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4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1월 16일 (목) 오후 10:03:13 -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5:31
2025년 1월 16일 (목) 오후 10:03:1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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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3:30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4:08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4:28
>>936 인간은 저러면 얼어 죽...? 아니었나?
드라코의 머릿속은 혼란에 빠졌다.
드라코는 나름 인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인간 노릇하며 유희를 나름 많이 즐기기도 했고, 단순하게 인간의 육체에 대한 공부를 어느정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지식과 경험상 저건 죽거나 아니어도 상태가 나빠야 정상이었다.
그녀가 오기 직전에 들어갔다 치더라도 잠시 상황파악 하느라 수십초, 그리고 그런 것 같지는 않으니 최소 몇십초는 더 추가해야 할거다.
그러니까...왜 멀쩡하지?
그러고보니 들어보기는 했다. 인간 중에서도 신이나 드래곤 같은 존재도 이겨먹는다는 영웅을...
사실 크게 관심은 없어서 꾸며낸 건지 진짜인 건지는 모르는데 적어도 신의 피를 이은 인간이 있고 그런 인간들이 조금 많이 건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 케이스라면 납득이 된다. 신이 한둘도 아니고 인간과 아이를 얻은 신도 꽤 많을거다. 그리고 인간은 대를 이어나가며 자주 피를 섞었고 지금 와서는 몇대만 건너면 죄다 친척일지고 모른다 하니...
음. 아마도 신의 피를 이은 인간인가보다.
"좋은 부모님을 두었나 보네!"
그리고 그녀는 이 모든 생각을 단 한문장으로 압축해 진솔하게 말했다.
드라코의 머릿속은 혼란에 빠졌다.
드라코는 나름 인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인간 노릇하며 유희를 나름 많이 즐기기도 했고, 단순하게 인간의 육체에 대한 공부를 어느정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지식과 경험상 저건 죽거나 아니어도 상태가 나빠야 정상이었다.
그녀가 오기 직전에 들어갔다 치더라도 잠시 상황파악 하느라 수십초, 그리고 그런 것 같지는 않으니 최소 몇십초는 더 추가해야 할거다.
그러니까...왜 멀쩡하지?
그러고보니 들어보기는 했다. 인간 중에서도 신이나 드래곤 같은 존재도 이겨먹는다는 영웅을...
사실 크게 관심은 없어서 꾸며낸 건지 진짜인 건지는 모르는데 적어도 신의 피를 이은 인간이 있고 그런 인간들이 조금 많이 건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 케이스라면 납득이 된다. 신이 한둘도 아니고 인간과 아이를 얻은 신도 꽤 많을거다. 그리고 인간은 대를 이어나가며 자주 피를 섞었고 지금 와서는 몇대만 건너면 죄다 친척일지고 모른다 하니...
음. 아마도 신의 피를 이은 인간인가보다.
"좋은 부모님을 두었나 보네!"
그리고 그녀는 이 모든 생각을 단 한문장으로 압축해 진솔하게 말했다.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7:50
음! 정주행 끝! 확실히 머리가 조금 맑아지는구나아아아ㅏㅏ 물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 와야겠다~ 그럼 완전 부활이야!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7:54
>>949 단점) 한번 바삭바삭해지면 끝도 없이 바삭바삭해짐...
>>950 아, 노브랜드 버거... 우리 집 근처에는 없고 번화가에 나가야 있음+어묵맛 치킨너겟의 충격으로 다시 못 갔는데. 확실히 페퍼로니 버거는 맛있었어. 그런데 페퍼로니 치킨버거라, 이건 꽤 괜찮게 들리는 조합이네. 맛있게 먹었구나, 잘했어. (쓰담쓰담시도)
>>951-953 3연속 제트스트림 칭찬이 날아왔어... 부끄러워. 쥐구멍. 쥐구멍어디있나.
>>953 그것이.. 사실 나도 얼마 안 가 자러 갈 것 같은 판에 어라 이게 웬떡 하고 덤벼든 거라. 👀 텀에 대해서라면 편하게 생각해도 좋아.
