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5

#877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5 (1001)

종료
#832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06:10
>>RPG<<
이거 치트야!!!!!!
#833◆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06:48
머글의 요술봉을 사용하다니....
#834웨일스(Gz9AJ8lyMG)2025-12-13 (토) 11:07:21
웨일스는 거대한 바위에 느긋히 기대누워, 딸기와 얼음을 손수 갈아 레몬즙으로 풍미를 더한 음료를 한손에 들어올렸다.
머리 위에 드리워진 것은 마력을 더해 거대하게 피워낸 머위잎. 옛 동화책에서 자그마한 요정들이 우산대용으로 쓰고다니는 삽화가 자주 그려지는, 그것이었다.

"후... 저도 이제 다 컸습니다. 꺄꺄우후후 하는 이런 이벤트에 일일히 마음설레지는 않죠."

그런 것치고는 꽤 꼼꼼하게 선크림을 펴발랐다.

"아무리 참가자가 많아도, 갖은 어트랙션을 쌓아올려도, 날씨도되게좋고중간고사공부도잊을수있는데다즐거워보이는거대한놀이기구같은것에제대로된엄폐물과정교한총에다가물총싸움까지덤으로즐기다니이거기획한사람은천재냐이얏호-!"

...결국 눈 앞의 살랑대는 놀이기구들의 유혹에 져버린 그는, 기꺼이 어트랙션 위로 슬라이딩했다.
#835◆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08:29
ㅋㅋ ㅋㅋ ㅋㅋ 아 웨일스 너무귀엽다진자
#836비단주(1kr.9hdlrW)2025-12-13 (토) 11:08:59
>>832-883
비단 : 불만이면 너희가 주최자 하던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감투성이가 된 채로)

>>834 굿
#837비단주(1kr.9hdlrW)2025-12-13 (토) 11:10:11
아 근데 김서울씨(?) 급발진 맛있다!!
#838웨일스(Gz9AJ8lyMG)2025-12-13 (토) 11:15:59
김서울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별명 왜케웃기지
#839세이지(uR3VsI/d2W)2025-12-13 (토) 11:16:35
평소보다 가볍고 산뜻한 차림새다. 그래도 발목부터 손목까지 아주 꽁꽁 싸매고 있는 것은 바뀌지 않지만.

날아온 물감덩어리를 뒤집어써서, 온통 시커먼 옷과 가면이 알록달록한 물감으로 물들었을 때─ 세이지는 물감이 묻은 손으로 가면 위를 길게 닦아내며 입꼬리를 당겨 미소를 짓는다. 떨어지는 물감이 물감으로 보이지 않을지도 몰랐다.

섬뜩하게 즐겁다는 양 슬쩍 미소를 지은 채 세이지는 먼저 저격총의 노림쇠를 주최자에게 향했다. 망설임없는 저격에 물감이 발사됐다.

그걸 시작으로 세이지의 저격총은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물감총알을 쏟아냈다.
#840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16:48
귀엽군,,,,
#841◆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17:18
프레이야의 요정공주님
페이튼의 페이
웨일스의 김서울씨는 공식 이름과 다를 바 없다 (?)
#842릴리(AYvqTGttFW)2025-12-13 (토) 11:24:48
Attachment
시가전의 중심지.
난전 사이에서 보이는 이끼..는 아니고 녹색머리의 소녀가 있었다.

"허-접. 그렇게 쏜다고 맞는 것도 아닌데~. 멀리서 뿅뿅쏘고 자기는 안맞으려하는게 정말이지... 에겐스럽잖아."

그녀는 은색의 커틀러스를 양손에 쥐고서 사방을 물감으로 물들이고 다녔다.
기동성을 살려서 난전을 펼치고, 게릴라 전술을 펼치는 편이 그녀에겐 적어도 어울렸다.


"자기가 테토라고 생각하면 덤비라고."
#843◆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25:48
(환호성)
#844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1:26:35
아 근데 애들ㅋㅋㅋ 진짜 너무 귀엽게노는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얘들 전부 17살이죠 풋풋하다 정말
#845릴리(AYvqTGttFW)2025-12-13 (토) 11:27:07
Attachment
난 올드한 오닥그여서 역시 아킴보든 미소녀가 좋다..
#846페이튼주(NvFc3BZUDq)2025-12-13 (토) 11:27:19
귀~ 환! ^o^/
일퀘만 하고 빠르게 이벤트 참여해야지 희희
#847◆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29:05
>>844 ㅋㅋㅋㅋㅋ 마자요,,, 넘 귀여운,,, 웨일스도 귀엽자나요 후히히

>>845 인 정 . . .

