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5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2월 6일 (목) 오후 09:26:45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51
2025년 2월 6일 (목) 오후 09:26:4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 - situplay>375>847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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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4:24
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5:14
세상에 벌써 12시 25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5:14
과연 엔딩쯤엔 몇번까지 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6:25
노에루쨩... 꽃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황제갈비살로 이뤄진 소고기 선물 세트 고마워~~~!! 조만간 일상에서 꼭 구워먹을게!!!!
다들 어서와~~
다들 어서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6:48
미츠루주 오늘 왜케 늦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7:27
난 그저 잠깐 물을 먹고 왔을 뿐인데 판은 이미 터져있었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8:15
리쿠주 리하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8:32
리쿠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9:30
리쿠주도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29:31
근데 전여친이 진짜 신이에요?
저정도면 사랑 얻겠다고 힘 유용한것 같아보일정돈데..(개인적으로 든 생각일 뿐)
저정도면 사랑 얻겠다고 힘 유용한것 같아보일정돈데..(개인적으로 든 생각일 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1:43
>>10
넹 근데 리쿠의 사랑을 얻고 싶었던 건 아니야... 신적인 존재로서의 힘을 사용한 것도 아니구
넹 근데 리쿠의 사랑을 얻고 싶었던 건 아니야... 신적인 존재로서의 힘을 사용한 것도 아니구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2:51
사랑을 얻고 싶었던 게 아니면
혼인의식을 노렸던 걸까
혼인의식을 노렸던 걸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2:56
그렇군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3:23
하지만 혼인의식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효력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구요. (옆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4:44
와앗 정주행 끝내니까 잘 시간이야..... 바로 자러가진 않겠지만!
그나저나 오자마자 보이는게 리쿠 전여친이 신? 신? 신이라고? 진짜?
나는 비유인줄만 알았어
그리고 토모주 선물 고마워~
디퓨저 향 좋을 것 같아 방에 두고 사용할 듯!
그나저나 오자마자 보이는게 리쿠 전여친이 신? 신? 신이라고? 진짜?
나는 비유인줄만 알았어
그리고 토모주 선물 고마워~
디퓨저 향 좋을 것 같아 방에 두고 사용할 듯!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5:11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크악! 역시 익명으로 해도 소용이 없었구나! (털썩)
크악! 역시 익명으로 해도 소용이 없었구나! (털썩)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5:17
>>12
다친 새 주워다가 치료해주고 넌 나랑 평생 함께야^^ 했는데 결국 야생으로 돌려보내준거지
다친 새 주워다가 치료해주고 넌 나랑 평생 함께야^^ 했는데 결국 야생으로 돌려보내준거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6:14
>>15
유카주 어서와~ 다시 볼 일 없으니까, 이것저것 써보고 싶은 욕심에!
유카주 어서와~ 다시 볼 일 없으니까, 이것저것 써보고 싶은 욕심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6:43
후쨩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6:52
후유카주도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7:26
토모주 다이스까지 돌렸으면서 ㅋㅋㅋㅋ
토모주 릭주 선지주 마코주 안녕안녕!
판 가는 속도가 장난 아닌데~
토모주 릭주 선지주 마코주 안녕안녕!
판 가는 속도가 장난 아닌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7:28
후유카주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7:35
아쿠주도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9:14
>>16
캡틴이 보기엔 어때? 세계관상 저러는 거 ng라면 없었던 거로 하게~
캡틴이 보기엔 어때? 세계관상 저러는 거 ng라면 없었던 거로 하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39:48
음. 진짜 이 정도 속도가 쭉 유지된다면 엔딩에는 100판을 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재밌게 놀다가는 공간이라면 그게 아니어도 충분해요!!
>>21 그걸 놓치지 않으시다니!! 은근슬쩍 스윽 하고 간건데! 묻혔던건데!! (절레절레)
아무튼 아이와 선지는 나중에 료칸에 오면 따로 대접하는 것으로!
그냥 재밌게 놀다가는 공간이라면 그게 아니어도 충분해요!!
>>21 그걸 놓치지 않으시다니!! 은근슬쩍 스윽 하고 간건데! 묻혔던건데!! (절레절레)
아무튼 아이와 선지는 나중에 료칸에 오면 따로 대접하는 것으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0:35
>>24 신이 인간을 탐내서 소유하려고 하는거야 오래전부터 있던 일이고.. 신화에서도 자주 나온 거라서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요.
대신 나중에 고위신에게 엄청 혼나겠지만 그거야 이제 그 신 캐릭터가 감당하는 것으로!
대신 나중에 고위신에게 엄청 혼나겠지만 그거야 이제 그 신 캐릭터가 감당하는 것으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2:0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2:26
>>26
그렇구나~ 헛다리는 아니엇네😌
답변 고마워~~!
그렇구나~ 헛다리는 아니엇네😌
답변 고마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3:29
비틀거리는 다리가 비틀거리며 걷는다. 하루 종일 걸었으니 당연하다. 갈 곳도 없으면서. 가고자 하는 곳도 없으면서. 정처없이 국도를 따라 나갔다가 의미 없이 빙 돌았다. 허허벌판 한 가운데를 그저 걸었다. 어딘지 모르겠지만 나아가던 방향의 정 반대로 가면 돌아가지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돌아간다니 어디로 가야 할까. 답 내릴 수 없는 질문의 길이만큼 돌아간 길은 비릿한 바닷바람으로 이어진다. 어쩌다 도착한 바닷가는 이미 새까만 하늘로 덮여 오가는 파도의 하얀 거품띠만 잔잔히 보였다. 사람은 없었다. 버석한 모래사장과 쉼없이 오가는 파도만 있다. 돌아섰다. 술렁이는 속내를 가라앉히는 그 장소가 싫다. 다시 걸었다. 하늘은 더욱 어두워지고 세상은 점점 더 고요해진다. 숲 속은 더더욱 조용하다. 인적이 끊긴 산은 그야말로 칠흑 그 자체다. 잘 닦인 등산로라도 어둠 속에선 미지의 공간이다. 발끝으로 더듬듯 올라가다가 하찮은 나무등걸에 걸렸다. 그대로 주르륵 미끄러지며 무너진다. 일순간에 충격이 전신으로 퍼지고 직후 찾아오는 것은 얼얼한 고통이다. 아니, 그보다 더한 것이다. 혼란함에 바닥을 짚고만 있으니 어둠 속을 번쩍 밝히는 빛이 있다. 핸드폰이었다. 주머니에 있어야 할 것이 저 바닥을 뒹굴고 있다. 더듬더듬 찾아서 몇 번인가 헛손질 끝에 화면을 넘긴다. 여보세요?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답하지 않는다. 뭐해? 어디야? 거듭 들려오는 말들에 대답은 없다. 이질적인 조명이 비추는 얼굴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 그 한 부름에서야 쉬어 갈라진 목소리가 대답한다.
"그냥, 아무 말 하지 마. 아니면 끊던가."
전화 너머는 잠시 침묵한다. 곧 짧게 응. 이라는 대답만 돌아오고, 다시 침묵한다. 전화는 끊어지지 않았다. 통화 중인 채로 핸드폰은 바닥에 툭 놓인다. 그 옆에 지친 다리를 끌어안고 웅크린다. 전화는 여전히 통화 중 표시인 채 조용하다. 달은 여즉 서쪽 하늘을 유영한다. 밤의 숲 속은 바닷가와 다를게 없었다. 그러나 이제 갈 곳도 없다. 웅크린 채 필사적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벌레조차 울지 않는 밤이었다.
【 토가미네 미츠루 】
단어: 무너지다
문장: 그냥, 아무 말 하지 말아줘.
분위기: 순식간에 터져나와 저를 익사시킬듯 하는 쓸쓸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27004
분위기... 어렵군~~
"그냥, 아무 말 하지 마. 아니면 끊던가."
전화 너머는 잠시 침묵한다. 곧 짧게 응. 이라는 대답만 돌아오고, 다시 침묵한다. 전화는 끊어지지 않았다. 통화 중인 채로 핸드폰은 바닥에 툭 놓인다. 그 옆에 지친 다리를 끌어안고 웅크린다. 전화는 여전히 통화 중 표시인 채 조용하다. 달은 여즉 서쪽 하늘을 유영한다. 밤의 숲 속은 바닷가와 다를게 없었다. 그러나 이제 갈 곳도 없다. 웅크린 채 필사적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벌레조차 울지 않는 밤이었다.
【 토가미네 미츠루 】
단어: 무너지다
문장: 그냥, 아무 말 하지 말아줘.
분위기: 순식간에 터져나와 저를 익사시킬듯 하는 쓸쓸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427004
분위기... 어렵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4:13
망각시켰다. 순애다. 라는 말들이 있어서 이게.. 그런..건가? 라는 의문이 있어서 물어본 거였는데 그런 느낌이군요.(소유와 같은)
리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리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4:1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4:55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생판 남은 아니니까…!
그래도 생판 남은 아니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5:03
분위기 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6:20
>>31 ㅋㅋㅋㅋㅋㅋㅋ 졸구있는게 유메인가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6:3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7:04
>>34-35 앗 조는 게 유메구나 (납득)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7:2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7:2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48:15
미짱주 어서와~ 미츠루의 위태위태한 느낌 항상..... 맛있어....
유카는 매번 이런 걸 걱정하겠지만서도! 내용은 전남친 관련 과거인걸까?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입해봤는데 넘 웃기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진짜 딱이다 ㅋㅋㅋ
유카는 매번 이런 걸 걱정하겠지만서도! 내용은 전남친 관련 과거인걸까?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입해봤는데 넘 웃기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진짜 딱이다 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0:21
전에 토모주가 지나가듯 과보호는 미츠루가 아니라 유카가 하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던 거 봤는데
확실히 유카.... 리쿠랑 미츠루를 과보호? 과걱정? 하고 있는 걸지도~ 라는 생각
확실히 유카.... 리쿠랑 미츠루를 과보호? 과걱정? 하고 있는 걸지도~ 라는 생각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1:26
미츠루 남몰래 방황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이었으니까~ 그 중 하나였던 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3:5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4:25

왜 나는 기억이 없지? (동공지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4:28
우으으 남몰래 방황하는 미쨩.....
유카가 항상 뒤에서 지켜보구 걱정하고 있다구~ (꼬옥)
묵묵히 항상 옆에 있어주는 것 말곤 해줄 수 있는게 없지만서도!
유카가 항상 뒤에서 지켜보구 걱정하고 있다구~ (꼬옥)
묵묵히 항상 옆에 있어주는 것 말곤 해줄 수 있는게 없지만서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5:1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5:24
(가미유키 친구들에게 대입할만한 짤 더 없나 뒤져보다가 앨범 정리의 필요성을 느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6:24
(복장 짤을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일단 AI를 건드려봤다.)
이놈!! AI야! 왜 자꾸 웃는 모습을 가져오니! 내가 무표정이라는 표현을 얼마나 넣었는데! No smile까지 넣어야겠니?!
이놈!! AI야! 왜 자꾸 웃는 모습을 가져오니! 내가 무표정이라는 표현을 얼마나 넣었는데! No smile까지 넣어야겠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6:34
(저 짤 계속 보고있는데 (재밌어서) 의미부여1급자격보유에 지쨩이 넘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귀여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7:15
해몽 전문가 선지아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7:23
>>47
토모쨩이 웃고싶다잖아~ 인정해라!(?
토모쨩이 웃고싶다잖아~ 인정해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7:3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7:52

물론 리쿠는 이렇게 말하진 않겠지만서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8:50
졸앗어
나 자는 동안 답래 안 올라왁지,,
나 자는 동안 답래 안 올라왁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9:09
차드주 안녕 🤗
전판에 15개 올라와있어 빨리 밀고와
전판에 15개 올라와있어 빨리 밀고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9:3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9:33
>>52 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빌 게이츠 재산의 3분의 1을 소유하게 생긴 노에루 집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9:47
차드주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59:56
>>54 지 지지ㅣ짖 ㅣ지진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0:23
삼춘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0:31
>>58 농담이니까 세수하고 오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0:39
중학생 되어갈 즈음의 마코토는 의외로.. 제법 가미유키에 다시 가는 것을 기대했을 것 같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0:45
situplay>726>585
삼춘 답레는 여깄어
삼춘 답레는 여깄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1:53

나... 조용한 건 밀린 정주행중이라서 글애,,,,다들 다시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1:57
일란성 쌍둥이에 대해서는 알고있었다. ...라고할지 모를리가 있나아-!!
그정도로 차드의 발언은 심히 유메무시적인 발언이었지만, 정작 유메는 "그런가아...?" 하고서는 무엇이 의문인지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치만 막연히 쌍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큐, 큐어요오~?"
그렇게 생각의 꼬리가 덥썩 물리려 하고 있을 때, 던져진 상대의 물음에. 괜스럽게도 영화의 이름을 다시 입에 올리면서 말소리를 높이던 유메. 팔짱을 끼곤 "우음~" 소리내면서 허공에 시선을 두고 잠시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말하길,
"조, 좋아한다구 해야하나... 관심은 있지만, 본 적은 없어서... 헤헤, 오히려... 초, 초궁금상태라고 해야하나...!"
"아...! 그래도오, 가, 감독님 이름! 이름 알고 있다구요~? 감독 이름은~ 에― 구로사와... 기, 기요틴...~?"
수많은 감정이 눈에 담긴 배우의 얼굴과 붉다란 X자. 거기에 사람을 압박하는 것처럼 무미건조한 폰트로 CURE라고 적혀있는 테이프.
어떤식으로 해석해도 감독의 이름이 고대 처형대의 이름을 하고 있을 것 같진 않았지만, 그런건 벌써 아무래도 좋아진 듯이 지금의 유메는 이미 방긋거리며 산뜻하게 미소짓고 있었다. 딱히 말로 하지는 않았으나, 차차가 말하고 있는 '시라나미테이' 에 열렬한 관심이 있어보임은 무엇보다도 선했다. 무엇보다 바보털이 솟는다. 띠용띠용하고 튕긴다.
"그치만 1200엔씩이나 탕감은... 유메적으로 조금, 안 된다는 느낌이라구 할지 뭐라구 해야할지... 헤헤..."
또한 동시에 힐끔대며 눈치보며 수줍게 말하는 유메. 이래보여도 짚고가야할 부분은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그정도로 차드의 발언은 심히 유메무시적인 발언이었지만, 정작 유메는 "그런가아...?" 하고서는 무엇이 의문인지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치만 막연히 쌍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큐, 큐어요오~?"
그렇게 생각의 꼬리가 덥썩 물리려 하고 있을 때, 던져진 상대의 물음에. 괜스럽게도 영화의 이름을 다시 입에 올리면서 말소리를 높이던 유메. 팔짱을 끼곤 "우음~" 소리내면서 허공에 시선을 두고 잠시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말하길,
"조, 좋아한다구 해야하나... 관심은 있지만, 본 적은 없어서... 헤헤, 오히려... 초, 초궁금상태라고 해야하나...!"
"아...! 그래도오, 가, 감독님 이름! 이름 알고 있다구요~? 감독 이름은~ 에― 구로사와... 기, 기요틴...~?"
수많은 감정이 눈에 담긴 배우의 얼굴과 붉다란 X자. 거기에 사람을 압박하는 것처럼 무미건조한 폰트로 CURE라고 적혀있는 테이프.
어떤식으로 해석해도 감독의 이름이 고대 처형대의 이름을 하고 있을 것 같진 않았지만, 그런건 벌써 아무래도 좋아진 듯이 지금의 유메는 이미 방긋거리며 산뜻하게 미소짓고 있었다. 딱히 말로 하지는 않았으나, 차차가 말하고 있는 '시라나미테이' 에 열렬한 관심이 있어보임은 무엇보다도 선했다. 무엇보다 바보털이 솟는다. 띠용띠용하고 튕긴다.
"그치만 1200엔씩이나 탕감은... 유메적으로 조금, 안 된다는 느낌이라구 할지 뭐라구 해야할지... 헤헤..."
또한 동시에 힐끔대며 눈치보며 수줍게 말하는 유메. 이래보여도 짚고가야할 부분은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2:22
링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2:2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2:44
링화주 리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2:47
헉.... 차드주 어서와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3:09
>>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3: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3:16
>>63 시라나미테이에 들갓을 때 진짜루 전신거울 없어서 저랫을 가능성 잇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3:25
https://ibb.co/xKkyQZ12
머리스타일이 영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일단 분위기라는 것으로!
대충 저런 복장이라는 것만 참고를 해주시면!
머리스타일이 영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일단 분위기라는 것으로!
대충 저런 복장이라는 것만 참고를 해주시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3:52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4:04
그 동안에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4:13
>>72
크...깔끔하다~~
크...깔끔하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4:29
깔끔한 토모야.. 멋있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4:32

이미지 호스트 사이트가 나만 미워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4:35
안 보인다.... 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5:19
안 볼란다... (털석)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01
미츠루주도 안 보이는 거보면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는 미소녀를 싫어하나 봐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는 미소녀를 싫어하나 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14
앗 아니다 보인다
아주 깔끔하고 도련님다운걸
아주 깔끔하고 도련님다운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2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31
무한 로딩…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34
일찍 들어가볼게... 다들 내일 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3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44
리쿠주 잘자잘자 안녕
카이겐주 안녕안녕
카이겐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6:49
리쿠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7:15
카겐주 안녕~ 시간이 살살 녹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7:35
이미지사이트야..또 WWE를 했느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8:19
어서 오세요! 카이겐주! 리쿠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저거 진짜 잘 안 뜨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흐릿)
많이 안 보이나요? 저 이미지?
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저거 진짜 잘 안 뜨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흐릿)
많이 안 보이나요? 저 이미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8:20
리쿠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그리구 카이겐주 반갑습니다! 어서와요!!
그리구 카이겐주 반갑습니다! 어서와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8:2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8:28
잘자요 리쿠주. 그리고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8:31
>>82 우는 콘이 두 개가 됐구나
가미유키의 두 울보라고 할 수 있겠어
가미유키의 두 울보라고 할 수 있겠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8:51
리쿠주 잘자~~~ 카이겐주도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9:02
>>85
오늘 괜한 일 해서 미안해~~ 걸리는 거 있으면 참지 않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간다~ 다들 낼봥
오늘 괜한 일 해서 미안해~~ 걸리는 거 있으면 참지 않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간다~ 다들 낼봥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9:07
리쿠주 잘자! 선지주 미츠주 토모주 차드주 마코주 유메주 해윙
집 정리만 했는데 1시야~ㅠㅠ
집 정리만 했는데 1시야~ㅠ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9:13
나 답레는 느긋이 쓸개
묻고십은 거 잇거든
다들 못 만나거나 만낫는데 예상 외의 변수가 생겼지만
ㅇㅇ랑 만나서 하고 싶은 거 있다/재밋을 거 갓다 하는 거 있으려나
묻고십은 거 잇거든
다들 못 만나거나 만낫는데 예상 외의 변수가 생겼지만
ㅇㅇ랑 만나서 하고 싶은 거 있다/재밋을 거 갓다 하는 거 있으려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09:33

이번에는 진짜 안 보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으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0:0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0:19
>>98 일단 여탕 사건에 대한 변명과 츳코미를 해보고 싶습니다. (끌려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0:35
>>94 후후~ 둘이서 옆신을 울음바다로~~!!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0:50
>>99 ㅁㅊ 새색시
당장 나의 품으로
당장 나의 품으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1:11
>>98 히키히키, 링화 언니, 유메쨩, 후쨩, 치쨩 만나서 선물 주기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어…!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1:49
아직 지정 선물 남았으니까 한 명은 웹박으로 보낼 수도
>>102 선지와 유메쨩은 가미유키의 노아구나(?)
>>102 선지와 유메쨩은 가미유키의 노아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1:51
>>99 ...!! 못봤으면 손해볼뻔했다...?!? 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1:56
리쿠주 주무시고 카이겐주 리하-!
>>98 미츠루랑 만나서 하고싶은거 있는데 언젠가 할수있을지도 모르니까 비밀로 할래요 🤗
>>98 미츠루랑 만나서 하고싶은거 있는데 언젠가 할수있을지도 모르니까 비밀로 할래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2:17
>>104 후쨩은 이번주 주말에 시간 맞으면 만날 수 있을지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2:26
나도 일상으로 선물 주고십은대
...그렇게됏다
>>107 이건 진짜 상상안감
...그렇게됏다
>>107 이건 진짜 상상안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2:35
>>99 이게바로 내옆신 간판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2:54
>>105 사실 좀 더 펑펑 울게하구 싶었는데 힘들더라구요~ 헤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3:36
>>101 호오 과연과연
그러면 조만간 손을 비워두고 기다리갯어
나도 못 본 칭구들을 위해 열심이 답래 밀어야지
그러면 조만간 손을 비워두고 기다리갯어
나도 못 본 칭구들을 위해 열심이 답래 밀어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3:50
>>96 뭐가 괜한 일인지 모르겠는걸~ 리쿠 서사야 리쿠주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니까~ 그냥 혼자 과몰입한거라 그러려니 해도 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4:23
하고 싶은 거나 재밌을 만한 거...
누가 될진 모르겠지만 뚝 끊겨서 빈정대는 듯한.. 그런거..?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누가 될진 모르겠지만 뚝 끊겨서 빈정대는 듯한.. 그런거..?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5:28
뻘하게 차드주는 리쿠의 여장은 오니마이느낌이 있고 차드의 여장은 골든카무이 쪽이라는 이상한 적폐가 잇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5:41
>>114 와, 이거 미츠루한테 하면 재밋겟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6:15
일단 가만히 지금까지 들어온 1차 신청 리스트를 보고 있는데...
이번건 대체 어떻게 연결이 될지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래도 이전 기수까진 어느 정도 아. 얘들이 되겠네. 라는 감은 있었는데!
이번건 대체 어떻게 연결이 될지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래도 이전 기수까진 어느 정도 아. 얘들이 되겠네. 라는 감은 있었는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6:19
>>111 강도가 노멀이 최대니까 더 안 올라가긴 하는 거 같아
코미컬 같은 태그를 넣으면 되려나…
코미컬 같은 태그를 넣으면 되려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6:33
>>115 앗
조카는 골든카무이가 좋아
조카는 골든카무이가 좋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04
나두 자러갈게~ 다들 잘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1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25
후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2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38
후유카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40
그리고 나는 당당하게 묻겠어!
토모야와 만나서 해보고 싶은 일상이 있나요?
이거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돌릴 때 써먹을거야. (안됨)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하루와 출동할수밖에 없다. 그럼 뭐라도 반응이 있겠지! (안됨22)
토모야와 만나서 해보고 싶은 일상이 있나요?
이거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돌릴 때 써먹을거야. (안됨)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하루와 출동할수밖에 없다. 그럼 뭐라도 반응이 있겠지! (안됨2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51
후유카주 주무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7:51
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8:08
근데 사실 미츠루랑은 크게 끊기진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긴 해요. 느낌일 뿐이라 실제로는 알 순 없지만..
가장 크게 끊긴게 메달 그쪽이었는데 생일이랑 크리스마스 지나면서 제법...이었을지도요.
가장 크게 끊긴게 메달 그쪽이었는데 생일이랑 크리스마스 지나면서 제법...이었을지도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8: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8:4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8:52
>>129 재밌어
좋은 만화야
좋은 만화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9:1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19:37
>>130 하모니카 연주를 하면서 춤을 추라니. 이거 가능한건가! (동공지진) 대신 여우들이 춤추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0:03
>>131 취향일것 같다고 추천 100번쯤 받았는데 조만간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0:5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1:22
자는 분들은 잘자요.
조금 시리어스하게라면 죽어가는 동물을 두고 데려갈 수 있을까? 가망이 없는 걸까? 같은 것도 재미있어 보이긴 하죠..
조금 시리어스하게라면 죽어가는 동물을 두고 데려갈 수 있을까? 가망이 없는 걸까? 같은 것도 재미있어 보이긴 하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2:0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2:27
그래서 제가 방금 하모니카 부는 자세를 취하고 춤을 춰봤는데요.
손을 쓸 수 없고, 고개를 쓸 수도 없어서 다리만 왔다갔다 하는데..이거 그냥 개다리춤이잖아! (흐릿)
손을 쓸 수 없고, 고개를 쓸 수도 없어서 다리만 왔다갔다 하는데..이거 그냥 개다리춤이잖아! (흐릿)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2:33
>>125 키스해주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3:42
시리어스 일상... 사실 돌리고 싶은건 2개쯤 있는데 제가 시리어스 일상은 잼병이라 (남들이 쓰는 시리어스한 지문은 간지나는데 제가 쓰면 구림 + 시리어스 일상에 재미를 못느낌...) 돌릴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4:11
>>137 그것도 괜찮죠! 그 전에 일단 미츠루는 그 전승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나요?
일단 알려진 전승의 디폴트값인 마을에 모든 것을 태우는 재앙이 나타났을 때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가 나타나서 그 재앙을 잠재웠다...정도만 알고 있나요?
아니면 먼 이야기에 적혀있는 내용의 어느 정도는 알고 있나요? (어르신등을 통해서 조금은 들었다 식으로)
일단 알려진 전승의 디폴트값인 마을에 모든 것을 태우는 재앙이 나타났을 때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가 나타나서 그 재앙을 잠재웠다...정도만 알고 있나요?
아니면 먼 이야기에 적혀있는 내용의 어느 정도는 알고 있나요? (어르신등을 통해서 조금은 들었다 식으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5:32
약간.. 사정을 적당히 아는? 존재가 둘이 사이 별로일 거 같다.. 혹은 네가 안 좋은 짓을 했다. 같은 그런 거일 때 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있나...?
근데.. 있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5:3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6:04
>>138 맞아
그걸 원했어
그걸 원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6:40
>>141 조부모님한테서 디폴트값이랑 먼 이야기랑 둘 다 들었을 건데, 지금은 정확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고 가물가물한 상태랄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7:00
>>144 그렇군! 토모야의 츳코미를 보고 싶은거였어! 이 분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8:02
그나저나 벌써 2개월짼가,,왜케 순식간이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8:08
유메주가 하구 싶은 일상....
비오는 날 일상! 박치기 먹이는 일상! 기타랑 노래하는거 들키는 일상!
이정도려나요~!!
비오는 날 일상! 박치기 먹이는 일상! 기타랑 노래하는거 들키는 일상!
이정도려나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8:20
벌써 2개월이라구요 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8:42
>>148 이거보고 기차화통로리랑 초천재미소녀선지아의 청도소싸움 직관하고싶어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29:01
>>142 있나~ 그런때~? 아 생각난 김에~ 마코토는 미츠루가 귀찮게 하면 받아주는 편? 무시하는 편? 뭐 좀 갖다달라거나 귤 같은거 까달라거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0:05
🥲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한달이 지나가다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0:17
사실 30일도 안되었는데요. 1월 14일에 시작해서 2월 7일이니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1:12
>>146
이런 느낌
어떻게 참아 이걸
이런 느낌
어떻게 참아 이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1:26
>>145 사실 먼 이야기에 대한 것도 자세한 것은 시라유키 일가만 제대로 아는 거라서... 조부모님에게 들은 것에서도 빠진 것은 어느 정도 있을 거예요!
일단 토모야가 만약에 전승을 가르쳐준다고 한다면 토모야는 전승의 내용을 다 알고 있긴 해서 제대로 알려줄 수 있긴 한데... 딱 한 가지 정보.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대충 다 예상하고 있을 내용이겠지만..
'시라유키 유키코'가 '시로이나리'라는 정보만 빼고 얘기할 거예요.
이는 4부에서 정확한 이유가 나오는데 미리 말하자면 토모야는 자신의 선조가 시로이나리라는 사실을 모르고, 토모야의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몰라요.
혹시나 시라유키 일가가 선민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는 그 진실만 시라유키 일가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어요. 그렇기에 토모야도 딱 그 사실만 모른답니다. 그래서 아마 토모야가 말하는 내용은 완전히 진실된 전승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일단 토모야가 만약에 전승을 가르쳐준다고 한다면 토모야는 전승의 내용을 다 알고 있긴 해서 제대로 알려줄 수 있긴 한데... 딱 한 가지 정보.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대충 다 예상하고 있을 내용이겠지만..
'시라유키 유키코'가 '시로이나리'라는 정보만 빼고 얘기할 거예요.
이는 4부에서 정확한 이유가 나오는데 미리 말하자면 토모야는 자신의 선조가 시로이나리라는 사실을 모르고, 토모야의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몰라요.
혹시나 시라유키 일가가 선민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는 그 진실만 시라유키 일가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어요. 그렇기에 토모야도 딱 그 사실만 모른답니다. 그래서 아마 토모야가 말하는 내용은 완전히 진실된 전승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2:26
>>151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간단한 부탁같은건 웬만하면 들어주려 하는 편인데. 자기 방에 들어가 있고 문이 완전히 닫혀 있다면 잘 못 들어줄 거에요.
문이. 그 완전히 닫힌 건 아닌데 닫혀있는 정도까지라면 가능.
간단한 부탁같은건 웬만하면 들어주려 하는 편인데. 자기 방에 들어가 있고 문이 완전히 닫혀 있다면 잘 못 들어줄 거에요.
문이. 그 완전히 닫힌 건 아닌데 닫혀있는 정도까지라면 가능.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3:2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3:53
제가 피곤해서 잘못 알아들었네요 하하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4:1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4:22
>>158 제가 애매하게 이야기한 것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조금만 있으면 남은 기한은 2개월!
그렇기에 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하다가 가는 것을 저는 추천해요!
그렇기에 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하다가 가는 것을 저는 추천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4:27
귀찮게 하는 걸 받아주는 편..에 가깝죠.
의외로 중학생 즈음엔 기대했기도 하고, 유메노나카에서 제법 귀찮게 한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내가 이런 걸..이란 관계적인 면도 기대했던 걸까요? 같은 생각도 했을 거 같고요.
의외로 중학생 즈음엔 기대했기도 하고, 유메노나카에서 제법 귀찮게 한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내가 이런 걸..이란 관계적인 면도 기대했던 걸까요? 같은 생각도 했을 거 같고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4:56
다들 반갑고 주무시는 분들 좋은 꿈 꾸세욘~~
일상… 은 뭐든 좋아 같은 느낌이고
시트 낼 때부터 하고 싶은 선관은 있었는데
막 가미유키에 올라와서 물미역 상태로 모래사장 기어다니다가(걸음마 떼는 중) 지나가는 인간한테 도움받은 ssull 같은거…
근데 애 사이즈가 사이즈라… 인간 학대인 것 같아서 접음
일상… 은 뭐든 좋아 같은 느낌이고
시트 낼 때부터 하고 싶은 선관은 있었는데
막 가미유키에 올라와서 물미역 상태로 모래사장 기어다니다가(걸음마 떼는 중) 지나가는 인간한테 도움받은 ssull 같은거…
근데 애 사이즈가 사이즈라… 인간 학대인 것 같아서 접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5:44
>>162 아앗...그거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5:58
>>162 해변에 버려진 길리슈트인줄 알고 미역 걷었더니 광공페이스 나와서 도망치고십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6:00
>>155 그렇군~ 그 부분 어찌될까 궁금하긴 했는데 일찍 알게 됐네~ 4부 존버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6:54
광공페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8:5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8:52
광공이지만 광공 아닌 카이겐… 정말 첫 인상만 생각하고 일상 돌렸는데 전혀 다른 귀여운 친구 나와서 놀랐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9:24
앗 그리고... 차드주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9:51
>>156 그런 상태에선 서로 말도 안 통하겠다야~ 그래도 받아주는 편이라니 상냥하네~ 휴일에 외출 안 하고 있으면 거실로 끌고가서 코타츠 들어가가지구 귤 까줘~ 아이스크림 가져와줘~ 티비에 게임기 연결해줘~ 하고 슬슬 귀찮게 굴거 같아가지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39:54
이제 자야 할 시간인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깨어있는 분들을 위한 아무래도 좋은 서비스.
토모야가 현 시점에서 여러분들의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충 끄적여볼게요.
만나지 않았어도 제가 어떻게든 지어서라도 내보겠어요.
선착순 없다. 대신 50분까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 깨어있는 분들을 위한 아무래도 좋은 서비스.
토모야가 현 시점에서 여러분들의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충 끄적여볼게요.
만나지 않았어도 제가 어떻게든 지어서라도 내보겠어요.
선착순 없다. 대신 50분까지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06
약속의 1시 40분 하이하이~~~ 물 마셔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07
>>171 선지를 어케 생각해 (미끄러져 들어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12
니지로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18
>>169 응,,각오할게,,
말헤줘,,
말헤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20
>>171 찌른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2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26
닞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35
니지로주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42
>>171 노에루도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51
니지로주 어서오세요-!
>>171 (두렵지만 찔러보기)
>>171 (두렵지만 찔러보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53
그런데 으음~~ 생각해보니 일상 끝나구 말씀 드리는게 재밌을 것 같아서~
끝나구 말씀 드릴게요~! 헤헤
끝나구 말씀 드릴게요~! 헤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0:58
전 아직 만난적이 없으니 관전을🍿🍿🍿
니지로주 어솨영
니지로주 어솨영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1:14
저 얼굴로 귀엽기까지 하면 중형감이야 카겐이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1:27
>>177 맞아
카이겐 귀여워
카이겐 귀여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1:35
>>171 오.. 저도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1:45
흐그아아아아아아악 뭐지 무서워 막 차드주 니를 죽이겟다 이 일상이 끗난뒤애 그런 거 아니지?! 나 일상 이어도 대지??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2:53
응응 하이하이 목타라 목타~ 닛찌도 아직 토모 만난적 없으니까 다른 첫인상들 구경해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3:01
>>170 코타츠에 끌어넣어진 다음에 가져다달라 한다거나 하면 코타츠에 들어갈때마다 따뜻해지니까 조금 녹는것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3:2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3:57
>>187 ㅋㅋㅋㅋ 그런거라면 지금 말하지 않을까요...! TvT
엄청 대단한건 아니니까요~!! 그냥 사적인 트리비아 정도라서... 막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거라구 생각해요!! 아마도...?
엄청 대단한건 아니니까요~!! 그냥 사적인 트리비아 정도라서... 막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거라구 생각해요!! 아마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4:15
>>190 >정신없기도 하지만<
확실히!
하지만 원래 뇌우는 정신없는 거라고 삼춘이 그랫어 (남탓!)
확실히!
하지만 원래 뇌우는 정신없는 거라고 삼춘이 그랫어 (남탓!)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4:4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4:4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5:11
>>191 아,아아아랏서
사실 평소행실때문에 좀 찔렷어
답래잇고올개,,나,,떳떳해질개!!!
사실 평소행실때문에 좀 찔렷어
답래잇고올개,,나,,떳떳해질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6:32
>>194
응 양궁부 활 잘쏘더라
응 양궁부 활 잘쏘더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6:40
계속 코타츠 안에 있으면 잘 안 녹은 느낌일텐데.. 왔다갔다를 좀 하면 그래도 한두번은 녹는 느낌이 있을지도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6:58
>>195 헤헤~
괜히 겁만 드린것 같네요... 미안합니다....! TvT
괜히 겁만 드린것 같네요... 미안합니다....! 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7:11
헉 니지로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8:03
>>180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은근히 예의가 좋은 아이."
"하지만 언젠간 떠난다고 하니, 괜히 정을 줄 필요는 없나 싶은 아이."
"그래도 가끔 지나갈 때 친구들과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 괜히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아이."
>>181 "잊을만하면 한번씩 머리를 아프게 하는 아이."
"그와 동시에, 묘하게 억압받는 것 같은 그런 아이."
"이러쿵저러쿵 말할 위치는 아니지만... 그런 억압이 아니라,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웃었으면 하는 그런 아이."
>>186 "묘하게 말을 애매하게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 깊은 느낌의 아이."
"나와는 조금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 같은... 마치 그 애에게는 다른 시선이 펼쳐지는 것 같은 그런 아이."
"그렇기에 마치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인 것 같은 그런 아이."
"하지만 언젠간 떠난다고 하니, 괜히 정을 줄 필요는 없나 싶은 아이."
"그래도 가끔 지나갈 때 친구들과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 괜히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아이."
>>181 "잊을만하면 한번씩 머리를 아프게 하는 아이."
"그와 동시에, 묘하게 억압받는 것 같은 그런 아이."
"이러쿵저러쿵 말할 위치는 아니지만... 그런 억압이 아니라,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웃었으면 하는 그런 아이."
>>186 "묘하게 말을 애매하게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 깊은 느낌의 아이."
"나와는 조금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 같은... 마치 그 애에게는 다른 시선이 펼쳐지는 것 같은 그런 아이."
"그렇기에 마치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인 것 같은 그런 아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8:12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8:24
마코토주 유메주도 하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48:51
>>194 토모야는 신들의 실력은 동경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굳이 동경을 한다면 이전부터 알고 있던 존재를 좀 더 동경하기 마련이죠! 누군지도 모를 이는 동경하지 않아! (끌려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0:08
토모야는.... 인간찬가군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0:21
>>200 토모야 역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1:10
근데 애니봐도 인외보단 인류최강같은게 ㄹㅇ 멋잇긴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1:42
언제나 타고난 것보다는 얻어낸 것이 더 값지기 마련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1:58
토모야는 인류최강이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2:23
토모야는.... 미국이군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2:29
>>197 녹으면 줄어들어?(?) 한두번 귀찮게 군 다음엔 얌전히 늘어져 있을거니까 쓰담쓰담해도 된다구~ 안 물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2:41
>>208 왜죠? (갸웃)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2:52
토모야는 코우와 대적하는 인류 최후의 보루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3:02
아니 저희어장 음해 플로우 너무 빨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3:52
아. 이거.. 옛날 RPG게임에서 튜토리얼 조작으로 나오는 캐릭터인데 결국 싸움에서 패배하고 죽어버리고 내 의지를 누군가는 이을거다! 라는 말을 남기는 그 캐릭터로군요! 압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4:35
그런 의미에서 토모야의 활 솜씨는?
0점에서 10점까지. 10점이 최강급. 0점은 최약체
10
0점에서 10점까지. 10점이 최강급. 0점은 최약체
1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4:50
재능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4:53

