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2>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29 (5000)
스라카◆fi9DQfJQs6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1:08:51 - 2025년 5월 13일 (화) 오후 0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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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4:26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4:40
카라드론은 꼭 대항해시대 느낌인가
전재산 몰빵해서 항해하고
향신료로 돈방석 위에 앉고
전재산 몰빵해서 항해하고
향신료로 돈방석 위에 앉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4:48
파이어스피터는 흥미로운데 일러스트가 없더라고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09
>>223 그런느낌이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10
드레이크스폰은 햄타지의 콜드원 그것임.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14
아쿠쉬에서는 양에서 양털깍기 대신 도마뱀에서 비늘을 떼어다 쓰는거보면 포유류보다 파충류가 좀 많은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22
>>222 아 저거 맞구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35
>>226 ㅇㅎ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37
그러고보니 소바에서 기병 타입 모험가는 없으려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54
어 있던데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5:58
있어도 스톰캐만 있을듯한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6:00
딱 소바pc가 하기 좋은 미션이라 생각했음
관심모으기 겸 애마 얻기
관심모으기 겸 애마 얻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6:02
오 있긴 있구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6:02
일러에 기병 있던데.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6:13
>>233 좀 좋은덧여.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7:23
광택문은 코그 포트가 있는 곳이다보니 그게 드나들 정도로 큰 문을 만들고,
그게 네크로퀘이크에도 버틴게 대단함.
그게 네크로퀘이크에도 버틴게 대단함.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7:44
그거 만든게 드워프라서 그 성문 위의 장식 부조도 만들었다는데
에오지서도 드워프 장인은 역시 유명한듯.
에오지서도 드워프 장인은 역시 유명한듯.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7:54
듀아딘이 좀 유능함.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8:16
케이지(The Cage)
앤빌가드의 시장에서는 합법이든 불법이든 엄청난 양의 재화와 부가 오갑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는 결국 누군가가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잘못된 투자, 사기를 치다 들킨 상인, 혹은 단순한 불운까지 — 이들은 곧 도시가 약속한 부의 그림자 아래 무일푼의 채무자가 되고 맙니다.
케이지(The Cage)는 도망치지 못한 자들이 결국 도달하게 되는 곳, 즉 앤빌가드 최대의 채무자 감옥입니다.
그 이름처럼, 케이지는 단 하나의 거대한 철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천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무수히 이어진 단조 철창에는 거의 모든 필멸자의 언어로 된 법의 조항과 참회의 기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채무자들은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도시의 제초가스를 순환시키는 거대한 풀무(Bellows)를 돌리는 일이나, 제초제 생산 시설(Defoliant Production Facility, 15쪽 참고)에서 거대한 통(Vat)을 닦는 일에 종사해야 합니다.
아이언웰드 아스널은 이 가스와 화학물질이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케이지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은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끊이지 않는 기침, 충혈된 눈의 핏줄, 그리고 탈색되어 반투명해진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앤빌가드의 시장에서는 합법이든 불법이든 엄청난 양의 재화와 부가 오갑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는 결국 누군가가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잘못된 투자, 사기를 치다 들킨 상인, 혹은 단순한 불운까지 — 이들은 곧 도시가 약속한 부의 그림자 아래 무일푼의 채무자가 되고 맙니다.
케이지(The Cage)는 도망치지 못한 자들이 결국 도달하게 되는 곳, 즉 앤빌가드 최대의 채무자 감옥입니다.
그 이름처럼, 케이지는 단 하나의 거대한 철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천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무수히 이어진 단조 철창에는 거의 모든 필멸자의 언어로 된 법의 조항과 참회의 기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채무자들은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도시의 제초가스를 순환시키는 거대한 풀무(Bellows)를 돌리는 일이나, 제초제 생산 시설(Defoliant Production Facility, 15쪽 참고)에서 거대한 통(Vat)을 닦는 일에 종사해야 합니다.
아이언웰드 아스널은 이 가스와 화학물질이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케이지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은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끊이지 않는 기침, 충혈된 눈의 핏줄, 그리고 탈색되어 반투명해진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8:30
>>227 아쿠쉬는 황폐해서 풀이 없기도 해서 먹이 되는 초식동물(주로 포유류)가
못자라니 거의 모두가 육식을 하는 파충류가 자라기 더 힘들긴 함
그리고 정온동물 포유류는 체온 유지에 수분을 소모해서
못자라니 거의 모두가 육식을 하는 파충류가 자라기 더 힘들긴 함
그리고 정온동물 포유류는 체온 유지에 수분을 소모해서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8:32
이 제초제 겁나 독하긴 독한가보구나 응...