>>846 페이튼주 리하리하입니다~~
#848카일(N4NrLCIw5q)2025-12-13 (토) 11:29:13
나는 지금 후회하고있다
단순히 즐기는 이벤트라 생각했지만
나의 눈에는 이곳은 전장터

이런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엎드려서 얌전히 두 손으로 머릴 감싸는 것 뿐이었다

" 엘리, 살려줘 "
#849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30:26
근데 애들아...
피아구분 정도는 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도 안하고 있지만`~`
#850유진(KYmJcdv8ae)2025-12-13 (토) 11:30:44
웃통을 벗고 고글을 쓴다!
반바지 차림으로 전장에 나선다.

"쓸어버려주마!"

맞는 건 신경 안 쓴다.
어자피 물감이니까!

물론 맞으면 아프지만!
무슨 상관이지? 나는 치유 마술사인데?

그러니 니편 내편 가리지 않고 총을 난사한다.

아야! 저거 우리 편 아니야?
이런! 내가 몇번 맞췄다고 그러는거야?
#851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1:32:56
나는 치유마술사인데 << 아니 딜힐 전부 하는거 반칙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
#852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33:54
자꾸 그러면 수류탄 투척 하고 살얼음으로 얼린 물감탄 던져버릴거야
#853◆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35:47
마술 사용?
당연히 OK다.

유진주 반갑습니다~
#854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1:35:49
>>849 처음에야 아군적군 구분하지 어차피 마지막엔 그런거없이 전부 뒤엉켜노는거까지 한세트잖아요ㅋㅋㅋ
#855릴리주(AYvqTGttFW)2025-12-13 (토) 11:36:12
그럼 릴리는 사방에 가는 거미줄 깔아서 사운드 플레이를
#856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37:24
>>853 머 사용가능하다고?

>>854 이미 다들 뒤엉켜놀고 있어 이정도면 진심 10000%라구!
#857요안나(5WIju5GqDG)2025-12-13 (토) 11:41:09
"레드팀."

레드팀을 상징하듯, 빨간색의 조끼를 걸치고는 잽싸게 엄폐물에 숨는다.

"색적마술."

주변에서 아무렇게나 총을 난사하는 몇몇이 보였으나, 그들은 금새 표적이 되어 탈락할 터.

요안나가 노리는 것은 엄폐물에 몸을 숨기고 타이밍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이였다.

대상의 온도로 상대를 구분하고, 그 존재를 식별하는 불 마술.

'여기다.'

딱딱한 쇠의 온도를 뒤로하고 36.5도라고 표시되는 적들이 몇명 보였다.

철컥, 탁. 요안나의 K2... 아니, M16의 장전손잡이가 당겨진다. 표적은 잡았다. 대상이 사격을 위해 머리를 들어올리는 그 순간.

"지금!"

—탕. 한 발의 물감이 정확하게 날아가, 붉은 물감으로 상대를 적셨다.

'해냈다...!'

폴짝 일어나서 기뻐할 정도로, 그녀에게 있어서는 좋은 일이었지만...

"아."

부주의하게 상반신을 드러냈다 그대로 푸른 물감에 맞고 탈락해버린 것은 아쉬운 일이었다.
#858비단주(1kr.9hdlrW)2025-12-13 (토) 11:41:39
물감풍선 넣은 박격포 준비하고 있는 비단이라던가!
#859요안나(5WIju5GqDG)2025-12-13 (토) 11:45:20
>>858 여기서는 81mm 박격포 운용경험이 있는 요안나가...!(※없습니다)
#860웨일스(Gz9AJ8lyMG)2025-12-13 (토) 11:48:35
...그렇게 기세좋게 들어갔다가 탈탈 털렸다. 웨일스는 눈물을 머금고 치사한 수를 쓰기로 했다.

"좋아, 여깄다."

수생식물을 공수해와 잎을 가볍게 터치하자 희미한 마력의 빛을 머금은 식물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발목에 휘감겼다.
...아니 근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런 생각은 휘발된지 오래. 항상 생각없이 사는 것 같긴 하지만, 오늘은 더욱 사고를 날려버리며 발목에 휘감긴 식물 탓에 균형을 잃고 허우적거리는 상대편을 조준했다.
#861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4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다들...
#862페이튼 - 수업 (19)(NvFc3BZUDq)2025-12-13 (토) 11:49:11
끄적끄적끄적.

중간고사는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별로 어렵지 않은 과제 한두 가지만 제출을 남겨 두고 있다. 지금 끝나가는 것은 '마술윤리'의 최종 레포트 에세이.
금빛이 흐르는 창가에 앉아서, 책장을 뒤지며 워드프로세서의 화면을 까맣게 채워 간다. 이 순간 페이튼은 마치 로파이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이 소리는 대체 뭐지? 밖에서 울리는 이... 폭발음과... 물 소리... 위화감이 드는 구조물들의 그림자...?

총싸움 ㄱ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창문을 내다보며 휴대폰을 확인하던 페이튼은 저도 모르게 새된 소리를 내뱉어 버렸다. "하?!"