이건 진짜 아니야
토모야 활 잘 못 쏜다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00
토모야가 궁도부에 들어가지 않은 건 범부들의 기를 세워주기 위함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01
>>215 와...이런 실력으로 동경한데...비틱 쩐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0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08
다이스갓도 음해를 도와주는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11
이래서 인류최고라는 떡밥 깔았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14
>>210 퍼뜩 정신차리면 돌아올지도...요(?)
조금 망설이다가 쓰담 한번하고 모르는척할 거 같아요.
조금 망설이다가 쓰담 한번하고 모르는척할 거 같아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29
미츠루야 활 뽀개자 넌 자격이 없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30
와 비틱이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34
역시 토모야에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5:46
아니야! 이게 진짜야! 저건 뭔가 잘못되었어!
3
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01
힘숨찐ver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10
전쟁신들도 돌려보면 재밌갯네 저거
0
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13
1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17
차드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39
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4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50
잠시 토모야한테 활실력 대여해줬구나 찵드여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6:59
뭐 진지하게 오피셜 설정으로 가자면...토모야는 진짜 활을 잘 못 쏴요.
그래서 활은 사실상 포기했답니다.
어릴 적에 좀 연습삼아 쏘긴 했는데 표적까지 못 날아간 것이 대부분이고 사실 지금도 표적에는 잘 못 맞춰요. 그래서 실제로 쏘면 막 바닥에 꽂히고 벽에 꽂히고 그런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래서 활은 사실상 포기했답니다.
어릴 적에 좀 연습삼아 쏘긴 했는데 표적까지 못 날아간 것이 대부분이고 사실 지금도 표적에는 잘 못 맞춰요. 그래서 실제로 쏘면 막 바닥에 꽂히고 벽에 꽂히고 그런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7:11
차드는 활을 너무 잘쏴서 표적 대신 사람만 맞추는 뭐 그런 거 아니에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7:16
차드가 궁도부에 못 들어간 원인은 입단테스트에서 자빠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7:3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8:10
아 아쿠주 어서오고 하이하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8:14
" 아으... 평소, 평소에 이런걸 어떻게 입냐구... 아니.. 아닌가? 으.. "
평소에 입던 스타일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노출이 과하고 살색의 면적이 많았다. 코코로는 옷을 쭉 잡아 내려보거나 어색하게 서 있다가 얼굴이 빨개진 틈에, 꽉 안아주기에 코코로는 또 우왓- 하고 어색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맨살, 맨살이 닿는데요. 저기요!
" 별..? 내가..? 아으.. 아니, 아무래도 그건 무리이지 않을까나 아하하.. 이, 이왕 별이 된다면 말야.. 목성이 되고싶네에.. 대길성이니까 말야. 확장, 성장, 행운, 번영과 기회... "
평소에 보던 미츠루의 모습이라면 '역시 스타일 좋네에-' 라는 느낌의 어쩌면 조금은 아저씨 같은 감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코코로와 다르게 키도 컸고 몸매도 탄탄했으며 어떤 옷을 걸쳐도 옷걸이가 좋으니 잘 어울리는 모습을 어쩌면 동경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조금 쭈삣거리며 화장대 앞에 앉은 코코로는 가발망을 쓴 자신의 모습을 보곤 또 뺘하하! 하고 웃어보였다.
" 이게 뭐야. 머리가 구슬이 됐어. "
잠깐 동안 웃고나면 금새 긴장이 풀리고 또 기분도 좋아지곤 한다. 그 위로 씌워진 파란 가발을 살짝 만져보았다. 머리카락, 이라기엔 조금 꺼끌거리는 느낌이었을까.
" 스타일..? 으음.. 음.. 글쎄에.. "
코코로는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가 슬며시 눈을 떴다. 오랜만에 보이는 진지한 모습의 미츠루였다. 가끔 궁도부에 놀러갔을 때 활을 쏘는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고 가장 최근에 본 것이라면.. 아, 얼마 전에 아지트에서 담배냄새가 배긴 옷을 입고 갔을 때 그림자 졌던 얼굴이 살짝 이런 느낌이었는데. 입술에 닿는 감촉이 재밌었다.
" 으음.. 나는 잘 모르겠어서. 밋치가 해주는대로 할게. 그리구 다 하면 사진찍자 사진! "
평소에 입던 스타일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노출이 과하고 살색의 면적이 많았다. 코코로는 옷을 쭉 잡아 내려보거나 어색하게 서 있다가 얼굴이 빨개진 틈에, 꽉 안아주기에 코코로는 또 우왓- 하고 어색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맨살, 맨살이 닿는데요. 저기요!
" 별..? 내가..? 아으.. 아니, 아무래도 그건 무리이지 않을까나 아하하.. 이, 이왕 별이 된다면 말야.. 목성이 되고싶네에.. 대길성이니까 말야. 확장, 성장, 행운, 번영과 기회... "
평소에 보던 미츠루의 모습이라면 '역시 스타일 좋네에-' 라는 느낌의 어쩌면 조금은 아저씨 같은 감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코코로와 다르게 키도 컸고 몸매도 탄탄했으며 어떤 옷을 걸쳐도 옷걸이가 좋으니 잘 어울리는 모습을 어쩌면 동경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조금 쭈삣거리며 화장대 앞에 앉은 코코로는 가발망을 쓴 자신의 모습을 보곤 또 뺘하하! 하고 웃어보였다.
" 이게 뭐야. 머리가 구슬이 됐어. "
잠깐 동안 웃고나면 금새 긴장이 풀리고 또 기분도 좋아지곤 한다. 그 위로 씌워진 파란 가발을 살짝 만져보았다. 머리카락, 이라기엔 조금 꺼끌거리는 느낌이었을까.
" 스타일..? 으음.. 음.. 글쎄에.. "
코코로는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가 슬며시 눈을 떴다. 오랜만에 보이는 진지한 모습의 미츠루였다. 가끔 궁도부에 놀러갔을 때 활을 쏘는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고 가장 최근에 본 것이라면.. 아, 얼마 전에 아지트에서 담배냄새가 배긴 옷을 입고 갔을 때 그림자 졌던 얼굴이 살짝 이런 느낌이었는데. 입술에 닿는 감촉이 재밌었다.
" 으음.. 나는 잘 모르겠어서. 밋치가 해주는대로 할게. 그리구 다 하면 사진찍자 사진!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8:25
오오오옷쓰!!!!!!!!!! 오늘은 늦은 갱신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8:44
코코로주 어서와요~! 반갑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8:58
코코로주 하이하이 코코로는 노출에 약한편이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9:05
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벌써 2시다!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자요!
벌써 2시다!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자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9:26
코코주 어서와~ 캡틴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9:27
코코센주 안녕
캡틴 잘자
10
캡틴 잘자
1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9:30
>>244
바이바이~~ 이따 보자 토모야주
바이바이~~ 이따 보자 토모야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9:30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1:59:5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0:12
코코로주 어서오세용~ 토모야주 굿나잇
>>246 이게 바로 전쟁신핏줄
>>246 이게 바로 전쟁신핏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0:39
전쟁 가계에서 예쁨 받는 게… 이래서였구나 (납득)(?)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0:45
다들 어서오세요.
>>238 하지만 저는 마코토는 173을 의식적으로 유지하려 노력한다는 설정을 제법 좋아해요(?)
>>238 하지만 저는 마코토는 173을 의식적으로 유지하려 노력한다는 설정을 제법 좋아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1:08
8
높이 뛰기 실력
높이 뛰기 실력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1:15
이제부터 에미야 선지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1:31
situplay>726>585 선지아
"나쁜 여자 따라가면 안된다니 삼촌한테 못 하는 말이 없구만 이거."
차드는 손날을 세워 지아의 이마를 콩 내려찍었다. 이 놈은 연하한테 폭력이 디폴튼가보다. 그렇게 가벼운 딱콩 츳코미를 하고 나서 으휴, 하는 한숨과 함께 허리에 손을 얹었다. 이것도 전쟁신 계통의 습관인가?
"그래, 안 먹고 안 마시고 춤만 추고 오마. 너도 오뎅은 적당히 먹도록 해. 지금 넌 걸어다니는 오뎅탕 수준으로 냄새가 풀풀 나니까 말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파티 후~
과연 학생회장은 정말 늦지 않게 파티를 끝냈다. 성인이 되기 전 학교에서 보내는 거의 마지막 행사이기에 새벽까지 놀게 해줄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었지만, 온천에서 그렇게 극대노를 하던 녀석답게 FM으로 시마이를 쳤다. 그래서 10시라는 애매모호한 시간에 둘은 눈길을 걷는다.
"그래, 하루 온종일 춤을 추니 속이 시원하더냐?"
"나쁜 여자 따라가면 안된다니 삼촌한테 못 하는 말이 없구만 이거."
차드는 손날을 세워 지아의 이마를 콩 내려찍었다. 이 놈은 연하한테 폭력이 디폴튼가보다. 그렇게 가벼운 딱콩 츳코미를 하고 나서 으휴, 하는 한숨과 함께 허리에 손을 얹었다. 이것도 전쟁신 계통의 습관인가?
"그래, 안 먹고 안 마시고 춤만 추고 오마. 너도 오뎅은 적당히 먹도록 해. 지금 넌 걸어다니는 오뎅탕 수준으로 냄새가 풀풀 나니까 말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파티 후~
과연 학생회장은 정말 늦지 않게 파티를 끝냈다. 성인이 되기 전 학교에서 보내는 거의 마지막 행사이기에 새벽까지 놀게 해줄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었지만, 온천에서 그렇게 극대노를 하던 녀석답게 FM으로 시마이를 쳤다. 그래서 10시라는 애매모호한 시간에 둘은 눈길을 걷는다.
"그래, 하루 온종일 춤을 추니 속이 시원하더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1:48
잘자요 캡틴.
마코토는.. 활은 딱히 해본 적 없을걸요.
대신 총은 쓸 줄 알 것.(?)
마코토는.. 활은 딱히 해본 적 없을걸요.
대신 총은 쓸 줄 알 것.(?)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2:03
선지아는 높이뛰기만으로 키요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높이뛰기 권위자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2:3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3:06
>>256 그러니까 왠지 하와이에서 아버지한태 배웟을 거 가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3:40
서전트점프 잘하겠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3:43
>>252 뭔가 볼때마다 시선의 높이가 미묘하게 달라서 응? 으응? 한 적 있을거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4:18
저도 그만 자볼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4:35
노에루주 들어가보셔용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4:38
노에루주 바이바이~~ 곧 따라갈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5:18
잘자요 노에루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5:22
안녕히 주무세요 노에루주~~ 좋은 꿈 꿔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6:18
와아아ㅏ 나랑 바톤터치 하는 사람이 있구만~ 토모쨩 노에루쨩 잘자라굿 오츠 o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6:58
파티가 끝나면, 보통 학생들은 집에 있을 시간이었다. 이조차도 가미유키 정도 되는 단란한 시골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도시라면, 이 시간까지 나도는 학생들이 없진 않아도, 학교에서 이때까지 파티를 즐기다 보내진 않았을 테니까.
선지아는 그 탓에 갈아입은 교복 차림으로, 후쨩이 준 목도리를 두르고, 흥흥, 콧노래를 부르면서 넓은 보폭으로 삼촌의 옆에서 걸었다. 내리는 가로등이 듬성듬성 솟은 가운데, 선지아는 그런 빛마다 밤에만 피는 꽃 같다고 생각했다. 가로등 아래에서 올려다 보노라면,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응, 최고.”
선지아는 엄지를 세우고, 눈길 위에서 미끄러지는 듯이 앞으로 나아갔다가 한바퀴 돌아 멈추었다. 운동화 아래에서 부스러지는 눈은 이미 가미유키에 와서 익숙해진 무언가였다.
앞으로 더 얼마나 많은 게 익숙해질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삼춘은? 즐거웠어?”
선지아는 그 탓에 갈아입은 교복 차림으로, 후쨩이 준 목도리를 두르고, 흥흥, 콧노래를 부르면서 넓은 보폭으로 삼촌의 옆에서 걸었다. 내리는 가로등이 듬성듬성 솟은 가운데, 선지아는 그런 빛마다 밤에만 피는 꽃 같다고 생각했다. 가로등 아래에서 올려다 보노라면,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응, 최고.”
선지아는 엄지를 세우고, 눈길 위에서 미끄러지는 듯이 앞으로 나아갔다가 한바퀴 돌아 멈추었다. 운동화 아래에서 부스러지는 눈은 이미 가미유키에 와서 익숙해진 무언가였다.
앞으로 더 얼마나 많은 게 익숙해질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삼춘은? 즐거웠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7:06
노에루주 잘자잘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7:45
마코토가 돌아다닌 곳
내전, 분쟁지대, 글로벌하게 여러 총기허용국가, 루스, 병원...
하와이에서 배운 건 아니겠지만 실전총기사용은 의외로 할줄 알거같아요.
쓸일은 없겠지만...
내전, 분쟁지대, 글로벌하게 여러 총기허용국가, 루스, 병원...
하와이에서 배운 건 아니겠지만 실전총기사용은 의외로 할줄 알거같아요.
쓸일은 없겠지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8:20
거친 삶을 살았구나.. 여기 전쟁 관련 신들 꽤 많은듯??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8:36
situplay>726>596 후카와 스이
아아, 종종 있었지. 이렇게 깍듯이 예의를 챙기는 녀석. 딱히 은혜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는데...
하지만 그런 녀석이기에, 차드가 곤란할 때 딱 발을 빼주는 것이겠지. 차드가 반대 상황이었다면 분명 진흙발로 쳐들어갔을 거다. 당해보는 입장은 오랜만이라 드물게 자기반성을 하게 된다. 저 여자애 같은 덕목을 배워야 해...
"배려해줘서 고맙다."
스르륵 가보려는 스이를 불러세웠다.
"―아,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다음에 선생이 없다면 내 이름을 명부에 적어놓도록 해. 나는 그 녀석과 싸워서 이겼으니까 군말이 없을 거다."
차드가 처치해주면서 본 손바닥은, 드물게 다친 것으로 보이지 않았어서.
"그만 가봐."
(*막레임다,, 전 스이가 소매 잡아주면서 손가락 끝 정도는 베여도 좋다고 생각햇어요(당연히, 스루하셔도 댐, 적폐해석임))
아아, 종종 있었지. 이렇게 깍듯이 예의를 챙기는 녀석. 딱히 은혜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는데...
하지만 그런 녀석이기에, 차드가 곤란할 때 딱 발을 빼주는 것이겠지. 차드가 반대 상황이었다면 분명 진흙발로 쳐들어갔을 거다. 당해보는 입장은 오랜만이라 드물게 자기반성을 하게 된다. 저 여자애 같은 덕목을 배워야 해...
"배려해줘서 고맙다."
스르륵 가보려는 스이를 불러세웠다.
"―아,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다음에 선생이 없다면 내 이름을 명부에 적어놓도록 해. 나는 그 녀석과 싸워서 이겼으니까 군말이 없을 거다."
차드가 처치해주면서 본 손바닥은, 드물게 다친 것으로 보이지 않았어서.
"그만 가봐."
(*막레임다,, 전 스이가 소매 잡아주면서 손가락 끝 정도는 베여도 좋다고 생각햇어요(당연히, 스루하셔도 댐, 적폐해석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9:04
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 옆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9:16
차드주 일상 수고 많았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9:26
"내 둘이 누군지도 모르니 말 할 일도 없는데. 비밀이라니 야박하구나."
아쉬운 표정으로 그런 척 말하지만 금세 널 따라 웃음 흘린다. 팔찌랑 주머니라. 누가 팔찌고, 누가 주머니인지. 아니, 왜 하필 주머니인지. 물어보고 싶어도 비밀이라니 더 묻진 않는다.
코우 널 바라보다가 캠코더를 챙겨 자리서 일어난다. 손 높이 들어 머리를 톡톡 쓰다듬다가, 자기가 머리 쓰고 있던 산타 모자를 네 머리에 씌워주려 한다.
"아무튼, 번개 아가 공연도 봤으니 이만 됐다."
늘 지어보이는 그 유순한 미소로 널 바라보며 말한다.
"집에 가서 선물 준비해둘테니까. 너무 늦게까지 놀진 말거라?"
아쉬운 표정으로 그런 척 말하지만 금세 널 따라 웃음 흘린다. 팔찌랑 주머니라. 누가 팔찌고, 누가 주머니인지. 아니, 왜 하필 주머니인지. 물어보고 싶어도 비밀이라니 더 묻진 않는다.
코우 널 바라보다가 캠코더를 챙겨 자리서 일어난다. 손 높이 들어 머리를 톡톡 쓰다듬다가, 자기가 머리 쓰고 있던 산타 모자를 네 머리에 씌워주려 한다.
"아무튼, 번개 아가 공연도 봤으니 이만 됐다."
늘 지어보이는 그 유순한 미소로 널 바라보며 말한다.
"집에 가서 선물 준비해둘테니까. 너무 늦게까지 놀진 말거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09:49
저기에 막레를 줘도 좋고, 저걸로 막레 해도 될 거 같어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0:21

라구할지 하와이는 역시 아니군요... 우헤헤 (마이애미 바이브 같은거 상상중이었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0:33
일상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0:55
노에루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1:00
번개아가라니 ㅋㅋㅋㅋㅋㅋ 코우주도 일상 수고 많았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1:07
선지는 총기 다루는 법은 배웠지만 실제로 다뤄보진 않았을 거 같아
그야
선지는
러브 앤 피스라는 뜻이니까 (그런 뜻 아님)
>>276 막레 써와야지 (스르륵)
그야
선지는
러브 앤 피스라는 뜻이니까 (그런 뜻 아님)
>>276 막레 써와야지 (스르륵)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1:32
>>261 마코토는 모르는 척 했겠지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2:49
다들 진단하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3:41
>>283 해!! 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4:24
“앗, 그치만 듣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야박해도 어쩔 수 없어. 선물은 장본인 앞에서 밝히는 게 제일 좋으니까.”
그야 듣기야 듣겠지만, 선지아가 의미한 것처럼 듣고 있진 않을 터. 선지아는 공연한 걱정 끝에 제 머리에 씌워진 산타 모자를 올려다 보았다. 슬쩍 내려오는 하얀 공처럼 생긴 술이 달린 모자의 끝을 툭툭 손끝으로 치다가, 머리 뒤로 넘긴 뒤에 고개를 주억거렸다.
“좋아, 선물 뭘까? 기대되네. 나중에 봐, 코우 할아버지.”
히죽히죽 웃는 얼굴(무표정이기야 하지만.)로, 선지아는 코우의 손길을 벗어나 다른 친구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갔다.
언제나처럼, 선지아다운 모습으로.
그야 듣기야 듣겠지만, 선지아가 의미한 것처럼 듣고 있진 않을 터. 선지아는 공연한 걱정 끝에 제 머리에 씌워진 산타 모자를 올려다 보았다. 슬쩍 내려오는 하얀 공처럼 생긴 술이 달린 모자의 끝을 툭툭 손끝으로 치다가, 머리 뒤로 넘긴 뒤에 고개를 주억거렸다.
“좋아, 선물 뭘까? 기대되네. 나중에 봐, 코우 할아버지.”
히죽히죽 웃는 얼굴(무표정이기야 하지만.)로, 선지아는 코우의 손길을 벗어나 다른 친구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갔다.
언제나처럼, 선지아다운 모습으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4:3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4:36
코우주 수고 많았어
역시 할아버지 겸 엄마는 따스하구나
역시 할아버지 겸 엄마는 따스하구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4:49
>>284
아
상판에서 자주 쓰는 진단 찾는 중인데~~ 그건 안보이고 야시시한게 너무 많아 어딨지 어딨지
아
상판에서 자주 쓰는 진단 찾는 중인데~~ 그건 안보이고 야시시한게 너무 많아 어딨지 어딨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5:06
노에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건강하게 봐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5:12
지아주도 일상 수고 많았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5:2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7:32
>>280 선지는 가미유키 최고 번개 아가야..
일상 고생 많았어 ~-~
일상 고생 많았어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19:4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0:22
주문한 진단 언제나오나요 선생님.. 우웃... .빨리.. 빨리 줘엇...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1:29
situplay>746>268 선지아
"나?"
떠올려보면 여기에 머문 지는 제법 오래됐다. 적당한 공립학교를 고아 신세로 대충 수료한 적도 있었다. 그 때는 모델이 아니라 적당한 공장 직원 일을 했던 거 같다... 요는 가미유키는 차드에게 새로울 것이 없고, 학교도 이미 나와봤다는 거다.
그래도.
이렇게 회장이 정성껏 차린 파티장와 온갖 학생 밴드와 즉흥 공연들이 이뤄지는 즐거운 잔치는 처음이었다. 차드에게는 피가 흐르지 않아 혈육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혈육인. 선지아와 춤을 춘 것도 처음이었고. 여느 학생들마냥 작당을 하고서 연습해, 한껏 멋을 낸 공연을 해본 것도 처음.
차드는 떠올리며 미미하게 웃었다.
"음, 즐거웠지."
신들은 싫다. 언제나 말했다시피 불합리가 합리인 족속들. 그러나 이 가미유키에서 인간들 틈에 숨어있는 녀석들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안일한 마음이 싹틀 정도로. 차드는 고개를 돌려 선지아에게 웃어보였다.
"끝내줬어."
차드는 숨을 내쉬고, 입김은 어리지 않는다.
돌아가는 곳은 시라나미테이. 집이라고 할 수 있을 곳.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놈이고 저놈이고 들어와 왁자지껄히 노는...
"지아 너는 지낼 만 하고? 고향이 그립진 않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지는 않아?"
"나?"
떠올려보면 여기에 머문 지는 제법 오래됐다. 적당한 공립학교를 고아 신세로 대충 수료한 적도 있었다. 그 때는 모델이 아니라 적당한 공장 직원 일을 했던 거 같다... 요는 가미유키는 차드에게 새로울 것이 없고, 학교도 이미 나와봤다는 거다.
그래도.
이렇게 회장이 정성껏 차린 파티장와 온갖 학생 밴드와 즉흥 공연들이 이뤄지는 즐거운 잔치는 처음이었다. 차드에게는 피가 흐르지 않아 혈육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혈육인. 선지아와 춤을 춘 것도 처음이었고. 여느 학생들마냥 작당을 하고서 연습해, 한껏 멋을 낸 공연을 해본 것도 처음.
차드는 떠올리며 미미하게 웃었다.
"음, 즐거웠지."
신들은 싫다. 언제나 말했다시피 불합리가 합리인 족속들. 그러나 이 가미유키에서 인간들 틈에 숨어있는 녀석들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안일한 마음이 싹틀 정도로. 차드는 고개를 돌려 선지아에게 웃어보였다.
"끝내줬어."
차드는 숨을 내쉬고, 입김은 어리지 않는다.
돌아가는 곳은 시라나미테이. 집이라고 할 수 있을 곳.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놈이고 저놈이고 들어와 왁자지껄히 노는...
"지아 너는 지낼 만 하고? 고향이 그립진 않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지는 않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1:52
젠장 정신팔렸다
유메답레까먹은거아님정신분산됏음진짜루다녀오깨
유메답레까먹은거아님정신분산됏음진짜루다녀오깨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3:2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5:07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자 여기 진단 링크!! 도저히 못찾겠어서 전판꺼 가져왔어
잠시 씨가렛 타임 갖고 올게
자 여기 진단 링크!! 도저히 못찾겠어서 전판꺼 가져왔어
잠시 씨가렛 타임 갖고 올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5:26
밖에 안갠줄 알았는데 눈이네 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5:2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5:50
마코토주 진단의 천재구나 진작 물어볼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6:50
그 외에 가챠카드라면 진단이나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문장 진단도 나쁘지 않아요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문장 진단도 나쁘지 않아요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6:5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7:47
situplay>746>64 사이온지 유메
구로사와 기요틴.
확실히 그런 이름이었다고 생각하며, 차드는 기요틴이라는 유메의 보케에 츳코미를 걸지 않았다. 애초에 차드는 키요라는 녀석도 기요틴으로 만들어버린 녀석, 이런 무심함으로는 지지 않는다.
그보다 저 머리털에는 신력이라도 깃든 건지 스스로 움직이는데, 차드는 흔들리는 오뎅을 본 고양이처럼 거기에 꽂혀버렸다. 유메의 눈대신 더듬이만 보는 수준. 기어코 더듬이에게 딜을 건다.
"하? 영화관 가도 그정도는 나온다. 팝콘에 콜라까지 제공하는데 1200엔이면 괜찮은 거 아니냐! 나도 그건 소오인적으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만!"
하지만 탕감할 수 있는 드문 기회. 차차쨩은 턱을 쓰다듬으며 고민하다가 결국엔 교섭으로 넘어갔다.
"...팝콘과 콜라 포함, 관람료 1000엔. 그 이하는 안 돼."
하지만 저 어설픈 표정을 보라, 어떻게 800엔까지 제안하면 '큿죽여라' 하다가 결국엔 호쾌하게 딜!이라며 유메의 손을 맞잡을 게 분명하다.
구로사와 기요틴.
확실히 그런 이름이었다고 생각하며, 차드는 기요틴이라는 유메의 보케에 츳코미를 걸지 않았다. 애초에 차드는 키요라는 녀석도 기요틴으로 만들어버린 녀석, 이런 무심함으로는 지지 않는다.
그보다 저 머리털에는 신력이라도 깃든 건지 스스로 움직이는데, 차드는 흔들리는 오뎅을 본 고양이처럼 거기에 꽂혀버렸다. 유메의 눈대신 더듬이만 보는 수준. 기어코 더듬이에게 딜을 건다.
"하? 영화관 가도 그정도는 나온다. 팝콘에 콜라까지 제공하는데 1200엔이면 괜찮은 거 아니냐! 나도 그건 소오인적으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만!"
하지만 탕감할 수 있는 드문 기회. 차차쨩은 턱을 쓰다듬으며 고민하다가 결국엔 교섭으로 넘어갔다.
"...팝콘과 콜라 포함, 관람료 1000엔. 그 이하는 안 돼."
하지만 저 어설픈 표정을 보라, 어떻게 800엔까지 제안하면 '큿죽여라' 하다가 결국엔 호쾌하게 딜!이라며 유메의 손을 맞잡을 게 분명하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7:49
>>303
전담은 괜찮아~~ (개뻔뻔)
전담은 괜찮아~~ (개뻔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28:56
사이온지 유메 님께 드리는 문장
달이 질 때까지 함께 있고 싶었어. 그래서 그랬어. | 향돌, 못한 고백
빠르게 진단하구 답레...!
달이 질 때까지 함께 있고 싶었어. 그래서 그랬어. | 향돌, 못한 고백
빠르게 진단하구 답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2:30
“고향? 별루.”
선지아는 마치 행진이라도 하는 것 같은 우스꽝스러운 보폭으로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으면서 누을 굴렸다.
고향을 싫어한다거나, 좋아한다거나 하는 감정은 거의 없었다. 선지아는 타고 나길 뇌우라, 장소에 그다지 얽메이진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사람에게 정을 주고, 얽메이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처럼.
그녀는 가미유키가 마음에 들었다. 친구들도 있고, 잘됐으면 하는 사람도 있고, 새로 친해진 신들도 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엄마 아빠는 보고 싶긴 하지마안… 영상 통화도 있으니까. 고향에 특별할 건 없구.”
전쟁 가계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일부 전쟁 계통의 신들이 들었다면 ‘뇌우야, 너마저….’ 라며 침통한 얼굴을 해 마땅하겠지만, 선지아는 그렇게 말했다.
“정 아니면 나중에 와달라구 부탁하면 돼. 아빠는 빠르니까, 금방 오실 거야.”
그리고 그건 차드에게는 별로 달갑잖은 일이다. 차드보다 머리 두 개 정도는 큰데 선지아와 하는 행동거지가 별반 다르지 않은 번개의 신과 그런 남편의 품에 안겨 강림한 살인과 저격수의 신과의 음울한 재회란.
차드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재회나 다름없을 것으로 보였다.
정작 선지아 본인에게도 그럴 의사는 없어 보이는 게 다행일까. 소녀는 가볍게 딛고 한 바퀴 돌았다. 행동의 이유는 없어보였다.
“번개 신계는… 다 난폭하고 재미없고 짜증나서 별로 그립지 않고. 전쟁 가계에 있던 아저씨 한 분도 가미유키에서 만났는걸.”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사실도 있었다.
‘마나츠 언니나 반쪽 아저씨도 같이 있으려나.’
모를 일이다.
선지아는 마치 행진이라도 하는 것 같은 우스꽝스러운 보폭으로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으면서 누을 굴렸다.
고향을 싫어한다거나, 좋아한다거나 하는 감정은 거의 없었다. 선지아는 타고 나길 뇌우라, 장소에 그다지 얽메이진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사람에게 정을 주고, 얽메이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처럼.
그녀는 가미유키가 마음에 들었다. 친구들도 있고, 잘됐으면 하는 사람도 있고, 새로 친해진 신들도 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엄마 아빠는 보고 싶긴 하지마안… 영상 통화도 있으니까. 고향에 특별할 건 없구.”
전쟁 가계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일부 전쟁 계통의 신들이 들었다면 ‘뇌우야, 너마저….’ 라며 침통한 얼굴을 해 마땅하겠지만, 선지아는 그렇게 말했다.
“정 아니면 나중에 와달라구 부탁하면 돼. 아빠는 빠르니까, 금방 오실 거야.”
그리고 그건 차드에게는 별로 달갑잖은 일이다. 차드보다 머리 두 개 정도는 큰데 선지아와 하는 행동거지가 별반 다르지 않은 번개의 신과 그런 남편의 품에 안겨 강림한 살인과 저격수의 신과의 음울한 재회란.
차드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재회나 다름없을 것으로 보였다.
정작 선지아 본인에게도 그럴 의사는 없어 보이는 게 다행일까. 소녀는 가볍게 딛고 한 바퀴 돌았다. 행동의 이유는 없어보였다.
“번개 신계는… 다 난폭하고 재미없고 짜증나서 별로 그립지 않고. 전쟁 가계에 있던 아저씨 한 분도 가미유키에서 만났는걸.”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사실도 있었다.
‘마나츠 언니나 반쪽 아저씨도 같이 있으려나.’
모를 일이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6:23
와앗 재난문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6:34
설거지하다 깜짝놀랏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6:54
선지주도 깜짝 놀랐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7:07
와쒸 재난문자 와서 깜짝놀랬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7:1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7:41
우왓 깜짝이야 뭔가 했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7:42
하필 예전에 본 무서운 이야기가 저런 소리가 메인 소재여서 약간 쫄리는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8:15
아날로그 호러...?!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8:24
히키주 안녕안녕
>>315 앗 맞아맞아 그런 카테고리였어
>>315 앗 맞아맞아 그런 카테고리였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9:14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9:26
밖에서 뻐끔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뀽!!!!!! 해서 뒤집어지는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39:46
마코마코주 잘자잘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0:01
마코토주 옆바🤗 푹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0:15
>>318 뭐야 그 귀여운 표현은 wwwwwwwww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0:21
답레의 마지막 단락으로 고민하고 있다가 재난문자가 와서 깜짝 😌
음~ 답레의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고민해보는 것으로... 시간이 늦었네요~
음~ 답레의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고민해보는 것으로... 시간이 늦었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1:15
앗
히키히키주 잘자 답레 기대됐는데 아쉬운걸
히키히키주 잘자 답레 기대됐는데 아쉬운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1:53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주무세요 마코토주~
김히키주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링화의 답레는 내일 중, 으로 재빠르게 완성해 올리는 것으로~
>>323 실은 저도 자기 전엔 올리고 싶었는데 때아닌 고민에 그만 🤤
김히키주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링화의 답레는 내일 중, 으로 재빠르게 완성해 올리는 것으로~
>>323 실은 저도 자기 전엔 올리고 싶었는데 때아닌 고민에 그만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2:10
히키주도 옆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2:2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2:23
>>324 이해해… 나두 그런 적 꽤 있어서
잘자잘자 안녕
잘자잘자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4:26
마-쨩 잘자라굿! 히키쨩도 오츠 o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48:09
situplay>746>307 선지아
"네가 짜증을 낼 줄은 몰랐는걸..."
차드는 순수하게 경탄했다. 그 선지아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선지아다.
차드와 같은 숙소에 머물면서 사소한 치닥거리쯤은 '삼춘 이러면 안 돼' 하는 간단한 잔소리와 함께 처리해주고. 고된 동굴 개조 작업도 묵묵히 수행하며, 가미유키의 최고 인싸를 꼽으라면 들어가는 선지아. 무던큐트의 대가 선지아!
그 녀석의 입에서 '재미없고 짜증나서 별로 그립지 않고' 라는 말이 나온단 게 차드적으로 충격이었다. 번개 신계는 대체 어떤 곳인 걸까.
하고, 번개의 최고신에게 마음을 받은 인형이 떠올린다.
"그보다 또 전쟁이냐. 이제는 전쟁도 많이 없는데 다들 죽지 않고 무엇하는지."
말 개너무하게 한다. 인간의 마음이 없는 게 분명하다 이거. 차드는 숙달된 신혐을 숨쉬듯 내뱉으며 한숨을 쉰다.
"그래도 듣자하니 여기서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다. 향수병으로 급히 돌아갈 일은 없겠군."
선지아가 없는 시라나미테이는 여전히 시끌벅적이야 할 테지만, 조금 허전할지도 모른다. 차드는 떠올리며 잠시 침울한 표정이 된다.
신은 싫다. 신은 싫은데...
신과 몇 없는 인간으로 구성된 이 시라나미테이만큼은 괜찮았다.
그래, 싫지 않아.
"네가 짜증을 낼 줄은 몰랐는걸..."
차드는 순수하게 경탄했다. 그 선지아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선지아다.
차드와 같은 숙소에 머물면서 사소한 치닥거리쯤은 '삼춘 이러면 안 돼' 하는 간단한 잔소리와 함께 처리해주고. 고된 동굴 개조 작업도 묵묵히 수행하며, 가미유키의 최고 인싸를 꼽으라면 들어가는 선지아. 무던큐트의 대가 선지아!
그 녀석의 입에서 '재미없고 짜증나서 별로 그립지 않고' 라는 말이 나온단 게 차드적으로 충격이었다. 번개 신계는 대체 어떤 곳인 걸까.
하고, 번개의 최고신에게 마음을 받은 인형이 떠올린다.
"그보다 또 전쟁이냐. 이제는 전쟁도 많이 없는데 다들 죽지 않고 무엇하는지."
말 개너무하게 한다. 인간의 마음이 없는 게 분명하다 이거. 차드는 숙달된 신혐을 숨쉬듯 내뱉으며 한숨을 쉰다.
"그래도 듣자하니 여기서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다. 향수병으로 급히 돌아갈 일은 없겠군."
선지아가 없는 시라나미테이는 여전히 시끌벅적이야 할 테지만, 조금 허전할지도 모른다. 차드는 떠올리며 잠시 침울한 표정이 된다.
신은 싫다. 신은 싫은데...
신과 몇 없는 인간으로 구성된 이 시라나미테이만큼은 괜찮았다.
그래, 싫지 않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1:56
위로 솟은 머리털이 뱀처럼 기분을 따라 굽이친다. 옆으로 살랑, 위로 살랑살랑.
"...하지만 시, '시라나미테이'~? 거기 영화관 아니죠오-? 그리구 애초에, 【소오인】씨. 저번 영화관도 돈 안 내고 봤구..."
그러면서 입으로는 '차차'에겐 다소 잔혹할 수도 있는 팩트를 늘어놓는다. 이것이 폭력인가. 하지만, 저쪽에서 먼저 헤어로 디스를 했으니 되로 받아야 샘이 되는 게 아닌가.
'그보다 이름 소오인이었구나...' 세상 어딘가에 있을 차드를 찾아, 그가 나타나는 조건을 페르소나 코옵작하듯 빨간 자켓을 열심히 벗었다 입었다하며 연구하고 있던 유메는, 이제야 겨우 그 이름을 알게되었다.
"그래서어... 유메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탕감가는 바로바로...!"
두구두구.
"―「0엔」...! 그 이상은 안 돼요오-"
아뿔싸. 여기서 800엔도 아니고 단숨에 0엔을 불러버리는 유메. 사실상의 거저나 다름 없는 금액.
그정도씩이나 오늘의 유메는 단호하다. 그리고 바보털도-
마치 그 의지를 반영하듯. 방금까지 출렁이던 유연함은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철근이 되어 하늘을 향해 바짝 단단하게 1자로 솟았다. 거기에 더해, 현재의 고개를 옆으로 슬쩍 돌린채 가슴 아래로 팔짱을 채운 자세. 그것은 타협없음을 나타내는, 철옹성의 자세를 의미한다는 것 정도는 차차도 알고있으려나.
"...하지만 시, '시라나미테이'~? 거기 영화관 아니죠오-? 그리구 애초에, 【소오인】씨. 저번 영화관도 돈 안 내고 봤구..."
그러면서 입으로는 '차차'에겐 다소 잔혹할 수도 있는 팩트를 늘어놓는다. 이것이 폭력인가. 하지만, 저쪽에서 먼저 헤어로 디스를 했으니 되로 받아야 샘이 되는 게 아닌가.
'그보다 이름 소오인이었구나...' 세상 어딘가에 있을 차드를 찾아, 그가 나타나는 조건을 페르소나 코옵작하듯 빨간 자켓을 열심히 벗었다 입었다하며 연구하고 있던 유메는, 이제야 겨우 그 이름을 알게되었다.
"그래서어... 유메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탕감가는 바로바로...!"
두구두구.
"―「0엔」...! 그 이상은 안 돼요오-"
아뿔싸. 여기서 800엔도 아니고 단숨에 0엔을 불러버리는 유메. 사실상의 거저나 다름 없는 금액.
그정도씩이나 오늘의 유메는 단호하다. 그리고 바보털도-
마치 그 의지를 반영하듯. 방금까지 출렁이던 유연함은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철근이 되어 하늘을 향해 바짝 단단하게 1자로 솟았다. 거기에 더해, 현재의 고개를 옆으로 슬쩍 돌린채 가슴 아래로 팔짱을 채운 자세. 그것은 타협없음을 나타내는, 철옹성의 자세를 의미한다는 것 정도는 차차도 알고있으려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3:40
후지이 니지로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서로 대립되는 의견을 가졌을 때 먼저 양보하는가?」
"어~~ 아인데?? 내 말이 무조건 맞는데?? 답답하모 마 설득해보든가 내 들어는 주께~~"
승복의 가능성을 말하긴 하지만 일단 들어줄 생각이 거의 없음. 듣는 자세부터가 다리 꼬고 팔짱 낀 삐딱한 자세.
2.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머라노 당연히 맛난거 무야지~ 아닌 사람 다 가식적인거 아이가. 맛난거 먹고 싶어?? 찐으로 어필하모 마 함 정성 바가 생각은 해주꾸마"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맛없는걸 기꺼이 먹겠다는 사람들은 약간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냉혹한 현실주의자.
3. 「자신이 악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 맞나? 그라모 내 하나만 물어볼께. 니는 그래 착해가 사람 나쁘게 만들고 그러나? 나도 선량한 사람이야~ 선량한 시민~"
여유로운척 하지만 실제로는 긁힘.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 「서로 대립되는 의견을 가졌을 때 먼저 양보하는가?」
"어~~ 아인데?? 내 말이 무조건 맞는데?? 답답하모 마 설득해보든가 내 들어는 주께~~"
승복의 가능성을 말하긴 하지만 일단 들어줄 생각이 거의 없음. 듣는 자세부터가 다리 꼬고 팔짱 낀 삐딱한 자세.
2.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머라노 당연히 맛난거 무야지~ 아닌 사람 다 가식적인거 아이가. 맛난거 먹고 싶어?? 찐으로 어필하모 마 함 정성 바가 생각은 해주꾸마"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맛없는걸 기꺼이 먹겠다는 사람들은 약간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냉혹한 현실주의자.
3. 「자신이 악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 맞나? 그라모 내 하나만 물어볼께. 니는 그래 착해가 사람 나쁘게 만들고 그러나? 나도 선량한 사람이야~ 선량한 시민~"
여유로운척 하지만 실제로는 긁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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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4:08
다들 진단해줘~~~~!! 재밌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4:27
>>331 큭... 이녀석 귀엽다
하남자모에가 운다...
하남자모에가 운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5:14
>>333
아까 등신남자 빙고였나?? 이쪽도 상당히 유효한거 같아 찵드도 카오게이 해줄래??
아까 등신남자 빙고였나?? 이쪽도 상당히 유효한거 같아 찵드도 카오게이 해줄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5:20
뭔가... 스포가 들어간 건 행간이 좀 크지 않아...?
test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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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5:34
“으응? 짜증내는 거 아냐. 그냥… 별로 안 친해. 맨날 재미없는 소리만 하구. 쉽게 화내고, 변덕스럽고….”
변덕스럽다는 점에서는 선지아조차도 마찬가지지만, 본래 번개란 그런 법이다. 가장 변덕스럽게 내리는 자연재해이며, 그 원인이나 예보조차 없이 갑자기 내리고 그치는 폭급적인 성질을 지닌 원소다.
그런 만큼, 번개를 띠는 신들은 대부분 그런 편이었다. 영웅, 전사, 폭군. 제우스부터 토르, 심지어는 변두리의 신조차도 그러하니, 선지아는 번개 신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본인이 변덕스럽다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선지아는 잠시 한숨을 내쉬고서, 그 검은 공막 안 푸른 눈동자를 멍하니 하늘로 향했다.
“세상 모두가 전쟁을 두려워해. 인류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거대한 전쟁으로 인류가 무너지는 걸 상상하고, 그럴 거라 예지하잖아. 어떤 자연보다도 더 강하게 인류를 뒤흔들 수 있는 것이 전쟁이니까. 79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흔을 모두가 기억하잖아. 그때 쓰인 무기는 인류 기술력의 첨단이고, 그 첨단은 언제든 인간이란 작은 풍선을 터트릴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무표정하니 내뱉는 말은 차갑다. 그만큼, 선지아는 전쟁을 잘 이해하면서도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 자신의 일부가 전쟁으로 이뤄져 있음에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란 발생하지 않고도 강대하다. 쇠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자연을 띠는 신격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인간이 신을 섬기는 한.
신이 인간 위의 군림하는 한.
이 뒤틀린 천칭이 영원토록 존재하는 한.
전쟁 가계에 쇠락이란 없을 테니.
“가미유키는 평화로워서 좋아.”
문득, 선지아는 그 모든 말 뒤에 툭 내뱉었다.
변덕스럽다는 점에서는 선지아조차도 마찬가지지만, 본래 번개란 그런 법이다. 가장 변덕스럽게 내리는 자연재해이며, 그 원인이나 예보조차 없이 갑자기 내리고 그치는 폭급적인 성질을 지닌 원소다.
그런 만큼, 번개를 띠는 신들은 대부분 그런 편이었다. 영웅, 전사, 폭군. 제우스부터 토르, 심지어는 변두리의 신조차도 그러하니, 선지아는 번개 신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본인이 변덕스럽다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선지아는 잠시 한숨을 내쉬고서, 그 검은 공막 안 푸른 눈동자를 멍하니 하늘로 향했다.
“세상 모두가 전쟁을 두려워해. 인류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거대한 전쟁으로 인류가 무너지는 걸 상상하고, 그럴 거라 예지하잖아. 어떤 자연보다도 더 강하게 인류를 뒤흔들 수 있는 것이 전쟁이니까. 79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흔을 모두가 기억하잖아. 그때 쓰인 무기는 인류 기술력의 첨단이고, 그 첨단은 언제든 인간이란 작은 풍선을 터트릴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무표정하니 내뱉는 말은 차갑다. 그만큼, 선지아는 전쟁을 잘 이해하면서도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 자신의 일부가 전쟁으로 이뤄져 있음에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란 발생하지 않고도 강대하다. 쇠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자연을 띠는 신격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인간이 신을 섬기는 한.
신이 인간 위의 군림하는 한.
이 뒤틀린 천칭이 영원토록 존재하는 한.
전쟁 가계에 쇠락이란 없을 테니.
“가미유키는 평화로워서 좋아.”
문득, 선지아는 그 모든 말 뒤에 툭 내뱉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6:27
아닌가,, 착각일지도(침착)
아니근대
아니근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2:59:08

