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체호프의 총탄은 회전하지 않는다 ― .001

#10346 [1:1] 체호프의 총탄은 회전하지 않는다 ― .001 (62)

#0◆K7x1Gfnh8K(63654430)2026-02-20 (금) 15:23:47

「11시간의 전쟁과 단 30분 만에 무너진 인류 — 아직 지옥문은 닫히지 않았다.
 하늘은 오래 머물지 않을 예정이지만, 악은 이미 깊게 뿌리내린 것 같다.
 폐허를 떠도는, 체호프의 총을 든 인간에게만 하사된 불완전한 기적.
 라그나로크 이후, 세계의 마지막 도시는 이렇게 묻고 있었다.
 — 구원은 축복인가?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징집일 뿐인가.」
#13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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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쪽이 ai 뽑으면서 나온 그림체 다른 알마인데......................
톤이 너무 밝아서 기각되었대 응
#14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7:06:45
1. (설득됐다!)

2. 60퍼센트라고 한다면, 그래도 48억 정도가 살아 있는 셈이네! 생각보다 아주 심하게 망하지는 않았는걸.
나는... 퍼센티지로 따질 정도가 아니라 n백만~심하면 n십만 명 정도를 생각했었거든. '최후의 도시'만 남은 수준이라 하면 그 정도라고 생각했구

3. 천국에 대해서는 나도 아직 꽤 플렉시블하게 생각하고 있고- 서로 맞춰가거나 아니면 내가 조금씩 준비해볼 수 있으니 괜찮아!
확실한 건(그리고 아마 알마주도 동감하고 있을 점은) 기존 신앙이 설파하던 것처럼 인간들을 무조건적으로 위해주는 세계는 절대로 아닐 거라는 점일까

4. 그러면 뉴 가버나움으로 확정이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5. 그것도 괜찮아! 어느 쪽이 좋으려나 했을 뿐이고, 나는 딱히 어느 한 쪽을 바라거나 했던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시트를 쓰면서 무심코 라그나로크 당시 군인이었던 점장님께 목숨을 구해진 (축성 이전 이름)을 망상해본 적이 있기는 해욧)
#15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7:08:03
https://ibb.co/QvSHdJC9
https://picrew.me/ja/image_maker/17569
그리고 이쪽이 가키쟝
픽크루를 미라엘의 네카와 같이 완성해뒀었어~ 이쪽은 천사화가 덜 진행돼서 헤일로만 있는 느
#16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7:09:13
>>13 와, 뭔가 훨씬 후와한 톤의 세계관에서 게으름뱅이 경찰관 언니로 나올 것 같은 모습..!
#17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7:15:36
>>14
1. (아싸)

2. 그렇게 말하니 너무 많은데? (?) 그냥 몇 만 정도로 줄여버릴까 하하하하하 (타노스계 참치)
아니면 비슷한 도시가 몇개 있어서 뿔뿔히 흩어져있다든가...... 흠흠 (어쨌든 자세히 생각해본적 없다)

3. 인간을 위해주고 있긴하지만 순전히 이해일치가 있어서일 뿐이라거나.... 아니면 조금 뒤틀린 배려?(?) 그런 쪽인것도 재밌을지도 음음
#18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7:19:25
아니 왜 작성이 됐지.....
아무튼 4와 5도 편안한 쪽으로 부탁한다구~~

>>15 역시 귀엽잖아...................... 가키는 최곳 움쫘 (아오)
조금 성깔 있는쪽이려나~~~??? 어느쪽이든 기대가 되는군 후후

>>16 오? 경찰도 어울리는데...... 마이애미 느낌나고
경찰로 했어도 괜찮았을지도 흐흐흠~~
#19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7:56:34
>>17 마지막 도시라고 불리는 뉴 가버나움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간신히 생존한 생존자들이 고립되어 있거나 은신하고 있는 공동체라거나, 천사와 악마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음을 선언한 인간우선주의 반군이라거나, 악마에게 세뇌되거나 굴복한 악마 진영 측의 사람들이라거나 하는 숫자까지 세어보면 생각보다 많다고 해도 될지도... 아니면 대략적으로도 정하지 말고 그냥 '인간 중에서는 우리가 몇 명이나 살아남아 있는지 아는 이가 없다, 천사들은 세볼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악마들은 알려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같은 느낌으로 흐려 버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었어

나는... 천사이면서 지옥의 힘을 손에 넣고 싶어하는 어떤 사고방식 이상한 고위 천사가 천사와 악마의 중간적 존재인 인간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으려 한다 같은 나이브한 발상을 해보고 있었는데 '인간의 상식과는 그 기반부터가 완전히 다른 인외 존재의 사고방식에서 나온 배려'라는 건 상상도 못한 맛도리야...!

>>18 가키: 응악! (양손으로쭈우욱밀어내요)

씻고 왔어- 도시 이름도 정해졌고 미라엘의 시트를 조금 더 다듬어볼까... (한편, 미라엘을 보면서 왠지 찬밥대접 받는 정실 캐릭터의 느낌을 받았는데 내 감각이 틀리지 않았을 것 같은 기분이. (◜¬◝ ))
#20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8:16:51
>>19 하하항~~ 뭐뭐 원래 초안도 지하에서 생활하는 인류랑 초토화된 지상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으니 말이야
그에 비하면 지금의 뉴 가버나움은 조금 인간미 있는 구석이있지 후후

그런 발상도 마음에 들어!! 정치적인 느낌도 있고~~ 뭐 나는 그런 서사 쌓는거엔 조금 약하니까 말이야
애초에 사람이 아닌 녀석이 해주는 관리라는게 사람다울 이유 있을까?? 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인것 뿐이고 말이지 흐흠
이것저것 얽혀있어도 재밌겠다 싶네~ 그리고 적다보니 악마라.... 악마는 딱히 지성체적인 존재가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편의상 악마라고 부르곤 있지만 근원적으로는 아예 다른 존재라고나 할까 (적으면서도 뭐라는건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정실캐를 아끼는데에에에에?????!!!
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서 그런것 뿐이야 응 분명 그럴거야
#21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8:18:54
아 그러고보니 미라엘의 시트에 적혀있던 카페에 대해서 말인데 ........
이거 알마네 카페 맞는거지?? 대충 눈치껏 적긴 했는데 다른 지점인가 싶어서 말야
원래는 건샵만 다루게 하려고 했었는데.... 뭐 카페도 겸하는 쪽이 역시 즐거울까 이런저런 면에서 하하하하하하하
#22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8:35:51
>>21 그거 아마 situplay>206>557의 '둘이서 유유자적 드링크바로 위장하고 있다'는 문장이 뇌리에 남아서 무심코 '평소에는 바리스타 행세'라는 단어를 넣어버린 것 같아. 별로라면 빼도 좋아...!

