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76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3월 12일 (수) 오전 12:21:44 -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56
2025년 3월 12일 (수) 오전 12:21:4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스키장에 가자 - situplay>2081>4
산장의 하루 - situplay>2081>6
페어 공개 - situplay>2081>7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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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스키장에 가자 - situplay>2081>4
산장의 하루 - situplay>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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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7:07:41
후쨩주 저녁 맛있게 먹으라구!!! 어서와잇!!!!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7:42:25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
드디어 주말! 이번주는 좀 힘든 일이 많았어가지구ㅠ.ㅠ 몸도 마음도 지치게 보냈네요....
그러므로! 일상 구합니다>ㅁ< 헤헷~~!! 스키일상도 좋고 다양하게 구하고 있으니 연락주세요...텔미텔미...(((
드디어 주말! 이번주는 좀 힘든 일이 많았어가지구ㅠ.ㅠ 몸도 마음도 지치게 보냈네요....
그러므로! 일상 구합니다>ㅁ< 헤헷~~!! 스키일상도 좋고 다양하게 구하고 있으니 연락주세요...텔미텔미...(((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7:48:09
요즘 짝사랑 노래는 다 토모후유 뗘올라서 자꾸 반복재생 해버려~
선지쭈 저녁은 잘 챙겼어?
스이쭈 어서와~ 한주 고생 많았어~ ㅠㅠ 푹 쉬자!
일상 하구싶은데 이잉 나 기력이슈로.... 기력차면 꼭 찌를게(하트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7:50:54
후와쨩주 안녕안녕!!!!!!
일상… 선지주 하던 일 끝내고 해볼까 싶은걸 우선 유메 답레도 잇고!!!
>>954 지금 먹으려구
뭘 먹을까… 싶긴 하지만!
일상… 선지주 하던 일 끝내고 해볼까 싶은걸 우선 유메 답레도 잇고!!!
>>954 지금 먹으려구
뭘 먹을까… 싶긴 하지만!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7:51:51
선지쭈 요즘 저녁 매번 늦는거 아냐~?
어제두 여덟시 넘어서 먹은 것 같던데~
어제두 여덟시 넘어서 먹은 것 같던데~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7:52:45
안녕하세요 후유카주 선지주!!! 저는 일상 구해져도 되고 안구해져도 상관 없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정말로 신경 안 쓴답니다~!♡
저도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후..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요?^__________^
저도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후..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요?^__________^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04:44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05:58
>>958 선지주 늦게 일어난것이였어요? (볼따구 안 아프게 찰딱찰딱 해드리기)
파스타!? 파스타... 헉... 집에 스파게티 소스가 있어요!!! 이것을 이용해서 당장. 치즈 파스타를 만들어먹겠습니다<
파스타!? 파스타... 헉... 집에 스파게티 소스가 있어요!!! 이것을 이용해서 당장. 치즈 파스타를 만들어먹겠습니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06:25
situplay>2213>919
복잡한 사정이 있으니 몽둥이 ㅡ물론 스키 폴대였다.ㅡ 를 내려놓으라고 이야기하는 차드의 말에 토모야는 우선 요구를 들어줬다. 자신도 딱히 폭력을 휘두를 마음은 없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까지 말을 하니, 대체 그게 무슨 복잡한 사정인지 알고 싶기도 했고.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토모야는 점점 굳은 표정을 지었다. 아니. 대체 이 녀석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이거 나중에 키요에게 확인해서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인거야? 그런데 키요라면 어쩌면 장난으로 그렇게 말할지도 몰라. 그런 생각이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야. 이놈들 보통 골치 아픈 녀석들이 아니네. 안녕. 다음 학생회장. 난 이제 몰라. 이 둘을 데리고 어떻게 잘 학교 생활을 이끌어보렴. 그런 속마음을 빠르게 중얼거리며 토모야는 가만히 차드를 바라봤다. 아. 참아야 해. 츳코미를 참아야 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츳코미를 꾹 참으려고 했으나, 결국 그는 내지르고 말았다.
"비누를 밟고 자빠졌으면 우선 구급대를 불러! 이 자식아! 설사 키요가 부탁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진짜로 굴리면 어떡해! 너 한번, 이 스키장에서 내 부탁으로 데굴데굴 굴러볼래?!"
