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38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2-8 (토) 오후 06:42:05 - 2025-2-9 (일) 오후 07:01:46
- 2025-2-8 (토) 오후 06:42:05*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랜덤 선물 리스트 - situplay>375>672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사정 때문에 빠져야한다고 생각하신 분이 계시다면 [코오리마츠리 철회]를 달고 캐릭터 이름을 작성해주세요! 악의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니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또한 당사자에게 2차적으로 물어서 확인합니다. 추가적으로 1차 신청을 하신 분은 머릿말에 [인증]을 달고 '좋아하는 과일+좋아하는 숫자'를 캐릭터명과 함께 작성해서 월요일 0시까지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 1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09:36:13쨔쟌
- 2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36:34으아아악! 쓰는 동안에 뺏겨버렸어! 바로 누를 수 있었는데!
- 3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36:44새집이다~!
- 4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36:48아무튼 소원을 말해랏!
- 5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09:37:09엣 소원권 있었어?
- 6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38:01..........젠장!! 입 다물고 있을걸!
- 7차드주 (SUhrvitNom)2025-2-8 (토) 오후 09:38:01메이오주 선관스래에 묻고싲은 거 적어놧어 몸 해동하면 아마 기절할태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답햐주센,,
- 8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09:38:46새집~
- 9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09:39:15>>6 으으으으음 뭐할까 뭐하지 모두에게 지정 선물 하나씩 추가 이런 건 캡틴의 과로를 유도하니까 안 되려나
- 2025-2-8 (토) 오후 09:40:56situplay>823>988 >>988 "...나중에 이쪽에 오게 되면, 그때는 시라유키 선배님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부디 빠른시일내에 꼭 오기를 바라며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러더니 시라유키 토모야가 잠시 뒤 한 통이나 가져온 센베를 보고서는 "응?" 하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정도로 많을줄은 몰랐는데...? "이런 것이, 10개요?" 너무 많은데. 매일 매일 식사 대신 먹어도 한 달 이상은 먹겠는데. 그 센베 한 통을 잡아 안고서는 고개를 다시 숙였다. "...감사합니다. 밥은... 음, 잘 챙겨먹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단백질은 잘 챙겨 먹어요." 궁도술에 필요한 근력은 잘 챙기나보다...
- 11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41:15>>9 그걸 바란다면 그것도 딱히 상관은 없죠? 그런데 지금 보내실 분들은 다 보내신 것 같은지라!
- 12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09:41:32소원권이요??? 우와앙 부럽다..!!! @.@...!! (두근두근해하며 바라보기)
- 13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41:39단발 유메는... 이런 느낌이려나요...!! 엄청 대충 뽑긴 했지만...
- 14마코토 - 메이오 (.vGPISGPri)2025-2-8 (토) 오후 09:42:26situplay>823>991 "하지만 저는 그런 영역을 고정할 수 있는 신인걸요." "신 정도 되는 분들이 고정을 흔들 순 있겠지만요." 각자의 신의 영역을 침범하시겠다면 어쩔 순 없는 것처럼요. 라는 말을 하며 포도주스를 홀짝입니다. 듣는 것은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선지아 양처럼 특별 교육이라는 것에. "...그 분을 아시나요?" 신인 만큼 연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을 일이지만. 선지아라는 이는.. 좀 밀어붙여졌던 상대방이었고.. 라고 생각해봅니다. "무대 위에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음. 잡혀가다나. 끌려가다같은 거라 표현하지 않은 건 다행이군요(?)
- 15차드주 (SUhrvitNom)2025-2-8 (토) 오후 09:43:05>>13 어..어라..아냐..북슬북슬바보털이 아닌 유메는 유매가 아냐 그녀를 어디애 숨겻는지 말해
- 16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09:43:38>>11 그럼 캡틴의 부담도 없이 할 수 있겠는걸 아직 지정 선물을 덜 보냈거나, 한 명 더 보내고 싶었던 모두를 위해 선지주는 지정선물권을 하나 더 추가하는 소원을 빌겠어 몇명이라도 누리면 좋은 거지 >>13 단발 유메… 좀 더 단정해져서 귀여워 대학에 간 유메일까
- 17토모야 - 스이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44:23"말했잖아. ...많이 들어왔다고. 이쪽도 처리하기 곤란해." 쓸데없이 많이 줬잖아. 이거 참. 괜히 작게 혀를 차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와중에 밥은 잘 챙겨먹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말이 들리자 토모야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 스이에게 이야기했다. "3학년 B반에 가면 와타나베 슌이라고 있어. 걔에게 내가 보냈다고 이야기해봐." 정확한 것은 이야기하지 않고 딱 그 정도로만 이야기하며 토모야는 말을 끊었다. 물론 나중에 그는 슌에게 '내 소개를 듣고 가는 애가 있으니, 뭐라도 좀 잘 먹여줘' 라는 라인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당연하지만 '밥을 잘 챙기는 편이 아니래' 라는 말까지 첨부해서. "...그럼 따라와. 출구까지 배웅은 해줄테니까." 물론 그냥 가게 해도 상관은 없었지만, 일단 자신이 집으로 부르고 온 손님이었다. 그렇다면 배웅 정도는 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앞장서서 천천히 걸어갔다.
- 18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44:42>>13 아닌데요 엄청 귀여운데요. 대충이 아닌데요!
- 19링화 - 키요 (EI1Bc6zb0m)2025-2-8 (토) 오후 09:44:58situplay>823>934 [clr lightcoral]아, 암살자 아닌데![/clr] 매복해 있다 기습적으로 튀어나와 무언가를 요구한다는 점에서는 차라리 산도적이나 옛이야기의 오니 비슷한 것이라 하는 편이 옳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상식적인 이야기가 아니었고─애초에 이상한 멘트를 치며 등장하는 방법부터가 상식적이지 않다─, 리샹냥냥은 대단한 기분파인즉 분위기에 모든 걸 맡기는 즉흥적인 신이다. 잘 받아주는 상대가 나타났다면 의문을 갖지 않고 동조해야 인지상정! 봉황은 개성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어느 재판장의 세계에서 그러듯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이다, ‘이의 제기의 포즈’로 당당히 외쳤다. ”정답은 다과! 그리고 차를 마시기 전에는 찻잔을 손에 들고 가볍게 한 번 돌림으로써 차의 향을 즐기며 예를 표해야 하지!” 그건 그렇고 역시 저 말투, 편지랑 똑같다! 그는 짧은 대화를 통해 확신을 얻었다. 봉황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품속에 손을 넣었다. 상대의 말대로라면 ‘암살자’처럼 수상해보이는 행동 끝에 손에 딸려나온 것은─ 랜덤 선물 이벤트의 동봉 편지다. “행운의 편지, 아가씨가 쓴 거야?” 이름을 모르니 호칭도 ‘아가씨’라는 미묘한 말로 부르다, ⋯⋯어라? 그러고 보면 교복을 입고 있네. 뒤늦게 명찰로 시선이 간다. “⋯⋯키요가 쓴 거야?” 그리고 초면부터 뻔뻔한 이름 부르기까지! ”나, 선물이 엄청 마음에 들어서─ 편지 써준 사람이랑 같이 차 마시고 싶었거든! 그래서 찾아다녔어!”
- 20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45:04>>16 그럼 채택드려서.. 지정선물 하나씩 더 보낼 수 있어요! 여러분!
- 21슌주 (luOTFc7pri)2025-2-8 (토) 오후 09:45:16situplay>823>961 마코토주 레스 위치 확인!! situplay>823>990 삼춘은 꼭 반주를 곁들여드셨어,,, 술안주에 딱 좋은 뜨끈하고 맑은 국물 나베가 필요하신거죠~~!! 🍲🍲 situplay>823>993 앗 축하드려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화장실 문 잠기는거 진짜 짜증나는 일인데 👍👍 >>13 👀 우아아아아앗 단발단 슌주에게 너무 치명적인,, 단발은 언제나 최고에요..! 저에게 소원권이 있었다면 가미유키 전원에게 단발령(?) 내렸을것 😎 리쿠주 다녀오세요~~!! 👋👋 츠루주랑 동접기원 🥺 저도 잠시 볼일 보고 오겠습니다~~!!
- 22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46:51다녀오세요! 슌주!
- 23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47:29>>15 왠지~~ 차드주이시라면 안 북슬북슬 하다고 할 것 같았지만... TvT 단발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16 머리 자른것 뿐인데 왠지 성숙한 인상 되어버렸나보네요~ 헤헤 >>18 초대충이에요!! 고맙습니다! >>21 감사합니다~! 다녀오세요 슌주~~
- 24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09:48:22situplay>791>790 뭔가 귀여운 걸 선물 받았습니다......? 북극곰 발바닥 동물 장갑과 북극곰 인형 모양 가방이에요. 일단 가방을 메고 장갑을 껴봤습니다. 전신 거울 앞에 서서 모습을 돌려봐요. 뒤돌아서 보니 북극곰이 등에 매달려 있는 모양 같습니다. 귀여워서 살짝 눈웃음 지어요. 거울 앞에 바로 서서 까만 발바닥이 보이는 벙어리 장갑을 잼잼 쥐었다 펴보기도 하고 양 뺨에 문대보기도 해요. 부들부들 감촉이 좋아서 눈을 꼭 감으며 웃습니다. 도대체 저한테 왜 오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귀여운 거 최고~ 아이스 딸기 모찌도 잘 먹겠습니다! /이런 건 바로 썼어야했는데! 너무 늦긴 했지만 선물 너무 고마워서~~ 왜 북극곰인 걸까 넘 궁금하긴 하지만!
- 25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09:48:35>>7 안그래도 원기옥 모으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 다녀오시는 분들 다들 다녀오십 시오~~~!!!
- 26슌주 (luOTFc7pri)2025-2-8 (토) 오후 09:48:59>>17 아앗~~~~~~ 토모토모는 슌을 너무 잘 알고 있어,,, 😲😲 다녀오겠습니다!!
- 27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49:02메이오주도 안녕하세요~~! 왠지 인사 안 드린 것 같아서...!
- 28히키주 (kKa/hWcwU2)2025-2-8 (토) 오후 09:49:12안녕하세요~ 기력(이었던 것) 때문에 오늘 답레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아직 외출 중인 관계로 나중 가서 뵙겠습니다~
- 29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09:49:16슌주 다녀와~ 단발 유메차 넘 귀여워...... 역시 유메는 단발이라두 귀엽구나
- 2025-2-8 (토) 오후 09:49:26>>17 그건 그렇지만 이건 너무 많은데... 엄청난 양의 센베를 보면서, 이 정도면 탄수화물이 어느정도 되겠구나. 그러면... 하고 대충 머릿속으로 계산하던 와중에 와타나베 슌? 어색한 3학년의 이름이 들리자 눈을 꿈뻑였다. "...챙겨주지 않으셔도 되어요. 건강 해치지 않게 잘 챙기고 있어요. 그런 일은 딱 질색이니까." 쓰러지기라도 해서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 그거야말로 최악인 상황이 없으니... 후카와 스이는 시라유키 토모야를 따라서 걸었다. 앞장서서 걷는 그의 모습에서 정갈함이 느껴진다. 왜 그의 성이 시라유키이며, 얼마나 연습했을지 느껴지는 걸음걸이였다. 따라 바깥까지 나왔다. 눈은 멈춰있지만 쌓인 눈이 꽤 되어서, 교복 위에 목도리만 두르고 온 후카와 스이는 꽤 추워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별 생각 없는지 고민도 없이 다시 눈을 뽀득 밟으며 정문까지 따라간다.
- 31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09:49:44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 32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09:50:18슌 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토모야에게 소개를 받았으니 슌이랑도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보내야겠네요,...^________^ >>28 히키주 즐거운 주말 되셨을까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멋진 주말이셨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시간 되실때 오세요^///^@
- 33차드주 (SUhrvitNom)2025-2-8 (토) 오후 09:50:49히키주도 바깟이야? 춥갯다,, 빨리 일 마무리하고 집에 들가 고생햇서,,
- 34키요 - 토모야 (CrejekHTAC)2025-2-8 (토) 오후 09:51:10여기서 잠깐! 여러분은 쫄보 상쇄 효과를 알고있는가? 동일한 쫄보력을 가진 두사람이 같이 있으면 한쪽은 상대를 보며 거울치료를 당하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쫄보력이 없어지는 효과를 말한다. 그리고 아쿠타가와주는 이 효과를 매우 좋아한다. 뭐... 그렇다고 해서 키요의 쫄보력이 갑자기 0이 된건 아니다. 토모야의 비명소리에 태클을 건것도, 냉장고 문을 막는 반칙을 쓴것도 '쫄려서'니까. 그러니까 성을 내고 당황한 티를 내는 토모야의 말에도 대답대신 입을 다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젓기만 했던것이다. "토못치-!!!!" 하지만 여기서 쫄보력 「완 전 상 쇄」 키요는 빠르게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저기 아래 있는 (들어오기전의 정보에 따르면 귀신인것이 분명한) 스태프에게 "수고하심다-!"라고 태연한 목소리로 작별인사를 하고, 긴 복도와 문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흠.. 이런건 문을 선택하는게 정배가 아니겠는가. 닫은 문을 도로 열고 살인마 분장을 한 스태프가 들어오는것이 국룰이긴 하지만 방 안에는 비상벨이 있을테니 말이다. "토못치토못치토못치-" 생각보다 꽤 무거운 문을 한손으로 열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패닉상태의 토모야를 가볍게 끌어당긴다. 토모야가 속절없이 끌려들어와 방안으로 들어온다면 일단 문을 도로 닫고, 환한 방 안을 둘러보는것이다. "아, 저기 책상 옆에 비상벨 있슴다-! 그치만 토못치는 절! 대! 로! 비상벨 누르는 일은 없을거라 그랬슴다-!" 그렇게 말하고선 키요는 몸을 도로 돌려 토모야를 빤히 바라본다. 아직도 패닉상태에 빠져있는것 같다면 양손으로 멋대로 토모야의 볼을 덥썩 잡고는 자신을 향해 끌어당기는것이다. "...허세부릴 필요 없지 않슴까? 제가 놀려먹을까봐 그러는검까-?"
- 35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52:13>>29 항상 유메챠를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헤헤 부스스 후유카도 엄청 귀여울 느낌이죠...!!
- 36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09:52:15슌주 히키주 다녀와
- 37아쿠타가와주 (CrejekHTAC)2025-2-8 (토) 오후 09:53:02오신분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실 분들은 좀있다 봐요-!
- 38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53:08그리구... 차드주 혹시 답레 올리셨나요?!?! 유메주가 또 유메주한 건가~ 생각해서 여쭙습니다!
- 39차드주 (SUhrvitNom)2025-2-8 (토) 오후 09:54:12>>38 우우 아니,, 차드주 바깟잇다와서 아직 동태상태 아마 오늘 새벽(운 좋으먄)이나 내일 줄 수 잇을 거라고 생각해,,
- 40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54:15히키주도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 41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09:54:47>>39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몸조심하시구 천천히 주세요~ 헤헤
- 42메이오 - 마코토 (81X8ARhq6y)2025-2-8 (토) 오후 09:56:56>>14 “응? “ “알다마다. 아는 어린 신중 하나이니. 심히 망측한 옷을 입고 있기에 내 친히 한마디 해주었느니라. “ 이번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주 오랜만에 만났을 때 그녀의 복장은 전신의 기준으로 봤을 때…….정말로 참아줄 수 없는 수준이었기에 전신 기준으로 한 마디(라 쓰고 수많은 설교) 하였다. “무대라면……너 역시 그 망측한 옷을 입고 인간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겠단 것이냐? “ “어떤 무대인지 궁금해 지는구나. “ 라 덧붙이며 포도주스 잔을 가볍게 기울이곤 말하였다.
- 43토모야 - 스이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9:59:39"...그럼 상관없지만, 그래도 내키면 한번 찾아가봐." 내키면이라는 조건을 붙이며 토모야는 더 이상 그 관련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 물론 그녀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안 갈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그럼에도 말은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정말로 안 간다면 자신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어쨌든 토모야는 집 밖으로 나와 토리를 지나 출구까지 천천히 향했다. 돌계단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천천히, 천천히. 정문에 도착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일이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이 깨지는 소리가 참으로 아름답게 울렸다. 그 소리를 토모야는 좋아했기에 괜히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조금 더 내며 미소를 머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인사드리러 와. ...시로이유키히메님과 시로이나리님은 언제나 누군가가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는 분이니까." 두 분은 존재하거든. 딱 신사의 아들이 할법한 그런 이야기를 하며 그는 뒤로 돌아 토리를 잠시 바라보다 조용히 고개를 숙여 마치, 토리 너머에 있는 존재에게 인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그녀의 눈에는 거기엔 아무것도 비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투명한 하얀 여우 같은 뭔가가 살짝 보였다가 사라졌을 수도 있고. "...선물 잘 쓸게. 장갑."
- 44코코로 - 미츠루 (hwHDyIX/OC)2025-2-8 (토) 오후 10:03:49" 응. " 코코로는 무대의 설명을 말해주는 것을 가만히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말았다. 눈을 가리는 포즈를 취하라곤 했지만, 약간의 욕심이 있다면 두 눈을 뜨고 그 밝은 빛을 보고싶다는 것이었다. 별빛을 눈 앞에서 본다면 그런 느낌일지 모를텐데. 그리고 잠깐 눈이 안보이게 된다면 긴장도 덜 할 것 같구 말야. 모든게 즉흥이었고 모든게 변덕이었다. 애초에 파티따위 오지 않는게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던 주제에 모든 사람이 보는 무대위에 올라와 있는 꼴이 제법 우스워 피식 하고 짧은 미소를 지었다. 강당의 모든 조명이 내려갔다. 어둡다. 어둠이다. 우주처럼 암흑에너지로 가득찬 느낌이야. " 뭐어.. 최선을 다해볼테니까.. " 시작한다는 말에 코코로는 그렇게 말하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긴장되지 않아?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긴장되어 죽을 것 같다고 말할 것이다. 포부는 좋았고 패기도 좋았다. 도전해보려는 마음도 좋았다. 그렇다고해서 심리적인 부분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거니까. 중앙 스포트라이트가 켜지는 순간에는 순간적으로 호흡곤란이 오는 느낌이었다. 망쳐선 안된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여기까지 끌고 와준 사람에게 미안하잖냐. 코코로는 눈을 가리고 있다가 난데없이 시작되는 하이텐션부터, 그 때부터는 기억이 없었다. 오리온의 충직한 사냥개는 밤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알파성이다. 처녀자리의 손에 들린 이삭은 새파랗게 빛나는 밝은 알파성이다. 내가 스피카가 될테니 너는 시리우스가 되리라. 정신이 없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선 맞게 하고 있는지 그 생각 뿐이었다. 무대가 끝나고 나서는 간신히 인사를 마치고 간신히 내려왔다. 계단을 내려오고 대기실로 와서는 멍하니 서있었다. " 우왓 " 후들거리던 다리가 힘을 잃고 그 자리에 무릎을 오므리고 주저앉아 버렸다. 땀이 눈에 들어가 살짝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 코코로는 멍하니 주저앉아있었다. 아무 말도, 아무런 동작도 없이 멍하니 앉아있다가 미츠루를 올려다보면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 빛났어? 나. " 스피카는, 빛나고 있었니?
- 45코코로주 (hwHDyIX/OC)2025-2-8 (토) 오후 10:04:01옷-쓰! 다들 안녕안녕! 멧챠 추운 밤이지~~
- 46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10:04:04선지주 혹시 계시나요...!
- 47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10:04:29헉... 코코로주 어서와요~~! 반갑습니다~ 옷쓰~
- 48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04:56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 49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05:18유메주도 어서오시구요~~~!!!! 🤪🤪
- 50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10:06:15메이오주도 안녕하세요~
- 51마코토 - 메이오 (.vGPISGPri)2025-2-8 (토) 오후 10:06:21situplay>840>42 "망측한 옷..이요?" 망측한 옷이었나..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입장차이였나? 아니면 뭐.. 헤이안 시대때는... 같은 말을 하시는 분이니까요. 카라기누에 쥬니히토에 같은 것을 생각하면 망측한 건 맞습니다(?) "그것을 원해서 부탁하였으니까요." 물론 그 외에도 다른 원인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말할 게 아니니까요. "노래로 시작해서 춤도 춘다고 하더라고요." "재롱은 아니고요.." 약간의 리허설과 참조자료들을 적절하게 봤기 때문에. 가능은 하지만.. "못할 건 없지만요." 그렇습니다. 못할 건 없지만.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렇지만 헤이안 때에는.. 같은 걸 말하시는 분께서 갑자기 이런 망측한..! 같은 말을 하시면 아무래도 17살이니까요. 철든 거 같아도 어느정도.. 있긴 하겠죠.
- 52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10:06:45다들 어서오세요
- 53토모야 - 키요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08:53물론 지금 이 모습은 평소의 토모야가 보일법한 모습은 절대로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갑툭튀와 소리 효과에 상당히 약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벌벌벌 떨려서 움직이지 못할 것은 아니었다. 즉 그는 정말로 빠르게 계단을 올라 일단 달리는 중이었다. 뒤에서 신나게 크헤헤헤헤! 케헤헤헤!! 하면서 따라오는 삐에로를 피해서 최대한 빨리. 그 와중에 들려오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그것에 토모야는 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봤다. 그와 동시에 방으로 끌려가듯 들어가는 것에 토모야는 절로 어? 하는 소리를 내며 두 눈만 깜빡였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자신을 끌고 온 것으로 보이는 키요의 모습이었다. 아니. 뭐야. 나 얘에게 끌려온거야? 이 방에?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며 토모야는 으으... 소리를 내며 괜히 자신의 뒷목을 손으로 툭툭 치면서 침을 삼켰다. "절대로 안 눌러. 절대로. 아. 그래 무서워. 솔직히 무서워. 이런 거 좀 약해!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벨을 누르는 이가 어디에 있어? 그리고 원래 이런 것은 무서운 맛으로 즐기는 거야. 다 그런 거라고." 괜히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내며 토모야는 다시 한번 혀를 찼다. 그리고 기지개를 켜면서 이야기했다. "....나참." [spo]'무엇보다 놀이공원이 처음이라는데 중간에 끝낼 순 없잖아.'[/spo] 이어 토모야는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다시 평소의 표정을 보였다. "바로 가자.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어." 그렇게 말을 하며 토모야는 바로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 건... / [dice 1 3]3[/dice] 1.까꿍. 삐에로 살인마 스태프는 토모야를 보고 환하게 웃더니 그대로 잡고 키요만 두고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아. 이게 바로 분리테마로군요. 2.시체 모형이 연달아 3개 툭툭툭 하고 떨어졌고 토모야는 두 눈을 크게 동그랗게 뜨고 자신도 모르게 엉덩방아 쿵! 3.아무 것도 없었다. 3번만 주지 마세요. 다갓님. 그래도 넣어야해서 넣었는데 1번이 제일 재밌을 것 같아! 하지만 3번 나올 것 같아!
- 54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09:18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와. 진짜 3번을 주네. (절레절레)
- 55코코로주 (hwHDyIX/OC)2025-2-8 (토) 오후 10:09:58오늘처럼 추운날은 집에 있는게 나을거야~ 사실은 나가고 싶었지만 말야.. 날씨보고 마음 접었어 으히히
- 2025-2-8 (토) 오후 10:10:08>>43 "...저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말하며 자신도 뽀드득거리며 눈을 밟았다. 토리를 바라보며 인사를 하는 것에 자신도 같이 인사를 넘겼으나, 눈이 흩날리며 옅은 하얀색이 보인 것인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눈을 돌렸다. "별 말씀을요. 감사해요.... 그리고, 먹는것도 신경 써주셔서요. ...하루 하루 정신 없이 보내게 되다보니... 그런 것도 잊고 살았네요." 오히려 바쁜 바깥이 아니라, 이 조용한 동네에서 바쁜 후카와 스이. 그곳에서는 숨을 죽이고 살았지만 이 곳에서는 숨을 삼키며 살기에. "추운데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중에 도와드릴 일 있으면, 말씀 하시고요." 후카와 스이는 몸을 숙이며 다시 인사를 전했다. -----------------------분위기가 막레가 되어버렸어요ㅠ+ㅠ 크악 더 놀고싶었지만 요번엔 여기서..!! 넘 고생 많으셨어요 토모야주 ♡
- 57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0:10:51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씨 진짜 대박추어요 나가지마세요 ..... 손이 비어부렸어요 일상 구하시는 분들 찾아가야지 총총
- 58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11:49막레 잘 받았어요! 스이주! 일단 첫만남이니 이 정도면 적당할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놀아봐요!
- 59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10:12:11진짜 3번. 다들 안녕하세요. 으.. 치킨 양..
- 60메이오 - 마코토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12:22>>51 "그래. 망측한 옷. 살결이 얼마나 많이 드러나던지. " "실로 망측해서 제발 갈아입으라고 내 한 소리 했느니라. " "너도 참 별 부탁을 다 받아주는 골치 아픈 신이로구나. " 라 덧붙이는 목소리 안쓰러움이 묻어나 있는 듯 했다. 듯한게 아니라 실제로도 그랬다. "인간들 앞에서 부리는 게 재롱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이냐? " "인간이 신 앞에서 무대를 해도 모자랄 지언정 신이 인간 앞에서 무대를 한다니 봐줄수가 없어서야. 헤이안 적엔 말이다........" 아....... 또 시작했다. 전신의 슈퍼 설교 타임 또 시작했다.........
- 61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10:13:15스이주도 안녕하세요~!
- 62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0:13:37>>58 저도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요^////^ S2 (뽀뽀 쪽~~)
- 63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0:13:52유메주 안녕하세요!!! 아이고 유메야 오늘도 귀엽구나 ㅠ___________________ㅠ ♥
- 64아쿠타가와주 (EVWlqPOy2K)2025-2-8 (토) 오후 10:15:20코코로주다-!!! 어서오세요!!!! (말차 가게 이름이 기억안나서 구글맵 찍어보며 셀프 고통받고있음...)
- 65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17:32>>46 앗 있어 코코센주 안녕안녕
- 66코코로주 (hwHDyIX/OC)2025-2-8 (토) 오후 10:18:55사람이 많아서 따끈따끈해 다들 둥글게 서서 꼭 끌어안고 펭귄 허들하자 우히히
- 67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20:47@후카이주 위키그만하시고 슬슬 모습을!!! 드러내 주세요~~~!!!!! (간절)
- 68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23:06(슬슬 나도 인간관계를 적어볼까) (일상 리스트를 적어볼까) (하지만 뭔가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빠른 포기)
- 69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24:00선지주는 그래서 초-선지적 관점에서 정리해서 서술하고 있어 이러면 오류가 있어도 선지의 주관적 시점이라 오류가 오류가 아니니까
- 70아카리주 (kdzg5PIqI.)2025-2-8 (토) 오후 10:24:02프로회피러의삶... 위키정리 회피하기
- 71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24:43>>70 아아....이것이 "회피의 신" ??? 🤪
- 72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26:35어서 오세요! 아카리주! 그리고 다시 한번 공지에요! 1차 신청자 분들 중에서 페어가 안 된 분들은 꼭 월요일 0시까지는 >>0 레스 확인해서 웹박수 보내주세요!
- 73유메주 (SH/r94FmhO)2025-2-8 (토) 오후 10:28:05아카리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65 일상 하지 않으실래요...?!
- 74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29:46>>68 토모야주도 위키 정리를 시작하시는 겁니다 ユ!
- 75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31:17>>73 좋아 마침 0멀티 상태라 손이 비었던 참이야
- 76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34:05크아아악! 안돼요! 싫어요! 힘들어요! 정 인간관계가 궁금한 이가 있다면 직접 다이렉트로 물어요! (어?)
- 77유메주 (p3UKW4Otii)2025-2-8 (토) 오후 10:34:38>>75 좋아요~! 근데 유메주 늦은 저녁 먹으려구 하던 참이어서 헤헤... 염치 불구 선레 부탁드릴 수 있을지...!
- 78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0:35:13머리길이 체인지 플로우에... 엄청나게 늦게 탑승해봐....🙄 크아악 저 사인 같은 거 없애려고 해도 니지저니 이놈이 말을 안 듣네~~~
- 79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0:35:48그리고 예전에 만든 거긴 한데 이것도 단발인 김에 슬쩍 다들 다시 하이~~
- 80마코토 - 메이오 (.vGPISGPri)2025-2-8 (토) 오후 10:35:53situplay>840>60 "뭐.. 그것이 평소 입는 옷은 아니지만.. 무대의상의 기준이 달라진 거겠지요..?" 홀짝이는 게 조금 빨라집니다. 포도주스이지만 포도주 마시듯 하는 거 같은데.(진짜 포도주는 아닌게 맞습니다) "생각하던 것이 달랐기에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나.. 저는 정말 17살인걸요." 신이라고 해서 인간의 학창시절을 가지지 말라는 법은 없던가... 결국 마코토는 선택을 해야 하는 만큼. 해선 안 된다는 것들을 알기 때문에 학창시절도 나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일지도요? "헤이안..." "타인이 겪을 수 없는, 공감하기 힘든 것을 계속 말하는 건 좋지 않아요." "무슨 수를 써도 헤이안은 돌아오지 않고... 지금 어린 이들도 이런 그때가 좋았다를 반복하겠지만.." 신은 오랫동안 존재성이 바래지 않는 편이기에 더욱 오랫동안 회자하겠죠.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포도주스를 홀짝이고는. 날아간 가랜드를 주워와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려 합니다.
- 81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36:57>>77 좋아 써올게 크리스마스 파티 일상이 좋겠는걸
- 82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37:21>>78-79 링화 언니는 미인이야 누가 뭐래도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진실…
- 83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10:37:22다들 어서오세요 헤이안 설교설교에 마코토군 아버님한테 구르던 거 생각나서 그런가 묘하게 음...해진. 듯한 느낌이군요(?)
- 84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0:39:59>>28 우아아아아아앙아아악 추운데 밤 늦게까지 외출이라니.....🥺🥺 확인했어~~ 천천히 줘도 좋으니까 너무 피곤하면 그냥 쉬어도 된다구
- 85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0:40:24>>82 나야말로 장발선지에 찐한 사랑을 느껴버렷다구....😎✌
- 86치토세주 (Q0tym7AU56)2025-2-8 (토) 오후 10:42:46크아악 장발..제발 바꿔다오...
- 87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43:13>>85
- 88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0:43:25단발 링화 진짜 최고....... 흑흑 언니 날 가져....... 그나저나 스이주 일상 구해?
- 89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43:29앗 치토세주 안녕안녕 situplay>791>791 선지가 선물 보냈어
- 90메이오 - 마코토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43:33>>80 "하아......됐다. 내 너희 둘이 공연하는 모습 똑똑히 지켜볼 것이니. " "재롱 수준으로 격에 미치지 않는 공연을 할 경우 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 계속 듣고 있던 전신은 결국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인간들의 말로 하자면 GG를 쳤다 그 말이다. 지금은 비록 이렇게 물러서지만 반드시 그 망측한 복장을 되돌려 놓을 것이다......! "머리 위, 조심하거라. " 다시 한번 주의를 주고는 전신은 디저트를 들고 다시 터벅 터벅 돌아가려 하였다....... // 막레 주세용
- 91치토세주 (Q0tym7AU56)2025-2-8 (토) 오후 10:44:15>>89 봤다구!!!!! 이렇게 비싼걸.... 내일중으로 독백도하나 쪄올테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구...
- 92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0:45:21치토세주 안녕안녕~ 장발 치토세? (솔깃
- 93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0:45:21사실 숏컷도 말아보고 싶엇는데 니지저니는 여캐 숏컷은 진짜 안 말아줘서 포기햇어.... 그치만 단발도 좋으니까! >>86 치 공,,,, 괴로워보이는군,,,,,,,
- 94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45:32>>92 좋아좋아 기대할게
- 95유메주 (p3UKW4Otii)2025-2-8 (토) 오후 10:46:55>>78 헉..... 링화네의 미모는 역시 머리길이 따위에 구속되지 않는 군요... TvT 특히 79쪽은~ 사적인 이야기지만 유메주 아는 게임 캐릭터 닮았을지도...! >>81 파티일상...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96치토세주 (Q0tym7AU56)2025-2-8 (토) 오후 10:47:53치토세는... 머리를 기르기 싫나봐... 다른 사람이 나와버렷.... 대충 그냥 장발이면 재미없으니까 3P느낌으로 치토세(미의신 OR 문헌의신)버전이라고 뇌내보정을 해줘쓰면 조케써
- 97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49:23>>78 >>79 >>96 아니. 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엄지척)(야광봉)
- 2025-2-8 (토) 오후 10:49:28아직 광란의 무대?라고 해야 할 게 시작도 되기 전, 선지아가 이제 막 헤이안 시대의 어떤 신에게 망측하다고 평가받는, 그럼에도 선지아처럼 현대적인 신의 기준으로는 예쁜 아이돌 복장을 갖춰입고 체육관에 들어섰을 때. 선지아는 가장 먼저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선물 꾸러미를 통째로 가져오진 않았지만, 다행히 마침 챙긴 가벼운 선물 중에서는 해당하는 선물이 있는 친구. 어색하게 지금 봤다가 나중에 선물 주겠다고 후퇴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선지아는 또각또각 울리는 발소리로, 일부러 기척을 죽이지 않은 채 다가섰다. “유메유메쨩, 안녕.” 무표정하게 말을 붙이지만 목소리는 활달했다. 선지아답게도, 표정이야 굳어있지만 원래 그런 편이라. 소녀는 그렇게 말을 붙이면서 흥얼거리는 듯한 발음으로 인삿말을 덧댔다. “메리 크리스마스. 유메쨩.” 등에 짊어진 선물 꾸러미를 내려두고서, 선지아는 꾸러미를 뒤적여 품에 간신히 들어오는 상자를 꺼냈다. 가볍지만, 부피는 꽤 됐다.
- 99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0:50:18신버전 치토세 너무...... 분위기 쩔구...... 역시 갓경.... 이번에도 활약하다......
- 100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50:28앵커 미스가 있었네 하지만 장발 치토세가 기대되는 건 사실이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지(?) >>96 대학에 가서 불안감을 떨쳐낸 천재 작가 치토세라구?
- 101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0:51:20>>100 그거 맛있다......!
- 102유이주 (/EFvy1OiJq)2025-2-8 (토) 오후 10:51:42메이오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답레는 아마 점심시간? 아님 퇴근 이후에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 오늘 빡세네 미안...
- 103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0:52:19고생 많아 유이쭈!!! (쓰담 다녀와~
- 104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52:22유이주 안녕안녕 >>101 우울한 문체와 담담한 분위기로 현대 사회의 고충과 어디에나 있는 고통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신예 작가 이런 평가 붙어있을 거 같구
- 105메이오주 (81X8ARhq6y)2025-2-8 (토) 오후 10:52:28>>102 괜찮습니다~~~!!!! 편하실 때 올려주세요~~~!!!!!
- 106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0:53:15어서 오세요! 유이주! 그리고 힘내세요!!
- 107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0:54:07>>104 하 진짜....... 치토세 등단해줘...... 내가 책 왕창 살게
- 108치토세주 (Q0tym7AU56)2025-2-8 (토) 오후 10:55:17유이주 어서와ㅏㅏㅏ 파이팅이야ㅏㅏㅏㅏ 다들 좋아해주니까 괜히 쑥쓰럽고 막 그르네 좀 에치치한 버전은 지금이랑 좀 닮아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상판수위가아니다보니 봉인
- 109마코토 - 메이오 (.vGPISGPri)2025-2-8 (토) 오후 10:55:26situplay>840>90 재롱 수준은 아니겠지만.. 그 기준이 많이.. 높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망측한 복장을 돌려놓겠다는 건 모르지만 마코토의 복장은 망측...하진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요? "그걸 선택하는 게 제 일인걸요." 보이는 것이 너무 많으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디자트를 들고 가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선배님이야말로 조심하세요. 같은 말을 하면서 잔을 한번에 다 마셔버리고는 다른 잔을 찾아야 합니다.. //가볍게 막레..! 수고하셨어요 메이오주.
- 110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0:57:31치토세 아름답다 진짜 흐아 ..........ㅠ............. 여러분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후후 다들 너무 귀여운 모습에 흐뭇해지고 마는 것이에요 .......
- 111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58:12후와후와주 안녕안녕
- 112미유키주 (hhg1dsq4FG)2025-2-8 (토) 오후 10:58:21https://ibb.co/W41QyXmH 프로필 은상작 금상작은 위키로 봐!
- 113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0:59:04>>112 위키에 없잖아 미유키주가 나를 속였어 (눈물)
- 114미유키주 (hhg1dsq4FG)2025-2-8 (토) 오후 10:59:24>>113 나중에 올라오면 이란 말을 빼먹었네
- 115미유키주 (hhg1dsq4FG)2025-2-8 (토) 오후 10:59:33https://ibb.co/zWPP8MM3 대신 단발 미유키로 사과할게(?)
- 116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0:59:46>>111 지아주 안녕하세요>ㅁ< ~~!!!
- 117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00:11>>115 미인에게 화내면 안 된다구 삼춘이 그랫어 (침착)
- 118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00:35>>116 안녕안녕
- 119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11:00:58다들 어서오세요.
- 120미츠루 - 리쿠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01:16즐거운 공기 속에서 혼자만 즐거운 체 하며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이번이 처음인 건 아니었다. 벌써 몇 해 전부터 그래왔던 시간이 올 해도 연속일 뿐이었다. 그런데도, 그럼에도 미츠루는 외롭다 느꼈다. 유난히도 춥다고 느꼈다. 분명 올 해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게 직접 했던 말이 있었으니까.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리쿠." 일찍부터 깨어있던 미츠루는 뒤늦게- 평범하게 기상한 리쿠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지난 밤, 단지 서로의 기분을 고백한 것에 그치지 않고 조금 더 가까워졌음을, 앞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모르지만 지금만큼은 두 사람이 한 쌍임을. 그 의미를 알려준 아침부터 미츠루는 끌려나가야 했다. 아야메와 함께했던 선약 때문이었다. 이 집에서 마음대로 지내는 대신 아야메의 요구조건을 수용할 것. 그 조건에 의해 아침부터 끌려나간 미츠루가 겨우 풀려난 건, 늦은 저녁이었다. "아~~ 너무해 아야쨩~! 파티 다 끝나겠잖아~~" "더 끝나기 전에 가지 그래? 오늘은 더 안 부를 거니까." "아, 아~~! 자기 일 아니라고 정말~~" 투덜대면서 겨우 도착한 크리스마스 파티장은 혼란과 들뜸이 뒤섞인 아수라장? 이었다. 와중에 들린 소란스러움에 미츠루는 한숨을 쉬었다. 제가 수락한 제안이긴 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불만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수용해야 했지만. 동선이 겹칠 일 없던 하루는 짧은 듯 하면서도 지루하게 길었다. 즐겁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러나 어딘가 허전했다. 쌍둥이와 떨어졌을 때와는 다른 느낌의 허전함이 옆구리를 줄곧 맴돌았다. 그걸 매꾸기 위해 계속 돌아보았지만, 결국 동선이 겹치는 일은 없었다. 시간이 흐른 끝에 일찌감치 집에 돌아간다는 선택지 만이 미츠루 앞에 남겨졌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도 허전함은 여전했다. 왜 벌써 왔냐는 물음에도 답하지 않고 거실에 엎어졌다. 아침에, 거절할 걸 그랬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이 있을 걸 그랬다고, 후회와 상념이 울컥 치솟는다. 파닥파닥. 흔드는 팔다리를 따라 코타츠가 요란히 울려댄다. 한바탕 난리를 친 후에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벌떡 일어섰다. [리쨩, 어디야?]> [오고 있는 중이야?]> [마중 갈게~~]> 아무렇지 않은 척 라인을 보낸다. 오늘 하루, 저보다 불안했을 사람이 그일 거란 예감이 들어서다. 태연히 라인을 보내고, 내던졌던 코트를 주워 입은 미츠루는 "잠깐 나갔다 올게!" 그 한 마디만 남기고 무작정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가장 가깝게 올 길은 어딜까. 그라면 어느 골목을 걸을까. 오랜 시간 머릿속에 담아 온 기억, 정보, 추억들을 되짚어, 스스로도 걸음이 빨라져, 어느샌가 뛰는 줄도 모르고- "아, 리쨩~~" 어스름한 가로등 불빛 아래 실루엣 만으로 그를 알아보고, 활짝 웃는 미츠루였다. 발견하자마자 거의 날듯이 뛰어와 그를 끌어안으려 하며 에헤헤, 웃는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미츠루였다. "리쨩 찾았다~ 아~ 정말, 오늘 하루 종일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미안해, 혼자 놀게 해서~" 리쿠를 보자마자 단박에 풀어지는 목소리며, 숨소리 하나까지도, 평소와 다름 없는 미츠루였다. 단지, 리쿠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게 되었을 뿐인, 미츠루였다.
- 121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1:01:44>>95 단발 유메도 엄청 귀여웠다구~~!~!!!! 복슬복슬함이 없어지졌지만 바보털 모양이 새싹 모양 같아서 넘 사랑스러운 거 잇지...🥰🥰🥰 앗 그런데 무슨 게임 캐릭터 닮았어?? 궁금하다!! >>96 우아아아아ㅏㅏㅏㅏ아아아아아앙악 성숙해 아름다워 안타까운 사연이 많아 보이는데 왠지 암흑가의 실세 같기도 한 위험한 아름다움이 공존해....... 역시 아름다움의 신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하는구나.......... 유이주도 안녕~~~~ 오늘은 바쁘구나 바쁨 러쉬가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
- 122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02:11미츠루랑 리쿠 사귄다 히죽 오타쿠 웃음 히죽
- 123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1:02:50>>112 >>115 감사합니다.................................... 눈 가린 어두운 머리색 캐릭터는....................... 신이야.............
