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16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1-26 (일) 오후 05:05:52 - 2025-1-27 (월) 오전 07:29:28
- 2025-1-26 (일) 오후 05:05:52*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 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21:47쾅쾅
- 2코코로주 (b.U9NWUf/m)2025-1-26 (일) 오후 07:21:59이리오너라~
- 3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7:22:02한발 늦었다 분하다
- 4리쿠주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7:22:19나 토스랑 랠리랑 헷갈렸나? 아무튼뭐어떼!
- 5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7:22:34[dice 1 2]2[/dice] 1. 키요의 매콤 허벅지 킥이 무자비하게 슌을 향한다-!!!! 2. 더이상의 슌 학대 ㄴㄴ해
- 6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7:24:29웃... 위키의 산타 리쿠 예뻐 😌
- 7User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7:25:27다들 어서오세요. 새 판. 토스는 자세를 잡은 사람에게 던져주는 거고.. 랠리는 그 토스를 받아서 다시 넘겨주고 받아서 넘겨주는.. 그런 게 아닐까요(?)
- 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25:42이게 남자라니 믿을 수 없어
- 9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27:11이게남자라니믿을수없22
- 10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7:27:41진짜로 이게 왜 남자임333
- 11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7:31:09>>10 히키주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아(?) 자고로,,,,, 남자는 남성성이 없어야 그게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해....(????)
- 1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32:50맞다 히키주가 할 말은 아니다 히키도 충분히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어
- 13리쿠 - 마코토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7:33:16리쿠는 공을 받아 다시 토스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처음 몇 번은 약간 어색하게 이어지던 움직임이었지만, 공의 흐름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손끝에 감각이 살아났다. 반복적으로 주고받는 동안, 리쿠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리듬을 찾아가고 있었다. 단순한 동작의 반복 속에서 점점 안정감을 느꼈다. 공이 다시 자신의 손으로 돌아오자, 리쿠는 잠시 공 대신 마코토를 힐끔 바라봤다.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여전히 조용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코토가 과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마코토는 의외로 동작이 안정적이었고, 예상했던 것보다 잘 따라오고 있었다. 생각보다 괜찮네. 평소엔 조용해서 잘 몰랐는데, 꽤 신경 써서 하고 있잖아. 리쿠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이번에는 공을 살짝 더 높게 띄워 보았다. 궤적이 매끄럽게 그려지는 것을 확인한 그는, 조금 더 힘을 실어 다음 토스를 올렸다.
- 14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7:33:39>>11 웃...(찔려서 할 말 업음... 그, 맞는 말씀이에요 자고로 남자는 예뻐야하는 법이라고 헌법 머시기조 머시기항에도 적혀있다니까요~
- 15리쿠주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7:33:47리쨩의테스토스테론이점점줄어들어버려😏
- 16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7:35:36situplay>275>923 와아아아아아!!! 선지주 감사해요! 이렇게 노에루도 만들어주시고! 금발 미녀라는 캐릭터를 너무 잘 표현해주셨어요!!! situplay>275>927 아쿠타가와주도 정말 감사해요!!! 마치 조직 보스 딸내미 같이 멋지게 만들어주셨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두분 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해요!
- 17리쿠주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7:35:38>>11 이거좀 맞는말인거같은데~~ 하하하하,,
- 1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35:53링화주 안녕안녕
- 19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7:35:56근데 생각해 보면 우리 스레 남캐들 슌이나 토모야 빼면 다들 예쁜 편이고...????? 심지어 마코토는 "자매" 오해까지 받았다고wwwwwwwwwwwwwwwww 암튼 다들 안녕~~~~~ 우아아아ㅏㄱ 아직까지도 정주행을 다 못했다니 실환가....❗❗❗❗
- 20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7:36:23노에루주도 안녕~~~~
- 2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36:43>>16
- 22선지아 - 펑링화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37:09“들어보니까 작년이랑 재작년에도 준우승한 실력자래. 그냥 아는 학생회장 오빠인 줄 알았는데, 엄청난 실력자여서 깜짝 놀랐어.” 물론 이번에는 4등이었지만, 그건 이번 인선이 특별히 더 특출난 것도 있었다. 부각(아니다)의 신인 차드도 이기고, 범고래 신이라던 코우도 이기지 않았던가. 그게 모두 신이 아닌 인간의 위업이라는 게 믿기지 않으면서도, 납득이 가긴 했다. 선지아는 부모님, 특히 아버지를 떠올렸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첫 만남은 강렬했다고, 인간이었던 아버지의 꾀와 인간적이지 않을 정도로 쌓아 올린 기술로 어머니를 제압했었다고 했었다. 그게 계기가 되어 둘은 가까워졌고, 전장을 헤쳐나가면서 친해지고, 친해진 게 사랑이 되었다고 했던가. 선지아는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 한편이 몽글몽글하니 기분 좋아지는 기분이라서, 잠시 온천 물에 입가를 파묻은 채 부글부글 물거품을 냈다. 언젠가는 자신도 그런 사랑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될 날이 올까? 직접 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지만. “퍼포먼스는 미리 생각해 놨었어. 연습은 엄청 많이 하진 않았는데, 필요한 만큼은 했던 거 같아.” 퍼포먼스는 연습해 두진 않았다지만, 못내 아쉽긴 했다. “나도 언니야 만나서 재밌어. 그래도 좀 아쉬운걸. 이겨서 춤추고 노래하려고 했는데, 친구한테 그걸 못 보여준 게 아쉬워. 꼭 그러기로 했는데… 다들 너무 잘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후우, 숨을 내쉬면서 선지아는 무릎을 당겨 안았다. 그리 편한 자세는 아니었지만, 아쉬움을 감추기에는 충분했다. “퍼포먼스도 세 개 정도 더 생각해 뒀었어. 엄지 세우고 도는 거랑 브이하고 윙크하는 거랑… 팔 높이 드는 심플한 거.” 개중에서 경례만 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아예 못 해본 것보다는 낫긴 했다.
- 2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37:13>>15 누가 그런 AI짤을 걸어놓으래! 노에루주 안녕!
- 2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37:17링화주가 있으니 답레도 올려두고
- 2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37:32선지 아버지 인간 모습도 만들어봤어
- 2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37:36링화주도 늦었지만 안녕! 다들 저녁 뭇나~~
- 27리쿠주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7:38:43>>23 주인취향이그럿데요,,,,헿헿 노에루주 링화주 어서와~~~! >>25 선지파파 짱멋지다진짜
- 28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7:38:56우와~ 갑자기 레스가 불어났어~ 노에루주도 안녕하세요~ 링화주도 방금은 인사를 빼먹었지만 안녕하세요~ >>25 중년미(설렘
- 2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39:23>>27-28
- 30키요 - 슌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7:39:46situplay>275>976 "키욧치-상이 아니라 키욧치임다-!" 이럴수가. 정말로 카운터픽이 따로없다... 키요는 먼저 슌의 호칭에 지적을 하고 팔짱을 끼고 슌을 노려보... 다가... "잠깐- 잠깐짬깐잠깐잠깐-!!!!!!!! [clr red red]스토오오오오오옵-!!!!!!!!!!!!!!![/clr]" 가미유키 고등학교가 떠나갈만큼 크게 소리를 지르며 슌에게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휴대폰... 휴대폰을 꺼내면 안 돼-!!!!!!!!!! 전화 절대 안 돼-!!!!!!!!!!! "나베쨩은 이 키욧치가 오랜만에 가미유키에서 보내는 소중한 겨울방학을 저택에서 감금된채로 보내도록 만들 셈임까-!!!! 할아버지께 고자질은 절대 안되는검다-!!!!" 음식을 얻어먹은 은혜도 있고, 일전 펑크남에게 날렸던 필살 매콤 하이퍼 키벅지 킥-!을 날렸다가는 감금(?) 기간이 더 길어질것이 분명하기에, 키요가 지금 할수있는건 팔다리를 파닥파닥거리면서 슌의 양 팔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려고 하는것 뿐이다... 아아... 추하다 아쿠타가와 키요... "크리스마스 파티도 신년 신사 참배도 못하게 되면 나베쨩을 평생 저주할검다!!! 당장 이번 지역대회에서 떨어지게 해달라고 시로이나리님께 물떠놓고 매일 빌검다-!!!!!!!!" 진짜... 추하다...
- 3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40:02키요치는 가면라이더구나(?)
- 32리쿠주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7:41:15리쨩이이럿게된건 다이유가잇는거라구 과거엔좀양아치엿지만 지금은여자공포증(애매햇는데 아예오피셜박아버림)에다가 사고치지말고조심히살아야쥐하는성격을 좀끼얹어버렷어 대회끗나고 먼일잇엇대
- 33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7:42:06>>25 덷. 데박. 완전짱머싯잖아여......................... 선지가 아빠 왜 좋아하는지 더 잘 알 것 같아진. 근데 저런 아빠면서 끼여서 머리에 상자 쓰고 있다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7:42:15링화주 노에루주 어서오세요-!!! >>31 라이더킥은 가면라이더를 꿈꾸는 여고생이 가져야만 하는 덕목...
- 3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42:58>>33 맞아 오히려 저런 아빠니까 머리에 상자 끼고 있거나 빨래바구니에 들어가 있거나 하는 게 어울리는 게 아닐까(?)
- 3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45:02전체질문~~ 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깥에 눈이 펑펑 오고 있으면 다들 뭐할까? 미츠루는 눈부터 치움~~ 위험하니까 조깅은 패스!
- 37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7:45:32아쿠주도 안녕~~~~~ >>32 그렇군... 심경의 변화가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이어진 거군 과학적이야.(?) >>35 일리가...... 있어!!
- 3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46:56>>36 시라나미테이에서 전속력으로 달려서 대회 중에 한 것처럼 머리부터 눈더미에 꽂히기 그리고 코우한테 등짝 맞기
- 39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7:47:43랠리가 이어지면서 둘 다 안정적이 되어갔습니다. 당신은 충분히 랠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안한 것은.. 당신에게서 기원한 것이겠지요. 당신이 계속 건드리다 보면 뚝 끊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마지막으로 공을 토스해 높이 올려 합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린 궤적과. 당신이 보던 끝들이 끊어져 깨져버렸고. 당신이 어.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깨졌네요." 공이 공중에서 펑! 하고 터졌습니다. 펑펑펑. 그렇게 잔해가 떨어집니다. 그렇게, 잔해를 좀 뒤집어쓴 둘은 선생님의 판단으로 잠깐 쉬어야 할 거 같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잠깐 앉은 당신은 카와시마 군을 바라봅니다. "...죄송했습니다. 잘못 건드렸던 거 같았어요."
- 40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7:48:17다들 어서오세요
- 41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49:51>>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우한테 등짝까지 아주 완벽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52:56사실 선지주는 중년 남성이 좋아 그 중후함이 좋아서 골든카무이를 재밌게 봤어
- 4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7:53:01배구공 결국 >>마코토<< 해버렸냐고 어이~~ 아! 마코토주! 전판에 올렸던 미츠루 독백은 본 거지? 그 생일 선물은 받았으려나?
- 4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54:17배구공 정말로… 마코토 해버렸구나 >>41 시라나미테이에 들어서면 등짝을 맞아야 해(?)
- 45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7:54:29>>36 역시 대왕 눈사람 만들기겠죠 🙂↕️ 오리 눈사람 만드는 집게같은거 있으면 눈오리도 100개정도 만들고 🤔
- 4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55:20키요키요 오리 눈사람 만들기 고인물처럼 눈 넣고 탁탁 부딪쳐서 완성시킬 거 같은 느낌이 있어
- 47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7:55:54>>36 와아 하고 눈 위에 벌렁 누워 그리고 여기는 코우가 없어서 등짝 안 맞지롱 크헤헤(?) +)잡설정: 눈............ 솔직히 처음에는 치우는 법 몰라서 방치한 다음 그냥 힘으로 뚫고 다녔거든 근데 그게 이상해 보인다는 걸 알고 요즘은 치운다!
- 48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7:56:21그 생일선물.. 네 받았을 거에요. 그으. 마코토도 갖고 다니던 상자에 담겨있던 걸 줬을 거 같긴 한데.
- 49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7:57:49>>46 [youtube https://youtube.com/shorts/V-lpmQoFTN4?si=SeOkMozzVVtBGmFP] 그럼요 물론이죠 🙂↕️🙂↕️🙂↕️
- 50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7:58:09헉 숏츠도 임베딩되는거 신기해요 O_o
- 5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7:58:34이거 숏츠구나 숏츠도 임베딩 되는구나 최신문물 대단해 >>49 맞아 이걸 말한 거였어
- 52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7:59:37모두 안녕하세요! >>36 노에루라면 눈을 모아다가 벽 한번 쌓아볼 것 같네요! 이글루는 무리..!
- 53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02:32밖에 눈이 펑펑 오고 있다면.. 눈은 치워야겠죠... 치워두고 산책은 하긴 하겠지만요(?)
- 5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04:36뭔가 마코토는 발 구르면 눈을 다 지워버릴 수 있을 거 같아
- 55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06:14>>45 키요삐의 허벅지라면 가미유키 제일의 눈사람 가능할거야! >>47 뚫고 다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황폼으로 그랬으면 좋겠다 날개짓으로 눈 파악 하는거 넘 멋있자너~~ >>48 휴 다행~~ (땀닦) 아 그 블랙 문스톤 팬던트랑... 뭐였더라 디퓨저? 향수? 그 자리에서 바로 줄거야? >>52 ㅋㅋㅋㅋㅋ 왠지 벽 하나 자그맣게 쌓고 뿌듯해하는 노에루일거 같아~~귀여워!
- 56리쿠주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8:09:42리쿠는 잔해를 털어내며 고개를 들었다. 공이 터지던 순간이 머릿속에 반복되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공의 조각들이 흩어지던 장면이 아무래도 이상했다. 그는 잠시 멈춰서 상황을 되새겼다. 공이 갑자기 터진다고? 이거... 뭔가 좀 이상한데. 마코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죄송했습니다. 잘못 건드렸던 거 같았어요." 리쿠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돌려 마코토를 바라보았다. 상대의 표정이 어딘가 미안해 보였지만, 리쿠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손을 저었다. “괜찮아? 뭐, 다칠 일은 없었으니까.” 리쿠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이 터진 걸 떠올리며 조금 더 생각에 잠겼다. 그래도 저렇게까지 터질 일이었나? 체육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처음 보네. 선생님의 판단으로 둘 다 잠시 쉬라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리쿠는 마코토와 함께 체육관 한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벽에 기대며 앉은 그는 조용히 잔해가 떨어졌던 자리를 힐끔 바라봤다. 저 공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아니면... 그냥 우연이겠지. "너도 놀랐지? 공이 터질 줄은 몰랐어." 리쿠는 약간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분위기를 조금 풀어보려는 듯, 어깨를 으쓱하며 이어서 말했다. “뭐, 어쨌든 그 덕에 잠깐 쉬게 됐잖아. 나쁘진 않네.” //나 잠깐만 자리 비울게~!
- 57리쿠 - 마코토 (65QeRKU5jq)2025-1-26 (일) 오후 08:09:55나메실수!!
- 58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10:05>>55 민트 추출물 든 헤어 오일요. 원래는 방문 앞에 두려 했는데 안에 앖다는 걸 알아서(닫혀있어도 대충 알법함) 들고 내려오다가 받으라는 것에.. 자기도 상자에 담긴 거 내밀었을 거 같아요.
- 59후유카 - 마코토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10:16저는 마코토 군의 말에 아차 싶었습니다. 절대로 마코토 군이 걱정이나 위로를 하지 않으거라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황급히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빠르게 타자를 쳐서 마코토 군에게 보여줍니다. [그런 뜻이 아니었어!] [나는 최악의 가정으로 둘이 서로를 미워할까봐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뜻이었어!] 그리고 미안하다는 뜻으로 양 손을 모으고 눈을 꼭 감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물론 이러한 대치가 계속된다면 마코토 군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이어 처연한 표정으로 말을 잇는 마코토 군을 멍하니 바라봐요. 분명 흰 머리카락과 검정과 금빛의 오드아이는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지만요. 다른 점은 분명 있습니다. 곧게 떨어지는 머리카락이라던지 양 눈동자 색의 자리가 반대라던지요. 말하는 투나 분위기까지요. 그렇기에 이렇게 닮았고 같은 성씨를 쓴다고 할지라도 두 사람이 쌍둥이라는 사실이 퍼져나가지 않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말을 보다가 왠지 마지막에 말하려다 만 그 말이........ [spo]저 또한 이전에 생각한 적 있듯이[/spo] 내가 없어지는 편이 좋았을 거라 [spo]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spo]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저는 잠시 멈춰서며 양손으로 마코토 군의 한 손을 잡으려 했습니다. 피할 수 있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속도였으나, 만약 잡혔다면 그 손을 꼭 잡아 온기를 전하며 눈을 마주하기 위해 올려다 봤을 것입니다. 잡히든 잡히지 않든 간에 휴대폰으로 글자를 꾹꾹 눌러담아 보여줍니다. [서로 오해가 있는 거라면 그 오해가 얼른 풀리고] [예전과 같은 사이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할게] [신년 참배에도 그 소원을 빌게] [미쨩과 마코토 군 모두를 위해서] 저는 화면을 보여주며 옅게 웃었습니다. 둘 사이에 끼어들 수는 없지만 소원 정도는 빌어도 괜찮은 거잖아요. /갑자기 손 잡으려고 해서 미안해!!! 마코토 신의 힘 때문이라거나 가까이 붙는거 힘들어했던 것 같은데 충분히 피하거나 쳐내도 괜찮으니까~
- 60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10:18리쿠주 다녀와!
- 6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11:14리쿠주 안녕안녕 다녀와
- 62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11:30내가 왔다!
- 63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12:45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 64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8:13:07리쿠주 다녀오시고 후유카주 어서오세요-!!!
- 65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8:13:16유메주도 어서오세요-!
- 6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13:51유메주도 안녕안녕
- 6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13:57후유카주도 온 거구나 안녕안녕
- 68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14:59>>58 ㅇ...아무튼 향관련인거 맞췄어 요시(?) 그 자리에서 선물교환 해버린거냐고 ㅋㅋㅋ 미츠루도 받고서 잠시 가만히 있다가 고마워, 하고 빨리 학교나 가라고 한대~~ 후유카주 안녕!
- 69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15:08"네. 괜찮습니다. 허공에서 터진 것이긴 하니까요." 당신은 당신 때문에 결국 터진 것이다. 같은 말은 아낍니다. 하긴. 말을 해도 믿어주진 않을 것이니까요. "잠깐 쉬는 것도 괜찮긴 했습니다." 당신은 조금 쉬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당신은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다가.. 느슨하게 묶은 머리를 정리하려 합니다. 좀 듬성듬성 잘려 있어 정리가 덜 되어 머리를 묶으면 좀 삐죽하게 보였을수도 있습니다. "저번에 대회에서 봤을 때 잘 타는 거 같았습니다." 이번 체육 수행평가 만점 기준을 다시 한번 보면서 가볍게 이야기의 물꼬를 틀려 시도하는 당신입니다.
- 70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15:10유메주도 안녕!
- 71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8:16:00모두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 맞다, 미츠루주, 미츠루에게 생일 선물 보낼 수 있는건가요?
- 72슌 - 키요 (TAKhSWmJ/y)2025-1-26 (일) 오후 08:18:34>>30 "네에~!!! 와타나베~~~ 입니다~~!! 넨ㄴ네 밥집 아들내미 맞아요~~~ 다름이 아니라~~~~" 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부모님께 폐가 되는건 어떤 경우라도 NG니까 이건 꼭 말해줘야한다고, 맑눈광 표정으로 데롱데롱 매달린 키욧치를 빤히 쳐다보며 와악와악 외쳐댔다. "아아아아아악 귀 아파!!!!! 알았어!! 키욧치-라고 부를테니까-!!!! 이해는 하지마안- 그래도 가출은 안돼!!" 댁네 귀한 손녀가 여기에~ 라고 일러바치려던 타이밍에 귀청이 터질듯한 고함소리에 그만 들고 있던 핸드폰을 놓쳐버린다. 핑그르- 한바퀴를 돌던 핸드폰은 잠시 한뜸 식히기 위해 열어두었던 카레 냄비로 퐁당............. "오아악아아- 와아아아악!!!!" 서서히 매끈매끈 누런 카레 사이로 사라져가는 폰을 보며 뭔가 매달렸는지 아닌지 신경도 쓰지 못하고 급하게 국자를 들어 냄비 안을 허우적거린다. 곧 퍼올린 폰을 빨간 피크민 표정으로 쳐다보며 어이를 상실한듯 '하?' 한숨 소리를 내뱉는다. 핸드폰 카레 완성.. "놔봐봐. 내려보라고." 그 저주란거. 이미 제대로 먹힌 것 같으니까. 고인이 되신 핸드폰은 싱크대에 고이 모셔놓고 잠시 등을 돌려 아무말 없이 허리에 손을 올려놓은 자세로 부실 반대편을 바라본다. "쟤네 정말 대단한 것 같지 않아? 이렇게 소란스러운데도 눈 하나 꿈쩍 않고 잠들어선." 수많은 생각이 가득 담긴듯한 뒷모습으로 대충 아무 말이나 던지더니. "나도 지금이라면 눈 하나 깜빡 않고 당장 츠기후지씨네 저택으로 찾아가선.." 다시 돌려온 표정은 내 스마호쟝의 원수~ 라고 말하듯 '맑은 눈 최대로' 무드가 되어버렸다. 눈은 빛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슬퍼보여- //아마 키욧치의 벅지 킥이 날아왔다면~~ 시즌 체중 세자리 상태인 슌군의 포동전개에 꿀렁~ 하고 튕겨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봤어요 히히
- 73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19:58>>72 슌의 포동포동한 뱃살 최고
- 74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21:54다들 안녕안녕! 오늘도 북적하네~ 마코토랑 미츠루랑 선물 교환했다니 다행이야 흐뭇하다 후유카도 선물 주고 싶대!
- 75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22:29>>71 물론 보낼 수 있지~ 거절하거나 사양하진 않을거니까~ 대신 생일날 미츠루는 병결이라 학교에 안나갔어~!
- 76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22:3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77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8:22:41>>75 네! 감사해요!
- 78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8:23:12크하... 크하하하하하학... 슌의 스모부 냉장고를 맨날 털어가는 키요같은 관계를 구축하고 싶었는데 크하하하학!!!!!! 막레 써오겠습니다... 키요가 슌이랑 더이상 대화를 안할것 같아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 79슌주 (TAKhSWmJ/y)2025-1-26 (일) 오후 08:23:38후유카주 유메주 노에루주 어서오세요~!! 저도 잠시만 자리 비우겠습니다..!! >>73 핫케요이~ 노콧타~!!! 슈슈슈슈슈슉
- 80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23:52오자마자이지만... 일상 구하겠습니다~!
- 8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24:13>>79 어디서 들어본 거 같아 스모쪽 표현일까
- 8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24:30>>80 마침 일상 구하려던 참인데 유메만을 위한 위닝라이브를 해볼까
- 8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24:47>>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색한 생일파티자리 만들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25:03슌주 다녀와!
- 8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25:23슌주 다녀와 안녕안녕
- 86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25:35>>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조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슌주 다녀와~
- 87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26:07유메만을 위한 위닝 라이브....... 쩐다....... 나도 보고싶어
- 88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8:26:55슌주 다녀오세요!
- 2025-1-26 (일) 오후 08:27:06캡틴 이번 설연휴때 눈이 많이 내리면 안 내려갈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Q.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A.시골에 더 이상 아무도 없어서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일단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을게요! 꼭 돌려야하는 거 아니니 쉴 분들은 쉬시고 돌리는 거 있는 분들은 거기에 집중해도 괜찮아요!
- 9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27:28>>89 아무도 없다니 캡틴 시골 사람들을 어쩐 거야(?)
- 9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27:39>>87 언젠가 후쨩에게도 보여줘야겠네
- 92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8:27:58>>75 키요도!!!! 키요도!!!! 미넷치에게 생일선물 보낼래요!!!!!!!! 어떻게 보내지... 🤔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2025-1-26 (일) 오후 08:28:10>>90 시간의 흐름이 세계를 갈라버렸어요. (옆눈)
- 94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28:13>>91 대박 굿
- 95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28:41>>82 위낭라이브~! 결국 볼 수 있는거군요! 0v0 좋아요~ 헤헤 사실... 유메주도 선지랑 돌리고 싶은 일상 있는데요!
- 96슌주 (TAKhSWmJ/y)2025-1-26 (일) 오후 08:29:12감사합니다 곧 봬요~! >>78 아앗 NG였나보네요 제가 너무 뚝딱스한 반응만 하는것 같아서 같이 텐션 올려보려고 무리수 던졌더니 🥺 미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 9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29:2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큰즐거움) 캡틴 안녕!
- 98마코토 - 후유카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29:33situplay>277>59 "미움.." 어색한 말이었습니다. 당신은 타자를 함부로 미워하지 않습니다. 만일 혈연이라던가 하는 것도 없이 완전한 타자라고 해도, 당신은 선악의 구분을 하지 않으니까요. 반대로 당신은 미움받을 만한 쪽이죠. 특히 좋은 것의 끝. "저는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할 수 있는 것이고요." "..." 당신이 눈을 뜨고 있기에 다가오는 것에 오히려 움직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이 손을 막 휘두른다면 그것이 영향을 미쳤을 테니까요. 손이 잡혔지만. 그 손은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아 후유카의 체온이나 따뜻함이 전달되어 비슷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후유카의 생각처럼 내가 없었으면. 같은 말...에 가까웠을까요? 지금은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츠키모토 양의 소원을 비는 것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양보한다 하여도 토가미네 양을 위해서 정도로 하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한번은 그렇게 말하려 하는 당신입니다. 당신은 끝에 있으며, 어리다고 해도 신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해. 같은 것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라고 여깁니다.
- 99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29:41위낭라이브... 가 아니구 위닝라이브 TvT 캡틴 어서오세요~! >>93 앗 아아...
- 100마코토 - 후유카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30:03다들 어서오시고 리쿠주는 잘 다녀오세요
- 101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30:11키요주도 반갑습니다~
- 10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30:39>>95 앗 어떤 일상일까
- 103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8:30:58캡틴 어서오시고 키요주도 어서오세요!
- 104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31:44>>92 1. 어쩐지 닮아보이는 마코토한테 전달해달라 맡긴다 2. 미츠루가 등교할 때까지 기다린다
- 105◆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31:579시에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 하나 공지 올릴게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총 2개에요! 물론 파티는 별개고요!
- 10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32:30>>105 2개나
- 10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32:53마코&후유 일상에서 후유카가 생일날 가도돼? 해서 리쿠도 끌고 깜짝방문 해버리면 오케이일거 같은 적폐망상
- 108아이 - 미츠루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33:00부드러운 여우 꼬리처럼 푹신한 미츠루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만끽하면 어쩐지 추운 바깥의 기온마저 잊게 되는 것 같다. 이대로 같은 시간이 이어지면 좋겠어. 잡아둘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는 그렇게 바라고 말았다. 무언가를 바라면 필히 실망하고 슬퍼하게 되리라는 걸 알면서도, 미련하기 짝이 없다. "......그러지 말구~... 그냥, 그냥 머리 아프다고 거짓말 하고 와도 돼!" 그러니까 일부러 다치지는 말라고 말하기 위해서 내놓은 말은 어쩐지 보건위원 자격 박탈 같은 발언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미츠루라면 정말 그럴 것도 같았으니까. 늦지 않게 이어진 농담이야, 하는 부연 설명이 아니었다면 아이는 또다시 당신에게 잔소리 일장 연설을 종알종알 퍼부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그런 일은 미연에 방지되었고, 아이는 미츠루의 손 안에서 조물조물 주물러지는 제 손을 바라보다가 폭소하는 미츠루를 따라서 작게 웃어보았다. 으음, 그런가? 강아지보다 귀여울 수가 있나? 정말인지 하는 소리인진 몰라도 어쩐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그야 귀엽다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친구에게 호감을 표하는 말이니까. 싫어할 이유가 없지. 다만 이어지는 말에는 웃음이 살짝 잦아들었다. 그러나 그게 꼭 나쁜 징조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아이의 눈동자에 짧게, 그러나 순간적으로 강하게 빛이 돌았기 때문이다. 피아노... 라고? "신디사이저... 피아노~? 그런가...? 나, 피아노 잘 칠 것 같아? 몰랐어. 손은 그냥 손일 뿐이니까, 뭔가를 잘 하게 생겼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서." 미츠루의 말을 들으며 아이는 처음으로 제 손을 오랫동안 들여다보았다. 그 자신보다 조금 더 길고 예쁜 하얀색의 손 안에서 조물조물 주물러지는 손가락은 역시 뭔가 특별해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츠루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 거겠지 싶다. 무엇보다... 피아노라니. 아직 미츠루의 앞에서는 피아노를 쳐 본 적이 없었는데. 단순한 신체 부위의 모양만으로 그런 유추가 가능한 거구나. 어쩐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좋아한다' 는 게 뭘까. 물론 아이도 나름 좋아한다고 부를 만한 것 정도는 있다. 다른 사람을 돌봐주는 것. 아프지 않게 지켜주는 것. 세심하게 살펴주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 그리고, 인간 그 자체. 하지만 지금 미츠루가 말하는 건 어쩐지 그런 것들과는 조금 다른 종류의 '좋아함' 처럼 들려서 아이는 무심코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 만다. 명백하게 실수였다. 여기서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티를 내면 분명 이상하게 보일 텐데. 하지만 물은 엎질러진 뒤다. 아이는 바짝 다가온 속삭임과 이어서 다시 맞잡아지는 손에 잠시 입술을 우물거렸다. 밴드라고. 내가, 밴드? 내가 그런 걸 할 수 있나? 그건 너무 멋지고, 아름답고, 반짝거리고... 내가, 그런 곳에 끼어도 되는 건가? 차라리 무대 아래에 가만히 있어달라는 권유라면 어렵지 않게 수락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이 잘 마무리되도록 불운과 액을 막아주는 일 같은 건 자신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무대 위에서 연주라니. "......밋쨩. 사실 나, 피아노 칠 줄은 알아. 어떻게 알았어? 밋쨩 눈치 엄청 빠르네~... 헤헤. 그게, 오랫동안 연습해오긴 했거든. 하지만 습관 같은 거라서 딱히 멋진 연주는 아니야. 게다가 신디사이저는 다뤄본 적 없고..." 밴드라. 아이는 미츠루의 두 가지 색깔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나의 의지대로 하라며 선택지를 쥐여주는 인간 친구의 섬세함이 몹시도 사랑스럽다. 하지만 나에게 내 의지 같은 게 있을 리 없는데. "밋쨩이, 정말로 내가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내가 다른 좋아하는 게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으니까... 그러니까아~..." 원래 같았다면 여기에서 간단히 수락했을 것이다. 친구가 바라는 일이니까. 친구가 권유해준 일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냉큼 받아들이기엔 나의 의지를 말하는 네가 마음에 걸리는 바람에. "나... 일주일 정도 생각해봐도 괜찮아...? 밋쨩이 해달라고 하는 거면 할 수 있어. 그런데, 내가 생각해야 하니까 살짝 어려워서." 결국 엎지른 물 위에서 발장구까지 치고 말았다.
- 109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33:45다들 어서오세요.
- 110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34:37>>102 다른건 아니구... 위닝라이브라구 하니까 생각난 건데요~ 노래방 가는 건 어떨까~ 싶어서요...! 뒷풀이 감각으로...!! 조금 어려우려나? 생각은 하지만요 우헤헤...
- 111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34:59왜 길지...? 내용도 없는데 (긁적) 흑흑 밋쨩이 너무너무 다정해 8ㅁ8 다들 좋은 저녁~!
- 112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35:24아이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 113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08:35:45>>104 우웅... 생일 지나서 줘야하는구나... 🥺 그래도 전달할 방법이 있으니 OK입니다
- 11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35:52>>110 좋아 가라오케 일상 한 번쯤 가보고 싶었어
- 115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36:15>>107 으으윽..... 후유카 성격에 미쨩이랑 마코토 사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마코토에게 미쨩 울었다는 얘기도 들었음) 둘이 쌍둥이인거 말 안하려고 하는데 미쨩 집에 마코토 사는 걸 알아본 지금에서 리쿠를 데리고 찾아간다는 건 절대 못할거같은데!!! 미쨩한테 생일 선물 주러 가도 되냐 물으면 미쨩 오지말라고 하려나?!
- 11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37:47아쨩 귀여워...대앵 해져서 멍타는 것도 귀여워...천연 힐링...
- 117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8:38:49>>114 후후 좋아요! 그럼 제가 선레 먼저 써올까요...?!
- 118링화 - 지아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8:38:51>>22 “대단하네─ 이기기 어려운 상대가 맞았구나.” 상대하기 힘든 적수였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쪽이 지는 게 당연하거나 경험의 차이가 불공평하다는 식의 불평을 할 생각은 없다. 상대의 경험 역시 노력에 의해 성립된 것이고, 무엇보다도 봉황은 패배의 경험 역시 즐거웠으므로. 지금은 그 주제보다도 다른 곳에 더 관심이 갔다. “그 남자애랑 아는 사이야?” ’아는 오빠’라고 할 정도면 친분은 꽤 있어 보이는데 말이다. 링화는 전 학생회장에 관해 잘 몰랐다. 시라유키 토모야라는 개인으로서도 전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으로서도. ‘펑링화’는 전학 온 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은 학생이기도 했고, 학교에 다니고는 있지만 학생회장의 구체적인 역할까지는 몰랐으며, 전 학생회장이니만큼 현 회장보다는 상대적으로 눈에 익을 만한 사건이 없었던 탓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제까지의 이야기. 오늘 경기에서 맞붙었던 사이이니 만큼, 친해지고도 싶어졌다! 속으로 전 학생회장을 만나게 됐을 때 꺼낼 인사말을 일곱 가지 정도 구상하고 있던 봉황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으응, 그건 많이 아쉬웠겠── 응? 춤이랑 노래는 무슨 소리야? 이기면 춤춰?” 봉황은 지아가 위닝 라이브라는 가상의 팬서비스를 아이싱 대회에 접목시킨 착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까워 나도 이길걸─────〰️〰️〰️〰️〰️〰️〰️〰️!!!!!” 그만 잘못된 정보를 사실이라 착각하고 말았다! 낭랑은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며 빼액 비명을 질렀다. 우렁한 대성이 온천 안을 쩌렁쩌렁 울린다. 탕에서 지나친 소란을 피웠다간 전 학생회장의 [clr red red][ruby The Onsen DEMON]‘온천의 오니’[/ruby][/clr] 모드를 보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졌지만 멋진 싸움이었다고 생각하고 넘겼던 경기 결과가 갑자기 엄청나게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통탄스럽게도 이 착각을 스스로 정정하기엔 봉황은 인세의 상식이 부족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춤추고 노래하길 좋아하는 요란스러운 성격이니 아쉬움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우승자인 후유카가 공연을 하지는 않았다는 오류는 본인이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경기장을 나온 탓이리라고 알아서 개연성까지 정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도 우월한 성량과 폐활량에 힘입어, 비명소리는 끊어지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숨도 쉬지 않고 소리 낸 지 1분 쯤 됐을 즈음. 전조도 없이 화려한 비브라토로 징징거리던 목소리가 불현듯 뚝 끊겼다. [clr lightcoral]으음, 아쉽긴 해도 승패를 바꿀 수는 없으니까![/clr] 징징거림 한 번으로 모든 미련을 떨쳐버리고선 링화는 언제 그랬냐는 듯 상체를 앞으로 당겨 지아에게 얼굴을 바짝 들이대었다. ”경기는 끝났지만─ 못한 것들 지금 보여주면 안 돼? 나도 보고 싶거든! 춤이랑 노래랑 퍼포먼스 전부 다! ⋯⋯앗, 여기서 하긴 좀 그런가? 그럼 이따 옷 입고 나가서 보여줘. 응?”
- 119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39:10안냥 안냥~ 우... 오늘 너무 추워... 키보드 치는데 손가락 다 얼었다... (덜덜덜) 그나저나 밋쨩이랑 마쨩... 독백이랑 이어지는 흐름들이 너무좋아... 흑흑 나는 이런 서사에 약하다 (쓰러짐) 생일선물이라... 아이... 아이는 뭘 주지 (고민) 신력을 담아서 액막이 부적 만들어주기...? 🤔 스케이트 대회 상품 반지처럼 오랜 기간 유지되지는 않겠지만서도... (고민고민)
- 12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39:34>>117 좋아 기다릴게
- 121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40:41>>116 저는밋쨩의말랑앙큼여우스러움에힐링을느낍니다 아름다워... 어케 이런 아이가 아이 친구? 가미유키는 진짜 최고의 마을이고 토가미네 미츠루는 세상제일러블리궁사임
- 12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41:01>>115 어디까지나 혹시?했던거니까~~ 후유카라면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힘들거라고 생각하긴 했어~~ ㅋㅋㅋㅋ 물어보면 고민 겁나 하다가 응이라고 대답할것~
- 12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41:46온센 데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천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4◆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41:59토모야:아무리 그래도 직원복을 입고 여탕으로 들어가서 몽둥이 댄스를 추진 않아. (식은 땀) 토모야:온천의 오니가 아니라 온천의 변태가 되어버린다고. (식은 땀)
- 125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42:44아니 온센데몬도 웃겼는데 >>124 이 레스 보고 최종무너짐 아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틴 어서와~!
