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3>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6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4월 13일 (일) 오전 04:10:52 - 2025년 4월 22일 (화) 오전 07:00:08
2025년 4월 13일 (일) 오전 0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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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 005번째 마을: anctalk>2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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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 005번째 마을: anctalk>2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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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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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865라는 느낌으로 바리에이션이 두개가 되었는데 어느 쪽이 좀 더 괜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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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865라는 느낌으로 바리에이션이 두개가 되었는데 어느 쪽이 좀 더 괜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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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24:53
두번째 게 좀더 드라마틱할지도 모르겠구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25:55
근데 이름 적을거면 그냥 '코우메' 라고 적어야할듯
처음부터 성을 까고 다니면 모습 바꾼 의미가 없다...
처음부터 성을 까고 다니면 모습 바꾼 의미가 없다...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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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867 오케이! 그러면 스킬의 웨지우드──는 일단 이런 느낌으로 바꿔봤는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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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기적: 발레리가 시체의 산에서 「우리를 기억해줘」라는 말을 듣고 각오를 새기며 「각성」한 것.
별에서 스러져가는 생명이 있고,발레리가 생명을 짊어지고,기억하길 관두지 않는다면 기적은 이뤄지리라.
0-1.변신: "제가 무언가를 각성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을 줄은."
「기적」이라는 이름 그대로 섭리에 얽매이지 않고 무수한 형태로 변할 수 있다.──사탄과 적그리스도처럼.
시체의 산에서 기적을 각성한 그는,이곳이 전쟁의 한복판이라는걸 깨닫고 처음으로 모습을 바꿨다.
가녀린 소녀로서 모습을 바꾸고 기절했지만,정말로 기적이 따라준 것일까? 그는 어떠한 해코지도 입지 않았다.
그가 기억을 차렸을 때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었고,무의식적인 변신의 반동으로 인한 영향인지,
자신이 무수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교회의 아무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어느 날에,금발에 적색 눈을 가진 소녀와 엮여서 무언가에게 쫓기는 상황이 되었을 때.
작은 통풍구를 가리키며 「같이 가자」고 말한 것에,"저는 몸집이 이런지라 아무래도……"라고 말한 때.
"무슨 소리야? 너도 변하는게 「가능」할거야."라고 소녀는 그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그럴리가,제가 그런……"이라고 말을 이으려고 할 때에,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몸을 스쳐지나갔고,
──무의식에 잠재워진 기억을 일깨우면서, 자신이 가진 기적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금발에 비취색 눈을 가지고,목엔 절단된 자국이 새겨져있구나…… 그건 「트라우마」야?" ─????
"글쎄요…저한텐 굉장히 익숙한 모습이지만……, 누구의 모습을 떠올려서 이렇게 된건진…." ─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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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기적: 발레리가 시체의 산에서 「우리를 기억해줘」라는 말을 듣고 각오를 새기며 「각성」한 것.
별에서 스러져가는 생명이 있고,발레리가 생명을 짊어지고,기억하길 관두지 않는다면 기적은 이뤄지리라.
0-1.변신: "제가 무언가를 각성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을 줄은."
「기적」이라는 이름 그대로 섭리에 얽매이지 않고 무수한 형태로 변할 수 있다.──사탄과 적그리스도처럼.
시체의 산에서 기적을 각성한 그는,이곳이 전쟁의 한복판이라는걸 깨닫고 처음으로 모습을 바꿨다.
가녀린 소녀로서 모습을 바꾸고 기절했지만,정말로 기적이 따라준 것일까? 그는 어떠한 해코지도 입지 않았다.
그가 기억을 차렸을 때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었고,무의식적인 변신의 반동으로 인한 영향인지,
자신이 무수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교회의 아무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어느 날에,금발에 적색 눈을 가진 소녀와 엮여서 무언가에게 쫓기는 상황이 되었을 때.
작은 통풍구를 가리키며 「같이 가자」고 말한 것에,"저는 몸집이 이런지라 아무래도……"라고 말한 때.
"무슨 소리야? 너도 변하는게 「가능」할거야."라고 소녀는 그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그럴리가,제가 그런……"이라고 말을 이으려고 할 때에,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몸을 스쳐지나갔고,
──무의식에 잠재워진 기억을 일깨우면서, 자신이 가진 기적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금발에 비취색 눈을 가지고,목엔 절단된 자국이 새겨져있구나…… 그건 「트라우마」야?" ─????
"글쎄요…저한텐 굉장히 익숙한 모습이지만……, 누구의 모습을 떠올려서 이렇게 된건진…." ─ 발레리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27:34
아예 신원불명으로 가는건가
그것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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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70 그렇지(긍정) 신원불명인 금발에 붉은 눈을 한 소녀가 갑자기 도와줬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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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29:00
과연과연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30:44
지나가다가 보고서 그냥 지나치기도 뭣해서 도와주고 갔나보구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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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변신: "제가 무언가를 각성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을 줄은."
「기적」이라는 이름 그대로 섭리에 얽매이지 않고 무수한 형태로 변할 수 있다.──사탄과 적그리스도처럼.
시체의 산에서 기적을 각성한 그는,이곳이 전쟁의 한복판이라는걸 깨닫고 처음으로 모습을 바꿨다.
가녀린 소녀로서 모습을 바꾸고 기절했지만,정말로 기적이 따라준 것일까? 그는 어떠한 해코지도 입지 않았다.
그가 기억을 차렸을 때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었고,무의식적인 변신의 반동으로 인한 영향인지,
자신이 무수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교회의 아무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어느 날에,금발에 적색 눈을 가진 소녀와 엮여서 「무언가」에게 쫓기는 상황에 처한 무렵.
작은 통풍구를 가리키며 「같이 가자」고 말한 것에,"저는 몸집이 이런지라 아무래도……"라고 말하였으나.
"무슨 소리야? 너도 변하는게 「가능」할거야."라고 소녀는 그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그럴리가,제가 그런……"이라고 말을 이으려고 할 때에,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몸을 스쳐지나갔고,
──무의식에 잠재워진 기억을 일깨우면서, 자신이 가진 기적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금발에 비취색 눈을 가지고,목엔 절단된 자국이 새겨져있구나…… 그건 「트라우마」야?" ─????
"글쎄요…저한텐 굉장히 익숙한 모습이지만……, 누구의 모습을 떠올려서 이렇게 된건진…." ─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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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873 이런 느낌으로 마─무─리─이잇!!! 휴우──.진짜로 도파민 과다분출했어(식은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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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변신: "제가 무언가를 각성했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을 줄은."
「기적」이라는 이름 그대로 섭리에 얽매이지 않고 무수한 형태로 변할 수 있다.──사탄과 적그리스도처럼.
시체의 산에서 기적을 각성한 그는,이곳이 전쟁의 한복판이라는걸 깨닫고 처음으로 모습을 바꿨다.
가녀린 소녀로서 모습을 바꾸고 기절했지만,정말로 기적이 따라준 것일까? 그는 어떠한 해코지도 입지 않았다.
그가 기억을 차렸을 때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었고,무의식적인 변신의 반동으로 인한 영향인지,
자신이 무수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교회의 아무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어느 날에,금발에 적색 눈을 가진 소녀와 엮여서 「무언가」에게 쫓기는 상황에 처한 무렵.
작은 통풍구를 가리키며 「같이 가자」고 말한 것에,"저는 몸집이 이런지라 아무래도……"라고 말하였으나.
"무슨 소리야? 너도 변하는게 「가능」할거야."라고 소녀는 그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그럴리가,제가 그런……"이라고 말을 이으려고 할 때에,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몸을 스쳐지나갔고,
──무의식에 잠재워진 기억을 일깨우면서, 자신이 가진 기적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금발에 비취색 눈을 가지고,목엔 절단된 자국이 새겨져있구나…… 그건 「트라우마」야?" ─????
"글쎄요…저한텐 굉장히 익숙한 모습이지만……, 누구의 모습을 떠올려서 이렇게 된건진…." ─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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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873 이런 느낌으로 마─무─리─이잇!!! 휴우──.진짜로 도파민 과다분출했어(식은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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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37:16
수고수고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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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의 소녀는 그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바로 아랫말을 이런 느낌(↓)으로 업데이트.
>>875 굉장히 시들시들한 느낌이었는데 정말로 도파민이 과다분출한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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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제가 그런……"이라고 말을 이으려고 할 때에 ‘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몸을 스쳐지나갔고,
──무의식에 잠재워진 기억을 일깨우면서, 자신이 가진 기적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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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의 소녀는 그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바로 아랫말을 이런 느낌(↓)으로 업데이트.
>>875 굉장히 시들시들한 느낌이었는데 정말로 도파민이 과다분출한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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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제가 그런……"이라고 말을 이으려고 할 때에 ‘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몸을 스쳐지나갔고,
──무의식에 잠재워진 기억을 일깨우면서, 자신이 가진 기적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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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완성되서 하는 말이지만 아마도 금발에 비취색 눈과 절단된 자국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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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3:38
아마도...?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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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의 산에 쌓여있던 소녀가 아니었을까? 기원을 각성하자마자 바로 모습을 바꾼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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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의 산에 쌓여있던 소녀가 아니었을까? 기원을 각성하자마자 바로 모습을 바꾼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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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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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879 그 소녀가 금발에 비취색 눈과 절단된 자국일진 몰라도 절단된 자국은 확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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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879 그 소녀가 금발에 비취색 눈과 절단된 자국일진 몰라도 절단된 자국은 확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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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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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냥 슬슬 졸리니 누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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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냥 슬슬 졸리니 누울까나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5:14
시체의 산에 있었으면
자국 수준이 아니라 절단되어있었을듯한
자국 수준이 아니라 절단되어있었을듯한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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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참수형을 당했다던지 하는 느낌으로 참혹한 현장이었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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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참수형을 당했다던지 하는 느낌으로 참혹한 현장이었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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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5:24
>>881수고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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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잘 자 퓨리~.>>880-883 자기방어보호기제로 그걸 자국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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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잘 자 퓨리~.>>880-883 자기방어보호기제로 그걸 자국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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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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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보기도 했고 너무 참혹해서 기억이 왜곡되어버리고 말았다는 전개도 가능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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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보기도 했고 너무 참혹해서 기억이 왜곡되어버리고 말았다는 전개도 가능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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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7:34
길로틴을 이용한 마지막 공개처형이 1939년이라...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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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886 그래서 절단된 자국같은게 아니라 절단된 목면을 봤는데 기억왜곡으로 ↓가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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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에 비취색 눈을 가지고,목엔 절단된 자국이 새겨져있구나…… 그건 「트라우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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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886 그래서 절단된 자국같은게 아니라 절단된 목면을 봤는데 기억왜곡으로 ↓가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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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에 비취색 눈을 가지고,목엔 절단된 자국이 새겨져있구나…… 그건 「트라우마」야?" ─????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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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죽은 자를 짊어졌다」고 했잖음? 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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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죽은 자를 짊어졌다」고 했잖음? 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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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9:25
아, 죽은 자를 짊어졌으니
변신한거에 죽은 자를 나타내는 표식 느낌으로 있다는건가?
변신한거에 죽은 자를 나타내는 표식 느낌으로 있다는건가?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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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져간 생명을 짊어진 자」였구나.하여튼 이런 별칭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절단된 소녀의 특징을 반영했지만 정작 그 반영한 사람의 목은 멀쩡하게 붙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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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져간 생명을 짊어진 자」였구나.하여튼 이런 별칭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절단된 소녀의 특징을 반영했지만 정작 그 반영한 사람의 목은 멀쩡하게 붙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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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0:17
그렇지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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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91 ㅇㅇ(ㅇㅇ)! 딱 그런 느낌으로 죽은 자를 나타내는 표식같은 느낌.
그래서 절단된 자국이 있다는거지.이 모습은 참수형으로 죽은 소녀를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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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91 ㅇㅇ(ㅇㅇ)! 딱 그런 느낌으로 죽은 자를 나타내는 표식같은 느낌.
그래서 절단된 자국이 있다는거지.이 모습은 참수형으로 죽은 소녀를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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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1:17
과연과연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2:02
r / \ \
__ -=ゞ ( ) )
< / ヽ /
イ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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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 ..| V ̄~ゝ \ ==ミ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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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894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모습의 발레리씨는 아리아와 매우 엄청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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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ゞ ( ) )
< / ヽ /
イ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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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 / /::::::/ :::::::ヽ::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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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894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모습의 발레리씨는 아리아와 매우 엄청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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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2:48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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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ヽ , -‐- 、
l l -‐‐゙ ヽ
ヽ / ヽ
/ / / l 、 ヽ ヽ
/ / / l l l l l ヘ ヽ
/ / l l l l / /l /l l l ヽ _
/ l l l l ll /‐ソ-iノ l lヽ‐-‐´
/ l l l_l lヘヽ ヘl/毛夕 } l l
// l l lヘ l ヽヽゝ弋夂 / / l ヘ
/, ´ l 、 叨ナ }l // l ヽ
´ l ヽ ヽ ヽ夂´ /、 /´/ / l 丶__
l ヽ ヽ \ 、 -‐ ア/// l \ <
/ /\\ ヽ 丶 ´ / / l ヽ ヘ 丶 、ヽ
//// ) ゙ヽ ヽ` T ´_/ l ヘ ヽ i/
┌‐‐---- ヘ ヘ ヽ ノl|lll||l|/ l.:.:丶‐-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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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l.:.:.:.:.:.:.:l l丶 ,、 〉 /.:.:.:.:.:.:.:.:l l 人 _ヽ
ヽ ‐-/j ヽヽ l // ヽl l丶.:.:.:.:.:.:// l l \ノl
/ l 〉.:.:\二ニ /ヽ l l二jj.:.:.:.:.:.:.:.:.:l l \
/ /l //.:.:.:.:, -‐/ / ヽ /l l ll 、.:.:.:.:.:l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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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lヽ/ /// lヽ、-‐- ヽ / ヘ /l ヘヽ ヘ
ヘ l ノ l { // l l l l ヽ l } / l l ヽ l
丶∨ l ヘ l l ヽ ヘ 〉 〈 / l / \ ,ヘ l l l
/ ゝ´ ヽ `丶 lヽ ヘ /:;:;:;:;l // / / ヽ、 l ノ ノ
l /l 、´ 丶、_ // l/ /:;:;:;:;l丶l / / ヽ l l//
j l l l /l ヽ:;:;:;:;l:;ヽll ´/ ヽ ヽ /
ヘ l / ヽ ヘ:;:;:;l:;:;:;〉 / / ヽ ヽ(
)/ / / l l.:ヽ:;, ヘ、 ヘ /l / \ ヽノ
ノ 〈 / /l l.:l \)`` { ; l /l ヘ ヽ
 ̄/ / 人/ l.:l ヽ /ヽ /l l ヽ ヽ
/ lヽ∨ 〈.:l lヽ//ヽ ヘヘ ヽヽ ヽ
/ l / l.:.:l >、ヽ ソヘ l ヽ
┏━━【코토리】───━━━━───━━━━・━━━━───━━━━───━━━━──┓
AA를 봤을 때에 느낀 점이니까 실제로는 알 수 없지만 채용하면 자매같다는 이야기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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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ヽ , -‐- 、
l l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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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를 봤을 때에 느낀 점이니까 실제로는 알 수 없지만 채용하면 자매같다는 이야기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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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2:55
(기분나빠하는 이유가 늘을거같은데)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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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발레리씨도 이런 변신술을 함부로 남용할 사람은 아니니까 역시 그러진 않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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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발레리씨도 이런 변신술을 함부로 남용할 사람은 아니니까 역시 그러진 않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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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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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냥 내가 AA를 살펴보니까 닮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적어본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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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_____,,.... -―……――----------‐‐…・・''''"¨¨¨" ̄ ̄
┏━━【코토리】───━━━━───━━━━・━━━━───━━━━───━━━━──┓
함부로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냥 내가 AA를 살펴보니까 닮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적어본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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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3:51
그렇긴 하짘ㅋㅋ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5:04
<二二ニニ=―
//
| |
| |
\\_ _
>~  ̄二 ニ―- ソ
/ <
' / { ヽ \ 二ニニ===―'''^´ <__/
/ { '. \ `ヽ\ ー--‐=ニ´__,/
'. 、 ヽ、 `゙>‐ `ヽ、 _,,.. <__,, /
.' i ∧ ヽ、 ヽ、、斗<ヽ、 ` `ー==ニ __ 二ニニ=--‐'´ /
| \ {\ \\x笊:恣\ ヽ.. ___ .二ニ==--―'^´
| { {ヽ / `ヽ、 \ 乂 ツo ヽ ___.ノ }/ \ /⌒ヽ、
ハ . {/\ ` 、\ }i :. /- ... `ー--‐ァ'´ \
..' ∧ :. ' {x笊恣、 `゙\ /ハ V `ー---‐ /⌒\',
./ ∧ :. '. 乂 ツo゚ ` ' 、 ー==ニ___ ---‐イ \
} /: '. V_) ゚ -、 { \ ,,.
j/ } '. 、\ \ (__ ′ ハ_{ ゙̄ヽ ‐ヘ
} ∧ \ヽ. _二ニ=‐ __ イ! !li!ハ V }二ニ==‐-1..
