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1:1/일상] 청춘 6 페이지 (165)

◆5qOPnBL.si
2025-1-13 (월) 오후 07:18:08 - 2025-4-18 (금) 오후 07:05:03
    • 2025-1-13 (월) 오후 07:18:08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건 네가 내 손을 잡아줬기 때문이야. 항상 내 옆에 있어줘. 그렇게 해줄 거지? <고3 시트> >>1 최혜성 >>2 문아람 1페이지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58075 2페이지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52099 3페이지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17071 4페이지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3066 5페이지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562 6페이지(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7618/
        • 2025-1-13 (월) 오후 07:18:47
          https://picrew.me/share?cd=BMmoYmU5F8 이름 - 최혜성 나이 - 올해 기준 19세 성별 - 남성 외모 - 남색이 섞인 진한 어두운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했다. 원래 뒷머리는 짧은 편이었으나 최근 조금 기르기 시작해서 이제는 목의 뒷부분이 완전히 가려질 정도가 되었다. 다만 앞머리는 여전히 일정 길이 이상으로 자라지 못하게 해서 눈가를 살짝 가리는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가르마는 딱히 주지 않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왼쪽, 오른쪽, 양쪽. 다양하게 스타일을 시험하고 있으나 항상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르마를 넣을 때 항상 미적 균형을 신경쓰고 있다. 한 살 더 먹었지만 여전히 자상한 인상은 아니었다. 다만 이전보다는 조금 더 입술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허나 가을 바람 같은 인상인 것은 역시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키가 조금 더 커서 현재는 180을 바라보고 있는 179. 성장기인만큼 조금 더 클지도 모르지만 현 시점에선 그렇다. 또래 아이들과 비슷했던 체형은 최근 들어 아주 살짝 근육이 붙었다. 물론 옷을 입으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나 어깨가 조금 더 벌어졌거나 하는 모습은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성격 - 약츤 성향을 지니고 있다. 솔직하지 못해 괜히 툴툴거리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자신 주변의 사람을 정말 잘 챙겼고, 혹시나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거나 할 땐 눈이 홱 돌아가 으르렁거리는 일도 많았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슬쩍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막상 정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거나, 혼자 있는 것은 싫어해서 다시 또 슬쩍 다가가기도 하는 고양이적 성격을 보일 때가 많았다. 다른 이들과 크게 벽을 치진 않으나 부끄러움을 어느 정도 타서 자신도 모르게 툴툴거리고 후회하고 만회하려고 하는 때로는 조금 피곤할지도 모르는 성격을 지녔다. 기타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정말 이것저것 다양하게 찍고 있지만 딱히 동아리에는 들고 있지 않다. 상당히 잘 찍고 포인트를 잘 캐치하기 때문에 가끔 학생회의 의뢰를 받고 학교 행사 사진을 찍을 때도 많았다. #알게 모르게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았다. 자기 말로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선 체력이 필수적이기에 나름 길렀다고 한다. #에이드를 상당히 좋아해 카페에 놀러가거나 할 땐 항상 에이드를 주문한다.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시원한 분위기가 좋고, 예쁜 피사체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게 그 이유 #아침이 조금 약한 편이다. 평일에는 어떻게든 잘 준비하나 학교에 가지 않는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아침에 멍 때리면서 침대에 앉아있을 때가 많다. #스릴 있는 놀이기구에 조금 약하다. 물론 자신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탑승하게 되면 손잡이를 꽉 잡고 눈을 괜히 크게 뜨며 몸을 바들바들 떨 때가 있으나 물론 지적하면 인정하지 않는다. #떡볶이를 상당히 좋아해서 가끔 직접 만들어먹기도 한다. 요리 실력도 나름 있는 편 #최근 외모에 이런저런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단한 남자 화장법을 익힌다거나 패션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특징. #성적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상위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험하다. 그래도 이제는 상위권에 아슬아슬하게 도달하는 수준까지는 도달했다.
            • 2025-1-13 (월) 오후 11:18:57
              Picrewの「キラキラ鱈メーカー3」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Ise1tJz8J #Picrew #キラキラ鱈メーカー3 이름 - 문아람 나이 - 올해 기준 19세 성별 - 여성 외모 - 머리카락은 회색빛이 도는 베이지색. 포슬포슬할 것 같은 느낌의 머리카락은 어깨를 약간 지날 정도로 자랐다. 앞으로 계속 머리카락을 기르려는 듯하다. 앞머리는 살짝 부스스했던 전과 달리 깔끔하게 잘라 이마를 덮고 있으나 답답해 보이진 않는다. - 눈동자는 새싹을 닮은 연두색. 호기심이 가는 것을 보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눈이 크고 동그란 편. 아무래도 발랄한 인상을 주는 것은 이 눈빛 때문일지도 모른다. -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요즘 유독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머리카락을 묶거나 땋기도 하고 때로는 옅은 화장도 하는 모양. 사랑을 하면 예뻐지기 때문일지 남자친구가 사진을 자주 찍어주기 때문인지. 최근 들어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전에도 눈에 안 띄는 건 아니었지만 요즘에는 유독 눈에 띄어 종종 행인들의 시선을 받기도 한다. - 키는 167로 작지 않은 편이고 마르지만 탄탄한 체형이다. 어머니가 의류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옷을 입는데에 고심하는 편. 성격 - 활발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 누구나와 잘 친해지는 인싸. 지나가는 소문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보통 웃는 모습이지만… 혼자 있을 때나 생각에 잠겨있을 때는 뭔가 무심한 듯한 느낌이 난다. 자기 얘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장난스럽게 딴 얘기를 하거나 비밀이라고 눙친다. 기타 - 귀여운 걸 좋아한다. 하지만 모으지는 않고 사진으로 찍어서 사진첩에 모아둔다. 그렇지만 사진 실력은 처참한 편. 미적 감각이 없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기계치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난 뒤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사진에 관한 건 이젠 대체로 남자친구를 시키는 듯. - 집이나 방은 꽤나 삭막할 정도로 미니멀하게 꾸며놓는데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것들이나 2학년 때 찍은 영화 관련된 물건이 들어와 전보다는 물건이 늘었다. 물론 겉으로 보이지만 않을 뿐 옷장 안은 옷들로 꽉꽉 차 있는 편. - 운동을 좋아해서 체육 시간에 날아다닌다. - 음료 취향은 깔끔한 아메리카노. 좋아하는 계절은 딱히 없지만 겨울은 추워서 힘들다고. 그래도 따뜻한 방 안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보는 건 좋아한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밤샘에 약하다. 잠옷파티라도 하는 날에는 떠들썩한 친구들 사이에서 꾸벅꾸벅 졸면서도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중간에 잠들어 버리곤 하지만. - 귀신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은 안 믿는다. 의외로 현실주의자. - 계란 요리를 좋아한다. 일반 가정식을 좋아하는 편. 한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요리는 영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손이 야무지지 못한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 부활동은 하지 않는다. 종종 학생회인 친구의 일을 도와주곤 한다. 성적은 상위권이지만 2학년 때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 조금 떨어졌다. -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 도도함이 귀엽달까. 하지만 고양이를 키울 생각은 없다. 어떤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나.
                • 2025-1-13 (월) 오후 11:20:31
                  핫하! 새집 안착~~~ (데굴) 전에 픽크루 막 딱 이거다 싶은 느낌은 아니라서 바꿔 봤다!
                    • 2025-1-13 (월) 오후 11:22:43
                      안녕! 아람주! 어서 와! 이제 여기가 새 보금자리다! 뭔가 조금 신기한 느낌이야! 여기! 처음이라서 조금 낯설지만 쓰다보면 금방 익숙해질지도! 그 와중에 픽크루 바뀐거 바로 확인했어! 확실히 저 이미지가 조금 더 아람이 특유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기도 하지만...이전 픽크루도 예쁘고 지금 픽크루도 너무 예뻐!! (야광봉)
                        • 2025-1-13 (월) 오후 11:56:02
                          https://postimg.cc/gallery/qMj2m4j 뭔가 망상을 풀어보자면........ 둘이 반동거? 혹은 동거하고 있는데 아람이가 회식 혹은 친구들과 술자리한다고 술마시다가 혜성이한테 데리러 오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마셔서 조수석에서 잠들었다거나~ 그래서 혜성이가 안아들고 집으로 옮기는 느낌이랄까~ 너무 귀엽지 않아~~??? 물론 혜성이는 보살이고 천사야~~ ㅋㅋㅋ큐ㅠㅠㅠ
                            • 2025-1-13 (월) 오후 11:57:11
                              히히 바뀐 픽크루도 예쁘지~~? 배경이 파란색인 건 혜성이 느낌으로 파란색 했지~ 그렇게 생각하니 헤성이 픽크루 배경이 베이지색인 건 아람이 느낌이려나 하는(아님)
                                • 2025-1-14 (화) 오전 12:05:58
                                  와. 이 그림은 또 언제 그린거야? 아람주 많이 바빴을텐데..우와... 진짜 아람주가 생각한 상황 그대로잖아. 진짜 아람이가 회식 갔다가 저렇게 취해서 잠들어버린 상태라면 혜성이는 공주님 안기건 저 그림의 안기건 안아서 데려갈 것 같아. 정말로...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적절해. 그 와중에 둘이 안고 있는 상태로 딱 붙어있어. 이대로 내가 승천하면 되는 거 맞지? (승천 중) 아람이는 더더욱 천사야. 아니지. 여신이자 천사야! ㅋㅋㅋㅋㅋㅋ 응! 당연히 예쁘지! 아람 is 뭔들! 그런데 진짜 이번 픽크루 너무 예쁘게 잘 만든 것 같아! 어..그게 그렇게 되나? ㅋㅋㅋㅋ 아무튼 뜻이 예쁘면 좋은 것이 좋은 거니 말이야! 그런 것으로 하자!
                                    • 2025-1-14 (화) 오후 06:45:16
                                      혜성주 자리 비울 때 그렸지~ 일상 이어와야지~ 생각하는데 오늘도 야근이라 ㅋㅋㅋ큐ㅠㅠㅠㅠ 월요일부터 갑자기 바빠졌어! 억울해! ㅠㅠㅠㅠ!그래두 그림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기쁘다~!
                                        • 2025-1-14 (화) 오후 07:20:52
                                          원래 현생은 어쩔 수 없지! 아람주는 야근이 특히 많은 것 같으니 더더욱 말이야. 늘 고생이 많아. 괜찮아. 괜찮아. 나 얼마든지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아람주 그림 완전 마음에 들지. 어떻게 마음에 안 들 수 있겠어? ㅋㅋㅋㅋ 진짜 완전 좋아!
                                            • 2025-1-14 (화) 오후 11:27:53
                                              퇴근하고 좀 누워있다보니 시간이......!!! 망상은 그림에 맞춘 것이긴하지만~ 혜성주가 공인해줬으니 적폐 망상이 공설 망상이 되는거야~~ 역시 혜성이라면 그럴거라고 생각했지만~! 저렇게 끌어안아서 들고 가는 거 아무래도 찐 연인만 할 수 있는 자세라고 생각해 >< 넘 귀엽구 예쁘잖아~~ 일상은 천천히 이어올 것 같다~~! 오늘 올릴 수도 있고...? 갑자기 월요일부터 일이 터져서 아침부터 이래저래 계속 바빴어 ㅋㅋ큐ㅠㅠㅠㅠ 설 전에는 진짜 끝내야 하는데....... 으앙........
                                                • 2025-1-14 (화) 오후 11:29:26
                                                  자고로 누우면 시간이 훅훅 가기 마련이지. 그래서 눕는 것이 무서운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ㅋ 어쨌든 아람주도 공인했으니까 저것은 공설이 되는 것이 맞다! ㅋㅋㅋㅋ 맞아. 연인이 아닌데 저렇게 안고 갈 순 없지! 거기다가 딱 집으로 데리고 가는 모습이잖아. 연인이 아니면 저럴 순 없다! 너무 구도가 예쁘고 귀여워! 일상은 천천히 이어도 괜찮아! 바쁜 일... 잘 해결되길 바랄게! 늘 응원하고 있어!!
                                                    • 2025-1-15 (수) 오후 01:58:29
                                                      늦게자버릇하면 안되는데 요즘 계속 늦게 자고 있넹.... 으으 오늘은 진짜 일찍 자야만.... 회사 가기 싫어서 자꾸 안 자구 버티나봐 우우우 요즘 채색하면서 혜성이 머리색에 대해 고민중인데 너무 저 색이 쨍한 색이려나? 생각중? 좀 톤 다운하는게 좋을까 아님 색을 좀 연하게 하는게 좋을까~ 혜성주 생각은 어때? 히히 응원해줘서 고마워 혜성주~ 혜성주도 추운데 몸 잘 챙기구~ 일 힘내구~ 곧 엄청난 휴일이 올테니까!
                                                        • 2025-1-15 (수) 오후 02:50:56
                                                          변명? 아람은 그 말에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가만히 자신을 바라보는 혜성의 모습에 같이 가만히 눈을 마주치며 깜빡이는데, 이내 자리를 권하는 모습에 조심히 앉았다. 배려어린 모습에 조금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 하지만 이런 정도의 배려는 다른 사람에게도 하겠지 생각하니 좀 맘이 쓰린 것 같기도 했다. “변명이라기 보다는...... 으음...... 네가 데이트 상대로 날 지목한 걸 거절한 건, 우리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도 후에도 제대로 얘기도 못했는데 미션으로 마주보는 게 좀 어색하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조금은 겁나서 그랬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그냥 따로 얘기도 하고 싶었고. 음...... 변명이려나?” 아람은 어색하게 웃으며 볼을 긁적였다. “으응... 화 안 났다는 건 다행이다. 물론 화낼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아람은 어색한 공기에 양 손끝을 모으며 땅을 바라봤다. 생각해보면 우리 공기는 이렇게 서늘한 적이 없었는데. 혜성이 보고싶어도 차마 연락하지 못해 웅크리며 울었을 때보다, 지금이 더 이별을 실감하는 느낌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한 곳에 있기 때문이었을까. 이별도, 만나지 못한 채 통화로 였으니까. 그러다 혜성이 말을 걸어오자 아람은 혜성을 바라봤다. 금방 마음이 먹먹해지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지냈냐니. 매일매일 네가 보고싶었다고, 밤마다 너를 그리워하며 울었다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지난 일이 되었다. 게다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주제에 무슨 염치로 그런 말을 하겠는가. 아람은 애써 웃었다. “나야 뭐...... 그냥저냥 지냈지. 반면에 너는 많이 유명해졌던데? 늦었지만 전시회도 상 탄 것도 축하해.” 그런데, 그런 네가 왜....... “그런데... 이 프로그램엔 왜 나오게 된 거야? 나는....... 네가 당연히 거절할 거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날, 지목했던 것도....... 의외였고.” 아람은 스스로도 민망한듯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렸다.
                                                            • 2025-1-15 (수) 오후 06:45:38
                                                              "그럴만 하지 뭐. 아까도 말했지만 화난 거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 애초에 네가 무슨 선택을 하더라도 난 존중할거고, 너의 자유라고 생각하니까." 방금 아람이 말한 것처럼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 어색하고 민망해서 피했다고 한들, 그게 어떻게 아람의 잘못이 되겠는가. 굳이 말하자면 그 마음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고른 자신이 잘못한 것이 아닐까. 물론 이 일에 잘잘못을 가리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잘못을 따진다면 자신 쪽이 좀 더 크지 않을까라고 혜성은 생각했다. 묘하게 서늘하고 어색한 공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에 혜성은 괜히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다시 한번 자신과 아람은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는 것을, 아니. 정확히는 전 연인 사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좀 더 편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역시 지금 단계에서는 조금 힘들 수밖에 없는 걸까. 물론 당장 자신부터 완전 편하게 있으라고 하면 힘들었기에 그는 충분히 이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 "유명해진 것은 너도 마찬가지잖아. ...굳이 따지자면 나도 그냥저냥 지냈어. ...그냥 할 거 좀 하고, 그러다 보니 상도 타고 그런 거지. 아직 완전 유명해지려면 멀었거든." 갈 길이 멀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자신의 머리를 긁적였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두 손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는지, 그는 괜히 두 손을 자신의 가슴까지 올렸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괜히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리다가 그는 눈을 감고 한숨을 약하게 후우 내뱉었다. 막 그녀의 물음이 들려온 탓이었다. "내가 당연히 거절할 거라고 생각했다면 애초에 왜 이 프로그램 제안을 한 거야? 내가 받아줄 거라고 생각한 것이 어느 정도는 있던 거 아니야? ...뭐, 아닐 수도 있지만. 널 지목한 이유? ...내가 다른 여자를 지목하길 바랬어?" 아람의 마음을 물어보려는 듯, 그는 그렇게 질문을 하며 고개를 돌려 아람을 빤히 바라봤다.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이는 아람의 모습을 눈에 가만히 담다 혜성은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내가 나오고 싶었고, 내가 지목하고 싶어서 지목했어. 단지 그뿐이야. 하지만 착각하진 마. ...너에게 죄책감 씌우고, 내가 너 지목했는데, 왜 너는 받아주지 않았어? 같은 분위기 만들 생각 없어. 편한대로 행동해. 여기에 나왔으니 네 마음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그게 시청자들과 여기 사람들에 대한 예의잖아. 안 그래?" 혹시라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 것일까. 괜히 그렇게 이야기하며 혜성은 작게 혀를 차며 머리를 긁적였다. "...뭐, 나도 그럴 생각이고. ...지금은 너 지목했지만 차후에는 다른 사람 지목할 수도 있고. ...단지, 지금은 네가 더 눈에 들어올 뿐이야. ...뭐, 아직은 말이지. ...나쁜 거 아니잖아. 내 전 여자친구인데." /내 목이 완전히 박살이 난 것에 대해서...(눈물) 목소리가 완전히 쉬었어. 병원에 가보니까 감기 비슷한 것이고 감기는 아니라는데...아무튼 목이 부었다고 했는데 약 먹으니까 아픈 것은 좀 덜하네. 일단 주말까지 어떻게든 버텨서 주말에 푹 쉬는 수밖에!! 8ㅁ8 아람주도 감기 조심해! 물론 나는 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어쨌든 비슷한 거라고 하니 감기겠지 뭐!! (피눈물) 오늘은 일찍 자기!! 알았지? 푹 자야 컨디션도 좋아져! 음. 그리고 저 색도 괜찮을 것 같지만 일단 오피셜은 살짝 더 연한 색이긴 해! 하지만 난 저 색도 좋아!! 원래 빛에 따라서 색이 더 진해보일 수도 있고, 연해보일 수도 있는 법이니까! ㅋㅋㅋㅋ 엄청난 휴일...ㅋㅋㅋㅋㅋ 정작 난 이제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시골에 아무도 없지만 말이야. 정말 그야말로 휴일만 남은 셈이네!
                                                                • 2025-1-16 (목) 오전 02:12:17
                                                                  편하게 이야기하라고 해도........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조금은 떨리고 조금은 서럽고 조금은 겁이 난다. 한 번의 헤어짐이 남은 관계란 이렇게 애매한 기분을 남기고 만다. “나야말로 아직 유명해지기엔 멀었지.” 하고 작게 웃는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혜성의 ‘그냥저냥 지냈다’라는 말이 자신과 같을까 생각해본다. 너도 나와 헤어져서 힘들었을까? 아니면 오히려 후련했을까? 알 수는 없지만...... 자신과 헤어지고 많이 아프고 힘들었길 바라는 건 역시 나쁜 생각일까. 아람은 혜성의 이어지는 말에 조금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혜성을 바라봤다. 밀려오는 말들은 파도처럼 철썩이며 자신의 마음에 부딪히는 것 같았다. 조금은 공격당하는 것처럼 느껴져 밀려나면서도 어느새 차가운 바닷물은 자신을 감싸고 휘몰았다가 다시금 쓸려 멀어지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나는 쫄딱 젖어버린 채로 남겨지고. “...네가 받아줄거라고 생각했다기 보단, 그냥....... 한 번쯤은 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개인적으로 연락하기엔 너무 염치없고, 또 용기도 없었고. 근데 네가...... 진짜로 여기 참여하고 날 지목하는 걸 보면서....... 뭐랄까...... 겁도 나지만...... 기쁘기도 했달까.” 아람은 결국 눈썹을 늘어뜨리며 배시시 웃어버리고 말았다. “아직은....... 그렇구나. 나도 좀 더 편하게, 솔직하게 임해보도록 할게. 고마워.” 웃음을 남기며 아람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고싶은 이야기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다 했다는 듯이. /아니 혜성주 목이 왜 박살났어......????? 감기 비슷한 것은 또 뭐래 ㅋ큐ㅠㅠㅠㅠ 아이고 그래도 약 먹고 좀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물 많이 마시구.... 나 코로나 걸렸을 때 물 많이 마시고 몸에 좋다는 거 다 먹구 그랬었는데 ㅋㅋ큐ㅠㅠㅠㅠ 이제 주말까지 얼마 안 남았어!! 화이팅!!! 나도 감기 조심할게~!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저녁먹고 그냥 냅다 잠들었다가 자정쯤 되서 일어난 거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자긴 한 건데 ㅋㅋㅋㅋㅋㅋ 다시 누우면 잘 수 있으려나......? 오케이~ 고마워! 다음에 색칠할 때는 참고해야지~! 확실히 조부모님 안 계시면 명절 구심점이 없어진 느낌이긴 하더라... 나는 이번에 여럿 사정으로 아무데도 안 가고 집에만 있을 예정이라~ 푹 쉬려구~~ 목요일도 힘내!!!!! 감기 비슷한 거 좀 더 나아지길 바랄게!!!!! 아참 이걸 막레로 해도 괜찮고 더 붙잡아서 이어나가도 오케이야! 확실히 둘이 미련이 철철 남은 게 보이는데 ㅋㅋㅋ큐ㅠㅠㅠㅠ 맛있다
                                                                    • 2025-1-16 (목) 오후 06:21:48
                                                                      아마 혜성이는 굳이 저기서는 붙잡지 않고 다음 기회를 엿볼 것 같긴 해서..일단 저기서 막레를 할게! 하지만 혜성이가 아람이에게 같이 돌아가자고 이야기 정도는 할 것 같네! 물론 아람이가 받아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니. 그런데 너무 슬픈 분위기가 되었잖아. 진짜 아슬아슬하고 한번에 확 멀어질 것 같아...8ㅁ8 어느 순간 확 손을 놓아버리고 진짜 다른 이들의 옆으로 가버릴 것만 같은... 하지만 혜성이가 또 손은 내밀테니까. 아마 계속해서 말이야! 어쨌든 내 목이 박살이 난 이유는...나도 모른다! ㅋㅋㅋㅋ 그래도 약 먹어서 그런지 따끔하고 그런 것은 많이 가라앉았어. 일단 내일 자고 일어나봐야 알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코로나.. 나도 그때 물 엄청 마셨지. 응. 아무튼 이제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이니까! 조금만 더 힘내보겠어! 화이팅이야!! 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 자정에 다시 일어났으면 의미가 없잖아! ㅋㅋㅋㅋ 오늘은 잘 버티고 자정에 자는 것으로 하자! 아람주! 어쨌든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안 계시니까 결국 시골집에 가도 우리 가족밖에 없기도 하고... 물론 사촌들이 찾아오긴 하지만.. 아마 차례만 지내고 바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연히 차례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 그 부분은 어머니가 결정할 사안이니까. 아무튼 뭔가 조금 조용한 명절이 될 것 같네. 여러의미로 말이야. 아앗. 아람주. 올해는 집에서 쉬는구나. 그럼 푹 쉬길 바라!
                                                                        • 2025-1-17 (금) 오전 12:39:05
                                                                          오케이~~~~ 이번 일상두 수고했구~~~ 혜성이가 같이 돌아가자고 얘기하면 눈 동그랗게 뜨면서 배시시 웃을 것 같지~ 그리고 아마 같이 돌아갔을 거야. 앗, 많이 슬픈가? 나는 아람이도 미련이 많이 남아있네~ 역시 혜성아람 못잃지~ 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아람이도 혜성이가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을 알지만 조금은 겁을 내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 나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연휴인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말부터 연휴인줄........ 하 속았다(?) 그래도 곧 주말이니까 주말 쉬고 다음주 열심히 살다보면 연휴가 오겠지......... 자정........ 넘었지만 얼른 잘준비 하고 자야겠지........? ㅋㅋㅋㅋ큐ㅠㅠㅠ 확실히 나도 증조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뒤로 명절마다 가던 큰집은 가지 않게 되더라구.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외가에도 안 모이게 되고. 확실히 큰 변화가 있긴 하더라... 어쨌든 가족의 결정에 따르게 되는 거니까. 이번 명절 푹 쉬면서 참치 자주 들어와야지 히히히~
                                                                            • 2025-1-17 (금) 오전 12:44:00
                                                                              아앗...ㅋㅋㅋㅋ 배시시 웃는 아람이의 얼굴을 보면 혜성이는 괜히 얼굴을 붉히면서 이럴 때 그렇게 웃는 것은 반칙이라고 괜히 투덜거릴 것 같아. 나중에 불공평하니 뭐니 그런 말이 들려도 자신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이야. 그리고 은근슬쩍 손을 잡으려는 시도를 할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지만 내 눈에는 지금은 뭔가 살짝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보였어. 어쩌면 혜성이가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일단 캐이입을 하다보니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고! 어쨌든 아람이가 혜성이를 완전히 뿌리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혜성이 입장에선 다행이지! ㅋㅋㅋㅋㅋ 다음주가 아니라 다다음주입니다! 뭐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연휴가 오긴 하니까!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라서 무려 6일이었지? 아마? 와..진짜 이때 푹 쉬어야겠어! 아무래도 시골 조부모가 돌아가시면 시골에 아무도 없으니까 말이지. 굳이 내려가야 할 이유가 사라지기도 하고... 다들 떨어져 지내니까 말이야.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라고 생각해. 결국 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거니까. 나도 올해부터는 그렇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뭐, 일단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 어쨌든 집에 돌아오고 나서부터 목이 마르기 전에 계속 물을 마시면서 버티는 중이야. 으으..물배 차오르겠어! 이러다가...ㅋㅋㅋㅋㅋ
                                                                                • 2025-1-17 (금) 오후 06:10:28
                                                                                  갱신할게!! 아람주는 하루 잘 보내고 있을지 모르겠네! 일단 갱신이야!
                                                                                    • 2025-1-17 (금) 오후 06:18:20
                                                                                      ㅋㅋㅋㅋㅋ 투덜거리는 거 귀엽잖아~~ 은근슬쩍 손잡으려고 시도하면 장난스럽게 손 쏙 빼더니 메롱 하고는 도망칠지도 모르겠는걸? 역시 아람이 사귀기 전엔 스킨십 철저한 건 안 변했구나 싶고(?) 확실히 아슬아슬한 느낌도 있지! 둘이 헤어진 사이니까~!~! 그런게 또 맛있다고 생각하고~~ 확실히 나는 아람이 입장에서 캐입하니까 좀 덜 느낀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맞아 열심히 살다보면 연휴가 온다!!!!! 진짜 엄청난 휴일이 다가오고 있어~ 확실히 사촌들하고 떨어져 지내니까 나도 많이 멀어지더라고. 확실히 시간의 흐름이라는 게 그런 것 같지. 맞아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으니까. 아이고 오늘은 좀 어때? 괜찮아?
                                                                                        • 2025-1-17 (금) 오후 06:44:44
                                                                                          아앗...ㅋㅋㅋㅋ 아람이 역시 지금은 안 사귀니까 손 못 잡게 하는구나. 메롱하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 혜성이는 여전하네. 그렇게 생각하면서 피식 웃고 말 것 같아. 그렇게 뒤를 천천히 따라서 자신의 방으로 갈 것 같고 말이야! ㅋㅋㅋㅋ 아무래도 이게 캐입을 어디에 하냐에 따라서 확실히 분위기는 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뭐, 아무래도 타인의 캐릭터의 감정은 자신이 100% 확실하게 알 순 없으니 결국 자신의 캐릭터 기준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기도 하고 말이야! 이제 진짜 주말이야! 아람주도 한주 정말로 고생했어! 오늘은... 많이 괜찮아졌어! 사실은 오늘은 재택근무를 했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쉬엄쉬엄하면서 월루도 한 것 같아. 일이 많이 없어서 가능했지. 하지만 월요일엔 얄짤없이 다시 출근이야! 흑흑...
                                                                                            • 2025-1-17 (금) 오후 08:28:29
                                                                                              ㅋㅋㅋㅋㅋㅋ 뭔가 둘이 일상 굴려보니까~ 다른 캐로 꼬시기는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버렸는데~~~ 아람이가 혜성이를 진짜 너무 많이 좋아해~~!!!!! 확실히 자기 캐 기준으로 생각하기 나름이지~! 아무래도 아람이 다음 찌르기 한다면 혜성이 찌를 것 같다! 혜성이는 나희랑 아람이 사이에서 골라야 하겠지만.... 당연히 아람이 선택할 것 같은데~ 재택근무!!!!! 부럽다~~ 나도 재택근무 가능한 직장이었음 좋았을텐데~ 나는 오늘 반차내고 쉬었어~! 이번주 넘 고생해서 이른 휴일을 즐기고 있다~ 한주 진짜 고생했어~! 하루 월루한게 어디야~~ 담주부터도 화이팅 하자구~! 그런 의미로 새로운 일상은 뭘루 할까? 에유 계속 이어볼까 아님 고3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에유 돌릴까?
