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인터넷 어장 ::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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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카◆fi9DQfJQs6

2025년 5월 29일 (목) 오후 01:19:39 -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03:15:19

2025년 5월 29일 (목) 오후 01:19:39

어둠의 마리크 50 100 200 500 1000

3463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05:42

https://cuuxyhbockitmnhytwax.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chamchijs/images/anctalk/4247/ad04018e-3def-4da7-964e-697649a79f2f.PNG

<피의 집회> 중 <붉은 발톱과 폐허>

테엘리르는 어깨를 으쓱했다. 차를 다 마시고 옆에 둔 그녀는 손가락을 뾰족하게 세우고 턱을 그 위에 얹었다. 손톱은 검고 빛나는 루비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네페노라는 마녀가 마법을 써서 포로들의 결정화된 피로 손톱에 색을 입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게 중요해? 클로가 케인의 파편이 아니라고 해도, 코른에게는 분명 강력한 무기일 거야. 그런 전리품을 획득하고 그것을 소유한 챔피언을 망신시키는 건, 설령 나중에 그 무기를 케인에게 바칠 수 없더라도 가치 있는 승리일 거야. 하지만 그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한 말이지.'

"우리가 못 할 것 같아?" 네페노라가 물었다. 가볍게, 아주 가볍게. 마치 멜루사이가 온 이후로 두 사람을 사로잡았던 생각이 아닌 것처럼.

'라엘란테가 우리를 이끌고 있으니 그럴 수 없지.' 테엘리어가 대답했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 금단의 진실이 있었다. 아침 차 위에 너무나 태연하게 펼쳐져 있었다. 네페노라는 반사적으로 천막 문을 흘끗 보았지만, 당연히 아무도 없었다. 그녀의 레이타남 하인은 잘 훈련되어 있었고, 흉터가 그것을 증명했다. 그는 위치 아엘프들이 심각한 문제를 논의할 때 근처에 숨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른 누구도 듣지 않도록 할 만큼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의 목숨은 그러한 경계에 달려 있었다.

???: 감히 여자가 중대사를 얘기하는데 엿듣는 남자는 죽어야 한다 카이.

흉터가 훈련도의 증명인게 좀 무섭네...

3464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10:38

마법사가 떠난 후의 고요함 속에서 네페노라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럼 한번 가봐야겠군." 엘프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녀는 주전자에 남은 차를 다시 찻잔에 따라 따르고, 명상적인 고요함 속에서 비웠다. 충분히 차분해지고 집중이 되자마자, 네페노라는 문으로 가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레이타남을 불렀다.

그는 조용히 다가와 고개를 숙이고, 공손한 눈빛으로 땅을 바라보았다. '부인?'

"제물이 필요해." 네페노라가 그에게 말했다. "우리에서 제물을 찾으렴."

"네, 주인님." 리사남은 망설이며, 자신을 올려다보며 조언을 구하고 싶은 반사적인 유혹을 눈에 띄게 억눌렀다. 그는 그 실수를 반복하기에는 너무 많이 매를 맞았지만, 그 충동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네페노라는 일단 무시하기로 했다. "마법사가… 자신의 흑마법사 한 명을 보냈어요. 선물도 주었고요. 이 선물이 제물로 적합할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데려다 드릴까요?"

아무리 애착남성이라도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 맞는다...

3465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16:47

"네 전사들에게도, 내 전사들에게도 모자라." 탈리레는 어깨를 으쓱하며 황량한 풍경을 바라보며 손을 들어 눈가를 가렸다. 검게 그을린 언덕들이 북쪽으로는 불타는 산으로 솟아 있었다. 저 산꼭대기 위로 지평선이 붉게 물들었다. 네페노라는 태양이 아니라, 산 자체의 불길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물이나 푸른 나무, 정착한 문명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짐 행렬이 곧 올 거야. 오래 못 보진 않을 거야. 교훈으로 삼아도 돼. 우리 모두 여기 위험을 미리 대비해야 해. 라엘란테뿐만 아니라."

"알겠습니다." 네페노라가 무뚝뚝하게 말했다. 테엘리르의 말이 맞았다. 리사남과 짐 노예들이 무거운 짐에 웅크리고 렐름게이트를 통해 들어오고 있었다. 위치 아엘프들은 즉시 그들에게 달려들어 아크시의 잔혹한 태양을 막기 위해 망토와 후드로 몸을 가렸다.