- 12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43:18>>121 쓰러진 아이주 굴리기 데굴데굴~~ 아이가 보건실 담당인 시점에서 친구가 되는 것은 필연일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구? (찡긋)
- 12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43:46그거 댄스로 인식하고 있구나 토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8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44:08아 아배아파 머리가 아찔해 너무웃엇엌ㅋㅋㅋㅋㅋ
- 129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44:57>>126 (눈 위에서 굴러서 짱 큰 눈덩이가 됨)(몸에 셀프로 소다맛 시럽 뿌림) 흑흑 흑흑흑 보건부 설정 넣길 정말 잘했어... 아픈 밋쨩 치료 후 나데나데도 가능하고 친구하기도 가능하고 아이의 성장도 가능하고 완전 행운의 장소잖냐 보건실...! 해피.
- 130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8:46:47-코우를 등짝 때리기의 마귀, 이놈할아범으로 음해하기 -토모야를 온센 데몬이라 음해하기 <<NEW!! >>124 그치만 거기 조용히 하세요!!!!하고 원거리에서 호통칠 수는 있잖아!!!!! 토모야의 무시무시한 호통이랑 몽둥이질로!!!!! 하찮은 신들은 목소리만 들어도 덜덜 떨 거라고!!!!
- 131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8:47:16>>129 소다맛 키키코오리~~ 앙냥냥~~ '<') ㅋㅋㅋㅋㅋ 밋쨩 포함 모두에게는 보건실이 아이에게 나데나데 받는 힐링의 공간이라구~
- 13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48:03>>130 [dice 1 2]1[/dice] 1.그리고 정말로 토모야는 그럴 애가 아닙니다. 2.아니. 정말로 화가 나면 확김에 몽둥이 댄스를 출지도.
- 133◆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48:48젠장. 2번이 나오면 이걸로 (Feat.코가네) 드립을 치려고 했는데.
- 134◆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49:11어..잘못 올라갔다. 이거!
- 135리쿠 - 마코토 (Xr7DqXPd4.)2025-1-26 (일) 오후 08:49:59"아이싱… 플래그 캐치 대회 말하는 거지?" 리쿠는 그 대회의 이름이 아직도 헷갈리는 듯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그 순간을 떠올리며 그는 살짝 웃음을 지었다. "그때 꽤 재밌었는데." 그는 마코토를 힐끗 보며 말을 이어갔다. "너도 대단했어. 우리 둘 다 결승에서 맞붙었잖아. 결국 후유카가 우승했지만." 리쿠는 기억 속의 장면을 떠올리며 웃음을 지었다. 결승전의 긴장감과 후유카가 마지막에 깃발을 잡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리쿠는 마코토에게 물었다. "근데 마코토는 상품으로 뭐 받았어? 나는 사탕이랑 인형 같은 거 잔뜩 받았는데." 리쿠는 마코토의 대답을 기다리며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
- 136선지아 - 펑링화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50:56“응, 친구야. 2연속 2등을 한 사람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는데, 동작 보니까 이해가 갔어. 발목에서 허벅지까지 긴장 하나 없이 유연하게 움직이고, 무릎의 각도가 인상 깊었어. 정확히 나아가는 방법, 가감이 정확하다는 느낌이라서….” 적어도 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라고 인식하고 있을 토모야와는 달리 선지아는 아는 사람을 모두 친구로 칭하는 만큼 친구라고 여기고 있었다. 같이 한 활동이라고는 4등 결정전에서 맞붙은 것, 눈을 치우는 걸 도와주고 초콜릿을 받아먹은 것, 그리고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였지만…. 선지아는 폐허에서 마주친 타 지역의 양아치와 싸우게 되더라도 ‘친구’라고 생각하고 연락처를 교환(일방적)하는 편이었으니, 그런 선지아를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탓하려거든 인간 사회에 대한 교육이 미비했던 번개의 신(인간 출신)을 탓할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전쟁의 가계란 대부분 이런 걸지도 모르는 노릇이었다. 차드와 선지아의 어머니, 선지아에 이르기까지 멀쩡한 사회적 활동이 가능해 보이는 신이 없었으니. 전쟁이 일상과 분리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선지아는 그런 모든 걸 모르는 채로, 갑자기 터져 나오는 비명에 눈을 휘둥그레 떴다가 쿡쿡 웃음을 흘렸다. 깔깔대며 웃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지만, 입가를 가리고 즐거운 듯 웃음을 터트리는 건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지금 여기서 하다가 넘어지면 큰일이니까. 나가서 보여줄게. 아니면 언니야도 같이 할래?” 아쉬운 건 선지아도 마찬가지였다. 선지아조차도 우승자인 후유카가 춤추고 노래하지 않았다는 건 알았지만, 그건 후유카의 특수성 탓이리라고 생각했다. 그야, 청각에 문제가 있는 인간에게 노래를 시키고 춤을 추게 하는 건 아무래도… 너무 악마적이지 않은가. 대범하고 엉뚱한 편인 선지아지만 그런 짓을 강요할 정도의 인물이 아니니, 다른 인간들도 비슷하리라고 여긴 게 분명했다. 갑자기 결승전에서 멋진 승부를 펼친 새하얀 머리칼의 신처럼 보였던 분은 아마 전설의 챔피언 같은 거라 ‘위닝라이브’를 하지 않은 모양이라고 여기는 듯했고. 그 결과, 착각은 정정되지 않고 깊어져만 갔다.
- 137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8:51:35>>133-134 feat 코가네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멍멍이 경찰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52:05>>134 아 코가네는… 언제나 불순?한 사람을 체포해줬어(?)
- 139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53:14아 그러고보니 토모야가 토모쨩이라고 불리면 놀랄 거라고 했는데 아마 아이는 100퍼센트 토모쨩이라고 부를 것 같고 🤔 (초면도 ~쨩 하고 부름... 일본어 입력이 잘못돼서 쨩 붙이면 듣기 괜찮은거구나 <- 상태임) 그래서 교정 안해줬으면 토모쨩 아버지 어머니도 치치쨩 하하쨩 (토모야의 호칭에 따라 오토상쨩 오카상쨩) 이라고 불렀을지도 모름... 토모야의 아부지 어무니니까 그렇게 부르는 건데 아무래도 당황스러우셨을거같고죄송합니다시라유키가의부모님... >>130 하찮은 신들 이말이너무웃김... 토모쨩 어쩐지 가미유키 최강처럼 여겨지고 있어 당연함사실임 >>131 (잘 먹는 여우 복복복복)(왕창 먹힘) 뒷사람의 욕망까지 채울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합니다... 전원 나데나데의 꿈이 이뤄져버려
- 140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54:05>>122 미츠루가 응이라고 대답했다!!!! 리쿠 버리고 혼자 쫄래쫄래 갔다가 우연히 현관 앞에서 4자 대면하기 (미ㅉ 마ㅉ 리ㅋ 후ㅇ)
- 141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54:10>>133-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은 언제 만들어온거야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음 겨우 멈췄는데 다시터짐 하아 feat.코가네 <- 최종기절
- 14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55:24>>139 필시 토모야가 몇 번이나 토모쨩이라고 부르지 마. 라고 했을 것 같지만..(옆눈) 결국 그렇게 부른다면 토모야가 먼저 포기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토모야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오토사마, 오카사마 라고 부르기 때문에 오토상쨩, 오카상쨩이라고 하면 아마 토모야가 더더욱 당황해서 동공을 흔들겠고요. 토모야:저기. 신님. 토모야:남의 부모님을 함부로 그렇게 부르는 것은 결혼할 사이에서나 나올 말이거든요. 토모야:어디 가서 잘못 부르면 진짜 큰일나니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엄청 진지)
- 143후유카 - 마코토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8:55:35미워하지 않는다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리고 미워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것의 뜻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둘의 관계에서 나쁜 징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미쨩이 마코토 군을 미워한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어릴 적 미쨩이 마코토 군을 좋아했던 것을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자꾸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버립니다. 잡힌 손은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았지만 금세 비슷한 체온으로 번져갑니다. 제가 생각한 말과 마코토 군이 하려다 만 말이 같을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저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타자를 쳐야 하기 때문에 놓은 손은 휴대폰을 쥐고 또 말을 적어 보여줍니다. [내가 누구를 위해 어떤 소원을 빌든 내 마음이야] 하고 장난스럽게 웃어보여요. [얼른 가자. 이러다 늦겠어] 화면을 보여주며 재촉하듯 걸음을 옮기며 손짓합니다. 미쨩이 걱정되는 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오늘 인형을 두러 왔을 때의 발걸음 보다는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막레 느낌으로 가져왔다!
- 144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8:55:53그럼 언니인 링화는 뭐라고 부르나요? 당연히 네쨩. (급 평범해짐)
- 145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8:56:04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일본어 잘못 입력돼서 실수하는 거 하하쨩 치치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짤 생각난다 앗 선지주 나 늦?저? 야식? 좀 먹고 올게!!!!
- 14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56:29>>145 앗 다녀와
- 14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56:59>>142 뭐라고
- 148◆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8:58:15>>147 5등까지 위닝라이브를 올라갈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요! (당당)
- 14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8:59:13>>148 앗 최고
- 150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8:59:51"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였을 겁니다." 당신도 확실하진 않았던 모양인지 조금 말과 말 사이에 뜸이 길게 들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결승전에 올라간 세 명 모두 2-C반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만. 그것을 입 밖에 내뱉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결승전은 조금 괜찮았던 거 같았습니다." 사실 배팅조에 2-C반이 있었다면 배팅에서도 전설을 찍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성 생각을 마코토주가 갑자기 했지만 이미 지난 일... 1차전은 물론이고 2차전도 당신에겐. 결국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을 받았을 테니까요. "저는. 메달을 딸 정도로 올라갈 줄 몰랐기 때문에 타자에게 주려 했습니다만. 거절되었기에.. 아쿠타가와 양에게 양도했습니다." "그리고 아쿠타가와 양이 교환을 했는지. 아니면 그것으로 무언가를 행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아쿠타가와 양과 면식이 닿게 된 갓이 스케이트 연습 때의 일이었지만. 굉장히 무덤덤하게 리쿠가 물어본 메달의 행방을 말하는군요.
- 151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00:42>>142 >>>>남의 부모님을 함부로 그렇게 부르는 것은 결혼할 사이에서나 나올 말이거든요.<<< 아니 이거 아이주도 지금 알앗음 아니 생각 이상으로 이상한말이었잖냐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악!! (쥐구멍) 일본어알못의 레전드바보짓... (맨틀까지 파고들어감) 그냥 딸 하나 더 생긴 느낌일 거라고 생각햇는데! (애초에 딸 삼아준다고도 안했다) 아이 아마 토모쨩이라고 부르지 마. 했으면 왜? 했을 거 같은데 (무한why지옥) 그래도 납득시켜주면 그냥 토모야쨩이라고만 불렀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하면 하지않아요... 다만 이미 입에 붙어서 혼용할듯 (토모쨩못버리는뒷사람의마수.)
- 15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9:00:46>>139 (꺄꺄꺄꺄)(발라당) 우당탕탕 내옆신에서는 모두의 꿈이 이뤄진다굿~~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리쿠도 오긴 올라나?
- 153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9:01:41앗 막레 느낌이네요. 그걸로 막레해도 될 거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후유카주
- 15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01:43>>151 영어로 며느리는 Daughter-in-law야
- 15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02:38내 착각인가 뭔가 눈썹이 더 빨라진 느낌
- 156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03:10근데 그거 진짜 그런 호칭이야???? 충격으로 쓰러짐 남의집귀한아들을객식구액막이신이간접적으로노린거잔아지금(의도하지않앗음에도.) 쫓겨나도 할말 x >>145 그래 난 이런 느낌을 원했는데 어쩌다보니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짤 너무 찰떡이다... 링화주 다녀와~
- 157◆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03:36>>151 물론 정확하게 따지자면 그런 의미는 아니긴 하지만 일단 오토상, 오카상이라고 하는 것이 상대 부모님에게 아버님~ 어머님~ 하는 의미는 맞긴 하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정작 부모님은 딸 보듯이 봤을 것 같긴 해요. 완전히 딸이라고 인식은 당연히 못할테고요.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손님이니까.) 토모야쨩...ㅋㅋㅋㅋ 결국 토모야가 항복하면서 편할대로 부르라고 하면서 백기를 들 것 같네요. 그래도 최후의 발악으로 시라유키상 이라고 부르는 것은 안되냐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 158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04:52>>154 아진짜 나자신을 대상으로 대환장을 하다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아 웃겨 나 그냥 헬로우 장모 수준의 드립을 치려고 햇는데 그치만 토모야 동공지진 봤으니까 수확은 있었습니다 재밌었다 (도파민중독자)
- 15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05:48>>158 도파민을 얻었으면 성공이지(?)
- 160리쿠 - 마코토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07:46리쿠는 마코토의 예상 밖의 대답에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그렇구나. 3등이었으니까 테마파크 이용권 같은 걸 받았어도 좋았을 텐데.”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 자신을 떠올렸다. 그래, 나도 테마파크 이용권을 받긴 했는데… 문제는 그게 2인용이라는 거지. 리쿠는 살짝 한숨을 쉬었다. 정작 같이 갈 사람은 생각도 나지 않았다. 대화는 잠깐 끊겼고, 체육관 한쪽에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리쿠는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넌지시 말을 꺼냈다. “마코토, 혹시 B반에 미츠루라고 알지? 둘이 성이 같던데, 친척이라거나 그런 사이일까?” 리쿠는 무심하게 물었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궁금했다. 미츠루와 마코토는 분위기나 외모에서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었고, 처음부터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일지 추측하게 만들었다. 리쿠는 마코토의 반응을 기다리며 마주 앉은 상대를 힐끗 바라봤다.
- 16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08:14다들안녕~~리쿠가 어딜간다구???
- 162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09:11>>157 ㅋㅋㅋㅋㅋㅋ 크아악! (기절) 후우우우 그래도 이런 레전드바보멍탱구리를 딸처럼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그치 일단 손님이고 신이니까... 하지만? 그렇게 봐주긴 하신다는 것이 좋은것. 시라유키 가문의 은혜가 끝이 없다... 항복한대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 근데 그 와중에 최후의 발악이라니. 아이 그러면 헷갈린다고 하루까지 따지면 시라유키상이 4명이라고 거절했을듯 받아들여라 전 학생회장님... 후후후
- 16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09:09:36>>161 (>>140 가리킴)
- 2025-1-26 (일) 오후 09:09:572월 1일부터 정식으로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에 들어갑니다. 이건 따로 공지를 하긴 하겠지만.. 그 전에 1월 27일부터 1월 31일 밤 9시까지 웹박수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그 1번째 이벤트. 랜덤으로 선물&메시지 보내기! 여러분들이 보낸 선물과 메시지가 랜덤으로 상대에게 주어집니다! 랜덤 선물교환 방식으로 선물과 메시지가 진짜 무작위로 누군가에게 보내지는데... 단, 이때 선물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받을 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작성하셔야 해요. 선물은 물론이고 메시지 역시 반드시 '캐입'으로 이뤄져야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낮은 확률로 자신이 원하는 이가 받을 수도 있으니, 도박을 해서 그 캐릭터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해도 되겠네요. 물론 확률은 낮겠지만요. 그리고 선물과 메시지를 받은 분은... 그게 누가 보낸 선물인지 맞추면 됩니다! 만약 맞추는데 성공한다면, 그 선물을 보낸 분은 맞춘 이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면 되겠습니다! 선물은 2월 1일. 이벤트가 정식으로 시작된 후에 주어질 예정이에요! 참가 방식은 머릿말로 [랜덤]을 작성한 후, 자신의 캐릭터의 이름을 작성하고 반드시 캐입으로 선물&메시지를 작성해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토모야도 참가해요! 뭐... 그래도 토모야가 받을 선물의 주인공은 소원을 들어주는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네요! 1월 27일 0시부터 시작합니다!
- 165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0:41>>163 리쿠는 미쨩네 집에 왜갔을까!! 생일이니까 뭐 주려고 갔나?!!
- 16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11:32…캐입이라서 선지는 안 들킬 수가 없겠는걸 모두 선지인 척을 해(?)
- 167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1:36왂!크리스마스이벤트다!!!!!!!!!!!!!
- 168◆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13:02참고로 2번째는 랜덤 선물이 아니라 다이렉트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에요! 이건 익명 선물과는 달리 '정사'에요. 한 사람당 선물&메시지를 총 3개 보낼 수 있어요. 단.... 이 선물&메시지는 익명이 아니라 '캐릭터의 이름'을 달고 보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뭐..이건 또 차후에 공지할게요!
- 169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13:38오? 오오? 뭔가 신박한 이벤트! 선물 주고받기라고 해서 마니또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랜덤이구나~ 재밌겠다 히히 >>도박을 해서<< 와중에이거웃기다... 바로 어제 도박의 폐해가 속출한 상황에 이런 멘트 (좋다는뜻 얘들아 인생은 한방이야) 훗후 뭐 보낼지 생각해놔야지~~
- 170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4:03리쨩아 넌 뭐보낼지 벌써 알고잇지????
- 17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14:19선지는 뭘 보낼까 고민이 되는걸
- 17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14:36그러니까 나는 누군가를 겨냥하고 고백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혀 엉뚱한 이가 받을 수도 있다 이 이야기입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 173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14:36아 1번은 정사가 아니구나! 좋아좋아 우후후후후후 이름 달고 보내는 선물이라 우후후~~~
- 174유메 - 지아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9:15:17아아, 온갖 신마저 손쉽게 떨어트려버리는 죽음의 매치― ...가미유키의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가 그렇게 막이 내렸다. 코인 없는 승리다, 잔심 없는 축제다. 그곳에 남은 것과 있을 것, 그 모두를 받아들인다. "후으에에에엥~~~!! 지-쨩―!"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가장 보통의 소녀, 유메 또한 자신의 방식으로 경기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중이었다. 그것은 【펑펑 우는】 것. 수중에 코인도 없고, 자신이 가장 미는 선수가 입상하지도 못하였다... 그러나 남는 것이 그저 아쉬움뿐이라면 축제라는 명제가 무색하다. 그러니 소녀 유메는 눈물을 콸콸 쏟으며 소리내어 우는 것을 택했다. 그 모습은 너무나도 시원하다. 얼마나 시원하느냐면, 보는 사람 마저 처연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후련하다고 느낄 정도이다. 전부 사라져 버린 자신의 200코인을 위해, 온갖 수라장을 겪고서 1등을 차지한 한 여자아이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친우와 물 건너간 위닝라이브를 위해... 유메는 울었다! "흐엥... 지, 지-쨩...!" 제아무리 촌구석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을 모으면 꽤나 붐비게 된다. 폐막 뒤 얼마 있지 않아 어수선한 사람의 틈새에서 아는 얼굴이 슬쩍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유메는 단걸음에 허둥대며 도도도 달려갔다. 그것은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다고 하나 강자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선수이다. 그것이야 말로 경기에서 무엇보다도 멋진 자세.... 라고 유메는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 고생많아써....!! 훌쩍..." 그런 선수에게는 찬사가 마땅하다- 인 것일까. 슬슬 그쳐가는 울음 사이로 훌쩍이며 유메는 줄곧 내내 그녀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부터 건네기 시작했다.
- 175◆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15:261번도 정사에요. 다만 익명이고... 2번은 익명이 아니라 직접 자기 이름을 달고 보내는 다이렉트 선물이라는 점이 다른 것이죠!
- 176노에루주 (mqboWOHvNu)2025-1-26 (일) 오후 09:15:54크리스마스 이벤트! 기대되네요!
- 177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6:15우후후~~~우후죽순~~~~~~
- 178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17:39>>175 앗 아 그렇구나! 이해했어! 오히려 좋아. 전부 정사가 되어서 각자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도록 (?)
- 179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9:17:53>>165 리쿠 미쨩 생일에 선물 주러간다고 하지 않았어?
- 180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9:18:03캡쨩... 캡쨩... 혹시 클쓰마쓰 익명 선물 이벤트의 정확한 상황 설정은 어떻게 되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우웃... ༼;´༎ຶ ༎ຶ༽ (김히키를 위한 반 강제적인 상황 설정을 해야하는 사람
- 18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8:05우후후 우후죽순 줄지어 피어나는 듯, 흩어지듯, 의미를 담은 듯, 담지 않은 듯. 말끝은 흐려지고, 흐름은 흩어진다. 우후죽순의 끝에서 남는 건, 단순한 질문과 대답일까, 아니면 이어지지 못한 대화일까. 리쿠는 생각한다. 뭔가 잇고자 했던 말들이 저 멀리 흩어져버렸다고.
- 182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8:39>>179 그거 해도 되는거야??생일 이미 지난거 아니었어??
- 183◆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18:47사실 제 웹박수가 좀 많이 바쁠 예정이에요!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가 시작되면 이제 코오리마츠리 찌르기 관련으로 참가할 사람들을 웹박수로 리스트를 받기도 해야해서... 1번째 주 - 일단 페어이벤트로 참가할 이들 리스트로 받기 (이 기간때 일상으로 그냥 다이렉트로 같이 가자! 신청해서 승낙받아서 같이 가는 것도 가능.) 2번째 주 - 리스트를 확정 지은 후에 본격적으로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나 랜덤 여부 웹박수로 찌르기 3번째 주 - 페어 결과를 발표하고 약 2주 정도 페어이벤트 즐기기 대충 이런 흐름이에요!
- 18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19:23페어이벤 2주라니 기간낭낙하네~~~
- 185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09:19:23헉 선물 이벤트........
- 186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9:19:39마코토주 일상 고생했어~! 재미있었다!!!! 고마워~!
- 187◆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19:39>>180 0시에 상황을 쓰긴 할 건데 그냥 토모야가 학교 여기저기에 선물 전달함을 걸어둘 거고, 거기에 선물을 넣는 그런 느낌이에요.
- 18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20:23공개적으로 선물 전달함에 넣는거면 부피 큰건 어렵겟네~~
- 189◆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20:38사실 2주나 줬으면 페어가 확정된 후에, '난 시간이 없어서 이번 이벤트 꼭 돌리고 싶었는데 돌릴 시간이 없었어~' 라고 핑계될 이는 없을테니까요. 내가 원하는 이와 페어가 되지 않았다고 대충 때우려고 하거나 잠수타는 이들은 내옆신에서 지우겠다는 의지에요. (뒹굴)
- 190◆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20:52>>188 그런 것은 학생회실에 슬쩍 둬도 괜찮을 거예요!
- 19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21:21>>189 뭔가 능력댕쩌는 귀찮은 신 같은 모먼트 쩐다
- 192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9:21:40"테마파크 이용권도 괜찮았을 겁니다." "만일. 반지를 교환할 수 있었다면 그것을 교환해서 선물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그러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2인용이었던가. 같은 붕 뜬 생각을 하다가 급격하게 끌려내려왔습니다. 당신에게 들어온 질문 때문이었으니까요. "흔한 성은 아니기에 친척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했을 겁니다." 사토나 스즈키 같은 성이었다면 사토나 스즈키가 몇명인데요.. 같은 말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토가미네인데? 친척이기는 하다. 정도의 말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선의 선택이었어와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하겠어. 중에서는 전자가 진짜 폭망했다는 거 아니었을까요? 당신은 그것을 모릅니다. "...원래는 렌즈나... 감추려고 생각했었지만. 불안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눈의 색이 거울상처럼이라면 더 의심받을 만하지만. 당신이 감추려 시도하는 것은 매우 불안정했으니까요.
- 193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9:21:44>>187 흐으으음~ 알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0시에 확인해야겠네요~ 웃... 웃... 극아싸 김히키와 또 멱살잡이를 해야한다니(왈칵
- 194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9:21:48>>182 실시간인거 아니니까? 나도 마쨩이랑 생일 전날로 일상 돌렸었고?
- 195◆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22:09Q.지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죠? A.4U에서 존재 자체를 없던 것으로 취급할 거예요. 서사고 뭐고 다 없는거야.
- 196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22:46대회에서는 5등이었다. 꼴찌, 1선에서 바로 패배해서 내려간 차드와 달리 한 단계라도 나아간 게 어디인가, 4위 결정전이라도 한 게 어디인가 싶지만.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선지아에게 호승심이라는 게 없었으면 모를까. 소녀는 못내 느끼는 아쉬움으로 한숨을 폭 내쉬고서는 목도리를 단단히 메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어도, 대적한 모두가 합당한 상대이며 승자는 모두 승리를 거머쥐어야 마땅했으니. 역경의 신이기도 한 선지아가 그런 승패를 폄하할 수는 없는 법이었다. 그래도 느껴지는 아쉬움. 내년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절치부심으로 눈동자 속 번갯불을 다스리던 그녀는, 다가오는 인기척을 빙판에서 벗어난 탓에 흩뿌린 미세 전류로 읽었다. 익숙한 체형, 익숙한 걸음걸이. 선지아는 잠시 눈을 끔뻑이다가, 천천히 뒤로 돌아 익숙한 친구를 보았다. “안녕, 유메쨩. 왜 울고 있어?” 선지아는 드물게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가, 목도리에 입가를 파묻고 쿡쿡 웃음을 흘렸다. 친구를 비웃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유메가 나가서 패배한 듯 분하다는 기색이 역력했기 때문이었다. ‘…아니면 혹시 나한테 배팅했다가 다 날렸으려나.’ 그녀에게 배팅했다가 망한 사람이 달리 없었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었다. 원래 사람들은 예쁘고, 화려한 걸 좋아하기 마련. 선지아의 퍼포먼스에 매료된 사람들이 그녀에게 배팅을 했다가, 그대로 날아가 꽂히는 걸 보고는 절규하는 걸 두 귀로 똑똑히 들었던 것이다. 심지어 개중에는 유메와 엇비슷한, 마치 비밀리의 친척 관계가 아닐까 싶게 게임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신(으로 착각 중인)도 있지 않던가. 선지아는 자신의 패배 직후 히키가 보여준 반응을 떠올리면서 다시 웃었다. “고생은. 재밌었는걸. 역시 토박이라 매년 참가하는 사람들은 다르더라. 오히려, 나는 초-선지적으로 일주일간의 벼락치기 끝에 대등한 선에 선 것만으로도 나를 높이 치고 싶어.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다운 행보였지.” 선지아는 유메가 더 슬퍼하지 않도록, 당당한 자세로 가슴을 펴고, 허리에 손을 얹은 채 턱을 치켜들었다. 마치 날아가 꽂혔을 때처럼, 한 자루 검과 같은 당당함과 꼿꼿함으로.
- 197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23:05>>195 이 말마저 >>191 같음 캡틴은 시로이유키히메사마구나
- 19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23:08>>194 그래도되는거면 난 좋은데????! 정사엇갈릴까봐그랫징 지금마침 마쨩이랑 미쨩 친척이란건 알아냈으니까??
- 19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24:27오늘은 컨디션이 좋은걸 글이 그리 마음에 안 들게 나오지 않았어
- 200◆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24:57아무튼 좀 더 쉬었다가 10시쯤에 다시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 201후유카주 (cGjpZpUYhS)2025-1-26 (일) 오후 09:27:09>>198 그 일상 돌아가는 시점이 생일 전날이거나 생일날이라고 하면 하교 후에 미쨩 집 앞에서 다같이 마주치는 거엔 관계 없을걸~ 미쨩주한테 물어봐야겠지만?
- 202리쿠 - 마코토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28:16리쿠는 고개를 끄덕이며 궁금증이 풀린 듯 가볍게 말했다. "역시 친척이었구나. 흔한 머리색이나 눈 색은 아니니까. 아, 이상하단 소리는 아냐." 그는 말끝에 살짝 웃으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는 미츠루로 넘어갔다. "그런데 마코토 군은 미츠루랑 별로 안 친해? 바로 옆 반인데 둘이 얘기하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리쿠는 살짝 고개를 갸웃하며 마코토를 바라봤다. 미츠루와 마코토는 외모뿐만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을 풍겼다. 그런데도 두 사람이 교류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리쿠는 답을 기다리며 머리에 남은 잔해를 털어내는 척 손을 움직였다.
- 20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29:16>>201 난 뭘하든 좋다구~~아무튼 뭐든 오케라는걸로!!!
- 20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29:55>>199 (선지주 나데나데~~~~~~
- 20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30:54>>204
- 206슌주 (voStzBsN0m)2025-1-26 (일) 오후 09:32:35미리 말씀 안드리고 무리수 던져서 죄송합니다 아쿠주 진심으로 짜증 부린 반응은 아니고요.. 제딴에 티격태격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려고 해본게 좀 많이 과했나봐요 너무 잔잔하게만 나메 받는 것 같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해봤는데 고의는 아니었어요 막레 힘드시면 제가 드린 나메 막레로 마쳐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텀도 많이 긴편이었는데 같이 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7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9:34:59사실 친척이 아니라 우연히 같은 성에 비슷한 외양이다가 더 말도 안되는 일이었기에 아쩔 수는 앖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에... 당혹스러워하진 않습니다. 평이한 표정이로군요. "저는..." 어느 정도로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필요한 데에 내려주는 일을 했어서... 글로벌하게 있는 편이었다...? 전쟁터를 다니며(feat.차드) 끝을 내려준 적 있다 같은 말 하면 기겁할거같은데요. 당신에게 그정도의 상식은 있군요. "음...오래도록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보는 게 일반적일 것입니다." "...교류는 거의 없다시피 하여, 최근에 다시 만났다에 가깝습니다." 당신은 굉장히 평이한 것으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 20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38:38흠🤔 근데 3살 응애때 일은 보통 기억하지 못하는게 맞겠지?? 미쨩이랑 그럿게 가족처럼 지냈는데 3살때 마쨩 있었던거 몰라도...ng아니겟지? 리쨩 몽충하니까 그래도 괜찮을거야!!
- 209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9:39:44후후... 후후후... AI와의 멱살잡이의 끝, 마음에 드는 김히키 짤이 나왔다 😌 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음침 https://postimg.cc/F1w0fyHm
- 21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40:12포스트이미지 왜야 왜 보여주지 않는거야
- 21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40:49히키는 이렇게 생겼구나 아주 미남이야 캡틴, 여기 진열대 온더락으로
- 21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09:40:50>>209 멋짐 점수 10점 드립니다!
- 213아이주 (hydr8WAVgG)2025-1-26 (일) 오후 09:40:51우와 이케 아직 성장중인 소년의 예민미가 보이는 부분이 가산점
- 214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9:43:02(답레 쓰다가 튀어나옴) >>209 잘.잘생.잘생겼잖아!!!!!!!!!!!!!!!!!!!!!!!!!!!!!!!! 우아아ㅏㅏㅏ아ㅏ아ㅏ앙아아아아악 그러니까 닭대가리가 이런 미소년을 괴롭힌다 이거지???? 행복하군.....................😇 역시 안경에 자물쇠 채워야지
- 215리쿠 - 마코토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43:45리쿠는 마코토의 이야기를 들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친척이라도 교류가 없으면 서먹서먹할 수 있지.”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며 말을 멈췄다. 문득 미츠루가 자신에게 친척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는 게 떠올랐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 다시 마코토 쪽으로 시선을 돌린 리쿠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그래도 미츠루랑 친하게 지내면 좋을 텐데. 동급생에다 바로 옆 반이잖아. 걔 성격 좋은 건 너도 잘 알 테고 말야.” 리쿠는 말 끝에 살짝 미소를 지었다. 미츠루의 사교적인 모습이 떠오르며, 둘이 어울린다면 꽤 자연스러울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마코토의 반응을 기다리며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 21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44:24>>214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는 남자애 같아졌는걸
- 217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45:30>>209 퍄퍄히키군......이럿게 잘생겻었구나!!!!!
- 218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9:45:47후후후후후후후... 다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후후후후... 저도 기분이 무척 좋은 고로... 😌
- 219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9:46:01>>216 원래......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괴롭혀주고 싶은 게 보통 아닌가여??????(※현실에서 이러면 안됩니다) 암튼 다들 안녕~~~~~~~~~
- 220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9:46:40앗 그리고 링화주 위키 양식 긴빠이해도 괜찮나요~(갑자기
- 221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9:47:13>>220 넵 저는 관종이라서 긴빠이하면 좋아해여😙
- 222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09:47:28>>22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큰절
- 22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50:30나는 키요주 위키 저 노트 찢겨노은거 넘 탐나서 쌔?비고싶은데 쓰리사이즈가 들어가잇어서 고민고민고민중
- 224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9:50:45"그럴 겁니다." 당신은 그럴 것이다. 라는 말로 이 주제에 대해서는 슬쩍 막으려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성격이 좋다. 나쁘다. 같은 것은 주관적이지만 당신은 당신 자신이 좋지 않은 거 같다. 라고 여기는 정도이므로 그녀가 성격이 좋다는 평을 얻는다면 그렇군요. 정도로 넘어가려 했습니다. "플래그 아이싱도 끝나고. 3학기가 되는 등으로 시간이 흐르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있으십니까?" 물론 이번 수행평가는 열심히 해서 점수를 노리는 것은 당연하지만요. 라고 말을 덧붙이려 합니다.
- 225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09:51:25다들 어서오세요. 우와. ai.. 멋있다..
- 226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09:52:04>>223 리쿠 쓰리사이즈도 적어주면 안 될까(???)
- 22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52:22>>226 맞아맞아 보답으로 리쿠 TS AI 쪄올게(?)
- 228코코로주 (b.U9NWUf/m)2025-1-26 (일) 오후 09:55:52위키 고수들 너무 많다구~ AI고수들도 많고 말야 코코쨩 설 자리가 없어서 점성술 고수(?)만큼은 못 넘겨준다! 아악! 아아아악!!
- 22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57:13원 앤 온리 코코센만의 영역
- 230리쿠 - 마코토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57:47리쿠는 마코토의 질문에 잠시 고개를 기울였다. “그러게. 이제 곧 겨울방학이고… 앞으로의 계획이라.” 그는 입술을 우물거리며 생각에 잠겼다. 한동안 말이 없던 리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답을 이어갔다. “글쎄, 잘 모르겠네. 사실 계획이랄 것도 없이 가업을 물려받으면 그만이긴 한데… 딱히 기대받고 있는 것도 아니고.” 리쿠는 어깨를 으쓱하며 덧붙였다. “아직 하고 싶은 게 많긴 해.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은데… 아버지는 그냥 목공 일을 하라고 하시니까.”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손으로 바닥을 툭툭 두드리며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는 고개를 들어 마코토를 바라보며 물었다. “마코토 군은 앞으로의 계획이 있어? 뭔가 목표 같은 거?” 리쿠는 마코토의 대답을 기다리며 조용히 눈길을 주었다. 그의 질문에는 어딘가 진지한 호기심이 담겨 있었다.
- 231코코로주 (b.U9NWUf/m)2025-1-26 (일) 오후 09:58:51>>229 영역전개..!
- 23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09:59:45>>231 헉
- 23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09:59:49>>226-227 리쿠는 마음이 넓진 않을 것 같은데,,,,,,??¿????? 셋다빈약하지않을까,,????
- 234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01:19어제 컨디선이 이상하도라니 하늘은 어둡고 눈은 펑펑오고 이런날앤 차드주넌 몸살로..껱.. 답래 더 늗을거 갓아잉.. 낼은 꼭 주께
- 235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01:23일상 평범한 대화의 티키타카 의외로 잔잔바리뀰잼~~~!!
- 236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01:50차드주 컨디션 많 안좋아?? 푹 쉬고 낼보자!!!
- 237◆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02:17어서 오세요! 차드주! 너무 무리는 마세요! 그리고 다시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을게요! 혹시라도 돌리고 싶은 분이 있다면 찔러주시고 쉬실 분들은 휴식하시기!
- 23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02:49>>234 앗 힘내 차드주
- 23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02:58>>233 그건 그거대로 좋아
- 240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03:59>>239 그러고보니 가미유키애들은 다들 마음이 넓엇지,,,? 리쨩 어차피 없는거 ts안하고 화장만 시켜놔도,,,,((?????
- 24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04:20>>240 여장 최고
- 242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0:04:25>>234 괜찮으신가요 차드주?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랄게요... 답레는 천천히, 천천히(눈물왈칵
- 243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04:46>>233 그것대로 좋아2222 슬림 앤 슬렌더가 얼마나 좋은 건데!!!! 캡틴 안녕~~~~ 그리고 차드주도... 아이고..... 내일이면 좀 나아졌으면 좋겠네... 푹 쉬어 차드주😞
- 24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05:14리쟝: 오우너가드디어미쳐버렷다 지취향에맞춰서테스토스테론을줄이더니 기어코오토코노코노코를만들어버리려햇
- 245슌주 (voStzBsN0m)2025-1-26 (일) 오후 10:06:06>>234 야너두..? 요새 독감 엄청 유행하나봐요.. 몸 조심하시고 푹 쉬고 봬요 차드주
- 246마코토 - 리쿠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0:06:33"목공 일이라는 것을 물려받는 것에 대해 저는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그런 것에 대해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선택하게 되었을 일입니다." 받지 않더라도, 받더라도. 어느 정도 알게 됨으로써 이해할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라는 말을 한 다음 자신에게 온 질문에. "앞으로의 계획이라..." "잘 풀리지 않는다면 고교졸업 시험을 보는 게 되겠습니다." *고교졸업시험=대충 고졸 검정고시 잘 풀린다면 고교를 다닌 다음. 대학을 생각해보거나요? 같은 말을 덧붙입니다.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저 멀고 먼 것을 위해 수행을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좀 쉬는 학생들이 보이니.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쉬는 학생들이 좀 생긴 걸 보니. 배구공 여분이 다시 남게 되어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을 합니다.
- 24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06:58독감 유행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 정말
- 248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0:07:40다들 우서오시고 몸을 생각하세요. 아. 리쿠주. 저거 막레격(저렇게 다시 배구연습 하러간다)으로 해도 될 거 같긴 해요.
