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88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4월 7일 (월) 오전 12:12:43 -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21:40
2025년 4월 7일 (월) 오전 12:12:4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키츠네가이 마츠리 - situplay>2798>593
소원 발표 - situplay>2798>607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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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네가이 마츠리 - situplay>279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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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2:40:16
며칠전부터 묘하게 왼쪽 날개뼈쪽이 조금 아픈데... 잠을 잘못 자서 그런가.
그래도 처음보다는 통증이 줄어들긴 했지만 파스라도 좀 붙여야겠어요. (주륵)
그래도 처음보다는 통증이 줄어들긴 했지만 파스라도 좀 붙여야겠어요. (주륵)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2:55:01
앗....! 나도 비슷한 증상 있던 적 있었는데
평범하게 사무일 많이해서 생긴 리운드숄더로 인한 것으로 추정됐었달까...
최근엔 등운동 열심히 해서 그른가 아픈적은 없었다
파스 붙이는 것두 나쁘지 않지~
평범하게 사무일 많이해서 생긴 리운드숄더로 인한 것으로 추정됐었달까...
최근엔 등운동 열심히 해서 그른가 아픈적은 없었다
파스 붙이는 것두 나쁘지 않지~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2:56:41
으악. 그건가! 저도 등운동을 고려해보는 것으로! 어차피 운동으 해야 하지만!!
일단 지금은 급하니 파스부터!
일단 지금은 급하니 파스부터!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01:35
나도 집에 있는 근육이완제 먹구 말았다....
오늘은 푹 쉬구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야만...!
뭐든 일단 현대의학의 힘을 빌리는 건 중요하다구
오늘은 푹 쉬구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야만...!
뭐든 일단 현대의학의 힘을 빌리는 건 중요하다구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05:04
아플때 참는 것은 미련한 짓이에요. 의학의 힘이 최고야!! (라고 주장하기)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05:11
얍
4
4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11:11
맞아 의학의 힘 최고야...
코치가 상하체 골고루 다 조저나서 죽을 것 같다구..(골골
코치가 상하체 골고루 다 조저나서 죽을 것 같다구..(골골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11:45
저 다이스는 대체 무슨 다이스인가?
으악. 코치. (동공지진)(덜덜)
으악. 코치. (동공지진)(덜덜)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13:16
답레에 쓸 다이스인건가~
운동 두려웟..... 하지만 혼자할 자신이 없으니 돈을 쓰는 수밖에(?
연수 간다구 한달 중지했다가 며칠 전 재개했더니 더 죽을거같애(널부렁
운동 두려웟..... 하지만 혼자할 자신이 없으니 돈을 쓰는 수밖에(?
연수 간다구 한달 중지했다가 며칠 전 재개했더니 더 죽을거같애(널부렁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20:03
그렇다면 다시 몸이 익숙해지게 할 수밖에 없군요. (채찍 가지고 오기)
어서 팔벌려뛰기 100회다! 100회! (끌려감)
어서 팔벌려뛰기 100회다! 100회! (끌려감)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35:28
일상.. 구해야 하는데 말이죠... 후유카랑은 비교적 최근이기는 했나..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36:27
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36:45
>>870
표적이 또렷하게 보인다 해도 그것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다른 일이라, 쏘는 동안에 침착함을 되찾은 것만은 진실이다. 옷깃을 건드리는 손짓에 팔딱거리며 놀라는 일은 없었으니.
다음은 미츠루의 차례. 한 발 물러나 미츠루가 쏘는 모습을 보며 문득 한 가지를 깨닫는다. 아차, 저 옷을 입고는 쏘기가 어려우려나. 미츠루가 사격을 마치고 정리를 끝낼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낭랑의 고개가 한쪽으로 슬그머니 기운다. 무언가 생각이라도 하는지 가만하던 표정은, 턱을 스치며 사라진 감촉과 함께 사그라든다. 두 소매로 간지러운 감각의 자취가 묻은 얼굴을 슬며시 가리며 눈웃음 짓는다. 역시나 눈 아래 뺨이 은근하게 붉지만, 처음에 비하면 양호한 반응이다.
“으음, 그러면⋯⋯ 한 번 더 해 볼까요. 경품은 그때 정할까 하고.”