                                                                                                • 2025-1-17 (금) 오후 08:34:04
                                                                                                  ㅋㅋㅋㅋㅋ 이건 혜성이도 조금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은데. 아마 혜성이는 좀 길게 길게 고민을 하다가 나희를 선택할 것 같아. 물론 나희와 잘 되어보고 싶다 그런 것은 아니고, 자신을 선택해달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찔러줬으니 예의상 한번은 받아본다 그런 느낌일 것 같아. 물론 아람이가 그에 대해 상처를 받을까 좀 많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그건 이제 혜성이가 뒷감당해야 할 문제지!! ㅋㅋㅋㅋㅋ 뭐, 사실상 월루였지. 특별히 일이 많았던 것도 아니라서 말이야. 그래서 그냥 쉬엄쉬엄 일하면서 하루 집에서 쉰 느낌이었어! 이제 주말동안 또 쉬어야지! ㅋㅋㅋㅋ 내 몸을 좀 쉬게 하면서 건강과 컨디션을 회복시켜야겠어! 음. 개인적으로는 일단 다시 고3으로 돌아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일단 고3 라이프도 할 것은 하면서 넘긴 후에 성인편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 2025-1-17 (금) 오후 08:38:07
                                                                                                      아니~~~~ 나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프로 정말 짱재밌다......... 아람이 역지사지를 느끼게 되고........ 조금 부루퉁한 느낌이 들 것 같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재택근무 하고 싶다........ 물론 재택하면 일 1도 안할 것 같긴 한데~ 앗 고3 일상이구나~! 지난번에 뭐하기로 했더라........... 너무 옛날이 되어버렸어 한 당 정도 일상 쉬었다고 이러나~~!!!~!!!~!
                                                                                                        • 2025-1-17 (금) 오후 08:39:58
                                                                                                          ㅋㅋㅋㅋㅋㅋ 원래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바로 이런 프로그램이지! 아람이..ㅋㅋㅋㅋ 부루퉁한 느낌으로 나중에 혜성이를 만나게 되면 혜성이는 시선을 회피하면서 내가 나쁜 짓 한 것은 아니잖아. 라고 괜히 변명부터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괜히 찔려서 말이야. 지난번에 뭐할지는 따로 안 정했던 것으로 기억해! 그러니까 일단 이거이거하자라고 정했던 것 중에서 야자 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2025-1-17 (금) 오후 08:42:58
                                                                                                              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변명부터 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절적 배경은 어느정도였더라..........? 마지막 일상이 뭐였더라......? 그 소꿉친구 때문에 삐진 거였던가? 학기 초 봄이였던가? 야자 째는 건 중간고사 직후라던가가 좋을 것 같은데~ 전에 둘이 벚꽃 보러 공원 2트하자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난 운동 갔다와야 해서.......... 으으 가기 싫어~~!~!~!
                                                                                                                • 2025-1-17 (금) 오후 08:46:04
                                                                                                                  ㅋㅋㅋㅋ 그야 아람이가 삐진 표정을 보이면 혜성이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해버릴지도 모른다구! ㅋㅋㅋㅋ 아람이도 살짝 그런 것이 있었잖아! 물론 변명과는 조금 거리가 있긴 했지만! 마지막 일상이 소꿉친구 때문에 삐진 것을 혜성이가 풀어주는 거였지! 맞아. 벚꽃 보러 공원2트도 이야기가 나왔었어. 그러고 보니 이것도 봄이 되겠구나. 그렇다면 이걸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다 싶어! 고3의 벚꽃놀이는 또 특별할 것 같거든. 이젠 또 연인 사이니 말이야. 아이고. 운동 가는구나. 나는 아무래도 요즘 운동을 잘 못해서..(감기 기운 때문에) 집에서 홈 트레이닝만 가볍게 하고 있는데 나도 좀 걸으면서 운동 하고 싶다..흑흑... 잘 다녀와! 아람주!
                                                                                                                    • 2025-1-17 (금) 오후 10:23:20
                                                                                                                      하긴 아람이도 그렇긴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혜성이 카메라 들고 나왔으려나~ 이번에는 사진 대회? 참여 못하겠지? 공부하느라 바쁘니까 말야~ 아니면 틈을 냈으니까 참가에 의의를 둔다거나? 간단한 산책 같은 느낌으로 만났을지도? 운동......... 다녀왔다.......... 이제 샤워해야지.......... 씻기 싫어~~~ 혜성주 운동 하고 싶냐구 ㅋㅋㅋㅋ 건강한 생각이잖아~~ 나는 진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겨우 다녀왔어.......... 감기 비스무리한거 얼른 떨어져야할텐데~~ 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재택하면서 푹 쉬었다니 다행이다......
                                                                                                                        • 2025-1-17 (금) 오후 10:37:55
                                                                                                                          아무래도 이번에는 고3이니까 카메라는 가지고 나왔지만, 사진 대회에는 참여하기 힘들 것 같아. 아무리 혜성이라고 해도 아람이와 약속한 것도 있고, 고3때는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 이번엔 대회는 안 나가고, 그냥 아람이를 불러서 데이트 하자고 불렀을 것 같아. 물론 아람이가 응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응하지 않았어도, 산책 나왔다가 딱 마주쳐도 괜찮을 것 같은걸! 아앗...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운동 후에는 씻어야지! 아무튼 막 몸에서 땀 흘릴 정도로 운동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오래 걸으면서 바람은 쐬고 싶어! 요즘 감기 기운 벗어나려고 아예 밖을 안 돌아다니고 있으니 말이야. 돌아다니더라도 진짜 최소한만 돌아다니고 있고. 흑흑... 그래도 일단 주말에 쉬면 떨어질 것 같아!! 어쨌든 아람주도 오늘 하루 정말로 수고했어!
                                                                                                                            • 2025-1-18 (토) 오후 04:40:03
                                                                                                                              확실히 그렇지~ 아람이 불러서 데이트 하자고 했으면 아람이 당연히 나갔지! 산책 나왔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것도 좋고! 그럼 일상은 전자로 하는 걸려나? 후자는 확실히 고3 느낌이다에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 역시 데이트는 데이트가 좋을지도? 어제 운동하고 씻고 뻗어버렸어 ㅋㅋㅋㅋ 오늘은 감기기운 좀 어떠려나? 최소한만 돌아다니는거 중요하긴 하지~ 이번 주말에 푹 쉬면서 감기 비스무리한거 떨쳐내자!!!
                                                                                                                                • 2025-1-18 (토) 오후 04:51:42
                                                                                                                                  그럼 전자로 가자! 후자도 좋을 것 같지만 혜성이라면 슬슬 데이트 한번 하고 싶어서 먼저 신청할 것 같거든. 대놓고 데이트라고 하진 않고 걍 머리 식히려 바람 쐬자 식으로 말을 돌릴 것 같지만 말이야! 오늘은 많이 나아졌어! 그리고 지금은 어머니와 같이 외출해서 드라이브 하는 중이다! 어쨌든 많이 괜찮아졌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 2025-1-18 (토) 오후 08:11:15
                                                                                                                                      혜성이가 먼저 신청하는 거려나~ 나는 좋아! 아, 그럼 선레 먼저 부탁해도 괜찮을까? 나가 있는 것 같으니까 천천히 줘도 괜찮다! 어머니랑 드라이브~! 조심히 다녀와! 나는 독립해서 살고 있는지라 부모님 뵌지도 오래됐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자주 못내려가는데 이번 명절에도 이런저런 일 때문에 명절 끝나고나 다녀올 것 같고~ 전화는 자주 드리긴 하지만서도~
                                                                                                                                        • 2025-1-18 (토) 오후 08:53:57
                                                                                                                                          따스한 봄날이 조금 더 이어졌고 마침내 벚꽃이 피는 계절이 찾아왔다. 혜성은 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고3이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것은 알고, 공부가 시급하다는 것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과 아람은 연인 사이이며, 데이트를 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혜성은 이번만이라는 마음으로 아람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작년에 벚꽃을 봤었던 바로 그 공원에서. 따스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공원 입구에서 혜성은 늘 쓰는 빨간색 빵모자를 쓰고 아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베이지색 봄 셔츠와 진한 남색 봄바지는 누가 봐도 봄을 맞이해서 새로 산 옷이었다. 그래서일까. 평소보다 훨씬 깔끔한 디자인과 이미지가 인상적이었을지도 모른다. 목에 메고 있는 필름 카메라를 괜히 두 손으로 잡으며 혜성은 아람을 기다렸다. "...그래도 나온다고 했으니 나오겠지?" 고3의 하루하루는 상당히 중요한 것을 알지만, 그래도 오늘 이 순간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기에 그는 조금은 초조한 마음으로 아람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약속시간까지 앞으로 25분이나 남았다는 사실은 애써 무시하면서. "...아니 뭐... 집에 있어봐야 어차피 할 것도 없으니까." 아무도 듣지 못할 툴툴거리는 혼잣말이 봄바람을 타고 허공에 천천히 번졌다. /그리고 지금 돌아왔다! 선레도 가지고 왔다!! 확실히 독립해서 따로 살면 아무래도 부모님을 점점 못 보게 되기 마련이지. 나도 충분히 이해해. 나도 따로 살 때 부모님 잘 못 봤으니까. 아무래도 보기도 힘들고..가기도 힘들고 말이지. 전화를 자주 하면 된거야! 전화를 해주는 것만 해도 어디야! 못 만나도 전화를 자주 해주면 그걸로 충분하지!
                                                                                                                                            • 2025-1-19 (일) 오후 01:15:38
                                                                                                                                              입시는 역시 힘들기 그지 없다. 지난 번에 무리해서 앓았었기 때문에 좀더 건강을 챙기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겠는가. 아람은 전날도 연기 학원에서 입시 연기를 준비하면서 잔뜩 혼도 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밀린 공부도 하느라 평상시 자는 것보다는 늦게 잠들었다. 물론 혜성이 자는 시간에 비하면 일찍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데이트는 데이트. 오랜만에 데이트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설레는 마음에 한껏 들떠버리고 말았다. 이전에 혜성과 커플로 샀던 연분홍색 빵모자를 쓰고 흰 티 위에 작년 혜성과 같이 벚꽃을 보러 가 사진을 찍었을 때 입었던 아이보리색 가디건을 걸쳤다. 치마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하늘색 연청 스키니진을 입었다.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공원 입구에는 혜성이 미리 와 있었다. 자신도 10분 일찍 왔음에도 먼저 와 있는 혜성의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입가에 웃음을 걸며 종종 걸음으로 혜성에게 다가가 그 허리를 폭 끌어안았다. 주변에 사람이 조금 있긴 했지만 알게 뭐람. 학교에서는 행동을 조심해야 하니까 참지만서도. “일찍 왔네.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었어? 나 어제 통화로는 깜빡했는데, 나 어제 학원에서 쌤한테 혼났잖다니까. 연기 너무 어려워어.” 징징거리는 어리광 섞인 목소리로 혜성의 가슴팍에 뺨을 부비며 웅얼거린다. /이전 일상 읽어본다고 좀 늦었다! 혜성주 몸은 좀 어때~ 주말 잘 쉬고 있어? 아 그리고 계속 깜빡하고 있었는데 우리 일상 수 57개야! ㅋㅋㅋㅋㅋ!!!
                                                                                                                                                • 2025-1-19 (일) 오후 02:34:47
                                                                                                                                                  따스한 봄바람을 쐬고, 저편에서 떨어지는 분홍색 벚꽃잎을 조용히 바라보면서 그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 자신을 향한 발소리와 함께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는 느낌이 들자 혜성은 아람이 왔다는 것을 바로 직감할 수 있었다. 얼굴을 본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허리를 갑자기 이렇게 끌어안을만한 존재는 역시 아람밖에 없었으니까. 제대로 고개를 돌려 아람을 바라보자 작년에 사진을 찍었을 때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디건을 입고 있는 아람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연분홍색 빵모자는 벚꽃잎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 같았고 흰 티 위에 입은 가디건은 아람의 귀여움을 좀 더 강조해주고 있는 것 같아 혜성은 괜히 미소를 지었다. "...아니 뭐, 어차피 시간이 남으니까. 집에 있어봐야 공부하라는 소리밖에 안 나오는걸. ...그... 데이트 날인데 공부하다가 늦는 것도 좀 그렇잖아. 아무리 그래도. 어쨌든 혼났어? ...고생이 많네. 여러모로." 이어 혜성은 가만히 팔을 내려 아람을 안아주면서 등을 가만히 토닥였다. 어리광 섞인 목소리를 내며 제 가슴팍에 뺨을 부비면서 웅얼거리는 그 모습이 보통 귀여운 것이 아니라고 혜성은 생각했다. 입가의 미소를 좀처럼 감추지 못하고 그대로 드러내면서 혜성은 계속해서 아람의 등을 부드럽게 토닥였다. "아무튼 안녕. 아람아. ...오늘도...그... 되게 예쁘네. 귀엽고. ...그...작년에 입었던 옷이지? 그거?" 이어 혜성은 아람이 입은 가디건을 손으로 가리켰다. 혹시나 자신이 잘못 기억할 수도 있었기에 물음은 꽤 조심스러웠지만 어느 정도 확신은 있었다. 그때 아람을 찍은 사진은 아직 자신의 방에 있었으니까. /안녕! 아람주!! 오늘은 몸이 많이 괜찮아졌어! 그래도 일단 오늘까지는 집에서 푹 쉬려고! ㅋㅋㅋㅋ 그러게. 저거 세는 것을 잊었는데 맙소사. 벌써 57개라고? 엄청 많이 돌렸구나! 하기사 아람주와 내가 만난 세월이 있으니! 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감격스럽다! 이대로 60개 찍어보자! 우리!
                                                                                                                                                    • 2025-1-19 (일) 오후 10:42:28
                                                                                                                                                      혜성의 품은 따뜻했고 처음보는 옷을 입고 있었다. 새옷 냄새가 나는 것을 보니 새로 산 옷이려나. 오랜만의 데이트라고 들떠서 옷을 골랐을 모습을 상상하며 아람은 자그마한 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그 품을 꼭 안고 있으면서 혜성의 목소리를 들으니 가슴팍에서 목소리의 진동이 함께 울려오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응. 나 이만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혜성이 너도 물론 열심히 하는 거 내가 알고 있지만.” 등을 토닥이는 행동에 이런 저런 일들로 빠졌던 기운이 조금씩 채워지는 기분이었다. 고3이란 원래 힘든 거니까. 그래도 1년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텨가는 느낌이랄까. 허리에 감은 손을 풀지 않고 그대로 혜성을 올려다보며 웃는다. “예쁘지. 작년 생각나서 다시 꺼내 봤지~” 벌써 그 때로부터 1년 정도가 지난 걸까. 생각해보면 길고 또 생각해보면 짧은 느낌이었다. 이제는 예쁘다는 말도 곧잘 하고 이렇게 스킨십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아람은 혜성을 감고 있던 손을 풀고 혜성의 손을 잡았다. 얼른 공원으로 들어가자는 듯 잡아당긴다. /몸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오늘 푹 쉬었어? ㅋㅋㅋㅋㅋ 엄청 많이 했지! 물론 짧은 것도 있지만서도~ 우리 또 일상 부지런히 돌리는 편이니까~ 60까지 화이팅! 100편이 되면 뭔가...... 뭔가 해야할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
                                                                                                                                                        • 2025-1-19 (일) 오후 10:57:25
                                                                                                                                                          "...뭐,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어. ...너만큼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 모의고사 성적은 좀 오르긴 했어. 아직 네 수준은 아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혜성이 아직 아람의 성적을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그만큼 둘의 성적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으니까. 그리고 고3이 되면 모두가 공부를 하니, 그만큼 성적을 바꾸기도 쉬운 것이 아니었다. 차라리 절대평가라면 조금 더 쉬울지도 모르지만 요즘 시험은 대부분 상대평가였으니까. 결국 상대보다 더 잘 나오지 않으면 점수는 크게 의미가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정말로 열심히 하면 언젠간 아람의 성적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혜성은 포기할 수 없었다. 약속한 것이 있었고, 같은 대학에 가고 싶었으니까. 지금 눈앞에서 보이는 아람을 위해서라도. "...뭐, 안 예쁘다고 할 이유가 있나? ...남자친구가 되어서 여자친구가 안 예쁘다고 하면 문제가 있잖아. 네가 뭐 대충 옷 입고 오는 것도 아닌데." 괜히 말을 돌리면서 툴툴거리는 것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 아니. 조금은 분위기가 부드러워졌을지도 모른다. 1년전에는 아무래도 까칠함이 조금 더 강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입가의 번져있는 미소가 까칠함보다는 부드러움에 가까웠다. 이어 아람이 자신의 손을 잡자 혜성 역시 아람의 손을 잡았다. 풀리지 않도록 깍지를 끼며, 그는 아람과 함께 공원으로 천천힌 들어섰다. 공원 안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는 이들도 있었고, 꽁냥거리는 커플들도 한둘이 아니었다. 이어 그는 피식 웃으면서 아람에게 이야기했다. "작년에는 아마 사진 찍는 것에 집중을 했었지. ...오늘은 느긋하게 보자. 사진도 찍기야 하겠지만, 지금은 대회로 나온 것은 아니니까. 그러고 보니 올해는 벚꽃에 소원을 빌거야?" /오늘 하루는 진짜 어디 안 나가고 푹 쉬었어!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그건 늘 그랬던 것 같으니 아무래도 좋아! ㅋㅋㅋㅋㅋ 짧은 것이 있으면 긴 것도 있고, 긴 것이 있으면 짧은 것도 있는 것 아니겠어? 이 일상도 느긋하게 즐겨보자!! 100편이라...ㅋㅋㅋ 그런데 정말로 언젠가 100번째 일상도 하고 있을 것 같아! 나와 아람주는!
                                                                                                                                                            • 2025-1-20 (월) 오후 11:23:00
                                                                                                                                                              그래도 혜성주 주말 잘 쉰 것 같아서 좋다~ 나도 이번 주말 푹 쉬었으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난 거 늘 그랬던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렇긴 하지 ㅋㅋㅋㅋ 나는 맨날 주말마다 늦잠자는 것 같은데~! 답레는 내일 이어올게! 오늘 일이 헬이었어~!!! 내일도 힘내야만.....!!! 꾸준히 잇다보면 진짜 100번째 일상 할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오늘도 하루 고생했어 혜성주~!
                                                                                                                                                                • 2025-1-20 (월) 오후 11:25:07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건 아람주도 인정한 사실이잖아! 나 전에 그걸로 놀렸으면서! ㅋㅋㅋㅋ 이젠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그러려니 하는 중이야. 차라리 좀 더 길게 아침 활동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을지도! 이제 감기는 진짜 괜찮아졌고 목도 안 아픈데 그래도 기침은 한번씩 나오긴 하네. 목이 간질간질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거 꽤 오래가던데 말이야. (코로나때의 아픈 기억) 아무튼 오늘 하루 수고했고 답레는 편할때 편하게 이어줘!!
                                                                                                                                                                    • 2025-1-21 (화) 오후 07:40:59
                                                                                                                                                                      “어차피 나 실기가 중요하니까. 성적은 최소만 맞춰서 가야 할 수도 있고. 어찌보면 우리 비슷하긴 해. 연기..... 더 빨리 시작했음 좋았을텐데.”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예전에는 이런 일에 빠질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예상한다고 한들 시도해 볼 용기조차 없었을 것이었다. 어머니마저 나를 떠나면 난 의지할 사람이 없는데. 조금이라도 밉보일 일은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네가 내 옆에 있어줬으니까. 그랬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아람은 생각했다. 아람은 혜성에게 늘 고마웠고 그만큼 혜성이 좋았다. “예전에는 예쁘다고 말할 이유가 없어서 안 해줬어?” 하면서 웃음을 띄고 짖궂은 장난을 건다. 예전에 까칠했던 혜성은 어디로 갔는지 지금은 그 때에 비하면 진짜 많이 부드러워졌지. 아람은 깍지를 껴오는 혜성의 손을 단단히 잡고 공원으로 들어섰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벚꽃들에 아람은 시선을 빼앗겼지만 이내 혜성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배시시 웃어보인다. “꽃잎을 잡게 되면? 새해 때에는 같은 반이 되어달라고 빌었으니까 이번엔 같은 대학 가게 해달라고 빌까?” /하지만 늦잠자고 싶어하는 혜성주 귀여운걸~ 놀리고 싶은걸~ ㅋㅋㅋㅋㅋㅋ!! 나는 부럽기만 한데! 일찍 일어나는 거 힘들고 어렵잖아~ 늦잠자는 게 훨씬 좋은 걸~~ 와! 주말 푹 쉬어서 감기 다 나은 걸까? 감기 비슷한 것이긴 하지만~! 근데 아직도 목이 간질간질한 건 남아있는 거구나 ㅠㅠㅠㅠ 나는 코로나 끝나고 남는 건 없었는데 내 친구들 중에도 코로나 끝나고 계속 마른 기침 났다고 하더라고. 아이고 혜성주 고생하면 안되는데....... 나 어제까진 엄청 힘들었는데 오늘은 좀 쉬엄쉬엄 일했어~! 어제 빡시게 했던 보람이 있었달까~
                                                                                                                                                                        • 2025-1-21 (화) 오후 07:59:56
                                                                                                                                                                          "아니. 그래도 역시 비슷한 쪽이 조금 더 안전할 것 같잖아. ...뭐, 아닐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해서는 혜성도 정확히 어떻다고 할 수 없었다. 어쨌건 혜성도 고3일 뿐이었기에 이번 입시 경쟁률이 어떨지,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유리할지는 알 수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혜성이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성적을 최대한 아람과 맞추는 것 뿐이었다. 그만큼 혜성은 아람과 같은 대학교에 가는 것에 상당히 진심이었다. "그리고 뭐... 확실히 빨리 연기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도 나쁘지 않잖아. 네가 할 수 있을 만큼의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야. ...뭐,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체로 그렇잖아. 그러니까 넌 잘 할 수 있어." 나름대로 진지하게 혜성은 아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물론 그것이 아람의 불안감을 얼마나 없애주겠냐만... 그래도 확실하게 격려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뭐, 뭐, 뭐래. 너 안 예쁘다고 한 적은 없거든?! 나 참. ...작년 봄은... 애, 애초에 하는 쪽이 이상하잖아. 그때 우리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하지만 그때도 예쁘다는 말은 간접적으로나마 하지 않았었나? 그렇게 생각하며 혜성은 괜히 고개를 갸웃하다가 괜히 입술만 삐죽 내밀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내다가도 작게, 너 많이 예뻐. 그런 말을 지나가듯이 중얼거리면서 혜성은 따스한 봄바람과 벚꽃잎을 맞이했다. 일단 사진을 찍을만한 예쁜 명소를 찾기보다는 이렇게 손을 잡고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혜성은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그리고 자신의 물음의 답을 들으며 혜성은 가만히 고개를 들어 벚꽃잎을 바라봤다. 그리고 손을 뻗어 벚꽃잎을 하나 잡아보려고 했지만 벚꽃잎은 정말로 빠르게 혜성의 손바닥을 스쳐지나가며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쳇. 잡히는가 했는데. 아무튼...뭐, 그런 소원이라면 나도 못 빌 것은 없으니까 빌어볼게. 물론 그렇다고 소원에만 의지할 생각은 없다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신도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혜성은 서로 힘내자는 말을 하며 아람의 손을 더욱 꼬옥 잡았다. 그러다 저 편에서 분홍색 솜사탕을 파는 노점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마치 작은 벚꽃 나무를 파는 것 같은 그 광경을 바라보던 혜성은 아람에게 물었다. "솜사탕 파는 것 같은데 사줄까? 벚꽃맛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난 그래도 주말에 늦잠 자고 싶어! 나도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 10시고 그랬으면 좋겠어! 8ㅅ8 언제부턴가 그게 안되더라. 나 대학생때는 자주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남아있어. 기침약 남은 것이 있어서 일단 그걸 먹는 중인데...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마른 기침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것은 나오긴 하는 편이야. 괜찮아! 목 한창 아플때보다는 훨씬 나아! 사실 목 아픈 것도 코로나때와 비교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긴 했지만! ㅋㅋㅋㅋ 이러다가 완치할 것 같아! 와! 오늘은 그래도 좀 쉬엄쉬엄 지나갔구나! 정말로 축하하고 진짜 고생 많았어! 아람주!!
                                                                                                                                                                            • 2025-1-22 (수) 오후 10:36:55
                                                                                                                                                                              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때는 가능했는데 지금 안되는 거면 나이 먹은 거 아니냐며~ 물론 내가 나이로 놀릴 나이는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 은근히 잔잔바리로 이어지는 것들은 쉽게 떨어지진 않으니까 말이지~ 근데 또 시간 지나면 없어진줄도 모르게 없어지기도 하고~ 얼른 괜찮아지길 바라~! 오늘은 운동을 다녀왔다....!!!! 일주일에 두 번은 운동 가야지....... 으으 진짜 돈냈으니까 안 갈 수도 없고~~ 하지만 지난 달에는 돈 냈는데도 다 못갔다......... 흑흑 답레는 내일 쯤 이어올게~! 이번 평일 지나면 진짜 슈퍼 연휴야~
                                                                                                                                                                                • 2025-1-22 (수) 오후 10:56:16
                                                                                                                                                                                  ㅋㅋㅋㅋㅋ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8ㅁ8 그래도 명절때는 나름대로 늦잠 자고 그랬단 말이야! ㅋㅋㅋㅋㅋ 그냥 습관이 생겨버린 것 같아. 늘 일찍 일어나니까 주말에도 나도 모르게 일찍 일어나고 그런 느낌? 하지만 명절 때는 늦게 일어나도 되니까 나도 모르게 계속 자는 그런 느낌인 것 같고.. 뭐, 이젠 할머니도 안 계시니 아침밥 먹으라고 깨우는 이도 없을 것 같지만... 뭔가 좀 기분이 애매하네. 아무튼 감기는 천천히 낫고 있어. 아직 목은 간질간질하지만 이건 좀 길게 갈 것 같긴 하네. 정 안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서 약 좀 타야 할 것 같고... ㅋㅋㅋㅋ 아람주..운동 열심히 하는구나. 화이팅이야! 자. 이제 하루만 더 늘리자. (속닥속닥)(악마의 속삭임) 그래도 돈을 냈으면 돈 낸만큼은 가는 것이 맞긴 하니까. 물론 그게 힘들지만.. 아무튼 답레는 편할때 이어줘!! 그러게. 앞으로 이틀만 더 일하면 연휴다! 와아! 그때까지만 서로 힘내자! 아람주!
                                                                                                                                                                                    • 2025-1-22 (수) 오후 11:25:15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냥 루틴이 생겨버린 걸지도 모르지~ 혜성주는 보통 몇시에 일어나는데? 나도 교대근무 안하니까 주말에도 좀 일찍 일어나지는 것 같다. 명절에 루틴 깨지면 다시 평일로 돌아오면 힘들어지는 거 아냐? 나는 근무 패턴 바뀌고 두 번째 명절이라~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 지난 명절땐 엄청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빴었고~ 혜성주....(쓰담) 때론 시간이라는 게 야속하지. 가끔은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고. 목 간질간질한거 진짜 싫은데~~~ 못참겠다 싶으면 병원가~ 병원은 빨리가면 갈수록 좋더라. 덜 고통스러워지는 기분? 아아악......... 하루만 더 늘리라니 이런 악마같은 말을 혜성주가 하다니........(배신감) 앗 이틀만 더 일하면 되는거야? 신난다~~~~ 같이 힘내자~~~
                                                                                                                                                                                        • 2025-1-22 (수) 오후 11:31:38
                                                                                                                                                                                          나? 평일에는 아침 7시에 일어나고 주말에는 아침 8시? 좀 더 빨리 일어날 때도 있어! 명절때는...뭐 그때그때 따라서 달라서...ㅋㅋㅋ 아침밥 먹고 다시 잘 때도 많고! ㅋㅋㅋㅋ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깨져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라. 참 신기해. 내 몸이 마치 이때는 이때 일어나야한다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 아무튼 뭐가 되었건 명절 연휴는 잘 보내길 바랄게!! 바쁘지만 않길 그저 바란다! 아무래도 그렇게 될 것 같아. 영 안 나아지면 병원 가서 약 받아야지 뭐. 옛날에는 약을 왜 먹어? 이런 느낌이었지만 요즘은 그냥 면역력이고 뭐고 약 빨리 먹고 나을래. 이런 느낌이 되어버렸어. ㅋㅋㅋ 그게 훨씬 더 편해. 정말로. 아앗...ㅋㅋㅋㅋ 운동을 하루 더 하라는 것은 아람주의 건강을 위해서...(나쁨) 일단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이틀만 더 일하면 되는 거 아닐까? ㅋㅋㅋㅋ 좋아! 서로 힘내자!
                                                                                                                                                                                            • 2025-1-24 (금) 오전 12:49:01
                                                                                                                                                                                              “뭐든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 나도 노력할게.” 그리고 이어지는 진지한 혜성의 말에 아람은 눈을 반짝였다가 배시시 웃어버렸다. 잘 할 수 있다는 말이 뭔가 몽글몽글하게 다가오는 탓이다. 어제 혼났던 건 아무렇지 않게 될 정도로 힘이 난다. “안 예쁘다고는 안했지만 예쁘다고도 안 해줬잖아~ 아, 해주긴 했었었나?” 아람이 장난스럽게 웃었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예쁘다는 말에 아람은 히히 웃어버리고 말았지만. 봄바람이 스쳐 지나가고 벚꽃이 만개하여 예쁘게 뽐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맞잡은 손을 꼭 잡고 걷다가 혜성이 벚꽃잎을 잡으려다 놓치는 것을 보고 작게 웃음을 흘린다.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 소원은 소원대로 비는 거지~ 올해 소원 빌 수 있을 때마다 다 대학 같이 다니게 해달라고 할거야.” 아람이 장난스럽게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다 혜성이 솜사탕을 이야기하자 눈을 깜빡이다가 웃어버린다. “작년에도 솜사탕 먹었던 거 기억 나? 나는 솜사탕 좋아. 물론 벚꽃맛은 안 나고 설탕맛이겠지만~” 아람이 앞서 걸으면서 혜성의 손을 잡아 끌었다.