- 249리쿠 - 마코토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15:09리쿠는 마코토의 말 중 대학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며 살짝 기대와 걱정이 섞인 눈빛을 보였다. “역시 나도 대학엔 다녀보고 싶어. 진로는 아직도 못 정했지만.” 그는 가볍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생각만으로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주제였지만, 그래도 어딘가 설레는 느낌도 있었다.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가던 중, 쉬고 있는 근처에 다른 학생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체육관 안이 다시 북적이는 느낌이 들자, 리쿠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응. 이번엔 멀쩡한 공을 골라야겠다.” 그는 옷에 묻은 잔해를 툭툭 털며 가볍게 웃고는 먼저 공을 가지러 걸어갔다. 체육관 바닥에 굴러다니는 공들을 살피며, 이번에는 별일 없을 공을 골라보려는 듯 잠시 멈춰섰다. //막레 느낌으로 가져왔어~! 혹시 남은 이야기가 있다면 더 이어줘도 좋아
- 250키요 - 슌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10:16:28>>72 데롱데롱. 슌의 팔에 안정적으로 매달린 키요였지만, 스모부는 지금 경기를 앞둔 상황. 체중이 1nn대로 불어난 슌에게 아무리 기를 쓰고 매달려봐도 귀에 굳건히 대고있는 핸드폰을 끌어내리긴 역부족. 그 뒤로 이어진 소리지르기 공격은 성공적으로 통했지만... 빙글하고 공중으로 떠오른 휴대폰이 냄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슬로우모션처럼 천천히 보인다. 퐁당. 하는 자그마한 소리와 함께, 키요는 눈을 질끈 감고, 내려가라는 슌의 말과 동시에 팔에서 손을 뗐다. "저, 저기... 와타나베씨..." 아무리 바보인 키요라고 해도, 지금의 행동이 사과해야 할 정도라는 것은 알고있다. 시선도 자신의 양손도 가만히 놔두지 못하고 안절부절함을 숨기지 못하면서 장난끼가 싹 가시다못해 덜덜 떠는 목소리로 사과를 전하려던 키요는 이윽고 그자리에서 얼어붙는다. "이미......지 않슴까." 슌의 말이 가라앉을게 뻔한 분위기를 풀기위해서 하는 농담이라는건 키요도 알고 있다. "이미 츠기후지 저택의 어르신께 전화했지 않슴까." ...알고 있는데도 말이야. "뭐하는검까, 이거. 너도 사정이 있었겠지- 식으로 대충대충 넘겨짚거나 멋대로 판단하면서, 좋은 사람 흉내는 내고 싶었던검까?" 알수 있다. 아쿠타가와 키요의 방식이 자기 마음대로 남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라면, 와타나베 슌의 방식은 상대와 충분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의 페이스대로 챙기는 것이라는걸. 알고 있다고... 내가 아무리 바보라도 그정도는 금방 눈치챌수 있단 말이야... "말했지 않았슴까. 크리스마스 파티도 신년 신사 참배도 못하게 된다고." "할아버지의 귀에 들어가면 겨울방학을 저택에서만 보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슴까." 울고싶은 사람은 분명 아쿠타가와 키요가 아니라 와타나베 슌일텐데, 키요는 붉게 충혈된 눈으로 슌을 바라보더니 와앙-! 하고 울음을 터트리며 비척비척 스모부 부실의 문을 향해 걸어간다. "저, 저는- 고작 할아버지의 체면을 차리기 위해 가미유키로 돌아온게 아니란 말임다-..." // 저어...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슌주도 슌도 실수하거나 한건 없으니까 말이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돌아간거고 첫일상에서 짱친도 혐관도 할수 있는게 우리네 상판 라이프지 않겠습니까... 😌😌😌 부디 오타노시미-! 일상 무척 즐거웠습니다-!
- 25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16:35>>248 그럼 이걸로 막레!! 일상 즐거웠다구~~무난무넌한대화 짱이닷
- 252유메 - 지아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10:18:25"후으엥... 지-쨩...! 안녕~~!!" 저쪽에서 제가 다가오는 걸 미리 알아챈듯 고개를 돌린 지-쨩의 인사를 받아줍니다. 인사는 활기차게 받아야 하는 법입니다... 큰 소리로 받아줍니다!! 다만 이쪽은 펑펑울고 있었는데도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얼굴입니다. 오히려 조금 웃었던 것도 같지만 지금의 유메는 그런걸 눈치챌 겨를이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지-쨩이 앞까지 다가와 말을 걸자 고개를 조금 숙이고서는 손가락을 서로 콕콕 마주치며 천천히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 그 그게에... 지-쨩, 그렇게 힘냈는데도 종이차이로 5등밖에 못했으니까... 왠지 아쉽다아- 생각해서..." '무, 물론 400코인 베팅했다가 전부 날린 것도 있긴 하지만... 헤헤...' "흐엥... 헤헤...~" 하지만 그 일은 유메적인 비밀로 해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서, 서로의 상호 관계를 위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훌쩍이는 자신이 왠지 우습게 느껴져서, 결국엔 울다가 낯을 붉히며 웃음으로 끝맺는 이상한 유메씨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 정말-? 훌쩍..." 그러자 지-쨩은 오히려 저를 안심시키려는 듯한 빤한 술수가 보이는 말투로 가슴을 폈습니다. 과연 평소의 지-쨩다운 뻔뻔함이 역력한 포즈입니다! 하지만 그 자세, 왠지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사무라이의 칼날같은 위상이 느껴진다고 할까, 가슴 뜨거워지는 무언가 확실히 있어요! 나중에 따라해볼까- 생각하며 또 '헤헤' 거리며 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정말로 그말대로― 고작 일주일 남짓 되는 기간으로 그정도까지 오를 수 있을 줄은 꿈(夢)에도 조차도 몰랐던 것입니다. 물론 이 유메도 전심전력으로 응원한다고도 했고... 거짓은 아니지만! 그 치열한 곳에서 실제로 준결승 선상까지 오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그만큼 지-쨩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죠! 만약 유메였다면 온 준결승도 전에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니, 상대가 차드씨라면 조금 승산있을지도! "우헤헤... 그, 그렇다면...!" 아무튼, 중요한 것은 지-쨩도 그렇게까지 상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겠죠. 그래요, 대회와 축제와 게임은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입니다! 즐기지 않는 쪽이 오히려 손...! 저는 그런 지-쨩에게 좋은 기세로 한 발짝 다가가 방금까지 울던 것도 새까맣게 잊고서는 오히려 자신이 기대에 찬 눈으로 푸르스름한 눈을 올려다보고는 말했습니다. "그런 초천재 미소녀 지-쨩에게...~? 무려...! 5등상이 있습니다~!"
- 253◆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18:56다들 일상 수고했어요!!
- 25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19:16>>250 키요키요키요키요가…
- 255유케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10:19:59키요짤 너무 초 대미지.... TvT
- 256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0:21:48리쿠주 그럼 그걸로 막레를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리쿠주. 그리고 당신은 이번엔 멀쩡한 공이 아니라 공을 죽여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일까요
- 257미유키주 (nY3LRqgxXK)2025-1-26 (일) 오후 10:22:32어으어어어..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한 것도 없는데..
- 258코우주 (Q0qyHCgehe)2025-1-26 (일) 오후 10:23:34https://ibb.co/p14S94L "오, 착한 어린이가 왔구나. 그래, 자, 어서 와서 선물을 받아가거라." 안녕. 모두 이따 봐.
- 259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23:53와...표정......
- 260◆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24:25>>257 (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258 어서 오세요! 코우주! 크아악! 잘생겼어!!
- 26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24:55미유키주 어서오고 코우주 이따봐~~
- 262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0:25:11>>258 김히키주 하라버지만 보고 울지 않았어(헤헤 코우주 다녀오시고 미유키주 어서오세요~
- 263유메주 (ZrCvBcr/Jy)2025-1-26 (일) 오후 10:25:45>>258 초 귀여운 어르신~!!
- 26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27:16리쿠도산타짤뽑아야징
- 265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0:28:17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 266◆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31:20(빠른 착석)
- 267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32:25맞섰던 모든 상대가 인상 깊었다. 인상 깊은 각력과 그에서 비롯된 뛰어난 제어력을 보여준 고죠 사토… 아니, 아쿠타가와 키요부터 시작해서 모든 상대가 그러했다. 비록 선지아는 이기진 못했다지만, 생각해 보자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개인전을 치룬 셈이었다. 키요 뒤에는 면식이 있었던 사내, 카와시마 리쿠였다. 그는 토박이다운 기본기와 어딘가에 정신이 팔린 듯하면서도 뛰어난 집중력으로 치고 나가, 어떻게 보자면 이번 대회 역대급 득점이라고 할 수 있을 9점을 달성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으로 시라유키 토모야도 있었다. 그의 빙판질주권, 과연 학생회장다운 책략에 선지아는 당했고, 그로 인해 인간의 꾀와 재주는 신에게도 닿는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모두 강하고 훌륭한 상대였다. 아주 만족스러운 대회였다. 그래서 선지아는 아쉬워하면서도 그걸 가슴 깊이 품고 있진 않았다. 그러기엔 다른 담아야 할 게 너무도 많았다. 친구도 있었고, 대회의 열기도 있었고, 위닝라이브를 하진 못했다지만 위닝런과 세레모니 모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란 그런 법이었다. 신계에서 거의 평생을 살다 내려온지 얼마 안 된 선지아에게는 그 모든 게 신선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축제는 그녀에게 익숙한 무언가가 아니었으니. 그래서 선지아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유메를 마주했다. “5등상?” 순간이지만 온천 티켓을 말하는 걸까, 하고 생각했다. 시라유키 토모야가 상냥하게도 나눠준 보상이었는데, 참가상이라 그녀 외에도 이래저래 받은 사람은 많아 보였다. 하지만 그걸 두고 5등상이라고 하지는 않을 텐데, 선지아는 팔짱을 낀 채 고개를 갸우뚱했다. 짐작이 안 갔다. 5등상, 5등상. 뭘까. 5등까지 춤추고 노래할 수 있게 해주는 걸까? ‘후쨩은 노래하기 힘들 텐데. 시라유키 오빠는 노래를… 부른다는 인상이 아니야. 군가가 어울릴지도.’ 나머지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는 게 괜찮아 보였지만, 마코토는 또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선지아는 아리송한 표정을 지은 채 결국 참지 못하고 물었다. “뭘까, 5등상. 짐작도 안 가.”
- 26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32:46>>258 어라 할아버지인데 동시에 엄마야
- 269링화 - 지아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33:27>>136 친구라는 말에 불현듯 입꼬리가 오른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지아가 친구를 많이 사귄 듯하니 학교생활을 재밌게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살아온 세월에 비하면 봉황의 연륜은 제대로 익지 못한 축에 든다. 별달리 미덥지 못하고 어른스럽지도 않은 신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기에 그는 남을 어리게 보려 하진 않는 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맘때 소년들의 때묻지 않은 생색[sub]生色[/sub]을 눈으로 보게 될 때면, 그들이 저와는 다른 ‘아이들’로 여겨질 때가 더러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오지랖 넓은 이모의 마음과 엇비슷한 그쯤의 감정이다. 지아가 17살이라고 했었던가? 비슷한 나이이며 같은 학년인 히키와 겹쳐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clr lightcoral]그 애도 언젠가는 친구를 사귀고 즐겁게 놀았던 때가 있었을까?[/clr] ⋯⋯생각이 거기에 닿자, 문득 리샹냥냥은 자신이 그 아이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돌아가면 오늘은 그 방을 한 번 더 들여다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기한 대로 봉황은 그리 성숙한 신이 아니기에, 그런 생각도 위닝 라이브를 하지 못한다는 사실 따위의 하찮은 화제에 밀려 떠내려가 버렸지만 말이다. 다행스럽게도 [clr red red][ruby The Onsen DEMON]온천의 오니[/ruby][/clr]는 생물학적 성별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단속을 나오지 못했다. 두 신격의 수다는 그렇게 화목하고 평화로이 이어졌다. “그러자! ⋯⋯응? 그런데 나도? 같이?” [clr lightcoral]⋯⋯같이![/clr] 지아의 말을 곱씹던 봉황은 (비교적)작은 탄성을 외치며 팔을 크게 벌리더니─ 다시 한 번 지아를 꼭 끌어안으려 했다. 무리 없이 안았더라도 이번에는 금세 몸이 떨어졌을 테다. 봉황은 이내 여느 때처럼 촤라락 속사포의 말을 뱉어댄다. “나는 좋아!! 그런데 그 춤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정해진 노래가 있어? 아니면 그냥 아무거나 하면 돼? 맞아, 레이레이는 온천만 결제했어, 아니면 숙박까지? 그럼 우리 언제 나갈까? 탕에 들어온 지 얼마나 됐어? 아, 맞아! 만화에서 보면 누가누가 더 오래 버티나 대결하기도 한다는데────”
- 270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33:33어딘가에 정신이 팔린 듯하면서도<< 경기집중안하고 라인한거말하는곤가ㅋㅋㅋㅋ
- 271슌주 (voStzBsN0m)2025-1-26 (일) 오후 10:33:56>>250 혹시혹시나 해서.. 선단 사장님이나 가족에게 직통으로 꽂은건 아니구요..(그정도로 막역한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가게 물건 소량 납품 해주시는 직원분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얘가 아무리 부모님 일손 도와준다고 해도 아직 고교생 밖에 안된 애니까 사장님께 바로 콜 때릴만한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부모님 걱정하실테니 돌아가는게 좋지 않겠냐라는 의미 정도로 겁박 주긴 했지만.. 부모님이나 조부 연락처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안하무인으로 연락 때릴만한 성격으로 생각하고 돌린건 아니라.. ㅠㅡㅠ 네.. 아까 말씀 듣고 기분 상하셨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키요 표정 보니까 그냥 평범하게 티키타카 할걸 살짝 아쉽기도 하고.. 같이 돌려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27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33:58>>270 정답 하지만 그런 집중력도 있기 마련이니까 경기 전 회상 같은 거야
- 27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34:53>>272 역시다른캐일상에 언급되는건너무짜릿한일이라구 선지그런것도기억하구아주대견한데~~~~(나데나데
- 27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34:59아까 뽑은 산타 손 모양이 살짝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 275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35:13>>258 웅. 나 할아버지를 위해서 앞으로는 절대 안 울게. 울 바엔 나를 눈물나게 한 녀석을 박살내버리겠어.
- 276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35:31>>274 퍄퍞....선물은안주셔도됨다 이미받앗으니까
- 27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35:54>>273 선지선지는 자기 상대에게 풀 100% 집중을 해 >>275 …과격하지 않아? (침착)
- 27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36:58>>276
- 279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37:31>>258 퍄퍄퍞...드디어떳다imgbb이녀석!!왜늦는거냐 쇼?타산타채고~~~
- 280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39:24리쿠가 엄마인데 슌이 할아버지고 코우가 요정이라고?
- 281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39:36>>274 꺄아아아아악 너무좋아 뽀뽀할래!!!!!!!!!! 누구 딸이 이렇게 귀엽지????!!!!!!! 아이고 예쁘다 우리 만인의 딸램
- 282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39:48찹찹차드주그게무슨소리얏리쿠가마망이라니
- 283◆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40:07>>274 (엄지척) [dice 1 2]1[/dice] 1.결국 토모야는 여장을 하고 여탕에... 2.토모야:이상한 거 돌리지 마라. 얼음동굴에 처넣어버린다.
- 284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40:09>>282 그리고 키요가 루돌프고 선지가 산타고 선물은 차드주래
- 285◆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40:30>>283 Feat.코가네
- 286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41:01얘들아토모쨩여장하고여탕간데~~~~~~~~~~~
- 287슌주 (voStzBsN0m)2025-1-26 (일) 오후 10:41:06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휴 되세요..
- 288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41:57슌바~🤗 캐끼리의 마찰은 좋은 MSG가 데니깐 잘 조율헤보자거~ 가능가능이야~ 빠이빠유
- 289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41:59슌쭈 벌써가는거야? 넘다운되지말라구~~(나데나데) 슌쭈쫀밤되구 즐거운연휴보내!!
- 29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42:21>>281 >>283
- 29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42:32차드주 어서오고 슌주 잘가 안녕안녕
- 292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42:38>>283 오..................... 오우.............................. 하지만 코가네는 토모야가 그렇게 잡혀가더라도 귀엽다고 해줄거야 ..................아마?
- 293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0:42:55다들 어서오시고 잘 들어가세요.
- 29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43:00근데토모야여탕떡밥은어디서부터.....!!!!토모쨩그럿게안봣는데 역시남자자너~~~~
- 295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43:33>>294 토모야라면 그냥 당한 거라구 셍각해... 여장시키면 제밋는 반응 낼 거 갓고..나라도 여장시킬듯...
- 296◆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45:47안녕히 가세요! 슌주! 토모야가 여탕에 들어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그냥 제가 다이스로 심심해서 굴려본 거예요! 온탕의 오니 발언이 나와서..(대충 토모야에게 끌려가서 얼음동굴에 던져질 자입니다.)
- 297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46:37>>295 가미유키여장데회난찬성이야~~~~~~~!!!!!!!!!!!!!!
- 298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10:46:41>>271 오케이 확인했습니다... 전화건의 경우 키요가 마음이 다급해져서 혼자서 직통전화 건걸로 착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첫일상에 혐관 될수 있는게 상판 아니냐겠냐고 했지만 키요는 다음날 재미있게 대회 참여하느라 무슨일 있었는지 다 까먹었을테고 크리스마스랑 신년때도 담넘고 알아서 나올애라... 크게 개의치 않으셨음 합니다...... 슌이랑 슌주께서 사과하실 상황 아니고요 객관적으로 보면 떽떽거리고 간 키요가 도게자해야하는 상황이니까요... 🫠
- 299미츠루 - 아이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0:47:05문득 고교 입학 즈음을 떠올린다. 곧바로 궁도부에 들어가 연습과 훈련에 참가하다가, 처음으로 다쳐서 찾아왔던 보건실을. 마치 그 곳이 제 자리인 양 앉아있다가 많이 다쳤냐며 다가오던 아이를. 너무나 잘 어울렸지만, 어딘가 허전해보이던 그 모습을. 줄곧 느꼈던 그 허함을 이제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미츠루는 살며시 미소지었다. 피아노를 언급한 순간, 아이의 눈동자에 깃든 빛은 결코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잘 짚은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뒤에 들려온 아이의 대답은 예상이 맞았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살짝 실마리를 잡은 느낌도 들게 해주었다. "아쨩, 그거 알아? 손은 눈만큼 솔직한 곳이라서, 그 사람의 노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주곤 해. 내 손도, 봐." 아이의 손을 잡은 미츠루의 손은 여자아이라기엔 조금 굳은 살이 만져지는 다부진 손바닥이었다. 오랜 시간 활을 들고 활줄을 당겨온 손. 여러 크기의 붓을 들고 힘차게 활자를 써내렸을 손.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손이 부드럽게 감싸온다. "아쨩의 손도 아쨩이 모르는 새에 그 모습을 보여줬던 거야. 난 그걸 봤을 뿐이구. 실력은 중요하지 않아. 아쨩이 피아노에 손을 얹을 때, 어설프더라도 연주를 할 때, 어떤 기분이고 어떤 의미를 주는지가 중요하지." 아직 미츠루가 그 말을 입에 담기엔 많이 미숙했다. 어쩌면 평생 미숙할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말의 의미는 듣는 사람이 정하는 것. 그리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르다는 것. 그 정도 전해주는 것 쯤은, 역할로서 괜찮지 않을까, 라고 혼자 슬쩍 생각해버린다. "뭐, 신디보다 간단한 키보드여도 대환영이니까! 학생 밴드가 다 그런 거고! 걔가 나한테는 뭐랬게? 난 악기 배운 거 없다니까 홍보담당 얼굴마담이라도 하라더라?" 킥킥킥! 평소와 달리 선뜻 대답하지 못 하는 아이를 제 제안이 무거워서 그런가보다 여긴 미츠루는 일부러 가벼운 농담을 익살스럽게 했다. 물론 그 말의 신빙성에 살짝 문제는 있겠지만, 아무렴 어때, 아주 틀린 말도 아니고. 분위기를 풀듯 농담을 한 미츠루는 잠시 아이를 마주보았다. 물끄러미- 아이의 모습을 시야에 새기기라도 할 듯 바라보다가 카메라 렌즈 닫히듯 눈을 깜빡 접을 정도로 환히 웃었다. "아쨩. 나는 이것만큼은 해달라고 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아쨩이 거절해도 재차 강요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일주일,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고, 돌아본 다음 아쨩의 의지로 결정하고 대답해 줘. 아쨩에게는 아쨩의 마음이 있는 거, 잊지 말아." 미츠루는 아이의 손을 들어올리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그대로 둔다면, 아이의 손끝에 미츠루의 입술이 가볍게 닿았다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보며 검은 눈을 감으며 금빛 눈으로 찡긋, 했을 것이다. //아쨩... 귀여워... (흐뭇) 슬슬 막레 부탁해도 될까~~?
- 300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10:47:19아!!!!!!!! 나는!!!!!!!!!!!!! 레스쓰는게 너무 느려!!!!!!!!!!!!!!!!!!!! 30분만 기절하고 올게요
- 301◆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48:05다녀오세요! 아쿠주!!
- 302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49:20먼가의기소침해지는거분위기땜에하는말은아니지만 다들알고잇듯이상판이란게그럴수잇는거고 사람사는거다그럿듯이좀속상한일도잇을수잇지만 그건그냥캐릭터들의이야기인거니까 서로오너끼리만맘상한거아니면그럿게까지걱정하지않아도될것같구 솔직히말해서보는사람입장에선데박데박개쪄는일상이엇는데...몰입짱이엇다구 둘다재밋는일상보여줘서고맙다구~~~~
- 30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49:44아쿠주 이따봐~~~!
- 304선지아 - 펑링화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0:29>>269 선지아는 그 시점, 뭔가 기시감을 느끼고 있었다. 팔을 벌려 끌어안는 것에 저항 없이 끌려가 껴안기고, 그 가슴팍에 뺨을 댄 채 헤헤, 하고 웃음소리를 흘리면서도. 뭔가, 묘하게. 뭐라고 해야 할까. 기척 같은 게 유사했다. 타고 나길 뇌우의 신이라 아버지의 육감에서 비롯된 광범위한 감지를 물려 받은 탓에 유달리 기척에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기시감을 느꼈다. 아는 사람이라서 느끼는 것도 아니고, 무척이나 친숙한데, 왜 친숙한지 알 수 없는 그야말로 [ruby Deja Vu]기시감[/ruby]. 선지아는 그 정답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아마 당사자 두 명을 동시에 다시 만나서 면밀히 살피거나 둘이 나란히 있을 때 끼어드는 게 아니고서야 알아차릴 수는 없을 듯했다. 그야, 신의 본체와 그 신이 준 부적의 기운은 상이할 수밖에 없으니까. 심지어 지의 기운까지 있는 마당에야. “춤은 이것저것 생각해 봤는데, 빙판이 아니니까 새로 정해도 될 거 같고… 영상으로 찍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 언니야도 같이 찍을래? 엄마랑 아빠한테 보내드리려고.” 헤실헤실 웃는 얼굴로 선지아는 말하고서, 물에 젖은 옆머리를 쓸어 뒤로 넘기면서 말했다. “아직 온천 1회권만 썼는데, 숙박을 결제할 수도 있을 거 같아. 아까 저 앞에서 할아버지… 가 아니라, 머무르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신도 봤거든. 탁구하느라 바쁜 거 같아서 인사는 못 했는데, 오늘 료칸에서 들어간다고 하면 그러려니 할 거 같아. 나중에 말해도 괜찮겠지 싶어.” 물론 코우 성격상 굳이 지금 말을 안 해도 사후보고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그 방향으로 재빠르게 마음을 정했지만. 선지아는 그런 것보다는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 신나는 듯했다. “…근데 노래 부르거나 춤출 곳이 있을까? 방에서 그래도 될까…?” 시라유키 오빠는 화나면 무서운 사람일 거 같은데. 어딘가, 여장을 해서라도 이 소란스러운 여탕에 질서를 되찾기 위해 찾아올 것만 같은 섬찟함을 느끼고 흘리는 말이었다.
- 305아쿠타가와주 (ftLa2oqBmO)2025-1-26 (일) 오후 10:50:34>>302 리쿠주 내가 사실 쫄보라 구래 🥺🥺🥺🥺🥺 간이 쥐콩만해
- 30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0:58>>300 잘자잘자 안녕
- 307◆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0:51:47뭐..오너끼리 투다다닥하는 것만 아니면 전 기본적으로 자율로 두고 있는 중이라서! 편하게 편하게 가도록 하죠!
- 30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51:57선찌쭈는과연 일상의신일상머신 항상느끼지만일상력채고야 >>305 그게다착해서그래~~슌쭈도키요쭈도착해가지고...괜히잘못햇나싶고걱정되는거 이해한다구~~~그래두넘맘쓰지않았음좋겠다십고^^!
- 309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0:52:1030분만 기절 = 아침해가 뜰 때 돌아오겠다 아쿠주 푹 쉬어~
- 31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2:58>>308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 것도 있나 봐
- 31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53:05나지금쓰는말투 어디서옮앗는지모르겟는데 아마도우리찯ㅇ차드주가아닐가 이럿게말하니까평소보다텐션도올라가고 채팅도빨리되는거같아개쩌러
- 312코가네주 (gFC2DGJrtu)2025-1-26 (일) 오후 10:53:05>>292 귀엽다고 느낄 새도 없이, 토모야 형 감옥 가냐고 펑펑 울 거 같은데요 🤣
- 313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3:34나는 혐관도 좋아해 피폐는 아프긴 한데 아픈데 맛있어(?)
- 31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54:07>>313 피폐진짜짱맛잇지...간이적당하면
- 31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4:38>>314 가끔 먹으면 최고야 마치 불닭 같은 맛이라고 생각해
- 316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54:40나는 모두를 죽은 눈으로 만들고 싶어 할 수만있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사실 난 개그를 하려던 게 아니라 죽은눈으로 만들라구 시도한 건대 메번 실페한거임
- 31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0:55:16>>316 죽은 눈은 몰라도 경멸의 눈은 해줄 수 있어(?)
- 318코가네주 (Ue4ZF.9iqS)2025-1-26 (일) 오후 10:55:19>>311 의외로 말투 바꾸면 텐션도 바뀌더라고요 ㅋㅋㅋ
- 319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55: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하지 메타적 토모야 모함 재미있어(???) >>311 맞아차드주말투재밋ㄱ지 아쿠주 슌주 굿바이~~~~~!!!!!!
- 320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55:40>>317 이런 경멸이라니 오히려 좋아 경멸당할 짓을 해도 된다는 뜻이지 이거
- 321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56: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가네주 등판했잖아!!!!!!! 그러면 코가네는... 눈물을 머금고 형님을 연행해가는 거구나... 정의로운 멍멍이야 >>316 개그를 하려던 게 아니라 죽은눈으로 만들라구 시도한 건대 가, 가랑이찢기가욧???????!!!
- 32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6:47>>316 삼춘…
- 323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7:03>>319 캡틴이 허락한 마약(?)(허락한적없음)
- 324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57:10>>321 ...... ...... 그렇다.....!!!!!!!!!!!!!! >>322 ㅁ,ㅁ,뭐외뭐. 뭐.뭐!!!!!!!
- 325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0:57:18>>316 한번헤???죽은눈대서또멘헤라함담가바??????
- 32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0:57:49차드한테 뺨 맞고 후유카한테 가서 케어받기 마치 톱니바퀴 같은걸
- 32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0:57:49>>320 각오가 되어있다면 해보시지!
- 328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0:57:58>>325 응, 그리고 유기하고 가면 미츠루랑 후유카가 나데나대 해줄 테니까 모두에게 좋은 이야기지? 드가자.
- 329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0:58:34>>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그...................... 보통은 사회적 수치심 때문에라도 죽은 눈이 되기는 하죠..............
- 330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0:58:41"네가 필요할 이유는?" 마코토: 그걸 굳이 말하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제가 직접 말하지 아니하여도 그러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통찰할 것이니까요.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마코토: 원래 끝에는 그랬으니까요? 한때의 꿈이자 현실은 끝났으니. 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문을 닫아 둔 뒤, 다른 시작이 나타났고 저는 그것의 끝을 위해 다시 한때를 내려다보게 되었답니다...일까요?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마코토: 그냥 듣고 있었겠지요? 제풀에 지쳤을 때까지 들었다. 거였을 거에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331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00:24>>329 그...그런 걸 의도한 건 아니엇는대 후.. 그레도 주민 중 누군가는 죽은 눈이 댓다면, 나, 성불.
- 33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0:26>>325 >>328 둘 다 사이좋게 심선생님 킥을 날려줄테다
- 333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01:14끝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좀 무서운 일이긴 하죠.
- 334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1:31>>330 마코토가 보는 건 어쩌면 단순한 끝이 아니라 매번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
- 335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02:03나. 드디어.위.꾸.함(십덕안경척 그동안 오신 분은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 33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02:52"네게 너무 질투가 나." 선지아: “어쩔 수 없어.” “나는 초천재 미소녀니까.” “…농담이야. 왜 질투가 나? 너한테 대단한 점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선지아: “지금은 말이야.” “앞으로도 그럴 거야?” “아니면… 나를 깜짝 놀라게 할 거야?”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선지아: “장갑을 벗어.” “그게 다야. 화났을 때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33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3:22당장 김히키 위키 핥아버려
- 338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03:24>>330 마코토는 엔트로피적 끝도 아니고 그냥 '끝'이라는 느낌이라 좋네 좀 더… 철학적인 느낌이야
- 339◆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03:27>>312 ㅋㅋㅋㅋㅋ 세상에..어서 오세요! 코가네주! >>330 음. 뭔가 마코토는 진짜 신이라는 느낌이네요. 대사들을 가만히 보니 역시 '마지막'이라는 것에 포인트가 잡혀있어요. 모두 그것으로 귀결되는 느낌? 아무튼 오늘은 일상이 힘들어보이니... 일상은 내일 구해본다! ...물론 내일 하루만에 끝낼 수 있을진 모르겠다만!
- 34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03:51>>335 안녕안녕 어서와 히키주
- 341◆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03:54히키주는 고생했어요!! >>336 선지는 이렇게 보면 뭔가 상당히 또 대인배적인 느낌이 강해요! (엄지척)
- 34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4:13히키위키 히키위키 라임 개쩐당 >>336 화가 난 선지선지는 장갑을 던져서 맞다이를 신청하는구나! (아님)
- 34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04:20올릴뻔햇다(멘헤라)
- 344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04:31히하🤗 이러캐는 말헷지만 차드는 필멸자들한태 관데하니까 죽은눈은 못 만들갯지 아아 슬퍼......
- 345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5:02>>343 고이 넣어두고 미츠루 생일 선물이나 고민해라 김리쿠주
- 346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05:27>>345 그래서미쨩생일때대문앞에서4자대면하는거야??
- 347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05:45다들 어서오세요.
- 348◆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06:04그러니까 저를 포함해서 당사자 아닌 이들은 팝콘 씹으면 된다는거죠?
- 34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06:05>>341 그야 신인걸(편견) >>342 그건 아니지만 보통 화를 나게 만든 대상을 벌줘야 할 테니까 그리고 장갑을 꼈을 때랑 벗었을 때는 출력이 다르니까
- 350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06:21웃... 우웃... 그러고 보면 정말 밋쨩 생일 일상도 돌려야하는데 🥺 때맞출 수 있으려나 🥺
- 35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06:23>>348 맞아
- 35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06:5712월이 지나려면 아직 멀었으니 그때까지만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이 스레 딱히 리얼타임도 아니고 사실 여러분들의 일상도 그냥 12월의 어느날 정도로만 하면 되는걸요!
- 353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07:12>>348
- 35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07:39생각해 보면 삼춘이랑 가밍아웃 일상도 해야 하는데
- 355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08:51>>354 🫠 이번 일상덜 마무리데면...질러볼개.,
- 35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8:59>>346 ㅇㅇ 맞음 ㅋㅋㅋㅋㅋ >>348 나도 줘 팝콘 왜 캡틴만 뜯어! >>349 바삭바삭해지겠군... >>350 김히키가 밋쨩 생일을 챙겨주러 온다고? 혹시 어장이 내일모레 끝나나?(?)
- 35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09:38저 기대에 찬 팝콘단의 팝콘에 캡사이신과 핫칠리소스를 잔뜩 버무려주고싶군
- 358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11:21>>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제 개인적인 아이디어는 접때 말씀하신 밋쨩 김히키 문앞에서 나 싫어졌어? 흑흑 을 시전하고 하필 그때가 밋쨩 생일이거나 그 부근... 이다 이지만요~ 🤗
- 359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11:24이제리쿠미쨩한테미움받앗다고생각하고모든걸내려놓고멘헤라모드로미쨩네집주변서성거리다가스토커신고당해서경찰이랑잇는데미쨩마쨩유카에게보여지는건가(?????
- 360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12:12>>355 좋아 >>356 전기 제어만 한다면 활용해서 괴롭힐 방법은 많으니까(?) >>357 새로운 맛이네 피폐맛이구나
- 361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13:04>>358 오~ 그런 조합도 괜찮지~ 근데 김히키가 밋쨩 생일을 기억하는겨...? >>359 네? 그러면 신고고 나발이고 미츠루가 납치해갈건데요 너 낚인거야 리쨩
- 362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13:37>>361 오래 친분을 가졌으니 생일쯤은 알려주지 않았을까 하고 🤔
- 36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13:43>>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폐보다는 천하의개쓰ㄹ크흠흠! 아무튼 그런 맛일걸~~
- 36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14:24>>361 낲...치.?? 납치해수뭐하게리쨩!!!
- 365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14:47>>362 당연히 어릴 때 알려줬지~ 한창 교류할때는 먼저 히쨩 나 생일선물 뭐 줄거야~? 하고 눈 반짝반짝 하고 쳐다보고~ 그러고보니 히키 생일은 언제더라
- 366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15:12선지짱선지주,,,,,,,,,,, 나 슬슬 기력 이슈로,,,,,,,, 여기서 킵 부탁할게........ 크아악 선지주의 일상력을 따라잡고 싶었는데ㅔㅔㅔㅔㅔ
- 367◆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15:17>>356 그야 미츠루는 당사자니까요! 사실 소신발언해서 멘헤라모드로 집 주변에서 서성이면 저도 무서워서 경찰 신고할 것 같은데...(옆눈)
- 36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15:48멘헤라는농담이니까 산타리쨩이나받아라!!!!!¡!
- 369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15:57>>365 1월 8일입니다~ 😌
- 370◆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16:21>>366 하루 고생하셨어요!!
- 371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16:42>>368 맄맄 단발인 건가요? 귀여워~🥰 맄산타님 선물 주세요~🥰
- 37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17:11>>366 앗 아쉬운걸 좋아좋아
- 373차드 - 코우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18:06situplay>275>365 코우 씻고 나온 다음의 우유는 국룰이지. 차드는 유우 한 병을 경쾌하게 손 끝으로 뚜따하고, 벌컥벌컥벌컥 호쾌하게 들이마셨다. 그리고 우유 수염이 만들어진 채 휴우, 하고 기분 좋은 한숨을 한 번 내쉰다. 아아, 내가 홋카이도에 있던 거지. 싶게 만드는 농후한 우유였다. 병도 버리고 이제 뭘 해야 가성비 있게 온천을 즐기려나 싶었을 때. 느껴지는 신력과, 그 신력의 주인이 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잽싸게 라켓을 아무데서나 집어왔다. 그리고 공이 통, 하고 튀기며 네트를 넘어갔을 때― 츠팟, 하고 바람의 가호와 함께 건너편에 도착해 기세좋게 받아친다. 예상못한 리시브에 이 공이 코우의 이마 정중앙을 따악 때려버렸을지도 모른다. "홀로하는 탁구라니 멋없군, 신." "어쩔 수 없지, 어울려주마." "단, 조건이 있다." "―탁구 퀴즈다. 종목은 네게 맡기지."
- 37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18:17>>371 우리착한어린이힛키군에게는이산타하라버지가아주죠은선물을주겟어요 그것은바로세상에서가장이쁜꼬꼬의무한애정을받을수잇는사탕이랍니다~~~~~!!!!
- 375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18:48>>374 뭣 그 사탕 김히키 말고 김히키주가 대신 먹어도 괜찮은 거죠(뭐
- 376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19:28캐릭터가오우너에게보수를갈취당하고항상착취당하는것은일상이니까,,,,빼앗아가더라도어쩔수업지
- 37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20:02>>364 푹신한 쿠션이 가득 있는 방에 따끈한 코타츠로 가둬놓고 무한 나데나데 해줄거임 리쨩 이럴거면 그냥 온나노코 해 리쨩이면 가능(?) >>369 아하~ 미츠루랑 한달차도 안 나네? 좋았어 그 날을 결전의 날로 정해야겠군...(?)
- 378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20:30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長髪のおにいさん“!! https://picrew.me/share?cd=JKYvZzaLpd #Picrew #長髪のおにいさん 너울거리는 그 베일을 걷으면 당신의 끝이 낱낱이 파헤쳐지고 붙잡히는 듯한 불쾌한 기분 혹은 공포감이 들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옷차림이라면 이벤트성에 가깝겠지만.
