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7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03 (토) 13:35:09
갱신일:2026-01-16 (금) 07:05:39
#0◆DkMwM.oX9S(EdeFVzvI66)2026-01-03 (토) 13:35:09
#653◆DkMwM.oX9S(JIM3xa0S9a)2026-01-11 (일) 10:28:08
>>647
그렇다고, 당신에게 고개를 조아려야 할 명확한 이유가 없다.
세이지는 반론합니다.
이 고요하고 차디 찬 공간에
엄숙한 타나토스의 목소리와
단호한 결의가 깃든 세이지의 목소리가
맞물리듯 울립니다.
그러자 , 타나토스가 손짓하며
수많은 나비들을 불러 일으킵니다.
" 재의 아이야, 가엾은 재의 아이야 ㅡ
네 운명을 받아들이고
겸허히 스러져라. "
수많은 나비들이 무리 지어, 한 폭의 그림처럼
세이지를 감쌉니다.
그리고 ㅡ
또 다시 나타나는 것은, '불' .
그 지긋지긋한 불.
세이지는 화염에 휩싸입니다.
실제로 타들어가지는 않지만, 그 뜨거움은.
피부가 타들어가는 감각은. 녹아 내리는 감각은.
그 절망감은. 문득 스쳐지나가는 아버지의 섬뜩한 웃음은.
그리고.
덥썩, 발목이 붙잡혀 시선이 돌아갑니다.
그곳에는, 불타 녹아내려가는 앨리스가 있습니다.
"세이지."
"나, 너무 아파."
>>649
요안나는 기분좋은 온기에 이끌리듯 손을 내밀고 ㅡ
손과 손이 맞잡혀진 그 때에.
파앗, 하고 빛이 나고...
요안나는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이것이 바로 '조이' 와의 연결고리라는 사실은.
그렇습니다.
요안나는 이제, 어엿한 '정령사' 가 되었습니다.
"그럼, 다시금 잘 부탁한단다, 요안나. 네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조이가 부드러이 고개 숙이면서 미소 짓습니다.
그렇다고, 당신에게 고개를 조아려야 할 명확한 이유가 없다.
세이지는 반론합니다.
이 고요하고 차디 찬 공간에
엄숙한 타나토스의 목소리와
단호한 결의가 깃든 세이지의 목소리가
맞물리듯 울립니다.
그러자 , 타나토스가 손짓하며
수많은 나비들을 불러 일으킵니다.
" 재의 아이야, 가엾은 재의 아이야 ㅡ
네 운명을 받아들이고
겸허히 스러져라. "
수많은 나비들이 무리 지어, 한 폭의 그림처럼
세이지를 감쌉니다.
그리고 ㅡ
또 다시 나타나는 것은, '불' .
그 지긋지긋한 불.
세이지는 화염에 휩싸입니다.
실제로 타들어가지는 않지만, 그 뜨거움은.
피부가 타들어가는 감각은. 녹아 내리는 감각은.
그 절망감은. 문득 스쳐지나가는 아버지의 섬뜩한 웃음은.
그리고.
덥썩, 발목이 붙잡혀 시선이 돌아갑니다.
그곳에는, 불타 녹아내려가는 앨리스가 있습니다.
"세이지."
"나, 너무 아파."
>>649
요안나는 기분좋은 온기에 이끌리듯 손을 내밀고 ㅡ
손과 손이 맞잡혀진 그 때에.
파앗, 하고 빛이 나고...
요안나는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이것이 바로 '조이' 와의 연결고리라는 사실은.
그렇습니다.
요안나는 이제, 어엿한 '정령사' 가 되었습니다.
"그럼, 다시금 잘 부탁한단다, 요안나. 네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조이가 부드러이 고개 숙이면서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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