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9> [AA/앵커/다이스/S.T] 당신은 어두운 세상을 거니는 여행자인 듯합니다. -시트정리판- (150)
선두◆lg7KJwaezC
2025년 4월 17일 (목) 오전 12:11:54 - 2025년 6월 22일 (일) 오전 01:59:59
2025년 4월 17일 (목) 오전 12:11:5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厶ィ: : : : .:|ト廴{.: .: .:|: : : : :|: //, |: : : :|
              | : |: : |:|イ ´_: : : : |\ト: \: :|: .: .: .:|/: :/,: : : : |
              |:|.:|: : |:Ν=ミΝ:\:| rf冖弌: :|: : : : :|: : :/i: : : : |
              |:|.:|: : |:{ f笊  ``  f笊i; 刈: : : :/: :/: j: : : : |
              |:Ⅵ: ∧ 乂ソ       Vツ  / : : /ヘ/: /]: : : :/
                乂)|: |:∧    、       厶: : /ク j/ ] : : /
               八:Ν |            |: Ν/   7: :/     뭔가 커지는 느낌도 들지만 아무튼 오케이
       こ二二二二二ぅh:| 、   (   ]    人(´   //
.        ]ニニニニ二二[ リ  〕h、    _ rf |   丈こ ィ{
.       ]  ̄ ̄ ̄ ̄ ̄ [  丈こノ` rf升 ---┴ ┐    丈フ
.      ]           ト     / ,小         ∨
      rヘ]   丈¨¨冖弌冖 / ̄\_jrfГ ̄]   /^ーテ── 、
    r\ \  丈¨冖=- _ \{:. :. :. {:/:. :. :. :. | /:: :: / :: :: :: :: :: }