- 379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21:21>>376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야따~! 🥰 (전형적인 나쁜 오우너 >>377 결전의 날(두렵
- 380◆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21:22아니 이게 무슨..갑자기 마코토가 뭔가 엄청 위험한 교단의 교주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 38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21:24>>377 뭣뭐뭐뭐뭐뭐가가능하다는거지...난이해하지못햇어
- 382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21:34>>378 흑막일 거 같아 흑막일 거 같아
- 383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22:01>>378 엇째서 이 어장에는 할로윈 이벤트가 없는 것이지 난 정말로 이해할 수 없어 ༼;´༎ຶ ༎ຶ༽
- 384◆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22:20>>383 왜냐면 이미 할로윈이 지나가버렸으니까요! (해맑)
- 385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22:41하지만 뱀은 안 데리고+파츠중 눈깔이랑 검은 뭔가의 꼬리같은건 안나왔으니까 이벤트성이라고 우겨봐요(?)
- 386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22:47히키 위키(와 뭔가 라임있음) 보고왔는데 양식 같은 걸로 써서 그런지 색감 차이가 이 짤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87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22:50>>378 이제저천쪼가리를벗기면은뒤에아주이쁜처염한마쨩얼굴이나오는거맛지 사실흑막인줄알앗는데옛날부터숨어서착한일을위해힘써왓던그런존재늒낌
- 388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23:06히키주 아직 잇서? 차도가 공주님안기하고 냅다 달려도댐??
- 389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23:28>>388 물론이지요~
- 390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23:54>>384 (오 열 >>3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1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24:09>>3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26:01>>379 당신은 기억해야 합니다 이 오너는 [전국 김히키 선구리 벗기기 협회]의 행동대장이란것을 >>381 ....................알고싶어? (히죽) >>386 히키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비유짤이 왜 그랰ㅋㅋㅋㅋㅋㅋㅋ
- 393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26:05🤔힐링일상도 좋지만 슬슬 양념좀 쳐보고 싶은 타이밍이야 뭔가막 얘좀 울려보고싶은데
- 394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26:28>>372 선지주를 본받기 위해 글근육 열심히 다져볼게 선지 진짜 사랑둥이인 거 보여서 선지 글 보면 히죽히죽 엄마미소 나온다구....🥰 >>368 리쿠!!!!!!!!!!!!!!!!!!!!! 이렇게 예쁘다니 가만안둬!!!!!!!!!!!!!!! 리쿠 집 현관문에 자물쇠 건다!!!!!!!!!!!!! >>378 최.최종보스잖아.절대 못 이기는.... 누구든 끝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절대 못 이기는 건 맞을지도🤔
- 395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26:45>>378 미츠루 : 집안에서 뭐하러 그런 걸 쓰고 있어 정신사나워! (등짝)
- 396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27:01>>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7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27:20앗 근데 차드주 몸살났다며~ 지금은 몸 좀 괜찮아???? >>392 우오오오오오옷 행동대장 믿고 있었다고~~~!!!!!!
- 398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28:11>>392 언제부터 전국, 이 붙은 거야(개터짐 웃... 우웃...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신년 이전에 눈 색 공개쇼를 강행해보기로(?
- 399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28:24>>393 쳇 운 좋은 줄 아시지 선지선지는 남을 못 울리니까 (조심스럽게 사라짐) >>394 링화도 밝고 활달해서 답 쓸 때 쓸 게 많아 오히려 쓰고 약간 쳐내야 할 정도로
- 400유메 - 지아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11:28:42'후, 후후~... 역시이~ 지-쨩같은 초천재 미소녀도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인가...!' 드물게도 정말이지 아리송하다는 얼굴을 보여주는 그녀를 보며 정체불명의 승리감에 도취된 얼굴을 한 유메가, 눈을 감은 채 자신의 턱을 만족스럽게 쓰다듬으며 실없이 웃음을 흘렸다. '제 아무래도 지-쨩이라고 하더라도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테니까! 이대로 지-쨩을 조금 놀려보는 것도 초재미겠지만... 슬슬 말해주는게 좋으려나!' 하고, 유메는 생각하며 손가락을 팟하고 하늘높게 솟아올리며 여기서 선언한다.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의 숨겨진 5등상! 그, 그건 바로바로오...~!" 그것은― "【꿈이 있는 위닝라이브 출전권】~!" 두둥. 하고서, 그런 위풍당당한 자태에 맞물리듯 어디선가 타이밍 좋게 SE가 들려오는 것도 같지만... 어디까지나 기분탓일지. "...이라고 쓰구, 그, 그저 유메랑 같이 가라오케 가는 것 뿐이긴하지만... 헤헤..." 하지만 당장 한껏 올려둔 기세가 무색하게도 유메는 다시 머리털을 스프링처럼 튕기며 평소처럼 쪼그라들어 팔을 모으고서는, 그렇게 부연 설명했다. 그렇다. 사실 5등상은 없다! 즉, 공식적인 것은 아니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뒷풀이하자!' 로 일축되는 것에 불과한 비공식 5등상. 무대는 물론 없고, 관중은 한 명. 그저 가라오케에 가는 것 뿐... 그저 그뿐. 베팅을 쫄딱 말아먹은 관중석에서의 유메. 그날, 학교의 현관 앞에서 위닝라이브라는 꿈에 가득찬 눈을 빛내던 지아를 생각하던 유메가, 대회 막판이 무렵이 되어서야 이거다 싶어서 급하게 떠올린 제안일 뿐이지만. "우... 여, 역시 별로려나아...~? 흐엥..." "그치만, 지금이라면 무려 하, 핫팩도 증정해준다구요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유메는 어떻게든 데려가고 싶은 모양이라 혹여나 거절당할까 눈 앞에서 허둥대며 급격하게 어필을 하기 시작했다.
- 40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29:15>>399 순간적으로 선지 우는거 상상햇는데 내가 잘못했어 선찌.......
- 40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29:23>>398 (정말로 빠른 착석)
- 403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30:13>>402 캡은 왜(평생 터질 웃음 오늘 다 터짐
- 404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30:21숨겨진 5등상이라니 넘 귀엽고 맘이 예쁘자나....
- 40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30:30>>401 선지는 울 때 소리내서 울기보단 눈가에서 눈물 떨어지고 잠시 뒤에야 자기 눈가 만져보고 나서야 아는 타입이야 그리고 무너져서 웅크리고 있어 (답레 쓰러 사라짐)
- 40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30:37"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토가미네 미츠루: 극도로 빡쳤을 때... 기본적으로는 근처에 있는 걸 걷어차는게 버릇이긴 한데, 멱살을 잡은 적도 꽤 있어. 토가미네 미츠루: 근데 잡기만 해도 숨막혀하더라고~ 시시하게~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토가미네 미츠루: 그건 네가 지금부터 생각해야지. 내가 너를 믿을 수 있게끔, 뭘 할 수 있는지. 토가미네 미츠루: 그렇지만~ 이미 박살난 신뢰를 어떻게 고치려는 건지, 그럴 방법이 있긴 한지~ 나도 모르겠다~ 하하! "게임을 하면 꼭 이기고 싶다? 상관 없다?" 토가미네 미츠루: 으으음... 친선이나 친목이면 그냥 웃고 즐기는데 대회 같은 거면... 토가미네 미츠루: 아 안 돼. 절대로 이겨야 해. 지고는 못 살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407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31:01>>405 앗 안돼 내가 진짜 잘못했어!!! 무너져서 웅크린다니 그런거 못본다구ㅜㅜㅜ
- 408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31:39>>395 집안에서 쓰고 다니면... 아무데도 안부딪히고 잘 다닐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집에선 안쓰고 다니..겠지...?
- 409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31:41리쿠 울리기... 왠지 미츠루나 후유카면 허들 훨씬 낮을 거 같다
- 410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33:17>>397 보고계심까 협회장님!!!!!!!!!!!!!!!!!!! >>398 방금전부터 (대충) 안돼 히키 눈은 반드시 누군가의 손으로 밝혀져야 해 그래야 개꿀맛일거야(?)
- 411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33:54>>408 혹시나 쓰고 다니면 등짝에 불이 나겠지
- 412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34:00>>406 왓...이번에 대회 져서 빢친거...미츠루생각보다 난폭해? 멱살한번잡혀보고싶다(??? >>409 리쿠는 울더라도 웃으면서 울 거야. 계속 미안해, 미안해, 다신 나타나지 않을게 중얼거리면서 비척비척 사라지겟지
- 413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34:36우는 썰 맛도리네... 여러분은 캐릭터의 우는모습 썰을 다 하나씩 풀어야 할 것입니다~ 얼른 내놔(철컥
- 414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35:03>>393 (리쿠랑 전혀 모르는 사이라서 암것도 못함)(슬프다!) >>398 헉 머라고요, 앗싸!!!!!!!!!!!!!!!!!!! >>3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행동 빼고도 하는 대사만 해도 엄청나게 많지~ 지아주도 활달하다고 느껴줘서 고마운걸🥰 우우웃 유메랑 지아 일상도 넘 귀엽고 힐링돼
- 415히키주 (qJNgm8rKgu)2025-1-26 (일) 오후 11:35:24>>410 맛잘알, 아니 이게 아니라...!
- 416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36:28>>412 리쿠 멱살은 그래도 친구라 안 잡지~ 대신 벽쿵은 함 햐 이거 눈물맛집이네 울려놓고 붙잡은담에 아니었다고 살살 달래보고 싶구만 >>413 미츠루 우는 모습은 전판 어딘가에 있음 (대충)
- 417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37:11>>414 아냐 링화주 원래 모르는 사람이 무심하게 찌른 팩폭으로 울리는게 얼마나 맛있는데 (소곤)
- 418◆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38:24>>406 대체 얼마나 꽉 잡았길래..(빤히) 그래서 대회 1차전에서 떨어지고 저기압이 되었군요. 승부욕이 강하다!! >>413 토모야는 아마 누가 보는 곳에서는 울진 않을 것 같은데.. 만약 눈물이 나온다고 한다면 눈물만 글썽거리지. 눈물이 뚝뚝 떨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제 혼자 있는 곳에 가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데 얼굴에서 눈물이 타고 흐르는 그런 느낌일 것 같네요. 적어도 막 울음소리는 내지 않고 꾹 참고 조용히 삭히는 그런 느낌일 ㅓㄳ 같고...
- 419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38:48써도 자기 숙소로 지정된 데에서만 쓸.. 걸요. 독백에서 미츠루가 방으로 메달 들고 왔을 때 저따위였을 수도 있다(가능성이라서 취사선택할 수 있다)
- 420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39:12>>4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뭐냐 운동선수 등짝 때리는 코치 짤 겹쳐 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헤이 이거 참 맛도리네요. 진미인데 말임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21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40:20>>416-417 뭣뭐뭐뭐뭐뭐라구?벽쿵...설마벽에아령이라도던진거야???? 무심하게찌른팩폭너무하잔아ㅋㅋㅋㅋㅋㅋㅋㅋ
- 422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41:06마코토는.. 웬만해서는 잘 안 울거 같은 느낌은 있는데. 사실 모 명대사 말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같은 생각한 적 있는데 안울거 같아..
- 42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41:49선지아는 처음에는 정말 뭔가 보상이 있는 걸까 생각했다. 그야, 가미유키는 대도시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고,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다 트고 있는 것 같은 그런 정겨운 동네였으니까. 만약에 정말로 히든 5등 보상이 있고, 선지아가 기특하게 잘 해서 보상을 주고 싶어졌다고 생각이 든다면. 친구로 보이는 사람에게 시켜서 친구 갖다주고 오라고 할 수 있을 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석하게도 정말 5등 보상이 있지는 않은 탓에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선지아는 보상과 상벌에 민감한 유형이 아니었다. 오히려, 타인에게는 확실히 상을 주는 편이면서 자기 상은 마다하는 면이 있었다. 물질적으로도 아쉽지 않고, 육체적으로도 아쉽지 않았다. 아쉬운 건 주변에 친구가 아직 많지 않다는 것과 함께 즐겁게 쌓은 기억이 부족하다는 것. 이른바 추억의 부재였다. 그래서 선지아는 내심 기대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뜻밖에도, 5등상은 마음에 들었다. 선지아는 쿡, 웃음을 흘리고서 목도리를 살짝 올려 입가를 가렸다.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 너머, 언뜻 천천히 내리는 노을이 나무며 빙판 위로 미끄러진다. 번지는 색감은 상이한 하늘색과 빙판 특유의 하늘색에도 어우러졌고, 그렇게 소녀의 눈가에 들었다. 부드럽게 휘어진 하늘색 눈동자에 노을의 색이 어우러지면, 선지아는 웃고 있었다. “유메쨩 바보. 같이 가라오케 가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지.” 언제든 불러도 상관 없었고, 또, 친구에게 권유를 받는 걸 싫어할 리가 없지 않느냐는. 그리고, 이미 유메를 친구로 여기는 선지아에게 있어, 이 권유는 대단히 기쁘면서도, 그렇게 저어할 필요가 없는 무언가였다. “좋아, 갈까. 가라오케. 위닝런은 한 번 했으니까, 위닝라이브는 단독으로 해줄게.” 선지아는 먼저 뚜벅뚜벅 걸으면서도 덧붙였다. “그리고, 그런 건 마음 편히 부탁해도 돼. 내가 거절할 리가 없잖아.”
- 42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42:04앗 이미지 첨부 깜빡했다
- 425요우주 (RUDK2pDF7y)2025-1-26 (일) 오후 11:43:22여행 왔어~~~ 으으, 녹초야...
- 426요우주 (RUDK2pDF7y)2025-1-26 (일) 오후 11:43:28*다녀왔어
- 42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43:50요우주 안녕안녕
- 428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44:14>>413 링화는 잘 안 울면서도 잘 우는 편이야 비극적인 참상만 보고 살았음+세월의 짬이 있어서 멘탈 면이 나름 단단하기도 한데... 그렇지만 울어야 할 상황이 오면 담아두지 않고 울고 난 다음에 빠르게 해소해 버려. 말하자면 회복탄성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타입? 그리고 울 때는 얌전하게 울기보다는 우아아앙우애애애앵흐이이이잉하고 소리 내서 울고 눈물도 찔찔 많이 흘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히키 눈물썰 내놓으시지(철컥)
- 429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44:38어서오세요 요우주.
- 430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44:47>>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으면 집안 뒤집어졌을테니까 아니었던 걸로... >>420 미츠루 : 집안에선 벗으라고 몇번을 말해! 아주 그냥! 어! (팍팍) >>421 아령일까 주먹일까(?) 발길질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아는 사람이 하는 매정함도 아프지만 모르는 사람의 무심한 팩폭 << 이거 진짜 치가 떨리는데 반박을 못해서 개억울하고 분하고 눈물 날 수밖에 없거든요~~
- 431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45:12>>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항상 미츠루주의 맛잘알 보법을 따라갈 수가 없어.... 대단해................. 요우주 어서와~~~!~!!!!! 오랜만이야!!!!!!!!!!!!🥰🥰🥰🥰
- 432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45:14요우주 안녕! 여행 잘 다녀왔어?
- 43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46:14>>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언제나...내 캐가 당하면 도파민 터지겠다 싶은 모든 순간을 매일 망상하고 있을 뿐이야.......ㅎ..ㅎㅎㅎ.........
- 434◆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47:35어서 오세요! 요우주!! 여행 오셨군요!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요!
- 43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47:46>>428 유메랑 같이 가미유키 2대 사이렌이 될 수 있겠구나(?)
- 436마코토주 (Szsy42/uMy)2025-1-26 (일) 오후 11:47:48운이 좋았군. 안 쓰고 있을 때 왔다니(?)
- 43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48:21사실 내가 제일 눈독 들이고 있는 위키 문법은 시니카주의 것이지만 시니카주가 안 보여서 물어볼 수가 없어
- 43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48:27요우주안녕~~~여행즐거웠어??? >>430 그치만 빢쳐서 나는 눈물은 별로 맛없는걸... 버림받거나 실망하거나 배신당하거나 존재가 부정당하거나 해서 마음속 깊은곳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무너져내리는게 맛잇는데...
- 439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49:22(편식)
- 440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51:04>>433 wow................................. 미츠루주 연성이 꿀맛인 이유를 알 것 같아. 님은정말짱이에여.👍 >>435 사이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 귀여운 유메랑 같이 설 수 있다고??? 짱이잖아!!!!!!!
- 441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51:33>>438 그것도 상바상이란다 리쿠주야 생각해보렴 절대 질 수 없는 승부에서 한끗 차이로 지는 바람에 분하고 억울하지만 결과를 인정할 수 밖에 없어서 입술꽉 깨물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장면도 정말 맛있지 않니 그리고 옆에서 다독여주는 누군가에게 무너져내리는 코스로 이어지면 아주 진미이지 않겠니 (조곤조곤)
- 442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51:34>>397 그레서 뉘역뉘역 밥준비하면서 스고잇서 걱정헤조서 고마어
- 443링화주 (q8dnJ3KVue)2025-1-26 (일) 오후 11:52:51(오늘도 뜬금없이 십덕곡 들고 오기...)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9eHJdgrqsfI] 가미유키의 방황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주고 싶어~~
- 444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52:53>>44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445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52:59>>413 어떻게 우는지는 다뤘으니까 우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친한 인간 친구가 수명으로 죽는다거나 사고를 당한다거나 하면 그 앞에서는 의연하게 마지막을 배웅하거나 괜찮은 척하고 나와서 뚜벅뚜벅 걸어가다가 눈물을 흘리겠거니 싶어 자기 눈가에서 눈물 흘리는 거 알고 나서야 자기가 비통해 한다는 걸 알겠고, 그 이유도 이해하겠고, 억눌러야 하는데 억누르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웅크리고 있다는 느낌 아직 어리니까 이별도 경험해 본 적 없어서…
- 446차드주 (bblIgFzic2)2025-1-26 (일) 오후 11:53:53요하🤗 다른 사람들두 옆하🤗
- 447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54:09>>440 사이렌이 되면 유메 껴안기가 서비스(?)
- 448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55:00>>441 앗맞아물론 이번에 미쨩이 대회에서 꿍하고 분해서 울땐 나까지빢칠만큼 공감되구맛도리엿는데...내가맛없다고한건 리쨩이 그럿다는거지!!! 지금말해준데로...분해서 우는미쨩 옆에서 괜찮다고 괜찮다고 나데나데해주고십군아,,,,
- 449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55:14>>446 차드주도 옆하~~ 지금 애들 우는 썰 뽑는 중이야 차드주도 빨리 차드를 울려줘
- 450리쿠주 (1fYZ8gUk/q)2025-1-26 (일) 오후 11:56:37>>443 무심코 틀어놓고잇엇는데 노래좋다...따듯하고위로되는느낌이야
- 451유메주 (v8xvtxnJHy)2025-1-26 (일) 오후 11:56:43>>424 앗 웃는 선지선지다~!! 초 좋다~~~ TvT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 452◆zQ2YWEYFs. (2ei2iDlJp6)2025-1-26 (일) 오후 11:56:59>>443 후후..좋은 노래 매우 감사합니다!
- 453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58:09>>448 왜죠? 리쨩이 똑같은 상황이어도 저는 맛있게 음미할 수 있습니다만?(미친참치입니다피하세요) 리쨩이 그 때 나데나데 해줬으면 못참고 흐어엉 울어버렸겠지~~ 스스로흑역사를쌓는바보밋쨩이래요~~
- 454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58:58>>443 나 이거 제일 오른쪽 애가 피폐 찍는 거로 본 거 같아 그리고 노래 좋다… >>446 차드주 안녕안녕
- 455미츠루주 (7aiT8qcjmq)2025-1-26 (일) 오후 11:58:58>>443 노래는 좋은데 카이토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움찔하게돼... 노래는 참 좋은데...!
- 456선지주 (dnYamqPmda)2025-1-26 (일) 오후 11:59:21>>451
- 45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12:01:12다들 어서오세요. 우는 거... 젠장 이자식 어릴 때도 별로 안 울었을 거 같은데. 생리적 눈물로 양파를 당신은 고글을 썼다! 젠장!
- 45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01:49>>457 눈물을 '마코토'해버려서 눈물도 안 나올 거 같아 (침착)
- 45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02:12>>442 아픈데 밥도 챙겨먹다니 차드주는 짱이야... 그래도 글쓸 수 있을 정도로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 스담스담 >>445 >아직 어리니까 이별도 경험해 본 적 없어서…< 우ㅜ....우우우우우........ 맛... 맛있어.... 근데 가슴아파.... 근데 역시 맛있어... 하지만 마음이, >>454 맞아맞아 얘네가 멘탈아픔이 그룹이라서 스토리 중에 멘탈 많이 터지더라고(?)
- 460리쿠주 (A3Xxn0VR5i)2025-1-27 (월) 오전 12:02:31>>453 미쨩주너무하네...그럼그거할수잇엇던건데 못하게끔기회를차단해버린거자나 너무해!!!!!!!!!!!!!(미친참치222
- 46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03:11>>457 반대급부로 미츠루가 엄청 울었을거 같은 적폐가 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코토 떠난 후로는 안 울었을 거 같아...
- 46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03:13>>459 앗 멘탈 아픔이 그룹이었구나 어쩐지 (납득)
- 463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12:03:35우와~ 잠시 전화 받고 오느라 늦었어요~ 얼른 눈물썰들 정주행하러 갑니다~
- 464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03:41뭐?????? 웃는 선지선지를 내가 못 보고 지나갔닥로??????>/?? 선지선지짱 목도리 받은 뒤로 계속 잘 하고 다니는 거 보기 좋다 우정과 인연을 소중해 해 주는 게 보여 >>457 어................... 미츠루가 마코토 눈을 기습적으로 찌른다면 생리적인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 465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04:30납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키주 다시 하이하이~~~~ 올 때 히키 눈물썰~
- 46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05:06>>464 친구가 준 선물이니까 소중히 해야지 …마코토는 눈 찔려도 통증을 '마코토' 해버려서 안 아프지 않을까? (만능)
- 46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12:05:53마코토 해버리다가 만능이 되었어요(?)
- 2025-1-27 (월) 오전 12:05:53"......후우." 가미유키 고등학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항상 참가를 원하는 자에 한해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할 수 있게 해줬다. 물론 참가 자격은 어디까지나 가미유키 고등학교 학생에 한해서였다. 즉 가미유키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지금 이 시즌이었다. 전통적으로 학생회장은 이 업무까지는 하고 가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렇기에 새로운 학생회장이 뽑히긴 했으나 토모야는 자신의 마지막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그가 열심히 설치하고 있는 '선물함'이었다. 이 함에 선물을 넣으면 학생회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파티 당일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배달을 해주는 시스템이었다. 물론 익명으로 넣어도 되고, 이름을 써서 내도 상관없었다. 그와는 별개로, 랜덤 선물 교환식이 있기 때문에, 받는 사람을 적지 않고 그저 이름과 선물만 제출하는 것 또한 가능했다. 단, 랜덤 선물 교환식은 반드시 선물 교환식에 보내는 선물을 보내야만 참가가 가능했기에 선물을 넣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랜덤 선물을 받는 것은 불가능했다. 여기저기에 안내문을 쓰고, 너무 큰 것은 선물함이 아니라 학생회실에 두면 알아서 자신들이 배달을 해주겠다고 홍보를 한 토모야는 자신의 업무를 마치고 학생회실로 돌아왔다. "...뭐, 일단 내 마지막 업무도 이렇게 마무리가 슬슬 되려나." 조용히 말을 마치며 토모야는 텀블러를 꺼냈고, 그 안에 들어있는 따뜻한 커피를 자신의 잔에 천천히 담았다. 뜨거운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가운데, 각설탕 2개가 퐁당퐁당 들어가는 것은 약간의 덤이었다. "내년부터는 열심해 보라고. 현 회장." 그런 혼잣말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지금부터 선물이벤트 시작입니다! 자세한 것은 >>164를 참고해주세요!
- 46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06:41>>460 대신 플래그 2등했자네 한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나? 미쨩보다 대회를 선택한거잖아? 리쨩이 선택해놓고 무슨 소릴 하는 걸까? ^^*
- 470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전 12:07:02자기 전에 남기는 노에루의 눈물... 아마 정신적으로 심하게 몰려서 상당히 격렬하게 나오다가도 자괴감에 사로잡힌... 자학을 일삼는 모습일거에요.
- 47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07:15…벌써 자정이라고? 하하, 거짓말
- 47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07:28>>470
- 473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08:00코가네는 인간 한정 눈물, 주책 바가지라서... 인간이 웃으면 같이 실실 웃고, 인간 힘들면 낑낑 울고. 연민 탓이 아니라, 자신이 슬퍼서 우는 거면 호흡곤란 올 정도로 눈물 콧물 다 쏟을 듯 해요. 이런 모습은 같은 신 앞 아니라면 잘 안 나올 거 같고요 🤔 얘들아 울지마~ 너무 맛있지만 울지 뫄~ 😋
- 47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08:05음. 이 캐릭터가 되는가. (대충 사다리타기를 돌리면서)(뒹굴) 어서 오세요! 노에루주! 아니..왜 자학을..(흐릿) 어쨌든 주무시러 가시는 거라면 안녕히 주무세요!
- 47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08:51>>464 그건 고문이자나..................나쁜 말을 한 벌로 링링이 꼬리깃 세개 뽑아야겠다 일루와잇~! >>470 아프다... 노에루 우는 모습 넘 아파... 8ㅁ8
- 476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전 12:09:16자학이라니... ㅠㅠ 노에루주 잘 자요.
- 477리쿠주 (A3Xxn0VR5i)2025-1-27 (월) 오전 12:09:20생리적인 눈물 진짜 돌겟네 ㅋㅋㅋㅋㅋ
- 47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09:32>>473 낑낑 울고 << 댕댕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9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전 12:09:38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48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10:00노에루주 잘 자! 굿나잇~~
- 48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10:04>>473 …혹시 분리불안도 있어?(?)
- 482리쿠주 (A3Xxn0VR5i)2025-1-27 (월) 오전 12:10:20노에루주 잘자~~~~!!!!
- 483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12:10:45자는 분들은 잘자요. 선물.. 메세지... 당신은 메세지를 쓸 때에는 정상적으로 쓰는가 되돌아볼 것이다. 시험을 잘 칠 걸로 봐서는 문제될 건 없었다.
- 484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10:51야호 선물이벤 시작~~~!!~!!!! >>475 맞 맞는 말이야 그치만 마코토가 너무 철벽이라서꺄아악!!!!!!!!!!!!!!!!!!!!!!!!!! 미츠루 꼬리털 뽑을 업보가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 48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11:30이쯤에서 우리는 아쿠주가 30분 후에 돌아온다고 하고 돌아오지 않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어요. 그 분은 미츠루주 말대로 잠들어버린 것이야.
- 486리쿠주 (A3Xxn0VR5i)2025-1-27 (월) 오전 12:11:40>>469 어라...미쨩주 리쿠약점 왜케잘아시죠??? 그한줄만으로멘탈싹갈릴듯
- 487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12:13>>478 늘 댕댕이였어요! (?) >>481 그건 이제 업서요 😋
- 48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12:39>>485 정말이네 >>487 >이제< 멍멍이가 맞구나… 친숙함을 느껴…
- 48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13:27>>470 우리 아가씨는 좋은 일만 겪고 오호홋했으면 좋겠어~~!~!!!😭😭😭😭😭 자학을 한다는 걸 보면 노에루도 자존감이 낮아 보여서 슬퍼잇,,,, 하지만 맛잇군. 노에루주 잘자~~~ >>473 인간 감정에 동조해준다니 완전 멍뭉이 그 자체,,, 슬픈 일이 있을 때 코가네쨩 꼬옥 끌어안으면 다 치유될 것 같은 느낌이야~~ 그리고 본인의 일로 울 때 감당 안 될 정도로 운다는 것도 쓰읍 넘 맛도린데...🤤🤤
- 490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14:05아쿠주는 숙면을 했어.....(좋은 거임) >>487 >이제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있었다는 거잖아!!!!!!!
- 49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14:47캡틴, 아직 랜덤 선물만 있는 거지?
- 49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15:34>>484 하핳 봉황의 꼬리깃으로 최고급 깃펜을 만들어주겠어!!!!!!!!!!!!!!!! >>485 이제 빠르면 1시 늦으면 3시쯤 출몰 예상 중~ >>486 왜냐면 미쨩주는 사실 하드피폐력을 숨긴 참치이기 때문이죠...히히히!
- 493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15:44오늘은 월요일 원래는 휴일이 아닌 대체공휴일이니까............... 한복짤 언제 올려야 할지 각을,,,, 재본다............ 화요일에 올리는 게 나으려나🤔🤔
- 49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16:33앗 한복 그러네 나도 새로 한 장 쪄야지
- 49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17:02>>493 한복짤이라면 화~수가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 49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17:54근데 링링은 한푸 입고 선지가 한복 입어야 하지 않음? 다른 애들은 기모노 입고~
- 49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18:22>>491 네! 아직 랜덤선물만이에요!
- 498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18:34아쿠주... 꿈나라로 떠나버렸어요... 🥹 >>488 선지도 까마귀니까(아님) 둘이 되게 잘 놀거같지 않나요? >>489 링화는 금방 울고 금방 턴다는 게 너무 햇살 표본이라, 흐뭇해지는 거 있죠. 🙂↕️ 정말... 신이다. 미숙한 듯 하면서도 굳건한 게 매력이네요.
- 49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18:54그래도 설인데 한복으로 통일하죠! (어?)
- 500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19:34사물함에 들어가는 크기의 선물만 되나요? 차 뽑아주고 싶었는데... 🥺(?)
- 501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19:38>>494 앗싸!!!!!!!!!!!!!!!! 이렇게 말하면 짤장인 선지주가 뭔가 해줄 줄 알았다고wwwwwwwwwwwwwwww >>495 kamsahapnida >>496 저는 국뽕이 잇어서 한복이 좋아요(???) 원래 설날 팬아트 보면 일본인 캐릭터한테도 한복 입히니까 그냥 한복인 걸로 하기로 했지~~
- 50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0:11>>497 좋아 선물을 생각해 볼까 >>498 선지는 누구랑도 잘 노는 편이지만… 잘 놀아주는 신/사람이라면 더 잘 노는 편이긴 하지 (납득) 그리고 개는 언제나 인간의 친구였어… 개 최고
- 50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20:173학년 여캐들은 후리소데 풀착장하고 남캐들은 이로몬츠키하카마? 입어줬으면 좋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50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0:22>>501 앗 유도당했다
- 505리쿠주 (A3Xxn0VR5i)2025-1-27 (월) 오전 12:21:15헉졸앗단...자고싶지안은데 나두새벽토크하고싶단말이야
- 50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21:33>>500 엗...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차는 조금...(옆눈) 그냥 학생이 줄법한 선물로 해주세요!
- 50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22:06>>505 (둥기둥기)(자장자장) 리쿠주 코 자고 오면 아침에 또 놀아줄게~
- 508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22:45>>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가네 진정해!!!!!!!!!!!!!!!!!!!!!!!!!!! 막 선물상자에는 차키랑 쪽지가 들어있고 쪽지에 쓰인 곳으로 찾아가면 멋들어진 새차 있는 장면까지 상상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22:58졸았으면 어서 주무세요! 리쿠주! >>503 코오리마츠리를 기약해주세요! (일단 빠져나가기)
- 51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3:30앗 그러네 차키를 넣으면 차를 줄 수 있구나
- 51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23:47님들!!!!!!!!!!!!!!!!!! 코오리마츠리 때 토모야가 하카마 기모노 입어준답니다 이거 기억해두세요!!!!!!!!!!!!!!!!!!!!!!!!!!!!!!!!!!!!
- 51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24:21코가네가 차를 산 돈... 무심코 그거 미유키가 그동안 바친 세전일까 생각해버림
- 51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4:28>>511 헉
- 51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4:39>>512 앗 가능성 있어
- 51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25:25어차피 그때 다 잊어버릴거 아니까 난 두렵지 않아! (글러먹음)
- 516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12:25:39situplay>277>416 미츠루 맞아요, 그 독백 봤다니까요~ 독성이 느껴진다고 해야할지, 묵이고 묵인 감정이라고 해야할지~ 언제나 밋쨩은 폭발적으로 터트리는 식으로 화내고 우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흑화하면 잔잔한 얼음이 되어버리겠지(도대체 situplay>277>418 토모야 삭힌다니, 네가 소리 내어 울지 않으니까 내가 눈물이 나잖니 토모쨩 엉엉엉엉 ༼;´༎ຶ ༎ຶ༽ 울음 하니까 토모야의 전 연애, 말이죠, 토모야가 나름대로 진심이었다는 점에서 떠올렸지만 그 친구와 이별했을 때도 토모쨩은 이런 식으로 울었을런지요? 아니면 의외로 눈물은 흘리지 않은 편? situplay>277>428 링화 울 만한 상황이 오면 참지 않고 엉엉 운다는 썰을 이미 보았기는 한데, 역시 다시 읽어도 링화님은 귀엽구나 하고~ 😌 그러면서도 멘탈은 단단하고, 또한 회복도 빠르다는 점은 링화님이 울면서 모든 설움을 풀어버리는 ,탓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오랜 세월을 전쟁과 아픔을 보며 살아온 탓에 나름의 셀프 정신케어법을 습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잠깐만 보는 것도 아니요 이 앞으로도 계속 그런 일들을 목도해야 할 테니까요~ situplay>277>425 안녕하세요 요우주~ 즐거운 여행 되셨을지 궁금하네요~ 여독도 심할 텐데, 어서어서 푹 쉬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situplay>277>442 무리하시지 않길 바랄게요 차드주~ 몸 잘 추스리시고 천천히 와주세요~ (도담도담 situplay>277>445 선지선지 웃... 우웃... 난 수명물을 못 참는 김히끼쭈야 ༼;´༎ຶ ༎ຶ༽ 선지선지는 신이면서도, 어려서, 누군가 떠난다는 감각에 익숙하지 못한데도, 앞으로는 계속 겪어야할 운명이라는 점이, 제 마음을, 아프게 한답니다... 인간이 느끼는 상실감과도 달라요. 인간은 필멸자라는 인식 속에서 무의식중에 언제든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지만, 선지선지는 주위가 신뿐인... 신이니까요. 인간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겠지 하고. 그리고 김히키 눈물썰... 은 글쎄요~ 눈물은 복잡한 감정의 가시적인 형태니까요~ 눈물 하나가 톡 떨어졌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김히키는 소매로 눈을 가려 한 차례 심호흡을 하는 것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다시 평소 같은 모습이 되어 여상한 듯이 생활하기 일쑤랍니다~ 한참 배우 생활을 할 때는 이것의 달인이었대요~ 지금은 여러모로 포커페이스력이 무너진 상태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
- 51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25:41>>514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전액은 아니어도 일부는 포함된거 아닐까 하는 킹능성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8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26:10>>492 (반짝반짝)(파우더 떨어져서 글씨 못씀)(?) >>505 리쿠주 코코낸내하자~~~~ >>512 코가네는...... 미유키가 먹여살렸구나.........(??)
- 51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26:45>>516 눈치가 빠르군요. 그렇게 울었습니다! (엄지척)
- 52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8:09>>515 잊지 마 코오리마츠리, 시라유키 토모야 하카마 기모노
- 521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12:28:31'바보' 라고 이야기들었다. 그렇게 말해 듣는 것이 유메의 삶에 있어서 드문 것은 아니었다곤 하지만, 이번의 그것은 뜻밖에도 상냥한 울림이었다. 그것은, 【사실】을 고하는 것과는 또 다른 어감. 동시에 유메에게는 매우 낯선 어감. 그 말투에 유메의 큰 눈이 평소보다 더욱 커다래져서 깜빡인다. "―헤헤..." 또한 웃고 있었다. 입을 가렸지만 푸르스름한 눈으로써 명백히 묻어나는 웃음. 그녀의 웃음에 화답하듯 유메도, 추위의 탓일까? 그렇지 않으면 이제 절반을 넘어, 지평선쪽으로 모습을 감춰가는 노을의 탓이었는지- 부드러운 천둥의 눈을 보며, 뺨을 가득히 붉힌채 그저 순수히 웃는다. "우헤, 우헤헤……//" 정말 헤실헤실 웃는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바보다. "저, 정말 거절 안 해...?" 저먼저 뚜벅뚜벅 걸어나아가는 지아의 등을 황급히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며, 옆에서부터 유메는 물어왔다. 허나 사실은, 유메도 알고있는 바였다. 지-쨩같은 사람좋은 사람이 무언가를 쉽게 거절할 리 없다고... 오히려 도전으로 여기면 여겼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앞을 보며 걷는 당신은 그정도로 강한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그것을 알고도 이쪽에서 선뜻 요구해 오는 것은. 유메로서는 왠지 달갑지 않은 사실이었다. "그, 그러엄..." "지-쨩 손... 유메한테 주, 줄 수 있으려나아...~?" 그것은 왠지, 그 마음을 이용하려는 것 같아서― 그래서 유메는 이번에도 펑퍼짐한 머리털을 잔뜩 쭈뼛대면서, 혼잣말 하듯, 그렇게 그녀에게 물어오는 것이었다.
- 52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28:36>>516 히키주 정말… 맛있게 썰을 먹었구나
- 523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28:46>>502 저는요 선지랑 가미유키에 새로 생긴 k-국밥집 가서 서로 펄펄 끓는 국 하나씩 앞에 두고 맛있다 맛있다 우와 하는 일상을 돌려보고 싶었어요 동물 둘이서 국밥집을 깨부숴보자고요 *** 음악대처럼 >>506 알겠어요 미유키 돈으로 flex 안 하기 >>508 헉 똑똑해요. 저는 차를 사물함에 갖다박을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512 당연하죠 코가네는 백수라고요
- 52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29:15>>516 >>그렇지만 흑화하면 잔잔한 얼음이 되어버리겠지<< 김히키주...당신은 너무 많은 걸 통찰해버렸어...(철컥) 미츠루는 감정 표현에 있어서는 아직 어린애 같은 구석이 좀 있어서~ 특히 부정적인 건 바보같이 외면하다가 어느순간 터져버리는 타입이라~ 하지만 흑화하면 외면이고 나발이고 싹 다 얼어버려서 의미가 없어지겠지...후후...
