>26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12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1-23 (목) 오후 08:23:17 - 2025-1-24 (금) 오후 05:47:45
- 2025-1-23 (목) 오후 08:23:17*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 situplay>193>806
- 1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19:24짠
- 2025-1-23 (목) 오후 10:19:25어..얍?
- 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19:27무서븐 참치들
- 4치토세주 (KsCzjSC5A2)2025-1-23 (목) 오후 10:19:37부활한거야! 1001번째 레스가!
- 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0:19:47무서운 참치들.
- 6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0:19:54귀는 확실히 아쉬운데 그래서 cw와 cref 기능을 써보려고요!
- 7코우주 (FDAaKkGetO)2025-1-23 (목) 오후 10:19:56안 녕
- 8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21:08답레 쓰면서 슬쩍 봤는데 니지저니 검열이 좀 세긴 해~ 건전하게 쓰려고 한다면 그 점이 좋기는 하지만... 가끔은 전혀 검열 대상이 아닌 부분에서 뜬금없이 검열 걸리거나 할 때도 있어서 그건 좀 귀찮지🤔 저번에 뽑았던 수영복 짤도 '비키니'라는 키워드 자체를 검열하더라고? beachwear라고 써서 빠져나가기는 했지만😏 situplay>253>993 귀여우 귀여워....................😭 옷도 힙하고 예쁜데 잘 나가는 아가씨스럽고...........
- 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1:42>>7 (콧등복복복복)
- 2025-1-23 (목) 오후 10:21:43코우주도 안녕하세요!
- 11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21:46(콧등 콕콕콕콕 콕콕콕콕 콕콕 콕콕 콕콕 콕콕) 코우주 어서와~~~
- 12치토세주 (KsCzjSC5A2)2025-1-23 (목) 오후 10:22:18아무튼 니지저니라면 좀 날카롭고 차가운 개인화모델은 난 88isjgw를 쓰고 방금같은 경우는 q9qrcqo를 쓰고 있다구 스타일 레퍼런스는 2077548100를 넣으면 그림에 모자이크같은 느낌이랑 따뜻한 느낌이 더해진다구 여기서 내가말한 스타일 레퍼런스만 넣으면 이런느낌으로 나와 다들 어서와아아ㅏㅏㅏㅏㅏ
- 1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3:06아아...쏟아지는 AI의 축복에 그만 성불해버려...
- 1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3:50맞다 새벽에 살짝 풀었던 썰인데~ 애들마다 특기일 거 같은 겜 뭐 있으려나?
- 15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25:13선지는 fps
- 16아쿠타가와주 (AQMZZu1eoK)2025-1-23 (목) 오후 10:25:18>>14 키요는... Getting Over It(항아리게임) 이요(?)
- 17치토세주 (KsCzjSC5A2)2025-1-23 (목) 오후 10:25:30게임이라고 한다면 치토세는 하는 게임이 스플래X뿐이라구!그러니까 tps!
- 18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0:27:10RTS 게임하고 퍼즐 게임 잘 해요! 포탈 2를 3시간 만에 깼다는 소문이..(?)
- 1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7:39>>15 왠지 어울린다 ㅋㅋㅋㅋ 역시 번개인가! >>16 키요...스케이트로 출근하지 않을래? >>17 오~ 이카니모~
- 2025-1-23 (목) 오후 10:28:23>>14 토모야는 약간 퍼즐게임. 그런거 잘할 것 같아요!
- 2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8:23>>18 엣 어떻게 RTS가 엣 아가씨는 취미마저 레어한가!
- 2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8:49>>20 퍼즐게임이라는게 뭐 기믹 풀고 그런거 말하는거지? 확실히 토모야는~
- 23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0:29:13게임스포 으아악(?) 인 타입이지 않을까요(?)(농담)
- 24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29:15>>14 음...으음.... 가챠겜에서 뽑기를 제일 잘해 10회 뽑기로 쓰알 5개 확정 가능(??) 그리고 나머지는... 그걸 뭐라고 하더라 그림 뒤집어서 짝 맞추는 퍼즐게임 있잖아🤔 그 게임이랑 틀린그림 찾기 같은 거? 시각 정보를 기억하고 구별하는 게임에 강할 것 같아~
- 25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0:30:25>>14 공포겜 잘할것같지~
- 26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31:03한밤중에 화장실을 가려던 코우가 마주칠 법한 광경 화장실 가려고 기다리는 중인 선지
- 27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0:31:51>>21 시트에 실제로 RTS나 시뮬레이션 전용 컴퓨터와 퍼즐이 잔뜩 들어있는 책장 빼곤 텅텅 빈 방이 있다는 얘기가..!
- 2025-1-23 (목) 오후 10:32:35>>22 아무래도 그것에 가까울 것 같네요! 기믹을 풀어서 던전 클리어하고 그런 느낌이요!
- 29미유키주 (LmTxb9W.N2)2025-1-23 (목) 오후 10:33:35판이 갈렸네? 선지와 치토세는 늘 이쁘고 노에루도 이쁘고..! 미유키는 방치형 게임 잘해
- 2025-1-23 (목) 오후 10:33:55저는 미리 예고한대로 관전자 웹박수는 기본적으로 시트 질문과 시트 문의 그런 거 빼면 보자마자 다 삭제처리하고 있는데 이건 좀 웃겨서 여러분들도 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이런 메시지는 또 처음 받아서 신기하네요. 하지만 삭제 처리할게요.
- 31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0:35:32?ㅋㅋㅋ 이게왜 막는거임
- 3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35:48>>23 시작도 전에 다 알아버리는 거냐고 ㅋㅋㅋㅋ >>24 헐 봉황님 제발 제 계정 딱 열번만 눌러주시옵소서!!!!!!!!!!!!!!!!! 링화도 퍼즐겜 쪽이구나~ >>25 의자에 묶어놓고 파피 시리즈 켠왕 시켜보고 싶다(?) >>26 밤에 마주치면 놀라서 기절하겠다 선지야 ㅋㅋㅋㅋㅋㅋ >>27 아! 그랬군?! >>28 토모야... 깊고 어두운 던전에 들어가라...!
- 3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36:16>>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소리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치토세주 (KsCzjSC5A2)2025-1-23 (목) 오후 10:37:09기수제가 나온다고 해서 새스레 작성버튼 막히는 것도 아니고...
- 35코우주 (FDAaKkGetO)2025-1-23 (목) 오후 10:37:38>>26 😐
- 36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0:37:46>>32 ㅋㅋㅋㅋㅋㅋㅋㅋ고문이냐고~~ 어지간한 똥겜도 잘할것같지
- 37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0:38:37잠시 맘마 념 하는 사이에 어장도 갈리고~ 일케일케 많은 짤도 올라오고 크앗 불탄다 불타 아쿠주 돌아오셨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쏘리쏘리 스케줄이 애매해서 저녁 식사가 늦었네요 켁,, >>14 슌은 링피트.. 겜맹이라 그나마 몸으로 떼우는거 잘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38치토세주 (KsCzjSC5A2)2025-1-23 (목) 오후 10:38:57>>26 (기절)
- 39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39:02이거 그냥 그걸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지? Fanboys tear 바꿔서 어그로 tear☕☺ >>26 우.... 우웃........... 이렇게 귀여운 손녀를 두다니................ 할아버지 가만안둬 코 꼬집을 거야😈😈😈
- 40미유키주 (LmTxb9W.N2)2025-1-23 (목) 오후 10:39:40Picrewの「인형 꼬옥 묘파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8qux1ODzN #Picrew #인형_꼬옥_묘파_픽크루 미유키와 미유키를 걱정하는...
- 41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0:40:11>>30 이거 매번 올리는 사람이 보내는거 같다는 합리적 의심도 가끔 드는데.. 암튼 파이팅입니다 캡틴
- 42아쿠타가와주 (AQMZZu1eoK)2025-1-23 (목) 오후 10:40:28>>19 고멘 저 이해를 못했다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런 웹박수 보내는 사람이 기수어장 아닌 신규어장 세운 캡틴은 안괴롭힐까 싶고 그렇습니다ㅋㅋㅋㅋ
- 4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40:4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리얼점프스퀘어(미츠루)서비스도 해드림~~ >>37 링피트! 동숲 같은 건 안 할려나 슌?
- 44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0:41:07>>40 귀여워요!
- 45코우주 (FDAaKkGetO)2025-1-23 (목) 오후 10:41:15>>39 아니아니아니 왜?????????
- 46아쿠타가와주 (AQMZZu1eoK)2025-1-23 (목) 오후 10:41:28>>37 당근당근 바니바니 선레는 누가 쓸까요-!!!
- 47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41:28>>30 과연 다음에는 어떤 더 참신한 지적거리를 들고 올까 놀랍네
- 48미유키주 (LmTxb9W.N2)2025-1-23 (목) 오후 10:41:44>>30 캡틴 고생이 많아...
- 49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41:50>>40 귀여워 >>32 (우쭐)
- 50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42:03>>35
- 51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0:42:06>>30 정말 왜 저런 사람들이 자꾸..
- 52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42:25>>39 코우 파이팅
- 53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0:43:01>>37 링피트 같이하면 잼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3 아 ㅋㅋ 넘좋지 미츠루는 비트세이버? 칼질 리듬겜 잘할것같은 적폐가잇어
- 5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43:52>>40 미유키 귀여워~~ 이누타마인형 꼬옥이야~~
- 2025-1-23 (목) 오후 10:44:46고생이라기보다는 1기때부터 쭉 있었던 케이스라서 솔직히 새삼스럽지도 않다 싶고... 그냥 이번 것은 저도 모르게 좀 웃겨서...ㅋㅋㅋ 아무튼 전에도 말했지만 제가 3기까지 하고 느낀 점은 관전자의 웹박수를 받아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자기 이름 까고 오는 것이 아닌 이상은 그냥 다 삭제처리하는 방침으로 가기로 했어요. 생각보단 멀쩡하니까 괜찮답니다! 그 와중에 미유키의 귀여운 짤은..(엄지척)
- 56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0:45:18생각해보니까 마코토 비트세이버는 절대못하는거 아닐까... 잘한다 잘하지 못한다의 문제는 아니지만
- 57User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45:24>>37 슌이라면 닌텐도 복싱 게임 같은 것도 잘할 것 같아... 몸 쓰는 게임 하니까 생각났는데 슌은 춤추는 건 잘해? 슌한테 저댄 시켜보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 >>40 미 미미미미미미미미미미미 미 미소녀잖아─!!!!!!!!!!!!!!!!!!!!!!!!!!!!!😭😭😭😭😭😭😭😭😭😭😭
- 58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0:45:44다들 귀여워요. 일상 구하긴 좀 늦은 건가..
- 59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0:46:00>>43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긴하는데~!! 기본 조작법부터 막혀서 붉은 피크민 표정 되면서 빡종할것 같네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까망 마리모였습니다.. 밋쟝 슌군이랑 같이 게임 돌리기라도 한다면 표정 관리 안될지도 히히 >>46 당근 좋아~ 다이스로 정해볼까요? [dice 1 2]2[/dice] 1 키요 2 슌 >>40 하아앗 기여워 기여워.. 귀 눌릴때까지 무한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요 크앗
- 60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46:20엥 이름 어디갔어!!!!!!!! >>45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괜히 송충이주고 싶은 감정이랄까😚(????)
- 6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46:31>>53 이자식 웃고있잖아?(?) ㅋㅋㅋ 비트세이버라! 잘 하지~~ 리듬 잘 타니까~~ 구경하는 사람한테도 꿀잼눈보신 보장한다구~~(???)
- 2025-1-23 (목) 오후 10:47:08어쨌든 저는 오늘은 일상을 하루 쉬기로 한지라! 내일은 다시 스케이트 일상을 돌려볼까 살짝 고민만 하는 것으로!
- 63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0:47:13"...이건 무슨 사진이야?" "재작년에 쓰던 파자마야." "체크무늬 파자마구나. 흐음... 620유로...?"
- 64코우주 (FDAaKkGetO)2025-1-23 (목) 오후 10:48:11>>50 어르신 못 본척 지나간데?? >>60 아니 아니 크으윽...
- 65미유키주 (LmTxb9W.N2)2025-1-23 (목) 오후 10:49:02>>63 머니머니머니
- 66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50:18>>63 비싸 >>64 앗 대범하네 아쉽다
- 67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51:06신이 아닌, 인간 버전 선지를 들고 왔어
- 2025-1-23 (목) 오후 10:51:43>>63 >>67 둘 다 귀여우니 얌전히 저의 진열대로 들어오시죠! (안됨)
- 69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52:49>>68 피규어처럼 수집되는구나 선지야 잘가 거기서는 잘 살아야 해(?)
- 70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0:53:13아앗 마이 턴! 금방 가져오도록 할게요 아쿠주~! >>57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hok-5l1HgTc] 스모로 다져진 유연성이라 꿀렁대면서 요딴 춤 잘 춘다는 고딴 느낌이에요..! 간지는 안나는데 좀 웃기게 추는편 머시깽이~ 링화는.. 먼가먼가 중화권 캐릭터들은 다들 경극 잘할 것 같다는 느낌 있어서 고급지게 무희하는 이미지 떠오르는데 어떠신지~!! 히히
- 71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53:47>>70 신기하다 이걸 어떻게 하지 슌은 이런 걸 잘 하는구나 징징이구나
- 72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0:54:38>>63 >>67 아니 일상 나메 쓰러 가려고 했는데 이런 귀한 이미지들이~~!!! 애정합니다아아아악 (끌려감)
- 7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55:25>>59 >>붉은 피크민<< 이거 왤케 웃기냐 ㅋㅋㅋㅋㅋ 미츠루 웃다가 지쳐서 그만하자고 할 걸~~ >>63 오... 이것도 우아해... 노에루 아가씨...! >>67 미소가 넘 눈부셔!
- 74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0:55:59>>72 (우쭐) >>73 평소에도 저런 미소…를 짓고 있어 내적으로
- 75히키주 (0RxweUiu2e)2025-1-23 (목) 오후 10:56:03AI와 멱살잡이를 한 끝에 마침내 [clr silver]그놈의[/clr] 색안경, 을 벗기는 데 성공하다... 후... 님들은 악세사리부터 씌우고 맨얼굴 딸깍하지 마... 근데 생각해보니까 올리지도 못하잖아 ༼;´༎ຶ ༎ຶ༽ 링화주 답레 지금 확인했어요~ 느림보로 이어오겠습니다~
- 76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0:59:31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인형 꼬옥 묘파 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Hllulmf95e #Picrew #인형_꼬옥_묘파_픽크루 밀렸던 숙제 지금 제출합니다~~
- 2025-1-23 (목) 오후 10:59:34>>70 세상에...슌의 유연성..장난 아니야!! (엄지척)
- 78미유키주 (LmTxb9W.N2)2025-1-23 (목) 오후 10:59:43>>67 >>76 둘 다 귀여어!!!
- 2025-1-23 (목) 오후 10:59:46>>76 이거 이것대로 귀여우니까 오케이에요!! (데리고 가기)
- 80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00:20>>76 귀 여 워
- 81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00:37>>79 이게 카미카쿠시구나
- 82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1:02:45얘 과한 거 좋아해서 꾸밈 요소 잔뜩 넣긴 했는데 진짜 꽉차네...🙄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하는데.... 감탄이 나오는데............ 킹 받 아 !!!!!!!!!!!!!!!!!!!! 링화 춤 실력?? 음~~~ 춤이라면 뭐든 평균 이상은 할 것 같긴 해~ 춤 좋아해서 그건 취미로 많이 했거든!!! 슌주가 말한 고급스러운 댄스도 잘할 거야😉 >>75 네????????? 곧 썬구리 없는 버전을 올릴 만한 상황이 올 거라고요??? 조만간 얼굴 공개된다고요????? 감사합니다.(서동요) 오케오케~~~~~ 나도 느린 편이니까 천천히 다녀오라구~~~~~
- 83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1:02:58귀엽다..
- 85미유키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1:05:59>>84 우와아아아! 고마워 코가네주! 둘 다 너무 귀엽다!!! 캐릭터성 너무 맞아 고마워어어어어!
- 8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07:12>>84 와웅 귀여워!
- 2025-1-23 (목) 오후 11:08:05>>84 와..와...와아...!! (야광봉)
- 88미유키주 (qnEl.gOite)2025-1-23 (목) 오후 11:09:45둘 다 머리에 꽃장식한 것도 너무 좋다...
- 89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09:46>>84 귀여워
- 90코코로주 (AD/KzmeyWK)2025-1-23 (목) 오후 11:09:55하루가.. 길다...너무 긴 하루엿어... 옷쓰-...
- 91이치카주 (QtF0ndGGSa)2025-1-23 (목) 오후 11:10:07듣기로는 이게 구몬이라는데 맞나,,,,,,,(옆구리벅벅긁으며등장,,) 다들 좋은밤임니다, 왤케 하루하루가 하는 거 없이 후루룩 지나가는 느낌인지..🤔
- 92미유키주 (qnEl.gOite)2025-1-23 (목) 오후 11:10:07코코로주도 수고했어!
- 93미유키주 (qnEl.gOite)2025-1-23 (목) 오후 11:10:21이치카주도 옆하~
- 9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10:47코코로주 이치카주 어서와! 이치카도 귀여워 정수리 복복해주고 싶어~~
- 95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11:36>>90-91 둘 다 안녕안녕
- 96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12:03그리고 너무 귀엽다 다들 귀여우니까 역시 캡틴의 진열대에 넣어야겠어
- 97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1:12:05코코주 치카주 어솨~~! 구몬 숙제 잘하는 어린이들 칭찬애~~~~
- 98노에루주 (UAFuLfS9gq)2025-1-23 (목) 오후 11:12:10모두 좋은 밤이에요, 수고하셨어요
- 2025-1-23 (목) 오후 11:13:37어서 오세요! 이치카주! 자. 저 이치카도 진열대로 들어와주셔야겠습니다. (데려가기)(안됨)
- 10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13:51>>하루하루가 하는 거 없이 후루룩<< 이거 진짜
- 101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1:14:15나도 후루룩....
- 102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1:14:23다들 어서오세요. 하루가 후루룩이에요
- 103미유키주 (qnEl.gOite)2025-1-23 (목) 오후 11:14:31후루루룩...
- 104코가네주 (q8khmiwxNC)2025-1-23 (목) 오후 11:14:41그리고 캡 늘 고생이 많으세요... 참, 저런 말은 왜 들어오는 걸까요 ㅠㅠ >>62 톰형 이기려고 마음먹었구나.... 🥺(아님) >>85 헤헤 기쁘네요! 꽃 파츠가 독보적으로 예뻐서 홀랑 넣었죠. 저희 취향 비슷할지도요 >>86 그쵸, 저 저 작가님 되게 좋아해요 🙂↕️ 생모부터 봑실까지 머리카락 파츠가 많고 다양하니 토가미네 쌍둥이도 이쁘게 나올 거 같다고, 사심 많은 생각이 드네요 🤭 >>87 귀엽죠 귀엽죠! 토모 머리색도 있어요 저 픽크루는! >>89 히히 (선지 쑤담...) 역안 파트도 있으려나, 살폈는데 없는 거 같더라고요... 선지도 뜯으려 했는데 😔 >>90 코코로주 어서와요! 수고 많았어요 >>91 귀여워요! 다람쥐 인형 든 캐는 이치카가 처음 아니려나요 🙂↕️
- 10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15:33>>104 오호~ 그럼 슬쩍~? ㅋㅋㅋ
- 106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16:02>>104 역안은 아무래도 별로 없더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야
- 107이치카주 (QtF0ndGGSa)2025-1-23 (목) 오후 11:16:18이미 다들 후루룩의 저주에 빠져버렷던거야?...,, <:3...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 108이치카주 (QtF0ndGGSa)2025-1-23 (목) 오후 11:21:48>>99 웃긴점 : 이치카는 의외로 순순히 덜렁 들려가는 편입니다 근데 이제 나중에 oO( 이제 집 가야겠다 ) 이러고 진열장 열고 저벅저벅 집으로 가는 타입임 >>104 앗 정말요🙄...?! 해주신 분 많으셔서 다람쥐 한 명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사실 생쥐.. 이런 게 있으면 그걸 넣고 싶었는데 없어가지구. 같은 설치류라 대체되엇읍니다,,
- 109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22:45후루룩이 놔주질 않아
- 110아쿠타가와주 (qaObY8mChi)2025-1-23 (목) 오후 11:23:51동생이 야식사와서 야식 먹고있어요 맛있당
- 11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24:08>>110 뭐머겅!
- 112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24:37>>110 맛있겠다
- 113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1:25:44맛있겠어요..
- 114아쿠타가와주 (NZl48hUDgW)2025-1-23 (목) 오후 11:26:03>>111 치즈케이크요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막(?) 사온 차가운 케이크입니다 >>112 존-맛 😋
- 11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26:51>>114 마...맛있겠 아 참 나도 아이스크림 있어 하겐다즈!!! (호다닥)
- 116아쿠타가와주 (NZl48hUDgW)2025-1-23 (목) 오후 11:28:41>>115 1+1 받고 사오셨죠????
- 117코코로주 (9aTTSSW19K)2025-1-23 (목) 오후 11:30:03조조조조금만 쉬고오는 삣삐.... 오늘 하루가 너무 길었따 으으윽 이따 보자구 오츠 o7!
- 118◆zQ2YWEYFs. (srjrUwquKC)2025-1-23 (목) 오후 11:30:17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코코로주!
- 119이치카주 (QtF0ndGGSa)2025-1-23 (목) 오후 11:30:35🥺...... 치즈케이크???? ㅎㅏ겐다즈?????? 일케나 맛잇는걸먹다니... 진심 부러워서 질누하 ON 코코로주 다녀오세용`~!! 옷스 o7
- 120코우주 (FDAaKkGetO)2025-1-23 (목) 오후 11:31:34situplay>253>744 이치카주 답레는 여기에 있어. 늦어져서 미안해. >>110 네가 먹는 걸 나에게도 대령하라.
- 121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1:32:19얘들아ts놀이하자(???
- 12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32:25>>116 인터넷 초특가로 샀다!!!!!!!!!!!!! >>117 푹 쉬고 와 코코쨩주~~ >>119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치카주도 맛있는거 사묵자~
- 123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32:51아쿠주 아쿠주 지금 답레 쓰고 있는데, 스모부에서 식사 준비하고 있는 시츄로 가보고 싶은데 괜찮으실지~!!
- 12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33:00히익 수상할 정도로 TS에 진심인 리쿠주다 (날조) 미츠루 TS... 할 필요가?(?)
- 125아쿠타가와주 (NZl48hUDgW)2025-1-23 (목) 오후 11:34:53>>123 스모부 단체로 모여서 모브군들이 슌쨩의 맛있는 요리를 기다리고 있는 그런상황인가요??? 아니면 슌이 요리만들면서 모브군들 기다리는???
- 126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1:36:05>>124 어째서????¿?
- 127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36:18>>125 식사 준비 마치고 음식 앞에 눈 돌아간 부원들 사이에 서열싸움?에서 밀려나서 쭈글쭈글 개인 식사 준비중이라는 상황이에요~ 대충 음식 냄새 맡고 찾아오셔도 괜찮을 것 같구 히히
- 128아쿠타가와주 (NZl48hUDgW)2025-1-23 (목) 오후 11:37:14>>127 아니 요리 만들어준 사람을 홀대해???? 키요가 지금 당장 출동하겠습니다!!!!! 문제 없을것 같아요-!
- 129후유카주 (rDqhwA.NMW)2025-1-23 (목) 오후 11:37:24쫀밤~ 위에 픽크루 넘 귀여워..... 코가네미유키 2인 픽크루 귀엽고 미츠루마코토도 만들어질 것 같아서 기대되는데 이거 페어캐로서 나도! 하는 마음이었는데 맄군 머리색 파츠 없어서 좌절에 빠진...... 그나저나 TS? 상상만해도 맛있다.....
- 130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11:37:41https://picrew.me/share?cd=4U97Eg0eOD #Picrew #용돈쥬세여 배씨댕기랑 볼끼 사이에서 30분정도 고민한 것 같은 기분🤔 무지 뒷북쳐버렸어~ 코코로주 이치카주도 안녕~~
- 131이치카주 (QtF0ndGGSa)2025-1-23 (목) 오후 11:38:18>>122 이미 퇴근하면서 짜글이를. 시켜먹어버려가지구 디저트까지 시켜먹으면 에바,,,,,,,,,라는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부러워만할라구요..😭 >>120 친절휴먼..🥺 지금 열심히 답레적고잇는중입니다,, 좀만기다려주십사,,
- 132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38:22>>128 전원 착한 아이들인데 음식만 보면 눈 돌아가는 먹보들이라 머시깽이 그런 느낌~~!! 곧 답레 드릴게요
- 13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38:42>>126 마코토가 있자나(농담)
- 13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38:59후유카주 엇솨!!!!!!!!!!!!!!!!!!
- 135후유카주 (rDqhwA.NMW)2025-1-23 (목) 오후 11:39:28>>130 끄아아아...... 너무귀여워........ 최고...... 뒷북 아니야 뒷북이라도 조아....
- 136후유카주 (rDqhwA.NMW)2025-1-23 (목) 오후 11:39:53마코토가 있다고 해도 미츠루버전 남캐는 다른 맛이란 말이지~
- 137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39:55>>130 언니야는 귀여운 존재구나
- 138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40:53선지 ts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 중이야 누구도 바라지 않은 선지선지(남성)
- 139아쿠타가와주 (NZl48hUDgW)2025-1-23 (목) 오후 11:40:57ts 키요 뽑으려다가 꼬마 키요 만들어졌어요 🤔 키요는 ts해도 키만 조금 커지고 말것같은
- 140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41:14후유카주 안녕안녕
- 2025-1-23 (목) 오후 11:41:27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마 망설임도 없이 '배꼽시계'를 외칠 것 같다. 정오를 약간 넘어선 시간. 지역 대회에 한창 불을 올리고 있는 스모부도 이때가 되면 조금은 차분해진다. 스모부는 본관에서 조금 떨어진, 그러니까 체육관과 가까운 작은 부속건물에 홀로 떨어져 있다. 이 덩치들을 한자리에 눌러 넣기엔 평범한 부실은 너무나도 작았으니까. 담당 선생님의 입김이 세서인지 아니면 학교의 작은 배려인지. 늘 대회 시즌이 되면 슌은 커다란 보따리를 준비해온다. 조리대 앞에 단단하게 앞치마를 묶고, 묵직한 보자기를 펼치면- 아버지가 직접 키워낸 여러 채소와 가장 중요한 고기, 고기. 그리고 또 고기. 언젠가 푹 퍼진 부원들을 위해 시작했던 작은 배려가 이젠 전통처럼 굳어버렸다. 차가운 도마 위에 두부와 버섯, 당근과 파가 차례로 썰린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건 바로 이 아부라아게. 썰어놓은 채소는 옆으로 덜어두고 경단을 만든다. 당근과 파, 우엉을 잘게 다져 준비해놓은 간고기와 전분과 함께 섞어 빚어낸다. 부실 정중앙 원탁에 냄비를 내려놓으면 부원들은 부르지 않아도 귀신 같이 자리를 찾아 앉는다. 스모부에게 있어서 탁상의 용도는 책이 아닌 식사. 그러나 슌은 이것도 부원들에게 있어서 공부와 진배 없는 것이라 여긴다. 맛의 전투력인 칼로리. 그 칼로리를 모두 섭취하는 것으로 육체의 전투력 또한 함께 오르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펄펄 끓는 물에 혼다시와 치킨스톡, 샨탄과 시로다시를 넣어 간을 맞춘다. 채소에서 물이 나오니 살짝 짜게 간을 하는 것이 팁. 이정도만 해도 거의 절반은 완성이다. 그 다음은 밑바닥에 배추를 깔아주어 살짝 익을때까지 잠시 뚜껑을 덮는다. 여기까지만 해도 벌써부터 침 넘어가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온다. 가끔씩은 닫힌 뚜껑 옆으로 스리슬쩍 급한 젓가락질이 날아들기도 하는데. 그건 절대 용납 못해. 배추에서 물이 나올 정도로 익으면 준비해둔 채소와 경단, 닭고기, 유부 그리고 소시지와 흰살 생선 따위를 넣는다. 아, 참고로 소시지와 흰살 생선은 가게에서 남은 것을 가져온거야. 참고로 말하지만 뭘 넣든 상관 없어. 가게에 남는 재료에 따라 그때그때 조리법은 달라진다. 그렇게 다시 뚜껑을 덮고 모두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스모부의 소울푸드 「창코나베」 완성. 뚜껑을 열자마자 과격하게 쏟아지는 젓가락질에 슌은 잠시 뒤로 물러난다. 이 먹을 것에 진심인 녀석들, 이 흥분의 도가니에 휘말리기라도 했다간 두들겨 맞을 수도 있다. 진심으로.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럴줄 알고 개인 냄비는 따로 챙겨왔지. 음흉하게 히죽거리며 허겁지겁 먹어대는 부원들을 흐뭇한 할미 표정으로 바라본다. 살이 차오르는 속도가 점점 훌륭해지고 있어. 좋아, 어쩌면 올해는 본선 진출의 희망이 보일지도.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창코나베의 온기는 부실을 넘어 복도 바깥을 타고 스멀스멀 이어진다.
- 142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41:29>>139 ts키요 귀여워 진열대로 가자
- 143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1:41:34TS는 다른 맛일거 같은 느낌이긴 하죠(?)
- 144마코토주 (uEeSnN8DG2)2025-1-23 (목) 오후 11:42:23언제든 잘 수 있게 해두는게 좋아요.
- 145리쿠주 (gPUe31sni6)2025-1-23 (목) 오후 11:42:51유카주 어솨~~ 쫀밤이야 애 머리색이 쫌 애매하긴하지~~ㅠㅋㅋ >>138-139 선지선지야 키요키요야~~~~~~~ 채고다진자
- 146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45:37코코로주 이치카주 옆하옆하~! 일상 나메 작성중이라 인사가 늦었어요 쏘리쏘리 힝잉 >>130 머임.. 이 귀여운 피끄루의 정체는 대체~ 너무 귀여워서 볼냠해주고 싶어요.. >>138 >>139 크아아아앗 쿨계 이케멩에 애기애기한 키요라니 급속도로 찾아오는 호흡곤란 헤엑 헥
- 147후유카주 (rDqhwA.NMW)2025-1-23 (목) 오후 11:48:40선지 남캐....... 맛있다....... 멋있어.... 꼬마 키요 넘 귀여운데 ㅋㅋㅋ 짱이야~ >>145 주황색과 연핑크 중에는 주황이 더 가까운 것 같긴 한데..... 채도는 주황이 맞고 색감은 핑크가 맞는데.......
- 148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49:27>>145
- 149차드주 (EnuJHv8EYC)2025-1-23 (목) 오후 11:49:37TS 떡밥이 나와서 나도~ 차드의 원형이 되는 짤들 중에 이런 미소녀 버전도 있섯서 😋
- 150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50:04>>146 애기 키요 귀엽지 최고 >>147
- 151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50:31>>149 뭘까 왜 생긴 건 별로 변치 않았는데 앞자리에서 조용히 책 읽는 미소녀 같아졌어 사랑인가 봐
- 152차드주 (EnuJHv8EYC)2025-1-23 (목) 오후 11:51:28>>151 이래놓고 자전거로 타이어정비소 갖다박는 쿨보케미소녀! 라는 느낌이엇슴,, 지금 : 과연 어떨과
- 153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52:35>>152 지금도 갖다박을 거 같아
- 154◆zQ2YWEYFs. (srjrUwquKC)2025-1-23 (목) 오후 11:52:38아주 잠깐 자리를 비우고 나면 레스가 한가득이니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가 없군요. (죽은 눈) 어쨌든 올라온 픽크루와 AI는 아주 잘 봤어요! 후유카주는 어서 오세요!
