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ORPG/스핀오프] 초차원 특이점과 잃어버린 기억의 랑데부 (932)

에주 (KP)
2025-01-11 09:10:24 - 2025-01-11 16:31:25
    • 0에주 (KP) (v3W7u3F0vy)2025-01-11 09:10:24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당신들은, 어느새 모르는 공간에 와 있었다.



      📜 시나리오 【잊어버린 것 (わすれもの)】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645441
      번역: https://so-loa.tistory.com/5

      ⚠️ 세션이 끝나기 전까지 플레이어들은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 크툴루의 부름 간편 입문 가이드
      https://www.dropbox.com/scl/fi/67ir8yqi15oztajql5xis/20200612.pdf?rlkey=6dg6mfw2h8uy90mmxmiw2xy08&e=2&dl=0

      탐사자 만들기(21~24p), 기능 판정과 난이도(27p), 이성(29p)
      이 3개만 읽어주셔도 충분합니다

      ❗ 상황극판 어장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파생 TRPG입니다. 본 상황극판 어장 참가자 이외의 난입을 금합니다.
      ❗ 생초보 키퍼입니다. 플레이도 다른 분이 열어주셨던 톡방티알밖에 안해봤습니다... 진행이 엉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판정에는 1~100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뉴참치에서는 .dice 1 100.이 아닌 <dice★1 100>! 별 제외!)
        • 764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4:57:26
          그렇군요
          (절망적인 독해력)
            • 774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00:14
              >>771
              커다란 창문에 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 790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05:40
                  >>780 >>782
                  리온이 창문을 살펴보는 새 아냑이 커튼을 엽니다. 창 밖으론 끝이 없는 어둠이 깔려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불쾌하고…… 꺼림직합니다.
                  마치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어둠을 들여다본 아냑과 리온, 이성 판정입니다.
                    • 794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06:07
                      >>786 ?
                      >>789 두렵다
                        • 801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07:27
                          >>796 실패! 리온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798 성공! 아냑의 이성치는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창문은 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 806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08:28
                              우리 애기....................
                                • 810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09:26
                                  라일이한테 쫄? 시전하고 싶다(?)
                                    • 816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10:58
                                      에즈... 신화생물 취급이구나(아님)
                                        • 817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11:24
                                          리온아..........
                                            • 827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16:22
                                              애기 걱정하는 형들에 괜히 마음이 따뜻해져요(?)
                                                • 837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18:57
                                                  >>829 >>832
                                                  두 사람은 책상을 살펴봅니다.
                                                  책상 위는, 책이나 구겨진 종이 따위의 것으로 무척이나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책상에는 서랍이 달려있고 종이를 그 안에 난잡하게 집어넣은 것인지 틈새로 종이가 몇 장 비어져나와 있습니다.
                                                    • 839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19:11
                                                      >>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9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23:10
                                                          >>840
                                                          리베리우스는 서랍을 열어봅니다. 서랍 안에, 여러 장의 꾸깃꾸깃한 종이들이 들어있습니다. 누군가가 쓴 일기 같습니다.

                                                          「첫째 날.

                                                          그 아이를 본받아 나도 일기를 쓰기로 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수수께끼의 아파트. 그 아파트의 방으로 보이는 장소에 있었다. 나 외에 두 사람이 똑같이 현관에서 우뚝 서 있었다. 이름은 요네다, 오오바라고 한다. 그들도 나와 같이 갑자기 이 아파트에 있었다고 한다.
                                                          방을 대충 훑어보았지만, 대체 뭐하는 곳인거야, 이 이상한 곳은... 영문도 모르겠고 최악이다.
                                                          중앙 방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온 소녀와 마주쳤다. 기억이 혼란스러운 것 같은데, 그 아이도 똑같이 정신을 차려보니 이 곳 있었다, 라고 하기보다는 원래부터 이 곳에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그 아이가 있던 방은 그 아이 자신의 방 같았다. 어쨌든, 조심해서 손해될 것은 없어보인다. 우선 오늘 밤은 이 방을 빌려서 자려고 한다.」

                                                          맨 처음 장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841 관찰력 판정합니다!
                                                            • 855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24:44
                                                              >>847 실패!
                                                              리온이 앉은 침대는 꽤 큼직합니다. 이불에는 연분홍색 꽃무늬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 862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26:37
                                                                  >>851 성공!
                                                                  아냑은 온갖 것들로 어질러진 책상 위에, 작은 열쇠가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853
                                                                  「둘째 날.

                                                                  오른쪽의 어두운 방을 보러 갔던 오오바가 돌아오지 않는다. 찾으러 가고 싶지만 왠지 싫은 예감이 들어 할 수 없었다. 오늘은 그 소녀와 함께 셋이서 푸딩을 먹었다. 그 소녀를 에리라고 부르기로 했다. 머리가 멍해서, 오늘은 그만 자려고 해.」

                                                                  >>857
                                                                  침대 밑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 866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27:32
                                                                      리온아 내가 미안해
                                                                        • 870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28:29
                                                                          >>865
                                                                          「셋째 날.


                                                                          어떤 여자의 귀를 찢는 듯한 비명소리에 잠이 깼다. 여자의 얼굴에는 금이 가 있었다. 여자는 착란상태에 빠진 듯, 나를 향해 「당신 누구야!?」 「여기는 어디야!?」라고 울부짖듯이 몇번이나 물어왔다. 어떻게든 진정시키고 일단 재워두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의 이름은 뭐였을까.」
                                                                            • 876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30:36
                                                                              >>867 지금 방에 있는건 캐들이 전부 조사했거나 조사하고 잇어용

                                                                              >>868
                                                                              칼라일은 이불을 뜯습니다. 별 건 없고 왠지 속 시원합니다.(?)

                                                                              >>869
                                                                              열쇠가 작습니다. 현관문이나, 그 비슷한 것에 사용되는 열쇠는 아닌 모양입니다. 그 외의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 878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31:34
                                                                                  >>873
                                                                                  「넷째 날.

                                                                                  눈을 뜨니 옆에서 어떤 여자가 자고 있었다. 내 일기에 의하면 이 녀석은 요네다라고 하는 것 같지만, 나는 전혀 기억이 없다. 여기는 대체 어디인 거야? 이 여자도 그렇지만, 내 몸에도 곳곳에 금이 가있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파편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뭐가 어떻게 된걸까. 방을 나오니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열쇠를 숨긴 건 이 녀석인건가. 이 자 식 이 나 를」

                                                                                  일기는 여기서 멈추었습니다. 마지막엔 마구 갈겨쓴 글씨가 가득합니다.
                                                                                    • 921에주 (KP) (v3W7u3F0vy)2025-01-11 15:42:43
                                                                                      >>886
                                                                                      리베리우스는 검으로 스스로의 팔을 긋습니다…… 통증과 함께 붉은 피가 상처 틈으로 새어나옵니다.

                                                                                      >>898 하실거면 히오주가 다이스 굴리시면 댑니다(?)
                                                                                      ChamchiJS 0.1.0
                                                                                      Developed by 참치라이더 from 참치 인터넷 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