- 525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29:47히키주 장문반응...! 쓰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52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30:16>>523 그걸 인정하면 어카니 댕댕신님! 등짝 맞을래! 가서 알바해! 료칸 가서 일 시켜달라해!
- 527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31:09>>520 메모했으니까 이제 학교 불태우자
- 52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31:46>>520 하하! 안타깝지만 토모야에 대한 관심도는 그리 높지 않아! 잊혀진다! 그거!
- 529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31:49>>526 그치만 멍멍이 일하러 가면 귀신은 누가 쫓아 🥺 가미유키의 배트맨... 도그맨이 될게요 돈 없는 배트맨이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
- 530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12:32:11>>520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터짐
- 531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12:33:12유메는 툭하면 울어서 썰 풀 거리가 없네요~ TvT
- 53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34:25>>528 하? 이미 내옆신 메모장에 저장해놨는데 무슨 소리야 캡틴~ 내가 이런 꿀잼도리를 까먹을 거 같아? >>529 그것 참 자택경비원 하겠다는 소리 하고 있네 안되겠다 일단 등짝에 불 한번 내보자 (붕붕)
- 533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12:34:31사실 그래서 누가 마코토를 울리냐.. 같은 거에 관심이 있어요.
- 53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35:15>>531 그럼 유메는 역으로 질겁하게 하거나 경멸하게 되는 상황은?
- 535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35:26>>531 유메는 그게 귀여운걸요 🙂↕️🤭 토모야 하카마 기모노 얘기하니, 아이들 시로무쿠랑 그 남자버전 입은 게 보고싶어졌어요... (연관성 제로)
- 53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35:43>>535 그건 혼인의식때 다들 입는 것으로 하죠! (어?)
- 53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38:13그렇다면 이벤트 행사 중에 의상대여 및 촬영 부스를 넣도록 하자 넣어두면 누군가는 해줄거야
- 538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12:39:01>>534 질겁하거나 경멸...! 그것은 게임이나 영화를 유튜브 요약으로만 보고서 '다했다' 라고 생각하며 훈수하는 것입니다~!! 는 농담이구요 TvT 글쎄요~! 초 어렵다... 유메가 경멸이라니...
- 539차드 - 히키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12:40:01situplay>275>974 히키 "역시나, 오른손이 이상하다고." "그나마 다행인 거다. 허리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은 모양이니 앉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겠지." 전쟁에서 이것저것 참상을 목격한 신다운 기준이었다. 상대의 오른손에는 생계가 걸려있는 줄도 모르고. "혹시 모르니 무리는 하지 마라. 내가 옮겨주마." 히키의 기분일랑은 아랑곳않고, 차드는 이내 불도저처럼 이야기를 진행해버렸다. 히키의 무릎 아래에, 그리고 어깨에 손을 올리고 번쩍 들어올린 것. 건장? 하고 정정? 한 청년을 이렇게 연약한 꼴로 만들어, 신체적으로도 사회 위신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힌 차드는 히키에게 믿음직하게 웃어보였다. "금방 도착할 테니까 걱정말게, 소년." 그리고는 늠름하게, 마치 아이싱 캐치 대회에서처럼 멋있게 걷기 시작했다. 듀벅듀벅 걷지만 기묘하게 빠르다. 바람의 가호를 입어 무빙워크에서 걸어가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물론, 사내가 사내를 공주님 안기한 기묘한 꼴과, 걷기만 하는데 사람들을 훅훅 지나치는 더욱 기묘한 꼴에 시선이 안 쏠릴 수는 없었다. 히키가 시선에 익숙한 친구여서 다행이야! 응! 그렇게 몇 분 걸어 병원에 도착했고, 차드는 히키를 내려놓지 않았다. 가호는 치운 채로 듀벅듀벅 걸어 병원로비에 들어서서, 어디서 수속을 밟아야하는지 두리번거렸다. 현대문물에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 54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40:01>>538 아무리 유메라도 여탕의 시끄러움을 잡겠다고 여장을 하고 여탕에서 몽둥이 춤을 추는 토모야를 보면 경멸하지 않을까요? 토모야:...라는 말을 지껄이는 이 녀석은 얼음동굴에 집어넣었으니 안심해.
- 541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40:13>>533 양파도 못 울리는 남자를 울리라니...!! 엄청난 실력자가 아님 힘들겠네요. >>536 하 너무조음
- 54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41:15듀벅듀벅 졸라 킹받는 발소리네요 차드쿤
- 54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42:04>>538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아? 진심 게이머 유메라면 충분히 (쑻)표정 지을거 같은데?
- 54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12:42:42어디서나 듀벅듀벅 걷기
- 545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12:43:12situplay>277>473 코가네 코가네님 인간 한정 잘 전염되시는구나... 귀엽고 슬프고 애틋하고 댕댕이같고 아무튼 그런 비슷한 말들은 다 붙일 수 있을 듯 ༼;´༎ຶ ༎ຶ༽ 그리고 폭풍오열한다는 점에서 감정에 솔직, 하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신 한정이라, 흥미로운 사실~ 신 앞에서는 다소 심드렁하신 코가네님이시지만, 폭풍오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가까운 신, 한정인 걸까요~? situplay>277>519 후후, 김히키주라고 쓰고 김코난이라고 읽어주세요~ 😎 situplay>277>522 마히다 (입가에 부스러기 situplay>277>524 난...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구나(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밋쨩의 흑화 버전은 어찌 보면 밋쨩의... 나름대로의 어른이 된 버전, 중 하나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어린아이 티는 벗었으니까, 어쨌든...(침착
- 546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12:43:45듀벅듀벅(개킹받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7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44:49>>516 히키주 장문의 감상 대단해...~!~!!!! >셀프 정신케어법을 습득< 앗 히키주 역시 예리한데~~ 링화는 누군가와 깊이 연 맺어 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아이 제외)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 덕에 심리적으로 보호 받은 측면도 있거든. 누구와도 연이 없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참사와 죽음을 보고서도 기본적인 동정은 느끼면서도, 필요 이상으로 몰입하지 않게 되었달까...😏😏 아무리 반갑다고는 해도 전쟁터에서 앗 우리 귀여운 전령신아 여기서 또 보다니 웬일이니☺🥰 이러는 건 일반적인 감성이 아니기는 해... 차삣삐가 싫어하는 것도 이해는 되는군,,,, 그런 의미에서 히키 한 명한테 온전히 집중하는 지금은 링화한테 있어서도 낯선 경험이래~ 히키를 도와주겠다고 했으면서도 정작 히키한테 많은 걸 묻지 않고(물론 이건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지켜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지금으로선 히키에 관해 아는 것도 많지 않다는 부분도 어느 정도는 이 설정의 반영이야(tmi!) 감정을 다스리고(!) 라니 진짜 너무 쩌는... 쩌는 배우엿구나.... 연기를 할 때는 그런 능력이 필요했겠지만 무대에 있지 않을 때의 인간 김히키의 감정마저도 그렇게 다스려왔다는 것처럼 읽힌다면 나의 궁예일가,,,, 그렇게 참다 보면 속이 병드는데 말이지👀👀
- 548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12:46:03생리적 눈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비가 잘 되어 있다 같은 느낌(?) 하지만 언젠가 당신이 누군가를 위해 흘리는, 감격으로 흘리는, 감정을 씻어내리는 그러한 눈물의 의미를 이해하기를 바래요. 그것이 당신을 떨어뜨리겠지만. 떨어짐으로써 이해할 것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 54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46:53선지아는 미소를 천천히 거두고서 여유롭게 걸었다. 일견 무표정하니 정색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음에도, 선지아는 항상 그렇게 당당했다. 왜냐면, 진심이 통하지 않는 일은 없었다. 오해란 불식할 수 있으며, 언제나 사람을 가장 크게 밀어 움직이는 건 말이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설득했듯이, 어머니가 아버지를 설득했듯이. 또, 선지아가 그렇게 믿는 것처럼. 인간관계란 거대한 역경이며, 한 존재가 다른 존재를 완전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에도. 인간이란 무한한 탐구 가치가 있는 미답지요, 언제나 새로운 걸 찾을 수 있는 비경이었다. 저마다 굴곡이 그리는 저마다의 궤적이, 그 그림이, 그 아름다운 지평이 선지아는 참을 수 없이 아름답다고 여겼다. 비록 그녀가 전쟁의 가계라고는 하지만.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뇌우의 신은 제 표정으로 친구가 오해하지 않으리란 걸 알았다. 그야, 폴짝대다시피 가벼운 걸음이며 콧노래를 듣고도 모를 수는 없지 않은가. 인간은 본래 타인의 기분 좋은 모습을 보면 휘말리고야 마는 존재였고, 그건 지성체인 신 역시 같았으니. 선지아는 손을 요구하는 유메의 말에 어떤 고민조차도 없이 손을 내밀었다. “자, 여기. 내 손.” 선지아는 자신의 손을 망설임 없이 내밀었다. 장갑으로 덮여서 속살이 보이진 않지만, 다섯 개로 쭉 뻗은 손가락과 손이었다. “엄마가 내 손은 꽤 큰 편이래. 저… 기타를 다루는 데 좋댔어.” 반사적으로 입에서 나올 뻔한 저격총이라는 말을 겨우 주워담아 기타라고 정정하고 나면, 선지아는 유메가 자신의 손으로 뭘 하려는 걸까 궁금해했다. “아, 장갑은 조심해야 해.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서.” 잠깐 정도는 장갑을 벗어도 제어할 자신이 있었지만, 오래 되면 별로 자신이 없기도 했다.
- 550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12:47:05>>535 시로무쿠...! 시로무쿠는 좋죠~! 확실히 전통예복 입은거 보구싶네요... 헤헤 >>540 그런 일 있었나요? ㅋㅋㅋㅋㅋㅋ 토모야쿤... 하지만 그것마저도 완전 경멸이라기보다는.... '회장씨 그런 취미―?! 높은 자리에 있으면 특이한 취미가지게 되는구나!' 하면서 놀라거나 신기하게 볼 확률 높을지도~ >>543 우헤헤... 일리있어요! 확실히 '남의 경험을 흐리는 일!' 에 대해서는 꽤 진심으로 질겁할지도 모르겠네요~
- 55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47:42>>527 아무도 못 알아들을까 걱정했어 강연금… 최고인데…
- 552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48:04>>5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로맨스소설 재벌남주같은 모먼트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가네 그냥 학교를 차로 치려고 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듀벅듀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킹받아~~~~!~!!~!!!!!!!
- 55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50:06>>550 물론 정사는 아니에요! 그냥 >>269에서 토모야가 언급이 되어서 >>283으로 돌린 일종의 메타 토모야랍니다! ㅋㅋㅋㅋㅋ 아니..그보다 유메야! ㅋㅋㅋㅋ 그런 것을 특이한 취미로 여기면 안돼! ㅋㅋㅋㅋ
- 554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50:46문득 깨달았는데, 코가네 캐디 메이플 도적 닮았네요... 만화는 끝에 가선 막장으로 치달았다는데 정말일까요? >>545 신에게 심드렁한 것도, 무조건적인 애정의 대상이 아니라 자기랑 동등하다고 느껴서라서요. 🙂↕️ 아마 신이기만 하면 조금 더 솔직해지는 게 기본값일 듯 해요. 가까운 신이 아니더라도 오열할 수 있다는 거죠 히히 히키는 감정 가라앉히는 것도, 정말 배우답다고 느껴요... 지금은 짜증도 내고, 보다 솔직해 보여서 여러모로 자유로워진 듯 하고. 동시에 위태로운 듯한 멘탈로 보여서 참... 복합적인 캐려나요. 😢
- 555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12:52:39>>552 "인간들, 입시 힘들다면서여. 우리 반 애도, 학교 마냥 안 나오는데, 이건 학교가 하등 쓸모없고 고통스럽기 때문일 거에여...!" "악한 것을 살해하마. 여율령."
- 55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52:55>>555 세상에
- 557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53:23《디 온센 데몬》 시라유키 토모야(笑) >>551 아아... 강연금 드립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 55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53:35>>545 미츠루가 어른이 된 버전이라... 그러네 그것도 맞는 말이야~ 어떻게 보면 어른이 되어 차분해졌다~ 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어릴 적 미츠루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보이겠지... >>554 코가네 사실 돚거였어? 아루루야? 난 그거 68권까지 보고 더 못봐서 결말은 모름~~
- 55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53:44>>555 토모야:..... 토모야:현 학생회장 화이팅. (옆눈)
- 560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12:54:41연휴라 그런지 잔~뜩 늘어지게 되네 안녕안녕~ 별빛 가득----------한 새벽 보내라굿 우냐냣
- 56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54:55왠지 갑자기 모두가 좋아하는 사탕 맛 궁금해졌다 아무맛이나 다 가능 풀어 (철컥)
- 56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55:15>>560 킁킁 코코쟝 술냄시나! (설레발)
- 56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2:56:07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561 토모야는 크게 가리는 것은 없지만 포도맛 사탕을 좋아할 것 같네요!
- 56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56:34맛이라 좋아하는 사탕 타입도 주면 좋겠군 알사탕 막대사탕 스틱캔디 롤리팝 등등등
- 565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2:56:38>>554 오.............. 그러고보니까..........? 코카네쿤 표챵 날려줘wwwwwwwwwwwwwwww 나도 어렸을 때 말곤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뭐더라 나라 구한 도둑놈이 되고 여친이랑 결혼해서 잘 사는 엔딩이라더라~~ >>5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웃겨서 터졌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모 등교거부학생이 쏘아올린 폭죽이잖아
- 56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12:57:58김히키 없는 김히키를 위한 학교 폭발시키기
- 56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58:01>>557 다행이야 강연금은 아직 현역이구나 코코센주 안녕안녕
- 56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2:58:54>>561 대부분 좋아하지만 금방 먹는 걸 더 좋아할 거 같네 말랑카우 같은 거? 맛은 호불호 없어서 다 좋아해 홍삼캔디조차도
- 569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12:59:09>>562 어? 어어? 술냄새라니? 습.. 스읍.. 무슨 뜻일까? 습.. 스으으으읍..... >>563 도-모! 캡푸틴! 오늘도 별빛 가득한 새벽 보냈냐구 옷쓰-! >>567 지쨩주 옷쓰-!! 아아악 코코센 상당히 맘에드는.. 그거야 그거..
- 570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00:51코코삐 안녕~~~!!!!! >>561 음~~~~~~ 누가 사탕이나 연유 계열 사탕 좋아해~ 그리고 홍삼캔디도 좋아함.
- 571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1:01:05>>570 링쨩 옷쓰-!
- 572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01:07다들 어서오세요.
- 57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01:16>>569 별빛 가득하고 편안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코코로주는 어떠신가요?
- 57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01:28>>568 아항 선지는 츄잉캔디류를 좋아하는구나? 새콤달콤이나 마이쮸 같은 것도 좋아하려나? >>569 뭣 진짜였어? 우우 술냄시~~ (멀찍)
- 575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01:01:37>>556 다음은 선지가 제일 좋아하는 자판기에 차 꼴아박을 거래요 >>558 권수까지 기억하신다니 꼬마 미츠루주는 다음 화를 못 본 걸 슬퍼하셨던 걸까요...(갑자기) 저는 엄마가 읽지 말래서 한 권도 못 봤어요. 근데 친구 말로는 누가 나무를 낳았다고 하더라고요... ?? >>559 형 왜 후배가 1. 무면허운전 2. 그걸 갖다 박았다는 중범죄를 저지른 건 신경 안 쓰는거야 >>560 코코로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561 돼지 귀 말린 거요 >>565 모두가 아루루 내남친을 외칠 때, 저는 도도가 취향이였어요 (tmi) ㅋㅋㅋㅋ??? 헉 그거 완전 디즈니 라푼젤이랑 결말 똑같네요... 저는 메이플 그 ds 겜만 해봤는데 겜에서는 도적 결혼도 못 하고 평생 일만 해요. 만화가 취급 많이 낫게 해줬네요... "히키를 위해서, 코가네는 다 죽일 수 있어."
- 576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01:39>>568 우와 선지랑 통햇어(하파)
- 57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01:46링화.. 흰토끼 유가사탕 주고싶네요.
- 578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1:02:01>>573 잤어.. 종일 잤어.. 또 자고 싶어.. 우우웃.. >>574 와아악! '아직' 아니야! '아직'!!!!!!!!! 아.. 아직입니다!!!
- 579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1:02:19>>575 뭐야아앗 오자마자 보내버리는거냐구~~~
- 58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02:43>>570 달달한 우유맛에 홍삼... 어르신...? 뭔가 링링은 과일맛이나 우유섞인맛 좋아하지 않을까 했는데 적폐 실패로군! (자폭!)
- 581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01:02:44>>579 헉 제가 졸려서 저도 모르게 길동무 삼으려 햇나봐요 히히
- 58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04:08>>569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야 >>574 응, 그런 것도 좋아해 >>575 안 돼 선지의 머리를 끼우면 가장 마음 편해지는 자판기가(?)
- 58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04:32>>576 그러게 대답이 거의 비슷해서 깜짝 놀랐는걸
- 58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04:50>>575 졸라 슬펐지...도서관에 가면 맨날 누가 빌려가서 없더라고 나중엔 뒷권이 안들어옴 크아악 (주화입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막권 막짤 땜에 생긴 루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8 아직? 아직이야? 진짜 아직이야? (의심의눈)
- 58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06:23아 코가네 좋아하는 사탕이 돼지 귀라니 사람 아니 이 댕댕아 오리연골 오독하게 말린 건 어떠니 훈제향을 입혀 꼬숩단다(?)
- 58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08:35자꾸 먹을거 생각이 나는 걸 보니 저녁 부실하게 먹은 리턴이 오는것이었군... 그러니까 다음 질문! 캐들은 밀크티를 그냥 마신다 / 타피오카펄을 넣는다 / 코코넛 젤리를 넣는다 / 얼려먹는다(?) / 기타 자유 주세요 (스윽)
- 58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09:20>>586 질문 전에 밥을 먹어욧!! (빤히) 아마도 밀크티 정도면 적절히 달콤하니 토모야는 그냥 먹을 것 같네요!
- 2025-1-27 (월) 오전 01:09:33안녕하셔요, 테이라고 해요. 갑작스럽지만 저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어요. 저,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답니다! 비록 말도 붙여보지 못했고, 그럴 주제도 아니지만요. 어디에도 풀어놓지 못할 이야기지만 여러분께만 조심스럽게 털어놓아 보려해요. 큼, 흠, 시작합니다. [hr] 사실 전 말이죠, 전혀 보기 좋은 용모가 아녀요. 예에전에 부뚜막에서 어머니 일을 돕다가 불티가 뺨에 닿아 큼지막한 흉터가 생겼거든요. 다른 곳이 뛰어나게 아름답다면 모를까, 이런 어중간한 얼굴로는 어디 시집 보내기두 어렵지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지인의 지인을 통해 저를 어느 호족 분의 집에 넣어주셨답니다. 거기서 평생을 보내라구, 거기가 네 있을 곳이라구 덧붙이면서 말예요. 그렇게 저는 큰 집의 부엌데기로 일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텃세란 건 어디에나 있는 법이지요. 흉터도 있는 저는 특히나 본보기가 많이 되었어요. 부엌언니께서 저를 많이 갈구셨는데, 그 구실이란 게 참으로 부조리했다니까요. 발을 걸고 엎어뜨리고는 너 때문에 음식을 망쳤지 않느냐며 뭐라 하시구, 바늘을 잃어버려서 잠도 못 자고 불을 비춰가며 찾은 적도 있답니다. 하지만 견뎌야만 했어요. 어머니 말마따나 저는 여기 아니면 있을 곳이 없는 걸요. 저처럼 예쁘지두 않고, 이렇다할 재주도 없는 계집아이를 누가 거두겠어요? 제 입 하나 풀칠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 저여도 눈은 있어요. 뭐가 멋진지는 잘도 알아서는 저택을 자주 드나드는 어떤 사내분과 그 옆의 친우 분을 힐끔거렸지요. 그 분은 정말 멋지셨어요. 햇볕을 받으면 반짝이는 머리칼하며, 험한 일이라고는 모르는 듯이 반짝이는 녹색 눈은 잘 정돈된 다다미방처럼 느껴졌지요. 하지만 너무 힐끔거렸다가는 언니께 또 혼날테니 황급히 눈을 피하고 일하러 가기 바쁜 나날이었어요. 오늘은 언제 오시려나, 내일은 오시려나. 그 분 앞에서는 실수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이 무색하게도, 마루에서 철푸덕 나동그라지고 말았어요. 머리에 이었던 먹음직스런 과실들도 복도며 땅바닥이며 뒹굴고 있었죠. 언니는 과실을 줍는 저를 밀치며 다그쳐요. 너 왜 그렇게 모자라느냐, 이 과실들에 흠이 났으니 어쩔 것이야 하구. 하지만 저는 알고 있죠, 저만큼이나 언니두 그 분을 좋아했단 걸요. 그래서 괜히 저를 더욱 모질게 혼내던 거겠죠. 그건 익숙했어요, 언니의 트집잡이는 이제 귓등으로 흘릴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괴로웠던 건... 그게 그 사내 분 앞이었던 거였어요. 귀가 화끈거렸죠. 뺨이 불티에 닿았던 때처럼 뜨거웠어요. 눈물이 날 것만 같았던 그 순간,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인다만." 그 분께서 상상한 것보다 늠름한 음성으로 말하셨어요. 다가와 저를 일으켜 세우시고 과실을 주우시는데,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부엌데기인 걸요. 버티고 버티다, 운 나쁘게 늙으면 쫓겨날... 그래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그런 존재요. "그래도 정 흠이 있다면 그래, 내가 값을 치를테니 새 과실을 사오는 건 어떻겠어?" "이봐 오토우지, 지갑 내놓게." "이 정도면 충분한가?" [clr gray]-아니, 두배는 더 쳐줘야 할 걸세.[/clr] "그러면 세배를 쳐주지." [clr gray]-...내 돈이야 이 사람아.[/clr] "달아둬." 그 분께서는 언니에게 손수 돈을 쥐여주시더니 뭐라 당부하시고는 저택을 떠나셨어요. 사실 이 때는 잘 기억이 안 나요. 그야, 실감이 안 나잖아요? 그렇게 멋있으시고, 귀한 일을 하시는 분께서, 왜 저를 돕겠어요? 꿈만 같았답니다. [hr] 그렇게 그 분과 무언가 일이 더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너에게 주제 넘은 일이라는 듯 더 이상 뭔가는 없었어요. 저택은 늘 정신없었고, 손님들의 분위기는 더 어수선했고, 주인님께서는 제 분을 못 이기시고 화병을 깨부수는 일들이 잦았죠. 그럴 때마다 그분은 더 자주 오셨어요. 친우 분께서 주인님의 방에 들어갈 때면 마당을 서성거리시고, 눈을 감고 햇볕을 느끼거나 하며, 연못을 유심히 들여다보시며. 그렇게 지내시다 돌아가셨죠. [clr gray red]-뭣이―![/clr] [clr gray]-꺄아아아아... -고정하시옵소서! 주군! 검을 거두시고―[/clr] 아아, 그 날은 정말 끔찍한 하루였어요. 친우 분께서 목이 잘린 채 정원에 던져지셨거든요. 흰색 모래 위로 붉은 핏자국이 얼룩덜룩. 머리는 데구르르. 오니같은 얼굴을 하신 주인님. 그리고 전에 없이 슬픈 표정을 하던 녹빛 눈의 손님... 정신을 차려보니 손님은 사라지시고 저택엔 친우분의 사체 뿐. 그게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궂은 일을 하는 다른 하인들이 치워주셨겠지요. 나뭇바닥에 얼룩진 피는 닦아도 닦아도 지질 않아서 팔에 쥐가 날 정도로 꾹꾹 눌러댔어요. 그러면서 생각했지요. 아아, 그 분께선 더 이상 오시지 않겠지... [hr] 하지만 제 생각은 역시 짧았나봐요, 그 분은 다시 오셨거든요. 다른 분과 함께. 저라면 다시 오지 못할텐데 정말 담대하신 분이어요. 하지만 그 분의 표정은 밝지 않았어요. 그런 얼굴도 싫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능하다면 웃어주셨으면 했는데. 그 얼굴을 볼 날만 기다렸는데.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제가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봐버렸거든요. 불타고 있는 저택과, 그 옆에서 어슬렁거리는 낭인들을요. 제가 모르는 무언가의 일이 있었구나, 그런 직감이 들었어요. 아무리 배운 게 없더라두 알지요. 저택은 점점 어수선해지고, 있던 하인들이 간밤에 도망치거나 하고... 저처럼 갈 곳 없는 사람들만 남아있다 결국엔 이렇게 되어버린 거여요. 이상할 것도 없다는 체념부터 들었네요. 그래서 오던 길을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벌써 날은 저물기 시작하고, 마을에서 벗어나 어둔 숲을 헤치고 가야 했지만 어쩔 수 없어서 나오려는 울음을 꾹 참고 발걸음을 딛을 뿐이에요. 집에 돌아가면 어머니가 반겨주실까, 내 사정두 모르고 호통부터 치진 않을까, 그런 생각에 눈물이 비어져 나와요. 정말 서러웁지 뭐예요. 나에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준 것도 모자라 만날 곳도, 있을 곳도 앗아가다니요. 신이 있다면 분명 나를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며 발을 옮기던 때. 나무 새로 무언가 날쌘 것들이 지나가요. 사브작거리는 발소리가 섬짓하게 목덜미를 훑고, 무언가 있다가도 돌아보면 없고. 그러나 쫓긴다는 직감이 뭐라도 해야한다며 호통을 쳐대고. 가슴이 두방망이질 쳐서 다른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앞으로 달리는 수밖에 없었어요. 옆은 이미 막혔고, 뒤에서마저 누군가 쫓아오고 있어서요. 결국 숨이 목 끝까지 차 더이상 뛸 수 없게 되었고, 그들이 나타났어요. 늑대들. 이래서 해 졌을 때 다녀서는 안 됐는데. 어쩌면 이게 맞는 거겠죠. 저도 피할 수는 없던 거예요. 어쩌면 이런 못난 것이 명을 잇기를 바란 것도 과욕이에요. 그러니까 하늘께서 늑대를 보낸 거겠지요...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는 진이 다해서 눈을 질끈 감는 것밖에 할 수 없었는데. [clr olivedrab]-괜찮으냐?[/clr] 다시 한 번 듣고 싶었던 음성이 문득 들려요. 그래서 고개를 들면 거기에는― 거짓말처럼 그 분께서 계셨어요. 그리고 아주 믿음직한 목소리로 늑대들에게 으름장을 놓으셨죠. -물러가라. 이미 배불리 먹었을 것인즉 또 인간을 탐내하다니. -과욕이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늑대들은 그분의 음성을 듣더니 슬금슬금 꽁무니를 빼는 게 아니겠어요. 무사분의 기백이란 눈빛만으로도 곰을 압도한다더니 정말이었나봐요. 실감이 나지 않아 주저앉은 채인 저에게, 그 분께선 손을 내밀어주셨죠. -안타깝게 되었구나. -돌아갈 곳은 있느냐? "아니요......" 고개를 저었습니다. 고쿄인 저도 이미 불타버렸고, 어머니는 저에게로부터 받는 돈도 끊겨 호통만 치시겠지요. 기댈 곳이란 눈 앞의 그 분밖에 없었어요. -나도 마땅히 지낼 곳은 없는 처지이니 잘 되었구나. -내 시동으로 지내며 일단 거처부터 마련하도록 해라. 거짓말. 원령의 장난도 이 정도면은 악질적이에요. 저같은 것에게 어떻게... 제가 대답도 못하고 있자, 그 분께서는 제 더러운 손을 선뜻 잡아오시며 당기셨어요. 어두운 숲에서 반짝거리는 머리카락을 보며... 저는 과욕을 품고 말았답니다. 시동이 아니라 아내로서 있고 싶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구요...
- 58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09:33>>571 코코삐 옷쓰~~~~~ 코코주는 연휴에 쉬어? 쉰다면 잠 푹 잤음 좋겠네~~~ >>575 돼지 귀 말린 사탕이 있어......?하고 검색해봤더니 제일 먼저 나온 글이 >집에서 만드는 강아지 간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진짜 우리 멍뭉이~~!~!!!!!! 연재만 해도 20년 가까이 이어짐+스토리 작가도 도중에 바뀜+만화 첫 연재 당시에는 없었던 설정이 게임에서 업데이트 됨+이걸 만화에 반영←←이래서 스토리 엄청나게 꼬였었는데 그래도 그 정도면 정석적이긴 해도 나름 잘 끝낸 것 같더라구 앗 나도 ds 게임 해봤어!!! 생각보다 스토리라인도 본격적으로 잘 짰고 주제곡이 좋아서 진짜 재밌게 했었지~ 우우 인간쨩을 위해서 학교까지 부숴준다는데 누구 하나라도 코가네쿤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 59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10:26좋아하는 사탕.. 새콤한 사탕류? 얘가 아무표정 없이 먹는거보고 하나 먹으면 어얽셔!! 하면서 칽 뱉을만한거?
- 59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10:41>>586 그냥 마시는 편 그걸 선호해서라기보단… 빨리 마시고 싶어서?
- 59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12:13>>588 삼춘… 할 때는 하는 멋진 남자구나
- 59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12:53>>592 할때는 하는 남자 특) 미친 녀가 잘 꼬임,,
- 59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13:31>>587 지금 먹으면 안되지 않을까? 토모야는 노멀파구만~ >>588 전령신님은 대역죄인! (후레제목) 와...하면서 보다가 막줄에 흠칫했다 그래서 테이 어케 됨...? >>590 >>세상에서 졸라 신 사탕<< 기다려라 마코토....히히힠 >>591 선지선지야... 안뺏어먹어 천천히 먹어...
- 59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14:24>>594 성배에 잘못된 소원을 빌엇다가 진흙을 뒤집어써서 앙리마유가 됫데!
- 59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14:54>>588 정말 말 그대로 엄청난 것을 가져가고 말았군요. 이렇게 홀려버린다고요? (야광봉)
- 59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14:57>>593 원래 세 상 이 치 가 그 래 >>594 과거의 내가 뺏어마실 거야(?)
- 59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15:10>>595 으아아악 으아악 으아아아악 (PTSD)
- 59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15:15>>5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16:01테이야 코토미네가 되지 말고 에미야가 됐어야지!!!!!!!!!!!!!!
- 601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16:02>>577 앗 코토짱주 예리한걸 그거 의식한 거 맞아~~~ >>580 일단 어르신이 맞다 보니....😌 링: 옛날엔 없어서 못 먹는 약을 쉽게 먹을 수 있다니 얼마나 좋니! 나 어렸을 땐 말이다, 이런 건 황제도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단다(할머니 모드 on!) 라고 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터지지 마!!!!!!! 사탕은 아니고 술은 과일주 좋아해~~!!! >>586 그냥 마실 때도 많고 타피오카 펄 넣어 먹을 때도 많아! 그냥이 4고 타피오카가 6 정도 되려나
- 60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16:31>>5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 앞에서 뺏어먹어보고싶네~~
- 60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16:46나의 아이디... DIO야... [youtube https://youtu.be/_Qq1B5na--s?si=U8Ys5motysnLZiLm]
- 60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16:49>>602 드물게 불만 가득한 '표정'이라는 걸 드러낼 수도 있어
- 60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16:55>>603 앗 진짜다
- 60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18:13>>601 링링이 할매가 돼써 ㅋㅋㅋㅋㅋ 코우 할부지 링링 할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휴 그래도 과일첨가라는 적폐는 맞췄군 (원상복구됨) 링링은 타피오카 자주 먹는구나~ 왠지 양도 그때 그떄 다를거 같아~
- 60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19:05>>603 더 워루도-!!!!! >>604 어? 오케이 이거 소재 킵
- 608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19:29밀크티는.. 약간 영국문제 때문에 별로 안좋아할거같아요. 세상에 뭔가 문제가 있으면 그원인중 70%는 영국을 찍으면 대충 (생략) 은 농담이고 그냥 마셔요. 대충대충 달달한 편이군요.
- 60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20:17차드는 밀크티 선호하는 편 카스테라도 좋아해 개화기 시절 전령들을 따라다니면서 맛있는 거 삥뜯엇을듯
- 61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20:51>>607 앗 이지메 당한다(아님)
- 611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01:22:50>>582 선지를 잡아먹는 나쁜 자판기는 코가네가 죽여준대요 >>584 어째 그런 비운이.... (혈 뚫어드리기) 헉 그 그런가요. 그쪽 세계관에서도 포켓몬처럼 인간과 몬스터가 사랑할 수 있는줄 알았어요 >>585 사주면 다 좋대요 (코가네는 백수다) ㅋㅋ 귀는 반쯤 농담이고, 아마 민트 맛 사탕은 거진 다 좋아할 듯 해요. 화하게 매운 게 취향이래요. >>588 🥺 그 친우는 무슨 말을 했길래... 차드는 정말 인간적인 면이 강한 신이라고 느껴지네요. 죽음에 슬퍼해 주고. 테이라는 캐에게 베푼 호의는 차드에게 비수로 돌아왔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막줄 보고 눈물) >>589 코가네, 많이 말려서 링화도 줄게요 (안됨) 헉 그렇군요.... 중간에 작가 바꾸고 잘 된 만화도 별로 없는데 (그로신 흘끔), 꽤 괜찮은 엔딩이네요, 진짜... Ds 메이플 정말... 잼민 코주의 심금을 울렸죠. 여러 스토리 다 잇는 게 인상적이였죠 흐흐. 그 시절 겜들은 다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요 (아련)
- 61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23:51>>608 하지만 인성은 프랑스가 더(생략) 마코토는 뭘 줘도 그냥 먹을 거 같은 느낌이랄까~~ >>609 밀크티에 카스테라라니 분위기 좋은 찻집 배경이면 그림 한장 나오겠는데~ 하지만 전령 삥뜯는 차드에서 터져버림ㅋㅋㅋㅋㅋㅋ >>610 후후후후~ 잔뜩 괴롭혀줄거라구 선지쨩~
- 613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01:24:26코가네는 밀크티 당도 30%로 해서 먹어요! 토핑은 호기심에 이것저것 추가했다가 다 먹고 배불러서 불편해 하겠네요.
- 61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25:18>>611 댕댕이인데 화한 맛이 취향이라니 신기하구만~ 솔의 눈도 좋아하려나? >>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가네 밀크티만 유난히 뭔가 바글바글 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25:20나머지는 대충 프랑스를 찍으면. 뭐든 맛을 모르는 것처럼 대충 먹는 거 치고는 요리를 제법 한다는 점이 의외일지도.
- 61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26:15>>612 우우 가미유키 무서워
- 61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28:00새벽에 잠을 주무시지 않으시니 17판을 미리 만들어둬야만!
- 618코가네주 (KjuquhgPZi)2025-1-27 (월) 오전 01:29:25>>614 물론이죠 후후. 제딴엔 맛있다고 인간 친구들한테도 한입 먹어보라 권유도 해요😢 벌써 한시 넘었네요... 아직 할 일 몬끝났는뎅 😢
- 61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29:39아. 근데 저 초기에는 솔직히 뉴참치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구참치로 못 돌아갈 것 같아요. 여기 편의성..생각보다 너무 좋아.
- 62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29:50>>616 헤헤헤헤헤~
- 62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30:03(내일 어차피 일 안 나가는데 그냥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자도 괜찮지 않을까...)
- 62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30:52실시간으로 로딩되는 게 참 좋지 >>620 음흉해
- 62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31:33>>618 뭘 권유해도 친구들한테 으! 하는 시선 받을거 같잖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코가네주 할일이 있는데 어장에서 놀고 있어?! 어서 일부터 해! >>619 이젠 안정화도 제법 된 거 같고 적응되서 짱편해~~
- 624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32:14음~~ 천천히 꼭꼭 음미하면서 읽어봤슴다 우리 차삣삐.......... 역시 할 때는 하는 남자라서 진지한 분위기는 기가 막히게 맛있구나🥺🥺 그리고 진짜 죄 많잖아...... 과거의 유죄력을 소급적용해서 세금 더 물리고싶어 다음편 언제 나올지 엄청 궁금하네~~~🫠🫠🫠🫠🫠
- 62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33:36>>622 그야 나는 음흉한 미츠루주니까~~ 속내가 시커멓다구~? 히히~
- 62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33:57그런 의미에서 이 새벽에 심심한데 한가지만 물어보도록 하죠. 솔직하게 신 캐릭터 오너분들. 오너입으로 이 캐릭터와 혼인의식 치루고 싶다 하는 분 있습니까? 내옆신하면 역시 혼인의식이 고유 설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끌려감)
- 62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34:57나. 모든 녀석들과 혼인을 치루고... 장렬히 전사하고 싶다.
- 62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34:58>>625 역시 구미호의 신(?) >>626 혼인의식… 엄마가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하랬어
- 62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35:07맞아 맞아 뉴참치 기능 편해~ 특히 앵커를 페이지 이동 없이 몇 겹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거랑 유튜브 영상 바로 띄우는 기능이 짱이야 >>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해 코가네 넘 착해~!!!! 링삐도 보답으로 번데기 볶음 줄게(???) 근데 코가네 신도 어린 신은 귀여워하는 편인데 어리지 않은 신한테는 어떻게 대해? 그냥 적당히 데면데면하기만 한 정도?🤔
- 63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36:13>>628 쉬잇 그거 캡틴한테도 안 보낸 비설이야!(?)
