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3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2-5 (수) 오후 06:34:39 - 2025-2-6 (목) 오전 02:40:54
- 2025-2-5 (수) 오후 06:34:39*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 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8:53:58쨘
- 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8:54:13안녕!
- 3치토세주 (X5JI.T3/Ty)2025-2-5 (수) 오후 08:54:16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4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8:54:17리쿠주 안녕안녕
- 2025-2-5 (수) 오후 08:54:34이런 젠장! 또 1001을 뺏겼잖아! 그리고 안녕하세요! 리쿠주!
- 2025-2-5 (수) 오후 08:55:51상판의 카운터는 요즘 들어서 늘 아무리 못해도 40명을 기록하고 있네요. 역시 상판러들이 적었던 게 아니야.
- 7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8:56:061001은 자신이 노력한다고 다 될수있는게 아닙니다
- 8치토세주 (X5JI.T3/Ty)2025-2-5 (수) 오후 08:56:43젠자아앙 1001!!!!
- 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8:56:46아쿠주처럼 선택받은 자여야 가능하단 이야기로군요! (왜곡)
- 10마코토 - 차드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8:57:11situplay>668>984 마코토가 인간적이지 않은가? 라고 한다면 사실은 애매할 것입니다. 그 자신은 생각보다 인간적 선택도 자주 하는 편이었고... 물론 이것은 그가 자신이 이런 인간적인 것을 원하고 실천했던 꿈같은 것이어서도 있지만요. "...폭행으로 깨운 당신께서 하실 말은 아닙니다만.." "...잠자는 존재는 키스로 깨운다는 동화도 안 읽어보셨나요?" 안 읽었을 확률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걸 일일히 따져서 배려하는 존재가 인간적이냐고 한다면 그것도 고개가 기울어질 만한 일일지도요? 협조한다는 말도 사실상 생각보다 얌전히 있다가 떠날 존재를 후려패서 아 알았어요. 잠깐만요! 하게 했으면 인간적으로 당연한거 아닙니까...? 라고 마코토가 명확하게 생각한 건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감정이나. 약간의 심술같은게 나긴.. 할 겁니다. "....." "...미츠루 양에게 길들인다는 말을 썼다간 당신이 맞을 것 같긴 합니다만." 객관적으로 돌아보자면 마코토는 그다지 말재간이 좋진 않습니다. 이것은 말을 유려하게 잘하는 기술이나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마코토가 다른 것들을 보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으로. 너무 멀리 보는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당장 마코토는 그렇게 길들인다는 것을 납득은 하지만. 보통 사람은 길들여지기로 했어요(feat. 맞은 흔적)이면 기겁하는게 정상입니다. "....그게 보고 싶은 건 아니지만. 철회는 안 할 거에요." 아픔은 날아갔지만 아직 흔적은 남아있기에. 좀 있기는 해야겠습니다. 라고 생각했어요.
- 11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8:57:161001에 대한 미련을 버리면 편하다구😎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짱 멋진 플로우가 돌아갔잖냐~~~~wwwwww
- 1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8:57:59삼춘이 마코마코한테 키스했다구?
- 1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8:58:16뿅뿅~~! >>6 우와 정말?? 앵커판 인원이 많아져서 이쪽도 많아진건가??
- 14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8:58:25>>12 못할 건 없긴 해
- 15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8:58:25길들여지기로 했어요(feat. 맞은 흔적) 차드야...................(질책) 진짜많은걸말하고싶어져 나,
- 1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8:58:43>>14 그건 그래
- 17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8:58:47그건 그렇고 소꿉친구 판정이었군요...?!?! 전 그냥 가끔 논 동네꼬마애 1 판정이라고 생각했어서 의외 🤔 >>14 팝콘 튀기라고? ㅇㅋ...
- 18치토세주 (X5JI.T3/Ty)2025-2-5 (수) 오후 08:59:09그러니까 팝콘을 준비하란 말이지? 완벽히 이해했어
- 19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8:59:20팝콘 팔아요 맞춤형 팝콘 팔아요
- 20코우 - 선지아 (BlTrwrDLim)2025-2-5 (수) 오후 08:59:48한 신의 탄생일이라던가.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코우는 그저 이 축제 분위기를 즐길 뿐이다. 산타 모자 하나 푹 눌러쓴 채, 코우는 한 손에 캠코더를 들고 있다. 알음알음 전해 듣기로는 번개 아가 네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그러니 그 무대의 선 모습을 찍어 나중에 시라나미테이 식구들끼리 돌려보면 재미있지 않겠냐고. 못 본 이들에게도 좋은 일일 테고, 네게도 추억이 될 수도 있지 않겠냐고. 노래 끝나면 캠코더를 끄던 코우, 어느새 다가온 너를 보고서 깜짝 놀라다, 이내 익숙한 호칭에 부드럽게 웃어 보인다. 그리고 맑은 목소리와 함께 내밀어진 선물. 코우는 눈 동그랗게 뜬 채, 순간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멍하니 선물만 바라보다 조심스레 손을 뻗는다. 포장지를 풀어내면,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불곰 인형. 마감이나, 코트의 무늬까지 시중에서 구한 것이 아니라 수제로 만든 것이 명백해 보인다. 코우는 익숙한 무늬가 그려진 인형의 옷자락을 만져본다. 런 선물은 처음이었다. 받는 것보다 주는 쪽이 익숙했고, 이렇게 신경을 써준 사람도 드물었다. 코우는 조심스럽게 불곰 인형을 품에 안는다. 작은 인형이지만, 묵직한 기분이었고, 왜인지 모르게 따뜻한 기운까지 느껴졌다. 그제야 오래도록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시선을 들어 선지를 바라본다. "고맙구나." 평소와 다름없는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 스며든 감정은 숨길 수 없었을 것이었다.
- 21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08:59:53눈동자 생기 없는 애들이 자꾸 나오네요
- 22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8:59:57코우주 어서오세요-!
- 2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00:02앗 머임??? 이 분위기는......... 존버하면 된다 이말이지??
- 2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0:13사실 전 이래보여도 전투물 같은 것도 꽤 좋아하는지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외전 - 돌아온 재앙 이렇게 해서 활활 불타는 화마(=과거에 가미유키를 지배했던 재앙이자 불을 내뿜는 말)가 다시 부활해서 깽판을 칠 때 이곳의 신들과 인간들이 모두 힘을 합쳐 화마를 다시 봉인하는 그런 에피소드도 망상으로 떠올린 적이 있었답니다. 토모야는 이런 에피소드라면 나기나타를 쓸 것. (의미 없음)
- 25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00:34근데 진짜 마코토가 처맞은 상태 그대로 미츠루에게 캐물어지면 폭탄발언같이 할거같아서 무서워요(?) 제게 대답을 듣기 위해서 폭행했어요. 하지 않으면 죽인다고도 했고요. 그리고 결국.. 제가.. 인정하게 만드셨고요... 그래서.. 그가 나를 길들이기로 했어요.(feat. 맞은 흔적)
- 2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01:06>>24 총 들고 올게(안됨) >>25 …엣? 에… (뇌정지) 틀린 말이 아니긴 한데
- 2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01:15.
- 28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01:30거짓은 1도 없었다. 오히려 축소했잖아요.(희롱사건은 뺌)
- 2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1:33>>17 사실 다른 토박이 멤버들에 비하면 키요나 코코로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생각하는지라. 뭐, 따지고 보면 소꿉친구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소꿉친구 비슷한 무언가라고 치죠! (라고 우기기) 사실 소꿉친구 같은 무언가라고 해도 다른 소꿉친구 페어들처럼 엄청 가깝고 친하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 30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01:38여담인데 노에루 볼때마다 이 만화 생각나
- 31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9:01:45>>24 🤔 엔딩나고 배틀물 외전 해주신다고요??
- 32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2:01>>21 퍼즐이 눈앞에서 부서졌군요. 압니다!
- 33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02:23>>30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커가 무서워서 여장을 한다고? 별거 아니네 경호업체 고용해줄게 할 거 갓아졋어,,
- 3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2:59>>30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31 여러분들의 뇌내 망상을 저는 믿습니다.
- 35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9:03:10코하~~~~~ 앗 나 잠깐 씻고오겟음!!!!
- 36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9:04:00>>29 (보여드리려던 설정 다시 숨김)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미유키에 부잣집 도련님 아가씨 은근 있는데 노에루가 유독 정석적인 아가씨 느낌 많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9:04:23링화주 다녀오세요-!
- 38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09:04:30>>24 오호 파워레인저인가요(??)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노에루가 정말로 자신이 부자라는 것을 숨기려한다면 저런 모습일 것 같긴 하네요!
- 39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09:04:45링화주 다녀오세요
- 4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4:46다녀오세요! 링화주! 그리고 코우주도 어서 오세요! 그런고로 심심해서 굴려보는 토모야의 나기나타의 실력은? [dice 1 4]4[/dice] 1.엄청난 실력자! 역시 신사의 아들이로구나! 2.그럭저럭 일반인보다는 아주 약간 잘하는 편 3.무난한 중간 4.너는 앞으로 이런 거 들지 마라. 사람을 죽이고 말거야.
- 41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04:50다들 잘 다녀오세요.
- 42아쿠타가와주 (K3GjwRI6fy)2025-2-5 (수) 오후 09:04:50>>38 오. 캐논 인정.
- 43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5:46토모야:(허우적허우적) 토모야:(대충 날붙이를 들고 허우적거리는 중) (끌려감) >>36 아니. 이렇게 딜을 건다고?! ㅋㅋㅋㅋㅋ 요구조건을 말해라! >>38 난 어벤저스를 생각했는데 파워레인저가 나왔어! 이는 즉, 파워레인저의 팬이렸다! (아님)
- 44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05:48>>40 너무 잘 다뤄서 들지 말라는 거구나 칼날에 취하고 마는 거야
- 45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05:57>>27 아C 빨랑해 이러구 있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33 응 그치??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저 위 AI 표정도 서민라이팅 고민중인 표정 같단 말이지??? 링화주 다녀와~~~~~~!!
- 4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06:45링화주 다녀와
- 47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06:46화력 쩔어... >>21 [sub]생기 없는 눈 조아...[/sub](?¿
- 48코우주 (BlTrwrDLim)2025-2-5 (수) 오후 09:07:04다녀와 링화주 ~-~
- 49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07:20링화주 다녀오시게~~
- 5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08:02저 순간 떠오른건데 예전에... 크리스마스 파티 배경으로 내옆신 4U 4권 표지 다이스를 돌렸다가 히키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필시 히키가 나 무녀할거야!! 라고 외치던 그 장면이 삽화로 들어가있을 것 같아요. (끌려감)
- 5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09:154권 표지였구나 이거
- 52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09:09:34>>40 칼의 고수로군요(?) 한 20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PMM9yfXcC2k] >>43 네 뭐 갑자기 요개 생각나서(매우 수긍적) >>45 물론 실제로는 너무 부담스러워 할까봐 굳이 그렇게까지는 안하겠지만요! 그저 리쿠를 지킬때 필요하다면 군용 GPS를 빼돌려서(네?) 미츠루에게 주는(네??)
- 53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09:52음 잠깐 딴짓하고 있던 사이에 넘어왔네 슬슬 일상 구하긴 해야하는데~~ 🫠🫠
- 5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11:25>>51 아니! 이럴수가! 저거였다니! >>52 아. 저기에 나오는 금발 여성이 바로 노에루로군요! (납득)
- 55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2:30>>52 이제 버튼만 누르면 특수부대 아조시들 헬기타고 우르르 몰려와주는거야??
- 56아쿠타가와주 (kDleoykBwa)2025-2-5 (수) 오후 09:12:47>>43 딜을 걸려고 했던건 아니고... 소꿉친구 같은 무언가면 토모야는 모르는게 맞지 않나 싶어져서 말이죠 🤔 키요의 할아버지는 뱃사람 + 전근대적인 사람이라 원래부터 많이 엄하긴 했는데요... 지금 키요한테 그러는건 사실 손녀가 오사카에서 그렇게 돌아온게 못마땅해서 괴롭히는겁니다 끝.
- 57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13:24>>53 일상을 구하신다고요~~~~~!!! 🤪
- 58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09:13:52>>55 ㅋㅋㅋㅋ 그렇죠! 뉴스 타지 않기 위해 지나가던 이라는 칭호가 붙어서요!
- 59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4:00>>56 손녀가 오사카에서 그렇게 돌아온게 못마땅해서 괴롭히는 << 🥲🥲🥲🥲🥲
- 60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4:46>>58 대박이다...노에루빽 쩔어!!!
- 61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15:02>>57 이 일단은!! 구하는중!!
- 6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5:50[youtube https://youtu.be/JqBqtcdBLTc?si=Gd-HIWJP6C3EOEHW] 마츠리 하니까 떠오르는 노래~~
- 6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15:56>>58 노에루 재력이라면 뉴스보도 따위는 💸💸💸💸으로 막을 수 있을것 같아
- 6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16:03>>56 음. 역시 저쪽은 최종빌런이 할아버님이었어! 역시 누군가가 패륜아가 될 각오를 하고 배틀을 해야만...(안돼)
- 65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16:06새 일상이나 선관을 구할까 생각했는데.. 오늘은 좀 일찍 자야하니까 선관만 오픈해두고 있어요.
- 66차드 - 링화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16:13situplay>668>518 링화 "..." 저 봉황, 어쩐지 눈을 엄청 피하고 있지 않아? 그리고 태도도 뭔가 냉해지지 않았어? 그동안 인인이라던가 인얼이라고 하던 것은 이 뱃살로 한 순간에 덮이는 덧없는 것이었던가! 차드는 언제나 링화에게 링지메당하는 링지메 경험자, 링지메 권위자, 링지메학 전공자라고 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링화의 묘한 태도변화를 한순간에 느낄 수 있었다. "...태상왕, 그런 태도는 좋지 못해." 어떻게 나에 대한 사랑이 뱃살 하나로 식을 수가 있어!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귀여워하던건 역시 공예품을 애지중지하는 감각이었나 싶기도 한 건 사실. 차드는 흡, 하고 배에 애써 힘을 준다. 덕분에 못 봐줄 꼴까진 아니게 된다. 차드는 나오면서 자연히 링화의 몫만 결제한다(차드는 챌린지를 성공해서 내지 않아도 되었으니). 그러려고 먼저 들여보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왜, 네 덕에 받은 사례금이잖아. 동향사람에게 더 많이 쥐여주고 싶었겠지." 거만하지만 같은 족속들은 끔찍이 챙기지 않던가. 애초에 링화의 외투 속에 쏙 들어가있던 앵무새. 링화가 차드가 찾아줬다고 한들 일종의 겸양이리라 생각하며 더욱 두툼이 넣었을 수도 있단 게 차드의 계산이었다. 받을 때부터 그 중 조금의 몫은 링화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민다고 받지는 않을 걸 아니까. 괜히 네가 사라며 심술을 부려놓고는 이런 식이지. "앞으로는 더 못 사줘, 나머지는 오롯이 내 것이니까."
- 67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09:16:18>>63 아 ㅋㅋㅋ 오히려 그럴려나요?
- 68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16:33>>62 오.. 확실히 이건 뭔가 여름 마츠리 느낌의 곡이네요! 그와는 별개로 좋은 곡이다! 잘 듣도록 할게요!
- 6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17:14그건 그렇고 슬슬 일상을 구하려고 했는데 눈앞에서 매칭이 이뤄졌는가. 한발 늦었군! 그럼 저는 이제 다음 타자로 일상을 천천히 구해보는 것으로! 스루해도 되고, 패스해도 되고 쉬어도 되고 넘겨도 됩니다!
- 70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7:23겨울 분위기 노래는 잘 못 찾겠어~ 내가 아는 좋은 곡들은 대부분 여름느낌~~
- 71아쿠타가와주 (kDleoykBwa)2025-2-5 (수) 오후 09:17:36노에루의 가문은 유명 정치인들과도 연줄이 있어 일본 정계를 움직일수도 있다는게 공설 아니었나요???? (?)
- 7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17:38리쿠리쿠는 여름 남자라는 뜻이구나
- 73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7:39>>69 (푹!!!!!!!!
- 74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8:26노에루~~ 미국 특수부대 불러와조
- 75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18:50>>61 그렇다면 두말않고 찔러보겠습니다~~~!! 🤪
- 2025-2-5 (수) 오후 09:19:07선지아는 선물을 받아들고 코우가 짓는 표정을 바라보았다. 표정의 변화, 그다지 두드러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우의 목소리에 스며든 따뜻함마저 무시할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렇기에 좀 더 친숙하게 느꼈을런지도 모르겠다. 선지아도 표정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고, 감정은 온전히 목소리나 행동으로만 드러나는 편이었으니까. 물론 표정 변화의 수준으로 치자면 코우보다 선지아가 더 희미했지만… 그래도. 선지아는 허리에 손을 얹고, 어딘가 우쭐한 표정으로 코우를 응시했다. “엄마가 만들었어. 언제나 날 보살펴줘서 고맙대.” 이걸 우쭐한 채로 말해도 되는 건가 싶긴 하지만. “나도 돕고 싶었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그렇게 손재주가 부족한 편은 아니지만, 말하자면 선지아는 그렇게 끈기 있는 편이 아니었다. 후쨩을 처음으로 대단하다고 여겼던 것도 그래서가 아니었던가.
- 77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19:54>>72 릭구가 여름 좀 잘 탈것같긴해~~
- 7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20:21>>77 여름남자 리카 언니…(?)
- 79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20:51>>78 더우니까 치마를 입는다!
- 8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20:59>>73 나를 칼로 찔렀어! 나를 죽일 참이야!! (아님) 좋아요! 바라는 상황이나 배경이 있으실까요?
- 81아쿠타가와주 (kDleoykBwa)2025-2-5 (수) 오후 09:21:16궁도부의 세력이 더 커졌어...
- 8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21:30>>80 토모쨩 크리스마스 충분히 즐겼어?? 유카랑 춤추는 건 봤는데~~
- 83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21:34헉 새 시트가!! 👀👀
- 84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22:22흑발벽안 호법신 누님이당 쩔어!!!!!
- 85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22:37드디어 제 페어분이 오셨군요~~~~!! 🤪
- 86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23:46>>82 크리스마스 말인가요? 음. 일단 3번 정도 돌린 것 같네요! 하지만 더 돌리고 싶다면 더 돌려도 괜찮고요! 어쨌건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행사니까 마지막 순간까진 있을테니까요!
- 87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24:44>>86 혹시 크리스마스 파티 몇시에 끝나?? 마지막으로 남아서 뒷정리하는 거 도와주면서 이야기좀 나누는 상황 괜찮을까~~?
- 8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25:15선지선지주는 멀티를 구해볼게
- 89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25:32그리고 캡틴은 3학년이 늘어나서 기쁠 거 같아
- 90아쿠타가와주 (kDleoykBwa)2025-2-5 (수) 오후 09:26:39수상할 정도로 신이 많은 3학년😌
- 91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26:41새 시트...!
- 92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27:15>>87 공식적으로는 밤 12시가 될 것 같네요! 그래도 다들 집에는 돌아가야할테니까요! 그래도 남아있는 이들은 남아서 조금 더 놀테니..아마 어느 정도 뒷정리는 학생회 멤버들이 할 것 같긴 한데... 리쿠가 도와줘도 괜찮죠! 그럼 이 상황은 제가 선레를 써야겠네요! 잠시 써올게요!!
- 93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27:21자~~~위키 이름 미나츠가 아니라 마나츠 입니다~~~~!!!
- 94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28:08>>75 좋아~~ 일단 둘이 어쩌다가 대화하게 됐을지부터 고민해봐야겠는데... 🤔🤔
- 95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28:50>>92 고마워~ 기다릴게!
- 96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30:20밤 12시가 훌쩍 넘었다. 크리스마스가 끝나는 순간까지 눈은 끝나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도 눈은 아직 내리고 있었다. 돌아갈 이는 돌아가고 있었고, 남아서 놀 이들은 놀고 있었다. 밤은 아직 길었으니 그 열기가 쉽게 꺼질 일이 없었다. 하지만 돌아간 이들도 충분히 있었고, 자연히 사람이 모이다가 돌아가게 되면 그 주변은 어지럽혀진 상태가 되고, 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부러져있기 마련이었다. 지금 이곳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토모야는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정리를 지시했다. 물론 아직 놀고 있는 이들의 방해가 되지 않게, 최소한의 공간만 남겨두고 남은 곳은 정리를 할 생각이었다. 당연하지만 토모야는 혼자서 놀 생각이 없었다. 자신도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쓰레기 봉투 세 개를 들고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었다. 물론 분리수거도 확실하게 하고 있는 중이었다. "...엄청 재밌게도 논 모양이네." 참으로 다양한 쓰레기가 있는 것에 한숨. 하지만 마지막 업무가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되어 그는 저도 모르게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로 다 끝났네. 이제.' 그렇게 속으로 혼자 중얼거리며, 그는 조용히 쓰레기 줍기에 집중했다.
- 97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30:29와 속도
- 9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30:524기수 캡틴의 힘이구나
- 99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30:523분컷 실화야??ㅋㅋㅋㅋㅋ 얼릉 답레써올게~~
- 10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30:55>>93 크악! 잘못봤어! 수정이다!
- 101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31:15천천히 쓰셔도 됩니다!
- 102차드 - 마코토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31:53situplay>702>10 마코토 "...아." 잠자는 존재는 키스로 깨우는 동화. 모르는 건 아니다. 최근에 다시 전생하여 보육원에서 틀어주는 만화영화로도 봤다. 하지만 차드에게 동화라면 어쩐지 신이 인간을 사슴으로 만든다던가, 거미로 만들어버린다던가, 황금사과를 줬다던가 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 어쩐지. 차드는 어깨를 으쓱이며 남말하듯 한다. 마코토를 야무지게 얼굴만 노리고 때려놓고선. "화내기 전에 부탁하지 그랬어." 꿈꾸는 상태에서 그딴 거 부탁하겠나, 하는 건 고려에 없다. 애초에 그런 걸 부탁할 정도면 이미... 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생각에 없다. 비슷한 느낌을 말해보자면... 그래, 음식점에서 일행이 콧물이 나서 마침 옆에 있던 티슈를 뽑아주는 정도의 감각으로 말하는 듯한 가벼움. 해줄 수 있으면 한다. 닳는 것도 아니고. 손의 깨진 단면으로 먼지조각이 부유하듯 붙는다. 아주 띄엄띄엄, 느린 속도로. 입술도 같은 재질이라면, 그런 입술이라면 저런 감각도 이해가지 않는 건 아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보다 미츠루?" 차드는 눈을 깜박인다. 토가미네라는 성을 듣고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신이 인간이랑 혼인 이외로 깊이 관계를 가질 수 있단 걸 상상하지도 못했다. 차드는 신계를 거의 드나들지 않았기에. 토가미네 미츠루와는 적당히 업무적으로 아는 지인―친구라고 말할 수 있나?―에 가깝다. 그런 관계여도 충분히 아는 사실은. "그... 미츠루?" 성격 장난 아니라는 거.
- 103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09:33:55리쿠가 토모쨩 토모상이라고 부르는거 안어색할까!!
- 10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34:16시트가 토모야를 제외하고 31개. 닫히는 35개까지 얼마 안 남았네요!
- 10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35:05>>103 토박이 멤버들이라면 토모야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데 (이미 토못치도 있음) 리쿠가 어색하지는 않나요? 일단 편하게 불러도 별 말은 없을 거예요!
- 106아쿠타가와주 (lLnVb5zKxW)2025-2-5 (수) 오후 09:36:35여러분 저 심심한데 지듣노 좀 찵여주세요(?)
- 107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37:54[youtube https://youtu.be/S-Xm7s9eGxU] 선지주는 이거 듣고 있었어
- 108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09:38:02통과되었어요~~ (*^^*) 반갑습니당 모두
- 10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38:03지듣노는 유리깨는 ASMR이엇고 최근 들은 건 이거 [youtube https://youtu.be/YqNUVaKnCs8?si=d1IEB5xNPIY6BEK3]
- 110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38:08[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w42Znge1lB4] >>106 너무 좋아하는 곡 지금도 듣고 있어
- 111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38:11쌍둥이 분 오셨네요~~~!! 🤪
- 11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38:31마나주 옆하🤗 전령의 신을 굴리고 잇는 차드주야 잘부탁 첨언) 위키 양식 참고 자유롭개 해도 뎨
- 113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39:04새로 온 사람들 모두 안녕안녕~~
- 114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39:37>>94 자 아카리는 어디에 주로 서식(ㅋㅋ) 하나 들어볼 시간입니다~~~~!!! 🤪
- 115링화주(스텔스)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9:39:45>>106 지듣노 소식에 헐레벌떡 달려왓어 [youtube https://youtu.be/1MWvlMCl5RQ?si=lcMV5MKsxRXJOISa]
- 116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39:47>>108 마나츠주 하이~~~~~~~! 같은 3학년이네?? 과자집 아들내미 닛찌닛찌 굴리는 니지로주야 반가워~~!
- 117아쿠타가와주 (XMFZpU0dHq)2025-2-5 (수) 오후 09:40:28마나츠주 어서오세요-!!! 다들 지듣노 올려주셔서 감동중... 하나하나씩 들어볼게요 🥹🥹🥹🥹🥹
- 118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41:01>>108 어서오세요 페어분~~~~~!!! 드디어 오셨군요!!! 😍
- 11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41:25>>115 오오,,, 왜캐 새색시노래야 >>110 나두 이거 죠아해,, >>107 커허억 듣고 기절헷다가 깸 헐,, 침댸는 과학이다
- 12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42:03마나츠주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지금 하는 이벤트는 >>0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12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43:25마나츠주 안녕안녕
- 122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43:40>>119 찵드주 맛잘알이네~~ 최고야
- 123리쿠주 (j6n6gWzK1a)2025-2-5 (수) 오후 09:44:02다들 어서와~ 반가워! 근데 상이 어색한 표현이던가~ 모르겠네 일단 쓰고 이상하면 바꾸면되지!
- 124마코토 - 차드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44:28situplay>702>102 "보통 꿈에서 꿈이라는 것을 말하면, 주위의 인물들이 자신을 바라본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혹은 뭐 때문에 알았어? 라고 묻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면 헤에. 그러면 그것을 수정해야겠네. 같은 속설들을 마코토가 아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것을 염두에 뒀던 것은 맞습니다. 꿈꾸는 상태에서 부탁할 리가 없긴 하지만.. 제법 평화로운 방법으로 밀어붙여서 맞 하게 만드는 방식이었다면 가능성은 있었겠죠. 마코토주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아마 선지선지라면 이쪽 방향이었을지도. 라고 생각하지만.. 당신의 깨진 단면을 보다가 구분이 잘 안 가는지. 손을 뻗어서 붙잡아보려 합니다. 그다지 강제적이지는 않습니다. 마코토의 얼굴도 천천히 회복되어가는 것 같지만 딱히 그것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지 당신보다는 늦는 것 같군요. "..." 어쩐지 그... 미츠루? 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지인인것 같습니다. 물론 마코토가 아는 것은 그녀가 지인이굉장히 많은 느낌이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요. "친인척이고.. 같은 숙소에 사는 만큼.. 이대로 돌아가면.. 음.. 말을 걸 수도 있어보입니다." 애초에 토가미네라는 성은 흔한 성이 될 수가 없지 않나요? 라는 말을 건넵니다. 사토나 스즈키도 아니고요...
- 125코이주 (QdcflJ3Xoq)2025-2-5 (수) 오후 09:44:30바쁘다.. 바빠... 다들 현생 조심하기... (꼬물꼬물 들렀다 사라짐)
- 126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44:57>>115 여기 있었구나~~~~~~~~! (덥썩) 링화주 면아차타고도 좋아할거같아
- 12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45:14코하🤗 오랜만이야 자주 와죠
- 12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45:18>>125 현생 파이팅 코이주~~~!!
- 12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45:26>>123 상이 일본식으로는 어색하진 않죠! 그 부분은 편하게 자유롭게! 어차피 여기가 전문 글쓰기 커뮤니티도 아닌걸요! >>125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코이주!
- 130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45:40앗 코이주 오랜만이야 다녀와
- 131리쿠 - 토모야 (j6n6gWzK1a)2025-2-5 (수) 오후 09:46:18>>96 밤이 깊었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가는 순간까지도 눈은 멈추지 않았다. 축제의 열기는 아직도 남아 있었고, 몇몇은 떠났고, 몇몇은 남아서 여운을 즐겼다. 어디서든 그렇듯, 떠난 자리엔 흔적이 남는다. 흩어진 쓰레기들, 반쯤 닫힌 종이컵, 테이블 위에 덩그러니 놓인 빈 캔. 어수선한 공기가 조용히 가라앉고 있었다. 파티장을 정리하는 이들 사이에서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람. 조용히 다가가 발소리를 낮췄다. "토모 상." 길게 늘어진 백발이 어깨를 스치고, 손에 들었던 작은 봉투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심플한 종이봉투. 그 안에는 멀티비타민과 마그네슘이 담겨 있었다. "맨날 인상 쓰고 다니니까, 좀 풀라고." 툭 던진 말에 가벼운 웃음이 섞였다. 잠시 생각하다 덧붙였다. "아, 그게 원래 얼굴이면 어쩔 수 없고." 입꼬리가 느리게 올라갔다. 별거 아니라는 듯, 손을 털고 눈길을 돌렸다. 머리 위로 흩어지는 눈송이들. 끝나가는 밤.
- 132아쿠타가와주 (TpWqWDLOb.)2025-2-5 (수) 오후 09:47:13코이주 오랜만-! 현생 힘내시고 다녀오세요!
- 133리쿠주 (j6n6gWzK1a)2025-2-5 (수) 오후 09:47:24>>129 ㅋㅋㅋ그렇긴 하지만 호칭은 제대로 하고 싶으니까! 코이주 현생 힘내~~
- 134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47:32코이주 현생 힘내세요~~~~! 🥲
- 135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47:46>>114 헉 서식지 질문! 아카리는 보통 도서실이나 부실, 교실에 주로 있을 것 같긴 한데, 꼭 어느 장소에 머무르거나 하지는 않고 열심히 조용하게 돌아다니는 타입!
- 136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48:38>>135 그렇다면 도서실에 메이오가 찾아가는 것으로~~~~!!!!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
- 137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48:58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 138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09:49:52>>136 좋아~~!! 기다릴게!!
- 139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52:53"....?"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토모야는 조용히 고개를 뒤로 돌려 목소리의 주인공을 확인했다. 카와시마 리쿠. 이곳의 토박이지만 그렇게까지 친근한 사이는 아니었다. 물론 딱히 자신 쪽은 별 생각이 없다만, 저쪽에선 자신을 조금 거리감이 있는 존재로 보는 것 같기도 했고. 허나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이겠는가. 지금 그의 눈빛은 그녀가 하고 있는 가발에 향하고 있었다. "요 근래 얼굴을 잘 못 보긴 했다만, 머리카락이 그렇게 한순간에 자랐을린 없고... 가발이야? 카와시마. 뭐,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가발을 쓰지 말란 규정은 없긴 하지." 너무 티는 것은 곤란하지만. 굳이 그런 말은 하지 않고 그는 피식 웃으며 종이봉투를 바라봤다. 자신에게 주는건가? 아니면... 일단 그에 대해서는 별 말을 하지 않고 그는 작게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시비를 거는 거라면, 딱히 상대할 마음은 없어. ...뭐, 주는 거라면 고맙게 먹을게. 메리크리스마스. 이미 지났지만 어쨌든." 정확히 오늘은 12월 26일. 크리스마스가 훨씬 전에 지나간 상태였다. 하지만 아직 집에 돌아가지 않았고 잠들지 않았으니 25일로 봐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안 돌아가고 좀 더 즐길 참이냐? 파티 말이야."