1. 본 작품은 잡담판 Astra Bibliothecae ~ 환상서고의 설정을 차용하고 있으나 설정을 몰라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여기 올려지는 시트들 대부분은 오피셜피셜이 될 예정이나 이건 좀하면서 하이드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3. Let's Enjoy! 선두도 먹어!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4:29:53
                                                                               / ̄]\
                                                                                  └ ⌒\ ∧
                                                                              -─- ミ     } ̄〉
                                                                           ┌ '′     \   厂_┐
                              / 〉                / 〉                               ]r㍉ノ . . :    厂__┐
                                / 「‘,            /.:/ |                               「 У ^t__ . ..イ :| ̄_┐
                            / :|:..‘,           / . :/ :}|                          ケ ^′L 〕 〔ノ  ノ ̄┐
                              |: . ‘,        . .:/  }|                           /⌒寸┐┐__ノノ/\厂
                             i . .:|:. . .‘,-─- ミ /. . . :/く....:}l┌__  ─¬冖ヘ┐-‐…‐-          :′ . . : : '′L ̄\┐/
                             | 八: . . ‘, \/ ̄``丶  V/ \ ⌒トミ_、‐''~/ ̄┌ヘ: . . .\    .圦: : : : : : : : 厂\r←┘
                              | 「  ∨/ ̄/ ̄\へ  \ ′  \__ /u :// . . :∧_ -ヘ: . .     「\: : :_,, ィ(__厂「┐
                              ∧)  /  / |:.. . . \   `、       ./  / :/ _、‐''~     ̄〉     ]ニ=-‐ァ^` ̄]/ '′
                             ∨.:′ .:/|八:. .   ‘,         /  /   └  ,,_   . . :ノノ:. ‘,    ┌  ̄\「 ┘
                           i: 八:|:   // ̄: . .   ‘,  |:...乂 _,,ノ  _ノ   ∨  | ̄ ̄∨ ‘,:. .‘,   ┌ ̄\ 「┘
                           |/ i l  / |// __\    | ト''⌒7 /^| :|i   i.:|\.:| i   :|: . ‘,: . 厂 ̄ ̄\「┘
                               /  :|  i   :|:/x灯^`\__\| |    { :{ .:| 八  |^Tぅミ :|u  |: .  / ̄\─‐┐
                          /  i│|.:|  八代リ ノ⌒´ __  / ̄/] 圦 ` \〉 vリ〉  ..:|:.. └7=- ┌ '′
                             //..:| . :|/ /| 乂 ^` ┌ ^ソ 八{「\Lノ|人:::. 丶 ,   | :|   . :|/ . :}「 ̄\┘ __/
        /   \               // :ノ...:/ /八 :]Iッ。,,___/^八\ ┘V ):...\___,,、く ノ   / . :厂 ̄∨冖''^`
          /し   ´^''=‐-     -‐=''^` / . . .:/ //^\\ 「  ⌒∨ 「^ \  ∨「\.:.:.:.:⌒/  . :/八 厂 ̄∨┐
.         / 〔      ^''=‐- -‐=''^  ///   -‐<  ) )⌒ ノ]/   ∨:乂 ̄〕  :|┐ /_ノ⌒//. :/{( 厂 ̄ ̄/\
.      ′ {                  //  /    : . ./〕L厂]i:i\〈  乂__ ̄〕 :|:ノ厂// :{( // ̄[ ̄_厂\:.: ̄〉
     }J   ‘,            // / {       : . .√i:i「 r┘\:\ /> つ厂_、‐''~Lノ{: 八 (⌒Lノ. /-/_\.:.:.:.:.:.:{
.     ′: .   ‘,           // // :八: . .   ‘, √i:i:i:i┘/ ̄┘ 「/「 ̄ノ    「/ 0 :/┐ <⌒〕.:./-/.:.:.:.:.:./\__〕 ̄\
      i:.. .    ‘,         .// / / 〈 ̄ ̄ ̄\ V/ ̄ ̄\ 」|.:.:.:「し/「 「\  「/  / ]^   |〈.:. /-/:.:.:.:.:.:√/:.:.:.:.:.:.:.:.:.:.\
