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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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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2[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3종료

작성자 리베주 ◆XqPVDgeiLm작성일 2026-08-21 (금) 15:08:19갱신일 2026-08-22 (토) 13:31:39


▼ 스포일러에 대해
이 어장은 아래의 링크에서 안내되는 中尾ヤスヒロ의 CoC 7th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치 방지를 위하여, 시나리오의 일본어명과 한국어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어장을 열람하면 해당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즐길 수가 없게 되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nakao-trpg.booth.pm/items/5184886

▼ 개변에 대해
이번 세션은 시나리오 중 일부를 개변했습니다. 특히, 본래는 2인 PL인 시나리오를 HO1가 KPC인 것으로 개변하여 1:1 타이만 세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난입에 대해
상황극판의 어장인 초톡방 캐릭터 한정으로 관전 난입이 가능합니다. 제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어장의 내용에 대해 본어장이나 잡담어장 등 외부에서 발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키리시마 씨는 위해이신 것 같아요."
"...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어요?"

허리를 똑바로 편 그의 표정이 굳어 있다.
"...에리가 아직 의식 불명일 때, 키리시마 씨가 병문안 삼아 찾아오셨어요."
"그 때 키리시마 씨는 오른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셨고..."
"그래서 이런저런 잡담을 하다가, 신경과에 가보시라고 제가 손을 꾹꾹 눌러드리면서 맥박을 짚어봤습니다."
"네. 맥을 짚어봤는데."
"에리의 맥을 짚었을 때랑 똑같은 이상함을 느꼈어요."
"............"

자기 미간을 꾹꾹 누른다.

"...... 미쳐버리겠네요."
"....에리, 그 때 아리부 병원에서 튀어나온 위해한테 어떻게 공격했는지 기억해요?"
"오른팔을 날려버렸었죠."
"그쵸. 검은 뭔가가 흘러나오는 건 저도 봤어요."
"누워 있느라 검은색 덩어리가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감각이긴 했지만..."

"키리시마 씨의 수첩에도 검은 액체에 대한 내용이 있고.
"............"

잠시 하늘을 쳐다봤다가.

"본인은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던가요?"
"...솔직히 주변에 이상한 씰이 나동그라져있질 않나, 정신을 차리니 촉수가 자라있었던 경험 상으로는 키리시마 씨... 가 자의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은 안 들지만..."
"아마 모르시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수첩 말미에는 에리한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써 있어요."
"음."

잠시 고민하다가.

"그럼 키리시마씨랑 만나서 얘기를 해보는 걸로 할까요!"

간단하게 정리했다.
그래도 되는 건가.
"........에."
"...명쾌하네요오오-..."
"그 외에는- 음. 모리 씨이."
대사: 모리
"으에?"
"......아니에요. 잘 듣고 있었죠?"
대사: 모리
"그럼요...?"
"왜 그런 못미덥다는 듯한 말투로......"
"그보다 후카기 씨가 이스인이라면 어떨 것 같아요?"
대사: 모리
"에엥......"
"어어......"
"...... 왜 우리를 습격하는지 물어야겠다-?"

정론.
"......뭐랄까 에리랑 모리 씨랑 기묘하게 주파수가 맞는 것 같다고 할까..."

데이브는 책상에 살펴볼 게 더 없는지 살펴본다.
에르킨은 심각한 이야기 탓에 데이브의 품에서 독립했으니까.
그다지 없다. 범죄심리학 책이 잔뜩 있다는 것 정도?
데이브는 여기에 뭔가 숨겨둔 메모 같은 건 있을까 싶어 책을 조금 털어봤다.
<행운> 판정을 해보자.
행운 55
94
아무것도 안 나온다.
펌블 터지지 않아서 고마워-!
펌블 터지지 않아서 고마워-!
"...다른 곳도 볼까요."
"에리. 우리 반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뭔가 회식하면 저만 밥을 먹을 것 같은..."
"에이, 저한테는 억지로 먹이실 거면서."

다른 곳도 보자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치만 에리는 그동안 밥을 너무 굶었다구요!!"

그렇게 말하며 데이브는 책장으로 향했다.
리베리우스는 모른척을 시전했다.
책장에는 범죄심리학과 관련된 책과 과거 신문 기사 스크랩을 모은 스크랩북이 진열돼 있다. 바닥에는 책장이 가득 차서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책들이 쌓여 있는 듯하다.

<의학> or <자료조사> 판정을 해보자.
자료조사 20
20
딱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정신질환과 관련된 의학서를 찾았다. 몇몇 페이지에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것 같다. 해당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정신질환 환자가 보는 환각에 대하여】
우울증이나 조현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환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들리는 현상입니다. 환각 증상의 내용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많은 환자들이 입을 모아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검은 그림자를 보았다고. 검은 그림자가 환자 앞에 나타나 행복한 죽음으로 이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 목소리에 이끌리듯, 지금까지 많은 환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이 살아가는 것이 행복했을까요? 우리 인간의 본능에 새겨진 죽음에 대한 갈망이 환각으로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데이브의 MP를 3 회복한다.
데이브는 자신이 진득한 우울에 시달렸을 때 그런 검은 그림자를 본 적이 있었나 하고 고민해 보았다...
아마 없지 않을까............
아마 2m 17cm의 멋진 형사는 있었겠다.
2m 17cm의 검은 도마뱀
빛의 왕도마뱀
"에리, 에리. 이거는 어떻게 생각해요?"

데이브는 찾은 정보를 에르킨에게 살포시 빼꼼 보여줬다.

"전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거든요. 저 우울할 땐 에리가 곁에 있었어서. 2m 빼고 잘 모르겠고."
"헤에."

당신이 보여준 포스트잇을 보고.

"에에엥."

잘 모르겠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쵸?"
"대체 어디서 이런 정보를 주워오신 거지...?"

그러고 보자면 죽음에 대한 열망은 데스트루도라고 하던가.

"...굉장히, 사람은 죽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확증해서 모은 정보들 투성이 같아요."
"음음."

데이브의 말을 고개를 주억이면서 듣고 있었을까.

"... 이건 개인적인 사견인데요, 뭔가... 포스트잇에 적힌 문장들의 어투가 좀."
"뭐랄까.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같지 않나요?"
"응? ...어라, 그러네요?"

다시 보니 그렇다. 무언가를 베껴 썼다기 보다는.

"무언가를 듣고 썼다... 는 느낌이네요, 이거."
"출처가 어디일까요, 이 내용."
"뭐... 중요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라디오라든가."
"언젠가 라디오에서 리비도랑 데스트루도라고, 삶의 충동과 죽음의 충동에 대해 설명해줄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 교양을 다루는 채널도 있으니까, 이런 찌라시같지만 뭔가 믿고 싶게 만드는 정보를 말하는 채널도 어딘가에는 있지 않을까요?"
"저 솔직히 말해도 돼요?"
"네? 네에."
"사이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