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57번째 이야기

#1342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57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fd11903b)2026-07-20 (월) 13:49:4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칠석제용 웹박수 - https://forms.gle/kc9tQn2bQQSsCzcM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오오나미루카 대회 - situplay>13230>840

칠석제 선공지 - situplay>13410>389

>>칠석제 웹박수 신청<<
situplay>13410>416
#520미나세 - 코하루(073f1e8f)2026-07-20 (월) 16:08:23
situplay>13416>975

잠시 멈칫했지만, 태연하게 다시 걸었다.

일본의 고등교육은 필수가 아니다.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고 일찍이 대형 입식 학원에 들어가는 경우가 미나세의 주위에서도 있었지만, 코하루의 경우는 그런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사정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미나세는 호기심을 죽인다.

"뭐어, 입시 압박만 가득하고 별로 좋은 곳은 아니니까.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 물어봐."

그런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것은 절대다수가 아니겠지만.
고등학교 미경험에 대한 건 신경쓰지 말라는 의도이면서도, 사실 미나세는 의무교육의 현황으로 사교육에 의존하는 입시제도의 혜택을 본 입장에 있으면서도 회의적이다.
많은 것을 접하고 성장할 시기의 아이들을 집단주의와 규율에 사고가 갇혀버리게 하니까. 극단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세상을 바꿀 의지 같은 건 있지도 않고, 사고가 트여있어도 방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세상에는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꿈을 찾아 떠나세요 같은 것이 더 괴로운 삶도 있는 것이다.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하는 거라… 그리고 이번 학기 전액 장학금인 우등생이니까?"

미나세는 능청스레 어깨를 으쓱이는 것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호오, 그럼 학과도 특기인 춤도 일종의 …전통을 잇는 일? 그럼 언니분들도 다 그런 일을 하고 계신 거야?"

역시 아가씨라는 이야기는 진짜인가. 그린 듯 교토인스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코하루의 의지로 하고 있는 일이겠지만, 언니들에게 넘겨도 되는 종류의 것은 아닌 걸까 생각하게 된다.

"그러게… 정말 오동통해."

라고 말하는 미나세 시선은 다시 코하루의 볼에 돌아와 있느라, 말 사이의 어색한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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