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2번째 이야기 (1001)
종료
작성자:◆zQ2YWEYFs.
작성일:2025-02-04 (화) 12:11:58
갱신일:2025-02-05 (수) 11:53:56
#0◆zQ2YWEYFs.(CeDwXGo7v6)2025-02-04 (화) 12:11:5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887키요 - 스이(OGkIDqgGYu)2025-02-05 (수) 10:53:54
>>554
화려한 파티장 위 어두운 천장구석에 매달린 검은 것들은 무어라 명명되지 못한 얼굴을 하고 그자리에서 흔들린다. 괴기하고 소름끼치는 움직임. 저것은 신인가? 아니, 아니다. 저것은 괴롭혀봐도 괜찮은가? 오늘은 파티, 파티다. 저 오만한 신들조차도 오늘같은 날은 우리의 유희를 허락해주겠지! 그중 호기심이 많으며 끈질기고 지독한 개체 하나가 소녀에게 달라붙었던건 순전히 재미있어질것 같아서였다. 하루종일 그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곪아가는 속내가 빤히 보이는것이 업신여기기 충분하기에 그만.
깔깔깔. 짓궂은 장난에 영문도 모른채로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소녀를 바라보며 즐거움에 괴기한 움직임으로 몸을 비틀던 그것들이 이상함을 느끼는건 오랜 시간이 들지 않았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뒤이어 명확한 공격이 이어진다.
높고 찢어지던 웃음소리는 파열음을 연상토록 하는 둔탁하고 낮은 목소리로 변하고, 그들의 수군거림은 삽시간에 저열한 내용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또 돌변.
너̷̧̛̭̩̙̯͕͙͂̈́̈́̂͜͠ͅ 보̛̟͓̹̤̦̮̮̿̄̽̾͊͊́͢͠ 이̴̬̪͎̮̠͉͚̈̊̈̒̒̓͐͂̓ 는̸̼̦͎̱̖͕̏̈̉͊̇̍̈́ 구̥͓̜̩̟̭͕̟̥́͆͒̐̅͝ 나̷̧̢̩̲̙̋͛͂̉̿͞
보인다, 보여, 저것에게 우리가 보인다! 두려움의 비명인지, 다음 타겟을 발견한 즐거움인지 명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따가운 고함소리가 체육관을 명향한다.
"아, 정말 이건 괜찮슴다-! 엉망진창인 음료라니... 이거 큰일 아님까..."
그런 소리따윈 듣지 못하는 키요는 스이가 내민 음료를 아주 좋다고 덥썩 받아들었고, 그제서야 처음으로 느껴지는 멀쩡한 맛에 표정이 조금이나마 풀린다.
"저기... 잠깐만 조리실에 같이 가주실수 있으심까? 출장뷔페 사람들에게 몇몇 음료의 맛이 이상하다고 말해두는게 맞는것 같아서 말임다! 제말은 농담이라고 생각하실것 같고... 똑부러지는 학생이 말하면 심각하게 들어주실것 같슴다!"
화려한 파티장 위 어두운 천장구석에 매달린 검은 것들은 무어라 명명되지 못한 얼굴을 하고 그자리에서 흔들린다. 괴기하고 소름끼치는 움직임. 저것은 신인가? 아니, 아니다. 저것은 괴롭혀봐도 괜찮은가? 오늘은 파티, 파티다. 저 오만한 신들조차도 오늘같은 날은 우리의 유희를 허락해주겠지! 그중 호기심이 많으며 끈질기고 지독한 개체 하나가 소녀에게 달라붙었던건 순전히 재미있어질것 같아서였다. 하루종일 그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곪아가는 속내가 빤히 보이는것이 업신여기기 충분하기에 그만.
깔깔깔. 짓궂은 장난에 영문도 모른채로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소녀를 바라보며 즐거움에 괴기한 움직임으로 몸을 비틀던 그것들이 이상함을 느끼는건 오랜 시간이 들지 않았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뒤이어 명확한 공격이 이어진다.
높고 찢어지던 웃음소리는 파열음을 연상토록 하는 둔탁하고 낮은 목소리로 변하고, 그들의 수군거림은 삽시간에 저열한 내용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또 돌변.
너̷̧̛̭̩̙̯͕͙͂̈́̈́̂͜͠ͅ 보̛̟͓̹̤̦̮̮̿̄̽̾͊͊́͢͠ 이̴̬̪͎̮̠͉͚̈̊̈̒̒̓͐͂̓ 는̸̼̦͎̱̖͕̏̈̉͊̇̍̈́ 구̥͓̜̩̟̭͕̟̥́͆͒̐̅͝ 나̷̧̢̩̲̙̋͛͂̉̿͞
보인다, 보여, 저것에게 우리가 보인다! 두려움의 비명인지, 다음 타겟을 발견한 즐거움인지 명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따가운 고함소리가 체육관을 명향한다.
"아, 정말 이건 괜찮슴다-! 엉망진창인 음료라니... 이거 큰일 아님까..."
그런 소리따윈 듣지 못하는 키요는 스이가 내민 음료를 아주 좋다고 덥썩 받아들었고, 그제서야 처음으로 느껴지는 멀쩡한 맛에 표정이 조금이나마 풀린다.
"저기... 잠깐만 조리실에 같이 가주실수 있으심까? 출장뷔페 사람들에게 몇몇 음료의 맛이 이상하다고 말해두는게 맞는것 같아서 말임다! 제말은 농담이라고 생각하실것 같고... 똑부러지는 학생이 말하면 심각하게 들어주실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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