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22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1월 29일 (수) 오후 09:18:59 -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30:29
2025년 1월 29일 (수) 오후 09:18:5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 situplay>277>468
랜덤 선물 보내기 이벤트 - situplay>277>164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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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3:30
>>930 우와아아앗 고봉밥 레스라서 코코쨩은 기뻐어어엇....
흐름은 옷-케! 좋아! 도쿄에 가고싶었지만 못간 언니랑 가기 싫었지만 도쿄로 간 동생이라 우후후.. 우후.. 우후후... 그으럼 코코쨩 소꿉친구는 유이랑 토모야겠구나
토모야는 언니랑 친했어서 놀 때 같이가서 놀거나하면서 친해진 느낌이구 응응. 아아- 캡틴 교통정리 최고네에에에ㅔㅔㅔ
그럼 도쿄 이후의 이야기!
도쿄에서 험한 꼴 당하고 가미유키로 돌아왔더니 언니는 헤어졌다고 하고 얼굴도 안보고 암튼 남남처럼, 투명인간처럼 지낸다 이거지? 아마 초창기의 코코쨩은 당장 내가 죽게 생겼는데 다른 것 까지 신경 쓸 여유 없이 지내다가 요즘들어서 슬슬 관계들 다시 살펴보고 있었겠네 응응.
코코쨩, 언니랑은 사이좋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은 괜찮으려나?
자취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도쿄에서 애가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어서 코코쨩 방이 사라진(...)상태인데다가 본인도 혼자 지내고 싶음을 강하게 어필해서 자취허락을 얻어냈다-는 느낌인거고! 여기서 이대루 토모쨩이랑 언니를 통한 소꿉친구- 루트의 선관도 살짝 얘기하고싶은데 캡틴 잘 시간.. 괜찮..나..?
흐름은 옷-케! 좋아! 도쿄에 가고싶었지만 못간 언니랑 가기 싫었지만 도쿄로 간 동생이라 우후후.. 우후.. 우후후... 그으럼 코코쨩 소꿉친구는 유이랑 토모야겠구나
토모야는 언니랑 친했어서 놀 때 같이가서 놀거나하면서 친해진 느낌이구 응응. 아아- 캡틴 교통정리 최고네에에에ㅔㅔㅔ
그럼 도쿄 이후의 이야기!
도쿄에서 험한 꼴 당하고 가미유키로 돌아왔더니 언니는 헤어졌다고 하고 얼굴도 안보고 암튼 남남처럼, 투명인간처럼 지낸다 이거지? 아마 초창기의 코코쨩은 당장 내가 죽게 생겼는데 다른 것 까지 신경 쓸 여유 없이 지내다가 요즘들어서 슬슬 관계들 다시 살펴보고 있었겠네 응응.
코코쨩, 언니랑은 사이좋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은 괜찮으려나?
자취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도쿄에서 애가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어서 코코쨩 방이 사라진(...)상태인데다가 본인도 혼자 지내고 싶음을 강하게 어필해서 자취허락을 얻어냈다-는 느낌인거고! 여기서 이대루 토모쨩이랑 언니를 통한 소꿉친구- 루트의 선관도 살짝 얘기하고싶은데 캡틴 잘 시간.. 괜찮..나..?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3:50
링화주 막래도 코우주 답레도 봣어~ 내일 천천히 이을꼐,,
그리고 코우주
막레로 받는 개 나을 거 같아서 저걸 막래루 할게 저러고 나서 시라나미테이는 어떻개 들어가려나..하하..
이번 선지와의 일상에서 선지가 반주검인 차드를 시라나미테이 정원에 버려놨어 아마 슬슬 눈이 소복이 쌓엿을듯,,
뭔가 더 전헤야하는 말이 잇던거같은대,, 일단은 이 정도
졸립다..
다들잘자
그리고 코우주
막레로 받는 개 나을 거 같아서 저걸 막래루 할게 저러고 나서 시라나미테이는 어떻개 들어가려나..하하..