                                                                                                                                                                                                • 2025-1-24 (금) 오전 12:52:53
                                                                                                                                                                                                  나 근무 패턴 바뀌었을 때 일곱시까지 출근하는 생활을 한 두 달? 정도 했거든? 근데 겨울되니까 도저히 그 시간에 못일어나겠어서 지금은 다시 8시 기상 9시 출근으로 회귀했어 ㅋㅋㅋ 아침 일곱시 일어나는 것도 대단해....... 나 진짜 아침형 인간은 못해...... 일찍 일어나는 생활이 어렵지 않은 건 다행인 일이지 않을까 생각하구~~ 나도 이번에 긴 연휴를 통으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야! 그래도 얼른 나아져서 병원갈 일 없으면 좋겠어~ 내가 멀리서나마 건강한 기운 보내줄게!! ㅋㅋㅋㅋㅋ 나도 운동 많이하면 건강해지는 건 아는데!! 아는데!!!! 근력운동은 너무 고통스럽단 말이지....... 나중에 시간 좀 더 생기면 테니스를 배워볼까. 재밌어보여~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혜성주!! 내일만 힘내면 된다!!!!
                                                                                                                                                                                                    • 2025-1-24 (금) 오전 01:05:29
                                                                                                                                                                                                      답레는 확인했어! 다만 시간이 늦었고 자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고로 답레는 내일 작성해서 올릴게!! 아앗...ㅋㅋㅋㅋ 사실 겨울에는 아침 7시에 일어나면 아직 어두컴컴해서 뭔가 더 자고 싶어지는 충동이 들더라. 그리고 가끔 겨울잠을 자는 사람들도 생기지. 아람주도 혹시? (절대 아님) 맞아. 이번 연휴는 진짜 통으로 푹 즐기길 바라! 아람주는 평소에 열심히 했으니 쉴때는 푹 쉬어야 해! (토닥토닥) 나 점점 감기는 괜찮아지고 있어. 다만 이 마른기침은 조금 오래 갈 것 같긴 해. 이거 진짜 코로나 앓고 약 2주 정도 이랬던 것 같은데... 이번엔 얼마나 가려나...(죽은 눈) ㅋㅋㅋㅋㅋ 그건 맞아. 근력운동 힘들지. 와..테니스! 테니스도 치면 재밌긴 해! 물론 난 테니스보다는 배드민턴을 했었지만 말이야. 그래도 배드민턴도 나름 운동은 되더라! ㅋㅋㅋ 아무튼 아람주도 고생 많았어! 내일 하루만 더 화이팅이야!
                                                                                                                                                                                                        • 2025-1-24 (금) 오후 01:26:43
                                                                                                                                                                                                          "아, 안하진 않았거든?!" 물론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렇게 자주, 엄청 많이 한 것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하긴 했었다고 그는 변명하듯 이야기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려나. 그런 생각을 하며 혜성은 괜히 머리만 긁적였다.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연인이니 좀 더 많이... 하지만 역시 조금 부끄러운 것도 사실이었다. 괜히 툴툴거리는 목소리만 내면서 그는 앞만 쭉 바라볼 뿐이었다. "그럼 나도... 그 소원 못 빌 것도 없으니까 같이 빌어볼게. 한 사람보단 두 사람이 낫겠지. 아무리 그래도 말이야." 물론 소원이 정말로 이뤄질진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또 벚꽃잎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벚꽃잎은 유유히 그의 손바닥을 스쳐지나가며 전혀 잡히지 않았다. 괜히 약이 오르는지 그는 방금 스쳐간 벚꽃잎을 가만히 노려봤지만 그저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아마 소품이었지? 하지만 오늘은 소품으로 사는 것이 아니니까 마음껏 먹어도 돼. 뭐, 작년처럼 솜사탕 먹는 자세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면 그것도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이번에 찍은 사진은 제출하진 않을거야." 이번에는 찍어도 진짜 우리 둘만의 사진으로 하고 싶거든.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그는 그녀가 이끄는대로 솜사탕 노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지갑을 꺼낸 후에 커다란 솜사탕 하나를 구입한 후, 아람에게 내밀었다. "자. 네가 좋아하는 솜사탕. 작년보다 좀 더 분홍색인 것 같네. 이거. 뭐...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말이야." /퇴근했다!! 사장님 최고! 연휴 전날이라고 빨리 퇴근시켜줬어! 와아!
                                                                                                                                                                                                            • 2025-1-24 (금) 오후 09:54:04
                                                                                                                                                                                                              혜성주 사장님 진짜 최고다....... 나 오늘 일 별로 없었는데 그냥 회사에서 뭉개고 있었어 ㅋㅋㅋ큐ㅠㅠㅠㅠ 맞아 며칠 전에 6시 일어났는데 그냥 밤이더라구...... 나...... 나 진짜 겨울잠 자고 싶어........ 눈 떴는데 겨울 다 지나가 있었음 좋겠다........ 넘 추웡....... 겨울에는 진짜 더 많이 자게 돼........ 맞아!!! 나 평소에 진짜 열심히 일한단 말이지~ 화요일날 좀 널널해지고 나서는 흐믈흐믈해지긴 했는데~ 푹 쉬고 복귀하면 다시 일거리 쌓여 있을 테니까 ㅋㅋㅋ큐ㅠㅠㅠㅠ 감기 괜찮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2주........ 으이 힘내 혜성주!!!! 물 많이 마시구~~!!!!!! 테니스 엄청 어렵다구 그래서~~~ 그래도 나 공놀이(?) 좋아하니까~ 배드민턴도 좋지! 엄청 뛰어다니게되니까 운동 되더라구!! 나 오늘 고생했다!!! 이제 쉰다!!!!! 답레는 오늘 밤에 가져오거나 푹 쉬고 내일 가져올수도 있구 그렇다~! 테니스하는 아람이 보고싶다....... 엄청 예쁘겠지. 둘이 테니스복 맞춰입고 복식 테니스 해줘.........
                                                                                                                                                                                                                • 2025-1-24 (금) 오후 10:52:14
                                                                                                                                                                                                                  ㅋㅋㅋㅋ 요즘은 해가 7시 30분쯤 뜨는 것으로 알거든. 6시면 그냥 밤이지. 밤. 아직 어두컴컴한 밤이야. 그래서 괜히 더 자게 되더라고...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자면 정말 큰일나는 경우도 있지. 그래서 난 그때 일어나면 차라리 안 자고 일어나는 편이야! 겨울잠...ㅋㅋㅋ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만큼 헤성이를 못 보는데 그래도 좋아? (간절) 사실 겨울은 더 많이 자야 하는 것이 맞긴 해. 해도 늦게 뜨잖아. (억지 논리) 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아람주는 늘 일을 했어. 뭐랄까.. 정말 고생이 많다는 말밖엔 할 수가 없네. 너무 무리하지 않길 바라고 기력과 컨디션 잘 챙겨야해! 물은 많이 마시고 있다! 아앗...ㅋㅋㅋㅋ 테니스는 공놀이와는 조금 다른 것 같지만...그래도 재밌게 즐기려면 즐길 수 있다!! 답레는 천천히 올려도 괜찮아! 늘 그렇듯이! 앗.. 테니스복 아람이라니. 그건 나도 보고 싶어!! (간절) 복식 테니스 당연히 해야지! 대학교 들어가면 복식 테니스 하자! 고3은 아무래도 조금 힘들 것 같고 말이야!
                                                                                                                                                                                                                    • 2025-1-25 (토) 오후 05:37:45
                                                                                                                                                                                                                      아람은 키득키득 웃었다. 혜성이 다시금 손을 뻗었으나 벚꽃잎은 유유히 바람에 흘러갈 뿐이었다. 아람도 손을 휘적여봤지만 역시 제대로 잡히지는 않았다. 한쪽 손을 혜성을 잡은 채로 열의를 다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래도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걷다보면 벚꽃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조급히 굴지 않는다. “앗, 고민되는데. 사진도 찍고 싶기도 하고~” 우리 둘만의 사진으로 하고 싶다는 말에 아람은 눈을 접으며 웃는다. 흘러나오는 웃음 소리는 혜성의 말이 기꺼운 듯하다. 이내 커다란 솜사탕이 손안에 들어왔다. “왠지 놀러 나오면 솜사탕 먹고 싶단 말이지. 단걸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분위기 같은 걸려나? 마치 놀이동산의 츄러스 같은?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도 좀더 분홍색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람이 기분이 좋은지 재잘재잘 말하면서 “고마워ㅡ!”하며 방긋 웃는다. 그리곤 고민하다가 “얼른 사진 찍고 얼른 먹자!” 하며 혜성의 손을 끌고 벚꽃이 잘 나올만한 장소를 찾아본다. /답레만 두고 다녀올게~~ 쫀 주말 보내고 있길~~!
                                                                                                                                                                                                                        • 2025-1-25 (토) 오후 06:01:49
                                                                                                                                                                                                                          "뭐, 찍고 싶다면 못 찍을 것도 없긴 하니까 편하게 얘기해줘." 어쨌건 사진을 찍는 것은 혜성의 취미이자 좋아하는 일이었다. 오죽하면 장래도 사진 관련으로 정했을까. 그리고 그는 아람을 찍는 것을 좋아했다. 물론 작년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요즘은 앨범의 절반 이상이 아람을 찍은 사진일 정도니까. 하지만 아람은 자신의 여자친구이니, 자기 애인을 찍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분위기도 있겠지만, 달콤한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도 솜사탕이라는 음식 자체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 방금도 말했잖아. 솜사탕 좋아한다고.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 아람이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자 혜성은 가볍게 웃으면서 뭘 이런 것을 가지고 라고 대답했다. 어쨌든 아람은 솜사탕을 바로 먹지 않고, 사진을 찍은 후에 먹으려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꽃잎이 잘 떨어지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근처에 있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저기서 찍는 것은 어때? 분위기가 딱 좋고 진짜 예쁠 것 같은데." 포즈는 작년과 비슷하게 하게? 그렇게 물어보며 혜성은 아람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는 좋은 주말 보내고 있어!! 아람주도 좋은 주말 보내길 바라!
                                                                                                                                                                                                                            • 2025-1-25 (토) 오후 08:45:42
                                                                                                                                                                                                                              그치...... 6시면 그냥 밤이지 ㅋㅋㅋ큐ㅠㅠㅠ 더 자게 되고...... 그래도 나는 더 자는 편이야 물론 알람 없이 6시에 깨는 일이 없긴 한데 ㅋㅋㅋㅋ 앗......!!!!! 겨울동안 혜성이 못보는건 안되지......!!! 어쩔 수 없이 겨울잠은 포기하는 수밖에....... 맞아 해가 늦게 뜨니까 더 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난 왜이렇게 일복이 많은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혜성주도 평일마다 계속 일했으면서 ㅋㅋㅋㅋㅋ 기력과 컨디션 잘 챙길게!! 무리하지 않고 오래오래 가는 것이 중요하니까~ 아 나는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재밌고 좋아해서~ 물론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긴 하지만~ 대학교 들어가면 테니스 하는 일상 해볼까? 물론 내가 테니스 1도 모르긴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그저 테니스복을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상을 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잘 보내고 있다니 다행이야~!~! 나는 아파트 같은 통로에 인테리어 공사?하는 집이 있어서 오후나절동안은 피신해있었어~ 집에 돌아오니 방금까지도 시끄러워서 잘 피신해있었다는 느낌이지만~
                                                                                                                                                                                                                                • 2025-1-25 (토) 오후 08:56:41
                                                                                                                                                                                                                                  아무래도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은 알람이 아니면 힘들긴 하지! 나도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일은 솔직히 잘 없는걸! 보통은 7시에 일어나지! ㅋㅋㅋ 좋아! 잘했어! 아람주! (꼬옥) 겨울잠 못 자! 나랑 겨울에도 이렇게 함께 노는거야!! (얀데레풍)(안됨) 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람주보다는 덜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걸! 나는 6시면 칼퇴하고 항상 일 더 안하니까! 물론 공부는 때때로 하긴 하지만 그건 일이 아니지! 아무튼 아람주 언제나 화이팅이야!! 앗. 그렇구나. 그럼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름대로 몸 많이 움직여야 해서 운동 꽤 되는 편이거든! 배우는 것도 그렇게 어렵진 않아! 한번 도전해보기야! 아앗...ㅋㅋㅋ 뭐 꼭 알아야 하는 법은 아니잖아? 그냥 배드민턴처럼 공 넘겨서 상대 쪽에 꽂으면 되는 거라서. 물론 점수 체제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거야 인터넷 치면 나오니까! 어쨌든 보고 싶으면 일상해야지! 사실 내가 아람이 테니스복 보고 싶어!! 아앗...세상에... 그럴 때는 아무래도 집에 있기 힘들지. 아주 잘 피신했어. 아람주. 고생했고! (토닥토닥)
                                                                                                                                                                                                                                    • 2025-1-26 (일) 오후 12:57:23
                                                                                                                                                                                                                                      ㅋㅋㅋㅋㅋㅋ 아앗 내 겨울잠이~~~! 하지만 혜성주랑 혜성이랑 노는 게 더 조아 히히 나........ 일 많은 편이긴 하지.......... 근데 회사에서 못 나와서 그렇지 뭉개고 있을 때도 종종 있긴 해~ 으으 화이팅 해야지이....... 돈을 벌어야 또 놀수도 있는 거니까아.... 좋아! 일 좀 줄어들고 하면 테니스도 도전해봐야지!!!!! 물론 일 일정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되긴 하는데..... 으으응...... 좋아~~~!! 다음번에 대학생 되면 테니스 일상하기!! 아람이 테니스 칠 줄 아나? 근데? ㄷㅋㅋㅋㅋㅋ?? 오늘은 안 시끄러우려나~ 생각 중이야~ 지금까진 조용하다!
                                                                                                                                                                                                                                        • 2025-1-26 (일) 오후 01:23:42
                                                                                                                                                                                                                                          이미 겨울잠을 자기엔 너무 늦었어! 벌써 1월 말이라구! ㅋㅋㅋ 하지만 연휴기간 동안 겨울잠을 자는 것 정도는 괜찮을지도? ㅋㅋㅋ 뭐 당장 나도 설 전날에는 시골에 가긴 가야 할 듯 하니.. 그때 눈 온다는 말이 있던데 어떻게 되려나... 아람주 언제나 늘 화이팅! 일 일정을 줄이지 못해도 주말에 그냥 가볍게 1~2시간 정도 할 수도 있는거니까! 요즘 동아리도 잘 되어있을걸? 아마? 내가 그런 곳엔 잘 안 들어가서 잘은 모르지만! 이전에 방탈출 동아리 같은 거 있어서 잠깐 들어갔다가 사람들이랑 성향 너무 안 맞아서 빠져나와서 결국엔 복불복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옆눈) 아람이..어...괜찮아! 혜성이가 알려줄거야! 혜성이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아!! 뒤에서 아람이 잡아주면서 자세 잡아주는 거 해봐야겠다! (흑심)(안됨)
                                                                                                                                                                                                                                            • 2025-1-26 (일) 오후 01:47:47
                                                                                                                                                                                                                                              역시 연휴 기간에 잠을 자는게 최고인건가~ 사실 오늘도 엄청 늦잠 잤어 ㅋㅋㅋㅋ 밀린 잠 다 자는 것 같기도 하고~ 최근 스트레스 받고 있던 일도 어느정도 해결해서 긴장 풀린 것 같기도 하고~ 설 전날에 시골 가? 눈 안 왔음 좋겠다...... 눈오는데 이동하는거 엄청 힘들잖아.... 그런가? 그래도 평일에 연습하고 배우고 해야되지 않나 싶어서? 하긴 나도 이제 주말이 있는 삶을 살게 되었으니!!! 와!!! 주말 있는 삶!!! 근데 왜 주말에도 일했던 것 같지....?? 방탈출 동호회 같은 것도 있어? 신기하다~ 내 친구도 이런저런 모임 같은 거 다녔던 것 같은데~ 하긴 맨날 만나는 친구들만 만나고 회사 사람들만 만나고 하니까 좀 심심한 느낌이기도 하고~ 혜성이가 알려주는거야?! 혜성이 테니스는 또 언제 배웠대?! 뒤에서 잡아서 알려주는거 최고....... 아람이는 테니스복만 입혀 보낼게(?)
                                                                                                                                                                                                                                                • 2025-1-26 (일) 오후 01:52:10
                                                                                                                                                                                                                                                  ㅋㅋㅋ 원래 주말에는 늦잠 자는 것이 제일이야! 정작 나는 8시 30분에 일어났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어쨌든 연휴에는 잘 수 있으면 푹 자는 것이 제일이지! 이번 연휴는 또 엄청 길잖아! 무려 6일이야! 6일! ㅋㅋㅋ 난 사장님이 금요일도 그냥 쉬고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재충전해서 다시 하자! 라고 해서 1주일 내내 푹 쉬지만 말이야! 하하! 좋다!! 아무튼 스트레스 받고 있던 일이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야.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자! 아람주! 아마도 설 전날에 갔다가 설 당일에 올 것 같아. 그래도 일단은 내 아버지나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 묘가 거기에 있으니까 성묘는 하고 오자..라는 느낌이 되었거든. 보통은 평일 저녁에 배우는 느낌이겠지만, 그래도 주말만 배워서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걸? 아마? ㅋㅋㅋㅋ 아앗...아니야!! 이제 주말에도 푹 쉴거야!! 그래도 주말에 출근은 안하잖아! 그리고 방탈출 동호회. 은근히 많아. 물론 성향이 맞는지는 별개지만 말이야. 당장 문제 못 풀어서 진행이 막혔는데 난 죽어도 힌트 못 써! 내 힘으로 풀어야만 해! 이런 이들과 엮여서 탈출 실패하면 진짜 엄청 스트레스 받아. (절레절레) 헤성이가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칠 줄은 안다 정도지! 아앗..ㅋㅋㅋ 아람이 테니스복 최고!! 그럼 혜성이도 페어 테니스복 입혀야겠다!
                                                                                                                                                                                                                                                    • 2025-1-26 (일) 오후 04:19:06
                                                                                                                                                                                                                                                      혜성주 오늘도 일찍 일어났잖아~~ ㅋㅋㅋㅋ!! 맞아 연휴가 엄청 길어~! 나 이렇게 오래 쉬는 거 처음이야!! 엄청나!!! 그나저나 혜성주 금요일까지 쉬는 거냐구!!!!!!!!!!! 뭐야!!! 부러워!!!!!!! 일단 그 일이 다 해결된 건 아니긴 한데~ 일단 큰 고비는 넘겼다는 느낌? 이번 설이 수요일이었던가? 화요일부터 움직이는구나~ 명절이니까 성묘는 하는 게 좋지~ 조심히 다녀와 그런가? 주말만 배우는 사람들이 있구나. 확실히 그러면 좀 덜 부담스럽긴 하겠다~ 주말 출근...... 해야하면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 별일 다 겪었구나 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은근히 혜성주 인싸란 말이지~ 놀러도 자주 다니고~ 와! 페어 테니스복! 아람이 엄마가 의류 회사 하니까. 그 회사에서 아람이가 테니스복 받았는데 그거랑 세트인것도 받아가지고 혜성이랑 같이 입는 거 어때...... 앗 반바지 혜성이 볼 수 있는 건가! 최고!
                                                                                                                                                                                                                                                        • 2025-1-26 (일) 오후 05:08:05
                                                                                                                                                                                                                                                          ㅋㅋㅋㅋ 절대로 의도한 것은 아니었어! 내일은 늦잠을 자고 말거야!! (라고 주장중) 아무튼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ㅋㅋㅋ 사장님 사랑해요!! ㅋㅋㅋㅋ 아무튼 큰 고비라도 넘겼으니 다행인거지! 안 그래? 이번 설은 수요일이지! 화수목! 물론 월요일도 공식적인 공휴일이니까 그때부터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일단 난 화요일에 갈 것 같네! 아무튼 주말만 배우는 사람들도 있긴 해! 시간이 없거나 한 사람들이 보통 그렇지! 아앗..아니야! 주말출근 안돼! 내가 기도해줄게!! 8ㅅ8 아무튼..ㅋㅋㅋㅋ 인싸까진 아니야! 그냥 주말에 이것저것 할 뿐이지! 나도 그렇게 막 엄청 적극적으로 놀러다니는 것은 아니라서. 오. 그거 괜찮다! 의류 회사에서 해주면 옷도 엄청 예쁠 것 같고..페어라고 엄청 잘 어울릴 것 같고..색상이나 디자인이 말이야. 이렇게 보면 아람이 엄마도 은근히 밀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맞으려나? 당연히 반바지 혜성이도 볼 수 있다!
                                                                                                                                                                                                                                                            • 2025-1-26 (일) 오후 10:36:06
                                                                                                                                                                                                                                                              생각해보면 혜성이 찍어준 사진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되어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연기라는 것은 여러 것들이 중요하지만 배역에 맞는 이미지도 중요하니 다양한 이미지를 찍은 사진 또한 중요했다. 혜성을 만날 때마다 여러모로 옷차림에도 신경 쓰고 있었고 혜성이 찍은 사진 또한 훌륭했으니. 확실히 혜성에게 도움을 받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가? 솜사탕을 좋아하나?” 아람은 남의 이야기를 하는 양 고개를 갸웃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도 아닌가 싶었다. 어쨌든 혜성이 커다란 나무가 있는 곳을 가리켰고 “전보다 좀 더 발랄한 느낌으로 찍어볼까?”하고 대답한 후에 나무가 잘 보일만한 곳으로 가서 섰다. 혜성과 사진을 자주 찍었기 때문에 익숙하게 셔터에 맞춰 포즈와 표정을 바꿔보이기도 했다. 여러 차례 사진을 찍은 뒤에 아람은 혜성에게로 뛰듯 걸어왔다. “한 번 봐봐.” 혜성의 카메라를 들여다보며 사진들을 확인하다가 이내 마음에 든듯 “잘 찍었다.”하며 웃었다. 그리곤 솜사탕을 뜯어 혜성의 입에 넣어주려고 할 것이었고. 물론 작년에는 혜성이 거절했었지만 말이다. “생각해보면 솜사탕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는 것 같아.” 하며 운을 띄운다.
                                                                                                                                                                                                                                                                • 2025-1-26 (일) 오후 10:40:03
                                                                                                                                                                                                                                                                  ㅋㅋㅋㅋㅋㅋ 혜성주 맨날 내일 늦잠 잘거라고 해놓구선 못자잖아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일정은 기억하고 있을게~ 나도 움직이게 되면 얘기할게~~ 확실히 평일엔 다들 바쁘니까 말이야~ 주말에 이것저것 하는게 인싸 아냐? 나는 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최고인데~ ㅋㅋㅋㅋ 아람이 엄마가 밀어주는 건가? 밀어주는 걸지도? 어쨌든 혜성이랑 사귀고 난 뒤에 엄마랑도 좀 더 친해졌으니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혜성이 왠지 평상시에 반바지 입을 일 없엇을 것 같은데! 근데 진짜 테니스 스커트는 너무 예쁜 것 같아...... 테니스 칠때마다 나풀나풀 움직이는 거 진짜 예쁨...... 물론 속바지가 있긴하지만 꽤나 짧은 느낌이라 더......
                                                                                                                                                                                                                                                                    • 2025-1-26 (일) 오후 10:47:38
                                                                                                                                                                                                                                                                      "방금 네 입으로 좋아한다고 했잖아. 아니야?" 고개를 갸웃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봤다. 물론 그냥 별 생각없이 좋아한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좋아한다의 정도는 충분히 다를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혜성은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혼자 스스로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든 아람이 나무 앞에 서고 포즈와 표정을 취하자 혜성은 진지하게 카메라 렌즈 너머로 아람의 모습을 담았다. 살랑살랑 떨어지는 분홍색 벚꽃잎과 함께 담긴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봄의 요정, 혹은 봄의 정령 같다고 그는 생각했다. 소품으로 들고 있는 분홍색 솜사탕도 그렇고.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조용히 머금었다. 이어 아람이 사진을 보자고 다가오면서 혜성은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데이터를 보여줬다. 한 장. 한 장. 작년보다 좀 더 실력이 향상된 사진이 있었을 것이다. 아람의 귀여운 포인트를 특히 잘 살리고, 마치 봄의 요정 같은 분위기를 살린 사진이 일품이 아니었을까. 아람이 그 사진을 바라보고, 잘 찍었다고 이야기하자 혜성은 가볍게 웃었다. 그러다 그녀가 솜사탕을 뜯어 자신의 입에 넣어주자 그는 깜짝 놀랐고 얼떨결에 입에 담긴 솜사탕을 꿀꺽했다. "야. 야. 놀랐잖아. 뭐 먹여줄 땐 그래도 말하고 먹여. 나 참. ...마, 말해두는데 그냥 놀란 것 뿐이야. 부끄럽다거나 그런 거 아니니까! 어쨌든..솜사탕을 좋아한 계기?" 그런 계기가 있단 말인가? 그에 대해 혜성은 살며시 호기심을 가지고 아람을 빤히 바라보면서 물었다. "뭐였는데? ...그.. 내키면 얘기해주던지." /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합니다! 내일은 늦잠 잘거야!! (라고 우기기) 아무튼 생각보다 설 연휴때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예전에는 할머니가 계셔서 눈이 많이 와도 무조건 갔는데 이젠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눈이 많이 내리면 안 갈 가능성도 클 것 같아. 일단 이건 당일이 되어봐야 알겠네. ㅋㅋㅋㅋ 하지만 주말에 나 집에 하루종일 있을 때도 많은걸! 오늘도 외식 잠깐 하고 온 것 빼면 계속 집에 있었어! 혜성이도 여름에는 반바지 입기는 해. 물론 아람이와 데이트할 때는 반바지를 잘 안 입었을 것 같아. 그래서 아람이 눈에는 조금 신선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앗...ㅋㅋㅋ 아람주 시점에선 그렇구나. 확실히 나풀나풀 움직이는 모습은 예쁘지! 하지만 난 아람이가 입기에 더 귀엽고 예쁠 것 같아!
                                                                                                                                                                                                                                                                        • 2025-1-27 (월) 오후 03:10:58
                                                                                                                                                                                                                                                                          “뭐랄까. 좀 다르달까?” 아람은 혜성의 묻는 말에 설명하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답했다. 어쨌든 사진을 찍고 카메라에 담긴 데이터를 보니 귀여운 느낌의 사진이 잔뜩 담겨 있었다. 확실히 인물 사진 실력이 늘은 것이 눈에 보였다. 스스로 사진을 찍는 것은 못하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좋은 아람에게는 확실히 그렇게 느껴졌다. 뭐랄까. 역시 많이 하면 할 수록 는다고 하는데 자신을 찍으면서 인물 사진이 늘었다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나저나 입 안에 솜사탕을 넣어주자 놀란 표정에 아람은 작은 웃음을 터트렸다. 귀여워! 애인이 귀여워 보이면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는데. 실제로 그럴지도. 아람은 혜성이 그 계기를 물어봐주자 왠지 기분이 좋았다. 혜성의 팔짱을 끼고ㅡ한 손에는 솜사탕을 들고 한 손으로 먹어야 하니 손을 잡을 손이 없었다ㅡ 걸음을 옮기면서 그 말에 답했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서 자랐었는데, 할머니랑 공원에 놀러가면 솜사탕을 먹었던 기억이 나. 할머니가 군것질이라며 자주 사주시진 않았는데. 가끔씩?” 어린 시절 몇 없는 포근하고 따스한 시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경한 도시 생활이 할머니에게는 낯설고 힘드셨을지도 모르는데 그럼에도 할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손녀를 살뜰히 챙기셨다. 아람은 달콤한 솜사탕을 입안에 넣고 녹여 먹으며 이어 말했다. “초등학생 때는 할머니랑도 떨어지고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서. 혼자서 그 때를 자주 생각했었던 것 같아. 중학생 때는 별로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떠오르네.” 몽글몽글 떠오르는 추억에 배시시 웃어버린다. /과거사 정리해둔 것도 없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둔 거라 이전에 풀었던 거랑 충돌하면 어떡하지 걱정하면서 썼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혜성이가 알고 있는 아람이의 과거사 너무 피상적으로만 이야기한 것 아닌가 싶고? 혜성이 어느정도로 알고 있더라.....? 부모님이 이혼했다,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 어릴적엔 할머니 손에 컸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한 번도 성묘를 가지 못했다(혜성이랑 같이 갔음), 어릴 적엔 친부가 키웠었다, 아동 모델을 했다, 학대를 당했다, 갇히는 데에 트라우마가 있다........ 다 말했네? 혜성주 오늘은 몇시에 일어났어? ㅋㅋㅋ 여기 눈은 내리는데 많이 내리진 않네~ 확실히 데이트 할 때 반바지는 너무 편한 느낌이긴 하니까? 신선해 보이긴 할 것 같다! 하지만 커플 테니스복이라니 너무 귀엽잖아~! 포기할 수 없다!!
