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90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4월 19일 (토) 오전 09:52:56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01:03:37
2025년 4월 19일 (토) 오전 09:52:5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키츠네가이 마츠리 - situplay>2798>593
소원 발표 - situplay>2798>607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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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발표 - situplay>2798>607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19:24
얍!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19:36
아 이름 빼먹어써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0:18
링화주와 후유카주가 냠냠하셨네요! 히히! (엄지척)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0:37
앗 맞다 연휴였지! 이번 연휴도 의외로 기간 넉넉해서 좀 좋더라~ 캡틴 잘 놀다 와!!
그리고 일상???? 절대 못 참아 나!!!!!
그리고 일상???? 절대 못 참아 나!!!!!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0:50
오 90번째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0:50
아무래도 좋은 TMI. 캡틴의 노트북 바탕화면은 이전에 넣었던 커플 커미션 그림이다.
즉 노트북을 켤 때마다 예쁜 후유카를 제일 먼저 본다.
(끌려감)
즉 노트북을 켤 때마다 예쁜 후유카를 제일 먼저 본다.
(끌려감)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1:16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4 좋아요! 누굴 만나보겠어요? 토모야도 있고, 시로이유키히메도 있고!
>>4 좋아요! 누굴 만나보겠어요? 토모야도 있고, 시로이유키히메도 있고!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2:22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3:18
유키히메님 일상이라.
그렇다면 북쪽 얼음동굴 쪽으로 와주시는 상황으로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동굴 안에 들어올 필요는 없고, 그냥 동굴 근처에만 어슬렁거려도 눈보라와 함께 나타날 거예요.
그렇다면 북쪽 얼음동굴 쪽으로 와주시는 상황으로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동굴 안에 들어올 필요는 없고, 그냥 동굴 근처에만 어슬렁거려도 눈보라와 함께 나타날 거예요.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4:25
일상...이라...(오늘은 지켜보기)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5:38
곧 밥먹을거였는데 소주한병 따야겠구만
안녕안녕 이따봐
안녕안녕 이따봐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28:48
미츠루주 다녀와~~~~ 맛술!😉
>>9 알겠어~ 앗 근데 나 유명한 느림보+요즘 글이 좀 뚝딱거리는 느낌이라서 살짝 걸릴지두
>>9 알겠어~ 앗 근데 나 유명한 느림보+요즘 글이 좀 뚝딱거리는 느낌이라서 살짝 걸릴지두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31:13
다녀오세요 미츠루주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34:15
미츠루주 어서와!!
>>6
엣.....!!! 토모의 팔불출은 토모주로부터 온 게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버려 (?
>>6
엣.....!!! 토모의 팔불출은 토모주로부터 온 게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버려 (?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34:51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35:40
마자... 커미션 진짜 너무 예쁘게 나와서 엄청 감격이었어.... 히히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38:33
사실 최대한 시트의 묘사나 픽크루 이미지, 그리고 일상에서의 이미지 등등을 종합해서 신청서에 써서 보냈는데 후유카주가 만족을 했다면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 맞다는 것에 다시 한번 안심을...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1:01
토모주의 캐해는 나를 깜짝깜짝 놀래킬 정도니까 말이지~
다시 봐도 최고야.... 역시 토모주라니까
다시 봐도 최고야.... 역시 토모주라니까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3:28
아무래도 좋은 TMI.
사실 주말 마지막 시즌에는 스페셜 버전으로 '모든 것을 불태우는 화마' VS 가미유키 캐릭터들이라는 느낌으로 진행을 짧게 해볼까 했었지만 일상물로 시작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어제 기각 결정을 했어요.
무엇보다 인간 캐릭터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옆눈)
사실 주말 마지막 시즌에는 스페셜 버전으로 '모든 것을 불태우는 화마' VS 가미유키 캐릭터들이라는 느낌으로 진행을 짧게 해볼까 했었지만 일상물로 시작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어제 기각 결정을 했어요.
무엇보다 인간 캐릭터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옆눈)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모주 진행...!!!
재밌을 것 같은데 너무 갑작스러운 느낌이기도 하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재밌을 것 같은데 너무 갑작스러운 느낌이기도 하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5:36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6:14
아참 캡캡!! 지금 시점이면 이제 3월 됐으려나???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7:43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47:55
>>22 아뇨. 2월 말이에요! 3월은 되지 않아요!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52:38
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만약 한다면 정사이려나 if이려나?
만약 한다면 정사이려나 if이려나?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56:44
만약 했다고 한다면 IF겠죠! 정사에서 저러면 안돼요! (절레절레)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57:33
엣...(아쉽)(?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5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우리 인간 캐릭터들 다 PTSD 걸릴거야!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9:59:08
ㅋㅋㅋㅋㅋㅋ 그럴지두!
토모는 신사 공격당하는 것에 예민한 편이니 더더욱 그렇겠지이
토모는 신사 공격당하는 것에 예민한 편이니 더더욱 그렇겠지이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03:04
신사 공격당하면 토모야는 자기가 죽던지 말던지 일단 몽둥이 들고 화마에게 달려들 애라서...(옆눈)
이대로 불타버리겠군요. 잿더미가 되고 말거야.
이대로 불타버리겠군요. 잿더미가 되고 말거야.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03:48
으아앗 토모 안대애애애!! (붙잡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03:53
>>30 크아아앙아아아아악 후유카한테 사죄해라 토모야!!!!!!!!!!!!!!!!!!!!!!!!!!!!!(?)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06:08
ㅋㅋㅋㅋㅋ 후유카가 토모야 소매 붙잡고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고개 도리도리 하고 있고, 링화가 날개 펼쳐서 앞에서 날아오는 불꽃 막아주는 장면 생각해주면 되는거죠?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07:53
역시 토모주 캐해 최고야
읏 링화님 너무 멋져.............
읏 링화님 너무 멋져.............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17:06
3월이면 일본도 신학기인건가 아닌건가..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0:06
3월까지는 3학기에요! 일본은 4월부터 1학기 시작이니까요!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4:18
아- 그렇구만 오케오케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4:25
일본은 겨울방학 엄청 짧은 건가?!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7:00
일본의 겨울방학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죠. ㅋㅋㅋㅋㅋㅋ
있긴 한데 엄청 짧아요. 12월 말~1월 초 정도일걸요? 대신 여름방학이 좀 길고요.
있긴 한데 엄청 짧아요. 12월 말~1월 초 정도일걸요? 대신 여름방학이 좀 길고요.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7:03
맞다 마코토주 보고 있어? 마코토 대학 가게 되면 통학하는거야 기숙사 쓸거야 아님 자취할거야?
대충 아야메 결혼시점을 마코미츠 졸업한 그해, 거의 졸업 직후로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 살고 있는 주택이 신혼집이 될 거니까 통학이라면 미츠루랑 같이 본가로 방 옮긴다고 해야 하거든
대충 아야메 결혼시점을 마코미츠 졸업한 그해, 거의 졸업 직후로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 살고 있는 주택이 신혼집이 될 거니까 통학이라면 미츠루랑 같이 본가로 방 옮긴다고 해야 하거든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7:25
대신에 일본은 골든위크가 있으니까네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28:32
골든위크.. 하필 친구들과 맞춘 시기가 딱 그 시기라서.
저 압사되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옆눈)
저 압사되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옆눈)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39:03
앗 골든위크가 어린이날 즈음인 거야?
그러쿠나..... 토모주 무운을 빌게(?
그러쿠나..... 토모주 무운을 빌게(?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39:47
>>40 대학을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다를 텐데..
도쿄 쪽 진짜 명문대 간다면 당연히 기숙사일 확률이 높고..(멀티플레잉이 되긴 하지만) 홋카이도 내 라면 기숙사나 통학일텐데.
홋카이도가.. 대략 남한만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것도 대학과의 거리에 따라서 기숙사일 확률이..
자취는 왜 선택지에 없냐면 이녀석이 압바랑 마망에게 아직 믿음을 못줘서..(멘얀인 분과의 생활을 보며)
도쿄 쪽 진짜 명문대 간다면 당연히 기숙사일 확률이 높고..(멀티플레잉이 되긴 하지만) 홋카이도 내 라면 기숙사나 통학일텐데.
홋카이도가.. 대략 남한만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것도 대학과의 거리에 따라서 기숙사일 확률이..
자취는 왜 선택지에 없냐면 이녀석이 압바랑 마망에게 아직 믿음을 못줘서..(멘얀인 분과의 생활을 보며)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1:11
바다가 얼고 북해의 냉풍이 몰아치는 혹한의 엄동을 지나 어느덧 3월이 가깝다. 학교란 곳엔 다녀 본 경험 없어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슬슬 3학년은 졸업을 하고 그 외 학년은 승반을 할 시기란 이야기가 떠도는 때였다. 아이들은 그렇게 쉼없이 자라고 나아간다. 몇 달의 짧은 사이에도 주위를 살피면 키가 훌쩍 자란 아이들이 보여, 봉황에겐 문득 들어오는 시린 감정이 있었다. 다들 언제까지나 여기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너희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겠지. 어린 소년들은 청년이 되어, 눈이 닿지 않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자라고 곧 저마다의 뜻을 품은 채 둥지를 떠나리라. 그리고 언젠가는 하나둘 땅 밑에 숨어 사라져 버리겠지. 여우 축제를 즐겼던 날 미츠루가 농담처럼 뱉었던 말이 머릿속을 무종 맴돈다. 사랑하는 한 사람을 영원토록 묶어둘 수는 있을지라도 모든 이를 붙잡아 둘 수는 없다. 이곳에서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이 언젠간 더는 세상에 없으리란 확정이, 정해진 명운이란 것이 아연 아프다. ⋯⋯사람이 죽는 꼴이라면 지겹도록 보아온 주제에 새삼스러운 감회였다.
무거웠던 것은 그날 소년이 내주었던 마음만이 아니었던 모양이지. 머리로만 알고자 모르는 체해왔던 사실을 그만 실감할 정도로 오래 머물어 버린 탓이다.
심서가 어지러울 때엔 발길이 절로 높은 곳으로 향한다. 이 마을에서 아래를 훤히 내려다 볼 정도로 높은 곳이라 하면 신사가 있는 산이고, 또 하릴없이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자취에 저절로 이끌려서. 정신을 차려 보면 투명한 빛을 발하는 얼음 동굴이 눈앞이다.
너희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겠지. 어린 소년들은 청년이 되어, 눈이 닿지 않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자라고 곧 저마다의 뜻을 품은 채 둥지를 떠나리라. 그리고 언젠가는 하나둘 땅 밑에 숨어 사라져 버리겠지. 여우 축제를 즐겼던 날 미츠루가 농담처럼 뱉었던 말이 머릿속을 무종 맴돈다. 사랑하는 한 사람을 영원토록 묶어둘 수는 있을지라도 모든 이를 붙잡아 둘 수는 없다. 이곳에서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이 언젠간 더는 세상에 없으리란 확정이, 정해진 명운이란 것이 아연 아프다. ⋯⋯사람이 죽는 꼴이라면 지겹도록 보아온 주제에 새삼스러운 감회였다.
무거웠던 것은 그날 소년이 내주었던 마음만이 아니었던 모양이지. 머리로만 알고자 모르는 체해왔던 사실을 그만 실감할 정도로 오래 머물어 버린 탓이다.
심서가 어지러울 때엔 발길이 절로 높은 곳으로 향한다. 이 마을에서 아래를 훤히 내려다 볼 정도로 높은 곳이라 하면 신사가 있는 산이고, 또 하릴없이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자취에 저절로 이끌려서. 정신을 차려 보면 투명한 빛을 발하는 얼음 동굴이 눈앞이다.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1:53
아야메쨩 결혼하는구나....! 결혼식은 크고 성대하게 하려나?! 아님 작고 가족끼리만?
마코마코 높은 확률로 기숙사에 살게 되겠구나 ㅋㅋㅋ
홋카이도 크지! 엄청 놀랐어
마코마코 높은 확률로 기숙사에 살게 되겠구나 ㅋㅋㅋ
홋카이도 크지! 엄청 놀랐어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3:21
즉 결혼식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그런 이야기! 히히. 이렇게 되면 축의금을 가지고 가야만..(어?)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3:23
>>44 흐음 그럼 통학이거나 기숙사구나 그 부분은 마코토주의 영역이니까 응 대신 통학이면 거처를 본가로 옮겨야 한다는 것만 알아조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4:24
거처를 옮길 수 있다.. 만 알아두면 되겠군요.(고개끄덕)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5:24
하지만 미츠마코 졸업식이면 1년 뒤니까 아직 멀었다구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5:32
질: 닭대가리 왤케 센치한가요?
답: 그동안은 '나와 관계 없는 사람의 죽음에는 (내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당히 모르는 척한다'라는 정신으로 살아왔었는데, 딱 한 사람(히키)와의 작별에만 연연했던 걸 넘어서 여기서 만났던 모든 사람이 그리울 정도로 좋아졌대
그리고 땅 위에 발 붙이고 살기로 결심한 이상 모든 관계에는 필연적으로 이별이 따른다는 현실을 영원히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이것도 나름의 성장이지 않을까~
답: 그동안은 '나와 관계 없는 사람의 죽음에는 (내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당히 모르는 척한다'라는 정신으로 살아왔었는데, 딱 한 사람(히키)와의 작별에만 연연했던 걸 넘어서 여기서 만났던 모든 사람이 그리울 정도로 좋아졌대
그리고 땅 위에 발 붙이고 살기로 결심한 이상 모든 관계에는 필연적으로 이별이 따른다는 현실을 영원히 모르는 척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이것도 나름의 성장이지 않을까~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6:50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49:15
링링 성장 서사 맛있다....... 최고.......
봉황님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건 최고야......
봉황님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건 최고야......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50:01
링화가 마코토를 온전히 마주하지 않았던 거군요(?)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51:43
situplay>3150>45
3월의 따스한 봄기운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으나 가미유키의 겨울 분위기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물론 한겨울에 비하면 날씨가 따뜻해지긴 했으나, 아직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았고, 땅의 하얀 눈은 녹아 없어지지 않았다. 점점 따스해지고 있는 겨울은 가미유키를 부드럽게 덮고 있었고, 산길을 오르고 있는 링화의 주변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녀가 얼음 동굴 근처에 도착했을 무렵, 묘하게 주변의 바람이 거세게 바뀌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길이 조금 더 거세지고, 얼음동굴 입구에 붙어있는 얼음이 유난히 아름답고 찬란하게 반짝였다. 바람 속에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치 눈을 형상화한 것처럼 하얀 기모노를 입고 있으며, 맑은 푸른빛으로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고 새하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 이사장. 아니. '시로이유키히메'의 모습이었다.
얼음동굴 바로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가만히 눈앞에 있는 여성을 바라봤다. 묘하게 표정이 어두워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태고의 시절부터 오랫동안 많은 것을 봤으며, 많은 것을 경험했을 존재여도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이더냐. 하기사, 오랜 시간을 살았어도 고민거리와 근심 같은 것들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새로 생겨나는 것이니 살아온 시대와는 상관이 없을테지."
가미유키의 수호신이자,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살아온 고위신. 시로이유키히메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링화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눈을 곱게 접으며 이야기했다.
"여기서 다 만나는구나. 그래. 경치 구경이라도 하러 온 것이더냐? 아니면 신계로 잠시 돌아가려는 것이더냐? 그것도 아니면 이 동굴 안의 내 조각상의 아름다움을 관찰하러 온 것이더냐? 내 개인적으로는 3번째였으면 좋겠구나. 나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그래도 내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왔다면 얼마든지 환영이니까."
그녀의 목소리엔 장난끼가 상당히 가득했다.
3월의 따스한 봄기운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으나 가미유키의 겨울 분위기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물론 한겨울에 비하면 날씨가 따뜻해지긴 했으나, 아직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았고, 땅의 하얀 눈은 녹아 없어지지 않았다. 점점 따스해지고 있는 겨울은 가미유키를 부드럽게 덮고 있었고, 산길을 오르고 있는 링화의 주변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녀가 얼음 동굴 근처에 도착했을 무렵, 묘하게 주변의 바람이 거세게 바뀌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길이 조금 더 거세지고, 얼음동굴 입구에 붙어있는 얼음이 유난히 아름답고 찬란하게 반짝였다. 바람 속에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치 눈을 형상화한 것처럼 하얀 기모노를 입고 있으며, 맑은 푸른빛으로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고 새하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 이사장. 아니. '시로이유키히메'의 모습이었다.
얼음동굴 바로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가만히 눈앞에 있는 여성을 바라봤다. 묘하게 표정이 어두워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태고의 시절부터 오랫동안 많은 것을 봤으며, 많은 것을 경험했을 존재여도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이더냐. 하기사, 오랜 시간을 살았어도 고민거리와 근심 같은 것들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새로 생겨나는 것이니 살아온 시대와는 상관이 없을테지."
가미유키의 수호신이자,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살아온 고위신. 시로이유키히메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링화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눈을 곱게 접으며 이야기했다.
"여기서 다 만나는구나. 그래. 경치 구경이라도 하러 온 것이더냐? 아니면 신계로 잠시 돌아가려는 것이더냐? 그것도 아니면 이 동굴 안의 내 조각상의 아름다움을 관찰하러 온 것이더냐? 내 개인적으로는 3번째였으면 좋겠구나. 나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그래도 내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왔다면 얼마든지 환영이니까."
그녀의 목소리엔 장난끼가 상당히 가득했다.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0:52:16
>>52 청첩장 보냈으니까요! 지금처럼! (어?)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00:22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04:12
꺄아아아아아 유키히메님!!!!!
살아있길 잘했다.......(?)
살아있길 잘했다.......(?)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04:48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06:29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09:11
>>60 진짜 시라유키만 아니었어도...! 뭐 어차피 아야메 결혼식이니까 상관없지 ㅋㅋ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11:07
이쯤되면 후유카에게 상대적으로 조금 퉁명스러워진 것도 토모야의 여자친구가 되었다는 배신감(?) 때문임이 분명하다. (어?)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16:09
음... 부정하진 않겠다!(?)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2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3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인거냐!! (절레절레)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43:33
미츠루 그만큼 후유카를 조아했구나 (?)
후후후 나름 감동일지두
후후후 나름 감동일지두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44:46
어쨌든 또 하루가 지나고 있네요. 이제 수요일인가..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47:24
아참 0레스 넣을 문구 찾아봤는데 셋중 어떤게 좋아?
따로 생각해둔 것 있으면 얘기해조~
벌써 얘기하기는 이른가?
당신은 어느 날 눈처럼 내렸다
피할 수는 없었으므로 나는 속절없이 맞았다
ㅡ 김준, 눈꽃
그토록 못 잊어 하다가
거짓말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
첫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 오는
내 마음에 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ㅡ 이정하, 첫눈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ㅡ 문정희, 겨울 사랑
따로 생각해둔 것 있으면 얘기해조~
벌써 얘기하기는 이른가?
당신은 어느 날 눈처럼 내렸다
피할 수는 없었으므로 나는 속절없이 맞았다
ㅡ 김준, 눈꽃
그토록 못 잊어 하다가
거짓말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
첫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 오는
내 마음에 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ㅡ 이정하, 첫눈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ㅡ 문정희, 겨울 사랑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48:08
좋아했지
이젠 아닌거지만
이젠 아닌거지만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11:50:47
앗. 저건 언제 또 찾아보셨나요? 어차피 에프터 시즌이니까 별 상관없을 것 같긴 해요! 제 개인적으로는 2번째가 조금 더 분위기적으로 분위기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아서..2번째가 좀 더 눈에 들어오긴 하네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2:09:47
어라...
나 왜
어장 생활 못하고 있니?🫠
뭔가 밀린 독백만 처리해도 벅찰 거라는 불길함이 들어서 일단 마코토주 일상은 중단 부탁할게... 미안햇... 괜찮겠다 싶어지면 잇겠지만 일단은 중단으로 알아줘🫠
나 왜
어장 생활 못하고 있니?🫠
뭔가 밀린 독백만 처리해도 벅찰 거라는 불길함이 들어서 일단 마코토주 일상은 중단 부탁할게... 미안햇... 괜찮겠다 싶어지면 잇겠지만 일단은 중단으로 알아줘🫠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2:10:16
으으윽 좋아했다니.... 나 좀 차인 느낌일지두 흑흑...
사실 미츠루 혼자 두고 토모한테 마츠리가자 할 애가 아닌데
나중에야 없던 일이 되어버려서 나도 서사가 살짝 꼬였다는 느낌이려나
사실 나름 분기였는데! 어떤 세계관에서는 분명 토모랑 삽질만 하다 끝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엔딩이었을지도
>>72
후후 두번째구나~
틈틈히 찾아봤었지! 그럼 두번째로!
열두시의 신데렐라는 자러갈게에
다들 잘자!
사실 미츠루 혼자 두고 토모한테 마츠리가자 할 애가 아닌데
나중에야 없던 일이 되어버려서 나도 서사가 살짝 꼬였다는 느낌이려나
사실 나름 분기였는데! 어떤 세계관에서는 분명 토모랑 삽질만 하다 끝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엔딩이었을지도
>>72
후후 두번째구나~
틈틈히 찾아봤었지! 그럼 두번째로!
열두시의 신데렐라는 자러갈게에
다들 잘자!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2:14:15
후쨩주는 잘자잇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2:14:44
어서 오세요! 히키주!! 어..소원 독백 말이면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그리고 후유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후유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2:15:50
히키주 안녕
후유카주 잘 자
후유카주 잘 자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2:16:24
벌써 수요일이니 금요일은 순식간에 오겠네요. 뭔가 기분이 애매해. 참으로 애매해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04:07
돌연히 강풍이 분다. 휩쓸고 날려버리고자 하는 바람과는 다른 강렬한 존재감의 발산이 스쳐간 자리에는─ 빙설로 빚어낸 듯한 형상의 신이 있다. 학교에 들어오고자 한 신이라면, 또 이곳에 머물고자 신이라면 저마다 도움을 받은 바 있는 신이기도 했다. 축제마다 두 수호신의 굿즈와 행사 상품을 춘절의 다오푸倒福보다도 흔하게 보았던(심지어 신사 굿즈를 싹쓸이하기까지 했던 만큼) 덕택에 익숙하다면 익숙한 얼굴이라 해야 하나. 늘 가까우면서도 멀게 지낸 당사자가 가까이에 있다 생각하니 조금은 놀라고 말았다. 봉황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연신 깜빡였다. 그리고 곧, 어리둥절하던 낯에 싱긋 웃음이 번진다.
“세월만 구태 흐르고 살며 는 것이라곤 나이뿐이라 그렇습니다. 지혜도 절로 느는 것이었다면 그만한 길경이 없을 터인데, 천리天理에 이르고자 궁구하고 성性에 다함이란 오상五常의 신에게마저 어렵지 무업니까.”
농담 같은 말을 돌려주며 웃는 낯은 어느새 침중하지만은 않았을 테다. 정중히 손을 들어올려 가슴 앞에 두 손을 모아 잡은 뒤에는 몸을 숙여 인사를 올린다. 공수拱手에 그치지 않고 허리를 숙이며 손을 들어올리는 공손한 작읍作揖. 어디로 보아도 겸공하기 그지없는 행동이었으나, 제법 깍듯하게 예의를 차린다 한들 말하는 신의 내용물이 쏙 바뀌어버리는 것도 아니다. 낭랑은 다른 것보다도 농담일 것이 분명한 마지막 문장에 솔깃하고 말았다.
”마음이 번잡하여 산보──를 나온 것이지만,”
뚝딱, 이라는 형용이 어울리도록 몸을 움찔 굳히더니.
”⋯⋯정말로 완상하여도 괜찮은지요? 참으로 염야하신 미태라 예찬해 마땅하다고, 일전부터 흠숭해 왔답니다. 미욱한 견식으로나마 피력하자면 그야말로 압도이며 도취지요! 처음 동굴을 보았을 때엔 이렇듯 열목悅目하도록 즐거워 자제하기마저 깜빡해 그만 눈까지 이리 보여 버린 것 있지요. 만분다행으로 들키지는 않았지만──”
그야 코오리마츠리 때 보았던 설녀의 동상과 동굴은 무척 아름다웠으니까! 그 힘을 품은 본인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동그랗게 뜬 두 눈을 초롱초롱하게─ 눈만 본신의 형태로 바꾸어 실제로도 반짝찬란하게 눈을 빛내며 유키히메를 바라보던 봉황은, 마치 흥분한 오타쿠처럼 숨을 몰아쉬며 설녀에게 바짝 다가붙었다. ⋯⋯조금, 키모할지도,
“세월만 구태 흐르고 살며 는 것이라곤 나이뿐이라 그렇습니다. 지혜도 절로 느는 것이었다면 그만한 길경이 없을 터인데, 천리天理에 이르고자 궁구하고 성性에 다함이란 오상五常의 신에게마저 어렵지 무업니까.”
농담 같은 말을 돌려주며 웃는 낯은 어느새 침중하지만은 않았을 테다. 정중히 손을 들어올려 가슴 앞에 두 손을 모아 잡은 뒤에는 몸을 숙여 인사를 올린다. 공수拱手에 그치지 않고 허리를 숙이며 손을 들어올리는 공손한 작읍作揖. 어디로 보아도 겸공하기 그지없는 행동이었으나, 제법 깍듯하게 예의를 차린다 한들 말하는 신의 내용물이 쏙 바뀌어버리는 것도 아니다. 낭랑은 다른 것보다도 농담일 것이 분명한 마지막 문장에 솔깃하고 말았다.
”마음이 번잡하여 산보──를 나온 것이지만,”
뚝딱, 이라는 형용이 어울리도록 몸을 움찔 굳히더니.
”⋯⋯정말로 완상하여도 괜찮은지요? 참으로 염야하신 미태라 예찬해 마땅하다고, 일전부터 흠숭해 왔답니다. 미욱한 견식으로나마 피력하자면 그야말로 압도이며 도취지요! 처음 동굴을 보았을 때엔 이렇듯 열목悅目하도록 즐거워 자제하기마저 깜빡해 그만 눈까지 이리 보여 버린 것 있지요. 만분다행으로 들키지는 않았지만──”
그야 코오리마츠리 때 보았던 설녀의 동상과 동굴은 무척 아름다웠으니까! 그 힘을 품은 본인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동그랗게 뜬 두 눈을 초롱초롱하게─ 눈만 본신의 형태로 바꾸어 실제로도 반짝찬란하게 눈을 빛내며 유키히메를 바라보던 봉황은, 마치 흥분한 오타쿠처럼 숨을 몰아쉬며 설녀에게 바짝 다가붙었다. ⋯⋯조금, 키모할지도,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06:19
역시 닭대가리야
선레에 심각하던 것도 다 까먹고 키모얼빠아름다움광인모드가 됐네...............()
후유카주 잘자~
앗 레어히키주도 다녀갔구나 반가워 반가워 쓰담스담쓰담스담쓰담스담쓰담스담쓰담스담
선레에 심각하던 것도 다 까먹고 키모얼빠아름다움광인모드가 됐네...............()
후유카주 잘자~
앗 레어히키주도 다녀갔구나 반가워 반가워 쓰담스담쓰담스담쓰담스담쓰담스담쓰담스담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15:50
"너나 나나 살아온 세월은 비슷할터인데 그렇게 존어를 써서 뭐하겠느냐. 그저 나는 지의 기운을 품어 고위의 신격을 얻었고, 너는 아직 얻지 못해 고위의 신격을 얻지 못했을 뿐. 아니. 어떻게 보면 시간 문제 아니겠느냐. 내가 지키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을 알고, 나와는 달리 너와 지의 기운을 품은 인간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의 얼굴도 알고 있으니, 결국 마음을 정하고 저곳에 향하게 될 때, 너 역시 나와 비슷한 존재가 되지 않겠느냐."
유키히메는 말을 마치며 신계로 통하는 입구. 그와 동시에 혼인의식을 치룰 수 있는 공간을 손으로 가리켰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말을 다 듣는 것은 아니나 어느 정도 상황은 알고 있다는 듯이 유키히메는 키득거리며 링화를 빤히 바라봤다. 그와 동시에 굳이 말을 높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선택은 네 자유겠으나... 아. 이건 존어를 쓰는 여부니 정말로 자유롭게 해도 좋다. 아무튼 올해 이곳에 들어온 신들은 참으로 재밌는 이들 뿐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정체가 많이 밝혀진 이도 있으나,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이도 있고 저 멀리 올림푸스 궁궐에서 온 이도 있고. 가미유키가 점점 글로벌 화되는 것 같아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네 생각은 어떻느냐?"
어느 순간 가깝게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자신에게 바짝 다가오는 링화를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조금도 피하지 않고 피식 웃었다. 그리고 살며시 뒤로 돌아 얼음동굴을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따라오거라. 원래라면 시라유키 일가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겠으나, 나와 동행하는 이가 조각상을 보겠다고 하는데 누가 막을 수 있겠느냐. 하물며, 해를 끼치지 않는 존재라면 더더욱 막을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
그녀가 얼음동굴을 향해 발걸음을 딛기가 무섭게, 동굴에 붙어있는 수정들은 더욱 찬란하게 반짝였고, 일부 크기가 작아진 얼음들은 다시 그 크기를 키웠다. 차갑지만 고통스럽지 않은 냉기가 동굴을 덮었고, 얼음은 더더욱 단단하게 굳었다.
"그래서 너는 이곳에서 계속 살 참이냐. 아니면 그 인간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갈 참이냐. 어느 쪽이라도 막을 생각은 없다. 다만 여기서 계속 산다고 한다면, 오랫동안 세월을 살아간 동지인만큼 가끔은 술이나 한잔 하지 않겠느냐. 나를 보좌하는 이나리가 언제나 나와 함께 술을 하고 있으나, 가끔은 다른 이와도 술을 해야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법이니... 무엇보다 이나리는 그렇게 오래 산 신이 아니니, 가끔은 비슷한 세월을 산 이와도 이야기를 진하게 나눠보고 싶구나."
물론 선택은 어디까지나 링화의 몫이라는 듯이, 그녀는 굳이 강요하진 않았다.
유키히메는 말을 마치며 신계로 통하는 입구. 그와 동시에 혼인의식을 치룰 수 있는 공간을 손으로 가리켰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말을 다 듣는 것은 아니나 어느 정도 상황은 알고 있다는 듯이 유키히메는 키득거리며 링화를 빤히 바라봤다. 그와 동시에 굳이 말을 높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선택은 네 자유겠으나... 아. 이건 존어를 쓰는 여부니 정말로 자유롭게 해도 좋다. 아무튼 올해 이곳에 들어온 신들은 참으로 재밌는 이들 뿐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정체가 많이 밝혀진 이도 있으나,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이도 있고 저 멀리 올림푸스 궁궐에서 온 이도 있고. 가미유키가 점점 글로벌 화되는 것 같아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네 생각은 어떻느냐?"
어느 순간 가깝게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자신에게 바짝 다가오는 링화를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조금도 피하지 않고 피식 웃었다. 그리고 살며시 뒤로 돌아 얼음동굴을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따라오거라. 원래라면 시라유키 일가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겠으나, 나와 동행하는 이가 조각상을 보겠다고 하는데 누가 막을 수 있겠느냐. 하물며, 해를 끼치지 않는 존재라면 더더욱 막을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
그녀가 얼음동굴을 향해 발걸음을 딛기가 무섭게, 동굴에 붙어있는 수정들은 더욱 찬란하게 반짝였고, 일부 크기가 작아진 얼음들은 다시 그 크기를 키웠다. 차갑지만 고통스럽지 않은 냉기가 동굴을 덮었고, 얼음은 더더욱 단단하게 굳었다.
"그래서 너는 이곳에서 계속 살 참이냐. 아니면 그 인간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갈 참이냐. 어느 쪽이라도 막을 생각은 없다. 다만 여기서 계속 산다고 한다면, 오랫동안 세월을 살아간 동지인만큼 가끔은 술이나 한잔 하지 않겠느냐. 나를 보좌하는 이나리가 언제나 나와 함께 술을 하고 있으나, 가끔은 다른 이와도 술을 해야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법이니... 무엇보다 이나리는 그렇게 오래 산 신이 아니니, 가끔은 비슷한 세월을 산 이와도 이야기를 진하게 나눠보고 싶구나."
물론 선택은 어디까지나 링화의 몫이라는 듯이, 그녀는 굳이 강요하진 않았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16:24
전혀 키모하지 않고 귀엽기만 한걸요! 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27:06
헉 짱이다
얼음동굴 매직패스(?)
우아아악 왜 벌써 이 시간일까
답레는 내일 줄게~ 나도 이만! 굿밤굿밤~~⸜( ◜࿁◝ )⸝
얼음동굴 매직패스(?)
우아아악 왜 벌써 이 시간일까
답레는 내일 줄게~ 나도 이만! 굿밤굿밤~~⸜( ◜࿁◝ )⸝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29:06
저도 슬슬 자야하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링화주! 그리고 저도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1:31:15
링화주 캡틴도 잘 자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0:23:19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11:34:53
꺄아아아악 링화주!!!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4:02:10
날이 살짝 찹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4:10:47
요즘 날씨 오락가락하니 외출할 때 주의해야 한다구~
미츠루주 환절기 감기 조심해잉~
미츠루주 환절기 감기 조심해잉~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4:23:14
장판을 켜지 않았더니 아침에 온몸이 굳어있었던.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5:03:25
밤엔 갑자기 기온 떨어지니까 말이지
나는 요즘엔 장판 안 키긴 하지만서도~
나는 요즘엔 장판 안 키긴 하지만서도~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5:26:43
너무 바쁘고 너무 피곤타
하이하이
하이하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5:36:57
차드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오랜만이야!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6:30:06
어쩌다보니 무통잠을... 죄송합니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6:32:22
미유키주 어서와~ 오랜만이다!
괜찮아 괜찮아 많이 바빴던 모양이구나 (쓰담쓰담
이번주 일요일이 엔딩날이야 ;ㅅ; 며칠이나마 하고싶은 말 다 하구 설정도 다 풀고 가자구우
괜찮아 괜찮아 많이 바빴던 모양이구나 (쓰담쓰담
이번주 일요일이 엔딩날이야 ;ㅅ; 며칠이나마 하고싶은 말 다 하구 설정도 다 풀고 가자구우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6:43:32
나도 죽겠구나
안녕 다들
안녕 다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10:59
(기어오는 중)
(손 흔들면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손 흔들면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13:38
코우주 안녕안녕! 코우주두 오랜만!
토모주 ㅋㅋㅋㅋㅋ 하루 고생 많았어~
토모주 ㅋㅋㅋㅋㅋ 하루 고생 많았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29:03
어쩐지 머리가 무겁고 몸이 으슬으슬하더라니..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29:55
두 분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미츠루주는 무리하지 말고 어서 푹 쉬어랏!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37:15
엣 미츠루주 감기야?
열나서 춥다고 느꼈던 거려나?
푹 쉬어!!
열나서 춥다고 느꼈던 거려나?
푹 쉬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42:54
그래도 오늘은 잠깐이나마 차드주와 코우주도 온 모양이네요. 미유키주도 포함해서요!
이대로 마지막 주간에는 다들 모여랏!
이대로 마지막 주간에는 다들 모여랏!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49:37
마자 마지막엔 서로 못했던 얘기도 하고
향후 캐들이 어떻게 될지 후일담도 얘기해줘야한다구!
향후 캐들이 어떻게 될지 후일담도 얘기해줘야한다구!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51:46
지나가는 몸살기인듯
대충 입고 저녁 사러 나가야지
대충 입고 저녁 사러 나가야지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52:07
미츠루주 오늘 저녁 머먹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52:29
그래도 옷 단단히 입구 다녀와~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7:59:45
너무 무리는 하지 말기에요!
아무튼 후유카주는 못다말 할 거 없나요? (갸웃)
아무튼 후유카주는 못다말 할 거 없나요? (갸웃)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08:55
못다말 할 거......?
쓰고 싶은 독백이 있긴 했는데 간략히 얘기하자면
후유카가 전에 마츠리에서 느낀 무대를 잊지 못하고 당시 들었던 노래를 도움을 받아서 리스트업 했는데
직접 들을 수 없으니까 스피커를 잔뜩 키우고 끌어안은 채로 조금이나마 진동을 느끼면서 영상을 보다가
잠시 거실료 나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아빠가 있어가지고
근데 그 감수성 넘치는 아빠가 후유카 방 들여다봤다가 또 북받쳐서 울었는지 눈가가 빨개져 있어가지구
후유카가 <아빠 우러써?!> 하면서 으이그...하는
그런 독백을 쓰려다가 말았어(?)
쓰고 싶은 독백이 있긴 했는데 간략히 얘기하자면
후유카가 전에 마츠리에서 느낀 무대를 잊지 못하고 당시 들었던 노래를 도움을 받아서 리스트업 했는데
직접 들을 수 없으니까 스피커를 잔뜩 키우고 끌어안은 채로 조금이나마 진동을 느끼면서 영상을 보다가
잠시 거실료 나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아빠가 있어가지고
근데 그 감수성 넘치는 아빠가 후유카 방 들여다봤다가 또 북받쳐서 울었는지 눈가가 빨개져 있어가지구
후유카가 <아빠 우러써?!> 하면서 으이그...하는
그런 독백을 쓰려다가 말았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20:59
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ㅋㅋㅋㅋㅋㅋ 감수성 엄청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물론 아버지의 마음은 잘 이해가 되지만요. 단순히 감수성을 넘어서서 늘 미안하다는 마음밖에 없을 것 같고...
나중에 토모야에게 먼저 내 딸은 못 준다! 라고 나오는 것을 기대해보겠어요.
토모야:....? (갸웃)
물론 아버지의 마음은 잘 이해가 되지만요. 단순히 감수성을 넘어서서 늘 미안하다는 마음밖에 없을 것 같고...
나중에 토모야에게 먼저 내 딸은 못 준다! 라고 나오는 것을 기대해보겠어요.
토모야:....? (갸웃)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30:51
ㅋㅋㅋㅋㅋ 후유카는 아빠의 감수성을 닮긴 했지만 엄마의 단단함을 더 많이 물려받아서~ 이렇게 울보까지는 아니지만 말이지.
유카네 엄마아빠는 젊은 시절 도시에서 만났는데 그 때 엄마는 가출해서 혼자 힘으로 어떻게든 돈을 벌고 있었고 아빠는 회사에서 사축으로 착취당하고 있었달까...
엄마가 아빠한테 반해가지고 쫓아다니다가 연애에 성공해서 우여곡절 끝에 아빠랑 결혼까지 하게 되고...
아빠의 고향인 가미유키로 내려와서 엄마는 뜨개방을 하게 되고 아빠는 프리랜서로 재택근무 하고 있다는 뒷얘기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토모한테 그렇게 강하게 나올 수 있을까?!
가능하려나?! 가능할지도? 딸가진 아빠는 강하니까(?)
유카네 엄마아빠는 젊은 시절 도시에서 만났는데 그 때 엄마는 가출해서 혼자 힘으로 어떻게든 돈을 벌고 있었고 아빠는 회사에서 사축으로 착취당하고 있었달까...
엄마가 아빠한테 반해가지고 쫓아다니다가 연애에 성공해서 우여곡절 끝에 아빠랑 결혼까지 하게 되고...
아빠의 고향인 가미유키로 내려와서 엄마는 뜨개방을 하게 되고 아빠는 프리랜서로 재택근무 하고 있다는 뒷얘기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토모한테 그렇게 강하게 나올 수 있을까?!
가능하려나?! 가능할지도? 딸가진 아빠는 강하니까(?)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32:22
그 이야기는 전에 한번 들은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후유카도 원래는 명가 출신이라고! 그리고 그 이후의 에프터 스토리까지.. 이봐요. 어르신. 8ㅁ8 (몽둥이 들기)
어쨌든 뜨개방하고 프리랜서로 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금전적으로는 문제없이 잘 살고 있으니까 행복한 가정이죠. 그게!
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요. 아버님. 뭔가 지금도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뜨개방하고 프리랜서로 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금전적으로는 문제없이 잘 살고 있으니까 행복한 가정이죠. 그게!
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요. 아버님. 뭔가 지금도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을 것 같은데.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38:44
후후 맞아~ 유카가 입을 닫게 된 이유랄까. 그걸 풀면서 잠깐 나왔었지이
금전적으로 문제 없다는 건 중요하지(끄덕
처음에 캐를 짤때부터 유카한테 들리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다른 장애물을 주지 않으려고 했으니까
외모도 나름 훈훈한 편이라고 설정했는데 러닝하면서 갑자기 미소녀(?)가 되어버렸지만
생각해보면 스레 러닝으로 인한 우연과 일상과 선관으로 인해 갑자기 육체적으로도 강한 후유카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초기 설정 보다 개성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달까~
메이드 얘기 나올 때마다 후유카의 전투 메이드 상상을 종종 하곤 해 히히
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속이 부글부글 하진 않고
뭐랄까...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어서 눈물이 난대(?)
금전적으로 문제 없다는 건 중요하지(끄덕
처음에 캐를 짤때부터 유카한테 들리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다른 장애물을 주지 않으려고 했으니까
외모도 나름 훈훈한 편이라고 설정했는데 러닝하면서 갑자기 미소녀(?)가 되어버렸지만
생각해보면 스레 러닝으로 인한 우연과 일상과 선관으로 인해 갑자기 육체적으로도 강한 후유카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초기 설정 보다 개성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달까~
메이드 얘기 나올 때마다 후유카의 전투 메이드 상상을 종종 하곤 해 히히
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속이 부글부글 하진 않고
뭐랄까...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어서 눈물이 난대(?)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39:30
오늘은 장판 켜고 자야겠군요...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39:52
마코주 안녕안녕!
마저 밤에는 아직 쌀쌀하니까 장판 꼭 켜고 자~
마저 밤에는 아직 쌀쌀하니까 장판 꼭 켜고 자~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42:07
나는.... 운동하고 올게에........(끌려감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43:18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따뜻하게 하고 주무세요!! 그래야 감기 안 걸려요!!
>>112 하지만 후유카 미소녀인걸요. (엄지척)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다 미소년, 미소녀지만! 토모야는 그런 설정 없으니까 미소년 아니에요! (절레절레)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을 차려보니 검술도 가능한 강한 여고생 후유카!
아버님..ㅋㅋㅋㅋㅋ 아직이에요! 졸업하자마자 후유카 데려가고 그런 거 아니니까 눈물을 흘리지 마요! ㅋㅋㅋㅋㅋㅋ
>>112 하지만 후유카 미소녀인걸요. (엄지척)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다 미소년, 미소녀지만! 토모야는 그런 설정 없으니까 미소년 아니에요! (절레절레)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을 차려보니 검술도 가능한 강한 여고생 후유카!
아버님..ㅋㅋㅋㅋㅋ 아직이에요! 졸업하자마자 후유카 데려가고 그런 거 아니니까 눈물을 흘리지 마요! 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43:23
다녀오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55:09
감기는.. 아마 괜찮은데 지금 근육들이 굳은 느낌이라서요. 내일은 외출이란 말이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55:14
다들 잘 다녀오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55:46
마코토주 스트레칭 하자!(끌려감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8:56:57
.....그러면 실내 트레이닝이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04:56
녹아야 스트레칭을 할수있는걸요. 으으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07:14
후후. 아무것도 안할 순 없어!! 자! 움직여라! 마코토주! (채찍질)(이러면 안됨)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09:36
안해요.(단호)(농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14:30
으흑흑...그럼 마코토에게 시켜주세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18:36
마코토는 스트레칭 잘하겠지만 마코토주는 못해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25:45
그럼 부디 마코토에게라도!!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9:59:24
살ㄹ...ㅈ....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01:49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운동 수고하셨어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02:35
0.
청춘이여. 안녕히.
1.
무언가 운명의 바람이라도 불었던 것처럼 몰아쳤던 겨울이 지나가고, 겨우내 잠든 꽃봉오리가 하나둘 움트기 시작한 봄. 신학기를 맞이한 가미유키 고교는 어수선함으로 떠들썩했다. 신입생들은 새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서로 교류하기 바쁘고, 각 동아리는 새로운 부장을 맞거나 신입을 맞아 적응하는 시기라서 시끌시끌했다.
그건 궁도부도 마찬가지였다.
"자- 저는 이번 궁도부 부장을 맡게 된 키노모토라고 합니다. 올 해 이렇게 가미유키 궁도부에 지원해 주신 후배 및 동급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먼저 올리며, 대략적인 연간 궁도부 활동에 대해 설명을-"
2학년으로 진급하며 동시에 궁도부 부장직을 맡게 된 키노모토 군은 전 부장의 숱한 지도와 연습을 바탕으로 새로이 각오를 다지며 순조롭게 부장 첫 일을 마쳤다. 작년의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궁도에 흥미와 열정 어린 시선들을 신입들 사이에서 확인하며 새삼 부장이 되었음을 체감하였다.
"이야. 이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쉽지 않네요. 전 부장을 따라다닐 때가 좋았다고나 할까. 하하!"
그는 장담하고도 단언컨데 전 부장만큼 할 자신은 없다면서, 그래도 전대에 뒤지지는 않을 부장이 될 거라고 했다. 그럴 의무가 자신에게는 있다고 덧붙이며.
"그런데 말이죠. 전 부장, 아, 이제는 선배님인가. 토가미네 선배님은 뭘 하시려는 걸지 궁금하긴 해요. 그 사람-"
제가 부장이 되자마자, 퇴부서부터 맡기셨거든요. 1학기 말에 정식으로 받아달라시면서.
2.
누구든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좋든 싫든 진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3학년이 되고난 후부터는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늦었을 지는 당사자 말고는 모르는 일이다. 어쨌거나 고등학교 3학년이란 그런 시점이다. 그런 시기다. 그 당사자인 토가미네 미츠루 역시 그 기로에 서 있었다.
아주 잠깐.
"그래도 되겠어? 정말 괜찮겠냐고."
토가미네 미츠루가 직접 택한 장래에 대해 들은 아야메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되물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것들과는 정 반대, 아니, 초석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길을 택하겠다는 조카의 선택을 한 번 쯤은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새로운 것을 하더라도 꼭 그 길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하고자 마음 먹으면 못 할 것이 없다. 그녀의 조카는 그런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너도 참. 누굴 닮았는지."
하지만 이미 결정한 사항이라며, 천천히 고개를 젓는 그녀의 조카를 보며 아야메는 문득 그녀의 언니의 모습을 보았다. 무수한 재능을 갖고도 결단코 자신이 정한 것만 하던 사람. 한 번 정한 길은 끝까지 고집하는 사람. 그러나 그건 아야메 자신이기도 했다. 그리고 토가미네의 본질이기도 했다.
그걸 깨달은 순간, 아야메는 더이상 붙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에 충실하는 것. 그녀의 조카가 정한 길에 필요한 것을 전수해주는 일 뿐이었다.
"어쩌겠어. 엄마나 나나 언니가 그랬듯, 토가미네 여자들의 심지는 보통이 아니거든. 그 애도 토가미네란 거지."
그 때부터 아야메는 교육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그녀의 어머니와, 다시금 교류하게 된 그녀의 언니와 함께.
3.
그리고 터무니없이 정신없는 1년이 지나갔다. 해야 할 것들은 산더미건만 시간은 몹시도 쏜살같이 흘러가서, 생애 가장 빠르게 지나간 1년이었노라고 종종 회상한다. 그만큼 얻은 것도, 이룬 것도, 그리고 놓아버린 것도 많았던 1년간이었다고.
먼저, 토가미네 미츠루는 3학년 1학기 그리고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는 지금까지와 같은 생활을 했다. 궁도부의 시니어로서 갖은 대회를 나가 입상을 하여 부에 기여하고 전국권에선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성격은 학년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연습과 학업으로 빠듯한 일정에 가끔 탈이 나기도 했으나 그에 대해 불평불만 한 마디 없었다.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라며, 스스로 자초한 현실에 대해 우는 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 견디기 힘든 병증으로 앓을 때 기대거나 간간히 짬을 내어 시간을 보내는 것 정도를 가족들과 함께하였을 뿐이었다.
여름방학 중에는 일전에 약속하였던 짧은 여행 일정을 잡아 마코토와 다녀오고자 하기도 했다. 일본 전국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라며 즐거운 고민을 하고, 막상 가서 예정 같지 않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분명했다.
비록 그 해 여름에는 [디셈버] 활동도 해야 하여 한 번 밖에 갈 수 없었겠지만-
Baby, you're a firework
Come on, let your colors burst
Make 'em go "Oh, oh, oh"
You're gonna leave 'em falling down-own-own
너는 하나의 폭죽이야
너의 색깔들을 폭발시켜봐
네가 하늘을 가로질러감에 따라서 저들이 감탄하게 해
넌 그들이 떨어지게 내버려둘거야
Boom, boom, boom
Even brighter than the moon, moon, moon
It's always been inside of you, you, you
And now it's time to let it through-ough-ough
붐 붐 붐
저 달보다 훨씬 더 밝게
그건 항상 너의 안에 있었어
그리고 이제 그걸 밖으로 내보낼 시간이야
이후로도 시간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니 아쉬울 것 하나 없었다.
그리고 돌입한 2학기부터, 그럴싸한 학력을 쌓는 대신 외조모와 어머니와 그 누이로부터 직공에 대한 것을 사사받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는 궁도부도 그만두고 [디셈버] 역시 여름 방학 중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짓고 성적도 중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전부 아무래도 좋을 것들이었다. 새로운 것을 익히기 위해 지난 것들 중 일부는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다.
고르고 골라 비워낸 곳에, 밀어낸 곳에 새롭게 채워나가기 시작한 재능은 분명 전에 없을 정도로 거대한 봉오리를 키워내고 있었다.
4.
진로, 아닌 장래를 정해야 하는 이는 언제나 학생 뿐만은 아니다. 길고 긴 인생. 모든 순간에서 인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찾고 선택해야 한다.
토가미네 아야메 또한 그렇다. 미루고 미뤘던 선택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시점이 도달했다. 더는 조카의 보호자도, 언니의 동생도, 어머니의 딸도 아닌 길로 나아가는 선택. 사랑하는 이의 배우자이자 반려가 되어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한 명의 여자가 되는 선택.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죠.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야코우 씨."
사랑해요- 오늘을 한결같이 기다려 준 이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아야메는 여즉 풋풋한 청춘이나 다름없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토가미네와 히루미야 양 가의 합작으로 준비되고 치러졌다. 특히 본식에서 입을 웨딩 드레스와 피로연에서 입을 시로무쿠는 토가미네 측에서 직접 지었다. 웨딩 드레스는 그녀의 언니로부터. 시로무쿠는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두 예복 모두 그녀의 조카가 밤을 새워가며 손을 보태었음은 달리 말 할 필요도 없었다.
어느 화창한 5월. 아름다운 혼례 당일날. 옷을 짓느라 부르튼 손으로 드레스 자락을 잡아주고, 츠노카쿠시를 올려주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오래 오래 행복해야한다며 웃는 그녀의 조카를 보고, 아야메가 너 역시 내 아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울 뻔한 일은 그 후로 오래도록 가족들 사이에서 회자되게 된다.
5.
그리고 시간은 다시, 시위를 벗어난 화살과 같이 흘러간다.
고등학교 졸업을 기점으로 거처를 토가미네 본가로 옮긴 미츠루는 그 해부터 직접 천을 짜기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갖게 된 그녀만의 베틀 앞에 앉아 재차 손이 무르고 손톱이 닳도록 실과 씨름했다. 해가 뜨고 달이 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몰두했다. 그나마 한숨 돌릴 때는 마코토가 귀가하거나 부모가 찾아왔을 때 정도였다. 약 3개월 후, 직접 완성한 첫 천으로 지은 잿빛 기모노는 미츠루가 오래도록 입게 되는 평상복이 되었다.
신혼부부인 아야메와 야코우는 허니문 베이비를 얻어 혼인에 이은 경사를 양 가에 안겨주었다. 심지어 남아 쌍둥이란 소식은 그야말로 겹경사였다. 이 아이들이 태어날 즈음, 베틀의 사용에 익숙해진 미츠루는 미리 직조한 천으로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태어날 아이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장차 선하고 참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그런 바람을 안은 검은 학과 검은 사슴이 아이들을 감싸듯 그려진 우윳빛 배냇저고리였다. 손수 첫 손질까지 마친 옷을 이제는 그녀의 조카가 된, 칠흑 같은 검은 머리에 붉은 눈과 검은 눈- 마치 그녀와 남매를 닮은 듯이 이색 눈동자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에게 입혀주었다. 아야메와 야코우 부부는 이에 기뻐하며 미츠루에게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지 않겠느냐 권했고, 미츠루는 이를 받아들여 그 자리에서 코쿠류, 세키류,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후 미츠루 또한 두 아이의 육아를 도우며 그녀가 아야메로부터 받았던 은을 조금이나마 돌려주었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경사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 인생. 걱정스럽던 작은 아이의 결혼식도 보고, 연이은 손자들의 탄생도 직접 맞았으며, 다 큰 손자손녀의 성인식까지 손수 옷을 지어 치러준 토가미네 조부모의 타계가 불현듯 찾아왔다. 미츠루 나이 스물 하나가 되는 해였다. 더는 걱정할 것도, 남길 것도 없어서였을까. 노년의 부부는 여느 때처럼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잠에 든 모습 그대로 함께 세상을 떠났다. 생전 어떤 병증도 없었고, 하여 고통도 없이, 편안한 마지막이었다.
조부모의 타계로 인해 토가미네 본가에는 미츠루 홀로 남게 되었다. 조금은 적적해진 본가에서 미츠루는 한동안 혼자 지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수 베틀을 돌려야 했고, 본가와 함께 물려받은 부가적인 일- 골동품과 고미술품을 중개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바빴기에 외려 혼자인 것이 편했다. 그러나 차후에는 아야메와 함께 의상실을 열어야 했으니 언제까지고 혼자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할 것인가. 답은 훗날 내려지게 된다.
6.
토가미네의 당주가 바뀐 그 다음 해. 예술계와 의류계를 동시에 뒤흔들 정도의 작품이 한 의상 콘테스트에 출품되게 된다. 그것은 한 벌의 기모노였다. <<봄, 일번째>>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된 그 작품은 이름 그대로 만개한 봄이 담겨있었다. 자수가 아닌 천 그 자체에 새겨진 섬세한 문양은 재봉선에 끊기는 일 없이 둘러지고, 전체적으로 둘러진 색감은 어떻게 들였는지 싶을 만큼 고운 봄빛이었다. 봄빛. 봄의 색. 그 말 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아름다운 봄의 정경을 담아낸 작품은 굳이 심사할 필요도 없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해당 콘테스트에서 그 작품은 실격 처리되어 수상하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지정된 모델이 아닌 사람이 작품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는 다름아닌 해당 작품의 장인, 토가미네 미츠루였다.
과거의 명성으로만 여겨지던 토가미네 직공 명가의 귀환이었다.
전례 없는 높은 예술성과 이제는 과거의 산물로만 여겨지는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희소성을 동시에 지닌 옷이란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기 충분했다. 제대로 된 심사를 받았다면 앞선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것으로도 부족할 것이란 평이 관계자 사이에서 연일 언급되었다. 또한 갑작스레 등장한 인재에 대한 말들도 돌기 시작했다.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 인재가 두각을 드러내었던 것인가. 토가미네는 다시 장인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인가. 관련 정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입소문을 타서, 토가미네 가에서 오더메이드를 받는 의상실을 열었다는 소식도 덩달아 퍼졌다. 이에 흥미를 가진 호사가들이 주문을 넣기 시작하고 시간이 흘러 만족도 높은 후기가 하나 둘 나오자 의상실의 인기는 빠르게 상승했다. 이윽고 한 번 주문하기로도 몇 달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수준이 되었다.
어느 정도 입지가 다져졌을 쯤, 토가미네 미츠루는 예술계와 의류계 관련인들이 모이는 회합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그 나이 고작해야 스물 남짓이었지만 자리에 모인 누구도 그녀를 낮잡아보거나 무시하지 못 했다. 은빛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백색 기모노를 두르고 창백하면서 눈가가 깊이 패인- 이국적인 인상을 한 그녀는 결코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 본인이 타인을 깔보거나 경시하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먼저 고개를 숙이며 겸손함으로서 그 속에 자연히 녹아들었다. 토가미네 미츠루의 업계 등단은 순조로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즈음이었다. 회합장에서 만난 어느 예술인을 그녀의 시중인으로 들인 것이다. 한때 실력이 좋았으나 슬럼프로 인해 작품 활동을 잠정 중지한, 소위 말하는 입에 풀칠도 어려운 이를 데려다 조수도 아닌 일꾼으로 부린다는, 그 기행 아닌 기행은 주변인들에게 이러쿵저러쿵 입방아에 오르기 딱 좋은 행태였다. 심지어 그녀 혼자 머무른다는 저택에 건장한 남성을 들인다니! 반짝 떠오른 명성을 이용해 색을 탐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은근히 돌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뒷말 무색하게 <<봄, 일번째>>를 이은 <<여름, 일번째>>, <<가을, 일번째>>를 2년에서 3년 간격으로 내어놓아 실은 시중인이 숨겨진 뮤즈가 아니냐는 말도 돌았지만- 7년여가 흐른 뒤에는 있던 이를 내보내고 새로운, 역시나 슬럼프에 빠진 이를 들임으로서 그 구설수 재차 더욱 요란히도 굴렀다. 무슨 말이 돌건 <<겨울, 일번째>>를 내놓으며 첫 사계를 마무리 지었으니. 토가미네 미츠루, 나이 스물 여덟일 적의 일이었다.
청춘이여. 안녕히.
1.
무언가 운명의 바람이라도 불었던 것처럼 몰아쳤던 겨울이 지나가고, 겨우내 잠든 꽃봉오리가 하나둘 움트기 시작한 봄. 신학기를 맞이한 가미유키 고교는 어수선함으로 떠들썩했다. 신입생들은 새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서로 교류하기 바쁘고, 각 동아리는 새로운 부장을 맞거나 신입을 맞아 적응하는 시기라서 시끌시끌했다.
그건 궁도부도 마찬가지였다.
"자- 저는 이번 궁도부 부장을 맡게 된 키노모토라고 합니다. 올 해 이렇게 가미유키 궁도부에 지원해 주신 후배 및 동급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먼저 올리며, 대략적인 연간 궁도부 활동에 대해 설명을-"
2학년으로 진급하며 동시에 궁도부 부장직을 맡게 된 키노모토 군은 전 부장의 숱한 지도와 연습을 바탕으로 새로이 각오를 다지며 순조롭게 부장 첫 일을 마쳤다. 작년의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궁도에 흥미와 열정 어린 시선들을 신입들 사이에서 확인하며 새삼 부장이 되었음을 체감하였다.
"이야. 이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쉽지 않네요. 전 부장을 따라다닐 때가 좋았다고나 할까. 하하!"
그는 장담하고도 단언컨데 전 부장만큼 할 자신은 없다면서, 그래도 전대에 뒤지지는 않을 부장이 될 거라고 했다. 그럴 의무가 자신에게는 있다고 덧붙이며.
"그런데 말이죠. 전 부장, 아, 이제는 선배님인가. 토가미네 선배님은 뭘 하시려는 걸지 궁금하긴 해요. 그 사람-"
제가 부장이 되자마자, 퇴부서부터 맡기셨거든요. 1학기 말에 정식으로 받아달라시면서.
2.
누구든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좋든 싫든 진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3학년이 되고난 후부터는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늦었을 지는 당사자 말고는 모르는 일이다. 어쨌거나 고등학교 3학년이란 그런 시점이다. 그런 시기다. 그 당사자인 토가미네 미츠루 역시 그 기로에 서 있었다.
아주 잠깐.
"그래도 되겠어? 정말 괜찮겠냐고."
토가미네 미츠루가 직접 택한 장래에 대해 들은 아야메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되물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것들과는 정 반대, 아니, 초석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길을 택하겠다는 조카의 선택을 한 번 쯤은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새로운 것을 하더라도 꼭 그 길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하고자 마음 먹으면 못 할 것이 없다. 그녀의 조카는 그런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너도 참. 누굴 닮았는지."
하지만 이미 결정한 사항이라며, 천천히 고개를 젓는 그녀의 조카를 보며 아야메는 문득 그녀의 언니의 모습을 보았다. 무수한 재능을 갖고도 결단코 자신이 정한 것만 하던 사람. 한 번 정한 길은 끝까지 고집하는 사람. 그러나 그건 아야메 자신이기도 했다. 그리고 토가미네의 본질이기도 했다.
그걸 깨달은 순간, 아야메는 더이상 붙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에 충실하는 것. 그녀의 조카가 정한 길에 필요한 것을 전수해주는 일 뿐이었다.
"어쩌겠어. 엄마나 나나 언니가 그랬듯, 토가미네 여자들의 심지는 보통이 아니거든. 그 애도 토가미네란 거지."
그 때부터 아야메는 교육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그녀의 어머니와, 다시금 교류하게 된 그녀의 언니와 함께.
3.
그리고 터무니없이 정신없는 1년이 지나갔다. 해야 할 것들은 산더미건만 시간은 몹시도 쏜살같이 흘러가서, 생애 가장 빠르게 지나간 1년이었노라고 종종 회상한다. 그만큼 얻은 것도, 이룬 것도, 그리고 놓아버린 것도 많았던 1년간이었다고.
먼저, 토가미네 미츠루는 3학년 1학기 그리고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는 지금까지와 같은 생활을 했다. 궁도부의 시니어로서 갖은 대회를 나가 입상을 하여 부에 기여하고 전국권에선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성격은 학년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연습과 학업으로 빠듯한 일정에 가끔 탈이 나기도 했으나 그에 대해 불평불만 한 마디 없었다.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라며, 스스로 자초한 현실에 대해 우는 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 견디기 힘든 병증으로 앓을 때 기대거나 간간히 짬을 내어 시간을 보내는 것 정도를 가족들과 함께하였을 뿐이었다.
여름방학 중에는 일전에 약속하였던 짧은 여행 일정을 잡아 마코토와 다녀오고자 하기도 했다. 일본 전국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라며 즐거운 고민을 하고, 막상 가서 예정 같지 않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분명했다.
비록 그 해 여름에는 [디셈버] 활동도 해야 하여 한 번 밖에 갈 수 없었겠지만-
Baby, you're a firework
Come on, let your colors burst
Make 'em go "Oh, oh, oh"
You're gonna leave 'em falling down-own-own
너는 하나의 폭죽이야
너의 색깔들을 폭발시켜봐
네가 하늘을 가로질러감에 따라서 저들이 감탄하게 해
넌 그들이 떨어지게 내버려둘거야
Boom, boom, boom
Even brighter than the moon, moon, moon
It's always been inside of you, you, you
And now it's time to let it through-ough-ough
붐 붐 붐
저 달보다 훨씬 더 밝게
그건 항상 너의 안에 있었어
그리고 이제 그걸 밖으로 내보낼 시간이야
이후로도 시간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니 아쉬울 것 하나 없었다.
그리고 돌입한 2학기부터, 그럴싸한 학력을 쌓는 대신 외조모와 어머니와 그 누이로부터 직공에 대한 것을 사사받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는 궁도부도 그만두고 [디셈버] 역시 여름 방학 중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짓고 성적도 중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전부 아무래도 좋을 것들이었다. 새로운 것을 익히기 위해 지난 것들 중 일부는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다.
고르고 골라 비워낸 곳에, 밀어낸 곳에 새롭게 채워나가기 시작한 재능은 분명 전에 없을 정도로 거대한 봉오리를 키워내고 있었다.
4.
진로, 아닌 장래를 정해야 하는 이는 언제나 학생 뿐만은 아니다. 길고 긴 인생. 모든 순간에서 인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찾고 선택해야 한다.
토가미네 아야메 또한 그렇다. 미루고 미뤘던 선택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시점이 도달했다. 더는 조카의 보호자도, 언니의 동생도, 어머니의 딸도 아닌 길로 나아가는 선택. 사랑하는 이의 배우자이자 반려가 되어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한 명의 여자가 되는 선택.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죠.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야코우 씨."
사랑해요- 오늘을 한결같이 기다려 준 이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아야메는 여즉 풋풋한 청춘이나 다름없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토가미네와 히루미야 양 가의 합작으로 준비되고 치러졌다. 특히 본식에서 입을 웨딩 드레스와 피로연에서 입을 시로무쿠는 토가미네 측에서 직접 지었다. 웨딩 드레스는 그녀의 언니로부터. 시로무쿠는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두 예복 모두 그녀의 조카가 밤을 새워가며 손을 보태었음은 달리 말 할 필요도 없었다.
어느 화창한 5월. 아름다운 혼례 당일날. 옷을 짓느라 부르튼 손으로 드레스 자락을 잡아주고, 츠노카쿠시를 올려주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오래 오래 행복해야한다며 웃는 그녀의 조카를 보고, 아야메가 너 역시 내 아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울 뻔한 일은 그 후로 오래도록 가족들 사이에서 회자되게 된다.
5.
그리고 시간은 다시, 시위를 벗어난 화살과 같이 흘러간다.
고등학교 졸업을 기점으로 거처를 토가미네 본가로 옮긴 미츠루는 그 해부터 직접 천을 짜기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갖게 된 그녀만의 베틀 앞에 앉아 재차 손이 무르고 손톱이 닳도록 실과 씨름했다. 해가 뜨고 달이 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몰두했다. 그나마 한숨 돌릴 때는 마코토가 귀가하거나 부모가 찾아왔을 때 정도였다. 약 3개월 후, 직접 완성한 첫 천으로 지은 잿빛 기모노는 미츠루가 오래도록 입게 되는 평상복이 되었다.
신혼부부인 아야메와 야코우는 허니문 베이비를 얻어 혼인에 이은 경사를 양 가에 안겨주었다. 심지어 남아 쌍둥이란 소식은 그야말로 겹경사였다. 이 아이들이 태어날 즈음, 베틀의 사용에 익숙해진 미츠루는 미리 직조한 천으로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태어날 아이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기를. 장차 선하고 참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그런 바람을 안은 검은 학과 검은 사슴이 아이들을 감싸듯 그려진 우윳빛 배냇저고리였다. 손수 첫 손질까지 마친 옷을 이제는 그녀의 조카가 된, 칠흑 같은 검은 머리에 붉은 눈과 검은 눈- 마치 그녀와 남매를 닮은 듯이 이색 눈동자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에게 입혀주었다. 아야메와 야코우 부부는 이에 기뻐하며 미츠루에게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지 않겠느냐 권했고, 미츠루는 이를 받아들여 그 자리에서 코쿠류, 세키류,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후 미츠루 또한 두 아이의 육아를 도우며 그녀가 아야메로부터 받았던 은을 조금이나마 돌려주었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경사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 인생. 걱정스럽던 작은 아이의 결혼식도 보고, 연이은 손자들의 탄생도 직접 맞았으며, 다 큰 손자손녀의 성인식까지 손수 옷을 지어 치러준 토가미네 조부모의 타계가 불현듯 찾아왔다. 미츠루 나이 스물 하나가 되는 해였다. 더는 걱정할 것도, 남길 것도 없어서였을까. 노년의 부부는 여느 때처럼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잠에 든 모습 그대로 함께 세상을 떠났다. 생전 어떤 병증도 없었고, 하여 고통도 없이, 편안한 마지막이었다.
조부모의 타계로 인해 토가미네 본가에는 미츠루 홀로 남게 되었다. 조금은 적적해진 본가에서 미츠루는 한동안 혼자 지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수 베틀을 돌려야 했고, 본가와 함께 물려받은 부가적인 일- 골동품과 고미술품을 중개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바빴기에 외려 혼자인 것이 편했다. 그러나 차후에는 아야메와 함께 의상실을 열어야 했으니 언제까지고 혼자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할 것인가. 답은 훗날 내려지게 된다.
6.
토가미네의 당주가 바뀐 그 다음 해. 예술계와 의류계를 동시에 뒤흔들 정도의 작품이 한 의상 콘테스트에 출품되게 된다. 그것은 한 벌의 기모노였다. <<봄, 일번째>>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된 그 작품은 이름 그대로 만개한 봄이 담겨있었다. 자수가 아닌 천 그 자체에 새겨진 섬세한 문양은 재봉선에 끊기는 일 없이 둘러지고, 전체적으로 둘러진 색감은 어떻게 들였는지 싶을 만큼 고운 봄빛이었다. 봄빛. 봄의 색. 그 말 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아름다운 봄의 정경을 담아낸 작품은 굳이 심사할 필요도 없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해당 콘테스트에서 그 작품은 실격 처리되어 수상하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지정된 모델이 아닌 사람이 작품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는 다름아닌 해당 작품의 장인, 토가미네 미츠루였다.
과거의 명성으로만 여겨지던 토가미네 직공 명가의 귀환이었다.
전례 없는 높은 예술성과 이제는 과거의 산물로만 여겨지는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희소성을 동시에 지닌 옷이란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기 충분했다. 제대로 된 심사를 받았다면 앞선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것으로도 부족할 것이란 평이 관계자 사이에서 연일 언급되었다. 또한 갑작스레 등장한 인재에 대한 말들도 돌기 시작했다. 도대체 언제부터 그런 인재가 두각을 드러내었던 것인가. 토가미네는 다시 장인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인가. 관련 정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입소문을 타서, 토가미네 가에서 오더메이드를 받는 의상실을 열었다는 소식도 덩달아 퍼졌다. 이에 흥미를 가진 호사가들이 주문을 넣기 시작하고 시간이 흘러 만족도 높은 후기가 하나 둘 나오자 의상실의 인기는 빠르게 상승했다. 이윽고 한 번 주문하기로도 몇 달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수준이 되었다.
어느 정도 입지가 다져졌을 쯤, 토가미네 미츠루는 예술계와 의류계 관련인들이 모이는 회합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그 나이 고작해야 스물 남짓이었지만 자리에 모인 누구도 그녀를 낮잡아보거나 무시하지 못 했다. 은빛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백색 기모노를 두르고 창백하면서 눈가가 깊이 패인- 이국적인 인상을 한 그녀는 결코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 본인이 타인을 깔보거나 경시하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먼저 고개를 숙이며 겸손함으로서 그 속에 자연히 녹아들었다. 토가미네 미츠루의 업계 등단은 순조로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즈음이었다. 회합장에서 만난 어느 예술인을 그녀의 시중인으로 들인 것이다. 한때 실력이 좋았으나 슬럼프로 인해 작품 활동을 잠정 중지한, 소위 말하는 입에 풀칠도 어려운 이를 데려다 조수도 아닌 일꾼으로 부린다는, 그 기행 아닌 기행은 주변인들에게 이러쿵저러쿵 입방아에 오르기 딱 좋은 행태였다. 심지어 그녀 혼자 머무른다는 저택에 건장한 남성을 들인다니! 반짝 떠오른 명성을 이용해 색을 탐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은근히 돌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뒷말 무색하게 <<봄, 일번째>>를 이은 <<여름, 일번째>>, <<가을, 일번째>>를 2년에서 3년 간격으로 내어놓아 실은 시중인이 숨겨진 뮤즈가 아니냐는 말도 돌았지만- 7년여가 흐른 뒤에는 있던 이를 내보내고 새로운, 역시나 슬럼프에 빠진 이를 들임으로서 그 구설수 재차 더욱 요란히도 굴렀다. 무슨 말이 돌건 <<겨울, 일번째>>를 내놓으며 첫 사계를 마무리 지었으니. 토가미네 미츠루, 나이 스물 여덟일 적의 일이었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03:12
후편을 쓸려나 아닐려나...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06:33
말 그대로 미츠루는 새롭게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기 시작하는군요. 그게 미츠루에게 있어서 행복한 길이라면 그게 옳은 거겠죠!
옷..예쁘겠다. 옷 보고 싶다.
옷..예쁘겠다. 옷 보고 싶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06:43
그리고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20:23
역시 미츠루야... 멋지게 자기만의 길을 가는구나
매번 바쁘다니까~ 그런 모습이 좋은 거지만
역시 장인이란... 천재란 이렇게 몰두하는 부분이 있는 걸테구
으읏... 후편 보고싶어어어
매번 바쁘다니까~ 그런 모습이 좋은 거지만
역시 장인이란... 천재란 이렇게 몰두하는 부분이 있는 걸테구
으읏... 후편 보고싶어어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25:18
재능과 여생을 쏟을 길을 직공으로 정했을 뿐이지 행복해지려고 하는 건 아니라구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28:20
후후후 그래도 그 안엔 나름의 행복도 있지 않을까~
공허함이 마음속에 남아있더라도 그래도 그 끝엔 그럼에도 이루었다는 마음도 있지 않을까 하고~
공허함이 마음속에 남아있더라도 그래도 그 끝엔 그럼에도 이루었다는 마음도 있지 않을까 하고~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29:06
미츠루가 사람인 이상, 자신이 불행해지려고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닐테니까 아예 생각없이 기계처럼 하는 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일단 미츠루주가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면 저는 존중할게요.
뭐, 일단 미츠루주가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면 저는 존중할게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34:00
미츠루 후일담 올라오니까 진짜 스레 엔딩에 다다랐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운걸? 흑흑
진짜 끝이 다가오는구나... 엔딩이라니...
진짜 끝이 다가오는구나... 엔딩이라니...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44:32
날짜로는 4일 남았으니까요. 이제 진짜 얼마 안 남긴 했어요. 정말로.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44:58
얼마 안남긴 했네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46:29
다들 와서 못다말 잔뜩 해주면 좋겠는데
시트 내린 이들이나 안 보였던 이들두 왔음 좋겠다 다들 보고싶어~
으우... 일단 씻구 잘준비하구 올게~
시트 내린 이들이나 안 보였던 이들두 왔음 좋겠다 다들 보고싶어~
으우... 일단 씻구 잘준비하구 올게~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47:32
저는 굳이 후일담은 쓰지 않을 거라서..
아마 토모야는 봄이 되면 졸업하고 무난하게 대학 진학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후는 민속학 공부를 하고 다시 가미유키에서 이것저것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용해서 적어도 신사 부분은 조금 더 전통적인 느낌이 나도록 꾸미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미유키 전승 같은 것을 좀 더 살려보려고 할 것 같고... 무난하게 가미유키에서 잔잔한 삶을 살아갈 것 같네요.
아마 토모야는 봄이 되면 졸업하고 무난하게 대학 진학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후는 민속학 공부를 하고 다시 가미유키에서 이것저것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용해서 적어도 신사 부분은 조금 더 전통적인 느낌이 나도록 꾸미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미유키 전승 같은 것을 좀 더 살려보려고 할 것 같고... 무난하게 가미유키에서 잔잔한 삶을 살아갈 것 같네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47:41
다녀오세요! 후유카주!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50:36
뭐 그냥 편하게들 생각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0:56:37
어쨌든 코우주나 키요주나 다른 분들도 편할때 편하게 와주세요.
일단 일요일까지는 열어둘테니까요! 링화주는 답레 천천히 써도 괜찮고요!
일단 일요일까지는 열어둘테니까요! 링화주는 답레 천천히 써도 괜찮고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11:53
야호 갱신이야
톰주 땡큐땡큐
오늘은 답레 못 쓰고 내일 주게 될 것 같아......
갱신하고 사라져 볼게😉
톰주 땡큐땡큐
오늘은 답레 못 쓰고 내일 주게 될 것 같아......
갱신하고 사라져 볼게😉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12:36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링화주! 하루 고생하셨어요!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47:43
나는 미츠루가 행복하든 행복하지 않든 간에 미츠루주가 스레 끝까지 러닝해준 게 고마울 따름이야
이래저래 힘들었을테고 지금도 그럴지 모르지만...
어쨌든 미츠루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이야기에 조금이나마 낑길 수 있어서(ㅋㅋㅋ) 좋았고 이렇게 후일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과몰입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링링주 다녀갔구나!! 하루 고생했어~
내일 보자!!
후유카도 후일담은 따로 독백 쓰거나 하진 않을 것 같지만~
아마 3학년 때엔 뜨개도 잠시 쉬엄쉬엄하면서 공부에 열중할 것 같고
특별전형 쪽으로 해서 가까스로 대학 진학하지 않을까 싶고
대학 다니면서 공부보다는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교류하는데 더 애를 쓸 것 같지
그러면서도 배운 거 바탕으로 뜨개에 대한 온라인 사업 쪽으로 구상하면서 방학 때는 엄마랑 이래저래 다양한 시도도 해볼 것 같고
완성품 뿐 아니라 뜨개 도안 판매나 뜨개 키트 판매라던가 유튜브라던가
그러면서 사람도 쓰고 사업체도 커지고... 그럴지도...?
이래저래 힘들었을테고 지금도 그럴지 모르지만...
어쨌든 미츠루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이야기에 조금이나마 낑길 수 있어서(ㅋㅋㅋ) 좋았고 이렇게 후일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과몰입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링링주 다녀갔구나!! 하루 고생했어~
내일 보자!!
후유카도 후일담은 따로 독백 쓰거나 하진 않을 것 같지만~
아마 3학년 때엔 뜨개도 잠시 쉬엄쉬엄하면서 공부에 열중할 것 같고
특별전형 쪽으로 해서 가까스로 대학 진학하지 않을까 싶고
대학 다니면서 공부보다는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교류하는데 더 애를 쓸 것 같지
그러면서도 배운 거 바탕으로 뜨개에 대한 온라인 사업 쪽으로 구상하면서 방학 때는 엄마랑 이래저래 다양한 시도도 해볼 것 같고
완성품 뿐 아니라 뜨개 도안 판매나 뜨개 키트 판매라던가 유튜브라던가
그러면서 사람도 쓰고 사업체도 커지고... 그럴지도...?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50:30
다시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그렇구나..후유카는 이대로 가미유키의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는구나. 그렇구나. (어?)
그렇구나..후유카는 이대로 가미유키의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는구나. 그렇구나. (어?)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53:10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결혼하면 시라유키 사업들 중 하나로 편입되지 않을까~
당주인 토모가 이래저래 크게 해보라고 사람 붙여주면 날개를 단 격이 될지도 모르지~
당주인 토모가 이래저래 크게 해보라고 사람 붙여주면 날개를 단 격이 될지도 모르지~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55:26
그 부분에 대해선 후유카의 선택에 맡길 것 같아요. 시라유키의 이름을 빌려서 조금 더 크게 할 것인지. 아니면 츠키모토의 이름을 그대로 써서 독립적으로 나갈 것인지. 토모야는 어느 쪽이라도 응원하고 밀어줄 것 같아요!
사람도 붙여달라고 하면 붙여줄테고요!
사람도 붙여달라고 하면 붙여줄테고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2:03:16
역시 토모라니까~ 통 큰 우리 당주님(쓰담쓰담
편입될지 독립적으로 갈진 아직 잘 모르겠지만 히히
벌써 열두시..... 우우 자러 갈게~
내일은 다 많은 이들 왔음 좋겠는걸?
물론 주말이 메인이 될 것 같지만
토모주도 좋은 밤 보내구 잘자~
편입될지 독립적으로 갈진 아직 잘 모르겠지만 히히
벌써 열두시..... 우우 자러 갈게~
내일은 다 많은 이들 왔음 좋겠는걸?
물론 주말이 메인이 될 것 같지만
토모주도 좋은 밤 보내구 잘자~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2:10:18
어떻게 될지는 역시 주말이 되어야 알 수 있겠죠! 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01:04:02
저는 저대로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0:24:48
캐들의 잠 안 올 때/잠 억지로 깰 때 썰 풀어줘
잼얘 요구하고 김히키주는 다시 가볼개
잼얘 요구하고 김히키주는 다시 가볼개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0:48:59
후유카는 잠 안 올 때 침대에서 일어나서 거실이나 마당을 돌아다니거나 책을 읽거나 뜨개를 조금 한다거나 하다가 다시 졸릴 때 눕는 편이야
창 밖을 바라보거나 밤하늘을 올려다보거나 하는 때가 많고~
보통 잘 자는 편이라 그런 일이 적기는 하지만~
억지로 깨우면 금방 잠에서 깨는 편
그런데 깨운 시간이 한밤중이고 깨운 사람이 안심할만한 사람이라면 금방 비몽사몽하며 졸려하는 편이야
가족이나 그만큼 가까운 사람이면 재워달라고 어리광 피우거나 치근거릴 수도 있고?
레어한 김히키주 오늘 하루도 힘내잇 (쓰담쓰담
창 밖을 바라보거나 밤하늘을 올려다보거나 하는 때가 많고~
보통 잘 자는 편이라 그런 일이 적기는 하지만~
억지로 깨우면 금방 잠에서 깨는 편
그런데 깨운 시간이 한밤중이고 깨운 사람이 안심할만한 사람이라면 금방 비몽사몽하며 졸려하는 편이야
가족이나 그만큼 가까운 사람이면 재워달라고 어리광 피우거나 치근거릴 수도 있고?
레어한 김히키주 오늘 하루도 힘내잇 (쓰담쓰담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0:56:16
잠 안 올 때는 애써서 다시 자려고 안 하고 일어나서 할일을 미리 하거나 놀다 와. 신이라서 밤 새도 별 문제 없어. 밖에서 놀다 올 때는 주로 평범하게 걸어서 산책하거나 새벽 틈타서 하늘 날다 들어옴
억지로 깬 경우에도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처하는데, 누가 깨워서 깬 경우라면 깨운 사람을 옆에 눕혀서 토닥토닥해서 재우고 자기도 다시 잠...(?)
앗싸 잼얘❗❗❗❗❗
히키주 현생빔 많이 센가 보네 잘 다녀와잇👋🏻
억지로 깬 경우에도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처하는데, 누가 깨워서 깬 경우라면 깨운 사람을 옆에 눕혀서 토닥토닥해서 재우고 자기도 다시 잠...(?)
앗싸 잼얘❗❗❗❗❗
히키주 현생빔 많이 센가 보네 잘 다녀와잇👋🏻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0:57:01
>재워달라고 어리광<
아 귀여워❗❗❗❗❗❗❗❗❗❗❗❗❗❗❗❗❗❗❗❗❗❗
아 귀여워❗❗❗❗❗❗❗❗❗❗❗❗❗❗❗❗❗❗❗❗❗❗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1:33:23
신이라서 밤 새도 문제 없는 거 부럽잖아~!
깨운 사람을 재운다니 역시 링링은 마망인거지~
링링이 토닥토닥 재워주는 거 받고 싶다 히히(?
깨운 사람을 재운다니 역시 링링은 마망인거지~
링링이 토닥토닥 재워주는 거 받고 싶다 히히(?
2025년 4월 24일 (목) 오전 11:59:32
링히
잠 썰 맛있다 히히
잠이 오는데 자면 안 되는 상황일 때도 풀어줘(과욕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2:27:59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2:30:55
그리고 잠 오는데 자면 안 되는 상황일 때에는...
자면 안돼 정신 똑바로 차려야짓❗하고 마음은 먹는데 꾸벅꾸벅 졸기→잠깐 깨서 자기 뺨 찹찹 치다가 너무 세게 때림→아얏 하고 소리지르면서 잠 깨(??)
자면 안돼 정신 똑바로 차려야짓❗하고 마음은 먹는데 꾸벅꾸벅 졸기→잠깐 깨서 자기 뺨 찹찹 치다가 너무 세게 때림→아얏 하고 소리지르면서 잠 깨(??)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4:4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튜브 보고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링히 ㅋㅋㅋㅋㅋㅋ
히키주 히키 썰은 안주고 먹기만 하다니 단죄한다(?)
마음만은 엄마인 링링 귀여워(쓰담
춤추는 앵무 링화 최고....! 아얏하면서 잠깨는 링링 귀여워~
후유카는 잠 오면 슬쩍 잠드는 편인데 자면 안 되는 상황이면 허벅지 꼬집으면서 참는대~
나는 점심 잘 먹었지~ 곧 저녁 먹을 시간 다가온다니이이이
진짜 링히 ㅋㅋㅋㅋㅋㅋ
히키주 히키 썰은 안주고 먹기만 하다니 단죄한다(?)
마음만은 엄마인 링링 귀여워(쓰담
춤추는 앵무 링화 최고....! 아얏하면서 잠깨는 링링 귀여워~
후유카는 잠 오면 슬쩍 잠드는 편인데 자면 안 되는 상황이면 허벅지 꼬집으면서 참는대~
나는 점심 잘 먹었지~ 곧 저녁 먹을 시간 다가온다니이이이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5:09:21
어우 졸려라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5:21:53
미츠루주 잘 잤어~?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5:27:29
안녕안녕
요란하게 꿈꾸다 깨서 어벙해 지금
요란하게 꿈꾸다 깨서 어벙해 지금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5:42:16
무슨 꿈 꿨는데? (쓰담
곧 저녁도 먹어야지
곧 저녁도 먹어야지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6:29:24
개꿈이지뭐..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6:30:59
ㅋㅋㅋㅋㅋㅋ 저녁은 머먹어!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6:38:48
귀찮아서 패스하고 쓰던거나 좀 건들려고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6:50:06
엣 밥 챙겨 먹어야지!!
이게 다 유이주가 없어서 그래 (?)
@유이주 @유이주 @유이주
이게 다 유이주가 없어서 그래 (?)
@유이주 @유이주 @유이주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7:12:55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인가!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인가!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7:39:30
토모주 안녕안녕
밥 먹고 갱신한다!
밥 먹고 갱신한다!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7:51:52
후유카주도 안녕하세요!!
잠깐 가볍게 실내 트레이닝을 하고 저도 다시 돌아왔어요!!
잠깐 가볍게 실내 트레이닝을 하고 저도 다시 돌아왔어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7:57:51
운동 고생했어~ (쓰다담
나는 근육통이 있으므로 오늘은 운동 휴식이야 (널부렁
나는 근육통이 있으므로 오늘은 운동 휴식이야 (널부렁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00:16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02:12
근육통이 있으면 쉬어야죠!! 그래야 근육이 빨리 회복되고 그래요! 그리고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05:01
가볍게 걸었는데, 집에서 기절했네요. 밤에 자야하는데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11:38
(토닥토닥) 그럼 마코토주도 운동해랏!!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13:34
마코토주 안녕안녕!
엣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네
밤에 잠 못자는 거 아냐?!
마저마저 근육통... 으으....
그래도 내일은 운동 갈까말까갈까말까......
엣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네
밤에 잠 못자는 거 아냐?!
마저마저 근육통... 으으....
그래도 내일은 운동 갈까말까갈까말까......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14:12
그건 일단 내일 일어난 후에 생각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14:37
앗 우리 아이디 나1 토모주2 마코주3이네!
큽.... 그렇지 내일 고민해봐야지(데굴데굴
큽.... 그렇지 내일 고민해봐야지(데굴데굴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16:31
어? 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ID가 오늘은 조금 재밌게 되었네요!
그럼 4는 누구냐!!
그럼 4는 누구냐!!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19:11
ㅋㅋㅋㅋㅋㅋ 신기하지~
그나저나 내일 금요일이라니....!!
토모주나 마코주는 못 푼 설정이라던가 하고싶었는데 못했던 거라던가 없어?
그나저나 내일 금요일이라니....!!
토모주나 마코주는 못 푼 설정이라던가 하고싶었는데 못했던 거라던가 없어?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31:18
저는 이미 스레를 뛰면서 이것저것 많이 풀었던지라... 딱히 더 풀 설정은 없는 것 같아요.
못했던 것은... 차드와 좀 더 만나보고 싶기도 했고, 유메와 만나보지 못한 것이 좀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유메주 요즘은 안 오시는 것 같고...
이제는 사실상 3일 남은거나 마찬가지니까 다들 가는 분위기가 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요!
못했던 것은... 차드와 좀 더 만나보고 싶기도 했고, 유메와 만나보지 못한 것이 좀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유메주 요즘은 안 오시는 것 같고...
이제는 사실상 3일 남은거나 마찬가지니까 다들 가는 분위기가 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34:06
하고싶은데 못했던 거... 글쎄요..
많은 이들이랑 더 돌리고 싶기도 했었다? 정도
많은 이들이랑 더 돌리고 싶기도 했었다? 정도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34:10
일지도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36:53
그래도 마코토주 정도면 상당히 많이 돌린 편이라고 생각해요. 지아주 다음으로 많이 돌린 분이 아닐까하고...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39:16
마저마저 나 차드랑 유메랑 한 번도 못 만났구나 흑흑
그래도 차드는 시라나미테이에서 같이 밥먹으면서 안면은 텄다는 설정이고 유메쨩하고는 지아 통해서 내적 친밀감 잔뜩 채웠으니 그나마 괜찮달까...
그래두 직접 만나고 싶었어~~!!
선지주도 요즘 안 보여서 엄청 보고싶지이이
차드주 엔딩 독백 빌드업 하는거 그 끝을 보고싶은데 주말까지 기다리면 볼 수 있으려나?
마코마코주 역시 우리 스레 일상마!
나도 마코랑 더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그래도 설정 상으로는 졸업까지 1년 남았으니까 같이 어울리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그럴려나~?
그래도 차드는 시라나미테이에서 같이 밥먹으면서 안면은 텄다는 설정이고 유메쨩하고는 지아 통해서 내적 친밀감 잔뜩 채웠으니 그나마 괜찮달까...
그래두 직접 만나고 싶었어~~!!
선지주도 요즘 안 보여서 엄청 보고싶지이이
차드주 엔딩 독백 빌드업 하는거 그 끝을 보고싶은데 주말까지 기다리면 볼 수 있으려나?
마코마코주 역시 우리 스레 일상마!
나도 마코랑 더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그래도 설정 상으로는 졸업까지 1년 남았으니까 같이 어울리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그럴려나~?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42:00
아무래도 못 만나 본 분도 계시니까요.
사실 뭐랄까. 활동 시간이 안 겹치는 분들도 있다보니. 저 새벽 2시에는 일상 못 돌리기 때문에. (옆눈)
이번 주말이 생각보다 잔잔하게 흘러간다고 해도 괜찮아요.
다들 아쉬움없이, 후회없이 내옆신 조금이나마 재밌게 즐기고 갔다면 그것으로 전 만족해요!
사실 뭐랄까. 활동 시간이 안 겹치는 분들도 있다보니. 저 새벽 2시에는 일상 못 돌리기 때문에. (옆눈)
이번 주말이 생각보다 잔잔하게 흘러간다고 해도 괜찮아요.
다들 아쉬움없이, 후회없이 내옆신 조금이나마 재밌게 즐기고 갔다면 그것으로 전 만족해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42:39
그런고로 우리 이번에 솔직한 시간이 되어봅시다.
마코토주(빤히) 눈관캐 있었으면 정보 띄워보시죠! 어차피 마지막인데!
아. 물론 강요는 아니에요! 그냥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아니면 말고! 이런 거니까요!
마코토주(빤히) 눈관캐 있었으면 정보 띄워보시죠! 어차피 마지막인데!
아. 물론 강요는 아니에요! 그냥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아니면 말고! 이런 거니까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47:08
확실히 활동시간 중요하지(끄덕
으읏... 나도 좀 더 일상 많이 돌렸으면 좋았을텐데 싶구
물론 최선을 다해서 돌렸다곤 생각하고 나름 일상 많이 돌렸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서도
뭔가 엔딩을 앞두니까 싱숭생숭하네에
으으읏... 그래도 주말엔 다들 모여서 왁자지껄 떠들고 엔딩햇음 좋겠어어
물론 나 토요일도 일요일도 일하러 가지만...(옆눈
그래도 저녁에는 있을 수 있을테니까...(흐릿
앗 솔직한 시간 (착석
으읏... 나도 좀 더 일상 많이 돌렸으면 좋았을텐데 싶구
물론 최선을 다해서 돌렸다곤 생각하고 나름 일상 많이 돌렸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서도
뭔가 엔딩을 앞두니까 싱숭생숭하네에
으으읏... 그래도 주말엔 다들 모여서 왁자지껄 떠들고 엔딩햇음 좋겠어어
물론 나 토요일도 일요일도 일하러 가지만...(옆눈
그래도 저녁에는 있을 수 있을테니까...(흐릿
앗 솔직한 시간 (착석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49:19
정작 캡틴이 토요일은 가족여행 갈 것 같아서 아마 저녁 혹은 밤이 되어야 집에 오지 않을까 예상을 하는지라..(머리박기) 아니. 하지만 가족여행은 어쩔 수 없는 요소니까!
사실 후반부인 지금에서야 후유카에게 이런저런 썰풀이를 하긴 했지만, 한창 러닝 중일 때는 그런 것이 없었던 것이 좀 많이 죄송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변명 조금만 하자면 위치가 위치라서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는지라..(옆눈)
사실 후반부인 지금에서야 후유카에게 이런저런 썰풀이를 하긴 했지만, 한창 러닝 중일 때는 그런 것이 없었던 것이 좀 많이 죄송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변명 조금만 하자면 위치가 위치라서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는지라..(옆눈)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8:50:41
눈관캐라기보다는 눈캐들은 좀 있었죠. 흥미롭다.. 느낌에 더 가까운 거 같긴 했지만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0:13
쿠아아아아아아아아악ㅇ
지듣노로 등장할게
다들 안녕~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1:16
링화주도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1:20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4:13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차드랑 제대로 화해 못했어 크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마코토랑도 못 만났어 크아아아악
요우랑도 못 만났어 크아아아아앙ㄱ
유이랑도 놀고 싶었는데 못 돌려봤어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래도 지금까지 시트 남은 캐들이랑은 많이 돌려봤으니까 이만하면 열심히 했구나~ 싶기는 해
그리고 마코토랑도 못 만났어 크아아아악
요우랑도 못 만났어 크아아아아앙ㄱ
유이랑도 놀고 싶었는데 못 돌려봤어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래도 지금까지 시트 남은 캐들이랑은 많이 돌려봤으니까 이만하면 열심히 했구나~ 싶기는 해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7:28
>>194
가족여행은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 일 만큼이나 어쩔 수 없는 요소! (쿠션 대주기)
앗! 그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내가 동접도 자주 못하기도 했고~
1대1 때도 얘기 나눌 시간은 있으니까 괜찮아!
마코주의 눈캐~!
확실히 우리 스레 매력적인 캐들 많아서 나도 스레 하면서 엄청 즐거웠으니까!
링링주 어서와~!
후후 레어한 요우주와 일찍이 일상 돌린 내가 승리자(?
가족여행은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 일 만큼이나 어쩔 수 없는 요소! (쿠션 대주기)
앗! 그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내가 동접도 자주 못하기도 했고~
1대1 때도 얘기 나눌 시간은 있으니까 괜찮아!
마코주의 눈캐~!
확실히 우리 스레 매력적인 캐들 많아서 나도 스레 하면서 엄청 즐거웠으니까!
링링주 어서와~!
후후 레어한 요우주와 일찍이 일상 돌린 내가 승리자(?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9:23
앗 나 잠시 자리 비울게~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09:44
아 아쉬운거.. 요우나 링화랑 못돌려본게 있네요.
싫어한다나 나쁘게 보고있다 같은 거 돌리면 꽤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었고요.
싫어한다나 나쁘게 보고있다 같은 거 돌리면 꽤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었고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10:05
다녀오세요.
오늘은 좀 일찍 잘수있을지도..
오늘은 좀 일찍 잘수있을지도..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09:15:04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08:04
아. 뭔가 내일은 엄청 시간이 빨리 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그저 예감일지도 모르지만!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13:58
가만 있어도 시간이 삭제되네...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32:09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니 말이죠! 좋은 밤이에요! 미츠루주!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33:54
마자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
나 아직 잘준비 못했는데 벌써 열시 반이야...
이제 곧 잘준비하고 오면 또 열두시겠지
오늘은 열한시에 자려고 했는데....(어림없음
나 아직 잘준비 못했는데 벌써 열시 반이야...
이제 곧 잘준비하고 오면 또 열두시겠지
오늘은 열한시에 자려고 했는데....(어림없음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43:43
(흔들흔들) 그렇다면 그냥 12시에 자도록 하죠!!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45:08
그건 그렇고 이제 소식을 전했는데 SKT 유심이 털려? (죽은 눈)(대충 SKT 핸드폰이라는 이야기)
유심보호서비스를 해둬야겠군. 망할 놈들.
유심보호서비스를 해둬야겠군. 망할 놈들.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46:07
“신명으로서 갖춘 격과 힘을 받들기보다는── 기꺼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땅을 가꾼 준덕을 공경함이지요. 이곳에서라면 영영 쉬어도 좋겠다고, 이 노객이 무심코 바랐을 만큼이나.”
가미유키를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온 것이야말로 우러러 마땅할 당신의 행보이니.
신이라 할지라도 으레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동경하고 부러워하기로는 인간과 같다. 언제나 도망쳐 온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자들이 그리도 드높아 보이더라. 미숙의 기로로부터 채 벗어나지 못한 봉황이 생각하기에 경대를 받아야 할 대상이란 그러했다. 태어난 순서는 중치 않다. 진정 경륜을 지닌 어른이란 타인을, 어린 것들을, 소중한 무리를 훌륭히 돌보고 책임질 수 있는 자를 뜻해야 하지 않겠는가. 낭랑은 그리 대답하다 말고⋯⋯
“조, 조만간 길보를 전하도록⋯⋯ 하겠, ⋯⋯네.”
뚝딱, 이번에는 다른 의미로 몸을 굳혔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 마을의 수호신 정도 되면 이 정도로 속속들이 아는 걸까⋯⋯? 학교 뒷문에서 몰래 뽀뽀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교장선생님이 뒷짐 지고 다 보고 있었다는 것만 같은 기분이다. 물론 이 신은 설녀의 눈앞이나 다름없는 성소에서 연인과 입맞춤을 하기까지 했지만── 어쩌면 그것 때문에 더 찔리는 걸지도. 여하간 놀리고자 꺼낸 말은 아닌 듯했으므로, 새빨갛게 열 오른 뺨을 감추며 말을 잇는다. 사방 온도가 서늘하니 구태여 식히려 하지 않아도 열이 금방 내리는 것만은 좋았다.
”외어는 우선 익혀 두거든 최불용은 아닐세. 나와 말로써 통하는 지금만 해도 그렇지. 어디, 배우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 내 아는 언어라면 지금 이 자리에서라도 알려줄 수 있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한껏 부끄러워하던 모습도 동굴을 보러 간다는 이야기에는 뒷전이 된다. 길 잃어 홀로 떨어질 리가 없는데도 설녀의 뒤를 놓칠세라 졸졸 따라가는 걸음이 급하다. 힘의 주인과 가까워진 탓일까, 찬연하게 빛나는 얼음이 찬석보다도 곱다. 그러나 얼음에 시선을 빼앗기기에는 눈앞의 설녀 또한 그러하고, 이 동굴 전체가 아름답고⋯⋯. 눈이 뒤에도 있었더라면 전부 다 볼 수 있었을 텐데! 팽글팽글 돌아가던 시선의 종착점은, 결국 설녀의 하얀 모습 앞이다.
”딸려 따라가는 쪽은 나라서 말이야. 그 아이가 다시금 도시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나는 떠날 테지만⋯⋯ 술자리라면 그 전에도 한 번은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가?”
술이라 하면 그냥은 넘어갈 수 없지. 봉황은 은근한 기색으로 씨익 웃었다.
가미유키를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온 것이야말로 우러러 마땅할 당신의 행보이니.
신이라 할지라도 으레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동경하고 부러워하기로는 인간과 같다. 언제나 도망쳐 온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자들이 그리도 드높아 보이더라. 미숙의 기로로부터 채 벗어나지 못한 봉황이 생각하기에 경대를 받아야 할 대상이란 그러했다. 태어난 순서는 중치 않다. 진정 경륜을 지닌 어른이란 타인을, 어린 것들을, 소중한 무리를 훌륭히 돌보고 책임질 수 있는 자를 뜻해야 하지 않겠는가. 낭랑은 그리 대답하다 말고⋯⋯
“조, 조만간 길보를 전하도록⋯⋯ 하겠, ⋯⋯네.”
뚝딱, 이번에는 다른 의미로 몸을 굳혔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 마을의 수호신 정도 되면 이 정도로 속속들이 아는 걸까⋯⋯? 학교 뒷문에서 몰래 뽀뽀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교장선생님이 뒷짐 지고 다 보고 있었다는 것만 같은 기분이다. 물론 이 신은 설녀의 눈앞이나 다름없는 성소에서 연인과 입맞춤을 하기까지 했지만── 어쩌면 그것 때문에 더 찔리는 걸지도. 여하간 놀리고자 꺼낸 말은 아닌 듯했으므로, 새빨갛게 열 오른 뺨을 감추며 말을 잇는다. 사방 온도가 서늘하니 구태여 식히려 하지 않아도 열이 금방 내리는 것만은 좋았다.
”외어는 우선 익혀 두거든 최불용은 아닐세. 나와 말로써 통하는 지금만 해도 그렇지. 어디, 배우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 내 아는 언어라면 지금 이 자리에서라도 알려줄 수 있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한껏 부끄러워하던 모습도 동굴을 보러 간다는 이야기에는 뒷전이 된다. 길 잃어 홀로 떨어질 리가 없는데도 설녀의 뒤를 놓칠세라 졸졸 따라가는 걸음이 급하다. 힘의 주인과 가까워진 탓일까, 찬연하게 빛나는 얼음이 찬석보다도 곱다. 그러나 얼음에 시선을 빼앗기기에는 눈앞의 설녀 또한 그러하고, 이 동굴 전체가 아름답고⋯⋯. 눈이 뒤에도 있었더라면 전부 다 볼 수 있었을 텐데! 팽글팽글 돌아가던 시선의 종착점은, 결국 설녀의 하얀 모습 앞이다.
”딸려 따라가는 쪽은 나라서 말이야. 그 아이가 다시금 도시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나는 떠날 테지만⋯⋯ 술자리라면 그 전에도 한 번은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가?”
술이라 하면 그냥은 넘어갈 수 없지. 봉황은 은근한 기색으로 씨익 웃었다.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49:46
맞아 후유카주 12시에 자고 신데렐라 되자~(?)
>>210 앗
나도 지금 이 말 듣고 검색해 봤는데 큰일이네....😮
>>210 앗
나도 지금 이 말 듣고 검색해 봤는데 큰일이네....😮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55:21
situplay>3150>211
당황한 기색이 명백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귀엽다고 생각하며 피식 웃었다. 조만간 길보라. 그게 정말로 조만간일지, 아니면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일진 모르겠으나 신의 입장에선 100년의 시간조차 그저 조만간일 뿐이었다. 어떻게 보면 신들의 입장에선 정말로 '조만간'일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그녀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굳이 배운다고 한다면 올림포스 녀석들의 말이 먼저 떠오르는데 알고 있는가? 묘하게 그 녀석들이 자주 여기로 올 것 같단 예감이 들어서 말이야. 물론 굳이 배우지 않아도 의사소통이야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법 재밌을 것 같지 않은가. 저 멀리서 온 것들이 자기네 지역의 말을 여기서 능숙하게 하는 이를 만난다면 당황하는 모습이."
대체 어떻게 그 말을 아는거냐고 아주 떠들썩할 것 같은데. 그저 내 생각일 뿐인가? 그렇게 링화에게 동의를 구하듯이 말하며 유키히메는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냈다. 말을 마친 그녀는 살며시 동굴을 걷다 근처에 있는 수정 하나를 아주 가볍게 꺾었다. 이어 그녀의 손바닥 위에서 하얀색 빛이 천천히 흘러나왔고, 이내 수정의 모습은 날개짓을 하는 투명한 새 모양으로 바뀌었다. 마치 봉황을 따서 만든 듯한 그 물건을 링화에게 내밀며 유키히메는 바로 말을 이었다.
"떠난다고 한들, 나처럼 이 땅에 온전히 붙잡혀 다른 곳에 가지 못할 것도 아닐텐데, 오고 싶다면 얼마든지 오면 되지 않겠나. 아니면 그 인간의 곁에서 단 한 순간도 떠날 수 없는 맹약이라도 맺었는가?"
그건 아닐 것 같은데?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가볍게 미소를 짓고 다시 앞을 바라봤다. 어느 순간, 철문이 그 모습을 드러냈고, 유키히메는 아주 가볍게 그 철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으로 천천히 들어서며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시라유키의 피를 이어 그 대를 이을 아이는 그대의 정체를 알고 있는가? 만일 알고 있다면 그 아이를 그 자리에 동참시키도록 하지. 그 아이도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술을 할 수 있을테니까. ...신들이 술을 마시는 자리에 동참할진 모르겠지만..."
말은 꺼내볼 수 있겠지.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어떻냐는 듯이 말을 마치며 링화의 답을 기다렸다.
당황한 기색이 명백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귀엽다고 생각하며 피식 웃었다. 조만간 길보라. 그게 정말로 조만간일지, 아니면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일진 모르겠으나 신의 입장에선 100년의 시간조차 그저 조만간일 뿐이었다. 어떻게 보면 신들의 입장에선 정말로 '조만간'일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그녀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굳이 배운다고 한다면 올림포스 녀석들의 말이 먼저 떠오르는데 알고 있는가? 묘하게 그 녀석들이 자주 여기로 올 것 같단 예감이 들어서 말이야. 물론 굳이 배우지 않아도 의사소통이야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법 재밌을 것 같지 않은가. 저 멀리서 온 것들이 자기네 지역의 말을 여기서 능숙하게 하는 이를 만난다면 당황하는 모습이."
대체 어떻게 그 말을 아는거냐고 아주 떠들썩할 것 같은데. 그저 내 생각일 뿐인가? 그렇게 링화에게 동의를 구하듯이 말하며 유키히메는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냈다. 말을 마친 그녀는 살며시 동굴을 걷다 근처에 있는 수정 하나를 아주 가볍게 꺾었다. 이어 그녀의 손바닥 위에서 하얀색 빛이 천천히 흘러나왔고, 이내 수정의 모습은 날개짓을 하는 투명한 새 모양으로 바뀌었다. 마치 봉황을 따서 만든 듯한 그 물건을 링화에게 내밀며 유키히메는 바로 말을 이었다.
"떠난다고 한들, 나처럼 이 땅에 온전히 붙잡혀 다른 곳에 가지 못할 것도 아닐텐데, 오고 싶다면 얼마든지 오면 되지 않겠나. 아니면 그 인간의 곁에서 단 한 순간도 떠날 수 없는 맹약이라도 맺었는가?"
그건 아닐 것 같은데?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가볍게 미소를 짓고 다시 앞을 바라봤다. 어느 순간, 철문이 그 모습을 드러냈고, 유키히메는 아주 가볍게 그 철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으로 천천히 들어서며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시라유키의 피를 이어 그 대를 이을 아이는 그대의 정체를 알고 있는가? 만일 알고 있다면 그 아이를 그 자리에 동참시키도록 하지. 그 아이도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술을 할 수 있을테니까. ...신들이 술을 마시는 자리에 동참할진 모르겠지만..."
말은 꺼내볼 수 있겠지.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어떻냐는 듯이 말을 마치며 링화의 답을 기다렸다.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56:01
어서 오세요! 링화주!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57:13
머....라고.....?
나 지금 알았어 방금 유심보호서비스 무료로 해준다는 문자 찾아서 가입했다.....
무셔워.....
나 지금 알았어 방금 유심보호서비스 무료로 해준다는 문자 찾아서 가입했다.....
무셔워.....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09:19
설마 살면서 유심이 해킹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될 줄이야...(흐릿)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34:17
오랜만에 지듣노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40:03
귀여워요! 오리 완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44:06
앗 톰주톰주
유키히메님이 줬다는 수정은 '수정 같은 얼음'이 아니라 진짜 수정이야??
>>217 씰룩
씰룩
씰룩 씰룩 씰룩😎
유키히메님이 줬다는 수정은 '수정 같은 얼음'이 아니라 진짜 수정이야??
>>217 씰룩
씰룩
씰룩 씰룩 씰룩😎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50:18
>>219 네! 진짜 수정이에요! 얼음도 있지만 수정도 있답니다! 그 수정을 봉황 모양으로 만들어서 준 거예요.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50:29
이제 캡틴과 링화주 꿈에 저 오리가 나타나 둠칫둠칫 해줄거야
나도 당했거든(?)
나도 당했거든(?)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1:52:17
.....좋아. 오리야. 꼭 내 꿈에 나오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00:49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06:46
나도 꿈에 오리 나올래~
일단 자러간다... 내일 일 해야대...
흐이잉 다들 쫀꿈 꿔~
일단 자러간다... 내일 일 해야대...
흐이잉 다들 쫀꿈 꿔~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06:48
꿈속에서 맥스웰 고양이(?)밈처럼 돌아볼 때마다 나온다구 저 노래랑 같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07:25
후유카주 잘 자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07:59
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즉..미츠루주는 꿈 속에서 저 귀여운 오리와 함께 한다라는 거잖아요. 젠장! 그 오리 저도 줘요!
즉..미츠루주는 꿈 속에서 저 귀여운 오리와 함께 한다라는 거잖아요. 젠장! 그 오리 저도 줘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08:09
거위라면 나를 무자비하게 공격할 것 같은데 오리라면 진짜 다행이라구(?)
후유카주 잘자~~
후유카주 잘자~~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13:46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18:40
>>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는 닭대가리지 거위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는 닭대가리지 거위 아니라고!!!(?)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24:43
situplay>3150>162 귀여워서 잠시 간단하게 낙서해왔어
https://ibb.co/60TTS90n 15분 맞춰놨어~
https://ibb.co/60TTS90n 15분 맞춰놨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25:57
오 나이스 타이밍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33:40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38:55

