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창문 너머 소꿉친구 - 1번째

#3873 [1:1] 창문 너머 소꿉친구 - 1번째 (30)

#0◆YfR2ySoM5O(CjA..rbl6i)2025-05-16 (금) 15:21:36
평생 서로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우리. 우린 언제까지 서로의 옆에 있을 수 있을까?

>>1 강서준
>>2 주나람
#12서준주(LfB5JIM.di)2025-05-18 (일) 11:40:44
>>11 사실 서준이는 서준이대로 때릴 거 각오하고 한 말인데 어? 왜 안 때리지? 하고 역으로 어리둥절한 표정 지을 때 있었을거야. 그러다가 떨떠름하게 "너 왜 안 때려? 방어자세 다 준비했는데 이러기 있어?" 하고 눈만 깜빡거려서 매를 더 버는 일도 있었을 것 같네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서준이는 그런 이를 만나지 못했고 설사 있었다고 해도 스스로 눈치채지 못했다에 가까워. 사실 서준이도 자기 좋다고 하는 이가 설사 있다고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거 아니면 연애할 생각은 없기도 하고 그래서 더더욱 그럴 것 같아. 나람이가 그렇게 말하면 서준이는 괜히 뚱한 표정 짓다가 "아. 뭐래. 내가 어디가 못 나서?!" 이러면서 정작 어필해야 하는 애에게 어필하지 않고 나람이에게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기 장점 손가락 하나하나 접으면서 자기 장점 어필하고 있을 것 같아. 그 모습 보고 그 여자애가 서준이는 나람이 좋아하나봐. 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친구로 생각하는 일 100%로 있었을거야. 그 사실 진짜 나중에야 깨닫고 으아앙! 하면서 침대 이불 뒤집어쓰고 다리만 마구 휘젓는 것은 보너스야.

저런 사람이 있으면 충분히 동경할만 하지! 물론 동경이라고 하지만 나람이네 가족들이 저렇게 말하고 있으면 아마 서준이에게도 동생 라인들이 전달을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 전달이 되었다면 그때부터 서준이는 나람이는 연상 취향이구나 하고 생각할 것 같아
그래서 나람이가 고백이나 러브레터를 받고 가볍게 만나보다가 헤어지게 되면 아마 한번은 "연상이 아니라서 그런 거 아니야?" 라고 뜬금없이 말을 꺼내는 일도 있었을 것 같고! 그래도 나람이는 가볍게나마 연애 경험은 있구나. 하지만 상대도 피겨 선수라는 타이틀만 보고 다가온 것 같으니 그다지 진심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개중에 진심인 이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상황 딱 좋을 것 같아! 그럼 그렇게 가자!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면 될까?
그리고 등교는 개인적으로는 버스나 지하철 타고 여유롭게 갈 수 있는 거리로 설정하면 어떨까 싶어. 약간 사심이긴 한데 버스나 지하철에 사람 많이 타서 낑겨타야 하는 수준일 때 서준이가 벽 딱 짚고 나람이 공간 확보해주는 장면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물론 그러면서 또 괜히 실없는 소리나 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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