미간을 꾹 잡고 결국 그는 다시 폴대를 붕붕 휘둘렀다. 물론 맞출 생각은 없었고, 터져나올 것 같은 이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지 알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물을게. 악의적인 마음으로 한 거 아니지?"
토모야에겐 이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야, 악의적인 마음으로 여탕 탈의실에 들어갔거나, 사람을 굴렸다면 진지하게 시로이유키히메에게 찾아가서 빌어야할지도 모를 일이었으니까. 저 사악한 마음을 정화해주세요. 이런 느낌으로.
/갱신...이다! 하루가 끝났다!! 해방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복잡한 사정이 있으니 몽둥이 ㅡ물론 스키 폴대였다.ㅡ 를 내려놓으라고 이야기하는 차드의 말에 토모야는 우선 요구를 들어줬다. 자신도 딱히 폭력을 휘두를 마음은 없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까지 말을 하니, 대체 그게 무슨 복잡한 사정인지 알고 싶기도 했고.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토모야는 점점 굳은 표정을 지었다. 아니. 대체 이 녀석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이거 나중에 키요에게 확인해서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인거야? 그런데 키요라면 어쩌면 장난으로 그렇게 말할지도 몰라. 그런 생각이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야. 이놈들 보통 골치 아픈 녀석들이 아니네. 안녕. 다음 학생회장. 난 이제 몰라. 이 둘을 데리고 어떻게 잘 학교 생활을 이끌어보렴. 그런 속마음을 빠르게 중얼거리며 토모야는 가만히 차드를 바라봤다. 아. 참아야 해. 츳코미를 참아야 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츳코미를 꾹 참으려고 했으나, 결국 그는 내지르고 말았다.
"비누를 밟고 자빠졌으면 우선 구급대를 불러! 이 자식아! 설사 키요가 부탁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진짜로 굴리면 어떡해! 너 한번, 이 스키장에서 내 부탁으로 데굴데굴 굴러볼래?!"
미간을 꾹 잡고 결국 그는 다시 폴대를 붕붕 휘둘렀다. 물론 맞출 생각은 없었고, 터져나올 것 같은 이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지 알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물을게. 악의적인 마음으로 한 거 아니지?"
토모야에겐 이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야, 악의적인 마음으로 여탕 탈의실에 들어갔거나, 사람을 굴렸다면 진지하게 시로이유키히메에게 찾아가서 빌어야할지도 모를 일이었으니까. 저 사악한 마음을 정화해주세요. 이런 느낌으로.
/갱신...이다! 하루가 끝났다!! 해방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09:34
캡틴 안녕안녕!!!!!
>>959 앗 맛있겠다
선지주는 아직 뭐 먹을지 고민인걸
>>959 앗 맛있겠다
선지주는 아직 뭐 먹을지 고민인걸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14:08
안녕하세요!! 선지주!!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36:51
선지주 얼른 고르세요!!! 전 지금 스파게티 면을 열심히 끓이구 있습니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43:01
situplay>2213>916
토가미네 미츠루, 에 대한 소오인 차드의 고찰은 대부분 맞다고 할 수 있다. 맞는 것이나 대부분인 이유는 그것이 현재에 대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군집을 이뤄 살아가는 생물이다. 누구도 혼자 살 수는 없다. 어떤 식으로든 타자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다. 토가미네 미츠루는 신의 자식이나 순수한 인간으로 태어났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타자들과 같은 인간군상 속에서 자랐다. 그러나 타자보다 열등한 꼬리표를 달아버렸기에, 원치 않아도 달려버렸기에, 알게모르게 가려지는 우열 가운데에서 남들보다 배는 발악해야 했다.
지금보다 더, 응석을 부리고, 어리광을 부려야 할 나이에, 우는 소리, 싫은 소리, 한 번 내지 못 하고. 기대와 우려의 시선 속에서 스스로를 내려놓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할 정도로.
그랬던 미츠루에게도 재생의 기회는 있었다. 완전히 꺾이기 전에 고개를 들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타자는 또다시 그걸 용납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말도 없이 떠났고, 누군가는 단지 그러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내쳤고, 누군가는 비슷한 이유로 외면했다.
돌아보면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겪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미츠루의 나이, 고작 열일곱이기에.
그렇다고 한들.
