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

#3844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 (1001)

종료
#0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upke9x0zmG)2025-05-15 (목) 15: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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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옆에 있으면 이상하게 고독이 녹고 안심이 되어서 혼자가 아니라는 그런 착각에 빠질까 두려웠던 때가 있었어요. 지금은 알아요. 착각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마음을 둘 곳을 찾았음을. 나 또한 그대에게 그런 사랑이 되고 싶었음을 말이예요.

겨울을 넘고 피안화는 빛에 물들어 언제나 피어있답니다.

그 날 이후 나에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 내가 살아왔던 삶도 내가 살아갈 삶도 전부. 하지만 나시네, 너가 깨닫게 해주었어, 절망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소중한 것들을. 너가 알려주었어, 이 모든 것들이 의미없지 않다는 걸.

한 송이의 피안화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던 내게 빛이나 마찬가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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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린주(vkfc9cYp2u)2025-05-31 (토) 12:17:02
알렌이 너무 몰려있는 느낌을 받아서 제가 힘들어요. 시나리오 3이 알렌에게 너무 힘든 얘기였고 알렌주의 캐해를 존중하지만 계속 린이 이 관계를 주도하게 되는 기분이 들어요.
물론 알렘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고 지금 시점에서 린의 감정이 알렌보다 크니 어느정도 이게 맞다는 걸 아는데 그래도 알렌도 린이 더 좋아할 수 있을 만큼 뭔가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계속 린이 알렌을 걱정하고 다치는 걸 보면서 힘들어하고 신경써야 하는 기분이 들어요. 저도 사람이라 일방적으로 감정을 쏟기보다는 알렌이 린을 신경쓰고 걱정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연애감정이 아닐지라도 마음을 알고 싶거든요. 더해서 린이 알렌을 케어하기에는 린도 정서적으로 안정된 캐릭터가 아니라 더 피폐한 쪽으로 기울수도 있어서 기대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알렌주의 얘기는 잘못된게 없는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비슷한 감정의 흐름을 너무 길게 가져가고 있다보니 제가 기다리다 지친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위의 얘기 이해해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알고. 대신 알렌도 좀 더 린을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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