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40번째 이야기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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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0 (월) 오전 12:37:01 - 2025-2-10 (월) 오후 04:59:16
- 2025-2-10 (월) 오전 12:37:01*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코오리마츠리 1차 신청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사정 때문에 빠져야한다고 생각하신 분이 계시다면 [코오리마츠리 철회]를 달고 캐릭터 이름을 작성해주세요! 악의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니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또한 당사자에게 2차적으로 물어서 확인합니다. 추가적으로 1차 신청을 하신 분은 머릿말에 [인증]을 달고 '좋아하는 과일+좋아하는 숫자'를 캐릭터명과 함께 작성해서 화요일 0시까지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 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08:30쨘
- 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08:45배고푸담
- 3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08:47(눕기)
- 4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08:48>>1 어르신에게 양보해야지
- 5리쿠주 (xKa6Zv.mre)2025-2-10 (월) 오전 01:08:50으헤... 10001 먹엇다
- 6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08:5240... 50이 코앞이네요~
- 7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08:55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bMi2KCzOS34MLhVf0kmWsWJNRdS4vbrgXHL8HwOFXUf747g/viewform 코우주도 오셨으니 이번 게임 전용 웹박수에요!
- 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08:59얏 새이불~~~~~~~~ 섬유유연제 향기 킁헝헝
- 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09:00>>2 나두,,,,
- 1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09:16헉........ Wordle 1,332 6/6* ⬛🟩⬛⬛⬛ ⬛🟩⬛⬛⬛ ⬛🟩⬛⬛⬛ ⬛🟩⬛⬛⬛ ⬛🟩🟨⬛🟩 🟩🟩🟩🟩🟩 위험했다........
- 1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09:44덧붙여서 이번 질무은 6번째! 만약 치토세주가 15분까지 아무런 질문도 던지지 않으면 잠든 것으로 간주하고 아쿠주 턴으로 갈게요!
- 1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09:46>>9 우리 야식먹자 군만두 어때
- 13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09:46요우주 이와중에 Wordle 하시고 오셨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코코로주 (u3K2NsDJqK)2025-2-10 (월) 오전 01:10:16>>10 헉 반가워 나도 워들 짱조아해서 매일메일해!!!!!!
- 15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10:20화력이 너무 좋아!
- 16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10:23그와는 별개로 코우주. 저 웹박수로 캐릭터 이름 한번만 보내보실래요? 잘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 17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10:40하드모드 켠 이후로 Phew가 눈에 띄게 늘었어...... 🫡
- 18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10:40전 꼬들파...
- 19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11:09보냈어 ~-~
- 20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11:14오케이 잘 오네요! 확인했어요!
- 2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11:20아 야식 참고 있었는데 🥺 물 마셔야겠다~~
- 22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11:46>>12 우웃 땡긴다...🥺🥺🥺 근데 먹으면 소화하느라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안대겟어... 미츠루주가 내 몫만큼 끝내주게 맛있는 군만두를 구워먹어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12:43나도 내일 뭘 맛있는 걸 먹을까 상상이나 해야지~
- 24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13:04>>22 후...쩔수없지 내가 링화주 몫까지 맛잇게 먹어줄게 군만두...!!!!
- 25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13:32>>23 피자 먹자 피자 (소곤)
- 2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13:49하 저도 지금 냉동실에 군만두 있는데,,,, 기름 쫙 둘러서 물 한큰술만 넣고 아랫면만 지글지글 익혀서 그냥,,,,, 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악
- 27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13:58미즈루주 완전 야식의 권위자잖아~!!!!!!!
- 28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14:25군만두의 요정이 어장을 지배한다...!
- 29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15:0115분이 되었습니다. 치토세주는 주무시는 것으로 간주하고, 일단 리스트 제외할게요. 아쿠주 스타트!
- 30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15:15갑시다 6번 질문 지금 이 자리에 내 관캐 or 앤캐가 있다
- 3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15:32이야! 내 질문을 가져갔어!! 일단 현 리스트에요! 토모야 차드 코코로 슌 선지 히키 키요 요우 리쿠 미유키 링화 미츠루 마코토 코우
- 32User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15:34>>30 헤이헤이헤이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15:41>>30 왔다────!!!!!!!!
- 3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15:46가보자고~~!!
- 35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16:06머얏 내 나메 어디갔어
- 36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16:09>>30 떴다─────!!
- 3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16:37>>35 코코쨩주 나메 내가 하나 훔쳐머것어 냠냠
- 38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16:56자 수학을 해 보자 (바로 앞 질문에서 관캐가 있다고 답한 숫자) - (이번 질문에서 없다고 답한 숫자) = (유력용의자)
- 39리쿠주 (xKa6Zv.mre)2025-2-10 (월) 오전 01:16:59와 데박
- 4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17:19>>38 너무 어려워요 선생님..
- 4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17:28이럴때만 두뇌풀가동하지 이 싸람들
- 42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17:51아 생각해 보니 이번은 앤캐 포함인가... 🤔 요우주 수포자야 포기할래
- 43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17:53이열..........
- 44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18:22>>37 다시 뺏어왔지롱 우히히
- 45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18:37>>43 아주 많은 걸 말해주는 두글자 wwwww
- 4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18:50>>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18:55나도 머리 아파...
- 4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19:19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답. Yes - 6 No - 8 자. 여기서 커플 1호를 제외한 4명은 누군가의 관캐인겁니다.
- 49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19:25와
- 5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19:34어휴 이 부뚜막코양이들
- 51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19:51어?
- 52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19:51님들아 사랑은 적극적으로 쟁취하는거임...
- 5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19:56호오 흐음 헤에 그렇구나아 헤에에
- 5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19:58숨지 말고 당당히 나와 맞서싸워~~~~~~~~~~~ 👊👊👊
- 55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19:59우와... 🤭
- 56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0:18지금 도파민 장난아니라 자제가 안됨 냅다 소리지르고 싶어
- 5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20:34>>52 안녕키요아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많은사람들앞에서오로지너만사랑한다고말하고싶어서큰마음먹고용기내어봐매일매일버스에서너볼때마다두근댔고동아리랑과활동에서도너만보이고너생각만나고지난3월부터계속그랬어니가남자친구랑헤어지고니맘이아파울때내마음도너무아팠지만내심좋은맘두있었어이런내맘을어떻게말할지고민하다가정말인생에서제일크게용기내어세상에서제일멋지게많은사람들앞에서너한테고백해주고싶었어사랑하는키요님내여자가되줄래?아니나만의태양이되어줄래?난너의달님이될게내일3시반에너수업마치고학관앞에서기다리고있을게너를사랑하는차드이가
- 5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20:55자. 다음 가죠. 리스트에 따르면 요우주네요!
- 59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21:02>>57 미치겠네 진짜
- 6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21:19이제 누가 어...아무튼 뭐해주냐
- 61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1:20>>57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차드야!!!!!!!!
- 6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1:24저는 이미 한분은 진짜 예상 확실히댐... 오늘 이 자리에 이름 올라온 순간.. 확실히 주식 사기로 결정해따
- 63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21:33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 64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21:41>>62 뭐야 저도 귓속말로 알려줘요
- 65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21:43이제 누가 허벅지 담당해주냐
- 66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21:54>>63 코우가 일어나서 육성공지함
- 67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21:59이제 누가 키요삣삐해주냐
- 68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21:594명이나 된다니 두근두근이네
- 69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2:04>>6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아쿠주도 알고 계실 픽이여요 🤭 눈치 없는 저도 알정도면~!!
- 70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22:04근데 최대 4명인거고... 삼각관계, 사각관계일 수도 있는 거고. (팝그작)
- 7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22:23(눈썹)
- 7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2:26>>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파민 최대로-
- 73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22:31음....... 나는 고록을 직접 쓸 생각이 없지만, 확실히 '이 캐릭터에게 고록을 받고 싶다' 하는 캐릭터가 있다. Yes/No
- 7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22:37>>71 어이 "2배속"
- 75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22:39이제 누가 개그해주냐
- 76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22:45요우주 저질문 하실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2:47>>73 최고
- 78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22:51몇번째 질문이지?
- 7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2:55>>60 >>63 >>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23:027번째에요!
- 81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23:03에엣.... 7번째....였나?????(가물가물)
- 82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23:117번째요!
- 8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3:13요우주는 그.. 유명한 맛집이야 자주 오픈하진 않지만 나만의 작고 소중한 맛집..
- 84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23:19>>78 이번 질문이 일곱번째!
- 85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23:53거기 망설이고 있는 당신, 솔직히 코오리 마츠리가 정배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멋있게 꽃단장하고 고백 딱 하는거 최고잖냐 망설이지 마라 이번에 성사되야 산장감금(?)때 눈치 안보고 꽁냥댄다(끌려감)
- 8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4:11이번 결과 나오면 사랑쟁취 머시깽이 나메 왕창 올라올거 같아요
- 8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24:27관심사랑 상관없이 '이 녀석, 사랑에 빠졌을 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한 캐릭터 잇으려나 누구 질문 생각안나는 사람 이거 채용해죠(기각해도되)
- 88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24:29나는 관캐가 있는데 직접 고록을 쓸 것이다 - No 나는 관캐가 없다 - No 나는 관캐가 있되, 고록 쓸 자신이 없다 - Yes 인 거시다
- 8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4:38>>85 옳소!!!!!!!!!!!
- 90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24:39>>66 마
- 91리쿠주 (xKa6Zv.mre)2025-2-10 (월) 오전 01:24:43퍞
- 9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4:46>>87 😲!!!!!!!!!!!!!!!!!!!!!! 좋다!!!!!!!!!!!!!!!
- 9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5:09>>66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부지 접수 받는거 최고다..
- 94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25:14>>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25:14>>87 이건 모두인걸.... 🫡
- 9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25:34>>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25:45(웹박수 집계중)
- 98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5:59>>87 다들 왤케 맛잘알이여~~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우 경상도아재됏잖아!!!!
- 99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26:31울산 코씨....
- 100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7:18고래의 도시 '울산' wwwwwwwww
- 10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27:35지금 또 한 표가 안 들어오고 있는데... 질문하는 이도 표를 넣어야하니까..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고... 나 다른 방법으로 표를 넣었다 하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을.
- 102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01:29:13순식간이우나 진짜 자칫 잠깐 잘못하니 바로 잠들엇어.... 미안하지만 먼저들어가볼게!!!!! 다들 쫀밤!!!!!
- 10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9:21◐u◑
- 10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29:26칱바🤗 잘자
- 10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29:31>>102 쫀밤 쫀밤ㅡ(쓰담쓰담.) 답레 이어 놓을게!!!
- 10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29:31>>102 앗~~ 쫀밤입니다 치토세주
- 107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29:40안녕히 주무세요 치토세주~
- 10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29:41치토세주 잘 자~~
- 10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29:44치토세주 잘자~ 치바~~
- 110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30:34치토세주 잘자~!
- 11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0:51사실상 밤도 깊어가고... 한 분의 응답이 씹혔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그래도 시간 관계상으로 바로 공개드립니다. 일단 한 표는 없는 거예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치토세주! Yes 9표 No 4표
- 11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30:54치쨔웆 잘자잘자
- 113리쿠주 (xKa6Zv.mre)2025-2-10 (월) 오전 01:30:59치토치도 잘자세~~~~~~~
- 114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31:08에잉 이런 게으른 분들(?)
- 115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31:09이 사람들 용기를 내라고
- 11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31:15사랑은 쟁취하는거야~~~~~~~~~
- 117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31:19치토세주 주무세요~!!!
- 118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31:32ㅋㅋㅋㅋㅋㅋ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백해~!!!!!!!!!
- 119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31:34미안 아저씨가 놓쳤어 치토세주 잘 자.
- 120리쿠주 (xKa6Zv.mre)2025-2-10 (월) 오전 01:31:38이거뭐임 왜 1시반
- 12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1:45다들 이렇게 말하지만 지금 여기서 9명이나 Yes를 넣은 것을 생각해보시면...(어?)
- 12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1:50안녕얘들아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많은사람들앞에서오로지너만사랑한다고말하고싶어서큰마음먹고용기내어봐매일매일버스에서너볼때마다두근댔고동아리랑과활동에서도너만보이고너생각만나고지난3월부터계속그랬어니가남자친구랑헤어지고니맘이아파울때내마음도너무아팠지만내심좋은맘두있었어이런내맘을어떻게말할지고민하다가정말인생에서제일크게용기내어세상에서제일멋지게많은사람들앞에서너한테고백해주고싶었어사랑하는님들내하렘가되줄래?아니나만의태양이되어줄래?난너의달님이될게내일3시반에너수업마치고학관앞에서기다리고있을게너를사랑하는차드주가
- 123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32:05잠깐 공개 됐으니 아까 들어간거 포함 하지 말아줘
- 124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32:20>>122 이제 누가 학교생활해주냐
- 125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32:37>>122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32:42>>122 너어는 진짜
- 127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2:45코우주셨습니까. 그 답은 저만 아는 것으로 할게요! 아무튼 라스트판! 할게요! 리쿠주로군요!
- 12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32:47>>122,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32:54>>122 얼마나 큰 하렘을 꿈꾸고 있는건데!!!!
- 13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3:03>>129 "온세상"
- 131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33:17>>130 차드주의 야망 쩐다
- 132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1:33:24치-쨩 잘 자라굿 오츠 o7!
- 133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33:30>>130 이것이.... 그리스 출신의 "기개"인가
- 13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33:42>>130 이정도 야망이 있어야 카미-찵드 하는거지 😄
- 135요우주 (GoJO4xQJ7y)2025-2-10 (월) 오전 01:33:53역으로 나는 이제부터 플러팅을 생활화하여 모두를 혼란에 빠뜨리기로 했어..... (순악질)
- 136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1:34:18자는 분들은 잘자요...
- 137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4:52지금부터 나는 이곳에 있는 누군가의 관캐일 4명을 속으로 추리해보겠다. (진지)
- 138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5:17얘들아 자지 마 주식장 열자... 여기서 사둔 주식 조합 있어?
- 13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35: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새벽도파민 개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5:34저 있어요! 시로이유키히메X시로이나리요.
- 141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35:38>>138 사실 있음...
- 14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5:40>>140 가세요
- 143요우주 (GoJO4xQJ7y)2025-2-10 (월) 오전 01:35:52>>135 깊게 생각해 봤는데 나 플러팅 개못하네......접자....... >>138 나......난....모르겠다....
- 14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36:04>>137 이미 토모캡은 몇명 적중했을거 같아요~!! 🤭 >>138 오늘 결과값 보고 확실히 생긴 주식 2개.. 있습니다!!
- 14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6:07차드주는 여기...조합 있긴해........
- 146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36:21아니 슌주 둘이나 있어요????
- 147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36:23>>140 캡틴이 말한 거니까 나도 이 주식 먹어도 되지??? 나 ㅈㅉ주종백합에 흥미있는데
- 14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6:23하루X시로(야생 여우)도 있는데 이거 취급 안해주나요?
- 149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36:27내 주식은 항상 빨간불이었어 가끔은 청산 당했어
- 15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6:48>>148 ...이건 차드주도 살래
- 15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36:57주식은 사는게 아니라 상장하는 거야
- 15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36:59>>146 한쪽은 500% 확신하고 한쪽은 약간 아리까리한데 그간 지켜온 바로는..! 네네..!!
- 153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37:02>>148 나 이것도 살래
- 154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7:03>>144 토모야가요? (갸웃) 그럴리가 없다. (절레절레)
- 155리쿠주 (xKa6Zv.mre)2025-2-10 (월) 오전 01:37:18화력 너무 세!
- 15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37:20>>148 앗 귀여워..
- 15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7:34근데 사실 차드주 산 조합 2개야... 그리고 둘다 80%이상 확신중이야... 이 고급정보는 귓속말로만 알려주꺠,,
- 15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37:46자. 리쿠주. 라스트 질문 던지면 됩니다!
- 159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38:02리딩방에 모여주신 여러분 고급정보는 모두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16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38:06>>157 제거랑 좀 비교좀 하십시다(?) 하나는 찐찐 비슷할거가테요
- 161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38:10>>152 으아아 힌트달라고 하고싶다 근데 전자는 저도 산 주식같으니 후자만 힌트... (끌려감) >>157 뭐?!?!?!
- 162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38:40리스트 밖에 있는 주식은 사둔 게 있는데 여기에서는 잘 몰루겟어
- 163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38:46(거의 주식을 안사서 여기도 없는 1인)
- 164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38:57나는 다년간의 상판 짬밥을 먹어서 커플링이란 건 완전히 예측 불가능한 혼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결과 그 어떤 주식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하하하
- 16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8:59응,, 님들한태만 힌드주께 일단 조합 하나는 네글자고 조합 하나는 네글자야... 그리고 둘이 되개 사랑하는대, 아직 막 뚜렷이 나온 기색은 없어,, 하지만 진짜 유망주임ㄸ
- 166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39:23아 차드주 진짜웃겨
- 167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39:28>>165 조합 하나는 엔비디아, 조합 하나는 TQQQ?
- 168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39:59>>167 엔비디아죽일꺼임
- 16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39:59리쿠주 질문 차례라구~~ 모해~~
- 170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40:28리쿠주 잠든 거 아닐까🤔
- 17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0:28코오리마츠리는 떡상하는가.
- 17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40:38>>161 그쵸?? 모두가 확신하는거 하나 제외하고~~ 히히 접률 높으신분중 한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167 크아악 컴공적 사고방식 멈춰 >>168 설마 이번에 타격좀 입으셨나요 삼춘..
- 173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41:04아 아니다 저기 위에 쓴 거 있구나 옷봤어(머쓱)
- 174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41:11아 아니 모두가 확신...? 대쳄 ㅝ야.............(절망)
- 17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41:12>>172 주식이 겨울세일을 한다는 거얘요 신이나서 들어가봣죠 내 잔고도 세일을 하고 잇더군요
- 176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41:23>>172 여기 접률높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 쓰읍... 씁...
- 177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41:40뭐지. 🤔
- 178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41:46(눈새라서 지짜생각이업음.)
- 2025-2-10 (월) 오전 01:41:48와타나베 슌에게, 선지아가. https://i.postimg.cc/NjC3NYBY/Nikos-6937.webp 더 니코스 나이프에서 만든 두툼한 다용도 칼. 주된 용도는 주방용이나, 나무를 팰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날은 무척 날카롭다. 단정하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감싼 채, 편지가 동봉되어 있다. [안녕, 안녕. 슌 오빠? 슌 선배? 지난 번에 어떻게 부르기로 했는지 가물가물한걸. 한동안 못 봤던 탓일까. 뭔가 바빴던 걸까? 아마 그러리라고 생각하지만, 자주 보지 못한 게 아쉬운걸. 그래도, 돌아와서 다행이야. 바빠서 힘들었겠지만, 나는 바쁜 게 마냥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사람은 일을 해야 살아갈 수 있어. 노동으로 얻는 임금이 아니라, 책무와 해야 할 일이 있어야 마음이 풍족해진다는 거야. 마치 요리와도 같아. 손이 많이 가고, 조리 과정이 복잡한 요리는 그만큼 마음에 차오르는 충족감이 있지. 1분의 수고가 1분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면, 마다하지 않을 거잖아. 그런 의미에서, 바빴더라도 그 수고가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랄게. 그런 의미에서, 어느 쪽이든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이걸 보낼게. 너무 실용적인 선물이라는 생각이 못내 아쉽지만, 잘 쓸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에 남은 시간을 넘어, 내년의 아직 오지 않은 미지가 뜻 깊고 풍족하기를. 사랑을 담아서, 선지아가.] To.차드 (차드에게 보냅니다) 검정색 가죽 장갑 한 켤레. 눈에 띄는 화려한 장식이 없는 대신 어느 차림에 함께 착용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실용성이 돋보인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재질에 마감 처리 역시 섬세한 고급품이다. 어째서인지 사이즈는 ‘현재의 차드’의 손에 자연스럽게 들어맞는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잘 보내고 있니? 향자엔 기껏 해후한 첫 때부터 개떼에 휩쓸리고, 나를 찾느라 너도 길을 헤매고⋯⋯ 네 연이어 큰일을 당해 정말 놀랐어. 늘 별사 없이 평강히 지냈으면 한단다. 이런 기쁜 날에 늙은이의 헛푸념 담긴 편지를 보내게 되어 미안하구나. 하지만 편지가 아니면 전하고픈 말 온전히 전할 길 없을 듯해 글로 써 보내마. 왜, 너도 알다시피 내가 조금 산잡한 편이잖니? 말로 했다간 분명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말 테야⋯⋯. 여하간 접때는 워낙 경황이 없고 일도 많아 미처 말하지 못했는데, 네가 여기에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널 이런 곳에서 마주쳐선 안 되니 말이야. 이곳에서의 생활은 어떠니? 여기에서는 잘 지내고 있니? 이런 안부부터 물었어야 했건만─ 병간에서 배운 나쁜 버릇부터 나와 마땅한 인사도 없이 내 좋을 말만 하고 말았구나. 이제 와 그때의 치행 돌이키자면 부끄럽기 그지없어. 너를 만나 반갑다 하면서도 나는 정작 진정으로 헤아렸어야 할 것은 알고 싶어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 탓에 네게는 무심히 굴다 못해 상처를 주고 말았구나. 그날 너와 작별한 뒤 돌아가 심고해 보았다. 내 너를 아이 취급해오곤 했지만, 회간하자면 정녕 미숙했던 것은 나였단 생각이 이제야 들어. 내 행동이 네게는 모욕이 될 줄 몰랐단 말만으론 뉘우침이 될 수 없겠지. 그동안 나는 멋대로 여린 것 취급하며 너를 지나간 옛 시절에 잡아두고 있었구나. 그때의 무례에, 그리고 이제까지의 잘못을 통감하며 이때에 이르러서야 사죄를 구하고 싶어. 정말 미안하다. ⋯⋯사실, 이리도 가까운 시일만에 전해질 편지를 써 보내고, 같은 마을에 살며 그리 멀지 않은 때를 기약할 수 있는 경험은 처음이야. 그러니 말이야. 이곳에서 내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할 테니, 내 다시금 불미하게 굴 적엔 네가 바로잡아주지 않으련? 부끄러운 장광 써 보내었어도, 사의를 받을지 정하는 것은 너란다. 어찌 마음먹어도 좋으니 편히 굴어 주렴. 그리고 선물은── 사과와는 별개의 것이니 받아주었으면 해. 네 호의好衣하는 것은 좋으나 풍한은 들지 않았으면 좋겠단 것이 노생 마음임을 어쩌겠니. 목도리도 외투도 귀마개도 어떨까 하며 고민해 봤지만, 이 편이 맵시 해치지 않으면서도 따뜻할 것 같기에 이리 보내마.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 졸로의 유언莠言 들어주어 고맙구나. 좋은 날 좋은 때에, 네가 누구보다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단다. 어여쁜 너의 안복을 바라며, 태상(太祥)이. 」
- 180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41:50>>175 (3만원 벌고 2만원 잃은 사람)
- 18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42:03>>176 근데 너무 특정대서 안댈거같애요 굳이굳이 말하면 헤테로 주식임,,,
- 182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42:25>>172 일단 요우는 피해갔다하하하!! 잠깐잠깐전부터올라오는지정선물저거뭐지내가엄청바쁜사이뭔가놓쳤나
- 183◆zQ2YWEYFs.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2:5047분까지 리쿠주가 오지 않으면 주무시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음 분에게 턴 넘어가요!
- 184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3:01>>182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콕 눌러보시면 됩니다!
- 18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43:06크리스마스 파티 지정 선물! 웹박으로, 일상으로 안 만나도 보낼 수 있는 선물! 선지주가 소원권을 써서 인당 4개씩 보낼 수 있어
- 186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43:10링화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 18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43:21고마워 나도사랑해이선물평생간직할께
- 188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43:36>>181 아? 아... 음... 흠... ㅇㅋ
- 189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43:54>>185 오호 그렇구만ㅡ!!!! 나도 보내야겠다 아ㅣ!!!!!!!!(깨달음) 아아~~~~걔네구나~~~~흐희흐히히히히...
- 190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44:35>>186 히히히😎✌🏻 참고로 겨울용이고, 사이즈는 어떻게 알았냐면 막레에서 손 꼭 잡았을 때 그 김에 견적 내 봤다는 걸로....(???)
- 19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5:18???:
- 19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45:37링화 손에 잡히면 쓰리 사이즈도 스캔 쌉가능이구나(날조)
- 193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45:48>>192 헉
- 194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46:26>>192 쓰리사이즈 위치는 잡으면 잡혀가요!!!!!!!!!
- 19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46:40>>192 덜덜 일상으로 보답할 수 잇다면 해고 일상이 어렵다면 지정선물을 ,, 크윽,, 나의 기력이 이럿개 원망스러울데가
- 19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46:56>>179 날이.. 살아있어..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97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1:47:28졸아서 스초생 주문을 못했어요~~~~!!!! 🤪🤪🤪🤪🤪
- 19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7:3247분이 되었습니다. 리쿠주는 주무시는 것으로 간주. 미유키주 턴으로 넘어갑니다! 라스트턴!
- 19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47:38메하🤗
- 200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7:41어서 오세요! 메이오주!
- 201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47:47메이오주 어서오세요-'
- 20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47:59메이오주 안녕안녕
- 20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48:07>>196
- 204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48:20메하메하
- 20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48:42>>197 🥺 아악...... 텍스트만 봐도 군침 나오네 배고파서 😭 메이오주 어서오세요~!!
- 206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49:10혹시 못 봣을 수도 있으니 미유키주! 라스트 질문 하시면 됩니다! 미유키주도 주무신다면 다음은 링화주 차례야!
- 207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49:21여튼 차드가 네 이러는 행동 싫어,라고 단호하게 말해준 덕분에 링화도 많은 생각을 해봤대... 링화는 차드한테 늘 본인을 늙은이라고 칭하지만 오히려 차드에게서 배워갈 점이 많다는 게 재밌다고 생각해😎😎
- 20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50:00링화 언니는… 언니구나…
- 209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0:00메이오와 스초생은 너무나 가깝지만 먼...
- 210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1:50:02잘 잤습니다 여러분 좋은 아침~~~~!!!! 🤪🤪🤪 진실게임 중인거 같은데 일단 답레찵여오기 들어가겠습니다요
- 211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1:50:16>>19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오주 오늘도.... 엔딩 날 때까지 못 먹는 거 아냐???? 메하~~
- 21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50:22미유키주 질문 찵여오래
- 21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50:40잠깐 메이오주 지금이 아침이라고? 더 자라 사람아!
- 214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50:44진실게임은 아니고 Yes or No에요. 누가 무슨 답변을 했는진 아무도 몰라요! (라고 우기기)
- 215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0:54마지막 질문! 내 관캐에게 선물이 간 적 있다 Yes or No!
- 216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1:51:05>>209 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겠사와요 (이른 겨울잠) < new!!
- 217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51:148번 질문이죠?
- 21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51:21.....여기서 최근에 오신 분들 제외하면 선물 안 받은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 21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51:28>>215 이거 앓이/선물의 선물이야 아니면 지정선문ㄹ이야?!
- 220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1:39>>219 둘 다 포함! >>218 안 그럼 너무 확정이잖아!
- 22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52:00>>217 넵~~~~~!! 맞아요!! >>215 >>218-219 앗 이렇게 되면 이거 용의선상 확 줄어드는데?? 🤭
- 222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52:12>>220 추가로 요즘 일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도 많이 오가던데 그것도 포함인가요?
- 223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2:25>>222 응응!
- 224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1:53:15(관캐 유무는 둘째치고 선물을 다 꿰고 있지가 않다.....)
- 22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53:53내 관캐에게 '내 선물'이 아니라서 YES가 나오기 좋아보이는 걸
- 226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54:53뻘) 나 이 노래 마코토갓다고 생각햇섯서 [youtube https://youtu.be/RfOq7EEo88I?si=b_Mhz0NjSOycfkUY]
- 227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5:42>>225 으으으...나 한계인가 봄 질문을 너무 막썼네...
- 22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55:44저 마지막으로 진짜 딱 하나. 나 솔직하게 내 눈호관이 일상 돌릴 때, 상대 캐릭터 대신 내 캐릭터가 저기에 있었으면 했다라고 생각한 적 있다. 를 물어보고 싶었어요. (나쁨)
- 229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5:55ㅋㅋㅋㅋㅋ 토모야주 나빠!
- 23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56:03>>228 이거까지만 하죠?
- 231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56:20>>228 이것이... 연륜인가... 😌
- 23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56:20>>228 이사람이 진짜라니까 ㄹㅇ
- 23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56:20>>227 그럴 수도 있지 선지주는 편지에서 같은 말 반복한 걸 지금 알았는걸
- 234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56:22>>230 ㄹㅇ
- 23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56:27>>228 너무 쎄요 두목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뼈 맞을 참치들 많을 것 같애 🥺
- 236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57:01아무튼 결과 발표! Yes - 8표 No - 5표 그런데 사실 이건 지아가 워낙 여기저기에 선물을 많이 줬고, 크리스마스 선물 및 익명 선물도 되게 많이 온지라...... 흐뭇하군요. 후후. 선물 많이 오가는 거 좋아.
- 23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57:13나 슌주가 두목님이라고 할 때마다 짱구로 보여서 클낫슴,,
- 238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1:57:39그래요! 저 솔직히 여기서 내심 질투한 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어! (나쁨)
- 23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57:41대장이 아니라 학생회장이에요 지아양 할 거 같은걸 (실화기반)
- 240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58:00>>238 찐막판으로 이거하죠???? 빨리빨리
- 24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58:07보너스로 >>228 까지만 하자 어때?