이번 선지와의 일상에서 선지가 반주검인 차드를 시라나미테이 정원에 버려놨어 아마 슬슬 눈이 소복이 쌓엿을듯,,
뭔가 더 전헤야하는 말이 잇던거같은대,, 일단은 이 정도
졸립다..
다들잘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4:31
슌주가 바다로 돌아갔구나 그리울 거야 슌주~~ (`Д´)
>>949 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노벨 전권 산다(?)
유이가 중간에 이사를 가긴 해서 암만 그래도 토모야랑 사쿠라가 사귀던 것 까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모야가 사쿠라랑 소꿉친구여서 코코로랑도 논 적 있으면... 유이랑도 얼굴 본 적 있을라나(관계도가 거미줄이 되어감을 느낌)
>>949 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노벨 전권 산다(?)
유이가 중간에 이사를 가긴 해서 암만 그래도 토모야랑 사쿠라가 사귀던 것 까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모야가 사쿠라랑 소꿉친구여서 코코로랑도 논 적 있으면... 유이랑도 얼굴 본 적 있을라나(관계도가 거미줄이 되어감을 느낌)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4:41
차드주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5:17
슬슬 눈이 소복이 ㅋㅋㅋㅋㅋ 차드주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5:33
자는 분들은 잘자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5:59
차드에겐 미안하지만 왠지 눈 위로 차드 궁뎅이만 보일거 같은 적폐가 있어...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6:18
>>951 아니, 아지트 앞마당. 시니카가 쳐다보고 있던 창문 바로 밖.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6:30
잘 자, 차드ㅈ>>958이사람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6:58
아... 슌주 잘가
그동안 즐거웠어...ㅠ-ㅠ
그동안 즐거웠어...ㅠ-ㅠ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7:03
>>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해버렸어 ㅋㅋㅋㅋㅋ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7:13
>>953 뭐???
차드 위에 눈 덮어서 못 본 척 할게.
차드 위에 눈 덮어서 못 본 척 할게.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8:45
>>952 정확히는 토모야와 사쿠라가 서로 얼굴을 안 보고 그냥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만 하는 그런 느낌이죠! 사쿠라와 코코로가 서로 사이가 좋은 것은 괜찮아요! 그 부분은 이제 자유롭게 설정해도 될 것 같아요! 키사라기 사쿠라는 그냥 딱 토모야의 전 여친이었다..라는 설정만 있던 애고 딱히 쓸 계획도 없었던지라...그 캐릭터 데리고 가서 NPC로 삼으셔도 괜찮답니다! 사실 사쿠라도 딱히 악녀로 설정한 것은 아니고 그냥 나는 도시에 가고 싶은데 토모야와 계속 사귀면 난 도시로 갈 수 없으니 찼다..라는 느낌으로 한 건지라! 물론 이것도 착한 것은 아니긴 한데... 원래 학생때 사귀다가 헤어지는 커플 엄청 많으니까요.
일단 소꿉친구 선관은 저도 괜찮아요! 다만 토모야는 어린 시절에도 상냥하고 자상하진 않고 약간 툭툭 내뱉는 좀 무심한 면이 있었는데 그게 코코로에게 괜찮을지가... 물론 상처주려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조절하는데 그래도 툭툭 나오는 느낌인지라...
그리고 잘 시간...되었죠. 자야죠. (주륵) 저도 슬슬 졸려오고요. 일단 그 부분은 내일 시간 편하실때 얘기해도 될 것 같아요. 저 금요일도 회사 쉬는지라!
아무튼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일단 소꿉친구 선관은 저도 괜찮아요! 다만 토모야는 어린 시절에도 상냥하고 자상하진 않고 약간 툭툭 내뱉는 좀 무심한 면이 있었는데 그게 코코로에게 괜찮을지가... 물론 상처주려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조절하는데 그래도 툭툭 나오는 느낌인지라...