실바네스한테도 영향 있겠지 그야.
실바네스한테도 영향 있겠지 그야.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8:51
자라기 더 쉬운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8:54
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8:55
이거 실바네스가 여기 파견된게 저 제초제 무기화해서 그레이워터 페스트니스에 넘기는거 막기 위해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9:10
제초제 고엽제냐고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9:17
>>245 그럴수도 있겟네요.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9:18
죄수 노동을 시켜서 제초제 만드는거 보면.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19:56
제초제땜에 불임되고 암걸리고
자식 좀 기형이고 그러면 슬플듯
자식 좀 기형이고 그러면 슬플듯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0:41
따흐흑....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0:49
신성한 철퇴의 예배당 (Chapel of the Sacred Flail)
신성한 철퇴의 예배당은 단순한 구조물입니다. 지크마르의 신도들은 신왕에 대한 믿음을 화려함으로 과시하길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도가니(Crucible of Life)에서 수확한 목재로 지어진 이 예배당은 갈색의 니스칠 된 벽으로 주변 건물들과는 구별되는 어둠 속의 등불과 같은 존재입니다.
예배당의 한쪽 끝에는 아지르에서 가져온 석재로 만든 제단과 지그마의 조각상이 서 있는데, 이는 비유적으로도, 실제로도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예배당 부지에는 지크마르의 열광자(fanatics)와 플레지런트, 그리고 도시를 찾은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오두막들은 예배당과 마찬가지로 매우 소박하게 지어졌으며, 시어링 해(Searing Sea)에서 불어오는 짠 바람이 벽 틈새로 스며들어 신도들에게 삶의 위치를 상기시킵니다.
이 예배당은 종종 가장 독실한 신도들을 지그마 대사원(High Temple of Sigmar, 19쪽 참고)으로 보내곤 합니다.
그들은 군중 앞에서 자신의 몸을 채찍질하며, 사원의 광택 나는 계단 위에 피를 흘림으로써 신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대사원의 일부 사제들은 이 같은 행위에 조용히 혐오감을 느끼고 있으며, 신도들 간의 분열을 피하기 위해 감정을 숨긴 채 이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신성한 철퇴의 예배당은 단순한 구조물입니다. 지크마르의 신도들은 신왕에 대한 믿음을 화려함으로 과시하길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도가니(Crucible of Life)에서 수확한 목재로 지어진 이 예배당은 갈색의 니스칠 된 벽으로 주변 건물들과는 구별되는 어둠 속의 등불과 같은 존재입니다.
예배당의 한쪽 끝에는 아지르에서 가져온 석재로 만든 제단과 지그마의 조각상이 서 있는데, 이는 비유적으로도, 실제로도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예배당 부지에는 지크마르의 열광자(fanatics)와 플레지런트, 그리고 도시를 찾은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오두막들은 예배당과 마찬가지로 매우 소박하게 지어졌으며, 시어링 해(Searing Sea)에서 불어오는 짠 바람이 벽 틈새로 스며들어 신도들에게 삶의 위치를 상기시킵니다.
이 예배당은 종종 가장 독실한 신도들을 지그마 대사원(High Temple of Sigmar, 19쪽 참고)으로 보내곤 합니다.
그들은 군중 앞에서 자신의 몸을 채찍질하며, 사원의 광택 나는 계단 위에 피를 흘림으로써 신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대사원의 일부 사제들은 이 같은 행위에 조용히 혐오감을 느끼고 있으며, 신도들 간의 분열을 피하기 위해 감정을 숨긴 채 이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0:54
고엽제 피해자분이 많이 봤슮.
공익일 하면서.
공익일 하면서.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1:04
좀 에바읾...부작용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1:04
>>252
하이고..........
하이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1:13
>>251 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1:23
많은 양의 식물을 죽이는 물건이 사람에게 무해할리가 없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1:51
진짜 있구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03
플래지런트의 채찍 고행 싫어하는 지그마 사제도 있다는건 신기하네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09
근데 자해는 좀 야만적인게 맞는덧.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22
>>256 피부가 영원히...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26
근데 그게 카오스 정화에 실제로 효과는 많아서 야만적이어도 최소한 허용은 해야함...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28
플레질런트는 종교적 황홀감 느끼는 마조라서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32
징그러운거 맞잖슴.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2:42
카오스가 정화가 된다고!!!
