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0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2-3 (월) 오전 01:29:56 - 2025-2-4 (화) 오전 04:11:15
- 2025-2-3 (월) 오전 01:29:56*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 1아쿠타가와주 (nuPbz96uOm)2025-2-3 (월) 오후 09:18:30(여유롭군...)
- 2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18:34쨘
- 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19:03시니카주로군요! 안녕하세요! 아니. 근데 무녀 옷을 입고 일을 한다고요? (갸웃) 미츠루도 활 쏜다고 하고 히키도 무녀 일을 하겠다고 하고... 어쩌다가 알바 핫플레이스가 된거지?! (갸웃)
- 4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09:19:52여유롭군요.. 메이오주는 선관 짜고 계신 거 같아서.. 요?
- 5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19:57시히🤗 히하🤗 마하🤗
- 6치토세주 (VTN0iCx/T6)2025-2-3 (월) 오후 09:20:10무녀옷 토모야를 볼 수 있다고(?)
- 7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20:12안녕하세요 여러분~ 옆하~
- 8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20:36어서 오세요! 치토세주! 핫! 무녀 토모야는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 9아쿠타가와주 (nuPbz96uOm)2025-2-3 (월) 오후 09:20:38치토세주 어서오세요-
- 2025-2-3 (월) 오후 09:20:53구석, 확실히 구석이긴 했다. 굳이 말할 것도 없이, 보통 체육 시간에 뭔가 시험을 볼 때면 여자애들이 모여있고는 하는 자리였다. 그러니 분명 구석이지만…. 선지아는 개의치 않았다! “처음 봐서?” 선지아의 대답은 간결하면서도, 구석을 사랑하는 스이에게는 쉬이 이해할 수 없을 낱말로 이뤄져 있었다. 각각의 단어는 의미가 통할지라도, 전체의 의미가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선지아는 그걸 몰랐다. 보통 스이 같은 사람은 그 말을 들으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왜 말을 걸지.’라고 생각할 법도 하다는걸… 선지아는 전혀 몰랐다. 어쩌면, 알려고도 안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악의가 넘치는 건 아니라서, 선지아는 주변을 둘러봤다. 다행히 약 17곡째 부르고 있는 탓에 선지아를 바라보는 학생은 거의 없었다. 가끔 한둘씩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건네듯 멀리서 손을 흔드는 학생들이 있기는 했지만. 선지아는 그런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서 스이에게 집중했다. “친구가 되고 싶어서 말을 걸었어.” 스이의 떨떠름함을 읽었는지, 선지아는 언제나처럼 과할 정도로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안 돼?”
- 11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21:11치토세주 안녕안녕
- 12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21:25칱하🤗
- 13치토세주 (VTN0iCx/T6)2025-2-3 (월) 오후 09:22:17모두안ㄴ뇨오ㅗ옹ㅇㅇㅇㅇ!!!!! >>8 젠장 아깝다!!!!!!(?)
- 14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09:22:37다들 어서오세요. 무녀옷....예쁘긴 하지만 마코토주는 마코토는 딱히 입을 거 같지 않은 느낌? 아니 실질적으로는 뭘 입혀도 상관없나.. 마인드에 가깝나?
- 15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22:43>>3 뭐더라 그 코스프레 행사장에서 오빠랑 여동생이 마주쳤는데 오빠가 여캐 코스하고 여동생이 남캐 코스프레한 상태였다는,,, 드립짤을 어디서 봤는데 딱 그 상황이라는 거지?(왜곡) 다들 하이~~~~~~ 어우 샤워하러갔는데 화장실 엄청 추어............... 새삼 가미유키 토박이들은 강인하구나 싶다(덜덛ㄷ덜더럳ㄹ
- 1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23:12>>15 갑자기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있어… 엄청 추워… 날씨가 이상해…
- 17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23:21아무튼, 링화주 안녕안녕
- 18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23:23링하🤗 ㄹㅇ 넘추움,,이불에서나올수가업슴
- 19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23:48안녕하세요 링화주~ 날씨 정상화가 시급함...
- 20User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24:00넘어와서 이쪽으로 다시 인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situplay>562>993 스키 + 합숙이벤트를 같이 말한것이었는데 혹시 따로 생각해주셨나요? 그렇다면 캡틴 두가지를 따로 진행해보시는것도 어떠신지....>.ㅇ (은근슬쩍 들이밀기) situplay>562>992 마코토주 어떤 것이든 좋으니 마코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는... 우리 친구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X300 궁금한 것입니다...^________^ situplay>562>994 차드주 괜찮으신가요? 많이 추우면 손이 얼어서 힘드실텐데ㅠ.ㅠ 관절 아프니까 조심하세요ㅠㅠㅠㅠ
- 21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09:24:12너무 추운 느낌. 다들 어서오세요
- 22아쿠타가와주 (ue8PsQwuwy)2025-2-3 (월) 오후 09:24:22링화주 어서오세요-
- 23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24:46>>20 ㅇ<-< 이럴수가 이름을 적지 못했습니다.. 스이주입니다.... (서성..)
- 24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24:57>>16 우우우웃 진짜 너무 추어................ 내일 아침에는 우리 모두 냉동참치가 돼서 싸늘하게 임종할 거에요오오오오오(체인소맨 짤)
- 25아쿠타가와주 (ue8PsQwuwy)2025-2-3 (월) 오후 09:25:18>>23 (귀여움의 복복복복복)
- 26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09:25:28situplay>562>973 응. 나두 하나 조 다들 어서 와~
- 27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25:30>>24 코베니가 보여…!
- 28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26:25스이쮸는 진짜 유명한 착함의 신임 고마어~ 근대 나는 엄살이 심한거라 걱정 만이 안헤죠두대 걱정된다면 스이의 tmi를 주면 뎨,, 그게 나의 이부프로펜이닉가
- 29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26:56어서 오세요! 링화주! >>20 사실 합숙이라는 이벤트 자체를 생각해본 적이 없죠! 이 부분은 아무래도 일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한지라! 그 부분은 천천히 생각을 해볼게요! 아직 이후의 이야기이고! 어쨌든 저도 슬슬 멀티로 일상을 딱 하나만 구해보려고 생각 중이긴 한데... 일단 마코토주만 구하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또 구하는 분이 계신가요?
- 30아쿠타가와주 (0Ekt9UjSYm)2025-2-3 (월) 오후 09:27:00>>26 리쿠주한테는 소금맛 줄게 근데 조심해 안에 폭탄 숨겨져있으니까 내용물 안 보고 씹으면 터질수 있어
- 31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27:29이 무슨 저세상 팝콘(순수한 의미의 감탄...
- 32낡은 수첩, 11월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27:41수첩의 첫 장. 위쪽의 일자를 표시하는 작은 난에는 11월 초의 어느 일자가 놓여있다. 아래에는, 짧은 일기가 쓰여있다. 「본인, 참으로 분수에 걸맞은 금의환향」 「애매하고 알량한 추억에 안일하게 기대면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하다」 「아마 두 번 다시는, 리쿠라고 부를 수 없겠지」 그 다음 장에는, 첫 장으로부터 며칠 뒤의 일자가 적혀 있다. 「우연히 벌어진 일일까, 이런 일이 예정된 것일까」 「실로, 이 세상은 본인을 조롱하지 못해 안달인 것 같다」 「그 와중, 츠루와 유카는 아직도 내게 츠루와 유카로 남아주기로 했다는 사실로 안도하는 본인의 몰골이 참으로 가엾고도 우습다」
- 33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28:41스이주도 안녕~~~~!!~!!!! 아 히키주 마침 굿 타이밍이야 오늘 새벽에 히키주가 남겨준 벽돌 맛있게 잘 먹었어👍 나도 오타쿠 폭주해서 벽돌 쪄봤는데 넘 tmi인가 싶??기도??해서 올릴까 말까 했는데 히키주 있을 때 올리는 편이 그나마 덜 민망할 것 같아서 각 재보고 잇음....
- 34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28:5111월이 저런 거고 12월에는 바뀌고 1월달에는 또 달라지겠죠! 난 그럴 거라고 믿어!
- 35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28:57그렇게 됐다. 다들 좋은 저녁. 스이주는 처음 만나보는 거던가. 반가워. 일기장을 실시간으로 털리고 있는 다우너 드러머 시니카를 굴리고 있는 시니카주야.
- 3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29:11>>33 (팝콘) 시니카주 안녕안녕
- 37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29:15>>33 내놔
- 38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29:35>>32 앗 이거 시니카 일기장 냄새가 나는데~~~~😏😏😏
- 39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29:41>>32 아무래도 리쿠는 리카가 대어버렷으니까 응...이제 리쿠는 끝
- 40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29:53스이의 TMI......... 스이가 퇴마사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퇴마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건, 어렸을 때 자신이 성불시킨 귀신의 옆에 있던 다른 귀신이 자신의 닝뎅도 [튀어나와요 동물의 집] 칩을 망가뜨려서 게임을 더이상 못하게 만들어버려서, "앞으로도 내 닝뎅도 망가뜨리는 삶은 안된다-!" 라며 더이상 귀신들에게 해코지 당할 일을 만들지 않겠다고 퇴마사의 길을 그만둔 ...... 웃지 못할 사연이 있습니다.... (물론 그 외의 것들도 많지만)
- 41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0:09>>40 귀엽다…
- 42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0:11아니 급하게 쓰고 보니까 너무 건방지네(터짐 그냥 키모오타쿠의 밥 내놔 벅벅으로 여겨주세요...(침착
- 43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0:27>>42 상남자 같았어 기가히키였어
- 44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30:3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리겠습니다,,,,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렇지 리쿠는 이제 없어.... 그 대신 미소녀 리카가 있다구!!!! 시니카주 어서와~~~~~
- 45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30:36>>34 아, 12월달에는 유이랑 링화랑 코코로가 들어간대. 1월달은, 더 밝은 내용을 쓸 수 있기를 나도 바라고 있어.
- 4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30:38이야! 이건 귀신이 잘못한 것이 맞다! 하필이면 그 칩을! (동공지진)
- 47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0:54>>43 아아... 보고 있어? 기가차드?
- 48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30:59리쿠가 리카의 문턱을 넘어선 건 잘 보았습니다.
- 49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1:12>>44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급히 주워담는 예의
- 5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31:36저 2월 시즌부터는 시트 닫을 생각인지라.... 사실 3달이라는 시간이 은근히 훌쩍 가니까 하고 싶은 분들은 이 사이에 AT나 편파나 기타 등등 문제되는 것만 제외하고 다 해주세요!
- 51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31:39>>40 쿨한 왜모답지 안은 귀여운 이유잖아wwww >>47 물론이지, 앙칼히키.
- 52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31:52시니카주 안녕하세요! 처음 뵈어요, 오자마자 시니카에 대해 알 수 있는 일기장을 보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뻐요^____' >>29 크흑 너무 기대되고 있어요... 지금도 너무 즐겁게 잘 놀고 있으니(이틀밖에 안되었지만) 무리하지 마시고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53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09:32:15다들 어서오세요. 주방이 너무 추운데 얼어버린 기분이.
- 54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2:19진지하게 시니카 소설가 데뷔해줬으면 좋겠어요 분명 심오하고 멋지겠지(망상
- 55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2:47>>51 아아... 다행이야... 보고 있어줘서... 난 또 어디론가 사라졌는 줄 알았잖아... 기가차드...
- 5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2:48>>53 실제로 얼어버린 걸 수도 있어 오늘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간대
- 57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3:05>>54 문예부 시니카라구?
- 58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33:19>>52 선관이랑 일상 정리해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내가 좀있다 기절해버리기 전에 코우주랑 코코로주랑 선관 이야기 나눠볼 틈이 있으면, (썰풀다 끝장나게 맛있는거 나왔잖냐) 아마 11월~12월에 내용이 추가될지도.
- 59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3:45>>57 그런 듯(침착
- 60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34:11>>54 >>57 저런. 그런 건 없어요.
- 61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34:49어쨌든 일단 저번 판에서 나온... (가능성은 없을 거라고 보지만) 누군가가 토모야를 마츠리 페어로 일상으로 같이 가자고 찔렀고, 토모야가 거기서 고개를 끄덕인 후에 홀수가 된다.... 그러면 뭐 어쩌겠습니까. 시라유키 미야비를 출격시켜야지. (옆눈)
- 62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35:05>>60 우웃,, 차드주는 그럼 너무 추운관걔로(진짜왜풍떼문애너무추움..) 잠깐 관전모드할개 인사 ㄴㄴ헤
- 63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5:07와아 (박수)
- 64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35:18>>40 닝뎅도 사건으로 인해서 홧김에 그만둔다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그 외에도 짜잘하게 보복(?)당하는 거라던가... 다른 일반인들에게 무섭다는 소리를 듣기도하고 아무래도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결국 때려쳤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제 친구들의 TMI를 들려주세요. (착석-)
- 6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5:20>>62 다녀와
- 66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36:08>>52 오자마자 보여주는 게 일기장이라니 이렇게 남사스러운 첫인사가...... 타이밍이 안좋았어 털석.
- 67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6:47>>60 왜...!
- 6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6:56>>60 힝
- 69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37:00>>62 다녀오세요 차드주(청개구리
- 7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38:25다녀오세요!! >>64 TMI라고 할 것은 없지만.... situplay>275>267 situplay>286>53 situplay>562>497 이런 것은 줄 수 있습니다. (울궈먹기)
- 71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38:33>>67-68 리쿠와 화해하고 밴드를 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다 버터플라이. 좋아하세요? >>62 기다릴게, 가미채드.
- 72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39:20>>71 버터플라이 좋지 선지가 코러스 해줄게(?)
- 73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39:51와! 그래그리쉽지는않겠지나를허락해준세상이란손쉽게다가오는편하고도감미로운공간이아냐 아시는구나
- 74시니카주 (oXMlKQwAN6)2025-2-3 (월) 오후 09:40:05>>72 선지선지야 그건 후렴구스틸이잖니 >>73 어, 왔어?
- 75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40:29>>74 버터플라이는 못참지
- 7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40:34>>74 관객도 따라부르게 해서 떼창하면 돼(?)
- 77시니카주 (4fnIUj0dju)2025-2-3 (월) 오후 09:42:24>>75 못참긴 해. (복복복복) >>76 응, 역시 선지도 같이 부르자. (복복복복!)
- 78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09:42:55마코토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악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당신이 악역으로 받아들여진다... 안타깝군요. 하기야 당신은 좋은 것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기대를 무참히 끊으니까요. 하지만 악역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큰 감흥이 없을 거에요. 본래 부지불식간에 오고 두려움을 사는 존재니까요. 다만 미련을 버릴 순 있겠죠? 2.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신은 없다고 말할 순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일은 별로 없을 거에요. 3.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단어는 주로 어떤 것?」 당신은 유튜브 검색을 특별히 하지 않으므로 소용이 없습니다... 아 그정도까지는 아닙니까? 플레이리스트나 생활정보를 의외로 검색하기도 한다니. 얄궂네요. 물론 주로의 범위가 넓으나 애초부터 당신은 잘 검색하지 않잖아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 79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43:23>>77 야호 선지가 무대에 기어올라가서 부를게 (민폐임)
- 80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43:36situplay>562>5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손함이 몇중이야!!!! 내가 히키주만큼 깊은 해석과 감상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게 아쉽기도 하면서도….🥲 아무튼 당연히 돼~~ 오 처음에는 재벌도 고려 사항에 있었구나? 잘했어 과거의 김히키주… 나도 봉황 고르고 설화 약간 뒤틀기로 한 나를 칭찬하고 있는 중이야🫳🫳🫳🫳 역시 지금도 설정 이것저것 붙여서 그런 걸까 어쩐지 설정 하나하나 풀릴 때마다 맛있더라 키모오타쿠같을까봐 티는 과하게 못 내지만 히키 설정 풀릴 때마다 열심히 집중해서 보고 있다구😎 그리고 내가 표현하려고 한 의도를 충분히 잘 캐치해줘서 고마운걸~ 응응 그렇지! 링화는 잘 웃고 잘 울며 남을 걱정하고 공감할 줄도 아는 친근한 성격의 신이지만, 사실 인간의 삶을 살아본 적도, 인간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적도, 타인과 ‘보편적인’ 유대를 이어 온 경험도 부족해서 완전히 인간적이라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자기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알지 못한달까?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게 주관적인 판단으로 왕위(+신적인 권위까지)를 턱 맡겨놓고 떠난 건만 해도 그렇지. 본인은 늘 다른 모든 것들을 남겨두고 떠나는 입장이기에 행동에 뒤따르는 결과를 확인하고 익힐 배울 기회가 없었고, 이런 식으로 판단하더라도 늘 돌아오는 결과는 길했기 때문에[sub](본인이 행운을 끌고 다니는 신격이라)[/sub]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지 못해서야. 게다가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 역시 모르는 탓에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퍼주며 베풀고 싶어하는 성향까지 있고. 지나치게 순수해서 위험하다고 해야 하나~이런 행동마저도 순수한 호의로 베푸는 거라는 점이 더 인외같다고 생각해🤔 요즘은 인간 생활을 하면서 남에게 너무 비싼 물건이나 귀금속을 쉽게 주면 좋지 않다-라는 것 정도는 알게 돼서 물적인 면에만은 자?제?하는 중이지만~ 오… 그런데 모티프에 관해서는 생각 못한 관점인데? 의도한 건 아니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야!! 메모해놓고 복습해야지😏😏 안음침해 짱재밋서 계속해조… 링화가 히키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어느 정도는 의도적으로 많이 언급하지 않은 거기도 해. 왜냐면 일상에서 풀어가고 싶기도 했고, 원래 링화 같은 캐릭터가 안 그런 척 비밀이 많은 편이니까(?) 그렇지만 나도 미리 풀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까 지금 기회에 말해야겠다! 사실 예전에, 링화는 »»누군가와 함께하지 못해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 덕에 심리적으로 보호 받은 측면도 있다, 누구와도 연이 없기 때문에 수없는 비극에 동정을 느끼면서도 필요 이상으로 몰입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잖아? 히키를 도와주겠다고 나섰으면서도 정작 자기가 히키에 관해 아는 게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최근에 새삼스럽게 깨달았어. 히키가 자기 자신에 관해 밝히는 일을 꺼린다는 걸 알아서 캐묻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어쩌면 무신경했다고도 할 수 있겠지? 그래서 히키에 관해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상태… 인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조금은 머뭇거리기도 하는 상황이야. 본인 스스로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을 잘 모른다는 자각이 있어서 사실 이런 면에서는 소극적이거든. 말이 길어졌는데 [clr lightcoral]히키랑 많이 얘기하고 싶어─ but!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어![/clr]정도임…. 그래서 이번에 크리스마스 선물도 보내면서 겁 많은 고양이 꼬시듯이 하는 중이래(?) 그리고 히미코의 투영…은 별로 안 했는데, 히미코는 야욕을 숨기지 않는 야심가였고 지금의 히키는 아무래도 그런 사람과는 거리가 머니까 말이지~[clr silver][sub]야츠메 무녀의 내력을 생각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서도[/sub][/clr] 히미코보다는, 히키는 비교하자면 오히려…………………[clr royalblue](더보기)[/clr] 히히 다 말하면 재미없으니까 여기까지만! 그리고 미처 답변하지 않은 나머지 질문들은 약한 스포일러로 답변할게. 스포일러: 링화라고 해서 욕심이 없는 게 아니고, 자기만을 위한 결정을 내릴 때가 있다는 거?
- 2025-2-3 (월) 오후 09:43:39>>10 처음 봐서? 아니, 그야 처음 봐서 인사를 하는 거겠지만. 아니, 보통의 사람의 경우 처음 만났는데 자신의 정보부터 술술 부는게 맞는건가? 이 사람, 간이고 쓸개고 다 주는 타입은 아니겠지? 갑작스럽게 선지아의 앞날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이 사기를 그렇게 잘 당한다던데 까지 가는걸보니 아무래도 후카와 스이의 미래는 조용할 것 같지는 않다. 그놈의 오지랖. 아무튼, 선지아는 보이기와 똑같듯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품이 꽤 훌륭한 모습인지 다른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후카와 스이는 겉모습과 내면이 똑같은 사람일거라는 가벼운 추측을 하면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런 선지아가 그 뒤에 내뱉은 말이 더욱 뒷골을 당기게 만들었다. [친구가 되고 싶어서 말을 걸었어. 안돼?] 친구? 친구우???? 궁도부에서도 다른 부원들이랑 잘 못 지낸다고 쫓겨날지도 모르는 인간성 바닥의 자신에게, 친구? 사실 인간성이 바닥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후카와 스이는 그만큼 사교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진실이었다. 누군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다가온 적도 손에 꼽았고, 그것을 대놓고 이리 말하는 것은 생애 거의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까. "치...친구요? 저요? 친구가 되고 싶은 이유가 있는 건가요?" 말을 더듬게 되면서 겨우 이어보았다.
- 82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43:59(데박 벽돌이라서 갑자기 민망해짐)
- 83시니카주 (gkQSad1PKu)2025-2-3 (월) 오후 09:44:34>>79 진찌 시니카가 조금만 더 활달했어도 선지 붙들고 라이온킹 하는건데.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조카같지? 강제로 이모가되.(키모하면 당근으로 때리면 조용해짐.)
- 84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45:42>>82 괜 찮 아! 괜 찬 아!
- 8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45:44>>82 더보기 누르는데 더보기 왜 안 돼(?) >>83 선지는… 잼민이이기 때문에!
- 8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46:21>>78 누가 마코토를 악역으로 받아들여요! 누가! 그런 이는 없어! (진지) 그리고...ㅋㅋㅋㅋㅋ 신에게 저 질문을 던지면...자기 부정은 못한다!! 어..그래도 유튜브는 한다는 의미인거죠? 많이는 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 87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09:47:17더보기가 안 돼 돈 낼게 줘!!
- 8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47:33코우주 안녕안녕
- 89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09:47:43스이주 임시스레에 선관 이어뒀어~~ 다들 옆하 그리고 이따봐~~ (튐)
- 9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47:44>>80 선생님! 더 보기가 안 눌려요!!
- 91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47:58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자. 저 참치를 잡아와라!
- 92키요 - 지아 (nSk0GLEPmW)2025-2-3 (월) 오후 09:48:01situplay>562>988 간사이의 샛별, 아쿠타가와 키요는 그 짧았지만 화려했던 명성에 걸맞는 운동화를 두루 신어보았었다. 그래, 적어도 작년까지는. 이 체육관에 파티를 기념하여 널린 스위츠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입에 우겨넣은것보다 더 달콤한 기분을 지금 맛보는 것은, 그동안 신어왔던 질 좋은 운동화 중에서도 이런 신발은 신어본적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저 말임다... 자유롭슴다-! ...적어도 오늘은 말임다." 만난지 오래되지 않았어도, 단 한번도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적이 없었어도, 척이면 척하고 만화에 나오는 대사를 서로 읊어가며 대결을 펼칠수 있고, 헤쳐나갈 자신 없는 불합리함이 깨어지길 바라는 친구가 생겼다는것이 너무나도 행복하기 때문에. "지아쨩- 무대에서도 관객들에게 그 표정 지어줄검까? 무지 이쁘니 꼭 카메라에 담고 싶슴다!" 떨어지고 나니 뭔가 쑥쓰러워지기도 하고... 지아가 아까부터 짓는 우쭐한것 같으면서도 입꼬리가 미묘하게 올라간, 마치 고양이 입같은 미소가 키요의 마음에 쏙 들기도 해서 그런 질문을 넌지시 던지고선 키요는 자신의 휴대폰을 들어올린다. "아니면 크리스마스 기념사진 한장임다-!" *촬영은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고 하십시오. 물론 키요도 아직 사진은 찍지 않았다-!
- 93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09:48:44>>88 코우주는 없어 한 마리의 범고래뿐
- 94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09:49:04다들 어서오세요.
- 95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49:05>>70 TㅅT .......................... 이래서 땅과 하늘의 기운이....같이 맞닿아서 융합을 이루게 된 것이군요 .............. 저는 눈물로 1L 3다수를 만들고 말았어요 ...............
- 96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09:49:09및하🤗 코하🤗
- 97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49:40>>84 그래 고맙구나 아가 너는 역시 착한 아이구나,,,, 그러니까 밥찵여주걸아 코우주 하이~~~~ 미츠루도 옆하 옆바~~~~~ 그리고 이제 시니카 답레 얼른 이어올게!!!!
- 98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50:04어서 오세요! 코우주!! >>95 가미유키 근방이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강한 이유는 저 서사보다는 원래 그런 땅이랍니다! 그냥 저건 시로이유키히메 설화에요!
- 99아쿠타가와주 (nSk0GLEPmW)2025-2-3 (월) 오후 09:50:15코우주 어서오세요- 미츠루주는 다녀오십쇼...
- 100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09:50:40>>93 헉 killer-whale의 자아가 코우를 잡아먹었다!!!!!!!!!!!!!!!!!!!!!!!!!!
- 101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53:29이유. 이유라. 선지아는 사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많이 만들려고 하면서도 달리 이유를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야, 친구를 사귀는 건 좋은 일이지 않나. 사람의 삶에 흔적을 남기고, 그 사람이 자신을 좋은 느낌으로 생각해주고,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쓰는 건…. 무척이나 기꺼운 일이다. 그래서 선지아는 누구나 친구가 되길 바라면서 말을 붙이고, 100%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었다. 친구가 되는 걸 승리로 치자면! 어디까지나 선지아의 기준에서 그런 것이라 실제로 상대는 친구라고 여기지 않는 경우도 왕왕 있었지만, 선지아는 개의치 않았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대화를 하고, 기회만 있다면 얼마든지 더 깊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선지아는 긴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소심한 사람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구 생각해. 생각이 많은 사람은 도통 실수하지 않고, 소극적인 만큼 신중해.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런 사람들 특유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단순하게 그저 그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친구가 되고 싶은 거라고 말한다면 어폐가 있긴 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러했다. “나는 그런 매력적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안 될까?” 굳이 물으면서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뺨을 따라 흐른 검푸른 머리칼은 파도처럼 시원시원하게 떨어지는 선지아의 성격을 닮아 있었다.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심으로, 낯부끄러울 얘기도 망설이지 않는 모습이.
- 102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09:53:38situplay>597>80 먼저 답변을 받을 줄은 전혀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오늘도 김히키주의 일용할 양식이 덕분에 늘어났습니다(애써 침착 실은 아직 현생에서 채 탈출하지 못한 상태라서 이 벽돌은 깨작깨작 음미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히키주의 급작스러운 '내놔'에도 선선히 내주시는 상냥함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
- 103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55:06코우주 링화주 어서오세요! 북적북적한 월요일 밤이네요 ^_______^ >>98 오노 그러면 저 서사 +시로이유키히메 설화까지 합쳐져서 지금 맛있는거 + 맛있는거 탄생이 되었단 말씀이신가요?? 토모야는 이 이야기를 알고 있는걸까요... 알고 있겠죠? 신을 섬기고 신을 만나본적도 있으니까 (끄덕끄덕) 너무 사랑스러운 설화이다 혹시 야생 새끼 여우인 하루가 이 여우에서 비롯된 설정인가 싶기도해서 가슴이 뛰고 마는것입니다 ....
- 104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09:59:08>>103 일반적으로 가미유키에선 설녀가 활활 타오르는 재앙으로부터 가미유키 마을을 구했다. 그리고 시라유키 가문이 대대로 그 설녀님과 설녀님의 보좌인 하얀 이나리 신을 모시고 있다 정도로 알려져있고... 저 이야기는 좀 더 자세한 내막으로서 시라유키 일가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에요. 일단 고문서도 있고요. (대충 고전문학임) 그렇기 때문에 토모야는 저 이야기를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게 진짜 있었던 일인 것도 당연히 알고 있고요. 하루는 저 여우와는 관련이 없고 그냥 길을 잃어서 마을로 들어왔다가 신사에서 지쳐서 쓰러져 있던 평범한 여우랍니다!
- 105선지아 - 아쿠타가와 키요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9:59:28선지아는 흡족한 표정으로 키요를 바라보았다. 역시, 키요의 발에는 흰색이 어울렸다. 기실, 흰색이 안 어울리는 사람은 거의 없긴 했지만. 선지아는 갑자기 들어올린 스마트폰을 보고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어쩌면? 아닐 수도 있고.” 마치 약올리는 듯이 말하지만, 정확하게는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잘 몰라서 그런 게 분명했다. 하지만 지금 표정을 고수하는 것 정도는 가능해서, 선지아는 얄미운 표정 그대로 양손을 들어, 브이를 만들어 양 뺨에 얹었다. 찰칵, 소리가 들리고 나면 선지아는 우쭐한 표정 그대로 허리에 손을 얹었다. 아직 무대는 쓰는 사람이 있었지만, 내려가고 나면 선지아는 개인으로서도 얼마든지 무대 위로 올라갈 의향이 있었다. “언젠가는 정말 자유로워질 거야.” 문득 흘리는 말. 선지아는 모든 역경은 오롯이 뛰어넘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었다. 그것이 무겁든, 가볍든, 어둡든, 밝든.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장벽이란 없기 마련이다. 제아무리 끔찍한 사건과 고통, 좌절이 있을지라도 삶은 나아간다. 그 나아감은 모질다기보단, 응원과도 같았다. 너의 좌절이 끝이 아님을, 너의 절망에도 길은 여전히 열려 있음을. 그를 증명하듯, 역경의 여신은 상쾌한 미소를 지은 채 마침 무대 위 학생들이 내려가는 걸 보았다. “좋아, 마코마코랑 올라가기 전에 목 좀 풀어볼까.” 선지아는 윙크마저 하고서, 마이크 참을 꺼냈다. / 막레 각이 선 거 같은 걸 (끄덕)
- 106아쿠타가와주 (OJx.gQJYXW)2025-2-3 (월) 오후 10:01:20(사진이 잘 찍혔다고 적는게 감동적이라는걸 알면서도 다갓에게 물어보고 싶은 이 마음 몰까...) [dice 1 3]3[/dice]
- 107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02:32>>106 운명에 순응하기(?)
- 108리쿠 - 미츠루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02:40situplay>562>898 잔뜩 기대하게 했다가 장난이란 듯이 놀리기나 하고. 당연히 아쉬웠지. 먼저 다가갈 용기는 쥐뿔만큼도 없으면서, 사랑받고 있단 건 또 잘 알고 있으니까. 가느다란 실 위에 앞발을 올려놓고, 톡톡 건드리며 끊어버릴지 말지를 고민하는 고양이처럼.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만 하고 있던 주제에. 이번에도, 역시 그런 분위기라서. 얌전한 척 가만히 있으면 쓰다듬어줄 걸 알아서. 부러 더 수줍어하는 체를 하면서 눈만 깜빡이고 있었는데—— "좋아해." 예고 없이 떨어진 한마디에 숨을 쉬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렇게 말해질 줄은 몰랐으니까. 언제나처럼 선을 넘을 듯 말 듯, 마지막 순간엔 장난으로 얼버무릴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눈을 한 번 깜빡였다. 그리고, 뇌가 "심장아, 두근거려!"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입술에 부드럽고 말랑한 것이 닿았다가, 사라졌다. 심장이 쥐어짜이는 듯 욱신거렸다. 목구멍에서부터 코 안쪽으로, 무언가 밀려오는 것처럼 시큰하고 먹먹했고, 한쪽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그 잠깐이, 그리도 길게 느껴졌다. 못된 아기고양이는 이제 잘 시간이래. 그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손길이 살며시 이불을 덮어주었다. 암전된 시야 속에서 얼마나 굳어 있었을까. "......" 리쿠는 말없이 몸을 일으켜, 제 몸을 둘둘 감싸던 이불을 펼쳤다. 그리고 팔을 허공에 높이 들어 이불을 활짝 펴더니, 그대로—— 두 사람 위에 살포시 내려앉게 했다. 그러는 동안, 리쿠는 입술을 꼭 물고서 볼을 부풀리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누웠다. 조용히, 미츠루의 가슴께에 등을 기대며 몸을 웅크렸다. 마치 누울 자리를 정리하는 고양이처럼. 그러고는 더듬더듬 미츠루의 손을 찾아, 살며시 쥐어서 제 가슴께로 끌어왔다. 턱과 목 사이에 그녀의 손을 두고, 소중한 듯이, 두 손으로 품었다. 가만히, 달뜬 숨을 뱉었다. "......"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목구멍을 넘지 못하고 메어버린다. 입술을 꼭 깨물었다. 사실, 알고 있었는데. 먼저 다가갈 수도 있었는데. 나쁜 거 다 하고 돌아와서, 이제야 다시 돌아와선.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걸까. 행복해도 괜찮은 걸까. 더 나쁜 생각이 들어버리기 전에,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리쿠는 소중히 품은 미츠루의 손등에 가만히 뺨을 부볐다. 작은 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그리고 아주 작게. 혼자만의 목소리로, 속삭였다. "……좋아해."
- 109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10:02:59>>100 WEEEE
- 110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0:03:41>>102 그치만,,, 이런 벽돌을 보고 어떻게 오타쿠폭주를 안 할 수가 잇어.(???) 나는 오히려 히키주가 멋진 분석 해줘서 좋았는걸~~ 그런데 아직 현생이야????🥺🥺🥺 잘... 살아남아서 돌아와,,..!
- 111아쿠타가와주 (OJx.gQJYXW)2025-2-3 (월) 오후 10:03:45팝콘 계속 팝니다 >>107 🥲 다갓님 키요 설정 지켜주셔서 고마운데 이러실 필요 없어요...
- 112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03:55>>101 더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타인이 있다는 것 자체가, 후카와 스이에게는 꽤나 신선하고 어려운 부분이었다. 어떠한 사람이 타인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대화를 하고, 기회가 있다면 함께 하고자를 원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가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점이다. 후카와 스이는 그것과 자신의 능력의 경계선을 지키지 못했고, 결국 무너졌다. 물론 그렇다하여 선지아가 영안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녀가 갖고 있을 다양한 분야의 경계선에서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은 큰 신경전임에 분명했다. 그러기에 사람은 타인과 맺음을 원하지만, 그 맺음의 매듭을 단단히 묶기는 피곤해하기도 한다. 매듭은 묶이면 묶일수록 두꺼워져서 더 묶기 힘드니 말이다. 그런 매듭을, 소녀 선지아는 끊어진 밧줄을 끌고와 묶고자 후카와 스이에게 말을 건넸다. "소극적....." 사실 자신은 소극적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기는 했다. 그냥 안전 주의일 뿐이다. 공포영화에서 하지말라는거 진짜 안하는 사람, 그것이 후카와 스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그렇게 봐주는 선지아가 고까우거나 불편하지 않았다. 그렇게 봐줄수도 있구나, 그런 시야도 있구나. 그것이 오히려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나저나... "...제 이름, 알긴 아시나요?"
