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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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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2[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종료

작성자 리베주 ◆XqPVDgeiLm작성일 2026-08-21 (금) 15:08:19갱신일 2026-08-22 (토) 13:31:39


▼ 스포일러에 대해
이 어장은 아래의 링크에서 안내되는 中尾ヤスヒロ의 CoC 7th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치 방지를 위하여, 시나리오의 일본어명과 한국어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어장을 열람하면 해당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즐길 수가 없게 되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nakao-trpg.booth.pm/items/5184886

▼ 개변에 대해
이번 세션은 시나리오 중 일부를 개변했습니다. 특히, 본래는 2인 PL인 시나리오를 HO1가 KPC인 것으로 개변하여 1:1 타이만 세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난입에 대해
상황극판의 어장인 초톡방 캐릭터 한정으로 관전 난입이 가능합니다. 제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어장의 내용에 대해 본어장이나 잡담어장 등 외부에서 발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회복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리베리우스 이성 감소를 먼저 해보자.
솔직히 지금 하는 짓거리를 보면 이성치 감소가 전혀 없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룰은 룰이므로 보너스 다이스를 +1하는 것으로 처리.
이성(32) 판정
85
2
보너스 다이스가 처음으로 일한 장면입니다
오.
리베리우스 이성 -1.
그리고 리베리우스의 응급처치(50) 판정.
9
1
Wow.
수사 1반은 응급처치 1반인가?
데이브 체력 회복치 1
짜다-!!
아니다 나는 못 봤다.
데이브 체력 회복치
2
그래라 젠장.
데이브 HP +2.
조금 더 건강해진 데이브가 수술대에서 짜잔 하고 등장한다.
"와아~ 데이브 멋져요~"

박수 짝짝짝.
"헤."
"이제 뛰어도 덜 아파요!"

아예 안 아프다는 건 아닌가 보군...
금세 시무룩해진다.

"... 미안해요, 조금 더 제대로 된 처치를 해주고 싶었는데......"
"괜찮아요, 사실 아플까봐 무서웠는데 그냥 소독약만 따끔따끔한 정도였으니까."
"사실 에리는 치료의 달인인 거 아닐까요."
"헤-. 반장님 정말 멋있어요. 에리 정말 멋있어요-."
"에리 거라서 너무 자랑스러워요, 저."
금세 활짝~ 웃게 된다.
빵긋~

"헤헤."
"에헤헤."
"제 거라서 좋아요? 데이브?"
"네에. 네에에."
"어엄청 좋아요. 어엄청 좋아서 곳곳에 에리 이름을 적고 싶을 정도에요."
"뼈와 심장에 새기고 싶어요."
"좋아요, 정말로. 응..."

반장한테 찰거머리처럼 엉겨붙는다.
"헤헤헤헤."

리베리우스도 촉수를 꺼낼 수 있었다면 지금쯤 당신을 칭칭 감고 있지 않았을까.
대사: 모리
"...... 으~음."
"좋은 시간 보내는 중 죄송한데 잠깐 괜찮을까요...?"
정말 촉수가 있었다면 지금쯤 꽁꽁 묶었을 텐데 아까운 일이다.
대신 데이브는 제 양팔을 열심히 에르킨을 꼬오옥 안는 데 쓰면서.

"...네에에."

하고 모리에게 대꾸한다.
원본 베리네모가 보고 배울까봐 무서워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미 네모가 리베리 심장 삼켰단 거 깨닫고 음. 하고 있어요
사실 원본 베리네모가 이미 미친 짓을 했다는 거임
대사: 모리
"음, 원랜 그냥 잠들려고 했는데 데이브가 왠지 싫어할 것 같아서요......"
"저 잠깐 쉬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에."
"...그냥 잠드는 거죠...?"
"늦을 지도 모른다고 보채는 게 아니라, 쉬러 간다고 하려고 온 거에요...?"
"...아파요?"
대사: 모리
"네에, 그냥 잠드는 거예요."
"정신 전이 장치가 발견될 때까지 잠시 쉬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중요한 순간에 힘을 보태지 못 해서 미안해요......"
"괜찮아요. 제가 말을 많이 걸어서 모리 씨가 지친 걸지도 모르고."
"응..."
"...꼭 정신 전이 장치를 발견해서 돌아가게 해 줄테니까."
웃음 소리.

대사: 모리
"네에. 고마워요."
"그럼 잠시 자고 있을게요......"
"......"
"그, 하던 거 마저 하셔도 되어요......"
"...네에!"

데이브는 모리가 자러 가는 걸 확인... 까지는 못 했지만, 아무튼, 모리의 반응이 잦아든다면 다시 에르킨에게 찰딱 달라붙을 것이다.
찰딱.

이젠 무엇을 할까?
에르킨의 품에서 얼굴을 부비적부비적하는 데이브.

"이제 어디로 갈까요-?"
"으으음-."
"경시청으로 가는 건 역시 좀 그렇죠..."
길다, 베리네모의사자.
"경시청을 전복시킬 셈이 아니라면~?"

후후 웃다가,

"있죠오, 데이브가 뇌 개조도 해줘서 떠오른 게 하나 있는데에."
"한번 시험해보러 가도 돼요-?"
놀라운 점은
이번 새벽 내로 엔딩을 못 볼 것 같다는 점입니다
"으응, 시험이요-?"

어디로 가려구요-? 말랑하게 녹은 데이브가 눈짓으로 묻고 있다.
"자료실이요오."
베리롱.
롱베리
"자료실..."
"...네에에-?"

갸웃거리는 데이브. 거기서 뭔가 더 찾을 게 있나? 싶지만 당신이 그러고자 한다면 그러자고 할 것 같다.
리베리우스는 당신을 번쩍 안아들고 수술실을 저벅저벅 나갔다......
그리고, 자료실 문 앞에 도착하면,

데이브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문장을 외웠다.
어째 판을 갈 때마다 장면을 바꿔끼는 것 같아요

█ 40. 후카기 스오우 ▶
등장인물: 리베리우스, 데이브 에트와일러
"에."

이제 모리 씨한테 물어볼 수도 없어졌다.

"으에, 그거 뭐에요?"

그러니까 직접 물어보기.
주문을 외우면 일행에게 현기증과 비슷한 감각이 휩쓴다.
시야 너머에 서 있는 문틈 사이로 희미한 흰빛이 흘러내려, 옅게 발밑을 비추고 있다.
어이 너희 장면 맛잇게 달궈졌잖냐
"공간 확장의 주문이에요."
"공간 확장의 주문이면... 막 도라X몽의 주머니 같은 거에요-??"

근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가. 모리 씨가 뇌에 추가로 쏙 넣은 것인가.
"그거랑 어디로든문이랑 합친 비슷한 게 아닐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