- 140차드 - 마코토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53:06situplay>702>124 마코토 "뭐야." 깨진 팔을 붙잡자 딱히 저항은 하지 않지만, 약한 저항감만 느껴지는 것을 보아 내키지는 않는 모양. 그 안은 텅비어있다. 귀를 대면 관에 공기 울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릴 것이다. 1센치 정도의 두꺼운 유리재질. 아주 작은 먼지들이 바람을 타고 실려와 단면에 붙는다. 이렇게 해서 손을 전부 만들기까진 제법 걸릴 것 같다. 차드는 마코토가 10초 정도 살펴볼 시간을 주더니 뚱한 얼굴로 휙 팔을 치워버린다. 다른 신이 그랬으면 바로 앙칼지게 "뭐하나?" 라고 했을 게 분명한 반응. 마코토에게 심한 짓을 했고 협조하겠다 했으니 조금 정도는 내버려둔 모양이다. "친인척?" "네가 낳은 건가?" 미친 열린 발언... 하지만 차드에게 익숙한 신과 인간의 관계라고는 혼인. 그리고 혼인을 통해 생긴 아이 정도. 아주 드물게 혼인한 사이에서 인간이 나온다는 이야기까지는 들어봤다. 그렇기에 나온 말이긴 한데... ... 이건 차드 잘못이 맞다.
- 141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09:53:10지듣노.... 그...음.. 방금거는 모에 착화 파이어...(?)
- 142리쿠주 (j6n6gWzK1a)2025-2-5 (수) 오후 09:53:22ㅋㅋㅋㅋㅋ그녀래!!!!
- 2025-2-5 (수) 오후 09:53:27무릇 다독多読 이란 신에게 있어서 기본 소양인 바, 인간의 형形 을 띄어도 게을리한다는 것 있을 수 없는 일있으니. 그런 고로 [ 시키노 메이오 ] 는 가미유키 고교의 도서실을 찾았다. 뚜벅, 뚜벅 문을 열고 들어서는 걸음 거침이 없다.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며 빠르게 책을 흝어보던 와중. - 쿠당탕———!!!! 아. 부딪혔다. 어떻게 부딪혔는지는 "잘 안 보여" 알 길이 아니나, 우선 빠르게 상황 파악을 위해 몸을 굽혔다. 과연 푸른 머리의 소녀가 뒤로 넘어져 있는 터라, 가만히 그 쪽을 향해 손을 뻗었다. "일어나도록, 몸은 괜찮나. "
- 144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53:46이집 팝콘 맛나네 희희
- 145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54:13그녀 -> 그 젠장. 정신차려! 내 손!
- 146치토세주 (fPnMEdKDFq)2025-2-5 (수) 오후 09:54:20소녀는 사랑을 싫어했다. 사랑받는 것을 싫어했다. 누군가의 관심을 끄는것도, 관심을 받는 것도 싫었다. 타인의 애정을 갈구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던가. 소녀는 언제나 홀로 좁아터진 방에서 책에 파묻힌채 살아왔고 타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그런 모습은 또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으로 비추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소녀는 사람을 싫어했다. 다가오는 것을 싫어했다. 온기를 알지 못했다면 두려워할 일도 없었을테니까. [clr gray]내일은...치토세 독백...반드시 쓴다...[/clr]
- 147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54:28답멘 5분만에 말아오기 실존~~~!!
- 14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54:31삼춘…? (비?난)
- 149아쿠타가와주 (TpWqWDLOb.)2025-2-5 (수) 오후 09:54:48[youtube https://youtu.be/ZeZwhCAnHqY?feature=shared] 선지주가 올린 곡 듣고 생각났는데 이건 궤가 너무 다를까요 🤔
- 150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55:10>>149 연주 메인이니까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 않을까
- 151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55:14토모야주의 손은 이미 리쿠를 여자로 인식한 거야 이 얼마나 완벽한 여장인가 >>146 내 몫까지 써죠 치토세 5천자 말아와죠 >>148 선지엄마때문이야
- 152치토세주 (fPnMEdKDFq)2025-2-5 (수) 오후 09:55:32>>151 차드를 향한 분노의 5300자
- 153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55:49>>152 뭐라고? 찔러준다고?
- 154치토세주 (fPnMEdKDFq)2025-2-5 (수) 오후 09:56:11>>153 아주 집안이 죄다 듣고싶은것만 들어
- 155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09:56: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6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09:56:56>>154 그게... 전쟁이니까...
- 157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09:57:30전쟁 가계 특) 듣고 싶은 것만 들음
- 158아쿠타가와주 (TpWqWDLOb.)2025-2-5 (수) 오후 09:57: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09:57:49>>146 크악! 아니야! 앞으로 천천히 사람을 좋아하면 돼!
- 160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58:05>>151 엄마 탓하면 못 써(?)
- 16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09:58:12>>154 그게 전쟁인걸
- 162치토세주 (fPnMEdKDFq)2025-2-5 (수) 오후 09:59:42>>156 >>161 유전자 검사가 필요없는 삼촌조카(?)
- 16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0:00:21같은 식구 맞네~ ㅋㅋㅋㅋㅋㅋ
- 164리쿠 - 토모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0:01:19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여 토모야를 내려다본다. 그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울리지 않아? 그런 말도 있잖아. 여장은 남자만이 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행동이라고." 스스로도 우습다는 듯 짧게 실소를 흘렸다. 테이블 위에 놓인 종이봉투는 여전히 제자리. "가져다 팔라고 줬겠냐고." 툭 던진 말과 함께 시선을 돌린다. 어딘가 퉁명스러워지는 어조. 이유를 생각할 새도 없이 말을 덧붙였다. "...메리 크리스마스." 기대었던 몸을 바로 세우고, 테이블 위에 널브러진 빈 캔을 하나씩 집어 올린다. 눈이 조용히 내리는 밤. 아직도 여기저기 남아 있는 축제의 흔적들. "즐길 만큼 즐겼거든." 손에 들린 캔이 봉투 속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가볍게 울린다. "은혜 갚기랄까. 착한 일 좀 해보려고." 별거 아니라는 듯, 익숙한 손길로 정리를 이어갔다.
- 165코우주 (BlTrwrDLim)2025-2-5 (수) 오후 10:01:31ㅋㅋㅋㅋㅋㅋ
- 166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02:45>>112 옆하~ 감사히 잘 베끼겠숩니당 😚 >>116 닛찌 하이~~~! 과자 얻어먹으러 갈게용 😝 >>117 키요주 안녕하세요 🤗 >>118 오래 기다리셨죠~~~~~ ㅠ_ㅠ 곰손이라 거북이 기어가는 속도로 왔답니다…… 그치만 잘 부탁해용 ^∇^ >>120 잘 부탁해요 캡~~! 이벤트도 챙겨주어서 감사합니다 ^∇^ >>121 선지선지주 안녕안녕 (´ε`*) 화력 파도에 휩쓸려서 이름 검색으로 일단…… 달았습니다 ㅠ_ㅠ 빠진 분들 있다면 오해이니 양해바라며……. 그리고 뒤에 바로 또 시트가……봤더니 선관 짰던 분이셨다 마회왕자님 넘 반가워요 우리 재미께 굴려바여~~ ㅎ∇ㅎ
- 167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03:29드디어 통과되셨군~~~~~!! 😙
- 168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03:50링화의 아들 히키 발언(발언자: 선지)에 이은 마코토의 딸 미츠루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이라싀 오픈마인드인거 진짜 웃겨 다들 하이~~ 이제 스텔스 해제야😎✌🏻
- 169아쿠타가와주 (U2P36lNcGm)2025-2-5 (수) 오후 10:04:08링화주 리하 🤗
- 170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04:15>>168 이것마저 전쟁인가... 링하🤗
- 17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04:28>>168 전쟁을 하다보면 사생아도 생기구 그러는 거지(?)
- 172마코토 - 차드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0:04:32situplay>702>140 "저는 보통 세상을 깨질 것들이 가득하거나 각자의 끝의 실마리를 잡거나.. 어딘가 겹쳐진 듯이..그것도 아니면 매체를 보듯이 보니까요." "...그건 폭행이나 말로써 그만둬지는 게 아니니까요." 깨지기 쉬운 것 같은 그런 것. 마코토가 그런 구조를 알게 되는 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상관은 없겠죠. 조금 더 크게 균열점을 볼 수 있게 된다고 해도 마코토가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용한 거니까요. "..." 아버님이 이 자리에 있었다면 카오스 속에 빠져볼래? 라는 꼰머발언과 용의 브레스같은 뭔가를 훅 내뱉어서 시라나미테이를 태워버렸을지도 모르지만(*시라나미테이에 잠깐 머문 적 있다.)(*보상금으로 시라나미테이를 증축할 수 있을정도는 줬겠지만) 안 계시잖아요? 애초에 같이 있었으면 내 자녀다 라고 해서 오해 자체가 생기지 않았을 테니까요. "저는.. 정말 말 그대로 17살입니다.. 미츠루 양은 제.. 남매인 셈이죠." 생일이 지나서 17살...이 된 거 같긴 한데. 마코토는 그렇게 말을 합니다. 아. 자비로운 편이군요. 말을 적어도 엎지른 걸 닦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을 보면요? 그렇다면 차드는 진짜 17살을 팬거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겠지만.. 알게 뭔가요. 맞을 만하긴 했지.
- 173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04:40링화주 스텔스 해제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이로써 제 페어 분은 다 오셨군요.......
- 174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0:05:09다들 어서와~ 며칠 전부터 시트가 쭉쭉 늘어나는구나😊
- 175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06:21>>173 아직 메이오 아저씨의 형제가 안 왔는걸
- 17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06:52앗 왔구나 (못봤음)
- 177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0:07:13>>143 도서실 방문, 유비스이 아카리의 일정 중 하나. 물론 일정이라기엔 거창하겠지만 조용한 장소에서 읽는 책은 늘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었기에. 그렇지만, 오늘처럼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어라……." 정신을 차려보니 키가 굉장히 큰, 누가 봐도 선배 학년의 사람과 부딪히고 말았다. 역시 다음부터는 시야를 가릴 정도의 책을 여러 권 들고 옮기는 일은 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채로 상대를 천천히 쳐다본다. "앗, 네….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아마도요."
- 178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08:25"글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그 가발을 쓰지 않은 모습이 더 익숙해서 말이지. 그래서 왜 쓴건데? 단순히 여장 취미가 생긴 것은 아닐 것 같은데. ...뭐, 생긴거라면 존중은 하겠다만. 말하기 싫으면 말고." 딱히 자신도 억지로 캐낼 생각은 없었다. 개인마다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 한번 묻기는 하겠다만, 거기서 답을 하지 않는다면 그 이상은 굳이 억지로 캐낼 필요는 없었다. 긴급한 상황도, 위급한 상황도 아닐테니까. 물론 그러면서도 그의 눈동자는 그의 표정과 눈빛을 살피고 있었다. 무의식중에라도 나오는 것이 없을지. "그렇다면 나중에 고맙게 잘 마실게. 아무튼 굳이 정리할 필요는 없는데. ...학생회 임원들이 할 일이기도 하고. 도와준다면 마다하진 않겠다만." 고양이같네.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피식 웃었다. 하긴, 그런 면이 있긴 했지. 그와는 별개로 담배는 안 피었으면 좋겠는데.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자신이 말할 처지는 아닌 것 같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적당히 이번만은 묻지 않기로 하며 그는 어깨만 으쓱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은혜 갚기? 무슨 은혜 갚기? ...나에게?" 생각도 못한 말에 그는 잠시 생각했다. 이어 그는 어느 한 사건을 떠올리며 피식 웃었다. "그때의 일이라면, 나는 공평하게 모든 것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알고 있던 녀석이라는 것 이전에 일방적인 판단만으로 평가되는 꼴을 보는 것은 질색이거든. ...그 정도의 일을 가지고... 은혜라니. 뭐, 들어서 나쁘진 않다만... 만약 이게 아니면 잘 모르겠네."
- 179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08:30다들 하이~~ 그리고 마나츠주도 반가워!!!
- 2025-2-5 (수) 오후 10:09:49>>177 "———너. " "앞을 조심해야 겠군. " 다친 곳이 없나 천천히 흝어보고는 이내 흩어진 책을 주워든다. 조심히 쌓아 겹겹이 당신의 손에 들려주는 손길 빠르다. 가만히 당신을 응시하는 푸른 눈 번뜩인다. "이건 무슨 책이지. " 당신이 들고 있던 책 중에 하나를 꺼내 들고는 물었다.
- 181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10:302분컷 성공입니다요~~~~!! 🤪
- 182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0:10:43마코토: 전 17살이에요... 마코토주: 아버님 나이는 음...따지고 보면 역사시대보다.. 지질시대? 삼엽충 기어다니는거 귀엽다나 스트로마톨라이트 가꾸기가 취미였을 거 같은 기분이에요(?)
- 183차드 - 마코토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11:13situplay>702>172 마코토 차드는 마코토의 말을 듣고, 순간 얼빠진 표정이었다. 와, 내가 17살을 팼다고? 근데 걔한테 애아빠냐고 물어봤다고? 뭐 옛날이었으면 17살은 적정한 나이긴 했다만... "신이 인간과 남매를 이룬단 건 처음 들어." 아무래도 충격은 남매쪽이 더 큰 모양이었다. 17살을 팬다는 건 그래봤자 신, 차드에게 큰 타격은 아닌 모양이다. 애초에 17살은 한창 싸우면서 자랄 나이 아닌가. 패싸움도 하고, 앞니 두개쯤 빠지면서 어른이 되는 법이다. "남매..." 턱을 짚고 기억 속의 미츠루를 떠올리다, 마코토를 물끄러미. 또 "으음..." 하고 고민하다가, 마코토의 상처를 힐끔. "남... 매..." 제멋따라 사는 그 여자애한테 한 대 맞아주지 못할 거는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한 대.) 성가셔질 것 같다. 여자형제라는 건 '내 남자형제는 나만 팰 수 있어' 하는 법 아니던가. "자고 가라. "빈 방이 있을 거야. 집주인에게 눈 한 번 쓸어주겠다 하고 부탁하면 들어줄 거다. 그 녀석은 괴팍하지만 호인이긴 해." "친구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긴 하겠지만. 맞고 온 것만 할까."
- 18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12:42사람이 많으니 상당히 북적북적하군요. 진짜 35개에서 컷해야겠다!
- 185아쿠타가와주 (ACn9X7GdMO)2025-2-5 (수) 오후 10:13:26>> 여자형제라는 건 '내 남자형제는 나만 팰 수 있어' 하는 법 <<
- 186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14:07링화주도 하이에용 ^∇^9
- 187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0:14:31아싸 통과~ 제 간지를 지켜주신 캡틴께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며 ㅎㅎ 모두 잘 부탁드려요~
- 188아쿠타가와주 (ACn9X7GdMO)2025-2-5 (수) 오후 10:14:45쿠라마주 어서오세요-!
- 189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0:14:51하이하이~!
- 19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15:06쿠라마주도 안녕하세요!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진행중인 이벤트는 >>0을 참고해주세요!
- 191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15:06쿠라마주 옆하🤗 전령의 신을 굴리는 차드주야 위키 양식 참고는 자유롭개 해두 뎨 앞으로 잘부탁
- 192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15:24쿠라마주 어서오세요~~~~~!!! 형제입니다. 🤪 자~~~!!! @마나츠주 @쿠라마주 ~~~~!!!! 이 레스에 앵커로 메이오를 부르는 호칭 만 적어주고 가시겠어요~~~!!
- 193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15:50쿠라마주 안녕안녕 쿠라마의 형제인 메이오의 친척… 잼민이인 선지아의 오너 선지주야 되게 혼란스러운 가계도가 됐는걸
- 194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16:03맞아 내 위키 양식도 자유롭게 카피해도 좋아
- 19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16:21그런고로.. 언제쯤 시트를 내실 생각입니까? 임시 스레때 (현) 학생회장 하고 싶다고 하신 분! (확성기)(메아리)
- 19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17:01현 학생회장 설정이 거기서 나온 거였구나…!
- 197아쿠타가와주 (ACn9X7GdMO)2025-2-5 (수) 오후 10:17:23앗... 아앗...
- 198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17:55임시스레때 학생회장 해도 되냐고 물은 분이 계셨죠. 어차피 토모야는 지금 은퇴를 앞두고 있는 학생회장이니 이번에 당선된 학생회장도 있을테고! 당연히 인수인계할테고! 물론 절대로 지옥같은 인수인계를 체험시키고 싶어서 이러는 것은 아니에요!
- 199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0:18:19이렇게 된 이상 시트캐중에 학생회장을 하나 뽑아보는건 어떨까??
- 200리쿠 - 토모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0:18:22"일단은 단순한 취미라고 해두자." 손끝으로 가볍게 가발 끝을 쓸어내렸다. 실처럼 부드러운 감촉이 손가락 사이를 스쳐갔다. 시선이 머무는 것이 느껴졌지만, 대답을 길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었다. "괜히 튀어서 문제가 되는 짓은 하지 않을 테니까." 짧은 말 한마디를 던지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시선을 돌렸다. 어차피 이 가발을 쓰든 말든, 토모야에게는 별 상관없는 일일 것이다. 그래도 어딘가 탐색하듯 바라보는 눈빛에 가볍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때 일 말하는 거 맞아." 테이블 위에 널브러진 빈 캔을 집어 들었다. 손끝에서 캔이 가볍게 흔들리다 이내 봉투 안으로 떨어졌다. 그 일이 아니었다면, 오늘 이렇게 편하게 말을 걸었을까. "그리고, 당신이 유카를 잘 챙겨주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 봉투 속에서 캔이 서로 부딪히며 가볍게 울렸다. 이어서 테이블을 손끝으로 한 번 두드리곤, 짧게 숨을 내쉬었다. "내가 요즘 소홀했던 것도 있지만 말야." 조금 늦게 인정하는 기분이었다. 신경을 쓰지 않은 건 아닌데, 바쁘다는 이유로, 익숙하다는 이유로 뒷전으로 미뤘다. 하지만 유카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도, 이건 내 몫이었다. 눈발이 조용히 흩날렸다. 축제의 잔향이 희미하게 공기 속에 녹아 있었다. 몇몇은 떠났고, 몇몇은 여전히 이곳에 남아 있었다. 기울어진 시간 속에서, 밤은 점점 깊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크리스마스 파티는 잘 즐겼어?" 가볍게 고개를 기울이며 묻는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가는 밤. 마지막을 장식할 무언가가 남아 있는 것처럼, 어딘가 여운이 맴돌았다.
- 201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18:26쿠라마주 안녕하세요 *^∇^ 간지의 왕. 간지의. 간지를 위한. 간지. 잘부탁함니당 ㅎ∇ㅎ
- 202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18:30쿠라마주도 안녕~~~~~~ 쿠라마도 마나츠도 불교신 느낌의 작명이라는 느낌이 팍 들어서 뭔가 친숙해 앗 맞아 나도 쓸 사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위키 카피 자유~~~
- 203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18:35>>198 "인수인계 체험" 이 목적인것 같습니다요~~~!! 🤪
- 204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19:10아 맞다 링화주~~~~!! 선관 이어놨습니다요. 😙
- 205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0:19:37>>180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도 팔 다리 모두 멀쩡한 모습. 손에 들려준 책 조심스레 받고는 응시하는 시선 피하지 않은 채 당신 똑바로 쳐다본다. "아......." 당신을 향하던 눈 책으로 옮겨 가더니 조심스레 살핀다. 푸른 하늘이 표지에 그려진 것을 보고 고민 없이 집어들었던 책이다. 분명 소설이었을 터인데. "아마...연애 소설이었을 거예요.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읽어보려고...."
- 206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19:43차드 답레는 선관 잇고 이어오겟음, 답레 보고 느낀건데 갑자기 차드랑 내외해서 미안하면서도 하지만 손님 배로 테이블 치지 마세요는,,,,,,,,,,, 그............................ 인간적으로 눈 피할 수밖에 ㅇ벗다고 생각헤ㅐ, 그냥 배만 나온 정도엿다면 이렇게까지 싸늘하지 않았을 것. 🙄🙄🙄🙄
- 207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19:56>>199 ㅋㅋㅋㅋㅋㅋ 할 분이 없으실 것 같은데!
- 20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21:01선지는 이미 토모야랑 돌리면서 자기가 학생회장 재목이 아니라고 밝힌 적이 있어서 (머쓱)
- 20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21:04>>206 사실 차드도 귀여워해주던 이모가 뱃살가지고 떨떠름해해서 서운햇댸,,
- 210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21:40나 마나츠랑 쿠라마랑 선관을 맺고 싶은데 어떤 선관이 되어야 할지 모르겠어 전쟁 가계라기엔 살짝 벗어나 있는 느낌이라 아주 친척은 아닐 거 같은데
- 2025-2-5 (수) 오후 10:21:54>>205 "그렇단 말이지........ " 흐음, 하고 가만히 고민하다, 1초도 안되서 고민을 멈추고는 물었다. "요즘 연서戀書 는 어떨지 궁금한데. " "너, 직접 읽어보도록. " "네 입으로. " 하고 가리켜보이는 모습 거리낌이 없다. 이 도서실에서. 직접 읽으라고 하는 것이......
- 212마코토 - 차드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0:22:04situplay>702>183 "배우자분이 인간이면 인간을 낳을 순 있습니다. 신이 된 이후라면 신만이 태어나겠지만요." 진짜 17살이에요. 짜가로 신분만든 17살이 아니라 진짜 첫번째 17살. 물론 마코토는 5살쯤부터 십대에 가까웠지만. 남매...라고 두 번은 말한 차드를 보면서 그것이 그렇게 신기한 일이었냐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 그냥 가도 상관없지만 하루 정도 자는 것은 괜찮을 겁니다. 코우와 일상한 적 있고 언제든 와도 괜찮다는 말은 들은 적 있으나. 마당을 쓸거나 잡일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락은 해야겠지만요." 그런데. 마코토가 미츠루의 라인...있나? 같은 생각에 부딪혔지만. 오히려 차드가 미츠루의 라인이 있다면 그걸 보고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자긴 잤다... 로 막레가 가능할 거 같은..느낌..?
- 213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24:19>>212 차드는,, 연락 않 할 거 같긴 한대,,(미츠루같은 무서운 여자랑 얽히면 피곤해진다고 셍각함) 무통보 외박도 재밋지 않을까??? 그게 청춘이잔아?
- 214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25:15>>192 스승, 스승님 >>194 (훔쳐감) >>202 호법신으로 태어난 바람에 산스크리트어 뒤적이느라 애쓰긴 했지요…… ㅠ∇ㅠ
- 215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0:26:00https://postimg.cc/t1PddMdh 뇌내망상 200% 선지
- 216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0:26:37>>215 말랑말랑 부드러운 느낌 최고야🥰
- 217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0:26:51무통보 외박이면 미츠루에게 폭탄발언을 할 거 같지만 그게 재밌을 거 같긴 해요(?) 다들 어서오세요.. 화력이 확확 올라가는 기분이라 어질하네요
- 218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28:05"일단은 말이지. 뭐, 튀어도 내가 뭐라고 하진 않을거야. 이제 마무리가 되었으니까. 사실상. 그래도 인간적으로 너무 튀면 뭐라고 하기야 하겠다만... 너는 그 정도 선은 넘어가지 않겠지." 앞으로의 학교 운영은 자신이 아니라 이번에 선거로 당선된 이가 할 일이었다. 자신은 뒤에서 도와주기만 할 뿐. 혹은 정말로 간단한 업무만 할 생각이었다. 적어도 옛날처럼 철저하게 뭔가를 잡거나 할 생각은 없었기에 그는 걱정할 것 없다는 듯이 어깨만 으쓱했다. "그때 일인가. ...정 고맙다고 느낀다면 너도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누군가에게 하면 되지 않겠어? 내가 그런 것처럼. 원래 이런 것은 돌고 도는 법이지. 그리고 유카? 아. 츠키모토인가. 딱히 특별대우 한 적은 없어. 그냥 다른 애들 대하는 것처럼 대할 뿐이야." 순간적으로 유카라는 말에 토모야는 그게 누구냐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다 금방 알아채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그는 바로 앞에 있는 과자 봉지를 손에 집어들고 쓰레기 봉투에 집어넣었다. "소홀이라. ...뭐, 너희 둘의 관계에 대해서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생각은 없지만... 그건 내가 아니라 그 애에게 직접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 물론 토모야의 입장에선 누구도 정해주지 않은 의무감을 짊어진 것밖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그 또한 리쿠가 선택한 것이라면 자신이 말할 것은 없었다. 결국 개인의 삶은 개인이 선택하는 것. 상담을 요구한다면 상담을 해주겠으나, 비상사태도 아니고, 심각한 것도 아닌데 멋대로 끼일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조금 시끌벅적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워. 이제 난 성인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겨야지. ...내년엔 와인이라도 마실 생각이야. 유감이네. 같이 마실 수 없어서. 2년 뒤에도 아직 마을에 있고 크리스마스 때 날 만나면 대접은 해줄게." 이어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괜히 작게 피식 웃었다. "그렇다고 친구들. 혹은 여기 출신들 다 데리고 오진 마라. 너 혼자만 와라. 진심으로."
- 21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28:47어서 오세요! 히키주! 아주 말랑말랑하군요! 이거!
- 220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28:54>>214 바로 적용했습니다요~~~!! 🤪 스승님이라 부르는 구나......메이오는 인간명인 마나츠로 부를 것 같습니다! 신명이 이제 없는 걸 알기에......🙃
- 22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29:12>>214 (우쭐!) >>215 읏 웃 고마워 히키주… 최고… 사랑해…
- 222코우주 (BlTrwrDLim)2025-2-5 (수) 오후 10:29:21>>215 아 말랑몰캉 볼 쭉 당기고 싶어.....
- 223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29:45다들 아시겠지만 이 정도 화력이면...사실 모든 레스에 답하긴 어려우니까요. 어느 정도 스루되는 것은 배려하고 양해하는 걸로. 사실 지금이야 이 화력이지만 한달 후에는 어찌될지도 알 수 없는 것이 상판이라서...
- 224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0:30:36안녕하세요~ 😊 >>221 실은 어떻게 해도 임팩트가 강했던 situplay>523>874 이거, 의 이미지에서 도무지 벗어나지를 못해서... 마이너카피가 되는 대신 뇌내망상을 듬뿍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
- 225아쿠타가와주 (n1cKYpm8m6)2025-2-5 (수) 오후 10:30:43한달 후 : 100어장 돌파의 가능성도 열어두셔야 합니다 😌
- 226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30:45>>215 쵀고로 귀엽잖아 히키주의 말랑말랑강쥐선지는 최고야
- 227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31:04>>224 아주 마음에 들어 히키주는 신이구나…
- 228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31:10100어장 돌파 무리 아닐지도 😌
- 22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31:11링화랑의 일상도 마무리 되면 잼얘 일상을 하나 구해봐야갯어 선물줘도 좋갰고...
- 23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31:19>>225 아무리 그래도 30일만에 67개를 갈아치우긴 힘들지 않을까요? (갸웃)
- 231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31:35>>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운했던 거 맞았냐고!!!!! 아진짜 넘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화 그동안 차드가 할아버지 된 모습도 아유 귀여워~~~ 하고 쓰담쓰담했는데 이번이 최초로 '귀여워하던 조카가 고등학생 되니까 수염도 나고 갑자기 훅 커서 낯설고 안 귀엽게 느껴짐'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링화도 나도 뱃살로 테이블 치기에 떨떠름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공존하는데 내 진짜 마음은 뭘까??? 보통 이럴때는 안경에 자물쇠 채워서 괴롭히는 걸로 해결하는데 차드가 안경을 안 써서 자물쇠를 못 채우네,,,,
- 232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0:31:40>>211 "연서...?" 고민하는 당신 물끄러미 보다가 당신의 단어 선정에 약간 의아해하는 모습. 고등학생이 보통 연서라는 표현을 쓰던가. 문학 시간에나 얼핏 들어볼 만한 단어다. 그렇지만 다음 이어질 말은 더욱이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직접...." 아카리는 문예부 학생도, 도서부 학생도, 심지어는 낭독회 회원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방금 부딪힌 상대가 갑작스레 책을 읽어보라는 말은 그녀를 더욱 의아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책과 당신 번갈아서 바라보다, 평소의 맹한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책장 넘겨서 내용 살펴본다. "그런데...내용이 궁금하시면 직접 읽으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몇 줄 읽다가 다시 당신 쳐다본다. "전해 듣는 것 보다는 직접 읽는 편이...더 와닿지 않아요?"
- 233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32:37>>229 선지도 삼춘한테 줄 선물 있대 아마 삼춘을 또 기절시킬 수도 있을 엄마의 편지도 동봉된
- 234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0:33:10>>225 가능성...있어!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야
- 23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33:29저는 솔직하게 토모야가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츳코미를 막막 걸어대는 일상을 해보고 싶어요. 물론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그래도 언젠간은 하겠지!
- 236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33:42>>233 선지앞에서 왇더뻑박아버릴지도 모르갯지만 선물전달...받아야갯지?
- 237아쿠타가와주 (n1cKYpm8m6)2025-2-5 (수) 오후 10:34:03아 맞다 차드주 여유생긴것 같아서 여쭤보는건데요 파티를 멈추지마 센터 누구인가요? 역시 차드? (코가네주께서 동의하신건 정주행 슬금슬금하며 확인했습니다 😌)
- 23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34:30>>236 크리스마스는… 가족의 날이니까…
- 23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35:54>>237 사실 난 파토메는 키요가 이미 냄비 빙빙 돌려서 샴팡골드도 괸찻겟다고 생각햇는데 키요주는 어때? 노래부분은 파트별로 나눠도 죠치 않을까? 갠적으루 샴팡콜센터는 코가내 시켜주고 싶고, 키요주가 기꺼이 도와죠서 센터는 키요한태 대다수 주고십어
- 240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36:10우아아아아아악 드디어 연성 봤다!!!!!!!!!!!!!!!!!!!!!!!!!!!!!!!!!!!!!!!!!!!!!!!!!!!!!!!! 히키주는 신이야............그리고 동글동글선지 넘 귀여워
- 241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36:13>>210 흠… 선지주가 얘기해주어서 고민해보는데 시트 쓰느라 기력 소진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네욧…… ㅠ∇ㅠ 보통 선관 약속 후 짜기보단 아이디어 떠오르면 그때그때 하는 편이라… 번뜩이면 당장 호출하도록 할게요…… 챙겨주어서 고마워용 🥺
- 24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37:04>>231 일상하다보면 이지매할 기홰가 생기겟지 약간 염두에 두고 잇는 전개가 잇는데... 그때라면 가능할지두
- 2025-2-5 (수) 오후 10:37:10>>232 "나는 누군가가 읽어주는 게 익숙한지라. " "직접 읽어보도록. " 유감스럽게도 고집 깊은 꼰대신에게 있어선 [ 까라면 까 ] 였으니. 의아할 것도 없이 하라면 하라는 식으로 나섰다. "직접 읽는 것은........ " "지나치게 마음이 동해서. 안 돼. " 질끈, 눈을 감고는 고개를 젓는 모습 확고했다.
- 244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0:37:20연성은 40분땡 삭제하겠습니다~ 그야 굉장히 창피한걸 이거...