, .ィ i .ヽ \ `ヽ、 ̄ >‐xX≦彡ソ} ハ丁‐- マ三;}ヽ、 `^ー‐==ニ二二
.// {{ \ /^ヽ _二ニ=‐\ >ソ'''{ } L|‐- 二ニ=== ´ ゙ヽ、 `ヽ、
' ! { \ / / Ψ { } \./ニ{、_ ` 、`ヽ、 \
. { ∧ \' /__ } } .. イニニ{三ム \ `ヽ、
| /'` =- \三三三ニニi V三三三三三ニV三ム \ \
| }/三三三\ `ヽ、三ニニ| {ニ三三三三三三ニニ=ァ、:ム ヽ ヽ \ \
| {三三三三ニ=-... `ヽ、‐ヘ 人\三ニニヲ''´ }三ニヽ :. :. ヽ ヽ
| /. -=:t'^T三三ニニ>、 ー―‐''´ ノ}:三三) :. } :. :.
. | /∠三三ムノニ=‐'''''''´ /´ ̄ r=ニ=ニヲ::三三:/ニ∧ : } ! } }
| ...:´ニ人 ....-..._.....-‐ / ノニニ三三三三/} }} } ハ | '
.| /∠三三`ニ=ニ三三ニニヲ ....-=ニニ:三:三三三:三ヲ.r'/\}_/_/ / | / / ′
| `゙<ニ}三{三三>'''´ ...-< /三ニ人ニニ二三三ニ// // / / /
| `ー‐=ニ三ヽ..__. <三三ニ\_.ノ三三三三/三\三/ / / /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 ̄`゙マ三三三三ニ='''
┏━━【코토리】───━━━━───━━━━・━━━━───━━━━───━━━━──┓
아마도 마리의 원래 AA거나 IA의 변형이겠지만 진짜로 닮은 AA가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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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 ニ―- 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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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ヽ \ 二ニニ===―'''^´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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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 . {/\ ` 、\ }i :. /- ... `ー--‐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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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리의 원래 AA거나 IA의 변형이겠지만 진짜로 닮은 AA가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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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5:51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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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Λ
/ | | | /⌒ ∨ |
{ | | | | / 化ッ| | |
_rク | | {从∨ / {____''_ノ | |
(;;.゚_) _.. | 八 | | |
(__) ,:'"゚:.;入;,心。..,,_..` ´_,,,.....| ノ ノ _
(___) ─ ̄‘'ー(;;_;:゚.:_) __(YZ__ / ∧
∠{ニマフ‐ ̄ 'ー'^ー' / / ハ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l_/⌒)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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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워쩌다가 이렇게 된겨? 사탄과 세이아와 파우웅의 스노볼링이 발레리한테까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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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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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워쩌다가 이렇게 된겨? 사탄과 세이아와 파우웅의 스노볼링이 발레리한테까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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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6:18
그러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2:57:21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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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903 도파민 과다분출을 했으니까 이제 여─유롭게─ 오예스와 우유를 먹어야겠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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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903 도파민 과다분출을 했으니까 이제 여─유롭게─ 오예스와 우유를 먹어야겠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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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06:21
/^ヽ、..-―――‐- ,,. -‐ァ
.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ヽ: : 、:ゝ
′: : : : : / : i{: : : : : }、:.ヽ.,
. {: : : : : : : :!:/ λ: : }、 |^V: :}:!
. j: : : : : : : {/V ||ヽ/ リ||ソ; :!}
. {: : : : : : : :{ ij ij Ⅵ
|: .:i : : :{: :{ ハ
|: .:| : : .ヽ.ゝ..__ _゚_ ..イ: : :}
; : ∧: : : :} : } ∧ ∨∧ .j :i: ノ
/ : : : }: : : } : |仁.\/ニ、{: :{´
. ζ: : :/ : : /: : {三i{人}三ヽ_}
┏━━【코토리】───━━━━───━━━━・━━━━───━━━━───━━━━──┓
휴우우── 당분을 채워넣으니까 머리가 쌩쌩하게 돌아가는구만.진짜로 도파민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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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ヽ: :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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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우── 당분을 채워넣으니까 머리가 쌩쌩하게 돌아가는구만.진짜로 도파민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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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2:46
─────────・━━━━━━━━━━ ━━━━━━━━━━ ━━━━━━━━━━・──────────
【스킬(技術)】
0. 살(煞)
- 천지의 기운의 흐름을 통해 대상의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운명조작의 일종
- 본래 좋은 방향으로도, 나쁜 방향으로도 틀 수 있지만, 개인이 세계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은 한정된것처럼 그 위력도 한정되어있다.
- 그러나, 황신이 쓰는 것은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자신의 소우주를 세상으로 규정하여 쓰는 대신 원념만을 원동력으로 삼았기 때문에
- 철저하게 나쁜 방향으로의 변환, 즉 저주하는 것에만 특화되어있다.
0-1. 영살
- 살을 영력에 실어 날리는, 황신의 주력기
- 영력을 날려 공격하는 것은 대체로 상대에게 살의를 품었다는 전제가 존재하므로
- 거기에 저주를 싣는 것을 통해 공격의 살상력을 높임과 더불어 공격을 맞는 것만으로도 저주받는 효과가 있다
0-2. 악순환
- 천지의 기운은 인간과 별개가 아니며, 서로 영향을 받는다
- 저주에 걸린 이가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원념을 품을수록, 그 원한을 원동력삼아 좋지 않은 기운을 끌어들이게 만드는
- 그야말로 확인사살에 가까운 기술
1.
2.
3.
4.
─────────・━━━━━━━━━━ ━━━━━━━━━━ ━━━━━━━━━━・──────────
【재산(財産)】
0.
생전의 황신이 직접 제작한 영술예장
살(煞)의 위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전성기에는 그야말로 밥먹듯이 쏴갈기고 다녔다보니, 황신의 영력이 깊게 배어 영술회로화했다.
사용자가 이 예장을 통해 저주를 날리는 것에 고양감을 느낄수록 침식을 유발하며,
침식될수록 이 행위에 의한 고양감을 느끼는 것에 집착하게된다.
─────────・━━━━━━━━━━ ━━━━━━━━━━ ━━━━━━━━━━・──────────
【인연(因緣)】
0. 낭군님
1. 홍신 할아버님
2. 그 도사 : 생전의 나를 그 지옥에 처넣은 도사
"네놈의 사지를 찢어발기고, 살을 한 점 한 점 발라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들어주마"
"...라고 과거의 저라면 말했겠지만, 뭐 그 덕에 지금의 낭군님을 만났으니까요. 다시 만난다면 차 정도는 내어줄까요."
3. 다른 108성들 : 감방 동료들
"무수한 세월동안 거기 갇혀있으면서 그곳에 있던 분들과"
" '어떻게 세상에 복수할까', '어떻게 그 도사놈을 잡을까' 같은 얘기를 하긴 했지만..."
"뭐, 그건 그때죠! 이제와서 알 바인가요 그것들."
━━━━━━━━━・────────── ━━━━━━━━━━ ──────────・━━━━━━━━━━
일단 가볍게 집어넣을 건 얼추 집어넣었고...
【스킬(技術)】
0. 살(煞)
- 천지의 기운의 흐름을 통해 대상의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운명조작의 일종
- 본래 좋은 방향으로도, 나쁜 방향으로도 틀 수 있지만, 개인이 세계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은 한정된것처럼 그 위력도 한정되어있다.
- 그러나, 황신이 쓰는 것은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자신의 소우주를 세상으로 규정하여 쓰는 대신 원념만을 원동력으로 삼았기 때문에
- 철저하게 나쁜 방향으로의 변환, 즉 저주하는 것에만 특화되어있다.
0-1. 영살
- 살을 영력에 실어 날리는, 황신의 주력기
- 영력을 날려 공격하는 것은 대체로 상대에게 살의를 품었다는 전제가 존재하므로
- 거기에 저주를 싣는 것을 통해 공격의 살상력을 높임과 더불어 공격을 맞는 것만으로도 저주받는 효과가 있다
0-2. 악순환
- 천지의 기운은 인간과 별개가 아니며, 서로 영향을 받는다
- 저주에 걸린 이가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원념을 품을수록, 그 원한을 원동력삼아 좋지 않은 기운을 끌어들이게 만드는
- 그야말로 확인사살에 가까운 기술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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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0.
생전의 황신이 직접 제작한 영술예장
살(煞)의 위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전성기에는 그야말로 밥먹듯이 쏴갈기고 다녔다보니, 황신의 영력이 깊게 배어 영술회로화했다.
사용자가 이 예장을 통해 저주를 날리는 것에 고양감을 느낄수록 침식을 유발하며,
침식될수록 이 행위에 의한 고양감을 느끼는 것에 집착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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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 낭군님
1. 홍신 할아버님
2. 그 도사 : 생전의 나를 그 지옥에 처넣은 도사
"네놈의 사지를 찢어발기고, 살을 한 점 한 점 발라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들어주마"
"...라고 과거의 저라면 말했겠지만, 뭐 그 덕에 지금의 낭군님을 만났으니까요. 다시 만난다면 차 정도는 내어줄까요."
3. 다른 108성들 : 감방 동료들
"무수한 세월동안 거기 갇혀있으면서 그곳에 있던 분들과"
" '어떻게 세상에 복수할까', '어떻게 그 도사놈을 잡을까' 같은 얘기를 하긴 했지만..."
"뭐, 그건 그때죠! 이제와서 알 바인가요 그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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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볍게 집어넣을 건 얼추 집어넣었고...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2:54
호오 도파민이 도는가 고도리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3:10
/^ヽ、..-―――‐- ,,. -‐ァ
.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ヽ: : 、:ゝ
′: : : : : / : i{: : : : : }、:.ヽ.,
. {: : : : : : : :!:/ λ: : }、 |^V: :}:!
. j: : : : : : : {/V ||ヽ/ リ||ソ; :!}
. {: : : : : : : :{ ij ij Ⅵ
|: .:i : : :{: :{ ハ
|: .:| : : .ヽ.ゝ..__ _゚_ ..イ: : :}
; : ∧: : : :} : } ∧ ∨∧ .j :i: ノ
/ : : : }: : : } : |仁.\/ニ、{: :{´
. ζ: : :/ : : /: : {三i{人}三ヽ_}
┏━━【코토리】───━━━━───━━━━・━━━━───━━━━───━━━━──┓
>>907 아니 뭐야 갑자기 불안하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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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 : : : : : : `: : /
゙^: : : : : : /.,: : : :ヽ: :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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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ζ: : :/ : : /: : {三i{人}三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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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아니 뭐야 갑자기 불안하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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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3:14
/ ͵ノ ╱: : : : : : : :i : : : : : i: : : : : : : : :i : : : : : : : : : : : i: : : : :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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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 :「: : : :|: i: : : :i: : : :i : : ╲「: :T:.「:.:╲: : : : : :.:\:.:.:.:|: :.:|: : : : :|: : :,′
`' ., {: : :.:.:.|: : : :.|:人从:|╲ト、|人|⋱:.╲:.:|:./⌒Y⋱:, :ト、⋱}__)人|: : :▏: : : :|⌒Y
`' ., ╲f'⌒!: : :.:.|: 汽''"芹荷芥ミx, \▏ .∨彡芹荷芋~゙笊|: : : :.:.|} } |
\. ∨{_!: : :.:.| 込,,丈ー'゙ ノ͵,, ', ∨ .乂,,ー.ム,少リ▏: : : :|/ /
\ i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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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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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악」이란 「윗선」이 늘 목줄을 채우고 지배해야 되는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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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엑스 마키마】 ・ 【나이: 4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가족】 ・ 【싫어하는 것: 꽃】 ・ 【운명의 날: 단장의 좌】 ・ 【운명의 날: 최악의 죽음】
【영술계통: 제령박투(권), 마술魔術】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지배】 ・ 【경지: 규격외】 ・ 【별칭: 처형단장, 「로드」 엑스】 ・ 【낙인: 정복의 기사】
【테마곡: 「폭풍을 지켜보는 눈」 - https://youtu.be/7XmUcG7kfFw 】
─────────・━━━━━━━━━━ ━━━━━━━━━━ ━━━━━━━━━━・──────────
【배경(背景)】
신비협회 처형단장 겸 신비협회에 군림하는 「로드」의 일각.
언제나 여유롭고 냉정하며 고혹적이기도 한 여성.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힘」은 스스로 생각할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된다.───초대 「로드」의 말을 실현하는 자.
그리고, 그 손에는 무수한 피가 묻어있다.
─────────・━━━━━━━━━━ ━━━━━━━━━━ ━━━━━━━━━━・──────────
처형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처형자는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처형자는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허나, 처형자도 결국 인간이다. 혼자서 일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많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니 집단을 관리하는 힘은 집단을 이루었다. 그것이 처형단이며, 그들을 관리하는 이가 처형단장이다.
정확히는, 처형단의 시조가 된 「가문」─엑스의 「로드」가 그랬듯, 당대 로드가 처형단장을 겸임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체불명인 처형단이지만, 그 단장인 마키마는 의외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처형단의 의뢰 성과 보고나 예산 분배 등, 대외적 활동을 단장 가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한치의 흠을 남기지 않으며, 동시에 부하들에게는 두려운 존재.
