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0> [AA/역극/외전] 매지컬 아카데미아 ~Dance On The Moon~ [3] (71)
세실리아 얼콧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9:26 -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7:17:40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9:26
데이터 &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XwvrNBbnus0vjFLKYISgpcgjd_PuLSyjx0pbx6r3Qg/edit?usp=sharing
━━━━━━━━━━━━━━━━━━━━━━━━━━━━━━━━━━━━━━━━━━━━━━━━━━━━━━━━━━━━━━━━━━━━━━━━
- 본편은 불규칙 비정기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 서로 싸우면 연재쫑이래여
- 1000의 경우는 외전이라 없습니다.
- 1000으로는 소원이나 빌자구
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test/3596/recent
2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376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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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은 불규칙 비정기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 서로 싸우면 연재쫑이래여
- 1000의 경우는 외전이라 없습니다.
- 1000으로는 소원이나 빌자구
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test/3596/recent
2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3769/recent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9:59
"... 으음."
@그건 조금 다르지 않나...
@그건 조금 다르지 않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0:19
@ 그냥
@ 답답해서 화가 나서
@ 뭐라고 소리를 치려다가
@ ..........
"세실리아"
@ 답답해서 화가 나서
@ 뭐라고 소리를 치려다가
@ ..........
"세실리아"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0:25
"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1:03
[ㅇㅊ]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40
@ 무슨말을 해야할까 고민을 했는데
@ 뭔가 뾰족한 말이라던가 조언이 있다면 하면 좋겠지만
@ 글쎄? 그런말을 들을것 같진 않아. 그냥 공회전이겠지
@ 그럼
"난 네가 좋아"
"네가 자신에게 주어진걸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걸 위해 힘쓰는게 좋아"
"이번에도, 선배 도우러 왔다는 명목하에 바캉스 비슷하게 즐기지만"
"그때도 네가 해야하는 일을 하러간게 멋지다고 생각해"
@ 뭔가 뾰족한 말이라던가 조언이 있다면 하면 좋겠지만
@ 글쎄? 그런말을 들을것 같진 않아. 그냥 공회전이겠지
@ 그럼
"난 네가 좋아"
"네가 자신에게 주어진걸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걸 위해 힘쓰는게 좋아"
"이번에도, 선배 도우러 왔다는 명목하에 바캉스 비슷하게 즐기지만"
"그때도 네가 해야하는 일을 하러간게 멋지다고 생각해"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57
[앨리스 하렘 드가자(?)]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4:40
"저는-"
"음."
"그런가요."
"음."
"그런가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5:41
>>7 "그뿐만 아니라"
"네가 누군가를 위해서 걱정하는 것이 그 마음이 느껴져서 좋아"
"누군가에게 무언갈 받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무언갈 주고싶어서 고민하는게 좋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오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려는것이 좋아"
"그래서, 난 네가 나의 친구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워"
"네가 누군가를 위해서 걱정하는 것이 그 마음이 느껴져서 좋아"
"누군가에게 무언갈 받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무언갈 주고싶어서 고민하는게 좋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오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려는것이 좋아"
"그래서, 난 네가 나의 친구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워"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7:50
"... 본인도 얼콧군을 좋아한다네. 그 자신감에는, 나도 때때로 영감을 받고는 한다네."
"... 그렇기에..."
"... 그렇기에..."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8:44
>>8 "..."
"고마워요."
"저는."
"뭐랄까."
"..."
@ 말을 다 못하는 세실리아의 눈에서 눈물이 아주 약간 흘러내립니다
"고마워요."
"저는."
"뭐랄까."
"..."
@ 말을 다 못하는 세실리아의 눈에서 눈물이 아주 약간 흘러내립니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9:08
"... 조금, 안아줘도 되겠나. 얼콧군."
@
@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9:24
>>11 @ 끄덕
@ 타키온을 한쪽 팔로 안아봅니다
@ 타키온을 한쪽 팔로 안아봅니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0:17
>>10 "세실리아, 난 그렇게 생각해"
"사람들은, 자기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게는, 타키온에게는, 그리고 친구들에게는, 선생님에게는 그리고 시로에게는"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자기가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게는, 타키온에게는, 그리고 친구들에게는, 선생님에게는 그리고 시로에게는"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1:02
>>12 "..."