- 124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03:08>>122 선지주는 이럴 때 쓸 눈썹짤이 있어 무려 눈썹이 움직인다구 고속으로
- 125치토세주 (Q0tym7AU56)2025-2-8 (토) 오후 11:03:16스이스이스이스이스이스이스이주 안ㄴㄴㄴㄴ뇽오옹ㅇ!!!!!! 사실 딱히 숨기지는 않았지만 치토세주는... 단발을 미친듯이 사랑해...올라오는 장발도 좋아하고있지만... 단발미소녀들...참을수없어.... 미츠루랑 릭구가 사귀게된건가(오따꾸웃음)
- 126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04:58눈썹단 멈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7링화주 (EI1Bc6zb0m)2025-2-8 (토) 오후 11:05:01(히죽히죽히죽히죽히죽히죽22)
- 128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06:25>>126 눈썹을 멈출 수 있는 건 캡틴의 경고 뿐이라구 (급침착)
- 2025-2-8 (토) 오후 11:08:37모든 것을 활활 불태우는 재앙인 화마는 모든 것을 불태우기 위해, 자신을 벌하려는 이들을 향해 모든 것을 녹여버릴 정도로 강한 불을 내뿜었다. 허나 시로이유키히메는 그 불꽃조차 얼려버리며 주변에 차가운 냉기로 모든 것을 뒤덮었다. 마을에 붙은 불이 하나하나 꽁꽁 얼어붙어 사라지며, 몸에 불이 붙어 고통스러워하던 인간들의 불은 서서히 소멸하듯 사라졌다. 시라유키 유키코는 시로이유키히메의 힘을 받아, 인간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달리며, 화마를 단검으로 공격하거나 거리를 두고 활을 쏘아 백발백중으로 맞췄다. 몸에 흐르는 시로이유키히메의 기운이 그녀를 보호했기에, 뜨거운 불길은 조금도 그녀를 공격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싸움은 7일간 계속되었다. 마침내 화마는 힘을 다해 목숨을 잃었다. 신을 살해하는 것은 신에게 있어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나 화마는 너무나 많은 인간을 희생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거부하여 제 멋대로 굴었기에, 그 자를 추모하거나, 시로이유키히메. 그리고 감히 인간의 신분으로 신을 죽인 유키코에게는 그 어떤 천벌도 내려지지 않았다. 시로이유키히메는 그 자리에서 선언했다. "시라유키 유키코. 이 자가 나를 찾아와 너희들을 구해달라 요청하였고, 제 영혼을 바칠 것을 맹세했다. 내 그 정성이 예뻐 이곳에 강림하였으니, 이제 나는 이 땅에 속해, 이 마을을 영원히 지킬 것이다. 화마는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며, 그 자가 뿌린 액은 내 힘으로 영원히 정화할 것이니 너희는 걱정하지 말고 살아가라. 그리고 이 용기있는 인간에게 감사를 표하라."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환호성을 질렀다. 자신들을 괴롭히고 수많은 젊은이들의 영혼을 잡아먹은 악신 대신, 새롭게 나타난 설녀. 즉 시로이유키히메를 찬양하였으며, 그녀를 여기로 데리고 온 시라유키 유키코에게 감사를 표하며 찬양했다. "저는 물론이고, 앞으로 시라유키 일가는 대대로 시로이유키히메님을 모시겠습니다. 이곳에 신사를 세워, 영원히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게 할 것이고, 앞으로 시로이유키히메님의 명을 받들어 그게 무엇이건 반드시 수행할 것을 맹세하겠습니다." 시라유키 유키코는 시라유키 일가의 대표로 그렇게 선언했으니, 이후 시라유키 일가는 대대로 시로이유키히메를 모시게 되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은 시로이유키히메가 강림한 것에 따라 신의 눈이 내리는 마을. '가미유키'로 마을 이름을 바꿨다. 허나 사람들 중에서 불안감을 가진 이가 나타났다. 신을 모시는 집안이 타락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건 유키코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신은 죽게 되면 그 영혼이 부활하여 신이 되어 시로이유키히메에게 속하는 자가 될 운명이었다. 만약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시라유키 일가는 자만심에 빠질 가능성이 높았다. 자신의 조상이 신이라 여겨, 오만해질 것이고 멋대로 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이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 고민을 들은 시로이유키히메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란 아주 쉽게 오만해지고 선민사상에 빠지기 쉬운 존재다. 네 말은 틀리지 않으며, 그런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에 네가 인간의 삶에서 벗어나 나의 것이 되었을 때, 자연히 나는 시라유키 일가에게서 관련 기억을 모두 지워없앨 것이니 너는 걱정하자 말라. 너는 신이 된 존재가 아니라, 그저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나를 이 땅에 부른 존재로만 기억될 것이다. 영원히." 그에 유키코는 안심하며 감사하다고 그녀에게 인사를 전했다. 수많은 시간이 지나, 유키코가 목숨을 다했으나 그 시체에 깃든 영혼은 잿더미가 되지 안고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 영혼은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나, 하얀 여우 꼬리 9개가 달린 존재가 되었으며, 아주 커다란 꼬리 9개 달린 여우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다. 시라유키 일가의 기억에서 자신이 그렇게 변한 것을 모두 지워버리며, 유키코는 그 이후로 자신을 '시로이나리'를 칭하게 되었다. 이 신은 가미유키를 시로이유키히메와 함께 수호함과 동시에, 마을이 언제나 풍요롭게 오늘날까지 돕고 있었다. 가미유키에 물고기가 많이 잡히고, 농작물이 잘 자라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며, 하늘에 떠 있는 '오로라'는 동굴에 저장한 시로이유키히메의 힘이 빠져나와 하늘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이었다. 허나 이 진실을 온전히 아는 이는 이 세상에 더 이상 아무도 없었다.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를 제외하면. /끝났다! 먼 이야기!!
- 130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09:50>>112 독백 쓰는 동안에 이런 것이 올라오다니! 난 봤다! 잘 봤다!! 귀여워! 예뻐!!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 131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11:31캡틴 안녕안녕 설화집 읽는 느낌인걸 아주 좋아
- 132치토세주 (Q0tym7AU56)2025-2-8 (토) 오후 11:12:12독백도 맛있네.... 이게 가미유키 탄생설화...
- 133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1:13:48미유키 은상작 잘 봤습니다 역시 최고.......(사망 스이주!!! 아직 일상 구해??? 구하면 나랑 일상할래??
- 134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15:51>>133 안녕하세요 후유카주! 헉 먼저 찔러주셔서 감사해요..!! 그럼요ㅠ//ㅠ (물풍선마냥 보잉보잉 후유카주의 손가락 뽁뽁이를 받으며..!!) 흐어엉 진짜 설화집 읽는 느낌이에요;ㅅ; 가미유키의 수호신들..너무 아름답다 ......
- 135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17:17저기서 포인트는 시로이나리에 대한 진실이 정작 시라유키 일가에게는 왜곡되어서 전달된다는건데... 이는 토모야도 마찬가지에요. 시라유키 유키코라는 존재는 알고 있긴 한데, 그냥 단순히 동굴에 올라가서 백일동안 기도를 했고 그 정성에 감동한 시로이유키히메가 시로이나리를 데리고 강림했다 정도로 알고 있어요!
- 136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11:20:52다들 어서오세요. 치킨은 맛있는데 빨리 질리는 거 같은 느낌..
- 137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22:08>>136 양념이나 뿌링클 같은 거 먹었어?
- 138마코토주 (.vGPISGPri)2025-2-8 (토) 오후 11:24:36그 60마리만 한다는 거의 호랑이요. 근데 후라이드 먹었어도 빨리 질렸을거 같아요.
- 139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1:25:07>>134 와아아 조아~ (보잉보잉 귀여워 후유카가 미츠루의 소꿉친구라서 미츠루 찾으러 궁도부 자주 방문했거나 궁도 대회 구경도 자주 가서 서로 얼굴 정도는 아는 관계 생각중인데 어때? 혹시 생각나는 선관 있음 말해줘~ 장면은 크리스마스 파티장에서 유카가 미츠루 찾고 있는데 안 보여서 두리번거리다가 스이 발견해서 미츠루 봤는지 물어보는데 이런저런 잡귀에 얽혀 옷이 살짝 찢어져 있었다거나 그래서 유카가 수선해줄까? 하는 그런 장면 생각나긴 했어! 다른 하고싶은 것 있음 얘기해주구!
- 140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27:33아 그 치킨 좀 빨리 질리긴 하는 거 같아
- 141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27:55맙소사...너무 귀여워요 후유카주 천재....? 😭 궁도부 자주 방문해서 아 저런 사람이구나 알고는 있었고 인사는 그냥 목례로 꾸벅 하다가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만난것이죠... 스이는 크리스마스복장 없이 그냥 교복 입었는데 자꾸 잡귀가(파이어 사건이후로) 들러붙어서 콰당 넘어지고 어디 부딪치고 하다보니까 치마 아랫단이 걸려서 부욱 찢어져서 난감해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때 천사같이 등장한 후유카짱...? 전... 울어버려요....🥹🥹🥹🥹
- 142미츠루 - 코코로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28:39최선을 다한다. 오늘의 무대는 그것으로 충분했다. 최고를 달성할 이유도, 전설이 될 필요도 없었다. 그저 무대에 선 두 사람의 최선이 모두에게 전해지면 그만이다. 그저 오늘이 즐거우면 그만일, 추억의 한 조각이면 충분했다. 그리고 오늘의 무대는 그것으로 충분했다. 예기치 못 한 사고나 사건이나 상황 없이 완벽하게 끝난 무대 뒤로 조명은 다시 한 번 내려갔다. 어둠 속에서, 코코로의 손을 잡아 이끄는 미츠루의 손길이 있었을 뿐이었다. 대기실은 두 사람이 처음 들어왔을 때와 같은 빈 공간이었다. 미츠루는 미리 예상했던 양 코코로가 주저앉은 자리에 방석을 깔아주었다. 차가운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지 않게. 그리고 재빠른 움직임으로 물티슈를 가져와, 주저앉은 코코로에게서 가면을 걷어주고, 땀을 닦아주며 말했다. "응. 정말 예쁘게 빛났어. 스피카보다 더." 별의 반짝임은 사실 알고 보면 저물어가는 빛이다. 소멸해가는 과정에서 가장 밝은 빛을 내는 것을 육안으로 본 것들에 가깝다. 하지만 오늘 코코로의 빛은 그런 빛이 아니라 생생히 살아있는 빛이었다. 생명이 발하는 빛이었다. 무엇보다 아름더운 빛이었다 말해주며, 미츠루는 코코로의 앞에 앉았다. 직접 걷어낸 가면 뒤의 얼굴이 환히 웃고 있었다. "고마워. 코코쨩. 나, 정말 즐거운 무대였어. 아마 죽기 전에도 오늘 만큼은 생생하게 기억 날 거야." 비유가 그건 조금 억지가 아닐까 싶지만. 미츠루의 기분은 그 정도라는 걸 전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을까. 미츠루의 얼굴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쁘게 웃고 있었으니까- "음~ 그리고 할 말 있는데 말이지~ 코코쨩 옷 갈아입는 동안 얘기해 줄게~" 이제야 생각난 건지 아님 이 때를 기다린 건지 모르나, 그렇게 말한 미츠루는 아직 가림막 역할을 하고 있는 파티션을 고개짓으로 가리키며 싱긋 웃어보였다. 쉴 만큼 쉬고 갈아입어도 괜찮다는 듯이.
- 143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29:01치킨!!!! 저도 치킨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많이 못 먹어요... 전 피자를 진짜 많이 먹을 수 있답니다 보통 제 식사량이 햄버거 감튀세트면 배 터지게 먹는데 피자는 라지 반판을 먹는다는 무시무시한 사실.....!!!! 스이는 안 먹습니다 혼자 살면 귀찮아져요(귀 호비작
- 144쿠라마주 (vA46j1JsSC)2025-2-8 (토) 오후 11:29:33@마나츠주@미츠루주 ㄱㄱ?
- 145후유카주 (axDpQJsrC.)2025-2-8 (토) 오후 11:30:15>>141 조아조아~ 잡귀 때문에 곤란한 스이 안쓰러 잉잉 후유카가 구해줄게(? 선레 써올게~ 기다려줘~
- 146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31:25>>444 나 있음 지금 가능~~
- 147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31:40으..추워. 잠깐 씻고 다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 148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33:27아! 스이주~ 로그 그려준거 넘 잘 봤어~ 미츠루 넘 예쁘게 그려준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 아마 기간 중에 일상 돌리기는 어려우니 미츠루에게 혹시 기모노... 하고 얘기만 해도 어? 옷 필요해? 빌려줄게! 하는 전개로 갔다고 해도 괜찮아~~
- 149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33:27안녕안녕 너무 춥지… 집에 있는데도 추워…
- 150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34:56>>148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기모노 비싼걸 빌려달라 할 수 없어요..... 스이는....스이는 그렇게 깡이 많지 않습니다 말을 못할 것 같아요..... 망했어요 그냥 기모노 안 입고 마츠리가도 되나요?(?)
- 151마나츠주 (bP4qHKX0DG)2025-2-8 (토) 오후 11:35:24둘다 오셧어여? 임시어장 와주세욧~~~~!!!! @쿠라마주 @미츠루주
- 152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35:36마나츠주 쿠라마주 안녕안녕
- 153쿠라마주 (vA46j1JsSC)2025-2-8 (토) 오후 11:35:44>>146 및하~ 가자가자
- 154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35:45무신님. 당신의 차례입니다!
- 155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36:00어쨌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156마나츠주 (bP4qHKX0DG)2025-2-8 (토) 오후 11:36:26선지주 후유카주 스이주 토모야주 치토세주 링화주 안녕안녕~~!
- 158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37:39>>150 ㅋㅋㅋㅋㅋㅋㅋ그럼 억지로줘서 입게 해버리는 수밖에~~ (?) >>151 >>153 오케 지금 감~
- 159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39:21>>158 스이: 제발 거절하게 해주세요....(괴로움) 마나츠주 쿠라마주 안녕하세요~ 토모야주는 잘 씻고 오셨나요! 여기서 무신님을 왜 찾으십니까 ...
- 160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40:03네이버페이 올라온김에 우리 친구들은 저런 공짜이벤트 있다고 하면 참여한다 vs 사람을 믿지못한다! 참여안해 참고로 스이는 후자입니다.....
- 161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40:19>>159 미츠루 : 그치만 내 몸은 하나고 옷 두 벌은 못 입는걸~~ 입고 후기 좀! (찡긋!)
- 162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42:07토모야는 그냥 관심이 없다에 가까울 것 같네요. 그냥 스윽 보고 내려갈 것 같아요. 사람을 안 믿는 것은 아니지만 참여는 안한다!
- 163미유키주 (hhg1dsq4FG)2025-2-8 (토) 오후 11:44:49미유키는 참여할 듯! 자신의 운을 좀 믿거든
- 164치토세주 (LEczqx3v0a)2025-2-8 (토) 오후 11:46:06집도착!!! 아마 치토세는 안하지 않을까!!! 의심된다기보다는 약간 확신같은걸 갖고 있으니까...
- 165미유키주 (hhg1dsq4FG)2025-2-8 (토) 오후 11:47:25혹시 미유키 위키 문서 보고 저 사진 크기 줄이는 법 좀 알려줄 사람..? 이미지를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오는 식으로 하려니 쉽지 않네..!
- 166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47:27치토세주도 어서 오세요!!
- 167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48:18>>165 이미지 뒤에 =width=크기px 로 입력하면 돼 추천은 400 정도?
- 168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48:47>>160 선지는 굳이 신경 쓰진 않을 거 같아 딱히 재정적으로 부족한 건 아니라서 그래서 삼춘이 라인으로 보내도 무시할 거 같아(?)
- 169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50:08>>165 어느 정도 줄여봤는데 저 정도 크기면 괜찮으신가요?
- 170스이주 (P.8utovZf2)2025-2-8 (토) 오후 11:52:09>>161 스이: ...이렇게 될 것 같아서 못 말하겠다...(그래서 로그처럼 생각만하고 그만둠 ㅋㅋㅋㅋㅋ) 아 우리애들 이벤트참여 각자 다른거 왜케귀엽죠 구슬 행운뽑기 이벤트해서 소원권 하나 들어주세요 캡틴!
- 171미유키주 (hhg1dsq4FG)2025-2-8 (토) 오후 11:53:58아 캡틴하고 선지주 덕분에 제대로 수정했다! 정말 고마워!
- 172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55:56하지만 소원권은 이미 선지주가 썼는걸요!! (절레절레)
- 173치토세주 (LEczqx3v0a)2025-2-8 (토) 오후 11:57:34근데 이제 소원권인데 반대로 토모야주가 참가한 사람들한테 소원을 비는거지(?)
- 174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58:23그리고 최근에 일상을 돌리면서 느낀건데... 처음에 미유키주에게 토모야는 아마 딱히 자신에게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니면, 미유키에게 악감정은 없을 거고, 그 외에는 그다지 관심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일상을 돌리면서 캐릭터성을 잡다보니, 오히려 이누타마시라는 존재가 대체 뭔데? 라는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시로이유키히메에게 찾아가서 그게 누군지 물어보고 정말로 100% 확실하게 안 후에, 시로이유키히메가 직접 고문서처럼 쓴 '이누타마시'에 대한 종이 몇장을 미유키에게 내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신사 창고에 이런 것이 있던데, 필요하면 가지고, 필요없으면 처분하던지." 이런 느낌으로요. 이누타마시가 그렇게 나쁜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름 호의적으로 볼 것 같긴 해요. 물론 자신의 집을 공격한 광신도집단은 싫어하겠지만. 정말로 많이.
- 175선지주 (ccoXykmaC2)2025-2-8 (토) 오후 11:58:25맞아 선지주가 지정 선물의 갯수를 네 개로 늘렸으니까 자주 못 보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자구
- 176토모야주 (QhYS3RHacG)2025-2-8 (토) 오후 11:58:50>>173 아. 그러니까 치토세주가 저의 소원을 들어주는건가요? (갸웃)
- 177후유카 - 스이 (axDpQJsrC.)2025-2-8 (토) 오후 11:59:40플로어의 중앙에서 춤을 추다 예정에 없는 주목을 잔뜩 받은 저는 바로 체육관으로 돌아가지 않고 교내를 산책하던 중 지쨩으로부터 리쿠가 쓰러졌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보건실로 갔을 때 다행히 리쿠는 편안히 자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가출한 데다가 미쨩과 사귀기로 했는데 그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는 급작스런 전개를 생각해보면 어제 밤은 이래저래 바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깨우지는 않고 보건실에 있는 포스트잇에 깨어나면 연락 달라는 메모를 남겨 리쿠의 휴대폰에 붙여두고 보건실을 나왔습니다. 미쨩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다시 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체육관으로 향해요.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살피는데 아, 저기 미쨩의 궁도부 후배님이 보입니다. 아마 미쨩을 봤을지도 몰라요. 저는 살며시 다가가 휴대폰 메모장에 글을 써서 보여줍니다. [안녕. 메리크리스마스] [혹시 미츠루 봤어?] 평소 이야기를 나눌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웃는 낯으로 다가가 물어봐요. 이름이...... 후카와 스이? 명찰로 봤을 때 보이는 한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맞으려나요?
- 178치토세주 (LEczqx3v0a)2025-2-8 (토) 오후 11:59:46>>176 어떤 소원이든 3%확률로 들어주지...
- 179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전 12:00:14>>174 오오오 미유키의 새로운 가보가(?)
- 180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전 12:01:39지정 선물은 시간 날 때 미리 써두자 (12시 안에 급하게 쓰려고 했는데 방금 실패한 참치가,,,,)
- 181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전 12:02:03난 이제 그만 자보도록 할게! 모두 좋은 밤 되어라!
- 18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02:22지정 선물은 시간 날 때 미리 써두자 그래서 3일전에 끝냈지 하하하하하!!!!!!!!!!!!!!
- 183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02:30미유키주 잘 자~~~
- 1848번째 지정 선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02:59토모야:날 그렇게 봐도 없는 것은 없어.
- 185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2:03:09미유키주 잘자~!
- 186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03:28안녕히 주무세요! 미유키주!
- 18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04:37미유키주 잘자잘자 안녕
- 188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12:04:39자는 분들은 잘자요
- 18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05:01선지주는 남은 선물이 네 개인데 아 슌 돌아왔으니까 이제 다섯 개야
- 190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06:03성탄절. 어느 소녀에게 있어선 가미유키에서 맞는 두 번째의 크리스마스였다. 그것은 소녀 유메― 누군가를 찾기 위해 양털같은 머리를 휘날리며 걸음을 바삐 옮기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여자아이였다. 그런 그때에, 뒤에서부터 먼저 인기척이 덮쳐오기 시작한다. 그것을 유메 본인보다도 본능적으로 감지한듯이, 머릿털이 저먼저 느낌표처럼 위로 휘청이며 솟았다. 정작 유메 자신이 뒤를 돌아 그 기척의 주인을 마주한 것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 이후였다. 이제는 퍽 익숙해진 목소리에 유메는 방긋이 웃으며 등을 돌렸으나, "아, 지-쨩~! 메리크리스마...... 흐에에에에엑?!?" '사, 산타아아아―?!?!' 그 '주인'의 모습은 유메가 상상하던 모습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이었으니... 설마 몇 없는 자신의 친우가, TV 안에서나 볼법한 키라키라 아이돌 복장(그것도 꽤 제대로 된!)을 한 채 어딘가의 산타 아저씨마냥 꾸러미를 째로 지고 다닐 줄은 몰랐던 것이다. '무, 물론 크리스마스라곤 하지만... 대체 얼마나 들떠있었던 걸까아...~' 그러나 '주인'의 행실을 생각하면 그건 그다지 이상한 일도 아닐터이니. 그래, 그 부분은 유메의 간과다. 그 '주인'의 이름, 【지-쨩】이었다. "아. 메, 메, 메리 크리스마스 지-쨩...! 우헤헤...~" 그만 넋을 놓고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가까스로 알아차려서. 현실로 빠르게 복귀한 유메는 그녀의 인사를 받아주나서 평소처럼 어색느물하게 웃었다. 게다가 우연일까. 유메 자신도 양 팔로 가슴에 꼭 붙든 각진 상자를 하나 품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곳에 산타 역을 하자고 마음 먹은 것은, 지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일까.
- 191슌주 (yvzi5MkYrS)2025-2-9 (일) 오전 12:06:32아추워~~~ 미유키주 쫀밤 되시구요 집간닷 집간닷 악 악 🥶🥶 마코주 집 도착하는대로 레스 이어둘게요~~~ >>184 승상께서 빈찬합을 보내셨구나~~ 🥹🥹
- 192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06:37밥먹구~ 설거지 하구 왔습니다!!
- 193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07:26어서 오세요! 슌주! 유메주!
- 194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08:39슌주 유메주 안녕~~
- 2025-2-9 (일) 오전 12:09:48>>177 후카와 스이는 크리스마스 파티임에도 구석에 박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했다. 아까 결국에는 원념들에게 들켜 질질 끌고다니다보니 몸도 피곤하고 괜시리 축 쳐지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웬걸, 그것들은 질기게도 달라붙어서 넘어뜨리고 던지고 했으니.... 후카와 스이의 몸에는 잔 상처가 금방 생겼다. 방금도 체육관 문을 닫고 들어오는 상황에 갑자기 문 사이에 치마가 꼈다. 이게 껴? 싶지만 그 너머에는 한 악귀가 들러붙어 옷자락을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더니 꽈악 당겼고, 결국 옷자락은 밑에서부터 흐름대로 갈라졌다. 교복 치마의 밑단이 갈라졌으니 당황스러웠다. 이걸 어쩌지? 생각할 찰나, 누군가 다가와 글귀를 보여준다. "...아." 츠키모토 후유카 선배...였던가. 토가미네 선배님의 친구인. 그녀는 토가미네 미츠루를 찾고 있었다. 무슨 일이지? 싶어 보지 못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 196슌주 (yvzi5MkYrS)2025-2-9 (일) 오전 12:10:10>>193-194 네에네 토모주 츠루주 안녕 ㅠㅡㅠ 유메주도 어서오시구요~~ 이런 날씨엔 외출하면 안된다고 찵드 삼춘이 그렇게 당부했거늘~~~ 크억
- 197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2:10:19미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유메주 슌주 안녕하세요💛
- 198슌주 (/qesPzrkb6)2025-2-9 (일) 오전 12:13:13네네네~~,,, 스이주 선지주 후유주 치토주 링화주 또또또 누구 계시지~~ 즐거운 새벽이에요~~ 바닥이 몽땅 얼어서 스릴 있는 귀가길이네요..
- 199리쿠 - 미츠루 (ooSZR8S8xa)2025-2-9 (일) 오전 12:13:19응… 깊게 생각할 것 없잖아. 네가 여기 있는데. 이렇게, 내 눈앞에 있는데.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돌던 고민들이 한순간 부질없어졌다. 사실, 이럴 줄 알았어. 결국엔 이렇게 너와 마주할 거라는 걸, 나도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도 나는 대체 뭐가 그렇게 심각했던 걸까. 너는 언제나와 같았다. 같은 표정, 같은 온기, 같은 눈길. 그런데 오늘은, 왠지 조금 다르게 보였다. 아니, 어쩌면 내가 그렇게 느끼고 싶었던 걸까— 그 생각에, 문득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손에 들고 있던 종이백을 슬며시 허리 뒤로 감추었다. 네가 날 맘껏 안을 수 있도록. "…미츠루." 널 부르다가, 잠시 멈췄다. 네 이름을 입에 담는 순간,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가슴이 저려왔다. 있잖아— 난, 그냥 너에게 안기는 것만으로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어. 너도 그렇게 생각했어? 그런데, 이번엔 다를 거야. 이번엔, 당황하지 않을 거야.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하는지, 말이 아닌 온기로 전할 거야. 그래서, 주저하지 않았다. 두 팔을 활짝 벌려, 네가 날 안을 틈도 없이 단단히 끌어안았다. 그리고 한 달, 아니, 일 년을 기다려 온 것처럼— 네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따뜻했다. 너의 체온이, 너의 향기가 온몸에 스며들었다. 조금 더, 조금만 더— 이 순간이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제야. 이제야 비로소,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것 같았다. "하루 종일 보고 싶었어." 숨기지 않았다. 더는 삼키지 않았다. 이제는, 정말로, 너에게 닿고 싶으니까.
- 200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14:08슌주랑 토모야주랑 미츠루주랑 스이주도 반갑습니다~~! 오늘 엄청 춥죠...! 방에 있어도 초추운 날씨~
- 201리쿠주 (ooSZR8S8xa)2025-2-9 (일) 오전 12:14:47다들 안녕~~ 손시려~~~!!
- 202슌주 (/qesPzrkb6)2025-2-9 (일) 오전 12:15:53>>200 특히 코가~~ 내일은 정말 마스크 쓰고 나와야겠다 🥹 리쿠주도 리하리하~~ n일만에 맄츠루 감격 상봉 ❗️❗️❗️
- 203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16:48내일 캡틴은 아침에 나가서 밤에 올 예정이에요. 판 아침에 나가기 전에 하나 세우고 가야겠죠? 역시?
- 204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17:05그리고 리쿠주도 안녕하세요!
- 205리쿠주 (ooSZR8S8xa)2025-2-9 (일) 오전 12:17:23두개 세우시죠!!
- 206쿠라마주 (bwT70kjF32)2025-2-9 (일) 오전 12:17:46>>202 슌 햄최몇
- 207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17:502개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은지라. (절레절레)
- 208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12:18:26다들 어서오시고 푹 주무세요
- 209리쿠주 (ooSZR8S8xa)2025-2-9 (일) 오전 12:19:18판갈은지 얼마 안됐구나 ㄲㅂ~~
- 210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20:07“크리스마스 파티는 즐기구 있어? 아,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 이게 아닌가.” 선지아는 마치 크리스마스 파티를 뼈끝까지 즐긴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 이유만큼은 알지 못했다. 마치 다른 차원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달아 즐긴 것만 같다고 해야 할까. 헤아릴 수 없는 기시감을 떨쳐내듯이 고개를 내저은 소녀는, 유메의 품에 안긴 상자를 보고는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유메쨩도 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나 보네.” 기실,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하면 가족끼리 즐기는 게 보통이라는 이미지였다. 적어도 선지아에게 있어서는. 그녀가 유년기를 보낸 전쟁 가계 신들 대부분이 서구권에 적응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선지아의 부모인 살인의 신과 번개의 신이 현대적 생활에 익숙해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미유키에서 맞이하는 첫 크리스마스 이전에는 내심 걱정도 했었다. 친해진 친구들에게 과연 어떻게 선물을 줘야 할까, 하는 걱정을. 다행히도,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던 듯했다. 학교에서는 아량 넓게도 출장 뷔페까지 부르고, 무대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잘 보이는 운동장에 설치했으니. 학생들이 웃고, 떠들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게 분명했다. 그러니, 즐겨야지. 선지아는 망설임 없이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안에 든 것은, 고민 끝에 고른 물건이었다. “헤드폰이야. 유메쨩 음악에 진심인 거 같았으니까. 게임할 때 써도 좋구.” 포장을 풀면 드러나는 건 오디오테크니카 ATH-MSR7B였다. 범용성 넓고, 음질 좋고, 머리카락이 끼지 않을 물건. “사실 다른 후보도 있었는데, 알아보니까 머리카락이 잘 끼는 문제가 있다길래. 유메쨩한테는 이게 나을 거 같아서 이걸로 골랐어.”
- 211후유카 - 스이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2:20:18휴대폰에 쓴 메모를 보여주고 보니 후배님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나? 보는데 앗, 치마 밑단이 뜯어진 게 보여요. 저는 놀라 얼른 코트를 벗어 후배님의 몸에 걸치려 합니다. 코트가 길어서 치마 아래까지 덮어줄거에요. 코트를 벗어도 목도리도 하고 있고 안에는 흰 스웨터에 붉은색 긴 치마를 입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추위를 잘 타지 않기도 하고요. [도움 필요해?] [나 반짓고리 가지고 있으니까] [임시방편으로 수습은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문자를 적어 보여줍니다. 일단 미쨩은 천천히 찾아봐도 괜찮으니까요. 여차하면 라인을 보내놔도 좋고요. 만약 후배님이 도움을 받아들인다면 손을 잡고 문예부실로 데려가려 합니다.
- 212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20:47앗 정성껏 포장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포장으로 감쌌다. 귀여운 리본과 영문 모를 귀엽게 데포르메된 양 모양 스티커도 함께 있다, 고 묘사해야 하는 걸 깜빡했네
- 213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2:22:41다들 안녕안녕~ 같이 하고 있는 게 있어서 일상 이으면서 스텔스할게~
- 214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22:50후쨩주 안녕안녕
- 215리쿠주 (ooSZR8S8xa)2025-2-9 (일) 오전 12:23:16나도숨어서껨해야징
- 2025-2-9 (일) 오전 12:25:31>>211 갑작스레 자신에게 코트를 벗어 걸치는 모습에 후카와 스이는 몸을 움찔했다. 무, 무슨 일이지? 싶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눈을 껌뻑인다. 왜 이걸.... 자신의 치마 끝단이 찢어진건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이렇게 도움을 받을 생각은 없었다. 정 안되면 어두울 때 나가 집으로 조용히 돌아가려 했으니. 핸드폰에 적혀진 문구를 보고, 고개를 젓는다. 괜히 폐 끼치고 싶지도 않고... 자신과 갔다가 괜히 '해코지'당할까봐. [괜찮습니다. 어두울 때 집에 가면 되겠죠. 토가미네 선배님은 저도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 후카와 스이는 자신의 핸드폰에 적어 보여준다.
- 217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2:26:19저는...!!! 한계가 와버렸습니다🥹🥹 말랑콩떡 후유카 내일 일어나서 꼭 이어올게요....♡ 사랑....♡
- 218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26:21그러면 저는 당당하게 관전할래요!
- 219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26:40안녕히 주무세요! 스이주!
- 220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26:44스이스이주 잘자잘자
- 221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12:28:41잘자요 스이주.
- 222유이 - 메이오 (n2R0DDd3s.)2025-2-9 (일) 오전 12:29:43situplay>823>484 당신의 말에 어깨를 움츠린다. 오오가미. 정말 누가 들어도 나 늑대요-!!! 하는 이름. 정체를 숨기겠다는 생각으로 지은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이름이었다. "그렇군요." 상대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인다. 두 신이 만났으니 만큼 신격에 관련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두 신은 크리스마스 파티 한복판에 있다. 이런 얘기를 하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지. 그나저나, 전쟁과 싸움의 신이라. [사냥감]이라 칭한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될 듯싶었다. "음-... 1학년 시작하면서 온 거라 저도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물론 도시로 나가기 전에는 가미유키에서 살았었지만, 굳이 그런 것까지 이야기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학교 안내가 필요하신 건가요?" 볼을 긁적인다. 우리 아빠보다도 말투가... 아무튼, 학교야 조그마하니까 굳이 안내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데, 그렇다고 저렇게 정장을 차려입고 학교 밖으로 나가 동네 안내를 부탁할 거라고 생각하기에도 무리가 좀 있었으니까. 그것도 크리스마스 파티 도중에. "보고 싶으시거나 가고 싶으신 곳이 있으세요?" 극존칭. 어르신 대하듯이 대한다.
- 223미츠루 - 리쿠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37:28온종일 따스한 곳에 있어도 추운 기분이었다. 혼자만 냉기 속에 내던져진 채 견뎌내야 하는 것만 같았다. 잠깐은 따뜻한 순간도 있었다. 체감을 데우기 위한 온도는 가지각색이다. 함께 하는 사람이 주는 온도는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한 사람이 주는 온기는 단 하나 뿐이라. 그 사람이 주는 따뜻한 포근함은 세상 단 하나 뿐이라서. "응. 리쿠." 비로소 그 온기를 품에 안고서야 숨을 쉴 수 있는 기분이었다. 더는 일방적으로 매달리고, 끌어안고, 아쉽게 놓아주지 않아도 되어서. 마주 안아주는 감각에 불안하지 않은 숨을 내쉴 수 있어서. 미츠루는 평소보다 더 강한 힘으로 리쿠를 끌어안았다. 잠깐 동안, 그렇게 안았다가 살며 팔에 힘을 풀고 마주 보며 말했다. "나도, 하루 종일 리쿠 생각 뿐이었어." 오늘 하루 보았던 모든 예쁜 것, 좋은 것, 전부 가져와 네게 주고 싶었어. 와중에도 그가 부담스러울까 봐 말을 조금 아끼고, 아낀 만큼의 말을 리쿠의 이마에 입맞춤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넘치는 감정을 환한 웃음으로 내비치고,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추울까 봐 쉬이 놔주지도 못한 채 재잘거린다. "집에서 아야쨩이 기다리고 있긴 한데~ 이제 겨우 둘 뿐이니까~ 우리 조금만 샛길로 바졌다가 갈까~?" 쾌활히 떠드는 목소리는 평소와 같다. 엊그제 밤과 달리 가로등에 비치는 얼굴은 환히 웃고 있었다. "리쨩한테는 비밀인 아지트~ 있거든~" 살짝 옆길로 새자 말하는 모습은, 학교에서 땡땡이를 권할 때와 다를게 없었다. 다른 점은 그저 거리감이 조금 가까울 뿐인 듯이.
- 224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37:37스이주 웹박수 확인했어요. 그 부분은 편하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 225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38:17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
- 22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2:38:28감사해요 캡틴!!! 저... 열심히 놀겠습니당....♡ 🌙🌙✨️✨️
- 22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38:54진짜 선물 세 개 남았네 (땀쓱)
- 228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40:37덧붙여서 이건 추가적으로 하는 말인데... 일상 예약이나 이런 것들은 그냥 저는 성향 자체가 진짜 100%로 꼭 해야만 한다! 이거 꼭 해야만 한다! 이런 일상 아니면 예약 받아서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안하는 것 뿐이고... 다른 분들은 일상 예약을 해도 괜찮고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2~3주 동안 한 사람만 붙잡고 노는 거 아니면 딱히 신경 쓸 생각은 없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대충 눈치껏, 아. 이건 너무 편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행동만 아니면 따로 터치할 생각은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 229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42:04situplay>823>961 앗차차, 너무 빤히 쳐다봤나. 반박자 더딘 젓가락질에 살짝 민망한 눈빛이 되어 부엌으로 걸어간다. 뭔가 빼곡히 적혀 있는 수첩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두어줄 적다가 밀린 설거지를 시작한다. 촤아아 물이 쏟아지는 소리를 손길로 느끼며 입맛에는 맞을지, 그런 생각에 식사를 하고 있을 토가미네군에게 슬쩍 눈길을 돌린다. "괜찮다면 아침에 들러도 좋아. 토가미네군 몫 정도는 따로 챙겨둘 수 있으니까-" 평소에도 차분한 어조라지만 저녁 떨이로 챙긴 도시락으로 다음날 끼니를 떼운다는 말에 본의 아니게 한숨이 막 나와서 한마디를 얹어야했다. 왠지 모르게 짠하게 내려앉은 목소리다. 슌의 망상회로 속에서 이미 토가미네군은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소년 가장 비스무리한 그런 느낌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음식은 입에 좀 맞아? 참, 마실 걸 안 내놓았네. 뜨거운 거랑 차가운 것 중에 어느 편이 더 좋아?" 설거지를 하나 하나 건조대에 올려놓다가, 중요한 걸 잊은듯 손을 털어내고 부엌과 카운터 사이로 얼굴을 불쑥 내민다. 마치 늦은 밤 귀가한 아들을 챙기듯한 엄마 같은 느낌이 되어선 편하게 말하라는듯 가볍게 손짓한다.
- 230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42:40그냥 까놓고 이야기해서 수위선으로 장난치는 것과 진짜 너무 심각한 편파 행위만 아니면 따로 잡을 생각은 없어요. 전! 수위선은 딱 키스까지만. 너무 한 사람만 대놓고 타겟 잡아서 그 사람하고만 노는 행위는 하지 마라. 대충 이 정도가 되겠네요! 가끔 기준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적으로 이건 제가 기준에 따로 안 쓴 것 같아서 추가하자면 욕은 알아서들 XX로 해주시고요. 평화롭고 조용한 가미유키의 분위기는 가능하면 지켜주고 싶어서요.
- 231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12:42:48일상 예약 찐으로 해도 되는구나~~~ 오케이 XX주 2월 11일 오전 6시에 선레 주시죠(이거 아님)
- 232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43:24선지는 욕 같은 거 몰라 (당당) 욕하는 선지는 캐붕이야 >>231 다들 선레 하나씩 줘(?)(이럼 안됨)
- 233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44:00>>231 너무 심각하게 편파가 아닌 한에서는요. 사실 여러분들도 대충 기준점은 상판 한두번 뛴 것은 아닐테니 알거라고 생각해요!
- 23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44:34아앗 위키가 점점 풍성해지고 있어.. 👍👍 위키에 올라온 아이들 테마나 뽀이스 느낌 자주 듣고 있으니까 혹시 기회 된다면 아직 안올라온 캐릭터들 느낌도 들어보고 싶어요~~!!
- 235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12:46:20>>232 욕하는 선지 근데 한 번쯤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선레 내놓으라고~~~(이거 아님) >>233 이쪽도 나름 캡틴 경력자라 이런 부분에 예민하니 걱정 말라구~~~ 그리고 어차피 편파니 뭐니 할 정도로 많이 돌리지 모태... >>234 그런 거 업따 👍
- 236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46:53>>227 오 😲😲!!!!! 선지주 산타할아버지같아요 히히 >>230 동감이에요 토모캡~~!!
- 237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47:17>>234 토모야는 보이스는 따로 정한 것은 없는데 그래도 비슷한 어감을 살펴보자면 시마자키 노부유키라는 성우의 목소리가 이미지로는 좀 비슷할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후르츠 바스켓 리메이크판의 유키 목소리? 대충 이쪽이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 23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47:25>>234 그런거 업따!
- 239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2:47:47후훗 이제 캡틴의 허락도 떨어졌으니, 놀았던 친구'들'과 또놀고 또놀고 또놀고 반복하여 [[짱친]] 을 만들겠어. 히키코모리를 벗어나기 프로젝트를 해본다...(주먹꽈악---) >>234 사실 아까....조그맣게 올렸답니다... 후훗...깨알홍보... 정말 자겠습니다! 다들 달빛이 예쁘게 비추는, 사랑스러운 밤 되세요🌙✨️✨️
- 240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47:58그리고 그 부분을 지아가 직접적으로 짚어오자, 눈에 띄게 움찔- "그, 그런가아아~~? 에헤헤...~" 크리스마스라는 명쾌한 대전제가 있음에도, 왠지 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진 것 같아서. 그래서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시치미를 때고마는 유메였다. 당신은 괜히 【지-쨩】이 아니었던 것이다. "와, 와와와아, 양이다아~! 그리고 유메가 양 손을 뻗어 건네받은 선물은, 선물의 정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깔끔하고 귀엽게 포장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자였다. 유메가 지금 외쳤듯,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겉포장지에 장식 된 영문모를 양의 데포르메. 하지만 단지 그것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내용물은 아직 확인하지도 않았는데도 들떠서는, "헤헤. 사, 사실 이 유, 유메~! 양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고마워요 지-쨩~!" 양이 붙어 있어서 좋은 것인가, 아니면 당신에게 무언가를 받았다는 사실만이 선물인 것인가. 그저 행복이 차오른 얼굴로 방긋방긋거린다. 그리곤 '어떤게 들었으려나아~' 하고 말하며, 상자를 귓가에 근처에 대고 흔들어보기도 하고. 그 또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일지니. "마, 맞다아~! 유메도 줄 것 있어요!" 그러던 유메가 문득 생각난 것처럼 머릿털을 다시금 쫑긋 세우고서는 말한다. 방금까지도 품 안에 소중히 꼭 간직하고 있던 상자를 지-쨩에게 시원하리만치 쭉 내민다. 기브 앤 테이크― 라는 차가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교환이지만, 그러나 이제는 지-쨩의 테이크 턴이었다.
- 241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12:48:43>>237 하 후르츠 바스켓 내 인생 애니인 줄은 또 어떻게 아시고 용서 모태 얼음 왕자님(?) >>238 찌찌뽕 스이주 잘 자~~~
- 242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49:07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스이주!
- 243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49:36>>237 굳이 리메이크판을 찝다니 캡틴 덕력이...?(?) >>241 뀨융? (모른척)
- 244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12:49:38>>234 [youtube https://youtu.be/_hqEfCOuyJg] 어제 새로 나와서 들은 게 마음에 들어서 이거로 선지 목떡을 바꿀까 고민 중이야 귀염뽀짝하고… 적당히 보이시함이 있고… >>235 욕하는 대신 울 거 같은데(?) >>236 선물 보낸 양을 생각하면 그런 거 같기두 해 (끄덕) >>239 스이스이주 잘자잘자
- 245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49:40충격이에요............... 충격이라구할지 조금 놀란거지만...!
- 24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12:50:58>>243 왜째서 모른 척이야!(털 복복복) >>244 어? 울어?? 보고 싶은데??? 어떻게 울려?(?)
- 247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전 12:51:34situplay>840>229 "따로 챙겨주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상상하지 못하는 생각. 슌이 저를 그렇게 보고 있는 줄 모릅니다.. 이녀석 돈 많은데 그냥 끝을 향해 달려가는 도시락을 구제해주는 것 뿐이에요. 슌 군 속지마! 그러나 생각을 읽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며, 하물며 슌 군 속지마! 는 캐릭터가 개입한 생각조차 아니니. 그러나 따로 챙긴다는 말이나 어딘가 짠한 듯하다... 같은 것으로 설마 할인만 산다는건 이상한 것인가..? 라는 생각 정도는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 와타나베 상. 할인만 사는 건 이상한 겁니까..?" 보통 사람들은 할인을 많이 산다고 알아서 그런 것 뿐입니다... 라고 나름대로 오해...가 있던 거 같은 부분을 말하려 사도하긴 합니다. "겨울이라서..." "따뜻한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뭔가.. 이상한 거 같다는(굳이 식사를 대접해 주다니.. 의 미묘함을 느껴서) 감각에 입 안에 급자긋럽게 깔깔해지는 듯한 기분이었을까요?