                                                                                                                                                                                                                                                                            • 2025-1-27 (월) 오후 03:21:36
                                                                                                                                                                                                                                                                              마찬가지로 아람과 팔짱을 낀 상태로 혜성은 아람이 해주는 말에 집중했다. 그리고 혜성은 아람에게 있어서 솜사탕은 단순한 솜사탕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할머니가 솜사탕을 자주 사줬다고 한다면 그 솜사탕은 아람에게 있어 자신을 향한 사랑처럼 느껴지지 않았을까. 아람은 할머니를 특히나 좋아하기도 했으니까. "......"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혜성은 아람이 배시시 웃는 모습까지 지켜봤고, 가만히 자유로운 한쪽 손을 뻗어 아람의 입술을 살며시 손으로 훑어주려고 했다. 마치 입가에 조금 묻어있을 설탕을 닦아주려는 듯. 그리고 그는 가만히 시선을 회피하며 이야기했다. "그럼 앞으로도 쭉 좋아하면 되겠네. 솜사탕. ...나도 자주 사줄게. 할머니가 사준 것보다는 맛이 없을지도 몰라도... 그... 뭐냐... 그러니까... 나도 사줄 수 있으니까. 솜사탕!" 뭔가 어감이 조금 이상하지만, 그래도 해주고 싶은 말은 어느 정도 전해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머리 위에 묻었을 벚꽃잎을 살며시 털어주려고 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가볍게 웃음소리를 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쭉 솜사탕 좋아해줘. ...뭐, 힘들면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래도 좋아해주면 좋겠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혜성은 얼굴을 붉히며 살며시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렸다. /충돌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조금 충돌이 있어도 뭐 어때! 원래 설정 충돌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법이야! 갑자기 확 바뀌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혜성이는 저거 다 알고 있지. 아람이가 한때 전부 이야기해주기도 했고! 그러니까 아람이의 과거사는 아마 혜성이가 어지간한 것은 다 알고 있지 않으려나? 오늘은....ㅋㅋㅋㅋㅋㅋ 8시에 일어났습니다. (털썩) 으아아아앙!! 아니야! 명절때는 늦잠 잘거야!! 그럴거야!! (어림도 없음) 하지만 나에겐 아직 휴일이 1주일이나 남았지! 하하! 아무래도 데이트때 반바지는 좀 그렇긴 하잖아? 그래서 혜성이도 안 입었을 것 같아. 커플 테니스복 포기 못하지. 나중에 진짜 대학생이 되면 둘이 모델 아르바이트 같은 거 하면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입는 거 보고 싶어. 진짜 너무 예쁠 것 같아.
                                                                                                                                                                                                                                                                                • 2025-1-27 (월) 오후 08:28:49
                                                                                                                                                                                                                                                                                  아람은 혜성이 손가락으로 입술을 훑자 뭐가 묻었나 싶어서 눈을 크게 떴다가 이내 그 손가락을 장난스럽게 앙 물었다. 손을 빼지 않으면 잠시 동안 물고 있다가 혜성의 말을 들으며 작게 웃으면서 놓아줬겠지만. 괜히 머리 위를 털어주는 모습도 귀엽게만 느껴져서 따라 가볍게 웃어보이고. “계속 좋아할 거야. 이제 네 생각도 날 테니까.” 그러다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는 혜성의 붉어진 뺨을 보면서 아람은 솜사탕을 먹느라 끈적해진 손가락들 대신 새끼 손가락으로 혜성의 볼을 장난스럽게 콕 찔렀다. “혹시 내가 이런 얘기 하는 거 불편하진 않아?” 좋은 이야기만 해주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제 과거를 뒤져보면 좋은 것만 나오질 않아 곤혹스럽다. 물론 너는 내 말을 다 귀담아 들어주지만. “그래도 너한테만 하는 이야기들이야.” 실제로 누구한테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들이니까. /오래 돌리다 보니 그리고 일상 너무 많이 돌려서 가물가물한 것도 있고 ㅋㅋㅋ 혹시나 내가 삐끗하면 혜성주가 알려줘야해? (그리고 혜성주도 까먹었다고 한다) 역시 혜성주 늦잠 못자잖아~~ 끄앗 휴일 많이 남은 거 부러워! 물론 나도 금요일만 출근하고 또 이틀 쉬지만!! 확실히 데이트때 반바지는 좀 그렇지! 앗 둘이 모델 아르바이트로 결혼 컨셉...... 최고....... 그건가? 웨딩스튜디오에서 예시로 보여주는 앨범 같은 거! 너무..... 조아...... 꼭 해봐야지...... 대학시절.......!!
                                                                                                                                                                                                                                                                                    • 2025-1-27 (월) 오후 08:39:11
                                                                                                                                                                                                                                                                                      아람이 자신의 손가락을 앙하고 물자 혜성은 살짝 움찔했다. 하지만 바로 손을 빼진 않고 잠시 그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다 아람이 놓아주자 혜성은 그녀의 입에서 손가락을 살며시 치웠다. 작은 강아지가 문 것 같은 간지러움. 하지만 뭔가 따뜻함. 그러면서 부끄러움. 그 감정들을 느끼며 혜성은 괜히 얼굴을 붉혔다. 뭐야. 왜 이렇게 귀여워. 이런 말을 혼자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럼 다행이고. ...뭐, 딱히 나를 생각해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응?" 그러자 자신의 볼이 콕 찔리는 느낌이 들어 혜성은 두 눈을 깜빡이며 아람을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 그는 자유로운 손을 움직여서 그녀의 뺨을 역으로 콕 찔렀다. 그러다 괜히 소리없이 웃으면서 아람을 빤히 바라봤다. 그 눈빛이 상당히 부드러웠다. "응? 아니. 전혀. 오히려 네 이야기를 해줘서 고맙지. 이런 이야기는 원래 하기 힘들잖아.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고 해도. ...뭐, 그렇다보니... 나를 믿어주는구나. 나를 좋아해주는구나. 나에겐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괜히 그는 자신의 뺨을 긁적이며 시선을 살며시 회피했다. 이어 혜성은 살며시 팔짱을 낀 팔에 힘을 줘서 아람을 자신 쪽으로 좀 더 끌어당겼다. "...앞으로도 이것저것 많이 들려줘. 좋은 이야기건, 나쁜 이야기건. ...그냥 너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니까. 뭐... 남자친구로서 알아서 나쁠 것도 없잖아. ...그...너만 불편하지 않다면 말이야. 그, 그런 거야." 괜히 끝 부분은 살짝 툴툴거리면서 그는 자유로운 손으로 자신의 뺨을 부채질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며 벚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소로 향했다. 이어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곳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하나는 잡을 수 있겠지?" /아무래도 오래 돌리면 옛날에 돌린 것들은 기억이 잘 안 나기 마련이고 캐릭터 서사도 헷갈리기 마련이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ㅋㅋㅋㅋ 괜찮아! 사소한 오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편이거든! ㅋㅋㅋㅋ 8...8시도 늦잠일거야! 그럴거야!! (라고 우기기) ㅋㅋㅋㅋ 어쨌든 아람주도 금요일만 출근하는구나. 그날은 일 열심히 하고 또 주말에 푹 쉬는거야! 응! 내가 생각한 것도 딱 그런거야! 그렇게 입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ㅋㅋ 사실 내가 아람이 웨딩드레스 폼을 보고 싶어!
                                                                                                                                                                                                                                                                                        • 2025-1-28 (화) 오전 11:07:01
                                                                                                                                                                                                                                                                                          아람은 혜성이 자주 투덜거리고 솔직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내면에는 상냥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서로 사귄 시간이 길어질수록 혜성이 솔직하게 말하는 순간들도 점점 늘어났고. 지금도 그렇다. 부드러운 눈빛으로 내려앉는 말들은 아람의 마음에 포근하게 내려앉았으나 그걸로 마음이 다 충족된 것은 아니었다. 아람은 욕심쟁이었으니까. 혜성이 팔짱을 낀 팔에 힘을 줘 좀 더 끌어당기고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하다가 아람을 바라봤다면 살짝 부루퉁한 표정을 볼 수 있었을 것이었다. 흔들리는 바람에 쏟아지는 벚꽃비를 맞으며 아람은 혜성의 말에 대한 대답 대신 그 팔을 약하게 잡아당겼다. “나, 나한테 무관심한 널 좋아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투정부리듯이 올려다보는 말간 연둣빛 눈동자가 혜성을 담는다. “이젠 나한테 관심 좀 가져줘.......” 눈썹이 밑으로 늘어진다. 그러고서는 혜성의 팔에 툭 이마를 기대었다. “여자친구잖아. 넌 나한테 궁금한 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그저 어리광 같은 것이었다. 방금도 초등학교는 왜 제대로 다니지 못했는지 물어볼 수도 있었잖아. 이런 얘기 불편한 게 아니라면 더 물어 줘. 추측하지만 말고. 내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때 기분은 어땠는지 궁금해 해줘. /히히히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아람이의 불만 등장! 장면 너무 예쁘고 귀여워..... 혜성주 오늘은 몇 시에 일어났어? ㅋㅋㅋㅋ 웨딩드레스에 스튜디오 촬영도 하고 야외 촬영도 했음 좋겠다~ 나도 보고싶다~ 둘이 웨딩드레스에 턱시도 입는 거~ 넘 예쁘겠지~ 청첩장에 붙은 웨딩 사진 보면 옷 몇 번씩 갈아입고 찍는 것 같던데~ 막 신랑 옷도 여러번 바뀌더라~ 아람이 미니드레스 입는 것도 보고 싶고 정석 웨딩드레스도 보고싶고~
                                                                                                                                                                                                                                                                                            • 2025-1-28 (화) 오전 11:45:52
                                                                                                                                                                                                                                                                                              자신의 눈에 비친 아람의 표정에 혜성은 고개를 갸웃했다.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부루퉁한 표정이었으니까. 자신의 팔을 약하게 잡아당기며 이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그 말에 혜성은 응? 하는 느낌으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눈썹이 밑으로 늘어지고 자신의 팔에 툭 이마를 기대고 궁금한 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에 혜성은 크게 당황하며 아람을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바로 이야기를 했다. "무, 무슨 소리야. 나는 너에게 충분히 관심 있어! 궁금한 점이 왜 없어. 아까도 솜사탕 물었잖아." 물론 아람이 진심으로 화가 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혜성도 느끼고 있었다. 지금도 뭔가 귀여운 애교 같은 뭔가였으니까. 이어 혜성은 괜히 뺨을 긁적이다 아람에게 이야기했다. "그거야... 뭐, 대충 짐작...가능하기는 했으니까. 네 아빠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고, 네 어릴 적 이야기도 들었으니까. 거기다가 무엇보다...그 시절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래서 일부러 그런 이야기는 안 물은건데... 그래도 괜찮다면..." 이어 그는 입을 꾹 다물고 괜히 입술만 우물거렸다. 그리고 시선을 회피하면서 아람에게 이야기했다. "...이것저것 얘기해줘. 너에 대한 거, 난 진짜 많이 알고 싶으니까. ...그... 그럼 앞으로 그냥 막 눈치 안 보고 묻는다? 나중에 상처 입었다는 말 하기 없기다?!"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왔구나. 아람이의 저 마음. 언제 터지나 했었다! 하지만 혜성이도 나름대로 왜 그랬는지는 말했으니까! 오늘은 아침 7시. 원래는 시골에 가려고 했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어차피 시골에 아무도 없는데 굳이 힘들게 시골에 갈 필요가 있느냐..라는 말이 나왔고, 그 때문에 설은 그냥 시골에 안 가고 집에서 보내기로 했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지금 집이다! 내가 알기로도 한벌만 입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이 갈아입는 것으로 알고 있어. 같은 사람이 여러 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알거든. 그러니까 혜성이와 아람이도 그렇게 갈아입으면 되는거야! 솔직한 사심으로는 아람이네 어머니가 직접 의뢰했으면 좋겠다 싶어. ㅋㅋㅋ 혜성이가 들으면 응? 하다가 바로 얼굴 빨개지지만 그래도 좋아 죽으려고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
                                                                                                                                                                                                                                                                                                • 2025-1-28 (화) 오후 08:26:42
                                                                                                                                                                                                                                                                                                  “그거야 내가 운을 띄우니까 맞춰준 거잖아.......” 솜사탕 이야기에 웅얼웅얼 이야기하는 것은 투정에 가까운 무언가였다. 그래도 혜성이 제 말을 부정하는 것에 고개를 들고 빤히 혜성을 바라봤고. 우물우물하면서도 제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주는 혜성의 모습에 배시시 웃어보였다. “응. 눈치 안 봐도 되니까. 편하게 물어.” 그랬다가 이내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눈썹을 찌푸리며 덧붙였지만. “그나저나 아빠라고 지칭하진 마. 그 사람, 그 남자, 친부, 그 새끼 중에 아무거나 이야기하면 알아 들을게.” 뿌뿌, 소리를 내며 틀렸을 때 나는 효과음을 장난스럽게 흉내내며 분위기를 풀어낸다. 이내 혜성에게 시선을 떼고는 떨어져 내리는 아름다운 벚꽃비로 향했겠지만. 흩날리는 벗꽃은 마치 내리는 눈처럼 아름다웠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아람은 손을 들어 벚꽃을 잡으려고 했다. [dice 1 2]2[/dice] 1. 잡음 2. 못잡음 /혜성이 마음도 이해하고 알고 있으니까 투정부리듯이 이야기한 것이지만 말이야~ 확실히 오래 돌리고 오래 사귀고 해도 서로 해야할 말 풀어야 할 일들이 있는게 재밌지~ 진짜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짜 일찍 일어났잖아~ 우리 동네도 눈 많이 내렸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깜짝 놀랐잖아~ 오후 쯤에 밖에 나갔다왔는데 동네 애기들이 만들어놓은 눈사람이 있어서 너무 귀여웟어~ 지금 집이구나! 그럼 이번 명절은 집에서 푹 쉬겠네~ 진짜 많이 갈아입고 많이 찍었음 좋겠다~ 아람이 메이크업도 하고~ 와아! 아람이 엄마의 의뢰! 가능할 것 같은데? 벌써 머릿속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구상 끝났어 ㅋㅋㅋ 혜성이 좋아 죽으려하는거 넘 귀여운데! 사진 본격적으로 배우려고 대학 들어가면 비슷한 진로인 애들 다 모여있을테고 서로 사진도 찍고 찍어주고 할테니 혜성이도 나름 모델로서 익숙해진 상태라면 좋겠다~
                                                                                                                                                                                                                                                                                                    • 2025-1-28 (화) 오후 08:43:10
                                                                                                                                                                                                                                                                                                      "맞춰주는 거 아니야!" 그것만은 절대로 아니라는 듯, 혜성은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도 모르게 큰 목소리가 난 것에 그는 스스로도 깜짝 놀라 자유로운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리고 아람을 바라보면서 바로 빠르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스스로도 이렇게 목소리를 높일 줄은 몰랐던 모양이었다. 이어 그는 괜히 끙...끄응...소리를 냈다. "뭐...네가 괜찮다면야... 그리고 알았어.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게 말할게. 아무튼... 그렇다면 말이야." 이어 혜성은 아람이 무수히 많이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려는 모습을 바라봤다.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말하지 않고 그는 그녀가 벚꽃잎을 잡는 것을 기다렸다. 하지만 실패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괜히 피식 웃었다. "잡기 힘들지? ...작아서 그런지 더 작기 힘들어. 어쨌든... 너. 그러면 내가 사진 찍어주는 거 불편하거나 힘들진 않았어? ...그 사람...에게 그렇게 시달렸잖아. 나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그녀의 어릴 적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는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그렇게 물었다. 물론 그녀가 힘들어하는 기색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ㅋㅋㅋㅋ 원래 연인이라는 것이 다 그런 것 아닐까 싶어. 사소한 것으로 말다툼도 하고,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풀어야 하는 것들도 많은 법이지. 그런 것 없이 100% 한번에 척척 맞는 이는 오히려 거짓말이라고 난 생각해. 천생연분도 그건 힘들걸? ㅋㅋㅋㅋ 그거야 원래는 오늘 일찍 시골 가려고 했었으니까! 그런데 눈이 많이 와서 출발을 안 한 것 뿐이야! ㅋㅋㅋㅋ 여기는 눈사람을 만들 정도로 눈이 쌓이진 않았어서.. 그래도 자세히 둘러보면 어딘가에는 눈사람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 흑흑...나도 눈사람 보고 싶어. 와아...아람이 메이크업.. 이건 혜성이가 아니라 내가 보고 싶어! ㅋㅋㅋㅋ 하지만 혜성이만 좋아 죽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람이도 비슷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음. 확실히 혜성이도 사진 많이 찍혔을테니까 조금은 익숙해졌을 것 같지만 그래도 웨딩드레스 입은 아람이 옆이라면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우선 아람이의 예쁜 모습을 빤히 바라보면서 살짝 홀릴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2025-1-28 (화) 오후 11:49:45
                                                                                                                                                                                                                                                                                                          그치~~ 맞아 서로 이야기가 필요한 부분은 꼭 있을 테니까 말이지~! 일상을 계속 돌리다보면 둘이 엄청 싸우는 일도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헤성주는 오늘 푹 쉬면서 보냈으려나~ 나도 눈사람 만들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몸뚱이가 너무 나이 들어서 막 의욕이 안나더라고 ㅋㅋㅋㅋ 그런 나를 위해서 애기들이 애써줬나 싶기도 하고~ 아람이는 엄청 부끄러워할 것 같긴 한데~! 근데 막 차려입고 머리 세팅한 혜성이 보면 너무 멋있어서 발 동동 구를지도 몰라? 둘이 긴장하고 있으니까 사진사 님이 긴장 풀게 하려고 농담하려나~ ㅋㅋㅋ 그런 생각하니 귀여워~
                                                                                                                                                                                                                                                                                                            • 2025-1-29 (수) 오전 12:04:34
                                                                                                                                                                                                                                                                                                              사실 그 정도가 심하진 않을 것 같지만 말싸움 정도는 충분히 생길 거라고 생각해. 사실 혜성이와 아람이가 서로 좋아하지만 가만히 보면 또 성향이 약간 다른 것도 있거든. 지금만 해도 아람이가 귀엽게 불만을 말하기도 했고 말이야! ㅋㅋㅋㅋ 아앗...ㅋㅋㅋ 나도 눈사람은 이제 만들기 좀 그래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보는 것은 좋아해! 눈조각 같은거 보는 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눈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막 구경하고 그러는 편이거든. 은근히 귀여워! 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아람이 엄청 귀엽잖아! 발 동동 구르는 거 말이야. 사진사님이 웃으라고 말하면서 살짝 긴장 풀어주려고 할 것 같은데 아마 혜성이는 긴장이 조금 늦게 풀릴 것 같아. 어쨌든 복장이 복장이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바로 옆에 웨딩드레스 아람이가 있는데 어떻게 긴장을 풀겠어. 오히려 더 빳빳해졌으면 빳빳해졌지! ㅋㅋㅋㅋ
                                                                                                                                                                                                                                                                                                                • 2025-1-29 (수) 오후 08:08:23
                                                                                                                                                                                                                                                                                                                  확실히 둘이 성향 다른 점이 있긴 하지~ 사소한 말다툼 정도는 귀여운 정도 아닐까 싶고~ 오늘은 뭔가 피곤한 느낌이라 답레는 내일이나 천천히 가져올게~ 확실히 눈사람 만들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 어릴 때 많이 만들어둘걸! 나도 보는 건 좋아해! 혜성이 긴장 안 풀리면 옆에서 아람이가 장난처럼 긴장 풀라면서 툭툭 때릴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혜성이도 메이크업 한 상태니까 볼꼬집 같은 건 못할 것 같구 ㅋㅋㅋ 어떻게 해야 혜성이 긴장이 풀리려나~~ 귀여워~~
                                                                                                                                                                                                                                                                                                                    • 2025-1-29 (수) 오후 09:04:39
                                                                                                                                                                                                                                                                                                                      앗. 답레는 언제든지 편하게 이어줘도 괜찮아! 오늘 설이니까 당연히 피곤할수밖에 없지! 충분히 이해해! ㅋㅋㅋㅋㅋ 사실 나이를 먹어도 눈사람을 만들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어릴 때보다는 조금 덜 열정적이게 되지. 그래도 만들 사람은 만들더라. 단지 내가 아닐 뿐이지! ㅋㅋㅋㅋ 아앗...ㅋㅋㅋ 아람이가 그렇게 장난을 치면 혜성이는 자신도 모르게 툴툴거리면서 긴장이 살짝 풀릴 것 같아. 볼꼬집까지는 필요없어. 그냥 옆구리를 쿡쿡 찌르기만 해도 금방 웃을 것 같은데..ㅋㅋㅋ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다르겠지만.. 일단 사진 찍다보면 아마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리고 그럴 것 같아. 뭔가 아람이는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이런 것으로 긴장을 안하는 것 같아서 신기해!
                                                                                                                                                                                                                                                                                                                        • 2025-1-30 (목) 오후 12:00:22
                                                                                                                                                                                                                                                                                                                          일을 오래 안하고 쉬니까 늘어져서 무기력해지나봐...........() 일을 안하는 것도 어렵구나......... 노는 법을 다 까먹은 느낌............. 단지 내가 아닐 뿐이라는 거 이해되 ㅋㅋㅋㅋ 눈사람 만들고 싶은데 장갑 찾는 것부터 해야해서 의욕이 안나는 느낌......? 도파민 수치 떨어진 느낌....? ㅋㅋㅋㅋㅋ 옆구리 찌르기만 해도 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아람이는 혜성이 멋있다! 수준이지 긴장까지는 안 할지도? 둘이 스킨십 안해본 것도 아니고~ 앗 생각해보면 둘이 입맞춤 사진도 찍지 않을까? 좋다(?)
                                                                                                                                                                                                                                                                                                                            • 2025-1-30 (목) 오후 01:23:56
                                                                                                                                                                                                                                                                                                                              하지만 이럴 때 푹 쉬지. 언제 푹 쉬겠어! 꼭 특별히 안 놀아도 괜찮아! 그냥 집에서 TV보거나 뒹굴거리는 것도 쉬는 것인걸! 나도 티빙이나 넷플릭스 틀어서 영화 보면서 노는 중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장갑이 있어야 하는구나. 어릴 땐 맨손으로 만들어서 장갑을 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네. 그렇게 만들고서 맨날 손 시려서 호호 하면서 막 손 녹이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그야 옆구리만 찔러도 보통은 움찔하면서 긴장 풀린다구! ㅋㅋㅋㅋ 앗..입맞춤 사진인가. 그런 사진은 본 적이 없지만... 어차피 창작이니까 만들어도 되겠지! ㅋㅋㅋ 다만 혜성이는 입맞춤 사진을 찍으라고 하면 진짜 딱딱하게 굳어서 엄청 어색할 것 같은데...ㅋㅋㅋㅋ 아람이와 키스를 수도 없이 했지만, 그래도 남들 앞에서 하는 것은 별개 문제니까!
                                                                                                                                                                                                                                                                                                                                • 2025-1-31 (금) 오전 12:57:07
                                                                                                                                                                                                                                                                                                                                  혜성주 영화 좋아하니까~ 으으응 나는 영상매체 잘 안보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는 좀 나았어! 밖에 나가서 단것도 먹고 오고. 역시 당 떨어진 게 아닌 가 싶기도 하고. 내일은 일하러 가니까 의도치 않은 도파민 충전 하고 올게(?) ........????? 맨손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다고.....????? 애기 혜성주 대단했잖아........ 나 어릴 때 눈사람 만들어도 장갑은 꼈어........() 앗 근데 결혼식에서 본식 사진 찍을 때도 입맞춤 하잖아? 거의 입술을 맞대는 거 뿐이지만. 스튜디오 촬영 때 안 하나? 입술 안 닿아도 얼굴 가까이 정도는 하지 않을까??? 아니면 다정하게 얼굴 가까이 한다거나 뺨에 입맞춘다거나!! 히히 근데 둘이 샘플 앨범도 받고 사진 데이터 받아가지고 갠소했음 좋겠다....... 진짜 짱 예쁘겠지.......
                                                                                                                                                                                                                                                                                                                                    • 2025-1-31 (금) 오전 01:01:22
                                                                                                                                                                                                                                                                                                                                      어제보다는 나았다고 하니 다행이야. 아무래도 움직여야 사람은 기력이 생기는 법이니까! 난 내일쉰다! 오후에 약속있어서 나갔다가 밤에 돌아올 것 같네! ...나 다음주 월요일에 괜찮을까..(죽은 눈) 아무튼 단 거 먹어서 다행이야! 내일 일 화이팅! ㅋㅋㅋㅋㅋ 어릴때는 다 그렇지 않았나? ㅋㅋㅋㅋㅋㅋ 내 동네 친구들은 다 그랬던 것 같은데. 맨 손으로 눈 뭉쳐서 눈싸움 하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이야! 스튜디오 촬영은 모르겠어. 하지만 우린 한다고 치자! 그럼 오케이야! ㅋㅋㅋㅋ 뺨 입맞춤도 좋고, 입술 입맞춤도 다 좋아! ㅋㅋㅋㅋ 혜성이는 아마 개인 소장 확실하게 할 것 같아. 키스한 것은 따로 액자에 담아서 보관도 할 것 같아! ㅋㅋㅋㅋ 안 예쁠 수가 없지! 혜성이와 아람인데!
                                                                                                                                                                                                                                                                                                                                        • 2025-1-31 (금) 오후 11:55:31
                                                                                                                                                                                                                                                                                                                                          와아악..... 우울한 기분은 나아졌는데 갑분 회식으로 인해 지금 귀가함...... 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일이야~!~!~! 나 얼른 자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집 정리도 하고 해야지 ㅋㅋㅋ 오늘 푹 쉬었어? 약속 재미있게 놀았으려나~ 그런가???? 내가 너무 얌전히 놀았나? ㅋㅋㅋㅋㅋㅋ?? 내가 알아보니까 스튜디오 촬영 때도 입맞춤 직전이나 입맞춤 사진 찍더라! 스튜디오 촬영으로 하냐 야외 촬영으로 하냐에 따라 다를 것 같고 알아보니 스튜디오 자체가 실내와 실외로 나눠져 있는 것도 있고~ 거기서 앨범이랑 액자도 따로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혜성주도 쫀밤 보내~!!
                                                                                                                                                                                                                                                                                                                                            • 2025-1-31 (금) 오후 11:57:23
                                                                                                                                                                                                                                                                                                                                              우울한 기분이 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야! 그리고 회식...ㅋㅋㅋㅋ 회식 때이긴 하지! 나도 이러다가 언젠가 회식할 것 같은데 아직 모르겠다! 아직 소식은 없긴 한데! 아무튼 오늘 하루 수고했어! 이제 주말에는 푹 쉬기야! 나는 아주 잘 놀다왔어!! ㅋㅋㅋㅋㅋ 사실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니까! 단지 우리 동네가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어. 어...그렇구나? 그건 전혀 몰랐는데! 그렇다면 혜성이와 아람이도 해야지! 다른 사람들 다 한다고 하는데 우리 애들만 안 할 순 없다! (진지) ㅋㅋㅋㅋ 그럼 실내와 실외 다 하면 되겠지! 어차피 창작이니까 다 해버리자! 아람주! (악마의 유혹) 마찬가지로 하루 정말로 수고했고 좋은 밤 보내길 바라!