그리고 잘 시간...되었죠. 자야죠. (주륵) 저도 슬슬 졸려오고요. 일단 그 부분은 내일 시간 편하실때 얘기해도 될 것 같아요. 저 금요일도 회사 쉬는지라!
아무튼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9:26
자는 분들은 잘자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9:39
객식구가 느는구나..... 캡틴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9:40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09:44
>>937
어릴 때 기준으로 '얘기'만 들었다면 '헤에- 멋지네- 그보다 숨바꼭질하자' 같은 식으로 '멋진 얘기지만 숨바꼭질이 더 좋아' 느낌으로 살짝 관심없음- 느낌이었을 것 같구 그런 반응이라 못참아! 하고 보여줬다면 코코쨩 어린 마음에 많이 놀라기도 했겠지만 신기한 경험 했으니 두근두근하면서 둘 만의 비밀로 간직...
코코쨩, 도쿄 이후로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으니까 뒤죽박죽 상태일거라 '그랬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의 느낌이고 분명 봤지만 자기가 봤던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을 보았을 테니 스스로 혼란에 빠져버리구.. 그러다가 '있잖아 유이쨩, 그런데.. 어릴 때 말야..' 하고 몇 번인가 얘기 꺼냈을 것 같다아아 오히려 티나는 거짓말로 얼버무리면 '뭐야, 진짜야?' 하고 자기도 못 믿기는 얘기라서 어버버버.. 할 것 같은 느낌? 눈 앞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는거 아니면 자기도 긴가민가 할텐데 그걸 또 보여줄 리는 없겠..지..?
어릴 때 기준으로 '얘기'만 들었다면 '헤에- 멋지네- 그보다 숨바꼭질하자' 같은 식으로 '멋진 얘기지만 숨바꼭질이 더 좋아' 느낌으로 살짝 관심없음- 느낌이었을 것 같구 그런 반응이라 못참아! 하고 보여줬다면 코코쨩 어린 마음에 많이 놀라기도 했겠지만 신기한 경험 했으니 두근두근하면서 둘 만의 비밀로 간직...
코코쨩, 도쿄 이후로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으니까 뒤죽박죽 상태일거라 '그랬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의 느낌이고 분명 봤지만 자기가 봤던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을 보았을 테니 스스로 혼란에 빠져버리구.. 그러다가 '있잖아 유이쨩, 그런데.. 어릴 때 말야..' 하고 몇 번인가 얘기 꺼냈을 것 같다아아 오히려 티나는 거짓말로 얼버무리면 '뭐야, 진짜야?' 하고 자기도 못 믿기는 얘기라서 어버버버.. 할 것 같은 느낌? 눈 앞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는거 아니면 자기도 긴가민가 할텐데 그걸 또 보여줄 리는 없겠..지..?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0:09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0:14
>>954 이 부분만 답을 하자면... 예전에 유이가 토모야의 얼굴을 본 적이 있었지만 기억은 잘 안 난다! 라고 일상에서 언급을 한 적이 있었으니.. 그거 그냥 살려서 일단 놀았던 것 같긴 한데, 잘 기억은 안 난다...로 설정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원래 한마을에서 살다보면 어릴때 같이 놀기도 하고 그런 것 아니겠나요. 다만 유이와 토모야는 무려 2살 차이니까 그렇게 막 엄청 많이 논 것은 아니다..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일단 정말로 자러 갈게요!
원래 한마을에서 살다보면 어릴때 같이 놀기도 하고 그런 것 아니겠나요. 다만 유이와 토모야는 무려 2살 차이니까 그렇게 막 엄청 많이 논 것은 아니다..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일단 정말로 자러 갈게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0:23
캡틴도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0:44
>>964 금요일도 쉬는건 부러워!!!!!!!!!!!!!!!!!!!!!!!!!!!!!!!!!!!!!!!