하지만 매혹적인 분위기로부터 도망가듯 서둘러 가 버리는 것만은 여전하다. 값을 지불하고 코르크를 새로 받아와 끼운다. 한 번 쏘아 본 탓인지 이번에는 자세가 손볼 데 없이 썩 괜찮다. 그렇게 한 판을 더 시도한 결과는 4발 명중. 절반도 되지 못한 결과에 조금 실망하면서도 경품 교환 코너로 쫄래쫄래 향한다. 무얼 그리 고민하는지 뒷모습으로도 고개가 이리 기울었다 저리 기울었다 하던 끝에, 자질구레한 무언가를 손에 들고 그가 돌아왔다. 하나는 손바닥보다 작은 곰인형에, 다른 하나는⋯⋯
“이건 언니의 일이니 언니께서 주도하는 것이 옳기는 하지만요, 저도 언니에게 무언갈 주고 싶었어요. 오늘만은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니까요?”
말하며 내미는 손 안에는 금색 머리핀이 들어 있다. 별다른 장식이랄 것 없이 소박하여, 그나마 싸구려 티만은 덜 나는.
미츠루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듯 보여 오지랖을 부림이 아니다. 본래부터 내어줌으로써 기쁨을 얻으며 베풀기 위해 살아가는 신이니 이것이야말로 본능이라. 생긋 웃으며 미츠루를 올려다보는 낭랑의 뒤로, 어쩐지 꼬리가 한번, 미미하게 살랑거린 것 같기도 하다.
”그럼, 다음은── 물건 구경을 해요!”
표적이 또렷하게 보인다 해도 그것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다른 일이라, 쏘는 동안에 침착함을 되찾은 것만은 진실이다. 옷깃을 건드리는 손짓에 팔딱거리며 놀라는 일은 없었으니.
다음은 미츠루의 차례. 한 발 물러나 미츠루가 쏘는 모습을 보며 문득 한 가지를 깨닫는다. 아차, 저 옷을 입고는 쏘기가 어려우려나. 미츠루가 사격을 마치고 정리를 끝낼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낭랑의 고개가 한쪽으로 슬그머니 기운다. 무언가 생각이라도 하는지 가만하던 표정은, 턱을 스치며 사라진 감촉과 함께 사그라든다. 두 소매로 간지러운 감각의 자취가 묻은 얼굴을 슬며시 가리며 눈웃음 짓는다. 역시나 눈 아래 뺨이 은근하게 붉지만, 처음에 비하면 양호한 반응이다.
“으음, 그러면⋯⋯ 한 번 더 해 볼까요. 경품은 그때 정할까 하고.”
하지만 매혹적인 분위기로부터 도망가듯 서둘러 가 버리는 것만은 여전하다. 값을 지불하고 코르크를 새로 받아와 끼운다. 한 번 쏘아 본 탓인지 이번에는 자세가 손볼 데 없이 썩 괜찮다. 그렇게 한 판을 더 시도한 결과는 4발 명중. 절반도 되지 못한 결과에 조금 실망하면서도 경품 교환 코너로 쫄래쫄래 향한다. 무얼 그리 고민하는지 뒷모습으로도 고개가 이리 기울었다 저리 기울었다 하던 끝에, 자질구레한 무언가를 손에 들고 그가 돌아왔다. 하나는 손바닥보다 작은 곰인형에, 다른 하나는⋯⋯
“이건 언니의 일이니 언니께서 주도하는 것이 옳기는 하지만요, 저도 언니에게 무언갈 주고 싶었어요. 오늘만은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니까요?”
말하며 내미는 손 안에는 금색 머리핀이 들어 있다. 별다른 장식이랄 것 없이 소박하여, 그나마 싸구려 티만은 덜 나는.
미츠루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듯 보여 오지랖을 부림이 아니다. 본래부터 내어줌으로써 기쁨을 얻으며 베풀기 위해 살아가는 신이니 이것이야말로 본능이라. 생긋 웃으며 미츠루를 올려다보는 낭랑의 뒤로, 어쩐지 꼬리가 한번, 미미하게 살랑거린 것 같기도 하다.
”그럼, 다음은── 물건 구경을 해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41:23
마코주도 하이~~~~ 그럼 일...일상은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침착히키주 모드 on)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43:23
후유카주가 돌아오면 바로 돌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45:06
아.. 일상 하면 좋겠다. 이지 직접적으로 구한 건 아니니까 후유카주가 돌아오면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46:01
>>967 앗 그런 거였어?(머쓱
깔끔 정리 고마워잇😉
깔끔 정리 고마워잇😉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47:09
물론 링화주랑도 돌리고 싶다..인 건 맞는데..
링화주가 3멀티가 될거같아보이지 않았어요(?)
링화주가 3멀티가 될거같아보이지 않았어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47:42
앗 나 등장!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50:22
꿈일기 쓰도록 노력...