그전에, 혹시 선관이라던가는 생각 있어? 시니카가 어릴 적에 리쿠랑 미츠루랑 후유카랑 알고 지냈으니까, 리쿠의 마당발 생각해보면 건너건너 접점이라던가 있을 법도 하다고 생각해서.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혹시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개연성 체크 차원에서 물어본 것이고, 취향에 따라서 공교롭게도 어릴 적에는 마주친 적 없다- 하고 초면으로 돌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950 아, 노브랜드 버거... 우리 집 근처에는 없고 번화가에 나가야 있음+어묵맛 치킨너겟의 충격으로 다시 못 갔는데. 확실히 페퍼로니 버거는 맛있었어. 그런데 페퍼로니 치킨버거라, 이건 꽤 괜찮게 들리는 조합이네. 맛있게 먹었구나, 잘했어. (쓰담쓰담시도)
>>951-953 3연속 제트스트림 칭찬이 날아왔어... 부끄러워. 쥐구멍. 쥐구멍어디있나.
>>953 그것이.. 사실 나도 얼마 안 가 자러 갈 것 같은 판에 어라 이게 웬떡 하고 덤벼든 거라. 👀 텀에 대해서라면 편하게 생각해도 좋아.
그전에, 혹시 선관이라던가는 생각 있어? 시니카가 어릴 적에 리쿠랑 미츠루랑 후유카랑 알고 지냈으니까, 리쿠의 마당발 생각해보면 건너건너 접점이라던가 있을 법도 하다고 생각해서.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혹시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개연성 체크 차원에서 물어본 것이고, 취향에 따라서 공교롭게도 어릴 적에는 마주친 적 없다- 하고 초면으로 돌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8:25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9:15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39:15
situplay>193>844
대단할 것은 없지. 라는 차라리 시원하기까지 한 수긍.
학교조차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이는 학교를 졸업 한 후,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힘들지 않을까. 라는 단호하기마저 한 지적.
소년의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뱅뱅 돈다. 대인관계를 거북해하여 집에 틀어박히기 일쑤인 소년이 토모야의 장설을 듣는 것은 차라리 뇌리에 욱여넣기조차 바쁠 정도다. 무언가 대꾸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언가 목 끝까지 올라와 조금만 목울대를 움직이면 혀 끝에라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시선조차 마주하지 못하는 소년이 무슨 일을 해내겠는가.
학교조차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소년이 무슨 일을 해내겠는가.
적어도 현 학생회장이 나처럼 할 것 같지는 않고. ...그러니까 2개월 반 후에 네가 뭘 해도 나는 터치하지 않을 거고, 터치할 수도 없어. 라는 말에, 그러면 그쪽은 어째서 몇 개월만 지나면 소용도 없는 남의 등교에 그토록 집착하는데, 라는 말마저 혀뿌리까지 기어올라왔다가, 단념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삼켜졌다. 따져봤자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까.
토모야는 분명 진지한 조언을 했겠지만 -아니, 물론 소년이야말로 그 조언의 진중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소년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서로에 대한 이해조차 충분하지 못했다. 그것이 이와 같은 불가시의 단절을 불러일으킨 원인이며, 소년이 토모야의 조언이 아닌 반복된 자가 안위와 체념을 통해서야 가까스로 말문을 연 까닭이다.
2개월 반 동안.
"...그래."
버텨야하는 거구나. 자신이 없는데도.
소년은 할 수만 있다면 인터넷에서 그러듯이 계정을 지우고 싶었다. 흔적도 없이. 다시는 쫓아오지 못하게.
이곳은 그것이 불가능했다.
"...일단, 일단 가방. 가방이나 들고 나오지 뭐. 없다 하면 가방 가게까지 끌고 가는 거 아닌가 몰라."
여유를 표방하며, 소년은 도망치듯 집으로 들어갔다. ...확성기가 무서워 농성은 못하고 적당히 무게감 있어 보이게 아무 교과서를 쑤셔넣은 가방과 함께 도로 나왔지만, 응.
대단할 것은 없지. 라는 차라리 시원하기까지 한 수긍.
학교조차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이는 학교를 졸업 한 후,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힘들지 않을까. 라는 단호하기마저 한 지적.
소년의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뱅뱅 돈다. 대인관계를 거북해하여 집에 틀어박히기 일쑤인 소년이 토모야의 장설을 듣는 것은 차라리 뇌리에 욱여넣기조차 바쁠 정도다. 무언가 대꾸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언가 목 끝까지 올라와 조금만 목울대를 움직이면 혀 끝에라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시선조차 마주하지 못하는 소년이 무슨 일을 해내겠는가.
학교조차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소년이 무슨 일을 해내겠는가.
적어도 현 학생회장이 나처럼 할 것 같지는 않고. ...그러니까 2개월 반 후에 네가 뭘 해도 나는 터치하지 않을 거고, 터치할 수도 없어. 라는 말에, 그러면 그쪽은 어째서 몇 개월만 지나면 소용도 없는 남의 등교에 그토록 집착하는데, 라는 말마저 혀뿌리까지 기어올라왔다가, 단념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삼켜졌다. 따져봤자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까.
