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81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3-22 (토) 오전 01:45:46 - 2025-3-24 (월) 오후 10:08:53
- 2025-3-22 (토) 오전 01:45:46*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 1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09:58:28쨘
- 2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09:58:52목표는 엔딩때 100판이다!!
- 3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09:59:02엔딩 때 100 좋은 숫자야…
- 4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09:59:50situplay>2449>998 늦은 저녁에 귀가하는 미츠루랑 마주쳐서 라멘이나 한그릇 하러 갈까!
- 5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0:00:18다들 어서오세요. 피지컬도 나쁜 건 아닌데 미츠루가 더 좋을 거 같은건 팩트.
- 6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01:35>>4 라멘 좋지! 선레 누가 써올까?
- 2025-3-22 (토) 오후 10:03:03오너적 이상형 떡밥 조금 늦었지만 갠적으루 차드 유토 미유키 지아가 아닐ㅋ가 싶어요~! 그럼 잠시 후에 다시 오게슴 🤗
- 8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0:03: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저주파 마사지 영상 보고왔는데ㄲ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2449>990 처음에는 진짜로 저주파마사지기 강도로 장난치는 거였는데 삼춘 차례가 된 턴에 선지가 실수해서 마사지기가 진짜 전기고문기계가 돼서 삼촌 유리구이 되는 그림이 팟 떠올랐음
- 9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03:33>>5 마코토는 피지컬 수치 딸깍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ㅋㅋㅋ 언젠가 마코토한테 업어달라고 해보고싶은 작은 욕망이읍읍 >>6 상황상 미츠루가 시작인게 자연스러울거 같으니까 내가 써올게! 기다려라! (강연금 그 짤)(?)
- 10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04:08링화주 슌주 안녕 슌주는 이따보자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나미테이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04:35>>7 앗 감사…! (제리인사) 다녀와!!!!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굳어서 움찔움찔하는 삼춘 바라보고 있고…
- 12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04:44>>9 좋아 기다리고 있을게!
- 13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0:04:57되게.. 휘청거릴 거 같고 금방이라도 휙 꺾여버릴 거 같은 느낌인데 의외로..? 같은 느낌
- 14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0:05:06다녀오세요 슌주
- 15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0:05:25슌주 이따 봐~~
- 16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06:08유리구이 된 차드 삐져서 또 가출까지 가는거 보고싶다
- 17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08:32선지가 백드롭해서 막을게(?)
- 18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0:09:17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시라나미테이 소속 캐릭터들은 외전작을 찍어야해요!
- 2025-3-22 (토) 오후 10:10:28situplay>2449>968 "차드 군처럼 막 구르다간 다른 일도 못할 수도 있어!" 이건 무모한 건지 혈기왕성한 건지... 잔소리 잔뜩 했으니 그만할까 싶다가도 잔소리하게 된다니까. 차드를 따라 위락시설을 가로질러 걷던 이스즈는, 그에게서 나온 뜻밖의 말에 그런가? 하는 표정이 되었다. 두살 어린 아이(사실은 자신보다 오래 산 신이지만)에게서 나이가 적다는 말을 들은 것도 뜻밖이었지만, 가장 머릿속에 맴도는 것은 자신이 많은 걸 생각하고 걱정한다는 말이었다. "그런가... 어찌저찌 자기 앞가림같은 걸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미래가 불확실하게 느껴져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 도쿄에 가면 새 일자리도 구해야 하고 말이지." "...그것도 그거지만! 보통 사람은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다칠 것 같으면 쫄리는 게 보통이라구!" 차드 군도 내 나이 돼봐, 라는 말이 도로 튀어나올 뻔 한 것을 이스즈는 겨우 삼켰다. 이러다가 흔히 말하는 젊은 꼰대가 되어버리겠어! 이어 차드가 인형 뽑기를 제안하자, 이스즈는 반색하며 대답했다. "인형 뽑기? 재밌겠네! 나도 해볼래!" "아, 하는 김에 그냥 하지 말고 내기도 할까? 먼저 뽑는데 성공하는 사람이 진 사람한테 음료수랑 간식 얻어먹는 걸로!"
- 20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0:14:46>>11 다들 바라만 본다니 히키랑 키요 빼면 다들 신인데 뻘쭘하게 안 구해줘서 더 웃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이스즈주 (dF9usj9urm)2025-3-22 (토) 오후 10:16:38슌주 이따 뵈어요~!
- 22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21:30>>20 어어 이게 아닌데… 라는 느낌(?)
- 23미유키주 (H9q.NdImcC)2025-3-22 (토) 오후 10:24:45미유키: 제.. 제가 이상형이요? 아하하하.. 쑥쓰럽네요.. 이누타마시님께 감사를..(?)
- 24이스즈주 (dF9usj9urm)2025-3-22 (토) 오후 10:25:40미유키주 안녕하세요~!
- 25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26:34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26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0:30:42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역시 미유키야! 이누타마시님이 최우선이지! (엄지척)
- 27미유키주 (H9q.NdImcC)2025-3-22 (토) 오후 10:31:10모두 안녕~
- 28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0:32:28어서오세요 미유키주.
- 29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0:33:33미유키주도 안녕~~~ 다들 정주행을 할 생각이라면 미루지 말고 제때 하자 오랜만에 업보빔 맞는 중이야...🙄
- 30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0:35:04그래도 예전보다는 정주행 난이도 꽤 낮아졌어요! 요즘은 새벽에도 은근히 조용한 편인 것 같아서! 어디까지나 상대적이지만!
- 31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0:36:23맞아 요즘 새벽 잔잔하다구
- 32미츠루 - 지아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37:39피잉- 탕! 일천사 쏘기를 시작한지 딱 5일째 되는 날. 당일의 마지막 화살까지 깔끔하게 명중시킨 미츠루는 거의 쓰러지다시피 주저앉았다. 부활동 시간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하루에 백발씩, 그것도 명중만 합으로 쳐서 백발을 채운다는 건 상당한 체력의 소모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는 건 태생에 따른 무언가일까. 조용히 알게 된 비밀은 종종 그런 생각이 들게 했다. "후우, 후, 흐... 응?" 활을 내려놓고 앉아 숨을 고르는 미츠루의 옆으로 하얀 수건이 꾸물꾸물 기어왔다. 수건이 무슨 자아가 있나 싶지만, 그런 비현실적인 일은 아니었다. 탁자에서 똬리를 틀고 있던 작고 하얀 뱀- 하쿠링이 머리에 수건을 걸고 옆으로 왔을 뿐이다. 미츠루는 수건을 슬쩍 들춰보고 함빡 웃으며 하쿠링을 쓰다듬었다. "아구- 수건 가져왔져- 우리 하쿠링 똑똑해-" 뱀이지만 정수리나 턱을 손끝으로 쓸어주면 고개를 들며 반긴다. 엄지와 검지로 턱을 살짝만 잡아 말랑말랑- 만져주고서 수건을 집어든다. 주변에 보는 사람도 없으니 궁도복 매듭도 풀어놓고 개운해질 만큼 땀을 닦아낸다. 얼굴이며 목덜미며 축축함이 사라지고 보송해지니 섬찟해져 다시 옷을 여민 미츠루는 문득, "배고프네." 배가, 고파졌다. 그것도 엄청나게. "하쿠링 이리 온. 집에 가자." 미츠루는 무릎 위를 넘실거리던 하쿠링을 소매로 불러들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새까만 활, 쿠즈키를 챙겨 가죽 활집에 잘 넣고 궁도복에서 교복으로 환복한다. 높게 올렸던 머리는 풀러 손으로 싹 흩뜨리고 활집을 어깨에 멘다. 마지막으로 궁도장 소등과 문단속을 꼼꼼히 마친 후 느즈막히 학교를 떠난다. 이미 캄캄한 밤거리를 타박타박 걸어간다. 그럼 이제 뭘 먹으러 갈까. 시간이 시간이니 열린 가게는 한정적일 것이었다. 집에 가서 먹는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오늘은 왠지 외식을 하고 싶은 기분이다. 아, 조금만 일렀다면 [먹는 행복]에 가서 정식에 사이드 추가해서 먹을 텐데. 이미 마감했을 시간이라 아쉬움을 뒤로 하며 계속 걷는다. "음-" 느긋히 걸으며 대충 머릿속으로 몇몇 가게를 떠올려보고, 그 중 한 라멘 가게가 떠올라 그 쪽으로 천천히 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그걸 먹어볼까- 같은 생각을 하며.
- 33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38:00미유키주도 안녕
- 34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0:39:57아 하쿠링 하니까 딱 이런 구도 가능할지도 같은 생각 했어요. 모 배너 캡처인데.. https://ibb.co/GQ1qfGkx
- 35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42:23>>34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하쿠링도 집안에선 저러고 다닐거 같은데 미츠루가 종일 데리고 사니까 ㅋㅋ 뒤에서 부르면 같이 돌아보고 ㅋㅋㅋ
- 36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0:44:02나도...나도 보여줘!! 이미지!! 8ㅁ8
- 37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0:44:25드디어 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쿠링..거기서 뭐해!!
- 38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0:44:45>>30-31 그건 맞아... 근데 쉬워진 것 때문에 기강이 더 해이해져서 말이지(???)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아 귀여워 아 하찮아❗❗❗❗❗❗❗❗ 찹쌀떡이잖아 완전!!!
- 39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0:45:16하쿠링이 계에속 같이 다니는 건 확실히.. 그럴 만하다.에요.
- 40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45:34[youtube https://youtu.be/OxvuS-r6Apo?si=qXDbGwJSq7viS7sU] 미츠루 새 테마곡 겸 목떡
- 41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47:49학교에도 데리고 간다구 머리카락 사이로 고개 내밀고 바깥 구경하다 뒷자리/옆자리 애랑 눈 마주쳐서 식겁하게 한대(?)
- 42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0:56:45>>40 그럼 앞으로는 이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일상을 하거나 관전해야겠네요! 뭔가 분위기가 꽤 홀가분해진 미츠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41 엗...ㅋㅋㅋㅋㅋㅋ 뱀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여학생. 이는 필시 주목받는 스타가 된다!
- 43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0:58:33>>42 음 가사도 그런 느낌이고 말이지 ㅋㅋㅋㅋ 학교에선 잘 안 보이게 소매나 겉옷 속에 숨어 있지 당연히 ㅋㅋㅋ
- 44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1:01:17아마도 하쿠링에 프로그래밍을 좀 더 조정했을수도 있다(?)
- 2025-3-22 (토) 오후 11:03:17situplay>2491>32 스키장에서 돌아와 가미유키에 이르면, 뇌우이자 역경의 신은 새로운 가족을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예의 바르고, 계산적이지만 근본적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은 누군가. 선지아는 그런 동생 겸 애완동물을 데리고서 가미유키를 산책하며 이런저런 것들을 소개시켜줬다. 깡패들을 만났던 장소라거나 먹는 행복, 코코 선배와 만났던 폐 창고에 이어 얼음 동굴이 자리한 산, 언젠가 지나가다가 보았던 폭포, 또 이전에 플래그 캐치 아이싱 대회가 열렸던 빙판에 자주 걷고는 했던 하교길, 바닷가까지. 그 모든 걸 보여주고 있자면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했다. 아지트까지 보여주고 돌아갈 셈이었던 선지아에게는 아쉽게도, 해가 지면 인간은 본래 활동 한계를 맞이하는 법이라. 자연스러운 행동을 위해서는 집에 돌아가거나 식당 등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르나는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으나 우쭐거리는 제 주인의 모습은 꽤 귀여운 것이라 그러려니 하며 받아들였다. 그렇게 걸음은 정처 없이 나아가던 끝에 식당가에 달했다. “라멘이요?” “응, 라멘. 먹어본 적 없었지?” “그야 그렇죠. 그런데….” “좋아, 그럼 라멘으로!” 으음, 앓는 소리를 내면서도 따라가면, 두 소녀는 라멘을 파는 곳으로 들어섰다. 그것이 불과 10여분 전. 오르나는 ‘언니는 정말 정체를 숨길 생각이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을 품었다. 고봉밥+고봉 사이즈 차슈 추가+면 추가+가라아게+교자+볶음밥을 주문한 주인 옆에 선 오르토스라면 누구나 그러겠지만… 소녀는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주인이 돌아볼 적이면 애써 표정을 감추었다. “…언니, 정말 그렇게까지 먹을 필요가 있는 건가요?” “응.” 단호하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법. 오르나는 얌전히 라멘을 먹다가 문득 문이 열리며 들어온 사람을 보았다. 자연스레 선지아도 그랬다. “…앗, 미치미치다. 라멘 먹으러 왔어?” 손을 붕붕 흔드는 선지아. 소녀는 제 맞은 편 자리가 비었다는 걸 전력으로 어필하며 그렇게 말을 건넸다.
- 46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03:28>>44 오 업데이트 내역 보여줘!(?)
- 47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1:03:34노래 듣는데 분위기 좋다....😮 뭔가 가라앉은 듯하면서도 평온한 느낌이야
- 48미유키주 (H9q.NdImcC)2025-3-22 (토) 오후 11:04:04>>41 왠지 피리를 불러보고 싶어!
- 49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04:14가사가 조금 슬픈걸…!
- 50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04:21선지야 대체 어디까지 먹는거니
- 51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04:29하루종일이라도 먹을 수 있어
- 52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1:07:20역시 성장기 아이는 많이 먹어야...(그거 아님)
- 53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07:59>>47 그치 분위기 좋지 새벽에 유툽을 헤엄치다 찾았지 아주 딱이드라구 >>48 ㅋㅋㅋㅋㅋ 미츠루 머리카락 사이로 하얀 뱀이 쇼로록 하고 솟아난다(?)
- 54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1:08:14'번개 아가'니까(끄덕)
- 55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10:05맞아 성장기라구(??)
- 56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1:11:11업데이트 내역...이라곤 해도 데리고 돌아다니는 활동을 위한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거나...(기본 모드는 집 안 모드...니까?) 은밀 모드...? 그런거?
- 57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12:07성장...(뭔가 생각났지만 입을 막음)
- 58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12:35>>56 오호 그렇군 좀더 잘 숨게 됐구나 하쿠링 ㅋㅋㅋ
- 59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1:15:06감아올라가서 좀 알게 되었다. 가 가능하다면.. 그 대상을 인식을 시켜놨을 수 있긴 합니다(?)
- 60미유키주 (H9q.NdImcC)2025-3-22 (토) 오후 11:24:27>>53 심쿵!
- 61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1:27:42질 수 없어요! 미유키주! 미유키도..어..이누타마시 신도들의 돈을 모아서 살아 움직이는 미니미니 이누타마시를 만들고 데리고 다녀보세요!! (말도 안됨)(끌려감)(아무말대잔치)
- 62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1:31:17코가네가 신사에서 호스트 공연 열어주면 인기 많아질 텐데(?)
- 63미유키주 (H9q.NdImcC)2025-3-22 (토) 오후 11:31:21>>61 미유키: ...오호라(?)
- 64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31:38[youtube https://youtu.be/8lAssX0-cFQ] 알고리즘이 데려다줬는데(?) 아주 좋은걸
- 65미츠루 - 지아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34:39situplay>2491>45 지아와 오르나- 아직은 모르는 소녀가 들어간 라멘가게는 가미유키에서 제일 오래되고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새벽 즈음까지도 장사를 하기 때문에 미츠루는 종종 이곳에서 야식을 먹곤 했다. 이곳의 시오라멘은 새벽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베스트 메뉴였으니까. 하지만 오늘의 미츠루는 조금 다른 기분이었다. "안녕하세요-" "어서옵쇼-!" 라멘가게의 포렴을 걷고 문을 열어 들어가며 익숙하게 인사를 하던 미츠루는 주인장의 정겨운 인사 뒤로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깨달았다. 드르륵. 등 뒤로 미닫이 문을 닫으며 안을 둘러보자 한 번 만난 적 있는 얼굴이 보였다. 옆에는 처음 보는 소녀가 있길래 친구인가? 생각하며 미츠루도 손을 살짝 흔들었다. "안녕. 그렇지 뭐. 센쨩도 라멘?" 같은 가게에서 마주쳤으니 뭘 먹을지는 뻔하지만, 뻔한 인사를 주고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게 안은 적당히 사람이 있었고 빈 자리도 여럿 있었다. 미츠루는 저 쪽 빈자리를 힐끔 보고 지아가 가리키는 자리도 슬쩍 봤다.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지아가 가리킨 자리로 다가갔다. 어깨에 메고 있던 활집과 가방을 내려 옆 의자에 기대놓고, 우선 주문부터 했다. "아저씨. 오랜만에 그걸로 부탁드려요." "오, 기록 갱신 도전인가? 면은 어떻게 해줄까." "단단하게. 오래 걸려요?" "좀 걸릴 거야. 거기 아가씨가 한 상 그득하게 시켰거든." 주인장의 말에 미츠루는 지아를 보았다. 둘이 왔으니 그에 맞게 시켜서 그런가? 그런 거 치고 언뜻 보이는 부엌 쪽은 상당히 바빴다. 뭐... 보면 알겠지. 미츠루는 주인장을 향해 알겠다고 대답하고 의자에 느긋히 기대 지아를 보았다. "센쨩이랑 같은 날 라멘이 땡길 줄 몰랐네. 옆은 못 보던 얼굴인데. 가족이야? 친척?" 조금은 형식적인 말을 건네며 지아와 붉은 머리 소녀를 번갈아 본다. 그다지 안 닮았는데- 하는 시선이었지만 딱히 숨기진 않았다.
- 66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1:46:27으악...그냥 조금 뒹굴거린 것이 다인데 내 토요일이 다 끝나간다!! 8ㅁ8
- 67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1:47:13하루가 끝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 68미츠루주 (iNHFS.bRvy)2025-3-22 (토) 오후 11:47:38일요일도 그렇게 흘러가겠지 그리고 월요일도 그렇게 지나갈거야... 케케케
- 2025-3-22 (토) 오후 11:48:04situplay>2491>65 냠, 입에 넣으면 사라지는 것처럼 보임에도 나름대로 궁리를 거친 탓에, 선지아의 먹는 모습은 부자연스럽지 않았다.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시선이 향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 오르나는 흘긋 제 주인의 얼굴을 살피다가 돌아오는 물음에 마주 앉은 인간을 보았다. 기묘한 기척이 함께했다. 생긴 게 보통 인간은 아니었다. 그러나 몸이 저리지 않는 걸 보아 소녀가 꺼리는 종류의 인간은 아닌 것이라, 소녀는 안심하고서 제 주인에게 시선을 보냈다. “응, 가족. 조금 복잡한 가계도긴 한데… 가족이야.” 실제로 복잡하긴 했다. 소녀는 그리스의 혈통이 아니지만, 전쟁 신계를 가족으로 여기는 만큼 그리스신들을 먼 친척 쯤으로 여겼다. 그런 먼 친척 중에서도 방계라고 할 수 있을 괴물 혈통의 끝자락에 걸친 신화적 생물이니, 어떻게 보자면 먼 친척이다. 애초에 신들의 가계도라는 것이 간단하기만 한 것은 아니기도 하니 당연할까. 하지만 그런 사소한 걸 신경 써서야 큰 신(?)이 되진 못하는 법. 선지아는 숙주나물 한 움큼을 입에 넣어 삼키면서 말했다. “소오인 오르나라구 해. 올해에 가미유키에 입학할 예정이야.” “소오인 오르나입니다. 그리스에서 와서 일본어가 미숙하지만, 아량 넓게 봐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그야 선지아는 미츠루가 삼촌인 차드와 아는 사이라는 걸 모르니 당연한 일이지만, 설령 알았더라도 알리는데 별 문제를 느끼진 못했을 것이다. 소오인은 이 가미유키에서 오래 살아온 가문 내지는 가계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었고, 기이하게도 신치고는 죽을 때마다 재탄생을 거듭하는 차드는 새로운 신분을 끼워넣기에도 안성 맞춤이었으니. 선지아의 어머니 되는 신격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오르나의 성을 오르나로 했다. 미즈하시 오르나면, 수배범인 선지아의 아버지의 신분 탓에 곤란해질 수도 있었고. 듣자 하니 아직 수사 중이라고도 했었으니. “밋치는 연습하고 오는 길? 활이 들어가기 적당한 크기로 보이는데.” 선지아는 인사 끝에 활이 든 가방을 바라보았다. 보통은 윤곽만으로 짐작하기란 요원한 일이지만.
- 70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48:36앗 잘못 썼다 오르나의 성을 소오인으로 했다 인데 잘못 썼네
- 71토모야주 (NbmkAb9RRa)2025-3-22 (토) 오후 11:51:50>>67 으흑흑...으흑흑흑...8ㅁ8 >>68 그럴리 없어! 월요일은 느긋하게 갈거야!!
- 72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54:38그래도 내일도 쉬니까 기운내자구
- 73링화주 (KzDGbiPSLa)2025-3-22 (토) 오후 11:54:42앗 어어 졸았다 나 오늘은 일?찍? 가볼게..... . 다들 잘자잘자~~
- 74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55:27링화주 잘자잘자!!!!
- 75미유키주 (H9q.NdImcC)2025-3-22 (토) 오후 11:56:59나도 잘게...
- 76마코토주 (ON2hGAxHZG)2025-3-22 (토) 오후 11:57:20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77슌주 (TWspJ.z/oa)2025-3-22 (토) 오후 11:57:49[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98zHKN-xSHk] 마이써위티홈 🤗 이 노래도 좋아요 지듣노 올려주신거 들으면서 느긋하게 씻구 올게요~ 답레도 올려야지!! 링화주 미유키주 쫀밤이에요!
- 78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57:50미유주도 잘자잘자!!!!
- 79선지주 (nYUZWVgO/C)2025-3-22 (토) 오후 11:57:55슌주 안녕안녕!!!!!
- 80이스즈주 (dF9usj9urm)2025-3-22 (토) 오후 11:58:18미유키주 안녕히 주무시고 슌주 어서오세요~!
- 81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전 12:00:08링화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8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2:03:53안녕히 주무세요! 이스주주! 링화주! 그리고 슌주는 안녕하세요!
- 8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2:04:09앗! 잘못 봤어!! 미유키주인데!! 미유키주와 링화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84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12:07:31링화주 미유키주 잘 자 슌주 다녀와
- 85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전 12:08:35드디어 이거다 싶은 스즈의 현재 테마곡을 찾아왔는데 토모야주가 절 보내신다!!ㅋㅋㅋㅋ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RP8Dhn3lQgE]
- 8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2:15:47이렇게 되면 이스즈주를 정말로 보내버릴 수밖에 없다!! (억지부리기) 아무튼 이스즈의 테마곡은 저런 느낌이로군요. 앞으로 일상 관전하거나 혹시라도 구경하게 되면 저 곡을 떠올리면서 해야겠어요! 뭔가...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 8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전 12:16:11다들 어서오세요.
- 8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12:19:07테마곡… 정하기 정말 어렵지…!
- 89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전 12:22:36>>86 으앗 정말로 보내버리려 하시다니!!ㅋㅋㅋㅋ 아무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88 어렵더라구요 ㅎㅎㅎㅎ 여보컬 제이팝이면서 희망적인데 가사에 고민하는 느낌도 있어야 하는... 그런 까다로운 조건들이 붙다보니 ㅋㅋㅋㅋㅋ
- 90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전 12:26:54그리고 이스즈의 초기 설정이자 가미유키에 막 도착했을 때는 이 노래 같은 느낌이었을 것 같네요! 설정을 정리하다 보니 스즈가 가미유키에 온지 2년차고 선관들도 있다 보니 스즈의 심리상태가 초기에 비해 많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ZUZfXTCpF-M]
- 9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12:28:03>>89 그래서 선지주는 가사 없는 거로 하려구
- 92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전 12:28:37테마곡은 후보만 좀 있는 상태네요...(흐릿)
- 93미츠루 - 지아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12:30:09situplay>2491>69 미츠루의 구성 성분에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느 정도나 부모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미츠루 본인도 몰랐다. 별 거 없을 지도 모른다. 단지 기척을 낼 정도일 뿐일 지도. 어쨌거나 미츠루는 인간 그 자체였으니까. 붉은 머리 소녀가 느낀 기묘한 기척은 미츠루의 왼팔을 둥글게 감고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하얀 머리카락이 드문한 겉옷의 깃 아래로 가늘고 까만 혀가 날름, 하는게 보였을 지도. "그렇구나. 소오인 오르, 잠깐, 소오인?" 가볍게 대화를 받던 미츠루는 저도 모르게 되묻는 소리를 냈다. 소오인이라면, 그 소오인인가? 그 소오인? 머릿속에 잿빛 머리칼과 녹색 눈동자가 바람처럼 스쳐지나간다. 살짝 얼이 빠진 눈이 붉은 머리 소녀- 소오인 오르나라고 소개된 소녀를 빤히 보다가, 지아를 향해 묻는다. "센쨩, 혹시 소오인 가하고 뭔가 연이 있어? 소오인이면 그, 맞지? 소오인 차드랑 같은 성씨인." 아무리 봐도 옆나라 풍 이름인 지아와 그리스에서 왔다는 오르나라는 소녀와 소오인 차드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미츠루는 떠올렸다. 눈보라 속 산장에서 어렴풋이 눈치 챘던 사실 하나. 그리고 이전날 지아에게서 받았던 계시와 비슷했던 그 감각. 듬성듬성 나뉜 퍼즐 조각들이 어설프게나마 어떤 그림을 그린다. 언뜻, 난잡해보이는 그림에 이미 가지고 있던 조각을 끼우니, 아, 그런 건가. 하고 깨닫는다. "그러네. 여긴 가미유키니까." 혼자 작게 중얼거린 미츠루는 그 이상 캐묻지는 않았다. 오르나를 향해 싱긋 웃으며 자기소개를 덧붙이기만 했다. "그래. 후배가 되겠구나. 나는 토가미네 미츠루야. 같은 학교에 쌍둥이인 마코토가 있으니까 닮았대도 헷갈리면 안 돼?" 아마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형식상 그렇게 말한다. 보통은- 헷갈리기 마련이니까.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주방 쪽을 힐끔 본다. 주문이 슬슬 조리에 들어간 듯 하니 준비를 해야겠다. 미츠루는 주머니에서 하얀 머리끈을 꺼내 입에 물고 머리를 손으로 슥슥 쓸어올리기 시작했다. 지아의 물음에 먼저 고개를 끄덕여 답하곤 머리를 묶은 후 대답을 덧붙였다. "잠깐 강화 연습 같은 거 하는 시기라서. 활 맞아. 궁도부 부장, 이었지. 곧 넘겨줄 예정이니까." 가미유키 고교의 궁도부는 1학년에 부부장, 2학년에 부장을 하고 다음해 넘겨준다. 고등학교이고, 3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니 직함을 내려놓는 시기가 빠른 것이다. 이제 갈군만큼 갈굼 당할 시기가 왔다고 우스개소리를 하며 미츠루는 가방에서 작은 주머니를 꺼냈다. 빈 주머니로 보였지만 미츠루가 손을 넣자 그 손을 타고 하얀 끈 같은 것이 스르륵 흘러들어가는게 얼핏 보였을 것이다. 미츠루는 짐짓, 능청스럽게 주머니를 감싸들어 무릎에 내려놓으며 말을 이었다. "센쨩은 부활동 하던가? 오르나는, 뭔가 할 예정이니?"
- 94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전 12:31:23>>91 오, 가사 없는 곡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9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2:43:21>>90 어쨌든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은 좋은 거죠! 그렇고 말고요!
- 96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12:51:15..........죽여주는 잠을 잤어 답레 써야지😇
- 2025-3-23 (일) 오전 12:52:01situplay>2491>93 “나는 문예부! 같은 반 치쨩이 권유해서 들어갔어. 오르나는….” 고개를 돌려서 보면, 작은 입으로 야금야금 가라아게를 베어물던 오르나가 의아한 표정으로 선지아를 바라본다. 과연, 머리가 두 개였다가 하나가 되고, 그게 작은 입을 갖고 있으면 불편할 만도 했다. 마음 같아서야 와구와구 먹고 싶은 게 분명했지만, 결국 예의와 위장을 위해 타협해 가라아게를 제 앞접시로 가져온 소녀가 튀김을 젓가락으로 찢어 능숙하게 삼켰다. “언니랑 같은 부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겠지만, 독서에 취미를 들인 기억이 없어서요. 제 존재가 민폐가 될 것 같다 보니.” “그러려나?” “그렇겠죠. 저는 책을 읽기보단 책 읽는 사람의 베개가 되는 편이었으니까요.” 문자 그대로의 말이라 굳이 따져볼 것도 없었다. 선지아가 만화를 읽거나 책을 읽을 적이면, 오르나는 엎드리거나 배를 까고 드러누운 채 선지아의 머리를 몸으로 받아내고는 했으니까. 체중이라고 해야 할 게 달리 존재하지 않던 시절의 선지아는 그래도 괜찮기도 했고. 설령 아이의 체중 그대로였어도 아직 한창 성장기인 괴물에게는 부담도 안 되는 무게이기도 했다. 오르나가 그런 기억을 곱씹으며 머리칼을 뒤로 넘기며 먹고 있자면 의례적이나마 입장 정리를 입에 담는다. “소오인 차드 오라버니와는 제 이복 오라버니 되십니다. 여기 계신 선지아 언니는 항렬상 조카이긴 하지만 언니로 여기고 있고… 선지아 언니께 차드 오라버니는 삼촌입니다. 조금 복잡한 가정 상황이 있어서요.” 설명하면서도 어딘가 너무 캐묻지는 않기를 바라는 기색이 묻어난다. 눈치챘으리라는 걸 짐작하는 것 같기도 했다. 선지아가 눈치가 빠르면서도 그다지 눈치가 없는 것과 달리, 소오인 오르나는 살아온 시간 내내 혈통적 공포의 대상과 함께 거주하며 눈치를 보았던 애완견. 제 주인의 어설픔은 잘 알았다. 정확히는 상식이 있으나 그 상식까지 닿지 않는 당당함과 무신경함이라고 해야 할까. 얼핏 스치는 시선에 탄식이 섞이고 나면, 오르나는 대답했다. “구기 종목을 해볼까 싶은 생각이 있지만, 들어갈 부를 정하진 않아 입학 후에 둘러보고 정하지 않을까 해요.” 개는 개라는 것일까, 의젓하게 말하면서도 여지를 두었다. 다른 즐거운 게 있을지 모르고, ‘언니’가 보살핌이 필요할 수도 있을 테니까. 반면 선지아는 그런 기색조차 느끼지 못한 듯 눈을 끔뻑거렸다. “밋치가 부장이었구나, 몰랐어. 하긴, 마츠리 때도 쏘러 나왔던 거 보면 잘 쏘기도 했고, 보통 그런 건 대표자가 하는 거구….”
- 98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전 12:52:45>>95 하긴요! 일힐에 맞는 행보라 저도 마음에 들어요 ㅎㅎ 히키주 어서오세요~!
- 9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12:53:08앗 약간 잘못 썼네 알아서 필터링 해주겠지 사소한 조사 오류니까…! 히키주 안녕안녕!!!!!!!!!
- 100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12:54:21모하모하~
- 10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12:54:42히키주 안녕 죽여주게 잤다니 이제 새벽은 조졌구나 하하
- 10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12:55:33크하하하학...
- 103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12:55:44오늘의 히키주는 새벽반이구나
- 104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12:56:12응 잘 부탁할개...
- 105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01:14앗 생각해 보니 이미 새벽이네
- 10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01:03:42어서 오세요! 히키주!!
- 10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전 01:15:05다들 어서오세요. 아 잘준비는 해야하는군...
- 10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15:26맞아 잠은 매일 자야한다구(?)
