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8>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70 (1001)
◆/LBU04WBrK
2025년 5월 15일 (목) 오후 07:34:11 -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6:26
2025년 5월 15일 (목) 오후 07:34:11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1/recent
수련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29/recent
다이스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0/recent
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naver.me/FbO57q1h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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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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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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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recent
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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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설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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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1:43
급 궁금한데 모용 장생도로 태정이 눈 고쳐줄 수 있을까용?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1:47
듀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2:17
언니노이!!!!! 마참네!!!!!!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3:18
아니 재하노이가 살아있다고?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3:26
마참내!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5:05
>>949 레스 폭풍!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5:36
냐세용~~ 마침내 이몸 부활~ ╰( ・ ᗜ ・ )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5:48
와 재하주 어서오시는 것!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5:59
재하!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6:07
와 그리고 위키도 부활한 것!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6:39
재하 부활! 재하 부활!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6:59
위키 이놈 요즘 왜 이리 삐대는게 많은지 모르겠어용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7:18
재하 부활! 위키 부활!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7:38
>>963 나이들고 무거워져서...?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08:29
>>965 따흑......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0:53
>>944
2번 남았습니다
>>945
푸쉬이이이이이익...
마치 진공 상태로 굳게 닫혀있다 열리는 문처럼.
기이한 소리가 연기와 함께 분사되고 주변을 가득채웁니다.
무색무취의 연기,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간간히 보이는 약간 어두운 붉은색.
그 속에서 둘의 검이 맞섭니다.
까앙 - !
맑은 검명, 퍼지는 주황색 불꽃, 안개로 뒤덮여 누가 보지도, 듣지도 못하지만 오직 그 두 가지만이 선명합니다.
"슬슬 끝내는 게 좋겠군."
장천이 사납게 웃으며 말을 걸어옵니다.
>>946
"하필 지금? 흑천성이 갈갈이 찢겨서 오체분시가 되기 직전인 지금 말이냐? 드디어 제대로 미친게냐? 원래 미친놈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지금보니 그냥 미친 게 아니라 아주 단단히 미친게로구나!"
쫓겨납니다...
>>947
초점이 맞지 않고 얼핏보아도 다 티가 나는 싸구려 의안.
그것을 낀 채로 태정이 수아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뭐가 미안하다는거야?"
일류에 올라서고, 눈 하나를 잃는동안 강태정에게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말 하지마. 둘 다 잘 살아있잖아. 그거면 된거지."
그리고 그 여러가지 변화중 하나는, 심경의 변화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948
해체장을 사용해보지만 딱히 효과는 없습니다. 그냥 눈이 좀 피로하고 머리가 지끈거리기만 하는군요.
이번에는 내력을 대걸레에 실어봅니다. 음 대걸레가 아주 튼튼해진 것 같습니다!
여기서 검기를 피워올렸다간 청소가 아니라 바닥파손이 될테니 지금은 이게 한계입니다.
찰박찰박.
힘을 주어 대걸레로 얼룩을 닦자 과연!
뭘 해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던 거뭇거뭇한 얼룩이 아주 손쉽게 지워집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시도였습니다. 실전 건가공 숙련도에 5%를 추가합니다.
5성 100%(+245%)
그리고 이제 청소를 마치자 그때의 그 점소이가 우물쭈물거리고 있습니다.
"...정말 다 들어주시는거죠?"
그럼요! 속고만 사셨나요?
"예..."
저런! 그럼 속았다 치고 믿어보시죠!
"..."
점소이는 불안한 눈빛입니다.
2번 남았습니다
>>945
푸쉬이이이이이익...
마치 진공 상태로 굳게 닫혀있다 열리는 문처럼.
기이한 소리가 연기와 함께 분사되고 주변을 가득채웁니다.
무색무취의 연기,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간간히 보이는 약간 어두운 붉은색.
그 속에서 둘의 검이 맞섭니다.
까앙 - !
맑은 검명, 퍼지는 주황색 불꽃, 안개로 뒤덮여 누가 보지도, 듣지도 못하지만 오직 그 두 가지만이 선명합니다.
"슬슬 끝내는 게 좋겠군."
장천이 사납게 웃으며 말을 걸어옵니다.
>>946
"하필 지금? 흑천성이 갈갈이 찢겨서 오체분시가 되기 직전인 지금 말이냐? 드디어 제대로 미친게냐? 원래 미친놈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지금보니 그냥 미친 게 아니라 아주 단단히 미친게로구나!"
