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1

#8304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1 (1001)

종료
#0◆DkMwM.oX9S(tULWrvsqfq)2025-11-18 (화) 05:04:24
#556셀리크 - 자라(.Ni1QfkK5e)2025-11-21 (금) 14:26:12
>>553

좋아, 좋은 신호야. 대뜸 [i]'너 누군데 내 뒤를 밟아? 분명 사탄 숭배자 녀석이군. 죽어라.'[/i] 라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상대는 식권을 잘 받아주었다.
냅다 건네서 받아든 거에 가까워 보이긴 했지만 그런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

그러나 받아든 식권은 주머니에 넣자마자 밑빠진 독처럼 사르르 다시 떨어져내렸다.

"[b][i]푸핫.[/i][/b]"

그 광경에 웃지 않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으하, 하하핫, 햐―아, 젠장, 완―전 알았어. 어떻게 된 일인지 다 알았다구."

맑고 높은 소리로 한바탕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여자애를 가리키면서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아니, 선언했다에 더 가까웠다.

"[b]너, 주머니가 필요하구나![/b]"
"지금이라면 식권 한 장에 주머니가 되어줄 수도 있어. 그 뿐만 아니라 O.T가 끝나고 네 기숙사방까지 짐을 옮겨주는 벨보이 역할까지 수행해주지."
"어때, 이 정도면 괜찮은 거래 같지 않아?"

싱글싱글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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