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8>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31 (5000)
스라카◆fi9DQfJQs6
2025년 5월 17일 (토) 오후 02:41:24 - 2025년 5월 21일 (수) 오후 01:56:52
2025년 5월 17일 (토) 오후 02:41:24
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218
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67
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865
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895
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974
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054
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23
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72
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96
1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99
1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249
1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305
1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331
1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362
1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403
1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410
1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416
1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493
1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612
2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720
2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804
2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855
2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940
2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009
2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128
2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271
2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398
2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593
2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692
3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787
※나메 aa사용 환영합니다.
※다른 어장 평가 금지(추천이랑 칭찬은 ㄱㅊ)
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567
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865
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895
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1974
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054
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23
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72
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96
1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199
1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249
1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305
1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331
1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362
1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403
1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2410
1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416
1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493
1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612
2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720
21: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804
22: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855
23: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2940
24: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009
25: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128
26: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271
27: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398
28: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593
29: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692
30: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talk/3787
※나메 aa사용 환영합니다.
※다른 어장 평가 금지(추천이랑 칭찬은 ㄱㅊ)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5:35
가장 깊은 성소에는
몇몇은 속삭입니다 —
**대악마(Daemon Prince)**와 **그레이터 데몬(Greater Daemon)**의 머리도
아르카닉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아스트랄 템플러들은 이 소문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밝힙니다:
“우린 크라그노스의 머리를 걸어둘 자리를 이미 마련해놨지.
몇몇은 속삭입니다 —
**대악마(Daemon Prince)**와 **그레이터 데몬(Greater Daemon)**의 머리도
아르카닉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아스트랄 템플러들은 이 소문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밝힙니다:
“우린 크라그노스의 머리를 걸어둘 자리를 이미 마련해놨지.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5:38
너무 기분좋아서 안면근이 통제안되는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5:42
씪마-미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5:54
>>2372 그런덧.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6:09
씨다씨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6:45
씩마-소확행은
스톰캐고 살인미소 짓게 만드는듯
스톰캐고 살인미소 짓게 만드는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6:50
ㄹㅇ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8:18
근데 뭐랄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8:53
함 세계관 미남은 선 굵은 사람이라는 인상이 있음.
순정만화 미남은 엘프나 선호하는거지
순정만화 미남은 엘프나 선호하는거지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9:39
>>2379 글킨하죠.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19:54
사실 엘프들도 꽤나 선 굵은거보면
양키감성으로 받아들여야할듯여. ㅋㅋ
양키감성으로 받아들여야할듯여.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0:10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0:27
여자 매번 갈아타는 알파메일 칼리스도 애니메이션에서 장난 아님...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0:46
ㄹㅇ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1:02
>>2382 이상적인 시오지 미남이긴 할덧여 저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2:50
칼리스 ufc 헤비급 챔피언처럼 생겼더라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3:15
씩마가 미남의 밸런스를 뒤흔든듯
전부 씩마때문임
전부 씩마때문임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4:28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5:21
종려가 인간한테 인기 없는 것도
씩마-미남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름
씩마-미남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름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5:33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5:38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5:40
선이 굵었어야 했네.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5:51
딱 루미네스가 좋아할만한 곱상한...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5:58
뒤에서 기생오라비라고 욕먹을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6:09
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6:13
마르실 평가봐선 이상햄도 그쪽일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6:21
근데 루미네스는 호리호리한거 좋아하긴 했죠. ㅋㅋ
너무 곱상하긴 할덧.
너무 곱상하긴 할덧.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6:27
>>2396 그런덧.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7:23
펠황도 그렇고
올월땐 나름 일반적이었는데ㅋㅋㅋㅋ
씩마가 정상화-해버림
올월땐 나름 일반적이었는데ㅋㅋㅋㅋ
씩마가 정상화-해버림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8:19
사실 엘프나 좋아할법한 인상이긴함.
호리호리하고
호리호리하고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8:25
사실 펠황도 너무 말랏다고 하긴 했음.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8:38
여자들한텐 인기 많았는데.
고황이나 다른 남자들한테 쿠사리 먹음.