잠실새(가상의 새. 지역이름이 붙어있었는데 살고있는곳과 너무 가까워서 필터링)를 관찰하고 싶어서 거기있는 산으로 갔는데 다른새만 잔뜩봄. 다른 분들이 다 보고싶어하는 희귀새는 봤는데 정작 거기 많이 살아서 잠실새라고 붙은 새는 못봄.
어서오세요 후유카주
잠실새(가상의 새. 지역이름이 붙어있었는데 살고있는곳과 너무 가까워서 필터링)를 관찰하고 싶어서 거기있는 산으로 갔는데 다른새만 잔뜩봄. 다른 분들이 다 보고싶어하는 희귀새는 봤는데 정작 거기 많이 살아서 잠실새라고 붙은 새는 못봄.
어서오세요 후유카주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51:25

그렇게 팩트로 때리다니 우웃🥺
그만 팰
것
을
제안한
다....!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58:17

엔딩까지 최선을 다해 불태우기
과연 가능할까....🤔
>>970 앗 후유카주 귀여워🫳🫳🫳
그럼 상황은 뭘로 할까? 나... 스레 기간 동안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그거... 해 보고 싶은데 후유카주는 어때?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01:25
마코주 안녕안녕!
>>9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좋아!
어디서 만나는게 좋으려나?
>>9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좋아!
어디서 만나는게 좋으려나?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08:29
>>974 음~ 역시 학교에서 만나는 게 무난할 것 같긴 한데... 얘가 동아리도 없고 후유카랑은 학년이랑 반도 다르니까... .
앗
코우한테 뭐 빌려서 방과후에 그거 돌려주려고 코우 반에 갔다가 잘못 찾아가서 링화가 후유카 반에서 저너다 걸렸다거나? 아니면 코우 반에는 제대로 갔는데 후유카가 지나가다가 저러고 있는 걸 발견하는 거 어때?
앗
코우한테 뭐 빌려서 방과후에 그거 돌려주려고 코우 반에 갔다가 잘못 찾아가서 링화가 후유카 반에서 저너다 걸렸다거나? 아니면 코우 반에는 제대로 갔는데 후유카가 지나가다가 저러고 있는 걸 발견하는 거 어때?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08:43
수상할 정도로 신밍아웃을 엄청 많이 보는 후유카. (어?)
이쯤되면 토모야도 신이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할지도 몰라.
이쯤되면 토모야도 신이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할지도 몰라.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4:33
>>9 코우 반에서 코우 자리 찾던 링화가 결국 못찾고 아무도 없는 김에 기지개 핀 거려나~ 히히
휴우카가 코우 반으로 가는 걸루 하는게 딱 맞겠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나
휴우카가 코우 반으로 가는 걸루 하는게 딱 맞겠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나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모도 신으로 의심하기 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5:30
>>9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후유카 사실은 고수 속성에 더불어서 영매 체질 있엇던 걸지도(?)
그나저나 링화까지 치면 이제 시라나미테이 전원 들켰잖아❗❗❗❗(차드:(억울함))
그나저나 링화까지 치면 이제 시라나미테이 전원 들켰잖아❗❗❗❗(차드:(억울함))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매체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토모네 집안으로 들어가는 거 생각하면 비슷한가
나름 토모네 집안으로 들어가는 거 생각하면 비슷한가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6:34
>>977 오케이! 그럼 선레는 상황 상 내가 써 오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으니까 다녀올게~😉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9:44
다녀와~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27:10
저는 솔직히 지금 상황을 보고 시로이유키히메님도 근처에 있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해서 만나보고 싶다고 조르는 후유카의 모습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3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시로이유키히메님을 만날 이유가 없는 걸! 물론 어렴풋하게 다른 신들두 있으니 유키히메님도 있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지만서도~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43:03
이렇게 되니 장난끼가 많은 미야비가 살짝 분장한 후에 사실은 내가 시로이유키히메다 라고 두둥할때 후유카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해졌어요!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4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하지말라구 히면서 잔뜩 간지럼 피우는 수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너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대
내 시로이유키히메님이 그럴리 없어! 라는 느낌이려나
그래놓고서는 나중에 슬그머니 토모한테 물어볼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미야비가 ~~라고 했는데 진짜냐구 ...아니죠? 하믄서 ㅋㅋㅋㅋ
그건 너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대
내 시로이유키히메님이 그럴리 없어! 라는 느낌이려나
그래놓고서는 나중에 슬그머니 토모한테 물어볼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미야비가 ~~라고 했는데 진짜냐구 ...아니죠? 하믄서 ㅋㅋㅋㅋ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47:49
ㅋㅋㅋㅋㅋㅋㅋ 안 믿는다고 하면서도 슬쩍 물어보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토모야는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싶어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생각하다가 피식 웃으면서 "...직접 밝히셨어? ...다른 사람에겐 비밀이야." 라고 대답해줄지도 모르겠네요!