- 11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04:26[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o2i7b4iN_P4] ".....♪" "......♬" /토모야가 잠시 빠져나와 학교 옥상에 올라가 문에 기대고 하모니카 곡을 부르는 모 시간
- 114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05:07자. 그러니까 이제 축하메시지를 던지면 되는 타이밍인가요? 시작하죠! 하나 둘! 커플 1호 축하드립니다!
- 11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05:12캡틴 눈썹을 허락해줘
- 116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0:05:32축 하 드 립 니 다 ~~~~~~~!!!!!!! 🤪
- 117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06:27??? ㅇ ㅏ ?????? 커플이 지금 나온건가요? 아 ???????? ??? 들어온지 첫 날에 커플이 나오다? 너무기.뻐요...ㅠㅠㅠㅠ축하드려요 리쿠 미츠루 예쁜 사랑하세요....♡♡♡♡♡
- 118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06:54>>115 승인한다!
- 119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07:17!!!!!!1 호 커 플 축 하 해!!!!!!
- 120시니카주 (ybu7Mts67.)2025-2-3 (월) 오후 10:08:00와오 너무 피곤해서 누웠다가 1호 탄생장면 놓칠 뻔했다. 나는 이제 영면합니다.
- 121히키주 (UHbEB6W4Ai)2025-2-3 (월) 오후 10:08:49잠깐 갈 때 가더라도 이거 한마디는 괜찮잖아? 1호 커플 축하합니다~! 🥰🥰🥰🥰🥰🥰🥰🥰🥰 내가 이 주식 풀매수자라고 흐히히히히히
- 122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0:08:56>>119 아아 주인장------------ 더 많은 눈썹을 부탁해!!!!! 여기 있는 모든 참치에게 눈썹온더락 쏜다!!!!!!!!!!!!!
- 123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09:07>>118 무슨 에바 출격명령하냐고ㅋㅋㅋㅋㅋ 다들 고마워. 1호가 될 줄은 몰랐는데, 이거 굉장히 부끄럽네....
- 124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09:391호.. 축하드려요
- 12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09:41>>122 coming right up >>123 눈썹을 쓰고 싶었는데 참느라 얼마나 곤란했는지!
- 12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10:051호가 될 줄은 몰랐다니.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제 막 온 신입분들을 제외하면 이미 다 알고 있었어! 당사자도 알고 있었을거야! (진지)
- 127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10:18>>104 토모야가 저 이야기를 알고 있다니...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상(?)도 듣고 싶네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을까요? 혼인의식에 대해 별 생각 없는 것처럼? (그런 토모야도 귀엽습니다.) 아아아 하루는 별 관계는 없었군요...!! 그래도 하루는 귀여우니깐요ㅠ///ㅠ 동물은...최고야.... b
- 12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10:25맞아 그래서 내가 자꾸 눈썹 쓰다가 혼났잖아 (남탓)
- 129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10:26이번애는 구라핑아니구 진자지? 1호컾 축하해~🥳🥳🥳🥳🥳🥳🥳🥳🥳🥳🥳🥳🥳🥳🥳🥳🥳🥳🥳🥳🥳🥳🥳🥳🥳🥳🥳🥳🥳🥳🥳🥳🥳🥳🥳🥳🥳🥳🥳🥳🥳🥳🥳🥳🥳🥳🥳🥳🥳🥳🥳🥳🥳🥳🥳🥳🥳🥳🥳🥳🥳🥳🥳🥳🥳🥳🥳🥳🥳🥳🥳
- 130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10:28미츠루주. 보고 있다면 나와줘... 나 혼자... 부끄럽다고....
- 131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10:56>>130 축하해!!!!!!
- 132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0:11:08>>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우랑 코우주 갭이 넘 웃겨 코우: 상냥한 할아버지. 저속노화밥 만들어줌. 겨울 바다에 인간 아이가 빠지면 울어줌. 코우주: 범고래 아가미 짤. WEEEEEEEEEEEEE >>113 쓰읍 토모야 또 남몰래 토모야 짝사랑하는 학생 양산하고 잇네--
- 13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11:39>>132 아니야! 아무도 없는 학교 옥상이니 듣는 사람도 없어요! 양산되지 않아!
- 134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11:58>>130 여기 고백하기도 전에 키스부터 박은 여성이 있습니다.
- 135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0:12:30>>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하하 여기 미츠루주는 없다 혼자서 부끄러워하시지!!!!!
- 13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13:15아. 이럴때 후유카주가 와야 하는데! 지금 저걸 봐야만 하는데! 그래야 후유카주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는데!
- 137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13:171호 커플이라면 당연히 온갖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받아들이세요 리쿠주....^_________________________^
- 138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13:35하지만 솔직히 다들 5판때부터 알고 있었잖아 소꿉친구 코인은 우량주였다고wwwwwwwwwwww
- 139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13:49>>126 (여기서 마코토주가 몰랐다고 하면 물끼얹는건가)(반쯤농담)
- 140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14:32>>139 찌라시에 느리구나 마코마코주 참고로 내가 지금 산 코인은 (더보기클릭)
- 141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14:37>>139 ㅋㅋㅋㅋㅋㅋㅋ 모를 수도 있죠!
- 142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14:50>>140 선생님! 더 보기가 안 눌려요!
- 143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15:13[sub][ruby 나는 개미다 나는 아주 쪼그맣게 말할 수 잇다 얘들아 정말 고마워] [/ruby][/sub]
- 144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15:40마코토주는 몰랐는데 마코토는 알거라는 점이 정말로 마코토주적으로 골때리는군요(?)
- 145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18:06[sub][ruby 사실 친구랑 연인 사이에서의 아슬아슬 줄타기가 꽤 오래 지속될 줄 알았는데 미츠루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얘가 지맘대로 인정해버렸어] [/ruby][/sub]
- 146시니카주 (ybu7Mts67.)2025-2-3 (월) 오후 10:18:33>>145 어, 그거 그러더라. 어느 순간 갑자기 캐릭터가 내 손을 덜컥 벗어나는 순간이 있어.
- 147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19:00🦊 ㅎㅎ 👁️ (키스하는 끝을 봐버렸음) 👁️ 음... 👁️ 😌
- 148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19:42스이는 모르고, 선지아 본인도 잘 모르지만, 선지아는 공포 영화에서 하지 말라는 거 다 하는 타입이었다. 어디 그뿐인가! 그녀는 역경의 신이며 뇌우의 신인 동시에 ⅓전차급 전투력을 지닌 한국 출신 여고생 신이었다! 그러니 설령 어떤 호러 상황이 오더라도, 선지아는 오히려 살인마/유령/저주받은 괴물/악몽 속에서 서식하는 무언가와 싸우게 될 가능성이 컸다! 그런 자신감은 자연히 선지아를 앞뒤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여고생으로 만들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아마 공포 영화 속에 등장한다면 잠시 뒤 살인마의 팔에 암록을 걸고 끌고 나올 것만 같은 소녀는, 당당하게 말했다. “아니, 몰라. 알려줘.” 이름은 모른다. 대화는 지금이 처음이다. 하지만 그것이 이 관계가 이어져선 안 될 이유가 되는가? 정녕 사람은 서로 친해지기 위해 모든 맥락을 필요로 하는가? 아니다. 선지아는 마치 역전의 용사가 그러하듯이 당당한 모습으로 가슴을 폈다. “나는 선지아야. 친구들은 선쨩, 지아, 지아쨩, 지쨩, 지아지아, 레이레이라고 부르고는 해. 1학년 B반이고, 좋아하는 건 엄마, 아빠, 노래, 춤, 먹는 거.”
- 149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20:17>>145 사실 전에 삼춘이 설레발(?) 쳤을 때 아직 아니라고 해서 …에? 아직 아냐? 왜? 싶긴 했어 (침착)
- 150키요 - 지아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20:27"에- 사진만으로만 남기기엔 아쉽슴다-!"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리며 칭얼거리는 키요. 그 덕분에 지아의 필살 (필살...?) V자 볼에 콕찌르기 포즈와 귀여운 고양이입 표정은 휴대폰에 엄청난 흔들림과 함께 남게 되었다. (이거... 분간은 할수 있어?) 이거, 잘 찍히면 라인으로 보내줄 생각도 있었는데... 그래도 다음번의 찬스가 있을테니까... 키요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대 위를 바라보았다.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댄스를 추던 아이들이 마무리에 맞춰 스텝을 가다듬고, 상대를 에스코트하며 천천히 무대를 내려오는 모습을. 자유라는거-... 라고 목을 맴돌던 질문은, 지아의 상쾌한 미소에 흩어지듯 사라지고... "솔로 라이브임까-! 다녀오는검다!" 분명 지아라면, 목풀기조차도 간단한 목풀기가 아닐테니까. 그래, 무대로 올라갈 준비를 마친 여신을 배웅하는것은 어쩌면 그녀의 자각없는 신도일지도 모른다. 그런 이야기. // 그럼 이걸 막레로-!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 151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20:31조카 왜 삼춘은 안좋아해? 헐... 삼춘 어린이날 선물 않죠두댐..?
- 152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20:41부끄러운 건 여기까지~ 이제 팝콘씹어야지 히히
- 153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21:00>>150 키요키요주 수고했어 역시 키요는 활기차서 좋아… (흐뭇)
- 154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21:29>>149 그땐, 아직이었던 게 맞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였다구
- 155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21:59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156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22:20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라니 당사자들만 할 수 있는 말이구나... 아아 청춘이다
- 157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22:32야...배부르다. 아니. 근데 큰일났네. 난 조금 더 끌 줄 알아서 마츠리 이후의 진실게임에서 저 둘만 공격하려고 했는데... 공격대상이 사라져버렸다. 누굴 노려야하나.(눈이 번뜩)
- 158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22:41저 진짜 진짜진짜진짜 눈새라 커플 주식 잡는거마다 망하는데 리쿠랑 미츠루는 모를수가 없었음... 축하드려요-!
- 159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23:00>>157 캡틴은 이미 답을 알고 있어 가슴이 시키는대로 해 (끄덕)
- 160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10:23:02축하해 ~-~
- 161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23:12>>158 헐킈 지금 잡은 거 깃속말로 알려줘 그 반대의 코인만 사갯어
- 162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23:41>>161 웅 다크키요x키요야 메모해둬 😌
- 163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23:54>>157 캡틴 짬바ㅋㅋㅋㅋㅋㅋ >>158 감사합니다!(제리인사 >>160 고마워, 코우주!
- 164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24:04>>162 제기랄 난 이미 그거 4천만어치를 사버렸다고
- 165스미쿠라 카이겐 - 선지아 (yeN84xb/.e)2025-2-3 (월) 오후 10:24:28situplay>562>945 그는 자신을 살펴보는 그녀의 반응을 흥미롭다는 듯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 거야?” 그는 무심히 되묻고는 다시금 자신의 손을 바라보다 손가락을 가볍게 오므렸다 펴 보았다. 인간을 닮은 손. 이전의 자신들과는 달리. 바다가 그를 육지로 이끌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그 선택은 스스로 육신을 헤집어서라도 인세와 뒤섞이고자 한 것이었다. 신력을 얻기 위해, 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 그의 안에서 잔잔한 파문을 일어났다. 존중. 관계. 친구라. 그는 이런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이해는 단순한 정보에 가까웠다. 바다에서 홀로 존재했던 그는 신이었기에 외로움을 느낄 필요도 없었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필연성도 없었다. 오직 흐름과 변화만이 있었다. 그것이 바다의 방식이었고, 카이겐도 그러했다. 그런데 인간의 세계는 달랐다. 누군가를 필요로 했다.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고, 함께 살아갔다. 그것이 그들의 방식이었다. 그는 그것을 지켜보았고, 이해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한 적은 없었다. “친구라는 건, 말 몇 마디 섞기만 하면 되는 거였구나. 이상한 느낌이야.“ 그 말은, 그 자체로 하나의 법칙처럼 들렸다. 그녀에게 친구란,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만으로 충분한 것 같았다. 이상하군. 그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저 웃고 있었다. 태양 아래에서 빛나는 잔물결 같이 밝고 따뜻한 얼굴. 부서지듯 가벼우면서도, 깊은 바다의 일부인 듯한. “……좋아. 난 지아지아의 친구야. 잘 부탁할게.” 가미유키에 오면서부터 인간들의 세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그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지의 기운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왔기에, 이 또한 좋은 기회라고 여겼고, 그래서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반듯하고 긴 손을 내밀어 보였다. 이질적이지 않게 표정을 움직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닌지라 그는 가장 큰 포인트라고 여겨지는 입꼬리만을 살짝 당겨, 어설프지만 웃는 얼굴을 흉내 냈다.
- 166카이겐주 (yeN84xb/.e)2025-2-3 (월) 오후 10:25:01막레로 해도 좋을듯~ 다들 어서왕
- 167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25:21겐주 리하🤗
- 168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25:29카이겐주 어서와~
- 169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25:41>>148 ...이거 완전 최악의 상성 아닌가? 아니, 어떻게 보면 최고인가? 너무 비슷하면 동족혐오라는 것이 생기듯이, 다른면을 가진 사람은 자신과 다르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끌리는 경우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상황인걸까? 후카와 스이는 첫만남부터 당당한, 당최 이 모를 미소녀를 감당하기에 작은 그릇이라고 생각되면서도 그녀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피하기가 힘들었다. 후, 후광이...!! 라고 외치면서 무릎을 꿇어버리게 만들 것 같은 반짝거림은 마치 스테이지 한 가운데에서 "천재 아이돌-!"을 외쳐야할 것만 같은 포스였기 때문이다. 대놓고 알려줘, 라고 말하자 "예?" 하고 말이 툭 튀어나와버리고 말았다. 뭐, 뭐요? 진짜 모르고 그냥 말부터 걸은겁니까? "지... 지아지아, 지아..레이...네? 이름이 선지아 인데, 왜 레이레이가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자기 개인 정보를 그렇게 덥썩 말하면 안돼요. 사기 치려는 못된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요."
- 170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26:36>>166 앗 수고했어 카이겐주 카이카이 크라켄인데도 무해한 말랑이라서 너무 귀여웠어 재밌었어 돌려줘서 고마워
- 171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26:37어서오세요 카이겐주! 오시자마자 지아의 친구선언! 을 보게 되어서 너무 귀여워요... 정말 청춘이고 우정이고... 이것이.... [[HEALING]]
- 172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27:24스이쨩 너무 상식적인 쿨뷰티 아가씨......... (귀엽다) 저는 많은 크리스마스 일상을 원해요 일상 펫말 다시 올려놓습니다 😌
- 17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0:07>>172 일상은 일단 구하고 있긴 했으나 제 앞으로 메이오주, 마코토주 등이 있는 것 같은지라! 메이오주는 아직 선관 조율 중인 것 같고, 마코토주는 한번 물었는데 일단 답이 없으셔서... 지켜보는 중인 것이에요!
- 174카이겐주 (2DhHfJnuam)2025-2-3 (월) 오후 10:30:15와 뒷북이지망 리쿠주 성사 축하해❤️🔥❤️🔥❤️🔥 이게 연애스레고 이게 청춘이지 >>170 후후~ 지아지아는 진짜 친구임~ 예쁜 모습 많이 보여줘서 고맙워
- 175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30:28릭구주는 이번 일상 마무리짓고 나서 확실하게 리카로 돌아올게. (시트내린단소리아님~
- 176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30:48>>174 고마워 카이겐주🥰
- 177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31:00물으셨어요? 못봤는데. 놓쳤나보네요..(이런) 아직 구하고 있는 건 맞긴 했어요.
- 17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31:02>>174 다음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주는 일상도 해야겠는걸 >>175 리카 언니는 가미유키에서 유명한 남성공포증임(아님)
- 179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31:04>>173 마코토는 전전이라 메이오주 기다려봐야겠네요 🤔
- 180카이겐주 (2DhHfJnuam)2025-2-3 (월) 오후 10:32:15나도 방금 손 비어서 돌릴 수 있음 근데 좀 많이 느려서 괜찮다면;;;;
- 181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2:28>>177 크아악! 놓쳤다고! (털썩) 혹시나 했는데 못 본 거였어!! (털썩22) 한번 더 물을 걸 그랬다! 메이오주 기다리는 줄 알았다고!
- 182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32:47>>178 ㅋㅋㅋㅋㅋㅋ 아냐 이제 공포증은 없어질거야...아마
- 18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2:55아무튼 이리 오시오! 마코토주! 마코토주는 텀 빠른 편이니 자기 전에 끝날 것 같다는 예감이 있어! 그러니까 지금 돌려도 되겠지!
- 184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33:38>>180 저도 답레쓰는데 최소 1시간은 걸려서 느린건 괜찮아요-!
- 185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34:31가끔 좀 빠르게 읽다보면 휘발되는 경우 좀 긴 거 사이에 있으면 대충 읽음 정말 뭐 하고 있었음. 중에 하나일 확률이높아요. 마코토주가 못봤다면요. 일상 한다면 어떤 상황을 할까요?
- 186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34:59“1학년 A반에 링화 언니라고 있는데, 중국 출신이라서 나를 레이레이라고 불러. 그게 마음에 들면 그렇게 불러도 되는데… 보통 친구들은 지쨩이라고 부르는 편이 많은 거 같아. 지그시 보고, 이름에 지가 있어서 지쨩이래.” 그렇게 자신의 호칭에 대한 기원을 얘기하면서도, 소녀는 스이가 말한 사기 얘기에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는 기색이었다. 그야, 선지아는 솔직하고 담대한 편이긴 하지만, 사기에 쉽게 당하는 편이 아니니까. “괜찮아. 사기 치려는 사람도, 어떻게 보면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선지아는 그런 사람, 아니, 신이었다. 보이스 피싱이 걸려와도 잡담을 떨 수 있는 사람, 몰래 일하는 척하면서 잡담하자고, 자기가 얘기할 테니까 듣는 척만 하면서 목을 쉬어주라고 제안할 수 있는 신. 그 끝에, 다른 일을 알아보는 게 낫지 않겠냐고 설득해 개심시키고 라인 연락처를 교환한 전적도 있으니, 선지아는 자신감이 있었다. “조심은 할게. 그래도, 같은 학교 다니니까 해코지 할 리는 없으니까 말했지.”
- 187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5:091.크리스마스 파티 2.토모야가 하모니카 부르는 곳에 난입 둘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원하는 것이 있나요?
- 18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35:29>>182 와 잘됐다 이제 리쿠 들어서 빙빙 돌려도 돼?(?)
- 189카이겐주 (2DhHfJnuam)2025-2-3 (월) 오후 10:35:59>>184 그래? 그럼 돌려버리자(?)~ 시트한번 싹싹 훑어보고 와야겠다
- 19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6:08즉 우리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다른 여캐에게 메이드 복장을 입힌 후에 간호를 받는 리쿠를 볼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어?)
- 191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36:35>>190 미츠루 문예부 가입하겠는걸(?)
- 192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36:40>>188 리카쨩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판처럼 쓰고 있는 선지가 생각나서 웃참함
- 193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37:03>>188 ㅋㅋㅋㅋㅋㅋㅋㅋ응. 그래도 접?촉은 조금 조심해줘!!!
- 194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37:07>>189 야호-!!!!! >>190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유 : 후폭풍은 리쿠의 것이지 구경하는 참치들의 것이 아님...)
- 195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0:37:32>>190 어??
- 196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38:02음... 하모니카.. 역시 끌리네요. 일상에서 하모니카를 처음으로 듣는 존재가 되겠어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요?
- 197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8:04근데 여러분 이거 아시나요? 지금 상판 메인화면 기준으로 50명이 접속중이라는 것 같아요.
- 198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38:17저 지아주가 위키 갱신한거 읽으면서 짤 상태가 되...
- 199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38:46>>196 어..아무래도 난입이라면 >>113에서 이어주시면 될 것 같네요! 그냥 적당히 말 걸어도 아마 반응해줄 거예요!
- 200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39:16>>197 기존참게 막바지에도 상판에 뉴비 유입 꽤 있었던것 같긴 한데 50명은 놀랍네요... 뉴참게가 뉴비를 불러왔을까요 🤔
- 201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39:44>>192 리쿠리쿠가 여친 생겼대요!!!!!! (이거 아님) >>193 좋아 접촉면을 최소화하고 회전시켜야지(?) >>198 (우쭐)
- 202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40:02위키...인가... 모두의 관걔란 양식 언젠가 긴빠이칠개 미리 고마워(싫은사람괸찮은사람말해죠알갯지)
- 20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0:21>>200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이전에도 이 정도 멤버는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레스를 쓰는 사람의 수만 체크되니까 그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고요! 사실 50명이 전부 상판러는 아닐 것 같고 그냥 관전러 합치면 대충 40명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멀리 갈 거 있나요. 지금 이곳에 시트 지금까지 나온 것만 해도 30개는 넘는데.
- 204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40:49>>203 …아 (침착해짐)
- 205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41:11>>202 물론 괜찮아!!! 난 관계란 양식 없으니까!!! >>203 아... 맞네요... 저번 게시판이랑 카운트 방식이 틀려졌지 참... 🥲🥲🥲
- 20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41:29>>202 나도 괜찮… 다고 하고 싶은데 시니카주에게서 배껴온 거라서 시니카주한테 허락을 구해야 해 (소근)
- 207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0:41:34자~~~놀라지마세요 지금 옆 앵커판은 그 네배랍니다~~~!! 🤪
- 20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41:40세상에
- 209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1:49하...역시.... 이 시기에 스레를 내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했지! (글러먹었음)
- 210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41:52앵커판 화력은 진짜... 어나더...
- 211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42:01>>205 !!!!!!!!! 웃...뉴웃.... >>206 우웃,,, 나는 노트에 줄을 찍찍 그어 표를 만들다
- 212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2:05거기는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전설 속 구간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213카이겐주 (yeN84xb/.e)2025-2-3 (월) 오후 10:42:32리쿠는 내옆신에서 서비스신 담당(?)이구나 >>194 전육상부 소녀 너무 모에하다😇 크리스마스면 무난하게 학교인가?? 등교하나??? 이브인가????
- 214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42:52근데 키요 위키 html 코드 쎄벼가는건 자유니까요 혹시 필요하신분 있으심 편히 가져가셔도 됩니다...
- 215후유카주 (B6eUZjCo3e)2025-2-3 (월) 오후 10:43:34뭐라고! 리쿠랑 미츠루랑 사귄다구?!!! 축 하 해!!!!!!!!!! 내가 현생에 치이는 동안 직관을 놓치다니..... 정주행 해야만........ 일단 유이주 토모주 답레는 조금 시간 걸릴 수 있어~ 물론 정주행보다 답레 먼저 적겠지만!
- 216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43:51후하🤗 오늘 큰 거 잇엇다고...진자 큼..
- 217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44:00후유카주 안녕안녕
- 218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0:44:16후유카주 어서오세요~~~!! 🤪
- 219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4:31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천천히 작성해도 괜찮아요! 일단 하루 수고하셨어요!
- 220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44:33>>214 진짜? html말고 키요주의 마음 쌔벼가는 건? 되지? 훔쳐갈개
- 221마코토 - 토모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44:42당신은 옥상에 있었습니다. 옥상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서 있었는데. 누군가가 하모니카를 부는 것이 들려옵니다. 그것이 하모니카 소리라는 것은 조금 들은 다음에 깨달았지요? 당신은 문 위쪽에서 그를 내려다보려 합니다. 하모니카 소리는 제법 들을 만..할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안녕하셨어요." 그래도 당신이 엎드려서 내려다봐서 흘러내린 머리카락이 토모야 의 뒷목을 간지럽힌다거나 하는 밤이었다면 호러영화 빰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냥 서서 내려다본 것이니까요.
- 222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45:17다들 어서오세요.
- 223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10:45:36맞다, 카이겐주. 랜덤 선물 맞췄었지?
- 224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45:47>>213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하니까 등교하고 노는거지 않을까요? 이브인지 크리스마스 당일인지 둘다인지는 캡틴에게 여쭤봐야 할것 같고 🤔 >>220 이미 전당포에 넘길려고 가져간거 아니었어??? 후유카주 어서오세요-!
- 225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46:23>>224 아니... 덮밥에 올려먹을라구,, 키요주의 마음은 유명한 감칠맛향상 마법조미료임..
- 226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46:34가장 긴 부분은 그래도 허리쯤까진 오지 않을까 니까 엎드려서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내려다보면 머리카락이 흘러내릴 수 있다고 마코토주는 생각합니다(?)
- 227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46:59>>225 그런거면 마음껏 가져가 🤗
- 228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8:19"......." 조용히 눈을 감고 달빛을 무대 삼아 그 유명한 곡을 그는 하모니카로 부르고 있었다. 달빛에 반짝이는 은색은 얼핏 보면 가미유키를 뒤덮은 신성한 색과 비슷했다. 그 은빛과 달빛에 온 몸을 맡기며 한창 연주에 집중하는 와중,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토모야는 연주를 지속하면서, 살며시 왼쪽 눈만 뜨고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바라봤다. 토가미네 마코토. 또 이 후배인가. 물론 적대적인 마음이나 귀찮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 또 볼 줄은 몰랐을 뿐이었다. 딱히 이 후배하고는 친근한 사이도 아니고, 굳이 따로 볼 사이도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마주칠 수도 있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아무런 말 없이 마지막 부분까지 연주를 집중하다가, 연주를 천천히 끝마쳤다. 그제야 그는 하모니카를 내려놓고 그의 말에 대답했다. "미안. 중간에 연주를 끝내긴 싫어서 말이야. ...뭔가 찝찝하잖아. 아무튼 안녕." 이어 그는 아무런 말 없이 마코토를 바라보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고, 엉덩이를 탈탈 손으로 털었다. "여기엔 무슨 일이야? 크리스마스 파티는 안 즐겨?"
- 229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8:45>>224 크리스마스 파티니까 당일이에요!
- 230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48:48>>186 평온한 삶은 글러먹었군... 후카와 스이는 그렇게 생각했다. 사기 치려는 사람과 친해지려고 하다니, 선지아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후카와 스이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말임에 틀림없었다. 오지랖이 넓은 그녀는, 선지아의 그 말을 듣지 마자 [예쁜 미소녀를 지켜야한다]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남고 말았다. 물론 그녀가 강한 신이고, 감히 인간 따위가 건드리지 못할 존재임을 알았다면 이리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후카와 스이에게는, 눈동자가 까맣다니 특이하네 정도. 그 정도의 딱 여고생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감을 갖고 태어났다 해도, 아마득히 높이 있는 신을 알아차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러니까... 링화라는 분은 일단 국적 자체가 다르니 그렇게 부르지 않을게요. 선지아, 라는 이름도 한국 식인 것 같은데... 그럼 저는 지아, 라고 부를게요." 지아. 남의 이름을 또 이렇게 외우고야 말았다. 이런식으로 알게 된 이름이 몇 십개는 될 것 같다. 하지만, 사기 잘 당할 것 같은 저런 아이를 어떻게 그냥 두고 다닌단 말인가... "...후카와 스이 라고 해요. 후카와, 라고 부르시면 될 것 같아요." 문예부, 라고 하셨죠. 아까 들은 정보를 다시끔 상기하며 드디어 자신의 소개를 건넸다.
- 231아쿠타가와주 (DpM.36yFJi)2025-2-3 (월) 오후 10:49:37>>229 고급정보 감사드립니다 😌 이브는 지났구나...
- 232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49:41후유카주 어서오세요! *^^*
- 23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49:59하지만 이브로 돌리고 싶다면 그건 개인의 자유죠!
- 234카이겐주 (B7VqbiBKpe)2025-2-3 (월) 오후 10:52:06다들 어솨~~ >>223 소원!!! 아 맞아이거완전까먹고 있었다;;;; 코우주 만날때마다 드렁슨 직전이엇어서 >>224 당일 파티였구나(캡틴웨건감사합미다) 그럼 파티에서 만나는 걸로 선관 없이 간단하게 돌리면 될 것 같은데 선레는 다이스 돌릴까?
- 235차드 - 마코토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53:04situplay>562>109 마코토 차드는 전령의 신, 전직 카톡의 신(가칭)의 폐활량을 모두 끌어모아 밥을 먹으라고 꾸짖을 갈을 날렸고, 마코토는 거기에 놀라 잠시 뒷걸음질치다 뒤로 자빠져서 기절했다. 그렇게 보였다, 차드에게는. 그의 서슴없는 터치에 기겁을 했다고는 절대 생각지 못했다.(라고는 해도 어깨와 팔뚝이지만.) 무엇보다 의미불명인 것을 좌우할 정도로 강력한 신이, 고작 이런 것으로 의식불명이 되었다니. 차드에게는 상정불가능한 일의 연속일 뿐. "...역시, 영양실조인가..." 이 이유가 아니고선 설명되지 않았다. 필시 믿어주는 신도들조차 많이 없어 몸과 마음 양면에서 이런 일이 생겼으리라. "이럴 때일수록 먹어야 하는 거다. 자, 내가 데려가마.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할아버지가 정성껏 꽁치구이 구워주는 저속노화테이로. 차드는 마코토를 들쳐업고 자전거 위의 선물 보따리에 던져 얹어놓고는 줄로 보따리째 꽁꽁 묶었다. 그리고 비탈길을 말 그대로 '전신전령'으로 달려 시라나미테이에 도착했다. . . . 마코토가 눈을 떴을 땐, 누워있는 그의 눈 앞에 야키소바를 들이밀고 있는 차드가 있었다. "정말 맛있게 비벼졌다. 어쩌면 나의 일생일대의 야키소바일지도 모르지. 자, 먹어다오. 이걸 먹고 잠시 기다리면 집주인이 저녁을 해줄 테니 조금만 참아라." "자, 입을 벌리면 넣어주마..."
- 236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53:15후카와 스이. 좋은 이름이었다. 외우기 쉬운 편이었고, 꽤 인상적인 느낌의 이름이었다. 뭔가 묘하게 친숙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왜 그런지는 알지 못했다. 선지아는 언젠가 친척 어르신이 ‘라떼는~’으로 시작하는 말로 예전에 아름다운 여성과 함께였노라고 말했던 것과 눈앞의 소녀를 연결 짓지 못했다. 그야, 이야기만 듣고 실제로 본 적도 없고. 긴 생머리 여인은 세상에 정말 많으니까! 당장에 선지아의 어머니조차 긴 생머리를 하려거든 할 수 있었으니. 그래서 선지아는 대수롭지 않게 느껴진 [ruby Deja Vu]기시감[/ruby]을 무시하고서 이름을 몇 번 입에서 굴려보았다. 후카와 스이, 후카와 스이. 이름을 불러지는 걸 꺼리는 타입인지 후카와라고 불러달라는 말이 있었지만. 그건… 미적지근했다! 초-선지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은 호칭! 애정과 우정, 그 외 여러가지 대충 친근하고 싶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의 호칭이라서. 선지아는 마치 무언가를 깨달은 서양 어린아이의 사진처럼 검지를 세웠다. “후카후카라고 불러도 돼?” 폭신폭신하게 느껴지는 어감, 실제로 폭신폭신할 것 같은 상냥한 마음이 느껴지는 태도에 걸맞은 호칭이라고, 선지아 홀로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면 후카라거나?” 다른 친구 후쨩과 후라는 점에서는 겹치지만, 선지아는 느낌이 정반대에 가까우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 237아쿠타가와주 (9jL2ai0Qwu)2025-2-3 (월) 오후 10:53:21>>234 오케이입니다-! 평소같으면 선레 써오겠다고 했을텐데 제가 벌써 일상소제를 두개나 까먹는 바람에 그만... [dice 1 100]41[/dice] 높은쪽이 써오는걸로 하죠!
- 23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53:51>>235 가위바위보구나 링화 언니는 삼춘한테 먹이고 삼춘은 마코토에게 먹여…
- 239유이주 (zS/srbDI0W)2025-2-3 (월) 오후 10:54:26자다 깼는데 오자마자 보인 게 커플 1호엿어 맄주 미츠루주 축하해!!!!!!!!! 🎉🎉🎉🎉🎉🎉🎉🎉🎉🎉🎉🎉 그리소 난 다시 가라앉을 거기 때문에 다들 인사 없이 스루 해줘도 된다 굿밤~~
- 240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54:26>>238 근데 저거 선지가 먹으려고 사놓은 매운야키소바래,,
- 241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54:28차드 지금 뭘 먹이려는거야 평범하게 야키소바 먹이려는거 맞니?
- 242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54:56유하🤗 >>241 한국인 입맛에 '매운' 야키소바일지두,,
- 243아쿠타가와주 (9jL2ai0Qwu)2025-2-3 (월) 오후 10:54:58유이주 좀있다 다시봐요~!
- 244카이겐주 (yeN84xb/.e)2025-2-3 (월) 오후 10:55:21유이주 잘자욧 [dice 1 100]68[/dice]
- 24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55:35>>240 삼춘 내 야키소바 어딧어 유이주 안녕안녕 다녀와 (청개구리)
- 24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56:07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유이주!
- 247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56:16유이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추운 밤이니까 따땃하게 몸 뎁히구 주무세요ㅠ//ㅠ
- 248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0:56:20>>245 죽음의 경계선에 있던 녀석에게 줄 수밖에 없었다..
- 249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56:31>>248 그럼 어절 수 업지… (납득)
- 25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0:56:46유이주는 해외러분이라서 오히려 지금이 활동시간이에요!