- 10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01:21:55그럼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11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22:39캡틴 잘자잘자!!!
- 11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25:42[youtube https://www.youtube.com/shorts/aF7yS-GO44A] 찐텐 느와르풍 모노폴리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싶어졌어(?)
- 2025-3-23 (일) 오전 01:46:30situplay>2449>546 조용히 잔을 기울였다. 정적 아래 깔린 고요한 겨울 산장과 닿는 말소리가 쉬고 있던 호흡조차 잊게 만든다. "모르겠어." 나는 형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의지했던 그 모습을 닮고 싶어서. 그래서 달리고 또 달려왔는데.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꿈 앞에 비친건 추억에 얽매인 그때 그 시절의 아이일 뿐이라. 마치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허무감에 사로잡혀 마냥 울기만 했었지. 도효의 모래판이 사라진 자리에는 그저 같은 자리에 멈춰선 모습 뿐이라.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어. 재밌지, 추억이란건 가장 빛나는 순간도 가장 어두운 순간도 함께라서. 삶의 일부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깊은 수렁이 되어 좌절감이라는 진흙 속에 날 파묻히게 만들어. 잠겨있던 이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목도하는건 참으로 잔인한 일이야. 특히나 도망쳐온 거리만큼 돌아오는 대가는 더욱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어. 화장실에 틀어박혀 차가운 물로 뺨을 헹구던 어느날엔가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거울 앞에서 감은 눈을 뜨고 감추지 못한 콧잔등의 흉터가 나를 반겨올때, 이런 내 모습조차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때야 말로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을까라고. 더이상 와타나베 타카시라는 이름이 아닌 와타나베 슌이라는 이름 그대로. 과거는 성가시고 미래는 불확실해. 그래서 나는 가장 빛나는 지금 이 순간에 모든걸 걸어보기로 했어.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 이후로 어떤 일이 나를 찾아오든간에 어느 하나 결정된 일은 없으니까. "지금 당장은 그래도. 내일의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네-" 아래로 기운 고개를 가볍게 위로 들어올리면 머물었던 그림자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모습을 감추고, 뺨에 스며든 주홍빛에 사람 좋은 미소를 어우른다.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니까. 저조차도 알 수 없기에 지금은 노코멘트라고. "앗, 와주는거야!? 고맙긴 하지만.. 삿포로 엄청 멀고, 경기도 하루종일 치르니까 엄청 피곤할텐데.." 얼굴에는 '당연하지-!!'라고 쓰여 있지만 이래저래 응원을 받기만 하는 이기적인 상황이 되기에 충분해 아쉬운 목소리를 흘린다. 선수의 우렁찬 기합소리마저 맥없이 묻혀버리는 소란스러운 경기장 속에서 과연 스즈의 응원을 제대로 들을 수나 있을까. 3차전에서 맞이한 일순간의 패배가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 겁쟁이 같은 소리를 해버렸다.
- 113미츠루 - 지아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46:40situplay>2491>97 팔뚝에서 주머니로 옮겨간 하쿠링은 평소라면 얌전히 그 안에서 똬리를 틀고 있었겠지만 지금은 자꾸만 고개를 내밀고 있으려 했다. 맞은 편의 그들- 을 경계라도 하듯이. 무릎 위에서 꾸물거리는 걸 느낀 미츠루는 살며시 손을 움직여 주머니를 쓰다듬었다. 괜찮아. 말 대신 손짓으로. "문예부라. 의외라는 느낌이네. 센쨩. 스케이트 때도 그렇고, 운동부란 느낌이니까." 이색의 시선은 두 소녀가 상당한 양의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지아는 호쾌하게- 먹는 반면, 오르나라는 소녀는 얌전하게 먹고 있었다. 앞접시를 쓰며 젓가락질도 능숙한 것이 제법 눈에 띈다. 그 사실, 정말 신일 것을 제외하고도, 그리스인이라 소개한 것이 맞다면 젓가락은 익숙하지 않을 텐데. 그러고보니 앉은 자세나 말하는 것도 지아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미츠루는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하나 하나 짚어보며 대화를 받았다. 오르나가 정리를 잘 해주었기에 일단 관계도에 대해서는 이해가 어렵지 않았다. "그렇구나. 그래도 서로간에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그거면 충분하지. 가족 관계라 함은." 어떤 복잡한 사정이 있든 지금 서로 잘 지내면 된 거다. 미츠루는 오르나의 기색을 읽은 듯 더 깊이 파고들지 않고 딱 그렇게 일축했다. 자연스럽게 대화는 그 다음으로 흘러간다. "응. 벌써부터 정할 필요는 없지. 구기 종목이라. 나도 잠깐은 해보려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공만 앞에 두면 사람 쪽으로 차거나 던지게 되서- 그럼 경기가 안 되니까 관뒀지. 검도도 마찬가지였고." 연습만으로 목도를 두 개나 부러뜨렸지 뭐냐며, 그런 걸 고치려고 하기보다 그러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궁도의 소질을 찾아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적어도 궁도는 면대면으로 하지 않으니까, 라며 옅게 웃는 얼굴로 말한 미츠루는 지아의 말을 받아 이었다. "나도 권유가 올 줄은 몰랐었어. 그 신사 사람들도 궁도를 하거든. 뭔가 계시 같은 거라도 있었던 건가 싶고. 뭐, 나도 연습 주구장창 해서 할 수 있었던 거야." 당시 액막이 퍼포먼스를 구상하면서 가장 많이 한 생각은 실패하면 어쩌지, 였다. 조금이라도 삐끗해 비난을 받게 된다면, 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짓눌리기도 했지만. 어쩌면 그 때부터가 아니었을까. 이제는 그런 생각도 조금 들곤 했다. "운동부랑 문과쪽 부들은 별로 접점이 없었으니 모를 만 해. 센쨩이 부장이거나 부부장이었으면 더 일찍 마주쳤을 텐데 그것도 아니었고. 문예부도 2학년이 부장이던가? 센쨩이 한 번 해보면 어때? 좀 귀찮지만 이것저것 배울 수 있어. 학생회랑 접점도 생기고." "자- 주문한 특대점보돈코츠 나왔습니다!" 한 번쯤 해볼 만 하다며 얘기하던 미츠루 앞에 거대한 그릇이 쿵- 하고 놓였다. 그것은 그 라멘가게의 명물이자 챌린지 메뉴, 특대점보사이즈 돈코츠라멘이었다! 20분 안에 다 먹지 못 하면 3만엔을 내야 하는 메뉴를 앞에 두고 미츠루는 입맛을 다시며 젓가락을 들었다. 옆에서는 주인장이 타이머를 들고 언제라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니, 도전할 건가 보다 싶었을 거다.
- 11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46:43슌주 안녕안녕!!!!
- 11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48:07캡틴 잘 자 >>111 ㅋㅋㅋㅋㅋㅋ이게모야 모노폴리 맞냐고 ㅋㅋㅋㅋㅋㅋㅋ
- 116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48:26오 슌주도 방금 왔구나 안녕 어서와
- 117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전 01:48:28[youtube https://youtu.be/Kv15RTFZQD8?si=44_IJpGFcz5t4YWy&t=25] >>111 받고 개그맛 한스푼 얹어주면 무쟈게 잼슬거가틈 🤗
- 11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48:54>>115 히키가 갑자기 악덕 마피아 소속 사업가 빙의해서(?) 차드한테 저럴 거 같고 그래(??)
- 11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50:55>>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이거 정말 오랜만인걸…… 슌이 뽑는 거지?(?)
- 120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전 01:52:29선하선하 츠하츠하~! >>116 마자마자 아까 답레 쓰면서 츠루 테마목떡 듣구 왔어요 🤗 쿨한 보이스로 읊조리듯 말하는 분위기나 가사적 분위기가 찰떡이어슴.. >>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겜알못답게 짱구처럼 와 조커가나맛당 내가이겨따 ❗❗❗❗ 이럴거가틈
- 12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53:16>>117 이거 당연히 생각났지 역시 슌주야 가져와줄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118 히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진짜 찰떡이겠네 ㅋㅋㅋㅋ
- 122슌주(현생에 납치됨) (JvNvnVS9Ma)2025-3-23 (일) 오전 01:53:37암튼 답레도 남겼겠다 가보겠습니다 😥 후...... 매일같이 잡담 나누던 새벽반이 그립다..... 츠바츠바 선바선바 히바히바 코바코바..
- 123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55:29>>120 옹 그거 들어줬구나 히히 땡큐땡큐 정처없이 밤거리를 돌아다니지만 침울하거나 우울하진 않은, 자신만의 나름의 길을 걷고 있는 거라는 느낌을 받아서 이거다 싶었지롱
- 12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1:55:52앗 슌주 잘가!!!!!! >>121 노에루도 잘 어울릴 거 같긴 한데 노에루는 재산이 많으니까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고 그렇게 악덕 기업 느낌도 아니고(??)
- 12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56:03오자마자 가는거니 슌주... 나중에 보자 잘 자
- 126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1:59:17>>124 노에루는 고고한 여왕님 느낌이랄까 여유 뿜뿜이라 그렇고 히키는 스위치 눌리면 끝까지 밀고가는 그...(뭔지알지 짤) 그런 느낌이라 그런듯
- 12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전 02:10:46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멍하게 있다가 깨다가 그런 느낌이. 다들 잘자요..
- 128선지아 - 토가미네 미츠루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14:13situplay>2491>113 선지아, 뇌우의 신이자 역경의 신인 이 성장기인 여신은 운동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말하자면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인간 사이에서 경쟁을 하는 건 아무래도 잔인하지 않나 싶었다. 그런 이유로 선지아는 운동부 가입 권유가 오더라도 거절하는 편이었다. 대등하다는 걸 떠나서,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결괏값이 다른 건 인간 사이에서도 흔한 일. 그러나 그 대상이 신이라면, 그 신 되는 입장에서 못내 미안함을 지닐 수밖에 없었다. 선지아 본인이 운동을 싫어하는 건 아닐지라도, 특별하게 제 삶을 헌신했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운동이 달리 없기도 해서. 삶을 바쳐가며 헌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뻗대고 싶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 소녀는 문예부 가입 권유가 있을 때 선뜻 받아들이기도 했다. 친구인 후유카며 마코토도 있고, 치쨩도 있고, 요우 이모도 다닌다. 그런 선지아에게 문예부는 마음 편한 장소였다. 원체 사람을 좋아하는 소녀라고는 해도, 사람을 대하는 것과 신을 대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편한지는 자명한 것이라. 소녀는 어느새 반쯤 먹은 라멘에 볶음밥을 슬슬 퍼먹다가, 문득 맞은 편에 내려앉은 거대한 그릇을 보았다. 눈이 휘둥그레진다. 오르나 역시 눈을 크게 떴다. “어… 안 그래도 내년에 학생회장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은 있었는데… 밋치밋치 많이 먹는구나…?” 의외였다! 그야, 주로 많이 먹는다며 경탄을 사는 쪽은 선지아였던 탓에, 자신에 버금가는 대식가를 보는 경험은 드물었다. 과연, 마코토의 쌍둥이, 신의 혈통이라는 것일까. 뱃속에 가히 심연이라고 불러도 좋을 무저갱이 도사린 게 아님에도 저 양이 들어간다는 사실에, 선지아는 놀라면서도 태연하려고 애썼다. 어차피 무표정이라 표는 덜 난다지만.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선지아는 오르나가 가라아게를 집어 선지아의 접시 위로 올려주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합, 가라아게를 한 입에 없애고 나면, 선지아는 거대한 돈코츠라멘을 흥미롭다는 듯한 눈으로 보다가. “…다음에 오면 나도 저거 도전해봐야겠는걸.” 아부라를 추가해서, 밥도 같이 먹어야겠다며 입맛을 다셨다.
- 12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14:31마코마코주 잘자잘자!!!!! >>126 앗… 확실히 히키는 분위기 타면 끝까지 갈 거 같고 그렇지…(?)
- 130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2:23:01마코토주도 잘 자
- 13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2:27:14하하 저거면 선지가 놀랄 거라고 예상했지!
- 13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28:12맨날 자기만 많이 먹다가 필적하는 양을 보고 처음 불 발견한 원시인 같은 표정 짓기(?)
- 133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2:31:25유메주 갱신~~! 안녕하세요~~
- 13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31:40유메주 안녕안녕!!!
- 135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2:44:01지아주 안녕하세요~~ 헤헤 오늘은 조용하다...!! 주말이니까... 그런거려나!
- 136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2:44:01불 발견한 원시인 ㅋㅋㅋ 유메주 안녕
- 137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2:44:19헉 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0v0
- 13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46:49>>135 주말이라서 그런 걸지도! >>136 선지주가 아는 가장 놀란 표정은 그거였어(?)
- 139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2:51:42다 썼는데 마지막 단락으로 고민하게 되내 다시 모하모하~
- 14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53:11히키주 안녕안녕!!!!! 아 그 느낌 알 거 같아…
- 141코우주 (3nAeArqtOm)2025-3-23 (일) 오전 02:54:03내가 이 시간에 왔다는 건 알지
- 14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2:54:20코우주 안녕안녕!!!!!!!!!
- 143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2:56:13제법 여러번 있는 일인 것 같어 으으으음~ 이럴 땐 일단 정신 환기를...😌 코하코하~
- 144미츠루 - 지아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2:56:57situplay>2491>128 지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미츠루가 알 길은 없었다. 그래도 만약 간접적이나마 들었다면, 스스로 가장 해야겠다, 하고 싶다, 하는게 제일이지 않겠냐고 했을 것이다. 센쨩이라면 이미 그러고 있는 듯 하니 흘려들으란 말과 함께. "오. 목표가 크구나. 학생회장이라. 그것도 좋지. 출마하게 되면 응원할게. 센쨩."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미츠루는 무릎 위 하쿠링 주머니를 가방으로 옮겨놓고 옷 위에 종이냅킨을 펼쳐 덮었다. 혹시나 국물이나 건더기가 떨어지면 옷이 더러워지니까. 두어장 겹으로 올려놓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한다. 겉옷을 벗어 의자에 걸쳐놓고, 블라우스 소매를 풀어 살짝 걷고, 머리가 잘 묶였는지 확인한 후에 젓가락을 들었다. "평소엔 조절하는 편인데 요즘 연습 때문에 좀 지쳤어서 말야. 그럼, 나 잠깐 식사 좀." 잘 먹겠습니다. 대화 중 양해를 구하고 작게 중얼거린 미츠루는 주인장을 향해 신호를 보냈다. 딸깍. 타이머 스위치 눌리는 소리가 나고 미츠루가 먹기 시작한다. 여고생 한 명이 챌린지 메뉴에 도전하는 건 신에게나 인간에게나 꽤나 진귀한 광경이라, 가게 안 사람들 모두가 보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미츠루는 아랑곳않고 엄청난 속도로- 그러나 매우 조신하고 우아하게 라멘을 흡입()했다. 따끈따끈한 김이 올라오는 돈코츠라멘은 면과 국물 말고도 위에 차슈가 수북하고 삶은 계란도 여러개 있었다. 미츠루는 우선 그것들을 밀어놓고 면부터 먹었다. 단단하게 삶은 면은 처음에만 단단하지 곧 국물에 익어 부드러워진다. 그걸 앞접시, 아니 대접에 한 웅큼씩 덜어내는 과정에서 한 김 식히고, 뜨거움을 느끼기 전에 입 안에서 목구멍으로 직행한다. 면이 줄어드는 건 거의 순식간이었다. 대접의 국물을 원샷으로 마신 미츠루는 전체적으로 식은 라멘을 한 번 싹 휘저은 다음, 남은 면과 차슈를 같이 집어서 먹었다. 차슈는 한 입에 한 장씩 들어가더니 조용하고도 빠른 턱놀림으로 씹혀 넘어간다. 면도 같이 넘어가는 건 당연했다. 그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차슈도 사라지고 계란도 국물과 함께 하나 둘 사라져간다. 마지막으로 남은 계란 반쪽을 잘게 쪼개 국물과 섞은 다음, 그릇을 기울여가며 열심히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마지막 한 조각까지 미츠루의 입에서 위장으로 넘어간 순간- 삑. "14분 28초! 이야, 이번에도 여유롭게 성공이구나!" "당연하죠. 음. 오늘도 맛있었었요. 아저씨." 5분 이상의 여유를 남기며 미츠루의 식사는 끝이 난다. 주인장은 그 자리에서 그릇을 챙겨가며 잠시 기다리란 말을 남겼다. 끝까지 정갈하게 냅킨으로 입가를 닦은 미츠루는 뜨거운 라멘으로 인해 오른 열을 식히려 손부채질을 작게 하며 싱긋 웃어보였다. "센쨩도 제법 많이 먹는 모양이니 나중에 도전해 봐. 대식가들한텐 정말 진미거든. 아, 저기에 첫 도전했을 때 기념 사진이 있는데, 한 번 볼래?" 그렇게 말하며 미츠루는 가게 안쪽 벽에 걸린 코르크 보드를 가리켰다. 거기엔 역대 챌린지 성공인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어 있었는데, 그 중에 있었다. 중학생 무렵의 미츠루와 유메가 함께 성공해서 찍었던 기념 사진이.
- 14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2:57:20코우주도 안녕
- 146코우주 (3nAeArqtOm)2025-3-23 (일) 오전 03:00:11안녕
- 14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3:08:43일찍 자러 갔는데 애매하게 졸다 깨다 하다가 오히려 정신이 말똥말똥해져버렸어 다들.... 하이.,.....
- 148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3:09:48링화주 안녕 그거 사실 곧 히키주의 답레가 올 것을 느끼고 정신이 깬 걸지도 몰라
- 149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3:13:11>>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 ㅋㅋㅋㅋㅋ 오 그럴듯한대 기대해야지(?)
- 150유메 - 지아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3:15:36"앗... 에헤헤 지-쨩, 간지러어~!" 당신이 뺨을 부비적거려오면, 소녀는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하며 꺄륵거리며 웃는다. '오늘의 지-쨩은 왠지 어리광있네~' 언제나 은은한 포커페이스를 한채, 듬직한 모습만 보여주던 당신이었기에 그런 모습은 퍽 새롭게만 느껴져서. 왠지, 엄청 큰 강아지 같아서. 유메는 애정을 담은 손길로 그런 당신의 머리에 손을 파묻고 더욱 헝클어트리듯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유메는 문득 뜨끔, 하면서. 어깨를 들썩이는 것이다. 다름이 아닌, 그 뒤로 이어진 당신의 말이 있었던 까닭이다. "아, 아, 알고있었나요...~?" 얼굴 가득히 당황의 기색을 드리웠던 소녀는 다소 굳어있는 우스꽝스러운 미소를 보이면서 말한다. 명실상부한 머쓱함만이 가득했다. 그야, 모처럼의 서프라이즈였거늘. 그러나 신의 앞에서 무언가 감추기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법이지. "끄응." 그렇게 잠시 있던 유메는,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다 싶어서 등 뒤에, 당신 모르게 슬쩍 챙겨왔었던 물건을 붙잡아. 팟, 하고 뺨 옆으로 드러내어 보였다. "짜잔~ 대, 대나무 귀이개 세트~ 우헤헤... " 역시 다름 아닌 귀이개- 였던 걸까. 게다가 길이와 형태까지 전부 제각각인 물건이 수록되어있는, 제법 제대로 된 물건이 아닌가. 마치 누군가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서 미리 준비해두기라도 한 것처럼... 유메는 그런 것을 당신에게 보여주며 또 다시 얼빠진 웃음을, 그렇게 흘리고 있었다. 그러다가도, 사소한 서프라이즈는 비록 깨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제와서 무를 생각은 전혀 없는지 또 다시 기고만장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곤 말한다. "후, 후흥~ 어, 어떤가요...! 무녀였던 연인이 해주는 귀청소! 받아보고 싶지 않나요...!" "...바, 받아보고 싶죠...? 그렇죠오...?!" 무녀라는 직함이 그런데에 막 갖다 붙일 수 있던 것이었을까. 그러나 지금,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소녀는, 그런 사실은 아무래도 좋은 듯 해보이기도 하고.
- 151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3:16:06코우주 링화주다~~! 안녕하세요~~
- 152선지아 - 토가미네 미츠루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17:42situplay>2491>144 “잘 먹네요.” “그러게에….” 두 소녀는 나란히 흥미로워하거나 감탄하거나 했다. 오르나는 사전 정보가 없더라도 소녀의 혈통이 평범하지 않다는 건 뻔한 것이라, 영향을 끼친 건지, 아니면 언니인 선지아가 종종 보고는 했던 한국의 먹방 유튜버처럼 그저 잘 먹는 것일지 궁금해했고. 선지아는 자신도 먹는 모습이 저렇게 비치는 걸까 생각했다. 과연, 입 크기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 때문인지 크게 다르지 않게 보이기도 해서. 무려 5분이나 더 일찍 끝내는 모습에 선지아는 박수를 쳤고, 오르나는 그런 선지아를 살피고는 따라서 박수를 쳤다. 다만 도전해도 되는가? 를 따지면 애매한 것이라 선지아는 고민해 보았다. 바닥 없는 늪에 음식을 던져넣는 것은 괜찮다. 그만큼 값을 지불하니까. 하지만 20분 안에 다 먹으면 보상으로 공짜 음식이 되는 체계인 만큼, 값을 지불하지 않고 강도가 되는 기분이라서, 선지아는 과연 그러는 게 옳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었으니. “으으음, 도전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서 생각만 해보려구. 아부라 더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 거 같긴 한데, 성공해도 돈 내도 되는 거라면 먹어볼지도?” 성공하고 3만엔을 내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정상 가격으로 내려고 하지 않을까, 선지아는 생각하면서 미츠루가 가리킨 코르크 보드를 보고서 눈을 휘둥그레 떴다. 앗, 하고 나오는 탄성. 오르나도 야금야금 가라아게를 먹던 그대로 눈을 들어 코르크 보드를 보았다. “유메쨩도 있네?” 뜻밖의 얼굴이었다! 과연, 교내에서 유메를 만나러 반에 찾아갔을 적이면 익숙한 새하얀 머리칼이 소녀의 감각권을 스치듯 지나가고는 했었다. 친하다고 무조건 같은 반이 되는 건 아니라지만, 저 모습은 꽤 친하게 보이는 것이고, 가미유키에서 유메의 싹싹함이면 친구가 충분히 있을 법해서. “하긴 유메쨩도 잘 먹는 편이고… 먹는 거 엄청 좋아하던 거 같고. 유메쨩도 와본 곳이구나….” 선지아는 새삼스러운 말을 흘리면서 빈 그릇 위에 젓가락을 포개어 두었다. 아직 먹는데 열중하고 있던 평범한 식성(인간의 조그만 입이라 불편함)을 지닌 오르나는 언젠가 들었던 이름에 눈을 들어 보고는 주인을 돌아보았다. 언젠가 들었던 취향과는 사뭇 다른 인간상이었다. ‘…중학생 이후로 역변해서 영웅적인 몸이 된 걸까.’ 어째서인지 오해를 부풀리면서.
- 153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22:02링화주 안녕안녕!!!!!!
- 154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29:04situplay>2491>150 역시 귀이개였다. 감각을 거치고도 맞춘 게 스스로도 놀라운지 잠시 눈을 크게 떴다가 돌리지만, 무릎 베개를 한 와중에 할 제안이란 건 대체로 뻔하기도 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앗… 근데 나 귀지 같은 거 안 나오는데, 괜찮겠어?” 이 여신에게 노폐물이라는 건 없었다. 열량의 소모도 없고, 쇠락이란 없다. 땀조차 나오지 않는 몸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소녀는 스스로 검증조차 해본 적 없는 귀라는 미지의 영역을 두고 고민했다. 귀지가 귀이개의 필수적인 것인가 하면, 소녀는 잘 모르는 일이지만. “면봉 같은 거로 마사지하는 거라면 괜찮을지도…?” 귀 마사지라면 얘기는 다르지 않을까? 선지아는 생각 끝에 말했고, 언젠가 두 개의 크고 털복숭이인 빨간 머리를 각각 귀이개로 귀청소를 해준 경험을 떠올리면서 과감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준비됐어.” 그렇게 귀청소를 받으려 장갑을 낀 다른 손으로 귀밑머리며 옆머리를 쓸어넘겨 귀를 드러냈다. 무방비했다. 그런 무방비함으로 과연 귀이 귀이개를 넣으면 어디로 이어질까 고민하던 소녀는. 문득 타들어가는 빈티지한 스토브를 보았다. 오늘 같은 일은 처음 겪는 것이라지만, 새삼스럽지는 않게도 소녀는 횡액이 닥칠 수 있음을 직감하자마자 유메를 찾아 움직였다. 스노모빌에 태워서, 곧장 안전한 장소까지 이끌었다. 자신의 안전이나, 어머니가 지켜보고 있어 안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지 못하고. 그런 반사적 행동의 원인을 곱씹으면서, 선지아는 문득 입을 열었다. “유메쨩은 내세가 있는 게 좋은 편이야? 아니면 내세가 아닌 휴식을 선호하는 편이야?” 노골적인 의도가 담긴 말이었다. 영원과 영면. 같은 머리를 지녔으나 다른 꼬리를 지닌 두 뱀이 선지아의 머릿 속에서 똬리를 틀었다.
- 155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3:39:17467 자캐의_이름에는_어떤_의미가_담겨_있는가 이름이 다섯 개 이상이고 봉호까지 있는데...!!! 일단 가장 대표격 이름인 여상낭랑과 태상려군의 한자는 각각 麗祥娘娘, 太祥旅君. 祥은 [상서, 길함, 운이 좋음]. 麗는 [아름답다]. 旅는 [나그네, 여행자, 먼 길을 떠나다]라는 의미. 나머지 한자들은 ~히메 같은 의미의 경칭이라서 해석은 생략! 즈자오의 한자는 支昭고... 支는 [갈래, 지류, 지맥, 가지]. 昭는 중국어에서는 명백함, 현저함, 표명하다,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밝을 소' 자로 읽고 [밝다, 밝게 빛나다]라는 의미로 사용했어. 昭는 한국에서 '비출 조'로 읽기도 해. 나머지 경칭들은 너무 기니까 하나하나 해석은 못하겠고🙄 봉호나 존호는 칭송하고 높이는 목적이 있는 이름인 만큼, 대충 [영화로움, 빛남, 성스러움, 큼, 평안함, 아름다움, 높은 신분] 같은 좋은 의미의 한자들을 갖가지 방식으로 변주해서 넣었어 182 자캐의_첫사랑은_누구인가 그... 설명이 필요한지?😏 281 소중한_사람이_자장가를_불러달라고_하면_자캐는_불러줄_수_있는가 응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누구한테나 가능한 데 ....이거 히키한테 하면 한동안 뜸했던 여친이자 누나이자 따까리이자 당연하게도 엄마 드립이 돌아올 때인가(?) 링화,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15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40:02>>155 달앗…!!!!!!!!! 히키의 엄마이자 따까리이자 누나이자 여친이자 새장 속 앵무새(?)
- 15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3:40:21잠 안 오니까 진단❗ 유메주 선지주도 안녕~~ 오..... 영웅적인 초거대근육유메... 이거 좀 보고 싶을지도(?)
- 15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41:29기가유메(?) 오르나의 인식에서 이미 유메는 기가유메인 거야…
- 159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3:42:00마초 유메?!!?
- 160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3:42:48>>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할 많아...! >>158 유메 거다이맥스 ver.라고 생각하니까 좀 귀여울지도(?)
- 16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43:31>>159 언니 취향: 헤라클레스(무서움) 같은 인간 현재 인식: 언니 연인 생김 사진 본 뒤: 어라 쪼그만데 아, 성장했구나! 이거라서 유원지 데이트 때 차에서 보고 안도(?)할지도 >>160 SD 데포르메 거대 유메라고 생각하면 좀 귀여울지도…
- 162코우주 (3nAeArqtOm)2025-3-23 (일) 오전 03:47:53에너지 드링크를 너무 까먹었어 심장 아파잇...
- 163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3:54:12>>162 왜 또 마셨어 그걸…!
- 164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3:58:21고질라 유메...?!? (?)
- 165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4:00:21거다이SD유메!
- 167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4:05:26언제나 그랬듯 잇기 어렵거나 ng사항이 있으면 당근을 흔들어주길 바라며...😌 링하 윰하~ 코우주는 왜 그랫어...🥺
- 16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4:06:44링화 언니가 어떻게 나올지가 분수령…!!! (자물쇠 채운 선글라스 씀)(팝콘)
- 169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4:15:27기가차드 마초유메 얘기하니까 넘 귀여워서 마초 코스프레한 유메 쪄왔더니 답레가 얼른 정좌하고 읽을게...!
- 17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4:15:54앗 귀여워… 다녀와잇!!!!
- 171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4:19:25링화님 이름 의미 푼 것 보면서 문득 떠오른 tmi인데 김히키 이름 한자 끼워맞추면서 있었던 후보군 중에서는 飛支도 있었었지😌 그치만 飛器가 너무 찰떡이라서 밀렷어 그래서 링화님의 즈자오 이칭을 보고서 어❗❗❗했다는 별것 아닌 뒷이야기(침착
- 17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4:20:16유메챠 귀여워잇...
- 173유메 - 지아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4:24:45당신이 그렇게 물어오자, 뭘 그런걸 묻냐는 듯이 느슨한 얼굴로 손을 팔락팔락 젓는 소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우헤헤... 갠차나갠차나- 이런 건 해준다는 거에 의미가 있는 걸~" "그도 그럴게 지-쨩도, 전혀 그럴 필요 없는데도 밥 먹고 있지 않나요~?" 행동이라는 것은 때로, 행동자체에 무언가 있는게 아니라 그에 속한 의미가 더 큰 법이다. 소위 【키스】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행위만 놓고 보자면 입을 마주치는 것 뿐인 비위생적인 것이 되듯이. 지금의 유메는 당신에게 귀청소를 해주고 싶다... 단지 그것뿐인 감정이었다. 그런 종류의 애정도 당신에게 연인이 되어 알려주고 싶었으니까. "우응~! 헤헤, 그럼 유메에게 맡겨!" 그리하여 소녀는, 결국엔 자신의 의도대로 상황이 흘러가자 생글생글 웃으며 당신의 고개를 무릎 위에 좀 더 편히 뉘이도록 움직였다. 하지만 이내 곧 아래로 시선을 옮기면, 깜짝하고- 아니, 놀랐다고 할지... 두근거림, 이라고 해야좋을지. 그렇다, 무방비했다. 머리를 귀 뒤로 쓸어넘기고, 무방비하게 귀를 드러낸 그 모습에, 유메는 잠시 시선을 빼앗겨서. 왜인지 모를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껴버려서. 자신도 모르게 꿀꺽하고 침을 삼키고서는. '...정말, 심장에 해롭다아...' 그렇게 생각하며. 괜히 입술을 삐쭉 내밀고서는 대나무 귀이개를 조심스럽게, 안에 넣는다. 그러면 이내 곧 타오르는 난로의 소리와 휘몰아치는 눈보라. 그리고 안락한 사각거림이, 귀 안쪽에서부터 절묘한 밸런스로 차오르며. 당신은 그것에 묘하게도 편안한 기분에 이끌리기 시작한다- "지-쨩...~ 그건 너무 속보이는 질문인데요?" 그런 중에, 유메는 언뜻 자신을 향한 질문에 슬그머니 웃었다. 버스 안에서 말해준 것에 대해서 고뇌하고 있는 것일까. 왜냐면 그런 얼굴을, 당신은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다지 머리가 비상하지 않은 유메라도, 당신이 그런 질문을하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정도는 쉽게 유추할 수 있었을테니까. 나쁠 것은 없겠지- 다만 몇번이고 묻더라도, 소녀가 해줄 수 있는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유메는 귀이개를 섬세한 손동작으로 움직이다가 곧. 그 물음에 이렇게 대답한다. "그런건 알 수 없어! 왜냐면, 헤헤. 유메는 죽어보지 않았는걸~" "그리고 있죠? 유메는 제법 변덕쟁이여서, 지금은 내세가 좋다고 말해도 나중엔 휴식을 바랄지도 몰라." "그러다가도 언젠가, 바이킹 신화 같은걸 떠올려서는 역시 내세가 있는게 좋겠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다만-" 말이 떨어지고 잠시, 정적이 둘 사이를 채운다. 혹은 충분히 만끽하라는 듯이, 아주 잠시간. 유메는 당신의 귀를 사각사각 긁어주고 있었다. "여기있는 유메는, 지-쨩이 슬퍼하는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 뿐― 이려나?" 그런 뒤에 나온 것은 바로 그런, 단 한 가지의 진실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고도 한다. 실은 다른 방식으로도 대답해줄 수 있었겠지만, 역시 거짓말이라거나 꾸미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고. 응, 역시 이게 최적이야. 유메는 자신이 내린 답이 썩 마음에 드는 것처럼. 혹은 벌써 그런 사실을 잊어버린 것처럼. "우헤헤- 주인님, 여기가 시원하신가요오-" 실없는 얼굴로 웃으면서 손으로는 귀이개를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었다고.