우우우웃... 토모쨩 좋은 꿈 꾸라굿 옷츠 o7! 자세한 얘기는 내일 또!
우우우웃... 토모쨩 좋은 꿈 꾸라굿 옷츠 o7! 자세한 얘기는 내일 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1:19
situplay>291>851
실로, 봉황에게 있어서 이 지구라는 누리는 너무도 작디작은 것이었다. 마음껏 저 성층권까지 솟구쳐올랐다 떨어짐에도, 가 상쾌한 왕림의 순간은 허무하리만치 짧았다...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를 본받아 이 누리를 벗어나 별들 저 너머로 홰를 치려 해도, 여러 가지 사정이 있기에 또한 실천에 옮길 수도 없는 노릇. 과즉 여상낭랑이 유희할 수 있는 높이는 여기까지다. 기지개를 킨다고 해서 온 몸의 피로를 풀어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지개를 키면 당장의 뻐근함 정도는 어느 정도 가시기 마련이고, 봉황은 그즈음하여 사색의 날개깃을 접고 다시금 이 땅 위에 그 발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
시니컬한 시니카 양은 평온한 밤을 바랐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그야 창밖으로 누가 봐도 낭창하게 긴 머리카락을 지닌 꽃다운 소녀의 검은 실루엣이, (시니카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오색찬란한 광채를 옅게 두르고 떨어져내리는 것을 두 눈에 똑똑히 담아버렸는데, 술 취한 기운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멍하니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을 이가 누가 있겠나.
그러나 그것을 보고 후다닥 난간으로 달려나온 시니카에게는, 그것보다도 더 이해할 수 없는 괴현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꽃다운 소녀가 떨어져내린 곳에는 과즉 꽃다운 소녀가 있었다. 이 건물의 높은 곳에서 몸을 던지는 선택을 한(사실 그것보다도 아득히, 아득히 높은 곳에서부터 떨어져내려왔지만, 시니카가 그것을 알 수 있을 리 없다), 그리고 바닥으로 떨어진 소녀가. 그러나 그 행색이 참으로 기묘하지 않은가.
원래라면 그 소녀는 글로 옮기기 꺼림칙한 자국과 함께 정신을 잃은 상태여야 할 것이 아닌가. 신이 도왔다고 한다면, 이 생애에 마지막으로 내린 실로 참혹하고도 존엄한 결단마저 무위로 돌아간 이의 허망한 고통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 자리에 누워있는 소녀는, 마치 방금 자신이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고 내려와 볼풀에 몸을 던졌다고 하는 것만 같은 천진난만하기 그지없는 얼굴로 흐아아압─ 하고 기세좋게 기지개를 키고 있었다.
"하?"
시니카는 불빛을 등진 채로 소리를 흘리며, 천연덕스럽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소녀를 바라보기 위해 한 발짝 더 내딛으며 난간 너머로 허리를 내밀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쓰라린 밤을 잊으려 마시고 있던 술기운의 탓으로 시니카의 발이 접질렸고... 그녀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앞으로 주춤주춤 고꾸라지려다가 난간에 거의 온몸을 던지다시피 기댔다.
문제는, 이 난간이 제법 오래된 폐건물의 난간이라 상당히 약화되어 있었다는 것이었고, 건장한 체격의 여고생이 가속도를 붙여 충돌한 여파는 이 난간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까탕.
시니카는 자신의 몸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정상적으로 기울어야 하는 거리보다 더 앞으로 기우는 것을 느꼈다. 폐건물의 창문이 자신의 시선 뒤로 너무 멀리 멀어져가고 있다.