"너도, 역시나였구나."
그것을 파헤칠 자격이 소오인 차드에게 있는가.
"그래서?"
미츠루의 고개가 천천히 돌아간다. 여전히 허망한 두 눈이 소오인 차드를 본다. 이색의 눈동자는 감정을 담고 있지 않았다. 단지 묻고 있었다.
"그래서 어쩌라고."
담담하게.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거야."
인형의 턱이 움직인다.
"무슨 말을 하길 원하는 거야."
그것은 의문이자 마지막 보루다. 미츠루는 진작 말했다. 흥미 본위로 찌르지 말라. 지금도 말하고 있다. 자신에게 책임을 논할 만큼의 책임을 질 생각이 아니라면, 거기서 물러서라고.
토가미네 미츠루, 에 대한 소오인 차드의 고찰은 대부분 맞다고 할 수 있다. 맞는 것이나 대부분인 이유는 그것이 현재에 대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군집을 이뤄 살아가는 생물이다. 누구도 혼자 살 수는 없다. 어떤 식으로든 타자에게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다. 토가미네 미츠루는 신의 자식이나 순수한 인간으로 태어났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타자들과 같은 인간군상 속에서 자랐다. 그러나 타자보다 열등한 꼬리표를 달아버렸기에, 원치 않아도 달려버렸기에, 알게모르게 가려지는 우열 가운데에서 남들보다 배는 발악해야 했다.
지금보다 더, 응석을 부리고, 어리광을 부려야 할 나이에, 우는 소리, 싫은 소리, 한 번 내지 못 하고. 기대와 우려의 시선 속에서 스스로를 내려놓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할 정도로.
그랬던 미츠루에게도 재생의 기회는 있었다. 완전히 꺾이기 전에 고개를 들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타자는 또다시 그걸 용납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말도 없이 떠났고, 누군가는 단지 그러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내쳤고, 누군가는 비슷한 이유로 외면했다.
돌아보면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겪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미츠루의 나이, 고작 열일곱이기에.
그렇다고 한들.
"너도, 역시나였구나."
그것을 파헤칠 자격이 소오인 차드에게 있는가.
"그래서?"
미츠루의 고개가 천천히 돌아간다. 여전히 허망한 두 눈이 소오인 차드를 본다. 이색의 눈동자는 감정을 담고 있지 않았다. 단지 묻고 있었다.
"그래서 어쩌라고."
담담하게.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거야."
인형의 턱이 움직인다.
"무슨 말을 하길 원하는 거야."
그것은 의문이자 마지막 보루다. 미츠루는 진작 말했다. 흥미 본위로 찌르지 말라. 지금도 말하고 있다. 자신에게 책임을 논할 만큼의 책임을 질 생각이 아니라면, 거기서 물러서라고.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44:38
다들 안녕안녕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47:24
밋치주 안녕안녕!!!!
>>963 고민 끝에 대충 햄 튀기고 계란 부쳐서 먹으려구
>>963 고민 끝에 대충 햄 튀기고 계란 부쳐서 먹으려구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48:30
스이주도 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아앗..불금인데 더 맛있는 거 드세요! 선지주!! 8ㅁ8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8:58:52
이 정도면 맛있다구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01:53
더 더 더 맛있는 것을 먹어랏!! (됨)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05:53
맞워 더 맛있는걸로해서 맥주도 한잔해버리자구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13:18

선지야 짐 멫시고....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14:21
>>971 (깃털 빗질해줌)(자장자장)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16:45
어서 오세요! 링화주!! (새장으로 스윽 집어넣기)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19:05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0:10
중간중간 링화가 보여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1:33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링화 어서와! (링화 날개 쓰담쓰담)
스파게티를 아주 야무지게 먹고 왔슴니다b
스파게티를 아주 야무지게 먹고 왔슴니다b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1:35
링화주 안녕안녕!!!!!
지금은 9시야!!!!!!!
지금은 9시야!!!!!!!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1:39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1:51
스이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3:28
스이주도 안녕 무슨 스파게티 먹었어?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4:09
>>980 그냥 일반 파스타 면에 급식 스파게티 미트소스 넣고 볶은다음에 모짜렐라 치즈 부아악 넣어서 먹었어요!! 아주 건강에 해로운 맛입니다. (엄청 맛있었다는 뜻^_____')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4:34
버킷리스트 다 해봐야해...