토모야는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싶어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생각하다가 피식 웃으면서 "...직접 밝히셨어? ...다른 사람에겐 비밀이야." 라고 대답해줄지도 모르겠네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5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토모도 장난꾸러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이 토모도 간지럼 형벌이야!
나중에 거짓말이라는 거 들키면 유키가 하는 말 다음부터 안 믿을거라고 엄포를 놓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진짜 토모도 장난꾸러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이 토모도 간지럼 형벌이야!
나중에 거짓말이라는 거 들키면 유키가 하는 말 다음부터 안 믿을거라고 엄포를 놓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56:06
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후유카 삐졌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미야비와 토모야가 둘이 함께 후유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것 같네요. ㅋㅋㅋ 그냥 장난이었다고 하면서요.
나중에 미야비와 토모야가 둘이 함께 후유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것 같네요. ㅋㅋㅋ 그냥 장난이었다고 하면서요.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59:48
그렇게 크게 삐진 건 아닐테니 사과하면 샐쭉한 표정 지으면서 받아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떻게 그런 장난을 칠 생각을 하지? 둘다 귀여워 ㅋㅋㅋㅋ
그런데 어떻게 그런 장난을 칠 생각을 하지? 둘다 귀여워 ㅋㅋㅋㅋ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00:56
그나저나 토모 호스트부 들어가는 소원 관련해서는 유카한테 얘기하려나?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하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하고 ㅋㅋㅋㅋ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04:43
아마 그에 대해서는 소원지 자체를 보여줄 것 같네요. 자신의 뜻이 아니라 소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졸업때까지만 해주는 거라고 하면서요.
물론 키요가 입부를 해줘야 들어가는 거지만!
물론 키요가 입부를 해줘야 들어가는 거지만!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11:22
전학을 온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적에는 한 번쯤 동아리에 들어 보는 게 좋을까 생각을 했었으나 학교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바빠, 동아리와는 여태 인연이 없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수업이 끝나면 특별한 용무가 있지 않은 한 곧바로 하교하는 것이 그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오늘, 봉황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수업을 마칠 무렵 문득 지금껏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떠올라서 말이다. 아무도 없는 학교의 조용한 풍경을 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스쳐 집에는 미리 늦을 것이라 연락도 보내 두었다. 그렇게 아무 일도 없이 한가하게 의자에 앉아 턱을 괴고 창밖을 보다── 해가 기울어가는 것을 보고 일어날 채비를 했다. 5시 30분 쯤 되었나? 시계를 보지 않아도 시간은 오차 없이 안다. 조금 뒤면 해도 지고 시간이 늦을 테니 슬슬 가 보아야겠다 생각하며 교실을 나오자 텅 빈 복도가 신을 반긴다. 교실에 남은 다른 학생은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복도만은 완연하게 고요해진 상황에 괜스레 활짝 얼굴이 핀다. 고개를 까딱거리고 통로를 울리는 발소리를 즐기며 향한 곳은 2학년 교실이 있는 반대편 방향이다.
잘못 찾아가지 않도록 확인하기도 잊지 않고 문을 여니, 교실은 역시나 비어 있다. 조금 다른 배치의 교실은 가볍게 둘러보며 안으로 들어선다. 미술 준비물을 깜빡해 코우에게 잠시 빌렸는데, 돌려줄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방과후에 돌려주러 오게 됐다. 사실 그 이유 말고 다른 학년 교실이 평소부터 궁금하기도 했기도 했어⋯⋯!
교실을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던 것도 잠시, 봉황은 예상하지 못했던 한 가지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그런데 코우 자리가 어디지? 그걸 물어보는 걸 그만 깜빡했다. 전화로 연락을 해도 되겠지만 지금 이 시간이면 코우도 저녁 준비 하느라 바쁠 때고⋯⋯. 하는 수 없이 직접 교실을 둘러보며 감을 잡아 보려 했지만, 공용 책상을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 리가.
빙글빙글 교실을 돌며 잠시 씨름하던 봉황은, 누군가가 미처 닫지 않았는지 열려 있는 창문의 창턱에 걸터앉았다. 문제가 생겼음에도 별달리 고민하는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정 어렵다면 직감을 따라도 되었기 때문이다. 행운은 무엇이든 그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줄 테니.
으음── 그나저나 계속 책상 밑을 거꾸로 들여다봤더니 뻐근한데.