- 17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4:25:59크아아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히키 오늘은 앙칼코양이가 아니라 우는 자혐 고양이구나 우....웃........... , ... 🥺 ng될 부분 없고 답레 좋아 우웃....
- 175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4:27:43>>169 ㅋㅋㅋㅋㅋㅋ 너무 유메챠여서 보자마자 웃어버렸습니다.... 라구할지 링화주가 유메챠를 너무 잘 뽑으신다....?! 0v0 초 강해보여요~! 다이하드 유메챠!
- 176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4:28:35그리고 답레 읽고 잡담도 휘리릭 읽고 왔는데 코우주......... 지금은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이제 에너지 드링크는 자제하고 못 자도 좋으니까 누워서 눈 감고 쉬기라도 하자🥺 >>171 😮 아니 우리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설정 방면에서도 딱딱 맞는 부분이 꽤 많아서 지금 비명지르고잇음
- 17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4:34:21>>175히히😎✌🏻 유메 이것저것 넣어야 할 포인트가 많아서 뽑기 재밌어 잘 나왔다니 다행인걸~
- 178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4:37:18헤헤 재미있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잘 안 나와서 속썩이는 것은 유메주로 충분... TvT 링화주도 v4 엄청 잘쓰시네요!
- 179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4:46:36나는 시작부터 v4로 해서 그런지 적응이 빨리 되더라구! 그리고 이건... 귀엽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는데.... 그... 좀 그래서.... 급하게 반타블랙 티샤쓰 입혀줬어(?) 어어 왜 벌써 5시지.....? 잠 안 와도 안 자면 큰일날 시간이네... 나는 슬슬 다시 자러 가볼게😎 다들 굿밤~
- 18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4:47:27>>179 링화주 잘자잘자!!! button gap을 네거티브에 넣으면 해결 돼!
- 181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4:55:27안녕히 주무세요 링화주 헤헤~ 확실히..... 0v0 폭발직전이다 우헤헤 그래두 귀엽네요... 좋은 꿈 꿔요~!
- 18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4:56:29방향성이 고민인데… 다 쓰긴 했는데… 미리 말하는데 답레 좀 길어졌으니까 분량 좀 쳐내고 써와도 돼!!!
- 18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04:50situplay>2491>173 “그렇구나….” 가라앉은 목소리. 명쾌해진 것은 없다. 그러리란 걸 알았다. 다만 짐작하던 것, 이미 익히 알던 것이 명료해지기만 했다. 소녀는 멍하니 바라보는 시선으로 스토브에서 타오르는 불길을 눈에 담았다. 언젠가 눈에 담았던 것들, 아직 공막이 검어 많은 걸 내비치지 않았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선이었다. 그 속에서 소녀는 생각했다. 역시, 유메는 자신이 욕심을 부려주길 바라는 게 분명했다. 일견 오만이기도 하지만, 시험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었다. 과연 선지아는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 걸까, 하는 그런. 믿음을 사지 못한다고 하여 앓는 소리를 낼 수는 없었다. 기실, 선지아는 신이고, 유메는 인간이었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서글퍼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그렇게 되는 거려나.” 선지아는 고뇌했다.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라는 건 알았다. 동시에 속이 다 보이는 질문이라는 것도. 그럼에도 건넸다. 중요한 부분이었으니까. 그만큼, 인간은 이성이라기보단 감정과 감성으로 이뤄진 존재였다. 단지 손에 이성을 쥐고 있을 뿐. 무수한 역사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러니, 지금은 내세가 좋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고통이 차오를 만한 불치병에 걸린다거나, 다친다거나 한다면 휴식을 바랄 수도 있었다. 젊을 적에는 멋모르고 휴식을 바란다고 폼을 잡았더라도 늙어서는 역시 내세가 있는 편이 좋겠다며 두려워할 수도 있었다. 그것이 인간이었다. 타고 나길 다르고, 온 운명이 그가 영웅이 되리라고 속삭이는 게 아니거든, 그것만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나약했다. 인간이 강해지는 것은 생에 몇 번 허락되지 않는 순간 뿐이다. 그걸 잘 알기에 선지아는 망설이면서 유메의 무릎을 다른 손으로 잡아 부드럽게 쓸었다. 그 손 안에서 느껴지는 질감, 근육의 움직임이 생생했다. 너무도 덧없다. 섭리 앞에 힘 없이 꺼지고 말 촛불이다. 가엾었다. 소녀는 제 힘을 느낄 적마다 그렇게 생각했다. 홀로 눈물을 흘릴 뻔한 적도 너무나 많았다. 선지아, 뇌우의 신은 제 손에 쥔 힘을 느낄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실수 한 번이면 충분했다. 그것만으로도 소녀는 되돌릴 수 없는 파국을 낳는다. 비가역적이다. 항구적이다. 영원이다. 인간의 삶이 이 여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비하자면 너무도 덧없도록 영원해서, 여신은 종종 분했다. 너무도 아름다운 유리 공예 같았다. 사랑스러워 강하게 끌어안고 나면, 부서져 제 품에서 산산이 조각나리란 걸 알기에. 길게 내쉬는 숨결에는 탄식이 서려 있었다. 여신의 얼굴은 언제나 수심에 잠긴 듯 휜 눈썹이 함께하고 있었다. 사이온지 유메는 수동적이었다. 바라는 것을 입에 담기보단, 여신이 알아서 맞춰주길 바라는 까다로운 신도였다. 여신이 욕심을 내어주길 바랐다. 여신의 첫 욕심이 되고자 했다. 가르쳐달라는 말에 가르침은 오지 않았고, 여신은 골몰하기만 해야 했다. 입에 담는 건 또다른 물음이다. “그럼 있잖아, 유메쨩.” 여신은 몸을 일으켰다. 마주한 시선. 꿇어 앉은 자세. 소녀의 뒤로 비친 하늘보다도, 소녀의 눈에 깃드는 빛이 더 강했다. “계속 내 곁에 있고 싶어? 무슨 일이 있어도?” 입에 담지 않은 애원으로 표정을 가득 채운 채 여신은 인간을 바라보았다.
- 184익명의 참치 씨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05:04사진 누르면 짓눌림..
- 185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05:07삽화 깎는데 더 걸린 것도 있지만
- 18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05:17>>184 삼춘주 안녕안녕!!!!
- 187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08:17>>184 저거 나 아님;;
- 18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08:58>>1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 189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5:09:09어떤 답레일까 했는데 과연.... >>187 아이디 같잖아요?!?!
- 190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09:17아, 아니라고!!!!!!!!!!!!
- 19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13:49차드차드주야...
- 19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14:36나는 삼춘주 이해해줄게(?)
- 193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20:34사실 차드주도 졸다 깨서 V4 프롬 만지고 잇엇어
- 19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21:09앗 느낌 좋은데 근데 뭘 한 거야 삼춘
- 195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21:27목장갑끼고 열심히 노동중.
- 19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21:38아 셔츠는 입고 일해 삼춘
- 197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21:50원래 상남자는 노동할 때 샤쓰 안입음,
- 198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5:22:33[spo]하지만 삼춘 하남자...........[/spo]
- 19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22:35그 그런 거구나
- 200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22:46>>198 유메 쥐어박앗대
- 20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22: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22:56오이새벽에저런좋은건당장다른이름으로저장
- 203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23: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4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31:36테스트 하다가 차드 평소 이런 얼굴이갯지 십은 것도 나와서 하나만 더,,, 서술에 뚱한 표정 <- 나오면 보통 이런 얼굴이라고 생각함,, 그럼 다들 늦지않개 주무셔들,,
- 205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32:10선지도 그렇고 선지 엄마도 그렇고 이쯤 되면 뚱한 표정은 가족력이구나…… 삼춘주 잘자잘자!!!!
- 206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5:33:20헤헤~ 차드주 잘자요~~ 내일 또 봐요~!
- 207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34:33내려다보는 구도라 짜릿한데 차드주 잘 자
- 208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5:38:12로우앵글은 정말 채고야 차바~ 이것저것 딴짓을 하고 있다 보니까 벌써 이 시간이구나 링화주는 답레에 ng가 없었다니 다행이야...😌
- 20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39:44히키주 안녕안녕!!!!!!!!
- 210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40:58삼춘 아직 안잕다,,
- 21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41:22>>210 우와앗 가족 사진이잖아!!!!!!!!!!! 고마우이…
- 21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5:42:14우웃 귀여운 투샷 근데 차드는 왜 줄곧 죽은눈
- 213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42:35눈 하이라이트를 어캐 넣는지 모르갯어,,
- 214유메주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5:43:50그럴땐... 오히려 네거티브 프롬에 empty eyes 같은거 넣어보면 좋아요...!
- 215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5:43:53의도치 않았던 거냐고...
- 21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44:14앗 맞다 empty eyes 넣으면 돼 근데 프롬에 따라서는 안 먹더라구
- 21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5:48:12내 경우에는 soft glowing eyes 넣으면 안광 들어가더라구(슬쩍)
- 218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5:49:36링화주 잔다며(터짐
- 21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49: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텔스 구경이다!!!!!!!!!
- 220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전 05:49:53눈깔해결함, 고마워 근대 종종 그냥 죽더라 프롬 특징인지두
- 221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5:50:04우웃 뚱-표정 선지 너무 귀여워 아니 나는 분명 답레 초안만 작성하고 자야지~했더니 벌써 이 시간이네🙄 진... 진짜로 자러 가볼게 해 뜨는 건 보기 싫어...!
- 22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5:50:16차드에 생기가 돌아왓어
- 223미츠루 - 지아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50:40situplay>2491>152 미츠루는 지아와 오르나의 박수에 과장스럽지 않게 웃으며 고개를 살짝 까딱였다. 그리고 지아에게도 권해봤는데, 흔쾌히 도전에 응할 것 같았던 지아가 머뭇거리는 걸 보고 의외란 표정을 지었다. 잠깐, 이었지만. "딱히 도전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사 먹으면 돼. 좀 비싸긴 하지만 맛은 확실히 보장하니까." 그런 말과 함께 가리킨 메뉴판에는 특대점보 8천엔, 곱배기 1만엔, 등등 따로 적힌 칸이 있었다. 대신 장난으로 주문하지 말 것, 절반 이상 남기면 벌금 5천엔, 등의 문구도 따로 붙어 있었다. 호기심에 시켜보고 남기는 손님에게는 확실히 리스크를 주겠단 표시인 듯 하다. 한편 미츠루가 가리킨 코르크보드의 사진에서 지아가 유메를 알아본 걸 보고 역시나,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최근 교실에서 자주 지아 모습이 보였고 스키여행 때는 버스도 옮겨 타는 걸 봤다. 자는 척 하고 있었지만. 이 쪽도였나. 이어지는 생각에 의미 모를 한숨을 작게 내쉰 미츠루는 지나가듯이 얘기했다. "여기서 처음 만났었거든. 유메. 같이 여기저기에서 밥도 먹고 게임센터 가서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딱히 자랑하는 말투는 아니다. 그냥 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회상하는 목소리다. "나한테는 매일 다른 애랑 점심 먹니 어쩌니 하더니 이젠 부르지도 못 하게 되서 말야. 섭해. 정말." 투덜대는 편지 보낼 때는 언제고. 라며 가볍게 얘기한 미츠루는 후후, 작은 웃음을 흘렸다. "뭐, 그래도 같은 잔소리 들을 일 없어져서 편해졌지 싶어." 덕분에 점심시간마다 늘어지게 잔다며 속 편해졌단 듯 말한다. 그런 미츠루 앞에 주인장이 따끈한 박하차 한 잔을 내려놓고 갔다. 챌린지를 성공한 손님에게 주는 서비스였다. 아직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차를 미츠루는 조용히 홀짝였다.
- 224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전 05:51: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화주 잘자~
- 22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52:11링화주 잘 자 이번엔 진짜 자야해 안그럼 나랑 아침산책 나가야한다!!!!!!!!!!!!!!!(?)
- 226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05:52:20>>220 그림체 자체가 탁하고 약간 어두운 느낌?이라 그럴지두🤔 나는 반대로 프롬 조정 안 하고 히키 뽑았더니 햇살댕댕말랑안광500%로 나와서 기겁했던 적이 있어 그나저나 차드 요즘은 반묶음이 마이붐이야? 맛잘알인대 암튼 진짜진짜 가볼게 다들 굿새벽~
- 227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5:53:46링화주 잘자잘자!!!!!!!!!! >>220 우웃 삼춘 눈초롱초롱해
- 228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5:53:57근데 눈에 안광 안 넣는거 편하긴 함 주근눈 최고
- 229선지아 - 토가미네 미츠루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6:11:41situplay>2491>223 가격은 굉장히 부담되는 것이긴 하지만, 선지아에게는 신경 쓸 정도의 가격이 아니었다. 부모가 현대의 수혜를 크게 누리고 있는 신격인 만큼, 남는 것이 자산이요 설령 부족하다면 어째서인지 신계에 있는 이들에게 닿는 전화를 돌리면 해결될 일이었으니. 그러나 소녀가 많이 먹긴 하더라도 정말 바닥 없는 늪을 메우려 들지 않는 건 불현듯 뇌리에 자리한 아깝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소녀는 열량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로 하지 않았다. 오히려 취미의 영역에 근접했다. 그런 취미를 실제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과하게 탐닉하거나 실질적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건, 소녀에게는 꺼려지는 일이었다. 하지만 값이 저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선지아는 떠올린 생각으로 잠시 눈을 빛내다가 문득 나오는 익숙한 이름에 집중했다. “유메쨩 잔소리해?” 의아하다는 듯이 되묻는 말은, 선지아 본인이 체감하기로는 그렇게 잦지는 않았다는 느낌이라서 그런 게 분명했다. 그야, 소녀에게 잔소리를 하는 이는 주로 신이고, 주로 그녀보다 성숙한 이였다. 링화, 코우, 그리고 바로 옆의 오르나. 당장 오늘 아침만 하더라도 오래 씻다가 오르나에게 혼나지 않았던가. 선지아는 여전히 식사를 계속하고 있는 제 애완견을 바라보았고, 돌아오는 의아한 눈빛에 다시 미츠루를 보았다. “그래도 유메쨩한테 미츠루 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인걸.”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드물게 떠오르는 미소란 꽤 진솔한 것이었다. 유메가 그런 걸 신경 쓰는 것도 보았고, 그런 얘기를 입에 담기도 했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설령 유메가 아닌 누구라도 할지라도, 공통의 친구가 있음을 알았다면 선지아는 비슷하게 미소를 지었을 게 분명했다. “…아, 근데 아까 소오인에 반응했었는데, 삼춘이랑 아는 사이야?” 마코토랑 삼촌이 아는 사이라서 아는 것이라기엔, 뭔가 느낌이 달랐다. 일 탓에 아는 사이일까? 선지아는 미츠루가 이전에 보았을 때에도 패셔너블했던 걸 떠올렸다.
- 230유메 - 지아 (jaeown7maK)2025-3-23 (일) 오전 06:26:50[youtube https://youtu.be/OuA58ttfD1o] "―지-쨩." 신의 말을 감히 가로질러 그 입을 멎게 한 것은 한 소녀였다. "그 이상은 안 돼요." 가장 보통의, 어디에나 있을, 그런 평범한 소녀. 유메. "그 뒤는, 지-쨩이 직접 말해야 하는 것." 그런 인간의 올려진 손가락이 당신의 입술을 봉하듯 그 위에 슬며시 얹혀져 있었다. 그 잠깐의 순간, 유메의 얼굴은 전에 없을 정도로 없는 표정이 되어있어서. 그 둘 사이에 무거운 정적을 불러왔다. 그러나 그건 정말로 아주 잠깐 뿐. 표정 없는 얼굴은 곧 기억나지 않는 오래 된 꿈처럼 사라져, 금방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긋이 웃어보였다. 소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잠깐 방 안을 걸었다. 허리 뒤로 모은 손을 하고, 사뿐한 걸음으로 몸을 옮겨간 곳은 여전히 몰아치고 있는 눈보라. 그것의 경계가 되어주고 있는 창 앞이었다. 바깥은 이미 어두워진 하늘이어서, 달라붙은 눈들을 제외하면 방의 안쪽이 정말 쉽게 비춰지고 있었다. 거기에 있는 것은 고요하게 불타는 난로와 주저 앉은 당신. 유메는 창을 또다른 눈으로 삼아 방 안의 풍경을 바라보다, 문득 펼친 손을 그 창문에 가져다 대었다. 마치 거기에 있는 또 다른 자신과 손을 맞대어 보듯이. "유메 말이죠? 실은 이곳저곳을 방황했었어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스스로 무얼 하고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될 정도로." 은은한 미소를 띈 입에서는, 갑작스럽게-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런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눈을 감아, 잠시 덧없는 망상에 빠졌다. "달리고, 떨어지고, 잠기고, 갈라지고, 했었어요." 거울을 보면 거기엔 반사되고 있는 자신이 있다. 그것이 잠시 생겨난 세계에 살고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반대쪽에서 들여다보는 '나'도, 그저 잠시만 반짝이고 사라지는 존재인 것일까? 좀 더 발을 들여 거울의 복도를 거닐게 되면 얼마나 많은 세계가 생겨나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이 있는 곳이 거울의 안쪽인 것을 알아챈다면. 그들 하나하나 모두가 그 거울의 뒷면을 보고 싶어하게 된다면- "헤헤... 그래서 사실은, 지-쨩 앞에 있는 유메도 진짜 유메가 아닌지도 몰라요." "그런 건 확신할 수 없어. 그러니까..." 물론 그런 건 실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거울은 그저 빛으로 하여금 반사시켜 상을 맺어주는 도구. 그런 것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우습게도, 유메는 줄곧 그러한 문제를 홀로 떠안으며- 고민하며, 고뇌하며, 또 매몰되어 있었다. 어리석은 것이다. 그런 일, 있을 리가 없을텐데도. 유메가 뒤를 돌아서 다시금 당신에게로 다가온다. 앞에 사뿐히 다리를 틀고 내려앉으면, 그 소녀는 별빛보다도 강하게 빛나는 당신의 눈. 그 염원하는 눈을 보며 말했다. "소원― 지금 써도 되나요?" '게임, 이겼으니까.' 말로는 하지 않았지만, 분명 그렇게 말하는 듯한 얼굴로. 유메는 고개를 기울이며 웃었다. 팔을 뻗어, 당신의 손으로 가져가 쥐었다. "유메를 단 하나뿐인, 진짜 유메로 만들어줄래요?" 또, 제멋대로였다. 그 위에 덮인 쓸데없는 베일을 걷어내어 온전한 민낯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은. 공기와 맞닿아 드러나는 건 다섯의 손가락을 한 천둥치는 뇌우- 그러나 소녀는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이듯이. 또 다시, 그리움을 담아 당신의 손을 제 뺨에 가져다 맞대었다. 이 안에 담긴 상냥함, 애틋함, 간절함. 그리고 폭력을. 모든 것을 느끼며 안에 담는다. 눈꺼풀을 닫아내린다. 그러나 눈은 감기지 않는다. 지금에도 흐르고 있는 이 시간만이, 방해다. "유메를, 지-쨩 것으로 해줄래요...~?" 그렇기에 사람은, 꿈꾸는 자는 그런식으로 샘솟는 욕망만을 토해내는 것 밖에는.
- 231미츠루 - 지아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6:59:15situplay>2491>229 자극적인 맛으로 얼얼했던 입 안을 시원쌉쌀한 박하차가 닿으니 천천히 진정되어간다. 원래는 없던 서비스지만 미츠루가 제안했던 것을 주인장이 받아주어 지금은 호평인 서비스가 되었다. 그런 식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교류로 인해 여러가지가 변한다. 미츠루는 조용히, 하나의 연이 변함을 인지했다. "잔소리라고 할까- 아는 사이에 같은 반이면 들을 법한 그런 말들이었던 거 같고." 표현을 잔소리라 하긴 했지만 특별히 꼽을 만한 말들은 없었다. 지금도 별 차이 없지만, 일단 미츠루는 방탕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니. 그나마 꼽을 건 점심을 누구랑 같이 먹냐, 그것 뿐이었다. 되짚어보니 참 그저 그랬구나 싶다. "친구 같은 거창한 건 못 돼. 그냥 아는 사이지." 담담하게, 가볍게, 그렇게 흘려넘긴 말 뒤로 박하차 한 모금을 머금는다. 쌉싸름한 맛과 향에 꽉 찬 속이 조금은 풀려지는 것 같다 느끼며 찻잔을 들려다, 내리며 말을 한다. "음. 그러네. 우리 이모가 의류업계에서 일하셔서 화보도 종종 찍거든. 거기 몇 번 놀러갔다가 모델 하는 거 보고 흥미로워서 서로 이름 정도는 텄어. 나랑 비슷한 나잇대 모델은 처음 봤었거든." 그랬었지- 되돌아보는 기억들은 어쩐지 멀게 느껴진다. 그저 기록된 사실에 불과하다 생각하면, 자신을 제 3자로 보는 듯한 느낌도, 적잖게 들었다. 그 기억 중엔 최근 것도 있어서 미츠루는 무심코 입에 말을 담았다. "그러고보니 스키여행 때 신세를 좀 졌지. 눈보라 쳤을 때 덕분에 살았어서. 센쨩, 집에 가면 만나나? 그 때 고마웠다고 말 좀 전해줬으면 하는데." 언제 또 마주칠지, 아니, 어쩌면 더는 마주칠 일 없을 지도 모르니, 생각난 김에 전언을 맡긴다. 그리고 남은 차를 마신다.
- 23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11:14situplay>2491>230 “―아.” 내리 누른 살결에, 선지아의 표정이 순간 실망감으로 차오른다. 기이하게도 여신의 얼굴은 언제나 행복감보다는 슬픔과 실망감, 좌절감 따위가 더 쉽게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언제나 그러했다. 소녀가 평생 보고 먹어온 인간이란, 언제나 좌절하며 쓰러지고야 말았던 인간들이었으니. 그런 인간들의 표정이 선연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소녀의 얼굴에 차오른 실망감은 이어지는 말로 멎는다. 방황. 이해할 수 없는 말이나, 어렴풋이 닿는다. 세상에는 그런 일들이 있다. 카미카쿠시. 소녀의 시선이 닿으면, 유메의 말이 이어지고, 그 말을 들으며, 선지아는 표정을 돌려 눈을 마주쳤다.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숫자 만큼, 사람들은 다양하다. 누구 하나 같지 않다. 선지아의 아버지 되는 미즈하시 쥰이 저격수의 신에게 청혼을 받아 과감하게 허락했다면, 세상에는 이런 형태의 사랑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여신은 잠시 말을 멈추고서 자신의 안에 울려 퍼지는 소원에 귀를 기울였다.
- 23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11:24situplay>2491>232 세상에는 스스로 여신을 취하는 영웅적인 인간이 있는가 하면, 신에게 취해지길 바라는 무녀도 있는 것이다. 여신은, 제 어머니와 자신이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곱씹었다. 눈보라가 불었다. 횡액이 덮쳐왔다. 위험하리란 걸 알고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달렸다. 눈을 물들이고, 들키는 걸 고려하지 않고 능력을 부려 유메를 태우고 달렸다. 언젠가 가미유키에 내려올 적, 만나는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게 한 조각 행복쯤은 내려오기를.’ 하가 간절하게 빌었다. 닿지 않을 기도다. 신의 기도를 들어 소원을 들어주는 신 위의 신은 없는 셈이라, 그것은 그저 공연하게 흩어질 따름이었다. 그보다 더 긴 시간을 되돌아, 되짚어본다. 소녀의, 여신의, 선지아의, 뇌우의 원점. ‘나도 저렇게―’ 여신은 입을 열었다가 닫고는, 입꼬리를 올렸다. 부드럽게 짓는 미소에, 실망한 표정과 함께 잦아들었던 빛이 다시 머리칼과 눈을 타고 흘렀다. “바보.” 손을 뻗어 거머쥔다. 당겨서, 선지아는 사이온지 유메에게 입맞췄다. 체온이 오르기 전에 도망치듯 물러나면, 배시시 짓는 웃음이란 참으로 싱거운 것이었다. “이미 이뤄졌어. 바보.”
- 23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11:39마지막 멘트에서 10분 이상 고민하기 < NEW!!!
- 235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7:23:41헤헤... 지-쨩... 이 다음은 내일 잇도록 할게요...
- 23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23:54좋아좋아 선지주도 미츠루 답레 잇고 자야지…!
- 237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24:12그리고 저 실망한 표정 맛있다고 생각해 (솔직)
- 238선지아 - 토가미네 미츠루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31:52situplay>2491>231 친구를 거창한 것이라 표현하는 미츠루의 말에 잠시 눈을 끔뻑인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 그야 선지아에게 있어 친구라는 건… 되는 게 어려운 무언가가 아니었다. 서로 대화를 나누고, 그렇게 마음을 나누면 친구라고 여겼다. 가끔은 일방적으로 그러더라도 친구라고 여겨서. 선지아는 잠시 할 말을 잃은 채 앉아있다가 비슷한 나잇대라는 말에 눈을 깜빡였다. 하긴, 차드는 일단 학생 신분이었다. 오르나나 선지아처럼 나이가 어린 신은 흔하지 않은 법이다. 마코토, 유이를 제외하자면 선지아도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선지아는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앗, 하긴. 삼촌 처음 만났을 때도 모델이라고 했었지. 눈 오는 곳에서 같이 포즈 배틀을 했었어.” 그때까지는 삼촌이라는 걸 몰랐지만, 후에 돌이켜보자면 그때부터 어느 정도 공통점을 느꼈을런지도 모르겠다. 서로 인간을 모사하는, 인간 아닌 존재이며 인간이 되고 싶어한다는 점이 있어서. 선지아는 은근히 드러나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삼촌 집에 있을 거야. 보통 이 시간 쯤이면 바닥에 팬티에 나시만 입고 누워서 라디오 듣고 있으니까.” 그런 불필요한 정보를 상기했다가 떠올렸다는 듯이 말했다. “나랑 삼촌, 오르나도 저어기 해안가 게스트하우스인 시라나미테이에서 살거든. 밋치도 나중에 한 번 찾아와 봐. 삼촌도 아는 얼굴 만나면 좋아할 거야. 삼촌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은근히 정 많고… 또 사람 좋아하거든.” 보통 뚱한 표정이기야 하지만, 그건 가족력이었다. 선지아는 제 얼굴과 어머니의 얼굴, 삼촌의 얼굴을 함께 떠올리고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 239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7:36:18심장에 해롭다.....
- 24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37:53후후 연출을 위해 답레도 반반으로 쪼갰다구
- 241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7:42:19[spo]지아주랑 답레 주고받기 힘들다.........[/spo] 그런데.... 유메가 뭔가 잘못한건 아니죠? 평범하게 하는 편이 좋았으려나...
- 24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43:01예상했던 방향은 아니지만 딱히 잘못한 건 아니라구 어쨌든 혼인 의식 방향이니까
- 243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7:48:36그렇구나.... 우헤헤... 유메는 예상하기 힘든 편인가요?
- 24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49:26아니 예상하기 힘든 편은 아닌데 이 방향에 있어서는 일관성이 아주 높아서 예상하지 못했다는 느낌 설정상의 그거라서 어쩔 수 없기야 하지만…!
- 245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7:58:53헤헤 어서 내일 잇고싶네요~ 지아주 오늘도 놀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24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전 07:59:43선지주야말로 놀아줘서 고맙다구 나중에 봐 잘자잘자!!!!
- 247유메주 (hzecwyYRD.)2025-3-23 (일) 오전 08:02:03좋은 꿈 꾸시구... 나중에 또 봐요? 잘 자요~
- 248미츠루 - 지아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8:28:37situplay>2491>238 지아의 표정을 보지 못 한 것이 아니었으나 미츠루는 잠자코 말을 아꼈다.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의는 객체별로 제각각인 법이다. 그렇다면 일방적으로 따라갈 이유도, 맞출 의무도 없다. 누구에게도. 그것을 미츠루는 최근 깨달았을 뿐이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곁가지로 있던 흐름에 이어진다. 말하고나서 깨달은 사실이지만, 소오인 차드와 선지아가 신이 맞다면 제가 한 말이 어떻게 들렸을까 싶다. 비슷한 또래로 보였단 말. 그야 그 때는 그렇게 보였고 지금도 그렇게 밖에 안 보이니 달리 할 말은 없다만. "흐음. 재밌게 놀았네. 그래도 제법 그림이 되었겠는 걸. 볼 기회를 놓쳐서 아쉽다." 적당히 말장단을 맞추며 듣던 미츠루는 제 쌍둥이를 닮은 표정- 멍한 듯 무감각한 표정으로 찻잔을 비웠다. 잔은 아직 따스했지만, 내려놓고 손을 거뒀다. 시라나미테이. 그 전에도 들었던 것 같은데. "시라나미테이에, 제법 사는구나. 음. 아냐. 그 때 실례를 좀 했어서. 말만 전해주면 돼." 산장에서의 분위기를 돌이켜보면 만난들 좋을 것 같지도 않으니 말이다. 주변인에 괜한 여지는 남기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 이미 너무 떠든 것 같지만, 아, 모르겠다. 생각하기 귀찮아. 미츠루는 적당히 생각을 끊고 겉옷을 챙겨 입었다. "그럼 난 먼저 일어날게. 맛있게 먹고 조심히 들어가. 센쨩. 오르나." 앉은 채로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활집과 가방을 한 어깨에 걸치고 출입구 쪽을 향해 가며 주방에 있을 주인장을 향해 인사한다. "아저씨- 잘 먹고 가요-" "그래- 조심히 들어가고!"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았으니 출입구까지는 금방이다. 말을 걸거나 하지 않는다면, 미츠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게를 나갈 것이다. //이걸로 막레 해도 되고 따로 줘도 좋구- 편한대로 해줘
- 249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08:28:56선지주 유메주 잘 자
- 250슌주 (u.QZsTRKbW)2025-3-23 (일) 오전 08:40:56카아아아악 아침이다요 쫀하루들 되세요
- 25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0:10:53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252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10:18:57슌주 캡틴 안녕
- 25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0:23:37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아니. 미츠루주가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다니?!