- 242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1:58:20헤에에
- 243미유키주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01:58:38그럼 나는 그만 자볼게...
- 24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58:50>>228을 할시 캡틴에게 주어지는 겄 : 잼잘알 칭호, 모두의 존경, 박수 안 할 시 주어지는 겄 : 10분의 잘시간 와 전자압승
- 24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1:58:52미바 🤗
- 246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1:59:01잘 주무세요 미유키주~
- 247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1:59:03미유키주 주무세요-'
- 24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1:59:12미유키주 잘 자~
- 24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1:59:20미유키주 잘자잘자
- 25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1:59:48>>237 >>239 토모캡은 가미유키의 유명한 유치원 원장선생님이야.. 🥺 >>243 안돼 투표 하고 가~~~ 농담이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미유키주~
- 251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00:01미유키주 빠이~~ >>226 '노래 저장' >>228 이열~~~~
- 252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00:46안녕히 주무세요! 미유키주! 좋습니다. 그럼 제가 라스트 질문! 나 솔직하게 내 눈호관(이나 앤캐)이 일상 돌릴 때, 상대 캐릭터와 내 눈호관(이나 앤캐)이 하는 행동을 보고 내 캐릭터가 대신 저기에 있었으면 했다라고 질투한 적 있다. 난 눈호관이나 앤캐가 없다 하는 분들은 No 처리해주시면 됩니다.
- 253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2:01:19>>226 좋아보이는 노래네요... 근데 멍해서 마코토마냥 붕뜬기분이
- 254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2:01:54>>252 캡틴에게 잼잘알 칭호 수여식이 있겠습니다
- 255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01:59사실 또 다른 질문리스트로는 나는 코오리마츠리에서 뭐가 되었건 모두를 놀래킬 생각이 있다 였지만...이건 너무 그렇지. 응..
- 25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02:35>>226 찵드주의 캐해는 언제나 끝내주는구나.. (노래 들을때 가사 먼저 서칭하는 편) >>252 >>질투한적이 있다<< 이 멘트 정말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 257코코로주 (B/dNoyWz/a)2025-2-10 (월) 오전 02:03:26어느 순간부터 게임만 간신히 답장하고 잡담은 못한 건에 대해서
- 258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2:03:59찰리갈리찯으주를 차드주라고 부르지 않는건 왜 즐거운걸까요🤔 슌주레스보고 뜬금없이 생각남...
- 259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04:51여기서 여러분들이 새벽에 기분이 고조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알고 싶으신가요?
- 26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04:59그러고보니 차드주를 차드주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얼마 없는 느낌이야,, 선지주조차,,
- 26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05:17>>259 응,, 나 준비됫어..
- 262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2:05:24>>259 한국사람 빨리빨리
- 263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05:30즉석고백!?
- 26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06:03>>258 언제부턴가 찵드주라 부르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려버린거 같아요 😲 >>259 여기서 더 도파민 올라가면 치사량인데 크아아악 뭔가요?? 🥺
- 265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06:06헉 얼른 하트촛불 바닥에 세팅해!!!!!!
- 266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06:11안녕히 주무세요! 여러분! 이 결과지는 저만 알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26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06:21뭐?
- 268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06:23고조되는 게 혈압이었냐고
- 26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06: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열받는 쪽이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06:37>>266 이런 쪽으로 고조시키는거였구나 🔨🔨🔨🔨
- 27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06:39것도 고조는 맞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06:40사람을 화나게 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 273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06:43아 아 아!!!!!!!!!!!!!!!!!!!!!!!!!!!!!!!!!!!!!!!!!!!!!!!!!!!!!!!!!! 나죽어!!!!!!!!!!!!!!!!!!!!!!!!!!!!!!!!!!!!!
- 274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2:06:45밥찵여주
- 27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06:46나죽는다고
- 276아쿠타가와주 (LlwRc76eVS)2025-2-10 (월) 오전 02:06: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7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07:02가만안둬
- 27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07:21>>271 두목님 진짜 나쁨 ㅡㅡ
- 279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2:07:25(멀티하느라 잡담 못하다가 터짐
- 28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07:26진짜 저정도 무빙은 있어야 캡틴 하는구나 캬
- 281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08:06단 1분 안에 많은 분들의 기분이 고조되었습니다. 짜잔!
- 282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08:28프로캡틴 무빙 진짜 못 따라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3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2:09:27캡틴 매달자
- 284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09:57진짜 라스트 질문 집계 결과... Yes - 7표 Np - 5표 헤에....헤에....헤에.... 질투를 많이들 하셨구나? 지금부터 질투 나올법한 행동을 한 이들을 찾아라. (안됨)
- 285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0:29오........ 아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 286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11:01눈썹의 향연이 끊이지 않아.....
- 287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1:11>>282 그 곤충의 움직임 같은 예측 불가능한 머시깽이한거~~!! 😄 >>2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4 앗 질투 은근히 많잖아~~?? 이 귀여운 사람들 ^^^^^^^
- 28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1:31은근슬쩍 솔직한것 봐라~~ 어휴 앙큼캣들~~
- 289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11:47그럼 이제 리딩방 개장하나요.......!!!!!!!
- 290토모야주 (sIPeApVu9q)2025-2-10 (월) 오전 02:11:49해당 웹박수는 닫아둘게요! 조금이나마 다들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진짜로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29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11:58맞아 차드주는 질투한 일상 잇엇어 차드주는 예스였다
- 292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12:01캡바캡바 🫡
- 29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12:07캡틴 잘자잘자
- 29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12:08톰바🤗
- 29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2:09>>288 안보이는데서만 솔직해 꺄르륵 >>290 캡틴 덕분에 일요일 마지막 최고로 보냈어요~~!! 좋은 밤 되시구 내일 파이팅이에요
- 29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2:10캡틴 잘 자~ 굿나잇~
- 297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2:14질투까지 할 정도면 다들 사랑을 적극적으로 쟁취하십시오 관캐가 고백하길 기다리는 사이 누군가가 관캐에게 고백을 할수도 있습니다 (경험담 아님)(아무튼 아님)
- 298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2:12:20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옆바~
- 299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2:23캡틴 주무세요-!
- 300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2:12:32자는 분들은 잘자요.
- 301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2:12:51그리고 웹박수 진실게임 다들 무척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주말 마지막 즐거웠습니다~
- 30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12:57>>297 사내에게는... 관캐한테 누군가가 고백하는 쫄깃함을 즐기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이야...!
- 303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3:25>>302 난 쫄보여서 그런거 못보겠던데 역시 차드주야...
- 30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3:37>>297 아앗....... 한잔 해~~
- 30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14:08관캐가 수락한다 -> 행복해라,, 젠장,, 관캐가 거절한다 -> 행복해라,, 내품에서,,
- 30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4:20근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각 잡기 어려운 걸수도 있어~
- 30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4:42>>305 이사람은 대체 머릿속이 어떻게 되어있는걸까 너무 궁금함
- 30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5:22>>305 >>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15:25>>302 와정말 차드주는 어디까지 유잼추구가이인가 정말 존경스러워 캡틴 수고했어~~ 그리고 참가자들도 땡큐 덕분에 짱 재밌었어 히히
- 310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5:27>>304 근데 상판에서 있었던 일 아니니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굴리는 캐릭터는 늘 간신배 아니면 개그캐라 제가 양심이없었던것wwwwwwwww
- 31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5:49이제 난 만두 구울거야
- 312유메 - 차드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2:15:56"우헤헤...~" 모처럼 눈에 띄도록 놀라는 차차가 퍽 우스꽝스러웠는지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유메는 부시시 웃었다. 그런 반응의 원인이 자신때문이라는 건 꿈에도 모른채. '날씨도 이러니까, 뭔가 무서운 상상이라도 하신 걸까?' 시라나미테이는 오래 된 느낌의 전통가옥이었다. 이런 말 어떨진 모르겠지만, 유메의 눈에는 충분히 무엇이 나와도 이상할 건 없어보이는 신비한 곳이긴 했다. "차, 차차씨가, 제 콜라만 적게 따르실까봐 그러죠오~" 그러고서는 곧 그렇게 대놓고 감시하러 왔다며 해맑게 웃음과 함께 말하는데, 당최 진심인지 농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다. 어쨌든 콜라병을 통쨰로 가져가기만 하면 해결될 문제다, 차차 또한 그렇게 생각했는지 콜라병 운반이라는 위업을 유메에게 맡기는 것을 선택한다. "라, 라져-!" 유메는 딱히 불만도 없이 콜라를 열심히 품 안에 들고서, 왔던 길을 도로 따라서 차차와 나란히 걸어갔다. 거실에 틀어져 있는 TV는 마침 막 영화가 타이틀을 올리고 있던 참이었다. 운전하며 고뇌하는 얼굴의 아저씨와, 【CURE】라고 하는 무심한 폰트. 그것을 본 유메가 "앗!" 소리내며 저 먼저 코타츠로 스르륵 미끌어지며 달려들더니, 그 위의 리모콘을 집어들었다. 그리고는 열심히 되감기를 눌러 시작되기 이전의 처음으로 되돌리고서는, TV가 그 무엇도 없는 검은 우주가 된 것을 확인하고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쉰다. "새, 생각해보니 멈춰 안 시키구 왔다아~... 헤헤."
- 313유메 - 지아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2:16:07같이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 지아의 그 말에 유메는 오히려 고개를 설레설레 도리질쳤다. 지극히 유메스러운 제스처였지만, 검푸른 눈의 소녀가 반사되는 그 눈동자에는 전에 없던 결의가 굳어있었다. "지-쨩, 오늘 계속 무대에 오를 거죠?" "그러니까, 지-쨩이 무대에 섰을 때, 지-쨩이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이번엔 유메가 지-쨩에게 보여주고 싶어." "무엇보다, 지-쨩 악기는 못 다루는 것 같구..." 제법 농담처럼 말한 유메는 금세 또 풀어진 표정이 되어 헤헤, 하고 웃었다. "엣? 유, 유메가 빌려도 되려나...~?!" 확실히 지금 수중에 기타는 없지만, 악기라는 건 여느 물건보다도 굉장히 사적인 물건. 가지고 있는 녀석의 습관과 버릇, 즉 삶이 녹아있는 것, 이라고... 이것도 할아버지께 들었던 것도 같았다. 샤미센을 놔두고 기타를 홀로 익히게 되면서, 유메는 점점 더 그 말에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괘, 괜찮으려나아...~ 우헤헤..." "...아니라면 그, 그냥 유메네에서 들고와도 되니까요?!" 누군지도 북슬북슬 머리에게 자신의 삶을 빌려줄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유메는 그다지 현실성 없는 대안을 입에서 꺼내며 허둥대기 시작했다고.
- 31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6:09>>311 커어어어어억............. 제발 이러지마세요 🥺🥺🥺🥺
- 31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16:17꿈하🤗
- 316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16:26>>306 마자... 관캐는 관캐인데 타이밍 진짜 절망적으로 안 맞아서 한 번도 못 만나보고 끝내는 경우도 은근히 많아서(경험담임2)
- 317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6:29유메주 어서오세요-! 겜 끝나길 기다리고 계셨구나...
- 31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16:31유메주 안녕안녕
- 319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2:16:35유메주... 뒤늦게 갱신!! 저 빼구 또 재밌는거 하구 계셨군요~~!
- 32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7:05유메주 왔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유메챠도 어김없이 귀엽구나..
- 321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7:20>>316 (대화 한번도 안해본 캐릭터에겐 치여본적이 없어서 소소한 충격)
- 32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7:26>>314 하하 슌주도 어서 렌지 앞으로 가라구~ >>316 와중에 관캐가 다른사람이랑 이어지기까지 하면... 유메주 안녕~
- 323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2:17:45>>316 >>322 (상상) (죽음)
- 324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18:12>>321 내캐랑 대화한 건 아니지만 타캐랑 일상하는거 보고 치인 적은 없어?
- 32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8:19>>310 관캐가 떠나가는 앞에서 개그를 승화해야하는 이 비극... >>316 맞습니다........ 🥺 흔하죠 이런거 후일담 들어보면~~!
- 326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19:13>>324 단 한번도 없음.......
- 327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2:19:33키요주 링화주 미츠루주 슌주 지아주 차드주 코우주 마코토주 히키주 모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헤헤
- 328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19:33>>321 나도 기본은 서사중시형이긴 한데 종종 애매한 서사충 자아를 이길 정도로 매력 쩌는 캐릭터가 들어올 때가 있더라구~~ 유메주도 하이~~
- 329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2:19:39아 그런 상황 있을 수 있죠.
- 33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19:42>>324 받고 독백 보고 치인적 있나요 여러분..
- 33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19:59차드주는 일단 먹어보고 결정해 뷔패파야
- 332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20:14유메주 어솨어솨 난 그냥 플러팅 당하면 홀라당 넘어가는 편....... 몇 번 당하고 나서는 흔들리지 않는 심장을 지니게 되었지
- 333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20:23>>332 좋아, 사귈까
- 334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0:35>>331 차드주에게 불가능이 있긴 해?????
- 33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20:40>>333 에....에엣..../////
- 33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20:52>>331 역 시 삼춘!! 😲 >>332-33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7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0:56>>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8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2:21:00헉.... 요우주다~!! 0v0 요우주도 안녕하세요!
- 33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21:08>>334 음,, 나 팔방미인을 그다지 안 좋아해 구김살은 많을수록 좋다, 그게 나의 신조 >>335 싱글벙글
- 340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21:08>>330 예쓰,,,, >>331 >>333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사람이!!!!
- 341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2:08>>339 뭔지 알것같기두...
- 34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22:41팔방미인 좋아할거면 거울보면 되니까 응,, 이미 낚은 고기엔 손대지 않을래
- 343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2:22:44다들 어서오세요
- 344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2:50>>342 저기요
- 34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23:10>>344 좋아, 사귈까
- 34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23:13>>340 아앗 링화주도~~!! 저도 딱 한번 있었는데... 신기하게 어떻게 그 독백 하나 딱 보고 치이게 되더라구요 그런걸 당하다보면 나도 날 잘 모르게되,,,
- 347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3:39>>345 나 남친 2명 여친 15739명 있어서 무리
- 348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23:57>>347 오히려 좋아, 연락 자주 안해도 될 거 같고
- 34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24:13그래서 님들 출근하려면 자야지
- 35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24:16>>348 진짜 플러팅이 숨쉬듯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1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4:17>>348 아 진짜 이사람 이길수 없네!!!!!!!
- 35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2:24:35>>349 그런거 없습니다~~!! 군만두 주세요 🥺🥺
- 353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4:39출근이 모죠.......
- 354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25:41>>352 만두 내가 다먹고있어 냠냠~~ >>353 키요주 자고 일어나면 해야하는거!
- 355아쿠타가와주 (Bd84mUQG0i)2025-2-10 (월) 오전 02:25:59>>354 안자고 할수도있음... 두고보삼.......
- 356리쿠 - 미츠루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26:25숨바꼭질하는 것처럼, 숨을 참고 있으면, 침대가 푹 꺼진다. 조금, 아찔했다. 이불이 확 걷어져서, 반사적으로 팔을 들어 손목으로 눈가를 덮었다. 눈은 가려졌는데, 너한테 덮여졌다. 그러니까, 뱀한테 잡아먹힌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 손은 눈을 가리고 있어야 하니까 움직일 수 없었다. 너, 이렇게 와버리면— "읏—" 숨을 삼키듯이 부끄런 소리가 새어난다. 도망칠 곳도 없는데, 발버둥치듯이 널 밀어내는 척했다. 사실, 밀어낼 생각 없었는데, 손을 더듬어 네 어깰 짚고, 얽혀든 다리에 힘을 주었다. 그대로 가라앉는다. 솔직히, 솔직히 이런 속박감을 참을 수 없어. 조금이라도 숨을 쉬면, 네가 전부 느껴져서 더 숨이 막혀온다. 너한테 안겨져서, 혼자서 앓는 소릴 내다가, 도망치듯 고갤 돌렸다. 바짝, 땅으로. 근데, 가뜩이나 약한 귓가에 따뜻한 숨이 닿잖아. 입술을 질끈 깨문다. 달뜬 숨을 꾹 참는다. 눈가를 덮었던 손을 천천히, 억지로라도 치운다. 잔뜩 찡그린 눈을 살짝 떴다. 그리고 너와 눈이 마주쳤다. …너, 진짜. 나빠. "…좋아해." "정말, 정말 좋아해." 조금 울 것 같은 목소리였다. 느리게, 얼굴을 가렸던 손을 내린다. 처음이었다. 네가 무언가를 요구해온 건. 지금까진 너 하고 싶은 대로만 했으면서, 언제나 헷갈리게 했으면서.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준 건 처음이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지금 너는 어느 때보다 귀여웠다. 정말이지, 사랑스러웠다. 있잖아— 이렇게 가까이 있으면 조금 더 두근거릴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심장이 침착한 거 있지. 두 손으로 네 뺨을 감쌌다. 소중한 걸 보듬듯이. 엄지로 네 눈꼬릴 스치듯 문질렀다. 귀 쪽으로, 살살, 아주 느리게. 숨이 섞였다. 입가가 따듯했다. 조용하게 따듯했다. 가늘게 숨을 쉬고 있을 뿐인데, 너랑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 시간이 달팽이 기어가는 것처럼 느렸다. 온기라는 단어가 이런 느낌이구나— 절실하게, 피부로, 감각으로 느꼈다. 홀린듯이 눈을 맞췄다. 노란 쪽은 레몬처럼 시었고, 까만 쪽은— 응. 잘 익은 베리라고 하자. 그대로 고개를 살짝 들었다. 입술이 닿았다. 닿은 줄도 모르고, 닿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각에 심장이 소릴 질렀다. 잠깐, 진짜 잠깐.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충동적으로 네 어깰 밀었다. 옆으로 넘어뜨렸다. 네가 했던 것처럼, 똑같이, 너를 덮어버리고서, 다시 입술을 겹쳤다. 너랑 함께하는 모든 게 처음이라서 서툴지만. 서툴렀지만. 못내 입술을 달싹였다. 숨이 달았다. 혀 끝이 네 입꼬리에 스쳤다. 익숙하지 않은 감촉에 순간 움찔했지만, 멈출 수 없었다. 조심스럽게, 아주 느리게, 입을 벌렸다. 그리고— 네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었다.
- 357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26:35와!!!!!!!!!!!!!!!!!!!!!!!!!!!!!!!!!!!!!!!!!!!!!!!!!!!!왔다
- 35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26:43>>355 한 3시쯤 키요주 기절 예상합니다(?) 만두 다먹고 후식으로 민초 아이스크림 조져야지
- 359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27:19🤔
- 360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27:36흥미로운 관점이었다. 선지아는 과연 자신이 무대에 선 적은 많지만, 다른 사람의 무대를 바라본 적은 적다는 걸 알았다. 전쟁 가계란 게 원래 그렇다. 我와 他가 나뉘어, 오롯이 적을 제압하고자 궁구한 인간의 시간이 담긴 이들이었다. 우주의 태곳적부터 존재하지 않았음에도, 대단한 우연과 필연, 운명과 신화 속에서 숨트고 살아가는 인간의 의지가 모인 이들이었다. 자타를 나누고, 삶을 겨루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갈고 닦은 끝에 만들어진 신들이었다. 인류가 처음으로 발을 디디고 서서, 서로를 향해 창끝을, 곤봉을 겨누었을 적부터 생겨난 이들. 전쟁의 이면에는 의외로 인간적인 부분이 얼마든지 있었다. 더 많은 목초지, 더 많은 식량, 더 나은 안전, 복수. 그렇기에 전쟁 가계는 인간적이면서도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짙었다. 진짜 전쟁 가계가 아닌, 애매하게 발을 걸친 선지아가 독특한 것이지. 하지만 마냥 그런 것도 아니었던 걸까. 선지아는 흥미롭다는 눈으로 유메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내가 비록 악기는 못 다루지만, 말을 다루는 건 자신 있어. 그래서 악기를 연주하도록 부추기는 건 잘한다구.” 참고로 이 말은 언어와 동물 양쪽이다. 선지아는 보란 듯이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우쭐거렸다. “지금도, 내가 연주하지는 않았지만 유메쨩이 ‘연주할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으니까.” 연주할 악기 자체가 없다는 문제는 있었지만.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지 않을까? 혹시 지금 연주할 거면… 내가 가서 빌려달라고 말하고 올게.” 그리고는 보란 듯이 윙크했다.
- 36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27:53주문 안 하신 눈썹온더락 나왔습니다
- 36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32:15스읍 후
- 363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32:19선지 눈썹 꽉 잡으면 어떤 반응일까.???
- 364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2:33:15테스트
- 365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2:33:29에잉. 원본 파일 날려서 강제로 프레임 속도 늘렸는데.. 안 되네.
- 36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33:50>>363 잡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아해하지 않을까… >>364-365 그러게 뭔가 슬로우해
- 36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34:20>>364 근데 이건 이거대로 느낌있는데?
- 368차드 - 유메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34:43situplay>899>312 사이온지 유메 나 손님을 야박하게 대접할 이미지였던가, 차드는 유메의 주먹을 부르는 말을 곱씹으며 팝콘도 엇차차 들고 뒤따른다. 포근한 코타츠에 발을 넣으면 그야말로 극락. 여기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호러영화가 함께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멈춰라니 그거 참 마음에 드는 말이로군. 나도 앞으로는 멈춰라고 할까..." "그보다 먼저 보고 있어도 된다고 했건만. 말 참 죽어라 안 듣는 처자로다." 하지만 차차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어쩌면 영화보다 더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들 것. 그것은 바로 유메의 길리슈트 머리칼이었다. 차드는 반바지(진짜임)를 더듬었다. 그래,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 한 것은 블러핑. 진짜는 반바지 안에 숨겨온 비밀병기들이다. 차드는 앙칼진 코양이에게 접근하듯이 조심조심 다가가, 유메의 뒤를 잡고 반바지 안에서...!!! 머리빗을 꺼냈다. 플라스틱 살보다 돼지털이 더 많고, 두피를 시원하게 긁어주어 아픈 빗질에 트라우마를 가진 녀석도 금방 함락시킬 수 있는 물건. 머리 끝부터 살살 빗질하기 시작한다. 유메가 머리를 돌리려하면, 강하게 머리통을 잡고 고정하며 음산하게 귀띔할 것이다. "이미 늦었어. 너에게 주어진 건 당하느냐 도망치느냐뿐." "하지만 너의 바보털은 이미 내 손아귀에 있다. 도망쳤다간 험한 꼴이 벌어지겠지, 큭,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군..." "그러니 얌전히 영화를 보면서 (빗질) 당하라고...!" 험악한 취향인 유메에게는 이 상황이 다소 머릿가죽 의자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 369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35:40느린 눈썹 좋은덴???
- 37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37:26곰곰 다이스한테 물어봐야지 [dice 1 2]2[/dice]
- 371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37:42뭘맨날자꾸다이스한테물어보는거야
- 37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38:36>>371 물어볼게 있으니까 물어보겠지~~ 리쿠주도 물려볼래~~(?)
- 373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39:45아파요...아파요....
- 37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40:02오늘이 마츠리 신청 마지막날인가,, 오늘은 관전할 일상이 많갰구나 완전 기돼댐
- 375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41:02찯드는 누구랑 갈거야???(대뜸
- 376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41:31>>375 응? 머 누가 찌르는 거 없고 선지도 찔림당하지 않으면 선지랑 가지 안을가?
- 377아쿠타가와주 (MNcbXN9xeq)2025-2-10 (월) 오전 02:41:34지아에게 누가 일상으로 찌르지 않는이상 차드는 지아랑 확정이던걸로 기억을
- 378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2:41:48🤔
- 379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42:26그럿군... 오늘 일상에 주목!!!해야겟당
- 38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42:37ㄹㅇ 오늘 격전지임,,
- 38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42:38>>3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미츠루로 요망한 김릭구 깨물어드림~~
- 382아쿠타가와주 (SqyuqW53jC)2025-2-10 (월) 오전 02:42:56팝콘 무한섭취 가능
- 38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43:04웹박 찌르기 할 사람도 있을테니 그렇게 격전은 아닐듯?
- 384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43:29>>381 님아 저 시트짤리지 안게...
- 38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43:33근대 9명바꼐 안대잔음
- 386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43:36요우주 질문코너 Q. 커피마시고 밤새서 답레랑 원고 쓰고 디비자느라 오늘 일상을 못하면 어떡하죠 A. 어차피 플래그 청정구역이라 괜찮아요
- 387아쿠타가와주 (SqyuqW53jC)2025-2-10 (월) 오전 02:43:55사카모토 빠이센...
- 388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44:06원고??? 갑자기 설레는 단어가
- 38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44:57>>386 큭... 요우주의 기력은 이론상 치토세로 한계 이렇게 된 이상 치토세 널 믿는다...!!!!!! 이런 슬픈 말!!!!!! 하지 못하게 만들어라!!!!!!(전 두분 모두의 의사를 졵중하며, 이건 그냥 하는 말이에요)
- 39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45:00>>388 학습지 재택알바 원고랍니다 😣😣
- 391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45:54왠지 귀여워... 너무 귀여워¡!!!!
- 392아쿠타가와주 (SqyuqW53jC)2025-2-10 (월) 오전 02:45:55리쿠주... 원고는 하는 사람한텐 설레는 단어가 아니야........
- 393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47:01>>392 하지만 제가 설렜죠??
- 39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48:04원고… 슬픈 단어야
- 395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49:12앗 맞아 이제 자러 가야 하지만 그냥 자기는 심심해서... tmi 하나만 풀고 가야겠다 링화 말투는 지금 이 시점 기준으로는 현대적인 반말투야. 이건 신으로서 말하는 거든 인간으로 딱히 다르지 않음. 그래서 새로 사귄 인연들에게는 상대가 신이든 인간이든 반말을 쓰지만, 예전부터 알던 사이(차드, 메이오)한테는 옛날에 쓰던 말투가 그대로 나와. 차드에게는 '~란다', '~구나', '~렴'을 기본으로 하는 친근하고 상냥한 말투, 메이오한테는 하게체 기본에 반말을 종종 섞어 쓰는 말투. 지금도 아무한테나 반말하고 이름부르는 것치곤 사실 링화도 의?외로 예의를 중시하는 면도 있는데, 유교의 붐을 직접 겪은 세대라서 그런지 '어른'으로 존중받아야 할 사람에게는 나름 예의발라진대... 예를 들어서 링화는 선지의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지만 '부모'라는 '자격'과 '자식을 키운 경험'을 존중해서 선지 부모님께는 존댓말 할 거야. 그리고 코우에게도 히키+선지+차드라는... 자기 애?들이 신세지는 집 주인이다 보니 높임 표현이 들어가는 예의를 차릴 것 같고. 선지네 부모님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캐들 부모님이나 인간 노인들에게도 최소한의 존중은 하는 게 기본 태도야. 그런데 왜 차드만 그렇게 귀여워하냐면... 진짜로 오직 '아기 차드 시절부터 봐서'라는 이유 때문에 그럼🙄 차드가 귀여웠던 게 잘못한거임. 그리고 절친한 친구에게도 너라고 안 하고 '자네'나 '공(公)' 같은 호칭 꼬박꼬박 붙이는 것도 의외의 유교맨이라 그래... +) 하오체 하게체 하십시오체 다 편하게 쓸 수 있는데 해요체는 잘 못 써. 현대인 생활을 하는 만큼 필요하면 쓰기는 쓰지만 '~하신지요', '~시지요' 처럼 되도록 예스럽게 돌려서 말하는 편. 이러는 이유는 별 거 없고... 그냥 해요 먹어요 좋아요 싫어요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애 같은 말투라서 부끄럽대(??) 지금 말투도 애 같은데 뭐가 다르냐 하면 아무튼 다르다고 함... 기준에 일관성이 없는 건 차드의 무지개빤쓰 같은 느낌으로 보면 댐
- 396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49:22아 맞아 요우주 독백 정사로 하자고 햇던 나매 본 거 갓아서 일단 위키애 올려둿슴,, 소소하게 수정하고 십은 거라도 잇으면 진짜 걍 편하개 말해주길,, 제발,,
- 397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50:10>>395 차무빤....... 말투나 인칭같은거 TMI 너무죠아.....다들 더조 더조 >>396 우후후후 요우 사이드에서 내막을 써 줄게! 일단은 치토세 답레부터인가ㅡ
- 398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50:17tmi 잘먹멌습니다~~ 나두 꼬꼬 만나고싶엇는데....!!!
- 399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전 02:51:37후후히히히 전부터 말하고 싶었던 티엠아이 털었으니까 시원하네~ 그럼 이제 자볼게 다들 옆바~~
- 40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51:59>>395 차드의 무지개빤스 뭔데zzzzzzzzzzzzzz 과연 높임애는 단순히 나이랑 위걔서열만 잇는 게 아니라 맥락과 나의 식구들(?!)이 신새지는 거까지 포함되는 거구나 링화 우리 머리큰 빠나나,, 담부턴 말투도 잘 봐야갯는대 그리고 잘자 링바🤗 >>397 어멋 이거 플러팅이야?! 큿,, 나 가벼운마음으로 무겁개 정좌하구 기달릴꼐,, 앙,, 기돼대
- 401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52:07링화주 잘자~~~
- 402아쿠타가와주 (1azVUXFRhm)2025-2-10 (월) 오전 02:52:19링화주 tmi는 고봉밥이라 좋단 말이죠😌 주무세요-!
