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잡담방 -243- (100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191>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ruby 즈베즈다]звезда́[/ruby]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뉴-잡담방

situplay>268>1001 정답!(실로폰소리)

참고로 코드에게 있었던 일: 혼자 짝사랑하다가 혼자 끝남

코드야 너진짜 귀엽다

도당체

게임 사람 다 모여서 이만!

사-바

사바에용

situplay>293>169 허어잉

네모군: 많이 없앴어요.

제노스랑 사랑(싸움)하고 싶어요

사랑싸움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네모군: 네모군: 컴퓨터... oO(샬레이안식 데이터베이스?)

샬레이안식 데이터베이스: 도서관

네모군: oO(아하) 네모군: oO(그냥 설명 안해야지)

뻘한데 situplay>293>70 여기에서 리베리가 떨떠름해한 거 그럼 제노스(리베리한테 맨날 싸우자고 하는 애)는 날 사랑한단 말이 되는데??? 가 70이고 그럼 내가 아무한테나 사랑을 느끼는 헤픈 사람이란 말이 되는데??? 가 30입니다 나쁜 남자 나쁜 리베리

쨔믈쨔물

전자는 맞지않을까 리베야(아니다)

저도 솔직히 그렇다고 봅니다 128 맛잘알(?)

리베리야 네 안의 모두랑 싸우고 싶은(사랑하고 싶은) 자아를 받아들여

코드 현 상황: 재밌어보여서 하고싶은데 리베랑 네모가 둘 다 위험하다고 하니까 자기가 국제수배 된 사유가 떠올라서 멈칫 하는중

삼인성멈칫

(실제로 식이섬유를 영양제로 보충하는 넛케주로부터의 고증)

맥주에 식이섬유가 들어있었어야 하는데

와 그럼 안주하나 시키고 맥주 몇 캔 까면 완전식품이다!(아님)

젠장, 틀렸어. 이 사람, 완전히 술이야.

오늘 등장 초반 네모: 경계심 가득한 하십시오체 지금 네모: 일단 흐물해지고 장난치는 중인 해요체

흐물해진 네모 쨔물쨔물

설날 밤에도... 편의점은 밝다... 볼냠(오너들 볼 아니에요)

쨔물쨔물 네모를 알맞게 호로록해줍니다 탈하에요 탈주네 애들 볼냠

탈-하 탈주가 볼냠하지 않겠다면 넛케주가 볼냠 하겠다(?)

저는 술이 아닌데

아무튼 여러분 모하~ 볼냠당한 한이 넛주는 좋으시겠어요 좋아하는 걸 맛볼 수 있어서

넛케주 술을 마시고 사는 생물이 됐잖아ㅋㅋㅋㅋ 탈주 금주크리라도 먹은건가

아뇨 전 변기를 좋아해서

>>20 리베리식 인류애

변기라고 맛을 볼 수 없다는 편견을 버려 리론산 스마트폰보다 10배 깨끗하다구

이론상

그정도로 미치진 않았어요

뭐지 단기광기인가

지혜 내성굴림 [dice 1 100]78[/dice]

탈주도 티알 진행해보고 싶어진다 해탈이의 분실물 같은거 찾으면 튀어나와서 보지말라고 뺏어가고

탈주가 키핑 해준다고!!!!(고래고래)

키핑은 할수잇으나 해탈이가 진행합니다 "갑자기 함정을 파고 싶어졌어" 일행 모두 내성굴림

캐들이 티알키핑하면... 데이브나 모르가나... 어떨까

모르가나 뭔가 몰살루트를 추구할듯한

>>몰살루트를 추구<<

몰살루트<<< 모르모르라면 그럴지도

데이브가 키퍼라면 의도치 않게 산치체크하는 부분 엄청 많이 넣어놓을 듯 사람 아닌 사람이 키퍼링하기... 사람이랑 시야가 달라서 이게 유해한건지 모르고 넣은 물건이 좀 있겠군요

해탈이 진행에 항의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대답 "원래 인생은 부조리한거야~ 카프카 몰라 카프카?" 일행 중 한명이 거대 바퀴벌레로 변합니다

>>49 눈물....

(진짜로 자러가는 넛케주의 모습) 넛-바

술바에요

땅콩바

닌자엔딩에 이은 그레고르 잠자 엔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복많입니다아아

새해 봉만이 받으세요

.

새헤 복 리온이만큼 받으세요

리온이한테 세뱃돈 쥐여주기

새복많~~!!!!

리베리는 원래는 왼손잡이인데 교정을 받아서 지금은 양손잡이일 것 같아요

왼손이 주사용손이였던 거 드러나는 모먼트 보고싶다

아 오른팔을 부러뜨리라는 말씀이세요?

오(흥미

다른 녀석들이라면 차근히 설명해줬겠지만.. 리내는 자기 기준으로 귀찮아지겠다 싶으면 그냥 휙 가버리는 녀석이라(먼산

>>60-61 어째서 리온이. 원격 새복많 인사인가여. 감사합니닷.

밈미

독백 대신써주는 ai 잇엇으면 좋겟다

독백 쓰셔야 할 게 있나용 신캐 독백...?

이야기를 먹는다고 했다. 글이 아니어도 잘 먹는 듯 했다. 사람 이야기에 환장했다. 폐기해야 할 정보가 맛있다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하면서도 또 많은 비밀을 삼킨 듯 했다. 자신이 있는 곳에는 이제 전부 먹어 없애서 자신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어떻게 결론을 내도 무서웠다. 네트워크 내비게이터 소나.EXE는 여태껏 이 초차원 오픈 톡방에서 미지의 것에게 그 정도로 강한 공포를 느낀 적이 없었다. 빛의 전사(다른 차원의 위대한 영웅), 세피라(한 차원의 신 혹은 주인인 관리자), 또 그 외의 허구 같이 불가해한 존재들과 대화해왔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들은,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적이었다. 다짜고짜 한 이용자가 악의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다른 이용자를 해하려 들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소나 또한 이 곳이 사실 그냥 좀 특이한 톡방이라고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인간적인 이용자들이 서로의 언행을 걸러내 보이고 싶은 만큼, 읽혀도 되는 만큼만 드러낼 수 있는 곳. 그래서 한동안 안심했다. 그랬는데. 그 자가 나타났다. 그의 차원을 지옥으로 몰아넣을 뻔했던 어떤 존재 아니 재해(*)를 떠오르게 하지 않을 수 없는 특징을 가진 자. 아무런 악의가 없음에도 그런 일을 행할 수 있는 자가. 사이버월드를 통으로 삼킬 수 있는 존재가 사이버월드 상에서 활동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에게 위협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에 이런 존재가 본격적으로 우리 차원에서 활동을 개시한다면 '우리 차원의 세피라'는 우리를 지켜줄까? 아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우리 차원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생각해본다면 '우리 차원의 세피라'는...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방관하고 있거나. 혹은 아예 휴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128이 살아있는 사람을 직접 먹진 않고, 본인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생각도 없다고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본래 소나는 비 이성적인 공포를 통제하기 위해 이성적인 추론을 통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추측을 배제하는 방법을 쓰곤 했다. 며칠에 걸친 관찰과 추론을 통해, 자신은 버그가 나서 미쳐버린 것이 아니며 단지 이 초톡방의 접속 권한을 새로이 얻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했을 때도 그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이 느낀 공포가 오히려 이성적인 추론으로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애초에 '비 이성적인' 공포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무서워져서 오히려 그 감정이 부풀려져버리고 만 것이다. 그러한 사유로, 소나의 @128을 향한 공포는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라는 것이 소나 본인과 이를 지켜본 오퍼레이터 리온의 판단이었다. 앞으로 최소 하루이틀은 더 가지 않을까... * 기반작 애니에 실제로 사이버 월드 전체를 삼키려 했거나. 혹은 아예 전 인류를 통으로 데이터화해서 삼키려고 했거나...그런 류의 재해와 그를 일으키려 한 존재가 있었습니다...지금은 기반애니 주인공들이 다 조졌고 소나가 태어난 것도 그 이후의 일들이긴 합니다마는.