한스만으로!!!
한스만으로!!!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3:14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3:19
그거 같다 흑사병때 채찍으로 자해하면서 행진하는 그거
에오지는 그게 진짜로 효과가 있다는게 코미디고
에오지는 그게 진짜로 효과가 있다는게 코미디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3:25
채찍질 한번에 씩마에 한걸음이라고 쾌락 느끼고 있을덧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3:44
>>267 진짜 그럼.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3:52
스톰캐보고 자기들 죽여달라고도 함.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4:04
>>266 효과있는게 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4:04
도시 기록 보관소 사무국(City Archives Office)
퍼스트 서클(First Circle) 외곽에 위치한 도시 기록 보관소 사무국은 낮고 넓은 형태의 건물이며, 정면에는 두루마리, 각인된 서적, 고귀한 아엘브 학자들의 부조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의 진정한 자산은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지하 깊숙이 뻗은 광대한 금고들입니다.
앤빌가드에서는 모든 거래, 모든 범죄, 모든 탄생과 죽음이 기록되어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도시 법정과 그랜드 콘클레이브는 도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이 기록 보관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에 접근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미로 같은 보관소는 영구적인 어둠 속에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빛이나 화염이 귀중한 문서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설사 기록 보관인의 안내를 받는다고 해도, 문서들은 기이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방식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각 사서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려 하며, 이는 말 없는 장기적 경쟁 구도를 만들어냅니다.
더욱 악화된 사실은, 블랙스케일 코일(Blackscale Coil)이 수 세대에 걸쳐 이 기록 보관소를 점진적으로 잠식해 왔다는 점입니다.
이제 이곳의 거의 모든 기록 보관인은 강요에 의해서든, 탐욕에 의해서든 코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앤빌가드의 기록된 진실은 점점 더 왜곡되고 있으며, 미묘한 환영 마법, 숨겨진 비밀 공간, 식별 불가능한 위조문서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록 보관소를 지배함으로써, 블랙스케일 코일은 도시 내의 정보를 장악하고 있으며, 불법 활동을 은폐하거나 역사 자체를 펜 끝 하나로 바꾸고 있는 셈입니다.
퍼스트 서클(First Circle) 외곽에 위치한 도시 기록 보관소 사무국은 낮고 넓은 형태의 건물이며, 정면에는 두루마리, 각인된 서적, 고귀한 아엘브 학자들의 부조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의 진정한 자산은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지하 깊숙이 뻗은 광대한 금고들입니다.
앤빌가드에서는 모든 거래, 모든 범죄, 모든 탄생과 죽음이 기록되어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도시 법정과 그랜드 콘클레이브는 도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이 기록 보관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에 접근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미로 같은 보관소는 영구적인 어둠 속에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빛이나 화염이 귀중한 문서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설사 기록 보관인의 안내를 받는다고 해도, 문서들은 기이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방식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각 사서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려 하며, 이는 말 없는 장기적 경쟁 구도를 만들어냅니다.
더욱 악화된 사실은, 블랙스케일 코일(Blackscale Coil)이 수 세대에 걸쳐 이 기록 보관소를 점진적으로 잠식해 왔다는 점입니다.
이제 이곳의 거의 모든 기록 보관인은 강요에 의해서든, 탐욕에 의해서든 코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앤빌가드의 기록된 진실은 점점 더 왜곡되고 있으며, 미묘한 환영 마법, 숨겨진 비밀 공간, 식별 불가능한 위조문서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록 보관소를 지배함으로써, 블랙스케일 코일은 도시 내의 정보를 장악하고 있으며, 불법 활동을 은폐하거나 역사 자체를 펜 끝 하나로 바꾸고 있는 셈입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4:28
이왜진이냐고ㅋㅋㅋㅋㅋ
씩마 S여왕님이냐고ㅋㅋㅋㅋ
씩마 S여왕님이냐고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4:42
에오지에서 4만 제국 행정을 재현하는 도서 기록 보관소 사무국.
블랙스케일 코일 놈들 이제는 역사왜곡까지 시행한다.
블랙스케일 코일 놈들 이제는 역사왜곡까지 시행한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4:56
ㅎㄷㄷ 역사왜곡...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4:58
깐프가 모든걸 지배한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5:14
이 놈들이 할 쿠롱 수복하는거 도와서
엘프는 역사 왜곡도 하는 놈들이라고 욕도 하게 생겼네.