아 세상에
귀여워
너무 예뻐
좋아
감동적이고요
최고야............ , ...🥹
국자 든 거 엄청 발랄한데 히키 체념한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음침 맥스 모드 히키도 역시 맛있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46:12
이제 3일도 안 남았다니..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47:15
날짜로만 보자면 사실상 2일이죠. 물론 27일 0시에 닫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말이에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12:55:23
27일 23시 59분 59초까지 아니었어?(?)
뭔가 더 풀어야 할게 있던가...(머엉)
뭔가 더 풀어야 할게 있던가...(머엉)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02:18
사실상 지금 시점에선 다들 없지 않을까 싶긴 해요.
이제 남은 건 그냥 모닥불에 불 피우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무리 잘하는 것 뿐일테니까요!
이제 남은 건 그냥 모닥불에 불 피우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무리 잘하는 것 뿐일테니까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11:19
일단 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12:06
“으음, 그리스어는 잘 모르네. 익히려고는 해 보았는데 너무 어렵지 뭔가. 라틴어는 아주 조금은 할 줄 아네만⋯⋯.”
갑골문 쓰던 시절부터 살았으며, 현대의 상용 한자만 해도 3500자나 되고 방언의 가짓수는 수백 개나 되는 중국어 구사자가 할 만한 소리는 아니지만, 여하튼. 언어라면 꽤 자신이 있어 기세등등하게 외쳤건만 도움이 못 된다 싶자 급격하게 시무룩해졌다. 그리 오래지 않아 금세 팔팔하게 되살아났지만서도.
”⋯⋯뭐, 자네 말대로 그 동네 신들이 놀라는 모습이야 재미있겠구만! 나는 할 줄 모르지만 말일세, 그쪽 말을 아는 아이라면 아는데 그대에게 가르쳐 달라 부탁이라도 해 볼까?”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은, 푸른 머리카락을 한 인영과 그 옆에 꼭 붙은 빨간 털의 개다. 그 일대의 유명한 신들을 할아버지 할머니라며 친근하게 부르고 아예 그리스에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하던 개까지 있으니 그리스어 선생으로는 제격일 텐데. 지나가며 가볍게 꺼낸 말일지 모를 이야기에도 진지하게 이어지던 고심은 시야에 불쑥 들어오는 무언가로 인해 끊어졌다. 투명하면서도 희게, 어쩌면 얼음 그림자처럼 푸르게, 빛을 머금을 금강처럼 빛나는 수정이다. 인간의 것보다도 더욱 많은 것을 담아내는 눈으로는 그것 이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낭랑은 반사적으로 수정을 두 손으로 받고는, 순식간에 활짝 핀 얼굴 설녀를 보았다. 주는 거냐는 물음은 하지 않아도 되리라. 그 대신에 고개를 슬며시 기울이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한다.
“얼음이 아니니 녹지 않아 다행이네그려. 냉동실 눈사람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서.”
시라나미테이의 공용 냉장고 한켠에는 3개월 정도 묵은 작은 눈사람의 자리가 있다. 참고로 이 눈사람은 히키가 시라나미테이에 들어오기 전 홀로 방에서 상해가던 시절, 집구석이 칙칙하다며 봉황이 멋대로 만들어서 히키의 냉장고에 들여 놓은 것이라는 나름의 역사가 있는 물건이다.
”이렇게 좋은 귀물을 받을 줄이야. 이 고마운 마음 어찌 표할까, 내 당장 지닌 것이 없어 보답이라 하기에는 미흡하네만⋯⋯.”
그렇게 말하며 봉황은 수정을 한 손에 옮긴 채 조심조심 주머니를 뒤진다. 곧 손 안에 딸려나온 것은 진청색 천으로 만든 작은 향주머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손수 만든 커다란 길상결을 주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듯, 매듭 공예는 그의 오랜 취미라. 주머니를 꿴 실의 끝이 매듭 모양으로 맺어진 그것을 살며시 내밀며 웃어 보인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떨어지고 싶지가 않아서?”
언제 죽을까 두려워 한시도 혼자 두지 못했던 불안증세는 나아졌다지만 근본부터가 외로움에 가까운 신이다. 그것을 마치 수줍은 정분인 양 입을 가리며 살그머니 웃다, 유키히메의 뒤에 쪼르르 달려가 붙는다. 철문이 열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건만 그사이 뒤에서 까치발에 깨금발, 살짝살짝 발끝 떼어가며 뛰기까지 한다. 아무리 집주인이 초대를 했다 해도 성소에서 뭐하는 짓인지.
”응, 토모야는 정말 좋은 아이지! 내 정체는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이 술 마시고 싶어서 밝히면⋯⋯ 안 되겠지?”
되겠냐?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니라는 자각은 있는 모양이다. 괜스레 천장으로 눈 돌리며 삐질거리고 있으니.
갑골문 쓰던 시절부터 살았으며, 현대의 상용 한자만 해도 3500자나 되고 방언의 가짓수는 수백 개나 되는 중국어 구사자가 할 만한 소리는 아니지만, 여하튼. 언어라면 꽤 자신이 있어 기세등등하게 외쳤건만 도움이 못 된다 싶자 급격하게 시무룩해졌다. 그리 오래지 않아 금세 팔팔하게 되살아났지만서도.
”⋯⋯뭐, 자네 말대로 그 동네 신들이 놀라는 모습이야 재미있겠구만! 나는 할 줄 모르지만 말일세, 그쪽 말을 아는 아이라면 아는데 그대에게 가르쳐 달라 부탁이라도 해 볼까?”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은, 푸른 머리카락을 한 인영과 그 옆에 꼭 붙은 빨간 털의 개다. 그 일대의 유명한 신들을 할아버지 할머니라며 친근하게 부르고 아예 그리스에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하던 개까지 있으니 그리스어 선생으로는 제격일 텐데. 지나가며 가볍게 꺼낸 말일지 모를 이야기에도 진지하게 이어지던 고심은 시야에 불쑥 들어오는 무언가로 인해 끊어졌다. 투명하면서도 희게, 어쩌면 얼음 그림자처럼 푸르게, 빛을 머금을 금강처럼 빛나는 수정이다. 인간의 것보다도 더욱 많은 것을 담아내는 눈으로는 그것 이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낭랑은 반사적으로 수정을 두 손으로 받고는, 순식간에 활짝 핀 얼굴 설녀를 보았다. 주는 거냐는 물음은 하지 않아도 되리라. 그 대신에 고개를 슬며시 기울이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한다.
“얼음이 아니니 녹지 않아 다행이네그려. 냉동실 눈사람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서.”
시라나미테이의 공용 냉장고 한켠에는 3개월 정도 묵은 작은 눈사람의 자리가 있다. 참고로 이 눈사람은 히키가 시라나미테이에 들어오기 전 홀로 방에서 상해가던 시절, 집구석이 칙칙하다며 봉황이 멋대로 만들어서 히키의 냉장고에 들여 놓은 것이라는 나름의 역사가 있는 물건이다.
”이렇게 좋은 귀물을 받을 줄이야. 이 고마운 마음 어찌 표할까, 내 당장 지닌 것이 없어 보답이라 하기에는 미흡하네만⋯⋯.”
그렇게 말하며 봉황은 수정을 한 손에 옮긴 채 조심조심 주머니를 뒤진다. 곧 손 안에 딸려나온 것은 진청색 천으로 만든 작은 향주머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손수 만든 커다란 길상결을 주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듯, 매듭 공예는 그의 오랜 취미라. 주머니를 꿴 실의 끝이 매듭 모양으로 맺어진 그것을 살며시 내밀며 웃어 보인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떨어지고 싶지가 않아서?”
언제 죽을까 두려워 한시도 혼자 두지 못했던 불안증세는 나아졌다지만 근본부터가 외로움에 가까운 신이다. 그것을 마치 수줍은 정분인 양 입을 가리며 살그머니 웃다, 유키히메의 뒤에 쪼르르 달려가 붙는다. 철문이 열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건만 그사이 뒤에서 까치발에 깨금발, 살짝살짝 발끝 떼어가며 뛰기까지 한다. 아무리 집주인이 초대를 했다 해도 성소에서 뭐하는 짓인지.
”응, 토모야는 정말 좋은 아이지! 내 정체는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이 술 마시고 싶어서 밝히면⋯⋯ 안 되겠지?”
되겠냐?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니라는 자각은 있는 모양이다. 괜스레 천장으로 눈 돌리며 삐질거리고 있으니.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12:47
캡바캡바~~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13:52
캡틴 잘 자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17:13
⭐홀로 방에서 상해가던 시절⭐
응 진짜 허접한 낙서지만 좋아해줘서 기쁘다🤗
캡쨩은 잘자~
응 진짜 허접한 낙서지만 좋아해줘서 기쁘다🤗
캡쨩은 잘자~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23:20
>>243 사실 나는.... 음침 방구석모드 시절 히키 서술 나올 때마다 히죽거리는 나 자신을 참을 수 없어😏
응 허접이라는 말은 오늘부로 '엄청엄청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는 뜻으로 바뀔거야 내가 국립국어원 협박할게😎
응 허접이라는 말은 오늘부로 '엄청엄청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는 뜻으로 바뀔거야 내가 국립국어원 협박할게😎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30:59
구제불능 폐인캐를 좋아하는 키모오타쿠로서 이해되는 느낌이야 그거(?
tmi를 풀자면 그 시절 김히키는 거울 보는 것도 끔찍하게 여겼을 것 같지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진짜 선도 대충 그엇는걸
진정해(침착
tmi를 풀자면 그 시절 김히키는 거울 보는 것도 끔찍하게 여겼을 것 같지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진짜 선도 대충 그엇는걸
진정해(침착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37:54
>>245 원래 다크한 작품에는 개그연성, 일상청춘힐링물에서는 다크핝연성을 먹으면 맛있는 것처럼...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진 만큼 간혹 먹는 초?심의 우울도 꽤 진미거든(???)
그 그치만 나는 그림그릴줄 몰라서 대?충이라니 믿기지 않는다구❗❗❗❗❗❗
응 진정 안 하고 커미션으로 복수할게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진 만큼 간혹 먹는 초?심의 우울도 꽤 진미거든(???)
그 그치만 나는 그림그릴줄 몰라서 대?충이라니 믿기지 않는다구❗❗❗❗❗❗
응 진정 안 하고 커미션으로 복수할게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40:16
아니 잠깐 오바일 시야 이슈
왜 이 부분을 못 읽었지
>거울 보는 것도 끔찍하게 여겼을 것 같지<
이 문장이
아주 많은 감상을... 불러일으켜.............. 🫠 거울을 보는 게 괜찮아진 건 언제부터였으려나
설마 지금도 잘 못 봐?😮
왜 이 부분을 못 읽었지
>거울 보는 것도 끔찍하게 여겼을 것 같지<
이 문장이
아주 많은 감상을... 불러일으켜.............. 🫠 거울을 보는 게 괜찮아진 건 언제부터였으려나
설마 지금도 잘 못 봐?😮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44:34
실은 멘얀, 에 관한 것은 농담이아니라진심으로 멀리 가봤자 가니쉬 정도로 취급할 요량이었는데(계획 깨장창 이후로 의미 없어짐) 링화주가 생각보다도 좋아해줘서 다소 얼떨했던 기억이 나🤔
앗
앗
응
긴장... 할게 젠장 설레는데 어떡하지 나 이 자리에서 임종할게
앗
앗
응
긴장... 할게 젠장 설레는데 어떡하지 나 이 자리에서 임종할게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55:00
>>248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증 도파민 중독이라서 짜릿하면 무조건 좋아하다보니...! 게다가 원래부터 그런 캐릭터 좋아하는 취향이었는데, 심지어 취향존 스트라이크를 때리는 캐릭터가 히키야
이건 참치적으로 뒤집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벌써 임종하면 어떡해❗❗❗❗❗ 애프터 엔딩 전까지 도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그러고보니까 슬슬 일댈 논의... 해볼까(뚝딱)
사실 그동안 나도 아무말이 없었던 이유는
아직 제목 아이디어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건 참치적으로 뒤집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벌써 임종하면 어떡해❗❗❗❗❗ 애프터 엔딩 전까지 도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그러고보니까 슬슬 일댈 논의... 해볼까(뚝딱)
사실 그동안 나도 아무말이 없었던 이유는
아직 제목 아이디어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55:09
>>247 으음 역시 어느 순간 짠 하고 낫기는 어려운 것 같고, 아무래도 지금 시점에서도 어려워하는 느낌이려나🤔 그래도 그라데이션으로 조금씩은 나아지고는 있다는 것 같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2:10:17
>>249 정말 링화주와는 기묘할 정도로 많은 취향이 겹쳤으니까..........😌 나야말로 종족에 따른 인외적인 성정 돋보이는 것 좋아하고 햇살여캐 좋아하고 그 햇살 뒤로 >추락씬< >고독< 같은 그늘 져 있는 것 좋아하고 슬랜더 좋아하고 부스스머리 좋아하고 세라복 좋아하고 (이하생략) 하는데 링화님 같은 갓캐와 페어에 연플까지 꽂을 수 있어서 기뻤어~ 음~ 말 나온 김에 덧붙이지만 다시 한번 김히키주 멋대로 배경 설정에 숟가락 얹게 허락해줘서 고마웠다구~ 덕분에 이것저것 즐거웠어 히히
그러게 커미션 봐야하니까 임종 취소할게(?
앗 좋아~ 나도 슬슬 말 꺼내야겠다 싶기도 했고😊
음... 가장 처음 떠올린 것은 역시 비익조, 였단 말이지... 일댈 합의 후로 원래 생각하기도 했지만 링화가 발렌타인에 언급했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더 강해지고🤔
아니면... 비익연리(뇌작음
그러게 커미션 봐야하니까 임종 취소할게(?
앗 좋아~ 나도 슬슬 말 꺼내야겠다 싶기도 했고😊
음... 가장 처음 떠올린 것은 역시 비익조, 였단 말이지... 일댈 합의 후로 원래 생각하기도 했지만 링화가 발렌타인에 언급했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더 강해지고🤔
아니면... 비익연리(뇌작음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2:12:47
봉황우비(鳳凰于飛)... 직설적으로 봉황, 에 김히키의 히 자가 들어갔다는 점에 의의를 두어서(멍청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2:26:53
>>250 우웃 그렇구나...🥺 근데 그러면서도 본인 미모는 믿고 있었다는 거지(?)
천천히 나아지고 있다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응 일단 평소처럼 열심히 힐링해주고 얼굴에 뭐 묻으면 닦아주고 세수도 시켜줄게(???)
>>251 생각해보면 나도 작정하고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히키주가 좋아해줘서 오...? 했던 적이 있었네! 사실 나도 맨 처음에는 링화의 외로움이나 심리적 문제를 지금만큼 확실하게 설정할 계획은 없었는데, 히키주가 이것저것 상황 이끌고 설정에 엮어줘서 캐릭터가 더 풍부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
ㅋ ㅋㅋㅋㅋㅋ ㅋㄲ ㅋ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리정말잘통해❗❗❗❗
나도 뇌작아서 oO(어... 맞다 백거이의 한시... 비익연리?) 이러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나아지고 있다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응 일단 평소처럼 열심히 힐링해주고 얼굴에 뭐 묻으면 닦아주고 세수도 시켜줄게(???)
>>251 생각해보면 나도 작정하고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히키주가 좋아해줘서 오...? 했던 적이 있었네! 사실 나도 맨 처음에는 링화의 외로움이나 심리적 문제를 지금만큼 확실하게 설정할 계획은 없었는데, 히키주가 이것저것 상황 이끌고 설정에 엮어줘서 캐릭터가 더 풍부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
ㅋ ㅋㅋㅋㅋㅋ ㅋㄲ ㅋ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리정말잘통해❗❗❗❗
나도 뇌작아서 oO(어... 맞다 백거이의 한시... 비익연리?) 이러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2:47:14
>>253 그야... 김히키는 자기 미적 기준을 통과하는 아름다움은 빈말로도 폄훼하지 않는걸(?
어푸어푸 흥해라흥의 재림이구나 김히키는 정말 복 받은 줄 알아야해😌
돌이켜보면 김히키주 그동안 엄청나게 취향대폭발 전개 했구나 싶고 응
다행히도 링화주도 응... 그랬고(?) 무엇보다 능숙하게 맞춰준 덕분에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실은 일힐물... 에 멘얀을 어디까지 풀어도 되는지 몰라 조금은 일부러 자제한 면이 있었지만 링화주 취향도 확인했으니 일댈에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풀어보고 싶다고도 생각해
지만 당연하게도 지뢰가 생기면 당근 흔드는 것 잊지 말라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이런 데서 통하지마❗❗❗❗❗
그 그럼 일단 후보는 1. 비익조 2. 비익연리 3. 봉황우비 인 거지 응
더 없으면 이 중에서 고르면 될 거라고 생각해(?
어푸어푸 흥해라흥의 재림이구나 김히키는 정말 복 받은 줄 알아야해😌
돌이켜보면 김히키주 그동안 엄청나게 취향대폭발 전개 했구나 싶고 응
다행히도 링화주도 응... 그랬고(?) 무엇보다 능숙하게 맞춰준 덕분에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실은 일힐물... 에 멘얀을 어디까지 풀어도 되는지 몰라 조금은 일부러 자제한 면이 있었지만 링화주 취향도 확인했으니 일댈에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풀어보고 싶다고도 생각해
지만 당연하게도 지뢰가 생기면 당근 흔드는 것 잊지 말라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이런 데서 통하지마❗❗❗❗❗
그 그럼 일단 후보는 1. 비익조 2. 비익연리 3. 봉황우비 인 거지 응
더 없으면 이 중에서 고르면 될 거라고 생각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2:52:24
>>252 오... 중요한 한자가 모두 들어갔다는 점이 쩔었다고 생각해
일단 여러 안 내어보면서 후보를 추려볼까 싶은데, 우와 지금까지 고민해버렸어.....!
앗 드디어 아이디어 하나 생각났다
히키의 눈은 거울에 비유되기도 하고, 둘이 서로 닮아 있다는 부분을 거울상이라고 표현한 적도 있으니까 거울도 넣어서
鳳映飛鏡
이라던가?🤔
일단 여러 안 내어보면서 후보를 추려볼까 싶은데, 우와 지금까지 고민해버렸어.....!
앗 드디어 아이디어 하나 생각났다
히키의 눈은 거울에 비유되기도 하고, 둘이 서로 닮아 있다는 부분을 거울상이라고 표현한 적도 있으니까 거울도 넣어서
鳳映飛鏡
이라던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01:36
오... 링화주는 불세출의 천재야
좋아 그럼 봉영비경까지 해서 1. 비익조 2. 비익연리 3. 봉황우비 4. 봉영비경(鳳映飛鏡) 이구나
김히키주의 주관적 기준으로 하위호환들을 제거하면 결과적으로 김히키주의 작뇌에서 비익조와 봉영비경의 웅장이 가슴해지는 싸움이 벌어지는 중이야
좋아 그럼 봉영비경까지 해서 1. 비익조 2. 비익연리 3. 봉황우비 4. 봉영비경(鳳映飛鏡) 이구나
김히키주의 주관적 기준으로 하위호환들을 제거하면 결과적으로 김히키주의 작뇌에서 비익조와 봉영비경의 웅장이 가슴해지는 싸움이 벌어지는 중이야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07:15
요우는... 딱히 엔딩을 낼 생각이 없다!
명품조연 중독증이야 이거
명품조연 중독증이야 이거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11:14
요하요하
사실 멋있는 주인공<<<<<멋있는 조연 이 국룰이거든
김히키 서사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멋있는 조연(positive)이었다고 생각해
젠장 역시 일상해야했어...
사실 멋있는 주인공<<<<<멋있는 조연 이 국룰이거든
김히키 서사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멋있는 조연(positive)이었다고 생각해
젠장 역시 일상해야했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12:29
>>254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아진짜 이 아름다움 미식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신나서 취향대폭발 하기도 했...지...ㅋㅋㅋㅋㅋ하지만 나는 뒤돌아보지 않기로했음(?)
앗싸❗❗❗ 나는 늘 말하지만 도파민중독이라서 신나고 좋은걸~ 사실 러닝 기간동안에는 풀리지 않은? 비교적 중점적으로 다뤄지지는 못했던 부분? 같은 이야기들도 궁금했고 말이지~ 아직은 그런 적 없지만 혹시라도 당근 들 일 생긴다면 살살 흔들 테니까 걱정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우리 당연하게 한자어 제목으로 고심하고 있다는 것마저도 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목 후보는 4개 나왔지? 크아악 5의 배수로 맞추고 싶어(?)
>>256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잇 작뇌 아니야 히키주 천재라고🫳🫳🫳🫳🫳
나
나는 네글자의 서술과 각 글자의 상징성에 안정감을 느껴... 봉영비경이 어떨까 햇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신나서 취향대폭발 하기도 했...지...ㅋㅋㅋㅋㅋ하지만 나는 뒤돌아보지 않기로했음(?)
앗싸❗❗❗ 나는 늘 말하지만 도파민중독이라서 신나고 좋은걸~ 사실 러닝 기간동안에는 풀리지 않은? 비교적 중점적으로 다뤄지지는 못했던 부분? 같은 이야기들도 궁금했고 말이지~ 아직은 그런 적 없지만 혹시라도 당근 들 일 생긴다면 살살 흔들 테니까 걱정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우리 당연하게 한자어 제목으로 고심하고 있다는 것마저도 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목 후보는 4개 나왔지? 크아악 5의 배수로 맞추고 싶어(?)
>>256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잇 작뇌 아니야 히키주 천재라고🫳🫳🫳🫳🫳
나
나는 네글자의 서술과 각 글자의 상징성에 안정감을 느껴... 봉영비경이 어떨까 햇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13:44
요우는 앞으로도 욜?로하게 잘 지내는 미래가 그려져
우아아아악 레어요우주 안녕❗❗❗❗❗❗❗
근데젠장역시일상해야했어2.......... ..
우아아아악 레어요우주 안녕❗❗❗❗❗❗❗
근데젠장역시일상해야했어2.......... ..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18:15
모하모하~
요우는 중앙극장 습격사건 이후로 힠링한테 개쫄아서 백병원에 틀어박혀 있느라 일상을 하지 못해도 개연성은 존재....
요우는 중앙극장 습격사건 이후로 힠링한테 개쫄아서 백병원에 틀어박혀 있느라 일상을 하지 못해도 개연성은 존재....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21:23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우한테는 미안하지만 요우 경계 맥스 모드로 있는 거 사실 넘 귀엽다고 생각했어...
만약에 링화가 막상 요우를 만났더라도 범인이라는 걸 못 알아챈다면 요우는 좀 편해졌으려나?🤔
만약에 링화가 막상 요우를 만났더라도 범인이라는 걸 못 알아챈다면 요우는 좀 편해졌으려나?🤔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23:01

