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61번째 이야기

#1346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61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d55ab557)2026-07-21 (화) 15:40:2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칠석제용 웹박수 - https://forms.gle/kc9tQn2bQQSsCzcM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오오나미루카 대회 - situplay>13230>840

칠석제 선공지 - situplay>13410>389

>>칠석제 웹박수 신청<<
situplay>13410>416
#829요하쿠 - 소우타(a90712f1)2026-07-22 (수) 08:07:36
situplay>13463>471

신월도 아니건만 새까만 밤하늘에 달의 기척 한 줄기 없다. 그 월광 고스란히 내려온 양 너를 감싼 순백에 주변 어둠은 감히 침범하지 못 한다. 네 가장 익숙하고도 그리운 자리에 언제나 평온한 광채 함께였으니.

"...그러했니."

부드러운 옷자락은 네 손에 휘감겨오며 감싸인 윤곽은 친히 안식의 품을 내어준다. 무릎이고 품이고 다 내어주겠다던 그 말에 거짓이 있을 리 없다.
오래 전 과거가 아득함을 잊을 만큼, 너를 보듬는 감촉은 변함이 없다. 보이지 않는 시선은 여전히 따스하다.

"그리도... 쓰라렸구나..."

시리도록 새하얗건만 단 한 순간도 네게 서늘했던 적 없었다. 너를 데이지 않게 할 온기가 과거 너를 품고 오르내리길 반복할 때처럼 네게 닿는다.
쓰다듬는 손길 한 번에 남은 취향 물러나고. 다독임 한 번에 혹여 받칠 호흡 가라앉힌다.
스치는 옷깃 한끗조차 네게 거부를 비추지 않는다. 너의 의미 모를 목울림에 귀 기울인다.

"...네게 닿는 것들이, 너를 죄는 듯 하였어..."

그 말 분명치 않아도, 말로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보는 '하늘'은 그 속을 쉬이 짚어낸다. 조심히 네 고통을 그러모아 품는다. 네 바라는 대로 온정 어린 안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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