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9> [스핀오프] 리베리우스 토벌전 (1000)
리베주(GM)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06:58:31 -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8:29:41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06:58:31
> 룰 안내 및 현황 공유용 스프레드 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d0dBSAqPx8tNDi1NelO_AtkUxCEp0PZERQIZV9t43A/edit?usp=sharing

> 전투 능력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 왠지 모르게 차원에 오자마자 에테르(=마나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느낌입니다. 원하는 무기를 만들어서 원하는 방식대로 싸울 수 있게 몸이 움직입니다.

>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긴 한데 전멸하게 될 시
: 아무 일도 없었던 척 처음부터 다시 시작
뭔 느낌인지 아실 거라 믿습니다
아~~~ 배우님들 거기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니까요~~~!!

> 상황극판 어장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파생 TRPG입니다. 본 상황극판 어장 참가자 이외의 난입을 금합니다.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11:42:44
■-사백오십삼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닌데 이거."

장판이 살벌한데 거기에 깔린 물건까지.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다. 이번엔 전기가 자신을 지지러 올 것 같지는 않으니까. 대신 다른 게 자신을 휩쓸러 올 것 같다.
혹시 모르니까 대비책 정도는 한 번 둘러두는 게 좋겠는데.

모두의 주변에 파란 나비 몇 마리가 주변을 맴돌게 했다. 저게 아마도, 도움을 줄 것이다.

▶ 이동: B4로
▶ 행동1: 회복-광
▶ 행동2: 공격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11:45:44
다니엘

종이비행기를 타고 쉬이익- 이동한다. 살벌하구만, 아까 얻어맞은 게 있어서 그런가 이번에는 자리 잡는 걸 신중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다 때마침 일전의 스트리머를 발견한다.
아니, 목 좋은 다른 곳도 봤는데 거긴 알아서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있어서 피해야 할 것 같고. 그러니까 자리를 잡는다.

"어휴 힘들어."

오랜만에 근처에 왔다. 왔으면...
시퍼런 저격총이 영거리 사격을 한다.

▶ 이동: E3
▶ 행동1: 공격
▶ 행동2: 공격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11:50:21
>>773

"...오."

그는 지금 허여멀건 형태였다. 보여주기 싫었는지 엉거주춤해 하다가 해탈한다. 반쯤 탈진한 감도 없잖아 있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11:56:09
>>776

청년 형태의 세피라는 눈을 데굴데굴 굴린다. 음, 아까 상황 설명을 좀 해야 겠다...

"그, 음. 아까 전기가 지대를 휩쓰는 공격이 있었지요..."

리온씨가 화가 나 있던 것도 그걸 기점으로 했던 것 같다. 눈을 감고 음음, 하던 청년이 대강 설명한다.

"...거기에 얻어맞아서 제가. 그래서 아는 분한테 잠깐 어리광을 부리러 갔더니..."

그... 그렇게 됐습니다.
2025년 4월 20일 (일) 오전 12:06:20
>>809

"이 자리만 피해갔나 봅니다."

무언가 기류를 느끼고 손을 치켜들었다가 마는 존재. 잠잠해진 뒤에야 리온과 소나의 말을 마저 받는다.

"다른 분들이 무사하시면 좋을 텐데... 아무튼 그런 사정이 있으니까 너무, 음, 노여워 마셔요."
2025년 4월 20일 (일) 오전 12:18:15
그러니까 지금 나온 게 힐러랑 탱커 뿐이란 거죠 놀랍다

신더로 리베리 용기사 상대해본 사람으로서 진짜 무섭다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8:04:13
다니엘

...라고 해도 일단 이쪽은 얻어맞고 시작했는데?

"저 인간 원래 치료사라며."

주변을 팔랑거리는 나비가 파스스 흩어진다. 들어오는 충격이 덜어진 이유 중엔 이것도 있는 듯 하다. 아무튼 아픈 건 싫다 이 말이다, 젠장. 으! 하며 한 차례 얼굴을 찡그린다.

"치료비를 뜯어낼 테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시퍼런 저격총으로 영거리 사격은 진짜 아니지 않냐 진짜.

{hr}

■-사백오십삼

이 청년의 형상을 한 세피라는 공격에서 안전한 공간에 있는 동안 같은 공간을 점유하던 소년형 강인공지능에게 어떤 정보를 들은 듯 하다. 아무래도 추론 타임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여유로웠나 보다.
그것도 잠시, 일렁이는 힘-에테르라고 불리는 것-과 함께 대상이 다시금 힘을 발휘하려 한다.

"...와..."

정신적 탈진 취소.
중앙에 박아둔 검은 큐브에서 다시금 검은 파장이 웅웅 번진다.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8:09:59
티엠아이
원래 다니엘이 힐러직군으로 갔으면 지금 든 저 저격총으로 힐해주는 느낌이였을 거에용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8:22:46
■-사백오십삼

"웃기지 마."

이 세피라가 두 번이나 상대한 물건이 저기 있다.

"미치겠네 진짜."

여기 성격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청년이 있다. 평소처럼 꽤 보기 좋은 공격을 쏟아부을 여유는 급격하게 사라졌다.

"...그쪽 동행자가 이딴 일 하는 데에 동의는 했나?"

내 생각엔 전혀 아닌데.
중앙에 박아둔 큐브 일부가 천천히 공중에 뜨더니, 마치 제 차원에 쳐들어온 당신을 기억한다는 듯 회전한다.

▶ 이동: 유지
▶ 행동1: 공격
▶ 행동2: 공격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8:25:19
다니엘

이 무슨 바닥에 닿으면 큰일날 것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담. 재빠르게 상아색 종이비행기로 다시금 몸을 피한다. 한차례 뻐근한 몸을 그 위에서 정돈하면서 다시금 총을 고쳐 든다.

"...필요한 게 다른 것 같은데."

붉은 색이 공포고, 황금빛은 탐욕이다.

"아~무래도 이 쪽."

상아색 종이비행기에서 상아색 거울이 나타난다. 방어? 아니. 거울이 부글부글 끓더니 이빨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온다.

▶ 이동: 유지
▶ 행동1: 공격
▶ 행동2: 공격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8:27:31
■-사백오십삼

맹렬히 회전하는 검은 큐브들을 보면서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근처에 세상지키가 (검열)된 사람이 바로 근처에 있는데 말이야. 그쵸?"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
TRPG : [스핀오프] 리베리우스 토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