- 245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37:39>>241 좋아좋아 아니면 그냥 선지가 멋대로 이모라고 부를 수도 있어 전쟁 신계에 메이오 아저씨 따라 온 부관이라면 선지가 몇 번 봤을 테고 멋대로 아주머니라고 부른다거나…
- 246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0:38:05모두 환대 감사합니다~ 앵커 전부 걸고 싶었으나 제가 낡은 관계로 ㅎㅎ 이쁘게 봐주세요 그리도 @미나츠주 @메이오주 쌍둥이 소재 더 딥하고 쓰고파서 ㅎㅎ 하나 떠올랐는데, 이거 어때요? 미나츠가 좋아했던 사람이 메이오 본체가 아닌 메이오로 변장한 쿠라마였다는 거 일란성쌍둥이니까 공적인 자리에선 메이오를 모셨으나 감정교류가잇을법한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건 메이오인척하는 쿠라마였던 것. 물론 에바다 싶음 컷해주셔도 ㅇㅋ 그리고 메이오 부르는 호칭은 반쪽으로 할게요 ㅎㅎ
- 247아쿠타가와주 (n1cKYpm8m6)2025-2-5 (수) 오후 10:38:40>>239 저는 오케입니다 😌 하지만 셋인데 한명은 센터 안하는것도 좀 슬프다고 생각해서 시원하게 앙콜로 카리스마 브레이크 하고 차드 센터로 보봉가링ㄱ... (끌려감)
- 248리쿠 - 토모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0:40:27"츠키모토가 속상해한다—고 했던 게 누구더라." 테이블 위에 널브러진 빈 캔을 손에 쥐었다. 손가락 끝에서 가볍게 굴리다, 봉투 속으로 떨어뜨린다. 어깨를 조금 늘어뜨리며 눈발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말하는데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잖아. …솔직히, 그땐 내가 지나치긴 했어." 짧게 말하고 입을 다문다. 변명하려는 건 아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는 편이 나았다. 지나간 일에 미련을 두고 싶지는 않았지만,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저릿했다. "성인의 크리스마스라…" 입술을 비틀며 어깨를 으쓱였다. 어딘가 비꼬는 듯한 어조로 덧붙였다. "그 시라유키가 술과 여자를 끼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겠단 말이야?" 자연스레 흘러나온 장난스러운 말. 농담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가볍게 웃으며, 테이블 위의 남은 쓰레기를 하나씩 정리했다. "어른이 돼서도 그렇게 빡빡하게 굴 거야? 같이 마신다고 죽기라도 하냐고—"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가 봉투 안으로 떨어졌다. 조용히 흩날리는 눈을 올려다보았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가는 밤. 아직 남아 있는 잔열과, 차가운 공기가 묘하게 뒤섞여 있었다. "…그보다, 가미유키에 계속 있을 거야? 대학은?" 손끝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며 묻는다. 무심한 듯 던진 질문이지만, 어쩌면 가장 궁금했던 부분일지도 몰랐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면 또 한 해가 가고, 자연스럽게 많은 것이 변할 것이다. 여기 남을지, 떠날지—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시간은 흐를 테니까.
- 249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42:03>>246 아 호칭 진짜 형제로써 열받는 호칭이네........ 이거 마나츠에게 들키긴 했을까요~~~??? 일단 전 오케이입니다~~!! 🤪
- 250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0:43:41>>247 차드주적으로는 진짜 대찬성임
- 251코우 - 선지아 (BlTrwrDLim)2025-2-5 (수) 오후 10:46:55이나우나, 술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적게나마 내가 돌보던 이들의 문양과, 그들의 신의 모습을 한 인형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충분할 터다. 코우는 우쭐한 표정의 선지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다가, 결국엔 하하 웃음소리를 낸다. 네 부모님에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야기했을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코우 고개를 슬슬 가로 젓다가 품에서 곰인형을 살짝 떼어내며 다시 살핀다. 어쩜 이렇게 솜씨가 좋을 수 있는지. "무언가 보답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고맙다고 전해주거라." 다시 시선 네게 향하며 코우 말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모님께 내게 어울릴 선물을 고민했을 테니. 그러다 무언가 떠오른 눈치로 말을 잇는다. "맞다. 나도 네게 주려고 준비한 선물이 있었는데. 깜박하고 시라나미테이에 두고 왔구나." 자신이 늘 거치고 다니던 소용돌이 문양 그려진 목면의라. 단정하게 접어 두었던 것이 산타 모자까지 쓰고 주려던 것에 캠코더를 챙기느라 깜빡 두고 온 것이다. "나중에 돌아가면 네게 주마."
- 252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48:07"그래서 그 이후로는 딱히 말 안하잖아." 그 정도로 말을 마치며, 토모야는 굳이 그 관련으로 더 말을 하지 않았다. 딱 짧게 끝내며 그는 조용히 입을 다물며 다시 쓰레기를 천천히 주웠다. 이건 뭐야. 햄버거 포장지? 참 별 걸 다 버리네. 그런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가만히 쓰레기에 집중했다. 허나, 두 귀는 리쿠에게 열려있었다. "일단 네가 성인의 크리스마스가 어떤 것을 생각하는지 잘 알았어. 걱정 마. 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테니까." 작게 웃음소리를 내며 그는 이어지는 말에 결국 그 웃음소리를 조금 더 이어나갔다. "안돼. 안돼. 나는 학생과 술 할 생각없어. 빡빡하다고 해도 감주 외에는 줄 거 없으니까 와인은 2년 뒤에나 와." 감주는 내가 한 바가지를 퍼다줄 수 있어.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며 그는 잠시 허리를 편 후에 쭉 기지개를 켰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물음. 가미유키에 계속 있을 거냐는 말. 그에 토모야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분명하게 대답했다. "갈거야. 40분 정도 떨어진 옆도시에 있는 대학에. 붙는다면 말이야. 거기라면 여기서도 충분히 왔다갔다 할 수 있어. ...그리고 나는 가미유키를 떠날 생각 없어. 시로이유키히메님과 시로이나리님을 모셔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기서 태어나고 자라서 딱히 여기 이외의 다른 곳에 가고 싶지도 않아." 순간적으로 토모야는 제 전 여자친구인 사쿠라를 떠올렸다. 자신을 좋아하지만, 자신은 이 시골에 평생 살 생각은 없다고 했던가. 그때 일을 떠올리니 절로 그의 입가에 씁쓸한 표정이 뚝뚝 묻어나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정식으로 시라유키 가문을 이을거야. 그러는 너는? 어쩔거지?"
- 253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0:48:11>>210 정주행하다 발견 놓쳤으면 큰일날뻔. 메이오가 선지집안 아재였으니 격 제외하더라도 쌍둥이인 쿠라마랑 친척정도는 되겠다 그쵸? 큰 접점보다는 선지 애기때 서너 번 사탕 물려준 아재 포지션 어때요?
- 254아쿠타가와주 (n1cKYpm8m6)2025-2-5 (수) 오후 10:48:23>>250 😃 🥹 찯으주라면 대찬성하실줄 알았어요 너무 감동적이야...
- 255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0:48:47뭔가 3학년 엄청 늘어난 기분인데?? 다시 하이하이
- 256아쿠타가와주 (n1cKYpm8m6)2025-2-5 (수) 오후 10:48:58니지로주 리하-!
- 257코우주 (BlTrwrDLim)2025-2-5 (수) 오후 10:48:59늦었지만 온 모두 안녕 ~-~
- 258아쿠타가와주 (n1cKYpm8m6)2025-2-5 (수) 오후 10:49:12코우주도 리하리하 😌
- 259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49:21니지로주 어서오세요~~~!! 🤪
- 260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0:50:45원래도 북적북적했지만 훨씬 북적북적해진 느낌은, 기분탓이 아니겠죠... 신입 분은 모두 안녕하세요~ 김히키주가 지금도 간신히 멀티 중이라 일일이 인사나 반응을 못 드리는 점, 모쪼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 261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0:50:49니지로주 코우주 어서와요~
- 262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0:50:53>>243 '읽어주는 게 익숙해...?' 사실 앞의 사람이 돈 많은 도련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딱히 별 상관 없다는 듯이 고개 젓고는 몇 줄 읽어내려간다. "아, 이거... 아무래도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가 곧 죽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낭독하다 멈추고는 혼자서 눈으로 읽어내려간 모양이다. 그나저나 읽기 전 반응을 보았을 때, 저 선배는 아무래도 연애 소설이나 영화를 굉장히 몰입해서 보는 타입 같았다. 마음이 동할 정도라니.... 다 읽고 나서 울면 어떡하지. 하는 시답잖은 고민이나 하며 상대 반응 살핀다.
- 26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0:51:47>>259 하이~~~ 🤪 이 이모지 귀엽다 살짝 맛탱이 간거같아(욕 아님~~) 아쿠타가와주 코우주 쿠라마주도 하이하이~~
- 264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0:52:02다들 어서와~~
- 26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52:44어서 오세요! 니지로주! >>260 음. 사실 상당히 북적북적해지긴 했어요! 일단 시트가 30개가 넘으니... 이런 화력은 또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 266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52:49>>246 허걱. 너무 재밌어보이는데요? 쌍둥이 소재 이렇게 활용하는 거 너무 천재적이구 막… 그래요. 메이오 주도 오케이해 주셨네요 최고 🥳 진짜 메이오는 모르고 가짜 메이오는 아는 상황도 종종 있겠네요. 생각해 보면 굉장한 스릴러 ;; 저 감정 묘사하는 거 (잘하진 않지만) 조와해서 이렇게 여러 감정 있을 법한 관계성 넘 취향이에요 (ˊᗜˋ*)
- 2025-2-5 (수) 오후 10:53:27>>262 "..........." 한참 주의깊게 읽는 모습을 지켜보다 멈칫, 하고는 당신이 읽는 모습을 순간 돌아보다. 한참을 지난 끝에 깊이 한숨 내쉬며 계속 읽으라는 듯 손짓하였다. 어찌됐든 괜찮다는 듯. "계속 읽도록. " 아무래도 좋다.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아마도.......
- 268선지아 - 시미즈 코우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53:47“그게 크리스마스 정신인걸.” 보답을 바라고 선물하는 게 아니라, 한해를 마무리하며 선물을 받는 이가 기쁘도록, 그리고 나아가 내년에도 행복하도록. 또한 평소의 감사함을 담아 선물하는 것. 그것이 선지아가 생각하는 크리스마스였다. 다소 서구적인 측면이 없잖지만, 어쩌겠는가. 현대에 태어난 신이란 이렇게도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것이라, 선지아는 우쭐한 표정 아래 선물이라는 말에 눈을 빛냈다. 선물! 누가 선물을 마다하겠냐마는, 그녀의 삼촌이 아닌 제대로 된 어른인 코우의 선물은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와아, 선물. 좋아.” 헤실헤실 웃는 표정을 감추지도 않은 채, 선지아는 즐거운 듯 코를 흥얼거렸다. 문득 떠오른 듯 무대를 한 번 흘긋 보고는 입에 담는 말. “아, 맞다. 나 할아버지한테 소개해줄 인간 있어. 야츠메 히키라구… 내 친구인데, 인간이고, 신을 알고, 돈이 없어서 지낼 곳이 마땅찮은가 봐. 그래서 신이 많지만 그래도 괜찮으면 와보라구 말했는데, 괜찮을까?”
- 269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0:54:19다들 안녕하세요. 답장 쓰느라 호로록 올라가서 누가 원래 있으셨고 누가 오셨는지 판단 불가…… 그저 가오나시처럼 떠내려갑니다…….
- 270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54:34그리고 선지주는 일상을 구하고 있어 올바른 일상의 형태는 4멀티니까…
- 27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0:55:12>>270 일상력 부럽다~~~ 방금 지아랑 돌렸으니까 다음 기회에..
- 27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55:37>>271 맞아 양호실에서 깨어나자마자 원흉(?)이 있으면 다시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지
- 273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0:56:174멀티가 가능하다는 것에서부터 이 무슨....(동경)
- 274코우주 (BlTrwrDLim)2025-2-5 (수) 오후 10:56:21선지주 답레 확인했어. 이제 히키도 오는 걸 알았구나 답레는 새벽 중에.... 이어올게
- 275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0:57:40>>274 다녀와다녀와 >>273 (우쭐!)
- 276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0:57:40선지주의 일상력은 하늘을 뜷는 일상력이라고 하네요~~~!! 🤪 >>263 저는 항상 맛이 가있으니 올바른 표현입니다요~~~~!! 🤪
- 277리쿠 - 토모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0:59:20"감주라니. 노인네냐고 정말—" 피식 웃으며 쓰레기봉투를 옆으로 치웠다. 정리된 테이블을 가볍게 손바닥으로 쓸어보고, 그 자리에 걸터앉았다. "역시 당신답네." 토모야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선배는 여기에서 할 일이 있으니까. 40분이면 그렇게 멀지도 않고." 딱히 놀랄 일도 아니었다. 그에게 가미유키는 단순한 고향이 아니라, 남아야 할 이유가 있는 곳이니까. 그래도 진로가 정해져 있다는 건 나름 속 편한 일일지도 모른다. "맘같아선 도쿄라던가… 가보고 싶긴 한데, 내가 되겠냐고." 혼자 중얼거리듯 말하고, 입가를 굳게 다물었다.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아버진 목공일이나 배우라고 성화인데, 그건 진짜 나랑 안 맞거든." 말하면서도 씁쓸한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래도, 마땅히 할 일이 없으면 결국 그거라도 해야겠지. "정 할 일 없으면 그거라도 해야지 뭐." 손끝으로 테이블을 툭툭 두드리며 한숨을 크게 뱉었다. 어쩌면 별로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던 걸까. 그렇게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표정을 바꾸며 슬쩍 장난기 어린 눈빛을 보냈다. "재미없는 이야긴 관두자고." 몸을 살짝 기울이며 테이블 위에 팔꿈치를 괴었다. "그보다, 선배는 올해도 솔로 크리스마스였지?" 입꼬리를 올리며 느긋하게 말했다. "나는 아닌데—" 한 박자 쉬고 능글맞게 웃으며 덧붙였다. "외로우면 소개라도 시켜줄까?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 장난스러운 말투. 축제의 열기가 사라져가는 밤, 아직은 이렇게 가벼운 농담을 던져볼 만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 278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01:12>>249 >>266 허락 감싸~ 일단 틀만 잡아둔 거라 자세한 건 제가 좀 덜 낡았을 때 임시어장에서 살 붙여봐요.. 아니면 설정만 킵해두고 감정선은 일상 들어가서 잡아봐도 좋구요 그리고@썬G주 >>253 여기 선관 관련 답 달아놨어요~ 편하실 때 확인 바람.
- 279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03:06>>278 앗 엄청난 화력에 못 봤나 봐 미안해 좋아 선지도 재롱 몇 번 부린 적 있는 먼 친척 아저씨 정도로 기억하고 있을 거 같아 얼마 전에 메이오 아저씨를 만나긴 했지만 아직 학교 다니고 있는 건 모를 거 같기는 해
- 2025-2-5 (수) 오후 11:03:23situplay>668>887 *아주 조금의 무서움 표현 주의 https://i.ibb.co/zWhgMdxb/2025-02-05.png
- 28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04:04>>280 스이주 고수야…
- 282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04:32스이주가 로그뺨을 치셨습니다~~~~~!!! 🤪
- 283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04:38>>280 너무 표현을 맛도리하게 써주셔서 이걸 안 그릴수가 없었어요..ㅇ<-< 막레 아니니까 이어주세욧!!! 저희... 부엌 터뜨려야 하잖아요.
- 284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05:05>>279 머가 미안해요~ 다 그렇게 사는 거지... 나 이거 추가하고 싶다 둘이 색 똑같이 했다는 가정하에 남들은 주체를 못 알아보는데 선지는 그래도 가족이라 눈매로 쿠라마 구분하는 거 괜찮아요?
- 285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05:09>>280 와ㄷㄷㄷㄷ 만화잖아? 엄청나다~~!
- 286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1:05:10>>241 헉 좋은데오???? 지아가 메이오의 친척이지요? 그렇담 상관의 가족이니 뇌우님 등의 경칭과 경어 쓰며 대우했을 것 같아요. 존댓말은 하는데 대하는 태도나 챙김 같은 부분에서는 작은 어린 아이라고 여기는 게 분명한, 고런 느낌? 무시하는 건 아니구요, 말 그대로 상관의 친척인 만큼 대우하고 어른으로서 챙긴다는 감각입니당 ㅎ∇ㅎ 말씀하신 호칭들로 부르면 “그냥 이름으로 부르세요.” 할 거예요. 계속 부르면 결국 체념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
- 28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05:17스이주가 그려준 키요... 정말 좋은 맛이 나는걸,, 게다가 키요는 눈만 봐도 미인이구나
- 288코우주 (BlTrwrDLim)2025-2-5 (수) 오후 11:05:27👀👀👀👀
- 289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05:59>>284 눈매랑 기질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을 거 같아 선지 그래도 통찰력 좋은 편이고 맹해 보여도 눈썰미 있어서 호칭은 어떤 게 좋아? 쿠라마 아저씨로 괜찮을까
- 290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06:10>>280 그만 잘 그려. 근데 플롯이나 그림체나 너무 좋다. 다음에 우리 일상도 그려주리라 믿을게 ㅎㅎㅋ 부담 가져줘
- 291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06:54여러분 좋은 밤이에요*^^*!! 오늘도 일상과 관계를... 받아봅니다... 저랑 좀 놀아주시면 안될까요....(시무룩....) 새로오신 분들도 반갑습니다! ♡ 잘 부탁드려요!
- 29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06:57>>286 괜찮아 선지는 작은 아이로 여겨지고 귀염 받는 걸 좋아해서(?) 이름으로 부르세요 하면 몇 번 부르다가 마나츠 이모라고 정착하거나 언니라고도 부를 수 있을 거 같은데 마나츠는 어느 쪽을 더 좋아할까
- 293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07:08>>291 일상,, 할래?
- 294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07:26아아... 이 얼마나 오랜만에 맞는 로그뺨이란 말인가...
- 295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08:21"그럼 남은 기간동안 고민이라도 해 봐. 도쿄? 가고 싶다면 가면 되지.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그냥 갈 수도 있잖아. 나는 가본 적 없어서 거기가 어떤 느낌인진 잘 모르겠다만. 잘 모르겠으면 그냥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대로 해 봐. 그러면 언젠가 맞는 것이 하나는 있겠지."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단 결국 손으로 잡고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토모야는 생각했다. 물론 사람다다 다르겠지만,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 정도였다. 물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오로지 그의 선택이 아니겠는가. 이어 그는 저편에 있는 캔을 캔만 모은 쓰레기 봉투에 집어넣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기에 그는 허리를 폈고, 다시 주변을 천천히 두리번거리듯 바라봤다. 그러던 와중, '재미없는 이야기는 관두자'라는 말에 아주 잠시 리쿠를 바라봤으나 이내 그는 다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자신은 솔로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는 말에 아주 잠깐 멈추긴 했다만. "...그래? 축하해. 상대는...츠키모토는 아닐테고... 누구야? 내가 아는 이야?" 이건 솔직하게 순수한 궁금증이었다. 이 녀석이 연애를 한다라. 목소리는 여전히 무심한 톤이었으나, 그럼에도 축하하는 톤은 확실히 섞여있었다. "딱히 외롭진 않으니 소개는 패스. 나를 소개받은 이가 불쌍할 것 같기도 하고." 기껏 소개팅이 이뤄졌는데 자신 같은 이가 나온다? 자신이 생각해도 참 웃길 노릇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오른손으로 입을 막고 그는 작게 쿡쿡 웃었다. "뭐, 잘 해보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해라. 카와시마. 가능하면 좀 더 근처에서 이것저것 말해주고 싶긴 한데... 잔소리는 싫을 나이고, 좋건 싫건 해가 지나고 내가 졸업을 하면 이전보다는 덜 볼 수밖에 없을테니까. 그러니까 이런 축복 정도는 해줄게." 이어 그는 두리번거리는 고개를 멈춘 후에 천장을 잠시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잘못되었다고 찾아올 일 없길 바라고."
- 296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09:37>>293 헉 차드주!! 그럼요ㅠ//ㅠ 너무 좋아요!! 차드랑 계속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닿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____^ 혹시 생각해두신 일상이 있으시다면 부디 말씀해주세요!
- 297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09:41어서 오세요! 스이주! 아니..저게 뭐야! 로그를 그려왔어!!
- 29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10:09스이주 하이~~~~~~~~~~!! 앗 연성 맛도리 좋아좋아
- 299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11:15범부가 되어버렸군... 다들 옆하~
- 300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11:43미츠루주 안녕안녕 범부라니 무슨 말이야
- 30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11:52미츠루주 하이~~~~
- 302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11:55>>290 쿠라마주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 부담...가지...가..가지..... 저랑 놀아주시면 그때 그리겠습니다. (땅땅!) 선지주 키요주 캡틴 니지로주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저는 낡아 수분빠진 마른 오징어가 되었답니다 ㅇ<-<
- 303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12:07미츠루주 어서오세요~~~!! 🤪
- 30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12:29미츠루주도 어서 오세요!
- 305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13:08>>289 아저씨는 너무 딱딱하담서 아재라고 부르게 시켰다고 해요 ㅎㅎ 얘는 선지 우리 조카라고 부를게요~ 성격 정상은 아니지만 메이오보다 덜 꼰대라 쉽게 대해줘도 ㅇㅋ!
- 306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13:11미츠루두 메이오주도 안녕하세요! 복쟉복쟉 거리는 밤이네요...! 혹시 제가 놓치신 분들이 있다면 제 사랑과 인사를 받아주세요.... ♡
- 30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3:34[aa]>>296 보건실애서는 어때? 궁도부 활동하다가 피부가 까져서 밴드칠하러 왓다던가? 선레는 다이스로 결정헤볼래? 나는 이걸 선레 듀얼이라고 불러 [dice 1 100]18[/dice] <- 복붙해서 높은쪽이 선레하는야[/aa]
- 308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4:08AA에서도 다이스는 먹히는구나 이름아이디 옆의 꺽쇠 </> 누르면 다이스 식 나오니까 참고바람
- 309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14:38>>305 좋아좋아 가족이 늘었다 야호 위키에 기술해둘게
- 310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14:39>>267 길게 이어지는 정적, 그리고 깊은 한숨에 저절로 고개 갸웃. 상대의 허락이 떨어졌으나 정말 읽어도 되는 분위기가 맞는 것인지 고민하다가, 괜찮다고 했으니 여전히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낭독을 이어나간다. "기다리고 있을게. 하지만 너무 빨리 오지 않아도 돼. 여기에서 없어져도 난 언제나 함께 있으니까." "알고 있어." "다시 날 찾아줘." "금방 찾을 거야."[sub]_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中[/sub] 어느새 이야기는 흘러 중반부를 훌쩍 넘기고 후반부에 다다르고 있었다. 읽다 보니 적응된 탓인지, 자연스레 자신도 몰입하여 읽던 와중 상대는 어떻게 듣고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읽는 것을 멈추고 슬쩍 당신을 쳐다보았다.
- 31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14:53>>308 오오 신기해 뭐야 이거
- 31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15:24>>308 우와 이런 기능이
- 313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1:15:38>>278 어느 쪽이든 좋아요~~ 각자 일정보면서 즉석으로 합시다 편히 ㅎㅎ >>292 아무래도 언니가 좋습니다, 언니. 언니. 우리 조카 넘 이뿌다 *^∇^* 선지는 이제 제 조카예요. 그리고 상관 친척이면 조카 맞지 맞아~~
- 314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5:44및하🤗
- 315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16:03>>308 차드주... 이런 상냥한 기술을 알려주시다니 저 눈물이 지금 흘러서 한강까지 흘러갔어요....T ㅅT 하.... 진짜 너무 친절하세요... 러브... [dice 1 100]87[/dice] 어이어이 배틀 야로제wwwwwwwwwwwwww 이쿠죠 - !!!!!!!!
- 31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16:06>>313 좋아좋아 위키에 기술해둘게 혹시 틀린 거 있으면 나중에라도 말해줘 (소근)
- 31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6:28>>315 핫하 차드주 WIN 간단이 편하개 써와죠
- 31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17:15여담이지만 요즘 상판 퀄이 너무 좋아진것 같아~~~ 정주행중인데 AI랑 손그림이랑 설정센스 엄청나~~ 👍👍👍
- 319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17:18>>300 궁도부 범부...ㅋㅋㅋㅋ 마나츠주 쿠라마주 환영해~~
- 32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17:28이쯤에서 화력 때문에 지금 떠내려가서 관전만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물 던지기)
- 32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17:40>>319 하지만 부장이잖아 위정자와 전사의 기질은 다른 법이야 (전쟁 가계적 조언)
- 32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7:49>>319 그래도 오드아이고 부장이잖아 한잔해
- 32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17:52>>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ㅎ ㅁㅈㅁㅈ 한 4~5명정도 있을듯??
- 32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18:05>>318 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런 편이긴 하더라고요. 저는 AI 잘 못 다뤄서 그냥 구경이나!
- 325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18:10로그뺨을 맞았으면 로그로 되돌려드리는것이 자캐커뮤쪽 문화라는건 알지만 제가... 사실 그럴 여력이 되진 않아서...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 https://ibb.co/Jjr6qds9 대신 기분이 좋으니 프로토키요를 기간한정 특별공개로 🙄
- 326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18:16화력 엄청나...🫠🫠
- 32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8:57이미지 사이트야... 또 WWE를 하였느냐...
- 32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19:02>>324 ㅋㅋㅋ 응 구경만 해도 배불러 >>325 여름풍 정석이네 좋다~
- 329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19:32>>325 너무 좋다 🥹🥹 청량해...
- 330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19:34>>325 지금이랑 꽤나 다르다...?! 프로토타입이란,,
- 331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19:38>>309 잘 부탁해요~ >>319 및하👍 재밌게 놀아요~
- 332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19:41imgbb가 나에게 그림을 보여주질 않아!!
- 333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20:17>>325 언니구나… 뭔가 청량감이 있어… 여름 배경 가미유키…(?)
- 334리쿠 - 토모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20:35가고 싶으면 가면 된다고,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해보라는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또 다른 문제겠지. 그래도, 그런 식으로 가볍게라도 등을 떠밀어 주는 게 토모야다운 조언일지도 모른다. 어느새 정리가 얼추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다가, 문득 입가에 장난기 어린 미소를 띠고 말을 던졌다. "맨입으로 알려줄 것 같아?" 입을 가볍게 말아 올리며, 테이블에 손을 짚고 키득 웃었다. "그리고, 학교에 선배가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해?" 느긋하게 몸을 기울이며 테이블 위에 팔꿈치를 괴었다. "아쉽게 됐네. 선배랑 같은 나이에다, 스타일도 꽤 괜찮은 미인인데—" 목소리에 장난스러움이 묻어났다. "그런 고지식한 성격이라도 인물은 괜찮으니까." 한쪽 눈썹을 살짝 올리며, ‘아냐?’ 하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면서 책상에 기대듯 몸을 늘어뜨렸다. "웬일로 좋은 소릴 해주나 싶더니… 결국 그런 소리잖냐." 시선을 슬쩍 돌렸다. 널찍한 공간이 정리되며 점점 조용해지는 운동장. 붕 떠 있던 소음이 가라앉고, 차가운 공기가 여운처럼 남아 있었다. "그럴 일 없을 거니까 걱정 말라고—" 말을 끝맺고, 손바닥으로 테이블을 툭툭 두드렸다. 주변을 한 번 더 훑어보고 나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남은 건 학생회에게 맡겨도 괜찮겠지?" 이제 그만 돌아가려는 듯, 가볍게 손을 털었다.
- 2025-2-5 (수) 오후 11:20:44>>310 가만히 듣던 [ 시키노 메이오 ] 의 표정이, 심각해 졌다. 특별히 감동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울림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그저.......까마득히 옛적의 기억이 떠오르는 듯 했기에. 눈을 감고 과거의 기억을 되살린다. 제 뺨을 쓸어보이며 스러져가던 모습을 되살린다. [clr gray]ー 기다릴게요. [/clr] [clr gray]ー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거에요. [/clr] [clr gray]ー 그러니까....... [/clr] [clr gray]ー 저를, 꼭 찾아 주세요. [/clr] - 또륵 ——— 아. 떨어지는 눈물. 이건 틀림없이 '그' 의 것. "............" 침묵한 채로, 그저 눈에서 방울만 떨어져 나가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로 알수 없다.
- 336링화 - 차드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20:52>>66 차드의 정확한 지적에 봉황은 양심통을 느꼈다. [clr lightcoral]내, 내가 외모를 밝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작해야 뱃살로 인해 그간의 정마저 잊는 짓은 금수나 할 짓이 아닌가[/clr]─사실 봉황이니 금(禽)인 것은 맞다.─[clr lightcoral]![/clr] ”미안하구나! 내가 보기에 좋은 것만 좋아하는 속물이라 그만⋯⋯!” 그리 말하며 ‘내 어중간함에 신물이 나’ 같은 표정과 자세로 테이블을 탕 내려친다. 채 다 비우지 못한 그릇과 수저 덜그럭거리고, 고독한 원맨쇼를 이어가는 사이 차드는 날쌔게 계산을 마쳤다. 선수를 뺏겼다는 사실에도 조금 놀랐지만 스스로 값 치르고 싶다는 마음을 거절하는 것도 도리가 아닐 듯싶다. 봉황은 슬슬 충격에서 벗어나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전령신을 뒤따라 문을 열고 나온다. 그사이 해는 역연히 저물고, 햇빛에 달았던 땅의 열기마저 식어가고 있다. 필요하지 않은 들숨을 마시자, 차가운 공기가 폐부에 스민다. 북해도의 추위는 살을 저미고 뼛골마저 엔다. 가게는 이번 주문을 마지막으로 폐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나다니는 사람도 하나 둘 줄어간다. 그러나 조금 어둑하면서도 따스한 가게 아래의 조명은, 차가운 계절의 추위마저도 안화히 느껴지게끔 하는 정취가 있다. 낭랑은 전령의 두 손을 끌어와 부드럽게 감싸쥐려 했다. “이곳 날씨는 참 찬데, 오늘은 든든히 먹어 두었으니 걱정이 한결 가시는구나. 그래도 풍한은 늘 조심하렴. 오늘은 잘 얻어 먹었어, 선뜻 내주어 고맙단다.” 한없이 살가운 웃음을 지으며 그가 전령신을 올려다보았다. 오랜 인연을 향한 애정이 역력히 묻어나는 눈길이었다. “그리고 말이다, 배가 좀 나온단들 문제는 아니란다! 그 어떤 모습을 한들 너는 너인데 배로 식탁 좀 칠 수도 있지! 한 번 더 쳐도 된다, 그것이야말로 장부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호방함이며 기백이 아니겠느냐!” 웬일로 잘 참는다 했더니, 이 새가 주책맞은 소리를 안 할 날은 영영 요원할 듯싶다⋯⋯. // 차드주가 막레 주거나 이걸 막레로 하면 될 것 같아~~~
- 2025-2-5 (수) 오후 11:21:09후카와 스이는 얼마 전 원한에게 들켰다. 그 뒤로, 자꾸만 다치도록 그것들은 발을 걸거나, 시비를 걸거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했다. 다행히 후카와 스이가 어찌되었든 나름 퇴마사를 하고 있는 자들의 집안이었으므로 큰 상처는 없었지만, 잡다하게 늘어나는 상처들은 꽤나 자질구레한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었다. 그 날도 그랬다. 여느때와 같이 연습을 하고 있었고, 화살을 드는 과정에서 갑자기 휘청 하고 몸이 쓰러져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졌다. 우당탕-! 큰 소리가 들리고 손바닥이 바닥에 갈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 이건 피가 났겠다 싶어 왼 손바닥을 보니, 역시나 손바닥에서 피가 송글 맺혀있는 것이었다.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지 뭐, 그렇게 생각하면서 툭툭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보건실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아무도 없는 것을 눈치채고는 기다려야겠다 싶어 빈 의자에 앉기로 하였다.