공포로써 기능하는 처형단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키마와 눈이 마주치면 척추가 얼어붙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인망이 나쁜 상사는 아닌 것이, 중립에 의한 공평성에 따라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처형단에서 '키워지는' 동안 능력이 파악되고,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녀의 '벌'을 본 이는 많지 않다.
일견 '인간같지 않다'는 평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순수한 인간이라고 본인은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로 이어진 가족 상대로는 묘하게 관대한 면도 있지만, 그걸 아는 건 당사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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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단장이자 로드 답게 실력은 협회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협회에서는 '그녀가 '일' 때문에 찾아온다면 얌전히 있는게 편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마키마의 경우 사전에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때에 따라 주변의 사물 전부를 무기로써 이용하는 타입.
기량과 경험을 통해 몸에 새긴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기. 고대 그리스의 팡크타리온을 기반으로 여러 무술을 혼용한다.
처형단장 가문에 전해지는 제령박투술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추가로 고안한 것도 그녀.
'처형'이 주류인 제령박투술에 공격용 살인기가 아닌 방어용 관절기의 필요성이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처형자의 생명을 지나치게 경시할 수록 예산 소요가 격렬해지는 처형단의 실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실제로도 의뢰중 타겟과 공멸내지 의뢰 실패의 빈도가 3할이 감소한 것으로 그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영술사답게 영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계통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술사를 처형하는 처형단장답게 0급 기밀 취급이며, 가문 내에서도 그녀의 영술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물론 「기록」에 영혼을 불태우는 이들이 협회에는 존재하지만───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의 장인지라.
직접 그녀의 영술을 알아내려는 이도 없고 그나마 「엘더」 니므롯만이 원칙적으로 기록했을 뿐.
극히 적은 사용례에선, 허공에서 무수한 창을 쏟아붓거나, 수십km 밖에서 살煞을 날리는 등 여러 계통의 혼합으로 추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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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기록을 열람하기 위한 권한은 「로드」 【엑스 마키마】 본인, 혹은 그 허가를 받은 인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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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에 처형단을 설립한 것은 협회의 중심에 선 13계보의 「로드」중 한 명이었다.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써 기능하며, 그 힘이 쇠하지 않고, 스스로 군림하지 않는 역할을 자처했다.
17세기, 신비협회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것을 기록하겠다던 「엘더」 니므롯과, 그에 반발한 가문들의 갈등이었다.
반발한 가문들은 무기로써 처형단을 내놓고, 처형단은 윗선의 힘으로써 응해, 기록의 가문과 싸웠다.
결과는 무승부. 「엘더」 니므롯이 여태 쌓은 기록을 다량 소각했으나, 그 중심의 머리를 베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다 해도 「엘더」에 등극한 「영법사」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공적 또한 진실, 처형단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그 원동력이야말로, 그들이 짊어진 「저주」────「격세유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어떤 영법사의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기 위한 의지가 남긴 「격세유전」이라는 저주가 있다.
로드 엑스의 비전은 별의 기억이 현상으로써 세상에 현현하는 그 저주를 끌어모으는 '그릇'이 되는 것.
스스로 존재하되 존재 자체가 스스로가 아니었던 그 로드는, 자신의 피와 영혼에 그 「낙인」을 남겼다.
육신이라는 그릇을 피로써 잇는다면 저주를 부르는 그릇이 되고, 그 이어진 육신에서 이어지는 육신도 같은 그릇이 되도록.
그렇게 피를 이어받은 이들의 피와 영혼에도 동일한 「낙인」을 남기고, 적성이 맞는 이들은 초대 로드의 뜻을 잇는다.
초대의 의지를 거부하고 처형단의 본분을 저버린 처형자를 처형하는, 「존재하지 않는 처형자」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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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대에 이르러 엑스 가문에는 한 예언이 내려졌다. 남긴 이는 알리바바의 한 특급 예장이었다.
"곧 태어날 피를 흘리게 만드는 이들 중에, 우리의 시체로 길을 쌓아, 그 위를 나아갈 자유의 악마가 있다."
다른 가문이었어도 중대한 내용이었지만, 그것이 하필이면 처형단을 향한 것이 문제였다.
'운명'이 확정된 이상, 가문의 자식들 중에 변절자가 나온다. 그렇기에 당대 로드는 대책을 세웠다.
───그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확고하게 '잘라낼' 가지를 만들자고.
로드는 「낙인」을 4갈래로 나눠, 「저주」를 유도했다. 그렇게 로드의 딸들은 4갈래로 나뉜 「기사」의 저주를 받았다.
「지배」의 저주를 짊어진 장녀는 「로드」의 좌에 앉히는 것으로 훗날 흔들릴 가문의 「힘」을 굳건히 지키게 한다.
「전쟁」의 저주를 짊어진 차녀는 「힘」의 다른 상징이 되었어야 했으나, 정작 저주가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기아」의 저주를 짊어진 삼녀는 마침 반골의 적성이 있어 잘라낼 가지로 삼아 짊어진 저주를 통해 자멸시킨다.
「죽음」의 저주를 짊어진 막내는 어린 몸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무거워 숨을 거뒀으나, 그것 또한 예정대로였다.
오히려 잘라낸 가지의 확고한 죽음을 위해 목줄에게 그 「저주」의 파편을 쥐어주었다.
그것이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음의 이름으로 그것을 거둬갈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고 로드의 좌에 앉아, 처형단장으로써 군림하게 된 마키마는 그런 「선대」를 손수 정중하게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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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진 낙인에 그들이 예정하지 않은 「저주」가 섞여들었다는 점이었다.
시체의 길을 쌓고 그 위를 나아갈 이가 별의 의지가 이끌어갈 기사왕의 기억이었고, 그 뒤를 따라오는 이가 그것이다.
호수의 요정,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던 왕좌, 마녀로 전락한 자신, 피로 물든 언덕,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
로드의 좌에 오르고 「진실」을 알게 된 날, 마키마는 자신의 것이자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보고 그 「힘」을 이어받았다.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그 아이면서 그 아이가 아닌 동생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용인했다.
그 아이가 「운명」에서 도망쳐, 그 앞에 시체를 쌓지 않고, 그 길에서 벗어나 날아오르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사가 아닌 마녀의 「저주」는, 자신이 지워진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 「저번」에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렇게 마키마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을 나아가는 별빛을 그저 지켜보며, 언젠가 다가올 재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 물론, 조금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 또한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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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0.계승의 낙인 : 엑스 가문의 비전. 태어나면서 별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물려받는다.
어디까지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이라 물려받지 않는 사례도 존재하며,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재량이다.
0-■.정복의 기사 :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엑스 가문의 인간은 원래부터 타인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녀의 것은 격이 다르다.
가문을 이끌고 그 「힘」을 통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그런 저주를 부여받고 그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0-■.호수의 마녀 :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우연히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그녀의 동생이 기사왕의 저주를 짊어진 것과는 아마도 무관하다. 애초에 그쪽과 이쪽 모두 '우연'히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정작 그녀에게 깃든 마녀의 저주는 '우연'이 만들어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별빛」을 지켜보기로 했다.
1.처형: 협회의 뜻을 거스르거나, 암투에서 밀리거나,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살아있는 것이 해가 되는」 이들에게 내려지는 판결.
판결이 내려진 그들이 누구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형당한다는 사실 뿐이다.
협회에게 일을 받아 「처형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묵묵하게 집행하는 것이 협회의 처형자들이며,
처형단장 마키마는 그런 처형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제령박투(권) : 대對 영술용 박투술. 박투술이지만 단순 권법만이 아닌 무기술도 포함한다. 협회의 처형자들이 익힌다.
신체를 영술로 강화해서 일격에 처리하며, 적의 영술을 파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기본적인 제령박투술이다.
처형단의 기초 제령박투술 사범도 겸하고 있으며, 권법의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이들은 그녀가 선별한 이들.
대대로 전해지던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만들어냈으나 100개의 기술을 전부 익힌 건 마키마 뿐이다.
3.마술魔術 : 문자 그대로 「악마의 재주」. 그녀에게 씌워진 마녀의 저주를 통해 이어받은 극에 이른 영술.
허공에서 수천 자루의 창을 떨어뜨리거나, 신출귀몰하게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거나, 그외에도 많은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인 영술사들이 쌓은 역사가 아닌 악마─별의 기억에 새겨진 영술이라,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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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엑스 가家 :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엑스」. 그 의미는 '만들어진' 존재.
이야기의 위기를 끝내고 원하는 결말로 이끌기 위해 기계장치의 신처럼, 오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들이다.
초대 「로드」는 오로지 집단의 「질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힘」이 되리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존재의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스스로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목줄」로 만들어, 그 피에 「낙인」을 새겼다.
2.처형단장 정장 : 가문의 「로드」겸 처형단장이 된 날 동생들이 선물해준 양복 정장. 다른 정장보다 특히 아끼고 있다.
분명 오래되었을텐데도 아직까지 새것이나 다름없는 이유는 마키마가 마술까지 동원하여 관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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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벨리아 : "의욕도 있고, 확신도 있고, 인망도 아마 있고, 실력도 있지만, 중요한 '대처'가 엉망이잖니."
그렇게 가르쳤더니 5분 정도 울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달래주느라 늦게 왔어. 응? 팬짱, 왜 그래?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건 알고 있잖니, 그건 그렇고 정말 말만 한거니까?
48살인기나 52관절기도 진작에 가르쳐줬으니 설교용으로 쓸 생각도 없는 걸. 진짜니까?
───그런 이야기도 했었던가, 쓸데없는 이야기는 더 해둘 걸.
0.팬드래건 : "많이 많이 껴안아주지 않을래? 1분 정도 안아줄 때마다 100년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더니 5분 정도 얼어붙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내가 안아주고 왔어. 응? 왜 그래 아루짱?
... 아, 그런가. 이리 와, 너도 안아줄게. 언니가 동생 안아주는게 이상한 건 아니잖니?
괜찮아, 이번엔 격투술 교육도 아니고. 이제 52관절기쯤은 네 몸이 기억하고 있잖아?
───응, 그 때 안아주길 잘했던 것 같아. 괜찮아, 네가 있잖니.
■.부기팝 :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그래도 너─아니, 당신이라면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0.이름만 남은 그 아이 : "미안해, 네가 당연히 가져야 했을 것도 가지지 못하게 해서."
1. 「협회」 : 네에, 「필요한 악」으로써 남아드리죠. 저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힘」이니까요.
2.용화 : 한창때는 실컷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만족하신다면야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루는 적당히 괴롭혀주세요?
3.「엘더」 니므롯 :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주세요, 제 차례에서 당신의 유산을 소각하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4.제핀 관장 : 그래도 저보다 연상이면서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남성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음, 보류해둘게요.
5.수상한 후드의 여자 : ... 팬짱의 기분을 알 것 같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눈은 확실히 불쾌하구나.
6.와일드 헌트 : 이쪽은 애매하네, '다른 사람'을 보곤 있지만 나를 보고 있기도 하고. 그보다 전혀 무관한 사람 아닌가?
7.처형실행 1과 : 카요코는 독립성이 강하고, 무츠키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하루카는 불안이 큰가.
그래도 다들 아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 실력과 실적 모두 양호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
8.Bob : 시간이 나지 않을 때 팬짱의 근황을 전해듣는 창구... 인데, 오토바이까지 장만할 줄이야.
꽤 거칠게 다루는 모양인데 사고는... 당하기보다는 일으키는 쪽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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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잘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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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악」이란 「윗선」이 늘 목줄을 채우고 지배해야 되는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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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엑스 마키마】 ・ 【나이: 4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가족】 ・ 【싫어하는 것: 꽃】 ・ 【운명의 날: 단장의 좌】 ・ 【운명의 날: 최악의 죽음】
【영술계통: 제령박투(권), 마술魔術】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지배】 ・ 【경지: 규격외】 ・ 【별칭: 처형단장, 「로드」 엑스】 ・ 【낙인: 정복의 기사】
【테마곡: 「폭풍을 지켜보는 눈」 - https://youtu.be/7XmUcG7kfF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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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 처형단장 겸 신비협회에 군림하는 「로드」의 일각.
언제나 여유롭고 냉정하며 고혹적이기도 한 여성.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힘」은 스스로 생각할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된다.───초대 「로드」의 말을 실현하는 자.
그리고, 그 손에는 무수한 피가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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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처형자는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처형자는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허나, 처형자도 결국 인간이다. 혼자서 일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많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니 집단을 관리하는 힘은 집단을 이루었다. 그것이 처형단이며, 그들을 관리하는 이가 처형단장이다.
정확히는, 처형단의 시조가 된 「가문」─엑스의 「로드」가 그랬듯, 당대 로드가 처형단장을 겸임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체불명인 처형단이지만, 그 단장인 마키마는 의외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처형단의 의뢰 성과 보고나 예산 분배 등, 대외적 활동을 단장 가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한치의 흠을 남기지 않으며, 동시에 부하들에게는 두려운 존재.
공포로써 기능하는 처형단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키마와 눈이 마주치면 척추가 얼어붙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인망이 나쁜 상사는 아닌 것이, 중립에 의한 공평성에 따라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처형단에서 '키워지는' 동안 능력이 파악되고,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녀의 '벌'을 본 이는 많지 않다.
일견 '인간같지 않다'는 평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순수한 인간이라고 본인은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로 이어진 가족 상대로는 묘하게 관대한 면도 있지만, 그걸 아는 건 당사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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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단장이자 로드 답게 실력은 협회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협회에서는 '그녀가 '일' 때문에 찾아온다면 얌전히 있는게 편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마키마의 경우 사전에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때에 따라 주변의 사물 전부를 무기로써 이용하는 타입.
기량과 경험을 통해 몸에 새긴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기. 고대 그리스의 팡크타리온을 기반으로 여러 무술을 혼용한다.
처형단장 가문에 전해지는 제령박투술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추가로 고안한 것도 그녀.
'처형'이 주류인 제령박투술에 공격용 살인기가 아닌 방어용 관절기의 필요성이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처형자의 생명을 지나치게 경시할 수록 예산 소요가 격렬해지는 처형단의 실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실제로도 의뢰중 타겟과 공멸내지 의뢰 실패의 빈도가 3할이 감소한 것으로 그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영술사답게 영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계통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술사를 처형하는 처형단장답게 0급 기밀 취급이며, 가문 내에서도 그녀의 영술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물론 「기록」에 영혼을 불태우는 이들이 협회에는 존재하지만───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의 장인지라.
직접 그녀의 영술을 알아내려는 이도 없고 그나마 「엘더」 니므롯만이 원칙적으로 기록했을 뿐.
극히 적은 사용례에선, 허공에서 무수한 창을 쏟아붓거나, 수십km 밖에서 살煞을 날리는 등 여러 계통의 혼합으로 추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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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받지 않은 접근은 귀하의 생사여탈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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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에 처형단을 설립한 것은 협회의 중심에 선 13계보의 「로드」중 한 명이었다.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써 기능하며, 그 힘이 쇠하지 않고, 스스로 군림하지 않는 역할을 자처했다.
17세기, 신비협회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것을 기록하겠다던 「엘더」 니므롯과, 그에 반발한 가문들의 갈등이었다.
반발한 가문들은 무기로써 처형단을 내놓고, 처형단은 윗선의 힘으로써 응해, 기록의 가문과 싸웠다.
