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29번째 이야기

#56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29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zQ2YWEYFs.(c51hHQXxr6)2025-02-02 (일) 09:30:1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230선지아 - 야츠메 히키(H65TqQ8NK2)2025-02-02 (일) 14:03:01
“물론 신들이 다 그런 건 아니구, 삼촌은 굶거나 다치면 죽을 수도 있나 봐.”

선지아의 경우에는? 전신이 뇌우로 이뤄지다시피 해 사실상 인간을 모방한 뇌우나 다름없으니, 그런 필요성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말하자면 그에 얽메이는 것이 그녀의 능력 활용도를 낮추고, 숙련될 시간을 앗아가는 것이겠으나….

선지아는 일부러 식사를 하고, 잠을 자고, 쉬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인간다운 시간을 보내며 지의 기운을 쌓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살아가는 것의 중요함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신이 얼마 전까지는 숙소 없이 24시간 풀활용하는 미친 사람처럼 굴고 있었으니 어이 없을 만도 하지만, 이제는 안 그러니.

선지아는 의기양양하게 허리를 세웠다가, 사레가 들린 듯 보이는 히키를 황급히 돌아보았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잘못되는 줄 알았던 건지. 이내 걱정된다는 듯한 눈빛을 하면서도, 히키의 말에 얌전히 동의하는 것이었다. 저게 다 몸이 허해져서 그런 거고, 시라나미테이에서 ‘저속노화크아악맛없는데맛있네한그릇더줘식단(차드 명명)’을 먹으며 잘 자고 잘 지내다 보면 건강해지겠거니 하는 계산이 선 게 분명했다.

“알았아. 할아버지한테 인간 친구 온다고 말해둘게. 어쩌면 한동안 머무를 거고, 나쁜 애도 아니고, 상냥하고 착한 인간이라고 말할게.”

그리고는 언제나처럼 산뜻한 표정으로 엄지를 세우지만.

그걸 바라보는 히키에게는, 어쩌면 불안한 미래를 암시하는 표지처럼 보였을런지도 모르겠다.

/ 막레
수고했어 히키주
히키주가 받아주는 게 능숙하고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분량을 늘이다 보니 정작 중요한 시라나미테이 얘기를 못할 뻔했는데 다음부터는 좀 자중해야겠어 (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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