1. 「자신의 좌우명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누구나 말트면 친구다?”
“양손으로 밥 먹지 말기?”
“모르겠어. 그때그때 다른 거 같아.”
2. 「좋아하는 케이크 스타일은?」
“치즈케이크나… 초코무스 케이크처럼 끈적끈적한 거. 입에 맛이 오래 남아서 좋아.”
3. 「외출 전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가 더 춥거나 덥다면?」
“친구들한테 오늘 덥거나/춥다고 문자할 거 같아. 나는 추위도 더위도 안 타니까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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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0:48
"네가 최대로 꾸민 모습은 어떨까?"
후지이 니지로: 마 몬해도 「타카하시 후미야」 정도는 댄다 안카나. 함 보여도??
"누군가가 겁에 질린 채로 "이상한 사람이 저를 쫓아와요!"라며 도움을 요청한다면?"
후지이 니지로: 뭐고 그걸 왜 내한테 말하는데??? 경찰 불러라 경찰--!!!!!!!! 꺄아아아악--!
"답을 좀 하라고!"
후지이 니지로: 머라노---!! 말이 대는 소리를 해야 대꾸를 할거 아이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후지이 니지로: 마 몬해도 「타카하시 후미야」 정도는 댄다 안카나. 함 보여도??
"누군가가 겁에 질린 채로 "이상한 사람이 저를 쫓아와요!"라며 도움을 요청한다면?"
후지이 니지로: 뭐고 그걸 왜 내한테 말하는데??? 경찰 불러라 경찰--!!!!!!!! 꺄아아아악--!
"답을 좀 하라고!"
후지이 니지로: 머라노---!! 말이 대는 소리를 해야 대꾸를 할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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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1:52
situplay>746>330 사이온지 유메
"큭."
"그건,"
유메의 말이 차가운 비수가 되어 차차의 마음에 푹 푹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차드의 정신승리는 유메보다 빠르니까.
"시라나미테이는 영화관은 아니지만 담소를 나눌 수 있고 에티켓을 안 지켜도 된단 점이 주요한―"
하지만 그 정신승리도, 유메적 교섭에 가로막히고 만다. 차차는 결국 유메의 더듬이에게 삿대질을 하기에 이른다. 유메의 단단히 치솟은 머리카락은 마치 오니의 쐐기방망이처럼 굳건해서, 차드에게 이런 외침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 오니가―!!!"
인간의 몸으로 신에게 오니라는 말을 듣는 업적을 달성한 유메.
"윽... 800엔,"
어림도 없다. 유메는 철옹성이다.
"6, 600엔..."
팔짱은 풀리지 않는다.
"500엔!"
차차만이 쩔쩔매고.
"아, 아아, 아이이잇...!! 300엔이야! 그 이상은 안 돼! 팝콘 콜라 대여료 원가라고! 나는 뭐로 먹고살란 말이야 이 악마가!"
결국엔 패배 선언. 차차는 거의 울상이다시피 외치고선 분을 못이겨 씩씩댔다.
"큭."
"그건,"
유메의 말이 차가운 비수가 되어 차차의 마음에 푹 푹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차드의 정신승리는 유메보다 빠르니까.
"시라나미테이는 영화관은 아니지만 담소를 나눌 수 있고 에티켓을 안 지켜도 된단 점이 주요한―"
하지만 그 정신승리도, 유메적 교섭에 가로막히고 만다. 차차는 결국 유메의 더듬이에게 삿대질을 하기에 이른다. 유메의 단단히 치솟은 머리카락은 마치 오니의 쐐기방망이처럼 굳건해서, 차드에게 이런 외침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 오니가―!!!"
인간의 몸으로 신에게 오니라는 말을 듣는 업적을 달성한 유메.
"윽... 800엔,"
어림도 없다. 유메는 철옹성이다.
"6, 600엔..."
팔짱은 풀리지 않는다.
"500엔!"
차차만이 쩔쩔매고.
"아, 아아, 아이이잇...!! 300엔이야! 그 이상은 안 돼! 팝콘 콜라 대여료 원가라고! 나는 뭐로 먹고살란 말이야 이 악마가!"
결국엔 패배 선언. 차차는 거의 울상이다시피 외치고선 분을 못이겨 씩씩댔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2:25
가볍게, 제멋대로 구는 듯 해도 미츠루는 시시각각 코코로의 반응을 지켜보는 중이었다. 자신이 권유하긴 했어도 어거지로 끌고 갈 생각은 없다. 어디까지나 여흥이고 유희이길 바랐다. 다음 해 이맘때, 오늘은 떠올리고 또 한 번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추억이 생겼으면 할 뿐이다.
"무리긴! 코코쨩의 포텐셜이면 충분한 걸? 그리고 목성도 좋지만~ 난 코코쨩이 더 좋은 별도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미 있는 별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미츠루는 진심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점성술사님한테 별이 되라니 너무 무례했나~? 하고 농담을 던지는 것도 잊지 않고.
"나한테 맡긴다구? 그럼~ 음~"
코코로 특유의 웃음에 같이 웃으며 가발을 씌워 준 미츠루는 코코로의 입술에 틴트를 발라주며 고민했다. 마침 딱 떠오른 스타일은 있는데 장식을 뭘로 달아줄까. 뭘 좀 더 어떻게 해줄까- 짧은 고민을 끝내고 틴트의 뚜껑을 딱! 소리나게 닫았다.
"사진~ 찍는 건 좋은데~ 그거 나중에 들키면 어쩌려구~?"
장난스레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캐리어로 간다. 몇 가지 소품이 담긴 케이스에서 자그만 별들이 올망졸망 달린 헤어 악세사리와 체인 등을 꺼낸다. 역시 코코쨩 하면 별 장식이지. 냉큼 들고 온 미츠루는 코코로가 앉은 의자 뒤로 가서 가발을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자~ 금방 끝낼게~"
먼저 반짝이는 별 큐빅이 달린 헤어 악세사리로 짧은 하프 트윈테일을 올려주고, 은빛 펄을 가발 끝에 살짝씩만 뿌렸다. 이러면 조명 아래에서 찰랑일 때마다 은빛 물결이 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리고 옷에도 별 큐빅과 작은 행성 모양 실버 참이 달린 체인을 상의에 한 줄, 하의 허리끈 자리에 한 줄 걸어주었다. 마무리로 하얀 바탕에 파란 물결 무늬가 그려진 여우 반가면을 씌워주는 것으로 치장은 끝났다. 가면은 눈구멍에 얇고 검은 천이 붙어있어 시야는 확보되지만 눈까지 확실하게 가려주는 구조다. 미츠루도 같은 모양이지만 붉은 나비 날개 무늬가 그려진 반가면을 쓰고 준비 끝!을 외쳤다.
"어때? 완전 딴 사람 같지? 이러고 호다닥 공연하고 내려오면 아무도 몰라~"
왠지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원래 그러려니 싶을까. 도구만 대충 정리해두고, 미츠루는 코코로와 함께 좁은 전신거울 앞에 섰다. 두 사람이라곤 상상도 못 할 두 명이 그 안에 비치고 있다. 키득키득. 여우 가면 탓에 평소보다 짖궂어보이는 웃음을 흘린 미츠루가 코코로의 옆에서 한 손을 브이. 하고 들어보였다.
"이제 사진 찍어야지~? 코코쨩 하고 싶은 포즈로 찍자~"
어떻게 해줄까? 더블 피스? 라면서 나머지 한 손도 브이 하는 건, 역시 잠깐을 못 참고 장난기가 돌아서일 것이다.
"무리긴! 코코쨩의 포텐셜이면 충분한 걸? 그리고 목성도 좋지만~ 난 코코쨩이 더 좋은 별도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미 있는 별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미츠루는 진심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점성술사님한테 별이 되라니 너무 무례했나~? 하고 농담을 던지는 것도 잊지 않고.
"나한테 맡긴다구? 그럼~ 음~"
코코로 특유의 웃음에 같이 웃으며 가발을 씌워 준 미츠루는 코코로의 입술에 틴트를 발라주며 고민했다. 마침 딱 떠오른 스타일은 있는데 장식을 뭘로 달아줄까. 뭘 좀 더 어떻게 해줄까- 짧은 고민을 끝내고 틴트의 뚜껑을 딱! 소리나게 닫았다.
"사진~ 찍는 건 좋은데~ 그거 나중에 들키면 어쩌려구~?"
장난스레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캐리어로 간다. 몇 가지 소품이 담긴 케이스에서 자그만 별들이 올망졸망 달린 헤어 악세사리와 체인 등을 꺼낸다. 역시 코코쨩 하면 별 장식이지. 냉큼 들고 온 미츠루는 코코로가 앉은 의자 뒤로 가서 가발을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자~ 금방 끝낼게~"
먼저 반짝이는 별 큐빅이 달린 헤어 악세사리로 짧은 하프 트윈테일을 올려주고, 은빛 펄을 가발 끝에 살짝씩만 뿌렸다. 이러면 조명 아래에서 찰랑일 때마다 은빛 물결이 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리고 옷에도 별 큐빅과 작은 행성 모양 실버 참이 달린 체인을 상의에 한 줄, 하의 허리끈 자리에 한 줄 걸어주었다. 마무리로 하얀 바탕에 파란 물결 무늬가 그려진 여우 반가면을 씌워주는 것으로 치장은 끝났다. 가면은 눈구멍에 얇고 검은 천이 붙어있어 시야는 확보되지만 눈까지 확실하게 가려주는 구조다. 미츠루도 같은 모양이지만 붉은 나비 날개 무늬가 그려진 반가면을 쓰고 준비 끝!을 외쳤다.
"어때? 완전 딴 사람 같지? 이러고 호다닥 공연하고 내려오면 아무도 몰라~"
왠지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원래 그러려니 싶을까. 도구만 대충 정리해두고, 미츠루는 코코로와 함께 좁은 전신거울 앞에 섰다. 두 사람이라곤 상상도 못 할 두 명이 그 안에 비치고 있다. 키득키득. 여우 가면 탓에 평소보다 짖궂어보이는 웃음을 흘린 미츠루가 코코로의 옆에서 한 손을 브이. 하고 들어보였다.
"이제 사진 찍어야지~? 코코쨩 하고 싶은 포즈로 찍자~"
어떻게 해줄까? 더블 피스? 라면서 나머지 한 손도 브이 하는 건, 역시 잠깐을 못 참고 장난기가 돌아서일 것이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2:41
삼춘 추해…(비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2:58
>>342 어허, 이모다 이모.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3:13
>>343 이모 추해… (침착)(비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4:31
>>338
지아는 무대에 진심인 좌우명도 하나쯤 있을 것 같아
지아는 무대에 진심인 좌우명도 하나쯤 있을 것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05:37
>>345 “사운드가 비지 않게 하라.”
같은 거…?
같은 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10:38
>>346
간보는 사람은 무조건 무대에 올려라 같은 것도 좋겠다 (전 일상 회상중)
간보는 사람은 무조건 무대에 올려라 같은 것도 좋겠다 (전 일상 회상중)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11:48
>>347 “예술가가 자유로이 무대를 누리게 하라.”(정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12:29
>>348
이거 아니에요~~ 크악 (기절)
이거 아니에요~~ 크악 (기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13:26
>>349 앗
무대가 너무 작아서 실망했나 보다!
무대가 너무 작아서 실망했나 보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15:21
앗 아까 텀블러에 얼음 채워둔거 반쯤 녹았네..
얘들아 스트롱제로 정발된거 알아?? 가격 좀 비싸긴한데 여행 가서 먹었던 그맛하고 똑같애
알콜참치들 한번 권유 드려봄~~
>>350
정말 끝내주는 첫일상이었어.. 두번째 일상에선 짐승처럼 네발로 기어다니는 중 점점 내 무덤을 파고 있는것 같아
얘들아 스트롱제로 정발된거 알아?? 가격 좀 비싸긴한데 여행 가서 먹었던 그맛하고 똑같애
알콜참치들 한번 권유 드려봄~~
>>350
정말 끝내주는 첫일상이었어.. 두번째 일상에선 짐승처럼 네발로 기어다니는 중 점점 내 무덤을 파고 있는것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19:55
음~~ 술마시구싶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0:54
>>링화주에게 질?문?
링화님이 김히키에게 끌어안기를 시전한 건가요, 아니면 교통사고 시즌2를 냈을 뿐인가요~? 답레를 복습하고 있자니 은근히 헷갈려와서 질문을 남겨두겠습니다~
이제 진짜로 침몰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링화님이 김히키에게 끌어안기를 시전한 건가요, 아니면 교통사고 시즌2를 냈을 뿐인가요~? 답레를 복습하고 있자니 은근히 헷갈려와서 질문을 남겨두겠습니다~
이제 진짜로 침몰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0:55
situplay>746>336 선지아
"어려운 말을 하는군."
차드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선 걷는다. 아니, 차드에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다. 눈을 떴을 때부터 전쟁터였고, 늘 전장의 전령을 비호하려 다녔으니 차드만큼 그 참상을 잘 아는 사람도 많이 없을 거다.
차드는 전쟁의 관측자로서 언제나 있어왔다.
전쟁 그 자체인 녀석들보다 그 단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팔다리를 휘두르는 녀석들보다 그 움직임을 관찰하는 자가 더 많이 보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그들과는 가까우려야 가까울 수 없는 관계. 무뎌진 양심과 죄책감을, 더 많이 죽이기 위해 거리감을 두는 폭력을, 전원을 내리듯 사람을 죽이는 걸 두고 볼 수 없는 관계.
차드는 어렵다고 치부하고 싶은 거다. 자신의 정체성을 깊게 혐오하기 싫어서.
"그렇지. 평화로운 곳이야."
그래서 더 말을 않았다. 하지만 선지아의 말은 가슴에 깊게 남았다.
걷다보면 어느새 시라나미테이의 대문. 지붕 위에 얕게 쌓인 눈이 채 녹지 않았지만 정원은 가지런히 쓸린 곳. 차드는 부웅, 하고 바람을 불러 2층으로 날아 오르려다,
"컥."
떨어졌다. 스스로도 영문을 모르는 눈치. 몇 번 가볍게 시도하려다 다시 훅 떨어지길 반복한다. 2층도 안 되는 높이에서 떨어져서 망정이지, 평소처럼 절벽에서 떨어져내렸다간 2024년생으로 삶을 다시 시작할 뻔했다.
"......걸어올라가야겠군.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머리에 풀이며 잔디를 묻히고 올라가 들고 내려오는 건 공책 하나만한 상자. 열어보자 그 안에 있는 건...
와우, 전기충격기.
선지아의 밤길이라도 걱정된 걸까?
눌러보면, 파득 하고 지아의 하품만한 전기가 흐른다. 몇번을 눌러도 일정하고 안정적인 번개. 너무 강대한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선지에게 주는 선물이다. 버튼만 누르면 뜻대로 되는 작은 번개장치.
"어려운 말을 하는군."
차드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선 걷는다. 아니, 차드에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다. 눈을 떴을 때부터 전쟁터였고, 늘 전장의 전령을 비호하려 다녔으니 차드만큼 그 참상을 잘 아는 사람도 많이 없을 거다.
차드는 전쟁의 관측자로서 언제나 있어왔다.
전쟁 그 자체인 녀석들보다 그 단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팔다리를 휘두르는 녀석들보다 그 움직임을 관찰하는 자가 더 많이 보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그들과는 가까우려야 가까울 수 없는 관계. 무뎌진 양심과 죄책감을, 더 많이 죽이기 위해 거리감을 두는 폭력을, 전원을 내리듯 사람을 죽이는 걸 두고 볼 수 없는 관계.
차드는 어렵다고 치부하고 싶은 거다. 자신의 정체성을 깊게 혐오하기 싫어서.
"그렇지. 평화로운 곳이야."
그래서 더 말을 않았다. 하지만 선지아의 말은 가슴에 깊게 남았다.
걷다보면 어느새 시라나미테이의 대문. 지붕 위에 얕게 쌓인 눈이 채 녹지 않았지만 정원은 가지런히 쓸린 곳. 차드는 부웅, 하고 바람을 불러 2층으로 날아 오르려다,
"컥."
떨어졌다. 스스로도 영문을 모르는 눈치. 몇 번 가볍게 시도하려다 다시 훅 떨어지길 반복한다. 2층도 안 되는 높이에서 떨어져서 망정이지, 평소처럼 절벽에서 떨어져내렸다간 2024년생으로 삶을 다시 시작할 뻔했다.
"......걸어올라가야겠군.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머리에 풀이며 잔디를 묻히고 올라가 들고 내려오는 건 공책 하나만한 상자. 열어보자 그 안에 있는 건...
와우, 전기충격기.
선지아의 밤길이라도 걱정된 걸까?
눌러보면, 파득 하고 지아의 하품만한 전기가 흐른다. 몇번을 눌러도 일정하고 안정적인 번개. 너무 강대한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선지에게 주는 선물이다. 버튼만 누르면 뜻대로 되는 작은 번개장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1:07
히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1:15
>>352
재난문자 덕에 잠도 홀랑 달아났는데 한잔해~~
재난문자 덕에 잠도 홀랑 달아났는데 한잔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1:17
히키주 잘자잘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1:32
>>351 방향성으로 굳어져버리고 말았구나 (머쓱)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1:34
>>353
응 들어가~~
응 들어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2:09
>>356 사실 아까 자정까지 마셔서 마실 술이 업서~~
히키주 잘 자~
히키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3:29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실 술 없다는 얘기 들으니까......... 그거 생각나네
나 예전에 진짜 땡겼을때 집에 암것도 없어서 맛술 마셔본적 있었음.....
지금 밖에 눈 엄청 내려서 어디 사러 나가기도 애매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실 술 없다는 얘기 들으니까......... 그거 생각나네
나 예전에 진짜 땡겼을때 집에 암것도 없어서 맛술 마셔본적 있었음.....
지금 밖에 눈 엄청 내려서 어디 사러 나가기도 애매하겠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4:04
>>358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뜌땨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뜌땨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6:17
"흥-"
강철같은 태도로 고개를 저으면,
"흥흥-"
우뚝 솟은 마스트도 바람을 재빠르며 흔들린다.
"흥흥흥-"
그것은 마치 검을 빼든 무사같은 기백...까진 역시 느껴지진 않지만, 영화관에서 만난 차드에게 너무나도 쉽게 홀딱 벗겨진 유메에 비해서는 확실히 완고한 면은 있었다.
아무튼 지금의 도리질 치는 유메에겐 타협의 의지따윈 없어보였고, 실제로 북슬거리는 머리털 안에서는 '오니 아니고 유메인데요―' 같은 생각 외에는 딱히 없었다.
그런 유메가 드디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은, 차차가 결국 붕괴를 일으키며 자신의 실질적 한계인 「300엔」을 입에 올렸을 때. 바로 그제서야 유메는 여태 감고있던 눈을 천천히 뜨며 승리의 미소를 입가에 피워올렸다.
"우헤헤. 좋아요, 300엔이에요~? 약속이에요오~?"
"우음~ 사실 300엔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초, 【초회보너스】라는 녀석도 있으니까!"
그리고서는 평범하게 알기 힘든 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튼 차차에게 있어서는, 그나마 팝콘과 콜라값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는 점만이- 그저 다행인 점이었을테다. 유메는 그걸로 좋은지 평소처럼 헤헤 웃으면서,
"사이온지 유메-!"
문득 그런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입에 올리며 차차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거래성사의 의미인 것일까.
강철같은 태도로 고개를 저으면,
"흥흥-"
우뚝 솟은 마스트도 바람을 재빠르며 흔들린다.
"흥흥흥-"
그것은 마치 검을 빼든 무사같은 기백...까진 역시 느껴지진 않지만, 영화관에서 만난 차드에게 너무나도 쉽게 홀딱 벗겨진 유메에 비해서는 확실히 완고한 면은 있었다.
아무튼 지금의 도리질 치는 유메에겐 타협의 의지따윈 없어보였고, 실제로 북슬거리는 머리털 안에서는 '오니 아니고 유메인데요―' 같은 생각 외에는 딱히 없었다.
그런 유메가 드디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은, 차차가 결국 붕괴를 일으키며 자신의 실질적 한계인 「300엔」을 입에 올렸을 때. 바로 그제서야 유메는 여태 감고있던 눈을 천천히 뜨며 승리의 미소를 입가에 피워올렸다.
"우헤헤. 좋아요, 300엔이에요~? 약속이에요오~?"
"우음~ 사실 300엔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초, 【초회보너스】라는 녀석도 있으니까!"
그리고서는 평범하게 알기 힘든 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튼 차차에게 있어서는, 그나마 팝콘과 콜라값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는 점만이- 그저 다행인 점이었을테다. 유메는 그걸로 좋은지 평소처럼 헤헤 웃으면서,
"사이온지 유메-!"
문득 그런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입에 올리며 차차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거래성사의 의미인 것일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8:05
>>361 닛찌닛찌주야.... 근데 여긴 눈 안내려서 다녀오면 되긴 해~~ 나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8:15
>>353 정답! 두 개를 동시에 했다!!
돌진해서 끌어안기 시전했어😎
자러 간 척 스텔스 켜고 있었는데 질문이 와서 슬쩍....👀
이제 힌짜로 자러 가야겠네~
다들 굿밤!
돌진해서 끌어안기 시전했어😎
자러 간 척 스텔스 켜고 있었는데 질문이 와서 슬쩍....👀
이제 힌짜로 자러 가야겠네~
다들 굿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9:12
링바🤗
지금 세시 반인데 나가...?
추천하고십진 안내
지금 세시 반인데 나가...?
추천하고십진 안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29:5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2:06
>>367 후후 오우너도 이 네타 자주 써먹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3:34
>>368
단골 소재구나 조아쓰~~~~~
단골 소재구나 조아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3:38
“전쟁은 원래 어려운 거야.”
시작과 끝, 과정조차도 어렵고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 생명의 경중을 전쟁으로 가늠하노라면, 의외로 굉장히 무겁다는 결론이 나온다. 돈이면 돈, 시간이면 시간, 심지어 감정적으로도 고되다. 그것이 전쟁이다. 무엇 하나 얻을 게 없음에도, 기껏 시간과 힘, 돈을 그야말로 양껏 써서 서로 파멸하는 것.
그렇기에 선지아는 이 가미유키를 마음에 들어했다. 친구가 많다는 점도 그랬지만, 그걸 제하더라도 마음에 드는 건 많았다. 한동안 모험을 이유로 돌아다니며 만난 인간 중 누구 하나 ‘심각한’ 사람이 없다는 점만 보아도 그랬다.
모종의 관리가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 세력을 차지한 신께서 성실하다는 증거. 도통 인간의 영역에 접하는 경우가 없는 전쟁 가계라 몰랐다지만, 선지아는 이조차도 괜찮다고 보았다. 어느새 도달한 시라나미테이는 새하얀 얼굴로 입주자를 반기고 있었다.
“삼춘….”
그런 시라나미테이의 대문 위, 2층으로 날아오르려다 떨어졌고. 선지아는 드물게 한탄이 섞인 눈으로 제 삼촌을 바라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운동화를 벗고, 목도리를 조심스럽게 풀어 품에 안고, 아이돌 복장이며 받은 선물이 가득 든 가방을 든 채로 거실로. 내려앉으려는 다다미를 수리(선지아가 유튜브로 찾아보고 직접 했다.)한 흔적을 피해 거실에 털썩 앉으면, 머지 않아 내려온 삼촌이 건네는 선물이 인상적이었다.
“…묘한 선물이야.”
파즈즈, 버튼을 누르면 전류가 나온다. 선지아는 그렇게 나오는 푸른 전류를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대충 무슨 뜻인지 알겠다는 듯이 콧소리를 흘렸다.
“이걸 매개로 능력을 써보면 제어가 좀 될 거라는 거구나. 일리 있어.”
선지아의 능력은 제어가 쉽지 않다. 심리적인 영향이다. 번개를 꺼리고, 전쟁을 꺼리고, 인간을 가까이 여긴다. 그렇기에 사고 방식은 인간에 가깝다. 그렇기에, 지닌 힘이 지나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제 몸이며, 제 피이며, 제 골육인 것을.
번개 신계며 전쟁 가계에서 눈독을 들이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선지아는 제 장갑을 내려다보다가 조심스럽게 전 변호사를 후드집업 안쪽 주머니에 넣었다.
“주먹으로 안 되면 이거랑 망치를 쓰면 되겠다.”
쓸 일은 없겠지만. 모르는 일이니. 내심 코가네와 만나고 능력 제어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라 알맞은 선물이었다.
“고마워, 삼춘. 메리 크리스마스.”
시작과 끝, 과정조차도 어렵고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 생명의 경중을 전쟁으로 가늠하노라면, 의외로 굉장히 무겁다는 결론이 나온다. 돈이면 돈, 시간이면 시간, 심지어 감정적으로도 고되다. 그것이 전쟁이다. 무엇 하나 얻을 게 없음에도, 기껏 시간과 힘, 돈을 그야말로 양껏 써서 서로 파멸하는 것.
그렇기에 선지아는 이 가미유키를 마음에 들어했다. 친구가 많다는 점도 그랬지만, 그걸 제하더라도 마음에 드는 건 많았다. 한동안 모험을 이유로 돌아다니며 만난 인간 중 누구 하나 ‘심각한’ 사람이 없다는 점만 보아도 그랬다.
모종의 관리가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 세력을 차지한 신께서 성실하다는 증거. 도통 인간의 영역에 접하는 경우가 없는 전쟁 가계라 몰랐다지만, 선지아는 이조차도 괜찮다고 보았다. 어느새 도달한 시라나미테이는 새하얀 얼굴로 입주자를 반기고 있었다.
“삼춘….”
그런 시라나미테이의 대문 위, 2층으로 날아오르려다 떨어졌고. 선지아는 드물게 한탄이 섞인 눈으로 제 삼촌을 바라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운동화를 벗고, 목도리를 조심스럽게 풀어 품에 안고, 아이돌 복장이며 받은 선물이 가득 든 가방을 든 채로 거실로. 내려앉으려는 다다미를 수리(선지아가 유튜브로 찾아보고 직접 했다.)한 흔적을 피해 거실에 털썩 앉으면, 머지 않아 내려온 삼촌이 건네는 선물이 인상적이었다.
“…묘한 선물이야.”
파즈즈, 버튼을 누르면 전류가 나온다. 선지아는 그렇게 나오는 푸른 전류를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대충 무슨 뜻인지 알겠다는 듯이 콧소리를 흘렸다.
“이걸 매개로 능력을 써보면 제어가 좀 될 거라는 거구나. 일리 있어.”
선지아의 능력은 제어가 쉽지 않다. 심리적인 영향이다. 번개를 꺼리고, 전쟁을 꺼리고, 인간을 가까이 여긴다. 그렇기에 사고 방식은 인간에 가깝다. 그렇기에, 지닌 힘이 지나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제 몸이며, 제 피이며, 제 골육인 것을.
번개 신계며 전쟁 가계에서 눈독을 들이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선지아는 제 장갑을 내려다보다가 조심스럽게 전 변호사를 후드집업 안쪽 주머니에 넣었다.
“주먹으로 안 되면 이거랑 망치를 쓰면 되겠다.”
쓸 일은 없겠지만. 모르는 일이니. 내심 코가네와 만나고 능력 제어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라 알맞은 선물이었다.
“고마워, 삼춘. 메리 크리스마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4:16
링화주 잘자잘자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4:3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5:4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6:26
>>372 어떻게 보면 전 변호사는 선지의 마법소녀 스태프 같은 거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37:4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41:57
>>375 총 쏘는 마법소녀도 10년이 넘었으니까… 발전해야 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41:58
음~ 뭣보다 지금 나가면 어디 아무데나 앉아서 졸거 같아~ ㅋㅋㅋㅋ 집에 있으면 쌩쌩한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44:2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47:50
>>378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술마시고 밖에 나가지 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1:43