고황이나 다른 남자들한테 쿠사리 먹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8:53
>>2400 글킨한덧여.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9:46
엘프의 눈은 정확한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29:53
은근 일반 엘프들에게 인기 많을지도읍늡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0:28
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0:35
범죄자 팬클럽. 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0:36
이상햄 포스터 수집도
의외로 루미네스들이 많고
의외로 루미네스들이 많고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1:03
렌황이 종려 때리는거 즐기는 이유도 설마...?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1:24
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1:37
근데 렌황 의외로 종려 인정하고 있긴할거에요.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1:50
처맞아도 오뚜기마냥 계속 일어나니까.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2:10
루미네스들중에서도 내 진심을 이만큼 받아내줄 수 있는게
몇이나 있더라? 하면서. ㅋㅋ
몇이나 있더라? 하면서.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2:34
그래서 더 세게 때려줄덧.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5:03
폭력계 츤이구나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5:17
데레 따윈 없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5:27
몰루. ㅋㅋ
그런덧.
그런덧.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5:43
근데 히로인이라기보단
때리면 때리는대로 계속 받아먹고 성장하니까.
때리면 때리는대로 계속 받아먹고 성장하니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36:10
그게 재미있는 스승인덧여. ㅋㅋ
어디까지 성장하나.
기대하고 있을덧.
어디까지 성장하나.
기대하고 있을덧.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1:47
ㄹㅇ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2:55
근데 동아리 애들 앞으로 한 10년 이내로 졸업하면 루미네스 기준으로도 개쩌는 인재 아닌가?
페인햄도 몇십년 걸린걸로 아는데
페인햄도 몇십년 걸린걸로 아는데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3:07
>>2421 페인햄은 딱 10년이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3:23
ㅇㅎ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3:40
그 종려랑 동기인 숙련자 의원이 40년인가? 걸렸고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4:19
해당 의원은 동아리 들어갈걸 ㄲㅂ하고 있을라나? 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4:35
ㅁㄹ. ㅋㅋㅋ
그분 착해서 ㄱㅊ음.
그분 착해서 ㄱㅊ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4:48
실력은 부족해도
페인보다 인내심도 깊고.
페인보다 인내심도 깊고.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5:19
그냥 아쉽다하고 말덧.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5:44
동아리 애들 대충 빠르면 10~15년 늦어도 20년으로 졸업 끊을거 같은데
루미네스 기준으로는 어느정도인가요?
루미네스 기준으로는 어느정도인가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6:15
>>2429 그냥저냥이요.
페인햄도 인간치곤 빠르단 수식어가 붙어서.
페인햄도 인간치곤 빠르단 수식어가 붙어서.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6:27
ㅇㅎ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6:48
천재, 영재, 수재, 범재, 둔재, 바보, 인재
중에서 수제정도?
중에서 수제정도?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7:12
종려랑 바반시가 천재고
레베리가 영재라 치면요.
레베리가 영재라 치면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7:25
페인햄은 섭정들이 호들갑 떨어준다길래 루미네스 기준으로도 빠른건가 싶었는데 아니었구나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7:40
평범한 루미네스중에선 빨라요.
자이트렉중에선 평범할덧.
자이트렉중에선 평범할덧.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9:09
동아리애들에게 그 콰이쉬로 마법융합에 대해 강의 앵커 해보고 싶은데 어떤 혼파망이 일어날지 두려우면서 기대된다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9:20
그거 실패하면 악마 소환될수도 있음여. 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9:26
안하는게 나음. 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9:35
다르마법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9:45
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49:51
콰이쉬 실패하면
8개 다 섞여서 카오스 흑마법 입갤이던가
8개 다 섞여서 카오스 흑마법 입갤이던가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0:02
네.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0:43
바코바코 콰이쉬 하고 싶어했을텐데 금지먹음 우울해질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0:59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1:18
종려랑 하는건 허락받을 수 있을덧여.
3판 4판부턴 기록 말살 당했지만.
3판 4판부턴 기록 말살 당했지만.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1:33
1판인가 2판인가까진
판타지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사용자 있었거든요. ㅋㅋ
판타지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사용자 있었거든요.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2:54
콰이쉬 스펠로 왕관이나 목걸이 같은거 만들어 보고 싶었다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3:40
그런것도 재밌긴하겠네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4:42
아 콰이쉬 마법 잔재 보상으로 뭐줄지 정했어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5:00
바코바코랑 왕관만들고
멀린이랑은 목걸이만들면 너무 쓰레기인가?(아무말)
멀린이랑은 목걸이만들면 너무 쓰레기인가?(아무말)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5:21
ㅋㅋㅋ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5:22
오 뭐에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5:57
아노케얀이라고 흥미로운거 있네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6:25
인페르노 잡지에 나온
Words of Magic이란 파트에서 나오는건데.