- 338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21:14>>325 드디어 봤다. 이거다. 이 청량함이 최고다.
- 339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1:21:17히키주가 그린 선지 동글동글 넘 기여워요 *•̀ᴗ•́* 스이주 안녕하세욧~ 몰랑몰랑한 이런 그림체 좋아해요 저 🥺🤍 >>316 꺅 조아요~~ >.< 선지 위키 봐야징 ㅎㅎ 알게써용 부담갖지말구 써요 ( ❀ ´︶`)
- 340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21:39너는 너인데 배로 식탁 좀 칠 수도 있지! 한 번 더 쳐도 된다,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 341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21:52>>325 못봤어못봤어못봤어못봤어!!!!
- 34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22:19>>336 이거는 어쩐지 차드가 "죽어 봉황!!!!!!!!!!!!!!!" 하고 외치면서 끝네야 할 이미지네 막레로 받을개 링화랑 일상 즐거웟어 또 보자(?)
- 343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22:33>>325 그런거 안해도 된다고요 전 다시 돌려받기를 바래서 그린것이 아니옵니다 진짜 그냥 좋아서 그런건데 어찌하여................. 그렇다고 키요를 안보여주는건 안되잖아 imgbb야-!!!!
- 344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23:21스이주가 못봤으니 이거 킹능성잇다
- 345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23:34링화주 찵드주 일상 수고 많았어~~~~~!
- 346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24:07>>344 (드르렁)
- 347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24:17부장이래도 전-현 관계에 다 선배라 이쪽이 쭈그리가 되는 건 쩔수 없어~~ 후후 신년 활쏘기 자리는 넘겨줘야 할지도... @마나츠주 @쿠라마주 궁도부 관련 선관 필요하면 찔러줘~
- 34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24:19링화주 차드주 수고했어
- 349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24:37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프로토키요못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리고 스이주는 진짜 짱이구나,,,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넘 대단하고 스이주가 말아준 키요 넘 예뻐🥰🥰🥰 >>340 >>3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진자 차드 놀리는 거 너무 재밌어 오케이~~~~~ 차드주 일상 수고했어 길게 돌린 만큼 재밌었다구~~~
- 350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24:42미쨩주 어서와~~ 오늘 왜케바빠
- 35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24:49헉 궁도부랑 문예부 인원수 엄청 많아
- 35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25:34밴드맨들 다 어디갔냐고~~~~
- 353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1:25:36>>319 미츠루주 안녕~~ 잘부탁해용 궁도부~ ^∇^
- 354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26:08가미유키 청춘 우정 결속 밴드 여러분 빨리 밴드 결성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입니다...
- 355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26:08>>302 스이 조상님이랑 굉장히 꼬여있어서 일상 기대되네요~ 잘 부탁드려요
- 356토모야 - 리쿠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26:15"...의외로 많은데. 학생회장이라고 학생들의 명부를 다 외우는 일은 없어. 그런 것은 만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야." 자신도 자주 만나는 이들이나 외우지. 어떻게 전교생을 다 외우겠는가.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그런 만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적어도 토모야는 그런 철인 학생회장은 절대로 아니었다. 그건 그렇고 나이가 같고 스타일이 좋은 미인? 누군데? 그게? 토모야는 절로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사쿠라는 아니겠지. 자연스럽게 전 여자친구인 사쿠라를 떠올리다 토모야는 괜히 작게 혀를 찼다. 아니겠지. 뭐. 그렇게 적당히 그는 넘기기로 했다. "...얼굴만 보고 날 만난다면 더 불쌍한 거잖아." 그 와중에 인물이 좋다는 말은 부정하지 않으며 토모야는 어깨를 으쓱했다. 자기 잘생겼다고 해주는데 굳이 부정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는 쓰레기 봉투를 손에서 놓고 리쿠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럼 다행이지만, 나처럼은 되지 마라. 카와시마." 정확히 어떻게 되지 마라는 것인지 토모야는 굳이 가르쳐주지 않았다.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고. 자세한 설명을 해줄 생각은 그에게 없었다. 어쩌면 그건 그냥 자신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작은 격려 같은 무언가였다. "원래도 우리가 다 하려고 했어. 어쨌든 도와줘서 고맙고 갈거면 잘 가라. 나는 조금 더 감독하다가 돌아갈 거라서." 만약 리쿠가 돌아가려고 했다면 토모야는 그를 또렷히 바라보며 왼손을 잔잔히 흔들었을 것이다. 그는 왼손잡이였으니까.
- 357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26:19>>352 밴드맨(인척하는사람)은 여기 하나 있어~~~~~~
- 358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1:26:21으 내일은 일찍이니까 자야해..
- 359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26:31앗 마코마코주 잘자잘자
- 360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26:48마코토주 안녕히 주무세요~~~!!!
- 36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26:51>>358 자러 가? 마코토주 빠이~~~~
- 36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26:51>>357 맞아맞아 후지이 오빠는 ‘무대에 오르고 싶으나 모종의 이유로 트라우마가 생겨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된 비운의 천재’라구
- 363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27:26마코토주 잘자~~! >>357 맞지~~ 밴드부(인척하는사람)이지만 밴드에 관심 있어??? 있으면 관련해서 선관이라던가 짜보고 싶어~~~!
- 364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27:34https://ibb.co/Fqf3127j 🥲 ai그림이나 커미션이면 무한정 올려놓겠는데 제 그림이라... 스이주께서 못보셨으니 5분만 더 올려놓겠습니다...
- 36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27:34>>347 어허. 어딜 빠져나가시려고! 못 빠져나가! 그건 미츠루꺼야! (진지)
- 366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27:48안녕히 주무세요! 마코토주!
- 367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28:02그리고 마코토주 주무세요-!
- 36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28:03헉 키요주가 직접 그린 거구나 굉장해 AI와 손그림을 모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이었구나
- 36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28:14>>364 뭣이. 그렇다면 방금 그림은 직접 그렸다는 거잖아. 아니. 이 금손들이!! (손을 침착하게 믹서기에 집어넣기)
- 370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28:53으으 저도 오늘 너무 늦게 집에 들어와서 피곤하네요 ㅇ<-< (스이도 귀신한테 쪼여서 피곤하고 나도 피곤하고...) 오늘은 일찍 잠들겠습니다! 언제나와같이 일상은 시간나는대로 계속 이을게요 >.< 혹~시라도 제가 놓친다면 한번만 더 언급해주세요... 웬만하면 안 놓치려고 계속 검색해보긴 하는데, 화력이 너무 강해서 가끔 놓치기도 하더라구요....ㅠ.ㅠ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제발 저랑...놀아주시고 ... 저랑 관계도 짜주시길...부탁드립니다 진짜 제발 ..... (처절..)
- 37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29:05후와후와주 잘자
- 37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29:19링화주 일상 고생햇서 마바🤗 스바🤗 답레는 이어둘개
- 373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29:21>>350 걍 멍때리다보니까 시간 삭제됐어~ >>365 으으윽 그럼 대충 쐈다 치고 튀어야지~~
- 37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29:29>>370 관계라. 그러고 보니 전에 스이주는 전에 토모야와 무슨 일상을 돌리고 싶어하셨었나요?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375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29:29>>364 잠자기전 최고의 선택
- 376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29:48마코토주 스이주 잘 자~
- 377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30:05>>347 조오치~ 근데 저 낡아서 곧 재로 변할거 같거든요... 내일 퇴근하고 임시어장 올려둘게요
- 378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30:17스이주 주무세요 😌 답레는 써두고 자겠지만 내일 월루하며 틈틈히... 동접일 틈을 노려서 앵커 드리겠습니다!
- 37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30:38아. 그리고 2-C 여러분. 다이스의 가호 아래 2-C반으로 지정된 '시로유키 미야비'(토모야의 동생)과 친한 사이를 원한다면 그렇게 설정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NPC라서 별 의미도 없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 380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30:41>>335 슬쩍 바라본 상대방의 표정, 심각하다. 곧 자신에게 뭐라고 하거나, 아니면 울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다행히 후자였으나, 처음 만난 선배가 우는 모습은 아무리 상대가 아카리여도 보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는 충분했다. "앗...." 물론 책의 내용이 감수성을 자극할 만한 내용이기는 했다. 그렇지만 울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자신 앞의 사람은 '마음이 동할 정도'로 몰입하는 것일까.... 오해는 쌓여만 가고. "선배, 눈물이...." 혹시 몰라 챙겨둔 손수건 꺼내 건네며 상대 안색 살핀다. 괜찮은 거 맞겠지.
- 381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30:48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
- 382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31:03쿠라마주도 주무시는 모양이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 383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31:16>>377 오케 확인~ 쿠라마주도 미리 굿밤~
- 384쿠라마주 (GTyLwCC4D6)2025-2-5 (수) 오후 11:31:32자러가는 사람 모두 좋은 밤 보내요~ >>364 완전 포카리재질 여름낭랑청춘그자체
- 385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31:53쿠바🤗
- 386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32:04>>362 이거 의도 없는 발언(캐릭적으로) 맞겠지~~~ 도트뎀이 계속 들어와요 추가할까 말까 했는데 아까 닛찌가 손댄 마이크 얼마 안지나서 고장났을거야.. 기계 만지면 박★살 나는 엄청난 손이라서 >>363 관심~~~~~ 까진 아니고 그냥 있어보이려고?? 그런 실속없는 느낌?? 밴드맨이라는 타이틀 붙으면 확실히 인기도 파라미터가 우상향 해주니까 ㅋㅋㅋㅋㅋㅋㅎㅎ
- 387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32:12>>370 헉 이것만 답변을 호다닥 해보겠습니다..!!(두둥) 그... 설정에 스이네 가문이 퇴마사고, 그 영향 때문에 귀신이 많이 꼬이고, 하지만 스이는 모종의 이유로 퇴마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서 몸을 지킬 수단이 없으니 시라유키히메의 힘이 강하여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는 가마유키 마을에 왔다! 라는 설정이여서... 그러다보니 나름 스이도 신사에 가서 인사를 드리긴 할거고, 그러다가 토모야랑 만나는건 어떨까~? 하고.. 혼자 나름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답니다 부끄럽게도....*^^* 저만의 상상이라서 뭔가 틀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388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32:28야. 근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니까 토모야 정말로 괜찮은건가. 이놈은 분명히 가미유키 유력 가문의 장남에 쭉 가미유키에서 지낸 토박이인데 정작 토박이 애들 중에서 막 엄청 친했다..이런 설정의 애가 없어. 이 녀석. 성격부터가 이 모양이니까 이리 글러먹은거다. (토모야에게 채찍질) [dice 1 2]1[/dice] 1.허나 토모야는 그 채찍을 뺏어서 역으로 채찍질을 가했습니다. 2.그런건 없다. 너는 내 자캐다.
- 389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32:43머임 잠깐 레스 하나 달았을 뿐인데 20개가 어디서 나온거야??? 😲😲😲 와 화력
- 390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11:33:05>>71 >>74 ㅋㅋㅋㅋ 점점 더 스케일이 커지고 있어요?! 쿠라마주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스이주와 히키주는 완전 금손..!
- 39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33:11>>386 정확히는 선지의 인식이 그거일 거야 아, 비운의 천재라서 마이크를 잡고 관객의 주목을 받는 것만으로 기절했구나! 아아, 이 역경을 어찌할꼬! 같은(?)
- 2025-2-5 (수) 오후 11:33:11>>380 순순히 손수건을 받아들곤 눈가를 닦는다. 누군가가 뒤에서 받들기라도 한 건지 받아드는 손길 익숙하다. 가만히 톡, 톡 두들기고는 다시 도로 당신에게로 건넨다. "괜찮으니까. 도로 가져가도록. " 눈가는 여전히 붉었으나, 본인 기준으로는 신경쓸 바 아니었다.
- 39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33:36스이주도 바이바이~~~!!
- 394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33:38>>364 아니 세상에 직접 그린 거라고??????? 굉장해 존잘 많아 젠장 다들 존경스럽다고----!!!!!!!!!!! 마코토주 스이주 잘자~~~
- 395리쿠 - 토모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33:59"불쌍하다니, 뭘 자꾸 자기비하를 하는 거야." 가볍게 한숨을 섞으며 웃었다. "반반하단 말엔 부정하지도 않으면서—" 장난스럽게 한마디 덧붙이며, 슬쩍 표정을 살폈다. 어두운 것까진 아니었지만, 어딘가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표정이 좋지 않네— 선배. 괜한 이야길 했나?" 피식 웃으며 손을 털었다. 뭐,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겠지. 이미 말이 나왔으니 되돌릴 수도 없는 거고. "고맙긴." 짧게 말하며 시계를 흘끗 봤다. 어느새 시간이 꽤 흘렀다. "그럼, 먼저 들어갈게." 자리를 정리하며 몸을 돌렸다.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익숙한 톤으로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가벼운 발걸음으로 차가운 밤공기 속으로 걸어 나갔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막레 남길게~ 나름 즐거운 대화였어!
- 396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35:47>>388 토모야:(죽은 눈)(역으로 캡틴 찰싹찰삭) 으악! 아아악! 아아아악!! >>387 시로이유키히메가 막 엄청 메이저한 신은 아니어서 다른 곳에 막 엄청 알려졌고 그런 느낌은 아니거든요. 물론 찾아올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찾아온 개연성을 조금만 살려서, 토모야의 아버지(당주)와 스이네 부모님 중 한 명이 약간 신도 쪽으로 아는 사이여서 아버지가 그럼 여기로 와서 살아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스이네 부모님에게 추천을 했다 느낌은 어떨까하고... 그러면 자연히 토모야도 아버지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 아. 그런 애가 오는구나. 정도로는 인식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막 특별대우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오고가다 보이면 인사 하는 정도가 고작이겠지만!
- 397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36:03>>387 으캬악 으캬악 이게 아니라 >>374 이쪽으로 답변을 달았어야했는데ㅠ.ㅠ 답변 미스...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자러가보겠습니다 진짜!!!!! (그렇게 누워서 어장을 살펴보고...........)
- 39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36:09>>386 앗차 하나 물어보려는거 빼먹었다 리쿠 아직도 밴드활 하는중이야??
- 399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36:28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모야는 오너한테도 가차없구나!
- 40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36:31>>395 그럼 이걸 막레로 받을게요! 생각보다 거리감이...많지는 않은데..(갸웃)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좋은거죠! 일상 재밌었어요!
- 40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37:23일상 수고 많았어~~~!
- 40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37:47죽을게...답레 쓰느라 놓쳤어.... 자는 사람 잘 자고~~ >>400 릭구 원래 성격이 좋으니까! 거리감 없었으면 더 장난쳤을 텐데. 이정도도 거리감 있는 거로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 재밌었다면 다행이야 수고했어~
- 403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38:07리쿠 귀가길에 미츠루가 매복(?)하고 있다가 튀어나와서 같이 집에 갔을 거 같다
- 404차드 - 스이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38:27situplay>702>337 후카와 스이 소오인 차드는 얼마 전 신을 줘패다가 손을 깨트려먹었다. 그리하여 그날의 꽁치구이는 선지가 "삼춘 손 왜 없어졋어? 어라 마코마코 안녕, 마코가 마코해버렷어?" 하길래 발라주나 싶었더니, 안 발라줬다. 그래서 포카락으로 깨작깨작 먹어버렸다. 그래서 웬만한 상처로는 보건실도 안 가는 차드가 와버린 것이다. 보건실에. 그의 깨진 단면은 유리처럼 날카로워서, 아무리 시간이 지나며 붙는다한들 교복이 헤질 우려가 있었다. 그렇기에 아무도 없는 시간에 붕대로 감아두려 온 것이다. 이 텅빈 단면을 보이면 위험하기도 하고. 그렇게 들어섰을 때 보인 또 다른 사람. 차드는 한쪽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는다.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선생님을 기다리는 듯 얌전히 앉아있는 여학생. "보건선생은 9시에 딱 맞춰 들어오곤 해. 아마 조례시간 전까진 볼 수 없을 거다." "하지만 그런만큼 멋대로 비품을 쓰는 거엔 관대해. 도움이 필요하면 기꺼이 도우마." 그러며 자기 것마냥 캐비넷을 뒤적거리며, 본인 몫의 붕대를 찾아냈다. 스이가 처치를 끝내고 가면 둘둘 말아둘 셈으로.
- 405유메주 (I7kvqHE6.6)2025-2-5 (수) 오후 11:38:56유메주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 406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38:57>>396 헉 진짜 귀여워요 토모야의 아버님이랑 아무래도 약간 같은... 신을 모시는 집안끼리(???) 아는 사이여서(????) 스이쪽이라면... 조부님 쪽이나 오빠 쪽이겠군요! (어머님 아버님은 모종의 이유로 연락이 끊긴 상황_) 그쪽으로 이런 곳이 있다, 여기가 영향을 좀 덜 받을테니 와봐라, 해서 오게될 것 같죠? 서로서로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신사에서 만났을 때에도 어색하게 인사했을 것 같지만요...^_____^ 아아아 정말 자야하는데 너무 재미있다.... (침 줄줄)
- 407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39:13꿈하🤗
- 408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39:28아...그러고 보니 코오리마츠리때 뭘 입게 할까.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시라유키의 문양이 그려져있는 전통 하얀 하카마를 입히고 싶은데...이거 겨울에 입었다가 얼어죽는건 아니겠죠?
- 409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39:35유메주 어서오세요~~~~!! 🤪
- 410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40:05유메주 안녕하세요! 흑흑 저 진짜 자러가야하는데 왜케 재미있죠 큰일이가 나부렸어요 차드 일상만 잇고 진짜 자야지...... >>403 스이: ??????? 사람을 납치했다? 선배님이? (?????)
- 411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40:07유매주 어서오세요-!
- 412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40:16유메주 안녕안녕 >>404 >삼춘 손 왜 없어졋어? 어라 마코마코 안녕, 마코가 마코해버렷어?< 선지가 할 법한 말인걸 (수긍) >>08 시로이유키히메님이… 먼가… 그… 어케 해주셨지 않았을까
- 413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0:28>>408 시로무쿠라고?
- 41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0:33어서 오세요! 유메주!! >>406 토모야는 딱히 어색하게 인사하진 않고 그냥 다른 이들 대하는 것처럼 무심하게 인사했을 것 같아요. 아마 빗자루 쓱삭쓱삭 하고 있을 것 같은데...일단 이 부분 좀 더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일단 지금은 주무시고 내일 오실 때 임시스레로 호출해주세요! 어서 주무세요!
- 415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1:40:35자기 전에 놀라운 사실이자 의외인듯 의외가 아닌 거라면 마코토는.. 차드 손보고 꽁치 보고 발라줬을걸요(?)
- 416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40:36>>405 유메주 하이~~~~~~~! 어서와~~
- 417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40:58>>415 앗 마코마코는 착해
- 418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1:00>>412 얼어죽은다는 거잖아!! 8ㅁ8 >>413 으아닛!! 어르신! 어서 이비인후과에!!
- 419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41:03아 맞다 이제 슬슬 진짜로 코오리마츠리때 뭐 입힐지 생각해야 해.......
- 420마코토주 (1zhaeZjmOO)2025-2-5 (수) 오후 11:41:09진짜 잘준비하고 자러 가야지...
- 421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1:20>>415 아 미치갯네 아......미안해 아...너무미안함... 앞으로도 열심히 깨워줄게..
- 42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1:26>>386 정식으로 밴드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밴드 쪽으로 관심 있어하는 캐릭터들이 있긴 한데 아직 모이지도 않아서~ 당장 뭘 결정할 수 있는 건 없긴해! 지금 떠오르는 건 없긴한데, 이쪽은 폭넓게 받아줄 수 있으니까, 원하는 관계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불러주길 바라~
- 423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41:35>>408 나 안 잊으려고 진짜로 캡쳐도 해놨다고
- 424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41:54>>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내가…!
- 425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1:56유메주 어서와~
- 426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2: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화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7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2:11유메주 안녕~~ >>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이가 오해하고 미츠루한테 선배님 그거 범죄에요..! 하면 귀엽겠다
- 428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2:16>>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9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42:26>>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작스럽게 캡틴에게 쏟아지는 융단폭격
- 43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2:42아무튼 주무실 분들은 다 안녕히 주무세요!
- 431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42:49유메주도 하이~~~~~
- 432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42:51>>422 오키오키~~~~! 👌👌👌
- 433유메주 (I7kvqHE6.6)2025-2-5 (수) 오후 11:42:53차드주 미츠루주 스이주 키요주 지아주 마코토주 니지로주 메이오주 리쿠주 링화주 그리구 토모야주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오늘도 사람 엄청 많다~~!
- 434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43:19>>392 손수건 받아 들고는 특유의 맹한 눈빛으로 당신 응시하다, 괜찮다는 말에 일단은 고개 끄덕인다. "이어서 읽을까요. 아니면...." 책과 당신 번갈아 바라보며 고민. 그래도 끝까지는 읽는 것이 좋겠지 싶은 마음에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금 책을 읽어내려간다. 이제는 울어도 신경 안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 "결말이 씁쓸하네요. 처음 표지를 봤을 때의 인상이랑은 약간 다른 내용이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결과적으로, 잠깐 이루어졌던 책 낭독회...라기엔 낭독을 한 것은 혼자뿐이지만, 아무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중간에 잠깐 듣고 있던 상대가 눈물을 흘렸던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서로 이름도 모르고 책부터 읽어달라고 한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 435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3:34미츠루는 뭐입을지 이미 정해서 고민끗~~ 아니다 리쿠한테 어떤 기모노 입힐지 고민해야 함(?)
- 436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3:37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유카주라면 날씨가 춥다고 막아줄거야! 난 그럴 거라고 믿어! (헛된 희망)
- 437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3:53>>433 유메주 숨셔 숨~~
- 43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43:55>>433 맞아~~~ 점점 많아지고 있어
- 439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44:00>>421 앞으로도 열심히 줘팸하겠다는 소리잖아!!!!!!!!
- 440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44:04극단적 발상 : 교복입히기
- 441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4:18>>435 뭐입을건데??? 릭구는 입으라고 하는거 입을게~~~~
- 44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4:45>>441 그러면 부디 이 냥냥메이드비키니를
- 443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4:57그립네요. 초기 상판이 딱 이런 느낌의 어장들만 있었는데. 우리는 어쩌면 많은 것을 잃고 산 걸지도 몰라.
- 444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5:08>>439 ... ......... 응!
- 445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1:45:10매우 뜬금없지만 김히키주가 질문 답변 팻말을 올려놓겠습니다~ 틈틈이 관전만 하면서 할 일 하고 있자니까 체내 어장 농도가 부족해지기에~ 물론 질문 없으신 분은 스루해주셔도 좋습니다~
- 446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5:26>>441 저어번에 풀었지롱~~ 리쿠는 코오리마츠리때도 은발청안 쓸거지?
- 447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5:26>>440 키요도 기모노 입히시죠. 기모노. 마츠리하면 기모노잖아! 그리고 선지는 한복을 입고 오리라 믿겠어.
- 448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45:38>>443 어르신... 지금 주마등 보시면 큰일나요 엔딩까진 버티셔야죠... 🥲🥲🥲
- 2025-2-5 (수) 오후 11:45:42앉아서 여럿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래, 이정도면 약한 벌이지. 평소에도 이정도는 잘 버텼잖아. 그러니까... 그 생각에 침참해 있을 때, 갑자기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수면 밖으로 의식이 튀어나왔다.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기꺼이 도우마." ....여기 사람들은 왜 말투가 다들 이런거지? 잠시 말투에 대한 고뇌를 하기 시작했다. 저 어린 것을 대하는 듯한 말투, 다들 인생 2회차라도 된건가? 게다가 다 왜이렇게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은 것인가? 진짜 나만 모르는 세계라도 있는건가?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과 관계 없으니 됐다 싶어서 고개를 저었다. 손바닥의 상처가 꽤나 쓰라렸지만 남의 물건을 마음대로 건드릴만큼 후카와 스이는 깡이 크지 않았다. "괜찮아요. 저는 선생님이 오시면 그때 치료 받겠습니다... 개인적인 물건도 있으실 수도 있는데, 함부로 만지기엔 실례라고 생각해서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그렇게 생각하다가 어디서 본 듯한 얼굴에, 누구였지? 하고 꽤 깊게 생각하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 450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45:47답레 밀고 보니까 사람 엄청 많아졌다... 좋다고 생각해!!
- 451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5:55>>445 핫. 나타났구나! 코오리마츠리때 뭐 입을건지 설명해주세요!
- 452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6:00>>445 김히키 미츠루랑 재회하면 뭐라고 변명할거야?
- 453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11:46:02>>445 히키는 만약에 노에루를 본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 454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46:11>>442 🤔🤔🤔 레스에서 사심이~~~!! >>443 아앗...... 그 []칸에 한줄씩 쓰던 그 원시 상판....
- 455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6:20>>442 냥냥-메이드-비키니??? 어떻게겹치는부위가하나도없이조화로운룩이존재함???? 하지만남성비키니는눈갱이라.......
- 456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46:27>>445 히키 막과자 좋아해?
- 457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46:31>>447 좋아 한복 입혀야지
- 458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6:35히하💕
- 45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6:42어라...실수했어 히하🤗
- 460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6:55>>446 특별한일없으면 은발청안으로 계속 가려고~~~ 저번에 언제! 뭘풀었는데!!!
- 2025-2-5 (수) 오후 11:46:55>>434 낭독회의 결과는 눈물이 뚝 뚝 흐르는 '그'의 모습이었다. 좋았다거나, 나쁘지 않았다거나 와는 별개로, [ 시키노 메이오 ] 의 눈물샘은 이미 터진지 오래. 가만히 소매로 눈물을 닦고는 고개를 갸웃이다,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리곤 묻는다. "너, 그러고보니 이름을 묻지 않았군. " "이름이? " 가만히 당신에게 질문하고는 마저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아, 쓸리는 느낌.
- 462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6:57노에루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 463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47:07>>445 무녀복 입은 거 선지한테 들키면 어떡해?
- 464마나츠주 (n/k9BQJ0b.)2025-2-5 (수) 오후 11:47:10꾸벅 졸았다… 한계라서 이만 자러갈게요,, 낼뵈어요 모두들 뿅
- 46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7:20오늘의 스포일러. 지정선물 있음.
- 466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47:31안녕히 주무세요! 마나츠주!
- 467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47:37>>464 마나츠주 들어가~~~! 내일 봐~~
- 468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47:38마바🤗 노하🤗
- 469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11:47:42안녕하세요 캡틴
- 470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7:45히키주 노에루주 어서와~~ 마나츠주 잘자~
- 471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48:21히키주 노에루주 리하입니다! 마나츠주는 주무시고요!!! >>447 키요는 새해에도 담을 뛰어넘어야 하기 때문에 기모노는 무리가 아닐까하고 🤔 >>459 구라같은데 고양이짤
- 472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48:22마나츠주 안녕히 주무세요~~~~!! 🤪
- 473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8:44>>460 응 저번에 분명히 풀었지롱 지난주였나? (멀?다) 그럼 리쿠도 하얀 바탕에 파란 꽃무늬 들어간 걸로 해줄까나~ 오비 꽉 묶어줘야지 하하하 개미허리가 되라 리쿠리쿠!
- 474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49:10마나츠주 잘 자~
- 475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49:56>>473 이렇게된거 뽕(????)도 빌려줘~~~~~(????????
- 476후유카주 (ygXpsbsram)2025-2-5 (수) 오후 11:49:59와아아아악 다들 안녕! 정주행 겨우 끝냈네 그나저나 할 말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아 지정선물 언제까지야?
- 477유메주 (I7kvqHE6.6)2025-2-5 (수) 오후 11:50:08헉 마나츠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구 노에루주 어서와요~~ >>437 후하후하~~!!
- 478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50:25후유카주 어서오세요-!
- 479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50:29유카주 어서와~~!
- 48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0:34>>471 할아버지! 코오리마츠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 마츠리에요! 마을 마츠리! 그때도 담을 넘게 하다니! 이 캡틴이 정의의 몽둥이 댄스를 추러 들어가마!! (모니터에 머리 박는 중)
- 48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0:41마나츠주 잘자잘자 안녕
- 482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0:51>>476 크리스마스 이벤트 끝날 때까지요!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483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50:54후유카주 하이하이~~~~~~!
- 484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50:55>>471 그런 키요에게 특별추천! 무려 미니스커트 기모노! 활동성을 위해 과감히 잘라낸 H라인! 키요의 특별매력 허벅지를 강조하기 위한 니삭스까지!
- 485유메주 (I7kvqHE6.6)2025-2-5 (수) 오후 11:50:59후유카주도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헤헤
- 486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51:09슬슬 기력 딸리기 시작해서 메이오주 선관어장 답을 이제야 발견한 나,,,,,,,, 기력 이슈 때문에 나중에.... 만나자.... 사랑하는우리영감,,,,,(???)
- 487스이주 (buZeFI/KSi)2025-2-5 (수) 오후 11:51:36414>> 헉 그러면....무례하지 않다면 내일 임시스레로 찾아뵈어도 괜찮으실까요? 요 관계 너무 귀여워서 더 이야기하고 싶어요🥹 427>> 범죄라고 말하면서 핸드폰으로 경찰 부를 준비(ㅋㅋㅋㅋ) 하는 스이에 놀라서 아냐 그런거!! 하고 필사적으로 해명하는 미츠루 초 귀엽🥹 인사만 4번째 하는 것 같아욧 진짜진짜루 자러 가보겠습니다 크아악! (털썩)
- 488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51:40아 맞아 마츠리 1차 신청 금요일까지래~~~~!! 맞지 토모야주??
- 489후유카주 (ygXpsbsram)2025-2-5 (수) 오후 11:51:46다들 안녕! 인사 각각 못해서 미안해~ 너무 많아! 그럼 14일까지구나 휴 넉넉하네 다행이다...
- 490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51:49>>475 너무갔어 이사람아! (볼꼬집) >>476 후유카주 안녕~~
- 491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51:54스이주 잘자~~
- 492메이오주 (Y0JrH8QJve)2025-2-5 (수) 오후 11:52:00>>486 쉬세요~~~조만간 뵙겠습니다~~~~~!! 🤪
- 493후유카주 (ygXpsbsram)2025-2-5 (수) 오후 11:52:32진짜 오토리로드는 신이야....... 너무 감사하다....... 아니면 이 화력에 쓸려내려갔을지도
- 494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2:35후쨩주 안녕안녕
- 49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2:45>>487 제가 있을 시간이라면 얼마든지 괜찮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 496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52:50>>487 ㅋㅋㅋㅋㅋㅋ 미츠루는 태연하게 응? 납치 아냐~ 같이 사는 남자친구인데~ 라고 할거라구~ 스이주 진짜 잘 자~!
- 497차드 - 스이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53:12situplay>702>449 후카와 스이 "그렇군, 그대로 있어라." 그리고 꺼내는 건 연고와 거즈. "이건 내가 쓰려고 꺼내는 거니까 신경쓰지 마." 그리고 흘긋이자 보이는 원귀. 발목에 들러붙어있다. 차드는 힘이 미미하나 일단 신, 저정도는 닿는 정도로 물러나게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물러나게 할 뿐이지 돌아오지 않는단 보장은 없으나... 꺼내놓은 연고와 거즈를 보건 선생의 책상에 늘어놓고, 차드는 발끝으로 툭 소녀의 실내화를 친다. "여기 보고 손 내밀도록 해. 보기에 좋지 않으니까." 아까랑 같은 맥락으로, 내가 보기 싫어서 치료해준다는 느낌인가보다. 말투는 싸가지가 없지만 태도는 꽤나 온화하다. 발을 툭 찬 거만 빼면 말이다.