                                                                                                                                                                                                                                                                                                                                                • 2025-2-1 (토) 오전 09:55:49
                                                                                                                                                                                                                                                                                                                                                  아람은 혜성이 소리치자 잠깐 움찔했지만 이내 물끄럼 혜성을 올려다봤다. 자기도 놀란 듯 입을 막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에 아람은 눈만 깜빡거리다 이내 웃어보였지만. “아니야?” 괜한 오해 받은 게 억울했던 걸까. 평소와 다른 과한 모습에 아람은 혜성의 마음을 헤아려보려 했다. 벚꽃은 쉽게 잡히지 않고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갔다. 마치 소원을 쉽게 들어주지 않겠다는 것처럼. 아람은 대신 솜사탕을 뜯어 입 안에 넣었다. 그래도 나름 궁금한 게 있었던 걸까. 혜성이 바로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것이 들렸다. 아람은 솜사탕을 뜯어 혜성의 입이 넣어주려고 하며 말했다. “제일 처음에 너가 여기서 사진 찍자고 했었잖아. 그 때 되게 싱숭생숭하긴 했는데....... 사실 사진이란 게 평상시에도 많이 찍는 거잖아. 친구들끼리도 진짜 많이 찍었고. 또, 이건 일이 아니니까. 일이 아니라 즐거워서 찍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괜찮았어.” 아람이 조금 웃었다가 이어 말했다. “그런데 그런 사진이 점점 늘어나고. 네가 찍어주는 내 모습이 나도 모르게 예쁘다고 생각하게 돼서. 그러다보니 더 욕심도 나고. 익숙해지고. 나중엔 진짜 일로서 이런 일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졌어. 분명, 네 덕분이야.” 조곤조곤 이어졌던 말 끝엔 해사한 미소가 답을 대신한다. /ㅋㅋㅋㅋㅋㅋㅋ...... 회식은 뺐어도 괜찮았을텐데 ㅋㅋㅋㅋㅋ 나같은 사람한테 회식은 너무 싫은 일이라구~~ 진짜 아저씨들 회식 왜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곧 운동가야 하긴 하는데 일단은 기분 상태 좋아~ 혜성주도 이번 주말 푹 쉬구!! 이제 이틀 남았네~ 월요일엔 출근이라구? (나쁨) 와~~! 다 해버리는 거야~ 신난다~~~ 하지만 해야 할 일상이 잔뜩 남아있다는 점...... ㅋㅋㅋㅋㅋ 얘네 언제 대학생 되는데~~!!!(바동바동)
                                                                                                                                                                                                                                                                                                                                                    • 2025-2-1 (토) 오전 10:13:20
                                                                                                                                                                                                                                                                                                                                                      "너에게 맞춰서 궁금해한다고 할 리가 없잖아. 나 참." 그것만은 절대 아니라는 듯, 그는 괜히 투정부리는 목소리를 냈다. 괜히 작게 혀를 차는 것이 평소의 툴툴거리는 모습 그 자체였다. 실제로도 그랬다. 물론 그녀의 입에서 나온 것을 묻긴 했지만 그에 맞춰서 궁금해하는 척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조금 억울하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하며, 혜성은 괜히 팔에 힘을 조금 더 주었다. 한편 자신의 물음에 대한 아람의 답이 나오자 혜성은 조용히 그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일이 아니라 즐거워서 찍는 것이기에 괜찮았고, 그렇게 찍는 사진이 늘어나니 사진에 찍힌 자신의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하게 되고, 더 욕심도 나고 익숙해지고 최종적으로는 일로서 이런 일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이 나오자 혜성은 괜히 얼굴을 붉혔다. "바보." 괜히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중얼거리는 듯, 하지만 확실하게 들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내가 찍어주는 네 모습이 예쁜 것이 아니라 넌 원래 예쁘거든? 그러니까 전에 너 꼬시려고 날파리가 꼬인거잖아. ...스스로가 얼마나 예쁜지 알 필요가 있어. 넌." 문아람. 너 되게 예쁘거든? 괜히 중얼거리며 혜성은 다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그리고 그녀에게 제안했다. "팔짱 풀고 같이 손 내밀어서 벚꽃 잡아보자. 이번엔 잡힐거야. 아마도." /그야 아저씨들은 그렇게 해서 술먹을 기회를 만드는 거니까! ㅋㅋㅋㅋ 나도 회식은 별로 안 좋아해. 그래도 참석해야 하는 거니까 참석하는거지. 아저씨들! 차라리 점심 회식을 해요! 오히려 맛있는 거 먹기엔 그게 더 좋잖아!! 아무튼...ㅋㅋㅋㅋㅋ 아람주 나빠!! ㅋㅋㅋㅋㅋ 대학생...글쎄...ㅋㅋㅋ 언젠간? 그래도 고3은 금방금방 지나가지 않을까...라고 해도 아직 1년은 더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ㅋㅋㅋㅋ 언젠간 되겠지! 언젠간!
                                                                                                                                                                                                                                                                                                                                                        • 2025-2-1 (토) 오후 03:24:23
                                                                                                                                                                                                                                                                                                                                                          아람은 혜성이 익숙하게 투정부리는 것에 작게 웃으며 머리카락을 그 어깨에 부비적거렸다. 한 손은 솜사탕을 들고 있고 한 손은 먹느라 끈적해져 있으니 뭔가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방법이었달까. 바보, 라면서 부끄러움을 감추는 혜성의 모습에 아람은 키득거리며 웃다가 그 어깨에 조금 더 기댔다. 팔짱을 껴 딱 달라붙은 그 상태에서 좀 더 온기를 느끼고 싶다는 듯이. “알아. 나 예쁜 거. 아는데. 그게 싫고 미웠어. 예뻐서 친부의 눈에 들었고 이용 당했고 겨우 벗어났으니까. 벗어나고 나서도 거울을 볼 때마다 친부가 떠올라서 싫었어. 예쁘지 않더라도 어머니를 더 닮았다면 좋았을 텐데.” 머리도 어머니를 따라 단발로 자른 거였다며 웃으며 말했다. 닮은 점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물론 지금은 다시금 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이었지만. “그래도 네 사진 속에 나는 예뻐 보여서. 그리고 너한테는 더 예뻐 보이고 싶어서. 그래서 그런가...... 전에는 그냥 숨기고 싶은 것이었는데 지금은 남들 눈에 예뻐 보인데도 괜찮아. 네가 옆에서 나 지켜줄 거니까. 어머니도 계시구.” 아람은 팔짱을 풀고 몇 발자국 앞으로 나아갔다가 혜성을 돌아보며 배시시 웃었다. 언젠가는 얘기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말로 뱉어놓으니 괜히 후련한 기분이 들었다. 팔을 뻗고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려 손바닥을 폈다. 꽃잎을 잡을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맛도 없는거 왤케 좋아하냐구~~!!~!!~! 나도 친구들끼리 가볍게 한잔 하는 건 좋아하지만 아우....... 회식은 싫어~!!! 아줌마들 많은 부서는 점심 회식 한다는데........ 부럽다........... ㅋㅋㅋㅋㅋㅋ 혜성주 토요일 잘 보내고 있어? 아직 1년은 더 해야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고2 끝나는데 2년 걸렸나......? 그래도 틈틈히 에유도 굴리고 하고 있으니까 여전히 재밌어~
                                                                                                                                                                                                                                                                                                                                                            • 2025-2-1 (토) 오후 03:51:50
                                                                                                                                                                                                                                                                                                                                                              "그러면 앞으로는 그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만 떠올려줘. 물론 그게 쉽진 않겠지만, 방금 네가 말한대로 나도 있고 어머니도 계시잖아. 그 사람의 눈에 예뻐보이는 것이 불쾌할지는 모르지만... 나나 어머니에게는 다를 거 아니야." 물론 자신의 아람의 마음을 100% 알 수 없었다. 허나 그건 달리 말하자면 아람 역시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면서 결국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라고 혜성은 생각했다. 물론 아람은 그로는 조금 부족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자신이 좀 더 이것저것 물어보면 될 일이었다. 아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내가 그 사람보다 더 많이 얘기해줄게. 넌 귀엽고 예쁘다고 말이야. ...뭐, 조금은 이런 모습일지도 모르지만...그건 알아서 감당해. 네가 선택한 남자친구야."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하고 그는 괜히 시선을 회피했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아 다시 한번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무슨 특별한 말을 했다고 자신의 얼굴이 이러는지. 뭔가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느끼나, 이제는 익숙한 이상함이었다. 이어 아람이 팔짱을 풀자 혜성은 살며시 그녀의 옆으로 간 후, 손을 뻗어 손바닥을 펼쳤다. 그러자 하늘에서 내려오던 벚꽃잎이 살며시 두 사람의 손바닥 위에 하나 툭 떨어졌다. "좋아. 잡았다." 손바닥 위에 떨어진 벚꽃잎을 바라보며 혜성은 저도 모르게 싱긋 웃었다. 기분이 매우 좋은지, 그의표정은 상당히 풀려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고기 구워먹으면 나름 맛있지 않아? 술이 문제지만 말이야. 회식은 일단 자신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나갈 수도 없고, 뭔가 윗사람과 함께 하는 자리니까 묘하게 불편하다는 것이 문제지 뭐. ㅋㅋㅋㅋ 나는 토요일 하루 잘 보내고 있어!! ㅋㅋㅋㅋㅋ 고2 끝나는데..어.. 좀 오래 걸리긴 했지? 정확한 시긴은 나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할 것은 다 하고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급할것이 뭐가 있어. 느긋하게 할 거 다 하면 되지!
                                                                                                                                                                                                                                                                                                                                                                • 2025-2-2 (일) 오후 02:10:13
                                                                                                                                                                                                                                                                                                                                                                  아람은 혜성의 말이 따뜻하게 스며오는 것 같았다. 겉으로는 툴툴대도 이렇게 속내는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더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그렇기에 계속 옆에 있고 싶은 마음이다. 믿음이 가고 의지가 되니까. 그저 온전한 내 편이 한 명 있다는 것만으로 어떻게 이런 용기를 낼 수 있는 건지. 그게 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라서. “얘기하지 않아도 너가 나 예뻐하고 귀여워한다는 것 쯤은 다 알거든? 나 네 여자친구니까.” 아람은 장난스럽게 웃었다.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 건지 얼굴이 빨개지는 혜성을 보면서 히히 소리내던 아람은 손바닥에 올라온 벚꽃잎에 얼굴을 환하게 밝히더니 이내 혜성을 따라 웃었다. 잔뜩 풀려있는 혜성의 얼굴을 눈에 담다가 이내 그 허리를 꼭 감싸 안았을 것이었다. “진짜 많이 좋아해.” 기분이 좋은지 얼굴을 부비며 헤실헤실 웃는다. “우리 떨어지지 말자.” 앞으로도 계속. /막레 느낌으로 써왔다!! 둘이 좀더 서로에게 솔직해진 거 너무 좋아....... 진짜루...... 고기 구워먹는 것도 좋고 지난번엔 회먹었는데 맛있었어~ 술....... 인사이동 이후에 처음 마신 거 외에는 나 술 잘 못하기도 하고 안 조아하는 거 알아서 운전기사 노릇이야~ 근데 맨정신으로 회식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ㅋㅋㅋㅋㅋㅋ...... 토요일하루도 잘 보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오늘은 일요일~~ 내일은 월요일~(나쁨) 나도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어~ 그래도 돌리면서 즐거웠으니까~ 내가 자리를 덜 비웠으면 더 빨리 끝날 수도 있었겠지만 말이지~~ 그래도 느긋하게 이어나가서 여기까지 온거니까 뭔가 내가 대견하다고 생각해(?)
                                                                                                                                                                                                                                                                                                                                                                    • 2025-2-2 (일) 오후 02:20: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체모드) 아람이가 저렇게 허리 감싸안는거 너무 좋아. 진짜 너무 귀여워! 너무 사랑스러워!! 일부러 이러는거지? 아람주? ㅋㅋㅋㅋㅋㅋ 혜성이는 아마 얼굴만 빨개져서 무슨 당연한 소릴 하냐면서 괜히 툴툴거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너무 예뻐! 그래도 강제로 술을 먹이진 않는구나. 하긴 요즘은 술 강제로 먹이는 분위기는 아니더라. 그냥 먹을 사람만 먹고 고기만 먹을거면 고기만 먹어라! 대충 이런 분위기던데. 나도 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전에 회식할 때 고기만 실컷 먹고 왔어! 맛있더라! 내일 월요일....(죽은 눈) 나..나..잘 버틸 수 있을까? 나 1주일 내내 쉬었는데...ㅋㅋㅋㅋ 아...싫어!! 더 쉴래! ㅋㅋㅋㅋㅋ 물론 돈은 벌어야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정확한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중요한 건 이렇게 또 하나의 일상을 마치고 재밌는 상황극을 끝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아람주는 대견한 거 맞아! (토닥토닥) 뭔가 저 이후에 솜사탕 키스하는 혜성이와 아람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 솜사탕 사이에 두고 입술 맞대다가 어느새 녹아서 입술 딱 달라붙는 그런거!
                                                                                                                                                                                                                                                                                                                                                                        • 2025-2-2 (일) 오후 04:46:13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이러는 거냐니....!!! 당연하지(?) 나는 항상 혜성이와 혜성주를 꼬시는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충 그런 분위기긴 한데 꼭 그렇지만은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술 강요만 안하는 뭔가가 있어......... 노래방 강요는 싫다........... 그래도 혜성주는 좋은 회사 다니는 것 같아 다행이야 안심햇어(?) 그래도 푹 쉬었으니까 좋은 거 아니냐며~ 이제 또 열심히 일할 때에는 또 열심히 일해야지~ 물론 나도 내일 일하러 가기 싫은 건 매한가지이긴 한데~ 진짜 상판 너무 재밋고..... 느긋하게 이렇게 일상 이어가는 것도 너무 좋아~~ 혜성주도 대견해(쓰담쓰담) 앗 솜사탕 키스~~ 뭔가 아람이가 입에 솜사탕 물고 입맞춰달라고 조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혜성이 부끄러워서 조금씩 끝에만 뜯어 먹다가 아람이가 눈썹 찡그리면서 멱살 잡아당겨야 입맞춰줄 것 같은 느낌~
                                                                                                                                                                                                                                                                                                                                                                            • 2025-2-2 (일) 오후 04:5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를 꼬셔야지. 나까지 꼬시면 어떡해! 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나도 열심히 아람이와 아람주를 꼬셔야만 해. 일단 어떻게 해야 꼬실지 고민을 해봐야겠어!! 사실 회식 자체도 잘 안하는 분위기이긴 해서...ㅋㅋㅋㅋ 다만 하게 되면 무조건 참여라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쩌다 하는 회식에 한번 참가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자주는 힘들지만. 앗. 노래방 강요...그건 너무 싫다!! 8ㅅ8 아람주 고생이 정말 많았어. 진짜... 흑흑... 그래. 1주일 쉬었으니 이제 일해야지. 열심히 일할게! 그와는 별개로 나 5월 골든 연휴때 친구들과 일본 놀러갈까 지금 말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만약에 가게 되면 풍경 사진은 찍어볼게! 당연히 내 얼굴은 안 나오는 것들로! ㅋㅋㅋㅋ 상황극은 그냥 취미로 즐기기에는 재밌으니까! 물론 여기에 너무 올인하고 빠지면 곤란하긴 한데... 적당히 즐기는 느낌은 나름 재밌어! 아람주가 느긋하게 이어가는 것을 좋아해줘서 다행일 수도 있고! 옛날에 어떤 이는 조금만 안 보여도 언제 오지 라고 굳이 레스로 써서 올리던데 그거 관전하면서 솔직히 좀 무섭더라. 3~4일 안 보여서 그리 올리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1시간 안 보인다고 언제 오지.. 빨리 안 오나...이러는 느낌...응. 난 그렇게는 못하겠더라. ㅋㅋㅋㅋ 역시 아람이가 조르는구나. 혜성이는 예상대로 끝부분만 살짝 뜯어먹을 것 같아. 세상에...ㅋㅋㅋㅋㅋ 아람이가 잡아당기는거야? 그럼 혜성이는 얼떨결에 훅 끌려와서 아람이와 입술 맞붙겠는데? 혜성이 얼굴 새빨개져서는 당황하는데 그래도 입술은 안 떼어내고 역으로 아람이를 꼬옥 안아줄 것 같네. 떨어지지 말라고 말이야.
                                                                                                                                                                                                                                                                                                                                                                                • 2025-2-3 (월) 오전 12:07:56
                                                                                                                                                                                                                                                                                                                                                                                  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를 혜성주가 굴리니까 그렇지 ㅋㅋㅋㅋㅋ 이미 혜성이는 나를 꼬셨는데? 이거 다 혜성주 잘못이야~~~(?) 우리 회사 블랙........ 하지만 할만하니까 참는다. 앗 5월에 일본 놀러가는구나~ 가게 된다면 잘 다녀오구~!! 풍경 사진 궁금하긴 하다! ㅋㅋㅋㅋ 아니 조금만 안 보여도 찾고 그러는 건 좀........ 무섭긴 하지 ㅋㅋㅋㅋ 나도 혜성주랑 서로 이어가는 성향이나 잘 맞아서 좋다고 생각해~ 역시 혜성이 그럴 줄 알았다니까~ 그러면서도 욕심은 있어서 리드하려고 하고 말야~ 그런 부분이 너무 귀엽구 좋지만 히히 혜성주 잘 자고 내일 일 힘내자~~! 나도 일 힘낼테니까! 월요일 진짜 화이팅!!!!
                                                                                                                                                                                                                                                                                                                                                                                    • 2025-2-3 (월) 오전 12:19:04
                                                                                                                                                                                                                                                                                                                                                                                      ㅋㅋㅋㅋㅋ 바, 반박이 불가능한 것 같아요. 선생님! ㅋㅋㅋㅋ 팩트로 때리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혜성이는 아람이를 더 꼬실거야! 물론 가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어디로 갈지도 아직 정하진 않아서. 그래도 간다고 한다면 일단 풍경사진은 여럿 찍어볼게! ㅋㅋㅋㅋ 내 얼굴 안 담기고, 친구 얼굴 안 담기고 그냥 찍는 풍경 사진 정도는 괜찮겠지!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좀 있긴 하더라고. 단체스레에서도 막 00주 언제 오나? 00주 보고 싶다 이렇게 계속 쓰는 사람도 많았고... 오래 안 오면 이해라도 하는데 고작 몇시간 안 보였다고 그러니까 좀 많이 무섭더라. ㅋㅋㅋㅋ 그야 혜성이도 일단은 아람이에게 멋진 모습 보이고 싶어하는걸! 정작 아람이는 혜성이가 이렇게 나오면 또 부끄러워하잖아. ㅋㅋㅋ 그 모습이 엄청 귀여워! 좋아. 난 각오를 다졌어! 내일 하루도 서로서로 힘내보자! 화이팅!!
                                                                                                                                                                                                                                                                                                                                                                                        • 2025-2-3 (월) 오후 10:20:23
                                                                                                                                                                                                                                                                                                                                                                                          음....... 한 일주일 정도 못 들어올 것 같아. 그동안 잘 지내구 있어~ 걱정하진 말고~ 한주 힘내구~
                                                                                                                                                                                                                                                                                                                                                                                            • 2025-2-3 (월) 오후 10:21:23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음... 현생 화이팅이야! 아람주!! 정말로 화이팅! (꼬옥)(토닥토닥)
                                                                                                                                                                                                                                                                                                                                                                                                • 2025-2-8 (토) 오전 10:55:46
                                                                                                                                                                                                                                                                                                                                                                                                  벌써 주말이 다가왔네! 오늘 하루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
                                                                                                                                                                                                                                                                                                                                                                                                    • 2025-2-9 (일) 오후 09:09:58
                                                                                                                                                                                                                                                                                                                                                                                                      갱신할게~ 한주 잘 보냈어? 낼부터 또 월요일이다.... 으으.... 힘내자구~!
                                                                                                                                                                                                                                                                                                                                                                                                        • 2025-2-9 (일) 오후 09:11:14
                                                                                                                                                                                                                                                                                                                                                                                                          안녕! 아람주! 오늘 아침 8시부터 약속 나가서 지금 막 들어온 상태라서 상당히 피로가 쌓인 상태야. 괜찮아. 이거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져. 내일 월요일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ㅋㅋㅋㅋ 아무튼 소고기 샤브샤브 무한리필로 실컷 먹고 오는 길이야!
                                                                                                                                                                                                                                                                                                                                                                                                            • 2025-2-10 (월) 오전 09:38:37
                                                                                                                                                                                                                                                                                                                                                                                                              어제는 집에 들어와서 푹 쉬었으려나~ 소고기 샤브샤브! 맛있었겠다~ 나도 어제 가족 모임이 있어서 소고기 잔뜩 먹었어 ㅋㅋㅋ 혜성주도 완전 몸보신 했네~ 월요일 파이팅이야!!!!!
                                                                                                                                                                                                                                                                                                                                                                                                                • 2025-2-10 (월) 오후 08:14:30
                                                                                                                                                                                                                                                                                                                                                                                                                  집에 들어와서 푹 쉬었어! 그래도 조금 피곤했지만! ㅋㅋㅋㅋ 앗. 아람주도 어제 소고기 먹었구나! ㅋㅋㅋㅋㅋ 맛있게 먹었어? 서로서로 몸보신 한 셈이지!! 이제 또 힘을 내서 한 주 버텨봐야 하지 않겠어? 2월달은 순식간에 지나갈테니 또 3월이 오겠구나. 아람주도 화이팅!
                                                                                                                                                                                                                                                                                                                                                                                                                    • 2025-2-10 (월) 오후 10:39:02
                                                                                                                                                                                                                                                                                                                                                                                                                      가족 모임이라 엄청 편한 자리는 아니었지만 고기는 맛있었어~ 으... 힘내서 한 주..... 일단 오늘은 운동 다녀와서 뻗어버렸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 2025-2-10 (월) 오후 10:39:55
                                                                                                                                                                                                                                                                                                                                                                                                                          가족 모임.. 그러면 아무래도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고기를 먹었으니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치면 되지 않을까? 고기는 언제나 옳은 편이야! 앗. 운동하고 왔구나! 하루 정말로 수고 많았어! 아람주!! (어깨 주물주물)
                                                                                                                                                                                                                                                                                                                                                                                                                            • 2025-2-10 (월) 오후 10:43:19
                                                                                                                                                                                                                                                                                                                                                                                                                              맞아 돈을 내가 안내고 맛있는 소고기 잔뜩 먹었으니 좋은 쪽이었지~ 우으으.... 힘낼게...... 배고파서 머좀 먹고 씻고 자려구.... 혜성주도 하루 고생했어~ 푹 쉬구 잘 자구~
                                                                                                                                                                                                                                                                                                                                                                                                                                • 2025-2-10 (월) 오후 10:50:54
                                                                                                                                                                                                                                                                                                                                                                                                                                  (토닥토닥) 아람주.. 운동 갔다왔더니 많이 피곤하구나. 빨리 씻고 어서 이불 속에 들어가서 푹 자! 주말까지 또 서로 힘내보기야!!
                                                                                                                                                                                                                                                                                                                                                                                                                                    • 2025-2-11 (화) 오후 11:49:14
                                                                                                                                                                                                                                                                                                                                                                                                                                      근육통 때문에 완전 죽을 것 같아아아..... 요즘에 회사 인사 시즌이라 또 뒤숭숭~하고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그렇넹~ 물론 잘 버티고 있지만! 혜성주는 오늘 하루 잘 보냈어?
                                                                                                                                                                                                                                                                                                                                                                                                                                        • 2025-2-11 (화) 오후 11:50:29
                                                                                                                                                                                                                                                                                                                                                                                                                                          안녕! 아람주! 나는 오늘 회식이 잡혔지만 생각보다는 빠르게 끝나서 왔어! ㅋㅋㅋㅋ 조금 이르게 회식을 시작해서 그런지 괜히 좋더라! 아앗..인사시즌. 이때가 제일 위험하지. (죽은 눈) 아니야! 괜찮아! 별일 없을거야!! 아람주 오늘도 운동하고 왔구나. 고생했어! (근육 조물조물)
                                                                                                                                                                                                                                                                                                                                                                                                                                            • 2025-2-13 (목) 오전 01:42:42
                                                                                                                                                                                                                                                                                                                                                                                                                                              역시 혜성주네 회식 깔끔해서 부럽다니까~ 인사 시즌이라고 해도 짤릴 걱정이라기보다는 승진 관련이라~ 어젠 운동하고 온게 아니라 전일 운동 후유증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지금도 근육통 안풀려서 나 죽네~ 상태야 ㅋㅋㅋㅋ 음.... 안팍으로 괜찮아 질 때까지 좀더 쉬고 올게~ 담주 쯤 결과 나오니까~ 좋은 결과 들구 갱신할 수 있음 좋겠다~! 한주 얼마 안 남았는데 화이팅하구 혜성주~ 담주두 힘내구!
                                                                                                                                                                                                                                                                                                                                                                                                                                                • 2025-2-13 (목) 오전 01:57:51
                                                                                                                                                                                                                                                                                                                                                                                                                                                  앗. 세상에. 승진하는거야? 아람주?! 정말정말 축하해!! 물론 마냥 승진이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그래도 낮은 것보다는 높은 것이 낫긴 하니까! 물론 안되더라도 힘내길 바라고... 어쨌든 근육통은 쉬어야 낫는 거니까! 응! 아무튼 푹 쉬길 바라고..좋은 결과 꼭 있길 바랄게!! 화이팅이야!!
                                                                                                                                                                                                                                                                                                                                                                                                                                                    • 2025-2-17 (월) 오전 09:18:31
                                                                                                                                                                                                                                                                                                                                                                                                                                                      ㅋㅋㅋㅋㅋㅋ... 아직 결과 난 건 아니구.... 이번 주중에 날 것 같은데 이걸로 회사가 싱숭생숭하고 막 배 위에 떠있는듯 흔들흔들거려서 멀미나는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 한주 잘 보내구~ 주말에 올게! 화이팅!!!
                                                                                                                                                                                                                                                                                                                                                                                                                                                        • 2025-2-17 (월) 오후 07:02:29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지금 회사 말고 전 회사 다닐 때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 뭔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고 인사해고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을 수 있고...ㅋㅋㅋㅋ 그 기분 너무 잘 알지. 진짜로..(토닥토닥) 한 주 힘내고 주말에 보자! 아람주!! 화이팅이야!!
                                                                                                                                                                                                                                                                                                                                                                                                                                                            • 2025-2-19 (수) 오후 04:48:38
                                                                                                                                                                                                                                                                                                                                                                                                                                                              오늘 좋은 소식 받았다! 다 응원해준 덕분이야~~!!! 걱정하고 있을까봐 짧게 갱신하고 갈게! 주말에 봐~!!! 한주 화이팅!!
                                                                                                                                                                                                                                                                                                                                                                                                                                                                • 2025-2-19 (수) 오후 06:31:44
                                                                                                                                                                                                                                                                                                                                                                                                                                                                  앗..축하해!! 승진이 확정난 모양이로구나! 아람주가 그만큼 일 열심히, 성실하게 한 덕 아니겠어? ㅋㅋㅋㅋㅋ 걱정를 한 것은 아니지만...어쨌든 주말까지 화이팅이야!! 언제나 응원해! 마찬가지로 한주 화이팅!
                                                                                                                                                                                                                                                                                                                                                                                                                                                                    • 2025-2-24 (월) 오후 08:06:31
                                                                                                                                                                                                                                                                                                                                                                                                                                                                      너무 가라앉아버렸네! 슬쩍 갱신해둘게!
                                                                                                                                                                                                                                                                                                                                                                                                                                                                        • 2025-2-24 (월) 오후 10:04:22
                                                                                                                                                                                                                                                                                                                                                                                                                                                                          좋은 밤이야 혜성주~ 한주 잘 보냈어?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겼다~ 한동안은 계속 올 수 있을 것 같아. 일상두 돌리고 썰도 나누고~ 혜성주는 별일 없었어? 나는 승진턱 내고 방금 집에 들어왔지롱~ 너무 많이 마신 건 아니지만 올만에 술도 좀 마시구 그랬다~~~
                                                                                                                                                                                                                                                                                                                                                                                                                                                                            • 2025-2-24 (월) 오후 10:14:59
                                                                                                                                                                                                                                                                                                                                                                                                                                                                              마찬가지로 좋은 밤이야! 아람주! ㅋㅋㅋㅋㅋㅋ 레스만 봐도 엄청 기분 좋아보여! 나는 별 일 없이 그냥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야! 무난하지만 그 무난함이 좋은 거 아니겠어? 이번주만 어떻게 보내면 3일 연휴가 생기니 그것도 기분 좋아!! 어쨌든 정말로 수고 많았어!! 지금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승진도 하고 그런 거 아니겠어? 정말로 수고했어!
                                                                                                                                                                                                                                                                                                                                                                                                                                                                                • 2025-2-24 (월) 오후 11:07:53
                                                                                                                                                                                                                                                                                                                                                                                                                                                                                  ㅋㅋㅋㅋㅋ 들켰어? 한동안은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야~ 진짜 고생도 많이 했고........(흐릿) 지금도 고생하고 있긴 한데 일도 좀 잘 풀리고 있고 많지 않아서 조금 널널한 상태이긴 해~ 앗 3일 연휴? 아 삼일절 있어서 그런가? 나두 이제 다른 사람들과 같은 패턴으로 근무하니까 명절에 쉬고 연휴에 쉬고 하는 거 신기해~~~ 축하해줘서 고마워~~!~!~!~! 매번 일 바쁠 때마다 기다려줘서 고맙구~ 전 일상이 봄이었지~ 혹시 하고 싶은 일상 있어? 전에 기말고사 치고 여름방학 들어가기 전 사이에 옥상 땡땡이 쳐서 별보는 일상 하자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중간에 계절적으로 하고 싶은 게 더 있을까 싶어서?
                                                                                                                                                                                                                                                                                                                                                                                                                                                                                    • 2025-2-24 (월) 오후 11:17:12
                                                                                                                                                                                                                                                                                                                                                                                                                                                                                      3월 3일이 대체휴일이라서 이번엔 3일 연휴라구! ㅋㅋㅋㅋㅋ 대체휴일제도 너무 좋아! 진짜 완전 좋아! 이거 없었을 때 휴일 하루 사라지는거 너무 아까웠는데 이번엔 다 쉴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아! ㅋㅋㅋㅋ 어쨌든 아람주..초기에는 여러모로 많이 힘들어했었으니까.. 이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라고 하면 못 돌아가겠지? ㅋㅋㅋㅋ 나 지금 떠오르는거... 아무래도 혜성이가 아람이와 같은 대학교 가려고 조금 무리하게 공부하는 감이 있었으니까 여름 더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을 때, 체육활동 하다가 안 그래도 피곤한데 날씨까지 더워서 털썩 쓰러진 것 때문에 보건실에서 아람이 간호 받는 거 떠오르긴 하는데...아람이가 많이 화내려나...ㅋㅋㅋㅋㅋ 갑자기 이게 막 떠올랐어!