결과는 무승부. 「엘더」 니므롯이 여태 쌓은 기록을 다량 소각했으나, 그 중심의 머리를 베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다 해도 「엘더」에 등극한 「영법사」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공적 또한 진실, 처형단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그 원동력이야말로, 그들이 짊어진 「저주」────「격세유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어떤 영법사의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기 위한 의지가 남긴 「격세유전」이라는 저주가 있다.
로드 엑스의 비전은 별의 기억이 현상으로써 세상에 현현하는 그 저주를 끌어모으는 '그릇'이 되는 것.
스스로 존재하되 존재 자체가 스스로가 아니었던 그 로드는, 자신의 피와 영혼에 그 「낙인」을 남겼다.
육신이라는 그릇을 피로써 잇는다면 저주를 부르는 그릇이 되고, 그 이어진 육신에서 이어지는 육신도 같은 그릇이 되도록.
그렇게 피를 이어받은 이들의 피와 영혼에도 동일한 「낙인」을 남기고, 적성이 맞는 이들은 초대 로드의 뜻을 잇는다.
초대의 의지를 거부하고 처형단의 본분을 저버린 처형자를 처형하는, 「존재하지 않는 처형자」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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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대에 이르러 엑스 가문에는 한 예언이 내려졌다. 남긴 이는 알리바바의 한 특급 예장이었다.
"곧 태어날 피를 흘리게 만드는 이들 중에, 우리의 시체로 길을 쌓아, 그 위를 나아갈 자유의 악마가 있다."
다른 가문이었어도 중대한 내용이었지만, 그것이 하필이면 처형단을 향한 것이 문제였다.
'운명'이 확정된 이상, 가문의 자식들 중에 변절자가 나온다. 그렇기에 당대 로드는 대책을 세웠다.
───그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확고하게 '잘라낼' 가지를 만들자고.
로드는 「낙인」을 4갈래로 나눠, 「저주」를 유도했다. 그렇게 로드의 딸들은 4갈래로 나뉜 「기사」의 저주를 받았다.
「지배」의 저주를 짊어진 장녀는 「로드」의 좌에 앉히는 것으로 훗날 흔들릴 가문의 「힘」을 굳건히 지키게 한다.
「전쟁」의 저주를 짊어진 차녀는 「힘」의 다른 상징이 되었어야 했으나, 정작 저주가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기아」의 저주를 짊어진 삼녀는 마침 반골의 적성이 있어 잘라낼 가지로 삼아 짊어진 저주를 통해 자멸시킨다.
「죽음」의 저주를 짊어진 막내는 어린 몸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무거워 숨을 거뒀으나, 그것 또한 예정대로였다.
오히려 잘라낸 가지의 확고한 죽음을 위해 목줄에게 그 「저주」의 파편을 쥐어주었다.
그것이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음의 이름으로 그것을 거둬갈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고 로드의 좌에 앉아, 처형단장으로써 군림하게 된 마키마는 그런 「선대」를 손수 정중하게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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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진 낙인에 그들이 예정하지 않은 「저주」가 섞여들었다는 점이었다.
시체의 길을 쌓고 그 위를 나아갈 이가 별의 의지가 이끌어갈 기사왕의 기억이었고, 그 뒤를 따라오는 이가 그것이다.
호수의 요정,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던 왕좌, 마녀로 전락한 자신, 피로 물든 언덕,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
로드의 좌에 오르고 「진실」을 알게 된 날, 마키마는 자신의 것이자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보고 그 「힘」을 이어받았다.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그 아이면서 그 아이가 아닌 동생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용인했다.
그 아이가 「운명」에서 도망쳐, 그 앞에 시체를 쌓지 않고, 그 길에서 벗어나 날아오르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사가 아닌 마녀의 「저주」는, 자신이 지워진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 「저번」에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렇게 마키마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을 나아가는 별빛을 그저 지켜보며, 언젠가 다가올 재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 물론, 조금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 또한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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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0.계승의 낙인 : 엑스 가문의 비전. 태어나면서 별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물려받는다.
어디까지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이라 물려받지 않는 사례도 존재하며,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재량이다.
0-■.정복의 기사 :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엑스 가문의 인간은 원래부터 타인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녀의 것은 격이 다르다.
가문을 이끌고 그 「힘」을 통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그런 저주를 부여받고 그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0-■.호수의 마녀 :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우연히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그녀의 동생이 기사왕의 저주를 짊어진 것과는 아마도 무관하다. 애초에 그쪽과 이쪽 모두 '우연'히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정작 그녀에게 깃든 마녀의 저주는 '우연'이 만들어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별빛」을 지켜보기로 했다.
1.처형: 협회의 뜻을 거스르거나, 암투에서 밀리거나,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살아있는 것이 해가 되는」 이들에게 내려지는 판결.
판결이 내려진 그들이 누구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형당한다는 사실 뿐이다.
협회에게 일을 받아 「처형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묵묵하게 집행하는 것이 협회의 처형자들이며,
처형단장 마키마는 그런 처형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제령박투(권) : 대對 영술용 박투술. 박투술이지만 단순 권법만이 아닌 무기술도 포함한다. 협회의 처형자들이 익힌다.
신체를 영술로 강화해서 일격에 처리하며, 적의 영술을 파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기본적인 제령박투술이다.
처형단의 기초 제령박투술 사범도 겸하고 있으며, 권법의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이들은 그녀가 선별한 이들.
대대로 전해지던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만들어냈으나 100개의 기술을 전부 익힌 건 마키마 뿐이다.
3.마술魔術 : 문자 그대로 「악마의 재주」. 그녀에게 씌워진 마녀의 저주를 통해 이어받은 극에 이른 영술.
허공에서 수천 자루의 창을 떨어뜨리거나, 신출귀몰하게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거나, 그외에도 많은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인 영술사들이 쌓은 역사가 아닌 악마─별의 기억에 새겨진 영술이라,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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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엑스 가家 :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엑스」. 그 의미는 '만들어진' 존재.
이야기의 위기를 끝내고 원하는 결말로 이끌기 위해 기계장치의 신처럼, 오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들이다.
초대 「로드」는 오로지 집단의 「질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힘」이 되리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존재의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스스로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목줄」로 만들어, 그 피에 「낙인」을 새겼다.
2.처형단장 정장 : 가문의 「로드」겸 처형단장이 된 날 동생들이 선물해준 양복 정장. 다른 정장보다 특히 아끼고 있다.
분명 오래되었을텐데도 아직까지 새것이나 다름없는 이유는 마키마가 마술까지 동원하여 관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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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벨리아 : "의욕도 있고, 확신도 있고, 인망도 아마 있고, 실력도 있지만, 중요한 '대처'가 엉망이잖니."
그렇게 가르쳤더니 5분 정도 울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달래주느라 늦게 왔어. 응? 팬짱, 왜 그래?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건 알고 있잖니, 그건 그렇고 정말 말만 한거니까?
48살인기나 52관절기도 진작에 가르쳐줬으니 설교용으로 쓸 생각도 없는 걸. 진짜니까?
───그런 이야기도 했었던가, 쓸데없는 이야기는 더 해둘 걸.
0.팬드래건 : "많이 많이 껴안아주지 않을래? 1분 정도 안아줄 때마다 100년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더니 5분 정도 얼어붙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내가 안아주고 왔어. 응? 왜 그래 아루짱?
... 아, 그런가. 이리 와, 너도 안아줄게. 언니가 동생 안아주는게 이상한 건 아니잖니?
괜찮아, 이번엔 격투술 교육도 아니고. 이제 52관절기쯤은 네 몸이 기억하고 있잖아?
───응, 그 때 안아주길 잘했던 것 같아. 괜찮아, 네가 있잖니.
■.부기팝 :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그래도 너─아니, 당신이라면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0.이름만 남은 그 아이 : "미안해, 네가 당연히 가져야 했을 것도 가지지 못하게 해서."
1. 「협회」 : 네에, 「필요한 악」으로써 남아드리죠. 저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힘」이니까요.
2.용화 : 한창때는 실컷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만족하신다면야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루는 적당히 괴롭혀주세요?
3.「엘더」 니므롯 :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주세요, 제 차례에서 당신의 유산을 소각하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4.제핀 관장 : 그래도 저보다 연상이면서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남성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음, 보류해둘게요.
5.수상한 후드의 여자 : ... 팬짱의 기분을 알 것 같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눈은 확실히 불쾌하구나.
6.와일드 헌트 : 이쪽은 애매하네, '다른 사람'을 보곤 있지만 나를 보고 있기도 하고. 그보다 전혀 무관한 사람 아닌가?
7.처형실행 1과 : 카요코는 독립성이 강하고, 무츠키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하루카는 불안이 큰가.
그래도 다들 아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 실력과 실적 모두 양호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
8.Bob : 시간이 나지 않을 때 팬짱의 근황을 전해듣는 창구... 인데, 오토바이까지 장만할 줄이야.
꽤 거칠게 다루는 모양인데 사고는... 당하기보다는 일으키는 쪽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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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잘됐구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3:35
와버렸는가...!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3:40
주문하신 마키마 정식이다...!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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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911 결국 와버렸구마안──.진짜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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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911 결국 와버렸구마안──.진짜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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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18:13
Q.격세유전으로 이어진 모르건이랑 어떻게 의견을 나눈겨?
A.모르건이잖아(?)
A.모르건이잖아(?)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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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라고 할까 정성을 들인게 보여서 뭐 그냥 내용 다듬기 정도만 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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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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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수해보기로 하는 걸로ㅋㅋ 진짜로 고생 많았어.저 많은 내용을 저렇게 압축을 잘 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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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수해보기로 하는 걸로ㅋㅋ 진짜로 고생 많았어.저 많은 내용을 저렇게 압축을 잘 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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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21:30
참치가 원하는 것은 검수도 있지만
감상이다...!
감상이다...!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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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916 그것은 검수하고 난 이후……끼야아아아악!!! 처음부터 SPO가 있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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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916 그것은 검수하고 난 이후……끼야아아아악!!! 처음부터 SPO가 있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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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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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소름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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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소름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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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1:26:38
그와중에 그리스식 예언 보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2:02:23
마키마,,,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2:02:28
귀엽네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2:51:35
_-/ - ニ \ ̄-ニニニニ- ̄/〔
_、-=ニニニ/ - ニニニニ- _ _、-ニニヤニ- _
ニニニニ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ヤニニニ
ニニニ-{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ヤニニニ
ニニニ八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
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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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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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リノ| :| ! /ノ_-__-_ア_-_-/_
ニ丶--_-_-_-\_-_-_-__八j从(/_-__/-_-/_-_
ニニ ≧- _-_-_-\ ̄ ̄ ̄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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鑾i”''<ニニニ≧=- 、、、、、、、、、、 -=≦^[ニニニニ
瀟 ふ,、ニニ ] [_┐ニニニニニ「┘[ニニニニ
駭 ㌶i;:.\ニi] └L┐ニニ_┌「┘i[ニニニニ
㌻ 鑾眦 ; \] ̄ ̄└L┐┌」┘ ̄[ニニニニ
【 瀰軈眦i; \≧=- (⌒) -=≦[ニニニニ
}㌦ 疆`㌦嬲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i 覯 滯; \こY^Yニニニ[ニニニニ
;:{ ;軈 ;鑾, ;鑾心, V/  ̄ ̄ [ニニニニ
.;i㍊ 駭 眦: :. 瀰軈沁 _..。s≦[ニニニニ
翊{t, 【 }:! :. ㍊㌘' Ⅵニニ-[ニニニニ
鑾戴 }i:, ; .;殺: Ⅵ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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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지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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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인】 ・ 【나이: 123세에서 정지】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無?】
【좋아하는 것: 농사, 자신을 모르는 사람】 ・ 【싫어하는 것: 목축, 기아】 ・ 【운명의 날: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
【영술계통: 없음】 ・ 【영술회로: 없음】
【기원: 살인(후천적으로 변질됨)】 ・ 【경지: 천재】 ・ 【별칭: 인류 최초의 살인자】
【테마곡: https://m.youtube.com/watch?v=3V9zxXN1rx0&pp=ygUN6rKM66W066eMIG9zdA%3D%3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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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땅 너머를 향해 태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며 들판을 금빛으로 덧칠했다.
양들은 태평하게 자라난 풀을 뜯고, 산들바람에 작물들이 옅은 소리를 내면서 흩날린다.
들판에서는 풀벌래가 짝을 찾으며 찌르르 울고, 저 먼 집에서는 사랑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다린다.
식사가 곧이니 어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손에 쥐고 있던 수확낫을 땅에 내려놓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색의 액체가 발밑을 적셨다.
냇물이라기에는 뜨뜻미지근했던 그것이 내 발을 자신의 색으로 칠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물보다도 진한 색이어서, 내게 어딜 가느냐고 물으며 손을 잡는 어린 아이 같았다.
나는 그것이 두려웠다. 차마 이 물이 어디서부터 내려온 것인지 알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피해 발을 돌려 뒤를 돌아본 그 순간에
하늘에서부터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 ━━━━━━━━━━ ━━━━━━━━━━・──────────
그날 이후부터 나는 땅에서 자라는 것들을 입에 머금을 수 없게 되었다.
내가 가는 땅은 언제나 메말랐고, 내가 뿌리는 씨앗들은 싹을 틔지 못했고
그 어떤 작물도 입가에 가져다대면 곧장 풍화되어 사라져갔다.
입에 댈 수 있는 것은, 살아 움직이는 것들의 피륙이었다.
가축, 짐승, 새, 땅을 기고 물에서 헤엄치는 것들만이 나를 움직이게했다.
그리고, 부모를 볼 얼굴조차 없던 나는 그 길로 고향을 떠나갔다.
떠나고 떠나서, 머물 수 없게 된 나는 이방인들의 땅으로 향해가서
나름대로의 아내를 구하고, 가정을 꾸려서, 일가를 이뤘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은 그 이후였다.
아내도, 자식도, 손자들도 모두 죽음을 맞이하지만
나에게만큼은 죽음의 손길이 다가오지 않았다.
정중앙으로 날아오는 화살은 궤도를 꺾고
목을 자르려는 칼은 스스로 부러지며
기근으로 인해 스러져도 정신만은 또렷했다.
이윽고, 어느 먼 날에 거대한 비가 세상을 뒤덮어, 물이 목을 넘어 폐를 채우고 피부 하나하나에 스며들어도
오직 내 정신만큼은 또렷하게 남아있고, 내 육신이 또한 완전히 무너지지 않자
나는 비로소 나의 주께서 내게 내리신 증표가 죽음마저 내쫓아버렸다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 ━━━━━━━━━━ ━━━━━━━━━━・──────────
그 이후로 날짜를 세는 일은 관뒀다.
물은 어느샌가 빠져나갔고, 나는 여전히 방황해야 했다.
나는 나를 아는 이가 없도록 동쪽으로 향했고, 노란 깃발이 휘날리자 다시 서쪽으로 걸어갔다.
살인자라고 꾸짖는 징표 때문에 동쪽에서도 나는 안주할 수 없었고
그럴 바에야 차라리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
그리고, 셀 수 없는 시간이 화살처럼 흘러갔다.
어느 날, 나는 가축의 고기나 피조차 입에 담을 수 없게 되었다.
입에 넣을 수 있던 건, 내 아버지의 피를 이은 자들밖에 남지 않았다.