예슴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4:35
입긴 멍멍이 초 귀엽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4:3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4:56
보르조이는 꼭 손에 양말 끼운 거처럼 생겨서 귀여워
어쩜 저리 생겼을까
어쩜 저리 생겼을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5:0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5:3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6:34
>>384 모든 개는… 최고로 귀여워…
우리 집 개는 시골잡종이라 진돗개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래도 꽤 길다는 생각이 들거든
근데 보르조이는 정말 긴 거 같아
보고 있으면 뇌가 망가지는 기분이야(?)
우리 집 개는 시골잡종이라 진돗개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래도 꽤 길다는 생각이 들거든
근데 보르조이는 정말 긴 거 같아
보고 있으면 뇌가 망가지는 기분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9:26
갱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3:59:5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1:01
" 목성은 엄청난 대길성이거든요~ 점성술에서 온갖 좋은 의미는 다 가지고 있는 대-길-성이 목성이야. 반대로, 온갖 안 좋은 의미는 다 가지고 있는 흉성 중의 흉성은 토성이구. "
또 다시 점성술 이야기를 잔뜩 쏟아내려다가 참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니까. 가발을 쓰고 틴트를 바른다. 미츠루가 뒤로 이동하자 코코로는 다시 스마트폰을 꺼내 화장대 위에 올려두곤 영상을 눈으로 쫓았다.
" 개인소장이니까 안 들켜. 폴라로이드로 찍을거야! 방에 걸어두려고. "
좋은 생각을 하면 긍정적으로 변하는 법이다. 점성술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했다. 생각과 사고, 현실과 변화. 목성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목성과 수성의120도로 이어지는 트라인인 셈이다. 확장과 행운의 목성이, 사고방식의 수성을 만나면 수성의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그것이 목성의 확장력으로 이어져 현실에서도 새로운 기회로 개벽하는 그런 것이다.
" 밋치, 뭔가 두근거려. "
몸에 온갖 장식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펄을 뿌릴 때 눈을 감았고, 감은 눈을 계속 감고 있다가 준비 끝! 이라는 말에 코코로는 눈을 떴다. 거울에 보이는 것은 코코로와 체형과 얼굴이 조금 닮은,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다.
" 와. 다른 사람이다. 이 사람 누구야? 정말 아무도 모를 것 같아. "
여우가면 귀엽네에- 코코로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손을 들고 가면 끝을 톡톡 쳤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필름을 갈아끼운다. 거울 앞에 보이는 것은 '코코로와 미츠루' 가 아닌 '코코로와 닮은 K양과 미츠루와 닮은 M양'이었다.
" 더,더블피스 같은 소리하고있어!! 펴,평범하게.. 음.. 여우 가면이니까, '콩' 해줘. 손가락으로 여우모양. 콩-콩- "
한 손은 카메라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브이를 만들어 보이는 코코로였다.
" ...고마워, 밋치. "
들릴듯 말듯한 작은 목소리다.
또 다시 점성술 이야기를 잔뜩 쏟아내려다가 참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니까. 가발을 쓰고 틴트를 바른다. 미츠루가 뒤로 이동하자 코코로는 다시 스마트폰을 꺼내 화장대 위에 올려두곤 영상을 눈으로 쫓았다.
" 개인소장이니까 안 들켜. 폴라로이드로 찍을거야! 방에 걸어두려고. "
좋은 생각을 하면 긍정적으로 변하는 법이다. 점성술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했다. 생각과 사고, 현실과 변화. 목성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목성과 수성의120도로 이어지는 트라인인 셈이다. 확장과 행운의 목성이, 사고방식의 수성을 만나면 수성의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그것이 목성의 확장력으로 이어져 현실에서도 새로운 기회로 개벽하는 그런 것이다.
" 밋치, 뭔가 두근거려. "
몸에 온갖 장식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펄을 뿌릴 때 눈을 감았고, 감은 눈을 계속 감고 있다가 준비 끝! 이라는 말에 코코로는 눈을 떴다. 거울에 보이는 것은 코코로와 체형과 얼굴이 조금 닮은,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다.
" 와. 다른 사람이다. 이 사람 누구야? 정말 아무도 모를 것 같아. "
여우가면 귀엽네에- 코코로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손을 들고 가면 끝을 톡톡 쳤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필름을 갈아끼운다. 거울 앞에 보이는 것은 '코코로와 미츠루' 가 아닌 '코코로와 닮은 K양과 미츠루와 닮은 M양'이었다.
" 더,더블피스 같은 소리하고있어!! 펴,평범하게.. 음.. 여우 가면이니까, '콩' 해줘. 손가락으로 여우모양. 콩-콩- "
한 손은 카메라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브이를 만들어 보이는 코코로였다.
" ...고마워, 밋치. "
들릴듯 말듯한 작은 목소리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1:08
니지로주 안녕 굿밤~~~~ 아직 안 머거써 이제 먹어야됑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1:08
유이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1:17
우우우ㅜ 머리아파아아앗 살살 아프던 머리가 아파아아아아아앗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1:40
니지챤 꿀잠자라굿 오츠 o7!
유이쨩은 어서오구~ 옷쓰!
유이쨩은 어서오구~ 옷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2:20
>>392 다리가 머리 위치보다 높게 누워있는 게 좋아 머리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2:22
헤헤 사실 유메주 집에도 닥스훈트 있는데요~
코가 길어서 볼 때마다 엄청 만지고 싶어져요...!!
유이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코가 길어서 볼 때마다 엄청 만지고 싶어져요...!!
유이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2:3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3:01
>>395 우리 집 멍멍이는 엉덩이랑 억울한 표정이 일품이야
엉덩이 만져도 신고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아(?)
엉덩이 만져도 신고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3:18
>>396 뭣 잘못봤다 뭣... 앗.. 굿밤이 그.. 그 굿밤이 아닌.. 오..옷쓰...!! 별자리 읽어줄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3:54
선지주 코코로주 유메주 안녕~~~ 다들 좋은 밤~~
코코로주는 머리 아프면 약 먹고 자러 가자구 ㅠㅠ
>>396 함박 스테이크 먹을 예정이야 🤤
코코로주는 머리 아프면 약 먹고 자러 가자구 ㅠㅠ
>>396 함박 스테이크 먹을 예정이야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4:25
>>396-397
앗 여기 전부 강아지 한마리씩 키우는구나??
우리 집도 진돗개 한마리 있는데 자꾸 뭐든 물려고 해
우리집 애는 궁댕 팡팡하면 님 뭐하심?? ㅡㅡ 이러고 쳐다보는데.. 애들마다 확실히 성격 다르네~~
앗 여기 전부 강아지 한마리씩 키우는구나??
우리 집도 진돗개 한마리 있는데 자꾸 뭐든 물려고 해
우리집 애는 궁댕 팡팡하면 님 뭐하심?? ㅡㅡ 이러고 쳐다보는데.. 애들마다 확실히 성격 다르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4:35
>>397 역시 동물들은 다들 엉덩이가 일품이구나. 우리집 냥님들도 엉덩이가 일품이야~~~~
난 신고 대신 손이 잘리지만~~~
난 신고 대신 손이 잘리지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5:0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5:1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5:19
>>399 내 영원한 친구 타이레놀 두 알 먹었다구~ 살살 거슬리는 정도야 응응.
와아ㅣㅏㅏ 다들 강아지있구나. 난 업숴.. 고양이도 업숴... 잉... 별 볼래...
와아ㅣㅏㅏ 다들 강아지있구나. 난 업숴.. 고양이도 업숴... 잉... 별 볼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5:32
헉... 머리 아플 때는 게보린이 잘 듣는대요~~
>>397 후후 맞아요~~ 유메주도 한번씩 입 동그랗게 쥐어보는데~ 기분 조금 언짢아보여도 가만 있어주는 점이 최고~!
>>397 후후 맞아요~~ 유메주도 한번씩 입 동그랗게 쥐어보는데~ 기분 조금 언짢아보여도 가만 있어주는 점이 최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6:50
>>401
냥이 발톱 은근 쎄더라?? 나 예전에 캠퍼스 애기냥이한테 츄르 주다가 손에 기스났었어...
뭐 할퀴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내 손에 앞발 올려뒀을뿐인데 크아악
냥이 발톱 은근 쎄더라?? 나 예전에 캠퍼스 애기냥이한테 츄르 주다가 손에 기스났었어...
뭐 할퀴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내 손에 앞발 올려뒀을뿐인데 크아악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7:16
>>405
맞아 보라맛 진짜 잘먹혀
맞아 보라맛 진짜 잘먹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7:17
>>403 양자리구만~ 원래 별자리 읽는건 일상에서만 해주는데 기분이다아아앗 시트 좀 읽어보고 간단히 읽어보도록 하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7:39
>>408
아마 시트 읽어보면 아~~ 이래서 양자리구나 싶을거야 👍👍
아마 시트 읽어보면 아~~ 이래서 양자리구나 싶을거야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8:45
>>405 강아지들은 사람을 견뎌주는 게 사랑스러워
너무 남용하면 안되겠지만
너무 남용하면 안되겠지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9:19
>>410
맞지 개싫어하는게 표정에 보여서 더이상 못괴롭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 개싫어하는게 표정에 보여서 더이상 못괴롭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09:21
situplay>746>363 사이온지 유메
"히토데나시...!"
신에게 '인간도 아냐' 라는 말을 들은 무시무시한 철의 여인, 사이온지 유메. 결국 차드는 900엔의 빚을 남겼고, 모르는 개 산책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차드는 처참한 마진에 낙담한 채 축 처져 있다가, 유메의 헤실거리는 웃음에 물끄러미 고개를 든다. 내민 손을 헛되게 돌려보낼 수는 없는 법. 차드는 유메의 손을 텁 쥐고 가볍게 흔든다.
"소오인 차......"
"차.
반사적으로 차드라고 말하려다. 아차, 나 쌍둥이라는 설정이었지. 하고 멈칫한 끝에 웬 90년대의 빨간모자 마법소녀 같은 이름을 대고 만다.
"그럼 갈까. 걸어서 몇 분이면 금방 도착한다."
그렇게 도착한 시라나미테이. 오늘은 생각보다 떠들썩하지 않다. 선지는 "삼춘 나 선물 사러 갓다오깨, 모르는 사람 들어오면 짖어야 돼. 알게찌. 집 잘지키구 있어." 하며 나갔고, 코우는 바다를 유람하러 갔던 것 같다. 고즈넉히 다다미가 깔린 목조 가옥의 거실에는 4인 가족이 보기 알맞은 TV와 코타츠, 코타츠 위에는 귤탑과 사탕바구니가 있다.
TV 아래의 빈티지한 수납장에는 비디오 테이프와 플레이어가 있다. 유메의 취향에 맞는 게 있는지도 모를 일.
"난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올 테니 편히 기다려라. 집주인이 오거든 소오인의 손님이라고 하면 될 거다."
평소처럼 정원에서 2층으로 날아오르려다, 아 맞아 얘 인간이었지 하며 문을 닫고 다시 거실로 들어와 계단을 저벅저벅 오른다. 그리고 갈아입고 온 건, 미소녀의 늘씬하고 스타일 좋은 몸에 잘 어울리는
난닝구랑 헐렁한 홈웨어 반바지. 하지만 뭔가, 저 바지 생긴게 사각팬티 같단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도 연보라색 체리무늬인데... 사각팬티는 아니겠지, 아무렴.
"히토데나시...!"
신에게 '인간도 아냐' 라는 말을 들은 무시무시한 철의 여인, 사이온지 유메. 결국 차드는 900엔의 빚을 남겼고, 모르는 개 산책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차드는 처참한 마진에 낙담한 채 축 처져 있다가, 유메의 헤실거리는 웃음에 물끄러미 고개를 든다. 내민 손을 헛되게 돌려보낼 수는 없는 법. 차드는 유메의 손을 텁 쥐고 가볍게 흔든다.
"소오인 차......"
"차.
반사적으로 차드라고 말하려다. 아차, 나 쌍둥이라는 설정이었지. 하고 멈칫한 끝에 웬 90년대의 빨간모자 마법소녀 같은 이름을 대고 만다.
"그럼 갈까. 걸어서 몇 분이면 금방 도착한다."
그렇게 도착한 시라나미테이. 오늘은 생각보다 떠들썩하지 않다. 선지는 "삼춘 나 선물 사러 갓다오깨, 모르는 사람 들어오면 짖어야 돼. 알게찌. 집 잘지키구 있어." 하며 나갔고, 코우는 바다를 유람하러 갔던 것 같다. 고즈넉히 다다미가 깔린 목조 가옥의 거실에는 4인 가족이 보기 알맞은 TV와 코타츠, 코타츠 위에는 귤탑과 사탕바구니가 있다.
TV 아래의 빈티지한 수납장에는 비디오 테이프와 플레이어가 있다. 유메의 취향에 맞는 게 있는지도 모를 일.
"난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올 테니 편히 기다려라. 집주인이 오거든 소오인의 손님이라고 하면 될 거다."
평소처럼 정원에서 2층으로 날아오르려다, 아 맞아 얘 인간이었지 하며 문을 닫고 다시 거실로 들어와 계단을 저벅저벅 오른다. 그리고 갈아입고 온 건, 미소녀의 늘씬하고 스타일 좋은 몸에 잘 어울리는
난닝구랑 헐렁한 홈웨어 반바지. 하지만 뭔가, 저 바지 생긴게 사각팬티 같단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도 연보라색 체리무늬인데... 사각팬티는 아니겠지, 아무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0:4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0:50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너무 편한거 입으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너무 편한거 입으셨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0:51
>>411 그래도 잘때는 대부분 선지주 옆구리에 붙어 자니까 아직까지는 견뎌줄만 한가 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1:24
>>모르는 사람 들어오면 짖어야 돼. 알게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1:38
>>413 고양이들은 엘프 같은 거구나… 고압적 츤데레였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1:4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2:09
>모르는 사람 들어오면 짖어야 돼. 알게찌.<
선지가 할 법한 말이야(?)
선지가 할 법한 말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2:56
>>410 동물도 사람도 서로간의 신뢰가 중요한 법이니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3:16