- 254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10:25:00자다깼어 밖에서 큰소리 나서
- 25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0:37:35저런..(토닥토닥) 이제 다시 잠들면 되는 거예요! 또 밤에 잠 안잤으니 지금이라도 자야죠!
- 256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전 10:41:47그래야지... 가기전에 캡틴손 함 깨물고 (왕!)
- 257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전 10:49:35으아악! 제 손은 음식이 아니에요!! 8ㅁ8
- 258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전 11:58:44앗 나도 캡틴 물래❗❗❗❗
- 25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12:10어서 오세요! 링화주!! 어..이쪽은 무는 것이 아니라 쪼는 것 아닌가요?! (나쁨)
- 260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12:15:53나도 토모주 물래! (와앙)
- 26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17:03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내 몸에는 꿀이 발려있는 것인가. 나도 물어야겠다! (안됨)
- 262차드주 (/TB6eDemtO)2025-3-23 (일) 오후 12:19:08캡그작
- 263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2:19:17>>259 흠....................... 맞는 말이긴 해 앵무가 물면 인간은 구멍 뚫리니까🤔🤔 톰주 하이 후유카주도 안녕~~~~~~~~
- 26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2:19:35요즘 내옆신에는 캡그작이 대유행❗ 차하차하~
- 26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20:21차드주도 안녕하세요!! >>263 앵무가 문다...생각만 해도 끔찍한 무언가...(옆눈)
- 266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12:27:16다들 안뇽안뇽 기력이 쇠해서 정주행도 미러놔따... 언뜻 보기에 후유카의 책상 위에 부엌칼이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후유카 : ???
- 267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29:23부엌칼이 있었죠! 제 기억으로도 말이에요. (옆눈)
- 268차드주 (/TB6eDemtO)2025-3-23 (일) 오후 12:32:51후유카 이케!!!!!!!! 모하모하
- 26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33:15크아아악! 이케라니! 무슨 소리야! 토모야 아무 것도 안했어!! 8ㅁ8
- 270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12:34: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찯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타가 있는 줄 모르는 후유카는 눈댕글 했겠지만 나는 너무 웃겼달까~ 협박 받는다고 오해하는 후유카라던가 후유카: (유카랑 사귄다고 미움 받는 걸까)(곰곰
- 27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36:39보통 부엌칼하면 요리를 떠올릴텐데 아주 자연스럽게 얀의 발상으로 가버리는 두 분. 이렇게 후유카 얀데레 밈은 계속 이어지는가!
- 272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12:38:48하지만 후유카 얀 얘기 나왔을 때 풀어준 썰이 넘 인상 깊었단 말이지~ 무성영화 느낌의 연출이라던가
- 273히키 - 링화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12:41:05situplay>2449>870 소년은 무대가 좋았다. 일신 자체가 아름다움이 되어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갈채로 활짝 피어나본 적이 있는가. 떠받들어지는 것이 당연한 삶. 원하는 예술품이 있다면 너끈히 곁에 둘 수 있고, 눈에 담고 싶지 않은 흉한 것은 저 멀리로 치워버릴 수 있는 오만한 삶을 아는가. 날로 이상에 가까워지며 한없이 날아오르는 삶을 아는가. 몰입으로부터 빠져 무대에서 내려오면 언제나 보는 것은 괴리감마저 느껴지는 인간의 흉한 모습이었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가면을 하나씩 뒤집어쓰고서, 멍청하게 웃음짓는 얼굴 뒤에서 다른 속꿍꿍이를 품고, 자신이 오르기 위해서라면 남을 끌어내리고 짓밟는 일을 사양하지 않고, 그 잘나신 에고이즘대로 형편 좋게 남을 끌어들이고 내치고 괴롭게 하고 휘두르는 더럽기 짝이 없는 행태를 반복하는. 처음은 막연했던 것이 세상에 대해 하나둘 더 알수록 한층 섬세하고도 예민하게 보여왔다. 오늘의 불쾌감을 다스려도 내일은 또 다른 불쾌감이 엄습해왔다. 그럼에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과 노력을 쏟아 이루지 못한 일은 없었으니까. 아름다움만 취하며 올라갈 수 있다. 언제나 그래왔듯 흉한 것은 눈에도 담지 않을 수 있다고. 갑작스럽게 할쿼채 하늘로부터 내동댕이 치다시피 하는 것은 신의 발톱. 모든 것이 깨진 무대에서, 아름다움만이 존재해야 할 무대에서, 본 것은, 시선이었다. 그 시선들이 일제히 이쪽으로 향하는 것이 역겨워 견딜 수가 없었다. [hr] 울 듯한 얼굴에서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눈물이 싫었다. 그것은 흉했다. 무결한 낯에 일그러지며 지는 잔금도 싫었다. 흉한 자욱이라고 생각했다. 백파정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려는 것도 싫었다. 섬섬옥수에 더러움이 묻지 않는가. 전령을 지킨다고 그 몸을 내바치는 모습도 싫었다. 날개가 흉하게 망가지지 않는가. 다른 존재에게 호의를 베푸는 모습이라도 끔찍하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당신은 내 손 안에 있지 않았었나. 흉한 운세는 제가 가져가겠다며 길운을 내건네는 모습에서 지독한 불길함을 느꼈다. 그것이 무엇인지 좀처럼 짚어내지 못했으나 지금이라면 선명히 알 것 같다. 나는 당신의 길한 신격과 인간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탐한 것이지 당신을 좋아한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날 밤도 신격만을 부정할 이유가 없었겠지. 신은 인간에게 거저 무언가를 주지 않는다. 인간이라는 선천적인 한계마저 벗겨내준다는 달콤한 제의, 필히 대가가 따르리라는 것은 둔치라도 눈치채고도 남을 사실이다. '혼인'이라는 명칭에서 헤아려지는 바가 없지 않다. 영원한 속박을 대가로 요구하는 것은 필시 영원한 사랑일 것이다. 영원토록 변치 않고, 영원토록 품을 수 있는 지고지순한 사랑. 신과의 거래야 두렵지 않다. 그러나 내가 품은 이 추악하기 짝이 없는 마음이 과연 사랑일까. 봉황이 목 뒤를 두르며 가까이 맞대듯이 당겨올 때 소년은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을 느꼈다. 여태껏 이런 흉측한 마음에 사랑이라는 형편 좋은 이름을 붙여 태연히 자기 기만을 해온 자신에게, 인간이라는 흉한 운명을 탈피해 원하는 것을 흠없이 손에 쥘 수만 있다면 당장 지금이라도 사랑이라는 마음을 꾸며낼 생각마저 하는 자신에게. 아무리 신이 된들 인간의 흉측함을 끝내 벗지 못할 것만 같은 자신에게. 언제까지고 무결할 수 있으면서 제 발로 인간에게 가까워지며 점차 흉해져가길 택하는 멍청하고, 아둔하고, 미련한 당신에게. [spo]그럼에도 인간으로 더럽혀진 뇌우의 품이 따스했던 것은 어째서.[/spo] "............안 돼." "너는, 너는- 이해하지 못할 거야. 아니, 영원히 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 어." 흉한 눈물을 그치지 못하며 목이 메인 채 내뱉는 말은 내몰린 사람의 발악을 닮았다. "함께할 수 있, 을 리가 없잖아. 이런, 이런- 마음을 품고서, 이런 추악한- 것을..." 가까스로 붙여둔 마음이 마구잡이로 어긋난다. 그것이 서늘하도록 아파와서, 떨리는 손의 마디가 창백해지도록 틀어쥐고는 몸을 한껏 웅크리면서 깊은 속을 긁어내듯 중얼거렸다. "이건 사랑이 아니야." "이건 사랑이 아니야........"
- 274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12:41:38스포 메시지가 미묘하게 삔또를 잘못 잡고 있는 게 신경쓰여서 그냥 없앴어(깔끔 situplay>2491>166는 하이드 부탁할개 캡쨩~😌
- 275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12:43:02링화주는 이쪽으로 앵커 걸어주면 고맙갯어... 모하모하~ 좋은 점심입니다~
- 276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12:49:00>>이건 사랑이 아니야<< 하........ 마음을 울린다..........
- 277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12:49:15히키주 안녕 점심 잘 챙겨~
- 278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2:52:09어서 오세요! 히키주!! 요청한 하이드는 방금 처리했어요!! >>272 그런 의미에서 저는 산장에서 후유카는 관계를 끝내겠다고 한다면 납득하겠다고 말을 하긴 했으나, 실은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괜히 속앓이만 죽어라 하면서 후유증이 크게 남지 않을까하는 적폐해석이 있어요. (옆눈) 물론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신들의 힘으로 헤어지진 않겠지만!
- 279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12:53:13언제나 감사합니다 캡쨩~🙏 후하톰하~ 후쨩주도 든든하고 맛있는 점심 챙겨드시길 바랄게요~😊
- 280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1:00:10톰쨩과 헤어진 후쨩은... 앞으로는 그 어떤 연애도 다시는 하지 못하지 않을까 에 대한 적폐해석이🤔
- 28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1:04:25근데 그건 히키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링화가 멀어지면 히키는 진짜 연애를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질 것 같아요...8ㅁ8
- 282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01:05:31>>278 >>280 유카가 헤어지는 이유를 듣고 싶지 않다는 건 회피하고자 함이니까~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꼭꼭 묻어두려만 하니 크게 탈이 나긴 하겠지~ 그런 상태라면 히키주 말대로 새로운 사랑은 못하지 않을까나~ 성숙하게 이별했다면 다를지도 모르겠으나 유카가 과연...(흠티콘
- 283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01:06:21다른 차원에 살고있는 신들의 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둘이 헤어지는 거 잘 상상이 안되긴 한다
- 28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1:06:44>>275 응 확인했다!!!!!!!! 히키주도 어서와~~~ >>280-282 가미유키는....... 마음씨가 착한 아이들이 많은데 동시에 심적으로 불안정한 친구들도 많다는 게 참 재밌어wwwwwww
- 285후유카주 (6mTFcSxM4K)2025-3-23 (일) 오후 01:12:10링링주 안녕~ 사랑은 어렵고 캐들은 어리기 때문이 아닐까나~ 사실 이런 게 맛있잖아 (끌려감
- 28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1:14:15>>282 그 성숙하게 이별이라는 것이 아마 가장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후유카 입장에서 보자면 결국 이유가 어찌되었건 헤어진 이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장애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할 것 같아서...(옆눈)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284 그래서 가만히 일상을 보면 재밌는 것이 많아요. 정말로!
- 28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1:14:33쓰읍... 일상이 대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다에요(진짜) 일상 구할까..(고민)
- 288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1:14:45>>285 ...라고 말하는 링화도 헤어지면 멘헤라 될 것 같고? 말이지? 맞아맞아 안정형 캐릭터도 좋지만 불안정함은 조미료고 시즈닝이라고 멘탈아픔 어케 안 먹는데(???)
- 289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1:15:01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미묘하게 할인이 어긋나서 장바구니가 꽉찼네요. 삭제 좀 해야겠다.
- 290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1:15:26마코주도 하이~~~~~~ 나는 지금 절찬리 답레 쓰는 중이라서 무....리......😭
- 291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1:16:18김히키는... 링화님이 멀어지면 새로운 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부터 -얀- 모드가 켜지는 것이겠지 싶고(? >>282 우효 정답wwwwww 톰후는 풋풋하고 귀엽고 설레고 >겨울< 그 자체인데도 한 꺼풀 슬쩍 들춰보면 은은한 후쨩의 두근두근 문예부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짜릿한 것 같습니다...(주관적
- 29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1:18:38링하마하~ >>288 난 늘..... 김히키가 니 땜에 내가 불행해 시전하고 멘탈 무너져서 떠나간 링화님이 그 뒤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계속 신경쓰여왔어......
- 29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1:21:34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 294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1:21:43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저는 점심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점하세요!
- 29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1:23:47조금만 더 누워있을까... 다들 잘 다녀오세요
- 296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1:30:14>>291 헉 멘헤라 영업 종료야???? 어어 이것도 좀 맛있는데🤤 >>292 어어............................... 그........................................................... 만약에 '니땜에불행함' 발언이 정말 진심이라면....... 삶을 비관할 정도로..... 그...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해 그건 링화의 근본적인 정체성과 존재의의까지도 부정해버리는 말이니까...🙄 100%진심까지는 아니고 앙칼지게(좀많이심하게) 상처 주려는 발언이기만 했다면 아주 먼 곳까지 도망쳐서 끝도 없이 슬퍼하지 않을까 하는 그림이 그려짐,,, '마코토'까지는 안 가더라도 이쪽도 정상적인 회생은 힘들 것 같아 맛점하고 와 캡!!!
- 297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1:30:14맛점하세요 캡틴~
- 298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1:56:11어어 왜 벌써 두 시지 나도 밥 먹고 잠시 환기하고 올게 다들 점심 잘 챙겨먹어~~~
- 299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2:05:16>>296 멘헤라와 얀데레의 비율 문제 같은 거라고 생각해(침착(? 웃... 우웃... 예상은 했지만 확언을 들으니까 더 아파... 후자의 링화님도 다시는 욕심의 욕 자도 생각하지 않으려 하지 않을까༼;´༎ຶ ༎ຶ༽ 발언을 한 김히키라고 해도 막상 링화님이 떠나가고서도 딱히 나아진 삶을 누렸을 것 같진 않네. 이쪽이야말로 진정한 상호확증파괴 엔딩이네😌
- 300차드 - 마코토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2:53:37situplay>2449>882 토가미네 마코토 [clr slategray]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끝의 신. 토가미네 마코토라는 자아이자 개체는 버리고 신과 신으로서의 이야기를. 입을 뗄 필요조차 없습니다. 당신은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지 않나요. 어딘가에서 어느 인과에 엮인지 모른 채, 그저 산산이 부서지고 있는 나와 오랫동안, 영겁같은 시간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부르지 않아도 자연히 끌려올 소오인 차드의 역경이자 끝이자 불운한 징조의 형상화이며, 파동이 차츰 입자화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석판을 받았을 때부터 그가 쌓아온 시간이 신화로 화하는 겁니다. 막을 수도 없는, 겁과 같은 원인이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현상이지요. 당신은 카르테스의 결말부에 있습니다. 머리가 회생될 수 없이 파손되고, 본디 소오인 차드의 육체였던 유리 껍질이 깨지는 순간. 나는 당신과 남은 눈을 맞춥니다. 여기까지 남은 시간은 아주 조금입니다. 그 안에 당신이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킬 것 같지 않아 나는 은과 원을 청산하려 합니다. 그것은 내가 당신에게 할애한 연산의 몫입니다. 나머지는 소오인 차드가 해야 할 것이니 손대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명확히 선언합니다. 당신은 카르테스의 끝에 개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의 고매한 신격으로도 막지 못하고 찾아올 끝을 관람하십시오. 신격에 골몰해 있는 시간은 여기서 끝입니다. 나의 은은 이 수수께끼로 청산되었습니다. 부디 즐겁게 인과를 짚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나는 당신을 하나의 끝에서부터 쫓아냅니다. 이곳은 나의 성역이 되었기에.[/clr] [spo]안녕히.[/spo] 등이 떠밀리듯 내몰린 곳은 현실. 아프고, 괴롭고, 더러운 것과 인과가 엉망으로 설킨 아름다운 곳. 소오인 차드가 당신을 바라보고 체념하듯 웃는 이 곳. 뺨이 에일 듯한 바람도, 식은 뒷통수를 어루만지는 석양의 열도, 서린 겨울의 냄새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인형이기에 무디게 느껴지는 이 곳. 현실. 소오인 차드는 당신을 바라보고 살풋 웃는다. 웃음에는 온갖 것이 뒤섞여있다. "그래, 화해야." 소오인 차드는 손을 내밀었다가. 멋쩍게 거둔다. 주머니에 찔러넣었다. 눈썹을 찡그리고 웃는다. "책임도··· 이제는 됐어. 무책임해서 미안하게 됐다."
- 301차드 - 토고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01:45situplay>2449>890 토고 시게카타 ...검이 되어본 적 있나? 그게 아니라면, 유리로 된 검을 휘둘러본 적은? 에이 그딴 게 될 리가 없잖아로 일축할 수 있는 터무니 없는 가정이지만, 나는 그 둘을 당했다. 온 몸으로 눈사태를 헤치고 나자, 나는 마치 눈사태의 이음새를 끊어 눈사태마저 죽여버린 건가 싶을 정도로 말끔해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완전히 얼어붙어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임을 알게 된 건, 그 뒤의 일이었다... 누군가가 버리고 간 보드처럼 스키장 한복판에 T자로 누운 채 보는 하늘은... 얼탱이없게 멋있었다... 그러다 시야에 불쑥 들어오는 토고의 개열받는 면상. -어머나 소오인씨,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그꼴로 이런 곳에서 잠들면 감기에 걸릴거랍니다~ ... ...... 나는 화를 주체할 수 없었다! 늘어뜨린 토고의 옆머리를 절대 놓지 않을 생각으로 휘어잡는다!! "이대로 가미즈나 박물관에 기증해버리겠다 이 미친 칼잽아―!!!!!!!!!!!!"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머리채를 잡는 추남이라는 대외이미지는 신경도 안 쓴다. 이건 말하자면 그거지, 카타나의 코등이를 잡는 거랑 비슷하다. 응응, 아무렴.
- 30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3:06:38차드야...
- 303차드 - 이스즈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15:26situplay>2491>19 니시케다모리 이스즈 "일자리야 어디든 있는 거 아닌가. 고등어도 잡아댔는데 딴 일을 못할 리가." "도쿄에 간다면 그런 알바를 해도 좋겠군, 디즈니씨의 알바라던가. 넌 어선에서도 멀미를 잘 견뎌냈으니 괜찮을 거다." "그런 의미에서 인형뽑기를 하는 건 미래의 알바를 체험하는 거랑 다르지 않지. 아주 유익한 활동이니 하는 수밖에 없겠어." 그렇게 구실까지 붙여가며 제안했지만, 생각 외로 덥썩 응해주는 선생. 호객행위를 하듯 삐용거리고 쫑알거리는 소리가 바쁘게 재생되는 기계들 중에서 구미가 당길만한 인형을 둘러본다. 그러다 발견한 것. 좀 못생긴데다 기저귀같은 거 입고 있는 녀석이 뭔가. 어, 뭔가 불쌍해... 거기에 마음이 동해버렸다. "난 저거로 하겠어." "선생은 저거 어떤가." 그렇게 가리킨 건 별의 커비. 왜 커비냐고? 뭔가... 맑은 눈의 광인 같고, 눈 땡그랗고, 분홍색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나의 인형을 뽑아보자. [dice 1 10]3[/dice]트만에 [dice 1 2]2[/dice] 1 성공 2 실패
- 304차드 - 이스즈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15:50"그냥 내가 뽑기 안으로 들어갈게." 차드, 3회만에 마음이 꺾이다.
- 305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16:42[youtube https://youtu.be/NU_Yw_EaGyU?si=0S0Xb8AVhQh4-XuL] 다들 지듯노 찵여오거라
- 30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3:16:56밥 다 먹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지듣노는 아주 잘 들을게요!
- 307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17:07히하🤗 톰하🤗
- 308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3:17:20뭔가 감이 잡히는 게 있는데 맞는지를 모르겟네 차드한테 줄 크리스마스 선물도 아직 남아있는데😌 차하 톰하~
- 309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19:12>>308 내년,, 내년앤 밧을 수 잇지
- 310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3:20:54산치가 낮지 않고... 반대로 산치깎는 존재에 가까운데 왜 저럴까..(세번정도 한두문단 쓰다지우다를 반복하며)(근본원인:마코토주가 에. 난다요 하고있음) 다들 어서오세요.
- 311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3:20:58[youtube https://youtu.be/CLdeykXCZX4] 김히키주는 요즘 이브에 꽂혀서 이브 들어 >>309 받을 수 있을걸...(못미덥
- 31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3:23:57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라. 내년 크리스마스는 여러분들에게 맡긴다!
- 31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3:31:40아무튼 조금 쉬었다가 발렌타인 공지를 올려야겠네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웹박수 이벤트에요!
- 314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3:41:02오, 초콜렛.
- 315마코토 - 차드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3:47:27situplay>2491>300 그것이 마주합니까? 그것은 무언가를 전할 수도 있었겠지만 침묵합니다. 본래 그런 법이니까요.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으로써의 업 뿐 아니라 권리에도 태만했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hr]숨 없는 침묵 잠깐 이어지다가. 입 열었다 다시 닫았... 엄밀 하자면 그 깨져 으며 될 수 없는 것이 일반적 것이라고 해야 합. 쏟거나 깨진 것은 그 끝을 한 한 것입니다. 다시 나 붙여도 온전히 같을 순 없습니다.. 라고 여겨지지만.. 그래요... 당신 그렇게 말하고 여기시는군요 그것 내리는 것 이유가 없다면. 이유가 필요하지 않...[hr]상기의 사안은 흐려지고 깨진 채로 이리저리 방치될 것입니다. 흔적을 남기기 좋은 채로, 하지만 그것이 흔적이 남지 않기에 흔적은 채워지지 않을 채로요... "그렇습니까.." 그러나 깨진 것들, 아름다운 것들, 녹아 엉겨붙고 뒤엉켜 흘러가면서도 손을 뻗는 것이 즐비한 현실에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유의미합니다. 하지만 결정한다면 따뜻한 온기가 있도록 한 다음에 산산조각내버릴 겁니다. "무책임한 채였다면 나았을 텐데요." 일견 침착해보입니다. 책임을 져 주겠다는 말을 그것이 떠올렸습니까? 책임을 이미 지셨기 때문에 무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석양의 빛을 직광으로 받아 경계선이 뭉그러진 것처럼 되어서 당신에게 한발자국은 다가옵니다. 멀어진다면 뭉그러지고 결국 녹아서 사라져버릴 것 같지만 다거온 것은 조금 선명해지게 되었군요. "하지만.. 미안하다를 받아들일게요." 상대방이 주는 것을 받는 것이 그것이 할 수 있는 것이니까 그렇겠지요.
- 316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3:48:44(그나마 긍정적으로 가려고 노력함)
- 317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3:56:27희망편 - 모두가 초콜릿을 나누고 즐겁게 달달한 분위기를 즐겨요. 절망편 - 내 초콜릿은 내 것. 너의 초콜릿도 네 것. 초콜릿을 내놔! 초콜릿 워즈 시작!
- 2025-3-23 (일) 오후 04:04:58situplay>2491>303 인형뽑기가 알바 체험인거야? 라는 츳코미를 걸고도 싶었지만, 그보다 앞선 것은 인형뽑기에 대한 흥미였다. 나는 무슨 인형을 뽑아볼까... 다 귀여워서 고르기가 어렵네. 고민에 빠지려던 찰나, 차드가 고른 인형을 보고 이스즈는 푸핫 하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뭔가 차드 군이랑 어울려 ㅋㅋㅋㅋㅋㅋ" "커비네? 좋지! 좋아, 난 저걸로 할래." 그나저나 차드 군, 나랑 커비를 연상시킬 줄이야. 그럼 차드 군을 커비처럼 흡입해야 하나? 이스즈가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는 사이, 차드는 세번의 시도를 했으나... 장렬히 실패하고 말았다. 좌절한 차드의 등을 토닥토닥 두들기며 이스즈는 싱글벙글한 낯으로 격려하듯 말했다. "기운 내, 차드 군! 인형뽑기라는 게 그렇지 뭐~." 좋아, 나도 한번 해볼까. 이스즈는 기세등등하게 인형뽑기 기계 앞으로 나섰다. [dice 1 10]5[/dice]트 만에 [dice 1 2]2[/dice]1. 성공 2. 실패
- 2025-3-23 (일) 오후 04:05:34".....나도 기계 안으로 들어가야 할까봐."
- 320링화 - 히키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07:25>>273 복을 바라는 마음이란 본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원하고 마는 욕망에서 기원하는 것이다. 삶의 고[sub]苦[/sub]에 지쳐 가장 힘든 일만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원이 가장 보통이라 하나, 다듬어지지 않은 말초와 악념으로부터 비롯한 기망 따위야 흔했다. 그러한 기복[sub]祈福[/sub]의 한 자락을 탯줄 삼아 태어난 신에게는, 한없이 패악한 욕망이라 한들 기꺼이 끌어안을 수 있는 것이었다. 신은 아슬히 맞붙을 듯 가까워진 몸을 끌어당겨 깊이 껴안았다. “⋯⋯히키는 욕심이 많지. 그런 것쯤은 알고 있었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네가 무엇까지 할 수 있을지도, 어렴풋하게는.” 모를 리가 없지 않은가. 머나먼 시초의 죄인의 눈에 선연히 빛나던 욕망을 아직껏 남은 흉으로 기억한다. 미련하게도, 봉황은 그 이상 죄인을 벌하지 말아 달라 청했다. 그렇기에 예사의 삶과 핏줄을 타고나 살았더라면 가질 수 없어야 마땅할 소년의 불운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도리어 명백해진다. 그러나 그 모든 추론과 확신에도 불구하고─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가, 소중히 보듬는 품의 체온은 온화하기 그지없다. 차라리 극단이라 해도 옳을 정도의 애정이다. 머리를 쓸며 다독이는 손길에 깃든 온정엔 영구히 불변할 확신이랄 것마저 서려 있다. 마구 치미는 울음은 두려움이 묻어나는 것만 같다. 보여주지 못할 무엇을 감추듯 한껏 웅크린 모습이 애달프게만 보였다. 명확히 말하지 않은 한 과연 마음을 모두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짤막한 문장 안에 든 감정은, 낭랑에게도 낯설지만은 않아서. [clr rosybrown pink]─추하고 초라해지기 싫다. 누군가가 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며 비난하는 일이 두렵다. 못난 면은 감추고 치장하여 한없이 아름답게 있고만 싶고, 버림 받고 실망할 바에는 도망치고 말다, 끝내 외로워하기만 하는⋯⋯.[/clr] 지긋하리만치 곱씹곤 하는 자기혐오라 해도 틀리지 않으리라. 그런즉 싫어할 수 없다. 역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동질은 이입을 낳는다. 소년에게 건네는 말은, 진심 어린 위로인 동시 봉황 자신이 가장 듣고 싶어했던 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너를 추악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 가지지 말아야 할 것마저 깊이 바라고, 탐하고, 욕망하는 마음이야말로 내 기원이니까. 나는 그런 너를 오롯이 좋아해. 설령 추악해지더라도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안아줄 수 있어. ⋯⋯너는 스스로 다그치고 있잖아. 혼란스러워하는 때는 있더라도, 끝내는 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 믿어.” 심장이 닿을 듯 가까운 포옹이 길다. 소년의 울음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지 말없이 끌어안기만 하던 손길이 돌연 일변했다. 겹친 몸채로 옆으로 돌아 구르니, 난폭하게 팔 안에 신을 가두었던 처음의 형세가 뒤바뀐다. 숙이지 못하게 된 얼굴은 드러날 수밖에 없다. 두 팔로 몸을 지탱한 채 아래에 든 소년에게로 고개를 기울이자 긴 머리카락이 장막처럼 흘러 소년의 곁으로 쏟아진다. “그러니 함께하고 싶어. 단 한 번의 인생이 아쉬워서, 영원을 논할 정도로 널 원해.” 낭랑은 더욱이 몸을 숙였다. 감정이 임계를 넘어갈 때면 심경은 도리어 차분히 가라앉은 양 보이기도 한다. 바짝 다가든 얼굴에 떠오른 표정이란 가장 생기롭고 환했던, 첫 만남의 미소다. “나를 원해 줘.” 숨결이 닿도록 가까워진 사이. 부드러운 호흡이 신의 봉음을 전한다. “─사랑해. 너도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 2025-3-23 (일) 오후 04:08:00situplay>2491>112 모르겠어. 그 말을 끝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침묵하는 슌의 옆얼굴을, 이스즈는 잠시 바라보았다. 슌 군의 저런 얼굴은 처음 보는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먼저 떠올랐지만, 이내 얼마 전의 기억이 겹쳐보였다. 인터하이 3회전이 끝나고 넋이라도 나갔던 것처럼 멍해보였던 얼굴이었다. 문득, 직감처럼 그런 생각이 들었다. 슌 군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건, 단순히 운동을 좋아해서가 아닐 지도 모르겠다, 라고. 마냥 구김없고 밝고 활기차 보이기만 하던 슌이 전에없이 그늘진 얼굴로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니, 그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즈는 제 궁금증을 채우고자 하는 대신, 집게로 불속에 호일로 싼 고구마를 집어 넣었다. 불길이 세니 금방 익겠지. 맛있게 익고 나면 권해 보자. 눈보라를 맞은 데다 깊이 생각하기도 했으니 배가 고플 테니까. 가장 불길이 뜨거울 만한 자리에 고구마들을 밀어넣고서 돌아오려니, 슌이 어느세 익히 알던 얼굴로 돌아와 마저 대답해왔다. "그러네, 내일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말야."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일단은..." 이스즈는 접시위에 놓아둔 마시멜로 꼬치 하나를 집어들어, 불기운에 굽기 시작했다. 뽀얗던 표면이 노르스름하게 고루 익자, 그것을 슌에게 건네며 씩 웃어보였다. "잘 먹어두자! 잘 먹어야 내일 잘 내려가지." 유도 대회에서도 힘 낼 수 있고, 라고 덧붙이려다 그만뒀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나중이잖아. 게다가 유도 대회에서 힘을 내려면 역시 고기를 먹어야지. 슌에게 마시멜로우를 건네고 제 몫의 마시멜로우를 집어들던 이스즈는, 응원하러 가도 되냐는 말에 슌이 반색하면서도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자, 걱정 말라는 듯 짐짓 의기양양하게 몸을 펴고 대답했다. "에이, 그래도 가야지! 지난번에 3차전밖에 응원하지 못해서 아쉬웠는걸." "삿포로까지 가는 것도, 하루종일 응원하는 것도 자신 있다구!" 그렇게 큰 소리 치던 이스즈는, 고마워하면서도 망설이는 듯한 슌을 보며, 문득 생각했다. 3차전 때 진 게 마음에 걸리는 걸까. 어떤 말을 건네면 슌 군에게 힘이 될까? 이스즈는 마시멜로우를 든 채 잠시 고민하다가, 빈 손으로 슌의 등을 가볍게 팡팡 두들기며 웃어보였다. "슌 군에게 들릴 수 있게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 슌 군도 힘내! 잘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 있는 건 이런 단순하고 상투적인 말이 전부고 나 말고도 슌 군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내 말이나 내 응원이 엄청나게 힘이 될 수는 없을 테고, 그렇기에 이 응원은 그저 내 마음이 내켜서 할 뿐인 이기적인 것이라는 걸 잘 안다. 그럼에도 슌 군을 응원하게 되는 건 이 마을에 녹아들 수 있게 해준 사람 중 한 명인 슌 군에게 고마워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래서 슌 군이 하는 일이 전부 잘 됐으면 해서다. ...그건 그렇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 목청... 자신 있나? 확성기라도 들고가야 하나? 그건 좀 민폐인가... 좀 촉박하긴 하지만 슬램덩크의 홋타(이영걸)처럼 깃발이라도 만들어볼까? 그렇게 생각에 골몰하던 이스즈는 앗차, 하고 머쓱한 얼굴로 슌의 등에서 손을 떼고, 제 몫의 마시멜로우를 굽기 시작했다.
- 322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09:11답레 올리고 보니까 딱 어제랑 비슷한 정도가 됐네 다들 리하~~
- 32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4:10:05이스즈주와 링화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324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후 04:10:13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325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11:49아참 전개 상 일단 지르는 편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완결형으로 써버렸는데......🙄 ng라면 얼마든지 말해줘❗❗❗❗❗❗❗
- 326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12:33스즈주도 안녕~~
- 32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4:12:41다들 어서오세요.