>>975 아 ㅋㅋㅋㅋ 귀여워 장꾸력 맥스 앵무들..
토모캡 선지주 스이주 츠루주 링화주 반가워요~~
내일 또 뵙겠습니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25:02
맙소사 슌주 왜 가세요 가지말아요ㅠ (바짓단 잡고 질질 끌려감...)
흑흑... 주무세요....ㅠ///ㅠ
흑흑... 주무세요....ㅠ///ㅠ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31:04
어서 오세요! 슌주!! 아앗..아아앗...8ㅁ8 (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35:28
슌주 안녕안녕!!!!!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38:09
>>9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무는 진짜 웃긴 동물이라니까.... 웃겨서 잠 확 깸
스이주도 어서와~ 슌주도 굿바이
이제 좀 씻고 얼른 정신차리고 답레 써야지....(。□°)
앵무는 진짜 웃긴 동물이라니까.... 웃겨서 잠 확 깸
스이주도 어서와~ 슌주도 굿바이
이제 좀 씻고 얼른 정신차리고 답레 써야지....(。□°)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38:40
앗 맞아 이것도 힐링영상인데 봐줘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40:27
맙소사... 돼지 쓰다듬고 싶어요... 너무 귀여울 것 같아... 고양이도 귀엽지만 저 돼지도 귀여워!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40:35
어쨌든 이제 이 판 터트리죠!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41:43
돼지 귀엽지…!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42:22
저 아기돼지 진짜 좋아해요..너무 분홍분홍 포숑포숑하게 생겼어요 진짜 너무 좋아해...ㅠ.ㅠ 특히 핑크빛 피부가 진짜 너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47:39
일상을 하나 더 추가해볼까 했지만... 지금 돌리고 있는 것이 2개라서 여기서 하나 더 돌리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피어오르고 있어요...(3멀티 힘들어하는 사람)
그런고로... TMI를 풀어보죠! 토모야는 한번씩 유빙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답니다! 관광객들 사이에 쏙 섞여서 태연하게 유빙을 즐기다가 돌아오고 그래요!
그런고로... TMI를 풀어보죠! 토모야는 한번씩 유빙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답니다! 관광객들 사이에 쏙 섞여서 태연하게 유빙을 즐기다가 돌아오고 그래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0:00
모두 제밌게 보내고 계시군요. 드디어 주량을 안 노에루주가 보내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0:19
>>981 와 치즈까지 뿌렸으면 그거 제대론데? 급식 미트소스라니 치트키 중에 치트키잖아 그거
진짜 개꿀맛 저녁 먹었구나 스이주... 스으읍(침닦) 부럽다!
슌주도 지듣노 고맙구 나중에 봐
진짜 개꿀맛 저녁 먹었구나 스이주... 스으읍(침닦) 부럽다!
슌주도 지듣노 고맙구 나중에 봐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0:52
노에루주도 안녕 술 마셨어?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21
situplay>2213>913
살인의 신과 번개의 신에게 기도를 하는 건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벼이 사라지고, 선지아는 그 작은 입을 열심히 움직여 음식을 먹었다.
분주하게 움직인 손으로 면을 건져 입에 넣고서, 넘기는 것 없이 일부를 ‘삼키고’ 나면, 교자나 가라아게로 손을 뻗는다. 이제 와서 살피자면, 소녀의 먹는 모습은 일반적인 인간과는 상이한 모습이 있었다.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 작은 입을 벌려 가까이 가져간다. 빨리 먹기라도 하는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자세히 보자면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있었다.
그저 입을 열고 닫는다. 그 간단한 동작으로 가라아게가 통째로 사라지면, 소녀는 눈을 감고 음미하는 것처럼 눈을 감는다. 실제로도, 선지아는 그를 통해 음식의 맛이나 질감조차도 생생하게 맛볼 수 있었다.
먹구름 사이를 떠다니는 음식 조각, 산산이 분해되어 원자 한톨마저도 사라지고 나면, 선지아는 흡족한 표정으로 교자마저 집어들어 반을 지워내고, 간장을 덜어 마저 입에 넣었다.
“맛있다.”
소녀의 감상은 그렇게 깔끔했다. 정확히는, 첫마디까지는 그랬다.