엘프는 역사 왜곡도 하는 놈들이라고 욕도 하게 생겼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5:22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5:28
인간한스들을 수명이 짧으니까 금방잊을꺼라는 것을 너무 잘알고 있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5:37
근데 어차피 씪마-역사 자체가 구라니까 ㄱㅊㄱㅊ.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5:59
도시의 역사 좀 바뀐다고 머.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6:07
>>278 단명종의 비애.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6:09
깐생1/20만 지나도 한스들은 다 까먹을덧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6:23
50년이면 모 듀아딘빼고 다 잊었을덧.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6:45
웰케 또또캄 검은 비늘 고리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7:01
간신들의 법정 (The Court of Knaves)
앤빌가드에서 가장 유명한 극장 중 하나인 간신들의 법정은 겉보기에는 놀랄 만큼 소박한 곳입니다.
가공된 나무로 만든 넓지만 단출한 무대를 중심으로, 층층이 놓인 벤치 좌석이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무대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이 펼쳐집니다.
신화의 시대의 서사극, 울구에서 유래한 정교한 그림자극, 그리고 현실 세계의 시사 이슈를 풍자한 희극이나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연극 등이 상연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대나 이야기 때문에 이곳에 몰려드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바로 공연자들 때문입니다.
극장을 이끄는 이들은 최정예 극작가, 곡예사, 무대 마법사, 음악가들로 구성된 베테랑 공연단으로, 이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으려면 최고 중의 최고여야 합니다.
간신들의 법정은 기괴하고 혹독한 선발 과정으로 악명 높으며, 그 세부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시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공연자가 시장 광장 한복판에 세운 20피트(약 6미터) 높이의 기둥 위에 올라가, 일출부터 일몰까지 군중을 향해 끊임없이 조롱과 야유를 퍼부어야 합니다.
이 시험은 두 가지 중 하나가 성공해야 끝납니다.
단 하루 동안 단 하나의 물건도 던져지지 않게끔 탁월한 재치와 매력으로 군중을 다루거나
혹은 던져진 물건들을 모두 피하며 기둥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입니다.
앤빌가드에서 가장 유명한 극장 중 하나인 간신들의 법정은 겉보기에는 놀랄 만큼 소박한 곳입니다.
가공된 나무로 만든 넓지만 단출한 무대를 중심으로, 층층이 놓인 벤치 좌석이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무대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이 펼쳐집니다.
신화의 시대의 서사극, 울구에서 유래한 정교한 그림자극, 그리고 현실 세계의 시사 이슈를 풍자한 희극이나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연극 등이 상연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대나 이야기 때문에 이곳에 몰려드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바로 공연자들 때문입니다.
극장을 이끄는 이들은 최정예 극작가, 곡예사, 무대 마법사, 음악가들로 구성된 베테랑 공연단으로, 이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으려면 최고 중의 최고여야 합니다.
간신들의 법정은 기괴하고 혹독한 선발 과정으로 악명 높으며, 그 세부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시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공연자가 시장 광장 한복판에 세운 20피트(약 6미터) 높이의 기둥 위에 올라가, 일출부터 일몰까지 군중을 향해 끊임없이 조롱과 야유를 퍼부어야 합니다.
이 시험은 두 가지 중 하나가 성공해야 끝납니다.
단 하루 동안 단 하나의 물건도 던져지지 않게끔 탁월한 재치와 매력으로 군중을 다루거나
혹은 던져진 물건들을 모두 피하며 기둥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입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7:31
깜귀가 우릴 다스리는건 우리 할아버지때부터 그랬다고 거리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7:53
브라이트스피어와는 달리 진짜 개존잼일 것 같은 극장 간신들의 법정.
무려 연극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무대 마법사 라는 것도 있다.