꼬기!!!!!!!!!!!!!!!!!!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느낌 있더라.. 막 신나서 냥늉냥 하고 먹는데 나중에 보니까 손에서 피나더라고 🥺 냥집사들 대단한듯??
유이주 외국러라고 했나? 하.. 나도 잭인더박스나 웬디스, 인앤아웃 같은 햄부기 잘 먹을 수 있는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3:26
>>420 맞아
그래서 선지주는 개가 자리 다 차지하고 밀어낼 때마다 배신감을 느껴(?)
그래서 선지주는 개가 자리 다 차지하고 밀어낼 때마다 배신감을 느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5:1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6:08
>>417 ㅋㅋㅋㅋㅋㅋㅋ 엘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찰떡이네;; 어디 하등 생물 주제에 감히;;라고 할 것 같아 🤔
>>418 그니까 나도 그게 이해가 안 된단 말야~~~ 다들 고양이 궁디 팡팡 좋아한대고? 분명 처음에는 와서 막 엉덩이 부비고? 궁디 팡팡 패주면 고롱고롱 좋아하다가? 매우 뜬금없이 내 손을 공격함;;; 분조장이 분명해...(아님)
>>419 안 그래도 나는 초면인 사람들도 내가 고양이 키우는 거 알더라고... 주로 손이나 팔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박 스테이크에 소스 듬뿍 😋 어제도 먹었는데 맛있더라(자랑)
>>418 그니까 나도 그게 이해가 안 된단 말야~~~ 다들 고양이 궁디 팡팡 좋아한대고? 분명 처음에는 와서 막 엉덩이 부비고? 궁디 팡팡 패주면 고롱고롱 좋아하다가? 매우 뜬금없이 내 손을 공격함;;; 분조장이 분명해...(아님)
>>419 안 그래도 나는 초면인 사람들도 내가 고양이 키우는 거 알더라고... 주로 손이나 팔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박 스테이크에 소스 듬뿍 😋 어제도 먹었는데 맛있더라(자랑)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6:11
>>422 헤헤 맞아요..! 복수해올때있죠!!
유메주는 가끔 일어나보면 침대는 개한테 뺏기구 베개는 고양이한테 뺏기구 할때도 있어요~ TvT
유메주는 가끔 일어나보면 침대는 개한테 뺏기구 베개는 고양이한테 뺏기구 할때도 있어요~ 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6:47
유메주는 개 고양이 다 키우는 구나 완전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7:21
>>409
양자리!
도머사일(지배행성)은 화성이고 엑절테이션(고양)은 태양, 폴(실각)은 토성(멧-챠 흉성인 녀석)이구 디트리먼트(손상)은 금성이지!
양자리는 불의 원소를 가진 별자리! 도전적이고, 충동적이면서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지~ 니지쨩의 따분한건 질색이라던가 마이웨이 성향이 강하다던가.. 어찌보면 비행청소년이나 바이크를 애정하는 부분도 여기서 영향을 받는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도머사일인 화성은 행동력과 에너지! 행동력과 추진력, 충동과 투쟁이 주요 키워드고 더 파고들면 무례와 전투, 파괴와 같은 것들도 나오니까 어쩌면 교장센세 가발 벗기니나 마작 전파(...)같은 행동들은 여기서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겠어~ 따분함이 싫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도 여기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엑절테이션 태양은 자아의 중심! 자신감있고 당당한 성격! 독립적이지, 니치쨩~ 주변 시선에 크게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인 태도라던가 외동으로 자라서 애지중지된 배경하고도 잘 맞네.
애스펙트(각)은 금성이나 천왕성..을 볼 수 있지만 여기까지 들어가면 너무 얘기가 길어지니까 스킵!
코코센의 한 줄 요약
: 니지쨩, 양의 불꽃 속에 태어난 자유로운 영혼! 양자리의 불꽃은 늘 새롱누 것을 향해 타오르지만 그 아네는 따뜻한 마음과 자유를 향한 열망이 숨겨져 있지!
양자리!
도머사일(지배행성)은 화성이고 엑절테이션(고양)은 태양, 폴(실각)은 토성(멧-챠 흉성인 녀석)이구 디트리먼트(손상)은 금성이지!
양자리는 불의 원소를 가진 별자리! 도전적이고, 충동적이면서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지~ 니지쨩의 따분한건 질색이라던가 마이웨이 성향이 강하다던가.. 어찌보면 비행청소년이나 바이크를 애정하는 부분도 여기서 영향을 받는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도머사일인 화성은 행동력과 에너지! 행동력과 추진력, 충동과 투쟁이 주요 키워드고 더 파고들면 무례와 전투, 파괴와 같은 것들도 나오니까 어쩌면 교장센세 가발 벗기니나 마작 전파(...)같은 행동들은 여기서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겠어~ 따분함이 싫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도 여기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엑절테이션 태양은 자아의 중심! 자신감있고 당당한 성격! 독립적이지, 니치쨩~ 주변 시선에 크게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인 태도라던가 외동으로 자라서 애지중지된 배경하고도 잘 맞네.
애스펙트(각)은 금성이나 천왕성..을 볼 수 있지만 여기까지 들어가면 너무 얘기가 길어지니까 스킵!
코코센의 한 줄 요약
: 니지쨩, 양의 불꽃 속에 태어난 자유로운 영혼! 양자리의 불꽃은 늘 새롱누 것을 향해 타오르지만 그 아네는 따뜻한 마음과 자유를 향한 열망이 숨겨져 있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7:38
>>424
함북스테이크........... 유이주 맛도리만 먹고 다니네 부러워....
나도 n년전 교토 동양정에서 먹었던 그 스테이크 맛이 아직도 안잊혀져
함북스테이크........... 유이주 맛도리만 먹고 다니네 부러워....
나도 n년전 교토 동양정에서 먹었던 그 스테이크 맛이 아직도 안잊혀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7:43
>>413 부부- 데스크탑이네요오옹~ 부부- 오답이니까 조금 더 놀아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9:2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19:48
>>427
그것이.. 양자리니까 (끄덕)
아니 근데 코코로주 너무 디테일하게 해석해줘서~~ 후원금 지불해야겠는데??
코코로도 사주 봐주고 싶어 성향상 수속성이 많이 강할것 같은 느낌이야
그것이.. 양자리니까 (끄덕)
아니 근데 코코로주 너무 디테일하게 해석해줘서~~ 후원금 지불해야겠는데??
코코로도 사주 봐주고 싶어 성향상 수속성이 많이 강할것 같은 느낌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0:5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2:00
>>432 왜째서 보복성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2:31
>>433 낮에는 못놀잖아! 그리고 오늘 어장도 늦게 왓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3:0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3:04
>>432
캐릭적으로는 사주 그게 뭔데?? 하겠지만 심심풀이로~~ 재밌잖아 ☺
타로나 사주 가끔 심심할때 보거든
코코로 문화제때 유리구슬 하나 갖다두고 점집 하나 차리고 있을 것 같아
캐릭적으로는 사주 그게 뭔데?? 하겠지만 심심풀이로~~ 재밌잖아 ☺
타로나 사주 가끔 심심할때 보거든
코코로 문화제때 유리구슬 하나 갖다두고 점집 하나 차리고 있을 것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4:2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4:43
>>424 맞아요!! 궁디팡팡 다 좋아하는 건 아닌가봐요~! 저희집 고양이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처음 알았다...!
공격까지 하면 확실히 꺼려지겠군요~! 저희집 고양이는 다행히 순한편이어서 당할 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손톱에 눌리면 그렇게 쓰릴 수가 없더라구요~~ 고양이 성격 드세면 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 유이주 초리스펙이에요~ TvT
공격까지 하면 확실히 꺼려지겠군요~! 저희집 고양이는 다행히 순한편이어서 당할 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손톱에 눌리면 그렇게 쓰릴 수가 없더라구요~~ 고양이 성격 드세면 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 유이주 초리스펙이에요~ TvT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4:56
>>436 코코로 점성술도 100% 재미지만 말야 우히히
와아ㅏㅏ 이 쪽은 진짜로 타로나 사주까지 보는거냐구우우우
수정구 하나 차려놓고 별을 읽어드립니다 같은... 우웃... 손님.. 없을 것 같아.. 우우우웃.......
와아ㅏㅏ 이 쪽은 진짜로 타로나 사주까지 보는거냐구우우우
수정구 하나 차려놓고 별을 읽어드립니다 같은... 우웃... 손님.. 없을 것 같아.. 우우우웃.......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5:00
>>437 사람, 개, 고양이, 새, 쥐 온갖 동물에게 친근하게 굴어
그리고 아무거나 먹어
그리고 아무거나 먹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5:23
으아아악 사주도 궁금한데 이젠 자야겠다. 머리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졸려잇.. 눈 뻑뻑해... 우웃... 안약 넣고 자야겠다. 다들 잘자! 오츠 o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5:41
코코센주 잘자잘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6:11
>>439
호기심 천국인 양자리는 이런 부스 절대로 안놓친다고~~~! 마니악한 아이들에게는 꽤나 수요 있을 것 같은데?? 🤗 잘자 코코로주~~
호기심 천국인 양자리는 이런 부스 절대로 안놓친다고~~~! 마니악한 아이들에게는 꽤나 수요 있을 것 같은데?? 🤗 잘자 코코로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6:39
>>441
아
뭔가 간식 같은거 준적도 없는데 오물거리면서 온다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간식 같은거 준적도 없는데 오물거리면서 온다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6:5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6:5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7:10
>>441 잘 자 코코로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7:13
>>435 선지계 개 부럽다.... TvT 지-쨩같은 개라니!!
확실히 복작거릴때는 엄청 좋아요~ 둘이 노는거 구경하는 것도 재밌구~~
하지만 두 번은 못 할 것 같아요 헤헤....
확실히 복작거릴때는 엄청 좋아요~ 둘이 노는거 구경하는 것도 재밌구~~
하지만 두 번은 못 할 것 같아요 헤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7:32
코코로주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8:23
어장이 복실복실해~ 코코로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29:37
악 털 날린다 환기 시켜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0:29
situplay>746>370 선지아
"주먹으로 안 되면...?"
망치의 이름은 평화 전기충격기의 이름은 협상일 거 같은 말이 스쳐지나간다. 하지만 차드는 선지아의 성격을 이제 제법 안다고 말할 수 있다. 함부로 쓸 녀석은 아니지.
차드는 비록 능력도 미미하고 제어가 어려운 건 피차일반이지만, 그래도 오랜 세월의 짬밥으로 어떻게 하면 그나마 익숙해질지 정도는 안다. 열심히 짱구를 굴려 장만한 물건이 선지에게 잘 맞아 다행이었다.
차드는 선지의 이마 손을 얹곤 앞머리를 마구 헤집고는 제 방인 2층으로 올라가려다... 난간에 기대서 선지를 불러세웠다.
"뇌우."
"마츠리 같이 갈 친구를 구하지 못했다면 말해다오. 안내해주마."
선지아는 친구가 많기로 유명한 녀석,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뭐, 삼촌의 오지랖 같은 거다. 시라나미테이를 떠들썩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무언의 감사표시이기도 하고. 선지가 누군가를 구하거나, 자기도 제의를 받는다면 파기될 얄팍한 제안에 가깝다.
"들어가고."
차드는 그렇게 제안하고선 그의 방으로 올라갔다.
(*막레~ 11일까진 시간 있으니까 맘대루 해도 돼~ 삼촌 나 데이트 해야 되, 꺼져. 라고 해도 ㄱㅊ삼)
"주먹으로 안 되면...?"
망치의 이름은 평화 전기충격기의 이름은 협상일 거 같은 말이 스쳐지나간다. 하지만 차드는 선지아의 성격을 이제 제법 안다고 말할 수 있다. 함부로 쓸 녀석은 아니지.
차드는 비록 능력도 미미하고 제어가 어려운 건 피차일반이지만, 그래도 오랜 세월의 짬밥으로 어떻게 하면 그나마 익숙해질지 정도는 안다. 열심히 짱구를 굴려 장만한 물건이 선지에게 잘 맞아 다행이었다.
차드는 선지의 이마 손을 얹곤 앞머리를 마구 헤집고는 제 방인 2층으로 올라가려다... 난간에 기대서 선지를 불러세웠다.
"뇌우."
"마츠리 같이 갈 친구를 구하지 못했다면 말해다오. 안내해주마."
선지아는 친구가 많기로 유명한 녀석,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뭐, 삼촌의 오지랖 같은 거다. 시라나미테이를 떠들썩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무언의 감사표시이기도 하고. 선지가 누군가를 구하거나, 자기도 제의를 받는다면 파기될 얄팍한 제안에 가깝다.
"들어가고."
차드는 그렇게 제안하고선 그의 방으로 올라갔다.
(*막레~ 11일까진 시간 있으니까 맘대루 해도 돼~ 삼촌 나 데이트 해야 되, 꺼져. 라고 해도 ㄱㅊ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0:4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2:48
>>453
호기심 많은 애들이라 심심할 틈이 없겠네~
차드주 일상 수고했어~~
호기심 많은 애들이라 심심할 틈이 없겠네~
차드주 일상 수고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3:41
>>452 수고했어 삼춘주
그럴까
11일까지 일단 봐야겠지만 삼춘이랑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그럴까
11일까지 일단 봐야겠지만 삼춘이랑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4:06
>>455 응
삼춘은 일상으로 찌르는 강한 자에게만 우리 조카를 내어줄 거야
삼춘은 일상으로 찌르는 강한 자에게만 우리 조카를 내어줄 거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4:3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5:2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6:05
이제 러닝타임 절반 지났나?? 이번달 가기 전까지 애들이랑 더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네~~ 늦게 합류했으니까 좀더 파이팅 해야겠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6:40
니지주도 힘퐁힘
차드주도 못 본 칭긔가 너무 많아서 힘뇌야뎨
차드주도 못 본 칭긔가 너무 많아서 힘뇌야뎨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7:06
30일도 안 됐다구 듣긴했지만... 그래도 시간 엄청 빠르죠~ 유메주도 제대로 돌릴 수 있으려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8:05
니지로주 활발한 접속 생각하면 금세 다 만나볼 수 있을 거야
선지주는 이제 13명만 만나면 올콜렉이야(?)
선지주는 이제 13명만 만나면 올콜렉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8:08
그리구... 답레는 내일 마저 드리겠습니다 차드주~! 유메주 누움 상태여서 우헤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8:56
>>460-461
응 파이팅~~ 확실히 둘은 걱정 없을것 같단 말이야 (엄마미소)
응 파이팅~~ 확실히 둘은 걱정 없을것 같단 말이야 (엄마미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9:07
>>463 갠찬아 나도 텀 느리니깐
시간도 늦엇구 푹쉬어
차드주도 해바라기씨 쓰레기 버리구 이닦구 누워야갯다
시간도 늦엇구 푹쉬어
차드주도 해바라기씨 쓰레기 버리구 이닦구 누워야갯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39:58
>>462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시트 30개 넘지 않았어?? 일상력 최고야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시트 30개 넘지 않았어?? 일상력 최고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0:48
사실 해바라기씨 까먹다가 답레 늦은 거긴해
하지만 정말 맛잇엇다
하지만 정말 맛잇엇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0:56
>>465 헤헤 감사합니다~ 차드주도 푹 쉬세요~~!
지아주 위키 들어갈때마다 늘어나 있어서 초 무섭죠....!
지아주 위키 들어갈때마다 늘어나 있어서 초 무섭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2:03
>>467
차드주 입에서 꼬소한 냄새 날 것 같아 난 개인적으로 카라멜향이 제일 맛있어
차드주 입에서 꼬소한 냄새 날 것 같아 난 개인적으로 카라멜향이 제일 맛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2:2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2:32
해바라기씨 맛있겠다~!! 견과류... 먹구싶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2:53
밥 먹구 옴!!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않 근데 선지주는 조만간 도감 완성 시키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않 근데 선지주는 조만간 도감 완성 시키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3:36
>>470 진정한 의미의 초 인싸네요~~ 후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4:3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7:59
이거 볼때마다 선지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48:31
>>474 헤헤 잘 했어요~~ (쓰담쓰담)
유메도... 선관은 얼마 없는 걸요!! 그때그때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라기엔 만난 일상도 별로 없지만 TvT
올컬렉하게 되면 초 뿌듯할 것 같아요~!
유메도... 선관은 얼마 없는 걸요!! 그때그때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라기엔 만난 일상도 별로 없지만 TvT
올컬렉하게 되면 초 뿌듯할 것 같아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0:0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1:54
>>475 순식간에 네 번 돌려봤다... 0v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5:42
>>477 내일은... 좀 더 열심히 돌려볼까봐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7:19
>>479 좋아좋아
3개월을 불태워보자구
3개월을 불태워보자구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8:14
>>4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 난 4번밖에 못 돌려봤군... 🤔
생각해 보니 난 4번밖에 못 돌려봤군...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9: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4:59:56
방화광처럼 들리지만
건전한 의미니까 괜찮을 거야(?)
건전한 의미니까 괜찮을 거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05:19
폴라로이드? 아, 그런 수가 있었네. 그러면 더 들키기 쉽지 않을까 싶지만, 그건 그것 나름대로 즐거움이다. 혹시 알까. 뭔가 더 나은 계기가 되어줄지. 미츠루는 쿡쿡 웃으며 말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니 제법 찍었나 봐~? 무슨 사진 있을지 궁금한데~ 나중에 보여줘~"
걸어둔다는 말을 보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미츠루는 가끔 아야메가 자료사진을 걸어두는 코르크보드를 떠올리곤 비슷할까나- 생각했다.
"후후~ 원래 변신은 두근두근한 거니까~"
눈을 감으라는 말은 안 했지만 자연스럽게 눈을 감은 코코로 덕에 비포/애프터의 체감이 확 와닿았을 것이다. 옆에서 보던 미츠루는 아까처럼 귀엽다고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가발이며 엉망이 될 테니 참았다. 꾹 참고서, 코코로가 필름 갈아끼우는 걸 기다렸다.
"왜~ 더블 피스도 귀여운데~ 아, 여우 모양? 이거 말이지~"
슬그머니 나머지 한 손도 브이를 하려던 미츠루는 키득거리며 손의 모양을 바꿨다. 흔히 여우 손 할 때 그 모양이다. 검지와 새끼를 들고 검지와 중지를 엄지에 붙인 모양. 한 손을 여우 손 하고 얼굴 옆으로 살짝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던 미츠루는 이번에도 자그만 목소리를 놓치지 않았다.
"별 말씀을. 나야말로 언제나 고마워. 코코쨩."
여우 가면 너머 이색의 눈동자가, 보이지 않아도 코코로를 향해 싱긋 웃고 있음이 느껴진다. 그 뒤 코코로의 신호에 맞춰 찰칵- 사진을 찍고, 확인한 후 무대로 향했을 것이다.
무대 뒤에는 음향 담당 학생이 있어서 미츠루가 이것저것 요구사항을 말한다. 들리는 말로는 조명이 어쩌구, 마이크가 어쩌구, 뭔가 잘 아는 것 같다. 무대용 엠알까지 넘겨주고서 코코로에게 다가간 미츠루는 손수 인이어와 무선 마이크를 달아주며 말했다.
"이제 별이 될 시간이야. 스피카."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화려하게 반짝여보는 거야. 그렇게 말한 미츠루는 입꼬리를 둥글게 말아올렸다. 가면 때문에 반 밖에 보이지 않는 얼굴이지만 왠지 분명 언제나처럼 윙크를 하고 있을 것 같다. 곧 무대 쪽 조명이 팟,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미츠루는 코코로의 손을 잡는다. 가자! 들뜬 신호와 함께 꼭 잡은 손이 코코로를 무대로 이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니 제법 찍었나 봐~? 무슨 사진 있을지 궁금한데~ 나중에 보여줘~"
걸어둔다는 말을 보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미츠루는 가끔 아야메가 자료사진을 걸어두는 코르크보드를 떠올리곤 비슷할까나- 생각했다.
"후후~ 원래 변신은 두근두근한 거니까~"
눈을 감으라는 말은 안 했지만 자연스럽게 눈을 감은 코코로 덕에 비포/애프터의 체감이 확 와닿았을 것이다. 옆에서 보던 미츠루는 아까처럼 귀엽다고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가발이며 엉망이 될 테니 참았다. 꾹 참고서, 코코로가 필름 갈아끼우는 걸 기다렸다.
"왜~ 더블 피스도 귀여운데~ 아, 여우 모양? 이거 말이지~"
슬그머니 나머지 한 손도 브이를 하려던 미츠루는 키득거리며 손의 모양을 바꿨다. 흔히 여우 손 할 때 그 모양이다. 검지와 새끼를 들고 검지와 중지를 엄지에 붙인 모양. 한 손을 여우 손 하고 얼굴 옆으로 살짝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던 미츠루는 이번에도 자그만 목소리를 놓치지 않았다.
"별 말씀을. 나야말로 언제나 고마워. 코코쨩."
여우 가면 너머 이색의 눈동자가, 보이지 않아도 코코로를 향해 싱긋 웃고 있음이 느껴진다. 그 뒤 코코로의 신호에 맞춰 찰칵- 사진을 찍고, 확인한 후 무대로 향했을 것이다.
무대 뒤에는 음향 담당 학생이 있어서 미츠루가 이것저것 요구사항을 말한다. 들리는 말로는 조명이 어쩌구, 마이크가 어쩌구, 뭔가 잘 아는 것 같다. 무대용 엠알까지 넘겨주고서 코코로에게 다가간 미츠루는 손수 인이어와 무선 마이크를 달아주며 말했다.
"이제 별이 될 시간이야. 스피카."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화려하게 반짝여보는 거야. 그렇게 말한 미츠루는 입꼬리를 둥글게 말아올렸다. 가면 때문에 반 밖에 보이지 않는 얼굴이지만 왠지 분명 언제나처럼 윙크를 하고 있을 것 같다. 곧 무대 쪽 조명이 팟,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미츠루는 코코로의 손을 잡는다. 가자! 들뜬 신호와 함께 꼭 잡은 손이 코코로를 무대로 이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06:24
어장은 뜨끈한데 방은 춥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21:01
어장도 춥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22:37
이제 온기 식을때 됐지~~ 미츠루랑 코코로 더블피스로 포토사진 찍어주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26:14
코코쨩이 더블피스는 안된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26:36
슬슬 자야겠는걸
선지주는 이만 자볼게
선지주는 이만 자볼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28:5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33: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33:46
선지선지주 잘 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34:48
유이주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42:54
>>493 미하~~~ 쫀밤~~~ (복복복)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45:59
>>494 히히~ 오늘은 술냄시나는 털이지롱~~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5:58:06
>>495 술 마셨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아무 상관 없다 복슬복슬한 털은 여전한 것을~~~ ꉂꉂ(ᵔᗜᵔ*) (배 복복)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03:14
>>496 지금도 마시고 있지롱~ 아까 다 마신줄 알았는데 설에 선물받은거 생각나서~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04:43
>>497 현재진행형이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술이여?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08:06
>>498 사케! 댓병으로 된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12:48
>>499 부럽다... 나도 노나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15: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20:4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21:5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24:08
좋은아침 다들 좋은하루보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30:4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35:45
미츠루주 안녕
오늘 완전 꽁꽁이다 나갔다가 걍얼어죽을뻔했어
오늘 완전 꽁꽁이다 나갔다가 걍얼어죽을뻔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36:0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0:18
>>506 벌써 나가? 아침이 빠르네~~ 핫팩 없어? 잘 챙기고 옷도 따숩게 입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1:24
ㅋㅋㅋㅋㅋㅋㅋ나 정신이 빠졌나봐
유이주 짤보고 미츠루주래
미안!!!!!
유이주 짤보고 미츠루주래
미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2:24
진짜 너무추우니까 몸이 달달달달달달떨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5:04
아냐 테라스잠깐나갔다왔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5:48
외출 전에 미리 맛보기 한거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7:52
맞다 할 말있었는데~~ 뭐였더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49:19
할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51:14
유이주 어디갔어~~ 내가미안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52:38
ㅇ제 뭐가 그렇게 신경쓰였나 원인을 찾았어가지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6:53:14
응~ 얘기해줄 수 있으면 말해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7:06:48
어제 리쿠주가 올렸던 독백 두 편이랑 전여친이 신이라는 설정 추가된거 보고 순간 좀 욱했던게, 이러면 미츠루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지 않아? 싶더라구~ 리쿠주는 미츠루가 캐리했다 그랬지만 전여친 신이잖아? 미츠루가 뭘 하든 신을 넘을 수는 없잖아? 놔준것도 미츠루가 뭐 한게 아니라 신이 그냥 변덕 부린거지? 게다가 독백 마무리도 의미심장하더라고~ 결국 전여친이었던 신이 리쿠를 갖게 될 거라는 의미 같아서~ 안 그래도 미츠루 캐입적으로도 전여친을 경계하고 있고 나름의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태인데 오너적으로도 그런 기분 드니까 싱숭생숭하더라~ 그랬었던 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7:24:58
>>518
난 단순한 변덕이 아니었다고 생각해. 독백 내용에 확실히 들어갔다고 생각했어. 미츠루가 리쿠를 계속 생각해주었기 때문에 리쿠가 자신을 잃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었다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그 말이 하고 싶어서 조금씩 살을 붙이다 보니까 내용이 거창해졌어. 처음에 전여친이니 뭐니 하면서 일을 벌여놓은 걸 얼른 마무리짓고 싶었기도 하고, 그땐 완전히 나쁜 사람처럼 묘사했다가 뒤늦게 이미지 세탁하려고 한 것도 있고, 그냥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싶었기도 해. 결국 다시 만난다는 거야말로 의미없이 여운 남기려고 한 거야. 지가 뭐라고 다시 만나니 뭐니 할까. 올려놓고 나서도 미츠루주가 신경 쓸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틀리지 않았네. 예쁜 이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마음쓰게 해서 미안해. 정사도 아니고, 분위기좀 타고 싶어서 몇 자 끄적였던 거니까 못 본 걸로 하고 잊어줬으면 좋겠어. 리쿠의 이상한 과거사도 볼 일 없을 거야.
난 단순한 변덕이 아니었다고 생각해. 독백 내용에 확실히 들어갔다고 생각했어. 미츠루가 리쿠를 계속 생각해주었기 때문에 리쿠가 자신을 잃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었다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그 말이 하고 싶어서 조금씩 살을 붙이다 보니까 내용이 거창해졌어. 처음에 전여친이니 뭐니 하면서 일을 벌여놓은 걸 얼른 마무리짓고 싶었기도 하고, 그땐 완전히 나쁜 사람처럼 묘사했다가 뒤늦게 이미지 세탁하려고 한 것도 있고, 그냥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싶었기도 해. 결국 다시 만난다는 거야말로 의미없이 여운 남기려고 한 거야. 지가 뭐라고 다시 만나니 뭐니 할까. 올려놓고 나서도 미츠루주가 신경 쓸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틀리지 않았네. 예쁜 이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마음쓰게 해서 미안해. 정사도 아니고, 분위기좀 타고 싶어서 몇 자 끄적였던 거니까 못 본 걸로 하고 잊어줬으면 좋겠어. 리쿠의 이상한 과거사도 볼 일 없을 거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7:54:23
>>515 아이고 ㅋㅋㅋㅋㅋㅋ
나 머 연습 쫌 하다가 운동 준비하고 왓어~~~~ 리쿠주 땜시 사라진 거 아녀~~~! ㅋㅋㅋㅋ
오늘도 엄청 춥구나 맄주 나갈 일 있으면 옷 따숩게 잘 챙겨 입어~~
나 머 연습 쫌 하다가 운동 준비하고 왓어~~~~ 리쿠주 땜시 사라진 거 아녀~~~! ㅋㅋㅋㅋ
오늘도 엄청 춥구나 맄주 나갈 일 있으면 옷 따숩게 잘 챙겨 입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7:58:20
>>520
날이 이렇게 추운데?!! ㅋㅋㅋㅋ 아침에 오면 반겨주는 댕댕이들(여우랑 늑대) 이름 바꿔부른게 넘 미안하고 웃겼어....
유이주도 꽁꽁 싸매고 운동 잘 다녀와~~!
날이 이렇게 추운데?!! ㅋㅋㅋㅋ 아침에 오면 반겨주는 댕댕이들(여우랑 늑대) 이름 바꿔부른게 넘 미안하고 웃겼어....
유이주도 꽁꽁 싸매고 운동 잘 다녀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0:28
>>521 안 그래도 난 그래서 그냥 홈트 혀~~~ ㅋㅋㅋㅋㅋ 사실 효율 생각하면 헬스장 끊어야 하는 게 맞긴 한데... =▽= 나가기 귀찮아(?)
댕댕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개과긴 하지 🤔(?) 일케 말하니까 맄주가 견주가 된 거 같고만? 산책 나가자 주인(안됨 개추움)
댕댕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개과긴 하지 🤔(?) 일케 말하니까 맄주가 견주가 된 거 같고만? 산책 나가자 주인(안됨 개추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0:56
>>519 내 입장에선 미츠루의 역할보다 전여친 이미지세탁에 포장이 더 크게 보여서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지~ 왜 그랬는지도 이해가 안 되고? 지가 뭐라고 다시 만나니 뭐니 할까. << 이것도 같은 인간이면 코웃음 치겠는데 상대가 신이면? 그냥 못 흘리지~ 신경 쓴다고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리쿠주가 아니라면 아닌거긴한데 솔직히 지금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 음~ 그렇게 본격적으로 써놓고 신경쓰인다니까 그냥 잊으라니 좀 분한 마음도 들고? 안 그래도 전여친이 미츠루보다 예뻤다는거 아직도 신경쓰이고 있었는데? 걍 리쿠 과거사였으면 내용이 어떻든 보는 것만으로 좋았을텐데 말이지~ 흠....................
뭐 길게 끌 생각은 아니니 더 말은 안 할 건데, 리쿠주한테 하나 부탁하자면~ 리쿠 쪽에서 미츠루를 더 챙겨주긴 했으면 해~ 어제도 얘기했다시피 미츠루는 전여친이 어쨌든 경계하고 있고 리쿠에 대해서도 불안해하고 있어~ 그냥 순간의 흔들림으로 인해서 저한테 의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잡담 했던 거 돌아보면 표현도 행동도 거의 미츠루가 하고 리쿠가 뭘 하는 건 잘 안 보이는 것 같거든? 편지로는 절절하게 썼지만 리쿠가 단지 순간에 이끌려 그런거고 자기랑 같은 마음이 없어보이고 하면 미츠루 이별도 생각할 타입이라서~ 그게 리쿠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리쿠주가 아니라면 아닌거긴한데 솔직히 지금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 음~ 그렇게 본격적으로 써놓고 신경쓰인다니까 그냥 잊으라니 좀 분한 마음도 들고? 안 그래도 전여친이 미츠루보다 예뻤다는거 아직도 신경쓰이고 있었는데? 걍 리쿠 과거사였으면 내용이 어떻든 보는 것만으로 좋았을텐데 말이지~ 흠....................
뭐 길게 끌 생각은 아니니 더 말은 안 할 건데, 리쿠주한테 하나 부탁하자면~ 리쿠 쪽에서 미츠루를 더 챙겨주긴 했으면 해~ 어제도 얘기했다시피 미츠루는 전여친이 어쨌든 경계하고 있고 리쿠에 대해서도 불안해하고 있어~ 그냥 순간의 흔들림으로 인해서 저한테 의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잡담 했던 거 돌아보면 표현도 행동도 거의 미츠루가 하고 리쿠가 뭘 하는 건 잘 안 보이는 것 같거든? 편지로는 절절하게 썼지만 리쿠가 단지 순간에 이끌려 그런거고 자기랑 같은 마음이 없어보이고 하면 미츠루 이별도 생각할 타입이라서~ 그게 리쿠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5:57
모갱하구가요~ 모두존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6:3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8:34
situplay>726>914
정곡을 찔렸다.
조상중에 세이메이가 있느냐, 라는 말은 다른 말로 해석하자면 "너 퇴마사에 대해 뭐 얽힌거있냐" 라는 소리이다. 얽힌거 많지, 지금도 그렇고.
사실 이 말이 뭔가 나쁜건 아니다. 놀랍게도 후카와 스이는 본인이 퇴마사가 되고 싶지 않아하지만, 그럼에도 퇴마사인 자신의 집안에 대해서 나름 그런면이 있다며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어찌되었든 그녀 또한 퇴마사 지망생이었고. 심지어 '매우 우수한 재능' 이기도 했고.
모종의 이유였다. 그녀가 하기 싫다고 안하게 된 것은... 굳이 거기까지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 후카와 스이는 그렇기에 이걸 어떻게 대답할지 약간 고민했다.
"...네. 맞습니다."
순응하기로 했다. 뭐, 해봤자 소문 좀 도는 거겠지.
정곡을 찔렸다.
조상중에 세이메이가 있느냐, 라는 말은 다른 말로 해석하자면 "너 퇴마사에 대해 뭐 얽힌거있냐" 라는 소리이다. 얽힌거 많지, 지금도 그렇고.
사실 이 말이 뭔가 나쁜건 아니다. 놀랍게도 후카와 스이는 본인이 퇴마사가 되고 싶지 않아하지만, 그럼에도 퇴마사인 자신의 집안에 대해서 나름 그런면이 있다며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어찌되었든 그녀 또한 퇴마사 지망생이었고. 심지어 '매우 우수한 재능' 이기도 했고.
모종의 이유였다. 그녀가 하기 싫다고 안하게 된 것은... 굳이 거기까지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 후카와 스이는 그렇기에 이걸 어떻게 대답할지 약간 고민했다.
"...네. 맞습니다."
순응하기로 했다. 뭐, 해봤자 소문 좀 도는 거겠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8:5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09:00
스이주 어솨 굿모닝~~~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0:09
>>527 실내 자전거는 걍 앉아서 페달만 굴리면 되자너~ ㅋㅋㅋ 근력운동 시러잇...
스이주도 안녕~
스이주도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1:28
@니지로주
저는 술을 한잔 하지 않았습니다~~~!!
밥 먹자마자 기절했을 뿐~~~~~!!!!! 😇😇😇
모두 좋은아침 입니다~~~~!!!! 🤪🤪🤪
저는 술을 한잔 하지 않았습니다~~~!!
밥 먹자마자 기절했을 뿐~~~~~!!!!! 😇😇😇
모두 좋은아침 입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1:53
메이오주도 안녕~ 먹자마자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생겨~~ 조심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2:4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3:10
situplay>746>272
나는 그 녀석과 싸워....??
그 말에 혼란함이 가중되었다. 뭐, 선생님이랑 싸워요...? 대체 무슨 삶을 살아온 겁니까 당신...
손이 다친것도 심상치 않았는데, 마지막 말에 매우 눈동자가 흔들린다. 어엉....?? 마치 과거 어느 만화에 나왔던 토끼의 매우 혼란함이 가득한 그 눈빛이었다.
후카와 스이는 고개를 작게 숙이고는 자리를 떠났다. 드르륵, 하고 양호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치료된 손바닥을 내려다보았다. 아까 그의 소매를 잡다가 얕게 베인 상처 또한 있었지만, 얕아서 이제서야 피가 베어나온다.
그정도는 신경쓰이지 않는 듯 대충 붕대에 닦아내고 후카와 스이는 다시 부실로 향한다. 매일 있는 일이니까, 이 정도는.
---------------차드주 고생 많으셨어요!!! 차드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너어무 행복했어요....🥹🥹✨️
나는 그 녀석과 싸워....??
그 말에 혼란함이 가중되었다. 뭐, 선생님이랑 싸워요...? 대체 무슨 삶을 살아온 겁니까 당신...
손이 다친것도 심상치 않았는데, 마지막 말에 매우 눈동자가 흔들린다. 어엉....?? 마치 과거 어느 만화에 나왔던 토끼의 매우 혼란함이 가득한 그 눈빛이었다.
후카와 스이는 고개를 작게 숙이고는 자리를 떠났다. 드르륵, 하고 양호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치료된 손바닥을 내려다보았다. 아까 그의 소매를 잡다가 얕게 베인 상처 또한 있었지만, 얕아서 이제서야 피가 베어나온다.
그정도는 신경쓰이지 않는 듯 대충 붕대에 닦아내고 후카와 스이는 다시 부실로 향한다. 매일 있는 일이니까, 이 정도는.
---------------차드주 고생 많으셨어요!!! 차드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너어무 행복했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4:43
>>532 이이이잉 (파닥파닥) ㅋㅋㅋ 살려면 그거라도 해야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4:56
유이주 메이오주 미츠루주 리쿠주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눈이 펑펑❄️내리는 아침이에요🥹 하핫 이런날에 출근이라니 정말 눈물이가 난다니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5:0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5:4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6:3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6:5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7:42
참참~~~!!
멀티도 이쯤해서 구해볼까 합니다~~~!! 🤪🤪✋
멀티도 이쯤해서 구해볼까 합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8:0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8:01
>>540 메이오주..... 혹시.......... 저번의 그 이야기를....(두둥...)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8:53
좋은... 아... 침... (눈쌓인줄 모르고 평소랑 똑같이 나와서 지각 확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9:09
크아아아악 책상위에 엎어져서 자면 척추수술비 1700만원이라구욧😭😭😭
>>541 유이주 미츠루주 둘 다 너무 대단해요....저는 일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요 그냥 숨쉬기만 해도 힘들어욧 ㅇ<-<
>>541 유이주 미츠루주 둘 다 너무 대단해요....저는 일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요 그냥 숨쉬기만 해도 힘들어욧 ㅇ<-<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9:41
>>543 아아아아아 키요주ㅠㅠㅠㅠㅠㅠ 어케요 키요빔---!!! 으로 발에 부스터 달고 푸슝 날아가면 안되나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19:44
>>542 가 볼까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0:1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0:52
>>523
응... 솔직히 말할게. 가끔, 다른 캐릭터들이 부러울 때가 있었거든. 분위기 있는 독백도 쓸 수 있고 깊은 서사도 일상에 녹여낼 수 있고. 그런데 얘는 작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 1에 불과한걸? 딱 하나 그거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런 내용 써보고 싶은 욕심을 참을 수 없었어. 이건 내 개인적인 문제고.
내 딴에는 미츠루와의 일상 중에서, 계속 곁에 있고싶었다는 말이 인상깊고 너무 고마워서, 거기에 좀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기도 해. 이유라면 그것뿐이고. 미츠루주 반응이 좋지 않으니 잊으라고 한 것도 내가 이기적이었어. 하지만 나는 그렇게 말곤 뭐라고 변명할 말도 없는걸. 전여친이 미츠루보다 예쁘다고?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니야. 미츠루가 질투할 만한 사람이라고 말했지, 그렇게 직접 비교한 적은 없다구.
뒤에 해준 말은...솔직히 좀 충격이다. 이제 사귀기 시작했고, 다음 일상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표현하고 싶은 것도 넘쳐나는데. 편파 소리 나올까 그런 얘기 최대한 안 하고 있었을 뿐이야. 일상 돌릴 때 잘하려고 했다고... 이별도 생각할 타입이라는 건 알아둘게. 그래도 그걸 의식하고 내 태도나 리쿠의 행동이 그걸 달라지는 일은 없을 거야. 원래 하려던 대로 마음 표현할 거야. 응.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할게. 이건 기대해도 좋아.
응... 솔직히 말할게. 가끔, 다른 캐릭터들이 부러울 때가 있었거든. 분위기 있는 독백도 쓸 수 있고 깊은 서사도 일상에 녹여낼 수 있고. 그런데 얘는 작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 1에 불과한걸? 딱 하나 그거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런 내용 써보고 싶은 욕심을 참을 수 없었어. 이건 내 개인적인 문제고.
내 딴에는 미츠루와의 일상 중에서, 계속 곁에 있고싶었다는 말이 인상깊고 너무 고마워서, 거기에 좀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기도 해. 이유라면 그것뿐이고. 미츠루주 반응이 좋지 않으니 잊으라고 한 것도 내가 이기적이었어. 하지만 나는 그렇게 말곤 뭐라고 변명할 말도 없는걸. 전여친이 미츠루보다 예쁘다고?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니야. 미츠루가 질투할 만한 사람이라고 말했지, 그렇게 직접 비교한 적은 없다구.
뒤에 해준 말은...솔직히 좀 충격이다. 이제 사귀기 시작했고, 다음 일상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표현하고 싶은 것도 넘쳐나는데. 편파 소리 나올까 그런 얘기 최대한 안 하고 있었을 뿐이야. 일상 돌릴 때 잘하려고 했다고... 이별도 생각할 타입이라는 건 알아둘게. 그래도 그걸 의식하고 내 태도나 리쿠의 행동이 그걸 달라지는 일은 없을 거야. 원래 하려던 대로 마음 표현할 거야. 응.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할게. 이건 기대해도 좋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1:04
다들 어서와~~ 추운아침~~~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2:27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3:35
>>546 ,,,,, 메이오 반응이 궁금해서 헤드뱅잉 앵무새가 되어버려요....🦜
혹시 생각해놓은 일상이 있으시다면 그걸로! 아니라면 크리스마스? 도 괜찮고, 눈이 오니까 눈으로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곧 일하는 시간이라 틈날때마다 열심히 이어오겠습니다! 전 긴 이야기도 짧은 이야기도 좋아해요~♡
혹시 생각해놓은 일상이 있으시다면 그걸로! 아니라면 크리스마스? 도 괜찮고, 눈이 오니까 눈으로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곧 일하는 시간이라 틈날때마다 열심히 이어오겠습니다! 전 긴 이야기도 짧은 이야기도 좋아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4:08
>>550 안되겠다 키요야.
불 지르러 가자.🔥
불 지르러 가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4:1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5:16
>>551 니지로 답레 쓰고 올려보겠습니다~~~~!!!!
눈이 오고 있으니 눈 오는 배경으로 올려오죠~~~!! 🤪
눈이 오고 있으니 눈 오는 배경으로 올려오죠~~~!!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5:56
>>553 헐...크....? 멋있어.... 부디 저에게도 한수 가르쳐 주십시오 스승님 ...!!!🥹🥹 저도 단백질 사람이 되고싶어요 .... (<운동을 1년 넘게했지만 근육은 1kg 겨우 붙었던 사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6:29
>>554 앗 그러면 선레를 써주시는 걸까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니라면 이야가해주세요 제가 써올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7:19
>>556 잠깐......생각해 보니까~~~~!!
이번에는 스이주 쪽에서 선레를 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사유 : 니지로 답레 각잡고 쓰는 중........
이번에는 스이주 쪽에서 선레를 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사유 : 니지로 답레 각잡고 쓰는 중........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28:21
>>555 유이주가 하는 방법은... 좋지 않어 스이주... 먹기 싫은 프로틴 쉐이크 일단 마시고 보기랑 '어 이거 못 들 것 같은데' 싶은 웨이트 일단 들고 보기(관절 나감 따라 하면 안 됨) 이딴 거라 ꉂꉂ(ᵔᗜ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0:59
>>548 리쿠주 개인적 문제는 나도 종종 하는거니까 이해할게~ 그치만 미츠루가 질투할 만한 사람이면 외모 말고는 없지~ 미행해서 본게 다고 소문은 믿을게 못되고~ 근데 이것도 나나 미츠루 시점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나도 편파 신경 쓰여서 가급적 덜하려고 하는 편이라 리쿠주도 그렇겠거니 여기고는 있었는데, 지금은 그거라도 말 안 하면 도저히 기분 어케 풀 방법이 없겠더라고~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지만... 내 부탁을 들었다고 해서 딱히 엄청난 변화를 바라지는 않아~ 염두해 두겠다면 오케이지~ 뭐... 서로 잘해보자~
나도 편파 신경 쓰여서 가급적 덜하려고 하는 편이라 리쿠주도 그렇겠거니 여기고는 있었는데, 지금은 그거라도 말 안 하면 도저히 기분 어케 풀 방법이 없겠더라고~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지만... 내 부탁을 들었다고 해서 딱히 엄청난 변화를 바라지는 않아~ 염두해 두겠다면 오케이지~ 뭐... 서로 잘해보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3:3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4:22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음 안되겠다 한잔만 더 마셔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6:34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7:47
>>562 이거 찐막잔이야 이제 배불러서 더 못마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7:52
situplay>726>605
“딱히 물을 이유가? “
“내가 쏜 화살이니 괜찮을 수밖에 없다. “
어쨌거나 신인 이상 인간을 함부로 해할 이유 없다. 비록 전쟁의 신이긴 하나 결국엔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신이기에. 성큼성큼 걸어오는 모습에도 개의치않고 내려다 보았다. 비슷하긴 하나 상대적으로 낮은 시야. 궂은 일은 전혀 해보지 않은 듯한 맵시. ———위협이 될만한 자는 아니군. 이 [ 시키노 메이오 ] 로써의 평이었다. 인간의 아이 치고는 제법 큰 키이긴 하나, 그 뿐. 특별한 감상은 없다. 다만 이곳 아이들에 비해 성숙한 외관으로 보아 3학년이겠거니 하고 짐작할 뿐.
“전 궁도부 부장. 이 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됐겠지. “
겨우 토가미네에게 짐을 넘겨버리고 이제야 평화로워진 참이었다. 고개를 까딱이며 눈앞의 당신에게 묻는다.
“3학년 C반 시키노 메이오. 네 이름은? “
“딱히 물을 이유가? “
“내가 쏜 화살이니 괜찮을 수밖에 없다. “
어쨌거나 신인 이상 인간을 함부로 해할 이유 없다. 비록 전쟁의 신이긴 하나 결국엔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신이기에. 성큼성큼 걸어오는 모습에도 개의치않고 내려다 보았다. 비슷하긴 하나 상대적으로 낮은 시야. 궂은 일은 전혀 해보지 않은 듯한 맵시. ———위협이 될만한 자는 아니군. 이 [ 시키노 메이오 ] 로써의 평이었다. 인간의 아이 치고는 제법 큰 키이긴 하나, 그 뿐. 특별한 감상은 없다. 다만 이곳 아이들에 비해 성숙한 외관으로 보아 3학년이겠거니 하고 짐작할 뿐.
“전 궁도부 부장. 이 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됐겠지. “
겨우 토가미네에게 짐을 넘겨버리고 이제야 평화로워진 참이었다. 고개를 까딱이며 눈앞의 당신에게 묻는다.
“3학년 C반 시키노 메이오. 네 이름은?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8:02
Morning,,
다들 옆하
빙판길 조심
차드주는 이미 당햇삼
다들 옆하
빙판길 조심
차드주는 이미 당햇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8:0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8:4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8:58
>>559
부탁이라는 생각 안 하고, 변하겠다는 말도 아니야. 아직 아무것도 못 보여줬다고.
응. 앞으로도 잘 부탁해.
부탁이라는 생각 안 하고, 변하겠다는 말도 아니야. 아직 아무것도 못 보여줬다고.
응. 앞으로도 잘 부탁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9:20
차드주 안녕~ 괜찮아? 많이 안 다쳤니?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39:23
>>565 저 런 🥲
차드주 어서오세요~~~~!! 빙판길 조 심~~~!! 🤪
차드주 어서오세요~~~~!! 빙판길 조 심~~~!!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0:1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1:19
후카와 스이는 눈이 오는것을 구경했다.
눈은 좋다. 다 하얗다. 후카와 스이는 머릿속이 복잡할때는 물이나 눈을 애용했다.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속성이다. 그래서 눈이 올때도 이 방법을 자주 썼다.
학교 뒤편, 늦은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에는 이 쪽으로 누군가 올 일은 거의 없었다. 정말 운 나쁘게, 10일 꼴에 한번 정도 봤던 것 같지만 오늘이 그 날은 아닐테다.
후카와 스이는 쌓인 눈 위에 털썩, 누웠다. 궁도를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기에 얇은 궁도부복에 활도 들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대로 하늘을 보고 있으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눈결들이 머릿속을 차갑게 얼려줄 것만 같았다...
눈은 좋다. 다 하얗다. 후카와 스이는 머릿속이 복잡할때는 물이나 눈을 애용했다.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속성이다. 그래서 눈이 올때도 이 방법을 자주 썼다.
학교 뒤편, 늦은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에는 이 쪽으로 누군가 올 일은 거의 없었다. 정말 운 나쁘게, 10일 꼴에 한번 정도 봤던 것 같지만 오늘이 그 날은 아닐테다.
후카와 스이는 쌓인 눈 위에 털썩, 누웠다. 궁도를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기에 얇은 궁도부복에 활도 들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대로 하늘을 보고 있으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눈결들이 머릿속을 차갑게 얼려줄 것만 같았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1:34
이만 가볼게~ 다들 따뜻한 하루 보내길 바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1:3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1:58
리쿠주 좋은 하루 되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1:58
>>573 잘 가 맄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2:15
>>571 미츠루주는.....저랑.... .2개월 후에는..... 이 행복했던 기억을 다 버릴 셈인것이죠...?? 흑흑...... 😭(통하지 않는다면 눈물작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4:11
리쿠주 조심히가세요!! 저도 슬슬 일할 준비를 하아.......... 일상은 보는대로 이어올게요....♡ (거의 24시간 계속 어장에 수영하는 느낌♡)
>>574 ㅋㅋㅋㅋㅋ유메주?! 그런 무시무시한 일을...!!!🥹🥹 전 1/3 무게였는데도 박살날 뻔했는데.... 유메주 대단해....!! 너무멋있어요 (급 유메가 와다다다닥 데드리프트 하는 모습이 떠오름 귀여워 죽겠음....^--------^ 물론 그럴일 없다는거 알고있음 상상일뿐
>>574 ㅋㅋㅋㅋㅋ유메주?! 그런 무시무시한 일을...!!!🥹🥹 전 1/3 무게였는데도 박살날 뻔했는데.... 유메주 대단해....!! 너무멋있어요 (급 유메가 와다다다닥 데드리프트 하는 모습이 떠오름 귀여워 죽겠음....^--------^ 물론 그럴일 없다는거 알고있음 상상일뿐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4:3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8:13
>>572
———그리고 운이 어떻게 되었는지, 후카와 스이에게 있어선 오늘이 [ 그 날 ] 이 되었다.
저벅, 저벅. 늦은 저녁에 활을 들고 달빛을 받으며 서 있는 모습.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것인지 궁도부에서 흔히 사용하는 활이 아니다. 나른하게 하늘 너머를 바라보는 모습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낯이다. 큰 의미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니었다. 꼭, 이맘 때 쯤이면 떠올리는 것이 있었기에......
풀썩, 누운 당신을 알아본 것도, '그제서야' 였다. 이제야 당신이 눈밭에 누워있는 걸 확인한 [ 시키노 메이오 ] 는, 눈을 정면으로 맞고 있는 당신을 내려다 보고는 짧게 부르려 하였다.
"후카와. 계속 누워있으면 파묻힌다. 일어나도록. "
"이 눈이 많은 곳에선 위험하니. " 라 덧붙이는 말 뭔가 걱정하는 느낌이 돌았으나, 눈빛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그리고 운이 어떻게 되었는지, 후카와 스이에게 있어선 오늘이 [ 그 날 ] 이 되었다.
저벅, 저벅. 늦은 저녁에 활을 들고 달빛을 받으며 서 있는 모습.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것인지 궁도부에서 흔히 사용하는 활이 아니다. 나른하게 하늘 너머를 바라보는 모습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낯이다. 큰 의미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니었다. 꼭, 이맘 때 쯤이면 떠올리는 것이 있었기에......
풀썩, 누운 당신을 알아본 것도, '그제서야' 였다. 이제야 당신이 눈밭에 누워있는 걸 확인한 [ 시키노 메이오 ] 는, 눈을 정면으로 맞고 있는 당신을 내려다 보고는 짧게 부르려 하였다.
"후카와. 계속 누워있으면 파묻힌다. 일어나도록. "
"이 눈이 많은 곳에선 위험하니. " 라 덧붙이는 말 뭔가 걱정하는 느낌이 돌았으나, 눈빛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49:1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1:03
차드주 글케 다친 건 아냐 걱정은 감사히 받앗지만😄👍 암오케
다들 도로 경계석을 조심해
그녀석이 범인이야
다들 도로 경계석을 조심해
그녀석이 범인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1:46
>>581 놀랍게도 아직 데탑 앞에 앉아있습니다아~~ 아...귀찮아...움직이기 귀찮아...의자 재껴놓고 자고싶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3:08
>>582 범인이라니 세상에~~ 경계석 그자식 언젠가 일 낼줄 알았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3:23
>>581 ㅇㅁㅇ!!!!! 유이라고 생각하고 유메라고 쓰다보니 유메라고 생각했어요 크으아아아ㅏㅇㄱ
저 ...제가 잘못했슴니다 죄송합니다 허리가 나가게 채찍질 해주세요!!!!!(허리내밀기) 흐어어엉ㅇ ㅠ ㅠ ㅠ 유이가 스이에게 운동 가르쳐주는 사이 해야겠네요 안되겟다..... 진짜 죄송합니다 대신 유이주에게 스이 원하는 옷 하나 입히기 특권을 드리겟습니다(유이주: 필요없어)
저 ...제가 잘못했슴니다 죄송합니다 허리가 나가게 채찍질 해주세요!!!!!(허리내밀기) 흐어어엉ㅇ ㅠ ㅠ ㅠ 유이가 스이에게 운동 가르쳐주는 사이 해야겠네요 안되겟다..... 진짜 죄송합니다 대신 유이주에게 스이 원하는 옷 하나 입히기 특권을 드리겟습니다(유이주: 필요없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6: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6:46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7:45
>>587 일어나!!!!!!!!!!! (ノ`□´)ノ⌒┻━┻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8:09
>>580
...그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하필이면 이 선배님?! 제일 들키기 싫은 사람한테 들켰다...! 얼굴이 새빨개졌다. 아무리 후카와 스이여도 이런 상황은 부끄러움에 몸이 오소소 떨릴만한 상황이었다.
"어, 그. 그게 그러니까."
누구에게도 이 상황을 해명하기는 어려운데 시키노 메이오라니, 뭘 하든 이 사람은 자신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볼 사람이다...!!
후다닥 일어나서 온 몸에 묻은 눈을 탈탈 털어댔다. 잠깐 누워있었지만 역시나 옷은 좀 젖었다. 엉망인 묶인 머리는 채 건드리지도 못하고 "실례했습니다" 하고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자리를 옮기려고 했다.
...그 소리에 벌떡 일어났다.
하필이면 이 선배님?! 제일 들키기 싫은 사람한테 들켰다...! 얼굴이 새빨개졌다. 아무리 후카와 스이여도 이런 상황은 부끄러움에 몸이 오소소 떨릴만한 상황이었다.
"어, 그. 그게 그러니까."
누구에게도 이 상황을 해명하기는 어려운데 시키노 메이오라니, 뭘 하든 이 사람은 자신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볼 사람이다...!!
후다닥 일어나서 온 몸에 묻은 눈을 탈탈 털어댔다. 잠깐 누워있었지만 역시나 옷은 좀 젖었다. 엉망인 묶인 머리는 채 건드리지도 못하고 "실례했습니다" 하고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자리를 옮기려고 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9:0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8:59:48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0:53
모오오ㅗ옹오오오ㅗㅗㅗㅗㅗㅗㄹㄹㄹ뉘ㅣ이이이ㅣㅣㅣㅣㅇ!!!!!!!!!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2:53
>>589
"———너, "
"그렇게 누워 있었으면, 제법 추울텐데. "
가려는 당신을 멈춰세우며, [ 시키노 메이오 ] 가 당신에게 물었다. 한참을 빤히 바라보다가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는 모습.
"따라오도록. "
어차피 여기서 먼 거리도 아니기에, 가볍게 초대할 정도는 되겠지, 하여. 당신에게 흔쾌히 청했다.
"———너, "
"그렇게 누워 있었으면, 제법 추울텐데. "
가려는 당신을 멈춰세우며, [ 시키노 메이오 ] 가 당신에게 물었다. 한참을 빤히 바라보다가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는 모습.
"따라오도록. "
어차피 여기서 먼 거리도 아니기에, 가볍게 초대할 정도는 되겠지, 하여. 당신에게 흔쾌히 청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3:22
치토세주 모닝입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6:42
메이오주도 안ㄴㄴㄴ뇨오오옹ㅇ!!!!!!!!!!!!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7:06
치토세주 어솨 굿모닝~~~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7:0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7:42
유이주 미츠루주도 안ㄴㄴㄴㄴ뇨농ㅇㅇㅇㅇ!!!!!!!!!!!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8:14
치토세주 왤케 하이텐션이야~~오늘머좋은 일이라두 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09:19
왜냠ㅁ묘농ㄴ!!!!!!!!!!! 오늘은 쉬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10:44