- 328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4:17:02[clr red]키이이이이ㅣ히히이이히히이이이이히히히히익 링화니이이이임❗❗❗❗❗❗❗❗❗❗❗❗❗❗❗❗❗❗❗❗❗❗❗❗❗❗❗❗❗❗❗❗❗❗❗❗❗❗❗❗❗❗[/clr]
- 32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4:17:54(팝콘 와그작)
- 330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18: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이야 히키주 오랜만에 빔 뿜는다~~~😊
- 331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25:26>>2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과 얀은 히키한테는 음양 같은 거구나 어느 한쪽이 없는 채로는 존재할 수 없는…(?) 크하하 내가 히키주를 울렸다😎 아무래도 그럴 것 같지! 지금까지의 그 모든 것을 하지 않는 편이 나았을까 하고 끝도 없이 후회…하면서도 그래도 사랑해서 그리워하기……. 역시 피폐는 자극적인 맛이 있어…🤤 위에 있는 내용 일단 후루룩 읽고 왔어~ 아니 근데 차드 slategray 떡밥 뭔데❗❗❗❗❗❗❗❗❗❗
- 332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4:35:14자캐가_미래를_볼_수_있다면_미래를_바꾼다_바꾸지_않는다 해시... 나온 것 중 하나가 좀 애매하군...
- 33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4:35:37그럴 때는 그냥 모르겠다로 답해도 되지 않을까요?
- 33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4:36:27히키야 멫시고... (비척비척) 안녕안녕
- 335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38:04그리고 내 지듣노는 이거❗ [youtube https://youtu.be/-aMdBA00Ijc?si=DdZgMJXfnc8WSGl-] >>334 선하~~~ 4시 38분이야!
- 336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4:40:41다들 어서오세요
- 337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4:41:18링화주 마코주 안녕안녕!!!
- 338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4:41:34하지만 다른 캐들이 하는걸 보고싶었어요(애매하다는 것도 진짜지만 이게 70%)
- 33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4:45:04어서 오세요! 선지주!! 여러분들이 올려주는 지듣노는 오늘도 잘 들을게요! 뭐랄까. 여러분들은 상판을 음악 들으면서 많이 하는군요! 저는 음악 안 켜고 할 때가 더 많아서..ㅋㅋㅋㅋㅋ 어쨌든 자캐가_미래를_볼_수_있다면_미래를_바꾼다_바꾸지_않는다 토모야는 아마 좀 심각한 것이 있다면 어떻게든 바꾸려고 할 것 같네요. 하지만 그 대신에 작은 것들은 바꾸지 않으려고 할 것 같고요.
- 340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4:47:28[youtube https://youtu.be/Y2GqxB1BseM?si=-sD_iuQ5UnKrH0RC] 지금 지듣노..는 이거네요
- 34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4:47:33선지는 이제 운명에 저항하기로 했으니까 어떤 미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행이나 불운 같은 거, 비극 같은 건 최선을 다해 바꾸려고 할 거 같아
- 342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4:52:38음~~ 링화는 원래도 미래를 어느 정도는 취사선택 할 수 있는 신이다 보니 당연하다는 태도로 바꾸지 않을까?🤔🤔 사실 나는 글쓰면서 노래 들으면 글이 안 써져서 글쓰기 전 워밍업이나 다 쓰고 난 뒤에 잡담하면서 듣는 편이야!
- 34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4:57:17>>341 선지는 뭔가 그렇게 하면서 실제로 바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진짜 어떻게든 이 악물고 비극을 바꿔버릴 것 같은 느낌? >>342 ㅋㅋㅋㅋㅋㅋ 이..이런.. 사기 같은 신 캐릭터 같으니! 저도 그 행운 가지고 싶어요!! 8ㅁ8
- 34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4:59:50>>342 선지주는 들으면서 쓸 수 있긴 한데 넷플 켜놓고 쓰는 것까지는 무리더라구 넷플 내용이 귀에 안 들어왓... >>343 일힐 아니었으면 실패도 있었겠지만!!!! 실패한다고 주저앉을 애는 아니니까
- 34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5:01:22넷플 같은건 쓰긴 어렵더라고요. 미래... 어쩌면 마코토가 그자체니까요(?)(반쯤 농담)
- 34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5:03:47하긴 끝은 미래지... 얘는 마코를 봤구나 싶고(?)
- 34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5:04:31>>343 ㅇㅋㅇㅋ캡틴이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뽑는 미래를 줄게(?) 근데 생각해보면 업무상 꼭 필요한 경우나 남이 해달라고 하는 경우에만 쓰고, 본인을 위해 취사선택하는 경우는 없엇으니까.... 미래를 바꾸는 힘 얻어도 지금이랑 크게 다를 건 없을지도?🤔🤔
- 348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후 05:06:18어제 유튜브 보다가 앵무 특 문득 스쳐갔는데 능지캐 애완동물이라 외로움도 많이 타고 질투심도 MAX라는 얘기 듣구 링화 생각남 링하링하 선하선하 코하코하 토하토하~~
- 34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5:07:49>>345 .....납득해버린 제가 있었어요..(동공지진) >>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펑펑) 아무래도 키타산을 먼저 뽑아서 사토노가 라이벌이라고 저에게 안 오는 모양이에요..
- 350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5:07:59어서 오세요! 슌주!!
- 35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5:08:41슌주 안녕안녕!!!!!!
- 352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후 05:09:03넹 안냐세요
- 353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5:09:34다들 어서오세요.
- 35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5:12:42앵무 얘기 하니까 링화 굴린 이후로 알고리즘에 앵무 영상 많이 뜨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tube https://youtube.com/shorts/N-R9Wz5VTSg?si=51d-m5bN-wdO5djC] 앵무는 진짜 귀엽고 러블리한 동물임...🥹 외로움 짱 많이 타는 거 정확한데~ 슌주도 하이~~
- 35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5:14:07그러니까 평소에 링화는 시라나미테이에서 저렇게 놀고 있단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356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후 05:15:25>>354 ㅋㅋㅋㅋㅋㅋㅋㅋ 링하~ 두번째 앵무 선인장 인형한테 뜨르흐즈 믈르그~ 하던 애 아녜요?? 아 기여
- 35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5:18:27갑자기 생각해보니까 이녀석 복불복 잘하겠구나.. 부럽다.(?)
- 358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5:18:59그나저나 슌주 지금 술 깠어? 이제 보니까 이모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5 청소하다가 삘받으면 즉흥으로 1시간 넘게 노래 불러서 코우한테 혼난대(?) >>356 앗 동일 앵무였나???❗
- 359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후 05:34:59>>358 라고할뻔 🤗 아니넹 빨간날이라 낮술하고 있어요~!! 확실히 앵무 데시벨 높지.. 레이레이 콘서트(?) 열릴때마다 히키 귀펑짤처럼 댈듯
- 360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5:48:17내일도 휴일인 것이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있었어요...
- 36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5:50:03[youtube https://youtu.be/Nj4gcUuqal4?si=g-fqoEt_pghfg4Pt]
- 36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5:52:20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아..여우 귀여워!!
- 363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5:54:46안녕안녕 우우 배고파
- 364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6:00:26그렇다면 밥 먹어요! 밥!
- 36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6:01:19우우 귀찮아 (침대 속으로 은신)
- 366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6:01:21어서오세요 미츠루주
- 367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6:01:32씻고 이것저것 하고 왔다구
- 36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6:01:53밋치주 안녕안녕!!! 막레 봤어! 위키에 적어둬야지
- 369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6:05:21마코토주 선지주 안녕 일상 수고했다구
- 370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6:06:40@유이주 @유이주 @유이주
- 37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6:08:24흥 늑대가 와서 물어가도 내 뜻은 굽히지 않을것이야
- 37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6:14:21@마코토주 @마코토주 @마코토주
- 373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6:21:55흥 마코토주는 이미 무릎을 점령해버렸으니 안통해
- 374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6:35:22.....으으..으으으으.... 더 방법이 없는가!
- 37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6:35:26(빤히)
- 376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후 06:37:22[youtube https://youtube.com/shorts/OhgeiSyN7D8?si=qUQUc7hxq06kgqd9] 유이 남친 생기면 오빠 이런 반응 할거가틈 🤗
- 377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6:40:03하하하 (위풍당당) >>376 ㅋㅋㅋ 진짜일듯
- 37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6:41:32>>3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네………
- 37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6:46: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ㅋㅋㅋㅋㅋ
- 380슌주 (JvNvnVS9Ma)2025-3-23 (일) 오후 06:49:40[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yOXhUJA_Rts] 토막상식) 오리는 [spo]치즈[/spo]다
- 38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6:50:35너무 귀엽다…………
- 38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7:00:41일단 전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 383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7:03:59어어 어제?아니 오?늘? 수면패턴이 좀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졸앗어.......자면안대 정신차려❗❗❗❗❗❗ 저녁 먹고 올게 다들 밥 잘 챙겨먹고~
- 38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7:06:29캡틴 링화주 다녀와!!!!!
- 385슌주 (u.QZsTRKbW)2025-3-23 (일) 오후 07:06:34토모캡 링화주 밧저하세요~! 스즈주 아바 답렌,는 내일쯤 드릴수있을것 같아요
- 386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7:09:54오 치즈 먹고싶다 다들 맛저해
- 38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7:10:33치즈.. 다들 맛저하세요.
- 388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7:11:25정답! 오리는 반죽이다!
- 389슌주 (u.QZsTRKbW)2025-3-23 (일) 오후 07:13:08>>386-387 요새 양파치즈가 그래 유행이람서 낼 함 해므거야지 츠하츠하 코하코하~ >>388 차드는 색시다 🤗 차하차하
- 39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7:13:52삼춘주 안녕안녕!!!
- 391슌주 (u.QZsTRKbW)2025-3-23 (일) 오후 07:17:43삼춘 덜렁이 이미지지만 가끔 엄청 중요한 순간에 대활약하는 상상하곤함 🤗
- 392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7:18:12모하모하 맛저들허이~
- 393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7:19:44다들 어서오세요.
- 394슌주 (u.QZsTRKbW)2025-3-23 (일) 오후 07:29:38[youtube https://youtu.be/7a6Q9pC01WA?si=58NayAwDcthoxqYm] 맛군주 우효 노래 좋아하시나요~?? 애기애기한 버전도 잇슴
- 39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7:33:30들어본 적 있고.. 좋아하긴 하는데 저는 아티스트의 노래 중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근데 이건 좋긴 하네요.
- 2025-3-23 (일) 오후 08:01:16오랜만에 웹박수 이벤트 갈게요! 이른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요! 발렌타인데이는 3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미리 웹박수로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을게요! 초콜릿은 진심 초콜릿과 우정 초콜릿으로 나뉘고 최대 4명에게 보낼 수 있는데,.. 진심 초콜릿은 단 하나밖에 보낼 수 없어요. 물론 우정 초콜릿 4개를 보내도 괜찮고 진심 초콜릿 1개, 우정 초콜릿 2개만 보내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초콜릿의 합은 총 4개여야 하고, 진심 초콜릿은 1개여야만 한다는 사실이에요! 진심 초콜릿은 분홍색 하트가 그려진 포장지. 우정 초콜릿은 파란색 포장지로 포장할 수 있어요! [발렌타인 초콜릿]이라는 머릿말을 붙인 후, 어떤 포장지의 초콜릿이고 어떤 초콜릿인지 작성하고, 받는 캐릭터의 이름과 그 캐릭터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해서 웹박수에 넣으시면 3월 31일에 들어온 초콜릿이 모두 배달될 거예요! 보내는 사람의 이름은 써도 되고, 익명으로 보내도 괜찮아요! 단 악의적인 의미가 담긴 초콜릿이나 악의적인 의미가 담긴 메시지는 어그로로 간주하고 삭제할 예정이니 그건 참고해주세요! 대충 어떤 것이 악의적인 의미인진 여러분들도 잘 알 거라고 믿어요! 3월 24일 0시부터 3월 30일 0시까지만 받습니다!
- 397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01:33그리고 갱신이에요! 헤헤..내일도 쉬니까 좋다!
- 398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8:04:48웹박수 이벤트...(확인함) 어서오세요
- 39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8:05:41그러니까 3월 31일부터 웹박으로 못 보낸 초코를 일상으로 주면 된다는 거구나(?)
- 400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08:45원래 의도 - 신중하게 4명에게 초콜릿을 주세요! 받아들이는 의도 - 그럼 일상으로 다 돌리면 되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들 안녕하세요!
- 401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후 08:11:34저녁먹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85 네! 편하실 때 주세요!
- 40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8:12:38이스주 안녕안녕!!!!
- 403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8:12:51어서오세요 이스즈주.
- 404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24:19어서 오세요! 이스즈주!!
- 405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8:27:51모두 좋은 밤이에요
- 40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8:28:01노에루주 안녕안녕!!!
- 407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8:28:45다들 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 드디어 왓구나 초코이벤트가
- 408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32:04노에루주도 어서 오세요!! 하하! 자. 과연 분홍색 하트 포장지는 누구에게 갈 것인가. 두근두근하구나!
- 409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8:35:25전개 때문에 고민하게 되네 크아아앗 모하모하 말로만 들었던 발렌타인데이이벤의 강림이군아
- 410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8:37:05@링화주 보면,,, 말해줘,,, 링화님,,, 뽑뽀했어,,,? 아니면 아직은 아님,,,?(뚝딱
- 411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후 08:37:48다들 안녕하세요~! @노에루주 사실은 산장 이벤트에서 눈보라가 쏟아질 때 이스즈가 노에루에게 [눈보라가 쏟아지던데 밖에 있으면 어서 안에 들어가] 하고 라인을 보냈는데, 노에루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어린 스즈와 노엘쨩의 한 때를 픽크루로 만들어봤습니다! https://picrew.me/ja/image_maker/2279033/complete?cd=xKWBLEG9EI
- 41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8:40:09웃 귀여워 선지주 이런 거 좋아해
- 41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41:56하하...너무 귀여워! 예뻐!!
- 414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8:42:50동화의 한 장면이야... 우웃 귀여워 다들 맛저했어? 김히키주는 배터지게 고기 먹고 늘어져잇는 중이야
- 41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43:16이제 남은 이벤트는 발렌타인과 키츠네가이마츠리. 2개에요! 후회하지 않는 내옆신 라이프가 되길 바랄게요!!
- 41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43:34히키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밥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부럽다!
- 417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8:45:17선지주는 마지막 남은 샌드위치 먹었어!
- 418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8:46:55다들 어서오세요. 튀김 남은거 조금이랑 단백질바... 네요
- 419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후 08:49:03다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제리인사 저는 식빵피자랑 부침개 먹었답니다! 고기... 부럽네요!
- 420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8:49:11>>410 아직은 아님😏(눈썹짤) >>411 우웃 아름답고 동화 같은 장면인걸.... 다들 하이 하이~~ 잠깐 다른 일 좀 하다가 왓어 키츠네가이라니 라임이 죽이는데(?)
- 421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8:50:45리히 나도 고기 먹었지😎✌🏻
- 42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8:53:59키츠네가이 마츠리가 뭔지는 차후를 기대해주세요! 다만 분홍분홍 마츠리는 아니고... 가미유키이기에 있을 수 있는 그런 마츠리에요!
- 423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8:55:01링화주 안녕안녕!!!!!!
- 42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8:58:36선 캡 하이하이~~ >>422 가미유키라서 있을 수 있는 마츠리라.... 토모야의 몽둥이 호스트 공연이구나
- 42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00:11다들 어서오세요..
- 426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9:03:04>>411 "후우... 눈보라.. 다른 애들은 괜찮겠지?" 강한 눈보라에 노에루는 다른 친구들의 생사...가 아니라 안위가 걱정되는 모양이다. 운좋게 그 자리를 벗어나는데 성공했지만... "..." 그때 날아들어온 메세지에 잠시 자신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옆에 있던 친구들에게 잠시 혼자 있겠다며 나온 노에루는 조심히 타자를 톡톡 치기 시작했다. [언니는 괜찮아? 몸 조심해. 난 괜찮으니까.] 조심히 답장에, 손가락을 올린다.
- 427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9:03:14이스즈주 감사해요! 너무 귀엽고 좋네요!!!
- 428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9:06:09>>424 으악! 아니야! 토모야는 호스트를 하지 않아!! 8ㅁ8 >>426 이러니저러니 해도 노에루는 참 착해요...8ㅁ8
- 429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12:09283 자캐는_성격이_급한_편_vs_느긋한_편 의외로? 살짝 급해 보이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느긋함은 배운 것에 가깝나..? 565 현재_자캐의_지갑에_들어있는_돈의_액수 [dice 100 1000000]435257[/dice] 554 가장_최근에_자캐가_웃었던_이유 딱히 이유는 없어요. 이유 없어도 기본적으로 미소에 가까우려 노력하니까... 마코토,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430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9:13:31>>429 ....마코토가 성격이 급하다고요?! 지금까지 일상에서 글너 모습을 본 적은 없어!! 거기다가 43만엔... 맙소사..엄청 돈 많잖아! 저 10만엔만요! (안됨)
- 431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14:3443만5천엔이라.. 원화로 430만원을 들고다닌다고? 이자식 ㅈㄴ 부자잖아.(10을 최저로 잡았어야 했단 얘긴가(?))
- 432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9:14:51[dice 100 1000000]907554[/dice]
- 433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9:14:59음...
- 43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9:15:26노에루주도 안녕~~ >>428 호스트는 부정했지만 몽둥이는 부정하지 않는군 몽둥이 공연을 한다는 건 맞다는 거지?????!!!! 마코마코도 역시 부자구나... 차드랑 코가네 빼고 신들 다 돈 많아...!!!!
- 43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15:41체감시간을 감안하면 무척 느긋한데. 타자가 본다면 조금 급해보인다는 면이 가끔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겉으로 보이기에도 느긋해보이려고 노력했다..?
- 436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9:15:55>>432 907554면 오히려 소박할지도(?)
- 43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16:35거의 천만이니까 괜찮을지도(?)
- 43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17:09좋아 선지도 해봐야지(?) [dice 100 1000000]456332[/dice]
- 43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17:22………… 전쟁 신계에서 삥 뜯었나 봐
- 440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9:17:42뭔가 애매하게 캐릭터에 맞는 값인 것 같기도 하고요...
- 44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9:19:28>>432 압도적이다..진짜로 압도적이다. 저 1/10만요!! (안됨) >>434 몽둥이는 이미 여러번 보였기 때문에 차마 부정할 수가...(옆눈) >>435 타자가 봐도 꽤 느긋하지 않나 싶지만... 뭐, 일단 오너피셜이 가장 정확한 편이죠!! 역시! >>438 45만엔...ㅋㅋㅋㅋ 이쪽도 부자야! 완전히! 그렇다면 나도! [dice 100 1000000]867106[/dice]
- 44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19:50어라 시라유키 가문은… 사실 부자구나
- 44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9:20:0186만엔. 토모야야. 오너인 나에게 1/10만. (안됨)
- 444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9:20:46[dice 100 1000000]128289[/dice]
- 44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09:21:02상대적 소박함이네 ㅋㅋㅋㅋㅋ
- 446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21:11다들 부자야.....
- 44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21:4010엔~천만엔 범위면 얼마나 나올까요(농담)
- 448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9:24:03설정상 낮게 나오면 안 되는데 낮게 뜰까봐 두려워...! [dice 100 1000000]870326[/dice]
- 44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24:37>>448 최근에 행운이 좀 줄어서(?) 만땅이 아닌 거야(??) >>444 마코토가 자금 관리하는구나 (아님)
- 450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9:30:41링화주 답레는 내일 줄게잇 전개가 문득 고민돼서 조금 생각해보고 잇어야할 것 같아😌
- 451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후 09:31:15>>426 모닥불을 쬐며 어느새 노곤함에 눈이 감길 때, 핸드폰이 울렸다. 반사적으로 확인하던 이스즈는,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노에루로부터 라인이 와 있었다. ...답장해줄 줄 몰랐는데. [무사하다니 다행이다. 나도 괜찮아.] 그렇게 보냈다가, 고민끝에 한 마디를 덧붙였다. [고마워. 걱정해줘서.] // 노에루쨩 착해...8ㅁ8 저야말로 캐입으로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ㅂ<
- 452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9:31:37이건 낮게 나올 수 없는 다이스잖아(터짐 [dice 100 1000000]205816[/dice]
- 453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9:32:13[dice 100 1000000]267285[/dice]
- 454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9:32:16눈물나는 우애야...
- 455이스즈주 (FaXARmOES.)2025-3-23 (일) 오후 09:32:27그리고 모두의 주머니속에 있는 두둑한 돈을 보며 이스즈가 부릅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OcsZvl3E__E]
- 45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32: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산으로 우애 챙기냐구…
- 457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32:35>>452 네. 하지만 뒤에서 두번째님. (농담)
- 458히키주 (PFfl8ls2XC)2025-3-23 (일) 오후 09:34:50키이이이잇 하지만 팩트라서 반박할 말이 없군😌
- 459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09:35:43>>450 오케이 확인했어~~ >>452-453 ㅋ ㅋ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다갓이 설정 고증해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0노에루주 (M8YfUV3gPC)2025-3-23 (일) 오후 09:39:08>>451 마음이 노곤노곤해지는 답레네요..! >>455 ㅋㅋㅋㅋ 아이고 이스즈에게 돈이 참...
- 46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49:22오늘은… 조용한걸!
- 462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9:49:48차드주가 프롬깎느라 잘 안 보기 때문이야...
- 463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50:43프롬 깎기 재밌지… (인정)
- 464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09:52:02조용한 프롬깎이...
- 46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9:53:16오늘만은 아니라 아무래도 요근래는 쭉 이런 느낌이긴 했죠. 사실상 마무리를 향해서 다가가는 스레의 운명...(옆눈)
- 46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09:55:39맞아 이제 한달도 안 남았으니까…
- 467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09:56:21주된 활동 인원도 적어졋으니까 말이지
- 468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09:57:23그러니까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천천히 흘러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단 오늘 0시에 시트 정리 마지막으로 한번 하고 시트 닫을 예정이기도 하고.
- 469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0:01:10잼얘 먹고싶다
- 470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10:01:42"잼(Jam)"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어! 어떤 의미로 이야기하고 싶은지 알려줄래? 음식으로서의 잼(Jam) 과일이나 설탕을 졸여 만든 달콤한 스프레드로, 빵이나 팬케이크에 발라 먹어. 딸기잼, 포도잼, 오렌지 마멀레이드 같은 다양한 종류가 있어. 게임 잼(Game Jam) 일정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이벤트야. 예를 들어, Global Game Jam 같은 행사가 유명해.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야 해서 개발자들에게 도전과 재미를 동시에 주지. 음악 잼(Jamming) 뮤지션들이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걸 "잼 세션"이라고 해. 재즈나 록 음악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정해진 악보 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야. 교통 체증(Traffic Jam) 차들이 도로에 가득 차서 잘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뜻해. 특히 출퇴근 시간에 자주 발생하지. 어떤 잼이 궁금해? 😃
- 471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0:02:05>>468 그때가 오고 말았구나… (슬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찯GPT…
- 472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0:06:28>>4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찯피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내용 겁나 충실하네
- 47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10:25우와.. 옆GPT보다 훨씬 더 성능이 좋아!
- 474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10:14:36당연하지, 정말로 지피티한테 물어봐서 긁어왓거든
- 47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19:22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 차gpt가 아니었잖아!!
- 47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20:50그래서 말입니다. 분홍색 포장지. 이번엔 몇개나 나올건가요? 커플인 이들 제외!
- 477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10:21:044개.
- 47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0:21:08선지주의 빅브레인(쪼그맣다)으로 추측하기로는 2개
- 479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0:21:34걍 사람 수대로 나오겠지 모
- 480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0:24:37분홍색이.. 커플 제외하고.. 나올까요..?
- 48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25:19저는 1개!
- 482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0:30:06그리고 커플제외 핑크는 한개도 없었다 (플래그)
- 48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30:35그러고 보니 이제 사실상 내옆신도 2월 시즌인데... 2월 시즌이어도 눈은 많이 많이 내리니 안심해주세요!! 하하!
- 484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0:31:25하긴 한국도 얼마 전에 눈 왔었고… 현실 고증이지…
- 485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0:34:10한 일주일전에 눈왔는데 갑자기 낮온도가 20도에 육박하기 시작했어 이게 맞냐...
- 48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39:49여러분. 부디 올해 여름은 잘 버티길 바랄게요! 스레는 끝난 상태겠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여러분들과 하나일거야!
- 48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0:40:53>>462 나도 또 프로필 사진 깎고있어서 그런 거야..... 크아악 이제 다했다 이제 진짜로최종마지막파이널.이니까 이제 프사는 그만 만지고 시간 날 때는 위키 정리랑 잡담에 충실해야겠어...! >>470 트래킥 잼 걸리면 차드 얼마나 뿍치는지 알려줘 >>476 나는.... 1개?🤔
- 488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0:42:43>>486 여름... 너무 두려운데 ː̗̀(ꙨꙨ)ː̖́ 작년 여름이 진짜 초주검무더위여서 올해는 어떨지 상상만 해도 무서워잇 그리고 일본이니까 가미유키도 꽤 더우려나~~ 그래도 홋카이도 제일 끄트머리니까 조금 덜 더울 것 같긴 하지만서도
- 48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44:27>>487 정말로 저것으로 마지막이 될 것인가. 아니면 하나가 더 나올 것인가. 이제 히키주가 눈에 불 켜고 올 때를 기다려봐야... 어쨌든 어서 오세요! 링화주! >>488 가미유키는 아무래도 홋카이도라서 상대적으로 덜 덥긴 할 거예요. 무엇보다 시로이유키히메의 가호가 있는 땅이라서 너무 덥다 싶으면 얼음동굴에서 냉기가 흘러나와서 온도를 조금 낮춰주니까 살만한 편이기도 하고요!
- 490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0:45:32>>489 프사가 마지막이라고 했지 다른 짤이 마지막이라고는 안 했어😎✌🏻 여름에... 안 덥다고? 나 가미유키 가서 살래❗❗❗❗❗❗❗❗
- 491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0:46:43[dice 1 5]2[/dice] 1. 여명이 밝았다. 아무도 죽지 않았다. 2. The Last Day of... 3. 낯선 것. 4. 다시 동쪽으로 500리를 가면... 5. 그릇 간단한 다이스...
- 492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0:49:34링화주 안녕안녕!!!!! 맞아 선지주도 프로필 깎았어(?)
- 493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0:52:35어쨌건 둘 다 예쁘니까 오케이에요! 예쁘면 좋은거야! 그 와중에 저건 또 무슨 다이스인가요. 독백 다이스인가?
- 494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0:53:05>>492 눈매랑 인상이 살짝 더 부드러운 뚱-이 되고 옷핏도 안정적으로 바뀌었구나 귀여워 귀여워🫳🫳🫳🫳🫳🫳🫳 >>491 이거 뭐야 주세요(무릎꿇기)
- 49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0:53:45독백이 아니라.. 그냥... 조각글..?
- 49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0:55:57>>491 진단 느낌이 나는 제목인걸…! >>494 마쟈 개선찐찐찐최종 프롬으로 뽑았다구
- 497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0:57:30>>496 선지주도 진짜최종마지막버전의 각오로 뽑았구나 어 크아악 이게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막상 올리고 나니까 왜 수정 안 한 부분이 보이는 거지...! >>495 아무튼 맛있는 거잖아❗❗❗❗❗ 다 내놔❗❗❗❗❗
- 498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02:06(어쨌든 착석)
- 499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05:46>>497 맞아… 어째 올리고 나면 항상 그렇지…
- 500요우주 (d35aSK0oPe)2025-3-23 (일) 오후 11:09:13공부하기 싫어~~~~~~~엇!!
- 501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1:10:06맛없어요...
- 502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1:10:16다들 어서오세요
- 503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10:29요우주 안녕안녕!!!!
- 504요우주 (d35aSK0oPe)2025-3-23 (일) 오후 11:10:38안녕~~~~~~~~~~~!!!
- 50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12:22어서 오세요! 요우주!!
- 506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15:36https://www.neka.cc/composer/14005 희뿌연 거리. 나직히 울리는. [youtube https://youtu.be/ri2VCCTg7SM?si=wtycQdD73HTzYPPY]
- 507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16:36지듣노 올리는 김에 그럴싸하게 만들어보기(?)
- 508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22:47선지주는 페그오 안 하지만 이 노래는 좋아해…… 그래서 미츠루 거리에서 버스킹 했다는 거지(?)
- 509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24:29>>506 그러니까 미츠루가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거죠? 좋아! 들으러 간다! 어디냐! 어디인거냐!
- 510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24:45나도 페그오는 안 하지만 애니는 다 봤어 ㅋㅋㅋ 글쎄용 했을까용 안했을까용 히히
- 511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11:24:52제철 디셈버를 수확하러 가는 모습이다
- 512아쿠타가와주 (804FBS0tj.)2025-3-23 (일) 오후 11:25:44_X_x)_
- 513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11:25:53키하🤗
- 514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26:24저어기 옆동네인가 옆옆동네인가에서 했을지도 휫히 키요주 안녕 왜 눈이 주것서
- 515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30:21어서 오세요! 아쿠주! 아니..왜 죽어가는 거예요?! (동공지진) >>514 옆도시라면 충분히 찾아갈 수 있어! 가자! 전철들아!
- 51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30:44끼요주 안녕안녕!!!!!!!!!!
- 517코우주 (3nAeArqtOm)2025-3-23 (일) 오후 11:30:59>>512
- 518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33:07>>515 그 사실을 토모야가 안다면 말이지! >>517 헤헤헤 범고래 뱃살이다 (만짐)
- 519코우주 (3nAeArqtOm)2025-3-23 (일) 오후 11:36:12>>518 끼 이 이 이 이
- 520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1:36:19제철 디셈버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부분에서 빵터졌어 코우주랑 아쿠주 하이~~ 코우주 어제 심장 아팠다며....🥺 오늘은 괜찮아?
- 521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37:08>>519 히히히 배방구 부부부붑! >>520 으아악 수확당해버렷
- 522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40:58어서 오세요! 코우주!! >>518 토모야는 그냥 심심해서 옆도시 놀러갈 때도 있으니..우연히 볼 수 있을거야!!
- 523아쿠타가와주 (804FBS0tj.)2025-3-23 (일) 오후 11:41:58>>517 답레... 내일... 드리겠습니다... 아프니까 주말 내내 누워있어도 쉬는 느낌 안 나고 스트레스만 받는군요 차라리 죽여줘...
- 524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45:14>>522 ㅋㅋㅋㅋ 뭐 버스킹 구경 정도야 할 법도 하지 누군지는 알 수 없겠지만 >>523 키요주 쾌차 기원.... 🥺
- 525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45:24끼요주 힘냇…
- 526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45:35코우주도 안녕안녕!!!!
- 527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46:16하루 빨리 아쿠주가 낫기를 바랄게요...8ㅁ8
- 528차드주 (XM5HLkDa.m)2025-3-23 (일) 오후 11:46:26코하🤗
- 529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1:48:08키요주도 그렇고 요즘 아픈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서 걱정이야잇... 다들 건강해 아프다면 얼른 쾌차했으면 좋겟어...
- 530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50:32기온이 급 올라서 몸이 못 따라가는 것도 있을듯 다들 비타민 챙겨
- 531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51:03자. 여러분. 발렌타인데이 웹박수 이벤트가 슬슬 시작될 예정이에요! 초콜릿을 빨리 준비해라! >>396을 참고해주세요!