소나가 @128 유독 무서워하는 이유 정리할 겸 끄적인 독백 같은 거 가져와보기... 소나 특 : 초톡방의 존재를 안심하고 받아들이기까지 3일 걸림 얘 진짜, 초차원적 영역으로 들어가면, 쫄보가 돼요. 다른 캐들에게 쉽게 다가갔던 건 그 캐릭터들이 (적어도 톡방에서는) 그만큼 인간적이기 때문이었던 것... 인간인 리온이는 진작에 사람 안 먹고 살아있는 거 안 먹는다니까 안심했습니다. 근데. 역시 소나는 유기체가 아니라 AI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이고 급하게 치니까 실수 실수...

소나가 공포스러워 하는 존재군요 복복 쓰다듬기

그런 애가 무야는 왜 안 무서워하느냐... 무야는 필멸자 놀려먹기에 진심이라 그렇지 그래도 초톡방 자체에는 일관되게 적의가 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무야가 초톡방에 계속 올 수 있는 거겠지만...?)...정확히는 이쪽이 그쪽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서 그런가 진지하게 해치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그런 걸 눈치챘기에 그래서 조금 무서웠다가 킹받음으로 바뀐 거에요.

소나 :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 헬멧 쓰담당하기...)

비슷하게 네모군은... 128쨩을 종말자(클리파) 인지 의심하는 중이라 경계를 많이 하는 중이라 공감하는 중이에요< 방향성이 이렇게 다른 건 처음이라 다른 관리자들이랑 연락하고 싶어함 소나에게 디지털 안심인형을 선물하기

(소나 쓰담쓰담뽀담) 리내만 128을 그냥 이야기 먹는 꼬맹이. 왜? 질문이 좀 귀찮다. 로 보고 있는 거였군 근데 애는 애초에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위협 되는거 아니면 좀 내 알바 아님< 의 스탠스를 취하긴 하니까요

히오주네는 히오<네모군이 틀어막고 있는 상태 신더: 별생각 없음 극비네: 남글이만 마주쳤을 텐데 개흥미로워함... 인 상태입니다

사실 언급을 보면? 클리파가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나 얘네는 클리파 설정을 모르지 싶어서... 아 네모군이 히오 접속을 막고있군요 혹시 히오한테 문제 생길까봐... 남글이 그래보였어요. 정보전 위주로 활동해서 그런건거봐요 ㅋㅋㅋㅋ 소나는 그래도 일단 리온이가 있으면 일상생활 가능. 초톡방 정주행도 평소대로 합니다 근데 대화에 안끼려고 할 뿐... >>79 리내씨 숨은 기쎄...

리내의 저 기존쎄를 본받아야 하는데 곧 있으면 히오가 다시 접속하긴 할 거에요< 마주쳤던 이야기 종말자들 중 방향성이 특이할 뿐이다 라는 판단이 네모한테도 좀 생긴 것 같아서 남글이는... 남글했음 이럴 때 리온이가 친구로써 옆을 잘 지켜줘야 하니 리온이도 화이팅인 겁니다 소나도 다시 복복복

소나 지느러미 빨아묵기 독백 다 읽고난 감상이 "등털 세운 아기고양이같다"가 제일 큰데 이런 저 콩깍지일까요?

등털 세운 아기고양이 아기... 산갈치고양이

아기산갈치고양이

우리 와기내비 쭈왑

소나에게 미안해서 다시 한 번 걸음해 보았어요! 서술트릭이라면 서술트릭이지만, 128이 말하는 '살아있다' 중 일부는 단순히 생사 여부에 한정된 표현이 아니에요. 128은 종종 원래 주식인 감정이 있어야 살아있다고 해왔습니다. 소나는 128을 무서워하니 적어도 공포라는 감정이 확인되어 128에게는 '살아있는 거'에 포함됩니다...........! 방대한 호기심을 보이는 이유는 인공지능답게 방대한 데이터가 있으리란 추정 때문입니다. 그러니 128은 소나를 열심히 인사했는데 받아주지 않는 뷔페주인... 👁️✋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무한이야기먹음이 때문에 겁 먹게해서 미안합니다................!!!!!! + 반대로 살아있지만 감정이 없는 생명체는 보편적인 '살아있는 거'겠지만, 128이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을 뿐더러, 기억이라도 먹자니 감정이 없는 기억은 딱히 맛있다 생각하지 않아서 죽었다 생각하고 잘 안 먹습니다. 편식이네요! 그럼 이만.... 독백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상호작용은 참 즐거운 일이에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와 128주다 낼룸

와 128주다 낼룸

128주가 실존하셨어 반가워요 반가워요

>>열심히 인사했는데 받아주지 않는 뷔페주인<< 표현이 귀여워요

저녁을 먹고왔더니 소나가 쭈왑을 당하고 있어요... >>82 리온이는 잘 있습니다 아무런 타격없음...! >>87 128주 어서오세요! 앗 신입이셨군요?? 초톡방이니까 이런 일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조금 재밌는 상황이라 생각해요. situplay>293>420 진짜로 친척들이 방문중인 오너입 상황은 아니고 설정상 제가 얘네를 리얼타임제로 돌리고 있음이라 그렇습니닷 제가 설정을 정비하거나 관계를 정리하거나 할 시간이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원래 천천히 설정 잡아가면서 돌리려고 했으나 제가 이 스레에 왔더니 화력이 올라가버림...저 쫌 미다스의 손일지도요)

