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4번째 이야기

#72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4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zQ2YWEYFs.(NqJ6x7lGny)2025-02-05 (수) 15:50:5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547니지로-메이오(FtSNceH9Tm)2025-02-06 (목) 09:41:26
이 마을은 항상 눈이 와. 펑펑 내리는 함박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금방 얼굴이며 옷에 눈송이가 맺혀버려서 신경질적으로 털어냈다. 언제까지 이렇게 추울 셈이냐고 심술 가득인 표정으로 교실로 돌아가는 길. 타들어가는 한까치를 튕기고 음량 최대로 플레이리스트가 흐르는 헤드폰을 눌러쓴다. 할배네 돌아가봤자 다도 수업이니 식기 예절이니 귀찮은거 시킬게 뻔하니 오늘은 또 어디서 시간 떼울까. 그런 자투리 생각들을 나른히 이어가는데.

피이이잉 ──────

어라. 방금 눈 앞으로 뭔가 지나가지 않았나? 슬며시 옆으로 눈을 굴리자 과녁 정중앙에 박혀 웅웅 흔들리는 화살과 눈이 마주친다. 그대로 3초간 정지한채 상황 파악을 하다가---

"오......... 와아....!! 야!! 야!! 뭔데 와- 와악-"

숨이 갈리는 비명을 지르며 바로 주저앉아버렸다. 뭐야 여기 어디?? 일렬로 늘어선 과녁과 발자국 하나 없이 깔끔하게 내려 앉은 눈 하며.. 이거 그.. 활 쏘는 애들 운동하는데 아이가....? 언제 여기까지 걸어왔대. 너무 놀라서 가슴에 손을 올려놓은채 화도 못내고 화살이 날아든 반대편을 향해 고개를 치켜올린다.

"와 나 심장. ㅅ, 사람... 사람 지나간다 사람!!"

방언 터진듯 어버버거리며 허우적 허우적 자리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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