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느와르/육성/스토리]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 [제 1부 - 핏빛 왕관] 제 1장 (425)

캡틴
2025-01-07 11:48:59 - 2025-01-11 19:18:23
    • 0캡틴 (PA1KOFuIDq)2025-01-07 11:48:59
      ※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의 본 어장입니다.

      ※ 15세 이용가입니다.

      ※ 이 어장의 기본은 개인진행이며 캡틴이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이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단체진행이 필요할 때는 미리 날짜와 시간을 공지해두겠습니다.

      ※ 데플 있습니다.

      ※ 참여해주신 분들과 관전해주신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트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9/recent

      기록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40/recent
        • 13히무로 (sqRKVdMBPq)2025-01-07 13:43:53
          >>12

          굳이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수상쩍은 대화를 들을 수 있었으나, 아직 껴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베테랑 형사의 감이라고는 하기 힘들겠지만... 이런 일에 관여하지 않는 처세술은 이 거리에선 중요하니까.

          자연스럽게 그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렇다고 정 반대는 아닌 적당한 곳의 카운터석에 앉는다. 행여 저들이 무시무시한 짓을 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가게에서 행패를 저지를 수는 없으니.

          "곱빼기 규동 한그릇이요."

          시장하기도 하니 일단 원래 목적대로 규동을 주문한다.
          규동을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시선은 손에 든 핸드폰을 향하지만... 귀는 그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냄새가 난다. 뭔가 구린 냄새가.

          알아두면 적극적으로 저지하진 않더라도, 휘말리는 화를 피할 단서 정도는 얻을 수 있겠지.
            • 17히무로 (sqRKVdMBPq)2025-01-07 13:59:58
              >>15

              어색한 일본어. 어디 출신이지? 이젠 하다하다 이런 자식들마저 꼬이는군.
              그러다 문득, 내가 본 것이 정확하다면 놈들은 날이 시퍼런 회칼을 숨기고 있다. 역시나, 귀찮은 일이 되겠군...

              "저기, 화장실은 어디있죠?"

              나는 일어나며, 규동 값을 할 만큼의 지폐를 일단 내 자리 위에 올려두고 직원에게 묻는다. 아직 규동은 나오지 않았다만, 먹고 튀는 모양새를 하고 싶진 않다. 내 행색을 보면 그런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가능한 이 가게의 화장실이 밖에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야 저 녀석들을 쫓기에 적당한 그림이 나올테니까.
                • 18히무로주 (sqRKVdMBPq)2025-01-07 14:00:38
                  앵커 실수! >>16으로 처리해주세요!
                  ChamchiJS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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