>>20 그런 의미에서 (딱히 의미 없지만) 내가 처음에 언급했었던 스토커+아토믹 하트 느낌에 악마라는 키워드를 대입한 것 같은 AI 영상 하나 가져왔어~


으음.. 시트 2차 시안 완성보다 잠드는 게 빠를 것 같은 기분이야..
#23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8:47:02
>>22 시작부터 화끈하구만........ 재밌는데? ?? 다들 유쾌해보이고 말이지 하하하하하하하 (?) 역시 악마 최고
아니면 악마자체는 라그나로크때 거의 절멸되어서 보기 진짜 악마는 지인짜 보기 힘들고 회색 황무지에 남은..... 천사 에너지??? 악마의 잔재?? 랑 융합한 정체모를 부산물 같은 것이 주 타겟이어도 재밌겠네 응 생각해보니 난 원래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던것 같아
그리고 별로라기보다는 뭐~~~ 세심한곳까지 살려준것같아서 조금 놀랐을 뿐이야 후후 그대로 가도 재밌을것 같고 말이지 칙칙한...... 건샵보다는 응 미라엘같은 애가 커피라도 내려줘야한다고
그리고 시트는 천천히 써줘도 괜찮은걸~~ 제대로 시작하려면 빨라도 이번 주말일것 같고 음~~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쌓아가도 되니깐
#24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9:07:34
>>23 응, 그 부분은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어! 진짜 위험한 악마들은 라그나로크 때 사살당하거나 현실에서 지옥으로 추방되고, 하급 악마들이나 악마들이 남긴 타락 혹은 변칙의 잔재들과, 악마를 추종하는 인간들 정도가 남아서 현실을 아직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카페 이야기는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안도) 응, 차근차근 이야기하면서 쌓아가보자 (+ . + )
#25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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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미라엘MIRAEL
나이 :: 20세 (수정 여지 있음)
성별 :: 여성체, 바이로맨틱

외모 :: 멀리서 보면 그저 눈에 띄는 아가씨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그녀에게 눈길이 갔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다. 유백색으로 물결치는 숱 많은 긴 머리카락과 관자놀이에 돋은 작은 날개, 그 위의 별무리처럼 반짝이는 헤일로에 눈이 교란되어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시점의 차이는, 그녀의 앞에 다가섰을 때 186cm의 수치로 구체화되어 당신을 마주보거나 내려다본다. 그러나 동그란 비율의 유순한 얼굴 때문에 큰 키가 전혀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긴 속눈썹 아래의 분홍색 눈동자는 상대방을 선량한 호기심으로 찬찬히 살피며, 앳되다고까지 할 수 있을 이목구비는 다정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풍성한 머리칼, 차분한 표정, 단정한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차림 때문에 바로 와닿지 않지만, 유려한 볼륨감이 충만한 체형이다. 단지 말랑함뿐만 아니라 골격과 근육 역시도 탄탄하여, 체중계 위에 올라가면 '그 키에 그 체격이니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숫자가 나온다. 미라엘 스스로에게는 소소한 컴플렉스인 듯하다.
평소에는 깔끔한 세미정장 차림을 선호하지만, 유사시에는 세미정장 위에 장구류를 걸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탐사 등 거친 활동에 임할 때에는 활동하기 편한 전술 테크웨어 차림으로 갈아입는다.

성격 :: 인상과 성격이 상당히 일치한다. 정 많고 유약한 성격으로, 남의 부탁을 쉬이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선을 넘는 행동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정도의 배짱이 있다.

직업 :: 명목상으로는, 인류 최후의 도시 「뉴 가버나움」의 교외지의 한 카페, 「알카노이드」의 바리스타. 실질적으로는 '천사'들이 징집한
의천사Pseudo-Angel로써 탐사자의 동행자로 파견되었다.
강화 시술을 받고, 아울러 「천사」들의 기술력으로 축성 시술까지 받은 인간들을 의천사라 칭한다. 이들은 천사의 권능을 일부 재현하여 초자연 현상, 다시 말해 소규모의 기적을 발생시킬 수 있고, 사용에 천상의 권세가 필요한 법구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의천사로서 부여받은 권능은 치유와 보호. 축성 시술을 견디기 위해 강화 시술을 받은 의천사들이 모두 그렇듯 일반적인 인간보다 강화된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미라엘의 경우에는 괴력과 함께 지구력과 생명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민첩성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투 능력은 평범한 수준으로, 의천사로서 발현하는 방어적 능력을 제외하면 딱 그럭저럭 훈련받고 그럭저럭 실전 경험이 있으며 신체조건 좋은 병사 정도. 다만, 백병전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른다.

주로 사용하는 총기는 경량형 반자동 카빈. 또한, 동행자로서 탐사자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법구인 '은의 방'을 들고 다니는데, 약 50인치 길이의 길다란 캐리어처럼 보이는 이것은 바깥보다 안이 넓은 소형 초차원 보관고이다. 탐사자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탄약과 물자 및 의료품, 비상시를 대비한 대전차 화기를 담고 다닌다.

기타 :: 의천사들은 인간 시절의 이름을 파기당하며 천사의 이름을 부여받는다. 천사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어, 헤일로의 발현 외에도 머리카락이 하얗게 탈색되거나 관자놀이에 날개 형태의 기관이 형성되는 등 인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다. 천사화가 이쯤까지 진행되었으면, 천사화 이전의 기억도 어느 정도는 퇴색된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던 날, 자신을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법한 위기에서 건져내어 준 선명한 푸른색의 시선만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 시선의 주인에게, 그리고 그 사람과 같은 이들에게 「이전같은 삶」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기꺼이 헤일로를 받았다는 사실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그 푸른색의 시선의 주인이 미라엘을 알아보느냐는 미지수이다. 강화 시술과 축성 시술로 인해, 그녀의 키와 체격은 원래의 그녀가 그대로 성장했더라면 다다를 수 없었을 지경까지 커졌고, 머리색도 눈색도 변했으니까.

바리스타로서의 능력은 상급. 세상이 이렇게 되었지만 그래도 인류가 아직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데에 이바지하는 몇몇 이들 중 한 사람이다. 그 어처구니없는 날이 찾아오기 이전에 배우던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이어가는 이유는, 헤일로를 기꺼이 자원해서 받은 이유와 동일하다.

