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3819 164cm. 연약해 보이지만 흠잡을 곳 없이 굴곡진 몸매와 누구든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는 뛰어난 용모. 두드러진 이목구비 덕에 누구든 그녀와 마주치면 기억에서 잊히기 힘들다는 재능에 가까운 미모. 그녀의 얄궂은 미소는 여우나 고양이 마냥 몹시도 요사스러워 사람 홀리려 둔갑했나 싶다. 분홍보다 짙은 보라빛이 강한 머리카락과, 보라빛보더 분홍빛이 강한 눈동자가 매력적인 여자. 거슬리지않게 밑으로 묶어두지만 상황에 따라 헤어스타일은 바뀐다.
검은 보석의 귀걸이는 한 쪽 귀에만, 가녀린 목에는 왜인지 벨트 초커가 자리한다. 하얀 피부와 부드러운 몸 선이 보란 듯이 드러나는 민소매 셔츠와 옆이 시원하게 트여있는 딱 붙는 롱스커트. 낮지도 높지도 않은 검은 구두. 생각보다 활동하기 편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를 번갈아서. 미니스커트는 늘릴 수 없지만 롱스커트는 미니스커트가 될 수 있다.
성격 : 꽃뱀. 취미는 남자 울리기. 190cm의 거구남도 제게 쩔쩔매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악질 나르시스트. 예쁜 외모로 사랑 받고 살았을 터인데 어찌 몹시도 요망하고 뒤틀려있나. 웃는 낯짝으로 살살 기어오르는 꼴이 마구 괴롭혀주고 싶은 성격이다.
스탯 : 매력 10
힘 0 지능 0 감각 0 정신력 0
배경 : 교토에서 태어난 고아. 고아원에서 지낸지 몇년 되지 않아 귀여운 외모로 금방 입양 되어 새 가족에게 사랑 받았으나 곧 양부모의 첫 아이이자 동생이 태어나 사랑은 금방 식고 말았다. 게다가 그녀를 질투하며 시기하는 동생 때문에 커갈수록 집이 싫어져 밖으로 나돌기 시작했고 그건 비행으로 이어졌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무리의 친구들과 가출하여 자퇴했으며 친구들과 허접한 아르바이트를 겨우 구해서 일하다 제게 쩔쩔매며 선물을 바치는 남자들을 보고 제 적성을 찾았다.
성인이 되어서도 교토의 능력있고 젊은 남자들만 골라 열심히 뜯어먹고, 선을 넘는다 싶으면 가차없이 차버리는 행위를 몇년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스토커도, 살해 협박도, 얼굴도 꽤 팔린 유명인사가 되어버려서 하는 수 없이 새출발을 위해 도쿄. 그것도 신카마초로 친구도 버리고 도망치듯 상경했으니 이젠 새 먹잇감을 찾아야 한다. 양식장에서 벗어나 바다로, 세상물정 모르는 그녀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버텨 나갈 수 있을까.
아무리 멍청해도 자식을 버린 부모를 찾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한 적 없다.
기타 :
외모 덕에 받을 수 있는 특혜는 대부분 받고 살아 인생이 그리 흙탕물은 아니었다. 모든 사람이 친절 하다거나, 길거리에서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나서서 도와준다거나. 작든 크든 대가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수많은 호의들이 덫과 치즈가 아니었다. 아직까지는.
도박을 즐기던 전~전 남자친구 덕에 도박을 조금 할 줄 알며 나름 소질이 있으려나.
꽃뱀에게 고급진 검은 지포 라이터는 필수 소지품.
비싼 술은 잘 마시나 유독 맥주에만 약하다.
음식, 많이 가린다.
그녀를 일축 하자면 아주 예쁜 꽃밭.
>>20 꺄 지향하던 스킬과 효과 고스란히 적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감사합니다 캡틴! 캐해가 정말 정확하셔요 u//u
만약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유사가 전투에 쥐약인 꽃밭이다 보니 호옥시 5번 째 거울 대신 향수 공병처럼 생긴 후추 스프레이 같은 작은 호신용품으로 대체 될 수 있을까요? 긴급용으로 진행 당 한 번씩만 사용 가능한 그런느낌으루..v_v
만약 밸런스 붕괴적인 아이템이라고 느껴지신다면 스루해주셔도 완전 완전 무방해요 거울도 너무 좋은 아이템 같아서 고민 많이 하다 여쭈어 올립니다...
마무리로 좋은 어장 세워주셔서 기뻐요.. 절 받으세요.. ^//^b 캡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