세상에, 그 드릴인지 해머인지 하는 힙합 유행이 청소년들을 이렇게 타락시킨 것인가?
'여긴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야! 총기는 자랑만 해도 감방이라구!' 페이튼은 마음속으로 내뱉었다.
하지만 자신이 없는 건 아니었다. 이래봬도 조상님들 중에서 아일랜드 독립운동가가 있었다는 말도 들었으니까, 총질의 핏줄이 몸속에 흐르고 있을 수도 있지.

이메일을 보내고 나서 다섯 번 정도 제대로 된 주소인지 확인한 뒤, 그녀는 서둘러 옷을 챙겨 나갔다.
#863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1:52:02
Attachment
암만봐도 이거같은ㅋㅋㅋㅋ 오늘 이 학원은 전쟁터로 변한다
#864◆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1:5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비단(1kr.9hdlrW)2025-12-13 (토) 11:53:11
총싸움이 시작한지... 1시간은 됐나? 그새 벌써 피아 구분 없이 쏴대고 있다. 아 물론 나도 피아구분 없이 얻어맞았지만!
참고로 레드팀이다. 머리가 빨갛다고 여기 넣더라고. 하여간에.

마술까지 은근은근 쓰는 게 보였던 지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들 신나게 놀고 있군!
-그러므로 나도 비밀병기를 꺼낸다(방금 그렸지만)

그것은 바로 박격포
이름은 모른다. 대충 구X에 검색해서 적당한 거 따라 그린 거거든!

포대 안에 물감풍선을 채워넣는다. 그리고.

"발사아아아아아아!!!"
#866세이지(uR3VsI/d2W)2025-12-13 (토) 11:53:17
피라도 뒤집어쓴 것마냥 시커먼 옷차림이 시뻘겋게 물들어서는 세이지는 저격총을 옆으로 던져버리고 아예 탄환을 양손에 쥐었다.

"RPG에 마술까지 쓰는 판국인데."
"기왕 놀거면 제대로 놀자구."

어트랙션의 가장 높은 곳까지 엄폐하며 올라간 세이지가 당당하게 양손에 쥔 살얼음으로 둘러싸인 물감탄을 투척했다.

"수류탄 투척!"
#867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54:50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8비단주(1kr.9hdlrW)2025-12-13 (토) 11:55:11
>>863 (아니라곤 할 수 없지 짤)
#869세이지주(uR3VsI/d2W)2025-12-13 (토) 11:56:00
신입생들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870유진(NdYeYyyPdy)2025-12-13 (토) 11:56:09
"크악!!!"

어떤 사이코가 돌멩이를 던진건가?
머리 바로 위에서 단단한 뭔가가 떨어졌다.

플로렌스 그 사이코가 여기서도 미친 짓이냐?!

어?

왜 눈 앞에 빨간 벽...

파란 하늘이다.

아...
물감이었구나...
#871릴리주(AYvqTGttFW)2025-12-13 (토) 12:01:38
음미음미
#872릴리주(AYvqTGttFW)2025-12-13 (토) 12:09:42
일상으로 넘어갈 사람 혹시있나
#873유진주(NdYeYyyPdy)2025-12-13 (토) 12:11:45
>>872 하고는 싶은 데 난 10시나 11시 쯤에 잘 것 같아서..
#874릴리주(AYvqTGttFW)2025-12-13 (토) 12:12:00
시간이 애매하긴하군..
#875유진주(NdYeYyyPdy)2025-12-13 (토) 12:13:12
아니면 끊었다고 내일 이어서하고 릴리주는 나랑 하면서 다른 사람을 계속 구해봐도 되고.
토큰과 일상은 다다익선이니까?
#876릴리주(AYvqTGttFW)2025-12-13 (토) 12:15:24
유진이랑은 공부일상 한번했다보니 쿨타임이 돌긴해야할거같은데
#877유진주(NdYeYyyPdy)2025-12-13 (토) 12:15:59
그것도 맞네
#878릴리주(AYvqTGttFW)2025-12-13 (토) 12:17:44
팻말꽂고 대기
#879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2:18:19
근데 저 물감들 지워지기는 하는거겠죠... 막 수업시간 때 총천연색 학생들 앉아있으면 교수님들 기겁하게따
#880유진주(NdYeYyyPdy)2025-12-13 (토) 12:23:51
>>879 왜 교수님들은 같이 안 싸운다고 생각하심?
#881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2:25:56
그치만 교수님들 참전하면 밸붕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마맞죠캡틴교수님들은허허웃으면서뒷짐지고관망하는중이죠빨리그렇다고해줘요
#882◆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2:26:46
Attachment
#883웨일스주(Gz9AJ8lyMG)2025-12-13 (토) 12:29:11
그러면 학생vs교수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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