쫓겨납니다...
>>947
초점이 맞지 않고 얼핏보아도 다 티가 나는 싸구려 의안.
그것을 낀 채로 태정이 수아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뭐가 미안하다는거야?"
일류에 올라서고, 눈 하나를 잃는동안 강태정에게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말 하지마. 둘 다 잘 살아있잖아. 그거면 된거지."
그리고 그 여러가지 변화중 하나는, 심경의 변화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948
해체장을 사용해보지만 딱히 효과는 없습니다. 그냥 눈이 좀 피로하고 머리가 지끈거리기만 하는군요.
이번에는 내력을 대걸레에 실어봅니다. 음 대걸레가 아주 튼튼해진 것 같습니다!
여기서 검기를 피워올렸다간 청소가 아니라 바닥파손이 될테니 지금은 이게 한계입니다.
찰박찰박.
힘을 주어 대걸레로 얼룩을 닦자 과연!
뭘 해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던 거뭇거뭇한 얼룩이 아주 손쉽게 지워집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시도였습니다. 실전 건가공 숙련도에 5%를 추가합니다.
5성 100%(+245%)
그리고 이제 청소를 마치자 그때의 그 점소이가 우물쭈물거리고 있습니다.
"...정말 다 들어주시는거죠?"
그럼요! 속고만 사셨나요?
"예..."
저런! 그럼 속았다 치고 믿어보시죠!
"..."
점소이는 불안한 눈빛입니다.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1:50
#회복!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2:23
위키야 죽지마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2:23
"하필 지금? 흑천성이 갈갈이 찢겨서 오체분시가 되기 직전인 지금 말이냐? 드디어 제대로 미친게냐? 원래 미친놈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지금보니 그냥 미친 게 아니라 아주 단단히 미친게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3:48
회사 망하기 직전에 회장 아들이 회장에게 "여기서 배울 거는 다 배웠으니 이제 나가서 회사 차릴게요. 아, 지원은 계속 해주시는데 빚은 혼자 갚으세요." 라고 한 느낌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3:55
좋아쓰 수도 도시 계획은 진행중이고.... 하지만 일 아직 안 끝났다! 호재필 날아가고 인간들이 정신 못 차리는 바로 지금이 물 들어오는 때! 노를 저어야 해! 그녀는 다함께 구르느라 헤롱거리는 신하들을 어전회의로 모아놓고 말한다.
"이제는, 동정호 용궁 또한 재건하고 개천궁과 연계시킬 시기가 온 듯 하다. 당장 그쪽에 즉위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즉위하여 기능하게 할 수 있도록."
#이제 슬슬 동정호에 멀티 준비하자
"이제는, 동정호 용궁 또한 재건하고 개천궁과 연계시킬 시기가 온 듯 하다. 당장 그쪽에 즉위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즉위하여 기능하게 할 수 있도록."
#이제 슬슬 동정호에 멀티 준비하자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5:16
"끄읍..."
한참동안 꺽꺽대다가 겨우 수아는 눈물을 닦습니다.
"...어떻게... 지냈어...? 그때 헤어진 이후로...?"
태정이의 손을 꼭 잡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계속해서 미안하다 하고 싶지만, 그에게
ㅇ
한참동안 꺽꺽대다가 겨우 수아는 눈물을 닦습니다.
"...어떻게... 지냈어...? 그때 헤어진 이후로...?"
태정이의 손을 꼭 잡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계속해서 미안하다 하고 싶지만, 그에게
ㅇ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5:31
크나악 마솝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5:35
드디어 맞닿았다..
이 순간을 그동안 얼마나 고대했던가?
드디어 써보겠군.
독고구검결- 6성 흡기 : 무기를 맞댄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의 내공 일부를 흡수합니다.
"고불! 최후의 전!력을 다해!준다 고불!"
맞닿은 검을 들어올린 후 다시 내려친다.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힘으로 찍어눌러 장천의 검을 제압하려는 듯한 독고구검의 공세적이고 파죽지세적인 기세이나,
- 3성 독고구검 성동격서 :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공격한 방향의 정반대로 공격합니다.
이내 그 방향이 뒤집혀 장천의 후방에서 위에서 아래로 올라가는 검격으로 작용한다.
# 현재 고불이 펼칠 수 있는 최선의 일격(30>5)
이 순간을 그동안 얼마나 고대했던가?
드디어 써보겠군.