- 155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52:59내일 밥도 지었으니 일상 구해볼까
- 156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3:02>>149 아앗 차드쟝 먼가먼가 독서를 좋아하고 차분하고 러블리한 목소리를 소유한 은근히 만인의 짝사랑일 것 같은 그런 무드자나 이뻐이뻐요..
- 157후유카주 (rDqhwA.NMW)2025-1-23 (목) 오후 11:53:43여캐 차드 눈빛이 사랑스러워..... 저 얼굴로 보케짓이라니 오히려 조아
- 158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3:43>>15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9차드주 (EnuJHv8EYC)2025-1-23 (목) 오후 11:53:48>>153 >>156 저, 슌의 TS도 신경쓰여요!
- 160◆zQ2YWEYFs. (srjrUwquKC)2025-1-23 (목) 오후 11:54:40그건 저도요! (착석)
- 161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54:44>>158 >>159 들이받는 거지? 들이받는 거지??
- 162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6:06>>159 대충대충 씨름 잘할 것 같이 생긴 맛집 소녀 머시깽이랍니다~ 사실 생각을 안해봄 히히 약간 살의 배치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런 먼가먼가한 이미지에요
- 163차드주 (EnuJHv8EYC)2025-1-23 (목) 오후 11:56:26>>157 후후 뭘 좀 아시는군요 기분이다! 다른 TS도 뿌려야겠다!
- 164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6:38>>154 토모캡 리하리하 어장이 갈라져있고 온갖 피끄루와 AI짤이 올라오고.. (정신 못차림)
- 165차드주 (EnuJHv8EYC)2025-1-23 (목) 오후 11:57:22>>162 그렇구나... 키 186cm 여러모로 엄청난 바디에 84kg라는 과체중말랑말랑벅지미소녀라고?! 완,전.알.앗.슴.
- 166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7:31>>163 저.. >>152 듣고 먼가 차드쟝의 눈빛에서 진짜광기 비스무리한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애정해애앳
- 167선지주 (ZmleZcFQb.)2025-1-23 (목) 오후 11:58:26>>162 최고 >>163 귀엽다
- 168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8:29>>165 아앗 190cm대 왕짱큰 스모부로 내고 싶었던 제 사심을 어떻게 알았지~~ 고교생 치고 너무 오버스펙이라 워워했거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16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1:58:57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용돈쥬세여!“!! https://picrew.me/share?cd=uCVgWhBAW8 #Picrew #용돈쥬세여 픽크루 하나로 두가지맛 그것이 바로 쌍둥이 매-직
- 170차드주 (EnuJHv8EYC)2025-1-23 (목) 오후 11:59:30>>166
- 171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11:59:37>>169 비켜봐 내가 쓰담할래 하아아아앗 말랑포실 하양이들 너무조아~~~~~~!!
- 172◆zQ2YWEYFs. (srjrUwquKC)2025-1-23 (목) 오후 11:59:46일단 모두모두 귀여우니까 오케이에요! 와..오늘은 가만히만 있어도 픽크루와 AI짤이 엄청 많이 보여!
- 17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00:01>>169 귀여워 쌍둥이는 최고야
- 174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0:19>>170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핸들을 쥐여줘선 안돼애애애애액
- 175◆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00:19저는 휴식모드지만 역시 조금 심심하네요. 음. 좋아. 선착순 3명으로 진실게임 질문을 받아본다! 없으면 없는대로 오케이야! (글러먹음) (아이디어 없음)
- 176차드주 (EnuJHv8EYC)2025-1-24 (금) 오전 12:00:39>>169 우호오오오옷 너무 귀엽잔아아아....🤤🤤🤤🤤🤤🤤🤤🤤🤤🤤🤤🤤 이 자매들!!! 못참겟다!!!! 세뱃돈 무려 "백원" 주마
- 177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12:00:53마코토 TS면... 가미유키에 온 게 진짜 가?출이었을거 같은데 같은집에 안살았을거 같고(?) 반쯤포기가 아니라...
- 178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0:58>>175 아앗 진겜타임!! 저저저 혹시 하루에게 공개하지 않은 설정이 있나요
- 179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1:20>>176 이잇 짠돌이 삼촌
- 180◆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01:43>>178 1번째 답변. 없습니다. 막 시로이나리의 숨겨진 자식이다 그런 것은 없어요. 그냥 평범하게 주워진 여우랍니다.
- 18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02:04>>175 현 시점 토모야가 눈여겨보는 학생은 누구인가!!!!!!!!!!!!!!
- 182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12:02:05쌍둥이 매직- 맛있어(?) 이자식 아직 눈이 살아는 있구나(?)
- 183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2:12>>180 그럼 평범하게 애정해줄게 하루쟝 하아아아앗
- 184차드주 (EnuJHv8EYC)2025-1-24 (금) 오전 12:02:20>>175 웹박수에서 막 요로코롬달콤달콤아이조아한 기류가 느껴지나요!!!!!!!!
- 18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02:35미츠루 TS는 새벽에 조용히 만들어서 올려야지 케케케
- 186키요 - 슌 (3Lqy5q62Pq)2025-1-24 (금) 오전 12:02:37~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이전이야기 요약~ 외할아버지가 사준 흰 부츠를 1달 내내 길바닥에 내던지고 돌아다니던 키요. 분노한 외할아버지는 그런 키요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린다-! 하지만 키요는 참지않긔. 담을 넘어 밖으로 나온 키요는 편의점에서 차드와 단 하나 남은 가리가리군을 두고 배틀-! 결국 폭력으로 승부를 얻어내고 (치료비 명목으로 만엔을 차드에게 주긴 했다...), 허물로 흰 부츠를 남겨두고 나온다. 끝. 문제는 키요가 편의점으로 돌아갔을때, 그 흰 부츠는 감쪽같이 사라진 뒤였다... 키요는 아무 죄 없는 대머리 사장님의 멱살을 짤짤짤 잡아 흔들었으나, 부츠를 가져간 배틀 상대의 이름도 뭣도 얻어낼수 없었고, 외할아버지의 분노가 두려워 쉬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가미유키를 망령처럼 떠도는 신세가 된것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어딘가라면 지친 몸 하나 누이고 잘 곳을 찾을수 있을거란 생각에 학교로 돌아온 키요는... "헛... 어딘가에서 맛있는... 맛있는 냄새가 남다---!!!!" 귀신같이 먹을것의 향기를 맡았다-!!!! 키요는 두발로는 부족해 두손까지 사용해 바닥을 박차고 전력으로 조리실 앞으로 기어갔으나, 조리실 안은 컴컴하기만 하다. 그러면... 그러면 어디에서 이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이란 말인가...! 여전히 두손두발을 바닥에 대고, 마치 공포영화에 나올듯한 빠른 속도로 학교 내부를 탐험하기 시작한다. 이내 인간의 것이 아닌듯한 두두두두 소리가 가미유키 고등학교의 복도를 채우고, "찾았슴다..." 소녀는 마침내 스모부 부실로 쓰이는 교실을 발견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뭉쳐있는스모부의 모브군들은 아무리 키요라고 해도 상대가 불가능한 존재. 그렇다면 목표는-!!!!! "먹을거... 먹을걸 내놓으면 안잡아먹겠슴다... 먹을거... 먹을거먹을거먹을거..." 혼자있는 슌인게 당연하잖냐-!!!!!!! 거기다 이 소년, 혼자서 냄비 하나를 독차지하고있다--!!!!!!!! (키요 생각에는)분명 이 부활동의 왕이라 이거지-!!!!!!!
- 187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12:02:42ts썰.....🤔 예전에 지나가듯이 말한 적 있는데 링화는 남성체였어도 지금이랑 거의 비슷한 외모랑 스타일~~이라는 설정인데 말이야 역시 그러면 좀 재미없겟지... if로 치고 대충 쪄왓어 흑발인데 까치 깃털처럼 여러 색으로 반짝반짝하는 것도 꽤 괜찮을지도~~ 헉 그새 또 밀렸어!!!!! 정주행 하고 올게!!!!!!
- 188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2:50>>185 지금 당장 공개해주었으면 해요 (뿅망치)
- 18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03:17>>176 차드주는 이후 메차쿠차 물렸다~~
- 190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03:30>>187 오빠야구나
- 191차드주 (EnuJHv8EYC)2025-1-24 (금) 오전 12:03:50>>187 오니이쨘,, 뀨웅뀨웅,, 오빠,,머리어디서햇어요?와하나도안상하고너무예쁜투톤인데여?아진짜숨기지말고이게자연투톤일리가없자나여오빸!!!!!!!!!!!!!!!아!!!!!!!!!!!
- 192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4:03>>187 기야아앗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댕쩌는 센빠이 느낌 폴폴이자나~ 아리따운 이케멩은 반칙이에요
- 193차드주 (EnuJHv8EYC)2025-1-24 (금) 오전 12:05:32>>190-192 뭔가 정상인 사이에 끼인 광인샌드위치같은 느낌이 돼서 숙연해졌어...
- 194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12:05:38흐아아아... 미츠루마코토 쌍둥이는 진짜 최고야.....(엄지척) 복슬복슬 보들보들 느낌... 남캐 링화 뭔가..... 뭔가...... 아름다워...... 색감 미쳣ㅆ다
- 195◆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05:57>>181 2번째 답변. 1회차조차 돌려보지 못한 아이들이 가득이고 토모야와 뭐 좀 친한 관계다 식으로 조율을 한 이가 슌 한 명 뿐이라서 저도 몰라요. (절레절레) 토모야와 선관을 좀 조율하고 싶다 하는 분들은 얼마든지 찔러도 되고, 그냥 초면으로 하셔도 됩니다. 예압. >>184 3번째 답변. 솔직히 조금 있긴 합니다. 아직은 좀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음? 하는 것도 보이고?
- 196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06:32>>193 아뇨?? ts링화군이라면 이건 지극히 정상적인 뭇 여고생들의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 197아쿠타가와주 (3Lqy5q62Pq)2025-1-24 (금) 오전 12:07:06>>195 오. (오.) 토요일 웹박 공개 타임을 기대하게되...
- 198◆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07:12>>187 아무렴 어떤가요! 예쁘면 그만이지! 예쁜 남캐 좋은 것이에요!
- 199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12:08:00일상은 재밌을 거 같은데 늦은 감이 있어서 고민이 되는 거에요.
- 200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08:47딸깍
- 201◆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08:56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누가 차지할진 모르겠지만 다음 일상 주제는 학생회실에서 팔짱 끼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토모야를 꺼내봐야겠다. (안됨)
- 202아쿠타가와주 (3Lqy5q62Pq)2025-1-24 (금) 오전 12:09:03저... 준비된 체력이 전부 소진 + 일상 돌리는 중엔 원래 잡담 반응 잘 못할 정도의 곰손이라... 반응이 거의 없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_ㅠ 체력만 있으면 주접레스 3줄씩 달고 있을텐데...
- 20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09:06>>200 예쁜 언니다 예뻐
- 204◆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09:11흠. 저게 불량소녀 리쿠인건가요? 귀엽군요! (엄지척)
- 205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09:22https://ibb.co/qnyg2CF 떡밥 따라서.... 이긴 한데. 중성체라 의미가 있으려나. 🤔
- 206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12:09:50앗 후루룩 읽을 수 있는 분량만 밀렸구나 다행~~ 미소년 선지짱과 미소녀 차드...그리고 운동부소녀 슌과 초딩 키요쟝 모두 내 품으로.
- 20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10:17>>200 개쩐다른이름으로저장
- 208차드주 (EnuJHv8EYC)2025-1-24 (금) 오전 12:10:24남캐들의 미소녀화와 여캐들의 이케맨화는 정말 좋은 문명이구나아..........................
- 209◆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10:35>>205 뭐 어떤가요! 이렇게 이미지 짤 한번 볼 수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법!
- 21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10:48>>205 쪼오끔 더 소녀틱함이 보인다! 소녀소녀한 어르신!
- 21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12:34>>205 어라 엄마구나 시라나미테이의 자상하고 밥 잘 해주고 자상한 엄마구나 엄마…
- 212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12:13:15>>200 205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악!!!!!!!!!!!!!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귀엽잖아!!!!!! 끼요오오오오오옷 >>193 차삣삐 주눅들지마 나는 차삣삐의 광인력으로부터 늘 웃음을 얻는다구😉😉😉
- 213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12:14:16리쿠(여) 엄청 귀엽잖아! ㅋㅋㅋ 잔뜩 복복해야만 코우 중성체라고 해도 미소녀는 최고인데? 느낌 완전 다른데? 엄청난데?
- 214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12:14:17>>205 하근데 진짜루...... 만인의 첫사랑 모먼트. 보이지 않나여. 청순함. 아름다워....
- 21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12:15:08아 망할 사이트...
- 216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16:22>>200 아..... 기타 들고, 그 부끄러운 표정 좋아... >>211 선지야. 가서 두부 사다줄래? 너 먹고 싶은 간식도 같이 사오렴. >>212 링화도 보석 처럼 반짝이는 깃털이라, 신비로워서 예뻐 ~-~
- 217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16:34>>216 앗 엄마다
- 218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19:24(떡밥최대수혜자) 이쁘고멋진짤 많이올려줘서 고마워🥰🥰 근데ts괜히하자햇어 리쿠여자만들어버리고싶음ㄹㅇ
- 219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12:20:39>>216 히히 고마우이😎✌🏻 그런데 미소녀 코우상 저렇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원본 코우처럼 설거지 안 하면 등짝 때리고 날려버리는 성깔이 있다면 갭모에로 승천할 것 같아~~~
- 220◆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21:34그리고 시트가 바뀌어버리고...(안됨)
- 221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22:25태국다녀오라고할까
- 222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12:22:35타협해서 남자 리쿠가 여장을 하는 건 어떨까????(이딴 발언)
- 22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23:14>>222 여?자공포증 치료를 위해 여장을 한다고??? 나쁘지않은데
- 224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12:27:23현재-제법 안전함. ts-소녀는 설탕, 향신료같은 것과 필연적 재앙, 몰이해, 공포의 근원, 처절한 미, 그러나 보는 것과 거하는 위치의 다름으로 인한 어딘가 빠진 듯한 공허로 이루어져 있지. 농담입니다만 반쯤은 진실일지도
- 22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28:31>>224 분위기댕쩔거같은데 진짜궁금하다
- 2025-1-24 (금) 오전 12:31:12이건 내꺼야 냄비에 넣을 채소를 대충대충 썰고 있는데~ 들려서는 안될? 목소리가 높은 데시벨로 들려오길래. 고개를 돌리니까 헛쉬 이거 뭐야, 뭔가 옆으로 불쑥 튀어나와서. 파랑 피크민(진짜 놀램) 표정으로 들고 있던 부엌칼을 도마 위에 달그락 하찮게 떨어뜨린다. 세상에서 가장 배가 고픈 시간에 이 부서에 절대로 존재해선 안될 규격의 인간이 나타나버리니까. 방심했다. "ㅁ뭐멋, 저기.. 아니, 누구세요?" 좀 놀라서 반사적으로 존대가 튀어나와버렸다. 당황스럽게 당당하네? 저기 앉은 덩어리들 중 누군가의 여자친구일까, 애들에게 묻기엔 너무나 무아지경으로 먹어대고 있고.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그거' 듣고 찾아온 거..?" 언젠가 뜬금없이 스모부가 밥집으로 소문나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시끌시끌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잠잠해져서 예전처럼 소란스럽진 않았지만 가끔 이렇게 찾아오는 애들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우으으으으으음- 으음-" 잠시 앞에서 놀라긴 했는데. 지금 당장 드는 생각은. 어쩌지 오늘 메뉴(창코나베) 마음에 들어할까? 바로 '더 그랜마덜'이 작동해버린 것이다. 특히나 뼈말라 고교생(슌 기준)들을 보고 나면 그냥은 못돌려보내지. 표정에는 아직 가벼운 난감함이 남아 있었지만 사실 그것은 부실에 기습해온 키요 때문이 아니라~ 뭘 먹여서 돌려 보내야 할까, 메뉴에 대한 고찰이 담긴 표정이었을 뿐이다.
- 227노에루주 (UAFuLfS9gq)2025-1-24 (금) 오전 12:31:13TS노에루는 다른 건 몰라도 아마 스테이크집보다 불고기나 야키니쿠집을 갈 거란 생각은 드네요
- 228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32:09각잡고 먹으면 비싼 곳이지
- 229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33:07>>214 >>219 https://ibb.co/gPwDm4M 청 순 함? 이 상태의 코우도 비슷하지 않으려나 ~-~ 말로 한번 달래고, 안 되면 그럴지도? 아 근데 반짝반짝이는 깃털이라, 이미지를 보고 있자니 하나 몰래 부적으로 가지고 싶은 생각이 엄청 들어..
- 230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33:103.3
- 23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33:44>>229 예뻐 엄마구나 이제부터 우리 엄마야
- 23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33:50시니카주 안녕안녕
- 23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34:38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k7yDV4QmEy #Picrew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아까부터 시선이 엄청나다고. 너." "어울려줬으면 하는 거야? 하하. 겁 없는 애네." "뭐해? 일어서. 밤은 생각보다 짧다고."
- 234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34:38>>200 아 아니 정말- 사랑합니다.. 코우코쟝!! 아이시떼루요오오옷-!!!!! >>205 몽실몽실한데 이쁘기까지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우우우 모두에게 상냥할 것만 같은 이 느낌..
- 235아쿠타가와주 (DmwzF9QFgm)2025-1-24 (금) 오전 12:34:48시니카주 어서오세요-!!! 슌주... 키요가 슌 한번만 깨물어봐도 괜찮아요? 살살 깨물게 시킬게요 🥺 (거절하셔도 오케이입니다-!)
- 236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34:54>>233 플러팅 고수남이 되는구나
- 237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34:56>>229 진자쓰담쓰담마렵네 젠장 시니카주 안 녕 좋은 밤이야
- 238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35:05헤이. (새벽반 합류의 호흡) >>229 오자마자 극상의 진미 감사합니다. 오, 나메 이제부터 이름으로 쓰기로 한 거야?
- 23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35:27>>230 어째서 지금 깨는 거냐 시니카주 다시 잠들어! (탕)(?)
- 240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35:56>>234 아앗 코우주에게 전달할 메세지와 맄주에게 전달할 메세지가 짬뽕이이..!! 미안해애애애 다시 한번 아이시떼루요오오옷 리카쟝-!!!!!!
- 241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12:36:21다들 어서오세요. 우와...
- 242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36:33>>239 (팅!)(?) 도-모, 미츠루주=상. 시니카주입니다. 저녁 6시에 귀가하자마자 뒤집어져 잤습니다. 100%입니다.
- 24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36:52>>233 그저 "퐉스" >>240 조아 ts하면 리카라고 이름 해줄게
- 244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37:33>>238 함께.. 즐기시겠습니까 (행복사) 시니카주 옆하옆하~ >>233 머냐 좀 치명적이자나 미츠루쿤 아아아앗 밋츠군과 하는 밤이니까 당연히 짧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24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37:37>>236 나이스보트 엔딩 확정남이라구~~ >>242 아니! (도탄에 사망) 오늘은 무의미한 새벽반에 합류하겠구만 시니카주
- 246◆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38:37https://picrew.me/share?cd=T7iDRPGodB "뭐? (대충 공략대상)의 정보를 달라고?" "...그게 왜 필요한지는 둘째치고 내가 그걸 왜 알려줘야하지?" "개인정보 위반이잖아. 알고 싶으면 스스로 부딪쳐서 알아보던가 해." -대충 미연시 게임 내 옆자리의 신님 4U에서 제일 도움 안되는 모 NPC.
- 24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39:04원본 미츠루는 순수함이 베이스인 느낌이지만...저 밋치TS는 상오브상놈일거 같은 느낌이 든다~~
- 24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39:36>>246 [글리치]!!!!!!!!!!!!!!!!!
- 249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39:43>>246 아앗 숨겨진 메세지나 히든키 입력하면 어마무시한 정보를 줄 것만 같은 학회장님-!!
- 250◆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0:00어서 오세요! 시니카주! >>227 으앗. 남자도 스테이크 좋아하니까 별 상관없지 않을까요? 물론 캐릭터상이겠지만! >>229 (침착하게 야광봉 흔들기) >>233 헤에..잘생겼다! 위험한 매력이 느껴진다! (야광봉)
- 251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40:10>>245 이상한 말을 하네. 미츠루주가 있잖아? (평소 일어나지 않던 시간대에 일어나서 머리가 맛이 감.) (물론 슌주도 리쿠주도 코우주도 캡틴도 선지주도 노에루주도 링화주도 후유카주도 차드주도 키요주도 있어.)
- 252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40:21>>249 아니 갑자기 왜 이런 짤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아쿠주한테 써먹으려고 잠시 킵해뒀던게 뜬금없이 크앗
- 25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40:23>>246 왠지 찐 흑막일 >>247 순?수
- 254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40:44>>249 ㅋㅋㅋㅋㅋㅋㅋㅋ
- 255◆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0:58>>248 아닛! 어째서 글리치죠?! >>249 숨겨진 조건을 만족할시, 시로이유키히메님의 공략 루트를 열어주는 키 NPC일지도요?!
- 256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41:08TS흐름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이해하고 네카를 켰으나... 그 곳에 있는 것은 점검, 점검, 점검 뿐이었다
- 257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41:23>>251 👍👍👍 하아앗 (새벽의 호흡)
- 258◆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1:30>>253 미연시 게임에서 찐흑막이라니. 대체 어떤 포지션인거죠? 그거? (동공지진)
- 259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1:52선지아 ,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정말 싫어』 “질리지도 않나 보네.” “잘 있어.” “난 갈 테니까.” 2. 『사랑해』 “손 잡아도 돼?” “추워서 그래.” 3. 『아쉽네』 “안 돼?” “…그럼, 참을게. 나중에 꼭 해줘?”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갑자기 적폐로 성인 선지선지를 만들고 싶어서 진단이랑 같이 가져왔어
- 260아쿠타가와주 (DmwzF9QFgm)2025-1-24 (금) 오전 12:42:12>>256 그럼 이미지가 필요없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면-!!!
- 261◆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2:30>>259 1번은 뭔가 확실하게 끊는 듯한 느낌이네요. 2번은 음... 뭔가 달달해서 좋고요! 3번도 달달도가..(엄지척) 아무튼 성인 선지는 미인이로군요!
- 262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42:44>>258 왠지 디지털세계를 구해야만할것같아 >>259 누나...............(
- 26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2:46새로운 흐름 성인이 되면 어떻게 변하거나 성장했을지 알려줘 선지는 머리가 길어지고, 표정이 부드러워져
- 264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43:16성인떡밥이야? 좋다진짜
- 265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3:17>>261 성인이 되면 연애 정도는 할 수 있겠지(?) >>262
- 266◆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3:17>>262 크아악! 장르가 달라졌잖아! 미연시에서는 아무런 세계도 안 구한다! (라고 우겨보기)
- 26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43:21>>251 나는...언제나 있고...언제나 없어... >>253 놀랍게도 미츠루의 키워드 1번은 순수입니다 >>255 모든 학생의 정보가 들어있을 학생희장의 수첩을 훔쳐보기 위해서지!!!!!!!!!
- 268아쿠타가와주 (DmwzF9QFgm)2025-1-24 (금) 오전 12:43:31>>259 언니 나버리고 가지마... 나 언니없이 못살아.... 🥺🥺🥺🥺🥺🥺🥺🥺
- 269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43:45아쿠주 곧 가봐야할 것 같아서 일상 나메는 내일 계속 이어서 드리도록 할게요~!! 하트뿅 (아직안감 보내지말아줘잉) >>259 하앗 1번 선지적 멘트 차다 차.. 하지만 왠지 제일 끌려서
- 27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44:21성인이 되면....(노이즈)(치지직)(삐---------)(?)
- 271노에루주 (UAFuLfS9gq)2025-1-24 (금) 오전 12:44:36성인인 노에루... 차가워지거나 지금과 같거나,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죠?
- 27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4:44>>268 아앗 멘헤라가 됐어 >>269 끊음이 확실해진 선지야 지금도 확실하긴 한데
- 273◆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4:49>>267 [dice 1 2]2[/dice] 1.그건 dlc를 구입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구입하세요! 2.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휴먼
- 274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45:05>>231 에? >>233 남자 버전도 여우구나..... >>234 >>237 좋아해줘서 고마워 ~v~
- 275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45:29>>263 몽글맛 선지라니.. 좋아.. 슌은 스모 포기하고 뼈말라가 되어 가미유키 밥집을 지키게 된다고 하네요~
- 276◆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5:34>>270 누군가가 커플이 된다면 볼 수 있겠지!! 아마도! >>271 차가워진다니. 아니. 어째서!! 기업 이어도 안 차가워져도 되는데!
- 277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45:42>>259 사랑해의 대사가 너무 좋구나.........
- 278◆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6:15성인이 된 토모야는...뭐, 아마 지금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사실 지금 거의 성인이나 마찬가지고... 갑자기 확 변화는 없을 것 같아서요!
- 279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6:30>>270 플러팅 고수에서 플러팅 마스터가 되는구나 >>271 역시 봐야 알 일이구나
- 280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46:46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cAjw2ssoF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하지만 픽크루도 아직 몇 가지는 그럴듯한 것들이 남아있어. 성인 플로우로 넘어가는 와중에 한 박자 늦은 참치는 이미 지나간 TS썰을 끌고오는것입니다
- 281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47:01>>277 ㄹㅇ 추워서 그래 데박임 뭐라고표현하고싶은데 잘생각이안난다 암튼 먼가 느낌진짜미쳣음
- 28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7:10>>275 '어울려' SNS 올라가서 돈쭐 나야 해 >>278 이미 성인이라서? (아님)
- 283◆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7:19>>280 흐음...뭔가 이건 딱 TS 되었을 때 시니카는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것이 있었는데 딱 그 모습이네요!
- 284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47:29>>280 아아아앗 모두에게 차갑지만 나에게는 상냥한 늑대같은 남자아이 크아앗 치명적..!
- 285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7:32>>280 멋있어 역시 시니카야 >>277, >>281 선지는 추위를 안 타니까 핑계지만
- 286아쿠타가와주 (DmwzF9QFgm)2025-1-24 (금) 오전 12:47:54>>269 저도 엄청 졸려서 괜찮습니다 흑흑... 그런데 슌 깨물어봐도 괜찮나요????? 메뉴 고민하는 슌 밥 안주려고 하는걸로 착각해서 팔 깨물어봤다가 "역시... 교복은 맛없슴다..." 하고 합장하는 흐름인데 이렇게 적으니까 개그욕심에 방향이 이랑해지는것 갘기도 하고 🤔🤔🤔 >>272 언니가 날 떠나면... 죽어버릴거야... 🥺 대충 멘헤라스러운 멘트 쳐봤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우웅...
- 287◆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8:06>>282 그렇다기보다는... 성인이 된다고 지금의 토모야의 이미지가 확 변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10살 11살과 비교를 한다면 모를까. 일단은 18살이니까요! 사실상 이제 성인 코앞이고!
- 288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48:10>>259 저는 2번보다도 3번에서 더 끝장나는 파괴력을 느낍니다 기교 없는 솔직함에서 느껴지는 강력함이 진짜 장난 아냐
- 289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8:15>>286 맞는 거 같아 무서워
- 290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48:50>>286 물론이죠~!! 뭐든지 잘 접수? 해주는 슌군이니 도조도조..!
- 29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8:56>>287 역시 불변의 신이구나 (아님)
- 29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49:13>>288
- 29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49:15>>288 님진짜표현력고트야 내가말하고싶엇던게이거임 기교 없는 솔직함 이게 ㄹㅇ데박
- 29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49:21>>279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단다~~ >>280 호우! 까불면 바로 헤드락 걸어버릴거 같다
- 295◆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49:22>>291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ㅋ 토모야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야! ㅋㅋㅋㅋ
- 296아쿠타가와주 (DmwzF9QFgm)2025-1-24 (금) 오전 12:49:26>>289 지아언니 왜 날 그런눈으로 봐? 왜? 왜? 왜? (뇌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ㅈㅅ합니다...) >>290 슌주는... 천사야... 🥲🥲🥲🥲
- 297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49:37>>280 시니컬해보여. 잘생겼어.. >>281 대놓고 사랑하다는 것 보단 은근히 말하면서 스킨십을 유도하는 대사라, 실제로는 안 추운데 손 잡자고 해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 느낌이지 응.
- 298◆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50:03아. 느껴진다. 내일도 대충 저녁 7시쯤 되면 800까지 와 있겠군!
- 299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0:56>>294 플러팅의 신이 되는구나 (정정) >>295 어라 아니었어? >>296 무서워 키요키요는… 멘헤라계 얀데레구나 치토세와 함께 문예부에 가야 해
- 300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51:10아까 내가 코우주더러 갑자기 뚱딴지같이 이제 이름으로 나메 쓰기로 했어? 같은 소리를 했는데 말이지. 이건 코우주와 아쿠타가와주 두 사람 모두에게 사과할게. 헷갈렸다... 하지만 ts코우가 너무 미식이었고 >>299 문예부가 진짜 두근두근해져버려
- 301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51:38>>297 그러니까!!! 맞아 그런느낌!!!!! 아이 어르듯이 니가 손 잡아주면 안 추울 것 같아~~~~~~~ 이거다!!!!!!!!
- 30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51:48>>299 (곰곰) 내옆신 세계관상 신이 되려면 한번 죽어야지? 틀린말은 아닐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2:44>>297 그거 맞아 역시 엄마는 딸 마음 잘 아는구나 >>298 그럴 거 같아 거의 일상이지 >>300 Sayonara 할 거 같아
- 304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3:10>>302 미츠루 죽어? 안 돼 영원히 살아
- 30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53:29>>300 (나메 그거 뭔소리지 하고 궁금했던 참치)
- 306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53:51와 리머시기 아조시버전 뽑을랫는데 왜케 느끼하게나옴
- 307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12:54:15아저씨는 원래 좀 느끼한 맛이야
- 308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4:30아저씨는 피폐하거나 느끼하거나 둘 중 하나야 (아님)
- 30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54:38>>304 그치만 죽었다 신으로 승천하면 선지랑 영원히 함꼐야 (소곤)
- 310◆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54:38어쩔 수 없이 토모야는 스스로 정신 수양을 엄청 쌓아서 신이 되어야만..(아무말대잔치)
- 311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12:54:46>>300 ㅋㅋㅋㅋㅋ 아 괜찮아 괜찮아. >>301 리쿠주도 미식가구나.. >>303 호호호. 여기선 엄마가 아니라 아빠(추정)이야?
