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7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16 (화) 13:36:54
갱신일:2025-12-20 (토) 08:32:38
#0◆DkMwM.oX9S(AWzVBHu8pm)2025-12-16 (화) 13:36:54
#164비단 - 라우라(15SDGnDS6C)2025-12-17 (수) 13:57:29
>>159
"해바라기야."
환한 얼굴을 보니 마음이 꽤 좋았다.
역시 아름다운 건 나누고 봐야지.
"태양을 바라보는 꽃이야. 우리 집에 많이 피어있거든. 이 정도로는 아니지만."
닿지는 않는다. 어렴풋이 꺼내든 환상 같은 거니까.
하지만 넓게 보는 현실 사이즈의 그림은 아름답다.
흘깃, 잠시 라우라 아가씨를 내려다 본다. 도대체 어떤 환경이길래 해바라기를 모르는 걸까? 나도 모르는 게 많으니 '이건 당연히 아는 것이다'라고 하는 건 너무 오만하겠지만.
요즘처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서 다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점점 풍경이 흐려진다. 곧 사그라든다. 어쩔 수 없다. 마술이니까.
적어도 내 실력에서는 이 정도가 한계다.
그래서, 스케치북에서 그 그림을 뜯어냈다.
"자. 아, 안 받아도 괜찮아. 그래도,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아서."
그 해바라기 꽃밭의 그림을 건네준다.
"해바라기야."
환한 얼굴을 보니 마음이 꽤 좋았다.
역시 아름다운 건 나누고 봐야지.
"태양을 바라보는 꽃이야. 우리 집에 많이 피어있거든. 이 정도로는 아니지만."
닿지는 않는다. 어렴풋이 꺼내든 환상 같은 거니까.
하지만 넓게 보는 현실 사이즈의 그림은 아름답다.
흘깃, 잠시 라우라 아가씨를 내려다 본다. 도대체 어떤 환경이길래 해바라기를 모르는 걸까? 나도 모르는 게 많으니 '이건 당연히 아는 것이다'라고 하는 건 너무 오만하겠지만.
요즘처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서 다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점점 풍경이 흐려진다. 곧 사그라든다. 어쩔 수 없다. 마술이니까.
적어도 내 실력에서는 이 정도가 한계다.
그래서, 스케치북에서 그 그림을 뜯어냈다.
"자. 아, 안 받아도 괜찮아. 그래도,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아서."
그 해바라기 꽃밭의 그림을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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