허기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수 없었던 만큼, 이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를 괴롭혀왔다.
나는 거리의 굶주린 빈자였고, 혹사당하는 노예였으며, 끌려가는 징집병이었고, 쫓겨다니는 죄인이었다.
배에 올라타서는 바다의 수압에 짓이겨졌고, 수없이 많은 시체들 사이 홀로 기어올라왔다.
묘지를 파내 뼈를 깨물어 씹고, 전쟁터에 나가 땅바닥에 더럽혀진 피를 마시고고, 썩어가는 이의 시체를 몰래 훔쳐 삼켰다.
스스로가 역겨워서 견딜 수 없었고, 끝나지 않는 괴로움에 신을 저주하고, 용서해달라고 동생과, 신과, 부모에게 엎드려 빌었다
하지만 기도는 언제나 스스로의 절망으로 끝났었기에, 어느샌가 나는 묘지에 사는 괴물로 변해있었다.
시체를 파먹어 주림을 해결하고, 타인의 시선을 피해 어둠에 숨어 너희들이 죽을 날만을 기다린다.
실낱같이 남아있는 이성과 가책, 양심과 존엄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무언가로 변질될 선은 넘지 않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굶주림이라는 것은 입에 넣을수록, 그리고 날이 지날수록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더욱 많은 피와 신선한 살점을 먹고 싶었다. 저기, 저 앞 도시에는 그것들이 널려있었는데.
내가 이 구려터진 음식만을 내놓는 식당에서 계속해서 있을 필요가 있을까?
그런 갈등을 끝낸 것은, 어느날의 매장이 끝난 후의 일이었다.
나는 점차 신선한 무언가를 입에 넣고 싶어져, 매장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무덤을 찾아헤맸으니까
인부들이 돌아간 직후의 무덤의 흙을 파내고, 관을 부숴, 어느때처럼 시체를 꺼내, 집어삼키려고 했다.
관에서 꺼낸,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그 식사가
참으로 어리고, 옛된 나이의 여자처럼 보이던 시체가
빛바래고 낡아빠진 기억 속의 동생과 어딘가 겹쳐보이던 그 아이가
갑작스러운 삶의 숨길을 되찾고 눈을 떠서, 겁에 질린 시선으로 나를 보기 전까지.
나에게는, 선택지가 있었다.
먼 오랜 옛날에 했던 그것을 다시 한번 저질러, 이 주림을 해결하는가
혹은 그 날, 내가 오라비로써 했어야 하는 것을 이 아이에게 대신 베풀어주는가
────나는─• • •
─────────・━━━━━━━━━━ ━━━━━━━━━━ ━━━━━━━━━━・──────────
【스킬(技術)】
1. 증표
타인이 저를 보며 꾸짖여 죽일 것을 두려워한 그에게 내려진 증표
그를 죽이는 이는 누가 되었건 일곱 갑절로 벌을 받아야 하였기에
결국 죽음마저도 그를 자신의 품 안으로 들여넣을 수 없게 되었다.
2. 살인의 아버지
순간의 분노로 인해 내려가른 낫질 하나로 그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만들었다.
스스로는 부정하고 싶어도, 사람을 죽이는 것에 있어서 그를 따라갈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실용적이라기보다는 명예적인 원인이지만, 그럼에도 그에게 붙어있는 업은 무겁다.
만약 이 세상에 살인이라는 행위에 의사가 있다면, 그의 모든 것에 손을 빌려주겠지.
3. 만마의 선조
후일, 사람들은 카인의 후예들이 인간이 아닌 괴물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신과 사람에게 밉보여진 그가 의지할 곳은, 똑같이 그들에게 배척받은 이들일 것이라는 게 이유였다.
카인 일족의 말로가 홍수 속에서의 파멸이었을지, 방주 이후의 번영이었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나
그가 이룩한 것은 그 악명에 비교해서 한점의 부족함도 없다.
4. 낫질
농부라면 응당 작물을 거둬야할 때가 온다.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기구가 낫이고, 그럴 때 하는 게 낫질이다
그 이외의 설명이 필요할까?
5. 흡혈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지 않을 것이다. "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피에는 다량의 수분과 전해질, 단백질, 비타민과, 여러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과다한 철분 섭취로 세월에 비해 많이 삭은 얼굴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빨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되어버려 이것밖에 먹을 수 없게 되었다.
6. 축성
역마살이 껴버린 그 걸음걸이마다 그는 성을 쌓았다.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해, 피하기 위해 쌓은 성은 사람들을 뭉치게 했고
그 때마다 그는 성을 떠나 다시 발걸음을 옮겨나갔다.
7. 아담의 장자
낙원에서 내쫓긴 인간이 만들어낸 장자.
그의 모든 것을 상속받고, 또한 만인의 선조가 되었을 장자의 권리는
그가 저질렀던 행위로 인해 내쫓기어 사라졌다.
남은 것은 증표와 섞여버린 생명력 뿐이다.
8. 징조
7배의 보복 이외에, 다른 무언가가 약속한 하나의 자리.
그는 여전히 자리를 비어두고 있을까?
─────────・━━━━━━━━━━ ━━━━━━━━━━ ━━━━━━━━━━・──────────
【재산(財産)】
1. 녹슨 낫
새로 자리를 잡고 쓰기 시작한 낫
쓸데없이 손에 너무나도 잘 맞는다.
2. 은화 한 전
어느 날 우연찮게 손에 들어온 은화 한개
쥐고 있으면 스스로의 소업에 대한 "가책"이 더 심해지는 듯 하다.
조금 불길하지만 딱히 놓을 이유도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하여 쥐고 있다
─────────・━━━━━━━━━━ ━━━━━━━━━━ ━━━━━━━━━━・──────────
【인연(因緣)】
0. 동생
언제나 두고 가지 말라며 발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몸이 무겁다.
1. 구세주
만나지 못했다.
그 시간에는, 그는 다른 대륙을 떠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잠시나마의 휴식을 안겨줄 이를 떠나보냈다는 것을 들어버린 그는 울부짖었다.
2. 동생과 닮은 아이
기적적으로 묘지에서부터 회생했다.
그 아이에게 가족은 없다고 말했다.
내게는 이 아이가 내 죄를 속죄하게 해줄 하나의 빛처럼 보였다.
다시 시작하기 위해, 머물고 있던 묘지를 떠나 함께 다른 곳으로 향했다.
3. 귀족 각하
어느 날, 기괴한 생물들의 시체를 보았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어느 날, 마을의 빈민들이 점점 소리없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했다.
어느 날, 인간조차 아닌 무언가가 마을을 습격했고
그 날 밤, 낯선 말을 하는 이가 마을에 찾아왔다
나는 그에게 귀족 각하가 사는 곳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어 함께 걸어갔다.
다음날 밤, 마을 인근의 귀족 각하가 실종되었다.
낯선 이는 이제껏 사라진 이들의 시체를 돌려주었다.
그 아이는 그곳에 존재하지 않았다.
4. 낯선 이
스스로를 잭이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귀족 각하가 사라진 이후에도 몇번 만나게 되어버렸다.
나름대로 친해졌다고 생각한다.
5. 뱀파이어
"나는, 너를 지키는 사람이다."
"지금, 너의 존엄을 지켜주마."
"주의 곁에 편안히, 잠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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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ニニニ/ - ニニニニ- _ _、-ニニヤニ- _
ニニニニ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ヤニニニ
ニニニ-{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ヤニニニ
ニニニ八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
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
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 _-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 _ -=ニニニニニ=- _-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 _ -=ニ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ノ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_/イ } i: }: i ̄ -ニ三三三三ニ-  ̄ }i:{ i
⌒ノイ ノ .}: | i| } }-‐_、‐ ¬,=ミこ ‐--}i :}l:{ |
/-八 '/iノ ノ:. ノ, ノ/ ゝ、# { :.ノ\\ 八 :}l:{ |
-_-_-_(-_-{ 〔' 彡< {㌢r ..,,_ー_^,, ,心 >{ :圦、
、-_-_-_-_-リノ(⌒ヽ) 妣 乂辷宀_シノ ノイ八从リ^_-
-\-_-_-_-_-_{ニ-从\】^ ¨¨¨¨^/八ニ}-/_-_
_-_-\_-_-_-_ ̄\_ヽ 〕'ヾY´^f' /'/ ̄_/_-_-_,
\-_-_-_-_\_-_-_-_-_リノ| :| ! /ノ_-__-_ア_-_-/_
ニ丶--_-_-_-\_-_-_-__八j从(/_-__/-_-/_-_
ニニ ≧- _-_-_-\ ̄ ̄ ̄ ̄_-_-_/-_-/-_-/
ニニニニ-\_-_-_-_ー ── _-_-_-_/_ -≦⌒
鑾i”''<ニニニ≧=- 、、、、、、、、、、 -=≦^[ニニニニ
瀟 ふ,、ニニ ] [_┐ニニニニニ「┘[ニニニニ
駭 ㌶i;:.\ニi] └L┐ニニ_┌「┘i[ニニニニ
㌻ 鑾眦 ; \] ̄ ̄└L┐┌」┘ ̄[ニニニニ
【 瀰軈眦i; \≧=- (⌒) -=≦[ニニニニ
}㌦ 疆`㌦嬲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i 覯 滯; \こY^Yニニニ[ニニニニ
;:{ ;軈 ;鑾, ;鑾心, V/  ̄ ̄ [ニニニニ
.;i㍊ 駭 眦: :. 瀰軈沁 _..。s≦[ニニニニ
翊{t, 【 }:! :. ㍊㌘' Ⅵニニ-[ニニニニ
鑾戴 }i:, ; .;殺: Ⅵ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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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지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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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인】 ・ 【나이: 123세에서 정지】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無?】
【좋아하는 것: 농사, 자신을 모르는 사람】 ・ 【싫어하는 것: 목축, 기아】 ・ 【운명의 날: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
【영술계통: 없음】 ・ 【영술회로: 없음】
【기원: 살인(후천적으로 변질됨)】 ・ 【경지: 천재】 ・ 【별칭: 인류 최초의 살인자】
【테마곡: https://m.youtube.com/watch?v=3V9zxXN1rx0&pp=ygUN6rKM66W066eMIG9zdA%3D%3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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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땅 너머를 향해 태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며 들판을 금빛으로 덧칠했다.
양들은 태평하게 자라난 풀을 뜯고, 산들바람에 작물들이 옅은 소리를 내면서 흩날린다.
들판에서는 풀벌래가 짝을 찾으며 찌르르 울고, 저 먼 집에서는 사랑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다린다.
식사가 곧이니 어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손에 쥐고 있던 수확낫을 땅에 내려놓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색의 액체가 발밑을 적셨다.
냇물이라기에는 뜨뜻미지근했던 그것이 내 발을 자신의 색으로 칠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물보다도 진한 색이어서, 내게 어딜 가느냐고 물으며 손을 잡는 어린 아이 같았다.
나는 그것이 두려웠다. 차마 이 물이 어디서부터 내려온 것인지 알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피해 발을 돌려 뒤를 돌아본 그 순간에
하늘에서부터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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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부터 나는 땅에서 자라는 것들을 입에 머금을 수 없게 되었다.
내가 가는 땅은 언제나 메말랐고, 내가 뿌리는 씨앗들은 싹을 틔지 못했고
그 어떤 작물도 입가에 가져다대면 곧장 풍화되어 사라져갔다.
입에 댈 수 있는 것은, 살아 움직이는 것들의 피륙이었다.
가축, 짐승, 새, 땅을 기고 물에서 헤엄치는 것들만이 나를 움직이게했다.
그리고, 부모를 볼 얼굴조차 없던 나는 그 길로 고향을 떠나갔다.
떠나고 떠나서, 머물 수 없게 된 나는 이방인들의 땅으로 향해가서
나름대로의 아내를 구하고, 가정을 꾸려서, 일가를 이뤘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은 그 이후였다.
아내도, 자식도, 손자들도 모두 죽음을 맞이하지만
나에게만큼은 죽음의 손길이 다가오지 않았다.
정중앙으로 날아오는 화살은 궤도를 꺾고
목을 자르려는 칼은 스스로 부러지며
기근으로 인해 스러져도 정신만은 또렷했다.
이윽고, 어느 먼 날에 거대한 비가 세상을 뒤덮어, 물이 목을 넘어 폐를 채우고 피부 하나하나에 스며들어도
오직 내 정신만큼은 또렷하게 남아있고, 내 육신이 또한 완전히 무너지지 않자
나는 비로소 나의 주께서 내게 내리신 증표가 죽음마저 내쫓아버렸다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 ━━━━━━━━━━ ━━━━━━━━━━・──────────
그 이후로 날짜를 세는 일은 관뒀다.
물은 어느샌가 빠져나갔고, 나는 여전히 방황해야 했다.
나는 나를 아는 이가 없도록 동쪽으로 향했고, 노란 깃발이 휘날리자 다시 서쪽으로 걸어갔다.
살인자라고 꾸짖는 징표 때문에 동쪽에서도 나는 안주할 수 없었고
그럴 바에야 차라리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
그리고, 셀 수 없는 시간이 화살처럼 흘러갔다.
어느 날, 나는 가축의 고기나 피조차 입에 담을 수 없게 되었다.
입에 넣을 수 있던 건, 내 아버지의 피를 이은 자들밖에 남지 않았다.
허기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수 없었던 만큼, 이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를 괴롭혀왔다.
나는 거리의 굶주린 빈자였고, 혹사당하는 노예였으며, 끌려가는 징집병이었고, 쫓겨다니는 죄인이었다.
배에 올라타서는 바다의 수압에 짓이겨졌고, 수없이 많은 시체들 사이 홀로 기어올라왔다.
묘지를 파내 뼈를 깨물어 씹고, 전쟁터에 나가 땅바닥에 더럽혀진 피를 마시고고, 썩어가는 이의 시체를 몰래 훔쳐 삼켰다.
스스로가 역겨워서 견딜 수 없었고, 끝나지 않는 괴로움에 신을 저주하고, 용서해달라고 동생과, 신과, 부모에게 엎드려 빌었다
하지만 기도는 언제나 스스로의 절망으로 끝났었기에, 어느샌가 나는 묘지에 사는 괴물로 변해있었다.
시체를 파먹어 주림을 해결하고, 타인의 시선을 피해 어둠에 숨어 너희들이 죽을 날만을 기다린다.
실낱같이 남아있는 이성과 가책, 양심과 존엄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무언가로 변질될 선은 넘지 않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굶주림이라는 것은 입에 넣을수록, 그리고 날이 지날수록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더욱 많은 피와 신선한 살점을 먹고 싶었다. 저기, 저 앞 도시에는 그것들이 널려있었는데.
내가 이 구려터진 음식만을 내놓는 식당에서 계속해서 있을 필요가 있을까?
그런 갈등을 끝낸 것은, 어느날의 매장이 끝난 후의 일이었다.
나는 점차 신선한 무언가를 입에 넣고 싶어져, 매장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무덤을 찾아헤맸으니까
인부들이 돌아간 직후의 무덤의 흙을 파내고, 관을 부숴, 어느때처럼 시체를 꺼내, 집어삼키려고 했다.