- 312◆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55:14죽어야 신이 된다 X 신과 혼인의식을 한 후에 죽어야 신이 된다 O 그러니까 어서 신과 혼인의식부터! (도름)
- 313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55:25>>296 아앗 감사감사! 칭찬은 마리모도 춤추게해요~ (둥실둥실)
- 314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5:51>>309 어라 (솔깃)(안됨) >>310, >>312 토모야에게도 해당하는구나 절대 수호신이 돼 >>311 엄마이자 아빠구나 최고
- 31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12:56:09>>307 이런밴드맨은어떼
- 31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56:43>>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쳇~~ (?) 뭐 혼인의식 자체는 거부감 없겠지만~
- 31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12:57:16>>315 그니까아까부터왜깔보는시선이다른이름으로저장
- 318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57:33>>315 아앗 또 오셨다 눈물좔좔 흘리면서 무한으로 야광봉 흔들 준비가 되어있어요......
- 319◆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12:58:27근데 생각보다 혼인의식이 진짜 엄청 편하게 고위신이 되는 길이라서 완전 꿀빤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가끔 계시긴 하더라고요. 다만 제 생각에는 '영원히 배신하지 않고 사랑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진짜 엄청나게 어렵지 않을까하고... 영원이라는 시간동안 권태기가 한번도 오지 않을 리가 없는만큼 더더욱 말이에요. 한정된 인간의 삶 속에서도 한눈을 파는 이가 나오는데 영원이라는 시간 동안 쭉 한 존재만 사랑하고, 그 마음이 변치않는 것은 진짜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와중에 신이 배신이라도 했다간 바로 잡귀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리는데... 저는 이 의식 하라고 하면 못해요. 가상 캐릭터들이니까 하게 하는거지. (절레절레)
- 320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8:53>>315 언니 저 돈 가져왔어요(?)
- 321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59:07그러니까 맛있는거 많이 먹고.. 명만큼 사는게 최고오오오
- 32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12:59:18>>319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혼률이 높은 현대 사회에서는 특히 더 위험할 수도 있고
- 323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12:59:31>>322 갑자기 너무 현실적인 발언
- 324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1:00:23생각보다 너무 많이 잤다... 선관부터 잇고... 다들 안녕~
- 32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0:23새삼 토가미네 쌍둥이 엄마가 대단해지는군...
- 32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0:33아이주 안녕! 잘 잤어?
- 327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1:00:34갱십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 328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00:39>>317 카메라맨이발밑에잇어서?? >>318 이런애가슌한테 햄(형) 햄 거리면 재밋겟지(? >>320 (그돈으로 순살치킨짱매운맛사주기)
- 329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00:54>>324 아이주 옆하옆하 하지만 새벽 어장을 즐길 수 있자나 한잔 해요 짠짠
- 330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00:56아이주 유메주 어솨~~~! 좋은 새벽이야
- 331◆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00:59어서 오세요! 아이주! 유메주!
- 332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01:22>>315 이야 치명적인데~ 남자버전 시니카도 데미지 엄청 받았겠어 아이주 유메주 웰컴. 새벽에 어서와.
- 33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1:27아이주 안녕안녕
- 334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1:35>>328 맛있겠다
- 335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1:41유메주도 안녕안녕
- 336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2:02어라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새벽 1시야
- 337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02:23>>327 유메주도 어서오세요~!! 새벽반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어어 >>328 네!!! 당장 진행시켜!!!!!! (또경영 톤으로)
- 338◆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02:28아무 것도 안하다니요! 내옆신을 사랑하고 놀아주셨잖아요! (압도적인 감사)
- 33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3:04>>328 왜 발밑 잠깐 그거 포상이잖아 내가 밟힐래!!!!!!!!!!!!!!!!!! 유메주도 안녕! 좋은밤이야~~
- 340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03:05코코삣삐 회복삣삐!!!!!!!!!!!!!!!!!!!!!!!!!!!!!! 선지쨩 답레주러 다녀올게!!!!!!!!!!!!!!!!!!!!!
- 34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3:16>>338 앗
- 34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3:27어서와 코코센주 다녀와
- 343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03:42이것저것 써야 할 게 많군... 어디 보자 우선 코코로 답레부터. 혼돈 수치 .dice 1 100. 아, 코코로주도 어서와. 이 어장 새벽에 붐벼서 곤란해.. (웃음)
- 344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03:53아니! (수치사) [dice 1 100]8[/dice]
- 345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04:12>>336 하지만 선지주는 항상 맛있는 AI를 줬어..
- 346키요 - 슌 (7iyH4lRpb.)2025-1-24 (금) 오전 01:04:15"저 말임까? 키욧치임다-!" 눈 앞의 슌이 놀라서 칼을 떨어뜨리던 말던... 키요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대답을 한다. 아니, 적어도 땅에 짚고있던 두손은 떼어내고 평범한 자세로 돌아왔으니 장족의 발전이라 부를수도 있겠다. "'그거'라니, 뭠까-? 저는 그냥 맛있는 냄새가 나서 왔슴다-!!! 부활동임까??? 지금 파티하는검까-?????" 아 질문 꽉껴; 아쉽게도 (아쉽게도?) 키요는 스모부에 대한 소문은 단 하나도!! 들어본적이 없었다. 이 가미유키 고등학교에 키요가 전학온 타이밍과 소문이 돈 타이밍이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고, 애초에 키요는 소문같은거에는 큰 관심이 없으니 말이다. 오사카에 있던 시절 고리타분한 도련님 아가씨들이 뒤에서 저열하고 더러운 뒷말을 하는것도 눈치채지 못했으니... 쉽게 돌아갈 생각도 없겠다, 키요는 상대의 답변이 돌아올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도록 마음먹었다. 하지만, 사람의 대답은 꼭 말로만 돌아오는 법은 아니기에... 키요는 슌의 얼굴에 아직 미묘하게 남아있는 난감함과, 계속 이어지는 허밍음을 '거절의사'로 받아들이고... 아무런 예고 없이 슌의 왼팔을 깨물었다. (참고로, 캐주 사이에서는 예고가 있었다.) "..." 입에 스며들어오는 합성섬유의 거칠거칠한 촉감... 교복을 세탁할때 들어간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미묘한 맛... 아아, 언제나 후회는 이렇게 늦다-! "신발도 튀겨먹으면 맛있다지만, 사람의 옷을 먹는건 할 짓이 못되는것 같슴다..." "놀랍도록 맛없슴다..." 슌의 팔에서 입을 떼고, 눈을 감고, 가지런히 합장-!
- 347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04:19>>332 남자공포증생긴여자리쿠가 여자인줄알앗던실제로남자인시니카 보고 도망치는상상함 >>336 ㄹㅇㅋㅋ나도 >>341 ???뭐임 이사랑스러운생물은,,, 심장아파
- 348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04:47>>340 아앗 코코삣삐 My son~!!!! 부활했구나!!!! 리하리하
- 349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05:02다행히 아무일도 없이 넘어가겠군 Q. 혼돈수치가 높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예정이었나요 A. 같이 공연한 밴드 멤버가 시니카에게 집적댑니다
- 35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5:43코코로주도 어서와!
- 35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5:47>>347 (우쭐) >>345 언제나 AI를 쪄줬어 (아련하게 배경에서 반투명하게 움직이는 선지선지)
- 352아쿠타가와주 (7iyH4lRpb.)2025-1-24 (금) 오전 01:06:01>>349 답레쓰고 오자마자 이런 공포스러운 레스가 O_o 다이스값 낮아서 요캇따-!
- 353◆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06:21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35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6:47다갓님 오늘은 플래그 회수 가능할까요? [dice 1 2]1[/dice] 1 그럴?듯 2 되겠냐?
- 35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06:51코코주 어솨~~~! 옷스? 옷츠? 아무튼 하이
- 356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1:06:54리쿠주 슌주 시니카주 아이주 선지주 코코로주 미츠루주 키요주 그리고 캡틴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도 엄청 붐비는 새벽이네요...!! 옆신 화력 엄청나~
- 357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07:10>>354 뭐야이거 무슨플래그무슨플래그무슨플래그
- 358◆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07:10크아악! 자기 싫어!! 내일 12시에는 퇴근하는데 왜 내일도 회사에 가야하는거야! (도름)
- 359아쿠타가와주 (7iyH4lRpb.)2025-1-24 (금) 오전 01:07:18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좋은 새벽입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할수 있겠지...
- 360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07:33>>356 (복복복복복)
- 361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07:35>>346 크아앗 Q.진짜 광기를 마주한 슌군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답레는 내일 꼭 드릴게요~ 키요쟝 기여워 죽겠어 >>340 안돼액!! 재밌을 것 같잖아~!! 다이스를 다시 굴려주세요!!!!!! >>351 사실 오늘 일상을 안돌려서 아무것도 안한것처럼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고~ 일상을 안돌리는 선지주라니 조금 어색해요!
- 36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7:36>>354 단 거? 단 거? 단 거?
- 36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7:54다이스의 뜻이 그러하다면야...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반골기질)
- 364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8:00>>361 사실 구하고 있긴 했는데 상대가 없었어 탄로나고 만 거야 선지선지주의 강함이
- 365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08:05>>354 ㅇㅋㅋㅋ 나잇쨔~! 플래그 회수와 TS를 준비해주세요
- 366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08:15>>362 단거가 Danger일수도
- 367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08:30>>366 앗
- 368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08:56플래그 무슨플래그!!!!!!!
- 36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09:10>>357 여기저기 뿌린게 좀 많아(?) >>362 (>>366 가리킴) >>365 TS 아까 올렸잖아!
- 370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1:09:26(슌주쨩의 한잔을 받아들여 짠 하고 원샷) 응 잘 잤다! 근데 또 잠들어버릴지도 몰라 🤔 이불 밖은 위험하기 때문이죠... 새벽에도 복작복작이네~ 온 사람들 어서와~
- 371◆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09:35아무튼 (전)학생회장과 선관 자리가 혹시라도 필요하다 하시는 분이 있다면 늘 말하지만 찔러주시는 것으로! 물론 안 찌르고 초면도 완전 좋으니까 편하신대로! (안 자기 위한 발버둥)
- 372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11:10>>364 선지주의 일상력에 압도가되~ 조금 타이밍이 뜬금없긴 한데 첫 일상이라 캐릭터 어떻게 잡을지 몰라서 막 삐그덕 댔었는데 스무스하게 마무리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히히 >>365 알고 이쒀!!! 그러니까 하나 더 준비하세요 (단호) 다른 버전으로 히히
- 373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11:52저는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새벽 되시구요. 짜이찌엔~
- 374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12:05>>372 내가 한 게 아니야 슌주가 스스로 이뤄낸 거야 자랑스러워 해도 돼(?) 암튼 안녕안녕 잘자
- 37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12:22슌주벌써가??오늘은내가오래버티네 잘자고 낼봐~~~
- 37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2:23슌주 잘 자! 굿나잇!
- 377◆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12:30안녕히 주무세요! 슌주!
- 37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2:48>>375 보통 2시에 나가떨어지는데 아직 1시면 버틸만 하지
- 379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1:12:54>>370 (복복복복복) 잘 자, 슌주. 오늘도 즐거웠어.
- 380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12:57역시남캐는맘에들게안뽑히는이유로내가미츠루한장뽑아봐도됩니까
- 38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3:08진단 돌리기 귀찮으니 질문 받는다 (뻔뻔)
- 38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3:34>>380 "지금 당장"
- 38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13:39>>381 시간 멈추는거 무슨뜻인지 제발알려주새
- 384◆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13:45>>381 같이 마츠리 돌고 싶은 캐릭터 있나요? 저에게 그런 질문을 던졌으니 반동으로 이런 것을 줘야지. (어?)
- 385슌주 (WoP192RyNi)2025-1-24 (금) 오전 01:14:19>>375 저 사실 요새 잠을 못자서 좀 죽을거 같아서 억지로 눈 감으려고 하는것임.. 오늘도 신나게 으쌰으쌰 하다와서 최소 수면시간은 맞춰줘야 하거덩요 암튼 진짜 빠이.... 여러분 언제나 사랑합니다 하트 뿅뿅 >>374 >>376 >> 377 >>378 >>379 아 그리고 >>380 지금 당장!!
- 386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15:20Picrewの「ぴざ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XqEntUtqB #Picrew #ぴざめーかー "가뒀다. 일까요?" "저는 끝내기 위해 왔고, 제법 사람들을 위하기도 한답니다." [clr white black]"...필요 없었나. 그렇다면, 맞이하거라."[/clr] 때늦은 TS함 일부.
- 38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5:25>>383 일상 중에 물었어야지 사람아 버스 다시 잡아서 물어보슈 >>384 그런 질문? 아 어 아 (기억남) 아직은 뭐 딱히? 이제 일상 두번 돌려봐서~ 페어이벤은 빠질까도 고민 중인데 모~
- 388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16:00>>385 잘자잘자 >>386 이쁘다
- 38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6:24>>386 신이지만 죄인이로세 역시 미츠루 쌍둥이
- 390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16:39자는 분들은 잘자요.
- 391◆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17:00>>386 저 표정으로 저런 말을 하니까 괜히 더 무서워요..(동공지진) >>387 음..그럼 차후를 지켜보면...(착석)
- 392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17:58저거 벗고 진짜 노려보면 사람 순간적으로 산치핀치당해서 발광할 거 같은 느낌(?)
- 39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18:02슌주 굿낫~~ >>386 퍄... 가련한느낌채고다 >>387 (잡앗음) 자 이제(???? 근데 일상에서 물어봐도 안알려줄분위기엿는대
- 394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1:18:14>>379 (맞복복복복) 시니카루쨩주도 잘 잤어? 오늘은 새벽반 예정일 것 같군... 🤔 잘 자고 왔으니 신데렐라는 하루 쉬겠어요 (샷건집어넣음) 슌쨩주 잘자~! >>371 코자야지!! 그치만 나도 캡틴 오래 보면 좋아
- 39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18:32페어이벤을빠진다고?????
- 396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1:18:55>>386 >>392 이런 느낌이라는 점에서 GOAT
- 39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19:04마코토쥬 마코토주! 아까 캡틴이 >>319 이런 설명을 해줬는데 듣고보니까 얘네 엄마 좀 많이 대단하지 않음? 혼돈신 홀린(?)것도 그런데 혼인의식까지 하고 죽자마자 망설임없이 승천하고~~ 우리 어쩌면 설정상 탈인간을 만든 걸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 39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20:11>>393 아 일상 버스를 잡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태에서는~ 반반이었을걸? 물어봤으면 다이스 굴렸겠지~
- 399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20:26죽자마자 승천은 뭐 어쩔 수 없다곤 해도 러브하고 의식하고는 무시무시한 분이군요..(덜덜)
- 400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1:20:43오늘은 일상 구하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v;
- 401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21:37유메주도 안녕하세요. 벌써 시간이..
- 40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22:34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새벽 1시야 (재탕)
- 403히키 - 링화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23:02situplay>253>985 소년은 눈을 잘 맞추지 못하는 편이나, 어째서인지 이 닭대가리의 눈만은 연겨푸 똑바로 마주보게 된다. 닭대가리는 울다가 웃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울상을 짓다가 도로 방싯거리곤 한다. 천변만화하는 표정이란 이런 것을 두고 이르는 것이렷다. 이번에는 울상이다. 음파 공격으로 인한 반 협박에 고슴도치처럼 성질이 세워진 -그리고 또다른 트라우마가 되어 꿈에 나올 것 같은 얼빡에 다분히 흠칫한- 소년은 그 모습을 보고 어쩌라는 양 퉁명스럽게 쏘아봤지만 마치 죄 없는 어린아이를 못 살게 구는 듯한 미묘한 죄책감은, 딱히 들지 않았다. 일단은? 제가? 피해자고요? 그리고? 저쪽이? 가해자고요? 그리고 지금은 갑자기 결연한 눈빛, 이라고 할까 이유를 알 수 없는 투지의 이채가 눈동자에 감돈다. 그리고... 뭐요? 소년은 약간의 영어와 불어는 가능하지만 중국어는 정말이지 문외한이라서 즉시 멍청한 낯짝이 되어 "뭐?" 하고 되물었다. 닭대가리가 풍기는 이상한 분위기에 슬슬 이게 아닌데... 하는 소년의 예민한 경종이 고개를 쳐들기 시작할 때, 그 신호를 채 갈무리하기도 전에 링화가 소년의 손을 붙잡아 끌고 갔다. "─야, 야야야야, 야! 잠깐! 뭐하는 건데...!" 닭대가리가 소년의 신발을 잡아 자기 가방 안에 휙 던져버린다. "야 그거 내 신발...!" 그리고 그 모든 당혹스러움을 정리할 수도 있기 전에. [clr hotpink orangered]“히키 군, 얼른 업혀!!!!”[/clr] .........소년은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인지 이해해버렸다.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어째서인지 방금 들은 억양 강한 중국어도 무슨 뜻인지 알아낸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플레이어 캐릭터 야츠메 히키는 SAN치 체크 해주세요. 소년은 불현듯 이 소녀를 만난 처음을 생각했다. 헛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싶지만- 어둔 밤에도 찬란히 빛나는 비현실적인 존재가- 높은 하늘로부터 너울치듯 나타나- 미친 벌침처럼 쏘아지던- "싫-" 그 뒤로 소년의 세상이 한 번 뒤집혔다. 그러니까, 바로 지금, 말 그대로 위아래로 뒤집혔다. 낭랑이 호수에 도착하여 소년을 내려놓거나 해줄 무렵에 소년은 가볍게 우욱, 하고 속이 뒤집어지는 소리를 내면서 괴로운 듯이 웅얼거렸다. 물론 내려놓지 않았다면 "내려...줘..." 라고 죽어가듯 간원하고서 말이다. "좀... 천천히... 다니라고... 사람, 으욱- 죽일 일 있나..." 아, 그리고 내 신발... 돌려내...
- 40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23:07무슨 소리야 지금 새벽 3시잖아
- 40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24:51지금은 집중해서 노려보면 어떤가요? 지금은 뭔가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 때문에 오싹해할 거 같은 느낌? 예민하면 더 강하게 느낄수도 있나..
- 406◆zQ2YWEYFs. (srjrUwquKC)2025-1-24 (금) 오전 01:25:09개인적으로는 유메도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이게 시간이 참 안 맞는군요. (옆눈)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07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25:15>>402
- 408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25:29>>404 어라 그럴 리가 >>406 잘자잘자 안녕
- 409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25:38>>407 맞아 내가 이걸 바랐어
- 41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25:51캡틴 잘 자!
- 411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25:55잘자요 캡틴~
- 412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25:56누구게??? >>398 반반이엇다고??? 분위기상 안물어보긴햇는데 아쉽다......
- 413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26:07캡틴안녕히주무세여 낼봐
- 414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26:40잘자요 캡틴...
- 41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27:48>>412 (빠른저장) 미츠루 본가에선 저런 옷 입고 있는데 어케 알았지! 에벱베 기회 놓쳤대요~~
- 416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28:33생머리 미츠루라니 귀하네요 이것 정말...🥰
- 417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29:02예쁘다...
- 41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29:10잠깐 곱슬머리 어디갔어 푹신폭신 곱슬머리가 아이덴티티거늘!!!!!!!!!!
- 419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29:42이것이 당신의 곱슬머리입니다(?
- 420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29:48앗 히메컷 너어버렷다 잠만
- 42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30:53>>419 이 분함을 김히키 선구리 벗기기로 풀겠다(?)
- 422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31:37tmi냐 진단이냐...
- 42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31:48>>422 둘 다!
- 424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32:12>>421 어디 한번 해보시지(? >>422 둘 다222
- 42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32:25흠흠... [dice 1 2]1[/dice] [dice 1 100]21[/dice]
- 42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34:54이쪽도 몇개 던져볼까 [dice 1 5]2[/dice]
- 427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35:10우와~ (팝콘
- 42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35:51미츠루 뜬금 TMI! 1 미츠루는 사실 어마무시한 거짓말쟁이다 2 미츠루는 가미유키를 떠날 생각이 없다 끗!
- 429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37:27정말 개인적인 적폐라서 아니라면 제 뺨을 치셔도 되지만 미츠루 특유의 추파, 는 다소 블러핑과 닮은 감이 있단 말이죠~
- 430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37:53tmi 좋은 상황에서의 끝이 상징하는게 비관모드고 나쁜 상황에서의 끝이 상징하는게 낙관모드...에 가깝습니다. 물론 나쁜 상황이면 낙관으로 바뀐다! 그런 건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비관이 좀 더 관대하고 낙관은 좀...인 편이에요.
- 43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39:25>>429 눈치빠른 히키주는...(철컥)(탕!) >>430 이거 좀 어렵단 말이지~~
- 432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40:56폭신폭신
- 433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41:03>>430 호...(흥미 마코토 개인적으로는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 편일까요? 그러니까, 비관과 낙관 중에.
- 434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41:48>>431 오호호~ 흥미가 돋네요~ 나도 가볍게 해볼까~ 😊 [dice 1 3]3[/dice]
- 43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41:52나다른애도뽑아보고싶어
- 43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2:08>>432 (대만족!) 휴일날 늦잠자고 갓 씻은 모습 같구만
- 437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42:24>>432 리쿠주 프롬프트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림체 너무 최상이에요... 밋쨩 포슬포슬 귀 여 워 🥰
- 43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2:43>>435 시니카나 코코로나 아이?
- 439코코로 - 선지아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42:50" 지쨩.. 음! 그거 괜찮을지도- " 코코로는 또 어떤 점을 보게 될 수 있을지라던가 또 다른 인간관계가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생겼다는 점에 있어서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뿌듯해하는 중이었다. 그리곤 바닥에 여러가지 물건들을 예쁘게 늘어놓았다. 천체 지도와 별자리 지도, 그리고 점성술 노트까지 늘어놓고는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들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천체의 지도를 그려주는 어플을 켰다. " あーね?" 뭔가 많다는 말에 코코로는 적당히 답했다. 그야, 지금은 눈이 조금 바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확인하고 천체지도를 한 번 본다. 다시 스마트폰을 보고 별자리를 본다. " 으음.. 응? 아, 뭐라고? 아~ 아아. 응응. 새로운 천체가 관측된다고 해도 그게 곧바로 점성술의 해석에 반영되지는 않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천체가 점성술적 의미를 가진다고 여겨지면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기도하지. 지-쨩이 좋아한다고 했던 명왕성있지? 그것도 파괴와 재탄생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케이스야. " 코코로는 얼추 지도를 읽는 것이 끝났는지 잠시동안 중얼거렸다. " 7월 1일이지? 음음, 게자리구나. 자아~ 별자리를 읽어볼까요~ 번개가 제일 많이 치던 날이라고 알려주셨어? 사실 그런건 별로 관계는 없지만~ " 코코로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잘하는 것을 보여줄 기회가 오자 조금 흥분했는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별자리를 읽기 시작했다. 물의 별자리로 감정적이면서 보호적이고, 내면이 풍부한 성격을 나타내는 별자리. 코코로는 흐음~ 하고 '그렇구만 그렇구만-'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 [ruby 지배행성]도머사일[/ruby]은 달이고.. 오야~ 루미너리구나. 빛나지. 엑절테이션(고양)은 목성이구.. 그리구 지금 별자리가.. 음? " 코코로는 천체지도와 어플을 번갈아 보다가 고개를 갸웃했다. 이상한데? 하고 한 마디를 더하고는 흐음.. 하고 다시 별자리 지도와 전체 지도를 보고 지아를 한 번 바라보았다. 그리곤 다시 어플을 보고 어라라? 하고 머리를 긁적인다. " 아아, 맞다맞다. 먼저 말해줄 게 있어! 점성술은 중첩해석을 강조하고있어. 한 가지로만 점궤를 보면 틀릴 수 밖에 없으니, 말하자면 끼워맞추기인거야! 그리고 점성술은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학문이야. 아까 얘기했지? 길을 알려줄 순 있어도, 그 길을 걷느냐 마느냐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
- 440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43:00어려운 건가요?! 어떤 부분일까요?
- 441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43:32>>437 그저 운빨이양ㅎ 여캐는잘뽐아~~ >>438 오너가허락해주면!
- 442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43:35루비는 왜째서 한 번에 하나밖에 안되는 것인가... 지아쨩주 호오옥시 코코쨩이 별자리를 읽다가 『뭔가 심상치 않음』을 읽어도 괜찮을까..!
- 44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43:43나도 뽑은 거 곱슬이 아니었던거 같아서 곱슬로 개선해왔어
- 444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44:08>>441 언제나 두 팔 벌리고 도게자 박으며 감히 제가 받아도 될지에 대해 수만번 고민하며 환영이랄..까.. 웃.. 우웃.....
- 44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44:21>>433 좋은것의 끝이라는 점을 제한다면 비관이요
- 446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44:31오자마자 눈호강이 쏟아져내리는구나.. 나.. 나는.. 우웃.... 죽어도 여한이... 우우우웃....
- 447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44:38>>444 오케~~~~
- 448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1:45:07>>441 대환영 이에요🔥🥺
- 44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5:29>>443 (저번에도 받았지만 모른 척 또받기) 아리가테에~~ 복장은 시트에 첨부한 네카 이미지려나? 볼륨이 흡족해 아주~~
- 45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6:07하하하 이럴줄알고 즉답이 가능한 여캐들만 불렀지!
- 45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46:11>>446 >>449 저번에 뽑은 거 같은 거로 머리만 Curly로 바꿔왔어
- 45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46:24>>442 응 좋아
- 45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6:31역시 새벽이 뭔가 툭툭 던져놓기 좋아 (룰루)
- 454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1:46:38갱신~~ 쫀밤~~~ 오자마자 보이는 게 미츠루 AI 짤이라니... 후 좋은 생이었다(?)
- 455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46:38>>451 쫑긋 선지야 고마워!!!!!
- 456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46:50유이쨩주 어서오라굿 옷쓰 o7!
- 457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1:47:00>>454 안녕안녕
- 458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47:35어서오세요
- 45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7:39왠지 베이스는 코코로 영입해서 배우라고 하고 싶다
- 46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48:12유이주 안녕! 위에 잘 뒤져보면? 전판인가? TS 버전도 있어!
- 461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48:20코코쨩
- 462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48:27유이ㅣ주 어솨~~~~
- 463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49:23마코토의 오늘 풀 해시는 어디_있었어_한참을_찾았잖아_라는_말을_들은_자캐반응 "미안했어요. 전화연락을 주실 거라면 더 그렇겠네요." 자캐의_식사습관은 특별한 식사습관은 잘 없긴 한데.. 정석적 식사예절같은 거 하는데, 작은 메추리알 장조림이나 삶은 것을 한두개 정도 그냥 삼키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자캐와_반려동물은_사이가_좋은가 동물이 두려워하고 피하는 거 같다=오피셜 있지 않아서 뭐라 말할 순 없긴 한데.. 만일 있다고 해도 일반 동물이면 공포에 질려있다가.. 해치지 않는다고 계속 하면 점차 사이가 나아졌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464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50:35>>459 베이스 좋지이이~~~ 자기키 절반은 되는 베이스 들고 둥기둥기..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파-란색 바다같은 색깔의 텔레캐스터를 들고있는 코코쨩이라던가.. 목을 마구마구 긁어대는 프론트맨 코코쨩.. 웃.. 우웃.... >>461 아. 나 승천. 열락. 유열. 퇴마. 제령. 아. 아아..... 귀.. 귀여ㅑ워.. 귀여워..웃.. 귀여워.. 웃...우우웃....................... 고..고마븟ㅂ니다... 고맙습니다... 웃..우우우웃....................... 청순하고 귀여워.. 우우우웃..............
- 46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50:37>>463 식사습관... 아빠 닮았네(?)
- 46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51:03>>464 채택. 조만간 일상에서 영입하겠음 >:3
- 467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1:52:14아빠는 취미로 먹는 거 같은 기분이..
- 468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53:16>>466 사~실 뭐든 좋아아아앗 그치만 코코쨩주가 좋아하는 음악이.. 음냐냐냐 제법 헤-비하고 시끌시끌-해서 그런 이미지의 코코쨩이라면 혼자 엇나가버릴지도 모르지이이 우웃.. 우우웃... 가끔은 괜찮지 않냔 말이다아아앗!!!
- 469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1:53:38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오늘따라 자꾸 중간에 자리를 좀 비우게 되네.......🙄 다들 다시 안녕 그리고 오늘도 미츠루 코코삐 짤이 훌륭하구나
- 470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54:10tmi 툭툭 1. 생일을 1월 8일로 설정하며 굉 장 히 뒤늦게 붙은 설정이지만 김히키는 빠른년생, 즉 현재 시점 15세. 같은 학년과 나란히 놓으면 상대적으로 앳된 티가 나요~ 동안인 탓도 있지만~ 2. 시트, 에서는 다소 얼버무린 감이 있지만 실제로 쓰고 다니는 색안경은 선글라스라기보다 말 그대로 패션용 색안경이에요~ 테가 안경처럼 원형으로 동그랗고 보통 검은칠이 되어있죠~ 때때로 색 없는 투명 안경도 쓰기는 하는 것 같지만 당분간 가미유키 친구들 앞에서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남과 같은 컵을 쓰지 못하고 남이 먹은 음식을 받아먹기를 꺼려하는 쓸데없는 깔끔쟁이래요~ 우리는 이것을 사회적으로 결벽증이라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 471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1:55:07어서오세요 다들~ 옆하 옆하 😊👋
- 472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1:55:09뭐 TA?! 흑흑 역시 재밌는 일들은 내가 자고 있을 때만 일어나... 나중에 시간 날 때 봐야겠다. 다들 안녕안녕~~ 인사해 줘서 고맙고 나가봐야 해서 합쳐서 반응해서 미안타~~~ ;3
- 473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1:55:47아니 TS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4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1:56:48링화주 리하 리하~~~ >>470 생일 동안 디테일 짱이야~~~~!!
- 475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57:49히키쨩주 어서오라굿~~ 오츠 o7!!
- 476이치카 - 코우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1:57:57situplay>253>744 ..이상했나? 아닌가? 판단 내리기엔 묘한 애매함 느껴지는 웃음. 이미 상대에게 제 생각을 절반쯤 읽히고 있음은 꿈에도 모른 채 그저. 얼른 자세 고쳐잡아 다행이라며 스스로 도닥이기만. 미소가 다정한 사람에겐 약하다. 말이 다정한 사람 또한 그렇다. 옆에 있으면 어쩔 줄 모르는 기분 드는 게 영 익숙하지 않다. 아마 소년은 지금껏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도 그 다정함 손에 꼽히지 않을까 싶다. 평소라면 벌써 냉큼 피해버렸을 것을 반강제로 마주하고 있으니 더욱 그렇다. 이상하게 가벼운 칭찬(..이었겠지?) 듣고부터는 눈 제대로 맞추질 못 하겠어서 시선이 자꾸만 목 아래로 돌고. 둘 사이 틈바구니 그 어딘가, 얼음바닥에 그리는 시선만 빙글빙글, 꿈뻑꿈뻑, 다른 생각에 정신 팔린 사이, 앗 하는 틈에 강습은 다음 단계가 된다. 선생님, 진도가 좀 빠르지 않나요, 그러나 두 손 내미는 다정함에 또 꽉 눌려선 볼멘소리 할 수 있을 리 없지. 시키는 대로 조심스레 발을 내딛으며- 한 발, 두 발, "...어," ..된다? 소년이 가르침에 있어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인지, 안정을 찾는 데 그 다정함이 좋은 역할을 한 건지, 어느 쪽이든 아무쪼록 제법 효과가 좋은 것 같다. 몇 년이고 시도만 했다 하면 엉덩방아 찧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가히 기적이라 칭해도 좋을 것이다. 놀란 마음에 저도 모르게 중얼거린 감탄사가 증거다. 기세를 몰아 조금 더 걷는다. 이젠 근원 어딘지 모를 자신감같은 게 퐁퐁 솟아서 뺨에도 슬며시 옮기 시작했다. 얼굴 풀어지는 것도 모르고 천천히 걷다가 배실거리는 웃음 비어져나오려 할 때, 방심은 금물이란 말이 틀린 것 하나 없지, 들뜬 마음에 가볍게 스텝 꼬이고 말았다. 다행히 중심축 크게 흔들 만큼 발목 비틀리진 않았기에 금세 원상태 회복하긴 했으나, 문제는.. 덥석. 반사적으로 소년의 내민 손 턱 잡아버린 것이다. ........이럴 수가. 아무래도 오늘은 여러모로 수난 겪는 날이 될 모양이었는지. 그러나 화들짝 놀라 뿌리쳤다간 또 엉덩방아 신세일 것 같아 손 놓지는 못하고 말 없이 한동안 발만 슬슬슬 밀었다. 얼굴 절반 즈음 목도리에 푹 파묻고. ".........다, ...다음이요." 이 부끄러움 혼자서 처리 못 할 거라면 차라리 다음으로 얼른 넘겨 버리자, 그런 마음만 가득이다.