어차피 아무도 없겠다, 그리고 최근엔 날지를 못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봉황’은 두 팔을 높이 쳐들고, 별 생각 없이, 부주의하게도, 잔뜩 방심해서는 날개까지 펼치며 기지개를 켜고 마는데.
방심했다가 화살 맞은 경력이 왜 생겼는지는 지금 꼴을 보면 안다⋯⋯.
하지만 오늘, 봉황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수업을 마칠 무렵 문득 지금껏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떠올라서 말이다. 아무도 없는 학교의 조용한 풍경을 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스쳐 집에는 미리 늦을 것이라 연락도 보내 두었다. 그렇게 아무 일도 없이 한가하게 의자에 앉아 턱을 괴고 창밖을 보다── 해가 기울어가는 것을 보고 일어날 채비를 했다. 5시 30분 쯤 되었나? 시계를 보지 않아도 시간은 오차 없이 안다. 조금 뒤면 해도 지고 시간이 늦을 테니 슬슬 가 보아야겠다 생각하며 교실을 나오자 텅 빈 복도가 신을 반긴다. 교실에 남은 다른 학생은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복도만은 완연하게 고요해진 상황에 괜스레 활짝 얼굴이 핀다. 고개를 까딱거리고 통로를 울리는 발소리를 즐기며 향한 곳은 2학년 교실이 있는 반대편 방향이다.
잘못 찾아가지 않도록 확인하기도 잊지 않고 문을 여니, 교실은 역시나 비어 있다. 조금 다른 배치의 교실은 가볍게 둘러보며 안으로 들어선다. 미술 준비물을 깜빡해 코우에게 잠시 빌렸는데, 돌려줄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방과후에 돌려주러 오게 됐다. 사실 그 이유 말고 다른 학년 교실이 평소부터 궁금하기도 했기도 했어⋯⋯!
교실을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던 것도 잠시, 봉황은 예상하지 못했던 한 가지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그런데 코우 자리가 어디지? 그걸 물어보는 걸 그만 깜빡했다. 전화로 연락을 해도 되겠지만 지금 이 시간이면 코우도 저녁 준비 하느라 바쁠 때고⋯⋯. 하는 수 없이 직접 교실을 둘러보며 감을 잡아 보려 했지만, 공용 책상을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 리가.
빙글빙글 교실을 돌며 잠시 씨름하던 봉황은, 누군가가 미처 닫지 않았는지 열려 있는 창문의 창턱에 걸터앉았다. 문제가 생겼음에도 별달리 고민하는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정 어렵다면 직감을 따라도 되었기 때문이다. 행운은 무엇이든 그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줄 테니.
으음── 그나저나 계속 책상 밑을 거꾸로 들여다봤더니 뻐근한데.
어차피 아무도 없겠다, 그리고 최근엔 날지를 못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봉황’은 두 팔을 높이 쳐들고, 별 생각 없이, 부주의하게도, 잔뜩 방심해서는 날개까지 펼치며 기지개를 켜고 마는데.
방심했다가 화살 맞은 경력이 왜 생겼는지는 지금 꼴을 보면 안다⋯⋯.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11:54
[입부하게 되면 호스트...활동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다른 여자들이랑... 하하호호 같은 거...?]
하고 흐릿한 표정으로 물어볼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앗 답레 써와야지!
[그러니까 다른 여자들이랑... 하하호호 같은 거...?]
하고 흐릿한 표정으로 물어볼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앗 답레 써와야지!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13:06
>>994
토모야:안 해.
토모야:들어가도 그냥 그 녀석들이 무슨 활동을 하는지 지켜볼 뿐이야.
토모야:딱히 하호호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이래야 함)
토모야:안 해.
토모야:들어가도 그냥 그 녀석들이 무슨 활동을 하는지 지켜볼 뿐이야.
토모야:딱히 하호호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이래야 함)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13:49
>>994
>다른 여자들이랑... 하하호호 같은 거...?<
히익(?)
>다른 여자들이랑... 하하호호 같은 거...?<
히익(?)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16:02
모든 것은 히키의 계략이자 음모이자 어두운...(이하생략)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16:35
>>997 역시 음모로 사람 묻어버리기에는 제일인 시라하야야(?)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21:26
앗 이제 보니까 문장에 오류가....
사실 그 이유 말고 다른 학년 교실이 평소부터 궁금하기도 했기도 했어⋯⋯!
에서 '했기도' 지우기🙄
사실 그 이유 말고 다른 학년 교실이 평소부터 궁금하기도 했기도 했어⋯⋯!
에서 '했기도' 지우기🙄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21:33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토모야가 또 다시 확성기를 가지고 시라나미테이에 갈지도 몰라요! (옆눈)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5:21:40
터트리자!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