- 498아카리 - 메이오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53:33>>434 손수건을 돌려주고는 소매로 눈물을 닦고 있다니. 뭐, 아무튼 처음 본 선배...사실 선배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1학년 층에서 본 적이 없는 것을 보니 선배가 맞겠다. 아마도. "앗...유비스이 아카리, 1학년이에요. 편하게 부르세요." 이제는 상대의 이름을 들을 차례다. 첫 만남이 충돌 사고에, 그 다음은 갑작스러운 낭독회, 이어지는 눈물바다라니. 여러모로 신기한 사람이라 이름을 까먹을 일은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쪽은 이름이 뭐예요?"
- 499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1:53:39>>451 확신의 기모노입니다~ 구실은 어떻게든 김히키가 준비할 테니까 😏 그리고 무녀복이요(침착 >>452 음~ 이것저것 떠오르지만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기에, 실제 일상 시의 즐거움으로 보류해두는 것으로~ 나름 생각해둔 것은 있습니다~ >>453 알아보는 것은 무조건에, 음~ 정도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어쨌든 떨떠름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대를 망친 장본인이자, 노에루는 그 흑역사를 알고 있을 테니까요~ >>456 먹어본 적도 없지만 막과자 그 자체로선 별로 좋아하지도 않겠다 하고(침착 굉장히 오만한 소리지만... 수준 떨어진다, 고 생각할 거래요~ 🙄💦
- 500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3:42>>493 그러고 보니 후유카주에게 물어봤어야 했는데.. 일단..그..토모야가 등에 검은색 시라유키 일가의 문장이 그려진 새하얀 하카마 입고 코오리마츠리때 나타나면 춥다고 걱정하나요?
- 501후유카주 (ygXpsbsram)2025-2-5 (수) 오후 11:53:46스이주 잘자~
- 50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54:02후하🤗
- 503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54:09>>499 이이익 궁금해애애앳
- 504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4:17>>499 토모야:...... 토모야:후배 군. 무녀복은 좋지? 토모야:나도 좋아해. 무녀복. (진지) (끌려감)
- 505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11:54:33>>499 앞으로도 흥미로워지겠군요!
- 506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4:45선지주는 멀티 일상도 구하고 질문도 할 게 있으면 받아볼게
- 507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54:50>>480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츠리니 볼게 많겠죠? 오랜만에 돌아온 키요는 구경거리도 많겠죠??? 그러면 못가게 가둬두는게 손녀 입장에선 더 괴롭겠죠??? 그런 이야기입니다... >>484 뭐야 요즘은 그런것도 있어요?!?! 신기하다... 검토해보겠습니다 😌
- 508히키주 (llBgPHaS6e)2025-2-5 (수) 오후 11:55:02>>463 음~ 일단 만나러 와보세요... 😌 (말을 아낌...
- 509후유카주 (ygXpsbsram)2025-2-5 (수) 오후 11:55:22>>500 아! 그거 정주행하면서 봤는데 역시 명가 도련님이라면 기모노 입어야하지 않을까? 하고 ㅋㅋㅋ 그래도 겉옷을 입는게 좋지 않을까 대신 후유카도 기모노 입혀서 같이 춥게 할게(?
- 510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55:32>>445 크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악 엄청 심도깊고 설정 관련된 질문 하고 싶은데 지금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이거다 싶은 질문이 안 나와서 슬프네,,,,,,,,,,,,,,,,,,,, 시라하야는 활과 화살이 상징이라고 했었잖아? 히키도 그걸 평소에 의식하는 편이야? 그리고 링화와의 인연도 거슬러 올라가면 '화살'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히키는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
- 511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55:38>>498 앗 답레 잘못 달았어 434가 아니라 >>461이 맞아!!
- 51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55:45>>496 같?이사는?? ㅋㅋㅋㅋ 일상중이었어서 잡담을 못따라가... 이거 걱정하긴 햇어 크리스마슨데 둘이 시간보내야하는거아님??하고 그치만 머어때 집가면 밤새같이있을건데~~
- 513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5:46>>506 저는 아무래도 지금 시간엔 일상은 힘들고... 지금 선지가 가미유키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507 와...할아버지 못됐다. 이건 진짜 토모야가 들으면 한숨 쉬고 바로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따지러 갈 상황이다. 와...(경악)
- 514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11:56:03노에루 집안은 어느 정도의 재벌일까요? [dice 1 3]3[/dice] 1. 일본 top 50 안 2. 아시아 top 50 안 3. 세계 top 50 안
- 515아카리주 (jvvYQWL2QS)2025-2-5 (수) 오후 11:56:27>>514 멋있어...!!!
- 516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56:32노에루.........!!!!!!!!!!!결혼하자제발
- 517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56:44>>514 노에루님노에루님노에루님
- 518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6:47>>513 음음음 역시… 학교가 아닐까? 학교에는 언제나 친구들이 많고, 새로운 만남도 있으니까
- 519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6:58>>509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후유카라면 춥다고 걱정하고 말릴 거라고 생각하고 그 핑계로 빠져나가려고 했는데..어쩔 수 없이 하카마 차림이 확정이잖아! 이거! (진짜 나쁨) 후유카가 똑같이 추우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소꿉친구 듀오에게 토모야 혼나요. (옆눈) 어쩔 수 없다. 이때는 그냥 기품있는 토모야를 꺼낼 수밖에. (안됨)
- 520아쿠타가와주 (bhSRrw3d1i)2025-2-5 (수) 오후 11:57:00와우 세계 탑 50 안... 노에루는 사실 일본 정계 뿐이 아니라 미국의 정계도 손에 쥐고 휘두를 힘이 있는거군요 😌 멋져...
- 521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7:02>>514 재벌의 수준이 엄청난 수준까지…! 퍼스널 보디가드 있을 거 같아
- 522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57:19>>506 오랜만에 삼춘이랑 선물교환할까 이제 진짜 슬슬 죠야뎀...
- 523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57:54>>507 아니 뭐 없으면 만들면 되지 ㅋㅋㅋㅋㅋ 부디 좋은 결단 내려주시리라 믿고있겠습니다 헤헤 (샥샥) >>512 집가면 기적적으로 정시 퇴근한 아야메가 다 모아놓구 간단한 진수성찬(?)이랑 샴페인 마시게 해준대~~
- 524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7:56>>522 그럴까 파티에서 볼까?
- 525토모야주 (KPhMJkRnQS)2025-2-5 (수) 오후 11:57:59>>514 ...어쩌다 이리 귀하신 다이아수저님이 이 누추한 가미유키에...... >>518 학교라. 이 얼마나 훌륭한 학생인가. 장하다! 선지야! 장해!!
- 526후유카주 (ygXpsbsram)2025-2-5 (수) 오후 11:58:06>>519 아니 그래도 옛날부터 있었던 옷인데 겨울 방한 대책은 있지 않을까 싶고.......?
- 527노에루주 (z5UNq34CDa)2025-2-5 (수) 오후 11:58:09(분명 시작은 평범한 부자로 했는데 어느새 세계 부자 순위에 이름이 올라가게 생긴 건에 대하여)
- 2025-2-5 (수) 오후 11:58:13>>498 "메이오. " "시키노 메이오. 3학년 C반. 궁도부. " "좋을 대로 부르도록. " 이라 덧붙이고는 고개를 까딱였다. 첫 만남부터 이런 모습을 인간에게 보이다니 가당치도 않을 일. 깊이 한숨 내쉬며 완전히 눈물을 걷어냈다. 아,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하고. "너, 책을 읽어주었지. 나중에 배로 보답할테니. " "궁도부로 조만간 나를 찾아 오도록. " 고개를 까딱이며 가도 좋다는 듯 손짓하고는 발걸음을 떼었다. 당신에게 [ 시키노 메이오 ] 가 쉬이 잊혀지지 않듯, '그' 에게도 당신은 잊혀지지 않을 존재이리라. "낭독회는 끝났어. 가도 좋다. " // 막레 주세용
- 529차드주 (nqB8ZKf9DG)2025-2-5 (수) 오후 11:58:21>>524 삼촌 공연옷 만들구오꺠 선레 부탁해두댸?
- 530미츠루주 (LXq/Q4hZQ2)2025-2-5 (수) 오후 11:58:24>>514 노에루야 미츠루 초코렛 하나만 사조
- 531니지로주 (fOXNFnvoJK)2025-2-5 (수) 오후 11:58:42>>499 크아앗 막과자 수저는 웁니다~~~ >>506 선지 귀여운 캐릭터 좋아해?? 산리오 같은거 >>514 와 이정도면 고등학교도 노에루네 재단에서 운영하는거 아니냐고~~
- 532리쿠주 (8c8wSVj9lO)2025-2-5 (수) 오후 11:59:10>>523 아야메 이모 채고야...샴페인 마시고 얼굴 빨개져가지고 목욕하고 나와서 꿀잠자면 대겟다 그치
- 533선지주 (CTFCaTr00u)2025-2-5 (수) 오후 11:59:11>>525 선지선지 그래도 선생님들이 아끼는 활달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착한 아이니까 (우쭐)(?)
- 534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59:32좀 뜬금없는데 니지로가 본인을 과자집 아들로 소개하는 거 그거 같아 아는 친구가 자기 아빠는 두부가게 사장이라고 해서 그렇구나~ 했는데 알고보니까 그 두부가게가 풀무원이었다고 >>514 대 대 대대ㅐ대댇대대. 대단해.
- 535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0:00>>529 응 써올게 >>531 귀여운 거, 멋있는 거, 예쁜 거 다 좋아해 산리오도 꽤 좋아해서 게스트하우스 선지 방에 보면 산리오 굿즈 한둘쯤은 있을 거 같은걸
- 536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00:04>>530 초콜릿 공장을 만들어줄게요(실성)
- 537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00:24>>506 만약에 선지가 벼락을 맞으면 어떻게 될까요(?)
- 538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00:47[dice 1 2]2[/dice] 티엠아이를 풀까 말까 1.생각날 때 안 하면 또 까먹음 2.정신 있을 때 하걸아,
- 539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00:53>>536 앗 노에루님 저는요 저는요 목장이랑 수영장 딸린 2층집이 갖고싶어요
- 540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00:56>>504 토모군, 도 무녀모에구나...(왜곡 >>510 앗 굉장히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네요~ 아파라 음~~~~~ 일단 김히키는 의식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 링화와의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화살'이 있다는 사실과 (스포일러)한 것을 알게 되면 (스포일러) 웃... 굉장히 아픈 질문이 맞아서 이것은 추후의 재미로 미뤄둘게요~ 🥺
- 541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1:02>>537 순간이지만 좀 더 강해지지 않을까 벼락에 맞는다면 아버지 or 번개 가계 신들이 가호를 내리는 거일 테니까
- 542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01:12>>538 (다갓멱살잡
- 543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01:30>>541 아 그 벼락 맞고 충전 400%한 아이언맨처럼 되는 거군요!
- 544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01:46>>538 다갓님 믿고 있었닥오
- 545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02:16>>544 아니 잠깐 잘못 봤어...........! 다이스 네 이놈 ༼;´༎ຶ ༎ຶ༽
- 546코코로 - 미츠루 (hrFgnQoF/i)2025-2-6 (목) 오전 12:02:20" 헤에 - 내 나름의 즐길 시간인가- " 인생이란 것도 중첩해석이 가능할까나, 라는 것이 지금의 생각이었다. 중첩해석이라고 꽤나 멋진 네 단어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끼워 맞추기 라는 것이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리고 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싫었기에 코코로는 중첩해석이라는 네 글자 단어를 적용시켜보았다. 그냥 조금 고독을 씹으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조금 음험한 기분이 들지만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배울 점을 찾고 뭐.. 그런거지. " 응. 잔-뜩 즐겨서 이젠 집에 갈까했지. " 그리곤 미소를 지어보였다. 조금 작위적인, 만들어진 미소였다. 만들어낸 미소라는 것은 티가 날지 어떨련지. 능청스럽고 느물느물하게, 코코로는 어깨를 으쓱했다. " 에헤~ 밋치, 하도 별 얘기 듣더니 이제 조금 아는구나? 맞아맞아. 목성은 대길성이지! 있지, 목성은 태양계 밖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데 말야, 목성의 원소는 바람인데 바람의 물상은 생명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의미해! 그래서 목성은 보호를 의미하는 행성이구 외행성이라서 공전 주기가 길지! 그런 만큼 목성이 영향을 행사하는 시간은 길고 그래서 생명을 보호하는 길의가 아주 오래.. " 거기까지 말하고 코코로는 습, 하고 입을 막았다. 파티까지와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가장 소중한 친구 중 하나를 만나고 이야기의 주제가 점성술로 튀다보니 너무 신난 모양이다. 실상은 가스덩어리일 뿐인 행성 하나만 가지고도 3시간은 거뜬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점성술사고 시덥잖은 주제 하나 가지고도 3시간은 거뜬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여고생이다. 그 둘이 합쳐진다면 어떻겠어. " 어.. 신나는 거..? " 할지 안 할지 먼저 답해야하고 대답은 바꿀 수 없다는 말에 코코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물론 그녀의 말대로 나쁜 일을 시킬리는 없겠지만 뭔지도 모를 일을 하게 될 길을 피할 수 없다니. 코코로는 이마가 톡 맞닿자 으음.. 하고 눈을 슬며시 감았다. " 훈련과 행동, 능동과 주체..! 하, 할게! 밋치말대로 밋치가 나쁜 일 시킬 것 같진 않구.. 밋치를 믿으니까. 응. "
- 54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02:28코코주 어서와~
- 548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02:35코하🤗
- 2025-2-6 (목) 오전 12:02:41#토가미네 미츠루 -리쿠에게. 나는 글보다 말, 말보다 행동인 사람인지라, 펜 들기까지 한참을 걸렸다. 한참만에 이리 한 줄 적어놓고 또 다음엔 무슨 말을 쓸까 고민하고 있자니 문득 너 보고 싶단 생각 밖에 안 든다. 그래, 너는 모르시겠지. 내가 어느 날 어느 때에 너 보고 있었을지. 꽃잎이 비가 되고, 빗물이 낙엽 되어, 스러진 가지 위로 다시 눈꽃송이 피어나던 그 모든 날에. 내 거취 줄곧 네 뒤에 있었고 내 시선의 끝은 진작 너였던 것을. 한 때는 이런 생각도 했다. 영원을 그 자리에 있어도 좋겠노라고. 네가 누구와 함께하던 웃는 얼굴을 볼 수만 있다면 족하겠노라고. 허나 이제는 그러지 않을란다. 웃어도 내 옆에서 웃고, 울어도 내 옆에서 울었으면 한다. 혼자였던 모든 시간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네 모든 것이 내게 향하길 바라. 네 오욕칠정 전부가 나이길. 나로 인하고 내게만 원하길. 이 크나큰 욕심, 이룰 수 있다면 네게 내 다음 생까지도 줄 테니. 부디 오래도록 함께해주어. 어여쁜 연인님이여. 메리 크리스마스. (정갈한 필체의 편지와 함께 작은 레드벨벳 보석함이 동봉되어 있다. 함 안에는 초승달 모양이 음각된 실버 코인 목걸이 가 들어있다. 분명, 초승달 모양의 쌍이 있을 것 같은 목걸이다.) https://ibb.co/Z6pDnwsv (이미지 우측 하단 중 왼쪽 은목걸이) - 후유카에게. 매일 이보다 더 많은 말을 글자로, 손으로 전하면서도, 모처럼이니 몇 자 적어볼까 싶어 펜을 들었다. 헌데, 매일 같은 교내에 들어서는 것 만으로도 얼굴을 보는 네게 새삼 무슨 말을 보내야 할까. 참 많은 생각을 하고 궁리를 하였다. 그러다 문득 창 밖을 보니 눈이 나리기 시작했다. 새하얀 눈. 마른 가지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눈꽃. 조용히도 피어나는 그 모양새는 꼭 너를 닮았다. 닿은 이를 얼리는 것이 아닌 몹시도 따스하게 감싸는 눈꽃송이다. 따스하면서도 결코 녹지 않는, 참으로 신묘한 존재다. 어쩌면 너는, 이 땅이 빚은 정령일 것이다. 신의 기운이 가호하고 머무르는 이 땅이 빚어낸 가장 좋은 것일 터다. 그러한 너를 벗으로 두고 있음에 나는 매일을 감사한다. 그러니 감히 바라건데, 부디 앞으로도 벗으로 있어주길. 네게 안녕을 말할 자격이 오래도록 내게 주어지기를. 늘 행복하여라. 소중한 벗아. 메리 크리스마스. https://ibb.co/CKmjnb3Y (담담한 필체의 편지와 함께 정사각형 상자가 동봉되어 있다. 상자 안에는 초승달에 걸린 둥근 아크릴볼 무드등이 걸려있다. 오르골의 역할은 없지만, 태엽을 돌리면 초승달이 천천히 돌며 은은한 빛으로 방 안을 채운다.) - 마코토에게. 한 번 부름으로 돌아볼 네게 무엇하려 이런 것 보내나 싶을지 모른다. 어쩌면 펼칠 적에 또 무슨 독한 말 적어넣었나 싶었을 지도 모른다. 네 아니라 해도, 내 그런 기우 드는 것은 오롯이 내 만행의 소치겠지. 필히 반가웠음에도, 순간의 화에 못 이겨 애꿎은 네게 울분을 터뜨렸으니. 거듭 그리하였으니 어찌 부끄럽지 않으랴. 네가 말 하지 않아도 속내로는 나를 흉히 보고 있다 한들 이제와 무슨 말을 할까. 그럼에도, 그러하다 하여도 나 하고픈 말 몇 자 적어보련다. 한 뱃속에서 자라 한날 한시에 함께 첫 숨을 쉰 내 반신아. 홀로된 이래 진실로 내 옆 헛헛함을 잊은 적이 없다. 어버이보다도 네 없음이 더 아리고, 서러웠다. 마지막 말이 네 보기 싫다, 였기에 그리하지 말 걸, 운 날은 수도 없이 많았다. 너는 세상에 너 하나 뿐이라, 기억할 길이라곤 면경에 비춘 나를 보며 너와 닮은 것 짚어보는 것 뿐이었다. 그마저도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영영 사라질까 불안에 떨었다. 그토록 그리웠던, 보고팠던 너는 아니었던 듯 해, 북받친 설움에 모진 말 뱉어버렸지. 그저 받아들이는 네가 나를 기피하는 것 같아 덜컥 겁도 났다. 네 입으로 그 말 꺼내어 확인받는 것이 두려워 피하기를 택했다. 무지하고 못난 것은 나다. 네 반신이라 말할 자격 없는 것은 나다. 그럼에도 네게 소망하는 것을, 부디 받아주었으면. 네가 설령 나와 궤를 달리하는 존재이더라도 우리 함께 숨 쉬는 동안만큼은 서로의 반신으로 있어주어. 다시 멀리 떠나게 되더라도 여지 한 가닥도 없이 가지는 말아주어. 그리고 너 역시 네게 희노애락을 주는 이를 만나, 평온히 웃을 수 있기를. 그런 너를 내가 볼 수 있기를. 그 기쁨을 두고두고 함께 할 수 있길. 하루 또 하루 새로이 즐거웁기를 바라. 하나 뿐인 반신아. 메리 크리스마스. (곧게 다잡은 필체의 편지와 함께 얕고 긴 직사각형 상자가 동봉되어 있다. 상자 안에는 주름지지 않게 접은 검은 하오리가 들어있다. 감촉이 매우 좋은 비단을 썼으며 등과 소매를 아우르는 자수가 있다. 옛 무늬를 한 자수는 금사와 은사를 써서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빛을 띈다.) https://ibb.co/DfTpKgTc (이미지는 자수의 무늬만 참고)
- 550코코로주 (hrFgnQoF/i)2025-2-6 (목) 오전 12:03:05안녕안녕~ 답레와 함께 등장이야 옷쓰!
- 551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3:14>>543 응 딱 그 느낌
- 55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3:19코코센주 안녕안녕
- 553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03:21오늘 화력 초초 강하다.....!
- 554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3:40>>553 유메주도 콘을 만들었구나 유메콘!
- 555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03:40>>553 그리고 유메는 초초귀여워요
- 556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03:49>>540 오.....오..........그렇구나 중요 설정이라는 답 받았으니까 나중에 찔러 봐야겠네~~~😉 답변 고마어!
- 557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03:52>>540 맞는데요. 토모야 무녀복 좋아해요. (진지) 이거 토모야에게 물어보면 맞다고 인정해요. 토모야:...좋아하는 것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어? 토모야:딱히 문제될 거 없잖아. 토모야:무녀복 예쁘다고. 진짜. (진지)
- 558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03:56유매콘의 등장이다
- 559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04:05코코로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 560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04:08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대충 떠내려가는 중)
- 561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04:34>>532 리쿠 재운담에 미츠루는 아야메랑 한잔더할거야~~ >>536 허어억 노에루 아가씨...! (넙죽)
- 562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05:41선물 리스트 훈훈해.. >>534 좀더 멋진 제품이었다면 자랑하고 다녔을텐데~~~ 막과자는 폼이 안나니까~~!! 힝 >>553 앗 귀여워
- 56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06:09코코로주 어서와~~!!
- 564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06:18으아악
- 565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06:43>>526 사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있긴 할 거예요! 겨울에도 기모노 입는 사람들 있긴 하니까! 있겠죠! 아마!
- 566선지아 - 소오인 차드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6:43이미 몇 번의 무대가 있었던 시점. 선지아는 아직 마코토와의 공연이 준비되지 않았음을 포그 머신의 냄새로부터 직감하고 있었다. 아직 포그 머신에서는 오뎅탕의 냄새가 났고, 포그 머신은 사실상 오뎅 디퓨저쯤으로 진화하려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으니까. 비록 전기 분해로 정확하게 국물만을 날리는데 성공했다지만, 냄새 입자까지 통제할 수는 없는 법. 소녀는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얹은 채 포그 머신을 바라보다가, 누가 볼 세라 재빨리 표정(이미 무표정이었다.)을 되돌렸다. 수심에 잠긴 아이돌은 없는 법! 적어도 오늘, 뇌우의 신은 아이돌의 신이 되어야만 했다! 그런고로, 선지아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 꺾이지 않는 정신, 굳건한 의지와 어둠 속으로 먼저 발을 내디디는 용기로 다시 무대에 오르려다가. “앗, 삼춘.” 이제 막 체육관에 들어서는 차드를 보고는 손을 흔들며 다가갔다.
- 567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07:05코코로주 안녕~~
- 568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07:13>> 네 오욕칠정 전부가 나이길. 나로 인하고 내게만 원하길. <<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님 갑자기 이러시기예요?? 나 이런 말투? 너무 좋아해... 신님보다 더 신 같아. 계속 이래주면 안될까...하............
- 569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07:54미쯔루............. , ..........!!!!!!!!!!!
- 570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08:06>>554 후후~ 저번에 지아주께 조언받구 조금 만들어봤어요~! 만들었다구 할지~ 아직 조금씩 생기고 있는 중이지만요 헤헤... >>555 >>562 감사합니다~~ 우헤헤 >>558 이제 유메주도 유메콘 오우너~
- 571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08:22>>564 도망치지마!!!! 맞서싸워!!!!!!!!!!!!
- 57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08:39>>570 유메는 표정이 다양하니까 뽑는 게 좀 더 다채로울 수 있겠다 선지는 표정이 굳어있는 애라 많이 뽑지 못했어 (슬픔)
- 573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08:58코코짱도 안녕~ >>553 앗 귀여워 🫳🫳🫳🫳🫳🫳🫳🫳
- 574아카리 - 메이오 (gljrjp6hfS)2025-2-6 (목) 오전 12:09:36>>528 "이름, 멋있어요. 음...시키노 선배라고 부를게요." 좋을 대로 부르라는 말에 고개 끄덕끄덕. 그리고는 평이한 호칭 입에 담는다. 눈물 닦아내는 것 끝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쳐다보던 눈빛 거둔다. "궁도부...알았어요." 보답이라. 보통 학생끼리도 보답이라는 말을 쓰나. 산에서 쓰러진 동물을 도와줬더니 집으로 보답하러 왔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아무튼. 일단은 낭독하느라 점점 잊혀지고 있던 나머지 책들 다시금 품에 안는다. 아까 읽었던 책은 짐이 많으니 다시 반납하고 책장에 꽂아두는 걸로 하고. "나중에 봐요, 선배." 빠르게 반납 도서란에 책 가져다두고는 소리 없는 발걸음으로 도서실 나간다. 예의 바른 인사는 잊지 않고. // 막레입니다~~!! 첫 만남부터 의도치 않게 울려 버렸다. 수고했어!!
- 57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10:03아카리주 수고많으셨습니다~~~!!! 🤪
- 576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10:28일상 수고했어~~
- 577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11:07🤪🤪🤪 이 표정 중독될거같아 수고~~~~~~!!
- 578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11:38아카리주 수고했어
- 579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11:48Q 편지 말투가 왜 저럼? A 얘도 나름 명가 태생이고 서예를 배운 가닥도 있어서 그럼~~ 그리고 글쓰면 한없이 진지해짐 그래서 편지 쓰는거 별로 안 좋아함 ㅋㅋ;
- 580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11:51메이오주도 수고했어
- 581코코로주 (hrFgnQoF/i)2025-2-6 (목) 오전 12:12:26다들 안녕 옷쓰옷쓰~! 좋은 밤 보내구 있니~~~
- 582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12:48>>579 하지만 리쿠가 좋았으니 OK인거지?? 응~~~~~~~~ >>581 네~~~~ 에너지 넘치는 새벽~~ 하이~~~
- 583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12:12:48코코로주 안녕안녕~~
- 584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13:51>>577 스며들으셨다면 성공~~~~!!! 🤪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또 구해볼까.......🙃
- 58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13:56>>579 미츠루 왜 신 아님???(??? 토닥토닥 해주면서 나지막이 편지 말투로 얘기해주면 진짜...저 죽을수도잇음
- 58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14:28캐릭터들 지역출신별로 방언 말투 듣고싶어졌어 은근 타지역 출신들 많은 것 같던데~~~
- 587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15:10일단은 노에루는 도쿄 출신이에요
- 58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15:47>>582 조용히햇 ㅋㅋㅋㅋㅋㅋㅋ (딱밤) >>585 으아아악 (부끄러움) 지금도 해줄 수는 있어~~ 일단 입에도 익은 말투긴 해서~ 근데 넘 애늙은이 같아보여서 안 쓰는거 뿐이라~
- 58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15:49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586 토모야는 아마 홋카이도 방언을 쓸 것 같은데 제가 홋카이도 방언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몰라요. (옆눈)
- 590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15:54훗카이도는 북쪽이니까 함경도 사투리??비슷할거다는 적폐가밌어
- 591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16:17>>572 라구하기엔 지-쨩도 엄청 많지 않아요...?! 선지선지도 겉모습 쿨이어도~ 속은 웜이니까! 수로 생각하자면 왠지 비슷하거나 지-쨩이 더 많게 나올 느낌~! >>573 헤헤 감사합니다~~! 0v0
- 592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16:47>>590 북한 말투를 쓰는 토모야? 으악. 안돼. 더 상상이 안 가! (절레절레)
- 593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17:31>>588 애늙은이라니??? 신보다 더 신 같다니까요??? 눈치채셨는지모르겟지만 김릭구 연상취향이거든요??? 그런모먼트 보여주시면 정말참을수없다고..........
- 594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18: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 말투 재밌겠다.. >>588 ㅠㅠㅠㅠ
- 595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18:57도쿄출신은... 역시 구울/까마귀/테디베어 중 택1 언어 써야!
- 596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19:09>>592 >>504 동무, 무녀복은 좋아하오? 나도 좋아하오.
- 597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19:37>>5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지 넘 진지하게 썼나 싶었는데 적어도 그럴 걱정은 없겠구만~ 흐으~ 연상취향~ 흠~ ㅋㅋㅋㅋㅋ
- 598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12:20:23>>589 홋카이도면 강원도쪽...이려나 >>590 헉.
- 59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20:27>>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명동지가 되어야할 것 같잖아요! 그거!
- 600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20:39>>592 "뭐시? 선배랑 같은 나이인데 스타일도 좋은 미인이라고? 허허, 참말로 아쉽구만. 그 아까운 아가씨가 내 같은 사람은 안 좋아할 기다." "대학 졸업하고 나면 시라유키 가문 잇을 기다. 그러는 너는? 뭐 할 참이가?" "성인의 크리스마스? 내년엔 와인 마실 기다. 너는 아직 못 먹으니까, 감주나 퍼 줄라 하니라."
- 601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21:15>>598 강원도 쪽도 나쁘지 않긴 하네요. 그러니까 전 가미유키 토박이들은 모두 강원도 방언 쓴다고 생각할래요! (안됨)
- 602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22:00>>542 >>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쓸...쓸게....!!!!!!!! 음~ 그러니까 링화의 기본 설정이 >화살로 인한 인연<에서 모든 게 시작됐다는 거잖아? '군주가 어질면 봉황이 온다'라는 설화를 뒤틀어서 '봉황이 행운을 다스린다'라고 바꾼 것처럼, 은혜를 입었다는 설정도 전설에서 착안한 거야. 원래 기린이나 봉황 같은 상서로운 존재를 감히 해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잖아? 황제의 권위와도 연관되어 있으니 더더욱 그렇고. 그런데 신격을 정한 뒤 봉황에 대해서 더 조사하다가 알게 됐는데, '봉황을 해한 자'에 관한 민담이 있다고 하더라고[sub](but 꺼무위키 발 정보라 정보의 신빙성과 구체적인 출처는 체크하지 못했어🤔)[/sub] 내용은 대충 '어느 청년이 호기심에 봉황을 죽이자 그 이후 마을에는 더는 인재가 나지 않고 폐촌이 되었다'라는 이야기. 딱 보자마자 영감이 자극돼서 그걸 기반으로 페어 선관을 구상했지! 이 tmi가 왜 이제야 생각났냐면 수요조사에서 4u를 처음 예고했을 때부터 구상한 거라... 준비 기간 동안 이런 계기가 있었다는 걸 나도 깜빡하고 있었어()
- 60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23:16>>601 ㅋㅋㅋㅋㅋ 역시.. 자력갱생 같은 단어보다 ~래요 하는 모습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
- 604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23:32>>602 역시...기반이 단단하니까 뭘 해도 맛있구나🥰
- 605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24:24내옆신 2기가 33판 내옆신 3기가 18판 이렇게 끝을 냈는데 내옆신 4기는 지금이 33판이네요. 솔직히 저는 아직도 이게 현실이 맞나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질문인데.. 여러분들은 점점 꺼져가던 내옆신 시리즈에 어떻게 시트를 내시게 된건가요? 그건 그거고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를 드려요!
- 606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25:104기 떡밥 던지시는 거 보고 캐릭터가 딱 생각나서 준비했죠
- 607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25:24>>605 그야........ 재밌으니까?? 😁 레주가 판 잘 이끌어줘서 다들 믿고 즐겁게 롱런하는것 같아~~~
- 608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25:34톡... 톡... 톡... 퍼즐이 하나하나 맞춰지고 있다. 보통 퍼즐은 비슷한 색상끼리 모으고, 가장자리부터 맞추며, 형태와 선을 맞춰나가는 형식이다. 노에루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퍼즐을 맞춰왔다. 오늘의 퍼즐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의 풍경이었다. 다만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언니, 오늘은 안 질거야!" "해볼태면, 어디한번 해봐?" 언니와 여동생의 한판 승부 날이다. 노에루는 노에루대로 퍼즐에 집중하고 있고, 네이는 네이대로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퍼즐을 맞추고 있었다. 그렇게 승부는 계속되고... 노에루의 퍼즐은 하늘을 빼곤 거의 다 완성되어 있었지만, 네이는 여전히 도로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으이이이... 이렇게 질 수는.. 아.애.취" 파가각! 노에루의 퍼즐이 산산히 흩어졌다. "...." "기.침.때.문.에.미.안.언.니"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Z5r9AWpPsNM] "꺄악! 아가씨들! 싸우지 마세요!" 황급히 가정부가 달려들어 말려 싸움은 무마되었다.