- 532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1:51:50The Last Day of... 그 때. 여행을 하며, 며칠을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관광지치고는 조용하다고 누군가 생각할 무렵이었습니다. 통제되었던 그 때의 원형극장마저도, 이정도로 조용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할 무렵에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림자가 즐비한데 그림자 없는 긴 머리카락의 실패를 들고 있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늘은 밝지만 하늘색은 아니었습니다. "이 곳이 이렇게 조용한 건 처음 봐요." 적적한 곳에서 말을 걸 정도의 사교성이 있었기에 말을 걸었습니다. 흑백의 대조처럼 그림자가 즐비한 곳. 거짓을 말하며 손을 넣으면 물려버린다는 진실의 손, 천박한 낙서가 있는 벽. 박물관 안의 유물들.. 빛이 없는 곳에서 본 나를 가져요. 라고 말하는 거 같은 유물. 나는 그것을 그래서... "수습이 끝나고, 재건한 곳으로 모두가 떠난 이후에는 정말 이랬을 것 같네요." "적막하고, 모든 것이 버려진 곳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자같은 것이 나를 스쳐 돌아다니는 것 같은데도 적막만이 흘렀고. 내가 무언가를 물으면 묵묵히 따라오던 그것이 답합니다. 그림자가 소리없이 웃으며 젤라토를 들고 스쳤다. 우리는 천천히 걸어서,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그들을 보았습니다. 얼굴의 표정이 섬세하게 나타나있습니다. 조금 투명한 부분으로는 그들의 뼈가 보입니다. 광물질이 스며들어 아주 오랫동안 남을 것이 분명했지요. 예전의 석고로는 잘 인지하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우리는 손을 뻗어 만질 수도 있었는데, 유리섬유는 미지근했습니다 [clr #FDF5E6]아니. 만지지 않았습니다.[/clr] "물고기의 머리인 원형극장 쪽으로 들어와서 꼬리 쪽으로 나오는 동선이 지금에나 옛날에나... 정석이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물고기의 꼬리에서 머리로 가고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가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함에도, 기묘한 동반자와의 그 걸어감은 낯섦에서 익숙함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당연히 사람들이 북적거렸는데. 벽을 짚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곳에 갔을 때에 그 내용에 얼굴을 붉혔던가요? [clr #FDF5E6]덜컥.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clr] "옛날에 여기에서 어떤 밴드가 무관중 공연을 했대요. 이정도로 사람이 없다면 무관중 공연보다도 사람이 없는 거 아닐까요?"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이 이것이었기 때문이었나? 원형극장의 좌석에 앉아서 무대를 내려다보는데. 멍하게 생각이 끊긴다. 그리고.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정석의 동선으로 다시 걸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 무렵. 반짝이는 듯한 실이 보입니다. 어째서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요. 그것은 나의 손끝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것이 전부 그 실패에 감기면... 떠나게 될 것이고. 자유를 얻을 수도 있겠죠. 내가 정말 지금 이 곳에 있는 것인가? 확언할 수 없습니다. 사실은 나는.. 저주에 걸려있는 게 아닌가? 그것을 들고 가버렸기 때문에? 아닙니다. 나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무언가를 돌아봅니다. 뱀눈이었습니다. 나타나선 안될 것이랑 같이 다녔다는 것입니까? 그것을 밀치려 했지만 그 행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당연합니다.
- 533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1:52:15다들 어서오세요. 맛이 없군... 대충 살아야지...(흐늘)
- 534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54:04흐으음 흐으으으음? 뭐지.......????
- 535마코토주 (XPxRMjWBrK)2025-3-23 (일) 오후 11:55:49딱히 떡밥이나 그런 건 아니에요
- 536토모야주 (ezLBFZ678u)2025-3-23 (일) 오후 11:56:33떡밥은 아닌데 분위기는 장난이 아니로군요. 마코토주 특유의 어체가 잘 살아있는 글이라고 해야할까... 뭔가 몽환적인 느낌마저 드는 것 같아요.
- 537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56:51뭔가 꿈결 같은 느낌이 있는걸
- 538미츠루주 (myyhysJUKW)2025-3-23 (일) 오후 11:57:04떡밥은 아니라지만.. 뭔가 자아분열 느낌이 나는걸
- 539링화주 (xeu0hcQkVe)2025-3-23 (일) 오후 11:58:01마코토 재밌게 여행 다녀왔구나(?) 젤라토 마코토도 먹지 그랫어....🥺 그 그런데 누구랑 얘기한 거야 끼야악❗❗❗❗❗❗
- 540선지주 (OGzbZzFTTi)2025-3-23 (일) 오후 11:59:31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걸까 유리섬유 같은 사람이라는 거 보면 과거의 상을 비춰보면서 과거의 마코토/미래의 마코토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일 수도 있겠다 싶은걸
- 541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01:03끝에 다다른 것에서부터 감아올라가는 것. 그래서 물고기의 꼬리에서부터 머리로 걸어왔을 뿐. 말하자면 주마등을 아주 길게. 그것과 함께 보았기에 그것처럼 느리게 보고 있는 것. 폼페이는 마지막 날이라고 표현하지만. 사람도 마지막 날이 있겠죠.
- 54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03:23자. 이제 초콜릿을 보낼 때가 되었다! 내옆신 참치들아! 웹박수에 가득 들어오는 초콜릿을 신나게 구경할거야! 히히
- 54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04:14우선 하나는 정해져 있으니까 보내고 나머지 셋은 고민을 해봐야겠는걸…
- 544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05:46초콜?릿 (대앵) 아 그거 질문 던져봐야지 하고 깜빡했다가 생각났다 캐들 초기에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진/삭제한 설정 뭐 있으려나?
- 54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07:14상시 역안(?) 그거 외에는 딱히 막 떠오르는 건 없는걸
- 54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09:55>>544 이거 예전에도 밝힌 적이 있었는데 초기 설정은 시로이유키히메의 아들이라는 설정이었어요. 다만 이러면 혼자서 너무 좋은 포지션 차지하는 것 같아서 없어진 설정이랍니다! 뭔가 권력층의 아들 같잖아. 이거.
- 54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11:54신 폼에 가깝게 동물 폼으로 변할 수 있다(어떤 동물인지 정하진 않았음)+째깐해서 락앤락에 넣기 가능. 삭제되었죠.. 생각해볼수록 속이 되게 안좋아질 설정이더라고요.
- 54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13:27>>545 실시간 직관한 설정이구만 >>546 지금도 마을 최고신사 장남이면 권력층의 자제 아닌가 싶고 ㅋㅋㅋ >>547 엣 왜 삭제했어 주머니 속 마코토 귀여웠겠는데 주머니 속 작은 혼돈쟝....(?)
- 54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16:21저는.. 갇히는 거를.. 깨달으면.. 못 버텨요. 공간이 작을수록.. 산장 정도는 고립된 거지 못 나가는 게 아니니까 괜찮았는데.
- 55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19:39우정 초코 줄 명단이 고민인걸
- 55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19:54자주 보이거나 하면 일상으로 주면 된다지만…
- 55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20:15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신 중에서도 권력층의 자제라고 하면 뭔가 무게감이 확 달라지잖아요!
- 55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21:41무게감 실릴 수도 있지(?)
- 554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22:17>>549 마코토...가 아니라 마코토주가? 에? >>550 으어어 선지가 초콜릿을 장전했어(?) >>552 뭐 어땨 혼돈신 빽도 있는데 ㅋㅋㅋㅋ
- 55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24:36크아아악! 아무튼 진짜 초기설정에선 그랬는데 지금은 인간이에요! 그저 인간이야! 하지만 가끔 시로유이키히메의 아들 설정이었다면 후유카에게 신의 힘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은 조금 남긴 하네요.
- 556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24:55아 나 생각난거 하나, 처음부터 운동부 계열로 할 생각으로 무슨 부 하지 고민할 때 최종 후보가 검도랑 궁도였음 근데 선지와의 일상에서 말했다시피 (대면하는 스포츠는 어째선지 타인을 가격하게 됨) 왠지 이런 느낌으로 검도는 좀? 싶더라구 그래서 궁도 했지 적당히 사람과 어울리되 단련이나 페이스는 스스로 기준이어도 괜찮은 걸루
- 55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25:30검도 사람 쳐도 되는데(?) 대련이라거나 할 수 있고…
- 558코우주 (7CG93ckvDS)2025-3-24 (월) 오전 12:26:13>>520 에너지드링크 과다 섭취해서 그랬지 푹 자고 괜찮아졌어 👍 >>523 확인했어. 일단 지금은 푹 쉴 수 있길 바라....
- 559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27:17개인적으로는 미츠루는 궁도가 조금 더 어울리긴 해요! 뭔가 말로 표현하기는 애매한데 뭔가 느낌이 그래! 뭔가 궁도가 진짜 잘 어울려!
- 560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27:42>>557 대련 수준이 아니라 패는 수준이 되서 그랬어 (소곤)
- 56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28:21>>560 미안 이해 못햇어… 대련은 원래… 패는 거잖아…?(?)
- 562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12:28:35맛아 미츠루 완전 DV라구...(날조)
- 563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28:36일단 마지막 시트 정리도 끝마쳐두긴 했어요. 좀 빡세게 보려고 했는데 그냥 조금 널널하게 보는 방향으로 했어요. 기준은 진짜 활동이 너무 없는 수준이었거나, 요즘 모습이 안보이다시피 하거나, 온다고 해도 금방 사라지는 부류 정도!
- 56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28:55머.. 그렇죠.. 요즘이야 핸드폰 들고다니면 덜하지만요.
- 56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28:57근데 확실히 미츠루는 궁도가 잘 어울리긴 해 오드아이인 것도 있어서 눈이 좀 더… 부각되니까
- 566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29:19>>559 나도 독백 쓰거나 할때 느끼지만 궁도로 하길 잘했다싶어 >>561 어...어...? 그..런가...!?
- 567노에루주 (Axl3Zau.MC)2025-3-24 (월) 오전 12:30:04>>561 >>566 아니지 않나요..? 보통 검도는 검이 닿는 정도로 끝나는거지 그걸로 패는 건 아닌 걸로 아는데..?
- 56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30:24>>562 아유 누가 이런 유언비어를... (끼기긱)
- 56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0:25>>566 특히 검도는 호구 차고 하니까 아무래도 위력 조절 같은 거 신경 쓸 이유도 없어서 항상 봐주지 말고 전력으로 치라고 배우고 그러거든 >>567 엣 선지주는 전력으로 치라고 배웠는데…?
- 570아쿠타가와주 (wdLKnibsw6)2025-3-24 (월) 오전 12:30:43😌 최고의 공평함은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 것... >>558 늘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 눈사람 다 만들고 뻗을것 같기도 하고...
- 57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30:54여담인데 슬슬 5월 초에 공항 가는 버스를 예매하기 위해서 가격을 보는데... 불과 1주일만에 가격이 약 4000원이나 올라간 것에 대해서.. 아니. 새벽버스라서 비싼 것은 이해가 가는데 한번에 4000원이나 올리다니. 너네 양심이 있는거니. (죽은 눈)
- 572노에루주 (Axl3Zau.MC)2025-3-24 (월) 오전 12:31:29>>569 아 서로서로 살짝식 다르게 생각한 것일지도요. 전 그걸로 몽둥이마냥 후드려패는 걸 생각했네요(?)
- 573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12:32:22>>570 나한태 세개 다 죠
- 57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32:23다들 어서오세요. 아무튼.. 삭제된 설정이긴 했는데.Q글에서 달각거리는 소리가 났다..묘사 가 잔재이긴 해요. [spo]잔재라서 직접적인 건 아니었고 너를 슬프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원인인 자신을 보게 하기 위해서 작은 동물을 네. 음.. 락앤락에 넣었다... 는[/spo] 잔재.
- 57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32:31어서 오세요! 노에루주!!
- 57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32:53.......내가 지금 뭘 본거죠..(흐릿)
- 577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12:32:59그리고 차드주는 태권도할때 진심으로 것어차라고 배웟삼 5학년이나 되는 형님이엇는대 날라차기 개잘햇어,
- 57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3:19>>572 아아 몽둥이마냥 근데 어차피 호구 위로 쳐도 딱히 아프진 않더라구 익숙해지긴 했는데…! 노에루주 안녕안녕!!!!!! 노에루주 자주 올 거지? 선지가 주는 초코 받을 거지?
- 579아쿠타가와주 (wdLKnibsw6)2025-3-24 (월) 오전 12:33:43>>573 하아?
- 58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4:03줄바꿈 자연스러워서 지금 봤네… (동공지진) >>579 끼요도 선지 초코 받아줘야 해
- 581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34:37노에루주 안녕 어서와
- 582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34:55히이익 초콜릿 저격수 선지다
- 583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35:04>>579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 하아. (왜곡)
- 584노에루주 (Axl3Zau.MC)2025-3-24 (월) 오전 12:35:36모두 안녕하세요~ >>578 네! 아마도요(?) 그래도 이전보단 좀 자주 오긴 할거에요..!
- 58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5:52>>584 좋아 직접 초코 명단에 넣어야지(?)
- 58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6:03>>582 미츠루도 직접 초코 명단에 있어(?)
- 58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36:28원래는...(열람주의) [spo]마코토를 넣은 그런.. 거였는데 설정 삭제하면서(쓰다가 상상해보고 속이 무지 안좋아지고 상태가 개판이 나서 깨닫고 삭제함)[/spo] 잔재로만 남았어요(?)
- 58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36:41>>574 락앤락은 마코토 넣으라고 있는게 아니야...
- 58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6:59마코주는 캐릭터 영향이 강하게 오는 편, 몰입해서 쓰는 편이구나
- 590아쿠타가와주 (wdLKnibsw6)2025-3-24 (월) 오전 12:38:10>>580 웅... 근데 여러 의미로 모르겠... 음... 요 며칠간 몸상태 때문에 시트 내릴지도 고민했었어서...
- 59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38:43>>590 앗…… 몸 상태는 어쩔 수 없긴 하지…… 진짜 많이 안 좋은가 봐
- 592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39:35>>586 미츠루 : ㅎ....엣취! (왠지 코가 간질거림)(뒷통수도 간질거림)
- 593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44:28[youtube https://youtu.be/7y0TJd9k3ds?si=eTpD0DLi8wfXyPKr] 라이브라서 이어폰 끼고 듣는거 추천이야
- 594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44:38.>587 (죽은 눈) >>590 몸이 최근에 진짜 안 좋아지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래도...느긋하게라도 뛰다가 가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8ㅁ8
- 59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44:48동영상을...볼 수 없어!
- 596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12:45:19[youtube https://youtu.be/xefpHEg5UIA?si=IEs8u-GKlUpne-P8]
- 59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45:23강하게 온다.... 고도 할 수 있겠네요. 과몰입적인 부분이긴 한데. 병원가는 증상느낌이니까 어쩔 순 없으니까요.
- 598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45:44키요주는 몸이 나아지길 바래요.
- 59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2:46:58>>597 몰입할 수도 있지 저마다 쓰는 느낌이나 상황극을 즐기는 방식은 다른 법이라구 선지주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해
- 600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12:49:30아무튼..삭제되었고 잔재만 남아있다로 끝! 이니까요. 지금은 신모습을 형언할 수 없다.. 에요(?)
- 60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2:50:24좋아..이제는 보이니까 천천히 듣도록 하겠어요!! 후후...
- 602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05:17우째서 벌써 1시
- 60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10:59그러게… 벌써 1시!
- 60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1:11:43그러게요.
- 605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1:12:29당신에게 총을 겨누고, 나는 손을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당신이 원하던 결말인가요, 마코토?” 당신은 끝까지 나를 비참하게 만드네요. #당신이_원하는_결말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4287 간단한 진단.
- 606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14:05나도 지난번에 한 번? 말한 적 있는데, 스레 배경이 일본인 만큼 처음에는 일본 봉황이었다는 설정이엇음... 봉황은 어차피 동북아시아에 공통적으로 전파된 신수니까. 그렇게 이름까지 정했는데, 그냥 갑자기 '쓰읍 이거 좀 맛이 부족한데... 역시 원조는 중국이지!'라는 변덕이 들어서 중국 봉황으로 바꾸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캐릭터 메이킹에 들어갔음! 기타란에 있는 호우카 레이센이라는 일본식 이름이 그 극초기 설정의 잔재야. 일단 지은 이름이라서 버리기는 아까워가지고... 그리고 일본식 신명은 '레이쇼우도노(麗祥殿)'였어. 경칭인 '도노殿'를 빼면 한자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 (뒷북 떡밥 탑승)
- 607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16:33>>605 마코토의 평소 서술문체를 생각하면 해석하기에 따라 총을 겨눈 인물, '나', 서술자를 매번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게 짱임...
- 60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16:43>>605 오... 마코토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606 링화는 워낙 설정이 방대해서 하나만 나와도 한그릇 가득이라 조와 (냠냠) 호우카 레이센도 좋지만 역시 링링이 제일 귀여웡
- 60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17:13>>605 마코 총 쏴도 피할 거 같은데(?) >>606 그럼 레이레이라고 부르는 선지랑 나란히 서면 레이레이레이가 될 수 있겠는걸 (아무말)
- 61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01:17:23>>606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원조를 따지고 보자면 중국이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중국 느낌이 지금의 링화에게는 조금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조금 더 화려한 느낌이라고 생각되기에! 고로 지금의 링화가 전 조금 더 좋아요! 하..내일 일 안 나가는 거 너무 좋다. 히히.
- 611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20:01당신에게 칼을 겨누고, 나는 이를 악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당신이 원하던 결말인가요, 미츠루?” 당신은 끝까지 나를 비참하게 만드네요. #당신이_원하는_결말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4287 당신에게 칼을 겨누고, 나는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당신이 원하던 결말인가요, 토가미네 미츠루?” 당신은 끝까지 나를 웃지 못하게 만드네요. #당신이_원하는_결말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4287 으윽 내 명치(?)
- 612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20:51우째서 벌써 1시 20분......?
- 613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1:22:06피할 수 있긴 한데 저정도라면 맞아준다에 가깝지 않을까요?
- 614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22:13후유카주 안녕
- 615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22:27>>608 분량 자제가 안 되는 투머치토킹 좋게 봐줘서 늘 고마어...... 맞아맞아 링링의 쫄깃한 어감은 아무래도 못이기지~ >>609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졋네 >>610 앗 캡틴 나랑 생각이 통했구나(하파) 뭔가 더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휘황찬란한 이미지 하면 중국이니까😌 우웃 연차 넘 부러워 잘 쉬라구...!
- 616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23:56마하 미하 링하 톰하 선하~
- 617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24:08후유카주도 안녕~~~ >>611 뭣 칼 든 사람이 미츠루주 명치를 찔렀다고???(왜곡)
- 61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25:03후쨩주 안녕안녕!!!!! >>611 앗 명치가!!!!(?) >>613 하긴 (납득) 근데 맞아도 별 문제 없을 거 같고…
- 619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25:03>>617 맞워 미츠루가 내 명치 찔렀어 (초월왜?곡)
- 62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01:26:59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왜 이 시간에 계시는거죠?!
- 621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1:27:09후유카주도 어서오세요.
- 622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27:41왜 이시간이냐니....! ㅋㅋㅋㅋㅋㅋ 물론 곧 자긴 할건데......(옆눈
- 623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01:33:21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후유카주는 보통 이 시간에는 주무시잖아요! ㅋㅋㅋㅋㅋ 물론 더 계셔도 괜찮아요!
- 62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36:05맞아 여기에 있어도 된다구(?)
- 625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37:16하긴 잘 시간이긴 해 ㅋㅋㅋ... 내일 오랜만에 회사 나갈 생각하니 자고 싶지 않은 마음..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지쭈의 일힐빔을 맞았다(?
- 626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38:21그나저나 발렌타인 이벤트구나! 선지는 일상에서 만날테니 일단 빼둬두 되겠어(?
- 62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38:35후후 일힐빔을 맞았으니 회사에 가야 해(?) >>626 맞아 선지주도 그래서 직접 초코 명단으로 후쨩 빼놨다구
- 628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39:12435 자캐의_머릿결은_어떠한가 보들보들 하늘하늘하고, 왠지 모르게 깃털 같다는 인상을 주는 머리카락. 엄청나게 뜨는 성질이라서 늘 부스스하다 못해 심하면 곱슬머리처럼 보이기도 함... 물에 젖거나 빗질 엄청 열심히 해서 쫙 펴면 단정한 스트레이트 스타일도 가능은 해. 그래서 짤 뽑다가 부스스 농도 조절 실패해서 직모에 가깝게 나온 결과물들은 그날따라 링화가 유난히 빗질을 열심히 한 날이라는 걸로 퉁치기로 했어(?) 60 자캐의_수영복_취향 몇 번 올린 적 있는데 오프숄더 탑+스커트 차림의 투피스(끄덕) 306 자캐에게_어울리는_건_장발_vs_단발 음... 어울리기로는 둘 다 괜찮아서 하나만 고르기는 어려운데...! 그래도 고른다면 장발? 장발을 택한 건 위에서 첫 질문에서 말한 것처럼 머리가 잘 떠서... 단발이면 무지막지하게 부스스 까치집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물론 겉모습을 바꾸는 데 능숙한 신이라 원한다면 머리카락 성질도 관리하게 쉽게 바꿀 수는 있는데, 연애 시작한 뒤로는 외모를 바꿀 생각이 없어진 관계로 장발을 유지하지 않을까~ 링화,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629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40:28>>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 이렇게 명대사 드립 훅 들어오면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0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41:13일힐빔을 맞았으니 회사..... 맞는 말이야.....(? 링링 진단 맛있다.... 직모로 나온 짤은 빗질 열심히한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이제 외모 고정이구나~ 히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외모로
- 631노에루주 (Axl3Zau.MC)2025-3-24 (월) 오전 01:41:21자요...
- 632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41:42노에루주 안녕안녕 나도 자야하는데.......
- 633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42:55>>628 링화 머리 만지는 촉감 끝내주겠다........!
- 63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43:12>>628 맞아 링화 언니는 장발이 잘 어울리지… (끄덕) >>629 (우쭐!)
- 635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43:14노에루주 잘 자-
- 63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44:56노에루주 잘자잘자!!!!
- 63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01:45:22그와는 별개로 저는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38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1:45:53자는 분들은 잘자요.
- 639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46:05토모주 잘자~ 내일 푹 쉬구~
- 640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46:44캡틴 잘 자
- 64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46:49캡틴 잘자잘자!!!!!
- 642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47:54당신에게 칼을 겨누고, 나는 고개를 푹 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당신이 원하던 결말인가요, 츠키모토 후유카?” 당신은 끝까지 나를 붉게 물들이네요. #당신이_원하는_결말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4287 붉게 물들인다니.... 후유카가 선공했던 걸까.....? 얀유카?
- 64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48:41>>642 기회를 노려 반격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 644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49:13후유카는 칼을 들고 있었을 뿐인데 상대가 와서 찔려주고 그 피가 튄거 같은 느낌이네
- 645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49:50>>628 앗 쓰다 보니까 말이 좀 생략됐는데, 정확히는 연애 시작한 뒤로 형상을 조정하는 걸 그만둠→억지로 머릿결을 바꾸지 않음→단발보다는 장발이 편한 머릿결이라 웬만하면 장발을 유지하지 않을까 라는 의미엿어(머쓱) 노에루주 토모주 잘자~~
- 646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50:52>>642 우우 나레이션이 후유카 억까 매도하는 거다(?)
- 647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52:25>>643 그럴지두 >>644 ?! 상대가 와서 왜 찔려줬을까 ㄴㅇㄱ! >>646 ㅋㅋㅋㅋㅋㅋㅋ 우우 나레이션이 매도한다~ 링링 머리결 얘기 들으니 잔뜩 쓰다듬구 빗질해주구 싶다~
- 648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전 01:52:33어어 왜 벌써 두시지🤔 슬슬 가볼게.... 굿나잇😉
- 64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1:53:28잘자요 링화주. 진단이 맛있네요.
- 65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1:53:44링화주 잘자잘자!!!!
- 651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54:21링화주 잘 자
- 652후유카주 (G4BbSOPO9i)2025-3-24 (월) 오전 01:54:44@토고주 @토고주 @토고주 situplay>2381>614 놓찐 것 같아서 답레 요기! 혹시 내가 답레 못본 거면 말해줘~ 나두 자러갈 것 같은데 토고주 오면 얘기해주~ 헤헤 다들 잘자~
- 653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1:57:45후유카주도 잘 자 오늘 새벽은 또 뭘 한담...
- 65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01:51새벽… 그러게…!
- 655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2:04:24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65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06:11마코마코주 잘자잘자!!!!!
- 657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2:06:54마코토주도 잘 자- 푹 자!
- 658유메주 (s0wRA9NJGS)2025-3-24 (월) 오전 02:08:06유메주 갱신~~~! 안녕하세요~~
- 65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08:51유메주 안녕안녕!!!!
- 660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2:14:42유메주 안녕 어서와
- 661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2:27:59지아주 미츠루주 안녕하세요~~ 헤헤 오늘도 매번 보는 멤버~!
- 66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31:31맞아 언제나의 그 멤버지
- 663차드 - 마코토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2:31:44situplay>2491>315 토가미네 마코토 "네가 제일 잘 알 거 아냐. 저지른 건 돌이킬 수 없어." 나는 토가미네 마코토에게 닿지 않는다. 닿을 수 없다. 닿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유의미하게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목을 조르면 저것에게 살고 싶은 본능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관측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어떤 이유로 망쳐버렸다. 여기서 기억을 잊어버린 나의 나약함을 헐뜯고 질타하고 신이 나게 물어뜯었다면 도리어 속이 시원했을지도 모르겠다. 닿았단 기분이 들어서. 하지만 그러지 못했잖아. 난 최선을 다했고, 토가미네 마코토에게 닿지 못했다. 그렇게 결론이 난 이상 돌이킬 수 없다. "하," "하하." "아하하하하하······." 나는 웃음을 터트린다. 그야말로 홍소, 홍조를 붉힐 수는 없는 몸이지만. "아···." "절교라는 건 정말이지," "최악이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 "그렇지 않아?" 대답은 기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돌아설 수 있었고, 동시에 전등을 끄듯 사라진다. 존재하지 않는 양자로 나를 돌이켜놓음과 존재하는 상태로 역행시키는 건 동시에 이루어진다. "용건은 이거로 끝이야." (*막레! 일상하느라 고생햇어 마코주)
- 66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32:33앗…………
- 665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2:37:01떡밥도 풀엇갯다 하는 말이지만 역경의 신인 선지가 삼춘한테서 역경애 냄새를 맡으면 룽하갯다 생각하고잇어
- 66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39:04>>665 그거라면 역경에 드는 순간부터가 선지의 시선 아래 있는 거라 이미 감지는 하고 있을 거야 세세하게 어떤 상황이다! 는 같은 위계의 신이라 모를지라도
- 667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2:40:09🤔 그러면 흠,,,,,,,,,,,,,,,,,,,,,,,,,,,,,,, 츠무기를 만난 이후부터갯네 여기 잇어도 된다구 하던 시점부터 역경ing이란 걸 알고 한 말이갯구나 그거 생각하면서 다시 읽으면 또 룽하갯는대
- 66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41:19>>667 깨진 피부 보면 이미 역경 중이라는 건 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여기 있어도 된다는 말은 그저 달래기 위한 말이 아니라 진심이니까 사실 역경인 걸 몰랐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
- 669차드 - 이스즈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2:45:37situplay>2491>318 니시케다모리 이스즈 "어허, 몸 함부로 쓰면 안 된다. 너도 내 나이 돼봐 걱정이 는다 늘어..." 인형뽑기 앞에서 OTL 자세로 절망하다가 이스즈의 절망에 도리어 기운을 차리고 일어선다. 마치 타인의 절망은 나의 힘이라는 것처럼...(아니다.) "...하지만 이 기저귀 찬 분홍색 녀석은 꼭 가지고 싶어. 불쌍하지 않나." 오빤쓰토끼를 살펴보자. 저 안에서 웅크려 앉은 채로, 울망거리는 눈망울을 하고 있는 게 완전이 동정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는 외관 아닌가. 기저귀를 입고있기까지 하다. 저 녀석을 꺼내주지 못한다면 나는 두고두고 양심을 자책할 것만 같았다... "그러니까 다시 한 번 하겠어, 우오옷―!!!! 자자, 선생도 낙담하고 있지 말고 힘을 합치는 거다!" 그러니까 내가 주절거리던 허접한 계획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선생이 위치를 조정하면 내가 버튼을 누르는 거다...!!!" 업혀가겠단 뜻이었다. [dice 1 100]60[/dice] 둘이 합한 수가 100이 넘으면 뽑기 성공
- 670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2:45:47easy.
- 67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47:13이제 이스즈가 39 미만 띄우겠는걸…!
- 672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2:47:27>>671 캡틴 이거 하이드해줘 나 정말 마음이 아프다.
- 67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49: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4아쿠타가와주 (eZUmElI4PK)2025-3-24 (월) 오전 02:49:34유메 볼 빨아먹을래
- 67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49:49끼요주 안녕안녕!!!!!!!!!!
- 676아쿠타가와주 (eZUmElI4PK)2025-3-24 (월) 오전 02:51:11지아쨩은 볼 꼬집을래 🥲
- 67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전 02:52:30한마디는 할 거 같은 기분이 드는군... 근데 졸려서 생각은 안나는데.. 그게에.에에에.... 그것의 존재성을 좀 부정하는 거니까... 음. 아닌가. 부정하여도 그래.. 그렇겠지요.. 수준이르 생각하면 안할수도 있나.. 아 근데 생각해보면 이전타격데미지 겸이라서 그렇지 평소에 듣는 건 이해할 거 같긴 하니까... 일단 자야지.. 진짜 잘자요...
- 67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2:53:02머선 일이요 이게...?
- 67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53:15>>676 으에에에…
- 68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2:56:00마코주 잘자잘자!!!!
- 681아쿠타가와주 (eZUmElI4PK)2025-3-24 (월) 오전 03:01:08>>677 굿나잇 😌 지아는... 역시 귀엽지... 유메도... 역시 귀엽지.......... 유메지아는 1+1 인데 100이구나
- 68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03:59>>681 두 사람?은 귀엽지만 귀여워(??)
- 683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04:13두사람은 귀엽지만 무서울 정도로 묵직하고 거대함..
- 68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04:33>>683 삼춘…………
- 685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04:47>>684 둘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이야기야.
- 686아쿠타가와주 (eZUmElI4PK)2025-3-24 (월) 오전 03:05:43>>683 지금 그게 중요해?????? 아무튼... 귀여움.... 귀엽다는게 중요해
- 68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06:21>>685 이번만 넘어가주지! >>686 귀여움은 중대사지 (진지) 키요도 귀엽잖아
- 68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3:06:23차드주의 회피무빙은 내옆신 최고임
- 689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07:06야~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가능성을 짓밟는 발언하는 어른들아.
- 690아쿠타가와주 (eZUmElI4PK)2025-3-24 (월) 오전 03:07:50>>687 그런가 🤔 >>689 아동애니와 소년만화의 어른이란 원래 그런 존재야!
- 69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10:00>>689 어쩔 수 없어 이미… 나는 순수하지 않아…(?) >>690 응! 키요 귀엽다구 날다람쥐처럼 껴안기기 기억하고 있다구
- 692아쿠타가와주 (eZUmElI4PK)2025-3-24 (월) 오전 03:16:48>>691 😌 이건 귀척이 아니라서 반박할 수 없군 키요는 귀엽구나... 느긋하게 있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일상 열심히 돌리고 싶은데 진짜 내 마음대로 안 되고 😞 어장 접속시간 확 줄인것도 오면 결국 아프단 이야기 꺼내게 되고 예민충 상태라 남한테 신경질 부릴까봐인데 결국 이런 내용을 타자로 치고있군...