무려 연극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무대 마법사 라는 것도 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03
>>285 테스트가 좀 신기하네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09
그리고 극단 입단 시험이 참 아퀴쉬스러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15
>>287 세틀러스 게인에도 있슮. 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22
테스트 좀 똥군기 함유됬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24
아퀴쉬가 극단적인 성향이라는데 이런거인듯.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32
깐프덜 일단은 예술 좋아하니까요.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8:42
>>292 좀 자극적인 그런게 있는덧.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9:04
루미네스들 설마 그런건 예술이라고 ㄱㅊ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9:15
깐프들 예술 좋아한다는 건 가면이고
콜로세움 보면서 우오오오 하고 싶지 않?을까
콜로세움 보면서 우오오오 하고 싶지 않?을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9:52
>>295 하이엘프때부터 공연무대는 좋아했는데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29:59
>>296 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0:21
루미네스pc: (케딸 콜로세움 보는중) 야만적이군 야만적이야...(눈돌리다가 계속 힐끗힐끗)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0:25
판타지 깜귀보면 그게 본성이긴함. ㅋㅋ
억누르며 살아서 글치.
억누르며 살아서 글치.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1:07

>>299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1:11
까마귀 둥지 선술집 (Crow’s Nest)
소금에 절은 듯한 선원들이 배에서 내려 땅에 발을 디딜 때면, 그들이 가장 먼저 비틀거리며 들어서는 곳이 바로 이 까마귀 둥지(Crow’s Nest)입니다.
이곳은 부두 끝에 위치한 대포 요새 아래에 쪼그려 붙은 듯한 공간으로, 답답하고 조악하며, 수많은 선원들로 터질 듯이 붐비는 술집입니다.
이들은 모두 싸고 넘쳐나는 하우스 에일을 마시고 진탕 취하기 위해 달려듭니다.
이곳의 대표 오락은 칼 게임입니다.
선원들은 손가락 사이로 칼을 빠르게 찔러 넣는 ‘빠른 손’ 경기를 벌이며, 누가 손재주가 빠른지 혹은 누가 먼저 손가락을 잃을지에 돈을 겁니다.
또 어떤 이들은 다섯 개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바다 괴물의 조잡한 목판 그림을 향해 날붙이를 던지기도 하는데, 다섯 머리를 모두 맞히면 무료 음료 한 잔이 주어집니다.
이처럼 수많은 칼이 날아다니는 탓에, 까마귀 둥지는 원한을 갚기에 안성맞춤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술집 주인인 티건 스톤브로우(Teegan Stonebrow)에게 돈만 건네면,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에게 ‘사고’가 일어나도록 조처하고, 시체 처리까지 책임집니다.
까마귀 둥지와 블릭스케일 항구 선술집(Bleakscale Harbour Tavern) 사이의 악명 높은 앙숙 관계 또한 이 ‘사고’ 중 하나에서 비롯되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진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소금에 절은 듯한 선원들이 배에서 내려 땅에 발을 디딜 때면, 그들이 가장 먼저 비틀거리며 들어서는 곳이 바로 이 까마귀 둥지(Crow’s Nest)입니다.
이곳은 부두 끝에 위치한 대포 요새 아래에 쪼그려 붙은 듯한 공간으로, 답답하고 조악하며, 수많은 선원들로 터질 듯이 붐비는 술집입니다.
이들은 모두 싸고 넘쳐나는 하우스 에일을 마시고 진탕 취하기 위해 달려듭니다.
이곳의 대표 오락은 칼 게임입니다.
선원들은 손가락 사이로 칼을 빠르게 찔러 넣는 ‘빠른 손’ 경기를 벌이며, 누가 손재주가 빠른지 혹은 누가 먼저 손가락을 잃을지에 돈을 겁니다.
또 어떤 이들은 다섯 개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바다 괴물의 조잡한 목판 그림을 향해 날붙이를 던지기도 하는데, 다섯 머리를 모두 맞히면 무료 음료 한 잔이 주어집니다.
이처럼 수많은 칼이 날아다니는 탓에, 까마귀 둥지는 원한을 갚기에 안성맞춤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술집 주인인 티건 스톤브로우(Teegan Stonebrow)에게 돈만 건네면,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에게 ‘사고’가 일어나도록 조처하고, 시체 처리까지 책임집니다.
까마귀 둥지와 블릭스케일 항구 선술집(Bleakscale Harbour Tavern) 사이의 악명 높은 앙숙 관계 또한 이 ‘사고’ 중 하나에서 비롯되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진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1:39
살인청부는 모임.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1:47
아니 그러니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1:48
모든 동물은 기본적으로 폭력을 어느정도 즐기는데
엘프들은 감정이 강하다 보니 피의 갈망도 강한거 같은
엘프들은 감정이 강하다 보니 피의 갈망도 강한거 같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1:53
컨셉 너무 미스트호븐과 겹치잖아.......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2:17
>>305 판타지때부터 그런데.