- 477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1:58:05>>463 그래도 기다려주고 오래 보다 보면 동물이랑 친해질 수 있다는 거지?????? 무릎 위에 야옹이올린 마코토쿤이 내 망상 속에만 존재하는 이미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지?????!!!!!!!!
- 478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1:58:19잇-쨩! 어서오라굿! 옷쓰 o7!
- 479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1:58:40귀 여 워
- 48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1:59:04토가미네 미츠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옷_스타일 특별히? 좋아하는 건? 딱히? 일단 활동성이 좋아야 하고~ 그치만 이쁜 것도 좋고~ 스타킹? 가끔 올 나가서 구멍 송송 난 것도 좋지~? 워커도 부츠도 힐도 다 좋아~ 일자 청바지에 검은색 포멀 로우힐이라던지 슬릿 원피스에 납작한 가죽신이라던지~ 약식 기모노에 게다도 최고~ 후리소데에 올림머리 비녀 잘랑잘랑도 넘 좋아~ 자캐가_배신당했을_때의_대사는 "...아, 내 인생이 이렇지 뭐~ 이번엔 잘 되나 싶었는데 역시나였네~" "응? 배신감? 억울하지 않냐구? 그닥? 내가 왜 그래야 하나 싶고?" "덕분에~ 좀 홀가분해졌어! 그러니까 고마워! 앞으로 잘 살아~ 바이바이!" [spo] 그 날 이후 미츠루의 소식은 어디서도 다신 들을 수 없었다 [/spo] 자캐의_잘생김_혹은_예쁨_설정_여부 단언컨데 세계관 최고치 (끄덕) 안면몰수하고 염치불고하고 뻔뻔하고 당당하게! 천상계급 미모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481이치카주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1:59:16글이,, 묘하게 안 써지는 기분이 들어서 오래걸렷읍니다,,,,😭.. 늦는다구 말도못해드리구 죄송함니다 코우주 혹시 지금도 깨어계시진않겟지(설마,,,,,)
- 482이치카주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1:59:32아니 깨어계시네 진짜미취겟네 이사람 이 이범고래야 일찍주무세요!!!!!!!! ㅇ(-(
- 483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00:01>>480 코코쨩은 드래그가 습관인데 스포를 봐버렸어... 아......
- 484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00:41>>470 15살. 완....완천 애기잖냐. 15살을 이렇게까지 괴롭혔다는 사실에 갑자기 양심이 찔리는구만....🙄 그리고 썬구리가 아니라 그... 힙한 그거였냐고!!!!! 역시 히키코모리가 돼서도 멋을 안다는 거지 응응(?) 근데 히키군... 깔끔한 거 좋아하면서 설거지는 왜 안 해....🥺(??)
- 48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1:10>>467 아부지요... >>468 뭐어떄~~ 그런 갭모에 최고! >>472 오늘도 화이팅이야 유이주!
- 486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2:01:24다들 어서오시고.. >>477 마코토는 기다릴 수 있긴 한데. 동물이 집 안나가고 버티느냐의 문제죠.(?)
- 487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01:54>>482 답레 늦은 건 괜찮아 괜찮아. 나도 잘 안 써질 때가 많거든. 아 근데 정말 무해한 소동물 보는 느낌이라 너무 귀여워...........
- 48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2:02>>470 김히키 선구리 벗기기 협회 당장 발족해 >>483 봤어...?
- 489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02:16>>483 코코로주 말 보고 드래그 해봤는데 😥
- 490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02:32그 날 이후 미츠루의 소식은 어디서도 다신 들을 수 없었다 지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구만유
- 491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03:11유이주 잘 다녀오시고 코코하 코우하 잇하~ 😊
- 49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3: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걸 긁어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3이치카주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2:03:17>>483 이럴수가.......................... 이럴수가 미츠루를배신하는사람에게 반드시복수의철퇴를,,,,,,,,,,
- 494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03:26헐
- 495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04:11이치카주도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우와 코우주가 잇치주한테 혼나고있어~~ >>480 미츠루 역시 패피잖아~~~ 우....우우우웃..... ....상처 받았다는 티 내면서 울고불고 화 내는 것보다도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말을 하는 게 더 슬픈데요 그리고 스포 뭐야!!!!!!! 미츠루 다른 데 말고 미국 갔다고 말해줘!!!!!!!!
- 496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04:24>>484 김히키 그래도 명색이 예술인인걸요~ 미적 감각이 없으면 곤란해~ 😏 (? 그리고, 설거지, 는, 그 뭐냐... 더럽잖아요. 설거지. (뻔뻔
- 497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04:48>>488 제가 협회장 하겠습니다(??)
- 498이치카주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2:05:11>>4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답레올릴때마다 코우주가 항상 밑에다 귀 여 워 < 이렇게 써놓고계셔가지고. 정말.. 몸둘바를모르겟달까요............. 저도 암말안햇지만요.. 코우의 다정함에 잇카대신 뒷사람이 겁내게치유받고잇는중입니다, 범고래님...최고.
- 49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5:23>>495 미츠루는 미츠루대로 달관한 상태니까 말이지~ 다른데? 음~~ 아빠엄마 보러갔대!
- 500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05:27머냐~~ 좀 성숙하게나와서 어리게 뽑을랫더니 14 years old 검열박힘 ㅋㅋ;;
- 50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6:00>>497 좋습니다 제가 부회장 겸 행동대장을 하겠습니다
- 502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06:18>>488 >>497 >>501 이 사람들 뭔가 추진하고 있어(터짐
- 50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6:26니지저니 눈에는 그런거만 보이나 봐(?)
- 504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08:04>>496 아이고오 이눔 도련님 닭대가리가 집안일 안 해주면 우째 살려고 히키군... 식세기... 사줄까.....?🥺
- 50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2:08:36[dice 1 40]32[/dice] 1~19. P 20~39. O 40. .....
- 50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08:38모브 : 나 이번 휴일에 본가 다녀오려구! 미츠루 : 아~ 나도 부모님 보러 갈까 생각중이야~ 모브 : 너도 본가 가는구나? 미츠루 : (은은한 웃음) 모브 : 본가... 가는거지...?
- 507이치카주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2:08:50반겨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밤입니다,,, 비록 전 이제 슬슬 자러가야 할 때지만....😭😭😭😭 >>488 >>497 >>501 (옆에 배경화면 롤로 슬쩍 껴서 피켓들기시작함,,,)
- 508시니카 - 코코로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09:47situplay>253>26 사금파리 밭에서 주워올린 반짝이는 작은 별들. 무대에서 뿜어져나오는 조명을 받아, 그때와 별로 다르지 않은 기세로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사람들. 그렇게 크지 않지만 만족스러운 음향과 열기로 채워지는 공간. 마음껏 날뛰거나 고개를 까닥일 수 있는 이 순간들. 그 순간들을 가로질러, 이 무기력한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는 코코로의 앞에 서 있다. "응. 한다던 바이트가 이거. 드러머가 다쳤다길래, 땜빵으로." 시니카는 가볍게 손으로 옆구리에 끼고 있는 길고 납작한 가방을 톡톡 쳐 보였다. 아직 두 사람이 서로 그것에 대해 이야기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녀에게도 흉성은 어김없이 떴고, 또한 그녀에게도 흉성에서 가져온 것이 있었다. 드럼스틱이 든 가방이었다. 스카잔에 건네는 칭찬에, 시니카는 웃는 입을 만들어보였다. "너도, 옷 잘 어울리네." 시니카에게 있어, 이런 긍정적인 감상은 꽤 드문 것이었다. 당장 코코로가 대단한 걸 봐버린 느낌, 이라고 자신을 칭찬해주는데도 시니카는 가볍게 숨을 고르는 나직한 한숨을 내쉴 뿐이니. 글쎄, 내가 드럼 앞에 앉을 때에 내가 어떤 기분인지, 드럼스틱에 어떤 생각을 담아 내려치는지 알고도 너는 지금처럼 감동해줄 수 있을까... 황량한 심경을 괜시리 코코로에게 드러내고 싶지도 않고, 대단한 재주도 아닌데 부끄럽네- 같은 뻔한 겸양을 주워섬기기도 번거롭다. 그렇다고 어색한 침묵을 바라지도 않았기에, 시니카는 감동이야- 하고 말해주는 코코로에게 뭔가 대답을 하는 대신에 우선 코코로의 머리에 살며시 손을 올렸다. 그리고 부드럽게 머리를 몇 번인가 쓰다듬는다. "-그래서, 더 있다 갈 거야?"
- 509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10:00이런... 시커멓군 답레 잇기 곤란하면 말해다오 코코로주
- 510선지아 - 키사라기 코코로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10:30선지아는 전문적인 용어를 알아듣진 못했지만, 어렴풋이 해석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회화 능력은 지니고 있었다. 그런고로, 소녀는 코코센의 이야기를 전부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어렴풋이 흐름을 따라갈 수는 있었다. 물론 따라서 갈 뿐이고, 제대로 뭔가를 해석해낼 능력은 없지만, 문외한인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고로, 뇌우의 신은 흥미롭게 바라보면서 네 발로 기는 듯한 자세로 상체를 숙여 천체지도나 스마트폰, 별자리나 노트 같은 걸 보면서 어떤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것도 나름대로 모험 속 퍼즐풀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꽤 괜찮았으니까. “맞아, 행성 아니게 되었지.”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행성으로 취급한다지만 그건 실상 가오를 살려주기 위한 퍼포먼스에 가까운 것으로, 실제로는 행성이 아니라는 게 정설이었다. 마치 중력, 태양의 따스함, 바다의 짠맛처럼 불변의 진실 같은 것. 그래서일까, 선지아가 보기에 점성술은 현대에서도 발전을 거듭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름대로 최신까지 적응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게…. ‘신 같네.’ 신들도 그랬다. 당장 선지아의 어머니는 세계2차대전 당시 저격수의 공포에서 탄생한 신격이었다. 군인이나 병사보다도 더 살인에 최적화된 신격. 무차별적으로 흩뿌린 탄환으로 죽이는 게 아닌. 악의를 담고, 관찰하여, 사냥감을 죽이는 것처럼 정확하게 쏘아낸 한 발로 죽이는 병과, 저격수가 주는 공포와 살인으로 구성된 신격이었다. 마치 카인과 아벨, 제 동생의 머리를 돌로 깬 카인이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듯, 가장 최신예의 살인이었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악의, 죄악감 없이 죽일 수 있는 폭탄이나 일반적인 총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선지아의 어머니는 최신화된 살인의 신이라고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기나 했으니. 어쩌면 점성술의 신은 굉장히 현대에 적응해서 트렌디한 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선지아의 뇌리를 스쳤다. 그래서 선지아는 언젠가 점성술의 신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몸을 낮춰서 어느새 바닥에 누웠다. 배를 깔고 누운 채, 무릎을 대고 솟구친 다리를 앞뒤로 까딱이면서, 턱을 괸 채 코코센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는다. “재밌다.” 선지아는 말했다. 미소(무표정)를 지으면서. ”마치 별이 길잡이를 하는 것처럼, 점성술은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구나. 그래서? 내 결과는 어때?”
- 511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11:19앗 코코로주를 답레로 때린 거 같은 기분이 들어
- 51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11:30>>507 ㅋㅋㅋㅋㅋ슬쩍 끼어든 이치카주 귀여웡 (복복복복) 무리하지 말구 잡담 떨다가 자러가~
- 51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11:42이치카주 안녕안녕
- 51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12:06왠지 코코로주 몬스터나 핫식스가 필요할거 같은데~
- 515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12:11@아이주 최대한 비슷하게 해볼라구 햇는데 옆머리는 길고 뒷머리는 짧은걸 도저히 못알아먹두라 먄~~~
- 516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12:22중간에 문장을 좀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쉽네
- 517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12:35치카치카주 안녕~~~~
- 518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14:25잠들기 전에 잠시 갱신~ 시니카주 있나~?
- 519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15:26유카주 안녕~~ 아직까지 안자고머햇어
- 520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15:36>>504 정답! 닭대가리가 오기까지 기다린다(? 식세기는 정말 혁명적인 물건이야... 🤤 링화가 사주나요??? >>507 믿었던 이치카주마저(이러기 >>515 청량해...
- 521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16:02situplay>262>442 지쨩주 혹시 이것..! 읽어도 될까 코코삣삐가..!
- 52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16:35>>521 >>452 (소곤)
- 523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16:36>>498 답레 받아서 볼 때마다 진짜 진짜 진짜, 귀여워서 말야. 앗 그렇다니 다행이네. 이치카가 자기 비웃는다고 오해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말야 ~-~
- 524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16:53>>519 나 잘준비하고 이것저것~ 리쿠주야말로~ 아니 아직도 사람 많아....? 다들 쫀새벽!
- 52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17:32후유카주 안녕!
- 526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17:39나 유카도 ai뽑아봐도대??
- 527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17:50좋은 새벽입니다 후유카주~
- 528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18:00온 모두 안녕 ~-~
- 529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18:15미츠루주도 안녕~ >>526 물론이지? 아니 영광이야! 부디(?
- 530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18:42히키주 코우주도 안녕~! 오늘 새벽반 뜨거운데?
- 531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19:47>>518 반응이 늦었네. 찾았어?
- 532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20:23>>531 (잠시만 가지 말라는 손짓발짓)
- 53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21:12오 머가 나오려는거지 (착석)
- 534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21:28선지아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이것을_버린다면_연애할수_있다 순수함 정확히는 타인의 욕망을 긍정하고, 자신의 욕망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독점하고 싶어 하고,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걸 넘어 원색적이라고 느껴지는 선명한 욕심을 가질 만큼 순수함을 버리면 연애할 수 있겠거니 싶네 자캐가_가장_중요시하는_가치 각 개인이 살아가는 방식, 각자 삶이라는 모험을 대하는 자세. 그게 선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야 자캐의_근원적인_질문은 “어두운 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게 퍼붓는 빗줄기 안에서, 가장 담대한 영웅조차도 두려워할 천둥번개 아래, 당신을 가장 곤궁케 하는 역경 속에서,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35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2:21:55"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마코토: 아 네네. 그냥 내가 나빠서 걔가 죽은 거라 치고 걔는 잘못 없었다고 여겨주세요. *죽어야 할 애에게 간 거입니다. 안죽어야하는데 죽이면 벌받으니까 안해요 "좀 더 애를 써 봐." 마코토: 네에. 전 제법 열심히 하는 편일 거에요. 근데 안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같은 말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네가 제일 화가 날 공간은?" 마코토: 음. 굳이 화를 낼 필요가 있었나요? 거슬러올라갈 것들도 언젠가 다시 떠내려왔는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36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22:08새벽반 중의 질문~ 다들 현재 낸 캐릭터의 초안 같은 것이 있나요? 김히키는 제 메모장에 [금쪽이 히키코모리 추운 겨울의 홋카이도로 강제 독립됨] 이라는 딱 세 줄만 적혀 있었어요~ 그러다가 링화주의 페어 제안을 보고 딱 삘이 와서 얼른 붙잡은 동시에 살을 붙이기 시작한 거죠~ 😉
- 537기쁜 재회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22:22[ruby 시니카]시쨩[/ruby]을 처음 만난 건 초등학생 때였습니다. 리쿠의 소개로 처음 만난 시쨩은 까만 머리카락에 보랏빛 눈동자를 지닌 예쁜 여자애였어요. 초등학생 때이고 저는 다른 학교를 다녔으니 개인적으로 둘이 만나서 논 적은 없었지만 제 집에서도 같이 놀고 시쨩네 집에 놀러가서 놀기도 했었어요. 제가 언제는 삼촌네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저는 거기서 커다란 돌을 봤었습니다. 지금이야 삼촌이 수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때는 그게 뭔지도 몰랐어요. 커다란 검은 돌에 안쪽에는 삐죽빼죽한 보라빛 수정이 잔뜩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걸 보자마자 시쨩을 떠올렸었어요. 삼촌에게 저게 뭐냐고 나 달라고 떼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자수정 수석을 받진 못했고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다음 번 시쨩을 봤을 때 저는 상기된 얼굴로 시쨩에게 달려갔습니다. 그 때 저는 항상 목에 거는 수첩과 펜을 가지고 다녔는데, 거기에 바로 글을 써서 보여줬던 것 같아요. [시쨩은 자수정이야!] 어린 아이의 어휘란 참으로 빈약해서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납니다. 매번 리쿠가 시쨩을 데려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따로 연락하거나 친하게 지냈어야 했는데, 지금은 아쉽기만 합니다. 그 때는 리쿠와 멀어지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으니까요. 다음에 만약 시쨩을 우연히라도 만나게 되면 꼭.......... 그렇게 생각한 순간 복도에 지나가는 검은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곱슬거리는 짧은 물결이 지나가자 저는 저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로 뛰쳐나갔습니다. 걸어가는 뒷모습에 우다다 뛰어 그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와아! 시쨩이에요! 눈을 들어 보이는 모습에 저는 얼굴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저는 상기된 얼굴로 바삐 손을 움직였습니다. -어디에 있었던 거야! 잘 지냈어? 뭐하고 지냈어? 나 엄청 보고싶었는데! -나 기억해? 아차, 너무 기쁜 나머지 수화를 해버렸습니다! 저는 따로 글을 적는 대신 머리카락을 걷고 명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웃음을 띕니다. 시쨩이 저를 알아봤다면 전 그 몸을 꼭 안아버렸을 거에요! /스레 시작 1달 전 과거 독백! 얘 시니카 왜 이렇게 좋아해...? 오너가 당황스러울 정도 00... 히히 사실 나도 시니카 조아 꼭 밴드의 꿈 이뤄줘....
- 53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22:27>>534 와~~ 한 편의 철학을 보는 거 같은 진단이다!
- 539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22:38어?
- 54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23:56>>535 톡식한 마코토구만...! >>537 (흐뭇한 관전)
- 541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24:10>>536 금쪽이.... 초안이라. 🤔 아이누 샤먼 여자아이로 내려고 했는데. 성별 포화인 거 같아서 말야. 신으로 낼까 했으니 곰이랑 늑대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바다 쪽도 쫌 끌리고. 그래서 범고래가 되었네.
- 542코코로 - 시니카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24:17" 헤에- 드럼쳤었구나. 몰랐어! 나도 밴드 좋아해~ 도쿄에선 자주 갔었거든~ " 아, 흉성의 이야기는 괜히 꺼낸게야. " 노,노래 하는것도 제법 좋아하고! 응! " 급하게 대화의 화제를 돌리는 코코로였다. 라이브 하우스의 분위기는 좋아하는 편이다. 시끄럽고 어둡고 말이지. 아무도 자신을 볼 것 같지 않은 느낌에 더 크게 놀 수 있다고나 할까. 코코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엄청 멋있었어!' 하고 한 번 더 이야기했다. " 에헤~ 어울리나? 오늘은 날이 괜찮아서 말이지~ 엄청 추우면 다리가 시린데 오늘은 괜찮아. " 코코로는 옷쓰-! 하고 손으로 브이를 들어보였다. 생각보다 꽤나 감성적이고 마음이 여리기도 한 코코로에게 음악이라는 것은 단순히 듣고 즐기는 것 이상의 것이디도 했다. 직접 나와서 현장에서 노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지. 그리고 그렇게 나온 곳에서 이렇게 의외의 모습의 친구를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셈이고. 좋은 것만 생각하자. 흉성에서의 나쁜 기억은 오늘 조금이나마 새로 덮어주었다.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코코로는 기분 좋은 듯 눈을 감고 미소지었다. 고양이처럼 일부러 머리를 가져다대서 몇 번을 부비적거린 코코로는 더 있다 갈거냐는 말에 주변을 둘러본다 " 흐음- 어떨까나? " 다음 밴드가 올라오고 무대는 이미 시작되려는 참이었다. 살짝 시끄러워지려고 하는 타이밍. 코코로는 어떨까나 어떨까나~ 하고 빙글빙글 웃으며 한 바퀴를 빙그르르 돌았다. 그리곤 메고있던 크로스백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냈다. " 그것보다, 체키찍어주지 않을래? 오시잖아~ " 보통 밴드의 물판이라면 돈 받고 찍는 그런것이지만 코코로에게는 의미가 조금 달랐다. '오늘 나는 또 추억을 하나 쌓았습니다. 도쿄 싫어!' 라는 느낌의 또 하나의 성장의 발판이라는 느낌이었다. 방에 코르크 판을 가져다두고 언젠간 그 판을 사진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는 약간의 생각이 있었다. " 무리라면 어쩔 수 없구~ 사진 찍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
- 543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25:23>>537 달아
- 544후유카주 (rDqhwA.NMW)2025-1-24 (금) 오전 02:25:52지아 순수함을 버려야 연애할 수 있다니.... 순수함 안 버리고 연애해줘(? 마코토 대사 보면 뭔가 마지막을 가져가서 그런가 스스로를 나쁘게? 보는 느낌이 있어서 맘아픔 ㅠㅠ 리쿠주가 짤 뽑아준다고 했는데.... 더 늦게 자면 내일 큰일나므로..... 다들 쫀새벽 보내구 나는 침몰할게!
- 545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25:59>>536 사실 처음에는 남캐를 생각했어 여캐 비율이 엄청 많아서 내가 황금비 펀치가 될게… 같은 그런데 AI가 잘 나와서 여캐가 됐지
- 546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26:11후유카주 잘자 안녕안녕
- 54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26:22>>536 초안이라~ 신의 자식, 인간, 남매 있음 정도려나? 임시스레에서 마코토주가 받아주지 않았다면 따로 구했을거라고 생각해~
- 548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26:25아니 이런걸 내가 받아도 되나...? 어버법 시니카 내면에서 뭐가 스택 쌓여가고 있는 게 있었는데 후유카가 한방에 날려버렸어요 고마워, 후유카주. 이런 선물을 받은 이상 나도 뭔가를 써야만... 편안한 잠자리가 있기를 바라.
- 549리쿠주 (gPUe31sni6)2025-1-24 (금) 오전 02:26:48유카주 잘자~~~!
- 55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26:52후유카주 잘 자! 굿나잇~~
- 551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2:27:29초안.... 현재 아버님인 혼돈신쪽에 가까웠어요. 신 남매 내지는 자매로 하거나. 인간이어도 자기를 숭배하는 집안에 어린 모습으로 출생신고하고 쏙 들어가서 의남매지만 친남매스럽게 살자.. 정도였는데. 진짜 어린애가 될줄은 몰랐지(?)
- 552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27:46>>544 순수함을 안 버리면 연애가 아니라 짱친이 될 테니까
- 553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28:05>>534 순수하지만 조숙한 것이 선지선지의 매력, 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원색적인 욕망을 품은 선지도 꼭 보고 싶구나 하고(원색적인 욕망 >>535 은은하게 패는 마코토...
- 554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2:28:08후유카주는 잘자요.
- 555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28:55잘 자세요 후유카주~
- 556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29:06>>553 나도 기대 중이야 과연 선지선지는 3개월 동안 어떻게 변하게 될까 하고
- 557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30:44답레 쓰다가 잠-깐 잡담 참여!!! >>536 [겨울에 태어난 아이는 여름에 죽는다]는 저주비스무리한 이야기를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신사에 맡겨지고 거기서 지내는 불량무녀를 생각했었다굿 :3
- 55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36:32그으러고보니 이거 조율이 필요했던거 같은데 시니카주, 리쿠랑 후유카 선관으로 인해서 미츠루하고도 응애시절 친분이 생겼을거 같은데~ 어릴 때 리쿠를 통해 만났었고 같이 어울린 적이 있었다, 는거 시니카-미츠루 선관에 추가할까?
- 559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37:19>>536 난~ 후유카주가 페어 구하는 거 보고 [청각장애가 있는 여자애의 소꿉친구] 여기다 [의무적으로 도와주는] 키워드를 첨가햇을뿐이야 근데 완성된건 과보호에 집착댕쩌는,,
- 560코코로 - 선지아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37:34" 점성술적인 의미를 지닌다면 얼마든지 해석에 추가될 순 있지- " 코코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천체 지도와 별자리의 지도를 읽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계속해서 '도머사일은 달.. 엑절테이션은 목성.. 폴은 화성.. 데트리먼트의 토성..'하고 중얼중얼거리면서 다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에? 하고 고개를 갸웃했다. " 저기, 지쨩 혹시.. 와앗!! 그런데 누워버리면 못써!! 옷 더러워져!! " 『멋진 코코센』이라면 아마 그렇게 말했지 싶다. 조금 깨끗해보인다곤 하더라도 여긴 폐건물의 안이다. 코코로는 차라리 제 옆에 앉으라며 옆자리를 톡톡 쳐보였다. 아까 15m를 날아간 후에 멀쩡한 것도 그렇고, 끼어있던 상황에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는 것도 그렇고 꽤나 마이페이스인 면이 있잖냐. " 흐음~ 인생의 길잡이랄까. 길을 알려주긴 하지! 코코센의 점성술 교실이라구- " 아, 스스로 코코센이라고 " 아, 아니! 크흠.. 이,일단 마저 읽어볼게! " 다시 지도와 스마트폰을 번갈아 쳐다보던 코코로는 음? 하고 고개를 까딱이곤 지아를 쳐다본다. 잠시간 바라보던 코코로는 노트에 이것저것을 적으면서 계산을 하더니 에? 하고 고개를 갸웃한다. 적어뒀던 계산과 여러가지 것들을 북북 그어 버리곤 다시 똑같은 것들을 적기 시작했다. " 처음보는데.. 음.. 아무리 중첩해석이라지만, 이런건 나도 잘 모르겠는걸.. 이,일단 읽을 순 있으니까! 읽어볼게! " 명왕성을 좋아한다고 했던건 이런 복선이었나? 천왕성과 명왕성의 에스펙트가 처음 보는 녀석이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보이지 않을 트라인이 보인다. " 으음.. 이,일단 별자리부터 읽어볼게! 그러니까.. 감정적이고, 보호적이면서 내면이 풍부해. 게자리는 보호본능이 강하거든. 목성처럼 말야. 그런데 천체를 쭉 읽어봤는데 말야.. 아, 과거라던가 조금 읽혀지거든? 지쨩, 외부의 위협에서 남을 보호한다기보다는 내부의 위협에서 보호하려한다고 읽혀지네? " 그리고 코코로는 조금씩 더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 천왕성의 에스펙트가 보여. 변화, 혁신, 충격과 독립. 게자리는 감정적이고 내면이 풍부하거든. 그게 천왕성과 에스펙트되면 뭔가.. 음.. 혹시 남들은 하지 않는걸 좋아한다던가? " 그리곤 마지막으로 말을 아끼려는지 아니면 제대로 고르려는지 조금 머뭇거린다. " 명왕성.. 좋아한다고 했지? 아아- 음.. 그래그래, 중첩해석 중첩해석.. 명왕성은 말야. 파괴와 재생, 권력, 잠재된 위험을 상징해. 강렬한 힘의 통제라던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살인』과 같은 것들. 뭐~ 관계 없겠지만! 내가 잘못 읽었을 수도 있구. " 코코로는 호흡을 가다듬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 자아- 게자리의 지쨩은 감정적이고 보호 본능이 강한 별자리야. 다만, 조금 특이한 점은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다른 이들을 보호한다기 보단 내부의 위협으로부터 남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네. 천왕성과 에스펙트된 천체의 움직인 독창적면서도 충격적인 에너지를 보여줘. 그러니까- 남들은 하지 않는걸 한다던가! 기행! 모험! 그런것들이지. 그러니까.. " " 코코센의 한 마디! 보호와 위험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지녔습니다- 라고 정리되겠네! "
- 561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37:47으음.... 야심한 시각... 선관과 일상은 아무래도 내일 오후 쯤에 가능할 것 같은 고로 저두 tmi를 살짝 풀자면 1. 사실 맨 처음 구상 과정에서는 봉황은 봉황인데 일본계인 신이었어~ 시트에 써져 있는 '실질적으로 쓸 일이 없어서 슬픈 이름인 호우카 레이센'은 초기 설정 때의 흔적이야. 뭔가 지우기 아까워서 기타란에 넣었는데 역시 쓸일은 머 없겠지... 참고로 이때 신명은 레이쇼우도노(麗祥殿)였어. 이때도 신사를 세우는 식의 정립된 신앙은 없다는 설정이었어서 ~미코토, ~카미 같은 이름이 아닌 도노(殿)나 고젠(御前)으로 불린다는 설정이었고. 지금 이름은 초기 설정 때 이름을 적당히 섞고 간체로 바꿔서 만들어졌지! 그래서 갑자기 왜 중국계로 바꿨냐면... 역시 봉황 하면 중국이고... 그냥 갑자기 중국계가 하고 싶엇어요.(?) 2.링화 본모습은 '거대한 새'라고만 쓰여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중간 사이즈 여객기 정도의 크기! 날개 펴면2.5배는 더 커짐. 그리고 위키 프로필 이미지랑 차이가 꽤 큰데... 이건 괜찮은 일러스트를 찾기가 힘들어서 맞게 수정하기가 힘드네🤔 ai로 뽑으려고 해도 자꾸 봉황이 아니라 불사조를 줘서 말이지 크아악 주작이랑 봉황은 피닉스가 아니란 말이다 암튼... 쨌든 냥냐는 완전 화려하고 고져스하게 생겼음. [hr] >>520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키 진짜로 방치했으면 굶어죽거나 골병 들어서 죽는 거 아니냐구... 넵 식세기 정도는 사줄 수 있대요😉
- 562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37:54대환장 중첩해석이었다.. 해냈어 코코삣삐......