전쟁가계 특) 진짜 쿨톤임
이렇게 만들어 보니 지아랑 비슷한 톤인거 같기도 하네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11:18
오~~~ 평일 휴일 개꿀이지 심지어 금요일이네~ 더더 좋은하루 되라구 치토세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11:42
>>600 마침내~~~!! 휴일 축하드립니다 치토세주~~~!!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14:18
>>601 체거야...제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ㅏ하하핳하ㅏㅏ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젠장 메이오오오오오오오옿!!!!!!!!!!!
다들 Kamsa.... 아침먹고 하루종일 일상팻말걸고 대기해야지 힣힣
다들 Kamsa.... 아침먹고 하루종일 일상팻말걸고 대기해야지 힣힣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20:13
>>593
네??????
저번에도 갑작스레 차나 한잔 마시자더니, 이번에도?
"아니, 저는...."
이런 모습으로 가기는 좀 그렇다. 물론 후카와 스이는 혼자 살고 있으니 문제될 것은 없었지만, 얇은 옷차림이 참 예의없다고 생각하기에.
"아뇨, 그. 괜찮습니다. 정말로요...."
네??????
저번에도 갑작스레 차나 한잔 마시자더니, 이번에도?
"아니, 저는...."
이런 모습으로 가기는 좀 그렇다. 물론 후카와 스이는 혼자 살고 있으니 문제될 것은 없었지만, 얇은 옷차림이 참 예의없다고 생각하기에.
"아뇨, 그. 괜찮습니다. 정말로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20:59
>>586
아????? 그럼..... 그..... 입히실거 하나...언제든.주세요....그려오겟습니다......😭
아????? 그럼..... 그..... 입히실거 하나...언제든.주세요....그려오겟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27:44
>>604 치토세주 어서오세요!!! 휴일 축하드려요♡♡♡♡ 울 치토세의 이쁜 모습 볼 수 있는거죠...? 저...왕 기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1:34
>>607 물ㄴㄴㄴ론ㄴ이지ㅣ.....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2:00
>>605
"............"
역시, 그래도 못마땅한지, 활을 든 채로 내려다보는 눈 살짝 찌푸려져 있다.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더 안 괜찮아. "
"감기 걸리고 싶지 않다면 따라오도록. "
턱, 하고 당신을 향해 뻗는 손길 거침없다.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며 묻는 목소리 낮고 묵직하다.
"잡아. 여기서 멀지 않으니까. "
"............"
역시, 그래도 못마땅한지, 활을 든 채로 내려다보는 눈 살짝 찌푸려져 있다.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더 안 괜찮아. "
"감기 걸리고 싶지 않다면 따라오도록. "
턱, 하고 당신을 향해 뻗는 손길 거침없다.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며 묻는 목소리 낮고 묵직하다.
"잡아. 여기서 멀지 않으니까.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3:0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3:42
다들 좋은 아침~~~!!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5:35
아카리주 좋은 아침입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7:07
메이오주도 좋은 아침!!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8:31
아카리주 어서어와ㅏㅏㅏ?!!!!!!!!!!!!
>>610 식사는 중요하다. 맛있게 먹으라구😋
>>610 식사는 중요하다. 맛있게 먹으라구😋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39:52
치토세주도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46:19
잠깐 곰곰이 곰인 해봤는대
차드 얘 스이한테 "담엔 내 이름대고 써라ㅋ" 해놓고 이름 않 알려젼거 같은대?
ㄹㅇ 뭐하는 놈이지
차드 얘 스이한테 "담엔 내 이름대고 써라ㅋ" 해놓고 이름 않 알려젼거 같은대?
ㄹㅇ 뭐하는 놈이지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47:04
다들 옆하🤗 일과 힘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49:16
차드주도 어서어ㅓ어와ㅏㅏㅏㅏㅏㅏㅏㅏ 이름대고 써라(모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50:45
네가 알아서 뭐할건데..내 이름이 내 이름이란 걸..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50:59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52:39
>>620 근데 왼쪽이 선지인
키하🤗
키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09:57:33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01:44
^^/ 금요일이라 그런지 매우 피곤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04:58
잠들어선 안된다 키요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06:32
>>616
모델이름 검샏해서 알아냈습니다(침착)
모델이름 검샏해서 알아냈습니다(침착)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07:15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09:12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11:31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15:31
캡틴, 여유 있으실 때 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23:00
온 사람들 다들 어서 오구~~~
>>627 히히히 브러쉬 사용 금지해야지(안됨)
나 지금 막 메이드복 바니걸 동정을 죽이는(안됨) 정장 약간 요딴거 생각 중인데 나중에 정해서 알려주지 ㅎㅎㅎ
>>627 히히히 브러쉬 사용 금지해야지(안됨)
나 지금 막 메이드복 바니걸 동정을 죽이는(안됨) 정장 약간 요딴거 생각 중인데 나중에 정해서 알려주지 ㅎㅎㅎ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35:43
옆하입니다~
>>527 근무땜시 이제 확인했네요 ㅜ 추후 잘 부탁드리며 이쁘게 봐주십시오ㅎ 그리고 유이주도 따하보내셔용
>>527 근무땜시 이제 확인했네요 ㅜ 추후 잘 부탁드리며 이쁘게 봐주십시오ㅎ 그리고 유이주도 따하보내셔용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0:48:19
갱신하고 가요! 모두 쫀하 따땃하게 보내세요 ☺️ 새로 오신 쿠라마주 잘 부탁하구, 환영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05:55
헤헤 월루하면서 정주행 완
다들 안녕! 따뜻한 하루 보내구
새벽에 다들 재난문자에 놀랬구나 나도...
다들 안녕! 따뜻한 하루 보내구
새벽에 다들 재난문자에 놀랬구나 나도...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18:51
>>632 으으으으으어 어어? 안녕! 코가네주 혹시 이걸 본다면 미유키와 유이가 무녀복 입고 이누타마시 홍보할건데 무녀복에 특징이 있는지 말해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21:43
웹박수 내용 처리했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32:45
미유키주 토모주 안녕~
토모주는 일 힘내구~
다들 점심 챙기자~
금요일 힘내기!
토모주는 일 힘내구~
다들 점심 챙기자~
금요일 힘내기!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43:30
>>635
감사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1:40
리쿠주두 맛밥해~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3:12
오늘에 점심 우유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3:24
>>634 청색계열 하카마 바지 (남녀구분 없음) + 검은 기모노! 코가네 컬러파레트를 따르지 않는 이유는, 이단 설립자가 중간에 본인을 이누타마시에 대입해 신도들을 억압하던 시절 기록만 전승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
얼마 없는 문헌에 따르면 이누타마시의 무녀들은 신칼 또한 허리춤에 차야 한다고 나오기도 해요. 그렇지만 이런저런 자잘한 데코나 캐디의 변화는 미유키주 맘대로 해주세요 🥰 홍보하는 미유유이 모습 재밌게 관전할게요.
리쿠주, 후유카주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멋찌게 잘 보내세요 😎
얼마 없는 문헌에 따르면 이누타마시의 무녀들은 신칼 또한 허리춤에 차야 한다고 나오기도 해요. 그렇지만 이런저런 자잘한 데코나 캐디의 변화는 미유키주 맘대로 해주세요 🥰 홍보하는 미유유이 모습 재밌게 관전할게요.
리쿠주, 후유카주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멋찌게 잘 보내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3:59
읏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
갱신~~
갱신~~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4:52
앗 오자마자 >>640 이런 꿀정보가!!!!!!!
마싯따....... 이누타마시님 패션을 좀 아네(?)
마싯따....... 이누타마시님 패션을 좀 아네(?)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5:08
코가네주 링화주도 안녕~ 날씨 진짜 돌아버린것같지~~ 다들 추위 조심하구 남은 오후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6:16
>>640
릭구도 이누타마시 신도 될래~~ 밴드도 하구 노에루 크루도 하구 신도도 되구 다할래!!!!!
릭구도 이누타마시 신도 될래~~ 밴드도 하구 노에루 크루도 하구 신도도 되구 다할래!!!!!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6:40
오늘 날씨 정말정말 춥더라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좋은 하루 보내 (^^)d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좋은 하루 보내 (^^)d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1:59:0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03:0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06:19
헤헤 위키에 목떡추가하고 왓슨
이제 밥 먹어야지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용!!
이제 밥 먹어야지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용!!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08:16
카이겐주 안녕~ 목떡 들으러 가야지!
맛점하구 따뜻한 오후 보내~~
맛점하구 따뜻한 오후 보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12:29
situplay>746>526
퇴마. 잡다한 것들. 분명 농담에 가까운 말이었지만 상대방이 진담으로 받아들였고 그게 찔리는 것이었다는 말을 들은 스이가 인정하는 것..
퇴마사라는 것에 얽힌 게 있다. 같은 말에 어떤 반응을 보알지 스이가 예상한 것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무언가 다른 것도 보시나요?"
어쩌면... 분명 인간인에도 인간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는 것이.. 약간의 동질감 일부를 건든 것이었을까요. 그런 질문을 합니다.
물론 다른 것을 본다고 해도 지금은 기이할만큼 깨끗한 공간이기 때문에 보여줄 순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건 마코토란 존재의 존재감을 낮추고 눈을 감는다면 슬금슬금 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참조. 마코토는 다른 신들과도 시야가 꽤.. 다르다. 개체의 끝이 보이기도 하며(약한 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것의 끝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색감이나 형상같은게 일그러지거나 기이하게 보이거나 깨져 있게 보이는 등의 시야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어딘가 내려다보는 시선. 부감하는 듯한 시선으로 조금 덜 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퇴마. 잡다한 것들. 분명 농담에 가까운 말이었지만 상대방이 진담으로 받아들였고 그게 찔리는 것이었다는 말을 들은 스이가 인정하는 것..
퇴마사라는 것에 얽힌 게 있다. 같은 말에 어떤 반응을 보알지 스이가 예상한 것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무언가 다른 것도 보시나요?"
어쩌면... 분명 인간인에도 인간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는 것이.. 약간의 동질감 일부를 건든 것이었을까요. 그런 질문을 합니다.
물론 다른 것을 본다고 해도 지금은 기이할만큼 깨끗한 공간이기 때문에 보여줄 순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건 마코토란 존재의 존재감을 낮추고 눈을 감는다면 슬금슬금 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참조. 마코토는 다른 신들과도 시야가 꽤.. 다르다. 개체의 끝이 보이기도 하며(약한 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것의 끝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색감이나 형상같은게 일그러지거나 기이하게 보이거나 깨져 있게 보이는 등의 시야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어딘가 내려다보는 시선. 부감하는 듯한 시선으로 조금 덜 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13:28
다들 안녕하세요.
으 피곤해..
으 피곤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15:28
아카리주 리쿠주 후유카주 코가네주 안녕~~
>>646 코가네주도 역시 상냥해...🥹
음~ 링화 어렸을 적에? 그때는 상나라 시절이라서 상나라 복식인데... 자료가 많이 없어서 이거다!!!하는 명칭이나 디자인을 잘 모르겠네....🥺
일단 당대에 유행했던 옷을 입었던 건 당연지사고... 어렸을 땐 지금만한 힘과 신앙이 없었어서 나름 검소한 편이었어~ 화려한 보석이나 금 같은 거 못했구... 물론 검소하다고는 해도 그때부터 귀족은 아니더라도 부유층 정도는 되는 질 좋은 거 입고 다녔음. 옷은 본인이 한푼두푼 열심히 돈 모아서 사 입었어
그리고 어렸을 때는 아직 본인의 취향이나 스타일 같은 걸 본인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을 때라 흑발흑안에 동글동글한 얼굴의 어린이라는... 지금에 비하면 수수한 조합이었어. 물론 그때부터 예쁜 거 좋아해서 엄청난 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수하다고는 해도 나름 예쁜 얼굴이었지만~
>>646 코가네주도 역시 상냥해...🥹
음~ 링화 어렸을 적에? 그때는 상나라 시절이라서 상나라 복식인데... 자료가 많이 없어서 이거다!!!하는 명칭이나 디자인을 잘 모르겠네....🥺
일단 당대에 유행했던 옷을 입었던 건 당연지사고... 어렸을 땐 지금만한 힘과 신앙이 없었어서 나름 검소한 편이었어~ 화려한 보석이나 금 같은 거 못했구... 물론 검소하다고는 해도 그때부터 귀족은 아니더라도 부유층 정도는 되는 질 좋은 거 입고 다녔음. 옷은 본인이 한푼두푼 열심히 돈 모아서 사 입었어
그리고 어렸을 때는 아직 본인의 취향이나 스타일 같은 걸 본인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을 때라 흑발흑안에 동글동글한 얼굴의 어린이라는... 지금에 비하면 수수한 조합이었어. 물론 그때부터 예쁜 거 좋아해서 엄청난 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수하다고는 해도 나름 예쁜 얼굴이었지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18:52
카겐 목소리 감미롭다... 정말 감동적이에🥹🥹🥹
그리고 소문의 두족류강동원 짤도 위키에 정식으로 올라왔으니까 못 본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ㄲ그리고 2번 주석 보고 빵터졋어
마코토주도 하이~~
그리고 소문의 두족류강동원 짤도 위키에 정식으로 올라왔으니까 못 본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ㄲ그리고 2번 주석 보고 빵터졋어
마코토주도 하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22:11
html 태그의 장점 : 이쁨, 많은걸 할수있음
단점 : 위키 편집하기 더럽게 어려워짐
좋은 점심-! 다들 점메 고르셨나요 ^^/ 저는 나가기 싫어져서 굶으려고요
단점 : 위키 편집하기 더럽게 어려워짐
좋은 점심-! 다들 점메 고르셨나요 ^^/ 저는 나가기 싫어져서 굶으려고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22:56
점심시간이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그래도 왔으니 뭐라도 남기자면 토모야의 목소리는 개인적으로는 시마자키 노부나가라는 성우의 연기톤과 나름 비슷할 것 같네요.
후르츠 바스켓 리메이크 판의 유키와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라고 쓰는 동안 밥 왔다! (사르륵)
그래도 왔으니 뭐라도 남기자면 토모야의 목소리는 개인적으로는 시마자키 노부나가라는 성우의 연기톤과 나름 비슷할 것 같네요.
후르츠 바스켓 리메이크 판의 유키와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라고 쓰는 동안 밥 왔다! (사르륵)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26:42
>>654 오늘도 관계란 양식 돚거해 갑니다요......🤪🤪
점심 메뉴 따뜻한 마라탕 "0단계" 어떠십니까~~~!!!
점심 메뉴 따뜻한 마라탕 "0단계" 어떠십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27:37
왜 하필이면 "0단계" 가 강조되었는가 하면~~~~!!
0단계 마라탕은 그냥 건강사골국이기 때문에~~~!! 🤪🤪
0단계 마라탕은 그냥 건강사골국이기 때문에~~~!!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30:23
눈이 와서 나가면 죽을거야..
다들 안녕하세요.
선관이나 일상.. 구할까.. 도 싶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선관이나 일상.. 구할까.. 도 싶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34:43
다들 어서와~~ 토모야주 맛점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35:19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39:34
>>647 귀여워 귀여워
많은 걸 한다니, rick woo는 정말 여러모로 그 나잇대 남자애 같아서 캐릭터성 확고하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방황 후에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글쿠
>>648 이겐이 목소리 넘 조아요... 🥺 맛밥하고, 나중에 봐요.
>>652 검소한 링화라니, 날때부터 휘황찬란!을 생각한 건 아니지만 정말 삐걱거리게 되는 문장이네요. ㅋㅋㅋ 돈 열심히 모아서 옷 산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엽지. 링화는 신으로 태어나 태생부터 완벽하지 않구, 조금 인간처럼 성장기를 거친 거 같아서 맛도리에요... 🥺🥺 그나저나 얼빠는 어릴적부터... ㅋㅋㅋㅋ 떡잎부터 무지개빛,,,, 중국계 신인 냥냥이지만 몬가 빅토리안 귀족 드레스도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해요
>>654 짱 이뻐요!! 저메추,,, 저는 감자 쪄먹을 거니까, 키요주가 우유랑 치즈랑 버터 드세요. 블르투스 매쉬포테이토
>>656 메이오주 안녕하세요~~ 메요주는 머드실건가요
>>655 맛밥해요~ 나중에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헤헤
마코토주도 아녕하세요!
많은 걸 한다니, rick woo는 정말 여러모로 그 나잇대 남자애 같아서 캐릭터성 확고하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방황 후에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글쿠
>>648 이겐이 목소리 넘 조아요... 🥺 맛밥하고, 나중에 봐요.
>>652 검소한 링화라니, 날때부터 휘황찬란!을 생각한 건 아니지만 정말 삐걱거리게 되는 문장이네요. ㅋㅋㅋ 돈 열심히 모아서 옷 산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엽지. 링화는 신으로 태어나 태생부터 완벽하지 않구, 조금 인간처럼 성장기를 거친 거 같아서 맛도리에요... 🥺🥺 그나저나 얼빠는 어릴적부터... ㅋㅋㅋㅋ 떡잎부터 무지개빛,,,, 중국계 신인 냥냥이지만 몬가 빅토리안 귀족 드레스도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해요
>>654 짱 이뻐요!! 저메추,,, 저는 감자 쪄먹을 거니까, 키요주가 우유랑 치즈랑 버터 드세요. 블르투스 매쉬포테이토
>>656 메이오주 안녕하세요~~ 메요주는 머드실건가요
>>655 맛밥해요~ 나중에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헤헤
마코토주도 아녕하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0:43
크아아아악 지금 공공장소라서 목소리 검색 못 해보는 게 한이다(카이겐 목떡은요? 그건 일본어가 아니니까 ㄱㅊ앗ㅇ어)
>>654 하지만 예쁜 거 절대 포기못하죠???😏
위꾸 어케참음
>>654 하지만 예쁜 거 절대 포기못하죠???😏
위꾸 어케참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1:13
>>627
턱, 하고 손을 잡는 순간 당신의 주변에서 사라지는 귀신들. 깔깔거리는 소리도, 무엇 하나 들리지 않는다.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무신의 평안이니. 부디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기를.
- 저벅......
눈밭을 걸어 내려가는 길은 조용했다. 당신의 일생에서 이런 시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을 것이다. 이런 어두울 때 깨어나 나오는 귀신들도 '그' 를 보자마자 겁을 먹고 달아나 버렸기 때문에 자연스레 조용해 지게 되었다. 한참을 걸은 끝에 도착한 곳은.
「 四季野 」
시키노 성씨가 붙은 팻말이 붙은, 비교적 최근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명패와, 그와 반대로 어찌돼서인지 오래된 집 느낌을 풍기는 고저택.
끼릭, 끼리릭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잘 꾸며진 정원이 당신을 반긴다.
"들어오도록. "
손님을 반기는 짤막한 낮은 목소리가. 설지雪地를 울린다.
턱, 하고 손을 잡는 순간 당신의 주변에서 사라지는 귀신들. 깔깔거리는 소리도, 무엇 하나 들리지 않는다.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무신의 평안이니. 부디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기를.
- 저벅......
눈밭을 걸어 내려가는 길은 조용했다. 당신의 일생에서 이런 시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을 것이다. 이런 어두울 때 깨어나 나오는 귀신들도 '그' 를 보자마자 겁을 먹고 달아나 버렸기 때문에 자연스레 조용해 지게 되었다. 한참을 걸은 끝에 도착한 곳은.
「 四季野 」
시키노 성씨가 붙은 팻말이 붙은, 비교적 최근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명패와, 그와 반대로 어찌돼서인지 오래된 집 느낌을 풍기는 고저택.
끼릭, 끼리릭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잘 꾸며진 정원이 당신을 반긴다.
"들어오도록. "
손님을 반기는 짤막한 낮은 목소리가. 설지雪地를 울린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5:25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5:38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8:40
다들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9:15
>>661 누구나 태어날 때는 돈이 없기 때문이지.😎
크아아악 곧 가봐야해서 길게 말은 못하겠지만 상세한 감상평 고맙다구~~ 그리고 빅토리안 드레스??? ㅈㅉ 좋은 떡밥이니까 올 때 함 만들어볼게
다들 ㅃㅇ~~
크아아악 곧 가봐야해서 길게 말은 못하겠지만 상세한 감상평 고맙다구~~ 그리고 빅토리안 드레스??? ㅈㅉ 좋은 떡밥이니까 올 때 함 만들어볼게
다들 ㅃㅇ~~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9:31
>>650
이 상황에서, 만약에 토가미네 마코토가 절대적으로 범접할 수 없는 존재, '신'임을 알았다면 후카와 스이는 진실되게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얽히기 싫었다. 귀신들 같은 것에 얽히기 싫었고, 복잡한 것은 건강을 다치게만 한다. 이미 상당히 많은 건강을 빼앗긴 상태인데, 여기서 더 상처받고 싶진 않았기에 후카와 스이는 양심에 찔리지만 이렇게 대답했다.
"아뇨. 저희 집안과 저는 달라서요."
다르지 않다. 같다. 오히려 더 짙다.
그걸 탐내던 사람들의 기대에 후카와 스이는 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래도 궁금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건 진실.
이 상황에서, 만약에 토가미네 마코토가 절대적으로 범접할 수 없는 존재, '신'임을 알았다면 후카와 스이는 진실되게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얽히기 싫었다. 귀신들 같은 것에 얽히기 싫었고, 복잡한 것은 건강을 다치게만 한다. 이미 상당히 많은 건강을 빼앗긴 상태인데, 여기서 더 상처받고 싶진 않았기에 후카와 스이는 양심에 찔리지만 이렇게 대답했다.
"아뇨. 저희 집안과 저는 달라서요."
다르지 않다. 같다. 오히려 더 짙다.
그걸 탐내던 사람들의 기대에 후카와 스이는 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래도 궁금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건 진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49:55
링화주 ㅃㅇ입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0:23
점심시간이라 들어왔는데!! 링화주 다녀오세요>.<
>>630 이거 수위에만 걸리지 않으면 상관없을 것 같지만요?? 잘 골라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미소......^^)
>>630 이거 수위에만 걸리지 않으면 상관없을 것 같지만요?? 잘 골라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미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4:27
지금 들어왔는데 대충 지금 떡밥이 토모야가 사실은 신이된 이르주나라서 마하 프라라야로 가미유키를 반으로 쪼개고 시로이유키히메와 가미유키정상결전을 벌인다는 것까지 ok?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4:55
링화주 다녀오시고 스이주 어서오세요-!
>>671 웅 맞아 역시 문학소녀 치토세를 굴리는 치토세주야
>>671 웅 맞아 역시 문학소녀 치토세를 굴리는 치토세주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5:36
아? 저 앵커를 달면 인사를 했다고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서... 치토세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5:52
>>663
정말 신기하게도, 그가 말했던 대로 시키노 메이오의 주변에는 어떠한 것들이 꼬이지 않는다.
물론 그것들은 '바깥'보다 위험하지 않았다. 목숨을 걸고 싸우지도 않아도 되었고,
자신의 능력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찌끄래지같은 것들 뿐이었다.
후카와 스이는 그래서 이 곳이 평안했다. 가끔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들이여도 바깥에 비해서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키노 메이오는 그것들마저 완벽히 정화하는 모습이었다. 대체 정체가 뭐지? 정말로 같은 퇴마사 집안인건가? 온갖 추측을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아니면 후카와 가문과 관련이 있는 시라유키쪽 사람?
추측에서 더이상 나올 것은 없었다. 그러므로 후카와 스이는 그냥 순응해보기로 하였다. 전에 했던 이야기도 궁금하고.
후카와 스이는 손을 잡고 실례합니다, 하며 정원으로 발을 딛었다. 진짜 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지만 그가 뭔가 나쁜 짓을 할 것 같지는 않으니 우선 믿어보기로 했다. 일단 이런 꼴로 집에 갔다간 집에 도착하기 전에 동상에 걸릴지도 모를 일이었다.
고즈넉한 주변을 둘러보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주변은 눈이 내리자 소복히 쌓인 눈은 신이 꾸며내지 않고서야, 이런 장면이 펼쳐질까 싶을 정도로 우아하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가 말했던 대로 시키노 메이오의 주변에는 어떠한 것들이 꼬이지 않는다.
물론 그것들은 '바깥'보다 위험하지 않았다. 목숨을 걸고 싸우지도 않아도 되었고,
자신의 능력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찌끄래지같은 것들 뿐이었다.
후카와 스이는 그래서 이 곳이 평안했다. 가끔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들이여도 바깥에 비해서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키노 메이오는 그것들마저 완벽히 정화하는 모습이었다. 대체 정체가 뭐지? 정말로 같은 퇴마사 집안인건가? 온갖 추측을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아니면 후카와 가문과 관련이 있는 시라유키쪽 사람?
추측에서 더이상 나올 것은 없었다. 그러므로 후카와 스이는 그냥 순응해보기로 하였다. 전에 했던 이야기도 궁금하고.
후카와 스이는 손을 잡고 실례합니다, 하며 정원으로 발을 딛었다. 진짜 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지만 그가 뭔가 나쁜 짓을 할 것 같지는 않으니 우선 믿어보기로 했다. 일단 이런 꼴로 집에 갔다간 집에 도착하기 전에 동상에 걸릴지도 모를 일이었다.
고즈넉한 주변을 둘러보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주변은 눈이 내리자 소복히 쌓인 눈은 신이 꾸며내지 않고서야, 이런 장면이 펼쳐질까 싶을 정도로 우아하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5:59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6:32
>>671 이게 대체 무슨 떡밥이죠 요약을 했는데도 모르겠어요
점심시간이여도 어차피 일하는 시간이긴 하지만... 일하면서 총총 앵커 열심히 달게요!!!
점심시간이여도 어차피 일하는 시간이긴 하지만... 일하면서 총총 앵커 열심히 달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7:55
>>672 홋카이도의 여명이로다...
모두안ㄴㄴㄴ뇽옹난ㄴ뇨오옹!!!!!!! 삼국지하다 왔지롱!!!!!!!!! 오랜만에 하니까 좋더라구...
모두안ㄴㄴㄴ뇽옹난ㄴ뇨오옹!!!!!!! 삼국지하다 왔지롱!!!!!!!!! 오랜만에 하니까 좋더라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12:59:04
>>676 대충 시로이유키히메가 신이된 토모야의 손에서 가미유키를 구하기위해 백색여우해적단을 이끌고 해군본부(학생회실)로 우라돌격해서 인격화한 홋카이도가 살고싶어를 외치고 있는 상태(아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14:43
situplay>746>668
스이의 말을 들었을 때. 그 파편이 튀었을까요.
"정말로 다르다는 걸까요..."
다시 묻는 게 아니라 혼잣말스러운 것입니다.
시야가 달라서, 끝에 있고. 제법 많은 것을 보다 보면 다른 것을 통해서 거짓이라는 것을 대략적으론 알 수 있지만, 그렇게 말하기를 원하는 이유 자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이라는 것을 밝히느냐.. 같은 것과도 비슷하니까요.
"그랬을까요.."
"아는 것이 힘이다와 모르는 것이 약이다. 중에서는 무엇을 더 생각하시나요?"
좋다 싫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더 생각하느냐는 알기 어려운 듯 쉬운 질문을 던져놓습니다. 그리고는 스이의 어떻게 생각하는지. 에 대한 질문에 답을 건넵니다.
"그러나 영적 존재의 파편은 모르는 이들에게는 급작스러운 끝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향한 게 아니지만 결국 향하는 것이니까요?
조금 ng적 발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영적 존재의 파편이라는 말은 그걸 알거나. 혹은.. 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듯한 말이었을까요.
스이의 말을 들었을 때. 그 파편이 튀었을까요.
"정말로 다르다는 걸까요..."
다시 묻는 게 아니라 혼잣말스러운 것입니다.
시야가 달라서, 끝에 있고. 제법 많은 것을 보다 보면 다른 것을 통해서 거짓이라는 것을 대략적으론 알 수 있지만, 그렇게 말하기를 원하는 이유 자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이라는 것을 밝히느냐.. 같은 것과도 비슷하니까요.
"그랬을까요.."
"아는 것이 힘이다와 모르는 것이 약이다. 중에서는 무엇을 더 생각하시나요?"
좋다 싫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더 생각하느냐는 알기 어려운 듯 쉬운 질문을 던져놓습니다. 그리고는 스이의 어떻게 생각하는지. 에 대한 질문에 답을 건넵니다.
"그러나 영적 존재의 파편은 모르는 이들에게는 급작스러운 끝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향한 게 아니지만 결국 향하는 것이니까요?
조금 ng적 발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영적 존재의 파편이라는 말은 그걸 알거나. 혹은.. 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듯한 말이었을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16:11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18:06
>>671 요약을 봤는데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졌다...! 그래서 토모야가 신준이라고요?(아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19:50
아무튼 오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일상 팻말 박아놓고 잠시 사라질게 q(^-^q)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22:10
>>674
이상할 정도로 '그것들' 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원. 그것들이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어떠한 식으로든 피해를 끼치지 못하는 집. 저벅 저벅 걸어가 철문을 열었다.
"쿠라마는 집에 없을 테니. 편히 들어오도록. "
같은 궁도부 소속이자 3학년인 그의 쌍둥이 형제는 항상 바깥을 쏘다니고 있는 편이라, 집에 제 시간에 들어오는 날이 적었다. 평판 역시 그와 상반되는 것은 당연지사였고. 그러니, 이 늦은 시간에 집 안에 손님을 들여도, 이 곳의 '사람' 은 당신 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훅 느껴지는 온기. 영혼에까지 닿을 따스함. 아. 이 온기는, 평범한 인간에게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집에 있을 온기는 더더욱 아니다. 집안의 분위기는 잘 꾸며진 일본식 저택이었다. 직접 붓을 들어 적은 듯한 오래된 족자부터 시작해서 도자기까지, 무엇하나 옛 것이 아닌 것을 찾을 수 없었다. 거실로 보이는 다다미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라 손짓했다.
......여기서 신식의 것을 찾을 수 있다면, 단언컨대 TV를 비롯한 전자 기기들 뿐이리라.
"천천히 몸을 녹이고 있도록. 차를 가지고 올테니. "
"아마, 장담컨대 금방 마를거야. 이곳에서는. "
이상할 정도로 '그것들' 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원. 그것들이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어떠한 식으로든 피해를 끼치지 못하는 집. 저벅 저벅 걸어가 철문을 열었다.
"쿠라마는 집에 없을 테니. 편히 들어오도록. "
같은 궁도부 소속이자 3학년인 그의 쌍둥이 형제는 항상 바깥을 쏘다니고 있는 편이라, 집에 제 시간에 들어오는 날이 적었다. 평판 역시 그와 상반되는 것은 당연지사였고. 그러니, 이 늦은 시간에 집 안에 손님을 들여도, 이 곳의 '사람' 은 당신 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훅 느껴지는 온기. 영혼에까지 닿을 따스함. 아. 이 온기는, 평범한 인간에게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집에 있을 온기는 더더욱 아니다. 집안의 분위기는 잘 꾸며진 일본식 저택이었다. 직접 붓을 들어 적은 듯한 오래된 족자부터 시작해서 도자기까지, 무엇하나 옛 것이 아닌 것을 찾을 수 없었다. 거실로 보이는 다다미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라 손짓했다.
......여기서 신식의 것을 찾을 수 있다면, 단언컨대 TV를 비롯한 전자 기기들 뿐이리라.
"천천히 몸을 녹이고 있도록. 차를 가지고 올테니. "
"아마, 장담컨대 금방 마를거야. 이곳에서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25:46
situplay>746>564
머고, 같은 학년이가. 잘 안보이는지 눈을 가늘게 떠 얼굴을 쳐다봤다. 아, 알았다. 복도 지나다 한번쯤 본거 같은데. 옆옆반인가 그랬나. 관심 없다 쳐도 이렇게 눈에 띄는 키라면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 아무튼 선생은 아니라 이거지. 그제서야 등 뒤로 돌린 손을 풀고 편하게 목에 걸린 헤드폰을 고쳐 잡았다. 방금 전보다 훨씬 차분한 반응이지만 여유를 부린다기보다... 마주하는 첫인상이 상당하다보니 바로 분노조절잘해가 되어서 화를 내려다가도 자동으로 꼬리가 내려갔다.
"3학년? 내도 3학년인데? 어어 그래그래~ 내 3학년 A반 후지이다 반갑다. 땡기는기 억수로 까리하대"
마치 산군 앞에 털을 잔뜩 부풀리는 고양이처럼 후까시가 잔뜩 실린 목소리로 손을 내밀었다. 열심히 목소리 깔아봐야 위협되긴 커녕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것처럼 좀 과해서 오히려 웃겨 보이겠지만. 거기에 내민 손도 궂은 일과는 백만년 거리가 멀어서 시위를 당기는 손에 비하면 아기손이나 다름 없었을테다. 아무튼 시키노에 대한 첫 평은 '마 좀 생깃네' 정도. 니지로는 단순한 애라 그런 얼빠력 가득 담긴 시선이 거의 평의 전부였다.
머고, 같은 학년이가. 잘 안보이는지 눈을 가늘게 떠 얼굴을 쳐다봤다. 아, 알았다. 복도 지나다 한번쯤 본거 같은데. 옆옆반인가 그랬나. 관심 없다 쳐도 이렇게 눈에 띄는 키라면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 아무튼 선생은 아니라 이거지. 그제서야 등 뒤로 돌린 손을 풀고 편하게 목에 걸린 헤드폰을 고쳐 잡았다. 방금 전보다 훨씬 차분한 반응이지만 여유를 부린다기보다... 마주하는 첫인상이 상당하다보니 바로 분노조절잘해가 되어서 화를 내려다가도 자동으로 꼬리가 내려갔다.
"3학년? 내도 3학년인데? 어어 그래그래~ 내 3학년 A반 후지이다 반갑다. 땡기는기 억수로 까리하대"
마치 산군 앞에 털을 잔뜩 부풀리는 고양이처럼 후까시가 잔뜩 실린 목소리로 손을 내밀었다. 열심히 목소리 깔아봐야 위협되긴 커녕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것처럼 좀 과해서 오히려 웃겨 보이겠지만. 거기에 내민 손도 궂은 일과는 백만년 거리가 멀어서 시위를 당기는 손에 비하면 아기손이나 다름 없었을테다. 아무튼 시키노에 대한 첫 평은 '마 좀 생깃네' 정도. 니지로는 단순한 애라 그런 얼빠력 가득 담긴 시선이 거의 평의 전부였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27:03
점심...딱히요.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은.. 지금 택배가 애매해져서요. 안타깝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은.. 지금 택배가 애매해져서요. 안타깝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27:45
>>679
어려운 말이다. 영적인 것의 끝맺음, 후카와 스이는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해본 적도 없고 어려운 말에 섞이지도 않았다. 그저 자신인 후카와 스이라고,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해요. 모르는 채로 살아가면, 이용당하거든요."
능력이 뛰어난 퇴마사, 앞으로의 기대주, 장남을 뛰어넘을 막내, 후카와의 재료.
여러 수식어구가 붙어왔지만 모르고 외면했다. 아니겠지, 하면서. 알고 있었으면서...
그러니 후카와 스이는 알고 싶었다. 모든 것은 아니여도, 하다못해 자신 주변의 것들은.
"그쪽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려운 말이다. 영적인 것의 끝맺음, 후카와 스이는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해본 적도 없고 어려운 말에 섞이지도 않았다. 그저 자신인 후카와 스이라고,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해요. 모르는 채로 살아가면, 이용당하거든요."
능력이 뛰어난 퇴마사, 앞으로의 기대주, 장남을 뛰어넘을 막내, 후카와의 재료.
여러 수식어구가 붙어왔지만 모르고 외면했다. 아니겠지, 하면서. 알고 있었으면서...
그러니 후카와 스이는 알고 싶었다. 모든 것은 아니여도, 하다못해 자신 주변의 것들은.
"그쪽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34:15
>>683 쿠라마, 아 그런 사람이 있었지. 엄청 '니가 싫다'라는 티를 내던 사람. 대체 왜 그런거지?
어차피 말 안해도 조용히 죽은듯이 살거지만, 같이 사는구나. 성이 같아서 형제겠거니 싶었지만 거주지같이 같을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왜인진 몰라도, 둘이 따로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나하나 정갈하게 차려져있고 비치되어있는 것들은 고풍스러움이 넘쳐 흘렀다. 후카와 집안도 나름 고즈넉한 느낌이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조금이라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꽤 소중해 보이는 예술품도 보여졌고, 보기 힘든 도자기까지. 정말 알 수 없는 선배다...
다다미방이 열리고, 잠시 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방석에 앉는다. 자신 혼자 있으니 침묵만 흘러서 괜히 더 머쓱해져서, 방 안을 천천히 둘러보고만 있다.
어차피 말 안해도 조용히 죽은듯이 살거지만, 같이 사는구나. 성이 같아서 형제겠거니 싶었지만 거주지같이 같을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왜인진 몰라도, 둘이 따로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나하나 정갈하게 차려져있고 비치되어있는 것들은 고풍스러움이 넘쳐 흘렀다. 후카와 집안도 나름 고즈넉한 느낌이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조금이라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꽤 소중해 보이는 예술품도 보여졌고, 보기 힘든 도자기까지. 정말 알 수 없는 선배다...
다다미방이 열리고, 잠시 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방석에 앉는다. 자신 혼자 있으니 침묵만 흘러서 괜히 더 머쓱해져서, 방 안을 천천히 둘러보고만 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1:50:45
situplay>746>686
"저는... 언젠가 시작이나 변화를 얻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필연적 끝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낫다고 여긴답니다."
"어쩌면 이것이 희망에 관한 말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앞일을 모르기 때문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었을까요. 물론 끝이 그렇게 될 것이다. 라는 믿음 또한 있겠지만. 그것 또한 믿음일 뿐 사실은 아니니까요. 이것은 당신과 마코토의 시야에 의한 차이일지도. 과하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이와 다른 이.
"그러나 지금 시대는 당신의 말처럼 알지 못하면 휘둘리는 시대지만요."
거슬러올라가 추측한다고 해도 그것이 진실인지는 확인해야 하는 일이다.
마코토는 처음부터 변하지않고 짓던 부드러운 미소로. 하지만 마치 인형같은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 곳은.. 좋은 곳이니까요. 생각할 시간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들과의 관계도 충분할 거에요."
꿈에서 끌려내려왔지만 나쁜 곳은 아니다. 라는 건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말을 건넵니다.
"저는... 언젠가 시작이나 변화를 얻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필연적 끝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낫다고 여긴답니다."
"어쩌면 이것이 희망에 관한 말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앞일을 모르기 때문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었을까요. 물론 끝이 그렇게 될 것이다. 라는 믿음 또한 있겠지만. 그것 또한 믿음일 뿐 사실은 아니니까요. 이것은 당신과 마코토의 시야에 의한 차이일지도. 과하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이와 다른 이.
"그러나 지금 시대는 당신의 말처럼 알지 못하면 휘둘리는 시대지만요."
거슬러올라가 추측한다고 해도 그것이 진실인지는 확인해야 하는 일이다.
마코토는 처음부터 변하지않고 짓던 부드러운 미소로. 하지만 마치 인형같은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 곳은.. 좋은 곳이니까요. 생각할 시간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들과의 관계도 충분할 거에요."
꿈에서 끌려내려왔지만 나쁜 곳은 아니다. 라는 건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말을 건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07:47
굿옆프터눈,,🤗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11:19
차드주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14:57
안뇽안뇽
마코토주는 맛점햇는지?
마코토주는 맛점햇는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17:03
어.. 휘낭시에 하나요. 브라우니 하나 더 먹을까 고민이긴 하지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20:57
갈!!!!!!!
브라우니랑 우유도 드싮시요.
브라우니랑 우유도 드싮시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22:57
(힘없이 일어나는중)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23:35
마코토주 자고로 힘은 음식을 먹어야 생기는겁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24:21
눈을 뜨면, 천장 너머로 끝없는 어둠이 펼쳐진다. 몸을 뒤척이자, 이불 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던 온기가 감겨온다. 네 품에서 잠들었으니,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도. 하지만 손끝에 닿던 따스함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아득한 밤공기 속에서 손을 뻗어보지만, 허공뿐이다. 방 안은 조용하고, 새벽 공기는 차갑다.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불안. 오래전부터 나를 따라다녔지만, 결코 익숙해지고 싶지 않았던 감각.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네가 내게 닿았고, 나는 그 손을 놓지 않았다. 조용한 밤 속에서, 네 숨결과 함께, 너의 손을 꼭 쥐고서.
"전부 받아줄게. 안심하고 여기 있어."
너는 조용히 속삭였다. 그 순간, 온몸의 힘이 빠져나갔다. 턱 끝까지 차오르던 긴장이 스르르 녹아내리듯. 마치, 무너져도 괜찮을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왔던 거다.
"좋아해. 정말..."
그 말 속엔, 말로 다 담아낼 수 없는 감정이 가득했다. 그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 네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더 낯설게 느껴진다. 이불을 젖히는 순간, 남아 있던 온기가 스르르 흩어진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하지만 이번엔 안다. 온기가 사라졌다고 해서, 그 순간이 사라진 건 아니라는 걸.
창문 너머를 바라본다. 희미한 조명이 깜빡이는 고요한 거리. 텅 빈 길에는 발자국조차 남아 있지 않다. 크리스마스의 새벽. 혹시 선물을 준비하러 간 걸까. 아니면,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러 나간 걸까.
손끝이 천천히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아직도 네 손길이 남아 있는 듯하다. 따뜻했던 감각. 너의 온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 방 안에도, 내 안에도, 아주 오래도록.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오면, 망설이지 않겠다. 어제처럼, 다시 한번 솔직해질 거다. 네가 피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혹여나 마음 깊이 감춰 둔 무언가가 있다면, 이번에는 놓아주지 않을 거다.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창밖으로 한 송이 눈이 떨어진다. 조용한 새벽 속으로 천천히 내려앉는 가벼운 조각. 손끝에 닿기도 전에 사라질지도 모를 눈송이.
그래도 괜찮다. 사라진다고 해서, 없었던 것이 되는 건 아니니까.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너도, 다시 돌아올 테니까.
아득한 밤공기 속에서 손을 뻗어보지만, 허공뿐이다. 방 안은 조용하고, 새벽 공기는 차갑다.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불안. 오래전부터 나를 따라다녔지만, 결코 익숙해지고 싶지 않았던 감각.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네가 내게 닿았고, 나는 그 손을 놓지 않았다. 조용한 밤 속에서, 네 숨결과 함께, 너의 손을 꼭 쥐고서.
"전부 받아줄게. 안심하고 여기 있어."
너는 조용히 속삭였다. 그 순간, 온몸의 힘이 빠져나갔다. 턱 끝까지 차오르던 긴장이 스르르 녹아내리듯. 마치, 무너져도 괜찮을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왔던 거다.
"좋아해. 정말..."
그 말 속엔, 말로 다 담아낼 수 없는 감정이 가득했다. 그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 네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더 낯설게 느껴진다. 이불을 젖히는 순간, 남아 있던 온기가 스르르 흩어진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하지만 이번엔 안다. 온기가 사라졌다고 해서, 그 순간이 사라진 건 아니라는 걸.
창문 너머를 바라본다. 희미한 조명이 깜빡이는 고요한 거리. 텅 빈 길에는 발자국조차 남아 있지 않다. 크리스마스의 새벽. 혹시 선물을 준비하러 간 걸까. 아니면,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러 나간 걸까.
손끝이 천천히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아직도 네 손길이 남아 있는 듯하다. 따뜻했던 감각. 너의 온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 방 안에도, 내 안에도, 아주 오래도록.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오면, 망설이지 않겠다. 어제처럼, 다시 한번 솔직해질 거다. 네가 피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혹여나 마음 깊이 감춰 둔 무언가가 있다면, 이번에는 놓아주지 않을 거다.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창밖으로 한 송이 눈이 떨어진다. 조용한 새벽 속으로 천천히 내려앉는 가벼운 조각. 손끝에 닿기도 전에 사라질지도 모를 눈송이.
그래도 괜찮다. 사라진다고 해서, 없었던 것이 되는 건 아니니까.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너도, 다시 돌아올 테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37:30
아마 리쿠주겠죠? 어서오세요.
순간 브라우니랑 우유랑 같이 갈면 쉐이크가 될까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블렌더를 안 씻어서 불발로 끝났군요
순간 브라우니랑 우유랑 같이 갈면 쉐이크가 될까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블렌더를 안 씻어서 불발로 끝났군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38:36
>>697 마코토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2:25
어림짐작이긴 하지만말이죠... 부드러운 음식만 계속 먹으면 위장이 ㅇㅋ 나 이제 소화 대충할거임! 하니까 다양한 식감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줍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6:11
조금 쉬었으니 이제 답멘 장전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7:06
>>697 설득력이..있어..
키하🤗 왕하🤗
키하🤗 왕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7:58
일상 구해욧
새벽까지 느긋하게 구할 생각이라 바쁜 사람들은 그냥 스루해주심 되용
>>699 이거 ㄹㅇㄹ
위장에도 이빨 달려잇었으면 좋겠어
새벽까지 느긋하게 구할 생각이라 바쁜 사람들은 그냥 스루해주심 되용
>>699 이거 ㄹㅇㄹ
위장에도 이빨 달려잇었으면 좋겠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8:00
키요주와 메이오주도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8:14
메이오주 리하-!
찯으찰리갈리차으주...
찯으찰리갈리차으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8:31
다들 안녕~ 남은 오후도 힘내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8:46
아카리주가 아직 계시다면(좀 위이긴 하지만 구한다고 있었음) 아카리주랑 카이겐주랑 일상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저는 지금 새 일상을 구하기엔 택배가조금.. 문제가 생긴 거 같아서요.
저는 지금 새 일상을 구하기엔 택배가조금.. 문제가 생긴 거 같아서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49:16
카이겐주 리쿠주도 리하 😌
>>702 그러면 위장에 있는 이빨도 관리를 해야하니까 다른... 무언가로 생각해보죠?
>>702 그러면 위장에 있는 이빨도 관리를 해야하니까 다른... 무언가로 생각해보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1:40
@차드주
궁금한게 있습니다~~~!!!
메이오가 왜 왕하입니까? 🤪
리쿠주 카이겐주 다들 어서오세요~~~~!!!!
키요주는 항상 맛나는 html편집을 만드셨어......(돚거한거 편집중)
궁금한게 있습니다~~~!!!
메이오가 왜 왕하입니까? 🤪
리쿠주 카이겐주 다들 어서오세요~~~~!!!!
키요주는 항상 맛나는 html편집을 만드셨어......(돚거한거 편집중)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2:01
좋아~ 아카리주오면 찔러봐야징
아쿠주 마코주 리쿠주 메이주 차하입니다!
>>707 그러네..
그럼 사무라이를 넣고 다니자
아쿠주 마코주 리쿠주 메이주 차하입니다!
>>707 그러네..
그럼 사무라이를 넣고 다니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2:46
위키... 손을 놨다...에요(?)
대신 노션은 성실히 하려고 노력하니까 봐주세요
대신 노션은 성실히 하려고 노력하니까 봐주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3:03
그 외에도 시간 좀 있으면 다른 분들도 오실 테니까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4:14
>>709 사무라이보단 이럴땐 역시 NINJA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4:29
>>640 https://ibb.co/album/XXx56G 너무 고마워 코가네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5:15
이미지사이트의 WWE..
어서오세요 미유키주
어서오세요 미유키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5:18
>>713
퍄...완전 잘어울려🥰
퍄...완전 잘어울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6:34
미인이잖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7:34
메이오주에게 남기는 유언 : 관계란이 길어진다고 해서 절대로 스레디키 문법식 접기를 쓰려고 하지 마시길...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2:59:42
>>717 이분 이미 죽으셨군
그냥 저처럼 신 / 인간 분리하시는 건 어떠십니까~~~?? 🤪
그냥 저처럼 신 / 인간 분리하시는 건 어떠십니까~~~??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0:01
>>684
목소리가 딱 봐도 어린 인간이 있어보이는 티를 내려 하는 모습이나, 그에 개의치 않고 [ 시키노 메이오 ] 는 가만히 당신을 내려다 보았다. 평소 인간들을 보는 것과 같이, 어떠한 감정도 실리지 않은 눈빛으로. ……다만, 가까이 온 순간 날카로운 푸른 눈이 더 번뜩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후지이, 그렇군. 그런 이름인가…… “
한참을 지나 드디어 이름을 소화해낸 [ 시키노 메이오 ] 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잡는 손 당신과 달리 커다랗고 굵직해, 활시위 뿐만 아니라 다른 날카로운 것도 잡아본 듯 투박하다. 잠시 눈을 반쯤 감아 게슴츠레 뜨다가, 또렷이 뜨며 묻는 목소리 역시 결코 가볍지 않고 묵직하다.
“너. 제법 생겼군. 궁도부에 들어와라. “
…….말하는 것은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 싶겠으나.
목소리가 딱 봐도 어린 인간이 있어보이는 티를 내려 하는 모습이나, 그에 개의치 않고 [ 시키노 메이오 ] 는 가만히 당신을 내려다 보았다. 평소 인간들을 보는 것과 같이, 어떠한 감정도 실리지 않은 눈빛으로. ……다만, 가까이 온 순간 날카로운 푸른 눈이 더 번뜩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후지이, 그렇군. 그런 이름인가…… “
한참을 지나 드디어 이름을 소화해낸 [ 시키노 메이오 ] 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잡는 손 당신과 달리 커다랗고 굵직해, 활시위 뿐만 아니라 다른 날카로운 것도 잡아본 듯 투박하다. 잠시 눈을 반쯤 감아 게슴츠레 뜨다가, 또렷이 뜨며 묻는 목소리 역시 결코 가볍지 않고 묵직하다.
“너. 제법 생겼군. 궁도부에 들어와라. “
…….말하는 것은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 싶겠으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0:54
다들 안녕안녕!
치토세주도 오늘 계속 일상 구한다고 했던 것 같아~ 오늘 쉬는 날이라구~
치토세주도 오늘 계속 일상 구한다고 했던 것 같아~ 오늘 쉬는 날이라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1:48
그나저나 미유키 대박 예뻐....... 잘어울린다....... 분위기 쩔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2:16
유카주 안녕~ 좋은 오후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3:3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3:38
릭주 안녕~ 위에 독백 잘봤다구~
완전 애정이 뚝뚝 넘치는데~ 아스라한 분위기도 좋구~
완전 애정이 뚝뚝 넘치는데~ 아스라한 분위기도 좋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4:18
아쿠주 안녕~!
아쿠도 도망나올때는 사복이지만 기모노 대여해서 입을 수도 있다고~?
아쿠도 도망나올때는 사복이지만 기모노 대여해서 입을 수도 있다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4:37
히히히 리쿠랑 유이랑 미유키랑 저렇게 입고 나눠주면 신인 걸그룹이라고 착각할 듯(예?)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4:46
모두 안녕~ 좋은 오후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6:47
ㅋㅋㅋㅋㅋ 유카도 끼워줘~
미유키주 아이디 멋있다! 우는 이모지~
미유키주 아이디 멋있다! 우는 이모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7:51
>>687
한참을 당신이 몸을 녹이고 있을 무렵, [ 시키노 메이오 ] 가 쟁반을 가지고 왔다. 일본식 찻잔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말차, 접시에 담긴 각종 화과자와 양갱. 드물지만 쿠키도 들어있다. 옛날 입맛이 아닌 ‘요즘 인간들’ 을 생각한 그의 나름의 배려였다. 탁. 하고 오래된 나무 식탁에 내려놓고는 방석을 두어개 놓고 자리에 먼저 앉으려 하는 모습. 답지 않게 편하지 않은 정좌로 앉았다.
“앉도록. “
말차는 딱 알맞게 따뜻한 온도로 가지고 왔다. 턱, 하고 잔을 드는 자세 옛스럽다. 지나칠 정도로 예의가 잡혀있다 할지도 모르겠으나, 이것이 기본된 자세. ‘요즘 것’ 들이 너무 편해진 것이다.
“궁금한 것이 많을테지. “
“여기서 말리는 동안 생각나는 게 있으면 다 쏟아 놓도록. 기회는 많지 않으니. “
한참을 당신이 몸을 녹이고 있을 무렵, [ 시키노 메이오 ] 가 쟁반을 가지고 왔다. 일본식 찻잔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말차, 접시에 담긴 각종 화과자와 양갱. 드물지만 쿠키도 들어있다. 옛날 입맛이 아닌 ‘요즘 인간들’ 을 생각한 그의 나름의 배려였다. 탁. 하고 오래된 나무 식탁에 내려놓고는 방석을 두어개 놓고 자리에 먼저 앉으려 하는 모습. 답지 않게 편하지 않은 정좌로 앉았다.
“앉도록. “
말차는 딱 알맞게 따뜻한 온도로 가지고 왔다. 턱, 하고 잔을 드는 자세 옛스럽다. 지나칠 정도로 예의가 잡혀있다 할지도 모르겠으나, 이것이 기본된 자세. ‘요즘 것’ 들이 너무 편해진 것이다.
“궁금한 것이 많을테지. “
“여기서 말리는 동안 생각나는 게 있으면 다 쏟아 놓도록. 기회는 많지 않으니.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8:15
>>728 후유카도 좋지~ ㅋㅋㅋ 그렇네? 아이디는 슬픈가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8:37
이누타마시의 신칼은 뭔가 신의 송곳니 같은 느낌이라 좋아(적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8:49
>>708 메이오 할 때 오가 왕 아니엇슴?
아닐시:차드머슥;
아닐시:차드머슥;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9:04
찯주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09:5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1:07
차드주도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1:26
>>725 그거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해봐야지-! 하고있긴 하답니다😌 리쿠랑 만날수 있다면 가발도 하나 빌려야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1:45
>>732 왕으로도 쓸 수 있지만 한자표기는 応(응하다 할때 응) 입니다요~~~~!!!
전쟁가계 동지들끼리 시간 괜찮으시면 선관 어떠십니까~! 🤪
전쟁가계 동지들끼리 시간 괜찮으시면 선관 어떠십니까~!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2:55
왜 한자표기를 왕으로 안했냐면~~~~!!!
왕으로 하면 명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갑분원피쓰)
왕으로 하면 명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갑분원피쓰)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4:06
>>734 ㅋㅋㅋㅋㅋㅋ 유카랑 어색해질 일이 뭐가 있겠어~
유카는 리쿠 놀이동산 미쨩이랑 갈테니까~ 나는 다른 친구랑 가야겠다 생각중이긴 한데! 이건 어색해지는 거 아니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끝나기 전에 만나면 지쨩이 리쿠 기절?한거 알려줬으니 그거 관련해서 하려나~ 생각중?이긴해!
유카는 리쿠 놀이동산 미쨩이랑 갈테니까~ 나는 다른 친구랑 가야겠다 생각중이긴 한데! 이건 어색해지는 거 아니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끝나기 전에 만나면 지쨩이 리쿠 기절?한거 알려줬으니 그거 관련해서 하려나~ 생각중?이긴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4:10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4:56
>>736 해봐야지 하고 있다니 짱이야~ 너무 조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4:59
>>740 왜 저를 응애라 하시는지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5:49
키요 가발까지 쓰는 거 할아버지 피해서 변장하는 것 같아서 귀여워 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5:50
>>734 응응 좋아좋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6:06
>>742 그럼 크레이지 메이오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6:12
>>739
그렇게 생각해줘도 어색해졌단 생각은 안 들 것 같지만~~ 4인 일상은 힘들겠지만, 맘같아선 입장권 두개로 넷이 놀러가도 재밌을 것 같고~~
나 잠시 다녀올게!!
그렇게 생각해줘도 어색해졌단 생각은 안 들 것 같지만~~ 4인 일상은 힘들겠지만, 맘같아선 입장권 두개로 넷이 놀러가도 재밌을 것 같고~~
나 잠시 다녀올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7:02
리쿠주 다녀오세요~~~~~!!! 🤪🤪🤪
>>745 어째서 제가 크레이지~~~~~!!!! 😭
>>745 어째서 제가 크레이지~~~~~!!!!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8:09
리쿠주 다녀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8:14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18:55
>>749 (돌겠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0:0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1:37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2:21
좀 늦은거같지만 등장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2:44
>>709 찔러준다면 내쪽에선 환영!!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3:0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3:50
>>747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3:52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4:05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조금 졸린 거 같은 느낌..
조금 졸린 거 같은 느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4:08
아카리주 어서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4:32
>>756 저는 그저 나사가 빠져있을 뿐입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4:37
아카리주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6:33
>>760 😮 알겠어 메이오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7:52
>>762 캐릭터가 너무 진지해서 오너라도 나사가 빠져 있어야 합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29:06
그리고 이제 보니~~~!!
3학년 C반 무슨 일인가요~~~!!! PC캐들 전원 신인 반이라니요~~~!!! 🤪
3학년 C반 무슨 일인가요~~~!!! PC캐들 전원 신인 반이라니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0:57
그러니까 더블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요?!(구경하러 헐레벌떡)
(다시 일에게 끌려감)
(다시 일에게 끌려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1:38
>>757 이따 나가야 할 일이 생겨서 한두번 핑퐁하고 밤에 다시 올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으면 돌리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1:50
다들 어서오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3:45
>>764 3학년의 무시무시한점 : 전원 인간인 반과 전원 신인 반이 3학년에만 존재함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4:32
>>768 정말 무시무시하군요 3학년~~~!!!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4:42
어솨 캡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6:07
>>766 오케이~~ 혹시 원하는 배경이나 사건같은 거 있으면 말해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6:55
>>737 과연
그럼 이제 머라고 해야할까,,
선관도 확인
근대 오늘은 내가 일정 잇어서 어렵겟고(저녁새벽도,,)
낼모래?? 선관에서 봅새다
그럼 이제 머라고 해야할까,,
선관도 확인
근대 오늘은 내가 일정 잇어서 어렵겟고(저녁새벽도,,)
낼모래?? 선관에서 봅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38:52
>>772 좋 습 니 다~~~!!!!!! 🤪🤪🤪
그냥 메하 하시죠 메 하 🙃
그냥 메하 하시죠 메 하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3:47:28
>>7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해 빨라! 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업다 이렇게 된거 후유카 혼자 간다(?
어쩔 수 업다 이렇게 된거 후유카 혼자 간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07:38
최근 궁금한 점....
긴 생머리에서 생머리라 함은 쭉 뻗은 직모만을 말하는 것인가 자연스럽게 구불거리는 것도 포함되는 것인가 (자연모를 말하는 것인지 자연모중에 직모를 말하는 것인지)
길다 함은 어디까지 길어야 길다에 포함되는 것인가
긴 생머리에서 생머리라 함은 쭉 뻗은 직모만을 말하는 것인가 자연스럽게 구불거리는 것도 포함되는 것인가 (자연모를 말하는 것인지 자연모중에 직모를 말하는 것인지)
길다 함은 어디까지 길어야 길다에 포함되는 것인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2:53
>>775 메이오주와 합의를 봐야할듯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3:50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4:13
>>776
쿠라마주 안뇽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오주 얼른 합의해라!
쿠라마주 안뇽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오주 얼른 합의해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5:07
다들 어서오세요.
뭘...하지..(고민)
뭘...하지..(고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5:11
이 상자에… 네가 원하는 긴생머리가 있어
>>771 천체관측부 소녀~~ 귀엽다
아카리가 바다는 못 가니까
무난하게 학교에서 크리스마 파티 일상 돌리면 좋을 것 같아~!
>>771 천체관측부 소녀~~ 귀엽다
아카리가 바다는 못 가니까
무난하게 학교에서 크리스마 파티 일상 돌리면 좋을 것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6:15
마코주 안뇽
진단 하자(?
>>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 하자(?
>>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6:22
택배도 뭐 대충 해결됐으니까..(일종의 주소 문제였던)(마코토주 잘못은 아닌)
일상도 구하고..
선관.. 없을 수 있지만 가능성 자체는 열려는 있어요(친절한 약관설명)
일상도 구하고..
선관.. 없을 수 있지만 가능성 자체는 열려는 있어요(친절한 약관설명)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7:26
아 나도 선관은 열린 문인데 아직 캐들 시트 보면서 고민중인...(언제나 찔러도 된다는 뜻)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18:51
자 메이오는 전학생도 아니고 가미유키 고교에 1학년부터 재학했기 때문에~~~!!!!
선관을 찌르실 인간 혹은 신 분들은 편히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
선관을 찌르실 인간 혹은 신 분들은 편히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0:40
>>780 좋아~~ 그럼 선레는 내 쪽에서 써오면 될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1:16
>>785 아 그럼 부탁할게!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1:39
>>778 [ 긴생머리학 ]
시키노 가에서 매우 오랫동안 판 이론이다.
수상할 정도로 깊이 파고들어 읽는 순간 심연을 보게 된다고 한다.
시키노 가에서 매우 오랫동안 판 이론이다.
수상할 정도로 깊이 파고들어 읽는 순간 심연을 보게 된다고 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2:43
>>787
크툴루냐구~
그래서 긴 생머리의 기준이 먼데~
궁금햇!
크툴루냐구~
그래서 긴 생머리의 기준이 먼데~
궁금햇!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3:05
하지만 올해 11월쯤에 전학을 와서 무리인걸요(?)
메이오랑 한다면.. 혼돈용신 아버님이 전장을 혼돈의 구렁텅이로 가끔 지나가다가 섞어버려서 어우 저 꼰머신님...(역사시대보다는 지질시대적 분)하고는.. 근데 네 최근에 혼인? 자녀가 있어? 우와... 근데 자녀 얼굴은 못봤는데.. 가 더 가능성이 있을 듯해요(?)(그냥 말하는 것이긴 하다)
메이오랑 한다면.. 혼돈용신 아버님이 전장을 혼돈의 구렁텅이로 가끔 지나가다가 섞어버려서 어우 저 꼰머신님...(역사시대보다는 지질시대적 분)하고는.. 근데 네 최근에 혼인? 자녀가 있어? 우와... 근데 자녀 얼굴은 못봤는데.. 가 더 가능성이 있을 듯해요(?)(그냥 말하는 것이긴 하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3:49
>>788 긴 생머리의 기준은 긴 생머리 입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4:14
>>790 음~ 납득(?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4:22
심한 곱슬이나 짧은 머리만 아니라면 다 된다는 걸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4:50
가끔 가장 단순한 것이 진리일 때가 있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5:13
긴 생머리라 불러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가 (끄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6:49
다들 옆하~
후유카 웨이브 머리라서 아슬아슬하게 메이오 레이더 피해갔네,,, 조상이 도왔다
후유카 웨이브 머리라서 아슬아슬하게 메이오 레이더 피해갔네,,, 조상이 도왔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8:18
긴 생머리...마코토군.. 긴생머리잖아..
좀있으면 히메컷이 될수도있ㅇ...
좀있으면 히메컷이 될수도있ㅇ...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29:50
그럼 마코토군은 쿠라마 레이더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0:21
죄송합니다 제캐 여미새라 ㅎㅎ..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2:42
https://postimg.cc/gallery/pLwJMS2
주문하신 빅토리안풍 드레스입니다
맨날 하는 진한 화장 빼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꿨더니 살짝 누구세요 싶기도 하지만... 원래 투디캐는 머리색이랑 눈색으로 구분하는 거랬어
주문하신 빅토리안풍 드레스입니다
맨날 하는 진한 화장 빼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꿨더니 살짝 누구세요 싶기도 하지만... 원래 투디캐는 머리색이랑 눈색으로 구분하는 거랬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3:11
갱신~~으어어어진짜피곤해크아악
옷 벗다가 그냥 누웟음........ 오늘 완전 추운데 다들 무사해?
옷 벗다가 그냥 누웟음........ 오늘 완전 추운데 다들 무사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4:16
어서오세요 링화주.
저는... 택배 왔다고 해서 열었다가 죽는줄알았어요(?)
저는... 택배 왔다고 해서 열었다가 죽는줄알았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4:37
[ 긴생머리학에 부합하는 가미유키고교 캐릭터 ]
1학년
오오가미 유이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펑링화 > 는 긴생머리다
유비스이 아카리 > 는 긴생머리이면서 아닐수도 있습니다.
선지아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아오모리 치토세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토우코우 이치카 > 는 긴생머리다
후카와 스이 > 는 긴생머리다
2학년
니시케다모리 노에루 > 는 긴생머리다
코우사카 시니카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키사라기 코코로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호리고메 미유키 > 는 긴생머리다
사이온지 유메 > 는 긴생머리이나.......
아쿠타가와 키요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토가미네 미츠루 > 는 긴생머리이면서 아닐수도 있습니다.
츠키모토 후유카 > 는 긴생머리이나.......
오니메 아이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3학년
우시지마 린 > 은 긴생머리다
미야카와 카구야 > 는 긴생머리다
사카모토 요우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코히나타 마나츠 > 는 긴생머리다
1학년
오오가미 유이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펑링화 > 는 긴생머리다
유비스이 아카리 > 는 긴생머리이면서 아닐수도 있습니다.
선지아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아오모리 치토세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토우코우 이치카 > 는 긴생머리다
후카와 스이 > 는 긴생머리다
2학년
니시케다모리 노에루 > 는 긴생머리다
코우사카 시니카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키사라기 코코로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호리고메 미유키 > 는 긴생머리다
사이온지 유메 > 는 긴생머리이나.......
아쿠타가와 키요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토가미네 미츠루 > 는 긴생머리이면서 아닐수도 있습니다.
츠키모토 후유카 > 는 긴생머리이나.......
오니메 아이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3학년
우시지마 린 > 은 긴생머리다
미야카와 카구야 > 는 긴생머리다
사카모토 요우 > 는 긴생머리가 아니다
코히나타 마나츠 > 는 긴생머리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5:06
>>799 로딩이 끝나지 않아아아
곧 나가야되는데 무섭네…ㄷㄷ 빨리 장판에 몸 지져
곧 나가야되는데 무섭네…ㄷㄷ 빨리 장판에 몸 지져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5:18
우왓 긴생머리 감별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5:21
@카이겐주
일이 생겨서 선레가 조금 늦을 것 같아!! 🥺
최대한 빨리 주려고 노력할게...
일이 생겨서 선레가 조금 늦을 것 같아!! 🥺
최대한 빨리 주려고 노력할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5:35
내가 왜 이걸 진지하게 쓰고 있지~~~~????? 싶습니다~~???? 🤪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6:42
>>805 괜찮아요! 천천히 천천히~
다만 제가 좀 일찍 나가게 되면 답레를 자정에 드릴 수도 있어용 미안해요🥹
다만 제가 좀 일찍 나가게 되면 답레를 자정에 드릴 수도 있어용 미안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6:44
수상한 무녀 모에에 이은 긴생머리 토론회라니......
왠지 위험해보여 도망쳐야 할 것 같아
왠지 위험해보여 도망쳐야 할 것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7:14
>>808 그러니까 저도 왜 이게 열렸는지 모르겠다니까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8:10
링화주 하이하이~
>>802 ㅇㅋ 제가 금강 가질테니까 님이 가영이 가지면 되겠네
>>802 ㅇㅋ 제가 금강 가질테니까 님이 가영이 가지면 되겠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8:13
situplay>746>688
"모르면... 희망이 생길 수 있겠죠. 하지만 안다면, 그 희망을 쟁취할 수 있는걸요."
그렇게까지 말하고보니, 자신이 답지않게 조금 흥분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다. 꽤나 기분이 나빴다. 그것은 제 앞에 있는 사람의 어투나 말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문제였다. 그래서 기분이 태도가 된 것 같아, 후카와 스이는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이름을 부르며 사과를 하려고 하는데 이름을 모르는구나, 싶어서 작게 통성명을 건넸다.
"후카와 스이, 1-c반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 곳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한 마음으로 인연이 닿게 된 이 마을은, 그녀에겐 소중한 장소이기도 하니까.
"모르면... 희망이 생길 수 있겠죠. 하지만 안다면, 그 희망을 쟁취할 수 있는걸요."
그렇게까지 말하고보니, 자신이 답지않게 조금 흥분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다. 꽤나 기분이 나빴다. 그것은 제 앞에 있는 사람의 어투나 말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문제였다. 그래서 기분이 태도가 된 것 같아, 후카와 스이는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이름을 부르며 사과를 하려고 하는데 이름을 모르는구나, 싶어서 작게 통성명을 건넸다.
"후카와 스이, 1-c반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 곳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한 마음으로 인연이 닿게 된 이 마을은, 그녀에겐 소중한 장소이기도 하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8:44
>>799 드디어 보인다
중화미인의 고딕풍은 너무 아름다워
중화미인의 고딕풍은 너무 아름다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8:5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39:51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0:22
situplay>746>729
궁금한거 많은거, 알고는 있구나.
그의 예법은 과거 예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표현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했다. 후카와 스이 또한 집에서 간단한 예법을 배우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배운 적은 없었다. 한 눈에 봐도 그는 보통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단숨에 눈치챌 수 있었다. 하기사, 첫 만남부터 보통 인물이라고 보이지 않기는 했지.
이 순간만큼은 염원했다, 이 옷이 최대한 늦게 마르기를. 오랫동안 여기에 머물러 내 질문에 답을 해주기를.
"후카와 집안이랑 무슨 관계시죠?"
궁금한거 많은거, 알고는 있구나.
그의 예법은 과거 예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표현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했다. 후카와 스이 또한 집에서 간단한 예법을 배우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배운 적은 없었다. 한 눈에 봐도 그는 보통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단숨에 눈치챌 수 있었다. 하기사, 첫 만남부터 보통 인물이라고 보이지 않기는 했지.
이 순간만큼은 염원했다, 이 옷이 최대한 늦게 마르기를. 오랫동안 여기에 머물러 내 질문에 답을 해주기를.
"후카와 집안이랑 무슨 관계시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1:35
스이는 긴 생머리 레이더에 걸려버리고 말았습니다... ㅇ<-<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3:55
(그럼 긴생머리 캐릭터들이 단체로 머리카락을 자르면 어떻게 되는거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3:58
>>815
"답하기에 앞서. "
"너, 후카와 집안의 선조에 대해 알고 있나? "
고개를 까딱이며 그가 당신에게 물었다. 말하기에 앞서,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니.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그가 어디까지 답할 지가 결정될 것이다.
"태초에 너희 집안을 만든 선조 말이다. "
".......긴 이야기가 될 것 같군. "
그 말을 끝으로 호록, 하고 가볍게 말차를 홀짝였다. ......지나치게 뜨겁지도 않은 것이, 딱 좋은 온도다.
"답하기에 앞서. "
"너, 후카와 집안의 선조에 대해 알고 있나? "
고개를 까딱이며 그가 당신에게 물었다. 말하기에 앞서,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니.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그가 어디까지 답할 지가 결정될 것이다.
"태초에 너희 집안을 만든 선조 말이다. "
".......긴 이야기가 될 것 같군. "
그 말을 끝으로 호록, 하고 가볍게 말차를 홀짝였다. ......지나치게 뜨겁지도 않은 것이, 딱 좋은 온도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4:34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5:02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6:01
situplay>746>811
"그렇군요."
그것은 타자와 자신의 차이점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알면 쟁취할 수 있다..
돌이킬 수 없는 것과 돌이킬 수 있는 것. 선택으로 인한 차이점. 그러한 것들을 말한다고 해도 그것은 자기 자신의 것이니까요.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만일 당신이 가진 것을 끊고 평범하게라면? 같은 질문은 당신의 태도를 보고 묻힐 것입니다. 통성명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토가미네 마코토에요. 후카와 양."
같은 성이고. 제법 닮은 모습이기는 하군요. 분위기는 당신이 경험한 것을 기반했을 때 상당히 다르지만. 책을 빌릴 예정인지. 책을 집어들고 일어서려 합니다. 그러다가 한마디 더 건넵니다.
"필요한 책입니까?"
한 권은 퇴마 쪽과 관련된 책이기에 물어본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그것은 타자와 자신의 차이점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알면 쟁취할 수 있다..
돌이킬 수 없는 것과 돌이킬 수 있는 것. 선택으로 인한 차이점. 그러한 것들을 말한다고 해도 그것은 자기 자신의 것이니까요.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만일 당신이 가진 것을 끊고 평범하게라면? 같은 질문은 당신의 태도를 보고 묻힐 것입니다. 통성명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토가미네 마코토에요. 후카와 양."
같은 성이고. 제법 닮은 모습이기는 하군요. 분위기는 당신이 경험한 것을 기반했을 때 상당히 다르지만. 책을 빌릴 예정인지. 책을 집어들고 일어서려 합니다. 그러다가 한마디 더 건넵니다.
"필요한 책입니까?"
한 권은 퇴마 쪽과 관련된 책이기에 물어본 것 같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6:41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7:05
>>820 이 어떡해가 왜캐웃기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7:09
>>820 그 부분에서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은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용서는 안했으나 동생이니 일단은 봐준다. 🤪
가미유키 고교는 원래는 혼자 내려오려고 했었다
(= 마나츠 쿠라마는 따라오거나 했을 것)
근데 일단 뒤따라 내려왔으니.......
형제는 원래 같이 사는 법 > 그러니 집을 내준다
이 논리입니다~~~!!!! (???????)
용서는 안했으나 동생이니 일단은 봐준다. 🤪
가미유키 고교는 원래는 혼자 내려오려고 했었다
(= 마나츠 쿠라마는 따라오거나 했을 것)
근데 일단 뒤따라 내려왔으니.......
형제는 원래 같이 사는 법 > 그러니 집을 내준다
이 논리입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7:28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7:44
왜 이 시간이야
거짓말
선지주 왔어 안녕안녕
거짓말
선지주 왔어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8:24
"선조?"
선조까지 알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솔직히 들었다. 그래도, 뭐. 대충 아는것을 읊자면...
"...인간이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화의 능력이 있어서, 악령이나 요괴 따위들을 처리하러 다니셨다고.... 그 힘이 꽤 강력해서 저희 가문 대대로 그 힘이 내려오고 있고요. 그 피를 이어받은 저희 가문은, 지금 퇴마사로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자신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건 왜... 그정도로 밖에 전달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저한테만' 이긴 합니다만."
후카와 스이가 그대로 가문의 뜻을 이어받아 퇴마사가 되었다면, 그랬다면 아마 더 많은 것을 듣고 알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것을 알려줄 사람이 없었다. 궁금할 턱이 있나.
말차나 양갱에는 손도 못댈 것 같다. 꽤 답답한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니, 숨이 턱 막혔기 때문에.
선조까지 알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솔직히 들었다. 그래도, 뭐. 대충 아는것을 읊자면...
"...인간이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화의 능력이 있어서, 악령이나 요괴 따위들을 처리하러 다니셨다고.... 그 힘이 꽤 강력해서 저희 가문 대대로 그 힘이 내려오고 있고요. 그 피를 이어받은 저희 가문은, 지금 퇴마사로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자신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건 왜... 그정도로 밖에 전달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저한테만' 이긴 합니다만."
후카와 스이가 그대로 가문의 뜻을 이어받아 퇴마사가 되었다면, 그랬다면 아마 더 많은 것을 듣고 알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것을 알려줄 사람이 없었다. 궁금할 턱이 있나.
말차나 양갱에는 손도 못댈 것 같다. 꽤 답답한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니, 숨이 턱 막혔기 때문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8:31
선하
차드주는 또 일하러감,, 빠욤
차드주는 또 일하러감,, 빠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8:33
>>826 선지주 어서오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8:37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8:58
차드주 다녀오구 메이오주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9:03
선지주도 어서와~~~
>>828 차바~~
>>828 차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9:07
선지주 어서오세요! 쿠라마주도 어서오세요! 링화주도 어서오세요!
저도 이제 일상 쭉쭉 밀면서 놀 것이랍니다...>.ㅇ 헤헷
저도 이제 일상 쭉쭉 밀면서 놀 것이랍니다...>.ㅇ 헤헷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49:27
링화주 스이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0:11
>>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 고마워!
궁금증 해소! 메이오주 짱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 고마워!
궁금증 해소! 메이오주 짱이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0:17
다들 어서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0:3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1:21
아뇨. 택배가 안와있어서 어 다른호수에 있나 하고 조금 그 돌아보고 죽기 전에는 들어왔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1:34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1:38
>>837 뭔가 동생이 형을 질투해서 끌어내리려 했다는 게 더 클리셰라 맛있을것 같았습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2:10
아쿠주 선지주 스이주 어서오세용 차바
솜브라같은 사이드컷도 긴생머리겟지?
솜브라같은 사이드컷도 긴생머리겟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3:56