      |: . . .    \    _、‐''~ /   /  └┐''"~└ヘ:′.:.:.:.:.:.:.:. 丶 ┌|: └/ ̄ \-ヘ / ]^   :| ./-/ :.:.:.:.: √:.:.:.:.:.:.:.:.:.:.:.:.:.:.:.: \
.     ‘,: : . . . .    _、‐''~ / /   .//. : : /ニ=- L八 .:.:.:.:.:.:.:.:.:.:. /|人 └「``   }\ \‐┐   :|:./-/\:.:.:.:.√.:.:.:.:.:.:.:.:.:.:_、 ''"~ ̄ ̄\
.     / ̄]ト _、‐''~  / // . :/∧|: . .L/ ̄ 〔 ]I=- _  -=ニ.:八  ーr'′个‐「\ \ \ ̄>-ヘ∨:. \: {:.:.:.:.:.:._、‐''~.:.:.:.:.:.:.:.:.:.:.:.:.:.:.:.}
     ′ /   ]┐ ./ ノ ̄ ̄ノ\ /. .:| i  ノ 〕ニ=-__〉/ ̄    _、<]「 」┘〈 〈し厂 ̄ /^> 〉.:.:.:.:.:「\∨.:.:. \ .:.:.:.:.:.:.:.:.:.:.:.:.:.:.:.:.:.:.:.:.:.:.:.:. } i
.    └ ⌒``ヽ_/]ニ┐└「 ̄└┐ \_、rf〔⌒ └「┌ ⌒\ -=ニ// [H]: ∨〉 〉(_/ \ /.:.:.:.:.:. |\.:.:\.:.:.:.:.:._、 ''"~ ̄ ̄\ :.:.:.:.:.:.:.:. } |
        /└ニ[ニ]ニ┐∨{/ヘ/〔i:i:八   「 ̄\   ┴rf〔 イ    [H] 〈 〈.:.:.: ∧  /\ .:.:.:.:.:.:.:.:.:.:.:.:.ノ ̄\    _、 ''"~ ̄\.:.:.:.:.:.:.:} |``丶
        //{ ./└ニ[ニ]〕  ノ /⌒\i:i:i:\  \/_〕{ 〔>┘〉    [H]  〉 〉/{: 厂 > / .:.:.:.:.:.:.:/: / _ -ニ\/. . . .    ‘,.:.:.:.:  ノ   \
.       // .八 {八 /]  /] /   丶\i:i[ ̄\  ̄  ^冖^厂∧    [H] ]/  \ 〈 〈>.:.:.:.:.:.:.:.//_ -ニ/.:.:  ̄\.  ┐__‘,//、:. .   \
      /     |\ 「 ┘「  /┐   _、‐''~ -ヘ ̄/^ 冖 ^Υ ̄ ∧  [H]┘     〈 <〉 〉.:.:.:.:.:.:/_ -ニニ/.:.:.:.:.:.:.:.:.:.:.:∨ / ̄ / /{/  \\: .   丶
.            ∨ \]ニ=-/ ノ:_、‐''~、‐''~/:.0) }<[ノ ノ ̄ ノ ノ.:.:. \‘, {∩}       / 〉〈 〈>.:.:.:. /ヘニニ/:.:.:.:.:.:.:.:.:.:.:.:.:.:./ /   / /∧      \ ‘,
          /  /⌒┌{   _、‐''~:.:.:./:.:./⌒ 7⌒''冖^`\\.:. \─-ミ     {〔-〈 <〉 〉.:.:.:/ .:.:.:.:.:.:.:.:.:.:.:.:.:.:.:.:.:.:.:.:.:.:/ /   / /i:/∧        ) :}  }
             ′ 人 ̄ ̄ ̄.:.:.:.:.:.:.:.:./ 、.:.//.:.:.:/:.:/┌辷ニ\:.:.:.:.:.:.:.:.}      ∨-_∧ \v\ :.:. ‐-/.:.:.:.:.:.:.:.:.:.:.:.:. / /   / /i:i:i:/∧      _人 }
         {   {  {_/.:.:.:.:.:.:.:.:.:.:.:.:.//⌒辷┬‐=ニ〔┌⌒  _、、 \.:.:.:\ :.、   ∨/-/\/_\\.:. /:/.:.:.:.:.:.:.:.:.:.:. / /   / // ̄ ̄ ̄‘,         ):ノ
          八  乂 //:.:.:.:.:.:.:.:.:. /: /_、、 ⌒〕 ̄\⌒ _ノ⌒    }|\.:.: \\    /-/-_| {-_-_-_┌ヘ.:.:.:.:.:.:.:.:.:.:.:/ /   / //.: .: .: .: .: .:‘,       /
           \  /:.:.:.:.:.:.:.:.:.:.:.:.:.:./    Υ.:.:.:.:. 辷ニ┘: . . . _八 /\:.\:. \ ./-/\i| {-_-_-_/ / ̄\ .:.:.:.:. / /   / // .: .: .: .: .: .: .‘,
              /:.:.:.:.:.:.:.:.:.:.:.:.:.:./``~、、 .∧.:.:.:.:.:.:.:.:\_ -=ニ/ /ニ=-  \ .:/-/|:.:. └へ_-_/ /-_-_} }]ニ=-〈ニ=- -=ニ[ : : .: .: .: .: .: .: ‘,
             //:.:.:.:.:.:.:.:.:.:.:.:/ニ=-\  \ニ:〉.:.:.:.:.:.:.:.: 乂ニニ// /ニ=-./ 「 /-/ :|:.:.}| :.:.:.:. \ [-_-_-} }-_-_-_∨ニ=-  ∨ : .: .: .: .: .: .: ‘,
            . :/:.:.:.:.:.:.:.:.:.:.:.:/、ニ=-   \  \‐┐:.:.:.:.:.:.: {し  / /ニ=-/  ..:|:./-/  |.:.:}|:.:.:.:.:.:. /\-_-.ノノ-_-_-_-∨ニ=-  ∨: : .: .: .: .: .: .:/
        //:.:.:.:.:.:.:.:.:.:.:.:/┌┴─==ニ二\   .ノ:.:.:.:.:.:.:.:└‐<ニ==─    /-/}.:.:八. }|:.:.:.:.:.:/.:.:.└一 ⌒ ー=ニ-:∨ニ=-  ∨: : .: .: .: .: ./
━━━━━━━━━━━━━━━━━━━━━━━━━━━━━━━━━━━━━━
《2번째 레갈리아의 주인》