- 251마코토 - 토모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0:56:54달빛이 녹아내리고. 은빛이 파란색과 섞이는 듯한 그런 불안벙한 시야. 색채감. 비현실적인 생동감... 그런 것들을 당신은 하늘이나 바다를 보면서 느낄 수 있습니까? 그래서 당신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당신은 눈을 뜨고 당신을 인지한 토모야를 기다리는 동안 사뿐하게 그 한 칸 위에서 내려오려 합니다. 사다리를 탄 것처럼 보이지만. 토모야의 시야에서는 사다리가 안 보일 것 같으니. 어떻게 내려온 건지는 안 보일지도요? "크리스마스 파티에 갑작스럽게...음.. 뭔가가 있을 거여서요" 이걸 말을 해야 하는가 같은 갈등을 당신이 했기 때문에 말을 얼버무립니다. 당신의 그 얼버무림이 어떻게 보일까요? "본래는 제대로 잡고 있을 거다라고 생각할 텐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은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는 말을 하고는. "그러면 시라유키 씨께서는 하모니카를 불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빠져나오실 건가요?" 당신이 말하는 말은 토모야가 하모니카 불기 위해서 빠져나오신 건가요? 하는 말이지만 분명한 사실의 확인일 뿐입니다.
- 252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10:57:20>>234 ~-~ 나도 타이밍이 안 맞았었으니. 아 맞아 소원 이야기 하기 전에 같은 해양생물(?)이니까. 어느정도 마주친 적 있다 하는 가벼운 선관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해? 소원은..... 아직 일상 돌린 적이 없고 그렇긴한데. 어떻게 할지 생각해뒀어?
- 253카이겐주 (yeN84xb/.e)2025-2-3 (월) 오후 10:57:45제가 써오겠습니당~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용 근데 코우주랑은 간단하게 안면식 선관은 짜면 좋을 것 가타영 둘다 해양생물이고.. 좀 티엠아인데 범고래가 대왕오징어 천적이더라고요😏
- 254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0:58:08>>238 훠궈국물 상시 대기중이야
- 25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0:58:28>>254 이게 먹이사슬이구나… (아님)
- 256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00:02유카주 유이주 어서 와~ 그리고 고마워. 유이주는 이따 봐~
- 257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00:26오.. 이거 잘못하면 잠깐 멘탈이 나가서 살짝...[spo]유혈암시...이 [/spo]있을 수도 있는데.(금방 나아요 괜찮아요) 마코토주가 꽉 잡고 1안(잘 먹고 다닙니다.. 라고 거절하려 함)으로 가긴 할건데.
- 258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01:19"...뭔가가? 지금 체육관에서 뭘 꾸미는건데? 키요, 스오인. 둘 중 누구인데? 아. 그러니까 남자야? 여자야?" 이 녀석들이 또 뭘 꾸미고 있나? 그런 생각을 하며 토모야는 표정을 살짝 찡그렸다. 역시 뭔가를 꾸민다고 한다면 이 둘이 아닐까라고 토모야는 굳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아닐 가능성도 있었지만. 하지만 자신이 왜 이걸 신경쓰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 그는 괜히 한숨을 내쉬면서 하얀 입김을 내뱉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잠시 바라보던 그는 하모니카를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었다. "...뭘 제대로 잡고 있어? 분명하게 이야기해줘. 그런 추상적인 어투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잖아. 그리고...나?" 자신이 왜 여기에 있냐는 듯이 묻는듯한 그 말에 토모야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하모니카를 부르고 싶은 것도 있고, 높은 이가 함께 있으면 파티를 못 즐길 이도 많아. ...그러니까 적당히 한번씩 빠져줘야지. 그래야 애들도 눈치 안 보고 놀 거 아니야." 그 정도 눈치는 있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토모야는 살며시 차가운 벽에 등을 기대면서 옷에 묻은 눈을 가볍게 털어냈다. "뭐, 4할 대 6할이지만."
- 259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01:22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오늘 키요 생각나서 주운 이상한 짤을 올릴래요 톰보이 위장술이란 단어가 너무 웃겨서 한시간쯤 바라본 짤입니다...
- 260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01:23>>257 갠찬음 미소녀ㄴ에게 칼애 찔리는 건 오랜 로망이었고 가위여도 겐찬아,, 업보라고? 오히려좋아 제발 마음대로 해주삽사리와요
- 261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01:42>>259 크아악 다크키요다 도망쳐
- 262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02:07스오인->소오인
- 263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02:25차드랑 키요는 온천 이후로 완젆이 감쪽이가 됫구나wwwwwwwwww
- 264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11:02:30>>253 좋다니 다행이다 ~-~ 뭣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아니 그렇다고 먹인 줄 알았다 이러기에는 서로 신력을 느끼고 그랬을 거 같으니까 >>255 떽
- 265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02:50아. 그러니까 나중에 키요는 머리를 길러서 장발이 된다는거죠? (아님)
- 26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03:58>>>259 톰보이에 위장술이 붙을 수 있는 단어였구나…!
- 267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05:06아 토모야 집중 감시대상 키요랑 차드 어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1 나 이제 차드주 머릿속의 다크키요를 완전히 이해했어 일단 머리를 기르고, 아가씨 학교로 전학가서 여자력 높고, 부잣집 아가씨가 입을법한 우이한 드레스를 입은채로 표정없이 지내는거야 >>265 지금 머리길이가 좀 기른거라 더 기를일은 없을걸요??? >>266 근데 전 납득해버렸어요...
- 268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05:42[sub](갱신이 두렵다!)[/sub]
- 269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05:54>>268 잡아!
- 27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06:02잡아라!! 저기에 미츠루주가 나타났다! 어서 오세요! 아무튼 잡아라!
- 271카이겐주 (yeN84xb/.e)2025-2-3 (월) 오후 11:06:07아 이래서 오토리로드를 키고 살아야해 겹쳣자나~ >>252 >>264 소원.. 사실 너무 고민하다 못 정햇어요()🤔🤔 카이겐이 ㄹㅇ인간몰라심해어라서 자문하러 왔다는 식으로 인세준비 도움 좀 받은 건 어떨까요 신은 신을 먹어… 는 확실히 이상하니까ㅋㅋㅋㅋ
- 272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06:10미츠루주다 !!!!!!!!축하해!!!!!!!
- 273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06:10어이 미츠루주 커플 1호가 된 기념으로 당당하게 들어오도록 해
- 274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07:02니게룬다요~~
- 275카이겐주 (yeN84xb/.e)2025-2-3 (월) 오후 11:07:19미츠쭈 성사 축하드립니다 역시 죄 많은 여자가 부뜨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아 잡담 너무 재밋어서;; 잠깐 선레 쓰러 사라져욧
- 276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08:17>>274 님아 소감 한마디만 해주시죠 >>275 카이겐주 다녀와~
- 277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09:05및주 축하해🥳
- 278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09:44>>236 친척 어르신과 연결이 되어있을리라곤, 후카와 스이도 정말 눈 깜빡해도 몰랐을 것이다... 애초에 후카와 스이가 선지아의 친척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것 조차 아예 알지 못하니, 그런 짐작 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요비스테(呼捨て) 를 쉽게 허락하는 사람은 아니다, 후카와 스이는. 가족 외에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선지아가 그것에 무언가 실망감을 느끼거나 할 필요는 없다. 그래, 그녀의 말을 빌리면 [계속되는 만남]끝에는 이름으로 불릴지도 모르니까.... 그 와중에 애칭을 만들어내는 선지아의 창의력에 놀라움이 번질 뿐이다. 후카후카, 후카. 둘 다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요! "...그냥 후카와라고 부르면 안되나요? 후카후카, 후와후와. 그런 느낌 같잖아요." 그건... 너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애칭이지 않은가.
- 279마코토 - 차드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09:52당신은 눈을 뜬 것 같을지도 모릅니다. 아주 오랫동안 작은 방처럼 느끼는 그런 것을 이해하실 수 있나요? 오랫동안 쉬지 않던 숨을 내뱉는 것처럼. 본래 있던 곳에 있는 것처럼 느끼실까요? 잘 들리시겠죠.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비명처럼 느껴지고. 당신이 느끼는 모든 것이 어긋난 것처럼...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은 마지막을 부르지만 그 곳은 아직 마지막을 맞이할 수 없으니까요. "....아..." 당신은 신이기 때문에 부상과 상처에서 제법 자유롭습니다. 그것은 좋은 게 아닙니다. 그게 당신을... 그것보다 빠져들었는데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전령신이기 때문에 아직 미미하게 남은 두통으로 들이미는 야끼소바를 봅니다. 아무리. 당신이 이것을 그렇게 여긴다고 해도 확인을 하고 싶다는 느낌일까요? 보통 권장되지는 않지만 당신은 긴 소매 때문에 보이지 않도록 하며 확실히... [spo]하나를 꺾었습니다. [/spo] 아프긴 한데 현실감이 별로라 글렀어요. 성공이나 실패죠. 주로 쓰는 손은 아니라 다행이지요? "...일어나서.. 일어나서.. 먹겠습니다..." 그렇게 띄엄띄엄 말하면서, 당신은 살짝 앓는소리를 내면서 일어나려 합니다. 그냥 두통 때문입니다. 야끼소바를 떨어뜨릴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도 있고 진짜 떨어뜨리는 것을 희미하게 봐서이기도 하지요? 진짜 떨어뜨리는 게 비교적 좋지 않은 끝이니까요?
- 280유메 - 지아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10:33선곡이 입력되고 반주가 시작되자 유메는 눈치껏 분주히 움직여 마이크를 쥔 지-쨩의 옆 자리로, 손을 모으고선 다소곳이 앉는다. 제멋대로 두근대는 마음을 어찌하지 못한채로 옷깃을 부시럭 소리내며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지나지 않아 방 안에는 한 소녀의 목소리만이 울리게 된다. 숙연이라고 해야 좋을지, 아니면 잔잔이라고 해야 좋을까. 파도처럼 순식간에 밀려온 지아의 노랫소리가 일단 시작되면, 방 안은 금세 또 다른 우주로 가득해져서 한창 들떠있던 유메의 가슴도 그 안으로 함께 가라앉아버린다. 마치 삼켜진것처럼, 처음엔 느지막한 박자에 소리나지 않게 손뼉을 마주치며 노래를 듣고 있던 유메는 어느새인가 자신이 그러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은듯 . 그저 노래하는 지아를 옆에서 바라보며 가만히 보고있게 되었다. 그렇게 한 바탕 또 다른 라이브가 시작되고나서 5분 정도 지났을까, 지아의 노래가 끝났을 때에는 일순 정적이 찾아오고- "흐에에에엥~~!" 그 정적 뒤를 금방 따라와 부수는 것은 난데없는 유메의 울음소리였다고...
- 281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10:50유메주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옆하~~
- 282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11:02유메주 안녕~ 어서 와
- 283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11:03차드차드야 뭘해버린거니
- 284코우주 (tWYN71R/u2)2025-2-3 (월) 오후 11:11:03>>271 그치 ㅋㅋㅋㅋㅋ 신력 못 알아본다면 그럴 일도 있겠지만, 아니니까 아 인세 준비 도움이라. 좋네. 육지엔 관심 없어 보이더니 (코우 개인적 생각) 어연 일이냐면서 인세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방법이라던가 도와준 거로? 미츠루주 어서 와
- 285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11:09꿈하🤗
- 28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11:12어서 오세요! 유메주! 자. 유메주! 우리 커플 1호 생겼어요! 누군지 맞춰보세요!
- 287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11:38미츠루주 축하해요!! 우리 선배님 멋진 사랑을 하셔서 제가 다 기뻐요... 처음부터 그 과정을 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서 정말 행복해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259 키요는 톰보이든 아니든 숏컷이든 아니든 그냥 그 자체로 사랑스러워요..... b
- 288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12:41>>276 어 음 그러니까제가처음부터이럴생각은아니었고그래서나중에라고일부러그런대사도쳤는데김릭구누가글케이쁘고귀엽고다하래젠장이제이고양이는제겁니다 잘부탁?합니다(도게자)
- 289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13:50코우주 차드주 마코토주 리쿠주 키요주 미츠루주 스이주 그리고 토모야주 모두 안녕하세요~! >>286 정황상... 리쿠와 미츠루겠군요!! 0v0 1호커플!! 초초초 축하해요~! 와아아~~
- 290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14:06축하해준 다들 너무 고맙고 그 음 뭔가 과정도 없이 번갯불콩볶듯 해버린거 같아서 눈치가 제법 보이긴 한데... 제기랄 못견디겠다 (와장창)
- 291마코토 - 토모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14:25"아니요... 갑자기 무대에서.. 공연을 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휘말릴 줄은 당신도 당연히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나온 이름은 익숙한 이름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둘은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토모야의 그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둘 다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죠? "그게. 상황에 대해서 잘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었습니다." 이것도 추상적이긴 해도. 당신치고는 제법 직설적인 말입니다. "하모니카 6할. 빠져주는 게 4할인가 보네요" 진짜 그런건지는 당신은 알 수 없는 일입니다만. 당신은 그렇게 말하면서 미약하게나마 분위기를 풀려 생각했을까요? 설마 당신 그거는 농담에 가까웠나요? "그래도 하모니카 소리는 좋다고 느끼는 거 같습니다." 그것은 사실이지요? 당신은 조금 듣고 나서 그렇게 느꼈겠지만요.
- 292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15:00다들 어서오세요.
- 293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15:04앗 유메주 안녕안녕
- 294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15:10...왜 벌써 새 판이 세워지고 300레스를 향해가는거죠?
- 295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15:10유메주 어서오세요-!!!! >>287 어제부터 생각한건데 스이주 말씀이 너무 부드럽고 이쁘셔서 스이주의 존재만으로도 진심 힐링이 됩니다... 스이주께 많이 질척거리고 싶은데 제가 시야도 좁고 손도 느리고 그래서 🥲 우웃... 저희 2개월간 잘 지내봐요...
- 296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15:31마코토주: 전쟁신 삼촌조카가 마코토 확인을 두번이나 시켰어요(?)
- 297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15:34노에루주도 리하-!
- 298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15:49헉 지아주도 안녕하세요~! 노에루주도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299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17:02>>289 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부끄러워(여우구멍) 고마워 유메주~~ 유메주 노에루주 옆하~
- 300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17:05>>288 얌전히 잡혀살 자신 있으니까, 앞으로 잘 부탁해. 고마워🥰 >>289 유메주, 고마워~
- 301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17:05노에루주도 어서 오세요! 우리 1호 커플 생겼어요! (확성기)
- 302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17:20노에루주도 안녕~ 어서 와
- 303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17:36노에루주 안녕안녕 (답레 쓰러 사라짐)
- 304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18:40>>301 아 그건 잠깐 봤어요! 결국 이뤄졌군요! 와... 이제 앞으로도 재밌어지겠네요!
- 305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19:071호 커플이 맺어졌으니..... 이제 2호 커플도 맺어지겠죠~~!!
- 306코코로주 (xidHT9nnCW)2025-2-3 (월) 오후 11:19:14와아앙ㄱ 다들 안녕 옷쓰 o7!! 에 그보다 밋ㅊㅣ이이이이!!!!!!!!!!!!!!!! 축하해!!!!!!!!!!!!!!!!!!!!!!
- 307링화 - 시니카 (YT242DK/bC)2025-2-3 (월) 오후 11:19:37situplay>562>660 어느 순간부터 꼬리가 어색하게 늘어지다 자연스러운 양 바뀐 말투. 봉황은 그것을 눈치챘으나 구태여 짚어 말하지 않았다. 인간과 어울려 살지 못했고, 어느 사건 이후론 인간 눈에는 보이지도 않도록 하림하며 지냈던 세월이 길지만─ 그 이전까지는 인간의 땅에 살며 숭배까지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인간은 그 머나먼 상고의 시절로부터 변하지 않은 면도 많아서. 신을 마주한 인간이 보일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 기만이라 해도 좋으리라. 적어도 봉황은 기존에 ‘인간’ 대 인간으로 면식이 있던 사이도 아닌 상황에 격의 없는 태도를 바랄 정도로 무가내하의 신은 아니었다. ⋯⋯하지만 동시에, 봉황은 이런 일로 벽을 느끼고 물러나주는 신 또한 아니었다. 일본 내에서는 그리 작지만도 않은 키를 하고 있으면서도 소파에 앉은 다리 동동거리며 그사이에 또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어느새 말에도 노래가 옮겨붙어, 내뱉는 어투는 곡조의 음률을 입고 흘러나왔다. “으음, 그것도 맞아─── 뭐든지 쉽고 빠르게 해결되는 게 꼭 좋은 일인 건 아닌가봐. 내가 아는 어떤 애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신은 더는 권하지 않았다. 그리고 불현듯 “아!”하며 자리에서 튀어나가기라도 할 기세로 벌떡 일어난다. 일어나 봤자 앞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요란하게 일어났던 것처럼 앉는 동작도 풀썩─동작에 비해 기이할 정도로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크게 주저앉고서는, 시니카를 향해 상체를 휙 기울이며 현하의 기세로 말을 쏘아댄다. 눈은 아까와는 다른 의미로 마구 반짝이고 있다. 그러니까 시끌시끌한 수다쟁이의 활기로써 말이다. “말하는 거 깜빡했다───!!! 있지, 시니카는 가미유키고 다닌다고 했지? 나도 얼마 전에 전학 왔거든! 1학년 A반이고, 거기서 쓰는 이름은 링화라고 해. 학교에서 보면 인사해도 돼? 그리고 응, 먹을래! 고마워! 얻어먹기만 하면 안 되지! 나도 가진 게──” 그때였다. 폭포처럼 말을 쏟아붓던 낭랑의 기세가 갑작스레 뚝 꺾인다. 멈출 줄 모르던 말도 아낀 채 옷 주머니를 주섬주섬 뒤져 댄다. 부스럭부스럭거리는 소리 끝에 곧 무언가를 집어 시니카에게 슬쩍 내미는데. “⋯⋯혹시 매운 거 좋아해?” 손에 들린 것은 타키스[sub](*멕시코의 매운 맛 과자)[/sub]였다. 그것도 오리지널보다 더 매운 니트로 맛. 일본인은 평균적으로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이다. 물론 예외도 있기는 하지만, 시니카도 그러리라 기대하기엔 무리고⋯⋯. 간식을 나누지 못하는 현실에 봉황은 급격하게 시무룩해졌다⋯⋯.
- 308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19:55>>299 >>300 후후후~ =v= 코코로주 링화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 309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19:59코코주 안녕~ 어서 와 >>305 나도 하나 보고있긴 한데, 비밀로 할래!
- 310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20:09링화주도 어서 와~
- 311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20:32코코로주 링화주 어서오세요-!
- 312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20:40선지아는 후와후와라는 말에 순간이지만 눈을 크게 떴다. 오, 후와후와. 아주 좋은데. 감탄할 것도 없이, 선지아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그 호칭 선언(아니었다.)을 받아들였다. “좋아, 앞으로는 후와쨩이라고 부를게.” 심지어는 쨩까지! 이런 모습에 당황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행히 가미유키의 학생들은 성격이 좋은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그래서 선지아의 이런 제멋대로 호칭에 정말로 반발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심지어 가미유키의 오니, 몽둥이를 쥔 자, 철권황제, 얼음왕자 시라유키 토모야조차 그야말로 거의 생면부지인 여자애임에도 시라유키 오빠라고 부르는 걸 막지 못했다! 그런 마당에, 선지아의 자신감이 쇠하는 일은 없었다. 소녀는 당당한 표정으로 턱을 들어올렸다. 마치 이유를 묻는 듯이 보이는 스이를 당당하게 설득하기 위해서. “그야, 후와쨩은 귀여우니까 후와쨩이라고 불러 마땅해.” 논리라고는 전혀 없지만, 뭐.
- 313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20:45"무대 공연? 아. 뭐, 할거면 해. 안전 사고만 안 내면 되지. 그 정도야 어차피 자유롭게 할 생각이니까." 딱히 문제행동은 아니라고 하니 토모야는 곧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관심을 끊었다. 물론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자신이 내려가서 몽둥이 댄스를 출 일은 없다는 이야기였으니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뭐, 예상하지 못한 일이 너에게 벌어졌다고 알면 되는걸까? 무슨 일인데?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고, 아니라면 나도 모르고." 일단은 전 학생회장. 아직 은퇴 전의 학생회장이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도와줄 것이 있다면 도와줄 수도 있다는 듯, 그는 무심한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했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도와줄 수는 없었지만. 차가운 바람에 눈이 천천히 날리자, 그는 다시 한번 옷에 묻는 눈을 가볍게 털어냈다. 하지만 밖에서 부는 이 차가운 바람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는 안으로 들어갈 생각은 없었다. "반대야. 아무튼 좋았다고 하니 나쁘진 않네. 고마워." 당장 또 불 생각은 없지만 말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피식 웃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을 지키다 마코토에게 물었다. "후배 군은 다룰 수 있는 악기 있어?"
- 314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21:04>>295 아니 절 이렇게 예쁘게 봐주시다니ㅜ____ㅜ 맨날 복수와 경계심으로 그득그득 찬 사회인일 뿐인데... 내옆신 친구들이 다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힐링이 되고 있었나봐요!! 아쿠타가와주 저도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2개월동안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ㅇ 유메주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어요. 유메같이 포근한 밤이에요 *^^*
- 315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21:192호 커플 리스트가 있다고? 이럴수가. 나름 스레는 자주 본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모르겠지! 젠장!
- 316코코로주 (xidHT9nnCW)2025-2-3 (월) 오후 11:21:27이이이일단 밀린 답레좀 쓰고 방 정리도 쪼끔 하고 그래야겠다 이따 보자굿! 12시전에 돌아오기가 목표!!
- 317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1:21:37미츠루주 유메주 코코로주도 안녕~~~~~~
- 318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21:42>>300 고맙기는 내가 할 말인디요....(고장남) 암튼 김리쿠 이제 혼자 삽질만 해봐라 냉큼 잡아다가 복복해버릴테다 >>301 어이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으아아악 (부끄러움) 땡큐 코코쨩~~ 글고 옆하~~
- 319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1:21:52앗 내가 코코로주를 보내버렸어(아님) 코코삐 다녀오라구!!!!
- 320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22:24자 예비 2호 보고 있지? 스타트 끊어줬다 코오리마츠리 때 보자(?)
- 321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22:552호 커플 주식... 저도 사둔거 있긴 한데 🤔 >>314 복수와 경계심으로 그득그득찬 사회인... 우리 모두가 그렇지 않나요 이 세상은... 차가우니까....ㅋㅋㅋㅋ큐ㅠㅠㅠㅠ
- 322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23:18>>314 헤헤 스이주도 안녕하세요~ 별로 늦지 않았으니까 괜찮아요~~! >>309 후후 그렇다면 유메주 주식도 비밀~ 입니다~!
- 32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23:32코코로주도 어서 오세요!
- 324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23:59그렇군! 코오리마츠리때 페어로 오는 이 중에 하나가 있다는 이야기였어! 토모야를 얼음동상 앞에 대기시킨다!
- 325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1:25:20신입 왔다~~~!!!!!!!!!!!!!!!!!!!!!!!!!!!!!!!!!!!!!! 그나저나 >수도를 교토로 알고 있다.<라니 교토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 캐릭터성인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6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25:33>>318 이미 집사씨 간택해버려서 삽질할 일은 없다네요~ 그래도 보고 싶다면, 보여줘? 삽질!
- 327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25:44신입!!!!!
- 328유메주 (VHKY3a7ymW)2025-2-3 (월) 오후 11:26:39헉........ 또 새 시트다...!!
- 329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27:12situplay>562>896 요즘 커맨드 앤 컨커를 좀 했다네요! 레드얼럿 하면서 서기장을 좀 따라했다가 친구들에게 괴짜 소리를 들었다는(?) 신입 어서오세요!
- 330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27:13사실 교토는 실제로도 천년수도였으니까요. 교토에 가면 볼 거 되게 많은걸! 충분히 그리 느낄 수 있어! (라고 우기기)
- 331마코토 - 토모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27:22그 무대에 당신이 오른다는 게 문제지만. 그걸 모르는 이들에게 알리고 싶진 않았겠자요? 당신은 그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넘기려 합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제 문제는 아니고 본..목격한 것이기 때문에 말을 옮기긴 곤란했습니다." 아. 그건 카와시마 군이 누군가에게 붙잡혔다가.. 시비가 붙은 그런 일이로군요. 당신이 말한 것이 그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화제를 돌릴 수 있고, 비슷한 경향에 서 있는 것이 그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운운한 것이죠. 당신이 붕 떠 있을 뿐 멍청하거나 둔하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좀 둔하다고 해서 해될 건 없지만. "반대였습니까?" 틀렸네요. 이런. 이라고 짧게 말하고는 당신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냐는 물음에 잠깐 생각에 잠긴 듯이 침묵합니다. "해본 적은 없을 거지만, 무엇이든 가능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루고 싶었다. 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피아노 정도네요." 당연하죠. 악기와는 그다지 연은 없지만. 당신은 무엇이든 다룰 수 있게 되겠죠. 보통 소학교 때 리코더를 다룬다곤 하지만. 당신은 안 다녔잖아요.
- 332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27:30>>312 잠시 후와후와라는 말에 눈이 크게 뜬 것 같은데, 착각인가? 설마 그런 별칭으로 부를 생각은 아니겠지. 정말 한 순간 삶에 '평화'라는 글자가 사라지는 느낌을 순간 받았었다. "후와쨩!?" 쨩을 왜 붙이는건데요!? 게다가 후와라고 결국 불렀잖아!? 평화 라는 글자는 점점 쩌저적, 금이 가기 시작했다. "저기, 진짜 죄송하지만... 후와쨩이라니, 설마 그걸 '저'를 부르는... 말씀은. 아니시죠? 그럴리가 없죠?" 설마요... 눈동자의 초점이 점점 흐릿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에이, 아니겠지...
- 333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27:44교토 좋죠... 😌
- 334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28:17난데 없이 울음을 터트리는 유메. 그런 유메를 보는 게 이번이 처음이었다면 당황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선지아는 이쯤 되면 유메의 눈물 패턴을 알게 될 것만 같았다. 그런고로, 선지아는 당황하지 않고 티슈를 몇 장 뽑아 건네면서 우쭐거렸다.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 오늘도 1승.” 전쟁 가계의 전략의 신(로마 출신)에게 억지를 부려 승리를 얻어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승리감! 선지아는 자신감이 넘쳤고, 자기애도 강했다. 그런 선지아가 친구의 감동했다는 뜻의 눈물을 보았으니, 승리감을 느끼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좋아, 이 기세를 몰고 가서… 다시 신나는 노래를 불러야겠어.” 이유는 별 것 없었다. 유메가 계속 울면 눈 건강에 안 좋을 테니까,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선지아는 당당하게 일어나, 새로운 노래를 입력했다. [youtube https://youtu.be/OB73DdQO7ek] 경쾌한 리듬, 시작부터 깔리는 누가 봐도 신나는 전주! 선지아는 마이크를 쥐고서, 숨을 깊게 들이켜고서 외쳤다. “ARE YOU READY―?!”
- 33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28:36신입! 후후 캡틴 2월이 오기 전에 시트를 닫을 수도 있겠는걸
- 336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28:41니지로! 어서오세요, 저도 어제 막 들어온 따끈한 신입이랍니다 *^^* 동기로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 337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29:11다들 어서오세요. 신입...!
- 338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29:46코오리 마츠리 구경할 생각에 벌써 행복감이 그득그득한 저입니다.... *^__________^* 하 얘들아 너희만 봐도 배부르다 증말....
- 339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30:11…코오리마츠리 어쩌지 (혼란)
- 340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31:11>>326 음~~ 아뇨 삽질은 말고 귀여운 질투 모먼트로 부탁합니다 확 잡아다 깨물어버리게(?)
- 341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31:26"역시 누가 문제를 일으켰단 거잖아!!" 마코토의 말을 듣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이며 눈을 번쩍 뜨고 공허한 눈빛으로 옥상 아래, 즉 체육관 쪽을 바라봤다. 아. 지금이라도 가서 잡아야 하는건가? 이거 가만히 둬도 괜찮은건가? 역시 내가 가야만 하는건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들부들 약하게 떨었다. "아니야. 아니야. 내가 나서면 안되지. 현 학생회장이 있으니까. 참아야지. 참아야지. 시라유키 토모야. ...그런데 키요도, 소오인도 아니면 대체 누구야." 문제를 일으킬만한 애. 그 녀석인가? 그런데 그 녀석은 쓸데없이 문제 일으킬 녀석은 아닌데.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면서 그는 조용히 팔짱을 꼈다. 그리고 가만히 고개를 돌려 마코토를 바라보며 무언의 눈빛을 보냈다. 아는 것이 있으면 그대로 말하라는 듯. "....무엇이든 가능해? 헤에. 자신만만하네. 마치 말만 들으면 자기가 만능이라는 것처럼 이야기하잖아?" 뭐지. 저 자만심.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가만히 마코토를 빤히 바라봤다. 이어 주머니에 넣은 하모니카를 손으로 꾸욱 잡았다가 그는 하얀 입김을 내뱉으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피아노라. ...친 적은 없는데 연주가 가능하다는거야? 넌?"
- 342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32:40>>340 미츠루의 질투를 유발하면 된다는 말씀일까요?(웃음)
- 343아쿠타가와주 (8p5CM8lOEO)2025-2-3 (월) 오후 11:33:01그러니까... 어제 시트가 2개 들어오고 오늘 시트가 2개 들어왔다 이거죠?!?!?! 이거 꿈인가
- 344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33:54와ㅋㅋ오늘도파민수용량천장뚫엇는데 시트가 두개 더라고??
- 345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34:44>>342 이 사람이 증맬 (복복복복) 아 보고싶으면 해보시든가~~ ㅋㅋㅋㅋㅋㅋㅋ
- 346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1:36:08와~~~사람이 늘었어요~~~~~!!
- 347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36:11그래서 지금 시트만 몇개여...?
- 348마코토 - 토모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36:46"무대에는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제가 말한 것이 일어난 건... 시내일 거거든요." 시내에서 일어난 일이 그런 감각을 줬다는 듯한 변명을 내뱉는 당신은 토모야의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에서 기인한 무언가 낯선 것을 보는 듯한 눈으로 토모야를 봅니다. "물론 일부분의 연습은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일부분의 연습은 평생 그것만 한 이들이 보기에는 보잘것 없어보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가능하긴 할 겁니다. 라는 말을 단신은 합니다. 근본적으로...그런 악기를 다루는 것을 당신은 리듬게임 같은 느낌을 받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아직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도레미파솔라시도 같은 걸 한번 치기만 해도 연주는 연주였으니까요." 그런 옥타브는 당신이 생각하기에 꽤 정교하게 정의된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당신이 생각하는 연주이기도 할까요?
- 349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37:07ㅇㅁㅇ 세상에 한분 더 오셨네요! 아카리 어서오세요! 만나뵙게 되어 기뻐요. 아무쪼록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이 틈을 타서.. 일상... 한분만 더 모셔보겠습니다ㅠ.ㅠ... 긴 문장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것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ㅠ____ㅠ 일상내용은 어떤 것이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편하게 재미있게 부탁드립니다...꼼질꼼질
- 350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37:21천체관측부…! 코코센이 좋아하겠는데
- 351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1:37:29>>349 저희 선관 맞춰 봐요~~~!! 🤪
- 352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37:52아 이제보니 쌍둥이도 하나 더 생기네 쳇 유일속성이라 좋았는데~~
- 353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39:02>>351 안녕하세요 메이오주! 메이오랑 엄청 즐거운 설정을 짜게 되었는데 이걸 이렇게 이용해서 이야기 나누게 될 줄이야... 벌써부터 기대되어요^______^ 혹시 하고 싶으신 일상 내용이 있으실까요?
- 354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39:54“응, 후와쨩이니까 후와쨩.” 이미 호칭이 고정된 듯한, 마치 그게 섭리이며 당연하고도 지당한 무언가인 것처럼 말한다. 선지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실, 뭔가 이상하게 후와쨩은 친근하게 느껴진단 말이지. 왜일까….” 알 수 없다며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그 이유란 간단했다. 전쟁 가계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누군가의 영향이었다. 어쩌면 그 존재가 긴 생머리 여자의 아름다움을 언젠가 말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 친척이 지금 이 학교 어딘가에서 있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마치 먼 친척을 대하는 것만 같은 친근함이 느껴져.” 보통 먼 친척을 친근하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선지아에게 있어 먼 친척은 친한 친구와 다름없었다!
- 355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40:05앗 아 스이주 임시스레 선관 이어뒀는데 천천히 확인하고 답달아줘도돼~~
- 356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1:40:05>>353 선레는 제가 짜올테니 기다려주세요~~!! 배경은 궁도부실로~~! 🤪
- 357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40:32사실 스이주가 쓴 답레 놓쳐서 황급히 써왔어 (머쓱)
- 358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41:29>>355 네 미츠루주! 확인하고 답변 달도록 할게요, 오늘은 이만 자야해서...ㅠ_ㅠ 확인하고 내일 즐거운 상상을 정리하여 돌아오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미츠루선배님 ♡ >>356 알겠습니다! 기다리도록 할게요 메이오주 :)
- 359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42:23뭔 소리를 하는거야? 라고 토모야는 가만히 생각했다. 그러니까 시내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 것 같다고 말하는건가? 그걸 네가 어떻게 아는데? 라는 목소리가 목끝까지 튀어나오다가 그는 이내 목소리를 속으로 삼켰다. 그 대신 자신을 향한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차면서 말했다. "뭐야. 그 눈빛은. 내가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했어?" 그 목소리는 절대로 자상하거나 무심하거나 한 느낌이 아니라 조금 쌀쌀한 느낌이었다. 그야, 갑자기 낯선 것을 본 것 같은 눈빛으로 바라보니까. 자신이 무슨 이상한 짓을 했냐고 살짝 따지는 것에 가까웠다. "......" 이어지는 말에 토모야는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연주할 수 있다 이런건가. 하얀 입김이 다시 한번 토모야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이내 허공에서 천천히 깨지며 그 형태를 감췄다. "내가 묻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 않아? 뭐. 됐어." 이어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 다시 마코토를 제대로 직시하면서 살며시 제안하듯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체육관에 있는 피아노라도 연습해보는 것은 어때? ...일단은 쓰지 않으면 연주해도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
- 360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43:06>>358 크아악 축하는 고맙지만 부끄러워어엇 (오그라듬) 응응 편할때 달아줘~ 미리 굿밤 스이주~
- 361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44:37으악. 오신 분들은 안녕하세요! 가신 분들은 안녕히 가세요! 바쁘다! 바빠!