- 563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40:04>>541 샤먼, 이라는 설정 참을 수가 없지요~ 김히키주도 김히키와 별개로 구상한 캐릭터 중에 무녀인 아이가 있었으니까요~ 🤤 성별 포화라는 점이 이후 시트의 성별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줄 거라곤 생각했는데 이렇게 산증인이 계시네요~ 실은 김히키주 이렇게 될 줄 몰랐고(첫빠따 시트 >>545 황금비 펀치 어디 갔어(터짐 농담이고요, 지금의 선지가 굉장히 매력적이라서 저는 AI님이 일종의 계시를 내린 것은 아닐까 짐작한답니다~ >>547 신의 슬하에 인간 아이가 날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인 설정이라 김히키주도 그런 설정을 주제로 삼아 캐릭터를 짜볼까 고민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현재 미츠루와 마코토, 그야말로 서로 반대인 거울인 것만 같아서 일종의 운명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사이비 >>551 그치만 우리 인간만큼 어린 신님 참을 수 없잖아요 귀엽고 그럼에도 신이라는 반전 매력 터지고~(매우 주관적 >>557 무녀 캐릭터 참을 수 없지요(2트 그것도 불량 무녀라니 갭모에가 쩔어서 버틸 수가 없어... 이 원한은 무녀 알바 코코삐로 되갚음 받도록 하겠습니다(침착 >>559 이것을 우리는 불가항력이라 부르기로 했어요(터짐... 가끔 있지요 그런 불가항력...
- 56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40:27>>562 장하다 코코삣삐! (복복복복)
- 565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40:51되갚음 받도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41:08>>563 쌍둥이 본인보다도 부모님이 파면 팔수록 괴담이라는게...ㅋㅋㅋㅋㅋㅋ
- 567이치카주 (QtF0ndGGSa)2025-1-24 (금) 오전 02:41:38헉 스읍 졸앗다 내일의 출근을 위해서... 저는 또다시드가보겟습니다 다들좋은밤.........@ㅇ@
- 56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41:40>>561 냥냐~~ 태워ㅏ죠오~~~
- 56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41:53이치카주 잘 자! 굿나잇~~
- 570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42:20>>562 해냈다 코코삣삐...(감탄
- 571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42:29잘 주무세요 이치카주~
- 572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42:33>>536 초안은 지금보다 성질이 더 더러운 애였네. 어우 일상스레에 이걸 내면 안되겠다... 하고 성질 팍 죽여서 낸 게 지금의 시니카. 응, 이게 죽인 겁니다... 미안합니다... >>558 아, 이거. 확실히 이야기나누고 확정짓는 게 좋은데 말이지. 뭔가 이야기가 그럴싸하게 아귀가 맞으면 '그런 걸로 하면 되겠지~' 하고 적당히 뭉개고 넘어가는 내 나쁜 버릇이 또...!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그 편이 자연스러울 것 같으니 그렇게 하면 되겠다. >>562 코코로의 점성술 이야기, 사실 처음에는 그런가 하고 지나갔는데 왠지 풀릴 때마다 점점 흥미가 생겨... 마성의 코코삣삐. >>567 잘 자, 이치카주. 굿나잇.
- 573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42:35>>567 새벽 중에 답레 올려둘게. 답레는 천천히주고,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잘 자.
- 574유이주 (7ZiVdXPvbW)2025-1-24 (금) 오전 02:42:58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 575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44:16자는사람 잘 자~~~
- 576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44:54유카땅
- 57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45:36>>572 오케~ 이러면 한달전 재회하던 날 긴가민가 하다가 서로 헤어질 쯤 생각나서 "난 말이지, 가끔 운명이란 걸 믿어. 정말 어쩔 수 없는- 그런 순간이 있거든. 넌 어때? 시쨩." 하고 웃으면서 갔을 듯~
- 578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46:31>>561 ⭐암튼... 쨌든 냥냐는 완전 화려하고 고져스하게 생겼음.⭐ 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식세기도 감사합니다~(마치 자기가 받는 것처럼
- 579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47:20>>572 웃... 우우웃... 그 성질 더러운 버전의 시니카쨩도 궁금하다고 하면 키모오타쿠 소리를 들을까요... 우우웃 그치만 궁금하고...(구질구질
- 580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2:47:22이치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유메의 초안이라구 할지~ 여러가지 안 중에서는 뭔가 닭의 신님이나~ 놀이의 신같은 걸 생각해서 시트 써보려고 했는데요~ '어라? 이거 뭔가 신을 그냥 마스코트 이미지로 느낌으로 쓰고 있는 느낌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그냥 평범한 사람 여자애로 냈습니다... 후후
- 581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47:31>>536 나는... 초안에서는 놀랍게도 놀먹 날먹 징징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었어 대충 본인의 신통력을 제공해준다는 조건으로 어느 집안에 대대로 밥줘 집줘 하고 이불덮어줘 백수처럼 살았다는... 그런 설정이었는데 영 진도가 안 나가고 뭔가 딱딱 안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랑 싹 갈아엎어서 지금 설정이 됐지~ 참고로 링삐삐가 봉황이 된 것도 이때 설정 때문이야. 신성하고 고귀한 신수라고 전해지는 신인데 한심하면 언밸런스하고 재밌잖아....(?) 여튼 봉황이라는 설정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전부 새로 갈아엎어서 지금에 일렀네. 한심한 구석은 털어내고 그 빈자리는 예쁜 거 좋아하는 속성과 대문자 E로 가득 채웠지😎✌🏻
- 582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47:36오늘 짤이 잘나와서 새벽에 신나부럿네
- 583마코토주 (uEeSnN8DG2)2025-1-24 (금) 오전 02:49:36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 58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49:36>>582 이제 그만 자라 (수면침)
- 585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49:52>>580 닭의 신님이나 놀이의 신님이라니 유니크해~ 그렇지만 지금의 유메가 훨씬 유메적으로 귀여우니 만사 OK입니다~ 😉
- 58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0:20>>신을 그냥 마스코트 이미지<< 뭐~ 원래 신이란게 그런거 아니겠어? 상징이고 은유고 비유고 그런거지~
- 587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51:11>>577 "글쎄 운명이란 말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네가 여전한 것 하나는 다행이네." "또 보자." >>579 컴플렉스 덩어리라서, 굴리면 뒷사람도 심적으로 피곤하겠더라고........(무한점) 지금도 컴플렉스 덩어리인 건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냥 혼자 삭이는 성질을 좀 많이 덧붙였어.
- 588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51:52마코토주 잘자~ ~~ 낼봐! >>584 [sub][ruby 싫] [/ruby][/sub]
- 589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52:02마코토주 잘자요~
- 590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52:31과자 사왔다 과자ㅏㅏ 우웃우웃..! 마쨩 잘자라굿 오츠 o7!
- 591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52:48굿나잇, 마코토주. 자고 일어나서 만나.
- 592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52:49>>563 그치? 신 님들이 있는 스레라 더더욱 샤먼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이 재밌을 것 같았는데 말야. 🤔 아이누 신화, 카무이 유카르를 읊는 공연에 나오기도 하고 뭐 그런 것도 생각은 많았는데~ 그래도 코우 성별 중성이니까? 할머니 일 수도, 할아버지 일 수도 있답니다. 🤗
- 59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2:52>>587 (짜릿!) 역시 시니카주야~~ >>588 그럼 자지마! 같이 아침해를 보자!
- 594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52:57>>581 우와아... 그런 초안 링삐삐를 시라하야와 엮어서 잠깐 망상했다고 하면 이상하단 말을 들을까요~ 그렇지만 이것도 은근히 미식이야...(그릇 긁기
- 59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3:08>>590 뭐사왔어~~~~
- 596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53:16>>568 태워줄 수는 있지만 맨몸으로 타면 얼어죽는다구~~~ >>576 데각.데박.모에. 유카 고양이귀 헤드폰 오피셜로 써주면 안될까🥹🥹🥹 >>580 닭의 신...? 우리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잇치짱주 마코토주도 잘자~~
- 59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3:25우와 빈그릇 긁어먹는 히키주다 히익
- 598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2:53:33>>595 포카칩.. 삣삐삣삐... 맛있는 포카치뿌... 우히.. 우히히....
- 599리쿠주 (.b1t3h0mfy)2025-1-24 (금) 오전 02:53:51>>590 (코코주과자다뺏어먹기) >>593 무리데수,,, 나도 자러갈게 오늘도 재밋엇어 다들 굿밤
- 60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4:00>>598 맛있겟다 나두줘... 내 아이스크림 나눠줄게엣...!
- 601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2:54:18리쿠주도 잘 자. 아, 안되겠다. 아침까지 못 기다리겠어. 나 샌드위치 만들어올게.
- 60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4:28>>599 이자식이 :ㅁ 빨리 자! 얼른 자버려!
- 603선지아 - 키사라기 코코로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54:43선지아. 뇌우의 신이지만 언젠가는 역경의 신이 될 여신은, 턱을 괸 채로 옷이 더러워진다는 말에 괜찮다는 것처럼 손을 흔들었다. 어차피 세탁은 할아버지(코우)가 도와줄 테고, 선지아 본인도 옷이 잘 더러워지지 않는 편이었다. 마치 비구름이 자신의 빗물이 아니면 젖어들지 않듯이. 물론 자판기 아래에 머리를 넣었다가 뺀다거나 하는 거라면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지긴 하지만, 이 정도 먼지라면야. ‘…아, 아니네. 더러워졌어.’ 선지아는 뒤늦게 자신의 후드집업에 묻어나는 먼지를 보고는 지퍼를 쭉 올렸다. 좋아, 이거로 완벽했다. 후드집업이 더러워질 수는 있겠지만, 숙소를 정했다니까 아버지와 어머니가 보내온 옷이 있으니 문제 없었다. 오히려, 후드집업의 가짓수가 크게 늘었으니 고르는 맛도 있겠지. 세탁이야 코우가 해줄 테고. 선지아는 그런 의미에서 코코로의 점성술 결과를 귀담아 들으면서 생각했다. ‘어라, 좀 위험하게 나온 거 같은데.’ 위험하다는 건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진실의 조각을 담고 있다는 뜻이었다. 단순히 재미삼아 보려고 했는데, 혹시 신통력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싶은 결과를 내포하고 있었다. 명왕성을 좋다는 것에서 살인을 역추적할 줄은 몰랐기에. 선지아는 포커페이스를 지으려고 노력하면서(원래 포커페이스다) 잠시 생각을 가다듬었다. “내부의 위협. 사실 나는 귀여운 걸 보면 폭력성이 치솟는 편이라서 그런 거 같아. 그런 거 있잖아. 귀여운 걸 목졸릴 정도로 껴안고 싶다거나 하는 거.” 거짓말이다. 선지아를 잘 아는 사람은 묘하게 묻어나는 더 딱딱한 말투에 의아함을 느끼기 좋았지만, 다행히 코코로는 오래 본 사람이 아니었다. “힘의 통제는 아마 격투기 때문인 거 같아. 나 격투기 하거든. 엄마랑 아빠가… 어, 격투기를 하시는 분이라서.” 틀린 말은 아니었다. 선지아가 아는 바, 살인의 신이자 저격수의 신인 어머니는 격투기도 능통했고, 그런 어머니를 인간일 때 이겼던 아버지 역시 격투 능력이 출중했다. 그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배운 선지아 역시 나름대로 격투기를 할 줄 알았다. 보호와 위험의 경계. 선지아는 자신의 그다지 잘 통제되지 않는 편인 번개를 뜻하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부분을 짚는 것일지 확신하지 못했다. 과연, 신을 일부라도 읽을 수 있는 걸 보면 신통력이 있거나, 점성술의 신이 가호를 내렸다거나 그런 게 아닐까? 모를 일이었다. 선지아는 으레 그럴 듯한 결과를 받은 사람이 할 법한 리액션을 내비쳤다. “잘 맞는 거 같아. 대단해. 어떻게 그렇게 배웠어? 어디서 가르쳐주는 거야? 아니면 독학?” 특히 살인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는 섬찟했지만, 그건 내색하지 않기로 했다.
- 60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4:43>>601 샌드위치 내용물 공유해줘!
- 605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2:54:56자러 간 사람들 다들 잘자
- 606코코로주 (AD/KzmeyWK)2025-1-24 (금) 오전 02:55:05>>599 코코쨩: 에 코코쨩: (눈물 팡) >>600 우우우우웃...... 새벽 과자는 중대사안이지만 밋치쨩이라면...!
- 607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2:55:08>>585 유메주는 어느쪽이든 흔한 이미지라고는 생각하지만요... 우헤헤... 감사합니다~ 닭의 신으로 냈다면, 아무래도 지금의 린과 조금 닮은 이미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586 확실히 야오요로즈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일본의 신 문화는 엄청 매력적이지만요~ 그래도 시트는 아무래도 자릿수를 채우는 것이기도 하고... 더 유니크한 신님께 양보하는 느낌으로 인간시트 썼습니다!! 마코토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60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5:26뭔가 감이 안 좋은데 다시 한번... [dice 1 2]1[/dice] 1 되겠냐? 2 될?걸
- 609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55:53>>587 컴플렉스 덩어리, 역시 캐릭터는 결함이 있어야 재미가 있는 법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시니카주는 맛잘알, 이라고 생각합니다(진지함 우와 잠깐 너무 빨리 올라간다~ 지금 새벽이 맞냐고요~
- 610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2:56:30>>594 뭐지??? 맛있어보이는데요.주세요.(같이 긁기) >>598 나 코코주 귀여워서 키모웃음 지엇어... 리쿠주 잘자~~
- 611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56:31>>592 그럼 할머버지라 부를게요(?
- 61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6:44>>606 코코쨩~ 감자칩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살짝 올려먹으면 극상이라구~? >>607 음~~ 유메도 최고니까 좋다! 오케이!
- 613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2:57:18>>598 뭔데!빈그릇싹싹긁는오타쿠처음봐?! (우와... 키모오타쿠다...
- 61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2:57:21다이스께서 되겟냐를 시전하셨으니 마음놓고 딴짓해야지
- 615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2:59:08>>611 때끼!
- 616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2:59:32>>596 헤헤... 그래서 사실 사적으로는 링화를 볼때마다 초안 생각이 드문드문 나고는 했답니다~ 이렇게 귀여운 럭키 닭신님이라니 역시... 안 내길 잘했어~!! 이미 물 건너간 설정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유메라도 괜찮으시다면 부디!
- 617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3:01:58>>610 와아아앗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전혀 아니잖냐 오이!!! >>612 카아아아아ㅏㄱ 상상했다!!!!!!!!!!!!! 내일은 바닐라 아이수쿠리무!!!!!!!!!!!!!! 지쨩의 점성술 해석에서 내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 라는 이야기는! 내부의 위협: 지쨩의 생체전기(?) 보호: 절연 장갑 을 적당히 메타포해본.. 그런 것이었단다 우히히
- 618링화주 (P4UqGeYm2i)2025-1-24 (금) 오전 03:03:59>>614 🥺.... 🥺......... ... (뭔가찡하게바라보면서수동적으로해달라고빌기,,,) 헉 크아악 오늘도 민수오빠 예약.... 돈 아껴야 해서 추가 결제 못한다고 했던 나는 죽었어 마지막으로 단발+정장 짤을 공격 표시로 놓고 슬슬 가볼게~~🖐🏻🖐🏻
- 619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3:04:03>>617 그런 거 같았지만 선지선지는 '살인'에 꽂혀서 더 복잡하게 생각할 거 같았어 헉 어케 알았지 상태
- 620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3:04:24>>618 예쁘다 언니야는 예뻐 진열해야지 잘자 안녕안녕
- 621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3:08:42링화주 좋은 꿈 꾸고 내일 또 봐요~ 잘 자요~!
- 622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3:15:32김히키주도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눈을 감고 있었어~ 옆바입니다 모두 다~
- 623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3:16:15>>604 "베이글을 반으로 갈라서, 콜비잭 치즈와 얇게 썬 햄, 계란 무스에 스리라차와 마요네즈, 토마토 파스타 소스. 그리고 양상추." "빵도 햄도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다면 최고인데, 이 시간에 불을 키긴 어려워서 유감. 양상추를 뺀 재료를 전자렌지에 돌린 뒤에 양상추를 끼워서 마무리." "자, 여기."
- 624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3:16:15히키주도 내일 건강하게 또 봐요~ 안녕히 주무세요~
- 625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3:19:03잘 자, 히키주. >>617 바닐라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와를 얹어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게 개인적인 감상이야.
- 626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3:19:10히키주도 안녕안녕 잘자
- 62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3:22:09>>623 "불을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밤의 음식으로 적격인 걸. 모호한 온기가 좋은 드레싱으로 첨가됐으니." "일용할 양식에 감사를. 랄까나~ 땡큐, 시키."
- 628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3:23:58와...! 와 엄청 맛있죠~!!
- 629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3:24:52야식 스레가 되었습니다.
- 630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3:28:41😐
- 63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3:29:01"전부를 드러내진 말아. 미츠루. 이미 알잖아? 네가 전부를 주려고 해도, 단 하나도 내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걸." "너를 위한 너를 한줌 쯤은 남겨둬. 그리고 사고는 치지 말고." 어장에 메모하기(?)
- 632시니카주 (81hMJUOXiu)2025-1-24 (금) 오전 03:32:35>>631 절절하게 와닿네...
- 633코코로 - 선지아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3:36:13" 뭐, 일단 내가 읽은 별자리는 그렇네! 천체의 움직임도 그렇고 에스펙트(각)도 그렇고! 재밌는 결과였어~ 이런 점궤는 처음 봐! " 코코로는 뺘하하! 하고 웃으며 말했다. 독학으로 공부한 점성술인데다가 언제나 강조하는 것은 중첩해석이다. 즉, 다르게 해석하려고 들었다면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 으음~ 그렇구나! 뭐어- 점성술은 어디까지나 중첩해석이라서 끼워맞추려면 얼마든지 끼워맞추거든... 점성술사가 이런얘기 했다는건 비밀이야! " 어디까지나 중첩해석이다. 코코로는 언제나 말한다. 점성술은 중첩해석이라고 코코코로는 항상 강조했다. 다르게 말하면, 이 안에 진실이 끼어있다고 한들 코코로는 그것을 이해하거나 캐치하지 못한다는 뜻이었다. " 으응- 그랬구나아. 뭐, 점성술은 중첩해석이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진 모양이네? 코코센 최고의 점성술사.. " 코코로는 둘러대듯한 지아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도 내심 명왕성 따위의 해석이 과하진 않았을까 걱정하며 맘을 졸였지만 그래도 얼추 잘 풀린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점성술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학문이고, 오늘도 코코로는 점성술로 새 인연을 만들며 용기를 얻었다. " 격투이? 와아- 그거 멋지네! 싸움 잘 하는 편인가봐? " 격투기라- 코코로는 격투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몸을 이용한 싸움은 익숙치가 않다.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고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을만큼 감정이 북받치거나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코코로는 180도 바뀌곤 하였다. 소리를 지른다거나, 욕을 한다거나, 의자를 집어던진다거나 하면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던가 하는 것들. 코코로는 습- 하고 숨을 마시며 '명왕성..'하고 작게 중얼거렸다. " 응? 아, 아아..! 독학이야 독학! 뭐어... 독학이지! 응응. " 왜 점성술을 시작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심리적인 방어기제이자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다. 그 흉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코코로는 급하게 말을 돌린다. " 뭐, 그건 아무래도 좋지! 그보다, 코코센의 점성술은 좀 마음에 들었으려나~ "
- 634코코로주 (9aTTSSW19K)2025-1-24 (금) 오전 03:36:48우웃.,.. 오늘은 너무 길었어서... 이 다음 답레는 또 내일에 줄게에... 자꾸 미뤄져서 미안해엣... 눈이 뻑뻑해서 뜨고있기가 힘들어져버렷....
- 635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3:39:31아 이럴 줄 알았다 기절... 🫠 (기어옴) 리쿠쨩 만들어준 아이 ai 잘 봤어!!! 그 머리ㅋㅋㅋㅋㅋㅋ 이해합니다... 구현 잘 안 될 것 같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머리 아이라고 보면 되니까 럭키~! 다들 좋은 새벽! 왁자지껄하네~ 아이의 초안은... 🤔 인간 캐릭터였다는 거? 하지만 시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빠르게 고쳤지... 그 외에는 글쎄, 양털처럼 북슬북슬한 긴 머리였다는 걸 빼면 달라진 게 크게 없네 🤔🤔 숏컷으로 바꾼 건 세일러 머큐리 변신 장면 영상을 보고 나서야.
- 636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3:40:40코코쨩이랑 바톤터치! 잘자~!
- 637선지주 (ZmleZcFQb.)2025-1-24 (금) 오전 03:41:33>>634 괜찮아 잘자 나도 그럼 이만 자볼까 선바선바
- 638유메주 (GRZQg.NCh2)2025-1-24 (금) 오전 03:46:10선지주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아이주는 어서오세요~~ 헤헤
- 63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3:47:25코코주 선지주 잘 자! 아이주는 더 자야 하는거 아냐...? 그래두 어서와~!
- 64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3:47:45>>632 오늘밤(아마도) 나올 뭔가의 조각일지도~
- 641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3:53:09>>640 (기상) (착석)
- 64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3:53:36>>641 주무십쇼 어르신
- 643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3:56:26선지주 잘 자~! >>638 반가워 반가워~ >>639 지금은 괜찮다! 근데 이러다가 또 기절할 가능성은 있네... 😌 졸리면 바로 자러 갈게!!
- 64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4:14:20>>643 그랭~~ 무리는 금물! 지치지 않게 컨디션 조절 잘하기야~~ 안그러면 꿈에 아이 나온다?(?)
- 645코우 - 이치카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4:17:07situplay>262>476 어색함과 부끄러움 속에서도 너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코우는 네가 서툴지만 천천히 발을 내딛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본다. 뻣뻣하던 움직임이 점차 자연스러워지는 것에 눈을 살짝 좁히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따금 휘청거릴 때마다 본능적으로 내민 두 손이 앞으로 나갔다, 멈추곤 한다. 한 발자국이 두 발자국이 되고, 그러다 네가 내뱉은 감탄사에 코우는 만족스럽다는 미소를 짓는다. 감탄할 여유가 있는 걸 보면 꽤나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제 교습이 네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잘하고 있구나."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랬던가. 들뜬 걸음이 어긋나며 스텝이 꼬이면, 순간 네가 두 손을 잡아왔을까. 코우는 깜짝 놀랐지만 짐짓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자기까지 당황 할 수는 없다고. 조금이나마 네 긴장을 덜어주고 싶었으니, 코우는 손아귀에 힘을 살짝만 주지만,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놓을 수 있게 하며 배려를 남겨둔다. 여전히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채 널 바라본다. "자, 속도는 신경 쓰지 말고, 지금처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보자꾸나." 이제는 두 발을 계속해서 움직이는 일만 남았을 뿐이다. 코우는 뒤로 스케이트를 타며 너와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 그리고서 손을 살짝 들어 너를 자연스럽게 이끌려 한다. "시선은 너무 아래로 두지 말고. 가려는 방향을 바라보거라." 이 순간만큼은 너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으니. 시선 들어 코우를 바라보면 그의 표정은 여전히 다정했고, 그 속에는 묘한 기대감도 섞여 있는듯 했다.
- 646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4:17:19>>642 싫-어
- 64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4:22:14>>646 고집쟁이 어르신! 하지만 그런 점도 귀여워!
- 648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4:33:29>>647 (뿌듯)
- 649히키주 (0RxweUiu2e)2025-1-24 (금) 오전 04:46:19Picrewの「인형 꼬옥 묘파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Z5E4i4GY9 #Picrew #인형_꼬옥_묘파_픽크루 웃... 깼다... 깬 김에 매우 뒷북인 구몬을 놓고 가보는 것으로~ 링화주의 버전을 의식하여 만들어봤습니다~ 다들 좋은 밤~
- 650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4:48:36귀여워 고귀해 사랑스러워.... 잘 자 ~-~
- 65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4:49:50코우주도 잘 자! 굿밤~
- 652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4:58:03응? 난 아직 안 잘건데. ~-~
- 65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5:00:11아 오타났다 히키주인데 ㅋㅋㅋㅋ미안~~ 그치만 코우주도 재우고싶은 내 욕망일지도? (찡긋)
- 654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5:14:57미안할 거 뭐 있어 ㅋㅋㅋ 뭐 멋.. 미츠루주가 플러팅 고수라 미츠루도 그렇구나 싶어?
- 655아이 - 치토세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5:18:31특수목적. 옳은 말이다. 기본적으로 교과서라는 것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적당히 손봐진 내용들을 담은 책이니까. 다만 빠르게 이어지는 치토세의 말대로, 그 '손봐진다' 라는 게 이따금 이야기의 원안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때가 있다는 게 문제였지. 아이가 교과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였다. 물론 메인이 되는 이유는 지루해서, 라는 것도 부정하진 않겠다. 애초에 이야기를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기묘하지 않은가. 이야기는 듣고 말하고 전해지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자리잡는 것이지 공부하고 암기하기 위한 게 아닌데도. 용도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잘려나가며 왜곡되는 이야기들을 생각하면 어쩐지 조금은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그런데,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해 놓고선 어째서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걸까. 아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작은 신음을 앓는 치토세를 바라보며 그런 의문을 떠올렸다가, 이내 깔끔히 지워냈다. 그럴 수도 있지.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라는 건 조금 전 나눈 대화의 흐름으로서 파악했고. 고로 아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빠르게 읊어진 치토세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하고는 넘어가는 화제에 자연스럽게 탑승하는 거다. "아쿠카타와 류노스케, '파', 그리고 '노래하고 뛰노는 종달새'... 응, 기억했어~... 치토세쨩은 소개에 재능이 있구나. 아직 접해보지 않은 이야기인데도, 치토세쨩이 설명해주니까 어느 부분이 흥미롭고 어느 부분에 집중하면서 읽어야 하는지 바로 알겠는걸~" 순도 높은 진심을 혀끝에서 튕기며 아이는 웃는다.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인간은 사랑스럽다. 집중하는 눈동자는 언제나 별처럼 반짝이고 보석만큼이나 가치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눈앞의 푸른머리 소녀는 사랑스러웠다. 문학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문장들은 그걸 듣고 있는 아이의 마음마저 두근거리게 만든다. "기억해둘게. 으음, 학교 도서관에도 있으려나~... 없다면 마을 도서관이나, 도시 서점에 들러봐야 할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어디 있더라도 읽어볼게. 책을 좋아하는 치토세쨩이 추천해준 이야기라면 분명 재미있을 테니까!" 동시에 궁금해지는 것이다. 너는 무슨 이야기를 품고 있니, 물망초의 눈동자와 파랑새의 깃털 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야? "으음~ 그럼 그건 겨울이 가기 전에 정독하는 걸로 하고... 다 읽으면 치토세쨩이 추천해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또 나눠보고 싶은데, 어때? 치토세쨩, 나중에 나와 함께 또 이야기를 나눠줄래? 이 보건실에서 해도 좋고, 책에 대한 이야기니까 도서관에서 만나서 대화해도 좋을 것 같아. 거긴 좀 조용히 해야 하니까 소근소근 말해야겠지만~" "아니면 우리 반에 놀러와도 좋고. 나는 2학년 C반이야." 그렇게 덧붙이는 얼굴은 마냥 해맑았다. "그리고~ 어디 보자아... 아, 이제 몸은 좀 어때? 의식이 돌아왔다곤 해도 실신했던 건 인체에 큰 데미지를 주니까, 원한다면 학교 끝날 때까지 여기서 푹 자도 돼. 보건 선생님께는 내가 말해줄 수 있고. 물론 수업 들으러 가고 싶으면 돌아가도 괜찮아. 하지만, 교실로 돌아갈 거라면 가는 길에 수분보충용 음료수 하나는 들고 가야 해? 만약을 위해서~"
- 656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5:21:31이 새벽반들! 아직도 안 자니! (결국 아주 살짝 더 눈붙이고 답레써옴) 크아아악 그 와중에 히키주가 축복을 뿌리고 갔잖아~~!!!!! 우우우 너무좋아... 히키쨩은 검은고양이구나 🥺 귀여워 귀여워~!!!
- 657코우주 (FDAaKkGetO)2025-1-24 (금) 오전 05:32:41슬슬 자려고 안녕 아이주.
- 65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5:33:21>>654 그오너에 그캐인거지~ >>656 음~ 뭐 좀 쓸까 했는데 그냥 자러 갈까나~? ㅋㅋㅋ
- 659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5:34:46코우주 잘자~! 아니 그냥 인사해준건가? 🤔 그래도자러가(?) 밋쨩주도 안녕~ 아니 근데 뭣 잘거면 스포해주고 자! (????)(도동놈 마인드)
- 66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5:37:52>>659 아 거 아주그냥 욕망의 항아리셔~~ >>631 일단 이거 있음~
- 661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5:40:46>>660 >>631 우와아아아아아아악 친절해 밋쨩주최고야 복복복복복복복 그근데 근데 🥺.......... 자기 전에 미츠루 tmi로 밋쨩은 사실 엄청난 거짓말쟁이라는 거랑 진단의 스포 등등을 봤었는데요... 거짓말쟁이 가면은 저 말을 기점으로 생겨나게 된 걸까 🥺🥺 우우 누가 저런 말 했어...! 맞는 말이긴 한데 맞는 말이 아니야...!!!
- 66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5:48:43>>661 골골고릉고릉~ 무엇을 숨기랴 현재 토가미네 쌍둥이의 보호자 아야메 상 되시겠습니다~ 아야메 나름대로 어린 미츠루를 돌봐준거래~
- 663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5:51:40>>662 😭😭😭😭 아 아야메상...-!!!!!!!! 솔직히 무슨 의도로 한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게 아기미츠루에게 절대 좋은 방향으로 다가가지는 않은 것 같아서 너무 씁쓸하구... 우우 밋쨩 아이는 밋쨩이 어떻더라도 항상 전부를 줄게... 친구가되...
- 66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5:55:04>>663 하필 저 말을 들은 시점이 ~~라서 조금 더 ~했을지도? 헤헤헤~~ 미츠루가 거짓말쟁이라도 아이에게 하는 고마워는 항상 진심이야~~ 😚❤
- 665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5:58:33>>664 크아악 대체 시점이 어땠길래 🥺🥺 가족들이 떠났을 때인가... 아니면 애인과 헤어졌을 때인가... (좀 뜬금없는데 애인녀석배가불럿군. 미츠루와 사겻는데 헤어지다니) 헉 그리고 헉 🥹🥹🥹 감동...!!! 아이는 행복해...!! 밋쨩의 고마워 언제나 마음속 깊이 와닿고 있으니까~!!
- 666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04:10졸려....
- 66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07:33>>665 어허 기다리시오~ ㅋㅋㅋㅋ 뭐 중딩때 연애가 다 그렇지 않나 싶고~ 서로 진로가 달라지면 어쩔 수 없는거지~ 덕분에 귀한 경험 했으니까 쌤쌤이양~!
- 66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07:48>>666 안돼 일어나 출근해!
- 669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20:04>>668 엄마 5분맍,,,,
- 670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6:21:46맄쨩 모닝~ 그래 지금부터 5분 센다 일어나 (???) >>667 🥺 알앗서 (얌전) 그건 그렇지만! 크윽... 🫠🫠🫠🫠
- 671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6:22:12다들 굿모닝~~~
- 67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22:53>>669 안돼!!! (등짝팡팡) >>670 ㅋㅋㅋㅋㅋ아이주 요시요시~ (복복복) >>671 유이주도 안녕!
- 673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6:23:54(복슬복슬볻ㅅ슬) 유이주도 안녕~ 점심? 저녁먹었어?