아이고 자꾸 뭘 빼먹는다 싶더라니 이말을 빼먹었네... 아무튼! 저도 반갑습니다 128주!👋

이것은 범인류적 중대사가 아니다. 발신: 선임 연구원 수신: 아냑 내용: 이곳은 지구의 달이 보이지 않는 외행성대지만, 우리 인류는 여전히 달력을 지키고 있다. 그거 아는가. 일력과 월력에 대해서? 물론 네게는 이맘때쯤이면 항상 이 이야기를 서두로 시작했으니 알겠군. 나는 멍청하지 않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야기하겠다. 아냑. 슬슬 인류의 다음 세대를 만들어야 할 때다. 지구에서도 이맘때쯤에 높은 어른들이 이런 잔소리를 비슷하게 하였다는 기록에서 말미암아- 그리고 이 때가 월력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함을 기념하며, 네게 타고 흐르는 피의 계보와 DNA가 겹치지 않는 이성 인원을 선별해 보았다. 첨부한 파일에 있으니 잘 생각해 보거라. 작년이나 재작년처럼 임무 탓에 못 들었다는 이야기는 듣지 않겠다. - 발신: 아냑 수신: 선임 연구원 내용: 선임 연구원, 그렇게까지 큰 실례는 아니겠지만 혹시 제가 탄생할 당시 연애는 해보셨습니까? - 발신: 선임 연구원 수신: 아냑 내용: 그런 사치스러운 생각을 하는 게 너희 세대의 특징이더군. 미디어 자료 열람실이 넉넉하게 열려 있게 된 영향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놈의 로맨스 코미디. 연애라는 게 얼마나 허황됐는지 알지 않은가? 우리는 우주에 튀어나온 인류고, 다음 세대를 만들어 우리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 발신: 아냑 수신: 선임 연구원 내용: 예 그냥 요즘 들어 우리끼리 세미나를 자주 하는데 우리가 꼭 미래형 부족사회 내지 봉건 사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열람실 권한 다시 제한하면 드러누울 인간 한 두명 아니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 발신: 선임 연구원 수신: 아냑 내용: 하기 싫다는 거냐? - 발신: 아냑 수신: 선임 연구원 내용: 빨리 제 휴가 연장이나 좀 수리해 주십쇼. 아니면 뭐 제가 함장님 앞에 가는 거고. - “...하.” 아냑은 모친인 선임 연구원과의 대화 내용을 쭉 보다가 도로 테이블에 엎어졌다. 요즘 들어 초차원 연결망 쪽에서 이러쿵저러쿵 여러 대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폐쇄된 우주 정거장 환경 바깥으로 정신이 트이기 시작한 것 같기도 했다. 거긴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우주 정거장 안이나 이 우주 안을 빼고도 다른 인연이 있다는 건 아냑에게 그간 존재했던 심리적 장벽을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게 하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심리적 장벽이 사라지면 무얼 하나, 현실적 장벽이 눈 앞에 있는데. 아냑은 ‘send’ 버튼을 누르며 이번에는 의자에 늘어졌다. 하기 싫은 대화를 어거지로 해야 하는 사람의 형상이 의자 위에 구겨져 있었다. 아냑은 천장을 말 없이 바라보다가, 자기와 같이 말 없이 이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아니, 사람이라고 서술하는 게 맞는지 3초 고민했다가 대충 관리자로 치환한 다음에 말이다. “이거 어떻게 해결 안 돼요?”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요.” 이 세상의 관리자라는 창백한 남자가 굉장히 안쓰럽다는 눈으로 아냑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냑도 그걸 예상했다는 듯이 데구르르르, 의자를 한 바퀴 돌렸다. 자기 나름대로 불만 표시였다. 아냑은 꽤 이성적이고 튼튼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나름 평가하고 있었지만 이때 만큼 신이 간절한 경우는 얼마 없을 거다. 이 생각을 읽는 신이 뭔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말이다. 보라색 눈이 낮은 조도의 방에서 탁한 페리윙클 색으로 흐려졌다. “정확히 말해 봐요.” “회피하는 건 아냑 씨가 이전에 한 방법을 쓰면 똑같이 될 거고.” “와, 또 써먹을 수 있구나.” “진짜로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려면 제가 세상을 뒤엎어야-” “아니 그건 진짜 됐어요.” “...그래서 안 된다는 거예요.” 아냑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던 말이었다. 아냑 자신도 세상이 어떻게 순식간에 급변하는 꼬라지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 심지어 그냥 자기가 이렇게... 다음 세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기 싫다는 이유 하나로! 아냑은 더 말을 꺼내는 대신에 의자에서 아예 흘러내리기로 결정했다. 관리자의 안타까운 시선을 마음껏 받으면서 말이다. 관리자가 우물쭈물하는 게 느껴졌다. 아냑이 흐늘대던 몸을 바로 잡음과 동시에 관리자의 입에서 다른 말이 튀어나왔다. “아직도 휴가 연장 신청이 안 됐나요?” “한 3일 뒤에는 될걸. 진짜로.” “그러다가 제가 혼자 여기 남으면.” “따라오시든가요.” 스트레스를 받은 연구원 특유의 투박하고 성의 없는 대답이 관리자에게 날아간다. 본래 신과 피조물의 관계라면 성립도 불가능하지 않은가 싶은 태도와 위치였으나 그들은 그걸 해내고 있었다. 관리자가 그건 뭐 노력해 보겠다고 덧붙이며 이야기는 어찌저찌 잘 마무리되는 듯 싶었다. 딱. 파르스름한 눈의 관리자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지 손가락을 튕겼다. “채팅방에 들르실 예정이십니까?” “왜 갑자기 경어체를 쓰지? 불안하게?” “저도 쓰고 싶을 때가 있는 겁니다. 아냑 씨가 해요체랑 해체를 섞어 쓰는 것처럼요.” 그러고 나서 아냑의 시야에 제대로 들어온 관리자는, 조금 어둑한 방의 모든 빛을 역광으로 받아내면서 스스로 그림자가 되고 있었다. 아냑은 그 모습을 보고 속된 말로 ‘폼 잡는다.’ 라고 하고 싶었으나. “당분간 들어가지 마십시오.” 그 경고가 어쩐지 공연히 내뱉는 것 같지 않았어서 말이다. 아냑은 의자에 다시 걸터앉아, 역광을 가득 쬐어 그림자가 된 관리자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들여다보고 싶었- “들어가지 마십시오.” -보면 안 될 것 같다. 아냑은 탐사자로서의 재능이 있고 개중에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는, 감의 영역 역시 괜찮은 편이었다. 이게 울린 적은 상당히 많았는데, 적어도 선내에서 울린 적은 드물었다. 크고 작은 전염병이 돌아서 구역이 폐쇄되고 자기가 그 안에 들어있을 때조차 울린 적이 없었단 말이다. 그런 울림이 지금 본능을 매우 크게 뒤흔들고 있었다. 경고, 거기서부터 오는 숨이 조이는 듯한 느낌. 선을 넘는 순간 뼈를 추리기는커녕 흔적도 남지 않으리라는 감각. 분명 선내에 있는데도 마치 미지의 행성에 발을 디딘 것 같은 위험한 느낌이 그의 모공을 사각사각 건드리고 있었다. 아냑은 어렵게 마저 입을 뗐다. “...왜 들어가면 안 되는데?” “위험성이 확인되지 않은 이용자분이 계십니다.” “...어차피 다른 차원일 거 아니야? 위험하다고 해도.” “이용자분들 중에는 차원을 넘나들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있죠.” 묘한 말장난이다. 아냑은 거기에 낚이지는 않았지만 이 관리자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는 대강 알 수 있었다. “이거 정보 차단이야!”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느끼는 본능적 두려움을 뚫고 위압감을 뿜는 신격에게 기어이 한소리를 했다. 순식간에 존재감이 줄어드는 신격을 그는 똑바로 보았다. “그런 존재 정도는 나도 피할 수 있어요, 저기요. 응?” “...저한테 접근하셔놓고?” “누가 먼저 문을 열어놨지, 난 하나도 모르겠네.” 아냑은 크게 덜컹이는 소리를 내며 의자에 푹 기댔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그림자처럼 우뚝 서 있던 신격은 본래의 파르스름한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리다가 다시 헛기침을 한다. 변명을 하고 싶은 것 같았다. “그건 그게 저기.” “됐으니까 나도 지켜는 보게 해 줘요.” “...다시 말하지만 당분간은-” “그럼 나더러 그러니까, 이런, 통신이나, 하라고?” 아냑이 투덜거리며 가리킨 끝에는 마지막으로 선임 연구원과 나눈 메신저가 있었다. 관리자도 그 내용을 차마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었는지, 아니면 우주정거장 내 인류의 생활이 워낙 광기에 은은하게 젖어 있음을 인지한 건지 그냥 한숨만 쉬었다. “...그럼 그냥 제가 내용을 검토하고 몇 개 읊어드리겠습니다.” “오 그거 좋다. 당분간이면 어느정도인데요.” “‘확인’이 끝나면.” “그 확인이 대체 뭐길래요?” “안 됩니다.” 다시 한번, 관리자의 얼굴에서 표정이나 감정 같은 것이 사라졌다. 온전히 어둠 속에 위치하는 관리자는 베일 속에서 희미한 푸른 눈만 번뜩이고 있을 뿐이었다. 아냑은 이번엔 자신의 위험 감지 센서가 그를 조심스레 두드리고 있음을 알았으나, 한 번 이겨낸 거 두 번은 안 되겠냐는 듯이 빠르게 말을 마저 하였다. “아깐 그래도 잘만 말해주더니?” “안 됩니다.” “알면 저 죽어요?” “제가 종종 이유를 말하지 않는 데에는 그에 걸맞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까.” 아냑이 관리자의 얼굴을 들여다보기 위해 또 흘긋, 그를 보았다. 볼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그건 들여다보면 절대 안 된다는, 심장에서부터 오는 경고가 울렸다. 아니면 뇌동맥에서부터 오는 거라든가. 쿵쿵거리는 소리가 소음을 전부 부수고 있었다. 다만, 아냑은 어렵게 결론을 지을 수 있었다. 보통 위험한 게 아니구나. ...그리고 아무래도 관리자는 그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도박수는 안 하려는 것 같았다. 아냑은 의자에 편하게 웅크려 앉아 턱을 괴었다. 무언의 협상이 끝난 듯이, 공기에서부터 오는 압박이 스르르 사라지고, 어둠에서 벗어난 관리자의 얼굴은 이제 다시 똑바로 보였다. 여전히 표정은 없었지만. 아냑은 이 분위기를 푸는 법을 알았다. 보랏빛 눈이 여상히 관리자를 향했다. “오, 그럼 며칠 전에 드라이 랩 설명해 주는데 딴짓한 거랑 운동량이 다시 20개 정도로 회귀한 데에도 좀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그쵸?” “아니 잠시만요.” 순식간에 방의 빛이 밝아진다. 미세하고, 그러나 부옇게, 누군가가 필터를 씌운 듯. “와 정말요.” “그으으건 그러니까.” “이상하다, 내가 톡방에서 본 건 재미없다는 말이였던 것 같은데.” “아니 그건 또 언제 보셨어요?! 그리고 운동 정량은 좀 늘린 거지 회귀는 안 했어요, 진짜로!” “아하아. 오늘 산책은 다녀 오셨습니까아.” “...다녀올까요.” “축객령입니다아아.” “네...” 한껏 시무룩해진 관리자를 따라 빛이 차분히 변화한다. 이런 건 대체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하는 걱정은 알아서 자신의 속에서 읽어내길 바라면서, 아냑은 관리자를 데리고 오늘도 우주정거장 한 바퀴를 위해 관리자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드라이 랩 떡밥이 여기서ㅋㅋㅋㅋ