- 362후카와 스이 - 선지아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45:12>>354 "친..근?" 어딜봐서 친근하다는 거지. 자신은 전혀 짚이는 점이 없었다. 우리 가문이랑 무언가 있었나? 하지만 선 씨라는, 심지어 한국 국적의 아는 사람은 도저히 없었다. 집에 물어봐야하나...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던 찰나였다. "그러니까, 후와쨩... 하.... 그렇게 부르면 다른 사람들이 다 쳐다볼걸요. 꼭 그러셔야... 네, 그쵸. 그러실려고 정하신거겠죠...네..." 자포자기의 목소리로 결국 납득해버리고 말았다. 아아, 지아. 그녀는 강했던 것이다. 외모만큼이나 반짝거리는 성격은 톡톡 튀는 팝시클같은 매력까지 갖고 있으니 말이다. "....이름 기억해둘게요, 지아. 미리 말해두지만, 저는... 사회성이 좋지는 않으니 재미 없으실거에요." -----------워낙 글이 많다보니까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걱정 하지 않았어요! 끊어지면 다음에 또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깐요 >.< 부담갖지 마세요!
- 363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46:10지금 시트는.... 일단 토모야를 제외하면 29개네요!
- 364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46:10situplay>562>958 크윽... 제3세력 포지션으로 노에루 크루를 만드려고 했는데 결국 너무 쪼그라들고 만...
- 365차드주 (veuU09p6r6)2025-2-3 (월) 오후 11:46:41situplay>562>470 링화 "...하?" "―――아," "안 울어―!! 뚝이라니 날 애처럼 대하는 건 그만둬라 봉황!" 마치 땅바닥에 무릎이라도 깬 애를 대하는 것처럼 몸부터 살피다, 아차하고 뺨을 감싸쥐는 낭랑. 그런 태도가 차드를 늘 열받게 했다. 어쩐지― [spo]҉나҉이҉로҉는҉ ҉크҉게҉ ҉다҉를҉ ҉것҉도҉ ҉없҉는҉ ҉거҉ ҉같҉은҉데҉[/spo] 자신만 어린 취급을 받는 게, 그리고 그게 어떠한 권위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 숨이 턱 막히는 느낌. 차드는 앙칼지게 링화의 손을 쳐냈다. "......너와 내가 닮았다고 말한 건 분명 이런 것 때문일 거야. 약한 것을 귀히 대하는 미덕 때문에." "난 필멸자들과 있을 때에는 늘 우위에 있지만, 너랑 있을 땐 내가..." "약하게 느껴져." 실제로, 차드는 약하다. 꽤 오래된 신치고 무력도 없고 가진 능력도 미미하다. 있는 것이라곤 영생과 병들어도 다시 세울 수 있는 육체, 그리고 제 몸 하나만 띄울 바람 정도. 유리공예품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섬세함. 차드는 스스로를 잘 안다. 인정하는 게 자존심 상하지만, 약간의 망설임만 묻어나고 선뜻 입으로 나왔다. 차드는 한숨으로 갈음한다. "평생 이런 처량한 신세로는 되어본 적이 없댔던가." "말은 않았지만 자존심이 꽤 상해보였지." [spo]끔찍할 정도의 투명함.[/spo] "태상왕, 너의 악의없는 호의가 그 소년에게 어떻게 느껴질런지 몰라." "하지만 나는 싫어." "그래서 나를 어떻게 대하면 좋겠느냐고 해도, 마찬가지로 모른다. 그건 네가 답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야." "그 소년에게는 네 호의가 폭력일까, 아니면 지복일까." "만일 호의를 내키지 않아한다면 넌 그 소년을 어떻게 대할 거냐." 그릇에 과분한 복상은 저주이기도 한 법이다. 인간과 친숙한 차드는 알고 있는 정서. 어쩌면 낭랑의 호의는 끝없는 두려움을 부르는 미끼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고, 차드는 생각했다. 결론은 역시나. "네가 묻고 네가 답을 내려라." "전령[sub]傳令[/sub]은 이제 사절이야." 나한테 묻지 마라. 그 소년에게 물어라. 명료한 메시지. 마지막 말을 꺼내지 않는 편이 좋았다는 건 정확한 예감이었다.
- 366니지로주 (A7eyHHKhJa)2025-2-3 (월) 오후 11:47:57안녀ㅕㅕㅕㅕㅕㅕㅕ엉~~~!! 니지로 지명 받았습니다 하이하이 잘부탁해~~!!
- 367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48:22>>366 같은 금수저 동지네요! 만나서 반가워요 니지로주!
- 2025-2-3 (월) 오후 11:48:31궁도弓道란 무엇인가. 활은 올곧게 쏘아올려 지기도 하나 때로는 어긋나서 쏘아지기도 한다. 바람과, 환경. 모든 것이 반영된 결과가 저 과녁에 꽂힌 화살이다. 까마득한 옛날 전장에서 쓰이던 화살은 이제 인간들 사이에서 하나의 유희로 자리잡아있다. 서론이 길었다. 활시위를 과녁을 향해 당겼다. 그리고 바로 팅. - 콰득 - !!!!!!!!!!!!!!! ...... 화살은 정확히 정중앙을 꿰뜷었다. 다시 화살을 꺼내 활시위를 당기려 하였으나, 익숙한 얼굴이 보이기에 잠시 당기기를 멈추었다. 활을 잠시 내려놓고 가볍게 고개를 까딱이며 건네는 인사. "........왔나. 후카와. " "오늘은 언제까지, 여기 있다 갈 생각이지? "
- 369아쿠타가와주 (a/2Q4aJ1hy)2025-2-3 (월) 오후 11:48:35니지로주 어서오세요-!
- 370마코토 - 토모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49:17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읽지 않습니다. 읽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부터가 문제지만요. "..아니었습니다. 낯선 것이었다고 순간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순순히 말했고, 그리고 그런 게 아니라는 토모야의 말에 잠깐 그런 게.. 아니었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건.. 잘못 건드리면 그대로 와장창 날 것 같아보였는데요...는 농담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이므로 보통 건드리는 거 정도면 당연히 와장창 나지는 않으며 그 기간이 굉장히 긴 편이니 농담으로 써도 이상하진 않으리라고 당신은 생각한 거 같았습니다. 그것으로 가끔 연주를 연습하거나 음악실에서 가볍게 연습하는 것 정도는 나쁘지 않을 거르고 판단했고... "가끔 만져볼 순 있겠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어느 순간 피아노 협주곡이나 소나타같은 것을 연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던 당신은... "그럼 내려가기 전에 하모니카 한 곡만 더 불어주실 수 있었습니까?" 신청곡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지브리 계열 ost나 크리스마스인 만큼 캐럴 같은 것을요. 같은 말을 가볍게 건네려 할까요?
- 371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49:37니지로주 반가워~ 앞으로 잘 부탁해!
- 372메이오주 (0KVmPQYZTu)2025-2-3 (월) 오후 11:50:05니지로주 어서오세요~~~!! 🤪
- 373마코토주 (l8EZpMxkYG)2025-2-3 (월) 오후 11:50:06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 374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50:27>>364 (토닥토닥) >>366 어서 오세요! 니지로주!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현재 이벤트 중인데 >>0레스를 확인해주시면 감사해요!
- 375리쿠주 (h86a8Gqdau)2025-2-3 (월) 오후 11:51:52>>364 노에루 크루? 릭구도 끼워줘!
- 376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53:41>>375 구성원이 전원 여성이지ㅁ... 아니, 이거 리쿠를 돕겠다고 갑자기 새로운 멤버라고 끼워 다니는 스토리 가능할수도요?
- 2025-2-3 (월) 오후 11:55:37>>368 후카와 스이에게는 매일 아침과 저녁, 잡념을 떨치기 위해 궁도부실에 들려 과녘을 향하는 순간이 있다. 사실 잡념이라 하지만, 그것은 대대로 후카와 집안에 내려져오는 영안으로부터 비롯된 시작... 비록 원한을 가진 영체가 닝덴도 칩을 부수는 슬픔을 겪고나서 그 길을 걷지 않게 되었지만, 그렇다한들 피는 못 속인다 하지 않던가. 그것들을 잠시나마 떨쳐내기 위한 것으로 선택한 것은 활이었다. 매일의 연속이다. 그 날도 그랬고. 방과후 들린 궁도부실에 시키노 메이오가 있었다. 저 선배는, 첫날 만났을 때 부터 왜 관심을 갖는거지? 이름까지 외우고. 잠시 당혹한 마음을 접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마주했다. "안녕하세요, 시키노 선배님.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 378아카리주 (nPYkY7Lk/C)2025-2-3 (월) 오후 11:56:38잘 부탁드립니다 다들! (_ _)
- 379토모야 - 마코토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56:43"............" 그러니까 뭔데. 그게. 내가 낯설다는 의미야? 뭔가 은근슬쩍 계속 정보를 하나씩 빼는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나, 토모야는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핸드폰을 꺼낸 후에 셀카 모드를 켜서 자신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낯선거야? 지금? 나? "아니. 내 얼굴 그대로지 않아? 혹시 내가 모를 뿐이지. 뭐, 이상한 거라도 묻었어?" 조금 걱정이 되었는지, 그는 가만히 셀카 모드를 여기저기로 돌리면서 자신의 얼굴을 살피고 또 살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이 없자, 그는 작게 혀를 차고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우리 피아노가 그 정도로 낡아빠졌을리가 없잖아.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물론 마코토는 자신의 신력을 걱정하는 것이겠지만, 토모야는 그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다. 물론 농담이라고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피아노가 조금 건든 것만으로 와장창이 날리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이어 그는 마코토의 신청곡이 들려오자 잠시 생각했다. 지브리 계열 OST 혹은 크리스마스 곡이라. 그렇다고 한다면... 이어 그는 다시 바닥에 살며시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그리고 하모니카를 꺼낸 후, 조용히 눈을 감았다. 딱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그리고 조용히 하모니카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하늘에서 비치는 그 달빛을 받으며, 그는 잠시 숨을 죽였다. 그리고 조명이 살며시 밝아지는 타이밍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관객 삼아, 그리고 마코토를 제 1석에 앉은 VIP 삼아 그는 연주를 시작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8NwzVZeSbiA]
- 380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57:04>>378 다른 신입분이네요! 아카리주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381아쿠타가와주 (a/2Q4aJ1hy)2025-2-3 (월) 오후 11:57:07아카리주 어서오세요-!
- 382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1:57:07҉나҉이҉로҉는҉ ҉크҉게҉ ҉다҉를҉ ҉것҉도҉ ҉없҉는҉ ҉거҉ ҉같҉은҉데҉ 히이이이이이이이익 머리가 아찔해져어어 오... 오오......... 차드 예상 이상으로 앙칼진데 예리한 지점을 찌르기까지 해서 나 유열모드로 웃고있잖아.....😎😎😎😎 다들 안녕~~ 정주행하는 사이에 레스가 휙휙 올라와서 많이 놓쳐버렸네~~
- 383링화주 (YT242DK/bC)2025-2-3 (월) 오후 11:57:40아카리주도 어서와~~ 헐 같은 반 친구네 신난다~~~😚😚😚
- 384선지아 - 후카와 스이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57:53사회성이 없다. 보통 사람이라면 무안해하거나, 머쓱해할 수도 있을 말을, 선지아는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이것은 역경이다. 스스로 사회성 부족을 주장하는 친구와 짱친이 되어 같이 꺄꺄 웃고, 셀카도 찍고, 같이 놀고, 아지트에도 초대하라는 역경으로, 선지아는 받아들였다. 인간의 성장은 미숙한 과거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것! 선지아는 비장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나는 1-C에 다니는 소오인 차드한테 삼춘이라고 해. 진짜 삼춘이라서.” 복잡한 가정사! 그럼에도 선지아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는 듯이 당당하게 선언했다. 왜냐면, 선지아에게 망설임이라는 건 없었으니까. 물론 그 탓에 후와쨩에게 ‘소오인도 친척?’이라는 오해를 심어줄 수도 있지만… 선지아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에이 설마, 진짜 친인척 관계겠어? 라는 느낌도 있었지만. “앞으로 잘 부탁해, 후와쨩.” 선지아는 이내, 배시시 미소를 흘렸다.
- 385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1:58:01니지로주 반가워요! 만나뵙게되어 기뻐요. 남은 기간동안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늦은 시간이라 먼저 드러누우러 가보겠습니다 ㅇ<-< 일상은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인사 생략하고 이으러 올게요! 부디 이 많은 스레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빌며....😭 추운 밤이니 다들 따시하게 주무세요! 내일 외출하시는 분들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안녕히 주무세요🌙
- 386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58:05아카리주도 안녕하세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0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해요!
- 387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58:08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 38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58:14situplay>562>859 노에루주 답레 여기있어 (소근) >>385 앗 스이주 잘자잘자 안녕
- 389토모야주 (k.4eQjXBSq)2025-2-3 (월) 오후 11:58:14안녕히 주무세요! 스이주!
- 390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58:34그리고 아카리주, 니지로주 어서와 나는 이상한 애 굴리는 선지주야
- 391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58:56>>388 아하하 보고 작성하고 있긴 했어요..! 그저 정주행 후 작성하려다보니 좀 많이 느려진...
- 392아쿠타가와주 (a/2Q4aJ1hy)2025-2-3 (월) 오후 11:59:07스이주 주무세요-!
- 393노에루주 (tKWsvjH1.W)2025-2-3 (월) 오후 11:59:24>>390 (+일상의 달인 독수리 선지주 선생님)
- 2025-2-3 (월) 오후 11:59:27>>377 "......그런가. " "그렇다면 나도, 언제까지 있을진 [ 모르겠다 ] 고 말해주지. " 끼릭, 끼이익. 활 시위를 당겨 조준하는 소리. 그리고....... - 콰득 - !!!!!!!!!!!!!!!! 화살은 이번에도, 정중앙을 관통했다. 심드렁한 눈으로 과녁을 보았다. 과녁은 사실 중요하지 않았다. ......이제는, 중요하지 않다. "후카와, 오늘은 뭐가 보이나. " 제가 들고있는 활을 까딱이며 물었다. 이번에도 뭐가 붙어있냐는 듯.
- 395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11:59:37>>391 앗 못 본 줄(머쓱) 천천히 써도 돼
- 39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00:07҉나҉이҉로҉는҉ ҉크҉게҉ ҉다҉를҉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삼춘도 역시 전쟁 가계구나(?)
- 397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00:15스이주 안녕히 주무시고 아카리주 어서오세요~~~~!! 🤪
- 398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00:22우아아아앗! 뭐야 뭐야 신입이 몇명이야!!!
- 399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00:30미유키주 안녕안녕
- 400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00:32미유키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 4013번째 지정선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00:50받는 사람 - 아쿠타가와 키요 선물 - 옆도시에서 산 붉은색 목도리. 커스텀인지 금색으로 그녀의 이름이 한자로 쓰여있다. 이게 필요할진 솔직히 모르겠는데 그래도 겨울에 이곳저곳 다니려고 하면 자연히 추울테니 쓸거면 사용해 감기 걸려서 아파봐야 괜히 자기 손해일 뿐이잖아 어쨌든 메리크리스마스 (익명처리) 코코로에게 선물 - 설녀와 하얀 여우 그림이 그려진 커스텀 주문형 타로카드. 점성술이었나? 솔직히 거기에 어떤 것이 있는진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타로카드도 점성술의 일부 맞지? 가미유키에 없으면 역시 가미유키 버전으로 하나 만들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모르겠네. 필요없으면 그냥 컬렉션으로 가지고 있던가 해. 메리크리스마스 (익명처리)
- 402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01:12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 403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01:17선지주 노에루주 모두 안녕!!!! 그리고 신입 니지로 아카리 메이오 스이 모두 잘 부탁해!
- 404마코토 - 토모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01:21당신은 많은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분명히 그것은 가지고 있는 것들로 구성되는데도 낯선 것은. 당신이 많은 것을 알기에 뒤엉킨 것일지도요. "사람에게서 갑자기 낯섬이 느껴지는 건 드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묻은 건 아닙니다. 라는 말을 첨언하고는 당신은 부서지지 읺는다는 말에 그러길 바랐습니다. 라네요. 당신도 조심하겠지만 갑자기 뭔가가 덮쳐와서 피아노! 물에 젖어 회생 불능! 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요? 아하하. 전부 가정에 불과합니다. "와아." 작은 박수소리가 들린 뒤에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은 당신은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고 답합니다. 달빛도 녹을 때가 되었으니 이젠 돌아갈 시간입니다...라기보다는 무대로 갈 거지만요. 당신이그냥 집으로 가거나 잠적해버리면 무대에 오르지않아도 되지만 당신은 그래도 약속을 하긴 했으므로 지킬 거잖아요? "내려가면.. 할 게 있겠네요." 하고 싶다는 느낌...보다는 다른 것이지만. 당신은 이만 내려가야겠다고 합니다. //뭔가 다음으로 막레..나 이걸로 막레해도 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 405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01:32캡틴도 하이!!!
- 406아쿠타가와주 (np7D1nVnXm)2025-2-4 (화) 오전 12:01:35미유키주 어서오세요-!!!!
- 407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02:09키요주도 옆하!!
- 408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02:14미유키주 어서오세요~~~!! 신입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 409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03:30난 광신도 미유키를 굴리는 미유키주야! 모두 다시 한번 잘 부탁해~
- 410노에루 - 지아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03:41situplay>562>859 "..." 안아달라는 말에 노에루는 잠시 머뭇거렸다. 사실상 처음 말을 건 애에게 상담을 해주다가 받고, 위로까지 받다니, 참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나쁠건 없지 않겠는가? "고마워." 노에루는 선지 품에 안겼다. 살짝 정전기가 올랐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따뜻하고 좋았다. 그렇게 잠시 안긴 채로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은 후, 포옹에서 나온 노에루는 지아에게 고개를 숙이며 제차 감사를 표했다.
- 411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04:22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굉장히 많아서 북적이네요
- 412아쿠타가와주 (np7D1nVnXm)2025-2-4 (화) 오전 12:04:28코코로한테 주는 선물이 없었다면 아예 누구인지 짐작도 못했을텐데... 😌 키요에게 선물 넣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413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05:16>>367 응응 동지야? 씐나~ 음음~ 짱큰저택에서 거주하는 상류층 하이틴 퀸카?? 🤔 사실 금칠한 다이아수저였구나 노에루는..... 기만 멈춰-!! ✋✋ >>374 나도 잘 부탁할게~! 체크!! 올만에 맛보는 화력이라 정신(이)가 없 어 요 모두 반가워 하이ㅣㅣㅣ잇~~~~~!
- 414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05:32유이에게 소원권을 하나 받았다고 여기 적어놔야겠어(?) 미유키라면..어... 또 참배하러 가자고 하겠네(???)
- 415토모야 - 마코토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06:18갑자기 낯선 감정이 느껴지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라. 그렇다면 대체 왜 낯선 감정을 느꼈단 말인가. 자신은 평소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왜?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토모야는 마코토를 바라봤다. "알았어. ...세수할게. 그렇게 말을 한다는 것은 말을 돌리는 거겠지. 오모테나시는 존중할게." 겉과 속이 다른 표현법. 아마도 그런 것이겠지. 토모야는 그렇게 판단했는지 그 자세는 존중하겠다고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필시, 제 얼굴이 뭔가 이상한 것이라도 묻은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말을 돌릴 리가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어쨌든 그는 연주가 끝나는 순간까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었다. 어둠이 그를 뒤덮고, 눈이 그의 몸을 스치고, 바람이 그의 뺨을 여러번 때려 붉어졌음에도 조금도 음에 흔들림을 주지 않았다.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은 후, 그는 눈을 떴고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 박수소리가 들리자 그는 괜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하모니카를 다시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다시 자리에서 일어선 후, 등에 벽을 기댔다. 그 와중에 내려가면 할 것이 있다는 말이 들려왔다. 뭘 하려는거지?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마코토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뭘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사고는 치지 마. 현 학생회장이 힘들어. ...선을 지켜서 놀아. 알았지?" 물론 마코토가 사고를 칠 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주의를 주며, 그는 조심해서 내려가라는 듯 천천히 손을 흔들었다. /어...막레라..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마코토주! 이렇게 토모야의 첫 하모니카 연주는 마코토가 가져갔다!
- 416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06:42>>413 ㅋㅋㅋㅋㅋ;;; 사실 시트를 조금 수정해서 대놓고 그 설정을 만천하에 까발릴 예정이긴 하지만요..!
- 41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07:28>>376 헉...어떻게 되든 좋아! 혹시 각이 보이는 거야???
- 418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08:01선물에 대해서는 익명으로 처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니... 익명으로! 네!
- 2025-2-4 (화) 오전 12:08:45선지아는 포옹을 좋아했다. 어느 정도로 좋아하냐면, 쉬는 시간마다 다른 애들을 안고 있을 정도로. 그야, 포옹은 따스하고 기분 좋지 않은가? 화학적으로도 뇌에서 옥시토신이 나와서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에도 좋으니, 선지아는 그런 이유로 친구들에게 포옹을 청하고는 했고, 익숙해진 친구들은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듯이 포옹을 하고는 했다. 그런 이유에서, 선지아는 이번 포옹도 어떤 부담도 없이 잠시 가만히 있는 노에루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고는 놓았다. “나보다는 노엘이 더 필요할 거 같았어. 물론 나는 포옹하는 거 좋아하지만.”
- 420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09:02마코토주적으로.. 사고는 안 침(진짜임) 무대를 찢을 뿐(비유적) 뭔가 무대를 찢겠다고 하면 토모야는 마코토라면 비유가 아니라 진짜 찢는다고 말한 거일수도 있다고 불안해할 거 같았어요(?) 수고하셨어요 캡틴~
- 421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09:37>>417 미유키 혹은 미츠루랑 연계해서 도움을 요청하자 바로 리쿠가 괜히 이상한데 휘말리지 않게 보디가드처럼(?) 노에루와 친구들이 끼고다니며 보호하는 느낌을 생각했어요! 사실 리쿠가 그건 좀 싫어...(정말 고마워 너희는 내 친구야)라고 하는 상상을 한 건 비밀(?)
- 42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10:12>>420 너무 열정적인 무대면 무대가 좀 찢어질 수도 있는 거지 (끄덕)
- 423아쿠타가와주 (np7D1nVnXm)2025-2-4 (화) 오전 12:10:21🤔 (가만... 다른 참치 둘이 각각 하나씩 보냈을수도 있구나...)(눈새인 저는 미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모모르겠어-! 아무튼 감사드려요-!!!!!
- 424유메 - 지아 (wKu22WMhRq)2025-2-4 (화) 오전 12:10:28"후으엥...! 흐엥~!!" 금방 또 다른 노래의 개막을 알리는 것은 역시 지아의 추임새다. 아직 울음을 그치지도 못했으면서, 오히려 울음소리를 높히며 호응해주는데. 그 모습,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다. 그렇지만 유메는 그런 건 신경쓰지 않는다... 아직 채 전 곡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자신이, 놓칠세라 친우의 노래에 호응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유메는 기꺼이 그렇게 하는 소녀인 편이었다. 또한, 아주 쉽게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머리가 차가워지기도 한다. 곧 들려오는 UP된 노랫소리에 티슈에다 눈물을 훌쩍이면도, 금방 또 헤실헤실 웃으며 말아쥔 티슈를 응원봉삼아 어느새인가 열심히 흔들어 주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런 지아가 얄밉다고도 생각했으려나. 곡의 제목인 초신성처럼, 어찌할 수 없는 흐름으로 자신을 요령좋게 흔들고 있었으니까. 폭발이 있다면, 휩쓸리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거기에 지-쨩이라고 하는 별은 유메에게 있어서는... 꽤 강력하게 다가온다. 그래서였을까. 그렇지만 정말로, 나쁜 기분이 드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유메는 곧 「어떻게 되든 바랐던 미래」라며, 후렴을 같이 따라 불러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을테니. "지-쨩 때문에 유메, 조울증 걸리겠어요... 헤헤." 그렇게 또 한 바탕 노래가 끝난 뒤에, 유메는 아직 마르지 않은 눈꺼풀을 티슈로 닦으면서 솔직한 심정으로 말했다. '울다가 웃으면 뿔난다는데...' 하고 한편으로 생각하며, 내일이면 조금 나있는 것은 아닐지 조금 걱정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 425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10:32>>420 토모야:뭐? 토모야:무대를 찢어버린다고? 토모야:어딜 가. 못 가. 토모야:그거 세우려고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 어?! (끌려감)
- 426차드 - 마코토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10:49situplay>597>279 마코토 의식불명인 마코토는 확실히 사체 같았다. 굳이 구분하자면, 저체온증에 시달리다 잠들듯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처럼 보였다. 평온하며 체온은 전혀 없어보였다는 소리다. 차드의 둔탁한 감각에 잡히는 신력이 아니었다면 자전거에 받힌 히키에게 그랬듯이 일단 일어나라고 짤짤 흔들었을지도 모른다. 신력이 꺼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며 선지의 '삼춘 이거 아부지가 보내줫서 매운 쨔잔면이래 쩔지' 야키소바를 북 뜯어 물에 끓이고, 범고래가 미리 손질해 까둔 야채들을 자기것마냥 썰어 볶아 올린 볶음면. 조금 매운 냄새가 났지만 비주얼만큼은 정말 제대로였다. 올리브유의 광택이 면 위로 자르르 흐르며 식욕을 흔들고, 볶은 양파 특유의 참을 수 없는 냄새가 코를 간지럽힌다. 음, 정말로 백점만점이다. "음, 확실히. 누워서 먹으면 체할테니 말이야." 차드는 그릇째로 내밀었다. 아무리 마코토가 약자라고 한들 손수 떠서 먹여주진 않는다. 그건 인간만이 받을 수 있는 특권. "자, 받게나." 그렇게 그릇을 내밀었다. 한 손으로는 그릇을 받치고, 한 손으로는 젓가락을 들어야 쉬이 먹을 수 있으리라.
- 427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10:54>>423 ㅋㅋㅋㅋ 대체 누굴 생각한건데요!
- 428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12:11:15립 앤 티어! 립 앤 티어~!! (아님)
- 2025-2-4 (화) 오전 12:11:23현재 시각, 가미유키 고등학교 교내에서는 성인의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발전된 종교적 축제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인간들은 시간적으로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천장과 벽면에 걸린 색색의 조명과, 반짝이는 끈에 달린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붉고 녹색의 물체들. 사이사이로 납작한 인공적 거대 결정을 배치했다. 기능적으로는 무의미한 장식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종이 결정을 뜯어 입에 넣은 후 혀로 체감되는 종이의 질감에서, 실내의 기온과 관계없이 계절적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히 공간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그 방증으로, 지금 카이겐의 머리 위에는 ‘산타 모자’가 씌여져 있었다. 한쪽에 앉아 인간들이 교내를 꾸미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당시, 어느 순간 한 인간이 다가와 붉은색 천 조각을 내밀었다. 그 인간은 그에게 모자를 씌우려 했고, 그는 인간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동화되기 위해 필요한 치장이라고 생각하고 저항하지 않았다. 모자가 머리 위에 불안정하게 고정된 탓에 끝부분에 부착된 흰 털공이 시야를 가려 시각 정보 수집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 신경은 쓰였지만 제대로 쓰는 방식을 몰라 그냥 내버려 두었다. 어쩌면 물어보거나 스스로 고쳐보려는 시도라도 하는 편이 좋았을 텐데. …그러니까, 카페 같은 이벤트성 장소로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안, 사람이 없는 복도 끝자락쯤 서 있던 카이겐은 흘러내린 산타모자에 의해 시야가 반쯤 가려져, 인간의 시선으로부터 다소 둔감해진 채로 미각 정보 수집을 이유로 (오징어에서 인간의 몸을 가지며 수많은 촉수 신경을 혓바닥에 몰빵했기 때문에) 천장 가랜드를 몰래 뜯어먹고 있었다. 그때, 길을 지나던 여학생과 시선이 마주친 것이다.
- 430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11:33다들 옆하,, 내가 답래쓰고 할일 좀 하고 오는 동안 신입이 백만명이 왓단 거 가튼대 사실이야?
- 431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11:43>>421 미유키도 리쿠가 기절 했다는 거나 가출 했다는 얘기 들으면 걱정을 할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끼고 돌아다닐려나?
- 432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11:46>>421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엄청 맛있어보이잖아...? 나중에 노에루주 시간 될 때 좀 더 깊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까???!
- 433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12:12:49ㄷ크아아악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답레가 맛도리라서 쓰고 자야 한다는 충동이...!!!!! 그리고 그 사이에 레스 증식했어?!!!!!!
- 434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12:12:59차드주 안녕하세요~~! 차하~~ 그렇다는 것 같아요~! 초초흥스레 옆신~!!
- 435아쿠타가와주 (np7D1nVnXm)2025-2-4 (화) 오전 12:13:01>>427 저 키요한테 선물준건 누군지 몰라도 코코로에게 준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
- 436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13:17>>431 그런가요..? 미유키는 확실히 내막까진 모를 느낌일수도... >>432 너무나 좋죠!
- 43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13:27미유키주도 어서 와~! 릭구 점점ㅋㅋㅋ 보호종이 되는 것 같은데...? 여친있음+여장 시너지로 마치라잌 홍석천씨처럼 여자애들한테 경계심제로되는걸까??
- 438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13:59리카는 원래 연약한 남성공포증 여자아이라 여자아이로 둘러싸서 기절을 방지한다는 게 정설이잖아,,?
- 439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14:25>>436 좋아~~너무좋아~~~~!!!!
- 440아쿠타가와주 (np7D1nVnXm)2025-2-4 (화) 오전 12:14:36그리고 지금 저 카이겐에게서 엄청난 개그캐 씨앗을 보고있어요... 경건하게 답레쓰기 위해 잠깨고와야지
- 441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14:44>>437 우리 아가 리쿠... 보호해야해(???)
- 442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12:15:45>>433 그나저나 차드를 군고구마로 지지고 마이리틀포니빤쓰를 놀렸던 일상이 어쩌다 이런 국면에 접어들게 되엇을가 나는 정말 차드가 은혼 분위기 그 자체라고 생각헤,,, >>440 ㄹㅇ 개그계의 새로운 초신성 뜬 것 같아,,,, 나도 경건해지고 말아....
- 443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15:49>>416 우우 이 상대적 박탈감이.... 우리집도 하X다즈 같은거 말고 쟤네(노에루)처럼 금박이랑 케비어 뿌린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징징 >>430 앗 들켰다!!! 그중 34만 5871정도 담당하고 있는 니지로주야 잘부탁~~!!
- 444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15:52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원했던 반응은 나왔으니 만족! 둘 다 토모야인데요! 일부러 이렇게 혼란 느끼는 거 보려고 익명으로 올렸지! 아무튼 남은 하나는 누굴 줄까 고민 중이에요. 리스트가 4명이야. 아...젠장! 괜히 3명으로 했어! 이게 이렇게 꼬이네!! (털썩)
- 445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16:06다른 친구들도 어솨~
- 446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16:11차드주는 이미 토모야일 거라고 얘상햇지(빠칭)
- 447카이겐주 (FuEXlQWLfe)2025-2-4 (화) 오전 12:16:17신입어서와!! 화력 무쳣다.. 나 좀 도태될게
- 448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12:16:55나도 왠지 말투에서 도모야쿤의 기운을 느꼇어,,,,,,,,
- 449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17:03>>447 나도 함께 떠내려가자...
- 450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17:10>>447 (토닥쓰... 릭구주도 화력에 떠밀리는게 일상이라... 같이 부유하자
- 451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17:17난...사실... 하하하하하하하하 말할 수 없어 꺗
- 452아쿠타가와주 (np7D1nVnXm)2025-2-4 (화) 오전 12:18:02>>447 저도... 자주 그래요... 처음엔 토모야인거 확신했는데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선물은 익명요청~ 이라는 레스 쓰고 난 이후로 혼란에 빠졌습니다...
- 45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18:49“내가 울렸으니 눈물을 그치게 하는 것도, 이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의 사명이야.” 끄덕. 선지아는 마치 어떤 당연한 말을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일본 정치인처럼 고개를 주억거리고는 웃었다. 좀 거창한 말이긴 하지만, 이 나잇대에는 해도 괜찮은 말이기도 하고. 심지어 유메도 따라부르기까지 했으니, 선지아는 흡족했다. 언젠가는 친구들을 잔뜩 데리고 가라오케로 와야겠다는 생각은, 언젠가 만들 아지트로 이어졌다. 아지트이자 선지-케이브라고 불러 마땅한 장소에 떡하니 가라오케 머신이 있는 건 그래서였다. 비록 노래는 수동으로 등록해야 해서 노래 풀이 좁기는 하지만… 선지아는 실시간으로 추가할 수도 있다는 점, PC에 연결할 수도 있다는 점을 높이 쳤다. 하지만 그건 먼 훗날(며칠 뒤다.)의 일! 선지아는 흡족한 표정을 지은 채 잠시 고민했다. 기왕 띄운 분위기, 이대로 유지하며 분위기를 활발하게 이어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머릿속에서 떠오른 잔잔한 곡을 몇 개 더 불러보는 게 좋을지! 선지아는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이번에는. 뇌우의 신은 곧장 리모콘을 집어들고서, 노래를 입력하고, 유메에게 손짓했다. 함께 일어나서 부르자는 듯이. [youtube https://youtu.be/RwgdbtrJLcY]
- 454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12:19:05이정도 화력이라면 유메주도 잠시 말 없어야 할지도... TvT 흐름에 맡긴다....