- 40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2:53:34진실게임 햇구나!!! 잼썼겠다~~~~~ 혹시 다른 재밌는 일은 없었어? 고 록이라던가 연플이라던가 페어라던가 하는(???)
- 404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53:53나갑자기 시닉가주가 생각나.. 못본지 며칠된거같은데 우리밴드언제만드러?????
- 405아쿠타가와주 (1azVUXFRhm)2025-2-10 (월) 오전 02:54:02유이주 어서오세요-! 그런건 아직 없습니다...
- 40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54:10문득 생각난건데 차드 살짝 엔키두 느낌이 나네...? 인공적으로 만든 존재란 것도 그렇고 타자에 의해 자아를 가지게 된 것?도 그렇고...
- 407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2:54:16>>403 음... 뽑뽀???
- 408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54:20유이쭈 안녕~~! 진실겜이긴 한데 그런건 없섰어
- 40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54:29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차드주는 관캐도 그냥 뺏기는 허접이니까 선지한태 페어 찌르고 십으면 편하개 찔러주길,, 차드주 신경 ㄴㄴ해 제발 유하🤗 아짂 그런 건 업엇어 슬프개두
- 41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54:35링화주 잘 자고 유이주 안녕~
- 41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54:59앗 링화주 잘자잘자 유이주 안녕안녕
- 41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2:55:34확실히 링화 언니는 유교맨들이 난립하던 시기도 직접 봤으니까 저런 나름 확고한 기준이 있을 수밖에 없겠는걸
- 413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55:57갑자기 피자가 먹고싶음
- 41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2:56:32>>406 오오,,, 오오오,,, 생각지도 못햇는대 진짜 재밋는 부분인걸,,,,,,,,,,,,!!!!!!!! 나중애 팟하고 떠오르는 거리가 될지두 좋은 소스 고마워
- 415아쿠타가와주 (1azVUXFRhm)2025-2-10 (월) 오전 02:57:00코오리마츠리... 역시 재미있겠다... 웃... 우웃... 3달전의 내가 여기 뛸 생각을 조금만 했다면 23월 일정 텅텅이었을텐데...............
- 416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2:58:07키요쭈...바빠서 코오롱마츠롱 못한다햇지......🥲🥲🥲
- 41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2:58:58주문하신 피자(짤)입니다
- 41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2:59:14쳇 암것도 없었구나(?) 님덜 빨리 관캐 쟁취 안 하고 머하심(?)
- 419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00:00>>417 ㅡㅡ 아아아아아아악!!!!!!!!!!!!!!!!!!!!!!!!!!!!!!!!!!!! 🤯🤯🤯🤯
- 420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3:00:06>>417 아아아앗...치즈쩐다진짜 >>418 😌😌
- 421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00:14무대일상이 사실 조금무섭습니다(?) 캐릭터야 의외로 I와 E가 균형적인 편인데 마코토주는 극렻I여서(?)
- 422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3:00:19슌쭈 어서와~~~!
- 423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00:38>>421 별 거 업슬거야 차드주도 무대일상해봣는대 순식간이엇어
- 424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00:42>>420 맄쟝은 지금 설탕 떨어지니까 예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
- 42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01:52>>422 맄하맄하~~!! 선물 준비하고 있었어요 히히 편지란거 어렵구나 커허억.. 나 왜캐 감정이 메말랐지 🥺 어 오다 주웠다~에 너무 익숙한 나..
- 426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3:02:06>>424 으헤...달다못해 쓰다구😏
- 427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03:08386 자캐는_멀리_여행을_간_적이_있는가 당신은 글로벌하게 다니는 편이었기 때문에, 먼 여행은 일상입니다. 지금이 오히려 예외적인 것에 가까울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관점으로는 당신은 영원히 끝에 있고 사고경험에 불과하다. 혹은 어디에나 있으며 없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 여행은 의미를 잃으니 해본 적 없다는 말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502 자캐는_밥_먹는_속도가_빠른_편_vs_느린_편_vs_적당한_편 빠르게 먹는 편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247 자캐는_싫어하는_사람이_있는가 사람은 충분하기에 굳이 싫어하지 않아요. 마코토,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42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03:15>>421 마쟈마쟈 정 부담스러우면 무대라는 이벤트가 있었다고 하고 다른 캐릭터들이 다 아는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고 인지되는 것두 방법이라고 생각해
- 42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03:26무대일상도 순식간에 마코토해버리기
- 430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03:27글고보니꺼 코오리마츠리 페어는 못 해도 마츠리 자체는 되는겨?? 🤔 긍께 뭐 친구나 가족이랑(모브) 간다던가 이런 식으로. 오너는 참여 불가능인데 캐가 아예 불참하는 건 오히려 어색한 거 같아서. 캡한테 나중에 물어봐야 하나~~~~
- 43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03:49>>430 마츠리 자체는 누구나 갈 수 있대 페어만 신청 받고 있구
- 43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03:54>>430 페어는 페어만 즐길 수 잇는 특수이밴을 위해서 하는 거구, 즐기는 거 자채는 자유롭다고 알고잇서
- 433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3:04:22>>430 그건 된다그랫어~! 페어 이벤트만 따로 잇는거래
- 434아쿠타가와주 (qGNXx3Ym8.)2025-2-10 (월) 오전 03:04:36아....... 지정선물 이틀안에 웹박에 안넣으면 나는 개다... (이미 개지만...)
- 435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04:48>>426 언제 써진거여 나중에 정주행을 해야겟군... 🤔 기어코 날 정주행 하게 만드는구나 맄주여...(?) >>431 >>432 >>433 글쿤!!! 그건 다행이다 선지쭈 차드쭈 리쿠쭈 알려줘서 고마워~~~~~
- 43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05:15>>434 어라 나도 넣어야 되는데 우리 같이 개 할래 키요주...?(안됨)
- 43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05:33>>434 선지주가 소원권 넣어서 이제 네 개 하면 돼!
- 438유메 - 지아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3:05:50"아...! 지-쨩 또 허세부린다아~ 우헤헤..." 과장된 제스처를 취하는 당신을 보며, 유메는 그렇게 버릇처럼 웃는다. 그말들이 마냥 허세가 아닐지 모르는 일일텐데도 그렇게 웃었다. 그런것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 설 무대를 앞두고 긴장이 조금 가셨다는 점이었다. 아직 가슴 안에, 두근거리며 고동치는 심장은 분명 남아 있었지만. 그건, 완전히 별개의 두근거림이었다. 게다가― '적당한 긴장은 도움이 된다, 고... 했었지!' 분명 그런 말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건 분명, 그 사람이 유메적인 과의 사람으로 살아보지 않았기에 남길 수 있었던 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범인찾기는, 일단 혹시라도 무대가 시원하게 망한 뒤의 이벤트로 미뤄두는 것으로 하고서, "우, 우응...! 그럼, 부탁할게요...?" 드디어 결심이 선 듯이 지아를 바라보는 유메의 머릿털이 쫑긋 선다. 가슴 안의 작은 두 주먹도, 불끈 쥐어졌다. 맞아야 할 매가 있다면 참지말고 펑펑 울며 맞으라고 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준비물을 가져오는 것 뿐인가...
- 439아쿠타가와주 (qGNXx3Ym8.)2025-2-10 (월) 오전 03:06:24>>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인선은 다 정한지 오래인데 선물을 아직도 못골라서요... >>437 선지쭈... 지정선물을 줄 캐릭터가 넷이 되는지부터 물어봐조...🥺🥲
- 44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06:25차드주는 슬슬 잘개 나 아침에 올때까지 페어하나 찵여놔
- 441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3:06:48(돌려야 할 일상이 늘어나면 잡담에서 말이 없어지는 타입 TvT)
- 442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3:07:06차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헤헤
- 443아쿠타가와주 (qGNXx3Ym8.)2025-2-10 (월) 오전 03:07:13차드주 굿밤-! >>441 저도 그래요... (하이파이브!)
- 444리쿠주 (uydHCMl8ju)2025-2-10 (월) 오전 03:07:18차바~~
- 445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07:45자는 분들은 잘자요
- 44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08:21>>439 난 인물도 선물도 편지도 다 준비해 놨는데 귀차나서 미루다 보니...... 차드주 굿밤 잘 자~~~~
- 44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08:32삼춘주 잘자잘자 >>439 친해지고 싶다고 보내도 되는 거 아닐까
- 448아쿠타가와주 (qGNXx3Ym8.)2025-2-10 (월) 오전 03:09:29>>446 동지가 아니라니-!!! (절규) >>447 오 선지주 진짜 똑똑해
- 44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10:44>>448 쿠헤헤 얼른 선물을 고르라고 키요주야~~~~! (채찍질) 그리고 뭔가? 뭔가뭔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어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한 번쯤은 만나서 직접 선물 배달 가능하지 아늘까?라는... (불가능)
- 45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15:26>>427 전지적 슌의 시점에서 보면 조금 느린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맛군 화법)
- 45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16:07앗 유이주 인사가 늦었네요 어서오세요~~ 익명 yes, no게임 도파민 엄청났죠 👍👍
- 45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16:25“원래 사람은 두 발로 걷는 동물인걸. 가슴을 펼 수 있을 때 펴지 않으면 안 돼.” 마치 모 만화에서 나올 법한, 그리고 그녀의 삼촌인 차드나 할 법한 발언이지만, 사실이기도 했다. 사람은 직립하며 앞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니, 선지아는 언제나 사람이 마땅히 노려야 할 자리는 앞이라고 생각했다. 가끔 뒤를 돌아보거나, 뒤로 손을 뻗어 손을 잡아주더라도. 결국 중요한 건 앞으로 나아가는 것. 선지아는 소녀에게 이 정도는 이겨내지 못할 역경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유메가 허가하자마자, 재빨리 눈을 굴리는 것도 그래서였다. “좋아, 그럼….” 당장 공연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 조율 상태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무대에 오르지 않고 연주하면 되레 이목이 쏠릴까 두려워하는 인상의 소년. 선지아는 유메에게 장난스럽게 입꼬리를 올리고는 눈썹을 까딱하더니 소년에게 다가갔다. 멀리서 보기에는 뭔가 말을 나누는 것 같은 모습. 위축된 소년에게 싹싹하게 말을 붙이고 나면 선지아는 머지않아 기타를 넘겨받아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서 또각또각 구두 소리로 유메에게 돌아왔다. “빌려준대. 조율은 했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대. 그래서 연주해주는 겸 확인해보고 싶대.” 그렇게 말하면 마음이 편하리란 걸 알고서 입에 담는 말. 본래 대가 없는 호의보다는 어설프더라도 대가 같은 걸 받아가야 마음이 편한 법이니.
- 453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16:43다들 어서오세요. 지금 멍하고 그게 어..한 상태인데. 이러니까 근거없이 무대일상 나쁘지않을거같기도 하고.
- 45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19:27마코토주가 초-마코토적 상태에 들어갔구나 깨지 않게 조심해야겠는걸(?)
- 455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19:38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45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0:03앗 마코마코주 잘자잘자
- 457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0:07마쨩주 잘자~~
- 458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0:48갑자기 진실겜 하고싶네~~~~~ 막무가내로 질문받고싶은사람!!!!
- 459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21:45>>455 곧 뒤따라가겠슴다 🥺 마코주 쫀밤 되세요~~!! >>458 앗 잼겠다 🍟🍟🍟🍟
- 460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2:11>>459 질문해도대????
- 46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2:24>>458 갑작스러운 질문 공세…?!
- 462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2:43>>461 받을래?????
- 46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23:12[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SJ_AqcH1OUQ] 제 알고리즘도 선지화 됐나봐요,, 저번에 그 페-토벤 클릭한 이후로 이런게 떠 🤯
- 46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24:28>>460 좋아요~~ 그런데 저도 리쿠주한테 질문 드려도 되겠습니까~~ 🤗 아앗 이건 주관식이라 진겜으로 안되나,,
- 46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4:40>>462 평소에도 물어도 대답해주긴 하겠지만 원한다면야 >>463 히히
- 466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25:05망했다..
- 46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25:21포기하지 마... 잠을 자는 거야...
- 46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25:31마코토주 잘 자~~~ 앗 🍿🍿🍿🍿
- 46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5:39>>466 앗
- 470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26:10찬물받아야 해서 30분은 깨어있게될 거같은..
- 471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6:22>>464 좋아~ 난 솔직하게 답해줄게 주관식이라도 상관없으니까 그럼 대놓고 질문한다?? 슌은 지금 솔직히 쟤랑 사귀고싶다 하는애 있어?? yes or no!! >>465 진짜~~~~?? 이거는 연애질문인데??? 선찌 혹시 지금 만나본 애들중에 관심가는 사람 있어~~~??
- 47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7:51>>470 아앗… 힘내 말동무 해줄게 >>471 선지주 관점으로, 아니면 선지 관점으로?
- 47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27:59>>465 썸네일에 안맞게 좋은 플리라 더 킹받아요..!! >>471 No no no! 없습니다.. 한번도 없었어요 앞으로도 안생길것 같다는 예감이,,~~!! 아까 대다수의 no는 거의 저에게서 나왔다고 봐주시면 돼요 히히 🤭
- 474引(ヒキ)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28:17눈앞이 아찔해지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고개가 돌아갔다. 시라하야는 체벌을 행한들 결코 물건을 쓰지 않는다. 꾸짖는 상대를 다시는 무대에 올리지 않으리라는 악독한 마음을 품은 것이라도 아닌 이상. 짝, 하고 뺨을 재차 후려쳤다. 듣는 사람이 몸을 움츠리게 될 정도의 모진 소리가 이어졌다. 끝내 쿵, 하고 벽에 몸을 부딪혀 고꾸라진다. 안경은 진작 깨져 나동그라진다. 몸을 옹그리면서도, 소년은 독하게도 입도 벙긋하지 않았다. 차마 주먹은 쥐지 못하는 손을 발작하듯 떨면서 소년을 내려다보는 사내의 얼굴은 아들을 보는 얼굴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정도의 원색적인 노기를 띠고 있었다. 언제나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 카고야 사이하치로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네 정녕 마지막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갈무리하지도 못하는 거친 호흡 뒤로 씹어뱉는 말은 마치 심장을 도려내 뱉는 말처럼 핏기 섞이고 둔탁하다. "나도 생각을 바꿀 때가 된 것도 같구나. 전부 너와 시라하야를 위한 일이니, 원망스럽게는 생각지 말아라." 소년은 악에 받쳐, 문을 닫고 나가는 아버지의 뒤로 손에 잡히는 아무 잡동사니를 거칠게 내팽개쳤다. 숨을 씨근거리며 벽에 몸을 묻었다. 거짓말쟁이다. 전부 자기 형편에 좋은 소리 밖에 할 줄 모르는, 이기적이고 잔혹한 동물들이다... [hr] 인생 비극의 제1막은, 부모와 자식이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hr] 세상이 역했기에 소년은 검게 칠해진 색안경을 꼈다. 한 꺼풀 가려지는 시야는 세상과 자신을 유리시키는 경계였다. 사람들이 제 눈을 보는 일도 없겠거니와, 제 쪽에서 사람들의 눈을 볼 일 역시 없다. 그 얼마나 편한 일이란 말인가. 또한 안경테 너머의 시야는 평소 보는 것보다 훨씬 좁아져 있어서─ [hr] 그의 눈은 저주받았다. [hr] "...일단,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곳은 여기까지인 것 같구나. 이 앞으로는 너 혼자서 헤쳐나가야 해. 기차는 여러 번 타봐서 알지? 글쎄, 이 삼촌이랑 같이 간 적도 있잖냐, 가미유키 마을은. ...잘할 수 있지? 삼촌 눈 똑바로 보고. 똑바로. 이봐. 토비. 힘들거든 언제든지 연락해. 예정만 없으면 무조건 받을 테니까. 이쪽에서도 많이 해줄게. 우리 토비 외로울라. 같이 못 가줬다고 픽 토라져서 무시하지나 말고. 눈치가 하도 보여서 그렇지 이 삼촌도 토비가 가버린다니까 많이 외로운 거 알지? 응? ......정말, 더 필요한 것은 없고?" 소년은 그 순간이었지만, 꼴값을 떤다고 생각했다. "응? 토비." "아니, 전혀. 바래다줘서 고마워. 잘 가." 카고야 야노스케는 리엔에서 알아주는 명배우다. 형의 실력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지만, 그것은 사이하치로가 지나치게 뛰어나서지 야노스케가 딱히 뒤떨어져서가 아니다. 와고토에 있어서는 진정 그만한 명품 배우가 없다. 언제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그가 소년의 갈무리와 짐정리를 돕고 심지어 역까지 동행하여 배웅하는 것은 진정 대단한 일이다. 촐싹거리는 것이 흠일 뿐 다정다감하니 좋은 인간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도록. 정말이지 그 후로 질리게도 연락을 해오는 모습에 소년은 무시하다 못해 기어코 전화를 받았다. 걱정했다느니, 돈을 보내줄까 했지만 분위기가 나쁘다느니, 밥은 잘 먹고 다니냐느니, 왜 연락을 안 하느냐느니, 앞으로는 하라느니, 갖은 소리가 한 바가지 쏟아진다. 난처해하면서도 더듬더듬 대답하고 있으면 호탕하게 웃으며 잘 지내고 있으면 다행이라는 소리를 한다. [hr] 가미유키로 내딛은 첫 발은 난생 처음 겪는 일탈을 상징했다. 손을 이끈 것은 삼촌이었다. 알아보는 자도 없다. 얽매일 것도 없다. 꼭 같은 색안경을 써서 마주본 채 무엇이 그리 우스운지 서로 키득거렸던 기억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다. [hr] 물론 모든 가부키 배우는 예술을 갈구할 운명이라지만, 시라하야의 무대는 특히 아름다운 것만이 올랐다. 화려함이라고 하면 시라하야다. 무용이라고 하면 다시 시라하야다. 읊는 노래는 좌중을 압도하다 못해 신성하기마저 할 지경이고, 배우의 연기는 황홀하다 못해 고고함마저 엿보일 지경이니, 무엇이 시라하야를 리엔을 논할 때 반드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현재의 위치로 올렸느냐고 하면 누구나 그 극치에 달한 예술성을 입에 담을 정도다. 아름다운 것이란 그 어느 인간이라도 기꺼이 사랑할 물건이 아니겠는가. 향후 8대째 카고야 코우노스케가 될 아이의 탄생은 그 자체로 거대한 운명과 같은 일이었다.
- 475요우 - 치토세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3:28:19situplay>862>575 "켁." 고양이귀 머리띠인가. 내 뻔뻔함을 고려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띠를 쓰고 '냥냥' 할 것이라 오해하는 독자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천만의 말씀. 내가 귀여운 척을 하는 상황은 오로지 상대방을 열받게 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도발할 때밖에 없다. 귀여움과는 만 년 정도 떨어진 나라면 당연히 그래야지, 아무리 그래도 소설가 '부스고에 후코'로서, 읽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독백을 읊고 싶지는 않으니까. 냥냥! "저항이 거센걸······ 싫지 않아♣" 확실히 인간 육체일 때 나의 신체 능력은 미역과 씨름을 해도 지는 수준. 하지만 이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력이나 근육량 따위가 아니라, 자기 목적을 관철하고자 하는 의지와, 약간의 넨 능력! "과연 네가 문예부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인지, 어디 네 전력을 보여 봐!" [clr #4990d7]몇 분 동안일까, 상대방에게 예쁜 장식을 달아 주기 위한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갔다. 지나가던 사람이 창문 너머로 넘겨 보았다면 마치 서로를 거칠게 위협하는 레서판다의 목숨 건 결투처럼 보였을 일. 두 사람의 팔이 긴박하게 교차하던 와중, 그녀의 물빛 머리카락에 내 손이 잠깐 파고들었을 때, 나는 신문지에 싸인 빵의 온기와 같은 것을 느꼈다. '······잠깐, 이건······.' 익숙한 먹거리의 감촉, 누군가로부터 망각된 무언가, 그러나 순전히 인간의 경험으로만 이루어진 기억과는 사뭇 다르다······ 분명히 신계의 개념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느낌. 오랜 옛날에 비슷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를 잡아먹은 적이 있다. 인류가 문자를 만들기도 전에 잊어버린 고대 신을 몇 마리 정도······. 그들은 신계에서도 이미 영향력을 잃어버리고 요괴 수준으로 전락한 영락한 신이었기 때문에 내게는 한입거리 간식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 소녀가 간직한 수수께끼는 훨씬 강대한 신의 기억을 가리키고 있었다. 내가 단번에 눈치채지 못할 만큼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을 만큼 강력한 신. 내가 「[ruby 칼로스]미학[/ruby]」이라고 부르는 존재! 이 때문에 난 소녀에게서 풍기는 망각의 향기를 맡고서, 인간계에서 이미 잊힌 그 고위 신의 영향력에 거꾸로 조종당해, 무의식적으로 이 소녀를 「꾸미는」 일에 이끌리고 만 모양이다. 나는 푸른 머리카락을 무심코 땋아 주고 싶다는 충동으로부터 황급히 손을 빼냈다. 머리카락의 끄트머리가 스친 손날이 간지러웠다. '······어떤 형태로든 모르는 고위 신과 엮여서 좋을 게 없는데. 이건 단순히 내가 신통력에 휘둘리고 있을 뿐이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녀에게서 하늘의 기운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신의 혈통은 이미 인간의 피로 완전히 희석당해 흔적만 남아 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나는 오히려 그 신의 존재를 더없이 선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아니, '느끼고 있었다'면 거짓말이겠군······. '부재'를 '감지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단지 나의 머리가 자연히 그 사실을 '알았다.'[/clr] "하아, 하아······. 이게 우정의 힘인가." 나는 한 발 물러서면서 이마를 닦았다. 땀은 나지 않았으니 물론 시늉만이었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서로 머리핀 3개로 합의하자." [hr]하이라이트 처리한 부분은 캐조종이라든지 적폐해석이라든지 마음에 안 들면 마음껏 캔슬해 줘....!!😉
- 476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8:23>>472 난 캐입을 조아하니까, 선지 관점으로!!
- 47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8:59>>474 히 키 독 백 출 현 잘 먹겠습니다
- 478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3:29:08>>458 요우 과거사 써오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히키 독백도 먹어야해.....
- 479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29:19>>473 아앗...그런 예감 슬퍼... 그치만 어쩔수업지!!¡!!!!!
- 480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29:47>>476 친구로서는 만난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데 선지의 관점으로는 연애를 아직 이해 못했어 그래서 모두를 친구로 여기지만 연애적 관점으로는 글쎄 싶은걸 그런 걸 겪어본 적도 없구
- 481미츠루 - 리쿠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29:49안겨드는 어깨 위로 손이 닿았다. 반사적으로 밀어내려는 몸짓임을 느낌적으로 깨달았다. 다만, 진심으로 밀어내더라도 오늘만큼은 떨어질 생각 없었다. 그 어느 설화에서, 닿을 수 없는 존재를 단지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붙잡아, 품 안에서 달군 벽돌이 되어도 놓지 않고 날이 밝을 때까지 버틴 어느 여인처럼. 갑자기 품 안에서 불덩어리가 된다고 해도 절대 놓치지 않을 생각이었다. 어린 치기로 인한 객기일 지도 모른다. 어린애의 눈 가린 응석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에게 데여 재가 된다 해도 좋다. 지금 당장 너로 인해 나라는 존재가 저문데도 좋을 것이다. 아, 전부이길 바라는 건 나였어. 지금도, 그 전부터도... 서서히 드러난 네 눈과 시선을 마주했다. 그래. 처음이다. 순수하게 내 욕심으로 내 욕망으로 네게 갈구한다. 네 진심을 네 목소리로 표해줘. 한 치의 불안도 남지 않게. 내 심장 전부를 너로 채울 수 있게 해줘. 이런 내가 너에게 어떻게 보일까. 문득 걱정된다. 욕심쟁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그 전이랑 다르다고 식으면 어떡해. 불안이란 보이지 않는 실금 같아서 하나를 막았다고 전부를 막을 수는 없다. 뺨을 감싸는 네 손길이 한없이 기쁘고 설레면서 동시에 그 차가운 밤이 떠오른다. 새까맣고, 붉은, 소름 끼치게 아름다웠던 그 사람- 그 날 내가 널 거기서 잡지 않았다면, 오늘 넌 내 손이 아닌 그 차가운 손을 잡고 내가 아닌 그 사람에게 같은 손길을 내밀고 있었을 것 같다. 이 따뜻한 숨결도, 옷 너머로 느껴지는 체온도 그 사람 옆에 있었겠지. 한때 멀어져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그 때처럼, 네 옆에 있는게 내가 아니었겠지... 그 순간 입술이 스쳤다. 따끔, 하고 아프지 않은 자극이 지나간 기분이었다. 한순간의 감각에 놀라 밀어내는 손을 버티지 못 했다. 무력하게 털석 눕혀져 빙글 돌아간 시야에 네가 가득 채워진다. 입술 위로 더는 순간이 아닌 감촉이 맞닿는다. 기쁘기만 해야 할 순간에 눈가가 동시에 뜨거워진다. 익숙하지 않은 입맞춤을 서투르게 하는 대신 팔을 뻗어 너를 끌어안는다. 네게 호응하며, 내 모든 불안이 그저 상상이고 생각에 불과하다고 내 스스로에게 말한다. 지금 너는 나와 함께 있고, 네게 안겨 입맞추고 있는 것도 나라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재차 느껴진 아픔 없는 자극에 나도 모르게 네 옷을 움켜쥐었다. 정말 아픈 건 아니었는데, 어느새 고여있던 눈물이 옆으로 흘러내리는게 느껴졌다. 떨리는 눈커풀 아래로 스며드는 눈물의 감각이 생생하다. 네가 이 눈물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홀로 흘려내는 감정이길 바라며 끌어안은 팔에 힘을 주어 더 강하게 안았다. 말 대신 그 몸짓으로, 더, 조금만 더-
- 482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31:32진실겜...그게 어... 하나만이라면 가능할지ㄷ요
- 48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31:45오늘 새벽 뭐임? 뭐가 일케 많이 나옴?
- 484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31:54>>480 너무...너무 순수하구나... 그런 선지가 부끄부끄해지는 모먼트가 보고싶다!!!!
- 485차드주 (6I04Zwmo6S)2025-2-10 (월) 오전 03:32:54잠 안 온 나 굿잡 지켜보다가야갯서
- 486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33:02>>482 마쨩에게도 본격적으로 질문할게~~ 마쨩 입장에서, 쟤는 꼭 지켜주고 싶다!! 하는 애 있을까~~~~???!!
- 487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33:10퀼트마냥 조각조각 이어붙인 독?백이지만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금만 구경하다가 자야지~
- 488차드주 (6I04Zwmo6S)2025-2-10 (월) 오전 03:33:36히하🤗 히키에게도 삼춘이 잇엇구나,,
- 489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33:48그리고 저는 이제 답레를 읽고 은-신할게여
- 490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33:54>>484 준비는 되어있지 (당당)
- 49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34:08>>474 쓰다 써...하지만 진미네... 그래서 이거 다음편은 언제 나옴?????????
- 49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35:04크아아아아악 엄청난 장문의 향연이- 🤯 (무호흡으로 정주행하고 오는 길) 마코주 다시 컴백하셨나요~~ 이 새벽에 어쩐일로 찬물을!! 😮 >>479 보라맛 캔디뽀이를 포기해버린 이유중 하나죠 🥺 가면은 껄떡핑인데 오너가 액팅이 불가능함.. 최근에는요,, 슌으로 고향 친구인 맄군이나 토모군의 든든-한 보조가 되어주고 싶다는 느낌이 큽니다..!
- 49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35:42>>480 >>484 22 사랑을 모르던 캐가 어느 순간 '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게 되는 게 을매나 맛도린데~~~~
- 49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36:02>>485 삼춘주도 질문 하나 받고 가십쇼~~~~~~~~!!
- 49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36:54>>489 앗 어디가- 츠루의 어떤 모먼트에서 치였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크앗
- 49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37:29>>493 선지주도 그런 거 좋아해
- 49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37:33뭣? (스스슥 은신하기)
- 498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37:56지켜주고 싶다...? 는 느낌을 대부분의 이들에게 느끼지 않는 건 아닌데.. 근본적으로 비관에 기울어있다... 라서 내가 피하는게 타인을 지키는 거다.. 느낌을 많이 가지니까요(?)
- 49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37:59>>496 언젠가 꼭 볼 수 있길 기대할게 🤤
- 500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39:48어쩐지 좀 머리랑 복부가 아프더라니 출혈이.. 네.. 그래도...못빠는거 있진 않아서 살앗어요.
- 501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39:49>>499 없어도 선지주는 준비되어 있어 준비된 선지 오우너라구(?)
- 50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40:02>>500 앗 앗…
- 50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0:18>>480 선지의 썸데이 폴링럽 시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 50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0:39>>500 어디 다치셨어요?
- 505차드주 (6I04Zwmo6S)2025-2-10 (월) 오전 03:40:43>>494 호호 그러면 질문 하나만 받아볼깝쇼 >>500 이런,, 어쩐지 오늘 컨디션 별로더라니 몸 잘 캐어하고 따닷하개 하고자~
- 50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0:52나...... 선지한테 궁금한거 있어 선지는 연애 자체에 관심은 있어? 본인이 하는거든 남이 하든거든, 연애라는 그거 자체에 말야~
- 50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1:13>>500 마코토주...(토닥토닥)
- 50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1:22>>505 아니 이 사람 사라졌어요!!!! 🤯 크앗 츠루주 답레 올리신거 보고 잠시 자리 비우신듯..
