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52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53:49 -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11:19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53:4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코오리마츠리 - situplay>1079>118
코오리마츠리 페어 발표 - situplay>1079>494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코오리마츠리 - situplay>1079>118
코오리마츠리 페어 발표 - situplay>1079>494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51:25
situplay>1359>39
"저는 이길 줄 몰랐는걸요."
이길 줄 몰랐다는 말을 합니다. 당신이 다른 것이나 타자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덜 피곤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전체적인 것은 잘하겠지만 그건 당신에게 피곤함을 가져다주지요.
나쁘다...일까요? 당신이야말로 나쁘잖아요? 실감하려 해도 안 된다면 결국 끝내고 말 것이며, 허망하게 밀어내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요?
다른 것이라고 말하자.. 게임같은 종류를 흘긋 보긴 하지만. 하고 싶다! 는 것보다는.. 같이 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모양입니다. 같이 하지 않겠다면 당신은 할 이유가 없지요.
"아."
눈이 쌓인 곳에 밀어뜨려지면 당신은 하늘을 보고 눕혀지듯 누워지게 됩니다. 당신은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비싸 보이는 것이지만 찣길 일도, 더러워질 일도 없는것으로 정해진 것이라는 듯. 일어난다면 지금의 당신이 무게가 없는 게 아닌 만큼 눈에 흔적이 남을것이지만 지금 당신이 누운 상태는 눈 위에 얹어진 것 같은 모습일 겁니다.
손을 내밀어도 안 보이는 것처럼 허공을 보고 있군요. 당신이 허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무 반응 없는 것처럼. 차드가 내민 손도 잡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일 차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면 손을 들지도 않은 것 같았는데 어느새 잡고, 당겨서 눈밭으로 이끌지도 모릅니다.
장난..에 가깝습니까? 믿기 힘들군요.
"저는 이길 줄 몰랐는걸요."
이길 줄 몰랐다는 말을 합니다. 당신이 다른 것이나 타자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덜 피곤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전체적인 것은 잘하겠지만 그건 당신에게 피곤함을 가져다주지요.
나쁘다...일까요? 당신이야말로 나쁘잖아요? 실감하려 해도 안 된다면 결국 끝내고 말 것이며, 허망하게 밀어내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요?
다른 것이라고 말하자.. 게임같은 종류를 흘긋 보긴 하지만. 하고 싶다! 는 것보다는.. 같이 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모양입니다. 같이 하지 않겠다면 당신은 할 이유가 없지요.
"아."
눈이 쌓인 곳에 밀어뜨려지면 당신은 하늘을 보고 눕혀지듯 누워지게 됩니다. 당신은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비싸 보이는 것이지만 찣길 일도, 더러워질 일도 없는것으로 정해진 것이라는 듯. 일어난다면 지금의 당신이 무게가 없는 게 아닌 만큼 눈에 흔적이 남을것이지만 지금 당신이 누운 상태는 눈 위에 얹어진 것 같은 모습일 겁니다.
손을 내밀어도 안 보이는 것처럼 허공을 보고 있군요. 당신이 허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무 반응 없는 것처럼. 차드가 내민 손도 잡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일 차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면 손을 들지도 않은 것 같았는데 어느새 잡고, 당겨서 눈밭으로 이끌지도 모릅니다.
장난..에 가깝습니까? 믿기 힘들군요.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1:33:58
situplay>1359>119
"..."
말 없이 있다가..
당신에게 이 차안의 죽음은 신분상의 문제일 뿐입니다...뿐이라고 생각했나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원인이 있나요? 당신이 잃는 것, 당신이 행하려던 것... 사람의 모습이기에 숨을 내뱉으면 흰 입김이 나오지만. 오래도록 숨을 쉬는 것을 잊은 것처럼 있기에 가까이 다가오게 했다면 그것 또한 의도한 것처럼 보알 수 있습니다.
"글쎄요.."
한 방 먹였다는 감각보다는 그저 허공을 바라보면 알 수 있는 것들에 정신이 팔렸나요?
거짓이군요. 한 방 먹였다는 감각은 없는 게 맞지만 정신이 팔렸을 리가요. 누군가와 손을 잡는다..같은 것을 해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일부러가.. 맞네요."
"행하는 행동은 대부분.. 일부러니까요"
의도적인 문제입니다.