이 독백은 초반부 내용때문에 반드시 설날에 써야 했으며(생략)

데드라인 특) 넘기라고 있는거다(아님)

아무튼 제 체력이 반쯤 죽었으니 맞다고 하죠

첫문장부터 머리침 인류가 멸망해도 명절 잔소리는 멈추지 않는구나

그래서 네모군의 히오씨가 피곤해보이십니다<의 사유 저거엿습니다

코드한테 컴 고장났는데 수리해달라고 하고싶다

이거 입고 다닐듯

히오주 고생하셨어요...(토닥 아이고 어머님...ㅋㅋㅋㅋㄱㅋ큐ㅠㅠㅠㅠㅠ 아약스 호에서도 어른들은 명절 잔소리를 하는군요 하긴 저도 다른 친척들이랑 교류 안하게 되니까 아부지가 오셔서 잔소리하시더란...

에주에게 대신 독백 써달라고 하고싶다(?)

명절 잔소리는 인류가 우주로 탈출해도 구전이 된다... 히오가 이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히오는 순전히 다음 세대 생성을 위해 독촉한다는 게 정말 미래형 부족사회 같았다고 하지만요

저 많은 인원중에 닉네임이 직관적인 캐가 아카링밖에 없잖아ㅋㅋㅋㅋㅋ

>>106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 다음이 리온이 나머지는 죄다 그래서어떻게불러야하나요 상태

☆닉네임이 직관적인 캐가 아카링밖에 없잖아☆

오늘도 무야는 음해를 한다(?)

아카링귀여워력 8972년 13월 42일 톡방이라는 곳에 처음 인사를 했어요. 다른 분들이 환영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눈사람이라는 좋은 선물도 받았어요! . . . 넛케주가술안마심력 8972년 15월 37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무야님에게 물어봐도 그저 웃으실 뿐 답은 없어요..

그릇이의 일기 연도가 굉장히 사심이 넘치는군요

어딘가의 차원에서는 저런 연도를 쓸 것 아마도

직접 정 맞으러 가는 네모군

☆넛케주가술안마심력☆

안녕하세요 ㅜㅜ 저희애가제가봐도좀그래서설명드리러왔습니다 1. '얌전히' 있으면 싸운 이야기 준다 2. 얌전히 = 카톡방 인원 오래 기억하기 3. 소화 중이었던..... 스스로 먹은 본인의 기억 토해내서 카톡방 같은 기억은 다시 기억하고, 나머지는 다시 한 번에 먹기 => 손상된 기억으로 인한 혼란 상태입니다............. 배고픈지 아닌지 헷갈려하는 건 되새김질 해서 그렇고요. 플마제로 상태지만....... 다들 인사해주셨어서 감사합니다.........

어서와요 128주 사랑이네요

되새김질하고 있었어요?! 128아!!!!!!!!!!

>>115 할짝

128아 나 울어(주접입니다 무시하세요)

넛주는 128주를 핥았으니 '술을 마셨다는 기억'을 128에게 준것이구나

가장 최근에 먹은 술은 바카디 칵테일입니다(?)

라고..언제부터 생각했지? 먹어치워라 128(?)

캬아악

이제 자네가 먹은 제일 최근의 술은... '참이슬'이 된 것이다(?)

식용 에틸 알콜은 취급하지 않는다

역시 피에 보드카가 흐르는 넛케주

>>125 그러니 내 스탠드 무야로 넛주의 술 경험을..0로 만들었다(?)

크아아아악

*차원 택배가 아니라 '전송'한 것인 이유 무야가 직접 워프시킴

궁금해지게 130 찍어버리기

궁금해지게 131 찍어버리기

🤔 @128의 톡 중 특문으로 깨져있는 내용은... 삼켰다 다시 토해낸 것이라거나...그런거려나요?

>>132 아닙니다!

그렇군용. 내키실 때 또 와주세용. 잡담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도 계시니 잡담방은 내킬때 오시고 안내킬때 안오시면 되는 것입니닷.

잡담방 사용은 스펙트럼이다.

(슬슬 잠수하는 넛케주의 모습) 넛-바

넛 바

바 넛

넛 　바

넛케주 빠빠입니닷

혹시? 초톡방에 일대일 기능 있나요? 일댈톡 기능이 있다면 그쪽으로 소나 꺼낼 수 있을 듯 해서. 지금 소나로 네모군한테 몰래(?) 같이 운동하자고 말 걸면 조금 그러려나요?

있서요

잇어용

감사합니닷. 일댈방 쓰면 되려나요.

네모군이 잠깐.. 스르륵 사라지겟군(? 히오들짝

되용

일대일을 찔러주시면 반응할 준비하기

(찌르려다 자꾸 내용을 날려먹어서 창 정리중) 잠시만요...!😅

에러가 레스를 잡아먹는다

"응? 소나 뭐해?" ["으음, 동지를 발견한 것 같달까아."] "동지? 누구-엥? 괜찮겠어?" ["대련이 아니라 그냥 같이 조깅하는 정도면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문제 생각하면 부를게에."]

근데 톡방에 검열로 올라오는건 그냥 단어 검열로만 올라오는거 아닌가요..?

그러게요...?

검열로 보이니 검열을 열심히 적는 128 귀여워

사서주와 소나주 귀여워(?)

감사합니닷...?