독고구검결- 6성 흡기 : 무기를 맞댄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의 내공 일부를 흡수합니다.
"고불! 최후의 전!력을 다해!준다 고불!"
맞닿은 검을 들어올린 후 다시 내려친다.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힘으로 찍어눌러 장천의 검을 제압하려는 듯한 독고구검의 공세적이고 파죽지세적인 기세이나,
- 3성 독고구검 성동격서 :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공격한 방향의 정반대로 공격합니다.
이내 그 방향이 뒤집혀 장천의 후방에서 위에서 아래로 올라가는 검격으로 작용한다.
# 현재 고불이 펼칠 수 있는 최선의 일격(30>5)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6:01

익숙한 패턴이다. 응. 익숙한 패턴.
타이밍 잘못 맞춰서 말 잘못했다가 쫒겨나기 시즌 3.
아니, 캡틴아! 이 정도쯤 되면 정말로 그렇게 말하시겠습니까? 한번 정도는 줘도 안됩니까!
물론, 정말로 그렇게 물어도 아마 직진횄을 것 같긴 한데.
....좋아. 당분간 스승님 볼 생각은 하지도 말아야겠군. 그렇다면 할 수 있는건 하나.
이전에 못해봤던 일들 하기! 이 전쟁을 일으킨 녀석이나 보러 갈까.
야견은 흑천성의 감옥으로 가서, 간수에게 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만나고픈 죄수가 있는데요. 제갈선기. 볼 수 있습니까?"
#흑천성 감옥으로 갑니다.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6:15
"끄읍..."
한참동안 꺽꺽대다가 겨우 수아는 눈물을 닦습니다.
"...어떻게... 지냈어...? 그때 헤어진 이후로...?"
태정이의 손을 꼭 잡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계속해서 미안하다 하고 싶지만, 그가 말한 것을 무시하는 것은 하기 싫었기에...
또 태정이에게 남은 다른 죄책감 때문에
수아는 그의 눈치를 살피며 계속해서 그의 손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
한참동안 꺽꺽대다가 겨우 수아는 눈물을 닦습니다.
"...어떻게... 지냈어...? 그때 헤어진 이후로...?"
태정이의 손을 꼭 잡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계속해서 미안하다 하고 싶지만, 그가 말한 것을 무시하는 것은 하기 싫었기에...
또 태정이에게 남은 다른 죄책감 때문에
수아는 그의 눈치를 살피며 계속해서 그의 손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6:40
>>950
치료해줍니다...병주고 약주고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자 엽니다..."
문이 열리려는 바로 그 순간.
아주 저 멀리서부터 미약한 소리 하나가 들립니다.
쿵.
쿠웅.
쿵.
쿵쿵.
쿵쿵쿵.
쿠웅.쿵.
쿵.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거대한 무언가가 쿵쿵거리며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오메 육시럴."
>>968
1번 남았슴메
치료해줍니다...병주고 약주고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자 엽니다..."
문이 열리려는 바로 그 순간.
아주 저 멀리서부터 미약한 소리 하나가 들립니다.
쿵.
쿠웅.
쿵.
쿵쿵.
쿵쿵쿵.
쿠웅.쿵.
쿵.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거대한 무언가가 쿵쿵거리며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오메 육시럴."
>>968
1번 남았슴메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7:14
이쯤되면 받아들이게 된다.
나는! 원래! 이런 놈이야!!!!
미안 스승님!
나는! 원래! 이런 놈이야!!!!
미안 스승님!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7:20
situplay>3838>967
"속고만 사셨나? 아, 싫으시면 없는 걸로 하고요."
능청스럽게 말한다.
#의뢰!!
"속고만 사셨나? 아, 싫으시면 없는 걸로 하고요."
능청스럽게 말한다.
#의뢰!!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7:27
#회복!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8:21
오메 육시럴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8:26
이쯤되면 할말 안할말 가리는 브레이크 역할 해주는 보패같은게 필요하다!!!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8:45
육시럴!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19:28
"...옛날 상선분들은 그 뭐냐. 저런 거 만드시는 게 취미였다냐..?"
중원은 조용한 감탄사로 연왕검을 뽑아들고, 그 위에 기를 엮어냈다.
- 모든 '검기'를 '강기'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 강기를 사용할 때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10배가 됩니다.
- 5성 절격 :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검기를 한 방면에 집중시킵니다. 절삭력이 통상의 검기보다 강해집니다.