라그나로크 전의 삶에 대해서는, 기억이 꽤 희미하다. 비단 천사화의 영향 때문만이 아니라, 딱히 이렇다 할 특색이 없는 삶이기도 했던 탓이다. 그나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기억과, 의사였던 어머니에게서 어깨너머로 이것저것 배울 때의 기억들 정도일까. 의천사로써 치유의 권세를 받아, 인간의 의술보다 훨씬 진보한 천사들의 의술을 전해받은 뒤에도 미라엘의 머릿속에 소중히 남아 있는 기억들이다.
#26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9:16:38
이미지가 서로 일치한다니 좋은일이군 미라엘 동무 하하하하하하하!!!! 마음에 들어 사실 알마주가 아토믹 하트 안해봐서..... 심상이 일치하는걸까?! 생각되는 구석도 있었거든
그리고!! 하고싶은거라거나 자기 취향있으면 편하게 말해줘도 돼~~ 물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긴 하겠지만.... 웬만?하면 좋다고 하지않을?까??
알마주 사실 제법 눈치 없는 편이라서 못알아보는 구석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응 카페에 대한것도 그래
아니면 뭐뭐~ 그냥 냅다 시작해버리고 완성시켜가는 것도 재밌을지 몰라~?? 원래는 근미래 첩보물같은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나쁘지 않게 되가는 기분이고
#27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9:16:56
(일단 2차 시안이라는 느낌일까...!)
#28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9:17:02
........라고하는 사이에 올라왔잖아?? 역시 빨라 응 빨라
#29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9:21:17
일단 지금까지 괜찮게 되어가는 기분이라니 다행이지만, 알마주가 이건 원하던 이미지가 아니라거나, 생각하던 것과는 안 좋은 방향으로 다른 부분 있다거나 하면 주저하지 말고 말해줘 ( ᷇࿀ ᷆ ; ) 미라엘주는 혼자 앞질러가는 경향이 있는 편이야...
응응, 디테일한 부분은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짜맞춰가는 것도 맛있을 거라 생각해.
#30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9:33:02
생각하던 것과는 안 좋은 방향?? 🤔 흠흠
아니...... 없는걸.......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건 없어........... 앞질러가는 경향이라니 오히려 좋은 느낌아닌가?? 하하하하 알마주 혼자였다면 분명 끙끙 머리싸매느라 이 레벨까지 오지 못했을거라구 당신은 천재야 미라엘주!!!!
그건 그렇고 미라엘쟝 마지텐시...........는 아니고 의텐시구나 응 아무튼 최고 움쫘
알마쪽도 조금 수정해서 올려야하려나~~~? 그다지 달라지는 점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맞춰놓는 편은 좋을지도
#31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19:41:59
아 그러고보니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원래 알마의 동행자는 조금 비인간적인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지금의 미라엘이 의천사라면 '진짜 천사' 인 느낌으로?
알마를 비롯한 인간이 비효율의 극치다라고 생각하고 조롱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는 인물상이라고 해야되나~~
그렇지만 지금의 인간적인 미라엘도 좋다고 느끼니까 이런 부분에대해선 너무 걱정하지 말라구 응응
#32미라엘주(4026064d)2026-02-20 (금) 19:45:49
아, 좋아해줘서 고마워. 마음이 편해졌어.. 그래두 언제 알마주가 괜찮다고 여기는 선 밖으로 삐끗해버릴지 모르니까 이건좀아닌데 하는 부분 있으면 말해주어요.

미라엘: (?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귀 약간 빨개짐) (수줍게 웃으면서 쓰담쓰담.)
그때그때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덧붙이고 수정해도 좋다고 생각해, 우리 둘뿐인 일대일 어장이니까~ +나 슬슬 잠들 것 같고... 으윽 무리였어..

자기 전 작은 tmi... 미라엘은 키가 큰 편이니 당연히 머리를 쓰다듬어준다거나 안아준다거나 하는 걸 남한테 해주는 편인데, 역으로 미라엘에게 그런 것들을 해주며 길들이면 온순한 대형묘 스타일의 응석쟁이로 타락해버릴지도
#33알마주(63654430)2026-02-20 (금) 21:18:28
핫하하 의외로 알마주 그런구석은 확실하니까 걱정말라구~~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제대로 아니라고 말하니까 말야 얘기 없다면 완전 오케이인거라고
알마주도 슬슬 자야겠다.... 그렇다면 조만간 한 번 시운전해보는게 괜찮으려나? 흠흠 그보다 미라엘은 스킨십을 좋아하는군 역시 따뜻하다......... 알마같은 녀석이랑은 딴판이야 크흑 아무튼 이런 좋은 정보는 메모해두도록하지....
좋아 그럼 미라엘주도 잘 자고~~ 일어나서 보자구
#34알마주(c7dc289d)2026-02-21 (토) 15: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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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미나가와 알마 (湊川 歩真)
나이 :: 26세
성별 :: 보통 인간 여성

외모 :: 그야말로 無.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무미건조한 인상의 여자. 내력을 듣지 않으면 전직 군인이라기보다는 평범한 샐러리우먼처럼 보일 정도다. 온갖 풍파와 피곤에 찌든 날카로운 눈을 보자면 더욱 그렇다. 칼처럼 쳐낸 보브스타일 헤어로 일관하며 몸에 들어맞는 정장을 입은 채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으면 일부러라도 찾아내기가 정말로 어렵다.
아, 생각해보니 신체적 특징이라면 있긴하다. 머리에 가려진 오른쪽 귀에 꽂혀있는 이어 피어싱들. 평소 볼 순 없지만 등짝이며 가슴이며 할 것 없이 몸 전체에 걸쳐 크고 작은 흉터들. 또 왼쪽 손목에 내건 시계 위로 팔에 줄지어 그려진 타투들. 이건 팔을 들면 그나마 슬쩍슬쩍 보인다. 전에 함께 지내던 동료들과 함께 새겼다는 것 같다. 분명 뭔가 의미가 있었겠지만 까먹었다. 정작 본인은 이제와선 후회하는 모양이지만, 뭐 어느쪽이든 이미 늦었다.
신장은 168cm. 팔다리도 그렇고, 동양계 여자치고는 기다란편이다. 그러나 군인으로서는 살짝 애매한 것이지만, 오히려 그런 애매함이 알마를 지금까지 생존해있게한 것일지도 모른다. 바스트도 의외로 꽤 있는편이지만, 자기 말로는 이걸로 득본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옷차림은 평소 수트 스타일을 선호한다. 일상적인 작업에 정도라면 이 위로 플레이트 캐리어 따위의 장구류만 올려둘 정도. 조오금 진심이 되어야 할때라면 제대로 전투복은 갖춰입지만 아무튼간에 중무장은 피하고 싶어한다. 몸은 가벼운게 최고.