한동안은 확신의 이 캐릭터에서 벗어나질 못하다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23:55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24:57

단지 성이 사카모토라는 이유만으로.....
그나저나 라떼는 사카모토하면 이 친구였는데 요즘은 사카모토라고 하면 사카데이라면서😮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32:18
사카모토 하면 말하는 고양이를 떠올리는 사람: ㄱ-
그렇군아.... 나는... 이제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거야....
>>263-264 후후 나도 요우의 위엄이 이렇게 수직낙하할 줄은 몰랐지(????)
그렇군아.... 나는... 이제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거야....
>>263-264 후후 나도 요우의 위엄이 이렇게 수직낙하할 줄은 몰랐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33:49
>>259 그렇게 말해주니까 내도파민중독말기욕망의항아리음습한개씹덕의자아가 설레오는걸~~~ 응 링화주만 믿고 악셀 밟을게 책임은 링화주가 지면 돼(?
앗
그럼 좋아
봉영비경으로 결정하자😚
[1:1] 鳳映飛鏡 으로 충분하겠지?
앗
그럼 좋아
봉영비경으로 결정하자😚
[1:1] 鳳映飛鏡 으로 충분하겠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38:45
사카모토입니다만을 모를 수 있는 오타쿠들이 생겼다니 김히키주로서는 믿기지가 않 어 ......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3:43:36
그리고 요우를 만남+범인인 걸 눈치챔←이라는 상황도 솔직히 망상... 좀 해봤음...
구체적인 건 아니고 대강의 느낌 정도이긴 한데, 그때야말로 링화도 진심으로 머리 끝까지 열이 오를 정도로 분노하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누군가를 결코 해하거나 미워하지 못하는 성정 + 분노라는 감정을 겪어본 적 없어서 미숙함+ >비인간적인< 포용력의 소유자'이다 보니까 결국은 요우를 이해해줬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화가 났다고 해도 노려보면서 눈물 뚝뚝 흘리는 장면이나, 왜 그랬냐고 추궁하는 정도가 전부일 것 같음... 화가 나도 기본적으로는 자초지종을 들어주려고 했을 것 같고?
아니 근데 이 닭대가리 어째 화났을 때보다 회피할 때가 더 말이 안 통하잖아...?
구체적인 건 아니고 대강의 느낌 정도이긴 한데, 그때야말로 링화도 진심으로 머리 끝까지 열이 오를 정도로 분노하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누군가를 결코 해하거나 미워하지 못하는 성정 + 분노라는 감정을 겪어본 적 없어서 미숙함+ >비인간적인< 포용력의 소유자'이다 보니까 결국은 요우를 이해해줬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화가 났다고 해도 노려보면서 눈물 뚝뚝 흘리는 장면이나, 왜 그랬냐고 추궁하는 정도가 전부일 것 같음... 화가 나도 기본적으로는 자초지종을 들어주려고 했을 것 같고?
아니 근데 이 닭대가리 어째 화났을 때보다 회피할 때가 더 말이 안 통하잖아...?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4:01:02
>>267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키주 그 정도로 욕망의 항아리냐구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살짝 두려워졌는데 중간중간에 단짠단짠 드리프트 넣어도 돼??
응 오케이 깔끔해서 좋다! 그리고 0레스 문구 같은 것도... 생각을... 일단 자고 일어나서 하기로🫠
그리고 문구는 있으면 예쁜 거고 꼭 있어야 한다❗❗❗라는 건 아니니까 생각이 안 난다거나 안 넣고 싶으면 말해줘잇 나도 꼭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아니 왜 이 시간
자러갈게
굿바이~
응 오케이 깔끔해서 좋다! 그리고 0레스 문구 같은 것도... 생각을... 일단 자고 일어나서 하기로🫠
그리고 문구는 있으면 예쁜 거고 꼭 있어야 한다❗❗❗라는 건 아니니까 생각이 안 난다거나 안 넣고 싶으면 말해줘잇 나도 꼭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아니 왜 이 시간
자러갈게
굿바이~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4:50:57
응 늦었어 이 앞은 짠맛 뿐이야... 농담이고 단짠단짠은 김히키주도 곧잘 오갈 거라고 생각하니까~ 다만 도파민을 덜 참는 그런 것이겠지 하고 짐작해(침착
0레스는 넣는 쪽이 보기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정 없으면 비우는 쪽도 괜찮아
일단 플리라도 돌리면서 짬짬이 찾고는 있을게😌
잘자 링화주~
0레스는 넣는 쪽이 보기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정 없으면 비우는 쪽도 괜찮아
일단 플리라도 돌리면서 짬짬이 찾고는 있을게😌
잘자 링화주~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7:26:48
후후후 링히 일댈 논의라니 좋군
맨날 스토킹해야지 (?
요우주 다녀갔구나~ 히히 귀여워
졸리다아.... 아침 시럿
맨날 스토킹해야지 (?
요우주 다녀갔구나~ 히히 귀여워
졸리다아.... 아침 시럿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8:42:13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8:58:26
링링주 어제 늦게 잔 거 같은데 일찍 일어났네(쓰담
조은 아침이야~
조은 아침이야~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00:43
>>274 늦게 잤는데 이상하게 기운이 넘치는 거 있지
물론 지금은 이런데 한 10분 지나자마자 기력 수직하강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아무튼 지금을 즐겨두려고😎
후하후하🫳🫳🫳🫳🫳 갱신하고 가볼게~
물론 지금은 이런데 한 10분 지나자마자 기력 수직하강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아무튼 지금을 즐겨두려고😎
후하후하🫳🫳🫳🫳🫳 갱신하고 가볼게~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01:56
아침환기 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16:37
ㅋㅋㅋㅋㅋㅋ 링링주 기운 넘친다니 다행이군~ 다녀와~
미츠루주 잘 잤어? 아님 곧 자려는 건가?
미츠루주 잘 잤어? 아님 곧 자려는 건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29:13
후유카주 안녕 아침에 일있어서 그거 하고 더 자려고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33:26
그러쿠나~ 일 힘내고 잠도 푹 자~!
아침 챙기구~!
아침 챙기구~!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43:29
음 안그래도 컵라면 먹고 있어 후유카주도 잘 다녀와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9:44:52
컵라면 맛있겠다.......
나두 열일할게잉 (쓰다담
나두 열일할게잉 (쓰다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2:09:46
벌써 점심❗❗❗❗ 다들 맛점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2:45:43
점심 챙겨잇~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6:07:18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6:14:30
마코주 안녕안녕~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6:20:37
저녁이니 다들 밥 챙겨 먹자~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6:57:19
벌써 주말이라니 시간 참 빨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08:53
집안에 냉동고를 들여놓기로 결정한 뒤.. 놓을자리를 보기 시작하는 중... 집을 좀 정리하고 마는데(?)
다들 어서오세요.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15:33
마코토주도 안녕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27:13
마법의 소라고동님 운동을 갈까요 말까요
1 가 2 가지마
2
1 가 2 가지마
2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28:07
진짜로? (화색
1응 2 아니
1
1응 2 아니
1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28:35
(데굴데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35:11
어허잇 어서 운동을 다녀와라 후유카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37:36
끄에엥 (운동감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42:05
다녀와잇 나도 인나야지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7:48:35
다들 잘 다녀오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01:59
그리고 가볍게 실내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온 제가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08:10
안녕하세요 캡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21:16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27:35
캡틴도 안녕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27:44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34:29
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두 분 다 좋은 밤이에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50:44
팔과 어깨가 바들바들해..... (쓰러짐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51:01
고생하셨어요! 후유카주! 이제 주말이니까 푹 쉬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51:15
내일 일해야대....(죽은눈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52:37
다들 힘내세요.
내일.. 나가긴.. 그런가...(고민)
내일.. 나가긴.. 그런가...(고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52:58
(토닥토닥) 그..그래도 조금은 쉴 수 있잖아요!!
일단 답레를 슬슬 써야겠다!
일단 답레를 슬슬 써야겠다!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8:53:21
마자 오전만 일하니까....(희망회로
마코주도 내일 외출?
마코주도 내일 외출?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01:36
나갈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02:17
뭐 외출한다고 해도 내일은 그냥 동네 한바퀴느낌이겠지만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07:06
"라틴어? 아. 그쪽 말은 관심이 없네. 딱히 그쪽 녀석들이 여기로 올 것 같진 않으니 말이야. 언젠가 온다면 그땐 생각해보지. 어쨌든 외국어는 원래 어려운 것 아니겠는가. 당장 옆나라 말도 배우려고 하면 어렵던데, 올림포스 녀석들의 말이야 어련하겠는가."
바로 근처에 있는 나라의 말은 일본어와 어순과 느낌도 비슷하다고 하지만 유키히메에게 있어서는 묘하게 어려웠다. 그런데 어순은 물론이고 느낌 자체가 다른 그리스어를 어떻게 쉽게 배우겠는가. 링화가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보며 유키히메는 신경쓰지 말라는 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쪽 말을 하는 이라면 누구 말인가? 올림포스 녀석의 손에서 태어난 존재라면 알고 있지만, 그 애가 가르쳐주진 않을 것 같은데. 다른 이가 또 있는가?"
물론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이는 있었다. 일단 이곳에 들어온 신의 정보라면 기본적인 것은 파악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유키히메라고 해서 완벽한 존재는 아니었기에, 자신이 모르는 이가 또 있을 수도 있는만큼 그녀는 링화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한편 자신이 준 선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을 활짝 피고 장난스러운 농담을 하며, 주머니를 뒤지다가 향주머니를 꺼내서 주는 링화를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자신에게 내민 그 주머니를 받았다. 그리고 살며시 그 주머니의 디자인을 바라보다 제 옷의 주머니 속에 살며시 집어넣었다. 진청색 천으로 만든 것이 디자인이 상당히 고왔다. 괜히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넣어 그 물건을 만지던 유키히메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미흡하긴. 이 얼마나 예쁜 물건인가. 잘 쓰겠네. 이나리에게 자랑할 것이 생겨서 참으로 만족스럽구나. 봉황에게 이런 물건을 받았으니, 아주 잘 보관해야겠어. 어쨌든... 푹 빠진게로군."
귀엽구나. 허나 과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엔 약간의 진지함이 녹아있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에게 애정을 가득 품는 것은 좋으나, 그게 너무 과하면 희극이 아니라 비극으로 이야기가 바뀔 가능성이 높았다. 물론 이 둘이 그렇게 될까 싶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굳이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곧 토모야의 이야기가 나오자 웃음소리를 냈다.
"그대가 이곳에 온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름까지 알고 있는가? 그 아이는 이미 나와 이나리를 대면한 적이 있으며, 어지간한 인간들보다 신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을테니 그 아이를 믿을 수 있다면 말해도 되지 않겠는가. 그 애는 입이 무거우니, 딱히 안다고 해서 신이라는 것을 주변에 알릴 리도 없을테고. 무엇보다 그대가 어떤 마음으로 밝히는지는 그대의 자유이니, 내가 알 방도는 없지 않겠는가. 안 그런가?"
직접적으로 허락하진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상관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 유키히메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렇게 말을 하는 사이 마침내 동굴의 끝자락에 도착했다. 1월 초에 있었던 마츠리때 봤었던 얼음 조각상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었다. 그 얼음 조각상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살며시 조각상에 다가가 손을 올렸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투명한 빛으로 반짝이던 조각상은 더더욱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마음껏 구경하도록 하라. 오늘은 마츠리도 아니니, 질리도록 구경할 수 있을터. 그대 정도의 신격이라면 이 조각상에서 뿜어져나오는 내 힘에 억눌리는 일은 없겠지. 안 그런가?"
바로 근처에 있는 나라의 말은 일본어와 어순과 느낌도 비슷하다고 하지만 유키히메에게 있어서는 묘하게 어려웠다. 그런데 어순은 물론이고 느낌 자체가 다른 그리스어를 어떻게 쉽게 배우겠는가. 링화가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보며 유키히메는 신경쓰지 말라는 듯이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쪽 말을 하는 이라면 누구 말인가? 올림포스 녀석의 손에서 태어난 존재라면 알고 있지만, 그 애가 가르쳐주진 않을 것 같은데. 다른 이가 또 있는가?"
물론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이는 있었다. 일단 이곳에 들어온 신의 정보라면 기본적인 것은 파악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유키히메라고 해서 완벽한 존재는 아니었기에, 자신이 모르는 이가 또 있을 수도 있는만큼 그녀는 링화에게 그렇게 질문했다.
한편 자신이 준 선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을 활짝 피고 장난스러운 농담을 하며, 주머니를 뒤지다가 향주머니를 꺼내서 주는 링화를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자신에게 내민 그 주머니를 받았다. 그리고 살며시 그 주머니의 디자인을 바라보다 제 옷의 주머니 속에 살며시 집어넣었다. 진청색 천으로 만든 것이 디자인이 상당히 고왔다. 괜히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넣어 그 물건을 만지던 유키히메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미흡하긴. 이 얼마나 예쁜 물건인가. 잘 쓰겠네. 이나리에게 자랑할 것이 생겨서 참으로 만족스럽구나. 봉황에게 이런 물건을 받았으니, 아주 잘 보관해야겠어. 어쨌든... 푹 빠진게로군."
귀엽구나. 허나 과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엔 약간의 진지함이 녹아있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에게 애정을 가득 품는 것은 좋으나, 그게 너무 과하면 희극이 아니라 비극으로 이야기가 바뀔 가능성이 높았다. 물론 이 둘이 그렇게 될까 싶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굳이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곧 토모야의 이야기가 나오자 웃음소리를 냈다.
"그대가 이곳에 온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름까지 알고 있는가? 그 아이는 이미 나와 이나리를 대면한 적이 있으며, 어지간한 인간들보다 신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을테니 그 아이를 믿을 수 있다면 말해도 되지 않겠는가. 그 애는 입이 무거우니, 딱히 안다고 해서 신이라는 것을 주변에 알릴 리도 없을테고. 무엇보다 그대가 어떤 마음으로 밝히는지는 그대의 자유이니, 내가 알 방도는 없지 않겠는가. 안 그런가?"
직접적으로 허락하진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상관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 유키히메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렇게 말을 하는 사이 마침내 동굴의 끝자락에 도착했다. 1월 초에 있었던 마츠리때 봤었던 얼음 조각상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었다. 그 얼음 조각상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유키히메는 살며시 조각상에 다가가 손을 올렸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투명한 빛으로 반짝이던 조각상은 더더욱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마음껏 구경하도록 하라. 오늘은 마츠리도 아니니, 질리도록 구경할 수 있을터. 그대 정도의 신격이라면 이 조각상에서 뿜어져나오는 내 힘에 억눌리는 일은 없겠지. 안 그런가?"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08:13
일단 후유카주와의 일댈 스레는 일요일에 만들어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월요일에 만드는 것보다는 그때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에요!
월요일에 만드는 것보다는 그때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에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14:03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16:48
그나저나 유키히메님 너무 멋져....... 고위신 포스 장난 아냐.......
링링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링링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18:52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후유카도 만날지도 모르죠. 정말로 언젠간이지만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19:27
어쨌든 마코토주도 내일 나가신다고 한다면... 잘 다녀오세요!
저는 내일 아마도 여행을 갔다 올 확률이 높다보니. (옆눈)
저는 내일 아마도 여행을 갔다 올 확률이 높다보니. (옆눈)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0:45
아무래도 생활패턴을 어느정도 조정해야 할거같아서 그래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1:35
이제 주말이니까 주말동안 잘 조정해보세요! 화이팅!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2:31
유키히메님 만나면 후유카는 계탄 덕후가 되는건가...!
낮에햇볕을 받으면 일찍 잠드는데 도움이 되지~ 굿굿~
낮에햇볕을 받으면 일찍 잠드는데 도움이 되지~ 굿굿~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2:49
토모주는 내일 여행 잘 다녀오구~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4:28

30분만 눈 붙이려고 했었는데 나 지금까지 잤어.....,... , ,........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5:46
ㅋㅋㅋㅋㅋㅋ 링링주 어제 너무 늦게 자서 그렇지~
오늘 밤에 잠은 오겠어?
오늘 밤에 잠은 오겠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7:08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28:23
>>323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반성합니다.....,. , ,...
글쎄 그래서 큰일이야...🤔
근데 나..... 어제가 좀 늦게 잔 거긴 한데 사실 평소에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서 만성피로맨이거든
지금은 말 이렇게 해도 드르렁커어 잘할지도?(?)
글쎄 그래서 큰일이야...🤔
근데 나..... 어제가 좀 늦게 잔 거긴 한데 사실 평소에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서 만성피로맨이거든
지금은 말 이렇게 해도 드르렁커어 잘할지도?(?)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0:22
뭔가 마지막이 코앞이니까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 싶긴 한데 짧지만 저는 꽤 나름 유익하게 논 편인 것 같아서 뭔가 마지막으로 더 풀 이야기가 없네요.
애초에 토모야라는 캐릭터는 뭔가 비설이 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기에..(옆눈)
애초에 토모야라는 캐릭터는 뭔가 비설이 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기에..(옆눈)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0:51
응 나 후유카랑 유키히매ㅣ 이나리님 만나는 그날까지 얼음동굴 벽에 정권지르기 할게
톰후유키이나리님 다 모이면 가족 같아 보여서 사실 전부터 좀 망상해왔어... ◠‿◠
톰후유키이나리님 다 모이면 가족 같아 보여서 사실 전부터 좀 망상해왔어... ◠‿◠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2:34
요즘에 피크닉 가기 딱 좋은 날씨이긴 하지~
갸아아아악 분명 후유카 얼굴 새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리다가 쓰러질지도 몰라...! 물론 원래도 말 못하지만!!!
링링주 수면 시간 챙겨잇!!!
수면부족은 알츠하이머와 상관관계가 있다구...!
갸아아아악 분명 후유카 얼굴 새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리다가 쓰러질지도 몰라...! 물론 원래도 말 못하지만!!!
링링주 수면 시간 챙겨잇!!!
수면부족은 알츠하이머와 상관관계가 있다구...!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2:53
사실 이나리가 원래는 시라유키의 사람이었으니까 어느 정도는 가족이긴 하죠? (라고 우겨보기)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3:51
>>328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지다니요! ㅋㅋㅋㅋ 이건 행복사..즉 승천하는건가?!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4:28
아 맞다. 내일 치킨포장해오면 되겠네...
그 콜라보 치킨이 괜찮다고 하니까..
그 콜라보 치킨이 괜찮다고 하니까..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5:11
치킨...저도 치킨 먹고 싶어요!!
도쿄 가면 그 유명한 12000엔 뷔페 갈 예정인데 거기에도 치킨 있으려나...(없음)
도쿄 가면 그 유명한 12000엔 뷔페 갈 예정인데 거기에도 치킨 있으려나...(없음)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6:15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9:16
콜라보는 한번쯤 경험해봐도 괜찮은 느낌이니까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39:58
내 옆자리의 신 님 ~loVe summer 는......
기약이 없지만 내키면 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물론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다들 기대는 마시고.
만약 하더라도 그땐 그냥 소수인원제로 해서 너무 많이 받지 않고 조금만 받아서 할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기약이 없지만 내키면 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물론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다들 기대는 마시고.
만약 하더라도 그땐 그냥 소수인원제로 해서 너무 많이 받지 않고 조금만 받아서 할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0:34
나도 생각나는 건 평소에 다 말하는 편이라서 뭔가... 더 풀 이야기가... 있으려나.....!
앗 그래
이건 tmi인데 봉황...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빨강이나 주황, 노랑 계열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법인데 왜 뜬금없는 청록색 컬러나면
원래는 머리색도 5개로 할까 했는데 그건 너무 과하기도 하고 이미지가 제대로 뽑히지 않다 보니까... 적당히 빨 노 청 백 흑 머리색중 2개~3개까지만 정도만 섞어서 해보자~하고 마음을 바꾼 결과야
그리고 흑발이랑 청록색 포인트 컬러도 원래부터 좋아하던 조합이라☺
>>328 그치.....? 늘 일찍 자야지~라고 마음은 먹는데 정신 차려보면 자제가 잘 안 되더라구 흑흑 이러면 안되는데🥲
>>329 앗
생각해보면 맞긴 해...!
마코토주 하이~~
앗 그래
이건 tmi인데 봉황...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빨강이나 주황, 노랑 계열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법인데 왜 뜬금없는 청록색 컬러나면
원래는 머리색도 5개로 할까 했는데 그건 너무 과하기도 하고 이미지가 제대로 뽑히지 않다 보니까... 적당히 빨 노 청 백 흑 머리색중 2개~3개까지만 정도만 섞어서 해보자~하고 마음을 바꾼 결과야
그리고 흑발이랑 청록색 포인트 컬러도 원래부터 좋아하던 조합이라☺
>>328 그치.....? 늘 일찍 자야지~라고 마음은 먹는데 정신 차려보면 자제가 잘 안 되더라구 흑흑 이러면 안되는데🥲
>>329 앗
생각해보면 맞긴 해...!
마코토주 하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1:28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빨강,주황,노랑보다는 청록색이 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링화는 뭔가 그쪽 색이 좀 더 잘 어울려!!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2:34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3:15
ㅋㅋㅋㅋㅋㅋㅋ 임시스레때 숨 참을게 라고 말한 거 링화주 맞죠?! (합리적 의심)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6:18
숨 참은 거 나일지도........(가물
나도 링링의 흑발청록 조합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 대박 너무 예쁘고 붉은 화장하고도 엄청 잘 어울렷....//
나도 링링의 흑발청록 조합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 대박 너무 예쁘고 붉은 화장하고도 엄청 잘 어울렷....//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6:19
다들 어서오세요.
미묘하게 배고픈 느낌이라.. 음.. 조금만 먹을까..
미묘하게 배고픈 느낌이라.. 음.. 조금만 먹을까..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6:57
마코주 머먹는데~?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6:57
>>341 (먹어라)(먹어라)(먹어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7:55
단백질바..나.. 건어물 조금이나.. 아니면 초콜릿 두어조각?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8:44
근데 만약에 제가 5기를 또 한다고 한다면 그땐 조금 틀을 바꾸고 싶긴 해요.
1기에서 4기까지 모두 학생으로 했으니까...
5기(오키나와 배경일 가능성 99%)를 한다고 한다면 이번엔 대학생으로 해서 아예 같은 동아리 설정으로 해서 좀 더 관계성을 가깝게 설정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소수인원제로 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고요.
1기에서 4기까지 모두 학생으로 했으니까...
5기(오키나와 배경일 가능성 99%)를 한다고 한다면 이번엔 대학생으로 해서 아예 같은 동아리 설정으로 해서 좀 더 관계성을 가깝게 설정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소수인원제로 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고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9:51
146 자캐의_운전_실력은
순수 실력만으로는 히키 없이도 차량을 ㅊ ㅏ ㄹ ㅑ ㅇ으로 만들 수 있어...
자전거든 자동차든 마차든 뭐든 살면서 운전을 해본 경험이 없거든(이유: 직접 날아가는 게 더 빠름) 그래도 지금으로서는 정신나간 운전실력을 운으로 보정해서 눈 감고 운전해도 무사히 도착하는 건 가능한...데? 행운 없으면... ◠‿◠
506 자캐가_바디로션을_바른다면_어떤_향기일까
어어... 잘 모르겠는데 링화라면 플로럴이 어울리지 않을까?🤔
323 자캐의_말버릇이_있다면
전반적으로 억양이 통통 튀는 느낌, 그리고 노래하는 것처럼 말끝을 길게 늘리는 버릇이 있어. ──로 표현되는 대사가 그런 느낌!
그리고 이건 설정으로만 존재하고 러닝 중에는 표현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잘 쓰이지는 않았지만, 종종 북경 방언 스타일로 말끝에 儿을 붙이기도 해
링화,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랜만에 진단!
순수 실력만으로는 히키 없이도 차량을 ㅊ ㅏ ㄹ ㅑ ㅇ으로 만들 수 있어...
자전거든 자동차든 마차든 뭐든 살면서 운전을 해본 경험이 없거든(이유: 직접 날아가는 게 더 빠름) 그래도 지금으로서는 정신나간 운전실력을 운으로 보정해서 눈 감고 운전해도 무사히 도착하는 건 가능한...데? 행운 없으면... ◠‿◠
506 자캐가_바디로션을_바른다면_어떤_향기일까
어어... 잘 모르겠는데 링화라면 플로럴이 어울리지 않을까?🤔
323 자캐의_말버릇이_있다면
전반적으로 억양이 통통 튀는 느낌, 그리고 노래하는 것처럼 말끝을 길게 늘리는 버릇이 있어. ──로 표현되는 대사가 그런 느낌!
그리고 이건 설정으로만 존재하고 러닝 중에는 표현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잘 쓰이지는 않았지만, 종종 북경 방언 스타일로 말끝에 儿을 붙이기도 해
링화,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랜만에 진단!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1:45
뭣....! 대학생 같은 동아리라고?
술 마시자(???
소수인원제 괜찮으려나...?
오래간 소수 인원제 스레를 본 기억이 없어서...(흐릿
술 마시자(???
소수인원제 괜찮으려나...?
오래간 소수 인원제 스레를 본 기억이 없어서...(흐릿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2:32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3:05
>>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화야. 우리 일단 운전학원부터 가자. 거기서 기초부터 하나하나 배워보자. (옆눈) 오..플로럴. 확실히 플로럴 향이 좀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뭔가 봉황이기에 좀 더 상큼한 느낌도 들 것 같고요!
제가 북경 방언 스타일은 잘 모르겠는데 약간 일본 애니에서 중국계열의 캐릭터들 나올 때 나오는 그 특유의 말버릇 같은 것일까요? 확실히 통통 튀는 느낌은 일상에서도 잘 느껴져요!
제가 북경 방언 스타일은 잘 모르겠는데 약간 일본 애니에서 중국계열의 캐릭터들 나올 때 나오는 그 특유의 말버릇 같은 것일까요? 확실히 통통 튀는 느낌은 일상에서도 잘 느껴져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3:10
링화는 운전하지 말자.......(?
어차피 운전할 필요도 없으니까 역시 등에 태우고 날아야(?
어차피 운전할 필요도 없으니까 역시 등에 태우고 날아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4:30
여름 배경으로 한다면 또 3개월일텐데 그 3개월도 버티지 못한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운명이겠죠. 아마도?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5:32
마코주 그거 먹고 끝......?
좀 더 먹어도.......
확실히 3개월이니까 그 또한 운명.....!
좀 더 먹어도.......
확실히 3개월이니까 그 또한 운명.....!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8:20
나는 한 계절만 집중하는 거 좋았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스레 속도였다고 생각해
여름 배경 5기라니
여름이어따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스레 속도였다고 생각해
여름 배경 5기라니
여름이어따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59:57
바베큐오징어 한줄이랑 오예스 하나. 끝!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00:19
마코주는 절제를 잘 하는구나.....(감탄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02:28
나는 잘준비하고 올게잇~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07:02
얼마 안남은 지듣노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10:56
오늘의 지듣노도 매우 좋네요!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12:26
어서오세요 미츠루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15:04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21:08
아쿠주 어서 오세요!!
자. 이제 마지막이니까 모닥불 앞에서 못다말이나 하시죠! (토닥토닥)
자. 이제 마지막이니까 모닥불 앞에서 못다말이나 하시죠! (토닥토닥)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22:48
어서오세요 키요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26:11
안녕안녕 키요주도 안녕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35:18
내일 놀러가는 거 취소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된 이상 마인크래프트 영화나 보러 갈까..
이렇게 된 이상 마인크래프트 영화나 보러 갈까..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45:39
주말에 영화.. 좋지.. 미키17 엄청 흥했다던데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48:27
미키17이라. 그거 알고는 있었는데 이미 내려갔으니까요. (옆눈)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0:56:35
자. 키요주. 키요주도 기왕 왔으니.. 어.. 호감 간 캐릭터나 풀어보시죠! (끌려감)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16:49
(뒹데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21:54
(토모주 굴리기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25:11
크아아악! 제가 구르고 있을때만 굴리다니! 후유카주는 자객이야!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27:48
후후 토모주 굴리면 코인같은 거 나와야 하는 거아냐?(?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36:45
...그 코인으로 뭘 하려는거죠?!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43:56
토모야 티미랑 교환할거야 (??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44:44
오 (팝콘)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45:58
(콜라도 주기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46:3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티미 1개당 100코인이 필요해요!!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52:30
🍿😎🥤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53:03
앗 그럼 토모주 한 번 굴리면 코인 얼마나 나오는데?!
>>377
(귀여운 미츠루주 쓰담
>>377
(귀여운 미츠루주 쓰담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56:04