"잠깐───"
사실, 이대로 내버려둬도 그렇게 큰 일은 없을 것이다. 우선 높이부터가 여상낭랑이 떨어져온 아득한 높이와 비교해보면 실로 귀엽기 그지없는 2층에 불과했고, 그 밑에는 무성히 자란 관목 덤불이 있었으니까. 폼 좀 구기고 생채기 좀 나는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실로, 봉황에게 있어서 이 지구라는 누리는 너무도 작디작은 것이었다. 마음껏 저 성층권까지 솟구쳐올랐다 떨어짐에도, 가 상쾌한 왕림의 순간은 허무하리만치 짧았다...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를 본받아 이 누리를 벗어나 별들 저 너머로 홰를 치려 해도, 여러 가지 사정이 있기에 또한 실천에 옮길 수도 없는 노릇. 과즉 여상낭랑이 유희할 수 있는 높이는 여기까지다. 기지개를 킨다고 해서 온 몸의 피로를 풀어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지개를 키면 당장의 뻐근함 정도는 어느 정도 가시기 마련이고, 봉황은 그즈음하여 사색의 날개깃을 접고 다시금 이 땅 위에 그 발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
시니컬한 시니카 양은 평온한 밤을 바랐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그야 창밖으로 누가 봐도 낭창하게 긴 머리카락을 지닌 꽃다운 소녀의 검은 실루엣이, (시니카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오색찬란한 광채를 옅게 두르고 떨어져내리는 것을 두 눈에 똑똑히 담아버렸는데, 술 취한 기운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멍하니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을 이가 누가 있겠나.
그러나 그것을 보고 후다닥 난간으로 달려나온 시니카에게는, 그것보다도 더 이해할 수 없는 괴현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꽃다운 소녀가 떨어져내린 곳에는 과즉 꽃다운 소녀가 있었다. 이 건물의 높은 곳에서 몸을 던지는 선택을 한(사실 그것보다도 아득히, 아득히 높은 곳에서부터 떨어져내려왔지만, 시니카가 그것을 알 수 있을 리 없다), 그리고 바닥으로 떨어진 소녀가. 그러나 그 행색이 참으로 기묘하지 않은가.
원래라면 그 소녀는 글로 옮기기 꺼림칙한 자국과 함께 정신을 잃은 상태여야 할 것이 아닌가. 신이 도왔다고 한다면, 이 생애에 마지막으로 내린 실로 참혹하고도 존엄한 결단마저 무위로 돌아간 이의 허망한 고통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 자리에 누워있는 소녀는, 마치 방금 자신이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고 내려와 볼풀에 몸을 던졌다고 하는 것만 같은 천진난만하기 그지없는 얼굴로 흐아아압─ 하고 기세좋게 기지개를 키고 있었다.
"하?"
시니카는 불빛을 등진 채로 소리를 흘리며, 천연덕스럽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소녀를 바라보기 위해 한 발짝 더 내딛으며 난간 너머로 허리를 내밀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쓰라린 밤을 잊으려 마시고 있던 술기운의 탓으로 시니카의 발이 접질렸고... 그녀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앞으로 주춤주춤 고꾸라지려다가 난간에 거의 온몸을 던지다시피 기댔다.
문제는, 이 난간이 제법 오래된 폐건물의 난간이라 상당히 약화되어 있었다는 것이었고, 건장한 체격의 여고생이 가속도를 붙여 충돌한 여파는 이 난간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까탕.
시니카는 자신의 몸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정상적으로 기울어야 하는 거리보다 더 앞으로 기우는 것을 느꼈다. 폐건물의 창문이 자신의 시선 뒤로 너무 멀리 멀어져가고 있다.
"잠깐───"
사실, 이대로 내버려둬도 그렇게 큰 일은 없을 것이다. 우선 높이부터가 여상낭랑이 떨어져온 아득한 높이와 비교해보면 실로 귀엽기 그지없는 2층에 불과했고, 그 밑에는 무성히 자란 관목 덤불이 있었으니까. 폼 좀 구기고 생채기 좀 나는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2:04
>>969 뭐긴.