성격 :: 그저 경박하고 털털한 여자. 꼴에 예의는 차리지만 가식을 떨진 않는다. 당연할정도로 대의보다는 수지타산을 선택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내색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스스로조차 속내를 돌아볼 줄 모르는 인간. 대외적으로는 그저 평범해보이지만 몇 번 대화를 섞어보면 이 여자는 머리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삶의 대부분을 전장에서 지냈기 때문에 기준이 거기에 맞춰진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거기에 개념을 두고왔거나. 그래도 본성이 군인이라고 유사시 자기희생에 대한 책임을 어느정도 두고 있는 것 같다... 라지만, 별로 기대는 안하는 편이 좋을지도??

직업 :: 현재 도시 내에서 '스크래퍼' 라고하는 막노동을 하고있다. 스크래퍼란, 뭐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미확인 위험 구역에 폭탄과 몸을 동시에 던져야 하는, 아무튼 수지가 안 맞는 직업이다. 하지만 이놈의 팔자는 결국 항상 이런 부조리한것만이 적성이다. 운명 참 기구하지.
그다지 멀지는 않은 과거에, 라그나로크라고 하는 전쟁이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천사와 악마가 단 11시간동안 지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일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그 사이에서 치인 인간은 30분만에 저항을 그만두게 된 전쟁이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라그나로크에서 승리를 거두신 천사님들은 인간을 해치지 않았다. 아니, 인간 '따위'에게 관심이 없었다- 라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하겠지만. 어쨌든 알마는 허무하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알마의 분대는 해체되었고 알마도 전역을 권유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

그 이후로는 최대한 총과 화약, 피와 싸움에서 최대한 거리가 먼 일들만을 골라했다. 마치 도망치듯이 말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는 자산이라고는 역시 죽음과 같이 걷는 몸뚱이와, 납탄과 철붙이를 다루는 재능밖에는 없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될 뿐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스크래퍼는...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 곧 도시 관리부에 불려가기 전까지는.
지금은 높으신 천사님들에게 발탁되어 잿빛 지대의 조사를 시시때때로 요구받고있다. 그렇다, 직접 하달 임무다. 그런 주제에 부사수란 명목에 감시까지 달아놓았으니, 단단히 눈에 든 모양이다.
아마도 전역 이후 다시 총을 들었을 때부터, 알마에게 거부권은 없었을 것이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스크래퍼로서의 실력은 좋은 편으로, 아직까지 팔다리 멀쩡하게 살아있는 것이 최고의 증거일 것이다. '지옥에서 살아 나오는 취미가 있나' 라고 불리울 정도로 명줄이 긴 편이긴하다. 다만 그 명줄이란게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기타 ::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여느 군인들처럼 ptsd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도 알마 케이스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그 스트레스 반응이 장비와 화력에 대한 과소비, 그리고 여자를 좋아하게 된 것으로 와버렸다. 더 깊게 가자면 그 둘뿐만인 것은 아니라, 나사가 한참 풀려버렸지만. 아무튼 둘에 비하면 자잘한 것일 것이다.
전자의 경우 카탈로그를 보며 새로운 장비들을 사모으느라 돈을 탕진하는 것은 기본이고, 후자의 경우는 취향인 여자애가 보이면 눈을 못 때는 정말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렸다.

새로운 인류의 도시, 뉴 가버나움 군락. 그 골목 안쪽에 '알카노이드' 라는 간판의 건물을 가지고 있다. 언뜻봐선 산뜻한 카페인 이 건물의 순기능은- 당연히 따뜻하고 만족스런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것이 아닌 알마의 거주지 겸 건샵이다. 순전히 자기 취미. 그런고로 커피 내리는 실력은 최악이다. 따라서 알카노이드에 방문하는 손님은 대체로 '커피' 만이 목적인 사람은 아니다. 다만 카페애 대해서는 최근 붙게 된 동료가 만회해주는 것 같다. 경사로다.

군에 있을때에는 분대 내에서 포인트맨을 맡고있었다. 만족이라곤 조금도 없었던 부조리한 일이라고 회고한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는 별개로 운은 최악을 달리는 편.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불행이 터지곤 한다. '그럼 그렇지' 라며 욕설을 곱씹는 것도 이제는 익숙한 것이 되었다.
#35알마주(c7dc289d)2026-02-21 (토) 15:53:10
막상 뭔가 붙여보려니까 붙여볼게 별로 없엇서 ^p^.... 그래서 이미지라도 다시 뽑아봣다~~~ 와이~~~ 그런데 올리고나서야 오타가 보이네 하하하하하하 항상이런식이지 응~~
그리고 뭔가 올려둘 안건이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흐음
#36미라엘주(9aeee432)2026-02-22 (일)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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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결국 가져오고 만 그 짤..)
#37미라엘주(9aeee432)2026-02-22 (일) 12:28:27
왠지... 사람이 부러져야 마땅할 한계까지 내몰렸는데 부러지는 게 아니라 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야, 우리 점장님. 그런데 진짜 뼈대까지 완전히 비틀려버린 것은 아니라, 여전히 그 심지는 튼튼한 게 멋있는데... 심지가 튼튼해서 결국 다시 또 스크래퍼 신세가 되어버린 게... 우웃 감시역이라고 쓰고 보모라고 읽는 무언가가 될게요 내조렛츠고
안건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줘-
#38알마주(57899daa)2026-02-22 (일) 12:32:51
>>36 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에 이런 짤도 있었구나......
아니.... 하지만 애초에? 백합이고??? 1대1이고???? 맘?대로 해도 되는거아닐까¿(?)

아무튼... 더 얘기해보고 싶은거 있나!!! 슬슬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지~~
#39알마주(8eaff94c)2026-02-22 (일) 12:37:30
라고 썼더니 또 엇갈려부렸다.... ^p^.... 뭐~~ 잊어버린 안건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나지 않으려나~~~ 중요한 계열의 느낌은 아니었고 말야 오히려 부끄러운쪽의.... 흠흠 그런거였던거같은데 응 (?)