- 674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6:25:33>>672 미츠루주 굿모닝~~~ 미츠루주 아침 뭇나! >>673 점심은 몇 시간 전에 먹었고 저녁은 곧~~~ 아이주는 아침 먹었어?
- 67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27:01>>674 핫! (도망감)
- 676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6:27:58>>674 그렇군! 저녁도 맛난걸로 잘 챙겨먹자 ☺️👍👍 응 나는 아침 먹었다! 요거트랑 그래놀라랑 블루베리~
- 677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6:28:01>>675 안 먹었군~! >:3 어여 챙겨 먹으란 말야~~~!
- 678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6:28:29>>676 잘 챙겨먹었네~~~! 굿잡이여 아이주!!(복복복)
- 679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31:21>>670-672 다들 안녕... 나 5분맍.... 미츠루 몇달사겼어???
- 680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33:38거짓말쟁이 떡밥 지금봣다... 밋쨩 전부 거짓말이엇어....?(????
- 681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6:37:52>>678 (왕짱복슬해짐!) 후후후 배부르다 😌 블루베리... 맛있었어... 알이 짱 커...
- 682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39:12블루베리를 배부를정도로 먹다니 귀엽잔...
- 683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6:44:32사치 좀 부렸지 ☺️👍 아주 맛있었다구... 과일은 정말 최고야~
- 684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6:46:48>>679 5분 지났어 일어나~!~! >>681 과일 좋지~~~ 가면 갈수록 비싸지는 게 문제지... =▽=
- 68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47:12>>679 10~11개월 정도? 어디부터 어디까지 거짓말일지는 몰루에요~
- 686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48:28>>683 블루베리 먼가 아이 본모습 생각나😶 >>684 으어어,, 5분맍,,,,, >>685 꽤 오래사겻네? 치사다진짜!!!!
- 68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51:31>>686 시트에도 있는 설정이다 사람아! (등짝) 치사는 뭘 치사여 그 시기에 겉돌면서 잘 놀아주지도 않던게 누군데
- 688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6:53:12>>685 거의 1년이나 사귀었었구만~~~ >>686 5분 지난 지가 언젠데 이 싸람아~!~!
- 689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6:55:48>>687 아 맞아 분명 봤는데.... ㅏ이 그렇게 말하면 할말이업자나 >>688 오늘에아침 고기다져서뭉친거...
- 69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6:59:06>>688 썸? 기간 합친거라 실질적인 연애는 8개월 정도지만~~ >>689 그래 무슨 입으로 투덜거리는 거냐 테메 등짝 할켜버린다!
- 691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7:00:57>>689 아침 챙겨 먹는구나~~~ 좋아좋아~~~ (복복복) >>690 글쿠마잉~~~~ 언제 한 번 걸즈토크로 연애 얘기 들어보고 싶네잉~~
- 69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05:30>>691 미츠루 : (저멀리 도망감) 부끄러워서 그런 얘기 못해~~
- 693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07:02>>690 포...상....(??? >>691 [sub]밍....[/sub] 뭔가..미츠루는 리머시기 과거 다 알고있다고 해도 재밎을것같단생각...
- 694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7:07:53>>692 으아니 도망가 버리는 거냐구~~~~~ 쳇 아쉽네잉 😒 >>693 반응이 찝찝하구만~~? 🤔
- 69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11:50>>693 "내놔"
- 696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15:42>>694 밍...(복복복 당할때나는소리 >>695 엗...뭘요..?
- 69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16:06>>696 리뭐시기 과거요
- 698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21:06>>697 미츠루 중1때부터 시내 근처로 이사갓댓지? 시내에서... 미츠루가 봐도 쫌 질투나는 눈나(근데 소문이좀안조은)랑 리쿠랑 붙어다니는걸 봣다던가..?
- 69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24:01>>698 (어디서 나뭇가지 부러뜨리는 소리가 난다) 호오... 그 소문이란게 리쿠하고도 엮인 그 소문이렷다...?
- 700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7:24:44>>696 그 소리였구만 ꉂꉂ(ᵔᗜᵔ*) (다시 복복복) 🍿🍿🍿🍿🍿🍿
- 701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29:27>>699 그래서미행을햇더니 둘이향한곳은 가미유키외곽의...허름한...어느 건물.... [spo]보육원에 아이들 놀아주러 간것이엇다...(아님)[/spo] >>700 유이쭈...잠와..
- 70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32:26>>700 (팝콘에 몰래 졸라매운시즈닝 뿌림)(팍팍팍) >>701 음~~ 뭐 일상 중에 본적 있다고 했었으니 그걸 본 거구만~
- 703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35:09>>702 근데찐흑막은 그 눈나엿고.. 미츠루가 파마의화살을쏘아서봉인시켜버렷단 이야기 !(????
- 70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37:23>>703 이자식이 미츠루를 뭘로 만드는겨
- 705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39:06>>704 카고메쨩...? 아 글고보니 내옆세계관아이들도 이누야샤를알까 미츠루 이누야샤코스프레시키면딱일듯 남자애여장시켜서 카고메시키고 킼킥
- 70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45:45>>705 하! 할거면 키쿄우 할거다!
- 707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47:17>>706 여자이누야샤 남자키쿄우의맛을모르는거야???¡
- 708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53:53>>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리쿠가 키쿄우 해
- 709아쿠타가와주 (K6jZzs/KXS)2025-1-24 (금) 오전 07:54:42크흑 답레쓰자마자 기절잠 잤어... 새벽에 오래 있는게 불가능할만큼 피곤했나봅니다... 주말엔 잠은행 대출상환 해야할지도- 🥲 도모 좋은아침입니다-! 그리고 출근싫어
- 71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7:58:49아쿠주 안녕! 굿모닝! 자 어서 준비하고 출근해잇~!
- 711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7:59:51>>708 키쿄우 코스프레하고 잔뜩 부끄러운 얼굴로 메탈조?지는 리머시기 떠올랏,,,, >>709 아쿠주 조은아침 오늘도힘내자구 요즘잠리너무높아졋지,,,
- 712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04:22>>711 (메모)(소재거리 킵해둠)
- 713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8:06:53>>701 안 돼 리쿠주 출근해야지(???) >>702 크 아 악 내 팝콘!!! (ノ`□´)ノ⌒┻━┻ >>709 아쿠타가와주 굿모닝~~
- 714야행가담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26:10미츠루가 아지트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건 중 1때였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부모님에게 오지 말라는 통보를 하고, 아야메와 함께 시내의 주택으로 독립한 후였다. 새로운 집에 짐을 풀고, 서로 방을 정하고, 모든 정리가 끝난 후 첫 식사를 하며 아야메가 말했다. "오늘부터 너는 자유야. 미츠루." "자...유? 정말...?" "그래." 처음으로 가져보는 자유. 남들에게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미츠루는 본가의 외조부모님 아래에서 일정 정도 통제된 생활을 해왔다. 매일 매일 서예와 궁도를 할당치만큼 연습해야 했고, 저녁 귀가 이후엔 낡은 물건들을 보며 감정안을 키우는 훈련도 했다. 그리고 취침하고, 아침엔 6시부터 일어나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고작 초등학생이었던 미츠루에게 그 과정은 가혹할 법도 했지만 미츠루는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다. 잔뜩 투정 부리고 어리광 피워도 될 나이에, 참는 법과 견디는 법을 먼저 배운 탓이었다. "이제부터는 본가에서 했던 것처럼 연습이나 훈련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아예 그만둬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그래도... 돼? 그렇지만, 할 줄 아는 걸 하지 않으면, 매일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그것도 맞는 말이야. 할 줄 아는 걸 하지 않는 건 손해지. 하지만 스스로 깨달음 없이 하는 건 더더욱 의미가 없어. 미츠루. 너에게 서예는 뭐야? 궁도는? 감정은?" 미츠루는 말문이 막혔다. 전부 '내가 잘 하는 거니까 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 하나하나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적은 없었다. "사람은 단순히 잘 하는 것과 못 하는 것만 있지 않아. 잘 하던 것도 못 하게 될 때가 있고 못 하던 것도 꾸준히 연습해서 잘 하게 되기도 해. 어떻게 될 지는 스스로 정하는 거야. 스스로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정하고, 해야 하는 것과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을 구분하는 거야. 이제는 너도 그럴 때가 온 거고." 덜컥, 겁이 났다. 지금까지 하라는 것만 해왔던 미츠루에게는 너무 큰 벽처럼 느껴졌다. 더이상 대신 정하고 구분 지어 주지 않는다니. 기쁨은 커녕 우울한 낯빛이 되어가는 미츠루를 보며 아야메는 조금 난처한 웃음을 지었다. "물론 당장 정하라는 건 아니야. 미츠루. 네 자유 생활은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고, 중학교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할 테니까. 단지 앞으로는 그렇게 되어보도록 생각해보란 말이야. 나는 처음에 말했듯 네가 무얼 하든 혼내지 않을 거야." "...조금, 느려도 괜찮아...?" "그럼, 괜찮지.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며 하나 하나 잘 해봐. 궁금한 건 알려주기도 할 테니까. 아, 그리고." 아야메의 말끝에 미츠루가 고개를 들고 바라보았다. 잠시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 듯 미간을 찡그리던 아야메는, 곧 하려던 말을 떠올린 듯 말했다. "넌 사람 사귀는 걸 좋아하니까 말인데, 이제부터는 너를 너무 드러내진 말아. 미츠루. 세상엔 네가 전부를 줘도 단 하나도 주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어." 그 말처럼 주변에 친구가 많았던 미츠루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지금까지의 친구들은 모두, 받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주는 사람 뿐이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니 대체. "잘 모르겠지. 지금의 너는. 하지만 기억은 해 둬. 그리고 또 하나. 항상 너를 위한 너를 한 줌은 네 안에 잘 보관해두도록 해. 어떤 파도가 밀려와도 절대 쓸려가지 않을 돛처럼 말야. 결국 너 자신을 돌보고 감싸는 건 너니까." "잘 모르겠어..." "괜찮아. 그저 잘 기억만 해 둬. 어쩌면 깨닫는게 늦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알고 있던 것과 아예 모르고 있던 건 달라." 어린 미츠루는 잘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다. 조금 더 지난 후에는 더 깨달았고, 중학교를 졸업할 쯤엔 대강 이해할 수 있었다. 아, 그런 의미였구나. 그런 말이었구나. 늦은 깨달음이었지만, 그 때야말로 적정기였다. [hr] "챠란~~" 새벽 3시 반. 아무도 없고 온기조차 식은 아지트에 하얀 은발이 찰랑- 흔들린다. 타악! 경쾌하게 내딛은 발소리가 빈 공간을 크게 울렸다. 그러나 어떤 에코도 없었다. 미츠루는 빈 소파와 불 꺼진 드럼통을 보고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예상대로, 아무도 없는 것에 대한 뿌듯함이었다. 그대로 다시 나간 미츠루는 건물 뒤쪽의 바깥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갔다. 타다다닥- 빠르게 올라간 옥상에는 역시나 빈 공간 뿐이었다. "야~~호~~" 간만에 혼자 차지하는 아지트에 미츠루는 기쁨의 기지개를 켰다. 언제부터인가 하나둘 드나드는 사람이 늘어 처음 같은 혼자 만의 시간은 거의 없게 되었다. 모두가 오고 가는게 싫은 건 아니었지만, 여기만큼 미츠루의 '목적'에 맞는 장소는 달리 없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감은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가끔 시간에 맞춰서 오면 처음 왔을 때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 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여기에서만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하나, 둘~ 하나, 둘~" 미츠루는 혼자 구호를 넣으며 열심히 스트레칭을 했다. 걸어오느라 쌀쌀해진 몸을 영차영차 움직이자 조금씩 체온이 오르며 따뜻해진다. 손발이 짜르르하게 느껴질 만큼 충분히 하고 나자, 고개를 끄덕이고 몸을 돌린다. 켜진 불이라곤 손에 꼽을 정도로 어둑해진 가미유키 마을을 등지고 서서 건물 뒤로 펼쳐진 어둑한 숲을 향했다. 어둡지만, 어둠에 익은 눈에 보이는 검푸른 풍경을 바라보며 소리를 내었다. "아-- 아---!" 어릴 적 배웠던 발성과 가창법을 떠올리며, 현재의 목소리가 적응할 만큼 충분히 소리를 낸다. 들쭉날쭉 엉망이던 체내의 음정을 교정하고 박자를 일정하게 맞춘다. 톡. 탁. 톡. 탁. 보이지 않는 메트로놈이 가슴 속에 자리 잡으면, 그 때부터는 소리가 음률이 된다. 가사가 되고, 노래가 된다. "내 심장이 말이야- 멈췄을 때는 말이야- 분명 이 세상을 말이야, 만끽했었다고 생각할 거야- 못 다한 것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평상시 날뛰는 목소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청아한 노랫소리가 울려퍼진다. 밤의 공기를 흔들고 울린다. 그렇게 노래하면 저 너머로 들리지 않을까 싶지만, 이 폐허를 미츠루가 아지트로 정한 이유가 거기 있었다. 여기선 어지간한 소리가 숲과 나무들에 막혀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다. 특히 이 시간에는 근처에 사람도 안 다니니 눈치 볼 필요가 없었다. 단지, 아무도 오지 않는 날과 시간이 필요할 뿐이었다. "지나는 날들에 마음을 맡기고- 시간만을 그저 쫓아가- 등에 붙어있는 누군가의 꿈을, 돌아볼 날이 언젠가는 오려나-" 그 조건이 맞아 떨어진 오늘, 미츠루는 평소 누르고 있던 소리를 마음껏 바깥으로 내보냈다. 폐 가득히 숨을 쉬고 소리를 높였다. 사방은 어둠 뿐이었지만 칠흑은 아니다. 혼자였지만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았다. 자신을 소리로 가득 채운 이 시간만큼은 미츠루가 세상이고 세상이 곧 미츠루였다. "...하아!" 얼마간을 정신없이 노래했을까. 숨이 차서 조금 쉬어야겠다고 생각한 미츠루는 난간으로 다가가 기댔다. 때마침 바람이 불어와 미츠루를 스쳐지나갔다. 노래하느라 달아오른 얼굴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바람이 반갑다. 겨울내 한가득인 바람을 조용히 맞다가, 작게 중얼거린다. "밴드라..." 저녁 무렵 있었던 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바닷바람 냄새와 파도소리, 품을 채우고 빠져나가던 체온, 의미불명이었던 대화, 그 속에서- "밴드라~" 다룰 줄 아는 악기도 없다는 제 말에 뭐든 할 수 있으면 된다던, 꼭 그런 의미는 아니었던 것 같은 말이 마저 흘러간다. 미츠루는 난간에 등을 대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뒷통수 아래로 허공의 휑함이 스치고 시야엔 구름반 별반의 밤하늘이 담긴다. 그대로 손을 뻗자 찬 공기만 손아귀에 잡힌다. 그 허함을 쥐며 미츠루는 미소지었다. "재밌네~" 의미 알 수 없는 혼잣말이 그 손 뒤로 흘러간다. 꽈악. 힘주어 쥔 손을 내린 미츠루는 얍, 하고 앞으로 통- 뛰었다. 다시 옥상 한 가운데로 걸어가며 다음에 부를 노래를 머릿속으로 떠올렸다. 이도 저도 아니고, 확실하지도 않고, 흐릿하며, 어물어물한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핸드폰을 꺼내 반주를 재생시킨다. 녹음 버튼도 꾹. [youtube https://youtu.be/_63ShFaYFFw?si=9AxnLAuog9Ip3t_j] [clr white gold] "달빛 아래를 홀로 걸어 말하고 싶은 것도 말하지 못한 채 진정한 마음과 진정한 감정 무엇도 알지 못한 채, 시간은 흘러만 가네 당신의 상냥함은 저 멀리에-" [/clr] 조용히 흐르던 구름 사이로 희붐한 달빛이 드러났다. 어둡던 옥상이 달빛으로 밝아졌다. 밤바람에 흔들리던 구불진 은발이 조금 더 선명히 반짝인다. [clr white gold] "흔해빠진 일상에 네가 있었기에 아무 것도 없는 나도 이곳까지 걸을 수 있었어 모호한 말들이 밤에 흩날려 변함없는 온도를 추억해-" "기억하고 있는 너의 그 서투른 점도 힘들다 말하지 않고 조용히 울었던 것도 모호한 감정과 사랑스러움도 꿈속에서 언젠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거야-" [/clr] 애절한 듯 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이 실린 선율은 흔들림이 없다. 음정과 박자를 지켜가며 동시에 원곡과는 다른 음색을 확실히 울린다. 그런 노래고, 그런 가사였다. [clr white gold] "아아 언제부터인가 모든 것이 인생 당신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제목 이 이상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아 변하지 않기를-" "하지만 시계바늘은 잔혹해서 세상은 나를 끊임없이 재촉해 아니 그렇게 말하는게 나약한 걸까 라고 생각할 때마다-" [/clr] 노래하는 이는 가사에 심취하는 경우가 흔하다. 미츠루는 어떨까. 까딱, 까딱. 몸으로 박자를 맞추며 한 소절 한 소절 불러나가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기분이었을까. 알 수 없지만, 노래는 마지막 후렴구 만을 남겨놓았다. [clr white gold] "흔해빠진 일상에 네가 있었기에 아무 것도 없는 나도 이곳까지 걸을 수 있었어 모호한 말들이 밤에 흩날려 변함없는 온도를 추억해-" "기억하고 있는 너의 그 서투른 점도 힘들다 말하지 않고 조용히 울었던 것도 모호한 감정과 사랑스러움도 꿈속에서 언젠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거야-" "언젠가 저 멀리서 당신의 목소리가 그곳에 있다고 느껴졌고 온기를 채워주었어 정말이야-"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밤에 다시 질문을 던지고 말아, 이렇게 당신은 아름다워요, 그대로 계속 웃고있어줘요-" [/clr]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끝으로 노래도, 녹음도 끝났다. 앞서 불렀던 어떤 노래보다 신경을 기울여 부른 탓에 끝나자마자 미츠루는 그대로 스르르 주저앉았다. 차가운 바닥에 아무렇게나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며 숨을 골랐다. "...다시 질문을 던지고 말아, 이렇게, 당신은 아름다워요, 그대로 계속 웃고있어줘요..." 가라앉는 숨 사이로 마지막 소절을 되내어 본다. 되내이고, 눈을 감는다. 달빛 은은하게 비치는 눈커풀 뒤로 기억이 스친다.아주 많은, 여러 기억들이. 눈을 감은 채 미츠루는 뒤로 휙 넘어졌다. 털석! 냉랭한 옥상 바닥에 대 자로 드러누워,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하- 역시 그 때... 할 걸-" 입 안으로만 낸 말은 제대로 된 소리가 되지 못 했다. 으게엑. 다만 짧은 괴성만이 툭 튀어나올 뿐이다. 깊은 밤, 미츠루 만이 의미를 아는 채로, 혹은 아무 것도 모르는 채, 밤공기가 흐른다. 천천히, 선명하게.
- 715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27:33크으 묵히던 글감 하나 털었다~~
- 716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8:38:45헿.. 넋놓고 읽엇당.... 노래도 넘좋구 애니 한장면 본 것 같은 느낌🥰🥰
- 71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42:01이제 당분간 글 안 나올 예정 (널브렁)
- 718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8:44:09>>717 (지이이이이이이이-
- 719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46:09>>718 👁👁 뭐, 왜 뭐! 배째~~ 오늘 저녁은 시간이 날려나 일상...할수있으까...
- 720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8:48:19>>719 으 눈동자 무서,, 거긴 몇시야 미추르쭈?? 이따 한가할때 일상ㅇ새야쥐
- 721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49:52>>720 뭔소리여 난 국산이라 시간 똑같아! 👁👁
- 722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8:50:44어라~ 그랫구나?? 맨날 밤새고 9시쯤사라지길래 먼바다에잇는주알앗지
- 723유이주 (YIxDwJm7xy)2025-1-24 (금) 오전 08:51:15미츠루는 먼가 먼가 남들 다 안아주고 다니지만 안아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722 미츠루주의 수면패턴은 저 바다 너머기는 하지~~~
- 724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53:13>>722 그 전에 침대에 기어들어가서 뻗으니까 글치~~ >>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수면패턴 팩폭 멈춰~~ 그래야 할 거 같은 타이밍에 미츠루가 먼저 안아버리니까~
- 725리쿠주 (26ujYffBty)2025-1-24 (금) 오전 08:54:44리머시기: 나니까 봐준거지 아무나 막 안고다니면 위험하다고-(지이이이이이이-
- 726미츠루주 (o36GiJqsea)2025-1-24 (금) 오전 08:59:39미츠루 : 하하~ 내 나름 테크닉이 있어서 괜찮네요~ 나 정도 미인이 포옹 해주는데 싫어할 사람도 없을거고~ 이런 천상계 뚫는 콧대 가트니! 아 잘 준비 귀찮아..........................
- 727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04:10미쯔루주 얼른자 나는 출근했다 갱신
- 728리쿠주 (wu0QeF9tgu)2025-1-24 (금) 오전 09:05:03>>726 테크닉이 문제가 아니잖아!!!!! 그러다 큰일난다??!!!! 그리고 얼른자라!!!! >>727 유카주 안녕~~ 쫀아침이야
- 729리쿠주 (wu0QeF9tgu)2025-1-24 (금) 오전 09:07:31빠밤빠밤! 새벽에 유카뽑은거 완전잘나왓어
- 730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09:40와아아악 리쿠주 진짜 AI계의 새로운 금손 아니냐며...... 귀달린 헤드셋이라니 미쳤다..... 진짜 너무 후유카잖아.... 뒤에 하늘 배경먼데 넘 어울려.... 하늘색이 어울리는 유카는 쿨톤이구나.... 내새낀데 넘 예쁘다......
- 731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11:02와아... 진짜진짜진짜 너무 조아 고마워 리쿠주...
- 732리쿠주 (wu0QeF9tgu)2025-1-24 (금) 오전 09:11:42후히히히....)))))유카주가 조아해줘서 기쁘다!!!!¡!
- 733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09:12:28>>724 이잉 언제 한 번 꼬옥 안아주고 싶은데 유이는 무리니까 다른 아이에게 기대를 걸어보갓어(??) >>727 후유카주 쫀아~~ 출근했구나 월루 할 수 있길 바래(?) >>729 성스러운 어머니... 넘모 예쁘다~~~
- 734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14:56>>732 으에에엥 좋아하지 않을 수가없잖아 >>733 연휴 앞두고 있으니 일이 안되서 오늘도 월루 할거야 히히 유이주 쫀저녁
- 735리쿠주 (wu0QeF9tgu)2025-1-24 (금) 오전 09:15:28오늘만 버티면 주말이야~ 긴긴 연휴라구~~~~~~~~~~ 다들 파이팅이야~~~~
- 736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09:16:40한국은 이제 곧 연휴구나~~~ 다들 연휴를 위해서 쪼매만 더 화이팅이야~~~
- 737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17:45생각해보면 시트에 헤드셋 해놓구 일상에서 한번도 헤드셋 안낀 유카..... 리쿠주도 파이팅이야~ 히히 연휴에 일찍 일어나서 유이주랑 일상돌려야지(?
- 738미츠루주 (/V6NgIXRMy)2025-1-24 (금) 오전 09:22:02>>727 이잉 (침대로 기어들어감) 후유카주도 안녕! 굿모닝~~ >>728 테크닉이면 댔지 머가 더필요함!!! >>733 그럼 미츠루가 유이 안아버릴테다~~
- 739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09:26:22>>737 알람 대신 유이주가 후유카주 꿈에 나와서 깨워줄게(악몽) 용사여 일어나세요...! >>738 안기는 게 아니라 안아주고 싶은 거지만!!!는 유이가 더 크니까 미츠루 입장에서 안아주려고 했는데 안겨버렸다 느낌을 노려볼까 (つ´∀`)つ (아무튼 미츠루 꾸아압 해주고 싶다는 얘기)
- 740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30:20새벽반과 아침반이 만나는 순간 항상 있는 치르치르 미치르주(? 얼른 자자~ 미츠루는 후유카가 꼭 안아줘야지~
- 741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09:32:59후유카가 안아준다면 되었다(만족)
- 742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33:28유이주가 깨워준다면 나야 영광이지~
- 743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34:18아니 오토리로드 가끔 삐꾸나
- 744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34:58이제 월루하면서 정주행 숙제를 시작해볼까나~
- 745미츠루주 (/V6NgIXRMy)2025-1-24 (금) 오전 09:41:00>>739 꾸아압 하니까 들러붙은 미츠루 떼어내려던 유이가 역으로 꽉 안아버리는 상상됐다ㅋㅋㅋㅋㅋㅋㅋ 안아줄랬는데, 안겨버렸다 << 웹소설 제목 같아잉 >>740 꿈속으로 파랑새 찾으러갈게~~ 찾을때까지 안깰거야~~(?) ㅋㅋ안그래도 후유카 미츠루 만나면 냅다 안을거같다는 적폐가 있어~~ 마코토 일로 가장 신경 쓰고 있을거 같은 애라서~
- 746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46:17>>745 응응 좋은 꿈꿔 미츠루주~ 후유카는 미츠루 항상 생각하고 소중히하고 걱정하고 있으니까~ 미츠루가 고민걱정 말 안하는 타입인거 알고 있기도하고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건 꼭 안아주는 것 외엔 없어서 그거라도! 라는 느낌이려나? 분명 적폐 아니다 그리고 나는 후유카가 친구들 끌어안고 하는 일 많은거 미츠루 영향이 있다는 적폐가 있음~ 애들 이름 이름 앞글자 따서 쨩즈케 하는 것도 미츠루한테 배웠다는 느낌 후유카가 은근 외향적인 성격 된것도 미츠루랑 리쿠 영향이 컸겠지 싶은~
- 747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54:42정주행하다보니..... 후유카 초기 설정..... 처음에 내옆신 시트 내려고 픽크루 돌리다가 이 캐릭터 외향을 만들게 되었는데 청각 장애가 있는 설정이 팍 떠올라서 솔직히 걱정도 되고 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용기내서 내보았다는 느낌? 초반엔 이름 유키?로 생각했는데 고심끝에 후유카로 바꿨어
- 748미츠루주 (/V6NgIXRMy)2025-1-24 (금) 오전 09:54:59>>746 헤헤헤헿 (빙구웃음)(행복) 이것이 소꿉친구의 참맛... 다음에 후쨩이랑 일상하면 나데나데 해달라고 해야지.. 히히~~
- 749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09:58:23>>748 소꿉친구 진짜 맛있지.... 당연히 후쨩이 나데나데 해줄 것....! 너무 조아~~
- 750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02:04TS 후유카... 왠지 지금보다 더 밝고 장난기 많고 복실복실한 머리카락에 뛰어노는 거 좋아하고 안들리지만 농구랑 축구랑 열심히하다가 맴날 넘어져서 다치고 데일밴드 맨날 붙이고 다니고 미츠루 영향 받아서 플러팅 잔뜩 하고 다니고 귀여운 애들 보면 볼콕이나 볼꼬집하는 거 좋아하는 댕댕캐 될것 같다는 생각...
- 751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10:12:13>>745 ㅋㅋㅋㅋㅋㅋㅋㅋ 떼어내려다가 체념하고 안기로 한 느낌이려나~~ 웹소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ꉂꉂ(ᵔᗜᵔ*) 나오면 산다(?) (후유카 설정 맛있게 줏어 먹기) 🤤😋 >>750 플러팅 잔뜩 하는 TS 후유카라니 난봉꾼이 둘이었겟군(??)
- 752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19:50>>751 스킨십 한계가 없는 팍스 미츠루와 댕댕이 후유카 사이에 낀 남자공포증 츤데레 리쿠쨩(여) 유이주도 풀어줘! 초기 설정과 TS! 이미 풀었나? 정주행해야하나? 지금 정주행중이긴한데
- 753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20:47Ai를 그렇게 돌리는데도 절대 숏컷을 안주는구나... 아이... 단발 만들어야 하나...? 🤔 (초안엔 단발이긴 했음... 너무 무난한 캐디가 되어버려서 바꿨지만)
- 754리쿠주 (Ohr2USYvy6)2025-1-24 (금) 오전 10:24:28>>752 맛잇다...맛잇다......... >>753 아이주 어솨~ 이 귀여운생명체는내가아는그아이이이이이이
- 755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26:26아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안아주고 싶어.......
- 756아쿠타가와주 (saKrxkU0ie)2025-1-24 (금) 오전 10:27:05>>753 안녕하세요? 저는 여캐숏컷 수호자 아쿠타가와주입니다 ai는 여캐숏컷을 달라고 하면 무조건 단발을 주는 아주 못된 아이인데요 very short hair에 tomboy 프롬프트를 같이 넣으면 여캐숏컷을 뽑아내준답니다 그럼 20000...
- 757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28:13고마워요 아쿠주 웨건~! 나도 AI 그림 배워봐야하나~
- 758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29:57저거랑 이게 제일 짧은 머리래... Ai 너네 '숏컷' 뜻을 모르는거냐!!! 그나마 요건 비슷하게 나왔네... 하지만 별개로 이미지 자체는 마음에 들어 🤔 동글하고 맹한 이미지를 잘 잡아주었군 Ai 녀석 (근데 머리는 왜 안잘라줌) 맄쨩 유카쨩 안녕~!!! (둘다 와바바박 쓰다듬기) 안아주고 싶다구요? 안아주세요 아이도 안아줄게~ 같이 안아~ 마주 안아~
- 759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30:43>>754 왠지 리쿠쨩(여)... 흰멈무대형견 유카(남) 말리려고 목줄잡는데 질질 끌려갈 것 같은 적폐가 있어
- 760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30:59>>756 당신은 나의 구원자야 아쿠주!!!!!!ㅠㅠㅠㅠㅠㅠㅠ 젠장 오늘은 토큰 다 썼어... 내일 다시 도전한다... 으흐흐흑 고마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다 😭 >>757 (두근두근!)
- 761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32:00아이주는 프로그램 뭐쓰는데? 궁금~ 동그랗고 맹한 아이쨩.... 귀여워..... 사랑스러워.... 역시 아이는 사랑이야......
- 762리쿠주 (Ohr2USYvy6)2025-1-24 (금) 오전 10:32:31투샷에 손을대기 시작해버렷어
- 763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33:53>>761 나는 마이크로소프트 Bing! 마소 계정만 있으면 하루에 무료로 토큰 (이미지 제너레이터 한번 돌릴 때 1개씩 차감되는 쿠폰) 15개씩 줘서 접근성이 좋아 애용한답니다 ☺️👍 유카쨩은 아이스밀크연유샤베트 눈꽃사슴미소녀야... 후... 지켜주고 싶다 평생 리쿠의 마음을 이해해버려 (대체)
- 764리쿠주 (Ohr2USYvy6)2025-1-24 (금) 오전 10:34:34>>758 (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아쿠주도 안녕~ 인사 했던가? 어쨋든 안녕~~~~ >>7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그럴것같은데 기엽다
- 765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35:16>>762 와대박 이것뭐에요??????? 😲😲😲😲😲 와 아니 Ai 그림 퀄리티 진짜 좋구나 요즘은... 라인 스타일이나 색감이나 엄청 스타일리쉬하네... 그림체도 귀엽고 🥺 유카쨩 리쿠쨩 같이 노는 모습 최고잖아~!!!