- 693코우주 (7CG93ckvDS)2025-3-24 (월) 오전 03:18:56>>692 괜찮으니 건강이 젤로 중요하니까 건강챙겨잇
- 69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19:36>>692 맞아 키요는 귀엽다구 롱텀이어도 괜찮으니 일상 하고 싶으면 선지주는 언제나 여기에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찌르라구
- 695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19:47ㄱㅊ 몸 ㄱㅊ아지면 일상혀요
- 696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3:20:26>>692 무리하지만 마러 키요주 맘 편한게 젤 우선이야
- 697아쿠타가와주 (lg21mZ9R.G)2025-3-24 (월) 오전 03:27:10코우주는 범고래가 아니라 사실 호랑이 아닐까? 다들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tmi 많아져서 고맙단 결론만 남기고 다 지워버려야지!
- 698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27:33차드주의 상냥한 위로에 남몰래 눈물 흘리고 회복할 기력을 얻었다는 거 이미 해킹해서 읽음
- 69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27:54키요주는 같이 놀면 재밌는 사람인걸 선지주는 내가 좋은 사람한테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속물이니까 너무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구(?)
- 700아쿠타가와주 (lg21mZ9R.G)2025-3-24 (월) 오전 03:32:12>>698 응... 그런데 아쿠타가와 키요 폴더 안에 있는 3번째 비밀폴더 안에 11번째 문서 열어본건 아니지? >>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밈공부 많이 해서 재미있는 일상 말아줄께 🥹
- 701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32:36>>700 그거 열어봣다가 이미 흑성배에 감염됌 키요주도 조심해
- 70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33:18>>700 기대하겠다구
- 703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3:33:54저거 선지 디용디용 하는거 졸귀야 진짜
- 70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34:32>>703 코우주가 콘 천재야…
- 705아쿠타가와주 (lg21mZ9R.G)2025-3-24 (월) 오전 03:36:04>>701 그 문서를 만든게 누구라고 생각해 😌
- 706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36:42>>705 옆신 최고의 귀요미이자 비타민 키요주?
- 707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3:37:27키요주의 정체는 앙리마유...?
- 708코우주 (7CG93ckvDS)2025-3-24 (월) 오전 03:37:33코우주는 요정이야
- 709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전 03:37:42요로코베 옆신이여. 내가 낳겠다.
- 71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38: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귀여운 앙리마유면 괜찮아(?)
- 711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3:39:08왠지 시로이유키히메님의 딱밤 한대면 얌전해질거 같고 말이지
- 71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46:54천벌(?)은 어쩔 수 없구
- 713아쿠타가와주 (5LCHDQrWMK)2025-3-24 (월) 오전 03:54:03신의 딱밤이 무조건 천벌은 아닐테지만 🤔 뭔가 시로이유키히메는 그런 이미지지...
- 71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3:56:48아직 어리니까 천벌이라고 으름장 놓으면서 고작 딱밤 놓는 어른일 거 같고(적폐)
- 715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전 04:08:38전남친 서사 짜면서 든 생각인데 가미유키에서 시로이유키히메 눈 밖에 날 예정?인 존재들은 뭔가 압박감이나 주시하는 시선 같은 걸 느끼지 않을까 싶었음 약간 경고 같은 느낌으로
- 71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4:10:52오... 있을 법해 어디에 있어도 불안하고 지켜보는 거 같고....
- 717유메 - 지아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4:21:45입술과 입술이 맞닿아 온기가 퍼진다. 그것이 유메를 현실로 끌어당겨 온다. 그것은 지독히도 현실감 넘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소녀는 의심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의심해야 했다. 현실과 꿈이 뒤섞인다. 그럼 애매함 속을, 줄곧 살아가고 있었다. 유메는 당신이 웃는 얼굴을 두고도 오직 자신만이 조금 전의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듯이 손 끝으로 입술을 매만지고 있었다. "―――" 행복해. [spo]행복해서, 두려워.[/spo] "―지-쨩." 문득 그런 공포감에 휩싸여서 눈 앞의 존재에게 매달려온다. "지-쨩..."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샌가 당신은 그 소녀의 입술을 받아내고 있었다. 의지와는 관계없이 순수히 강제적인 것이었다. 生. 서로의 숨과 숨이 뒤섞인다. 그렇게 한 차례의 입맞춤이 끝나면, 유메는 다시금 고개를 내밀고 당신을 끌어당겨 입술을 부딪혀왔다. 그리고 또 한 호흡이 끝나면 또 다시. 그리고 또 다시. 또 다시. 부족한듯이. 재확인하듯이- 숨김없이 욕망을 부딪혀온다. 아, 그런가. 이것은. 이 아닌가... '그렇다면 유메도, 이제는 조금은 【기대】라는 걸 해봐도 되는 걸까...' 눈을 뜨면 잊혀지는 것과는 다르게 남아있는 진실. 그런 것이 열번 정도가 반복 되어서야 어리석은 자는 깨달았다. 원하지 않았던 쐐기를 품은 자의 숙명이었다. 어느새인가 소녀 유메는 거친 숨을 내쉬며 거기에 있었다. 손등을 올려 붉어진 뺨에 갖다대어본다. 미약하게나마 심장의 고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유메는 그 당연하면서도 생소한 사실에 안도하며, 조금 슬픈 눈을 하고서 "헤헤" 하고 웃었다. "실망, 했으려나?" "유메 이런 아이여서..."
- 718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4:22:50고민만 1시간동안 하다가 그만...
- 71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4:40:55situplay>2491>717 여신은 제게 매달린 연인이 연거푸 입맞추는 걸 느꼈다. 닿는 입맞춤은, 그 흔적마다 절박함을 짙게 남겼다. 제 흔적을 남기려 골몰하는 인간의 자욱이며, 위대하지 못해 번민하는 인간의 고뇌. 선지아는 그것을 느끼듯 눈을 가늘게 뜬 채 잠자코 받아들였다. 타액이 없음에도 항상 촉촉한 입술에 닿았다. 살짝 밀어젖히는 듯이 닿고, 물기 어린 촉감으로 사그라든다. 그럴 적이면, 선지아는 계속 고뇌하게 되리란 걸 알면서도 눈을 뜨고서, 유메를 보았다. "그다지." 한결 부드러운, 편한 표정. 끝내 발을 내디디지 않을까, 제 의지 없이 그저 흘러가고자 할까, 순응하여 운명에 저항하는 걸 포기하는 것일까 하며 품었던 걱정이 무색하게도. 소녀는 결국 마지막에는 용기를 내었다. 이것이 필연적인 결말에 닿지 않았음에 안도하면서, 선지아는 조심스럽게 유메의 뺨을 감싸 쓸었다. "유메쨩은 사람이니까. 적어도, 유메쨩이 살아숨쉬는 동안에는." 일견 오싹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선지아는 그렇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사이온지 유메, 네 운명은 이제 내 아래에 있어. 온 별들이 마르고, 은하가 끓고, 우주가 얼어붙어, 마지막 인간이 숨결을 내쉬는 순간에도. 너는 내 곁에 있게 될 거야." 쩌적, 허공에서 갈라지는 듯한 소리가 울리면, 선지아는 유메의 뺨을 감싼 채 웃었다. "네가 원치 않더라도, 이제 네 운명은 정해졌어. 타고난 운명을 거부하고, 저항하여, 마지막 숨조차 시작이 되어 끝끝내 승천하기까지. 필멸이 불멸이 되어 내 곁의 꿈결로 내려 앉을 때까지. 온 인간이 역경을 디뎌 넘어선 뒤의 안식이 되기까지. 아니, 그 이후로도." 부드러운 목소리. 온 역경 앞 인간이 무릎을 꿇으면 들려오는 상냥함으로, 여신은 고했다. "사이온지 유메는 영원히 나의 것이야."
- 72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4:41:114천자일까봐 살짝 쫄아있었어
- 721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4:54:02유메주 약해서 그런 묘기는 이제 안된다구요... TvT
- 72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4:58:16무리해서 하는 걸까 했지(?)
- 723유메 - 지아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5:49:41그리고 그날, 한 인간의 운명의 길이 갈라지게 되었다. 그저, 밤하늘 아래에서 무한히 뻗어나가는 평원을 방황하던 별이, 마침내 뇌우와 역경의 신이라는 이름 아래에 놓이게 된 것이었다. 울타리 안에 들게 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바깥으로 나간 것도 아니다. 그저 그곳을 들여다보는 또 다른 눈에 들게 되었다. 그것만으로 길이 다르게 되었다. 왜인지, 소녀도 그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당신이 신이라서가 아니라, 또 거기에 있는 것이 사이온지라서가 아니라― 위대한 자와 어리석은 자. 둘 사이를 잇는 보이지 않는 실. 그 이름, 사랑이기 때문에. 소녀는 방 안의 목소리에 살며시 입꼬리를 올렸다. 신적인 존재의 손 안에 운명이 맡겨지게 될 것이다. 유한을 벗어나 무한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은 제법 기미 나쁜 일일지 모르는데도, 유메는 그런 감각에 그저 안도감만을 가슴 안에 품고 있었다. "헤헤... 왠지, 포켓몬이 된 것 같아...~" 그러다 수줍게 웃으며 나오는 목소리는, 여전히 소녀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당신의 손 안에 감싸인 뺨은 여전히 발그레 했지만, 초조함으로 물든 붉음따위는 아니었다. 그것은 그저 기쁨이었을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감싸주었다는 것에.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뻗어가게 될, 끝 따윈 보이지 않는 꿈결을. 그런 것을 그 소녀는 분명, 기뻐하며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는 "응" 하며, 유메는 목소리 내고서는 당신의 손위에 손을 겹쳐 덮었다. "질린다고 생각될 때까지 사랑해줄게요." "땅거미 깊은 밤, 꿈 속에서까지 보게 될 정도로."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부분 만큼은 당신에게 맡긴다. 신에게 바란다― 다른 누구도 아닌, 제대로 이쪽을 바라봐주는 당신에게, "사라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주세요?" 언제까지고 계속 될 운명을. 끝 없는 꿈을, 부디 고히 간직해달라고.
- 724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5:50:524천자.... 무리해서라도 쓸 수 있다면 썼겠지만....... 훌쩍 그리구 생각해보니까... 수영장에서 안 푼 거 있네요...!! 하기로 생각해놓고... TvT 바보.... 별 것은 아니긴 하지만...
- 725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6:11:31situplay>2491>723 선지아는 쿡쿡 낮은 웃음을 흘리는 한편 유메의 등 뒤로 팔을 둘러 끌어안았다. 토닥이는 손길 아래, 쭉 편 손바닥이 심장이 있을 어림을 건드리듯 등을 쓸었다. "바보. 또 게임 생각이야?" 김샌다는 느낌도 있지만, 유메답기도 했다.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소녀의 모습을 진즉 받아들였음에도 어쩐지 웃음이 새었다. 진지하려고 해도, 아주 진지해지기는 어려워서. 여신은 하아, 하고 웃음 끝에 숨을 토하며, 끌어안은 채 바닥을 굴렀다. 이래저래 손 닿는 곳마다 푹신했다. "어딜 가도 내가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각오하는 게 좋아. 유메쨩은 이제 언제나 역경이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인간이니까." 꾸욱, 강하게 끌어안으면, 품에 차오르는 체향이 각별했다. 커다란 인형이라도 끌어안는 듯이 그러고 나면, 내쉬는 숨 사이로 속삭였다. "유원지 데이트. 상견례도 겸해야겠어. 혼인 의식도 해야 하니까, 유메쨩을 가족들한테 소개시켜줘야지." 원래는 이럴 생각은 없었다. 여신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그야, 사귀게 되고 연인의 부모를, 그것도 깜짝 놀랄만치 강력한 두 고위신을 마주한다는 건 심신에 아주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랐다. 소유해달라고 졸랐다. 여신에게 가장 달콤한 잠이 되어주겠다고 말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모든 역경의 뒤에는 달콤한 성과가 있듯, 여신은 제 연인을 그 뒤에 감추기로 정한 듯했다. 푸른 눈동자가 일렁이면, 반개한 눈동자가 일순 선명하게 빛났다. 과연, 살인의 딸은 어머니를 닮았다. "엄마랑 아빠한테 정식으로 소개도 하고, 혼인 의식 날짜도 잡을 거야. 유메쨩을 위해 고위신이 될게. 무슨 일이 있어도 유메쨩이 영원을 포기하지 못 하도록." 언뜻 짓는 미소는 잔잔했고, 과연 선지아는 문예부원이었다. 소녀는 그렇게 말을 마치고서, 침대를 가리켰다. "눈보라 그치지 않을 거 같은데, 같이 잘까? 잠들 때까지 안아줄게."
- 72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6:12:10앗 언제라도 풀어도 된다구 그리고 산장 날짜 끝났으니까 슬슬 마무리 분위기 잡기 쉽게 길 깔아뒀다구
- 727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전 06:14:08쫀아쫀아 선하유하~ 상견례 얘기까지 나왔구나 히히 이따 봬요
- 728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6:17:35헉 슌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나중에 봐요~ 헤헤.... 별건 아니구~ 유메의 팔에는 멍자국이 있는데요..... (더 보기)
- 72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6:20:22>>727 슌주 다녀와!!!! >>728 엣 누구야 (망치 꺼냄)
- 2025-3-24 (월) 오전 06:20:28situplay>2491>669 역시 인형뽑기란 건 절망을 불러오는 기계야...! 그렇게 낙담하고 있으려니 옆에서 무척 낯익은 대사가 들렸다. 이스즈가 툭 하면 연하들 앞에서 입에 담았던 꼰대성 발언이었다. "차드 군 그거 내 대사....." "...응, 그러게. 저 불쌍해보이는 기저귀 토끼, 차드 군이랑 있으면 더 웃길 것 같구," "무엇보다 제자 앞에서 낙담만 하고 있는 선생님이 될 순 없지!!" 츳코미를 걸려던 이스즈는 돌연 차드의 기세에 힘입어 다시 의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커비는 못 뽑아도 선생님으로서 차드 군한테 오빤쮸토끼는 뽑아주겠어! 이어 차드가 서로의 인형뽑기 실력(사실은 운)을 합쳐보자는 제안을 하자, 이스즈는 "좋은 생각인데?"라며 고개를 끄덕이곤, 전의를 불태우며 다시 인형뽑기 기계 앞에 섰다. "좋아, 간다...!!" 내가 위치조정하는 건 자신 있지! 커비도 버튼 누르는 타이밍이 문제였던 거야! ...아마도. [dice 1 100]3[/dice]
- 731이스즈주 (mdA8peVOaW)2025-3-24 (월) 오전 06:21:353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 73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6:30:13이스즈주 안녕안녕 진짜 39미만이네...!
- 733이스즈주 (mdA8peVOaW)2025-3-24 (월) 오전 06:36:06선지주의 예언이 실현됐네요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73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6:44:10설마 진짜 그렇게 될 줄은 몰랐지만...
- 735유메 - 지아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6:56:53당신이 김빠지는 것처럼 웃으면, 유메도 그것을 따라하듯이 웃는다. '지금의 유메는 그런 아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걸.' 그렇게도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는 대신에 장난스런 미소를 머금은 채 당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몸을 툭하고 부딪혀온다. 조금 상투적이지만, 이 순간이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당신이 그 몸을 안고 뒹굴때까지 그렇게 가만히 있어주었다. "지, 지-쨩, 숨막혀어... 에헤헤...~" 그렇게 투정부리듯 말하면서도 역시 조금도 놓아주지 않길 원하니까. 그래서 이쪽에서도 꾸욱, 하고 끌어 안아 옷자락을 가볍게 쥐었다. 숨을 들이마시면 속 안에 잔뜩 차오르는 것은 역시 비가 오는 중의 냄새였다. 호통치는 먹구름 아래로 모조리 젖은 세상은, 마치 이면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유메는, 그런 것이 너무 좋아서. 지금에 와서는 당신의 안쪽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은 기분까지 들어서. 눈 앞의 어깨에 고개를 묻고는 잠시 그렇게 있었다. "상견례?" 툭 튀어나온 이야기에 다소 동그랗게 뜬 눈을 두어번정도 깜빡인다. 놀란 기색은 아니었다. 실은, 어느정도 어림짐작 하고 있던 까닭이다. 얼마지나지 않게 되어 뇌우와 역경을 낳은 두 신. 즉, 살인의 신과 천둥번개의 신을 보게 될 것이라는 건, 유메조차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다만, 그 뒤의 이야기. 【혼인 의식】이라는 이야기를 당신의 입에서, 당신의 목소리로 듣게 되면. 역시 가슴은 빠르게 뛰어버려서. '나, 정말 지-쨩의 것이 되는 거구나...' 그래서 유메는, 입술을 살짝 깨물며 고개를 아래로 낮추어 눈을 감추려 하는 것이었다. 혹여나 그 입에 걸쳐진, 행복감에 젖어 수줍은 미소가 당신의 눈에 띄어선 안된다고 생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고장이라도 날 것 같기 때문이었다. 지금 이대로 당신의 얼굴을 눈에 담게 되면. "...응, 데려다 줘..." 그러니까 유메는, 고개를 끄덕이는 수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가슴 속 두근거림을 숨긴채 당신의 품안에서 끄덕이며, 이제는 손 안 가득히 옷자락을 틀어쥐고 있었다. 창 밖의 눈보라는 역시, 멎을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 736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7:02:46>>729 누구냐면 바로바로~~ 어릴 적 개에게 물려서 남은 흉터랍니다~! 유메쪽에서는 멍멍이 엄청 좋아하는데, 왜인지 개들에게 미움 받는다는 잡설정 있어서... (가까이 가기만 하면 짖는 느낌!) 온수풀에서 슬쩍 보여주려구 했는데 완전히 놓쳐버렸어요!! 앗 이스즈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73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7:04:02>>736 앗 참고(?)할게
- 73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7:05:01그리고 역시 저기서 막레를 내는 게... 아름다울 거 같아
- 739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7:09:52앗 유메 레스를 마지막으로 막레... 인가요! 헤헤 좋아요~
- 74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7:13:26날짜를 넘기기도 했고... 슬슬 유메주도 다른 캐릭터들이랑 돌려보고 해야지! 마침 아름다운 마무리이기도 했고(중요)
- 741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7:17:19헤헤... 유메주가 너무 오래끌긴 했죠...! 미안해요... 그렇다면~ 마무리인 것으로! 매번 새벽에 놀아주신다구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아주~!
- 74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7:27:24아냐 선지주도 재밌었으니까 괜찮다구 유메주도 수고했어!!!!
- 74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7:34:27그리고 슬슬 자볼까... 오늘은 너무 늦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는걸!
- 744유메주 (/Xrd9E1iDe)2025-3-24 (월) 오전 07:36:36유메주도.... 자러가보겠습니다...! 지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 74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07:36:52유메주도 잘자잘자!!!! 나중에 봐!
- 746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전 09:17:15헤헤 아침을 열어야지~ 무사 출근! 다들 한주 힘내자!
- 747링화주 (yIpybFBuJm)2025-3-24 (월) 오전 09:52:31월요일 힘내~~⸜(*ˊᗜˋ*)⸝
- 748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09:59:23다들 월요일 힘내요! (스윽)
- 749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전 11:36:34링링주 토모주 월요일 힘내~ 다들 점심 챙겨어~!
- 75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1:48:13...? 유메야 멫시고... 나 왜 지금 깼지...
- 75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1:49:28>>743 원숭이손 했구나 (침착)
- 752노에루주 (Axl3Zau.MC)2025-3-24 (월) 오전 11:58:08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 75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1:58:59노에루주 안녕안녕
- 754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전 11:59:16다시 갱신할게요!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755노에루주 (Axl3Zau.MC)2025-3-24 (월) 오전 11:59:26캡틴 선지주 모두 안녕하세요
- 75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전 11:59:30캡틴 안녕안녕
- 75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12:10:12오늘은 월요일 연차. 너무나 행복해요! 내일 죽어나겠지만...
- 75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2:12:07앗 오늘을 즐기자
- 759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12:12:14선지주 노에루주 토모주 안녕~ 악 토모주 월요일 연차구나 부럽다....
- 760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12:14:59선지주 원숭이손 ㅋㅋㅋㅋㅋㅋ 웃기다 점심 먹구 좀 더 자~
- 76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12:22:28히히.. 후유카주도 안녕하세요! 그래요! 오늘 연차에요! 고로 난 집에서 쉰다!
- 762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12:36:24크아아악 부럽다! 오늘 뭐하면서 쉬어?
- 763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12:40:27아마도 스트리머들의 영상보기. 티빙이나 넷플릭스 보기, 게임하기 등으로 쉴 것 같네요! 김에 후유카주나 다른 분들이 토모야 썰을 요구하면 풀어볼 수도 있겠고!
- 76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2:43:05후쨩주 안녕안녕!!!! 그냥 일찍 깬 김에 일찍 살아가려고(?)
- 765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12:45:06푹 쉬잖아~ 부럽다~ 전에 마코주가 미래를 알게된다면 관련 떡밥 흘렸잖아~ 지금의 토모가 기억을 가지고 10년 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면 후유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나? 지쨩도 10년전으로 돌아가면 유메에 대해 더 지켜보게 되려나? 혹은 관여도 하게 될까?
- 766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12:45:18잠깐 갱신.. 어쩐지 어제부터 영 이상하더라니..(오늘 상태가 급변) 근데 3연타는 좀 쎄네요.. 아오 일힐 가야하는데 이게(머리채 잡기) 아니이.. 그쪽이 아니야.. 좀 더 쉬어야.. 아 빨래.. 집안일....(낙담)
- 767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12:46:32앗 마코주!!!! (쓰담쓰담 이래저래 캐 컨트롤 어려울 때가 있긴 하지이....? 건강이나 해야할 일두 잔뜩 쌓여있는 거 같은데? (토닥토닥
- 76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2:47:23마코주 안녕안녕!!!!!
- 76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2:48:21>>765 선지라면 적극 관여하지 않을까 10년 전이면 이제 막 ‘인간 조아!’하게 된 시점이라 헉 내가 인간한테 사랑받을 수 있다고? 하고 적극 어필할 거 같은데 그럼 가미유키나 인간계에 일찍 내려올 수도 있었겠는걸
- 770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12:50:18>>769 딱히 타임 패러독스라던가 신경 안 쓰는 편이려나~ 애기 유메는 확실히 귀엽겠지~ 싶기두 하구~
- 77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2:53:34>>770 정작 선지도 애기긴 하지만(?) 시간이란 원래 반드시 선형적이기만 한 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불확실)
- 77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12:53:41>>765 아마도 토모야라면 크게 태도가 바뀌진 않았을 것 같아요. 자칫 잘못했다가 미래가 바뀌어버리거나 해서 후유카를 잃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다만 그렇다고 마냥 무심한 척, 관심없는 척 하기보다는 적당히 친밀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시라유키상이 나 싫어하진 않는구나. 정도는 느낄 수 있게 할 것 같네요! >>766 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아이고...(토닥토닥) 너무 무린느 하지 마세요!
- 773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12:55:04캐컨트롤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조건이 충족되니까 아니그쪽은아니야하면서 잡아서 끌고는 있다라서 컨트롤 자체는 됨) 아 말을 해라고 쫌! 에 가까운 거 같아요(?) 이자식 말 은근 어렵게하고 말 절반이상이 안하고 삼켜지면 뜻이 전달이 안되잖아 전달이.(?)
- 774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12:56:48자. 그럼 반대로 이제 후유카주에게 물어봐야겠다! 후유카는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토모야에게 어떻게 행동했을지 궁금해요!
- 775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01:07:47>>771 애기 선지두 귀엽겠지~ 전쟁신계에서 재롱부리는 애기 선지 생각만해두 나는 넘 귀여워서 녹아버려..... >>772 히히 귀엽다 토모는 신중한 편이니까 말이지~ 사쿠라와 사귀는 것도 그대로 이려나? 만약 적당히 친밀한 거리감을 유지하는데 갑자기 애기 유카가 조아한다고 고백한다면?
- 776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01:10:28>>773 말을 해라고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귀여운 느낌인데(? 유카도 매번 마코한테 이래저래 캐묻게 되는 편이다보니~ >>774 유카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토모가 겉으론 저래도 자기 좋아한다는 거 아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자기가 여길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필하지 않을까 싶은걸?
- 77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1:13:16그나마 묻는 거에 답변은 성실히 하니까 나은데.. 그것도 사실 좀 정제된 답변이다 보니까(흐릿) 좀 더 누워 있다가.. 빨래만 하고 또 누워야지...
- 77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1:14:58>>775 재롱의 신…(?) 재롱하니까 생각났는데 캐릭터들은 자식 교육 방침이 어떤 편일까
- 77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1:15:09>>777 눕는 게 제일 좋아(?)
- 78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1:22:50>>775 사쿠라라는 변수가 있었구나! (동공지진) 근데 아마 사쿠라가 고백을 해도 토모야는 사귀지 않았을 것 같아요. 물론 원래는 사귀었으니까 이번에도 사귀는 것이 맞긴 한데 이미 사쿠라가 가미유키를 떠날 마음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토모야는 결국 그 연애에 마음을 두지 못할 것 같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연애를 해봐야 사쿠라에게도 민폐고, 자신에게도 좋을 것이 없다고 판단할 것 같기에 아마 고백은 거절하고, 그냥 적당히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려고 할 것 같아요. 애기 유카가 고백...ㅋㅋㅋㅋㅋ 그럼 토모야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일단 그 자리에선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물론 마음 같아선 사귀고 싶긴 한데, 여기서 지금 사귀는 것이 맞을까..여기서 거절하면 그건 그것대로 기회를 잃지 않을까 라는 갈등을 하룻동안 한 후에, 후유카에게 가서 결국 사귀자고 할 것 같네요. 어쨌든 후유카를 좋아하니까, 후유카와 사귄 후에 잘 해나가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776 ㅋㅋㅋㅋㅋㅋ 거기에서의 토모야는 뭐지? 얘 왜 이렇게 훅훅 다가오지? 라는 느낌으로 바라볼 것 같네요. 여길 떠나지 않는다는 어필을 시작하면 토모야의 시선도 바뀔 것 같아요. 그러면 내가 얘를 멀리 할 필요가 없지 않나? 그런 생각도 시작하고요. 그래서 아마 조금 더 후유카를 챙겨주거나 신경쓰는 나날이 많아질 것 같네요. 그러다가 아마 고등학교 무렵에 후유카에게 고백하는 루트를 타지 않을까 싶고요! 일단 이렇게 이어두고 저는 밥을 좀 먹고 올게요!
- 78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1:26:58캡틴 다녀와!!! 선지주도 간단하게 먹었어
- 782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01:38:09마코주 답답해하는 거 ㅋㅋㅋㅋㅋㅋ 화이팅! 빨래두 화이팅해~! 후유카의 교육 방침~ 사랑을 잔뜩 주는 편인데 예절과 예의나 윤리적인 부분에는 엄격할 것 같다는 느낌? 물론 건강적인 부분에서도~ 공부는 못해두 괜찮다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라는 느낌이려나? 토모주 벽돌썰 맛있다.... 최고..... 과거로 돌아간 유카는 토모가 사쿠라와 사귀게 된다는 걸 아니까 그때 쯤에는 전전긍긍하다가 사쿠라보다 먼저 고백할지두 모르겠다는 생각두 드는걸? 토모주 맛밥해~
- 78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1:40:23>>782 후쨩은 좋은 어머니구나…… (훈훈)
- 784후유카주 (epG.bj5SLa)2025-3-24 (월) 오후 01:49:40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토모보다는 미츠루한테 더 신경쓸 것 같은 느낌인걸? 미츠루의 힘듦에 대해 아니까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 방법을 찾으려 애쓸 것 같은데 어떻게 좋은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군.......(흐릿 지아는 자녀가 생긴다는 가정하에 교육 방침 어떠려나~
- 78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1:56:03선지는 자기가 배운 거랑 크게 다르지 않게 자유로우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올곧게 자라게 하려고 애쓸 거 같은걸 신이라는 점을 깊이 새기고 인간에게 해의를 품거나 인간을 업신여기지 않도록 애쓸 거 같은데 이게 애쓴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좀 난항이겠지…! 그래도 선지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선지 엄마아빠와 전쟁 신계의 어르신들을 믿어 (책임전가)
- 78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2:07:19>>782 ㅋㅋㅋㅋㅋㅋㅋ 미래를 아니까 바로 선수를 치는군요! 후유카가 그렇게 먼저 고백을 하면 사쿠라도 사쿠라지만 토모야도 상당히 당황할 것 같네요. 물론 그 시점에서도 토모야는 당연히 후유카가 첫사랑이고 짝사랑중이긴 하니까 아마 거절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대신에 정말로 자신으로 괜찮겠냐는 물음은 던질 것 같네요. 자신은 성격이 이래서 자상한 말도, 상냥한 말도 해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요. 그리고 선지의 교육방침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선지의 올곧은 마인드가 있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애초에 방치는 하지 않잖아요? 그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후유카의 교육방침은... 공부는 못하도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길 바라는군요! 사실 이건 토모야도 비슷할 것 같네요. 물론 아예 공부를 손 놓으면 그건 좀 뭐라고 하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면 공부 못 한다고 크게 화내진 않을 것 같아요.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똑같은데, 다만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에 대한 것은 너도 시라유키 일가의 일원이니 제대로 알아야한다면서 그건 조금 철저하게 가르쳐줄 것 같네요. 갱신할게요!!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 78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07:28캡틴 안녕안녕!!!!
- 78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07:55맞아 선지의 교육 방침은 좀 어렵지 선지에게서 태어나는 아이가 어떤 신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 78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15:10아이가 생기냐부터가 문제임(?)
- 79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17:44앗… 하긴 마코라면 (납득)
- 79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2:21:07아니야! 마코토도 아이 생길 수도 있죠!!
- 792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26:05생각해보니까 기억을 가지고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그거 마코토가 '마코토'해서 끝이 없어졌으니까 돌아가게 될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 어떤 기점 이상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또다시 반복하게 되는 거라던가.. 같은 피폐부터 생각해버리게 되는(?)
- 793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26:57그치만 만일 if로 생긴다.. 이래도 방치나 안하면 다행일거 같고요..(?)
- 79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36:14앗………… 베이비시터 필수
- 79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2:37:32크아아악! 아니야! 아빠가 되면 필시 방치는 하지 않을거야!
- 796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42:40전문직의 비애도 있을걸요(?) 의사면 당직과 논문교차검사 급한머이것저것, 금융이면 금융은 밤낮이..?!, 다른 직업 찾아도 시간이 x져질거 같은... 그럴거면 차라리 마망이 되어서 모성애가 생기는게 더 가망있어보임(?)(농담)
- 79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44:04마코토는 마망이 맞잖아…? (인식재해) 미소녀고, 마망이고…
- 798링화주 (tDXf6Gf/FS)2025-3-24 (월) 오후 02:45:12뭐??? 마코토가 마망이 된다고???
- 79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46:05마싯다
- 800링화주 (tDXf6Gf/FS)2025-3-24 (월) 오후 02:47:43자식썰.....🤔 링화는 오피셜로 자식계획 없고 히키도 그런 쪽으로는 그다지?일 것 같지만 한 번 생각해봤거든 근데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난생일 것 같다는 부분이라 엄청나게 신경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49:55난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박혁거세…
- 802링화주 (tDXf6Gf/FS)2025-3-24 (월) 오후 02:50:13야츠메 혁거세wwwwwwwwwww
- 80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51:02야츠메 혁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되게 고자극이다…
- 80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54:08링화주도 어서오세요
- 80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2:54:32>>796 그렇구나. 마코토는 마망이 되는거구나!! (엄지척) >>798 어서 오세요! 링화주!!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6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57:25마망이든 파파든.. 어쩐지 인간만 자녀로 둘 거 같은 기분도 들어요.