- 248아카리주 (GaFqIODaGe)2025-2-9 (일) 오전 12:51:57오자마자 자러가기~~ 다들 잘 자고 좋은 꿈 꾸길~~
- 249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51:59>>244 헉..... 이쪽도 엄청 좋다~!
- 25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52:13>>237 리메이크가~ 2기 맞죠?? 이쁘장하게 생긴 회색머리 남자애! 앗 이거 뭔가 상상속 보이스랑 매칭돼.. 차분사근해서 좋네요 🤗 >>235 >>238 아쉽다 😭😭 잉 >>239 위키에 올려주신 노래 맞죠~~? 맞아요 스이 이미지랑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쫀밤 되세요 스이주~!!
- 251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52:49아카리주 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252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53:02>>243 그냥 유튜브에 일본남자 성우 치니까 그 영상이 나오는걸. (절레절레) 작품명도 리메이크 - 소마 유키 이렇게 떠있었는걸! >>244 이건 이거대로 뭔가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245 어떤 것이 말이죠?
- 253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12:53:10오신분은 어서오시고 자는 분은 푹 주무세요
- 254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54:05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아카리주! >>250 사실 제가 후르츠 바스켓 이름은 엄청 들었는데 정확히 안 봐서 몰라요! ㅋㅋㅋㅋ 그냥 멋대로 혼자서 토모야 목소리는 어떤 성우 톤과 비슷할까 하다가 오. 이 목소리가 그나마 비슷할지도? 식으로 생각한거라서요! ㅋㅋㅋㅋㅋ 성우이름과 참가작품, 캐릭터 이름 그렇게 뜨더라고요!
- 255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54:13>>246 구아아악 욕망의 유이주다아악 (파닥파닥) >>250 그보다 미츠루 목떡은 예~~전에 올렸다고! 궁금하면 역주행해라!
- 256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12:55:08>>252 그것은..... 유메적 비밀!!! (기간제)
- 257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55:10>>244 선지 할아부지는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앗 여기서 뭔가 좀더 로우톤이라면 완전 찰떡일 것 같아요~~!! 👍👍 다들 이미지에 맞게 보이스도 생각해두셨구나 좋다... >>248 앗 아카리주 들어가세요~~! 쫀밤 되세요
- 25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56:00난 개인적으로 토모야 목소리는 단간론파의 나에기 마코토라고 생각해왔어 (옆눈)
- 259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56:19>>247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크아아앗 맛군은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괜히 아픈데 찔렀나 하고 양심에 가책 느낄것 같은데 이거~~~~~~~~!!
- 260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12:58:02>>256 그 기간 언제 풀리나요?! >>258 와. 생각해보니 조금은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 26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2:58:06>>254 저도 이미지만 대충 알고 있어요~~!! 그 귀여운 동물로 뿅 바뀌는 그런 역하렘물이라고,,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 잘 어울려요!!
- 262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12:59:49목소리.. 중성적일 거 같다는 생각만 있네요. 마후계? 카터계? 근데 평소 학교생활에서는 목소리를 좀 의도적으로 깔려고 할 듯한..?
- 263후유카 - 스이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1:00:37>>216 앗, 저는 거절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얼굴로 후배님을 바라봤습니다. 아니, 진짜 생각지도 못했어요. 게다가 어두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간다니요! 그 때까지 여기 하염없이 서 있을 생각이란 말인가요! 안 됩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니까요! 저는 고개를 붕붕 젓고는 얼른 타자를 쳐서 보여줍니다. [내가 안 괜찮아!] [몰랐으면 모를까 알게 되었는걸!] [게다가 미쨩 후배니까!] [이대로 후배님 두구 가면] [나 미짱한테 혼나!] 저는 허리에 손을 얹고 단호한 표정으로 후배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잡으라는 듯 손을 내밉니다. 만약 후배님이 머뭇거린다면 그 손을 먼저 잡고 장난스럽게 당기려고 해요. 배시시 웃으면서요.
- 264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00:40>>260 근데 나에기 목소리는 조금 건조?한 면이 없잖아 있어서~~ 배경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나츠메 우인장에 나츠메 타카시가 조금 더 어울리지 않나 싶었지~~
- 265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00:45유메의 목떡은.... 여러가지 후보 있었지만 좋다구 얘기 들은 것도 있구~ 역시 위키에 올려둔 것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 목떡 어렵다~ TvT
- 266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1:01:33스이주 잘자~! 다들 쫀밤 보내구~ 나두 이만 자러 갈게!
- 267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01:44>>260 머지 않은 시일....!! (?) 1순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26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01:54미츠루 : 후쨩?! 엣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유카도 친구 닮는(?)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9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01:59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 270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02:05후유카주 잘 자~~
- 271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02:11“응, 그럴 거 같았는걸. 이미지로도 뭔가 잘 어울려서.” 저 복슬복슬하니 중량감마저 느껴지는 머리카락은 과연 양이라는 느낌에 걸맞아서, 선지아는 입꼬리를 올린 채 유메가 받아든 선물을 바라보았다. 과연 기뻐해줄지 어떨지는 모른다지만, 열심히 골랐다. 기실, 줘야 할 선물 중에서는 제일 어렵게 고른 편이었다. 만드는 시간이나 그런 걸 고려하자면 더 오래 걸려 준비한 선물들이 많았지만, 순수한 생각의 양으로만 친다면 유메에게 준 선물이 제일이었다. 뭘 줘야 좋을까, 뭘 줘야 오래 쓰며 오늘을 기억할까, 오늘이 즐거운 날이 되면, 루틴처럼 선물을 쓸 때마다 떠올리며 행복할 정도로 자주 쓸까. 고민 끝에 너무 실용적이지 않고, 너무 과하지 않고, 너무 속물 같지 않도록 고른 선물이 이것이었다. 보답을 바라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했다. 선지아는 자신에게 선물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람마다 비슷한 답을 돌려줬으니. 그녀에게 있어 사람의 행복 그 자체가 선물이었다. 선불로 받았고, 아직도 가슴 깊이 품고 있는 보답. 그것만으로도 선지아는 만족스러워서, 선지아는 유메가 내미는 선물을 받아들었다. 상자의 크기는 선지아가 준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과연 뭘까? 여태 받은 선물은 전부 사용하고, 애지중지 하고 있었다. 아마 이것도 그렇겠지. 선지아는 잠시 선물을 받아 챙긴 채, 잠시 상자의 표면 위로 장갑을 낀 손을 움직였다. “열어봐도 돼? 뭐가 들었을까 궁금한걸.”
- 272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03:18>>246 욕할 정도로 답답한 상황이라면 어쩔 도리가 없을 테니까… 아마 자기 역량 밖의 일인 걸 넘어서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차라리 울고 싶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그럴 일이 많지 않긴 하지만… 친구끼리 싸운다거나, 자신이 끼어 있는 자리에서도 냉랭한 분위기라거나… 둘이 다시는 안 볼 듯이 군다거나 그러면 홀로 책상에 엎드려 있다가 눈물 뚝뚝 떨어트리지 않을까 >>248 아카링주 잘자잘자 안녕 >>249 그래서 고민 중이야 기존 것도 느낌은 좋은데 >>252 좀 더 낮았으면 고민의 여지가 없었을 거 같은데 아쉬워 >>257 그치… >>266 후쨩주 잘자잘자 안녕
- 273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03:19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64 아. 그 목소리는 알아요! 그것도 묘하게 이미지는 비슷하긴 하네요! >>267 크윽! 저와 다이스를 돌려서 제가 높은 값이 나오면 알려주시겠습니까? 대신 제가 지면 유메주가 알고 싶은 것을 알려드리죠!
- 274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04:06몰랐으면 모를까. 알게 되었으니 그냥 둘 수 없다. 이거 묘하게 가미유키 토박이들 입에서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역시 따뜻한 마을이다.
- 275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06:28일힐물에 걸맞은 마을이야
- 27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07:31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구~~~ >>255 (짤) >>272 세상에 맴찢인데 넘 보고 싶어(?)
- 27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07:39그치~ 일상힐링물에 최적인 마을이야~ 가미유키~
- 27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08:35>>276 히이익 유이주 표정관리 표정관리!!!
- 279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08:56욕망의...
- 280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10:33situplay>840>247 컥, >> 할인만 사는건 이상한 겁니까? << 라는 되물음에 피크민 표정이 되어 눈동자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한다. 오내가무슨짓을가뜩이나어려운사정에굳이굳이그런사실을캐물어서숨기고싶은상처를후벼판걸까아나는정말나쁜사람이구나크아악.. 얼굴에 진한 그늘이 드리워진채 내면의 목소리로 주저리주저리 하다가. "아, 앗. 그. 따뜻한 차 말이지. O, OK~!" 이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말을 더듬으며 후다닥 차를 끓이러 부엌 안쪽으로 종종 걸어들어가버린다. 토가미네군은 항상 차분한 목소리에 말수가 적어서 깊은 말은 듣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들은 이야기가 이런 주제라니. 찻물을 끓이는 내내 뒷모습으로 보이는 어깨가 추욱 늘어진다. 토가미네 가문이 어떤 곳인지에 관해 알게 된 것은 그 후의 이야기- 덩달아서 토가미네군이 리쿠의 새로운 여자친구의 남매라는 사실 또한. "저어어언혀 이상한게 아니지이~~ 그치만 식으면 다시 데워도 맛이 덜한데다가 혹시 상할수도 있으니까 응응.." 잠시 후 홀로 나와서 따뜻한 우롱차를 내어주며 뭔가 조금 급해진 투로 말한다. 먹는데는 전혀 지장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안둘러대면 방금 전 그런 멘트를 꺼낸 본인이 너무 트래쉬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 어버버 잘 나오질 않는다.
- 281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11:09그런고로 각자 저 모먼트 자기 캐릭터 버전으로 써보죠. 토모야:...뭐래. 토모야:모르는 이라면 모를까, 아는 이인데 모르는 척 하고 넘길 마음 없거든? 토모야:내가 답답해서 그냥은 못 넘긴다고. 적당히 알아들어. 음. 이놈은 역시 글러먹었군. (절레절레) 토모야가 은근히 자주 쓰는 표현인데 볼때마다 참 재수없어. 이 녀석.
- 28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12:47응? 무슨 모먼트?????????
- 283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13:06>>276 하지만 일힐인걸! 아니, 친구끼리 싸우는 것도 청춘이니까 일힐은 맞는데 (횡설수설)
- 284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14:04>>282 어 저 위에서 나왔던 가미유키 토박이들이 은근히 입에 담는 표현인 '모르는 거라면 모를까. 아는데 그냥 둘 순 없다' 모먼트요!
- 285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14:27싸우고 멀어졌다가 화해해서 가까워지면 만사 오케이라구~~
- 286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17:08토모캡에게 질문... 토모야하고 슌하고 지내면서 몇번이나 싸웠을까요~~ 가벼운 것부터 큰것까지 포함해서!!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어 🤔
- 28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17:48>>284 아하 그거~ 미츠루 : 응? 무슨 소리야~ 봐놓고 그냥 지나치면 그게 사람이야? 미츠루 : 아하하~ 막 이래~ 미츠루 : 그렇지만,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했을 거야~ 미츠루 : 그러니까 고집 그만 부리고 이리 와잇~! 걸리면 끝장이다(?)
- 288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18:11가벼운건 몇번 있었을 것 같은데 진짜 막 씅내면서 싸우기도 했을까,, 남자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구 으르신들이 말하시잖아요..!
- 28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18:28>>281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해 “정말? 내가 그냥 가면, 곤란하지 않을까? 홀로 어찌 해야 할지 알 수 없어 속이 타지 않을까? 나라면, 내심 누군가 도와주길 바랄 거 같은걸.” 소녀는 장갑을 낀 손을 느슨하게 늘어뜨린 채, 물끄러미 눈을 마주쳐왔다. 그 눈동자에 담긴 감정에 거짓이란 없었다. “나는 항상 그래왔어. 내가 곤란할 때 누군가 도와줬으면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 편히 손을 내밀어줬으면 해서. 곤란한 사람을 보면, 망설이지 않았어. 너도 그렇지 않을까? 너도… 곤란해하는 사람을 보면, 도와주지 않을까?” 언뜻 올라간 입꼬리로, 소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덧붙였다. “마음이 불편하다면, 내가 이렇게 도와주는 만큼, 나중에 곤란해하는 사람을 보면 도와줘.”
- 290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18:57>>286 저는 굉장히 많이 싸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동갑 소꿉친구끼리 진짜 사소한 것으로 엄청 싸우는 편이거든요. 저도 제 소꿉친구와 진짜 미친듯이 싸우기도 했고...ㅋㅋㅋㅋㅋ 보통 이런 것은 수로 셀 수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일단 많이 싸웠었다..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뭔가 둘이서 주먹질하고 싸운 것은 아니고 그냥 말로만 싸우다가 너랑 안 놀아! / 나도 안 놀거거든?! 이렇게 홱 뒤돌아섰다가 또 어느 순간 같이 놀고 있고... 그러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뇌피셜이 있어요.
- 291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19:34situplay>840>280 슌의 생각을 알 순 없지만 정말로 그런 게 아니라 이상한 거냐는 물음이었을 뿐인데 그런 어두워진 얼굴을 보면 기분이 미묘해지는 것 같습니다. 음.. 할인만 사는 건 이상한 거였군요...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별로 달라지진 않은 거 같았는데요.." 물론 원래부터 여러 감각이 좀 맛이 가 있는 터라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달라지지 않은 거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급해진 듯한 말투를 보면서 어.. 그. 돈을 아끼는 게 너무 그레서. 그런... 건가요? 구두쇠 같은 그런 게 별로라서요? "도..돈은 충분합니다." "이런 상차림에 1000엔을 낼 수 있을 정도로요..?" 저번에 키사라기 상에게도 20달러도 줄 수 있었고. 엔화도 충분한데. 같은 생각을 하면서 지갑을 꺼내서 올려놓고는... 열려 시도는 하는데.. 슌이 안열어도 된다고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사실 도시락이나 백반 가격을 잘 몰라서 천엔이라곤 했지만 도시락 평균가격은 낼 수 있다고 해석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 292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20:02>>287 으악! 잡혀간다! 미츠루에게 잡혀간다!! 뭔가 귀여운 이리와~ 라서 미소가 지어졌어요! >>289 와...와...천사다...천사가 여기에 있어!
- 293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20:50아... 맛있어 맛있어... 하나하나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싶은데 바빠 뎬쟝...
- 294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22:47>>292 약간 케바케가 심할거 같은 반응이지~ ㅋㅋㅋ 겪어본 사람 : (아 이건가~)(순순히 따라감) 안 겪어본 사람 : (뭐머머머머뭔데 뭘 하려는건데 뭘 뜯으려는건데!?) >>293 히이익 히이이익 (여우굴에 숨음)
- 295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22:54문 - 토모야는 신의 존재를 아는데 한번도 신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나요? 답 - 사실 신도 알고 있고, 신이 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인 혼인의식도 시로이유키히메에게 들어서 알고 있는데 딱히 신이 될 마음은 없어요. 주변 사람들이 다 죽고 자기 혼자만 영원히 살아가는 것 자체가 토모야는 조금 무섭다고 하네요. 다만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가 신이고, 그 신이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고 한다면 아마 혼인의식을 하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물론 바로는 아니고 몇 년 사귀고 난 후에.
- 29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23:07유이주가 일 끝나고 와서 밥이랑 먹게 다들 우는 장면 묘사해 줘(?)
- 29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23:26>>292 (우쭐!) >>293 욕망의 유이주…
- 298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24:21>>296 자린고비인데 풍족한 자린고비구나…
- 299욕망의 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25:44>>298 선지쭈 >>272 이거 조금만 더 묘사해 줘
- 300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26:51으악! 욕망의 유이주로 진화했다! 내 턴이다! 드로!! 나는 욕망제거기를 소환! 이 카드가 소환되면 모든 욕망이 이 카드에 흡입되지! 돌아와라! 유이주!! (안됨)
- 30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27:52>>290 앗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역시 뭔가 토모군하고 말싸움 열리면 전패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화는 나는데 논리로 패배해서 빨간 피크민 표정 돼서 아무것도 못하기~~ 슌: 그래도 조금은.. 나도- 참견하면 안될까!! 슌: 곤란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같은 고교적 차원에서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슌: (◉ ◉)💦💦 ~답변 기다리면서 피크민 표정 짓는중~ 저 시츄라면...~~ 상대가 곤란해할까봐 멘트에 신중해지는편이에요~~!!
- 302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27:54>>299 이미지랑 같이 찵여올게
- 303욕망의 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28:17내 욕망은 그렇게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우는 얼음 왕자님 내놔!!!!!!@!!
- 304욕망의 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28:43>>302 후 사랑해(?) 역시 선지주야
- 305코우 - 후유카 (EBr3BO1zx.)2025-2-9 (일) 오전 01:28:59물길이 닦아주는 손길이 조심스럽다. 따뜻하다. 차갑게 젖은 옷 너머로, 떨리는 숨결 사이로 스미듯 녹아든다. 이게 꿈일까. 꿈이라면 악몽일까. 아직도 코우의 머릿속에서는 바다에 삼켜졌던 사라진 얼굴이 아른거린다. 하지만, 너는 여기 있다. 그걸 믿어도 될까? 괜찮다고 말하는 손길에 점점 흐려지는 정신을 붙잡는다. 그제야 조금씩 숨을 고른다. 그렇지만 손을 놓을 수 없었다, 놓고 싶지 않았다. 네가 다시 사라져 버릴까 봐. 그 순간 네가 재채기를 했다. 작고 가벼운 소리. 너무나도 '살아 있는 소리', 그 소리가 차갑게 굳어있던 감각을 깨운다. 살아있다. 정말로. ".... 미안해"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여기서 질질 짜고 있을 때가 아니다, 덜덜 떨면서도 자신보다 날 걱정하고 있는 너는 신이 아닌 인간 아이였다. 젖은 몸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 송곳처럼 날카롭다. 차가운 바닷물에 빠졌었고, 지금도 젖은 옷이 몸에서 체온을 빼앗아 가고 있다. 속이 메스껍고, 깊은 물속에 있는 것처럼 가슴이 답답했으나 정신을 차려야 했다. 이대로 체온이 내려가면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벌써부터 손끝이 하얗고, 입술이 파랗게 질려가고 있다. 코우는 눈을 감았다 뜨고, 어깨를 들썩이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어른스럽게. 코우는 두 손을 가볍게 네 어깨에 올린다.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려한다. "더 늦기 전에 따뜻한 곳으로 가자꾸나."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네게 손을 내밀며 말한다. 그러면서도 내민 손이 미세하게 떨린다. 네 손이 내 손을 맞잡는 순간, 코우는 곧바로 발을 떼었다. 망설이지 않고서 빠르게 움직인다. 파도 소리가 멀어지고, 거친 숨이 허공에서 희미한 입김으로 흩어진다. 모래 위를 가로지르면 고즈넉한 집 한 채가 보였을까. 급히 문을 열고 들어선 코우는 너를 끌어 거실 중앙 난로 앞에 앉히며 숨을 몰아쉬었다. "여기서 몸부터 데우고 있거라."
- 306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29: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나는 이틈에 팝콘을 꺼내면 되겠군~~🍿🍿🍿
- 30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29:30코우주 안녕~
- 308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30:17>>301 토모야의 소꿉친구가 이렇게 귀엽다니. 큰일났다. 이거 쓰담쓰담해주고 싶어!! (광적인 눈빛) 아무튼..ㅋㅋㅋㅋㅋ 토모야도 어릴 때는 그냥 소리만 지르고 우기기만 할 때도 많아서 아마 슌도 이겼을 거예요! 전 개인적으로 50:50 봅니다! 토모야도 가만히 보면 은근히 허세부리고 자존심 때문에 안 굽힐 때도 있어서 이럴 때는 슌이 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303 ㅋㅋㅋㅋ 대체 어쩌다가 얼음왕자가 된 거예요! 전 한번도 그렇게 지칭한 적 없다구요!
- 309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30:39어서 오세요! 코우주!
- 310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30:41코우주 안녕안녕 코우 울고 있네 유이주가 주린 배를 채울 수 있겠어
- 311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1:31:39아녕
- 312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1:31:47안녕....
- 313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31:51그리고 지금 코오리마츠리 1번째 신청자 중에서 웹박수로 인증 수단인 좋아하는 과일+숫자를 보내주신 분이 총 10명 중에서 4명 뿐이에요. 가능하면 월요일 0시까진 다들 보내주세요! (페어가 된 분 제외)
- 314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31:53저 모먼트... 그러나. 당신은 아직 마음을 잘 모를 뿐 끝을 알고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알면 놔둘 수 없다는 말에 잘 해당되면 곤란합니다. 보통 모든 것에 간섭할 수 없다면 차라리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나으니까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이라면. 선택자는 망설일 것이고 은유적으로 손을 잡거나. 선택을 골라볼 수도 있겠죠. 그러나 결국 그 뿐입니다.
- 315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32:06다들 어서오세요
- 316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33:10>>314 우와...우와...이건 지문 묘사로군요? 자신이 나서면 마코토되버리니까 차라리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중요한 것에서는 손을 내미는..그런... 이것 봐. 마코토도 엄청 따뜻해!
- 317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1:35:25답레....! (자려다 벌떡 일어남)
- 318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36:01>>284 유이는 대놓고 그냥 못 놔둔다,라고는 말 안 할듯? 막 눈앞에서 죽어가는(...) 수준 아니면. 그냥 말없이 등 토닥여주는 게 끝?일덧? 말은 들어줄 수 있다고 하거나 🤔 아주 극단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곤 본인이 그어놓은 선을 넘지 않는데 대놓고 상대의 일에 개입하는 건 그 선을 넘는 일이라(...) 쿠헤헤 우는 코우 크헤헤 안쓰러워 근데 맛있어(?)
- 31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36:08앗 후쨩주 안녕안녕
- 320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36: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유카주...ㅋㅋㅋㅋㅋㅋㅋ 아. 저게 반사작용이로구나! (아님) >>318 그 또한 나름의 따뜻함이 아닐까 싶어요. 유이만의 따뜻한 배려! 후후.
- 32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36:53>>314 미츠루 : 아이~~ 그니까 저녁으로 피자 먹을지 치킨 먹을지 고르라니까 뭔 소리야~~(?)
- 32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37:32후유카주 무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봐요 답레 보려고 쪽잠 자고 온 거지!
- 323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37:48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가면 이렇게 마코토되어버릴텐데. 이라고 했을 때. 보통은 조금이라도 알면 의존성이 생기기 쉽고.. 동시에 해 줄 수 있는데 왜 안해주냐 같은게 생길 확률이 높으니까 처음부터 안하는게 좋긴 하니까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이라면 한번 정도 선택지가 어떤 거였으면 좋겠나요? 같이 희망을 수집해보고 그걸 골라볼 수도 있을까..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 324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37:52>>320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배려라기보다는 벽치는 것에 가깝긴 한데(...) 뭐 배려로 보인다면 오히려 좋아~~~ ꉂꉂ(ᵔᗜᵔ*)(?) 후유카주 온 김에 우는 후유카 묘사해주고 가(?)
- 325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39:11>>321 피자냐 치킨이냐면 음.. 마코토라면 피자..? 치킨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요(?)
- 326리쿠 - 미츠루 (CSjWjfwM2i)2025-2-9 (일) 오전 01:39:24네 말간 미소에 사르시 마음이 녹았다가, 가까이서 흐르는 시선에 입술을 꼭 깨물고, 이마에 닿는 따듯하고 부끄러운 감촉에 못내 달았다. 평소였다면 잔뜩 기겁하며 널 밀어내고 부러 싫은 체를 했을 거였는데, 이번엔 용기를 내어 먼저 다가가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밖이니까 춥지— 얼른 들어가서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이번만큼은 조바심이 내장을 콕콕 찔러, 다른 길로 새자는 네 말이 처음으로 달갑지 않았지만, 응. 하고 고갤 끄덕이며 네 어깰 반갑게 감싸안았다. 이제, 무섭지 않아. 조금은 욕심을 부려도 될 것 같아.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내서, 대담하게 널 가까이하고 서로 차가운 뺨을 부비고 있으면, 평소에 맡던 네 냄새도 조금 낯설게 설레어와. 아니, 평소에도 설렜지만, 지금은 숨이 멎을 것처럼 두근거려. 어쩌다 이렇게 됐지— 어쩌다가 이렇게 용감해졌지? "있잖아— 나, 너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 너도 알지? 나, 지금 진짜 용기내서 말하고 있는 거. 한발짝, 한발짝씩 내딛고 있는 거. 그러니까— 뺨을 부비면서, 입꼬리정도는 살짝 스쳐도... 이상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심장이 짜증을 내네... 잠깐 쉬고 싶대.
- 32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39:48심장이 쉬면 안 돼 리쿠야 (대뜸)
- 328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1:40:02부정맥 맄쟝 귀엽네...
- 329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41:11개인적으로 4U는 지금까지 3개의 내옆신을 하면서 가장 사람이 많이 빠지고, 가장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겨울이라는 계절만 포커스를 잡자! 하고 했는데... 역시 잘했다 싶어요. 겨울 시즌 좋다. 사실 상판에서 여름시즌은 여름이었다~ 이러면서 엄청 하는 것을 봤는데 겨울시즌은 그다지 못 본 것 같아서 고른 것이기도 하고... 어쨌든 여러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니 다행이에요!
- 330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1:41:22맞워 대신 내 심장을 쉬게 할게(?)
- 331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42:28???:
- 332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42:30심장이 쉬면 곤란해요 두 분(?)
- 333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42:55CPR을 실시하자 환자는 두 명!
- 334슌주(레스 작성중)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43:35>>305 코우주 어서오세요~~ 고래 할아부지 많이 놀라셨다 😭 >>308 앗 토모야에게도 가불기가 있었구나 상상이 안되지만~~ 한번쯤 보고 싶어졌어요 히히 >>314 oO(그래도 옆에 같이 있어주네..) 어려운 말은 잘 모르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이해해버린 슌군,,
- 335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1:44:01내옆S... 나쁜 사람들 >>317 자러 간 거 아니었어??????????
- 336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44:21>>334 사실 멀리 갈 거 없이 지금 키요랑 귀신의 집 들어가서 허세 부리고 있잖아요. ㅋㅋㅋㅋㅋ (옆눈)
- 33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44:23뭘 할 수 있었을까. 과연 뭐든지 잘 해냈다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 정녕 선지아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게 맞을까? 둘 다 멀리하는 게 싫어서, 둘 다 친구가 아니라며 미워하는 게 싫어서 망설였던 게 아닐까? 선지아는 알지 못했다. 알기엔 어리고, 이런 상황에 처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진심으로 대하거든, 상대가 알아줄 거라는 건 너무도 순진한 생각이었던 걸까. 선지아는 노을이 어슷하게 내리는 교실에서 홀로 앉아, 팔을 모아 얼굴을 파묻은 채 생각했다. ‘내 잘못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심장이 욱신거렸다. 속이 바짝 마르고, 비가 내리지 않은 땅이 갈라졌다.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눈가가 뜨거웠다. 검은 공막 속 하늘색 눈동자가 가늘게 떨리고, 눈을 감았다가 뜨면 물기가 차올라 번들거렸다. 목이 메였다. 왜 이러는 걸까. 가슴이 아리고, 눈이 촉촉하게 물들고, 목이 원치 않는 소리로 조여들었다. 입을 꾹 다물어 겨우 참아내면, 억누른 감정이 몸을 어지러이 떠돌았다. 마침내 가장 연약한 부분을 찾아서, 겨우 빠져나오는 듯이. 문득, 눈물이 흘렀다. 툭, 투둑. 비가 내린다. 소매를 따라 흘러내려 다갈색 책상 위로 후두둑 떨어진다. “―읏.” 눈가를 문질렀다. 따갑도록 장갑의 손끝으로 훑으면, 내리는 비를 손으로 막을 수 없듯 그 틈으로 비집어 나온 눈물이 책상을, 손끝을, 마음을 적셨다. 메마를 듯 타들어간 마음에 안식이라도 준다는 듯이. 그럼에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생각에, 흑, 하고 절로 목이 소리를 냈다. 눈이 무거워 고개를 떨궈 팔 사이에 파묻히노라면, 그제야 선지아의 눈에 노을빛이 들어왔다. 집으로 가야 하는데, 여기서 계속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데. 눈이 너무도 무거워 선지아는 움직이지 못했다. 그저 눈에서 내리는 비가 멈추기만을 바라면서. / 써와 달래서 써왔어
- 338리쿠주 (CSjWjfwM2i)2025-2-9 (일) 오전 01:44:28부정맥ㅋㅋㅋㅋㅋㅋㅋ🫀
- 339슌주(레스 작성중)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45:15>>326 리쿠의 이런 데레데레한 모습 보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슌군 ◐▽◑ 스러운 표정 될것 같아요~~!!
- 340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45:32와............. 자. 지아 울게 한 이들은 나오세요. 토모야의 몽둥이 댄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341리쿠주 (CSjWjfwM2i)2025-2-9 (일) 오전 01:46:13>>337 뭐뭣....뭐야...선지 왜우러??? 우는거 보고 두근거리는 내가 납빠......
- 342슌주(레스 작성중)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46:20>>337 앗...... 지아 딥한 감정표현은 어떨까 했는데 굉장히 쌉싸름한 맛.. 🥺
- 343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46:20커피니코틴알코올을 피합시다.
- 344슌주(레스 작성중)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46:42>>343 오노~~ 이거 셋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데 😲😲😲
- 345리쿠주 (CSjWjfwM2i)2025-2-9 (일) 오전 01:46:44>>343 아아...삼신기 ㄱ다
- 346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47:22"흐엣...!! 저, 정마알~?!" 그러나 유메에게 있어선 지-쨩의 그런 말이 퍽 뜻밖이었는지, 양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붙잡고서는 놀란 얼굴을 한다. 누군가에겐 【바보같은 삐침머리】 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 북슬북슬한 머리털. 지아에겐 역시 알 수 없는 일이겠지만, 내심 그것은 유메에게 서브-콤플렉스와도 같은 요소였던 것이다. 그냥 콤플렉스가 아니고, 서브-콤플렉스인 이유는 그렇기도하고 아니기도 해서... 그래서인지 유메는 잠시 충격이라도 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가도― "...헤헤. 지-쨩은, 가끔 할아버지네요~!" 라고, 의미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평소처럼 돌아와 실없이 웃었다. 결국은 당신이 그렇게 말해준 것이 나쁜 일이 아니었던 것처럼. 그런 지-쨩이 받아든 선물은, 역시나 크리스마스 포장이 되어있는 선물이었다. 다만 그 포장지 밑의 촉감은, 조금 딱딱하다. 플라스틱 패키지의 물렁한 딱딱함이 아니고 여차할때 휘두르면 사람 하나 잡을 정도의 딱딱함이다. 사람은 시각으로 얻는 정보가 없으면 다른 감각이 예민해진다고 하였던가. 그게 설령 신에게도 통용 되는 상식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그것이 그녀의 궁금을 촉매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 "우응~! 어서 열어보자 지-쨩! 에, 에헤헤. 왜, 왠지 유메까지 두근두근~" 다만 그 사실은, 누군가에게는 통용을 넘어, 가히 특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선물 위에 붙어있는 '양'이라는 요소 모든 신경이 이끌려... 분명 방금, 지아가 직접 선물의 내용을 분명 말해주고 있었을텐데도 귀로는 전혀 들리고 있지 않았을 누군가. 아마 그 순간까지도 '우헤헤, 지-쨩 선물이다아~ 겉 포장지에 양도 있다~!! 초좋아~' 라는 생각뿐이었지 않았을지... 하고서는 감히 추측해볼 수 있는 누군가. 내용물이 알려진 선물을 뜯기 직전까지 두근거림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느 의미에서의 축복이다. 그리고 그런 사실은 누구도 알지 못한 우연을 낳는다. "그, 그럼 같이 뜯어볼까요오...~?" 유메는 자신의 선물을 확인하는 것보다, 자신의 선물을 지-쨩이 확인 하는 것이 더욱 기다려지는지. 그렇게 조심스레 말하며 당신의 손과 눈을 번갈아 힐끗 살피며 개봉을 기다린다. 그렇게 지아가 선물을 뜯어 안에 있는 것을 꺼내면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원목 상자 안에 정성스레 모셔져, 아크릴 뚜껑 너머로 투명히 보이고 있는 물건이. 머리를 빙 둘러 감싸는 헤어밴드. 흑자단나무를 쓴 아담한 하우징.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할 푹신한 쿠션. 오디오테크니카의 【ATH-ESW9】― 헤드폰이었다.
- 34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47:31>>340-342 히히
- 348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48:15유메주가 충격이었던 이유는..... 유메도 지-쨩 선물로 헤드폰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 34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48:45>>348 !!!! 유메쨩이랑 통했는걸 역시 칭긔는… 통하는 거구나
- 350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50:44>>349 헤헤~ 그래서 헤드폰이라구 했을때 유메랑 같이 초초 놀랐어요... 심지어 오디오테크니카라는 점까지....?!?
- 351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1:55:56>>350 역시 칭긔는 통하는 거야 (확신)
- 352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전 01:57:31situplay>840>291 앗.. 돈 얘기가 나오자마자 슌군의 얼굴은 감출 수 없이 새빨갛게 달아올라버린다..! 토카미네군에게 너무나 큰 압박을 주었던 걸까- 속 모를 분위기를 풍기던 아이가 고액권 이야기까지 꺼낸걸 보면.. 관리 안되는 표정을 들키기라도 할까 서둘러 부엌쪽으로 쏙 도망가버린다. 그저 따-끈한 밥 한상 차려주고 싶었을 뿐인데 크나큰 부담을 주어버렸구나 나는 그저 心身중 身만 단련된 미련 돼지 곰탱이었구나 으아아아........ 내면의 비명이 조절이 안되어 단전 아래로 끄으으 끓어오른다. "응....... 알아줘서 고맙네...... 하지만 손님 대 가게가 아닌 학교 선배로써 한끼 챙겨본것 뿐이니까~~! 돈은 받지 않아..!" 아직도 붉게 달아오른 얼굴이 빠지질 않아서 등을 뒤로한채 답해버렸다. 이렇게 망상회로가 회전할수록 오해는 더욱 커져만 가고- 가만히 있으면 괜히 미안한 마음만 커질 것 같아서 호들갑을 떨며 설거지를 뚝딱뚝딱 해치웠다. "우.. 흐흐.. 귀찮은게 아니라면 오픈 시간때 자주 들러줘! 첫 식사 준비때라 도시락이 가장 맛있을때거든." 괜히 이런저런 소리만 나불나불 늘어놓으며 어색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무마하려 했다.
- 353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1:57:52통하는 것이에요. 니코틴은 간접만 아니면 괜찮은데 카페인이 좀 위험하죠..
- 354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1:59:25>>351 조금 유메주적인 이야기지만~ 유메주도 조금 오래 고민한 끝에... 이거다!! 하고 골랐는데요~ 그런데 지-쨩에게서 떡하니 오디오테크니카 나왔을때 이거 맞아?!?! TvT 지금이라도 바꿀까...?! 하구 잠시 생각했습니다... 이 앞 칭긔 있으라~~~!
- 355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1:59:46☆SSR 캐릭터 시로이유키히메 픽업 가챠 이벤트 『비처럼 내리는, 절망 속에서』 유저 반응 : "주 식 상 승 ! ! !" "가챠 돌렸더니 화면에서 빛만 나서 뭔가 했더니 시로이유키히메 나온 거였음" "이벤스 타이틀이랑 너무 안 어울려ㅠㅠ"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TtRC2MnqAkU> "이 마을을 지배하고 있는 화마. 하이노히우마에게 묻노라." "진정으로 이 마을의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못 느끼는 것이더냐?" "이렇게나 절망이 가득한 곳은 내가 본 적이 없다." "지금껏 많은 것을 누렸는데 그것으로 모자라 이 비처럼 내리는 절망을 즐기면서 살았던 말이더냐!" "신의 이름을 달고 어찌 이런 부정한 짓을 저지른단 말이더냐!!" "자. 절망에 젖은 이들이여. 일어날지어다." "내 이름은 시로이유키히메." "시로유키 유키코의 부탁을 받아 이 땅에 강림하여, 이 땅에 속해 너희들을 지킬 신이다." "이렇게도 끔찍한 절망은 내 얼음으로 정화할지니..." "더 이상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이벤트 中> -절망에 빠진 사람들 사이에서 온 몸이 새하얗게 빛나고 있고, 불을 내뿜고 있는 말을 바라보고 있는 시로이유키히메의 일러스트
- 356후유카 - 코우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2:02:54그래도 다행히 감정이 가라앉았는지 떨리던 숨도 눈물도 잦아든 것 같습니다. 다시 마주본 얼굴을 멀거니 바라보다 이내 저는 배시시 웃었습니다. 아직도 바닷물 속에서 봤던 소년과 아름다웠던 고래의 몸체가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 같습니다. 어깨에 손이 올라오고 눈을 마주하며 내뱉어진 말은 입모양을 통해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여요.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년을 따라 시선이 올라갔다가 이내 내민 손을 잡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제 몸이 추위에 떨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어요. 코를 먹으며 찡긋거렸다가 이내 잡은 손을 의지하며 일어섭니다. 다급한 발걸음을 따라 도착한 곳은 지쨩이 묵고 있다고 했던 시라나미테이입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괜찮은 걸까요. 저는 소년이 이끄는대로 거실 중앙 난로 앞에 앉혀졌습니다. 건네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다거나 말을 하지 못한다는 걸 전하고 싶은데 이렇다할 타이밍이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미 알아챘을 수도 있겠지만요. 어쨌든 찬 바람이 불던 밖과 달리 집 안은 훈기가 가득합니다. 더군다나 난로 앞이니 금방 온기가 전해져요. 일단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봅니다. 아, 다행히 요즘 휴대폰은 방수 기능이 기본이니까요. 다행히 잘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얌전히 난로 앞에 앉은 채 시선을 소년에게 고정합니다.
- 357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2:03:23진짜 잔다!!! 히히 다들 쫀새벽 보내~!
- 358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04:08>>355 아앗 시로이유키히메님 강림하셨다..!! 😲 올해 겨울과 신년도 만사형통하게 해주세요.....!! 🙏🙏 신님 가호 있으라~~,,
- 359리쿠주 (CSjWjfwM2i)2025-2-9 (일) 오전 02:04:11유카주 잘자~~ 나두 자러갈게 다들 낼봐~~!
- 36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04:23>>357 >>359 쫀밤 되세요~~!
- 361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2:04:38>>337 하선지야 선지 잘못 아니야 욕망의 유이쭈 잘못이야 유이쭈가 눈물 닦아주께
- 362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05:16뭐지 잠깐 졸았는데 나 왜 또 타임워프
- 363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2:05:24답레가 두려워서 떨고 있었어 후유카주 잘 자...
- 364토모야주 (SsP6CXus0.)2025-2-9 (일) 오전 02:05:36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당신은 타임워프에 성공했습니다. 일단 저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65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05:37>>362 하지만 꿀잠 잤으니 OK입니다.. 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366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2:05:49situplay>840>352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가라지는 것에. 어..제가. 그.. 같은 생각을 했지만.. 괜찮을 겁니다. "...정말 괜찮다면 다행이지만요.." 정말 돈을 내는 것도 좋겠지만. 일종의 선물같은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요리를.. 잘합니다." 그러니까 맛있는 걸 아는 거죠.. 라고는 말하지만 순.. 거짓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 망설이는 것처럼 말을 고르는 것 같은데. 의외의 말이 나오네요. "오픈 시간때에는 사람이 많은걸요." 아. 하긴. 사람이 많은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오픈시간 제일 처음으로 오거나. 마지막에 오거나. 정도가 가장 괜찮아할 겁니다. 마지막에 오는 게 할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려는 노력이었습니다.. 아마 오픈때 오면 처음에 와서 가장 처음 나오는 것 중 아무거나(마코토적 기준은 있다) 사서 가는 게 되겠지만..
- 367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05:51>>364 앗 토모캡도 쫀밤 되세요~~!
- 368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2:06:32자는 분들은 잘자요
- 36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06:55“어른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긴 해.” 사실 자주 못 들었지만, 선지아의 기준에서는 자주 들었다는 인상이었다. 그야 신이니까 보통 인간보다는 성숙하기 쉬운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아이고 아이답게 구는 편인 선지아치고는 꽤 선전해 자주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고는 했으니. 선지아는 당당하게 가슴을 폈다. “좋아, 셋 세면 열어보는 거야. 하나, 두울….” 선지아는 선물의 포장을 매만지면서, 내용물이 무엇일까 추측해봤다. 어쩌면 마음에 든 게임일지도 모르고, 선지아가 쓰기 편하도록 연동이 쉬운 컨트롤러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거든 뭔가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라 정성 가득한 선물일 수도 있었다. 기성품이라고 해서 마음이 부족한 건 아니라지만. 뇌우이자 역경은 그래서 큰 기대를 품고서 포장을 조심스럽게, 포장이 시작되는 지점에서부터 떼어 풀어내기 시작했고. 머지않아 모습을 드러내는 익숙해진 로고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 깜빡거렸다. 포장을 하면서 살폈던 로고. 의식적으로 로고를 아래로 감춰, 선물을 보통 뜯는 방향에서부터 확인하기 어렵게 하면서 몇 번이고 눈을 마주쳤던 삼각형이 삼각형을 품은 채 원에 둘러싸인, 그러면서도 정갈하게 적힌 심플한 영어. audio-technica. 선지아는 잠시 선물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유메를 보았다. 이내 기다렸다는 듯이 입가를 가리며 미소를 흘렸으니, 쿡쿡, 선지아는 종종 내비치는 조용한 웃음소리를 냈다. 과연, 친구는 친구라고 해야 할지. 서로 생각한 게 이렇게 맞아떨어지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다. 선지아는 그렇게 웃음을 쏟아내고서,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깜짝 놀랐는걸. 설마… 유메쨩도 나처럼 헤드폰을 준비했을 줄은.” 놀라운 일이기도 했다. 정말로 마음이 맞는다거나, 그런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모습이었으니. 선지아는 포장을 마저 풀어냈다. “예쁘다. 마음에 들어. 소중히 쓸게. 정말로.” 어째 가미유키에 오고 나서는, 받기만 하는 듯해서. 선지아는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 370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2:07:04>>337 유메주는 이런 거 잘 못보겠더라구요... TvT 지-쨩 울지말자~~! 공수래공수거...! (?) >>355 하이노히우마의 우마는... 맛있다의 우마일까요 말의 우마일까요? (?) 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37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07:07>>366 ㅋㅋㅋㄱㅋㅋ 근데 말이죠.... 결국 이러다가.... 나중에 맛군 관련 오해 풀리면 더 민망해서 땅굴 파고 들어갈것 같아요
- 372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07:20후쨩주, 리쿠주, 캡틴 잘자잘자
- 373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2:07:36헉... 유이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헤헤
- 374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08:02그리고 코코센주 안녕안녕 >>361 아주 만족스러운 미소인걸 (흡족) >>370 그 역시 선지주의 집필 의도에 부합해(?)