                                                                                                                                                                                                                                                                                                                                                                                                                                                                                        • 2025-2-25 (화) 오전 12:11:31
                                                                                                                                                                                                                                                                                                                                                                                                                                                                                          와~~~~!~!~!~!!!!! 진짜 너무 좋다!!!!!! 대체휴일제도 최고!!! 교대근무할때는 주말이나 평일이나 별 차이 없었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땐 그랬지........ 확실히 원래대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가고싶지 않아 ㅋㅋㅋㅋ....... 진짜 교대근무 안하고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밤새는건 건강의 적이야!! 교대근무는 2급 발암물질이라고?! 와아아아아악!!!! 혜성주는 천재야. 진짜 맛있겠다~~!~! 아람이 반응 ㅋㅋㅋㅋㅋ 나도 잘 예상 안 가긴 하는데 한 번 굴려봐야 알 것 같긴 한데. 그러고보니 겨울에는 아람이가 무리해서 감기 걸렸었구나...... 맛도리....... 그 일상 너무 조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혜성주가 선레 줄 수 있어? 나는 지금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바로 답은 못줄것 같고 내일 퇴근 이후에 줄 것 같아~
                                                                                                                                                                                                                                                                                                                                                                                                                                                                                            • 2025-2-25 (화) 오전 12:43:59
                                                                                                                                                                                                                                                                                                                                                                                                                                                                                              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안돼!! 이제 휴일도 즐기고 쉬는 날도 즐겨야지!! 교대근무는 안돼!! 8ㅁ8 (도리도리) 진짜 아람주 근무하는 거 보고 건강 상하지 않을까 엄청 걱정이 되기도 했었거든. 이제는 그런 거 없는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 지금처럼만 근무하자! 돈 좀 덜 벌면 어때! 건강이 제일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무섭지. 혜성이 깨어나고 나서 아람이의 반응이 엄청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선레는 내가 줄게! 다만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올리게 될 것 같아!! 그러니까 내일부터 천천히 돌리면 되지 않을까 싶네!
                                                                                                                                                                                                                                                                                                                                                                                                                                                                                                • 2025-2-25 (화) 오후 08:04:40
                                                                                                                                                                                                                                                                                                                                                                                                                                                                                                  고3 생활은 결국 체력전이었다. 체력이 있으면 버티고, 체력이 없으면 쓰러지는 길고 긴 나날을 보내는 것은 당연히 힘든 일이었다. 그리고 그건 혜성도 마찬가지였다. 아람과 같은 대학교를 가기 위해 최대한 늦게까지 공부를 하던 나날이 지속되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게 나오긴 하지만, 이걸로는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는 좀처럼 쉴래야 쉴 수 없었다. 이러다가 조금이라도 성적이 떨어지면? 그럼 아람과 같은 대학을 갈 수 없었다. 아니. 운이 나쁘면 아예 다른 지역 대학을 가게 되어서 원거리 연애가 될 가능성도 컸다. 그것만큼은 싫었기에 그는 며칠째 밤을 새고, 쪽잠을 자는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대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면 돼. 그렇게 각오를 했으나 결국 오늘 일이 터지고 말았다.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날. 체육시간이 되자, 모두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섰다. 오늘따라 혜성은 영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아마 아람도 바로 눈치채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그야 아침에 등교할때도 묘하게 휘청거리는 느낌이었고, 수업을 들을 때도 조금씩 조는 느낌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혜성은 괜찮을 거라고 믿으며 미리 산 에너지 음료수를 마시면서 버텼다. 하지만 체육시간이 시작되어 몸을 움직이게 되는 와중에 여름 더위까지 느껴지니 혜성의 정신은 점점 흐릿해졌다. "...아...."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은 순식간이었고, 땅바닥이 가까워지는 것이 그의 눈에 비쳤다. 이내 어두컴컴한 어둠이 그의 시선을 덮었고, 몸을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귓가에 들려오는 수많은 목소리. 아마 그 중에는 아람의 목소리도 있지 않았을까. 혜성은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아람에게 닿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 피로가 터진 혜성은 그대로 운동장에 쓰러졌다. 호루라기를 불고 있는 체육 교사와 주변의 학생들이 모두 깜짝 놀라 그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빨리 보건실로 옮겨! 어서! 체육 교사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아마 남자애들이 혜성을 부축해서 보건실로 옮겼을 것이다. /선레다!!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보냈어!! 아람주도 하루 잘 보냈길 바라!
                                                                                                                                                                                                                                                                                                                                                                                                                                                                                                    • 2025-2-25 (화) 오후 11:53:52
                                                                                                                                                                                                                                                                                                                                                                                                                                                                                                      맞아 이제 교대근무는 안돼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교대 할 수도 있고 그렇다~ 내가 하는 일이 원래 그렇다보니~~ 부서마다 조금씩 일하는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하긴 돈 좀 덜 버는 것보다 건강한 게 중요하긴 하다고 생각해! 선레 잘 받았다~!!!!! 으악 생각보다 혜성이 너무 픽 쓰러져서 완전 걱정되잖아....!!!! 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맘아파아아아 어떡해애애애 으에에에엥..... 나도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내일쯤? 답레 가져올 것 같다! 오늘 하루도 고생햇어 혜성주~~~!~!~!
                                                                                                                                                                                                                                                                                                                                                                                                                                                                                                        • 2025-2-25 (화) 오후 11:57:13
                                                                                                                                                                                                                                                                                                                                                                                                                                                                                                          안녕! 아람주! ㅋㅋㅋㅋㅋ 음. 그래도 최대한 교대 근무 안하게 빌어줄게!! 아람주도 이제 쉴 때는 쉬고 주말에는 놀고 그래야지! ㅋㅋㅋㅋ 돈도 좋지만, 건강 상하면 결국 그 돈 다 써야하는걸. 아무런 의미도 없어. (절레절레) 아무래도 혜성이라면 아람이가 걱정을 해도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저렇게 픽하고 쓰러질 것 같아서...ㅋㅋㅋㅋ 내가 고3때도 실제로 저렇게 쓰러진 이가 있었어. 아주 난리가 났었거든. 그리고 작년에 지스타를 갔었는데, 거기서도 갑자기 픽하고 쓰러지는 사람도 본 적이 있는데 픽하고 쓰러지는 것은 진짜 한순간이더라...(옆눈) 괜찮아! 답레는 편할 때 편하게 줘!! 아람주도 하루 수고했어!
                                                                                                                                                                                                                                                                                                                                                                                                                                                                                                            • 2025-2-27 (목) 오후 01:54:44
                                                                                                                                                                                                                                                                                                                                                                                                                                                                                                              아람은 최근 혜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야 계속 무리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하지만 아람은 일찍 잠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 혜성보다 먼저 잠들기 일쑤였기에, 혜성이 조금만 더 라며 공부하는 것을 말릴 수도 없었다. 무리하지 말고 수면 시간 챙기면서 해, 라고 말해도 그 때만 알았다 할 뿐이지 영 들어먹지 않는 느낌이었을까. 아람은 눈을 가늘게 떴다가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그야 고3이고 자기도 조금 무리하다싶은 일정을 소화하곤 했으니까. 오늘 아침에는 유독 심했다. 평소에도 아침 시간에는 맥을 못추긴 했지만 휘청일 정도라거나 수업시간에 졸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람이 괜찮냐고 물었을 때에도 혜성은 괜찮다며 카페인만 냅다 들이부을 뿐이었다. 아람은 볼을 부풀리면서 오늘은 꼭 일찍 재우고 말겠다 다짐했다. 방법이야 메시지나 전화 뿐이지만. 혜성이 잘 거라고 말하고 깨어있어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겠지만. 체육 시간에도 조금 비실비실 하더라니. 쓰러지는 건 순간이었다. 아람은 혜성에게 잠시 눈을 떼고 있었을 때 휘청하는 것이 옆에서 느껴져 깜짝 놀라 혜성을 바라봤을 뿐이었다. 다행인 것은 혜성이 고꾸라지기 전에 반사적으로 잡았기 때문에 바닥에 머리가 바로 충돌할 일은 없었다는 점일까. 물론 그 무게에 아람도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지만. “...혜성아?” 주변에 웅성웅성 학생들이 몰려오고 남자애들에게 들쳐 업혀 보건실로 옮겨지는 혜성을 따라가면서도 아람은 지금의 이 상황이 비현실처럼 느껴졌다. 혜성이 침대에 눕혀지고 보건 선생님이 상태를 확인하고. 과로로 인한 탈진인 것 같다며 일단 지켜보자는 말에 다들 조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까. “제가 옆에 있을게요.” 아람이 말하자 다들 서로를 바라보다 그러라며 보건실을 나섰다. 아람과 혜성이 사귄다는 사실은 워낙 유명하고 다 알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좋겠지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침대에 누워 있는 헤성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보건 선생님도 일이 있다며 미안한데 다녀오겠다고 했고, 아람은 웃으며 다녀오세요 라고 하며 다시금 자리를 지켰다. 이내 고요해졌다. 혜성은 침대에 누워 조금은 창백한 얼굴로 눈을 감은 채 잠에 들어있었다. 아람은 차마 혜성에게 손끝하나 대지 못한 채 얌전히 옆에 앉아 있었다. 자신이 건들이기라도 하면 무언가 잘못되기라도 할 것처럼.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모아쥔 손은 살짝 떨리고 있었다.
                                                                                                                                                                                                                                                                                                                                                                                                                                                                                                                • 2025-2-27 (목) 오후 02:00:03
                                                                                                                                                                                                                                                                                                                                                                                                                                                                                                                  맞아 건강을 잃으먼 다 잃는 거라니까~ 평일날 노는 것도 좋지만 주말 노는 것도 나쁘지 않아. 다들 놀 때 같이 논다는 느낌? 혜성주 고등학교는 엄청 명문에 대학 진학 엄청 신경쓰는 그런 곳이었던 거야??? 왠지 고등학교 얘기 들을 때마다 그런 곳인 것 같다는 생각 ㅋㅋㅋㅋ 진짜 누구 쓰러지고 그러면 난리 나지...... 지스타 갔을 때도 봤구나? 진짜 쓰러지는 건 한순간이니까. 역시 건강이 최고고 무리하면 안된다구 ㅠㅠ!! 혜성이 진짜 괜찮다 괜찮다 했을 것 상상하니까 넘 안타깝고 으윽....... 오늘 하루도 힘내 혜성주~~~!!!
                                                                                                                                                                                                                                                                                                                                                                                                                                                                                                                    • 2025-2-27 (목) 오후 07:40:49
                                                                                                                                                                                                                                                                                                                                                                                                                                                                                                                      "으...으으...으..." 얼마나 누워있었을까? 눈을 감고 조용히 숨만 쉬던 혜성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천천히 흘러나왔다. 감았던 눈이 천천히 떠오르니 낯선 천장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어디지? 여긴? 숨을 조용히 고르며 혜성은 잠시 멍한 표정을 지으며 천장만을 조용히 바라봤다. 분명히 난... 그런 생각이 절로 떠오르자 혜성은 순간적으로 직감할 수 있었다. 아. 나 쓰러졌구나. 결국. 아람이는? 이어 떠오른 것은 바로 아람의 얼굴이었다. 이대로 누워있으면 안되는데. 아람이가 걱정할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혜성은 정말로 힘겹게 몸을 천천히 들어올리려고 했다. 허나, 별 생각없이 돌린 시선의 끝에 아람의 모습이 있었다. 혜성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크게 움찔했다. "아람아?" 모아쥔 손을 떨고 있는 것 같은 그 모습에 혜성은 절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아마 자연히 눈이 마주치지 않았을까. 이어 그는 시선을 살며시 회피했다. 아. 이거 어쩌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입술만 잘근잘근 씹었다. 그리고 아람을 바라보더니 그는 이야기했다. "그...미, 미안. 그러니까... 이건...말이지... 아... 진짜... 아니야. 미안해. 많이 놀랐어?" 지금만큼은 평소처럼 투덜거릴 수 없었다. 누가 봐도 명백한 혜성의 잘못이었으니까. 그렇기에 혜성은 그저 아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달했다. 이후에 무슨 말이 나올지는 그도 알 수 없었지만. /정확히는 학교가 그런 것은 아니고 내가 있었던 반이 조금 그런 느낌이었어. 서울대 진학을 노리고 만든 반이라는 느낌이었어. 물론 나는 서울대 못 갔지만...ㅋㅋㅋㅋ 좀 분위기는 많이 빡셌었어. 난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지스타 갔을 때 앞에서 게임하던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막 발작을 하더라고. 얼마나 놀랐는지... 내 친구들도 다 당황해서 그저 어버버거리고... 그나마 119 신고하기는 했는데.. 어쨌든 사람 쓰러지는 것은 진짜 한순간이더라. 정말로... ㅋㅋㅋㅋㅋ 난 그보다 아람이가 어떻게 나올지가 무서워. 아람이 성격을 생각해보면 이거 절대로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 같은데...(파들파들) 어쨌든 난 오늘 하루 힘냈어! 아람주도 남은 하루 마저 화이팅!!
                                                                                                                                                                                                                                                                                                                                                                                                                                                                                                                        • 2025-2-28 (금) 오후 07:41:43
                                                                                                                                                                                                                                                                                                                                                                                                                                                                                                                          엑..... 우리 학교에서는 독서실 형태의 자습실을 성적순으로 쓸 수 있게 해줬었는데 그 자습실은 자습을 11시까지 했어.....ㅋㅋㅋㅋ 힘들어따...... 나도 고교시절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그나저나 혜성주 엘리트인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 으아 엄청 놀랐을 것 같긴 해...... 어떤 이유로 쓰러지셨으려나.....ㅠㅠ 어쨌든 진짜 한순간이지... 그러니까 늘 건강 챙겨야.......(?) 아람이 반응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 어제 문득 3일 연휴란 걸 자각(?)하고 눈치보다가 얼른 오늘 연차 내고 본가 내려왔어. 3시간 운전 역시 빡세다....... 답레는 여력 있으면...... 오늘 하루 수고했어 혜성주~ 3일 연휴 재밌게 보내!
                                                                                                                                                                                                                                                                                                                                                                                                                                                                                                                            • 2025-2-28 (금) 오후 09:00:26
                                                                                                                                                                                                                                                                                                                                                                                                                                                                                                                              안녕! 아람주!! 자습 11시라니... 부럽다. 난 닥치고 12시까지 자습했었는데. 죽일놈의 야자. 그런데 집에 돌아가면 수행평가 해야해서 바로 자지도 못해. 수행평가를 컴퓨터 없으면 아예 할 수 없어서 결국 새벽에 또 컴퓨터 써야하고.. 그러면 또 자연스럽게 늦게 자게 되고...ㅋㅋㅋㅋㅋ 선생님들이 대체 너네는 뭐한다고 밤에 안 자고 여기서 자냐는 잔소리할때마다 진짜 욕이 입 근처까지 나오다가 들어갔었어...ㅋㅋㅋㅋ 엘리트는 아니야! ㅋㅋㅋㅋ 그냥 그저 그런 학생이었어! 솔직히 성적 2~3등급 내에서만 왔다갔다 했었고..ㅋㅋㅋㅋ 1등급은 3할로 나오던데, 수능때는 2등급 정도 나온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어! 아람주도 반대 입장이면 불안할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연차내도 괜찮지 뭐! 아람주는 열심히 했으니가! 앗. 그럼 지금 본가로구나!! 집에서 푹 쉬고 있으려나? 답레 빨리 안 써도 되니까 연휴는 푹 쉬길 바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아람주!
                                                                                                                                                                                                                                                                                                                                                                                                                                                                                                                                • 2025-3-1 (토) 오후 07:12:55
                                                                                                                                                                                                                                                                                                                                                                                                                                                                                                                                  엑........ 12시까지 자습이라니 그거 진짜 너무한 거 아냐? 등교 시간은 최소 8시였을 거 아냐....... 와.......... 학교가 잘못했네. 그렇게 수면 시간 없이 공부 시키면 공부 효율 떨어져서 될 공부도 안 된다고........ 모의고사 성적 말하는 거지? 나랑..... 비슷한데.....?? ㅋㅋㅋㅋㅋ 아냐 1등급이 3할로 나왔으면 나보다는 더 잘했던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세계를 구하는 사람보다 산업혁명을 이끄는 사람이 더 성적이 잘 나와야 하긴 하지(???) 혜성주 불안해하는 거 보니까 전에 아람이 친부 만나고 다시 만났을 때 생각나는데~ 응 본가 와서 고향 친구도 만나고 바다도 보고 왔어~ 바다 보니까 뭔가 힐링 되는 기분이기도 하고. 마음 고생 같은 것두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구~ 그랬다~ 역시 힘들 땐 집에 가는게 최고야 혜성주도 연휴 잘 보내~!!~!~~!!!
                                                                                                                                                                                                                                                                                                                                                                                                                                                                                                                                    • 2025-3-1 (토) 오후 07:22:39
                                                                                                                                                                                                                                                                                                                                                                                                                                                                                                                                      안녕! 아람주! 등교 시간은 7시였어.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힘들었어. 나. ㅋㅋㅋㅋㅋ 아침 6시에 일어나서 30분에 나가서 등교 버스 타고 자고 이랬던 것 같네...ㅋㅋㅋㅋ 진짜 이게 사람 사는 삶인지 진지하게 한숨만 나오던데.. 저렇게 12시에 집에 가고 새벽에서 또 일정시간 공부하게 했어. 진짜 한때는 나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닌가 무섭기까지 하더라... 그래서 난 고등학교 때는 별 추억이 없어.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ㅋㅋㅋㅋㅋ 응! 모의고사 성적이야! 난 그냥 처음부터 수능으로 승부수보려고 모의고사만 판지라..ㅋㅋㅋ 그런 것 치고는 1등급은 아니었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아앗..산업혁명까진 아니야! ㅋㅋㅋㅋ 앗. 뭔가 힐링 제대로 한 것 같아서 다행이야!! 푹 쉬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 아람주! 나도 바다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ㅋㅋㅋㅋ 조만간에 보러 가야하나. 어쨌든 그건 나중에 보고... 아람주도 남은 연휴 잘 보내길 바라!
                                                                                                                                                                                                                                                                                                                                                                                                                                                                                                                                        • 2025-3-4 (화) 오전 11:21:42
                                                                                                                                                                                                                                                                                                                                                                                                                                                                                                                                          으엑....... 12시 하교 7시 등교에 새벽엔 수행평가 해야 한다니 미친거 아냐?????? 진짜 죽을수도 있다고 봐..... 그 쓰러진 친구 이해가 가는데??? 혜성주 안 죽어서 다행이야....... 우리 학교는 그정도는 아니었달까..... 다행이다...... 하지만 1등급 받기는 어려우니까...? 하지만 혜성주 산업혁명의 주역이라구 했자나? ㅋㅋㅋㅋㅋ 나는 수시도 망하고 정시도 망했는데 어찌저찌 대학은 갔달까~ 인서울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갔었고~ 지금은 대학도 전공도 상관 없는 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왠지 으에....한 느낌이긴 한데 ㅋㅋㅋㅋ 바다는 최고야~ 자주 못봐서 아쉽지. 특히 동해바다는 진짜 조아~ 연휴는 푹 쉬고 잘 다녀왔어. 으응. 근데 여전히 좀 심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일적으로도 그렇고 한 두세달 정도 쉬다 오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매번 이렇게 길게 쉬다 오고 그래서 미안한데..... 히잉...... 일상이나 캐릭터도 손에 잘 안 잡히기도 해서..... 으응.......
                                                                                                                                                                                                                                                                                                                                                                                                                                                                                                                                            • 2025-3-4 (화) 오후 07:10:58
                                                                                                                                                                                                                                                                                                                                                                                                                                                                                                                                              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구 하나 쓰러지지 않아도 이상할 곳이었어. 그래서 난 고등학교 시절 별로 안 좋아해. 딱히 학교에서 이렇다 할 추억도 없고, 좋아하는 선생님도 없고... 중학생때는 진짜 재밌었는데 딱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된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난 것은 아니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전공과 상관없는 일 하는걸! 원래 다 그런거 아닐까 싶어! ㅋㅋㅋ 정말로 전공 살려서 일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고 하니까. 음. 그렇구나. 심적으로 힘들다면 어쩔 수 없지! 알았어! 길게 푹 쉬다가 와도 괜찮아. 조금이라도 현생이 나아지길 바랄게. 혹시나 이 스레가 아람주의 현생에 너무 지친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말해도 괜찮아! 우리 엄청 오래 돌리긴 했으니 말이야. 물론 아람이 너무너무 좋긴 한데, 그래도 아람주의 현생을 망치고 싶진 않아서! 아무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물론 아직 하루 진행중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남은 하루도 화이팅하길 바랄게!
                                                                                                                                                                                                                                                                                                                                                                                                                                                                                                                                                • 2025-3-4 (화) 오후 07:57:03
                                                                                                                                                                                                                                                                                                                                                                                                                                                                                                                                                  혜성주가 고등학교 시절 싫어할만 해........ 나같아도 엄청 싫을 것 같구 으으...... 어쨌든 고생했어(토닥토닥) 이젠 다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서도. 확실히 전공 살려서 일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난 대학 시절 재미있게 보냈으니까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싶기도 해~ 혜성주 말에 위로가 된다 히히~ 힘든 건 이 스레 때문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복잡하네. 우리 엄청 오래 돌렸지. 2021년도 말부터 돌렸으니까. 그렇다고 막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건 아니었으니 실제로 같이 논 시간은 그보다 적긴 하겠지만서도. 매번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항상 고마워~ 나도 혜성이 너무너무 좋아서 아직 하고 싶은 얘기 보고 싶은 장면도 많달까? 요즘엔 우마무스메 게임 찍먹해볼까 생각 중이라 다음에 돌아왔을 땐 우마무스메 아람이 트레이너 혜성이 썰 해보고 싶은데~~ 진짜로 이 스레 때문에 힘들다거나 마음이 식었다거나 한다면 얘기할테니까~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구. 답레 주고 싶었는데 못 주고 쉬러 가게 되어서 미안~ 살짝 스포하자면 아람이 화내기보다는 울 것 같지~ 궁금하지? ㅋㅋㅋㅋ 돌아올 때를 기대하고 있으시라~ 혜성주도 하루 고생했구~ 뭐든 무리하지 말고 몸 건강히 잘 지내! 매번 그랬듯 돌아오거나 소식 남길 테니까! 또 보자~~!!!
                                                                                                                                                                                                                                                                                                                                                                                                                                                                                                                                                    • 2025-3-4 (화) 오후 08:02:11
                                                                                                                                                                                                                                                                                                                                                                                                                                                                                                                                                      나도 대학에 가서야 놀았어. 그때 진짜 이것저것 많이 했었거든..ㅋㅋㅋㅋ 동아리라는 것도 해보고, 막 여기저기 놀러도 가고, 진짜 못해본 거 다 해보고.. 돈 모아서 가지고 싶었던 것도 사보고.. 진짜 별별 것을 다 해본 것 같아. 그리고 그때가 진짜 즐거웠었어. 이게 사람 사는구나..라는 느낌? 정확히 뭐 때문에 힘든지는 굳이 묻지 않을게. 현생 캐묻고 그러는 거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이 스레 밖의 이야기는 굳이 할 것 없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 원래 좀 달리다가 쉬었다가 그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일상 돌리고 그러는 거 생각보다 힘들어. ㅋㅋㅋ 그래서 가끔 쉬어갔다가 또 놀고 쉬어갔다가 놀고..그러는 것이 좀 더 건강하지 않나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이번에도 잘 쉬길 바랄게! 우마무스메? ㅋㅋㅋㅋ 그거 재밌긴 해. 시간 많이 잡아먹고 무과금이 좀 많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PVP 포기하면 무과금도 재밌기도 하고! 그런데 그 게임 찍먹하려다가 푹 빠지니까 주의하라구! ㅋㅋㅋ 나도 그렇게 시작했어...ㅋㅋㅋㅋ 우마무스메 아람이라. 어떤 느낌일지 진짜 궁금하다. 그 AU로 돌려보는 것도 재밌으려나? 아니야. 괜찮아. 정말로 괜찮으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 아앗...ㅋㅋㅋㅋ 아람이 운다고? 안돼! ㅋㅋㅋㅋ 혜성이..이놈!! 네가 진짜 나쁜 놈이야!! 그럼 나도 혜성이로 반응 준비해둬야겠어. 아람이가 울 때 혜성이가 뭐할지 궁금하지? 궁금하면 꼭 오라구! 나는 나대로 할 거 하면서 지낼테니까! 마찬가지로 몸 건강하게 잘 보내고... 현생 화이팅이야!
                                                                                                                                                                                                                                                                                                                                                                                                                                                                                                                                                        • 2025-3-26 (수) 오전 09:41:32
                                                                                                                                                                                                                                                                                                                                                                                                                                                                                                                                                          우리 스레 관련해서 악몽을 꾼 거 있지.... 우으... 주책 맞게 우울해하다가 오랜만에 갱신해~ 혜성주는 잘 지내구 있지? 지금 시간이면 일 하고 있겠지만~~ 역시 오래 이었다보니 정이 많이 들었나 싶기두 하구~ 오늘 하루두 잘 보내고 별 일 없이 무탈하길 바랄게!
                                                                                                                                                                                                                                                                                                                                                                                                                                                                                                                                                            • 2025-3-26 (수) 오후 07:41:10
                                                                                                                                                                                                                                                                                                                                                                                                                                                                                                                                                              오랜만이야. 아람주! 물론 3주 정도지만 오랜만은 오랜만이지! 아무튼 악몽? 무슨 악몽을 꾼건진 모르겠지만 꿈은 꿈일 뿐이야. (꼬옥)(토닥토닥) 나는 평소와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 아람주는 잘 지내고 있을지 모르겠네. 아람주도 하루 잘 보내고... 푹 쉬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
                                                                                                                                                                                                                                                                                                                                                                                                                                                                                                                                                                • 2025-3-26 (수) 오후 08:58:02
                                                                                                                                                                                                                                                                                                                                                                                                                                                                                                                                                                  헤헤 맞아. 꿈은 꿈일 뿐이니까~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보냈더니 어떤 꿈이었는지두 가물가물해졌어~ ㅋㅋㅋ 그래두 응원해주니까 힘이 나는데? 나두 잘 지내구 있어~ 혜성주도 별일 없다니 다행이야! 원래 아무 일 없는 게 가장 좋은 거니까! 물론 좋은 일이 생기면 더 좋구~!! 혜성주 하루 잘 마무리하구 앞으로도 파이팅 하자~!!~~~!!!!
                                                                                                                                                                                                                                                                                                                                                                                                                                                                                                                                                                    • 2025-3-26 (수) 오후 11:58:43
                                                                                                                                                                                                                                                                                                                                                                                                                                                                                                                                                                      어떤 꿈이었는지 가물가물해졌다면 다행이야! 악몽을 꿨어도 금방 잊어버리면 그렇게 나쁜 꿈은 아니래!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야 그게 끔찍한 꿈인거고! 물론 꿈은 꿈일 뿐이고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말이야! 어쨌든 아람주가 내일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랄게! 쉬는 기간 동안 푹 쉬고, 일도 열심히 하고..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길 한번 더 바랄게!!
                                                                                                                                                                                                                                                                                                                                                                                                                                                                                                                                                                        • 2025-4-1 (화) 오전 08:26:27
                                                                                                                                                                                                                                                                                                                                                                                                                                                                                                                                                                          크아아악 혜성주 내 꿈속에서 나갓......!!!!(?) 혜성주:(어리둥절)
                                                                                                                                                                                                                                                                                                                                                                                                                                                                                                                                                                            • 2025-4-2 (수) 오전 08:31:48
                                                                                                                                                                                                                                                                                                                                                                                                                                                                                                                                                                              이걸 미처 못 봤어! 8ㅁ8 대체 난 아람주의 꿈 속에서 뭘 한거야? 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
                                                                                                                                                                                                                                                                                                                                                                                                                                                                                                                                                                                • 2025-4-2 (수) 오전 10:32:59
                                                                                                                                                                                                                                                                                                                                                                                                                                                                                                                                                                                  나는 혜성주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성별도 모르니 꿈 속에 나온 혜성주는 혜성주가 아니겠지만 (아무말) ㅋㅋㅋㅋㅋㅋ 요즘 우마무스메 찍먹하고 있는데 왜 재밌어...? 나 가챠에서 노란옷 입은 스마트 팔콘 나와서 육성하다가 울었잖아....... 흑흑 팔코....... 혜성주도 좋은 하루 보내!
                                                                                                                                                                                                                                                                                                                                                                                                                                                                                                                                                                                    • 2025-4-2 (수) 오후 07:5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꿈 속의 이가 혜성주라면 혜성주겠지. 아마도? ㅋㅋㅋㅋㅋㅋ 꿈 속에서 무슨 짓을 했을지가 더 궁금해졌어! ㅋㅋㅋㅋ 우마무스메 생각보다 재밌는 게임이야. 물론 하다보면 반복이 되지만 그래도 캐릭터들 귀엽고 예쁘고 그래서 좋더라! 스토리도 나름 괜찮고! ㅋㅋㅋㅋ 팔콘? 노란 옷이라면 황혼 트라이엄프로구나. 사실 다른 옷 버전도 있긴 한데 옷과 스킬만 다르지. 스토리는 동일하니까! ㅋㅋㅋㅋ 팔콘 괜찮은 캐릭터야! 잘 키워봐! 다른 이들도 좋은 애들 많지만..사실 우마무스메는 마음 가는 애 키우는 것이 제일이긴 하더라!