넘어질 줄 모르고 당겼다고 하기엔. 힘은 없었어도 넘어지는 것을 강제하는 것처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돌려 당신 쪽을 바라보면 어느 쪽이 보일까요? 처음에는 구멍같이 새카만 쪽이었다가. 고개를 돌려 두 쪽 다와 마주쳤을지도 모릅니다. 눈먼지가 눈가에 닿아 희미하게 물방울이 되었지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
말 없이 있다가..
당신에게 이 차안의 죽음은 신분상의 문제일 뿐입니다...뿐이라고 생각했나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원인이 있나요? 당신이 잃는 것, 당신이 행하려던 것... 사람의 모습이기에 숨을 내뱉으면 흰 입김이 나오지만. 오래도록 숨을 쉬는 것을 잊은 것처럼 있기에 가까이 다가오게 했다면 그것 또한 의도한 것처럼 보알 수 있습니다.
"글쎄요.."
한 방 먹였다는 감각보다는 그저 허공을 바라보면 알 수 있는 것들에 정신이 팔렸나요?
거짓이군요. 한 방 먹였다는 감각은 없는 게 맞지만 정신이 팔렸을 리가요. 누군가와 손을 잡는다..같은 것을 해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일부러가.. 맞네요."
"행하는 행동은 대부분.. 일부러니까요"
의도적인 문제입니다.
넘어질 줄 모르고 당겼다고 하기엔. 힘은 없었어도 넘어지는 것을 강제하는 것처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돌려 당신 쪽을 바라보면 어느 쪽이 보일까요? 처음에는 구멍같이 새카만 쪽이었다가. 고개를 돌려 두 쪽 다와 마주쳤을지도 모릅니다. 눈먼지가 눈가에 닿아 희미하게 물방울이 되었지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9:48:47
situplay>1359>896
당신의 눈은 타자를 비추지 않습니다. 삼키는 눈일 겁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오래된 말을 떠올려보면 당신이 이 곳을 오래도록 먼 것으로 여겼으며 당신이 얻을 것이라 여김이 있었다..같은 것 때문이겠죠..?
오로라가 뜰지 안 뜰지. 당신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어려운 이유는 당신이 멀리 떨어진 듯이, 타자를 바라보는 듯..함이 원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매체를 타자들은 잘 보지 않는다.. 같은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를 처음 봤을 때. 그 때의 당신은 의외로 인간적이었습니다. 동떨어져있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니까요. 당신이 잔인하고 인간적이지 않았다면 여러 확률 중 하나를 골라잡았을 테니까요. 그러나 그러했다는 것을 당신이 설명하지 않을 터이기에 그렇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 침묵합니다.
"오지 않았지만.. 마츠리는"
즐겁네요. 라고 말해보긴 합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겪어본 타입이기는 해도, 모든 것에 마지막을 불러일으키는 자에게는 이런 좋은 것은 연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나을 것이었지요?
"...."
뭔가 말하려다가 만 것처럼 고개를 돌려 허공을 봅니다. 마츠리의 이런저런 것들은 당신이 느끼기에 좋다. 였죠? 당신이 느끼는 것이 이인감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인지하기만 했겠죠. 물론 이제까지보다는 낫습니다.
당신의 눈은 타자를 비추지 않습니다. 삼키는 눈일 겁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오래된 말을 떠올려보면 당신이 이 곳을 오래도록 먼 것으로 여겼으며 당신이 얻을 것이라 여김이 있었다..같은 것 때문이겠죠..?
오로라가 뜰지 안 뜰지. 당신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어려운 이유는 당신이 멀리 떨어진 듯이, 타자를 바라보는 듯..함이 원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매체를 타자들은 잘 보지 않는다.. 같은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를 처음 봤을 때. 그 때의 당신은 의외로 인간적이었습니다. 동떨어져있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니까요. 당신이 잔인하고 인간적이지 않았다면 여러 확률 중 하나를 골라잡았을 테니까요. 그러나 그러했다는 것을 당신이 설명하지 않을 터이기에 그렇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 침묵합니다.
"오지 않았지만.. 마츠리는"
즐겁네요. 라고 말해보긴 합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겪어본 타입이기는 해도, 모든 것에 마지막을 불러일으키는 자에게는 이런 좋은 것은 연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나을 것이었지요?
"...."
뭔가 말하려다가 만 것처럼 고개를 돌려 허공을 봅니다. 마츠리의 이런저런 것들은 당신이 느끼기에 좋다. 였죠? 당신이 느끼는 것이 이인감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인지하기만 했겠죠. 물론 이제까지보다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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