토모야는 분명 진지한 조언을 했겠지만 -아니, 물론 소년이야말로 그 조언의 진중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소년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서로에 대한 이해조차 충분하지 못했다. 그것이 이와 같은 불가시의 단절을 불러일으킨 원인이며, 소년이 토모야의 조언이 아닌 반복된 자가 안위와 체념을 통해서야 가까스로 말문을 연 까닭이다.
2개월 반 동안.
"...그래."
버텨야하는 거구나. 자신이 없는데도.
소년은 할 수만 있다면 인터넷에서 그러듯이 계정을 지우고 싶었다. 흔적도 없이. 다시는 쫓아오지 못하게.
이곳은 그것이 불가능했다.
"...일단, 일단 가방. 가방이나 들고 나오지 뭐. 없다 하면 가방 가게까지 끌고 가는 거 아닌가 몰라."
여유를 표방하며, 소년은 도망치듯 집으로 들어갔다. ...확성기가 무서워 농성은 못하고 적당히 무게감 있어 보이게 아무 교과서를 쑤셔넣은 가방과 함께 도로 나왔지만, 응.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0:14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0:47
아니 이런 나도 앵커미스를 냈네
진짜 쥐구멍 어딨니!
진짜 쥐구멍 어딨니!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1:30
그나저나 이시간에 일상이 매칭되다니 엄청나! 나도 구할래 일상!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1:49
우우웃 오늘은 나도 일상이 돌리고 싶었다굿...
이이이이이런시간에 구하면 이이이있을까.....! 일상이 말야..!
이이이이이런시간에 구하면 이이이있을까.....! 일상이 말야..!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1:54
주무시는 분은 안녕히 주무세요~
히키주는 음~ 남은 시간동안 선관을 구하며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일상... 음... 가능하려나~? 😅
히키주는 음~ 남은 시간동안 선관을 구하며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일상... 음... 가능하려나~? 😅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2:23
>>960
님그거알아요?
리쿠 의 연성 문장
너와 내 사이가 의미없이 버려지는 것을 방관할 정도로 두려워하는게 대체 뭐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저도 진단 이런거 떳음
님그거알아요?
리쿠 의 연성 문장
너와 내 사이가 의미없이 버려지는 것을 방관할 정도로 두려워하는게 대체 뭐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저도 진단 이런거 떳음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2:46
>>962 19초 차이! 찔러도 될까나 밋치쨩 :3?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3:48
>>965 이열~ 오늘 진단이 작두 좀 탈 줄 아는 시드인가?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4:03
토가미네 미츠루 의 연성 문장
네가 잠시 줬던 온기를 잊지 못하고, 나는 꺼진 모닥불 앞에 홀로 서 발걸음을 떼지 않았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오
오
오...(끄덕)(?)
네가 잠시 줬던 온기를 잊지 못하고, 나는 꺼진 모닥불 앞에 홀로 서 발걸음을 떼지 않았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오
오
오...(끄덕)(?)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4:30
>>956 그렇다면 맘 편히 받아들이지!!(?) =▽=
으흠~~~ 그 부분에 대해서라면 크게 신경은 안 쓴다! 당장 미츠루랑도 드문드문 알고 지냈던 애매한 느낌으로 선관이 있고. 어차피 유이가 도시로 나갔던 동안은 연락이 끊겼을 거라 🤔
어릴 적 유이라면 먼저 다가가... 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 어릴 적 시니카의 성격은 어땠어? 시니카도 구태여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편이었으면 초면 or 얼굴만 몇 번 봤던 사이(다시 만났을 때 기억 못할 수도 있음)가 자연스러울 것 같고, 아니라면 알고 지내던 사이로 해도 괜찮고~~
으흠~~~ 그 부분에 대해서라면 크게 신경은 안 쓴다! 당장 미츠루랑도 드문드문 알고 지냈던 애매한 느낌으로 선관이 있고. 어차피 유이가 도시로 나갔던 동안은 연락이 끊겼을 거라 🤔
어릴 적 유이라면 먼저 다가가... 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 어릴 적 시니카의 성격은 어땠어? 시니카도 구태여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편이었으면 초면 or 얼굴만 몇 번 봤던 사이(다시 만났을 때 기억 못할 수도 있음)가 자연스러울 것 같고, 아니라면 알고 지내던 사이로 해도 괜찮고~~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5:22
>>966 앗 진단 돌고 온 사이 코코쨩의 일상 깃발이! 좋지좋지~ 근데 답레 퀄 들쑥날쑥하고 텀도 보장 못한다잉...그래도 괜찮다면!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5:28
야츠메 히키 의 연성 문장
어여쁜 그대는 내내 어여쁘소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재미있어 보이는 진단이라 히키주도 슬쩍 편승해봅니다~ 😊
우와... 히키와 어울려 보이는 문장이라고 하면, 급발진일까요? 😇
어여쁜 그대는 내내 어여쁘소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재미있어 보이는 진단이라 히키주도 슬쩍 편승해봅니다~ 😊
우와... 히키와 어울려 보이는 문장이라고 하면, 급발진일까요? 😇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6:12
🤔🤔🤔 수상할 정도로 마당발력이 높은 리쿠 쿤?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6:27

선지아는 복잡한 사고가 불가능한 존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녀의 능력은 고도의 활용을 필요로 하는 만큼 복잡한 계산과 응용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것이 항상 복잡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니었고, 그녀의 진지한 면모와는 별개로 그녀의 기저 사고와 판단은 항상 단순한 단계에서 끝났으니.