- 375토모야주 (0qGmeYz.kC)2025-2-9 (일) 오전 02:09:31>>370 말의 우마에요! (사르륵)
- 376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2:09:40☆SSR 캐릭터 마코토 픽업 가챠 이벤트 『부디 그 말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유저 반응 : "카드 퀼리티 미쳤다~~~~!!" "마이룸 대사 실화냐고~~" "아 잠만 멘스 그거 복선이었냐고 아 아 아!!!!!!!!!!!1"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그러나. 그 말을 하지 말아달라는 기대가 부서진다고 해도... 마이룸 대사 대체 뭐였을까..(고민)
- 377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2:10:15지아주가 괴롭힌다~~~!!
- 378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2:10:39>>375 앗 고맙습니다~~ 우헤헤 내일 또 봐요~!
- 379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2:11:14하 정말 유는 거 너무 옘브고 귀엽고 마음 아프고 유이쭈가 안아주께 애드라 코우 선지 보담ㅂㅎ담 해줘야지 흐헤헤(욕망과 함께 바스라짐)
- 380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2:12:17온 사람들 다 어서오구 안녕~~~!!
- 381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12:49일힐물에서는 보통 못 먹는 맛이니까… 프리미엄이 있어
- 382코코로 - 미츠루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14:48뭔가 멍해. 그것이 코코로의 현재 상태였다. 솔직히 무대에서의 기억은 거의 없다. 어디선가 이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살면서 몇 번이었던가, 이런 순간이 있었다. 그리고 대개 부정적인 경우에서였다. 처음 이지메를 당하던 아이를 구해주려고 했을 때 코코로는 여자아이 답지 않은 주먹다짐을 했었다. 그 사이의 기억은 없다. 이후로 선생님에게 불려가서는 사과를 강요당하고 『키사라기양,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되지 않아.』라는 말을 듣고 나서 교무실을 뛰쳐나갔다. 그 이후의 기억은 없다. 언젠가, 점점 강도를 더해가던 학교폭력이 견디기 힘들 만큼의 물리적인 폭력과 정신적인 폭력을 가해왔던 날이 있다. 그 지옥같은 시간 이후의 기억은 없다. 언젠가, 몇 번인가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고 더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소리를 지르면서 물건을 부수거나 아니면 시비가 걸려 주먹다짐을 한 적도 있다. 그 때의 기억은 없다. 말하자면 트랜스상태와 같은 느낌. 그러나 명확하고도 분명하게 다른 점은 지금의 트랜스상태는 꽤나 밝고 긍정적이었으며, 뱃속이 간질거리고 가슴 한 켠에서 뜨거운 고양감과 비슷한 녀석이 피어올랐으며 어딘가 '따뜻하다'라고 느껴질 만큼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는 점이었다. " 응.. 으응.. 응.. 나도.. " 그 멍한 느낌에서 간신히 벗어나오면서 코코로는 자기도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나자 머릿속에 단편적으로 기억이 남는다. 무대에 대한 것도 있었지만, 이상하리만치 침착하고 익숙했던 미츠루의 모습. PA를 다루는 모습이라던가, 조명을 다루는 법. 그리고 노래할 때의 목소리라던가 처음 옆에서 보는 코코로도 알 수 있을 만큼 무대를 장악하는 법을 알고있다는 것. 신기하네, 처음부터 체질이라는 건가. " 으응? 무슨 일이길래? " 코코로는 화장을 어느정도 걷어내고 자기 옷을 챙겨 파티션 뒤에서 갈아입기 시작했다.
- 383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15:01타임워프 싫어이이이잇....
- 384미츠루 - 리쿠 (.XksOnZTVe)2025-2-9 (일) 오전 02:16:14그건, 조금 오래된 버릇이었다. 혹시나 모를 말을 듣지 않기 위한 처세술. 그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면책법. 어려운 말을 꺼내기 힘든 상대를 위한,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싶지 않은 자신 위한, 치사하고 비겁한 변명 같은 현실 회피. 이제는 아닐 거라는 걸 알면서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 속 아주 작은 불안감이 그 버릇을 꺼내들었다. 나 자신을 지켜서 나쁠 건 없어. 일찍이 마음 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던 불안이 말한다. 마주 감싸안는 팔을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으면서- 전해지는 체온이 현실임을 알면서. "...!" 그러나 그 모든 걸 사소하게 만드는 건 그의 말 한 마디였다. 그 말 한 마디면 충분하다. 확신이 아니어도 된다. 확답이 아니어도 좋다. 어느새 불안은 날아가고, 맞대어 부비는 뺨에 포르륵 열기가 솟는다. 한기 때문이 아닌 달콤한 홍조가 하얀 얼굴을 부드러이 채운다. 끌어안은 양 팔이 살짝 움켜들고, 양 손이 살그머니 그의 옷을 움켜쥔다. "...응. 응, 나 알아. 알고 있어." 네가 얼마나 용기 내었을지. 얼마나 어려운 걸음 내딛고 있을지. 누구보다 간절하게 지켜봐왔던 나니까. 모를 리가 없잖아. 내가. 리쿠는 알까. 그의 행동 하나, 말 한 마디가 어떻게 제 기분을 흔들고 제 신경을 이끄는지. 솔직히 몰랐으면 좋겠다. 꼭 알았으면 하면서도, 끝까지 몰랐으면 한다. 매번 이렇게 들키면, 부끄러우니까- "...있지." 아마 처음 같다. 이름도 애칭도 아닌 부름으로 말을 뗀 건. 이렇게나 새붉게 물든 얼굴로 말을 꺼낸 건. "아지트는, 나중에 보여줄 테니까- 오늘은 그냥 집에 가자." 어렵게 안았던 팔을 풀고, 그의 옆에서 팔을 겹쳐 가볍게 팔짱을 끼는 것도. "바로 가서... 우리, 둘이서만... 같이 있을래." 제대로 못 보고 앞인지 바닥인지를 보며 가자아, 하고 채근하는 것도.
- 385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18:34>>366 정말 그런 이유라면 다행이고. 아니 그냥 그런 이유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할 것 같아서 설거지를 마치며 멋쩍게 헤헤 웃어버렸다. "그런가~~ 확실히 모닝 메뉴 우리 학교 애들한테 인기 좋으니까 말야." 모닝 메뉴, 딱 부담되지 않은 선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단한 느낌이라. 가게를 옮기는데 꽤나 톡톡한 역할을 해주셨다. 엄마가 그런 니즈 파악은 참 잘 안단 말이야. 확실히 어깨 너머 배운 것과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력은 다른건가. 대충 큰일도 마무리 됐겠다 하루종일 쓰고 있던 머리띠와 앞치마를 풀고 편하게 카운터에 앉아 반쯤 베어문 주먹밥을 쥐었다. "그럼 토가미네군은 자취하는거야?" 보통 가정집이라면 부모님께서 아침을 챙겨주신다거나, 그게 마음에 안든다면 아침에 찾아오는 경우가 거의 99%니까. 다음날 대비로 저녁 도시락을 사간다는 것도 그렇고. 요리를 취미에 둔다는 느낌의 멘트도 그렇고. 식사중인 토가미네군에게 아까보단 좀 더 편해진 표정으로 물었다.
- 386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2:18:46후유카주 리쿠주 잘 자~~ 코코쨩주 어서와~!
- 387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20:56마코토주~~ 아마 >>385레스가 오늘 마지막 답레가 될 것 같아요~~ 일상 내일 계속 이어볼게요 🤗
- 388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2:22:56입수 일상 너무 두려워...
- 38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27:06하지만 모두가 바랐는걸(?)
- 390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2:30:11코우주 나 갑자기 벌떡 해서 놀랐었던 거야...? (자기전 정주행 함) 나는 그저 빨리 답레 써주구싶어서 잉잉 혹시 잇기 어려운 거 있음 말해주구~ (슬그머니 나타나기)
- 391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30:28일~단 한 캔 해보실까! 우히히 주말이니까 놀아야지 놀아야지
- 392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2:31:02코코로주 안녕~ 오랜만에 새벽반 보네~ 주말이니까 가능~!
- 393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31:30커억~~ 어장에 스텔스가 가득해 🥺
- 394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2:32:05하지만 자기 전에 안 읽어두면 내일 아침에도 잔뜩 쌓여 있을텐데~
- 395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34:09마자마자 그래서 선지주는 매일 일어나면 선지랑 지아로 서치 돌리고는 해
- 396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34:15>>392 옷쓰옷쓰! 후유쨩 오랜만에 새벽반!!!
- 397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2:35:38situplay>840>385 "모닝메뉴..는 대충 어떤 구성일까요?" 언제 여는지 정해져 있는 만큼. 아침이라면 가장 일찍 와서 쌩하니 사서 갈지도 모르지만요? 모닝 메뉴가 있다는 건 몰랐기에... 구성에 대해 간략하게 물어보려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게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실제로 하는 것과 구경을 선택하라면 차라리 운동을 하는 편을 선택할 거라는 생각처럼.. 혼자만의 생각이 흐리게 흘러갑니다. 그래도 일단 큰 오해는 일단락된 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대답을 주려 합니다. "원래는 자취를 하려고 했었는데.. 자취지를 잘 구하지 못해서.. 친인척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표면적 이유는 확실히 설득력이 있는 말입니다. 자취지를 구하지 못했는데.. 같은 것이죠. 물론 그게 완전히 거짓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못 구한 건 맞거든요. "가정식보다는 호화로운 요리를 잘하는 편이지만요." 가정식도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 호화로운 것이 너무 시선을 집중시켜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주세요. 푹 쉬세요 슌주.
- 398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02:36:30에고 서치 필수긴 하지! 오랜만에 새벽반! 이지만 자러갈 것 같아~ 낮에 낮잠 잤는데 졸려엇 이제 진짜 자야디~ 코우주는 답레 천천히 줘~
- 39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36:41후쨩주 잘자잘자 안녕
- 400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2:42:10"쓰리이이-!!" 구호에 맞춰. 아니 조금 이르게 벌컥, 선물을 활짝 열어버린다. 「개봉은 화려하게」 사이온지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까지는 역시 아니지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유메였기에. 그런데 거친 손길처럼 보이는 와중에는 또 솜씨좋게, 그렇게나 마음에 들어하던 포장지는 쏙 벗겨낸 채로 내용물만 꺼내보이는 기술은 거의 마술이다. "와, 와아~! 오, 오디오테크니카다아~! 와아~ 헤헤~" "......오디오테크니카아아아아――?!?!" 그러나 곧 환호도 잠시, 환호는 정적으로 바뀌고. 정적은 곧 비명과도 같은 높은 목소리로 변한다. 유메는, 동그랗게 뜬 눈에는 이미 익숙할 원과 삼각형을 바라보고 있었고. 믿지 못할 꿈을 마주한 것이라도 되는 듯 지-쨩과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그때야 아마 당신은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웃고 있었을까. '지, 지쨩~!! 마, 마음에 안들면 유메가 선물 바꿔줄 수 있으니까요오~?! 사, 사이온지! 유메, 사이온지니까...!! 에, 엣헴~! 이름만 대면 얼마든지 바꿔줄 수 있어요~! 아, 아마도오...~? 우헤헤... 그, 그리구~! 집에도 선물.... 선물, 아! 유, 유메가 갈아놓은 칼날같은 것도 있으니까~! 이건, 그러니까, 우으으... 무, 무려 상까지 받은 녀석이라구요오오~~?! 그러니까 유메 선물 버리지 마요 흐에에엥~~~!" ...라고 하는 것들은, 전부 순식간에 일어났다 순식간에 흩어진. 유메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고 있던 소란들. 물론 그런 생각들은 말이 되어서, 거의 목 아래까지 장전되어 튀어나오기 직전의 순간이었지만. "...에헤헤." 눈 앞에 있는 얼굴을 본 순간, 유메는 어쩐지 말없이 웃으며 그렇게 말하는 당신에게 다가가 폭 끌어안을 수 밖에 없었다고. "고마워요? 지-쨩."
- 401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전 02:43:09저도 곧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402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2:43:30마코토주 잘 자요~! 내일 또 건강하게 봅시다!
- 403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43:53마쨩 후유쨩 잘자라구~~ 오츠 o7!
- 40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45:47>>397 👋👋 내일 또 놀아요~~~!! 쫀밤 마코토주~!! 맛군 빈틈 없을줄 알았는데 의의로 평범한 고교생다운 반응이라 귀여워요~~!!
- 405미츠루 - 코코로 (.XksOnZTVe)2025-2-9 (일) 오전 02:45:58코코로의 상태를 보며 미츠루는 제가 처음 무대에 섰을 때가 떠올랐다.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를 조명. 누구인지 모를 관객. 들려오는 건 양 고막을 터뜨릴 듯한 반주 소리 뿐. 거기에 몸을 맡기고 소리를 맡기고 난 뒤에, 남은 것은 순간의 고양감과 크게 요동쳤던 감각 뿐. 과연 코코로도 같은 감각을 느꼈을까. 일단 보이는 코코로의 모습으로는 공황이나 혼란은 보이지 않았다. 적어도 당장은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달까. 그저 오늘의 경험이 긍정적이었길 바라며, 미츠루도 옷 갈아입을 준비를 했다. "음~ 그러니까 말이지~" 파티션을 사이에 두고 옷 갈아입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린다. 미츠루는 들어올 때 입었던 산타걸 복장과 다른, 민소매 터틀넥 상의에 일자 청바지를 꺼냈다. 거울로 비치고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가발과 가발망을 벗어 화장대에 툭 던져놓고 옷을 갈아입었다. 맨다리 위로 청바지를 먼저 끌어올려 버클을 잠근 뒤, 터틀넥을 입는 와중에 마저 말했다. "나~ 남자친구 생겼어~" 애인? 연인이라고 해야 하려나~ 괜히 호칭 이것저것 대는 것이 뭔가 말을 빙- 돌리는 것도 같다. 말하기 어색한 듯이. "그~ 저번에, 생기면 말해주기로 했으니까 말이지... 그러니까, 그, 무대 의상 좀 이쪽으로 줄래? 챙겨야 해서~" 어느새 옷을 다 입은 미츠루는 왜인지 말끝을 흐리며, 괜히 의상 들어 있던 캐리어를 분주하게 정리하는 척 했다. 별로 챙길 것도 없고 어려울 것도 없으면서. 그렇다고 해도, 하얀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난 불그스름한 귀끝은 숨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 406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2:46:35후유카주 마코토주 잘 자~
- 407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2:48:05흐아아아ㅏㅏ 할 얘기 있다고 할 때 눈치챘었는데 우히히 밋치 드디어 얘기해주는구나~
- 408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2:48:22>>405 반대로 나 여자친구 생겼어!~ 라는 멘트 어서 맄군한테 들어야하는데 🤗 리쿠도 이 무대 봤으면 반응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 40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2:49:01마코마코주 잘자잘자
- 410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2:51:40>>407 ㅋㅋㅋ 타이밍 놓쳐서 코코쨩 질투로 표독삣삐하게 만들면 안되니까 말이지~~ >>408 이따 오면 물어보자구~~
- 411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02:40((답레 폭주중))
- 412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03:37(팝콘)
- 413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03:47다시 울려야겠구나.......
- 414리쿠 - 미츠루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04:46있지...라는 그 한마디가 왜 이렇게 아프게 다가와? 조금 버거웠어. 단지, 그저, 그냥 날 부르는 말이었을 뿐인데, 호, 혹시나 잠에서 깰까 숨을 가늘게 쉬는 것도 조심스러워져. 이거 꿈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거 알잖아. 살짝 건드리면 흩어져 사라져버릴 것 같은, 그런 기분. 평소랑은 달라. 널 제일 잘 안다고는 못해도, 그래도 잘 아니까. 아닌가? 그렇다고 해줘. 지금, 지금까지는 언제나 너 하고 싶은 대로였는데, 설마 혼자서 생각하려던 걸, 무심코 말해버린 걸까— 아무렴 어때. 둘이서만 같이 있자는 말에, 습관처럼 입술을 꼭 깨물었어. 바늘이 심장을 콕콕 찌른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해. 여기가 아파. 뭔가 막 심장이 쪼그라드는, 그런 느낌이야.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괜히 마음이 어수선해져서, 저기 앞에 너네 집이 보이는데,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까, 이렇게 팔짱을 끼고도 불안해서 살며시 네 손을 잡아서 깍지를 끼워. 너, 진짜 어디 가버리면 안되니까. 현관 앞에 섰는데, 조금... 기대해버려. 대체 뭘 기대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네 사소한 하나하나가 항상, 언제나 날 기대하게 만들었잖아. 그, 그래도 이상한 생각 하는 거 아니야. 정말. 어제처럼, 지금까지는 상상만 하고 못 했던 거. 아니, 안 했던 거. 너랑 그냥 같이 밤새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그대로 오백만년동안 매일매일 똑같은 밤이어도 좋으니까. 그러니까.
- 415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05:35소녀는 제 친구가 지른 비명에 한껏 웃었다. 웃었다고 해봤자 조용히 입가를 가린 채 웃음소리를 겨우 흘리는 것뿐이라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선지아는 원래 그런 편이었다. 감정이나 소리나 표정으로 원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이 정도면 거의 폭소였다. “나야말로. 크리스마스잖아.” 크리스마스랑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선지아에게 크리스마스는 기적과도 같은 날이었다. 언젠가 전쟁 가계의 신―아마 포의 신이었을까―이 직접 들려줬던 이야기가 인상 깊이 남아 있었다. 세계1차대전 와중,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무기를 내리고 모여, 서로 웃고, 악수를 나누고, 포옹을 하고, 축하하던 그 시기. 무수한 영화와 매체로도 나온,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하루. 선지아는 그렇기에 크리스마스를 유달리 더 뜻깊이 생각했다. 지금껏 보내온 크리스마스라고는 가족들과 보낸 게 고작이었으니까. 가족 명절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크리스마스 정신을 잊진 않았으니. 선지아는 선물을 조심스럽게 꾸러미 제일 위에 놓았다. 혹시라도 손상이 가지 않도록. “그래서 유메쨩은 오늘 어떻게 놀 거야?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무대를 아주 찢어놓을 생각인데.” 크리스마스 파티는 거의 자정까지 이어지니, 원한다면 마음껏 놀 수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 어떻게, 누구랑 놀지는 별개라서 그렇지. 물론, 선지아에게는 책무가 남아 있었다. 저 포그머신, 사실상 오뎅탕 디퓨저로 기능하고 있는 저 기계를 쉴 새 없이 돌리고, 계속해서 기계를 작동시켜 마지막 냄새 입자까지 빼야 했다. 그녀가 아니면 누구도 하지 못할 일이고, 그냥 냄새가 좀 나고 만다고 생각하고 말 테니까.
- 416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09:32자려고 햇는데 안 쓸수가 없었어~~ 잠도다깨고 배고프다!! 다들안녕!!!
- 41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3:11:28후..............나 잠깐 관짝에 들어갔다옴~~
- 418코코로 - 미츠루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13:28" 이게... 왜..! 안 벗어져..! " 파티션의 한 쪽에서는 사각사각하는 꽤나 익숙한 소리가 들렸고 파티션의 이 쪽에서는 낑낑대는 소리가 났다. 두 어번인가 넘어질 뻔 하면서 간신히 그 짧았던 핫팬츠를 벗고 원래 입었던 조금 짧은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지퍼가..! 왜..! 이익...!' 하면서 또 낑낑대며 등에 있는 지퍼를 간신히 내리고는 잠시 숨을 고른다. 옷 갈아입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 으응, 무슨 일인데..? 혹시 나 뭔가 잘못한.. " 순간 숨이 덜컥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코코로, 잠깐 얘기 좀 해.' 라는 이야기의 본론은 대개 좋은 법이 없었다. 무슨 일일까. 별 보는건 이상하니 그만두는게 좋다던가? 앞으로는 아는 척 하지 말았음 한다던가? 아니아니, 너무 멀리 갔잖냐. 지난 번에 말실수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던가? 코코로는 순간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다가. " 뭐?! " 그 한 마디와 함께 옷을 갈아입다 말고 파티션 밖으로 상체를 살짝 내밀었다가 화들짝 놀라며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일단 마저 갈아입는게 우선이야. 손이 분주해진다. 원래 입었던 그 박시하고 하늘하늘한 옷의 코코로는 가발을 그대로 쓴 채로 파티션 밖으로 나와 미츠루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 헤, 헤에~ 나,남자친구구나~ "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코코로는 금방 얼굴에 티가 나고 행동으로 모든 감정이 드러날만큼 단순했으니까.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도, 그런 아이였으니까. 코코로는 무대 의상을 달라는 말에 '으응' 하고 머뭇거리며 답하며 옷을 고이 접어 돌려주었다. 이상한 감정이다. 가장 소중한 친구 중 하나에게,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앞으로 이 쪽에 쓸 시간보다 저 쪽에 쓸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이고 둘 중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그 쪽을 골라야한다는 이야기. 코코로는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이상한 기분이다. 정말이지, 이상한 기분이다. 깨문 입술이 아프다. 눈을 마주보지 못하고 살짝 내리깔았다. 침묵. 침묵이다. 무겁고 시린 침묵이다. 나는, 나는 항상 누군가의 옆에 있기엔 부족한 사람이었지 " 그, 그렇구나아~ .. 그렇구나.. " 어젯밤은 달이 밝게 떴었어. 루미너리가 예쁜 각을 이루고 있었다고. 달과 금성의 90° 스퀘어였어. 그거, 날 말하는 거였구나. 감정적인 갈등은 날 탐구하는 시간이었어. 친밀함과 거리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순간을 말한거였어. 감정적인 불안정과 관계에서 오는 질투와 서운함이었어. 그치만, 달은 천왕성과 180°의 대립각을 이루고 있었어. 친숙한 관계의 변화가 불안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예상치 못한 관계의 변화는 내면의 불안정함을 나타낸다고 하잖아. 그치만, 그치만 그건. 그건 무슨 신호냐면. " 우히히.. 밋치-! 결국은 날 두고 떠나버리는거야아~ 아아- 코코로는 슬퍼~ 기껏 마음을 열어줬더니 바람이라니! 바람이라니! " 코코로는 주먹을 말아쥐곤 미츠루를 톡톡톡 두드리며 아하하! 하고 웃어보였다. 지금의 코코미소는, 진심미소야 미츠루. 어젯밤이 아닌 오늘은 목성이 태양과 120°의 트라인을 이루고 있었더라고. 성장과 성숙, 변화와 수용을 의미하지. 진짜 의미의 성장이란 것은 변화 속에서 탄생하는거야. 밋치, 네가 날 흉성에서 꺼내줬잖아. 그런 것처럼 말야, 축하와 수용은 자아의 확장을 이끄는 길이야. 그리고 루미너리가 자리를 바꿨더라고. 미묘하게 자리를 바꾼 달이 금성과 120°의 트라인을 이루고 있었어. 감정, 안정, 진심과 수용. 그리고 말야, 진심어린 축하를 의미한다구. 질투나 서운함을 넘어서 진심으로 너의 행복을 기뻐할 수 있는 힘이야. 나는 말야, 오래 살진 않았지만 어쩌면 여기서 마무리 지을 뻔한 날 구해준 밋치를 친구로서 정말 사랑하고 있어. 진심 어린 축하는 사랑의 또 다른 형태라고 하지? 그러니, 그런 너의 행복을 축복하는 순간에는 나 또한 성장할 수 있는거지. " 하아아 - 잘해줘봐야 소용없구만~ 우히히.. " 코코로는 조금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조금 어색하지만, 진심인 미소. 우히히- 하고 느물느물 웃는 모습으로 바뀌어서는 뒤를 돌아 거울을 보고, 가발을 벗는다. 가발망을 벗어선 가발에 뒤집어 씌워 잘 정리하곤 머리를 한 번 헝클어서 대충 정리하곤 다시 뒤를 돌아 미츠루 앞에 서서는 고개를 끄덕인다. " 응, 축하해! 오래오래- 행복하라구. 밋치를 울리는 사람이라면 내가 가만두지 않을테니까 말야! "
- 419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13:37에 - 생각보다 안 길어잇..!
- 420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15:22선지주 모니터 다 채우는데 이 정도면 길지 않을까
- 421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15:26코코쨩 ㄱㅇㅇ................
- 422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15:41개꿀잼 일상들이 돌아가고 있어
- 423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16:52길엇
- 424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17:09>>419 ㅔ?
- 425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17:16>>420 스으으으읍... 뭔가.. 뭔가 말야.. 마지막 줄에 몇 줄 더 넣을까 하다가 너무 길 것 같아서 잘랐는데 스으으읍.. 이럴 줄 알았으면... >>421 밋치를 울린다면 이 녀석 초-진심 코코펀치다~!!
- 42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18:00후... 어쩔 수 없지 너무 귀여우니까 뱃살 쪼물쪼물 해야지(???)
- 427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19:04>>425 밋치도 울리고 코코펀치도 맞을 수 있다고???? 이거 생각할필요없자나
- 428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19:53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20:10리쿠주… (비난)
- 430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20:21>>426 어이어이 이 쪽은 언니라고wwwwwwwwwww 취급이 너무하잖냐wwwwwwwwwwwwww 유이쨩 신폼 케모미미를 마구 만져주맛wwwwwwwwwwwwwwwwwwww >>427 안 - 돼 - ! ! !
- 43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3:20:36호오 헤에 리쿠주는 미츠루를 울리고 싶은 거구나아 헤에에
- 432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20:58아니아니 슬퍼서울리는거말고 다른쪽으로울리고싶다고!!!!!!!!
- 433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21:24여기도 우냐고 wwwww
- 434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21:56>>430 킹치만 언니 같지 않은걸......(무한점) 신폼을 볼 수 있을지 말지는 코코쟝에게 달렷어 화이팅(?)
- 435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22:16내가 욕망의 항아리라면 맄주는 욕망의 덩어리 같은 느낌이랄까(아무말)
- 436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22:45>>435 받고, 아직은 편린에 불과하다
- 437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22:52>>434 언젠..언젠간.. 꼭.. 코코네-쨩스러운 모습을.. 내가.. 꼭.. 우웃.. 우우우웃.... 코코펀치..
- 438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24:34>>436 어?? 이게? 편린? 😶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네-쨩... 음... 언젠가... 언젠가 언니 같아지겠지...? 기대?할?게...? 🤔
- 43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25:22>>432 변명은 서에서 해주시죠
- 440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25:30>>438 무엇을상상하든 그이상ㅇ일걸????¿?
- 441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26:04>>440 세상에
- 442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26:06>>439 넵갑사합니다(???(얌전히따라감
- 443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27:22>>339 어??? 나도 나도 체포해 주세요 나도!!!!!!!(?) >>440 유이쭈도 한 욕망하는데 요-씨 붙어보자 맄주(안됨)
- 444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27:48>>443 함붙죠?? 주제 ㄱ
- 445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27:51>>442-443 엣 이걸 생각한 게 아니었는데
- 446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28:05>>438 코코쨩: 헤이, 유이쨩. 코코쨩: 나랑 같이 가자구 (보리차 한 잔) 코코쨩: 좋은 꿈 꾸게 해줄테니까 말야.. 우후후... >>439 저 자수할게요 뭐지 암튼 뭔가 나쁜짓 했어요 암튼 자수할테니까 여기 수갑이요 아 빨리!!!!!!!!!
- 447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29:08>>439 딸아 할애비다
- 448리쿠주 (lnyAYiIlkm)2025-2-9 (일) 오전 03:30:07앗 졸앗다
- 449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3:30:21이게 무슨 피자짤 같은 상황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0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30:23>>446 이걸 의도한 게 아니었는데 (동공지진) >>447 할아버지여도 법의 처벌을 피할 수는 없어(?)
- 45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3:30:33>>448 자라 바부야!
- 452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31:02>>444 일단 그 다른 쪽으로 울린다는 걸 좀 들어보고 싶은데 🤤(?) >>445 선지선지 경찰이자나? 당연히 따라가야지? 🤔 >>446 언니...라기 보다는 할머니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네-쨩 이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453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31:45>>447 할부지 우는거 귀여웟어요(?) >>448 졸았음 자러 가라구 맄주~~~ >>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돈 그 잡채 이건 맄주 때문임
- 454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32:52>>452 어라 맞는 말인데… 분명…
- 455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33:22>>450 이거 패륜이야! >>453 이번 답레에도 울릴 생각이야
- 45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34:04>>454 유이주도 나쁜 짓 햇워 나는 나는 어... 어... 🤔 뭘 했지??? 암튼 나쁜 짓 했으니까 잡아가줘 🤤 >>455 넘모 좋아 어르신 유이주의 행복을 위해 조금만 더 울어줘(??)
- 457리쿠주 (Yfty7GK81q)2025-2-9 (일) 오전 03:35:04>>451 잘거야!!!!!!!!!! >>452 유이쭈는 바보!!!!! 감동해서울수도잇자나!!!! 행복해서울수도잇자나!!!!!!!!!
- 458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35:19>>456 코우 : (경멸)
- 459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36:38>>457 그 말은 맄쟝이 미츠루 감동시켜서 울려준다는 거지????? 미츠루 운다고???(아님) >>458 경멸해 주는 어르신? 오 히 려 좋 아 눈물 흘리면서 바들바들 경멸하는 시선으로 봐줫으면 좋게써 (찬물 뒤집어 쓰러 감)
- 460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36:42>>452 틀려어어어어어어엇!!!!!!!!!!!!!!!!! 회심의 진심 코코쨩 작업 멘트라구!!!!!!!!!!!!!!!!!!!!
- 461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37:03잘자잘자 리쿠주 >>455 히히 하지만 한 건 해결! >>456 어 어라 >>460 귀여워
- 462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38:38>>460 아 작업 멘트였어?(...) 보리차라던가 좋은 꿈이 뭔가 할무니 같앗어 미안 코코네-쨩... 왠지 이불 덮어주고 토닥토닥해줄 것 같앗어...... >>461 어서 내 손목에 수갑을!!!!(폭주)
- 463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39:37>>461 같이 가자구. 좋은 꿈 꾸게 해줄테니까 말야.. >>462 보리차 온더락이면 제법 위스키 온더락과 비슷한.. 그런 느낌이잖냐 우웃..
- 464슌주 (WBQDWvcQne)2025-2-9 (일) 오전 03:39:40>>32 답레가 늦었네요..! 좋아요~~!! 나중에 시간 될때 일상 돌려봐요 스이주~~ >>189 선지 산타 할아부지 올해도 아이들 선물 챙기느라 바쁘시구나… 🥺 >>206 앗 이걸 놓치고 답레를 못드렸네 😳 생각보다 잘 못먹어요~~ 그냥 시합 준비한다고 강제로 욱여넣는거… 몇개 들어가나 한번 보시려구요?? ㅋㅋㅋㅋㄱㅋㅋ
- 465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40:30>>463 암살자 멘트 같기두 해 >>464 크리스마스 파티 이전에 만난 친구들은 다 챙겨주려구 파티 날에 만난 친구들은 못 주지만…
- 466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40:53>>459 선지주 체포해가!!!!!!!!!!!
- 467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42:35>>463 음...... 사죄의 의미로 복복복 해줄게(복복복)(점점 언니 안 같음)(배은망덕) 근데 이거 보니까? 혹시 코코네-쨩이 언니미 보여주겟다고 작업 멘트 치면 넘모 귀여울 것 같아 흐헤헤(?) >>464 슌주 아직 안 잤어?! >>466 내가 몰!!!!! 이건 어르신이 귀여운 탓이다!!!
- 468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44:02>>467 우우우웃.... 복복복이라니이이이이ㅣㅅ.... 우웃.. 좋은건 좋지만....! 아아~ 진짜 일상에서 '헉 맞아 이 사람 언니였지' 하는 모습을 언젠간 꼭 보여주겟다구.. 기대해라 이모토쨩...
- 469슌주 (WBQDWvcQne)2025-2-9 (일) 오전 03:45:04>>465 만난 친구들이 많아서 순서 매기는 것도 일이겠네요..! 저도 기간 끝나기 전에 열심히 준비해봐야겠어요~~ 기간 다 가기전에 🤔 >>467 짜잔..! 요즘 유행하는 스텔스 저도 한번 해봤답니다 🤗
- 470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46:24>>468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턱 긁긁) 헉 맞아 이 사람 언니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고 있겠다구 코코네쨩 언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유이보다 머리 하나 정도 작지만!!!(?) 그리고 말랑하지만!!(??) >>4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행에 민감한 참치구나(복복복)
- 471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46:38>>466 퇴근하고는 일하지 않아(?) >>468 언젠가 선지로 코코 언니라고 불러줘야겠는걸 >>469 아직 많이 남았으니 부담 갖지 말자
- 472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3:47:22그런 유메는 손에 있는 선물을 쥔 것처럼, 지아의 옷깃을 손 안에 꾹 그러쥐고 있었다. 마치 그것이 진정한 선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래서 분명 포옹한것은 유메 쪽이 먼저였을텐데도, 왠지 바로 앞의 소녀에게 안겨있는 것 같은 그런 꼴이 되었다. "구헤헤...~ 맞아, 크리스마스으~" 유메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선물에 뺨을 가볍게 부볐다. 말은 그렇게 하긴 했지만, 크리스마스란 좋은 것이구나. 하고. 처음 실감하고 있는 순간이기도 했다. '매일매일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 그것은 또 다른 실없는 생각이었다. "무, 무대에~? 또오...~?" 품 안에서 빠져나온 유메가 고개를 살짝들었다. 무언가에서 헤어나온 것처럼 조금 멍한 눈동자와, 언제나처럼 부슬복슬한 머리가 지아를 마주했다. '또'라고 한 것은 역시나, 유메는 앞서서 그녀의 개인적인 무대를 보았기 때문에였지만. 오늘의 지-쨩은 기세부터가 다른 모양이었다. 일단 복장부터가 제대로였다. 유메는 그것을 다시금 위아래로 보면서 생각했다. 무대에 서는 것... 상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물론 막연한 상상이었다. 집 안에서 악기같은 것을 만지고 홀로 노래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하게 되는 것이었다. 다만 그렇다고 하도라도 진짜 무대에 설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라도 '지-쨩 대단하구나아-' 하고 생각하게 되는 유메였다. 게다가 찢는다고 말한다. '찢는다?' 생소한 표현이었다. 곰 한 마리라도 준비해둔 것일까. 역시 무대 체질이라는건 따로 있는 것일지도. "에~ 그, 그럼 유메는....~"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생각에 빠진다. 하지만 빠진다 한들, 딱히 답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유메가 여기에 온 건 다른게 아니라. 그저 당신, 지-쨩을 찾으러 온 것 뿐이었으니. 크리스마스에 논다고 해도, 딱히 별다른 수가 없던 유메는 "우음" 거리며 로딩하던 짧은 생각 후에 두 주먹을 꾹 쥐고서 이렇게 말한다. "초, 초천재 미소녀 지-쨩 응원할까나아~?! " 머리위의 털 한 가닥이 꼬리처럼 바쁘게 휘청이고 있었다.
- 473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47:30>>470 이야아아아아!!!!!!!!!!! 뒤에 <<유이부터>> 부분은 지우도록 해라!!!!!!!!! 진-심 코코펀치!!!!!!!!!!!!!!!!!!!!!!!!!!!!! >>471 헉 지-쨩도 코코센에서 코코네-쨩으로 변하는거야?
- 474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3:47:53>>467 어르신 앞에서 그 말 해보시지 >>471 나는 잡아가놓고 억울해
- 475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49:12유메쨩즈 귀엽구나.. 후후.. 후후후...
- 47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49:55유메주도 아직 안 잤구나?! 곰 한 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나 죽는다 코코로(주)가 코코펀치 날린다!!!! >>474 유이주는 그 말 쌉가능(?) 유이로는... 🤔 성격을 개조해야 하나(?)
- 477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3:51:34오늘의 유메주는 조~금 강하다구요...! 코우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478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52:23유메주 어솨~~~ 좋은 밤~~~
- 479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3:53:13유이주도 안녕하세요~!!
- 480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55:36“응원해주면 좋지. 슈퍼히어로들도 응원해주는 시민한테서 힘을 얻고 그러는 걸.” 그건 아예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었다. 적어도 신에게는 그러했다. 전통적으로 신앙하는 자의 기세와 수란 신에게 고스란히 힘이 된다. 교세가 강한 종교의 신은 기본적으로 강하고, 이름이 널리 알려지며, 그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 말미암아 더욱 신앙받으며 강해진다. 말하자면 무한의 굴레와도 같았다. 언젠가 보았던 번개 신계의 오만하고 이름 높으며 극도로 강력한 신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개중 어쩐지 제우스에게서는 친숙함마저 느껴졌지만, 이유는 알지 못했다. 설마 삼촌이랑 연관이 있을 거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못해서. 선지아는 지금의 자신이 지닌 모습을 좋아했다. 친구랑 선물을 주고 받고 솔직하게 기뻐할 수 있는 자신을. “원래는 마코마코를 마코토 잭슨으로 만들어주려구 했는데, 마코토는 마이클 잭슨 너무 유명해서 싫대. 스릴러 같은 거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삼촌이라도 찾아서 해볼까 싶기도 하고.” 이런 선지아의 안목은 정확한 것이라, 그녀는 얼마 뒤 차드와 함께 성공적으로 스릴러를 연출해내는데 성공하지만…. 그것은 미래의 이야기. 지금 선지아는 섣불리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중간에 마코마코랑 어떤 걸 할지는 고민이야. 시작에는 브루노 마르스랑 레이디 가가의 노래로 잔잔하게 시작하고, 두 번째 무대부터 댄스랑 노래를 하고, 끝에는 벤슨 분의 노래로 가창력 뽐내면서 끝내려구 하거든.” 저녁 무대다 보니까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고민해 마땅했다. 이후로도 선지아는 그야말로 미친 것처럼 무대를 계속 올라가긴 하지만, 메인이라고 할 만한 건 그 무대였으니까. “유메쨩도 혹시 무대 올라가볼래? 손가락 보니까 뭔가 연주했던 거 같은데.” 선지아의 감각은 정확하고도 예리한 것이라, 선지아는 언젠가 느꼈던 유메의 손 모양, 굳은살의 배치 따위를 떠올리며 말했다. 심지어는 굳은살이 생겨난 방향조차도.
- 481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3:55:394시에 어서오라 인사하니 이상한 기분이구만~~~~ ㅋㅋㅋㅋㅋㅋ 피곤하진 않어~~? (복복복)
- 482미츠루 - 리쿠 (.XksOnZTVe)2025-2-9 (일) 오전 03:55:41위태로움은 물 위로 떨어뜨린 물감처럼 번진다. 주변으로 퍼져든다. 그 파장이 건드린 마음은 불안에 그런 생각을 한다. 혹시나- 만약에- 행여나- 그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말, 혹은 행동을 한 거면 어떡하지. 그래서 지금 불안해 하고 있는 거면 어떡하지- 그래서 아무 말도 없는 거라면- 팔짱을 꼬옥 걸었는데도 손을 찾아 깍지를 끼는 행동이 지난 밤을 떠올리게 한다. 불안에 떨며 겨우 제 손을 쥐던 그 행동이 기억난다. 집을 향해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가는 동안 얼굴의 홍조는 식고 괜히 심장이 뛴다. 이대로 그를 집 안에 밀어넣고, 이 쿵쾅거림이 가실 때까지 어디론가로 도망치고 싶다. 진정될 때까지 혼자이고 싶다. 너무나 간절했다. 현관 앞에 선 순간까지 그런 생각을 했다. 세월아 네월아 손을 들어 문을 여는 순간까지. 열린 문 안으로 들어가 등 뒤로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까지. 철커덕. 자동으로 잠기는 잠금 장치의 소리 나기 무섭게, 잡고 있던 손을 휙 당긴다. 동시에 벽으로 몰아간다. 리쿠의 등이 벽에 닿는 것과 같은 순간, 미츠루의 얼굴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가까워진다. "...바보." 그러나 닿는 일은 없었다. 거의 닿을 듯이 가까워졌으면서 물러나는 것 또한 바람처럼 가뿐히 물러섰다. 태연히 아무 일도 없었지 않냐는, 담담하지만 어딘가 삐죽한 표정이 리쿠를 본다. 그 삐죽함처럼 신발을 툭 툭 벗어던진 미츠루가 잡은 손을 톡 톡 흔든다. "나 추워. 빨리 와." 퉁명스럽지만 잡은 손을 먼저 놓지는 않고, 시간이 걸려도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걸 보면 영락없는 평소의 미츠루였다. 묘하게 입술을 비죽 내밀고 있는 것 같은거나, 먼저 홱 돌아서 계단을 올라가는 건 조금 달랐을지 몰라도.
- 483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56:06>>473 코코센이 원한다면 선지는 얼마든지 그렇게 부를 거야
- 484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3:56:34>>474 억울해도 어쩔 수 없어 법이란 게 그래(?)
- 485코코로주 (DtBJ3GgeDi)2025-2-9 (일) 오전 03:59:14>>483 아아ㅅ 코코네-쨩도 좋지만 지-쨩은 먼가 '코코센' 독점이라는 느낌이 있단 말이지.. 우웃.. 고민돼... 지쨩 독점의 코코센.. 지쨩의 코코네-쨩 우웃.. 우우우웃...
- 486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4:02:43하 근데 네쨩 호칭 부럽다 유이도 2학년으로 할걸(???)
- 48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4:04:20>>485 둘 다 쓰면 되겠는걸 다음 일상에서 부탁 받으면 혼용해놔야지
- 488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4:12:52>>481 후후~ 아직은 초 여유에요!! 0v0 유이주도 관전 따뜻하게 하구 계신가요!