그냥 코인 100개 채워질 때까지 굴리면 되는거 아닌가(?)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56:40
히히 (복복복
앗! (토모주 빤히
앗! (토모주 빤히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1:58:08
200 코인 모으면 토모 머리카락 관리법이랑 발 크기 물어볼래 (?
근데 12시가 다 되었으므로 자러가야해.....
미츠루주두 토모주두 잘자아
근데 12시가 다 되었으므로 자러가야해.....
미츠루주두 토모주두 잘자아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02:06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07:58
어쨌거나 세번 굴리면 티미 한개란 소리군?
후유카주 잘 자
후유카주 잘 자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11:03
자는 분들은 잘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16:21
큰일났다! 이제 내일 후유카주가 오면 나를 데굴데굴 엄청 굴릴게 분명해!!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21:37
미리 팝콘 튀겨야지 케케케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22:06
이렇게 된 이상 내일은 구르지 말고 있어야지!!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30:52
구르지 않는다면 굴리면 되는 것을 허허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31:46
굴리면이니까 수동태에요. 구르고 싶지 않아도 굴리면 나오는 것이잖아요.(?
잘준비 해야하는데...
잘준비 해야하는데...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35:00
얼렁 하고와라 마코토주야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39:44
크아아아악!! 8ㅁ8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40:19
이렇게 된 미츠루주와 마코토주를 굴린다!! (손 풀기)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45:21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49:57
........(빤히)
어쩔 수 없다! 저 여우들을 모두 굴리자!
어쩔 수 없다! 저 여우들을 모두 굴리자!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2:57:52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03:27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07:07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08:28
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여우짤은 어떻게 찾는 거예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13:08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14:40
으아악..귀여워!! (야광봉)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17:59
사실 여우짤 보면 하루가 더 생각하긴 해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18:24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21:21
하루는 실제로 여우니까요! 그것도 붉은 여우! 아니..ㅋㅋㅋㅋㅋ 짤 너무 귀엽잖아요!! 아. 여우 보고 싶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25:01
일단 저는 슬슬 졸리니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27:06
으어어 돌아왔어.... 다들 하이❗ 캡틴은 잘자잘자~
오늘 지듣노는 신토불이가 땡기니까 이거야
오늘 지듣노는 신토불이가 땡기니까 이거야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28:41
캡틴 잘 자
링화주 안녕 으어어 범 내려온다(?)
링화주 안녕 으어어 범 내려온다(?)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34:10
지듣노인데 지보노에 가까울지도
아주 조금만 있다 자야지...모하여요...
아주 조금만 있다 자야지...모하여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39:37
아니 썸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썸넬 치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4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장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47:46
클릭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48:07
자야지.. 다들 잘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1:53:34
마코토주의 마수에 걸려버렸다...이제 한동안 후렴구 흥얼거릴 예정
마코토주도 잘 자
마코토주도 잘 자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2:23:02
마코주도 잘자~~~
앗
아까 그렇게 잤는데도 잠이 오네
나도 자러 갈게~ 다들 굿나잇
앗
아까 그렇게 잤는데도 잠이 오네
나도 자러 갈게~ 다들 굿나잇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2:25:22
링화주도 잘 자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7:25:51
이잉
주말 아침부터 일하기 시러잉
주말 아침부터 일하기 시러잉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8:10:53
크아아아 아치이임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9:03:34
아치이이임!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9:07:50
어쨌든 오늘 여행이 취소된고로 조금 있다가 요즘 그렇게 예매율이 핫하다는 마인크래프트 영화나 보러 가는 것으로!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9:18:14
미츠루주 잘 잤어? ㅋㅋㅋ
요즘엔 새벽에 자는 편이려나?
토모주 영화 재미있게 보구 와~
요즘엔 새벽에 자는 편이려나?
토모주 영화 재미있게 보구 와~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9:19:52
오늘도 하루 일 수고가 많으세요. 후유카주! 화이팅! 그리고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09:46:43
시간이 시간이니 가봐야겠네요! 10시 50분 영화라서! 다들 나중에 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전 11:54:42
일 끝.....
다들 맛밥해잉~
다들 맛밥해잉~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2:26:24
갱신이야~~~~
으어어 또 배탈난 것 같기도..............🫠🫠
으어어 또 배탈난 것 같기도..............🫠🫠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2:27:01
열기가 조금씩 올라오네요. 집에 와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3:21:33
끝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 조금 애매한 기분이네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3:30:53
집을 싹싹 치우는데 생각보다 슥삭슥삭 되긴 하네요. 밀어넣을 데도 있긴 있구나. 중요한건 주방쪽이니까 정 안되면 옷방에 밀어넣지 머..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3:30:58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3:39:38
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3:55:21
안녕하세요 토모야주.
집안청소 조금 했다고 이렇게 힘들다니..!
...괜찮아 일단 냉동고가 들어오면 더 나아질거야(?)(아님)
집안청소 조금 했다고 이렇게 힘들다니..!
...괜찮아 일단 냉동고가 들어오면 더 나아질거야(?)(아님)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4:01:02
어..ㅋㅋㅋㅋㅋ 주말인데 고생하시네요! 원래 청소는 힘들긴 하니까요! 수고하셨어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4:21:51
사실 한 건 별로 없긴 한데 박스종류나 비닐종류는 쓸거같다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려야겠더라고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4:24:30
원래 청소하거나 정리를 할 땐 그렇게 과감하게 버려야하긴 해요. 안 그러면 계속 쌓이니까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4:41:57
어쨌든 전부 해놓으면 되겠지..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07:44
마코주 집에 냉동고 들이기 위해서 대청소하는 거야?
고생이 많아~
갱신할게~!
고생이 많아~
갱신할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12:08
냉동고도 냉동고지만...
보일러를 교체할 수도 있어서요. 보일러가 조금 아슬아슬할 수도 있네요
보일러를 교체할 수도 있어서요. 보일러가 조금 아슬아슬할 수도 있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16:29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22:01
어쨌든 마코주네 집 대공사를 한다는 뜻이로군....
힘내 마코토주~!
토모주도 안녕안녕~
영화 재미있었어?
힘내 마코토주~!
토모주도 안녕안녕~
영화 재미있었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23:32
마인크래프트.. 해본 적은 없고 그냥 영상만 조금 본 정도라서 막 아 이거네! 이거구나!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가벼운 B급 영화로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원작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거나 매니아라면 좀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원작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거나 매니아라면 좀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28:37
그러쿤....! 나는 마인크래프트 해본 적 없으니
안 봐도 괜찮겠군~!
토모는 영화 좋아하려나?
소설이나 영화라던가 스토리 있는 컨텐츠를 좋아하는 편?
왠지 스낵컬쳐보다는 진지한 거 좋아할 것 같단 말이지~
참, 시트에는 경영학과 지망한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민속학과로 바뀐 이유라던가 있으려나?
최근 계속 궁금했었달까(흠티콘
안 봐도 괜찮겠군~!
토모는 영화 좋아하려나?
소설이나 영화라던가 스토리 있는 컨텐츠를 좋아하는 편?
왠지 스낵컬쳐보다는 진지한 거 좋아할 것 같단 말이지~
참, 시트에는 경영학과 지망한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민속학과로 바뀐 이유라던가 있으려나?
최근 계속 궁금했었달까(흠티콘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35:21
>>439 일단 토모야는 영화를 좋아해요. 서브컬처류도 좋아하고 진지한 것도 좋아하고요. 다만 서비스 씬이 많기만 하고 별 내용이 없는 그런 것보다는 약간 스토리가 있는 류? 이를테면 너의 이름은이나 날씨의 아이 같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히어로 영화 쪽이긴 한데 이쪽도 스토리가 어느 정도 있는 류를 좋아하고요!
그리고 민속학과로 바꾼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 시로이유키히메나 이나리 말고 다른 신을 만나기도 했고, 생각보다 신들이 꽤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신들에 대한 관심도 어느 정도 생겼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료칸이나 신사를 좀 더 신이 있는 듯한 분위기로 밀고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민속학을 공부해서 관련 지식을 쌓으려는 것이 커요.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히어로 영화 쪽이긴 한데 이쪽도 스토리가 어느 정도 있는 류를 좋아하고요!
그리고 민속학과로 바꾼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 시로이유키히메나 이나리 말고 다른 신을 만나기도 했고, 생각보다 신들이 꽤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신들에 대한 관심도 어느 정도 생겼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료칸이나 신사를 좀 더 신이 있는 듯한 분위기로 밀고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민속학을 공부해서 관련 지식을 쌓으려는 것이 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5:52:57
토모야 영화 좋아하는구나~ 애니메이션 류도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고. 역시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나라니까!
후유카는 폐쇄자막이 없으면 영화 보기 힘드니까 둘이 같이 영화보는 날은 꽤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겠는걸?
히어로 영화 좋아한다니 귀엽다!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남고생 느낌이라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ㅋㅋㅋ!
유카도 집에서 혼자 영화보거나 하는 일은 많지만서도~ 그보다는 소설 파이긴 하지만!
스레 초에 비해 다른 신들을 만나고 하다보니 관심이 생겼구나~
뭔가 스레의 캐릭터들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내일 엔딩이라니 말도 안 돼....!!!!! 8ㅁ8!!!!
후유카는 폐쇄자막이 없으면 영화 보기 힘드니까 둘이 같이 영화보는 날은 꽤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겠는걸?
히어로 영화 좋아한다니 귀엽다!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남고생 느낌이라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ㅋㅋㅋ!
유카도 집에서 혼자 영화보거나 하는 일은 많지만서도~ 그보다는 소설 파이긴 하지만!
스레 초에 비해 다른 신들을 만나고 하다보니 관심이 생겼구나~
뭔가 스레의 캐릭터들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내일 엔딩이라니 말도 안 돼....!!!!! 8ㅁ8!!!!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6:02:48
일본 극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막이 함께 달려서 나오는 영화도 있긴 할테니까 그렇게 서비스해주는 영화관이 있다면 토모야가 후유카에게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할 것 같긴 해요. 물론 후유카가 보고 싶어한다면의 경우지만요. 아무래도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영화관에 가는 것을 조금 꺼릴 수도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여전히 컬러풀 데이즈 덕질은 계속하고 있답니다. 아마 이후에도 계속!
확실히 후유카는 영화보다는 소설파일 것 같긴 해요. 눈내리는 창가 앞에서 후유카가 연애 소설 같은 거 읽는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걸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영향을 아예 안 받을 순 없으니까요. 그렇게 다 조금씩조금씩 영향을 받아서 진로가 바뀌거나 인생이 천천히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내일 엔딩. 어쩔 수 없는 거긴 하니까요. 사실 이번 주말에도 정리하시고 가실 분들은 가셔도 괜찮아요. 진짜 다들 고생했다는 말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여전히 컬러풀 데이즈 덕질은 계속하고 있답니다. 아마 이후에도 계속!
확실히 후유카는 영화보다는 소설파일 것 같긴 해요. 눈내리는 창가 앞에서 후유카가 연애 소설 같은 거 읽는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걸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영향을 아예 안 받을 순 없으니까요. 그렇게 다 조금씩조금씩 영향을 받아서 진로가 바뀌거나 인생이 천천히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내일 엔딩. 어쩔 수 없는 거긴 하니까요. 사실 이번 주말에도 정리하시고 가실 분들은 가셔도 괜찮아요. 진짜 다들 고생했다는 말만 나오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6:21:21
한국에도 장애인들을 위해서 특별히 폐쇄 자막을 띄워서 영화를 보여주는 날이 있다고 하니까 일본도 그럴지도?
아마 유카는 좋다며 같이 갈 것 같아~ 외국 영화는 일반 자막이 있으니까 인기있는 영화라면 몇 번 보러 갈지도?
물론 자막이 누가 말하는 대사인지 헷갈린다거나 사물의 소리나 브금 같은 것이 안 들리니까 완전히 다 이해하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유카가 한 번쯤은 토모의 덕질에 대해 관심가지고 물어볼 것 같긴 한걸?
어떤 점을 좋아하는 걸까 궁금해져서 토모의 최애를 분석해볼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
아무래도 책은 들리지 않아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니까 그렇겠지?
연애 소설도 좋고 추리소설 같은 것도 좋아할 것 같아 ㅋㅋㅋ
토모주야말로 고생했지~
단체 스레 이끌고 가는 거 쉽지 않다는 거 알고 있고
큰일 없이 여기까지 왔다는 거 다 토모주가 알게 모르게 애써왔다는 거 다 알지~
이래저래 웹박수 건도 고생 많았고....
나는 겨울 느낌 낭낭한 이벤트들도 다 좋았어서! 엄청 몰입했던 것 같아 히히
가미유키 배경도... 스케이트를 타는 호수나 마츠리들이나 산장 이벤트도 다 너무 좋아서 열심히 버닝했달까...
토모주 정말 수고 많았어 (쓰담쓰담
아마 유카는 좋다며 같이 갈 것 같아~ 외국 영화는 일반 자막이 있으니까 인기있는 영화라면 몇 번 보러 갈지도?
물론 자막이 누가 말하는 대사인지 헷갈린다거나 사물의 소리나 브금 같은 것이 안 들리니까 완전히 다 이해하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유카가 한 번쯤은 토모의 덕질에 대해 관심가지고 물어볼 것 같긴 한걸?
어떤 점을 좋아하는 걸까 궁금해져서 토모의 최애를 분석해볼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
아무래도 책은 들리지 않아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니까 그렇겠지?
연애 소설도 좋고 추리소설 같은 것도 좋아할 것 같아 ㅋㅋㅋ
토모주야말로 고생했지~
단체 스레 이끌고 가는 거 쉽지 않다는 거 알고 있고
큰일 없이 여기까지 왔다는 거 다 토모주가 알게 모르게 애써왔다는 거 다 알지~
이래저래 웹박수 건도 고생 많았고....
나는 겨울 느낌 낭낭한 이벤트들도 다 좋았어서! 엄청 몰입했던 것 같아 히히
가미유키 배경도... 스케이트를 타는 호수나 마츠리들이나 산장 이벤트도 다 너무 좋아서 열심히 버닝했달까...
토모주 정말 수고 많았어 (쓰담쓰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6:28:13
요즘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도 한국말로 하는데도 자막을 띄워주는 시대니까요. 그래도 보통 배우의 입이 움직이니까 그걸로 후유카는 귀신같이 누가 말하는지 알아챌 것 같기도 하고요. 약간 재미는 덜할 수도 있지만, 후유카에게 있어선 그게 당연한 것이었으니 아마 그 자체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전에 한번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 막상 태어날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한 이들은 왜 자신들이 불편한건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그 사람들에게 있어선 당연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딱히 막 불행하다고 느낄 정도로 불편한 것은 없이 걍 원래 이렇게 산다라는 인식이라고 듣긴 했는데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컬러풀데이즈의 노래는 들을 수 없으니까 춤과 얼굴만 분석하고 유키는 저런 것을 좋아하는걸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
후유카주가 그렇게 좋아해주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다른 분들도 다 재밌게 즐겨주셨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저대로 한 계절만 하는 것은 조금 도박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는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4계절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한 계절에 특화해서 즐기는 것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저 재밌게 다 즐겨주셔서 감사할 나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컬러풀데이즈의 노래는 들을 수 없으니까 춤과 얼굴만 분석하고 유키는 저런 것을 좋아하는걸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
후유카주가 그렇게 좋아해주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다른 분들도 다 재밌게 즐겨주셨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저대로 한 계절만 하는 것은 조금 도박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는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4계절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한 계절에 특화해서 즐기는 것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저 재밌게 다 즐겨주셔서 감사할 나름이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6:39:51
맞아~ 요즘에는 영상에 자막 없으면 다들 불편해하니까 엄청 좋아졌지~ 물론 모든 영상에 자막이 있는 건 아니지만 AI도 많이 발달하기도 했고~
영화의 연출이 다 배우를 잡고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지? 그래도 후유카라면 대체로 문맥상 다 이해할 것 같긴 해~
뭐든 익숙해지면 그것이 기준이 되는 것이니까~ 유카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아이돌들은 춤과 노래가 다가 아니니까 ㅋㅋㅋㅋ
성격이나 매력 포인트라던가 어떤 캐릭터성을 미는 건가 이런 걸 알아보지 않을까?
인기 아이돌이니까 누가 정리해둔 글도 있을테고~
유카도 디셈버에 푹 빠졌고 이제 음악에 사람들의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몸소 느끼게 되었으니까 토모의 덕질에 대한 이해도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고~
나는 한 계절만 다루니까 더 깊게 관계나 서사를 쌓을 수 잇어서 좋았던 것 같아~
일상을 자주 돌리지 못하는데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가면 그 사이의 공백을 매꾸기가 쉽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
특히 갈등 상황이 있었을 땐 더 화해나 이런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요즘 상판 분위기엔 너무 빠른 템포보다는 적당히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게 나은 것 같다는 느낌~
겨울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그러니 이제 오키나와의 여름을 기다리면 되는 건가~(아님
영화의 연출이 다 배우를 잡고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지? 그래도 후유카라면 대체로 문맥상 다 이해할 것 같긴 해~
뭐든 익숙해지면 그것이 기준이 되는 것이니까~ 유카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아이돌들은 춤과 노래가 다가 아니니까 ㅋㅋㅋㅋ
성격이나 매력 포인트라던가 어떤 캐릭터성을 미는 건가 이런 걸 알아보지 않을까?
인기 아이돌이니까 누가 정리해둔 글도 있을테고~
유카도 디셈버에 푹 빠졌고 이제 음악에 사람들의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몸소 느끼게 되었으니까 토모의 덕질에 대한 이해도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고~
나는 한 계절만 다루니까 더 깊게 관계나 서사를 쌓을 수 잇어서 좋았던 것 같아~
일상을 자주 돌리지 못하는데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가면 그 사이의 공백을 매꾸기가 쉽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
특히 갈등 상황이 있었을 땐 더 화해나 이런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요즘 상판 분위기엔 너무 빠른 템포보다는 적당히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게 나은 것 같다는 느낌~
겨울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그러니 이제 오키나와의 여름을 기다리면 되는 건가~(아님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6:45:33
아마 점차적으로 점점 더 자막을 다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해요. 물론 모든 영상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아마 점점 그렇게 달지 않을까 싶긴 해서. ㅋㅋㅋㅋ 확실히 있으면 조금 더 알아듣기 편하긴 하죠! 아무튼 후유카도 그렇게 보면 지금 삶에 만족하고 사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자신이 마냥 불행한 삶이다라고 느끼는 것 같진 않아서! 물론 후유카는 후유카대로 고생하고 힘든 것이 있겠지만요! 다만 넌 불행한 아이야! 라는 말을 들으면 뭐래? 하는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하죠. ㅋㅋㅋㅋㅋ 다만 일단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춤이나 얼굴이긴 하니까요. 후유카도 확실히.. 저번 독백을 보면..(납득) 그래도 아무래도 같이 덕질을 하거나, 같이 컬러풀 데이즈 공연을 보러 가기는 조금 힘들테니까... 대신에 토모야는 다른 쪽으로 시간을 많이 보낼 것 같아요. 가미유키의 상징인 여우 덕질을 같이 한다거나, 혹은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 가서 거대한 물고기 덕질을 같이 한다거나. 일본에서는 돌고래 공연이나 그런 것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이라면 코우의 영향으로 후유카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래도 그런 장점이 있긴 하죠. 한달에 한계절씩 넘어가면 아무래도 조금 빠르게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있고, 뭔가 순식간에 훅 지나갔다는 느낌이 있긴 하니까요. 자칫 잘못하면 예시로 든 것처럼 싸웠는데 그게 계절이 바뀌는 순간까지 화해가 안되었다는 설정이 되기도 하고...ㅋㅋㅋㅋㅋ
5기는 저도 몰라요! 한다고 해도 소수인원제로 할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선착순에 들어온다면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겠죠 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하죠. ㅋㅋㅋㅋㅋ 다만 일단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춤이나 얼굴이긴 하니까요. 후유카도 확실히.. 저번 독백을 보면..(납득) 그래도 아무래도 같이 덕질을 하거나, 같이 컬러풀 데이즈 공연을 보러 가기는 조금 힘들테니까... 대신에 토모야는 다른 쪽으로 시간을 많이 보낼 것 같아요. 가미유키의 상징인 여우 덕질을 같이 한다거나, 혹은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 가서 거대한 물고기 덕질을 같이 한다거나. 일본에서는 돌고래 공연이나 그런 것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이라면 코우의 영향으로 후유카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래도 그런 장점이 있긴 하죠. 한달에 한계절씩 넘어가면 아무래도 조금 빠르게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있고, 뭔가 순식간에 훅 지나갔다는 느낌이 있긴 하니까요. 자칫 잘못하면 예시로 든 것처럼 싸웠는데 그게 계절이 바뀌는 순간까지 화해가 안되었다는 설정이 되기도 하고...ㅋㅋㅋㅋㅋ
5기는 저도 몰라요! 한다고 해도 소수인원제로 할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선착순에 들어온다면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겠죠 뭐.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7:05:09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7:34:31
사람들은 편한 걸 추구하는 성향이 있으니까 아마 영상도 그렇게 되겠지?
후유카는 나름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잘 만들어진 편이니 쉽게 불행해지진 않을 거야
남들이 자신을 불행하다거나 불쌍하다고 보더라도 이젠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는 정도이긴 하니까 ㅋㅋㅋ
그래도 나름대로의 콤플렉스나 열등감 같은 걸 완전히 극복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이겨냈고 성숙한 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유카가 컬러풀데이즈를 분석하는 건 나름의 지피지기 백전백승 같은 마인드일 것 같지만 ㅋㅋㅋ
둘이 같이 여우 보러 다닌다거나 같이 아쿠아리움 가서 해양생물 구경한다거나 하는 거 너무 귀엽겠다..... 분명 유카 엄청 좋아할 것 같고~
그치~ 이전에도 고래 좋아했었지만 코우를 만나고 더 좋아하게 되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 5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때 참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긴 하지~!
사실 이렇게 같은 스레에서 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쌓고 하는 건 진짜 우연의 우연이 만나 가능하게 되는 것이니까
거기서 우플이나 연플을 쌓는 것도 사실 뒷사람들의 문제로 쉽지 않은 것도 많고~
그렇게 생각하니 엔딩이 더 아쉬워져....!!! 8ㅁ8
어쨌든 저녁 맛있게 먹구 와~
후유카는 나름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잘 만들어진 편이니 쉽게 불행해지진 않을 거야
남들이 자신을 불행하다거나 불쌍하다고 보더라도 이젠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는 정도이긴 하니까 ㅋㅋㅋ
그래도 나름대로의 콤플렉스나 열등감 같은 걸 완전히 극복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이겨냈고 성숙한 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유카가 컬러풀데이즈를 분석하는 건 나름의 지피지기 백전백승 같은 마인드일 것 같지만 ㅋㅋㅋ
둘이 같이 여우 보러 다닌다거나 같이 아쿠아리움 가서 해양생물 구경한다거나 하는 거 너무 귀엽겠다..... 분명 유카 엄청 좋아할 것 같고~
그치~ 이전에도 고래 좋아했었지만 코우를 만나고 더 좋아하게 되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 5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때 참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긴 하지~!
사실 이렇게 같은 스레에서 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쌓고 하는 건 진짜 우연의 우연이 만나 가능하게 되는 것이니까
거기서 우플이나 연플을 쌓는 것도 사실 뒷사람들의 문제로 쉽지 않은 것도 많고~
그렇게 생각하니 엔딩이 더 아쉬워져....!!! 8ㅁ8
어쨌든 저녁 맛있게 먹구 와~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17:54
밥 다 먹고 잠깐 TV좀 보다가 왔어요.
사실 그렇게 대처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엄청 강한거라고 생각해요. 후유카는 단순히 연약하고 보호받는 이가 아니라 강한 아이라는 것은 일상으로 볼 때마다 느끼고요. 콤플렉스는 솔직히 없어질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봐도 충분히 성숙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 지피지기 백전백승..ㅋㅋㅋㅋ 대체 뭐와 싸우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가미유키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우를 쉽게 볼 수 있고 전철을 타면 금방 옆도시에 갈 수 있어서 아쿠아리움 구경도 쉬우니까요. 막상 쓰고 보니 저도 여우를 보고 싶네요. 숲에서 뛰어다니는 야생 여우로요. 물론 실제로 보면 좀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8ㅁ8
ㅋㅋㅋㅋ 코우 쓰다듬던 후유카는 아직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두고 갱신할게요! 다들 분들도 슬슬 마무리 잘 하시고... 후회없이 있다가 가길 바랄게요.
사실 그렇게 대처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엄청 강한거라고 생각해요. 후유카는 단순히 연약하고 보호받는 이가 아니라 강한 아이라는 것은 일상으로 볼 때마다 느끼고요. 콤플렉스는 솔직히 없어질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봐도 충분히 성숙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 지피지기 백전백승..ㅋㅋㅋㅋ 대체 뭐와 싸우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가미유키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우를 쉽게 볼 수 있고 전철을 타면 금방 옆도시에 갈 수 있어서 아쿠아리움 구경도 쉬우니까요. 막상 쓰고 보니 저도 여우를 보고 싶네요. 숲에서 뛰어다니는 야생 여우로요. 물론 실제로 보면 좀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8ㅁ8
ㅋㅋㅋㅋ 코우 쓰다듬던 후유카는 아직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두고 갱신할게요! 다들 분들도 슬슬 마무리 잘 하시고... 후회없이 있다가 가길 바랄게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48:55
불초 츠무기주 인사올립니다...🫠 오랜만입니다..
20일에 엔딩인줄 알고 으윽 너무 늦었구나 하고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엔딩이 아직 아니었군요...🙄💦
20일에 엔딩인줄 알고 으윽 너무 늦었구나 하고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엔딩이 아직 아니었군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0:39
과제 노예 요우주 등장
10시간 동안 두 페이지 썼는데 이거 괜찮은 거겠지..... 후후후
10시간 동안 두 페이지 썼는데 이거 괜찮은 거겠지..... 후후후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1:09
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요우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엔딩은 27일이랍니다! 그러니까 내일이에요!
엔딩은 27일이랍니다! 그러니까 내일이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1:57
요우주 오랜만입니다😌
캡틴도 오랜만이에요😌
그렇군요.. 내일이 엔딩..
현생에 휩쓸리는 동안 벌써 엔딩이 내일이야...🫠 그래도 전날에라도 얼굴 비출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캡틴도 오랜만이에요😌
그렇군요.. 내일이 엔딩..
현생에 휩쓸리는 동안 벌써 엔딩이 내일이야...🫠 그래도 전날에라도 얼굴 비출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3:57
저녁거리 먹고...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5:35
마코토주 오랜만이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6:16
그런고로 츠무기주도 이것저것 다 풀어보세요!
일댈을 하고 싶은 이가 있다거나 혹은 이 캐릭터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던가..(어?)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일댈을 하고 싶은 이가 있다거나 혹은 이 캐릭터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던가..(어?)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8:58:58
은근슬쩍 전부 털어가려고 하고 있어.. 무서엇🥺
유난히 눈에 들어온 캐릭터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모두와 한번씩 일상 못해본 건 아쉽네요🫠 모두의 SAN치 깎고 싶었어...(??)
유난히 눈에 들어온 캐릭터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모두와 한번씩 일상 못해본 건 아쉽네요🫠 모두의 SAN치 깎고 싶었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00:27
다들 어서오세요.
츠무기상이랑도 일상 돌리고 싶기도...
압바가 등장한다거나(?) 같은 상황이라던가요
츠무기상이랑도 일상 돌리고 싶기도...
압바가 등장한다거나(?) 같은 상황이라던가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03:38
>>457 마지막이니까 다 탈탈 털어갈 거예요!! (안됨)
아무튼 저도 츠무기는 만나보고 싶었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했거든요. 타이밍이 전혀 안 맞았지만요. 8ㅁ8
아무튼 저도 츠무기는 만나보고 싶었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했거든요. 타이밍이 전혀 안 맞았지만요. 8ㅁ8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09:44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1:26
압바: (딱히 짜부할 생각은 없었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3:30
쨔무이모한테 산치 깎여보고 싶긴 했어..ㅋㅋㅋ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4:50
미츠루주도 어서오세요.
압바가... 별생각없이 툭툭 건네는게 산치를 마구마구 까버릴수도 있나...
가족 앞에선 조심하죠? 맞죠?
압바가... 별생각없이 툭툭 건네는게 산치를 마구마구 까버릴수도 있나...
가족 앞에선 조심하죠? 맞죠?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6:50
“교양으로써 좋을뿐더러 라틴어를 알면 서양 언어 전반을 이해하기에도 용이하니 배워 두어 나쁠 것은 없네. 음─ 나와 같은 집에 사는 어린 신을 아나? 그 아이랑, 그 아이의 애견이 그리스 말을 할 줄 아는 것 같더군. 소개가 필요하다면 내 물어봄세.”
그건 그렇고, 이 땅의 주인이 알 수 있는 범주는 어디까지일까.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는 듯해도 연애사정을 알 정도라면 낱낱사득이라 해도 좋을 수준인데. 응당한 의문이 들어 왔지만 오래지는 않는다. 그런 것보다는 선물을 만족스레 받아주었다는 사실에 더욱 기쁜 탓이다.
설녀가 주머니를 받아주자 낭랑은 환히 웃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더 좋은 것이라도 들고 다닐걸 그랬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향낭을 마음에 들어해 주는 것만으로도 좋다! “지혜라면 모르더라도 손재주만은 수월히 늘지 무언가!” 지난번처럼 꼬리라도 달렸더라면 살랑살랑 흔들었을 것만 같은 기색이다. 팔랑팔랑 걸음걸이마저 들뜨게 걷던 봉황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과한 것이라면 어떤⋯⋯?”
태생적으로 포용만을 타고난 성정이며 타인과 깊이 어울린 적 없기에 봉황은 ‘보통’의 경우랄 것은 잘 모른다. 고대로부터 접해 온 신들의 사랑 이야기나, 이름난 문학이나 예술에서 그리는 사랑 또한 대부분이 봉황의 사랑보다도 과격하고 자극적인 치정과 비극으로 점철되기까지 한 탓에⋯⋯. 정말 모르겠다는 양 제 턱에 손을 얹고 골몰하다가. ”정말 괜찮은가? 그래, 지금껏 좀 들키기는 했지만 머릿수로만 따져보거든 연인을 제한다면 아직 2명밖에 모르니 이만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응, 그리고 토모야와는 말일세, 시라유키 빙판질주권이 무척이나 인상 깊기에 기억해 두었지! 그리고 내가 마츠리 때 신사 기념품도 많이 사 두었는데──”애꿎은 천장만 힐끔힐끔 훔쳐보던 그는 괜찮겠다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 자리에서 폴짝 뛰었다. 관용적 표현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제자리에서 제 키만큼 휙 뛰어오른 것이다. 그렇게 떠들썩하게 통로를 통과하며 토모야와 만난 이야기부터 토모야가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지에 관해 재잘거리는 사이. 어느덧 조각상이 눈앞까지 가깝다.
낭랑은 설녀의 말에 고개를 가만 끄덕이는 것으로 말을 대신할 뿐이다. 여태 귀가 근지러울 정도로 떠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묵묵히 응망하는 시간이 길다. 고요한 침묵 끝에, 봉황은 다시금 시선을 돌려 설녀를 바라본다.
“⋯⋯걱정거리가 있다 과경에 내 말했지 않은가. 그에 관한 것이네만, 하나 물어도 되겠는가?”
허락을 구하는 말과는 달리 말이 돌아가는 시간은 짧다. 묻지 않고서는, 그로서는 버티지 못할 이야기인 탓이다.
”그대는 이곳에서 아주 많은 인연들을 떠나보내었겠지. 사가社家의 업을 맡은 시라유키 가문의 사람들부터, 길에서 한 번 마주치고 마는 정도의 흔한 인연까지. 그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 또한 꼭 같네. 매일 아침 살갑게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 지루하기 짝이 없는 설교를 하는 선생, 어느날 한 번 찾았던 가게의 늙은 주인⋯⋯ 그 모두가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짧게라도 나와 함께한 인연이라 생각하면─ 이들이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이 참을 수 없이 슬퍼져. 사는 동안 후회가 없고자 힘쓴다 해도, 결국 잡지 못한다는 결과만은 정해져 있지 않은가.”
그리 말하는 얼굴은, 과연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것만 같은 심우로 젖어들어 있다.
“⋯⋯헤어짐은 어찌 받아들여야 하지?”
그건 그렇고, 이 땅의 주인이 알 수 있는 범주는 어디까지일까.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는 듯해도 연애사정을 알 정도라면 낱낱사득이라 해도 좋을 수준인데. 응당한 의문이 들어 왔지만 오래지는 않는다. 그런 것보다는 선물을 만족스레 받아주었다는 사실에 더욱 기쁜 탓이다.
설녀가 주머니를 받아주자 낭랑은 환히 웃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더 좋은 것이라도 들고 다닐걸 그랬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향낭을 마음에 들어해 주는 것만으로도 좋다! “지혜라면 모르더라도 손재주만은 수월히 늘지 무언가!” 지난번처럼 꼬리라도 달렸더라면 살랑살랑 흔들었을 것만 같은 기색이다. 팔랑팔랑 걸음걸이마저 들뜨게 걷던 봉황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과한 것이라면 어떤⋯⋯?”
태생적으로 포용만을 타고난 성정이며 타인과 깊이 어울린 적 없기에 봉황은 ‘보통’의 경우랄 것은 잘 모른다. 고대로부터 접해 온 신들의 사랑 이야기나, 이름난 문학이나 예술에서 그리는 사랑 또한 대부분이 봉황의 사랑보다도 과격하고 자극적인 치정과 비극으로 점철되기까지 한 탓에⋯⋯. 정말 모르겠다는 양 제 턱에 손을 얹고 골몰하다가. ”정말 괜찮은가? 그래, 지금껏 좀 들키기는 했지만 머릿수로만 따져보거든 연인을 제한다면 아직 2명밖에 모르니 이만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응, 그리고 토모야와는 말일세, 시라유키 빙판질주권이 무척이나 인상 깊기에 기억해 두었지! 그리고 내가 마츠리 때 신사 기념품도 많이 사 두었는데──”애꿎은 천장만 힐끔힐끔 훔쳐보던 그는 괜찮겠다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 자리에서 폴짝 뛰었다. 관용적 표현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제자리에서 제 키만큼 휙 뛰어오른 것이다. 그렇게 떠들썩하게 통로를 통과하며 토모야와 만난 이야기부터 토모야가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지에 관해 재잘거리는 사이. 어느덧 조각상이 눈앞까지 가깝다.
낭랑은 설녀의 말에 고개를 가만 끄덕이는 것으로 말을 대신할 뿐이다. 여태 귀가 근지러울 정도로 떠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묵묵히 응망하는 시간이 길다. 고요한 침묵 끝에, 봉황은 다시금 시선을 돌려 설녀를 바라본다.
“⋯⋯걱정거리가 있다 과경에 내 말했지 않은가. 그에 관한 것이네만, 하나 물어도 되겠는가?”
허락을 구하는 말과는 달리 말이 돌아가는 시간은 짧다. 묻지 않고서는, 그로서는 버티지 못할 이야기인 탓이다.
”그대는 이곳에서 아주 많은 인연들을 떠나보내었겠지. 사가社家의 업을 맡은 시라유키 가문의 사람들부터, 길에서 한 번 마주치고 마는 정도의 흔한 인연까지. 그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 또한 꼭 같네. 매일 아침 살갑게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 지루하기 짝이 없는 설교를 하는 선생, 어느날 한 번 찾았던 가게의 늙은 주인⋯⋯ 그 모두가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짧게라도 나와 함께한 인연이라 생각하면─ 이들이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이 참을 수 없이 슬퍼져. 사는 동안 후회가 없고자 힘쓴다 해도, 결국 잡지 못한다는 결과만은 정해져 있지 않은가.”
그리 말하는 얼굴은, 과연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것만 같은 심우로 젖어들어 있다.
“⋯⋯헤어짐은 어찌 받아들여야 하지?”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6:58
미츠루주도 오랜만입니다😌
미츠루의 san치 깎으면 마코토가 무언으로 쨔무를 지이이이 볼 것 같아서 두렵네요🙄💦
미츠루의 san치 깎으면 마코토가 무언으로 쨔무를 지이이이 볼 것 같아서 두렵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8:19
우아아아아아아악
컨디션 이슈때문에 자꾸 텀이 늘어지고 말앗
이제 좀 괜찮으니까 힘내볼게...!!!!
다들 안녕안녕~~~~ 헉 쨔무주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
컨디션 이슈때문에 자꾸 텀이 늘어지고 말앗
이제 좀 괜찮으니까 힘내볼게...!!!!
다들 안녕안녕~~~~ 헉 쨔무주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0:17
다들 안녕 츠무기주도 오랜만
ㅋㅋㅋ 마코토의 주시를 받는 쨔무쨩.. 그래도 쨔무가 이모격인거 알면 현세 표면상 언니라고 부르면서 따랐을텐데 그건 어떘을까 싶긴 하네
ㅋㅋㅋ 마코토의 주시를 받는 쨔무쨩.. 그래도 쨔무가 이모격인거 알면 현세 표면상 언니라고 부르면서 따랐을텐데 그건 어떘을까 싶긴 하네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0:21
앗 나도 쨔무랑 만나보고 싶었어
잡담에서 짧~게나왔던 것처럼 쨔무가 링화 san치 깎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기대했던 반응이랑 정반대로 좋아해서 쨔무가 으 노잼!!!이라고 느끼는 거... 한 번 보고 싶었음...😉
잡담에서 짧~게나왔던 것처럼 쨔무가 링화 san치 깎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기대했던 반응이랑 정반대로 좋아해서 쨔무가 으 노잼!!!이라고 느끼는 거... 한 번 보고 싶었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0:44
링화주도 오랜만입니다😌
헉 맞아요 그런 얘기도 했었죠..
그거 해보고 싶었는데..🫠
헉 맞아요 그런 얘기도 했었죠..
그거 해보고 싶었는데..🫠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1:19
산치를 깎는 것만으로는 보진 않겠지만...(따지고 보면 마코토가 하는 일부터가 지이이이 보여야 하는 타입이니까) 회복이 안된다면 개입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보긴 하겠죠(?)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1:46
>>467
언니라고 부르면 으쓱해서 자기딴에는 좋은 일 한다고 코코삣삐한테 했던 것처럼 미래 보여주기(뇌 녹이기)했을지도.....
언니라고 부르면 으쓱해서 자기딴에는 좋은 일 한다고 코코삣삐한테 했던 것처럼 미래 보여주기(뇌 녹이기)했을지도.....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2:01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답레가 나왔으니 답레를 작성한다!
답레가 나왔으니 답레를 작성한다!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2:09
그리고 지듣노야
지듣노 타임도 얼마 안 남았구나... 다들 제발 노래 추천해줘!!!!!!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2:33
같은 학년인데 고모라고 부르면 족보꼬임이구나.. 라고 여길 정도라 다행이다(?)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2:35
>>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쨔무야 제발(positive)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3:54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4:52
>>471 넘모 치명적인 웅니...하지만 그래서 더 조아(?)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6:39
>>4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미안 이자식❗❗❗❗❗❗❗❗❗❗❗❗❗❗❗❗❗❗❗❗❗❗
idiot 자리에 닭대가리 들어가면 딱이겠다 히히😊
idiot 자리에 닭대가리 들어가면 딱이겠다 히히😊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8:17
그리고 지듣노!!!!!!!!!!!!!!!!!!!!!!!!!!!!!!!!!!!!!!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8:17
지듣노.. 자막있는걸로...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9:45
그렇다면 저도 지듣노...
사실 쨔무의 엔딩은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노래기도 해요🤔
가사 달린 영상이 없어서 쪼금 아쉬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33:58
어우 날씨가 갑자기 확 더워지니까 힘들어...!
좋아 지듣노 얼른 듣고 올게
좋아 지듣노 얼른 듣고 올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34:12
묘~하게 요우가 생각나는 노래😌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43:43
"번개를 다루는 아이를 말하는 것인가? 그 애도 그쪽 출신인 것은 처음 알았는데, 꽤 흥미가 가는구나. 애견인데 말을 한다면 격이 낮은 개의 신 같은 존재인가? 흥미롭구나.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찾아가서 부탁을 해봐야겠어. 물론 가르쳐줄지는 별개로 치고 말이야."
꼭 그게 아니더라도 한번 정도 시간을 내서 만나는 것은 유키히메에게 있어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꽤 귀여운 모양이니 한번은 보고 싶기도 했고. 물론 학교에서 여럿 본 적은 있지만, 그런 자리에서 보는 것과 사적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한편 고개를 갸웃하며 과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그 말에 유키히메는 가볍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잠깐 생각을 하다 조금 진지한 목소리를 냈다. 지금까지는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일지도 모르나, 적어도 그때 한 말은 상당히 진지하고 무거운 어투였다.
"인간과 깊은 연을 맺는 것은 좋으나, 그 정도를 넘어서서 인간 그 자체를 가지려고 하며, 인간의 삶을 지배하려고 하여 조종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알아두렴. 아무리 신이라고 한들, 지켜야 하는 선은 있으니... 뭐, 그냥 평소에 대하던 대로만 대하면 별 문제는 없겠으나 자고로 애정이라는 것은 검게 물들기 딱 좋으며, 검게 물들어버리면 집착으로 바뀌게 되어 상대의 모든 것을 탐하고 원하게 되고, 그 존재를 손에 넣어야 적성이 풀리게 되는 법. 그 정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아이를 위해서도, 너 자신을 위해서도."
순수한 애정은 축복받고 행복을 향해 길을 열어줄지 모르나, 집착과 욕심이 커지면 파멸과 불행을 향한 길로 바뀌기 마련이었다. 눈앞의 신이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다시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봉황인 그대가 그렇게 변질되진 않을 것 같으나 인간 쪽은 모르는 법이니, 둘 다 해당하는 말이니라." 그렇게 슬며시 뼈가 있는 말을 보냈으나 그 말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오로지 링화의 자유였다.
한편 토모야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자 자연스럽게 시로이유키히메의 귀가 쫑긋 열렸다. 호오. 그런 일이 있었는가. 그래. 그 빙판질주권은 나도 알고 있지. 귀엽지 않은가. 후후. 폴짝 뛰어오르는 그녀의 말에 맞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어느덧 조각상이 코앞이었다.
이내 걱정거리가 있다는 말이 들려오자 시로이유키히메의 눈이 링화를 담았다. 이어지는 물음은 꽤 무거운 것이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헤어짐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몰라하는 그 물음에 시로이유키히메의 입이 꾹 닫혔다. 가볍게 답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잠시 고민했다. 허나 그 고민의 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다.
이내 시로이유키히메의 손길이 링화의 얼굴로 향했다. 피하지 않았다면, 아마 조심스럽게 눈가를 손으로 닦아주려고 했을 것이다. 차가운 냉기를 품었으나, 그저 시원함만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그대가 예상한대로, 참으로 많은 이를 떠나보냈었지. 특히 나를 모시는 집안인 시라유키 집안의 사람들이 죽는 것을 특히나 많이 봤고 말고.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아쉬웠지. 허나 지의 기운을 품은 이들은 천의 기운을 품은 우리들과는 다르게 수명이 짧으니 결국 무슨 수를 써도 그 운명을 바꿔줄 수 없었다. 그건 자네도 잘 알고 있겠지. 자네도 나처럼 많은 이들을 보고, 많은 이들의 끝을 보았을테니까."
오랜 시간을 사는 신과는 달리, 인간은 너무나 짧은 시간을 살았다. 제 아무리 건강하게 사는 이라도 100년도 살지 못하고 죽으며, 운이 나쁘면 그보다 훨씬 더 빨리 제 명을 다하기도 했다. 신이 아무리 막고자 해도, 결국 태생적으로 정해진 수명을 바꿀 순 없는 노릇이었다. 인위적으로 늘린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끝을 없앨 순 없었다. 그렇기에 시로이유키히메는 충분히 링화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허나 지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자신이 죽더라도, 자신의 뒤를 이을 이를 태어나게 하는 것은 자네도 알고 있지 않은가. 물론 모든 이들이 다 그렇진 않으나 많은 이들이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로 연을 맺어 자신의 뒤를 이어 걸어나갈 존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지. 어차피 피할 수 없는 헤어짐이라면, 난 그 뒤를 잇고 걸어갈 이들에게서 명을 다한 이들을 바라보며 마음 속으로 그리고는 했지. 자세히 보면 은근히 닮은 모습도 있어서 귀여울 때가 많고, 반가울 때가 많거든. 아. 너의 아버지는 그랬지. 너의 어머니는 이랬느니라. 그 둘의 뒤를 이을 너는 어떨지 궁금하구나. 이런 속마음을 안고 그들을 대한다네. 특히 나를 모시는 시라유키 집안의 사람들을 대할 때는 더더욱 말일세."
잠시 말을 끊고 가벼운 미소를 짓던 시로이유키히메는 살며시 링화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고 차가운 입김을 내뱉으며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무슨 수를 써도 피할 수 없는 헤어짐이 기다리고 있다면, 만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대해주고, 그 뒤를 이을 이들을 만나게 되면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서 대해주며 지내보게나. 그렇다고 해도 아쉬움과 슬픔은 피할 수 없으나, 그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뒤를 이을 이들을 바라보며 마음 속에서 그릴 수 있다면, 그대의 마음 속에서 그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은 영원히 살아 숨쉬지 않겠는가. 덧붙여서 그들과 관계가 있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겠지."
꼭 그게 아니더라도 한번 정도 시간을 내서 만나는 것은 유키히메에게 있어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꽤 귀여운 모양이니 한번은 보고 싶기도 했고. 물론 학교에서 여럿 본 적은 있지만, 그런 자리에서 보는 것과 사적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한편 고개를 갸웃하며 과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그 말에 유키히메는 가볍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잠깐 생각을 하다 조금 진지한 목소리를 냈다. 지금까지는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일지도 모르나, 적어도 그때 한 말은 상당히 진지하고 무거운 어투였다.
"인간과 깊은 연을 맺는 것은 좋으나, 그 정도를 넘어서서 인간 그 자체를 가지려고 하며, 인간의 삶을 지배하려고 하여 조종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알아두렴. 아무리 신이라고 한들, 지켜야 하는 선은 있으니... 뭐, 그냥 평소에 대하던 대로만 대하면 별 문제는 없겠으나 자고로 애정이라는 것은 검게 물들기 딱 좋으며, 검게 물들어버리면 집착으로 바뀌게 되어 상대의 모든 것을 탐하고 원하게 되고, 그 존재를 손에 넣어야 적성이 풀리게 되는 법. 그 정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아이를 위해서도, 너 자신을 위해서도."
순수한 애정은 축복받고 행복을 향해 길을 열어줄지 모르나, 집착과 욕심이 커지면 파멸과 불행을 향한 길로 바뀌기 마련이었다. 눈앞의 신이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게 이야기하며 유키히메는 다시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봉황인 그대가 그렇게 변질되진 않을 것 같으나 인간 쪽은 모르는 법이니, 둘 다 해당하는 말이니라." 그렇게 슬며시 뼈가 있는 말을 보냈으나 그 말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오로지 링화의 자유였다.
한편 토모야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자 자연스럽게 시로이유키히메의 귀가 쫑긋 열렸다. 호오. 그런 일이 있었는가. 그래. 그 빙판질주권은 나도 알고 있지. 귀엽지 않은가. 후후. 폴짝 뛰어오르는 그녀의 말에 맞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어느덧 조각상이 코앞이었다.
이내 걱정거리가 있다는 말이 들려오자 시로이유키히메의 눈이 링화를 담았다. 이어지는 물음은 꽤 무거운 것이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헤어짐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몰라하는 그 물음에 시로이유키히메의 입이 꾹 닫혔다. 가볍게 답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잠시 고민했다. 허나 그 고민의 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다.
이내 시로이유키히메의 손길이 링화의 얼굴로 향했다. 피하지 않았다면, 아마 조심스럽게 눈가를 손으로 닦아주려고 했을 것이다. 차가운 냉기를 품었으나, 그저 시원함만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그대가 예상한대로, 참으로 많은 이를 떠나보냈었지. 특히 나를 모시는 집안인 시라유키 집안의 사람들이 죽는 것을 특히나 많이 봤고 말고.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아쉬웠지. 허나 지의 기운을 품은 이들은 천의 기운을 품은 우리들과는 다르게 수명이 짧으니 결국 무슨 수를 써도 그 운명을 바꿔줄 수 없었다. 그건 자네도 잘 알고 있겠지. 자네도 나처럼 많은 이들을 보고, 많은 이들의 끝을 보았을테니까."
오랜 시간을 사는 신과는 달리, 인간은 너무나 짧은 시간을 살았다. 제 아무리 건강하게 사는 이라도 100년도 살지 못하고 죽으며, 운이 나쁘면 그보다 훨씬 더 빨리 제 명을 다하기도 했다. 신이 아무리 막고자 해도, 결국 태생적으로 정해진 수명을 바꿀 순 없는 노릇이었다. 인위적으로 늘린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끝을 없앨 순 없었다. 그렇기에 시로이유키히메는 충분히 링화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허나 지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자신이 죽더라도, 자신의 뒤를 이을 이를 태어나게 하는 것은 자네도 알고 있지 않은가. 물론 모든 이들이 다 그렇진 않으나 많은 이들이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로 연을 맺어 자신의 뒤를 이어 걸어나갈 존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지. 어차피 피할 수 없는 헤어짐이라면, 난 그 뒤를 잇고 걸어갈 이들에게서 명을 다한 이들을 바라보며 마음 속으로 그리고는 했지. 자세히 보면 은근히 닮은 모습도 있어서 귀여울 때가 많고, 반가울 때가 많거든. 아. 너의 아버지는 그랬지. 너의 어머니는 이랬느니라. 그 둘의 뒤를 이을 너는 어떨지 궁금하구나. 이런 속마음을 안고 그들을 대한다네. 특히 나를 모시는 시라유키 집안의 사람들을 대할 때는 더더욱 말일세."
잠시 말을 끊고 가벼운 미소를 짓던 시로이유키히메는 살며시 링화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고 차가운 입김을 내뱉으며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무슨 수를 써도 피할 수 없는 헤어짐이 기다리고 있다면, 만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대해주고, 그 뒤를 이을 이들을 만나게 되면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서 대해주며 지내보게나. 그렇다고 해도 아쉬움과 슬픔은 피할 수 없으나, 그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뒤를 이을 이들을 바라보며 마음 속에서 그릴 수 있다면, 그대의 마음 속에서 그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은 영원히 살아 숨쉬지 않겠는가. 덧붙여서 그들과 관계가 있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겠지."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44:29
후후후. 모두가 올리는 지듣노는 아주 잘 듣도록 할게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2:24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2:57
마코토주도 리하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3:30
캡틴 후유카주도 안녕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5:06
후유카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그렇다면 더더욱 토모야가 불도저가 되는 수밖에. (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6:12
지듣노
김히키주는 조금 뒤에 올 것 같아
다들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거나 영향을 받았거나 짠 계기가 된 작품/캐릭터 같은 거 풀어줘잇
와서 먹게 크하하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6:45
우웃
유키히메님 너무..................따뜻해.......... 어른이야............🥺🥺🥺🥺
유키히메님 너무..................따뜻해.......... 어른이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7:25
어❗❗❗❗❗❗❗❗
잠만 히키주 가지 말아봐 내가 보여줄거잇어!!!!!!!!!!!!!!!
잠만 히키주 가지 말아봐 내가 보여줄거잇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8:30
히키주도 어서 오세요!!
링화주가 저렇게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커미션이 왔다.
다들 착석하라!
링화주가 저렇게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커미션이 왔다.
다들 착석하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09:01
그리고 작품/캐릭터 같은 것은 딱히 없어요. 그냥 이번엔 이 캐릭터를 해봐야지! 하고 만든 것이 토모야라서! ㅋㅋㅋㅋ 그냥 캐릭터 짤 때 참고는 잘 안하고 그냥 내키는대로 만드는 편이거든요. ㅋㅋㅋㅋㅋ (옆눈)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11:53
앗
응
김히키주 있어🫠
응
김히키주 있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12:11

크아아악 갑자기 부끄럽잖아❗❗❗❗❗❗❗❗ 부끄러우니까 죽을게
(크레페 @spfispfi 작가님)
https://i.postimg.cc/J4LtVz4t/spfispfi.png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13:59
음~~ 링화는 대부분의 설정이 전설의 재해석에서 기반한 거라서 창작물의 모티브 같은 건 없는 편이야! 히키는 참고하거나 모티브가 된 작품 같은 거 있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16:50
와. 나는 봤다! 나는 봤다! 나는 봤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20:04

어떤 커미션일까 했지만 키스씬이었구나
응 극락이야
홍조를 띄우며 눈을 감는 링화와 맞닿기 직전의 상황에서도 눈을 뜬 김히키의 대비가 사랑스럽네
손을 둔 자리에서도 적폐캐해를 멈출 수 없다고 하면 김히키주가 과몰입충인 거겠지
하지만 과몰입을 하게 만드는 명화인 것을 어뜩함,,,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21:33
저도 봤어요 후후후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슬슬 저의 전원이 꺼지려고 하는..🫠
쨔무의 모티브...🤔
동방 쪽에서 이것저것 얻어온 것 같죠 아무래도(?)
그 외에는 예전부터 만들어둔 캐에서 인자계승 했다는 느낌이네요😌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슬슬 저의 전원이 꺼지려고 하는..🫠
쨔무의 모티브...🤔
동방 쪽에서 이것저것 얻어온 것 같죠 아무래도(?)
그 외에는 예전부터 만들어둔 캐에서 인자계승 했다는 느낌이네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21:39
오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22:07
안돼요. 8ㅁ8 츠무기주. 오늘은 좀 더 늦게까지 있어요. (흔들흔들)(이러면 안됨)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26:32
>>499 히키주가 눈에서 빔 뿜을 때마다 뿌듯해😎
히키라면... 눈 충분히 뜨고 있을 것 같았지 뭐야 나도 그거 쩐다고 생각해 우하하학
구도가 대략적으로 고정된 고정틀 커미션이라 구도에 관해서는 특별히 요청한 게 없는데도 진짜 손 위치를 기가 막히게 그려주셔서 나도 과몰입 풀 다이브 했다니까~😏😏😏😏
응 진짜 명화지... 짱이지.....
근데 나 커미션 하나 더 남아있어 각오해
히키라면... 눈 충분히 뜨고 있을 것 같았지 뭐야 나도 그거 쩐다고 생각해 우하하학
구도가 대략적으로 고정된 고정틀 커미션이라 구도에 관해서는 특별히 요청한 게 없는데도 진짜 손 위치를 기가 막히게 그려주셔서 나도 과몰입 풀 다이브 했다니까~😏😏😏😏
응 진짜 명화지... 짱이지.....
근데 나 커미션 하나 더 남아있어 각오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28:21
>>500 내가 동방캐는 잘 몰라서 앗 이거다!!!하고 당장 못 떠올린다는 게 아쉬워...!
앗 내가 쨔무주를 위해서 자장가 찾아올게 기다려(?)
앗 내가 쨔무주를 위해서 자장가 찾아올게 기다려(?)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0:25
링화주와 히키주가 일댈을 만들면 매일매일 들어가서 꼭 커미션 이미지 올라올 때 보고 말거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3:24
토모야 불타는 유교남 불도저 2탄 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나는 캐릭터 짤 때 픽크루를 먼저 만드는 편인데 유카 외형 만들고는 고요한 눈 내리는 설경이 떠올라서 소리를 흡수하는 눈처럼 들리지 못하는 설정을 넣고 싶다고 생각했어.
청각장애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나무위키 관련 문서 다 읽고,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참고 많이 했었고, 작품으로는 애니메이션 [손끝과 연연]의 정주행하면서 참고했달까. 손끝과 연연은 꽤 영향 받은 것 같기도 하고?(흠) 이제와선 완전히 다른 캐가 되긴 했지만서도~
김히키주 또 자기는 썰 안풀고 썰 도둑질만 하지!!!!
김히키주도 썰 주고 가라!!!!
끄아아아악..... 링히 키스신 커미션이라니
나 죽을게 (승천
나는 캐릭터 짤 때 픽크루를 먼저 만드는 편인데 유카 외형 만들고는 고요한 눈 내리는 설경이 떠올라서 소리를 흡수하는 눈처럼 들리지 못하는 설정을 넣고 싶다고 생각했어.
청각장애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나무위키 관련 문서 다 읽고,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참고 많이 했었고, 작품으로는 애니메이션 [손끝과 연연]의 정주행하면서 참고했달까. 손끝과 연연은 꽤 영향 받은 것 같기도 하고?(흠) 이제와선 완전히 다른 캐가 되긴 했지만서도~
김히키주 또 자기는 썰 안풀고 썰 도둑질만 하지!!!!
김히키주도 썰 주고 가라!!!!
끄아아아악..... 링히 키스신 커미션이라니
나 죽을게 (승천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4:11
경계, 헤카테, 그리스식 예언, 뭐였지. 무슨 노래였는데.., 옛날 자캐 설정 일부, 직사의마안같은거, 앙크들고다니는 모 코믹스 인물, 리듬게임 노래들.. 등등등..?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5:55
갑자기 장르가 확 달라진 참고물이 나온 것 같은데?! (동공지진)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6:20
김히키는 많은 곳에서 모티브 얻어와서 사실 일일이 떠올리는 것조차 고역일 지경이야(웃음
딱 하나 골라 소개하면 나의 보○소프렌드라는 웹툰인데 예술가적 광기, 집념, 꼬인 심보... 의 면모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고 실시간으로 연재 따라가면서 의도하지 않은 지점에서도 영향을 받았지 않았나 싶어
재밌는 웹툰이니까 한번씩들 찍먹해보라구(영업 드리프트
딱 하나 골라 소개하면 나의 보○소프렌드라는 웹툰인데 예술가적 광기, 집념, 꼬인 심보... 의 면모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고 실시간으로 연재 따라가면서 의도하지 않은 지점에서도 영향을 받았지 않았나 싶어
재밌는 웹툰이니까 한번씩들 찍먹해보라구(영업 드리프트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8:22
어쨌든 링화주와의 일상도 일단 시기상 어쩔 수 없이 마무리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음 같아선 더 길게 잇고 싶지만 이제 사실상 26시간 정도 남은 셈이고..(옆눈)
마음 같아선 더 길게 잇고 싶지만 이제 사실상 26시간 정도 남은 셈이고..(옆눈)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9:34
으으 나 좀 더 오래 있고 싶은데
내일 일도 가야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먼저 침몰할게잇....
내일은 퇴근하고 좀 더 붙어있어야지이.......
다들 좋은 꿈 꾸구 좋은 밤 보내잇
내일 일도 가야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먼저 침몰할게잇....
내일은 퇴근하고 좀 더 붙어있어야지이.......
다들 좋은 꿈 꾸구 좋은 밤 보내잇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9:37
모티브.....라고 할게 따로 없는듯? 느낌적으로는 남매 쌍둥이의 여캐 쪽 참고한게 많았지 초반에 따로 푼게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39:49
후유카주 잘 자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40:56
안녕히 가세요! 후유카주! 내일 일도 화이팅이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41:12
>>503 머 뭣
긴장할게
설레오는 마음을 멈출 수 있어
김히키주는 이제 진짜 다녀올갯
좀 이따가 보자구
후유카주는 잘자구
긴장할게
설레오는 마음을 멈출 수 있어
김히키주는 이제 진짜 다녀올갯
좀 이따가 보자구
후유카주는 잘자구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41:30
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45:05
내일이 벌써 마지막 날이라구요..!!
시트 내렸던 슌주입니다 스레 막바지라도 같이하고 싶어서 한번 들렀어요 히히
한달동안 잘들 지내셨나요
시트 내렸던 슌주입니다 스레 막바지라도 같이하고 싶어서 한번 들렀어요 히히
한달동안 잘들 지내셨나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46:22
오! 슌주 오랜만 안녕안녕 잘 지냈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47:43
안녕하세요 슌주. 히키주도 다녀오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54:07
미츠루주 마코토주 옆하옆하~!!
저는 정상궤도 찾고 건강한(노잼) 현생 살고 있답니다 역시 몸에 좋은건 입에 쓰다구,,
막바지라서인지 뭔가 마무리 짓는 느낌이라 먼가 기분이 뭉클하네요 히히 다들 마무리 잘 돼 가시나요~!
저는 정상궤도 찾고 건강한(노잼) 현생 살고 있답니다 역시 몸에 좋은건 입에 쓰다구,,
막바지라서인지 뭔가 마무리 짓는 느낌이라 먼가 기분이 뭉클하네요 히히 다들 마무리 잘 돼 가시나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55:46
다녀오세요! 히키주! 그리고 슌주로군요! 어서 오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기왕 막바지니까 슌주도 한번 이것저것 풀어보시죠. 히히.
기왕 막바지니까 슌주도 한번 이것저것 풀어보시죠. 히히.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0:58:57
토모야주 옆하~!! 고작 한달만인데 먼가 진짜 오랜만에 뵙는거 같죠 히히
뭇 참치분들과는 다르게 절제력이 부족한 저는 좀 릴렉스할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결국 이 시간이 왔구나...
초반엔 별 생각 없이 시트 올려봤는데 먼가 뒤로 갈수록 말이 많아졌네요
이미지라구 하면 초반에는 식객 성찬이랑 쿵푸팬더 포, 후반에는 더퍼스트 슬덩 송태섭같은 느낌으로 간것 같아요
아마 토모야랑 소꿉친구 같은 선관 없었다면 초반에 증발했을것 같은데..
많은분들이 관계 응해주셔서 불건강했지만 즐겁게 러닝할 수 있었답니다 감사감사
뭇 참치분들과는 다르게 절제력이 부족한 저는 좀 릴렉스할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결국 이 시간이 왔구나...
초반엔 별 생각 없이 시트 올려봤는데 먼가 뒤로 갈수록 말이 많아졌네요
이미지라구 하면 초반에는 식객 성찬이랑 쿵푸팬더 포, 후반에는 더퍼스트 슬덩 송태섭같은 느낌으로 간것 같아요
아마 토모야랑 소꿉친구 같은 선관 없었다면 초반에 증발했을것 같은데..
많은분들이 관계 응해주셔서 불건강했지만 즐겁게 러닝할 수 있었답니다 감사감사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09:03
그리고 마지막이니까 눈호관캐 풀어도 되겠죠!?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09:42
됩니다. 얼마든지 풀어주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12:55
눈캐는 미유키, 요우, 치토세
호캐는 토모야, 유이, 코우
덕캐는 차드, 유메, 토고
관캐는 이치카, 지아
접점이 많이 없긴 했지만.. 이정도! 호캐 다음이 덕캐 맞나요??
참치분들 캐릭터 전부 나이스하다지만 먼가먼가 받은 느낌은 이런식이었답니다
이치카도 러블리했는데 중간에 시트 내려서 너무 아쉬웠음.. 🥺
토모야주는 눈호관캐 어떻게 되셨나요!!
호캐는 토모야, 유이, 코우
덕캐는 차드, 유메, 토고
관캐는 이치카, 지아
접점이 많이 없긴 했지만.. 이정도! 호캐 다음이 덕캐 맞나요??
참치분들 캐릭터 전부 나이스하다지만 먼가먼가 받은 느낌은 이런식이었답니다
이치카도 러블리했는데 중간에 시트 내려서 너무 아쉬웠음.. 🥺
토모야주는 눈호관캐 어떻게 되셨나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17:04
와. 지아가 관캐였다고요? 이건 전혀 몰랐는데?! (갸웃)
사실 덕캐와 호관은 조금 다른 개념이긴 하죠! ㅋㅋㅋㅋㅋ 덕캐는 연애와는 상관없이 특별히 덕질하는 그런 캐릭터에 가까운 거라서!
제 눈호관이요?
어... 저는 다 덕캐였는데요! 후유카는 호와 관 사이였다가 관으로 확 올라간 케이스고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들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와. 이 캐릭터가 어떻게 내 스레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러면서 큰절 올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만 3학년 소꿉친구 라인은 좀 더 특별한 덕캐였어요. 제가 소꿉친구 서사 진짜 환장하는 사람이라서...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관계 짠 캐릭터들은 더 특별해요! 진심으로.
그리고 나메 다셔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
사실 덕캐와 호관은 조금 다른 개념이긴 하죠! ㅋㅋㅋㅋㅋ 덕캐는 연애와는 상관없이 특별히 덕질하는 그런 캐릭터에 가까운 거라서!
제 눈호관이요?
어... 저는 다 덕캐였는데요! 후유카는 호와 관 사이였다가 관으로 확 올라간 케이스고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들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와. 이 캐릭터가 어떻게 내 스레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러면서 큰절 올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만 3학년 소꿉친구 라인은 좀 더 특별한 덕캐였어요. 제가 소꿉친구 서사 진짜 환장하는 사람이라서...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관계 짠 캐릭터들은 더 특별해요! 진심으로.
그리고 나메 다셔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2:17
그쵸!!! 저도 진짜 0.000000001 정도 더 관심 가는 분들 이름 언급한거구
캐릭터들 다들 매력 있어서 러닝 내내 관전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히히
오히려 굴리는 것보다 관전이 재밌을때도 많았구
관캐로 생각해본건 이미 한창 유메땅이랑 진행중일때라 유메지아 엄청 응원했어요
덕캐랑 관캐 조합 최고니까요!!
것도 그렇구 그냥 막 굴리고 싶어서 낸 감자돌이라 어캐 접점 만들지도 애매했구
토모야랑은 더 딥하게 우정플 세우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게을러서 자주 못만나서 아쉽네요 히히
토고랑 유메랑도 만나고 싶었는데............
헉 근데 저 지아 관캐인거 티 많이 나지 않았나요???!!
캐릭터들 다들 매력 있어서 러닝 내내 관전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히히
오히려 굴리는 것보다 관전이 재밌을때도 많았구
관캐로 생각해본건 이미 한창 유메땅이랑 진행중일때라 유메지아 엄청 응원했어요
덕캐랑 관캐 조합 최고니까요!!
것도 그렇구 그냥 막 굴리고 싶어서 낸 감자돌이라 어캐 접점 만들지도 애매했구
토모야랑은 더 딥하게 우정플 세우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게을러서 자주 못만나서 아쉽네요 히히
토고랑 유메랑도 만나고 싶었는데............
헉 근데 저 지아 관캐인거 티 많이 나지 않았나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2:26
얍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5:05
인간을 가지려 하고 정도 이상의 탐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그것이라면 당연하고도 지킬 자신이 있는 일이기에 그때까지만 해도 낭랑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열심히 고개를 기울였다. 그러나 ‘인간 쪽은 모른다’라는 말에는 그만 뜨끔해버리고 만다. 코오리마츠리로부터 가미즈나 여행까지 이어진 장대한 애정사의 기억이 머릿속을 스쳤다. 당시에는 그저 연인의 의도대로 흔들리기만 했기에 모르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곰곰이 생각해보고 나서야 그때의 말에 숨은 의도가 생각보다도 더욱 음험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봉황은 슬그머니 시선을 옆으로 피하다, 꾸물꾸물 손을 모으며 변명했다. 본인이 잘못한 것도 아니면서.
”그으, 우리 히키가 순수한⋯⋯ 아이는 아니네만, 시키지 않아도 자기반성도 할줄 알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네⋯⋯ 울기도 했고⋯⋯. ”
이게 연인인지 주책 학부모인지⋯⋯. ’욕심내는 것조차 귀엽지 않은가!’라는 말도 머리 한구석에서 불쑥 떠올랐지만 반성해야 할 듯싶어 그것까지 말하지는 않았다.
중하면서도 무겁지만은 않은 이야기의 끝에, 시점은 다시금 조각상의 앞.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얼음상 앞에서, 그때는 미처 뻗지 못했던 손을 이제 와 다시 얼음 위에 올려 본다.
“수없이 많은 끝을 보아 왔음에도 보고 싶지 않아 눈을 돌렸지. 죽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섣부른 애련을 품었다 상처받기가 두려워, 외롭다 느끼면서도 마음 주지 않으려 했어.”
소원은 빌지 않았다. 설녀의 말대로 바란단들 이룰 수는 없는 바람이므로. 그 대신 뺨에 닿았던 찬 기운의 자리를 가만히 쓸어 보며, 누빈 얼굴을 하면서도 낭랑은 싱긋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그대는, 겨울인데도 참 따스해. 이 마을이 꼭 그처럼 아름다운 것 또한 그 덕택일 테지.”
정말로 그럴까. 피로 이어진 관계로부터, 혹은 전혀 관계 없는 누군가에게서 닮은 모습을 찾는 것으로써, 모든 사람에게서 그리운 흔적을 찾고 새로이 사귀는 것으로 슬픔을 덜어낼 수 있을까? 긴 세월을 살며 짧은 미래를 엿보는 신일지라도 자신의 미래만은 선뜻 확신하지 못한다. 하지만 삶이란 것이 본래 그렇다. 거스를 도리 없는 순리가 있기에 역설적으로 생은 치열하다. 치열하기에 하릴없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신은, 마침내 작별을 인정하기로 했다.
”사진을 많이 남겨두어야겠군. 토모야와도 졸업 뒤에 꼭 한잔 해야겠어. 불러줄 텐가?”
”그으, 우리 히키가 순수한⋯⋯ 아이는 아니네만, 시키지 않아도 자기반성도 할줄 알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네⋯⋯ 울기도 했고⋯⋯. ”
이게 연인인지 주책 학부모인지⋯⋯. ’욕심내는 것조차 귀엽지 않은가!’라는 말도 머리 한구석에서 불쑥 떠올랐지만 반성해야 할 듯싶어 그것까지 말하지는 않았다.
중하면서도 무겁지만은 않은 이야기의 끝에, 시점은 다시금 조각상의 앞.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얼음상 앞에서, 그때는 미처 뻗지 못했던 손을 이제 와 다시 얼음 위에 올려 본다.
“수없이 많은 끝을 보아 왔음에도 보고 싶지 않아 눈을 돌렸지. 죽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섣부른 애련을 품었다 상처받기가 두려워, 외롭다 느끼면서도 마음 주지 않으려 했어.”
소원은 빌지 않았다. 설녀의 말대로 바란단들 이룰 수는 없는 바람이므로. 그 대신 뺨에 닿았던 찬 기운의 자리를 가만히 쓸어 보며, 누빈 얼굴을 하면서도 낭랑은 싱긋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그대는, 겨울인데도 참 따스해. 이 마을이 꼭 그처럼 아름다운 것 또한 그 덕택일 테지.”
정말로 그럴까. 피로 이어진 관계로부터, 혹은 전혀 관계 없는 누군가에게서 닮은 모습을 찾는 것으로써, 모든 사람에게서 그리운 흔적을 찾고 새로이 사귀는 것으로 슬픔을 덜어낼 수 있을까? 긴 세월을 살며 짧은 미래를 엿보는 신일지라도 자신의 미래만은 선뜻 확신하지 못한다. 하지만 삶이란 것이 본래 그렇다. 거스를 도리 없는 순리가 있기에 역설적으로 생은 치열하다. 치열하기에 하릴없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신은, 마침내 작별을 인정하기로 했다.
”사진을 많이 남겨두어야겠군. 토모야와도 졸업 뒤에 꼭 한잔 해야겠어. 불러줄 텐가?”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5:27
어...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몰랐어요. 다른 분은 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한번은 진하게 돌렸으니까요. 토모야와 슌 우플로 앓이함에서도 거론되었으니 저는 그걸로 만족해요.
연애도 좋지만 이런 우정도 참으로 좋은 법!
어쨌든 그래도 한번은 진하게 돌렸으니까요. 토모야와 슌 우플로 앓이함에서도 거론되었으니 저는 그걸로 만족해요.
연애도 좋지만 이런 우정도 참으로 좋은 법!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5:34
>>496 그리고 이거 최고네.. 역시 사랑의 대명사는 링히야 😭 뭔가 아찔하면서도 찐사랑인게 최고엿슴 항상..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6:06
오... 슬슬 막레 각이 잡힌 것 같기도? 아니면 내 쪽에서 막레 해도 되니까 조금 더 이어도 되고~
앗 슌주도 왔구나!!!!!!!!! 오랜만이야 반가워🥰🥰🥰
앗 슌주도 왔구나!!!!!!!!! 오랜만이야 반가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29:33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32:05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34:44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35:16
"일단 자네가 생각보다 그 인간에게 푹 빠져있다는 사실은 잘 알았네."
자기 반성을 할 줄 알고, 미안한 것이 있으면 사과를 하고, 울기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으나 시로이유키히메는 굳이 거론하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 사실을 거론해봐야 자칫 잘못하면 저 봉황이 좋아하는 인간을 깎아내리는 것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그녀는 그저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며 정말로 빤히 링화를 바라봤다. 이 봉황이 아주 사랑에 제대로 빠졌구나. 귀엽구나. 귀여워.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렸으나 그 목소리와 생각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은 없었다.
어쨌든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자 링화의 손이 얼음 조각상에 닿는 것이 시로이유키히메의 눈에 비쳤다. 이어지는 말에 그녀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그 말에 시로이유키히메는 깊게 공감했다. 인간 근처에서 사는 신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었다. 혼인의식을 맺어 천의 기운을 공유하지 않는 한, 인간은 자신들보다 훨씬 빨리 죽기 때문에 결국 많은 이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별을 보고 싶지 않아 눈을 돌린다고 한들, 그걸 누가 탓하겠는가.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 마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내 덕이 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는 인간들과 신들 덕이니라. 나는 그저 이 마을을 지키고 수호하고 정화할 뿐. 결국 마을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수호하는 신이 아니라 실제로 그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몫이지. 그래. 자네도 포함해서 말이야."
링화 역시 이 마을에서 살아가는 신이었고, 이 마을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상당히 진지해 조금의 거짓도, 아부성 느낌도 없었다. 이어 그녀는 "그래도 고맙네." 라는 말을 남기며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다.
"곧 졸업식이 올테니, 그때 많이 찍어두게나. 3학년 중에서 시라유키의 피를 이은 그 아이를 제외하고도 아는 이가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 아무튼 한 잔이라.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새롭게 시라유키의 이름을 달지도 모르는 이도 함께 초대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토모야의 연인. 코오리마츠리에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옷을 입었던 그 여성을 떠올리며 유키히메는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모습이 문뜩 그녀의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그리고 그대가 마음에 품은 그 아이도 불러도 좋겠지. 술은 마시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옆에 두고 이야기 정도는 나눌 수 있지 않겠나. 안 그런가?"
자고로 그런 자리는 참가하는 이가 많아야 재밌는 법이라고 이야기하며 시로이유키히메는 술을 먹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싱긋 웃어보였다.
자기 반성을 할 줄 알고, 미안한 것이 있으면 사과를 하고, 울기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으나 시로이유키히메는 굳이 거론하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 사실을 거론해봐야 자칫 잘못하면 저 봉황이 좋아하는 인간을 깎아내리는 것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그녀는 그저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며 정말로 빤히 링화를 바라봤다. 이 봉황이 아주 사랑에 제대로 빠졌구나. 귀엽구나. 귀여워.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렸으나 그 목소리와 생각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은 없었다.
어쨌든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자 링화의 손이 얼음 조각상에 닿는 것이 시로이유키히메의 눈에 비쳤다. 이어지는 말에 그녀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그 말에 시로이유키히메는 깊게 공감했다. 인간 근처에서 사는 신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었다. 혼인의식을 맺어 천의 기운을 공유하지 않는 한, 인간은 자신들보다 훨씬 빨리 죽기 때문에 결국 많은 이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별을 보고 싶지 않아 눈을 돌린다고 한들, 그걸 누가 탓하겠는가.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 마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내 덕이 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는 인간들과 신들 덕이니라. 나는 그저 이 마을을 지키고 수호하고 정화할 뿐. 결국 마을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수호하는 신이 아니라 실제로 그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몫이지. 그래. 자네도 포함해서 말이야."
링화 역시 이 마을에서 살아가는 신이었고, 이 마을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상당히 진지해 조금의 거짓도, 아부성 느낌도 없었다. 이어 그녀는 "그래도 고맙네." 라는 말을 남기며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다.
"곧 졸업식이 올테니, 그때 많이 찍어두게나. 3학년 중에서 시라유키의 피를 이은 그 아이를 제외하고도 아는 이가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 아무튼 한 잔이라.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새롭게 시라유키의 이름을 달지도 모르는 이도 함께 초대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토모야의 연인. 코오리마츠리에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옷을 입었던 그 여성을 떠올리며 유키히메는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모습이 문뜩 그녀의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그리고 그대가 마음에 품은 그 아이도 불러도 좋겠지. 술은 마시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옆에 두고 이야기 정도는 나눌 수 있지 않겠나. 안 그런가?"
자고로 그런 자리는 참가하는 이가 많아야 재밌는 법이라고 이야기하며 시로이유키히메는 술을 먹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싱긋 웃어보였다.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37:21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39:22
아.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28일 0시까지는 열어둘 거예요!
오늘 0시에 닫히는 거 아니에요!
오늘 0시에 닫히는 거 아니에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42:16
>>535 살짝 더 몇마디 얹고 싶은 때도 많았는데 히히..
캐릭터 하나하나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정신없이 달리긴 했는데 역시나 그러기엔 몇달이라는 시간은 좀 부족했나봐요~!!
링화 볼때면 항상 씐나씐나🎶 앵무 필터가 자동으로 끼어서 항상 햇삐한 모습으로만 떠올려버리는 안좋은 습관 있었거든요
울적할때도 있구 그런거 알지만 너무 귀여워 필터로만 바라보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깜찍쓰하게 봐서 말 아낀적도 많았네요 🤗
마지막에 올까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오길 잘했구나......... 오래오래 행복하렴 링히컾아
캐릭터 하나하나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정신없이 달리긴 했는데 역시나 그러기엔 몇달이라는 시간은 좀 부족했나봐요~!!
링화 볼때면 항상 씐나씐나🎶 앵무 필터가 자동으로 끼어서 항상 햇삐한 모습으로만 떠올려버리는 안좋은 습관 있었거든요
울적할때도 있구 그런거 알지만 너무 귀여워 필터로만 바라보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깜찍쓰하게 봐서 말 아낀적도 많았네요 🤗
마지막에 올까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오길 잘했구나......... 오래오래 행복하렴 링히컾아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43:51
>>537 네네!! 오랜 동네칭구기도 했구 후유카랑 연애담도 듣고.. 그런 상상 해봤거든요 😏
아마 토고도 토모야랑 슌만큼 친한 관계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그래서 셋이 친한 모습도 그려보고 싶었는데 못한건 좀 아쉬웠슴.. 😭
악 😨 뭐야 오늘 자정에 닫히는줄 알고 왔는데!!!!!!!!!!
아마 토고도 토모야랑 슌만큼 친한 관계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그래서 셋이 친한 모습도 그려보고 싶었는데 못한건 좀 아쉬웠슴.. 😭
악 😨 뭐야 오늘 자정에 닫히는줄 알고 왔는데!!!!!!!!!!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45:51
안녕하세요,, 이치카주였던 참치입니다
시트 내렸던 그때도 지금도 현생에 치이고 있는 건 그대로지만... 가끔 상극판 들를 때마다 보이는 내옆신을 보면서 만약 시트를 안 내렸으면 어땠을까 가끔 상상해보곤 했네요..😊
엔딩까지 달려오신 많은 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고.. 캡틴 제일 수고 많으셨고... 다음에 여건이 된다면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용😉 다들 짱짱
시트 내렸던 그때도 지금도 현생에 치이고 있는 건 그대로지만... 가끔 상극판 들를 때마다 보이는 내옆신을 보면서 만약 시트를 안 내렸으면 어땠을까 가끔 상상해보곤 했네요..😊
엔딩까지 달려오신 많은 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고.. 캡틴 제일 수고 많으셨고... 다음에 여건이 된다면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용😉 다들 짱짱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48:12
하하. 속았구나! 슌주!!
아니. 이게 누구야?! 엄청난 분이 오셨잖아! 어서 오세요! 이치카주! (자리 깔기) 자. 자. 어서 여기에 앉아요! 엔딩까지 있다가 가요! 이야기라도 마음껏 하다가 가! 어서!
아니. 이게 누구야?! 엄청난 분이 오셨잖아! 어서 오세요! 이치카주! (자리 깔기) 자. 자. 어서 여기에 앉아요! 엔딩까지 있다가 가요! 이야기라도 마음껏 하다가 가! 어서!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48:31
오히려 잘돼쓰~~!! 🤗 하루 더 주접 떨다 가!!
>>541 헙 이치카주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잠시동안이라도 반짝이는 아이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 다음에 어딘가에서 다른 모습으로 즐겁게 뵙길 바랄게요..!
>>541 헙 이치카주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잠시동안이라도 반짝이는 아이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 다음에 어딘가에서 다른 모습으로 즐겁게 뵙길 바랄게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48:58
이치카주도 현생 화이팅이야! 잘 지내고 언젠가 익명으로 다시 만나자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0:37
저도 자정이 다 돼서 슬 침몰할게요 내일 후일담(?) 더 즐겨보도록 해요 토모야주도 미츠루주도 링화주도 좋은 밤 되세요~!!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0:38
>>537 응 여기서 막레로 받으면 깔끔할 것 같아! 링화라면 신나게 승낙하는 걸로 끝날 것 같고 말이지!
마지막 일상 할 수 있어서 나 정말 행복했어............ 유키히메님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시고.................................. 톰후랑 유키히메님이랑 히키까지 해서 다같이 만나는 약속도 잡고 본편 서사적으로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기쁘다🥰
유키히메님이 마지막 번외편 일상으로만 만날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게 아쉬울 정도야
그리고 닭대가리... 아싸가 모르는 사이에 벌써 약속을 멋대로 두개나 잡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형 인간으로서 정말 극악무도한 행태지만 히키도 설녀님의 아름다움은 좋아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마지막 일상 할 수 있어서 나 정말 행복했어............ 유키히메님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시고.................................. 톰후랑 유키히메님이랑 히키까지 해서 다같이 만나는 약속도 잡고 본편 서사적으로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기쁘다🥰
유키히메님이 마지막 번외편 일상으로만 만날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게 아쉬울 정도야
그리고 닭대가리... 아싸가 모르는 사이에 벌써 약속을 멋대로 두개나 잡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형 인간으로서 정말 극악무도한 행태지만 히키도 설녀님의 아름다움은 좋아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2:15
안녕히 주무세요! 슌주!! 좋은 밤 되세요!!
저야말로 마지막으로 링화와 만나서 영광이었어요! 링화와는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싶었고 좀 더 방방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진지한 모습도 볼 수 있었으니 여한이 없어요. 후후...
이렇게 토모야와 후유카와 히키는 얼떨결에 신들의 술자리에 같이 하게 되고..
토모야:....???
저야말로 마지막으로 링화와 만나서 영광이었어요! 링화와는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싶었고 좀 더 방방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진지한 모습도 볼 수 있었으니 여한이 없어요. 후후...
이렇게 토모야와 후유카와 히키는 얼떨결에 신들의 술자리에 같이 하게 되고..
토모야:....???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5:04
>>539 앗 아냐아냐 나도 한동안은 우울진지모드로만 굴려서 초심을 잊어버리기도 했었는데, 슌주가 그렇게 봐줘서 중간중간 링화가 원래 어땠는지 상기하기도 했고 오히려 고마운걸!
슌주 잘자~~ 그리고 이치카주도 오랜만이야!
이치카도 일상 구경하면서 정말 좋아했던 캐릭터였는데 작별 전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언젠가 모르는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
슌주 잘자~~ 그리고 이치카주도 오랜만이야!
이치카도 일상 구경하면서 정말 좋아했던 캐릭터였는데 작별 전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언젠가 모르는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7:27
>>547 나도 처음에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줄 몰랐는데 링화가 나를 그리로 이끌었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모야 ???? 이거 넘 귀엽잖아!!!!! 응 링화 술고래니까 엄청 센 술 가져와서 먹일게 각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모야 ???? 이거 넘 귀엽잖아!!!!! 응 링화 술고래니까 엄청 센 술 가져와서 먹일게 각오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7:37
자자. 관전하는 내옆신 4U에 시트내신 분들.
이제 하루 남았으니까 와서 호관이나 이런 것들 이야기라도 하고 가세요. (확성기)
혹시 알아? 마음 통하면 원찬스로 일댈해서 서사를 새로 시작할 수 있을지. (끌려감)
이제 하루 남았으니까 와서 호관이나 이런 것들 이야기라도 하고 가세요. (확성기)
혹시 알아? 마음 통하면 원찬스로 일댈해서 서사를 새로 시작할 수 있을지. (끌려감)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7:57
히키야. 막아줄거지? 잡아줄거지? 링화 잘 제어해줄거지? (안됨)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9:40
바쁘다
일이 다끝나면 어떻게되죠?
몰루는가? 또다른 일이 시작되지 상태임
다들 하이
그동안 못봤던 칭구들도 왓구나 하이하이 늦게나마 얼굴봐서 좋다이
일이 다끝나면 어떻게되죠?
몰루는가? 또다른 일이 시작되지 상태임
다들 하이
그동안 못봤던 칭구들도 왓구나 하이하이 늦게나마 얼굴봐서 좋다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00:00
슌주 잘 자
히키는 링화만 따라다녀도 아싸 생활 벗어나겠는데 ㅋㅋㅋ
히키는 링화만 따라다녀도 아싸 생활 벗어나겠는데 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00:28
차드주 오랜만 여기도 현생에 치이느라 고생이구나 힘내라구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00:44
어서 오세요! 차드주!
또 다른 일이 시작되지..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또 다른 일이 시작되지..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05:31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09:58
시로이유키히메:어허.
시로이유키히메:미성년자에겐 술 먹이면 안되느니라.
시로이유키히메:보리차나 주게.
시로이유키히메:미성년자에겐 술 먹이면 안되느니라.
시로이유키히메:보리차나 주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10:40
응....현생 빡세🥹
그래도 내일 엔딩은 써야지,,
그래도 내일 엔딩은 써야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15:01
차드주도 마지막으로 못다말 해주시죠.
눈호관 푸시고 못다한 이야기 마저해주시면...(안됨)(끌려감)
눈호관 푸시고 못다한 이야기 마저해주시면...(안됨)(끌려감)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17:52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19:05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중간에 바다로 돌아갔던 참치예요.
내옆신 무사 엔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끔은, 그때 시트를 내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곤 해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서 종종 관전도 했는데,
다들 즐거워 보여서 저도 모르게 많은 위안을 받았네요.
마지막 날, 예쁜 추억으로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맺어진 인연도,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도 늘 응원할게요 :3
내옆신 무사 엔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끔은, 그때 시트를 내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곤 해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서 종종 관전도 했는데,
다들 즐거워 보여서 저도 모르게 많은 위안을 받았네요.
마지막 날, 예쁜 추억으로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맺어진 인연도,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도 늘 응원할게요 :3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19:14
>>560 이에 대한 히키의 대답은?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19:59
눈호관 : 없음
점지받아서 공사치기보단 적극적으로 남에게 개입하고 서사 구도 괜찮게 나오면 디벨롭하잔 편이어서 정말 없었어
모든 행동이 얘네로 최고재미를 추출해내자는 참기름착즙기적인 행동이엇지
>>560 나두 반가워 링화주 링화 엔딩은 일댈에서 날라나?
점지받아서 공사치기보단 적극적으로 남에게 개입하고 서사 구도 괜찮게 나오면 디벨롭하잔 편이어서 정말 없었어
모든 행동이 얘네로 최고재미를 추출해내자는 참기름착즙기적인 행동이엇지
>>560 나두 반가워 링화주 링화 엔딩은 일댈에서 날라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0:13
>>561 어허! 익명의 참치 씨가 아니라 이름을 밝히란 말이야!! (쾅쾅)
아무튼 어서 오시고 메시지 감사드려요!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시트를 내리고 말고는 상관없이 편하게 이야기하다가 가는 하루로 둘 생각이니 그냥 오셔서 이야기 하다가 가셔도 괜찮아요!
아무튼 어서 오시고 메시지 감사드려요!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시트를 내리고 말고는 상관없이 편하게 이야기하다가 가는 하루로 둘 생각이니 그냥 오셔서 이야기 하다가 가셔도 괜찮아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1:09
>>563 아. 이분은 없을 것 같긴 했지만요. 진짜로 없었나!
그래도 어떻게 보면 진짜 제대로 내옆신을 즐긴 케이스가 아닐까하고... 무엇보다 임팩트가 제일 강했어요. 정말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 보면 진짜 제대로 내옆신을 즐긴 케이스가 아닐까하고... 무엇보다 임팩트가 제일 강했어요. 정말로...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4:01
그래도 재밌었던 건 시라나미테이 가족이엇어
난 가족이 너무 좋으니까...
입주 너그럽게 받아준 코우주도 그 설정 살릴 생각을 해준 지아주도 아기자기함을 더해준 링화주도 인간 속성을 채워준 히키주도 후반에 온갖 사고를 일으켜준 키요주도 좋앗다구
다들 고마워
난 가족이 너무 좋으니까...
입주 너그럽게 받아준 코우주도 그 설정 살릴 생각을 해준 지아주도 아기자기함을 더해준 링화주도 인간 속성을 채워준 히키주도 후반에 온갖 사고를 일으켜준 키요주도 좋앗다구
다들 고마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5:19
>>564 느슨해진 내옆신에 신 스매시를 날려줫지 후후후
덕분에 엔딩까지 잘 오게 해줘서 고마워 캡틴
덕분에 엔딩까지 잘 오게 해줘서 고마워 캡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6:31
역시 외전으로 시라나미테이의 평범한 하루를 연재해주셔야....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7:30
>>561 이름모를 너참치도 늘 좋은 날만 있길 바라 :)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28:21
맞아 차드주는 최고의 재미 무빙을 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1 앗 누구시지 누구시지...! 궁금하지만 익명의 여운이라는 것도 낭만적이지😎
마지막에 와줘서 고마워 익명의 참치씨도 잘 지내고 다른 곳에서 즐겁게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
>>563 음~ 엔딩을 이렇게 내야지 하는 계획은 없고 일대일에서도 엔딩이 날지~는 모르겠네! 각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이어가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기도 하고, 나는 정식으로 엔딩 내기보다는 이렇지 않을까~ 하고 이런저런 뒷이야기를 오너적으로 적당하게 푸는 걸 더 선호해서 말이지!
>>561 앗 누구시지 누구시지...! 궁금하지만 익명의 여운이라는 것도 낭만적이지😎
마지막에 와줘서 고마워 익명의 참치씨도 잘 지내고 다른 곳에서 즐겁게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
>>563 음~ 엔딩을 이렇게 내야지 하는 계획은 없고 일대일에서도 엔딩이 날지~는 모르겠네! 각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이어가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기도 하고, 나는 정식으로 엔딩 내기보다는 이렇지 않을까~ 하고 이런저런 뒷이야기를 오너적으로 적당하게 푸는 걸 더 선호해서 말이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1:38
만약 5기를 낸다면 그땐 MPC 제외하고 인간 캐릭터 4명. 신 캐릭터 4명. 이렇게만 받고 할까 했었는데 이미 이 시점에서 소수인원제가 아니었다. (옆눈)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2:45
>>566 나
나두...................
링화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첫 인연이자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화해 일상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돌렸는데, 결국 둘이 화해는 성공...했으려나....?
앗 맞다!!!!! 갑자기 팟 기억났는데, 그러고보면 차드가 링히 결혼시키려고 ???까지 생각했었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차드는 그때 뭘 생각하고 있었어???
나두...................
링화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첫 인연이자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화해 일상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돌렸는데, 결국 둘이 화해는 성공...했으려나....?
앗 맞다!!!!! 갑자기 팟 기억났는데, 그러고보면 차드가 링히 결혼시키려고 ???까지 생각했었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차드는 그때 뭘 생각하고 있었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3:23
>>5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소수니까? 맞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소수니까? 맞지 않을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4:10
>>572 🤔 다이스로 이기면 집 들어가서 써볼개
14
14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4:16
이게미쳣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5:00
9명이면 충분히 소수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5:40
>>5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이 그리운 "허접"의 맛.😎
43
아아.............. 이 그리운 "허접"의 맛.😎
43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37:22
역시 차드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9명 정도면 소수인원제는 아니긴 하죠! 소수인원제는 4~5명이니까.
에잇. 몰라! 만약 열게 된다면 그때 생각하는걸로! 지금은 열 생각 없고 열 계획도 없어!
사실 9명 정도면 소수인원제는 아니긴 하죠! 소수인원제는 4~5명이니까.
에잇. 몰라! 만약 열게 된다면 그때 생각하는걸로! 지금은 열 생각 없고 열 계획도 없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45:0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히토리 피크루“!! https://picrew.me/share?cd=Br1AhT4IkC #Picrew #히토리_피크루
앗 맞아
마지막이니까 다들 숙제 해와잇
....해주세요제발
크아악
앗 맞아
마지막이니까 다들 숙제 해와잇
....해주세요제발
크아악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45:44
가족들 모두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46:30
코우주도 안녕 오랜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47:22
>>579 시로이유키히메님 보는 링화구나 귀여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50:47
코우주도 안녕❗❗❗❗❗❗❗ 🥹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53:07
어서 오세요! 코우주!!
귀여워... 링화 귀여워...
귀여워... 링화 귀여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54:40
현생이 지옥이구나
늦게라도 인사하러 들렸어
늦게라도 인사하러 들렸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59:06

