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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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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2[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종료

작성자 리베주 ◆XqPVDgeiLm작성일 2026-08-21 (금) 15:08:19갱신일 2026-08-22 (토) 13:31:39


▼ 스포일러에 대해
이 어장은 아래의 링크에서 안내되는 中尾ヤスヒロ의 CoC 7th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치 방지를 위하여, 시나리오의 일본어명과 한국어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어장을 열람하면 해당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즐길 수가 없게 되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nakao-trpg.booth.pm/items/5184886

▼ 개변에 대해
이번 세션은 시나리오 중 일부를 개변했습니다. 특히, 본래는 2인 PL인 시나리오를 HO1가 KPC인 것으로 개변하여 1:1 타이만 세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난입에 대해
상황극판의 어장인 초톡방 캐릭터 한정으로 관전 난입이 가능합니다. 제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어장의 내용에 대해 본어장이나 잡담어장 등 외부에서 발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응...."
"...솔직히 지금은 경시청도 비상일 것 같긴 하지만요."

다른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확실히 그렇다.

"왜 이렇게 자꾸 인류가 줄어드는 일만 발생하지......"

경시청 입사 1년차는 이렇게 고되도 되는 건지 잠깐 생각하다가.

"...어쩔 수 없네요. 돌아오겠다... 고 할 수는 없지만, 다녀올게, 할까요."
"......"

눈가를 벅벅 비비고.

"다녀올게요. 키리시마씨."
"다녀오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데이브는 몸을 일으켰다.
잠깐 휘청인 것 같지만.
저런이다.

스마트폰은 더 확인하지 않는 게 맞나?
흠.
데이브는 일어난 김에 스마트폰 소리가 나는 쪽으로 쫑쫑 가보기로 했다.
쫑쫑쫑.

뉴스를 더 확인한다면 <관찰력> 판정을 해보자.
관찰력 60
31
대사: 아나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필요한 외출을 제외하고는,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외출은 …"

갑자기 아나운서가 말을 더듬으면, 마치 얼어붙은 듯 표정이 굳어진다.
몇 초간의 침묵이 흐른 뒤,

아나운서의 눈이 서서히 초승달처럼 가늘어졌다.
입꼬리는 끌어올릴 정도로 올려지고, 그 틈새로 하얀 이가 튀어나온다.
마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지복을 손에 넣은 듯한 미소를 띤 아나운서는, 가슴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만년필을 꺼내어 주저함 없이 목에 꽂았다.
붉은 선혈이 솟아오르는 순간, 많은 스태프가 아나운서에게 달려가고, 그때 영상은 끊겨버린다.

영상이 끊기는 순간, 검은 먼지 같은 물체가 뉴스 화면에 비춰진 듯했다.
그것은 착각이 아니라면 사람 형태의 검은 그림자처럼 보였다.
이를 목격한 탐사자는 정신력이 0/1D3 감소한다.

데이브의 MP를 3 회복한다.
이성 53
76
2
데이브 이성 -2.
갑작스런 광경에 파르르 놀라며 도로 뒤로 물러난다.
주춤거리다가 어쩌면 당신과 부딪힐지도.
"에구에구."
"조심해요."

리베리우스는 푹신했다.
"-뉴스 아나운서까지 죽어서어어."
"거기서도 뭔가 검은 먼지 같은 게 나와서어어."
"저런."
"저 욕 해도 돼요?"
"저는 반장님이 욕할 상황이면 그래도 마땅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좀 좆된 것 같네요."
멀리서 많은 사람들의 발소리가 들려온다. 아마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찾아온 것 같다.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 상황을 눈치챈 건지 데이브의 입이 혼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대사: 모리
“여기에 있으면 번거로운 일이 생길 것 같네요.”
“지하철 선로를 따라서 목적지로…”

말이 끊긴다.
그 순간, 데이브의 몸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마치 자신 안에서 무언가가 사라져 가는 듯한 느낌이 데이브에 전해진다.
어라
"으, 아?"

몸에 힘이 풀린 듯 픽 쓰러진다.