- 63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36:40>>627 당당하게 문어발 선언...(아님) >>628 과연..과연... 신중하게 가는가!! 엄마가 현명하군요!
- 632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36:56>>627 차드주 말 보고 궁금해졌는데 신계의 혼인의식은 폴리아모리를 인정해줄까??(????)
- 63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37:22>>632 아뇨. 혼인의식은 무조건 1:1 관계에요! 제우스처럼 굴면 바로 잡귀되는 거예요!
- 63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37:33>>611 감이 좋은 꼬맹이는 시러헤.. 하지만 소오인 테이가 돼서 잘 살다가 자엲사헷다고 함 미친 사람치고 점잖게 죽었지,, >>624 ......아아아아 이런 말 보면 우쭐헤지잔아 일단 뜨끈뜨끈하게 자서 채력회복하고 써볼까나!! 라고 햇지만. 연휴가 끗날때까지 없었다고 한다.
- 63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38:11>>631 라고는 헷지만 차드주는 쫄보라구 >>632 큿...크으으으읏... 미안헤 나애 아기고양이덜.
- 636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38:32우와 내 아이디 뭔가 쎄보여 >>626 음~~~ 진겜 아니니까 답 회피해야지 히히(호다닥)
- 63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40:05>>631 그야 이거 잘못하면 잡귀되는 거잖아(?)
- 63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41:14사실 좋은 방법이 잇어. 신들끼리 상호하렘을 구축하면 무한한조합을 즐기면서도 잡귀가 되지 ㅇ낳을 수 잇다고.
- 63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41:47>>638 삼춘… (비난)
- 64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42:14누가 차드주 회로 좀 정상화 시켜봐 일단 나부터 (벽돌)
- 64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42:24>>626 만나본 캐릭터가 아직 한 명뿐이라 ㅋㅋㅋㅋㅋㅋㅋ 현시점에선 없을라나~~~ >>638 좋은데?
- 64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42:29>>639 날 ㄷ외그렇개 보는 거야?! ㅅ, 선지주도 하렘에 콱 넣어버리는 수가 잇어. 내 머릿속에서 마구마구 조합으로 만들어버리는 수가 잇다고?!
- 64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1:42:51유이주 안녕안녕 >>642 삼춘…
- 64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42:54그리고 유이주가 슬그머니 스며들었다 안녕!!!!!!!!!!!!!!!!!!!!!!!!!!!!!!!!!!!!!
- 64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43:12>>636 이것이 하나의 답이 아닐까?! 그런거 아닐까?! (빤히) >>637 평생의 사랑을 유지만 하면 고위신이 되는 프리패스에요!! 웹박수로 누군가는 너무 쉽게 고위신되는 거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고요!! (라고 억지 부려보기)(끌려감) >>638 ....어.... 혼인의식은 아니니까 오케이로군요! (어라?)
- 64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43:32>>641 어서 오세요! 유이주! 그래서 오너입으로 물었지요! (엄지척)
- 647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1:43:35"흐엣...!" '역시 지-쨩...'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손을 불쑥 내밀어주는 모습을 보며 유메는 생각했다. 아니,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 역시 알고 있었지만. 요구해놓고서는 뭐하지만, 이정도의 행동력은 오히려 이 유메사마를 당황하게 한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헤헤... "기, 기타아-?!" '지-쨩은 기타도 할 줄 아는 거야?!' 그리고 그때에, 곧바로 이어진 지아의 뜬금없는 기밍아웃에 유메는 크게 소리내며 놀란다. 확실히 악기라는 물건, 손이 크면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지-쨩네 엄마가 직접 그렇게 말해준 일면에 더욱 놀랐다. 그러고보니 바로 전에, 지-쨩은 엄마가 연주하는 기타에 맞춰 노래를 곧잘 했다고 들었던 것도 같다. "여, 역시 멋지다..." 단지 그 사실만으로 유메는 또 멋대로 지-쨩네 집안은 혹시 예술가계인걸까- 하는 비약적인 사고를 하면서, 홀로 동경을 담아 중얼거렸다. 또한, 아직은 알 수 없는 지아네 어머님의 인상을 (머리가 붉은 미녀. 러시아계 거친 그런지록 밴드의 프론트맨임.) 머릿속으로 제멋대로 그려보는 시간도 가져보면서― "후흥, 갠차나갠차나~! 유메쨩, 이래보여도 생각보다 초튼튼이랍니다...!" 정전기를 얕봐선 안되는 것도 모르고. 아무튼간에, 유메는 도야스러운 얼굴로 그렇게 자신만만히 말하면서 눈 앞에 있는 장갑에 감싸인 손을 덥썩 붙잡았다. 지아의 손 위를 덮은 유메의 손. 그러자 그 안에서 빠르게 따스함이 퍼지기 시작한다. 뭘까 싶어서 그 안을 들여다보면, 딱 손 안을 가득 채울 정도의 크기인 핫팩이 있다. 그것이 방금 말했던 '증정품' 인 모양이었다. 유메는 그것을 자신의 손과 지아의 손 사이에 두고서, 정성껏 문지르며 가미유키의 매서운 추위에 노출되었던 지아의 손을 녹여주고, "지, 지-쨩~!" 그러다가도 별안간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고개를 휙 치켜 올린다. 괜스럽게 힘이 들어간 시선으로 이질적인 검푸른 눈을 똑바로 마주쳐서, 그 옆을 나란히 걸었다. 다시 봐도 특이한 눈이라고, 유메는 무심결에 생각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5등상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 유메는 자신의 손안에 놓인 핫팩과, 그녀의 손을 조금 꾹 눌러쥐었고, 천천히 입술을 때고서는 말한다. "―비, 빙판에서 열심히 뒹군다구, 수고했어요...?" 그리고는 '우헤헤' 하고 긴장이 빠지는 웃음 소리를 내는 것. 거기까지가 5등상에 포함이었던 것이려나.
- 64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44:02유하🤗 >>643 방금 나는 엄청난 것을 상상하였지만 발설하지 않을 것이다.
- 649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1:45:12차드주 안녕하세요~! 헤헤 차하~ 몸은 괜찮으신가요!!
- 65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45:16엄청 큰 파이를 구워서 모두 함께 갈레트 데 로아를 하고 싶다 어라? 어째서 코인이 조리대에 있지...?
- 651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전 01:46:09>>638 시대를 앞서나간 발상...
- 65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46:20댑따 자연스럽게 들어왔는데 들켰네... 다들 안녕안녕~~~~~~~ >>643 선지주 굿밤~~~ >>644 쉬잇!!! 쉿!!!! >>646 캡하~~~ 오입으로도 마찬가지긴 혀 ㅋㅋㅋㅋ... 내 캐릭터랑 서사가 쌓여야 치이는 편이라~~~ 뭐 내 탓이긴 하지만!! ꉂꉂ(ᵔᗜᵔ*) >>648 차-하~~~ 걱정하지 마 차드주 난 차드주 편이니까(?)
- 653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46:29>>634 우오오옷 테이씨 결혼 성공했냐고 쩐다wwwwwwwwwwww 차드쿤 그동안 옆에 데리고 있던 인간이 여러명 더 있었다고 했는데 이번 독백 읽고 나니까 더 궁금해졌어 크아아아악 하지만 글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건 상판의 모두가 아는 법 특별히 봐주겠습니다.(笑) 뭐야뭐야 유이주 어서와~~
- 65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47:25뭔가 풀려고 했는데 뭐였을까 까먹었어...
- 65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47:30[dice -100 100]49[/dice] 테스트용 다이스. 다이스 익슥해지려고 돌리는 것! 사실 계산기도 써보고 싶은데 아직 이해를 못했음(?)
- 656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48:08캐입오너입 언젠가 생길지도 모르는?
- 65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48:18>>653 링화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 65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48:29유이주도 유메주도 옆하🤗 >>649 실은 "11시간 낮잠" 하고 나니까 좀 갠찬아 졋어 잇던 약들도 좀 먹엇구 걱정 고마어~ 금방 갠찬아질덧~ 😁👍 >>652 감사합니다. 보답으로 엄청난 거 보여드릴게요. 어...언젠가. >>653 사실 거기 나온 오토우지도 나름 애착인간이엇슴ww 남녀노소불문하고 보살폇을 이미지야... 그리고 과연 소오인 테이가 자칭일지 타칭일지는 😏
- 65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49:09>>652 아우우우우 아우우우우우 (하울링)
- 660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전 01:49:15>>629 번데기 맛있겠당... 코가네 날름 받아먹어요 아니 귀 준 건 왜 그냥 받는다는 전개가 되는 (어) 네! 적당히 나이 찬 신은 그냥 관광객 보듯 굴어요. 어찌 보면 가장 편하게 대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
- 66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49:26>>658 엄청난 거? ◐▽◐ 기대하고 있겠다구~~~~~
- 66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49:50>>656 언젠가는! 아주 중요한 단서지요! 하하. 인간캐를 냈으니 혼인의식에서 자유로워!! 편안해! (뒹굴)
- 663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50:15>>659 캬 악 왜째서 여우가 하울링을 하는 거여~~~
- 66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50:43>>662 혼인 의식 당할 수도 있잖?
- 66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51:29>>664 다갓님! 그럴 가능성을 보여주십쇼! [dice 0 100]30[/dice] 난 0 0으로 돌리지 않는다!
- 66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51:3630%면 없는거죠! 뭐! (뒹굴)
- 66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1:52:22>>665 >>655 30%이면... 개혜자 가챠네 🤔 이 정도면 100%다.
- 66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53:2330%의 기적을 보여주고 싶어지는 말이네
- 669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1:53:34유이주도 안녕하세요~! 옆하옆하~ >>658 엄청난거...?! 차드주가 엄청난거라구 말씀하시니 실제 엄청난거 기대해도 되는 거죠겠죠~!!
- 670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전 01:54:37유이주 유메주 어서와요 🙂↕️
- 671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1:55:15코가네주도 반가워요~ 헤헤
- 672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1:55:18>>658 에. 자칭일지 타칭일지<<<<우아아악 무지 짜릿하잖냐wwwwwwww 오 안 그래도 지갑 빌리는 스킬만 봐도 많이 친해 보인다 싶었어요(?) 그런 거 보면 차삣삐는 정말 정이 많구나 싶고... 다른 신들에 비해서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팍 드는 그런 너낌,,, >>660 에 영양 간식이니까(?) 가리는 거 없어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가네도 번데기 벌레 요리인데 받아먹었잖아!!!!!! 그렇구만~~ 어쩌면 이렇게 스타트 끊는 경우야말로 친해지기엔 적격인 상황일지도🤔🤔 코가네 나이 있는 신이랑 만나는 상황도 보고싶은걸~~
- 67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56:31그것은 혜자인가. 망했어요인가. 이럴때야말로 배팅판을...(안됨)(끌려감)
- 674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56:45Quest. 『응시하는 마코토 토벌전』 스테이지 : 【멸세결별낙원】 테마곡 : ~침묵하라, 쓸쓸한 왕관~ 유저 평가 : "이거 클리어하면 스크립트 바뀌는 부분 있음." "전투 특수 기믹 누구 발상이에요?" "(존나 할 말 많다는 내용)" #당최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6610 응시하면 즉사기당하기라도 하나(?)
- 67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56:56>>633 꺄앙 (급얌전) 그치만 여우도 하울링 하는 걸? 할...걸? 아마도?
- 67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1:57:04>>674 응시하면 마지막을 맛보는 것이 분명해요. (어?)
- 67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57:28>>674 응시하는 << 존나 적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8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1:58:19응시하는 것만으로도 죽여버린다(?)
- 67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1:58:24Quest. 『미쳐버린 미츠루 토벌전』 스테이지 : 【망상재앙의식】 테마곡 : ~노래하라, 앞 못 보는 배신자~ 유저 평가 : "싸우다가 무기 깨져서 패배한게 나다." "아ㅋㅋ 누가 이걸 못 깨ㅋㅋ 그게 나다." "좋은 호적수였다(nnn번 리트 숨기며)" #당최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6610 히히 이거 잼다 나도 해야지 > (뼈맞고 작살남)
- 680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1:59:52와아아악!! 딴짓하다 왔어!! 벌써 2시야!! 근데 내일 암것도 업서!! 연휴내내 팡팡팡팡팡놀거니까 늦게 자야지!!!!
- 681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59:53Quest. 『말라붙은 소오인 차드 토벌전』 스테이지 : 【멸세백익정원】 테마곡 : ~깨어나라, 박해받은 환상~ 유저 평가 : "니가 왜 거기서 나와(환장)" "전투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이 쏠쏠하다" "약점 포착하기가 너무 어렵다." #당최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6610 그렇구나...파밍스팟이구나...필멸자들한테 얼마나 아낌없이 주는거임..
- 68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1:59:59코하 🤗
- 683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2:00:47유메주 코가네주도 안녕~~~ 쫀밤~~ >>673 올인 간다~~ >>675 찾아보고 오니 비슷한?거 하긴 하네 캥캥 거리는 느낌이긴 한데 🤔 여우 울음소리 커엽군.
- 68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01:03Quest. 『무딘 선지아 토벌전』 스테이지 : 【절망살육지옥】 테마곡 : ~울부짖어라, 아름다운 사신~ 유저 평가 : "그런데 갑자기 가사에 라틴어가 나타났습니다" "전투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이 쏠쏠하다" "던전 배경 비밀설정 듣고 기절함." #당최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6610 답레쓰다가 재밌어 보여서 슬쩍 선지선지는 2페에서 라틴어가 나오는 타입의 보스구나
- 68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01:11>>679 가족에게 배신당해서...일단 가족을 혼냅시다!! >>681 엗...ㅋㅋㅋㅋ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요! 그냥 좋은 템이 나오는데 어려운 난이도일거야!
- 68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01:39>>684 즉...고대 번개의 신이 된다는거군요! (아님)
- 68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02:48>>684 아빠의 테크를 타버린 선지,,
- 68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03:10>>687 아빠가 아니라 엄마 엄마,,
- 68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03:18>>680 아니지 코코쨩 지금 자서 일찍 일어나야 더 재밌게 놀수있다구? >>681 그쪽 세계 차드는 혹시 메피스토?(?) >>683 맞워 여우는 귀여워! (뿌듯) >>684 >> 갑자기 가사에 라틴어 << 조온나 무섭다....... >>685 가족...은 아닐거 같은데~ 가족은 아닐듯 음음~
- 69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03:35아무튼 이벤트 시작했으니 다들 참고해주세요!!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 situplay>277>468 랜덤 선물 보내기 이벤트 - situplay>277>164
- 69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04:44선물...메세지...뭐하지...................
- 692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04:49사실 저는. 미츠루마코토가 모 영화의 명대사를 말하는 걸 보고싶은 것도 있긴 한데. 내일 넷플에서 봐야지...
- 693히키 - 차드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2:06:28situplay>277>539 시선에 익숙하다는 것이 이런 시선을 원한다는 뜻이 되는 게 아니라고 바카!!!!!!!!!!! 만자이였다면 하리센이라도 후려치면서 그런 츳코미를 꽂았겠지, 응. 옮겨준다는 말에서 경종을 느껴 "뭐?" 라며 반문하고, 소위 [clr white deeppink]「공주님 안기」[/clr]를 준비하는 자세에 "야, 야, 잠깐- 나 혼자서-" 라는 말을 채 끝내지 못한 소년은 몹시도 산뜻한 [clr white deeppink]「공주님 안기」[/clr]를 당했다... 이런... ㅆ 내려달라고 말을 할 틈도 없었다. 모든 것은 일사천리였다. 관중석에서 본 것만 같은 걸음으로, 듀벅듀벅, 하고. 소년의 예민한 감각은 그 정도쯤은 알아차렸다. 딱히 알아차리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지만... 당혹스러움과 화끈거림,그리고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며 멀쩡한 왼팔로 얼굴을 어설프게나마 가린 소년은 흘금 엿보는 풍경이 어딘지 이상함을 느낀다. 영화에서의 특수 효과처럼 모든 것이 아련한 잔상만을 남긴 채 훅훅 지나간다. 분명 차드는 걷고 있음에도... 그리고 어느 순간 뚝 끊긴다. 둘러보면 병원이었다. 차드 역시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 저기 접수라고 적힌... 이 아니지, 내려놔 이 미친놈아..." 일단 무엇이 이상하냐고 정의하면 지금 그들의 자세가 제일 이상하다. 소년은 윽박지르고 싶은 성질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차드를 닦달했다. 한 번 겪은 일도 아니라는 것이 가장 소년을 야마 돌게 만들었다. 공주님 안기의 주체자는 어딘지 익숙한 냄새가 났다. 그래, 언제나 소년의 성질을 긁거니와 지난번에는 fireman's carry로 소년을 운반하기도 했던 모 닭대가리의 냄새가...
- 694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07:01>>689 코코쨩 술냄새나 ~.~ 잔뜩 놀고 늦게잘거야 ~.~ 선물 이벤트.. 점성술 얘기를 썻다가 북북북 긋고 다시 쓰는 코코쨩이 생각났어..
- 69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08:52최대한 다들 안 들키기 위해서 머리를 쓰기 시작하는군요! 후후...
- 69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09:25선지선지는 이미 보냈어 들키는 것? 신경 쓰지 않아 좋은 선물을 주는 게 더 중요해
- 69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09:54>>692 먼데 먼데 풀어조! 난 마코미츠로 이 장면 만들어보고 싶어 마코토 질색하거나 하얗게 되거나 할거 같아 무반응이어도 짜릿할듯(?)
- 69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10:04히키주 공주님 안기에 색칠한 거 웃겨
- 69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2:10:34Quest. 『굶주린 태상려군 토벌전』 스테이지 : 【금기애증감옥】 테마곡 : ~고뇌하라, 저주 어린 방관자~ 유저 평가 : "너프하라고~~~~~" "태상려군랑 여기서 같이 살면 안 됨??" "진짜 극적으로 승리했다." #당최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6610 핫 잠깐 딴짓 좀 하고 왔더니 오...... 이건 흑화 버전인가???🤔🤔🤔
- 70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10:39>>694 그렇게 말하던 코코쨩은 별님의 수호 아래 기절잠은 하게 되었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자장자장)
- 70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10:51>>697 왼쪽에 있는 이는 후유카와 리쿠 맞죠? (아님)
- 70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11:10>>699 오..오...잡아먹히는건가!
- 703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11:16>>700 (안약넣음) 우히히.. 우히.. 우히히.... 안 잘 거 야 ! 놀 거 야 ! 와 아 아 아 악 ! ! ! !
- 70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11:20>>699 이거 완전 흑화네... 링링 악신 버전이네... 뭐야 졸라보고싶다
- 70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12:21>>697 이런 거.. 별로 반응없을 거 같은 놈일세...
- 706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2:12:21그래도 히키... 쪽은 팔릴지언정 🌸💐🌺💮❣️승차감은 좋았잖아....🌸💐🌺💮❣️ >>701 알지 알지 리쿠가 저 빨간머리지???
- 70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12:52>>701 맞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왠지 미츠루가 미츠루하네 하고 그냥 넘길거 같은 느낌도 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3 크아아악 (코코쨩주의 기합에 그만 퇴치당함)
- 708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12:59“응? 아니, 나는 연주할 줄 몰라. 노래만 할 줄 알아. 아, 춤도.” 기타를 잘 칠 것 같은 긴 손가락이라고는 했고, 선지아의 어머니도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녀에게 기타를 가르치진 않았다. 선지아가 배우고 싶어하는 기색이 없었으니까. 선지아의 어머니는 친척에 비해 인간미가 그리 넘치는 편이 아니라서, 딸과 같은 취미를 갖는다거나 하는 것에 별로 흥미가 없었다. 애초에 저격수이자 살인의 신인 그녀가 기타를 즐긴다고 할지라도 그건 신격과는 별개의 것. 별개의 취미. 그녀의 중점이라고 할 수 있을 부분은 저격이었으니, 그녀는 딸에게 저격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편에 가까웠다. 애초에 기타가 아니면 딸과 함께 할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저격수인 만큼 딸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편이기도 했으니 딸이 하고 싶은 흥미를 보이지 않자 그만두었지만. 그렇다고 사랑이 없다거나 무관심한 건 아니었다. “그래도 엄마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 건 좋아했어. 춤도 추고, 아빠랑도 춤추고.” 신계라서 여기서 지내는 생활과는 크게 달랐지만, 선지아는 어머니나 아버지와 지내는 시간을 즐거워했다. 언뜻 차가워보이는 어머니의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게 아니더라도. 선지아는 함께하는 시간 자체를 소중하게 여겼다. 흘러가버린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지나가버린 기회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 매순간을 즐겁게 보낸다. 그게 아버지의 철학이고, 그녀의 중심을 차지하는 삶의 태도였으니. “핫팩 고마워.”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핫팩의 온기, 상이라기엔 간단한 물건이라고 할지라도, 선물에는 마음이 깃든다. 마음과 신앙을 양식으로 살아가는 신이기에, 선지아는 이런 선물을 좋아했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로, 선지아는 제 뺨에 핫팩을 잠시 댔다. “유메도 응원하느라 수고했어. 이제 가라오케로 가볼까?” 배팅은 아마… 아픈 상처일 테니까 굳이 언급하지 않고 넘어갔다. 날아가서 꽂혔을 때, 한 개도 뽑지 못하고 패배했을 때, 유메가 우는 소리도 들린 것 같았으니까.
- 709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13:41새벽 2시 13분에 일상을 구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겠지 으응.. 으으으아아 아까 저녁에 구할걸 우웃....
- 71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13:50아무튼 대충 1월시즌이 되면 시트 정리를 좀 하려고 생각 중인데... 대충 이런 느낌이면 3~4명 정도가 잘리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 711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14:19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 71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14:28>>705 미츠루는 좋은 인간(?)쿠션을 얻었습니다 >>706 ㅋㅋㅋㅋㅋㅋ여기도 리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1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15:03여담인데 3-A는 진짜 아무도 시트를 안냈어. 흑흑. 같은 반 시트 들어와주세요! (어림도 없음)
- 714차드 - 히키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15:08>>693 히키 히키에게는 불운하게도, 차드는 인간들의 앙탈에 익숙했다. "미친 놈?" "미친 놈은 어느 쪽이냐. 자전거에 들이 받혔는데 자기 발로 걷겠다니 헛소리에도 정도가 있다. 얌전히 안겨 있도록 해." 차드는 히키의 앙큼한 반항을 일축하고, 일러준 대로 접수처에 갔다. "이 남자를 자전거로 들이받았다." 그리고 접수원 앞에서 자백(?)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의원에게 살펴봐야 한다." "안내해다오." 당당하게 말하는 차드에게, 접수원은 광인을 보는 눈으로 접수 키오스크를 가리켰다... "음." 현대문물에 또 감탄한 차드는 자연스레 키오스크로 갔으나, 버튼을 누를 수 없었다. 히키를 안는 데에 두 팔을 모두 썼기에. 그래서 차드는 자연스럽게 품안의 아기코양이...가 아니라 히키를 내려다보며 분업을 지시하듯 요구했다. "여기서 네가 필요한 조치를 찾아서 표를 얻는 게 낫겠다. 나는 손이 부족하니 이건 네게 맡기지. 사리지 말고 온 몸 을 살피는 조치를 고르도록 해." 히키를 주차권 뽑는 집게처럼 쓰고 있다.
- 71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15:26>>711 모야 모야 이거 어디서 나오는 대사야~~ 뭔가 둘이 목소리 맞춰서 하면 분위기 쩔겠다~~
- 716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15:42뭔가 미츠루 말투라면 합니까? 보다는 내가 그렇게 만만해? 같은 느낌이긴 한데(?)
- 71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16:00>>699 흑화했어…
- 718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2:16:03>>706 그... 링화님... 예쁘고 화사하게 꾸민다고 아무 말이나 예뻐지는 게 아니에요... >>698 [clr white deeppink]「공주님 안기」[/clr]
- 719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16:17https://youtu.be/i50tT8n9fp8?si=mdgIp-gB1C1QWLN4 1분 5초부터요.
- 720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16:17>>713 3-A의 학생회장님이 교칙을 어긴 학생을 마구마구 잡아내기에 두려워버려서... 노노노농담입니다..!
- 721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2:16:37조금 늦지만 산타 유메챠...! 입니다~! 이번엔 조금 더 담아봤습니다! 전부 비슷한 맛이긴 하지만요~ 헤헤 https://postimg.cc/gallery/nmX03J3
- 722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16:57하아 유메챠 귀엽다.. 으읏.. 키모함참기 lv.250이구나.. 우웃.. 우우웃........
- 72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17:33유메 역시 귀 여 워
- 72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17:49>>731 골짜기 보이는 산타복이 정배여서 엄청난 사투가 있었음을 짐작하개 됍니다 정말 고셍하셧습니다. 고생 좀 덜해주셔도 조앗겟지만. 그리고 재가 코코로주께 옆하를 햇던가요.. 미안합니다...햇더라도 한 번 더 하갯업니다 코하 🤗
- 725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2:17:58아니 차드주 빨라(경악 느림보 히키주는 평소대로 느림보로 쓰겠습니다... 일찍 주무셔도 괜찮습니다 😌 >>721 웃... 우웃 유메챠 선물줘어어어(땡깡
- 726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18:13이 오프숄더함... 모두 반가워요..
- 72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18:41아이디 pwq 라니 얼굴같은데.
- 72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19:21>>721 갤러리 보고 와!!!!!!!!!!!!!!!!!!!!!!!!!!햇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거 산타가 아니고 서큐버스같은대요, 이상하다, 왤캐요염하지, >>725 차드가 심리묘사할 개 업어서 그만,, 부담업이 짧개 주셔도 겐찬어요. 재 답래도 530자바꼐 안댑니다. 편하개 편하개.
- 72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19:45>>720 토모야:잠깐. 오해가 있어. 토모야:요즘은 그런 짓 안한다고. 토모야:물론 등교를 하지 않는 모 학생의 집에 3일에 한번은 찾아가서 확성기로 노래를 부르긴 하지만... 토모야:그 정도면 매우 양호하잖아. 퇴학시키는 것도 아닌데. (나쁨) >>721 하...역시 귀여운 캐릭터! (엄지척)
- 73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19:54>>727 아니요. 앞의 2p에 집중해주세요. 이건 2P흑화 시작의 신 마코토를 줘야하는 겁니다.
- 73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20:25>>719 오호... 확실히 미츠루라면 내가 그렇게 만만해?!가 맞겠다 ㅋㅋㅋㅋㅋㅋ
- 73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21:16내 아이디는 YEI/야 ╰(*°▽°*)╯ 예이/
- 73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1:28산타 루돌프 뽑았으니까 이제 트 리 를 뽑아 야 해
- 73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21:52>>733 이 트리는 제 집에 전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고 데려가기)
- 73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2:10좀 더 옷… 같은 트리도 있어 >>734 (진열됨)
- 736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22:26>>729 언젠가 아침 등교길에서 말이야... 학생회장님에게 뭔가 걸려서 빡빡 우기면서 싸우는 코코삣삐가 보고싶은 새벽이야.. >>733 아니 이 귀여운건 또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7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2:22:35>>704 가는 곳마다 재앙이 닥치게 하는 악신이 되는 걸까~~ 미츠루 진단도 그렇고 진단이 맛잘이라니까~~ >>7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무드로 말한 건데 정확하게 맞췄어 wa!!! >>721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메 천사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머뭇거리거나 부끄러운 기색 없이 활짝 웃고 있어서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아~🥰🥰🥰 >>729 우우우 그리고 온천에서 시끄럽게 굴면 호통 치면서 몽둥이 댄스도 추잖아!!!!!!! »앙큼한 아기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 73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22:45>>733 >>735 트리 너무 말랑헤보여, 이상해요, 이거 나무가 아니라 베개같어요,
- 73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2:23:25>>733 >>735 하............ ,. ...... 나애귀여운아기천사고앵이야,
- 740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02:24:08>>732 예이~~(ー・ω・)ー 헐 잡담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 나는 이제 가볼게~ 다들 좋은 꿈 꾸고 옆바~~
- 74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4:26>>736 크리스마스 트리 (당당) >>738 살로 이뤄져 있으니까 부드럽긴 해
- 74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24:27>>736 대체 코로로는 어떤 교칙위반을 하는 것인가.... (두근두근) >>737 토모야:잠깐만. 토모야:떠든다고 몽둥이 댄스를 춘 적은 없어. 토모야:수영을 하니까 몽둥이 댄스를 춘거야. (진지)
- 74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24:36안녕히 주무세요! 링화주!
- 74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4:45>>739 잘자 안녕안녕
- 74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25:13링바 🤗
- 74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25:13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74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25:202p 흑화 시작의 신 마코토..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인간성 함양했다 뿐이지 지금이 흑화인데요(?) 2p면 백화에 진짜 상냥다정 마망이라고요(?) 모든 시작을 축복하고 사랑하는 그런.. 설득하고 말을 자유자재로 얹는 그런게 흑화같다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나(어머니 신화하고 나서 신계가려할때 설득했을수도 있음..)
- 74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25:29캡바🤗
- 749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25:45>>742 생각한 것은 많다구~~~ 가볍게는 대-찬 지각부터시작도 있구 일주일간 미친듯이 쌓인 스트레스로 교문 앞에서 '아아아악!!!!'하고 쌈박질이라던가.. 저번 밋치 일상 때 처럼 오해로 인한 담배냄새 풍기기 등등등등...
- 75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6:00캡틴 잘자 안녕안녕
- 751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26:02자는 분들은 잘자요.
- 752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26:10링쨩 캡틴 꿀잠 자라굿 오츠 o7!
- 75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26:14>>747.......!!!!!!!!머라고 마망코토?!?!????!?!!!? 엄마...마마...맘마아...안아죠오....우..우애앵....마지막은너무무섭고슬퍼
- 75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7:14>>747 엄마…
- 755코우주 (s/PTz/Le0O)2025-1-27 (월) 오전 02:28:11https://ibb.co/BtdDKjw 대세 따라 어르신도 입어봤어
- 75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28:44>>755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트리잖아…
- 75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29:13>>755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 758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30:01>>755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9코우주 (s/PTz/Le0O)2025-1-27 (월) 오전 02:30: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31:11모든 시작은 불확실성과 같은 두려움을 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용기있게 발을 내딛는 걸로 이루어진답니다.. 자. 그런 이들을 위로하는 것은 어렵고도 보람있는 일이죠. 제게 끌어안기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면 몇 번이고 끌어안아 드릴게요. 제가 시작이기에, 여러분이 돌아보면 저는 언제나 손을 흔들어 줄 것이고, 당신들을 기다릴 것이랍니다. 사실 처음엔 끝과 시작 이랗게 양면적이다라고 하려 했는데 시작은 어쩌다보니 빠졌다는
- 761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31:39진짜 트리야ㅋㅋㅋ
- 76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31:50이게 뭔지 아는가? 자네가 3개 사야할 케이크라네. 지갑 꺼내게.
- 76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2:32:18>>749 저 중에서 토모야가 직접적으로 잡아갈 사안이라면 1번이로군요. 2번은 일단 이야기부터 들어볼 것 같고 3번은 조금 심층 조사를 할 것 같고... 하지만 1번은 조사할 필요가 없지! (어?) >>755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장식하기 위해 가져가는 중)(안됨) (사르륵)
- 76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33:30>>762 삼춘 케이크 사줘
- 76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34:17>>764 나도 알바로 파는 입장이다. 재고가 남으면 내가 사야해. 네가 사라.
- 76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36:16>>765 아쉽다
- 76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37:28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속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 76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39:14마쨩 저 케익 말고 옆가게의 초코케익으로 사줘(?)
- 769코우주 (s/PTz/Le0O)2025-1-27 (월) 오전 02:40:06답레 올려놓고 가려 하는데. 탁구 퀴즈라는게..... 뭐 어떤 건지 설명 해줄 수 있을까? 차드주?
- 77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41:09딸기초코.... 미츠루주는 스초생을 먹고싶어하는거구나(농담) 근데 스초생 맛있나요?
- 77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41:55권투 체스 같은 걸까
- 772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2:41:55"에헤헤... 우응~!!" 유메가 활짝 웃으며 격렬히 끄덕였고, 머리털 또한 뒤로 앞으로 격렬히 흔들렸다. 노래방... 그러니까, 가라오케는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사실 가미유키의 모든 시설이 그랬다. '번화가' 라고 한다면 가미유키의 시내정도를 의미했고, 한창때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은 거의 그곳에 밀집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구태여 저어기 바로 옆 도시까지 가는게 아니라면야, '그다지 멀지 않은 곳' 선에서 이동하는 수고를 편히 덜 수 있는 것이 바로 가미유키의 장점이라면 장점. 이래봐야 뼛속까지 도쿄인이라면 '에계' 소리 나오는 시설들 뿐이었지만... 이봐요, 시골에는 시골의 운치가 있는 법이란 말입니다~! 그렇게 지아가 베팅에 파산하고 만 한 여자아이를 위해 묵비권을 보이고, 그 여자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서 그저 방실방실 웃으며 그 곁을 걸을 때― "와, 와와왓. 와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그 둘은 가라오케의 방 하나를 점거중이었다고. 어둑한 조명, 언제든지 스핀할 준비가 되어있는 미러 볼, 에코를 내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는 터줏대감 앰프... 그리고,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풍만한 나무냄새가- 그 무엇보다도 '시골 가라오케' 스러운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지, 지-쨩! 어서 앉자!" 가볍게 분위기에 압도된 듯이, 유메는 거기서 잠깐 멍하니 서있다가, 이내 곧 정신을 차리고는 지-쨩 옆구리의 옷자락을 가볍게 꾹 당기며 말했다. 그리고서는 정작 자신은 앉지도 않고, "그리구, 우음... 아, 그, 그렇지...! 음료... 음료, 마실래애~? 헤헤... 지-쨩은 따로 좋아하는 거, 있으려나...~" "에- 어떤게 좋으려나-" 같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탁상 위에 놓인 책자를 스르륵 넘겨본다. 그 몸짓이며 말투가... 누가봐도 어색함 그 자체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이었다.
- 77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42:42>>770 아니 이걸 이렇게 추론한다고? 젠장 들켜버렸어 스초생 맛있어~ 크림은 무겁지 않고 적당히 달고 시트는 촉촉하고~ 딸기도 듬뿍이라 최고~
- 77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43:42>>76 9 잠만 야식좀 만드느라 https://youtube.com/shorts/VGWiEtxnhgc?si=706ehmPVhbtOdvBx 이런거임.....!!!!
- 77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43:59한번도 먹어본적 없어서 궁금했어요. 아 맛있다면 스초생 기프티콘 할인할때 한장 정도는 사둘걸 그랬나.
- 77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44:20케이크...먹고싶어졌어...한판 다먹고 주글래...
- 777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45:25딸기 케이키 먹고싶엉... 우우웃... 그보다 새벽 2시 45분인데 일상 돌리고 싶어.. 우웃.. 우우우웃... 슬픈 새벽이야..
- 77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2:45:48코우주 혹시 코우주 위키 양식을 사용해도 될까
- 779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46:15케이크 맛있죠...
- 78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46:16>>775 스초생 조각으로도 있으니까~ 따땃한 아메랑 함 먹어봐~
- 78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47:19>>777 그러니까 일찍 자구 이따 아침에 와~ 여기 사람들 얼리버드 많어~
- 782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2:49:12우헤헤... 다들 감사합니다~ 그리구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728 와!!!!! 할 정도인가요 ㅋㅋㅋㅋ 후후... 그것이 유메적 피지컬이니까...! (?) >>733-735 초귀엽다~!! 지쨩트리... 하루 종일도 볼 수 있어요!! >>755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무 뒤집어 쓰신거 아닌가요...? TvT
- 783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전 02:49:41한 캔.. 한 캔만 더 따구 자겟어... 히이잉 다들 좋은 새벽이야 오츠 o7..!! 내일 보자굿..!!
- 784코우주 (s/PTz/Le0O)2025-1-27 (월) 오전 02:50:02>>774 이런 거구나. 확인했어. >>778 나보다 더 멋지게 위키 만든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상관 없어.
- 78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전 02:50:19벌써 3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78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2:50:56일어나서 밥 먹고 일상 구해보려니 벌써 3시군? 이런 미친 시차... =▽= (체념)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 78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50:56코코쨩주는 그렇게... 늦은 저녁에 부랴부랴 와서 일상을 구하게 되는데~ 잘 자!
- 78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2:52:15마코토주도 잘 자! 유이주의 시간은 느리게~ 아니 빠르게~? 어라~?
- 78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2:54:35자러가는 사람들 다 옆바🤗
- 790코코로주 (ti7dFisqUW)2025-1-27 (월) 오전 02:55:25(말은 그리 했지만 지켜보는중) 유이쨩 옷쓰-!!