410/680
"어디. 내구력을 한 번 보자꾸나."
# 강기를 검에 피워낸 상태로 북위검 - 절격을 사용합니다.
중원은 조용한 감탄사로 연왕검을 뽑아들고, 그 위에 기를 엮어냈다.
- 모든 '검기'를 '강기'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 강기를 사용할 때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10배가 됩니다.
- 5성 절격 :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검기를 한 방면에 집중시킵니다. 절삭력이 통상의 검기보다 강해집니다.
410/680
"어디. 내구력을 한 번 보자꾸나."
# 강기를 검에 피워낸 상태로 북위검 - 절격을 사용합니다.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1:43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2:00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2:15
>>986 허억!!!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2:24
>>987 이미 침몰하는 배 아님? 먼저 나가는게 승자 아님??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2:37
배를 버려라!!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3:15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3:26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3:46
근데 사파는 저런 침몰하는 배에서 괴물이 하나씩 튀어나오던데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4:26
정파도 침몰하는 배에서 괴물 나옴...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4:44
>>993 장강공 녹림왕 사마진천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5:09
야견주 감옥 가보는 김에 흑천성 감옥에 있는 죄수들 좀 나오면 좋겠다 어떤 애들 갇혔을지 궁금함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5:27
대충 사람이 죽는다고! 하는 광대짤)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5:47
침몰하던 배에서 이따금 튀어나오는 괴물 예시
~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모용벽
~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모용벽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6:05
>>972
"지상에는 무시무시한 인간들이 가득한데, 폐하 혼자서면 몰라도 저희가 다같이 가기에는 어려울듯 하옵니다."
"윤당하옵니다."
"그러하니 핵심 인재 몇몇만 추려 가는 것이 어떠하시겠나이까?"
합당한 것 같습니다.
>>975
이질적이고 어쩐지 오싹한 느낌이 드는 무언가가 검을 통해 고불의 몸 속으로 파고들어옵니다.
"....!!!"
장천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놓칩니다. 강렬한 고통과 함께 고불은 저 멀리 나동그라지다못해 데굴데굴 구릅니다.
쾅!
담장이 박살나며 고불은 꼴사나운 모습으로 나무에 등을 부딫칩니다.
"너 이 새끼...뭐야?"
장천의 얼굴이 흉신악살처럼 일그러져 있습니다.
저거 진심일까요?
고불은 온몸이 후들거리는 와중에도 검을 챙겨 곧바로 달아납니다.
이거, 진짜 까딱하면 죽을 것 같군요.
【 고불 】
경지 - 절정
간극 - 초입
내공 - 110년/110.03년(흡수내공 : 0.03)
흡수내공 - 0년
세력 - 사파(녹림 -3)
정신 - 4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금화 1 은화 5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6)
약점 - 무식(+2),거지(-1),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독고진천이 왜 천하제일인이었는지.
그리고 대체 왜 무림공적이 되었는지.
이제 겪어볼 때입니다.
장천의 호감도가 하락합니다.
>>976
님 그래도 똑같이 했을거잖아용!
"되겠습니까..."
간수가 고개를 젓습니다.
정확히는 간수가 아니라 감금되어 있는 방을 지키는 문지기지만요.
"파천군과 강남군 정도가 아니시면 만나보실 수 없을겁니다. 지금 최중요 인물이거든요."
문지기가 허허 웃으며 말해줍니다.
"혹여라도 누가 죽인다거나 몰래 납치해서 정파에 되돌려주면 큰일나잖아요. 아무도 못만나야죠. 아주 높으신 분들 말고는요."
>>977
"말하기에는 조금 긴데."
태정이 머쓱해하며 웃습니다.
"나보다는 너는 어땠어 수아야?"
태정이 수아를 다시 자세히 살펴봅니다.
천천히 그의 웃음이 멎습니다.
"...너도 썩 평화롭지는 않았나보구나."
"지상에는 무시무시한 인간들이 가득한데, 폐하 혼자서면 몰라도 저희가 다같이 가기에는 어려울듯 하옵니다."
"윤당하옵니다."
"그러하니 핵심 인재 몇몇만 추려 가는 것이 어떠하시겠나이까?"
합당한 것 같습니다.
>>975
이질적이고 어쩐지 오싹한 느낌이 드는 무언가가 검을 통해 고불의 몸 속으로 파고들어옵니다.
"....!!!"
장천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놓칩니다. 강렬한 고통과 함께 고불은 저 멀리 나동그라지다못해 데굴데굴 구릅니다.