《이명》 : 「2번째 레갈리아의 주인」,「쌍한황雙悍皇」

《성위》 : 8성 숙련
━━━━━━━━━━━━━━━━━━━━━━━━━━━━━━━━━━━━━━
《세부설정》
승화를 하게되면 이전의 종족이나 육신의 상태에 관계없이 그는 한 명의 도가니종으로 다시 태어난다.
거대한 거인이나 용, 인간이나 엘프, 오크나 고블린...심지어 마수나 짐승과 같은 존재일지라도.
지성을 가진 도가니종의 육신으로 완전히 변화하게 된다.
기록들에 따르면 거대한 거인이 승화를 하자 인간사이즈로 변화하고 뿔과 날개가 돋아났다고 전해진다.
용이 승화하자 몸에서 비늘이 사라지고, 육신이 인간의 형상으로 변화했으며 날개에는 깃털이 돋아났다.
그렇다면 2개의 머리와 자아를 가진 존재가 승화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디스트럽트 대륙에서 뛰쳐나온 쌍두의 마견이 있었다.
고향의 영광된 무리를 떠나 멀리 엔타스페 대륙까지 모종의 이유로 떠나서 여행한 마견은...
도가니들의 땅에 이르러 어느 평야에서 죽어가는 선대의 2번째 레갈리아의 주인을 발견하였다.
마견은 선대와 레갈리아를 집어삼켰고, 그를 통해 도가니종으로 승화하였다.
마견은 두개의 머리에 각각의 자아와 혼을 소유한 특수한 존재였고, 그로인해 마견은 둘로 나뉘었다.

처음으로 두명이서 레갈리아를 공동소유하게된 쌍한황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쌍한황은 하나이자 둘이며, 둘이자 하나인 존재다.
쌍두의 오른쪽 머리는 언니로서 육체적 능력에 치중한 도가니종이 되었고,
쌍두의 왼쪽 머리는 동생으로서 권능적 능력에 치중한 도가니종이 되었다.
각각이 8성 숙련에 이르는 강함을 가지고, 함께 싸운다.

디스트럽트의 몬스터, 원주종들은 약육강식적 사고방식을 소유하며
생명으로 태어난 그대로의 가치와 능력을 신봉한다.
쌍한황은 디스트럽트의 영광된 무리 출신으로서 위대한 거인의 사상을 따르고, 사수자리 교단의 가르침을 따른다.
이전의 마견이 아닌 도가니종의 쌍둥이로서 승화를 통해 다시 태어났으나.
그 사상과 신앙은 변함이 없고, 그렇기에 도가니종으로서 타고난 생명의 능력을 충실히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들이 보기에 도가니종이 태생적으로 타고나는 야성이란 실로 훌륭한 것이다.
그런 본성을 타고났을 뿐인데, 어째서 이를 억제한단 말인가.

쌍한황은 도가니종으로서 타고난 야성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원초의 생명을 자극하여 투쟁에 활용한다.
그들에게 디아도코이는 자신들의 야성을 촉진하고 생명의 흐름을 발전시킬 더할 나위없는 사냥터이니.
타고난 본성을 금기라 두려워한다고 그것이 사라지는 없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적응해야 하지 않겠는가?
시조와 정반대되는 사상을 설파하며 디아도코이에서 날뛰는 쌍한황을 보고.
몇몇 젊은 도가니종들이 그에 동조하여 그녀들을 따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디아도코이로 지쳐버린 젊은 도가니종들 사이에서 쌍한황은 젊고 아름다우며
기성 세대들과는 다른 논리와 사상을 가지고 그들과도 대등하게 겨루는 우상같은 존재이다.
쌍한황은 그것을 즐기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그들을 자신의 무리로 끌어들인다.
자매는 도가니종 젊은 세대들의 우상이자 유행을 선도하는 존재로서 자리매김하였다.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6:04:47
                              __
                        _,,. -‐ ''"´  \
                    _/ /  ''"´____   \
               / ∨ / / /      `ヽ、
               /\  '/ / / /  ̄ ̄ ̄\ヽ
             〈    \ヾ { ./ ,、丶`  ̄ ̄ ミ、 ',V
.              ', /彡=-ヾ∨∠>,,´⌒ミヽ   } √
             }/ /〈    ''        ̄"'ミヾ.∨/
.              「ヽ/ノ                 { ミ ミ〉
.              { }〉、`''ー-、,, ヽ ,, <_.    く ミア^Y
             ヘ ハノ ヽ-、,ミヾ  ,ァ''"二_ ̄ }!〈^.}
.              ヘ { 〈^''h、ニ` }ハ/、≦`'彡 l{ / ソ
            ァ'ヽ⌒ヽィニh、∨  'ァ' ̄ ̄^〉 _/.イ
.             ヘ  '〈  `'≪} }={ (ニニニム/廴l
            〈ヽ `ヽ_、 ``ー-、,ゞ=彳  l
             ヽ ヽ. \ ヽ  \  `ヽ'ノ   〈
.           >/ ヽ `ヽ、    ヽ       }\
.        >''´ 〈.   ヘ    `ヽ、 ヾ.      V  `''<
.    >''´   ,,、ヘ.   ヽ  \   ヽ       }.`丶、 `''<
 >''´   、丶`   ヘ.     ヽ  ヽ.          ハ   `丶、 `''<
   、丶`         ヘ      `>        _ ヾ、ヽ.      `丶、
               ヘ   /‘,>。、、  /,ィニニh、寸ヘヘ
.                ヘ/ ヽ,‘,‘,ハ  { lニニニニム 」」┘
                       ヽ, --、/ ヽ∧寸ニニニア/  \
                    /‘,‘ V  \hゞ=彡イ` 、   \
                       / ‘,‘,.|   ヽ 丶   ` 、
━━━━━━━━━━━━━━━━━━━━━━━━━━━━━━━━━━━━━━
《4번째 레갈리아의 주인》