- 60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25:35>>602 아. 이 이야기. 저 어디선 본 것 같은데! 뭔가 그래서 그런지 더 익숙한 느낌이에요!
- 610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25:48>>605 내가 상판에서 놀 타이밍엔 옆신 이미 지나가고 없었을 때가 많았어. 이번엔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참여할 수 있었음!
- 611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25:53>>586 으음 방언을 못 쓸 거 같아 정확하게 배우려고 해서… >>591 표정 바리에이션이 적다 보니 따봉만 여섯 개야(?)
- 612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26:25>>605 겨울 배경을 어떻게 참아요~ 😏 홋카이도라는 특수한 배경 덕분에 이런저런 설정도 생각나고, 때마침 좋은 영감을 주는 감사한 페어분과도 맺어지게 되어 그 뒤로는 일사천리였네요~
- 61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26:27>>605 마침 크게 하고 있던 일이 끝나서 숨 좀 돌릴겸 왔는데 아주 예전에 봤던 시리즈가 아직도 있길래 내보고 싶었어
- 614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26:32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평화로운 자매의 이야기로군요!
- 615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26:38홋카이도 방언은 찾아보니까 강원도 사투리로 번역되는 편이라고 하네~~!!!! >종종 단어 뒤나 어미에 儿을 무의식적으로 붙인다거나< 링화는 중국어 할 때 북경 방언을 써😉 근데 내가 중알못이라서 중국어 쓸 때 번역기를 쓰다 보니까,,, 정작 대사로는 보통화를 구사하게 되네....🙄
- 616코우주 (7lu4..6Ns2)2025-2-6 (목) 오전 12:26:51코우.... 홋카이도 사투리를 쓰게 시키고 싶었는데. 로컬라이징 시키니 북한 사투리라 폐기했어 (....) >>605 겨울 배경에 이끌렸어
- 617코우주 (7lu4..6Ns2)2025-2-6 (목) 오전 12:27:05>>615 뭣?
- 618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27:10>>608 아.애.취 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 619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27:41>>608 "하아... 늘 저렇게 몸싸움 엔딩인데 또 하시는건지..." [spo]"그래도...작년보단 많이 호전되신거라 다행인건가... 갑자기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도 않으셨는데"[/spo]
- 620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28:13>>619 스포다! 스포가 담겨있다!
- 621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28:58>>602 맛있다... 감사합니다... 설정을 비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22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29:29저도 놀 스레 마련해주신 토모야주께 항상 감사해요~ 헤헤 유메주는 사실 사전 조사여부라든가 모르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접속해보니 딱 세워져 있기도 하구 사람쪽 자리 마감되려구 하길래 허겁지겁 냈습니다~~!
- 623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29:35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매들이다... 하고 있었는데 >>619 뭣...!
- 624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30:26>>619 노에루 어디 아파????!!!
- 625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30:30>>605 설정만 봐도 짱 재밌어 보였으니까~~!!!!! 사계절별 이벤트가 있는 어장도 좋지만 겨울 고정이라는 분위기도 특유의 운치가 있어서 더 좋았고!!! >>6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롭구나~~~~~ 나 갑자기 궁금한 거 있는데 원래 자매끼리는 옷도 쌔벼 입고 그러잖아? 니시케다모리 자매도 자주 그러는 편이야?
- 626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31:06>>619 나는 노에루주가 주기적으로 살살 숨겨서 뿌리는 떡밥에 약하다....!!!!!!!
- 627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31:25맞다... 온천 가고 싶어서 낸 것도 있어요 TvT... 오너는 무리니까 캐릭터라도 보내볼까~! 생각해서~
- 628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31:51어쨌건 사실 3기때는 그것만 하고 끝낼 생각이었어요. 당시에 웹박수로 좀 많이 지치기도 했고, 이놈의 성인미자는 질릴만하면 거론되고 잡담스레에서는 성적 착취니 뭐 신이 인간을 꼬시는 것이 역겹다니 그런 말도 나오고... 그래서 그냥 놀 사람만 놀아라 하고 유니버스를 던져주니까 뭐 거기서 조율을 하면서 혼인의식이 편의주의적이라느니 연애만 하면 고위신이라니 그런 말들이 나오니까 내가 뭐 때문에 이 설정을 기증했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뭔가 예전보다 분위기는 바뀐 것 같고 이제 뭐 좀 내도 되지 않을까 해서 낸 것이 4기인 4U!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감동이에요. 지금 레스로 써주는 것도 다 읽고 감동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배경으로 하기로 한 나. 아주 잘했어.
- 629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32:31>>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뭣?!하는 거 귀여워~~~~ 앗 근데 나도 대충 찾아본 거라서 정확한 정보는 아니야!!!!! 아무튼 홋카이도 말 하는 코우 생각해봐도 너무 좋은데~~~
- 630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32:53코우는 홋카이도 방언이라기보다 아이누 언어 쪽을 보고 싶어요(매우 침착
- 631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32:53>>611 물론 그것두 알고있죠...!! 헤헤 유메도 아직 우는 거랑 뱅글뱅글만 엄청 많이 쌓여있답니다...
- 632차드 - 선지아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33:00situplay>702>566 선지아 공연 당일날의 차드의 손은 손가락 첫마디까지 붙은 상태. 장갑 끝에 휴지를 돌돌 말아 넣어두면 꽤 그럴듯 해보인다.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그렇기에 차드는 성공적으로 공연준비를 할 수 있었고, 오늘은 꽤나 멋들어지게 차려입고 왔다. 오늘 차드와 코가네, 키요 3인의 공연 테마는 다름 아닌 '파리피 호스트 청년들'! 청년의 혈기를 담아 시원하게 흔들고 내려올 예정이었다. 물론 선지아는 풀타임으로 재롱을 부릴 예정이고, 정말 밤낮없이 흔들어 제낀 모양이었다. 그래도 힘든 기색이 하나 없...? 음? 아냐. 뭔가 있어. 차드는 삼춘(경력 1개월)의 직감을 총동원해 추궁했다. "선지아 이놈." "너 사고 쳤지." 물론 차드는 지아가 이대로 업어치기만 해도 깨장창하는 무력한 신이긴 했지만, 그래도 1,500년의 짬밥은 허투루 먹지 않았다. 목소리에 쪼끔의 위엄 정도는 잇을지도? 아닐시 : 차드머쓱
- 63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33:18>>608 이건 부처님이 와도 못참지~~~~~~
- 634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33:57편의주의적일 수도 있지 편의주의 전혀 없는 작품에는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어려워 경질되고 딱딱한 면이 있고 보통 편집부 등지에서도 편의주의적 설정을 굳이 건드리지 않아
- 635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34:08차드도 호스트부나 만들까봐...
- 636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12:34:28호스트부...??!
- 637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34:35>>624 언젠가 새벽에... 노에루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셨을지도요... >>625 의외로 그런 일은 없어요. 세계 50위 재벌이니까요(?) 사실 그것보단 둘이 활동하는 반경이 좀 달라서 그런 게 크죠!
- 638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35:20>>637 안돼...내가생각하는그거아니지??? 우리 노에루 언제까지고 행복해야한다??????
- 639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35:35>>628 여러 번 언급돼서 짐작하고 있었지만 3기 엔딩 나고도 고생...... 많이 했구나 캡틴.... 그런데도 다시 어장 세워줘서 고마워 나도 엔딩까지 열심히 즐길게🥺🥺🥺 사실 나도 아이누어 쓰는 코우, 발림. 근데 한국어로 반영하기는 어렵겟지, 뜬금없는데 코우한테 골든카무이 보여주고 싶어(???)
- 640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35:39>>636 가미유키 호스트부는 정말 유명한 1인클럽임
- 641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35:54>>628 읽는 것만으로도 초 스트레스 TvT... 알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유메주도... 이번 4U 나온게 엄청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3개월이긴하지만 이번 스레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642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36:10>>638 그러면 좋겠네요!
- 643치토세주 (Zek0dLThVe)2025-2-6 (목) 오전 12:36:16팩트는 가미유키 호스트부가 학교에는 존재한다는거임 모두들 안ㄴ뇨오오오옹ㅇㅇㅇㅇ 진짜 뒤지게 춥네 오늘...
- 644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36:44칱하🤗
- 64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36:59치토세주 어서와~~
- 64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37:26[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9hIFVHZiqyY] 아이누어라니~~~~~ 로컬라이징 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아 >>643 치토세주 안녕~~~~~~~~~!!
- 647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37:51>>628 음, 잘 모르는 일들이기도 하기에 구태여 긴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캡틴. 정말로요~ 쓰담쓰담나데나데입니다~ 😌
- 648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12:37:59안녕하세요 치토세주~
- 649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38:12호스트부가 뭐하는굿이야?? 주인님부????(???
- 650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38:27오란고교 호스트부를... 모른다고?
- 651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38:50힘들었다기보다는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좀 컸죠! 아무래도! ㅋㅋㅋㅋㅋ 어쨌든 지금은 즐거우니 된 거예요! 암튼 안녕하세요! 치토세주!
- 652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38:53이름만 알지 못 본 세대도 있어요~~~~!! 🤪
- 65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39:17>>628 ㅋㅋㅋㅋㅋ 고생 많았어~~~~ 아마 다들 알고 있을거야~~~ 늘 고마워~~
- 654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12:39:19모두 쫀밤~
- 655링화주 (Bxd3UwJUKi)2025-2-6 (목) 오전 12:39:24>>637 순수하게 킹받게 하기 위한... 티배깅으로도 하지 않는다니!!!!! 역시 재벌은 인외야...(???) 앗 오늘은 일?찍 가봐야겠어 다들 굿밤~~
- 65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39:46>>654 미유키주 하이~~ >>655 링화주 잘자~~~!
- 65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39:53미유키주 어서와~~ 링화주 잘 자~~!
- 658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40:27링화주 안녕히 주무시고 미유키주 어서오세요
- 65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0:29미유키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링화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660선지아 - 소오인 차드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40:50“응? 아니, 친구의 실수를 수습하고 있어.” 물론, 코가네를 왕코라고 부르는 친구와 선지아는 대화 한 번 나눠본 적 없다. 대화뿐일까, 눈 한 번 마주친 적 없다! 그나마 아는 거라고는 지나갈 때 본 것과 체중, 키, 발 사이즈와 손의 크기, 다리의 길이, 얼굴 정도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같은 학교를 다니는 이상 친구다! 선지아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고, 그렇게 생각하는 만큼 친구의 실책을 감싸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여겼다. 신과 인간을 떠나서, 친구로서 당연한 일! 그래서 선지아는 당당했고, 당당하게 삼춘을 바라봤다가. 문득 무언가가 떠올랐다는 듯 아, 하는 탄성을 흘렸다. “맞다. 엄마가 삼춘한테 주라고 선물 보냈어. 지금 받을래? 저기 구석에 모아뒀는데.” 그렇게 구석을 보면, 이번 파티 중에 전부 돌릴 셈이었는지 꾸러미째로 선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 661치토세주 (Zek0dLThVe)2025-2-6 (목) 오전 12:40:52오란고교 호스트부는 정말 유명한 오래된 만화임... 캡틴 진짜 고생많았어. 익명사이트다보니 못들을말도 많이 듣는데 이겨온 캡틴... 아주 멋진 사람이라구... 미유키주 어서와! 링화주 잘자ㅏㅏㅏ
- 662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0:59자. 그러면... 오늘은 새벽감성도 커졌다.. 지금 있는 분들 한정 (필요없는) 이벤트. 선착순 5명으로 토모야 관련 질문을 받아봅니다. 하지만 없을 거 알아!
- 66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41:00미유키주 안녕안녕 링화주 잘자잘자
- 664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12:41:02없는 동안 판도 갈리고 금손의 향연과 흥미로운 이야기, 새로운 친구도 왔구나! 엄청났네!
- 665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41:30>>662 토모야의 이상형이 있다면 뭘까요?
- 666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41:34미하🤗 링바🤗
- 66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41:43와중에 모란고교 이러고잇엇넼ㅋㅋㅋㅋ나 사교클럽 같은거구나
- 668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41:50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미유키주 어서오세요~~~!! 🤪
- 669치토세주 (Zek0dLThVe)2025-2-6 (목) 오전 12:42:02>>662 토모야가 학생회장선거에 안나갔었다면 어떤부에 들어갔을까?
- 670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42:18>>662 토모야 바이크 관심 있어? >>664 나도 새로운 친구야 하이하이 👋
- 671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12:42:36>>670 안녕 니지로주! 앞으로 잘 부탁해!
- 672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3:00>>665 1.잘 웃고, 자기의 생각을 잘 표현할 줄 알고, 자신보다 키가 작은 존재요. 귀여우면 더 좋고. 일단 토모야는 이성애자 쪽 성향이 강하긴 한데, 어느 정도는 양성애적인 느낌도 있어서 마냥 여자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여자 쪽에 조금 더 애정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고... 대충 그런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 67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43:16>>652 앗 찾아봤는데 뭔가 세련된 다나카상 같아
- 674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3:48>>669 2.아마도 운동부 관련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검도부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670 3.전혀 없어요.
- 675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43:53토모야는 귀여운 후배를 좋아하는군요!
- 676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45:02어느 정도 양성애적인 느낌...이거 나이스한티미자나????맛있어....
- 677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5:10>>675 동갑일 수도 있죠! 일단 첫 여친인 키사라기 사쿠라는 동갑이었는걸요!
- 67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45:23>>671 예이~~~~~~!! >>674 그렇구나........ 전혀 없구나............
- 679치토세주 (Zek0dLThVe)2025-2-6 (목) 오전 12:46:20아무튼 믆이 늦었지만 새로온 친구들 다들 환영하고... 하나하나 인사하지 못한건 치토세주가 정말 유명한 늙은이라그래... 재패니즈 얀데레 소드마스터 음해를 받고있는 문예부 아찐 문학소녀 치토세주입미다 yryr >>674 호구를 찬 토모야...좋군...
- 680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46:23그럼 저도 질문 받고 싶어요
- 681코우주 (7lu4..6Ns2)2025-2-6 (목) 오전 12:46:40>>629 아 지역을 생각하면 강원도... 사투리도 될 법 한데 문제는 사투리를 잘 모르기도 하고, 발음이나 어투는 글로 표현이 어려운게 아쉽네 🤔 그치. 상상하면 되게 좋지.... 사투리 쓰면서 투덜거리고 혼내는 어르신... >>630 >>639 👀 아이누어라 이리저리 서치하면서 찾은 건 많은데 표현하자니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리고 내옆신 세계관에 골든 카무이가 있다면 어르신 서재에 놓여져 있을 것 같네.
- 682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6:44>>678 아무래도 가미유키는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서 타기도 힘들고... 그 외에도 딱히 바이크를 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도 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683미츠루 - 코코로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47:04굳이 별의 의미가 아니어도 세상엔 하나 이상으로 해석되는 것들이 넘쳐난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말은 듣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결국 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떠한 행동을 한다 한들, 수용하는 쪽의 기준과 정의와 생각에 의해 의미는 달라진다. 미츠루는 그걸 구태여 억지로 휘어잡는 쪽은 아니었다. "그럼~ 내가 누구한테 별 강의를 들었는데~ 이 정도는 기억해야지~" 그리고 코코로의 지금 미소가, 말투가 어느 정도 작위적임 또한 모를 눈치는 아니었다. 알았지만 특별히 뭔가를 하진 않았다. 그저 미츠루가 오기 전까지 썩 좋은 시간은 아니었겠다, 추측만 할 뿐이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기분 전환이 되고 추억이랄만한게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처럼 별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지만, 모처럼이니까. 크리스마스니까. "믿어준다니 너무 황송한 걸~ 후후후~ 내가 뭘 하자고 할 줄 알고~" 미츠루는 괜히 짖궂은 미소를 지으며 맞닿은 이마를 살짝 부빗거렸다. 말로는 대답 안 바꿔줄거야~ 라고 했지만 정말 그럴 생각은 없었다. 자칫하면 추억이고 나발이고 오히려 상처가 될 지도 모르니까. 일단 말이나 꺼내보자 하고, 미츠루는 안고 있던 코코로를 원래 앉아있던 자리에 다시 앉혀주었다. 그리고 자신도 옆에 의자를 끌고 와서 앉아, 자켓 안쪽에서 핸드폰을 쑥 꺼냈다. "우리가 뭘 할 거냐면~ 짠~" 코코로에게도 보이도록 핸드폰을 둘 사이에 놓은 미츠루는 영상 하나를 재생시켰다. https://youtu.be/21NouQ-hRAs?si=EtTjoQzkDtvjAHgp 꽤 전에 댄스챌린지로 흥했던 노래 중 하나였다. 버츄버 2인 콤비의 노래를 영상과 함께 보여주며 미츠루는 말했다. "코코쨩은 이쪽(파란머리), 나는 이쪽(빨간머리) 해서 무대에 깜짝 공연 해버리는 거~ 어때?" 재밌겠다는 듯 웃고 있었지만 시선은 신중하게 코코로의 반응을 살피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주저하면 하지 말자고 할 셈이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작게 소곤거리긴 했다. "가발이랑 가면이랑 메이크업 도구도 있어서 들킬 걱정은 전혀 없어~ 의외로 안 들킨다 이런거?" 어쩐지 경험자의 느낌이 살살 나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 아마도.
- 684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7:11>>680 질문을 한 자! 똑같이 질문을 받아라! 나에게 이상형을 물었으니 이상형을 내놓으십시오!
- 685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47:35>>679 이해해~~ 모두가 낡았어...... >>680 노에루 샴푸 뭐 써?? 부잣집 아가씨가 쓰는 제품은 뭘까 궁금해~~
- 686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47:38나 토모야한태 질문 스노우 바이크(눈밭 사아아악 달리는 그거)는 잘 타? 스키장 고립 사건애서 구출해줄 정도면 잘 탈지두? 십어졋어
- 68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47:43>>680 노에루 크루 지금 누구누구 있는지랑 아지트는 있는지, 활?동비는 얼마정도 되는지 나와바리가 주로 어떻게 되는지 등등 이것저것 궁금합니당
- 688코코로주 (hrFgnQoF/i)2025-2-6 (목) 오전 12:47:47허리.. 허리가 아픈 데스와.. 웃.. 우우웃... 잠깐 누워있어야겠숴...
- 68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8:19>>686 가미유키 출신이기에 그건 진짜 잘 타요. 아무래도 눈 많이 내리면 타야하기도 하고! 사실 신사에도 하나 있어요!
- 690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8:33>>688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8ㅁ8
- 691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48:38그리구... 이쪽은 신 폼 유메입니다~! 어제 조금 이야기 있어서 뽑아봤어요~ 카미폼이라기엔 뿔 조금 나고 클로크 뒤집어 쓴 것 밖에 없긴 하지만요...!! 이번에도 비슷한 맛으로 몇 가지 더 담았습니다~ https://postimg.cc/gallery/y7sGcMg
- 692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48:44>>680 노에루는 미츠루를 어떻게 생각해? 현 시점에서~
- 69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48:44>>688 허리 아플때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해주면 좋아 팔 딛고 앞으로 쭉 뻗는거
- 694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48:47>>684 '마망'
- 69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48:54질문란 저도 열어 놓습니다~~~~~!!!!!! 🤪
- 696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49:08>>891 와! 뿔녀 채고...
- 697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49:35링화주 잘 자~ 미유키주 치토세주 어서와~~
- 698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49:39>>691 귀엽다. 예쁘다! 저 뿔 만져도 되나요?! (진지) >>695 메이오는 가미유키에서 꼭 이뤄야한다 싶은 것이 있으면 뭔가요?
- 699코코로주 (hrFgnQoF/i)2025-2-6 (목) 오전 12:50:05아니 답레 지금봤는데 코코삣삐 저거 가능할까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0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0:08이제 질문 딱 한자리 남았군! (착석)
- 701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50:19>>691 나 얫날에 알퐁스 도데의 별이라는 작품을 읽었엇는대 딱 그게 떠올라버렷어..
- 702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0:37>>700 토모야 후유카랑 마츠리때 이건 꼭 할거다 하는거 뭐있음? ㅎㅎㅎㅎㅎ
- 703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50:39>>698 대개 뿔잇는캐들은 뿔이 약점일거라구??? 뭔가 책임져야할지도몰라 톰쨩주????
- 704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50:45>>680 "이상형"
- 705코우주 (7lu4..6Ns2)2025-2-6 (목) 오전 12:51:20자러 간 모두 잘 자
- 70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51:43>>691 좁은 틈 지나가다가 뿔 걸려서 후에엥 할거같아 귀여워~~! >>695 메이오 이성 마음에도 10점짜리 화살 엄청 명중시켰을것 같은데 대략 몇명쯤?? 🤪🤪🤪
- 707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51:47>>691 유메 신폼은 신이구나 너무 귀엽고 예쁘고 다하고 최고…
- 70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1:52>>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 못하겠다 싶으면 거절해도 돼~~ 미츠루도 거기까지 생각하구 말한거야~~
- 709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52:43>>698 "......못 다한 원을 이루는 것. " >>706 본인은 몇점이나 명중시켰는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오너입으로도 말하긴 뭐하나...... 셀 수가 없습니다~~~~~!!!!!!!! 🤪🤪🤪
- 710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2:43>>702 그건 사실 토모야를 찌른 후유카주에게 물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갸웃) 사실 저도 토모야가 찔릴 것은 예상은 못한지라.... 그렇기에 꼭 후유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토모야와 페어가 된다면 할 것을 이야기를 하자면.... 하루 목도리를 목에 잠깐 둘러주고 싶습니다.
- 711치토세주 (Zek0dLThVe)2025-2-6 (목) 오전 12:52:52>>691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에애에애에엔장 유메에에에에에에에에!!!!!!!! 오레노 나카니°°!!!!!!!!!!!!
- 712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2:52>>695 메이오가 생각하는 건방짐의 기준이 머야?
- 713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3:08>>709 이건...뭔가 의미심장해!
- 714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53:32>>709 메타적인 질문이긴 한대 관캐가 긴 생머리 아니면 어캐 뎰 거 같애?
- 71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53:32오늘 이벤트도 아니었는데 반나절도 안돼서 판이 갈린다고???
- 716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12:53:44>>691 예뻐! 귀여워! 최고!!
- 717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53:55>>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ㅎ 의도치 않은 10점짜리 화살~~ 그치그치 크리스마스 선물 엄청 받았을것 같음
- 71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3:58>>710 하루 목도리? 하루를 직접 목에 둘러주는거?
- 719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54:13>>718 그 하루냐곸ㅋㅋㅋㅋㅋㅋㅋ
- 720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4:23스레 첫날쯤 생각하면 이 정도야 뭐~
- 721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5:00아. 그리고 토박이 캐 여러분. 특히 신입 토박이 캐 여러분. 일단 토모야가 현 시점에선 토박이 중에선 최고 나이가 높습니다. 그래서 가장 오래 있었습니다. (1~2년 차이를 애써 무시한다.) 혹시 토모야와 뭔가 관계를 짜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72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55:02오늘 늦게 일어난 선지주는 새벽쯤 자야 할 거 같은데 멀티 일상을 구할게 아니면 질문 같은 거 해도 좋구
- 723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12:55:14>>698 신성모독~! (박치기) >>701 후후 비슷할지도~! 저번에 차드주 이야기를 떠올려서... 양치기를 테마로 만들어봤답니다...! >>706 니지로주 유메 캐해석 벌써 너무 잘 되시고 계신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TvT >>707 헤헤~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신 이름은... 역시 꿈과 환상의 신 아닐지!
- 724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5:44>>718 >>719 네! 그거! 하루 목도리 토모야가 은근히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하루도 너무 아프게 힘을 주지만 않으면 의외로 딱 달라붙어서 목이나 얼굴에 자기 얼굴 부비고 그러기도 하는지라!
- 725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56:01>>721 앗 나 뭔가 생각나려고 하는데 잠시만 >>722 화과자 vs 막과자 선지는 어떤거 더 선호해?
- 726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56:04>>723 유메는… 가미유키의 꿈과 희망이구나…(?)
- 727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12:56:07>>684 >>704 노에루의 이상형... 사실 생각하지 않았는데 노에루라면 자신이 의지할 수 있고, 착하며 평범하게 자신을 대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참고로 볼이 말랑말랑하면 좋겠다네요(?) >>685 오리베 골드 러스트 샴푸를 사용해요 >>687 현재까지 노에루, 미유키, 린, 모브 혹은 선관으로 생겨날 자리 두어명 그리고 리쿠에요! 활동비는 의외로 밥 먹는 건 평범하게 더치페이를 하는 중이에요! 대신 노에루가 신기한 체험 할때 데리고 가거나 스케일 큰 장난 칠때 돈을 쓰니까 괜찮다는 느낌이랄까요? 아지트는 노에루가 자주 가는 백화점의 카페가 아닐까 싶네요! 백화점에 노에루가 단골인 스테이크 레스토랑도 있다는 설정. 보통은 번화가죠! 하지만 2학년~3학년 교실들도 자주 돌아다녀요! >>692 자기 크루에 안 들어온 게 아쉬운 인싸 인재(?) 착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72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6:14>>724 진짜였어! 나도 해보고싶다 하루 목도리!
- 729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56:29>>724 ㄱㅇㅇ...나도 하루 목도리 줘
- 730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56:40>>725 둘 다 좋아해서 우열은 온전히 뭐가 눈앞에 있느냐에 따라 갈려
- 731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56:47>>728 미츠루는 릭구목도리하샘
- 732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56:55>>712 진짜 건방진 기준이라면 상관(혹은 선배) 목에 칼을 드미는 정도가 되어야 건방지다 할 정도 아닐까요? ㅈㅅㅎㄴㄷ~~~!! 😙 >>714 관캐 이상형~~~~~은....... 진짜 긴생머리? 외에는 정해진게 없습니다~~~!! 머리색도 안 정해졌어요~~~~~~!!!! 성별도요~~~~~~!!!! 이게 무슨 소리냐면~~~!!!!! 긴생머리면 남캐도 이상형이 될 수 있다~~~~!! 🤪🤪🤪 >>713 의미심장하죠~~~~~!!! 어떻게 될지는......투비 컨티뉴. 😜
- 73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57:10>>731 맞아 선지가 어깨에 둘러보니까 괜찮던데(?)
- 734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57:11>>727 고마워 말해주자마자 바로 가격부터 보러 갔어 나란 인간 T인가봐 부잣집 아가씨는 이런 샴푸 쓰는구나.. 샴푸 한통에 한달 식비급이네 크아악
- 735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7:14>>727 자. 볼이 말랑말랑한 설정의 캐릭터들을 줄 세워보자..(안됨) >>728 후유카에게 나중에 소감을 들으면 되겠군요! (나쁨)
- 736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12:57:54>>732 갈! 관캐라는 건 내림받는 것 어찌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냅다 좋아하리요!
- 737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12:57:58>>729 하지만 코오리마츠리. 토모야와 같이 안 가는걸! (나쁨)
- 73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12:58:16>>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싸 아니라서 안들어간거래~~ >>731 미츠루 말고 내가 하고싶다고~~ 글고 리쿠가 미츠루 목도리 하고싶은거자나 솔직히 말하시지
- 739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12:58:33머리가 아파서 진통제를 먹었더니 소화가..! 살려줘
- 740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12:59:01앗… 배 따뜻하게 하고 누워있자
- 741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12:59:03>>736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모든 것은 역극으로 결정되는 것, 관캐는 오직 캐관 뿐이니라........🤪
- 742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12:59:15>>731 앗......!!
- 743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12:59:20>>727 앗 최고다...바로 스샷찍어놨어! 신기하게 노에루 크루 인원들, 릭구랑 다 아는애들이야~~릭구 불편하진 않겟다!! 쇼핑가게되면 릭구가 쇼핑백 50개 들어줄게
- 744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00:02>>739 빈속에 먹으면 안좋을텐데 죽같은거라도 넣어서 달래주자 ㅠㅠ
- 745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00:42뭔가 파도타야 할거 같은 느낌~ 질문...있슈? (배벅벅)
- 74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00:46>>741 응응 그리고 판에 캐관 천재 많은것 같아
- 747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1:00:46간밤에 큐엔에이 타임인건가! 좋은걸
- 748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00:49그러고 보니 지금 토모야 바쁘구만. 유메의 소원도 들어줘야하고... 데이트권 준 키요를 놀이공원으로 납치해야하고.. 코오리마츠리때 후유카와 같이 얼음동상도 보러가야 해. 내 자캐지만 갑자기 어딘가에 감금을 시켜주고 싶어지는군!
- 749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00:53>>734 아니 어떻게 샴푸가 50ml에 5만원? 아 근데 1L에는 17만원이구나 >>744 누우면 좀 나아져서 일단 누워서 어장 좀 하다 자야겠어...
- 750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01:01>>738 ㅔ... 맞아요.... 근데 미츠루 안 불안해? 릭구 노에루 크루 들어가는거???
- 751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01:11>>747 아카리주도 질문 막막 해보시죠! 신입인데!
- 752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01:43>>745 미츠루는 진짜로 신이 될 생각은 1도 없나요???? 🤪
- 75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01:45>>745 니지로가 미츠루한테 첫대면부터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면 뭐라고 반응할거야? (그냥 남자애들한텐 햄이라 부르라하고 여자애들한테는 오빠야라고 부르라고함)
- 754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1:01:53>>751 일단 쭉 보고 있던 중이었어 👀👀
- 75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02:26>>746 자고로 관싹은 캐부터 나야 하는 법이라 하였으니......🤪
- 756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02:57>>727 미유키랑 노에루의 신기한 경험이라! 왠지 샤크 케이지 같은 걸 해봤을 것 같은(?) >>745 그 마코토가 좀 많이 다친 것 같던데 미츠루 반응은..?
- 757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03:15그럼 제가 아카리주에게 질문을 던져보죠! 아카리가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 물건은 뭔가요? 이거 궁금했어!