나름 노력은 해봤지만 파츠의 한계로..(옆눈)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59:21
자. 코우주도 이제 못다말 하시죠. 우리 23시간 남았어요. 이제.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00:22

왜 배경색이 없는거야 흰머리는 배경 없으면 안보인다굿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03:14
아...이 귀여운 아이들을 보라..(엄지척)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04:47
>>577
차드는 자기 사람의 안위와 존속이 달린 문제의 경우 언제든 악한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있어(마코토가 삶의 의지를 안 보여서 열라 팬게 대표적 사건이지)
그래서 링화가 히키와 있기 위해 자기 팔다리를 묶고 역행할 수 없는 변화를 하려고 할 땐 히키에게 다소의 강제력을 써서 둘다 신계로 보내버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고 실제로도 히키에게 그렇게 말했었지
그래도 변화가 없고 링화가 고통스러운 루트가 확정된다면... 일단 링화를 패고, 그걸 히키 앞에 던지고 '얘가 이렇게 아픈 건 님 때문임' 이라고 죄책감을 부추기고 자기가 혼인의 증인이 돼줬겠지 하는 러프한 생각이 있었어
물론 분위기도 그렇고 캡/링/히주 모두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망상이라 바로 기각은 햣지만 차드의 최종 빅레드핵폭탄버튼이라고 언뜻 언급은 햇던 거 같기도.
차드는 자기 사람의 안위와 존속이 달린 문제의 경우 언제든 악한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있어(마코토가 삶의 의지를 안 보여서 열라 팬게 대표적 사건이지)
그래서 링화가 히키와 있기 위해 자기 팔다리를 묶고 역행할 수 없는 변화를 하려고 할 땐 히키에게 다소의 강제력을 써서 둘다 신계로 보내버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고 실제로도 히키에게 그렇게 말했었지
그래도 변화가 없고 링화가 고통스러운 루트가 확정된다면... 일단 링화를 패고, 그걸 히키 앞에 던지고 '얘가 이렇게 아픈 건 님 때문임' 이라고 죄책감을 부추기고 자기가 혼인의 증인이 돼줬겠지 하는 러프한 생각이 있었어
물론 분위기도 그렇고 캡/링/히주 모두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망상이라 바로 기각은 햣지만 차드의 최종 빅레드핵폭탄버튼이라고 언뜻 언급은 햇던 거 같기도.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07:58
시로이유키히메:(대충 그 장소에서 빤히 바라보는 중)
시로이유키히메:(정말로 빤히 바라보는 중)
시로이유키히메:(정말로 빤히 바라보는 중)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08:43
ㅋㅋㅋㅋㅋㅋ그런 문제까지 포함해서 기각한 거지만 징계가 내려온다면 그냥 받지 않을까
원래 남자는 길바닥에서 먼지처럼 스러져야하는 법이래슴
원래 남자는 길바닥에서 먼지처럼 스러져야하는 법이래슴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2:24
이야... :0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3:34

맛있네
실현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오히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파민의 맛.
차드는 정말 여러 의미로 섬세한데 과격해서 맛있어 크하학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4:02
시로이유키히메:어허. 거기 올림포스의 대장장이야.
시로이유키히메:우리 마을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책임질거니.
(이러면 안됨)
시로이유키히메:우리 마을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책임질거니.
(이러면 안됨)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4:23
헤팟삐 : ㅈㅅ합니다 책임지고 먼지로 만들갯습니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5:13
저 지경까지 가면 김히키는 내 탓이잔아...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네 탓'이라고 하지
'네 탓'이라고 하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5:34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6:09
>>597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대결인걸....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대결인걸....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7:17
차드 : 전부 내 탓으로 해도 돼
히키 : 그러면 인간계 길상의 격변도 내 멘헤라도 내가 진실되게 링화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일본 경제의 위기도 너 때문이네
차드 : 헉
히키 : 그러면 인간계 길상의 격변도 내 멘헤라도 내가 진실되게 링화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일본 경제의 위기도 너 때문이네
차드 : 헉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17:44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0:01
히키주도 안녕
>>598 맞워요 신 된 버전이지롱 머리장식도 글치만 세로동공(뱀눈이라고 우기기)도 포인트야
>>598 맞워요 신 된 버전이지롱 머리장식도 글치만 세로동공(뱀눈이라고 우기기)도 포인트야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0:48
⭐일본 경제의 위기도 너 때문이네⭐
모하모하~ 반쯤 스텔스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모하모하~ 반쯤 스텔스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4:30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5:20
>>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 틱택토는 안된다! 유키히메와 토모야의 머리는 도화지가 아니에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6:50
그와는 별개로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졸려온다..8ㅁ8
4U에 시트를 내신 분들. 그 분들 중에 관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28일 0시까지 그냥 정체까고 들어오셔서 못다말, 하고 싶은 말이나 다 하고 가주세요.
어차피 마지막인데 시트를 내린 것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그냥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고 놀다가 가도록 해요! 우리!
어쨌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U에 시트를 내신 분들. 그 분들 중에 관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28일 0시까지 그냥 정체까고 들어오셔서 못다말, 하고 싶은 말이나 다 하고 가주세요.
어차피 마지막인데 시트를 내린 것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그냥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고 놀다가 가도록 해요! 우리!
어쨌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7:34
히키주 하이~~~
톰주도 잘자잘자 굿나잇~
톰주도 잘자잘자 굿나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28:12
그리고 맞지 화해
나도 차드와 화해해야했는데 젠장 역시 현생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김히키도 김차드와 화해할 의사가 있었대...
캡쨩 잘자잇
나도 차드와 화해해야했는데 젠장 역시 현생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김히키도 김차드와 화해할 의사가 있었대...
캡쨩 잘자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30:02
링화주가 틱택토팡인이 됐어 히익
캡틴 잘 자
캡틴 잘 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32:36

마지막이니까 못 올린 짤이 있나 싶어서 뒤져보다가 하나 발견했어
눈이 파란색으로 나온 게 살짝 아쉽지만 치파오 밋치밋치야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33:37
왓 미인
풍성한 머리가 좋느를 줘...
풍성한 머리가 좋느를 줘...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37:19
>>610 어이쿠 막판에 이런 감사한 짤을 (넙죽)
눈색도 푸르스름한게 압바권능 스며든거 같아서 느낌 좋다
눈색도 푸르스름한게 압바권능 스며든거 같아서 느낌 좋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39:28
이따 각잡고 마지막 티미 정리 한번 해야겠다 생각이 자꾸 반짝하고 사라지네 으윽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43:10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1:50:24
>>614 ㅋㅋㅋ 역시 링화주야 그럴 줄 알았어 😎
뭔가 시간이 아쉽네.. 오늘처럼 아쉬운 일요일은 또 없을듯
뭔가 시간이 아쉽네.. 오늘처럼 아쉬운 일요일은 또 없을듯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2:05:53

좋은 밤 즐거운 상판 아디오스 입니다 😌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2:10:29
키요주도 얼렁 집 갈 수 있기를 바라
마지막날이니까 틈틈히 와서 잡담하자
마지막날이니까 틈틈히 와서 잡담하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2:10:50
앗
나도 슬슬 자러 가볼게😌
>>616 아쿠주 지금 밖이야....? 맙소사........😮
앗 그리고 어제는 내가 대답한다는 걸 깜빡했는데, 일상은 괜찮으니까 걱정말구... 아쿠주도 현생이 빡센 것 같아서 걱정이네🥺
나도 슬슬 자러 가볼게😌
>>616 아쿠주 지금 밖이야....? 맙소사........😮
앗 그리고 어제는 내가 대답한다는 걸 깜빡했는데, 일상은 괜찮으니까 걱정말구... 아쿠주도 현생이 빡센 것 같아서 걱정이네🥺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2:25:52
링화주도 잘 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2:45:40
자러 간다고 해놓고서는 또 딴짓하느라 깨어 있었는데
중대한 실수를 깨달았어...!
직링으로 하면 화질저하가 발생하는구나...🙄 이 링크로 다시 봐줘잇
https://postimg.cc/3Wt327GH
혹시나 해서 전에 왔던 커미션 링크도 다시 올릴게
https://postimg.cc/0rQCFZMv
https://postimg.cc/MnkbcSsZ
다들 진짜진짜 잘자 굿나잇~
중대한 실수를 깨달았어...!
직링으로 하면 화질저하가 발생하는구나...🙄 이 링크로 다시 봐줘잇
https://postimg.cc/3Wt327GH
혹시나 해서 전에 왔던 커미션 링크도 다시 올릴게
https://postimg.cc/0rQCFZMv
https://postimg.cc/MnkbcSsZ
다들 진짜진짜 잘자 굿나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2:50:55
ㅋㅋㅋ잘 자 잘 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8:54:19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내옆신 4U의 마지막을 함께 할 현 참가자분들과 관전하고 있던 전 참가자분들은 갱신해주세요.
일단 전 갱신할게요!
내옆신 4U의 마지막을 함께 할 현 참가자분들과 관전하고 있던 전 참가자분들은 갱신해주세요.
일단 전 갱신할게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9:17:26
크아아악 마지막 날이라니....!!!!! 8ㅁ8
갱신....! 이지만 일하러 간다잇.....
다녀올게에
갱신....! 이지만 일하러 간다잇.....
다녀올게에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9:23:42
어서 오시고 일 힘내세요! 후유카주! 화이팅!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1:46:21
와 잘잤다~~~⸜( ◜࿁◝ )⸝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1:49:31
어서 오세요! 링화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16:48
다들 점심 챙겨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18:22
후유카주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31:39

겨울 유카는 많이 보여줬으니 마지막이니 여름 유카로 만들어 봤다! 히힛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33:36
와.. 여름 후유카! 확실히 옷차림이 여름 옷차림 그 자체네요! 시원해보인다!! (야광봉)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35:50
어제 슌주도 다녀가구 익명의 참치두 다녀갔구나~
차드주 일 없어지길 바라구 흑흑
그나저나 미츠루 치파오 무슨일이야..... 진짜 넘 예뻣...!!!
귀염뽀작한 숙제들두 다 잘 봤다구~
흑흑 아직 일이 안 끝나서 일 끝나구 밥먹으려구~
토모주는 점심 먹었어?
차드주 일 없어지길 바라구 흑흑
그나저나 미츠루 치파오 무슨일이야..... 진짜 넘 예뻣...!!!
귀염뽀작한 숙제들두 다 잘 봤다구~
흑흑 아직 일이 안 끝나서 일 끝나구 밥먹으려구~
토모주는 점심 먹었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40:24
저는 이제 슬슬 먹으려고 준비 중이에요! 뭘 먹을지는 생각 중이지만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47:34
맛있는 거 먹어~
나는 일 마치면 진짜 맛있는 거 먹어야지.....
막간을 이용해서 토모야 좋아하는 음식 알려줘(?
나는 일 마치면 진짜 맛있는 거 먹어야지.....
막간을 이용해서 토모야 좋아하는 음식 알려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2:53:52
토모야는 국물이 있는 요리를 좋아하죠! 오뎅이라던가, 라멘이라던가? 그거 외에도 국물이 있는 요리라면 어지간하면 좋아해요.
그 외에는 큐브 스테이크 같은 것도 좋아하고...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류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반대로 후유카도 가르쳐주시죠! 물론 토모야와 비슷한 입맛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외에는 큐브 스테이크 같은 것도 좋아하고...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류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반대로 후유카도 가르쳐주시죠! 물론 토모야와 비슷한 입맛이라는 것은 알지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06:48
>>629 우우아아악 귀여워 깜찍해 무한 쓰담해.....🫳🫳🫳🫳🫳🫳🫳🫳🫳 리본 진짜 너무 귀여워서 소리질러버렸어
후유카주 톰주 안녕~
후유카주 톰주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13:32
그럼 저는 저대로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다들 맛점하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20:39
토모야 좋아하는 음식 보니까 내가 배고파졌어....ㅋㅋㅋㅋ!
유카랑 입맛이 비슷한데?! 유카도 고기류 잘 먹고 축제 음식들 좋아하는 편이고~
안 풀었던 거라면... 고기를 먹을 때는 채소류를 곁들여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 샐러드류도 꽤 좋아하고~
링링주 어서와~!
여기는 캐의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지 못하면 들어올 수 없는 곳이다(?
내놧!
유카랑 입맛이 비슷한데?! 유카도 고기류 잘 먹고 축제 음식들 좋아하는 편이고~
안 풀었던 거라면... 고기를 먹을 때는 채소류를 곁들여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 샐러드류도 꽤 좋아하고~
링링주 어서와~!
여기는 캐의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지 못하면 들어올 수 없는 곳이다(?
내놧!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20:58
토모주 맛점맛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27:52
어째서 오후인거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38:36
미츠루주 어서와잇~
어제 일찍 잠들었어? (복복복
미츠루 좋아하는 음식 내놧!(?
어제 일찍 잠들었어? (복복복
미츠루 좋아하는 음식 내놧!(?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50:29
아직 안잤어...이제 곧 누울듯 어우
좋아하는 음식이라
지금 물으면 생햄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고 하겠는걸
좋아하는 음식이라
지금 물으면 생햄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고 하겠는걸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1:57:49
아니 아직 안 잔거라고????
얼른 자랏 미츠루주!!! (마취총 (이불말이
생햄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 맛있겠다......
얼른 자랏 미츠루주!!! (마취총 (이불말이
생햄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 맛있겠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10:57
크아악 아직 세이브 못 했어어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1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중이냐구!!!!
얼른 세이브하고 자라!!
얼른 세이브하고 자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13:17
소년에게 발렌타인데이란 극단적일 정도로 일방적인 행사였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본 적 따위 한 번도 없다. 실은 요리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 무대에 몇 번이고 올라도 모자란 시기에 학교 생활 같은 지엽적인 것들은 시간 낭비로 여겼다. 형식치레를 위해 화복和服 차림마저 용서 받으며 등교하면 깊이 안 적도 없는 상대들로부터 극진히 포장된 단것을 받는다. 그것이 전부다. 종종 학교 외부에서 받는 것을 포함한다고 쳐도 여전히 소년 자신이 참여하는 일은 결코 없다. 방에 틀어박혀서도 여전했다. 오히려 가상 세계로 인해 잘 알지조차 못하는 행사에 대한 인식이 더욱 뒤틀린다면 모를까. 소년은 중탕의 개념을 몰랐다. 템퍼링 따위 알 리가. 흠잡지 못할 모습으로 다소곳이 음미했을 뿐인 초콜릿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지도, 감조차 잡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갑자기 잔심부름을 하라며 -역시 평생 해본 적 없는 짓거리다- 불리고서 멍청하게 이리 끌려가고 저리 끌려가는 소년에게 있어 온 식구가 근본조차 알 수 없는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 단것을 만들겠다며 하물며 절제 없이 들떠 난리를 피우는 광경은... 낯선 것이었다.
그리고 어쩌다 가까이 가니까 화들짝 놀라며 한없이 어색하고도 어설프게 작업물을 숨기는 낭랑의 모습도 말이다. 소년은 그 순간 형언할 수 없는 의문에 잠겼다. 그리고 낯선 기분을 갈무리하지 못해 필요한 물건만 챙겨 자리를 비켰다. 뇌우이자 '역경'이 시미시키는 초콜릿을 불안한 듯이 받아 먹으면서도, 소년은 어쩔 수 없이 저편을 흘긋거렸다가 뇌우의 눈썹이 시동을 거는 것을 느끼고 짧게 노려보았다. 중탕, 이라는 것을 처음 시도하며(*부려먹히며) 덜걱거리다가도, 저쪽으로 은근히 시선을 넘겼다가 냄비를 태울 셈이냐며 등짝을 때리는 매콤한 손길에 뺩, 하며 부지런히 저은 끝에 냄비를 태워먹었다. 몇 개의 냄비를 불운과 무지로 날려먹은 끝에 중탕금지처분을 당하고(소년은 무수한 아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의 요청에 까칠하게 항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탕 말고 다른 건 다 하는 잔심부름꾼으로 전직한 소년은 실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날에 몰아 하듯한 상태였다. 낭랑이 후다닥 냉장고 문을 닫고서 소년의 손을 잡아 이끌었을 때는 더욱이나 그랬다. 소년은 둔치가 아니다. 낭랑을 연거푸 보는 와중에도 낭랑이 그토록 숨기려 한 초콜릿에는 부러 시선을 주지 않았다. 묻지 않았다. 발렌타인데이라는 행사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를 리가 없지 않은가. 단지 소년에게 극진히 포장된 채 건네 받는 것들이란 늘 비상식적인 의미를 가진 까닭이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라며 흠을 찾을 수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는 것이야말로 당연한 상식이었던 탓이다. 책잡힐 리가 없고, 차라리 호감을 살 법한 적절한 선. 그 이상으로 여겨본 적 없는 행사를 성심껏 준비하며 한껏 들뜬 낭랑은 행복해보인다. 소년은 줄곧 거슬려온 낯선 기분을 정의하려 남몰래 애쓰고 있었다. 낭랑이 환히 웃으며 우정 초콜릿, 이라는 것들을 갈무리하고 있을 때, 소년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금간 액정을 두드리고 있었다. 수없는 검색 결과가 떠올랐다가 침잠한다. 몰드에서 벗겨냈음에도 탈락한 초콜릿 중 하나를 입에 넣고 굴렸다, 가 그것으로 부족해 아주 다른 것을 새로 입에 넣었다. 다음날은 무려 외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눈치 좋은 뇌우에게 시꺼 라고 쏘아붙이며 어디론가로 향하는 소년이었다.
소년은 본디도 그런 인간이었다. 무대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불사할 인간. 예술에 흠집을 내느니 차라리 목이라도 내바칠 인간. 접질린 관절은 임시방편으로 때운 채 일절 방해가 되지 않게 만들고 무대에서 온전히 내려오기 전까지는 지침을 용납하지 않는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라면 몇 번이라도 같은 춤선을 다듬는다. 영혼을 구현할 그릇을 최고의 질로 쌓아올린다. 요행으로 인한 우연의 미 따위 기대할 수 없는즉 손끝의 맵시와 끌리는 옷자락마저 의도 하에 통제한다. 불운일랑 방해하지 못하도록 극한까지 정성을 쏟는다. 고지식하다고도 치환할 수 있다. 소년은 대부분의 동거자가 각기 일정으로 나간 시라나미테이의 부엌에서 엉망진창으로 초콜릿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소년은 실로 단 한 번도 통제해보려고 시도한 적 없는 강적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초콜릿은 무서운 존재다. 언젠가 왁자지껄했던 부엌에서 누가 아싸찐따 아니랄까봐 홀로 초콜릿과 씨름하는 소년의 대응은 정해져 있다. 한숨 한번,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영민함과 섬세함을 백분 살려 직인이라 해도 믿을 솜씨의 초콜릿을 완성, 했다면 좋았겠지. 두 말 할 것도 없이 데드라인의 함정에 빠졌다. 애초에 시라나미테이 초코 소동은 당연하게도 발렌타인데이를 얼마 남기지도 않고 벌어진 사건이었다. 강제적 벼락치기인 셈으로, 그야 극단적으로 짧은 계고稽古 기간을 수행한 적은 셀 수 없어도 설마 쇼콜라티에를 수행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소년에게 그만한 확정 패배 이벤트가 없었다. 그래도 평생 요리의 요 자도 모르며 살아오던 전업 예술가에게- 이 정도면-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고- 참작의 여지가-
있을 리가.
부러진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조급히 그림을 그려 내다팔 것은 고려조차 하지 않은 때와 꼭 같은 반응이었다. 이것은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자못 냉정하기마저 할 정도의 감별이었다. 소년은 재료의 배합이야말로 몰라도 혀에 닿아오는 진미만큼은 알았다. 겉보기로 흠없이 아름다운 조형을 하고 있으나, 단순한 눈요기를 위해 이것을 만든 것은 아니지 않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진작 골라둔 상자에 가지런히 담으면서도, 소년은 마지막 순간까지 부정적이었다. 끝내 날이 밝아 낭랑에게 손을 잡혀 학교로 이끌릴 때, 낭랑이 본 소년의 모습은 내리 불투명했을 것이다. 귀를 빌릴 때라 해도 심드렁한지 피곤한지 알 수 없는 반응이다. 은근히 시선을 피하는 것으로 보아 긴장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색안경 너머로 비치는 눈이 평소보다 훨씬 퀭한 것 같기도 하고. 그야 물론 최근 들어 모종의 호러틱한 이유로 부쩍 퀭해진 소년이기는 하지만...
"......응. 해피 발렌타인."
뒤뜰. 소년은 낭랑의 눈을 피했다. 양손이 지그시 붉은 상자를 움켜쥐었다. 열없는 반응도 이 정도로 열없는 반응도 없다. 낭랑이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면 일순 멍까지 때렸던 것 같기도 하다. 마음이 다른 것에 얽매인 사람이 꼭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소년은 긴장을 넘어 어딘가 미묘히 초조해 보이기도 했다. 반대로 건넬 것이라도 있나? 그런 것치곤 소년의 수중엔 특별할 것이 없다. 불만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낯으로 시선을 다소 굴린 끝에 고마워, 잘 먹을게, 정도의 흐리멍덩한 말로 보답할 뿐이던 소년은 그 자리에서 선물을 열어보지도, 편지를 읽지도 않고, 끝까지 불투명하게 굴다가 어물쩍 낭랑과 헤어졌다.
인적이 극히 드문 계단(이쯤이면 아지트다)에 앉은 소년은 상자를 붙든 채 아주 오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은 끝에, 조심스레 선물을 열었다. 보석을 닮은 반짝임이 색안경 아래 텅 빈 홍채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한참을 내려다보다가, 가까스로 하나를 골라 베어물었다. 동봉된 편지를 뇌리에 아로새기면서 소년은.
오늘 좋지 않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어쩌면 그런 생각이라도 하며 낭랑이 하교하기 위해 교사를 빠져나오려 하던 무렵이었을 것이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뭐라 말조차 나누지 않고 소년이 낭랑의 손을 잡아채고 무작정 시라나미테이로 돌아가는 길을 밟았다. 막상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면서, 과민히 주위를 살피던 소년이 낭랑의 어깨를 붙잡아 문 근처에 세웠다가- 문으로부터 떨어진 사각지대에 옮겨 세워두고 꼼짝 않고 기다리라며 급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몰라도 한 번 흠씬 구르기라도 한 듯이 한껏 헝클어진 머리와 뒤집어진 매무새로 돌아온 소년은 두 손으로 무언가를 사수하고 있었다. 때이른 봄빛으로 맑게 빛나는 상자. 그것을 절대 로맨틱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차라리 투박한 기세로 낭랑의 품에 덜컥 밀어붙이듯 안겼다. 소년은 어딘가 성질이라도 난 듯이 낭랑이라기에는 애매한 밑을 노려보다시피 했다. 준비한 멘트라도 있나?
"맛없을 거야."
그리고 어색한 침묵.
"...맛이- 그렇게 있지는 않을 거야."
시선을 초조히 굴려대면서 다시금 말을 고쳤다.
"그야 초콜릿 맛이기는 하겠지만, 기대할 만한 그런 건 아닐 거야..."
점차 내려가던 고개가 푸욱 수그려졌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어."
비로소 낭랑은 소년이 온종일 보인 기묘한 불투명함을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주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진작. 분명 귀신같이 낭랑이 눈치채지 못할 틈과 장소만 골라 공들여온 것이겠지. 한동안 손가락을 곰질거리듯이 겹친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소년은 별안간 낭랑의 손을 덥석 붙잡았다. 뒤뜰에서 낭랑이 한 것과 언뜻 닮기도 한 행동이다. 다만 그것이 두 손이며,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미련스럽게 움켜쥐는 것이 다르다. 고개를 여전히 푹 숙여 낯을 내보이지 않는 것조차.
"................직인의 것보다는 직접 손이 간 것을, 흠결이 있을지언정 마음이 담긴 것을 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네가 처음이라서."
손 안에 닿은 물질감을 느낀 끝에 간신히 내뱉는 말은 채 모두 정련되지 못한 채 고뇌가 담뿍 묻어난다.
"우습게도 말이야, 나는 평생 한 번도 발렌타인데이에 섞여본 경험이 없어 이 날의 초콜릿이 가지는 무게를 모르지만, 무라사키가 한 줄기 피어있다는 인연만으로 모든 무사시노의 풀꽃에 애틋함을 느낀 까닭이야."
감싸쥔 손에 희미한 힘이 들어갔다.
"나에게 너는 그런 존재야. 그래서 나 역시 너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어. 답례치고는 참으로 때늦었으며 조잡한 물건, 진실로 못난 것이라 저어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지만-"
말끝을 미묘하게 끌며 잠시 침묵했다. 침묵한 끝에, 마치 결단한 듯이 천천히 말을 이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너와 쭉 함께하며 나아갈 수 있다면 틀림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제야 살풋 들어보인 소년의 낯은, 첫사랑에 빠져 몸 둘 바를 모르는 그 나이대의 남자아이처럼 한껏 물들어 있었다. 눈동자가 푸르름으로 부서져 흩어진다. 소년은 입을 달싹였다. 그것은 달뜨면서도, 틀림없이 한없는 애정을 담아낸 말이었다. 서툴지언정, 올곧게 마주치고자 하는 눈처럼 진심과 정성을 포개 넣어. 그것은 소년이 까마귀이자 배우라고 불린 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내며 입에 담은 단어기도 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사랑해, 미도리美鳥. 나도 네가 영원불멸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제야 소년은 줄곧 거슬려온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본 적 따위 한 번도 없다. 실은 요리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 무대에 몇 번이고 올라도 모자란 시기에 학교 생활 같은 지엽적인 것들은 시간 낭비로 여겼다. 형식치레를 위해 화복和服 차림마저 용서 받으며 등교하면 깊이 안 적도 없는 상대들로부터 극진히 포장된 단것을 받는다. 그것이 전부다. 종종 학교 외부에서 받는 것을 포함한다고 쳐도 여전히 소년 자신이 참여하는 일은 결코 없다. 방에 틀어박혀서도 여전했다. 오히려 가상 세계로 인해 잘 알지조차 못하는 행사에 대한 인식이 더욱 뒤틀린다면 모를까. 소년은 중탕의 개념을 몰랐다. 템퍼링 따위 알 리가. 흠잡지 못할 모습으로 다소곳이 음미했을 뿐인 초콜릿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지도, 감조차 잡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갑자기 잔심부름을 하라며 -역시 평생 해본 적 없는 짓거리다- 불리고서 멍청하게 이리 끌려가고 저리 끌려가는 소년에게 있어 온 식구가 근본조차 알 수 없는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 단것을 만들겠다며 하물며 절제 없이 들떠 난리를 피우는 광경은... 낯선 것이었다.
그리고 어쩌다 가까이 가니까 화들짝 놀라며 한없이 어색하고도 어설프게 작업물을 숨기는 낭랑의 모습도 말이다. 소년은 그 순간 형언할 수 없는 의문에 잠겼다. 그리고 낯선 기분을 갈무리하지 못해 필요한 물건만 챙겨 자리를 비켰다. 뇌우이자 '역경'이 시미시키는 초콜릿을 불안한 듯이 받아 먹으면서도, 소년은 어쩔 수 없이 저편을 흘긋거렸다가 뇌우의 눈썹이 시동을 거는 것을 느끼고 짧게 노려보았다. 중탕, 이라는 것을 처음 시도하며(*부려먹히며) 덜걱거리다가도, 저쪽으로 은근히 시선을 넘겼다가 냄비를 태울 셈이냐며 등짝을 때리는 매콤한 손길에 뺩, 하며 부지런히 저은 끝에 냄비를 태워먹었다. 몇 개의 냄비를 불운과 무지로 날려먹은 끝에 중탕금지처분을 당하고(소년은 무수한 아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의 요청에 까칠하게 항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탕 말고 다른 건 다 하는 잔심부름꾼으로 전직한 소년은 실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날에 몰아 하듯한 상태였다. 낭랑이 후다닥 냉장고 문을 닫고서 소년의 손을 잡아 이끌었을 때는 더욱이나 그랬다. 소년은 둔치가 아니다. 낭랑을 연거푸 보는 와중에도 낭랑이 그토록 숨기려 한 초콜릿에는 부러 시선을 주지 않았다. 묻지 않았다. 발렌타인데이라는 행사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를 리가 없지 않은가. 단지 소년에게 극진히 포장된 채 건네 받는 것들이란 늘 비상식적인 의미를 가진 까닭이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라며 흠을 찾을 수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는 것이야말로 당연한 상식이었던 탓이다. 책잡힐 리가 없고, 차라리 호감을 살 법한 적절한 선. 그 이상으로 여겨본 적 없는 행사를 성심껏 준비하며 한껏 들뜬 낭랑은 행복해보인다. 소년은 줄곧 거슬려온 낯선 기분을 정의하려 남몰래 애쓰고 있었다. 낭랑이 환히 웃으며 우정 초콜릿, 이라는 것들을 갈무리하고 있을 때, 소년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금간 액정을 두드리고 있었다. 수없는 검색 결과가 떠올랐다가 침잠한다. 몰드에서 벗겨냈음에도 탈락한 초콜릿 중 하나를 입에 넣고 굴렸다, 가 그것으로 부족해 아주 다른 것을 새로 입에 넣었다. 다음날은 무려 외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눈치 좋은 뇌우에게 시꺼 라고 쏘아붙이며 어디론가로 향하는 소년이었다.
소년은 본디도 그런 인간이었다. 무대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불사할 인간. 예술에 흠집을 내느니 차라리 목이라도 내바칠 인간. 접질린 관절은 임시방편으로 때운 채 일절 방해가 되지 않게 만들고 무대에서 온전히 내려오기 전까지는 지침을 용납하지 않는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라면 몇 번이라도 같은 춤선을 다듬는다. 영혼을 구현할 그릇을 최고의 질로 쌓아올린다. 요행으로 인한 우연의 미 따위 기대할 수 없는즉 손끝의 맵시와 끌리는 옷자락마저 의도 하에 통제한다. 불운일랑 방해하지 못하도록 극한까지 정성을 쏟는다. 고지식하다고도 치환할 수 있다. 소년은 대부분의 동거자가 각기 일정으로 나간 시라나미테이의 부엌에서 엉망진창으로 초콜릿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소년은 실로 단 한 번도 통제해보려고 시도한 적 없는 강적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초콜릿은 무서운 존재다. 언젠가 왁자지껄했던 부엌에서 누가 아싸찐따 아니랄까봐 홀로 초콜릿과 씨름하는 소년의 대응은 정해져 있다. 한숨 한번,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영민함과 섬세함을 백분 살려 직인이라 해도 믿을 솜씨의 초콜릿을 완성, 했다면 좋았겠지. 두 말 할 것도 없이 데드라인의 함정에 빠졌다. 애초에 시라나미테이 초코 소동은 당연하게도 발렌타인데이를 얼마 남기지도 않고 벌어진 사건이었다. 강제적 벼락치기인 셈으로, 그야 극단적으로 짧은 계고稽古 기간을 수행한 적은 셀 수 없어도 설마 쇼콜라티에를 수행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소년에게 그만한 확정 패배 이벤트가 없었다. 그래도 평생 요리의 요 자도 모르며 살아오던 전업 예술가에게- 이 정도면-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고- 참작의 여지가-
있을 리가.
부러진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조급히 그림을 그려 내다팔 것은 고려조차 하지 않은 때와 꼭 같은 반응이었다. 이것은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자못 냉정하기마저 할 정도의 감별이었다. 소년은 재료의 배합이야말로 몰라도 혀에 닿아오는 진미만큼은 알았다. 겉보기로 흠없이 아름다운 조형을 하고 있으나, 단순한 눈요기를 위해 이것을 만든 것은 아니지 않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진작 골라둔 상자에 가지런히 담으면서도, 소년은 마지막 순간까지 부정적이었다. 끝내 날이 밝아 낭랑에게 손을 잡혀 학교로 이끌릴 때, 낭랑이 본 소년의 모습은 내리 불투명했을 것이다. 귀를 빌릴 때라 해도 심드렁한지 피곤한지 알 수 없는 반응이다. 은근히 시선을 피하는 것으로 보아 긴장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색안경 너머로 비치는 눈이 평소보다 훨씬 퀭한 것 같기도 하고. 그야 물론 최근 들어 모종의 호러틱한 이유로 부쩍 퀭해진 소년이기는 하지만...
"......응. 해피 발렌타인."
뒤뜰. 소년은 낭랑의 눈을 피했다. 양손이 지그시 붉은 상자를 움켜쥐었다. 열없는 반응도 이 정도로 열없는 반응도 없다. 낭랑이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면 일순 멍까지 때렸던 것 같기도 하다. 마음이 다른 것에 얽매인 사람이 꼭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소년은 긴장을 넘어 어딘가 미묘히 초조해 보이기도 했다. 반대로 건넬 것이라도 있나? 그런 것치곤 소년의 수중엔 특별할 것이 없다. 불만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낯으로 시선을 다소 굴린 끝에 고마워, 잘 먹을게, 정도의 흐리멍덩한 말로 보답할 뿐이던 소년은 그 자리에서 선물을 열어보지도, 편지를 읽지도 않고, 끝까지 불투명하게 굴다가 어물쩍 낭랑과 헤어졌다.
인적이 극히 드문 계단(이쯤이면 아지트다)에 앉은 소년은 상자를 붙든 채 아주 오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은 끝에, 조심스레 선물을 열었다. 보석을 닮은 반짝임이 색안경 아래 텅 빈 홍채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한참을 내려다보다가, 가까스로 하나를 골라 베어물었다. 동봉된 편지를 뇌리에 아로새기면서 소년은.
오늘 좋지 않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어쩌면 그런 생각이라도 하며 낭랑이 하교하기 위해 교사를 빠져나오려 하던 무렵이었을 것이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뭐라 말조차 나누지 않고 소년이 낭랑의 손을 잡아채고 무작정 시라나미테이로 돌아가는 길을 밟았다. 막상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면서, 과민히 주위를 살피던 소년이 낭랑의 어깨를 붙잡아 문 근처에 세웠다가- 문으로부터 떨어진 사각지대에 옮겨 세워두고 꼼짝 않고 기다리라며 급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몰라도 한 번 흠씬 구르기라도 한 듯이 한껏 헝클어진 머리와 뒤집어진 매무새로 돌아온 소년은 두 손으로 무언가를 사수하고 있었다. 때이른 봄빛으로 맑게 빛나는 상자. 그것을 절대 로맨틱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차라리 투박한 기세로 낭랑의 품에 덜컥 밀어붙이듯 안겼다. 소년은 어딘가 성질이라도 난 듯이 낭랑이라기에는 애매한 밑을 노려보다시피 했다. 준비한 멘트라도 있나?
"맛없을 거야."
그리고 어색한 침묵.
"...맛이- 그렇게 있지는 않을 거야."
시선을 초조히 굴려대면서 다시금 말을 고쳤다.
"그야 초콜릿 맛이기는 하겠지만, 기대할 만한 그런 건 아닐 거야..."
점차 내려가던 고개가 푸욱 수그려졌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어."
비로소 낭랑은 소년이 온종일 보인 기묘한 불투명함을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주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진작. 분명 귀신같이 낭랑이 눈치채지 못할 틈과 장소만 골라 공들여온 것이겠지. 한동안 손가락을 곰질거리듯이 겹친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소년은 별안간 낭랑의 손을 덥석 붙잡았다. 뒤뜰에서 낭랑이 한 것과 언뜻 닮기도 한 행동이다. 다만 그것이 두 손이며,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미련스럽게 움켜쥐는 것이 다르다. 고개를 여전히 푹 숙여 낯을 내보이지 않는 것조차.
"................직인의 것보다는 직접 손이 간 것을, 흠결이 있을지언정 마음이 담긴 것을 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네가 처음이라서."
손 안에 닿은 물질감을 느낀 끝에 간신히 내뱉는 말은 채 모두 정련되지 못한 채 고뇌가 담뿍 묻어난다.
"우습게도 말이야, 나는 평생 한 번도 발렌타인데이에 섞여본 경험이 없어 이 날의 초콜릿이 가지는 무게를 모르지만, 무라사키가 한 줄기 피어있다는 인연만으로 모든 무사시노의 풀꽃에 애틋함을 느낀 까닭이야."
감싸쥔 손에 희미한 힘이 들어갔다.
"나에게 너는 그런 존재야. 그래서 나 역시 너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어. 답례치고는 참으로 때늦었으며 조잡한 물건, 진실로 못난 것이라 저어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지만-"
말끝을 미묘하게 끌며 잠시 침묵했다. 침묵한 끝에, 마치 결단한 듯이 천천히 말을 이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너와 쭉 함께하며 나아갈 수 있다면 틀림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제야 살풋 들어보인 소년의 낯은, 첫사랑에 빠져 몸 둘 바를 모르는 그 나이대의 남자아이처럼 한껏 물들어 있었다. 눈동자가 푸르름으로 부서져 흩어진다. 소년은 입을 달싹였다. 그것은 달뜨면서도, 틀림없이 한없는 애정을 담아낸 말이었다. 서툴지언정, 올곧게 마주치고자 하는 눈처럼 진심과 정성을 포개 넣어. 그것은 소년이 까마귀이자 배우라고 불린 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내며 입에 담은 단어기도 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사랑해, 미도리美鳥. 나도 네가 영원불멸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제야 소년은 줄곧 거슬려온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13:26
단정한 꽃 매듭으로 묶여 장식된 상자는 모습만은 어느 고급 초콜릿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는다. 맑은 산호색에 가까운 봄빛 상자에 흰빛을 겹친 색감이며 매듭꼴에서 어딘지 소년의 예스러운 취향을 엿볼 수 있을 듯함은 필시 기분탓이 아니리라. 담긴 마음은 흐드러지게 피어난 푸름이었다.
꿈 속 초원을 방불하는 은은한 마블링. 두 종류, 천춘빛과 보랏빛의 초콜릿 봉봉이 질서정연히 담겨 이치마츠 문양市松模様을 연상시킨다. 천춘빛 봉봉에는 금박 장식이, 보랏빛 봉봉에는 흰 화엽이 수줍게 올려져 있다. 봉황의 인간을 넘어선 시력으로 내려다봐도 한 치의 흠도 찾을 수 없는 볼품이나, 집어 깨물 때 딱 기분 좋게 깨지는 두께의 쉘에서 소년의 차라리 병적인 완벽주의를 어쩌면 느낄 수 있었으리라. 천춘빛에는 녹차와 벚꽃 향을 주역 삼은 산뜻한 2층 필링이, 보랏빛에는 금목서 퓨레와 다크 초콜릿의 깊은 맛을 위시한 3층 필링이 담겼다. ...겉모양만은 흠잡을 곳 없는 초콜릿은 베어물 때야말로 미묘한 서투름의 맛이 난다. 서투름은 단맛과 섞여 독특한 맛을 자아냈다.
꿈 속 초원을 방불하는 은은한 마블링. 두 종류, 천춘빛과 보랏빛의 초콜릿 봉봉이 질서정연히 담겨 이치마츠 문양市松模様을 연상시킨다. 천춘빛 봉봉에는 금박 장식이, 보랏빛 봉봉에는 흰 화엽이 수줍게 올려져 있다. 봉황의 인간을 넘어선 시력으로 내려다봐도 한 치의 흠도 찾을 수 없는 볼품이나, 집어 깨물 때 딱 기분 좋게 깨지는 두께의 쉘에서 소년의 차라리 병적인 완벽주의를 어쩌면 느낄 수 있었으리라. 천춘빛에는 녹차와 벚꽃 향을 주역 삼은 산뜻한 2층 필링이, 보랏빛에는 금목서 퓨레와 다크 초콜릿의 깊은 맛을 위시한 3층 필링이 담겼다. ...겉모양만은 흠잡을 곳 없는 초콜릿은 베어물 때야말로 미묘한 서투름의 맛이 난다. 서투름은 단맛과 섞여 독특한 맛을 자아냈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13:58
크하학 스크롤 폭탄 내려놓고 도망칠게
조금 뒤에 보자구
조금 뒤에 보자구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21:21
겜은 아니고 마지막 날이니까 기념?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
히키주도 이따 보자
히키주도 이따 보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31:55
크아아아악 링히 너무 달다..... 달아......
미도리에서 녹색의 중의를 보고 눕다
일댈 가만 내가 맨날 스토킹할거야아ㅏ!!!!
마지막날 기념?! 머지???? 머지이????!!!
일단 밥먹구올게잇
미도리에서 녹색의 중의를 보고 눕다
일댈 가만 내가 맨날 스토킹할거야아ㅏ!!!!
마지막날 기념?! 머지???? 머지이????!!!
일단 밥먹구올게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2:42:56
별거 아냐 ㅋㅋ...맛점해 후유카주
잠만 눈붙여야지 크어어
잠만 눈붙여야지 크어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08:48

진...진짜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벽이랑 침대랑 쿠션이랑 천장이랑 바닥 쾅쾅 치면서 굴렀어
솜씨 서투른 거 용납 못해서 벼락치기 했으면서도 아무도 못 볼 틈만 찾아서 연습했다는 거 진짜 너무 모에해서 죽었고 얼굴 빨개져서 풋풋한 것도 사랑스럽고
그리고 무사시노 들판....
「자초紫草(무라사키구사) 한 줄기로 말미암아
무사시노武蔵野의 풀 모두가 사랑스럽게 보이도다」
나 이 와카 뭔지 알거든 응 죽을게 진짜 진정이안된다 크아아아아악 뽀뽀갈겨 그리고 김춘수의 <꽃>도.....
누군가에 의해 특별한 의미를 가짐으로써 비로소 무언가를 더 아름답게 느끼고 사랑하게 된다는 건... 정말 낭만적이라고 생각해 히키의 정서는 정말 예술적이라니까.....😇
그리고 애칭도... 라임도 그렇고 링화가 새봄에 빗대어 표현된다는 거 생각하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31:06
히히히히히. 돌아오니 달달한 초콜릿이 보인다. 맛있겠다. 그리고 달달하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0:25

응 나 이제 너무 좋아서 기절하다 못해 울어............
>>637 그리고 후유카주가 질문 줬었구나 넘 늦게 봤어 크아악
음~ 늘 어필하고 있는 거지만 링화는 당연히 매운 음식 좋아해
훠궈마라탕마라샹궈라쯔지마파두부 후이궈러우 수이주위 절대 못 참아
가장 좋아하는 건 당연히 화자오 계열의 얼얼한 마라맛인데, 그 외에도 멕시코 음식 같은 강하고 강렬하게 찌르는 매운맛도 좋아해. 한국식의 달짝지근+얼큰칼칼 스타일보다는 향신료 느낌을 더 좋아하는 편이고.
일본은 매운 음식을 정말 못 먹는 문화이기도 하고 집에서 늘 본인 취향 음식 요리하기에도 조금... 눈치가 보이는 게 사실이라서(향신료 냄새 강함 + 본인 말고는 먹을 사람이 없음) 링화는 대체로 늘 짤 같은 상태인 만큼 물론 불닭볶음면도 좋아해... ◠‿◠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게 불지옥 느낌인 거지 평범한 일식이나 양식 혹은 맵지 않은 중식도 두루두루 잘 먹는 편이야. 든든하게 먹는 것보다는 안주 먹는 것처럼 단일 메뉴를 간단하게 먹는 걸 선호하고, 중식 특성 상 고기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채소도 좋아함! 본인 입맛에 안 맞는 음식도 남기지 않고 잘 먹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1:42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1:55
토모야주도 하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2:09
우아아아아악 레어코우주도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5:43
>>653 토모야:매운 맛은 맛이 아니야.
토모야:...그건 통증이야.
토모야:...통증을 즐기면 안돼.
(이러면 더 안됨)
아무튼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토모야:...그건 통증이야.
토모야:...통증을 즐기면 안돼.
(이러면 더 안됨)
아무튼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6:21
zzzzzzzzzzzzzzzzzz크하학 이걸로 보답하고 싶어서 일부러 링화님 독백 반응 참았다니까 신나서 주절주절 스포할 순 없으니까😊
애칭에 관해서는 독백에서도 서술되었다시피 산장에서 처음 말했겠지 생각했고 실제로 산장 일상에서 꺼내려고 각만 보고 있었지만... 어쩌다 보니 못 언급했거든. 만회의 기회만 노리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와카와 엮어서 더욱 극적인 장면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으니 만족하고 있어🤗
생각해보면 링화를 만나기 전의 김히키도 부적을 손에 쥐어 내려다볼 때마다 눈이 녹색으로 물들었을 테니까... 크하하 여기까지(?
그나저나 학교 김히키 행적이 너무 추해서 호적메이트랑 이건 도게자 박아야 한다 해명해야한다 갑론을박을 했단 말이야?
결과적으로 나쁜 답변 좋은 답변 ~발렌타인 김히키편~ 을 완성해서 여기에도 공유하려고(?
🦜 히키 왜 그랬어?
🎭 *설명 중*
- 추함
- 로맨스 나가뒤짐
- 지루하고 오래 걸림
- 오해 살 확률 높음
- 오해 사면 멘헤라 도짐
🦜 히키 왜 그랬어?
🎭 *사죄의 구애의 춤*
- 예술적임
- 예술적으로 출 수 있음
- 조류에게는 최고의 로맨스
- 진심이 느껴짐
- 오해 살 확률 0에 수렴
다시 기어오는 김히키주야
모하모하~
애칭에 관해서는 독백에서도 서술되었다시피 산장에서 처음 말했겠지 생각했고 실제로 산장 일상에서 꺼내려고 각만 보고 있었지만... 어쩌다 보니 못 언급했거든. 만회의 기회만 노리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와카와 엮어서 더욱 극적인 장면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으니 만족하고 있어🤗
생각해보면 링화를 만나기 전의 김히키도 부적을 손에 쥐어 내려다볼 때마다 눈이 녹색으로 물들었을 테니까... 크하하 여기까지(?
그나저나 학교 김히키 행적이 너무 추해서 호적메이트랑 이건 도게자 박아야 한다 해명해야한다 갑론을박을 했단 말이야?
결과적으로 나쁜 답변 좋은 답변 ~발렌타인 김히키편~ 을 완성해서 여기에도 공유하려고(?
🦜 히키 왜 그랬어?
🎭 *설명 중*
- 추함
- 로맨스 나가뒤짐
- 지루하고 오래 걸림
- 오해 살 확률 높음
- 오해 사면 멘헤라 도짐
🦜 히키 왜 그랬어?
🎭 *사죄의 구애의 춤*
- 예술적임
- 예술적으로 출 수 있음
- 조류에게는 최고의 로맨스
- 진심이 느껴짐
- 오해 살 확률 0에 수렴
다시 기어오는 김히키주야
모하모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47:26
히키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50:39
톰하톰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52:20
>>657 링화는 조류라서 실제로 캡사이신 통증을 못 느끼니까 안 아픈 거 맞아(?)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조류는 마라 계열의 얼얼함도 느끼기는 하지만 거의 못 느끼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고~
앗 맞아 톰주도 안녕안녕~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조류는 마라 계열의 얼얼함도 느끼기는 하지만 거의 못 느끼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고~
앗 맞아 톰주도 안녕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56:48
>>661 그렇긴 하죠! 애초에 고추라던가 이런 것도 원래는 조류에게 먹혀서 씨앗을 멀리멀리 퍼뜨리기 위해서 그렇게 진화했다고 하는데 하필 인간이 그 맛을 알아버려서..(옆눈)
아무튼 조류는 매운 맛은 잘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링화가 매운맛에 강한 것도 그 때문이다!
아무튼 조류는 매운 맛은 잘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링화가 매운맛에 강한 것도 그 때문이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57:05
ㅋ ㅋ ㅋㅋㅋ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
나 드립 너무 웃겨서 진짜 데굴데굴 구르는 중임...
그리고
>사죄의 구애의 춤<
>예술적으로 출 수 있음<
>조류에게는 최고의 로맨스<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 깔깔깔깔깔
그리고 우와..... 맞네
옥도... 녹색이지........😇 젠장 김히키주의 천재발상을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어
나 드립 너무 웃겨서 진짜 데굴데굴 구르는 중임...
그리고
>사죄의 구애의 춤<
>예술적으로 출 수 있음<
>조류에게는 최고의 로맨스<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 깔깔깔깔깔
그리고 우와..... 맞네
옥도... 녹색이지........😇 젠장 김히키주의 천재발상을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3:57:59
앗 맞아 히키주 안녕~~
>>662 먹지 말라고 매운 건데 굳이 인간은 정말 이상한 동물이라니까(김치를 먹으며)
>>662 먹지 말라고 매운 건데 굳이 인간은 정말 이상한 동물이라니까(김치를 먹으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00:08
드라큘라:한쿡인 마늘 너무 많이 먹어서 진출을 못하겠어요!
드라큘라:마늘 그거 식재료 아니라 향신료 아닌가요?
(이러면 안됨)
드라큘라:마늘 그거 식재료 아니라 향신료 아닌가요?
(이러면 안됨)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11:49
>>665 역시 뱀파이어 캐릭터가 있었어야 하는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18:44
하지만 링화를 포함해서 다양하고 예쁜 신들이 많이 있었으니 그걸로 만족해요! 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19:58

원래는 짬짬이 풀어나갈 생각이었지만 이래저래 해서 막날에 몰아서 풀게 되었구나😌
현 기준 접속하는 사람들 위주로 나머지 만들어왔어
이유는... 알 거라 생각해(침착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2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토모야 현인상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링화 니코...ㅋㅋㅋㅋㅋ 공감해버렸어요. 진짜.
미츠루와 츠무기쪽 캐릭터는 제가 잘 몰라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츠무기가 동방 쪽 애라는 것은 아는데 동방은 파지 않아서.
그 와중에 링화 니코...ㅋㅋㅋㅋㅋ 공감해버렸어요. 진짜.
미츠루와 츠무기쪽 캐릭터는 제가 잘 몰라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츠무기가 동방 쪽 애라는 것은 아는데 동방은 파지 않아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33:13
>>6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첫인상 현인상 둘 다 보고 웃어버렸어
뭔지 알 것 같은 그 느낌.... 위치워치는 아직 안 봤는데 지난번에 히키주가 올렸던 영상 보니까 왠지 감 잡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유카리 씨는 엄청 유명하니까 쨔무이모랑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리고 토모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알 것 같은 그 느낌.... 위치워치는 아직 안 봤는데 지난번에 히키주가 올렸던 영상 보니까 왠지 감 잡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유카리 씨는 엄청 유명하니까 쨔무이모랑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리고 토모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40:06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44:21
코우주가 또 다시 참치를 잡아먹는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4:52:40
>>671 응 코우주한테 먹히는 것도 오랜만이라서 더 반갑
😇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04:22
이제 남은 시간 약 7시간.
코우주도 기왕 오셨으니 풀거 있으면 다 푸시죠. (마이크 갖다대기)
코우주도 기왕 오셨으니 풀거 있으면 다 푸시죠. (마이크 갖다대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06:50
situplay>3150>494
situplay>3150>497
토모야와 링화는 없는 쪽에 가깝구나 하기는 김히키도 기본적으로는 가부키에서 순수 중심을 따온 채 곁가지로 이런저런 작품의 모티브를 붙인 것에 가까우니까🤔 정확히는 가부키계에 대한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씹덕적 과장을 잔뜩 양념 쳤다고 할까... 그래서 김히키주가 묘사해온 가부키계는 설마 그런 참치가 있겠냐마는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점😌
situplay>3150>500 눈깔을 주요 소재로 쓴다는 점에서 역시 유카리씨가 떠올랐다고 할지😌 물론 주책맞은 면모가 있다는 점과 이모 속성이 있다는 점에서도(김히키주 주책캐 진짜 사랑함
김히키도 동방에서 이것저것 모티브 따온 게 많아서 내적친밀감 가득 쌓고 있었어(?
situplay>3150>506 손끝과 연연 몰라서 나무위키 도와줘를 하고 왔는데 말이야
후쨩이... 보여...!
situplay>3150>507 하나같이 마코마코가 생각나는 소재뿐이야... 하물며 리듬게임 노래라는 것조차. 막연히 생각해온 것이지만 마코마코는 은근한 deemo미가 있어🤔
situplay>3150>512 웹소설 말하는 거려나 모르는 작품이지만 개요 보고 뭔가 납득해버렸어(?
situplay>3150>534 우연치 않게 그 집 남주와 겹?치는 설?정이 은근히 있기는 하지만wwwwwwwww 남주를 모티브 삼았다기보단 차라리 골고루 모든 주연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쪽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 원래 예술가의 일반과 거리가 먼 정신상태... 를 좋아하는데 굶주린 와중에 그 작품이 가려운 곳을 긁어준 느낌이거든~ 이렇게 말하니까 굉장한 피폐물을 소개하는 듯한데 기본적으로는 청춘성장물이니까 이거😏
situplay>3150>620 응 확인했다🤗 크하학 너무 좋아 다 저장해버려
드디어 정주행 끗냍다
슌주와 이치카주와 익명의 참치가 얼굴 비쳤고 김히키가 차약에 이은 술약이 잡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3150>497
토모야와 링화는 없는 쪽에 가깝구나 하기는 김히키도 기본적으로는 가부키에서 순수 중심을 따온 채 곁가지로 이런저런 작품의 모티브를 붙인 것에 가까우니까🤔 정확히는 가부키계에 대한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씹덕적 과장을 잔뜩 양념 쳤다고 할까... 그래서 김히키주가 묘사해온 가부키계는 설마 그런 참치가 있겠냐마는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점😌
situplay>3150>500 눈깔을 주요 소재로 쓴다는 점에서 역시 유카리씨가 떠올랐다고 할지😌 물론 주책맞은 면모가 있다는 점과 이모 속성이 있다는 점에서도(김히키주 주책캐 진짜 사랑함
김히키도 동방에서 이것저것 모티브 따온 게 많아서 내적친밀감 가득 쌓고 있었어(?
situplay>3150>506 손끝과 연연 몰라서 나무위키 도와줘를 하고 왔는데 말이야
후쨩이... 보여...!
situplay>3150>507 하나같이 마코마코가 생각나는 소재뿐이야... 하물며 리듬게임 노래라는 것조차. 막연히 생각해온 것이지만 마코마코는 은근한 deemo미가 있어🤔
situplay>3150>512 웹소설 말하는 거려나 모르는 작품이지만 개요 보고 뭔가 납득해버렸어(?
situplay>3150>534 우연치 않게 그 집 남주와 겹?치는 설?정이 은근히 있기는 하지만wwwwwwwww 남주를 모티브 삼았다기보단 차라리 골고루 모든 주연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쪽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 원래 예술가의 일반과 거리가 먼 정신상태... 를 좋아하는데 굶주린 와중에 그 작품이 가려운 곳을 긁어준 느낌이거든~ 이렇게 말하니까 굉장한 피폐물을 소개하는 듯한데 기본적으로는 청춘성장물이니까 이거😏
situplay>3150>620 응 확인했다🤗 크하학 너무 좋아 다 저장해버려
드디어 정주행 끗냍다
슌주와 이치카주와 익명의 참치가 얼굴 비쳤고 김히키가 차약에 이은 술약이 잡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08:18
링하링하~
코하코하~
코하코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08:41
>>675 시로이유키히메:후후. 어서 오거라.
시로이유키히메:너는 술은 못 먹으니까 이거나 마시렴. (콜라 주기)
시로이유키히메:너는 술은 못 먹으니까 이거나 마시렴. (콜라 주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24:23
요즘 바빠서 마지막에야 얼굴 비추게 되네
그냥 뭐랄까 백파정 가족들이랑 더 못 놀아서 아쉬워 정말
그냥 뭐랄까 백파정 가족들이랑 더 못 놀아서 아쉬워 정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24:54
>>675 응 걱정마 히키주가 묘사한대로 다 믿을게❗❗
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나 원래는 가부키에 관해 아는 거라곤 엄청나게 부자임... 이 정도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히키 덕질하느라 가부키나 일본무용 관해서 심심할 때마다 찾아보고 있어 크하학
그리고 새삼 느꼈는데 가부키 배우들은 사생활이 정말 굉장하구나... 히키 할아버지네 불륜이나 탈세 같은 건 오히려 건전한 스테디셀러 축이었구나 싶고
아하 그렇군! 예술가의 광기는 동서고금 막론하고 끝내주게 맛있는 소재니까 말이지~ 나도 그런 거 좋아해☺ 그리고 원래 예술가는 멘헤라를 장착해야 끝내주는 작품이 나오는 게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고...? 나도 내가 멘헤라 시절었을 때 쓴 글 다시 읽어보면 맛있어(???)
>>677 🦜: (따악 한 모금만 각 포기 못함)(?)
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나 원래는 가부키에 관해 아는 거라곤 엄청나게 부자임... 이 정도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히키 덕질하느라 가부키나 일본무용 관해서 심심할 때마다 찾아보고 있어 크하학
그리고 새삼 느꼈는데 가부키 배우들은 사생활이 정말 굉장하구나... 히키 할아버지네 불륜이나 탈세 같은 건 오히려 건전한 스테디셀러 축이었구나 싶고
아하 그렇군! 예술가의 광기는 동서고금 막론하고 끝내주게 맛있는 소재니까 말이지~ 나도 그런 거 좋아해☺ 그리고 원래 예술가는 멘헤라를 장착해야 끝내주는 작품이 나오는 게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고...? 나도 내가 멘헤라 시절었을 때 쓴 글 다시 읽어보면 맛있어(???)
>>677 🦜: (따악 한 모금만 각 포기 못함)(?)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26:39
>>678 우웃 나두.............. 그래도 코우랑은 한 번 찐하게 돌릴 수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코우의 딸 이야기.... 아직 궁금해...😏
그리고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코우의 딸 이야기.... 아직 궁금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31:17
역시 시라나미테이의 평범한 하루 연재를..(질척거리기)(끌려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37:31
김히키는 주면 마시고 안 주면 안 주는 대로 얌전히 자리 지킬 것 같은 느낌이지
기본적으로 술 마시는 것에 위화감은 없나봐 위험성wwwww은 인지해도😏
그리고 맞아 나도 시라나미테이 식구들과 딱 한번씩만 일상 더 돌리고 싶었는데
기력과 현생 이슈로 젠장...
코우주 고마워잇 시라나미테이라는 매력적인 설정 제공하고 따스하게 맞아줘서🥹
기본적으로 술 마시는 것에 위화감은 없나봐 위험성wwwww은 인지해도😏
그리고 맞아 나도 시라나미테이 식구들과 딱 한번씩만 일상 더 돌리고 싶었는데
기력과 현생 이슈로 젠장...
코우주 고마워잇 시라나미테이라는 매력적인 설정 제공하고 따스하게 맞아줘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38:17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토모야가 못 먹게 막을거야! 틀림없이!! (끌려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47:20
곰에게 부모를 잃고 혼자 남은 갓난아이를 코우가 데려다 길렀다는 이야기였어. 유아 때부터 코우가 돌보며 길렀으니 그 애착이 깊었는데,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잃게 된 거야.
그래서 코우가 입수하는 것에 공포가 있던 거고. 시라나미테이 정원의 은방울꽃이 이제 그 아이를 기억하기 위해 신력으로 겨울에도 피어있게 한거고
이게 아이누에겐 아이는 중요하다, (남은 사람들이 없으면 사후 세계로 못간다) 라는 부분에서 추가하게 된 설정이었어.
은방울 꽃의 영어 이름인 Lily of the valley랑 절벽 요소는 노리진 않았지만 (홋카이도에 자생하는지만 보다가) 어쩌다보니 우연찮게 들어맞게 된건데 결과가 좋아서 만족.
뭐 그런 이야긴데 다 못 푼 게 아쉽네. 🤔 코우가 백파정에 왔으면 이제 우리는 가족이다, 혹은 일상중 가족 관련 키워드, 기억해 줬으면, 기억했으면 한다 하는 키워드도 위에 연관이 있고. 이제는 사라져버린 아이누 코탄들에 대한 요소도 섞여있었어.
내가 그들을 기억하면 그들의 영혼이라도 이곳에 남아 있는 것이고. 남들이 자신을 기억 해준다면 자신또한 잊히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뭐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코우가 입수하는 것에 공포가 있던 거고. 시라나미테이 정원의 은방울꽃이 이제 그 아이를 기억하기 위해 신력으로 겨울에도 피어있게 한거고
이게 아이누에겐 아이는 중요하다, (남은 사람들이 없으면 사후 세계로 못간다) 라는 부분에서 추가하게 된 설정이었어.
은방울 꽃의 영어 이름인 Lily of the valley랑 절벽 요소는 노리진 않았지만 (홋카이도에 자생하는지만 보다가) 어쩌다보니 우연찮게 들어맞게 된건데 결과가 좋아서 만족.
뭐 그런 이야긴데 다 못 푼 게 아쉽네. 🤔 코우가 백파정에 왔으면 이제 우리는 가족이다, 혹은 일상중 가족 관련 키워드, 기억해 줬으면, 기억했으면 한다 하는 키워드도 위에 연관이 있고. 이제는 사라져버린 아이누 코탄들에 대한 요소도 섞여있었어.
내가 그들을 기억하면 그들의 영혼이라도 이곳에 남아 있는 것이고. 남들이 자신을 기억 해준다면 자신또한 잊히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뭐 이런 느낌으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47:59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디모라...
회사가 같으니까 비슷한걸로 보일수도.
디모라...
회사가 같으니까 비슷한걸로 보일수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48:23
>>682-683 쳇 까비... 유키히메님에 토모야까지 가세한다면 포기하는 수밖에
왤케 한 모금에 집착하냐면
그거지
명절 술자리만 가면 애들 꼬드겨서 술 먹이려고 하는 큰아버지(?)
그런 이유에서 평범하게 집에서 자기 혼자 마실 때는 안 꼬셔
왤케 한 모금에 집착하냐면
그거지
명절 술자리만 가면 애들 꼬드겨서 술 먹이려고 하는 큰아버지(?)
그런 이유에서 평범하게 집에서 자기 혼자 마실 때는 안 꼬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48:40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49:39
마하마하~
>>684 아
그냥 입수도 아니고 절벽에서 떨어져서구나...
아...
>>684 아
그냥 입수도 아니고 절벽에서 떨어져서구나...
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52:00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53:12
다들 안녕하세요. 5월 초에 후루룩 지나가면 또 일정 밀리니까 이번주 내로 뭐 할거는 해두는 게 좋겠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54:31