- 80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57:29앗 맞아 인사 깜빡할 뻔 링화주 안녕안녕!!!!!
- 808링화주 (tDXf6Gf/FS)2025-3-24 (월) 오후 02:57: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 신화에서 보면 망치로 후리고 깨려고 별짓 다 해도 안 깨진다니까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무튼 교육 방침... 구체적으로는 생각 안 나지만 일단 본인 성격답게 자유분방하고 애정 가득 주면서 키우지 않을까? 행복한 삶을 중점으로 둘 것 같고 링화 mk.2가 돼서 둘이 있으면 사운드 진짜 껴서 귀아플듯() 근데 '고쳐야 할 점까지 뭐든 다 오냐오냐 하면서 받아줌'이라는 링화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까 자식 만들기 전에 일단 본인이 부모 교육부터 받아야 할 것 같아 앗 난 이것만 남기고 다시 가볼게 다들 이따 봐~~
- 80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2:58:10링화주 다녀와!!!!!! 부모 교육부터… 육아의 신 만나야 할 거 같네(?)
- 810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2:59:59다녀오세요. 링화주.
- 81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04:04괜찮아요! 그 부분은 히키가 알아서 도와줄거야!! 원래 육아는 공동으로 하는 것인걸! 일단 다녀오세요! 링화주!
- 812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09:31김히키는 부모 노릇을 할 정신상태가 아니야(단호
- 813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3:14:04그냥 둘 다 부모교육을 받는게 빠르고 좋을 거 같아요(?)
- 81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3:14:34히키주 어서오세요... 아... 빨래 해야하는데... 얼룩제거만 조금 하고 대야에 담아놓고 방치중...
- 815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17:11콜라 다 비웟다 모하모하~ 벼르던 에드워드리 싸이버거를 점심으로 먹었어 후기는... 다음엔 화갈 먹어야지 먹으면서 관전하고 있었는데 야츠메 혁거세 보고 진짜 발랑 뒤집어져서 깔깔 웃음
- 816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18:41맞아 육아의 신에게 나란히 특강 받아야 해 깜지도 좀 쓰고(? 빨래 커찮지...
- 81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20:06어서 오세요! 히키주! 아니. 무슨 소리야! 히키도 자녀교육을 못 해?! 한국에 와서 그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아야겠구나! (안됨) 아무튼...에드워드리 싸이버거...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이걸..굳이? 한번은 호기심에 먹어볼만 하지만 이걸 또 굳이? 이 느낌인거 잘 알아요.
- 81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3:21:58히키주 안녕안녕!!!!!
- 819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24:10금쪽이인 동시에 금쪽이 아빠인 거구나(? 맞아 딱 그 느낌이었어 왜들 그런 말을 하는가 했더니 한두 입 먹어보고 바로 이해했지 뭐야😌 아무튼 마하톰하선하~
- 82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27:27듣자하니 기존 싸이버거에 베이컨잼을 넣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걸 하나 넣고 그렇게 비싸게 파는 것은 좀? 이라는 느낌이고... 비프는 조금 다르다고는 하는데 비프버거 먹겠다고 거기 취급하는 곳 가긴 귀찮아요. (글러먹음)
- 82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3:33:16그럼 육아 고수일 거 같은 코우에게 맡기자(?) 뭔가 아이 열둘 정도 길러봤을 거 같고(??)
- 82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34:37코우는 실시간으로 육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옆눈)(도주)
- 823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3:34:39독백을 써야하는데... 못쓰겠군..(흐늘흐늘)
- 82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3:35:38빨래도 안되는데 독백이 될리가 없잖아아...(부들부들) 아 진짜 머리채 안 잡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두렵다..
- 825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37:45별 특별하거나 혁신적인 맛은 안 나서 아쉽다는 느낌이었지 나도 호기심이 해결되었다는 점에서 만?족하긴 해... >>822 이거 맞다
- 82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37:50으아닛..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마코토주!
- 82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3:39:43>>822 앗 맞아… (납득) >>823-824 빨래부터 하고 차근차근 해보자!!!
- 828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40:38맞아 천천히 해도 괜찮을 테니까 무리하지 말자 김히키주도 기력 없어서 늘어져 있으니까...
- 82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3:40:49조금만 더 쉴래요.. 추워서 안되겠어요.. 아니 온도는 괜찮은데 추워서.. 다들 나중에 뵈어요...
- 830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42:21열 나는 건 아니지? 따뜻하게 하고 푹 쉬어 마바~
- 83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3:42:32마코주 잘자잘자!!!!!
- 83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47:02푹 쉬세요! 마코토주!! 그와는 별개로 위에서도 나온 떡밥인데 히키주에게 묻는다! 히키는 기억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링화를 소환하나요? 아니면 소환하지 않나요? 소환하면 어떻게 대하나요?
- 833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3:47:41옆하옆하 토하 선하 히하 코바 🤗 슌은 자식 어릴땐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헤벌쭉해져서 둥기둥기 오구오구 목마도 태워주고 세상 구경 시켜주면서 이것저것 많이 경험 쌓게 해줄 것 같아요 사춘기 오면 너무 엇나가지 않게끔 적당선에서 케어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크게 간섭 안하고 밑그림만 그려주는 선에서 나름 자상한 아부지 될 것 같네요 뭔가 나이 지긋해지면 슌네 아빠처럼 많이 과묵해질듯..
- 83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3:48:36슌주 안녕안녕!!!!!!!!!
- 83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49:32어서 오세요! 슌주!! 우와...아빠가 된 슌. 이거야말로 진짜 이상적인 아버지 아닌가요?! 슌의 자식은 필시 행복하게 무럭무럭 잘 자랄 거예요!
- 836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3:52:39>>835 다른 애들은 어떨지 하구 보고 왔는데 다들 자식 아끼는 결은 비슷한것 같네요 부모 마음은 다 같애 🤗
- 837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52:51지금 상태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체 멘붕 중이라서 잘... 상상은 안 가는데 아마도 슈뢰딩거의 소환일 것 같아 갈등한 끝에 이도저도 못하고 무너지거나 방어기제로 뭔가 도로 정신이 엇나가서 냉큼 소환하고 멘얀모드 200%가 되거나, 하지 않을까...
- 838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54:26슌하슌하~ 슌은 좋은 아빠구나... 적폐라서 흘려들어도 되는데 어느 정도는 가부장적인 면모도 있을 것 같아 슌은
- 839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3:56:27>>837 내 소환자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엄청 집착하는 멘얀이었다. (이거 안됨) 이건 링화주의 코맨트도 보고 싶어지네요! 후후...
- 840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58:40근데 잠깐 10년 전이구나 10년 전이라는 말을 놓쳣어 그럼 더 상상이 안 가는데wwwww
- 841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3:59:546살짜리 애한테 더티멘얀의 정신...? 쉽지 않네...
- 84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4:01:24몸은 어려졌지만 머리는 그대로!!! 소년멘얀 야츠메 히키!
- 843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4:11:0210년전으로 돌아갔어도 머리는 그대로니까..어...괜찮지 않을까요? (갸웃)
- 844링화주 (7Jve0bGWOC)2025-3-24 (월) 오후 04:18:54>>839 이거 유행하는 로판 제목 뚝딱이라서 웃어버렸어wwwww >>841 >6살짜리 애한테 더티멘얀의 정신< 들어본 적 없는 한국어의 조합이야... 근데 어쨌거나 링화는 링화니까 그 버전이라도 여전히 아끼고 사랑해주지 않을까? 물론 나이가 어리다 보니 지금이랑은 다른 의미의 사랑이겠지만 말이야🤔 어리니까 엄마모드가 발현해서 친구 선언 전까지의 차드한테 그랬던 것처럼 평생 사랑스러운 어린아이 대하듯 할 것 같기도? 그리고 어리다 보니 안쓰럽게 여기는 정도가 지금보다 더해져서 훨씬 쉽게 휘둘릴듯() 야호 갱신이야😎✌🏻 다들 하이~
- 84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4:24:59어서 오세요! 링화주!!
- 84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4:26:22근데 내옆신 관계성으로 라노벨이나 로판 제목 짜기는 딱 좋긴 해요! 이를테면... 말도 걸어볼 수 없을 정도로 벽을 치던 도련님이 오래전부터 나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끌려감)
- 847링화주 (mkPRIrbS36)2025-3-24 (월) 오후 04:31:00>>346 어 뭐야 연재해주세요 맛있다 크하학
- 848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4:31:51>>843 외모와 정신의 괴리, 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었어(침착 링하~ 김히키가 그래도 고등학생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링화님이랑 연?애에 골인할 수 있었던 거구나... 6살 김히키(feat. 16살 더티 멘얀정신)이 링화님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6살 주제에 눈나랑 뽀뽀하려고 하는 기묘한 오네쇼타 진풍경이 탄생할 것 같아(침착 안 그래도 김히키에게 링화랑 하는 뽀뽀란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찰 중이었거든(?) 전에 말한 것처럼 링화님이 먼저 뽀뽀한 영향도 있겠지만 김히키에게 있어 뽀뽀란 일종의 소유욕, 의 발산, 이지 않나 라는 해석을 최근에 좀 해봤어...
- 849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4:32:30>>846 크하하하하학 이거 완전 라노벨 재질이잖아 당장 연재해주세요
- 85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4:35:40>>847 >>849 지금까지 무료본을 연재했으니 앞으로는 유료결제를 해주셔야...(끌려감)
- 851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4:37:14>>850
- 85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4:38:06빨래 끝! >>846 연참해 어서 (망치 꺼냄)(?)
- 853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4:38:36고생했어 선지쭈
- 854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4:39:06김히키주는 슬슬 스텔스 모드 켤게 기력 회복하고 답레 써야지
- 85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4:40:38앗 다녀왓!!!!
- 856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후 04:42:25>>850 >>848 만약에 누가 3600살이랑 6살이 연애한다고 하면 그 봉황마저도 아 이건 못 사랑하겟는대;;;하고 포용 못해주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아앗 6살 주제에(긍정적) 근데 링화라면 그냥 애가 하는 뽀뽀라고 생각해서 김히키 속은 하나도 모르고 꺄르륵 하면서 받아줄 것 같다는 생각이🙄 닭대가리 그러다가 나중에 큰일난다❗❗❗❗ AI 히키를 넘어서 그런 큰 의미가 담기게 됐구나(히죽) 일상에서 나왓던 뽀뽀장면 복기하고 지금 승천중이야 크하학.................😇 선찌주 빨래 수고햇서~ 우아악 오늘 진짜 더워...! 그렇다고 얇게 입기엔 아침에는 좀 쌀쌀하고 나는 옷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고.... _(┐「ε:)_ 히키주도 잘 쉬라구~~
- 85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4:45:45다녀오세요! 히키주!! 그리고 선지주는 빨래 수고했어요!! >>851 >>852 >>856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 다들 진정해! 여기에 돈 쓰고 망치 꺼내면 안된다구!!
- 85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4:49:22>>856 불길한 느낌이 들지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에어컨을 안 틀고는 못 버틸 거 같은 그런 불길한… >>857 끼이이잇 그럼 연참햇!!!!!
- 859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후 04:57:39>>857 싫어❗❗❗❗❗❗❗❗❗❗❗❗❗❗❗❗ >>858 여름시 불지옥 물지옥이 될 것 같다는 그런..!
- 86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5:01:20>>859 선지주는 더위에 약한 편이라 벌써부터 두려워지고 있어… 더운 거 무서워(?)
- 861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후 05:04:34>>860 나는 추위 타고 더위는 안 타는 편이었는데 말이지 작년 여름은........ 나도 못 버틸 정도로 끔찍햇어 살면서 그렇게 더워서 겨울이 낫다고 생각해본 건 처음이야.....ː̗̀(ꙨꙨ)ː̖́
- 86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08:59>>858 >>859 여러분들의 작품도 연재해달란 말이에욧!! 8ㅁ8 선지와 유메 주역의 작품도 있잖아요! -사랑을 모르는 나에게 너는 꿈 같은 사랑을 알려줬다.
- 86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5:10:15>>861 맞아… 에어컨 안 틀면 이건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 싶게 더웠지… 올 여름도 그럴까 두려웟… >>862 요루시카 노틸러스 같다…(?) 절찬리 연재 중이라구 이제 혼인 의식 파트 남았어(?)
- 864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12:09올 여름이요? 여름까지 갈 필요가 있나요? 우리 당장 엔딩나는 4월 말쯤에는 다 쪄죽을 것 같은데..(옆눈)
- 86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13:04진짜 거짓말 안하고 작년 여름에 저 자다가 너무 더워서 숨이 턱 막히는 경험을 했었어요. 진짜 너무 더워서 깼는데 숨 쉬기가 어려워서 이러다가 죽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난생 처음으로 자면서 에어컨 켰어요. (옆눈)
- 86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5:14:18선지주가 마지막으로 그런 경험을 해봤던 건 몇년 전인걸 집에 에어컨이 없었던 시기였는데 더위 먹어서 정말 하루에 21시간씩 잤던 거 같아… 최악이었지 근데 요즘이 더 더운 거 보면 정말… 에어컨은 이제 필수 가전이야
- 86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21:47에어컨 요즘은 오래 켜도 전기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으니까요. 오죽하면 난방비가 2배는 더 나온다고 하니..(옆눈)
- 86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5:23:25맞아 이번 겨울 난방비가 냉방비보다 더 나오긴 했더라구…
- 869링화주 (NGT88CqWI.)2025-3-24 (월) 오후 05:24:42나도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 약하게 틀기만해도 잘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작년은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에어컨 틀었지 뭐야.... 그런 의미에서 나도 차라리 가미유키 갈래 안 덥다잖아❗❗❗❗
- 87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28:46자. 모두들 열심히 기도를 해서 차원의 문을 열어요! 료칸에 가서 알바하면 그래도 먹고 살 수는 있을거야! (어?)
- 871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5:30:16어쩌면 누가 이미 가서 내 옆자리의 신님 라노벨 써서 대박 났을지도 몰라(?)
- 872차드주 (6knm2D7nuW)2025-3-24 (월) 오후 05:33:18차드주가 차드하렘으로 썼음..
- 873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38:52어서 오세요! 차드주!! 그 하렘 멤버들은 모두 신인거죠?!
- 87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5:39: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주 안녕안녕!!!!
- 875차드주 (4592NJ1HVy)2025-3-24 (월) 오후 05:41:10>>873 1022명, 모두 인간이다.
- 87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44:55>>875 토모야가 저 안에 들어가는가!!
- 877차드주 (4592NJ1HVy)2025-3-24 (월) 오후 05:48:09>>876 차가운유부남속성으로,,
- 878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5:55:09으악. 안돼. 그러면 후유카는 유부녀 속성으로 하렘에 들어가있다는거잖아! (짤짤짤)(끌려감)
- 879아쿠타가와주 (g/0bsgDFIm)2025-3-24 (월) 오후 05:55:45차드님은 아량이 넓으셔서 하렘 구성원들끼리 연애하는거 좋아하심!
- 880후유카주 (kbMu8VR4b.)2025-3-24 (월) 오후 05:58:06유카는 과연 [dice 1 3]2[/dice] 1. 차드의 유부 하렘 구성원 2. 토모를 뺏긴 패배 히로인 3. 얀유카
- 881차드주 (eyPZ85.d62)2025-3-24 (월) 오후 06:01:25>>879 맛아 하렘구성원들끼리 접붙여서 히로인 더 늘릴 수 잇고 >>880 이런...상처입은 패배히로인아, 이리온.
- 88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6:03:34>>880 2번이랑 3번이랑 같은 말 아니야?(?)
- 883아쿠타가와주 (g/0bsgDFIm)2025-3-24 (월) 오후 06:06:25>>881 ...아량이 넓은게 아니라 불손한 의도잖아
- 884차드주 (MSiCge3bti)2025-3-24 (월) 오후 06:07:18>>883 유부녀 유부남 밀프딜프 히로인 맛도 즐길수잇는데 안 접붙이는 게 더 이상해
- 88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6:07:29어서 오세요! 아쿠주와 후유카주! >>880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6:23:24끼요주 안녕안녕!!!!!
- 88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6:45:00....또 다시 저녁이 찾아오고... 나는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화요일이 온다는 이야기)(죽은 눈)
- 88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6:45:12힘내잇…!
- 88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6:49:27그 좀.. 위험했지 않나.. 싶네요. 열 잴 방도는 없긴 한데. 이정도면 좀 나긴 났나 보네요. 대충 약 좀 먹고 크어얽거렸더니 시간이.. 이 주는 적당히 쉬던가 해야지.. 다들 안녕하세요.
- 89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6:53:18....어서 푹 쉬세요. 마코토주..8ㅁ8 그리고 어서 오세요!
- 891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6:54:37적당히 먹고 쉬는게 좋죠.. 근데 좀 크어어거려서 그런지 지금은 제법 괜찮아요. 캡틴도 안녕하세요
- 89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6:54:52마코주 안녕안녕!!!! 몸은 좀 괜찮아?
- 893아쿠타가와주 (MuYa1/qIzC)2025-3-24 (월) 오후 06:54:58좋은 저녁 😌
- 89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6:59:14네. 사실 지금은 괜찮은데 내일이 좀 걱정이네요. 지금 뭐 하는 게 없어서 그나마 낫긴 할거에요. 다들 어서오세요
- 895아쿠타가와주 (MuYa1/qIzC)2025-3-24 (월) 오후 07:01:18🤔 끼요를 끼요옷으로 굴리기 위해 비설 좀 덜어내고 싶은데 막상 메모장 켜보니 투머치한 부분도 빼기 어렵군요 어카지... 최선은 역시 캡틴에게 레드썬을 걸어 제 비설 웹박수를 잊게 만드는거겠죠? 다들 제가 코우주 레스 찾는동안 캡틴의 기억을 조작하는 우주적 범법행위를 허락해줘
- 89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02:50>>895 선지주가 도와줄게 (망치 꺼냄)
- 89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04:43그래서 저녁 추천 받아요.(?) 후보 브라우니 3~4개+우유 한잔 단백질바 2개+우유 한잔 그냥 설렁탕같은거 시키자 포케..? 과자 한봉지.+우유 한잔 건어물 조금 그냥 먹지말자.
- 898아쿠타가와주 (MuYa1/qIzC)2025-3-24 (월) 오후 07:05:19>>896 역시 선지주야 최고의 스킬과 장비를 가졌지 >>897 설렁탕
- 89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08:03>>897 ……설렁탕 >>898 이거로 머리 쿵 하면 기억 사라져(?)
- 90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7:09:09>>895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제 기억을 왜 없애려는 거예요!! 그냥 없던 것으로 처리하면 되는 거잖아!! >>897 [dice 1 7]1[/dice] 모든 것은 다이스의 뜻대로!
- 90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7:09:26브라우니 3~4개로 어떻게 배를 채워! 설렁탕 먹어! 설렁탕!
- 902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13:20삼진설렁탕이라니(흐릿) 둘러보긴 해야겠네요...
- 903아쿠타가와주 (MuYa1/qIzC)2025-3-24 (월) 오후 07:15:16>>900 비설 없는걸로 처리하기엔 뭔가 🤔 비설이 제 취향의 정수라(답도없는 오타쿠) 아쉬워서 말이죠........ 마치 계륵같아......... >>902 따뜻한 국물을 마셔야 😌 마라탕 국물 말고요
- 904차드주 (pXpUwIosOG)2025-3-24 (월) 오후 07:16:20설렁탕
- 90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16:21>>903 남은 기간 동안 비설 털고 일힐할 수 있게 짜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일부를 덜어내더라도…!
- 90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7:17:26그치만..제가 잊어버리면 사실상 그게 그거 아닌가요? (어?)
- 90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7:20:14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 90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22:26캡틴 다녀와!!!
- 909아쿠타가와주 (VP5lZgUPwS)2025-3-24 (월) 오후 07:24:18>>907 맛저 😌 >>905 이게... 문제가 뭐냐면... 끼요가 자신의 근원을 몰라 😞
- 910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25:18다들 잘 다녀오세요
- 911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25:49아 마라탕... 먹던 데가 문닫아서 난민이라 평좋은데를 찾거나 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못먹죠..
- 912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26:40>>909 앗…… 원점 중요하지… (숙연)
- 913아쿠타가와주 (VP5lZgUPwS)2025-3-24 (월) 오후 07:29:32>>911 난 그냥... 잘 모르겠어서 그때그때 싼곳에서 시켜... 🙄 진짜 맛있는 마라탕을 못먹어 본 사람...
- 91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33:14맛있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가봐서 확인해본 결과가 괜찮아서 시킨 거라서요.(+제법 가까움) 저도 마라탕 맛은 잘 몰라요(?)
- 915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7:43:53나른타
- 91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44:21밋치주 안녕안녕!!!!
- 917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44:35어서오세요 미츠루주.
- 918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7:55:01안녕안녕 선지주 마코토주 저녁 머것니
- 91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7:56:05으음.. 저는 이제 먹을준비요...
- 92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7:58:00앗 마침 먹을 시간이네 뭐 먹지…!
- 921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8:00:58얼렁 먹자잇 뭐 먹지22
- 922미유키주 (XubFqCFZty)2025-3-24 (월) 오후 08:04:10안뇽안뇽 모두 쫀밤!
- 923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8:04:36미유키주 안녕 어서와
- 924차드주 (I.3goAfPLS)2025-3-24 (월) 오후 08:04:41끼요의 근원은 귀여움과 허벅지야
- 925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8:06:27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926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8:07:34차드주도 안녕
- 92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8:10:32삼춘주 안녕안녕!!!
- 928코우 - 키요 (pQWLQcoZO6)2025-3-24 (월) 오후 08:14:38situplay>2381>659 "그치만 할아버지는 사람이 아니라 신님 아님까?" 이녀석, 노인 공경은 커녕 코우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어보인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의 이야기임까? 예를 들면, 평범한 2학년 학생들 앞에서 말임다... 잘 모르겠슴다!" 구루구루구루. 데굴데굴 구른 끝에 담요에 꽁꽁 감싸져 행복한 김밥이 된 키요. 하지만, 지금은 옆에 코우 어르신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내 담요에서 꺼내지고, 옷 상태를 체크당하고, 밖으로 나갈 준비가 완료되니 말이다. 그리하여 다시 열린 문 밖에는 그날의 바다와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진다. 키요는 뭐가 그리 좋은지 키득키득 웃으면서 코우와는 달리 와아-! 소리를 내며 앞으로 두두두 달려나가다 뒤를 돌아본다. "흐흠! 이 키욧치, 걸려오는 승부는 거절하지 않슴다-!!!" 그리하여 펼쳐지는 눈사람 크게 만들기 대결-! 키요도 한 손에 눈을 가득 쥐어 퍼올리며 단단한 눈뭉치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조용히, 아주 신중하게! [dice 1 100]12[/dice] [hr]서로 3번씩 1~100 다이스 돌려서 합이 큰 쪽이 더 큰 눈사람 만든걸로 할까요 😌
- 929아쿠타가와주 (pQWLQcoZO6)2025-3-24 (월) 오후 08:15:19헉 나메 잘못 적었다 내 정신좀 봐!!!!!! >>928 키요 - 코우입니다...
- 930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8:19:40밍하 선하 및하 키하🤗🤗🤗🤗
- 931미유키주 (XubFqCFZty)2025-3-24 (월) 오후 08:20:56모두 안녕~ 벌써 월요일도 다 갔네
- 932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8:21:08키요주도 안녕안녕
- 933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8:24:37님드라 초코 보냇어?
- 934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8:24:44명단을 고민하고 있어
- 93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8:27:48짜잔! 짜자잔!! 갱신할게요!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936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8:28:21다들 어서오세요. 도착했는데 아 요청사항 안들어졌네요.. 분리하고 먹어야지..
- 937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8:28:38톰하🤗 마하🤗
- 938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8:40:23지금까지 들어온 초콜릿은.... 분홍색이 하나입니다! 처음이니까 특별히 알려드리지! (뒹굴)
- 939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8:40:48그건 그거고 전 오늘 이 판을 터트리고 싶어요! 12시 전에!
- 940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8:40:48정답! 선지의 유메초코!
- 941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8:41:40음.. 국물이 들어가니까 뭔가 좋은 기분이네요..
- 942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8:43:09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마코토주는 좀 든든하게 드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94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8:44:36캡틴 안녕안녕!!!!
- 944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00:399시다! 벌써!!!
- 945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9:01:01캡틴 안녕 아 초코 생각도 안하고 있었네
- 946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9:05:16초코...(고민) 이 상태라면.. 초콜릿 만들기나 사기보다는..
- 94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06:19자..자..초콜릿 보내요! 보내! 마구마구 보내라! 보내! 보내! 내가 제일 먼저 볼테다! 히히!
- 948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08:59메세지도 써야 하고… 명단을 못 정한 게 제일 큰걸 기왕이면 한 번에 보내고 싶은데…
- 949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9:12:45☆SSR 캐릭터 마코토 픽업 가챠 이벤트 『부서지지 않는 마음은 환상인가요』 유저 반응 : "와 과거 설정 떡밥 나왔다ㅠㅠㅠ" "세상에 신은 없다 마코토가 있으니까" "가챠 돌렸더니 화면에서 빛만 나서 뭔가 했더니 마코토 나온 거였음"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마코토가 신을 다 '마코토'해서 없애버린건가봐요(농담)
- 950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12:45이미 분홍색 1개가 들어왔다구! 먼저 움직이는 자가 승리한다!
- 951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13:01...........무슨 짓을 한 거야..마코토야...(동공지진)
- 952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13:25와 과거 설정 떡밥 나왔다ㅠㅠㅠ
- 953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13:32선지주의 승리 조건은 모든 시트캐한테 초코 주는 거야
- 954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9:19:49전부 끝장내 버렸나 봐요(?) 약간... 과거 시점에서 플레이하거나.. 스토리를 보는 느낌이 아닐까...(?)
- 955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9:20:03가챠 돌렸더니 화면에서 빛만 나서 뭔가 했더니 마코토 나온 거였음
- 95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21:16어서 오세요! 슌주!!
- 95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23:05슌주 안녕안녕!!!
- 958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9:25:16헬러 궂옆프터눈 😘
- 959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9:25:39머야 다시 🤗 궂옆브닝
- 960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25:41슌하🤗 발렌타인대이 이밴트 정햇어??
- 961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9:26:54>>960 한 70퍼는 얼추댓슴 선관 기준으로 우정쪼꼬가댈것 부농은 업슴
- 962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9:27:33다들 어서오세요
- 963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09:29:23슌주도 앙연
- 964슌주 (p2PhUXMVRK)2025-3-24 (월) 오후 09:30:10그럼 옆바 잠시 후에 다시봬요 하던거 마물하고오개슴 앙큼팍스 츠루주 옆하앤옆바 🤗 알뷔백
- 96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31:199시 40분까지 후유카주가 등장하면 토모야 초콜릿을 살짝 스포일러 해보겠... 설마 나타나진 않겠지. (아무말대잔치)
- 966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31:28슌주 다녀와!!!!!!!
- 967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38:14앞으로 34레스 남았다! 으차! 으차!
- 968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38:25갱신합니다아.. 다들 좋은 밤입니다😌
- 96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38:47츠무쨔무주 안녕안녕!!!!!!!!
- 970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38:51슌바🤗 츠하🤗
- 971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40:10선지선지주도 차드주도 안녕하세요😌 초콜릿.. 누구한테 주지...🤔 저도 생각해둬야겠네요
- 972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9:40:20다들 어서오세요.
- 973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40:35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 974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40:41차드주는 일단 마지막까지 미룰 생각임,, 마하🤗
- 97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45:09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발렌타인 초콜릿을 주도록 해요! 츠무기야!
- 976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48:46선생 하이 오늘 보충수업 있어? 하하하하하 시험 찍고 잘거임 차드야! 안돼! 뻥임 선생 놀자
- 977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49: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8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50:01캡틴 안녕하세요😌 츠무기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abc 초콜릿이려나(?)
- 979토고주 (nVhwGvfzQC)2025-3-24 (월) 오후 09:51:23안ㄴㄴㄴㄴ뇨ㅗㅇ........ 좀 많이 늦었다.........
- 98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51:41토고주 안녕안녕!!!!!
- 981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52:00안녕하세요 토고주😌
- 982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52:00톡하🤗 히ㅣㅣ이이이이이이ㅣ이이임내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 >>978 성의없어!!!!!!!!!!!!
- 983이스즈주 (mdA8peVOaW)2025-3-24 (월) 오후 09:52:19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76 스즈: 누가 애한테 술맥였어!!!!
- 984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52:51>>983 제정신으로도 시험 찍고 잘 수 잇다고!!!!!!!!!!
- 985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53:16이스즈주 어서오세요😌 >>982 아예 안 주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 986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09:54:04>>9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8 abc초콜릿.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요. 내일 사먹을까...(고민 중) >>979 어서 오세요! 토고주!! >>983 이스즈주도 어서 오세요!!
- 987히키주 (PV9HW870fy)2025-3-24 (월) 오후 09:54:10아,,, 하던 일이 길어져서 오늘 답레 다 못 쓸 수도 있겠다 답레 기다리지 마 김히키주 왓다갈개 인사 안해줘도 되
- 988토고주 (nVhwGvfzQC)2025-3-24 (월) 오후 09:54:18이스즈주 어소아ㅏㅏㅏㅏ 다들 안ㄴ뇨옹ㅇㅇㅇ..... 쉬는날이었지만 변명을 하자면 집에 좀 안좋은 일이있었어서.... 이제 막 끝나고 돌아온 참이라 좀 자고 답레는 내일주께....
- 98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09:54:34이스주 안녕안녕!!! 히키히키주 안녕안녕!!!!!! >>988 앗… 힘냇…
- 990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09:54:47히하🤗 >>988 에궁... 먼진 모르지만 고생햇어 푹 쉬고 나중에 편할 때 죠 부담갖지x
- 991츠무기주 (2oX8YUcbBW)2025-3-24 (월) 오후 09:55:05앗,... 힘내세요 토고주.. 푹 쉬시길...
- 992이스즈주 (mdA8peVOaW)2025-3-24 (월) 오후 09:57:33>>984 스즈: 그럼 더 큰일이야!!!! 차드 군 오늘 당장 보충수업이얏!!!!(마구잡이 보충수업 다들 안녕하세요~!
- 993마코토주 (wFuGO8yLgO)2025-3-24 (월) 오후 09:57:40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 994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10:00:03>>992 차드, 임종.
- 995토모야주 (heI95cXmL2)2025-3-24 (월) 오후 10:00:19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히키주! >>988 (토닥토닥)
- 996후유카주 (kbMu8VR4b.)2025-3-24 (월) 오후 10:04:11아아앗.... 토모의 초코 스포 놓쳤어.......(시무룩
- 997미츠루주 (EfUnUe9KIO)2025-3-24 (월) 오후 10:05:57>>988 (토닥토닥) 부디 푹 쉬고 맘 잘 추스리길 바라 토고주
- 998후유카주 (kbMu8VR4b.)2025-3-24 (월) 오후 10:06:30토고주 푹 쉬구 답레는 편하게 줘어~!
- 999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0:08:41>>996 달라고 해보자(?)
- 1000선지주 (9SpmhCsGiu)2025-3-24 (월) 오후 10:08:52그리고 후쨩주 안녕안녕!!!!
- 1001차드주 (v/9YJkrt2K)2025-3-24 (월) 오후 10:08:5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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