이제 내일 아지트에 와서 난간 하나가 각목으로 단단하게 만든 새 난간으로 바뀌어있는 거 보고 시니카를 신나게 놀리시면 됩니다.
이제 내일 아지트에 와서 난간 하나가 각목으로 단단하게 만든 새 난간으로 바뀌어있는 거 보고 시니카를 신나게 놀리시면 됩니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4:16

그 동안.... 떠나니며 구경이나 해야겠어.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5:28
>>975 양손이 가득차서... 불찰...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5:38
헤이헤이.. 밋치, 디셈버쨩... 노래까지 완식하고 왔다구.. 후.. 후후... 우웃... 보고싶어... 나도 보고싶어.. 눈 앞에서 보고싶어.. 웃... 우ㅡ우우웃....... 2-3개월 주기면 지금도 노래하는걸까나 디셈버쨩- 우웃.. 우우웃... 야식 잘 먹었습니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5:52
으음.. 느긋하게라면.. 저요?
얼마 안 돌리고 잘수도 있긴 한데요.
얼마 안 돌리고 잘수도 있긴 한데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6:30
>>974 놀리긴 잔소리 겁나 할 겁니다만?
미츠루 : 엥? 이거 왜 이래? 시키, 너 술 마시고 여기 난간 짚었지? 너 말고 이렇게 고쳐놓을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러지 말라니까 여기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데~~ 진짜 바보네! 다친데는 없어? 치료는 제때 했고? 나 참- 또 이러기만 해봐 시키 아지트 출입금지야 (투덜투덜)
이러고 담날부터 아지트 곳곳 다니면서 난간에 미리 각목 대놓는다거나 구멍나 보이는 곳 위험주의 달아놓거나 할거야~
미츠루 : 엥? 이거 왜 이래? 시키, 너 술 마시고 여기 난간 짚었지? 너 말고 이렇게 고쳐놓을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러지 말라니까 여기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데~~ 진짜 바보네! 다친데는 없어? 치료는 제때 했고? 나 참- 또 이러기만 해봐 시키 아지트 출입금지야 (투덜투덜)
이러고 담날부터 아지트 곳곳 다니면서 난간에 미리 각목 대놓는다거나 구멍나 보이는 곳 위험주의 달아놓거나 할거야~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7:56
>>979 시니카: 의도치 않은 사고였어.
시니카: 일단 나도 위험한 거 알아... 술 마시면 난간 가까이로는 어지간해선 안 가.
시니카: 어젯밤에 진짜 이상한 일이 있었는걸.
흐음 이름에 '시니' 들어있다고 이런 데서 이름값 할 거냐고 놀리는 미츠루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은 조금 다시 보일지도.
시니카: 일단 나도 위험한 거 알아... 술 마시면 난간 가까이로는 어지간해선 안 가.
시니카: 어젯밤에 진짜 이상한 일이 있었는걸.
흐음 이름에 '시니' 들어있다고 이런 데서 이름값 할 거냐고 놀리는 미츠루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은 조금 다시 보일지도.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8:04
>>977 코코쨩이 청춘밴드에 들어와준다면 초근접직관 가능할지도 (소곤)
응응 최근까지도 기회 되면 가는 중~ 후후후 역시 반응 맛집 코코쨩~~ (꾸왑)(볼냠쫩)
응응 최근까지도 기회 되면 가는 중~ 후후후 역시 반응 맛집 코코쨩~~ (꾸왑)(볼냠쫩)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8:25
답레를 다 쓰면 독백을 쓸까 하는데...
뭐 쓰지.
뭐 쓰지.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8:40
옛날 세이브본을 가져와볼까?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8:54
>>968 유이 본인 딴에선 음청만 비밀 얘기한 건데 코코로가 관심 없음-느낌이라 울컥해서 얘기한 걸로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만의 비밀 넘모 조코(?) 이래서 소꿉친구 하는 거지(?)