네페노라는 그들에게 다가가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녀는 위치 아엘프들에게 질서를 되찾으라고 지시하고, 일렬로 정렬시켰다. 그리고 망토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미 햇볕을 피해 있던 엘프들이 여전히 불길에 시달리는 전사들을 도왔다. 모든 위치 아엘프가 보호를 받고, 레이타남마저도 누더기를 입어 맨살을 가리고 눈을 가릴 시간을 갖게 되자, 그녀는 나머지 카루마티 부족과 합류하라고 명령했다. 그들의 무리는 천천히 다시 준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옷도 안줘서 헐벗는 상태인가 레이타남들은

3466익명의 참치 씨 (rgKCdHbIji)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17:47

종려"아니 진짜 루미네스의 인간 차별보다 더하네.

심지어 저긴 같은 종족인데."

3467익명의 참치 씨 (rgKCdHbIji)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18:10

종려"루미네스가 인간의 마법 재능 박탈한 것처럼, 케딸들도 남성들의 생명력이나 재능을 마법으로 제한건거 아냐...?"

3468익명의 참치 씨 (rgKCdHbIji)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19:24

https://gall.dcinside.com/blacklibrary/420718

브라이트스피어의 상징물

그리고 브라이트스피어 번역이 올라왔습니다.

3469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19:33

>>3467 #놀랍게도 비슷합니다

3470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20:49

모라시가 슬라네쉬 뱃속에서 배급 받은 영혼 중 약하고 망가진 반쪽짜리 부스러기 영혼들만 남성으로 만들어서

실제로 남성 개체가 여성개 체보다 열등함

3471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20:57

여성개체

3472익명의 참치 씨 (rgKCdHbIji)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21:45

ㅇㅇ 그렇죠.

3473익명의 참치 씨 (rgKCdHbIji)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22:08

그리고 저 중에도 그림자 마법에 친화된 개쩌는 재능을 가진 인간 남성이 태어난다고 했던가.

갸들은 복종의 룬을 새겨서 기병대로 쓴다고 하고.

3474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22:37

일단 나머지는 저녘식사후 마저 번역을(잔치국수 호로록중)

3475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27:13

>>3473 아마 맞습니다.

3476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34:51

'그래.' 네페노라는 잠시 생각한 후 결정을 내렸다. 테엘리르가 어떤 포로를 보냈을지 짐작이 갔다. 그 마법사는 이전 습격 중 하나에서 인간 마법사를 붙잡았는데, 그 습격은 처참한 실패에서 유일하게 남은 성공의 기미였다. 테엘리르는 마법사를 희생하라는 라엘란테의 거듭된 요구를 피해 마법사를 몇 달 동안 살려둔 채 그의 마법에 대해 심문했다. 하지만 최근 포로에게 흥미를 잃은 그녀는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웠다는 것을 암시했다.

때때로 테엘리르는 장난감이 싫증나면 풀어주곤 했다. 네페노라는 그녀가 그렇게 되면 끔찍할 정도로 마음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워록들을 거의 징계하지 않았고, 다른 위치 아엘프들이 잔혹하게 처벌할 위법 행위에도 즐거워하는 듯했다. 하지만 마법사는 분명히 그녀를 짜증나게 하거나, 아니면 테엘리르조차 저항할 수 없을 만큼 그의 피 속에 흐르는 강력한 힘을 살짝 드러낸 것 같았다. 그는 풀려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풀리지 않을 것이다.

테엘리르: 하, 네페노라... 포로를 살려주면 너가 나약해진다니까...

둠파이어 워록: 위쪽에서 말한 울구마법에 재능있는 레이타남 기병대

3477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46:24

오 실수 재번역

'그래.' 네페노라는 잠시 생각한 후 결정을 내렸다. 테엘리르가 어떤 포로를 보냈을지 짐작이 갔다. 그 워록은 이전 습격 중 하나에서 인간 마법사를 붙잡았는데, 그 습격은 처참한 실패에서 유일하게 남은 성공의 기미였다. 테엘리르는 마법사를 희생하라는 라엘란테의 거듭된 요구를 피해 마법사를 몇 달 동안 살려둔 채 그의 마법에 대해 심문했다. 하지만 최근 포로에게 흥미를 잃은 그녀는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웠다는 것을 암시했다.