>>150 생각하면 -> 생기면 왜 이런 오타가? 생기는??

128 말 망가질때마다 악보 보내주는 리베리 개웃겨요

웃기고 다정합니닷...(끄덕)

자꾸 작성하던 내용이 날아가는 건 자동 새로고침이 말썽인 듯 합니다...? 아니면 제 폰이 문제거나...?

어라 무슨일이지 일단 전 모바일에서도 괜찮긴 한데용

소나가 휴대 통신기기 내부 사이버 공간(생각보다 넓은 듯 합니다?)에서 조깅을 하고, 리온이가 리베한테 받은 젤리를 먹으면서 지켜보다 졸기 시작하는 오전 12시 30분.

제가 열어놓은 탭이 쫌 많아서 그런걸수도요....

리온이 잔다 리온아 양치하고 자

아 그럼 그럴지도요 캔드민이 유저쪽에서 직접 처리하는 텍스트양이 늘었다고 해서

전체보기가 아니라 최신 25로 해야 좋아요 이거 새로고침할 때마다 전체 데이터를 싹 받아오는 구조라서 전체를 다시 받아와서 렉걸려요

저 최신 25도 무겁다 싶을 때 있어서... 아예 recent 지우고 뒤에 /(다 읽은 구간)/1001 붙였어요. 다른 것도 보려고 열어놓은 게 있어서 그거 정리하고 왔습니당

아 그런 구조 좋은 기술에는 렉이 따라온다(두둥

[youtube https://youtu.be/v1CP04sTG0A?si=4W6_4xARYH8INYr3] 히오 생각나서 슬쩍

나 울어

>>168 뭔가 저는 히오 생각도 나고 네모군 생각도 나네요...

뭔가 그쵸 세계관 테마곡으로 해야 하나 싶어짐

초톡방 테마곡은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아닐까(?)

히오와 호문쿨루스의 만남

[youtube https://youtu.be/SLm4qzQPelQ?si=FMl8cu9zjlStK_rp] 저는 초톡방하면 이 노래 떠올라요

(초톡방 테마곡 1로 등록하기

응애 호문쿨루스라니. 음... 무야주, 혹시 설정겹침 많이 신경쓰시나요? 외형이랑 세부 설정은 많이 다르긴 할 텐데... (신캐 후보 슬쩍 봄)

>>174 초톡방하다

그릇 호문쿨루스 쪽은 그 외엔 설정이 겹칠레야 겹칠수없는 요소 투성이라 상괸없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신의 그릇, 착함이 그릇이 핵심이라서

그러니 히오주 볼뇸뇸

어라 제 볼이 사라졋어요

>>174 (재생해봄) 대체................

아 그렇네요. 만들어진 목적이 전혀 다르네요. 캐릭터성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하고다니는 짓이 다를듯한...! 오케이네요!

*그릇이 말하는 개=틴달로스의 개

이것은 히오주의 볼로 만든 그릇 MK2입니다(?)

뭐야 돌려줘요(?

아무튼 모두가 행복한 초톡방

돌려드렸습니다 잘 키워주세요(?)

저도 주세여

여기 리베주의 월급으로 만든 그릇 mk3이입니다(슥

저 백수인데요 이거 무야랑 구성성분이 똑같나요?

다른 말로는 수명이라고도 한다네요 그 부분은..히오가 알고있데요(??)

히오가 대체 무슨 지식을 손에 넣은 거지

저런 그것은 히오인 척한 실톡히오엿습니다

192놈 히오한테 대체 뭔 지식을 알려준 거지

그것은 실톡 리베주가 알고 있대요(?

192 관련 로그도 내고 싶은데 그걸 쓰려면 일단 지금 쓰는 과거독백 시리즈부터 끝내야 한다는 게 괴로워요 리베리가 알아서 지한테 있던 이야기 다 써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리베주랑 리베리랑 pvp를 해야 한다는 슬픈 전설이 잇어요

현피 떠서 질 자신 있으니까 리베리가 세피라 권한 가져가서 지가 알아서 이야기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예시로 극비월드의 모든 비설을 까고 싶은데 3대1이라 자동패배당하는 히오주가 있음

지지마! 히오주! 힘 내! 히오주! 할 수 있다! 히오주! 이기자! 히오주!

으웨에에에이(화이티이이이잉

리베주와 히오주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기

/진정

situplay>191>108 >>87 설정상으로는 안 잡아먹는다는 게 확실하다고 말해주셨긴 한데? 지금 소나가 이미 겁먹어서 확실한 단서가 있기 전까지는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긴...합니다. 언젠가는? 괜찮다 싶으면 다시 나오겠죠 아마도? 아님 지금처럼 관심있는 캐들한테 조용히 찾아가거나 리온이의 인용문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하거나 할 거 같아요.

/외면

소나 지느러미 빨아묵어도 되나여

시스템)그릇이는 라면 요리에 성공했다! (리베주와 소나주와 히오주에게 나눠주기)

>>196 >>199 (토닥토닥....) >>206 네 아마도요(?)

소나지느러미 쫙 빨아묵기 >>207 그릇이 거는요?!

저 곧 자러 갈거라 마음만 받겠습니닷 (그릇이한테 도로 주기)

그릇이의 마음을 훔쳐가시다니......

>>209 니 라면은 리베리우스가 뺐었어(아님

리베리가 잘못했네요 매달까요?

>>211 엣 그런건가요 그럼 반사염

히오한테 라면을 주겟습니다 네가 공이 있으니 먹으렴

대신 제노스를 매달죠(??)

자러 갑니당 다들 쫀밤되세용

소바에용 애들 핵불닭 먹으면 반응 보고싶다

안녕히 주무새요 >>216 설렌다

>>218 냄새를 맡는 순간부터 다가가지 않으려 할 것 같아요

소바에용

음 평범하게 귀엽군

>>218 히오: 염장 장기보관용 소스냐....? 이거...? 왜 이렇게 찐해...? 게다가 튀긴 면까지...? 이거 괜찮은 거 맞아...? 너무 매운 냄새 나는데...? 신더: (머리색과 똑같은 얼굴색이 된 채로 가름진 고기를 곁들여서 먹고 잇음)

☆염장 장기보관용 소스☆ ☆머리색과 똑같은 얼굴색☆

극비네: 노랑글씨: 이거 형은 못먹겠는데. 남색글씨: 뭔데. 노랑글씨: 핵불닭볶음면. 남색글씨: 아 그 소스 넣기 전이 가장 평화롭고 이상적인 컵라면

☆소스 넣기 전이 가장 평화롭고 이상적인 컵라면☆

신더는 매운거 잘먹나요

나름 잘 먹긴 하는데 핵불닭은 좀 범위를 넘어섰대요

신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잇구나(?)

명예 매운맛장인으로 인정받기

@히오주 스무고개 히오가 못 맞춘 정답...... 알려드릴까요........! @리베주 혹시 리베가...... 말한 글 읽기 어렵다는 거 ㅜㅜ 리베가 아니라 리베주께서 그러신가요......? 그렇다면 다음부터 최대한 정리해보겠습니다!!!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아무도 없을 시간마다 스팸으로 갱신시켜 놀라시는 분이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231 어라 궁금해요 알려주세용

>>232 부끄러움입니다......!!

>>233 와 예상치 못했다 그치만 귀여운 감정이네요 새콤하다고 느꼈구나 귀여워라.......