“좋은 기름에 잘 튀겼다는 느낌이 드는걸. 속재료도 깔끔하고, 가라아게는 밑간도 잘 해놨고. 튀김옷에서 약간… 강황 같은 맛이 나.”
그 점이 마음에 든다며, 선지아는 볶음밥에 공깃밥까지 비워 깨끗하게 빈 그릇을 내려두고 있었다. 가히 놀라운 식성이지만, 신이 기준이라면 그렇게 특별한 편도 아니었다. 선지아보다 더 잘 먹는, 진짜 바닥 없는 늪이 신격을 지닌 경우도 있을 테고.
“맛있었다. 유메쨩도 든든히 먹었어? 더부룩하지 않게 잠깐 있다가 놀러 나갈까?”
선지아야 그런 것 없다지만, 먹은 직후에 바로 운동을 하는 건 몸에 좋지 않는 법. 소녀는 잠깐의 소화 유예를 두자며, 주변을 훑어 카페를 찾았다. 멀지 않은 곳,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가 눈에 들었다.
“아니면 썰매라도 탈까? 썰매는 좀 덜할 거 같구. 앗, 아니면 여기 지하에 아케이드 게임할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 거기 가도 괜찮겠고―”
살인의 신과 번개의 신에게 기도를 하는 건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벼이 사라지고, 선지아는 그 작은 입을 열심히 움직여 음식을 먹었다.
분주하게 움직인 손으로 면을 건져 입에 넣고서, 넘기는 것 없이 일부를 ‘삼키고’ 나면, 교자나 가라아게로 손을 뻗는다. 이제 와서 살피자면, 소녀의 먹는 모습은 일반적인 인간과는 상이한 모습이 있었다.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 작은 입을 벌려 가까이 가져간다. 빨리 먹기라도 하는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자세히 보자면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있었다.
그저 입을 열고 닫는다. 그 간단한 동작으로 가라아게가 통째로 사라지면, 소녀는 눈을 감고 음미하는 것처럼 눈을 감는다. 실제로도, 선지아는 그를 통해 음식의 맛이나 질감조차도 생생하게 맛볼 수 있었다.
먹구름 사이를 떠다니는 음식 조각, 산산이 분해되어 원자 한톨마저도 사라지고 나면, 선지아는 흡족한 표정으로 교자마저 집어들어 반을 지워내고, 간장을 덜어 마저 입에 넣었다.
“맛있다.”
소녀의 감상은 그렇게 깔끔했다. 정확히는, 첫마디까지는 그랬다.
“좋은 기름에 잘 튀겼다는 느낌이 드는걸. 속재료도 깔끔하고, 가라아게는 밑간도 잘 해놨고. 튀김옷에서 약간… 강황 같은 맛이 나.”
그 점이 마음에 든다며, 선지아는 볶음밥에 공깃밥까지 비워 깨끗하게 빈 그릇을 내려두고 있었다. 가히 놀라운 식성이지만, 신이 기준이라면 그렇게 특별한 편도 아니었다. 선지아보다 더 잘 먹는, 진짜 바닥 없는 늪이 신격을 지닌 경우도 있을 테고.
“맛있었다. 유메쨩도 든든히 먹었어? 더부룩하지 않게 잠깐 있다가 놀러 나갈까?”
선지아야 그런 것 없다지만, 먹은 직후에 바로 운동을 하는 건 몸에 좋지 않는 법. 소녀는 잠깐의 소화 유예를 두자며, 주변을 훑어 카페를 찾았다. 멀지 않은 곳,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가 눈에 들었다.
“아니면 썰매라도 탈까? 썰매는 좀 덜할 거 같구. 앗, 아니면 여기 지하에 아케이드 게임할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 거기 가도 괜찮겠고―”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22
피곤피곤.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28
마코주 노에루주 안녕안녕!!!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43
어서 오세요! 노에루주!! 드디어 주량을 안다는 것은..노에루주는 아무래도 어린 참치가 분명하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54
헉 이것은 터뜨릴 !?
2025년 3월 14일 (금) 오후 09:51:56
선지주는 주량 몰라
술을 한 번도 안 마셨거든
건강을 위해서
술을 한 번도 안 마셨거든
건강을 위해서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