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53번째 이야기

#1340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53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59852ef9)2026-07-19 (일) 12:42:5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오오나미루카 대회 - situplay>13230>840
#176세이 - 요하쿠(af72a8b7)2026-07-19 (일) 13:16:56
situplay>13391>670

훑어보는 시선에도 그의 눈동자는 그녀를 올곧게 바라본다. 놀려진다는 말에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기에 고개를 기울였지만. 어쨌든 그녀는 내리지 않았고 그는 올렸던 손을 내렸다. 핸들에 팔을 얹고 기대는 모습은 평소와 같은 여유로움이 묻어 있었다.

“…….”

말의 요지는 그 날 밤 있었던 일들을 봤다는 것, 그리고 퍼트리고 다니지는 않겠다는 말이었다. 그는 그녀의 말이 끝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깨의 긴장이 풀린다. 다행이다. 어디로 새어나간 게 아니라서.

“깜짝 놀랐잖아요. 분명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선배면 다른 데 말 안 할 거라고 믿으니까. 아무래도 이거 저한테는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거든요.”

사귄다는 것은 상관 없지만… ‘가짜’로 사귄다는 걸 카이토 형한테 들키면 큰일난다. 이런 거 굉장히 싫어하니까. 손절 당할지도. 사귄다는 거 자체를 말 안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가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축축했던 머리카락이 꽤나 말랐다.

“그렇다면, 다른 여자한테 그런 말 하면 안 된다는 건 무슨 뜻이에요? 놀린다는 건 또 뭐고요.”

그건 또 무슨 말이냐는 듯 묻는다. “들었으면 아시겠지만, 저 애인을 사귄 적 없어서 잘 몰라서요.” 라고 덧붙이는 것이 정말로 하나도 짐작가는 게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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