                                                                                                                                                                                                                                                                                                                                                                                                                                                                                                                                                                                        • 2025-4-2 (수) 오후 11:27:26
                                                                                                                                                                                                                                                                                                                                                                                                                                                                                                                                                                                          말 안할래~~~!! 지난 꿈하고 비슷한데 뭐랄까 내가 너무 과하게 혜성주를 좋아하나?! 싶은 느낌이라 싱숭생숭해지는 느낌이랄까 으읏..... 한번만 더 나오면 진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어! (?) 우마무스메 너무 재밌더라........ 왜 이제 알았지........? ㅋㅋㅋㅋㅋㅋ 스토리가 너무 조아... 스포츠물 특유의 열정, 노력, 눈물과 웃음, 라이벌, 갈등, 고난.... 그리고 트레이너와의 유대.... 최고...... 그리구 말딸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 귀랑 꼬리 움직이는 모션 뭐야 미쳤어..... 나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3성은 맥퀸이랑 팔콘밖에 없긴 해~ 근데 팔코 스토리 너무 감동적이었어... 응원하게 되어버려.... 아직 3성 교환 티켓 안썼는데 멀루 바꿔야하나 고민중~ 그래서 혜성주의 최애 우마는 누구야? ㅋㅋㅋ 궁금!
                                                                                                                                                                                                                                                                                                                                                                                                                                                                                                                                                                                            • 2025-4-2 (수) 오후 11:4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꿈 속의 나는 뭘 한거야!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꿈은 꿈일 뿐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꿈은 현실이 아니니까 그거 너무 신경써봐야 괜히 애매하기만 하고 찝찝하기만 한걸! 우마무스메는 캐릭터들마다 트레이너도 다 다르다는 설정이기도 해서 정말로 우마무스메의 이야기를 본다는 느낌이 크긴 해.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설정이고 우리들에게는 그다지 느껴지지도 않지만 말이야. 그래도 우마무스메 스토리 읽어보면 트레이너마다 은근히 설정이나 성격이나 그런 것이 다 다르긴 하더라! 아무튼 재밌어! 원래 시작하면 3성은 별로 없기 마련이야. 하면서 뽑아야 3성이 모이지. 3성 교환 티켓은 그냥 가장 예뻐보이는 애 고르면 돼. 다 각각의 개성이 있어서 말이지! 사실 이런 게임은 랭킹 생각한다고 성능 위주로 가면 오히려 더 머리 아프고 질리기 마련이니까. 나? 나는 최애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야. 현 시점에선. 맥퀸과 사쿠라 로렐이라고 있어. 맥퀸은 내가 맨 처음에 뽑은 3성이고 로렐은 그냥 별 생각없이 돌렸다가 나왔는데 성숙하면서도 귀여워서 좋았다! 은근히 소악마적인 느낌도 있고!
                                                                                                                                                                                                                                                                                                                                                                                                                                                                                                                                                                                                • 2025-4-3 (목) 오전 07:2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꿈은 꿈이지! 그래두 그렇게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가벼워지는 걸? 역시 혜성주랑 얘기하면 편하고 조아. 그래도 한 번만 더 꿈에 나오면 혜성주 가만 안둬 (혜성주:억울) 마자마자 ㅋㅋㅋㅋㅋㅋ 막 스토리마다 트레이너 분위기 다른거 느껴져서 조았어~ 어떤 트레이너는 소심하고 어떤 트레이너는 이성적이고... 나는 다른 게 잘 느껴지던걸? 그래서 캐들이랑 트레이너랑 상성이 잘 맞는 조합인 느낌~ 공통점은 트레이너들이 열정이 있다는 것이려나? 조아 3성 교환 티켓은 얼굴 보고 뽑아야겠다 (?) 맥퀸과 사쿠라 로렐! 맥퀸은 나도 첫 3성인데다가 메인 스토리 주인공이라 익숙한 느낌~ 부끄럼 타는 거라던가 디저트 좋아하는 거라던가 귀엽지. 뽑기로 나온 맥퀸 승부복이 메인 스토리랑 달라서 ? 했었는데 캐마다 다른 버전 있더라고. 맥퀸도 팔콘도 다 신 버젼? 이었달까. 맥퀸 흰색 승부복 예뻐서 조아. 보통 맥퀸이 처음으로 잘 나오는 건가? 혜성주 얘기 들으니까 사쿠라 로렐도 한 번 만나보고 싶은걸? 내 뽑기에 나와주려나... (아련)
                                                                                                                                                                                                                                                                                                                                                                                                                                                                                                                                                                                                    • 2025-4-3 (목) 오후 08:14:47
                                                                                                                                                                                                                                                                                                                                                                                                                                                                                                                                                                                                      이쯤 되니까 정말로 꿈 속의 나는 뭘 한 것일까 더욱 궁금해졌어! ㅋㅋㅋㅋㅋ 하지만 말하기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굳이 묻진 않을게! 아람주가 가만 안 둔다고 한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 앗. 아람주는 그게 느껴졌구나. 나도 느껴지긴 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잘 안 느껴진다고 하는 이도 있었거든. 사실 스토리 보다보면 이 트레이너는 저 트레이너와 다르구나 라는 것이 확확 느껴져서 IF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로 이 아이는 이 트레이너와 이렇게 지냈구나라는 것이 느껴지더라. 맥퀸이 메인 스토리 주인공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1장의 1번째 스토리 주인공이긴 했지! 정말로 딱 귀족 영애라는 느낌이 드는 애기도 하고! 승부복은 캐릭터마다 여러 개 있는 이도 있거든. 보통은 이벤트 스토리 시즌때 나오는 것이긴 한데 딱히 기간한정은 아니라서 돌리다보면 언젠간 나와. 하얀거 뭔지 알겠다! 그거 말고 수영복 버전도 있어. 나는 없지만! 팔콘도 노란 것은 이후에 나온 승부복이긴 하지! 맥퀸이 잘 안 나오기보단 사실 우마무스메 3성은 우리가 뽑는 것이 아니라 우마무스메들이 트레이너를 선택해서 나와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서...ㅋㅋㅋㅋ 맥퀸의 선택을 받은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그래서 로렐 역시 선택받지 못하면 안 나오겠지. ㅋㅋㅋㅋㅋ 로렐의 선택을 꼭 받을 수 있길 바랄게!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사쿠라 로렐 쳐보면 여러 이벤트 나오긴 할거야! 아마!
                                                                                                                                                                                                                                                                                                                                                                                                                                                                                                                                                                                                        • 2025-4-4 (금) 오전 09:16:15
                                                                                                                                                                                                                                                                                                                                                                                                                                                                                                                                                                                                          혜성주 4연속으로 궁금해하고 있는데 안 알려줄거얏!ㅋㅋㅋㅋㅋㅋ 말하면 분명 혜성주가 아람주.....(흐릿) 하고 볼 게 뻔하다고!!! 꿈은 꿈이니까 너무 의미부여 하지 않으려구~ 우리 둘이 잘 해오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트레이너 중에 쉽게 감동받고 우는 성격보고 귀여웠던 기억이 나~ 진짜 우마무스메랑 트레이너 이야기를 이입해서 보는 느낌이라 넘 재밌달까~ 눈에 안 띄던 아이도 육성하면서 응원하게 되고 그런 느낌! 트레이너 혜성이 궁금해졋! 아람이는 잔디 중장거리 선행마 일 것 같다는 느낌? 맥퀸 진짜 아가씨라서 귀여워어~ 과금하기엔 너무 과하게 비싼 느낌이라 시간 들여서 찬찬히 하려고 생각중인데 이러다가 과금하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 쥬얼 모아서 개속 캐릭터만 뽑느라 서포트 카드를 안 뽑고 있어 ㅋㅋㅋㅋㅋ 이번 달 가챠캐 귀엽더라..... 무료 주얼로 천장칠 수 있을까() 나는 맥퀸과 팔콘의 선택을 받았던 걸려나~ 그렇게 생각하니 귀여운데~ 유튜브 쳐서 로렐 조금 봤는데 귀여웟...! 말딸 왜 인기 많은지 알것같아 ㅋㅋㅋㅋ큐ㅠㅠㅠ!!! 이중에 네가 좋아하는 캐 한 명 쯤 있겠지 라는 느낌
                                                                                                                                                                                                                                                                                                                                                                                                                                                                                                                                                                                                            • 2025-4-4 (금) 오전 09:23:10
                                                                                                                                                                                                                                                                                                                                                                                                                                                                                                                                                                                                              다시 찾아봤는데 픽업 기간 엄청 짧아?! 역시 과금 없이 하려면 물 떠놓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 (끄덕)
                                                                                                                                                                                                                                                                                                                                                                                                                                                                                                                                                                                                                • 2025-4-4 (금) 오후 07:04:14
                                                                                                                                                                                                                                                                                                                                                                                                                                                                                                                                                                                                                  어떤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를 속여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끌기도 하지! 바쿠신이라던가! ㅋㅋㅋㅋㅋ 바쿠신 스토리도 꽤 재밌어. 바쿠신도 귀엽고! 아람이는 잔디 중장거리 선행마로구나. 뭔가 아람이의 평소 모습이라던가, 달리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것 같아! 성격도 약간 선입보다는 선행일 것 같기도 했고! 트레이너 혜성이라. 아마 트레이너 혜성이는 막 트레이너로 들어온 이라서 아직 경력은 부족한데 관찰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었을 것 같아. 본편에서도 예쁜 피사체를 찾기 위해서 주변을 잘 둘러보는 모습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트레이너 혜성이도 아마 관찰력이 상당히 뛰어나는데 좀 툴툴거리는 성향이 커서 이런저런 오해도 받지 않았을까 싶어. 저 트레이너를 나를 싫어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 우마무스메도 있었을 것 같고. 그러다가 우연히 아람이의 달리기 모습을 가만히 바라봤고 아람이에게 다가가서 잘 뛰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속도가 오를 수도 있을 거라고 하면서 몇가지 조언을 좀 더 하는 그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어. 그렇게 말하다가 담당도 아닌데 이런 말하는 것도 조금 그런가 싶어서 괜히 무안해서 툴툴거리면서 뭐, 하고 말고는 네 자유니까 내키면 하던지. 이런 말을 하고 아차 싶어서 딱히 네가 싫어서 이런 말하는 것은 아니고....아. 진짜. 대충 알아들어. 이런 식으로 툴툴거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괜히 눈치를 살필 것 같네. 상처준 것은 아닐까 싶어서 말이야. 아무래도 우마무스메는 과금을 하면 조금 비싸긴 해. 생각보다 천장 높기도 하고. ㅋㅋㅋㅋ 서포트 카드도 사실 적당히 뽑긴 해야 하는데 진짜 우마무스메의 스토리만 볼 것 같으면 그냥 스토리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SSR 카드들만 모아서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긴 할 거야. 혹은 메인 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카드들을 일단 임시적으로 쓴다던가. ㅋㅋㅋㅋ 로렐 귀엽지? 다른 귀여운 아이들도 엄청 많아! 물론 쿨한 애들도 있고. 천천히 즐겨봐!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어!
                                                                                                                                                                                                                                                                                                                                                                                                                                                                                                                                                                                                                    • 2025-4-6 (일) 오전 11:29:53
                                                                                                                                                                                                                                                                                                                                                                                                                                                                                                                                                                                                                      바쿠신 스토리 진짜 귀엽구 웃기지 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속은 거 너무 귀여웠달까~ 스토리 하면서 완전 호캐 됐어 ㅋㅋㅋㅋㅋ 앗 트레이너 혜성이 썰 너무 좋다 히히 오해받는 것두 맛도리인데~ 역시 매번 느끼는 건데 혜성이의 접근법은 늘 아람이한테 찰떡이라는 느낌~ 나는 우마 아람이 생각하면서 잡은 스토리가 유명 아역 모델 겸 연기자 출신 우마무스메라서 사실 아무도 아람이가 이쪽으로 나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어그로를 끌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달리기 실력 보다는 인기와 외모적인 부분으로 평가되고 왜 아람이 트레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트레이너들은 이런저런 유명세를 갖는 아람을 부담스러워하거나 혹은 속셈을 가지고 접근한다거나. 그런 느낌? 그래서 달리기를 봐주는 혜성이의 접근이 아람이한테는 크게 다가왔을 것 같아~ 혜성이가 얘기해주는 거 눈 동그랗게 뜨고 듣다가 툴툴 거릴쯤에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는 수첩 들고 와서 꼼꼼하게 정리하구 궁금했던 거 물어보고 할 것 같지~ 그리구 다음에 궁금한 거 있을 때 물어보러 가두 되냐구 물어볼 것 같고. 마지막엔 자신을 모르냐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해. 평범하게 대우 받는 게 엄청 오랜만인 느낌이라 혹시 나에대해 모르는 건가? 싶어서~ 과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입 트레이너 어쩌구 하나 질렀어 기간 한정 있는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성확정 10연차에서는 사토노 다이아 나왔구 3성 교환권으로는 고민중인데 홋코 데려올까 생각중.... 으읏 근데 기간한정 과금 어떻게 참앗...... 서포트 카드 중에 라이트 헬로 있잖아. 우연히 카드 빌려져서 봤는데 왜이렇게 귀여워.....? 왜 라이트 헬로는 육성 못하는지 슬퍼졌다... 하지만 졸업후에 열심히 일하는 커리어우먼 어떻게 안 조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다는거 인정하는 바입니다... 설정같은 것두 재밌어서 꼼꼼히 찾아보게 된달까
                                                                                                                                                                                                                                                                                                                                                                                                                                                                                                                                                                                                                        • 2025-4-6 (일) 오후 12:07:04
                                                                                                                                                                                                                                                                                                                                                                                                                                                                                                                                                                                                                          1000m를 3번 뛰면 3000m 장거리 달리기다! 그러니까 넌 장거리 달리기를 한 거야! 라는 것은 희대의 사기였지. 그리고 그걸 속아넘어간 바쿠신도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ㅋㅋ 바쿠신 1성이지만 그래도 단거리 캐릭터로는 얘만한 애가 없기도 하고.. 결국 키울 수밖에 없게 되더라. 오. 그 스토리 설정 우마무스메 캐릭터 중에 실제로 하나 있어. 그래서 그런지 뭔가 확 와닿아! 확실히 아람이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그런 느낌이 될 수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고! 아람이가 수첩을 가지고 와서 꼼꼼하게 정리하고 궁금했던 거 물어보면 혜성이는 혜성이대로 이렇게 자신의 말을 듣고도 홱 가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것에 조금 신선함을 느꼈을 것 같아. 물론 모든 우마무스메가 다 혜성이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좀 많은 이들이 툴툴거리는 것을 보고 아 뭐 저래. 이런 식으로 생각했을 것 같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혜성이도 뭔가 되게 이것저것 자세하게 알려줬을 것 같아.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물어보러 가도 되냐고 하면 혜성이는 자신이 바쁘지 않으면 상담 정도는 못 해 줄 것도 없지만 정식으로 전속 트레이너를 계약해서 그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는 것이 좀 더 좋지 않겠냐고 이야기할 것 같아. 그리고 자신을 모르냐는 물음... 아마 혜성이도 아람이의 존재는 알고 있었을 것 같아. 워낙 그 정도로 다른 트레이너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면 좋건 싫건 혜성이도 알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 그래도 혜성이에게 있어선 그저 학생 중 하나일 뿐이라서.. "알긴 아는데 그건 왜?" 이 정도로만 답할 것 같아. 정말 말 그대로 너 아는지 모르는지 그걸 왜 나에게 물어보냐는 느낌으로 말이야. 그리고 뭔가 더 할말이 있는가 싶어서 아람이를 빤히 바라볼 것 같아. ㅋㅋㅋㅋ 사토노 다이아...ㅋㅋㅋㅋㅋ 그 애도 너무 예쁜 애지. 나도 가지고 싶은 앤데 아직 가지질 못했어. 흑흑. 죽어도 나에겐 안 나오는 다이아. 라이트 헬로는 사실 특정 스토리에서 사용하라고 나온 애다보니까 말이지. 스토리 중에서 라이브 관련으로 육성하는 거 있는데 거기서 쓴 거 맞지? 다른 스토리에서는 쓰나마나니까 굳이 안 쓰는 것을 추천해. 물론 라이트 헬로도 귀엽긴 한데 이미 성인이니까..학생 아니니까...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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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대의 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것두 엄청 귀여우니까 말이지~ 진짜 캐릭터들의 스토리 보는 맛으로 하게 되는 것 같구~ 하루 우라라나 트윈 터보도 귀여웟..... 엣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오래된 IP니까 이러저런 캐릭터들 많겠지 싶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툴툴거리는 혜성이 막 사회성 좋다는 느낌은 아니긴 하지 ㅋㅋㅋ 그런 면에서는 트레이너로서 조금 성장해야하는 부분일지도? 전속 트레이너 얘기 꺼내면 아람이는 조금 곤란하다는 듯 웃으면서 "조금 어려운 면이 있어서요..."하고 뺨 긁적일 것 같고 혜성이가 도로 물어보면 아람이는 되려 물어볼 줄은 몰랐다는 듯 눈 깜빡이다가 이내 눈동자 데구르르 굴리면서 망설이다가 물을 것 같아. "트레이너가 보기에도 제가 진지함이 없는 것 같나요?"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다 왔다는 것만으로 누군가의 눈에는 조금 고깝게 보이는 걸까, 싶기도 하고..." 하고는 조금 쓰게 웃다가 이내 괜한 말을 꺼냈다는 듯 신경쓰지 말라구 할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 사토노 다이아 육성 해봤는데 귀엽더라~ 비주얼적으로 엄청 예쁘다는 느낌? 나.....ㅋㅋㅋㅋㅋㅋ... 아직 잘 몰라서 URA만 계속 돌리고 있는데 그냥 추천으로 다 하고 있거든 그러다보니 친구 랜덤으로 들어와서 해봤달까? 라이브 관련 스토리 한 번 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성인이라도 트레센에 있는 것 같으니까~ 마루젠스키라던가? 물론 헬로는 직장인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 2025-4-6 (일) 오후 05:41:54
                                                                                                                                                                                                                                                                                                                                                                                                                                                                                                                                                                                                                                  완전 똑같은 것은 아닌데 우마무스메 중에서 골드 시티라고 있는데 그 애 스토리나 설정이 살짝 비슷한 느낌이야. 그 애도 모델 일 하는데 막 자기 달리기로 인정받지 못하고 얼굴이나 몸이나 그런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자신은 인형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이 스토리 내용이거든. 그래서 아람주가 말한 것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 있어. 어쨌든..ㅋㅋㅋㅋ 혜성이의 사회성은 농담으로도 좋다고는 못하지. 막 다른 이와 못 지내는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좀 툴툴거리는 느낌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이 부분은 좀 성장하긴 해야하는데... 그래도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할 거야.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도, 많이 완화되는 그런 느낌으로. 사실 지금도 본편에서는 많이 없어진 거라고 생각해! 아람이가 곤란하다는 듯이 그렇게 말을 하면 혜성이는 아람이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럼 뭐 올거면 오던지." 이런 식으로 말할 것 같아. 아람이는 또 저렇게 묻는구나. 그럼 혜성이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평소의 너를 모르니까 진지함의 여부는 솔직히 난 모르겠지만, 어차피 뭘 해도 고깝게 보는 이들은 존재할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그런 시선보다 너를 응원하고, 믿어주는 이들만 생각하고 달려. 너를 응원하고 믿어주는 이가 없진 않을 거 아니야." 라고 말할 것 같아. 그리고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괜히 시선을 돌리면서 "...적어도 난 진지하다고 생각해. 진지하지 않으면 굳이 메모장에 적지도, 찾아와서 물어봐도 되냐고 묻진 않을 거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괜히 흘러가는 느낌으로 말할 것 같아! URA는 사실 제일 첫 스토리이자 잘 모르면 그것부터 하면서 익히는 것이 맞긴 해! 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다른 스토리도 해보는거고! 그런데 우마무스메 개인 스토리가 아예 안 나오는 스토리도 있으니까 그건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뒤로 가면 갈수록 좀 더 보너스 스테이터스가 붙어서 육성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 마루젠스키..ㅋㅋㅋㅋㅋ 놀랍게도 걔도 성인 설정 아니야. ㅋㅋㅋㅋ 안 믿기겠지만 육성 가능한 애들은 모두 성인이 아니라 학생 설정이야. 그래서 헬로와는 달라!
                                                                                                                                                                                                                                                                                                                                                                                                                                                                                                                                                                                                                                    • 2025-4-6 (일) 오후 06:38:58
                                                                                                                                                                                                                                                                                                                                                                                                                                                                                                                                                                                                                                      오 그렇구나! 궁금하네~ 우마들 이야기 하나하나 다 다르고 특별한 느낌이라 조아... 진짜 응원하고 싶어져~ ㅋㅋㅋㅋㅋ 혜성이의 사회성 ㅋㅋㅋㅋㅋ 본편에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 물론 처음에도 엄청 나쁘다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모습이 귀엽다는 느낌이기도 하고~ 하지만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보다 트레이너가 사회성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 ㅋㅋㅋㅋㅋㅋ 올거면 오든지 하는 혜성이 너무 혜성이스러워서 귀엽다 ㅋㅋㅋ큐ㅠㅠㅠ 혜성이의 허락에 아람이는 배시시 웃으면서 감사 인사 할 것 같구 혜성이 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다...... 아람이 다짐 어린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다가 마지막 말에는 눈 댕그랗게 뜨다가 이내 환하게 웃어보일 것 같아. 그러고서는 다음 선발 레이스에 나가게 되는데 꼭 봐달라고 할 것 같구.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갈 것 같고 ㅋㅋㅋㅋ 일단 매일 조금씩 하고 있는 거라서 찬찬히 해봐야겠는걸? 엣 성인 설정 아냐? 운전면허까지 있는데도?! 꺼무위키 봤을 때는 학교가 아니라 학원이라서 따로 나이 제한은 없고 은퇴할때 졸업한다는 느낌이라서 그런 줄 알았다...?! 3년하고 졸업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애니를 본 것도 아니라서 아직까지 정확한 설정은 잘 모르겠는걸~? 그래도 구참치에서도 그렇고 우마무스메 기반 스레도 많았던 거 생각하면 진짜 사랑받는 ip구나 싶은 느낌~ 해보니까 진짜 많이들 좋아할만하다 싶더라~
                                                                                                                                                                                                                                                                                                                                                                                                                                                                                                                                                                                                                                        • 2025-4-6 (일) 오후 06:51:29
                                                                                                                                                                                                                                                                                                                                                                                                                                                                                                                                                                                                                                          이러니저러니 해도 남들과 벽 쌓고 지내는 편은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아람이의 사회성에 비하면 혜성이의 사회성은 낮은 편인걸!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람이는 정말 어떻게 혜성이에게 와서 그렇게 말을 걸었나 싶기도 해. ㅋㅋㅋㅋㅋ 정말 매력적인 예쁜 아이야! 아람이는! 배시시 웃는 아람이를 바라보면서 혜성이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괜히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얼굴을 살짝 붉힐지도 모르겠어. 여기서도 배시시 웃는 아람이의 모습은 진짜 예쁠 것 같거든. 아람주는 부끄러워하지만 일단 작중 미소녀급에서도 최고봉으로 손 꼽히는 아이였으니 더더욱. ㅋㅋㅋㅋㅋ 선발 레이스에 나간다고 봐달라고 하면 혜성이는 내키면 간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아마 가장 앞줄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을 것 같네.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쭉 아람이를 바라보고 있을 것 같아. 옆에서 어떤 트레이너가 저 애에게 관심이 있냐고 물으면 "그냥 봐달라고 해서 온 거니까 보는 것이 맞잖아요." 정도로 대답할 것 같아. 아람이가 좋은 성적을 내면 피식 웃으면서 "뭐야. 엄청 진지하게 잘 뛰네. 멋졌어." 그렇게 이야기할 것 같아. 더욱 노력하면 3관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정확한 나이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성인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많긴 하지만 문제는 어디에서도 성인이라고 공언을 하진 않고 그냥 고등부라고만 하고 있거든. 그래서 공식적으로 얘는 성인이다! 라는 것은 없어. ㅋㅋㅋㅋ 그리고 일본에선 성인이 아니어도 운전면허 따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그런 케이스가 잘 없을 뿐이지! 아무튼 기본적으로 우마무스메 육성 캐릭터들은 공식적으로 성인이다! 라는 애들은 없어. 나도 마루젠스키를 보면서 얘 성인 아니야? 라는 느낌이었지만...ㅋㅋㅋㅋ 일단 공식이 그렇다고 하진 않았으니까.. ㅋㅋㅋㅋ 우마무스메 진짜 재밌는 IP긴 해. 물론 랭킹전에 들어가면 좀 많이 빡세고 과금 안하면 어림도 없지 수준이긴 한데..ㅋㅋㅋ 꼭 랭킹 높게 할 필요는 없긴 하니까! 랭킹 높다고 해서 특별히 무슨 혜택이 더 있는 것도 아니고!
                                                                                                                                                                                                                                                                                                                                                                                                                                                                                                                                                                                                                                            • 2025-4-7 (월) 오전 11:57:09
                                                                                                                                                                                                                                                                                                                                                                                                                                                                                                                                                                                                                                              아람이는 본래 사람 좋아하고 외향적인데다가 쉽게 호감을 사는 타입이다보니 그렇지~ 혜성이한테 말을 걸었던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이었겠지만. 이게 이렇게 될 줄 아람이도 모르지 않았을까 ㅋㅋㅋ 혜성이야말루 엄청 귀엽구 멋있구 든든하다구? 으아아아아악..... 내가 설정한 거지만 부끄러워엇!! 우마 아람이는 연예계 생활을 했다보니 꾸미는 것도 익숙하고 카메라 마사지도 많이 받고 하다보니 본편 아람이보다 더 예쁜 느낌에 가까울지도? 내키면 간다고 했으면서 열심히 주시하고 있는 혜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웟!!! 그러면서 아닌척 하는 것두 귀여웟..... 뒷말은 혼잣말이려나 아님 아람이한테 해주는 말이려나? 아람이 선발 레이스 결과 어떠려나~ 강력한 라이벌도 있음 재밌겠지. 나희라던가~ 어쨌건 3착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고? 혜성이한테 충고 들었던 건 말끔하게 흡수해서 달리기로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 왠지 아람이 기자나 트레이너 사이에 둘러쌓여 있다가 저 멀리 혜성이 발견하고는 그 쪽으로 다가가서 줄줄이 시선 달구 올 것 같고 ㅋㅋㅋ 혜성이 잔뜩 주목받은 상태로 아람이가 레이스 어땠는지 물어보면 어떠려나~ 다른 사람 시선 같은 거 별루 신경 안 쓰려나? 그렇구나!!! 어쨌든 나는 랭킹이나 이런 건 관심 없으니까~ 일단 캐들 스토리부터 찬찬히 보려구 히히. 썰 풀다보니 일상으로도 굴려보고싶은데(입맛다심)
                                                                                                                                                                                                                                                                                                                                                                                                                                                                                                                                                                                                                                                • 2025-4-7 (월) 오후 07:28:20
                                                                                                                                                                                                                                                                                                                                                                                                                                                                                                                                                                                                                                                  이렇게 될 것은 혜성이도 예상하지 못했으니까. ㅋㅋㅋㅋ 사실 혜성이에게 있어서 아람이는 처음에는 누군지도 모를 애인데 은근히 귀찮게 하네. 딱 이런 느낌이기도 했고. 하지만 지금은 고백해서 사귀고 있고, 독점욕 보이고 있으니 참 캐릭터 서사는 알 수 없다 싶어. ㅋㅋㅋㅋ 사실 나도 연플을 생각하고 만든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헤테로 캐릭터 서사가 보고 싶어서 구했던 것이기도 했고! 어쨌든...ㅋㅋㅋㅋ 감당해라! 아람주! 아람주가 직접 설정했으니까! 평생 기억하고 평생 이야기할거다! ㅋㅋㅋㅋ 아람이는 세계관 최고의 미녀다! 어쨌든 우마 아람이는 본편보다 좀 더 예쁘구나. 하지만 그래도 아람이라는 존재가 확 변한 것은 아닐테니까 둘 다 예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겠지! 뒷말도 모두 아람이에게 한 말이야. 아마 혜성이의 눈에는 아람이가 정말로 3관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을 것 같거든. 사실 트리플 크라운이 좀 더 이미지로는 어울릴 것 같은데 중장거리 특화라고 했으니 역시 3관인 것으로! 앗...ㅋㅋㅋㅋㅋ 확실히 강력한 라이벌도 중요하지. 난 나희도 나희지만 유화도 조금 떠올렸었어. 하지만 아무래도 라이벌적인 포지션은 나희가 좀 더 좋으려나? ㅋㅋㅋㅋㅋ 어쨌든 아람이가 그렇게 다가오면 혜성이는 좀 살짝 당황할 것 같아. 지금 주목받고 있는 아무마스메가 자신에게 다가오니까 당연히 자신도 주목받을테니까. 아무래도 혜성이는 여기서도 막 엄청 주목받고 그런 것은 조금 익숙하지 않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 아람이가 레이스가 어땠는지 물어보면 "말했잖아. 잘 뛴다고 말이야. 아직 개선점은 보이지만, 노력하면 금방 더 나아질 것 같은데?" 라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야기할 것 같아. 그리고 잠시 고민하다가 아람이에게 아직도 전속 트레이너는 못 구할 것 같냐고 물어볼 것 같아. 나와 비슷하구나! 나도 랭킹 이런 것은 신경 안 쓰고 그냥 캐릭터 스토리 보기나 이벤트 스토리 보는 맛으로 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일상...ㅋㅋㅋㅋ 아람주가 바쁜 것이 괜찮아지면 그때 돌려도 되지 않을까? 2달 정도 쉰다고 했었으니까!