- 766아쿠타가와주 (EPmRgab5vi)2025-1-24 (금) 오전 10:36:02왔다갔다하는 중이니 인사는 안주셔도 괜찮답니다 ☺️ 연휴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일이 손에 잘 안잡히는군요...
- 767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37:04>>762 와아아아아악 대박 귀여워 두사람!!!!!!! 잔뜩 눈놀이해줘 제발...... 둘이 표정 진짜 넘 발랄하고 귀엽고...... 스케이트 일상 생각나서 몽글몽글해진다....... 투샷 어렵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뽑은거야 대단해......
- 768리쿠주 (Ohr2USYvy6)2025-1-24 (금) 오전 10:37:15>>765 "정성스럽고 섬세한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내놔 하면 대!
- 769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10:37:49>>752 혼파망이잖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밌겠다(?) 초기 설정... 그냥 인간이었다는 것과 오빠 대신 언니가 있었다는 것 말고는 다를 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설정을 해놓고 보니까 '응? 평범한 인간인데 고1 여자애 키가 178? 너무 크지 않아?' 싶어서 핑계를 위해 늑대신으로 바뀜(결론: 별생각 없이 썼다) TS? 여기서 키가 더 커서 거대했으려나... 🤔 유이는 [사춘기]가 메인 키워드다 보니까 겉멋과 허세 든 사춘기 남자애였을 거 가틈. 여자애들 앞에서 가오 잡고 멋있는 척하려는데 (매우) 허술한. 여사친이 비 맞고 가고 있으면 믓찌게 우산 줘놓고 멋없게 우다다 집에 뛰어가는 바람에 쫄딱 젖어버린다던가(???) 통통했다가 살을 뺐다는 설정은 여전하지만 지금보다 더 절박한 느낌이었을 것 같네~~~ 여자 유이는 식단은 칼로리 정도만 신경 쓰고 그마저도 넘을 때가 있어서 운동으로 때우지만 남자 유이는 식단 철저하게 지키면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을 덧 🤔 >>753 >>758 이건 이거 나름대로 너무 귀여워~~~ 하지만 완전 숏!은 확실히 잘 안 나오는 모양이구만~~~ >>762 여기가 내 누울 자리구만~~~ (이부자리 주섬주섬) >>766 하지만 인사하겠다 아쿠타가와주 안녕~~~
- 770리쿠주 (Ohr2USYvy6)2025-1-24 (금) 오전 10:38:25>>767 좀더 캐디 맞게 뽑으려면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글케 어렵진않든데~? 상황묘사 좀 상세하게 해주면 어쩌다 알아먹드라구~~
- 771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39:35>>764 아이: (맞꼬옥!)(파고들기)(유카쨩도 데려와서 셋이 안아~ 하기) >>766 아무래도 그렇지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것도 황금연휴 앞둔 시기니까... 솔직히 이런 날은 다 12시에 퇴근시켜줘야 한다고 본다 회사들아 듣고있냐? >>768 에이아이 명령어의 세계는 넓고 다채롭군... (메모) 감사합니다 토큰 리필되면 꼭 시도해봐야만
- 772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0:42:56사실 제일 속편한건 직접 그리는 거지만서도... 아이는... 어려워... 못그려... (절레) >>769 아 유이 ts 왤케 귀엽지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 허세 가득찬 사춘기 남학생 귀엽잖냐~!! 원본유이나 ts유이나 둘다 귀여워 그냥 유이가 귀여운 걸로 (땅땅땅) 맞 어... 아쿠주가 아까 팁 줘서 내일 토큰 충전되면 다시 트라이해보려구 흑흑... 안되면 그냥 저걸로 가야지 😌 (옆머리는 포기한지 오래)
- 773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0:45:35>>763 그러쿠나! 연휴때 함 들어가봐야겠다 고마워 아이주~ >>766 아쿠쨩 나도 일이 손에 안잡혀..... (월루중) >>769 유이 초기에는 인간캐였다니! 신기한데~ 그나저나 유이(남)은 겉멋허세 사춘기 남자애라고? 맛있음.... 귀여워.... 아앗.... 다이어트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 거냐구! 으아아아 >>770 요즘 AI의 발전속도 빠르구나......! 확실히 캐디 맞게 뽑으려면 무한 노가다.... 마치 가챠와 같은....(?)
- 774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1:07:16정주행 중인데 코코로쨩 베이스로 들어온다고.....? 실화냐 마음이 벅차오른다...... (김칫국 한사바리 드링킹)
- 775유이주 (cdIwL4mV22)2025-1-24 (금) 오전 11:07:53>>772 그거 맞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허세 만빵이라구~~ 화이팅이라구 아이주~~~ AI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거야~~~ >>773 사실 원래 신 설정 짜기 귀차나서 인간이었어(?) 그췌 유이하면 다이어트니까(???)
- 776아쿠타가와주 (2SqO4cJUbC)2025-1-24 (금) 오전 11:10:15아이 뽑아봤는데 옆머리를 강조해도 숏컷태그랑 충돌해서 만족스러운 길이가 안나오네요 🥲 아이의 매력은 숏컷 사이의 긴 옆머리라고 생각하는데 우째서...
- 777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1:13:11와대박 >>776 와이게머야??!??!?!?!?!?! 못기다리고 리터칭하고 있었는데 아쿠주가 천재같은거 갖다줌 대박 바로저장하고 아쿠주가 있는 방향으로 15000번 절을 합니다.............. 😲... 와 근데 이정도면 꽤 충분히 구현됐는데? 아쿠주는 Ai의 신이구나.......... 데박... 너무예쁩니다... 저저 혹시 끝내 만족스러운 것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것을 위키에 넣어도 될런지요...
- 778아쿠타가와주 (2SqO4cJUbC)2025-1-24 (금) 오전 11:15:14>>777 물론이죠 🤗 Ai 이놈이 남색 눈 뽑아달라니까 자꾸 회색 줘서 파란색 넣었더니 눈색이 너무 파랗게 뽑혔긴 한데🙄... 리터칭하면 어찌... 되지 않을까요... 🙄🙄🙄
- 779미유키주 (hiQvlBeQzO)2025-1-24 (금) 오전 11:16:13모두 옆하~
- 780아쿠타가와주 (2SqO4cJUbC)2025-1-24 (금) 오전 11:18:53미유키주 어서오세요-! 슬슬 점심메뉴를 머릿속에서 고를 시간이군요😌
- 781아이주 (3IeZROOuUu)2025-1-24 (금) 오전 11:19:01미유키쨩 옆하~! >>778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휴 너무 예쁘다 진짜루... 🥺... 아쿠주는 신이야... 눈색정도야 충분히 필터할 수도 있구 정 신경쓰이면 리터칭하면 되니까 몬다이나이 😌👍 헤헤 고마워!!!! 보답으로 아쿠주의 액막이를 하러 아이가 곧 갑니다... 연휴에는 편안한 일만 가득할것이야...
- 782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1:19:53>>775 아니 설정 짜기 귀찮아서 신이었다고? 나는 설정 짜기 귀찮아서 인간 냈는데(?) 와아아악 아쿠주는 AI의 신이야....!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너무 예쁘다 아이..... 우리 스레 왜이렇게 장인이 많아....? 미유키주 어서와~!! 점심먹을 때이네!
- 783아쿠타가와주 (2SqO4cJUbC)2025-1-24 (금) 오전 11:21:03>>781 No... 아이쨩 다치면 안돼 아이쨩 행복해야해 저의 불행은 제가 잘 견뎌내겠습니다 🥺🥺🥺
- 784미유키주 (hiQvlBeQzO)2025-1-24 (금) 오전 11:24:31아쿠주 아이주 후유카주 모두 옆하~
- 785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1:32:03아쿠주 미유키주 캐들 초기 설정 썰 줘(?)
- 786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1:32:52아 키요 초기 설정은 어제 새벽에 봤던가? TS 썰에서 꼬마 키요 본 것 밖에 기억 안나(대체)
- 787아쿠타가와주 (RyTCuOpbvu)2025-1-24 (금) 오전 11:34:41>>785 초안 그대로 시트어장에 올린거라 썰 풀게 없어요 🥺
- 788미유키주 (hiQvlBeQzO)2025-1-24 (금) 오전 11:38:11미유키는 캐릭터 고갈난에 시달리고 있을때 머리에 퍼뜩하고 떠오른 캐릭터라 쪽대본 급으로 그냥 바로써서 제출했어..!
- 789아쿠타가와주 (hdEmfqVgry)2025-1-24 (금) 오전 11:38:14다만 시트에 서술할까 말까 고민한건 있었는데 (며칠전에 말한 '간사이의 샛별'이라는 별명, 바보라서 아오야기 학원의 초-엘리트 아가씨 도련님들한테 뒤에서 욕 엄청 얻어먹음...) 전자는 은근슬쩍 차드와의 일상에 넣고 후자는 은근슬쩍 슌과의 일상에 넣었다네요 😌 위키 정리할 날이 오면 위키에도 반영해둬야지...
- 790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1:56:54다들 비슷하구나~ 나도 그렇게 크게 변한 부분은 없긴 하지! 다들 점심 챙겨~ 나는 떡국 먹음!
- 791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전 11:57:54>>789 헉 누가 키요를 욕해!!!! 내가 다 처리해야만!(? 설정 일상에 끼워넣기 맛있지~ 나도 좋아해
- 792미유키주 (hiQvlBeQzO)2025-1-24 (금) 오전 11:58:48난 아침을 살짝 늦게 먹어서 조금 있다 먹을 계획!
- 793리쿠주 (x5CWU3YCSy)2025-1-24 (금) 오후 12:04:04다들 맛점해~~~~
- 794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후 12:06:54위키 정리해야하는데..... 주말에...... 해야지....... 미유키주 아침은 머먹었어? 나 정주행 숙제 끝!
- 795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후 12:07:02리쿠주도 맛점해~
- 796링화주 (T5RqVG9IHy)2025-1-24 (금) 오후 12:08:44히히 오늘만 버티면....연휴...... .🤤🤤🤤 >>789 아쿠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우리 아쿠한테도 그런 일이 있었다니. 역시 도시는 쓰레기야,,,(?)
- 797후유카주 (ScNuYJcS.m)2025-1-24 (금) 오후 12:10:42링링주~ 어서와! 이히히 오늘만 버티면 연휴! 짱짱 어제 올린 링링 단발 정장 짤 너무 심쿵해써..... 어떻게 모든게 다 잘 어울릴수가 녹색과 빨강 보색이 이렇게 화려하게 잘 어울리는 캐 처음봐...
- 798요우주 (hB9kxBDCP.)2025-1-24 (금) 오후 12:14:22옆하옆하 내일은 급료 들어오는 날 🫡🫡🫡🫡🫡🫡
- 799링화주 (T5RqVG9IHy)2025-1-24 (금) 오후 12:17:44>>797 앗 갑자기 그런 칭찬을 들으면 내 어깨 후지산만해져~~~ 유카주가 좋게 봐주니까 나도 정이 더 많이 붙는 것 같네! 히히 그치 보색은 붙여 놓을수록 좋고 정장+단발은 어른의 룩 같이서 좋단 말이지~~~ 나 벌써 다른 캐 정장플로우 망상중임(?) 요우주도 어서와~~ 급료날이라고??!!! 축하해🥳🥳🥳
- 800아쿠타가와주 (qMNunnByjK)2025-1-24 (금) 오후 12:19:14링화주 요우주 어서오세요-!!!! 급료일 부럽다... >>791 >>797 ??? : 안녕임다 오사카... 제게 기숙사 방한칸만 내주엇고 단한번도 집인적은 없던 차가운 XXX들의 도시여... 그래도 그 다채로움과 요란함만큼은 정말로 그리울것임다... (이런 대사 한적 없습니다)
- 801링화주 (T5RqVG9IHy)2025-1-24 (금) 오후 12:20:51아쿠아쿠도 안녕~ 차가운 XXX들의 도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거 상상만 했는데 아쿠짱이 진짜로 해주는 거구나(?)
- 802리쿠주 (x5CWU3YCSy)2025-1-24 (금) 오후 12:22:57다들 어솨~~ >>798 맛잇는거사주는거야~?!!!
- 803아쿠타가와주 (qMNunnByjK)2025-1-24 (금) 오후 12:23:07>>801 하지만 사실 저희어장에서 이 대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건 개인적으로 시니카쨩이 아닐까 하고 😌 적폐해석을 슬쩍...
- 804링화주 (4iQs1.pZEu)2025-1-24 (금) 오후 12:33:53>>803 그럴싸한데~ 자 이제 시니카주가 나와서 차가운 XXX들의 도시 밈을 시니카 특유의 멋진 문장으로 번역해줄때야(?)
- 805리쿠주 (x5CWU3YCSy)2025-1-24 (금) 오후 12:44:34🤔ai돌려보는데 자꾸먼애니주인공마냥삐죽삐죽이마깐머리에 부담스럽게미소년으로던져줘서 cancer걸릴것같아 남자앤데톰보이tomboy프롬을얹어야하나 애초애보이가맞으니까상관없을까
- 806◆zQ2YWEYFs. (COXjfX54Qe)2025-1-24 (금) 오후 01:27:18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빨리 마쳤지요! 하하! 행복해!! 완전 행복해!! (아무도 없었다.)
- 807아쿠타가와주 (p9gifYxxwy)2025-1-24 (금) 오후 01:27:59>>806 우웃... 부러워🥺🥺🥺🥺 저도 지금 퇴근하고 싶어요 🥺🥺🥺🥺🥺
- 808◆zQ2YWEYFs. (COXjfX54Qe)2025-1-24 (금) 오후 01:28:47안녕하세요! 아쿠주! 하하! 아쿠주의 휴식시간까지 제가 푹 쉬어드리죠!! (진짜 나쁨)
- 809리쿠주 (u0Lu/pvJTu)2025-1-24 (금) 오후 01:42:35캡틴 안녕~ 퇴근 축하해
- 810◆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1:45:40리쿠주도 안녕하세요!
- 811아쿠타가와주 (tuyt4UKn7.)2025-1-24 (금) 오후 01:53:24캡틴한테 잘문하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깜빡했어요 뭐였지 기억해내 나 자신-!!!!
- 812◆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1:56:18그렇다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죠!! (억지 부리기)
- 813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1:57:44리쿠-보컬/서브기타 유메-기타 코코로-베이스 시니카-드럼 아이-키보드 미츠루-서브보컬 이제 멤버는 다 구했으니 서사만 쌓으면.......(끌려감) 다들 쫀 오후~ 캡 일찍 퇴근? 와.... 부러워..... 나도 퇴근시켜줘
- 814◆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1:59:29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815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2:00:09캡 부러워 짱 부러워
- 816◆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01:56후후... (일부러 뒹굴거리기)(끌려감)
- 817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2:02:58토모야 썰이나 내놔(썰강도)
- 818◆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03:42크아아악! (손 올리기) 무, 무슨 썰을 원하시는건가요?!
- 819차드주 (x/cimNyrlW)2025-1-24 (금) 오후 02:04:55신발장에 러브레터가 들어있는 걸 발견한 토모킁의 반응.
- 820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2:06:22역시 차드주야 훌륭해
- 821차드주 (x/cimNyrlW)2025-1-24 (금) 오후 02:06:53>>820 😉👍 후하~🤗 캡하~🤗
- 822코우주 (hDa36XVNrK)2025-1-24 (금) 오후 02:09:27>>818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내놓아.
- 823◆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09:30어서 오세요! 차드주! 신발장의 러브레터라. 토모야라면 일단 편지가 있으면 내용물을 확인한 후에 크게 당황할 것 같아요. 아니. 이게 왜 내 신발장 안에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을 정확히 3번 확인할 것 같아요. 혹시 누가 잘못 넣은 것이 아닐까. 장난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요. 여기서 이제 보낸 사람의 이름이 없으면 장난이겠거니 생각하고 그냥 넘겨버리고 보낸 사람 이름까지 확실히 적혀있으면 이 사람이 자신이 아는 이인지부터 생각해볼 것 같아요. 아는 사람이면 얘가 왜? 라고 생각하고 모르는 사람이면 누구야? 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할 것 같네요. 다만 어느쪽이건 공통적으로 "뭐지? ...왜 얘가 나에게 이런 것을 주지?" 이런 생각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장난이면 피식 웃으면서 이런 짓 앞으로는 하지 마라고 가볍게 주의만 주고 올 것 같고 진심이면 이건 이제 누구냐에 따라서 또 다를 것 같긴 한데.. 모르는 이라면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네 마음은 알겠는데 난 네가 누군지도 몰라. ...그러니까 어설프게 네 마음에 응할 생각은 없어. 미안." 이렇게 말을 하고 거절할 것 같네요.
- 824◆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10:58>>822 안녕하세요! 코우주! 토모야의 이상형이라. 이건 토모야도 저도 그다지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긴 한데... 토모야라면 아마 눈치보고 괜히 자신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사람보단 자신이 요구하는 것을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의견을 대등하게 나눌 수 있는 그런 이를 좋아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당당한 그런 자세를 상당히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이상형도 그런 쪽이 될 것 같네요. 특히 뭐 자신을 '시라유키 가문의 도련님' 정보로 보고 대하려는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고요.
- 825코우주 (hDa36XVNrK)2025-1-24 (금) 오후 02:14:20(만족) (사라짐)
- 826◆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15:08으아아악! 성불하는 것 같잖아요!
- 827차드주 (72/4N6wSlO)2025-1-24 (금) 오후 02:15:56😇
- 828◆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16:54차드주도 성불해버렸어!! 8ㅁ8
- 829아쿠타가와주 (A67MjMKjmm)2025-1-24 (금) 오후 02:19:17흐므므... 아마 필참 이벤트 하나도 없는지 물어보려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요🤔
- 830◆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20:10따로 필참까지는 없긴 해요! 물론 페어이벤트에 신청을 했고 매칭이 되었으면 그건 필수 참가를 해야겠지만요!
- 831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2:22:26토모야 왜 당황하지?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거 아니냐며~ 왠지 많이 받아봤을 것 같은데~ 토모야 이상형은 당찬 사람 (메모)
- 832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2:23:01역시 토모야 러브레터 고백보다는 공개 고백 공격을 더 좋아하려나(아님)(끌려감)
- 833아쿠타가와주 (A67MjMKjmm)2025-1-24 (금) 오후 02:24:36오케- 그런거군요-! 저 사실... 키요한테 산장 이벤트때 산장에 고립된 아이들을 하루빨리 구합시다!!! 으쌰으쌰 하고 눈 퍼담는 마을 구조 지원자 역할을 주고싶어서 말이죠 그리고 캐릭터 둘이 있는 산장 문을 박차고 들어가 "구해주러 왔슴다-!!!!!"라고 외치면서 산장 안의 기묘한 무드를 어장 캐릭터 그누구보다 가장 먼저 알아채고 싶어요 (그뭔씹망상 ON) (진지하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 834◆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26:36>>831 오피셜로 토모야는 고백을 받아본 경험이 딱 1번 있고 그때 연애를 했다가 상대에게 차였죠! >>832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어째서 그게 그렇게 되는건가요?! >>833 산장이 페어마다 하나씩 부여되는지라 키요 혼자서 다 돌아보는 것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하고... (옆눈) 뭐 신청 안하고 나중에 이벤트 끝났을 때 독백레스로 눈 파고 구하주는 것을 쓰는 것은 개인 자유지만요!
- 835차드주 (72/4N6wSlO)2025-1-24 (금) 오후 02:27:34코하 아하~🤗🤗 >>834 오오 나도나도나도나도 썰매 부다다당 타고가서 산장 벽째로 부수고 어어 점마들 뭐함!!!!!!!!!!😄😄😄😄😄😄😄😄 하고 십다
- 836◆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28:34그렇게 모두가 산장에 들어가지 않고 아무도 없는 산장 안의 누군가를 구해주려고 하고..(어?)
- 837아쿠타가와주 (A67MjMKjmm)2025-1-24 (금) 오후 02:28:54>>834 쉽게 말하자면 키요랑 같이 남들 팝콘씹으면서 구경하고 싶어요(?) >>835 역시 차드주야 저랑 같은 마음일줄 알았어요-!!!!
- 838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2:29:34안돼!!! 키요도 산장에 갇혀서 페어랑 같이 꽁냥꽁냥한 모습 보여줘!!! 차드도!!! 개그 욕심 버려! 여기 연애스레라고!!! (광광) >>834 으으윽..... 그래서 만나는 캐마다 가미유키에 머무는지 아닌지 물어보는 집착광공이 되었고......(아님)(끌려감)
- 839◆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30:34>>838 ㅋㅋㅋㅋㅋ 으아닛?! 이건 왜곡이에요!! 노에루에게 딱 1번 물어본 것이 다라고!
- 840차드주 (72/4N6wSlO)2025-1-24 (금) 오후 02:31:33솔직히 말하자면 좋은 기류인 녀석들을 놀리고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보고싶은 거지.
- 841◆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31:40그리고 걱정하지 마세요! 홀수로 맞춰지면 토모야가 자연스럽게 빠져서 삽을 들고 직접 눈을 퍼서 구출작업에 들어가니 그런 잡일은 토모야에게 맡기세요!
- 842아쿠타가와주 (A67MjMKjmm)2025-1-24 (금) 오후 02:31:46>>838 아아- 후유카주... 모르는가? 러브 코미디에는 사랑인듯 우정인듯 아슬아슬한 선을 타는 두사람을 본의아니게 밀어주는 개그캐릭터가 꼭 있어야 하는것이다...
- 843◆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40:03하지만 전 알아요. 두 사람이 이제 호캐 이상의 누군가가 생기면 알아서 신청할 것을..(어?)
- 844아쿠타가와주 (j9zJlz5TGG)2025-1-24 (금) 오후 02:48:01🤔... 그럴지도요???
- 845◆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53:33확언했다! 이제 신청하면 호캐가 있는거다! (아님)
- 846링화 - 히키 (Yt6PvT6n4a)2025-1-24 (금) 오후 02:53:46순순히 업혔더라면 적어도 멀미 나진 않을 자세로 도착할 수 있었으리라. 여자애 등짝에 딱 달라붙는 민망한 자세가 한창 감수성 민감할 사춘기 소년에게는 중대사이긴 할 테지만, 트렁크의 짐짝처럼 덜컹거리는 승차감에 실려 가는 것보단 낫지 않겠나. 달려가는 도중에도 탑승자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추슬렀건만, 자세가 어정쩡하게 바뀌며 fireman’s carry 자세와 엇비슷한 무언가가 되어 가기만 한다. 로드러너마냥 워낙 빠르게 달려나간지라 이상한 사람들 보는 듯한 시선을 받지는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떠들썩한 곡절 끝에 덜컹거리던 움직임이 마침내 멎었다. 서서히 속도가 줄며 흡사 말처럼 달리던 걸음도 멈추어 갔다. 그렇게 하여 호수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5분. 말 같다는 비유는 사실에 한없이 근사한 것이었다. 봉황은 이쯤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호숫가에 놓인 벤치에 히키를 내려주었다. 그와 동시에 소년에게서 단말마와 같은 신음성이 터져나온다. 링화는 깜빡 깜빡, 천천히 눈을 깜빡이더니 뒤늦게 눈을 동그랗게 뜨며 경탄을 터뜨렸다. “⋯⋯그걸로도 죽어?” 리샹냥냥은 인간의 바로 곁에서 같은 삶을 살아온 적은 없으나 인간을 지켜봐 온 경험이라면 제법 많다 자부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그가 간과한 지점이 있었으니─ 봉황이 이제껏 보아 온 인간들은 하루에 낮은 산 다섯 봉우리를 넘어 다니고, 사막을 몸으로 횡단하며, 소 대신 직접 쟁기를 끌기는 예사에, 깎아지른 화산(華山)의 경사를 뒷짐 지고 다니는데다 17살에 적장의 목을 자른 정복왕의 이야기 쯤은 그리 놀랍지도 않던 시절을 기준으로 했던 것이다. 현대인이자 히키코모리, 운동 부족 청소년의 놀라울만치나 가녀린 체력 수준에 봉황은 순수하게 감탄하고 말았다. [clr lightcoral][sub]방금 알 깬 병아리 같아⋯⋯.[/sub][/clr] 본의 아닌 -꼰-을 시전해 버린 봉황은 주섬주섬 가방에서 히키의 신발을 꺼내 내려준 뒤 제 두 손 꼼지락거리며 조심스레 물었다. “토할 것 같아? 봉투 가져올까? 등 두드려 줘?” 이건 정말 미안하긴 한가 보다. ⋯⋯달리 말하자면 이 조류, 미안하다는 감정을 느낄 줄 알면서도 그동안 아싸 내향인을 그렇게나 괴롭혀 왔다는 뜻이겠고.
- 847◆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54:29어서 오세요! 링화주!
- 848링화주 (Yt6PvT6n4a)2025-1-24 (금) 오후 02:54:33답레 올리고 가볼게~~ 다들 존오후~~~
- 849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2:54:52실제로 동급생 친구랑 산장에 갇혀서 구조를 기다린다?? 구조가 확실한 상황이라면 걍폰이나보지않을까(?????
- 850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2:55:11다들 좋은오후 링화주 다녀가~
- 851아쿠타가와주 (j9zJlz5TGG)2025-1-24 (금) 오후 02:57:44>>845 축하합니다 캡틴은 엔딩 4번, 그러나 호캐 이상이 생긴 아쿠타가와주가 페어 이벤트를 신청하는 일은 없었다 루트에 돌입하셨습니다 (장난치기) >>848 나중에 봐요-! >>849 그러나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데이터가 끊긴다면????
- 852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2:57:56미유키주의 현 상황: 콩 요리를 만들고 맛있게 식빵과 먹음 -> 아 생각해보니 다른 식빵이 조금 남아 있었지? 그것부터 먹어야겠다. -> 좀 먹다가 왜 이렇게 퍽퍽하지 해서 빵을 봤더니 [clr green]초록색[/clr]이..?! 바로 뱉고 입 행구고 물 마시는 중...
- 853◆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59:12>>848 안녕히 가세요! 링화주! >>849 하지만 핸드폰조차도 안된다면? (갸웃) >>851 으악! 리트라이!! 리트라이 할래요!!
- 854◆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2:59:28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엗...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그걸 먹으면 어떡해요!! 속은 괜찮죠?!
- 855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00:06🤔그렇잖아? 까딱 잘못하면 이제 전학을가는수바기에없다고 >>851 폰이 안되면 조금 떠들다가 어색하게 침묵이 이어지겟지...(??? 물론 극현실주의적인? 얘기니까 >>852 으악 곰팡이... 깜작놀랏겟다
- 856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3:00:40>>854 나도 곰팡이가 폈을 줄은 몰랐다구! 아직은 괜찮아.. >>855 진짜 놀랐어!
- 857아쿠타가와주 (H7CRUiE2Hi)2025-1-24 (금) 오후 03:00:55>>852 꺄아아아아악!!!!! 삼키진 않으신거죠..??
- 858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04:39아니아니 말은 저렇게 해도 실제로는 조심해야할게 너무많기때문이니까 나도 산장감금이벤트는 무척기대하고잇다고?? 그런고로 다들 자기캐가 산장에 갇히면 뭐할거같은지 알려줘(??
- 859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3:05:11>>857 한... 3분의 1 정도..?
- 860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05:22>>859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 861◆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3:05:45뭐 어떻게 할지는 개개인의 자유니까요. 토모야의 경우는 직접 이벤트에서 매칭이 되면 보여드리겠습니다. (뒹굴)
- 862아쿠타가와주 (DOy/yzg/0G)2025-1-24 (금) 오후 03:06:58>>859 아프시면 병원 바로 가세요 설연휴 코앞이라;;; 열려있을때 가셔야합니다 꼬옥...
- 863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09:29맞아 이번에 연휴 엄청 기니까 병원은 제때 가야한다구
- 864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3:09:41>>860 으흑흑.. 젊은이의 면역력을 믿어볼 수 밖에..! >>862 내일 피부과 예약 잡혀있는데 소화기내과도 잡아야하나..
- 865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14:25먹고 아픈 증상이 없으면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곤 하는데 일단 수분섭취 충분히 하고 이상증세 보이면 바로 병원가는게 어때
- 866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3:17:40>>865 물 잔뜩 들고 조금씩 마시는 중인데 아직 이상한 점은 없는 것 같긴 해
- 867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21:57>>866 응. 별탈없이 지나갈 수도 있으니까 너무 신경쓰진 말구!
- 868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3:36:55차드주도 곰팡이 먹은 적 종종 잇는대🤔 원래 소화력이 괜찬으면 큰 문재 업을거야 하지만 식중독 증상을 찾아놓고 경증이라도 보이면 맨정신일 떼 내과에 가도록,,
- 869◆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3:37:30뭐 일단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진 말고 상황에 맞춰서 움직이면 되겠죠!
- 870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39:00찹찹(?)차드주 안녕~
- 871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3:39:24으악(다져짐) 옆하🫠👋
- 872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41:33엗?찹찹찰싹찰싹이 다지기라닛
- 873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3:42:50Chopchop 아니엇어??!
- 874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43:33아냐엉덩이나볼따구찰싹할때나는소리 챱챱!!!
- 875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44:24젓가란은 찹스틱! 다진 막대기?
- 876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3:44:51>>868 나도 식중독 걸려본 적은 있으니, 상태가 안좋다면 바로 병원가야겠지..! 어쨌든 차드주 안녕!
- 877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3:46:46과연 하지만 난 다지는 게 취향이야 야채를 미리 다지고 소분해 얼려두면, 계란말이에 쓰기 편하지. 앞으로는 다져주길 바래.
- 878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3:47:31>>876 미하~🤗 정 안되면 불닭먹어서 이이제이해버리자(?)
- 879리쿠주 (.6OW4BaZsG)2025-1-24 (금) 오후 03:50:27오케- 앞으로는 잘게 다져주겟어! 불닭으로 이이제기 아이디어 조은데??
- 880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4:14:54>>878 그..그건 아니야..!!!!
- 881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18:03>>880 아..아랏어 대신 진라면 순한맛을 드리갯업니다.
- 882◆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18:59(팝콘 챱챱)
- 883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19:54캡 리하~🤗 토모야의 선호하는 컵라면이 잇다면??
- 884◆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22:28>>883 제가 일본 컵라면 종류는 잘 모르지만... 사실 국물이 진한 라면류라면 다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반대로 한국산 붉닭볶음면 같은 것은 아주 질색 수준으로 싫어하겠지만요!
- 885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24:13>>884 🥺 불닭을 시러하다니 또모킁은 직접 끓려먹는 라멘키트 같은 거 곧잘 쓸 거 같아졋어 그리고 차드주는 이번에 토욜 일정이 생겨서 🤤 짬짬히나 겨우 들어올 수 잇어서 판돈만 걸고 사라지길 반복 할 거 같음 너무 아쉬버 다들 나 대신 아이싱 캐치를 즐겨줘
- 886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25:15그리고 [clr red]토요일이 8시간도 남지 않앗슴. 다들 앓이 선물 빨리 넣어주길!![/clr]
- 887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26:27매운 거 먹어서 곰팡이 해치워버리기 차력쇼 같지만 꽤 일리가 있긴 해🤔 매운맛을 내는 성분에는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는 효과가 있대~ 덥고 습한 지역의 요리가 맵고 향이 강한 향신료를 쓰는 것도 그런 환경적 배경이 있다고 하더라고~ >>883 차드가 좋아하는 라면 썰도 풀어주라
- 888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27:47>>885 우... 우으웃... 차드가 참가해서 위닝라이브 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차드주 잘 다녀오라구~~ >>886 아맞다!!!!!! 까먹을뻔했는데 ㄱㅅㄱㅅ.