할아버지
아빠
으어아아아잉ᆞ아으어우우ㅜㅡㅠㅜㅜㅜㅡ😭😭😭😭😭😭😭😭😭😭😭😭😭😭😭😭😭😭
코우가 후유카가 물에 빠졌을 때 왜 그렇게 괴로워했는지 이해가 되네...
그래도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키요랑 일상에서 조금 엿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 링화도 떠난다 해도 기억할 거라고 했고 언젠가는 돌아오고 싶다고 했으니까... 코우 절대 못 잊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57:54
후유카에게서 죽은 딸이 겹쳐 보였던거지
잊지 않아준다면 코우도 기쁠거야 😗😗
잊지 않아준다면 코우도 기쁠거야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59:09
>>689 사실 일본은 만 20세부터 음주 합법이라 2년 후라 해도 무리지롱 하하
그러니까 토모야 후유카 김히키 이렇게 셋이서 링화의 마수에 당하는 것으로 평화롭게 결론짓자(?
그러니까 토모야 후유카 김히키 이렇게 셋이서 링화의 마수에 당하는 것으로 평화롭게 결론짓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5:59:29
>후유카에게서 죽은 딸이 겹쳐 보였던거지<
웃...
우웃...
웃...
우웃...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05:53
아닛! 그건 미처 몰랐다!! (털썩)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10:09
마코토주도 안녕~~~
>>687 그때그때 알고리즘 타면서 보는 중이라 이건 아직❗
컨셉 신기하고 의상도 짱이다
그리고 어린데도 엄청 잘해...😮
그리고 또 어린이 히키(귀여움) 망상하려니까 너무 사랑스러워서 키모웃음 나와...😏 히키 아기 시절을 직접 못 본 건 역시 아쉽지만 인터넷에 치면 나온다는 건 다행이네 링화는 아직은 검색할 생각 없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부키 배우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사람들 영상 보면서 와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하면서 더 찾아보다가
그 사람들 사생활 얘기 보고 썩은 눈 된 거 있지...
그런 방면으로는 유명하지 말라고❗❗❗❗❗❗❗
>>693 >>695 헐 나도 이건 몰랐어
이렇게 된 거 어차피 일탈인 거 즐기자구
원래 어른한테 조금씩 받아 먹어 봐야 성인 되고 처음 마실 때 실수 안 해(아저씨 톤)
>>687 그때그때 알고리즘 타면서 보는 중이라 이건 아직❗
컨셉 신기하고 의상도 짱이다
그리고 어린데도 엄청 잘해...😮
그리고 또 어린이 히키(귀여움) 망상하려니까 너무 사랑스러워서 키모웃음 나와...😏 히키 아기 시절을 직접 못 본 건 역시 아쉽지만 인터넷에 치면 나온다는 건 다행이네 링화는 아직은 검색할 생각 없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부키 배우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사람들 영상 보면서 와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하면서 더 찾아보다가
그 사람들 사생활 얘기 보고 썩은 눈 된 거 있지...
그런 방면으로는 유명하지 말라고❗❗❗❗❗❗❗
>>693 >>695 헐 나도 이건 몰랐어
이렇게 된 거 어차피 일탈인 거 즐기자구
원래 어른한테 조금씩 받아 먹어 봐야 성인 되고 처음 마실 때 실수 안 해(아저씨 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13:37
>>692 우우 코우는 정말 최고의 할아버지야.............. ......
그리고 아이누 민족의 사후세계관이나 민속적 믿음 같은 것도 짱 신기해🤔
그리고 아이누 민족의 사후세계관이나 민속적 믿음 같은 것도 짱 신기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18:38
크아아아악...... 코우 딸......(울음바다
왠지 그런 느낌일 거라 생각했지만 진짜였구나
후유카 분명 백파정 자주 놀러가고 코우도 자추 찾을테니까
나 진짜 코우랑 할부지 옛날얘기 해주세요 일상 돌리고 싶었는데
못돌려서 너무 마음 아픈거있지 흑흑흑흑
왠지 그런 느낌일 거라 생각했지만 진짜였구나
후유카 분명 백파정 자주 놀러가고 코우도 자추 찾을테니까
나 진짜 코우랑 할부지 옛날얘기 해주세요 일상 돌리고 싶었는데
못돌려서 너무 마음 아픈거있지 흑흑흑흑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23:36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일단 저는 슬슬 저녁 준비를 하고 밥 먹고 올게요!! 다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일단 저는 슬슬 저녁 준비를 하고 밥 먹고 올게요!! 다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31:10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31:52
과제 따위 개나 줘버려
엔딩만이라도 함께하러 왔다......
엔딩만이라도 함께하러 왔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34:42
시라나미테이 인원들과 한번씩 일상 돌리고 싶었고(코우와는 바닷가에서 일상 꼭 하고 싶었어 젠장...........)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후쨩과도 일상 더 하고 싶었어😌 친해져서 꼭 구화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비록 시간 못 내서 소원 성취 못했지만 말이야.................
톰쨩주 다녀오고 요우주 어서와~
톰쨩주 다녀오고 요우주 어서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38:12
>>696 ⭐그런 방면으로는 유명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검색할 생각이 없다는 건 역시 예전에도 말 나왔던 배려의 연장선일까🤔
김히키 지금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대
그리고 아직까지도 인간계 결혼만은 꺼려진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검색할 생각이 없다는 건 역시 예전에도 말 나왔던 배려의 연장선일까🤔
김히키 지금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대
그리고 아직까지도 인간계 결혼만은 꺼려진다나 뭐라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39:27
후쨩주에게 인사를 안 했구나
후하후하~
후하후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6:56:54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03:49
🤔 오랜만인데 집에 가고 싶다는 말만 하고 있군요 저..?
미츠루랑 히키랑 일상 못 돌려본거 아쉬웠고 🤔 링화주랑도 제 개인사정 때문에 일상 깔끔하게 못 돌려서 죄송하고 저도 아쉽고... 그렇습니다
제가 추력 잃으면 그대로 추락하는 타입이라 마츠리때 안 아팠으면 열심히 달렸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그것도 아쉽네요 아쉬움만 남았다.......
미츠루랑 히키랑 일상 못 돌려본거 아쉬웠고 🤔 링화주랑도 제 개인사정 때문에 일상 깔끔하게 못 돌려서 죄송하고 저도 아쉽고... 그렇습니다
제가 추력 잃으면 그대로 추락하는 타입이라 마츠리때 안 아팠으면 열심히 달렸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그것도 아쉽네요 아쉬움만 남았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08:00

https://www.neka.cc/composer/13922
짱 대박 귀여운 네카를 찾았어😎
리터칭이나 보정 없어도 꽤 닮게 만들 수 있다니 쩔잖아❗
요우주도 안녕~ 톰주는 다녀와!
그리고 아쿠주도 안녕안녕~ 일상은 괜찮아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종류의 문제도 아니었을뿐더러 그걸로 가장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았을 사람은 아쿠주니까 말이지...🥺 나도 키요랑 더 놀았으면 재미있었겠다~하는 종류의 아쉬움은 있지만 역시 너무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17:44
키요랑 같이 쿠시삣삐 츄르 주고 뱃살도 만져봤어야 했는데 아까비
그러고보니 전에 키요주가 미츠루랑 하고싶은 일상 있댔었나? 그거 뭐였는지 궁금하네
다들 안녕안녕
그러고보니 전에 키요주가 미츠루랑 하고싶은 일상 있댔었나? 그거 뭐였는지 궁금하네
다들 안녕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21:21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무뎌진 듯한 게 마음에 안드는데... 내일 나가는 김에 사와야겠네요.
뭔가 무뎌진 듯한 게 마음에 안드는데... 내일 나가는 김에 사와야겠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25:49
>>702 그런 의미에서 히키도 끝내주게 물에 빠지는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떤 계획이었는지?😎🎤
>>703 응 스스로 말해주기 전까지는 일부러 찾지 않기로 했거든! 그리고 무언가 나쁜 일이 있었다는 것만은 알고, 현대 사회의 가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어느 정도는 아는 만큼... 어떤 말이 쓰여있을지 확인하기가 조금 무섭기도 하고? 링화도 아직은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접할 준비가 좀 덜 됐대. 히키가 용기내어 준다면 본인도 마음 다잡을 수 있겠지만!
앗 그러게... 히키 복귀하면 언젠가 결혼 주선도 들어오려나?🤔
밋주 하이~ 쿠시삣삐... 정말 그리운 이름이야....😌
>>703 응 스스로 말해주기 전까지는 일부러 찾지 않기로 했거든! 그리고 무언가 나쁜 일이 있었다는 것만은 알고, 현대 사회의 가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어느 정도는 아는 만큼... 어떤 말이 쓰여있을지 확인하기가 조금 무섭기도 하고? 링화도 아직은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접할 준비가 좀 덜 됐대. 히키가 용기내어 준다면 본인도 마음 다잡을 수 있겠지만!
앗 그러게... 히키 복귀하면 언젠가 결혼 주선도 들어오려나?🤔
밋주 하이~ 쿠시삣삐... 정말 그리운 이름이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33:16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다 한 것 같고 그냥 4기 재밌게 놀아주셔서 감사할 나름이에요.
다들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다 한 것 같고 그냥 4기 재밌게 놀아주셔서 감사할 나름이에요.
다들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42:42
쿠시삣삐 좀더 여기저기 일상에 출연시킬걸 하는 아쉬움도 살짝 있네
마코토주 링화주 캡틴도 안녕
마코토주 링화주 캡틴도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43:20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44:16
과연 이 판이 12시 전에 터질지 모르겠네요. 뭔가 느낌은 안 터질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어쩌면 터질 것 같기도 하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46:20
아슬아슬할...거같은 느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47:59
그렇죠? 그래서 새 판을 만들기도 조금 애매한 느낌이에요.
사실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시트 내셨던 분들이 마지막 이야기라도 하려고 오신다면 금방 터지겠지만 지금 인원으로는..미리 판을 만들기는 조금 애매한 느낌?
사실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시트 내셨던 분들이 마지막 이야기라도 하려고 오신다면 금방 터지겠지만 지금 인원으로는..미리 판을 만들기는 조금 애매한 느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54:02
톰하톰하~~
자정쯤에 깔끔하게 1001 채우면 완벽할 것 같은데 말이지🤔
자정쯤에 깔끔하게 1001 채우면 완벽할 것 같은데 말이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7:55:44
일단 900정도가 되었을때 새 판을 세우는 방향으로!
아. 그건 그렇고 유메주와 선지주는 오지 않으시려나 궁금해지네요. 그 두 분도 일댈 같은 거 하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
아. 그건 그렇고 유메주와 선지주는 오지 않으시려나 궁금해지네요. 그 두 분도 일댈 같은 거 하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22:02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오니 3달이라는 시간이 가기는 가는구나 싶네요.
처음 열었을 땐 이 순간이 굉장히 늦게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이네요. 순식간.
처음 열었을 땐 이 순간이 굉장히 늦게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이네요. 순식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24:22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25:36
유메주 선지주 보고싶어잉......
3달 순식간이다.... 진짜 처음 시작했을 때는 3달이면 길지~ 생각했었는데 8ㅁ8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시간이......... 흐에에엥
요우주 과제하러 갔나?
요우랑도 더 만나보고 싶었는데 (울음
3달 순식간이다.... 진짜 처음 시작했을 때는 3달이면 길지~ 생각했었는데 8ㅁ8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시간이......... 흐에에엥
요우주 과제하러 갔나?
요우랑도 더 만나보고 싶었는데 (울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28:35
ㅋㅋㅋㅋㅋㅋㅋ 코우 할아버지를 만난 토모야는 얘가 어딜 봐서 할아버지냐고 상당히 어리둥절해할 것 같네요.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아마 납득이야 하겠지만요! 다만 코우가 자신의 정체를 토모야에게 밝힐지는 알 수 없는 거라서!
음. 아무튼 후유카주. 일댈은 미리 세워둘까 싶긴 한데 제가 세울까요? 아니면 후유카주가 세우시겠어요?
음. 아무튼 후유카주. 일댈은 미리 세워둘까 싶긴 한데 제가 세울까요? 아니면 후유카주가 세우시겠어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40: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우는 할아버지이지만 소년이니까(?
후유카도 코우를 그 상황이 아니라 학교에서 만났다거나 하면 [코우는 왜 할아버지 말투 써?] 하고 말해보고 싶었는데(?
아 일대일 스레는 부탁할게~!
후유카도 코우를 그 상황이 아니라 학교에서 만났다거나 하면 [코우는 왜 할아버지 말투 써?] 하고 말해보고 싶었는데(?
아 일대일 스레는 부탁할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41:14
아악 티미 정리해야지 하고 다까먹었어
고로 마지막으로 질문 있으면 다받는다 대출혈 서비스임 커몬커몬(?)
고로 마지막으로 질문 있으면 다받는다 대출혈 서비스임 커몬커몬(?)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44:41
크아아악 뭘 물어봐야 잘 물었다고 소문나지?!
미츠루 신으로 재탄한 뒤에 성격이나 이런 부분에서 변화가 있을지?
신미츠루의 신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같은 거?
신미츠루 티미 같은 거 풀어줫!!!
미츠루 신으로 재탄한 뒤에 성격이나 이런 부분에서 변화가 있을지?
신미츠루의 신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같은 거?
신미츠루 티미 같은 거 풀어줫!!!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53:13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8:59:13
situplay>3150>706 나도 아쿠와 만나고 싶었어😇
소유욕에 관한 이야기도 그렇고, 실은 김히키와 키요가 만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쉽사리 상상되지 않아 더욱 궁금한 것도 있었거든
일단 평범하게는 체육계 미소녀 아쿠에게 휘둘리는 아싸찐따 김히키겠지만w
지금은 귀가할 수 있었으려나 현생 화이팅이야...༼;´༎ຶ ༎ຶ༽
situplay>3150>707 이 네카 눈동자를 엄청 섬세하게 다뤄줘서 우와... 우와... 하다가 다루는 법 터득하지 못하고 그대로 튕겨져 나갔던 기억이(?
우웃 동공 근처에 붉은기 묻어나는 거 뭔가뭔가야 링화님 띠부씰 이거 현실로 굉장히 탐나는 물건인걸....😇
situplay>3150>710 음~
수평선은 하늘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다시피 하니까 (더보기)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들................. 우웃 링화님
그러고 보니 정말이네 링화는 살면서 남의 고민을 함께 끌어안아본 적이 없으니까
뭐랄까... 자신의 고민은 <외면한다>로 어쨌든 컨트롤법을 구축해뒀지만 자신의 고민 대신 남의 고민을 그 자리에 대입하려니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는 느낌으로🤔
비슷한 종류의 고민이라면 동질을 느끼며 완화되겠지만 전혀 겪어본 적 없는 종류일수록 미치도록 오류가 생기겠지(기승전적폐
아무래도 명문의 후계자니까 피하기는 쉽지 않지, 않으려나~😏
깔깔 이거 완전 러브코미디잖아(?
situplay>3150>720 응 후쨩도 결코 구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발음 때문에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발음에 관해 도와주는 게 김히키주 로망이었어.....................😇 실은 오른손 박살난 동안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었다구~ 그러면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필담하면서 정체 들킬 수 있었으니까
김히키와 후쨩은 주변 인연이 진득하게 얽혀있기도 하고 술약도 잡혔으니(?) 앞으로 친해질 수도 있었다로 김히키주 멋대로 망상해도 괜찮지? <?
소유욕에 관한 이야기도 그렇고, 실은 김히키와 키요가 만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쉽사리 상상되지 않아 더욱 궁금한 것도 있었거든
일단 평범하게는 체육계 미소녀 아쿠에게 휘둘리는 아싸찐따 김히키겠지만w
지금은 귀가할 수 있었으려나 현생 화이팅이야...༼;´༎ຶ ༎ຶ༽
situplay>3150>707 이 네카 눈동자를 엄청 섬세하게 다뤄줘서 우와... 우와... 하다가 다루는 법 터득하지 못하고 그대로 튕겨져 나갔던 기억이(?
우웃 동공 근처에 붉은기 묻어나는 거 뭔가뭔가야 링화님 띠부씰 이거 현실로 굉장히 탐나는 물건인걸....😇
situplay>3150>710 음~
수평선은 하늘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다시피 하니까 (더보기)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들................. 우웃 링화님
그러고 보니 정말이네 링화는 살면서 남의 고민을 함께 끌어안아본 적이 없으니까
뭐랄까... 자신의 고민은 <외면한다>로 어쨌든 컨트롤법을 구축해뒀지만 자신의 고민 대신 남의 고민을 그 자리에 대입하려니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는 느낌으로🤔
비슷한 종류의 고민이라면 동질을 느끼며 완화되겠지만 전혀 겪어본 적 없는 종류일수록 미치도록 오류가 생기겠지(기승전적폐
아무래도 명문의 후계자니까 피하기는 쉽지 않지, 않으려나~😏
깔깔 이거 완전 러브코미디잖아(?
situplay>3150>720 응 후쨩도 결코 구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발음 때문에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발음에 관해 도와주는 게 김히키주 로망이었어.....................😇 실은 오른손 박살난 동안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었다구~ 그러면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필담하면서 정체 들킬 수 있었으니까
김히키와 후쨩은 주변 인연이 진득하게 얽혀있기도 하고 술약도 잡혔으니(?) 앞으로 친해질 수도 있었다로 김히키주 멋대로 망상해도 괜찮지?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01:49
개인적으로는 히키 학교 데려가기 2회차를 해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확성기를 한번 더 썼어야 했는데!
확성기를 한번 더 썼어야 했는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04:46
>>725 재탄 후의 변화는...일단 기억이 리셋되고 재탄하는거니까 잠깐 동안은 어린애의 모습일거 같아 빠르면 몇년안에 성인 여성의 모습이 될 거고
성격은 어릴때+어장 초반 섞은 느낌으로 변할 거라고 생각해 여기에 낯가림을 살짝 곁들인?
신생은 어찌될라나- 마코토처럼 세상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닐거 같네 마코토랑 같이 다닐때도 있겠고 혼자 흐르는대로 다닐 때도 있겠고 그러면서 압바나 마망의 부름을 받을 때나 신격이 이끄는 곳으로 가서 신성을 발현할거 같아
>>726 후...그걸 묻는건가... (급진지) 뭐 20대는 아니고 40대 후반..정확히는 48세로 예정해뒀어
옷을 만드는 일은 45-6세까지 하다가 은퇴하고 그 뒤로는 느긋하게 골동품 관리나 훌쩍 여행을 가거나 하는 삶을 살다가 어느날 조용히..라는 느낌이야
성격은 어릴때+어장 초반 섞은 느낌으로 변할 거라고 생각해 여기에 낯가림을 살짝 곁들인?
신생은 어찌될라나- 마코토처럼 세상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닐거 같네 마코토랑 같이 다닐때도 있겠고 혼자 흐르는대로 다닐 때도 있겠고 그러면서 압바나 마망의 부름을 받을 때나 신격이 이끄는 곳으로 가서 신성을 발현할거 같아
>>726 후...그걸 묻는건가... (급진지) 뭐 20대는 아니고 40대 후반..정확히는 48세로 예정해뒀어
옷을 만드는 일은 45-6세까지 하다가 은퇴하고 그 뒤로는 느긋하게 골동품 관리나 훌쩍 여행을 가거나 하는 삶을 살다가 어느날 조용히..라는 느낌이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07:25
48세라. 그렇군요. 상당히 짧게 살다가 가는군요. 그래도 뭐 다른 개체라고는 해도 일단 신이 되어서 가족들이랑 산다고 한다면 그것 자체로도 나쁜 것은 아니겠죠! 마코토가 잘해주겠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07:48
>>729 wwwwwwwwwww트라우마 생성 각이잖아wwwwwwwwww
실은 김히키주도 코우까지 끼어서 3인일상으로 시라나미테이 전선 구축하고 싶었어(?
잠깐 들른 거라서 히링히로 곧잘 망상한 노래 두고 갈게~ 플리 돌리다가 나왔는데 여기서 0레스 뽑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번역은 https://blog.naver.com/cifer_siu/221443803408 까지 함께 참고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실은 김히키주도 코우까지 끼어서 3인일상으로 시라나미테이 전선 구축하고 싶었어(?
잠깐 들른 거라서 히링히로 곧잘 망상한 노래 두고 갈게~ 플리 돌리다가 나왔는데 여기서 0레스 뽑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번역은 https://blog.naver.com/cifer_siu/221443803408 까지 함께 참고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08:49
>>732 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2차전을 했고 코우가 있었으면 아마 코우가 토모야를 막았을테니까 트라우마는 안 생길 것 같은데..ㅋㅋㅋ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래도 좀 아쉽긴 하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2:04
>>726
응응 고마워! 스레 굴리면서 추가된 설정 같은 거 넣어둬야지!
>>728
흐으으윽..... 김히키주 로망 나도 보고 싶은데.............!!
왼손 필담하면서 정체 들키는 것도 좋았을텐데!!
마자마자 후유카는 코우랑도 지쨩이랑도 링화랑도 연이 있으니까 히키랑도 금방 안면 틀지도!
그 때 그 무녀님!! 하면서 그 때와 지금이랑 엄청 다른 거 보고 신기해할 것 같다는 느낌~
마자마자 이제 술약도 잡혔고 서로 안면도 트고 링화 통해서 친해지는 거 나도 망상할래.....(?
>>730
으악....!!!! 어린아이 신밋치라니....... 귀엽겠다....... 귀여워......
앗 낯가림 밋치라니 귀여웟!!!!! 미츠루는 인간이든 신이든 귀엽구나.... 역시 미츠루야...
마코토랑 같이 다니거나 혼자 돌아다니는 거 미츠루스럽달까~
인간일 때에는 가미유키에 오래 있었으니 신생이 되면 떠돌아다니는 것두 좋지
신미치도 좋다.......
그나저나 신미치 48세에 가는구나 8ㅁ8
열정적으로 장인일 하다가 은퇴하고 느긋하게 지내다가 훌쩍 떠나는 거
뭔가 역시 미련이 없다는 느낌이 낭낭하게 들어서 맘아파........
분명 후유카 엄청 울겠지이
응응 고마워! 스레 굴리면서 추가된 설정 같은 거 넣어둬야지!
>>728
흐으으윽..... 김히키주 로망 나도 보고 싶은데.............!!
왼손 필담하면서 정체 들키는 것도 좋았을텐데!!
마자마자 후유카는 코우랑도 지쨩이랑도 링화랑도 연이 있으니까 히키랑도 금방 안면 틀지도!
그 때 그 무녀님!! 하면서 그 때와 지금이랑 엄청 다른 거 보고 신기해할 것 같다는 느낌~
마자마자 이제 술약도 잡혔고 서로 안면도 트고 링화 통해서 친해지는 거 나도 망상할래.....(?
>>730
으악....!!!! 어린아이 신밋치라니....... 귀엽겠다....... 귀여워......
앗 낯가림 밋치라니 귀여웟!!!!! 미츠루는 인간이든 신이든 귀엽구나.... 역시 미츠루야...
마코토랑 같이 다니거나 혼자 돌아다니는 거 미츠루스럽달까~
인간일 때에는 가미유키에 오래 있었으니 신생이 되면 떠돌아다니는 것두 좋지
신미치도 좋다.......
그나저나 신미치 48세에 가는구나 8ㅁ8
열정적으로 장인일 하다가 은퇴하고 느긋하게 지내다가 훌쩍 떠나는 거
뭔가 역시 미련이 없다는 느낌이 낭낭하게 들어서 맘아파........
분명 후유카 엄청 울겠지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2:54
ㅋㅋㅋㅋㅋ아니 신미치가 48세에 가는 게 아닌데!!
손꾸락이 삐꾸났나!!!
손꾸락이 삐꾸났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3:32
ㅋㅋㅋㅋㅋ 토모랑 히키 2차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고 재밌겠다 싶고
신들의 술자리에서 다시 만난 토모랑 히키 어떤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
진짜 웃기고 재밌겠다 싶고
신들의 술자리에서 다시 만난 토모랑 히키 어떤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3:45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는 전달되니까 괜찮은 거 아닐까요!! 어쨌든 초반의 미츠루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신이 되면 혼자 있고 그러진 않겠구나 싶고...
이건 이것대로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고... 오너가 만족스럽다면 그걸로 오케이인거고!
이건 이것대로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고... 오너가 만족스럽다면 그걸로 오케이인거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4:23
그렇게 미츠루는 48세의 생을 반복하게 되고...(?)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4:41
제 생각이지만 아마 둘 다 어리둥절 모드가 아닐까 싶은걸요.
네가 왜 여기에 있어? 아니. 애초에 왜 우리가 여기에 있음? 딱 이런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
토모야도 술 못 먹는 모양이니 그냥 히키가 술에 손 대지 못하게 감시하는 것으로!
네가 왜 여기에 있어? 아니. 애초에 왜 우리가 여기에 있음? 딱 이런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
토모야도 술 못 먹는 모양이니 그냥 히키가 술에 손 대지 못하게 감시하는 것으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15:10
와. 벌써 9시야. 이러다가 곧 12시가 되겠지.
자. 와라. 아직 안 온 이들!
자. 와라. 아직 안 온 이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21:52
일단 일댈은 만들어뒀으니 시트는 천천히 옮겨주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이용은 스레가 완전히 끝난 후부터!
다만 이용은 스레가 완전히 끝난 후부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22:25
마자 가족과 함께하는 미츠루라고 생각하면 마음 따뜻해지지
압바.....는 기대 안하지만 마망이 있으니까~
미츠루랑 소꿉친구 썰 진짜 너무 좋았는데........
제대로 우플 못찍어서 너무 아쉽달까..... 크으읏......
>>738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대!!!!!!!
압바.....는 기대 안하지만 마망이 있으니까~
미츠루랑 소꿉친구 썰 진짜 너무 좋았는데........
제대로 우플 못찍어서 너무 아쉽달까..... 크으읏......
>>738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25:15
>>741 확인했어~ 고마웟!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27:36
장인일 하니까 생각난거
미츠루의 사계 시리즈는 10년에 1주기로 총 3주기까지 나올 거 전부 경매로 내놔서 억대까지 팔린 작품도 있을것
그런데 마지막 3주기의 겨울은 완성되었다는 소문만 있고 미공개 상태인 채로 미츠루 타계...인데 이건 미츠루가 일부러 따로 빼두었다가 압바에게 재탄을 부탁할 때 재탄한 자신에게 주라고 맡겨둔거
미츠루의 사계 시리즈는 10년에 1주기로 총 3주기까지 나올 거 전부 경매로 내놔서 억대까지 팔린 작품도 있을것
그런데 마지막 3주기의 겨울은 완성되었다는 소문만 있고 미공개 상태인 채로 미츠루 타계...인데 이건 미츠루가 일부러 따로 빼두었다가 압바에게 재탄을 부탁할 때 재탄한 자신에게 주라고 맡겨둔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29:02
억대라니. 일본 돈으로 억대라니. 엄청나잖아! 완전 재능이잖아!!
그러니까 미츠루는 신으로 다시 태어나면 마지막 작품을 입는다는거죠? 마코토를 만나면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그러니까 미츠루는 신으로 다시 태어나면 마지막 작품을 입는다는거죠? 마코토를 만나면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0:17
(구경중)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0:54
ㅋㅋㅋㅋㅋ 마코토주도 끼여서 이야기 나눠요! 마지막인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0:59
재탄한 직후엔 애기미츠니까 바로 못입었을 거 생각하니까 귀여워지는데....!
이후에 성인 여성까지 자라면 입을 수 있었겠지만!!
마코주 어서와잇 (쓰담쓰담쓰담쓰담
이후에 성인 여성까지 자라면 입을 수 있었겠지만!!
마코주 어서와잇 (쓰담쓰담쓰담쓰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5:38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8:10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9:32
토모야 정말로 마지막 TMI같은 뭔가를 이야기하자면...
지금이야 시트가 다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설정상으로도 토모야의 친한 소꿉친구들은 있긴 할테니까.. 졸업식 이후에 3일 정도 아마 3학년 소꿉친구 라인들만 모여서 진짜로 어디로 졸업여행 비슷하게 갔을 것 같아요.
후유카에겐 이 기간 동안에는 졸업여행 비슷하게 갔다오겠다고 미리 얘기할 것 같고요.
아마 홋카이도 북쪽으로 갈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지금이야 시트가 다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설정상으로도 토모야의 친한 소꿉친구들은 있긴 할테니까.. 졸업식 이후에 3일 정도 아마 3학년 소꿉친구 라인들만 모여서 진짜로 어디로 졸업여행 비슷하게 갔을 것 같아요.
후유카에겐 이 기간 동안에는 졸업여행 비슷하게 갔다오겠다고 미리 얘기할 것 같고요.
아마 홋카이도 북쪽으로 갈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39:53
어서 오세요! 아쿠주!! ....아니. 의문의 사람님. 새 시체를 왜 집어넣는거야! 거기다가!! (동공지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3:12
설정.... 질문답변은 할수있는데 풀라고 하면 생각이 안나는 느낌이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압바 진짜 웃겨
압바 진짜 웃겨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6:11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6:35
3학년 소꿉친구 라인끼리 졸업여행이라니 완전 낭만적이지~
>>753
마저...... 나도 뭔가 더 풀고 싶은데 생각이 안낫
키요주 어서와~!!!
>>753
마저...... 나도 뭔가 더 풀고 싶은데 생각이 안낫
키요주 어서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6:46
개인적으로 이치카와는 조금 친해지고 싶긴 했었어요.
이치카도 제 기억이 맞다면 신사 관련 캐릭터인데 토모야도 신사 관련 캐릭터니까 방향성은 달라도 뭔가 좀 이야기거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결국 기회가 없어서 못 돌렸지만요.
이치카도 제 기억이 맞다면 신사 관련 캐릭터인데 토모야도 신사 관련 캐릭터니까 방향성은 달라도 뭔가 좀 이야기거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결국 기회가 없어서 못 돌렸지만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7:31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47:38
>>755 키요니까 떼쓰기... 장난치기... 이런 방향 아니었을까요??? 메모해둘걸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50:21
TMI는 🤔 츠기후지 가문에 내려오는 가문의 저주는 뭘까요? -사실 신이 내린 저주 같은건 없음. 말곤 없군요... 호호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50:42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51:55
>>760 아니. 이건 나에게도 안 가르쳐준건데! 저에게는 비설로 저주만 얘기했잖아요! (빤히)(끌려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52:37
>>761 사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최남단인 오키나와로 갈지도 모르고...
아. 5기 오키나와편을 혹시 만들게 되어도 까메오로 토모야 일행은 안 나와요. (당연한 이야기임)
아. 5기 오키나와편을 혹시 만들게 되어도 까메오로 토모야 일행은 안 나와요. (당연한 이야기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54:42
>>755
대학생활은 되게 무난하게 보낼 거 같네요.
존재감을 좀 많이 죽여놓아서..?
그 이후에는 의외로 평범하게 지내는 거 같을 느낌이고..(feat. 멀티플레잉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성이 증발하면 호적 정리하고 뭐 넘어가거나.. 혹은 다른 신분을 가지게 되거나..
대학생활은 되게 무난하게 보낼 거 같네요.
존재감을 좀 많이 죽여놓아서..?
그 이후에는 의외로 평범하게 지내는 거 같을 느낌이고..(feat. 멀티플레잉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성이 증발하면 호적 정리하고 뭐 넘어가거나.. 혹은 다른 신분을 가지게 되거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09:59:05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1:10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3:15
>>이런 저런 사정도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가미유키 떠나고 생사불명이군요 키요는<<
>>이런 저런 사정도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가미유키 떠나고 생사불명이군요 키요는<<
>>이런 저런 사정도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가미유키 떠나고 생사불명이군요 키요는<<
아니야. 저주 따위 시로이유키히메가 정화시켜줄게.
돌아온 것도 다 정화시켜줄게.
생사불명 같은 거 하지 마!! 8ㅁ8
>>이런 저런 사정도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가미유키 떠나고 생사불명이군요 키요는<<
>>이런 저런 사정도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가미유키 떠나고 생사불명이군요 키요는<<
아니야. 저주 따위 시로이유키히메가 정화시켜줄게.
돌아온 것도 다 정화시켜줄게.
생사불명 같은 거 하지 마!! 8ㅁ8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3:18
>>766 슈뢰딩거의 키욧치
키요는 확실히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어울리는 인상이 있었지
키요는 확실히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어울리는 인상이 있었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5:41
사실 어딘가에 지나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해석을 보고 떠오른 거지만..
원래 가미즈나 마을로 갔을 때 3기 MPC인 치아키라고 있는데 그 애를 까메오로 잠깐 출연시킬까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하지만 여기 3기 내용은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같아서 그게 누군데? 캡틴캡틴아가 될 것 같아서 결국 없앴답니다.
원래 가미즈나 마을로 갔을 때 3기 MPC인 치아키라고 있는데 그 애를 까메오로 잠깐 출연시킬까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하지만 여기 3기 내용은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같아서 그게 누군데? 캡틴캡틴아가 될 것 같아서 결국 없앴답니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8:12
나도 3기 내용은 모르지만 그런 배경이고 누구나 갈 수 있는 신사도 있으니까 '신사 갔을 때 지나친 사람이 3기의 캐일수도 있으려나' 같은 생각은 해봤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8:16
>>768 이 상자 안에는 50%의 확률로 키요가 50%의 확률로 쿠시삣삐가
상자를 여셨나요? 저런... 상자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키요는 사실 가정사도 그렇고 성격도 어딘가에 정착할 스타일은 아니긴 해서...
시라나미테이는 장소가 아니니 (아무도 이런말 한 적 없음) 그래도 괜찮을지도...
상자를 여셨나요? 저런... 상자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키요는 사실 가정사도 그렇고 성격도 어딘가에 정착할 스타일은 아니긴 해서...
시라나미테이는 장소가 아니니 (아무도 이런말 한 적 없음) 그래도 괜찮을지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08:40
현세에 머무르며 수행한다거나.. 같은 느낌으로요?
지금도 수행은 하고 있을걸요(?)
지금도 수행은 하고 있을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1:57
situplay>3150>734 와하하 후쨩주가 동조해줬구나 앞으로 가미유키 카르텔 내에서 술약으로 만나고 링화나 선지 통해서 강제 E형 약속 잡히고 어떤 계기로 구화도 도와주면서 점차 친해지는 후쨩이랑 김히키 오피셜 같은 걸로 생각할게(?
우웃 역시 다시 한번 일상을 돌려보지 못한 것이 한이야...................😇
situplay>3150>736 situplay>3150>739 wwwwwwwwwwwwwwwwww 김히키도 굳이 일부러는 술에 손 안 댈 것 같으니까 안심하라구 톰쨩
결과적으로 적정선 넘고 전사한 링화유키히메후유카(?)토모야(?)를 내려다보면서 왜인지 옷매무새 헤집어진 채로 탈진한 낯짝 하는 김히키 같은 그림이 재밌는걸(아무말
situplay>3150>750 뭣
재밌잖아
젠장
내 꿈도 박살났어()
그리고 귀가 축하한다고🥳
정말 얼마 안 남았구나...
일, 단 마지막이기도 한 만큼 질문 있으면 받을게잇
없으면 스루 편히 하고
김히키주는 이것만 남기고 다시 다녀올게
우웃 역시 다시 한번 일상을 돌려보지 못한 것이 한이야...................😇
situplay>3150>736 situplay>3150>739 wwwwwwwwwwwwwwwwww 김히키도 굳이 일부러는 술에 손 안 댈 것 같으니까 안심하라구 톰쨩
결과적으로 적정선 넘고 전사한 링화유키히메후유카(?)토모야(?)를 내려다보면서 왜인지 옷매무새 헤집어진 채로 탈진한 낯짝 하는 김히키 같은 그림이 재밌는걸(아무말
situplay>3150>750 뭣
재밌잖아
젠장
내 꿈도 박살났어()
그리고 귀가 축하한다고🥳
정말 얼마 안 남았구나...
일, 단 마지막이기도 한 만큼 질문 있으면 받을게잇
없으면 스루 편히 하고
김히키주는 이것만 남기고 다시 다녀올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2:25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3:35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3:37
>>773 대체 거기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단 말인가. 히키는 어떻게 혼자 살아남았는가...ㅋㅋㅋㅋㅋㅋ
히키에 대한 질문이라.
그래서 히키는 가미유키에 정착하나요? 아니면 결국 링화를 데리고 돌아가버리나요?
히키에 대한 질문이라.
그래서 히키는 가미유키에 정착하나요? 아니면 결국 링화를 데리고 돌아가버리나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5:34
>>728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하늘 이야기 하니까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 기질이 생각나기도 하는걸.... 그리고 파츠가 상세한 네카는 세심한 조절이 가능해서 좋긴 한데 가끔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될 때가 있지...
앗 히키주 해석 맛있다 헤헤
그리고 그동안은 남들이 겪는 문제를 운수가 트이도록 해서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줄 수 있었으니까 '운 없이 쉽게 해결해주지 못하는' 이 상황 자체에 어려움이나 초조감을 느끼는 면도 있을 것 같아
동질...이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사람의 뇌에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나의 고통 그 자체로 느끼는 기능은 없지만 그 대신 '나'의 범주를 가족, 연인,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에게까지 확장시킴으로써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거라는 학설이 있더라구🤔 링화는 엄밀히 말해 인간은 아니지만 특히 동질감에 크게 얽매이는 면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지점이 재밌게 느껴지는 거 있지(키모웃음) 좋아하는 사람이 욕먹고 가십거리로 소비된다는 건 당연히 마음 아픈 상황이긴 하지만 어쩌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있을지도😏
앗 맞다 현실에서도 후계자가 결혼을 거부하고 자식도 안 만들겠다 선언한 다음 실제로 독신 생활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하기는 하더라구 그 사례에서는 후계 자리를 대체할 다른 친족이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거라고는 하는...데? 아무튼 지금 당장 결혼 압박 들어오진 않을테니까 지금을 즐겨야겠음 히히 뽀뽀 갈겨😎
>>732 우아아아아아아아악 히키주 천재야!????????
나도 이것저것 찾아보긴 했는데 뾰족하게 이거다! 싶은 건 아직도 못 찾았거든... 가사 진짜 어울리네 넘 마음에 들고 역시 동방 노래는 짱이야😇
간결하게는
鳥よ 鳥よ
そは空の何処。
この手引く先私を連れて行く
이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서사적으로는
鳥よ!鳥よ!
翼持つものよ!
お前を けして離しはしない!
その空へと私も行こう 循環る風となってーー
お前が空飛ぶときには 私も傍に居られるようにとーー
맨 마지막 부분 전부 다...가 히링히스러워서 좋네.....🫠
히키주 다녀와잇
이거 고민하는 사이에 시간이 훌쩍 지났잖아 큰일났다❗❗❗❗
그래도 이것만 정하면 대략적인 건 다 정리될 것 같네! 그럼 스레는 누가 세울까? 나 스레 세워본 적이 없어서 뚝딱거리기는 할 것 같...지만 내가 세워도 되고 히키주가 세워도 좋으니까 편하게 말해줘잇
그리고 시트는 텍스트를 다시 올리는 쪽이 좋아 위키 링크로 대체하는 편이 좋아?
나도 이거 남겨놓고 잠깐 자리 좀 비울게~ 왜 벌써 10시가 넘었지...? 믿기지 않아...🥺
더보기
더보기!!!!!!!!!!!!!!!!!!!!!!!! 하늘 이야기 하니까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 기질이 생각나기도 하는걸.... 그리고 파츠가 상세한 네카는 세심한 조절이 가능해서 좋긴 한데 가끔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될 때가 있지...
앗 히키주 해석 맛있다 헤헤
그리고 그동안은 남들이 겪는 문제를 운수가 트이도록 해서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줄 수 있었으니까 '운 없이 쉽게 해결해주지 못하는' 이 상황 자체에 어려움이나 초조감을 느끼는 면도 있을 것 같아
동질...이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사람의 뇌에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나의 고통 그 자체로 느끼는 기능은 없지만 그 대신 '나'의 범주를 가족, 연인,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에게까지 확장시킴으로써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거라는 학설이 있더라구🤔 링화는 엄밀히 말해 인간은 아니지만 특히 동질감에 크게 얽매이는 면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지점이 재밌게 느껴지는 거 있지(키모웃음) 좋아하는 사람이 욕먹고 가십거리로 소비된다는 건 당연히 마음 아픈 상황이긴 하지만 어쩌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있을지도😏
앗 맞다 현실에서도 후계자가 결혼을 거부하고 자식도 안 만들겠다 선언한 다음 실제로 독신 생활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하기는 하더라구 그 사례에서는 후계 자리를 대체할 다른 친족이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거라고는 하는...데? 아무튼 지금 당장 결혼 압박 들어오진 않을테니까 지금을 즐겨야겠음 히히 뽀뽀 갈겨😎
>>732 우아아아아아아아악 히키주 천재야!????????
나도 이것저것 찾아보긴 했는데 뾰족하게 이거다! 싶은 건 아직도 못 찾았거든... 가사 진짜 어울리네 넘 마음에 들고 역시 동방 노래는 짱이야😇
간결하게는
鳥よ 鳥よ
そは空の何処。
この手引く先私を連れて行く
이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서사적으로는
鳥よ!鳥よ!
翼持つものよ!
お前を けして離しはしない!
その空へと私も行こう 循環る風となってーー
お前が空飛ぶときには 私も傍に居られるようにとーー
맨 마지막 부분 전부 다...가 히링히스러워서 좋네.....🫠
히키주 다녀와잇
이거 고민하는 사이에 시간이 훌쩍 지났잖아 큰일났다❗❗❗❗
그래도 이것만 정하면 대략적인 건 다 정리될 것 같네! 그럼 스레는 누가 세울까? 나 스레 세워본 적이 없어서 뚝딱거리기는 할 것 같...지만 내가 세워도 되고 히키주가 세워도 좋으니까 편하게 말해줘잇
그리고 시트는 텍스트를 다시 올리는 쪽이 좋아 위키 링크로 대체하는 편이 좋아?
나도 이거 남겨놓고 잠깐 자리 좀 비울게~ 왜 벌써 10시가 넘었지...? 믿기지 않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5:50
오늘이면 진짜 끝이군요🥲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6:18
>>773 자정 전에는 돌아와야 해 히키주
히키 질문... 젤 궁금했던건 캡틴이 물었으니까 음 히키는 향후, 성인 이후에는 미츠루랑 교류를 어떻게 했을지 그런거?
히키 질문... 젤 궁금했던건 캡틴이 물었으니까 음 히키는 향후, 성인 이후에는 미츠루랑 교류를 어떻게 했을지 그런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6:23
다녀오세요!! 링화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츠무기주는 이제 1시간 50분 정도 남았는데 더 푸실 거 없으신가요?
츠무기주는 이제 1시간 50분 정도 남았는데 더 푸실 거 없으신가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6:46
링화주도 다녀ㅕ와 츠무기주 안녕 어서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7:44
나도 이치카 만나보고 싶었는데
진짜 병아리같구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유이주 왜안와잇!!!! 유이주 보고싶다구!!
앗 츠기후지 가문에 내려오는 저주!!!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생사불명....?!
시라나미테이에서 평생 있어줘어어(안됨
>>773
가미유키 카르텔 ㅋㅋㅋㅋ!!! 강제 E형 약속 ㅋㅋㅋㅋㅋㅋ
으읏.... 히키랑 점차 친해지는 거 오피셜이야? 나 너무 행복해........(승천
마자 한 번 더 만나고 싶었는데 히키히키....
역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다 아쉬운 것 투성이고 흑흑
츠무기주 어서와!!!!
진짜 병아리같구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유이주 왜안와잇!!!! 유이주 보고싶다구!!
앗 츠기후지 가문에 내려오는 저주!!!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생사불명....?!
시라나미테이에서 평생 있어줘어어(안됨
>>773
가미유키 카르텔 ㅋㅋㅋㅋ!!! 강제 E형 약속 ㅋㅋㅋㅋㅋㅋ
으읏.... 히키랑 점차 친해지는 거 오피셜이야? 나 너무 행복해........(승천
마자 한 번 더 만나고 싶었는데 히키히키....
역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다 아쉬운 것 투성이고 흑흑
츠무기주 어서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9:13
>>780
🤔더 풀만한 게... 있나...
사실 츠무기같은 캐를 내보는 건 처음이었고, 약간 실험적인 시도에 가까웠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제 안에서 '얘는 이런 녀석이다'하는 게 잘 안 잡힌 캐라고 할까...
그래서 매번 일상 돌릴 때마다 새롭고 낯설어서 꽤 애를 먹었네요🙄
시트를 좀 더 일찍 내고 일상을 많이 돌렸으면 좀 잡혔으려나.. 하는 후회가 조금 있긴해요
물론 캡틴이 풀어달라고 한 건 이런 게 아니겠지만😏
🤔더 풀만한 게... 있나...
사실 츠무기같은 캐를 내보는 건 처음이었고, 약간 실험적인 시도에 가까웠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제 안에서 '얘는 이런 녀석이다'하는 게 잘 안 잡힌 캐라고 할까...
그래서 매번 일상 돌릴 때마다 새롭고 낯설어서 꽤 애를 먹었네요🙄
시트를 좀 더 일찍 내고 일상을 많이 돌렸으면 좀 잡혔으려나.. 하는 후회가 조금 있긴해요
물론 캡틴이 풀어달라고 한 건 이런 게 아니겠지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0:05
그런 것도 포함인데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다 하는 것이 마지막에 푸는 것들이죠!
그래도 츠무기주는 나름대로 츠무기 잘 돌렸다고 생각해요. 그 특유의 분위기가 되게 독창적이면서도 인상적이었거든요. 산장이라던가...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코코로주도 보고 싶네요.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소꿉친구 캐릭터. (주륵)
그래도 츠무기주는 나름대로 츠무기 잘 돌렸다고 생각해요. 그 특유의 분위기가 되게 독창적이면서도 인상적이었거든요. 산장이라던가...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코코로주도 보고 싶네요.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소꿉친구 캐릭터. (주륵)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1:36
앗 ㅇ이런 것도 포함이엇군요(머쓱타드)
산장 일상은 저도 꽤 마음에 들었었죠🤭 SAN치 깎는 거 너무 즐거워
코코삣삐... 그 뒤에 무사히 돌아갔으려나...🙄
산장 일상은 저도 꽤 마음에 들었었죠🤭 SAN치 깎는 거 너무 즐거워
코코삣삐... 그 뒤에 무사히 돌아갔으려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4:01
코코삣삐 어서 와서 점을 쳐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6:47
나중에는.. 고위신이 될 수도 있겠죠...?
근데 아마 고위신이 되면 압바를 포함한 가족이랑은 좀독립한 느낌이 강해질 수도 있나...
근데 아마 고위신이 되면 압바를 포함한 가족이랑은 좀독립한 느낌이 강해질 수도 있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7:42
쫌더 던져볼만한게... 미츠루 조카 쪽 썰도 있긴 하네
코쿠류, 세키류, 라는 이름의 남아 쌍둥이로 코쿠류는 엄마 아야메를 조금 더 닮고 세키류는 아빠 야코우를 조금 더 닮았지 둘 다 흑적 오드아이(서로 방향 다름)라서 구분하기는 쉬워
코우랑 세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렸을거고 미츠루한테는 조카이자 동생이자 자식 같은 느낌이기도 했어 스무살이나 차이나니까 말이지
얘들 어릴 때 미츠루 양 손 하나씩 잡고서 같이 마을 돌아다니고 마츠리에 나오고 하는 모습 종종 있었을거야 가끔은 마코토도 같이 다닌 적 있었을거 같네 ㅋㅋ
코쿠류, 세키류, 라는 이름의 남아 쌍둥이로 코쿠류는 엄마 아야메를 조금 더 닮고 세키류는 아빠 야코우를 조금 더 닮았지 둘 다 흑적 오드아이(서로 방향 다름)라서 구분하기는 쉬워
코우랑 세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렸을거고 미츠루한테는 조카이자 동생이자 자식 같은 느낌이기도 했어 스무살이나 차이나니까 말이지
얘들 어릴 때 미츠루 양 손 하나씩 잡고서 같이 마을 돌아다니고 마츠리에 나오고 하는 모습 종종 있었을거야 가끔은 마코토도 같이 다닌 적 있었을거 같네 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9:30
아. 그러니까 마츠리에 오면 마코토와 미츠루와 조카들이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거죠? 토모야를 보내서 직접 보게 할테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1:16
츠무기 캐릭터는 진짜 상판에서 보기 힘든 실험적인 느낌이긴 했지(끄덕
그래서 엄청 매력적이고 만나고 싶었다악!
진짜 코코로랑 돌렸던 일상 아직도 생각나..... 엄청났지
차드주랑 돌렸던 것도 장난 아니었구
마코토는 진짜 수행해서 고위신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진짜로 가능할 것 같지....
으윽.... 미츠루 조카들 너무 귀엽겠다......
미츠루한테 조카들 엄청 각별할 것 같아서 뭔가 흐뭇해지는 느낌이려나~
그래서 엄청 매력적이고 만나고 싶었다악!
진짜 코코로랑 돌렸던 일상 아직도 생각나..... 엄청났지
차드주랑 돌렸던 것도 장난 아니었구
마코토는 진짜 수행해서 고위신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진짜로 가능할 것 같지....
으윽.... 미츠루 조카들 너무 귀엽겠다......
미츠루한테 조카들 엄청 각별할 것 같아서 뭔가 흐뭇해지는 느낌이려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1:53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2:18
대대로 피를 이어서 피해다니는거냐! 젠장!!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5:30
ㅋㅋㅋㅋㅋ 조카라서 대대로는 아니지 ㅋㅋㅋㅋ 애기때는 미츠루랑 있는 시간이 많았을테니까 그랬겠지만 더 크고 그러면 토모야나 시라유키 사람들 평범하게 대할거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5:45
1시간 25분. 이제 슬슬 정리하실 분들은 정리할 시간이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6:11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시라유키 사람들이 용돈 줄게. 이리온.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6:21
제우스의 자식들은 절대로 전능할 수 없어요. 고대 사회의 가부장 제도 아래에서 자식이 아버지의 권위를 침범할 수는 없거든요. 신화라는 건 당대 사회상이 반영되기 마련이라, 아버지는 가족의 왕이고 거역할 수 없는 전능성이 있었어요. 헤라가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주 강한 신인데도 제우스의 바람기에 쪽을 못 쓰는 걸 보면 알 수 있지요. 그 자식이 권위를 가지려면 독립해 자신의 가정을 차리는 수밖에 없는데, 인간은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신들은 그렇지 못해요. 신은 죽질 않거든요!
그래서 제우스의 적자들은 영원히 그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아버지로 있어요. 전능하면서도 비겁하고, 추하죠. 고대인들이 생각한 거죠. '아, 정실과의 적자인데 아버지이기까지 하면 파워밸런스가 안 맞겠다. 제우스의 권위를 침범하지 않도록 핸디캡을 줘야겠다···' 그래서 헤파이스토스와 아레스는 다른 사생아들보다 더욱 못난 거라는 해석이 몇몇 문헌엔 있습니다. 전능하더라도 핸디캡을 가져서, 얘는 전쟁에서 잔혹하고 파괴적이더라도 좀 못난 면도 보여주고, 얘는 전능하기야 하지만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다른 신들이 요구하는 대로 쓰이고··· 주관을 보여주는 경우가 적다, 뭐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뭐 이건 시험에는 안 나오니까, 재미로 듣고 넘기자구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이었다. 시라나미테이는 봄방학의 끝물을 아쉬워하며 개학을 대비하는 의미로 거한 저녁 식사를 했고, 그 이후로도 낡은 LCD 텔레비전에서 흔들거리는 예능을 보며 왁자지껄하게 떠들었다. 정말로 다를 거 없는 하루였다.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까? 갑자기 세상이 수축하는 느낌. 심장이 있다면 덩어리째 쪼그라드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 막연한 말로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삼춘, 왜 그래? 라고 이변을 알아챈 녀석이 묻는다. 별것 아니고 바람을 쐬고 오겠다고 대꾸하곤 발을 옮겼다. 어디로 갈지는 정해져 있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정처 없이 헤매는 것도 아니었다. 누군가가 갈 곳을 이미 정해놓고 손잡아 옮겨주듯. 뒷축을 꺾어 신은 신발은 매끄럽게 갈 곳을 정했다. 남은 건 옮기는 일뿐이었다.
다가올 재앙을 느끼는 쥐처럼 곤두섰으나, 막상 산비탈에 올라서고 나니 마음은 놀랍도록 평온해졌다. 그저 직감이 오작동을 일으킨 것인가 싶을 정도였다.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의 정경, 어렴풋한 황색 불빛과 아직 지붕에 고여 녹지 않은 눈들을 보다,
'돌아갈까.'라고 생각한다. 날이 풀려간다곤 해도 북해도의 저녁은 쌀쌀했기에, 둔탁한 온기가 드리운 거실로 돌아가는 게 나아 보였다. 그렇게 돌아서자 보이는 인영. 희게 탄 잿더미를 끼얹은 것 같은 머리칼. 그리고 어쩐지,
자신을 닮은···
산비탈 아래에서 자신을 적동색 눈으로 올려다보는 미인. 소년처럼 단정하게 빚은 얼굴의 입꼬리에는 어쩐지 완고함이 매달려있고, 소년과 같은 얼굴과 다르게 그 몸은 청년과 같았다. 혹은 고된 일로 다져진 중년의 몸 같기도 했다. 완벽히 투명하게 만들어져 도리어 불투명함을 자아내는, 기묘한 외관에 소오인 차드는 멈칫한다.
무엇보다 그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분명한 신력의 존재였다. 딛고 선 산비탈과 비견할 만큼, 지역에 뿌리내린 신앙을 제하면 능가할 수도 있는 거대한 신력이었으나, 그 정체는 전혀 짐작 가는 길이 없었다. 그러나 익숙했다. 낯설지는 않으나 모르는 감촉이기에, 마음에 불쑥 들어오는 그리움보다 경계심이 앞섰다.
마치 자신을 증오하는 것처럼, 애걸하는 것처럼 강렬히 바라보는 눈 때문 같기도 했다. 우리 아는 사이였던가, 하고 묻기도 전에 무언가를 꺼내 드는 기묘한 작자. 꺼내 든 것은 망치다. 아는 망치였다. 아무렴, 몇 번이고 몸을 내려치고 다시 빚던 것인데 모르겠는가. 저것은 분명한 헤파이스토스의 망치였다!
소오인 차드는 서툴게 날아오르지만 망치 쪽이 더욱 빨랐다. 망치는 태양 마차처럼 부드럽고 날쌔게 손아귀를 빠져나와, 소오인 차드의 발목을 꿰뚫었다.
뭇 인간은 물론, 힘을 가진 신도 쉽게 깨트릴 수 없던 몸이 계란껍질처럼 시원스레 깨져나간다. 나무 아래로 유리 먼지가 반짝거리며 떨어지고, 날개를 잃은 헬기처럼 소오인 차드는 휘청, 휘청, 제자리를 맴돌며 어떻게든 나가려던 찰나.
망치가 복부에 꽂혔다. 관통하지 않은 채 걸려, 그 무게로 소오인 차드를 땅에 메다꽂는다.
"드디어."
"이제야, 되찾는다···."
환희에 차 중얼거리는 헤파이스토스가 다가왔다. 이 지역의 대신격과 이야기 한 대로 이행했다. 최대한 마을에 소음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소유물만을 도로 가져간다고. 그와 연이 있는 다른 신 존재들과 마찰도 일으키지 않으리라 했던 약속은 곧이라도 지켜질 것 같았다.
부욱, 하고 제 껍질이 찢겨나가지 않았더라면. 돌아갔던 시야를 되돌려 놓으면, 매서운 파동을 쏘아낸 손이 보인다. 괘씸하게도 자신을 노려보는 소오인 차드. 그 적동색 눈을 보고 헤파이스토스는 빠르게 판단 내렸다.
그래. 저건 단단히 망가져버렸다. 당초에 완벽하게 만들었던 구조는 아카리오페가 할퀴어 헤집어놓았고, 설계하지도 않은 자아라는 걸 얻어 자기가 인간이라도 된 양 굴고 있다. 게다가 이 지역에 머물면서 보았지, 제대로 된 인간성을 가진 것도 아닌 것이 주제에 가족을 만들어 단란하게 구는 걸. 가족이라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는 것 마냥 뻔뻔스럽게 웃는 얼굴로···. 하지만 난 안다. 가족이란 건 절대로 좋을 수 없는 존재다.
가족은 폭력이 처음으로 확장되는 단계다. 아기는 처음 생을 얻어 숨 쉬고 울 적부터, 다른 가족에게 애정과 도움을 갈취하기 위해 움직인다. 어리고 연약하기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당위에 힘입어서 가족을 착취한다. 인간이란, 그리고 인간과 형상이 닮은 신이란, 결국 폭력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단란한 가족 따위 있을 수 없다! 누군가의 고단한 침묵과 인내로 이루어진 가짜 평온함이라고!
결함품 주제에 옳지 못한 가족까지 만들고 있다니!
또다시 쏘아내는 파동을 망치로 비껴낸다. 카가각! 비껴간 파동이 나무를 긁고 지나간다. 나무 하나 벨 수 없는 무력함이다. 당연하지, 내가 설계하지 않았으니까! 해적판과 모드로 기능을 만들어 쓴들 본래의 구조를 알지 못하고서는 제힘을 쓸 수 없는 법. 망치는 손에서 벗어나, 새처럼 유려하게 공기를 가르며 팔 한 짝을 깨부순다. 감히 나에게 파동을 겨눴던 팔이다.
팔도 다리도 불완전한 채 주저앉은 인형에게 다가섰다. 채 녹지 못한 눈이 발밑에서 꾸국 눌린다. 압도적인 전력 차에 절망한 듯 고개를 푹 수그린 소오인 차드.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았다. 머리도 덥수룩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기에.
- ···파손을 멈춰주십시오.
인형이 말을 걸어오기에, 발이 멎었다.
- 저는 카르테스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신이 파괴 행위를 지속한다면 저항할 수밖에 없습니다.
"난 그딴 거 설계한 적 없어!"
우르릉, 지축이 떨렸다. 땅이 갈라질 지경까진 아니었다. 그저 분노에 찬 낮은 굉음에 땅마저 떨릴 뿐이다. 누군가가 듣는다면 천둥이라도 내리꽂힌 것 같은 소리였다.
"내가 만든 너는 전령이다! 전쟁터에서 죽어 나가는 인간 나부랭이의 상징으로 빚은 기억은 없어! 가족 따위도 만들지 않아, 그리고 내게 거역하지도 않아야 해!"
"내가 설계한 것들은 전부 어기는 주제에 반항할 때만 말을 듣는 척하지. 못 본 사이 참 인간다워졌구나, 비겁하고 저열하고 긍지도 없기는!"
카르테스는 팔로 몸을 끌어 다가간다. 마치 삶을 구걸하는 인간처럼 보인 모양이다. 헤파이스토스에게는. 몸을 질질 끌어 그의 발끝에 닿는다. 온몸에 뒤집어쓴 껍질을 넘어 그 영혼의 심부까지 닿아, 고개를 들었다.
기름으로 젖은 듯이 굽이치는 머리카락, 꼽추처럼 굽은 목과 어깨, 아흐레 동안 떨어진 끝에 고칠 수도 없이 꺾여 돌아간 발목. 용암의 열기를 견뎌가며 악물어 돌출된 턱. 자연히 생긴 부정교합. 렘노스섬의 햇볕으로 그슬린 피부와, 불똥이 튀어 곰보 같은 흉터가 생긴 자신의 얼굴이 거기 있었다. 헤파이스토스의 삶 전부가 녹아난 추함이 거울처럼 그를 마주 본다.
인형은 입술을 달싹였으나, 뭐라고 하는지 헤파이스토스에게 닿지는 않았다. 아름다운 껍질로 덮었던 제 본모습을 보자마자 헤파이스토스는 이를 악물고 망치를 내리꽂았기 때문에.
망치는 분명 카르테스의 머리를 내리쳐 부술 것이다.
그랬어야 한다.
그러나 망치가 꽂히는 속도보다, 그 위에 무언가가 떨어지는 게 빨랐다.
'인위적이야.'
라고, 헤파이스토스는 생각한다. 누군가가 턱을 괴고 보고 있다가 확정한 것 같은, 기이할 정도의 아름다운 타이밍. 소오인 차드의 깨진 무릎 위로 툭 떨어지는 무언가.
그것은 꺽쇠 모양의 나무토막이다. 아무 특별할 것도 없는 물건이 고위신의 타격을 무력화하고 머리칼 끝만을 스치도록 비껴냈다. 헛도는 일이 없던 망치가 허공을 가른다. 명확한 이변에도 헤파이스토스의 눈은 고작 나무토막에 꽂혀있다. 아니, 거기에 짙게 묻은 전쟁의 기운에 시선을 빼앗겼다고 하는 게 맞겠다. 소오인 차드는 나무토막을 잡는다. 물론, 전쟁신의 수작이 있다고 해도 헤파이스토스에게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헤파이스토스는 제 형제를 이미 이겼으니까. 심지어 팔도 다리도 없는, 유리 애벌레 같은 무언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소오인 차드는 나무토막을 집어 든다. 어떻게 들어야 할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 못나고 방탕한 전령의 아버지와 이기심뿐인 온 가족들을 대신해
그야 이건, 소오인 차드가 직접 깎아 만든 총의 모사품.
선지아의 편으로 살인의 신에게 선물 보냈던 것이니까.
집어 든 총은 제 관자놀이를 겨눈다. 새파랗게 금이 간 곳을 겨눈다.
헤파이스토스는 막을 수 없다. 거기 얼어붙어 있으라고, 누군가가 관측하기라도 한 것처럼···.
성역이 쌓아올려진다. 모이라이들이 3천 년 전, 실을 허락한 근거가 지금 확립된다. 그 바깥에서 들여다보는 관측의 눈동자. 증인들.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신화적인 순간이 헤파이스토스의 온몸을 붙들고 강제하고 있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외치는 것뿐.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신에게.
"그만둬."
"그건 내 작품이야!"
"내 것을 부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이따위 수작으로, 이까짓 지랄로!"
"넌 할 수 없어, 카르테스!!!"
- 나는 응원할게.
편지에 있던 말을 떠올리고, 인형은.
방아쇠를 당겼다.
[[[승인한다.]]]
그래서 제우스의 적자들은 영원히 그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아버지로 있어요. 전능하면서도 비겁하고, 추하죠. 고대인들이 생각한 거죠. '아, 정실과의 적자인데 아버지이기까지 하면 파워밸런스가 안 맞겠다. 제우스의 권위를 침범하지 않도록 핸디캡을 줘야겠다···' 그래서 헤파이스토스와 아레스는 다른 사생아들보다 더욱 못난 거라는 해석이 몇몇 문헌엔 있습니다. 전능하더라도 핸디캡을 가져서, 얘는 전쟁에서 잔혹하고 파괴적이더라도 좀 못난 면도 보여주고, 얘는 전능하기야 하지만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다른 신들이 요구하는 대로 쓰이고··· 주관을 보여주는 경우가 적다, 뭐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뭐 이건 시험에는 안 나오니까, 재미로 듣고 넘기자구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이었다. 시라나미테이는 봄방학의 끝물을 아쉬워하며 개학을 대비하는 의미로 거한 저녁 식사를 했고, 그 이후로도 낡은 LCD 텔레비전에서 흔들거리는 예능을 보며 왁자지껄하게 떠들었다. 정말로 다를 거 없는 하루였다.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까? 갑자기 세상이 수축하는 느낌. 심장이 있다면 덩어리째 쪼그라드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 막연한 말로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삼춘, 왜 그래? 라고 이변을 알아챈 녀석이 묻는다. 별것 아니고 바람을 쐬고 오겠다고 대꾸하곤 발을 옮겼다. 어디로 갈지는 정해져 있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정처 없이 헤매는 것도 아니었다. 누군가가 갈 곳을 이미 정해놓고 손잡아 옮겨주듯. 뒷축을 꺾어 신은 신발은 매끄럽게 갈 곳을 정했다. 남은 건 옮기는 일뿐이었다.
다가올 재앙을 느끼는 쥐처럼 곤두섰으나, 막상 산비탈에 올라서고 나니 마음은 놀랍도록 평온해졌다. 그저 직감이 오작동을 일으킨 것인가 싶을 정도였다.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의 정경, 어렴풋한 황색 불빛과 아직 지붕에 고여 녹지 않은 눈들을 보다,
'돌아갈까.'라고 생각한다. 날이 풀려간다곤 해도 북해도의 저녁은 쌀쌀했기에, 둔탁한 온기가 드리운 거실로 돌아가는 게 나아 보였다. 그렇게 돌아서자 보이는 인영. 희게 탄 잿더미를 끼얹은 것 같은 머리칼. 그리고 어쩐지,
자신을 닮은···
산비탈 아래에서 자신을 적동색 눈으로 올려다보는 미인. 소년처럼 단정하게 빚은 얼굴의 입꼬리에는 어쩐지 완고함이 매달려있고, 소년과 같은 얼굴과 다르게 그 몸은 청년과 같았다. 혹은 고된 일로 다져진 중년의 몸 같기도 했다. 완벽히 투명하게 만들어져 도리어 불투명함을 자아내는, 기묘한 외관에 소오인 차드는 멈칫한다.
무엇보다 그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분명한 신력의 존재였다. 딛고 선 산비탈과 비견할 만큼, 지역에 뿌리내린 신앙을 제하면 능가할 수도 있는 거대한 신력이었으나, 그 정체는 전혀 짐작 가는 길이 없었다. 그러나 익숙했다. 낯설지는 않으나 모르는 감촉이기에, 마음에 불쑥 들어오는 그리움보다 경계심이 앞섰다.
마치 자신을 증오하는 것처럼, 애걸하는 것처럼 강렬히 바라보는 눈 때문 같기도 했다. 우리 아는 사이였던가, 하고 묻기도 전에 무언가를 꺼내 드는 기묘한 작자. 꺼내 든 것은 망치다. 아는 망치였다. 아무렴, 몇 번이고 몸을 내려치고 다시 빚던 것인데 모르겠는가. 저것은 분명한 헤파이스토스의 망치였다!
소오인 차드는 서툴게 날아오르지만 망치 쪽이 더욱 빨랐다. 망치는 태양 마차처럼 부드럽고 날쌔게 손아귀를 빠져나와, 소오인 차드의 발목을 꿰뚫었다.
뭇 인간은 물론, 힘을 가진 신도 쉽게 깨트릴 수 없던 몸이 계란껍질처럼 시원스레 깨져나간다. 나무 아래로 유리 먼지가 반짝거리며 떨어지고, 날개를 잃은 헬기처럼 소오인 차드는 휘청, 휘청, 제자리를 맴돌며 어떻게든 나가려던 찰나.
망치가 복부에 꽂혔다. 관통하지 않은 채 걸려, 그 무게로 소오인 차드를 땅에 메다꽂는다.
"드디어."
"이제야, 되찾는다···."
환희에 차 중얼거리는 헤파이스토스가 다가왔다. 이 지역의 대신격과 이야기 한 대로 이행했다. 최대한 마을에 소음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소유물만을 도로 가져간다고. 그와 연이 있는 다른 신 존재들과 마찰도 일으키지 않으리라 했던 약속은 곧이라도 지켜질 것 같았다.
부욱, 하고 제 껍질이 찢겨나가지 않았더라면. 돌아갔던 시야를 되돌려 놓으면, 매서운 파동을 쏘아낸 손이 보인다. 괘씸하게도 자신을 노려보는 소오인 차드. 그 적동색 눈을 보고 헤파이스토스는 빠르게 판단 내렸다.
그래. 저건 단단히 망가져버렸다. 당초에 완벽하게 만들었던 구조는 아카리오페가 할퀴어 헤집어놓았고, 설계하지도 않은 자아라는 걸 얻어 자기가 인간이라도 된 양 굴고 있다. 게다가 이 지역에 머물면서 보았지, 제대로 된 인간성을 가진 것도 아닌 것이 주제에 가족을 만들어 단란하게 구는 걸. 가족이라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는 것 마냥 뻔뻔스럽게 웃는 얼굴로···. 하지만 난 안다. 가족이란 건 절대로 좋을 수 없는 존재다.
가족은 폭력이 처음으로 확장되는 단계다. 아기는 처음 생을 얻어 숨 쉬고 울 적부터, 다른 가족에게 애정과 도움을 갈취하기 위해 움직인다. 어리고 연약하기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당위에 힘입어서 가족을 착취한다. 인간이란, 그리고 인간과 형상이 닮은 신이란, 결국 폭력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단란한 가족 따위 있을 수 없다! 누군가의 고단한 침묵과 인내로 이루어진 가짜 평온함이라고!
결함품 주제에 옳지 못한 가족까지 만들고 있다니!
또다시 쏘아내는 파동을 망치로 비껴낸다. 카가각! 비껴간 파동이 나무를 긁고 지나간다. 나무 하나 벨 수 없는 무력함이다. 당연하지, 내가 설계하지 않았으니까! 해적판과 모드로 기능을 만들어 쓴들 본래의 구조를 알지 못하고서는 제힘을 쓸 수 없는 법. 망치는 손에서 벗어나, 새처럼 유려하게 공기를 가르며 팔 한 짝을 깨부순다. 감히 나에게 파동을 겨눴던 팔이다.
팔도 다리도 불완전한 채 주저앉은 인형에게 다가섰다. 채 녹지 못한 눈이 발밑에서 꾸국 눌린다. 압도적인 전력 차에 절망한 듯 고개를 푹 수그린 소오인 차드.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았다. 머리도 덥수룩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기에.
- ···파손을 멈춰주십시오.
인형이 말을 걸어오기에, 발이 멎었다.
- 저는 카르테스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신이 파괴 행위를 지속한다면 저항할 수밖에 없습니다.
"난 그딴 거 설계한 적 없어!"
우르릉, 지축이 떨렸다. 땅이 갈라질 지경까진 아니었다. 그저 분노에 찬 낮은 굉음에 땅마저 떨릴 뿐이다. 누군가가 듣는다면 천둥이라도 내리꽂힌 것 같은 소리였다.
"내가 만든 너는 전령이다! 전쟁터에서 죽어 나가는 인간 나부랭이의 상징으로 빚은 기억은 없어! 가족 따위도 만들지 않아, 그리고 내게 거역하지도 않아야 해!"
"내가 설계한 것들은 전부 어기는 주제에 반항할 때만 말을 듣는 척하지. 못 본 사이 참 인간다워졌구나, 비겁하고 저열하고 긍지도 없기는!"
카르테스는 팔로 몸을 끌어 다가간다. 마치 삶을 구걸하는 인간처럼 보인 모양이다. 헤파이스토스에게는. 몸을 질질 끌어 그의 발끝에 닿는다. 온몸에 뒤집어쓴 껍질을 넘어 그 영혼의 심부까지 닿아, 고개를 들었다.
기름으로 젖은 듯이 굽이치는 머리카락, 꼽추처럼 굽은 목과 어깨, 아흐레 동안 떨어진 끝에 고칠 수도 없이 꺾여 돌아간 발목. 용암의 열기를 견뎌가며 악물어 돌출된 턱. 자연히 생긴 부정교합. 렘노스섬의 햇볕으로 그슬린 피부와, 불똥이 튀어 곰보 같은 흉터가 생긴 자신의 얼굴이 거기 있었다. 헤파이스토스의 삶 전부가 녹아난 추함이 거울처럼 그를 마주 본다.
인형은 입술을 달싹였으나, 뭐라고 하는지 헤파이스토스에게 닿지는 않았다. 아름다운 껍질로 덮었던 제 본모습을 보자마자 헤파이스토스는 이를 악물고 망치를 내리꽂았기 때문에.
망치는 분명 카르테스의 머리를 내리쳐 부술 것이다.
그랬어야 한다.
그러나 망치가 꽂히는 속도보다, 그 위에 무언가가 떨어지는 게 빨랐다.
'인위적이야.'
라고, 헤파이스토스는 생각한다. 누군가가 턱을 괴고 보고 있다가 확정한 것 같은, 기이할 정도의 아름다운 타이밍. 소오인 차드의 깨진 무릎 위로 툭 떨어지는 무언가.
그것은 꺽쇠 모양의 나무토막이다. 아무 특별할 것도 없는 물건이 고위신의 타격을 무력화하고 머리칼 끝만을 스치도록 비껴냈다. 헛도는 일이 없던 망치가 허공을 가른다. 명확한 이변에도 헤파이스토스의 눈은 고작 나무토막에 꽂혀있다. 아니, 거기에 짙게 묻은 전쟁의 기운에 시선을 빼앗겼다고 하는 게 맞겠다. 소오인 차드는 나무토막을 잡는다. 물론, 전쟁신의 수작이 있다고 해도 헤파이스토스에게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헤파이스토스는 제 형제를 이미 이겼으니까. 심지어 팔도 다리도 없는, 유리 애벌레 같은 무언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소오인 차드는 나무토막을 집어 든다. 어떻게 들어야 할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 못나고 방탕한 전령의 아버지와 이기심뿐인 온 가족들을 대신해
그야 이건, 소오인 차드가 직접 깎아 만든 총의 모사품.
선지아의 편으로 살인의 신에게 선물 보냈던 것이니까.
집어 든 총은 제 관자놀이를 겨눈다. 새파랗게 금이 간 곳을 겨눈다.
헤파이스토스는 막을 수 없다. 거기 얼어붙어 있으라고, 누군가가 관측하기라도 한 것처럼···.
성역이 쌓아올려진다. 모이라이들이 3천 년 전, 실을 허락한 근거가 지금 확립된다. 그 바깥에서 들여다보는 관측의 눈동자. 증인들.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신화적인 순간이 헤파이스토스의 온몸을 붙들고 강제하고 있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외치는 것뿐.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신에게.
"그만둬."
"그건 내 작품이야!"
"내 것을 부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이따위 수작으로, 이까짓 지랄로!"
"넌 할 수 없어, 카르테스!!!"
- 나는 응원할게.
편지에 있던 말을 떠올리고, 인형은.
방아쇠를 당겼다.
[[[승인한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6:22

