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45번째 이야기

#1334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45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73f0oxHoQy(a9e14d67)2026-07-17 (금) 06:59:3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오오나미루카 대회 - situplay>13230>840
#470소우타 - 미캉(d55f0ef4)2026-07-17 (금) 10:17:12
situplay>13340>389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아이의 옆모습은 무방비하다. 고개를 치켜들면 새하얀 목덜미가 매끄럽게 당겨지고, 그 위로 밤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그래서 소우랑 있잖아." 경고를 싱겁게 치워버린 아이는 속도 모른 채 별을 눈에 담기 바쁘다.

밀물이 발끝을 적셔오기 전의 고요 속에서, 아이를 흘긋 바라보며 입을 연다.

"글쎄. 하도 많이 흘러내려서."

수만 번의 계절을 지나는 동안 밤하늘을 가로지르던 별무리 따위는 그저 무던한 풍경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척에서 조근조근 숨을 내뱉는 아이의 말간 낯빛을 바라보며, 혼잣말처럼 진심을 떨어뜨린다.

"…너무 금방 사라져."

별똥별은.

파도 소리에 맞추어 숨을 고른다. 손을 들어 아이 쪽으로 가져간다. 낮게 묶은 머리칼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조심스레 쓸어내린다. 손끝에 매듭이 스칠 때마다 아이의 온기가 마디마디를 타고 흘러든다.

머릿결을 만지던 손길을 멈추고, 하늘에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제 쪽으로 되찾아온다.

"미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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