- 50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2:02그럼 내가 차드주한테 대신 질문해볼까? 혹시 차드 전신 박살 나는 것도 계획에 있어?
- 510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42:20>>495 그냥 첫 일상에서부터 치여버렸어. ㄹㅇ개쌉과속트럭이엇음 그리고 옛날부터 계속 가까이 있고 싶었다고. 제일 가까이 있고 싶었다고. 지금도 너 잃어버릴까봐 불안하다고.... 했던거. 거기서 나 진짜 뒤졋음 >>498 역시...마코토스러운 답변이야...! 그런 마코토가 ㄹㅇ솔직하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거 보고싶음......
- 51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3:07개쌉과속트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더블킬당했네 아
- 51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43:10>>503 사실 선지주도 확실하게 잡고 가는 건 아니라서 있을까부터가 의문이긴 해 (당당) >>506 타인의 연애에는 관심 있어 연애 명탐정 선지아래(?)
- 513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43:20코피랑.. 그.. 보통 한달에 한번.. 가끔 코피 역류하면 피눈물 나는 거 아세요?
- 51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43:45>>513 코피 때문에 뇌압 높아져서 안구의 실핏줄 터져 나오는 걸까 병원에서는 뭐라고 해?
- 515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4:05>>512 오~ 그럼 그 관심은 그저 흥미인거야? 인간들의 관계성 탐구하는 시선 같은?
- 51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4:32>>513 심각하면 응급실 가보세요 지금 상판하실때가 아닌듯.. 죄송합니다 제가 웬만하면 세게 말하려고 잘 안하는데 ㅠㅠㅠ 이건 좀 많이 걱정되네요
- 51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4:39>>513 으 시러 그거... (질겁)
- 518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45:18아뇨 진짜 코피가 눈물 주머니로 역류해서 피눈물이 나는 거에요. 병원에서는... 당연히 안갔어요. 저도 지금은 날 줄 몰랐죠(?)
- 51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45:18>>500 >>513 어?! 마코토주 그거 괜찮은겨? 코피 역류?(동공지진) >>510 개쌉과속트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0차드주 (6I04Zwmo6S)2025-2-10 (월) 오전 03:45:20>>509 재미있는 질문이네 음~ 뭐 일단은 물리력으로는 대충 15T 정도 두께의 유리로 생각하고 있어서 아마 장도리를 들고와도 깨지긴 힘들 거야ww 마코토와의 싸움에서 손이 깨진 건 기억의 역류로 인한 내부균열. 하지만 대신격 같은 존재가 와서 작정하고 부수려고 하면 당하지 않을까?🤔 그럴 사건이 생길지는 잘 몰루갯지만 말야 >>513 안압조심해!!
- 521코우 - 후유카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3:45:28situplay>840>600 코우는 네가 내민 핸드폰 화면에 적힌 텍스트를 천천히 읽었다. 아 그랬던 거구나. 뒤에서 소리쳐도, 다급히 불러도 돌아보지 않았던 건. 그제야 모든 상황이 퍼즐처럼 맞춰졌다. 고맙다는 말, 배시시 웃는 네 얼굴을 마주 하나 쉽게 미소를 지을 수 없었다. 구해야 할 상황을 만든 게 자신이었으니까. 코우의 입술이 희미하게 떨렸다. 입꼬리를 올려야 할 것 같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걸 듣고 기뻐할 자격이 있나. 자꾸만 시선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가뜩이나 작은 체구가 더 움츠러든다. 네가 팔을 붙잡으면 도망갈 수도 없다. 코우는 손목을 붙잡은 힘이 세지 않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뿌리치지도 못했다. 저 작은 손이 자신을 붙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망칠 구실이 사라져 버린 기분이었다. 아니, 애초에 어른이면. 어른답게 도망쳐서는 안 됐다. 코우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뜬다. "옷을 준비해 오마. 잠시만 기다리거라." 입모양을 분명하게 하며 한마디 한 마디 천천히. 코우는 곧바로 빠르게 몸을 돌려 방으로 걸음 옮긴다. 옷장을 뒤져 가장 부드러운 목면의를 찾아 꺼낸다. 손에 옷을 두 손으로 꼭 쥐고 다시 네게 돌아온다. "이걸 입거라. 그리고 욕실은 저쪽이다." 조심스럽게 옷을 건네며 욕실이 있는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건넨 옷은 어떤 전통복과 같다. 청색의 옷감에는 흰색으로 자수가 놓여있다. 네가 옷을 받아 들고 욕실로 향하면 코우는 터덜터덜 다시 난로로 향한다. 거기에 앉아 똑같이, 젖은 자기 옷이라도 말리며 한숨 돌려도 되겠지만 그러지 못한다. 대신 올려진 주전자를 챙겨, 밖으로 나온 네가 조금이라도 체온을 덜 뺏기게 하기 위해 차를 준비한다. 아니, 이런 핑계로 뭐라도 하지 않는다면 안 좋은 생각이 머릿속을 채울 것만 같았다. 이 죄를 어떻게 갚아야 할까. 네 앞에서 신의 본모습을 보인 것을 어떻게 비밀로 해달라고 해야 할까. 차가운 손끝으로 이마를 짓눌렀다. 죄책감도, 불안도, 다 떨쳐내고 싶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네가 밖으로 나왔을 때 코우는 난로 앞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다.
- 52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5:32>>510 아 정말????????? 그정도까지 광속으로 치이실줄은 몰랐어요!! 😲 썸 탈때부터 데레 농도가 짙어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처음부터 완전 푹 빠졌었구나..
- 523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45:49일단 지혈중이에요.
- 52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46:03>>515 그보다는 좋은 거+좋은 거=엄청 좋은 거 라는 느낌이라 친구들(말만 섞어도 친구임)이 연애하면 좋아해
- 52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6:53>>518 저 진짜 살면서 첨 들어서 ㅠㅠㅠ 증상 오래 되셨다면 병원 방문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머리랑 배까지 땡길정도로 아프시다니 듣는 입장에선 많이 걱정되거든요.. 🥺 이래서 물 받아놓아야 한다고 하셨구나..
- 52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46:59이제서야지만 나 리쿠랑 미츠루 주식은 둘 첫 일상 때부터 사놨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527차드주 (6I04Zwmo6S)2025-2-10 (월) 오전 03:47:45>>526 ㄹㅇ나두
- 52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48:00>>518 >>525 22 나도 코피 자주 나는데 첨 들어보는 증상이라... 좀 걱정이네.
- 529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48:09>>488 맞습니다~ 링화와의 스케이트 일상부터 슬그머니 꺼내기 시작했던 것 같네요~ 실은 김히키에게도 형제... 는 없고, 그 대신 남매가 있대요~ 😉 >>491 맛있게 드셔서 기쁠 따름이랍니다... 음~ 언젠가는~? 🙄
- 530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48:38그게. 찾아보니까 그냥 코피가 위에서 터졌는데 지혈하다보니 올라온 것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의외로 별거아니라서 놀랍더라고요. 열심히 지혈하고 있으니 괜찮을 거에요. 아 요즘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왜이런담. 병원 가봐야겠네요
- 53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48:40저는 물리적인거 아니면 코피가 나본적이 없어서 갑자기 코피 난다?? 이러면 죽을병 걸린것처럼 호들갑 떨듯..... 😭😭 왜캐 의연하신거에요,,
- 532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49:14아 세상에. 마코토주 괜찮으신가요? 별 탈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 53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49:29>>520 하지만 대신격도 아닌 일개 인간 혹은 (차드 기준)핏덩이 신격이 차드를 고장낸다면? 솔직히 가능성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해? >>524 아 그런 감각~~ ㅋㅋㅋㅋㅋㅋ 선지 귀엽네 ㅋㅋㅋㅋㅋ 그럼 그냥 좋은거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구나?
- 534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3:49:55지혈하고 괜찮아지면 푹 자고. 날 밝으면 바로 병원 가?
- 535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50:01근데 저 큰일났어요 미츠루주 이제 다음에 어케야댐???
- 53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50:05님들 자꾸 나 부끄럽게 하면 캡사이신 들고 올 거야
- 53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50:06>>530 본인 몸은 본인이 제일 잘 알 테니까 과히 걱정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했어
- 53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50:18>>530 듣기에는 굉장한 호러인데 의외로 별거 아닌 거구나,,,? 🤔 일단 지혈하고 푹 쉬자구...(토닥토닥)
- 53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51:28>>526 나두 그래서 눈썹 남발하다가 금지당했었지 >>533 아주 좋은 거지 적극 권장!
- 540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전 03:51:38으 그나마 월요일이라서 병원이 문은 여니까 다행이네요. 대충.. 핏물은 좀빠진 거 같으니까. 이번만 갈고 철분제 먹고 자야겠네요. 으 손 진짜 차가워
- 541차드주 (AMRoo6vkmq)2025-2-10 (월) 오전 03:51:38>>533 설정상으로는 차드는 깨장창되고 나면 바람이 붙여줄 때까지 대기타다가 신생아만한 사이즈가 돼(차드가 그걸 선호해서) 하지만 지금은 러닝중이니까 원래 모습 그대로 붙겠지? 어 깨졋내요 하차할개요 할 수는 업으니까?
- 54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51:41>>535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님이 알아서 하셔야죠 하하하
- 543차드주 (AMRoo6vkmq)2025-2-10 (월) 오전 03:52:00마코주 힘내,, 그리고 밥 좀 잘 먹어,,, 밥심이 곧 체력이야
- 544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3:52:07>>540 조심하고. 푹 잘 수 있길 바라. 다시 강조하지만 꼭 병원 가고? 나중에 물어볼거야?
- 545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53:35>>536 쿠헤헤 1호 커플 귀엽군(복복복) >>539 이때 선지주도 같은 주식 삿구나 라는걸 알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6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54:43김히키주도 첫 일상 때부터 샀으니까요, 1호 커플 😌 (우쭐 그리고 마코토주는 우선 안정을 취하실 수 있길...
- 547리쿠주 (WfNiPu/XMK)2025-2-10 (월) 오전 03:55:38>>542 바보 벌써 네시야~ 늦었지만 이만 자러갈게 다들 월요일 힘내는거야😊
- 54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55:38맄츠루는 유명한 1호 떡상 종목이었구나....... 🥺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549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56:01>>547 맄주 주무세요~~ 내일 봬요 👋
- 55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56:07진짜 마지막으루 ㄹㅇ진실만 말하는 질문 하나 받구 가볼까 평소애 않햇으니까 오늘만 봐죠 맄바🤗
- 551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56:44>>550 차드 인간 되고 싶음?
- 55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56:45>>541 재밌는 설정이네~ 신생아 사이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
- 55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3:57:04>>550 이거 개인당 1 질문인거죠?? 히히 빨리 호관캐가 있는지에 대해 말씀을 하십시오 삼춘주 🔥🔥
- 554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57:14리쿠주는 잘 주무세요~
- 555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3:57:35>>547 머래 바보가! 잘 자 리쿠주~~
- 55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3:58:24맄주 잘 자~~~~
- 55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3:58:39>>551 응! 하지만 인간들이 가진 신체적 능력적 제약은 싫대! ㄹㅇ체리피커임 덜덜; >>553 눈호관의 기준은 여전히 모르갯단 말야 호감<- 말 그대로면 당연 잇고 관캐 업슴
- 55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58:56리쿠주 잘자잘자 >>545 안 살 수가 없었어
- 559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3:59:06김히키주도 자기 전까지만 질문... 을 받기는 하겠지만 없으면 평히 스루하셔도 괜찮습니다~ 김히키주가 잠은 안 오는데 심심해서 그럼
- 560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3:59:27>>559 히키는 마츠리에 서프라이즈 준비했어?
- 56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0:06>>559 가미유키로 내려올때 미츠루한테 안 들킬거란 생각 했었어?
- 56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00:12>>557 맞아요 용어가 왤캐 만은지 솔직히 저도 잘 몰겟슴..... 땡스땡스~~!!
- 563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0:24>>552 인간흉내를 좋아해 리셋한단 기분도 잇고 말이지 꿈은 자연사 >>559 히키 신상 털린 적 잇어??
- 564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0:34>>557 인간... 약하지... 줄곧 궁금했는데 꼬마워
- 565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00:43>>559 시라나미테이 입주 계획은 여전하지?
- 56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00:57>>559 러닝타임 끝나기 전까지 히키가 히키에서 탈출하는 모습 볼 수 있을까요~~
- 567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1:29>>560 이거 진겜 재질이죠? 김히키주라면 염두에 둔 건 있을유 근데 실현 가능할지는 ㅁ?ㄹ
- 56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01:41선지주도 질문을 받아볼까 아마 항상 솔직, 당당, 투명해서 없을 거 같지만 (우쭐)
- 569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1:55>>561 전혀
- 570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02:04>>567 무슨 느낌인지 알겠는걸 서사가 그만큼 진행이 안 됐다는 느낌인가 보네
- 57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2:35차드는 인간인 척 하지만 절벽에서 다이빙해서 원신활강이동하기 2층 날아서 올라가기 이 정도는 기본으로 하니까 인간됏다가 실감안나서 실수로 ,,,해버릴수도 >>567 wow >>568 오너관잇슴?!
- 572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02:42>>566 질문이 쫌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다우너계스러운 먼가먼가한 느낌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모습 볼 수 있냐는 느낌으로 물어봤습니다~~ >>568 맞아~~ 진겜 아니어도 다 말해줄거 같애요 😑
- 573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2:46>>563 없을무
- 574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3:24>>565 물논 곧 찾아가께
- 575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3:26>>563 꿈이 자연사라니 뭔가 안타까워... 그럼 신생아 몸에 정신은 그 시점 차드, 소오인누시인거야?
- 57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03:39>>571 아직은 없어 아직 10번 돌린 친구도 없는걸(?)
- 577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03:59>>571 실제로 직관하게 된다면 개쩔거 같다는 상상을 햇슴,,
- 57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04:02>>572 평소에도 묻는 말에 답하지 않은 적이 없었구...
- 579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04:04>>574 방 정리 해뒀으니까? 기다릴게. ~-~ 그리고 나도 재밌어보이네 질문 받을게 없으면 자러감.
- 580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4:23>>566 이건 김히키주도 찐으로 모르겠는 사항... 그치만 탈출하면 재미있겠지 생각하기는 합니다~
- 58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4:24>>569 호오...언젠간 들킬거 알면서 한번도 먼저 찾아오질 않았다 이거지...? 호오오...
- 58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4:59>>575 응 보통은 고아원 앞으로 날라가서 황새가 물어다준 유기베이비가 돼 >>576 단위수가 장난이 아니군,,불가능이라고 그거,, >>579 캐관잇슴!!?!?
- 58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5:15>>579 코우가 제일 좋아하는 술안주는 뭐야?
- 584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05:28>>568 ㅋㅋㅋㅋㅋ 확실히 선지선지는 캐입으로 물어도 알려줄 걱 같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 58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5:50나 슌주한테 질문잇슴 슌은 사고로 스모를 못하개 된다면 어떨까,,
- 58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5:54>>582 뭐야 귀여워 나도 한번 키워볼래(?)
- 587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06:21>>579 코우 할부지 왜캐 귀엽나요,, 는 장난이구 조용히 사모하고 있는 관캐 계실까요 🥴 관캐까진 아니더라도 살짝 눈길이라도 가는 그런 느낌 받은 적 있으신지.. >>580 가족과 완만한 합의(?) 통해 고운 춤선 매일 볼 수 있길 냉수 떠놓고 기도하고 있을게요~~~!! 🤭
- 58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06:27>>582 근사치는 언젠가 생기지 않을까 >>584 맞아맞아 캐입으로 물어도 거의 안 숨기지
- 58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6:27>>586 그냥 리쿠베이비를 키우는 걸 추천,,
- 590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7:10선지) 선지의 이상형 코우) 오너관이 있을까요~?
- 59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7:13>>589 그럼 입양할게
- 59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07:37>>571 원신 활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7:43나두 질문줘! 없음 말구!
- 59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8:27>>593 마코토 팬 놈 어캐 생각함??
- 59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08:48>>590 헤라클래스 계열의 인간 육체가 아닌 정신으로 가면... 선지한테 물어보면 상냥하고 자기랑 잘 놀아주는 사람이라고 하겠지만 선지주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라구 생각해 선지는 그런 사람한테 약하지 않을까 하고
- 59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09:25나도 질문 있음 받아볼게~~~ 없음 편히 스루 해줘도 되니까 부담 갖지 말구~~~
- 597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09:31>>570 음~ 정확히는 일상에서 상황이 잘 맞아야 서프라이즈도 내놓을 수 있는 법이라고 생각해서~ 홀로 쓰는 소설이 아니기에 모른다, 는 정도로 줄여볼 수 있겠네요~ 앞날은 모르니까~ 😌
- 59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09:33>>594 죽인다 는 반만 농담이구 찾아가서 왜 그랬냐고 취조한 다음 반 죽인다
- 59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09:36>>595 요컨대 고백공격 갈기면 된다는 말이군?(아님)
- 60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09:55>>596 오빠 밑에서 탈출할 날이 올까,, 가출예정잇서?
- 60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10:40>>598 오우 마코토를 방패로 데려와야갯다 ✂️ : 제가 길들여달라고 했어요
- 60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10:41>>599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고백의 계열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지는 고백받은 적도, 한 적도 없으니까
- 60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10:54>>596 유이유이 클스마스 파티에서 봤던것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상황은?
- 604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11:01>>600 성장을 염두에 두고 낸 캐라 오빠의 그림자에서 탈출시키는 건 생각 중이지만 가출 생각은 업썽 >>602 어라 이게 된다고? 좋아 선지선지 딱 대 유이주가 간다(???)
- 60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11:25>>585 아앗.. 그냥 평범하게 살것 같아요~!! 그래도 후회 없이 최선 다했으니까,, 운동 시작하게 된 계기도 형만큼 의젓하게 1인분 할 수 있다는 걸 가족에게 인정 받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그런거니까요~~!! 제가 어장 참치분들만큼 필력이 없어서 풀데가 없었는데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
- 60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11:51>>603 선지선지 연속 무대였을라나? 처음 몇 곡은 그러려니 했을 것 같은데 일정 이상 되면 '쟤가 왜 아직도 무대에' 하고 놀랏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11:52>>596 유이주 오너관 캐관 (삼춘 도용)
- 608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11:56>>583 어란? 말린 어포도 좋고. >>582 >>587 >>590 캐관이랑 오너관이랑 같... 나? 과거형으로 있었는데. 눈길 가는... 🤔 현재형으로도 있는 거 같아. >>596 내가 받은 오너관 질문을 그대로 돌리겠다
- 609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12:00>>607 아
- 610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12:05>>596 유이 이상형 쭈세욧...
- 61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12:14>>593 츠루도 맄군하고 첫 일상에서 시그널 받았나요~~~~~~!!
- 61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4:12:48>>605 열심히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후련한 타입이구나,,,,,,,,,우웃 눈물나,, 닦구 자야갯어 ㄹㄹ다들잘자
- 61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12:53>>593 선지랑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대회나 무대에서 봤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 61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12:59>>608 😲 오오오오오~~~~~~~~!! 끼야아아아아아악~~~~~~ 몰래 친구 일기장 한페이지 훔쳐본거 같애 짜릿해..
- 615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13:03>>601 통하겠냐!
- 61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13:13>>597 아아 알 거 같아...... 소설이 아니다라는 점이 크지 확실히
- 617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13:23>>593 사랑을 위해 이것까지 할 수 있다
- 61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13:54>>607 >>608 없 없 오너관도 없고 캐관도 없다~~~~! 호캐? 정도만? 🤔 >>610 머리로는 오빠랑 정반대인 따듯하고 말 예쁘게 해주는 부드러운 사람 마음은 오빠랑 비슷하게 듬직하고 자기를 잘 잡아줄 사람?
- 619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14:17잘 주무세요 차드주~
- 620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14:44차드주 잘 자~~~~~~~
- 62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14:52>>596 지금 바로 돌릴 수 있다면 꼭 함께 일상을 돌려보고 싶은 캐릭터 TOP3 뽑아주세요~! >>612 네네... ㅎuㅎ 늘 감사합니다 차드주 쫀밤 되세요~~!
- 622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15:38>>595 선지선지는 친구일 때 손을 잡고 이끌고 연인일 때는 손에 이끌려가는 타입이군아(주관적
- 62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15:48>>604 어맛 근데 사실 선지는 응애 느낌이 세서 타인이 고백을 하기가 좀 꺼려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 624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16:24>>618 오빠가 기준이라는 점이 몬가몬가하네요 뭔 소리냐 하면 맛있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
- 62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16:26삼춘주 잘자잘자. >>622 맞아 그 느낌이야 우정은 고수지만 연애는 초보인걸
- 62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16:59>>621 1) 치토세 - 선물 소원권 이벤트 일상 돌리고 싶음 2) 미츠루 - 새벽에 오입 잡담은 많이 하는데 정작 만나본 적 없음 3) 링화 - 기 한 번 거하게 빨려보고 싶음
- 627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17:53>>614 :3 잘 자 차드주
- 62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18:23>>611 아뇨 선관 짜다 치였는데요 정확히는 나중에 추가된 '리쿠가 옆마을에서 미츠루도 질투날만한 누님이랑 같이 있는 걸 본 적이 있다'에서 와 씨 조졌네를 느낌~~ 이거 없었으면 계속 긴가민가 날랑말랑하다가 못 이어졌을 가능성이 컸음~ 소꿉친구가 다 그렇지 모~
- 62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18:34>>623 응애 느낌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치만 나이가 아직 응애 맞잖? 선지선지는 매력둥이니까 분명 쟁취해가려는 누군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624 쓰고 보니까 좀 브라더 콤플렉스 느낌 나는 게 문제긴 함......
- 63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19:15아 맞다 선지주한테 질문 안드렸지,, 선지는 어떤 타입의 우정을 추구하나요? 그런거 있잖아요,, 함께 해서 즐거운 정도면 만족한다거나- 혹은 코드가 맞지 않는 부분 있어도 기꺼이 서로를 이해할만큼 완벽한 우정이어야 찐 우정이라고 생각한다거나
- 63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19:42>>617 이거의 기준이 어디까진지 모르겠구만~~ 뭐 인간 기준 최고치라면~ 신체적 조건이 맞다는 전제 하에 심장도 줄 수 있지~
- 63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20:06심장까지?! 사랑을 위해 뭐든 하는 여자구나 미츠루... 머쪄...
- 633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20:19>>628 뭐시~~~~~~~ 이쪽이 심지어 더 빠르게 치였잖어 😲!!!!!!!!!!!!
- 63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21:19>>629 생겨도 과연 서사적 진행도가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 그도 그럴게 선지 응애인걸 >>630 우정에 어떤 타입을 추구하는 애가 아니라고 해야 할까 양쪽 다 우정으로 여기는 만큼 어느 쪽이든 친하게 지내려고 애쓰고, 그래서 전에 썼던 우는 장면도 아마 그런 상황에서 도출될 결과라구 생각해
- 635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22:17선지는 아가야
- 636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22:38>>634 마음이 이끄는대로 순수하게 나아가는군요~~! 감사합니다
- 637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23:14>>634 하긴 서사는 또 별개의 이야기니까는,,, 🤔 어쨌거나 유이주는 모두의 사랑과 연애를 응원중이야 😋
- 638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24:15맞아 선지주도 모두의 연애와 우정을 응원 중이라구
- 639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24:16>>637 아까 yes, no 비율을 보니 n호가 나오는건 조만간이겠네요 저도 응원중입니다 모두 파이팅..!
- 64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26:09>>613 워낙 특이한 애들이 많은 가미유키니까 저런 애도 있구나~ 정도? 조금 적폐식으로 추가하자면 궁도부 1학년들한테 전해들은 얘기로 표정은 무서운데 사실 엄청 착하다~ 말도 많고 모두한테 잘 대해준다~ 같이 있으면 즐겁다~ 그런 얘기를 한 번쯤은 들었을 거야~ >>632 하하하~ 접때 마코토주랑 가문 설정에 추가한게 있는데, '토가미네 혈통은 대다수의 혈족이 첫사랑을 끝까지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거든? 그래서 얘네 엄마도 혼인의식에 신까지 될 수 있었던 거라고~ 미츠루도 그 경향 쏙 물려받았으니 당연한 일이지~ >>6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 설정 하나만 없었어도 지금의 맄츠루는 없었을 거라고~ ㅋㅋ~
- 641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26:37>>639 마츠리 이후가 너무 기대 되어
- 64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26:59>>640 역시역시… 언젠가 미츠루도 보고 이상한 별명 붙여줘야 하는데 미치미치 같은 >>641 나두
- 64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27:12응원만 하지 말고 님들도 애들 연애 시켜줘!
- 64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27:43>>643 그러게 커억 어째 선수는 없고 전부 응원단이에요~~!!
- 64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27:43선지가… 연애를? 하하, 거짓말.
- 646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27:47답레 쓰려다가 집중이 안되서 개인작업(외부 얘기임) 준비하다가 이시간이 됐네요~~~!! 🤪 이시간에 답레 올리긴 글렀으니 저도 질문을 받아보겠습니다요.
- 64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28:41>>642 ㅋㅋㅋ 마코마코랑 미치미치~~ 무슨 개그 콤비 같아~~ ㅋㅋㅋㅋㅋ
- 648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29:11>>646 오너관 유무
- 649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29:11>>646 메이오주 하이하이 그럼.. 첫인상이 가장 찐하게 오는 캐릭터가 누구였나요~~!! 굳이 연애적인 관점 아니더라도,,
- 65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29:15>>646 메이오는 언제 신계로 돌아갈 거임?
- 65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29:34오너관을 캐는 범고래 무서운 거시에요 하와와
- 65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29:39>>643 그런 거 업따
- 653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30:01>>648 놀랍게도 없음!!!!!!!!!!!!!
- 65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30:04>>651 일단 첫 질문은 무조건 오너관 국룰~~ 히히
- 655코우주 (iSoghSA.rm)2025-2-10 (월) 오전 04:30:28어르신은 연애 같은 거 몰라 >>653 거짓말이면 쏠거야
- 656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30:33메이오주 안녕안녕 >>646 이 캐릭터랑 일상 꼭 해보고 싶다 하는 캐릭터 있어? >>647 후와후와쨩도 있으니까 삼인콤비 가능해(?)
- 657유메 - 지아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31:03그리고 지아가 한 말은, 어딘가의 1200엔 안 갚는 빨간자켓 차차씨나 할 법한 허세만땅의 대사였지만. 유메는 거기서 어떤 깨달음이라도 얻은 것처럼 시선을 아래로하고 턱을 매만지기 시작한다. "사람은 두 발로 걷는 동물... 펼 수 있을때 펴지 않으면..." '...지-쨩, 사실은 스핑크스...??' 물론 거기서 얻은 것은 그정도의- 어디까지나 유메적인 답일 뿐이었겠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머릿털이 다시 한 번 쫑긋 설 정도로 놀라운 것이었으니. 그런 유메가 곧 지아에게 넘겨받은 것은 f홀과 황동 파츠가 서로 고급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세미할로우 바디의 기타였다. "조, 조율...~?" 오자마자 들은 말에 걱정이 먼저 앞선다. 악기는 주인의 삶이 녹아있는 물건.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유메는 단박에 덜컥 긴장하는 얼굴이 되어서는, 침을 꿀꺽 삼키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받은 기타를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우선 브랜드는... 그레치(Gretsch)야. 픽업은 깡통 험버커다...' '넥에 휨은 없지만 지판에 기름이 아직 반질반질...' '프렛은 갈림 없음, 녹 없음. 그리고 줄은- 아, 새 것 같이 미끄러워... 하지만 사용감은 있어.' '이 느낌은 역시 엘릭서 나노웹이려나...' 따위의 간단한 감정을 하며, 조금 바깥으로 나있는 손톱으로 6현을 가볍게 쓸어주자 바디 전체에 좋은 진동을 일으키며 흔들린다. 좋은 흔들림이다. 그렇지만 소리까지는― 역시 아직은 알 수 없다. 주위 현장의 소음도 소음이었지만, 음향장비를 물리지 않은 상태의 기타는 한 없이 약해진다. '지-쨩의 조율 이야기를 듣고 걱정했었는데, 단지 샵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기타였던 걸지도...' 오래 된 줄이 아니어서 걱정은 한 시름 덜었지만서도, 역시 그런 부분은 의식하게 된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앞에서 연주라니... 유메에겐 결국 그것만이 엄청난 과제였고, 부정적으로나 긍정적으로나 드디어 올 날이 온 것 같았다. "으헤헤..." 혼이 쏙 빠젼 나간듯한 웃음을 흘리며 기타현을 아래에서부터 긁는다. 작긴 하지만, 마치 유메의 현심경을 대변하는 것 같은 괴상느물한 소리가 울려 지아의 귀에도 닿았다. '지금부터 무대에 서는 거야 유메...' "...지-쨩," 그러던 유메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올려다본다. 그 눈은 촉촉히 젖어 콩알만한 눈물이 아주 살짝 맺혀있었다. "소, 소원 꼭 들어줘야 돼요...!? 부, 부추긴 거... 지-쨩이니까...!" 그런식으로라도 재확인을 하고나면, 용기가 조금 생기는 것일지. 하지만 그런 순간까지도 이미 소녀는 품 안에 있는 기타만이 유일한 동앗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불끈 끌어안았다고. "책임져야 해요...?"