- 489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4:21:32>>488 응응 난 루팡짓 하면서 즐겁게 관전중이지~~~~ 👀
- 490미츠루 - 코코로 (.XksOnZTVe)2025-2-9 (일) 오전 04:29:51솔직히 말하자면, 미츠루에게는 어려운 말이었다. 친구든 누구에게든- 어떤 사실을- 아무 포장이나 숨김 없이- 그대로 말한다는 것은. 과거, 후유카에게 말할 때도 그랬다. 당연한 얘기를 하는데도 몹시도 어색하고 어색해서 얘기를 길게 이어가질 못 했다. 얼버무리고 뭉뚱그려 흘려버린 적이 여럿이었다. 그 때야 그럴 만 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현실은 같았다. 그러니 지금도 겨우 말해놓고 직후에 옷 얘기로 화제를 돌리려고 한 것이다. "으, 응~ 그렇게 됐어~" 코코로가 놀라 큰 소리를 외친 후에는 한동안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미츠루는 먼저 옷을 다 갈아입은 채 있다가 코코로가 건네주는 옷을 받아 캐리어에 정리했다. 시선을 마주할 수 없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느릿느릿 옷을 정리하고 코코로를 봤을 때는- 마주보게끔 섰지만 시선은 비스듬히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코코로의 주먹이 톡톡톡 두드릴 때는 아야야- 하면서 있지도 않은 엄살을 부렸지만. 그럼에도 시선은 좀처럼 코코로를 보지 못 했다. 마치 오늘- "고마워. 코코쨩. 나야말로 코코쨩이 친구여서 다행이었으니까. 오늘도 코코쨩 아니었으면 무대 안 올라갔을거구." 겨우 고개를 든 미츠루는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코코로의 미소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이다. 가발 탓에 머리가 헝클어진 코코로에게 다가가 손을 올려 머리를 정리해주려 한다. 손빗질로 차분히 투톤 머리카락을 빗어주며, 조심히 그런 말을 꺼낸다. "그래도, 있지..." 얼굴을 가리고 섰던 무대에서조차 당당했던 목소리가 살짝 떨리고 있었다. "우리, 계속 친구인...거지?" 코코로가 기억하기에 미츠루는 한 번도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을 것이다. 불안해하고, 안절부절하고, 힘들어하는 모습 말이다. 늘 만사 여유롭게, 능글맞게 넘기고 자신만만하던 금빛 눈동자가 지금은 흐릿하다. 검은 쪽 눈이 더 선명하다 싶을 정도다. "연인이 생겼대도, 그, 음, 전이랑 크게 달라지진 않을까 해서-" 키 차이 탓이겠지만, 숙인 고개 아래 그늘진 얼굴이 코코로를 보며 지극히 어색하게 웃었다.
- 49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4:30:49음~~ 출출해~~
- 492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4:31:46"...마코마코..." '또 마코마코다-!' 중얼거리는 유메의 머리털이 쫑긋선다. 다른게 아니라, 저번의 좁은 가라오케에서도 그 이름을 들어 본 적 있었기 때문이었다. 역시 곰과 무대를 서는게 맞았던 거구나!! 잠시동안이지만, 지-쨩과 마코마코라는 이름의 곰이 함께 마이클 잭슨을 추는 상상을 한다. 정작 마이클 잭슨은 지아의 삼춘과 추게 된다는 사실은 미뤄두고서. ―게다가 그 삼춘이 사실은 영화관에서 만난 차차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기약없을 정도로 이후의 이야기. 지금의 유메는 그저 '대단한 마코마코구나or삼촌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흐엑. 유, 유메가 무대에...?!" "라, 라구할지...! 지-쨩 왠지, 유메가 연주한다는 사실... 알구있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꺼낸적도 없다보니, 유메는 지아의 말에 뜨악하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조금이나마 견식이 있다면 아예 모르고 있을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지-쨩의 감각이란 것은 농담을 전부 빼고도 인간초월적인 것이라, 오히려 모르고 있는 것이 더 어려울테였다. "지-쨩은... 호, 혹시...~! 셜록씨인가요오―?!"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모양인 유메에게는 그저, 지-쨩이 그렇게 비춰지고 있을 뿐이었겠지만.
- 493슌주 (WBQDWvcQne)2025-2-9 (일) 오전 04:32:24>>489 혹시 그곳도 춥나요... 🥶 여긴 이미 강추위가 사람 몇명 잡아갔어요 ㅠㅡㅠ 월루 즐겁게 보내시길..
- 494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4:33:07확실히... 라면같은거 먹구 싶어지는 새벽입니다 TvT
- 495유이주 (n2R0DDd3s.)2025-2-9 (일) 오전 04:36:54>>491 야식 먹자!!! >>493 여기는 영하 5도? 정도라 춥진 않네~~~ 따뜻해! 한국은 요새 내내 춥구나 따숩게 잘 입고 다니고 감기 조심해~~~(복복복)
- 496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4:39:21“응, 이름이 아마… 토가미네 마코토. 문예부 선배고, 내 친구야. 대회에서도 봤을 거야. 머리카락 하얀데 길고, 눈이 날카롭고, 최소한의 동작으로 움직이던.” 그리고 선지아가 기억하는 바가 정확하다면, 첫 만남부터 놀랄 정도의 침착함으로 그녀의 공중낙법을 멀뚱히 바라보고 있던 소년. 청년과 소년 사이 정도는 될 것 같은 외모기야 하겠지만. 선지아가 이름을 떠올리는데 난항을 겪은 건, 순전하게 항상 별명으로 부르고 기억하다 보니 이름을 떠올리기 어려워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현재로써 확실하게 풀네임을 부를 수 있는 건 성이 인상적인 유메쨩, 시라유키 오빠라고 불러서 어쨌든 성을 기억하고 있는 시라유키 오빠, 주술회전의 대사를 친 탓인지 선명하게 이름이 기억에 새겨져버린 아쿠타가와 키요 뿐이었다. 문득 대사를 떠올리자니 팔 네 개에 얼굴도 두 개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던 선지아는, 그런 엉뚱한 생각 한켠으로 파고드는 유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존재하지 않는 탐정모를 고치는 시늉을 했다. “물론. 초천재 미소녀 탐정 선지아는 뭐든지 알아. 음, 뭐든지까지는 아닌가? 아는 거는 일단 알아.” 갑자기 급락해 땅에 내다꽂히는 신용도였지만, 선지아는 당당했다. “가히 정보전의 신이라고 지칭할 수 있을 정도야.” 실제로 그런 신이 없으니 자칭해도 별문제는 없었다. 어쩌면, 미래에 그런 신격을 얻을지도 모르고!
- 497슌주 (WBQDWvcQne)2025-2-9 (일) 오전 04:40:37>>495 ㅋㅋㅋㅋㄱㅋㅋ 아니 여기랑 비슷하잖아,,, 유이주는 오너도 늑댕미셨군요...!!! 추위내성 머시깽이,,, 유이주도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어제 깜빡하고 문 열어놓고 잤다가 오전 내내 맹구 코스프레 하고 다녔어요 🥺
- 49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4:41:35야식으로 육개장 사발면 먹는다!!!!!!!!!! (폭주)
- 499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4:42:36우리집 멍뭉이도 자기 침대 안 들어가고 선지주 무릎에 둔 담요 아래에 쏙 들어가 있는 거보면 정말 춥긴 한 거 같아
- 500코코로주 (KIGtvRaa42)2025-2-9 (일) 오전 04:46:33우히히.. 내일 일어나자마자 답레 줄게에에엣... 한 잔 마셨더니 어질 졸음 상태이상이 걸렸어어어엏..
- 50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4:46:47그건 그냥 선지주 무릎에 들어가고 싶은거라고 생각해~~
- 50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4:47:16>>500 ㅋㅋㅋㅋ 알았어~~ 코코쨩주 잘 자~~
- 503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4:49:38>>501 확실히 올라오고 싶어하는 거 같긴 해 대형견이라 올려주면 선지주가 힘들어서 못 하지만 코코센주 잘자잘자
- 504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4:55:05>>503 헤~~ 귀여워~~ 나는 작은 애들만 키웠어서 항상 생체 난로 역할을 해야 했지...
- 505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4:55:36>>504 쪼그만 것도 키우고 있긴 해 거의 고양이처럼 굴어서 이게 개가 맞을까 종종 생각하지만 귀엽고 앙칼져
- 506유메 - 지아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5:02:13"아, 아아~..." '사람이셨구나...' 그것도 제법 제대로 사람이셨다. 마코마코가 다른게 아닌 【토가미네 마코토】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자석달린 퍼즐이 서로 붙듯이 곰에 대한 이미지는 부숴지고 마코토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가 척척 그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왠지... 왠지, 마코마코가 곰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왠지 박탈감이 들어. 유메는 저도 모르게 "하하..." 하고 허탈한 짧은 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응? 그러구보니 밋쨩이랑 성이 같다아...' 또, 유메는 그렇게도 일순 생각했으나. 기가막히게도 이것을 '우연'이라고 치부하고서는 다시금 헤실헤실 웃었다고. "그렇구나...~! 역시 지-쨩...! 최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서, 진심으로 놀랍다는 눈으로- 어쩌면 동경도 섞여있을 모를 눈동자로 지아를 올려다본다. 제 3자였다면 모르는 일이지만, 우선 상대가 삶의 절반은 꿈에서 살고있는 유메인데다가. 몸소 비밀 아닌 비밀이 알려진 입장에서는 그것이 그저 농담처럼은 들려오지 않는 것이었다. "헤, 헤헤... 맞아요오~ 사, 사실은 유메, 기타 조금... 친답니다! 후흥...~!" "그치만 그래도..." 그런 유메는 잠시 고개를 돌려서 무대쪽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학생들의 무리도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관객이었다- 다음 무대를 기다리는. "유메가 좋아하는 노래... 다들 좋아해주려나아~? 잘 모르겠구..." "유, 유메적으로 어떻게든 기타친다고 해도~! 그래도, 유메 혼자 밖에 없구... 우헤헤..." 유메는 쑥스럽게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 507코우 - 후유카 (EBr3BO1zx.)2025-2-9 (일) 오전 05:03:26너는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웃고 있었다. 그 미소가 코우를 더 빨리, 더 급하게 뛰게 만들었다. 그 미소를 잃게 할 수가 없었다. 일 초라도 더 따뜻한 곳으로, 더 이상 차가운 바람을 맞지 않도록. 서둘러 문을 열고 너를 난로 앞에 앉히는 동안에도 여전히 정신이 없었다. 물기를 닦아야 했다. 온기를 불어넣어야 했다. 앉아 있으란 말을 한 코우는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수건을 한 아름 가져와 네게 건넸다. 여전히 불안이 가시지 않았지만, 네가 난로 앞에 앉아 몸을 녹이는 것을 보자 가슴속 가득하던 혼란이 조금은 가라 앉았다. 코우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이 손이, 너를 차가운 바다에 빠트렸다. 코우는 시선을 들어 네 손을 바라본다. 차가웠던 손은 온기를 되찾아 가고 있었다. 물에 젖은 옷자락에서 떨어진 바닥의 물방울이 난로의 따뜻한 기운에 희미하게 사라져 갔다. 코우는 숨을 삼키고, 무언가 말하려던 순간이었다. 문득, 뺨을 타고 뜨거운 무언가 흘러내리는 감촉을 느꼈다. 코우는 손을 들어 눈가를 만져보았다. 손끝에 닿은 물기를 느끼고서야 깨달았다. 자신이 울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순간, 가슴이 더 조여들었다. 울 이유는 많았다. 방금 전까지의 공포, 과거의 기억, 그리고 지금 네가 바로 앞에 있다는 안도감까지. 하지만 이 눈물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미안하다... 네가 바다 쪽으로 나아가길래... 너무 위험해 보여서, 말리려고 했는데... 그게... 그게 이렇게 될 줄은..."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다. 그 말은 이번에는 한 마디로 끝나지 않았다. 사과로 끝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변명이라도 해야 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지, 왜 그런 모습까지 보였는지, 어떻게든 설명해야만 할 것 같았다.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한 눈물은 멈출 기미가 없었고, 손을 올려 닦아도 다시금 흘러내렸다. "내 본 모습을 보인 건... 그건 그러니까, 너무 갑작스러워서, 물에 빠지고, 네가 그래서ㅡ" 애초에 처음부터 실수였다. 위험을 막으려 했는데 오히려 더 큰 위험을 만들었다. 말이 꼬인다. 제대로 된 설명조차 되지 않는다. 머릿속이 엉망이었다. 죄책감이 계속 목을 조여왔다. 이런 우는 모습을 더는 보이고 싶지 않았다. 너무 혼란스러웠다. 코우는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숙였다가,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생각해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리를 떠나려 했다. - 어르신 너무 죄스럽고 얼굴 보기 미안하고,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도망치려고 하는 거니 붙잡아도 ok 👍 그리고 >>390 아니 나 후유카주 자러 간 줄 알았는데. 내 답레 준다고 깬 거 같아서 미안해시리.... 오히려 후유카주가 잇기 어려우면 꼭 말해줘..
- 50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15:50댕댕이 쓰다듬고 싶다~~ 물댕댕이도 좋아~~ (취했?음)
- 509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전 05:16:04>>497 아니 그냥 추운 지역이라 추위 내성이 생겼을 뿐이얔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않이 이 날씨에 문을 열어놓고 자면 어뜩해 이 사람이~!~!(등짝 스매시) 감기 걸린겨? >>498 맛있겠다... 🤤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고~~ 난 퇴근!
- 510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21:53유이주 오늘도 고생했다~~ 어여 집가~~
- 511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5:26:41>>510 이미 집! 이었다가 다시 나왓어 볼 일 보러...... _| ̄|○、; 흑흑 슬프니까 미츠루주 복복 할래잉(복복복)
- 51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27:53>>511 흥 지금만이라구~~
- 51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5:29:41알고는 있었다. 오래 사귄 친구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친구를 파악하는 건 기본. 선지아는 유메의 대답을 예상했다는 듯, 생각할 틈도 없이 즉답했다. “응? 내가 있잖아.” 물론 홀로 기타를 들고 올라가 엄청난 연주를 선보이는 건, 중학생 시절 기타를 다루는 누구나 꿈꿔봤을 멋진 망상거리지만, 그게 실제로 이뤄지면 안 된다는 말은 없었다. 만약 원한다면, 누구든 그럴 수 있을 게 분명했다. 필요한 건 약간의 용기와 당당함. 다만, 유메에게 그런 당당함이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용기는 충분하겠지만. “유메쨩이 좋아하는 노래, 나는 일단 좋아했는걸. 유메쨩의 연주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다들 싫어할 거 같지도 않구.” 유메의 귀여운 외모를 고려한다면, 그때 들었던 것 같은 스크리밍이 섞인 노래는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의외성 역시 뛰어난 볼거리가 아닐까? 선지아는 그렇게 생각했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밀어붙이는 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말구. 무대는 오르고 싶을 때 오르는 게 맞으니까. 아, 그래도… 혹시 오를 거면 주의사항이 하나 있어. 포그 머신에서 오뎅탕 같은 냄새가 나지 않으니까, 냄새가 날 경우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에게 상담해야 해.” 마치 카탈로그화된 메뉴얼 괴담을 인용하기라도 하는 듯한 모습! 하지만 선지아는 진지했다. 진지하게 잘못을 수습해주려고 애쓰고 있었다! 차라리 선지아가 쏟은 오뎅탕이라면 솔직하게 밝힐 수라도 있었을 텐데!
- 514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5:30:01유이주 수고했구 힘내…! >>508 물댕댕이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긴 해
- 515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34:11>>514 매끈매끈 말랑말랑? 하지 않을까? 그리고 코끝말고 온몸이 촉촉하겠지~~
- 516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5:36:15>>512 쿠헤헤헤헤헤헿(복복복)(턱 긁긁) >>514 꼬마워잉 선지주~~~ (복복복)
- 517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5:37:44>>515 매끈매끈한데 멍멍이… 좋네… >>516 (눈썹!)
- 51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41:43>>516 크아악 욕망의 항아리가아앗 >>517 털 대신 물뿌리는 댕댕이~~
- 519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5:43:14지아주우~ 나머지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TvT...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 520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5:44:36응응 나도 슬슬 자려고 나중에 봐 잘자잘자 안녕
- 52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46:07유메주 선지주 잘 자~~
- 522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5:46:31그렇군요...! 누워서 자는거 구경하다 자야겠어요~!
- 523선지주 (l45SRseUg6)2025-2-9 (일) 오전 05:47:29앗 자는 게 아니었구나 하지만 선지주는 자려구 안녕안녕
- 524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5:47:33미츠루주는 안 주무시나요?!
- 525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5:48:36>>523 농담이구~ 유메주도 곧 자려구요~! 아마 금방 잠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526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5:53:36>>518 내 욕망의 캐릭터들에게만 뻗어나가지 않는다 🤤(배 복복복) >>520 선지주 잘 자~~~ >>524 (복복복) 유메주도 피곤하면 어서 자자구~~~
- 52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5:54:15>>524 나는 야식 먹은지 얼아 안되서 못자 ㅋㅋㅋ 아짓 소화 안됐어~~
- 528유메주 (IxAsQn3NBm)2025-2-9 (일) 오전 05:55:49>>526 유이주도... 남은 루팡 무사 기원합니다!! 0v0 >>527 그렇구나~ TvT 소화는 중요하죠... 소화 무사 기원합니다~!!
- 529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5:56:29(물댕댕이)
- 530유메주 (.76iX68qGm)2025-2-9 (일) 오전 05:58:48물댕댕이다!!
- 53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6:00:25>>526 크으윽 오늘도 배를 점령당하다니 (머리와 달리 반기는 꼬리)
- 53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6:01:26>>528 유메주도 기절하지 말구 졸리면 자러가기~~ >>529 어르신 어르신은 아니에요 들어가셔요~~
- 533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6:02:44>>528 난 이미 퇴근햇어~~~~! 지금 볼 일 땜시 나와있는 줕~~~ >>529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531 쿠헤헤 마구마구 귀여워해 주마 (つ´∀`)つ (털 줍줍)
- 534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6:04:03>>533 내 털 그만주어가!!!!!!!!!
- 535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6:04:37>>534 안대 오늘치 미니츠루 만들어야 돼~~~~
- 536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6:05:51들어갈게.......
- 537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6:06:41>>536 들어가 코우주 잘 자~~~
- 538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6:06:55>>535 오늘자 미니츠루 생존시간 [dice 1 24]2[/dice] 폭발력 [dice 0 100]37[/dice] >>536 주무셔요 어르신~~
- 539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6:07:15쳇 나약하군~~
- 540유이주 (gLW2bSkIsC)2025-2-9 (일) 오전 06:15:14이번 꺼는 약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 541코우주 (EBr3BO1zx.)2025-2-9 (일) 오전 06:41:07(구경)
- 54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6:45:29여우 야캐용~~
- 543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전 06:57:52>>541 (배 복복복)(지느러미 긁긁) >>542 이번 거만 약한거지 지난번에는 거의 80으로 터진 걸로 기억하는디? 🤔
- 544차드주 (CzWBmsqNdu)2025-2-9 (일) 오전 07:00:22모두 옆하🤗 오늘부로 나는 새벽반 은퇘야 9시애 짐들고 6시애 깨어버린 이상 더이상 버틸 수 업슴 흑흑 분하다 잠들어버리다니
- 545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7:08:42>>543 73인가 그랬지 아마? 다음엔 90대로 터뜨려주겠어...케케케... >>544 차하~~ ㅋㅋㅋ 패턴 잡았네 개꿀이네~~
- 546차드주 (CzWBmsqNdu)2025-2-9 (일) 오전 07:14:34및하🤗 그 그럿긴 한대,, 난 밤이좋단말야,,오랜 새벽반 생활로 주중작엊은 의욕이 안생겨,,
- 54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7:22:14그럼 새벽반 복귀해~~ 하루만 눈 딱 감고 새버리면 돼~~
- 548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07:23:51기상~~~~~~~!!!! 🤪🤪🤪
- 549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7:26:42메이오주 굿모닝~~
- 550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07:29:58미츠루주 굿모닝~~~~!!! 🤪🤪🤪 제가 겨울잠 잔 사이 유이주 답레가 올라왔군요~~~!!!! 잠시 좀 뻗었다가 써야 겠습니다 😇
- 551아카리주 (GaFqIODaGe)2025-2-9 (일) 오전 08:03:28다들 굿모닝~~~ 좋은 아침~~~
- 55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8:05:36아카리주도 굿모닝~
- 553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전 08:21:14>>545 크 아 악 안돼!!! (ノ`□´)ノ⌒┻━┻ 차드주 메이오주 아카리주 어솨 쫀아침~~~ 메이오주 답레는 천천히 주고~~~ 나... 또 나가봐야 해서... =▽=
- 554슌주 (WBQDWvcQne)2025-2-9 (일) 오전 08:22:18유이주 차드주 미츠루주 메이오주 아카리주 쫀아에요~~ 우와 분명 보일러 틀었는데 한기가 느껴지네 🥶 모닝커피 타고 돌아오겠습니다~~!!
- 555토모야주 (hut5IaA4OS)2025-2-9 (일) 오전 08:23:44(대충 약속 나가는 중) (추워서 떠는 중) 판 만들어뒀으니 다들 재밌게 노세요! (사르륵)
- 556슌주 (WBQDWvcQne)2025-2-9 (일) 오전 08:25:39와밖에 진짜 미추었다 ㅠㅡㅠ 토모캡 조심히 다녀오세요,,,
- 55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08:26:07>>553 히히히~ 유이주 다녀와~ 슌주 캡틴도 안녕~
- 558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09:04:12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진짜 날씨 추운가봐요 오늘은 겨울동굴 모드로 가겠습니다ㅜㅜㅜ<<<
- 2025-2-9 (일) 오전 09:09:47situplay>840>263 츠키모토 후유카는 장난스럽게 잡고 후카와 스이를 당겼다. 아, 맙소사. 진짜 왜 이곳에는 이런 사람들이 가득일까. 자꾸 스며들어버리게.... 후카와 스이는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따라가기로 한다. 토가미네 미츠루의 눈치도 있지만, 선배님이 자신을 챙기겠다는데 그걸 뿌리칠정도로 성격이 나쁘진 않기 때문이다. 후카와 스이는 종종걸음으로 츠키모토 후유카가 이끄는대로 맞춰 걸어갔다.
- 560슌주 (/qesPzrkb6)2025-2-9 (일) 오전 09:13:51와아 차가 안나가네요 차가... 오늘 멀리 나가시는 분들 조심히 다녀오세요 🥺 스이주 반가워요~~!
- 561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09:14:32아! @메이오주 계시면 말씀좀 부탁드려요 🥹
- 562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09:15:28>>560 슌주 설마...그....이 날씨에.... 나가신...건가요......? ..........😧( 경악!)
- 563슌주 (/qesPzrkb6)2025-2-9 (일) 오전 09:22:44>>560 잠시 픽업차 가까운데 찍고 돌아오는 길이에요~~! 강추위라선지 평소보다 도로가 한산한 느낌이네요,, 빨리 들어가야겠다 🥶
- 564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09:24:12>>563 강추위에 이제 슬슬 블랙아이스 생겨서 더 위험한 것 같더라구요ㅠㅜㅜ 얼른 들어오세요 슌주🥲 따시한....이불이...기다리고 있습니다....!!♨️♨️♨️
- 565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전 09:56:45situplay>840>397 "으음- 가장 인기 있는건 역시 샌드류나 간단한 가정식 구성 정도?" 모닝 세트라는 거창한 이름이 있었지만 구성은 아주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아침 식사였다. 생선구이와 맑은 국을 메인으로 한 식사류나 달걀프라이나 샌드위치가 주력의 대부분. 골목 어귀에 있었을때만해도 아침부터 손님으로 북적일 일이 적었는데 확실히 시내로 가게를 옮기고 나서부터 회전률이 더 빨라진 느낌이다. "에~ 그런거라면 어렵게 식은 도시락 가져가지 않아도 되잖아~" 항상 늦은 시간에 들러줘서 끼니 떼우기 어려운 환경일까 생각했는데. 이야길 들어보니 그런건 전혀 아니어서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직 토가미네 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나올 수밖에 없는 평범한 소감이었다. 가끔 혼밥하는거 좋아하는 애들도 보이니까 대충 그런 느낌이겠다 싶어서 그냥 가볍게 말을 던졌다. "오오, 정말? 토가미네군도 맛(味)에 진심인 타입?" 대화를 이어가다보면 그간 받았던 첫인상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쏙쏙 튀어나와서 토가미네군에 대해 다시 보게 되네- 오물거리던 주먹밥을 잠시 내려두고 이야기에 집중하듯 눈을 반짝인다. 요리가 취미인 아이들은 언제나 대환영이지. '호화로운 요리'라니 어떤 종류일지 궁금해서 좀 더 자세히 물어보고 싶었다.
- 566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09:57:44>>564 맞아요 ㅋㅋㅋㅋㄱㅋㅋ 그중 제일 최악인건 반쯤 녹았을때... 🥺 덕분에 어제도 탭댄스 추면서 귀가했답니다.. 역시 집이 최고야 😎😎
- 567리쿠주 (3oiUowSRAO)2025-2-9 (일) 오전 10:00:19모닝~~~~~~~!!!!
- 2025-2-9 (일) 오전 10:00:25>>222 전신戦神은, 까마득히 옛날에 태어났으니 어르신이 맞았다. 인간들 사이에서야 인간 행세를 해야 하니 그저 선배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신들 사이에서는 영락없는 어르신 노릇. 어린 신들에게 갈!!!!!!! 을 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 누구도 전신이 영락없는 옛사람이나 다름없단 걸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 학교 안내는 딱히 필요없다. 나는 이곳에서 3년을 지냈거든. “ 안내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신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대신 요구해오는 것 예상 외의 것이었으니. “너, 요오즘 인간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나 안내하도록 하여라. “ 엣헴 하는 모습 영락없는 옛사람이다. 설교를 시작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 겠다……
- 56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01:33뜨끈한 것 먹고 돌아왔습니다요~~~!!! 🤪🤪🤪 리쿠주 슌주 스이주 다들 굿모닝입니다~~~~!!!! >>561 저를 찾으시다니 그 용건이 무엇이신지~~~~!!!
- 57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03:15>>567 맄주 리하리하~~!! 반가워요 👋👋👋 >>569 앗 부럽다 🥺 저도 따뜻한 국물,, 어서오세요~!! 메이오주는 언제나 텐션이 높아..
- 571리쿠주 (3oiUowSRAO)2025-2-9 (일) 오전 10:03:49메이오주 슌주는 언제나 활기자구나~~ 덕분에 보는 사람도 기분조아~~~~~~
- 572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04:20>>570 >>571 저는 언제나 나사를 빼고 있기에 가능합니다요. 원피쓰~~!!! 🤪🤪🤪
- 573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07:01>>567 리쿠주 어서오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따시한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 >>569 메이오주 그... 어... 어제 보셨나 모르겠는데 situplay>823>917 이러한 이유로... ...기모노 안 입고 가도 괜찮을까요 (....)
- 574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08:09>>573 시키노 앞으로 외상 달고 사오십시오~~~!!!!!
- 575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09:17>>574 그게 가능하리라 생각하시나요 스이 성격에!? <<< 그냥 포기하고 사복 입겠습니다 ...
- 576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10:06>>575 메이센 이름으로 토가미네 가서 사 오 십 시 오~~~~!!!!! 🤪🤪🤪
- 577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0:10:39ㅋㅋㅋㅋㅋㅋ 메이오가 마츠리날 만나서 대여점으로 끌고가면 되지~
- 578코우주 (Bmm.14BV.K)2025-2-9 (일) 오전 10:11:38졸..려...
- 57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12:36후유카주 코우주 어서오세요~~~!!! 🤪🤪 >>577 마츠리날 의문의 기모노 대잔치를 하겠군요~~~!! 🤪
- 580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12:41>>576 스이: ....그냥 있다고 거짓말해야지 >>577 이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후유카주 그런 방법을 알려주시면 안된다고요 ,,,, 기모노 안 그릴 생각이었는데 아악 >>578 코우주 더 주무세요! (뽀담뽀담 이불안으로 쏙 넣어드리기 ^^*_)
- 58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13:31>>571 니코니코틴과 카페인이 있다면 언제든~~!! 👍👍 맄주도 텐션 업이신것 같아서 저도 같이 덩실덩실 할게요~~ 🤗 아참 조만간 맄군 근황 토크도 들어보고,, (슌군 ~ 맄군의 새 연애사실을 알기 전까지 10일 전) >>572 ㅋㅋㅋㅋㄱㅋㅋㅋ 이짤 좀 메이오주 텐션하고 찰떡인듯?? 🤔 >>573 아앗.. 어째서 스이 빈곤소녀 무드... 🥺 곤란하지 않게 도움을 줘야만..~~ 이쁜 옷 입고 마츠리 가자 스이야..
- 582코우주 (Bmm.14BV.K)2025-2-9 (일) 오전 10:15:54>>580 밖이라 춥고 잘 수도 없어이...
- 583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16:31>>582 코하코하-! 텍스트에서 어제 새벽반의 무게가 아직도 느껴져.. 오늘 약속 있으셨나요 🥺 카페인 수혈이라도..
- 584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17:36>>581 그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기모노 사기에는... 기모노가 너무 비싸서 대여를 해야하는? 그런 느낌입니다...>.ㅇ 후훗... 어쩔 수 없죠 인터넷으로 대여한다. (두둥) >>582 오노ㅠㅠㅠ 어째서 밖이신거에요... 우리 범고래 추우면 안되는데요ㅠ///ㅠ (눈물 똑똑)
- 585코우주 (Bmm.14BV.K)2025-2-9 (일) 오전 10:18:28>>583 응. 개인 일이 있어서... 이미 도핑했는데 부족해 역시 카페인 알약을 살까....
- 586차드주 (CzWBmsqNdu)2025-2-9 (일) 오전 10:19:11카페인 알약 장점 : 쌈 카페인 알약 단점 : 커피 마시기 에메해짐
- 587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19:45>>586 이거 보고 카페인알약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588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20:45>>585 카페인..알약이라는게...있나요...?? 이분들 대체 카페인을 얼마나 많이 드시는거에요...?? 카페인을 과다복용하면 몸에 좋지 않다구요! 심장에 무리가 가고 잠을 자는데에 뇌가 너무 각성해서 피로함이 더 증가할 수 있단 말입니다! `ㅁ'/
- 589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21:13이 틈을 타서 멀티를 구해봅니다. (슬쩍 손을 들어버리는)
- 590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21:44>>581 더 찰떡인 사진이 있습니다요~~~~!!! 🤪
- 59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22:06>>584 아니~~~ 스이야 🥺 그냥 선후배 동급생들한테 사정 얘기하면 되는데 🍠🍠🍠 신세 지는거 안좋아하는 타입이군요~~,, 누군가 염치없이 호의 던져주는 시츄가 필요해 >>585 크악 카페인으로도 안되는구나~ 조금이라도 시간 날때마다 쪽잠이라도 주무시는게,, ㅠㅡㅠ >>586 차하차하-! 저 카페인 알약이란게 있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 😲 나 너무 잠이 많은 삶을 살았구나.. 이런 띵템을 몰라보고,,
- 592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23:39>>591 상황을 보아하니 그냥 당일날에 끌려가서 대여당할 것 같아요(ㅋㅋㅋ큐ㅠㅠㅠ) 하.. 기모노를... 그려야겠네요...처량.... ㅇ>-< 하지만 선후배 동급생들한테 사정 이야기하면 다 빌려준다는게.. 너무..너무 상냥해요ㅠ_________ㅠ 우우 가미유키 친구들은 모두 상냥 그 자체야......ㅠ_______________ㅠ 친구들 다 졸릴 때 카페인 어떤거 마시는지 TMI풀어주시길.
- 593코우주 (Bmm.14BV.K)2025-2-9 (일) 오전 10:28:37아무튼 걱정하질 마시라 사람은 두시간만 자도 살아는 지니까 👍 >>588 😗 카페인 알약에 물 대신 커피 먹어버릴 거야
- 59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29:50>>590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그래그래 이거지예~~ 🤪 이모지랑 똑닮았네요,, 이렇게라도 오너적 시점에서 털어주지 않는다면 메이오군이 천방지축이 되어버릴지도 몰라,, >>588 >>592 맞아요~~ 세상 모두가 가미유키 아이들처럼 반짝거렸다면 인류애가 지금보다 제곱으로 상승할텐데 😆 앗 마침 타이밍이 토모군에게서 이름 언급된 시점이라 일상 스타트 끊기 적기인데..! 제가 많이 곰손이라~~ 🥺 지금 당장 일상은 어려울 것 같은데 오후에라도 손 비시면 말씀드려봐도 괜찮을까요.. >>593 코우 할아부지.. 판다눈이 됐어요 🐼 🥺🥺🥺
- 595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전 10:30:58모갱 모하 (*^___^*) >>589 스이주 제 첫 일상을 가져가주세요 (*’∀’人)♥
- 59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31:35>>593 우리 코우주랑 코우를 누가 좀 도와주세요 이 사람&신이 카페인 중독증이에요!!! ㅇ<-< >>594 슌주 너무 상냥하세요.....ㅠ________ㅠ 그냥 떠돌아다니는 어장의 참치 한마리인데 이렇게 상냥하게 생각해주시다니... 그럼요 저는 주말이니까.... 3멀티까지도 가능하지않을까 해보고있습니다... 제가 힘내겠습니다..!!! (두둥-
- 597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32:50>>595 안녕하세요 마나츠주!! 허맛 제가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가져가도 되는걸까요ㅠ____ㅠ...?? 혹시 하시고 싶은 일상이 있으시다면 그걸로 진행해도 좋고, 아니라면 같이 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U.U
- 598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33:51마나츠주 어서오세요~~~!! 🤪🤪🤪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데 마나츠는 가미유키 전학생인가요 1학년부터 다닌 설정인가요~~?? >>594 메이오는 이미 지금도 천방지축 꼰대신 입니다요. 🤪
- 599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34:52>>592 >>596 슌군은 굉장히 일찍 꿈나라 가는 편이라 잠이 부족해본적이 정말정말 손에 꼽아서 카페인 손에 잘 안대는 타입이에요..! 아아 같은거 한 잔이라도 때리는 날에는 카페인 풀도핑 맞아서 맑은 눈으로 밤을 새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히히.. 일상력이 부족한 탓인지 항상 나중을 말하는게 입버릇이 되어버려서 😭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95 마나츠주 어서오세요~~ 👋👋 쫀아침이에요!!
- 600후유카 - 코우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0:36:15난로 앞에 앉으니 소년이 급하게 달려가 수건을 한 아름 가져와 품에 안깁니다. 저는 수건으로 일단 머리의 바닷물을 짜내면서 소년을 살펴요. 앗, 조금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또 눈물을 떨구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누군가 바다에 빠지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정작 저는 아무렇지 않은데요. 그야 언젠가는 이런 일로 죽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왔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한아름 수건에 파묻혀 앉아있는 제 앞에서 고해하는 듯한 소년의 모습에 저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마 멀리서 제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질렀는데 제가 듣지 못해서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얼른 휴대폰으로 글자를 써서 보여줍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제가 귀가 안 들려서 과하게 놀라 버리는 바람에...] 소년은 여전히 횡설수설한 느낌입니다. 엄청 많이 놀란 것 같아서 제가 다 미안해요. 바위 끝에 그렇게 있지 말았어야 했는데요. 게다가 본 모습이라면 물 속에서 본 범고래를 말하는 것이겠죠? 바다의 신이 아니라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영물 범고래일지도 모릅니다. 옛 설화 중에 너구리나 여우가 사람으로 둔갑해서 다닌다고 하잖아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여주고는 배시시 웃어요. 원래 이런 인간 외적인 존재는 사람에게 모습을 드러내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고보면 저 어릴 때 이누타마시 님이 구해줬었는데. 지금도 비슷한 상황일지 모릅니다. 앗, 그런 딴 생각을 하는데 범고래 님이 도망치려 합니다! 저는 다급히 손을 뻗어 그 손목을 잡아요. 그리고 염치없지만 부탁을 합니다. [죄송한데 저 씻고 옷 좀 빌릴 수 있을까요?]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면서 눈썹을 늘어뜨리며 곤란하게 웃어요. 바닷물에 담궈진 머리카락도 옷도 축축하고 찝찝해서 참기가 힘듭니다. 바닥을 적시고 있는 물기도 죄송하고요.
- 60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전 10:37:51>>598 아앗.. 지금 이 온도가 딱 좋아.. 메롱 표정으로 힘 안털어놓으시면 꾸러기력이 얼마나 더 상승했을지~~!! 😲 >>600 후유카주 어서오세요~~!
- 602코우주 (vq3yieAZrm)2025-2-9 (일) 오전 10:45:19후유카 너무 무해해... 코우가 나빴어..
- 603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0:53:52후유카는 동물신들과 연이 깊네요... 드루이드 내지는 엘프같다고 생각해 버렸어요 🥰 갱신해요! 모두 안녕하세요!
- 604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전 10:54:05>>597 당연하지요…… 🫶 상세히는 아니고, 대강 하고픈 게 있긴 해요. 선레는 저한테 양보해주세요 ✧∇✧ 근데 스이 머리채 쫌 잡아두 대나요? 그것 외 터치는 없을 거예요 😚 >>598 시키노 쌍둥이들과 선관이 있어 2학년 끄트머리에 전학와서 3학년부터 재학하는 것이 재밌을 거 같아 요렇게 정했어요 ☺☺ >>599 슌주도 쫀아 👋👋👋👋 일찍 꿈나라? 슌은 애기다. (* ˚᷄ 艸 ˚᷅ *)
- 605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전 10:54:33후유카주 코우주 코가네주 ㅎㅇㅎㅇ
- 60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0:55:33>>603 코가네주 안녕하세요! 갱신하는 코가네주로 예쁜 아침을 시작해요...>ㅁ< >>604 머리채요?ㅋㅋㅋㅋㅋ 머리채???!?!? 좋아요 저 혐관 매우.좋아합니다. (오타쿠 웃음 씨---익) 더 때리셔도 됩니다 스이는..좋은 샌드백이 될거에요^^b 정말로 더 때리셔도 되어요 가미유키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만 부탁드립니다>ㅁ< 하트. (사실 시리어스였다? 아주기냥 이하생략)
- 607후유카 - 스이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0:55:42다행히 몇 번 강권하니 마지못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손을 꼭 잡고 웃음을 흘리며 걸음을 옮겨요. 일단 반짇고리는 뜨개가방 안에 있고 뜨개가방은 지금은 문예부실에 있습니다. 체육관 밖으로 나오니 찬 바람이 불지만 전에도 겉옷을 유이한테 덮어준 적이 있는데다 못견디게 추운 건 아닙니다. 후배님을 데리고 도착한 문예부실. 저는 문을 열고 안으로 후배님을 초대합니다. 안에는 둘러앉아 토론 및 회의를 할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고 벽면에는 책장과 칠판이 있습니다. 더 안쪽에는 비품을 넣어두는 캐비닛이 있고요. 이제 후배님 옷을 간단하게나마 수선을...... 하고 생각하며 후배님을 돌아보는데 아차하는 생각이 듭니다. 옷을 꼬매려면 벗어야 하는데요. 갈아입을 옷이...... ! 저는 후배님을 데리고 캐비닛 쪽으로 다가가 문을 엽니다. 그 안에는 이게 왜 문예부에 있어...? 싶을만한 컨셉 옷들이 잔뜩 있습니다. 저는 후배님이 놀라지 않게 자판을 쳐 화면을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인원수가 모자라다보니 폐부 위험이라...] [부장이 어떻게든 문예부를 살리겠다고 고심한 결과이긴 한데] [다수의 반대에 부딪혀서 부비만 날리게 되었다고나 할까...] [찾아보면 멀쩡한 옷도 있으니까!] [잠시만 입고 있으면 얼른 꿰메 줄게!] 어쨌든 다행인 점은 어설프지만 간이 탈의실도 있다는 점일까요. 옷들을 뒤적뒤적하니 그래도 좀 얌전한 바니걸이나 메이드복,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옷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아, 동물 잠옷 같은 것도 있고....... [문예부 절대 이상한 곳 아니니까!] [소문 내진 말아줘......] 저는 다급히 덧붙입니다. /이거 전에 치토세주랑 얘기한건데 욕망의 항아리로 꺼내봤다! 위에 적은 것 말고도 스이주 판단에 따라 입혀도 되고 도저히 못입겠다고 도망가도 되고..... ㅋㅋㅋㅋㅋ
- 608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0:57:03>>603 이누타마시님 어서오세요~~~!!!! 🤪 >>604 전학생인가요~~~!!!! 역시 이후에 다시 만난 건가.......🤪 그렇다면 가미유키에 전학 온 사유는 어떻게 될깝쇼~~~!!!! 알려주시면 위키에 집어넣겠습니다요~~~!!!!
- 609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0:58:12스이를 코스프레 시키겠다는 나쁜 욕망을 가진 절 매우 치셔도 됩니다(?
- 610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00:07다들 안녕안녕! 역시 주말이라 북적하네~! >>602 코우는 안나빠! 후유카주가 나쁘다! >>603 드루이드나 엘프라니~ 그저 구해줘야 할 상황에 자주 처할 뿐....?(오너가 나쁨)
- 2025-2-9 (일) 오전 11:00:44>>607 상대의 상냥한 마음을 쳐낼 수 있을 만큼, 후카와 스이는 성격이 나쁘진 않다. 그렇기에 츠키모토 후유카가 가자는 곳으로 따라갔고 문예부실로 향한다. 처음 들어오는 곳이라서, -후카와 스이는 1년이나 학교에서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있지도 않거니와, 돌아다닐만한 깡도 없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분위기를 본다. 따스한 느낌이 나는 것이, 제 앞에 있는 츠키모토 후유카 선배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후카와 스이는 생각했다. 놀라지않게 자판을 쳐주면서 얼른 꿰매주겠다고 말을 하는 후유카의 모습에, 옷을 뒤적거리면서 보니.... ".............?" 으응? 표정이 점점 안 좋아진다. 이걸..입어..? 이정도면 그냥 치마를 입은채로 수선해달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지만 그랬다간 자신의 허벅지가 찔릴수도 있고, 츠키모토 후유카가 불편할수도 있음을 알기에 하아...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걸.. .어째... [사이즈가 맞는 옷이 뭐가 있을까요?] 후카와 스이는 핸드폰 노트에 쳐서 보여준다. ----------------------------------------- ...이왕 입히는거 원하시는 옷으로 입겠습니다 .....(주먹꽈악)
- 612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01: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 옷으로 입히는 거야? 고민되는데~
- 613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1:02:05...어차피 입어야 하는거라면. ....제대로 하겠다는 마인드 입니다 ...... .(잊지않겠습니다 이 감사함.......^_____^)
- 614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02:38하..... 이런 행복한 고민을....... 다들 나한테 지혜를 줫......!
