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느와르/육성/스토리]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 [제 1부 - 핏빛 왕관] 제 1장 (406)

캡틴
2025-01-07 11:48:59 - 2025-01-11 17:32:34
    • 0캡틴 (PA1KOFuIDq)2025-01-07 11:48:59
      ※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의 본 어장입니다.

      ※ 15세 이용가입니다.

      ※ 이 어장의 기본은 개인진행이며 캡틴이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이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단체진행이 필요할 때는 미리 날짜와 시간을 공지해두겠습니다.

      ※ 데플 있습니다.

      ※ 참여해주신 분들과 관전해주신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트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9/recent

      기록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40/recent
        • 208진행◆3pXUzGu4R. (rOT/QqHIh.)2025-01-09 11:09:51
          >>206 사토 아키노리

          사토가 말을 걸자, 고개를 푹 숙이던 중년은 고개를 든다. 사토의 모습을 본 중년은 살짝 놀란 기색이 보였지만 의미 모를 안도의 한숨을 쉬고서는 대답했다.

          "하아 - 오늘 '그 녀석들'이 올 예정이라서 말이지."

          중년은 자신의 머리를 긁적긁적 긁으며 말했다.

          "나는 이 가라오케의 사장이거든. 아는 친구에게 수익이 좋은 가라오케라며 소개받고, 내가 인수했거든."

          이제부터 본론인 듯, 중년은 담배를 꺼내서 초조한 표정과 함께 흡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보니깐 한구레들에게 돈을 뜯기는 곳이었어. 경찰에 신고하자니 대처는 미흡하고 보복은 들어오고.. 흑도연회 녀석들에게 부탁하자니 보호비로 뜯기는 돈이나, 한구레들에게 뜯기는 돈이나 거기서 거기야."

          중년은 짙은 연기를 뱉으며 말했다.

          "이를 어쩐담.. 형씨, 보니깐 주먹 꽤나 쓰게 생겼네. 혹시 곧 올 한구레들에게 경고를 해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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