- 658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32:55맞아요~ 미츠루주~ 전에 이야기했던 고민, 건인데 분명 김히키가 미츠루를 찾아가겠지 싶어서 일상 예약해둬도 괜찮을까요~ 물론 크리스마스 일상입니다~
- 65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33:08>1200엔 안 갚는 빨간자켓 차차씨< 삼춘…
- 660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33:36>>649 대부분 다 AI 그림이셔서 (외부에서는 AI그림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by 외부유입증언) 위키 볼때마다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 굳이 따지자면 링화 이미지가 가장 화려해서 눈에 띄었네요~~~!!!! >>650 글쎄요.......이 인계 땅에 더이상 전쟁이 없게 될 때? 🤪 하지만 그런 일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겠죠........😌
- 66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33:53유메주도 여기 와서 질문 받거라~~
- 66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35:05>>658 오~ 먼저 맞는 매가 덜 아프다고 각오를 굳혔구나 김히키!(?) 응 일단 나는 바로도 가능하니까 언제든 말해~
- 663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35:18>>655 유감스럽게도 사실입니다. 😌 스이에게 지켜준다고 한 것도 말 그대로 지켜준단 의미이기에~~~!!!
- 664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35:24그리고 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김히키주는 슬슬 자러 갈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 665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35:33>>660 아앗 글쿠나~~ 저는 자캐커뮤란걸 상판 통해서 알게 돼서 더 넓은 곳이 있다는것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쪽 사정은 그렇구나,, 답변 감사합니다~~!!
- 666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35:45질문.... 몇 가지만 받을까요...?! (답레쓰는 망령)
- 66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36:26앗 히키주 미리미리 잘자잘자 >>666 이 캐릭터랑 꼭 돌려보고 싶다 하는 거 있어?
- 668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37:06>>662 살살 부탁드려요...(? 는 무슨 몽둥이로 후려치셔도 괜찮습니다~ 😏 지금은 시간이 늦었기에 오후 중으로 각을 한 번 재보겠습니다~ 그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669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37:52>>665 안그래도 저도 AI이미지 계속 쓰는 건 좀 제 커뮤러로써의 양심이 찔려서 커미션을 넣었단 말이죠~~~!!! 😌 물론 프로필 인장만큼은 다들 AI인 분위기에 맞춰서 AI 고정 하겠지만요~~~!!!
- 670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37:55>>664 아앗 벌써 시간이 4시 반 넘었네요,, 곧 침몰하시겠구나.. 나도 내일 큰일이다.. 🥺 >>666 역시나 첫타는 바로.... ̀ ̗오너관 and 캐관 ̖ ́ ̵ 말씀해주세요-!!
- 67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38:05>>668 오케~ 얼른 자러 가라 김히키주~~
- 672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38:16>>667 이건... 상황의 이야기일까요?! 0v0 아니면 단순히 누구와 돌리고 싶은지인가요!
- 673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38:25>>666 유메는 만약에 신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신이 되고 싶나요~~~?? 🤪
- 674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38:27히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 675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38:33앗 그리고 유메주~ 선관은 이어두었으니 편할 때 확인해주세요~ 늦은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676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4:39:21웃 다 보내려고 해(터짐 진짜로 자러 가볼게요~ 좋은 밤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들~
- 677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39:42>>675 완전 문제 없습니다!! 유메주도 초느리니까요~! 시간 생길 때...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678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39:51히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
- 67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39:52모두가 AI를 쓰는건 아니긴 해~ 내옆신에 사람이 많으니 그래보이는거지~
- 680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40:41>>672 후자일까 전자도 괜찮은걸 마음 편히 대답해줘도 돼 질문은 일부러 모호하게 했는걸
- 68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42:12>>669 네네 그.. 다 직접 그리시거나 아님 커미션이란거 받아서 프로필 사진 올려 놓는다고 들은 것 같아요~ 여긴 완전 익명제다보니까 인증 요소 되는 그림 대신 기계 돌리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암튼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커뮤랑은 다른 결로 나타난 게시판이다보니 다르네요 느낌이
- 68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43:14아무래도 커뮤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더 친화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AI그림 풍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는 거 같아 선지주는 지금 쓰는 AI그림 그림체도 아는 웹소설 작가한테 공유받은 거 쓰고 있어서…
- 683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43:32>>670 오너관 캐관이면... 유무만 말하면 되는 거겠죠?! >>673 이건~ 사실 전에두 이야기 조금 있었는데요! 유메가 신이라면 역시 꿈의 신이 아닐지...!! 좋은 꿈을 볼 수 있도록 보살피는 양치기같은 이미지려나~ 하구 막연히 생각하구 있답니다~~
- 68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44:14>>683 네넵 O X로도 충분!!
- 685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45:16프로그램 인장이 픽크루 네카만 허용된 세계선에서 왔다보니 AI그림이 난무하는 이곳이 신선하고 그렇네요~~~~!! 🤪🤪🤪 한편으로는 전혀......익숙하지 않고......처음에는 '왜 이곳은 AI그림을 금지하지 않는거지?' 하다가 다른 분들 따라 AI그림 인장으로 어찌저찌 꺼내와서 신청서 올리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관련 발언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679 그렇죠~~~!! 픽크루 네카로 신청서 내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686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46:48>>672 그렇다면 역시 마코토!! 전부터 생각했지만~ 전파스러운 이미지가 귀여워서 언젠가 돌려보구 싶네요~! >>680 그렇다면 역시 이건... 아무래도 O일 수 밖에 없죠...?!
- 687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04:48:06Q 그럼 프로필 AI그림은 대체 어떻게 만드신 건가요? A AI 돌리는 지인에게 이러이러한 키워드로 돌려달라 부탁해서......😌 이제야 풀리는 메이오 인장 비하인드 되겠습니다요~~~!!! 🤪🤪🤪
- 68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49:07크악 아까 미츠루주 따라서 만두 올릴걸 진짜 더이상 버틸수가 없다 🥺
- 68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4:49:12그랬군?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난 유입은 아니지만 AI로 돌려본 적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그림이 안 나오드라 🤔 위키에 걸려있는 건 선지주가 뽑아준 거고
- 69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49:19사람은 손바닥만한거 하나 그리는데도 몇시간 걸리는데 프롬작성생성만 하면 AI가 심지어 더 퀄도 좋고 한거보면~ 기분이 좀 그렇긴 해~
- 69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4:50:58>>688 하하하 난 이미 폭풍소화 중이지~~
- 69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51:46“혹시라도 부담되면 말하구. 내가 무대 위에 함께 서줄 테니까. 언제든 말이야.” 선지아는 기타를 다뤄본 적이 없다. 흥미를 지니지 못했다는 느낌이라기보단, 어머니가 다루는 것이기에 굳이 넘보지 않았다. 도의적인 문제는 아니고, 따지고 본다면야 역할의 문제였지만. 이 뇌우의 신이 어릴 적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했던 탓도 있었다. 연주에 열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달리 없어서, 새로 배우는 걸 싫어하지 않음에도 일부러 멀리했다. 어머니가 그걸 바라기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함께 기타를 연주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딸이 재롱을 부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걸, 자신의 기타 연주와 함께 보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지아는 딸을 아끼고, 어릴 적부터 눈치가 빠른 아이였으므로 그런 어머니의 의향에 따랐다. 그 결과가 지금이었다. 악기에 관한 지식은 거의 없는 모습. 본능적으로 몸을 가누는 법과 신체에 관한 이해는 뛰어나, 춤은 원래 잘했고, 노래도 오래해서 잘하게 되긴 했다지만. 저렇게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면 그저 눈만 뜬 채 멀뚱히 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지니지 못한 재주, 언제나 이런 것을 보자면 미지임을 실감해서.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위로가 전부였다. 위로의 한켠으로 밀고 들어오는 눈빛과 눈물에, 선지아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응, 물론이지.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 설령 그것이 지키는 게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어떻게든 지킨다. 맹세에 얽메이고 제 약속으로 속박된 것이 신이나, 그녀는 개중에서도 유달리 그런 면이 두드러졌다. 인간적이기 때문에. “무슨 소원일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해하면서 듣고 있을게.” 선지아는 그래서 무대 위로 오를 준비라도 마친 듯 기타를 품에 안는 유메에게 엄지를 세워주었다.
- 69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4:52:04>>686 마코마코 귀엽지… (수긍)
- 694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4:52:29>>686 아앗 유메주도 있구나~ 저도 O가 많을줄 알았는데 은근 O랑 X가 반반씩 갈리는것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 695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54:20내옆신 캐들 전부 하나같이 엄청 귀여워서 관캐가 없다니 말도 안 돼요... TvT
- 696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4:58:56그리구~~ 지아주 혹시 졸리시면 주무셔도 괜찮아요~! 아마 차드주 일상 답레 올리구 저도 곧 드르렁하지 않을까해서... 우헤헤
- 697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5:00:16>>696 앗 알겠어 언제든 졸리면 드르렁할게(?)
- 698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5:00:22>>691 크아앗 물이나 마셔야지 더이상의 칼로리는 안댄다,,, >>693 맛군 며칠전에 영접했는데 아주 깜찍해서 좀 깨물어주고 싶었어요 🤭 >>695 작고 소중한 아이들,, 동감이에요..! 이제 이번달정도 지나면 엄청 터지겠죠 마음 속에 담아뒀던 이름들!! 아앗 다섯시,, 그럼 하나 둘 셋 하면 다같이 드르렁 하러 가실까요~~!!
- 699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5:00:55드르렁~~!!
- 70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5:02:35하이하이~ 샷-다 오치마-스 (드르륵)(쾅!)
- 701슌주 (7XSURmgKvi)2025-2-10 (월) 오전 05:03:12>>700 아니 아직 안나갔는데 크아아악 쫀밤들 되세요~~!!
- 702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전 05:07:10다들 잘자잘자
- 2025-2-10 (월) 오전 05:17:33사람이 처음으로 숲속의 밤 어스름에 숨어 「꾸우 꾸우」하고 우는 쇠부엉이 소리를 두려워하게 되었을 때 나는 태어나고 또 사라졌다. 사람이 처음으로 우리를 짓고 가축의 수를 헤아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없어졌다가 또 나타났다. 「태고」보다는 어리지만 「글자」보다는 나이가 조금 많았다. 나는 달빛이 닿지 않는 나무 그림자의 허공에서 생겨났고, 자아 없이 포식하며 몸집을 키웠다. 나[sub](에고)[/sub]는, 「잊는 것도 잊히는 것도 두려워하는 사람의 마음」이 만든 개념. 때로는 죽음과 동일시되었고 때로는 죽음에 비해 상냥했다. 어느덧 성격이 생겨나고 이름을 얻었을 때는······ 부모님이 필요했다. 「나는 므네모시네의 사산된 딸, 무사이의 쫓겨난 막냇동생, 아테나의 막후의 신하. 나는 아카리오페, 영감을 깨뜨리는 괴성[sub](怪聲)[/sub]이자 시인을 잡아먹는 괴조[sub](怪鳥)[/sub], 곧 불가해한 자.」 ㅡ를 자칭했다. 하지만 결국 나를 거둔 고향은 저승의 통로였다. 어머니, 스틱스······. 신계에서 나의 역할은 「증오스러운 죽음」의 수양딸이었다. 종말의 지긋지긋한 불멸성을 상징하는 「어머니」 밑에서, 가시나무로 짠 멍에를 찬 채 그저 레테에서 흘러들어 온 망자의 기억들을 하염없이 먹어치워 없애는 오물 처리기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탄생으로부터 선물받은 「퀄리아[sub](감각질)[/sub]」가 있었고, 그로 인해 훨씬 더 숭고한 이상을 지닐 수 있었다······. 「풍미」를 추구하는 것. 운명이 내게 오감을 부여하였고, 내가 「맛있는 것」과 「맛없는 것」을 혀 위에서 구분지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목적[sub](텔로스)[/sub]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러니까 나는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살겠어. 레테의 강물에도 녹지 않는, 인간들이 꽁꽁 숨긴 채로 죽어서도 잊지 않는 기억이야말로, 이른바 '천하진미'일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에 마침내 나는 눈을 번뜩였다. 그리고 망자의 사지를 움켜쥐는 용도로만 쓰던 깃털 촉수로, 달빛 없는 하룻밤에 명계를 건너 날아 어느 음울한 고성에 숨어들었다. 그곳에서는 인간의 세상과 광야가 한 눈에 내려다보였다. 멸망한 나라와 사라진 언어는 전부가 나의 모이였다. 밤 사냥을 나서서, 처음으로 기억을 먹고 깔깔대며 웃었다. 처음으로 기억의 맛을 보고 목덜미가 떨리는 분노에 소리를 질렀다. 삶이란 이토록 드라마틱하다. 인간이란 이처럼 재미있고, 또 더욱 재미있어질 수 있다······. 따분하기 짝이 없는 하늘 위의 신들과는 정반대다. 아무리 화려한 정사[sub](情事)[/sub]와 정사[sub](情死)[/sub]와 불륜과 불놀이를 일삼은들, 그들은 터무니없이 완벽해서 다른 무엇도 될 수가 없다.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인간뿐이다. 또는 인간의 물을 많이 먹은 신들이거나. 하여간 그 맛을 위해서라면 나는 목숨과 똑같은 값어치의 무언가를 바칠 수라도 있을 것 같았다. [hr] 마라톤 평원을 가로질러 달리는 병사를 보았다. 인간의 몸은 토우만큼 약한 것이 정상인데 어째서 그 자 페이디피데스는 금도 가지 않은 채로 스파르타의 산악을 이틀 만에 넘어설 수 있었는가? 「[ruby 헤르메스]수성[/ruby]」의 가호 때문이었겠지. 나는 심기가 매우 불편해졌다. 험로의 도중에 사자를 맞닥뜨려 전령이 죽고, 절박함이 담긴 문서도 메시지도 내가 차지할 수 있기를 바랐다. 아니, 전령이 불러온 스파르타의 원군이 길 가던 중 모조리 돌풍에 휩쓸려 절벽 밑으로 떨어지고, 내가 그 생고기를 뜯을 수 있기를 바랐다. 문제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건 반칙이야! 심지어, 「전령」이 태어난 이래로 신들은 중요한 전언이 도중에 사라져 버릴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었다. 달리 말해서, 영감은 확실히 석판이나 태피스트리 또는 파피루스에 옮겨질 수 있었고, 계보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보존되었으며, 역사는 절대로 잊히는 법이 없었다. 망자들이 아무런 미련도 없이 의기양양하게 아케론[sub](비탄의 강)[/sub]을 건너는데 「어머니」나 「명왕」이나 모두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이승이 돌아가는 꼴에 관심이 없거나 내게 커다란 사랑[sub](엿)[/sub]을 먹이고 싶었거나,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후자였다면 거기에는 「어머니」의 의중이 반영되었을 터. 홧김에 희랍을 떠나 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알다시피 나는 그런 성격이 아니다. 대신, 반쯤 화풀이로 대장장이 신의 공방에서 「전령」을 훔쳐 달아났다. '잘 걸렸다. 이 말뼈다귀, 호랑말코, 꺼벙이 같은 자식.' 하지만 이 녀석을 갖고 무슨 재미있는 일을 할지는 전혀 정해 두지 않았다. 잘게 잘라서 세상에 뿌리든지 통째로 씹어먹어 볼까? 그런 식으로 신들을 도발해 봤자 희한하게 끝이 안 나는 형벌만 받고 그만이겠지. 정사[sub](첫 번째 것)[/sub]로 위장하는 건 어떨까? 농담도 분수가 지나치면 안 된다. 떨떠름하기 그지없는 괴조와 딱딱하기 그지없는 오토마톤이 정분이라니, 차라리 병아리콩과 서까래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믿으련다. ······처음에 나는 「전령」의 인간성을 남겨 두고 나머지를 모조리 빼낼 생각이었다. 올림포스의 주신이 전령의 마음속에 「완벽한 의지」를 집어넣었다면 거기에는 신성과 인성이 모두 깃들어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관자놀이를 뜯어내 들여다본 결과 그 안에는 신성도, 인성도 없었다. 그저 정교함뿐이었다. 신계에서 사고를 친 다음에 끔찍한 형벌을 피하려면, 명분이나 적어도 변명이 필요했다. 삶의 촉각이 곤두서는 긴장과 카타르시스로, 나는 나도 모르게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과연 이런 궤변이 통할까?' 하지만 달리 대안이 없었다. 엄지손톱이 그의 두뇌에 상처를 냈다. 완벽한 회로를 오작동시키는 데는 단 하나의 생채기면 충분하다. 고장난 기계가 모두 그러하듯, 망가진 전령은 무엇이 됐든 내게 웃긴 꼴을 보여줄 것이다. 반드시. "아카리오페,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 ㅡ풍덩. "나는 스틱스의 딸, 므네모시네의 누이인 테티스의 손녀, 열 번째 무사이의 수호신. 나는 아카리오페, 모든 잊힌 시의 가사이자 모든 사라진 나라의 백성, 곧 '완전히 잊힌 존재'야말로 불멸함을 보증하는 이. 너희들, 열심히 일하는데 방해하지 말지 그래. 신의 작품에 공양을 바쳤다는 이유로 너희가 나에게 벌줄 수는 없다. 잘 봐라······." 검은 암반을 휘감은 물안개 너머로, 떨어져 가는 전령의 옆머리에서 별처럼 희게 새겨넣은 표식이 빛나고 있었다.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 모든 기억을 스스로 쓸 수 있는, 「새하얀 서판[sub](書板)[/sub]」을 선물했을 뿐이야." 마침내 녀석은, '그럼에도 잊힐 수밖에 없는 것들'을 사랑하게 되겠지.
- 704유메 - 차드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5:22:52"아, 안 된다구요오~ 왜냐하면 '멈춰'는... 유메의...~? 에- 초, 초유메적인 표현-!" "그래두 정 쓰구 싶다면... 차차씨는 1200엔부터 내고 쓰세요~! 우헤헤~" 마치 이미 특허라도 따져 있는 것처럼 말한다. 심지어는 어느정도 눈에 띄게 즐거워하면서. 콜라와 팝콘의 할인값같은 이야기가 전에 있었던 것도 같지만, 그런 것은 유메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고려사항이었던 모양이다. 만화는 3권까지. 애니는 5화까지. 그리고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 단 몇 분만에 관객을 압도해야하고 마음을 사로 잡아야한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차차의 초이스인 【CURE】는 굉장히 무서운 영화였다. 훌륭한 앵글로 담은 도입부의 영문모를 동화 이야기부터, 피가 튀는 욕실. 영화가 점점 고조됨에, 유메의 시선도 고스란히 빼앗긴다. 그리고 그것은, 등 뒤까지 바짝 접근해올때까지도 차차의 움직임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의미 또한 될 것이다. 머리쪽에 이질감이 들자, 유메는 가까스로 반응했다. 처음엔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흐엥...?!?" 전혀 꿈쩍도, 돌아가지 않는다! 유메는 다시금 제자리에서 고개를 돌리려 하지만, "흐에에에엥?!?!?" 그저 낑낑거리는 것만이 전부일뿐 요만큼도 소용이 없다. 이 무슨 악력일까, 무시무시하다.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어서 귓가를 덮쳐오는 음산한 울림. "차차씨, 어, 어쩐지... 아까부터 제쪽을 음흉하게 쳐다보시더니...!!" ―머리의 이야기다. "유메에게 처음부터 이럴 생각으로~! 흐엥~!" ―빗질의 이야기다. 어찌되었건 이미 등 뒤는 차차에게 잡힌 상태였고, 유메가 뒤늦은 깨달음이 담긴 절규로 목소리를 높히는 동안에도 빗질은 계속 되고 있었다. 이제 유메에게 남은 미래는 앞으로의 110시간 동안, 차차의 사적인 만족감만을 위해 자신의 머릿결을 고스란히 내주는 길밖에는 남아있지 않은 것인가-
- 705유메주 (0u7.maFteu)2025-2-10 (월) 오전 05:23:57헉... 요우주의 기습 독백이다....!
- 706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5:24:45(재택요정) 유... 유메주... 안잤셔??
- 70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5:29:41오호~ (독백 음미하는 중)
- 708유메주 (6uD2fTpLiq)2025-2-10 (월) 오전 05:31:31후후~ 물론이죠!! 저는 마지막을 지켜보는 자..... 혹시 낮에 있었던 차드주의 연성을 모티브로 한 독백인가요~! 초초미식이다....
- 70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5:32:31신캐들끼리 이런 딥한 관계성 나오는거 정말 맛있어~
- 71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5:45:31후후 저건 차드주 연성을 정사화하기 위해서 쓴 설정 보충집이라 할까.... 주석이라 할까... - 아카리오페는 인간과 신의 '망각'에 대한 공포심에서 태어난 존재라서, 저절로 발생한 것에 가깝다 보니 '명계 태생'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정확히는 명계 태생인 동시에 인간계 태생인 것), 일단 '신'으로 규정되어 '신계'에서 정체를 부여받고 살아야 했으므로 스틱스의 딸내미라는 정체성을 '부여받았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듯 - 그리고 원래 마마에게 착취당하다가 개인의 기호로서 '맛있는 기억'을 추구하며 탈주했다는 것까지도 OK - 차드를 납치한 사건은 순도 100% 꿀잼 추구(그 외에 다른 사심이 있었더라도[올림포스에 대한 심술보라든지, 차드에 대한 연민이라든지, 자유의지를 주고 싶다는 욕망이라든지] 딱히 스스로 의식은 못 했다) - 선관 맺은 처음에는 카르테스의 신격+인격에서 신격을 쏙 빼 버렸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다는 건 요우가 차드에게 무언가를 '주었다'는 사실이 도출된다 - 네임드 신을 건드리고 어떻게 무사했는가? 그냥 스틱스 이름 팔아먹고 궤변으로 넘어갔다. 그 궤변이라는 건... (1) 우리 엄마 스틱스, 우리 할머니 테티스인데 고작 장난감 하나 망가뜨렸다고 나 혼낼 거야? (2) 망각 이후를 관리하며, 완전히 잊힌 존재들을 뱃속에 삼키고 영원히 보호하는 게 내 본업인데 이게 나쁜 일이면 나보고 죽으란 거야? 열일한 사람 벌주기 있어? (3) 따지고 보면 나는 카르테스에게 새로운 인격을 기록할 백판(데이터 스토리지)을 '준' 거지 아무것도 '빼앗은' 적 없는데 잘못이 있나?
- 71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5:47:38아카리오페 짱똑또케!
- 712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5:48:58맞아..... 요우주의 지능이 요우를 따라갈 수 없어....... 아무튼 요우는 차드 납치사건을 통해 [모든 잊힌 시의 가사이자 모든 사라진 나라의 백성, 곧 '완전히 잊힌 존재'야말로 불멸함을 보증하는 이 (= 세상에서 완전히 망각된 존재들의 보호자)] 라는 신으로서의 좀 쿨한 정체성과 사명을 깨닫게 되었지만 딱히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위처럼 위기를 모면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전히 스스로를 [므네모시네의 사산된 딸, 무사이의 쫓겨난 막냇동생, 아테나의 막후의 신하 (= 놀고 먹는게 좋아)]로 여기고 있다는 점? 질문을 받지도 않았지만 TMI를 이빠이 쏟아내 버렸당 데헷...
- 71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5:54:08ㅋㅋㅋㅋㅋ신이라도 노는건 참을 수 없지~ 느긋하게 독식하는 요우 TMI 우마이~~
- 714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5:57:55모처럼 요우주랑 동접해있으니 푸는 TMI인데~ 미츠루는 요우를 나이차가 좀 있는 언니,쯤으로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 물론 신인건 알지만 입이 험하면서도 잘 챙겨주고 주변에서도 요우 관련 크게 나쁜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을거 같아서~ 요우네 찾아가서 둘만 있을 때면 종종 무릎에 기대서 아샤 네-상 하고 데레데레하게 군 적 자주 있을거 같아~
- 71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6:10:09요우→미츠루 : "응? 그냥 동네 아는 동생." (맄츠루 소식을 듣고 자기 눈에 흙을 넣었다.) 요우→미츠루 : "어릴 때부터 놀러와서, 그럭저럭 나를 즐겁게 해 준 인간 정도." (미츠루를 울린다면 핵미사일을 떨어뜨릴 준비가 되어 있다.) 요우→미츠루 : "남매 사이라, 에이, 딱히 그쪽 집안에 얽히기도 귀찮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마코토를 한 방 먹일 계획.) 요우→미츠루 : "알잖아, 내 성격. 인간 일에는 터치 안 하는 거." (그냥 과보호 헬리콥터 장모님이 맞습니다.)
- 71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6:16:06아ㅋㅋㅋㅋㅋㅋ하나하나 다 넘 좋네~~ 이야 핵미사일까지~~ 근데 과보호 헬리콥터 장모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우는 내옆신 최고 츤데레구나~~
- 717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6:29:32내옆신 최고 주책바가지랍니다, 후후...... 요우가 츤츤거리는만큼 나는 외친다.......... 하늘이 내린 1호커플 맄츠루포에버
- 71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6:33:35갸아아악 (부끄러움) 요우 본인은 사랑이나 연애나 정분- 같은 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려나?
- 719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6:36:35요우는 지금까지 짐승의 삶이나 다름없이 살아왔으니 사랑이라는 걸 알기나 할까...? 🫡 일단 두근거리기 시작하면 극렬 부정하면서도 어느샌가 패배선언하고 '그래, 너는 단순히 「재미있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군.' 할 것 같긴 한데 (1) 타인이 우선 요우의 방어선을 넘어야 하고 (2) 요우가 스스로 장난기 빼고 고백할 만큼 진지해져야 한다는 2중의 트랩이 있지
- 720유이 - 스이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7:08:00"오오가미, 잠시 와 봐라. 너에게만 특별히 부탁할 게 있는데," 평소답지 않게 근엄하고 엄중한 분위기를 잡은 체육 선생에게서 건네받은 것은, "이거, 궁도부에 돌려주고 와라." "......" 스트레칭 밴드였다.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스트레칭 밴드. 헬스장에서도 자주 쓰는 것. 오늘 쓴 것이 궁도부에서 빌려온 것이었나 보다. 꽤 오래 사용되었는지 꽤 낡아버린 스트레칭 밴드를 얼떨결에 받아든 유이를 바라보는 선생의 얼굴에 생글생글 미소가 걸린다. 귀찮은 거 떠넘겼다 이거지. 체육복 지퍼를 끝까지 잠가 올리고, 속으로만 투덜거리며 궁도부로 걸음을 옮긴다. 문이 보이자 무심결에 옷에 코를 파묻고 냄새를 맡아본다. 체육 시간에 설렁설렁하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 땀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겠지? 아무리 그래도 앞에 걸어두고 올 순 없으니, 심호흡을 한 뒤 문을 반쯤 열어 빼꼼히 안을 들여다본다. 왜 그냥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서성이느냐는 의문이 든다면, 당신은 MBTI가 E 일 것이라 확신한다.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기 전에는 원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법이다. 슬쩍 들여다보니 누군가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던 것을 방해해서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바닥에 살짝 내려두고 갈 수도 없고.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궁도부실 앞에서 잠시 서성거리다가 연습에 아주 잠깐의 틈이 보이자 냉큼 그 틈을 파고든다. "저기, 빌려 간 물건 돌려드리러 왔는데요." // 연습하다가 잠시 땀을 닦는다던가? 뭐 기타 등등 아주 잠깐 틈이 생길 때는 있을 거라 생각해서 대충 뇌피셜로 써재껴 오긴 했는데 머 유이가 잘 몰라서 그냥 도중에 껴든? 느낌으로 받아도 되고 암튼 편하게 해줘~~
- 72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7:08:08아샤 네상 키츠이나~~ 요우의 방어선은 기준 같은게 있어? 미츠루는 방어선을 넘은 거야?
- 722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7:09:01미츠루 : 유쨩이 궁도부에 왔다?! 신입의 기운?! (아님)
- 72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7:15:03신입 받아라~~~~ (아님 22)
- 724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7:23:11>>721 저건 연애감정으로서의 방어선 이야기니, 만약 미츠루가 어지간히 플러팅을 해 댔다면..... 어떨까..... 음 역시 요우 시선에서 미츠루는 '동생'으로 봐 버리는걸 무엇보다도, (1) 그보다는 신이라는 작자들이 어린 여자애를 사실상 부모님 없이 살게 만들었다는 걸 알고는 보호 대상(일반적인 신들이 신자나 추종자를 대하는 감각)으로 바라보는 느낌이 컸고 (2) (1)의 건 때문에 마음에 쏙 들지도 않는 집안에 굳이 시집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 (3) 애초에 미츠루의 마음 속에 누군가가 있는 걸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면 "엌ㅋㅋㅋㅋ개꿀잼ㅋㅋㅋㅋ은제사귐?"하면서 바라보지 않았을까?? 🤔 가령 미츠루에게 보호가 필요해졌다거나(지원이 끊김, 큰 병 생김...) '마코토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해' 혼인을 제안했을 수는 있어도 '러브'라기보다는 후견인(패트론), 수호신이라는 감각의 제안이었을 듯? 신의 규칙을 보면 고위신 등업을 위한 혼인은 사랑을 전제로 해야 하긴 하지만, 여기서 사랑은 아가페나 필리아를 포괄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 72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7:25:41뭐 갓컾 맄츠루가 성사된 시점에서 요우는 리쿠에게 딸래미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걸 확인하면 마음 놓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지 🫡 그 이전에 인간들의 연애사에 신경쓰는 티를 내지 않으려 하겠지만
- 726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7:30:33(그나저나 미츠루와의 관계에서 요우가 마코토한테 틱틱대는 구도를 고찰할 때마다 엔딩 이후 시점에 마코토랑 찐친악우술친구가 되어버린 요우를 상상해 버리는 내가 있다) (맨날 틱틱대면서 맨날 술마시자 겜하자 당구치자<<<하고 불러내는.......)