- 615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1:04:34>>592 코가넨 애초에 육신이 없는지라, 졸려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카페인도 찾아 먹진 않아요. 스이는 어떨까요? 적폐로는 코오피보단 홍차, 말차를 마실 것 같다고 생각들면서도요 히히 저도 스이주 덕에 행복한 점심이네요~ 🥰 >>605 마나츠주 안녕하세요! 저 마나츠주한테 처음 인사 드리는 거 같아요. 반가워요, 잘 부탁해요~!!! 마나츠가 와서 가미유키 궁도최강설이 힘을 입네요, 이 세계선의 한국은 긴장해야겠어요... >>608 ㅋㅋㅋㅋ 부카이노오우지도 안녕하세요! 메요는, 누가 왕자님이라 부른다면 받아주려나요? >>610 피치공주냐고요 ㅋㅋㅋㅋㅋ 하긴 핏치공주도 원작에서만 납치당하는 신세지, 타겜에선 차도 슝슝 몰고 우산으로 훅훅 때리는 최강자니까 (납득
- 616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1:05:39헉... 저 R키 고장낫어요,,, E키 새로 산지도 얼마 안댔는데 😔😔 타각타각타각딲!!!!!!따또걱 타각타각....
- 617코우주 (vq3yieAZrm)2025-2-9 (일) 오전 11:06:49엘리스 (소곤) >>610 아냐 코우가 석고대죄 해야해? 피해자 입장인데도 너무 무해해서 천사 같아..
- 618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1:07:50>>614 저는 동물잠옷을 좋아해요 (속닥)
- 619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08:14>>617 앨리스 굿 코우가 일부러 빠뜨린 것두 아닌데~ 화낼 수도 없는 것이고~ >>618 코가네주 늦었어~ 히히
- 620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1:10:44>>615 어떻게 내 신명을 아느냐고 물어올 것 같은데요~~~!! 🤪 그보다 바로 위에 이누타마시의 육신이 없다는 언급이 있으셨는데 개의 신님은 신일때의 모습이.....없으신 것일까요.....??? 🙃
- 621코우주 (vq3yieAZrm)2025-2-9 (일) 오전 11:10:54>>619 🥺🥺🥺 천사야... 코우야 그래도 죄스러우니 어떻게든 후유카에게 죄를 갚으려 할테니까 지느러미 만지게 해달라 (?) 등에 태워달라 (??) 해도 다 들어줄거야.
- 622유이 - 메이오 (GnzROnm0O.)2025-2-9 (일) 오전 11:10:59situplay>840>568 이곳에서 3년을 살았다는 말에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최근 기준으로만 따지자면 본인보다도 여기서 오래 살았다. 그럼 대체 뭔 소개가 필요하다는... "... 아." ...... 일단 이런 건 별로 안 좋아해요. 라는 말은 차마 할 수가 없으니, 잠시 입술을 꾹 누르듯이 다문다. "음-..." 왼손으로 눈두덩이를 한 번 꾹 짓누르다, 옆에 있던 테이블에서 초콜렛 한 조각을 집어 든다. "아무래도 단 거 아닐까요?" 달고 짜고 맵고, 하여튼 자극적인 류의 음식들 말이지. 일본인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꽤 싱겁게 먹는 편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지만, 그래도 젊은 층들은 아무래도 자극적인 맛을 찾는 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 간식거리 같은 거. 옆 나라에서는 마라탕이라는 음식도 유행이라는 것 같고." 물론 후자는 칼로리가 미친 듯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말이지. 손에 먹을게 들려있으니 저도 모르게 바로 초콜렛을 입안에 털어 넣는다. 오독거리며 입안에서 달달한 맛이 퍼져나간다. ... + 50 칼로리. "... 기본적으로 파티에 준비된 음식들은 다 좋아할 것 같네요."
- 623치토세주 (bdZophwct.)2025-2-9 (일) 오전 11:14:38문예부(얀데레길드, 인원모집을 위해 코스프레카페를 개최함) 문예부는... 어떤곳일까...
- 624후유카 - 스이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15:30아아앗... 후배님의 얼굴이 점점 안 좋아집니다! 이걸 어째.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걸요. 옷을 입고서 수선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래도 포기한 듯한 후배님의 얼굴과 보여주는 글에 저는 그나마 사이즈를 기준으로 예쁜 옷을 골라주려고 합니다! 잠시 입는 것이지만 정사이즈에 예쁜 옷을 입고 있어야 그래도 마음이 덜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는 옷들을 살펴보다가 후배님의 몸에 딱 맞을 앨리스 풍 원피스를 꺼냈습니다. 저 옷을 만들기도 하니까 눈대중으로 사이즈 정도는 잘 맞추는 편이니까요! 딱 맞을 겁니다. 옷을 건네주고는 후배님이 민망하지 않게 저도 소품에서 토끼귀 머리띠를 꺼내 제 머리에 씌웁니다. [후배님은 앨리스이고 나는 시계토끼야!] 웃음을 띄며 후배님에게 간이 탈의실을 가리킵니다. 후배님은 곤란해 보이지만 저는 왠지 즐거운 기분이기도 해요. 앗, 그렇다고 후배 괴롭히는 못된 선배는 아니니까요!
- 625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17:07>>621 앗 최고! 후유카야 들었지? 범고래 신님을 잔뜩 곤란하게 하는 거야 (속닥속닥)(나쁨 치토세주 안녕 ㅋㅋㅋㅋㅋ 문예부란 어떤 곳인가......
- 626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17:42아직 코스프레 카페를 개최하진 않...았다고....? 시도가 불발 되었을 뿐.....?(옆눈
- 2025-2-9 (일) 오전 11:18:23>>622 단 거, 라는 소리가 들려오자마자 깊이 터져나오는 한숨. 따라 초콜릿을 집어드는 손길 어색하기만 하다. 이 어르신(神) 에게는 서양 다과가 익숙하지 않은 탓이다. 가만히 손에 든 초콜릿을 입에 털어넣었다. 혀 끝에서 전해지는 달콤한 맛, 이것은...... "————건강에 안좋은 맛이군. " 시작된다......뭔가가 터져나올 기운이........ "오오가미야. 대체 이런 맛을 인간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입 안에 넣기만 해도 근육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로구나. 실로 몸에 해로운 맛이다. 차라리 우메보시가 낫겠느니라. 우메보시가 얼마나 몸에 좋느냐면........" 그리고 터졌다. 대 설 교 시 간 이다————!!!!!!!!!!
- 628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전 11:18:47결국... ...앨리스 옷이군요 ? ........ ............................
- 629치토세주 (bdZophwct.)2025-2-9 (일) 오전 11:19:38>>626 젠장 내년에느!!! 반드시!!!!!!!! 스이의 앨리스옷... 매우좋지...
- 630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19:53>>628 이상한 가미유키의 스이쨩 뭔가 스이의 상황에도 잘 맞는 느낌인데~!
- 631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1:20:37>>619 훌쩍훌쩍 그럼 유카가 동잠 입어조요....................(?) >>620 ㅋㅋㅋ 메이오... 칼같아서 웃기네요 이누타마는 개의 영혼이 모여 태어난 신이라서요! 신으로서 모습을 본다면 큰 개의 모습이지만, 이런저런 령의 혼합물이라는 것이 뻔히 보일 정도로, 큰 틀은 잡혀있지만 부분부분 연기처럼 번져있어요. 손을 대려 해도 좀 이질적인 감촉이고요. 인간 앞에 내려올 때는 신격을 사용해서 찐 멍멍이 육체로 오고요. 한줄요약: 기체->고체 전환 가능!
- 632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20:37>>629 내년에는 치토세가 부장하고 코스프레 카페 한다고?
- 633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21:41>>631 ㅋㅋㅋㅋㅋㅋ 동물 머리띠는 했어!(? 담에 코가네주를 위해서 다른 친구 동물잠옷 입혀볼게(?
- 634치토세주 (bdZophwct.)2025-2-9 (일) 오전 11:22:09>>632 그렇게 된다면 후유카에게 바니걸을 입힐수밖에 없다... 부장은 연공서열로 하자구요 후유카부장님(?)
- 635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1:22:13>>633 무슨 동물이요! (절절) 헤헤 기대할게요 (악수 꾺꾺)
- 636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23:58>>635 답레에서 토끼 머리띠 했지~ 시계토끼 유카! 노력해볼게! 첫번째 타겟은 코가네 멍멍이 잠옷 입히기!(?
- 637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전 11:24:06어 머라고 문예부 코스프레 카페하고 후유카가 바니걸 해????? (답레 쓰다 튀어ㅏㄴ옴)
- 638치토세주 (bdZophwct.)2025-2-9 (일) 오전 11:24:54유이도 바니걸하자(?) 좀씻고올게!!! 단수때문에 멀리가야해...
- 639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25:23>>634 3학년은 부장 안 하니까......?(옆눈 >>6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거 멈췃! 치토세주 다녀와~
- 640코우주 (g4p5x2f6rO)2025-2-9 (일) 오전 11:25:59머멋??? 사진 찍어 사진 (?) >>625 잔뜩 곤란 ㅋㅋㅋ 찍소리도 못 할테니까 어르신 후유카 볼 때마다 안 그래도 키도 작은데 쭈글해져서 더 작아 보이겠네
- 641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전 11:26:18>>636 헉, 유카 답레 레스가 안 보였엇어요,,, (보고 행복사) ㅋㅋㅋ (코가네: 개^2 잖아여!) 후유카는 눈족제비 잠옷 입어줘요... 히히 치토세주 다녀와요!
- 642유이 - 메이오 (GnzROnm0O.)2025-2-9 (일) 오전 11:31:59situplay>840>627 "......" 아니, 초콜릿 한 조각이잖아? 물론 칼로리가 낮진 않지만? 근육이 빠져나가는 것도 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 이 사람, 오빠 같네. 오빠보다는 말이 상당히 많은. 우리 오빠도 초콜릿 한 조각에 야단법석을 떨던데, 대체 초콜릿은 이 남자들에게 뭐 그리 큰 잘못을 저질렀던가. 당신의 말을 차마 끊지는 못 하고 잠잠히 듣다가 잠시 틈이 보이자 소심하게나마 끼어든다. "... 우메보시는 너무 시고 짜지 않나요?" 안 먹거나 싫어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안 먹을 수 있으면 안 먹고 싶단 말이지. 시선을 슬 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본다.
- 643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32:46>>640 유카한테는 갈!!! 못하는 할아부지 ㅋㅋㅋ 지쨩이 그거 알고 사고치고 유카 뒤에 숨는 거 아니냐며(? 코우 키 몇인지 전부터 궁금했어~ 작다고만 적혀있어서~ >>641 하지만 개는 곱해도 귀여운걸~~ 헉 눈족제비 잠옷 귀엽겠다~ 짱이다~
- 644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전 11:33:10>>638 토끼 탈을 쓴 늑대가 되는 거여? 🤔 다녀와~~~ >>639 이미 늦엇어 바니걸 후유카 아이 원트
- 2025-2-9 (일) 오전 11:37:04>>642 한참을 설교를 계속하던 이 어르신(神), 우메보시가 시고 짜냐는 당신의 말에 되려 의아해하는 낯빛이다. 오히려 이렇게 물어오는 것 보면 더더욱 그래보인다. "오오가미야, 우메보시가 얼마나 건강하게 단 맛인지 아느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은은한 단맛만큼 건강한 맛이 없느니라. 그냥 먹어도 달달한 맛이다 이 말이지. " "하여튼 요오즘 인간이나 어린 신들은......" 이라 말하며 다시금 설교를 시작하려던 참, 문득 생각난 게 있는지 당신에게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그렇다면 오오가미야, 네 기준에서 여기 있는 다과 중 건강하게 단 맛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여라. " 어...... 실례지만. 그런 맛이......있습니까?
- 646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전 11:42:14전쟁신이 아니라 영양사 쌤이엇군? (아님)
- 647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전 11:43:32>>646 그런가?(그런가?) 🤪🤪🤪
- 648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전 11:44:02이렇게 된 거 그냥 다 바니걸 시키자(? 잠시 스텔스 할게~
- 649유이 - 메이오 (GnzROnm0O.)2025-2-9 (일) 오전 11:55:41situplay>840>645 이어지는 설교에 슬슬 정신이 아찔해진다. 확실하다. 이 인간, 아니 신, 제 오빠와 완전히 같진 않지만 어딘지 결이 비슷해. 그래서 무진장 불편하다. 뭐냐고, 이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기는 작업을 하던 도중 훅 들어온 질문. 건강한 단 맛? 뭔데 그게. 눈이 파티장 테이블 위를 바쁘게 오간다. 딸기? 아니, 초콜릿으로 뒤덮여 있다. 이건 분명히 '과일에도 이미 당분이 가득인데-'라며 설교각이다. 기각. 견과류? 달지 않으니 기각. 과자-더 볼 것도 없이 기각. 그러다 시선 구석에 들어온 빨갛고 동그란 한 입 거리 식물이 든 그릇을 잽싸게 들어 올린다. 그 정체는 바로 방울토마토. 나름 달고(단가?) 건강하니까(식물이잖아). ... 방울토마토는 다과가 아니지 않냐고? 그렇다고 저기 있는 초콜릿 칩 쿠키를 택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 한 입 거리 간식으로 놓여 있으니 다과라고 우겨보기로 한다. "건강, 한 거..." 말 끝과 함께 시선이 흐려진다.
- 2025-2-9 (일) 오후 12:10:01>>649 당신이 들어올린 그릇을 보고 그제서야 만족어린 눈빛을 띈 어르신(神)은, 기다렸다는 듯 그릇에서 방울토마토를 하나 집어 올렸다. 가볍게 입에 담고는 느릿하게 입 안에서 굴리는 모습. 그렇게 먹은 방울토마토는.......... "토마토는 야채이지 과일이 아니니라. " 갈!!!!!!!! 토마토를 야채라 하지 어떻게 과일이라 하겠는가!!!!!!!! "저기 있는 딸기가 오히려 건강한 단맛에 걸맞다 할수 있겠구나. 오오가미야. " 되려 당신이 보다 포기한 초콜릿으로 뒤덮인 딸기를 보고 건강한 단맛이라 하고 있는 모습. 아아. 이 어르신, 입맛을 맞추기 쉽지 않다————!!!!!!!!!
- 2025-2-9 (일) 오후 12:13:23situplay>840>624 별다른 방법은 없었다. 어떡하겠는가, 하라면 해야지... 그냥 잠시만 입으면 되는거니까, 싶어서 후카와 스이는 옷을 들고 탈의실로 들어간다. 하아... 한숨이 먼저 내쉬어졌지만 그래도 열심히 고쳐준다는 선배의 말을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부스럭 거리며 옷을 갈아입었다. 다행히 이 모습을 볼 것은 츠키모토 후유카 뿐이었으니까. 잠시 뒤, 옷을 갈아입고 나온 후카와 스이는, 굉장히 당황스러워서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https://i.ibb.co/QFStnKdH/2025-02-09-1.png '이게... 맞나...?'
- 652후유카주 (SXNuqaDKKi)2025-2-9 (일) 오후 12:16:27꺄아아아 스이 너무 예뻐......ㅠㅠ 답레는 늦어질 것 같아~ 나가봐야해가지구!! 진짜 최고......
- 653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12:19:43천사가 둘이나 잇어
- 654유이 - 메이오 (GnzROnm0O.)2025-2-9 (일) 오후 12:23:16situplay>840>650 만족스러워 보인 당신의 표정에 안심하는 기색이 일순 스쳤다가, "......" 바로 사라졌다. 아니, 분명 방금 초콜릿은 몸에 안 좋다고 일장연설을 늘어놓지 않았던가? 그래서 일부러 초콜렛은 제외하고 말을 한 건데, 상당히 억울한 상황이었다. 이 어르신, 까다롭다... 기준도 잘 모르겠다... 아니 그보다, 나는 대체 왜 크리스마스 파티 한복판에서 초면인 어르신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는가... "... 초콜릿, 건강에 안 좋은 맛이라고..." 갈!!!! 당하고 나서 입술을 조금 삐죽거리며 다시 한번 소심하게 반항해 본다.
- 655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12:23:32엄청난 걸 봣어 죽어야지(머리 깸)
- 65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12:26:46저는... 글을 쓰는 재주가 없기 때문에.... 풀이할 줄 몰라서.... 표현을 이렇게 하는겁니다... ............................초췌
- 657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12:39:03>>656 어떤 수단으로든 표현하고자 하는 걸 잘 나타냈다면 좋은 거지~~~🫳🫳🫳🫳 나는 그림을 못 그려서 스이주 로그 대단해 보이는걸 ㅋㅋㅋㅋㅋ아니 유이주 뭐해도 갈!!!!!!당하는 거 웃긴데 불쌍해.... 그리고 유이한테는 나이 절대 들키지 말아야지...🙄
- 2025-2-9 (일) 오후 12:39:41>>654 어르신(神) 의 기준을 맞추기란 자고로 엄청 어려운 법이라 하였으니, "이 정도는 딸기가 중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괜찮느니라. " 라 대답하는 모습 참으로 의아하기 짝이 없다. 거......이정도면 이중잣대 아닙니까......? 싶을 정도로 뒷골이 당기는 모습. "오오가미야. 같은 이유로 딸기가 올려져 있는 케이크는 문제가 없겠구나. " 거...... 어르신........ 이정도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십쇼 딸기가 좋다고........ "과일은 건강한 맛이기 때문에 과일이 올려져 있는 다과는 건강한 다과이니라. " 이정도면 후르츠치킨도 건강한 다과라 할 모습이다.
- 659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12:49:23크아아아아앗 점심 먹어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갱신합니다 🔥🔥🔥 반가워요~~!! 그리고 한가지 질문..!! 다들 캐릭터 짜실때 어떤 이미지 캐릭터 염두에 두시고 시트 짜보셨나요?? 전 좀 예시가 올드하긴 한데 식객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성찬 같은 느낌으로 돌려보고 싶었어요 🤗
- 66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12:51:33>>651 헙... 앨리스이와 후유사기~~~~~~~!! 😲😲 이쁜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661차드주 (kRs0JENGQK)2025-2-9 (일) 오후 12:51:56>>659 !!!!!!!!!!!!!!보인다!!!! 헉 나 근대 늘 생각한 거지만 슌은 블루자이언트미가 있어,, 차드는,,좋은냄새가나는소년이 목표엿슴 특별히 정해진 건 없엇엇는대 지금은,,😌
- 662차드주 (kRs0JENGQK)2025-2-9 (일) 오후 12:52:34스이는 ㄹㅇ 청초새색시임 나의 아내,, 그렇개 입고있으면 추워 어서 내 품으로 들어오도록 해
- 663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12:57:04어서오세요 차드주 슌주!!!!>-< 저는 스이...그냥 별 생각없이 짜서 뭔가 컨셉을 둔건 아니었고, 저희 가족중 긴 생머리가 있는데 엄청 잔머리가 많아서...그걸 생각해서 스이도 잔머리가 많은 긴 생머리로 했어요! 궁도는...그냥 제가 활을 너무 좋아해서 궁도부가 되었습니다ㅠㅠㅋㅋㅋ 앨리스이는 이제 앞으로 등장하지않을것입니다 앨리스이는 매우 초췌해졋습니다 (스이: 😇)
- 66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12:58:07>>661 앗 방금 서칭하고 왔는데 이 무슨 위플래쉬 같은 결연한 느낌.. 상당히 스윙한 애니네요 좋다,, 확실히 차드 첫인상은 스타일리쉬한 쿨데레 + 놀줄 아는 귀공자 스타일이었죠..! 지금은 먼가 비싼 향수 뿌리고 다닐 것 같은 철부지 삼춘이 되어버렸어.. 🥺 가끔 보여주는 허당미 임팩트가 강력해서 각잡고 멋진 모습 보여줄땐 적응 안되는 무리 므째이 삼춘,,
- 665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12:59:58>>664 뭔가 열정적으로 임하는 묵직한 소년 <- 이거 완전 파란거인이잔아,, 싶어서 꼭 말하고 십엇는대 슌 : 안녕 나 : 엉엉 말할 수 잇어서 기뻐 니지로한태 담배 삥뜯는 일상도 해보고 십긴 햇는대 말야 그래도 뱃살소년 다시봐서 행복해 꼭 안아죠 뱃살 밀착해서
- 666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01:09:58집 가면 유메 답레도 잇고 좀 쉬고 잡담도 하고 그래야갯삼,, 다들 지듣노 하나씩 찵여오거라
- 667유이 - 메이오 (GnzROnm0O.)2025-2-9 (일) 오후 01:10:10situplay>840>658 말을 듣다 보니 점점 의아함과 억울함만이 피어오른다. 잠만, 이거 슬슬 건강과는 상관없지 않아? 그냥 생초콜릿은 문제가 되지만 딸기에 초콜릿을 얹은 건 중화가 되어 괜찮고 케이크도 마찬가지... "... 그렇네요, 과일은 건강하니까요." 짜게 식어가는 표정을 애써 관리하느라 입꼬리에 경련이 나는 것만 같다. 오오가미 유이는 느꼈다. 소심한 반박을 이어가 봐야 이쪽만 손해다. 집게로 초콜릿 올려진 딸기 몇 개를 옮긴 뒤, 이쑤시개 하나를 딸기에 찔러 넣는다. "... 그나저나, 딸기 좋아하시나 봐요." 그리고 최대한 예의 바른 미소를 지으며 당신에게 딸기 가득 그릇을 내민다. "좀 드실래요?" 일종의 입막음이다. 옆 반의 누구처럼 박치기를 할 깡은 되지 않아, 그 대신 내미는 것. 이거 입에 넣고 제발 설교, 멈춰!!
- 668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1:10:29으아아! 등장!
- 669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1:13:23>>663 겨울 고교 배경 + 긴생머리 고교생 조합은 언제나 최고죠,, 🤗 러브레터미 물씬 나는 그런 청초한 로맨스 느낌..! 궁도부는 입부 조건 까다로운 선남선녀 인싸부라는 소문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 음음..
- 67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1:14:09>>665 야레야레~~ 또 지명 받아버렸나,,, (두-툼) (꽈-악) 아앗 맞아요,, 등신남자 올빙고 대환장 콤비도 재밌었을 것 같은데 🥺 진자 개유치하게 투닥거림서 ㅋㅋㅋㅋㅋㅋㄱㅋㅋ
- 671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01:16:18유하🤗 미하🤗 여심을 갖고노는 가미유키의 회색늑데 유이를 저렇게 얘의바르개 만들다니,, 대단하구나 >>670 하지만 슌주가 결론낸 거 갓아서 다행이야 니지로랑은 언잰가 만날일 잇갯지,, 슌이랑은 못 봣는대 여유뎨면 일상도 한 번 하자
- 672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1:16:25>>669 궁도부가 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들어올때만해도 조용했는데.....(🫣 스이는 눈에 띄는 사람들이랑 있어서 힘들겠지만, 저는 사실 좋아요 미남 미녀?! 이거 못 참지...😍😍😍 미유키주 어서오세용!!!✨️
- 673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1:18:01>>668 미유키주 어서오세요~~ 쫀오후!! 👋👋👋 >>666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Wbq2lSBkZRs] 감전 듣고 있엇슴니당~~~!! 오늘 지인짜 춥던데 조심히 들어오세요 🥶 >>667 유이주도 어서오세요..!! 유이챠한테 고칼로리 테러하고 싶어졌어.. 반응 너무 혜자잖아 😈😈
- 2025-2-9 (일) 오후 01:19:21>>667 "오오가미야, 설마 이걸 먹고 조용히 하라는 뜻은 아니겠지? " 그리고 어르신(神)은 당신의 의사를 눈치채곤 바로 진의를 보려 하였다. 과연 전쟁신. 바로 상대의 생각을 눈치채는 모습이다. 이쑤시개가 들어간 딸기를 집어 얌, 하고 입에 넣는 순간만은 조용했다. 우물, 우물하곤 곧 삼키는 것 참 얌전하기 짝이 없다. "이정도면 됐다. 이제 파티를 즐기도록 하여라. 오오가미야. " 이제서야 조용해진 어르신. 그 말을 끝으로 그는 성큼성큼 포도주스를 찾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 막레 주세용
- 675리쿠주 (HXxJIkUDSi)2025-2-9 (일) 오후 01:21:04와앗...일요일이라고 진짜 늘어지게 자버렷다... 다들 안녕~~~!~!
- 676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1:21:18리쿠주 어서오세요~~~!! 🤪
- 677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01:27:20>>673 차드주는 감전을 진짜 죻아함,, 슌주도 감전을 듣는다니 좋은걸 오랜만애 나도 들어야갯다 ~.~ 리하🤗
- 678유이 - 메이오 (GnzROnm0O.)2025-2-9 (일) 오후 01:30:56situplay>840>674 "그럴 리가요..." 대답과 동시에 땅으로 데구르르 떨어지는 시선.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유가 맞았다. 어르신, 눈치 빠르네... 평상시엔 감정이 잘 티가 나지 않는데, 어째 이 사람, 아니 신격 앞에 있으니 혼구녕 나는 어린애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당신이 딸기를 우물거리는 것을 ◐◐;; 라는 표정으로 눈치를 보며 바라본다.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습관이 된 인삿말, '다음에 봬요'를 입 밖으로 내려다 급히 말을 바꾸곤 당신의 뒷모습을 멀거니 바라본다. ... 안 보고 싶은 건 아니고. 응, 그런 건 아니야. 당 떨어진다. 입안에 초콜릿을 하나 더 집어넣는다. + 50 칼로리. ... 이건 어쩔 수 없는 섭취였다. 살기 위한 거였다고. // 막레! 갈! 당해서 즐거워씀 수고햇어 메이오주~~~
- 67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1:32:26유이주 수고많으셨습니다요~~~!! 🤪
- 68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1:32:50>>671 >>677 앗 좋아요!! 😲 대 카미-찵드님 인기픽이어서 만날 기회 잘 없었는데... 열심히 일상력 트레이닝(?) 하고 있겠습니다~~!! 레몬형 노래는 언제 들어도 최고에요,, (짱팬) >>672 그것이 궁도부니까~!! (끄덕) 정갈한 자세로 아름답게 시위를 당기는 바로 그 이미지!! 그런 느낌에 딱 맞는 구성인원이라고 생각해요 🤗 >>675 리쿠주 리하리하~ 주말은 보장된 꿀잠의 날,, 푹 주무셨다니 맄군과 츠루와의 찐한 감정선 기대해봐도 되는거죠? 히히.. 저도 어서 점심 먹고 한숨 때리러 가볼까 해요~!! 곧 다시 뵙겠습니다~~ 메이오주 유이주 미리 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 681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1:32:55>>657 ㅋㅋㅋㅋㅋㅋㅋㅋ 킹치만 이미 나이 많은 건 알고는 있는골? >>671 가미유키의 회색 늑대라는 거 말고는 맞는 말이 없자너 차드주야. >>673 마망 살려줘... 야는 고무줄이 아니라구~~~! 맄주 미유키주 어서 와~~~ 다들 쫀점~~~ 다들 점심 뭇니~~~
- 682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01:34:48>>681 나라는 여자의 마음을 오빠가 한 번 동생이 한 번 도합 이백번 들었다놧는대 사실이업다니,
- 683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1:36:13고생 많으셨어요! 유이주 메이오주 모두 어서오세요~~~✨️😍 다들 점심은 드셨나요!!!
- 684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1:41:06>>682 차드주 솔직히 말해봐 그냥 퍼리(아님)인 유이네 오빠가 좋은 거지(?) >>683 밥 머것지~~~~! 스이주는 점심 먹었어?(복복복)
- 685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1:43:15>>684 저는 입맛이 없어서 안 먹었습니다😄 우히히!!! 약간 스이랑 비슷해져가는 느낌은 착각이겠죠...밥 뭐 드셨어요~~~???
- 686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01:43:26>>684 정확하개는 ,,,,,,,,,,,,,,,,,에 관심있어 차마 말할 수 없는 걸 이해해주길 바래 하지만 난 유이의 배에 뺨을 비비고 싶다고 깊이 셍각해왓어
- 687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1:45:37https://www.neka.cc/composer/14005 귀여운 네카 찾앗어
- 688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1:45:57아잇 아직 덜 썼는데 작성을!!!!!!!! 다들 하이~~
- 689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1:47:21>>685 아뉘 밥을 먹어야지 이 싸람아~~!!! 입맛 없어도 간단한 간식거리라던가? 으이? 있잖여~~~!! 유이주는 든든하게 돌솥 비빔밥 머것어 😋 >>686 유이 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 쌤요 번쩍 들려도 내리꽂혀도(아님) 난 몰러,,,(?) >>688 귀 여 워(마구마구 복복복복복복복)
- 690차드주 (Uu2pDVfIRG)2025-2-9 (일) 오후 01:48:04링하🤗 저거보고 어쩐지 음쓰봉 뜻는 까마귀때를 혼내는 링화를 떠올려버렷어,,
- 691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05:58>>659 음~~ 원래부터 이 캐릭터를 목표로 잡아야지!!! 하고 만들지는 않았는데, 만들고 난 다음에 얘처럼 해봐야지!한 캐릭터는 있어 [youtube https://youtu.be/HmRbWlbXtIY?si=vMIqHo7FJyn6FbGI] 이 아가씨야👀 (갑자기 애니메이션까지 가져와서 민망해짐...) 쾌활 발랄 노는 거 좋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추억 만들고 싶어하고 틱틱거리는 캐한테도 우와앙역시날생각해준거지감동이야ㅜㅜ이러면서 기 빨아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적으로 닮게 만들려고 하고 구상한 건 아니지만 비슷한 면이 많더라구~ 참고로 링화 목소리나 말투도 이 캐릭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사실 나 쾌활발랄시끄러운 캐 잘 못 굴리는 편이라 지금도 종종 참고하고는 해...
- 692치토세주 (J3zwW0vw1a)2025-2-9 (일) 오후 02:07:06씻고와따아ㅏ아ㅏㅏ!!!!!! 네카도 재미써보이길래 하나 만들어와찌요오~
- 693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07:54머 밥을 안 먹었다고!!!!!!!!!! 메이오 할아버지가 와서 떼잉 쯧쯧한다!!!!!! >>690 그럴듯해..... . 쓰봉 뜯지 말고 다른 맛있는 거 먹으라고 까마귀 밥 챙겨줄 것 같아 차하 유하 스하 슌하~~
- 694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2:08:29situplay>840>565 모닝세트의 구성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말 아침으로 먹기 좋고.. 가정식이라면 점심으로도 좋아보이니까요. "도시락은 좀 식어도 괜찮으니까요." 다음날 수준이면 데워야 할 정도겠지만 별러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맛에 진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간접적 대답처럼도 느껴지지만, 글쎄요? "맛은 형태와 기록을 보고 만드는 편입니다." 말 그대로 그렇습니다. 결과물이 눈에 익지 않을 때엔 진짜 이게 맛있어 보이는게 맞나.. 할 정도일지도 모르지만. "중식이나 양식 계열.. 가이세키쪽도 조금..?" 고급 요리로 분류되는(오븐을 쓴다거나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거나... 대용량이라던가.) 종류나 디저트와 카빙 종류를 할 줄 안다는 것이죠. 하지만 제과제빵은 할 줄 아는 것과 별개로 좋아하진 않겠죠. 그건 그냥 힘들어서 그런 겁니다.
- 695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09:56치하~~ 치토세주의 네카라니 이건 귀하군요 근데 치쨩 어째서 세미 얀데레 아이를 하고 있는 거야...?(음해)
- 696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11:55마짱도 하이~
- 697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2:13:22>>695 수요를 반영했다구(?)
- 698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2:13:59죽겠어요... 나갈생각을 하니까.. 다들 안녕하세요
- 699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2:18:54마코토주 어ㅇ서ㅓ어ㅗ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밖에 춥더라구...
- 700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19:08>>697 (수요층이라서 할말 없어짐) 감사합니다🤝🏻 >>698 마짱주 곧 나가????? 잘 다녀와야해...🥺
- 701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2:19:23온 사람들 다들 어솨~~~~~~~ 그리고 다들 밥 안 머것으면 밥 머거!!!(갈!!!)
- 702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2:22:01>>692 책... 돌려주려고 했는데... 가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말이었어,, 칱하🤗
- 703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2:22:17맠하🤗 추운대 다들 나갈땐 조심해
- 704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2:23:32>>687 부품이 많아서 죠은 내카인걸,, 조은 거 알려준 링화주한태 감사하는 시간 가질개
- 705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32:07>>704 앗싸!!!!!!!!!!!!!! 차드쿤 역시 모델이라서 패셔너블해~~ 근데 꽃다발은 뭐야 해명해!!!!!!!!!
- 706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2:33:49>>705 이번엔 아름답개 때리고싶대,,
- 707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2:39:18>>706 글쿤. 이해했다.
- 708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2:44:27>>707 아 뭔ㅌㄹㄷㅋㅋㅋㅋ꽃으로 죽일 기세인데요?!?!어떡해!!!!🤭🤭(너무 귀여워서 웃음만 튀어나옴)
- 70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2:45:25저도 만들어 와봤습니다요~~!! 🤪
- 710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2:46:19모두의 네카... 맛있게 먹고있다... 독백쓰느라 반응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늦으니... 만약 답을 안해준다고 해서 너무 신경쓰지 말아줬으멵 ㅗㅎ겠다구... 젠장 만년필 너는 왜이렇게 비싼거냐!!!
- 711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2:50:06>>710 뭐시 치토세주의 독백이 대기하구 있다구욧?! 허마맛 저 완전 기대중이니깐요....😚😚 얌전히 잘 기다리고 있을게요!!
- 712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2:53:51다들 네카 너무 귀여워요.. 같은 체형인데도 분위기가 확확 다른게 정말 우리아이들 이미지가 여러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넘모 귀엽습니다..>ㅁ<' 제가 생각하는 아이들 이미지와 좀 비슷한가~? 하고 다시끔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지고요!!!
- 713코우주 (g4p5x2f6rO)2025-2-9 (일) 오후 02:54:07>>643 코우 키는 상상에 맡길게. 농담. 160초반 생각하는데... 아이들보다 조금 작아보이는 마법이 있어 안녕안녕
- 714코우주 (g4p5x2f6rO)2025-2-9 (일) 오후 02:54:29헉 뭐야 애들 귀여워...
- 715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2:54:46생존신고만 하고 빠져서 미안하다... 정주행하고 왔어! >>659 미유키는 그냥 머리에 팍 꽂혔는데 광신도 캐릭은 그 하스스톤? 에 있는 크툰 캐릭터랑 포켓몬 오컬트 마니아랑 뭐 그런 애들이 잡다하게 섞인거야!
- 716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01:27네카 귀엽네 저 수많은 파츠들을 야로는 대부분 건드려보지도 못하는 게 아쉬울 뿐,,, 🤔
- 717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04:05귀여워 귀여워... 저는 해봤는데 로그인을 해야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아이디가 없는 관계로...포기하겠습니다. (와장챵!!!!) 우리 아이들 보는 재미가 최고지다.....*^▽^*
- 718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05:05어?? 아냐 나도 로그인 안 되어 있는데?? 다시 함 해보고 스이 주세여(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기)
- 719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09:18>>718 로그인 안되어있으니까 미리보기의 어떤 글자들!? 이 나타나더라구요! 요렇게... 제가 네카는 처음 사용해봐서 (보통 픽크루) 잘 방법을 모를지두...>ㅁ<; 헤헷
- 720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11:08>>719 고거 이상하네 나도 로그인 없이 했는데... 🤔 그러나 그 사이로도 빛나는 스이의 외모 역쒸... 🤤 넘 좋아 죽을래(머리깸)
- 721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14:05>>716 유이가 더 멋지구 사랑스럽구 완전 최고인데 무슨 말씀이시람..!! 저 약간 날카로운 눈빛이 유이의 늑대적인 면을 완전 상징하는 것 같아서 진짜 최고에요...>ㅁ<S2 사랑한다 유이야.. 으앙..!! (엎드려 뻗쳣!!!)
- 722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18:12개별의 이야기인데 저는 아이들 테마곡 + 아이들 목소리 듣는걸 너무 좋아해요.. 옆에 틀어놓고 노동요로 쓸때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음악을 위키에 올려주세요~,~
- 723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3:20:00미유키 테마.. 뭐가 좋을까나?
- 724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21:32>>723 저 방금 스이 목소리 찾다가 https://youtu.be/5Cof9rP7TEQ?si=eoYrbDV-VmrmsVsY 요거 듣게되었는데 약간 여기에서 살짝 어둡거나 조용한 느낌이면 미유키 아닐까 했거든요...!!!
- 725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22:00>>721 한낱 늑대가 양궁부 미소녀쟝보다 멋질리가 없잖? 🤔 스이가 쏜 화살이 내 심장을 관통햇는데? 하지만 일케만 쓰면 무한 칭찬굴레에 빠질테니 반박 받지 아늠으로 턴을 마무리 하겟어 🤗 반박시 스이가 더 예쁨
- 72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25:32>>725 그렇다면 유이주 저 유이랑 이야기 나눠보고싶은데 시간나실때 일상 어떠신가요....??🥰 (편파아님 유이랑이야기나누고싶은데한번도못만나서그럼 뭔지다들아시죠????)
- 727아카리주 (GaFqIODaGe)2025-2-9 (일) 오후 03:25:50네카 플로우가 돌았었구나 다행히도? 예전에 만들어 둔 게 있어~~
- 728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3:27:48>>724 오오오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스이주! 고마워!
- 729리쿠주 (WY93uW8fFa)2025-2-9 (일) 오후 03:27:58오늘 그렇게 춥지 않네~~ 날이 좋아서 미용실 왔는데 졸리다~~ 네카 다들 넘 귀엽다🥰🥰
- 730마나츠 - 運命 (Ba0/JyY07e)2025-2-9 (일) 오후 03:29:03적막이 내려앉은 밤, 부엉이가 울고 올빼미가 눈을 뜬다. 잔디와 흙밭에 족적 전무하고, 숨소리는커녕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드물긴 하나 분명한 왕래가 존재하는 길임에도, 이상하리만치 유독. 마치…… 누군가의 의도처럼. 이내 바짝 곤두선 활엽수, 달아난 들짐승. 창백한 자작나무 위 활공을 업으로 삼은 하늘의 주민, 즉 금조들만이 오직 제약에서 자유로우니 이는 곧 천제의 뜻. 하늘이 땅 위에 선다. 밤안개에 달빛조차 어지러이 흐트러졌다. 어느 때고 날빛을 담던 활이 어떠한 은혜도 없이 어둠 사이를 가른다. 쐐액! 튕겨 나간 화살에 사냥감이 절뚝이며 도망치고. 밤 구름이 갈라지며 비켜선다. 월광이 눈치껏 사냥감을 뒤쫓는다. 짙푸르고 기다란 머리칼, 가냘픈 실루엣. 조급히 뒤돌아 보이는 눈은……. ‘미친.’ 평소 하지도 않는 속된 말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옴과 동시에 퍼뜩 정신이 든다. 불쾌하다. 한낱 개꿈이라 치부하고 싶건만, 신이라 그러지도 못한다. 여타 신들은 사정이 다를지 몰라도 이쪽은 꿈조차 ‘그냥’ 꾸지 않는다. 사과 한 알 따먹는 꿈에서마저 수백 가지의 의미가 담기기 마련으로, 작금의 것 또한 신성적 힘 서렸음이 확실. 식전부터 정오까지. 점심도 거르고 해몽에 힘썼으나 도무지 풀리지 않아 단념에 가까워질 무렵, 문을 넘는다. 단순 부실로 입성함이 아니다. 문을 넘는다는 특수한 행위로, 실마리가 풀리고 퍼즐 조각들이 짜 맞춰진다. 궁도부 부실 한켠에 우두커니 서 있는 여자. 그날 밤의 하늘을 투영하듯 밤 호수 빛 머리칼을 지닌……. 퀘퀘묵은 과거의 기억이 들춰진다. 아스라하고 또 익숙한 핏줄의 향. 소리 없이 걸어가 기탄없이 여자의 머리채를 잡아 뒤튼다. 이윽고 보고 싶던 낯이 드러난다. 아주 비슷하나 묘하게 다르다. 그럼에도. “참 끈질기지…….” 운명이란, 인연이란, 죄악이란. 미수로 그쳤으나 기어코 뜻대로 되었기에 하늘이 제 손을 들어주었다 생각했다. 허나 하늘에 내쳐지고, 이뤘다 여긴 건 한낱 백일몽이었음을 안 순간이다. 갖은 인내를 끌어다 쓰며 독백처럼 중얼거렸다. “암만 저주해도 죽질 않아. ‘그분’의 가호인가?”
- 731코우주 (UKxvNfrwA.)2025-2-9 (일) 오후 03:29:05아이들 네카, 다 이미지에 맞게 너무 귀여워....
- 732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3:29:27@스이주 선레가 늦어서 정말 지송함니닷...... ㅠ___ㅠ
- 733리쿠주 (WY93uW8fFa)2025-2-9 (일) 오후 03:30:04>>731 (함냠
- 734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3:30:15아 나도 일상 돌려야지!
- 735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31:52네카는 로그인 안 하고도 깔끔하게 뽑을 수 있어!! 만들기 들어가서 오른쪽 카메라 버튼 누든 다음 완성된 캐릭터 이미지를 누르면 바로 저장 가능하다아아아아
- 73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32:47>>728 노래가 맘에 드셨따니 다행이에요ㅠ______ㅠ 완벽한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미유키주가 더 잘 어울리는 노래로 찾아와주시겠죠!? (끄덕끄덕) >>732 첫 시작부터 저희 머리채 잡는 관계인가요? 아주 좋습니다 가보자고~~~~~ 문제는 제가 저렇게까지 예쁘게 글을 쓸 자신이 없는데... 괜찮으신가요....ㅠ... 미리 죄송합니다 ......