《이명》 : 「4번째 레갈리아의 주인」,「건서황建序皇」

《성위》 : 7성 완성
━━━━━━━━━━━━━━━━━━━━━━━━━━━━━━━━━━━━━━
《세부설정》
바빌알하야의 원로원은 디아도코이 이후 분열된 제국을 국가라는 겉껍질을 어떻게든 유지중인 구심점이다.
공간교단의 종교적 역할과 정치, 행정적 역할을 현재 모두 감당하며
어떻게든 제국이 완전히 분열하지 않으며 무너지지 않은 것은 원로원의 공이었다.
하지만 역으로 제국을 유지중이기에 원로원은 디아도코이를 종결시킬 수 없다.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없고, 수동적으로 십인황제들에게 어느정도 끌려가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디아도코이동안 원로원이 제국의 중앙으로서 유지중이지만 이건 명백한 월권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본래 레갈리아의 소유자들과 시조가 사용해야하는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레갈리아 소유자들에게 원로원은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힘들다.

건서황은 원로원의 의원이었으나 그것에 불만을 품었다.
150년전, 대원로들이 이끌던 원로원은 적극적으로 제국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이었다.
현재의 수동적이었던 원로원과 다르게, 그것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만 하리라. 누구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행하리라.
십인황제들의 전횡은 명백하게 선을 넘었고, 제국을 위해서라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막아야한다고 그는 여겼다.
원로원 내 강경파들의 수장격이었던 그는 성각제와 원로원의 전투 이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을 따르던 계파의 의원들과 원로원을 박차고 나와 지방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전횡을 일삼으며 질서를 파괴하던 선대의 레갈리아소유자를 단숨에 베어넘기고.
4번째 레갈리아를 차지하여 디아도코이에 뛰어들었다.
그는 자신을 따르던 의원들과 함께 그길로 의원직을 때려치고 십인황제의 일인으로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전 4번째 레갈리아 소유자가 파괴한 지방의 질서, 행정을 재건하여 인망을 얻었으며.
전장이 되어 무너지고 파괴된 지방들을 휘하와 함께 치안을 재건하고, 행정을 복원하며.
질서를 되돌리고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질서를 세운다라는 뜻의 건서황이라 불리게 되었다.

건서황은 보수적이며 질서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귀족적 인물이다.
안정을 위해 높은 위치에 있는 이가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젊은이들의 말로 표현하자면 꼰대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런 자세가 필요한 것이 원로원이었다.
그리고 건서황은 그 일원이었다.

원로원장을 여러번 배출하고, 150년전 짐승과의 싸움에서 사망한 대원로를 선조로 둔
건서황은 제국의 전통적인 귀족이며. 그렇기에 의무를 짊어지고 싸울 것이다.
자료정리 : [AA/앵커/다이스/S.T] 당신은 어두운 세상을 거니는 여행자인 듯합니다. -시트정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