- 72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7:35:02>>724 >>725 오~ 미츠루도 요우 상대로는 플러팅보다 응석부리는 비율이 높았을테니 언니동생 감각 이상으로는 안 갔을법해~ 그보다 3번ㅋㅋㅋㅋㅋㅋㅋㅋ요우 만난 시점에선 이미 리쿠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니 (그거 땜에 밤 방황이 시작됐었음) 요우 특등석에서 일찍부터 팝콘 뜯고 있었구나 ㅋㅋㅋㅋ 만약이라도 후견이나 수호신 이상은 안 가는것도 뭐랄까 요우다워~ 한결같아~~ ㅋㅋㅋㅋ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못 참고 티내버리는거 아니냐며~~ 담에 일상하면 요즘 어떻냐고 두루뭉실하게 물어볼거 같다 ㅋㅋㅋ
- 72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7:36:26>>725 맠쟝 부르면 부르는 대로 순순히 나와줄 것 같아서 이 구도 커엽다...
- 72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7:37:20>>726 ㄹㅇ찐친악우네~~ ㅋㅋㅋㅋ 가끔 미츠루 몰래 따라가서 네쨩~~ 하고 앵겨버리고 싶다 ㅋㅋㅋ
- 730아쿠타가와주 (1azVUXFRhm)2025-2-10 (월) 오전 07:56:08왜 저 자러갔을때 다들 잼얘를 한거야 🥲🥲🥲
- 73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00:10그것이 새벽이니까 (찡긋) 키요주 굿모닝~
- 732아쿠타가와주 (ldBulftc4e)2025-2-10 (월) 오전 08:02:35미츠루주 모닝-! 힝힝하고 있었는데 거침없이 오너관 유무묻는거 보고 눈물 쏙 들어갔어요 🤔
- 73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06:58ㅋㅋㅋㅋㅋ 아~ 간밤엔 오너관을 캐내는 범고래가 있었지~ 운이 좋았다구 키요주~ ㅋㅋㅋㅋ
- 734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08:10그치만 있었으면 나도 이거저거 물어봤을거같긴 해~ 지금은 멍해서 무리지만~
- 735아쿠타가와주 (Xr1s33WNHu)2025-2-10 (월) 오전 08:11:39딱 자러간뒤라 운이 정말 좋았구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랑 같은 시간대에 나오긴 했는데 편의점 들릴 시간이 되나 안되나 가늠을 좀 🤔
- 73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8:13:54운이 좋았다? 는 것은 있다는 소리겟군?(명탐정 코스프레) 키요주 쫀아침~~~~~~~ 잘 잤어?(복복복)
- 737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14:31그럴땐 생각하지말고 일단 가는거다 키요주여~~
- 73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14:56히익 욕망의 앙마 유이주다~~~~
- 739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20:07유이주 안녕하세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 740토모야주 (vT1ZjpT3MG)2025-2-10 (월) 오전 08:20:25당분간 질문은...받지...말자...(끄적..끄적) (사르륵)
- 74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22:44캡틴도 굿모닝~ 오늘도 화이팅이야~~
- 742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23:57캡틴 출근 화이팅입니다 😌 (저런 코멘트를 굳이 하고가신다는 점을 보면 YES 투하한게 있단 말씀이시군...)
- 743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8:25:23차드주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야,, 요우주의 정성껏 써준 각주는 일하면서 부지런히 공부(?) 하갯슴 차드주 놰가 짝음 이슈로 제대로 이해해보고 선관스래에서 싹 정리 한 번 해보구싶음! 그리고 거의 억지엿던 2차창작을 받아들여준 요우주의 넓은 아량에 감사를,,🙏🙏🙏🙏
- 744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26:02차드주 좋은아침 🤗
- 745토모야주 (vT1ZjpT3MG)2025-2-10 (월) 오전 08:26:52처음부터 끝까지 no를 투입한게 저일지도요? 제 정답은 눈을 감으면 보일거예요! (사르륵)
- 74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28:07차드주 굿모닝~
- 74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8:29:18키하🤗 및하🤗 사실 존아침은 아니긴해 눈을 뜨자마자 편도가 당한걸 느껴서 요즘 감기 진짜 독하고 짜증나내,, 다들 마스크 꼭꼭써
- 748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31:51아이고....... 🥲
- 749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32:23모닝~~~~!!
- 750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33:43아이고....병원 꼭 다녀오고 약 챙겨먹고 기관지 안 마르게 조심하자 차드주야...아픈거 나아진지 얼마나 됐다고 또 아퍼 하늘이 무심하네 정말~~
- 751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34:07리쿠주 굿모닝~ 잘 잤어??
- 752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35:18응~~ 누구땜에 못잤어!¡!!
- 753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35:56리쿠주 어서오세요 😌
- 754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36:21키요주 안녕~~ 좋은아침😊
- 75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8:37:06모하모하~~~ 다들 잘 잤는감 >>751-752ㅋㅋㅋㅋㅋㅋㅋ 457 자캐를_불안하게_만드는_것이_있다면_무엇인가 분쟁할 가능성이 있는 신들과 불필요하게 얽히는 것, 신으로서의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 신계에서의 은원으로 말미암아 자기나 추종자가 해코지를 당하는 것 172 타인의_실수로_자신의_소중한_물건이_망가졌다면_자캐는 누가 실수로 망가뜨렸다고 평정심을 잃을 만큼 소중한 물건이 아직은 없다 340 자캐는_미련을_느끼고_있는_것이_있는가 언제나 맛있는 걸 먹고 싶다는 욕망은 가득하지만 당장 죽어도 서운하지는 않다 사카모토 요우, 이야기해주세요!
- 756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8:37:58>>743 아이고 차드주 찬바람을 마셔버렸군 그래.......😣 월요일 쉽지 않아 역시....몸보신해 몸보신!!! 뭐든지 설정 추가하고 싶으면 전적으로 환영하니까 부담감 갖지 말구~~~
- 2025-2-10 (월) 오전 08:38:01>>720 쉭- 공기를 가르는 소리는 언제나와 들리는 일상의 소리이다. 후카와 스이는 그 일상의 소리를 좋아했다. 정확히는, 남들에게 이상하게 보이는 그것들을 잊을 수 있는 순간을 좋아했다. 후카와 스이는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궁도부의 문은 꽤 큰 나무문이라서 존재감이 컸기에 소리가 안 들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당연히 부실원의 한 명이라고 생각했고,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몇 발을 더 쏘다가 팔이 저려와 후, 잠시 숨을 고르고는 활질을 멈춘다. 고강의 집중을 요하는 강한 운동이기에 후카와 스이는 연속으로 몇 시간동안은 하기 힘들어했다. 그렇기에 중간중간 쉬지 않으면 몸이 견디지 못할 것이다. 그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었다. "물건 돌려드리러 왔는데요." 낯선 목소리에 몸을 돌려보니 1학년에 자주 만났던 아이가 서있다. 꽤 큰 키에, 시원시원하게 뻗은 몸이여서 기억한다. 오오가미...? 였던 것 같은데. 후카와 스이는 활을 잠시 내려놓고, 오오가미 유이에게 다가갔다. "아.... 네, 주세요." 내민 손에는 메마른 상처가 가득했다. 아무렇지않게 달라며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만. ------------일상 이으며 하루를 시작해보아요♡ 중간중간 인사 생략하고 이으러 오겠습니다...!🥰
- 75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8:38:20>>738 쿠헤헤 (복복복) 토모야주 차드주 맄주 굿모닝~~~~ 다들 밥 먹었니~~~ (복복복)
- 759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38:27요우주도 좋은아침 😌 요우주 이렇게 어장에 오래계시는거 오랜만이라 너무 좋아요 임종
- 760아쿠타가와주 (8/lEBrktem)2025-2-10 (월) 오전 08:38:41스이주 굿모닝-! 업무 화이팅입니다...
- 76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8:38:59오토리로드의 배신... 스이주도 굿모닝~~~ 답레는 천천히 이어올게 지금 막 밥 먹으려는 중이라~~~
- 762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39:54>>755 욧쨩, 미련 생기는 거 보고싶어졌어🥰 >>757 스이주 좋은 하루 보내~ 오늘도 파이팅이야~~ >>758 유이주 안녕~~ 아침? 먹을까 고민 중😌
- 76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40:04>>752 저런~ 대신 내가 꿀잠잘게~~ >>755 오... 자신은 당장 죽어도 서운하지 않지만 자신으로 인해 추종자가 해를 입는건 걱정되는구만~~ 호오~~
- 764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40:53스이주도 굿모닝~
- 765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8:41:24>>762 먹자 먹자!!!
- 766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41:30>>763 하ㅋㅋㅋㅋ머라고?? 위에 재밋는 얘기 햇더라~ 조금, 볼을 부풀리고싶은걸??
- 767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41:54>>765 피자먹고싶어! 아까 새벽부터 먹고싶었어
- 76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42:39>>766 에? 재밌는 얘기가 머징~~ :3 (대앵)
- 76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43:36아 치인 시점 그건가? 그게 왜징~~ 히히히~~
- 77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8:43:56>>759 후...후후후....후후후.... 접속시간을 대가로.......원고 마감 대위기.... 뭐 원래 한동안 커피를 안 사 놔서 작업효율이 끔찍했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이 더 원고 진전이 빠르긴 하구먼.... >>763 물론 본인이 해를 입는 것도 무섭다구! 🫡
- 77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전 08:45:55그리고 난 팬픽쓰면서 내가 요우를 이즈츠미 오시노오우기 아그네스타키온으로 보고잇는 개 맛앗구나 하는 새로운 깨달늠을 얻었어 요우는 앙칼짅대 위엄잇는 문어냥코빼미라고 할수잇는 거지
- 772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46:03>>768 그사람...아니엇으면 안 그랬을 거라고 하니까~~ 나쁜 건 아닌데 기분이 신기하다😌
- 77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8:46:20>>767 아침 메뉴로 헤비 할 것 같긴 한데 🤔 그래도 먹자!! 든든하게 먹자!
- 774아쿠타가와주 (2nCGHYj7SO)2025-2-10 (월) 오전 08:48:26>>770 🙄 원고란... 그런거지요.......... 원고 화이팅 화이팅-! 다음 타자는 저니까........... 으흐흑 >>771 문어냥코빼미 좋아
- 775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8:52:16>>773 근데 있잖아 꼭 새벽엔 엄청 배고프고 다먹을수있을거같은데 아침되면 귀신같이입맛이없어🥲
- 776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8:53:13>>771 꽁꽁 얼어붙은 유베쓰강 위를 요우가 걸어다닙니다...... 그럼 차드 < 복개 마코토 < 카훼 포지션이 되는건가 (다소날조)
- 777아카리주 (wMAz7eHZZW)2025-2-10 (월) 오전 08:55:55새벽에 엄청 달렸구나... 정주행하는데 좀 걸렸어 암튼 좋은 아침~~~!!
- 778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56:01>>772 그전에도 풀었던거 있자나~ 미츠루는 거짓말쟁이라구~ 글고 마주하는 것보다 도망치고 싶어하는게 강한 겁쟁이기도 해~ 크리스마스 편지에 있었지? 그냥 멀어진채여도 좋다, 보고있을 수만 있어도 좋다, 라고 생각했었다고~ 미츠루는 자기가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스스로의 진심조차 외면하고 평생 그럴 수도 있는 애야~ 어쩌면 도중에 요우한테 매달려 감정을, 기억을 지우고 텅 빈 껍데기도 될 수 있었지~ 마코토한테 부탁하는 건 힐링물이니 안 나왔겠지만~ 여튼 평생 기폭될 일 없을수도 있던 폭탄에 리쿠주가 도화선을 붙여주고 불까지 땡겨줬으니 터질 수 있었던거지~ 나로서는 감사해~!
- 779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56:39아카리주 굿모닝~
- 78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8:57:33아참 챭주 나중에 컨디션 괜찮아지면 이거 좀 봐줄랫??? 아카리오페 설명에 "그리스어로 된 이름을 자칭하고 있지만 그리스 신화에는 한 줄도 쓰여 있지 않은 괴기스러운 신앙의 주인. 출신도, 국적도, 신자의 유무도 모두 말소된 기억처럼 의문에 싸여 있다."라는 내용이 있어서 어머니인 스틱스의 시선을 피해 자기가 육신을 처음 얻었던 인간계로 도망치게 된다. 이때 아카리오페는 신화에서 자신의 모든 이름을 지워 버렸다. ... 이때 카르테스에게 증여한 '백지'는 다름이 아니라 아카리오페가 스스로를 희랍의 신화에서 지우면서 생겨난 여백을 넘겨준 것이었다. 이 사건 이후, 아카리오페의 이름을 지운 여백이 소오인 차드의 기억 저장소로 쓰이게 되면서 아카리오페는 인간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모든 신화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춘다. 이걸 추가하고 전령의 신으로 일하던 소오인누시를 보고 '재미없다'는 이유로 「신으로서의 본분에 대한 기억」을 말소시켰다. → ... 그의 이성에 '신화로부터 아카리오페의 이름을 지워 낸 공백'을 주입해 「자유의지」를 부여했다. 이렇게 서술을 바꿨는데 맞으려나?? 🤔
- 781링화주 (ZlS.oPSIdC)2025-2-10 (월) 오전 08:58:46»분쟁할 가능성이 있는 신들과 불필요하게 얽히는 것, 신으로서의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 신계에서의 은원으로 말미암아 자기나 추종자가 해코지를 당하는 것« 그러고보면 요우랑도 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만큼 먼가... 먼가...🤔🤔🤔 히키가 그렇게 된 데에 신의 영향도 있다는 걸 눈치챘을지 못챘을지 생각해둬야 할 것 같은데 접률 타임 어긋나서 계속 잊고잇었어(기억력 이슈.....)
- 782링화주 (ZlS.oPSIdC)2025-2-10 (월) 오전 08:59:24그리고 이걸로 갱신하고 가볼게,,, 크아악 벌써 집에 가고싶어
- 783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8:59:51링화주 굿모닝~ 잘 ㅏ녀와~
- 784리쿠주 (cWTg4OBzeW)2025-2-10 (월) 오전 09:01:38>>778 기억 지워버릴 수도 있었다니...🥲 몰라 미쨩 그런 생각 들지 않도록 잘해줄거야!! 뭔가 할말이 있었는데, 안 해도 될 것 같은지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어😌 그보다 일상 이제 어떡하냐고요~~ 살려줘!!!!!!! >>777 아카리주 안녕~~ 좋은아침!!
- 78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9:02:29링화주 화이티이이잉 히키의 목숨(대신 기억)을 회수할 때 자동악귀요격시스템(부적)이 깨졌는지, 아니면 부적의 존재를 확인하고 물러선 건지 딱히 정해 두지 않아서 링화주가 편한 대로 정하면 될 것 같기도 🤔 일단은 기억을 빼앗는 것도 위해를 가하는 거니까 부적이 발동했을 가능성이 높은가...?
- 786미츠루주 (5A1m1VzA1S)2025-2-10 (월) 오전 09:06:27>>784 지울까말까도 엄청 고민했겠지만~~ 이제는 적어도 지운다는 선택지는 없으니까~~ 히히~~~~~ 이이ㅇ나졸려..........일상? 음~~~~~ 뽀뽀끗하구 나데나데 오궁ㅇ구해주면 되쟈느까~~~?
- 787링화주 (ZlS.oPSIdC)2025-2-10 (월) 오전 09:09:59>>785 자동악귀요격시스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시스템 발동한 편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오래되었다고는 해도 부적에 큰 힘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가 된 데에 대한 개연성 면에서도 한 번 쓰여버렸다는 설정으로 가는 게 재밌을 것 같아 편하게 해도 된다고 해줘서 고마어😎😎😎 시간 살짝 나서 이것까지 달고 진짜 가볼게~ 다들 월요일 힘내자구~~
- 788리쿠주 (kD/RxFya3a)2025-2-10 (월) 오전 09:16:08>>786 만약에 기억 지웠으면 진짜진짜 슬펐을 것 같아 하 이래서 일상은 맨정신에 해야되는데!! 어케 잘 해볼게~ >>787 링화주 안녕~~ 월요일 힘내장!
- 789리쿠주 (kD/RxFya3a)2025-2-10 (월) 오전 09:19:20미츠루주 졸리면 얼른 코야하자~~ 전기담요 덮어줄게😌
- 790유이 - 스이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9:25:17situplay>899>757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조심스럽게 궁도부 안으로 발을 들인다. 친하진 않아도 궁도부에 아는 선배도 있고, 아무래도 덩치 때문에 이런저런 운동 동아리에서 권유를 받은 적은 있지만 실제로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었다. 동아리 특성상 다른 곳보다 넓은 듯도 하고, 어딘지 전통적인 분위기가 신기했다. 그나저나, 의도치는 않았지만 연습하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꼴이 되어 괜히 마음이 불편했다. 본인 딴에서는 타이밍 잡던 중이긴 했지만, 남들 보기에는 영락 없이 기분 나쁜 녀석이니까. 아무튼, 헛기침을 큼큼하며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분명 마른 체구인데 활을 당길 때의 힘이나 집중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활시위를 당기는데 팔힘과 등힘이 많이 든다고 들었는데. "여기요, 개수 맞는지 확인해 주세요." 당신과 거리를 조금 두고, 긴 두 팔을 주욱 뻗어 스트레칭 밴드를 돌려준다. 시선의 잠시 당신의 상처투성이의 손에 머문다. 연습과 노력의 증거. 그러다 시선이 당신의 얼굴로 옮겨간다. 잔머리가 많아 보이는 남청색 머리카락, 채도 낮은 입술. 오다가다 자주 본 얼굴이긴 한데 이름이... 스이? 후카와 스이던가, 가물가물하다. "... 연습, 방해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그냥 내려놓고 갈 걸 그랬나. 왼 눈두덩이를 꾸욱 짓누르듯 문지른다.
- 79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9:25:50>>775 보... 보통 그렇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간단히라도 먹자~~~~(뽀담)
- 792리쿠주 (8SXQXW5322)2025-2-10 (월) 오전 09:28:55>>791 모라도 사와야겠다~ 유이쭈도 이제 저녁시간 아냐?? 또 혼자 맛있는거먹을려구!!!
- 79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09:30:26>>792 난 이미 먹었지~~~ 스테이크!! 🤤😋 맛난 걸로 사오자 맄주(복복복)
- 794차드주 (lNG3p2c9KW)2025-2-10 (월) 오전 09:41:15잠시 뺑이치고 돌아왓슨 >>780 젠장 요우주 대체 어디까지 완벽해질 셈이냐아아아아아아앗 얼마나 조리에 맞는데 아름답기까지 할 셈이냐 이데아에 도달하려는 거냐 결국 인간을 뛰어넘으려는 거냐 젠장 요우주 난 네가 좋다!!!!!!!!!!!! 내가 요우주가 염두에 두던 과거사를 마구 날조한 거 아닌가 좀 걱정스럽기두 햇는대 1막이 잇고 2막도 있단 거 알게되니까 안심도 되고(하지만 알게모르게 이 날조가 과거사에 영향을 줫을지도 모르지,, 그 부분은 미안해) 결론:👍 완전죠음 물어볼 거 : 🤔 그러면 독백의 마지막 부분은 좀 수정을 해야갯는대, 요우의 행위(절제->서판제공)만 수정하면 될까, 대사도 수정하면 될까? 어차피 수정을 염두에 두고 쓴 거니까 맘 편히 말해주면 좋캣슨
- 795후유카주 (7n5eJlcMjC)2025-2-10 (월) 오전 09:45:32아 오늘 리쿠 생일 0210 이네? 리쿠 생일 축하해~
- 796후유카주 (7n5eJlcMjC)2025-2-10 (월) 오전 09:46:18@스이주 @코우주 답레는 확인해 뒀으니 시간 날 때 이어올게~
- 797차드주 (IRRg2cns6u)2025-2-10 (월) 오전 09:48:15후하🤗
- 2025-2-10 (월) 오전 09:49:52>>790 "괜찮아요." 엄청 밝은 성격이었던 것 같은데... 조용하네, 싶었다. 그녀의 이름답게 오오가미, 늑대와 비슷한 분위기다. 조용한 숲 속에서 빛나는 것을 본다면 그것이 오오가미 유이를 닮은 늑대일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밴드를 받고서는 '잠시만 기다리세요.' 라며, 대여물품목을 가져온다. 서류파일을 펼치고, 펜으로 그어 표기를 하는 동안 펜이 종이를 긁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잠시 후 , 확인을 다 했다는 듯 오오가미 유이를 바라보았다. "다 되었어요. 더 필요한게 있으신가요?" ------------------유이야 가지마 스이가 미안해
- 799리쿠주 (RUwot8shxK)2025-2-10 (월) 오전 09:52:36>>793 샌드윗지 사왔어~~! >>795 유카주 안녕! 헉 그러게 나도 몰랏는데...(??? 챙겨줘서 고마워!!완전 감동이야🥰🥰
- 80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9:53:26어마맛 리쿠 생축!!! 최고의 생일선물은.... 이미 받았겠구나 😉 >>787 그럼 요우 입장에서는 봉황한테 찍혔을까봐 묘하게 긴장 중이겠다....(쫄보) 하루 화이팅해ㅡ!! >>794 차드의 '완벽함'을 절제해 낸 부분에 공백을 주입했다고 하면 문제 없지 않을까? 이미 차드가 완벽한 인격으로 꽉 차 있는 상태였다면 거기에 추가적으로 공백을 주입할 여지가 없었을 테니까. 생채기를 내고 표식을 새긴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고 보면... 🫡
- 801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09:54:20* (바꾸지 않아도) 문제 없지 않을까?
- 802리쿠주 (RUwot8shxK)2025-2-10 (월) 오전 10:00:16>>800 우히...고마워~~~~!! 요우는 생일 언제야???
- 803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0:04:23생일... 정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까먹어 버렸군....... 신이라서 생일이라는 게 있나 싶기도 한데...... 흠 기존에 뭐였든 새로 정해 봐야지 며칠이 좋을까????? 적당히 탄생화 보고 고를 거지만 일단 다이스 [dice 1 12]9[/dice] [dice 1 31]15[/dice]
- 804리쿠주 (RUwot8shxK)2025-2-10 (월) 오전 10:09:32>>803 내캐 생일은 진짜 잘 까먹지 ㅋㅋㅋㅋ 근데 다이스로 정해도 괜찮은거야?? 9월 15일~~ 숫자 예쁘당
- 805키요 - 토모야 (czRpoQouUC)2025-2-10 (월) 오전 10:10:32situplay>840>53 이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은 단하나뿐이라고, 소녀는 그리 가늠한다. 토모야의 뻔히 보이는 허세에 "에-! 다들 그런검까!" 하고 수긍한척 하고, 납득한척 하고, 남은 거리를 끝까지 주파하는것. "시라유키 토모야." 하지만 그 정답지를 고르기 싫은건 뭐어, 남을 위해 체질에도 맞지않는 고집을 부리는건 즐거운일이랑은 거리가 머니까... 그런 이유에서겠지. "이런 허세는 나중에 생길 여자친구 앞에서나 부려. 안그러다간 네 수명, 적어도 10년은 깎일테니까." 긴 한숨. "그리고 또 정신 못차리면 다음번엔 진짜 비상벨 누를검다-!" 키요는 문을 여는 토모야에게 그렇게 마구 을러대고, 복도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확인하자 먼저 문 밖으로 나온다. 국룰과는 달리 복도에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살인범 코스프레를 한 스태프는... 헛. "알겠으면 달리는검다-! 뒤임다-!" 토모야의 뒤에서 드르륵하고 불길한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장난감)전기톱. 그렇다. 스태프는 이둘이 비상벨을 누를지도 모를테니 숨을 죽이고 때를 기다리고 있던것 뿐이다-! 1층에서와는 달리 요란한 전기톱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그 대신이라는듯 복도를 달리기 시작하는 사람위로 턱. 하고 닿을듯 말듯 아슬아슬하게 내려왔다 올라가는 것은 사람의 팔다리와 같은 모형들이고, 키요는 마지막 모형이 휙하고 시야에 들어왔을때 놀라서 크게 점프를 하고말았다. "끼에에에엑-!" 쫄보력 원상복귀!!! 아무튼 복도를 달려 들어간곳은 마냥 평범하진 않은 서재로, 악마소환에 쓴것만 같은 마법진이 바닥에 그려져있는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 806키요 - 링화 (ONSxDy3/fy)2025-2-10 (월) 오전 10:11:09situplay>862>19 "오, 지아쨩처럼 해외에서 오셨음까-? 완전 멋짐다!!!!" 중국이 어떤곳인지, 중국의 수도가 어딘지는 아무리 바보인 키요도 알고있다!(물론 링화의 진짜 출생지는... 다르지만.) 그리고 중국하면 차(Car 말고 Tea)아닌가. 이럴수가... 이런 인연이!!! "펑... 링화. 그렇슴까! 그럼 링화쨩이라 부르겠슴다-!" 억지로 발음은 할순 있겠는데... 확실히, 일본인인 키요에게는 너무나도 어렵다! 일단 얼마나 강세를 줘야 ㅍ자를 똑바로 발음할수 있을지도 그렇고, 링화가 아까 말했던것처럼 늘어지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ㅇ자 때문에 어렵고... 그리고 또, 가타가나로는 어떻게 쓰지? 이렇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걸 보니 발음은 어려워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성이리라... (아니, 애초에 성이 맞나???) 아무튼, 키요는 그 뒤로 이어지는 링화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차라는건 쉽게 접할수 있으면서도 마니아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필요한것이 불어나니 말이다. (그래서 돈도 많이든다. 어떻게 아냐고? 묻지마...) "쿠후후. 당연한 소리임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전에 멋진 다과회를 가진다. 정말 아름답고 완벽하지 않슴까-? 고고임다-!" 그리하여 두사람은 다도실로 걸음을 옮긴다... 불행중 다행은 그리 도달한 다도실에는 부원이 아무도 존재하지 않다는거고, 불행중 최고 불행은 지금 자리를 비운 다도부의 학생들이 혹시 그사이에 올 학생을 위해 폐기처리 혹은 유키마켓에 올릴 다기들을 책상위에 올려두고 (한술 더 떠서) 자유로이 이용하라는 쪽지까지 붙여놓았다는 것이리라... "자유로이 이용하시요... 역시 다도부. 아량이 엄청남다-! 차를 마시기 위해선 우선 물 아니겠슴까! 우선 주전자를 찾아야겠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미유키 고교의 다도부는! 커피포트 따위의! 신식 문물은 사용하지 않는다앗!!!!
- 807치토세 - 요우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13:58혈투! 한밤중의 부실에서 벌어진 것은 이유가 조금 다를 수 있기는 해도 아무튼 가부키나 고어 영화에서도 보지 못할 엄청난 혈투였으니! 서로 갈고닦은 넨능력과 전집중호흡과 기타 이것저것을 섞어놓은듯 해파리같은 움직임으로 두사람은 싸우기 시작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유효타는 둘 다 한 번도 없었으니 겨우겨우 머리카락을 스치는 정도. 너무나도 강하다, 이것이 가미유키의 무력을 담당한다는 문예부의 싸움...!!!! 물론 실제로는 뭣도 아니었다. 누가 본다면 저 애들은 초등학생인걸까. 귀엽네. 하고 지나칠 정도의 싸움이 1분 이내로 이어졌다. 하지만 적어도 치토세에게 있어서는 장절한 싸움이었으니 애초에 이런 날에도 집에서 나가지 않는 타입의 문학소녀였던 치토세는 타인과 싸운다는 경험 자체가 처음이었다. 그야말로 발전! 엄청난 발전이다. 누가 보더라도 요우가 중간에 무언가를 깨닫고 져주는 티가 났지만, 치토세는 그런 것 마저도 자기의 승리사인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크리스마스의 치토세는, 어쩐지 텐션이 이상한 것이다! "하아... 하아... 후..." 이마에 흐른 땀을 닦아낸다. 당연히, 아무리 치토세라고 해도 1분동안 버둥거린걸로 땀이 나지는 않았기에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오는 종전의 사인. 머리핀3개, 애초에 자신은 어째서 선배에게 이런걸 씌우려고 한걸까. 고작해야 1분전의 일이지만 심신미약상태였던 치토세는 이유가 잘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뭔가 재밌다. 글을 읽는 편이 훨씬 좋았지만, 어쩐지 이거. '친구'스럽지 않은가? 인지가 조금 왜곡되어있을지 모르지만 치토세가 느끼는 것은 그정도의 감각이었던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서로 꾸미고 싶어서 싸우다니 청춘소설의 한문단 같아서... 우웁... 아니 역시 거기까지는 아니었나보다. "머, 머리핀 3개요...?" 치토세는 생각보다 악세사리를 많이 달고 다니는 편이다.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했지만 귀걸이며 반지며 누가 보면 불량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정도로. 물론 이건 집안어른들이 좋아하니까 차고다닐뿐이었지만.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단순하다. 치토세는 생각보다 악세사리를 안좋아한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으면 답례로 은제 악세사리를 줄정도로 별로 안좋아한다! 그런 그녀에게 있어 머리핀 세개? 쉽지 않음. 물론 그렇다고해서 당당하게 말하는것? 그게 더 쉽지 않았다. 머리가 떨어져라 고개를 끄덕이면서 천천히 포지션을 잡았다. 캐비닛 앞, 혹시라도 이상한 옷을 꺼낸다면 바로 대항할 수 있도록...!!! "서, 선배부,터, 해... 해주세,요." 하지만 네배나 강한 치토세! 그래도 선수를 빼앗기진 않는다! 당당하게 말한다! 네가 먼저해!!!