히오주는 이제... 잘겁미다 128주도 잘자요 안녀어엉

(설 다음날 아침을 알리는 선착순 그릇 인형 3개)

기숙사의 침대는 쾌적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넓지는 않았다. 유아체형인 사람이 낀다면 세사람까지는 가능하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두사람이 누웠을때 꽉 차는 정도. 두사람이 함께자는 것을 상정하지 않고 공간활용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디자인은 드물기는 하지만 여러 부대원에게 원성을 사는 한편 일부에서는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이마가와 츠즈미는 그것을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같이 자고 싶다면 같이 자라. 조금 좁더라도 그건 신경쓰지 않으면 되는게 아닌가. 무엇보다 군부대안에서 한 침대를 같이 쓸 일이 대체 뭐가 있다는 말인가? 음료라도 쏟았을때는 그럴 수 있겠지만 바닥에서 자거나 뭣하면 소파도 있으니 거기에서 자면 될뿐인 일. 동침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큰 흥미를 쏟는 것 자체가 바보같다고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 '못자겠어...!!!' 돌연 부대장이라는 여자가 같이 자자며 침대에 끼어들어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최근에는 그러는 일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부대장인 후지 아카네는 자기 직전까지도 전자 군인 수첩을 사용해 누군가와 Rinne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했다. 그나마 일과중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다 그게 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니 지금까지는 굳이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의 동침을 기점으로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한마디 제대로 해주고 말겠다는 다짐을 굳게 다질 수 있었고 정확하게 다짐이 깨지기까지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가까이에 있었던 적이 있던가? 그야 대부분의 행동은 같이 하고 있고 부대 안에서 함께 다니는 사람이 누구냐고 한다면 자신 역시 단연코 후지 아카네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지만, 지금까지는 퍼스널 스페이스가 있었다. 가깝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고 할지 개인의 사생활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주변에서는 이런저런 말을 하기는 했지만 자신도 아카네도 일정 선 안에서 깊이 다가가려고 하지는 않았고 그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츠즈미쨩 아직 안자죠." "..." "아, 빨개졌다. 역시 아직 안자네요." "시, 시끄러워. 네가 자꾸 쳐다보니까 그런거 아니야." 하지만 최근의 아카네는 뭐라고 할지, 거리가 가깝다. 새해에 장난감을 선물받은 어린아이마냥 함께가 아닐때가 더 드물었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이유도 없이 갑작스레 츠즈미의 침대에 들어와 옆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짜증은 났지만, 이미 일어난 일. 하물며 지금 여기서 난리를 쳐서 다른 부대원들이 깨기라도 한다면 내일 있을 작전에도 큰 손해가 될 것이 분명했기에 츠즈미는 구태여 소리를 내거아 하지는 않았다. 숨소리도 느껴지는 거리. 의식하지 않을래야 이 정도로 가까웠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의식하지 않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 되려 어려울 정도로 가까운 거리. 알 수 있는 정보는 얼마 없었다. 유독 속눈썹이 길다던가. 눈동자가 금색인줄 알았는데 은근히 녹색이 섞여있다던가. 호흡 한번이 상당히 길다던가. 다른 녀석들한테 말한다면 에 이마가와씨가 그정도로 변태일줄은 몰랐다며 학을 뗄 정도로 사사로운 정보들. 하지만 최근들어서 극한의 환경에 자주 노출된 탓인지 뇌가 핑크빛으로 조금씩 물들어가는 한창인 이마가와 츠즈미에게 있어서는 인내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어쩔 수없네요. 자장가라도 불러드릴까요?" "내가 애냐... 그러는 너는 왜 안자는데." "뭐 이 정도로 가까이있는건 처음이라서?" 수학여행온것 같아서 조금 두근거리네요. 하고 키득거리며 웃는 모습에 아 그러냐 하고 대꾸해버린 뒤 가만히 서로를 쳐다보았다. 정적이 길지는 않았다. 해봐야 15초정도. 먼저 말을 꺼낸건 아카네였다. "나이를 먹은 뒤에는 이렇게 같이 잘 일은 잘 없으니까요. 중학교 졸업하고 나서 한번도 없었던가 그럴거에요."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 것 같은데." "체감이란 다들 다르잖아요? 전 외로움을 잘탄단 말이에요." "지금은 어떤데?" "뭐, 나쁘진 않은 기분." 아카네는 초조해져있었다. 작전에 대한 것들뿐만 아니라 최근 채팅방에 나타난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해서도. 몇일간 관찰하며 알아낸건 그래도 악의가 없다는 점. 그리고 문자를 식량삼는다는 점 정도. 평소였다면 차원의 건너편에 있는 존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었지만 세피라니 클리파니 하는 존재들은 차원간에 간섭할 수 있기도 하니까. 가령, 자신의 얼굴도 모르던 누군가가 자신의 이모티콘을 만들어내 사용하는 장면을 봤을때. 비슷한정도의 두려움을 느꼈었다. 만약 이 채팅방의 존재로 인해 캔서 이외의 위협이 나타나게 된다면.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잠깐 나갔다 올까요?" "이 시간에?" "옥상 정원은 열려있으니까요." "...뭐 이렇게 침대안에서 뒤척이는 것 보다야 낫겠지." "해냈다!" "너무 들뜨지 마. 다른 애들 깨니까." 기숙사를 나가는 순간도 두사람은 조용했다. 조금 서늘해진 겨울바람을 마주잡은 손으로 막아가면서도. ... "드디어 나갔나..." "오늘의 아카네양은, 조금 적극적이네요~" "아카네군도 츠즈미군도 의외로 둔감한 구석이 있으니 말이지. 이정도로 하지 않으면 모를거란거겠지." "으응... 무슨일이더냐...?" "아, 코구마씨.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시 잘까요~?" "이 몸은 피곤하느니라... 너무 시끄럽게 떠들지 말거라..." "...그런데 치요는 진짜로 우리랑 동갑인거야? 못믿겠는데." "코유키군의 강운이 더 못믿을 정도가 아닌가. 난 당첨시스템이 없는 자판기에서 당첨이 나오는건 처음봤네만." "다들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두사람, 오늘 고백하겠죠~?"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는거야 시온."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두사람은 아직 한참 가까워지는 중이니 말일세." "너무 신경쓰는것도 안좋다는거네요오~" "나로서는 두사람이 티안내고 돌아다녔으면 좋겠는데. 여기는 뭐가되건 도파민이 부족하잖아? 남의 연애사는 귀중한 소재야." "코유키군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군. 필름너머로 보이는 연애보단 옆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으니 말이야." "그건 그렇고 진짜 아무도 안자고 있다고 생각했던걸까?" "...아마 아니겠지. 아카네군은 감이 좋은 편이니까." "그, 그럼 일부러 그랬던거라구요?!" "우와... 이건 좀 깨는데."

"...뭔가 이미 사람 있네요." "...방해하지 말고 그냥 돌아가자." "그럴까요." 기숙사로 돌아오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모오오오오닝

모오오오닝 무야<-의도한 편

예끼 이녀석

아카주가 혼낸다!

귀여우니까 욘서

아카링 대사에 "그야 난 귀여우니까!"가 추가된다는 복선인가

신규 스타일 대사로 추가해드렸습니다(?)

크윽 아카링 카와이 스타일이라니(가챠 천장 찍기

>>237 둘이 언제 사귀나요 실톡에선 사귀던데(?)

백합이다!!!!!!!!!!!!!!!!!!!!!!!!!!!

백합이야!!!!!!!!!!!!!!!!!!!!!!!!!!!!!!!!!!!!!

>>247 (과금으로 후편구매) 리베주가 백합광인이 되어써요

그치만 이렇게 엄청난 백합이라고요?!?!?!? 이걸 보고 백합러의 정신이 안 깨어날 수는 없다고요?!?!?!?!?!?!