- 75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03:17>>755 선생님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멘트들이네 음음 🤗
- 759코코로 - 미츠루 (hrFgnQoF/i)2025-2-6 (목) 오전 01:04:23" 뭐어.. 뭘 하자고 하던간에 밋치가 나쁜 일 하자곤 안할테니까.. 그리구 밋치는 내가 믿는 사람들 중에 하나고.. " 코코로는 자리에 앉으면서 다리를 살짝 꼬았다. 옆에 놓인 음료수를 집어서 홀짝이면서 조금은 긴장되는 눈치였다. 다리가 살살 떨린다. 생각해보면 친구가 된 것이 신기할 정도로 조금은 상극인 조합이었다. 코코로가 생각하기에 미츠루는 친구라던가 사람을 사귀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었고 스킨십이라던가 애정을 표현하는 일에 적극성을 띈다. 그에 반해 코코로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주제에 사랑할 줄은 모르고 사람을 사귀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꺼리는, 말하자면 귀찮은 성격이었다. " 그으래서- 뭔데? " 오늘도 헐렁한 오버핏의 박시한 옷차림이었다. 꼬아놓은 다리의 반바지가 축 내려가 허벅지가 조금 드러나자 코코로는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으며 다리를 얌전히 내려놓았다. 짠~ 이라는 경쾌한 목소리와 함께 재생되는 영상을 보던 코코로의 얼굴이 기대에서 긴장으로 긴장에서 걱정으로 그리고 거기서 절망으로까지 번져간다. " 무,무리! 절대 무리! 무리잖아! 기..기각이야!! " 그러니까 귀찮은 여자라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주목을 받는 것도 좋아하면서 또 큰 주목이 쏠리는 것은 싫어한다. 뭔가 하자고 했기에 코코로는 또 무언가 여길 나가서 지난번의 아지트와 같은 새로운 어떤가를 보여줄줄 알았던 모양인가 보다. 코코로는 영상을 한 번, 그리고 미츠루를 한 번. 그렇게 몇 번인가 번갈아 보다가 으음.. .하고 고민되는 표정을 지었다. " 으음.. 모,못할 레벨은 아닌데.. 으으음... " 그래도 밋치가 하자고 한 거잖아. 날 생각해준거잖아. 코코로의 머릿속에서는 또 다시 천체가 그려지고 멍하니 혼자만의 별 읽기를 생각한다. 화성과 수성의 아스팩트는 행동력과 감성을 말한다. 그러니, 조금은 뒤를 보지 말고 도전해봐야한다는 것. 그럼으로써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것. 지나간 기회는 돌아오지 않으니, 너의 감정을 믿고 행동력으로 밀어붙여보라는 것이다. 믿음, 감성, 충동과 절제, 중용과 극단, 훈련과 행동. " ...할게.. " 모기가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였다.
- 760차드 - 선지아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04:29situplay>702>660 선지아 "수습이라면 다행이긴 한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서 출장뷔페의 냄새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상하게 풀풀 풍기는 걸 보아 어쩌면 지아의 친구가 저지른 실수였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맛있는 실수면 괜찮을지도라는 어설픔이 차드의 위엄이 없도록 만드는 거겠지. "......너희 엄마가?" 선지 엄마라는 말을 듣자마자 싫다는 듯 떨떠름해진 차드. 아... 하며 고민하던 차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나는 저격의 선물은 준비하지 않았는데." 다시 말해 선지의 선물은 있다는 거다. 문제는 집에 있다는 것. 차드는 일단 그 부분은 말을 하지 않기로 한다. "저격에게는...... 으음, 신년 연하장과 함께 보내야겠는데... 젠장, 언제부터 그런 거 챙겼다고." "일단 줘보겠어?"
- 761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04:45>>756 질문받는다곤 안햇지만 할래 미유키 릭구 시러했잖아 근데 갑자기 긴머리하고 노에루크루 들어와서 같이다니면 어떻게생각해??? 저번에 오해 좀 풀어서 갠찬나??
- 762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05:00보너스. 현 시점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자는 9명. 즉 홀수에요! 금요일까지는 꼭 신청해주세요! 페어가 아니어도 마츠리는 즐길 수 있지만, 페어야만 즐길 수 있는 한정 이벤트 같은 것이 있기도 한지라! 물론 난 딱히 필요없다 하시는 분은 안하셔도 되고요!
- 763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05:08화력 너무 강해 TvT.... 유메주 시야도 좁고 손도 느려서... 하나하나 반응 못 해주는거 미안해요~~!!
- 764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06:05>>763 화력이 넘 세서 어쩔수없으니까~ 다들 그럴거야
- 765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06:22[dice 1 2]2[/dice] [dice 1 2]2[/dice]
- 766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06:29>>762 앗 질문인데요~! 코오리마츠리에는 어떤거 하게 되는 건가요! 설마 저만 모르고 있는거 아니겠죠...?!
- 767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06:34>>762 9명~~ 뭔가 내일 자정 전에 한번에 확 몰릴것 같은 느낌이네 🤔 >>763 앗 유메주가 캐릭터와 일체가 됐어
- 768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전 01:06:45앗~ 유메주~ 선관 레스는 내일 중으로, 선관 어장에 이어놓겠습니다~ 지금 잠시 짬이 나서 얼른 말씀드려요~ >>762 앗 캡틴 이건 확인차 질문으로~ 김히키 이름 제대로 들어갔나요~?
- 769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07:29>>750 아니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솔직히 불안하지~ 하루 종일 옆에 달고 다니고 싶지~ 근데 그럼 리쿠 개인시간이 없자너~ 좋아하지만 주변하고 단절시킬 맘은 일절 없으니까~ 그래서 목걸이도 준 거고 응 글구 지금은 같은 집에서 보니까 그걸로 일단 진정되있는 상태랄까~ >>752 뭐 리쿠가 신이었으면 당연히 혼인의식까지 가서 신 됐을걸? 호옥시나 헤어지고 만난게 신이라면 그럴 거 같고~ 아마 없을 일이겠지만! >>753 미츠루 : (이사람 도랏나)(빠안) 오빠(니-쨩)나 닛쨩이나 뭐가 다르냐고 부르는대로 들으라고 하겠지 ㅋㅋㅋㅋㅋ
- 770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09:12>>761 노에루를 통해 리쿠가 기절했다거나 여장했다거나 가출했다거나 같은 소식들을 듣다보니 자기가 거기에 일조한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해했데! 그래서 오히려 돕고 싶다나봐! 물론 살짝 오바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담배까지 폈을까.. 신께서도 네 고난을 생각해서 용서해주실 것 같아." 이렇게 말할 것 같긴 하지만!
- 771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09:19>>756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위에 썼던데 '내 남매는 나만 팰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도 딱 그 과라 누가 그랬냐고 당장 캐물은 다음에 복수하러 감~~ 근데 문답무용은 아니고 자초지종 다 들은 다음에 그럼 몇대만 맞아라 계산하고 때릴거임~~
- 772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09:32>>767 헤헤... 확실히 그 말씀 종종 듣구 있습니다... 미안하다 유메야~ TvT >>768 헉..... 네 알겠습니다! 부디 천천히 부탁드려요~!
- 773코코로주 (hrFgnQoF/i)2025-2-6 (목) 오전 01:09:51나는 지금 잠깐 다른 일이랑 멀티중이라 잡담 참여가 힘들엇..!
- 774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09:53질문은 여전히 받고 있으니 부담 가지지 마시고 찔러주십쇼~~~~!!! 🤪 선관 일상 역시 열려있습니다~~~~!!
- 77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0:09>>769 하루종일 달고다녀도 되는데?? 릭구 지 시간 없어도 되는데?? 주변하고 단절돼도 상관없는데??? 그런 거 익숙하니까, 차라리 그 편이 안정감을 느낄지도 몰라??? 그렇다고 그래주길 바라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단 얘기니까~~~
- 776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10:12>>771 오호 그렇구나! 역시 남매네~
- 77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1:13>>77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힘들었으면 담배까지 폇을깤ㅋㅋㅋㅋㅋ 미유키도 상상이삼므로 순진해서 귀엽다구... 암튼 잘지낼수밌을것같네!!!!
- 778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1:11:30>>757 오! 좋은 질문... 아카리는 자기가 수집한 물건이면 거의 다 좋아하겠지만 침대 옆에 놓여 있는 하늘색 돌고래 인형이라든지? 혹은 아기자기한 소품들 같은거 아낄 것 같아.
- 77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12:06>>763 (귀엽다..)(쓰담쓰담 시도) >>766 일단 이 부분은 아직 제가 공개를 제대로 안했는데.. 선공개를 조금 할게요! 일단 코오리마츠리에서 페어이벤트로 신청했을 때 확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축복의 의식'이에요. 약간 절차가 있는데... 일단 시라유키 일가가 관리하는 신사에 함께 와서 참배를 한 후, 신사를 나온 후에 북쪽 산으로 향하고, 거기에 있는 신성한 얼음동굴로 들어간답니다. 이때 과거 전승에 따라 (나중에 또 설명함) 손을 맞잡고 동굴에서 힘을 모으고 부여했던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처럼 함께 온 사람이 딱 달라붙는 팔찌를 차고 손을 붙잡고 얼음동굴을 천천히 걸어가요. (자연스럽게 서로 맞붙어서 걷게 됨) 그 상태에서 얼음동굴 제일 깊은 곳에 있는, 시로이유키히메를 본따서 만든 얼음동상 앞에 간 후, 거기서 참배를 하면 서로의 연이 더욱 깊어진다고 하는데 이게 축복의 의식이에요. 이때 이 얼음동상 앞에는 시라유키 가문의 사람이 서 있어요. 또한 얼음동굴을 천천히 걸어가는 도중에 인간으로 변신한 시로이나리님이 나타나서 실제로 축복도 해준답니다. 이게 페어로만 즐길 수 있는 한정 이벤트고... 그 외에는 그냥 신년 이벤트라서 참배도 즐길 수 있고, 먹을 것도 먹을수 있는데 이제 길거리 여기저기에 가미유키 마을은 물론이고 다른 곳에서 찾아온 이들이 만들어서 제출한 얼음 동상이나 얼음 조각품들을 볼 수 있는데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체험 느낌으로 해서 얼음 조각을 만들거나, 돈을 내고 의뢰해서 얼음 조각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 780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12:27>>774 긴생머리가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묶어버리거나 하는 식으로 스타일 바꾸면 차게 식는편이야?? ㅋㅋㅋㅋㅋㅋㅎ
- 781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12:30>>777 무언가 한가지로만 체워진다면 그것 또한 순수..!
- 782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12:44>>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하내 이건 ㄹㅇ
- 783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13:41>>780 30% 식습니다~~~~!!!! 🤪 하지만 마음은 여전할 것......forever. ✨
- 784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14:14>>768 네! 들어갔어요! >>778 하늘색 돌고래 인형! 너무 귀여울 것 같아! 코우님! 여기에 고래를 좋아하는 이가...(파랗지 않음)(실패) 자...과연 아카리와 치토세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뭔가 파란 치토세)
- 78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4:23>>780 이거 궁금하다222ㅋㅋㅋㅋㅋ
- 786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01:15:02@메이오주 메이오는 노에루 같은 인싸 크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요! >>779 네이: (돈가방을 내밀며)겨울왕국 엘사 성 지어주세요 @아카리주 아카리는 태양계 천체 중 무엇을 가장 좋아할까요?
- 787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15:30>>775 그러면 그거 완전 전여친 리턴즈잖냐... 그거 미츠루가 신경쓴다고~~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리쿠가 그렇게 해달래도 선 안 넘으려고 엄청 조심할거야~~
- 78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15:35>>783 뭔가 묶기 on off에 방끗과 정색 오가는거 상상 돼 앗 30%면 데미지 은근 있는데??
- 789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6:17>>787 만먁...릭구가 미츠루에게 목줄 좀 채워달라고 하면 어떡할거야??
- 790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16:20나 코코로애 천문좋아는 별을 믿는다에 가까워서 별점술을 하는 거고 아카리의 천문좋아는 그 자체로 별을 보면서 멍해지는 걸 좋아하는 거라는 적퍠해석잇슴
- 791선지아 - 소오인 차드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16:31저격, 과연 엄마랑 남매구나 싶은 단어 선택. 선지아는 새삼스럽지만 이 눈앞의 엄마랑 별로 닮은 거 같지 않은 사내가 삼촌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그야 선지아와 저격수와 살인의 신은 검은 머리칼에 가까운데, 차드는 잿빛에 가까우니 그럴 만도 할까. 기실, 보다보면 엄마와 별로 닮았다는 인상은 없었다. 차드는 어딘가 어설프고, 보호욕이 들게 만드는 부류의 남성이지 않은가. 비단 저격과 전령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복잡한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선지아는 오도도 선물을 향해 달려가, 두 개의 꾸러미를 챙겨 차드에게 돌아왔다. “여기, 삼춘. 메리 크리스마스.” 생긋 웃으면서 건네는 건 네 개였다. 분명 선지아가 직접 골랐을 최신형 러기드폰과 [선지아의 무료 스마트폰 강의 이용권!] 이라고 쓰인 쪽지가 우선 처음 둘이었고. 나머지 둘은 ‘저격수’의 선물인 게 분명했다. 이른바 ‘저격수’가 ‘전령’에게 보내는 선물, 현대가 고대에 주는 인사라고 할 수 있을 무언가. 꾸러미로 잘 감싼 최신 합금 강재로 만든 잘 단련된 고대풍 전통 외날 나이프와 한 통의 편지. 각지고 기계적 정밀도로 써내린 글씨체가 인상적인 편지였는데, 선지아에게 건네받아 펼치자면 안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예로부터 전령의 작업 도구란 나이프였지. 언제나 쓸 수 있는 호신용 도구이며, 여벌 목숨이고, 생활 도구이자 다용도 공구였으니. 예로부터 한 사내가 사내가 되었음은 아버지에게 단검을 받는 것으로 증명되고는 했다고 해. 그러니, 못나고 방탕한 전령의 아버지와 이기심 뿐인 온 가족들을 대신해, 내가 전령이 사내가 되었음을 증명할게. 그리고, 나는 전령이 그렇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비록 지금처럼 되었다고는 하지만, 나는 응원할게. 메리 크리스마스, 오빠.]
- 792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16:33>>786 이런 인싸들의 모임에 대해서 메이오가 어떻게 생각하냐면~~~~!!!! "......이게 인간들의 [ 그들만의 세계 ] 인가? " "가소롭군. " "뭐. 흥미가 없지는 않으나...... 지켜보지. "
- 793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7:02>>789 그러니까. 미츠루가 생각보다 너무 풀어주니까 오히려 지가 불안해서...?
- 794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17:02차드가...보호욕?!
- 79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17:18>>788 데미지 몇퍼를 생각하셨습니까~~~~?? 🤪🤪🤪
- 796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17:41>>794 얇고 약해보여서 초선지적으로 보호 대상이지 않을까 해
- 797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17:43사실 축복의 의식 자체는 한정 이벤트이지. 꼭 페어로 필수로 즐겨야한다 이런 것은 아니라서..안 즐길 거면 안 즐겨도 상관은 없는데.....솔직히 페어로 이어졌으니 해도 재밌지 않을까하고! 그리고 커플 1호는 하실 것 같으니 손에 손 잡고 동굴을 들어가주시면...(끌려감)
- 798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17:52>>789 >>793 ...?!?!??!
- 799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1:17:58>>784 하늘색 사람도 좋아하지 않을까!! >>786 아무래도 지구 해왕성 천왕성 중 하나겠지! 해왕성을 제일 좋아할 것 같지만... 셋 다 좋아할걸
- 800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18:00>>789 미츠루 : (내가 지금 무슨 소릴 들은거지) 일단 무슨 의도로 그런 소리 하는거냐고 묻고, 그냥 악세사리나 장난이면 해주겠는데 뭔가 절박하고 불안하고 그래보이면 고민 좀 하겠지... 결국엔 해주겠는데 맘이 편치는 않을거고~
- 801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8:35>>798 아냐아냐 개목걸이 같은 목줄 아냐!!!!! 그런 취향은 아니라고?????
- 802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19:20>>800 >>801!!!!!!!!!!!! 그러니까 목줄 채운단건 비유!!!!!
- 80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20:21>>795 0.0000000001% 정도?? 🤔 한번 맘에 들어오면 티타늄 콩깍지 씌여버리는 순정파 센빠이라고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ㅎ 🤪
- 804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21:29>>793 >>802 어휴 난 또 김리쿠 그런 취향이었니...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지금보다 더 신경 써달라 관심달라 그런거? 그런거면 알겠다 하고 흔쾌히 해줄거~
- 80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21:40>>803 근데 30%도 일단 한번 잡아본 것이지 막상 한번 맘에 들어온 사람은 어떨지 모릅니다요~~~~~!! 🤪 그보다 🤪 < 이거 결국 전염되셨네........😌
- 806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22:02>>799 두 사람의 만남을 기원해봅니다! 꼭이요! 그리고 해왕성...역시 파란색 매니아!
- 80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22:32>>804 맞아!!! 그런거...ㅜㅜㅋㅋㅋㅋㅋ하 식겁햇네 진짜.... 솔직히 집착해주는거 다 사랑이자나 좀 집착해도 된다고~~~~
- 80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23:58>>805 아아아아앗 hair 나올수가 없어 크아아아앗 🤪 아참참 사실 같은 학년이고~~ 같은 시닙 타이밍?이기도 하니까 일상 찔러볼까 했는데 일상력이 도통 올라오질 않아서 지금 기 모으는 중이야
- 809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24:02그러면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810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24:11캡틴 잘자!
- 811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24:13>>809 응 잘자~~~! 바이바이
- 812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24:28톰바🤗
- 81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24:32캡틴 잘자잘자 안녕
- 814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24:37톰쨩주 잘자~~
- 815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1:24:46캡틴 잘자!!
- 816토모야주 (NqJ6x7lGny)2025-2-6 (목) 오전 01:25:01추신. 이제 알았는데 하카마 위에 겨울용으로 하오리를 또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좋아. 토모야의 복장은 하카마+하오리로 간다. (사르륵)
- 817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25:25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808 일상력은........이시간에는 끌어올리고 싶어도 안됩니다~~~~!!!!! 😇
- 818유메 - 차드 (gv.cp8M.Kq)2025-2-6 (목) 오전 01:25:48"흐엥...?!?!?" 【부슬부슬 머리】 【바보같은 삐침머리】― 두 키워드가 유메의 가슴에 푹, 푹, 소리내며 빅대미지로 연달아 꽂힌다. 아니, 역시 실제로 소리가 나진 않았지만... 어쨌든 결국 그정도의 충격이었다. 딱히 평소, 어딘가의 삼춘신마냥 강박적으로 꾸미고 다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놓고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도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 좋아서 이런 머리 하는 거 아니거든요오...~?!" 유메는 순간 울컥해서, 억울한 눈이 되었다. 그리고선 조금 짧다란 양 팔로 머리를 감싸며 그렇게 외친다. 머리 위에 삐쭉 튀어나온 머리털 하나가 보여선 안 될 치부라도 되는듯, 꾹 눌러 감싼다. 그것은- 어떻게어떻게 잘 세팅을 하더라도 반드시 삐쳐나오고 마는 한 가닥이었다. 이 바보털 누르려고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아무튼 그건 그것이고, 유메는 빠르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야기했다. "라, 라구할지... 돈, 비, 빌려갔자나요오오~~?! 왜 모르는 척 하는 건가요?!" 헌데 이야기하는 와중에, 갑자기 상대가 정말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거라면 어떡하나 싶어서. 그게 덜컥 겁이나서, 훌쩍거리다가 결국엔 눈물을 굉장한 수압으로 콸콸 쏟는다. "인도 좀비영화 같이 봤잖아요~!! 전 그날 그거 볼생각도 없었는데 당신이 보자구 했자나요오오~~! 흐에에엥~!!" 그리고는 억울함을 토로하기라도 하듯, 겨울의 허옇고 야윈 나뭇가지 같은 차차(사실은 차드)의 옷깃을 붙잡고는 짤짤짤 흔들어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819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26:00>>817 그치... 근데 해뜰때도 안올라가는게 문제야 ㅠ ㅎㅎ
- 820미유키주 (1xz7IZC6ea)2025-2-6 (목) 오전 01:26:23나도 잘게..,
- 821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26:25꿈쨩 ㄱㅇㅇ.......
- 822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26:40미유키주도 잘자~~~~
- 823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26:56미바🤗
- 824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26:58미유키주 잘자잘자 안녕 유메는 언제나 귀여워…
- 825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27:11인도 좀비영화라니 크어엉 크엉하다가 사람 좀비 다같이 춤출것 같은 느낌이야
- 826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27:19>>807 아 그러길래 표현을 잘했어야지~~ ㅋㅋㅋ 근데 아주 안 달라지지도 않을걸? 등하교는 가능하면 같이 할거고 쉬는 시간에도 일없으면 찾아가서 말 한두마디라도 할거고 땡땡이 깔때 무조건 같이 갈거고 아 매일 도시락도 싸줄거고 점심 같이 먹는 빈도도 늘어날걸? 글케 안 풀어줄거 같은데?
- 827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27:24삼춘 취향인걸
- 828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27:53토모야주 미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829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27:58아니 하오리 안 입을 생각이었냐고 토모야 ㅋㅋㅋ 캡틴 미유키주 잘 자~
- 830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28:10>>820 미유키주 잘자~~~ 안녕~~
- 831후유카주 (KFQSNJVWVO)2025-2-6 (목) 오전 01:29:07자기전에 겨우 다읽었다 으으 미츠루 선물 대박 너무 편지도 우으... 미츠루(주) 꼬옥 그리고 하루목도리 최고 집착은 사랑이 아냐아아아아 라고 유카가 외치고 싶을 것 같은 ㅋㅋㅋ 물론 후유카주는 집착 좋아하지만 맛도리 다행이다 토모야 따뜻하게 입자.... 후유카는 좀 추워도 괜찮아(? 그리고 자러갈게(? 다들 좋은 밤 보내~
- 832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29:11>>826 같이살고 학교도 같이 다니니까 사실상 24시간 붙어잇는거아냐??? 만나는 친구도 꽤 겹치잖아?? 암튼... 그런걸로 싸울일은 없겠다싶지~~~~
- 833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1:29:28미유키주 후유카주 잘자!!
- 834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29:34>>825- 827 앗 이것... 맞아요! 전에 차드주가 올려주신 영상있는데~ 비슷한 내용이었어요! 근데 그게 어디있더라...!! (기억 안 남)
- 83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29:44유카주 잘 자~~~!
- 836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30:36후유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837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30:38후쨩주 잘자잘자
- 83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31:14>>831 후유카주 잘자~~~!! 집착은 깊어질수록 더 맛도리지 바이바이 >>834 아니 이게 진짜라고?? 발리우드는 역시 최고야
- 839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1:31:37어디있더라~ 생각하는 유메챠 콘...!!
- 840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31:50>>831 꺄아악 (부끄러움) ㅋㅋㅋ ㅁㅁㅁ맘에 들었다면 다행이구... ㅋㅋㅋㅋ 후유카주 잘 자~ >>832 그러니까 노에루들하고 다녀도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하는거지~ 미츠루 진짜 집착하면 궁도고 학교도 다 때려친다고...ㅋㅋㅋㅋㅋ....(옆눈)
- 841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32:07>>839 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 표정이지만 뭔가 아무 생각이 없는 생각을 할것같아
- 842노에루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01:33:05>>792 ㅋㅋㅋㅋㅋㅋ 왠지 재밌는 관계가 될 것 같은데요! >>799 해왕성이군요! 역시 파란색!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84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33:41>>839 귀여워 초-유메적 생각 포즈
- 844차드 - 지아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35:01situplay>702>791 선지아 "뭐냐 이건, 안마쿠폰이 더 쓸모있겠군." 픽 웃으면서 그런 짓궂은 농담을 던지지만, 낯빛이 싫지 않아보였다. 오히려 꽤나 기뻐보였다. 러기드 폰을 보고선 좀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긴 했으나. 선지아의 스마트폰 강의 이용권은 으레 부리던 재롱처럼 차드의 마음도 따듯하게 만들어버린 게 분명했다. "잘 쓰마. 네 선물은 집에 가서 주면 되겠지?" 그리고 또 열어보자 거기엔 그리스풍 외날검이다. 양날이 아니라 외날이란 점이 익숙하면서도 편했다. 선물은 그의 기분나쁜 누이가 보냈음에도 마음에 잘 맞는 구석이 있었고, 우연찮게도 취향 참 잘 맞췄군 생각하다― [clr gray]못나고 방탕한 전령의 아버지와 이기심 뿐인 온 가족들[/clr] "...?" 뜻모를 대목에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차드는 일본에서 전령이 쓰이기 시작하며 천의 기운이 모여 만들어진 것. 아버지가 있다면 그건 죽어나간 전령들이리라. 가족이 있다면 그저 비슷한 큰 개념 아래 모인 이들, 저격을 포함한 녀석들을 말하는 것일 테고. 자신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던가? 그럴 거 같기도 한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천천히 읽어내려가다... [clr black black]오빠.[/clr] "쏃더뻑." 개빡치는 단어에 자기도 모르게 종이를 반쯤 찢어버렸다. 딸 앞에서 친모의 편지를 찢다니... 우우 대가리 박아라. 하여튼 그 두 글자에 차드의 모든 의구심은 먼지처럼 날아갔고, 진짜 개 엿 같은 두글자에 씨게 긁히다 못해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아 차드는 레알로다가 앓아눕기 직전같은 얼굴이 됐다. "선물은 없을 거라고 전해라..."
- 845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35:35>>840 어렸을땐 미츠루가 리쿠 덕을 봤다고 말하지만, 지금은 리쿠가 미츠루 덕을 많이 보고있대~🥰🥰
- 84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35:43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단어에 기겁
- 847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37:08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매여...
- 84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37:18리쿠 닛찌랑 니코틴 도모다찌할래?? 어떤거 피워?
- 849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37:25>>845 잡담으로 풀지말고 미츠루한테 애교로 보여조라~~ ㅋㅋㅋㅋㅋ
- 850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38:40>>848 담배 도모다찌 조치~~~~ 한대 말아줄까??(???? 릭구는 팔리아멘트 라이트~~ 무난하지?? 니지 센빠이는 세븐스타랫나???
- 851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40:18>>849 애교??역시 이쪽을 애완동물쯤으로 보고있는거아니야~~?(농!담 어떻게하면 더 쓰다듬어줄지, 이쪽도 잘 아는 편이니까🤭
- 852코코로주 (hrFgnQoF/i)2025-2-6 (목) 오전 01:41:41situplay>702>790 비슷하지이~ 코코로에게 점성술은 모냐모냐.. 그냥 점을 보는 것 이상으루 정말 살아가는 이유이고 힘이니까! 단순히 취미 이상으로 심리적인 방어기제까지 점성술이 하고있단 이야기!
- 85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43:04>>850 홋카이도 유배된 뒤로 럭키 스트라이크에서 세븐스타로 갈아탔어~~~! 점점 독한걸로 넘어가는중 암튼 생각나는거 있음 더 말하겠음~~~!
- 854선지아 - 소오인 차드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1:43:46“앗.” 선지아는 엄마의 편지를 반쯤 찢다시피 하는 차드를 보고서 그렇게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올 게 왔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편지의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럴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고, 오히려 말하자면…. ‘딸, 삼촌이 편지 찢어도 놀라거나 화내지 말고.’ 그녀의 어머니, 저격수가 이미 차드를 꿰뚫어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남매, 신이라고 할지라도 피할 수 없는 남매적 숙명에 의해, 차드와 저격수는 서로를 잘 알고, 잘 아는 만큼 서로의 행동을 꿰뚫어보고 챙겨줄 의향도 있으면서 서로를 파괴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격수는 핵심적인 말을 감춘 채 말하면서도 차드의 행동을 예상했다. 어쩌면, 노리고 그랬을런지도 모르고. 차드의 기억 속에서 선지아와 비슷하게 무표정한 얼굴로 쿡쿡 소리를 내면서 입가를 가린 채 웃음을 흘리는 저격수가 자동재생될 무렵. 선지아는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선언했다. “괜찮아, 엄마 선물은 삼춘이 무대에 같이 올라가는 거랬어.” 심지어 저격수는 차드가 그렇게 말할 것도 알고 있었던 듯 발빠르게 대처했다!
- 855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44:18>>851 ㅋㅋㅋㅋㅋ가봐 차피 말안해도 할거면서~~ 하여간 김리쿠 요망해~~
- 856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45:12>>853 독한거 조아하는구나~? 이쪽은 역시 공간필터를 버릴 수 없어서~~ 조아조아 나도 생각나는 거 있으면 잘 정리해서 말해볼게~~ 고마워~~~!
- 857차드 - 유메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46:20situplay>702>818 사이온지 유메 "? 당연히 그런 머리를 누가 좋아서 하겠나." 개못된 발언을 당연하게 내뱉는다. 그리고 유메가 애써 감추지만 결국 손 아래로 삐져나온 한 가닥을 확 잡아채던지 당겼다. 이 머리카락, 모근을 두개골에 단단히 박아놨는지 뽑히지 않는다! 게다가 어쩐지 띠용띠용하는 탄성조차 느껴지는 듯 했다! 뭐냐 이 머리카락. 차드는 머리털을 놓지 않은 채 유메의 이야기를 찬찬히 듣다가, [clr gray]-인도 좀비영화 같이 봤잖아요~!![/clr] 라는 말에 시선이 흔들렸다. 순간이었지만. 그래, 기억한다. 그 날은 코비드인지 코스피인지가 기승이어서 영화관의 불경기가 심화되던 때― 영화관들은 결국 묵혀뒀던 필름을 재개봉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내걸기 시작했고, 그 중에 차드가 꽤 흥미를 가진 바보같은 좀비영화가 있었다는 거.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던 때여서 특히나 기억에 남았다. 식은땀 한 줄기가 차드의 턱을 스치고 떨어진다... 손에 쥔 바보털을 더욱 꽉 쥐다가, 차드는 내키지 않지만 그 거짓말을 하게 됐다. 그래, 그날은 아마도 차드가 빨간 가죽 자켓에 블랙데님스커트, 그리고 망사 사이하이 니삭스에다 좋아하는 웨스턴 가죽부츠를 신었던 때... "...아마도 그건 나의 형제일 거다." "그, 그 녀석은 종종 여자 옷을 입곤 하지. 나의 쌍둥이라서 얼굴이 똑같아. 그래서 그런 오해를 종종 받곤 해." "참고로 나는 그런 바보가튼 영화따위는 별로 좋아하지 않" 유메가 짤짤거린 덕분에, 코우의 장바구니에서 비디오테이프가 툭 튀어나왔다. 플라스틱 케이스가 바닥에 뚝 떨어지고, 그건... 구로사와 기요시의 <큐어>. 확실히 그 인도 영화랑은 사뭇 다른 취향이었다.
- 858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47:34>>855 얘가 진짜 누구한테 지는 성격 아니고 잡으려고 들면 개반항적이고 애교??상상도 안했거든?? 근데 미츠루 손 꼭 끌어안고 다람쥐손??? ㅋㅋㅋㅋㅋㅋ 나도 놀랐다고~~~~
- 859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48:35ㅋㅋㅋㅋㅋㅋㅋ차드 개못된발언에 바보털 뽑을라고 잡아당긴거야???개납브네진자ㅋㅋㅋㅋㅋ
- 860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1:52:35https://www.neka.cc/composer/11939 최종의 최종 네카~~~~!! 이걸로 위키에 들어갑니다~~~!! 🤪
- 861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1:54:22>>858 머야 완전 고양이잖아? 역시 리쿠는 고양이가 맞다~~ 미츠루 집사 맞았네 ㅋㅋㅋㅋㅋ
- 862코우 - 선지아 (7lu4..6Ns2)2025-2-6 (목) 오전 01:55:46그 어떤 공물을 가져와도 아이들이 웃는 모습에는 못 배길까. 제 선물이라는 말에 기뻐하는 선지를 보니, 그 목면의 준비한 선물을 받았을 때도 웃어줄지 조금은 걱정이 인다. 아니, 너라면 마음 담긴 선물이라면 좋아할 테니. 괜한 걱정이겠지만. 캠코더 만지작거리며 그런 생각을 하던 코우라. 소개라는 말에 고개를 기울이다, 인간이라는 말에 잠자코 듣는다. 야츠메 히키. 네 친구이며, 인간인데 신을 아는 아이다. 코우 눈을 가늘게 떠낸다. 네가 혹여나 실수라도 해서 정체를 들킨 건 아닌지 하는 불안함을 느껴 묻는다. "인간인데 신을 안다고? 어떻게? 네가 직접 밝힌 것이냐?" 고개 기울이며 묻다가 돈이 없어 지낼 곳이 마땅찮다는 말에 안타깝다는 듯 아, 소리를 낸다. 한숨을 내쉬며 잠깐 생각에 잠기니 피곤한 표정이 된다. 지금 있는 신만 셋에, 밤바다에서 만났던 그 신까지 온다면 넷인데. 신의 존재를 모르는 아이가 온다면, 그 정체 숨기는 것이 고역일 거라, 고민했겠지만은. 이미 신의 존재를 알며, 더군다나 선지의 친구라니. 그런 부분에서 곤란하니 어떻게 하겠는가. 코우는 널 바라보며 작게 미소 짓는다. "네 친구라니 특별히 허락해 주마."