때때로 테엘리르는 장난감이 싫증나면 풀어주곤 했다. 네페노라는 그녀가 그렇게 되면 끔찍할 정도로 마음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워록들을 거의 징계하지 않았고, 다른 위치 아엘프들이 잔혹하게 처벌할 위법 행위에도 즐거워하는 듯했다. 하지만 마법사는 분명히 그녀를 짜증나게 하거나, 아니면 테엘리르조차 저항할 수 없을 만큼 그의 피 속에 흐르는 강력한 힘을 살짝 드러낸 것 같았다. 그는 풀려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풀리지 않을 것이다.

네페노라: 하, 테엘리르... 포로를 살려주면 너가 나약해진다니까...

둠파이어 워록: 위쪽에서 말한 울구마법에 재능있는 레이타남 기병대

3478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47:19

워록과 위자드 구분을 안해주는구나ㅠㅠ

3479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50:55

따라서 네페노라는 탈리르의 워록들 중 한 명과 족쇄를 찬 마법사가 자신의 리사남을 따라 자신의 텐트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았습니다.

마법사는 비참한 존재였다. 헝클어진 수염 아래 초췌해 보였고, 한때 훌륭했던 로브는 누더기 천에 금박을 입힌 실로 변해 있었다. 손목은 쓸려 벗겨졌고, 그를 묶은 굵은 밧줄에 눌려 울음을 터뜨렸다. 테엘리레가 데리고 있던 두 마법사 중 가장 잔혹한 펠로른은 검은 머리에 하얀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파멸의 불을 다루는 워록들이 모두 입는 그림자 같은 로브를 입고 있어 기괴했다. 먹물 같은 룬 문자가 이마에 흉터를 남겼고, 눈은 시커멓고 증오에 차 있었다.
"그녀가 자네가 그를 죽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펠론이 마법사를 가리키며 말했다. 레이타남과는 달리, 그는 네페노라에게 말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그는 무례하게 그녀의 눈을 마주치며, 자신에게 벌을 내려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녀가 그러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너는?" 네페노라가 시큰둥하게 물었다. 그녀는 워록들을 싫어했다. 그들은 기이하고 저주받은 존재였다. 울구의 그림자 정령에 대한 그들의 친밀함은 너무나 부자연스러웠고, 거의 혈연관계에 가까웠다. 어떤 면에서는 그녀가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불신했다. 그 친밀함은 그들을 다른 남자들보다 더 강하고 다루기 어렵게 만들었고, 따라서 더 위험했다. 대부분의 위치 아엘프들은 그들을 피했고, 파멸의 불을 지닌 워록들이 같은 종족들과 작은 무리를 이루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녀는 아직도 날 원해. 넌 인간만 얻을 수 있어." 펠론이 히죽거리며 말했다. 그는 마법사의 밧줄을 네페노라의 레이타남에 던졌다. "하지만 그는 작은 선물이 아니야. 그의 피에는 지금도 마법이 흐르고 있어. 그녀가 빼앗은 것도 있지만, 남은 것도 있지. 그의 뛰어난 능력은 운명의 퍼즐 조각 속 패턴을 해독하는 것이었지. 징조와 전조를 읽고, 예언의 바람에 귀 기울이는 것, 미래를 점치려는 인간의 필사적인 시도들 말이야. 그의 재능 중 많은 것은 이제 내 여주인의 것이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엿볼 수 있는 제물을 원한다면, 이 제물이 딱 맞을 거야."

"좋아. 수락해. 이제 가도 돼." 네페노라는 워록에게 손을 흔들어 물러나게 했다. 펠로른은 조롱하듯 고개를 숙이고 떠났다.

매직-능력있어서 좀 반항적인 레이타남들

3480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52:49

아닌가 좀 반항적인 앙칼진 남자들을 좋아하는 테엘리르(탈리르) 주인님의 뒷배 덕인가

3481익명의 참치 씨 (iDlzm5I9Eu)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5:59:04

여기까지

역시 번역은 힘들어...

일단 케딸 전반적인 여성우월주의 사회묘사는 여기까지 인듯

뒤엔 두근두근 스톰캐VS케딸 썸타기인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