- 808토모야주 (vT1ZjpT3MG)2025-2-10 (월) 오전 10:14:10난 저 마법진을 엄청 활용하고 싶은데! (빼꼼) [dice 1 2]1[/dice] 1.단순 그림이었다 2.밟으면 마법진 발동이란 늒
- 809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14:16모두들 모로오ㅗ오오로ㅗ로로오ㅗ로로오로로오ㅗ롤뉘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ㅣ이이잉!!!!!!!!!!!!!!!!!!!!!!!!!!!!!!!!!!!!!!!!!!!!!!!!!!!!!!!!!!!!!!!!
- 81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0:14:42>>804 후후.... 확실히 숫자가 예쁘군 그래 귀찮으니 9월 15일로 낙점이다 (?????)
- 811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0:14:52굿모오오오오닝ㅡ!!!!!!
- 812토모야주 (vT1ZjpT3MG)2025-2-10 (월) 오전 10:15:37다 안 썼으니 무효야! [dice 1 2]1[/dice] 1.단순 그림이었다 2.밟으면 마법진 발동이란 느낌으로 중앙의 바닥이 스윽 빠지고 1층까지 떨어진다. 안전매트 있음 이번에도 1번이 나오면 어쩔수 없죠! (사르륵)
- 813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15:37요우는 9월 15일생이구나 귀엽잖아... [dice 1 12]5[/dice] [dice 1 31]27[/dice] 나도한다!!!!!!!!!!!!!!!!!!!!!!!!!!!!!!
- 814아쿠타가와주 (ONSxDy3/fy)2025-2-10 (월) 오전 10:16:47치토세주 모닝 🤗
- 815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0:17:29>>813 (에?!) 혹시 치토세 앞머리 까도 됩니끄아아아아아아아ㅏ!!!!!!!
- 816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17:49키요주모 모모모모오오로롤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뉭!!!!!!!!!!!!!!!!!!!!!!!!!!!!!!!!!!!!!!!!!!!!!!!!!!!!!!! 5월 27일인가... 다갓이 뭘알아 치토세 생일은 오늘부터 5월 5일이야 >>815 치토세 앞머리는 공공재니까 잘라버리는것만 아니면 얼마든지이이ㅣㅣ!!!!!!!!!!!!!!!!!!!!!!!
- 817아쿠타가와주 (ONSxDy3/fy)2025-2-10 (월) 오전 10:18:30>>816 돌린 이유가 없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그러고보니 치토세주 위키 카톡양식 디게 신기해요
- 818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0:18:33>>816 어린이날이잖아...(귀엽다) 심지어 일본 기준으로 히나마츠리가 아닌 어린이날인 점이 더 귀여워(귀여워)
- 819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19:45>>817 요즘 스레디키며 나무위키며 서브컬쳐 위키를 다돌아다니는데 뭔가... 좋아보이는건 다 가져오고있지... 그덕에 치토세 위키는 누더기골렘인 상태야... >>818 어린이날은 치토세세상(?)
- 820아쿠타가와주 (ONSxDy3/fy)2025-2-10 (월) 오전 10:21:21>>819
- 821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22:18>>820 키요챠...도...?
- 822아쿠타가와주 (mUsy.4mNXK)2025-2-10 (월) 오전 10:26:41>>821 전부 꺼라위키산이지롱 🤗 프로필은 가쿠마스 캐릭터 양식 돚거했고 인물관계는 페르소나 캐릭터 프로필 양식 돚거... 호칭표는 앙스타 캐릭터 양식 참고했어 🙄
- 823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41:12>>822 요녀석... 아주 훌륭한 위키니트의 표본이군...
- 824아쿠타가와주 (mUsy.4mNXK)2025-2-10 (월) 오전 10:43:53>>823 서브컬쳐 항목들은 빡세게 꾸며놓은곳 많아서 구경하는걸로도 재미있으니까... 🙄 (변명) 개인적으로 나무위키 항목중에 가장 신기했던건 림컴 캐릭터 항목이었어...
- 2025-2-10 (월) 오전 10:44:10situplay>862>116 “취향이 좋은 것 치고는 낯빛이 영 그런걸. “ “인간계에서 공물로 충분한 금전을 받지 못한 거 아닌가? “ 단번에 당신의 금전 상황을 꿰뜷는 발언을 시전한 전신. 이어서….. “나는 공물로 넘치도록 많은 것을 지금도 받고 있는데 말이다. “ 네. 도발을 시전하였습니다. 저 살짝 올라간 눈썹이 보이십니까? 아아……이것이 신들의 대화. 누가누가 더 신도많고 공물많느냐 에 대한 싸움인 것이다……진짜 고위신들에 비하자면 별 거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이지, 지나칠 정도로 짖궂군, 소오인. “ “내가 아닌 내 동생에게 그리 말했다가는 뼈도 못추릴 거다. “ “그 녀석은 나와 달리 버릇이 나쁘거든. “ 스스로 제 옆머리를 뒤로 넘기려 하곤 묻는 이야기 덤덤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재회는 이쯤에서. 본론으로 들어가지. “ “그대, 선지아와 같이 지내고 있는 건 아니겠지. “ “만약에 같이 지내고 있다면 제발 옷차림 제대로 하라고 전해주도록. “ 아, 원래의 꼰대신으로 돌아왔다.
- 826요우 - 치토세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0:44:25"좋아." 빙긋 웃고 물빛 머리카락으로 손을 뻗었다. 사락사락, 탄력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이 손틈으로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 그래. 이걸 하고 싶었어. 가볍게 두어 번 앞머리를 가지런히 쓸어 주며 예쁜 촉감을 느꼈다. 「예쁜 촉감」이라니, 글로 써도 이상하지? 하지만 이 소녀에게는 분명 그런 작용이 존재했다. 적어도 내게는 보이는 특수한 작용이었다. 마치 미의식의 정확한 기준이 이 소녀에게로 고정되어 있는 듯한······ 내 인지가 아무런 위화감도 없이 이 얼굴과 색을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내가 얼빠였다면 당할 뻔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지! 우선 첫 번째 핀. 소녀의 왼쪽 귀밑머리를 귓바퀴 뒤로 넘기고, 위로 틀어 올린 머리를 납작한 핀으로 고정해 사과머리로 만들었다. 두 번째 핀으로 반대쪽도 똑같이 틀어 올려서 양쪽에 작은 꼬리를 하나씩 만들었다. 소녀의 머리카락이 짧은 편이었던 덕분에 핀으로도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데 어려움이 들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양쪽 머리를 튕기며 가지고 놀고 싶다는 장난기를 꾹 참고, 한쪽 눈을 감은 채 마지막 핀의 견적을 쟀다. 안경을 피해 손바닥으로 소녀의 이마를 부드럽게 쓸어 올리듯, 앞머리를 손날로 밀어내고······ 정수리에 모은 머리카락을 핀에 꽂아 사렸다. 도화지처럼 희고 보드라운 이마가 훤히 드러나 시원스러웠다. 반듯한 헤어라인을 보니 저절로 풍미가 돋는 듯해서, 입가에 웃음이 피어났다. "자, 완성이다. 보기 좋군. 이렇게 된 이상, 내년 한 해 동안 이러고 다니는 건 어때?" 주위에서 거울 될 만한 것을 찾다가, 굳이 헤맬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셀카 모드」라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카메라 앱을 켜서 나의 훌륭한 작품을 보여 주었다. '미의 신'의 영향력에 이끌려 아름다움을 추구하다 벌인 일이므로 내 나름대로는 '진심으로 잘 꾸몄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당사자가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는 모를 일이다······.
- 827메이오 - 미유키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10:45:04situplay>862>110 "토가미네 말인가? 당연히 알고 있지. 내가 그녀석에게 자리를 넘겼는데. " "그러는 너도 그녀석과 아는 사이인가? " 하고 되묻고는 이어지는 스마트폰을 키는 모습에 물끄러미 이를 내려다 보았다. 산 중턱이면 갈 만하겠군. 나중에 후카와를 데리고 가보도록 할까. 따위의 생각을 하며...... 턱. 하고 다시금 머리에 손을 올린 뒤 쓰다듬는 손길 부드럽다. 가만히 내려다 보는 눈 아까와는 달리 부드러운 모양이다. “—————도움이 되었다. 호리고메. “ “나중에 신사에서 보도록 하지. “ 툭 던지는 목소리 마냥 퉁명스럽진 않은 것이, 당신의 도움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다시 볼 날을 고대하고 있겠다. 강아지 신도 양. “ // 막레 주세용
- 828유이 - 스이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10:45:14situplay>899>798 당신이 밴드를 벋어들자, 손을 체육복 주머니에 찔러 넣는다.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당신이 확인을 마무리 하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몸을 가만두지 못하고 괜히 발끝으로 바닥을 툭툭 찬다던가, 체육복 지퍼를 만지작거린다. "필요한 건 없고," 한 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고, 다른 한 손은 체육복 지퍼를 만지작거린다. 뭔가 곰곰히 생각하는 듯, 당신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말을 잇는다. "... C반의 후카와 스이 씨, 맞던가요." 우리 반이면 모를 리가 없고, B반에는 지아를 보러 갈 때도 있어서 반 애들 얼굴은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 얼굴은 분명 아는 얼굴인데, 이름이 잘 떠오르질 않아 긴가민가해서 확인차 물어본다. 같은 학년이면 이름 알아둬서 나쁠 건 없으니까. // 스이(주)야 미안타 유이주가 어떻게든 붙잡아 보고 있는데 야 사회성이? 절망적이라 이딴 말 바께 업써...
- 829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10:45:30새벽 내내 잡혀 있었습니다~~~!! 귀환!!!!!!! 😇
- 830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10:46:27앗 맄쟝 생일이구나? 리쿠 생축이다~~~~(복복복)
- 831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10:48:10다들 좋은 아침~~~!!! 리쿠 생일 오메데토 입니다요~~~!!!! 🤪
- 83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10:49:32온 사람들 다 어서 오구~~ 다들 아침 먹자~~~~ (복복복)
- 833치토세주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0:51:06다들어어ㅓ서ㅓ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824 개인적으로는 리버스1999도 캐릭터항목이 되게 예쁘더라구... 릭구 생일이야?!?!?!??!?!??
- 834미유키 - 메이오 (Jr95RC8r7W)2025-2-10 (월) 오전 11:08:33>>827 "네, 건너건너 친해졌어요. 여기가 그렇게 넓진 않으니까요." 후유카의 친구라서 친해진거니까 말야... 같이 신사도 가고, 참 좋은 시절이었지. 잠만, 지금도 갈 수 있잖아? "아...네 감사해요." 강아지 신도긴 해도 미유키가 강아지인 건 아닌데. 뭔가 기분이 묘했어. 뭐, 호의를 가지고 임해주시는 거니 그냥 받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네, 그러면 다음에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을게요." 그렇게 헤어졌지만 의문이 있었어. 도대체 저 사람은 누구일까? 미츠루의 궁도부 선배지만.. 평범한 사람 같진 않아. 아무래도 오늘 밤도 의문이 생기는 밤일 것 같네. 응응. /이걸로 막레! 메이오주도 수고했어!
- 2025-2-10 (월) 오전 11:09:36situplay>899>828 괜히 이곳저곳을 툭툭 건드리며, 체육복에 손을 집어넣고 있다.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자신을 향해 1학년 c반이 맞냐 묻는 말에, 간단하게 대답하려다가 <부원들도, 사람들과도 잘 지내도록 해.> ...부장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하... 그래, 챙겨야지. 사회생활 이니까. 그리고 이정도는 눈에 띄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한 번 해보고 가실래요?" 나름 후카와 스이의 많은 노력이었다. 표정은 평소처럼 굳어있지만, 그것도 긴장해서 이다. 그리고는 활을 내밀었다. "생각보다 힘들지만, 재밌거든요. 부 가입하라는거 아니에요, 그냥 왔으니까...." ---------------- 미츠루고마워 미츠루고마워 미츠루고마워
- 836스이주 (vQdoRpt24y)2025-2-10 (월) 오전 11:11:42릭쿠주 생일이세요?! 어마마맛 축하드려요!!!✨️✨️✨️🔥🥰🩷💛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스이가 엄청 무서운 기신을 보고 덜덜 떠는걸 해보고싶은데 언제 할 수 있을까요....엔딩까지 가능하겟니....?(먼눈...)
- 837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전 11:13:05미유키주 수고 많으셨습니다요~~~~!!!! 🤪🤪🤪🤪
- 838치토세 - 요우 (0dBIiLh82i)2025-2-10 (월) 오전 11:24:24치토세는 은근히 안심하고 있었다. 그야 다가올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으니까. 자기가 하고싶은 말은 전부 했으니까. 먼저하라고 했다고 해서 먼저 꾸며달라는 말이 될거라고는, 그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누가 생각하더라도 뭔가 이상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피할수는 없었으니 마치 이 모든 일이 불가피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마치 예전에도 누군가가 이런 식으로 머리를 만져준 적이 있었던 것 같은...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근 몇년동안은 머리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었지. 미용실도 가지 않고 집에서 고모가 적당히 정리해주는 대로 하고다녀서 누군가가 꾸며준다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래. 꾸며준다고 한다면 제일 안좋은 추억들이 좀 있었으니까. 상냥함이라고 할지, 손끝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어..." 물론 완성본은, 미묘했다. 묘하다. 이마를 드러내는 모양이 뭔가,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뭔가, 묘했다. 이 선배, 생각보다 이런 센스는 별로 없는걸까. 치토세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정리를 하면서 얼핏 보이는 표정은 나름 진지... 하지는 않았지만 수고가 들었다는 것 만은 알 수 있었기때문에. 원치는 않았더라도 도움을 준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말해버리면 안되는거니까...! 물론 당연하지만 오늘이 지나도 이렇게 하고 다닐 생각은 없었다. 적당히 눈치를 살피더니 치토세는 뭔가 아닌듯 웃으면서 양 손 엄지를 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구, 구웃~" 누가 보더라도 싫어하는 모양새. 휴대폰에 비춰지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자신이었지만, 어쩐지 남처럼 느껴졌다. 그렇다면 이 감정, 어떻게 해야할까. 당연하지...!!! 치토세는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손으로 선배의 어깨를 잡고 의자에 앉히려 했다. "이, 이번엔... 제, 제가 해드릴,게요." 봐야흐로 복수의 시간이었으니 치토세는 핀을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얼마 가지 않아 생겼으니, 치토센느 이런걸 할 줄 몰랐다. 말 그대로 어른이 해주는 대로. 사복마저도 열심히 고민한 결과 '마네킹에 입힌거랑 똑같이 해주세요.'가 최선이었으니까!!! 어... 그러니까 여기서는... 귀밑머리를 귓바퀴 뒤로 넘기고... 분명하는 행동은 요우와 동일했으나 적당한 힘조절도 뭣도 없었기때문에 어쩌면 피부가 당겨지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은... "...푸흡..." 그 치토세조차도 웃음을 참지못할 참상이었던 것이다... #일단 동시에 하기는 했는데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언제든 말해줘... 다시써올테니까...!!
- 839유이 - 스이 (MBb2S8R5OG)2025-2-10 (월) 오전 11:26:04situplay>899>835 "... 아, 그게..." 당신의 권유에 잠시 머뭇거린다. 양궁이 싫다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었다. 라기 보다, 애초에 해본 적 자체가 없으니까. 단지 모르는 사람이랑 단 둘이 양궁,이라는 부분에서 말이지... ... 내향인 살려. "... 좋아요." 그러나 내향인 특, 이런 건 거절도 못 한다.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한 번만-" 말끝을 흐리며 당신이 내민 활을 받아든다. 신격 덕택에 운동신경이 좋은 건 좋은 거고, 활을 쏴 본 적은 없는데. 활을 손에 들고 당신이 서서 연습하던 위치로 주춤주춤 다가간다. 그리고 활시위를 당기려다가 멈칫. 너무 세게 당기면 부러지겠지? 근데 이 덩치로 못 당기는 척하는 것도 좀 웃긴데. 고장 난 로봇처럼 버벅거리다가 당신을 바라본다. "... 자세 좀 가르쳐 주실래요?" // 유이주가 이쯤 슬슬 드는 생각: 너네 모하니
- 840요우주 (S3EV11PWFm)2025-2-10 (월) 오전 11:54:06>>838 후후 전혀 문제 없다!! 밥 먹고 와서 잇도록 하지!!
- 841후유카 - 스이 (7n5eJlcMjC)2025-2-10 (월) 오전 11:58:47situplay>840>651 탈의실에서 나온 후배님의 모습은 너무나 예뻤습니다! 진짜로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앨리스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일단 후배님의 의자에 앉히고 치마를 받았습니다. 커다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책상 아래에서 제 뜨개 가방을 꺼내요. 가방 안에는 뜨고 있는 것들과 실과 바늘 등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반짇고리를 찾아 꺼내요. 뜨개에 천을 덧대는 일도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바느질도 익숙한 편입니다. 저는 토끼귀 머리띠를 한 채로 실에 침을 묻혀 바늘에 꿰고 이내 수선을 시작합니다. 완전히 없었던 일처럼 만들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찢어진 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는 가능할 것 같아요. 물론 임시방편이니 교복 치마는 새로 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만가만 집중해서 바늘을 꿰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수선이 완료되었어요. 아, 그 동안 말도 하지 않은 조용한 시간이 후배님에게는 지루하지 않았을까 걱정되어 그제야 후배님 쪽을 바라봅니다. 저는 완성된 치마를 건네주고 궁금했던 점을 묻습니다. [이름 <후카와 스이>라고 읽는 거 맞아?] 이름의 한자만 보면 어떤 발음인지 알 수 없는게 늘 불만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정해진 규칙은 있지만요. 청인들끼리는 출석을 부르거나 서로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겠지만 저로서는 그런 것이 어려우니 정확히 알기 위해 매번 물어보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반이라도 얼굴은 익숙해도 이름을 못 외우는 경우도 많았어요. [옷 진짜 예쁘고 잘 어울리는데 갈아입기 아깝다~] [같이 사진 찍을래?] 라는 제안도 해봐요. 그야 너무 예쁘고 잘 어울리는데요!
- 842차드주 (MsY5U0nANK)2025-2-10 (월) 오후 12:04:32치토세요우일상 잔잔하개 너무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
- 843링화주 (ZlS.oPSIdC)2025-2-10 (월) 오후 12:15:39요우 문예부에서 꿀잼 보장 받는 것 같아서 귀여움 문예부 안 들어갓으면 뭐하고 웃었겠어,,,
- 844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12:30:14정신 차려 보니까 어제 되게오해하기 쉽게 말을 썼군요.. 어쩐지다들 시ㅁ하게 걱정하더라..(어질해서체크도 안했던게) 와 코피역류하면 피눈물 나던데 예전에 그래서놀란적있었다! 예전에혈소판수치가 별로였어서+눈물샘이랑 가까운데서피나서역류가 쉬웠다고 한다..! 였는데 예전에랑 원인중 하나를(수치) 빼먹어서. 병원은.. 9시에 깨는바람에 거기갔다왔러요.. 대충 정상.. 수액맞고 집왔으니 조금만 더자겏습니다...
- 2025-2-10 (월) 오후 12:48:46>>839 엄청 밝아보였는데, 이쪽도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느낌이었다. 괜히 말을 걸었나? 싶었지만, 한 번만 해보고 싶다고 하며 자세를 가르쳐달라는 말에 약간의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괜찮은..거겠지? "왼쪽 팔은 곧게 뻗고, 오른손으로 당길거에요. 시선은 가운데에, 팔과 활이 일직선으로 수평을 이룬다고 생각할거고요. 이렇게요." 먼저 시범을 보여준다.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을 알기에, '등을 써서 하는게 더 편할거에요. 팔로 하면 근육통 생기거든요.' 하고 말을 덧붙였다. 매일마다 몇백번, 몇천번 연습하던 자세이다. 후카와 스이는 어렵지 않게 행동을 하여 보여준다. "너무 힘들면, 살짝 활 줄을 풀어드릴수 있어요... 쏘아 지는게 조금, 시원찮게 나가겠지만." ---------------------------데이트요(?)
- 846후유카 - 코우 (7n5eJlcMjC)2025-2-10 (월) 오후 12:51:32situplay>899>521 범고래 소년은 제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것에 극심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죽는 건가 싶긴 했지만 제 잘못도 있는 걸요. 부주의하게 바위 끝에 앉아 있었던 것이 실책이었달까요. 어쨌든 다친 곳도 없고 결과론적으론 괜찮으니까. 하지만 괜찮다고 말해도 어떻게 통할 것 같지 않습니다. 작은 체구가 움츠러드는 것을 보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면서 안쓰럽다는 감정도 들었습니다. 제 부탁에 대답을 천천히 해주는 소년의 행동에 저는 고마운 감정이 들었어요. 제가 농인이라는 것을 알고 입모양을 배려해줄 때 매번 따뜻한 감정을 느낍니다. 은근히 신경쓰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거든요. 시선이 마주하고 있을 때만 이야기를 한다거나 입모양을 평소보다 천천히 명확하게 보여준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어렵거나 헷갈리는 단어가 나올 때는 짚어주거나 글로 보여주는 것도요. 상대의 상냥한 마음이 묻어납니다. 목면의를 받아 욕실로 가는 저는 그 과정에서도 계속 범고래 소년을 뒤돌아 봤습니다.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초면인데다 말재간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것보단 얼른 괜찮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바닷물에 빠진 적 없다는 듯이 말이에요. 욕실로 들어서서 몸에 달라붙은 젖은 옷을 벗어내고 따뜻한 물에 몸을 씻습니다. 젖은 옷은 물에 헹궈 염분을 빼고 가볍게 세탁해 둡니다. 따뜻한 물을 맞으니 방금까지 있었던 일들이 마치 꿈처럼 느껴져요. 긴장이 풀리고 떨어진 체온이 다시금 올라가는 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따뜻한 물로 인해 체온이 더 올라가 몸이 따끈따끈한 느낌이기도 하고요. 몸을 닦고 갈아입은 옷은 전통복의 느낌이 납니다. 짧은 의복적 지식을 돌아보면 아이누 전통복인 걸까요? 제가 좋아하는 푸른색에 흰색 자수가 마음에 들어요. 살짝 젖어있는 머리카락을 최대한 말린 뒤 다시금 거실로 나섰습니다. 난로 앞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소년이 보입니다. 옆으로 다가가 똑같이 몸을 낮추고 휴대폰으로 글을 적어 보여줍니다. [범고래 님도 씻고 오시는 게 어떠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소년의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은 난로의 따뜻함으로 인해 말라 있었지만 소금기가 어려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그 머리카락 끝을 만져봐요.
- 2025-2-10 (월) 오후 12:53:15>>841 이런 옷은 입어 볼 일이 없었다. 그도 그런게, 후카와 스이는 고등학생 1학년. 중학생때도 딱히 친구들과의 교류가 없어서 코스튬플레이를 하거나, 입고 다니거나, 축제에 전면에서 참여하는 일은 없었다. 따라서 후카와 스이는,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한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수선을 해주는 동안 츠키모토 후유카를 바라본다. 회색빛인지, 은색빛인지 오묘한 색이 빛을 받아서 반짝이고 있었다. 전등에도 저런 색깔이 나올 수 있구나, 하고 신기한 듯 한참을 바라보았다. 그러다, 치마를 건네주는 것에 "아. 감사합니다." 하고 받고, 이어서 핸드폰에 적힌 글을 본다. [후카와, 스이.] 이름을 천천히 말하면서 어떤 발음인지 입 모양으로 보여주었다. 물론, 이런걸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후카와 스이는 안타깝게도 신체적 불편함에 대한 이해도는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직 살아온 날이 적다 한들, 어쨌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법도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이 맞다. 사진을 찍자는 말에 고개를 필사적으로 젓는다. 거의 도리도리 인형이다.....
- 848슌주 (3KJrxfGd2y)2025-2-10 (월) 오후 12:55:24ㅎㅇㅎㅇ 머야 오늘 일상 혜자네 쫀점심들 되세요~~
- 849미유키주 (fnza75XiD2)2025-2-10 (월) 오후 01:16:16>>844 다행이야 마코토주 푹 쉬어!
- 850유이 - 스이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1:18:07situplay>899>845 당신이 보여주는 시범을 눈에 담고, 들려주는 설명을 귀에 담는다. 그러니까, 팔도 팔이지만 광배근을 써야 하는군. 랫 풀 다운...이라기보다는 시티드 케이블 로우 할 때랑 비슷한 감각일까. 이쪽은 한 팔만 당겨야 하지만. "괜찮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늑대의 신이니까, 신체능력 자체는 사람의 수준을 벗어난다. 단순 힘을 제외하고서라도, 센스라던가 이런 부분이. 활시위를 못 당기진 않는다. ... 부러뜨렸으면 부러뜨렸지. 탈인간 신체능력이 나쁜 건 아닌데, 평범한 인간인척할 때는 상당히 번거롭다. 그런 생각을 하며 활을 시위에 건다. 당신이 시범을 보여준 것을 흉내 내어 자세를 잡고 오른손으로 활시위를 당겨본다. 아무래도 처음 당겨보는 것이니 경험자가 보기에는 뒷목 잡을만한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대충 그럴싸한 자세가 나온다. 중간에 살짝 삐끗한 것은, 힘이 부족하다기보단 왼손이 더 편한지라. 아무튼, 활시위를 주욱 당기니 확실히 등뿐 아니라 대흉근이나 이두와 삼두, 심지어는 승모와 삼각근이 넓게 펴지며 자극되는 것이 느껴진다. 나쁘지 않은데. ...라는 헬창스러운 생각을 하다, 시위를 놓기 직전, 조준을 왼쪽 위로 틀어버린다. 그리고 동그란 부분을 빗나가 끄트머리에 박히는 화살. "어렵네요. 양궁." 멎쩍은 듯 목덜미를 주무른다. // 이거슨 양궁 데이트인가 내향인들의 조별 과제 모임 현장인가(?)
- 85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1:19:27>>844 그랬구만 코피랑 같이 피눈물이 낫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어 ㅋㅋㅋㅋㅋ 아무튼 병원도 다녀오고 수액까지 맞았다니 다행이네~~~ 푹 쉬어 마코토주~~~ 다들 점심 잘 챙기구~~~
- 852선지주 (gqPL7ECqQu)2025-2-10 (월) 오후 01:23:51일찍 잔 보람이 있는걸 안녕안녕
- 85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1:26:26선지선지주 좋은 오후~~~ 잘 잔 모양이구나~~~ (복복복)
- 854선지주 (gqPL7ECqQu)2025-2-10 (월) 오후 01:31:25맞아맞아 일단 하루 대부분을 날리지 않았어 (중요)
- 855차드주 (nuORz/hVt.)2025-2-10 (월) 오후 01:34:11맠주는 요양해,,
- 856코우주 (uRjEzdvnqC)2025-2-10 (월) 오후 01:39:24후유카는 무해해...
- 857선지주 (gqPL7ECqQu)2025-2-10 (월) 오후 01:46:16포근따뜻하지 (끄덥)
- 858코우주 (bxwniTVpyC)2025-2-10 (월) 오후 01:49:05선지는 짜릿해
- 85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1:52:19차드는 삥뜯어
- 860아쿠타가와주 (DzJgWMQZ.y)2025-2-10 (월) 오후 01:54:59짜장면에 군만두는 왜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을까요...
- 86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1:56:52>>800-801 확인 👍 그러면 이대로 큰 수정 없이 갈개 다시 한 번 재밌는 선관애 어울려줘서 고마워
- 862슌주 (p8VOc6StDm)2025-2-10 (월) 오후 01:57:02삼춘은 sexy해
- 863슌주 (p8VOc6StDm)2025-2-10 (월) 오후 01:57:17코우 할부지는 말랑해
- 86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1:57:48>>860 군만두만 먹이고싶은 발언이야 이거 키하🤗 >>862 슌하🤗 슌도 섹시하다고 핫핫하 가미유키의 섹시양대산맥으로서 오늘도 힘내자잇
- 865아쿠타가와주 (DzJgWMQZ.y)2025-2-10 (월) 오후 01:58:44>>862 O_o 저 처음에 짤이랑 말투만보고 선지주인줄 알았다가 나메보고 5초정도 굳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으악!!!! 군만두만 주는건 싫어!!!!!