관에서 꺼낸,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그 식사가
참으로 어리고, 옛된 나이의 여자처럼 보이던 시체가
빛바래고 낡아빠진 기억 속의 동생과 어딘가 겹쳐보이던 그 아이가
갑작스러운 삶의 숨길을 되찾고 눈을 떠서, 겁에 질린 시선으로 나를 보기 전까지.
나에게는, 선택지가 있었다.
먼 오랜 옛날에 했던 그것을 다시 한번 저질러, 이 주림을 해결하는가
혹은 그 날, 내가 오라비로써 했어야 하는 것을 이 아이에게 대신 베풀어주는가
────나는─• • •
─────────・━━━━━━━━━━ ━━━━━━━━━━ ━━━━━━━━━━・──────────
【스킬(技術)】
1. 증표
타인이 저를 보며 꾸짖여 죽일 것을 두려워한 그에게 내려진 증표
그를 죽이는 이는 누가 되었건 일곱 갑절로 벌을 받아야 하였기에
결국 죽음마저도 그를 자신의 품 안으로 들여넣을 수 없게 되었다.
2. 살인의 아버지
순간의 분노로 인해 내려가른 낫질 하나로 그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만들었다.
스스로는 부정하고 싶어도, 사람을 죽이는 것에 있어서 그를 따라갈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실용적이라기보다는 명예적인 원인이지만, 그럼에도 그에게 붙어있는 업은 무겁다.
만약 이 세상에 살인이라는 행위에 의사가 있다면, 그의 모든 것에 손을 빌려주겠지.
3. 만마의 선조
후일, 사람들은 카인의 후예들이 인간이 아닌 괴물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신과 사람에게 밉보여진 그가 의지할 곳은, 똑같이 그들에게 배척받은 이들일 것이라는 게 이유였다.
카인 일족의 말로가 홍수 속에서의 파멸이었을지, 방주 이후의 번영이었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나
그가 이룩한 것은 그 악명에 비교해서 한점의 부족함도 없다.
4. 낫질
농부라면 응당 작물을 거둬야할 때가 온다.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기구가 낫이고, 그럴 때 하는 게 낫질이다
그 이외의 설명이 필요할까?
5. 흡혈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지 않을 것이다. "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피에는 다량의 수분과 전해질, 단백질, 비타민과, 여러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과다한 철분 섭취로 세월에 비해 많이 삭은 얼굴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빨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되어버려 이것밖에 먹을 수 없게 되었다.
6. 축성
역마살이 껴버린 그 걸음걸이마다 그는 성을 쌓았다.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해, 피하기 위해 쌓은 성은 사람들을 뭉치게 했고
그 때마다 그는 성을 떠나 다시 발걸음을 옮겨나갔다.
7. 아담의 장자
낙원에서 내쫓긴 인간이 만들어낸 장자.
그의 모든 것을 상속받고, 또한 만인의 선조가 되었을 장자의 권리는
그가 저질렀던 행위로 인해 내쫓기어 사라졌다.
남은 것은 증표와 섞여버린 생명력 뿐이다.
8. 징조
7배의 보복 이외에, 다른 무언가가 약속한 하나의 자리.
그는 여전히 자리를 비어두고 있을까?
─────────・━━━━━━━━━━ ━━━━━━━━━━ ━━━━━━━━━━・──────────
【재산(財産)】
1. 녹슨 낫
새로 자리를 잡고 쓰기 시작한 낫
쓸데없이 손에 너무나도 잘 맞는다.
2. 은화 한 전
어느 날 우연찮게 손에 들어온 은화 한개
쥐고 있으면 스스로의 소업에 대한 "가책"이 더 심해지는 듯 하다.
조금 불길하지만 딱히 놓을 이유도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필요하다 생각하여 쥐고 있다
─────────・━━━━━━━━━━ ━━━━━━━━━━ ━━━━━━━━━━・──────────
【인연(因緣)】
0. 동생
언제나 두고 가지 말라며 발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몸이 무겁다.
1. 구세주
만나지 못했다.
그 시간에는, 그는 다른 대륙을 떠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잠시나마의 휴식을 안겨줄 이를 떠나보냈다는 것을 들어버린 그는 울부짖었다.
2. 동생과 닮은 아이
기적적으로 묘지에서부터 회생했다.
그 아이에게 가족은 없다고 말했다.
내게는 이 아이가 내 죄를 속죄하게 해줄 하나의 빛처럼 보였다.
다시 시작하기 위해, 머물고 있던 묘지를 떠나 함께 다른 곳으로 향했다.
3. 귀족 각하
어느 날, 기괴한 생물들의 시체를 보았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어느 날, 마을의 빈민들이 점점 소리없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했다.
어느 날, 인간조차 아닌 무언가가 마을을 습격했고
그 날 밤, 낯선 말을 하는 이가 마을에 찾아왔다
나는 그에게 귀족 각하가 사는 곳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어 함께 걸어갔다.
다음날 밤, 마을 인근의 귀족 각하가 실종되었다.
낯선 이는 이제껏 사라진 이들의 시체를 돌려주었다.
그 아이는 그곳에 존재하지 않았다.
4. 낯선 이
스스로를 잭이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귀족 각하가 사라진 이후에도 몇번 만나게 되어버렸다.
나름대로 친해졌다고 생각한다.
5. 뱀파이어
"나는, 너를 지키는 사람이다."
"지금, 너의 존엄을 지켜주마."
"주의 곁에 편안히, 잠들어라."
━━━━━━━━━・────────── ━━━━━━━━━━ ──────────・━━━━━━━━━━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2:52:32
살려만다오
살려만다오!
살려만다오!!!
뇌가-! 아밧-! 아바밧-!!
살려만다오!
살려만다오!!!
뇌가-! 아밧-! 아바밧-!!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2:56:04
'그 은화'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2:59:30
그런데 동쪽 + 노란 깃발이면, 황건적인가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1:42
황건적 터지고 나서 돌아와야지
지쟈스 시대를 못 보니까
지쟈스 시대를 못 보니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2:11
아마 제자백가 춘추전국 진나라 초한쟁패 다 보기는 했을덧.....(?)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2:47
그럼 지금 쓰고있는 애랑도 니어미스하겠군...
(황건적 시기 중국인)
(황건적 시기 중국인)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3:49
오우....
108마두 두려워요......
108마두 두려워요......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4:00
오...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5:51
암튼 그 거시기 결론은
무잔님 때문에 인생이 2차로 망해버린 아저씨인데스와.....(?)
이렇게 가져와도 좋을지는 살짝 쫄리기는한데
무잔님 때문에 인생이 2차로 망해버린 아저씨인데스와.....(?)
이렇게 가져와도 좋을지는 살짝 쫄리기는한데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6:57
이정도면
아누비스도 "와씨 이건 또 뭐시여; 님은 제 관할이 아닙니다 다른 부서 알아보쇼;;"라고 할듯
아누비스도 "와씨 이건 또 뭐시여; 님은 제 관할이 아닙니다 다른 부서 알아보쇼;;"라고 할듯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7:26
관할 아님(죽을 수가 없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8:09
죽여...! 달라고....!!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09:52
데미우르고스한테 빌지 왜 야훼한테 빌어선...(?)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1:41
ji斗fセチ二二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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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라곤 해도 이쪽도 속죄중이거든, 네가 짊어진 건 네가 속죄해야 사라진다고."
"물론 '나'도 자기 손으로 죄를 늘리고 있으니 뭐라 할 순 없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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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라곤 해도 이쪽도 속죄중이거든, 네가 짊어진 건 네가 속죄해야 사라진다고."
"물론 '나'도 자기 손으로 죄를 늘리고 있으니 뭐라 할 순 없다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1:58
그야 이 아저씨 인식상으로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2:13
ji斗fセチ二二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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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거다."
"뺑이치쇼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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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거다."
"뺑이치쇼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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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3:16
__,ィzzzzzzx
/ニ二二二ニハ
{ゝニニニ彡个hzzzzx
_.斗ミニニニニィニ>''ハ ̄ ,ィ!
〔ニニニニニニアミ乂 从7/<
`''<ニニ>'´瑟ミ} }`ヾミ_)/)
,ィx〕/)从、ノ| 、 ,ノイ ノ 从//(__ㅤㅤㅤㅤ"울 아빠가 님 땜시 인생 잦됐다고 그러시는데"
(// 彡从ハ..:ゝ彳.イ从从ハ:∨//}
〕〈:::::ヘミ} ヘ;;こ;ィ //:::::::::::::::∨〔ㅤㅤㅤㅤ"한마디만 좀 해보쇼 ㅇㅇ"
,,ィ州ハ:::::::ヘ ^ゝ―彡'::::::::::::::::/ニムト、
/州//二h、:::::\_,,/::::::::::::/ニニ}}i}i心
/州i}i㍉ニニh、:::::::::::::::::::::::,ィア¨¨¨¨州州ハ
/州州州i㍉ニ',/>……</{ニ\州州州州iム
/州州州州州/l::ハ_人,/:::::::/ニニニ>州州州i州',
. /州州州州i}くニニl::∧,|,,'::::::::/ニニ7州州州州i州',
. /州州州州州iムニニム::::V:::::/lニニ7州州州i}州i}州',
/州州州州州州ムニニl::://:::::lニニ70州州州州州i州',
. /州州州州州州州ムニニl::l::0:::::::l二7州州州ハア⌒⌒',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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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이거일테니까......(?)
/ニ二二二ニ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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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이거일테니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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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글되는 건 뱀인 내가 아니라 데미우르고스 담당이거든."
"뭐, '내'가 아니었어도 열매 땄을 여자였다고만 해둘까."
@고도의 패드립이 되지만 사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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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글되는 건 뱀인 내가 아니라 데미우르고스 담당이거든."
"뭐, '내'가 아니었어도 열매 땄을 여자였다고만 해둘까."
@고도의 패드립이 되지만 사탄이니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5:55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7:04
뱀은 자유 포인트 채점 담당이니까...(?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17:50
분노해서
처음으로
자유롭게 사람 모가지 컷팅한거 보면 뭐라함?(?)
처음으로
자유롭게 사람 모가지 컷팅한거 보면 뭐라함?(?)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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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i:i:i:i:i:i:i:i:i:/ ∨i:i:i:i:i:i:i:i:i:i:i:i:i:i:i:i:i:i:i:i:i:i:
| _| |i:i:i:i:i:i:i:i:/ \ Vi:i:i:i:i:i:i:i:i:i:i:i: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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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i:i:i:i:i:|___ ∨i:i:i:i:i:i:i:i:i:i:i:i:i:i:i:i:i:i:i
| ノ| li:i:i:i:i:i:i:i|二ヽ`~''‐∨i:i:i:i:i:i:i:i:i:i:i:i:i:i:i:i:i:
! |. li:i:i:i:i:i:i:|弋ソミ `∨i:i:i:i:i:i:i:i:i:i:i:i:i:i:i:i
. / .|. ,i:i:i:i:i:i:|`¨¨~i} .:.:.:寸i:i:i:i:i:i:i:i:i:i:i:i:i:i:
/ ̄ 、 ノ| ',i:i:i:i:i:| / /:.:.:.:.:.:. 寸i:i:i:i:i:i:i:i:i:i:i
ノ `''< ァ‐ 、Vi:i:i:iヘ 廴___:.:.:.:.:.:.:.:.:. 寸i:i:i:i:i:i:i:i
. | \ / 〉 Vi:i:i:i:ヘ `ヾ、、、、:.:.:.:.:. : ヾi:i:i:i:i:
. / ヽ \. {' ̄l / ∨i:i:i:i:i:h、 マニニニ>:.:.:.:.:. : ',i:i:i:i
| ヽ Y゙ ゝ彡. |i:i:i:i:i:i:i:i:h、ー‐'':.:.:.:.:.:. : ,ィ州i:i
| >、 ヽ__ノ /. |i:i:i:i:i:i:i:i:i:iハ :. : :,ィ:.:.:.:.:州i:
| \_ノ / |i:i:i:i:i:i:i:ア `'廾'''"}:.:.:.:. 州i
| /^Y / __|i:i:i:i:i:i:i| / {:人. 州
| 八_/>'''~ 从i:i:i:i从 /| 乂 ヽ /川
. /|乂_. イ∥ /∧''~ ̄ ̄彡彡ソソソ. / | .ハl|l|ヽ {ハ..川
./ | // / { 〈. / . | / { /ハ
.\.|. / / / . { ∧ /. |/ \// \
 ̄ / ./ { { У .| 〈〈
\____/ / { {. / | /l
. / ',. {. | | //
/ ', { | |. //
"역시 그 여자 아들이구만www 유일신 꼴좋wwwww"
@당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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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i:i:i:i:i:i:i:i:i:/ ∨i:i:i:i:i:i:i:i:i:i:i:i: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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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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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여자 아들이구만www 유일신 꼴좋wwwww"
@당시 기준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3:21:23
wwwwwww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4:51:41
늦네에, 검수
저 이러다 잠들어버려요?(?)
저 이러다 잠들어버려요?(?)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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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악」이란 「윗선」이 늘 목줄을 채우고 지배해야 되는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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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엑스 마키마】 ・ 【나이: 4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엑스 가문 그 자체)】
【좋아하는 것: 가족】 ・ 【싫어하는 것: 꽃】 ・ 【운명의 날: 단장의 좌】 ・ 【운명의 날: 최악의 죽음】
【영술계통: 제령박투(권), 마술魔術】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지배】 ・ 【경지: 규격외】 ・ 【별칭: 처형단장, 「로드」 엑스】 ・ 【낙인: 정복의 기사】
【테마곡: 「폭풍을 지켜보는 눈」 - https://youtu.be/7XmUcG7kfFw?si=_W8XPDDB-8cVau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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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 처형단장 겸 신비협회에 군림하는 「로드」의 일각.
언제나 여유롭고 냉정하며 고혹적이기도 한 여인.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힘」은 스스로 생각할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그녀는───초대 「엑스」의 말을 실현하는 자.
그리고, 그 손에는 무수한 피가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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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처형자는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처형자는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허나 처형자도 결국 '인간'이다. 혼자서 일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많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니 집단을 관리하는 힘은 집단을 이루었다. 그것이 처형단이며, 그들을 관리하는 이가 처형단장이다.
정확힌, 처형단의 시조가 된 「가문」─엑스의 「로드」가 그랬듯, 당대 로드가 처형단장을 겸임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체불명인 처형단이지만, 그 단장인 마키마는 의외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처형단의 의뢰 성과 보고나 예산 분배 등, '대외적 활동'을 단장 가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한치의 흠을 남기지 않으며, 동시에 부하들에게는 두려운 존재.
공포로서 기능하는 처형단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키마와 눈이 마주치면 척추가 얼어붙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인망이 나쁜 상사는 아닌 것이, 중립에 의한 공평성에 따라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처형단에서 '키워지는' 동안 능력이 파악되고,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녀의 '벌'을 본 자는 많지 않다.
일견으론 '인간같지 않다'는 평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순수한 인간이라고 본인은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로 이어진 가족 상대로는 묘하게 관대한 면도 있지만, 그걸 아는 건 당사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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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이자 처형단장답게 실력은 젊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협회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협회에서는 '그녀가 '일' 때문에 찾아온다면 얌전히 있는 게 편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마키마의 경우 사전에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때에 따라 주변의 사물 전부를 무기로서 이용하는 타입.
기량과 경험을 통해 몸에 새긴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기. 고대 그리스의 팡크타리온을 기반으로 여러 무술을 혼용한다.
