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느와르/육성/스토리]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 [제 1부 - 핏빛 왕관] 제 1장 (406)

캡틴
2025-01-07 11:48:59 - 2025-01-11 17:32:34
    • 0캡틴 (PA1KOFuIDq)2025-01-07 11:48:59
      ※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의 본 어장입니다.

      ※ 15세 이용가입니다.

      ※ 이 어장의 기본은 개인진행이며 캡틴이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이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단체진행이 필요할 때는 미리 날짜와 시간을 공지해두겠습니다.

      ※ 데플 있습니다.

      ※ 참여해주신 분들과 관전해주신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트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9/recent

      기록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40/recent
        • 395히무로 (q2vjxHLcYS)2025-01-11 15:07:04
          >>370

          척 봐도 열 명은 되는 놈들이 흉기를 들고 막아서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사쿠라바는 이 정도는 가볍게 쓰러트릴 수 있는 것마냥 이야기한다. 그럴만한 실력이 되는건지, 아니면 야쿠자 특유의 허세인지는 아직 모르겠군. 부디 전자였으면 좋겠다만...

          등에 메고 있던 카타나를 한손으로 들어 검집 채로 사쿠라바에게 건넨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삼단봉을 펼쳐 쥔다. 물론 흉기를 쓴다면 이 상황에서 그나마 조금의 유리함이라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사실상 나도 야쿠자나 다름없는 꼴이 된다고 생각했다. 죽더라도 그렇게 떨어질 생각 따위는 없다.

          "어쩌다보니 목숨까지 걸게 생겼지만, 오해하지 마라. 그저 내 손으로 끝을 내서, 야쿠자들에게 빚을 지고 살고 싶지 않을 뿐이니까."

          사쿠라바가 카타나를 가져가든, 거절해서 다시 집어넣든 간에 삼단봉을 들고 자세를 잡는다.
          이런 대치 상황에서 처음 냉정을 잃고 뛰쳐나오는 놈을 가장 먼저 제압할 요령으로, 스텝을 밟으며 각을 잰다.
            • 396히무로주 (q2vjxHLcYS)2025-01-11 15:07:23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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