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9257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1001)

종료
#25세이지 - 라우라(4r6uM.k1zW)2026-01-04 (일) 06:15:51
>>13

"식사 맛있게 하시길."

예의바르게 빙그레 미소를 짓고 자리를 잡고 앉는다. 세이지는 자신과 라우라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꼈고, 그건 이미 익숙한 것들이다. 식사를 하는데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익숙하게 음식을 섭취할 자세를 잡고 곁들여서 나온 야채들을 먼저 먹은 뒤 폭립을 썰기 시작했다.

부탁한 약간 매운 소스를 자신과 라우라의 한가운데쯤 내려놓은 세이지는 제법 큼직하게 썬 폭립과 소스, 구운 야채 약간을 섞어 한포크 가득 집어 입안에 넣었다. 한치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얼굴에 붙어있는 가면을 쓴 채 입을 우물거리는 게 익숙해보인다.

"이곳에서 매끼 먹으면 건강해지다못해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르겠어요. 아주 훌륭한 음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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