늦었지만 무녀 플로우 꼬리 탑승 해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4:03
situplay>746>821
선택과 차이, 희망과 무지. 어떤 것이 더 문제일까?
죄라고 까진 하지 않겠다. 그것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야 그렇지만, 후카와 스이는 그렇게까지 어둡게 자라지는 않았다. ...이러저러한 일이 많았지만 말이다.
그러니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 더 문제가 되고, 어떤 것이 더 나를 지킬 수 있는가? 그것에 대한 대답은, 평생 모르겠지.
조용히 대답을 하는 모습에 "토가미네... 선배님이시죠?" 하고, 말했다. 1학년 중에 본 적은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우연의 일치인지... 토가미네 마코토가 읽고 있던 책은, 퇴마에 관련된 것이었기에.
"....아뇨."
후카와 스이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듯 차갑게 내뱉었다.
선택과 차이, 희망과 무지. 어떤 것이 더 문제일까?
죄라고 까진 하지 않겠다. 그것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야 그렇지만, 후카와 스이는 그렇게까지 어둡게 자라지는 않았다. ...이러저러한 일이 많았지만 말이다.
그러니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 더 문제가 되고, 어떤 것이 더 나를 지킬 수 있는가? 그것에 대한 대답은, 평생 모르겠지.
조용히 대답을 하는 모습에 "토가미네... 선배님이시죠?" 하고, 말했다. 1학년 중에 본 적은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우연의 일치인지... 토가미네 마코토가 읽고 있던 책은, 퇴마에 관련된 것이었기에.
"....아뇨."
후카와 스이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듯 차갑게 내뱉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4:10
자 이번 답레 드리기 앞서~~~~!!!
@스이주
임시스레 컴온~~~~~!!!! 🤪
@스이주
임시스레 컴온~~~~~!!!!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4:4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5:22
>>842 웃 후쨩 귀여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6:01
>>842 후유카 예뻐 후유카 무녀복 후유카 예뻐 후유카 무녀복 후유카 예뻐 후유카 무녀복 후유카 예뻐 후유카 무녀복 .... 후욱..... (여미새는 앵무새가 되어 헤드뱅잉을 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7:44
뭐톰보이의머리를기른다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7:5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8:33
>>842 표정이 너무너무너무 귀엽게 웃고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9:22
그리고 후쨩도 무녀알바하는 걸까,,
그건 정말 좋은 알바같다..
그건 정말 좋은 알바같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9:32
>>842 나의....
아기고양이토끼흰머리오목눈이야...........,.. ., .......
아기고양이토끼흰머리오목눈이야...........,.. .,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9:49
>>851 차드도 무녀알바해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4:59:55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0:17
다들 무녀복을 입어줘.....
사실 일본 의복을 잘 몰라서 뭘 입어달라고 할수가 없어...
하지만...뭐든 입어줘.... 사실 난 교복 와이셔츠에 하의만 입고 있는 것도 좋아 ......
사실 일본 의복을 잘 몰라서 뭘 입어달라고 할수가 없어...
하지만...뭐든 입어줘.... 사실 난 교복 와이셔츠에 하의만 입고 있는 것도 좋아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1:2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1:33
situplay>746>843
모든 것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흘러오는 곳. 그 곳을 떠나 있지만 결국 흐를 것 알기 때문에 그 끝을 살필 수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선배라는 것에는 긍정합니다. 제법 평범한 학생간의 관계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런 차이점을 어쩔 수 없다는 듯 긍정할 것이고. 그것을 아직 모르는 이에게 설명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안타깝게도요.
본래 이해를 요구하지 않으니까요.
"그렇습니까..."
분명 퇴마와 관련된 책을 찾고 있다는 것을 들었가에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아니라는 말에 다시 묻지 않습니다. 당신이 찾던 책이라고 하여도요. 그렇다면 책을 들고 빌리러 갈 생각이라고 하며 떠날 준비를 합니다.
//뭔가 막레 주시면 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모든 것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흘러오는 곳. 그 곳을 떠나 있지만 결국 흐를 것 알기 때문에 그 끝을 살필 수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선배라는 것에는 긍정합니다. 제법 평범한 학생간의 관계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런 차이점을 어쩔 수 없다는 듯 긍정할 것이고. 그것을 아직 모르는 이에게 설명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안타깝게도요.
본래 이해를 요구하지 않으니까요.
"그렇습니까..."
분명 퇴마와 관련된 책을 찾고 있다는 것을 들었가에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아니라는 말에 다시 묻지 않습니다. 당신이 찾던 책이라고 하여도요. 그렇다면 책을 들고 빌리러 갈 생각이라고 하며 떠날 준비를 합니다.
//뭔가 막레 주시면 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1:37
>>854 이건 마나츠주 오셔서 여쭤봐야 할 문제이지만......
거 시키노 가 옆집으로 하죠~~~!!!! 🤪
거 시키노 가 옆집으로 하죠~~~!!!!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4:49
"나중에 필요하게 된다면."
그럴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애초에 퇴마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가미유키 마을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못'하니까, 이곳으로 온 것이지.
후카와 스이는 그래도 그것이 예의상,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다면 생각해볼게요.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도서관에 오면 다시 만날 수 있는 선배일까?
유리조각이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나는 사람, 그것이 토가미네 마코토의 첫 인상이었다.
------------------------ 으앙 막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그럴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애초에 퇴마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가미유키 마을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못'하니까, 이곳으로 온 것이지.
후카와 스이는 그래도 그것이 예의상,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다면 생각해볼게요.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도서관에 오면 다시 만날 수 있는 선배일까?
유리조각이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나는 사람, 그것이 토가미네 마코토의 첫 인상이었다.
------------------------ 으앙 막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5:39