- 455마코토 - 차드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19:05그래서. 잠깐 넘겨받았다면 ㄷ차드가 마코토를 짐짝처럼 실어놓고 가는 동안 마코토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을 겁니다. 인형이 조종당하는 실이 모두 끊어진 것처럼 툭. 과도 같았죠. 신력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사체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체온은 물론이고 인간이라면 있어야 할 박동이나 호흡조차 없는 것처럼. 손목을 꽉 잡으면 희미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그 꽉 잡음은 가는 손목을 부러뜨릴 수도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누워서 먹으면 체하는것도 그렇지만 떨어뜨림의 거리가 짧은 편이니까요." 당신은 건네받은 것. 그릇을 떨어뜨리진 않았습니다. 아. 고통이 있지 않겠냐고요? 당신의 신체는 꽤 성능이 좋은 편이라서 소매로 좀 감춘다면 그릇을 받치고 먹는 사이에 고통을 잃어버리고 어긋나게 있지도 않고 성공했다고 여기게 될 겁니다. 불안정하다는것의 장점이기도 하죠. "감사했습니다." 젓가락을 잡은 소매를 살짝 걷고는(당신의 한쪽 손은 그릇을 잡고 있었기에 겉옷의 한쪽 팔을 벗는 식이었겠죠) 야끼소바를 먹으려 시도합니다. 생각보다 잘 집어서 먹을 수 있군요. 차드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한다고 한들. 그걸 알기란 어려운 일일 겁니다. 그것은 당신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다른 존재들은 당신의 생각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을 거에요.
- 45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19:26모두가 조용해지면 화력이 줄어들어서 다시 나올 거야 하지만 모두가 다시 나오면 화력에 휩쓸릴 거야 이것이… 딜레마구나
- 457노에루 - 지아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19:29>>419 진정한 듯 심호흡을 하던 노에루는 마지막으로 눈가를 훔쳤다. 그래, 크리스마스를 즐겨야지. 이제 좀 진정하고 말야. "...혹시 핸드폰 있을까? 번호를 교환하고 싶어서." 그런 뒤 노에루는 조심스래 휴대폰을 꺼내고 말했다. "나중에, 고맙다는 답레도 할겸."
- 458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20:06하! 파도가 높구나!
- 459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20:20신입은 이 화력 속에서 파도타기를 합니다~~!! 🤪
- 460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22:36파도애휩쓸려정신을잃게되(아찔)
- 461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12:23:16그것과는 별개로 아카리주 니지로주 메이오주 모두 안녕하세요~ 인사 늦어서 미안해요...! 헤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2025-2-4 (화) 오전 12:23:26번호 교환. 선지아는 이번에도 친구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배시시 웃은 그대로 스마트폰을 꺼냈다. 라인을 띄우고, 친구들에게 답장하기 전 QR코드를 출력한다. 그렇게 출력한 QR코드를 내밀고서, 노에루가 QR코드를 찍을 때까지 기다렸다. “언제든 연락해도 좋아. 곤란한 일, 갑작스러운 호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살인마의 출현, 저주 걸린 비디오, 조난. 무엇이든 해결해줄 수 있어.” 어딘가 우쭐거리는, 묘하게 열받는 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선지아는 당당하게 선언했다. 어차피 저주 받은 비디오는 대체로 잡귀 탓이고, 호러 영화 속에 나올 법한 귀신도 대부분 잡귀니까. 그런 저주로부터 민간인을 지키는 게 주술사… 아니, 신이 할 일이기도 하고! 선지아는 엄지를 세운 채, 설마 진짜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야, 가미유키 평화롭고. / 막레 각일까!
- 463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23:35파도에 휩쓸려...(죽어감)
- 464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24:11>>462 네! 이걸로 막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선지주!
- 46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24:54>>464 좋아좋아 노에루랑도 친구가 됐다 노려라 친구 마스터(?)
- 466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24:55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467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25:23두분 일상 수고많으셨어요~~~!! 🤪
- 468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26:01>>461 하잇~~~! 잘 부탁해 유메주 >>463 그래그래~ 그렇게 내옆신러가 되어가는거야 (죽어감2) 일상 수고~~~!!
- 469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26:28그래서 다갓님. 저는 4명의 리스트 중에서 누구에게 선물을 주면 되나요... 토모야:3명만 지정한 것은 너야. 캡틴. 토모야:악으로 깡으로 알아서 선택해라.
- 470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26:28어장에 신입 분들도 왔으니 원래 던지려던 질문은 고이 모셔두고 간단한 질문!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한가지씩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일까요! 노에루는 호: 영국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불호: 민트초코 에요!
- 471미츠루 - 리쿠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26:46선을 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두려웠던 건 리쿠 만이 아니었다. 미츠루 역시 그 일선이 두려웠다. 지금까지의 안정된 관계를 넘어 한 걸음 더 다가갔을 때의 리스크- 어쩌면 전부를 잃고 더는 다가갈 수 조차 없는 거리로 멀어지게 될 지도 모르는 두려움은 미츠루를 빠른 체념의 길로 이끌었다. 보답받지 않아도 좋다. 영원히 이대로여도 괜찮다. 단지 옆에서 친구라는 정당한 이름으로 있을 수만 있어도. ...그거면 되었는데, 아니었다. 그걸 깨달은 순간 눈덩이는 구르기 시작했다. 언젠가 떨어져 큰 충격을 남길 눈덩이가. 드디어 떨어진 눈덩이가 울린 충격의 너머에는- "?!" 리쿠가 있었다. 꽁꽁 몸을 숨긴 이불을 펼치고 나와 잔뜩 불만투성이 얼굴을 한 리쿠가, 덮힌 이불 아래에서 미츠루에게 등을 기대왔다. 마치 진짜 고양이라도 된 양. 웅크려 누워선 미츠루의 손을 가져갔다. 그 손에 닿는 손길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정말 고양이인 양 손등에 뺨을 부비는 행동이 어찌나- 눈물 날 것 같던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도망갈 것 같아 가만히 있던 미츠루는 그 덕분에 그 작은 속삭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뜨거운 것이 울컥, 치솟는 기분에 그것을 참아내듯 미츠루는 리쿠를 꼬옥 끌어안았다. 리쿠의 손을 맞잡아주며 나직히 속삭였다. "고마워. 정말 많이 좋아해. 리쿠. 앞으로도 계속, 네 곁에 있을게." 지금까지보다 더, 널 보고 널 찾고 너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갈 테니까. "전부 받아줄게. 안심하고 여기 있어." 그러니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길. 힘들지 않길. "좋아해. 정말..." 네 고통 전부 내게 와도 좋으니. 네겐 앞으로 더 좋은 것들만 있게 해줄게. 중얼거림 뒤로 미츠루는 리쿠의 머리카락에 가볍게 볼을 부볐다. 그리고 살짝 한 손을 내려, 토닥토닥, 작게 움직였다. 우리 서로 할 말 많겠지만, 오늘은 이 이상 말을 아끼자고. 남은 말은,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준비하고 조금씩 나눠가자고. 말 대신 손짓으로 표했다. 그 깊어가는 밤에. //이걸로 슬...막레를...치는게 어떨까 하는데 허허허
- 472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27:24>>470 메이오 호 : 녹차, 양갱, 화과자 불호 : 탄산음료 입니다~~~!! 🤪
- 473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27:32>>470 토모야는 국물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역시 라멘이죠! 싫어하는 음식은 붉닭볶음면이요. (진지)
- 47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27:35>>470 호: 거의 대부분의 음식 불호: 없음!
- 47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27:44아 아니다 불호에 우라늄!
- 476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27:52>>470 호: 체다치즈가 올려진 샐러드 불호: 기름 줄줄 흐르는 햄버거
- 477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28:13>>475 ㅋㅋㅋㅋㅋㅋ 아니 우라늄이라니!!!
- 47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28:53화력이 정말 아찔하군! (답레 들고 왔다가 휩쓸려가며)
- 479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29:13>>477 그정도로 싫어하는 음식이 없어 (우쭐)
- 480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29:17다들 옆하 가는 사람들은 옆바,, 마코토주의 지햬를 쓰개되내 양해헤죠 일이 셍겨서,,
- 481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29:27호: 맛이 없거나 아주 약한 것에 가까운. 불호: 맛이 강한 거..에 가까운. 근데 겉으로는 불호도 잘먹긴 할거에요(?)
- 48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29:31우라늄 ㅋㅋㅋㅋㅋㅋㅋ 노맛일거같긴 해~~
- 483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29:35>>470 ㅋㅎㅋㅎㅋ 오케 민초 호로 받고~~! 불호는 본인이 만든 요리(☢️) <<<< 일생에 딱 한번만 먹을 수 있음
- 48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30:13일상이 하나 비면 일상을 하나 더 채워야 해 일상을 구해볼게
- 48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31:13>>470 미츠루도 딱히 크게 가리진 않는데~ 호 : 면요리? 빵? 불호 : 이걸대체먹으라고만든건가싶은그런거
- 486카이겐주 (FuEXlQWLfe)2025-2-4 (화) 오전 12:31:36>>284 음음 완벽해요 좋습니닷~!!! 간단한 설정을 덧붙이자면 완전 심해에서 노지성으로 살다 처음 수면 위로 올라온게(정식으로 신이 된게) 에도시대쯤이고 에도 말에 인세 싫어욧 하고 다시 잠적한거라 그 이후~ 현재 즈음에 코우와 안면 틀 기회가 생겼고, 인세준비(오징어몸을 인간몸으로 만들고 최소한의 인세지식을 습득하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도움받은 거면 좋을 것 가타영 그럼 소원은~ 코우의 육지 핫스팟 소개 어떨까요~??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좋고 부담되면 그냥 집들이 함 시켜줘도 좋을 것 같습니닷
- 487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31:55이거 뭐...레스가 10개씩 늘어나니..엄청나잖아?! 내 목표인 시트 35개가 된 후가 기대가 되는구나!
- 488키요 - 카이겐 (W6mAKMl/FW)2025-2-4 (화) 오전 12:32:21아쿠타가와 키요는 17살이라는 짧고도 긴 삶을 살아오면서 이상한 사람을 많이 봐왔다고 자신할수 있다. 첨언하자면, 키요가 가장 최근에 본 이상한 사람은 소오인 차드이며 이건 꽤 오래갈거라 생각했었는데- 인생이라는것이 다 이런거 아니겠는가. 키요의 가장 최근에 본 이상한 사람 리스트는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너무나도 쉽게 갈아치워졌다. 저 앞에 산타 모자를 삐뚤게 쓰고 가랜드를 먹고있는 수상한 남학생으로 말이다. "..." ... ......... 잠깐, 이거 사람이 아니라 가미유키 고등학교의 귀신이라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전에 사고로 죽어버려서 한이 맺힌 학생 이야기 하나쯤은 모든 학교에 전해내려오지 않는가. 평소라면 큰소리로 "토못치-!!!!!" 라고 외쳐 가미유키의 스페셜 이놈 할아버지 시라유키 토모야를 불렀을 키요는 조용히 탐색전을 이어나갔고... "...그거 맛있슴까...?" 그리하여 고르고 골라 나온말은 고작 이것이다. 그래, 아쿠타가와 키요는 지금 정체불명의 남학생을 눈앞에 두고 개쫄았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기싸움을 걸기도 전에 져버리고말 정도로... "저... 체육관에 먹을거 많슴다... 저도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 가랜드보단 분명 맛있을검다..." 아니... 씁... 체육관에 귀신을 보내면 큰일나는거 아냐?
- 48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32:32진짜 화력 상상도 안된다 발끝만 디밀어도 재가 되고 말거야...
- 49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32:56파도가 되면 버틸 수 있어(?)
- 491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33:04>>482 보통 방사능은 강렬한 납 맛이라던데... 납은 또 단맛이 난다니까 금속과 단맛이 섞인 맛이 우라늄 맛일지도요(?)
- 49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33:27>>491 그런 맛이 나는구나… (몰랐음)
- 49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33:45메이오주 있나? 짬난김에 선관 짜보고싶은디~~
- 494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34:27>>493 있습니다요~~~!! 🤪
- 495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34:32>>471 정말… 마음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애틋하고 완벽한 마무리였어. 일상 돌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고마워! 😊
- 496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35:02김에 묻는건데...그러면 두 분은 함께 페어이벤트를 참여할 생각인가요? 아니면 빠질건가요?
- 49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36:02그그그그 글쎄... 미츠루주는 어떡할래?
- 498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36:07>>472 건강한 입맛이군요! >>473 역시 내옆신 공인 맵찔이..(?) >>474 >>475 >>492 핵을 떨어뜨려본 사람이나 방사능 사고에 노출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맛이 납맛이라죠! >>476 아 그 전에 미유키 노에루랑 함께 햄버거 먹으러 갔다가 너무 기름져서 토했다는... >>481 마코토에게 물은 최고의 맛(?) >>483 요리로 연금술을 하는 군요?! >>485 미츠루도 가리는 게 없다라 좋네요
- 499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36:41미츠루주는 >>421 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답해주세요!
- 500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37:32>>470 릭구는 호: 토마토 소스 파스타 불호: 고수 !!!
- 501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37:32미츠루주 인기 많네~
- 502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37:57>>500 고수라 ㅋㅋㅋ 멕시코와 태국 중국 음식 못 먹겠네요!
- 50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38:05>>494 오케이 갓챠! 그럼 임시스레에서 함 말 나눠봅세~~ >>495 다시한번말하지만이번에이럴작정은아니었는데지금참았다간삽질한참할거같아서(주절주절) 암튼 나야말로... 잘 부탁해~ 애들 예쁘게 굴려보자~~ 😉
- 504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39:03자. 그럼 이번에 온 신입 두 분. 이왕 오셨으니...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을 해보시죠! 대상자는... 아무나!
- 505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39:09>>484 앗 나나!!! 근데 곧 자러가야 돼서 하나 이어두고 낼 이어도 괜춘?
- 506카이겐주 (W.y1zLdXbO)2025-2-4 (화) 오전 12:39:25선지주는 일상의 신임 >>470 신선한 생선~ 좋습니다~ 갑각류~ 사랑합니다~ 인간음식은 거의 안좋아하는데 그냥 향신료를 안좋아해서 그렇다는 정도~
- 50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39:50>>505 좋아좋아 그럼 선레는 내가 할까? 크리스마스 파티가 좋아? 아니면 다른 상황 원하는 거 있어?
- 508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40:24>>506 역시 오징어군요(?) 회만 먹는군요!
- 509아카리주 (KXetsYgvxC)2025-2-4 (화) 오전 12:42:55>>470 호 : 빙수랑 아이스크림... 일단 차가운 음식! 불호 : 짠 음식 전반 정도가 될 것 같아!
- 51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43:13>>509 눈속성이구나(?)
- 511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43:43>>509 >>510 아 바다를 무서워하는 게 들어가서 녹을까봐..(?)
- 51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43:58>>496 >>497 그그그 그러게 어떡하지(옆눈) 미츠루 성격상 연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랑 둘이 뭘 하진 않을 거 같아서~ 일단 미츠루는 코오리마츠리는 신청 안 할거! >>499 음~~ 직접적으로 막 설명을 하진 않겠는데 일단 리쿠에 대해서는 "요즘 동네에 이상한 여자가 돌아다니는 거 같더라~ 학교 오갈 땐 여럿인게 좋을 거 같아~" 하고 은유적으로 말할거 같긴 해~ 이러면은 노에루도 아 그런 일이 리쿠한테 있었을지도? 하고 눈치를 채거나 해서 행동할 수 있지 않으려나?
- 51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44:01>>511 아아~ 그런~(?)
- 514아카리주 (KXetsYgvxC)2025-2-4 (화) 오전 12:44:34>>511 그런 거로 해 두자(?)
- 51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44:41>>512 앗 (이상한 여자)(리쿠를 공주님 안기하고 달렸음)
- 516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45:23>>512 아니요! 제 말은... 두 캐릭터가 함께 페어로서 참가할 거냐고 물은 거였어요! 일단 그렇게 물었는데... 코오리마츠리에 참여를 안한다면 그 또한 자유죠!
- 517후유카 - 토모야 (PmfBJyzGgi)2025-2-4 (화) 오전 12:45:35situplay>562>262 괜찮기는 뭐가 괜찮아요! 하나도 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리 없는 춤에 박자가 맞을 리도 없고 다른 사람 눈엔 분명 이상하게 보일 게 뻔하니까요. 그 정도는 저도 압니다. 그럼에도 맞닿은 단단한 손이나 남들의 시선을 가려주는 어깨로 인해 나름...... 의지가 되는 게 사실이에요. 속으로 박자를 세고 발을 옮기느라 정신 없지만요. 어설픈 춤은 때론 잔잔하기도 때론 격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흐르고 있는 음악이 어떤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라유키 상은 약속대로 제 박자에 온전히 집중해주고 있었어요. 말하지 않아도 춤을 추며 느껴지는 제 박자를 같이 세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제가 주변을 둘러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누군가와 부딪히지 않고 있다는 건 시라유키 상이 그만큼 신경을 쓰기 때문일 겁니다. 살짝 들어올린 시선에 눈이 마주쳤습니다. 미소를 걸치며 묻는 말이 얄미워요. 하지만 조금...... 괜찮아진 것도 사실이라 고개를 끄덕이지도 젓지도 못한 채 시선을 피하며 새침한 표정을 짓습니다. 리드를 따라가기도 하고 때론 제멋대로 굴기도 한 춤이 끝나고 살짝 차오른 숨을 내쉬며 몸을 떨어뜨려요. 상기된 얼굴로 바라보는데 시라유키 상이 말을 걸어옵니다. 잘했다는 손짓에 저는 부루퉁한 표정을 지어요. 그리고 그 손을 쥐려고 해요. 잡혀주었다면 그 손바닥을 펼치고 손가락으로 글을 적었을 거에요. [한 번 더] 그리고 가만히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 봐요. 지금 기분으로는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때까지 춤을 추고 싶은 기분이에요. 계속, 계속, 계속. 물론 두 번 더 하면 나가떨어질 것 같긴 하지만요.......
- 51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45:45후쨩주다 안녕안녕
- 519아쿠타가와주 (2k84bekd/u)2025-2-4 (화) 오전 12:45:46>>470 키요는 호도 불호도 딱히 없습니다 🤔 있으면 그냥 다먹어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음쓰도 그냥 먹을수 있는...
- 520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45:52>>504 흠냐흠냐 캡틴 관캐 누군지 물어보면 딱밤 마즐거같고~~ 현재까지 성립된 커플 있어? 아니면 핑꾸핑꾸한 느낌 있는 곳이라든지~~!! >>507 음 선레~~~ 땡스~~!! 🤗 파티 좋은데?? 뽕디스퐈뤠 꼬꼬꼬
- 52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46:23>>519 키요키요… (울컥) >>520 현재 성사된 커플은 리쿠랑 미츠루뿐이야 그리고 선레는 그럼 파티로 써올게 좋아 노래 더 불러야지(?)
- 522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46:47>>520 일단 제 관캐가 있을지부터 고려를 좀 해봐야...(갸웃)
- 523후유카주 (PmfBJyzGgi)2025-2-4 (화) 오전 12:46:55@유이주 내가 이만 자러 갈 거 같아서 답레는 미안하지만 내일......ㅠㅠ 그나저나 둘이 코오리마츠리 참여하고 맞찌름 하면 되는 거 아닐까~? 둘이 페어 일상 보고싶은데.........
- 524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47:02어쨌든 다시 안녕하세요! 후유카주!
- 525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47:15>>512 확실히 그게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역시 선관의 달인 미츠루주(?) 그럼 노에루도 확실히 눈치를 채고 리쿠를 도우려고 할 것 같아요! >>515 ㅋㅋㅋ... 그렇게 오해가 쌓이기 시작하는건가요(?) >>519 음식물쓰레기라뇨..! 노에루야 잘 먹여줘라..(?)
- 526후유카주 (PmfBJyzGgi)2025-2-4 (화) 오전 12:47:49안녕 캡~ 답레는 늦어질것으로 보이므로 천천히 줘도 돼~ 그리고 나는 침몰한다........ 다들 잘자~
- 527아쿠타가와주 (yiBUMY1Jh2)2025-2-4 (화) 오전 12:48:13후유카주 주무세요-'
- 528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12:48:30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529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12:48:53>>521 ㅇㅋㅋ 천천히 >>526 빠이~
- 53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49:05후유카주 잘자잘자
- 531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49:12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 532아쿠타가와주 (yiBUMY1Jh2)2025-2-4 (화) 오전 12:49:23>>521 >>525 키요가 음쓰를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안심해주세요 😌
- 533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12:49:47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
- 534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49:51>>512 확실히 미츠루가 하는 게 자연스럽긴 하다. 미유키는 그래도 리쿠랑 여전히 서먹서먹한 사이였을태니..!
- 535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50:02>>512 역시 그렇지? 나도 릭구는 마츠리 별로 안 갈 것 같긴 했어... 있잖아 근데 이거 하나 상의해봐야 할 것 같지... 미츠루랑 유카랑 리쿠... 지금처럼 지낼 수 잇겠지?? 둘이 사귄다고 해서 유카랑 어색해지거나 멀어지거나 그러진 않겠지?? 이제 등교할 때 셋이 같이 다니는 걸까!!!!
- 536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50:03후유카주 옆바~
- 537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50:13>>516 아 난 또 따로 참가할거냐고 묻는건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내가 지금 정신이 읍서...ㅋㅋㅋㅋㅋㅋㅋㅋ(실시간홍익인간됨) 리쿠랑 페어로 참가하는 거는 리쿠주가 오케이하면 나도 오케이~~ >>515 앗 :0 하지만 선지선지는 보건실로 데려다주기도 한 거니까 괜찮아!!! >>525 잔머리 대마왕이라고 불러주십셔 (찡긋) 일단 미츠루는 노에루한테도 조심하라고 할 거야~
- 538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50:20유카주 잘 자...!
- 539코코로 - 유이 (zP9IGv5Gqy)2025-2-4 (화) 오전 12:51:07" 으응. 점성술 연구부, 없는 모양이야. 천체관측부였나? 그런 동아리는 있던 것 같았는데. " 애초에 귀가부였던 탓에 동아리하고는 연이 깊지 않다. 게다가 많은 사람과 한 번에 관계를 여러 번 맺는 것 또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넓고 얕은 관계보다는 깊고 좁은 관계를 선호하고 사람과 이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주제에 또 너무 깊이 들어온다면 그건 생리적으로 거부감을 느낀다. 그렇기에 기껏해야 밋치의 궁도부를 몇 번 놀러가본것이 전부이다. " 아하하! 지금 그 말 받아둔다? 그럼.. 두 명 정도만 더 납치하면 되려나... 밋치..는 궁도부고.. 시키쨩.. 해주려나.. 아! 지-쨩, 도와줄지도 몰라. 토모오라버니..는 이제 곧 떠날 사람이라고 했고.. " 와, 인맥이 절망적이야. 코코로는 순간 살짝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나 비빌 언덕이 없던가. " 응. 9월 22일 처녀자리 맞아. [ruby 지배행성]도머사일[/ruby]이 수성이라서 학구적인 기질이 강하다고들 말하지. 뭐어.. 4원소의 성질이라던가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 여기서 조절없이 말한다면 처녀자리의 특성, 도머사일, 엑절테이션, 폴, 데트리먼트, 트리플리시티, 텀, 페이스 등등 쉼 없이 떠들 수 있음을 코코로는 잘 알고있다. 그리고 그렇게 혼자 폭주해버려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있다. " 내 생일? " 코코로는 잠깐 천장을 보다가 말했다. " 가장 추울 때에 태어났지~ 1월 25일의 물병자리야. 알고있어? 1902년에 말야, 1월 25일이 홋카이도의 역대 가장 추운 날이었대. 영하 41도였나? " 생일 곧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코코로는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걸었다. 둘이서 귀가하는 모습이 꼭, 10년전의 그 때 같다고 느껴져 피식 웃으며 끼고있던 팔짱을 조금 더 세게 안고 발걸음을 맞춰 걸었다. " 가자, 유이쨩. 코코네-쨩이 집까지 데려다줄게! " 그 때도 그랬었지 아, 그 때에도 그랬었어. 그 해 여름에도 지금과 딱 똑같았었지. 근데 언젠가 이렇게 변해버려서는, 너도 나도 그 때 모습이라곤 전혀 남아있질 않잖냐.
- 540코코로 - 시니카 (zP9IGv5Gqy)2025-2-4 (화) 오전 12:51:12뭐가 그냥 뒷풀이라는거야. 뭐가 나쁜 짓을 하려는게 아니라는거야. 대체 어느 부분이 재밌는 것만 하겠다는 거야. 쓰레기들아, 동경의 밴드맨이라면 적어도 그에 걸맞는 흉내라도 내란 말이야. 글러먹은 애새끼들이 어른흉내나 내면서 오늘 처음 본 고등학생한테, 공연을 잘 봤다는 관객한테 같이 술 마시러 가자는 개소리같은거 지껄이지 말라고. 쓰레기들이, 데이트 방해하지 말란 말이야. 전부 쳐죽여버릴까. 아- 그래버리고 싶어. " .... " 라는 말은 겉으로 꺼내지 않고 속으로만 삭혔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고 억눌린 감정이 삭혀지고 또 삭혀지다 보면 코코로는 한 번씩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욕을 한다거나 주먹질을 한다거나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집어던지곤 했다. 지금의 스마트폰의 액정이 깨진 것도 그러한 이유. 그런 말을 겉으로 꺼내지 못한 삭히기만 한 이유는 딱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얼마 남지 않은 소중한 사람과 있는 소중한 시간인데 망쳐버리고 싶지 않았다. 두 번째는, 솔직히 무서웠다. 밴드맨이라는 사람들은 -선입견이지만-대부분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의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뭐, 그런거지. " 시키쨩.. " 코코로는 말 없이 얌전히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서는 풀페이스 헬멧의 바이저를 내렸다. 그러니까 이게 날 위해서 샀단 말이지. 끝나면 가지고 돌아가도 되냐고 물어볼까-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허리를 꼭 끌어안았다. 제법 괜찮은 엔진소리가 난다. 잠시 동안 침묵이었다. 기껏 오토바이까지 타고 질주하는데 바람을 맞지 못한다는 것은 아쉬웠는지 한 손으로는 허리를 꽉 잡고 다른 손으로는 바이저를 올렸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바이저 사이로 들어와 얼굴을 때리는 것이 썩 기분좋았다. 하늘이 높았다. 파란색에 하얀색을 섞고 거기에 검은색을 한 두 방울 떨어트린 색깔이었다. " 저기.. 시키쨩.. " 신호에 걸려 잠시 멈췄던가. 코코로는 조금 목막히는 소리로 말했다. 말을 꺼내기 이전에 손이 조금 떨렸다. 머릿속에서는 '이러고 있는걸 언니가 본다면 엄청 혼나겠지?' 같은 잡생각이 쉼없이 떠올라서는 파란불로 바뀌기 전에 할 말을 하지 못할까 싶어 조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허를 더 꽉 안았다. " ...미안해요, 괜히 나 때문에.. "
- 541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12:51:35유이쨩 막레는 저걸로 하면 딱 될 것 같아~~ 우와아아ㅏ 상냥하잖냐 이모토쨩wwwwwwwwwwwwwwwwwwww 덕분에 재밌었다구 오츠 o7!!
- 542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51:54캡틴... 전혀 심각하지 않은 일로 시트 스레에 말을 남겼으니 혹시 확인 가능할까요?
- 543아쿠타가와주 (1u4ndOe8Za)2025-2-4 (화) 오전 12:52:35코코로주 리하-!
- 54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52:52>>534 미유키도 같이 듣고 협력한다 하는 흐름이면 좋을 거 같구~ >>535 하지만 미츠루가 무녀복 입고 나온다면? (?) 일단 미츠루는 후유카랑 어색해질 일은 없을 듯! 같이 있으면 왠지 후유카가 놀려서 부끄러워하긴 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적어도 소꿉친구 사이는 안깰거~~ 등교는 미츠루 궁도 아침 연습 없을 때는 같이 하고 그럴거 같네~
- 545후유카주 (PmfBJyzGgi)2025-2-4 (화) 오전 12:53:11>>535 유카는 둘이 사귄다고 하면 엄청 놀라고 엄청 좋아하고 엄청 축하해줄거야! 둘이 사귄다는 말을 언제 해주려나? 바로 알려주나?
- 54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53:43그나저나 이렇게 빨리 난봉꾼 간판을 내리게 될 줄은 몰랐군...
- 547후유카주 (PmfBJyzGgi)2025-2-4 (화) 오전 12:53:47이제 리쿠가 유카 과보호 안하게 되려나~ (놀림)
- 548선지아 - 후지이 니지로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54:03저녁은 아직 멀었다. 그리고, 선지아는 아직 굶주렸다! 허기와 노래 욕구 양면에서! 선지아는 내심, 괜찮은 척했지만 속이 좀 쓰린 편이었다.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로봇 청소기를 빙판 위에 자유로운 짐승처럼 풀어놓고 개중 10개의 깃발을 쟁취하게 하는 대회에서, 선지아는 당연하다는 듯이 우승할 거라고 낙관하고 있었다. 그런 낙관은 거짓말처럼 깨졌고, 토박이와 빙판의 신조차 패배시키는 스케이팅의 천재 시라유키 토모야의 저력을 제대로 맛보고야 말았으니, 선지아는 패배의 쓴맛을 곱씹으며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였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위닝라이브, 위닝런, 승리 포즈를 하지 못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선지아는 지금 무대 위에 ‘또’ 있었다. 이미 몇 곡이나 부르고, 춤을 췄음에도 몇 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 이 정도면 질릴 법도 하건만, 선지아는 원한을 풀기라도 하듯이 갖가지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제 학생들은 적응해서, 저녁에 행해질 마코토와의 듀엣 공연 정도가 아니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만약 못했다면 좀 불만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youtube https://youtu.be/EqGhunXP-fk] 그런고로, 이번에도 선지아는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노래가 끝나고, 이쯤 하면 됐다는 생각으로 고개를 꾸벅 숙이고 내려왔다. “후우… 만족했다.” 이 이상의 춤과 노래는, 저녁의 기쁨으로 남겨두기로 하고서. 선지아는 다시 뷔페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 섰다.
- 549차드 - 마코토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54:05situplay>597>455 마코토 차드는 옷과 그릇을 함께 잡은 것에 옷 애호가로서 순수하게 좀 긁혔지만 아무래도 머리를 부딪혀 상식에 문제가 생겼겠거니 하고 납득했다. 마코토는 신이라고 해도 지금은 차드보다 잘 먹고 지내지 못하는 약자, 이 정도의 이해는 어렵지도 않았다. 마코토는 맛있게 먹는 건지, 맛이 없는 건지 도통 알기 어려운 얼굴을 가지고 오물오물 사천 짜파게티를 먹고 있었다. 차드는 그걸 유심히 지켜보다 결국 못 견디고 물어봤다. "...맛이,," "없는...가...??" 공식 : 차드가 요리를 훌륭히 하는 건 아니다. 구색은 제법 갖추지만 감칠맛이라던가 손맛에서 나오는 감동이 없다. 그러나 레시피를 잘 따른다면, 레시피만큼의 맛은 끌어낼 수 있다. "큭... 역시 범고래 녀석의 손을 빌렸어야 하는 건가, 그건 싫은데..." "자네 여기서 저녁까지 먹고 가도록 해. 이 여관의 주인장은 못되긴 했지만 손맛만큼은 죽이거든." 얼마나 죽이냐면, 차드의 등짝을 때렸을 때 차드는 절명에 이를 뻔했다. 재료 손질이며 장보는 것 따위의 문제는 고려하지 않는 빡통노빠꾸제안을 하는 걸 보아, 왜 맞았는지는 이해가 간다... "오늘은 무려 꽁치구이라네!!"
- 55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54:33>>537 (다행!) 코코센주 안녕안녕
- 551키사라기 코코로 (zP9IGv5Gqy)2025-2-4 (화) 오전 12:55:09" 오야? 선물인거야~? " 코코로는 흥얼거리며 자리에 놓여진 크리스마스 포장이 된 선물을 보았다. 눈이 먼저 향한 것은 편지였다. 포장지라도 예쁘게 보관하고 싶었기에, 코코코로는 작은 손으로 조심스레 편지지를 뜯어냈다. " 에헤~ 케이스 깨진거 봤구나- " 지금 쓰는 스마트폰은 액정이 깨져있다. 왜 깨져있느냐-면 순전히 본인의 실수이다. 실수랄지, 고의일지. 지난 번의 언젠가 며칠 연속으로 스트레스를 받은데다가 흉성에서의 기억이 자꾸만 자신을 괴롭히고 감정적으로 쌓이고 쌓인 것이 폭발해버려서는 자기 방에서 스마트폰을 집어던지고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소리를 지른 것이 원인이었다. " 뭔가 부끄럽구만... 케이스려나- " 가장 먼저 보관용 케이스. 여기다 넣어두면 스마트폰 못 쓰지 않아? 라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 다음으로는 홍보 문구가 적힌 스마트폰 케이스였다. " ディス ケース ワンス ストップド ア ブリット アンド セイヴド ア ライフ. . . " ' This case once stopped a bullet—and saved a life. ' 코코로는 조금 어색한 발음으로 읽었다. 그러니까, 이 케이스는 총알을 막고 목숨을 구한 적도 있다는 건가. " 으헤~ 지-쨩, 내 스마트폰이랑 맞지 않.. 에? " 코코로는 유감이네~ 하고 말하다가 하나 더 들어있는 무려 『16 프로맥스』라는 녀석을 꺼내들고는 잠시동안 벙쪄있었다. 받아도 되는거야? 지쨩, 한 살 후배라고? 그 녀석 나랑 같은 고등학생이라고? 이런거 대뜸 주고 대뜸 받아도 되는거야? 이상하지 않아? " ....돌려주자. " 라는 것이 결론이었다. 이건 돌려주는 것이 맞다. 선배로서의 위엄이고 나발이고 같은 고등학생 주제에 이런걸 받아선 안되는게 당연하잖냐. 게다가 후배쨩이라고. 뭔가 해줘도 모자랄판에, 안돼안돼. 코코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깨진 스마트폰을 들고 지-쨩 이라고 적힌 번호로 숨을 가다듬고 전화를 걸었다. 그 이후에 잠시동안 얘기를 나눈 뒤에야 몇 번이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코로는 자기 얼굴이 다 가려지는 스마트폰을 들고 침대 위에서 몇 번이나 구르다 떨어졌다. 그보다 케이스 대단하네. 이 쪽은 머리를 박아서 상당히 아픈데 멀쩡하다니.
- 55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55:22>>547 과보호꾼이 둘로 늘어날거란 상상은 안해보셨군요?
- 553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12:55:44>>544 응응 미유키도 미안했던 게 있으니까 협력하긴 할 듯! >>552 인정!