@등 도닥도닥
@등 도닥도닥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49
"그리고 그게 사실이야 세실리아"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3:54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5:27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내 사명이 무엇인지 잠깐 잊었다가 깨달았어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5:45
>>16 "그냥, 사실대로 말한거 뿐이야"
"오히려, 네가 그런 친구라는게, 내가 더 고맙지"
"오히려, 네가 그런 친구라는게, 내가 더 고맙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5:48
"... 다른 사람도 중요하네만... 자네도 중요하다네, 얼콧군. 부디... 그걸 잊지 말게나."
"혼자서, 모든것을 짊어들지 말고... 우리도 있으니 말일세."
"혼자서, 모든것을 짊어들지 말고... 우리도 있으니 말일세."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7:44
[슬슬 시마이 같구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9:17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0:35
"... 왕관의 무게는 무겁다네. 하지만... 그 무게에 짓눌려서 자신을 잊지 말게나. 항상."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1:37
"옆에 우리가 있으니까"
"언제나 힘들면 말해"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타이탄의 여왕님"
@ 그리고 시계를 보고
"아 자러가야지, 내일 졸겠다. 먼저 자러 갈께"
@ 그리고 다시 자러 들어갑니다
"언제나 힘들면 말해"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타이탄의 여왕님"
@ 그리고 시계를 보고
"아 자러가야지, 내일 졸겠다. 먼저 자러 갈께"
@ 그리고 다시 자러 들어갑니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1:42
"뭇호호호! 뭇호호호!"
@소파 뒤 틈새에서
@소파 뒤 틈새에서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2:08
"그럼... 자세나. 내일 박람회때 제대로 도와야 할터이니."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2:42
@ 새벽감성에 말했다가
@ 스스로 살짝 오글거려서 들어가는거 마즘
@ 스스로 살짝 오글거려서 들어가는거 마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2:43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3:39
>>27 "으게에엑!!!"
"도와주시오 타키온=상!"
"도와주시오 타키온=상!"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4:23
[이제 뭐 외전 마무리죠?]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4:29
[그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4:47
>>28 "타키온은 알아서 자러 갈거랍니다 오호호홋."
"코키는 저와 같이 자러 가요. 꼬옥 껴안으면 따뜻해보이니까 베개 대신에 써드리죠 오호호호홋."
@ 코키를 껴안고 가져간다
[ㅇㅋ]
[수고하셨습니다!]
"코키는 저와 같이 자러 가요. 꼬옥 껴안으면 따뜻해보이니까 베개 대신에 써드리죠 오호호호홋."
@ 코키를 껴안고 가져간다
[ㅇㅋ]
[수고하셨습니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4:49
"... 조용히 소리지르게나, 다들 깨울 생각인가."
@고개 저으며
"자 게 나."
@고개 저으며
"자 게 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5:41
>>31 @믕밍하며 끌려가 안는 베개가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당]
[수고하셨습니당]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39:05
[엇챠]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39:33
[으헤]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39:55
"... 갑작스레 그렇게 해서 미안하네, 요시노군. 하지만... 하아."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0:40
>>36 "음... 많이 힘드신 건 알겠어요."
<그래도 진짜로 칼을 들이미는 건 조금...>
<그래도 진짜로 칼을 들이미는 건 조금...>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0:56
"화가 조금 많이 나서 말일세... 그렇게 위험에 처했는데."
"아직도 그렇게 가볍게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니까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말일세."
"아직도 그렇게 가볍게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니까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말일세."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1:27
"자신의 목숨이 뭐 9개 이상이라도 되는겐지..."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1:40
>>38 <결국 결과적으로는 잘 풀렸으니까,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는 건 아닐까?>
"저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체감이 그렇게 크게 들지는 않아서... 아직은요."
"저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체감이 그렇게 크게 들지는 않아서... 아직은요."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2:17
"그리고 커터칼을 들었을 뿐인데. 뭐 내가 갑자기 사람을 죽이거나 하겠는가... 나에 대한 신뢰는 없는겐가."
@피식
@피식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3:29
"... 그리고... 시로에군이 가진 그 인형도 수시로 자기가 시로에군을 죽인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가."
"거기다 에클레시아군은 또 어떻고."