- 737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33:07>>726 노우라고 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지~~~~ 🤗 당근 좋다구~~~~~~ 내가 해외러라 나랑 일상 돌리면 지옥의 텀 될 텐데 이거 괜찮다면 시간 날 때 찔러주어~~~ 내가 푹찍 해버릴수도 잇고~~~ >>727 넘모 예뻐서 마구 치대고 싶군 같은 반 칭구 친해지자... (つ´∀`)つ >>729 맄주 미용실 갔구나 춥지 않다니 다행이네~~~~ 머리 잘 짜르고 와!!(복복복) >>731 어르신 내가 진짜 볼 한입만 하께,,,(안됨)
- 738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33:29>>735 엑 그렇게해서 저장한거였는데... 제가 뭔가 이상한걸 건드려서 안내문구가 안 지워졌거나 했나보네요! 다음에는 한번 이렇게 해볼게요, 감사해요 링화주..>ㅁ< ♡♡♡♡
- 739마나츠 - 運命 (Ba0/JyY07e)2025-2-9 (일) 오후 03:34:04적막이 내려앉은 밤, 부엉이가 울고 올빼미가 눈을 뜬다. 잔디와 흙밭에 족적 전무하고, 숨소리는커녕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드물긴 하나 분명한 왕래가 존재하는 길임에도, 이상하리만치 유독. 마치…… 누군가의 의도처럼. 이내 바짝 곤두선 활엽수, 달아난 들짐승. 창백한 자작나무 위 활공을 업으로 삼은 하늘의 주민, 즉 금조들만이 오직 제약에서 자유로우니 이는 곧 천제의 뜻. 하늘이 땅 위에 선다. 밤안개에 달빛조차 어지러이 흐트러졌다. 어느 때고 날빛을 담던 활이 어떠한 은혜도 없이 어둠 사이를 가른다. 쐐액! 튕겨 나간 화살에 사냥감이 절뚝이며 도망치고. 밤 구름이 갈라지며 비켜선다. 월광이 눈치껏 사냥감을 뒤쫓는다. 짙푸르고 기다란 머리칼, 가냘픈 실루엣. 조급히 뒤돌아 보이는 눈은……. ‘미친.’ 평소 하지도 않는 속된 말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옴과 동시에 퍼뜩 정신이 든다. 불쾌하다. 한낱 개꿈이라 치부하고 싶건만, 신이라 그러지도 못한다. 여타 신들은 사정이 다를지 몰라도 이쪽은 꿈조차 ‘그냥’ 꾸지 않는다. 사과 한 알 따먹는 꿈에서마저 수백 가지의 의미가 담기기 마련으로, 작금의 것 또한 신성적 힘 서렸음이 확실. 식전부터 정오까지. 점심도 거르고 해몽에 힘썼으나 도무지 풀리지 않아 단념에 가까워질 무렵, 문을 넘는다. 단순 부실로 입성함이 아니다. 문을 넘는다는 특수한 행위로, 실마리가 풀리고 퍼즐 조각들이 짜 맞춰진다. 궁도부 부실 한켠에 우두커니 서 있는 여자. 그날 밤의 하늘을 투영하듯 밤 호수 빛 머리칼을 지닌……. 퀘퀘묵은 과거의 기억이 들춰진다. 아스라하고 또 익숙한 핏줄의 향. 소리 없이 걸어가 기탄없이 여자의 머리채를 잡아 뒤튼다. 이윽고 보고 싶던 낯이 드러난다. 아주 비슷하나 묘하게 다르다. 그럼에도. “참 끈질기지…….” 운명이란, 인연이란, 죄악이란. 미수로 그쳤으나 기어코 뜻대로 되었기에 하늘이 제 손을 들어주었다 생각했다. 허나 하늘에 내쳐지고, 이뤘다 여긴 건 한낱 백일몽이었음을 안 순간이다. 갖은 인내를 끌어다 쓰며 독백처럼 중얼거렸다. “암만 저주해도 죽질 않아. ‘그분’의 가호인가?” 과거, 귀애하고 그리워마지않던 나의……. / 별 건 아니지만 밑 문장 하나 빠져서 재업 ;∇;
- 740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3:35:40>>736 허걱. 비행기 태워주신다…… 잘 쓰시는 거 잘 압니다 ^ㅡ^ 부담말고 써주셔요~~!
- 741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3:36:25멋잇는 일상이 돌아가내 모두의 네카 즐겁게 봤다구 😄 온 모두들 다 옆하야🤗
- 742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41:11신 폼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만져봤는데 역시 느낌 안 살아서 포기! 머리색다섯개날개색다섯개눈색알록달록겁나화려한옷을 네카로 규현할 수는 없으니까 쩔수없지,,, 다들 다시 안녕~~ 다들 네카 올려줘서 좋다 헤헤 >>738 뭣 그럼 대체 저 문구는 왜 뜬 거지🤔🤔🤔🤔 아무튼 글자에 가려졌어도 스이가 무지 예뻤다는 것만은 잘 알겠어😎✌🏻
- 2025-2-9 (일) 오후 03:42:25>>739 내 옆자리에 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며칠이 지났다. 다행히 딱히 궁도부에서 아는체도 하지 않았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기에 그 일은 어느 한 날의 꿈 같은 이야기였다고, 현실이 아니였을거라고 치부하고야 말았다. 후카와 스이는 그렇게 잊혀지기를 바랬다. 정확히는, 그러지 않으면 이 평안한 세상이 망가지지 않을까 불안한 것이었다... 후카와 스이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아무도 없는 연습장에서 여전히 활 시위를 당겼다. 당기고, 쏘고, 당기고, 쏘고, 저번에 다쳤던 왼 손바닥은 다 나아 붕대는 벗었지만, 날카롭고 팽팽한 활 줄에 다시끔 손에는 상처가 베여왔다. 저렇게까지 지독하게 해야하냐, 라고 혹자는 말하겠지만 후카와 스이에게는 이것이 '일상' 중 하나이므로. 그렇게 10발을 쏘고 나서 한 타임 쉬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상당한 근육긴장도를 사용하는 운동이다보니, 연속적으로 몇 시간을 허비할수는 없으니 말이다. 후, 하고 숨을 내쉬고 있는 와중 갑작스럽게 머리카락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깜짝 놀라 자신의 머리를 쥔 손을 덮어 잡았다. "윽...!?" 손아귀는 꽤나 경멸함이 가득한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악귀인가? 싶었지만 그런것도 아닌 것 같았고. 몸을 돌려 뒤를 돌아보니, 교복에 써있는 이름이 보인다. [코히나타 마나츠].... "지,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 744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42:47>>742 크아아악 규현이 아니라 구현!!!!!
- 745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3:44:13마법인가... 장실 갓다왓더니 왜 벌써 답레가 이어져잇는거지....
- 74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44:18>>737 저는 지금도 되고! 텀을 가져도 상관 없답니다! 다만 놓칠까봐 걱정인거지...ㅠ______ㅠ 우우 사랑하는 유이의 말을 놓친다? 나는...참을 수 없어~~~ >>742 머리 여러색깔 알록달록 아름다운 느낌을 표현할 수 없다니, 당연하다 링화의 아름다운 모습은 인간의 것으로 표현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둥)
- 747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후 03:44:35모두 안녕하세요! 네카... 다 잘 보고 있어요...! 🥰 슬프게도 중간중간 텀이 생길 수도 있지만, 괜창으시다면..! 차드주 저 언제든지 찔러주세요 😎
- 748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45:16>>745 제가 신나서 너무 빨리 머리가 돌아간 거니까... 천천히 하세요.... 제가 좀 원래 [놀 수 있을때 놀자, 함께할 수 있을 때 아끼자] 뭐 이런 모토여서 매 순간 좀 과몰입 오타쿠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끄덕끄덕) 마나츠주 뽀담뽀담~~~
- 749아쿠타가와주 (2pPNkaYiAu)2025-2-9 (일) 오후 03:45:34저 문구는 자유 수정 키트 무료사용 버튼 누르면 뜨는 친구입니다😌 카메라 버튼 아래 노란색으로 빛나는 버튼 클릭해서 사용판 닫기 누르면 안떠요
- 750리쿠주 (WY93uW8fFa)2025-2-9 (일) 오후 03:46:08>>737 돌돌돌돌 말고밋다구~~ 고마웡 이따보자~~~!!
- 751아쿠타가와주 (2pPNkaYiAu)2025-2-9 (일) 오후 03:46:22그리고 모두 굿... 애프터눈... (방금 일어남....)
- 752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46:29>>749 키요주 대체 모르는게 무엇인가요? 오늘도 키요주가 키요주했다..... ㅠ_______ㅠ 넘 감사해요 다음에 그렇게 해볼게요!!! ♡ 어서오세요 키요주!
- 753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48:21선지주 스이주 메이오주는 내옆신의 진짜 유명한 모터보트임
- 754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3:49:12뇌를 빼고 모터를 얻었습니다~~~~!!!! 🤪🤪🤪🤪🤪🤪
- 755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50:50>>742 링화 알록달록은 확실히 좀 빡세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쁘니 되었다... (つ´∀`)つ >>746 헛 지금? 🤔(혹함)(매우 혹함) 나 곧 자러 가야 되긴 하는데 일단 상황 조율부터 해보는 건 어케 생각해 핑퐁은 천천히 하구(푹찍) >>750 뽀글머리 맄주가 탄생하는구나 이따 봐~~~~ 차드주 코가네주 키요주 옆하~~~~ 쫀오후~~~
- 756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51: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르니까 오셧잖아~~!!!!! 메하~~ >>751 아쿠주 꿀잠..?잤구나 일어나서 뭐 좀 먹었구??
- 757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3:52:48>>737 볼 한번에 오백억. >>742 연초 피우는구나 그래도 예쁘니 좋아...
- 758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3:53:21>>751 안 녕
- 759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3:54:28>>757 부루마블 머니로 내도 더ㅣㄹ까
- 760아쿠타가와주 (9DITGyNP26)2025-2-9 (일) 오후 03:54:32>>756 뇌 부팅을 빠르게 만들어줄 제로 콜라 한캔이요 🤗 >>758 (복복복)
- 761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54:35>>757 손이 허전해서 들려줘 봤는데 어울려서 가끔 담배 피운다는 설정 즉석으로 추가하기로 했어(?) 코우 지팡이 짚은 것도 디테일해~🫳🫳🫳🫳🫳🫳 아기인데 할아버지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
- 762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3:55:01링화주 코우주 키요주 다들 좋은오후 입니다~~~~~!! 🤪 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을 거에요 (그리고 이다짐은 지켜지지 않게 되는데......)
- 763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3:55:21슌주 말대로 스트롱하이...대신 울트라하이를 마셔봤는데 나쁘진 않네. 근데 역시 애기 미유키주라(?) 살짝 쓴맛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어브다
- 764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55:25>>760 일어나자마자... .?😮 그래도 제로라는 점은 잘했어🫳🫳🫳🫳
- 765아오모리 치토세와 만년필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3:55:27situplay>791>791 치토세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만년필을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창가로 비추는 가로등의 불빛에 은빛 펜촉이 반사되어 빛나고 있었다. 무언가를 쓰기 위해 펼쳐놓은 백색 종이 위에는 전하지 못해 무너져버린 잉크가 잔잔히 퍼져나가고, 치토세는 여전히 어떤 말을 적어야 할지를 고민하며 첫 문장을 쓰는 것을 한참이나 망설이고 있었다. 타인의 언어는 결코, 자신의 정답이 될 수 없음을 알기에. 누군가는 홀로 밤을 읽지 않기로 했다던가. 좋아하는 시의 구절이라면 몇 번이고 떠올릴 수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하기 위해 쓰는 글은 처음이었기에. 소녀는 여전히 백지 위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글을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아니었던가? 아무래도 좋아. 그녀는 언제나 빛나고 있었기에, 자신과는 다른 저 하늘 위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전해왔던 말에 악의가 없음은 가장 잘 알고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울감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탓이었고 그녀에게는 잘못이 없음을 알지만. 늦겨울이었지만 소녀의 머리 속은 언제나 한 여름이었다. 싫은 기억은 언제나 제멋대로 떠올라 사라지고는 했고 이것 역시 그런 것이다. 그녀가 자신의 옛날이야기를 알 리 없어. 지아씨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절대적인 선인. 자기 세뇌에 가까울 말들을 몇 번이고 되뇌이고 나서야 소녀는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글을 쓴다. 써야한다. 소녀는 청춘 소설을 싫어했다. 이루지 못할 꿈을 미워했다. 이제는 책을 읽을 때마다 과거의 자신이 보여가는 탓에. 책 속의 인물들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상처받고, 혼자가 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 시절 반에서 혼자가 되어 가던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탓에. 그리고 그 감정들이 아직도 자신의 안에 남아 있는 탓에. 만년필을 조용히 들어 잉크를 흘려보았다. 검고 반짝이는 잉크가 종이에 스며들어간다. 치토세는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첫 문장을 적기 시작했다. [배계, 선지아씨에게.] 몇 년 만에 이런 식으로 편지를 쓰는 걸까. 그래서 조금은 상투적인 문장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이 상투성 속에 담긴 아주 자그마한 정직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글을 쓸 때는 누구나 거짓말쟁이가 되니까.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펜을 움직이는 것도 이제는 한계다. 책상 위에 남겨져 있던 낙서들을 기억한다. 지워버리고 싶었지만 정성스럽게도 칼로 파서 만들어놓은 낙서에 자기가 아끼던 펜을 부숴서 만들어놓은 조각은 지울래야 지울 수 없었고 그저 조용히 손바닥으로 문질러 희미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문장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운 흔적 속에서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나는, 그때와 달라졌을까? 시간이 지났다. 2년, 생각해보면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자신을 둘러싼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받던 괴롭힘도 이제는 없다. 하지만 지금, 그대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 아니 과연 달라진 것이 있기나 할까. 나는 여전히 외톨이였다. 누군가에게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대화를 하는 것 만으로도 손이 떨리고 말조차 나오지 못했다.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도 평생 이대로 였겠지. 하지만, 지금도 그것은 그리 다르지 않다. [이번에 주신 선물은, 대단히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지만 치토세는 일부러 회장에는 가지 않았다. 들떠있는 분위기가 무서웠으니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무서웠으니까. 밤의 학교가 열려있는 틈을 타 문예부실에서 홀로 책을 읽고 있었을 뿐이지. 그러니 지아가 보지 못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사는 곳이 다르다. 그런 삶도 있다고. 그렇게 믿고 있다. [이렇게나 비싼 것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솔직히 이렇게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어째서? 하는 생각이 더욱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비틀린 인간이 아니다. 선의를 뿌리고, 행복을 전하는 존재인 사람을 싫어 할리가 없다. 그래, 느끼는 건 언제나 부러움이었다. 하지만 자신은 상냥한 사람은 될 수 없었다. 자신을 싫어해도 된다고,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싫다고 하는 것 만은 할 수 있었을 만큼 확실하게 비틀려 있었다. 싫어해야할 이유는 많았지만, 좋아하는 이유는 없었기에. 이 편지지에 남은 감정을 쓴다. 잔해는 산더미처럼 있었으니, 가져다 쓰면 된다. 몸에 열이 나서, 창문을 열었다. 찬바람이 스며든다. 가로등이 늘어선 거리에는 인기척 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무 의미도 없었다. [지아씨의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의견을 듣는 것은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아직 지아씨가 말하는 자신을 잣대와 기준으로 삼으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했으나 느낌만이라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끄럽게도,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그럴 수 없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감정이란 것이 얼마나 무르고 약한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미 산산조각나서 무너져버린 것에 의지할 수 없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감사한 응원을 등에 업는다 한들, 아직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언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들어버린 종이 위에 눈이 떨어진다. 소녀의 겨울은 유독 길었다. 선물받은 물건에는 태양 같아 동경하게 되는 ‘친구’가 남겨준 온기가 담겨 있었지만, 손끝을 가져가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터였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답례라기엔 소소한 것입니다만, 부디 착용해주신다면 기쁠겁니다. 내년에도 잘부탁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학교에서 만나요. 무한한 감사를 담아, 아오모리 치토세] 처음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치토세는 만년필을 내려놓고, 편지지를 접었다. 내일 아침이면 그녀의 신발장에 선물과 함께 넣어둘 것이었다. 어쩌면 하지 않을지도 모르고. 그러나 상관 없었다. 친구 사이에, 이런 선물 쯤은 부실에서 건네도 될 테니까. 자신 역시 선물 받은 것을 주는 것은 조금 그렇지만, 친구가 없던 소녀에게는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편지와, 모던한 디자인의 은으로 된 귀걸이. 후유카 선배는 좋아하셨으니까. 아마 좋아해주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소녀는 잠에 든다. 내일이 오면, 아마 알게 되겠지. 말을 거는 것은 어려울테지만.
- 766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3:55:58>>762 메이오주 며칠 전에 먹는다고 하지 않았어? 아직도 스초생 못먹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7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3:56:50>>755 그럼요~~!! 천천히 하셔도 되는걸요!? 편하게 편하게 이어주세요>ㅁ<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혹시 해보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었다면 그걸로 시작해 보아요! 모두 좋은 오후에요!^////^ >>753 그래서 혹시라도 퀄리티 너무 떨어지지 않을까 신경써서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좀 과몰입이 심해서 그런가봐요ㅠ///ㅠ 너무 과하면 말씀해주세요... 소근..!!
- 768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3:59:11>>766 스초생에 대한 제 다짐은 그런 것입니다......😌 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겠사와요 (화장실문 잠김) 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겠사와요 (영업시간 놓침) 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겠사와요 (고민하다 영업종료)
- 76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00:28"화장실문 잠김" 이거 좀 레전드네 🤪🤪🤪🤪🤪🤪
- 770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01:49[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_onXysnzqTw] 대충 이런 노래를 들어주시면 더욱 좋, 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모두들 안ㄴㄴ뇨오오오오옹!!!!!!!!!!!!!!! >>화장실문 잠김<<
- 771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02:37치............ 치토세야........ , .......ㅜㅜㅜㅜㅜㅜㅠㅡ
- 772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4:03:41>>748 한 다섯시간 정도 쓰고 올게요…… 제발 저를 기다리지 마시기를………….
- 773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03:57청춘 소설을 싫어한다<- 네가 그 청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치토세야 ..... 아아아아 만년필로 차분히 적어나가는 그 분위기가 너무 상상 되어요ㅠ.ㅠ 만년필을 꾹 종이에 댔을때 잉크가 스며드는 것 조차도 소리가 흘러나올 것 같은 밤... 말을 거는것은 어렵다니 ...... 왜..... 아니야 할 수 있어 너는 사랑스러운 아이야...
- 774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04:40치 토 세...........🥺🥺🥺🥺🥺🥺
- 775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05:40다들 좋은 반응 댕큐합미다... 우울증 퍼랭이를 앞으로도 잘부탁합니다...
- 776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06:34>>767 스이가 양궁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마구마구 빠져나오고 잇긴 한데 유이가 양궁이랑은 연이 없어서 상황은 좀 고민이 되네,,, 🤔 참고로 선관 있? 없? 아마 있어도 그냥 같은 학년이니까? 얼굴 알고 있는 느낌 정도의 선관일라나 싶긴 한데 어쨌거나 편한 쪽으로 말해주어~~~ >>768 앗... (토닥토닥) 않이 치토세...(머리 깸)
- 777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07:10>>767 으아아아악 과하지 않아!!!! 편하게 해줘!!!!! 그냥 나는 평소에 글감이나 문장 떠올리는 게 느린 편이라서 대단하게 보인달까,,, 그런 의미에서의 감탄이엇다구!!! >>768 화장실문은 ㅇㅈ해야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사와요라니 메이오주 오죠사마구나 하긴 혼자서도 홀케이크 한판 다 먹어야 진정한 오죠사마라고 할 수 있다
- 778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4:07:28>>759 한 입에 먹어버리겠다 >>760 (지느러미 박수) >>761 연초가 아니라 약초, 쑥 같은 걸 태운대도 좋을지도 아 지팡이 알아봐줬구나. 호신용이래? 그 어려운 걸 코우가 해낸답니다 (?)
- 779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4:08:07치토세야🥺🥺🥺🥺🥺🥺🥺
- 780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09:01>>772 ㅋㅋㅋㅋ 네! 천천히 다녀오세요! '▽'* >>776 얼굴 정도 알고 있다의 관계가 맞을 것 같아요! 스이가 뭐... 튀어나는 성격도 아니고... 유이를 보면 피해다녔을 것 같고..() 선생님 심부름으로 궁도부에 심부름 오실래요? 너무 저의 무리수 상상일까요 ...... _))
- 781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10:09히히 말차쿠키 맛있다 >>772 마나찡 흰둥이랑 산책 잘 다녀와~~~~(??) >>778 오........오오.............. 코우주 천재야???? 캐 이미지 상 그쪽이 더 잘 맞는 느낌이네!!! 앗 호신용이었어??? 사실 지팡이 뽑으면 안에 칼날 있고 그런 거 아니지(??)
- 782차드 - 유메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10:25situplay>791>486 사이온지 유메 "뭐야, 왜 나를 그런 눈으로 보는 거지. 불경하군." 물론 차드는 신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유메가 띠고 있는― 측은함, 안쓰러움, 못미더움, 한심함 등지의 감정이 뒤섞인 눈은 차드에게 뭐랄까, 불경하다는 한 마디를 끌어내기 충분했다. 그 찝찝한 눈을 하고서 기어이 외투를 얹어주는 유메. '죽일까, 전?' '아직이야, 령.' 차드는 글러먹은 삼춘들이 잘한 것도 없으면서 으레 하는 '책상뒤집기'를 선보이려 코타츠를 꽉 붙들었으나, 다소 패인 다다미를 선지가 수리해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참. 또 거실에서 싸움판을 벌였다간 쫓겨날 것이라는 생각에 차드는 가까스로 진정했다. 이 기차화통로리의 기차화통이라면, 저 바다에서 절찬리 인명구조중인 코우에게 충분히 그 외침이 닿을 것이었다. "치워! 난 원래 이 상태로 코타츠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그래서 차드는 앙칼지게 외투를 팍! 쳐내지는 못하고, 옷을 리스펙하는 신답게 곱게 개어 옆에 내려놓았다. 그 손놀림은 유니클로 감사제에서 일하는 알바만큼이나 매섭고 앙칼지며 간결했다. 차드는 하체는 코타츠에 넣어놓고 상체는 비디오 테잎을 플레이어에 집어넣는다. 리모콘을 누르면 이내 들어오는 화면. "사이온지 자네도 양말 벗고 편히 있게. 어차피 더럽게 쓰는 거실이라 신경쓸 필요는 없어." 더럽게 쓴 주범(피흘림, 다다미 부숨)이 하는 말. 차드는 미련이 남은 몸짓으로 꾸물꾸물 코타츠 바깥으로 나오더니 부엌으로 향한다. "요깃거리를 준비해오지. 편하게 시작해도 좋아." 이미 아는 영화인 모양이다.
- 783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10:59진정한 아가씨라면 홀케이크 한판을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노에루는 아가씨다 = 노에루는 홀케이크 한판을 혼자 다 먹을 수 있다 (기적의 논리 on)
- 784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12:46>>783 빈틈없는 논리, 어릴때 논리야 놀자 좀 읽었나보군...
- 785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13:13나정말 궁금한 게 있어 차드는 대체 어디서 늘 저런 유니크한(순화) 빤ㅆ... 아니 바?지?를 얻어오는 거야
- 786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13:47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드 이미지는 대체 어디까지 가는건가요?ㅠㅠ 아 너무 귀여워 진짜 청춘이다ㅠ__________ㅠ
- 787토모야주 (zaN./9DH3a)2025-2-9 (일) 오후 04:14:01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자 분 중 페어 확정 아닌 분들! >>0의 공지 확인하시고 웹박수 보내주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부디 편한 확인을 위해서! (깨알 확성기)(사르륵)
- 788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14:52치토세 독백 너무 조아..ㅠㅠ
- 789히키주 (yqyt.dcNxC)2025-2-9 (일) 오후 04:14:59안녕하세요~ 주말 이 시간이 되어서야 엉금엉금 기어오는 김히키주입니다~ 답레와 선관은 부디 느긋하게 기다려주십사 하고 🙏
- 790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15:14>>785 [dice 1 3]1[/dice] 1. 그의 은밀한 취향 2. 헤파이스토스가 말아줫대! 3. 돈없을 때 마트에서 세벌 오백엔이라 못참았음,,
- 791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15:41눈팅만 하다 운동하고 와서 배 땡기는(?) 노에루주에요..
- 792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15:44>>784 빈틈없는 개소리 입니다요~~~!!!! 🤪🤪🤪🤪 히키주 캡틴 어서오세요~~~~~!!!!!
- 793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16:09히키주 캡틴 어서와~ 노에루주는 오랜만이야~
- 794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16:09>>778 (먹히기 전에 볼 콕 시도) >>780 서로 복도에서 오다가다 얼굴 정도는 아는? 느낌으로 해도 되겟지~~~? 않 ㅋㅋㅋㅋ 피해 다니냐구 ㅋㅋㅋㅋㅋ 심부름... 머가 있을라나 부활동에 필요한 서류 전달이라던가? 체육 시간에 빌린 물품 궁도부에 돌려놓기? 무리수면 머 어때 흐헤헤 양궁 하는 스이 볼 거야(?) 왜 유이가 가게 되었는가는 음... 음... 그냥 다른 학생들 다 나가고 혼자 밍기적 거리다가 눈에 띄었다던가 암튼 대우주의 의지가 그리했다고 할까(점점 더 무리수 두기) 아님 스이주는 혹시 다른 원하는 배경이나 상황 있을까~~? ㅋㅋㅋㅋ 난 솔직히 좀 무리수 둬도 상관없긴 한데 스이주는 어떤가 해서 ㅋㅋㅋㅋㅋ >>783 이거 마따 >>785 >>790 취향이엇구나...? 🤔
- 795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16:18차드 변태(?)
- 796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16:26히키주 토모야주 어서와~~~
- 797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16:36>>791 노에루주 어서오세요~~~~!!! >>783 이 논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각제공 >>777)
- 79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16:55미하🤗 히하🤗 칱하🤗 메하🤗 노하🤗 링하🤗 톰하🤗 키하🤗 코하🤗 스하🤗 >>795 이거 좋다... 더 말해죠
- 799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17:26>>790 차드 취향이었구나... 변태... 다들어서어ㅓ오아ㅏㅏㅏㅏㅏㅏㅏ
- 800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17:33>>783 진정한 아가씨는 육식만 한다구 노에루는 홀케이크를 해치울 수 있는 아가씨도 맞을 거야(?) 뭐더라 그동안 직접 공개되거나 선택지로 나왔던 차드 빤쓰 컬렉션이 내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대강 이랬던 것 같은데 호피무늬 악어무늬 마이리틀포니무지개색빤쓰 지금 입고 있는 체리무늬에 보라색?바탕?(이었나) 하늘색 바탕에 노랑 병아리
- 801히키주 (yqyt.dcNxC)2025-2-9 (일) 오후 04:17:46옆하옆하~ 웹박수 퀘스트가 남아있었군요~ 그러면 잠시 이것부터~
- 802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17:52>>790
- 803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17:57>>797 노에루의 먹성이라! [Dice 1 16] 노에루는 케이크를 몇조각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1판에 8조각 기준)
- 804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18:15>>803 [dice 1 16]9[/dice]
- 805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18:52한판 다 먹고 +1이로군?
- 806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19:03>>790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분명... 그... 요우가 어딜 잘못 건드려서 그런 걸 거임,,,,(???) 히키주도 어서와~~~~ 어제 날씨도 추운데 늦게까지 고생 많앗어🥺🥺🥺
- 807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19:13사실 설정상 밀가루도 좋아해서 딱 맞게 먹네요!
- 80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19:24>>806 데우스 요우 마키나 또 당신입니까 그저 신...
- 809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19:41>>804 역시 아가씨야!!!! 믿고 있었다구!!!!!!!!!! 노에루주도 하이~~~
- 810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20:20>>800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1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20:22노에루는 홀케이크 한판을 혼자 다 먹는 진정한 아가씨였다고 하네요~~~~~!!!!!! 🤪🤪🤪 >>800 그렇다면 링화는 진정한 아가씨인가요??? 차드주........차드 옷취향은 정말 스틱스신의 가호를 받았습니다 (?????????)
- 812히키주 (yqyt.dcNxC)2025-2-9 (일) 오후 04:22:32어제는 정말 추웠다니까요(터짐 옆신 여러분은 저처럼 추위에 떠는 일은 없으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캡쨩~ 김히키주의 인증 웹박수는 문제 없이 들어갔을지 확인을 부탁드릴 수 있나요~?
- 813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22:48차드 분명 처음에는 패딩은 옷핏 다 죽이는 도롱이벌레 룩이라면서 질색하고 체크티셔츠+체크셔츠+체크자켓 조합 들이밀면 끔찍하다고 비명지르는 삼촌이엇는데 이제는..... 마이리틀포니가 취향이됏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4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22:50>>812 그저깨는 더 추웠거든!
- 815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23:19>>794 체육시간에 빌린 궁도부 물품 돌려주기가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물품이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스트레칭 밴드가 팔 운동할 때 많이 쓰이니까 요거 어떨까 싶구요..U.U 복도 지나가던 유이가 딱 걸려서 에휴 귀찮은데 하고 갔다가... 스이가 활 쏘고있는거 보고 관심 생겨서 말 걸러 온다던가~? 어떠실까요...?'//'
- 816히키주 (yqyt.dcNxC)2025-2-9 (일) 오후 04:23:37>>814 (눈물왈칵
- 817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23:42MLP라... 차드 이퀘스트리아 걸즈는 좋아할까요? 거기 주인공이 호감이라 좋아했는데
- 818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23:42>>804 한 판 통째로 선물해주고 십따 >>813 마이리틀포니는 못 참긴 해~~(?)
- 819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24:00>>811 유감?스럽게도 진정한 아가씨는 아니야~~ 평균보다 살짝 적게 먹는 편이지!
- 820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4:24:15>>781 😉 아니 지팡이 들고 막 휘두른데 >>794 (왁) 더럽게 쓰는 거실이라 신경쓸 필요는 없어 ??? 차드 죽이겠다.
- 821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24:48>>818 노에루는 그렇다면 호텔에서 공수해온 케이크로 보답해줄 것 같네요!
- 822토모야주 (zaN./9DH3a)2025-2-9 (일) 오후 04:24:55>>812 들어왔어요!
- 823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25:00>>812 히키주에게 지아표손난로를 드려요~~~~~~!!! 🤪 자~~~그리고 아침에먹은 마라 소화가 다 된 관계로 이쯤에서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 🤪🤪🤪 >>819 전신은 봉황에게 실망했다 (???????)
- 824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25:26대충 미성숙한 악역이 우유 마시는 클리셰라고 생각해줘 (웃음) >>817 먼가 심야에 태래비 틀어놓고 멍하니 보고 잇엇을 느낌 잇음,, 테레비 마니아일 이미지야 차드는
- 825히키주 (yqyt.dcNxC)2025-2-9 (일) 오후 04:25:53>>822 감사합니다~ 항상 어장을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복하고 있습니다~
- 826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26:34>>815 넘모 좋은데? 왠지 성격상 매우 드라이하게 물건 돌려주러 왓다고만 하겠지만,,, 그럼 먼가 상황상 선레를 내가 써야 할 것 같지만? 자러 가야 하는 관계로 선레 부탁하거나 자고 인나서 써올게~~~~~
- 827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26:46그래도 내일은 저번주보다는 덜 추울 예정이라고 하니까,,,, 다들 힘내자....🥺🥺 >>823 메이오주... 메이오의 딸기케이크 사랑 아까 봤거든 메이오도 아가씨야???? 》??? 차드 죽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8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27:37캡틴 어서와~ >>823 나랑 돌릴래? 메이오주? >>824 약간 그런 느낌도 있네! 역시 차드... 말이 아니어도 보는 프렌차이즈 충성파구나!
- 82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27:50>>827 메이오는 케이크를 얼마나 먹을수 있을까요?? [dice 1 16]13[/dice]
- 830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28:17>>829
- 831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28:31>>820 하긴 지상 최강이자 수중 최강인 사나이는 몽둥이만으로 천하 평정이 가능한 거겠지...............
- 832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28:36>>824 ㅋㅋㅋㅋ 차드 이미지가 알파메일에서 유능한데 TV만 보는 그레고리 하우스가 된 느낌이에요!
- 833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28:45>>829 믿고 있었다고 아가씨!!!!!!!!!!!!!!!!
- 834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28:48>>828 아주 좋습니다~~~!!!! 🤪🤪🤪🤪 상황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835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28:51>>820 거실을 누가 피칠갑 파이트클럽으로 만들엇을까요 저도 정말이지 용서가 안됏습죠 주인님이 명하신다면 언제든 이 차드, 처단에 나서갯습니다
- 836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4:29:51>>83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링화주까지 그러기야! >>835 엎드려
- 837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30:04>>829 하나 반은 뚝딱이구나! >>834 크리스마스 파티 일상으로 돌려야지! 난 아직 못 돌렸다구! 미유키라면 적당히 펜과 맛있는 간식이 든 봉지도 나눠주고 그럴 듯?
- 838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30:14>>833 메이오는 이렇게 오죠사마가 되어버렸사와요~~~!! 🤪🤪🤪
- 839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30:34>>836 저기 이대로 입수시키진 않을거지? 응?
- 840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30:44>>>차드 죽이겠다<<< 치토세는 어떨까... [dice 1 16]12[/dice]조각
- 841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30:551.5 아가씨였구나...
- 842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30:59차드는 [dice 1 16]13[/dice]조각 먹었습니다
- 843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31:13>>842
- 844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31:24유이는 [dice 1 16]9[/dice]조각
- 845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31:28얌마 다이어트
- 846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31:47나진짜 차드주 간신 모드 켜질 때마다 너무욱김
- 847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31:53>>837 그렇다면 이번에는 선레를 받아보겠습니다~~~!!!! 미유키의 신 사랑을 한번 보고싶기도 하네요~~!! 🤪🤪 >>840>>842>>844 하나같이 다들 대식가네요~~~!!
- 848코우주 (H/vuaBZCQC)2025-2-9 (일) 오후 04:31:54[dice 1 16]9[/dice] >>839 신은 쉽게 안 죽으니까 한 이틀만 담궈놓자
- 849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32:08>>847 오케 바로 써올게!
- 850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32:24>>846 간신도 신이다(?) >>84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851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33:20>>840 치토세... 강하구나 재패니즈 얀데레 소드를 다루는 건 열량 소모가 크니까 이해한다구 >>843 차드쿤,,, 이러다가 뱃살 쓰다듬으면 복 들어오는 신 되겠어(???)
- 852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4:33:59>>851 요도는 사람을 잡아먹으니까 사람대신 열량을 잡아먹어야...
- 853노에루주 (y0lcjkdUO6)2025-2-9 (일) 오후 04:34:52다들 노에루급이네요!
- 854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35:44[스이는 케이크를 몇 조각까지 먹을 수 있나요?] [dice 1 16]7[/dice]
- 855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4:37:30다들 최소 7개 정도는 거뜬하게 먹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6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37:51흠흠 나 답래 밀린 거 더 없갯지? 일상 하나 구해봐도 갠찬으려나? (밀렷을시 : 정말 죄송, 차드주의 빡통이슈가 심각함,)
- 857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38:48>>856 지아주의 뒤를 잇는 멀티의 신이 되어보겠습니다 😌
- 85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39:27>>857 선관 하자마자 일상인가 후후... 차드가 어떤 혐성을 보여줄지 나도 기대돼는걸 선래는 오랜만에 그거다 그거 [dice 1 100]61[/dice] 낮은 쪽이 선레!
- 859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40:43[dice 1 100]25[/dice]
- 860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후 04:40:52situplay>840>694 요리란 무엇이냐, 맛있어 보이고 맛있으면 장땡이 아니겠느냐고.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겠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요리마다 그 사람의 성향과 인격, 태도 따위를 엿볼 수 있다. 누군가는 화려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취하는 양식을 택할테고 누군가는 맛에 대한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이 가득한 중식을, 그리고 누군가는 나처럼 그저 먹는 것이 좋아서. 혹은 그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서. 장르 따위엔 무관하게 그저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내놓는데 집중하기도 한다. 요리를 취미로 하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즐겁다. 마치 산책 중 처음 마주치는 강아지들이 서로의 냄새를 맡아 확인하듯 처음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음식이라는 주제를 통해 풀어낼 수 있었으니까. 어렵고 복잡한 어휘나 논리적인 대화에는 약한 슌이었지만 이런 '마음 가는대로'라는 자유 주제만큼은 질리지 않게 이어갈 수 있다. "응, 중식에 양식... 에에에에엑~~ 가이세키라니~!! 엄청난데~!? 그럼 머무르는 댁에서 요리도 하고. 같이 먹기도 하고 그런거야?" 텐신항이나 오믈렛 같은것 정도를 말할 줄 알았는데 가이세키라니. 그거 토모군네 료칸에서나 파는 고급 코스요리잖아..! 하지만 보인다 보여.. 가이세키 코스를 차분히 대접하는 토가미네군의 모습이. 하지만 그런 호화로운 요리를 취미로 하는 아이가 어째서 매일 같이 저녁에 이런 소박한 도시락을 겟- 하러 오는건지 조금 사정이 궁금해졌다. 이맘때 제 나이 애들중에는 단순히 혼밥이 편해서. 라는 간편주의적인 이유가 많긴 했지만.. 토가미네군이라면 왠지 그런 평범한 아이들의 사정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숨어있지 않을까. 그런 짓궂은 호기심이 발동해버렸다.
- 861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40:56상황을 주십시오~~~~~!!!! 😇😇😇
- 862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43:02>>861 가리는 거 없슴! 굳이 안되는 게 잇다면 크리스마스 파티 끗나고 집 가는 길 정도? 둘이 마찰이 잇을 거 같으면 파티는 피해주는 개 좋을 거 같다 정도야(공연을 무사하개 햇고, 선지랑 하교햇다고 돌렸으니까)
- 863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4:43:44[dice 1 16]4[/dice] 와타나베의 케최몇---!! 🍰😋
- 864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44:36슌... 저당순수우유케이크라 그만큼만 먹은거군아 안심해 내가 건강보험없으면 못 먹을 캐이끼를 줄개
- 865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45:07슌이 케이크를 4조각밖에 못먹는다니??????? 😵💫 >>862 그렇다면 무난하게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 노트북 열고 올게요~~~!!!!
- 866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4:45:314조각이면 충분했다.. 리하리하~~!! 반가워요!! 지금 계신분이,, 코우주, 미유키주, 차드주, 메이오주, 링화주, 노에루주, 치토세주, 스이주,~~~ 맞나요 반가워요!!! (크아악 너무 많아서 위아래로 세번 왔다갔다함)
- 867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46:09저는 잠시 조용한 것 같으니 스텔스 하겠습니다! 언제나 관계 일상은 열려있으니 재미있는 상황이 떠오르시면 같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866 슌주 어서오세요~~!! 제 생각에는 슌이 물려서 케이크르 네 조각만 먹는다고 생각해요!
- 868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48:36슌주 어서오세요~~~~!!!! 🤪🤪🤪 >>867 스이주 스이 머리는 얼마나 뽑혔나요~~~?? 🥺
- 869유이주 (GnzROnm0O.)2025-2-9 (일) 오후 04:48:49>>867 아 스이주 나 자러 가기 전에 >>826 이거 괜찮은지 한 번만 확인 부탁해~~~
- 870스이주 (RO08CMmgVy)2025-2-9 (일) 오후 04:54:40>>868 머리..요??? 마나츠랑 일상 말씀이신가요!? 한.... 10-20가닥 정도는 뽑히지 않았을까!? 싶어요...보통 그정도 뽑히지 않을까..요?! >>869 어머나!!! 유이주 정말 죄송해요 제가 이걸 놓쳤어요ㅠ.ㅠ 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 매우 드라이하게 물건 돌려주러 왔다고 해야하지만! 그래도 유이는 활 쏘는거에 관심을 가져줄거라 의심치않고..(뭐) 그러면 먼저 주무시고 오세요! 선레 기다리겠습니다^//^_ (히죽!
- 871미유키 - 메이오 (vvENSz81G.)2025-2-9 (일) 오후 04:54:51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인 현장이야. 미유키는 당연히 크리스마스 파티임에도 연인이 없는 만큼 친구들과 즐기는 모양이야. "안녕하세요, 이누타마시 신사에서 제공하는 물건이니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 허, 아니네. 노에루도 혼자 다녔으니 각자 놀러가기로 하고 헤어진 모양이야. 미유키는 미유키대로 파티에서 사람들에게 신사를 홍보하고 다니는 구나. 뭐, 나쁠 건 없지. 봉지 안에는 이누타마시가 그려진 펜과 자잘한 간식들이 들어있어. 그리고, 신사로 가는 길도 적혀있네. "안녕하세요~ 하나 받아가시겠어요?" 그리고 메이오에게도 말을 건네는 미유키야.
- 872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4:58:34@메이오주 전국시대때 메이오는 전국 통일의 기틀을 닦는 오다 노부나가쪽에서 지휘를 하고 있었고(혹은 그 본인이었을 수도 있겠네) 차드는 오다노부한테 테토리가와에서 엿먹인 우에스기 겐신쪽에 있었다는 거 ㅇㄸ개 생각해?
- 873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4:59:55>>872 지금 한창 선레 쓰고 있던 참인데 이거 좋네요~~~!!!! 🤪 참고해 가지고 선레 쓰겠습니다요~~!!
- 87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01:30>>864 차드삼춘은 이런걸 항상 >>842개씩 드시고 계셨구나~~~!! 😮 삼춘 모델 알바 끝나면 일케 찐하게 치팅데이 갖을거 같애요 >>843 카미-찵드의 ̵ ̀ ̗두툼 ̖ ́ ̵ 단 입성도 조만간인가....!!! 🤔🤔 >>865 네네네..! 대회 시즌에 반짝 푸짐해지긴하지만 입 짧아서 평소엔 잘 못먹는다 머시깽이 그런 느낌,, 다갓이 캐릭성을 또 어찌 봐주시고..! 😲 저 방금 선레 다이스 잘못보고 메이오군이 케이크 25조각 먹는다구~~ 순간 깜짝 놀랬어요 😁 >>867 크앗 벌써부터 danger에 저항 없는 으르신 입맛이 되어버렸어 🥺 스이~! 이슬만 마시고 살 것 같은 청초한 넉낌인데 단거 대따 좋아하는구나,, 한조각만 먹어볼까.... ㅎ 시작해서 n조각 순삭하고 곤란해하는 모습 상상돼요 귀여워..
- 875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03:36>>871 저 예전에 말씀 드렸던가,, 미유키의 하프-광신도적 이미지 팬이라서 모든 행동이 귀여워 보인다고 🤤 정말 오랜만에 미유쟝 일상 봐서 기뻐요~~~!!
- 876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06:09>>874 를 보고 피폐스포츠물장르 슌을 생각해버렸어 오늘도 시험애 들어버렷다
- 877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10:33>>876 그치만 셀프 식고문하고 구웨엑하면서 강제로 체중 불린다거나- 훈련 하다가 고관절 나가서 몇주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거나- 시합중에 타격기나 박치기에 당해서 얼굴 딸기찐빵 되는걸 힐링일상물 같은 곳에선 공개할 수가 없는걸~~,, 삼춘이 시리맛과 개그맛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것처럼 말이죠...!!