- 791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02:19선지아는 사실 가라오케에 익숙하지 않다. 그야, 최근 선지아가 주로 노래를 부르는 장소란 그냥 공터, 길거리, 등굣길, 시라나미테이의 욕실 정도였으니까. 그녀는 그야말로 아무곳에서나 노래를 부르는 편이었고, 두려움이나 어떤 망설임조차도 없이 진짜 목소리를 내어 제대로 노래를 할 수 있는 종류의 사람… 아니, 신이었다. 그런 탓에 가라오케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생경하다는 듯이 주변을 돌아보는 시선만 하더라도 그랬으나. 선지아가 누구던가. 자판기 밑의 지배자, 쓰레기통의 무단 침입자, 좁은 골목틈 고양이의 악몽이 아니던가. 그녀는 이번에도 미지를 향한 한 걸음으 내디디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목도리를 풀어 내려두었다. “나 사실 가라오케 한 번도 안 와봤어.” 와중에 소녀가 제 친구가 어색해 한다는 걸 모를 리는 없었다. 선지아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을 뿐, 눈치가 없는 게 아니고. 친구가 어색해 하는 게 보이거든 어떻게든 어깨에 올린 짐을 내려주고자 하는 신이었으니. 그녀는 넘어가는 책자를 잠시 멀뚱히 보다가 고민했다. 술은 안 되니까, 간단하게는. “나는 이 체리에이드로 해야겠어.” 탄산은 노래 부르다가 불상사가 날 수도 있으니까 선택한 것이었다. 선지아는 당당한 음료 선택 이후에는 마이크를 준비하고, 큼큼, 헛기침을 흘리면서 목을 풀고, 노래를 입력했다. ‘첫곡은 우선 신나는 거로 하는 게 좋겠지.’ 다만 선지아의 기준에서 신나는 노래는 좀… 과격했다. “유메쨩은 음료 시키고 있어. 내가 분위기 띄워놓을게.” 위닝라이브에서 부를 만한 노래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가라오케니까 부를 수 있는 노래였다. 그야, 욕도 나오니까. 선지아는 그래도 괜찮겠거니 하면서 마이크를 잡고, 앞으로 나섰고. [youtube https://youtu.be/qMXESlny4-I] 열창했다. 조곤조곤하고 여자치고는 낮은 편인 목소리로, 랩과 보컬 파트, 심지어는 스크리밍까지. “…후우, 욕실에서는 못 부르니까.” 노래가 끝나고, 선지아는 흡족한 표정이었다.
- 79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02:28자러 간 사람들 다들 잘자 안녕안녕
- 793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3:05:05>>788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없는 건 아닌데 일상 돌릴 시간은 없는 기묘한 현상에 빠져있어 =▽= >>790 코코로주 옷쓰-!!! 어여 자라구~~~
- 794코코로주 (ti7dFisqUW)2025-1-27 (월) 오전 03:06:20와 falling in reverse 나도 조아해..... >>793 옷쓰-!! 좀만 놀다 잘..거야... 으으ㅜ우웃... 눈감겨 ...
- 79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06:50>>793 선지선지랑 돌릴래? 그리고 나 유이주한테 인사했는지 기억 안 나서 인사 한 번 더 할래 안녕안녕
- 79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07:21>>794 사실 나는 알고리즘에 간택받아서 와 랩도 하고 노래도 하고 스크리밍도 하네 하고 신기해서 재생목록에 넣어뒀었어 그걸 여기서 쓸 줄은 몰랐지만… 선지가 선택할 법한 곡이라서
- 797히키 - 차드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3:10:51situplay>277>714 "이 미친놈ㅇㅣ-" 소년은 까딱 소리를 지를 뻔했다. 스스로 질겁하고 입을 틀어막았다. 다행히 목소리가 크다, 의 반열의 채 오르기도 전에 소년은 대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정말이지 이 이상 시선을 끄는 것은 사양이었다... 이미 끌 대로 다 끈 것 같지만. 누구 씨 덕분에, 감사하게도...! 접수원 앞에서 필사적으로 낯짝을 가린 소년은 키오스크에 와서야 살며시 손을 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얼척이 없어졌다. 그야 진료 접수는 환자 본인이 하는 편이 가장 정확한 일이기는 하지만... 아깐 걷지도 말라면서? 앞뒤가 미묘하게 어긋남에 묘한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소년은 끙차 거리며 부들부들 왼손을 뻗었다. 참으로 불편한 자세다. 차드의 충고가 무색하게 소년은 손의 골절을 점검할 수 있는 조치만을 고르려고 한 채 역시 파들거리는 손으로 표를 뽑고 원래 자세로 돌아와서 한숨을 돌렸다는 양 엷은 숨을 흘렸다. 아니 잠깐만 점점 이 자세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이거 위험해. "...표 뽑았지? 멀쩡한 거 보이잖아. 이제 슬슬 내려주지 않을래." 소년은 화를 참듯이 눈을 감고 이를 악물지만 발음은 뭉개지지 않을 정도로, 현재 기분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점잖은 말을 뽑아냈다. 보란 듯이 왼손의 표를 가볍게 까딱인 것은 덤이다. 틈틈이 제 발로 서고 싶다는 것을 어필하지 않으면 영원히 이 상태로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했다. 톡 까놓고 말해 어필해도 소용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도 엄습하지만...
- 79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13:31히키가 뭔가에 눈 뜨고 있어
- 799코코로주 (ti7dFisqUW)2025-1-27 (월) 오전 03:16:49>>796 갠적으루 popular monster이라는 곡이랑 bad girls club을 좋아해엣... 코코쨩주는 뉴메탈이랑 메탈코어라면 환장을 한다굿
- 80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17:36>>799 좋아 들으면서 위키 손봐야지
- 801코우 - 차드 (s/PTz/Le0O)2025-1-27 (월) 오전 03:19:27라켓을 살펴보던 도중에 가까이 다가오는 신력을 모를 수는 없었을 것이었다. 고개를 들려고 할 때, 이마에 날아온 공이 큰 소리를 낸다. 공이 떨어지면 어이없다는 표정이 코우의 얼굴에 떠오른다. 탁구채를 든 손이 느릿하게 내려가고, 반쯤 찡그린 표정으로 코우는 건너편에 서 있느 너를 보다가 짜증 섞인 한숨을 푹 내쉰다. 난데없이 이게 무슨 일일까. 이마를 문지르며, 말은 차분하지만 살짝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말한다. "난데없이 무슨 짓인지 모르겠지만..." 코우는 탁구채를 휙 들어 올리고서 널 가리키니 가늘게 뜬 눈으로 널 노려본다. 노려보는 눈빛이 매섭다. "좋아. 받아주마. 다만 내가 이기면 방금 전 짓에 대해서 도게자라도 해야 할 거다." 떨어진 공을 주워 든 코우라, 너를 위협적으로 바라보다가 서브를 보낸다.
- 80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19:52어디서 들어본 노래네 이게 이 노래였구나…
- 803차드 - 히키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24:16>>797(*참고자료) "음, 알았다. 앉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내려주도록 하지. 걷는 것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피하는 게 좋겠어." 소년에게 안긴 소년은 그렇게 접수처에 가서 정형외과의 진료 순번을 받았다. 그리고 진료실 앞으로 올라가기까지,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복도에서... 펑크 소년에게 안긴 색안경 소년의 모습을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았다. 차드가 히키를 내려준 건 정형외과 진료실 앞의 벤치였다. 거기서 의자 2개 만큼의 자리를 넉넉히 차지한 차드는 히키의 기색을 살피고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해해줘. 원래 다친 직후의 사람은 자기가 아픈 줄 모르는 법이야. 많이 봐서 알지." 전령 일을 하다가 마차에 치이고도 벌떡 일어나 달리던 녀석들을 몇 번이고 봤다. 그리고 소임을 끝내고서야 퉁퉁 부은 정강이뼈를 알게 되고, 평생 절뚝거리며 걷게 되는 녀석들도. 그렇기에 차드는 멀쩡해 뵈는 다리임에도 계속 히키를 안고 다녔던 것이다. "아들의 날림이라고 하던가, 그런 것 때문일 거야. 자기자신을 너무 믿지 말도록 해." 차드는 히키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갸륵하게 웃어보였다. "자네는 특히 허약하니까..." ㅎ. 이 웃음이 어떻게 다가올런진 차드도 차드주도 몰름.
- 80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24:28참고자료는 이거였어
- 80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24:49>>804 삼춘…
- 806차드 - 코우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28:23>>801 코우 "서브를 날렸으면 리시브를 각오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어설프군, 신." 코우의 위협적인 눈에도 차드는 쫄지 않는다. 그 정체가 범고래였다는 걸 알면 조금은 쫄았을지도 모르지만, 차드는 신들의 정체에 있어서는 많이 둔한 편이었다. "그런가, 질문권은 나에게 넘긴다는 건가..." 말없이 서브를 보내는 코우의 의사를 멋대로 해석하고서, 차드는 전력으로 받아치며 문과 답을 동시에 행했다. "리로 끝나는 단어!" "대머리!!!" 받아칠 때마다 '리로 끝나는 단어' 를 말해야 하는 룰인가 보다.
- 80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29:40>>805 조카를 위해 다리 사이에 자리를 남겨뒀어 자, 이리로 앉도록 해.
- 80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30:36>>807 삼춘… (비난)
- 80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30:53>>808 선지자리도 저렇게 침범하는 수가 잇어.
- 81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31:21>>809 삼춘…… (체념)
- 81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3:37:32선지에게 저런 반응을 뽑아내는 건 차드 밖에 없을겨
- 81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38:08쉽지 않은 일이야
- 81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38:51왜그래선지주우리조앗자나..이제 삼춘이 돈업서서 용돈 몯준다고. 그래서 거리두는거야? 우우...삼춘슬퍼..
- 81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39:48>>813 일을 해야지 삼춘…
- 815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3:40:19"엣. 저, 정마알~~?!" 이제는 지아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을만큼 【유메적】인 리액션이 다시 한 번 튀어나온다. 목소리가 놀라울 정도로 순식간에 높게 올라가고, 머리털도 함께 바늘처럼 핑- 하고 꽂힌 것처럼 섰다. 그리고 머리를 긁적이며 이어지는 급작스러운 고백. "우헤헤... 시, 실은...~ 유메도오...! 헤헤... 유메도 처음이랍니다~" 무안한듯이 양손을 펼치며 '아하하-' 하고 웃는 유메. 아닌게 아니라... 우연일까. 그런 사실 관계가 있기 때문이었다. 방금까지 보였던 어색한 기미는 아무래도 그것이 이유였던 모양이다. 그렇게 웃다가 책자가 넘어갈 때, 지아가 체리에이드를 주문하자 그제서야 '앗' 소리를 내고서는, "체, 체리에이드 주문 받았어요오~!" 하고서, 옆에 달린 수화기를 통해 조곤조곤 주문하기 시작한다. '처음'이라는 것치고서는 그건 또 퍽 능숙해보이는 태도였다. 과연 평소의 유메라면, 수화기의 존재조차도 모르고 허둥대며 직접 카운터로 가 주문하다가 한 소리 듣는 것이 루틴이겠거늘... 그러는 사이에, 지-쨩의 곡이 시작된다. "와, 와아아앗...!" 가라오케에서 곡이 하나 시작된다는 것은, 곧 이 작은 우주가 무대로 변한다는 것... 백마스킹을 필두로한 심상치 않은 반주에 압도되듯, 유메는 저도 모르게 소리내며 쭉 뻗어진 팔과 주먹들을 무릎 위에 두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빠른 템포 위에 얹어지는 랩과 가벼운 스크리밍까지. 랩이 어려운 것은 이미 자명하고, 메탈도 보통의 실력으로는 소화할 수 없는 것. 그러니 랩과 메탈이 섞인 것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깔끔한 마무리와 함께 조명이 개이고... 뒤에 앉아 있는 것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입을 '와-' 하고 벌리고 있는 유메였다. "지, 지-쨩 노래 엄―청 잘한다아~! 소, 솔직히 유메, 조금 놀랐어요...!! 우헤헤~... 시, 심지어는 영어곡~!" "유메는...! 우음, 주로 우리나라 음악만 들어서... 영어 노래같은 건 잘 못 부른달까... 헤헤... 아, 아무튼 엄-청엄청 잘 들었어요...! 지-쨩 최고~! 하, 한국 사람들은 전부 이렇게 노래 잘하는 걸까나아...?!" 지-쨩과 눈이 마주친 유메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그렇게 한꺼번에 홍수처럼 쏟아 내었다. 랩이라면 이쪽이 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이번 선곡은, '지쨩의 어머니가 하는 밴드는 어떤 밴드일까!' 하는 오해에 물을 주는 것이기도 했지만... 그런 것은 또 다른 이야기. "노래 잘하는 지-쨩이다아~ 헤헤~" 유메가 풀린 표정과 늘어지는 어투로 그렇게 여운에 젖어있을 때, 타이밍 좋게 주문했던 드링크들이 서빙된다. 그것은 분명- 지아가 주문했던 【체리에이드】와... 【우롱차】.
- 81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46:07유메와 선지의 듀엣을...보고십음.
- 81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3:48:08어떤 곡 듀엣 원하시나요!
- 81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3:49:26https://youtu.be/JWHqBNQL9xQ?si=b9fNJPwCjnNacXw8 듀엣 이거!!!!!!!!!!!!!!!!!
- 81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3:52:16막연하게 듀앳 바란 거라 나도 >>818로 좋아 😇😇😇
- 820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3:52:27히메히나다! 노래는~ 유메주는 처음들어보지만.... 유메랑 선지는 알구 있으려나?! 0v0 그리구 듣구있는데 초 좋은 노래네요~ 헤헤
- 82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52:27히메히나 좋지 좋아 답레에 반영해야지
- 82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3:57:48저거 한동안 쇼츠를 지배했어서 뇌리에서 지우느라 고생했음...... 하지만 노래는 좋아! 춤도 춰줘 얘들아!
- 82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59:05“괜찮아. 처음이어도 핵심적인 건 대략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걸.” 물론 추측의 영역이라 부족함이나 문제는 많지만, 선지아는 그 정도야 어떻게든 임기응변으로 된다고 여겼다. 다소 부끄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부끄러운 일은 부끄러운 일. 정작 정말 중요한 일에서 실수하는 거보단 나았다. 무엇보다 선지아는 오늘 이미 충분한 양의 실수를 저질렀다. 더 이상 실수를 저질러도 괜찮다는 뜻. 정말 치명적인 실수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러기엔 선지아는 평소에도 그렇게 덤벙대는 편이 아니었다. 그녀의 곤란한 상황은 항상 의도하고 저지른 일로 일어났다. 자판기 아래 머리를 넣는다거나, 쓰레기통에 꽂힌다거나, 눈에 파묻힌다거나, 눈에 머리부터 넣어본다거나. 그 모든 행동은 오롯이 그녀의 선택에 의한 결과였으니, 선지아는 자신했다.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그래서 선택한 노래였고, 선지아는 노래가 끝났을 때 무척 흡족한 기분이었다. “몸을 풀어서 노래가 잘 되나 봐.” 몸을 푸는 것과 과연 연관이 있을까 싶어지는 거지만, 아예 연관이 없는 건 아니었다. 뇌우가 조용하지 않으니 노래를 잘 하는 건 당연한 노릇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선지아 개인이 느끼기에도 썩 나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서빙된 드링크에 서버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를 표한 선지아는, 체리 드링크를 집어들어 홀짝이고는 내려두었다. 단숨에 다 마실 수도 있겠지만, 항상 어머니가 말했다. ‘딸, 음용수의 분배는 중요해. 항상 작전 시간을 염두에 두고 마시렴.’ 신에게 과연 그게 쓸모 있는 조언인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걸 어쩔 수는 없는 법. 선지아는 다음 노래를 고민했다. 기왕 같이 가라오케에 왔는데, 같이 부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유메쨩, 같이 부르자. 춤은 나만 춰도 되고, 따라해도 돼.” 뇌우의 신은 친구에게 손짓하고서, 두 번째 마이크를 세팅해 건넸다. 중요한 건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니었다. 마치 이번 대회가 그렇듯이, 중요한 건 즐기는 것. 틀리고 못해도 괜찮다고 여긴 건지, 노래와 춤을 준비했다. [youtube https://youtu.be/bnofYmfKLeo]
- 82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3:59:29그래서 노래랑 춤 양쪽 다 준비했어
- 82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4:00:07>>795 일상 못 돌릴 거라 생각해서 게임하다가 이걸 지금 보다니... _| ̄|○、; 미안타 선지주 지금은 좀 늦었겠지 (;´艸`)
- 826코우주 (s/PTz/Le0O)2025-1-27 (월) 오전 04:00:12차드를 무릎드를 무릎 꿇게 만들겠다. 자고 일어나서 답레 가져올게.
- 82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01:53>>825 아냐 안 늦었어 돌릴까
- 82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4:02:35선지야!!!!!!!!!!!!!!!!!!!!!!! 최고다!!!!!!!!!!!!!!!!!!!!!!!!!
- 829코우주 (s/PTz/Le0O)2025-1-27 (월) 오전 04:03:16뭐지 졸리나봐 레스 상태가.. 아무튼 머리 박고 사죄하게 만들겠어.........
- 83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03:38코우주 잘자잘자 안녕 >>828 (우쭐)
- 831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4:04:04코바🤗
- 83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4:10:36>>827 세상에 좋 아 돌리자 원하는 상황 있어?
- 83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4:11:09내옆신의 시간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 83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11:46>>832 유이는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봤을까
- 83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17:28만약 봤다면 옆반에 선지아가 찾아가서 대회 봤냐는 거로 내가 선레를 쓸까 생각 중이었는데 사실 안 봤어도 쓸 수 있겠다
- 83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17:35선레 써올게 (침착)
- 83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4:24:16>>834->>836 보긴 봤을걸? 유이의 좁은 인간관계 사정으로 몇 명 정도는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보긴 했겠지만 ㅋㅋㅋㅋㅋ 선레 써와준다니 매우 감사.
- 838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25:13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전례 없는 난이도와 희로애락, 드라마와 예상 밖의 전개로 이목을 끌어모았던 대회가 끝나고, 선지아는 그 희로애락과 드라마의 장본인 중 하나로서 통통 뛰는 걸음으로 반을 나섰다. 점심 시간, 밥을 먹으러 가기 딱 좋은 시간이기도 하고, 친구에게 말을 붙이기도 좋은 시간이다. 그녀는 바로 옆반에 있을 친구를 찾아나섰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꽤나 신경 쓰여 알 거라는 걸 모르는지, 머리만 불쑥 반의 문을 통해 집어 넣고는 스캔하는 것처럼 훑는다. 링화 언니야까지 있어 아무래도 천의 기운으로 있는지 여부를 알기란 어렵지만. 다행히 선지아는 금세 친구를 찾을 수 있었다. “아, 유이.” 그야말로 물 흐르는 듯한 요비스테. 문화적 차이를 거의 인지하지 못하고, 그 건으로 토모야에게 주의를 받았음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 선지아는 손을 붕붕 흔들고서, 사뿐한 걸음으로 유이에게 다가갔다. “안녕. 대회 봤어?” 흥흥, 콧김을 뿜어낼 듯한 모습이 무척 즐거워 보였다.
- 839히키 - 차드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4:37:58situplay>277>803 "아드레날린이야, 미친놈아." 소년은 형언할 수 없는 표정을 하고서 반박했다. "그리고 어깨에 손 치워. 누가 허약하다는 거야." 전령 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가부키도 그 나름의 강행군을 요하는 분야였다. 예인[sub]藝人[/sub]이란 다 그런 법이다. 짧은 기간 내에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출 것을 강요 받고, 때로는 진종일을 공연한다. 대목을 잊는 것은 용서받지 않는다. 맹렬한 장면에 몰입하며 열기에 흠뻑 적셔진 끝에 가쿠야[sub]楽屋[/sub]에 돌아와서야 발목이 접질리고 목이 찢어졌음을 눈치채게 되는 일조차 있다. 적당히 파스를 붙이고 물로 축여서 다음 연목을 준비하게 되는 일은 예사다. 말인즉슨 허약하다, 와는 한없이 거리가 먼 분야다. 소년은 닭대가리와의 일련의 사건... 으로 자신의 체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자각했지만, 여전히 이런 종류의 말은 소년의 깊은 본능에 가까운 곳을 긁는 구석이 있었다. 소년은 또 다시 차드를 보며 닭대가리를 떠올렸다. 그것은 단순 우연이라 치부하기엔 석연치 않은 면이 있었다... 그러니까, 멀미 증세로 속이 뒤집어지는 그를 보며 링화가 건넸던 진심어린 호들갑과, 현재 차드가 열받게 웃으면서 건네는 호들갑은 소년이 보기에 어딘지 모르게 품는 맥락이 비슷했다. 영웅을 본 자들의 시선이다. 영웅을 본 자들의 편견이다. 소년은 그 미묘함을 짚어내는 데 무진 기를 썼다. 물론 아무리 예민하게 벼려진 소년의 감각이라도 영웅이라는 어정쩡한 단어 뒤에 숨긴 자세한 내막까지는 짐작하지 못했다. 아닌 밤중의 의구심을 품은 소년은 그쯤에서 추리를 절을 수밖에 없었다. 단서 부족이다. 대신 소년의 차례를 부르는 소리에 가볍게 주먹을 쥐어 차드의 명치를 치려고 했다. "야, 오래잖아. 내려." 아마도 소용없을 거지만 관습적인 그 말도 해주고. 완전히 모 닭대가리와 비슷한 취급을 하고 있었다.
- 84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38:41선지도 언젠가는 링화 언니 취급을 받을 수 있을까 (두근두근)
- 841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4:40:06>>840 대체로 기행을 하면 링화 취급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불확실
- 84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40:24>>841 좋아 아주 확률이 큰걸
- 843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4:41:24>>842 선지와의 첫 일상을 기대해보고 있겠습니다 😌
- 84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41:53>>843 선관은 있으니 일상에서 기행만 하면…!
- 845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4:42:14서빙된 드링크를, 지-쨩이 받는다. 그것에 멍때리고 있던 유메도 덩달아 정신을 차리고서는 "고맙습니다아~" 하고 인사했다. 눈 앞에 놓인 우롱차. 그것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그럼, 이제 무엇을 부르면 좋을까...' 그렇게 아직 채 내려지지 못한 답을 조금 내보려 고민하고 있는데, "가, 같이이...~!!?" 역시나 행동력의 마왕. 지-쨩은 무엇이 생각났는지, 먼저 선곡을 넣고는 마이크를 이쪽으로 던져버린다. 엉겁결에 마치 저글링해서 받은 마이크. 유메는 걱정스럽다는 듯이 그것을 양손으로 꽉 쥐었다. 누군가와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은... 유메에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런 유메를 기다려주지 않겠다는 듯이 별안간 흘러나오는 반주, 그것조차도 드문드문 매체에서 스쳐들었을 뿐- 처음이었다. 같이 가라오케를 오는 것도 처음. 노래도 처음. 노래가 처음이라면 리듬도 처음. 멜로디도 처음. 가사도 처음, 안무도 처음... 무엇하나 경험있는 것이 없다. '하지만...' 그러나 뇌우의 신, 그녀는 말했다. 【같이 부르자】 라고. 춤은 자신에게 맡기고, 그저 따라만 해도 되는 것이라고- 실제로 말은 그렇게 나와서 흘렀을지도 모르지만, 유메는 별로 어렵지 않게 그 안의 의미를 어째서인지 느낄 수 있었다. '―중요한 건 즐기는 것, 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거야 지-쨩?' 그것이 음악인 것이니까. 일찍이 알고있었다. 이유따윈 생각말고, 옳고그름은 생각말고. 그저 템포 위로 새겨진 마력에 영혼을 맡긴다... 라는 것은 이미 알고있으니까. 유메는 마이크를 꾹 쥐었고, 결심에 가득찬 눈을 떠 올렸다. 노래는 시작되어 조금 지났지만, 거기에 '늦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알고있다면... 이제 뛰어드는 것 뿐이야!' "아, 아이파이 단스호올――!" 순간적으로 걸음을 앞으로 나서서, 그 정도의 결심을 한 유메가 중간에 끼어들었다. 지아의 앞에 서게 된 유메는 그녀를 마주보며 천천히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그저 몇 번 스쳐들었을 뿐인 노래다. 처음엔 어림짐작의 흥얼거림으로 가사를 때워야 했고, 안무는 커녕 리듬을 파악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했다. 하지만 마치 마법같지. 그것도 단지 처음 몇 소절 뿐. 후렴이 지나고 2절에 접어들었을 무렵에는 노래가 꽤나 귀에 익은 뒤인지라. 어느새인가 유메조차도 몸을 살랑이며 "호레호레요-" 하고, 이 순간에 하나가 되어 있었다고- "에헤헤~♬" 그런 유메는, 노래 사이사이로 지-쨩을 마주치며 눈이 호선을 그릴 정도로 방긋이 웃어주었다.
- 846차드 - 히키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4:46:10>>839 히키 "거 자네도 참... 앙칼지구만 그래. 고양이들도 이정도 안고 있으면 가만히 있ㄴ컥." 히키와 차드를 부르는 소리에 차드는 자연스럽게 히키를 안아 들었다가, 명치를 지는 주먹에 그대로 주저앉을 뻔 했다. 다행이도 차드는 아이싱 대회에서의 사고로 균형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상태였고 덕분에 그저 주저앉을 뻔한 상태에 그쳤다. 그렇게 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꾸역꾸역 일어나려니 이거 참, 어디서 본 기억이... [clr gray]-자 그러면 신랑이 신부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30번! -예에-?! 30번이요? -못하십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신부 분을! -아뇨! 할 수 있습니다![/clr] 과연. 기억났다. 스쿼트는 허벅지의 동맥을 자극해 혈류를 잘 공급해준다더니 정말인 모양이다. 차드는 결혼뷔페의 배부른 추억을 이끌어냈고, 그렇게 히키를 내려다보며 또 얼탱이없는 말을 했다. "이러니까 신랑신부 같군. 안 넘어져서 다행이야. 마저 가자고." 그리고 정형외과 의자에 살포시 히키를 내려놓고, 마치 보호자라도 된 양 그 옆에 자연스레 앉았다. 당연히 가랑이는 거만하게 쫙 벌린 채였다. 그래서 진단은 어떨런지.
- 847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4:47:15좁다란 마을에서 개최된 대회란, 꽤나 이목을 끌기 쉬웠다. 참여도, 배팅도 하지 않을 정도로 대회에 큰 관심이 없는 유이도 일단 구경은 했었고. 다음번에 또 대회가 열린다면 참여는 안 하더라도 배팅 정도는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 시간, 책상을 정리하던 유이는 대뜸 고개를 들었다. 강한 천의 기운이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고개를 드니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를까, 뇌우의 신 님. 어째 신나 보이네. 자연스레 요비스테를 하며 다가오는 지아에게 살짝 숙이듯이 고개를 까딱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국에는 요비스테라는 문화가 없다는 것 같기도 하고, 같은 반의 봉황 님도 숨 쉬듯 자연스럽게 요비스테를 한지라, 신들의 특징이려나,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였다. "봤어. 준결승까지 올라간 거." 준결승 경기에서 리쿠 선배와 붙지 않았던가. 누가 누구와 붙었었는가, 까지는 아무래도 가물가물한지라, 눈을 느릿하게 끔뻑인다. 자리에 앉은 채 당신을 올려다보며 대꾸한 뒤, 필통 지퍼를 잠그는 것으로 책상을 마저 정리한다. "멋있더라." 괜스레 손끝으로 책상을 토도독, 두드리며 교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한다. "점심은? 아직 안 먹었지?"
- 84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4:49:18유이는 선지선지를 머라고 부를까 고민하다가 늦어졌어 🤔 그래서 나온 것: 이름 안 부름(?)
- 849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전 04:51:21김히키주는 기력 이슈로 이만 침몰해보겠습니다... 차드주 답레는 내일 이을게요~ 몸이 안 좋으시니까 얼른 들어가서 쉬시고~! 다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옆밤~ 😌
- 85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4:52:14심심하던 차엿으니까 오히려 조앗어 히키주 늘 이런 바람벌거숭이(?)랑 놀아조서 고마워~ 히키주도 잘 자기 옆밤 🤗
- 85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4:54:14히키주 잘 자~~~
- 85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55:00듀엣! 선지아에게도 많지 않은 경험이었다. 기실, 그녀가 노래를 부를 때 어머니는 잔잔한 노래가 아니면 잘 따라부르지 않았다. 저격수라는 습성 탓에 그런지, 어머니는 보통 소리를 크게 내시는 법이 없었고, 선지아는 그런 탓에 대부분 노래를 홀로 부르거나 잔잔한 노래일 때만 어머니랑 함께 부를 수 있었다. 아버지는 목청은 좋고 군가는 씩씩하고 멋있게 잘 부르지만… 그냥 그뿐이라서. 평범한 노래는 잘 부르지 않는 편이라 기대 이하(?)였고. 하지만 유메는 어떤가. 유메는 귀여운 외양에 걸맞은 귀여운 목소리를 지녔고, 귀여운 노래에 적합한 행동거지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 유메와의 듀엣은, 선지아에게 도전해 마땅한 무언가였다. 거기다 춤! 그리고 노래! 위닝라이브는 비록 못 해봤다지만, 여기가 작은 위닝라이브라고 할 수 있을 느낌이 들었다. 비록 위닝라이브에서 부르려고 했던 노래는 이게 아니었다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쁨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오히려, 친구와 함께 하기 때문에 더더욱 즐거웠다. 그런 만큼 처음에는 완벽하게 따라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야, 노래를 모른다는 건 태도만 봐도 알 수 있었으니. ‘벌써?’ 하지만 진심이란 게 있다. 사람이 진심으로 노력하면 대체로 어떻게든 된다. 어떻게든이라는 말이 만능은 아니라지만, 그 세세한 모든 역학과 감정적 연결고리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유대감과 우정! 선지아는 살풋 웃고는 안무와 노래를 마쳤고, 잠시 숨을 몰아쉬었다. “유메쨩, 대단해. 모르는 노래랑 안무 같았는데. 금방 따라하네. 유메쨩도 초천재일지도?” 솔직히 놀라운 일이었다. 제아무리 진심이 있다지만 이렇게 금방 학습할 수 있을 거라고는 거의 생각하지 않아서. 선지아는 유메와 눈을 마주치고는 미소를 지어주고서 기지개를 켰다. 춤을 추니까 몸이 좀 풀리는 기분이었다. “좋아, 신나는 노래도 불렀으니까. 이제 잔잔한 거 해볼까? 유메쨩은 부르고 싶은 거 있어?” 선지아는 체리에이드를 다시 홀짝이고는 자리에 앉았다.
- 85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4:55:33>>848 그러네 선관 짤 때 그건 안 정했구나… 이번에 돌리면서 정하면 되겠다 >>849 히키주 잘자 안녕안녕
- 85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5:01:35>>853 한국인이라 선이라고만 부르기는 그렇고 지아라고 부르는 건 너무 대놓고 요비스테라 유이가 낯간지러워 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으음 돌리다 보면 정해지것지(???)
- 855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03:14“응, 준결승… 이었을까?” 아리송한지 고개를 갸웃하는데, 사실 순위나 대회의 과정보다는 그냥 대회 자체를 즐겼기 때문에 지식이 미비하기 때문이었다. 경기를 뛴 선지아의 기억으로는 첫 경기, 두 번째 경기, 그리고 4위 결정전을 한 뒤에 1위와 2위, 3위를 결정 짓는 경기가 펼쳐졌고. 그 뒤에는 의문의 고죠 사토… 아니, 챔피언 같은 사람과 후쨩이 경기를 했었다. 선지아가 낙방하고야 만 경기가 준결승이라면 준결승이라고 할 수 있긴 하지만… 정작 결과는 5위. 선지아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토박이로 보였던 유이의 말이 옳다고 여긴 모양이었다. “맞아, 준결승이었던 거 같아. 재밌었어. 다들 엄청 잘해서.” 그래도 모든 대회 상대가 좋은 상대였고, 시라유키 토모야와 동시에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사람/신이 되었으니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선지아는 그래도 운동도 꽤 좋아하는 편이고, 승부도 꽤 즐겼으니까. “그래도 나도 꽤 멋있었지.” 흡족한 표정(무표정이지만)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선지아. 자신의 멋짐은 자신이 제일 잘 안다는 건지, 그런 일반적이지 않은 반응을 내비치면서도 유이를 따라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았다. 점심시간이라 나온 거였으면서, 구태여 시계를 확인하는 모습이 능청맞았다. “점심 아직인데, 유이는 뭐 먹을 거야?”
- 85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03:59>>854 정 아니면 선지라고 부르는 방법도 있으니까(?)
- 85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5:06:51일본에서 한국인 부를때 요비스테한거 아니면 성씨+상즈케 하긴 하더라 한국에서 김씨 이씨 하듯이
- 85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10:16어이 선씨 와서 밥이나 먹어 이런 거구나
- 85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5:11: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너무 한국식이자나 일본에서는 나름 격식 차려주는거야~~
- 86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12:20선-상 여기서 식사하실까요? 그런 거구나 (침착)
- 86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5:14:24그렇지 그렇지~ 뭔가 선은 센이나 손으로 잘못 불리는 일 있을거 같다
- 86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16:14센이 중국어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선지 선호는 그쪽이고 손… 손오공 같다
- 863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5:35:02>>855 어딘지 아리송해 보이는 선지의 모습에 저 역시 고개를 갸울인다. 뭐, 준결승이래봐야 두 번째 경기이기는 했으니 저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으려나. 지아의 순위는... 몇이더라, 5위? 4위가 학생회장님이었던 것 같고. 포니테일 아래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뒷머리를 긁적인다. "응, 다들 잘하더라. 연습 많이들 했던 것 같고.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당신이 그 경기를 즐겼다는 것은 구태여 말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슬 웃으며 대꾸하고는 이어진 대답에 잠시 멍하니 있다가 작게 웃음을 흘렸다. 무표정으로 저런 말을 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할지, 귀엽다 할지, 아니면 당신답다고 할지. 하여튼 신기한 사람, 아니 신이다. "나는 도시락 싸왔어." 직접 만들어야 칼로리적인 측면에서 조절이 되니까. 영양소만 따지자면 급식이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내들어 내용물이 흔들리지는 않을 정도로, 가볍게 당신의 눈앞에서 흔들어 보인다. "멋있는 선 씨는? 도시락 아니면 급식?" 시선이 당신의 손으로 향한다. 딱히 뭘 들고 온 것 같지는 않으니 급식이려나.
- 864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5:36:05"후아..." 그렇게 유메의 첫 듀엣 무대가 끝이 났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마이크를 양손에 꼭 쥐고 있었지만, 가슴을 들썩이며 숨을 내쉬는 그 얼굴은 이미 걱정보다는 후련함이 잔뜩 묻어나고 있었다. "에헤헤... 우응! 화, 확실히...! 안무도 가사도, 잘 모르는 노래긴 했지만..." "그렇지만... 노, 노래라는 건 대체로 반복되니까아...~? 지-쨩 따라 부른 것 뿐이지만... 우헤헤...~" 유메는 지-쨩의 진심어린 칭찬에 그저 쑥쓰러워하며 뺨을 붉히고는 뒷머리를 습관처럼 긁적였다. 초천재라니... 당치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저 평소에 음악에 익숙해서, 운이 좋게 따라 부를 수 있었던 것 뿐이었다. "무엇보다... 지, 지-쨩이 엄청 리드해줬으니까~! 헤헤, 고마워라아~"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면 아무리 유메라고 해도... 기분이 조금 좋아져버려요! 그렇게 저도 모르게 풀어진 얼굴이 되어 또 헤실거리며 웃고 만다. "잔잔한 거...! 조아요오~! 유메에게 맡겨...!" 그런 유메는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가고 싶은지, 지아의 말을 듣고서는 바로 핸드폰을 파팟 들어 살피기 시작했다. 하지만, 【잔잔함】이란 무엇일까? 조금 멍해지기도 하고, 적당히 쉴 시간을 가져도 좋은 편안한 물결. 일반적으로는 그것을 우리는 잔잔함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러나 일반적이 아닌, 뇌우의 신의 케이스에 있어서는 어떨 것인가― 물론, 지금의 유메는 지아를 그저 지-쨩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타국에서 건너온, 조금 특이할 뿐인 검푸른 눈을 가지고 있는 초천재 미소녀 지-쨩. 그리고 그런 그녀가 가라오케를 들어오자마자 '신나는 노래' 라면서 선곡한 것은 랩과 메탈이 섞인 포스트 메탈코어 노래였다. 과연 충분히 신나는 것이었다. 동시에 조금 과격한 것이기도 했지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기에 서있는 우리의 유메도 실은 '상식' 이라는 감각이 고무줄마냥 때에 따라서 매우 유동적으로 늘어나는 여자아이였으며, 뇌우신의 '신나는' 선곡은 적어도 이 방 안의 【잔잔함】의 기준치를 왜곡시켜버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좋았어 유메...! 가자아!" 그리고 유메는 방금 선곡을 입력해 넣었다. 어두워지는 조명. 천천히 돌아가는 미러볼. 노래와는 전혀 상관없는 영상을 틀어주는 모니터, 그 중심에 있는 유메는 던전 앞에 선 모험가처럼, 마찬가지로 마이크를 꾹 쥐고서 반주를 기다린다. 그리고 몇 번의 스트로크 후에 흘러나오는 것은, 「urghhhhhhhhhhhhhh――――!!!!!!」 반주기계 원래 이런 소리 내었던가. 싶을 정도로 생생하게, 앰프를 가르고 나오듯이 튀어나오는 엄청난 스크리밍. [youtube https://youtu.be/wYfvDvoiKlc] 그 후, 그것과 함께 천천히 노랫말을 올리기 시작하는 유메의 태도는 너무나 잔잔했고-
- 86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5:36:11쫀아Vv
- 86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5:36:39>>857 (바로 채택해벌임) 선상이라고 하려니까 자꾸 🛳가 떠올라버려서 🤦♀️ 쓰는 사람은 한국인인 관계로 선 씨로 표기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5:36:57리쿠주 쫀아~~
- 868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5:37:13리쿠주 쫀아~ 어서오세요~!
- 86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5:38:21리쿠주 안녕! 잘 잤어?