>>37 크ㅗ오오옷 이제 잡혀살게 되는건가 알마 인생 폈구만 이자식 오럇 (?) 결국엔 이상한 여자가 되어버렸다~~ 라는 느낌이지만 말이지 하 하 하 그런의미에선 세상이 요지경이 된게 알마한테는 득인 느낌인가~~~ 럭키럭키
#40알마주(8eaff94c)2026-02-22 (일) 12:38:21
라고해야할지 부러지지 않고 휘었다라...... 알마는 기타였던건가 음음 (언제나의 헛소리)
#41미라엘주(9aeee432)2026-02-22 (일) 13:05:18
>>38 더 얘기할 거라면, 역시 첫일상의 상황 정도려나?
>>39 이상해져 버린 세상이니, 이상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미치광이 마을 같은 거지... 뉴 가버나움의 전체적 분위기는 사실 젠존제의 뉴 에리두 같은 느낌 아니려나 하는 막연한 생각 있었지만 ◐◐ (물론 뉴 가버나움도 최후의 도시인 만큼 꽤 큰 도시이니 구획별로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생각하지만)
>>40 부러져버리면 폐인이 되어버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알마는 여전히 고개를 꿋꿋이 들고 살아가고 있잖아? 아주 잘못 휘어버리면 악당이 되어버린다고 생각하지만 알마는 그쪽 방향으로 휜다거나 너무 지나치게 휜다거나도 하지 않았고-
그러니까, 딱 어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 좋을 만큼만 구부러졌다, 고 하면 나쁜 말이려나 ( ᷇ v ᷆ )
#42알마주(7fafd10b)2026-02-22 (일) 15:18:46
첫일상 상황인가!!! 좋아....... 내생각엔 음~~
알카노이드에서부터 알마의 헛소리로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어떠려나?? '새로나온 총 이거 좋겠네~~ 멋지잖아~~ 스펙도 초 사기야 젠장~~ 갖고싶다~~' 이런 느낌으로 시작해서 천사의 의뢰연락을 받아 여느때처럼 닥달받으며 바깥으로 나가고.....그런데 이런 웬걸~~ 주사위가 1이 떠버려서 지금 장비론 절대절대 무리인 초초초초강적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데헷
그런데?? 형편좋게도 거기서 우 / 연 / 히 발견한 그 신총의 프로토타입을 발견해서 쓸어버리는..... 뭐뭐 그런 콘티적인 플롯은 떠오르는데 말야 어떠려나?

그리고 젠조제의 뉴 에리두인가!!!! 야야~ 예전에 한창 재밌게 했었는데 그립구만~~ 사실 자랑 좀 하자면 오늘 피규어 사왔어 (소근)
에리두같은 경우는 좀 왁자지껄하기도하고 전체적으로 유쾌한 느낌이였지! 그 반면 우리 뉴 가버나움은~~~~ 사실? 조금 규모 작은 도시로 생각하고 있어 그다지 낭만있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흰색의 무기질적인? 깔끔하고 차가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흰색의 신소재 + 회색의 콘크리트 같은게 섞여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음~~ 이런 도시 이미지는 전달이 정말 어렵구만 어휴
말하자면 절반정도 천사파워로 테라포밍 되어있는 느낌이지
그래서 인류 자체는 수가 적어도 도시가 워낙 좁아서 체감상 밀도 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내 생각은 그래~ 핫핫하
#43알마주(7fafd10b)2026-02-22 (일) 15:36:34
>>41 난 세상에 두가지 나쁜 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듣기 좋은 나쁜말이랑 그렇지 않은거야
지금건 명백한 전자군 하하하하하하하 뭐뭐~~ 그렇게 느껴줬다니 제대로 의도가 전해진것 같아서 좋네 ^p^ 어딘가 특별하다기보다는~~ 설렁설렁이지만 여러 사건에도 휘말리기 좋고 있는듯 없는듯 야무진 (?) 그런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구 생각했거든
그런 부족?한 개성을 미라엘이 충당해줬으면 좋겠구만 후후후 이 구성이라면 주로 알마가 사고치고 미라엘쨩이 수습해주는 그런 그림이 될것 같지만.... 대체로?
#44미라엘주(3e16c985)2026-02-22 (일)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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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라엘주가 마구마구 무책임하게 가져오는 레퍼런스들 중에는 알마주랑 관심사라던가 취향 영역이 좀 겹치는 느낌이라 알아봐줄 거라 믿고 무턱대고 가져오는 것들도 있어 (ˊᗜˋ )
예컨대 그 그렇게 낭만있지 않은 흰색의 무기질적인 깔끔한 도시에서 미러스 엣지의 배경을 떠올려 버린다던가
뉴 가버나움의 이미지~ 나는 오히려 그 반대로 폐허가 된 군 우주비행장 시설 같은 곳에, 최후의 생존자들 중 그래도 아직 인류 전성기의 여력을 갖춘 이들이 모여서 형성한 구접스럽고 복닥복닥 회색이지만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장소를 생각했거든.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탑이라던가... 사이버펑크 2077의 메가타워라던가...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은 편이라는 느낌은 찬성이야!
그런데 피 피규어... 누구 피규어? (쫑긋)

"점장님의 로드아웃 리스트를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아니라면 우리 아이들만 갖고도 「우리 카페에 들어오는 주문」 접수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이 아이... 축성을 받은 모방법구로 보이는데, 일반 인간이 소지하려면 정천사들의 인가가 필요할 거에요, 이 아이 하나를 들이는 비용이 우리 카페 반기 매출 뺨친다는 사실은 제외하고서라도."
#45알마주(7fafd10b)2026-02-22 (일)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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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라~~~~..... 엇
아아아아 그러고보니!!!!!! 혹시 SWAV 작가에 대해서 알고 있으려나~? 그림 그리시는 아티스트인데.... 이 선생님이 그리는 그림들이 내가 생각하는 세계의 그런 색채랑 닮아있다고 생각하거든 종점의 스텔라처럼 말이지!! 응응 (업로드 이미지)
그런 의미에서 미러스엣지 (이것도 진짜 재밌게 했었슴......) 까진 아니더라도 그 뒤의~~ 어딘가 무기질적이면서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생존자들의 도시!! 라는 점에서는 비슷할지도 모르겠네~~ 미러스엣지의 도시상도 좋긴하지만.... 너무 깔끔하니까!!! 조금 적당히 박살난 편이 좋아 도시는~ 헤헤헤헤 (그게 뭔 말임)
아 피규어는 1/7 코린쨩이야 ^p^ 예에에에에전부터 오시라서 이번에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업어왔지 크크큭