Words of Magic이란 파트에서 나오는건데.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6:41
진정한 언어라네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6:57
엘프의 마법용 언어인 아노케얀이라는 말이 올드원이 쓰던 말에 가장 가깝다 요건가?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7:46
아녀 그보다 훨씬 오래된거요.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8:04
카오스신들과 올드원이 쓰던거라던데.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8:52
대충 그런거 써져 있는 석판 받는건가
그걸로 영창하면 기호나 상징의 힘으로 버프 낭낭히 받을듯
그걸로 영창하면 기호나 상징의 힘으로 버프 낭낭히 받을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9:19
신들이 말할 때, 우주는 듣는다.
왜냐하면 우주는 혼돈에 강제로 부여된 형태(Form), 혹은 가능성의 실현(Realisation of Potential)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형태의 이미지, 그 실현의 표현은 행동, 의식, 의지를 통해 결정되며,
이는 신들과 악마들의 상상조차 불가능한 복잡함을 지닌 언어인, "아노케얀(Anoqeyån)"—필멸자들에게 알려진 신의 대언어(Great Language)—으로 나타난다.
신들의 헤아릴 수 없는 힘은, 어떤 그들이 **개념의 의인화(Personifications of Concepts)**라는 사실의 반영이다.
즉, 신들이란 실제로는 신성한 언어의 광범위한 부분들의 구현이며, 그 언어 자체가 개념화의 결과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비(Mercy)**라는 개념은 행위이자 추상적 개념으로서, '자비'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기 전까지는 정체성을 갖지 않는다.
그것이 자비라고 불리우고, 자비를 이루는 속성들이 표현되고, 정리되고, 논의되면서 비로소 하나의 정체성을 갖는다—신들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소용돌이들은 지성 없는 상태에서 눈먼 본능일 뿐이며,
필멸자들이 스스로를 자각(self-aware)하고, 자신의 감정을 분석하며, 그 감정에 이름을 부여하고 속성을 정의함으로써,
이러한 감정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엠피리언의 소용돌이들에, **필멸자의 경험과는 분리된 독자적인 정체성(identity)**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왜냐하면 우주는 혼돈에 강제로 부여된 형태(Form), 혹은 가능성의 실현(Realisation of Potential)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형태의 이미지, 그 실현의 표현은 행동, 의식, 의지를 통해 결정되며,
이는 신들과 악마들의 상상조차 불가능한 복잡함을 지닌 언어인, "아노케얀(Anoqeyån)"—필멸자들에게 알려진 신의 대언어(Great Language)—으로 나타난다.
신들의 헤아릴 수 없는 힘은, 어떤 그들이 **개념의 의인화(Personifications of Concepts)**라는 사실의 반영이다.
즉, 신들이란 실제로는 신성한 언어의 광범위한 부분들의 구현이며, 그 언어 자체가 개념화의 결과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비(Mercy)**라는 개념은 행위이자 추상적 개념으로서, '자비'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기 전까지는 정체성을 갖지 않는다.
그것이 자비라고 불리우고, 자비를 이루는 속성들이 표현되고, 정리되고, 논의되면서 비로소 하나의 정체성을 갖는다—신들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소용돌이들은 지성 없는 상태에서 눈먼 본능일 뿐이며,
필멸자들이 스스로를 자각(self-aware)하고, 자신의 감정을 분석하며, 그 감정에 이름을 부여하고 속성을 정의함으로써,
이러한 감정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엠피리언의 소용돌이들에, **필멸자의 경험과는 분리된 독자적인 정체성(identity)**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3:59:31
>>2459 뭐 대충 그런거죠.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0:01
근본적으로는 감정만으로는 데몬을 창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네요.
그래서 진명이 중요한건데.
그래서 진명이 중요한건데.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0:17
그 진명을 이루는 언어가 아노케얀이라고.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0:54
김춘수 시인의 꽃 같은거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1:01
동아리 애들에게 가르치면 위험할라나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1:07
언제봐도 멋진 시다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1:16
애초에 단어 몇개만 있을거라
문장은 구사 못해요. ㅋㅋ
문장은 구사 못해요. 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1:20
>>2466 ㄹㅇㅋㅋ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1:41
제 차애 시임여.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2:14
그럼 애들이랑 공유해도 괜찮을듯
2025년 5월 19일 (월) 오후 04:02:29
모탈렐름 이름도 아노케얀이래요.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