- 870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39:12“…앗.” 선지아는 문득 맹한 소리를 흘리더니, 뒤로 돌아 오도도 반 밖으로 달려나갔다. 갑작스러운 행동이었지만, 다 이유가 있었다. 오늘도, 또, 어김 없이 그녀는 고기 스페셜이라고 불러 마땅한 도시락을 와타나베 슌의 도시락 가게에서 구매해서 왔던 것이다. 고기만 먹으면 영양 밸런스가 나쁘다거나, 그런 소리를 듣긴 했지만. 선지아는 신이었다. 마음대로 먹어도 문제 없는 것이다. 물론 전적으로 수육체가 단순한 수육체가 아닌 탓도 있긴 했지만. 본래 비구름이란 그 무게가 자유로운 법이니. 선지아는 오래 지나지 않아 도시락을 들고 1-A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도시락 샀는데, 가져오는 거 깜빡했어.” 정확히 말하자면 대회 이야기를 할 생각에 신나서 부리나케 오느라 도시락을 챙기는 걸 잊었다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 선지아는 거리낌 없이 다시 다가와서 도시락을 가볍게 흔들었다. “유이는 도시락 어디서 먹어? 이미지는 옥상인데.” 양아치 같다고 말하는 건 아니고, 단순하게 그런…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어 보여서 그런 듯했다.
- 87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39:28리쿠주 안녕안녕 >>866 반영이 빠르다고 생각하긴 했어 (끄덕)
- 87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5:51:43사람에게는 이미지라는 게 있다. 마치, 링화가 데스메탈을 부른다는 얘기를 히키에게 들려주면 순간 동공이 떨리고, 차드가 무척이나 귀여운 애니송을 부른다고 말하면 선지아의 어머니가 인상을 찡그린 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처럼. 사람에게는 어떤 이미지라는 게 있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선지아가 보기에 유메의 이미지란 그런 것이었다. 외모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 기가 약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귀엽고, 소동물 같은 이미지가 있는 느낌. 하지만 선지아의 앞에 펼쳐진 무대란, 그녀의 예상을 아득히 초월하는 것이었다. 아, 이것이 인간의 다양성인가. 선지아는 그런 생각으로 눈을 휘둥그레 뜨고서 유메가 부르는 노래를 귀담아 들었다. 잘 불렀다. 잘 부르긴 했는데, 여러모로 예상하지 못했다. 기계가 갑자기 스크리밍을 지르기 시작했을 때는 마이크를 잡고 스크리밍 부분을 듀엣해줘야 할까 생각했지만…. 선지아는 순간이지만 압도당해서 그러지 못했다. 노래를 못 부른 것도 아니고, 잘 불렀고, 노래 자체도 어느 정도는 잔잔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혼란스러운걸.’ 잔잔한 노래에 들어간다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스크리밍 파트를 제외한다면 잔잔하긴 했다. 아니, 잔잔하진 않은가…? ‘잘때 들을 수 있을까. 아마도….’ 선지아는 결국 판단을 포기하고서, 박수를 쳤다. 일단, 유메의 태도도 상당히 잔잔했으니. 잔잔한 노래로 치고. 그저 순수하게 감탄했다. “유메쨩 노래 잘 부른다. 뭔가… 애니송 같은 느낌이었어.” 선지아는 애니메이션도 잘 보고, 만화책도 자주 보는 편이었다. 그게 아니거든 얼마 전 그녀의 상대였던 아쿠타가와 치요가 한 ‘이겨’라는 대사에 ‘어떤 팔 네 개에 얼굴이 두 개인 저주의 왕’ 대사로 화답하지 못했을 테니까. 나름대로 씹덕력을 지닌 편인 선지아이기에, 이 노래의 경향성은 애니송쪽에 가깝다는 걸 눈치챘다. 그 이상은 아무래도 잘 몰랐지만. 동방은 가벼운 씹덕이 알기엔 어려웠다. “좋아, 그럼 이제 내 차례구나. 나도 잔잔한 노래로 대답해줘야겠지.” 선지아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크를 쥐고서, 노래를 세팅했다. [youtube https://youtu.be/OC5ndy6PxBo] 곧이어 낯선 러시아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873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5:58:05>>870 "... 응?" 갑자기 반 밖으로 달려나가는 당신의 행동에 의아하다는 듯, 눈썹 한쪽을 세우고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뭘까, 싶었지만 뭔가 놓고 온 것으로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기는 했으니, 가만히 자리에 앉아 당신을 기다렸다. 돌아와서 상황을 설명한 당신을 보고선 고개를 끄덕인다. 대충 그럴 거라 생각은 했으니까. "어디서 산 거야?" 당신의 질문에는 잠시 눈을 끔뻑이며 생각에 잠긴다. 교실에서도 가끔 먹지만 교실은 시끄럽고. 당신의 말마따나 옥상이나 그 외의 사람 없는 곳을 간혹 찾아다니곤 했다. 같이 밥 먹을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니 다소 청승맞아 보이는 짓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이미 한번 들어버린 습관은 쉽게 버리기 힘드니까. "음-... 확실히 추워지기 전에는 옥상에 자주 가긴 했는데. 이제 겨울이니까 그냥 빈 교실 찾을 때도 있고." 추위를 타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굳이 한겨울에 옥상으로 올라가 홀로 점심 먹기라는 짓을 자주는 안 했으니. 일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도시락을 손에 든다. "선 씨는?"
- 874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03:38“저어기에 있는 도시락 가게.” 전기를 쓰면서 좋은 점은 얼마든지 있었다. 개중 하나는, 방향을 틀릴 리가 없다는 것. 언제나 방향만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니, 선지아는 자신의 뇌내 지도와 천재적인 IQ 58만 7612의 두뇌(주관적)로 정밀하게 손가락을 뻗어 도시락 가게가 있는 위치, 방향을 가리켰다. 그런다고 알 수 있겠나 싶긴 하지만, 사실 도시락 가게라는 게 흔하지는 않은 법이다. 그것도 이런 든든함으로 스모부의 사랑을 받을 만한 도시락 가게라면 더더욱. 그래서 선지아는 구태여 말을 덧대는 대신 도시락을 들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지난 번에 눈 올 때 밖에서 먹었어. 눈 오는 거 보고 싶어서. 근데 사람들이 와서 안 춥냐거나, 안에 들어가서 안 먹냐거나, 이지메 당하냐고 물어봐서. 그만뒀어.” 누가 봐도 그렇게 보일 만도 했다. 마치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무언가였으니까. 그것도 눈이 내리는데 밖에서 먹는 건 일반적이지 않았지만…. 그런 걸 신경 써서야 영웅이 될 수는 없는 법! 선지아는 어디서든 밥을 맛있게 먹는 군인 정신을 가진 여고생이었다! “나는 여기서 먹어도 괜찮은데. 유이도 있는걸.” 중요한 건 장소가 아닌 사람! 선지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여기서 쓰는 말은 아니었지만.
- 87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18:47다들 안녕 좋은 꿈 꿨어?
- 87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19:28안 잤어 (당당)
- 877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19:42>>873 시선이 당신의 팔에서 손가락 끝까지, 천천히 따라간다. 그리고 그 끝에는... 뭐가 있지? 눈썹 한쪽을 세운 채 고민에 잠긴다. 저쪽 방향에 뭐가 있더라. 뭐, 사실대로 말해 이 크지 않은 동네에 도시락 가게가 많지는 않을 테니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어디였는지 알 수도 있겠지만, 도시락을 따로 사 먹지 않는 입장에선 이러나 저러나인 이야기였다. 사 먹지 않기 때문에 위치까지는 잘 모르기도 하고. 눈을 한 번 느리게 깜빡이며 "그렇구나."라는 어딘지 맥 빠지는 대답과 함께 추리 시도를 끊어낸다. "... 눈 올 때 밖에서 먹는 건 꽤 눈에 띄긴 하네. 잘 그만뒀어." 어떻게 보면 화장실보다도 어나더 레벨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은 적어도 춥진 않잖아? 본인 스스로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던 시절에도 눈 오는 날 밖에서 도시락 먹기는 해본 적이 없었고. 한국 사람이란 원래 독특한 걸까, 아니면 이 아이가 특이한 걸까. 표본이 한 명밖에 없으니 알 길이 없었다. "그러면 그냥 여기서 먹을까. 둘이 같이 이지메 당한다는 오해를 사면 곤란하니까." 농담을 참 재미없는 톤으로 던지며 빈 책상과 의자를 하나 끌어다 제 책상 앞에다가 붙여준다. "의자 주인은 급식 먹으러 가니까 편하게 앉아." 제 자리에 도로 털썩 앉으며 도시락을 책상 위에 올린다.
- 878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19:58선지주 안 자면 키 안 큰다~
- 87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20:08>>875 리쿠주 꿈 꿨어(안 잤음)
- 880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22:10(͒ ⸝⸝•̥𖥦•̥⸝⸝)͒♡
- 88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24: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이주는 백일몽이라도 꾼건가~~ㅋㅋㅋㅋㅋ
- 88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26:19리하🤗 선지주는 오늘 새벽도 건강하구나아
- 88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26:51러시아노래는 좋지... 선지주 뭘 좀 아는군...
- 884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27:00선지아, 이 뇌우의 신에게 사람의 마음이란 있을까?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눈치가 있고, 눈치를 볼 수 있음에도 잘 안 보는 편이라는 게 문제였다. 그래서, 선지아는 유이의 말에 의아한 표정으로 잠시 고개를 갸우뚱했다가 자리에 앉았다. “수업 시작 전까지는 앉아 있어도 괜찮은 거 아니야?” 소심한 아이들이 ‘거, 거, 거기 내 자리인데….’ 라고 말해도 ‘같이 앉을래?’라고 말하는 전형인 것이다. 그렇기에, 선지아는 어떠한 망설임이나 죄책감조차 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후드집업 주머니에서 젓가락을 꺼내고, 목도리를 풀어서 마찬가지로 비어있는 자리 위에 사뿐히 올려두었다. “그래도 보기 좋은 눈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 눈이 항상 오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눈이 안 오니까 밖에서 먹어도 즐겁진 않겠지만.” 식사에서 즐거움을 따질 정도로 풍류가인 건 아니고, 홋카이도 특유의 펑펑 오는 눈을 본 적이 드물어서 그랬다. 선지아는 도시락 뚜껑을 열고, 고기 한가득인 도시락을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어느새 꺼낸 젓가락으로 겨냥했다. “근데 유이는 도시락 뭐 먹어? 고기?” 늑대라서 고기라는 건 지나치게 편협한 사고가 아닌가 싶지만. 선지아는 그런 편이었다. 궁금한 건 물어보고, 결심한 건 행동에 옮기고.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뇌우였다.
- 88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27:15>>882 선지랑 선지주의 유일한 공통점이야
- 88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27:31>>883 예전에 아는 사람한테 추천받은 노래인데 인상 깊어서 플리에 넣어뒀었어
- 88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29:40갑자기 고프닉 삼춘조카를 셍각하고 행복해졋삼,,
- 888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30:52새벽한이하나둘떠날시간이되면공허한기분이들곤해
- 889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31:03*새벽반
- 89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32:13>>887 같이 츄리닝을 입으면 고프닉 삼춘조카겠네
- 89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32:20>>888 외롭구나
- 89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32:41곧 후유카주랑 아이주랑 아쿠주랑~~ 캡틴도 오고 할텐데 허전할게 뭐있어~~
- 893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33:21>>891 응🥲 >>892 코코하면 아침에 놀아준댔잖아 어서놀아줘!!!
- 894유메 - 지아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6:36:04"엣헴...!!!" 그런 지-쨩의 심경을 모르고서. 노래가 끝났을때, 유메는 허리에 손을 얹고서 도야- 하는 얼굴로 서있었다. 바람은 전혀 없는데도 기분 좋게 살랑이며 흔들리고 있는 머리털이 유메의 기분을 어느정도 나타내고 있었다. "에헤헤... 알고 있겠지만, 서, 서로 미워하거나 싸우지 말구... 용기있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의 노래에요오...~!" "예전에는 자주 들었던 노래였는데... 왜, 왠지... 지-쨩 노래 부르는 걸 보니까 유메도 엄-청 뜨거워져서...!" 지-쨩을 바라보고 있는 눈을 빛내면서 유메는 말한다. 어릴적부터, 그 아이는 쉽게 영향을 받는 여자애였다. TV에서 틀어주는 외화에서 총을 든 근육질 마초남이 나오는 날에 뜬금없이 엄지를 치켜들고 '그건 거짓말이다!' 라고 하거나, 정장입은 마피아가 나오는 날에는 '내 작은 친구에 인사해라!' 라고 한다거나... 하물며 가죽마스크를 뒤집어 쓴 살인마가 나오는 날에는 널빤지를 든 채로 정체불명의 춤을 추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버릇은 아직까지도 소녀의 한 구석에 남아, 상대가 포스트 메탈을 불렀다면 포스트 메탈을 불러준다- 라는 식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것 같았다. 격렬하고 잔잔(?)한 노래가 한바탕 끝난 뒤에는, 평소처럼 "우헤헤" 하고 실없이 웃으며 자리로 돌아와 다소곳이 앉았다. 가수 교대의 시간이다. 이어서 지-쨩이 선곡한 것은 단조롭고 중독적인 베이스에 에코가 잔뜩 들어가서 몽환적인 분위기의 노래... '거기에 러시아어야...!?' 제목과 같이 '새벽'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노래였던 것이다. '지-쨩은 사실 러시아사람이었던걸까?!' 하고 생각하게 될 만큼, 유메에게는 의외스러운 선곡이었다. 그렇지만, 낯서느냐고 한다면 그런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오래 된 영화들을 많이 접해온 유메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굉장히 친숙한 반주가 아닐 수 없었다. 자리에 앉아 천천히 손을 마주치며 듣던 유메가, 이내는 방금 펼친 듀엣의 요령을 발휘해 따라 부른다. 하지만 노래 자체는 방금의 노래보다도 구조는 훨씬 간단해서, 놀랍게도 전혀 언어가 다름에도 나중에는 단순히 콧소리로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따라 부르기가 쉬웠다. "와아아~! 지-쨩 최고! 최고야아~!"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분위기 UP스러운 노래도 아니었고, 이미 말했던대로 잔잔함 그 자체인 노래였지만. 그럼에도 유메는 마냥 좋다는듯이 반주가 걷히고 난 뒤의 지아를 열렬히 박수를 쳐주며 맞아주었다. '음악'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흐에- 지, 지-쨩 러시아 노래도 알고 있었던 거구나! 초-운치있는 노래였어요오~! 뭐라구할까~ 조, 조금 Doomer 노래 같을지도...! 멋있다아..!!" "그, 그리고... 유메적으로는...~! 러시아어 왠지 발음이 엄청 말랑말랑해서, 조금 재밌다아... 헤헤...~"
- 89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37:55>>893 그걸 기억하다니.... 뭐 어떻게 놀아주랴! (뻔뻔)
- 896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39:41미츠냥의 연애썰을 풀어보걸아..
- 89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41:15어허 그 귀한 걸 슬쩍 날로 먹으려고~~ 1 5 다이스 해서 나온 수만큼의 TMI만 풀어줌
- 89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1:24[dice 1 5]5[/dice]
- 89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1:29고마워.
- 900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6:42:17차드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옆하~~
- 901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42:40차드차드가 가미유키의 희망이다
- 90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2:44사실 아까부터 잇엇지만말야 몸 지지면서 만화 읽느라구... 그래도 인사는 땡큐~ 유메주도 옆하~🤗
- 90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43:06>>899 어허 난입다이스는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 90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3:15>>903 쫄리나?
- 90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43:20[dice 1 5]2[/dice]
- 906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43:30(폰던짐)
- 907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44:32녁시 차드주! 가미유키의 영웅이야!
- 90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4:45치하~🤗 내가 다이스 펀치가 됄개
- 909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45:07치토세주 쫀아!
- 91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45:08[dice 1 5]4[/dice] 하지만 재밌는건 결코 참을 수 엄ㅅ어
- 91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6:45:10치토세주 안녕안녕
- 912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45:41자 그럼 이제 5+2+4 tmi 11개를 줘야겟지??
- 91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45:44>>904 차피 모든썰을 쥔건 나인데 쫄 이유가 없지 ㅋㅋㅋ 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절충해서 4개로 타협해주지
- 914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45:52이제 5+2+4해서 미츠루 TMI를 11개만 플어주면 돼!!!! 리쿠주도 차드주도 미츠루주도 유메주도 쫀아쫀아아아ㅏㅏ!!!!!
- 91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46:04(빤스런)
- 91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6:06[youtube https://youtu.be/Bqgy8y58_Mk?si=PwTavfI6IH6fBEg7]
- 91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46:14치토세주도 굿모닝~~
- 918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46:18선지주도 ㅇ안ㄴ뇽안ㄴ녕!!!!!!!!!
- 919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46:48.
- 92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48:0811개면 이사람들아 차라리 독백을 써오라고 해!
- 921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48:19써와!
- 92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8:19>>920 ㄱㄱ
- 923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6:48:31치토세주도 안녕하세요~ 헤헤 어서와요!
- 92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9:35자자 오늘의 숙제 옆캐에 모티브나 영감이 된 캐가 있다면? 차드는 액셀러레이터(어마금) 리오 포티아(프로메어) 그리고 알다시피 기가차드임미다
- 925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49:45>>884 의아하다는 듯한 선지의 말에 이쪽 역시 의아함이 든다. 수업 시간 전이면 그냥 앉아버리는구나. 나중에라도 자리 주인이 돌아온다면?이라는 고민을 하는 본인과는 확연히 다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아 느껴졌다. ... 뭐, 누가 맞고 틀리고를 논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까.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굳이 질문을 덧붙이거나 소심한 사람의 입장에서 대변을 하기보단, 당신이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당신이 목도리를 푸름과 동시에 도시락 통을 연다. 밥과 소시지, 계란, 브로콜리 등으로 어디에서나 평범하게 볼 수 있는 느낌의 도시락이다. "잠시만 실례할게." 원래 사람을 앞에 두고 휴대폰을 꺼내는 것은 예의는 아니지만, 습관처럼 휴대폰을 꺼낸다. 당신에게 화면이 보일 각도는 아니지만, 트래킹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도시락의 사진을 찍어 칼로리를 기입한 뒤 화면을 아래로 해서 책상에 휴대폰을 내려놓는다. 그렇게 내려놓고 고개를 드니 보이는 것은 고기만 한가득 올라간 도시락. 눈이 일순 커진다. "소시지도 있으니까, 고기는 맞지. ... 선 씨한테 비할 바는 아닌 것 같지만." 고기 자체가 칼로리가 엄청 높은 것은 아니지만, 프로틴 수치 높아 보이는 도시락이다. "엄청난 도시락이네. 초록색이 하나도 안 보여." 영양소는 둘째치더라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 보인다. 젓가락으로 소세지를 하나 집어 들며 신기하다는 듯 당신을 바라본다. 참 하나부터 열까지 예측이 안 되는 신이다.
- 92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49:59유이주도 인사받자 유하🤗
- 92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50:18안돼 이미 누워버렸어! 폰으론 못써! 후...5개만 어캐 잘 추려봄
- 928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50:28그럼 써와!(?)
- 92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51:04>>920 뭐? 독백을 11개 써온다구??(왜곡) >>924 업씀...
- 930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51:21>>926 차드주 안뇽~~~ 쫀아침~~
- 931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51:27와이-! 숨참기 시작 >>924 놀랍게도 모티브가 없
- 93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52:02뭐... 라고...!
- 93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52:35유이주 어서와ㅏ!!!!!!!! >>924 사도 야스토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치토세의 모티브!!! 라고하기엔 문예부 1학년 문학소녀 클리셰 자체가 모티브라고 할 수 이찌....
- 93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53:35>>933 치토세주 안뇽안뇽~~~ 쫀아~~
- 93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53:56>>933 이름이라면 확실히 (웃음) 하지만 뒷담화 속성은 없다고~ 그렇구나,, 치토세는,, 두근두근 문예부..(날조)
- 936아이 - 미츠루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6:54:15손은 눈만큼 솔직한 곳이다, 하는 말을 듣는 순간 미츠루의 손바닥이 어떤 감촉인지 똑바로 느껴지는 듯했다. 약간은 단단하고 다부진 손. 수많은 훈련을 거쳐오면서 강해진 손. 어쩐지 조금은 알 것도 같았다. 이런 거구나, 솔직한 곳이라는 건. "어떤 기분이고 어떤 의미를 주는지..." 미츠루의 말을 가만히 따라하던 아이는 한번 더 막연한 기분에 빠지고 만다. 기분, 의미. 나에게 그런 게 있나? 잘 모르겠다. 타인 아닌 나의 기분은 언제나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 의미라는 건 타인을 도움으로서 찾아냈으니 다른 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미츠루의 말을 들을수록 조금 다른 생각이 피어오른다. 어쩌면... 이라는 이름의 변화의 씨앗이 황량하고 메마른 토양에 심어졌다. 홍보담당 얼굴마담이라는 말은 훌륭한 환기책이 되어주었다. 다소 어려운 선택지에 굳어버린 아이가 익살스러운 농담과 웃음소리에는 살짝 녹아서 함께 웃어보였기 때문이다. "밴드에도 그런 게 있어? 으음, 물론 밋쨩 예쁘니까 그런 것도 어울리겠지만... 사람한테는 목소리가 있잖아. 아예 노래로 참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아, 물론 강요하는 건 아니야. 그냥, 밴드는 음악을 하는 거니까 얘기해봤어." 아니면 활시위를 기타처럼 튕긴다거나? 물론 이 또한 농담이다. 어쨌든 분위기는 효과적으로 완화된다. 아이의 얼굴은 조금 전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풀려있었다. "내 의지, 내 마음... 내, 마음이라..." 작게 읊조리던 아이는 손끝에 와닿는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에 문득 소리내어 웃었다. 역시 어려운 주문이다. 아무래도 심히 복잡할 일주일이 예정되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조금은, 있을 리 없는 심장마저 두근거리는 기분이 들어서. "응... 그럴게. 고마워, 밋쨩." 고개를 끄덕인다. 입안에 남아있는 포도향의 단맛이 달짝지근한 여운을 마지막으로 녹아내렸다. # 이렇게 막레 줄게! 자꾸 늘어져서 미안해 미츠루주 🥺 오랫동안 굴려주느라 고생 많았고, 밋쨩... 너무너무 귀엽고 최고였다... 밋쨩 덕에 아이가 생각보다 일찍 걸음마를 시작했어요 👍 재밌었습니다~!
- 937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54:43>>935 세 상 이 치 가 그 래
- 93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55:02>>924 모티브를 첨부터 정해논건 아닌데 러닝할때 캐입적으로 참고하는 캐는 몇개 있음 루비 마린 파파라챠 시구레 파이 기타등등
- 93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55:06오직치토세만 오직치토세만 오직치토세만 (이거 아님)
- 94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6:55:26>>937 가미유키에 안경단이 생긴 것도...!!! 전부 치토세씨의 덕분이잖아....!!! >>938 호쇼 마린?
- 94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57:20>>936 우리 아이가 걸음마를 해요...! (감격) 나야말로 아쨩 돌리는 내내 너무 힐링이라서 즐거웠어~~ 히히 일주일 뒤에 어떤 대답 해줬을라나 그사이 무슨일이 있었을라나 벌써 기대돼~~ 아이주 일상 수고했어~!!!
- 94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57:55>>940 아니 키타가와 마린! 비스크돌!
- 94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6:58:09>>938 파파라챠...가 분명히 보석의 나라에 나온 캐릭터였었지?!!ㅍ뭔가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939 문예부원은 확정적으로 얀데레일 수밖에 없다(아님) >>940 ....!!!! 그런가???
- 94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6:59:11>>943 옹 맞아 그 파파라챠~~ 어디까지나 참고할 뿐이라 비슷하게 느껴지면 완전 뿌듯~~
- 94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6:59:18미쨩주 부럽다...나도아이쨩 나데나데
- 94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6:59:30>>943 치토세한테 라면 평생 잡혀줄 수 있어(??)
- 94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6:59:44>>924 프로메어는 알구 있었지만~ 액셀러레이터... ㅋㅋㅋㅋ 정말인가요?! 어느 부분에서 영향받은 건가요~!
- 94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00:37치토세... 한층 진화되면(?) 미타가 되는걸까 상상해버림...
- 94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00:40>>947 보이스와... 약한 꼬맹이를 지켜준다는 부분... 어... 그리고... 어... 팔다리가 얇다는...느낌을....
- 95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00:45작중시점은 크리스마스고... (지루하고 현학적임) (뭔가 말이 길어보일 수 있음) 한복입어 (단순하고 명쾌함) (I'm not a hentai)
- 95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01:02>>945 하하하하하 맘껏 부러워하거라~!
- 952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01:08>>950 한복 짱이뻐 치토세 사랑해
- 95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01:45>>950 치토세야 너도 새해복 많이 받으렴. 학업 잘 성취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요긴히 쓰거라.(10원봉투)
- 95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01:52>>949 피지컬은 한없이 여린 액셀쿤
- 955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01:59>>946 그야 뿌리치기만 해도 도망칠 수 있기 때문(?) 치토세 : 무...묶어놓고 삼시,세끼에 민, 민트초코를 비벼먹일거에,요...
- 95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02:11>>950 역시 오직 치토세만...
- 957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02:51노래는 잔잔한 편이었다. 묘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하이라이트라고 해야 할 부분은 있지만, 그 외의 부분은 감정을 억누른 톤으로 노래하는 통에. 전체적으로는 잔잔한 편에 속했고, 선지아는 노래를 깊이 이해하는 게 아니라 가사를 암기하고, 멜로디를 기억해서 노래한다는 느낌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노래가 끝나고, 머리를 쓸어넘긴 선지아는 우쭐한 표정(무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얹었다. “우연찮게 알고리즘의 간택으로 알게 된 노래야.” 다른 신의 가계라면 모를까, 전쟁신 가계에 번개가 섞인 선지아의 집안은 인간 문명과 무척이나 친숙한 편에 속했다. 당장에 그녀는 모르지만, 전령의 신인 차드가 통신이나 그런 부분에서도 발을 걸치고 있고, 저격수들의 신이기도 한 어머니는 현대에 들어서 발전하는 기술에 따라 더 강력해지고 있었으니. 그녀는 어릴 적부터 스마트폰, 게임기 등을 손에 달고 살았던 인터넷 영재였던 것이다! 그런 것치고는 히키나 유메와 같은 영역에 이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선지아는 나름대로 신들 중에서는 인터넷 문물과 현대 문명에 익숙한 편이었다. 뇌우의 신에다 역경의 신이라는 현대 사회와 그리 큰 연관은 없는 편이라지만. “이거 외에도 내 알고리즘은 온갖 노래가 뒤섞여 있어.” 프랑스 흑인이 부르는 노래라거나, 무척이나 위협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노래를 잘 부르는 뚱뚱한 흑인 래퍼의 노래라거나. 버튜버의 노래라거나, 올드한 재즈, 서양에서 유행을 끄는 틱톡 최적화 노래까지. 선지아는 유행을 선도하진 못하지만, 나름대로 유행에 발맞추는 신이었다. “유메쨩은? 이제 무슨 노래 부르고 싶어?” 그리고 그런 노래 욕구를 좀 덜어낸 탓인지, 선지아는 후련한 얼굴로 자리에 앉아서, 체리에이드를 홀짝였다. 이제 쉬엄쉬엄 해도 좋겠다는 느낌. 만일 이 자리에 있는 게 모두 신이라면 분위기는 더 격정적으로 노래 광란에 빠져들었겠지만. 선지아는 느긋할 때는 느긋한 신이었다. 격정과는 오히려 거리가 먼 편이었으니. 그녀는 유메를 바라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958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04:11>>953 치토세는 또 속았읍니다 아무튼 다들 시기는 안맞고 나라도 안맞지만 설명절 보내는 애들 썰 풀어주쇼(벅벅)
- 95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04:15치토세 최고 귀여워 최고 선지선지주는 또 이상한 트리옷을 세트하고 답레를 쓸게
- 960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04:33모티브는 모르겟고 겉보기엔 얌전한데 또라이 베이스에 빡돌면 눈까리 내려보는 눈으로 싹바뀌는 그런걸 생각하긴햇어 옆신이라 볼일 없겟지만 얀데레과?
- 961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05:07>>959 젠장 선지이이이이ㅣ!!!!!!!!!!! 제하하하하하ㅏ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ㅏ하ㅏ하하ㅏ!!!!!!!!!!!!!!!!!!!!! 너는 트리옷을 입어도 최강이란 말이냐아아아아아아ㅏ*!!!!!!!!!!!!!! >>960 너 무 마 시 써
- 962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05:31>>959 트리옷이 예쁘단 생각이 들긴 처음이야
- 96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05:52일단 이쪽은 어제 오후에 뽑고 대충 올려보려다가 다시 출근 해버린고로 올리진 못한 파티드레스 치토세... 아쿠타가와주는...항상 영감을 줬어...
- 96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05:53>>958 모르는 집 소파에 누워서 산적 꼬치 받아먹고 절해서 돈도 받아갈 덧,, >>959 이게 트리...? 이상하다 서큐버스같언대 아니진짜 트리라구요? 거짓말 트리가 이럿개 봉큣봉할리가 업넌대..
- 96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06:15>>963 안경단은 드레스차림에도 안경을 고수하는 치토세를 영원히 지지할 것입니다.
- 96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06:24>>959 귀 여 워
- 96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7:06:37>>949 ㅋㅋㅋㅋ 으음~ 확실히.... 그런 부분이라면...! 앗 그렇다면... 저번에 제가 뽑아드린 AI 차드는 그렇게 적폐느낌은 아니었던 거군요~! 완전 사심가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950 한복 치토세~~! 초 귀엽다~ TvT 항상 실시간으로 못 봐서 서운했었다구요~ 흑흑
- 968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07:19>>958 한국식 설이엇다면 평범하게 시골 갔다와서 연휴동안 집에서 뒹굴뒹굴~ >>963 짱어른스럽고 예쁘다...
- 96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08:26>>958 명절 음식 잔뜩 먹고 살 쪄서 폭풍 다이어트 ꉂꉂ(ᵔᗜᵔ*)
- 970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7:09:22>>959 저기요~! 전혀 안 이상한데요...?! 트리옷도 귀여운 선지는 항상 옳다... 우헤헤 >>963 이쪽도 초이쁘네요~! 분위기가 최고~
- 971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09:36선지아는 도시락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현격한 조신함의 차이에 경악하거나 놀라거나 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흥미롭다는 눈치였다. 그야, 눈앞의 유이는 늑대 신이 아니던가! 늑대 신이라면 고기, 아니면 과일, 멍멍이들이랑은 달라도, 고기를 좋아한다는 이미지였던 것이다. 그래서 일본식 닭튀김 같은 거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뭔가… 초록색이 많아.” 놀랍게도 초록색은 브로콜리 하나였다. 그럼에도 선지아는 그것이 ‘많은 것’에 속하는 듯했다. 먹고 마실 필요가 없는 신이라서 그런 건지, 선지아는 당황한 표정을 드물게 드러냈다가. 도시락에 화면을 들이대고 사진을 찍는 듯이 보이니 슬그머니 똑같이 스마트폰을 꺼냈다. 다만 목적은 다소 상이했지만. 사진을 찍어서 아버지에게 보낸다. 엄마한테 보내면 혼날 거 같으니까. 왜 채소가 없냐고 혼날 거 같으니까. 그게 효율적인 식단이 맞느냐고 혼날 거 같으니까! 반면 아버지는 선지아의 문자와 사진에. <[맛있겠다] 단답이지만, 아마 진심으로 보냈을 답장이 돌아오는 게 전부였으니. 선지아는 뿌듯한 표정(무표정)으로 젓가락으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뒤집고서 그녀의 건의로 추가된 고로케를 위로 꺼낸 뒤에 뒤적이며 묻은 소스를 돈까스에 발라 입에 넣고 씹었다. “응, 스모부가 많이 사간대. 나도 많이 먹고, 고기도 좋아해서 이거로 자주 사.” 초밥 도시락은, 애석하게도 선지아의 취향까지는 아니었다! 맛있긴 했지만, 절대적인 양 자체가 부족해서.
- 97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09:57전연애썰 TMI 1 미츠루의 전애인은 중1때부터 같은 반이었으나 처음엔 사이가 좋지 못 했다 2 같은 궁도부였으며 실력은 비등비등했다 3 중2 초여름경 미츠루의 비밀 하나를 들켜 이를 빌미로 썸?을 탔다 4 처음엔 약점 잡힌 관계였지만 후에 제대로 된 고백과 수락 과정을 통해 정?식으로 연인 관계가 되었다 5 전애인은 미츠루에게 같이 가미유키를 떠나자고 했었다
- 97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10:52다들 진차 땡큐 합미다(설날썰이 맛있어서 살찜) >>972 이건 전애인 스토리가 극장판으로 나오겠군(?)
- 97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11:00치토세 귀여워 성숙해 >>961-962 >>963 >>966 >>970
- 97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11:22>>972 뭐야...쩐다..약점잡혓다가 어쩌다보니 고백박고 사겻다고?? 아아아아앆더궁금헤....
- 97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11:50>>958 마코토랑 같이 세트 설빔 입고 본가 가서 외할부지 외할머니 아야메랑 같이 맛난거 먹고 윷놀이 같은거도 하면서 놀았을 듯~~ 세뱃돈 받으면 설빔 차림으로 겜센터 갔을거 같고ㅋㅋㅋ
- 97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12:16선지선지는… 설에 게임을 해 차드가 삼춘인 거 알면 삼춘한테 절을 해 그리고 없는 돈을 뜯어갈 거야 >>972 가미유키 좋은데(?)
- 978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12:27말만들으면아주나쁜눔이야...여자애비밀가지고약점잡아서..이럿게....(농담!
- 979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7:12:58그리구... 지아주! 여기서 잠시 끊구 답레는 내일 또 마저 드리겠습니다~! 더 잇고 싶은데 아무래도 오늘자 당이 다 떨어졌나봐요... TvT 미안해요~
- 98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13:07>>972 ((프롬식 스토리텔링)) >>975 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개요는 다 풀어줬다 상상은 알아서~~
- 98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13:25>>979 괜찮아 사실 시간이 늦어서 슬슬 유메주가 잠들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걸
- 98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14:17>>977 아무리 좋아도 떠나고픈 사람은 있는 법이지~
- 98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14:41>>982 하긴 토모야 연애망썰(?)도 그랬지…
- 984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7:15:52>>981 헤헤... 맞아요~ 사실은 조금 비몽사몽... 유메주를 잘 파악하고 계시지 않나요 선지선지주!!
- 98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16:00판이바뀌면 쓰잘대기업는 티미하나 뱉오야지
- 98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16:44>>984 슬슬 파악할 때가 됐지
- 98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18:06>>977 절은 받고, 바람의 가호로 겁나 튐
- 98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18:22"같이 가지 않을래? --." --은 그가 미츠루를 부를 때 쓰는 별칭이었다. 둘만 있을 때, 나즈막히 불러주는 그 이름이 좋았다. 하지만 그의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응.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은...이니까." 그는 쉬이 납득해주었다. 그 날부터 둘의 연애사에 카운트다운이 매겨졌다. (끄적끄적)
- 98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18:49>>987 쫓아가야지 번개로 돈을 받아야 해 돈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돈을 빼앗기고 짓는 차드의 슬픈 표정 참 을 수 없 어
- 99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19:46그삼촌에 그조카구만
- 99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20:34핏줄은 어쩔 수 없나 봐(?)
- 992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22:03>>988 이유없이 속이 간질간질~~
- 99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23:07글고보니 리쿠한텐 애인생겼단 얘길 안 했겠군
- 994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23:40그땐 리쿠도 애인 잇엇으니까 서로 애인얘긴 안햇겟지
- 99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26:02🤔근데 고등학교 한개면 중학교도 한개 아니엇을까 교내커플이면 사구는거 모르지 않앗을수도-
- 99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28:10터트릴까?
- 99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28:15터트리자
- 998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28:353
- 999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29:02>>971 "... 평범하지 않아?" 초록색이라고는 브로콜리 하나뿐이고, 나름 고기(소시지)도 있고. 그러나 당신의 도시락을 흘끔 보고는 납득했다. 하긴, 저런 고기투성이의 고기 도시락에 비교하자면야, 초록색이 많은 편일지도. 당신이 유이에게 흥미롭다는 눈빛을 보내듯, 유이 역시 당신을 보며 신기하다는 듯한 눈빛을 보낸다. 물론 고기반찬만 잔뜩 있는 도시락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안 해 본건 아니지만, 그걸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은 처음 봤다. 맛있어 보이긴 하네. 당신 역시 스마트폰을 꺼내드는 것에는 안심했다. 이쪽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모양새가 조금 그렇지만, 각자 할 일을 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니까.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뿌듯해 보인다. 이러나저러나 무표정인 당신이지만, 친구로 지내다 보니 풍기는 분위기에서 어느 정도는 감정이 파악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확실히 스모부 취향일 것 같은 메뉴긴 하다." 근데 넌 스모부가 아니잖아-라는 말은 브로콜리와 함께 삼켜낸다. 그나저나, 햄버그스테이크, 고로케, 돈까스까지... 뭐야, 그냥 모든 종류의 고기를 일단 다 넣어보기로 한 거야? "그 몸에 그게 다 들어가는 게 신기하네." 물론 신이니까, 인간형 사이즈를 논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육안으로 보기에는 호리호리한 여자애가 스모부 학생들이 먹는 만큼 먹어치우는 거였으니.
- 100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29:25하마터면 유이주의 답레를 우리가 날릴 뻔햇어
- 1001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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