"크어어어어어억 나왔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 위장과 하트를 동시에 박살내는 정론공격.......!"
"아하하~... 아니아니, 미라엘쨩? 우리 서로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자?? 저번에 내 시그로 처리했던 녀석. 맞아, 그녀석이 확실히 지금은 세상에 없긴하지. 하지만 당시에 어땠지? 내 생각엔 간발의 차이로 내 왼팔이 먼저 날아갈 뻔했던거 같은데 말이야? 응. 그리고 그 저번 녀석도 말이야 응응. 물론 이 언니가 초인적인 솜씨로 팔뚝 사이에 간발의 차로 탄을 욱여넣긴했지. 하지만 그녀석 어땠지? 그 '팔뚝 사이' 라고하는 5mm도 안 되는 틈말고는 몸뚱이에 장갑을 두르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이 언니의 기억이 잘못된걸까?? 그런걸까나???"
"애초에 지금 같은 세상에 납탄같은걸로 저런 규격 외 인외들이랑 싸우라는게 말이 안되는거라고 젠자아아아아아아앙. 조금 힘쎄고 얼굴 반반하면 다냐고오오오. 다인거 같긴해 젠장. 안 되겠다 다 박살내야겠어."
"이상!! 불쌍한 미나가와에게 새로운 장비가 필요한 총 4가지 이유였습니다. 결재 허가 부탁드림다."
#46미라엘주(3e16c985)2026-02-22 (일) 17:13:17
>>조금 적당히 박살난 편이 좋아 도시는<< (뭔 말인지 아주 잘 암) (그리고 매우 동감함) (그것 때문에 탑 이야기를 하기도 했던 것이라.) 확실히 미러스 엣지의 도시는 대충 망한 세계치고 너무 무기질적으로 깔끔한 부분 있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도시라면 적당히 망가져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
아, 코린이구ㄴ... ... (보였다! 냥줍당한 가키가 메이드복을 입는 미래가, 아주 선명히!)

"확실히 그때 그 아이는 좀 곤란하긴 했지요, 비좁아서 대전차화기나 폭발물 사용도 어려운 환경인데 그런 녀석이 코앞에서 튀어나왔으니."
"물론, 점장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권총 한 자루만으로 해결하실 기량이 있으신 분이지만, 기왕이면 그런 상황이 애초에 없는 편이 좋겠죠."
"점장님이 권총을 고집하시는 것도 알고, 권총 사이즈의 화기로 더욱 폭넓은 상황에 대처하려면 기존의 화약식 재래 화기로는 어림없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필요없다'던가 '싫다' 같은 말을 할 생각은 없지만요... '불가능하다'는 건 어쩔 수 없는걸요.
돈이 없는 건... 없는 거랍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자가속식 권총이나, 로드아웃이 약간 무거워지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단축형 산탄총을 들이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47미라엘주(3e16c985)2026-02-22 (일) 17:18:44
그리고 보여준 레퍼런스 이미지 너무 아득히 좋다... 한 방에 확 와닿았어, 알마주가 그리던 뉴 가버나움의 풍경이. 저런 느낌인 걸로 땅땅땅...!
#48알마주(7fafd10b)2026-02-22 (일) 18:00:35
오오오오~~~ 미라엘주도 마음에 드는걸까?!?! 🥺 럭키미........뭐~ 그래도 완전히 100퍼 닮아있다!!! 까진 아니겠지만 그런풍으로~~ 적당히 하양하양하고 박살난 느낌으로~~ 응응 물론 미라엘주라면 무슨 얘기인지 알고있겠지? (?) 이 이상은 사족인걸로 알겠어 흠흠~
그리고 메이드복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메이드복입었다고 다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메이드복이라고 (강조) 코린같은경우는 전기톱 메이드라는게 중요한거라고 흠흠 어느 한쪽의 밸런스도 빠트릴 수 없는 이 황금비율이 초~~~에모이한거라구 후후후후
아, 물론 그렇다고 메이드복을 싫어한다는건 아니니까 이부분은 오해없도록. (?)

"아니아니아니, 전자가속식이라니 평범하게 낭만 없잖아... 모르는거야 미라엘쨩? 화약 화기에는 말이야, 꿈과 희망이 있는 거라고." (그런 주제에 보고 있던것도 화약무기 아니었음...)
"그리고말야, 저번에 분명 점장말고 언니라고 하기로 하지 않았나? 그런김에 자, 따라해볼까~ '언. 니.' "
#49알마주(ca754a91)2026-02-24 (화) 16:50:10
벌써 수요일인가~~
이대로 있기도 뭐한데 선레스라도 올려두는게 좋으려나 흐흐흠
#50미라엘주(749543f2)2026-02-25 (수) 12:07:51
>>48
"그러다가 이상을 안고 익사해버려요?"
"확실한 건, 맞서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 왔을 때 9mm로는 아무리 축성 탄두를 써도 한계가 분명하다는 거에요. 화약식 권총을 고집하실 거라면, 매그넘 리볼버 한 자루를 들이시는 것도 고려해볼 법하죠. 요즘은 매그넘탄 같은 것에도 고관통 탄두를 물린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걸요."
(알마가 보던 핸드폰이나 타블렛 내지 잡지나 신물을 흘끔 봄)
"확실히 저런 게 하나 있으면, 적어도 화력 걱정은 신경끌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자연스럽게 넘어감) 그러면 오늘 평의회에서 나온 몇 가지 안건들을 전달드릴게요."

우와와와... (@.@ ) (평일에 달달볶인참치.) 갱신이 늦어서 미안해!
하지만 샷건 메이드는 또 어떨까~(?)

>>49 (와쿠와쿠.)
#51알마주(b0365cad)2026-02-26 (목) 16:26:10
>>50 뭐뭐~ 평일에는 나도 그럭저럭 텀있는 편이니까 너무 신경쓰지마~ 그래도 자주 얼굴 보여준다면 좋겠지만 후후
샷건 메이드라 🤔 설마 가키쨩은 샷건 메이드....?! (즈큥)

그럼 슬슬 선레 쓸 생각해볼까...... 라지만 앞선 대화로 뭔가 하고싶은 티키타카가 이미 끝난 기분이다 데헷
어느 시점부터 써보면 좋으려나~~~
#52미나가와 알마(b0365cad)2026-02-26 (목) 19:04:19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느 날, 자신이 경험할 수 있는 최저점이 최고점이 되었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그날부터는 아무리 최악이라도 최고가 되는 걸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내가 알고 있는 현존하는 인류 최고의 도시인 '뉴 가버나움'
은 바로 그런 도시였다. 하하, 도대체 누가 정한 최고인지 정말.