- 87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11:30>>877 고마워 나 이걸 생각했는데 이게 맞는걸까 알못이 또 모에화를 하면서 시험에 빠졌는데 슌주가 대신 말헤줘서 구원받은 기분이 됫어 그렇구나 슌은 뒤애서 이런 괘로움을,, 아아,, 아아아,,,
- 2025-2-9 (일) 오후 05:11:41복병은 언제나 흐름을 끊는 주범이다. 무계의 왕자는 예로부터 빠른 전쟁의 종결을 원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흐름을 주도해 왔으나, 유난히 흐름이 길게 이어진, 백년을 넘어 이백년 가까이 이어진 시기가 있었으니 센고쿠 시대가 그 시기였다. 좋든 싫든 이 전쟁을 계속해서 끌고 가야 하는 상황. 봉황이 내려오고도 전란은 쉬이 종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전란은 매우 오래, 길게 지속되었다. 전신戦神 은 빠른 전쟁의 종결을 위해 가장 유리한 쪽의 손을 들었다. 실제로 그는 전란의 종결을 위해 움직였고, 빠른 속도로 열도를 평정하였다. 그러나 그는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마주쳐 주춤하고 마는데. ———전신은 지금 그 복병 앞에 서 있다. “아. “ 하굣길. 복도를 내려가 교문으로 향하던 무렵. 익숙한 낯빛과 얼굴이 마주쳤다. 얼굴을 전혀 바꾸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익숙한 기운이어서 그런 건지. 전신은 당신을 알아보고는 이렇게 묻는다. “소오인. 네가 어찌 이곳에 있는가. “
- 880메이오 - 미유키 (TkMubWyAI.)2025-2-9 (일) 오후 05:15:23>>871 파티가 한창인 인간들 틈에서 연미복을 빼입고 걸어다니는 [ 시키노 메이오 ] 는, 웬 인간이 주는 것을 무심코 받아들었다. 그리고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강아지? 이누타마시라니, 직역하면 개의 영혼이다. 허, 하고 내려다보며 눈을 가늘게 뜨는 모습. 이곳에 개의 신의 신도가 수두룩하구나. 이렇게 물건까지 나눠줄 정도면 말이다. "너, 잘도 이런 귀여운 걸 나눠주고 다니는군. " [ 시키노 메이오 ] 는 눈앞의 당신을 향해 짧게 평하며 말했다.
- 881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5:15:56오케이 4분컷~~~~!!!! 슬슬 모터답니다요~~~!!!! 🤪🤪
- 882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18:00>>878 스포츠맨은 자고로 강하게 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 너만 힘든거 아냐!! 굴러라 굴러 크하핫-!!! 찵드 삼춘도 힘든 일 많앗슬거 같은데~~ 아이들 앞에선 햇삐한 모습 많이 보여주니까 모두들 지금 모습이 행복하다면 OK입니다~~! 그늘 속 이야기는 잠시 넣어둬 넣어둬~~!
- 883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19:43>>882 아냐 사실 나는 그늘애 잇는 아이들이 좋아,, 좋다고,, 그늘에 있어야 한다고 애들은! 행복하지 말라고!! 내 앞애서 행복하지 말라고 행복할거면 내 앞에서 죠은 친구 사귀기, 이웃공동채를 긍정하기, 소속감 느끼기, 모두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소중한 사람 생기기까지 보여주고 행복해져라 그 전에는 않되
- 884아쿠타가와주 (C5aNb4CXaS)2025-2-9 (일) 오후 05:21:52조건이 은근 빡빡해...
- 885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22:04>>884 다크키요 얹재 보여죠
- 886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5:22:21>>875 히히 고마워 슌주
- 887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26:03>>883 사실 피폐의 맛은 공들여 쌓아놓은 모래성을 파사삭 갈겨버릴때가 가장 최고로 마싯슬때라고 생각해요!! 찵드주가 읊어준 해금 조건을 다 이룬다음에 그늘로 뻥하고 밀쳐버리는게~~,, 여기까지만 하겠읍니다 히히 😏 >>884-885 키하키하-! 일상에서 가끔 진척도가 쌓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곧 기대해도 될까요!! 😮
- 888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27:44>>886 미유쟝은 조근조근한 이미지랑 반대로 종교에 진심 + 적극적인 포교활동하는 모습이 모에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
- 889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5:28:10situplay>840>860 맛이 강한 것은 보통 어떻게 느껴지는가 하면 여러 가지가 복잡해서 과한 정보를 주는 듯하기도 하고.. 그런 편이기에 스스로 만들어 본다...도 있었을까요? 어쩌면 사라지는 결말을 선택하지 않기 위해서였을지도. "어느 집의 비법 같은 것도.. 꽤 됩니다." 장사는 잘되는데 죽어서 문닫은 집의비법같은게 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습니다.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요." 하긴 가이세키같은거나 중식에 양식을 매일매일 했다가는 유키당근! 에 음식 나눔합니다.. 가 매일같이 올라왔을지도 모르는 일인 만큼.. 물론 며칠 아침은 호화롭게 만들긴 했지만 결국 아침이라 감당 가능한 선이었겠지만요(*보통 아침을 미츠루가 만들곤 하지만 다친 적이 있어서 마코토가 이틀가량 아침을 만득 적 있다) 만일 생각을 알 수 있었다면 별 이유 없이였다고 할 수 있었겠지요.. 그야.. 너무 호화로우면 도시락으론 쓰기 힘들잖아요? //다들 리하이에요.
- 890아쿠타가와주 (3Huc6EFxkq)2025-2-9 (일) 오후 05:29:12>>885 로티세리 치킨 썹픽에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 제외라고 적혀있어서 분노하고 있는 다크 아쿠타가와주라면 보여줄수 있삼!!! >>887 (찯으주 레스의 앵커도 같이 걸려있어서 어떤것을 기대하시는건지에 대한 혼란에 빠짐....)
- 891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30:24마하🤗 추운대 수고햇슴 >>890 그건.. 주문한 적 없서 하지만로티세리치킨섭픽에피클올리브할라피뇨를뺀다니 ㅁㅊ 이새상에맛알못의그림자가드리우네 말세가따로없누라고 함깨 분노해줄수잇슴
- 892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30:37>>889 마하마하~~!! 이대로 가면 조만간 마코군의 집안이 어떤 곳인지까지 알게 될 것 같아요 고래등 기와집 보고 눈 돌아갈듯,, >>890 저도 차드주랑 같은 거 주문할게요~~! 👋👋
- 893아쿠타가와주 (HDLJuP2nXK)2025-2-9 (일) 오후 05:36:33마코마코링 어서오세요-! >>891 웅... 집어넣을게!! 나는 진지하게 샐러드와 서브웨이 샌드위치에서 올리브를 빼는 사람은 사도라고 생각함... >>892 🤔... 간바리마스!
- 894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5:36:58유키당근에 음식나눔이 엄청 올라오면 곤란하잖아요(?) 다들 안녕하세요
- 895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37:09>>894 않 곤란함 차드가 처리헤줌,,
- 896미유키 - 메이오 (vvENSz81G.)2025-2-9 (일) 오후 05:40:20>>880 "...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세히 물건을 바라보곤 귀여운 걸 잘도 나눠준다는 말에 살짝 당황한 미유키였지만 금세 능숙하게 대응했어. "맞아요, 귀엽게 묘사하기 위해서 고생했죠. 그렇지만, 이누타마시님은 실제론 엄청나게 포스가 넘치시는 분이랍니다." 그렇게 말하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손수건을 꺼내서 보여주네. 거기 있는 이누타마시의 모습은 상당히 멋지게 묘사되어 있어. 흉터는 하나도 없이, 말끔한 신의 모습으로 말야. "평상시에는 사람들의 신앙을 받아 잡귀와 악신으로부터 지켜주지만, 가끔씩은 직접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정말 멋진 분이에요!" 거거 또 미유키 아는 주제 나와서 신났구나, 그렇지?
- 897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5:41:07>>888 확실히 그렇게 매력 포인트가 정해졌네! 원래는 미유키의 성격이 너무 어두우면 대화가 안될까봐 일부러 밝게 만들었는데 나름 갭 모에가 된 듯?
- 898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44:36>>893 스미마세~ 🤗🤗 >>894 마코주 저녁 먹고 답레 드릴게요..! 일상력을 전부 주저리 하는 시간에 뺏겨버려서 크아아 🥺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 899메이오 - 미유키 (TkMubWyAI.)2025-2-9 (일) 오후 05:44:41>>896 "............귀여운 강아지군. " 당신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한 뒤, 당신이 멋지게 묘사한 손수건을 보고 그가 짧게 남긴 평은 역시 아까와 다르지 않았다. 뭐라고 해야 할지, 그는 아무리 봐도 이누타마시가 잘 생긴 강아지로밖에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에 맞는 평이라 할 수 있겠다. 거 멀끔해서 잘 보이기는 하였으나. "직접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다니. 너, 신에게 도움이 받은 적이 있나? " 고개를 갸웃이며 당신에게 시선을 맞추곤 물었다.
- 900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5:45:47네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마코토군 돈으로 하면 마음껏인데 공과금은 따로니까...(?)
- 90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5:48:11>>897 나이스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 👍👍 히히 >>900 플러스 알파로 붙는것만 해도 어마무시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902차드 - 메이오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48:19situplay>840>879 시키노 메이오 가미유키는 평화로운 동네다. 전국시대에 한 번 여인과 터를 꾸려 산 이후로, 가미유키는 차드에게 평화의 공간처럼 각인이 됐다. 그래서 차드는 이 곳에 자주 머문다. 이번에도. 차드는 가미유키를 제법 좋아한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았다. 신이라면 질색인 그가 설녀의 눈을 맞을 정도로, 그 평화로운 공간에 전쟁의 징후가 보인다면 날을 세울 정도로, 제법 좋아했다.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무신." 마주치는 건 거진 백년 만인가. 싸늘해진 무전병 옆에 앉아있을 때면 이따금 들려오는 무신의 기척. 차드는 그가 싫었다. "폭탄 두 발 맞고 멸했겠거니 생각했는데 죽지도 않고 또 왔군." 선지아는 전쟁 신들이 사라지기 어려울 거라 가늠했다. 전쟁에 할퀴어진 흔적이 존재하는 이상. 차드는 거기 동의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어렵다는 말로 피한 바 있다. 그 태도를 귀공자답지 않게 요약하자면. "내다버린 격은 언제쯤 되찾는 거지? 천년으로 부족한 건가?" 죽어 전쟁. 정도가 되겠다.
- 903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5:52:43"죽어 전쟁"
- 904리쿠주 (lhHv6DE/hq)2025-2-9 (일) 오후 05:53:52다들 안녕~~ 집은 좋구나~~~~
- 905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54:09맄하🤗
- 906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5:54:49다들 어서오세요.
- 907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5:54:59다들 어서ㅓ어어ㅓ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90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55:14치토스주도 리하🤗
- 909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5:55:51차드주도 리ㅇ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910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56:04츳코미 걸어달라고!!!!!!!!!!!!!!!!!!!!!!
- 911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5:56:26하지만 나도 매번 이름을 치토스주로 해버릴까 고민하는걸...
- 912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57:12솔직히 참기 힘든 사안이긴해..
- 913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5:57:28초성도 이거봐 ㅊㅌㅅ야
- 914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57:35ㅅㅌㅊ..
- 915미유키 - 메이오 (vvENSz81G.)2025-2-9 (일) 오후 05:59:09>>899 "...네, 그렇죠." 미유키는 손수건을 자신이 한번 보곤 다시 주머니에 넣는 걸 보니 이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고서도 귀엽다고 평하다니! 이건 보통 사람이 아니야!라고 생각한 모양이네. "전 아니고, 제 소꿉친구 중에 후유카라는 친구가 있거든요. 걔가 직접 구해졌다는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줬죠~" 미유키가 양손을 휘적거리며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참 과장된 것 같아. "이렇게 물어보시는 걸 보니, 이누타마시님에 대해서 관심이 좀 생기신 것 같기도 하구요? 신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이렇게까지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보니 미유키는 의구심이 들었어. 마을에는 이누타마시님만 있는 건 아니고, 다른 신들도 있다고 하니, 미유키는 그걸 조사하러 온 사람인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어.
- 916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5:59:23>>914 ㅊㅌㅅㅅㅌㅊ
- 917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5:59:37>>916 ㅊㅌㅅㄹㅇㄹㅅㅌㅊ
- 918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5:59:48>>780 진짜 천천히라… 내일 드릴 수도. 왜냐면 저 지금 집이 아니거든요 ㅠ∇ㅠ 우리 천천히 오래 가요 🫶 >>781 링찡~~~ 흰둥이랑 산책하느라 한줄도 못썻지 모야~ ☆⌒(*^-°)v
- 919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00:16만하🤗 강쥐 키우는구나 확실히 여긴 이누타마시 신도들이 많은걸
- 920리쿠주 (lhHv6DE/hq)2025-2-9 (일) 오후 06:02:00치토스~~~~~!~!!!
- 921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6:02:18>>917 이건 운명이야... 마나츠주어ㅓ서서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흰둥이...귀엽겠다..... >>920 치토오오오오오ㅗㅗㅗ스ㅡ!!!!!!!!!!!!!!!!!!!!!!!!
- 922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6:02:43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 중인데 저번에 캡이 자동차 선물은 안 된다고 햇던 것처럼 너무 비싸고 구성이 큰 선물은 학생회에 맡기는 게 안되겟지................. 좋아 정했어!!! 선지 선물은 일상으로 줘야겠음(3멀티 현실을 외면하는데....) 다들 하이 지금 열심히 딴짓 중이라 잡담이 뜸한 거니까 인사는 안 해도 된다구
- 923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6:02:46>>919 앗 그게 아니구 흰둥이 산책 시키는 짤을 써서 그냥 말 맞춰본거예요 ( ´∀`) 키우곤 싶지만 나 자신부터 챙길 수 있어야만…… ^_ㅠ
- 924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6:03:12>>921 짱구보고왓서요. (진짜 짱구 속 흰둥이 보고 옴)
- 925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6:03:14자동차가 안되면 오토바이는 되겠지(?)
- 926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04:06링하🤗 >>923 슬프다 하지만 멋진 마음이야
- 927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6:04:15>>924 난 또 마나츠주가 짱크고 짱귀여운 강아지를 키우는줄 알았는데!!!!
- 928링화주 (K58nMdb5lK)2025-2-9 (일) 오후 06:05: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v이거 뭔데 귀엽잖아~~~~~ 마나찡 다시 안뇽
- 929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06:07갱신~
- 930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06:15및하🤗
- 931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6:07:04미츠루주우우서서와ㅏ!!!!!!!!!!!!!!!!!!!
- 932키요 - 링화 (YuNd0mydaS)2025-2-9 (일) 오후 06:07:10"정답-! 그러면 당신은 분명 [ruby 宇治]우지[/ruby]에서 온-!" 우지에서 온-? 하지만 뒷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왜? 링화가 의미심장하게(?) 품을 뒤져 무언가를 꺼내려고 하고 있었으니까. 크흑, 정답를 맞췄다고 아군이라고 할 순 없지. 너무 쉬운 퀴즈를 냈었나... "...!" 하지만 링화의 품에서 쏙 하고 빠져나온건 독이 발린 나이프같은 살벌한 암살도구가 아닌 사카모토 빠이센에 의해 소각장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을 [행운의 편지]이다. 편지야! 살아있었구나-! 역시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준 편지라니까---!!! "맞슴다-! 차 좋아하심까? 정말임까-!" 거기다가 선물까지 마음에 들었다니. 편지의 무사생존과 함께 얼마나 기쁜 일인가. 크흡. 키요는 눈에 고인(?) 눈물을 닦고 치마 주머니에서 자그마한 검은 통을 꺼내서 링화에게 보여준다. "본디 랜덤선물으로 보내려고 했던건 이 [ruby 通圓]츠우엔[/ruby]의 다이코상임다!" 1160년에 문을 연, 일본에서 가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찻집에서 판매하는 최상급 말차! "그치만 모든 사람이 격불을 할수있는게 아니라고 어머니에게 기각당했슴다... 하지만 운명이라는건 이렇게 존재하는 법이군여..." 오늘의 다과회는... 이거다-!
- 933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07:44키요... 어머니가 있었구나...
- 934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6:08:02>>926 어릴 때 학교에서 선인장이나 식물 받아오는 족족 죽여버린 탓에……. >>927 대신 짱 기여운 치토세를 잡아다 키우면 되는 거 아닐까. (치토세 : ?) 및하 키하~
- 935아쿠타가와주 (YuNd0mydaS)2025-2-9 (일) 오후 06:08:08캔드민이 분명 루비오류 고쳤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테스트보기 하니 3개째는 오류나서 작동을 안하는군요... 🤔 치토세주 미츠루주 어서오세요-!
- 936아쿠타가와주 (YuNd0mydaS)2025-2-9 (일) 오후 06:09:11>>933 이 자연스러운 패드립 뭔데-!!!!!! 키요 부모님 둘다 살아계시거든-!!!!!
- 937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09:37다들 어서오세요.
- 93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09:39>>936 이번 설날에 4살배기한테 당한 걸 해봤어 어때
- 939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후 06:09:52>>928 링찡 리하 우리 둘다 딴짓하느라 왔다갔다하는 거 똑같네용 ㅎ 하나가 되자 >>933 헉.
- 940아쿠타가와주 (YuNd0mydaS)2025-2-9 (일) 오후 06:10:17>>938 뭐?????????? 찰리갈리찯으주는 대체 어떤 다이나믹한 라이프를 살고있는거야...
- 941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6:10:36내옆신 1999였구나...
- 94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10:41차드주 치토세주 마나츠주 키요주 안녕~~ 저녁 머것니~~
- 943메이오 - 미유키 (TkMubWyAI.)2025-2-9 (일) 오후 06:10:47>>915 “———그렇군. “ 당신의 말을 끝까지 들은 그는 이 마을에도 신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 지금은 ‘업무’ 차 이곳에 내려온 것이 아니고 ‘예외의 사례’ 도 아니니 정체는 숨기는 것이 옳다. 신에 대해 잘 아느냐는 당신의 물음에 그는 고개를 갸웃이며 애매하게 운을 떼었다. “그냥, 어쩌다보니 관심이 생겼다 라고 해두지. “ [ 시키노 메이오 ] 는 변명하는 법을 모른다. 그렇기에 거짓말은 하지 않는 식으로 나설 뿐이다. “해서, [ 이누타마시 ] 에 대해 더 소개해 줬으면 하는데. “ 내친 김에 다른 신으로 시선을 돌릴까 싶어, 그는 재빨리 화제를 바꾸려 하였다.
- 944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11:08>>940 그냥 엄마를 불럿더니 4살배기가 차드주도 엄마가 잇냐고 순수하개 물어봣을 뿐이야 근대 진짜루 난 키요의 마마파파가 없슬 수도 잇다고 생각하긴 햇삼.. 한 20%정도의 확률로 말이지
- 945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12:19애기들은 순수하지~
- 946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13:25애기들의 순수... 그건.. 맞아요.
- 947아쿠타가와주 (YuNd0mydaS)2025-2-9 (일) 오후 06:14:08>>942 아침겸 점심겸 저녁으로 섭웨 조졌어요 🤗 >>944 아이들의 순수함이란 가끔 무셔... 마마는 병원에 있고 파파는 타지에서 지내니까 아주 틀린말은 아닐지도... 집에는 없는거니까...
- 94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15:42아가씨님들아 밥좀드셈 재발
- 949미유키 - 메이오 (vvENSz81G.)2025-2-9 (일) 오후 06:16:04>>943 어쩌다보니 관심이 생겼다? 뭔가 매우 변명 같지만 도대체 왜 변명을 하는 거지? 설마 나에게 관심이 있...야 미유키 너 뭔 생각 하는거니? 시트 내려가고 싶어! 그냥 신도가 되고 싶은가 보지! '신도..?' 어 음... "아, 더 알고 싶으신 거로군요? 이누타마시님의 신사는 과거 길 잃고 이름 없는 강아지들을 안치시켰던 신사라고 해요! 그렇지만 어느샌가 신이 되었죠! 이때 어느순간 생겨난 신도들에게 자신을 믿고 따르지 않으면 위험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죠! 하지만 그 사이에 질 나쁜 자들은 필연적으로 생겨났고...그만큼 다양한 일을 겪으며 지금은 작아질대로 작아진 상태에요." 미유키의 템포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네. 마치 워터 슬라이드라도 보는 것 같아. "그래서, 이렇게 이누타마시님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걸 보니 혹시 신자라도 되고 싶으신건가요?" 미유키가 떠보듯이 물었어.
- 950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17:36>>947 섭웨 맛있었겠당~~ 마코토주 미유키주도 안녕~~
- 951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20:54https://www.neka.cc/composer/14005 돌멩이 돌멩이신폼 😌 오랜만이야 다들~ 잘 지냈어?
- 952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6:21:17>>951 아이주 안녕하세요~ 귀여우면서도 포스가 느껴지네여
- 953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21:19아하🤗 오랜만 잘 쉬엇어? 다시보니 죳다
- 2025-2-9 (일) 오후 06:21:26>>902 “유감스럽게도 그 폭탄 두개만으로 사라질 [ 전쟁 ] 이 아니어서. “ 죽지도 왔고 또 왔다는 당신의 말에 그렇게 되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세상에 전운이 감도는 곳이 있는 이상 전쟁과 싸움의 신은 계속해서 신앙을 얻는다. 기이하게도 지금도 신앙을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얻고 있는게 지금의 현세였으니. 검푸른 쥘부채를 가방에서 꺼내들고는 촤륵, 하고 펼쳐 제 얼굴을 가렸다. 전신戦神으로써의 그는 제 낯빛을 쉬이 보이는 기색이 없기에 당연지사. “글쎄, 아마 ‘더 위의 단계’ 로 나아가는 순간 되찾게 되겠지. “ “그러는 그대도 여전히 전령 답지 않은 건 변함이 없군. 소오인. “ 더 위의 단계로 나아간다는 것은 [ 혼인 의식 ] 을 의미한다. 이 마을에는 신기하게도 고위신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의식을 진행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러나 전신은 그 의식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다시 마음에 품을 이가 나타나지 않는 한 치를 일이 없는 의식이었기에. “이 곳에는 아마도 쉬러 온 것일테지. “ 전운이 지금도 감돌고 있는 이 세계에서 평화로운 마을에 머무는 전령의 신이라———그렇게 따지자면 전신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인 터. 탁, 하고 쥘부채를 접고는 전신이 푸른 눈을 번뜩였다. “편히 하도록. 나 역시 이곳에 온 이유는 그대와 비슷해. “
- 955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22:06다들 어서오세요
- 956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22:45아이주 오랜만~~ 아이주는 잘 지냈어?
- 957아쿠타가와주 (YuNd0mydaS)2025-2-9 (일) 오후 06:23:28아이주 히사시부리 🤗 푹 쉬셨나요!!
- 958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24:55메소포타미아 돌멩이 안전 복귀 ☺️ >>952 미유키주 안녕~ 정주행 하다보니 귀여운 네카가 있더라고. 그래서 만들어왔답니다~ >>953 차하! 응 푹 쉬었어~ 오늘은 거의 잠만 잔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랑해질 만큼 푹 쉬었어 😌 나도 다시 보니까 좋다! 히히히 >>955 마코토주도 안녕! >>956 밋쨩주 안녕! 응 잘 지내고 푹 쉬고 잘 보수해서 돌아왔어 ☺️ 밋쨩주는 잘 지냈을까? >>957 아쿠주 히사시부리~! 응, 푹 쉬었어! 아쿠주도 그간 잘 지냈니~
- 959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후 06:25:10>>889 요리란 때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나를 주체가 나누는 행위를 통해 내어주는 이와 받는 이의 특별한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 한 그릇 안에 삶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우리네에겐 굉장한 축복이 아닐까하고, 슌은 그렇게 생각했다. 마감 시간 직전 잔잔하게 흐르는 대화 속에서 그간 토가미네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아아- 나도 가끔은 고급스러운거 먹고 싶다~ 우리 엄마는 그런거 정말 특별한 날이 아니면 안해주시거든. 요리가 업인 사람들의 고질병 같은 건가봐." 토가미네군도 나누는거 좋아하는구나. 이쪽도 말야, 나누는 즐거움도 물론 좋지만. 가끔씩은 나도 대접 받아보고 싶다라는 욕심이 생길때가 있다. 엄마, 예전에 됴코 이곳저곳에서 일했다고 들었는데. 집에 가면 절대로 부엌엔 얼씬도 하지 않으려고 하시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팔로 턱을 괸채 마지막 주먹밥을 오물거린다. "뭔가 오해해버렸네- 토가미네군, 항상 마감 전에 식은 도시락만 찾아서 끼니 떼우기 힘든 환경에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거든. 헤헤.." 자리에서 일어나 빈 그릇을 부엌 안쪽으로 가져가며 넌지시 말을 흘린다. 너무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어림짐작 해버려서. 부끄러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야 마음이 좀 편해질 것 같았다.
- 960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6:25:44>>959 아앗 오타..! 나를 → 나라는
- 961치토세주 (ohqU5GbVWe)2025-2-9 (일) 오후 06:26:15다다들어ㅓ서서ㅘㅇ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ㄷ저녁먹고...일상찾아야지...
- 962메이오 - 미유키 (TkMubWyAI.)2025-2-9 (일) 오후 06:26:23>>949 "당치 않은 소리. 신이 어찌해서 인간에게 믿음을 강요한단 말인가? " "큰 일이 일어난다느니 그런 식으로 협박하는 신은 없다. " 말하고서도 자신이 [ 시키노 메이오 ] 로써는 잘못 말한 것을 늦게 깨달았는지, 그는 그제서야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 라 정정하듯 덧붙이었다. "좋을 대로 생각하도록. 나는 지금 이 신에게 관심이 생긴 사람이니. " "———나를 신자로 만들고 싶다면 그럴싸한 말을 계속해서 해보든지. " 깊이 한숨을 쉬며 그가 당신에게 이야기했다. 이 인간은 정말이지 신앙심이 유난히 강한 편이군...... "신자가 되면 좋은 점이라도 있나? "
- 963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27:01치쨩도 안녕~ 저녁 맛있게 먹고 와! 슌쨩 메이쨩도 안녕~
- 96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6:27:23마나츠주 미츠루주 링화주 치토세주 리하리하~~! 아앗..! 아이주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 반가워요!!
- 965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28:18>>964 그렇지? 히히 😌 좀 쉬다 오느라고! 간만에 슌쨩 만나니까 기쁘네~ 슌은 여전히 말랑대왕만두곰돌이구나 ☺️
- 966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6:28:28아이주 다들 어서오시고 치토세주 맛밥하세요~~~!! 🤪
- 96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29:32>>958 잘 보수했다니까 왠지 반짝반짝 해진거 같아~~ㅋㅋ나두 머 그럭저럭이었어~~ 일단 침대에서 벗어나야해...!
- 968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32:06이번에 온 신님들은 다들 신으로서의 포스가 엄청나 (전에 있던 신님들이 안그랬다는건 아닙니다...) 신으로서의 위엄 따위 없는 아이가 어떻게 보일지 궁금한걸 🤔 그리고 전쟁가계도는 한없이 넓어졌구나 대가족이되 😌 >>967 맞아 난 반짝돌멩이야 😉 열심히 수리해서 뉴-아이주로 돌아왔지요~ 그럭저럭이라는 건 나쁜 일은 없었다는 거니까 다행이다 (쓰담) 돌아오는 주는 더 즐겁고 좋은 일 가득하길! 근데 아직 안 일어났냐고 일어나세요 여우여 (쭉쭉이)
- 969토모야주 (zaN./9DH3a)2025-2-9 (일) 오후 06:34:51(나는 슌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고 아이에게도 주고 싶다) (머리 쥐어뜯는 짤) (사르륵)
- 970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35:06톰하🤗
- 971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35:12situplay>840>959 요리는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끝이 확실히 나야하는 것이니까요. "...드시고 싶다면 언제 한번.. 주방을 빌려서 만들 수 있을까요.." "같은 제안은 가능합니다." 밤에 처리하고 가는 게 힘들겠지만(원래 뒷정리가 중요하다) 그래도 만들면 먹을 존재는 많지 않을까.. 싶어서일지도 모릅니다. "끼니 때우기 어려운 상황은 아닙니다." "그냥... 식사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볼 것 같은 것은 스스로의 행실로 인한 것이 아닌가요? "아침이나. 다른 것도 사기도 하고.. 그런 것도 좋은 경험이겠죠." //언젠가 슌네 주방에서 잔뜩 만들고 나눔올리는 것도 재미있겠군요.. 막레에 가까워진 거 같은데 한두번 정도 더 잇는 느낌일거 같네요
- 972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35:46>>968 궁도부도 팍 늘어나서 미츠루 위가 아프대~~ (농담) 그아앙 치즈여우가 되어버려어어엇 (맬렁맬렁)(낄!쭉)
- 973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36:13캡틴 안녕~ 다 주믄 되지 ㅋㅋ~~
- 974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6:36:54>>965 아앗 아이주의 어깨에서 현생의 무게가 느껴져,, 네네~!! 제법 두툼해졌네요 히히 🤗 이제 다정 사랑스러운 아이쟝 모습 많이 볼 수 있는거죠?? >>969 헙 토모캡의 잔상이..~~ 저도 토모군에게 줄 선물이랑 멘트 준비중이에요 😊 일욜 즐기시고,, 곧 봬요~~! 추위 조심하시구요 🥺
- 975메이오주 (TkMubWyAI.)2025-2-9 (일) 오후 06:37:16캡틴 어서오세요~~~~~!!!! 🤪🤪🤪
- 976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41:30>>969 토모쨩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다 주면 되지! 아 안되나 🤔 슌쨩한테 먼저 주고 아이한테는 신년에 선물 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구? 시간은 많... 다고 할 순 엇ㅂ지만 아무튼 아직 남아있으니까 😉 >>972 맞아맞아 궁도부 많이 늘어났더라ㅋㅋㅋㅋㅋㅋ 으윽 밋쨩... 위통이라니 🥺 부장의 무게란...! 언제든지 보건실에는 아이가 있으니까, 푹 쉬어버리고 싶으면 놀러오는거야 😌 나데나데나데 해주겠어 (치즈여우 한입 먹음!) >>974 후후 그렇게 됐네 ☺️ 그래도 돌아왔으니깐, 응! 이제 슌쨩도 만나고 못 만나본 친구들도 많이 만나봐야지~ 자주자주 올게! 두툼해진 슌쨩의 볼을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 😏
- 977마코토 - 슌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42:16다들 어서오세요.
- 978리쿠 - 미츠루 (07og6f/M1m)2025-2-9 (일) 오후 06:42:59>>482 현관문이 느리게 열리는 동안, 계속, 네 손끝만 멍하니 바라봤다. 하루 종일 위태로운 기분이었거든. 마음을 살짝만 놓아도 어제가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되어버릴 것만 같아서. 조마조마하게 시간을 붙들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문턱을 넘으며 네 집 냄새를 맡으니까, 그런 하루가 무색하게 안도감이 밀려오더라. '안식'이란 단어가 엎지른 물감처럼 머릿속에 번져가. 문이 닫히고, 철커덕— 잠기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저항할 새도 없이 벽으로 몰아붙여져. 얼굴을 비스듬히 기울이고 바짝 다가오면, 정말이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잖아. 내가 너보다 1cm는 더 큰데도, 이상하게 네 시선이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져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대로 주저앉을 뻔했어. 이대로 무너질 준비는 끝났는데... 그런데.... 있지. 너는, 정말. 이렇게 갑작스럽게 치고 들어왔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빠져나가 버리는 거. 그거, 정말 너무하다고... 진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쩐지 조금은 분한 기분이 들어버려. "바보." 하면서 홱 돌아서버리는 너를 보고 있으니까, 영락없이 마음 여린 여자애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다 알아. 분명히, 내가 아무것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맞지?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널 괴롭힐 거야. 진짜 혼내줄 거야. 그렇게 계단을 다 올라가면, 꼭 잡았던 네 손을 끌어당겨선, 그대로 널 안아들어. 공주님 안듯이 말야. 걱정했던 거랑 다르게, 그렇게 무겁진 않더라. 아무튼, 지금은 다들 자고 있으니까. 최대한 소리 내지 않고, 성큼성큼— 네 방으로 직행했어. 그리고, 문을 열고, 널 안은 채 등으로 문을 밀어 꽉 닫아버리고. 그대로 침대 위에 휙 던져놓고선, 들고 있던 종이백도 거슬린다는 듯이 침대 한쪽에 툭 던져버리고. 그리고, 네 위에 올라탔어. …그러니까, 못된 짓 하려는 거 아니야. 진짜 아니야. 그냥, 나도 뭔가 할 수 있다고. 이제 숨기지 않겠다고 했으니까. 네가 어떤 반응을 보이든, 하고 싶은 거 다 할 거야. 근데 또 머릿속이 하얘져서. 네 위에 올라타서, 잔뜩 가라앉은 시선으로 널 내려보다가, 두 손으로 네 뺨을 부드럽게 감싸. 진짜, 진짜 부드러워. 그러고서 엄지로 네 앞머리를 부드럽게 갈라놓곤, 천천히 고개를 숙여. 네 이마에, 살짝 입술을 맞추고. 그리고... 눈썹과 눈꼬리 사이에 한 번, 귀랑 가까운 곳에 한 번, 말랑한 뺨 한가운데에 한 번, 마지막으로 네 입꼬리에 한 번. 아주 느리게, 느리게. 쪽, 쪽, 쪽, 쪽. 일부러 입소리만 조용히 냈어. 너 애타라고. 그리고… 그리고. 네 위에서 내려와, 쓰러지듯 침대에 누워선, 이불을 확 끌어당겨 얼굴을 가려버려. 속으로 '와아아아——!!' 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혼자서 꼴사납게 바둥거렸어. 그러다가 잠시 멈춰서, 이불 속메서 손을 더듬어 네 손을 찾아. 가슴께로 끌어와. 그리고, 꼭 끌어안았어. 여기가 자리라는 듯이. 그리고... 작게 웅얼거려. 네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두 번. 두 번이야. "大好き..." "...大好き." 라고.
- 979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43:56우와 1호커플당도폭발 맄쨩 안녕 ☺️👍 오자마자 맛있는 거 보여줬어 좋아~
- 980미유키 - 메이오 (vvENSz81G.)2025-2-9 (일) 오후 06:45:54>>962 "..네..네? 하..하지만.. 그렇지만..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요. 제가 그렇게 배워왔는데!" 어어 미유키야 갑자기 왜 화를 내고 그러니. 그.. 너무 확신을 가지고 말해서 그러는거야? 좀 진정해봐. "아.. 죄송해요. 어쨌든 이누타마시님에게 안전하게.. 보호를 받는 게 신자가 되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이죠.. 무언가를 얻을 생각으로 신을 믿는 건 좋지 못하잖아요.." '그렇지만, 정말 그게 맞을까? 정말로?' 미유키, 많이 혼란스러운 모양이야. 머리를 문지르며 조금 뒷걸음질을 치네.
- 981신에 대한 두 번째 재해석 (GOHEr0t6Iy)2025-2-9 (일) 오후 06:46:11이누타마시, 이 신은 가리는 공물 하나 없다. 인간이 자신의 노고를 알아주며 감사를 표하는 것인데 어찌 그것에 호오를 붙이려 들까. 다만 그런 이누타마시도… 공양과 격이 다른, 별다른 의미가 붙지 않은 선물이라지만, 이 공물엔 어찌 반응해야 할지. 코가네는 이누타마시 인형의 자그마한 얼굴을 꼭 쥐고, 엄지로 주둥이를 꾸욱 눌러보았다. 보송보송한 촉감과 탄탄하게 들어찬 솜. 꽤나 튼실해 코가네는 내심 마음에 들었다. 본질인 솜덩이를 오밀조밀 품어 형태를 착실히 유지하는 개의 인형, 본인 입으로 인정하기엔 부끄럽지만… “개 비린내 날것 같이 생겼네.” 조곤댄 것관 달리, 과분할 정도로 사랑스럽게 표현되었다고 생각했다. 데포르메를 해준 이는 단언컨데 이누타마시란 신에 대한 애정을 한 아름 품고 있을 테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토록 무해하게 그려낼 수 있을리가. 코가네는 손끝으로 이누타마시 인형의 눈매를 훑었다. 붉은 안면 장식, 귀신의 서슬퍼런 안광(은 사실 귀여움 버프로 인해, 상당히 똘망하고 색채 또렸했다). 끝내 눈 밑의 붉은기에 다다라서야 코가네는 인형을 내려놓았다. “왕코 쨩, 아마존 기프트카드 받았다면서!” 옆자리 짝꿍이 살갑게 말을 붙이니, 코가네는 눈을 모로 굴렸다. “으응- 천 엔 정도로여.” “뭐 살 건데?” 글쎄다… 물욕은 없다. 때문에 학용품도 꼴랑 주운 샤프 하나와 새로 얻은 이누타마시 볼펜 뿐 (같은 반, 다른 신 친구들이 본다면, 꽤나 자기애 강한 신으로 보일지도…). 중지와 검지로 집어올린 카드의 뒷면, 신사로 향하는 약도를 내려다보다 코가네는 그걸 가쿠란 주머니에 도로 쑤셔박았다.
- 982코가네주 (GOHEr0t6Iy)2025-2-9 (일) 오후 06:47:55아이주 오랜만이네요! 반가워요 전,,, 선물 반응만 올리고 가볼게요...ㅠㅠ 주말인데 일이 생기다니 너무나 굴욕적이네요,,, 차드주 저 기다리시지 마시고 즐겁게 일상 돌리고 하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당... 😔
- 983토모야주 (F/jx6taVpW)2025-2-9 (일) 오후 06:47:59그치만 남은 지정선물 슬롯 1개 뿐인걸. 이게 스불재로구나! (집 아님)(집 가서 다시 연락하겠음)
- 984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후 06:48:02좋은어생이었습니다....(성불)
- 985미유키주 (vvENSz81G.)2025-2-9 (일) 오후 06:51:15크으 코가네주 선물 반응 고마워!!!! 그리고 주말 화이팅이야~!!
- 986메이오 - 미유키 (TkMubWyAI.)2025-2-9 (일) 오후 06:51:27>>980 “……….네 말이 맞을 수도 있겠지. “ 깊게 한숨을 내쉬며 [ 시키노 메이오 ] 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거나 개의 신인 만큼 자신을 모시는 인간들에게는 잘 해줄테지. 진정하라는 듯 손을 까딱이고는 그가 말했다. “아무튼간에, 진정하고. “ “이누타마시를 믿는 자는, 그 누구든 보호해주나? “ 문득, 생각나는 게 있어서. 슬쩍 물어보려 하였다.
- 987아이주 (QstJ6powxO)2025-2-9 (일) 오후 06:52:03개 비린내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순내라고 해줘-!!! 코가네쨩 오랜만이야, 반가워! 주말에 일이라니 🥺 고생이 많다... 힘내길! 나중에 보자~ 토모쨩도 안녕~ 앗 그런 이유가 그럼 역시 소꿉친구에게 (?)
- 988슌-마코토 (84XMrr39w.)2025-2-9 (일) 오후 06:53:25situplay>840>971 스스로의 행실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말. 뭔가....... 스무고개를 하는듯한 멘트다.. 단순 그잡채인 까망 마리모로써는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첫 문장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오오, 정말? 토가미네군의 '솜씨' 볼 수 있는건가~" 토가미네군이 식사를 마무리 하는동안 봉투를 꺼내 매대에 남은 도시락을 챙기고 대충 마감 전 해야할 잡다한 것들을 하나씩 챙겨본다. 냉장고 내부 상태를 점검한다든지, 가스불은 제대로 꺼졌는지, 식기는 잘 말랐는지. 뭐 이런 간단한 것들 말이다. 사실 누군가가 요리를 먼저 권유해온적은 없다보니. 그런 즐거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평소보다 조금 더 부산하게 움직여버렸다. "그럼~ 으음. 항상 오는 이 시간대. 괜찮아? 마감 전은 손님 없으니까 편하게 부엌 쓸 수 있거든." 일을 마치고 부엌에서 홀로 이어지는 창틀에 팔을 기댄채 잠시 생각에 잠기듯 눈을 위로 골똘 올렸다. 주말 전후로 해서 마감 이후로도 한두시간 정도는 여유가 있으니까 그때쯤이 좋겠다고. //아앗 알겠습니다~! 이대로 맛군 식사 마치고 빠이빠이 하시는 걸로 마무리 하실까요??
- 989차드 - 메이오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53:37situplay>840>954 시키노 메이오 차드는 쥘부채를 꺼내드는 메이오를 못마땅한 기색으로 올려다본다. 하관을 가린 채 시퍼런 눈만을 번뜩거리는 그 모습이 옛날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지. 심기 같아서는 잡아채 던져버리고 싶었으나, 손을 대고 싶지 않다. "내 간절히 부탁하건대 격을 하루 빨리 되찾고 신계로 꺼지도록. 그래야만 편해질 테니까." 전쟁의 징후는 차드를 불안하게 만든다. 바닷가 바위에 앉아있다보면 느껴지는 저 먼 곳의 떨림처럼, 조만간 당도할 지진처럼 차드를 흔든다. 각인된 탓이다. 부카이노오우지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전쟁이 있고, 전쟁은 전령을 부리기 마련이며, 전령은 전쟁을 두려워한다. 상성의 문제다― 차드는 그렇게 생각한다. 깊은 기억이 흔들리는 줄도 모르고. 차드는 불안하기에 더욱이 날선 반응이다. 이는 봉황에게 으레 내비치는 것과 다르다. 같은 '죽어' 이지만. 차드는 신경질적으로 머리칼을 헝클인다. 자랑하는 머릿결이 부스스 흩어진다. "설마하니 무신 네놈... 여기에 흉물스러운 놈들을 줄줄이 달고오진 않았겠지." 호법에 마귀에...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픈 족속들.
- 990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54:11>>982 웅 갠차나 일 마무리 돼고 느긋하개 보자 크리스마스는 아직 시작일 뿐이라구
- 991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55:56네. 그럼 승낙했다. 로 막레로.. 받아도 되는 걸까요?
- 992리쿠주 (AVBHB9Q0ZK)2025-2-9 (일) 오후 06:56:00다들 안녕~~ 아이쭈 안녕~~! 이제 돌아온거야?!!!!
- 993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6:58:33>>976 아이주 본격 어장 참전 앗싸~~!! 저녁 시간대가 더 풍성해지겠구나 덩실덩실~~ 🤗 귀여운 일상 기대할게요~~! >>983 헙..!! 어쩔 수 없다,, 이럴때는 차분하게 다이스 굴리는겁니다~~!! 🔥🔥🔥 >>991 네~~! 저 레스 막레도 받아주셔도 돼요 맛주 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리쿠주 코가네주 리하리하~~! 코가네주 파이팅이에요,, 일요일 업무라니 😭
- 994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6:58:58슌주 맠주 일상 고생햇서
- 995마코토주 (yBvOb7r3Ie)2025-2-9 (일) 오후 06:59:11슌주도 수고하셨어요.
- 996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7:01:14일단 터트릴까!
- 997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7:01:17>>994 자자 이제 전쟁신님하구 카미-찵드 삼춘의 불꽃 튀기는 일상 관전 드가겠습니다~~! 🍟🍟🍟 >>995 맛군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 성취 했네요 히히.. 네! 수고 많으셨어요~!
- 998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7:01:26폭력은 얘술이야
- 999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7:01:36원래 이맘때쯤 선지주가 1001 펑하시는데 말이죠..!
- 1000차드주 (bGKYBosZim)2025-2-9 (일) 오후 07:01:44뀽
- 1001슌주 (84XMrr39w.)2025-2-9 (일) 오후 07:01:46갑시다~~ 다음 어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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