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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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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2[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종료

작성자 리베주 ◆XqPVDgeiLm작성일 2026-08-21 (금) 15:08:19갱신일 2026-08-22 (토) 13:31:39


▼ 스포일러에 대해
이 어장은 아래의 링크에서 안내되는 中尾ヤスヒロ의 CoC 7th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치 방지를 위하여, 시나리오의 일본어명과 한국어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어장을 열람하면 해당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즐길 수가 없게 되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nakao-trpg.booth.pm/items/5184886

▼ 개변에 대해
이번 세션은 시나리오 중 일부를 개변했습니다. 특히, 본래는 2인 PL인 시나리오를 HO1가 KPC인 것으로 개변하여 1:1 타이만 세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난입에 대해
상황극판의 어장인 초톡방 캐릭터 한정으로 관전 난입이 가능합니다. 제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어장의 내용에 대해 본어장이나 잡담어장 등 외부에서 발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대사: 모리
"일심동체니까 뇌혈관도 같이 쓰고 있잖아용."
"부럽다아."
"...에리도 저 울 때 같이 울려고 했으니까 세미 일심동체 아닐까요?"
"여하튼, 돌아간다... 를 염두에 쓰지 않은 글이라 그런가. 좀 걸리는 게 많네요."
"...10월 27일, 2019년..."

데이브는 자신이 본 기록 중에 관련된 날짜가 있었나 잠깐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치만 저도 뇌혈관 같이 쓰고 싶어용."

이게 무슨 말이람.
키퍼도 잠깐 생각해보는 사이 데이브는 <지능> 판정을 하고 있어보자.
"...담배랑 술을 잘 안 한 뇌혈관이라 깨끗하긴 하겠지만 역시 그랬다간 큰일나지 않을까요..."

그 쌩쌩한 편인 뇌혈관에 산소를 공급해보자.
지능 60
73
잘 모르겠당.
음. 잘 모르겠다.
유독 2019년 10월 후반의 이야기가 오늘따라 자주 나와서 그런가 보다.
에리한테 물어볼까?

"이 날짜, 조금 익숙한 것 같지 않아요?"
"어디어디."

지능(65) 판정.
10
"...... 오~ 그다지 기억하고 싶은 날짜는 아니긴 한데......"
"오다마키 코조, 기억하세요? 23구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날짜입니다."
"아, 그 날짜구나."
"...아, 10월 17일에서 10일 뒤 갑자기 사망했으니까."
"...에엥-?"
대사: 모리
"에엥-?"
"그러니까 긴급 탈출한 이스인이 후카기 씨에게?"
".....??"

데이브는 뒷머리를 만지작거렸다.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
뭐 이제 병원의 수많은 조사 스팟 중 하나만 조사해본 상태니까.
그야 그렇지만 말이다.
데이브는 책 중에 혹시 쓸만한 자료가 있을까 싶어 쭈그려 앉아 책들을 뒤적거린다...
바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뒤섞여 흩어져 있는 책들 사이에서, 여러 번 다시 읽은 흔적이 남아 있는 오래된 책을 발견한다. 전문이 영어로 쓰여 있으며, 곳곳에 섬뜩한 삽화와 마법적인 도식이 기록되어 있다. 읽어 내려가다 보면 페이지 사이에 한 장의 종이가 끼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곳에는 이 책에 적힌 문장을 번역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형태 없는 신의 초래】
신이 선택한 13개의 영혼을 바치면 검은 그림자의 화신이 되어 형태 없는 신을 초대한다. 형체 없는 신은 이름 그대로 형태가 없으며, 죽음에 대한 욕망이 가장 강한 사람을 사자로 선택해 그 몸을 자신의 그릇으로 삼는다. 그릇이 된 인간은 형태 없는 신의 힘을 얻어, 타인에게 최고의 죽음을 안겨주는 사역을 받는다. 간접적으로라도 형태 없는 신의 죽음에 닿은 사람은 마찬가지로 지복의 죽음을 얻게 되고, 병처럼 전파되어 퍼져 나간다.
리베리우스의 지능(65) 판정.
76
"후카기 씨의 연구실이니까 이 책을 닳도록 읽은 것도 역시 후카기 씨겠죠..."
......
데이브는 이 책에 기록된 형태 없는 신에 대해 알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기억이 머릿속을 스친다.