- 554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12:55:44이이이이것은 지-쨩의 선물에 대한 답레.. 그리고 이제 시나모롤 복대랑 아까 위에!!! 머야아앗!!!!!! 타로카드라니!!!!!!!!!!!!!!! 코코삣삐 저격선물이잖냐!!!!!!!!!!!!!!!! 우아아앗 고마워서 감동의 눈물이 폭포야....
- 55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55:51코코쨩주 안녕~
- 556유메 - 지아 (wKu22WMhRq)2025-2-4 (화) 오전 12:55:54지아의 말을 들은 유메는, 조금 드물게도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금방 새빨갛게 뺨을 물들이고 시선을 다리 아래로 향했다. "그, 그말은 조금....~ 우헤, 우헤헤..." 머리를 긁적이며 수줍게 웃는다. 그저 펀하고 섹시한 말일 뿐이었을텐데도, 그것도 모르고서 퍽 울림있는 것으로 와닿은 모양이다. 울게 하는 것도 그치게 하는 것도 마음대로라니... 마치 꼭 지-쨩의 손 위에 놓인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마저도 들고 말았다. 그렇게 앉아있으니 또 다시 앞에서 이쪽을 향해 손을 뻗어오니까, 유메는 '헤헤' 하고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향했다. 마이크를 쥔 손으로. 「언젠가 저 하늘이 나를 잊는다해도, 그땐 어딘가 있는 마을에서 너를 기다릴거야」 이번에도 역시 1절은 엉망으로, 2절은 좀 더 익숙해진 분위기로 노래를 따라부른다. 가사조차 알고있지 못한 노래, 그저 따라부르는 것 뿐이지만 노래 앞에서 언어라는 것은 순식간에 무의미해지기 마련이다. 가볍게 몸을 살랑이면, 굽이치며 우뚝 솟아있는 머리털도 살랑인다. 지아의 옆에서 그저 실없을 정도로 웃는 유메는, 그렇게 노래를 불렀다. "지, 지-쨩 일본 노래 엄청엄청 많이 알구있다아...!" "역시 레이와는 그, 글로벌이라는 거려나아~ 에헤헤..."
- 557토모야 - 후유카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56:03뭐지? 순수하게 토모야는 그런 궁금증을 느꼈다. 왜 여기서 저런 표정을 짓는건데? 나름 춤 깔끔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은데 뭐가 불만인건데? 무대 가운데가 불만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무슨 말을 전해야할지 잠시 고민했다. 미안해? 아니. 이건 좀 뭔가 이상하잖아. 우리들이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고생했어? 아니. 춤을 춘 후에 고생했다고 전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 무슨 메시지를 전해야할지 알 수 없어 그는 눈만 멀뚱멀뚱 할 뿐이었다. 그러다 후유카가 자신의 손을 잡고 일본어로 자신의 손바닥에 '한 번 더' 라고 요구하는 것에 그는 눈을 깜빡였다. 얘 춤을 좋아했었나? 이어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 역으로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적었다. [바란다면야] 일단 왈츠밖에 모른다고 하면 왈츠를 추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이번엔 다른 춤을 추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애써 저편에서 들려오는 소란*을 무시하며 후유카만을 조용히 바라봤다. 그리고 조용히 입꼬리를 올렸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잖아.]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는 날이야.]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해야지.]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해.] 그런 메시지를 하나하나 남기면서 그리고, 혹시 못 알아볼까 싶어 입으로 모양을 확실하게 보이면서 그는 그녀의 손을 살며시 맞잡았다. 다시 한번 왈츠 자세를 잡으며 그는 그녀의 어깨에 천천히 손을 올렸다. 살며시 그녀를 자신 쪽으로 당기려고 하며, 자세가 잡히면 그는 이번엔 자신 쪽에서 먼저 발을 움직였을 것이다. 허나 그 박자 또한 올바른 박자는 아니었다. 어차피 소리없이 자신들만의 박자로 시작한 왈츠. 끝까지 자신들만의 박자로 추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다른 이들은 아무래도 좋았다. 처음에 말했다시피 자신은 그녀에게 집중할 생각이고, 그녀는 자신에게만 집중하길 바랬으니까. 적어도 지금 이 순간. 둘만의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키요가 볶음밥으로 소란을 벌이고 있는 것. 어쩌다보니 같은 시간대다보니!
- 558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12:56:04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559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56:19>>544-545 앗 역시 그렇지?? 우리애들 달라지는 거 없지?? 그래도 유카 과보호하는 건 그대로 유지하지 않을까 싶은데... 두사람 어떻게 생각해??? 맞네...ㅋㅋㅋㅋㅋ유카에게 말해야...겠지? 어떻게 말해....
- 560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12:56:45다들 안녕안녕안녕~~~ 지금 밀린 선물 답레 쓰느라 잠깐 손이 바쁘다..!!
- 561후유카주 (PmfBJyzGgi)2025-2-4 (화) 오전 12:56:49>>552 세 상 에 전혀 생각치 못했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진짜 자러 간다~ 잘자~~
- 562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12:57:02코코주 어서와~~~! >>561 유카주 잘 자~ 낼 보자!
- 56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12:57:05>>551, >>554 (우쭐) 어떤 선물을 줘야 할까 하다가… 코코로의 액정이 깨져 있다는 걸 생각하니 이걸 줄 수밖에 없었어 다른 것들은 이미 갖고 있거나, 바꾸거나 새로이 주지 않더라도 건강상 문제는 없는데 깨진 액정인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까 (끄덕)
- 564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12:57:22코하🤗 후하🤗 후바🤗 화력이 너무너무라 인사를 자꾸 놋쳐,,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 565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12:58:18>>542 확인했어요!!
- 566마코토 - 차드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1:00:01이런 확인이 눈에 띄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당신도 알고 있습니다. 다 죽어가는 이들도 그런 확인의 실체를 알면 당혹스러워하거나 미워할 수 있으니까요. 당신은 차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릅니다. 저라고 알 수 있을까요? "맛은 괜찮습니다만. 조금 짜게 되었습니다." 조금 말투 교정을 하곤 있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지적할 거리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 짠맛이 조금 더 풍미를 올렸으니까 괜찮았다는 말을 더해주려 하네요. 당신이 먹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먹고 가란 말에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꽁치구이입니까?" "연락해야 하는 일이 두 건이나 되니. 저는 숙소에서 식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번거로운 일이 없는 게 나을 거라는 당신의 말입니다. 당신이 숙소라고 하면 게스트하우스라고 들릴 수 있다는걸 알까요?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식사를 잘 합니다. 이곳으로 들어온 이후부터는요." 떠나간 다음부터는 또다시 그런 진인스럽게. 살 수는 있지만 지금은 잘 먹는 편이다가 사실이니까요. 거짓이 아닙니다.
- 567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01:51" 에? 뭐야 이거? " 자리에 놓인 것은 무엇이었을까나, 코코로는 꽤나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보곤 주변을 보았다. 그리고 다시 선물을 보고는 다시 주변을 한 번. 안타까운 점은 '선물이야?' 라는 즐거운 마음보다는 흉성의 기억이 먼저 떠올라 '누군가 질나쁜 장난을 치고있다' 라는 생각이었다. " 으음.. 음... " 그래서 한참동안이나 선물을 째려만보고 있었다. 저 포장지를 뜯으면 뭐가 나올까. 흉성에서는 그런거 없었다고. 신발장의 선물을 열었더니 진흙이 잔뜩 묻은 곰인형이 들어있다던가, 죽으라는 말이 잔뜩 써 있는 편지라던가, 제대로된 볼펜이길래 써봤더니 바로 잉크가 터졌다던가. 최악은 뭐였더라. 아- 실내화에 보란듯이 들어있던 커터칼날이었던가. " ...여긴 가미유키니까! " 틀려, 흉성이 아냐. 코코로는 심호흡을 하고 포장을 뜯었다. 복대. 귀여운 시나모롤 복대. 진흙 없고 죽으라는 말도 없고 터질만한 잉크도 없고 커터칼날이 박혀있지도 않은 그냥 귀엽고 평범한 복대. " ..... " 대체 뭘 쫄아있는거야, 바보같이. 순간 눈물이 울컥할 것 같았다. " 바보같아. 바보같다고 키사라기 코코로. " 코코로는 손수건으로 보이지않게 눈물을 적셔 흐르기 전에 닦아내곤 말 없이 복대를 차고 의자에 앉아 배를 통통 두드렸다. " ...따뜻하구만. 누군진 몰라도 고맙다고.. '
- 568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02:16답래는 내일 이으깨,, 벌써 한시야.. 싫,,어,,
- 569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02:20캡틴... 릭구가 가발을 쓰게 된 관계로(??) 시트 한번만 다시 올리겠읍니다... 싣입분들도 많이 오셔갖구 갱신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 57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02:24삼춘주 잘자잘자
- 571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02:38차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 572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02:40삼춘 안 잔다 리모컨 네려놔라
- 573미유키주 (kQMyA/rna6)2025-2-4 (화) 오전 01:02:45나도 자야겠다...
- 574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02:55미바🤗
- 575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02:56미유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576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1:03:05후유카주 차드주 미유키주 잘 자요~ TvT
- 577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03:25미유키주 주무세요-!
- 57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03:31>>572 앗 미유키주 잘자잘자
- 579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03:50미유키주 잘 자~~!
- 580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1:03:53>>486 에도시대 쯤이구나. 코우 나이 300살로 재조정하면 될 테니까. 확인했어 오징어몸을 인간몸으로 ㅋㅋㅋㅋㅋ 아 인간폼 살펴보고서, 팔과 다리는 2개씩만 있어야 한다 이런 일도 있었을 거 같네 육지의 핫스팟 소개라. 좋아. 나중에 일상으로 소개 시켜줄게?
- 58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04:03>>559 미츠루 입장에서는 리쿠가 후유카 과보호 하는거 이해하니까 딱히 신경 안 쓴대~ 걍 평소잖아? ㅇㅇ하지~ 미츠루도 리쿠만큼은 아니어도 후유카 제법 챙기는 편이고~ 그...그러게 어떻게 말하지... 뭔가 말하는 거 보다 후유카가 눈치채는게 먼저일거 같아 나 무서워(?) 후유카주 잘 자~~
- 582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1:04:23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58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05:00차드주 미유키주도 잘 자~~
- 584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05:12아빠 않 잖다거
- 585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05:51아빠가 자면 재미있는거 하려고 먼저 보내는거야
- 586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06:19>>569 자유롭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87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06:25압바 눈치없어;
- 588키사라기 코코로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07:04" ....? " 익명의 선물이란다.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잖냐. 이 쪽은 흉성에서 막 돌아온 참이라고. 제법 작은 사이즈와 편지 한 장. 코코로는 어쩔 수 없이 또 조금 긴장해버렸지만 이전의 좋은 선례가 둘이나 있었기에 조금은 마음을 풀고 다가가선 편지부터 읽어갔다. " 푸핫! 당연히 타로카드도 점성술의 일부지! 둘 다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학문이라고! " 그리곤 한결 가벼워진 손짓과 마음으로 포장을 예쁘게 뜯고는 카드를 한 장씩 넘겨가며 보았다. 설녀와 하얀 여우 그림. 아아, 가미유키의 특산품(?)인가. " 컬렉션으로 둘 리가 있겠냐구- " 코코로는 흥얼거리며 다시 예쁘게 케이스에 넣었다. 그리곤 다시 포장지를 예쁘게 싸서 가방에 넣어두고는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선물받은 스마트폰에 제일 먼저 설치했던 것은 점성술과 관련한 어플들이었다. 그 다음에 SNS, 그리고 유틸리티와 몇 개의 모바일 게임. " 타로점.. 타로카드.. " 그리고 새로이 설치한 것이 이 타로카드와 관련된 어플. 이 녀석도 제법 과거를 읽어주고 현재를 탐구해주며 미래를 향한 길을 알려주는 종류의 녀석이었다. 점성술과 타로카드가 합쳐진다면 어떨까나. 별을 읽고 그걸 카드로 다시 해석하는거야. 중첩해석, 중첩해석. " 누군진 모르겠지만 말야... 별과 카드를 읽어서 누군지 밝혀내주지..! 그리고 찾아가서 운명을 읽어줄테니까 기대하라구..! "
- 589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07:37옷케이 선물반응까지 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3배속) 와아ㅏㅏ 자러가는 사람들은 다들 잘자라굿! 좋은밤! 별빛 가득한 꿈 꿔! 오츠 o7!
- 590아카리주 (KXetsYgvxC)2025-2-4 (화) 오전 01:07:44와 화력 엄청나네 암튼 다들 잘 자!!
- 591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08:23>>585 아빠도,, 제밋는 거 잘해... 아...아빠가 와우레이드하는거보여줄깨 앜하🤗
- 592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08:35토모야:읽어줘. 토모야:내 운명 뭐 읽을건데. (이미 밝힘) (끌려감)
- 593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08:48>>590 이제 익숙해지면 됩니다! 하하! (떠내려가는 중)
- 594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10:04캡틴 새로운 시트 올렸어요!
- 595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11:12>>592 코코쨩: 보인다.. 보여... 토모오라버니의 운명과 미래가 보여... 코코쨩: .... 유급이래. 코코쨩: 1년 더 학생회장 한대. >>594 아니 나 순간 에? 노에루가 두 명? 싶었는데 다시 쓴 시트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6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11:20>>581 그것도 그렇구... 나 이거 쫌 걱정하긴 햇거든... 릭구 가?발 쓰는거. 뽀?뽀 각이 보일 때부터 미리 그러겟다고 이야기하긴 햇지만 혹시 불호면 어쩌지~~~하구...
- 597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11:58>>595 페어 캐릭터가 하차해서 상당한(사실 별로 상당하지 않은) 변화를 거친 시트랍니다(?)
- 598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14:41차드주 아직 잇서???????? 답레 흐름이 살짝 진지(심각하지는 않?음)해졌는데 진지한 채로 턴 마치는 편이 좋아, 진지하다가 다시 밥먹으러 엘렐레한 분위기로 가는 게 좋아?
- 599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15:28>>594 확인했어요! 어차피 기본 베이스는 비슷하니까 자동 통과에요! >>595 토모야:....... 토모야:일단 다시 배우는 것이 어떨까? '키.사.라.기' (대충 도끼눈)
- 600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15:38>>598 으뮤뮤 흠흠 나의 대답은 언제나 같아 "재밌는 쪽으로" 링화주가 재밌으면 나도 좋아 시리일상도 하고십엇으니까 오히려굿이야~
- 601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15:42“요즘은 인터넷이 엄청 발달해 있으니까. 알고리즘의 파도에 떠내려 가다 보면 이런저런 노래를 듣게 되는 법이야.” 선지아는 자신만만하게 선언했지만, 실상 그녀의 알고리즘은 좀… 나이에 비해 더 어린 면이 있었다. 좀 더 ‘잼민이’스럽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래의 알고리즘마저 망가진 건 아니어서, 선지아는 자신이 사용한 빈도만큼 다양한 국가색의 노래를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받고는 했다. 지금 부른 노래 역시 개중 하나였다. 선지아는 후우, 하고 한숨을 내쉰 다음에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 앉았다. “유메쨩도 아는 노래 엄청 많은걸. 어쩌면,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보다 아는 게 많을지도.” 하지만 누가 더 많은 노래를 아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즐기고 있고, 즐겁다는 것. 선지아는 그때쯤 떠올리고 있는 구상이 있었다. “맞다. 나 들어보니까, 크리스마스 파티 때 학교에서 무대를 세운대. 거기서 노래하고 춤출까 싶은데… 마코마코도 데리고 무대에 올라가볼까 싶어.” 그야말로 랜덤한 인선으로 보이지만, 선지아에게는 나름대로 이유라고 해야 할 게 있었다. 신 중에서 가장 멀리 갔다는 점, 미니멀리즘한 움직임으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는 점이 선지아의 눈을 사로잡았다. 톱 아이도루의 재능이 있다고! “유메쨩도 응원해줘. 나랑 마코마코가 무대를 아주 찢어놓고, 끝장내버릴게.” 물리적인 의미는 아니었지만, 선지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문득 시간을 보았다. 아, 나오는 탄성은 과연 즐겁게 놀았다는 증거였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니. “슬슬 일어날까?” / 이제 슬슬 막레를 낼 때가 된 거 같아 이 기나긴 일상을 끝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는 파티 일상을 14일 전까지는 꼭 해야 해 (다급)
- 60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16:18>>599
- 603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16:53노에루 설정 변경 사항 부모님 - 준 막장 부모에서 자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술을 좋아하는 평?범한 부모로 변경 성격 - 새롭게 생긴 설정인 관찰력과 사회성 추가 금수저 - 저택에 대한 설정 살짝 추가, 집안이 얼마나 잘 사는지에 대한 설명도 추가, 고용인 1명 추가 가족 관계 - 언니 대신 원래 넣으려던 여동생 추가
- 60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17:30>>603 이 밸런스 패치로 앞으로 노에루와 돌릴 사람에게는 까다롭지 않은? 상황 설정이 필요하겠구나(?)
- 605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18:24>>604 ㅋㅋㅋㅋ 이제 또 다시 매타가 변경되는거죠(?)
- 60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18:32>>596 메타적으로는 리쿠랑 후유카의 페어 선관이 먼저이니 거기 간섭할 생각 처음부터 없었구~ 미츠루적으로도 납득불가나 이해 못 할 설정도 아니니 괜찮아~ 가발도 평생 쓸 거는 아니잖아? 어라설마평생이니 ㅋㅋㅋㅋㅋㅋ 단지 불만이 있다면은 그......... 전여친과 같은 흑발적안이라는게 미츠루(주)적으로 그렇다 차라리 은발청안을 하렴 릭구야!
- 607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19:37>>603 크하하 플래그 (이하생략)때 보여준 태도 생각하면 관찰력 뉴-시트에 추가한거 엄청 잘 어울려요 😌 전 가끔 노에루에게서 탐정 속성 캐릭터들을 봅니다...
- 608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20:19>>606 진짜은발청안으루해?(솔깃) 시트는 이미 올렷지만...가발이니 위키를 수정하면 될일이겟지!!!!!!!
- 609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20:28그리고 리쿠가 노에루 크루에 들어온다면 포지션을 정해야 하는데 말이죠! 참고로 노에루는 근딜 검사, 미유키는 원딜 사제, 린은 탱커 겸 힐러에요
- 610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21:04>>607 사실 할 말이 없어서 갑자기 즉석으로 지어낸게 생각보다 잘 들어맞은 것에 가깝지만요! 그럼 이제 선지와 탐정 대결을(갑자기?)
- 611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21:11>>600 오케이~~~~ 이제 거?의 다 써간다구~~~
- 612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21:35제가 볼 땐 과보호는 미츠루가 아니라 후유카 쪽에서 약하게 가지지 않을까 하고... 물론 그것도 불만이라기보다는 걱정에 가까울 것 같지만... 물론 적폐해석이에요!
- 613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22:15>>609 으으으음...물몸 법사 갈까여?
- 61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22:31>>610 탐정 대결… 김전일과 코난 같은 거구나…
- 615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22:38>>599 코코로: 아냐아냐.. 내 점성술 인생에 이렇게 확실한 점궤는.. 코코로: 뭣? 키사..키사라기..? 코코로: 키사라기가 아니고 코코로잔아!!!!!!!! 언니이이이이이!!!!!!!!!!!!!!!!!!!
- 616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22:42>>610 그런 임기응변을 캐릭터에게 잘 녹여내는것도 저는 하나의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
- 617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24:46>>613 전 근접 격투가를 생각했는데 법사라! 의외네요! 그런데 어울릴지도요? >>614 그 함께 며칠 만나자 한 섬에서만 살인 사건이 6건 이상 터졌다는 전설의 듀오..(?!) >>616 헤헤 감사해요 아쿠주!
- 618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24:49현 상태를 보고 느끼는건데... 제가 자러 가기 전에 역시 판 하나 만들고 가야겠죠?
- 619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25:16>>618 역시 4기수 캡틴이야 정답(에사크타)!
- 62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25:48>>618 선지주는 조만간 답레 나오는 거 보고 자러 갈 거긴 한데… 새벽조는 아직 모두 모이지 않은 걸 생각하면 그게 안전할 거 같아 >>617 선지와 노에루가 만나면 사람이 다치는구나… 위험해…!
- 621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25:54>>617 얘봐봐 남자애치고 딱봐도 비실비실하잔(??
- 622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26:24>>621 ...?!?!? 그... 역시 담배의 위험성을 몸소 보여주는 것인가요(예?)
- 2025-2-4 (화) 오전 01:26:32아이주... 이틀? 삼일만 쉬다올게요 더 일찍올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곧 보자!
- 62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26:52>>623 앗 다녀와 나중에 보자
- 625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27:10아이주 푹 쉬구 건강하게 돌아와~~~!!!
- 2025-2-4 (화) 오전 01:27:18시트스레 올려야 하나 싶었는데 너무 짧아서 그냥... 나중에 만나요 나아서 올게~
- 627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27:28아이주 푹 쉬시고 몸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 628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27:38본주 푹 쉬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다시 봐 응원하고 기다리고 잇슬개 안뇽
- 629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28:05아이주 푹 쉬고 오세요-!
- 63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28:26>>608 ㅋㅋㅋㅋ 리쿠주도 내킨다면 난 그쪽이 좋다~~ >>623 아이주 푹 쉬고 와~
- 631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28:29엣탸.. 아이쨩주 푹쉬고 모자라면 더 쉬구말야 항상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해줘! 조금 쉬었다가 다시 보자구 오츠 o7!
- 63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28:48근데... 이틀 내지 삼일이면 판이 몇개가 갈려있을까...?
- 633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1:29:10잘 다녀오세요 아이주.
- 63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29:32>>632 9개(?)
- 635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29:40>>632 그래도 평일이라 화력이 좀 하락하는 것을 감안해 저는 4개 봐요!
- 636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29:59>>630 어챂 가발 컬러렌즈 이용하면 대니까 수시로 바뀔 수 있다구 머리도 거지존만 벗어나면 미츠루가 이쁘게 해주겟지🥰 일단 은발청안쪽으로 가볼 게~~ 전여친이랑 반대인 유카색 따라가는거 나쁘지안아
- 63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30:02리갱~~~ 코콬쟝주 막레 잘 받았어!! 코코네쨩 귀여워~~~~ >>632 그리고 미츠루주 뒷북이지만 축하해!!!!!!!(덥썩)(쩌렁쩌렁)
- 63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30:10유이주 안녕안녕
- 639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30:22유이주 어서오세요
- 640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30:52와앗 유이쨩주 안녕안녕!! 우히히.. 나도 유이쨩 귀여웠어.. 우웃.. 상냥 미소녀 좋아아앗...
- 641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31:24유이주 어서와~~~! >>630 아니면 유카랑 넘 겹치니까 은발적안도 고려해볼가...^^
- 642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31:27유이주 어서오세요 🤗
- 643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31:37"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라유키 토모야:현재. 시라유키 토모야:하지만 과거도 무시할 순 없어. 현재가 가장 중요하지만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는 거잖아. 시라유키 토모야:그러니까 과거에 내 푸딩을 먹어치운 미야비는 빨리 나와라. (진지)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남이 죽는 것이 나아?" 시라유키 토모야:....이딴 것을 묻는 네가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시라유키 토모야:그렇게 치자면 후자겠네. "왼쪽, 오른쪽? 둘 중에 어디?" 시라유키 토모야:....... 시라유키 토모야:난 왼손잡이니까 왼쪽으로 하지 뭐.
- 64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32:17>>641 은발벽안하고 후쨩 동생/언니라고 하기(?)
- 645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32:29알겠어요! 아이주! 푹 쉬고 오세요!
- 64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32:36>>634 >>635 그럼 평균으로 6개 합시다 땅땅(???) >>636 그럼 흑발적안만 빼고 다해보자(?) ㅋㅋㅋㅋㅋㅋ아 사람아 몰래 리쿠 장발 만들려던 내 계획 미리 읽지 말라고;; 후후후 하지만 은근슬쩍 은발트리오로 가는 건 성공했다~~
- 647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1:32:48다들 어서오세요.
- 64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33:28>>637 우아아악!!!!!!!!!!!! (부끄러움) 유이주도 고맙다구~~ ㅋㅋㅋㅋ
- 649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33:36그리고 어서 오세요! 유이주!
- 650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33:45다들 반가워 쫀밤~~~ tmi 지만 숙취 땜시 하나하나 반응은 못 할 거 같은데 암튼 흐뭇하구만 😊
- 651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33:47>>644 희희...그것두 생각해보긴 햇는데~ >>646 신호등!!은 유지해야지!! 이건 은발적안 하라는 뜻이자나...!!!
- 65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34:32근데 이제서야지만 님들 일케 더ㅣㄹ거 같앗어(?)
- 653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1:35:05으히이 유이쨩주 술냄새~~~
- 65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35:12>>652 맞아 맞아 (끄덕)
- 655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35:42솔직히 신입 분들 빼고 다 알고 있었잖아요. 리쿠와 미츠루 이렇게 될 거. (팝콘 와그작)
- 656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36:34>>655 저는 최후까지도 좀 많이 긴가민가하긴 했...
- 657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36:44솔직히 시기가 언제인가? 이게 문제라는 느낌이었죠...
- 658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37:01>>656 맞지!! 긴가민가했다구 나두??????
- 65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37:10>>653 아냐!!@@@@ 나 술은 어제 먹은 거구 오늘은 숙취만? 아마? 잇어 아마 >>654-655 맞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촉 되게 젛아~~~ 너네 머야머야 하면서 보구 있었da구
- 660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38:18리쿠의 뉴-시트에서 성향이 HL로 바뀐거 보고 웃고있습니다 😌
- 66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38:27>>657 맞아… 솔직히 언제 성사될지 정도만 남았다구 생각했어 >>659 맞아맞아 솔직히 이번 일상에 될 거 같은 느낌도 있었어 둘이 감정 듬뿍으로 양념 계속 치는 거 보고… 아, 이건 조만간이구나 했었지
- 662링화 - 차드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39:04>>365 노성을 지르며 짜증을 낼 때보다도 차분히 짓씹어 뱉는 지금의 말이 외려 무겁다. 봉황은 췌량에 썩 기민하고 노련한 신은 못 되었어도, 이러한 상황에서조차 전령의 의사를 읽지 못할 만큼 어리석은 신은 아니었다. 얼굴을 쓸던 손이 천천히 내려진다. 그러나 애정이 묻어나는 시선만큼은 지독할 정도로 여전하고, 또 곧다. “약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이 나쁘니?” 둥그런 눈 느리게 깜빡여지고, 영문 모를 수수께끼라도 들었다는 양 고개가 비스듬히 기운다. 그는 약하기에 받는 핍박을 싫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약하기에 보살핌 받는 것마저도 나쁜 일이었나? 리샹냥냥은, ‘태상왕’은 분명 지의 기운을 얻지 못한 신 중에서는 강하다 이르기에 손색이 없는 신격이다. 복상을 다스리는 신성이란 방면에서도, 숭앙 받는 신으로서의 권위에서도. 봉황이란 이름이 고서에 오르내리는 일쯤은 지겹기 마련이며, 사람들은 축일마다 ‘행운신’인 그의 상징이 담긴 부적과 장식물을 달고 도상을 집에 걸어 복을 기원한다. 사원에는 제향의 불이 끊이는 날 없다. 댓가지를 넣은 산통이 닳도록 괘상을 내어 놓는 소리가, 귀를 기울이면 지금 이 순간에도── 귓가에 이명처럼 맴도는데. 갓 태어나 가진 힘조차 미미했던 어린시절과 부주의로 인해 화살에 맞았던 그때를 제외하면, 그래. 그는 결코 약한 적이 없는 신이었다. 면력과 영락의 설움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강자의 특권이다. [clr lightcoral]하지만 나는, 그 사람이 나를 돌봐 주었을 때, 정말로 기뻤는데───[/clr] [clr sandybrown sandybrown][spo]그토록 처량한 신세가 되었는데도 떠나지 못하는 기분을 나는 알 수 없어. 세간의 눈길로부터 숨을 방법이 방 안 깊은 곳으로만 파고드는 것뿐이라는 처지도 나는 잘 모르겠어. 나는, 무언가가 싫고 두려워질 때면 날아 도망치면 그만이었는데 말이야.[/spo][/clr] “그래. 네 말대로⋯⋯ 나는 어쩌면 그 애와 직접 이야기하기를 피했던 걸지도 모르겠구나.” 물을 기회는 언제든 있었다. 서로 속어림만 하며 적당히 둘러대지 않고도 진솔히 대회할 수 있었던 기회가. 봉황은 제 신성을 부정하려는 소년의 세계를 억지로 깨지 않고자, 그를 마냥 여린 열쭝이 보듯 대해 왔을 뿐이었다. “그렇지만,” 말간 눈으로 전령신을 올려다보던 낭랑이, 그 즈음 생긋 미소지었다. “나는 이미── 이번만은 욕심을 부려 보기로 한 참이란다. 그러니 걱정은 덜어 두렴.” 뜻 모를 소리와 함께. “진솔히 말해 주어 고맙구나! 네 마음도, 지금 해 준 꾸중도 말이다.”
- 663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39:56하지만 제가 아는 주식은 여기까지. 2호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절레절레) 고로 그냥 팝콘이나 무한으로 튀기자.
- 66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0:06링화 언니… (찌잉)
- 665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0:20>>660 이제 봣어 hl 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661 맞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맄쟝 위키에 미츠루 설명 써있는거 봤을 때부터 음흠? 했다구 그때는 성사고 뭐고 안됏으니 못 말했지만
- 666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0:28>>660 ㅋㅋㅋㅋㅋㅋㅋ내가감히CL을
- 66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0:29삼춘과 선지, 두 전쟁 가계가 각각 설득했으니 이건 시라나미테이에서 재회하는 수밖에 없어
- 668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40:54>>664 잊지 말자 이 일상 스타트는 군고구마로 차드 옆구리 지지고 차드의 마이리틀포니 팬티를 놀리는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 66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0:57링화 엉니 어솨~~~~~~ >>663 2호는 나도 찐 몰것음 🍿🍿🍿🍿🍿🍿🍿
- 670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1:03>>665 그건 진짜 청춘물이니까 우정느낌으로다가 썼던거라구???!!!!!!
- 671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41:18양심고백 : 설레발로 3호까지 주식 사뒀습니다 그치만 저의 수익률은 예로부터 바닥을 쳤으며...
- 67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1:30링화 엉니? 링화주* 선지선지주가 링화 언니라고 쓴 거 보고 나도 모르게 똑같이 썻어...
- 67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1:40>>665 흐히히 흐히 라는 느낌이었지(?)
- 674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41:58>>6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가오로 CL 안 적은 참치가 이기는 거라니까(??) >>670 (구라같은데 키요 표정)
- 67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2:03>>668 히키 일상도 티배깅(?)에서 시작했던 거 같아 전쟁 가계는… 개그로 시작해 시리어스로 끝내는 혈통이야(?)
- 67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2:16>>672 흐히히
- 677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2:17난 지금 상황에서 3호까지 있다는 것이 더 놀라운데?
- 678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42:19아아.............................................. 아아아아.........................................................
- 67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42:36>>651 신호등에 왤케 집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 확 흑발로 염색해버린다?! 근데 은발적안도 조와. 느낌굿. 님들 계속 글케 말하면 나 여우굴 드갈거야.......(홍익인간)
- 68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2:39사실 선지주도 2호는 있어 하지만 눈썹 압수당하기 싫어서 쉿 할 거야
- 681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43:09답레 이러고 봄
- 68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3:18>>670 맄주쟝 나 촉 좀 좋아 설명 읽으면 읽을수록 설레이는 냄새를 맡았다구(?) >>671 앗 그럼 나 키요주 픽 피해서 사야겟다 >>673 흐히히 흐히 정확해 >>679 에잏 다들 1호 탄생에 기뻐서 그렇다구 좋잖아~~~ 한잔해~~~
- 68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43:26차드주 왜 아직도 안 자
- 684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3:34캡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지만 이전 시트는 가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이 찐막임!!
- 685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43:46>>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잇 자연스럽게 엉니 소리 들어서 좋았는데~~~~~ 유이주도 안녕!!!! >>675 아 그러게 ✨🧡🌸💗공주님 안기💗🌸🧡✨를 잊고 있었어 내가
- 68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43:53>>682 유이주만 마시지 말고 나도 줘!!!!!!!!!!!!!!!
- 687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3:59괜찮아! 어차피 나는 웹박수로 찌르기를 볼 수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대충 흐름 따위 바로 볼 수 있다구! 당신들은 이거 못하지! 하하! (끌려감)
- 68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4:16>>681 삼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2 맞아맞아 기뻐서 그런 거라구 >>685 역시 전쟁 가계는… (하략)
- 689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4:52>>684 하이드 처리 했어요!
- 690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5:26>>689 아리가테 캡틴!!!!!!
- 691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5:53아. 그러고 보니 하나..있긴 하구나. 하지만 이건 조금 애매한 감은 있는데. 일단 생각만 해두는 것으로!
- 692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45:54>>683 난 나쁜어른이니까 사실 차드주는 주식 수익률이 나쁘진 않아,, 하하,,, 4호 정도 사둿다고
- 693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45:57나만 2호 3호 모르는거야????? 나진자 연애기류 눈새라서 진짜 몰르겟움 근데 리쿠랑 미츠루는 감 오긴 했어(눈썹올림)
- 694니지로-지아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1:45:57>>548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고. 파티가 한창이던때 고슬고슬 내리는 눈 사이로 한모금 연기가 뭉근하게 피어오른다. 귀가 먹먹할 정도로 쩌렁쩌렁 울리는 앰프 소리 아래 햇삐햇삐한 담타를 즐기시는 중이다 이말이야. 그렇게 대충 안보이는 구석에서 궁상맞게 앉아 시간을 떼우다 한기가 올라올때쯤 안으로 도망쳐왔다. 이 동네는 겨울만 되면 눈이 무섭게 쏟아져서 바이크 땡기고 싶은 마음도 싹 달아나버린다. 대충 알아 먹을 얼굴에 안녕안녕 아는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요리 잔뜩인 테이블 라인에 붙는다. "어어~ 한잔혀~" 머리 하나쯤 차이 나는 파랑이(지아) 위로 슬쩍 능글맞게 '지나갑니다잉~' 팔을 뻗어 맞은편 사이다 캔을 집었다. 눈이라도 마주친다면 마치 어제 만난 친구라도 된듯이 편하게 '하이~' 한마디를 날려주고 시원한 음료를 한모금 기울여주신다. 당연하게도 니지로에게 지아는 지극히 초면이다. 제 학년 애들 이름조차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데 아래 학년이라고 어떻게 알아. "있냐, 쫌 놀았는갑다? 목청 좋대~ 팔도 일케 팍팍 해갖구- 앗" 노래 막바지에 추던 춤을 따라하듯 팔을 터는 시늉을 하다가 관절 빠지는 뚜둑! 소리가 난다. 잠시 침묵 후 삐걱삐걱 팔을 재조립하듯 조심스러운 손짓으로 어깨를 돌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것처럼 사이다 한모금을 꼴깍한다.