진짜 뜬금없는데 이 짤 메이오주같음
장발남을 생머리 미인으로 바꾸기만 하면 됨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5:59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나름대로 평정심 유지하고 있으나 그녀도 사람인지라 축제 분위기에 마음이 설레이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늘 그렇듯이 차분한 발걸음으로 체육관 향하던 중, 자신 앞에 지나가던 사람 주머니에서 떨어지는 물건. 멀쩡한 사람이라면 눈밭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을 터이니, 아무래도 분실물임이 분명했다.
아무튼, 분실물의 주인 사라지기 전에 급하게 뒤를 쫓아가 말 걸어 본다. 아무도 줍지 않고 이대로 놔둔다면 눈이 쌓여서 영영 찾지 못할 지 모르니.
"저기…이거 떨어뜨렸어요."
말을 걸고 보니, 눈 앞의 이 자신보다 훨씬 커다랗다. 선배? 혹은…선생님? 동급생이라는 자각 전혀 하지 못한 채로 당신 빤히 바라보며 물건 건넨다. 급하게 전달하느라 무엇이 떨어졌는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선레 도착했습니다~~~ 늦어서 굉장히 죄송할 따름 🥺 떨어진 물건의 종류는 직접 정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모호하게 서술했어!
늘 그렇듯이 차분한 발걸음으로 체육관 향하던 중, 자신 앞에 지나가던 사람 주머니에서 떨어지는 물건. 멀쩡한 사람이라면 눈밭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을 터이니, 아무래도 분실물임이 분명했다.
아무튼, 분실물의 주인 사라지기 전에 급하게 뒤를 쫓아가 말 걸어 본다. 아무도 줍지 않고 이대로 놔둔다면 눈이 쌓여서 영영 찾지 못할 지 모르니.
"저기…이거 떨어뜨렸어요."
말을 걸고 보니, 눈 앞의 이 자신보다 훨씬 커다랗다. 선배? 혹은…선생님? 동급생이라는 자각 전혀 하지 못한 채로 당신 빤히 바라보며 물건 건넨다. 급하게 전달하느라 무엇이 떨어졌는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선레 도착했습니다~~~ 늦어서 굉장히 죄송할 따름 🥺 떨어진 물건의 종류는 직접 정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모호하게 서술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7:09
>>860 돌겠습니다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8:06
>>858 혼자 옆집이면 마나츠주가 좀 서운해하실거 같은데 걍 같이살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8:48
>>863 상관과 같이 동거하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09:10
수고하셨어요 스이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1:05
>>864 그분 호법신 짤려서 이제 님 부관 아니자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1:37
>>866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메이오는 부관으로 품고 있다고 하네요~~!!!! 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1:52
메이오를 지금부터 호구메이오라 불러주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2:06
마코토주 스이주 일상 수고했어~~
으어어 안되겟다 넘피곤해서 쉬고오겟음
빠이~~
으어어 안되겟다 넘피곤해서 쉬고오겟음
빠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2:17
하이하이~~ 우리 참프로들 식사는 잡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2:4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2:49
마코토주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ㅁ< 정말 즐거운 대화였어요!! 둘이 성격이 너무 조용해서 이야기가 될까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심오하게 잘 이어져나가서 기뻤답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3:37
>>871
얍 체크체크~~! 조금만 기다려줘 🤪🤪
얍 체크체크~~! 조금만 기다려줘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3:42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4:02
>>867 동생이 통수쳐도 형제라서 같이 살아줘 부관이 마누라 죽여도 품어줘 섹시하다 진짜ㅋ
링바 니하~~
링바 니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5:42
스이주 쿠라마주 하이~~~
>>874
방금 홍콩차슈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어
당 떨어지면 어질한데 간식이라도 챙기는게 어떠신지~~ 🤪🤪
>>874
방금 홍콩차슈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어
당 떨어지면 어질한데 간식이라도 챙기는게 어떠신지~~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5:42
링화주 쉬고 와!!
니지로주 하이~~
니지로주 하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5:43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어.... 파우치죽이랑 함박 하나...요?
저녁... 어.... 파우치죽이랑 함박 하나...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5:53
다녀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6:13
>>877
응응 안녕안녕~~~~ 👋👋
응응 안녕안녕~~~~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6:45
저녁~~ 먹어야 하는데
뭐 먹을지 항상 고민이네
뭐 먹을지 항상 고민이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8:17
>>876 니지로 좀 생겼다던데 궁도부 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8:36
>>876 홍콩차슈 !?! 그게 뭔가요 ㅇㅁㅇ...!?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에요..!! 차슈는 라멘 위에 올라가는 그 차슈인 것 같은데, 약간 동파육 같은건가...?? 엄청 궁금해요ㅠ///ㅠ 맛있으셨겠다 직접 하셨다니 솜씨도 대단한 니지로주...!! (복복 긁어드리기)
저는............. 아직 회사니까 ............ 괜찮습니다 한 7시쯔음엔 먹겠죠 ........
저는............. 아직 회사니까 ............ 괜찮습니다 한 7시쯔음엔 먹겠죠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18:50
>>875 그냥 호구인 겁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23:30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26:05
요리를 하는 거랑 먹는 건 좋은데 처리가 너무 힘들어서 무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26:41
>>885 팔근육 존잘이라든데? 궁도부 ㄱㄱ 쏘는 족족 주술 써서 다 맞추게 해드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29:39
>>827
“거기까지 ‘만’ 전해졌다라……”
흐음, 하고 고개를 까딱이곤 가만히 턱을 괴다가, 잔을 내리고 양갱 하나를 젓가락으로 집었다. 가볍게 양갱을 우물거린 뒤 삼키곤 말하기 시작하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겠군. “
“후카와 가문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 “
“가마쿠라가 시작되기 전, 두 자매가 있었으니……. “ 라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하는 태도 사뭇 진중했다.
“ [ 후카와 유이 ] 에게는 자녀가 없었고, “
“그대신 [ 후카와 메이 ] 라는 여동생이 있었다. “
“후카와 자매는, 신의 축복을 받은 자매. “
“그리고 그 위에는, 무신武神 이라 불리던 자가 있었으니. “
후우, 가볍게 숨을 들이 쉬었다 내쉬며 내뱉는 이름. 발음 하나하나 신경써 내뱉는 고대의 이름.
“——————부카이노오우지武界乃王子. “
“한때는 무신이었으나. 지금은 힘을 잃고 [ 전쟁과 싸움의 신 ] 으로 격하당한. “
“그런 이가 있었다. “
“[ 후카와 ] 의 뒤를 봐주고 지켜주던 존재가. “
“……더 듣고 싶나? “ 하고 물으며 화과자 하나를 들어 건네려 하였다. 먹으라는 듯.
“거기까지 ‘만’ 전해졌다라……”
흐음, 하고 고개를 까딱이곤 가만히 턱을 괴다가, 잔을 내리고 양갱 하나를 젓가락으로 집었다. 가볍게 양갱을 우물거린 뒤 삼키곤 말하기 시작하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겠군. “
“후카와 가문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 “
“가마쿠라가 시작되기 전, 두 자매가 있었으니……. “ 라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하는 태도 사뭇 진중했다.
“ [ 후카와 유이 ] 에게는 자녀가 없었고, “
“그대신 [ 후카와 메이 ] 라는 여동생이 있었다. “
“후카와 자매는, 신의 축복을 받은 자매. “
“그리고 그 위에는, 무신武神 이라 불리던 자가 있었으니. “
후우, 가볍게 숨을 들이 쉬었다 내쉬며 내뱉는 이름. 발음 하나하나 신경써 내뱉는 고대의 이름.
“——————부카이노오우지武界乃王子. “
“한때는 무신이었으나. 지금은 힘을 잃고 [ 전쟁과 싸움의 신 ] 으로 격하당한. “
“그런 이가 있었다. “
“[ 후카와 ] 의 뒤를 봐주고 지켜주던 존재가. “
“……더 듣고 싶나? “ 하고 물으며 화과자 하나를 들어 건네려 하였다. 먹으라는 듯.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3:03
갱신할게~ 다들 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3:36
리쿠주 안녕안녕
선지주 씻고 오니까 많이 가고 왔네
일상 구해볼게
선지주 씻고 오니까 많이 가고 왔네
일상 구해볼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3:41
안녕하세요 리쿠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3:45
리쿠주 어서오세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4:06
선지주도 어서오세요. 음.. 일상...(고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4:39
>>893 아직 이르다, 너무 최근이다 싶으면 걸러두 돼 (소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4:46
리쿠주 선지주 어서오ㅓ~~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4:51
모하 리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5:32
(팝콘을 먹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6:01
치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7:03
우리 다음판 업내
차드주는 담판 새워지기 전까지 스탤스하갯삼
차드주는 담판 새워지기 전까지 스탤스하갯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7:19
삼춘주 치토세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7:30
다들 어서오세요~~~!!!!
근데 다음판이.....진짜 없네........!!!! 🙃
근데 다음판이.....진짜 없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8:03
situplay>746>888
이야기를 듣던 후카와 스이는, 대체 왜 이 사람이 자신의 가문에 대해 알고있는지도. 그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조차 짐작가지 않았다.
"혹시, 그 [전쟁과 싸움의 신]을 받드는 가문인가요, 시키노가?"
그런것밖에 짐작되지 않는다. 당연히, 감히 그가 신이라고는 생각 못하지 않겠는가. 인간의 사고라면.
그런데 후카와 유이, 메이? 그래서 내 이름을 스이로 지었고, 그래서 나를 그렇게나 재료로 쓰려고 했던거구나. 어쩐지 짐작이 간다. 그 사람들이라면 그러고도 충분히 남았겠지. 진실을 알고나니, 더 허무해지는 느낌이었다.
"더 들려주세요."
정중히 화과자는 됐다며, 손을 저었지만.
이야기를 듣던 후카와 스이는, 대체 왜 이 사람이 자신의 가문에 대해 알고있는지도. 그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조차 짐작가지 않았다.
"혹시, 그 [전쟁과 싸움의 신]을 받드는 가문인가요, 시키노가?"
그런것밖에 짐작되지 않는다. 당연히, 감히 그가 신이라고는 생각 못하지 않겠는가. 인간의 사고라면.
그런데 후카와 유이, 메이? 그래서 내 이름을 스이로 지었고, 그래서 나를 그렇게나 재료로 쓰려고 했던거구나. 어쩐지 짐작이 간다. 그 사람들이라면 그러고도 충분히 남았겠지. 진실을 알고나니, 더 허무해지는 느낌이었다.
"더 들려주세요."
정중히 화과자는 됐다며, 손을 저었지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8:21
이르다기보다는 최근인거 같은 기분이라서요.
구하고는 있지만.. 이번주..는 네. 다른 분들과 최대한 많이 돌리려고요.
구하고는 있지만.. 이번주..는 네. 다른 분들과 최대한 많이 돌리려고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8:53
(반가움을 전하다)
다들ㄹ안ㄴㄴ뇨오오오옹ㅇ!!!!!!! 하루종일 일상그하려고 했는데 잠깐 킨 삼국지에 매몰되고 말았다 제길 유관장 난 네가 좋다!!!!
다들ㄹ안ㄴㄴ뇨오오오옹ㅇ!!!!!!! 하루종일 일상그하려고 했는데 잠깐 킨 삼국지에 매몰되고 말았다 제길 유관장 난 네가 좋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9:12
>>903 마코마코랑 선지는 많이 돌리기도 했구…
공연은 원래 느지막하게 하는 게 좋은 법이구
공연은 원래 느지막하게 하는 게 좋은 법이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39:17
저도 잠시 다음판까진 스텔스하고, 메이오 일상만 이어올게요....!!!🥹 밤에 새 일상 구해야딧....(히죽!)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1:30
판 터지면 누군가 세우고 캡틴에게 웹박수로 비번 보내주면 되잖아~~ 스텔스하지 말라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2:10
앗
캡틴이 파고 갔어
캡틴이 파고 갔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2:14
밥먹고 왔다! 캡이 판 세워줬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2:40
근데 아직 90정도 남아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2:56
90이면 금방인걸
후쨩주 안녕안녕
후쨩주 안녕안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3:19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3:49
어서오세요 치토세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4:50

무녀복을 쪄왔어
하지만 이제 배틀물을 끼얹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6:25
머 뭣
왜 판이 다 꽉 차가지
이건 꿈이야
김히키주가 저녁 갱신을 하고 가겠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자유다...!
왜 판이 다 꽉 차가지
이건 꿈이야
김히키주가 저녁 갱신을 하고 가겠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자유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6:27
앗 무녀배틀지아 최고!
손에 든 건 차드한테 선물 받은 걸려나~
손에 든 건 차드한테 선물 받은 걸려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6:43
히키주 안녕~ 이제 히키주의 숙제는 점점 늘어가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6:58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7:08
히키주 안녕안녕
파이팅…!
>>916 맞아맞아
마법소녀 스태프인 전 변호사야(?)
파이팅…!
>>916 맞아맞아
마법소녀 스태프인 전 변호사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7:39
다들 안녕안녕~ (광역인사)
>>919 전 변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9 전 변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8:01
>>907 외로운거지
코이츠 솔직하지 못한ww
코이츠 솔직하지 못한ww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8:38
히하🤗 캡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8:39
>>920 출력은 약하지만 훌륭한 법률 조언을 해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9:02
>>916 후유카주 세심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9:09
모하모하야 젠장 캡틴 난 네가 좋다!!!!!
>>912 한사람의 황건적으로서 태평성세를 이루려던 꿈이 삼국지 유부녀 사랑꾼 조조한테 무너져버렸어...
>>912 한사람의 황건적으로서 태평성세를 이루려던 꿈이 삼국지 유부녀 사랑꾼 조조한테 무너져버렸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9:16
캡틴이 파주고갔구나~~
>>914
무녀랑 전기는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914
무녀랑 전기는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9:41
무녀배틀 지아 초 아름다워요....🥹🩷 >>914 다들 이 아름다움을 봐달라구요... 배틀물도 너무 좋아요 흑흑 (드러눕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49:41
>>914 젠자아아아아앙ㅇ제하하하ㅏ하하ㅏ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 젠장 선지아 난 네가 좋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0:4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1:01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1:08
으아아 아직 답레 다 못 썻는데 나가야한다
이따 밤에 올게 아카리쭈…
>>914 선지선지는 진짜 유명한 일렉트로닉 미소녀임
이따 밤에 올게 아카리쭈…
>>914 선지선지는 진짜 유명한 일렉트로닉 미소녀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1:32
선지주 아이디 TT임 귀여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2:04
카이겐주 다녀와~ 이따보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2:14
카이겐주 다녀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2:16
>>925 나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2:16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2:44
mmTT~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3:03
겐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3:08
카이겐주 다녀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3:09
>>929 개쩌는걸 본다면 개쩌는걸로 응답할 수밖에 없다 제하하하하하하ㅏ하ㅏㅏ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3:21
카이겐주 다녀오아ㅏㅏㅏㅏㅏㅏ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4:29
다녀오세요.
그리고 내일 체감온도 보는데 기겁했어요. 영하 18도였나. 이게 무슨 온도야.(심지어 지역따라서는 영하 20도 이하도 있던거같음)
그리고 내일 체감온도 보는데 기겁했어요. 영하 18도였나. 이게 무슨 온도야.(심지어 지역따라서는 영하 20도 이하도 있던거같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4:41
내일 절대 못나갈듯...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4:47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5:18
>>942 오우..... 이건 나가면 얼어죽겠는걸...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6:01
>>942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네... 내일 나가야 하는데~~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8:03
내일 하루종일 바깟이어야하는대
마코토당하겠군
마코토당하겠군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5:58:24
>>902
대답 대신 “………계속 들어보도록. “ 이라 짧게 말한 목소리가 낮게 울렸다. 화과자를 내려놓고는 이어지는 이야기. 지금부터 말할 이야기는, 다소 무거운 이야기. ……심각하게 말할수밖에 없는 이야기.
“신은 두 자매 모두를 총애하고 힘을 나눠주기도 하였으나, 그중 특별히 총애한 것은 [ 후카와 유이 ] 였다. 영원한 반려의 인연을 맺을 정도로 절절히 절애하였지. “
“모두가 한낱 인간에게 이 정도의 총애를 쏟아붓는 것은 가당치 않는 소리라 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분노한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다르마팔라’ , 이제는 잊혀진 이름을 가진, 궁술의 신으로 널리 추앙받던, …….무신의 부관이였다. “
가만히 찻잔을 든다. 들고 있는 찻잔 안 물 미묘하게 흔들린다. 가볍게 들어 호록, 하는 손길, 지나칠 정도로 각이 잡혔다.
“부관의 분노는 신이 아닌 인간에게 향했다. “
“활시위 역시, 신이 아닌 인간에게 향했다. “
“비록 시도는 미수에 그쳤으나, 그 길로 낫지 못할 병이 들고 말아…….. “
“[ 후카와 유이 ] 의 명은, 오래 가지 못하게 되었다. “
깊이 한숨을 내쉬고는 이어지는 이야기.
“스러지기 전 마지막으로 그녀가 신에게 건넨 유언은, “
“[ 신이시여, 오래도록 후카와를 지켜주세요. 저 역시 재가 되고도 맴돌아 영원토록 후카와를 지킬 것이니 ] . “
“죽은 그녀는, [ 후카와 유이 ] 는 그후로 [ 후카와 ] 에게 있어 대대손손 오래도록 숭앙시하는 자가 되었다. “
“그들의 힘의 근원이자, 그들의 모든 발자취의 근원이 되었지. “
“그게 후카와 가문이 지금까지 퇴마를 하고 있는 이유다. “
“…….이야기는, 여기까지. “ 라 말을 끝맺고는, 한동안 그는 말이 없었다. 그저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곤, 이렇게 물어보였다.
“후카와 집안과 무슨 관계나 하였지. “
“대답에 앞서 묻겠다. “
잠시 책상 아래에 손을 뻗었다 꺼낸 것은, 검푸른 깃털 달린 쥘부채. 그 쥘부채를 들고 당신에게로 뻗으며 묻는다.
“너, 신을 믿나? “
대답 대신 “………계속 들어보도록. “ 이라 짧게 말한 목소리가 낮게 울렸다. 화과자를 내려놓고는 이어지는 이야기. 지금부터 말할 이야기는, 다소 무거운 이야기. ……심각하게 말할수밖에 없는 이야기.
“신은 두 자매 모두를 총애하고 힘을 나눠주기도 하였으나, 그중 특별히 총애한 것은 [ 후카와 유이 ] 였다. 영원한 반려의 인연을 맺을 정도로 절절히 절애하였지. “
“모두가 한낱 인간에게 이 정도의 총애를 쏟아붓는 것은 가당치 않는 소리라 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분노한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다르마팔라’ , 이제는 잊혀진 이름을 가진, 궁술의 신으로 널리 추앙받던, …….무신의 부관이였다. “
가만히 찻잔을 든다. 들고 있는 찻잔 안 물 미묘하게 흔들린다. 가볍게 들어 호록, 하는 손길, 지나칠 정도로 각이 잡혔다.
“부관의 분노는 신이 아닌 인간에게 향했다. “
“활시위 역시, 신이 아닌 인간에게 향했다. “
“비록 시도는 미수에 그쳤으나, 그 길로 낫지 못할 병이 들고 말아…….. “
“[ 후카와 유이 ] 의 명은, 오래 가지 못하게 되었다. “
깊이 한숨을 내쉬고는 이어지는 이야기.
“스러지기 전 마지막으로 그녀가 신에게 건넨 유언은, “
“[ 신이시여, 오래도록 후카와를 지켜주세요. 저 역시 재가 되고도 맴돌아 영원토록 후카와를 지킬 것이니 ] . “
“죽은 그녀는, [ 후카와 유이 ] 는 그후로 [ 후카와 ] 에게 있어 대대손손 오래도록 숭앙시하는 자가 되었다. “
“그들의 힘의 근원이자, 그들의 모든 발자취의 근원이 되었지. “
“그게 후카와 가문이 지금까지 퇴마를 하고 있는 이유다. “
“…….이야기는, 여기까지. “ 라 말을 끝맺고는, 한동안 그는 말이 없었다. 그저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곤, 이렇게 물어보였다.
“후카와 집안과 무슨 관계나 하였지. “
“대답에 앞서 묻겠다. “
잠시 책상 아래에 손을 뻗었다 꺼낸 것은, 검푸른 깃털 달린 쥘부채. 그 쥘부채를 들고 당신에게로 뻗으며 묻는다.
“너, 신을 믿나?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2:29
영원한 반려의 인연.. 이런 인연으로 내려오는 관계도 재미있네요.
혼인의식을 못했을거란게 안타까운..
혼인의식을 못했을거란게 안타까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3:24
혼인의식 맺기 전을 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3:41
>>950 정답~~~!!!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4:32
으악 추우ㅑ 으악 사란ㅁ살려 버스기자리자 마코토당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5:03
아앗 키요키요주가 얼음과자가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5:37
키요주가.. 얼었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6:16
키요주가.. 마코토당하다니..(안타깝)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6:37
키요주가 마코토 당했어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6:58
situplay>746>719
뭣.... 좀 생겨....? 갑자기 그런 말 해봤자-- ̵ ̀ ̗ 엄청 기분 좋을 뿐이고 ̖ ́ ̵ 예고 없이 쑤욱 꽂힌 외모 칭찬에 단순하게 기분이 좋아져서 표정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 눈 앞으로 날아든 화살에 기겁을 하면서 네발로 걸었던게 방금 전인데. 경계심이 0%로 수직낙하하듯 얼굴이 화악 밝아진다.
"므흐흫.. 아 맞나- 역시 보는 눈이 좋으까네 땡기는 폼도 마 싸라 있네."
평소 같으면 빤히 얼굴을 바라보며 대화를 이어갈테지만 직접적인 칭찬에 정신이 팔린 탓인지 푸른 안광과 마주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마주쳤다고 해도 이상현상에 낯선 아이의 시선으로는 독특한 컬러렌즈 따위 정도로 치부할 터였다. 단순한 사고에서 쥐어짤 상상력은 딱 그정도가 적당했다.
"컥........ 고마운데~ 댔다~ 내 귀찮아가 마 그란거 안한다~ 어어~ 그래~ 시키노상이라 켔나? 이름 확실히 기억했다~"
와 이거 힘 주는거 아이제? 가볍게 악수나 할까 했는데 예상 못하게 묵직하게 들어온 힘에 가뜩이나 가느다란 손가락은 창백하게 질리고 저릿해져서 바로 손을 빼버렸다. 활 쏘는 애들이라 그런지 손힘이 장난 없구나. 아무튼 입부 권유에는 한수 접어두기로 했다. 동아리 드가는 것도 귀찮은데 심지어 몸 쓰는 일이 메인 컨텐츠야? 근육이라곤 거의 없는 빼빼말라씨에게(빵실한 겨울옷에 가려져 티가 나진 않았지만) 승낙하기엔 너무 하드코어한 일이다.
"아 추브라 안드가나? 내 먼저 들어간데이. 나중에 복도서 마주치면 인사나 하자~"
장신 이케멘이 아는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꽤나 조명 받을테니 이쪽에서도 개이득이고. 그보다 눈밭에서 굴러서 그런지 몸 상태가 으슬으슬 느낌이 심상치 않다. 금방이라도 올라올것만같은 감기기운에 춥다고 어깨를 움츠린채 먼저 가본다는 말을 건네고 갓 태어난 사슴처럼 성큼성큼 옆으로 지나간다.
/ 막레 느낌으로 써봤어~~ 궁도부 존잘맨님 영접해서 좋았음~~!!
뭣.... 좀 생겨....? 갑자기 그런 말 해봤자-- ̵ ̀ ̗ 엄청 기분 좋을 뿐이고 ̖ ́ ̵ 예고 없이 쑤욱 꽂힌 외모 칭찬에 단순하게 기분이 좋아져서 표정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 눈 앞으로 날아든 화살에 기겁을 하면서 네발로 걸었던게 방금 전인데. 경계심이 0%로 수직낙하하듯 얼굴이 화악 밝아진다.
"므흐흫.. 아 맞나- 역시 보는 눈이 좋으까네 땡기는 폼도 마 싸라 있네."
평소 같으면 빤히 얼굴을 바라보며 대화를 이어갈테지만 직접적인 칭찬에 정신이 팔린 탓인지 푸른 안광과 마주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마주쳤다고 해도 이상현상에 낯선 아이의 시선으로는 독특한 컬러렌즈 따위 정도로 치부할 터였다. 단순한 사고에서 쥐어짤 상상력은 딱 그정도가 적당했다.
"컥........ 고마운데~ 댔다~ 내 귀찮아가 마 그란거 안한다~ 어어~ 그래~ 시키노상이라 켔나? 이름 확실히 기억했다~"
와 이거 힘 주는거 아이제? 가볍게 악수나 할까 했는데 예상 못하게 묵직하게 들어온 힘에 가뜩이나 가느다란 손가락은 창백하게 질리고 저릿해져서 바로 손을 빼버렸다. 활 쏘는 애들이라 그런지 손힘이 장난 없구나. 아무튼 입부 권유에는 한수 접어두기로 했다. 동아리 드가는 것도 귀찮은데 심지어 몸 쓰는 일이 메인 컨텐츠야? 근육이라곤 거의 없는 빼빼말라씨에게(빵실한 겨울옷에 가려져 티가 나진 않았지만) 승낙하기엔 너무 하드코어한 일이다.
"아 추브라 안드가나? 내 먼저 들어간데이. 나중에 복도서 마주치면 인사나 하자~"
장신 이케멘이 아는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꽤나 조명 받을테니 이쪽에서도 개이득이고. 그보다 눈밭에서 굴러서 그런지 몸 상태가 으슬으슬 느낌이 심상치 않다. 금방이라도 올라올것만같은 감기기운에 춥다고 어깨를 움츠린채 먼저 가본다는 말을 건네고 갓 태어난 사슴처럼 성큼성큼 옆으로 지나간다.
/ 막레 느낌으로 써봤어~~ 궁도부 존잘맨님 영접해서 좋았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7:54
니지로주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09:24
새삼 저런 궁도괴물들 사이에서 부장인 미츠루는 어떤 걸까 무서워졋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0:22
미츠루는 범부라니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0:39
>>959 사실 미츠루는 그냥 인간인데 "봐줄만하군. " 해서 넘겨준 거라고 하네요~~~!!!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1:01
"그러니까... 저희 조상께서 그 무관의 연인이었고, 부관은 그런 연인을 못마땅히 여겨 살해하였다?"
왜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고 있지?
후카와 스이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 수가 있을까? 그때의 일이 만약 큰 사건이라서 널리 퍼진 이야기라면 그럴수 있다. 하지만 후카와의 후대인 스이가 모를만큼 이 이야기는 딱히 중요시되지 않았다. 어차피 그 후카와는, 그냥 퇴마를 위한 가문. 그 이상, 그 이하의 취급도 아니었기에.
후카와 스이는 들으면 들을수록 심장이 먹먹해지는걸 느꼈다. 마치,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는 것 처럼. 잔잔한 심해에 먹히는 것 처럼. 침잠하여 떠오를 수 없는 것 처럼... 후대여서 그런걸까. 내 후카와의 피가 정말 반응이라도 하는건가.
부채를 들고 자신을 겨누는 그의 모습이 의아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다시끔 삼킨 숨을 내뱉지도, 새로운 숨을 들이쉬지도 못한 채 대답을 이었다.
"...믿습니다."
영체가 보이니까, 신도 있다고 믿을 수 밖에.
그러니 이곳에 오자마자 신사에 가서 인사를 드렸던 것이고.
왜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고 있지?
후카와 스이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 수가 있을까? 그때의 일이 만약 큰 사건이라서 널리 퍼진 이야기라면 그럴수 있다. 하지만 후카와의 후대인 스이가 모를만큼 이 이야기는 딱히 중요시되지 않았다. 어차피 그 후카와는, 그냥 퇴마를 위한 가문. 그 이상, 그 이하의 취급도 아니었기에.
후카와 스이는 들으면 들을수록 심장이 먹먹해지는걸 느꼈다. 마치,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는 것 처럼. 잔잔한 심해에 먹히는 것 처럼. 침잠하여 떠오를 수 없는 것 처럼... 후대여서 그런걸까. 내 후카와의 피가 정말 반응이라도 하는건가.
부채를 들고 자신을 겨누는 그의 모습이 의아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다시끔 삼킨 숨을 내뱉지도, 새로운 숨을 들이쉬지도 못한 채 대답을 이었다.
"...믿습니다."
영체가 보이니까, 신도 있다고 믿을 수 밖에.
그러니 이곳에 오자마자 신사에 가서 인사를 드렸던 것이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1:09
>>958
그리고 닛찌는 개같이 감기에 걸려버리고~~ 메이오 나름 전쟁신이기도 하고 해서 가볍게 손 쥐어도 힘 확 들어왔다고 묘사해버렸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잼썼어~~!! 🤪🤪🤪
그리고 닛찌는 개같이 감기에 걸려버리고~~ 메이오 나름 전쟁신이기도 하고 해서 가볍게 손 쥐어도 힘 확 들어왔다고 묘사해버렸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잼썼어~~!!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2:32
키요주가 마코토당했다....!!!😭😭 안돼 키요주 살아남아야해요....!!!
이런 진지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스이가 들어도 되는건지 스이도 저도 동공지진중입니다
다행히 스이는 미츠루보다 한단계 밑의 인간일테니 걱정마세요. (미츠루 꼬옥....!!!)
이런 진지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스이가 들어도 되는건지 스이도 저도 동공지진중입니다
다행히 스이는 미츠루보다 한단계 밑의 인간일테니 걱정마세요. (미츠루 꼬옥....!!!)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2:38
및하🤗
>>961 에~ 신님~
>>961 에~ 신님~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3:43
마코토가 이 추위를 마코토해주면 안될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3:54

다들어서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4:00
나 근대 갑자기 미츠루가 통제의 오소마츠처럼 보이기 시작함,,
나?
딱히
"아무것도 안해"
나?
딱히
"아무것도 안해"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4:06
다들 어서오세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4:53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5:26
>>967 카타나계 무녀님… 그럼에도 있는 안경… 현대 퇴마물 같아서 좋아…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5:28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5:32
>>967 저건 페이크
진짜 무장은 연인들을 도륙한 와키자시다
진짜 무장은 연인들을 도륙한 와키자시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6:02
>>973 앗
삼춘 천재
삼춘 천재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6:57
미츠루 부장되고 절대로 위염 생겼을거~~ 위아래로 낑겨서 치인다니~~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7:28
>>974 저 카타나의 간격 안으로 들어왔을 때 치토세가 숨겨둿던 와키자시를 꺼내면서 슬프게 웃는 거 보엿다고,,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7:41
>>962
차르륵, 그 말과 함께 부채를 펼치고 얼굴을 가린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의 뒤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형태는, 강대한 기골의, 서슬퍼런 눈빛을 빛내는 사무라이 갑옷의 장군.
후카와 스이, 당신만이 볼수 있는 형태.
"후카와 스이. "
촤륵, 하고 부채를 접는다. 그리고 다시 얼굴을 가린다.
뚜렷하게 당신을 바라보는 눈동자, 뒤의 영체와 똑같이 빛나는 푸른 빛.
"내가 무엇으로 보이나? "
묘하게가 아니라, 그 장군의 형상은, 지금의 [ 시키노 메이오 ] 의 얼굴과 똑같았다.
차르륵, 그 말과 함께 부채를 펼치고 얼굴을 가린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의 뒤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형태는, 강대한 기골의, 서슬퍼런 눈빛을 빛내는 사무라이 갑옷의 장군.
후카와 스이, 당신만이 볼수 있는 형태.
"후카와 스이. "
촤륵, 하고 부채를 접는다. 그리고 다시 얼굴을 가린다.
뚜렷하게 당신을 바라보는 눈동자, 뒤의 영체와 똑같이 빛나는 푸른 빛.
"내가 무엇으로 보이나? "
묘하게가 아니라, 그 장군의 형상은, 지금의 [ 시키노 메이오 ] 의 얼굴과 똑같았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7:45
다들 댕큐함미다
>>973 도-모 차드=상. 연인슬레이어입니다. 네놈의 목을 가지러왔다
>>973 도-모 차드=상. 연인슬레이어입니다. 네놈의 목을 가지러왔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7:55
>>975 기운내 부장님
당신은 통제의 토가미네야
당신은 통제의 토가미네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8:12
눈도 마코토하기... 해줬으면 좋겠어요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8:15
진심ㅇ로 마콭 당할것 맅습니다 살려주세요
버스정류장에 맞은편 병운앞에 세워진 근조화환의 판네ㄹ? 그... 리본말고 문구적혀있는 판 있잖아ㅇㅅ 그거 혼자 날아와있러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닽음...
버스정류장에 맞은편 병운앞에 세워진 근조화환의 판네ㄹ? 그... 리본말고 문구적혀있는 판 있잖아ㅇㅅ 그거 혼자 날아와있러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닽음...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8:19
>>978 홀리쓋 제가 연인이라고요?
당장가져가주길
당장가져가주길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8:53
>>981 씩씩해져 키요주
이 추위는 강원도의 일상이다
이 추위는 강원도의 일상이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19:38
조심히 들어와~~~~!! 밖에 많이 춥네~~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0:05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0:23
>>979 그게 머선소리니 차드차드주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0: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1:15
>>985 그냥 연쇄살인…! (처단됨)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1:37
(이미 처단된 참치입니다)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1:46
일단 터트리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3:14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3:19
아~~ 그리고 위키 정리해준 누군가 쏘 땡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3:25
>>988-989 코토다마에 감쌓여있으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3:30
>>992 힣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3:54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00
>>985 몰살이잖냐~~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05
>>994
앗 메이오주였구나~~~~~~!! 고마와 ❤❤❤❤❤
앗 메이오주였구나~~~~~~!! 고마와 ❤❤❤❤❤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32
자 이제 하나 둘 셋 하면 다음으로 넘어가는거야??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36
응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49
1000
2025년 2월 7일 (금) 오후 0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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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