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느와르/육성/스토리]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 [제 1부 - 핏빛 왕관] 제 1장 (408)

캡틴
2025-01-07 11:48:59 - 2025-01-11 17:52:23
    • 0캡틴 (PA1KOFuIDq)2025-01-07 11:48:59
      ※ '당신의 꿈은 그림자에 먹혔는가?'의 본 어장입니다.

      ※ 15세 이용가입니다.

      ※ 이 어장의 기본은 개인진행이며 캡틴이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이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단체진행이 필요할 때는 미리 날짜와 시간을 공지해두겠습니다.

      ※ 데플 있습니다.

      ※ 참여해주신 분들과 관전해주신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트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9/recent

      기록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40/recent
        • 387린주 (y54XWbLRc2)2025-01-11 13:51:55
          >>356 진행

          허벅지 옆을 강타한 킥에 몸이 크게 휘청인다. 지금 당장은 아드레가 날리는 뭐시기 덕에 크게 아프지 않지만, 이거 분명 나중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있을만한 킥이었음을 직감한다. 하체하고 이틀 후의 통증보다도 심할 거다. 괴물이네, 이거.

          그러나 일단은 버텨 서선 다시 자세를 잡는다. 옆에선 다이키가 쇠 파이프를 든 남자와 열심히 싸우는 중이다. 다시 주먹을 날리려는 순간, 어째 빨간색 천 쪼가리를 보고 달려드는 투우 소나 다름없는 자신과 정반대의 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 뭐냐, 너?"

          맥이 탁 풀린달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상대한테 처맞아봐야 간지고 뭐고 없다고. 두 남자에게 얻어맞고 있던 한 남자에 대한 기억 따위 사라진지 오래다.

          "싸움도 잘하는 게, 왜 그렇게 멀뚱멀뚱 서있냐? 덤벼, 짜샤."

          허공에 주먹을 붕붕 휘두른다.

          ... 아직 덜 처맞은 것이 분명하다.

          // 얘는 왜 나서서 매를 벌까...? 🥲
            • 388린주 (y54XWbLRc2)2025-01-11 13:52:07
              갱신~~ 다들 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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