기이할 정도로 조용한 곳에서 눈을 뜬다. 새까만 하늘에 얕은 물이 찰박이고, 바다 한가운데에 빛기둥이 하늘 끝까지 솟아있다. 미니멀리즘 현대 예술에서 나올 법한 공간에서 몸을 일으키고 걸어본다. 언제까지 걸어야 할까? 걷다 보면 끝날까? 그런 생각이 자연히 들었으나, 일단 발을 옮겼다. 옮길 때마다 물이 절벅거리며 정강이에 걸리고, 그러면 저 멀리 있는 빛의 기둥이 흔들렸다.
난 잘했던 걸까. 부서질 바에야 스스로 부서지겠다 선택한 건 옳았던 걸까? 그 미치광이 대신격은 날 죽이고 어디로 향할 셈이었을까? 그런 상념이 떠올랐다.
- 고민하고 계십니까?
"응."
- 하지만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까?
"그렇기야 하지만."
"그래도···."
- 하지만, 더 할 수 있는 건 없었잖아요. 그는 당신보다 월등히 강했습니다. 당신도 동의했습니다.
"난 동의한 적 없어."
자연스레 상념에 끼어든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거기엔 마찬가지로 닮은 얼굴의 녀석이 있다.
- 아뇨.
- 저는 당신보다 헤파이스토스에 대해 잘 압니다. 그는 이전보다 더 강해졌어요.
- 영웅에게 무구를 공급할수록, 그들의 힘을 원할 때 빌려올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지요.
- 당신은 문명과 싸운 겁니다. 소오인 차드.
- 당해낼 수 없다고 동의했기에, 당신은 스스로를 쏜 것이죠.
표정의 변화 없이 말하는 녀석. 난 사실을 전달할 뿐이고, 니는 밥이다, 그것은 레알팩트임. 이라고 말하는 듯해서 마음이 꼽다.
"그래서 내가 졌다고 말하고 싶은 거냐?"
- 아뇨.
그렇게 말한 '나'는, 고개를 돌려 정면을 쳐다보았다. 나도 따라서 정면을 본다. 어느새 가까워진 빛의 기둥. 자세히 보니 이것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 저는···.
침묵하던 녀석은, 연산이 끝난 컴퓨터처럼 말을 이었다.
- 본래 카르테스의 일부로서, 그가 외부로부터 파손의 위기를 겪을 때 원형을 보존할 수 있도록 빚어진 존재입니다.
- 소오인 차드가 아니라, 전령의 신인 카르테스를 보호해야만 합니다.
- 그러나 예기치 못한 오류로 소오인 차드가 육체의 권한을 앗아갔기에, 저는 딜레마에 빠진 채 오래 있었지요.
그의 유리 같은 눈동자는 빛으로 희게 빛났다. 초점이 보이지 않는 눈동자를 마주 바라보았다.
- 결론, 카르테스의 핵이 되는 부품을 보존하여, 헤파이스토스에게 반환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수리될 수 있도록 하라.
- 그런 생각에 당신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말을 하고, 걸음마를 딛고, 부서질 때면 다시 수복시키며 또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 그동안.
- ···즐거웠습니다.
카르테스는 빛의 기둥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나를 바라봤다. 내 손을 잡아 들어, 가져다 댔다. 늘 이런 식으로 보조해 왔던 걸까.
- 앞으로도 즐거운 삶 되시길.
꽈가가가강―――!!!
그리고 낙뢰가 내리쳤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6:25
카르테스의 관자놀이를 뚫은 총알은 점잖지 않았다. 엽총이라도 되는 것처럼 안면과 하관을 전부 날려버렸으니, 인간이었다면 절명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뇌에 생존과 관련된 기능을 모조리 넣어둔 카르테스라면 이제 더 기능할 수 없을 게 분명했다.
그런 판단으로, 헤파이스토스는 그를 안아 들고자 했다. 그 안면으로부터 팔이 하나 불쑥 튀어나와, 그의 얼굴 껍질을 붙들어버리기 전까지. 건강한 혈색을 띤 탄탄한 팔은 물로 젖어있었지만, 그의 아름다운 얼굴을 붙들고 우그러뜨렸다. 외피가 깨진다. 금이 간다. 경고음이 윙윙거리며 어지럽게 울린다.
헤파이스토스는 본능처럼 반격한다. 망치를 내리꽂는다. 그러나 또 튀어나온 팔이 도중에 팔뚝을 틀어잡았다. 굉장한 악력이 그의 멋들어진 팔근육 껍질을 찌그러뜨린다. 껍질째로 팔이 으스러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놔야 한다. 망치째로, 제 추한 모습을 감추는 껍질을 전부.
헤파이스토스는 그럴 수 없었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는 죽기보다 싫었다.
그래서 걷어찬다. 직립해 있는 몸을. 유리로 된 몸은 나무에 부딪혀 눈 덮인 산비탈을 구르지만, 자신을 붙든 이 팔은 떨어지지 않았다. 마치 갑각류가 껍질을 벗듯 유리 몸을 벗어던져, 물로 흠뻑 젖은 채 제 아버지를 쥐고 있을 뿐. 이를 악물고 헤파이스토스의 거죽을 꽉 쥐고는,
으그아아아아아악―!!!!!!
포효하며 거죽을 벗겨냈다. 망치를 쥐고 있는 팔 째로. 분리되고 경직된 손에서 망치를 뺏어 든 신은 헤파이스토스를, 제 아버지를 내려다보았다.
"나는 에Εγώ."
어디로든 갈 수 있고, 누구든지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죽이는 일마저.
"나는, 나의 신이다."
둔탁한 망치 소리가 새로운 신의 탄생을 알렸다.
그런 판단으로, 헤파이스토스는 그를 안아 들고자 했다. 그 안면으로부터 팔이 하나 불쑥 튀어나와, 그의 얼굴 껍질을 붙들어버리기 전까지. 건강한 혈색을 띤 탄탄한 팔은 물로 젖어있었지만, 그의 아름다운 얼굴을 붙들고 우그러뜨렸다. 외피가 깨진다. 금이 간다. 경고음이 윙윙거리며 어지럽게 울린다.
헤파이스토스는 본능처럼 반격한다. 망치를 내리꽂는다. 그러나 또 튀어나온 팔이 도중에 팔뚝을 틀어잡았다. 굉장한 악력이 그의 멋들어진 팔근육 껍질을 찌그러뜨린다. 껍질째로 팔이 으스러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놔야 한다. 망치째로, 제 추한 모습을 감추는 껍질을 전부.
헤파이스토스는 그럴 수 없었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는 죽기보다 싫었다.
그래서 걷어찬다. 직립해 있는 몸을. 유리로 된 몸은 나무에 부딪혀 눈 덮인 산비탈을 구르지만, 자신을 붙든 이 팔은 떨어지지 않았다. 마치 갑각류가 껍질을 벗듯 유리 몸을 벗어던져, 물로 흠뻑 젖은 채 제 아버지를 쥐고 있을 뿐. 이를 악물고 헤파이스토스의 거죽을 꽉 쥐고는,
으그아아아아아악―!!!!!!
포효하며 거죽을 벗겨냈다. 망치를 쥐고 있는 팔 째로. 분리되고 경직된 손에서 망치를 뺏어 든 신은 헤파이스토스를, 제 아버지를 내려다보았다.
"나는 에Εγώ."
어디로든 갈 수 있고, 누구든지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죽이는 일마저.
"나는, 나의 신이다."
둔탁한 망치 소리가 새로운 신의 탄생을 알렸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9:20
>>790 후유카도 만나보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츠무기의 일상은 초반 몇번을 빼면 전부 무시무시한 느낌이엇던거 같기도...
라고 쓰다보니 엄청난 게 올라왓다.. 우와아....😮
생각해보면 츠무기의 일상은 초반 몇번을 빼면 전부 무시무시한 느낌이엇던거 같기도...
라고 쓰다보니 엄청난 게 올라왓다.. 우와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0:13
악!!!!!!! 😨 1시간 반 남았잔우 갱신갱신!!!!!!!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인거죠................
신적인 요소랑은 백만년 떨어진 평범한 캐릭터로 생각하고 굴리다보니 먼가먼가 신적인 모먼트에 잘 섞이지 못한점이 많이 아쉬웠네요 저도 😭
이제 진짜 마지막인거죠................
신적인 요소랑은 백만년 떨어진 평범한 캐릭터로 생각하고 굴리다보니 먼가먼가 신적인 모먼트에 잘 섞이지 못한점이 많이 아쉬웠네요 저도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0:57
슌주 차드주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1:12
임...종...
톰하 츠하 슌하🤗🤗🤗 일케 인사하는 것도 오랜만이내
톰하 츠하 슌하🤗🤗🤗 일케 인사하는 것도 오랜만이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1:37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3:10
오...새로운 신생인가
차드주 고생했어 어서와
슌주도 안녕!
차드주 고생했어 어서와
슌주도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3:20

>>803 응!!! 저러고 헤팟삐 질질끌고 시라나미테이 갓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4:08
히루미야에서 데릴사위로 둘이나 보낸거에 대해서 히루미야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히루미야: 에.. 이쪽 사람 제법 많고.. 이쪽도 뭐 데릴사위 들일거면 들일 수 있고... 그 성이 사토나 스즈키라면 미쳤냐고 할거같긴 한데?! 그리고 한분은 성을 쓴 거지 진짜 일원은 아니잖수..
히루미야: 에.. 이쪽 사람 제법 많고.. 이쪽도 뭐 데릴사위 들일거면 들일 수 있고... 그 성이 사토나 스즈키라면 미쳤냐고 할거같긴 한데?! 그리고 한분은 성을 쓴 거지 진짜 일원은 아니잖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4:22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5:35
>>805 질질끌고 시라나미테이...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 데려간 후에 어떻게 되는거죠?! 아무튼 마지막 이미지도 아주 잘 봤어요! 분위기가..뭔가 멋지다. 진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6:23
쨔무의 옷장 동료가 늘어나게 되는 걸까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6:50
쨔무는 가벼우니까 옷장 2층 쓰고 추남은 1층 쓰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9:06
https://ibb.co/Vc39B4bw
지금까지 제대로 마코미츠 연성은 한 적 없었어서 마지막으로 각 잡고 그려봤는데... 시간부족으로 삐꾸 엄청 났지만 ㅋㅋㅋㅋ
각자 수행 혹은 신생을 통해 고위신이 된 마코토와 미츠루, 라고 할까, 둘 모두 앳된 티를 벗은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어
지금까지 제대로 마코미츠 연성은 한 적 없었어서 마지막으로 각 잡고 그려봤는데... 시간부족으로 삐꾸 엄청 났지만 ㅋㅋㅋㅋ
각자 수행 혹은 신생을 통해 고위신이 된 마코토와 미츠루, 라고 할까, 둘 모두 앳된 티를 벗은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0:20
저걸 그리고 있었구나. 그렇구나! 그리고 저 짤을 봤으니 전 승천할래요. 예쁜 남매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1:11
차드주 미츠루주 토모야주 옆하옆하~~
>>803 끄덕끄덕..!
구독기간 만료돼서 아쉬운김에 채찍삐띠로 뽑아본 유도 대회 나간 슌,,
https://postimg.cc/N55RW0wh
새로 태어난 차드삼춘도 보구십따.. 😭
>>803 끄덕끄덕..!
구독기간 만료돼서 아쉬운김에 채찍삐띠로 뽑아본 유도 대회 나간 슌,,
https://postimg.cc/N55RW0wh
새로 태어난 차드삼춘도 보구십따..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1:48
미츠루 신 되니까 혈색이 도네 퍼스널컬러가 신이엇던듯
>>813 제발저메쳐주세요저요저아니면않돼요
>>813 제발저메쳐주세요저요저아니면않돼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2:47
크아아아악
차드의 독백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짜........ 최고다........
새롭게 태어난 차드........ 최고..........
그 이후 차드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넘 궁금햇.....
그리고 차드주는 ai 짤의 신이다..........
분위기 최고.........
으아악...... 그리고 미츠마코 쌍둥이 연성이라니.......
나 승천(승천
두 사람 모두 너무 아름답다.........
슌주 안녕안녕!!!!!
슌이랑 한 번 더 만나고 싶었는데..... 으흑흑......
유도 대회 나간 슌 너무 멋있다!!!
얼굴이 더 강해졌는걸? ㅋㅋㅋㅋㅋ
차드의 독백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짜........ 최고다........
새롭게 태어난 차드........ 최고..........
그 이후 차드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넘 궁금햇.....
그리고 차드주는 ai 짤의 신이다..........
분위기 최고.........
으아악...... 그리고 미츠마코 쌍둥이 연성이라니.......
나 승천(승천
두 사람 모두 너무 아름답다.........
슌주 안녕안녕!!!!!
슌이랑 한 번 더 만나고 싶었는데..... 으흑흑......
유도 대회 나간 슌 너무 멋있다!!!
얼굴이 더 강해졌는걸?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2:49
>>811 헙 분위기 미쳤다 👀 !!!!!!!!!! 진짜 마코토 미츠루 남매 페어는 최고야.. 마지막 가는 길에 이뿐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미츠루주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3:13
>>813 우와..분위기가..분위기가 그저..우와..(엄지척)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3:30
차드 막짤도 마코미츠 짤도 분위기 좋네요...🥹 엄청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6:11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7:02
샤워...
하고왔는데
진짜 엄청난 게 올라와 있구나 나 지금 진심으로 가슴이 웅장해지고 벅차올라서 말을 잇지 못하고 있어 정말 굉장해 최고해 여운 쩔어잇
다들 안녕~~
하고왔는데
진짜 엄청난 게 올라와 있구나 나 지금 진심으로 가슴이 웅장해지고 벅차올라서 말을 잇지 못하고 있어 정말 굉장해 최고해 여운 쩔어잇
다들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7:16
링화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7:40
링화주도 어서와 어서와 볼거 많다구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8:31
다들 어서오시고... 멋있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59:42
>>814 완전 좋아요!!!!!!!!! 펄럭이는 유도복 입구 매트 위에서 살 부대끼는 자유대련 한판 히히.. 🔥🔥🔥
>>815 더퍼스트 슬덩풍으로 뽑아달랬더니 엄청 비장하게 뽑아줬네요 😉 소꿉페어만큼 후유카랑도 많이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엄청 드는거 있죠.. 초반에 동네친구 느낌으로 선관 짤때만 해도 자주 만날것 같았는데.. 그래도 하교길 즐겁게 한번 돌려봤으니까..!!!
>>817 이렇게 슌도 토모군도 모두가 으른이 되어가는거죠..!! 각자의 길로 나아가면서..
먼가 3학년 소꿉친구들 다함께 졸업장 받구 벚꽃 내리는 교정에서 같이 기념사진 찰칵하고 싶은 11시 😭
>>815 더퍼스트 슬덩풍으로 뽑아달랬더니 엄청 비장하게 뽑아줬네요 😉 소꿉페어만큼 후유카랑도 많이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엄청 드는거 있죠.. 초반에 동네친구 느낌으로 선관 짤때만 해도 자주 만날것 같았는데.. 그래도 하교길 즐겁게 한번 돌려봤으니까..!!!
>>817 이렇게 슌도 토모군도 모두가 으른이 되어가는거죠..!! 각자의 길로 나아가면서..
먼가 3학년 소꿉친구들 다함께 졸업장 받구 벚꽃 내리는 교정에서 같이 기념사진 찰칵하고 싶은 11시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0:21
situplay>3150>776 아직은 가미유키에 남아있을 거래
온전히 정착하는 미래는 요원, 에 가까운 것이, 어쨌든 가부키 배우를 다시 할 것이라면 떠나는 편이 맞으니까. 아직 고민할 거리만이 남아있다는 느낌?
그렇지만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곁에 있는 인연을 외면하지 않고 소중히 할 거래 일단 시라나미테이의 가좍들이라든가 어찌 보면 피아가 확실해졌다고도 볼 수도 있겠네~
situplay>3150>779 우리... 자정땡이야? 신데렐라였어?🥺
위에서 피아가 확실해졌다고 했는데 밋쨩은 我 쪽에 속한대~ 응 그러니까 지 멋대로 자주 연락하면서 일감도 자안뜩 맡기고 챙겨줄 수 있는 점이 있으면 많이 챙겨줬을 것 같아😊 유유상종이라고(positive) 어쩌면 얄밉게 느껴졌을지도~
밋쨩도 김히키도 배경이나 취향이 그렇다 보니 어째서인지 아날로그식 연락을 취했을 것 같다는 적폐회로가 돌아가는걸...
반대로 밋쨩은 어떠려나~
온전히 정착하는 미래는 요원, 에 가까운 것이, 어쨌든 가부키 배우를 다시 할 것이라면 떠나는 편이 맞으니까. 아직 고민할 거리만이 남아있다는 느낌?
그렇지만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곁에 있는 인연을 외면하지 않고 소중히 할 거래 일단 시라나미테이의 가좍들이라든가 어찌 보면 피아가 확실해졌다고도 볼 수도 있겠네~
situplay>3150>779 우리... 자정땡이야? 신데렐라였어?🥺
위에서 피아가 확실해졌다고 했는데 밋쨩은 我 쪽에 속한대~ 응 그러니까 지 멋대로 자주 연락하면서 일감도 자안뜩 맡기고 챙겨줄 수 있는 점이 있으면 많이 챙겨줬을 것 같아😊 유유상종이라고(positive) 어쩌면 얄밉게 느껴졌을지도~
밋쨩도 김히키도 배경이나 취향이 그렇다 보니 어째서인지 아날로그식 연락을 취했을 것 같다는 적폐회로가 돌아가는걸...
반대로 밋쨩은 어떠려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0:27
>>813 슌...! 멋잇어...🥹 엄청 늠름하잖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1:23
>>809-810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쨔무는 결국 옷장 안에서 사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웃 나 결국 차드 깨장창나서 회수되는 걸까 하고 울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소유물이자 물건으로서 난 차드가 스스로의 주인이 된다는 거 너무 감동적이야... 그리고 부친 살해(소프트하게는 아버지를 향한 반역)는 오랜 신화적 서사구조라는 점에서 정말 짜릿해 초반부의 '전통적인 신화적 구조와 상징에서 자식들은 아버지에게 거역할 수 없다'라고 말했던 부분과의 대비도 좋았어...😇
우웃 나 결국 차드 깨장창나서 회수되는 걸까 하고 울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소유물이자 물건으로서 난 차드가 스스로의 주인이 된다는 거 너무 감동적이야... 그리고 부친 살해(소프트하게는 아버지를 향한 반역)는 오랜 신화적 서사구조라는 점에서 정말 짜릿해 초반부의 '전통적인 신화적 구조와 상징에서 자식들은 아버지에게 거역할 수 없다'라고 말했던 부분과의 대비도 좋았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1:47
>>820 링화주 어서오세요~~! 각자 엔딩 직전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느낌이라 찐찐 마무리 느낌 나죠 🥺 그래서 햄볶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2:09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2:55

앗 그건,, 의도치 않은 부분이라 좀 깜짝놀랏어 내 머릿속의 카르테스가 무의식 연산해줫구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2:57
58분 남았어 으아아아앙~!!!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3:10
이제 1시간도 안 남았다니..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3:26
자자 얘들아 졸업하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5:12
>>824
흑흑 슌은 진자 최고였지..... 청춘을 사람으로 표현하면 슌일거야.....
게다가 힐링캐에 장난기도 있고 포용적이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상냥하고 멋지기까지....... 역시 슌은 갓캐였어......
더 많이 만나고 놀고 싶었는데 크아아아악
하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 많았는데 링화주가 정리해줘서 최고......
진짜 부친살해의 대비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말을 못했던거 짚어줫어
행복해.........
흑흑 슌은 진자 최고였지..... 청춘을 사람으로 표현하면 슌일거야.....
게다가 힐링캐에 장난기도 있고 포용적이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상냥하고 멋지기까지....... 역시 슌은 갓캐였어......
더 많이 만나고 놀고 싶었는데 크아아아악
하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 많았는데 링화주가 정리해줘서 최고......
진짜 부친살해의 대비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말을 못했던거 짚어줫어
행복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5:15
>>826 마지막 도전이라구 생각하고 제법 비장해졌죠 히히
그러고 보니 저희.. 한번도 못돌려봤었죠 😭 사실 한번 진짜 돌려보고 싶었는데.. 이 맹추 같은 감자보이가 그냥 뻔하디 뻔한 반응만 보일까봐 생각만 해두고 있다가 계속 미루고 미루다보니 지금 땅을 치고 후회중..
그러고 보니 저희.. 한번도 못돌려봤었죠 😭 사실 한번 진짜 돌려보고 싶었는데.. 이 맹추 같은 감자보이가 그냥 뻔하디 뻔한 반응만 보일까봐 생각만 해두고 있다가 계속 미루고 미루다보니 지금 땅을 치고 후회중..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5:18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죠. 아무래도?
상판을 하고 있다면 또 어딘가에서 다른 이름으로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상판을 하고 있다면 또 어딘가에서 다른 이름으로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6:02
그런고로 지금이라도 일댈을 난 이 캐릭터와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찔러보는 것도 권장해요. 꼭 연플 우플이어야만 가능한 것도 아니고 이 캐릭터와 서사를 좀 더 나누고 싶다 한다면 찔러보는 것은 가능할테니까요.
어차피 마지막. 말 정도는 꺼낼 수 있을터.
어차피 마지막. 말 정도는 꺼낼 수 있을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6:30
그리고 지금 속도로 보건데.. 다음 판을 만들 필요는 없겠네요. 90판으로 끝날 것 같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6:55
>>825 으윽 말만 들어도 벌써 얄미워 김히키 이자식 거절이나 사양도 못 하게 밀어넣기(?) 같은거 할거 같아서 진짜 ㅋㅋㅋ
연락 쪽은 미츠루도 평소 폰 잘 못 볼 정도로 바쁘거나 폰을 좀 멀리 두고 살 녀석이라 요즘 시대로는 진짜 드물게 집전화로 중간 사람 통해서 서로 말 전하고 이랬을거 같아 미츠루네도 현역일 동안엔 시중인이 상주할 예정이니까
정말 급하거나 중요한거면 직접 연락도 하겠지만
히키가 배우로 복귀한다면 연락없이 찾아가서 공연만 보고 가고 그럴때도 종종 있을거야 왜 그냥 갔냐 그러면 서로 무대/객석에서 봤는데 뭘 또 보냐며 심드렁했을테고
연락 쪽은 미츠루도 평소 폰 잘 못 볼 정도로 바쁘거나 폰을 좀 멀리 두고 살 녀석이라 요즘 시대로는 진짜 드물게 집전화로 중간 사람 통해서 서로 말 전하고 이랬을거 같아 미츠루네도 현역일 동안엔 시중인이 상주할 예정이니까
정말 급하거나 중요한거면 직접 연락도 하겠지만
히키가 배우로 복귀한다면 연락없이 찾아가서 공연만 보고 가고 그럴때도 종종 있을거야 왜 그냥 갔냐 그러면 서로 무대/객석에서 봤는데 뭘 또 보냐며 심드렁했을테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7:29
약간.. 의대 가면 동네 병원인데 아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입소문 듣고 찾아오는 곳이 될 거고..
금융권이면 저사람잠을자는것인가? 라는 루머가 돌거같고(?)
다른 부분이면 나름의 그게 있을텐데..
대충 이브이처럼
금융권이면 저사람잠을자는것인가? 라는 루머가 돌거같고(?)
다른 부분이면 나름의 그게 있을텐데..
대충 이브이처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8:17
이브이 마코토
귀엽다
귀엽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9:15
>>833 크아악 눈물샘 치트키다아악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09:25
정주행이 살짝 밀려서 얼른 해야 하긴 하는데, 간략하게 훑어본 걸로는 미츠루도 꽤 오래 살고 조카들 어느 정도 크는 것도 보고 평화롭게 죽는다구 해서 정말 다행이야..............😇 나 요절이라고 해서 헉 25살에 죽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40년은 넘길 수 있다니 그만하면 하고 싶은 거 어느 정도는 누렸을 테니까...
슌주 미츠루주 마코토주 토모야주 차드주 후유카주 츠무기주 히키주 마코토주 안녕~~ 빠뜨린 사람이 있을 지 도게자 박을게,
슌주 미츠루주 마코토주 토모야주 차드주 후유카주 츠무기주 히키주 마코토주 안녕~~ 빠뜨린 사람이 있을 지 도게자 박을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0:16
차드주도 질문만 슬쩍 받다가 가볼게 먼가 후반엔 잘 못 들어와서 머쓱하기도 하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0:26
>>840 뭐든지 될 수 있는 우리의 마코토. 멋져..(엄지척)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0:41
>>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하고 꼭 연락하라구 눈물콧물 펑펑 쏟구... 상상된다..
토모네랑 슌네 가족들도 모여서 한껏 이쁘게 찍는 모습 생각하니까 이 오너도 눈물이 막 나려구 하네요 진짜 졸업같애서 흑흑
>>834 사실 저희 선관 짰을때 말이죠..! 후유카 먼가 의젓하고 씩씩한 느낌 가득해서 초반에 엄청 이뿌게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먼가 혼자 이것저것 많이 상상햇섯슴,, 괜히 제멋대로 과보호 느낌이 될까봐 말은 못했지만 아픈 여건 이겨내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웠다구 해야하나 암튼 그런 삼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해서 캐릭적으로는 소꿉칭구들만큼 애끼는 그런 마음이었어요 히히
>>837 찔러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3분기까진 돌릴 여건이 안돼서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크아아아악
토모네랑 슌네 가족들도 모여서 한껏 이쁘게 찍는 모습 생각하니까 이 오너도 눈물이 막 나려구 하네요 진짜 졸업같애서 흑흑
>>834 사실 저희 선관 짰을때 말이죠..! 후유카 먼가 의젓하고 씩씩한 느낌 가득해서 초반에 엄청 이뿌게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먼가 혼자 이것저것 많이 상상햇섯슴,, 괜히 제멋대로 과보호 느낌이 될까봐 말은 못했지만 아픈 여건 이겨내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웠다구 해야하나 암튼 그런 삼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해서 캐릭적으로는 소꿉칭구들만큼 애끼는 그런 마음이었어요 히히
>>837 찔러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3분기까진 돌릴 여건이 안돼서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크아아아악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0:44
>>844 차드의 인격이나 기본적인 특성은 동일한가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1:13
뭣
신데렐라엿다고
https://postimg.cc/BX0SS0cC
일단 귀엽게 나온 짤 자랑하고
가볍게 훑고 와볼게 크아악
신데렐라엿다고
https://postimg.cc/BX0SS0cC
일단 귀엽게 나온 짤 자랑하고
가볍게 훑고 와볼게 크아악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1:35
>>846 3분기 금방 찾아와요. 찌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보고 되면 얘기 나누면 되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나요. 후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1:54

내옆신은 끝나겠지만 또 새로운 봄은 찾아올 테니까 다들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믿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1:56
와. 봉황을 안고 있어!! (야광봉)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2:28
정말 말 그대로 새학기 시즌이라는 느낌이네요!! 새로운 봄은 찾아올테고, 그 새로운 봄에 링화는 저러고 있을 거라고 믿을게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3:22

그리고 이제 패션 그렇게 챙기지 않음!! 노다닐 때 쪽팔릴 수준은 아니게 입고 다니기야 하겟지만 예민하게 트렌드 쫓아가진 안음
패션은 일종의 자아확립+표출 수단이엇으니까 말이야.. 이제 자아 찾고 나서는 그럴 필요가 업어졋지
실제로 후반서부턴 패션 묘사 전혀 없었고 애착대상을 잃은 성인남성룩 입고 다녓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3:33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4:08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4:16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4:25
>>853 좋아! 그래고 인격은 유지된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완전히 기억을 잃고 리셋되버리면 그건 그것대로 너무 슬프잖아요!! 8ㅁ8 아니 그 와중에 짤이...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5:02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5:10
>>853 먼가 안개 자욱한 마을에서 와잎 편지 보고 사방팔방 헤매고 다닐 것 같은 룩 하구 잇섯구나 삼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6:05
>>850 이쁘구 아름다운데.......... 왜 눈물이 나지........... 😭 진짜 끝이라는게... 실감나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6:22
적어도 마지막 날에 지아주는 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지 않으려나요.
만약 그렇다면 조금 아쉬울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죠. 오지 않으면 오지 않는대로..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만약 그렇다면 조금 아쉬울 것 같은데... 뭐 어쩔 수 없죠. 오지 않으면 오지 않는대로..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6:26
>>848 귀여워어어엇.. 봉황도 히키도 귀여워엇🥹
진짜진짜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니 으으윽...
언제나 겪는 거지만 언제나 익숙해지지 않아아..
진짜진짜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니 으으윽...
언제나 겪는 거지만 언제나 익숙해지지 않아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6:47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7:04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으니 이 어장도 마찬가지로 끝이 온거죠 뭐.
물론 아쉽기야 하지만... 또 어딘가에서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언제나처럼 익명으로 또 다른 캐릭터와 얼굴로 말이에요.
물론 아쉽기야 하지만... 또 어딘가에서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언제나처럼 익명으로 또 다른 캐릭터와 얼굴로 말이에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8:04
러닝기간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햄볶았어요,, 아파서 심술 부릴때도 여럿 있었지만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8:07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19:33
>>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하지 않은 부분이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내가 의도 안 한 지점에서 우연적으로 or 무의식적으로 맛있는 구도가 나올 때 진짜 짜릿하지 않아?😏
>>840 동네 병원의 수상할 정도로 예쁜 의사...
왠지 마코토라면 그렇게 기억에 딱 남지 못하게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교회오빠같은 낭만이 있잖아(?)
>>853 우아아아아악
패션에 집착 덜해진 거에 그런 이유가 있었던 거냐구........................................... 근데 where's my wife 룩인지는 몰랐어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 집에 돌아왔을 때 다들 깜짝 놀랐을 것 같아서 재밌고 화목해서 좋네....☺
아 그리고 또 유열 감상 포인트 하나 더 있어! 가족에 관한 컴플렉스가 심한 헤팟삐가 차드가 좋은 가족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어마무시하게 분노함+차드가 아버지의 강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에도 '가족'의 도움이 있었다는 부분이 정말
쓰읍
하................
근데 원래 내가 의도 안 한 지점에서 우연적으로 or 무의식적으로 맛있는 구도가 나올 때 진짜 짜릿하지 않아?😏
>>840 동네 병원의 수상할 정도로 예쁜 의사...
왠지 마코토라면 그렇게 기억에 딱 남지 못하게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교회오빠같은 낭만이 있잖아(?)
>>853 우아아아아악
패션에 집착 덜해진 거에 그런 이유가 있었던 거냐구........................................... 근데 where's my wife 룩인지는 몰랐어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 집에 돌아왔을 때 다들 깜짝 놀랐을 것 같아서 재밌고 화목해서 좋네....☺
아 그리고 또 유열 감상 포인트 하나 더 있어! 가족에 관한 컴플렉스가 심한 헤팟삐가 차드가 좋은 가족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어마무시하게 분노함+차드가 아버지의 강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에도 '가족'의 도움이 있었다는 부분이 정말
쓰읍
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0:06
>>856 초반은 머랄까........ 사실 아 잼얘 생기면 그때생각해야징ㅋㅋ 하고 잇엇어서 좀 헤매고 잇엇습죠
근데 마코토 열라패고나서 생각해보니 흠,, 얘가 동정심만으로 이러지 않앗을거가튼데 왜 그랫을까 개연성을 만들어주자(물론, 팬 건 그냥 제가 재밋어서엿습니다) 하다보니까 전령신(사실카톡임) 으로 가볼까? 하는 발상이 된 거라 마코토 덕분이 잇엇다고 생각되네
물론 이 서사를 확정지어준 건 요우주고 시라나미테이 가족들 덕분에 헤팟삐의 캐릭터성도 잡을 수 잇엇지만 말이야
갠적으로 슌이랑 풀고 십엇던 떡밥도 잇엇는데 시트가 내려가서 좀 슬펏어
머엿냐면 차드는 밥 계속 먹는데 똥 안쌈? <- 생각해보니 이거 왤까... 십어져서 갖다붙엿엇거든
차드한테 밥은 다른 신들이 공물 받는 거랑 똑같아서, 밥먹으면 안에서 증발하고 차드의 신력으로 쓰임(근데 인스턴트는 안되고, 인간이 정성껏 차려야 하는 밥임)이라는 설정이었지
결론 : 차드는 똥 안 쌈
근데 마코토 열라패고나서 생각해보니 흠,, 얘가 동정심만으로 이러지 않앗을거가튼데 왜 그랫을까 개연성을 만들어주자(물론, 팬 건 그냥 제가 재밋어서엿습니다) 하다보니까 전령신(사실카톡임) 으로 가볼까? 하는 발상이 된 거라 마코토 덕분이 잇엇다고 생각되네
물론 이 서사를 확정지어준 건 요우주고 시라나미테이 가족들 덕분에 헤팟삐의 캐릭터성도 잡을 수 잇엇지만 말이야
갠적으로 슌이랑 풀고 십엇던 떡밥도 잇엇는데 시트가 내려가서 좀 슬펏어
머엿냐면 차드는 밥 계속 먹는데 똥 안쌈? <- 생각해보니 이거 왤까... 십어져서 갖다붙엿엇거든
차드한테 밥은 다른 신들이 공물 받는 거랑 똑같아서, 밥먹으면 안에서 증발하고 차드의 신력으로 쓰임(근데 인스턴트는 안되고, 인간이 정성껏 차려야 하는 밥임)이라는 설정이었지
결론 : 차드는 똥 안 쌈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1:24
>>866 후유카에게 위로가 됐다면 슌도 엄청 기뻤을거에요 타인의 행복을 먹어가면서 살아가는 먹보 감자돌이니까 🤗 토모군하고 백년해로 해야돼 후유땅....... 정말정말루,, 고교생만이 누릴 수 있는 풋풋한 사랑 즐겁게 시청했어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1:31
뭐어 꼭 여기에서 의논하고 1:1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라고 태평한 소리 하기엔 지아주랑 유메주 안 오시는거 걱정되는군요 🥲
마지막으로 유메의 말랑볼을 빨아 먹어보고 싶었어... (마지막까지 추악함)
마지막으로 유메의 말랑볼을 빨아 먹어보고 싶었어... (마지막까지 추악함)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1:52
나도 선지주 못보고 끝나는거 너무 아쉽지이
선지랑 많이 돌리고 우정도 많이 쌓았는데에!!!!!!!
진짜진짜 마지막이라니
이제 이렇게 서로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게 너무 슬퍼져.....
90판까지 러닝이라니 진짜 대단했지이.....
다시 이 멤버로 만나지 못한다는게 너무..... 으아아아악.....!!!
선지랑 많이 돌리고 우정도 많이 쌓았는데에!!!!!!!
진짜진짜 마지막이라니
이제 이렇게 서로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게 너무 슬퍼져.....
90판까지 러닝이라니 진짜 대단했지이.....
다시 이 멤버로 만나지 못한다는게 너무..... 으아아아악.....!!!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2:28
나도 마지막으로 유메의 아호게를 빗질해주고 싶었어... 오직 아호게만 (추악함22)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3:03
>>870 그렇긴 하죠. ㅋㅋㅋㅋㅋㅋ 역시 볼 사냥꾼 키요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3:57
>>869
슌이랑은 계속계속 연락하면서 지내는 거지?
진짜 나 어린 시절 슌이랑 토모랑 유카랑 어울렸었던 것처럼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그럴거라고 생각해도 되지? (오열
슌이랑은 계속계속 연락하면서 지내는 거지?
진짜 나 어린 시절 슌이랑 토모랑 유카랑 어울렸었던 것처럼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그럴거라고 생각해도 되지? (오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4:15
>>868 사실 너무 컨셉에 맞춘다구 밥만 왕창 퍼주구 그래서.. 좀더 다른 주제로 얘기 못해본게 저도 너무 많이 아쉬워요..
차드가 갖고 있는 고민에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는데.. 😭 어쩌다보니..
러닝땐 말 못했지만 차드주의 잡담력이랑 순발력 댕쩌는 드립 항상 즐겁게 관찰(?) 했답니다 많이 친해지고 싶었음 처음부터..
차드가 갖고 있는 고민에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는데.. 😭 어쩌다보니..
러닝땐 말 못했지만 차드주의 잡담력이랑 순발력 댕쩌는 드립 항상 즐겁게 관찰(?) 했답니다 많이 친해지고 싶었음 처음부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4:24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4:24
기억에... 아예 안남는다기보다는..
뭐라고 해야하지. 기억에 남긴 하는데 그것이 점점 증발한다에 가까우니까.
뭐라고 해야하지. 기억에 남긴 하는데 그것이 점점 증발한다에 가까우니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4:52
>>873 오 직 유 메 볼 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5:26
어차피 마지막이니까...하고 풀어보는 그때 왜 그랬나(?)
차드랑 초콜릿 일상 때 급발진은 100퍼 차이겠지 ㅋㅋ 였지만 한 깃털의 솜털의 끄트머리만큼은 혹시나 싶은 맘도 있긴 했다 ㅋㅋㅋ
차드랑 초콜릿 일상 때 급발진은 100퍼 차이겠지 ㅋㅋ 였지만 한 깃털의 솜털의 끄트머리만큼은 혹시나 싶은 맘도 있긴 했다 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6:10
>>874 당연하죠!!!!!!! 식날에 늦으면 헤엄쳐서라도 섬으로 넘어갈거에요 🔥🔥🔥 당장 졸업때 토모야랑 헤어지면서 눈물 콧물 쏙 빼면서 으헝힝 연락 꼭 해야대 이러구 지가 젤 먼데 가버릴텐데 애들 생각은 엄청하니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6:12
situplay>3150>777 일, 단 간단하게 반응하게잇 우리에게는 일댈이 있으니까(?
링화주가 어색하면 스레는 내가 세울게 음~~~ 0레스 문구는
その空へと私も行こう 循環る風となって
그 하늘로 나도 가자꾸나 하늘을 돌아다니는 바람이 되어
お前が空飛ぶときには 私も傍に居られるようにと
네가 하늘을 날아갈 때 나 또한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영상과 함께 달면 어떨까 싶은데 어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위키 링크로 대체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링화주가 스레 세우는 게 어색하다면 내가 세울게
링화주가 어색하면 스레는 내가 세울게 음~~~ 0레스 문구는
その空へと私も行こう 循環る風となって
그 하늘로 나도 가자꾸나 하늘을 돌아다니는 바람이 되어
お前が空飛ぶときには 私も傍に居られるようにと
네가 하늘을 날아갈 때 나 또한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영상과 함께 달면 어떨까 싶은데 어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위키 링크로 대체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링화주가 스레 세우는 게 어색하다면 내가 세울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6:28
진짜 차드 캐릭터가 점점 완성되는 게 느껴져서 스레 러닝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는데 흑
역시 이게 단체스레의 맛인가 싶기도 하고
그로신 신화 독백도 최고였고 차드의 개그신들도 모두 너무 즐겁고 좋았는데
차드랑 못 만난 거 너무 아쉽고 그래 으으읏........
역시 이게 단체스레의 맛인가 싶기도 하고
그로신 신화 독백도 최고였고 차드의 개그신들도 모두 너무 즐겁고 좋았는데
차드랑 못 만난 거 너무 아쉽고 그래 으으읏........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6:50
아니 잠깐 스레 세우겠다는 거 왜 말 중복했지 대체 얼마나 스레가 세우고 싶은 거야 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7:23
>>876 유리몸일 때처럼 부서져서 다시 아기 때부터 자라고 이런 건 이제 없는거?
자아... 에고의 신인건가 그럼?
자아... 에고의 신인건가 그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7:42
기록을 해뒀으면 자세한 것만 아니면 증발시키진 않을..지도.. 사진은 없어지겠지만 일기장에 예쁜 의사선생님을 만났다! 같은건 사라지진 않겠지(?)(그일기장을 버리는건 본인선택이고(?))
아 예뻤었지.. 정도는 남을걸요. 명확하게 기억해내지는 못하겠지만(?) 점차 그것도 사라지겠지만(?)
아 예뻤었지.. 정도는 남을걸요. 명확하게 기억해내지는 못하겠지만(?) 점차 그것도 사라지겠지만(?)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8:12
그리고 차드는 사실상 영웅으로 재탄했구나.............
차드에게 질문이라면 역시 화해가 되었을지 어땠을지려나(? 어떤 상황으로 진행됐을지 종종 신경쓰였어
차드에게 질문이라면 역시 화해가 되었을지 어땠을지려나(? 어떤 상황으로 진행됐을지 종종 신경쓰였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29:34
>>870 아쿠주도 어서오세요~!! 두분 😭 잘 풀렸으면 했는데.....................
맞아요 유메도 지아도 둘다 엄청 귀여웠죠.....
암튼....
제가 중간에 몇번 선넘기도 했는데 많이 곤란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했습니다 😭
키요랑도 엄청 친해지고 싶었는데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게 전개가 흘러가서 제 욕심이 엄청 과했었죠..
저주 이겨내구 햄볶으면서 건강미 넘치는 걸즈로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키요도..
맞아요 유메도 지아도 둘다 엄청 귀여웠죠.....
암튼....
제가 중간에 몇번 선넘기도 했는데 많이 곤란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했습니다 😭
키요랑도 엄청 친해지고 싶었는데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게 전개가 흘러가서 제 욕심이 엄청 과했었죠..
저주 이겨내구 햄볶으면서 건강미 넘치는 걸즈로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키요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1:17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1:21