쾅!
담장이 박살나며 고불은 꼴사나운 모습으로 나무에 등을 부딫칩니다.
"너 이 새끼...뭐야?"
장천의 얼굴이 흉신악살처럼 일그러져 있습니다.
저거 진심일까요?
고불은 온몸이 후들거리는 와중에도 검을 챙겨 곧바로 달아납니다.
이거, 진짜 까딱하면 죽을 것 같군요.
【 고불 】
경지 - 절정
간극 - 초입
내공 - 110년/110.03년(흡수내공 : 0.03)
흡수내공 - 0년
세력 - 사파(녹림 -3)
정신 - 4단계
명성 - 2단계
재산 - 금화 1 은화 5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형제(-6)
약점 - 무식(+2),거지(-1),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독고진천이 왜 천하제일인이었는지.
그리고 대체 왜 무림공적이 되었는지.
이제 겪어볼 때입니다.
장천의 호감도가 하락합니다.
>>976
님 그래도 똑같이 했을거잖아용!
"되겠습니까..."
간수가 고개를 젓습니다.
정확히는 간수가 아니라 감금되어 있는 방을 지키는 문지기지만요.
"파천군과 강남군 정도가 아니시면 만나보실 수 없을겁니다. 지금 최중요 인물이거든요."
문지기가 허허 웃으며 말해줍니다.
"혹여라도 누가 죽인다거나 몰래 납치해서 정파에 되돌려주면 큰일나잖아요. 아무도 못만나야죠. 아주 높으신 분들 말고는요."
>>977
"말하기에는 조금 긴데."
태정이 머쓱해하며 웃습니다.
"나보다는 너는 어땠어 수아야?"
태정이 수아를 다시 자세히 살펴봅니다.
천천히 그의 웃음이 멎습니다.
"...너도 썩 평화롭지는 않았나보구나."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6:10
허겁지겁 달려가자 그 곳엔.....!
제사상마전이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아!
기연이여!
위대하신 기연이여!
갑작스러운 폭발음, 등골을 타고 올라오는 불안한 직감… 뛰는 내내 제발 아니기를 빌고 또 빌었지만, 뜻밖의 인물을 마주하자 재하는 목구멍에서 튀어나오려는 짧은 탄식을 꽉 눌러 삼킬 수밖에 없었다. 하필이면 현 시점에서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한 사람이지 않던가.
"……"
그렇지만 이대로 두고 볼 셈이냐 한다면, 이미 발걸음은 잰걸음 되어 난동을 부리는 곳으로 조심조심 다가가고 있었다.
"위대하신 제사상마전 님을 뵈옵나이다…!"
안타깝게도 재하는 현재 자신이 소속됐다, 행여 마음 반 푼이라도 주었다 생각하는 곳이라면 헌신하다 못해 희생하는 모습까지 보였으니. 일단 인사로 예의부터 갖추고 바로 말리려 들었으리라.
"어떠한 것이 제사상마전 님의 기의氣意 중 예銳한 것을 자극하였사온지요. 부디 고정하시옵소서……."
# 우리 대성전 다날아가네 진정하세요~!!!
제사상마전이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아!
기연이여!
위대하신 기연이여!
갑작스러운 폭발음, 등골을 타고 올라오는 불안한 직감… 뛰는 내내 제발 아니기를 빌고 또 빌었지만, 뜻밖의 인물을 마주하자 재하는 목구멍에서 튀어나오려는 짧은 탄식을 꽉 눌러 삼킬 수밖에 없었다. 하필이면 현 시점에서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한 사람이지 않던가.
"……"
그렇지만 이대로 두고 볼 셈이냐 한다면, 이미 발걸음은 잰걸음 되어 난동을 부리는 곳으로 조심조심 다가가고 있었다.
"위대하신 제사상마전 님을 뵈옵나이다…!"
안타깝게도 재하는 현재 자신이 소속됐다, 행여 마음 반 푼이라도 주었다 생각하는 곳이라면 헌신하다 못해 희생하는 모습까지 보였으니. 일단 인사로 예의부터 갖추고 바로 말리려 들었으리라.
"어떠한 것이 제사상마전 님의 기의氣意 중 예銳한 것을 자극하였사온지요. 부디 고정하시옵소서……."
# 우리 대성전 다날아가네 진정하세요~!!!
2025년 6월 1일 (일) 오전 11:26:26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