형체 없는 신에 대한 지식을 얻음으로써 주문을 습득한다.



【형태 없는 신의 추방】
코스트: MP를 1D3 소모한다
주문을 시전하는 데는 4라운드가 필요하다. 사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정신> 판정을 수행하고, 성공하면 주문 시전 시간을 1라운드 단축할 수 있다. 주문을 계속 외우는 한 사용자는 매 라운드마다 비용을 소모한다. 사용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면 주문의 시전은 초기화된다.
어째서 알고 있는 것이지
왤까~요
"...병처럼 전파됐다는 건, 그 그림자 같은...?"
"최고의 죽음이라니. 그, 웃으면서 죽어버린 그런 걸까요...?"
데이브의 뒤에서 책을 들여다보고 있던 리베리우스.

"아마... 그거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죠-?"
"죽음에 대한 욕망이 가장 강한 사람을 사자로 삼는다... 는 건 사실 잘 모르겠어요."
"13명을 바친다는 건, 으음."
"일단 이번 일도 무슨 징글맞은 신인지 뭔지 하는 게 끼어든 일이라는 것만."
"사람들이 신한테 너무 의지해용."
"......에리, 2019년도의 연쇄 살인 사건 말이에요. 에리한테 밖에 못 물어봐서 조금 미안한데..."
"...총 피해자 수가 얼마나 되나요?"
"어."
"... 니라사와씨까지 합해 총 14명입니다."
괴물인지 신인지의 부산물 껍데기가 중얼중얼.

"어, 응? 그 정도로 많았다구요...??"
"많았죠. 그래서 수사 1과가 맡을 정도의 사건이라고 판단이 내려졌던 거예요."
"우리 반 뿐만이 아니라 수사 1과 전체가 그것 때문에 한참동안 골머리를 썩고 있었으니까..."
"뭔가, 뉴스에서 봤을 때는 열... 열 한 명... 열 둘...? 그 쯤이었던 것 같은데..."
"어... 아마... 사건이 진행 중일 때의 뉴스를 본 게 아닐까요."
"피의자가 체포된 마지막 날, 그러니까, 10월 17일에 니라사와씨를 포함해서 피해자가 총 두 명 더 나왔으니까요."
"열두 명에 두 명을 더 해, 열네 명이 맞습니다."
"...아, 아아. 그렇게 되는 거군요..."
"...그냥, 뭔가. 13명의 제물이 필요하다는 대목에서 떠오르는 게 그 사건밖에 없어서... 죄송해요."
"죄송할 게 뭐가 있어요. 이번 사건은... 그 날의 사건과 연관이 있을 거라고,"
"데이브랑, ... 키리시마씨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요?"
"반장으로서 최선을 다 해 도와주지 않을 수 없죠."

미소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으응... 그치만 에리한테 아픈 기억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아픈 기억을 조금이라도 덜 아픈 기억으로 만들게, 이번 일의 배후를 잡아버리자구요. 응."

주먹을 꼭 쥐면서 이야기한다.
"네. 아주 그냥 묵사발을 내버리자고요."

방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어 그보다, 모리 씨. 혹시 형체 없는 신 내쫓는 주문 같은 거요, 모리 씨가 알던 거에요?"
대사: 모리
"에? 으에?"

갑자기 불려져서 당황한 음색이다.
"아니 뭐랄까, 이..."

데이브가 손때 묻은 영어책을 들어 보인다. 무리 없이 읽는 게 가능한 영어 원어민의 특권은 잠깐 제쳐두고.

"이 책을 읽고 나서 퍼뜩 떠올라서."
"...왜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이 난 걸까요?"
대사: 모리
"어...... 아뇨?"
"어............ 저야 모르죠?"

맹.
"이게 무슨."
"...아무튼 이 검은 그림자 같은 신인지 뭔지 하는 흐물거리는 걸 내쫓는 주문이 떠올랐긴 하니까 그걸로 된 걸까요."
"와아?"
대사: 모리
"와아."
"......와아!"
"...보통 이러다가 후환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에이. 기분탓 기분탓."
"기분탓이겠죠!"

데이브는 이상한 싸함을 애써 감추며 주변을 더 둘러본다. 살필 것이 별달리 없나?
방을 더 둘러본다면 <관찰력> 판정을 해보자.
관찰력 60
99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