이유야 간단했다. 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을 안 하니까.
그래서 선지아는 눈앞의 소녀가 신의 일종임을 간파하고서, 그녀의 칭찬이 좀 더 단순하다는 사실을, 그저 선지아가 인간인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멀쩡해서 저런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허리에 손을 얹고 본인 기준에서 우쭐한 표정을, 타인에게는 그저 무표정을 드러내며 엄지를 세웠다.
“맞아. 엄마랑 아빠는 최고야.”
이 무슨 단순무식한 대답인가 싶지만, 틀린 말은 아니기도 했다. 나름대로 이름과 명성, 힘이 있는 신격이니, 구태여 표현하자면 맞는 말이었다.
표현 방법이 틀렸을 뿐. 그녀는 자신의 표현을 정정할 생각이 전혀 없는지, 또다른 오해의 골을 도랑을 깊게 팠다.
“너는 무슨 신이야?”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7:39
>>970 옷-쓰! 퀄이고 텀이고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음이야! 선레는 어떻게 할까나~ 내가 써올까? 상황만 적당히 주면 내가 가져오도록 하지 :3!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7:49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7:52
>>967
원래 이런 건 조용히 써와서 올리는 게 맞는데 기력이 없었어
일단 소름돋으니까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구~
이 진단 진짜 맛있는 문장 많이 뱉는다니까
원래 이런 건 조용히 써와서 올리는 게 맞는데 기력이 없었어
일단 소름돋으니까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구~
이 진단 진짜 맛있는 문장 많이 뱉는다니까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8:55
>>976 연성이야 뭐 차근차근 해와도 되니까. 그런데 아니 진짜 이건 진단 뒤에 사람이 있는 수준이 아닌지.
이 두 사람이 밴드라. 또락스가 웅장해지네요.
이 두 사람이 밴드라. 또락스가 웅장해지네요.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49:08
>>971 아아아아ㅏㅏ 이상의 이런 시잖아ㅏㅏㅏㅏㅏ 이거 좋아한다구 와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자기가 써 놓고도 찢어버리고 싶을만큼 싫어했다는 그 아이러니가 너무 좋은 그런 시.. 하아아아아아ㅏㅏ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1:50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1:58
진단아 작두춤이 재밌느냐~! 😇
시니카의 연성도 특유의 겨울 공기 같은 건조한 테이스트가 일품입니다~
이 사람들, 전부 진단에 기반한 연성을 해올 의무가 있어요~ (철컥
시니카의 연성도 특유의 겨울 공기 같은 건조한 테이스트가 일품입니다~
이 사람들, 전부 진단에 기반한 연성을 해올 의무가 있어요~ (철컥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2:21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코코로 : 에? 에.. 에? 또? 또 이런거 물어봐? 아. .으.. 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그만해주지 않으려나.. (증기 푸슈슈)
"위로해 줘."
코코로: 오야오야~ 많이 지친 모양이야? 자자, 일단 이리로.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고 뭐 하나 생각대로 되는 일이 없단거지? 잠깐 쉬면서 별이라도 볼까~ 달과 화성의 스퀘어! 마음이 불안정하고 충동적이게 느껴질 수 있어. 괜찮아 괜찮아~ 가끔 이런 점이 나오지만 결국 지나갈 궤도니까 말야. 알지? 별은 항상 움직이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거. 운명만큼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
"네가 제일 화가 날 공간은?"