처형단장 가문에 전해지는 제령박투술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추가로 고안한 것도 그녀.
'처형'이 주류인 제령박투술에 공격용 살인기가 아닌 방어용 관절기의 필요성이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처형자의 생명을 지나치게 경시할수록 예산 소요가 격렬해지는 처형단의 실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실제로도 의뢰 중 타겟과 공멸 내지 의뢰 실패의 빈도가 3할이 감소한 것으로 그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영술사답게 영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계통을 사용하는진 알려지지 않았다.
영술사를 처형하는 처형단장답게 0급 기밀 취급이며, 가문 내에서도 그녀의 영술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물론 「기록」에 영혼을 불태우는 이들이 협회에 존재하긴 하지만───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의 장인지라.
직접 그녀의 영술을 알아내려는 이도 없고, 그나마 「엘더」 니므롯만이 원칙적으로 기록했을 뿐이다.
극히 적은 사용례에선, 허공에서 무수한 창을 쏟아붓거나, 수십km 밖에서 살煞을 날리는 등 여러 계통의 혼합으로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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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에 「처형단」을 설립한 자는 협회의 중심에 선 13계보의 「로드」 중 한 명인 초대 「엑스」다.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기능하며, 그 힘이 쇠하지 않고, 스스로 군림하지 않는 역할을 자처했다.
17세기, 신비협회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엘더 니므롯과, 그에 반발한 가문들의 '갈등'이었다.
기록에 반발한 여러 가문들은 무기로서 처형단을 내놓고, 처형단은 윗선의 힘으로서 응해, 기록의 가문과 싸웠다.
결과는 무승부. 엘더 니므롯이 여태 쌓은 기록을 다량 소각했으나, 그 중심의 머리를 베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다 한들 「엘더」에 등극한 「영법사」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공적 또한 진실. 처형단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그 무승부를 이끌어낸 원동력이야말로, 그들이 짊어진 「저주」────「격세유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어떤 영법사가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별에 새기고 떠난, 「격세유전」이라는 저주가 있다.
로드 엑스의 비전은 '별의 기억'이 현상으로서 세상에 현현하는 그 저주를 끌어모으는 '그릇'이 되는 것.
스스로 존재하되 존재 자체가 스스로가 아니었던 초대 엑스는, 자신의 피와 영혼에 그 「낙인」을 남겼다.
육신이라는 그릇을 피로서 잇는다면 저주를 부르는 그릇이 되고, 그 이어진 육신에서 이어지는 육신도 같은 그릇이 되도록.
그렇게 피를 이어받은 이들의 피와 영혼에도 동일한 「낙인」을 남기고, 적성이 맞는 이들은 초대 엑스의 뜻을 잇는다.
초대의 의지를 거부하고 처형단의 본분을 저버린 처형자를 처형하는, 「존재하지 않는 처형자」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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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대에 이르러 엑스 가문에는 한 예언이 내려졌다. 남긴 자는 알리바바의 한 특급 예장이었다.
"곧 태어날 피를 흘리게 만드는 이들 중에, 우리의 시체로 길을 쌓아, 그 위를 나아갈 자유의 악마가 있다."
다른 가문이었어도 중대한 내용이었지만, 그것이 하필이면 처형단을 담당하는 가문에 향한 것이 문제였다.
'운명'이 확정된 이상, 가문의 자식들 중에 변절자가 나온다. 그렇기에 당대 로드는 대책을 세웠다.
───그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확고하게 '잘라낼 가지'를 빚어내자는 생각이었다.
로드는 「낙인」을 4갈래로 나눠, 「저주」를 유도했다. 그렇게 로드의 딸들은 4갈래로 나누어진 「기사」의 저주를 받았다.
「지배」의 저주를 짊어진 장녀는 「로드」의 좌에 앉히는 것으로 훗날 흔들릴 가문의 「힘」을 굳건히 지키게 한다.
「전쟁」의 저주를 짊어진 차녀는 「힘」의 다른 상징이 되었어야 했으나, 정작 저주가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기아」의 저주를 짊어진 삼녀는 마침 반골의 적성이 있어 잘라낼 가지로 삼아 짊어진 저주를 통해 자멸시킨다.
「죽음」의 저주를 짊어진 막내는 어린 몸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무거워 숨을 거뒀으나, 그것 또한 예정대로였다.
오히려 로드는 잘라낼 가지의 확고한 죽음을 위해 '목줄'에게 그 「저주」의 파편을 쥐어주었다.
그것이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음의 이름으로 그것을 거둬갈 것이다……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고 로드의 좌에 앉아, 처형단장에 군림한 마키마는, 「선대 로드」와 만나 손수 정중하게 '대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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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진 낙인에 그들이 예정하지 않은 「저주」가 섞여들었다는 점이었다.
시체의 길을 쌓고 그 위를 나아갈 이가 별의 의지가 이끌어갈 기사왕의 기억이었고, 그 뒤를 따라오는 이가 그것이다.
호수의 요정,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던 왕좌, 마녀로 전락한 자신, 피로 물든 언덕,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
로드의 좌에 오르고 「진실」을 알게 된 날, 마키마는 자신의 것이자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보고 그 「힘」을 이어받았다.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그 아이면서 그 아이가 아닌 동생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용인했다.
그 아이가 「운명」에서 도망쳐, 그 앞에 시체를 쌓지 않고, 그 길에서 벗어나 날아오르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사가 아닌 마녀의 「저주」는, 자신이 지워진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 「저번」에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렇게 마키마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을 나아가는 별빛을 그저 지켜보며, 언젠가 다가올 재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자신의 동생을 조금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 또한,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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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0. 계승의 낙인: 엑스 가문의 비전. 태어나면서 별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물려받는다.
어디까지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이라 물려받지 않는 사례도 존재하며,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재량이다.
0-■. 정복의 기사: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엑스 가문의 인간은 원래부터 타인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녀의 것은 격이 다르다.
가문을 이끌고 그 「힘」을 통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그런 저주를 부여받고 그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0-■. 호수의 마녀: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우연히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그녀의 동생이 기사왕의 저주를 짊어진 것과는 아마도 무관하다. 애초에 그쪽과 이쪽 모두 '우연'히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정작 그녀에게 깃든 마녀의 저주는 '우연'이 만들어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별빛」을 지켜보기로 했다.
1. 처형: 협회의 뜻을 거스르거나, 암투에서 밀리거나,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살아있는 것이 해가 되는」 이들에게 내려지는 판결.
판결이 내려진 그들이 누구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형당한다는 사실 뿐이다.
협회에게 일을 받아 「처형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묵묵하게 집행하는 것이 협회의 처형자들이며,
처형단장 마키마는 그런 처형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최대한 공평해질 수 있는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 제령박투(권): 대對 영술용 박투술. 박투술이지만 단순 권법만이 아닌 무기술도 포함한다. 협회의 처형자들이 익힌다.
신체를 영술로 강화해서 일격에 처리하며, 적의 영술을 파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기본적인 제령박투술이다.
처형단의 기초 제령박투술 사범도 겸하고 있으며, 권법의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이들은 그녀가 선별한 이들.
대대로 전해지던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만들어냈으나 100개의 기술을 전부 익힌 건 마키마 뿐이다.
3. 마술魔術: 문자 그대로 「악마의 재주」. 그녀에게 씌워진 마녀의 저주를 통해 이어받은 극에 이른 영술이다.
허공에서 수천 자루의 창을 떨어뜨리거나, 신출귀몰하게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거나, 그외에도 많은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인 영술사들이 쌓은 역사가 아닌 악마─별의 기억에 새겨진 영술이라,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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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엑스 가家: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엑스」. 그 의미는 '만들어진' 존재.
이야기의 위기를 끝내고 원하는 결말로 이끌기 위해 기계장치의 신처럼, 오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들이다.
초대 엑스는 오로지 집단의 「질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힘」이 되리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존재의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스스로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목줄」로 만들어, 그 피에 「낙인」을 새겼다.
2. 처형단장 정장: 가문의 「로드」겸 처형단장이 된 날 동생들이 선물해준 양복 정장. 다른 정장보다 특히 아끼고 있다.
분명 오래되었을텐데도 아직까지 새것이나 다름없는 이유는 마키마가 마술까지 동원하여 관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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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 벨리아: "의욕도 있고, 확신도 있고, 인망도 아마 있고, 실력도 있지만, 중요한 '대처'가 엉망이잖니."
그렇게 가르쳤더니 5분 정도 울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달래주느라 늦게 왔어. ……응? 팬쨩, 왜 그래?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건 알고 있잖니, 그건 그렇고 정말 말만 한거니까?
48살인기나 52관절기도 진작에 가르쳐줬으니, 설교용으로 쓸 생각도 없는 걸. 진짜니까?
───그런 이야기도 했었던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더 해둘 걸.
0. 팬드래건: "많이 많이 껴안아주지 않을래? 1분 정도 안아줄 때마다 100년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더니 5분 정도 얼어붙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내가 안아주고 왔어. …응? 왜 그래, 아루쨩?
……아, 그런가. 이리 와, 너도 안아줄게. 언니가 동생을 안아주는 게 이상한 건 아니잖니?
괜찮아, 이번엔 박투술 교육도 아니고. ……이제 52관절기쯤은 네 몸이 기억하고 있잖아?
───응, 그 때 안아주길 잘했던 것 같아. 괜찮아, 네가 있잖니.
■. 부기팝: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그래도 너─아니, 당신이라면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0. 이름만 남은 그 아이: "미안해, 네가 당연히 가져야 했을 것도 가지지 못하게 해서."
1. 「협회」: 네에, 「필요한 악」으로써 남아드리죠. 저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힘」이니까요.
2. 용화: 한창때는 실컷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만족하신다면야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루는 적당히 괴롭혀주세요?
3. 「엘더」 니므롯: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주세요, 제 차례에서 당신의 유산을 소각하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4. 제르 아핀: 그래도 저보다 연상이면서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남성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음, 보류해둘게요.
5. 수상한 후드의 여자: …팬쨩의 기분을 알 것 같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눈은 확실히 불쾌하구나.
6. 와일드 헌트: 이쪽은 애매하네, '다른 사람'을 보곤 있지만 나를 보고 있기도 하고. 그보다 전혀 무관한 사람 아닌가?
7. 처형실행 1과: 카요코는 독립성이 강하고, 무츠키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하루카는 불안이 큰가.
그래도 다들 아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 실력과 실적 모두 양호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
8. Bob: 시간이 나지 않을 때 팬쨩의 근황을 전해 듣는 창구…인데, 오토바이까지 장만할 줄이야.
꽤 거칠게 다루는 모양인데 사고를……당하기보다는 일으키는 쪽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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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이제야 검수 완료했다! 원래 가볍게만 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좀 오래 걸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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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악」이란 「윗선」이 늘 목줄을 채우고 지배해야 되는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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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엑스 마키마】 ・ 【나이: 4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엑스 가문 그 자체)】
【좋아하는 것: 가족】 ・ 【싫어하는 것: 꽃】 ・ 【운명의 날: 단장의 좌】 ・ 【운명의 날: 최악의 죽음】
【영술계통: 제령박투(권), 마술魔術】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지배】 ・ 【경지: 규격외】 ・ 【별칭: 처형단장, 「로드」 엑스】 ・ 【낙인: 정복의 기사】
【테마곡: 「폭풍을 지켜보는 눈」 - https://youtu.be/7XmUcG7kfFw?si=_W8XPDDB-8cVau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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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 처형단장 겸 신비협회에 군림하는 「로드」의 일각.
언제나 여유롭고 냉정하며 고혹적이기도 한 여인.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힘」은 스스로 생각할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그녀는───초대 「엑스」의 말을 실현하는 자.
그리고, 그 손에는 무수한 피가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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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처형자는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처형자는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허나 처형자도 결국 '인간'이다. 혼자서 일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많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니 집단을 관리하는 힘은 집단을 이루었다. 그것이 처형단이며, 그들을 관리하는 이가 처형단장이다.
정확힌, 처형단의 시조가 된 「가문」─엑스의 「로드」가 그랬듯, 당대 로드가 처형단장을 겸임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체불명인 처형단이지만, 그 단장인 마키마는 의외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처형단의 의뢰 성과 보고나 예산 분배 등, '대외적 활동'을 단장 가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한치의 흠을 남기지 않으며, 동시에 부하들에게는 두려운 존재.
공포로서 기능하는 처형단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키마와 눈이 마주치면 척추가 얼어붙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인망이 나쁜 상사는 아닌 것이, 중립에 의한 공평성에 따라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처형단에서 '키워지는' 동안 능력이 파악되고,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녀의 '벌'을 본 자는 많지 않다.
일견으론 '인간같지 않다'는 평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순수한 인간이라고 본인은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로 이어진 가족 상대로는 묘하게 관대한 면도 있지만, 그걸 아는 건 당사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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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이자 처형단장답게 실력은 젊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협회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협회에서는 '그녀가 '일' 때문에 찾아온다면 얌전히 있는 게 편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마키마의 경우 사전에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때에 따라 주변의 사물 전부를 무기로서 이용하는 타입.
기량과 경험을 통해 몸에 새긴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기. 고대 그리스의 팡크타리온을 기반으로 여러 무술을 혼용한다.
처형단장 가문에 전해지는 제령박투술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추가로 고안한 것도 그녀.
'처형'이 주류인 제령박투술에 공격용 살인기가 아닌 방어용 관절기의 필요성이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처형자의 생명을 지나치게 경시할수록 예산 소요가 격렬해지는 처형단의 실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실제로도 의뢰 중 타겟과 공멸 내지 의뢰 실패의 빈도가 3할이 감소한 것으로 그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영술사답게 영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계통을 사용하는진 알려지지 않았다.
영술사를 처형하는 처형단장답게 0급 기밀 취급이며, 가문 내에서도 그녀의 영술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물론 「기록」에 영혼을 불태우는 이들이 협회에 존재하긴 하지만───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의 장인지라.
직접 그녀의 영술을 알아내려는 이도 없고, 그나마 「엘더」 니므롯만이 원칙적으로 기록했을 뿐이다.
극히 적은 사용례에선, 허공에서 무수한 창을 쏟아붓거나, 수십km 밖에서 살煞을 날리는 등 여러 계통의 혼합으로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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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기록을 열람하기 위한 권한은 「로드」 【엑스 마키마】 본인, 혹은 그 허가를 받은 인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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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에 「처형단」을 설립한 자는 협회의 중심에 선 13계보의 「로드」 중 한 명인 초대 「엑스」다.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기능하며, 그 힘이 쇠하지 않고, 스스로 군림하지 않는 역할을 자처했다.
17세기, 신비협회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엘더 니므롯과, 그에 반발한 가문들의 '갈등'이었다.
기록에 반발한 여러 가문들은 무기로서 처형단을 내놓고, 처형단은 윗선의 힘으로서 응해, 기록의 가문과 싸웠다.
결과는 무승부. 엘더 니므롯이 여태 쌓은 기록을 다량 소각했으나, 그 중심의 머리를 베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다 한들 「엘더」에 등극한 「영법사」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공적 또한 진실. 처형단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그 무승부를 이끌어낸 원동력이야말로, 그들이 짊어진 「저주」────「격세유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어떤 영법사가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별에 새기고 떠난, 「격세유전」이라는 저주가 있다.