그리고 그런 최고의 도시 한복판에 작렬하는 단말마가 하나...
아, 그렇다고 딱히 뭐가 침입했다거나 그런 종류의 전시 상황은 아니니 안심하시길~. 바깥은 이미 자기네들이 일찍부터 쑥대밭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그런 일은 절대, 절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매번 목숨 걸고 상대하고 있는 건 뭔데? 참 이상한 일이네.

그래 뭐. 백번 양보해서라도, 적어도 이 도시에 뭔가가 소리 없이 침입하거나 그럴 일은 없다는 '천사들'
의 말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도시 경계를 넘어오는 즉시 천사의 슈퍼 에너지 발칸을 퍼부어 입자로 만들어 공기 중에 뿌려버린다고 하니까.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비슷한 설명이었던 것 같다.)

아마 내 눈앞에 있는 것도 그것과 다르지 않은 작동 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화급 섬멸 출력: Seraph-9x
진보된 사살의 단계. 물리적 영역에서의 자비.
아원자 입자 붕괴 기술을 경험해보세요.


순수를 본뜬 듯한 새하얀 광채가 흐르는 금속을 두른, 기하학적인 디자인.
그러나 명백하게 살의를 띠고 있는 방아쇠와 스톡, 그리고 손잡이의 형상.

그리고 그런 물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
그녀는 현 '알카노이드' 의 점장이자, 전직 군인이자, 머리의 나사가 반쯤 풀려버린 여자.
달리 말하자면. 그래, 나다.

"흐아아아아 갖고싶어 갖고싶어어어어. 저 새하얀 총 갖고 싶어어어어어어. 최고잖아! 어떤 녀석이든지 명중 즉시 존재 자체를 없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뭐냐구! 사기잖아! 새로 나온 키친건이냐?! 역시 납탄같은건 쓰레기가 아니었을까? 그렇지 않으면 내 인생이 이렇게 구차할 이유가 없잖아?"

나는 책상 위를 뒹굴뒹굴 구르며 외쳤다. 저 몇천만 불짜리 신형 병기를 손에 넣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듯한 모양새다.
그렇지만, 그런 돈 없잖아? 현실은 뼈아프다.

그러다 문득 좋은 생각이 번뜩여,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킨다. 어느새인가 침착한 빛의 눈동자를 되찾은 나는 턱을 쓰다듬으며 전~혀 침착해 보이지 않는 말들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 그래. 그럼 차라리 이 알카노이드를 팔아버리고 나온 돈으로 손에 넣으면 되겠군. 그리고 이참에 천사의 뒷닦개 노릇도 그만두는거지. 응응. 아하~ 과연 난 천재야. 그렇고 말고."

그건 필시 완벽한 계획이었을 것이다. 단지, 몇 가지의 사소한 조건만 제외한다면.
그중 하나는 이미 내 삶 자체가 천사의 존재로 인해 완전히 꼬여버렸다는 거고.
두 번째는 그런 천사의 시다바리가 이 가게, 알카노이드에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의 나는 그 '동료' 의 존재를 거의 잊은 듯이 하고 있었다.
저저저 봐라. 눈부신 미소를 보라. 그것은 현실을 도피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미소일 터이다.

"그럼 잠깐 견적이라도 뽑으러 부동산에 다녀올까~ 물론 부동산이란게 아직도 남아있다면의 이야기지만. 아하하~"

그렇게 나는 자켓을 훌렁 걸쳐입고 밖으로 나서려 하는데...
#53알마주(b0365cad)2026-02-26 (목) 19:05:17
결국 이런저런 궁리하다 대충 썼다 ^p^......
혹시 잇기 어려우면 말해주라~ 아니면~~ 음.... 적당히 각색해서 써붙여도 되고 (?) 이런 나를 버텨라 미라엘주 하하하하하하 (님아)
#54미라엘 - 알마(5f5592d2)2026-03-04 (수) 03:55:48
적어도, 이번 세계의 멸망은 묵시록에 적혀있는 대로는 전혀 돌아가지 않은 것 같아요. 일곱 뿔과 일곱 눈의 어린 양이 하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지도 않았고, 일곱 봉인의 두루마리 같은 것도 없었으니까요. 적어도 십사만 사천 명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남았고요. 음, 그래도 레비아탄과 베히모스 그 비슷한 건 보았던 것 같은데. 다 상관없으려나요. 결국 열한 시간 동안 얼렁뚱땅 진행된 그 멸망에서, 우리에게 남은 건 들려올라간 자들에게 허락된 천국이 아니라, 남겨진 자들을 위한 남은 것들뿐이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대로 집이라고 불러줄 만큼은 남아 있어요. 뉴 가버나움. 가장 덜 망가진 터전. 인류의 마지막 안식처까진 아니지만, 인류의 유일한 도시라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라그나로크가 덮 쳐올 때 가장 먼저 항복한 번화가, 혹은 가장 마지막에 항복한 사령부. 둘 중에 어느 쪽인지는 몰라요. 중요한 건... 라그나로크 이후, 그나마 라그나로크 이전의 흉내라도 내면서 살 수 있는 유일한 도시라는 거죠.

예를 들면, 아직 이 도시 어딘가에는 몇몇 감사한 분들이 명맥을 이어 농사짓는 원두를 납품받아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카페가 있다던가. 부끄럽지만, 제가 그 카페의 바리스타랍니다. 세상이 이렇게 되었더라도, 누군가는 질 좋은 카페인을 필요로 하니까요. 저희 카페에서 취급하는 것은... 비단 그런 것들만이 아니지만요. 그러니, 오늘도 전 한 손에 짐을 들고 한 손으로 오픈 팻말을-



"좋은 아침이에요, 점장님."

가볍게 자켓을 걸치고, 침착한 광기를 화장품 삼아 알카노이드의 밖으로 나서려던 알마를 막아선 것은, 온화한 미소를 띈 여성- 카페 알카노이드의 바리스타, 미라엘이었다. 그녀는 고개를 살며시 기울이며, 유순한 눈빛으로 알마에게 미소지어 보였다.

"뉴 가버나움의 거주 권리를 거래하는 일이라면 제가 천사님들께 중개해 드리겠지만, 저는 점장님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점장님이 뉴 가버나움을 떠나시면 제가 점장님을 더 이상 못 도와드리니까요."

미라엘은 알마의 어깨에 손을 올리곤, 자연스레 그녀를 알카노이드의 안쪽으로 돌려세우려 했다. 걱정어린 표정으로, 조심스러운 질문을 덧붙여서.