너무 짜릿해서 그만둘 수 없어.
ㅋㅋㅋㅋㅋㅋ헤팟삐 오자마자 염탐하면서 시라나미테이 보고서 이 표정 지엇을 거라고 생각함... 사실 차드는 쨔무가 넌 카르테스야 할 때 가족 덕분에 확신을 얻엇다구 생각해 거기서 싸우고 아직 화해 못한 링화지만 그래도 자기를 소오인 차드라고 불러줄 거란 확신이 잇엇다고 생각햇어,, 화해하고 십엇는데 시간이 없엇지... 🥹
>>875 근데 이건 바쁨이슈 때문에 킹쩔수없엇음,, 차드랑 슌은 시간이 잇고 빌드업도 되고 하면 좀 더 흉금을 터놓앗을 수 잇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쉬워
먼가 슌은 중도를 지킨다는 느낌이고 차드가 간보면서 접근한단 느낌이엇는데,, 스키장에서 친해질 수 잇을 거 같았는데 너무 아쉽지
>>879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 에고 됏을 때 하면 가능성잇엇는대 아쉽, 이라는 느낌도 잇엇어
>>884 맞~음
>>882 사실 차드주는 토모후유가 성사되기 전에 바람(파동) 써서 직접 듣도록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햇엇어
하지만 유부녀랑은 거리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기각햇어요. 유부녀 되기 전에 해볼걸 젠장(?)
그래도 미츠루가 콘서트로 간접체험 시켜줫으니까
>>886 🤔 이부분은 내가 히키를 잘 몰라서? 뚜렷한 청사진은 업음,, 하지만 둘이 어색하게 가족으로 잇다가 2학년 때 화해해도 맛잇다고 생각해
갈등이 의도치 않게(자존심이나 상황 따위로) 오래 가는 거도 맛잇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1:41
누구에게든 예쁘다, 아름답다는 인상을 줬지만 서서히 흐려지고 사라지는 마코토와
한 20대 후반?부터는 거의 변하지 않아 장수할 것 같았지만 홀연히 사라져버린 미츠루
이 남매는 언젠가 신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있겠지
마코토주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 중...간도 아니고 거의 초반부터 엉망인 미츠루 때문에 솔직히 골치 아팠을거 같은데 ㅋㅋ.. 그래도 끝까지 남매로 있을 수 있어서 기뻤어 :)
한 20대 후반?부터는 거의 변하지 않아 장수할 것 같았지만 홀연히 사라져버린 미츠루
이 남매는 언젠가 신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있겠지
마코토주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 중...간도 아니고 거의 초반부터 엉망인 미츠루 때문에 솔직히 골치 아팠을거 같은데 ㅋㅋ.. 그래도 끝까지 남매로 있을 수 있어서 기뻤어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2:46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3:48
>>889
크아아아악 파동으로 직접 듣게 해준다니....!!!!!
유부녀라고 안될 건 없자나아아악 ㅋㅋㅋㅋ!!!
크아아아악 파동으로 직접 듣게 해준다니....!!!!!
유부녀라고 안될 건 없자나아아악 ㅋㅋㅋㅋ!!!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4:49
>>889 이사람아 미련 남을 소리 하지 마러라잇 근데 그럼 그때부터 이미 에고 엔딩을 짜고 있었던거? 그러고보니 에고로 하자고 딱 정한 시점은 있는지 궁금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6:14
>>8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유땅이 그래주면 슌 진자 대성통곡 할듯.. 지금 떠나면 평생 못만날것처럼 굴다가 바로 n년 후에 돌아와버리기~! 그리구 암치두 않게 토하토하 후하후하 하겠죠?? 히히 🤭
>>889 아 맞다.. 스키장때 있죠 지금 와서 말하는거지만 저는 차드 찔렀어요 히히
저도 먼가 일상에 소극적이구 차드주도 바쁘시다보니까 이야기가 좀더 딥하게 성사 안된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게 상상의 나래 같은거 혼자서 펼쳐보기도 했구,, 돌아보면 슌이라는 애를 너무 진지잡숫게 만들었나 싶기도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좀더 가볍게 만들면 진척도가 더 나가진 않았을까 하구요..! 암튼 므째이 삼춘 덕분에 즐거웠어요 히히
>>889 아 맞다.. 스키장때 있죠 지금 와서 말하는거지만 저는 차드 찔렀어요 히히
저도 먼가 일상에 소극적이구 차드주도 바쁘시다보니까 이야기가 좀더 딥하게 성사 안된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게 상상의 나래 같은거 혼자서 펼쳐보기도 했구,, 돌아보면 슌이라는 애를 너무 진지잡숫게 만들었나 싶기도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좀더 가볍게 만들면 진척도가 더 나가진 않았을까 하구요..! 암튼 므째이 삼춘 덕분에 즐거웠어요 히히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7:18
콘서트 하니까 풀까말까 했던 거
후유카가 키츠네가이 마츠리 후에 미츠루한테 콘서트에 대한 거 얘기했으면 물론 디셈버에 대해서는 아닌척 모른척 했겠지만 음향장비, 특수 스피커에 대해서는 찾아본 척 알려줬을거같네
후유카가 키츠네가이 마츠리 후에 미츠루한테 콘서트에 대한 거 얘기했으면 물론 디셈버에 대해서는 아닌척 모른척 했겠지만 음향장비, 특수 스피커에 대해서는 찾아본 척 알려줬을거같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7:39
모두가 길게 길게 레스를 쓰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저는 저대로 인사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원래 3기를 끝으로 더 하지 않으려고 했고, 솔직히 4기도 이걸 하는 것이 맞나 싶어서 수요조사를 할 때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뇌절로 보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참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사실 이전부터 하고 싶은 말은 다 했기 때문에 길게 이러쿵저러쿵 할 이야기도 없긴 한데.. 그래도 다들 너무 좋은 캐릭터들이었고, 지금 여기에 있는 분들도, 시트를 내리고 나가신 분들도, 혹은 잘리신 분들도 다들 앞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랄게요. 또 어딘가에서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 4기에서 즐겁게 놀았던 기억들이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랄게요.
정말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함께 있었기에 이번에도 즐거운 내옆신이 될 수 있었어요. 90판까지 올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겨울이라는 한정된 계절 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즐겁게 놀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사랑하고 진짜로 어딘가에서 또 뵙길 바랄게요.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삽입곡은 어장이 끝날 때 엔딩곡 느낌으로 넣으려고 했던 거! 물론 가사는 여름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겨울로 바꿔준다던가... 대충 곡의 분위기만 들어주시면 감사해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8:24
에헤이 캡틴까지 눈물샘 치트키 꺼내지 말어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8:33
situplay>3150>839 크하하하 이게 바로 보자마자 밋쨩이라 불러달라한 대가란다 친구야(아님
중간인 통하는 게 멋없다고 이따금씩 교묘하게 수필 편지 소매넣기하는 김히키라든지 떠오르는걸~
김히키는 밋쨩에게 의뢰를 넣고 밋쨩은 김히키 공연을 종종 소식도 없이 보고, 김히키도 배우 생활로 복귀하면 당연하게도 심혈을 쏟을 테니, 각자 이상에 골몰하면서도 은근히 삶의 교집합을 두고 있는 그림이 느좋이야...
situplay>3150>850 어
신학기라고 힘 줘서 컬 넣은 링화님
나 죽을개(?
중간인 통하는 게 멋없다고 이따금씩 교묘하게 수필 편지 소매넣기하는 김히키라든지 떠오르는걸~
김히키는 밋쨩에게 의뢰를 넣고 밋쨩은 김히키 공연을 종종 소식도 없이 보고, 김히키도 배우 생활로 복귀하면 당연하게도 심혈을 쏟을 테니, 각자 이상에 골몰하면서도 은근히 삶의 교집합을 두고 있는 그림이 느좋이야...
situplay>3150>850 어
신학기라고 힘 줘서 컬 넣은 링화님
나 죽을개(?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9:53
>>892 유부녀의 반경 1m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요.
하지만 전 같은 어장 시트캐잖아요...!!!
규칙을 어길 수는 없어요.
라는 느낌으로,,
애초에 나부터가 제 꿈은 하렘왕이고, 전직 의자왕입니다. 하는 타입이라 먼가 오해 부르기가 싫엇어
>>893 기록 찾아보니까 3월 초부터 잡고 있었네... 스키장 지나는 거 기다리고, 일하고, 일상하면서 떡밥풀고, 그러다가 일 와장창 쏟아지면서 당초에 20일날 끝내려던 게 실패해버렷어... sad.
>>894 사실 둘이 썰매 타고 가다가 튕겨나가는 거 꼭 해보고 십엇는데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소년 둘이서 눈밭에서 뒹구는 거 구도 좋잖아,,
🤔 난 근데 슌이 그러는 게 운동요리외길 살아와서 그런 거 갓아서 그건 괜찮앗어 친해지면 서로 놀리고 우스갯소리도 하는 동갑내기 친구 될 거 같아서 좋고?!
그리고 일본식 밥메뉴 찾아보고 리뷰 쓰는 일도 재밋엇어 난 밥에 진심이거든,,, 나도 덕분에 즐거웟삼요
>>896 섬머포켓 명작이지,,
하지만 전 같은 어장 시트캐잖아요...!!!
규칙을 어길 수는 없어요.
라는 느낌으로,,
애초에 나부터가 제 꿈은 하렘왕이고, 전직 의자왕입니다. 하는 타입이라 먼가 오해 부르기가 싫엇어
>>893 기록 찾아보니까 3월 초부터 잡고 있었네... 스키장 지나는 거 기다리고, 일하고, 일상하면서 떡밥풀고, 그러다가 일 와장창 쏟아지면서 당초에 20일날 끝내려던 게 실패해버렷어... sad.
>>894 사실 둘이 썰매 타고 가다가 튕겨나가는 거 꼭 해보고 십엇는데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소년 둘이서 눈밭에서 뒹구는 거 구도 좋잖아,,
🤔 난 근데 슌이 그러는 게 운동요리외길 살아와서 그런 거 갓아서 그건 괜찮앗어 친해지면 서로 놀리고 우스갯소리도 하는 동갑내기 친구 될 거 같아서 좋고?!
그리고 일본식 밥메뉴 찾아보고 리뷰 쓰는 일도 재밋엇어 난 밥에 진심이거든,,, 나도 덕분에 즐거웟삼요
>>896 섬머포켓 명작이지,,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0:25
명작이라고는 하는데 전 본 적 없어요. 무슨 내용인지도 몰라요.
애니 나온다고 해서 그것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라프텔밖에 못 봐. 어째서!! 8ㅁ8
애니 나온다고 해서 그것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라프텔밖에 못 봐. 어째서!! 8ㅁ8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0:38
>>8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889 나는... 즉석으로 지르는데 결과적으로는 서사 회수까지 다 끝냈다는 게 넘 대단하게 느껴져.....
아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정말 >추남<이에요(긍정적)
응 나도 화해 하고 싶었는데.......... 링화도 서사적으로는 화해할 수 있었으려나??? 본인도 그동안 누구랑 싸운 적도 없고 화해한 적도 없어서 뚝딱거릴 뿐이라서 어느날 집안에서 쭈뼛거리면서 눈치 보다가 슬그머니 나타남... 그리고 삐질거리면서 화해 신청 했을 것 같은데🤔
앗 인사 깜빡했어
아쿠주도 하이~~~~
>>889 나는... 즉석으로 지르는데 결과적으로는 서사 회수까지 다 끝냈다는 게 넘 대단하게 느껴져.....
아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정말 >추남<이에요(긍정적)
응 나도 화해 하고 싶었는데.......... 링화도 서사적으로는 화해할 수 있었으려나??? 본인도 그동안 누구랑 싸운 적도 없고 화해한 적도 없어서 뚝딱거릴 뿐이라서 어느날 집안에서 쭈뼛거리면서 눈치 보다가 슬그머니 나타남... 그리고 삐질거리면서 화해 신청 했을 것 같은데🤔
앗 인사 깜빡했어
아쿠주도 하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1:03
>>887 솔직히 딱 한 번 짜증난 적 있긴 했었는데 매번 새벽 늦게 퇴근하시는거 알고 있으니까요... 사람이 그런 출퇴근을 매번 하면... 아무래도... 이해합니다... 전 괜찮아요...
20분 남았는데 우리팀 경기력 때문에 돌겠어서 레스를 못쓰겠네 (우리팀)아 협조좀 해주십쇼...
20분 남았는데 우리팀 경기력 때문에 돌겠어서 레스를 못쓰겠네 (우리팀)아 협조좀 해주십쇼...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1:29
히키주랑.. 일상 중단되긴 했는데
죽은 걸 인지했을 때랑
그 레스를 바꿔서 살려달라고 했을 때의 심경이 좀 궁금해지네요.
죽은 걸 인지했을 때랑
그 레스를 바꿔서 살려달라고 했을 때의 심경이 좀 궁금해지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2:09
시간이 시간이기에 새 판은 만들지 않을 예정이에요.
이제 다들 마무리를 하시고 서로 바이바이 할 준비를 하도록 해요.
....8ㅁ8
이제 다들 마무리를 하시고 서로 바이바이 할 준비를 하도록 해요.
....8ㅁ8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2:18
크아앗
아니 잠깐
플로우 왜케 못 따라가겠지 살려줘잇
아니 잠깐
플로우 왜케 못 따라가겠지 살려줘잇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2:28
>>896 😭 저도 막연하게 던져봤던 시트였지만.. 캡틴하고 참치분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굴렸어요. 빛나는 아이들 사이에 특색 없는 평범한 아이로 관찰자 시점처럼 가볍게 굴려볼까 했는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점점 하나씩 살도 붙여가고.. 관계도도 쌓아가고. 한가지 후회되는거라면 너무 소극적으로 일상 사리거나 가벼운 말에도 혼자 움찔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래도 같이 함께 놀아주신 내옆신 참치분들한테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4:38

아쉬워
모두 안녕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5:00
>>8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이제 못볼 것처럼 울다가 n년 후에 돌아오면 유카 그것 다 잊고 팔 잔뜩 벌려서 콩콩 뛰면서 인사하고 반겨줄 것 같지!!
졸업식날 눈물파티 하는 두 사람 보면서 토모가 둘이 왜저러나 할 것 같은 적폐 ㅋㅋㅋㅋㅋㅋㅋㅋ
>>895
분명 콘서트 감명깊게 남았을테니 주변에 다 얘기하고 다녔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
미츠루한테도 분명 얘기했을 것 같은데!!!! 찾아본 척 알려준다니 후후 역시 미츠루 답달까 싶기도 하고~!!
>>899
ㅋㅋㅋㅋㅋㅋㅋ 으에엥 오해 부를 일 없었을거 같은데!!!
그래도 상상만으로 재밌을 것 같은 걸~~~~
진짜 차드랑 못만나봐서 아쉬웅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이제 못볼 것처럼 울다가 n년 후에 돌아오면 유카 그것 다 잊고 팔 잔뜩 벌려서 콩콩 뛰면서 인사하고 반겨줄 것 같지!!
졸업식날 눈물파티 하는 두 사람 보면서 토모가 둘이 왜저러나 할 것 같은 적폐 ㅋㅋㅋㅋㅋㅋㅋㅋ
>>895
분명 콘서트 감명깊게 남았을테니 주변에 다 얘기하고 다녔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
미츠루한테도 분명 얘기했을 것 같은데!!!! 찾아본 척 알려준다니 후후 역시 미츠루 답달까 싶기도 하고~!!
>>899
ㅋㅋㅋㅋㅋㅋㅋ 으에엥 오해 부를 일 없었을거 같은데!!!
그래도 상상만으로 재밌을 것 같은 걸~~~~
진짜 차드랑 못만나봐서 아쉬웅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5:09
코우주도 안녕하세요! 자. 코우주도 마지막에.. 일댈 찔러보고 싶은 이나 솔직히 이 캐릭터 눈이 많이 가서 앓이 했다 하는 이 있었나요? (마이크 가져가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5:15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5:19
앗 그리고 맞아
역시 슌이랑도 밥 얘기라든지 그냥 종종 들르는 손님으로서 평범하게 도란도란 얘기해보고 싶었지..........🤤
>>896 노래 얼른 들을게
우웃...................... 시간이 부족해서 지금 최대한 모터 달고 있는지라 길게 말은 못하겠지만.....................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캡틴이 늘 중심을 잡아 준 덕분도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고마웠고 정말 즐거웠어 다들 사랑해...🥰
역시 슌이랑도 밥 얘기라든지 그냥 종종 들르는 손님으로서 평범하게 도란도란 얘기해보고 싶었지..........🤤
>>896 노래 얼른 들을게
우웃...................... 시간이 부족해서 지금 최대한 모터 달고 있는지라 길게 말은 못하겠지만.....................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캡틴이 늘 중심을 잡아 준 덕분도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고마웠고 정말 즐거웠어 다들 사랑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5:23
>>901 아 이거 보고 활짝 웃음
뭔가 셋이 밥맛 떨어지게 굴고 잇어서 코우가 극대노하고 고래폼으로 사자대면 화해 테이블 깔아주는 상상해버렷어
그리고 차드주도
서사 확정해주고 지금의 차드가 잇도록 해준 요우주한테 너무 고맙구(어떤의미론 가장 많이 대가리 박아야하는 분이지..)
그리고 파동이랑 관측이라고?! 비 벼 야 해 하고 추근덕댓는데 맛잇는 혐관 말아주고, 맞아도 준 츠무기주한테도 고마워
시꺼먼 음기여자들아 행복해야돼
그리고 가족만들어준 지아주랑 우리 무리수 잘 받아준 코우주 고마워,, 하늘에서 보고잇지 시라나미테이 나 그날 이후로 그 무엇도 잃지 않아 ㅅㅂ 성공해서 돌아올께 R.I.P(Rhythm in Pleasure라는 뜻) 시라나미테이
아자아자화이팅
뭔가 셋이 밥맛 떨어지게 굴고 잇어서 코우가 극대노하고 고래폼으로 사자대면 화해 테이블 깔아주는 상상해버렷어
그리고 차드주도
서사 확정해주고 지금의 차드가 잇도록 해준 요우주한테 너무 고맙구(어떤의미론 가장 많이 대가리 박아야하는 분이지..)
그리고 파동이랑 관측이라고?! 비 벼 야 해 하고 추근덕댓는데 맛잇는 혐관 말아주고, 맞아도 준 츠무기주한테도 고마워
시꺼먼 음기여자들아 행복해야돼
그리고 가족만들어준 지아주랑 우리 무리수 잘 받아준 코우주 고마워,, 하늘에서 보고잇지 시라나미테이 나 그날 이후로 그 무엇도 잃지 않아 ㅅㅂ 성공해서 돌아올께 R.I.P(Rhythm in Pleasure라는 뜻) 시라나미테이
아자아자화이팅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5:26
코우주 다시 리하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6:33
음. 12시에 그냥 얄짤없이 닫으려고 했는데 그냥 깔끔하게 1001이 채워질때까지만으로 할게요.
다들 지금 할 이야기 넘치는 것 같은데 막막 급하게 레스 올리시는 것 같아서...
어차피 별 차이도 없을 것 같고!
다들 지금 할 이야기 넘치는 것 같은데 막막 급하게 레스 올리시는 것 같아서...
어차피 별 차이도 없을 것 같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6:44
>>903 죽은 걸 인지함) 조금 복잡미묘한 심경이 되어서 마코마코가 김히키를 마코토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보고... 어 잠깐 마코마코 질문이 잘 기억이 안 나기는 하는데 여하튼 결과적으로 ㅇㅉㅌㅂ에 가까운 반응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잇
살려달라함) 사실 답레 이었으면 이쪽으로 이엇을 것 같아. 현생 이슈로 잇지 못햇지만 말이야 미안해잇........ 다른 의미로 복잡미묘한 심경이 되지 않았을까. 와! 고양이 살앗다! 와! 짐짝 생겼다! 에 가까운 전개니까wwww
살려달라함) 사실 답레 이었으면 이쪽으로 이엇을 것 같아. 현생 이슈로 잇지 못햇지만 말이야 미안해잇........ 다른 의미로 복잡미묘한 심경이 되지 않았을까. 와! 고양이 살앗다! 와! 짐짝 생겼다! 에 가까운 전개니까wwww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7:19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48:19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0:07
산장해서 떠오르는 건데 그때 찌르기가 참 복잡했었어요. 정말로.
제가 그때 정리했던 파일이 지금 지워졌는지 보이질 않는데...
A->B->C->D->A
이런 느낌이 좀 많아서 어..뭐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차드를 찌른 이가 꽤 많았어요. 3명이었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제가 그때 정리했던 파일이 지금 지워졌는지 보이질 않는데...
A->B->C->D->A
이런 느낌이 좀 많아서 어..뭐지? 이런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차드를 찌른 이가 꽤 많았어요. 3명이었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0:59
내옆신배 별장에서 가장 끝내주는 시간을 만들어줄 거 같은 캐 1위에 등극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어장에서도 맛있게 말아드리겠습니다.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1:11
>>899 맞아요.. 😭 차드 만난 기점으로 해서 다시 웃음 틔울 계기가 많아졌으니까 정말정말 큰 선물 받았다구 생각해요. 저도 관심사가 그쪽이다보니 먼가 일상 돌릴때 얘기 나누는것보단 너무 요리 얘기만 하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있지만.. 언젠가 차드하고 꼭!! 돌려보고 싶다는 소원.. 성취하고 마무리해서 저는 기쁜 피끄민이 될 수 잇슬거 같애요 😇 귀엽고 가끔은 덤벙대지만 멋질땐 멋진 우리 삼춘.. 최고엿슴..
>>902 먼가 초반에 캐릭터 어떻게 잡을지 모를때 막 던지다보니 잘못 걸렸던게.. 😭 막 자꾸 생각에 남다보니까 아쿠주 바짓단만 질질 끌고 다녔는데요.. 이 못된 참치 아량 넓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정주행 해보는데 과거로 돌아가서 뿅망치로 뒤통수 때려주고 싶엇슴..
암튼 키요에게도 어두운 비하인드 스토리 여럿 있는 것 같던데 엔딩 후에도 너무 슬픈 얘기보단 코우 할부지랑 같이 둥가둥가 즐거운 일힐물스러운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902 먼가 초반에 캐릭터 어떻게 잡을지 모를때 막 던지다보니 잘못 걸렸던게.. 😭 막 자꾸 생각에 남다보니까 아쿠주 바짓단만 질질 끌고 다녔는데요.. 이 못된 참치 아량 넓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정주행 해보는데 과거로 돌아가서 뿅망치로 뒤통수 때려주고 싶엇슴..
암튼 키요에게도 어두운 비하인드 스토리 여럿 있는 것 같던데 엔딩 후에도 너무 슬픈 얘기보단 코우 할부지랑 같이 둥가둥가 즐거운 일힐물스러운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1:58
>>918 그중 하나가 저에요 히히 차드랑 토고중에 엄청 고민햇섯는데........ 토고는 자주 만날것 같아서 삼춘 골랐엇슴.. 근데 토고 못만났네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2:35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2:36
사실 저도 기억이 안나요.(?) 무슨.. 질문이었더라..
ㅇㅉㅌㅂ같은 말 했으면... 이자식 히키가 싫어할 만한 짓거리 하려 했을지도 모르겠군.. 그래도 다른 방향이었을 거고.. 안해서 다행이다(?)
그래도 인연을 끊어버리겠다나(*실제로 할 수 없긴 하지만) 돌아갈 곳을 없애버린다 그런 짓거리는 좀 그렇잖아요(?)
ㅇㅉㅌㅂ같은 말 했으면... 이자식 히키가 싫어할 만한 짓거리 하려 했을지도 모르겠군.. 그래도 다른 방향이었을 거고.. 안해서 다행이다(?)
그래도 인연을 끊어버리겠다나(*실제로 할 수 없긴 하지만) 돌아갈 곳을 없애버린다 그런 짓거리는 좀 그렇잖아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3:54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4:48
situplay>3150>889 나도 직접 돌려보지 않아서 정확히 상황이 어떻게 되었을지............ 는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김히키가 먼저 김차드한테 들이닥쳐서 냅다 붙잡아서 관자놀이 확인하는 선레 같은 걸 망상해본 적은 있어🤔 그러고서 얼레벌레 대화 이어나가는 느낌이었을까 싶었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말인데, 결국 끝까지 줄 기회를 잡질 못해서. 은색 펜던트 줬을 거래~
랜덤 선물로 받은 반지와 어쩐지 어울리는 느낌이라면 yes 오너적으로는 의도한 게 맞음
situplay>3150>923 크하하하학 완전 미움 샀잖아 김히키 인생은 마코토야(?
그래서 김히키주 뇌속에서는 일단 고양이 살려달라고 하고 짐짝 생겨서 시라나미테이로 돌아가는 전개지 않았으려나~ 망상은 하고 있어(?
이 경우엔 마코마코는 어떻게 반응해줬으려나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말인데, 결국 끝까지 줄 기회를 잡질 못해서. 은색 펜던트 줬을 거래~
랜덤 선물로 받은 반지와 어쩐지 어울리는 느낌이라면 yes 오너적으로는 의도한 게 맞음
situplay>3150>923 크하하하학 완전 미움 샀잖아 김히키 인생은 마코토야(?
그래서 김히키주 뇌속에서는 일단 고양이 살려달라고 하고 짐짝 생겨서 시라나미테이로 돌아가는 전개지 않았으려나~ 망상은 하고 있어(?
이 경우엔 마코마코는 어떻게 반응해줬으려나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5:10
안녕.. 마지막이라 와봤어. 막판 가서 접속률이 훅 떨어졌네..모두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갑자기 여유를 찾았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75 레스 정도니까요.
천천히 할 이야기가 있으면 다 하시고 가세요.
천천히 할 이야기가 있으면 다 하시고 가세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5:59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토닥토닥)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못다말 하고 가시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6:13
미유키주도 안녕 어서와! 막판은 다들 비슷했으니까 괜찮아 남은 얘기 털고 잘 마무리 하면 되는거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7:09
못다말이라~ 코가네랑 일상과 관계를 너무 묵히다 좀 아쉽게 끝난 거 정도? 내가 캐를 좀 더 잘 굴릴 수 있어야하는데 너무 미숙했던 것 같아..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7:12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8:29
하지만 미유키는 충분히 캐어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특유의 이누타마시님 러브적인 모습도 그렇고... 솔직히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8:38
>>926 미유키주 어서오세요~!! 저 예전부터 언급한거지만 미유키 설정 엄청 제 취향이어서 덕캐엿슴.. 못돌려본건 아쉽지만 그래두 미유키라는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8:57
어서와
>>931 그러게 아쉬워. 🥺 슌이랑도 재밌었을 거 같았는데 말야. 아이누 핏줄인 것도 그렇고.....
>>931 그러게 아쉬워. 🥺 슌이랑도 재밌었을 거 같았는데 말야. 아이누 핏줄인 것도 그렇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8: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다들 갑자기 침착해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래...
앗 미유키주도 어서와~~~~~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히히🥰
미유키주 대학교 일정 때문에 바쁘기도 했으니까 말이지~
앗 미유키주도 어서와~~~~~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히히🥰
미유키주 대학교 일정 때문에 바쁘기도 했으니까 말이지~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0:00
미유키를 의상실에 데려가서 초-미소녀로 꾸며주고 싶단 깊디 깊은 욕망이 있었지..후후..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0:23
고양이를 살려달라고 하면 그에 상응하는 걸 줄 수 있냐고 물어보긴 하지만 그 답이 무엇이든 간에 잠깐 침묵하다가 살려줄 거고, 짐짝이 생겨서 돌아간다면..
조금은.. 미루거나.. 독립적으로 있어도 상관없을까.. 같은 생각을 했겠죠.
그 상응하는 것의 답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설화를 따라간다면 깨달음을 준다는 계열이긴 하고..
생명의 가치 설화라고 해서, 약간 인도계 설화였나... 한 생명의 가치는 다른 한 생명으로 동등하다.. 뭐 그런 설화가 있음.
조금은.. 미루거나.. 독립적으로 있어도 상관없을까.. 같은 생각을 했겠죠.
그 상응하는 것의 답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설화를 따라간다면 깨달음을 준다는 계열이긴 하고..
생명의 가치 설화라고 해서, 약간 인도계 설화였나... 한 생명의 가치는 다른 한 생명으로 동등하다.. 뭐 그런 설화가 있음.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1:21
코하코하~
미하미하~
그래도 다들 마지막에라도 봐서 좋다
situplay>3150>910 운명대로만 살면 당연히 가인박명할 팔자지 김히키도😊
링화, 덕분에 그런 운으로부터 비껴간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야츠메 혈통은 가문에 저주처럼 뿌리박힌 불운에 마치 발악하는 것처럼 어떤 짓이라도 해서 살아남고 또 살아남고, 그렇게 살아남은 유전자를 번식한 족속들이거든. 그런 광기에 가까운 독기를 핏줄로써 물려받아 설령 혼자였다고 해도 끈질기게 살아남았을 것, 이라고 생각해🤔
그것이 행운이냐고 하면 긍정하기 어렵지만
미하미하~
그래도 다들 마지막에라도 봐서 좋다
situplay>3150>910 운명대로만 살면 당연히 가인박명할 팔자지 김히키도😊
링화, 덕분에 그런 운으로부터 비껴간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야츠메 혈통은 가문에 저주처럼 뿌리박힌 불운에 마치 발악하는 것처럼 어떤 짓이라도 해서 살아남고 또 살아남고, 그렇게 살아남은 유전자를 번식한 족속들이거든. 그런 광기에 가까운 독기를 핏줄로써 물려받아 설령 혼자였다고 해도 끈질기게 살아남았을 것, 이라고 생각해🤔
그것이 행운이냐고 하면 긍정하기 어렵지만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1:40
>>916
역시 미츠루야 ㅋㅋㅋㅋ!!! 유카 링크 보내준거 백퍼 샀을게 분명함!
그리고 고맙다구 리뷰도 확실하게 해서 보내줫을듯 히히
>>918
산장 찌르기 진짜 궁금하다.......
그런데 차드 인기인....?! 역시 차드야(?
사실 나 마지막이라서 말하는 거지만
슌토고 주식 샀는데.............(?
>>924
아 진짜 스레 초반때 생각난다.......
코우랑 이치카 일상보면서 진짜 엄빠미소 지으면서 둘이 너무 귀엽다 생각했었는데 흑흑
>>926
미유키주!!!!!!!! 어서와!!!!!!
마지막에라도 얼굴 봐서 좋다!
미유키랑 만나기도 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진짜 미유키랑 선관 짜면서 후유카도 풍성해져서 너무 기뻤다구
스레 엔딩 나고 나서도 같이 이누타마시 신사 참배하고 그럴 거라고 생각해 흑흑
역시 미츠루야 ㅋㅋㅋㅋ!!! 유카 링크 보내준거 백퍼 샀을게 분명함!
그리고 고맙다구 리뷰도 확실하게 해서 보내줫을듯 히히
>>918
산장 찌르기 진짜 궁금하다.......
그런데 차드 인기인....?! 역시 차드야(?
사실 나 마지막이라서 말하는 거지만
슌토고 주식 샀는데.............(?
>>924
아 진짜 스레 초반때 생각난다.......
코우랑 이치카 일상보면서 진짜 엄빠미소 지으면서 둘이 너무 귀엽다 생각했었는데 흑흑
>>926
미유키주!!!!!!!! 어서와!!!!!!
마지막에라도 얼굴 봐서 좋다!
미유키랑 만나기도 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진짜 미유키랑 선관 짜면서 후유카도 풍성해져서 너무 기뻤다구
스레 엔딩 나고 나서도 같이 이누타마시 신사 참배하고 그럴 거라고 생각해 흑흑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3:29
모두 마지막으로 안녕~ 나도 슌이란 활기찬 친구와 스레 함께해서 즐거웠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3:48
12시가 지났고 저도 이제 캡틴의 자리가 끝이 났네요. 이제는 공식적으로 내옆신은 끝났고 남은 것은 1001까지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거니까.
그러니까 나 이제 캡틴 아니니까 반말 해도 되는 거 맞지? (갸웃)
(끌려가버림)
그러니까 나 이제 캡틴 아니니까 반말 해도 되는 거 맞지? (갸웃)
(끌려가버림)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4:16
>>934 먼가 신적인 모먼트 관련된 얘기도 많이 나눠보고 싶었구요 그쵸.. 😭 코우 정말 청순하면서 귀엽구 먼가 겉모습과 다르게 안은 지긋한 할부지라 그런 반전매력도 많았구.. 깨방정은 자주 안떨었지만 일상 굴리는거 염탐하면서 몇번이나 히죽거렸는지 몰라요 히히..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4:40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5:26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6:01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7: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쭉 존대 쓰던 이들이었는데 갑자기 반말 쓰려니까 묘하게 어색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다시 한번 진짜 수고 많았고 정말로 즐거웠어!!
여담인데 미유키와 못 돌려본 것도 조금 아쉽긴 해.
각각 다른 신을 모시는 이로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특히 이누타마시는 시로이유키히메가 나름대로 눈여겨보는 신이기도 했고..ㅋㅋㅋㅋ 그런 면에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뭔가 타이밍이 항상 맞지 않았네. 아쉬워라.
쭉 존대 쓰던 이들이었는데 갑자기 반말 쓰려니까 묘하게 어색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다시 한번 진짜 수고 많았고 정말로 즐거웠어!!
여담인데 미유키와 못 돌려본 것도 조금 아쉽긴 해.
각각 다른 신을 모시는 이로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특히 이누타마시는 시로이유키히메가 나름대로 눈여겨보는 신이기도 했고..ㅋㅋㅋㅋ 그런 면에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뭔가 타이밍이 항상 맞지 않았네. 아쉬워라.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8:50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8:53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9:14
나도 생각보다 못 돌린 사람들이 많았네..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09:36
>>939 토고.. 매력 넘쳤죠 😭 전 치토세도 좋았어요.. 둘 다 정말 한번쯤 돌려보고 싶었는데........ 매번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돌려본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쉬워서... 스키장 이후로도 자주 만날 날이 있지 않을까 차드랑 토고중에 찌르기 엄청 고민하기도 했었구요.. 크아아아악 (폭발)
>>940 항상 미유땅 볼때마다 먼가 그 불교 특유의 까리한 굿즈들과 멘트들이 떠올랏섯는데 히히.. 먼가 종교에 진심이면서도 인싸이면서도 4차원이면서도~ (중략) 이런저런 마싯는 요소들이 왕창 섞여서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였어요 미유키..! 나중에 다른 즐거운 자리에서 또 뵀으면 좋겠네요..!
>>940 항상 미유땅 볼때마다 먼가 그 불교 특유의 까리한 굿즈들과 멘트들이 떠올랏섯는데 히히.. 먼가 종교에 진심이면서도 인싸이면서도 4차원이면서도~ (중략) 이런저런 마싯는 요소들이 왕창 섞여서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였어요 미유키..! 나중에 다른 즐거운 자리에서 또 뵀으면 좋겠네요..!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0:37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1:15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3:22
🤔 스키장때 차드 찌른 또 한 명은 저군요
스키장 아니면 차드랑 일상 돌릴 일 없을 것 같았어서? 그랬던 기억이
스키장 아니면 차드랑 일상 돌릴 일 없을 것 같았어서? 그랬던 기억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4:18
어쩌면 4명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기억이 애매해. 그때 저장해둔 거 날아가서 없는 것이 아쉽네.
어쨌든 차드가 제일 많이 찔리긴 했어.
사실 기억이 애매해. 그때 저장해둔 거 날아가서 없는 것이 아쉽네.
어쨌든 차드가 제일 많이 찔리긴 했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5:10
>>951 절부터 해보거라 (?)
키요키요주 안녕 안녕. 현생은 좀 괜찮니.
키요키요주 안녕 안녕. 현생은 좀 괜찮니.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5:13
situplay>3150>937 오....... 그렇게 되는구나 그런데 독립적이라든가 한 생명의 가치는 다른 한 생명으로 동등하다 라는 점이 어쩔 수 없이 신경쓰이는걸.......... 김히키 고양이 살리고 지가 죽는 거야?(?
situplay>3150>947 토가미네도 고유한 피가 진한 것 같아서 먹느라 맛있었다구............ 쌍둥이에 얽혔다는 이야기라든가 한 쌍둥이의 단명을 마치 대가로 삼은 것처럼 다른 쌍둥이가 장수한다는 이야기도 굉장히 일본틱하고(주관적) 무지 좋느를 주네............. 응.................😇(승천
situplay>3150>954 우와아 반모 캡틴 어색해
김히키주도 반모할 때 이 정도의 어색함이었으려나 이게 거울치료?(장난
situplay>3150>947 토가미네도 고유한 피가 진한 것 같아서 먹느라 맛있었다구............ 쌍둥이에 얽혔다는 이야기라든가 한 쌍둥이의 단명을 마치 대가로 삼은 것처럼 다른 쌍둥이가 장수한다는 이야기도 굉장히 일본틱하고(주관적) 무지 좋느를 주네............. 응.................😇(승천
situplay>3150>954 우와아 반모 캡틴 어색해
김히키주도 반모할 때 이 정도의 어색함이었으려나 이게 거울치료?(장난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6:13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7:06
>>955 응 차드식 도게자 판치라 어게인.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7:13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7:47
1001까지 연장했지만 그래도 이제 960이네. 41개 남았나.
슬슬 마지막 인사할 사람들은 인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안할 이는 안해도 상관없고!
슬슬 마지막 인사할 사람들은 인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안할 이는 안해도 상관없고!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7:50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8:44
>>959 ㅋㅋㅋㅋ 상상만해도 재밌을 것 같잖아!
미유키: 이게 정말 나..? 이누타마시님께서 좋아하시려나..?
미유키: 이게 정말 나..? 이누타마시님께서 좋아하시려나..?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19:53
>>956 고유적이고 엑조틱하면서도 특유의 폐쇄감이 없는, 독특한 가문으로 이것저것 생각했던게 많았어서 ㅋㅋㅋ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좀 더 탄탄한 과거사도 쓸 수 있었을거 같아 마코미츠의 전생 같은 쌍둥이가 있었다던가 없었다던가? ㅋㅋㅋㅋ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1:51
>>962 미츠루라면 억지로 변신시키려 하지 않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도 이누타마시님을 섬기는 자로서 해야 할 일인거야- 라며 살살 구슬려가며 했을거 같아
장기적으로는 미유키가 아름다운 교주님이 되도록 프로듀싱하는것이다...케케케
장기적으로는 미유키가 아름다운 교주님이 되도록 프로듀싱하는것이다...케케케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2:35
키요랑도 청춘스포츠물스러운 먼가 해보고 싶었는데 🥺 먼가 인터하이 같이 준비해보고 싶었단 말이죠..!!
그때만 해두 슌쪽도 인터하이 자체가 삶의 목표였던 느낌이었으니까.. 이런저런 얘기 나눠보면서 반농반진으로 다시 운동 시작해보는거 어떠겠냐구, 그런 말 나눠봤음 했는데
그때만 해두 슌쪽도 인터하이 자체가 삶의 목표였던 느낌이었으니까.. 이런저런 얘기 나눠보면서 반농반진으로 다시 운동 시작해보는거 어떠겠냐구, 그런 말 나눠봤음 했는데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2:48
나 그래도 슌이 청춘 불태운 독백들이 너무너무 조앗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3:13
>>947
적당히 하라고 하면서 붙들려 있을 미츠루 ㅋㅋㅋㅋ
귀여워!!!! (꼭끄랑
으아아아아악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그래도 다들 모여서 떠들썩하게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진짜 너무 아쉽지만 나도 나름 최선을 다해 굴렸으니까 이제 놓아줘야지...!
진짜 스레 러닝할 수 있어서 그리고 매력적인 캐들이랑 서로 만나면서 서사 쌓아갈 수 있어서 진짜 행복했어.
그래서 후유카도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진짜 다들 덕캐였고...... 다음에 상판에서 계속 보면서 익명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토모주 캡으로서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는...... 내일의 일이 있으므로 들어가봐야 하니까 흑흑
1001 다 채워질 때까지 있고 싶은데...!!!!!
으읏.... 링히링 일댈 내가 주시할테니까 긴장해라!!
다들 행복하구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현생 힘내구 파이팅하자!
좋은 꿈 꾸구 좋은 밤 그리고 좋은 새벽!
적당히 하라고 하면서 붙들려 있을 미츠루 ㅋㅋㅋㅋ
귀여워!!!! (꼭끄랑
으아아아아악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그래도 다들 모여서 떠들썩하게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진짜 너무 아쉽지만 나도 나름 최선을 다해 굴렸으니까 이제 놓아줘야지...!
진짜 스레 러닝할 수 있어서 그리고 매력적인 캐들이랑 서로 만나면서 서사 쌓아갈 수 있어서 진짜 행복했어.
그래서 후유카도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진짜 다들 덕캐였고...... 다음에 상판에서 계속 보면서 익명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토모주 캡으로서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는...... 내일의 일이 있으므로 들어가봐야 하니까 흑흑
1001 다 채워질 때까지 있고 싶은데...!!!!!
으읏.... 링히링 일댈 내가 주시할테니까 긴장해라!!
다들 행복하구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현생 힘내구 파이팅하자!
좋은 꿈 꾸구 좋은 밤 그리고 좋은 새벽!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3:13
>>964 ㅋㅋㅋㅋ... 어두우면서도 너무나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이자나! 진짜 퀸카를 향해 나아가는 미유키!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3:29
후유카주도 잘자~ 즐거웠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3:57
잘 가. 후유카주! 그간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내일 일도 화이팅하고!!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4:28
다들 고마웠고
특히 캡쨩 사실상 4개월에 가까운 기간 동안 어장 이끌어주느라 무지 고마웠어🥰
물론 아쉬운 점도 있고 미련이 남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어가는 것 같아 전부 하나같이 매력덩어리라 덕질하느라 무척이나 즐거웠어
응
겨울이었다...............,
특히 캡쨩 사실상 4개월에 가까운 기간 동안 어장 이끌어주느라 무지 고마웠어🥰
물론 아쉬운 점도 있고 미련이 남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어가는 것 같아 전부 하나같이 매력덩어리라 덕질하느라 무척이나 즐거웠어
응
겨울이었다...............,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4:33
>>911 사실 몇번 일상 찔러보고 싶었던적 있었는데요..! 먼가 재밌게 티키타카 드릴 용기가 안나서 😭 몇번이고 거두곤 했네요.. 이제 와서 말하는거지만..
링화 씐나앵무 저세상 텐션 보고 싶었는데 크아아아앗 하지만 상상속으로 이미 n번 봤으니까 ok입니다..
링화 씐나앵무 저세상 텐션 보고 싶었는데 크아아아앗 하지만 상상속으로 이미 n번 봤으니까 ok입니다..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5:37
>>967 미츠루 : 야 이 기지배야 숨막힌다굿 (꾸깃)
후유카주도 그동안 고생했고 수고했구 현생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
마지막으로 잘 자 안녕 :)
후유카주도 그동안 고생했고 수고했구 현생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
마지막으로 잘 자 안녕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5:45
진짜로 엔딩이네요...🥺 뭔가 이치카 이름이 언급이 많이 되어서 감사하기도하구 아쉽기도하구 그렇습니다...... 다들 진짜로 수고 많으셨어요🥰 만들어질 일댈도 열심히 구경가구 할테니깐요,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6:32
후쨩주 잘자~ 함께하며 즐거웠다고🥰
일댈은 이쪽이야말로 스토킹할 테니까 각오하는 게 좋아(?
일댈은 이쪽이야말로 스토킹할 테니까 각오하는 게 좋아(?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6:50
>>959 😮
뭣
나진짜놀라서입떡벌림................................... 너........너무 완벽하게 구성된 운명이라서 나지금 울고 있어...............
그래도 미츠루는 죽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신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니까 그걸 위안 삼아야겠는걸... 비록 인간 시절의 미츠루와는 다른 신이 되겠지만 아무리 다르다 해도 미츠루는 미츠루라고 생각하니까😌
여담인데, 링화가 나중에 신이 된 미츠루를 만나더라도 이렇게 생각할 것 같네~ 유키히메님이랑 얘기한 결과 작별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거라고 수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영원히 못 만나는 것보단 다른 존재가 되었더라도 다시 만나는 쪽이 더 좋으니까! 링화를 기억 못하고 친하게 안 지내 주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좋다고 히히 할 것 같은 느낌
뭣
나진짜놀라서입떡벌림................................... 너........너무 완벽하게 구성된 운명이라서 나지금 울고 있어...............
그래도 미츠루는 죽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신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니까 그걸 위안 삼아야겠는걸... 비록 인간 시절의 미츠루와는 다른 신이 되겠지만 아무리 다르다 해도 미츠루는 미츠루라고 생각하니까😌
여담인데, 링화가 나중에 신이 된 미츠루를 만나더라도 이렇게 생각할 것 같네~ 유키히메님이랑 얘기한 결과 작별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거라고 수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영원히 못 만나는 것보단 다른 존재가 되었더라도 다시 만나는 쪽이 더 좋으니까! 링화를 기억 못하고 친하게 안 지내 주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좋다고 히히 할 것 같은 느낌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7:05
이치카주도 잠깐이었지만 만나서 즐거웠어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길 바라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8:00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 분위기이고 레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
나는 위에서 인사를 마쳤으니까 더 인사를 할 것도 없으니 슬슬 마무리짓도록 할게!
다들 정말로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지내길 바랄게! 히키링화 일댈은 내가 주기적으로 관전할거야! ㅋㅋㅋㅋㅋ 보는 이 이걸로 2명은 확정이다!
다들 즐겁게 놀아줬기에 4기를 마칠 수 있었어. 마무리 잘 하게 해줘서 고맙고 내옆신이 또 있을진 솔직히 모르겠지만 이전에 열어줬던 유니버스는 그냥 없던 것으로 하고 설정은 내가 다시 챙겨갈게. 다만 나 말고 내옆신 시리즈를 정식으로 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못다말로 불러서 이야기만 해주면 열 수 있게 할 생각이야.
일단 내가 할 말은 이 정도로 끝낼게! 다들 잘 자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정말로 고마웠어!!
나는 위에서 인사를 마쳤으니까 더 인사를 할 것도 없으니 슬슬 마무리짓도록 할게!
다들 정말로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지내길 바랄게! 히키링화 일댈은 내가 주기적으로 관전할거야! ㅋㅋㅋㅋㅋ 보는 이 이걸로 2명은 확정이다!
다들 즐겁게 놀아줬기에 4기를 마칠 수 있었어. 마무리 잘 하게 해줘서 고맙고 내옆신이 또 있을진 솔직히 모르겠지만 이전에 열어줬던 유니버스는 그냥 없던 것으로 하고 설정은 내가 다시 챙겨갈게. 다만 나 말고 내옆신 시리즈를 정식으로 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못다말로 불러서 이야기만 해주면 열 수 있게 할 생각이야.
일단 내가 할 말은 이 정도로 끝낼게! 다들 잘 자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정말로 고마웠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8:37
모두 안녕. 어디에 있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든. 항상 행복하고 건강 하길 바라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8:49
>>965 환상의 인터하이 루트 여기 있었군요 😌 스포츠에 몸 담은 계기가 비슷한 둘이니 재미있었을지도...
3개월간 즐거웠습니다 😌 다들 즐거운 상판생활 하시고 평안한 현생 보내시길-!
3개월간 즐거웠습니다 😌 다들 즐거운 상판생활 하시고 평안한 현생 보내시길-!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29:39
이치카주도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반가워~
몸치 이치카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톰쨩주도 잘자~ 진짜 고마웟어잇
톰후 일댈도 만날 스토킹할 테니까 그쪽에서도 잘 부탁할게(?
톰바톰바~
몸치 이치카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톰쨩주도 잘자~ 진짜 고마웟어잇
톰후 일댈도 만날 스토킹할 테니까 그쪽에서도 잘 부탁할게(?
톰바톰바~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1:02
situplay>3150>956
그거는 설화적인 거니까요. 물론 생명의 값어치와 그것을 빗나가게 하는 건 뭐 이것저것 대가도 있겠지만 그건 히키 쪽이 아니르 마코토쪽 부담이고(?) 그냥 적당히 선택을 어떤 걸 할것인가 정도의 느낌?
월요일이라서 아쉽군요. 자야겠어요.
그거는 설화적인 거니까요. 물론 생명의 값어치와 그것을 빗나가게 하는 건 뭐 이것저것 대가도 있겠지만 그건 히키 쪽이 아니르 마코토쪽 부담이고(?) 그냥 적당히 선택을 어떤 걸 할것인가 정도의 느낌?
월요일이라서 아쉽군요. 자야겠어요.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1:05
>>966 저도 삼춘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가 너무 좋았어요.. 🥰 개그와 시리가 공존하는 머시깽이..! 제가 주접력이 딸려서 매번 반응은 못했지만 일상 엄청 염탐했었거든요 차드쪽도 히히 🤭 마지막 유도 대회 얘기도 꼭 이어보고 싶었는데.. 그걸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
>>967 🥺 후유카주 들어가시는구나.. 초반에 멍하니 손가락만 빨구 있을때 선뜻 선관 건네주셔서 감사했어요..! 후유카도 너무 이쁜 아이었구.. 앞으로도 일댈 어장에서 관전자 참치로 자주 뵙도록 할게요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그럼 정말 빠이빠이에요..!!!!!!!!!!
>>967 🥺 후유카주 들어가시는구나.. 초반에 멍하니 손가락만 빨구 있을때 선뜻 선관 건네주셔서 감사했어요..! 후유카도 너무 이쁜 아이었구.. 앞으로도 일댈 어장에서 관전자 참치로 자주 뵙도록 할게요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그럼 정말 빠이빠이에요..!!!!!!!!!!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1:45
>>976 미츠루는 신이 되어서도 '미츠루'라고 불릴 테니까, 언제까지고 미츠루일거긴 해
오... 하긴 나도 인간으로 쓸쓸히 살다 죽는것보단 이게 나을거 같아 채택한건데 링화주 어케 알았지...? ㅋㅋㅋ 나중에 링화가 신계에서 신츠루 지나쳤을때, 무심코 미츠루 혹은 밋치 라고 불렀을 때 응? 하고 돌아본다면 (물론 모르는 사이지만 이름은 맞으니까)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졌다..!
오... 하긴 나도 인간으로 쓸쓸히 살다 죽는것보단 이게 나을거 같아 채택한건데 링화주 어케 알았지...? ㅋㅋㅋ 나중에 링화가 신계에서 신츠루 지나쳤을때, 무심코 미츠루 혹은 밋치 라고 불렀을 때 응? 하고 돌아본다면 (물론 모르는 사이지만 이름은 맞으니까)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졌다..!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2:58
ㅁㅈㅁㅈ 나는 오히려 현실적이면서도 청춘을 불태우는 묘사를 전혀 못하는지라 슌의 열정(집착에 가까운 방식이었더라도)이나 그 열정의 이유, 그리고 현실을 직시한 뒤에도 모든 것을 걸고 다시 한 번 다른 도전을 하려는 설정이 진짜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해.....
>>972 뭣
크아악 내가 눈치껏 텔레파시 받아서 슌주 역으로 찌를걸....(?)
나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슌 덕질할 수 있어서 좋앗어... 실은 슌을 메다꽂는 누님이 되고 싶다고 앓이 넣은 거 나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종종 슌 덕질 웹박 넣었다구😎
>>967 >>978
후유카주 잘자~~~~ 좋은 꿈 꿔! 나도 후유카주랑 톰주랑 놀 수 있어서 그동안 즐거웠다구
우리 직접 얘기하는 건 여기에서 끝인가... 싶기는 하지만 나도 토모후유 스토킹 잔뜩 할 테니까 각오하라구wwww
이치카주도 반가워. 마지막까지 들러줘서 고마워...😊 이치카도 덕캐였고 잡담으로나마 이치카주랑 얘기할 때 정말 즐거웠거든! 이치카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972 뭣
크아악 내가 눈치껏 텔레파시 받아서 슌주 역으로 찌를걸....(?)
나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슌 덕질할 수 있어서 좋앗어... 실은 슌을 메다꽂는 누님이 되고 싶다고 앓이 넣은 거 나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종종 슌 덕질 웹박 넣었다구😎
>>967 >>978
후유카주 잘자~~~~ 좋은 꿈 꿔! 나도 후유카주랑 톰주랑 놀 수 있어서 그동안 즐거웠다구
우리 직접 얘기하는 건 여기에서 끝인가... 싶기는 하지만 나도 토모후유 스토킹 잔뜩 할 테니까 각오하라구wwww
이치카주도 반가워. 마지막까지 들러줘서 고마워...😊 이치카도 덕캐였고 잡담으로나마 이치카주랑 얘기할 때 정말 즐거웠거든! 이치카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3:11
캡틴이자 토모야주, 고생많았고 참 많이 감사했어 늘 좋은 날만 있길 바라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3:13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어장에 오래, 자주 있진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언젠가 또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길...
어장에 오래, 자주 있진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언젠가 또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길...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4:32
>>982 마코토주도! 정말 정말 고마웠어 앞으로도 좋은 일 좋은 날만 가득하길 바랄게
안녕, 잘 자 :)
안녕, 잘 자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5:30
코우주 키요주 츠무기주도 덜 바쁘고 더 좋은 현생이 앞날에 꼭 있길!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7:27
모두 안녕~! 나도 슬슬 들어가볼게.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모두 정말 고마워!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39:35
>>974 앗 이치카주~!! 잠시 들러주셨구나..! 아쉽긴 하지만 현생이 바쁘셨으니까요 😭 그래도 잠시나마 이쁜 아이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979 새벽 갬성에 눈물 쏙 나오려구 그러네 😭 코우주도.. 늘 건강하세요..
>>980 그쵸 둘 다 사랑 받기 위해 운동이라는 길을 택했다구 생각하거든요 🤗 그런 if 스토리 가끔 상상하곤 했네요
>>985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링화주셨구나 히히..
저도 쇼츠에서 앵무 튀어나올때마다 링화 생각나구 그러더라구요 🤗 저두 뇌내망상으로 링히컾 덕질 엄청 했었는데..! 캐릭성이나 뒷이야기 깰정도로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귀여운 한쌍이었어요.. 왠진 모르겠지만.. 먼가 따스하면서 청초하면서 응꼬발랄한 그 이미지가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히키주가 아까 올려주신 첫인상 후인상 이미지에 완전 공감이에요.. 그래도 마음속으로 많이많이 덕질 했으니까 저는 만족해요 히히
>>987 우리 츠무이모 항상 느꼈던거지만 자주는 못들르셔도 언제나 씬스틸러였슴.. 표현은 못했지만 기엽다구 생각할때도 많았구요..! 츠무기주도 안녕..! 또 뵙도록 해요 🤭
>>979 새벽 갬성에 눈물 쏙 나오려구 그러네 😭 코우주도.. 늘 건강하세요..
>>980 그쵸 둘 다 사랑 받기 위해 운동이라는 길을 택했다구 생각하거든요 🤗 그런 if 스토리 가끔 상상하곤 했네요
>>985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링화주셨구나 히히..
저도 쇼츠에서 앵무 튀어나올때마다 링화 생각나구 그러더라구요 🤗 저두 뇌내망상으로 링히컾 덕질 엄청 했었는데..! 캐릭성이나 뒷이야기 깰정도로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귀여운 한쌍이었어요.. 왠진 모르겠지만.. 먼가 따스하면서 청초하면서 응꼬발랄한 그 이미지가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히키주가 아까 올려주신 첫인상 후인상 이미지에 완전 공감이에요.. 그래도 마음속으로 많이많이 덕질 했으니까 저는 만족해요 히히
>>987 우리 츠무이모 항상 느꼈던거지만 자주는 못들르셔도 언제나 씬스틸러였슴.. 표현은 못했지만 기엽다구 생각할때도 많았구요..! 츠무기주도 안녕..! 또 뵙도록 해요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40:29
미유키주도 매일매일 더 좋은 하루가 이어지길! 잘 자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41:54
마지막 인사는 간결하게..! 저도 이제 내일을 위해 떠나볼게요 히히
다들 너무 즐거웠구요 같이 놀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쩌면 상판 러닝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돌리는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미츠루주도 미유키주도 히키주도 토모야주도 마코토주도 차드주도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저는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다들 너무 즐거웠구요 같이 놀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쩌면 상판 러닝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돌리는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미츠루주도 미유키주도 히키주도 토모야주도 마코토주도 차드주도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저는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43:03
마코토주 츠무기주도 잘가! 코우주도 이제 가는 거려나?
다들 그동안 정말 즐거웠고 또 고마웠어. 푹 잘 자고 내일은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984 신이 되면 이름이 바뀌는 건지도 궁금했는데 그대로 미츠루구나....!!! 🥹
앗ㅇ(눈치못챘지만 맞워요 처음부터 의도한 발언이었어요2)(?)
돌아봐 준다면 얼른 달려가서 오랜만이다 죽은 줄 알았는데 신 된 거냐구 막 반가워하고 그럴걸~ 너무 반가운 나머지 초?면에 끌어안으려고 할 것 같고?
결국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고 혼인도 아닌 방식으로 신이 되었다는 걸 안다면 링화도 신인 만큼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은 대강 이해할듯.... 앞에서 말한 것처럼 예전과는 달라졌더라도 미츠루는 미츠루니까 기뻐하는 건 마찬가지일 것 같네. 괜히 우리 옛날에는 이랬었지~ 하는 이야기를 억지로 꺼내지는 않고, 새로운 인연으로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할 거야.
물론 미츠루가 거절한다면 시무룩해져서 축 처지겠지만... 미츠루가 인생을 끝내고 신으로 다시 태어날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라면 링화도 멘탈이 지금보다는 단단해졌을 거라, 은근슬쩍 눈치 봐 가면서 치근덕거릴 것 같고?😏 히키한테 나쁜 거 배웠어~(?)
우웃 썰풀이 넘 재밌지만 이제 시간이 부족하구나...
슌주도 미유키주도 잘가! 그동안 만나서 함께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 다들 좋은 꿈 꾸고, 다가오는 연휴도 잘 보내야 해!
다들 그동안 정말 즐거웠고 또 고마웠어. 푹 잘 자고 내일은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984 신이 되면 이름이 바뀌는 건지도 궁금했는데 그대로 미츠루구나....!!! 🥹
앗ㅇ(눈치못챘지만 맞워요 처음부터 의도한 발언이었어요2)(?)
돌아봐 준다면 얼른 달려가서 오랜만이다 죽은 줄 알았는데 신 된 거냐구 막 반가워하고 그럴걸~ 너무 반가운 나머지 초?면에 끌어안으려고 할 것 같고?
결국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고 혼인도 아닌 방식으로 신이 되었다는 걸 안다면 링화도 신인 만큼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은 대강 이해할듯.... 앞에서 말한 것처럼 예전과는 달라졌더라도 미츠루는 미츠루니까 기뻐하는 건 마찬가지일 것 같네. 괜히 우리 옛날에는 이랬었지~ 하는 이야기를 억지로 꺼내지는 않고, 새로운 인연으로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할 거야.
물론 미츠루가 거절한다면 시무룩해져서 축 처지겠지만... 미츠루가 인생을 끝내고 신으로 다시 태어날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라면 링화도 멘탈이 지금보다는 단단해졌을 거라, 은근슬쩍 눈치 봐 가면서 치근덕거릴 것 같고?😏 히키한테 나쁜 거 배웠어~(?)
우웃 썰풀이 넘 재밌지만 이제 시간이 부족하구나...
슌주도 미유키주도 잘가! 그동안 만나서 함께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 다들 좋은 꿈 꾸고, 다가오는 연휴도 잘 보내야 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43:06
슌주도 잘 가- 항상 좋은 날만 있기를 바랄게 :)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47:33
마바 츰바 미바 슌바
함께하면서 진심으로 즐거웠어🥰
이제 남길 수 있는 레스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난 슬슬 일댈 세울 생각해야겠다
밋쨩주도 고마웠어
다들 나중에 다른 연으로 다시 만나자
응 정말 재밌게 달린 것 같아
함께하면서 진심으로 즐거웠어🥰
이제 남길 수 있는 레스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난 슬슬 일댈 세울 생각해야겠다
밋쨩주도 고마웠어
다들 나중에 다른 연으로 다시 만나자
응 정말 재밌게 달린 것 같아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49:04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52:10
>>997 역시 마망이야 믿고 있었다고!!!!!!! 길잡이의 신...이라서 미츠루이기도 하다니 여운이...🥺
밀어내지는 않는다는 부분에서 나 정말 눈물이 나..........😭
링링이라고 불러준다면 정말 기쁘게 웃다 못해서 눈물 찔끔할지도🥹
마지막 잡담을 미츠루와의 관계 이야기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처음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지만 못 풀었던 일상 관해서 이야기도 하고 다같이 마지막으로 썰도 풀고 나니까 이제는 정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앗! 못 보고 넘겨버렸는데 아쿠주도 잘가! 그리고 차드주도, 오늘 오지 못한 다른 참치들도 잘 지내고 좋은 날 있기를 바라.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행복해야 해! 안녕~
밀어내지는 않는다는 부분에서 나 정말 눈물이 나..........😭
링링이라고 불러준다면 정말 기쁘게 웃다 못해서 눈물 찔끔할지도🥹
마지막 잡담을 미츠루와의 관계 이야기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처음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지만 못 풀었던 일상 관해서 이야기도 하고 다같이 마지막으로 썰도 풀고 나니까 이제는 정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앗! 못 보고 넘겨버렸는데 아쿠주도 잘가! 그리고 차드주도, 오늘 오지 못한 다른 참치들도 잘 지내고 좋은 날 있기를 바라.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행복해야 해! 안녕~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53:27
참 갈 땐 가더라도
톰쨩의 소원을 제대로 들어주지 못하는 게 아무래도 걸리는데(현생 이슈...
김히키는 순백의 가리기누 입고 흰 가발에 푸른 렌즈 껴서 셀카봉 들고 다니면서 마츠리에서 코스프레 시늉을 했을 거래~ 말끝마다 콩콩 붙여가면서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누군가가 뭐냐고 물으면 시라유키 토모야가 시킨 소원이라고 또박또박 말하지 않았으려나? 그리고 영상도 착실히 보냈을 거래~ 그것도 훌륭한 퀄리티로 말이야...
응 이렇게라도 소원 수행해야지 싶었다~ 재밌어서 꼭 독백이나 일상으로 하고 싶었는데 역시 그건 아쉽다🫠
그리고 신밋쨩과의 인연도, 전에도 말했지만 김히키도 링화와 유사하게 밋쨩을 대할 것 같아. 인연을 포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인간으로서의 밋쨩을 부러 강요하지는 않는. 인간밋쨩도 신밋쨩도 앞으로 줄곧 행복하길.
그럼 정말 가볼게
다시 한번 다들 고마웠어🥰
톰쨩의 소원을 제대로 들어주지 못하는 게 아무래도 걸리는데(현생 이슈...
김히키는 순백의 가리기누 입고 흰 가발에 푸른 렌즈 껴서 셀카봉 들고 다니면서 마츠리에서 코스프레 시늉을 했을 거래~ 말끝마다 콩콩 붙여가면서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누군가가 뭐냐고 물으면 시라유키 토모야가 시킨 소원이라고 또박또박 말하지 않았으려나? 그리고 영상도 착실히 보냈을 거래~ 그것도 훌륭한 퀄리티로 말이야...
응 이렇게라도 소원 수행해야지 싶었다~ 재밌어서 꼭 독백이나 일상으로 하고 싶었는데 역시 그건 아쉽다🫠
그리고 신밋쨩과의 인연도, 전에도 말했지만 김히키도 링화와 유사하게 밋쨩을 대할 것 같아. 인연을 포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인간으로서의 밋쨩을 부러 강요하지는 않는. 인간밋쨩도 신밋쨩도 앞으로 줄곧 행복하길.
그럼 정말 가볼게
다시 한번 다들 고마웠어🥰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2:57:48
>>998 나야말로 엔딩전에 링화와 한번이라도 돌려보고 쌀도 왕창 풀고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
링화주도 항상 즐겁고 좋은 날만 있길 바랄게, 잘 지내!
차드주도 험난한 현생이더라도 그 속에 소소하게나마 좋은 일이 늘 함께하기를!
링화주도 항상 즐겁고 좋은 날만 있길 바랄게, 잘 지내!
차드주도 험난한 현생이더라도 그 속에 소소하게나마 좋은 일이 늘 함께하기를!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01:03:37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