- 863차드 - 선지아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56:35situplay>702>854 선지아 "...미친..." "미친 계집애..." 차드는 여성체를 선호하는 신들에게 이지메를 부르는 힘이라도 있는 걸까? 저격수는 차드의 모든 행보를 이미 예측해 시야 양호 풍속 양호인 곳에서 미간을 정확히 꿰뚫었다. 차드는 미친 계집애라고 말하고 부들부들 떠는 수밖에 할 수 있는 게 아무고토 없었다. 자존심이 박박 긁혀서 거절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상대는 선지아. 가미유키의 호감고닉(진짜)이자 마스코트이자 유명한 재간둥이. 그리고 차드에게 값진 선물과 서마터폰 강의권까지 준 조카! 무엇보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여러모로 차드의 치닥거리를 도와주고 있는 터라 차드는 선지아에게 싫은 소리를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둘에게는 그런 권력의 차가 존재했다. 결국. "딱히 저격을 위해서는 아니야..." 차드는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잠시 두통을 달래는 시간을 갖고, 수락했다. "그래서 공연해야할 건 뭐냐." 차드는 춤실력 95의 남자, 뭐든 안무딸 수 있어요. 노래실력은 어떨지 잘 몰루요. [dice 1 100]50[/dice]
- 864리쿠주 (B0CKGyulmO)2025-2-6 (목) 오전 01:56:55>>880 역쉬...고풍스러운 느낌~~~🤪🤪🤪🤪 >>861 흠🤔 근데 김릭구 의외로 스킨십엔 소극적인 편일 것 같지~ 손잡는거까진 뚫엇는데 손잡고 뺨에 손등 부비는것도 등돌리고하자나 ㅋㅋㅋㅋ
- 865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1:57:13>>860 뭔가 하울의 검은 버전 갓은 느낌 굿굿이야요
- 866미유키주 (cn8X0MJ0qa)2025-2-6 (목) 오전 01:57:16>>860 잘생겼어요
- 867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1:59:39>>860 이 오빠 또 여심에 10점짜리 화살 저격하시네?? 응 좋아~~! 🤪🤪
- 86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00:17>>866 미유키주 하이하이 속은 좀 괜찮아졌어?
- 869선지아 - 시미즈 코우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02:04“밝히긴 내가 밝혔는데… 내가 온전히 밝힌 건 아니구….” 선지아는 눈을 굴리면서 멋쩍게 웃었지만, 그 이유란 그리 복잡한 게 아니었다. 밝히긴 밝혔지만, 말하자면 히키가 들고 있는 부적 속 링화의 천의 기운을 느끼고 ‘음! 신이구나!’ 하고 넘겨짚어 자신이 신이라고 밝히고 말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밝힐 수는 없는 노릇이라, 선지아는 우물쭈물하다가 말을 얼버무렸다. 그래도 일단 허락해줬으니까! “아, 그래도 링화 언니가 신이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어서 아량 넓게 이해해줬어.” 그걸 이해해줬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좀 애매했다. 그야 갑자기 ‘아, 삼춘 아시는구나! 정말 한량입니다! 저는 그 한량의 조카인데 뇌우임.’ 해버리는 통에 히키가 어떻게 반응하기도 곤란해했으니까. 하지만 편의적인 정보 수집과 정보 전달은 전쟁 가계의 혈통과도 같았으니, 선지아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다. “아마 괜찮을 거야. 착하고 상냥한 애고.” 히키의 분탕에 당한 인터넷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테지만, 선지아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 870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2:29차드 한량이야? 나름 시트피셜 귀공자인대
- 871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02:39>>868 누우니까 훨 낫다
- 872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2:49>>871 다행이야
- 873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3:25가미유키의 호감고닉(+) 선지아 가미유키의 호감고닉(-) 야츠메 히키
- 874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03:27자려고 했는데 진단만 돌리고 자야지
- 875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5:01지아는 아기코끼리갓아
- 876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05:02토리고메 미유키: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기도한다고 아침을 거를때가 좀 있어. 094 이어폰을 꼽는다면 볼륨은 어느정도? 50%. 중립을 지키지(?) 149 처음보는 사람이 본인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이누타마시님을 믿을 새로운 신자(???)는 아니고 노에루도 비슷하게 친해져서 금방 절친이 될 사이 아닐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77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5:36>>876 아침을 먹도록 헤
- 878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06:09>>864 >>865 >>866 >>867 사무라이 갑옷이 없어서 교복으로 대체하였습니다~~~~!!! 🤪 긍정적 반응 압도적 감사~~~!! 미유키주 속은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 입니다요~~~~!!
- 879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06:49>>876 닛찌: ???????? ('아침을 거른다'라는 표현을 이해 못하는 뼈말라) 미유키는 열심히 포교활동을 하는 아이구나~~~~!! 상으로 막과자를 줄게
- 880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07:40>>877 미유키: 기도...기도가 중요하단 말야...!!! >>879 미유키; 고마워~ 이 영광을 이누타마시님께 돌려야지...
- 881선지아 - 소오인 차드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08:13이것이 고위신의 힘이라는 걸까, 하면 그런 것도 아니지만. 선지아는 차드의 반응이 어머니가 말한 그대로인 것을 보고는 잠시 눈을 깜빡거렸다. 과연, 남매는 남매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대로 대화 한 번 해본 적 없는 미츠루와 마코마코가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선지아가 아는 형제·자매·남매란 이렇게나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지아는 수긍하는 삼춘을 미소(무표정이다.)로 반기면서 소매를 잡아당겼다. “원래는 마코마코랑 하려구 했는데, 마코마코가 마이클 잭슨 너무 유명해서 싫대. 삼춘 춤 잘 추니까 같이 하자. 노래는 내가 해도 돼.” 선지아는 노래와 춤 모두 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언젠가 욕탕에서 하루 종일 씻으며 노래를 부르던 삼촌의 노래 실력을 고려하자면, 하이라이트 파트는 선지아 본인이 하는 게 나아 보였다. “마이클 잭슨 스릴러 할 거야. 안무 알아?”
- 88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08:53>>860 친척 아저씨가 핫해졌어 역시 전쟁 가계는 핫해야 하는구나(?)
- 88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09:10>>870 초-선지적 시점이야
- 884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9:14전쟁가계는 정말 유명한 흑발 쿨톤임
- 885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09:24>>876 밥은 거르면 안 돼~!!!!
- 886코우주 (7lu4..6Ns2)2025-2-6 (목) 오전 02:09:55답레 확인 했어 나중에 줄게...
- 887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09:57>>883 사실 한량 맛다고 생각하는데 아닌척 모르는척 은교인척해보고싶엇슴
- 888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10:32>>886 좋아좋아 아직 2멀티 밖에 안된다니 이렇게 널널할 수가 >>887 앗 삼춘
- 889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11:43[youtube https://youtu.be/mCBCzYD8vns?si=LOY6a85iUTcBGEiB] 차드의 노래실력...이런 느낌인 걸까
- 890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11:46미유키 참배하는 독백.. 사실 미유키가 좀 무리한다는 느낌으로 쓰고 있거든. 뭐, 이대로 가다가 미유키가 픽 쓰러질 수도 있는거고~(아무렇지 않은 척)
- 891미츠루 - 코코로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12:11코코로는 두 사람이 상극처럼 보이겠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크게 다를 것 없다. 미츠루라고 모든 사람과 친하지 않고, 친한 사람들과도 일정 거리감은 유지한다. 그런 요령이 좋을 뿐이다. 미츠루 역시 일찍이 사람에게 데였고 치였으며 꺾였던 경험이 있으니 말이다. "코코쨩이 그렇게까지 고평가 해주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는 걸~" 그러니 코코로가 저를 믿는다는 말이 미츠루에겐 정말로 기쁘게 들렸다. 적지 않은 시간을 알고 지내면서 쌓은 신뢰를, 마음을 확인 받는 것만큼 기쁜 일도 달리 없다. 최근 좋은 일이 있었으니 더 그렇달까. 싱긋. 기분 좋게 웃은 미츠루는 기다렸다는 듯 핸드폰으로 영상을 틀어 보여주었고, 뭘 할지 설명해주었는데- "아하하! 코코쨩 표정 너무해~" 시시각각 변하는 코코로의 표정을 보고 아 이건 텃네- 라고 생각했다. 어쩐지 그럴 거 같았지, 라며 괜찮다고, 농담이라고 하려고 할 때였다. "응?" 그런데 오늘의 코코로는 조금 달랐다. 고민하고 있었다. 항상 좋은 건 좋은 거, 싫은 건 싫은 거인 코코로였는데. 고민하는 표정을 본 미츠루는 조용히 기다렸다. 옆에서 차분히 말없이 있으며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었고, 작게 들려온 목소리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 "정말? 정말 해줄 거야? 야호! 코코쨩 최고~" 작디 작은 대답이었지만 긍정의 대답임은 틀림 없었다. 미츠루는 확인차 거듭 묻고, 다시금 코코로를 꼬옥 안아주려 하며 기쁜 웃음을 짧게 터뜨렸다. 어쩐지 엄청 기뻤다. 당장 코코로를 번쩍 들고 둥기둥기라도 해주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살짝 참고 자리에서 일어나 코코로를 이끌었다. 두 손을 잡고 천천히 일으켜 주며 말했을 것이다. "그럼 가자! 무대 뒤로!" 의상 환복부터 메이크업까지- 할게 많았다. 미츠루는 코코로를 데리고 체육관 바깥 복도를 통해 무대 뒤로 데려갔을 것이다. 거긴 대기실 겸용으로 쓰이는 공간이 있었고, 한쪽에 이미 검고 큰 캐리어 하나가 놓여 있었다. 언제부터 갖다놓은 것일지는- 아무튼 그 공간은 여분 옷걸이와 화장대용 의자와 거울 등등도 있었으니 무대 오를 준비를 하기엔 딱이었다. "코코쨩, 잠깐 앉아서 영상 보고 있어줄래? 옷이랑 꺼내줄게~" 누가 오는지 안 오는지 확인까지 하고 문을 안에서 잠근 미츠루는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와 열었다. 안에는 과연, 의상과 가발 등등이 차곡차곡 담겨 있었다. 미츠루가 그것들을 하나씩 꺼내어 상태를 살피고 옷걸이에 거는 동안 1절 정도의 기사와 안무를 대강 볼 시간이 흘렀을 것이다. //진도 살짝 빠르게 뽑아봤는데~ 불편하면 말해줘~!
- 892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12:24>>880 미유키한테 사이비 아니냐고 물으면 어떤 반응 보여?? 만나서 딥하게 듣다보면 이런 반응 보일 것 같아서~~~!! 니지로: 신? 무슨 신? 아아~ 아 맞나~ (대충 설명 듣고 점점 표정 안좋아짐) 근데 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긴데. 이거........ 그........ 싸이비 아이가....?
- 89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12:27>>890
- 894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12:41>>889 50점이니까 이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식은땀)
- 89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13:01전쟁가계는 노래 춤을 잘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나요~~~?? [dice 1 100]26[/dice] 노래 [dice 1 100]24[/dice] 춤
- 89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13:15>>890 이 레스 못보고 올렸는데 나 뭔가 굉장한 트레쉬가 된 기분이야 😭 미아내 미유미유야..........
- 897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13:21메이오 실격~~~~~!!!! 🤪🤪🤪🤪🤪🤪
- 89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13:58>>864 아직까지는 미츠루 스킨십에 이끌려간다는 느낌이 크긴 해~ ㅋㅋ 나중엔 리쿠가 백허그 해주구 볼뽀뽀도 해주고 하려나~ 아 혹시 리쿠 키 더 클 예정 있어?
- 899유메 - 차드 (gv.cp8M.Kq)2025-2-6 (목) 오전 02:14:54"후으에에에에에에에에엥~~~~~!!!!" 차드의 개못된 발언이 떨어지자 유메의 울음소리가 더욱 서럽게 증폭되었다. 자칫 인간 사이렌이 되어버린건 아닌지 싶을 정도로 우렁차다 못해 시원할 정도로 꺼이꺼이 울어댄다. 바보털은 띠용띠용거리고 머리는 그걸따라 움직인다. '흐엥~! 집에 가자마자 엄마...랑 아빠는 지금 없으니까... 지, 지-쨩한테 이를거야!!' 귀 붙잡힌 토끼라도 되듯 차드에 의해 머릿털이 이리저리 좋을대로 당겨지는 와중에, 유메는 생각했다. "흐엥~~! 거짓말! 분명 거짓말이다―!" "그, 그도 그럴게....! 그렇게 똑같이 생긴 형제가 어딨나요오~~! 후으에엥~~!!" "이 사람 유메의 1200엔 먹을라구 한다아아―!" 결국 그렇게까지 이야기가 나오자, 순식간에 어그로가 끌려 주변 이목이 이쪽을 향해 집중되고 있었다. 작은 거리였지만, 작다는 것은 그만큼 밀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유메는 보기보다 울림통이 있는 아이였다. 그러니 적어도 이 순간은, 누가봐도 차드의 쪽이 빌런이었다. 그리고 그때... "훌쩍... ...어라...? 큐, 【큐어】다아..." 폭포같은 눈물샘을 멎게 한 것은 순경도 아니고, 1200엔도 아니었고. 떨어진 비디오. 유메는 바닥에 떨어진 그것을 바라보며, 눈가를 손등으로 훔치면서 비디오를 주워올렸다.
- 900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15:11>>895 메이오 아저씨… (측은)
- 901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15:20>>895 키도 크고 잘생겼으니까 노래랑 춤은 놔줘도 된다는 다이스의 계시...!!
- 902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15:26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타격감너무 좋아 아행복해
- 903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15:31>>892 미유키: 흥.. 그럼 좀 상처인데. 그저 이누타마시님을 믿어달라고 할 뿐이지 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란 말야. 같은 식! 다만 오해를 간간히 받다보니까 뭔가 사이비 아니라는 인증서 같은 걸 줄지도? >>896 괜찮아괜찮아!
- 904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15:34[dice 1 100]42[/dice] 칼춤
- 905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15:48[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SC0wnM5g4fw] >>889 귀여워 이쪽의 노래실력도 봐줄래?? (소음주의)
- 906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16:01그래도 칼춤은 좀 춘다고 하네요~~~~~!!!! 🤪🤪🤪
- 907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16:27다들 노래실력 처참한거 뭐야 뭔데
- 908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16:31[dice 1 100]65[/dice] 미유키의 노래 솜씨는? >>905 일렉기타! 목소리로 일렉기타를 치고 있어!
- 909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16:41썸넬만 봐도 귀에서 피날거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0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16:49뭔가 평범한데...
- 911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16:52>>905 니튽훈................................담배 그만펴,,
- 91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17:23>>904 칼 들면 잘하지 않을까 했는데…!
- 913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17:43유메 답레까지만 잇구 자야갯다
- 914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18:14다시 일하러 가기 전에 재밌는 다이스가 보였으니까... [dice 0 100]61[/dice]노래실력은?
- 915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18:55못하진 않는데 특출나지도 않은건가... [dice 0 100]87[/dice]춤은?
- 91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19:02>>903 사이비 아님 인증서 <<< 이거 왤캐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ㅎ 힘내 미유키야.......... >>907 니코니코틴에 오래 노출되면 성대가 어여쁘게 변형돼서 그래 아카리의 노래실력도 알려줘
- 917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19:13>>907 그렇게 됐습니다요~~~~!! 🤪🤪🤪🤪
- 918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19:15치토세주 야간근무야...? 힘내라구~~
- 919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19:33[dice 1 100]80[/dice] 춤
- 920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19:48>>915 왜 나랑 치토세랑 너무 비슷한거지?
- 921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20:07[dice 0 100]84[/dice] 니코틴 끊고 노래 시작하면~~!! [dice 0 100]95[/dice] 기리기리단스 기리기리단스 앗 치토세주 하이~~~~~~!!
- 922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20:17[dice 1 100]31[/dice] 진심모드 노래 [dice 1 100]3[/dice] 진심모드 춤
- 923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20: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4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20:50>>915 >>920 이건 치토세랑 미유키랑 2인그룹을 하라는 다이스의 계시야!
- 925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20:56>>918 원랜 저녁때 퇴근 했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길어졌다구... 아침에 퇴근이야... >>920 분명 운명인거야(?) 니지로 댄스 쩌러ㅓㅓㅓㅓㅓㅓ 근데 메이오의 3이너무 압도적이야
- 926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2:20:59>>902 사람 괴롭히면서 좋아한다 TvT!!! 차드주가 좋아해주신다면 그걸루 좋아요 헤헤~ 훌쩍...
- 927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21:02>>916 아카리는 무난무난하게 잘 부른다는 설정일텐데! 특출난 정도는 아닐거고...
- 92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21:25[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BvfzYrut8b8] >>92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렇게 춤출거같아 어떡해..........
- 929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21:29>>921 닛찌 담배끊어!!!!!!!!!!!!!!!!!!!!!!!!!!!! >>922 묘하게 메이오한테 야박한 다갓일세...
- 930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21:34>>922 3 멋있다고 생각해 응...
- 931리쿠주 (L.aXG0PIdC)2025-2-6 (목) 오전 02:21:53>>898 김릭구 스킨십 능숙하고 그러면 좀 깨겠지~~? 사실 할줄 아는데 순수한척 모르는척하는걸지도 모른다구...? 스킨십 '당하는' 중에 미츠루가 '어?' 하는 반응 나올지도 몰라?? 키?? 더 컸으면 좋겠어?? 이런 건 맞춰주는 걸 좋아하거든
- 932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22:18>>925 아침퇴근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니 치토치토야... 진짜 힘내...! 야식 챙기구 춥지 않게 있구...!!!
- 933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2:38>>925 치토세주 고생이 많아...
- 934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22:44앗 치토세주 힘내 >>921 …진짜로 비운의 천재 맞는 거 같은데
- 935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22:51>>928 이거 백퍼 니지로주가 저 놀리는 거 맞죠 🤪🤪🤪 아 다이스 높게 나온 친구들 부럽다~~~!! 파티에서 노래해주세요~~~~!!!!
- 936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3:25>>921 선지가 보면 납치해갈수도(?)
- 937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23:50>>936 이미 돌려서 무대 세웠는데 기절해가지고 양호실로 들고 갔어 그래서 비운의 천재라고 생각 중인데 맞는 거 같아
- 938리쿠주 (L.aXG0PIdC)2025-2-6 (목) 오전 02:24:00노래??[dice 0 100]56[/dice] 80 아래면 밴드접자~~
- 939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24:09앗 밴드가
- 940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24:25>>>기절해가지고 양호실<<< 앗 밴드가
- 941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24:36[dice 1 100]65[/dice] 노래 [dice 1 100]95[/dice] 춤 설정은 대강 있지만 재미로~~
- 942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24:43>>929>>930 저.는.절.대.슬.프.지.않.습.니.다
- 943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24:51그러고보니 생각난김에 이거도 돌려봐야지 치토세 얀데레 or 멘헤라 농도 [dice 0 100]73[/dice]
- 944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24:54>>941 아카리 이제부터 선지랑 같이 무대에 올라야 해
- 945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24:55>>931 >> 사실 할줄 아는데 순수한척 모르는척 << 저 이런거 좋아합니다 어느샌가 리드당하고 있다는 거 깨닫고 당황하는거 개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눈높이 비슷한거 좋은데 역시 조금은 위아래 차이가 있는 쪽이 더 설레니까? 170 후반까지는 컷으면 좋겠다 싶지~
- 946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25:07>>941 무대가자~~~~~~~~~~~~!!!!!!🤪🤪🤪🤪🤪
- 947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25:16>>941 오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아
- 948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25:22>>941 오...
- 949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5:26>>937 아 그랬지 맞아! >>943 역시 치토세는 얀데레였어(?) 미유키의 광기 농도 [dice 1 100]33[/dice]
- 950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25:26리쿠는 기타나 다시 잡자~~
- 951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25:27선지의 얀데레 농도(연애할 때) [dice 0 100]60[/dice]
- 952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25:32>>944 헉?!!?!
- 95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25:48>>925 뼈말라의 우득우득 관절댄스........ 치토세주 야근 파이팅이야~~! >>929 어허! 먼저 저기 옆에 계시는~~~ (이하 생략) >>935 다이스는 재미로 보는거니까~~~~~~ 내가 아는 메이오 센빠이는 이렇지 않아~~
- 954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6:02>>941 아카리도 상당히 대단한데!
- 955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6:38어쨌든 이걸로 미유키가 가짜 광기고 치토세가 진짜 광기라는 걸 입증...(아닙니다)
- 956치토세주 (IxqBRHV3QC)2025-2-6 (목) 오전 02:27:11미유키의 광기농도는 생각보다 많이 낮고 선지선지가 생각보다 얀데레 농도가 높군...
- 957리쿠주 (L.aXG0PIdC)2025-2-6 (목) 오전 02:27:14>>945 에~ ㅋㅋㅋㅋㅋ 진짜?? 둘다 자신잇는건데 잘됐네~~🥰🥰 아직 고2니까 70후반까진 클수있어~ 걱정마!! 하 판 갈리는거 보고 잘랬는데 안되겠어~ 먼저 들어갈게 다들 쫀새벽~~
- 958차드 - 선지아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27:18situplay>702>881 선지아 "아, 마이클 잭슨인가. 오랜만에 들어보는군." 차드는 눈을 감고 기억을 복기하다, 노래는 식당 오만군데에서 틀어대서 기억나지만 안무는 잘 기억나지 않음을 깨달았다. "아니, 잘 기억나지 않는데..." 결국 차드는 선지아의 스마트폰으로 스릴러 뮤비를 보고 나서, 대충 본 것만으로 쉽게 안무를 알아낼 수 있었다. 마침 차드의 재킷은 빨간색, 다른 일상에서는 Golimaar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아주 적절한 선택지가 아닐 수 없었다고 생각해버렸다. "한 번 본 것으로 충분하다. 백댄서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과연, 스릴러는 군무. 그리고 놀랍게도 차드는 교대를 반복하던 전령의 기원에서 나온 분신술이 있었다. 어떤 물리력도 가지지 않지만 아주 미묘한 형체만을 가지는. 백댄서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기술이. 차드는 지아의 머리 위에 손을 올리고 전령의 책무를 내렸다. "저격을 만나면, 죽으라고 전해라. 망할것이라고 전해라. 또 한 번 그랬다간 진짜 죽여놓겠다고 전해라. 토나온다고 전해라. 할짓없냐고 전해라. 선물은 고맙지만 편지는 정말로 토나왔다고 전해라." 진짜 싫었나보다. 이내, 지아의 주변에 차드의 분신 여럿이 생겨났다. 파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어두운 곳. 흐릿한 형체. 그리고 무대 뒤에는 비치지 않는 조명까지 합하면 전령 군무 쌉가능이다. "준비됐나, 선?"
- 959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27:37>>936-937 다음엔 누가 실려갈까... 혼절의 크리스마스 >>943 아앗 그래도 앞자리가 9x가 아니니까 OK입니다---!
- 960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27:57리쿠주 잘자잘자 안녕 >>956 연인을 상대로 한 독점욕이 좀 높은 편일 거 같아
- 961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8:13리쿠주 잘자~ 난 판 갈리는 거 보고 잔다!
- 962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28:18리쿠주 잘자~~
- 963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28:36원래 자려고 했지만 오기가 생겼다...!
- 964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28:54리쿠주 안녕히 주무세요~~~~!!!! 🤪
- 965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30:29>>949 미유키 생각보다 광기 농도 낮아...?? 진심이었구나 종교를 향한 마음.. 🥺 >>951 아앗 이쪽도 얀수치 높네~~?? 무표정으로 얀데레라니 조금 달콤쌉쌀하겠는걸 >>957 리쿠주 쫀밤~~~~~~~~!!
- 966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31:03>>957 하 진짜 설렌다...나 청심환 풀매수 해둘게~~ 😚ㅋㅋㅋㅋ 리쿠주 잘 자~ 푹 자구 좋은 꿈 꿔~~
- 967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31:10>>965 사실 말이 광신도지 제법 인싸라구~ 친구들도 재밌거나 특이한애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 968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31:15자려고 했는데 판 갈리는건 보고 자야겠어 🫢
- 969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31:56[dice 1 100]64[/dice]
- 970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32:10평범하군요~~~!! 🤪🤪🤪
- 971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33:15>>970 ㅋㅋㅋㅋ 메이오주 이모티콘을 보니 광기가 뭔가 느껴져..!
- 972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33:26>>967 미유미유는 인싸의 삶을 살고있구나.. 닛찌는 아싸거든~~ 혼자 뒷골목에서 뻐끔뻐끔하는 것보다 300배정도 건강한 생활을 보내고 있자나~~~~~!
- 973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34:26>>972 물론 미유키도 몸 갈면서 신앙생활 하는 거 생각하면 한 50배 정도로 줄지 않을까(?)
- 974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2:34:44앗 유메도 한 번~! [dice 0 100]51[/dice]
- 975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35:29[dice 0 100]64[/dice] 닛찌의 커뮤력
- 976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35:30>>971 제 문체에 광기가 느껴 지시나요???? 🤪🤪🤪 유감. 저는 그냥 미쳐있습니다.
- 977선지아 - 소오인 차드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35:32“분신 써도 괜찮을까. 아, 이러면 되려나.” 선지아는 지금껏 한 번도 활용할 여지가 없던 투명화를 활용해 삼춘이 꺼낸 분신의 형상과 존재감을 일부러 흐리게 했다. 군무를 인식하고, 누군가 추고 있다는 걸 인지할 정도의 인지 왜곡. “우리는 고등학생이니까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구 생각하지만….” 고등학생이고, 실제로 연령이 어리고, 무대에 학생들이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미 선지아는 충분히 활용하고 있었다. 본래 조용한 뇌우는 없는 법이라, 선지아의 노래며 춤은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인체를 향한 통달마저 있으니 미학적으로 어떻게 보일지를 고려하며 몸을 움직일 수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부족한 건 많았다. 예를 들자면 무대가 정말 공연에서 쓰이는 무대라기엔 손색이 많았고, 포그머신은 오뎅탕 디퓨저나 다름없으며, 음향 장비도 제대로 멋을 부린 스테이지에 비하자면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그조차도, 학생들의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아 괜찮았다. 크리스마스 파티고, 뷔페를 즐기면서 서로 웃고 떠드는 동안에 나오는 공연이었으니까! 선지아는 그 점을 다분히 활용했다. 그래서, 선지아는 안무를 외우고 있는 삼촌을 보면서, 제 머리에 얹어진 손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삼촌이 대충 나쁜 말했다고만 전할게.” 뇌우는 훌륭한 전령이 아닌 듯했다. 슬프게도! 선지아는 그런 당당한 직무 유기 선언 이후, 허리에 손을 얹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가자, 삼춘.”
- 978차드 - 유메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35:52situplay>702>899 유메 "공부 안 하나? 일란성 쌍둥이는 나도 아는 상식이다." 와, 성적 최하위권이 공부 안하냐는 소리까지. 소오인 차차는 어쩐지 귀축누님인듯 하다. 차드는 바보털이 볼륨버튼이라도 된 듯, 당길 때마다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감탄하다가도 생각하는 것이다. 아까의 달리기 실력, 그리고 이 목청... 고대에 태어났다면 분명 전령으로서 이름을 날렸으리라. 그 인간이 죽고 죽어 다시 환생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거대한 기차화통주머니를 가진 채로 진화한 게 분명하다... "음? 큐어를 좋아하나?" 와! 큐어 아시는구나! 개.명.작.입.니.다. 라고, 누군가는 탄성을 참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차드는 생각보다 덤덤했다. 하지만 큐어를 좋아하는 건 사실. 그 특유의 음산하면서도 고요하게 사람을 압박하는 게 아주 웰메이드였다고 생각한다. 문득 드는 생각. "대여점의 유일한 큐어는 내가 빌려왔다. 보고싶어도 못 보겠지. 하지만 내 형제의 1200엔을 탕감시켜준다면 못 보여줄 것도 없어." 차드는 시트피셜 귀공자지만, 이러는 걸 보면 한량이라는 초선지적 시야가 틀리지 않았다. "시라나미테이에는 콜라도 팝콘도 코타츠도 있지. 영화를 보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그러나, 라고 하며. 차드는 검지를 들어올린다. "언성을." "언성을 높이지 마라." 홀로 미군을 대적하는 바다의 깡패이자 시라나미테이 일가의 오야붕 시미즈 코우는 유메의 기차화통을 싫어할 것이 분명했다.
- 979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36:10>>973 앗 꼭두새벽부터 냉수 떠놓고 기도할 것 같아...
- 980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36:19>>969 는 얀데레/멘헤라 다이스였는데 메이오는 정신 멀쩡한 편이니까~~~~!!! 🤪🤪🤪
- 981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37:16뇌우는 훌륭한 전령이 아닌 듯했다. 슬프게도! 삼춘실망햇어 삼춘은저기잇는기차화통로리를전령으로키울거야 지아는제자실격이야
- 98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37:16한마코우… 가미유키 가라테부의 전설…(?)
- 983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37:40>>981 그치만 비오면 편지 젖구
- 984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37:59>>983 ...생각해보니 맞내 답래는 낼 주꺠
- 985코우주 (7lu4..6Ns2)2025-2-6 (목) 오전 02:38:13>>978 >>982 어이...
- 986미유키주 (q9PWqeooHe)2025-2-6 (목) 오전 02:38:55>>979 집에도 기도하는 장소가 있지만 늘 새벽에 일어나 뒷산 신사로 향해 참배를 하지..! 추위가 몸을 파고들고 피로가 머리를 깨트리려고 하지만 그럴때마다 오히려 기도는 격렬해지는..!!!!
- 987메이오주 (IhthPF98Ym)2025-2-6 (목) 오전 02:39:04🙂↔️🙂↔️
- 988유메주 (gv.cp8M.Kq)2025-2-6 (목) 오전 02:39:09(기차화통로리...?!)
- 989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39:19>>984 좋아좋아
- 990미츠루주 (IiBh3n3TNa)2025-2-6 (목) 오전 02:39:22🍿🍿🥤🍿🍿
- 991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39:28>>985 꺄아아악
- 992선지주 (kBdS0X4b5G)2025-2-6 (목) 오전 02:39:35>>988 앗 귀엽다
- 993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39:39터트릴 시간이 돌아왔다
- 994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40:03>>988 그런거 잇어. 유매는 몰라두 뎨.
- 995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40:10>>982 강하구나... 한마코우라니 엄청강해보이잖아
- 996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40:14판 엎고 자러 가볼까??
- 997아카리주 (gljrjp6hfS)2025-2-6 (목) 오전 02:40:21헉 곧 판 갈릴 타이밍이다
- 998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40:28고고
- 999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40:52판 터질때까지 숨참음
- 1000니지로주 (FtSNceH9Tm)2025-2-6 (목) 오전 02:40:541001을 노리는 눈빛이 느껴져
- 1001차드주 (QjXVgdhbq.)2025-2-6 (목) 오전 02:40:54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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