너무 오래살다보니 살아있는 실감을 못느껴서 글테요.
너무 오래살다보니 살아있는 실감을 못느껴서 글테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2:17
짭스트호븐...ㅠㅠ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2:24
지땁이 모라시에게 주는 식으로 짜른 이유를 알겠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2:28
하이엘프들도 그런 이유로 마약빨고 그랬음.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2:31
>>309 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3:00
미스트호븐 초토화시키면 정사냐고 묻고 귀찮아지니 말이지....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3:05
엘프들은 약물 내성 있어서 마약이
조금 약효가 쎈 담배수준이었지만. ㅋㅋ
조금 약효가 쎈 담배수준이었지만.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3:32
떨쟁이덜...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3:48
근데 모 인간보다 약빨을 덜받아서.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3:57
근데 정작 미스트호븐보다 앤빌가드 설정이 더 풍성하고 유명한것 같...읍읍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3:58
인간이 담배피는거랑 비슷해요.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4:02
>>316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4:09
담대의 전당 (Dauntless Hall)
담대의 전당은 앤빌가드의 행정 중심지이자 그랜드 콘클레이브가 회합하는 장소입니다.
이 전당은 퍼스트 서클(First Circle)을 내려다보는 위압적인 건물로, 인근의 블랙 넥서스(Black Nexus)보다는 크지 않지만 여전히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화산암으로 지어진 요새 같은 외형, 그리고 치솟은 감시탑과 흉벽이 있는 이 전당은 회의장이기보다는 요새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 전체와 마찬가지로 차갑고 위협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퀴쉬 지역으로는 드물게, 담대의 전당 앞 광장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는 신왕의 통치 아래 자연마저 길들일 수 있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도시 전역에 퍼지는 고사 가스로 인해 식물들이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정원을 끊임없이 다시 심어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당 출입은 초대받은 이들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대평의회는 항상 바쁘게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화산암으로 된 크고 묵직한 계단이 입구로 이어지며, 신왕 지그마와 제작자 그룽니의 조각상이 그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프리길드 병사들이 입구를 엄중히 지키며, 출입자는 철저히 심사받습니다.
전당 내부에는 넓은 청중 회의실이 있으며, 이곳에서 평의원들이 타 도시의 사절이나 지역 대표들과 회담을 가집니다.
회의실의 벽은 다공성 화산암으로 만들어져, 마치 거대한 어둠의 생물의 둥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콘클레이브의 평의원들은 이 건물의 수많은 복도와 전당 안에 각자의 검소한 사무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대의 전당은 앤빌가드의 행정 중심지이자 그랜드 콘클레이브가 회합하는 장소입니다.
이 전당은 퍼스트 서클(First Circle)을 내려다보는 위압적인 건물로, 인근의 블랙 넥서스(Black Nexus)보다는 크지 않지만 여전히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화산암으로 지어진 요새 같은 외형, 그리고 치솟은 감시탑과 흉벽이 있는 이 전당은 회의장이기보다는 요새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 전체와 마찬가지로 차갑고 위협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퀴쉬 지역으로는 드물게, 담대의 전당 앞 광장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는 신왕의 통치 아래 자연마저 길들일 수 있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도시 전역에 퍼지는 고사 가스로 인해 식물들이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정원을 끊임없이 다시 심어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당 출입은 초대받은 이들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대평의회는 항상 바쁘게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화산암으로 된 크고 묵직한 계단이 입구로 이어지며, 신왕 지그마와 제작자 그룽니의 조각상이 그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프리길드 병사들이 입구를 엄중히 지키며, 출입자는 철저히 심사받습니다.
전당 내부에는 넓은 청중 회의실이 있으며, 이곳에서 평의원들이 타 도시의 사절이나 지역 대표들과 회담을 가집니다.
회의실의 벽은 다공성 화산암으로 만들어져, 마치 거대한 어둠의 생물의 둥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콘클레이브의 평의원들은 이 건물의 수많은 복도와 전당 안에 각자의 검소한 사무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4:49
좀 아퀴쉬 이외의 지역 도시들 설정도 이렇게 풍성하게 만들면 좋겠어요.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4:51
모 별건 없네요. ㅋㅋ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2:34:59
약독내성 부럽다~ 인간은 좀만 연속 과음해도 간망가지는데엣!
(근데, 전 여기까지. 굿나잇)
(근데, 전 여기까지. 굿나잇)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