>>250 상술이다 상술

원래 이렇게 설탕을 쳐줘야 나중에 느껴지는 맛이 강렬하게 다가오는 법이라구요(?) >>252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253

비록 제가 마에다처럼 개쩌는 글을 쓰지는 몬하지만! 맛깔나는 하드피폐한사발! 될때까지 끓여보겠다 이말입니다！！！

.

아카주 사실 마예다

오 이게 바로 폭풍전야(달다) 인 겁니까 오오오 숭배하라 맛있는 백합이여

리베가 온천 갔는데 우연히 같은 온천 온 제노스랑 만나는 거 보고싶어요 제노스가 온천을 갈 리가 없지만.

그냥 리베리랑 제노스랑 길 가다가 만났는데 리베리는 길거리에서 소란을 피울 수는 없으니까 먹금하고 지나가는데도 제노스가 계속 싸우자고 따라다녀서 긁힘 게이지 점점 오르는 리베리가 보고싶어요

제노스는 왜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npc가 아닌 것인가.

제노스가 길거리 npc(특: 살아있음, 여전히 재수없음)인 평행세계

여전히 재수없음. 제노스 펫처럼 데리고 다니고 싶어요 리베리는 극혐하겠지만

리베리의 소소한 고통받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순애는 진짜 아름다운 거구나

순애는 진짜아 름다운 거구나

제노스 입닥치고 있으라고 제노스 입에 군것질거리 계속 물려주는 리베리

리베주가 리베리 몰래 순애를 말아주신다(?

들키면 안 돼요 들키면 리베리가 저 죽여요

리베주 들키면 제노스인 척 하는 걸로

리베리 클리파 되겠다(?)

제노스가 되는 법: 호오... 벗이여 x 무한반복

말투 옮는 리베리우스

어느순간 말투 옮아서 초톡방정모때 다른 캐들보고 "벗이여..."하는거 보고싶어요

오... 그러고 나서 자기 입 틀어막는다든가

오...... n년 뒤 친구 개념 교정된 이후에 가능할지도

의외로 친구끼리 해도되는것 목숨을 건 혈투

하지만 목숨을 건 혈투는 짜릿하지 않나...

??: 원래 그런 거 아니에요?

목숨을 건 혈투 즉 듀얼(유희왕 뇌)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HC88Z2hBUc&list=LL&index=12] 밈미

밈미가 차단당햇어

대체밈미

물밈미

흐르는 밈미...

흘러내리는 신더냥이

신더냥이는 체통을 포기하기로 했어요

게롱

낼름낼름

무한히 반복되는 게롱에 갇힘

흘러내리는 에즈냥이

에즈냥이 배방구하기

캬아악

>>292 에즈냥이는 고소를 할 수 있데

도망치기

배방구죄로 고소합니다

신더냥 배방구로 합의해주세뇨

맞배방구

(뉴스로 생방송하기

배방구 라이브

리베 배방구

리베방구

아 어쩐지 컨디션이 나쁘더라 잠깐... 드러누워서 쉬고 오겟습니다 이타이밍에 꾸벅 졸았어요

(잠자는 히오주 꿈에 그릿이랑 히오가 노는 영상 틀기

>>231 뉴레딕에서 오셨나보군요... 여기는 알림기능 없으니까 밤중에 갱신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거에요. 수수께끼 정답이 그거였군요 오호... 앗카링 썸독백도...잘 봤습니당...! 가까워질 듯 말듯한 아카네와 츠즈미... 조용히 밀어주는 다른 부대원들도 귀여워요.

쉬시는 분들은 잘 쉬세요. 여담이지만 저희캐들이 핵불닭면을 먹으면... 리온 : 아 무리야 무리! 그냥 불닭도 소스 반만 넣어먹는걸! (빠른 기권!)(벌칙 같은 걸로 먹게 되면 눈물콧물 다 쏟습니다 진짜 매워!!😭) 소나 : (의외로 잘 먹는데 얼굴이 지느러미색이랑 비슷해져감...다 먹고 나서 또 먹겠냐고 물어보면 절레절레할 것 같아요...)

(쉬면서 소나주에게 리온이 어떤 음식 좋아하는지 물어보기)

>>231 새 벽 갱 신 좋 아 요 우선 128의 역극 스타일에 대해 먼저 양해와 조율 요청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역극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읽지 못 하는 건 아니니 변경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정 못 읽겠다 싶을 때 뭐라고 쓴 거냐고 제가 살짝 여쭙는 정도면 무방하리라 생각해요. 반대로 리베리가 글씨 고치려고 먹을 거 주는 행동이 캐릭터 어필 방향과 맞지 않아 곤란하다 싶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306 리온이랑 보드게임해서 리온이한테 핵불닭 먹이기 하고 싶어요 아무 이유 없는 괴롭힘이 리온이를 덮친다

>>307 리온이...솔티캐러맬이랑 소금빵이랑. 그런 거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당. 초콜릿도 씨솔트 캐러맬 초콜릿 좋...아하는데. 무야가 주면 아마 안먹을걸요 경계한다고...ㅋㅋㅋㅠㅠㅠ >>308 리온 : 😱 (도망!!)

설탕빵을 주면 된다(메모)

안전안내문자 네이노오오옴

그래 그것도 무야짓이다(??

>>311 (토닥토닥!)

[dice 0 9]8[/dice] 홀수일 시...

불발.

리온이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렸으나 아직 실행하지 않은 밤 10시 59분,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정리하다보니 이거 @128이랑 동접일 때 하는 게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내일을 포함한 평일에는 오전부터 알바랑 이것저것해서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그래서?? 스포일러 안되는 선에서 말해두자면... 티알 때 얘기 나왔던 리온 VS 소나 떡밥도 회수할겸...둘이 뭔가 내기를 하기로 했습니닷!

체력이 박박 갈린 걸 하루종일 확인하기 >>317-318 오 두근거리네용 내일은 반드시 기운을 충전해서 본어장에 가야만 해..

설을 쇠고 나니까 참치들이 하나같이 기운이 없어요 저도 그렇지만......... >>318 우와 짱이다 저는 리온이한테 50만길 걸래요

참치들이 다같이 쇠약 상태에 빠졋어요 어 린넨테마 컬러 바꼈다

회색테마도 바뀌었어요

뭔가 붉은색 글씨가 눈 피로감을 더한다는 피드백을 받았나보군...

건담, 대지에 서다. 드립을 알아듣는 할배들이 얼마나 있을까

일단 넛주가 할배란건 알겟네요

너무 많이 알고 있군 죽어줘야겠어(철컥)

(코드가 리베한테 어떤 컵라면 줄지 정하려고 러시아랑 컵라면 키워드로검색했더니 팔도 도시락밖에 결과값이 없는걸 본 넛케주의 표정)

역시 위대한 코리아 컵라면

>>328 핥쟉 도시락은 컵 모양인데 어쩌지 에에라 대충 없는거 만들어서 보낸다!!!

유에가 만든 컵라면이라고 하죠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것 같은

애들 못 읽는거 귀엽다ㅋㅋ

>>320 리온 : 아앗 둘이서 장난치는 건데 돈을 그만큼 걸어버리면...😅

소하에용 어제 리온이랑 소나가 귀엽다고 더 말하려고 했는데 무튼 소금빵매니아 리온이가 귀엽군오...

제캐들 게임판 기반이었으면 리베형이 준 음식 먹고 하니까 진짜 파밍 잘되더라!! 배틀칩 잘 나와!로 받아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닷...! (게임판에선 바이러스를 잡으면 배틀칩을 드랍하는 편...) 게임판이랑 애니판이랑 뒤로 갈수록 세계관 설정 차이가 커져서 게임판 기반으로 가려면 제캐들 설정을 외형 빼고 엎어야한다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에 굳이 애니판 기반이라고 명시하게 된 거지만요...

다들 안녕하세요!