- 866슌주 (p8VOc6StDm)2025-2-10 (월) 오후 01:58:46선지는 찌릿해 >>858 아앗 코우주가 이미 했어
- 867선지주 (gqPL7ECqQu)2025-2-10 (월) 오후 02:01:05키요주 슌주 안녕안녕
- 868슌주 (p8VOc6StDm)2025-2-10 (월) 오후 02:02:10키요는 건강해 >>864-865 >>867 안녕하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 86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2:06:30온 사람들 어서오구 다들 쫀하루 보내라구~~ 짜장면에 군만두 맛있지...😋
- 870선지주 (gqPL7ECqQu)2025-2-10 (월) 오후 02:15:42유이주도 안녕안녕
- 87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2:18:20선지주도 다시 안녕~~~ 뭣 좀 하느냐고 자꾸 왔다 갔다 하게 되네~~ 밥은 먹었어~?(복복복)
- 872선지주 (gqPL7ECqQu)2025-2-10 (월) 오후 02:47:35밥은 먹었구 지금은 인터넷을 수리하고 있어
- 873차드 - 유메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16:22situplay>899>704 사이온지 유메 "독점 멈춰!" 이미 늦었다. 차드는 초유메적 표현인 '멈춰'가 마음에 들은 상태였고, 라이센스비 따위는 지불도 않은 채 바로 응용에 들어갔다. "그래, 저항을 '멈춰' 하는 거다... 얌전히 있으면 아프게는 하지 않을 테니까!" ―빗질의 이야기다. 차드는 사악 사악- 중독성 있는 소리를 내며 유메의 머리를 빗질하기 시작했다. 이 곱슬머리, 마치 엉킨 것은 억제기였던 것마냥 빗어서 풀어줄수록 점점 풍성히 퍼지는 것 같다. 침침한 거실에서 웬 덥수룩한 털뭉치를 계속 빗질하는 가녀린 소녀의 인영들은 꽤나 음험해보이기까지 했다. 상자에 가둔 가택신을 정성껏 보필하는 대물림 무녀와 같은 오싹한 그림이 그려진달까. 차차는 반바지에서 헤어오일을 꺼내 양 손으로 비비고, 손깍지에 골고루 묻혀 손빗질로 머리 안쪽까지 영양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빗질로 긁어준 두피와 오일의 부드러운 아몬드향, 차차의 어지간한 스타일리스트 뺨치는 손길까지.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지만 멀리서 봤을 때는 꽤나 괴이쩍은 둘. 차드는 기어이 반바지의 무한한 공간 안에서 탁상거울도 하나 꺼내, 유메가 스스로의 얼굴을 잘 보도록 했다.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들어올리는 건 한결 부드러워진 유메의 머리칼이다. "네 머리카락... 점점 느슨해지기 시작했다고?" "이걸 봐라, 이제는 완전히 반곱슬머리가 다 됐잖아. 이제 내 빗질의 효과가 들기 시작했군." "말해라, '나는 악성곱슬머리따위 아니에요 차차님의 스타일링은 정말 최고예요' 라고." 문예부의 도S에게서 수술받은 것 때문이다. 시라나미테이의 도S 차드는 이제 영화따위는 아무 상관도 없이 유메의 머리카락을 괴롭히는 데에 삼매경이었다. 어쩌면 낯선 남자가 라이터를 켜고 최면을 걸듯이, 유메는 바보털을 X자로 흔들며 차드에게 최면을 건 걸지도 모르겠다.
- 874차드 - 메이오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24:17situplay>899>825 시키노 메이오 "공물?" 차드는 방랑하는 자들의 신. 대신격이 만들어낸 신으로, 신앙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 따위가 아니다. 그렇기에 신도도 없고 신전도 없다. 그저 오래 묵은 신들끼리의 알음알음 '그런 것도 있었지, 이젠 없지만' 정도로 구전되는 것만이 유일한 흔적. 그러므로 차드는 평생 공물 따위 받아본 적 없고, 차라리 성벽 공사 작업에 투입되거나 그 유리몸으로 상하차, 콘크리트 타설, 벽돌공, 미장공 따위의 야가다를 뛰면 뛰었다. 그렇게 한 몸을 건사해왔다. 그렇기에 메이오의 마치 왕자님같은 말에... " :-) " 라고, 그냥 웃어만 보였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군. 그래, 내가 잘못했어." "부채는 무계의 영식된 시키노 메이오께 가장 잘 맞는 물건이었는데, 내가 괜한 일을 했군 그래." "부채는 언젠가 내가 웬만한 것으로 새로 선물하마." 무슨 마음의 변화였을까, 갑자기 온화해지기까지. 하지만 선지아의 이야기가 나오자 차드는 기껏 누그러뜨렸던 눈썹을 또 비뚜름히 한다. "직접 말하지 그래." "직접 말해도 안 들었다면, 그건 애초에 바꿀 수 없는 거야. 그 나잇대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게 편하지." 배꼽에 바람든다 해도 크롭티 입고 싶다면 입게 냅둬야 하는 나이다. 차드는 그런 타입의 삼춘인가보다. "그리고 그 녀석은 지금 그대로도 제법 괜찮게 입고 다니고 있다. 그놈의 부ㅊ... 아니, 이건 없던 말로 하고." "또래 인간들 사이에 녹아드는 데 문제가 없다면 그 녀석 마음에 맡기도록 해. 네가 낳은 것도 아니잖나." "낳았다 해도 뭐라 할 수 없고."
- 87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26:13생각해보면 차드도 엄청난 고집쟁이니까 선지랑 마음이 맞는 타입이라 애초에 포기한 걸지두 몰름 말은 안햇지 선지한태 바꾸고 싶은 부분 한두가지 정돈 잇을지됴
- 876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3:32:59다소의 시간을 써서 선지주는 광케이블이 망가져서 인터넷 기사(Knight 아님)을 불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오늘의 선지주는 데이터 선지야
- 877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33:47>>876 내가 사역하고 잇는 인터냇기사 한 명 보내줄라고햇는데 그게 아니라니 슬프개 됏네 선하🤗
- 878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3:35:56어쩔 수 없지.....
- 87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3:42:57앗 인터넷이 망가졌구나 선지선지한테 한 번 파지직 해달라고 하자(안됨)
- 880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3:44:37선지선지가 계속 파지직하면 하는 동안에는 인터넷 될지도(?)
- 88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44:38유하🤗 뭔가 >>879를 보니 마당에 무스가 들어왓을 때 유이를 부르는 유이주 택시가 안 잡힐 때 차드를 부르는 차드주 같은 개 자꾸 셍각나게 돼
- 882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3:49:02하긴 캐나다인걸
- 883링화주 (iAdU9K3ZWS)2025-2-10 (월) 오후 03:49:05뜬금없는데 차드 피자배달 잘할 것 같아
- 884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49:28>>883 기승스킬 B+니까 범죄조직 옮기기도 잘한대 링하🤗
- 885링화주 (iAdU9K3ZWS)2025-2-10 (월) 오후 03:49:52무스 뿔 잡고 메쳐버리는 유이 상상하고 벅차오르기 다들 하이~~ 데이터 선지주면 평소보다 2% 약해지는거야???
- 886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3:53:50응... 그런 느낌... (추욱)
- 887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3:54:33>>880 편리하네~~~~ 선지선지야 우리 집에도 와이파이 보급 좀(?) >>881 >>882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라고 해서 무스를 한국 고라니 보듯 보진 않는다구 이 쌔럼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게 되면 유이를 부르긴 해야겟다(?) 택시가 안 잡힐 때 차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택시보다 비싼 요금을 부를 것 같은데 🤔 >>885 무스 🐶큰데 내 새꾸 짱 세구만?? 링화는 노래방 고플 때 부르면 되는 걸까 링화야, 에스파 whiplash 불러줘(이거 아님)
- 88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3:55:19나 갑자기? 링화가 화려함의 정점 그 잡채인 옷을 입고 whiplash 추는 게 떠올랏어 넘모 예쁘다(???)
- 88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3:57:03나 갑자기 궁금해진 거 : 신들이 물건 들고 옮기면 이건 폴터가이스트로 봐야함??
- 890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3:57:24>>887 앗 그렇구나 캐나다에서는 무스가 길냥이처럼 많은 줄 알았어(?) >>888 링화 언니는 화려한 옷이 디폴트니까 (납득)
- 89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3:58:19>>889 인간 폼일때는 제대로 된 육신을 가지고 잇으므로 폴터가이스트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 89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3:59:26>>890 사실 우리 집 뒷마당에서도 두 마리 정도 키우고 잇기는 해 이름은 찰스와 찰리야 ꉂꉂ(ᵔᗜᵔ*)(아무말) 화려함이 매력이지~~~ 한 10메다 밖에서 봐도 어 링화다 싶울 것 같은걸
- 893링화주 (iAdU9K3ZWS)2025-2-10 (월) 오후 03:59:27>>884 영화 같은 거 보면 갱단에서도 피자 많이 시켜먹잖아(조폭이 치킨 짜장면 시켜먹듯...) 나 지금 [그리스계 일본인 챗-소우윈은 생계를 위해 피자 배달을 하다 [ruby 도짓코]어처구니 없는 실수[/ruby]로 갱단 패거리를 오토바이로 들이받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하필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지역 일대를 주름잡는 갱단 보스였는데...] 라는 우당탕탕 개판 B급 영화 시놉시스가 머리에 휙 스쳐감
- 894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00:59>>892 맞아맞아 절대 헷갈리지 않을 자신 있어 >>893 차드의 명품 연기가 일품이겠는걸
- 89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01:02>>893 이거 사실 실화고 지금 갱단보스 메이오를 차드가 들이밧앗다내요. 그나저나 챗소우윈이라니 이름 멋잇는걸
- 89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02:00차드,,, 그래서 빚이 생긴 거구나(아님)
- 897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후 04:02:33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을거에요 #봇아님🤪
- 898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03:38꺄악 어장의 스초생 망령이다
- 899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04:19메이오주의 스초생은 이상향, 닿지 않을 무언가, 아득한 낙원 같은 걸까 키요키요주 메이오주 안녕안녕
- 900링화주 (iAdU9K3ZWS)2025-2-10 (월) 오후 04:05:01>>886 뭐지 귀엽다......🫳🫳🫳🫳🫳🫳 >>887 진정한 여고생은 곰도 때려잡으니까~ 유이는 신이기까지 하니까 무스 정도면 할 수 있다!!! >>889 >>891 나도 유이주 의견에 동의한다!!!!!!! >>888 당연히 가능하지~ 누가 안 시켜도 기분 좋으면 혼자서도 그런다😎👍🏻
- 90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06:04차드주는 작업실 오는 길애 스초생 사왓어 갈색말고 흰색 스초생도 생겻더라고 이건 초코볼 업고 약간 더 비쌈
- 902링화주 (iAdU9K3ZWS)2025-2-10 (월) 오후 04:06:21>>899 메이오주가 스초생을 먹으면 지구가 멸망해버리는 걸지도 몰라 그래서 무수한 억까가 작용하는 거 메하~~
- 903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후 04:07:39정신차려보니 어장의 스초생 망령이 된 썰 푼다~~~!! 🤪🤪 다들 좋은 오후 입니다요~~~!!!! >>901 역시 오늘은 꼭 스초생을 먹을거에요 #봇아님
- 904링화주 (90EFeAfR2u)2025-2-10 (월) 오후 04:08:07앗 아쿠주 자연스러워서 몰랐네 카하~~
- 90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08:32>>903 근데 슬슬 겨울시즌 끝나서 마무리 댈 거 같던대?? 빨리 먹어 이쪽 투썸은 이미 포스터 땟음 앜하🤗
- 90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09:15>>897 ㅋㅋㅋㅋ 스초생 망령 어솨~~~ 오늘은 꼭! 먹을 수 있길! ㅋㅋㅋㅋ >>898 키요주 어솨~~~~ 쫀오후~~~ >>900 그치 여고생이니까 무스 정도는 껌일 거야(?) 그레서 담에 같이 노래방 가면 링화가 whiplash랑 accendio(슬쩍 하나 더 끼워 넣기) 춰준다구??(아님)
- 907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10:09>>900 유튜브도 못 봐… (추우욱) >>901 정말 닿지 않는 이상향이구나 메이오주한테만…
- 908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후 04:10:33>>907
- 909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11:11>>907 유튜브를 못 보는 건 치명적이군...(토닥토닥)
- 910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11:17^^/ 굿 애프터눈 >>907 아이고야...
- 911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12:24내옆신이랑 빅에코가 콜라보해서 노래방 에서 놀고있는 애들의 완전신규 일러스트가 나오는 꿈을 꿨어
- 912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12:44치토세주 리하 🤗
- 913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13:37칱하🤗
- 914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13:38>>908 그런 운명인 거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 >>909 그치이… 그래두 방금 기사님이 오신다고 전화했으니까 금방 고쳐지 면 좋겠어 (희망사항) >>910 노래도 못 듣는 삶…
- 915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13:41치토세주 안녕안녕
- 916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13:48양념 공구하실 분(농담) 젠장 양념이 하나도 없잖아. 소금은 있으니 다행인가.. 모두 안녕하세요.
- 917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14:08모두들 안ㄴㄴㄴ뇨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
- 918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14:46마코토주도 리하 🤗
- 91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15:08맠하🤗 차드주도 로즈마리랑 팔각이 맨날 처치곤란이야,,
- 920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15:30팔각은 확실히 처치곤란이긴 하죠...
- 921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후 04:15:53치토세주 마코토주 어서오세요~~~!! 차드주 답레는...... rice(라 쓰고 짜장면이라 읽음) 좀 먹고 드리겠습니다요. 🤪🤪🤪
- 922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16:18오늘은 덩어리진 탄수화물을 입에 넣는다니 다행이구나 편히 먹고 와
- 92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17:19>>914 기사님이 오시면 오늘 안에 고쳐지지 아늘까 🤔 그래야 선지선지주의 개구리짤 플리를 볼 수 있을텐데
- 924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17:36맠주 어솨 좋은 오후~~~
- 925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17:46마코마코주 안녕안녕
- 926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17:57메이오주 맛점 🤗
- 927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18:14...잠깐 지금 4시 넘었는데
- 928링화주 (90EFeAfR2u)2025-2-10 (월) 오후 04:18:58>>906 그러니까 노래방 일상을 하면 아이돌 춤추는 유이도 같이 준다고???? >>907 앗 그건 치명적이야.....🥺🥺🥺🥺 치토세주 마코짱도 하이~~
- 929메이오주 (mTVWx6POWS)2025-2-10 (월) 오후 04:19:44>>927 제 점심은 포카리였습니다 🤪🤪🤪
- 930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20:05선지주는 닭도리탕 해먹었어
- 931아쿠타가와주 (BdJ4utQwTq)2025-2-10 (월) 오후 04:20:25>>929 🙄 포카리 맛있죠 저도 좋아해요
- 932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20:31>>923 일단 증상도 요약해서 알려드렸으니까 그럴 거 같아 새 광케이블 가져오시겠지!
- 933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20:54>>928 가미유키 단체 가라오케 일상이라구?
- 934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21:35팔각은 처치곤란은 맞죠. 아 간식거리 하나 먹을까 했는데 두부에 소금뿌려먹게 생겼네...
- 935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22:14>>928 어라 이게 일케 되는겨? 🤔 유이는... 어... 링화 팬 할게 ꉂꉂ(ᵔᗜᵔ*) >>933 이거 맞는 듯 나도 일케 들엇어
- 936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22:36점...심...?(그냥 잤음) 저녁은 궁리하니까 지금 양념얘기를 하는거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약먹으려면 먹긴 해야해...
- 937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23:02팔각은 좀 뭐랄까 사놓으면 쓰기가 어렵긴하지... 다들 지금 먹으면 저녁이라구... >>933 이게 맞는것 같다(?)
- 938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25:16매번 생각하지만 마코주는 메뉴를 오래 생각하는구나 그만큼 식사에 진심인 거야 (멋대로 납득)
- 939슌주 (kX90jYZhDe)2025-2-10 (월) 오후 04:25:59오늘 짜장데인가요 나도 먹고싶다 🤤 전 한끼통살하고 시금치 먹었습니다~~ 하이하이 마코토주 크게 아픈 곳 없어 보여서 다행이네요!!
- 94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26:23슌주 제대로 먹었네 슌하🤗
- 941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28:17슌주어서오아ㅏㅏㅏㅏㅏㅏㅏ 제대로 먹었구나...
- 942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29:48뎁악 완전 푸짐해 슌주 리하 🤗
- 943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30:12슌주 어솨~~~ 든든하게 잘 챙겨 먹었구나 좋아~~~ (복복복)
- 944슌주 (p8VOc6StDm)2025-2-10 (월) 오후 04:31:46>>940-941 안녕하세요~~ 요샌 제품 맛있게 나와서 좋네요!! 안되겠다 저도 간짜장 탕슉이랑 빼갈 조져얄듯 🥹 >>943 유하유하 앗 유이주 푸틴 드셔보셨나요?? 맛 궁금..
- 945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32:15한끼통살이면… 얼마 안 먹은 거 아냐? 슌주 근육 키우나 봐
- 946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33:02헐 저도 푸틴 맛 궁금했어요 유툽에서 볼때마다 맛있어보였음...
- 947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33:56푸틴이라길래 순간 러시아의 그건줄 알았는데 음식이었군...
- 94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34:32>>944 푸틴 먹어봣지~~ 근데 그건 한국에도 있지 않남? 🤔 맛... 어... 그냥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 얹은 맛이야 ㅋㅋㅋㅋㅋ 치즈 조각이랑 ㅋㅋㅋㅋㅋㅋ 별거 없긴 한데 난 감자랑 그레이비소스랑 치즈를 다 좋아해서 짭쪼름하고 달고 괜찮음 🤔
- 949슌주 (p8VOc6StDm)2025-2-10 (월) 오후 04:35:50>>945 요즘 해먹기 귀찮아서 쟁여두다보니까 자주 먹네요!! 말 나온김에 가미유키 아이들 최애 음식이 뭔지 알려주세요~~!
- 950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36:33>>948 🤔 전 멕시코 음식점에서(???) 파는거 딱 한번 봤어요 취급하는곳이 거의 없는...
- 951선지주 (HBjyorpqCm)2025-2-10 (월) 오후 04:36:55푸틴 익숙해지면 계속 생각난다는 얘기만 듣고 먹어본 적이 없어 >>949 선지는... 현재는 먹는 행복의 고기 많은 도시락이래
- 952요우 - 치토세 (S3EV11PWFm)2025-2-10 (월) 오후 04:37:19두 손의 엄지를 치켜세우는 소녀를 바라보면서도 저 떨떠름한 위화감만큼은 확실히 캐치할 수 있다. 부끄러운 건가? 아니, 그것보다는 조금 더 근본적인 부분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딱 잘라 말하자면 불만인 표정이다. ······뭐! 내가 코디 같은 걸 배울 기회가 언제 있었다고! 거기에 디자인 감각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확히 새대가리 수준이니까, 나한테 따지지 말고 고위 신들에게 따지도록······ 흥.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점잖게 입을 꾹 다물었다.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떻게 저런 얼굴로 불만을 품을 수가 있는 거지? 헤어의 완성은 얼굴이라서, 이 얼굴론 뭘 해도 예쁘기만 한데. '······상당히 위험하네, 이 녀석.' 조금 전부터 내 사고 흐름이 고위 신의 영향력에 멋대로 왜곡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꼈지만, 뿌리칠 방법이 전혀 없었다. 이미 나의 인지는 이 소녀를 '이상적인 미소녀의 기준'으로 여기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신변에 위협이 생길 일은 없겠지만, 여전히 내 힘이 고위 신들에 비해 훨씬 약한 정도라는 사실을 확인하려니 영 입맛이 떫었다. 어찌됐든 귀여우면 된 것 아니겠는가? 이 촌극의 주된 목적은 결국 요 낯가림 심한 커뮤증 문학소녀가 이마를 깐 트윈테일 행색으로 교내를 돌아다니게 하는 데 있었으니까.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지금부터 나도 똑같은 꼴을 당하리라는 것이었겠지만, 재미있는 구경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출혈은 감수해야 한다. 뭐, 그리고 설마 고작 이걸로 더 심한 꼴을 당해 봤자 얼마나 당하겠ㅡ. "아야야야야야." 나는 고저차가 전혀 없는 평조로 국어책을 읽듯이 소리질렀다. "으브븝, 아무리 그래도 원한이 너무 강한 거 아니야? 응악, 느아학. 으아아악." 눈을 깜빡이려고 시도했으나 눈꺼풀이 반 이상 내려가지 않았다. 안면근육은 원래 웃는 채로 굳어 있어서 상관 없지만, 이래서는 마치 내 얼굴 가죽으로 무두질을 하는 기분이다. 아픈 것쯤이야 훨씬 심한 것도 당해 보았고, 그다지 거슬리는 것도 아니라 신경쓴 적 없다. 하지만 얼굴이 빤빤해지는 건 사양인데······. 선배에 대한 거침없는 고문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다소 엉망이 된 얼굴로 쭉 잡아당겨진 입꼬리를 힘겹게 움직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내 얼굴을 확인했다. "······믄즉흤으?"
- 953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37:54>>947 어~~ 한잔 해 (이분 아님) >>948 헙 꾸덕해서 엄청 맛있겠다.. 현지 맛은 다를거 같아서 궁금했어요
- 954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38:51>>949 키요의... 최애음식... 굳이 최애를 꼽자면 타코야끼 🤔 헉 시라나미테이 입주하면 거실에서 타코야끼 만드는 일상을 돌리고말테야
- 955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39:17>>952 ̵ ̀ ̗귀여움 한도초과 ̖ ́ ̵
- 956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39:35>>949 닭가슴살 은 아니고 달달한건 전반적으로 다? 디저트류려나 >>950 엇 정말? 내 머릿속의 한국은 약간 약간... 먹거리의 성지 없는 음식 없음! 이런 느낌이엇는데...(아님 그런 곳 없음) 멕시코 음식점 ㅋㅋㅋㅋㅋ 이면 푸틴보단 왠지 나초 프라이 느낌이었을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951 나름 중독성 있긴 한데... 🤔
- 957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39:49마코토는.... 요즘은 뭐 이것저것 입맛 붙여보려곤 노력하는데. 아직은.. 딱히요?
- 958선지주 (oFokR4r.lq)2025-2-10 (월) 오후 04:40:31>>956 선지주는 피시앤칩스도 먹고 싶어 (뜬금)
- 959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41:06>>951 고기는 중대사항이죠!! >>954 앗 애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만드는거 짱귀겠다 슌은 미소버터콘라멘이 최애에요~~! 농후한 수프 좋아하는 편
- 96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41:28음,, 피시앤칩스,, 딱히,, 나는 시라나미테이의 야미나베도 해야한다 생각캄
- 96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41:58>>953 파는 곳에 따라 다르긴 한데 난 맥날에서 시켜 먹어서 퀄리티가 그닥(...)이라 꾸덕하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레이비랑 치즈 맛으로 먹는 거지 머 ㅋㅋㅋㅋㅋ >>958 아 그 70-80%는 감튀인거... 피시 맛있는데 가면 좋은데 그닥인 곳 가면 폭망이야 🤔
- 962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42:21>>949 치토세는 뭐든 잘먹지만 양이 적은편! 제일 좋아하는거면 계란말이라구!!! 백반스타일을 선호해!!! >>953 크아아아악 푸틴!!!!
- 963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42:55>>956 😯!! 뚱카롱 엄청 조알거같은 발언 디저트를 위해선 식사도 포기 가능인가요 유이쟝~?? >>957 앗 마코군 고오급 요리 취미지만 은근 대중적인 픽 좋아할거 같단 적폐 있었는데
- 964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43:275살 좀 넘었을때부터 반독립으로 굴러다니며 '마코토'하는 삶이라... 마코토주는 못해요.(귀찮) 물론 좀 평화롭게 '마코토'하는 일도 많았습니다만.(요리를 끝낸다거나.. 그런 경우로 요리법을 배우는 경우)
- 965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43:46>>962 치토세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가정식 선호구나 귀여워..
- 966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43:59✂️ 레스팅이 4시에 끝난다면 저는 3시부터 행복할 거예요
- 967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45:01'마코토'하는 삶... >>965 대신 양은 엄청나게 적지만!!!!!! 도시락통도 초등학교때부터 같은걸 쓰고 있다구... 의외로 되게 귀여운걸 쓰는편...
- 96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45:06>>963 Y E S 실제로 가끔 그래~~~ 오전이나 오후 중에 디저트의 유혹을 못 견뎌서 저녁 굶는 경우도 종종 잇지 🤔
- 96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45:44인터넷 기사분이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해결해주고 가셨어 이것이 기사
- 970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후 04:46:14[youtube https://youtu.be/FHM0gxolq6o?si=ooIEb3LATvQx-ICd] 이 노래를 들으면 요우가 생각나.... 어둠 속의 비밀과 공포, 서정적인 표현, 서양 고전(템페스트)을 모티브로 한 곡이고 테마 컬러마저도 빨강과 검정이라는 면에서 느낌이 왔달까🤔🤔 우아악 집이다.... 당충전하고 답레 써야지
- 971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46:16>>956 움...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그렇고 이태원이라면 그럴지도요?!?! 이태원은 정말 모든게 다 있단 느낌이었는데...
- 972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46:28이자식은 요리를 배워도 자기는 진인으로 수행을 하니 벽곡단이나 죽실같은거 하루나 이틀에 한알씩 먹고다니던 놈입니다(?) 요리? 맛을 이렇게 하면 끌어내고 끝납니다. 같이 행동할 뿐이었는걸요.
- 973링화주 (NKTiI6W7pi)2025-2-10 (월) 오후 04:46:32>>969 아아... "오다 고쳤다"
- 97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46:44링화주 어서와 안녕안녕 >>973 (눈물 왈칵)
- 975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46:52>>969 ...기사멋있어..
- 976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47:01>>969 인터넷 나이트... 링화주어서오어ㅏㅏㅏㅏㅏㅏ
- 977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47:20>>969 기사도정신...(아님) >>971 오... 하긴 번화가 가면 그럴 수도 있겠네 특히 이태원 쪽이었나 홍대 쪽이었나 가물가물한데 어디 외국인이 많다 들었응께 🤔 한국 가면 가봐야지
- 978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48:18다들 어서오세요. 두부에 소금... 으으으... 아 그냥 대충 쭈꾸미 볶아먹을까..(속:??님? 나파업할수있음?)
- 97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48:18>>975-977 출동비도 안 받으셨어 정말로 오다 고치고 가셨어…
- 980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48:39>>978 두부김치 어때
- 981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48:55>>970 엄청 평범하게 좋. 노다....!
- 98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49:26>>978 >>980 두부김치 좋다 >>979 쿨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던 길에?? 고쳐주시기도 하는구나 🤔(신기)
- 983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49:45>>978 쭈꾸미 볶음에 밥을 비비고 그 위에 두부를 곁들여먹으ㅁ...
- 984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50:07>>982 선지주가 뇌물로 드린 커피랑 에너지바가 마음에 드셨나봐
- 985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50:40>>984 커피랑 에너지바는 못 참긴 해...
- 986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50:51>>960 차하차하~ 복불복 나베게임!! 재밌겠다.. 시라나미테이가 점점 게하풍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969 다행이네요~~ 쿨하신 기사님 최고!! >>970 링화주의 캐해는 언제나 최고야.. 어서오세요~!!
- 987마코토주 (LlQrjT6.a2)2025-2-10 (월) 오후 04:53:53선생님. 양념조차 없는데 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988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54:18>>987 ......그럼 그냥 생두부 먹자
- 989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55:12선지 아버지 인간 시절 느낌으로 뽑아봤어 총에도 맞고, 백병전에서 칼에도 무수하게 찔리고, 선지 엄마한테 어깨도 부서지고 했지만 살아있는 근현대 헤라클레스, 신에게 '저거 뭔데 살아있지.' 소리 듣는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어
- 990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55:16언제 나메가 이렇게 쌓였지~~ 슬 터트리고 넘어가실까요 😎
- 991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55:19>>987 🤔... 양념과 냉장고가 마코토 되어버렷구나,,, 생두부도 맛있... 맛있... 맛있... 쓰읍...
- 992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55:54>>989 선지 아부지 아랍상(아랍 사람 같다는 게 아니라 찐하게 생겻다는 말)으로 잘생겻다~~~~~
- 993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56:13>>992 수염 때문에 그런 거 같아 (끄덕)
- 994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57:30>>993 눈썹도 두껍고(끄덕) 유이주가 좋아하는 얼굴이야 🤭(멈춰)
- 995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57:55>>994 선지주도 저런 얼굴이 취향이야
- 996슌주 (VnqnDpUQYe)2025-2-10 (월) 오후 04:58:40>>987 생으로 드심 너무 비릴거 같은데.. 한번 삶아서라도 드세요 🥺 >>989 선지네 아부지 볼때마다 미후네 토시로라는 배우 느낌이에요..! 중후한 멋
- 997치토세주 (D2Glcoan0G)2025-2-10 (월) 오후 04:58:44>>989 선지아부지 진짜 엄청 취향이야...
- 998유이주 (MBb2S8R5OG)2025-2-10 (월) 오후 04:58:54>>995 따님, 아버지를 제게...(안됨)
- 999차드주 (nBkuKojgY.)2025-2-10 (월) 오후 04:59:05>>989 좋은 냄새가 나는 청년
- 1000선지주 (14VmGTR0K2)2025-2-10 (월) 오후 04:59:13>>996 앗 맞아 중후한 남자를 생각하구 있어 >>997 맞아 남자라면 팔뚝과 허리가 굵어야…
- 1001아쿠타가와주 (MokStaQP/S)2025-2-10 (월) 오후 04:59: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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