"오늘은 또 무슨 일로 그러시나요?"

알마가 이런 종류의 행동을 할 때마다, 미라엘은 먼저 진지한 걱정 어린 질문을 건네어오곤 했다. 물론 언제나처럼의 요상한 짓이라는 걸 알면 차분한 미소의 독설이 날아올 테지만. -언뜻 보면 알마가 별난 짓을 하려는 것 같고 미라엘이 차분하게 알마를 말리는 것 같지만, 이런 세상에선 어쩌면 이 모양 이 꼴임에도 '평상시'라는 것을 유지하려 드는 미라엘이 더 별난 축이지 않을까.
#55미라엘주(5f5592d2)2026-03-04 (수) 03:56:20
답레가 너무 늦어졌어, 미안해.....!!
#56알마주(2ad99f48)2026-03-05 (목) 19:51:12
!! 써줬꾸낫
늦게봐서 미안하네에 하하하하ㅏ 뭐뭐 너무 신경쓰지 말자구~ 서로 극악의 텀인거같구 응응 (?)
아니면 흠~~~ 분량조절을 조금 해보면 좋으려나?? 🤔 짧게짧게... 답레쓰는데 너무 시간쓰는것도 조금 그러니까 말이지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자구 나중에 달아줄게
생각 있으면 맘껏 달아주라 미라엘주 나중에보아~~~
#57미라엘주(1fc55fe8)2026-03-05 (목) 22:13:35
>>56 변명이지만... 미라엘이 저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시뮬레이션이 생각보다 금방금방 되지가 않더라구 (ꀬ⏖ꀬ ) 그래도 이제 한번 썼으니 미라엘이 어떤 스타일인지 좀 감이 잡힐 것 같구.. 앞으로는 조금 더 텀을 당겨볼 수 있을 것 같아..!
잘 자구 오늘 하루도 힘내요!!
#58알마주(7b9865ac)2026-03-07 (토) 08:20:37
>>57 아아아~~~ 역시 잇기 어려웠나~ 알마주 선레 재능 없으니까 말이지....... 데헷
그럴땐 말해주면 서로 이차이차 해서... 더 잇기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응 아마도..... 뭐뭐~ 처음이라 캐릭터 손에 맞게 굴리는 것도 별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알마주도 아직 익숙치않구
암튼 고마워!!!! 답레는 바로 이어주고 싶지만~~ 주말 약속 있는 주간이라 아마 내일 저녁쯤~ 그때 잇도록 해볼게
미라엘주도 맛있는거 먹구 좋은 하루 보내라굿
#59알마 - 미라엘(8c4417e2)2026-03-08 (일) 16:42:38
그렇게 바깥으로 나서려 하는데...
문을 열기도 전에 막아서는 거대한 그림자에 어깨를 그만 흠칫―
아아, 나약해져버렸구나 미나가와여. 57소대 소속의 너는 어디로 가버렸다는 것이냐- 하고서, 어디선가 질타가 들려오는 것도 같지만 못들은 걸로 할래. 아아아아 안 들려.

"응?!"
"나하하~... 이야~! 미라엘! 이런 타이밍에 마주치다니 기막힌 우연이 다 있네~"

우선은 눈 앞의 목표에 집중이다. 최대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뒷목을 긁적인다.
라곤해도, 다시 생각하자면 이때의 멘트가 문제였던것 같다.
항상 출근해서 매일매일 보는 녀석을 우연으로 치부할 경우라는게 있는 것일까.
그것도 천사들에게 '사자(使者)' 라는 명목으로 반강제로 붙여놓은 감시역을!!! 크윽, 이런 바보같은.
그러나 일단은 미소다 미소. 스마일~ 아하하.

"아니아니아니, '오늘은 또' 라니 그게 무슨 소리일까나~?"
"누가 들으면 내가 매일매일 사고라도 치고다니는 사고뭉치인줄로 오해할 것 같잖아. 이렇게나 선량~하고 넉살 좋은 사장님을 말이야. 안 그래?"

그래. '오늘은 또' 라니. 그건 오명이라고.
적어도 주에 세 번정도 충동구매 뽐뿌가 오는 걸로 해줘. 그리고 오늘이 우연히 그런 날이었을 뿐이라고. 우연히.
그렇지만 그런 것을 말로 했다가는 잔소리 폭격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나, 알마... 그정도 사회성와 눈치는 챙기고 있는 여자이니까. 아직까지도 '사회성' 이라는게 유지 되는 사회라고 한다면 말야.
그러니, 이 순간 진짜 눈치 없는건 나의 저 등 너머로 아직도 Seraph-9x 선전을 때리고 있는 텔레비전이로군. 나는 "커흠!" 하고 헛기침하며 빗겨서듯 발걸음을 사알짝 옮겨 미라엘의 시야에서부터 텔레비전을 가린다... 아니, 가리려고 했다가 정확하겠구나. 키 더럽게 크구만 이녀석. 쳇, 고용된 의천사 주제에.
빗겨서는 것 정도로는 안 되나! 할 수 없지. 이럴때일수록 침착하고 능청스럽게 대응해야한다. 나는 프로니깐 말이야. 자연스럽게 시치미때면서 신경 돌리는 정도는 일도 아니지.

"그으나저나. 점장이라니. 그런 딱딱한 호칭은 됐다고 했잖아~! 이제 슬슬 언니라고 불러보라고 언니."
"자자, 따라해보도록! '언니'~"
#60알마주(8c4417e2)2026-03-08 (일) 16:46:32
집와서 밥먹구 샤워하구 할거하다보니 벌써 이런 시간이네 ^p^ 어떻게든 이을 수 있어서 다행인가....
말했듯 잇기 어려우면 말해달라구~ 같이 이야기해보면.....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
암튼 편하게 반응해줘~~ 잡설도 환영이니까!!!
#61미라엘주(d59f1ccc)2026-03-09 (월) 22:53:18
어제 답레 읽어보면서 뭐라 쓰려고 했는데 그대로 깨꼭 잠들었다.. (。。)
답레를 읽다가 든 생각인데... 갑자기 유우카쟝한테 사과하고 싶어졌서요.
#62알마주(cf02cf93)2026-03-10 (화) 12:13:00
>>61 zzzzㅋㅋㅋㅋㅋㅋ 알마가 센세의 화신이라는 나쁜말은 LLLLLLL
잘잤나 미라엘주!!! 답레는 편하게 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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