"거기다 에클레시아군은 또 어떻고."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4:11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5:23
"... 화요일 아침에도 그렇게 하나 가지고 왔고, 점심즈음에도 저 상인군과 만나는것을 본 후면서... 하아. 딱히 저 자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네만... 정말 뭐 목숨이 여러개인가 싶다네.."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6:50
"나대지 말자, 라는 말을 그렇게 지키기 어려운지 모르겠다네, 음."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7:08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7:10
"진짜 신경 꺼버리는 편이 좋으련지 싶다네."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8:12
>>47 "...타키온 씨가 원하는 건 뭔가요?"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8:23
>>46 "아니, 뭐, 저거까지 사는 것을 막는 것은 아니라네. 하지만 그런 과거를 가진 것을 가지고 뭔 체험학습인 마냥 질문을 하고, 하는것은... 이곳이 연구실도 아니고, 사람의 과거가 깃든 것인데, 너무 가벼이 여기지 않는가."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49:27
"... 아티팩트라는 것에서 다들 신경을 꺼주었으면 한다네. 정말로.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반납을 했으면 좋겠고."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50:09
"... 미안하네, 계속 신경쓰게 하는 것 같아서."
@요시노 머리 쓰담
@요시농도 머리 쓰담
@요시노 머리 쓰담
@요시농도 머리 쓰담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50:15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50:54
[오케 본편 가면 될덧!]
2025년 6월 7일 (토) 오후 05:51:13
>>51 "에헤헤... 괜찮아요. 오히려 큰 도움이 못 되어서 제가 죄송한걸요."
<항상 상냥한 아이니까, 타키온은.>
<항상 상냥한 아이니까, 타키온은.>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47:09
[먕]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47:13
[ㅇㅊ]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48:20
[주의: 본 내용은 if 내용입니다. 정사가 아니니 안심하고 뇌빼고 즐겨달라구!]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48:58
@ 상황설정 : WHAT IF 세계선이랄까
@ 본편과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에서
@ 어떤 이유에선지 얼콧 가문과 타키온의 가문 사이에서 혼담이 오가면서
@ 세실리아와 타키온이 서로 맺어지면 어떻겠냐는 말이 나오고
@ 그래서 두 사람이 약간 앗앗앗 하면서
@ 단 둘이서 비밀리에 대화가능한 곳에 있게 되었습니다
@ 본편과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에서
@ 어떤 이유에선지 얼콧 가문과 타키온의 가문 사이에서 혼담이 오가면서
@ 세실리아와 타키온이 서로 맺어지면 어떻겠냐는 말이 나오고
@ 그래서 두 사람이 약간 앗앗앗 하면서
@ 단 둘이서 비밀리에 대화가능한 곳에 있게 되었습니다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49:55
"... 곤란하게 되었군."
@예상 불가능한 변수를 조우하여 가설의 전제조건이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해버린 연구자의 표정
@예상 불가능한 변수를 조우하여 가설의 전제조건이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해버린 연구자의 표정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49:57
"..."
"음, 그러니까, 타키온 양."
"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
@ 얼굴을 완전히 붉히고
@ 미적미적거리는 셋시입니다
"음, 그러니까, 타키온 양."
"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
@ 얼굴을 완전히 붉히고
@ 미적미적거리는 셋시입니다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50:35
"... 우선 미안하네, 얼콧군, 나로써는 지금까지 한번도 언질을 받은 적이 없어서 말이네..."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51:37
"... 나로써는 이런 맞선의 경험은 완전히 처음인지라... 나의 무엇을 믿고 우리 가문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건지 모르겠다네. 미안하네..."
@정중히 꾸벅
@정중히 꾸벅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52:17
"미안하실 것은 없어요."
"정말로."
"...타키온 양이라면 좋은 사람이니까요. 오히려, 어느 정도로는, 충분히 받을 만한..."
"읏."
@ 부끄부끄
"...그러니까 제 말은, 어..."
@ 횡설수설
"묘, 묘하달까, 두근두근하달까..."
@ ???
"정말로."
"...타키온 양이라면 좋은 사람이니까요. 오히려, 어느 정도로는, 충분히 받을 만한..."
"읏."
@ 부끄부끄
"...그러니까 제 말은, 어..."
@ 횡설수설
"묘, 묘하달까, 두근두근하달까..."
@ ???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54:02
"..."
@ 얼굴을 붉히며 타키온의 눈치를 보는 중입니다
[#]
@ 얼굴을 붉히며 타키온의 눈치를 보는 중입니다
[#]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56:28
>>63 "..... 실은... 친구라 생각하고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기까지 한 자와 갑자기 혼담이 오갔다는 것 자체가 무슨 생각을 할지 모를 정도로 혼란스럽다네."