코코로: 흐릿한 별빛, 길을 잃은 혜성, 그리고 침묵하는 토성. 나한테 있어서 도쿄는 흉성이야. 아.. 미안. 잠깐 숨이.. 조금.. 잠깐 혼자있을게 잠깐.. 잠깐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한 판 - !
뭔가 말이 많아진듯한 - ! 한 판 - !
코코로 : 에? 에.. 에? 또? 또 이런거 물어봐? 아. .으.. 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그만해주지 않으려나.. (증기 푸슈슈)
"위로해 줘."
코코로: 오야오야~ 많이 지친 모양이야? 자자, 일단 이리로.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고 뭐 하나 생각대로 되는 일이 없단거지? 잠깐 쉬면서 별이라도 볼까~ 달과 화성의 스퀘어! 마음이 불안정하고 충동적이게 느껴질 수 있어. 괜찮아 괜찮아~ 가끔 이런 점이 나오지만 결국 지나갈 궤도니까 말야. 알지? 별은 항상 움직이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거. 운명만큼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
"네가 제일 화가 날 공간은?"
코코로: 흐릿한 별빛, 길을 잃은 혜성, 그리고 침묵하는 토성. 나한테 있어서 도쿄는 흉성이야. 아.. 미안. 잠깐 숨이.. 조금.. 잠깐 혼자있을게 잠깐..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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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이 많아진듯한 - ! 한 판 - !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2:48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3:18
>>978 이상 특유의 문장에서 배여나오는 감성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 알못이지만 좋은 건 좋은 거잖아~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4:43
>>981 코코쨩에게 자꾸 나쁜거 묻는 진단은 미츠루가 쏴버렸다고 합니다 (찡긋)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4:53
>>981 코코로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옵니다 😭 오타쿠적으로 자극을 받는 무언가가, 있다고는, 말 못해...🙄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5:44
>>982 리쿠 통해서 서로 알았던 느낌인가~~ 🤔 어릴 적 유이의 성격과 시니카의 성격 조합을 생각하면 친하다기보다는 몇 번 같이 어울려 놀던 정도였을라나 싶기 하지만~~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5:47
>>981
진짜 대사 이렇게 맛있게 쓰는 것두 재능이다... 코코로 넘 귀여워 코코쨩 애껴...🥰
진짜 대사 이렇게 맛있게 쓰는 것두 재능이다... 코코로 넘 귀여워 코코쨩 애껴...🥰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7:13
>>979 아~ 이건 고민이다.. 보자보자... 아지트 옥상으로 해볼까? 우으으ㅡ 그치만 방과후 시내 꺅꺅도 참기 힘들고.. 우웃... 우ㅠ우우웃....... 이건 동전던지기 하고올게!!! 앞면이면 옥상 뒷면이면 방과후!!!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7:48
히키주는 계속 선관을 구하고 있을게요~ 엮을 수 있을 만한 요소로는 도쿄 출신(특히 아○야마 가쿠인 학생), 가부키 배우 출신(테레비 광고도 들어오고 드라마도 찍는 고오급 연예인이니까요~), 상류층 가문, 인터넷 스타(였던 것들) 정도일까요?
그 외에도 찔러주시면 엮을 수 있으니 편하게 찔러주시길 바랍니다~ 😊
그 외에도 찔러주시면 엮을 수 있으니 편하게 찔러주시길 바랍니다~ 😊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8:19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8:23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8:36
>>979 오케이 앞면! 그럼 아지트 옥상으로 해오겠어! 잠깐만 기다려달라구~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1:59:45
>>981 코코로 귀여운데 불쌍하고 안아서 위로해주고 싶고(?)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1:19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1:52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호리고메 미유키: 이누타마시님을 폄하하거나 모욕하는 순간! 배신감이 들거야.
"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호리고메 미유키: 객관식! 주관적이면 교리 해석하기 힘들다구.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호리고메 미유키: 이 또한 이누타마시님을 위한 고행이라 받아들여야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호리고메 미유키: 이누타마시님을 폄하하거나 모욕하는 순간! 배신감이 들거야.
"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호리고메 미유키: 객관식! 주관적이면 교리 해석하기 힘들다구.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호리고메 미유키: 이 또한 이누타마시님을 위한 고행이라 받아들여야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2:33
>>994 알겠어 수고했어 미츠루주! 나도 재밌었다!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3:03
>>973 드라코는 바보가 아니었다.