- 889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31:00>>887 ㅁ..뭐... 진자요? 난 그냥 곰팡이로 아플바엔 적극적으로 아프겠다는 심보로 햇던건데 진짜머지? 하여튼 영광입니다
- 890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4:31:52안녕안녕
- 891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4:33:41후유카: 073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이 비슷하나요? 아니라면 옷 입는 스타일은 어떻게 절충하나요? >> 좋아하는 옷은 뜨개옷들. 말랑폭신포근한 것들. 낙낙하고 폭 감싸이는 옷들을 좋아해. 대체로 어울리는 편이고 평소엔 수수하게 입는 편. 자기와 어울리진 않는데 좋아하는 옷은 딱딱하고 남성적이고 힙한? 가죽 자켓이나 캐주얼 정장 자켓이라던가.... 멋있는 언니들이 입을만한 옷들을 보면 눈을 반짝이는데 자기랑 안 어울리는 거 아니까 그냥 보거나 다른 사람들이 입고 있는 걸로 만족하는 느낌? 086 가정은 화목한가요? >> 화목 그 자체. 어머니도 아버지도 다정하고 사랑 많은 성격.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무사히 졸업하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후유카 TMI 주세요! 우리 후유카... 말투는 어때요? 예의바른가요 모나있나요? >>아무래도 예의바르지? 그런데 가끔은 너무 솔직해서 의도치 않은 상처를 줄 때도 있어 평균 샤워 시간 알려주실래요? >> 한..... 30분......? 뜨거운 물 맞으면서 느릿느릿 씻는 편? 샤워보다는 목욕을 좋아해서 몸을 씻고 탕에 들어가서 한참 있다가 나온다. 꿈은 이루었을까요? >>꿈....... 아직 이래저래 하고싶은 일 많으니까! 하나씩 이뤄나가지 않을까?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후유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더위에_강한_편_약한_편 >>더위에 약하다..... 한여름에 밖에 내 놓으면 햇빛받은 눈사람처럼 녹아. 그렇다고 못 버티거나 쓰러지는 건 아니지만! 살짝 비실비실한 정도? 자캐가_사진집을_낸다면 >>후유카가 사진집.......? 맨날 뜨개 작품 만들면 사진 찍어서 SNS에 업로드하는데 그거 모으면 뜨개 작품집 정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혼자인_새벽에_외로움이_찾아든다면_자캐는 >>창문을 열고 달을 보거나 뜨개를 한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92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4:34:00조용한 틈을 타 숙제하기(?
- 893선지아 - 키사라기 코코로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4:34:07선지아는 처음 보는 점궤라는 말에 별로 반응하지 못했다. 그야, 이 가미유키가 신이 많은 편이라지만 선지아처럼 무방비하게 점을 봐달라고 부탁하는 신은 거의 없었을 테니까. 선지아는 그 사실을 지금 점을 보고 알게 되었다. 어머니의 정체를 어렴풋이 알아차렸다는 사실이 섬찟했다. 선지아가 제공한 정보, 그것도 명왕성이 마음에 든다는 어이 없는 정보에서 기인한 것이라지만. 어쩌면 점이라는 부분에서 뭔가 영매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떠올랐다. 선지아의 눈이 순간이지만 크게 뜨인 채 소녀를 살피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달리 보이는 건 없고, 느껴지는 천의 기운도 없으니 우연의 일치거나 어딘가에 있을 점성술 신의 영향으로 생겨난 무언가가 아닐까 싶지만, 추측은 추측일 뿐. 선지아는 이내 크게 떴던 눈을 되돌리면서 바닥의 먼지를 장갑 낀 검지를 문질렀다. “점성술, 마음에 들었어. 재밌었고. 의외로 정확하게 짚어내는 부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 하지만 소녀에게 있어서 점성술은 단순한 취미 같은 게 아닌 듯했다. 소녀의 목소리에 희미하게 묻어나는 절박함 같은 게 있었다. 점성술 얘기가 나올 때마다 활발해지는 걸 보면 점성술을 정말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싶기도 하지만. 선지아는 아직 어설프게나마 역경을 상징하는 신격이다. 정확히는,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을 비호하는 신격. 아직 어리고, 어머니나 아버지에 이르지 못하는 어설픈 신격이라지만. 그래도 신은 신이다. 선지아의 역안 속 푸른 동공이 순간이지만 소녀의 형상을 또렷하게 담았다. 역경, 비구름, 내리는 빗물에 무릎 꿇어, 별을 올려다보는 인간. 소녀에게 있어 정녕 필요한 건 단순히 몰두할 대상이 아니다. 길잡이가 필요했으리라. 누구나, 길잡이가 필요하다. 길잡이 없이 두려움도 없는 채로 어둠 속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인간은, 영웅은 드물다. 그렇기에 그들이 영웅이라 불리는 것이니. 선지아는 모든 종류의 역경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맞서는 인간의 각양각색의 주관을 사랑했다. 신으로 태어난 선지아의 특질이었다. 그러니 선지아는 주제 넘은 참견, 응원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소녀는, 코코 선배는 잘하고 있었다. 제 스스로의 마음을 지침 삼아 나아가는데, 누가 뭐라고 할까.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인간이라지만, 그럼에도. 살아온 시간이 곧 현명함이 되는 게 아니고, 숨쉬고, 심장이 뛴 시간이 인간의 위대함이 되진 않는다. 선지아는 언뜻 미소를 지었다가 되돌렸다. 지금 소녀가 화제 전환을 시도하고 있음을, 더 파고들지 않기를 바라는 걸 알기에. 선지아는 모른 척 말했다. 속아주는 것 역시 신이 할 법한 일이었다. 인간의 꾀에 속아넘어가지 않는 신이 없듯이. “응, 격투기. 타격, 그래플링, 전부. 만능형 천재 미소녀 격투가, 선지아야.” 일부러 좀 익살스럽게, 만화에서 봤던 표현을 살려 말했다.
- 894후유카주 (vRJOaSiqPy)2025-1-24 (금) 오후 04:34:33지아주 안녕~ 좋은 오후
- 895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34:47>>8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어이 "겸양"은 그만하라구wwwwwww 그래서 미생물 음쓰 처리기 쓰는 집은 건강식 위주로 먹게 된다더라 맵고 기름진 양념 버리면 생물이가 쭈인님 나 쥬거...🥺하고 죽어버린대 아무튼 차드주 선지주 안녕~~
- 896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34:55>>887 아 맏아 썰,, 차드는 어쩐지..........🤔 감자면 꼬꼬면 튀김우동 좋아할 이미지인데 일본 라면은 돈베이 유부우동류랑 닛신 시푸드쪽 좋아할 거 같내료 국물 시원하고 뜨끈해야함(중요) >>888 히히 거마워~! 아빠 다녀올게 친구랑 잘 놀고 잇어야한다,(대충 부루마블 십만원) 후하🤗 선하🤗
- 897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36:26그리고 🪧일상 구함🪧 1. 느리고, 내일은 확정적으로 못이음 2. 그래도 3. 만남을 원해
- 898◆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37:08>>885 시트에도 있다시피 토모야는 매운 것을 상당히 싫어하니까요! >>887 다시 어서 오세요! 링화주! >>890 선지주도 어서 오세요! >>891 아닌데요! 후유카도 그런 옷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이미지 체인지로도 딱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처럼 지낸다면 그 소망은 제대로 이뤄지겠군요! 의도치 않은 상처라. 과연..앞으로 어떤 모습이 보일 것인가... 그리고 30분... 목욕으로는 충분한 시간이죠! 일본인들은 샤워보다는 목욕파기도 하니까요! 더위에 약하다면...지금 시즌은 그야말로 후유카에게 딱 좋은 시즌?! 사진집이라... 뜨개 사진집. 좋네요! 그건 저도 가지고 싶은데! 뭔가 포근포근할 것 같아요!
- 899◆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37:49일상은 전 지금은 힘들 것 같기 때문에.....
- 900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38:34갱신. 11시?쯤에 우어하다가 딱 2시간만 더잘까하는데 한 5시간 자버린. 다들 안녕하세요. 뭘..하지.. 일상. 구할까..(고민)
- 901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39:32후하~~ 마하~~ >>900 차드주가 일상 구한대~
- 902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4:39:58다들안녕안녕 좋은 아침?이야 마코토주 안녕안녕
- 903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40:50마하🤗 >>899 갠차뉴. 정 마음이 아프다면 지금까지 들어온 앓이와 선물의 갯수만 알려주길,,(농담) >>900 드가자.
- 904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41:34음... 좋아요. 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 905◆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42:52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지금 들어온 앓이와 선물의 갯수라...알려줘도 상관없겠죠! 앓이 - 10개 선물 - 2개 이렇게 되겠습니다.
- 906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44:14>>904 아맞아저사실마코토에게하고싶은선관이있었어요 안녕마코토갑작스럽지만처음봤을때부터좋아했고진짜선관하고싶엇어나의이마음받아주면좋겠다 본론 : 차드는 전령들이 죽는 걸 옆에서 보다가 혼은 피안으로 인도하고 몸은 분신을 남겨 지키고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래서 마지막에 가까워지는 전령의 몸을 지켜보는 마코토랑 접점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 907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44:57아 맞다 차드주 일상이 느리다면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별 건 아니고 답레에 이전 답레 레스를 앵커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908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45:20>>907 이미 하고잇다구😉 맡겨만쥬
- 909아쿠타가와주 (kcfniE9j5q)2025-1-24 (금) 오후 04:46:45앓이가... 10개...????? 제 생각엔 신년이벤때는 무조건 커플 1호가 탄생할것
- 910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48:08제가 예언하건대 그 10개 중엔 키벅지애 대한 앓이두 잇을것 항상 안심하지 마십시오 아하🤗
- 911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48:16>>906 17살이 전령을... 볼 일이 있....긴 하겠죠? 현대도 어쨌든..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접점 자체는 있어도 괜찮을 거 같긴 하네요. 몸도 혼도 끝에 다다르기를 내려보고 있었을지도.. 직접적으로 주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고 안락사 개념에 더 가깝긴 한데.. 지켜보다가 평온하게 맞게 해달라고 하면 줬을지도 모르는?
- 912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4:48:17들어오다가 눈이 동그래짐 앓이가 10개?????
- 913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4:48:18앓이가 10개 엄청 많아
- 914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48:25>>891 쫌 뜬금없는데 후유카 뜨개질 할줄 아니까 니트소재 옷이 어디 걸려서 올 풀리면 자가수리가 가능하려나....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머??? 어울리지 않는다고 누가 말해 후유카 같은 애들이 그런 걸 입었을 때가 오히려 더 맛도리인걸....!!! 후유카의 세상은 따뜻하고 좋은 인연이 많아 보여서 읽으면 나까지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야🥹 오늘도 맛있는 진단 감사합니다. 쉐프에게 인사 전해주시길. >>896 안 먹어본 라면이 많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치만 일단... 차드쿤 뭔가 얼큰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아빠는 주책맞을 때가 가장 멋져.
- 915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4:48:31아이주 안녕안녕
- 916◆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49:46아쿠주와 아이주 둘 다 안녕하세요!
- 917아쿠타가와주 (SgvI3LGn/e)2025-1-24 (금) 오후 04:50:55안녕하세요-!!! 다행스럽게도 1시간 일찍 퇴근할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 >>910 🤔🤔🤔🤔
- 918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4:52:02아쿠주도 이제 왔구나 아쿠주도 안녕안녕
- 919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52:09🤗 >>911 이거 좋네요 대충 최근의 어린이 차드가 첩보원 옆에서 죽어가는 걸 보다가 마코토한테 편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거,, 채곳.. 저 이거 하고십어요,, 이 일상도 좋네요,,,,
- 920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52:39다들 어서오세요. 근데 요즘 전령은 진퉁 전령보다는 외교관이랑 기자랑 점점 혼합되어가고 있을 거 같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개인적 생각)
- 921아쿠타가와주 (SgvI3LGn/e)2025-1-24 (금) 오후 04:53:32>>918 집에가면 6시지만 말이죠 🫠 2시간을 어장에서 버티기 위해 굳세어라 폰 배터리-!!!
- 922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53:44>>920
- 923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53:53종군기자라고 생각하면 진짜 이게 현대의 전령스러운 게 아닌가(?) 일상으로 과거이자 선관을 형성하는 건가(?)
- 924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4:54:04다들 안녕~ 아쿠주는 퇴근 축하해!
- 925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54:53>>923 그러면 선래를 재가 드리는 게 맞을 거 같아서 다녀오갯업니다 커피듀 마셔야하구 과자두 입에 넣어야해서 쫌 걸릴덧 편하개 진단하구걔시길,,
- 926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4:55:39다녀오세요. 그럼 간단하게... 음.. 저녁거리를 생각하고, 게임 숙제하고.. 뭐 이것저것.
- 927◆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56:00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아쿠주!
- 928◆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4:56:22이 사람들 갑자기 앓이와 선물을 마구마구 집어넣는 것 같은데...(빤히)
- 929아쿠타가와주 (SgvI3LGn/e)2025-1-24 (금) 오후 04:56:49>>9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개 #가보자고
- 930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56:55머더라 차드주가 임시스레에서 현대에 들어서는 전령의 범주가 넓어져서 첩보원 같은 직종도 전령에 포함된다고 말하긴 했엇어~ 종군기자도 포함이라는 거 확정이구나 이열 아쿠주 아이주도 안녕~~ 앗. 선관 이어왔었구나!!!!!!! 잠깐 할일 처리하고 얼른 이어올게~~
- 931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4:57:14>>928 "마감 전 긴급 투척"
- 932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4:57:40생각해보니 지금 17살은 07...? 년생인 건가? 하고 얼어붙턷슴..
- 933◆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00:28저..저는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토모야:무시하고 보내. 토모야:정리하기 귀찮아서 저러는거야. 토모야:글러먹은 사람의 자세지. (절레절레)
- 934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03:25천천히 이어줘 링화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락치기는 인간의 본능이기에 어쩔 수 없어... 😌 그리고 아이주는 허접리터칭을 해보았다... 이거랑 아쿠주가 만들어준거 둘 중 하나 위키에 올려야지...
- 935◆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03:39귀엽다..귀엽다..완전 귀엽다...
- 936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05:42>>934 귀여워 선지선지주도 만들어야겠네
- 937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10:49우리집 반려돌 동글동글해요 후후 고맙다구~ 참 캡틴! 토모야랑 선관 한번 찔러보고 싶은데 괜찮으려나~ 토모야가 신사에 살고 료칸에서 일을 돕는다고 해서, 아이가 둘 중 하나(또는 둘 다)에 묵어간 적이 있다. 그래서 토모야를 만나본 적이 있다, 정도로~ 장소적으로는 료칸이 개연성이지만 냅다 신사에 가서 하루만 재워주세요를 외치고 싶기도 하고 🤔 나는 욕심쟁이... 작년에 료칸 갔다고 하고 올해 신사 갔다고 할까... (물론 후자는 안 재워주고 가세요; 해도 됩니다)
- 938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5:13:02다행히 배는 멀쩡한 미유키주야~ 아이주 짤 너무 예쁘고 귀엽잖아~ 최고야!
- 939◆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14:36>>937 일단 신사는 말 그대로 시라유키네 가정집이기 때문에 거기서 재워달라고 해도 시라유키 일가는 조금 곤란해할 것 같네요. 오히려 료칸이 있으니 거기로 안내해줄 것 같기도 하고... 다만 시로이유키히메의 소개로 왔다면... 그러니까 설녀님의 소개와 지시가 있다면 하루가 아니라 1년 넘도록 묵게 해줄 것 같아요. 집안에서 모시는 신이 보내준 손님 같은 존재니까요. 다만 이렇게 되면 아이가 시라유키 일가에게는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밝혀야겠지만요. 일단 이 부분은 아이주가 편하신대로 설정해도 좋을 것 같네요! 만약 설녀님의 소개가 있었다고 한다면, 시로이유키히메와도 약간은 연결고리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 940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15:58빠른 완성
- 941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16:04신 모습도 만들어올게
- 942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16:33미유키주 곰팡이...? 상한 빵 먹었다 했던가? 배는 안 아파서 다행이다 🥺 미유키주의 위장 잘 일해주세요... 아프지 않게... 그러고보니 링화웅니쨩이랑 선관 맺으면서 히키쨩하고의 선관도 한결 재밌어진거야... 히키쨩 액쫓아냄이랑 불운먹음이가 같이 붙어있다구 (후자는 약간 애매하지만 집안에 붙어있으니까) 그리고 둘다 외향인이야 셋이 붙어다니면 히키쨩 기력 쫘아아아악 (대체)
- 943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5:18:14>>940 역시 AI선지주(?) >>942 걱정해줘서 고마워 아이주!
- 944◆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18:17>>940 (침착하게 야광봉 무한 흔들기)
- 945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22:21신 모습도 완성
- 946차드 - 마코토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22:45사막. 모래가 섞인 바람에 화약냄새가 어른거리는 곳. 어수선한 고요가 내려앉기도 전에 또 다른 폭음과 총성이 오간다. 이 공간을 한 단어로 일컫자면 두 말할 것도 없이 전쟁터다. 거기에 부자연스런 소년이 서있다. 갓 5살은 되었을까 싶은 소년이 눈을 내리깔고 있다. 전쟁의 참상에 질려버린 유아인가 싶지만 폭발음에도 놀라지 않는다. 심란함이 향하는 곳은 발 옆의 청년이다. 아이는 단지 그 이유만으로 이렇게나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나오게. 느껴졌으니." 낭랑하게 허공을 때리는 목소리. 총알이 당장에 주검을 만들 법도 했지만, 누구도 이쪽을 보지 않는다. 신이 작은 인간을 위해 차린 임시 성소가 여기 있었으니까. "봉황의 빛을 보았어, 이 곳의 전쟁도 조만간 끝이 나겠지." "그러니 자네가 어느 쪽의 편이건 신경쓰지 않아." 눈을 살포시 감은 소년은 이내 다시 뜨고, 마코토를 바라본다.
- 947◆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23:46>>945 보아라..신의 위엄이 바로 이런 것이다!
- 948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24:40>>939 하... 수호신지망생(택도x)으로서 상급자랑 선관생기는거 너무맛있는데 잠만... (깊생) 그나저나 곤란해하는구나ㅋㅋㅋㅋㅋ 그래 사실 당연함... 갑자기 여자애가 와서 하루만 재워주세요 이러는데 당황 안 할 수 없지... 후우우우우 (고민, 깊생, 개연성을 위한 가보자고와의 싸움) 그 해에 시라유키 일가에 시로이유키히메의 가호+액막이가 필요한 일이 생길 예정이라 소개를 받아 왔다... 같은 설정도 되려나? 아이는 고등학교 입학 1년 전에 가미유키에 왔으니까 고입 전까지는 신사에서 묵었다던가, 그런 식으로. 여담으로 이거 쓴다고 다시 정리했는데 시트에 계산 오류가 있네... 아이는 지금이 가미유키 3년차인 것으로... 🫠 고입전 1년+고1 1년+고2 1년(조금덜됨 < now!) 니까...
- 949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24:53>>945 우오옷,, 흉터같은 무늬같은 문신같은 그게 진짜 좋,느,를 쥼...
- 950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25:09차드차드주 나 선관할 거 있어
- 951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5:25:21>>945 오오오오 갓!
- 952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26:43>>950 네?! 잘못했어요(?) 그...그...그? 어?🤔... 선관이라면 무슨 선관일지에 따라서 안댈지도요,, 그치만 첫만남이 그렇게 빙구갓앗는걸,,혐관인데 눈사람포즈배틀 할수는업자너요,,
- 953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27:07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 >>940 >>945 (턱이 집 나감) 아니 선지주 진짜 AI의 지배자. Ai 아트를 다스리는 이시대의 마법사. 그런건가 와 이 이게 아니 세상에... 둘다 너무 마음에 들어... 인간폼도 인간폼인데 나자르 본주 폼이 진짜 너므너무넘너무 예쁩니다 이걸 만들어줄줄은 몰랐는데 🥺🥺 우우웃... 우웃... 고마워요... 아따시... 나자르 본주 폼 이미지 위키에 넣어도 될까나... (공간을 만들 며...)
- 954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28:16혐관은 아니고 선지 부모님이랑 차드가 면식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선지 어머니는 저격수에서 비롯된 살인의 신이고, 아버지는 그 신에게 이긴 뒤에 혼례를 맺고 신이 된 인간이니까 양쪽 다 전장에 얽혀있는 만큼 차드랑 직접적으로 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에 못 알아본 건… 눈이 많이 오고, 우선 어디 꽂혀있는 선지부터 봤으니까 몰라봤을 수도 있겠다 싶고 >>953 응 마음껏 써줘
- 955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28:55>>954 사 랑 해 요 ... 쭈와아아아아아압 (사랑의 볼빨아묵기.)
- 956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30:10>>955 딱 맞는 햄스터 주인이 햄스터 머리 입에 넣어서 바둥바둥 매달리는 짤을 쓰려고 했는데 못 찾았어 상상에 맡겨야겠어
- 957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30:59>>954 큿 눈때문에 익숙한 이목구비가 가려져 누구의 딸인지 잘 보이지가 않는군!! 같은 설정이군요 🤔 오케이. 완전 알앗슴, 이 선관 저도 찬성...인데... 차드랑 선지엄마는 혐관일지두요 원수의 딸이랑 칭구먹기 호오 호오 호오....
- 958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31:25아 마저마저 그리고 이 다음은 선관어장에서 합지요,,, '그곳'에서 뵙갯업니다
- 959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31:39좋아 선관에서 보자 재키
- 960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32:10갱신~ 다들 안녕
- 961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32:15>>914 일단 올이 풀리면 거기서 자가 수리는 어렵기 때문에 일단 올을 끊어내고 더 풀리지 않도록 만든 다음에 뜨개실과 바늘로 이케저케 수리하는 방법이 있긴 해! ㅋㅋㅋ 바로는 못하겠지만~ 히히 맛있다니 다행이야 링화주~ 흐아앗 다녀오니 짤들의 향연...... 아이 너무 예쁘다...... 갱신~ 다들 저녁 챙겨먹자~!
- 962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5:32:34수상할 정도로 혐관이 많은 차드쿤(ww) 덷 데데데데데데덷 데박. 선지주는 AI의 신이구나.........................😮😮😮😮
- 963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32:47원수의 딸이랑 친구먹기 <- 우와 도파민 쩔어 아 선지주가 말한 짤 찾았는데 이상하게 안 올라가네 🫠 그치만 이미지는 전해졌습니다. 👍👍
- 964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33:21맄쨩 유카쨩 링화웅니쨩 안녕안녕~!! 저녁 먹어~!!!
- 965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34:40다들 안녕안녕 어서와 >>963 전해졌으면 다행이야(?)
- 966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35:05저녁은 다진 계란!
- 967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35:43선지주는 정말 AI의 신이야...... 다진 계란.....?
- 968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5:36:01>>846 아 맞다 일상에서 살짝 추가할 부분... 하루에 낮은 산 다섯 봉우리를 넘어 다니고, 사막을 몸으로 횡단하며, 소 대신 직접 쟁기를 끌기는 예사에, 깎아지른 화산(華山)의 경사를 뒷짐 지고 다니는데다 17살에 적장의 목을 자른 정복왕의 이야기 쯤은 그리 놀랍지도 않던 시절 ↑여기에 현대에 들어서도 기본적으로 훈련 받은 군인들을 자주 보는지라 기준이 평균적으로 상향으로 횡단하며, 소 대신 직접 쟁기를 끌기는 예사에, 깎아지른 화산(華山)의 경사를 뒷짐 지고 다니는데다 17살에 적장의 목을 자른 정복왕의 이야기 쯤은 그리 놀랍지도 않던 시절 ↑여기에 현대에 들어서도 기본적으로 훈련 받은 군인들을 자주 보는지라 기준이 평균적으로 상향평준화 되어있다는,,, 서술이 빠져버렷어... 적당히 참고해줘😉😉
- 969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36:30>>962 www😏;; 오, 오해야,, 그나저나 인사가 늦엇네 링하🤗 리하🤗 미하🤗
- 970◆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36:35>>948 액막이가 필요한 일이 생길 예정..이라는 것이 신으로서 소개를 하고 온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나는 인간인데 액막이를 할 수 있고,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지시를 받아 왔어요로 온 것인지 물어도 될까요? 가미유키는 에도시대때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재앙'에 의해 고통받은 적이 있었고, 그때 시로이유키히메가 나타나서 그 재앙을 잠재우고 모두를 구원했고, 이후로 액을 정화해주고 있는데... 그 재앙을 추종하는 집단이 있었고, 그 집단에 의해 액의 기운이 그 해는 유난히 강했기 때문에 시로이유키히메가 자신의 힘으로 정화할 수 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에게 혹시라도 나타날지도 모르는 액을 막아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을 할 순 있을 것 같거든요. 만약 이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사실 전자건 후자건 시라유키 일가는 적극 협력했을 거예요. 다만 묻는 것은 토모야가 아이가 신인 것을 알고 있느냐, 아니면 인간으로만 알고 있느냐의 차이가 생기는지라... 사실 알건 모르건 태도에 큰 차이는 없지만요.
- 971◆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36:52그리고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972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37:11후!하!🤗
- 973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37:28히히 다들 안녕안녕!
- 974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37:56>>967 눈송이처럼 다진 계란볶음! 아참유카주 나 리쿠 인장이라고하나? 이미지를바꿀생각인데 이게좀 인상이확달라보일수잇거든??혹시그러면 폐가될수있으니까 소꿉친구에겐 미리확인좀받아보고싶은데!
- 975마코토 - 차드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5:38:12situplay>262>946 뿌옇다. 사막이 아니더라도 그 뿌옇게 흐려지는 것은 모습을 가리고 찾아오는 것처럼 이 곳을 감싸게 될 것이다. 전쟁터를 본 적 있을 것이다. 당신은 끝이 범람하는 것을 지켜볼 것이고, 그들이 다다른 다음 다시 흘러갈 것을 보게 될 일이지. 당신은 좋아하진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이는 것과 실제로 그것이 그런 상태가 되는 것은 다른 일이기 때문이므로. 그러나 큰 범위의 끝이 다다르기 전에도 당신은 내려다볼 수는 있을 것이고, 내려다보는 것은 당신의 의무일 것이다. 수많은 것들이 스러지고 사라질 것이기에 뒤엉킨 그러한 것들을. "...." 당신은 말이 없이 내려왔을 겁니다. 지금의 당신은 좀 더. 가깝습니다. 끌릴 것 같은 긴 머리카락과 긴 옷이라면 눈에 띄다 못해 어색함마저 줄 법 하지만. 이 곳은 임시 성소. 부자연스러운 당신과 전령신이 드러날 일은 없었던 겁니다. "보이나 보이지 않았죠." 눈을 가린 채로도 당신은 그들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 976미유키주 (k3/Djye2M.)2025-1-24 (금) 오후 05:38:26오오 리쿠 이미지 체인지야?
- 977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38:51>>976 응~ 개인화 이미지를 딱 정해서 초반에 얼른 바꿔놓으려구
- 978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5:38:52>>968 복붙을 두 번 했잖아 복붙을 두 번 했잖아ㅏㅏㅏㅏ 다들 안녕안녕~~~~~ 아직 점심 먹은 게 안 꺼져서 저녁은 조금 이따 먹으려구~~~~ 벌써 먹은 친구들은 굿굿이야👍👍
- 979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5:40:38약간 현대니까 저런 묘사상을 볼 땐 저어기 아프리카중동내전쪽일거 같은 기분. 그나마 가까울려고 해봐도 저어기 중국 위쪽쯤일거 같은. ...마코토야 너 미츠루보다 글로벌하게 놀았구나(?)
- 980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1:11>>974 으응? 이미지 체인지?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 근데 얼마나 바뀌길래? 엄청나게 궁금해진다
- 981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42:23>>980 이게 원하는 머리가 나오려면 쩔수없이 인상이 쫌 여성스러워져서~ 색조?살짝바뀌는건 염색했다하지모
- 982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3:35>>981 리쿠가 어떤 모습이든 후유카의 친구일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져오시라! 완전 궁금
- 983◆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44:10(빠른 착석)
- 984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4:34>>983 (간지럽히기)
- 985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44:36(빠른 포복)
- 986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4:54>>985 (올라타기)
- 987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44:59>>982 지금 ai 협박하고잇으니까 금방 가져와볼게 여자그려놓고 남자라고우기지마라!해도 17살 소년, 남자(강조) 태그 확실하다구??
- 988미츠루주 (WAzYYJ0.nG)2025-1-24 (금) 오후 05:45:05(빠른 은신)
- 989◆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45:22>>984 (일단 숨 참고 버티기)
- 990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45:25>>988 침입자다! 미츠루주안녕
- 991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5:28미츠루주잖아!! 어서와~!!
- 992◆zQ2YWEYFs. (F7pEFpxrJu)2025-1-24 (금) 오후 05:45:35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 993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5:49셋이 모였군 준비해둔 걸 꺼내야겠어(?
- 994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46:09준비해둔거???
- 995후유카주 (bsqwUZ2wvq)2025-1-24 (금) 오후 05:46:20Picrewの「월악산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zWLFbxLtN #Picrew #월악산_픽크루 히히히 소꿉친구들 월악산 보내 봄(?
- 996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5:46:43받은 이미지 욕심껏 다 넣었다... 리터칭이 제일 생각한 이미지랑 맞닿아 있어서 메인으로 넣긴 했지만 다른 것들? 참을수없었음. 아쿠주와 선지주가 만들어준것. 아름다움. >>970 쓰읍... 고민이네... 둘다 재밌어보이고 🤔 하지만 막 도착했을 때의 아이는 굳이 거짓말 할 생각도 인간인 척도 잘 못할 것 같아서 (...) 그냥 내가 액막이의 신이다! 시로이유키히메님이 보내서 왔다! 하고 밝혔을 것 같네~ 그리고 그거 너무좋아. 절대로. 액막이가필요한곳에는어디든달려가요 당신의 불운먹음이. 😌 아 맛있다... 우리 하얀눈꽃설녀공주님이 부탁하는데 당연히 가야지 언제든 연락다오 그거 그대로 가도 좋을 것 같아! 그럼 토모야는 토모야가 고1 때 1년을 시라유키 가에서 보내고 나갔는데, 그 뒤로도 어쩐지 마을을 안 떠나는 데다가 정착하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면서 묵고 다니는 이상한 신을 볼 수 있겠구나... 하지만 이해해주길 신은 원래 이상해... ☺️👍
- 997리쿠주 (f0/UHB0XHG)2025-1-24 (금) 오후 05:47:07>>9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야이쌈마이한픽크루는 너무귀여웤ㅋㅋㅋㅋ셋이모였다고 바로보여준유카주도 귀여워
- 998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47:26미츠루주 안녕안녕
- 999마코토주 (h9O/9Uh1di)2025-1-24 (금) 오후 05:47:33다들 어서오세요.
- 1000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47:43앗 터진다
- 1001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47:45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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