"자네는 객관적으로 봐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네. 그렇기에 나도 자네를 친구라 생각하고, 도움을 주었지... 하지만..."
"나를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았을때, 자네의 옆에 맞는 것인지... 그것을 묻는다면."
"그것에 대해서 확답을 내릴 수 없는지라... 역시 불안한 마음이 조금 앞선다네."
"물론, 그냥 생각만으로 한다면 더없는 영광이라는 것도 맞고, 자네에게 마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네. 하지만,"
"자신으로써는 정말 절친이라는 것에서 약혼자로 바꾸는 것은... 조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네."
"자네는 객관적으로 봐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네. 그렇기에 나도 자네를 친구라 생각하고, 도움을 주었지... 하지만..."
"나를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았을때, 자네의 옆에 맞는 것인지... 그것을 묻는다면."
"그것에 대해서 확답을 내릴 수 없는지라... 역시 불안한 마음이 조금 앞선다네."
"물론, 그냥 생각만으로 한다면 더없는 영광이라는 것도 맞고, 자네에게 마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네. 하지만,"
"자신으로써는 정말 절친이라는 것에서 약혼자로 바꾸는 것은... 조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네."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6:58:17
"... 무섭다네. 자네와 이렇게 되었다가, 설령 내가 자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진 않을지."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라네, 당연히 해야지. 하지만... 그 최대한의 노력이 자네에게 충분하지 않을 것 같기에. 검증된 가설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 실전에서 연구를 한다는 것에, 무서움을 느낀다네."
@조금은 횡설수설
@고민 많이 했는지 머리는 헝클어져 있고, 꼬리는 말려 있으며 귀는 접혀있다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라네, 당연히 해야지. 하지만... 그 최대한의 노력이 자네에게 충분하지 않을 것 같기에. 검증된 가설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 실전에서 연구를 한다는 것에, 무서움을 느낀다네."
@조금은 횡설수설
@고민 많이 했는지 머리는 헝클어져 있고, 꼬리는 말려 있으며 귀는 접혀있다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7:02:42
>>65 @ 타키온의 말을 듣고
"아..."
@ 자신의 심장 위에, 오른손을 올리고서
@ 가볍게,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고...
"응... 저도 타키온의 그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준비도 준비고. 아직 서로 모르는 부분도 있고."
"하지만..."
>>66 "제 마음이 타키온에게 상처받는다면."
"타키온이 제 맘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준다면..."
"...뭔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고, 오히려 기분 좋은데."
"그런데 타키온은... 부담되고 있군요."
"참... 너무 성실하고 올곧은 사람."
@ 타키온 쪽으로 손을 살짝 뻗어본다
@ 손가락과 손가락이 아주 살짝 닿을까 말까 하게
[#]
"아..."
@ 자신의 심장 위에, 오른손을 올리고서
@ 가볍게,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고...
"응... 저도 타키온의 그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준비도 준비고. 아직 서로 모르는 부분도 있고."
"하지만..."
>>66 "제 마음이 타키온에게 상처받는다면."
"타키온이 제 맘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준다면..."
"...뭔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고, 오히려 기분 좋은데."
"그런데 타키온은... 부담되고 있군요."
"참... 너무 성실하고 올곧은 사람."
@ 타키온 쪽으로 손을 살짝 뻗어본다
@ 손가락과 손가락이 아주 살짝 닿을까 말까 하게
[#]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7:08:00
>>67 "... 내쪽에서 알아가면서... 힘든 부분은 이야기해주게나. 조금... 어색할수도 있다네."
"이렇게 상황이 된 이상, 철면피를 깔고 이게 나라는 말을 하기에는... 나도 역시나 사람이라서 말일세."
"부끄러워져서, 좋은 모습만 보이고, 할 수도 있다네. 원점은 친구로써 본 내가 더 맞을 걸세. 그건, 부디 기억해주게나."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것만 해주고 싶어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가..."
@고개 숙이다가
@손 잡고
"... 그러니... 약속하겠네."
"자네의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겠다, 뭐 그런 약속은 아닐세. 그저..."
"자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네."
"그 맹세의 기한은... 자네가 나에게 물려서 파기하고 싶다, 라는 조건이 아니라면."
"내 일평생이라네."
"... 현재 조건으로 괜찮겠는가?"