- 69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46:22아니 진짜 이번에 고백까지는 아니지 아 진짜 참어야지 ㅋㅋㅋㅋㅋ 하고 있는데 저 애기고양이가 와서 앵기는데 그걸 어케 참음 나 진짜 반나절 고민하다 쓴겨 답레!
- 696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46:284호?????????
- 69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6:29>>685 유이주가 엉니라 하면 먼 소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늘 답레 보니 링화 엉니 잘 어울려 >>686 ㅋㅋㅋㅋㅋㅋ 술이 필요한 밤이냐구~~~~ >>687 해외 참치 비기: 이벤트 참여 (강제) 안 하기!!(?) >>688 이제 눈썹 마구 꿈틀할수 잇어
- 698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46:38탐정 칭호까지 붙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 69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6:534호?! 거기까지 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0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6:57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쪽은 음? 하는 것이 하나 있긴 한데 솔직히 이건 좀 애매하고... 그런데 3호까지 있다고 하니 대혼란모드고...ㅋㅋㅋㅋ
- 70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47:12>>697 지금 마시면 그동안 생각하던거 싹 다 꺼낼수 있을듯(?)
- 702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47:13주식수익률이 좋은 이유는 일단 20호까지 소량매수하는 것이다
- 703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7:29>>695 히히... 고백받고나서 손 꼭 끌어안는거 어땟어???
- 704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7:36나도 지금 음 정도만 하나 더? 잇고 그거 말고는 몰것음 🤔
- 705후유카주 (tKR1/476je)2025-2-4 (화) 오전 01:47:38나는 은발청안으로 같이 자매 느낌 나두 좋은데......... 유이쮸 답레는 내일 퇴근 후에 가져오께....... (사르르 사라짐)(다들 잘자)
- 706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1:47:42아무것도 몰라요
- 70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8:04>>705 그럼 은발청안할래!!!!!! 유카주 낼봐~~~!!
- 708유메 - 지아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1:48:10"마, 마코마코-?" 말을 들은 유메는 아리송한 얼굴로 갸웃이 고개를 기울인다.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것은 저번에도 들어본 기억있지만. 방금의 지-쨩 말에서 인간관계 좁은 유메가 일반적으로 해석할 수 없는 말이라면 역시 '마코마코' 밖에는 없었다. 정황상 사람인것이 분명했지만, 이 시간의 유메는 왠지 마코마코를 강아지 혹은 곰과 비슷한 동물로 생각하고 있었다. 지-쨩이라면 왠지 그럴것도 같아서... 게다가 찢는다고도 하니, 역시 곰과 같은 파워있는 동물이 아니라면 불가능하겠구나- 하고도 생각하게 되는 것이었다. "헤헤, 응~! 이번에도 초초~응원하러 갈테니까...! 우헤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보러가지 않을 수 없겠다 싶어서. 유메는 전과 같이 방긋거리며 웃으면서 지아가 서게 될 또 다른 무대를 가슴 속에 품어 기대하게 되었다. 즐거운 시간 속에 있으면, 좀처럼 끝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을 갑자기 알아차리는 순간 아쉬움은 덮쳐온다. 그렇지만 가라오케는 철저히 시간이라는 개념에 묶여 운영되는 시설이었고, 방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바깥의 해는 벌써 저물어 어둠이 내려오고 있었다. "에헤헤..." 그래서 유메는 웃기는 했지만, 역시나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느껴지는가는 유메조차도 참으로 알쏭달쏭한 것이었다. 그런 기분을 무시하며 지아의 말처럼 곧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우응...! 이, 인사하구 나가자 지-쨩...!" 그 반동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진, 거의 마시지 않은 우롱차가 미약하게 파문쳤다. // 헉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었죠....!! 너무 끌어서 미안합니다 지아주... TvT 유메주 때문에 늘어지구 있었네요...
- 709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8:17이렇게 된 이상 나는 380호까지 사둔다! 대충 이 정도면 모든 조합에 가까운 수겠지!
- 710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48:29>>709 정답이다 토모야주!
- 711링화주 (NuXDxrITPW)2025-2-4 (화) 오전 01:48:44크아아아악 오늘은 진자 일찍 자려고 햇는데,,,,,,,,,,, 너무 기가 막힌 답레를 봐서 오늘도 늦게 자게 됐군,,,, 슬슬 안 자면 진짜 큰일이니까 가볼게 다들 옆밤~~~~~~~☺
- 71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48:44후쨩주 잘자잘자 >>697 눈썹의 완전한 자유! 선지주는 이걸 원했어
- 713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49:01>>801 그럼 나 숙취해소술 가져올 테니까 미츠루주도 같이 먹자(?) >>705 오케오케 천천히 주라구~~~ 애초에 텀은 내가 원흉이고 ㅋㅋㅋㅋㅋ(웃을때가 아님) 넘 늘어지는거 같으면 적당히 막레식으로 주고 마무리 지어도 되니까 부담 갖지 말구~~ 잘 자~~~
- 714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49:11후바🤗 링바🤗 나도 답래보고 행복햇서..
- 715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49:26링화주 잘 자~~!
- 716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49:28링화주 주무세요-!
- 717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49:33>>703 이거요
- 718아카리주 (KXetsYgvxC)2025-2-4 (화) 오전 01:49:40>>>709 어마무시한 매수의 현장...
- 719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49:41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20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50:06>>718 저랑 같이 사시죠! 이거!
- 72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50:20>>713 아 그거 좋 잠깐만요 숙취해소술이요? 숙취만땅술이 아니라? 링화주도 잘 자~
- 722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50:33링화주 안녕히 주무세요!
- 723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51:06링화 언니 잘 자~~~ >>721 나 지금 숙취 있어서 숙취 해소 해야됑
- 724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51:13>>721 해장술은 효과는 있으나 간에게는 지옥이라죠...
- 725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51:27>>709 어? 그럼 나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6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51:59>>724 괜차나 내 간은 강해 버틸 수 있을 거야(근거 없음)
- 727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52:44https://ibb.co/YBkMCRZ4 아 그리고 이번에 노에루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추가된 노에루의 동생(1학년) 네이에요.
- 728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53:11어쨌든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은 금요일까지니까 모두들 착오없이 해주세요! 다만 일상으로 다이렉트 찌르기는 일요일까지! 이 이후에는 모두 다 안돼요!
- 72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53:59>>727 귀 여 워 >>728 옼케~~ 는 미리 말해두자면 난 참여를 안 할 거 같어~~~
- 730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54:07>>727 늘있는 WWE 하지만 파일 이름으로 금발 적안 아가씨라는 정보값은 획득했습니다...
- 731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54:10>>727 앙칼짐이 느껴져...
- 732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54:24>>727 와..이쪽은 뭔가 도도해! 엄청 도도해!
- 733선지아 - 후지이 니지로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55:27“안녕안녕.” 여기서 문제, 사람은 보통 낯선 사람이 친한 척 인사를 건네면 어떻게 하는가? 그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는 누구냐고 묻는다거나, 아는 사이인지 기억해보려고 애썼을 것이다. 하지만, 선지아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그녀의 약 1조 3721억 1732만 6914의 IQ로 고민해본 결과, 이 선배를 언젠가 지나가는 길에 보았을 수는 있어도 인사를 제대로 나눠본 적은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선지아는 완전히 낯선 사람과 만났다는 걸 인지하고서 손을 흔들었다. 아이돌이나 입을 법한 옷을 입은 채, 조금 전까지 활발하게 춤추고 뛰어다니고, 노래를 부른 게 언제냐는 듯이 한껏 차분한 분위기로. “친척들이 내 노래를 좋아해서, 매일 같이 노래 불러주고 그랬어.” 사실이었다. 선지아는 전쟁 가계에서 유망주이자 얼마만에 나타났는지 모를 새로운 피라서, 선지아가 떴다 하면 간식이고 예쁨이고 놀거리가 주어지고는 했으니, 선지아는 엄마 아빠만이 아닌 많은 어른들의 사랑 속에서 자라왔다. 그런 아이가 재롱을 부리는 건 당연한 일. 재롱이 진심이 되어서, 어느새 노래와 춤에 열을 올리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선배야? 아니면 동갑? 나는 1학년 B반 선지아. 친구들은 선쨩, 지쨩, 지아, 지아지아, ‘걔 있잖아 눈 검은 애’라고 불러.” 마지막 예시는 친구가 아니지 않나 싶지만, 선지아는 그조차도 친구라고 여기는 대범한 유형이었다.
- 734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55:30🤔 지금까지 몇명정도 참여신청 넣었나요? 이건 비밀인가...
- 735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1:55:40>>730 >>731 성깔 살짝 있고 승부욕 있고 스트레스를 배트장에서 푸는 그런 여자애에요! 이전에 노에루 초기 설정을 좀 더 프리하게 했을때 책임을 대신 느끼고 열심히 스케줄을 보내다 과로로 인해 신장이 되었든 두통이 되었든 어디가 터져서 쓰러지는 스토리를 준비했는데 지금은 없는 설정!
- 73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1:55:42>>727 도도하다 몇반일까 이 도도한 미녀
- 73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1:56:01>>727 동생쨩도 귀여워~~~~~!!!
- 738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1:56:13자는 분들은 잘자요
- 739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1:56:19>>735 >> 스트레스를 배트장에서 푸는 그런 여자애 << 최고
- 740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57:20>>734 토모야 제외 6명요! >>735 호오... 이거 참 당당하고 멋지고 귀여운 아이로군요! 2-C반인 미야비의 설정은 뭐 언젠간 공개하는 것으로. (안할 가능성 99%)
- 741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57:46저기봐 털털한 톰보이의 속성을 애호하는 키요주가 좋아하고 있어
- 74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58:51>>727 귀여웡...(흐뭇) 아, 노에루주, 그럼 미츠루랑 선관 중에 가미유키에 오게 된 계기를 말 안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건 없어진 걸까?
- 743토모야주 (CeDwXGo7v6)2025-2-4 (화) 오전 01:59:26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744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1:59:38톰바🤗
- 74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59:39>>723 그러다 훅가 유이주... 물론 나는 이게 첫잔이 될 테니 괜찮겠지만 (못됨)
- 746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1:59:44토모야주 잘 자~~~~
- 747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59:47캡틴 잘 자~ 굿나잇~
- 748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2:00:07캡틴 주무세요-! >>741 아니라고 반박하고싶음 근데 반박했다가 털릴것 같음... 🥲
- 749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2:00:25>>742 그거 하나는 여전히 유지 중이에요!
- 750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00:33>>745 킹치만 미츠루주 숙취 잇는 날 매운 라면 끓이면서 해장 술, 이거 참을 수 있어? 이걸 참아? 는 못 참아(쐬주 나눠주기)
- 751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01:35>>735 갠적인 사심으로는 1학년 A 반이엇으면 좋겟어
- 75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1:54선지아는 눈치가 빠른 편이었다. 관찰력도 좋고, 전쟁 가계 중 가장 관찰력이 중요한 전령의 친척이요, 저격수의 딸이기 때문에. 소녀는 날카로운 시선 속에서 언제나 사려깊게 타인의 감정을 읽어내고는 했으니, 소녀의 시선이 감정 표현이 두드러지는 친구의 얼굴을 살핀 뒤에 등줄기를 톡톡 두드렸다. “너무 아쉬워하지 않아도 돼. 내가 사는 게스트하우스 아래에 동굴을 찾았는데… 아지트를 짓기 딱 좋은 거 있지? 아지트를 제대로 짓고 나서, 가라오케 기계를 들여둘 거야.” 그러면 소음 문제 뿐인가? 비용조차 걱정하지 않고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다! 선지아는 오히려, 가라오케를 들리는 것보다도 더 편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내 아지트는 내 친구, 친구가 될 사람, 다 환영인걸. 유메쨩은 언제든지 와도 좋아.” 아직 아지트를 짓지도 않았고, 지을 방법, 구체적으로 어떤 가구를 가져다 놓고 뭘 할지는 정하지 않았다지만, 적어도 가라오케 기계 하나라도 정해진 시점에서 승리였다. 선지아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유메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 그래도 지고 있던 노을이 지평선 너머로 자취를 감추고, 낮게 깔린 달빛이 어슷하니 귀가로를 비추는 시간. 선지아는 가라오케 밖에서 유메를 보면서 생긋 웃었다.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즐거웠어. 다음에 또 놀자?” 슬그머니 내미는 새끼 손가락으로, 선지아는 스스로도 느끼고 있던 아쉬움을 애써 갈무리했다.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 테니까. 그러면 된 거지, 하고.
- 75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2:23막레! 수고했어 유메주 이런 초장기 일상은 오랜만이었어 하지만 재밌었으니 된 게 아닐까?(?) 다음에 또 놀자
- 754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02:36>>748 겁내지마...난 그저 동지일 뿐이라구? 톰보이의 털털한 속성이 정배로 꺾여버릴때도 역배로 승리해버릴때도 좋아하는 평범한 선머슴여자아이애호가협회장일뿐이야..
- 75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03:00>>749 아하~ 오케오케 확인했으! >>750 해장술이면 최소한 수육 정도는 꺼내야지 사람아 국밥이거나!
- 756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2:03:01네이의 반은?(학생이 너무 많은 C반은 제외) [dice 1 2]2[/dice] 1. A 2. B
- 75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3:15>>756 앗 같은 반이잖아
- 758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03:40캡틴 잘자~~~~!!
- 759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2:03:44언젠가는 꼭.. 신님의 별자리를 읽어버리고 거기서 코스믹 호러----같은 점궤를 읽어서 멘탈이 박살나버리는 일상을 꼭 돌리고 말겟어.. 라는 버킷리스트가 있어 음음.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말야.. 음음..
- 760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2:03:46>>757 그렇다면 선지에 대한 소문과 스토리는 네이를 통해 얻은 것이 되겠군요!
- 761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2:03:58앗 캡틴 자러갔구나 잘자라굿 오츠 o7!
- 76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04:05>>755 그런거 집에 없오 ꉂꉂ(ᵔᗜᵔ*) 배달은 넘 비싸 >>756 앗 앗 _| ̄|○、;
- 76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4:08캡틴 잘자잘자 안녕
- 76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4:35>>760 네이하고도 포옹했을지도 몰라 1학년 B반의 연쇄포옹마 선지에게서 미소녀는 벗어날 수 없어(?)
- 765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04:55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체크가 2번이 되었으니.. 조각글이라도 써야 하는데...(흐릿)
- 766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2:05:01>>764 살짝 츤데레과라 싫어하면서 또 받아주는 게 상상이 가네요!
- 76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05:191학년 A반에 누가 와 줘~~~~!!! 유이랑 링화 엉니밖에 없어 지금!!!(그아없)
- 76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6:04>>766 후후 잔뜩 끌어안아야지(?) >>767 신입캐릭터 아카리가 1학년 A반이야 (소근)
- 76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07:08>>768 이거슨 위키만 본 내 패착이다 a반 친구라니 마구 나데나데 해줘야지
- 770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07:12아후...잠깐 뭐좀 하느라고 제대로 반응 못햇다 이제 눌러붙었으니까~~~
- 771노에루주 (lvMxgXW.cy)2025-2-4 (화) 오전 02:07:23으아 2시라니! 이제 진짜 자야겠어요!
- 77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07:36맞아맞아 진짜 잘 시간이야…
- 773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07:39노에루주 잘 자~~ 낼 시간맞으면 크루얘기 더해보자!!
- 774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08:22노에루주 잘 자~~~~
- 77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08:24>>762 비비고 사골국물에 비비고 만두 넣어서 만두국이라도 해! >>770 하지만 벌써2시죠? 슬슬 졸리죠? >>771 노에루주 잘 자~~
- 776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09:36노바🤗
- 77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10:34>>775 아닝...오늘은 잠 안오는데!!!
- 778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10:41잘자요 노에루주. 새벽... 조각글은 진전이 없으니 질문 선착 2개만 받고 자야겠군요..
- 77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11:06>>775 🍁 가정집에 그런 게 상시 구비되어 있을 리 없잖? 그리고 이미 늦었워 ꉂꉂ(ᵔᗜᵔ*) (이미 끓이는 중이라는 뜻) 미츠루주도 줄 테니까 한잔해~~~~~~~~~~
- 78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1:07윈도우 날씨 멘트 개킹받네 >> 더 춥게 느껴짐 << 이라니 자식아
- 2025-2-4 (화) 오전 02:11:26situplay>597>488 흰 종이 결정과 달리 가랜드는 길고 비닐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반짝이는 금속성 실에 장식되어 있었다. 그는 거의 본능적으로 그것을 입에 넣었다. 비닐의 질감은 예상보다 부드럽지 않았고, 광택이 나는 표면은 씹을 때마다 날카로운 감각을 남겼다. 식물성 물질이 아닌 게 분명하군. 그 이유는 먹어봐도 알 수 없겠지만. 그렇게 카이겐이 가렌드에 규칙적으로 매달린 삼각형을 두 장쯤 입에 떵개하고 있었을 때, 모자도 모자였지만, 그의 가느다란 손을 기준으로도 한 뼘 이상 차이 나는 신장 조건 때문에 굳이 내려다 보지않는 한 볼 수 없는, 인간 신체의 시각적 한계로 그녀가 말을 걸어오기 전까지는 정말로 아무것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로 있었다. …아니 어쩌면 가랜드를 먹는 것에 너무 빠져들어 있었을지도. “그런, 그런 게 아니야. 다 오해야. 내가 원해서 먹고 있던 게 아니었어. 이걸 먹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아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살짝 내리자 그제서야 시선이 마주쳤다. 처음 보는 얼굴의 인간이었다. 그는 속으로 ‘아차’ 싶었다. 그간의 완벽했던(?) 인간 흉내와 꾸밈이 이제 쓸모없게 된 듯한 절망적인 기분. 불행 중 다행히도, 그의 안면 근육들은 그의 심리 상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만큼 정교하게 운용되지 않아 정말 표정만큼은 일말의 변화 없는 채, 구슬픈 목소리로 덧붙였다. “엄마가 이걸 먹지 않으면 집에 들어올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어.” 미성년의 어린 인간 개체들은(심지어는 최근에 알게 된 어린 신 또한) 부모라는 존재에게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본능이 있다는 것을 이해했고, 그래서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래’ 같은 말을 하므로서 부모에게 충실함을 어필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부모의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 듯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카이겐은 언젠가 지나가듯 들은 말을 그대로 내뱉으먄 이런 비인간적인(말 그대로) 행위를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다.
- 78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11:27>>778 마코토가 좋아하는 노래 (미끄러짐)
- 78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12:03>“엄마가 이걸 먹지 않으면 집에 들어올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어.”< 코우 할아버지!!!!!!!! 교육을 어떻게 한 거야!!!!!!!!!!!!!!
- 78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2:08>>777 그래놓고 깜빡 기절할거 다알아! 안 졸리면 고백 이후 리쿠썰이나 풀어! >>778 그.......남매의 연애사를 직관한 기분이 어떠신지(?)
- 78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2:33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겐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6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13:01뭐 뭐가
- 78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13:05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13:33코우가 엄마구나(?) 중성체니까… 엄마면서 아빠인 거야…(?)
- 78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14:06>>788 좋은데?(?)
- 790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14:19역시 코우는 마망이엇어(아님)
- 791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14:47노래는 아닌데 말러 5번 4악장...은 농담이고요. 좀 듣는 종류라면 클래식이나 뉴에이지스럽거나.. 노래라고 해도 중구난방하게 듣는..? jpop이나 kpop 듣긴 할 듯..?
- 792카이겐주 (cCTz64H1wO)2025-2-4 (화) 오전 02:15:04(소원으로엄마가되어달라했어야했나?) 팔게 없으면 부모를 팔기 불속성 오징어인거야
- 79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15:28>>789 나도 그렇게 생각해 종종 코우주가 올렸던 여성적인 코우가 엄마의 느낌이 났어 할아버지지만 엄마야(?) >>791 역시… 어울려…
- 79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5:35>>779 먼소리야 요즘 비비고가 안 가는 곳이 어딧다구~~ 하지만 한잔은 거절하지 않는다 다 내놔~~
- 795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15:44별 감흥은 없어 보일 거에요. 오. 붉은 실이다. 정도의 감상은 있겠지만... 다만 일부를 내려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을지도 모르는..?
- 796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15:45코우는 미망인
- 797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16:00그런가 코우는 카이겐을 기르는 싱글맘...
- 79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6:30대왕오징어를 기르는 범고래...(이거 아님)
- 799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16:31>>784 이런 짤 뽑고잇엇어 ㅋㅋㅋㅋㅋ 고백 이후 썰... 잠을 자긴 햇을까요???
- 800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2:16:55카이겐주 저 방금 졸아서... 내일 출근길에 답레 드리겠습니다 😌 박카스 한병으론 도핑을 핳수 없ㄴ느가... 다들 좋은밤-! 내일 봐요!
- 801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17:03>>793 음음 코우는 게하를 운영하는 범고래 마망이엇구나 역시(?) >>7934 마트에는 있지만 사놓지 않는골 🫠 (쐬주 입에 들이부어주기)
- 80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17:09키요키요주 잘자 >>797 그런 거구나… 납득했어(?)
- 803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17:27키요쭈 잘 자~~~!
- 80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17:36>>801 중성체니까 실제로 엄마여도 이상한 점은 없기도 하구 코우는 미망인…
- 80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7:44>>795 글쿠만... 아 글구 저기 미츠루랑 리쿠 일상 후에 마코토한테도 살짝 얘기하고 양해를 구했을거야~~ 리쿠가 영 안 좋은 일에 휘말려서 얼마간 이 집에서 같이 지내야 할거 같다고, 미안한데 등하교때도 신경쓸 수 있으면 신경 좀 써달라고~
- 806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17:52잘자요 키요주
- 807니지로-지아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2:18:01>>733 속으론 '이 사이다 탄산 강하네.'정도 생각뿐이었지만 입으로는 '니 가수해도 되것다야~'같은 자연스러운 스몰토크가 나온다. 그 다음은 옷 잘 어울리네- 정도. 지극히 단순한 감상이었다. 그래도 말을 아예 안듣는건 아니라서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경청하다가 잠시 한템포 쉬어가는 타이밍에 테이블에서 모찌 하나를 집어들었다. 진짜 미안한데 답부터 해야하지만 이게 너무 맛있어보이지 뭐야. "므햣하~ 어째쓰까~~?? 나 3학년인디? 이이~ 유니크한 눈색 가진 지아상. 그냥그냥 편하게 후지이 '오빠'라고 불러도 되고." 모찌 한입 냠~하다가 '동갑'이라는 소리를 듣자 그럼그럼~ 당연한 평가였다는 식으로 어깨 으쓱한 반응을 보인다. 며칠뒤면 금방이라도 잊어버릴 법한 이름을 기억해두기 위해 '까만 눈'이라는 특징을 콕 찝었다. 자기에겐 오빠라는 호칭을 말하는 주제에 상즈케를 고집하다니 어불성설이지만. 원래 이런 인간이다. 후지이 니지로라는 사람은. "오늘 날 잡았네. 옷은 어디서 맞춘겨?" 분명 손바닥보다 작은 모찌인데 몇입을 오물거리고도 아직도 3분의 1도 못먹은 상태. 문득 지아가 입고 있는 아이도루 스타일의 반짝이는 옷이 궁금했다. 오늘 축제 위해서 맞춘걸까. 이런데 진심 쏟는 1학년 애들은 꽤나 귀엽다고. 참새가 새모이를 쪼듯 모찌 한입에 100번은 넘게 오물거린다.
- 808아쿠타가와주 (5U3F9STxQi)2025-2-4 (화) 오전 02:18:11아 그런대 너무웃겨툐 ㅈ진짜웃겨 저희어장 왜 이렇게 개그캐가 많은것?????
- 80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18:35키요주 잘 자~~~ >>804 코우는 입수 협박(?)에도 모자라서 결국 마망까지 됏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0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18:35키바🤗
- 81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9:08>>799 이게 어딜봐서 남자애에요 낭자애지(?) 은근 잠 안올거 같아도 이불 따끈하지 감정소모하느라 힘들지 해서 깜빡 잠들었을걸?
- 81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9:26키요주도 잘 자~ 굿나잇~~
- 813카이겐주 (cCTz64H1wO)2025-2-4 (화) 오전 02:19:28아쿠주 잘자용!!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상판러가 깃든다고 언능 주무십시오 >>580 가미유키에 오기 전이기만 하면 되니까 나이 조정은 프리해도 괜찮을 것 같아~ 얏타 첫 바다 친구를 겟🤩 물론물론 일상조아~~~
- 814메이오주 (8139kHkWgC)2025-2-4 (화) 오전 02:19:30키요주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
- 815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19:41그렇군요... 확인. 아마 리쿠랑 일상하면 그 전여친 상황 봤다. 로 이야기 흘러갈 수도 있어보이긴 하네요. 문제는 마코토주는 마코토가 ...라고 말하지 말라고 몸을 비틀어야겠지만(?)
- 816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22:01>>753 초장기~ 라구 하기엔 숭숭 비었긴 했지만요... TvT 못난 유메주 때문입니다... 다음에 만날때도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놀아주신다구 수고 많았어요 지아주~
- 817리쿠주 (PWejCTYJ2W)2025-2-4 (화) 오전 02:22:24>>811 으으으음 좀더 남자애답길바라?? 이쪽이 괜찮으면 이쪽으로 가버린다~~ 자고일어나서 뒷감당 어케하죠 저 도저희 상상이안되는데 >>815 헉 그러게 마쨩이랑도 얘기해봐야겟군....!!
- 818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22:28키요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819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24:38물론 마코토주는 마코토가 함부로 그런 말을 하진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 820선지아 - 후지이 니지로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27:16무대가 잠시 빈 탓에 정적이 깔린 와중에, 대화를 두런두런 주고 받는 소리가 들렸다. 선지아는 그런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잠시 듣다가, 후지이의 두드러지는 반응에 고개를 주억거렸다. 말투가 독특했다. 이게 사투리라는 걸까. “3학년이구나. 그럼 후지이 오빠라고 부를게.” 이걸로 오빠라고 부르는 3학년이 두 명이 되었다! 하지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선지아의 호칭은 특별한 의미 부여가 없는, 그야말로 그 개인을 위한 맞춤 제작형이었으니. 선지아는 모찌를 먹는 후지이를 물끄러미 보았다. 뭔가, 먹는 게 느렸다! 선지아와는 정반대! ‘…저렇게 먹으면 배고플 거 같은데.’ 물론 배고픔, 허기라는 걸 느껴본 적 없는 선지아는 모르는 일이지만, 선지아는 옷을 칭찬하는 말에 당당하게 미소를 지으며(무표정이다.) 가슴을 펴고, 턱을 들었다. “응, 엄마가 만들어줬어. 같이 무대에 올라갈 친구 옷까지.” 미미한 신력까지 깃들어 있지만, 살인의 신력을 쓸 일은 없어서 그냥 평범하게 튼튼하고 질 좋은 옷에 불과했지만. 선지아는 옷을 칭찬받은 게 기쁜 눈치였다. 부모의 작업물이기도 했고, 본래 옷은 잘 입어야 좋아 보이기도 하니까. “후지이 오빠는 뭐 하는 사람? 담배 피고 온 거야?”
- 821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27:16얘는, 그런 말하면 못 써.
- 82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27:46>>821 엄마…… 코우는 엄마가 맞아 >>816 스케줄 탓인 걸, 어쩔 수 없다구 생각해 즐거웠어 그래도 유메를 좀 더 잘 알게 된 느낌
- 823카이겐주 (FuEXlQWLfe)2025-2-4 (화) 오전 02:28:19압도적 마망력
- 82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28:59>>817 외모는 그대론데 성격은 좀더 남자애다우면 좋을거 같네~ 이쁜 장발남이 되는거다 김리쿠~~ ㅋㅋㅋㅋ자고일어나서 뒷감당... 미츠루는 딱히 뭐 없을거 같아~ 자고 인나서 전날밤 떠올리고 이게 꿈인가 생신가 하고 아직 자는 리쿠 손 만지작하다가 깨면 깼어? 하고 쓰담쓰담 해주고~ 먼저 내려갈테니까 조금 더 뒹굴라면서 먼저 튀고(?) 어라? 이거 고백한 사람 맞아? 싶을쯤 기습뽀뽀해서 놀래키고? ㅋㅋㅋㅋㅋ
- 82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29:25>>821 어머님,..(?)
- 826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30:33>>821 마망!!!!!!!!!!!!!!!!
- 827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33: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어
- 828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34:26>>821 와 이런 엄마라고? 불효드간다 불효Pumpitup 불효Pumpitup 오케이 Let's go 불효Pumpitup
- 829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34:34>>821 고래 마마~ TvT >>822 헤헤~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다행입니다! 다음에도 꼭 또 만나요...!
- 83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34:55맞다 코우주 코우가 받은 랜덤선물 미츠루가 보낸건데~ 혹시 맞췄으면 무슨 소원 빌 거였어?
- 83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35:33>>829 응응 꼭 만나자 선물 줘야 해(?)
- 832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35:42헉.... 차드주 계셨나요?!
- 833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36:06웅 근데 일상 핑퐁은 불가하고 핑까지만 하고 물로캣처럼 전사할얘정
- 834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36:47나 뜬금없이 생각낫는데 나중에 맄쟝이랑 일상 할 때 그거 해보고 싶어 미츠루 향수 냄새 알고 있는데 어느 날 맄쟝이랑 만나보니까 맄쟝 몸에서 엄청 옅게 그 향 나서 어? 하게 되는 늑대니까 코는 좋겟지
- 835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37:09>>827 코우 마망 속 썩히고 싶어(?)
- 836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37:12그리고 해야하는 거 잇서서,, 이제 진짜 느긋이 3멀티까지만 잇고,, 손이 완젆이 빌 때까지 좀 쉬갯다..
- 83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37:48>>834 역시 늑대…!
- 838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39:07>>831 으음~~ 사실은 유메주도 헤어질때 선물 주려구 생각했는데요~ 그건 역시 다음의 즐거움으로 남겨두는 것으로... 후후 >>833-836 천천히 괜찮으니까 부디 여유있을때 부탁드려요~ TvT
- 83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39:12>>8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좋다(?) 근데 향수 말고 샴푸향이나 바디워시향으로 해조 오렌지향수는 이제 버릴거라 ㅎㅎㅎㅎㅎ
- 84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39:26>>838 좋아좋아 파티에서 만나서 선물 교환해야지
- 84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39:543멀티도 이미 느긋하지 않아 차드주... 차드주는 휴식이 진지하게 필요하다...
- 84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40:08맞아 선지주한테만 느긋한 거야 그건 (침착)
- 843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41:09뭐,, 이제 슬슬 가닥이 잡혀서 뭐 쓰려고 할 뿐이니까 그거 해결되면 멀티도 다 술술 풀릴 거 갓긴 해,, 어케 설정을 풀어내느냐가 머리에서 러프한 상태라 고민이 많을 뿐이라서
- 844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41:43>>828 쫓아낼 거야 >>830 글쎄다 소원이 캐입이 아니어도 됐던가? >>835 씁. 그럼 못 써.
- 845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42:23>>844 엄마...나진짜나가? 나나간다?진자나간다고 아나진짜한다면한다고엄마!!여기보라고!나가출한다고여기왜안봐나나간다고하잖아!!!
- 84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42:32삼춘… (비난)
- 84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42:43>>836 '느긋이' '3멀티'가 한 문장에 공존할 수 있는 단어던가 🤔 >>839 오렌지 향수 버리는구나 오히려 좋아 미츠루랑 리쿠 딱 대 바로 개코 드간다(?) >>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4 킹치만 마망 울리고 싶은걸(미친 불효)
- 84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42:55>>844 저 소원은 캐입으로 해야 했을걸? 아니어도 된다는 전제도 일단 넣는다면 어떤 소원일라나?
- 84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43:42>>847 유이유이 이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44:03>>8489 소원 오너에게 하는 소원도 가능해 그래서 캐입 아니어도 돼 선물 보내는 거만 캐입이어야 하고
- 85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44:28앗 숫자 하나 더 붙였다 >>847 선지주는 자기객관화가 가능해 (우쭐)
- 852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45:27>>845 바보니 나가라면 진짜 나가게? >>847 아니 왜 자 꾸 다 들 울 리 려 해 진 짜 >>848 캐입 아니라면 고백 언제 할 거냐고 물어보려 했는데 이제 괜찮을 거 같아 ~-~
- 853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46:13>>852 웃,, 엄마,,그거 이중메시지를 암시하는 거라 반복된 이중메시지로 혼을 내는 것은 아이에게 불안정애착을 형성해서 아이가 엄마에게 위축되고 이상하게 사랑하게 만들고 보면 두근두근하게만어
- 85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46:48>>853 삼춘…?
- 85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46:57>>850 아하 글쿠만~~ 고마워요 선지주웨건! >>852 이걸 입수 금지에 안쓰네(?)
- 856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47:09>>854 ...... 뭘, 기초적인 어,, 그, 음 육아상식이다.
- 85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47:34>>856 그럿구, 나…
- 858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48:47>>853 그게 무슨 소리니? 엄마가 미안해, 너가 좋아하는 거 해놨으니 들어와서 저녁 먹자 >>855 캐입이라면 당연 입수 금지야 ~-~
- 859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49:10>>858 응 엄마 나도,,, 으응, 아무것도 아냐 나도 사랑한다구 힛...
- 860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50:05tmi... [dice 0 3]2[/dice] 0 나오면 뭔가...를.. 해야지.