"...모리 씨?"

뭔가 이상하다. 뭔가, 제 안에서부터 없어지고 있었다. 데이브는 당혹스러움에 눈을 굴리고 있었다.
대사: 모리
"엄."

본인도 당황한 듯한 말투.

대사: 모리"
"아까 전투에서 힘을 너무 많이 썼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정신이 들어있던 불안정한 상태였으니까......"
"앞으로 데이브한테 힘을 넘겨주는 일도 못 할 것 같네요. 이제는 진짜로 정말로 완전히 무리하지 마세요."
【데이브에 대하여】
정신 생명체의 힘이 사라져 가고 있다. 앞으로는 오감의 공유와 신체 강화가 어려워진다.
앞으로는 ‘중상 상태에 빠졌을 때의 <건강> 판정이 필요 없음’만 사용할 수 있다.
아니이럴수가
그대의 데미지 뽀너스가 사라지다.
"...으아, 사, 사라지지 마세요."

더듬더듬 심장이든 명치든 손으로 매만진다...

"왜 자꾸 툭툭 사라지려고 하는 거야. 왜애애."
"무리 안 할 테니까, 우, 으, 으앵..."
서러움이 겹친 수사 1반의 막내는 결국 울음을 참지 못했다.
아니, 자신 안에서 무언가 없어진다는 감각 자체가 이미 그를 자극시키기 충분했을지도.
"울어요?"
대사: 모리
"우, 울어요?!"
"울지 말아요, 안 사라져요, 안 사라져......"
"그, 그치만 없어지려고 했는데. 여기가 따뜻했다가 차가워졌는데."

여기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짚지 못한다.

"에리도 그렇고 키리시마 씨도 그렇고 모리 씨도 그렇고 왜 자꾸, 자꾸, 누구는 관통상 당하고 누구는 망가질 때까지 알리지도 않고 누구는 갑자기 흐려지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아아아아아아-."

흐어어엉 운다...
대사: 모리
"우와아앗."
"우와아앗..."
대사: 모리
"우, 울지 마요, 데이브가 울면,"
"나까지 울음 나온단 말이야아아아."
"우. 우에에."

덩달아 찔끔 나오는 눈물을 필사적으로 참으며 다급하게 데이브를 안으려고 했다...
"우으으우으으애애앵."

에르킨의 품에 안기니 그나마 나아진다. 이게 뭐지? 부리또 당하니 안정되는 새끼 고양이?

"왜애애 자꾸우우 사라지려고 하는 건데에에..."

그렇게 에르킨의 품에서 마저 엉엉 운다...
부리또 당하니 안정되는 새끼 고양이
대사: 모리
"제가 사라지려고 한 적이 없다니까요오오오오"
"으에에에에엥"

이 울음 소리가 데이브의 울음소리냐 모리의 울음소리냐......
리베리우스는 쩔쩔매면서 한 사람의 몸이지만 도합 두 사람 몫의 울음을 열심히 둥가둥가 해주고 있었다......
"...힉. 흑."

그렇게 우는 동안에도 구조대는 착실히 두 사람을 향해 오고 있지 않나...

".......에리 옷 깨물고 울 테니까, 이제, 가요."

아 안 우는 건 아니군?
"오, 옷 벗어드릴까요......"
"녜."

서러움에 아직도 씩씩대는 게 보인다...
리베리는 외투가 있는가 없는가.
행운(53) 판정
23
리베리우스의 외투는 데이브의 품 안에 들리게 되었다.
데이브는 리베리우스의 품에 들리게 되었다.
환자복 위에 외투를 걸치다니 간지를 챙길 줄 아는
11월이라 추워용
"~!!"

데이브는 에르킨의 옷으로 제 입을 꾹 막고 끼잉끼잉 울면서 에르킨의 품에 몸을 늘어뜨렸다...
그렇게 두 명의 환자(Real)는 끼잉끼잉거리면서 지하철 선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 36. 병원 탐색 ▶
등장인물: 리베리우스, 데이브 에트와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