"이렇게 상황이 된 이상, 철면피를 깔고 이게 나라는 말을 하기에는... 나도 역시나 사람이라서 말일세."
"부끄러워져서, 좋은 모습만 보이고, 할 수도 있다네. 원점은 친구로써 본 내가 더 맞을 걸세. 그건, 부디 기억해주게나."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것만 해주고 싶어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가..."
@고개 숙이다가
@손 잡고
"... 그러니... 약속하겠네."
"자네의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겠다, 뭐 그런 약속은 아닐세. 그저..."
"자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네."
"그 맹세의 기한은... 자네가 나에게 물려서 파기하고 싶다, 라는 조건이 아니라면."
"내 일평생이라네."
"... 현재 조건으로 괜찮겠는가?"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7:13:05
>>68 @ 타키온의 손을 꼬옥 잡고서
@ 그녀의 말을 잘 듣다가... 갈수록 다시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갑니다
"엣."
"앗."
"그, 그런."
"...마, 만약에 받아주신다면, 제가, 제가 타키온에 물려서 파기한다는 그런 일은 결코 없을테니까 뭔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반칙, 반칙...!"
"오히려 타키온이 저한테 물려서 싫다고 하는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은데요!"
"구, 군인 목표니까. 그저 장식물이 아니라 실제로 지휘도 하고 전장에서 싸우기도 하는 그런 헌신적인 군인이 목표니까!"
"안정적으로 차분하게 남들 걱정 안시키고 자기 할 일해주는 타키온하고는 반대라구요...!"
@ 붉어진 얼굴로 얼굴과 몸을 살짝 떨면서도
@ 손은 꼬옥꼬옥 잡고 있습니다
[#]
@ 그녀의 말을 잘 듣다가... 갈수록 다시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갑니다
"엣."
"앗."
"그, 그런."
"...마, 만약에 받아주신다면, 제가, 제가 타키온에 물려서 파기한다는 그런 일은 결코 없을테니까 뭔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반칙, 반칙...!"
"오히려 타키온이 저한테 물려서 싫다고 하는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은데요!"
"구, 군인 목표니까. 그저 장식물이 아니라 실제로 지휘도 하고 전장에서 싸우기도 하는 그런 헌신적인 군인이 목표니까!"
"안정적으로 차분하게 남들 걱정 안시키고 자기 할 일해주는 타키온하고는 반대라구요...!"
@ 붉어진 얼굴로 얼굴과 몸을 살짝 떨면서도
@ 손은 꼬옥꼬옥 잡고 있습니다
[#]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7:17:17
>>69 "... 아마, 자네에게 싫은 말을 할수도 있다네."
"나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의외로, 기준선을 높여버리는 기질이 있는 터라... 무언가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는 할걸세."
"... 아아. 말 잘하였다네. 자네가 토성의 군인이라는 점."
"아마, 그때는 자신도 치유사로 따라갈 것이라네. 그 때가 온다면."
"하지만... 거기서는 계속 요구를 할걸세."
"자네가 생각하는 헌신과... 반대되는 요구를 말일세."
"전부 좋지만, 자네의 몸도 챙겨야 한다는 요구를 말일세."
"그렇기에, 그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자네에게 파기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전적으로 넘기겠다네."
"나는... 생각만큼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자가 아니라네. 그렇기에, 그렇기에야말로 자네에게 이 권한을 넘기고 싶다네."
"나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의외로, 기준선을 높여버리는 기질이 있는 터라... 무언가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는 할걸세."
"... 아아. 말 잘하였다네. 자네가 토성의 군인이라는 점."
"아마, 그때는 자신도 치유사로 따라갈 것이라네. 그 때가 온다면."
"하지만... 거기서는 계속 요구를 할걸세."
"자네가 생각하는 헌신과... 반대되는 요구를 말일세."
"전부 좋지만, 자네의 몸도 챙겨야 한다는 요구를 말일세."
"그렇기에, 그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자네에게 파기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전적으로 넘기겠다네."
"나는... 생각만큼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자가 아니라네. 그렇기에, 그렇기에야말로 자네에게 이 권한을 넘기고 싶다네."
2025년 6월 8일 (일) 오전 07:17:40
"... 말로 하니 부끄럽기는 하네만..."
"나는, 자네의 판단을 더 믿고 있다네."
"나는, 자네의 판단을 더 믿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