>>336 핥쟉

.

월급생계형범죄자

실제로 넛케주가 방금 푸시업 해보고 나온 고증 숫자이다 애초에 푸시업 자세 잡는것 부터가 운동같아요 선생님

진짜 하고왓어 하지만 인정합니다 자세잡는 그 순간부터 시간이 뭔가 이상함 세피라가 억까를 시작한 듯

이 정도면 세피라 억까가 맞다 넛케주가 운동 못하는것도 아무튼 세피라 탓임

운동 기능치를 딴데 써버린 세피라탓임 암튼그럼...

[clr silver]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예레 4:23)[/clr]  터져나온 코피를 훔치며 소년이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진득하고 샛붉은 액체가 손등을 타고 흘러내렸다. 손가락 마디마디에서 무거운 통증이 느껴진다. 얻어맞은 관자놀이가 아릿하게 아파왔다. 조금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다.  그가 이렇게 성치 않은 몰골을 한 까닭은, 아니나다를까 같은 학교 양아치들이 오늘도 대뜸 시비를 걸었어서 그렇다. 전부 몇 번씩이나 봤던 낯짝들이었다. 참 이상한 게 놈들은 자신을 볼 때마다 얌전히 넘어가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매번 먼지 나도록 흠씬 두들겨맞고서도.  ⋯⋯어차피 지금은 죄다 도망가버렸으니 일단락이다. 며칠 뒤에 또 보겠지만.  소년, 요나시로 카가리는 아직 얼얼한 옆구리를 부여잡고서 비틀비틀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봉착해버렸다. 이쪽을 발견하고서 후다닥 뛰어오는 또래 여학생이 보였기 때문이다. 남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참견쟁이. “요나시로 씨──!” 목청 하난 참 크다. 듣는 사람 창피하게.  그녀가 요나시로 앞에 멈춰선다. 아마미 미하루.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 조금 작은 키에 긴 머리칼과 해맑은 눈웃음이 특징인 소녀.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한, 도대체 왜 자신 따위에게 관심 가져주는지 모르겠는 사람.  “으이구, 꼴이 이게 뭐야. 일단 좀 앉아봐.”  역시, 아마미는 요나시로의 상태를 보고선 대뜸 인상부터 찡그렸다. “또 시작이네⋯⋯.” 괜히 퉁명스럽게 대꾸한 요나시로는 그러면서도 아마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 앉았다.  시설의 어른들도 그에게 자주 애정어린 잔소리를 일삼곤 했다. 아마미처럼 말이다. 담배 피우지 마라, 싸우지 마라, 학교 땡땡이치지 마라⋯⋯. 그렇지만 요나시로는 쉬이 일탈을 그만두지 않았다. 그럴 수도 없었다.  “⋯⋯쿠로사와 씨가 시켰지? 나 데려오라고.”  다소 날선 질문이지만 아마미는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대신 한숨 내쉬며 구급상자를 꺼내놓는다. “선생님이 부탁한 건 맞지만⋯⋯ 나도 요나시로 씨가 걱정되어서 그래.” 상처에 닿는 소독약이 언제나 그렇듯 따끔했다.  “아니지, 나만 그러는 것도 아니잖아. 모두가 요나시로 씨를 걱정하고 있는걸.”  “⋯⋯.”  시아와세 아동양호시설. 그 이름답게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다. 그래서 요나시로에겐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 장소였다. 상냥한 교사들과, 이타심과 배려를 아는 아이들.  그들은 한낱 도태된 불량아인 요나시로에게도 아낌없는 친절을 베풀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손을 내밀어주었다. 그게 가식이나 허영이 아닌 순수한 걱정과 호의임을 요나시로는 잘 알고 있다. 싫거나 짜증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기뻤다. 동시에 두려웠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요나시로에게 평온한 삶이란 절대 누려서는 안 될 금기나 다름없었다.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어미의 탈 쓴 작자가 그리 지껄였기 때문에. 소년의 마음을 깊이 할퀴고 지나간 상처는 세월이 흘러도 치유되질 않았다. 　그래서 일부러 문제를 일으키고 주변 환경에 반항했다. 억지로 타인을 밀어냈다. 나는 혼자여야만 해. 나는 행복해선 안 돼. 그렇게 끝없이 되뇌이며. 그럼에도 그는 혼자가 되지 못했다. 삶을 거스르지 못했다.  결국 요나시로는 아마미의 성화에 이끌려 시설로 함께 돌아왔다. 그리고 제 방으로 들어가려던 요나시로를 아마미가 잡아끌었다. 휴게실에서 다 같이 TV나 보자며. 그녀는 대답도 듣지 않고 곧장 휴게실로 향했다. 요나시로도 어쩔 수 없이 그 뒤를 따랐다.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아이들이 그들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화면에선 요새 한참 유행한다는 예능 프로그램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저런 게 재밌나.’ 요나시로는 소파에 앉은 채 턱을 괴었다. 패널들끼리 주고받는 농담이 무척 유치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깔깔 웃어댔다. (그새 아마미는 선생님들 일을 도와줘야 한다며 자리를 떴다.)  괜히 씁쓸해진다. 요나시로는 TV로부터 시선을 돌렸다. 그랬더니 이번엔 다른 남자아이가 불쑥 다가오는 게 아닌가. 손에 뭔갈 들고서.  “카가리 형, 이거 먹을래요? 냉장고에 있던 거!”  아이가 내민 건 낯익은 모양새의 쿠키였다. 그 이상한 채팅방에서 받아온 쿠키. 양도 너무 많고 당장 먹을 것도 아니라서 휴게실 냉장고에 넣어뒀었던.  “⋯⋯그래.”  ‘그거 내가 가져온 건데.’ 어쨌건 요나시로는 쿠키를 차마 거절하지 못했다. 거절해도 이 아이의 성격상 끈질기게 권유할 게 뻔하다. 어쩔 수 없이 요나시로가 쿠키를 받아들어 한 입 베어물었다. 바스러지는 과자 사이로 진한 아몬드 향이 느껴졌다.  ‘맛있긴 하네⋯⋯. 직접 구운 건가. 말했던 걸 봐선 아마 그런 거 같은데.’  그 채팅방, 역시 이상한 곳이다. 다들 지나치게 좋은 사람들이었다. 다른 세계와 이어져있다고 해서 거창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아니었다. 그 틈에 슬쩍 끼어들어가도 모두 반갑게 인사를 건넸으며 친근히 대해주고 관심을 보여주었다.  마치, 이 시설 사람들처럼 말이다.  예능 프로가 어느새 끝났다. 용건이 끝난 아이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곧 TV에서 지루한 뉴스가 송출되기 시작한다. 일본 내각이 어쨌니, 타국 간 전쟁이 어떻니, 강력범죄 발생률이 상승세니 하는 소식을 남성 아나운서가 무미건조하게 읊는다.  참 한결같다, 이 세상도.  세 차례의 세계대전이 지나간 것도 불과 몇십 년 전 일이라던데 인류는 아직도 서로를 물어뜯고 있다. 그렇다고 세계 정세를 본격적으로 비판하기엔 자신은 아는 것 하나 없는 애송이인지라. 그래도 세상이 이 지경으로 돌아가는 꼴이 웃기기야 했다.  TV 속 아나운서의 안색이 돌연 바뀌었다. 화면 밖에서 어떤 지시를 들었는지, 옆을 돌아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긴 정적이 흘렀다. 요나시로는 그때까지만 해도 별일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그냥 방에 들어가서 누워나 있을까 싶었다.  “⋯⋯긴급 속보입니다. 전국 각지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행인을 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곧 아나운서의 당황한 목소리와 함께⋯⋯  화면이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