- 86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50:08>>858-859 육아의 신 오은영 선생님 불러야 할 거 같아…
- 86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50:08>>849 흐히히 커플 냄새(?) (´∀`) >>851 선지주한테는 진짜 느긋할 거 같아서 좀 무섭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2 난 원래는 어르신 울리는 거 너무하지 않? 파였지만 오늘 코우주가 올린 마망 ai 짤을 보고 마음이 바꼇어 울려야 하는 얼굴이야
- 86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50:36>>862 그냥 쉬지 않고 글만 쓰면 되니까 느긋하긴 해(?)
- 864카이겐주 (FuEXlQWLfe)2025-2-4 (화) 오전 02:50:53여기 내옆신인줄 알았는데 남의 가정집 잘못 방문한거엿네 저는 이만 기절하겠습니다 다들 일찍일찍 주무쎄용
- 86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51:10카이겐주 잘자잘자 안녕
- 866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51:35그러면~~ 당장 돌리는 것도 안 되겠구... 차드주 기다릴겸 게임이라도 하구있어야...!
- 867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51:47카이겐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868코우주 (BC7XZYsGxW)2025-2-4 (화) 오전 02:52:0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코우는 엄마 아냐? 할아버지라고 할아버지. >>862 아 이런 내 스스로 무덤을 팠구나 카이겐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잘 자....
- 86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52:23카겐주 잘 자~ 굿나잇~
- 870니지로-지아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2:52:49'오빠'라는 마법의 단어는 언제 들어도 짜릿하다니까. 혼자 싱글벙글해져서 위로 한껏 치솟은 눈꼬리는 눈웃음과 함께 완벽한 호선을 그린다. "에헤~ 난 어디서 빌려온줄 알았네~ 어머니가 미적 감각이 남다르시구마잉." 오, 쩔어. 친해질까. 이쪽도 옷 좋아하는 편이라 구미가 당긴다. 배가 불렀는지 무한하게 느껴지는 모찌를 제자리에 대놓고 돌려놓으며 테이블에 엉덩이를 기댄다. "냄시 나냐~? 금방 빠진게~ 한까치 필요하믄 말혀~" 감출것 없이 므히므히~ 능청맞은 웃음을 흘린다. 애들이야 축제 즐기느라 관심도 없을테고 가끔 무리에 껴있는 어른들만 지나면 되니까 걱정 없다는듯. 오히려 안주머니에 감춰둔 담배갑을 살짝 꺼내 보여주며 필요하면 말하라는듯이 담배를 무는 손짓을 하며 장난스레 말한다. 무대 후 담타 가지는 아이돌이라니 재밌잖아. 입 짧은 아이답게 견과류가 잔뜩 담긴 그릇에서 고작 해바라기씨 하나만을 집어서 오물거렸다. "으음 뭐라할까. 외딴 섬에 유기된 비련한 삶의 주인공 거시기 비슷한것인디. 인자는 받아들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네. 딱." 뭐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그러게 나 뭐하는 사람이지? 싶어서 한쪽 다리를 달달 떨며 답한다. 유배를 받아들이는 단계는 딱 다섯 단계로 나뉜다고 본다. 첫번째는 부정, 그 다음은 분노. 협상과 우울을 거치면 수용이라는 최종 단계에 이른다. 할배 집으로 쫓겨난 직후엔 엄청 짜증났는데 이젠 얼추 파훼법도 찾아서 지낼만 하고. 졸업도 코앞이니까. "아, 갑자기 니코틴 뚝~ 떨어지는디?" 므흐흐흐..
- 871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2:54:07>>821 앗 귀여워~~~~!! 여기까지 이어두고 이따 밤에 또 이을게~~!
- 87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2:54:26>>863 이거 약간 이 짤 같은 느낌이 >>868 아 ㅋㅋㅋㅋ 이걸 어케 참냐고 ㅋㅋㅋㅋㅋ 카이겐주 잘 자~~~~
- 873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54:30응 잘자잘자 선지주도 답레 써서 보관해둬야겠다
- 87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55:03>>872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해… 헨리 카빌이면… 누가 거절하겠어…
- 875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55:09나메에서 담배냄새가 나요,, 니지주 옆하🤗 겐주 옆바🤗
- 87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55:17이따 밤에? 니지로주도 혹시 해외참치? 니지로주도 나중에 봐~~
- 877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2:56:20니지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요~~
- 878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56:25자는 분들은 잘자요.
- 879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2:57:19압빠 아직 안잔드..... 왜 보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조금 있다 갈거야~~~!!
- 880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2:58:03앗 (머쓱)
- 88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58:14앗 (꺼내려던 잼얘 다시 집어넣기)
- 882차드주 (UlgnMkp9uy)2025-2-4 (화) 오전 02:58:40데자부를 느끼고 잇는 삼춘,,
- 883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2:59:24사실 일상 잠시 스답한 이유는~~ 하카타벤 컨셉이라 서남방언 느낌으로 써보는데 귀엽질 않아서 동남방언으로 바꿔야하나 고민중이기 때문!! >>881 잼얘........ 라고?? 꺼내새 오 당- 장
- 884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2:59:52당신의 과도한 정보에 대해 말해달라는 말씀이신가요? 당신이 맛이 강한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건 그 생동감과 일그러짐 때문이랍니다. 물론 그 생동감과 일그러짐에 익숙해지면 편입될 수 있지만..요? 뭐.. 그리 드문 일은 아니죠. 또 하나라면... 당신은 의식이 끊기는 것 혹은 의식이 깨어나는 것으로 잠을 표현합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기절과 각성이 그다지 다르지 않아요.
- 88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00:50>>883 귀여움은 중대사지 (끄덕) >>884 마코토 표현 방식 볼 때마다 생각하는데 되게 새로워
- 886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3:00:53표현하자면 공감각에 가장 가깝지만 공감각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
- 887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01:34>>882 어어 맞지이거~~ 하이 받자마자 가버리는 시츄 돼버릴뻔~~ 후후
- 888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02:35>>884-885 어렵다~!!
- 88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03:04>>883 귀여움은 중대사지(22) 잼얘... 별건 아니고 낮인가 저녁에 합숙 얘기 나왔던거 봤는데, 만약 시트캐들로 합숙가며 자기 캐는 뭐할까 하는거?
- 89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03:49잠든 마코토 혹시 그거야? 잠든 고양이? 흔들면 덜렁덜렁 하는?
- 891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04:38>>889 잼얘 맞자나!! 닛찌닛찌는 침대에서 이불 애벌레 상태 돼서 안나옴~~!! 가끔 니코니코링 할때만 슬슬 기어나올듯??
- 89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05:18어떤 합숙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지는 평범하게 걸스토크 하고 있을 수도 야외 합숙이면 장작 패고, 불 피우고, 텐트 세우고…
- 893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3:05:45음. 마코토주가 묘사하는 마코토가 잠든 것처럼 보일 때에는 그.. 관 안에 안치된 그런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 89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06:23>>891 그럼 이불째로 끌어다가 토킹어바웃 하는 애들 사이에 가둬놓을거야~~ >>892 선지야 즐겨 일하지 말구! 일은 삼춘시켜!(?)
- 895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06:42>>894 그치만 삼춘 기억 냠냠 당해서 이것도 못할 거 같은걸…
- 89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06:52>>893 미츠루 보면 시껍하겠네 뺨 챡챡 때려보고 난리도 아닐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7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3:06:55근데 보통은 잠든 것처럼 보일 때 건드리면 차드 일상처럼 외력에 의해 의식 끊긴 그런거라 회복 필요한 거 아니면 깰 거라서 건드리면 움직여는지지만 눈은 뜨고 있다(?)
- 898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07:11>>892 선지 캠핑력 대단한걸~~!! 가끔 쇼츠 보면 나오는 생존 유튜버 보는 느낌으루다가 신기하게 볼듯 >>894 침대러버 빅 I를 토크토크 사이에 던진다고??? 정말너무잔인해오
- 89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07:45>>895 선지선지는 정말 참된 조카야... 그럼 가르쳐서 시키자(???)
- 90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08:58>>898 하지만 구경꾼은 재밋죠? 개쩌는 인싸 가미유키 애들의 저력을 맛봐라 하하하
- 90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09:11>>898 하지만 요리는 못해서 다른 사람 시켜야 해 >>899 삼춘은 조카한테 스마트폰도 배우고 다른 것도 배우는구나… 삼춘…
- 902마코토주 (t7BXXGJH3K)2025-2-4 (화) 오전 03:09:45저는 자야겠네요. 외출해야하는데 이시간. 오...
- 90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0:34>>901 요리는 미츠루가 해줄게~~ 선지는 양파까죠(?) ㅋㅋㅋㅋㅋㅋ다메삼춘...하지만 그쯤되면 그것도 매력이야...
- 90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0:43마코토주 잘 자~~ 굿나잇~~
- 905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10:51>>889 유메라면 왠지~ 친한 친구 하나 붙잡구 계속 쪼르르 따라다닐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어떤 합숙인지는 모르겠지만... 헤헤 의문의 가면 살인마 같은거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진심으로 생각해볼지도~
- 906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10:56>>900 저주할테다악악악!!! !!! 미츠루 그거 같아 I 간택해서 양지로 끌고오는 E >>901 요리를 못해...?? 얼마나?? 언젠가 닛찌선지 개못나요리배틀 함떠보고싶어 >>902 앗 벌써 새벽 3시?? 잘자~~
- 907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11:24마코토주 잘 자요~ 내일 또 봐요!!
- 908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11:53마코마코주 잘자 >>903 맞긴 해 삼춘은 그게 매력이지 (끄덕) >>905 의문의 가면 살인마 때리고 둘러싸서 춤추는 상상하기(?) >>906 아주 못하진 않는데 열량과 영양 밸런스만 신경 쓴 음식이 나와
- 909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12:04>>905 ㅋㅋㅋㅋㅎ 아 화장실까지 쪼르르 따라갈거같애 귀여워 유메주 하이~!!
- 910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12:42>>908 칼로리의 존재마저 소멸시킨 요리를 연성시킨 이몸의 승리인가.. 으쓱으쓱
- 91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3:25>>905 오! 유메라면 밤에 보드게임 꺼낼거 같은데! 그것도 메이저한거 말고 마니악한거? 몇몇 관심보이면 엄청 신나게 가르쳐주고 하고 그럴거 같아~
- 91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14:07>>910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걸까…?!
- 91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5:16>>906 그거 맞워요 더 악랄한건 끌고오고 지는 멀리서 구경함~~(?) >>908 (끄덕) 나도 선관짤떄 모토롤라 꺼내면서 라인이 뭐지? 하는거에 반했어(?) 재료소멸자들은 등짝 스파이크행이에요 딱대~~
- 91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5:47뭔가 선지가 요리하고 미츠루가 옆에서 간 쳐주고 하면 맛있는거 나올거 같다~
- 915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16:06>>911 미츠루는 모할거야 닛찌 이불 그만 뺏고 알려주세요 🥺 >>912 칼로리는 제로지만 정성과 러브는 잔뜩인 핵폐기물 디쉬 완성❤ 아마 신님이라면 견뎌주지 않을까~
- 916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16:44핵폐기물 디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파티에 내놓자(?)
- 91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16:59>>913 그래서 삼춘이랑 일상 돌리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마트폰이랑 선지 엄마의 선물, 편지 주려구 >>914 확실히… 하지만 질감도 보완해야 하니까 코우 마마를 데려오자(?) >>915 선지가 책임지고 먹을게… 공공선을 위해…!
- 91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7:12>>915 닛찌닛찌 괴롭히면서 즐거워할거야 딱걸렸어 히히히
- 919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17:20>>913 ㅋㅋㅋㅋㅋㅋㅋㅎ 우~~~~~!! 방치플하는 인싸 최악~~~!! >>916 그라믄 더이상 파티가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되버렷.....
- 920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17:37>>908 0v0 (평범한 데바데..?!) >>909 니지로주도 안녕하세요~ 우헤헤 아는 사람 많이 없으니까 오히려 어딘가로 혼자 스르륵 사라질지도 몰라요~! >>911 보드게임...!! 그치만 보드게임은 사람 필요하기도 하구~ 얼굴 맞대고 하니까 왠지 유메라면 보드게임 약할 것 같다는 기분 든단 말이죠~~ 아니라면 보드게임이라고 해놓고 위자보드 같은거 꺼내서 사람 놀라게 하는 편이려나...?!
- 921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18:27>>917 다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 너무 각꼬이해... 러브러브☢️ 듬뿍 리필해드릴게요 🤭
- 922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18:35>>919 너무 평화롭기만 하면 재미 없잖? ꉂꉂ(ᵔᗜᵔ*) (아님(
- 923선지아 - 후지이 니지로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18:49“응, 엄마가 좀 대단해.” 선지아의 어머니가 쌓은 재봉 실력은, 신격에 의한 것이나 특별한 능력 덕분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아버지와 단둘이 60여년을 떠돌았기 때문이고, 그 과정 속에서 온갖 일들을 해봤기 때문이었다. 그야말로 쌓아올린 것! 신의 무한한 시간을 고려하자면 숙련도가 굉장히 높은 것도 납득이 가지만, 그와는 별개로 중요한 부분이 있었다. 바로 사랑. 선지아의 어머니는 선지아가 해달라는 걸 해주는 걸 좋아하셨다. 선지아도 그 점을 잘 알기에 괜스레 더 뿌듯했다. 그래서 선지아는 흡족한 표정(무표정이지만.)을 짓고 있다가 문득 들어온 제안에 눈을 크게 떴다. 담배, 피워 본 적은 없지만 문득 스치는 어머니의 가르침. ‘흡연 습관은 들이지 말고. 위험해.’ ‘왜애?’ ‘전장에서 잘 보여.’ ‘아하.’ 전쟁 가계의 다른 신들도 비슷한 의견이었으니, 선지아는 흡연을 향한 이미지가 안 좋… 은 건 아니지만, 그다지 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야, 먹지도 못하잖아. 그래서 리쿠도 그렇고, 후지이 오빠도 그렇고 담배를 핀다고 해도 별 편견은 없지만 자기가 피울 생각은 없었다. ‘아빠는?’ ‘아빠는 못 끊는대.’ ‘왜애?’ ‘모르겠어.’ 쓴웃음을 지으며 아버지를 바라보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시선에 흠칫 등줄기를 굳히던 아버지의 모습. 선지아는 담배를 피우면 그런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담배 안 피워. 아, 그래도 피는 사람은 괜찮아. 우리 아빠도 담배 피구.” 그리고 담배를 피는 사람이 나쁜 게 아니다. 가끔은 멋있어 보일 수도 있고. 물론 어지간한 사람의 머리통만한 팔뚝, 197cm의 키, 근현대의 헤라클래스 같은 근육질 몸이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선지아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았다.
- 924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18:59미리 답레 올려둬야지 (청개구리)
- 92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9:09>>917 그렇구나...효조카 선지선지... 참 인앱결제는 꼭 막아두렴(?) 코우 마마 ㅋㅋㅋ 어쩌다보니 진수성찬 되버릴거 같다 ㅋㅋㅋㅋ
- 92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19:56>>920 합숙이라 다같이 보였을 때 꺼내면 딱이지~ 아 근데 위자보드도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신들이 오히려 관심보일거 같아 ㅋㅋㅋㅋㅋ
- 927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20:56>>920 음음 동의하는 바~ 본인 외의 인기척은 수면의 질과 개인의 시간에 중대한 방해가 되기 때문에 >>922 유이가 잔잔한 합숙에 우당탕 한스푼을 끼얹어줘 🤭 유이는 합숙때 뭐해??
- 92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21:06>>919 (>>918 가리킴) 하지만 모두 모였는데 혼자 나가있는다? 절대 그런일은 있어선 안돼~ 자자 모두와 한통속(?)이 되라 닛찌~~
- 929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22:08위자보드 쨈게따 분신사바도 해줘 얘드라(?)
- 930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22:21>>928 앗!!! 저기 도망가는 사람(>>920)이 하나 더 있는데요~~~??
- 931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22:43>>920 데바데 무서운 게임이었지 한 명을 여러 명이 이지메하는 무서운 게임… >>921 꺄아아악 >>925 앗 그러네 깜빡할 뻔했어
- 932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23:18니지로 바이크 타고 같이 도망가야겠어요~!!
- 933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23:40>>931 잘하면 오히려 점수 떨어지는 게임이라니 TvT... 여러모로 무서운 게임~!
- 934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23:49>>924 방심한 사이에 답레가~~!! 나는 이제 923이라는 숫자를 기억해야한다.. 그래 뻐끔뻐끔은 골격 큰 오지상에게 훨씬 잘 어울리는 법이야
- 935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24:11>927 유이? 우당탕하기엔 너무 노잼일 거 같은데? 조깅 뛰고 와서 여긴 왜 헬스장 없냐고 투덜투덜 투덜 개구리 돼서 생수병 들고 운동하다가 요리하는 거 좀 도와주고 이불 속에서 겜 로그인 숙제하고 얌전히 잘 덧(개노잼)
- 93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24:14>>933 안 해봤는데도 악명이 높아서 기억에 있어 너무 무서운 게임이ㅇ…
- 93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24:49데바데? 아~~~ 그 살인마가 탈출해야 하난 그 게임~? ꉂꉂ(ᵔᗜᵔ*) (아님)
- 938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25:26>>932 ??: 나도 붙잡혔어 핵인싸 미츠루의 마수에선 아무도 벗어날수업섯따 ~디엔드~
- 93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25:47유메야 유메야 니지로를 내주면 넌 도망치게 해줄게~~(??)
- 940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27:40>>935 유이 헬창이야?? 이 뼈말라 순두부랑 너무 비교되는걸 🥺 잘하면 닛찌로 바벨컬도 가능할듯??
- 941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0:17아- 타임워프했다- 잠깐 유튜브보고 딴짓했더니 3시가 넘었잖아 와- 와아아- 뭔가 억울해- 와아- 다들 안녕 별빛 가득한 새벽이지.. 옷쓰...
- 942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30:29코코센주 안녕안녕 선지주도 슬슬 자야할까 고민 중이야
- 943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30:44>>936 맞아요~~ 자칫 고혈압 오는 무서운 게임이라구요~ TvT >>937 탈출이라도 가능했다면 이렇게까지 무섭지 않았을 거예요~! >>938-939 헉... 왠지 유메라면 빵긋 웃으면서 내줄 것 같은데요....!!
- 944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31:02>>941 코코로주 하이~~~! 유튜브는 유명한 시간 분쇄기지~ 그래그래
- 945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31:03코코로주 어서와요~~ 안녕하세요~!
- 946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1:15>>942 지-쨩 안녕안녕- 요즘 말이지.. 지-쨩과 센-쨩 사이에서 멧챠 고민중이야...
- 947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31:48그러구보니 벌써 3시 반이구나.... TvT 마이갓
- 948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1:51>>944 와아아아앗 니지쨩은 처음 인사하는 것 같네? 그치? 잘 부탁한다구~ 옷쓰! >>945 유메쨩 옷쓰~!
- 949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32:14>>946 둘 다 쓰면 어떨까(?)
- 950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32:35>>948 옷쓰옷쓰~!
- 951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32:59>>940 헬창 몸?이긴 한데 라기보단 다이어터 🤔 바벨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유이는 신이니까 가능할지도 몰라(???) >>941 코코로주 미래에 어솨~~~ 당신의 시간, 삭제되어ㅛ다 >>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마 왕따 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2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3:31>>949 대체 이 고민은 언제쯤 끝날까.. 대체 언제... 우웃 무한의 굴레... 풀리지 않는 에니그마.. 우우우... >>950 유메쨩 그러고보니까 말이지, 나-중 일상 때 별을 읽다가 유메의 신폼 기억을 어떻게 할지가.. 그것도 참 멧-챠 고민이야 음음.
- 953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3:51>>952 아니 뭐야아앗 유메쨩이랑 유이쨩이랑 헷갈렸잖아.. 쥐구멍.. 쥐구멍 어딨냐아아아악!!!!!!!!!! 미안해!!!!!!!!!!!!!!!!!!!!!!!!!!!!!!!!!!!!!!!!!!!!
- 954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4:14>>951 유유유유 유이쨩... 그그그그러니까.. 우우우...... 나---중 일상..때.. 유이쨩의 신폼 기억을 어떻게 할지가.. 멧챠 고민이야.. 우우웃.....
- 955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34:22>>943 우와 정말그렇게안밧는데유메진자나쁘다~~!!! 닛쨔는 이일을기억할것입니다 >>948 시트 낸지 얼마 안돼서 인사가 늘 짜릿해 새로워 나도 잘부탁~!! >>951 ㅋㅋㅋㅋㅋㅋㅋㅋㅎ 기꺼이 유이님의 워밍업용 보라바벨이 되어드리겥읍니다.....
- 956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5:59니지쨩보다 니지챠가 더 귀엽지 않아..? 조오아 니지챠로 결정했어 옷쓰!
- 957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36:19>>952 지쨩이라고 부르는 칭긔들이 더 많긴 한데 지쨩이 더 친밀하긴 한 거 같아 >>956 앗 그러네 (납득)
- 95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37:05>>943 >>955 유메는 니지로를 바치고 탈출을 선택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코코로주 옆하~ 이시간의 유툽은 위험하지~
- 959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38:02>>958 밋치 옷쓰~! 애인 생기면 소개시켜준다는 약속 아직 유효하다고 어이www
- 960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38:12순간이지만 유메의 신폼 지금부터 생각해야하나~?! 하구 있었어요!!
- 961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38:46>>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소개 안시켜주면 어케 됩니까...? 애인 생긴것도 말 안해준다면? (나쁨)
- 962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38:53>>955 아무튼 악의는 없답니다~ 우헤헤
- 963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39:30>>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쥐구멍에서 끌어내기) 음음 그렇네~~~ 일단 유이가 생각?보다? 견고하니까~~(당연함 원래 함부로 말해도 되는 게 아님) 나중에 같이 별 읽는 일상 하다가 뭔가 나올라나~~~~ 코코로쟝이 별 읽는 거에 살짝 의존하는 감이 있으니까 먼가 나오면 유이를 좀 더 추궁해 볼 것 같다는 적폐 해석이 잇긴 한데(???) 솔직히 잘 모르겟어(???) >>955 바벨컬이라면 상체 날이군 벤치 프레스도 해야겟다(?)
- 964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41:16>>961 (킁킁)
- 965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42:02니지로는 신이 된다면 노동의 신이 될거야~~! 물론 본인은 일 안하고 빈둥거리면서 신도들의 근면성실함을 빨아먹고 사는 아주 개악질 CEO 늑낌으로다가
- 966선지주 (HhIMZDvgq2)2025-2-4 (화) 오전 03:42:30좋아 선지주는 이만 잘게 안녕안녕
- 967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42:31>>964 유이가 눈치채는건 자유지만 그걸 남들에게 말하고 다니면...(바리깡 스윽)
- 96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42:42선지주 잘 자~ 굿나잇~
- 969유메주 (wKu22WMhRq)2025-2-4 (화) 오전 03:43:37지아주~!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헤헤
- 970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43:53>>961 와아아악!!!! 와악! 와아아아아악!!!! 살~짝 뭐랄까. 적폐해석보다는 민폐해석(...)이겠지만, 밋치가 안알려주고 나중에 코코로가 어떤 계기로 직접 알아내게 된다면 코코쨩 마음의 문을 굳게 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엇숴..... >>963 별 읽는 거에 의존 (X) 별 읽는 거에 목숨을 검 (O) 우히히... 코코삣삐에게 점성술은 살아가는 이유 그 자체라구ㅋㅋ 아마 말이지.. 사전에 확실하게 얘기나눈 상태에서 별 읽는 일상을 돌리고 같이 있는 관계로 좀 더 확실한 이미지나 그런걸 읽는다면 코코쨩은 '그 때 유이는 케모미미쨩이었다' 라는 어쩌면 그에 근접한걸 읽을테니까.. 음음. 거기서부터 기억이 선명해지려나? 그러면서도 자기가 보는게 틀렸는지 하고 스스로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국은 유이 붙잡고 '솔직하게 말해줘 유이쨩.' 하고 말하지 않으려나아아앗..
- 971니지로주 (hVwEwRy5Nq)2025-2-4 (화) 오전 03:43:59>>966 바이~~! 내일 봐~ 앗 거의 4시네~ 나도 갑자기 말 없어지면 아빠 (안) 잔다 모드 되는걸로 이해해줘~~!
- 972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44:12센쨩 오츠 o7!
- 973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44:45>>966 선지선지주 잘 자~~~~~ >>967 그 아 악 내 털!!!!(돔황챠) 농담이구 눈치채도 미츠루나 맄쟝 본인한테도 눈치챈 거 티 안 낼 거란 생각은 잇워... 🫠 혼자서 '사귀는 건가?' 하고 말 것 같긴 혀 유이주는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지만(안됨)
- 97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48:06>>970 우와아아아악.............. 절대로 말해줄게 제발 다른 루트로 듣지 말아줘...!
- 975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3:51:02>>974 아니 그치만 그렇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쨩에게 밋치는 단순한 친구 이상인데 그리구 연인 생기면 알려주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비밀로 하다가 코코쨩한테 들킨(?)다? 코코쨩: 에, 밋치 남자친구? 코코쨩: 헤에- 근데 왜 나한텐 말 안해줬지.. 코코쨩: 알려주기로 했는데. 음.. 뭔가. 뭔가 사정이 있었겠지.. 음.. 코코쨩: 아 - 거리감 너무하네 코코쨩: まぁ、いい。 코코쨩: 결국 토가미네씨도 나랑은 그정도 거리감인거지- 알겠어. 오츠! 같은 느낌으로 혼자 중얼거리지 않으려나 웃.. 우웃...
- 976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52:03>>970 케모미미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그렇게 붙잡고 대놓고 물어보면? 거기선 더 둘러대진 못할 덧 🤔 일단 코코로쟝이 궁금해하지도 않는데 본인이 직접 보여줬다는 개트롤짓을 하기도 햇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대놓고 "맞아 내가 바로 그 케모미미 쨩이다!"(?)하고 인정해 주진 않고, 어릴 때 '이건 코코네-쨩만 알고 있어야 돼! 비밀이야! 다른 사람들이 알면 안 돼, 오빠랑 아빠한테 혼나.' 랬을거 같은데(이럴검서 왜 보여줌?) 그냥 그때랑 비슷하게 "이건 코코네-쨩만 알고 있어줘."라고 말하는 걸루 인정?해?줄덧. 요컨대 코코로쟝이 먼저 대놓고 캐묻지 않으면 먼저 말 안 해줄 것 같워...
- 977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52:49밋치 -> 토가미네 씨 ㄷㄷㄷㄷㄷㄷㄷㄷㄷ
- 97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52:58>>973 근데 같은 향이 나도 사귀는 걸 눈치채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긴해~~ 생활향이고 리쿠 가발 쓴 모습 보면 저러고 사귄다고? 싶을듯?
- 97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3:55:02>>975 우와................ 1년을 돌봐줬는데 원코인 정도는 줘어엇~~~
- 980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3:57:16>>978 향수면 몰라도 샴푸쯤 되면 갸웃? 정도는 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둘이 사귀는구나! 결론 땅땅!' 하긴 힘들지~~~ 그냥 브랜드가 겹칠 수도 있는 거라 ꉂꉂ(ᵔᗜᵔ*) 애초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볼일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맄쟝 가발 쓴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 빵터짐) 그 머야 유이보다 온나노코스럽긴 해(???) 뭐 내가 말이 그렇단 거지 실제론 갸웃? 정도 아닐까 싶워 🤔 유이가 그런 거 떠볼 성격도 아니고. 대신 나중에 어떠한 경위로든 알게 되면 퍼즐이 맞춰지?는? 고런 느낌 아닐ka
- 2025-2-4 (화) 오전 03:59:19「깊이 잠들어야 하는데, 어느덧 비명처럼 새벽에 잠이 깨는 날이 있다」 「이 몸, 입이 없다」 「하지만 비명을 질러야 한다」
- 982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4:00:18>>976 사실 미래를 점치거나 현재를 탐구하는건 얼추 공부했지만 이번에 유이쨩덕에 과거를 읽는 것도 공부했다굿 ㅋ.ㅋ 그으래서 다시 별 보는 일상하면 코코삣삐 폭주해서 출생차트니 트랜짓이니 하면서 듣기 싫은 TMI남발할지도 우우웃..... 아마도 확실하게 '아! 그떄 그랬었어!!' 하고 기억이 떠오르진 않겠지~ 아무래도 최면같은건 아니니까. 단편적인 기억이나 단서들이 있다는 예시가 자꾸 나오면 '유이쨩, 숨기는거 정말 없어?' 하고 제법 코코탐정님 같은 모습 보이다가 그러다가 기억의 편린이 살아나지 않을까.. 유이쨩이 자기만 알고있으라고 말한다면 코코쨩은 비밀과 약속은 무조건 지키겠지만! 노트 한 쪽에다가 적어놓고 꼭꼭 숨겨놓을거야 우히히... 맛있구만.. >>977-979 코코쨩: 배신당하는거 있지. 거리감이라던가.. 코코쨩: 그거, 한 번이면 충분해 응응. 라는 뒷 이야기.. 밋치가 1년동안 엄청 잘 돌봐줬지만 코코쨩은 도쿄에서 처음 사귄 친구한테도 제대로 배신당했다구wwwwwwwwwwww 그래서 믿었던 사람이 에에~! 하게 되는 상황은 상당한 트라우마라는 뒷 이야기!
- 983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00:48>>980 둘이 같이 있는 모습 << 이제부터 볼 일 생길지도 모르지 ㅋㅋㅋㅋ 유이한테는 좀 웃기겠다 뭐야 저 언니 옆에 여자가 또 바꼈 (킁킁) 리쿠잖아? 이럴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도 완전 팝콘 뜯는 관전러 포지션이네~~ 누가 빨리 안겨줘야 하는데(?) >>981 입...그려줄까? (새필붓) 시니카주 옆하~
- 984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4:01:06>>981 시키쨩 옷-쓰! 시키쨩 마..맞지? 그.. 그러니까 일기 그.. 그게 본 것 같은데 아니면 상당히 쥐구멍이다 이거 또....
- 985시니카주 (9PAkLbM0Jm)2025-2-4 (화) 오전 04:01:35엿됐어. (뒷사람 자다깬거 반영됨.)
- 98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01:50>>982 우우웃 어떻게 쌓은 관계인데 박살나는건 눈에서 피가 나도 못본다...!
- 987시니카주 (9PAkLbM0Jm)2025-2-4 (화) 오전 04:02:28그보다 미츠루주도 코코로주도 없을 때 올린 짧독백이었는데, 어떻게 본거야 이사람들.
- 988시니카주 (9PAkLbM0Jm)2025-2-4 (화) 오전 04:03:37문제는 이쪽에도 있습니다 시니카가 이 경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군
- 98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04:10우리 모두 이거야?(아님)
- 99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04:53>>987 내가 없을 때라니, 그런 때는 없다구~? 우와 이쪽에도 산이 있어...!
- 991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4:06:16>>986 우히히.. 어디까지나 if의 이야기지만 말이야~ 먼저 알아낸 직후에는 '응, 미츠루쨩! 축하해! 말해주지 못한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지~? 행복하라굿!' 하고 은근히 밋치 -> 미츠루로 호칭이 바뀌고... 알아서 거리두면서 스리슬슬 인스타 팔로우 끊고 라인 차단하고 등등등 하다가.. 나중에 만나면 '응, 토가미네씨. 무슨 일?' 하고 엄청 거리두는.. 우와 뭐야 이거 완전 귀찮은 여자에 멘헤라잖아 우왓 우와아아앗
- 992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4:06:36>>987 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다 방법이 있어요.. 우히히..
- 993코코로주 (zP9IGv5Gqy)2025-2-4 (화) 오전 04:07:24situplay>597>540 아 맞다 시니카쨩 답레는 여기~ 찾기 힘들까싶어서 긁어왔닷
- 994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4:07:28>>982 아잌ㅋㅋㅋㅋㅋㅋ 그거 땜에 공부하는 거냐구~~~~ 코코로가 tmi 남발하면 그냥 "응응" 하면서 들으면서도 속으로 '... 진짜 뭐 나오는 거 아니야? ... 에이 설마~...' 하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헤헿 이건 꼭 나중에 별 보는 일상을 하라는 별의 계시군(아님) 빨리 들키고 싶엉(유이 의견 따위 안중에도 없) >>983 또 여자가 바뀌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처음 보는 여자...가 아니네?;;' 되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생각해 보니 유이한텐 둘이 같은 냄새 나는 것보다 맄쟝이 왜 여장하고 다니는지가 더 큰 문제기는 하겟다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치만 난 관전러 포지션 하고 싶어서 이런 성격으로 낸 거란 말야 팝콘 뜯을 거야~~ 🍿🍿 >>985 시니카주 어솨 좋은 밤~~~~이 아니엇군...(토닥토닥)
- 995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08:07>>991 좋아. 죽자. (극단적)
- 996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4:08:55>>995 (끌어내림) 말해주면 해결되는 문제잖아 내려와-!!!!@
- 997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09:28>>9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들한테 큰관심 없는 유이가 같은 향 눈치채는것보다 그거 눈치채는게 더 빠르지 ㅋㅋㅋㅋㅋ 하 어림도 없지 기다려라 유이유이도 곧 뭔가 생길겨!
- 998시니카주 (9PAkLbM0Jm)2025-2-4 (화) 오전 04:10:31"이성 공포증." "그리고 그 상태로 너와 사귀고 있고 말이지." "...그래. 일단 축하한다는 말은 해둘게." (여기서 뭔가 더 쓰려니 보라색 불꽃이 쫙 뿜어올라와서 뚜껑 급히닫다)
- 999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4:11:02>>996 안니야....귀한 신뢰를 잃어버린 나 같은 건 처형당해 마땅해... (절벽으로 굴러가기)
- 1000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4:11:12>>997 어릴 땐 든든하던 오빠야가 온나노코가 돼서 돌아옴(?) 근데 유이 뭔가 떠보거나 먼저 물어보는 편도 아니니까 여장한 맄쟝 보면서 엄청난 오해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버렷음...
- 1001유이주 (x7pO9QRFCS)2025-2-4 (화) 오전 04:11:15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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