로드 엑스의 비전은 '별의 기억'이 현상으로서 세상에 현현하는 그 저주를 끌어모으는 '그릇'이 되는 것.
스스로 존재하되 존재 자체가 스스로가 아니었던 초대 엑스는, 자신의 피와 영혼에 그 「낙인」을 남겼다.
육신이라는 그릇을 피로서 잇는다면 저주를 부르는 그릇이 되고, 그 이어진 육신에서 이어지는 육신도 같은 그릇이 되도록.
그렇게 피를 이어받은 이들의 피와 영혼에도 동일한 「낙인」을 남기고, 적성이 맞는 이들은 초대 엑스의 뜻을 잇는다.
초대의 의지를 거부하고 처형단의 본분을 저버린 처형자를 처형하는, 「존재하지 않는 처형자」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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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대에 이르러 엑스 가문에는 한 예언이 내려졌다. 남긴 자는 알리바바의 한 특급 예장이었다.
"곧 태어날 피를 흘리게 만드는 이들 중에, 우리의 시체로 길을 쌓아, 그 위를 나아갈 자유의 악마가 있다."
다른 가문이었어도 중대한 내용이었지만, 그것이 하필이면 처형단을 담당하는 가문에 향한 것이 문제였다.
'운명'이 확정된 이상, 가문의 자식들 중에 변절자가 나온다. 그렇기에 당대 로드는 대책을 세웠다.
───그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확고하게 '잘라낼 가지'를 빚어내자는 생각이었다.
로드는 「낙인」을 4갈래로 나눠, 「저주」를 유도했다. 그렇게 로드의 딸들은 4갈래로 나누어진 「기사」의 저주를 받았다.
「지배」의 저주를 짊어진 장녀는 「로드」의 좌에 앉히는 것으로 훗날 흔들릴 가문의 「힘」을 굳건히 지키게 한다.
「전쟁」의 저주를 짊어진 차녀는 「힘」의 다른 상징이 되었어야 했으나, 정작 저주가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기아」의 저주를 짊어진 삼녀는 마침 반골의 적성이 있어 잘라낼 가지로 삼아 짊어진 저주를 통해 자멸시킨다.
「죽음」의 저주를 짊어진 막내는 어린 몸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무거워 숨을 거뒀으나, 그것 또한 예정대로였다.
오히려 로드는 잘라낼 가지의 확고한 죽음을 위해 '목줄'에게 그 「저주」의 파편을 쥐어주었다.
그것이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음의 이름으로 그것을 거둬갈 것이다……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고 로드의 좌에 앉아, 처형단장에 군림한 마키마는, 「선대 로드」와 만나 손수 정중하게 '대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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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진 낙인에 그들이 예정하지 않은 「저주」가 섞여들었다는 점이었다.
시체의 길을 쌓고 그 위를 나아갈 이가 별의 의지가 이끌어갈 기사왕의 기억이었고, 그 뒤를 따라오는 이가 그것이다.
호수의 요정,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던 왕좌, 마녀로 전락한 자신, 피로 물든 언덕,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
로드의 좌에 오르고 「진실」을 알게 된 날, 마키마는 자신의 것이자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보고 그 「힘」을 이어받았다.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그 아이면서 그 아이가 아닌 동생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용인했다.
그 아이가 「운명」에서 도망쳐, 그 앞에 시체를 쌓지 않고, 그 길에서 벗어나 날아오르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사가 아닌 마녀의 「저주」는, 자신이 지워진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 「저번」에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렇게 마키마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을 나아가는 별빛을 그저 지켜보며, 언젠가 다가올 재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자신의 동생을 조금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 또한,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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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0. 계승의 낙인: 엑스 가문의 비전. 태어나면서 별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물려받는다.
어디까지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이라 물려받지 않는 사례도 존재하며,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재량이다.
0-■. 정복의 기사: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엑스 가문의 인간은 원래부터 타인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녀의 것은 격이 다르다.
가문을 이끌고 그 「힘」을 통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그런 저주를 부여받고 그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0-■. 호수의 마녀: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우연히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그녀의 동생이 기사왕의 저주를 짊어진 것과는 아마도 무관하다. 애초에 그쪽과 이쪽 모두 '우연'히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정작 그녀에게 깃든 마녀의 저주는 '우연'이 만들어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별빛」을 지켜보기로 했다.
1. 처형: 협회의 뜻을 거스르거나, 암투에서 밀리거나,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살아있는 것이 해가 되는」 이들에게 내려지는 판결.
판결이 내려진 그들이 누구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형당한다는 사실 뿐이다.
협회에게 일을 받아 「처형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묵묵하게 집행하는 것이 협회의 처형자들이며,
처형단장 마키마는 그런 처형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최대한 공평해질 수 있는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 제령박투(권): 대對 영술용 박투술. 박투술이지만 단순 권법만이 아닌 무기술도 포함한다. 협회의 처형자들이 익힌다.
신체를 영술로 강화해서 일격에 처리하며, 적의 영술을 파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기본적인 제령박투술이다.
처형단의 기초 제령박투술 사범도 겸하고 있으며, 권법의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이들은 그녀가 선별한 이들.
대대로 전해지던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만들어냈으나 100개의 기술을 전부 익힌 건 마키마 뿐이다.
3. 마술魔術: 문자 그대로 「악마의 재주」. 그녀에게 씌워진 마녀의 저주를 통해 이어받은 극에 이른 영술이다.
허공에서 수천 자루의 창을 떨어뜨리거나, 신출귀몰하게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거나, 그외에도 많은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인 영술사들이 쌓은 역사가 아닌 악마─별의 기억에 새겨진 영술이라,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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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엑스 가家: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엑스」. 그 의미는 '만들어진' 존재.
이야기의 위기를 끝내고 원하는 결말로 이끌기 위해 기계장치의 신처럼, 오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들이다.
초대 엑스는 오로지 집단의 「질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힘」이 되리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존재의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스스로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목줄」로 만들어, 그 피에 「낙인」을 새겼다.
2. 처형단장 정장: 가문의 「로드」겸 처형단장이 된 날 동생들이 선물해준 양복 정장. 다른 정장보다 특히 아끼고 있다.
분명 오래되었을텐데도 아직까지 새것이나 다름없는 이유는 마키마가 마술까지 동원하여 관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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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 벨리아: "의욕도 있고, 확신도 있고, 인망도 아마 있고, 실력도 있지만, 중요한 '대처'가 엉망이잖니."
그렇게 가르쳤더니 5분 정도 울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달래주느라 늦게 왔어. ……응? 팬쨩, 왜 그래?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건 알고 있잖니, 그건 그렇고 정말 말만 한거니까?
48살인기나 52관절기도 진작에 가르쳐줬으니, 설교용으로 쓸 생각도 없는 걸. 진짜니까?
───그런 이야기도 했었던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더 해둘 걸.
0. 팬드래건: "많이 많이 껴안아주지 않을래? 1분 정도 안아줄 때마다 100년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더니 5분 정도 얼어붙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내가 안아주고 왔어. …응? 왜 그래, 아루쨩?
……아, 그런가. 이리 와, 너도 안아줄게. 언니가 동생을 안아주는 게 이상한 건 아니잖니?
괜찮아, 이번엔 박투술 교육도 아니고. ……이제 52관절기쯤은 네 몸이 기억하고 있잖아?
───응, 그 때 안아주길 잘했던 것 같아. 괜찮아, 네가 있잖니.
■. 부기팝: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그래도 너─아니, 당신이라면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0. 이름만 남은 그 아이: "미안해, 네가 당연히 가져야 했을 것도 가지지 못하게 해서."
1. 「협회」: 네에, 「필요한 악」으로써 남아드리죠. 저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힘」이니까요.
2. 용화: 한창때는 실컷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만족하신다면야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루는 적당히 괴롭혀주세요?
3. 「엘더」 니므롯: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주세요, 제 차례에서 당신의 유산을 소각하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4. 제르 아핀: 그래도 저보다 연상이면서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남성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음, 보류해둘게요.
5. 수상한 후드의 여자: …팬쨩의 기분을 알 것 같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눈은 확실히 불쾌하구나.
6. 와일드 헌트: 이쪽은 애매하네, '다른 사람'을 보곤 있지만 나를 보고 있기도 하고. 그보다 전혀 무관한 사람 아닌가?
7. 처형실행 1과: 카요코는 독립성이 강하고, 무츠키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하루카는 불안이 큰가.
그래도 다들 아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 실력과 실적 모두 양호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
8. Bob: 시간이 나지 않을 때 팬쨩의 근황을 전해 듣는 창구…인데, 오토바이까지 장만할 줄이야.
꽤 거칠게 다루는 모양인데 사고를……당하기보다는 일으키는 쪽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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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검수 완료했다! 원래 가볍게만 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좀 오래 걸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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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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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눈이 침침하고 하니까 나도 좀 이불에 덮히고 잠들어야겠다.눈이 침침해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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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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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원래 그냥 가볍게만 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뭔가 검수하니까 시간이 영 길어졌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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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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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949에 적혀있는 첫번째 줄의 내용은 이 느낌(↓)으로 업데이트! 크흐으── 허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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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10:38:19
호우호우..
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1:08:18
Wryyyyy...
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06:24
/^ヽ、..-―――‐- ,,. -‐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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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컴퓨터 안착! 휴우우── 자고 일어나니까 몸이 여기저기 뭉친 데가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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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안착! 휴우우── 자고 일어나니까 몸이 여기저기 뭉친 데가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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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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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빡세게 조져주니까 이제야 좀 살 맛이 나더라.진짜로 뭉친 구석이 많았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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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빡세게 조져주니까 이제야 좀 살 맛이 나더라.진짜로 뭉친 구석이 많았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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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07:13
왔군 고도리
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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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아아(긍정) 그런 의미에서 >>947-950으로 검수 완료했는데 혹시 문제되는 부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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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아아(긍정) 그런 의미에서 >>947-950으로 검수 완료했는데 혹시 문제되는 부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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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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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브닝이야 네리스! 514! 으으으으으── 밥 먹고 좀 늦게 기댔는데도 배가 아파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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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브닝이야 네리스! 514! 으으으으으── 밥 먹고 좀 늦게 기댔는데도 배가 아파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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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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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그리스식 예언? 아아── 예언을 받고 나서 선대 로드가 오히려 저주를 뿌려버린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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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그리스식 예언? 아아── 예언을 받고 나서 선대 로드가 오히려 저주를 뿌려버린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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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20:30

*감상달라는 버튼
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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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오케이오케이── 오린린이랑 데이터베이스 쪽에 반영 완료하고 감상평을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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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오케이오케이── 오린린이랑 데이터베이스 쪽에 반영 완료하고 감상평을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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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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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나도 마키마에 관해서 감상평을 시작하고 싶었던 참이니까 시간도 딱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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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나도 마키마에 관해서 감상평을 시작하고 싶었던 참이니까 시간도 딱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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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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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database>2739>139】 반영 완료! 메이킹하고 만드느라 진짜로 고생많았어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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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database>2739>139】 반영 완료! 메이킹하고 만드느라 진짜로 고생많았어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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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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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디 보자…… 감상평에 데려올만한 AA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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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디 보자…… 감상평에 데려올만한 AA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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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35:26
마키마씨에 대한 감상이라...
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35:55
역시 아루가 적임일지도
2025년 4월 15일 (화) 오후 07:39:41
,.斗-:弁ヾx_
,.+'": :/: : : : :.ヘ:マ'<
/: : : :/: : : : : : : ::ム:.ヽ: :\
./: : : .//{: : : : : : : : : :}V: :ヽ: :.マ
7: : : :.ー=∀': : : : :`'''''T マ: : :ヽ:.\
.f: : : :./f  ̄ ̄ ̄ ̄ .V: : :ヘ:!
/{ .l: : : :/ッrf赱ネ '乏坏ミV: : :ハ .i<
./ニム {: : :.:ハl! ′ λ: : :.} .jニム
{ニニニ`ー!: : :.{ l! , - 、 ij ,'y!: : :リ<ニニ!
.Vニニ_,,..斗-‐= ''" ̄l { } .ムオ:/ニニニニ/
_,..斗 r セ'' " ̄ l  ̄ , イ-:<:|ニニニ/;'(ィ,_ _
l .ト.,_ ,.。<l: : : : : :.!--<;';';';';';';' ̄;'/
! 엑스 마키마 감상평 l:|  ̄ |ミ:.l: : : : : : V;';';';';';';';';';';';';';/
.l .lヽ /', Y: : : : : : :V;';';';';';';';';';';';';'`ー- ャ
γ''' <.l 네가 해라, 아루. トミV ,zオ.N、v: : : : : :.V;';';';';';';';';';';';';_,. イ
./ `丶、 lア「」、 ``~ミh、: : : : : \;';';';';';';';';';';';V
/ ::、. ヽ __,,..斗z セ'/ .| \__ノ \: : : :};';';';';';'\<;';V
Y ,.. イ:``ヽ、 V斗r: セ''" ア´ __ / | ) _ ..... _ マ: :.j从从从;ヽ `ヾ
リ =- ― = ァ-ミ 、_,」Y:::|: : /.f,. : ( ー┼ / : : }: :ム::::|::〉
Y .i ``Y lイヽ:.{ l | ム/:::::::l〈
V __ LLLLL_j: |`ヽ` ム ! 7イ:::::::::|ニニコ
f i .}:/ V ./::::V - _.!z / ./ .V:::::::ム乂
人 ',_,.イ i./]]]:/ ::. l / ./ V V:/;;λ:::ヽ
{ '' "  ̄ ̄,: ノ ,イ:::::::::V _,,..斗 - ‐ ┴― - = L,_ .〉 .V;;/::::V:::::Y
┏━━【벨리아】───━━━━───━━━━・━━━━───━━━━───━━━━──┓
에에…… 제가 하라구요……? >>964-965 너, 너 때문이구나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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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ヘ:マ'<
/: : : :/: : : : : : : ::ム:.ヽ: :\
./: : : .//{: : : : : : : : : :}V: :ヽ: :.マ
7: : : :.ー=∀': : : : :`'''''T マ: : :ヽ:.\
.f: : : :./f  ̄ ̄ ̄ ̄ .V: : :ヘ:!
/{ .l: : : :/ッrf赱ネ '乏坏ミV: : :ハ .i<
./ニム {: : :.:ハl! ′ λ: : :.} .jニム
{ニニニ`ー!: : :.{ l! , - 、 ij ,'y!: : :リ<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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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斗 r セ'' " ̄ l  ̄ , イ-:<:|ニニニ/;'(ィ,_ _
l .ト.,_ ,.。<l: : : : : :.!--<;';';';';';';' ̄;'/
! 엑스 마키마 감상평 l:|  ̄ |ミ:.l: : : : :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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γ''' <.l 네가 해라, 아루. トミV ,zオ.N、v: : : : : :.V;';';';';';';';';';';';';_,. イ
./ `丶、 lア「」、 ``~ミh、: : : :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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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 =- ― = ァ-ミ 、_,」Y:::|: : /.f,. : ( ー┼ / : : }: :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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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__ LLLLL_j: |`ヽ` ム ! 7イ:::::::::|ニニ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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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제가 하라구요……? >>964-965 너, 너 때문이구나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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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