코코로가 직접 대놓고 부탁하면 한참 고민하다가 '이미 들켰으니까... (라기보다 본인이 어릴 때 직접 말해벌임)' 느낌으로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코코로도 긴가민가한 상황이라 그걸 대놓고 보여달라 할지는 잘 모르겠고? 글타고 유이가 먼저 자진해서 보여주진 않을 듯. 아마 몇 번 물어보면 처음엔 얼버무리다가 나중엔 무언의 긍정을 돌려주는 느낌일 것 같긴 하네~~~
>>970 안 그래도 나도 이 부분 때문에 ㅋㅋㅋ큐ㅠㅠㅠ 일상에서 대놓고 토모야 언급한 적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그 정도로 하자 전학생회장님이랑 (기억 못 하는) 어릴 적 선관 생겼다 얏호~~~
코코로가 직접 대놓고 부탁하면 한참 고민하다가 '이미 들켰으니까... (라기보다 본인이 어릴 때 직접 말해벌임)' 느낌으로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코코로도 긴가민가한 상황이라 그걸 대놓고 보여달라 할지는 잘 모르겠고? 글타고 유이가 먼저 자진해서 보여주진 않을 듯. 아마 몇 번 물어보면 처음엔 얼버무리다가 나중엔 무언의 긍정을 돌려주는 느낌일 것 같긴 하네~~~
>>970 안 그래도 나도 이 부분 때문에 ㅋㅋㅋ큐ㅠㅠㅠ 일상에서 대놓고 토모야 언급한 적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그 정도로 하자 전학생회장님이랑 (기억 못 하는) 어릴 적 선관 생겼다 얏호~~~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19:09
>>983 줘
아니 주세요
아니 주세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1:41
>>980 미츠루 : (지이이이)(흘겨봄)
미츠루 : 뭔 일이 있었길래 안 하던 짓을 했대. 썰 풀어 봐! (소파에 드러누움)
이름으로 놀리기엔 의미가 유쾌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티를 안 낼 뿐이지 아지트 멤버들의 안전 신경쓰고 있어~
미츠루 : 뭔 일이 있었길래 안 하던 짓을 했대. 썰 풀어 봐! (소파에 드러누움)
이름으로 놀리기엔 의미가 유쾌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티를 안 낼 뿐이지 아지트 멤버들의 안전 신경쓰고 있어~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1:58
>>983 그리고 주세요 당장 가져와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3:02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3:11
>>982 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3:25
>>981 그런.. 그런게 생각났어.. 코코로가 라이브하우스 혼자 놀러 갔다가 디셈버쨩을 보고 용기내서 '사진 찍어주세요!!' 하고 사진찍다가 '음? 오렌지향?' 하고 고개를 갸웃하는.. 그런.. 그런거.. 우히.. 우히히....
>>984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지그거지~~ 유이쨩입장에선 무려 '신'이라는 비밀인데 코코로 입장에서는 '와아- 숨바꼭질할래?'가 되어버렸으니 울컥해서 보여줬다는거.. 그러면서도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면 안되는 비밀..
나중에 그런거지~ 벤치나, 코코로네 집이나 그런데서 둘이 노곤노곤한 상태로 얘기하다가 '그러고보니까, 옛날에 뭔가.. 유이쨩, 동물 키웠던가? 음..' 하고 긴가민가한 기억을 꺼내놓으려고 얘기하는 느낌..! 흐아악 주제가 너무 말이 안되는 비밀에 대한 이야기라 대놓고 보여달라고 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괴롭구우우운......
>>982 뭣 주세요
>>984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지그거지~~ 유이쨩입장에선 무려 '신'이라는 비밀인데 코코로 입장에서는 '와아- 숨바꼭질할래?'가 되어버렸으니 울컥해서 보여줬다는거.. 그러면서도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면 안되는 비밀..
