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894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1001)

종료
#1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8:46:39
>>4

비단은 바로 선 채로 방긋, 웃으며 인사합니다.
곧이어 스케치북을 들어올리고 ㅡ

자신이 그려낸, 예쁜 그림을 보여줍니다.

밝게 웃으면서요.

그러자, 면접관들이 소근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근거리는 소리는 제법 길게 이어졌고 -

"비단 델로스. 마술이란 뭐라고 생각하죠?"

긴 침묵을 깨고 , 차분한 목소리의 질문이 또 다시 이어집니다.


>>5

"아냐, 괜찮아."

루시는 그렇게 대답합니다. 이것은 진심일 것입니다.

그리고 릴리는 기숙사로 돌아가 수면제 한 알을 먹고 잠에 듭니다.

...



다음날 아침.
지저귀는 새 소리 대신 ㅡ

찢어지는듯한 학생의 비명 소리가 학원에 울려 퍼집니다.

* 중요 알림

지금부터 일어나는 사건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 를 낳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해당 알림을 이해했다면 비명소리를 확인하러 가며
'고등 마술사 승급 시험 시나리오' 를 시작해봅시다.


>>7

웨일스는 철학적인 생각을 이어가다 주위를 바삭바삭 돌아다녀봅니다.

그리고 ㅡ

"...흐음."

웨일스는 쪼그려 앉아, 이름 모를 푸른색의 풀을 쓰다듬으며 말했고.
블래키는 잠시 고민하다가 탓, 하고 나무를 오릅니다.

그리고...

ㅡ 툭 .

붉은 색의,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 . . 자두를 가져옵니다.

"이거 맛있다. 우리는 '붉은 열매' 라고 부르지 . 인간의 언어로 하면... 그래 , '별미' 다."

"그렇게 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희귀한 것도 아닌, 정확히 '별미' 인 품종."

"가져가서 연구하고 키워보지 그래. 이것도 밤이 되면 빛을 발하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블래키가 쪼그려 앉아있는 웨일스가 풀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천천히 다가와 뺨을 핥아줍니다.

꼬순내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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