                                                                                                                                                                                                                                                                                                                                                                                                                                                                                                                                                                                                                                                    • 2025-4-8 (화) 오전 09:47:54
                                                                                                                                                                                                                                                                                                                                                                                                                                                                                                                                                                                                                                                      아람이가 은근 귀찮게 하긴 했지 ㅋㅋㅋ 캐릭터 서사를 알 수 없는게 상판의 매력인 거 아닐까 싶고? 진짜 일상 하다보면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것도 재밌고. 막 썰 풀었던 장면인데도 하다보면 달라지기두 하구 ㅋㅋㅋㅋ 나는 그게 재밌더라~ 근데 사실 나는 연플 생각하고 아람이 짠 거라..(옆눈)(사심) 으아아아아..... 맞아 둘다 예쁘지..... 우마무스메하면서 재미있는 점이 캐들 귀모양이나 꼬리 모양이 다들 조금씩 다른 점이려나~ 그래서 그거 유심히 살펴보는 것두 재밌더라 ㅋㅋㅋ 우마 아람이 귀랑 꼬리는 어떠려나 고민중인데. 귀 크기는 엄청 크지두 작지도 않은 중간 사이즈에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한? 키타산 귀 모양이랑 비슷할 거라구 생각해~ 그런데 귀 중간부터 끝부분 까지는 설탕 뿌려둔 듯 흰색일 것 같구. 꼬리는 폭신폭신하고 도톰한 편에 살짝 웨이브진 느낌? 나도 3관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3관에서 하나쯤은 우승했음 좋겠다 싶고~ 3관 재패... 가능하려나? 어떤 쪽으로 서사를 이어가느냐에 따라 가능 여부 달라질지도? 유화!! 유화도 라이벌로 좋지~! ㅋㅋㅋ 왠지 둘이 기싸움 하는 게 보일 것 같은데~ 셋다 나와서 유화는 찐 라이벌 나희는 룸메이자 친구이자 경쟁관계인 것도 맛있다...! 혜성이가 칭찬해주면 아람이 겉으론 표정 관리하지만 좋아서 귀랑 꼬리 팔랑거릴 것 같은데 ㅋㅋㅋ 다음엔 더 잘 해야지 생각하면서 주먹 쥐구. 그러다 혜성이 물으면 눈 깜빡거리다가 “그건 왜요?”하고 고개 갸웃하다가 혹시 담당 제안인가?! 속으로 생각하면서 꼬리 살랑살랑 흔들구 있을 것 같구~ 진짜 스토리 너무 조아... 나 스포츠물 환장하거든... 나중에 다시 일상 재개하면 본편이랑 이거랑 번갈아가면서 각잡고 해보는 것두 재밌겠다는 느낌~ 혜성주만 괜찮다면~
                                                                                                                                                                                                                                                                                                                                                                                                                                                                                                                                                                                                                                                        • 2025-4-8 (화) 오후 06:44:43
                                                                                                                                                                                                                                                                                                                                                                                                                                                                                                                                                                                                                                                          연플 생각하고 아람이를 짰다는 말은 들을 때마다 괜히 부끄러워..ㅋㅋㅋㅋㅋ 혜성이가 어쩌다가 그렇게 좋게 보였나라는 생각뿐이고. 이미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정말로 영광이고 늘 고마워!! 아무래도 원본 말을 토대로 제작된 귀 모양이나 꼬리 모양이니까! 앗. 그렇게 설명해주니까 바로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와. 진짜 귀 색깔 너무 예쁠 것 같아. 그 와중에 꼬리가 도톰한데다가 웨이브 졌다니. 한번 만져보고 싶어. 진짜 너무 예쁠 것 같아.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이라던가, 귀가 쫑긋 서는 모습이라던가. 아람이는 우마무스메가 되어도 정말로 예쁘구나. 우와. 그저 앓앓이야. (시름시름) ㅋㅋㅋㅋㅋㅋ 사실 3관을 다 따는 것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더비 정도는 딴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일단 더비가 3관 중에서는 좀 더 의미가 크기도 하고! 그래서 우마무스메 스토리 하다보면 은근히 더비에 목숨 건 애들도 많아. 앗...ㅋㅋㅋㅋㅋ 유화는 원 세계관에서도 아람이가 싫어하는 편이었으니 좀 더 기싸움하는 라이벌에 가까우려나. 원 세계관처럼 유화는 딱히 혜성이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고 그러진 않지만 어릴 적부터 봤기 때문에 자기 트레이너 해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아람이의 눈에 은근히 보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어! 그러다가 혜성이가 아람이를 담당하게 되어서 유화도 다른 트레이너에게 스카웃되고 묘하게 아람이에게 승부를 거는 모습이 나올지도! ㅋㅋㅋㅋ 어쨌든 아람이 귀와 꼬리 팔랑거리는 거 왜 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ㅋ 진짜 게임에서 3D 모델링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 아람이가 그건 왜요? 라고 물어보면 혜성이는 잠시 주변 눈치를 보다가 "...뭐, 아직도 못 구했으면 그 개선점. 조금 더 못 봐줄 것도 없을 것 같아서." 라고 하다가 "정식 계약하면 좀 더 잘 봐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때?" 이러면서 괜히 또 툴툴거리는 모습이 나올 것 같네. 어쨌건 계약 자체는 혜성이가 먼저 이렇게 제안할 것 같아. 본편과 이거랑 번갈아가면서라. 아람주 우마무스메에 진짜 푹 빠졌구나. ㅋㅋㅋㅋㅋ 나도 우마무스메 좋아하긴 하니까 얼마든지 괜찮아! 이것도 AU 느낌으로 즐기면 되지 뭐!
                                                                                                                                                                                                                                                                                                                                                                                                                                                                                                                                                                                                                                                            • 2025-4-9 (수) 오전 11:52:21
                                                                                                                                                                                                                                                                                                                                                                                                                                                                                                                                                                                                                                                              앗 부끄러워하는 혜성주 귀하다...! 혜성이 캐릭터 시트부터 좋았구 이전에 그만두게 된 일댈도 확인했었으니 말이지~ 혜성주야말로 아람이를 예쁘게 봐주구 결국엔 연플까지 성사되었으니 나야말루 영광이랄까! 게다가 이렇게 오랫동안 일대일 이어올 수 있었던 것두 항상 고맙구~ 예쁘지 예쁘지~ 내 로망을 잔뜩 담고 있달까. G1을 제외한 경기는 모두 운동복 입구 나오자나. 우마들 운동복 입을 때 양말 조금씩 다른것도 엄청 관전 포인트라구 생각하는데. 아람이는 반바지에 흰색 사이하이삭스이지 않을까 하는~ 맞아! 더비 중요하지! 아람이가 더비마라니.... 상상만해두 감격의 눈물... 앗 ㅋㅋㅋㅋㅋㅋ 유화가 혜성이한테 트레이너 해달라구 하는 거야? 혜성이가 왜 유화를 거절했는지가 궁금한데? ㅋㅋㅋ 왠지 전속 계약 하기 전 궁금한거 물어보러 트레이너실 찾아갔을 때 계약 맺자고 조르는 유화랑 처음 마주쳤다거나~ ㅋㅋㅋㅋㅋ 묘하게 승부 거는 모습이라니 귀여워! 그리고 재밌을 것 같다! 라이벌이면 유화도 중장거리일텐데 각질 어떠려나? 궁금해! 도주이려나? 귀 꼬리 팔랑거리는 거 귀엽지! 아니 우마무스메 애들 귀랑 꼬리 움직이는거 너무 귀엽지않아???? 완전 최고야..... 분명 우마아람이두 귀엽겠지..... 앗 툴툴거리면서 계약 제안하는 혜성이 귀여워. 읏... 진짜 귀여워... 아람이는 헤헤 웃으면서 계약은 신중히 해야하니까 조만간 트레이너실에서 미팅하는 건 어떠냐구 얘기하고 시간 약속 바로 잡을 것 같다~ 우마무스메 너무 귀여워........ 진짜 푹 빠진 걸지두? 매일 조금씩밖에 못하구 있긴 하지만서두~ 혜성주도 괜찮다니 다행이다 히히
                                                                                                                                                                                                                                                                                                                                                                                                                                                                                                                                                                                                                                                                • 2025-4-9 (수) 오후 06:42:16
                                                                                                                                                                                                                                                                                                                                                                                                                                                                                                                                                                                                                                                                  기본적으로는 그렇긴 하지? G1 경기가 아무래도 제일 큰 경기고 그때 승부복을 입으니까. 물론 게임에선 그런 것 없이 G3건 OP건 다 승부복 입고 뛸 수도 있지만! 물론 그렇게 하면 엄청 위화감이 들긴 하지만..ㅋㅋㅋㅋ 반바지에 사이하이삭스라. 뛰는 것에 좀 더 특화된 그런 느낌이로구나! 뭔가 전체적인 룩이 되게 예쁠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승부복은 어떤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더비마 자리는 조금 끌리지? 아무래도 더비가 조금 상징성이 크니까. 스페셜 위크 같은 경우는 더비 못 했을 때 아주 그냥 세상 무너질 정도로 울기도 하고..ㅋㅋㅋㅋ 아마 혜성이가 유화를 거절한 이유는 유화가 아직 제대로 개화되지 않았기에 가까울 것 같아. 아직 데뷔할 정도의 실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음만 앞서서 나 데뷔할래! 트레이닝 해줘!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그래서 가끔 연습은 봐주긴 해도, 정식으로 계약은 하지 않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 사실 이거 외에는 딱히 루트가 안 떠올라. ㅋㅋㅋㅋ 그러다가 아람이가 게약 맺는 것을 보고 그것 때문에 자극되어서 갑자기 연습량이 확확 늘고, 실력이 확확 늘어서 데뷔하게 되는 느낌일 것 같아. 혜성이가 나 말고 쟤랑 계약했어! 8ㅁ8 이런 것보다는 자기 대신 선택한 우마무스메인 너는 얼마나 강할까? 정도로 약간 호승심에 가까울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유화는 추입 정도로 생각중이야. 처음에는 스테미너를 아끼고 페이스를 유지하고 달리다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달려서 단번에 다 압도해버리는 그런 느낌으로! 골드쉽 스타일에 가까울 것 같아. ㅋㅋㅋㅋㅋ 맞아. 너무 귀여워. 꼬리 살랑살랑 흔들리는 거 진짜 귀여워. 진짜 말도 그 정도로 흔들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렴 어때. 귀여우니까 좋은 거지. 아람이가 그렇게 미팅을 제안하면 혜성이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 그럼 이번주 금요일에 시간 될 때 찾아오라고 이야기를 한 후에, 레이스가 끝났으니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쉬라고 하고 일단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할 것 같아. 물론 인사도 확실하게 하고! 이제 다른 트레이너가 아람이를 보면서 저 트레이너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물론 아람이가 아직 계약을 확실하게 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우마무스메는 하루에 말 하나만 키우는 것으로 충분해. ㅋㅋㅋㅋ 너무 많이 키워도 반복이라서 힘들고 질릴 수도 있고. 적당히 하는 것이 역시 제일 좋다고 생각해! 난!
                                                                                                                                                                                                                                                                                                                                                                                                                                                                                                                                                                                                                                                                    • 2025-4-13 (일) 오후 03:22:09
                                                                                                                                                                                                                                                                                                                                                                                                                                                                                                                                                                                                                                                                      다 승부복 입고 뛸 순 있지만 나는 운동복도 매력있고 귀여워서 따로 설정해서 운동복으로 뛰게 하구 있어 히히 나름 그 매력 같은 게 있달까~ 승부복은 앤드 오브 스카이 메지로 맥퀸이라던가 나리타 탑로드 같은 앞에서 봤을 땐 핫팬츠에 뒤로 봤을 땐 치마처럼 늘어지는 느낌? 신발은 무릎 아래로 오는 부츠 느낌일 것 같고~ 상의는 배꼽이 살짝 보이는 디자인이면 좋겠다는 느낌. 어깨가 드러나는 디자인에 조금은 여성적이면서 활동적인 그런 느낌...? 어쨌든 고민은 해봐야겠지만 대략적으로는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색상은 흰색 바탕에 하늘색이 주로 쓰이고 남색과 노란색이 포인트로 더해질 것 같다! 귀장식은 메지로 아르당처럼 링에 천장식 달려있는 건데 링 색은 하늘색에 가장자리 금색이고 천장식은 남색일 것 같아! 어쨌든 나중에 생각하다가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 생각한 것은 그정도! ㅋㅋㅋㅋ 더비마 어떻게 참아!! 앗 스페셜 위크 더비 우승 못하면 울어?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겠다 ㅋㅋㅋㅋㅋㅋ 아하! 유화가 아직 본격화가 안 왔는데 데뷔하고 싶다고 했던 걸려나~ 아람이랑 혜성이가 계약하고 나서야 본격화 시작되어서 선발 레이스에서도 좋은 등수 나오고 트레이너 계약하고. 그렇게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도 좋을 것 같은데? 후후 호승심 느끼는 유화 귀여운걸~ 추입도 진짜 잘어울린다! 폭발적인 뒷심 매력적이잖아~ 골드쉽 달리기도 진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느낌이 있지! 마군사 조심해야하지만 ㅋㅋㅋㅋㅠㅠ 진짜 게임사가 캐릭터 모션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만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다른 트레이너가 물으면 계약은 미팅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고 다른 트레이너들하고도 얘기는 많이 나눴었지만 지금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네! 지금까지도 딱히 무조건 거절은 아니었고 아무래도 아람이 기준이 높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이전의 커리어 관련해서 관심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컷해버리는 바람에.....(옆눈) 미팅하게되면 트레이너 경력이라던가 앞으로 트레이닝 계획이라던가 자신을 지목한 이유라던가 그런 것에 대해 궁금해 할 것 같지~ 자신과 계약하게 되면 이런저런 주목을 많이 받을텐데 그런 건 괜찮겠냐고 물어볼 거구. 목표까지 얘기하게 된다면 아람이는 이제 모델이나 배우 일은 그만하고 은퇴하게 될때까지는 달리는 일에만 몰두할 예정이라구 할 것 같고~ 사실 하루에 말 하나 못 키울 때두 있어서.....(흐릿) 아 어제 홋코 타루마에 교환해서 육성시켰는데 너무 귀여웟.... 근데 그 육성 스토리 내에서 팔콘이 주요하게 나오는데 왜 난 팔코 나오면 눈물이 나지...... 흑흑...... 팔코....... 팔코에 대한 애정이 더 상승했어..... 어제는 3성 골드쉽 나왔다!
                                                                                                                                                                                                                                                                                                                                                                                                                                                                                                                                                                                                                                                                        • 2025-4-13 (일) 오후 04:07:45
                                                                                                                                                                                                                                                                                                                                                                                                                                                                                                                                                                                                                                                                          전체적으로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살아있는 그런 느낌이구나! 거기다가 또 디자인은 엄청 예쁠 것 같고! 실제로 예시를 들어준 애들을 찾아보면서 합쳐보고 있는데 뭔가 엄청 활동적인 느낌이 강할 것 같아! 색도 뭔가 시원시원하면서도 밝은 느낌인 것 같고! 남색은 혜성이를 의식해서 살짝 넣은 색이려나? ㅋㅋㅋㅋ 아닐 수도 있지만! 스페셜 위크 키운지 꽤 되어서 기억이 애매하긴 한데 내 기억으로는 꽤 서럽게 울었던 것으로 기억해! 사실 스페셜 위크는 더비 우승하겠다고 입학한 애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ㅋㅋㅋㅋㅋ 처음에 게임 시스템 잘 모르고 어떻게 키워야할지 애매해서 막 키우다가 3착하고 우는 거 본 것 같은데. ㅋㅋㅋㅋ 응! 딱 그런 느낌이야! 아직 본격화가 안되고 데뷔하려면 부족한데 데뷔하고 싶다고 조르는 거지만, 혜성이 입장에선 그런 애를 함부로 데뷔시킬 순 없는 거니까. 유화를 위해서도 말이야! 맞아! 딱 그렇게 데뷔하면 라이벌 느낌 살고 좋을 것 같거든! ㅋㅋㅋㅋ 골드쉽...ㅋㅋㅋㅋ 진짜 무서워. 초기에 골드쉽이 선수 리스트에 있으면 쟤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것 때문에 막판에 1착 뺏긴 적도 많아서..ㅋㅋㅋㅋ 지금이야 그럴 일은 없지만 처음엔 그렇게 억울하게 당할 때가 많았어. 진짜. 아람이의 기준이 높았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지는걸? 혜성이는 어떻게 보면 딱 조건에 맞긴 하네! ㅋㅋㅋㅋ 혜성이는 딱히 모델 커리어나 이런 쪽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ㅋㅋㅋㅋㅋ 아마 딱 달리기 이것만 볼 것 같아. 혜성이는. 트레이너 경력은 아마 혜성이는 딱히 이전에 맡은 우마무스메는 없었을거야. 그러니까 딱 신입 느낌에 가까울 것 같네! 하지만 트레이너 교육 때 좋은 성적을 받아서 나름 실력은 있을 것 같아. 부족한 것은 오직 경험 뿐인 그런 느낌! 트레이닝 계획은 아마 이것저것 플랜을 짜는데 딱 아람이가 부족한 부분 위주로 초기에는 잡아둔다 그렇게 갈 것 같아. 지목한 이유는 잠깐 고민하다가 네가 어디까지 가는지 옆에서 보고 싶어서 라고 답할 것 같아. 실력도 있고, 열정도 있고, 노력도 확실하게 하며, 배우고자 하는 마음도 크니까 더더욱 말이야. 적어도 혜성이의 눈에는 정말로 노력하는 아이로 비쳤을 것 같거든! 그리고 모델이나 배우 일을 그만둔다고 하면 혜성이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그렇게 해서 후회하지 않을 것 같으면 그렇게 하라고 할 것 같아. 자신이야 그렇게 해주면 고맙긴 한데, 갑자기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면 반드시 상실감이 올 수밖에 없다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야기할 것 같거든. 으악. 홋코 가지고 있어? 부럽다. 나 홋코도 가지고 싶었는데! 위를 보면 아르당도 가지고 있는 걸로 추정되는데 아르당도 나 뽑으려다가 실패했거든..ㅋㅋㅋㅋ 아르당 스토리가 되게 달달하다고 들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말이야. 팔코 팬이 되었구나. ㅋㅋㅋㅋㅋ 3성 골드쉽. 수영복 버전이구나. 골드쉽은 정말 제대로 개그캐릭터라서 재밌어. ㅋㅋㅋ 그러면서도 진지할 땐 또 엄청 진지해서 멋지기도 하고!
                                                                                                                                                                                                                                                                                                                                                                                                                                                                                                                                                                                                                                                                            • 2025-4-16 (수) 오후 01:01:39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시간 지나면 또 머릿속에서 바뀔수두 있구 그렇다! 은근 아람이 쿨톤이기도하고 혜성이 색깔 들어가는 건 오너 사심이긴 한데..... 헤헤 스페셜 위크 귀여워!! 아직 없지만! 부지런히 말 키워서 쥬얼 모아야하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없어서 슬퍼잉... 스토리도 다 열람해야하는데 뭔가 대충 보기 싫어서 시간 들이구 있는 중.. 후후 라이벌 유화 귀여워엇 만나보구싶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쉽으로 처음 키웠는데 레이스 볼 때마다 추월하는 거 보는 게 엄청 드라마틱 했던 기억이 나 ㅋㅋㅋ 아람이의 기준이라고 해도 트레이너로서의 진지함이나 담당 우마무스메한테 정성을 쏟을 수 있는 상황인지 라던가 성격상 자기랑 잘 맞을지라던가 그런 것을 보지 않을까나? 혜성이 대답 정석적이구 좋은걸? 아람이두 들으면서 고개 끄덕거릴 것 같구. 일 관련해서는 단발머리 매만지면서 마음 단단히 먹으려고 머리카락도 잘라내고 왔다고 상실감이 있더라도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순 없을 것 같다고 할 것 같아. 지금까지 못 달린 만큼 잔뜩 달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배시시 웃을 것 같구~ 그렇게 계약 찍게 되려나~ 왠지 아람이 문제는 오버워크이지 않을까 싶고. 성과에 대한 집착이나 제대로 쉬거나 휴식하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말이 될 것 같은 느낌 히히. 혼자 추가 트레이닝하다가 혜성이한테 걸려서 혼난다거나~ 신입 트레이너 과금해서 받은 교환권으로 홋코 뽑았지이~ 넘 귀여웟...! ㅋㅋㅋㅋㅋㅋ 아르당은 없어~ 우마들 구경하는 재미로 자세히 찾아보기도 하구 그렇거든. 아르당 왠지 달달할 것 같긴 하다 ㅋㅋㅋ 나두 궁금해졌어! 팔코는 날 감동시켰지...... 흑흑...... 수영복은 아니고 드레스! 골쉽 귀엽지 ㅋㅋㅋㅋㅋㅋ 엉뚱하고 개그캐인데 진지할 땐 진지하구 ㅋㅋㅋㅋㅋㅋ
                                                                                                                                                                                                                                                                                                                                                                                                                                                                                                                                                                                                                                                                                • 2025-4-16 (수) 오후 07:51:44
                                                                                                                                                                                                                                                                                                                                                                                                                                                                                                                                                                                                                                                                                  원래 그런 요소들은 생각하다보면 또 바뀌기 마련 아니겠어? 우마무스메들도 승부복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2개~3개 있는 이들 많은걸! 아무튼 사심...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 그 사심 마음껏 채워도 괜찮아! 스페셜 위크 진짜 한국 서비스 시작할때 있었던 초기 3성이어서 그때는 뽑기 쉬웠지만 지금은 진짜 어렵긴 하지. 그래도 스페셜 위크보다 다른 예쁜 애들도 많긴 하니까! 그냥 언젠간 뽑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될지도 몰라! 혹은 우마무스메 1기 애니가 스페셜 위크의 이야기니까 그걸 봐도 좋을지도? ㅋㅋㅋㅋ 언젠가 우마무스메 AU로 돌리면 그때 만나보면 되지! 천천히!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아람주는 뭔가 한번 하고 끝낼 것 같진 않아보여서. ㅋㅋㅋㅋ 골쉽...ㅋㅋㅋㅋ 진짜 처음에 추입 이런 거 모를 때 키웠다가 얘는 왜 이렇게 느려? 이랬는데 갑자기 후반부에 엄청나게 빨라져서 엄청 당황했었어. 진짜. ㅋㅋㅋㅋㅋ 아마 혜성이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람이에게 신경 많이 쓰긴 할테니까 그 부분은 걱정이 없을 것 같네. 성격도... 뭔가 서로 상성이 아주 잘 맞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본편에서의 모습을 보면 엄청 잘 지내긴 하니까! ㅋㅋㅋㅋ 아무튼 아람이가 그 정도 각오를 보이면 혜성이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괜히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서 "...그럼 열심히 해봐. 후회없게 말이야. 뭐, 그래도 영 상실감이 안 없어지면 그땐 상담 못 해줄 것도 없으니까 찾아오던지."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아. 아람이가 계약 하겠다고 한다면 아마 계약서 가지고 올 것 같네! 아앗...ㅋㅋㅋㅋㅋ 오버워크.. ㅋㅋㅋㅋ 이거 혜성이가 알면 한숨을 크게 내쉬면서 오늘은 트레이닝 하지 말고 쉬라고 한번 이야기했다가 또 추가 트레이닝하고 휴식을 제대로 안 취하면 일부러 트레이닝 싹 빼버리고 아람이 데리고 어디 놀러가고 그럴 것 같아. 게임에서 외출하면 둘이서 함께 나가는 것처럼 말이야. 그러면서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데, 무리하면 부상 입어서 달릴 수 있을 것도 못 달리게 된다고 조금 따끔하게 이야기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도 가지고 싶어. 교환권! 8ㅁ8 하지만 난 신입이 아니니까 못 따겠지. 그렇다고 다시 처음부터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그래도 나 나름 3성 많으니까 그걸로 만족할래! ㅋㅋㅋㅋ 아르당은 트레이너와의 연애 분위기가 진짜 엄청 달달하다고 해서 괜히 궁금하더라. 물론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가 스토리내에서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만히 보면 달달한 분위기 장난 아닌 이들 있긴 하니까! 앗. 드레스로구나. 뭔지 알 것 같다. 그거 고유스킬 연출이 진짜 인상적인 그거 말하는거지? ㅋㅋㅋㅋ 나 그거 뽑으려다가 실패했었어. 흑흑. 내가 없는 애들만 가지고 있어. 아람주. 부러워.
                                                                                                                                                                                                                                                                                                                                                                                                                                                                                                                                                                                                                                                                                    • 2025-4-18 (금) 오전 11:50:03
                                                                                                                                                                                                                                                                                                                                                                                                                                                                                                                                                                                                                                                                                      마자마자 맘편히 하구 있는 중~ 사실 요즘 바빠서 숙제도 제대로 못하구 출석만 겨우 하는 형편이라 흑흑... 우마무스메 애니도 나중에 찾아봐야겠는걸? 재미있겠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한 번 보다는 진득히 굴려보고 싶은 사심? 우마들 얘기 너무 귀엽고 재밌고 좋잖아.... 스포츠... 열정... 최고... 혜성이랑 아람이는 나름 잘 맞는 페어라고 생각하는데 ㅋㅋㅋ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구~ 그래서 둘이 잘 지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니 우마 아람이랑 트레이너 혜성이도 잘 지내지 않을까? ㅋㅋㅋ 솔직하지 못한 혜성이 너무 귀여웟 ㅋㅋㅋㅋㅋ 이렇게 둘이 계약 맺는 걸까~ 너무 귀엽구 좋다... 아람이 데리고 놀러나가는 거 넘 좋다 히히히 논다는 것에 내심 불안해 하면서도 금새 이것저것 집중하면서 즐거워하는 아람이 모습이 상상되는걸? 따끔하게 얘기하면 귀 축 늘어뜨리면서 알겠다며 시무룩해하는 아람이 모습 떠오른다 ㅋㅋㅋ큐ㅠㅠ 귀엽겠지이 아람이 같은 캐릭터는 아무래도 데뷔 후 성과나 승패에 너무 연연하게 되다가 성적이 부진해지고... 어떤 계기로 다시금 초심을 상기하게 되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리기를 즐기게 되면서 다시금 약진한다는 스토리가 맛있다구 생각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 꽤 한 것 같은데 처음부터 다시는 절대 안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 마자마자 그 사귀지는 않는데 서로 유대라던가 애착이라던가 강한 거 보면 넘나 맛도리.... 달달한 분위기 나는 스토리도 진짜 좋구 히히 ㅋㅋㅋㅋㅋㅋ고유스킬 연출 ㅋㅋㅋㅋㅋㅋ 그거 맞아 진짜 웃기구 귀엽고 예쁘고 다 하는 느낌~ 엣 혜성주에게 오지 않는 말들이 나한테 오고 있는 것인가~
                                                                                                                                                                                                                                                                                                                                                                                                                                                                                                                                                                                                                                                                                        • 2025-4-18 (금) 오후 07:05:03
                                                                                                                                                                                                                                                                                                                                                                                                                                                                                                                                                                                                                                                                                          하지만 지금 주간은 이벤트 스토리를 열었으니 스토리를 보려면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한 번은 키우는 것이 좋긴 해! 평소엔 편하게 하더라도 이벤트 스토리는 여러 보상이 있으니 그걸 타가지 않으면 사실상 앞으로 영영 못 얻기도 하고...ㅋㅋㅋㅋㅋ 나도 지금은 나름대로 달리는 중이야! 그래봐야 하루에 1마리~2마리 정도지만! 한번 찾아봐. 재밌어! 정말로! ㅋㅋㅋㅋㅋㅋ 잘 맞는 페어지만 상성만 보면 딱 들어맞는다까진 아니니까. 아무래도? 성격도 자칫 잘못하면 싸우기 좋은 합이기도 하고. 물론 둘 다 잘 지내고 있지만 말이야! 내 생각에도 우마 아람이와 트레이너 혜성이는 잘 지낼 것 같아! ㅋㅋㅋㅋㅋ 아마도 저렇게 계약을 맺을 것 같아. 아람이가 계약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람이 귀여워. 불안불안해 하면서도 결국 놀 때는 또 집중해서 잘 노는 아람이가 너무 귀여워! 왜 이렇게 사랑스럽지? ㅋㅋㅋㅋ 귀가 축 늘어지는 아람이도 귀엽고. ㅋㅋㅋㅋㅋ 아람이는 안 귀여울 때가 없었어. 혜성이는 그 모습을 보면 "그러니까 달리고 싶으면 차라리 나에게 얘기하던가 해. 그러면 내가 어느 정도 조절해서 추가 트레이닝 시켜줄테니까." 그렇게 또 툴툴거릴 것 같기도 하고! 와. 벌써 스토리 하나 뚝딱 나왔어. 더비마를 따서 최고조까지 올라갔는데 그 이후에 영 승률이 좋지 않아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멀어지고, 라이벌인 유화가 관심을 그만큼 더 받게 되고, 이후에 두 캐릭터가 맞붙었을 때 유화가 가볍게 이기면서 "예전의 너는 더 이상 없구나?" 라면서 재미없다는 듯이 휙 가버리면 딱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아람이 완전 어두워질 것 같고 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8ㅁ8 으아악. 하지만 이후의 성장 스토리를 위해서는 역경이 있긴 있어야 하는데. (무한 갈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와서는 처음부터 못하지. 3성 애들도 3성 애들이지만 5성까지 키운 애들도 꽤 많아서. ㅋㅋㅋㅋ 얘들 포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긴 힘들 것 같아. 아무리 그래도. 계정 하나 더 만들기는 귀찮고. ㅋㅋㅋㅋ 큭. 부러워! 나도 가지고 싶은데! 하지만 아람주에게 없는 말은 나에게 있을거야! 아마도!