부모님이 최고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까지는 단순히 부모님애 대한 존경심이 크다고만 여겼지만, 뒤에 말까지 들었는데 떠올리지 못하면 그게 문제가 있으리라.
아마 상대도 신. 지의 힘이 가득한 땅이라는 특성상 신이 많다는 것은 아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특이한 방식으로 만날 줄이야.
그렇지만 혹시 모른다. 단순히 떠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용이란 본디 무언가를 지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만에 하나라도 인간일지도 모르는 자에게 솔직히 말했다가 신의 규칙을 어길지도 모르는 노릇이니...
그때 드라코는 떠올렸다. 신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알고보니 상대가 인간이었을 때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을!!!
"후...후후후훗! 아아, 꿰뚫어 보았나? 그래, 특별히 알려주도록 하지! 나는 칠흑의 드래곤, 꽁꽁 숨겼거늘 '인간' 주제에 잘도 알아봤구나!"
그 방법이란 어딘가에서 본 드래곤의 흉내를 내는 인간의 흉내를 내는 것! 음! 명안이로고!
평소보다 잠을 덜 잔 그녀는 상태가 조금 이상했다!
부모님이 최고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까지는 단순히 부모님애 대한 존경심이 크다고만 여겼지만, 뒤에 말까지 들었는데 떠올리지 못하면 그게 문제가 있으리라.
아마 상대도 신. 지의 힘이 가득한 땅이라는 특성상 신이 많다는 것은 아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특이한 방식으로 만날 줄이야.
그렇지만 혹시 모른다. 단순히 떠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용이란 본디 무언가를 지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만에 하나라도 인간일지도 모르는 자에게 솔직히 말했다가 신의 규칙을 어길지도 모르는 노릇이니...
그때 드라코는 떠올렸다. 신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알고보니 상대가 인간이었을 때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을!!!
"후...후후후훗! 아아, 꿰뚫어 보았나? 그래, 특별히 알려주도록 하지! 나는 칠흑의 드래곤, 꽁꽁 숨겼거늘 '인간' 주제에 잘도 알아봤구나!"
그 방법이란 어딘가에서 본 드래곤의 흉내를 내는 인간의 흉내를 내는 것! 음! 명안이로고!
평소보다 잠을 덜 잔 그녀는 상태가 조금 이상했다!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3:18
>>995 미유키의 모든 기준이 이누타마시님과 교단이야 ㅋㅋㅋㅋㅋㅋ 코가네...힘내라!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4:09
>>981
시니카: 기다리고 있을게.
시니카: 다녀와.
시니카: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
>>986 응, 딱 그 정도. 나도 두 사람이 안면 있었다고 한다면 그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 서로 통성명도 못하고, 어렴풋이 어릴 때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지 현재와는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어 너 그때 걔? 하고 떠올리는 것도 맛있겠는걸. 시니카는 남자에 수렴하는 중성의 무언가였고 유이는... 아 그러고 보니 유이 어린시절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하던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그러면 상황은 어떻게 해볼까? 장소부터 정해볼까?
>>991 맛있게 먹었으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나도 출출한걸... 편의점 가서 차나 좀 사올까.
시니카: 기다리고 있을게.
시니카: 다녀와.
시니카: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
>>986 응, 딱 그 정도. 나도 두 사람이 안면 있었다고 한다면 그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 서로 통성명도 못하고, 어렴풋이 어릴 때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지 현재와는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어 너 그때 걔? 하고 떠올리는 것도 맛있겠는걸. 시니카는 남자에 수렴하는 중성의 무언가였고 유이는... 아 그러고 보니 유이 어린시절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하던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그러면 상황은 어떻게 해볼까? 장소부터 정해볼까?
>>991 맛있게 먹었으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나도 출출한걸... 편의점 가서 차나 좀 사올까.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4:09
>>991
미유키주, '정확힌 중2때 리쿠가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고 갔는데 미유키가 뒤늦게 그걸 보고 기억에 담아뒀다가 나중에 고등학생 시점에' 여기까진 이해가 되는데 이 뒤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조금만 더 자세히 말해줄 수 있을까~?
미유키주, '정확힌 중2때 리쿠가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고 갔는데 미유키가 뒤늦게 그걸 보고 기억에 담아뒀다가 나중에 고등학생 시점에' 여기까진 이해가 되는데 이 뒤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조금만 더 자세히 말해줄 수 있을까~?
2025년 1월 18일 (토) 오전 02:05:31
팡야!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