나중에 그런거지~ 벤치나, 코코로네 집이나 그런데서 둘이 노곤노곤한 상태로 얘기하다가 '그러고보니까, 옛날에 뭔가.. 유이쨩, 동물 키웠던가? 음..' 하고 긴가민가한 기억을 꺼내놓으려고 얘기하는 느낌..! 흐아악 주제가 너무 말이 안되는 비밀에 대한 이야기라 대놓고 보여달라고 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괴롭구우우운......
>>982 뭣 주세요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4:27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딱히 선관은 필요 없겠죠..?(선관이 필요한지 혹은..정리된 게 있는지..)
딱히 선관은 필요 없겠죠..?(선관이 필요한지 혹은..정리된 게 있는지..)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5:53
>>990 ㅋㅋㅋㅋㅋㅋㅋㅋ원하면 소재 킵해두라구~~ 코코쨩 하기에 따라선 당황한 미츠루도 볼 수 있어 (소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6:50

멀리 떠나버릴까.
희망을 티켓 삼아, 내달리는 열차의 짐칸으로 뛰어드는 어떤 영화의 나어린 주인공처럼.
그러나 그녀는 이내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결국 떠나서 도달한 곳이 이 곳이 아니던가. 여기서 더 멀리 어디로 떠날 수 있는 걸까. 떠난다고 해봤자 달라질 것은 있겠는가. 여기서 더 멀리 떠나보았자, 자신은 결국 비슷한 결말에 도달할 것이다.
애초에, 티켓으로 삼을 만한 희망이 남아있기는 하던가...?
내 여행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은 없을 거야. 하고 시니카는 생각했다. 애초에 그녀에게는 남아있는 티켓도 없었다. 무임승차.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무임승차를 한 것 같은 기분이다. 그게 조금 웃겨서, 시니카는 눈을 뜨며 입가에 차가운 미소를 그렸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7:12
>>990 근데 코코로쟝 입장에선 당연하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갑자기 나 사실 신이야! 이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물어보면 100% "... 지금 고양이는 키우는데." 하고 옛날 일을 물어본 건데 현재 기준으로 대답하면서 대놓고 얼버무릴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내가 어릴 때 본 게 진짠가 아닌가...' / '이 언니가 기억을 하나 못 하나...' 하면서 긴가민가한 상황이려나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물어보면 100% "... 지금 고양이는 키우는데." 하고 옛날 일을 물어본 건데 현재 기준으로 대답하면서 대놓고 얼버무릴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내가 어릴 때 본 게 진짠가 아닌가...' / '이 언니가 기억을 하나 못 하나...' 하면서 긴가민가한 상황이려나 ㅋㅋㅋㅋㅋㅋ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7:31
차드주 레스 확인했어~~~ 푹 쉬고 내일 보자구!!!
그리고 시니카 답레 맛있는걸.....😏😏😏 요즘 너무 늦게 자서 오늘은 어제보다는 일?찍 가보도록 할게
다들 옆밤~~~
그리고 시니카 답레 맛있는걸.....😏😏😏 요즘 너무 늦게 자서 오늘은 어제보다는 일?찍 가보도록 할게
다들 옆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8:47
>>991 흐으음. 마코토님. 늦은 밤에 외출은 자주 하시남?
선관은 글쎄. 마코토주가 원한다면?
선관은 글쎄. 마코토주가 원한다면?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9:05
잘 자, 링화주. 답레는 천천히 써주고.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29:18
시니카 분위기 너무 좋아 🥹 눈 오는 날 차가운 눈 위에 널부러져 있는 느낌인데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아아아무튼 그런 게 있어(???)
링화주 잘 자~~~
링화주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30:19
>>993 캬... 저런 먼 설원 풍경 보면 그런 기분 들지~
>>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무임승차를 한 것 같은 기분 <<
이거 너무 명언이다...
>>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무임승차를 한 것 같은 기분 <<
이거 너무 명언이다...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30:26
링화주 잘 자
2025년 1월 30일 (목) 오전 02:30:29
아쵸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